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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만나 다행이야
책읽는곰 / 콜린 톰슨 글.그림, 박수현 옮김 / 20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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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창작동화콜린 톰슨 글.그림, 박수현 옮김
2009 호주 어린이책 협회 ‘올해의 책’ 선정도서, 2008 호주 가족 치료 협회 어린이 문학상 수상작. 조손 가정의 외로운 아이와 죽음을 눈앞에 둔 개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콜린 톰슨의 그림책이다. 독특한 문체, 내면세계를 반영한 구도와 상징, 다채로운 그림 기법이 한데 어울려 섬세하고 풍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작은곰자리 시리즈 20권. 엄마와 아빠가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어 있는 집. 그곳에 할머니와 단둘이 외롭게 살아가는 아이, 조지가 있다. 그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동물 보호소이다. 햇살 한 줄기 비치지 않는 그곳에는 곧 하늘나라로 떠날 개들이 쇠창살 우리에서 마지막 날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 금요일, 조지는 마지막 우리에 있는 털북숭이 개 한 마리와 눈이 마주친다. 개는 문 앞에 앉아 조지를 빤히 쳐다본다. 순간, 그들은 서로가 꼭 닮아 있음을 첫눈에 알 수 있었다. 조지는 동물 보호소 직원에게 개의 이름이 제러미이고, 다리가 셋뿐인 절름발이에,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데….2009 호주 어린이책 협회 ‘올해의 책’ 2008 호주 가족 치료 협회 어린이 문학상 “개는 크리스마스 날 주고받는 반짝 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할 친구란다.” 같은 집에 살지만 서로 다른 별에 사는 것처럼 외로운 할머니와 아이가 있습니다. 쇠창살 안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는 개도 있지요. 세상에 자기보다 더 외롭고 슬픈 이도 없을 거라 생각하는 셋……. 그러나 이 외로운 존재들이 서로에게 손을 내미는 순간, 작지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동물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친구입니다. 그들의 순수한 만남은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입니다.” -영화감독 임순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미안해, 고마워] 연출 | (사)동물보호시민단체 KARA 대표 우리 아이들에게 꼭 보여 주고픈 세계 여러 나라의 좋은 그림책을 엄선하여 소개하는 ‘작은곰자리’ 시리즈의 스무 번째 그림책이 나왔습니다. 조손 가정의 외로운 아이와 죽음을 눈앞에 둔 개의 운명적인 만남을 그린 콜린 톰슨의 《널 만나 다행이야》입니다. 이 책을 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여러 나라 그림책 가운데 독자의 마음을 울리는 책을 찾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2012년 4월 따뜻한 봄날,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그림책 《널 만나 다행이야》가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외로운 아이, 절름발이 개를 만나다 엄마와 아빠가 있어야 할 자리가 텅 비어 있는 집. 그곳에 할머니와 단둘이 외롭게 살아가는 아이, 조지가 있습니다. 그에게 유일한 안식처는 동물 보호소입니다. 햇살 한 줄기 비치지 않는 그곳에는 곧 하늘나라로 떠날 개들이 쇠창살 우리에서 마지막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느 금요일, 조지는 마지막 우리에 있는 털북숭이 개 한 마리와 눈이 마주칩니다. 개는 문 앞에 앉아 조지를 빤히 쳐다봅니다. 순간, 그들은 서로가 꼭 닮아 있음을 첫눈에 알 수 있었지요. 조지는 동물 보호소 직원에게 개의 이름이 제러미이고, 다리가 셋뿐인 절름발이에,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는 이야기를 전해 듣습니다. 그러고는 급히 집으로 달려가 할머니를 설득합니다. 할머니는 조심스럽게 충고합니다. “이건 신중하게 결정할 일이란다. 이런 말 들어 봤지? 개는 크리스마스 날 주고받는 반짝 선물이 아니라 인생을 함께할 친구라는 말.” 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조지의 간절한 마음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조지를 앞장세우고 동물 보호소로 향합니다. 한편 쇠창살 우리 문이 열리자, 털북숭이 개 제러미는 눈을 감은 채 생각합니다. “아직 아침도 오지 않았는데…… 마지막 꿈도 못 꿨는데…….” 눈을 뜬 순간 죽음의 시간은 저 멀리 달아나고, 자신과 꼭 닮은 눈빛의 사내아이가 빙그레 웃으며 서 있었습니다. 제러미에게 기적이 일어난 걸까요. 조지와 할머니는 절름발이 개 제러미를 안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제러미는 ‘푹신한 방석’, ‘저녁밥’, ‘껴안기’, ‘따뜻함’, ‘혼자가 아니야’ 같은 새로운 말을 익히며 행복한 순간들을 맞이합니다. 조지와 할머니는 제러미에게 새 다리를 만들어 주기로 했습니다. 종이로 만든 다리, 빵으로 만든 다리, 나무를 깎아 만든 다리, 실내화가 달린 다리, 바퀴 달린 다리……. 제러미는 새 다리로 마음껏 뜰을 내달릴 수 있게 되었지요. 이제 더 이상 제러미는 다리가 셋뿐인 절름발이가 아닙니다. 조지도 가슴이 텅 빈 외로운 아이가 아닙니다. 할머니도 이제 사랑하는 손자의 마음까지 보듬어 줄 수 있습니다. 이들이 만나는 순간, 마법과 같은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으니까요. 텅 빈 가슴을 채워 주는 존재에게 외로운 아이, 쇠창살에 갇힌 채 죽음을 기다리는 개……. 우리는 이 두 존재에게 다른 듯 같은 슬픔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만남이 ‘행복’으로 바뀌는 놀라운 순간도 지켜볼 수 있습니다. ‘조지는 할머니와 외롭게 살고 있었어요.’라는 구절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런데 정작 첫 장면에는 주인공 조지가 보이지 않습니다. 작은 등만이 텅 빈 공간을 어른어른 밝힌 채, 모퉁이에 조지의 할머니만 우두커니 서 있습니다. 조지는 ‘한 집에 살지만 서로 다른 별에 사는 것처럼’ 아주 먼 곳에 자신을 숨기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다음 장을 넘겨서야 주인공 조지의 뒷모습이 보입니다. 작가는 조지의 사연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저 누구와도 마음을 나누지 못하는 외로운 내면을 가진 존재임을 뒷모습으로 담아낼 뿐이지요. 조지는 동물 보호소에서 쇠창살 문 앞에 앉아 있는 꾀죄죄하고 초라한 개, 제러미와 눈이 마주칩니다. 조지와 제러미는 그렇게 꼭 닮은 서로를 한동안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때 제러미의 모습이 화면에 가득 보입니다. 그 모습은 아주 생생해서 마치 제러미가 책 바깥으로 나올 것 같은 느낌마저 들지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저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 걸.’ 하고 나지막이 부르는 어느 노래 가사처럼 조지와 제러미는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차린 걸까요. 제러미와 눈이 마주친 뒤, 조지는 닫힌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기 시작합니다. 화면을 등지고 있던 조지는 이제 숨긴 제 얼굴을 조심스럽게 드러냅니다. 조지는 제러미를 데려오기로 마음먹은 것은 단순히 크리스마스 날 받고 싶은 반짝 선물 같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주 오랜 시간 떠나 있던 자신의 일부를 찾으려는 간절한 ‘외침’이었습니다. 이제 할머니와 조지가 살던 집에는 새 식구 제러미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푹신한 소파에서 늘어지게 한잠이 들고, 공원에서 뛰놀며 축구도 찹니다. 어느덧 이들은 서로의 텅 빈 가슴을 꽉 채워 주는, 하나밖에 없는 식구가 되었습니다. 외롭고 쓸쓸하던 할머니와 소년, 그리고 죽음을 눈앞에 둔 개……. 이 세 존재가 서로의 손을 내미는 순간, 춥고 어둡던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인생의 봄날이 찾아왔습니다. 콜린 톰슨, 그의 마법에 홀리다 이보다 기발하고 매력적인 작가가 또 있을까요? 영국의 그림책 작가 콜린 톰슨은 색맹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색채의 마법사이며, 세심한 묘사와 환상 세계를 만들어 내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널 만나 다행이야(원제 The Big Little Book of Happy Sadness)》는 그동안 우리나라에 소개된 《영원히 사는 법》,《태양을 향한 탑》같은 작품과는 달리 화려한 판타지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아이와 유기견의 만남’이라는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 뿐이지요. 그런데 이 평범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무언가에 홀린 듯 신비롭고 독특한 느낌을 주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주인 없는 개와 길고양이에게 집을 내어 준 작가의 선행 때문에 마법의 붓이라도 선물 받은 걸까요? 이 작품은 독특한 문체, 내면세계를 반영한 구도와 상징, 다채로운 그림 기법이 한데 어울려 섬세하고 풍부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대표적으로 상징하는 색이 있습니다. 바로 초록색입니다. 쇠창살에 난 푸른 녹, 바닥의 푸른 이끼, 천국으로 가는 초록 문, 초록 모자와 넥타이, 초록 소파와 화분, 초록 벽지, 조지의 초록 손톱, 공원의 푸른 잔디…… 작가는 생명을 상징하는 초록색을 장면마다 이야기의 복선으로 깔고, 그들의 만남을 ‘영원한 행복, 영원한 생명력’으로 나타내고자 했습니다. 인물들의 심리와 내면세계를 나타내는 독특한 선과 화려한 색감도 눈에 띄는 요소 가운데 하나입니다. 또한 작가의 어릴 적 사진, 질그릇이 갈라지는 듯한 할머니의 주름, 무성한 나뭇잎, 옷의 질감을 사진과 결합하여 현실 공간을 한층 더 신비롭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해 놓았습니다. 이번 한국어판 표지에는 개를 안고 할머니와 조지가 가로등 불빛 아래 걸어가는 장면을 선택했습니다. 이 표지를 보고 콜린 톰슨이 아주 흡족하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 오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이자, 모로코 여행 중에 인상 깊은 곳을 배경으로 그렸다고 덧붙이기도 했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콜린 톰슨의 작품을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 밖에 장면 곳곳에 작가가 숨겨 놓은 그림들과 더 파헤치지 못한 수수께끼들은 독자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 두겠습니다. 내 단짝 반려 동물, 끝까지 지켜 줄게! 사람 곁에서 오랜 세월을 함께한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 동물’은 사람을 한없이 믿고 따르는 존재로 길들여졌습니다. 핵가족화와 고립된 도시에서 살아가는 바쁜 아이와 외로운 노인에게 반려 동물은 삶의 커다란 위로가 되어 줍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버림받고 쓸쓸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동물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한 해 십만 마리가 넘는 유기 동물들은 이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번져 가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동물 복지와 환경을 위한 관련 단체들이 생겨나고, 언론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후원 홍보와 입양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유명인과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입양과 후원이 보다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기 동물들 대부분은 안락사를 시키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스스로를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그동안 싫증난 장난감처럼 생명을 대하진 않았는지, 말 못하는 생명을 무심코 내몰진 않았는지……. 사람은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게 선택받은 동물은 자신의 삶을 선택하지 못합니다. 자신을 선택한 사람을 한없이 믿고, 따르고,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기에 동물을 호기심으로, 귀여워서, 심심해서 키우다가 성가시다고 내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부모와 아이들에게 반려 동물에 대한 인식과 교육도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동물과의 유대를 통해 ‘살아 있다는 것’, ‘함께 산다는 것’, ‘누군가를 돕는 것’이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깨달으며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을 지나치게 멀리하는 부모 때문에 동물과 아이의 교감을 끊어 버리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림책《널 만나 다행이야》는 사람과 동물을 넘어 생명과 생명이 만나는 ‘인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책이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생명의 가치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꺼져 가는 생명들을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안과 힘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세상 밖으로 나온 모양
아이세움 / 이재윤 글.그림, 강완 감수 / 201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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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유아학습책이재윤 글.그림, 강완 감수
456 수학동화 시리즈 8권. 생생한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사물 속에서 모양을 발견하는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책에서 본 모양을 토대로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계적인 구조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도형에 대한 개념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통해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을 보여 주는 단순한 책이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단계적으로 도형을 학습하고 있다. 먼저 같은 모양을 한 사물끼리 모아서 보여 주며 도형에 대해 이미지를 갖게 한 뒤, 도형의 이름을 알려 준다. 그런 다음, 아이들이 도형을 하나의 형태로 고정시켜 생각하지 않도록 한 도형의 다양한 생김새도 알려 준다. 마지막으로 세모 모양의 안정성, 네모 모양의 배열 용이성, 동그라미 모양의 회전성처럼 각각의 도형이 지닌 중요한 성질을 한 가지씩 알려 주어 도형의 고유한 특성을 익히도록 하였다.세상을 만든 세모, 네모, 동그라미! 우리가 날마다 사용하는 사물들을 자세히 살펴본 적이 있나요? 세상을 이루고 있는 많은 사물들은 어떤 모양일까요? 먼저 이 책의 모양부터 살펴볼까요? 이 책은 바로 네모 모양입니다. 컴퓨터 모니터도 네모 모양이지요. 쌩쌩 달리는 차들은 모두 동그라미 모양의 바퀴가 달려 있고, 글씨를 쓸 때 사용하는 연필 앞부분에는 세모 모양이 숨어 있지요. 우리 주변의 사물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은 도형 가운데 가장 기본이 되는 모양들입니다. 따라서 모양을 구별하고 알게 하는 것은 도형의 개념을 익히고, 공간 감각을 키우는 데 중요합니다. 유아기의 도형 공부는 크기나 모양, 방향이 다른 여러 가지 기본 도형을 많이 보고 발견하여 도형의 틀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 <세상 밖으로 나온 모양>은 생생한 사진을 통해 우리 주변의 사물 속에서 모양을 발견하는 재미를 줄 뿐 아니라, 책에서 본 모양을 토대로 주변의 사물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 단순한 도형 찾기를 넘어 도형이 갖는 속성까지! 이 책은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물들을 통해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을 보여 주는 단순한 책입니다.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단계적으로 도형을 학습하고 있습니다. 먼저 같은 모양을 한 사물끼리 모아서 보여 주며 도형에 대해 이미지를 갖게 한 뒤, 도형의 이름을 알려 줍니다. 그런 다음, 아이들이 도형을 하나의 형태로 고정시켜 생각하지 않도록 한 도형의 다양한 생김새도 알려 주지요. 마지막으로 세모 모양의 안정성, 네모 모양의 배열 용이성, 동그라미 모양의 회전성처럼 각각의 도형이 지닌 중요한 성질을 한 가지씩 알려 주어 도형의 고유한 특성을 익히도록 합니다. 이런 단계적인 구조를 통해 아이들은 편안하게 도형에 대한 개념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직접 해 보고 싶은 모양 찾기 놀이! 유아기에는 도형을 각이나 꼭짓점, 변 따위의 수학적인 용어와 개념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실제 사물을 통해 모양을 변별하고, 모양에 대한 감각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물을 사진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림을 통해 사물을 제시할 경우 정해진 모양에 따라 사물의 형태가 변형되거나 실제 사물과 다른 모습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생생한 사진을 통해 실제 사물 속에서 모양을 찾아보듯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기 주변의 사물들에 숨어 있는 모양에 관심을 갖게 하여 아이들에게 더 넓은 도형의 세계를 열어 줍니다. ● 책 밖으로 도형 놀이를 떠나요! 책 속에 나온 모양을 주위에서 찾아볼까요? 쉽게 찾을 수 있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 모양도 있겠지만 간단하게 찾을 수 없는 모양도 많을 것입니다. 그리고 입체로 된 모양은 보기에 따라 세모 모양이 될 때도 있지만 네모 모양이나 동그라미 모양, 또는 설명할 수 없는 모양이기도 하지요. 이 책의 마지막에는 세 가지 기본 모양을 이용하여 아이의 춤추는 모습을 꾸며 보여 주면서 더 많은 모양을 주위에서 찾아볼 것을 제안합니다. 활동 자료로 제공되는 칠교판으로 모양을 만들어 보는 것도 이러한 놀이를 도와줍니다. 부모와 함께 책 밖으로 떠나는 도형 놀이, 이 책, <세상 밖으로 나온 모양>이 호기심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1~7 세트 (전7권)
아라미kids /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은이) / 2019.01.20
39,100

아라미kids유아놀이책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은이)
숨은그림찾기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놀이학습 활동들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아이들의 어휘력, 응용력, 창의력, 관찰력을 키워 주고 두뇌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본문 내용은 물론, 숨은 그림의 이름에 한글과 영어를 같이 실어, 자연스러운 반복 학습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도록 만들었다.1권 조개껍질 재미있게 찾아보세요. 2. 누군가 새 운동화를 샀네요. 6. 샘과 시드니는 높이 올라가는 걸 좋아해요. 8. 가끔 비오는 날도 신 나요. 12. 매튜와 아빠는 새의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었어요. 14. 엘리자베스는 얼룩송아지에게 우유를 주었어요. 18. 찰리는 야구를 무척 좋아해요. 22. 콜과 에밀리는 아빠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어요. 24. 정답 스티커를 붙여요 4. 호박이 게이브와 엘라만큼 자랐어요. 10. 등산을 하면 즐거워요 16. 바네사는 팀을 위해 골을 넣고 싶어요. 20. 모든 나무에 물을 줄 시간이에요. 2권 풍선, 컵케이크 재미있게 찾아보세요. 누군가는 높이 달린 사과들도 딸 수 있어요. 2 로버는 비눗방울을 갖고 싶어요. 6 재미있는 노래인데! 8 카일이 멋진 슛을 쏘았네요. 12 아이작은 자기가 탄 말에 버디라는 이름을 지어 줬어요. 14 까마귀 찰리가 새 스노보드를 타네요. 18 조의 연이 나무에 걸렸어요! 22 레오가 오늘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네요. 24 코너와 캐롤라인은 노 젓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28 오늘 누가 트랙터를 몰고 있는지 보세요! 30 엠마는 홈런을 치고 싶어요. 34 이번 주는 호세가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차례예요. 36 테디는 곰 세 마리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합니다. 40 재커리는 호랑이처럼 보이고 싶어요. 44 스티커를 붙여요. 줄리언과 아빠는 배를 만들었어요. 4 모두가 오늘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어요. 10 코너와 친구들은 눈 위에서 즐겁게 놀았어요. 16 에밀리네 반이 공원 청소를 도와주고 있어요. 20 술래잡기 시간이에요. 26 겨울에는 언덕에서 미끄럼을 타지요. 32 제이콥과 애디슨은 방학을 그냥 보낼 수 없어요. 38 옥수수와 복숭아가 할인이에요. 42 정답 46 3권 물고기, 말발굽 재미있게 찾아보세요 에디와 테오도라는 이제 잠잘 시간이에요. 2 피오나와 프레디는 회전풍차 타는 것을 좋아해요. 6 오티스는 마시멜로를 좋아해요! 8 스파게티와 미트볼은 줄리아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에요. 12 마르코가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우고 있어요. 14 가수 호그 시스터즈는 함께 노래하는 걸 좋아해요. 18 네이선이 술래가 될 차례네요. 22 타조 오지는 하늘 높이 올라가자 많은 걸 볼 수 있었어요. 24 한나와 헌터는 아빠와 사탕을 얻으러 집집마다 다니는 것을 좋아해요. 28 누군가가 크고 낡은 장화를 건졌군요! 30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세요! 34 마이클은 메이플 시럽을 바른 팬케이크를 좋아해요. 36 부엉이 하위는 수영을 한 다음 몸 말리는 걸 좋아해요. 40 블록으로 쌓은 탑이 에던의 키보다 높아요! 44 스티커를 붙여요 티렉스는 애비가 가장 좋아하는 공룡이에요. 4 오늘은 체육관이 꽉 찼네요. 10 소풍 마차가 호박 밭으로 가고 있어요! 16 새로운 쿠키 한 판이 구워졌네요. 20 애바가 로건의 손바닥을 쳤어요. 26 골프공은 반드시 풍차를 통과해야 해요. 32 앨리사가 소원을 빌고 있어요. 38 도넛들은 정말 맛있게 생겼네요. 42 정답 46 4권 장갑, 나비 재미있게 찾아보세요 오늘의 아이스크림은 초콜릿 맛이에요. 2 루크가 막 주문을 외우려고 하네요. 6 누가 배를 운전하는지 보세요! 8 수박은 시원하고 달콤해요. 12 안나는 무용 수업을 좋아해요. 14 양들이 잠을 자려고 하네요. 18 자크는 흰동가리를 제일 좋아해요. 22 바다코끼리 월리가 오늘 이빨 청소를 하네요. 24 브룩은 할머니와 빵 굽는 것을 좋아해요. 28 캥거루는 줄넘기를 잘해요! 30 라일리는 딸기 따기를 좋아해요. 물론 먹는 것도 좋아하지요. 34 디에고가 퍼즐을 막 끝내려고 하네요. 36 큰 상자들은 조심하세요! 40 워커 선생님 반 친구들은 밸런타인 카드 만들기를 좋아해요. 44 스티커를 붙여요 모건이 처음으로 조랑말을 탔어요! 4 짐보는 오늘 경주에 친구들을 모두 초대했어요! 10 레아가 언니에게 탁구를 배우고 있어요. 16 빨래방이 매우 바쁘네요! 20 선인장을 조심하세요! 26 성을 쌓을 때는 젖은 모래가 좋아요. 32 안드레아는 강아지들을 좋아해요. 38 통나무에서 떨어지면 안 돼요! 42 정답 46 5권 숟가락 재미있게 찾아보세요 개구리 바운시와 스팟은 정말 높이 뛰어오를 수 있어요. 2 샘이 3층짜리 샌드위치를 만들고 있어요. 6 모두가 건물 짓는 데 한창이네요! 8 알렉사는 등대 사진을 찍고 있어요. 12 체이즈의 반이 소방서를 방문했어요. 14 염소 빌리가 새로운 배를 가졌네요. 18 루이스와 엄마는 모형 비행기를 만들었어요. 22 스티커를 붙여요 마일스는 애완동물들이 모인 동물원에서 새 친구를 사귀어요. 4 더운 날에는 수영이 최고예요! 오브리가 밴드를 이끌고 있어요. 16 자전거 타기에 정말 좋은 날이에요. 20 정답 24 6권 쿠키, 바나나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 스키를 타요. 2 소원을 빌어요. 6 책 읽는 시간 8 강아지들과 산책하기 12 병원 놀이를 해요. 14 꽃게 아저씨의 택시 18 호박 등 만들기 22 악기를 튜닝해요. 24 알록달록 풍선 놀이 28 신 나는 놀이기구 30 멋진 모래성 34 화려한 패션쇼 36 달팽이들의 등산 40 이불 정리하기 44 스티커로 숨은그림찾기 골프를 쳐요. 4 미용실에 가요. 10 나무 위 피크닉 16 즐거운 놀이 시간 20 코끼리 구경하기 26 가족사진 찍기 32 썰매 타기 38 타코 만들기 42 정답 46 7권 달, 하트 재미있는 숨은그림찾기 신나는 레이스 2 악기를 연주해요. 6 좋은 아침이에요! 8 빵 만들기 12 놀이기구를 타요. 14 여우의 양말 18 파티 준비를 해요. 22 캠핑하기 24 멋지게 준비해요. 28 딸기를 따요. 30 꽃밭에서 놀기 34 로켓 발사 준비! 36 개미들의 춤 40 파르페 먹기 44 스티커 숨은그림찾기 사랑해! 4 동굴 탐험가들 10 수영장에서 16 체육관에서 20 볼링을 쳐요. 26 탁구를 쳐요. 32 목장에서 놀아요. 38 스케이트를 타요. 42 정답 46미국 대형 출판사 하이라이츠사의 전문 연구원들이 다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놀이 학습 시리즈! 재미있고 지속적인 놀이로 학습 효과를 두 배로! ■ 이보다 똑똑한 책은 없다!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는 숨은그림찾기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놀이학습 활동들이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 신개념을 장착한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똑똑해지는’ 시리즈!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만족시켜 주는 우수한 교재랍니다. 아이들의 어휘력, 응용력, 창의력, 관찰력을 키워 주고 두뇌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되는 책이지요. 또한 본문 내용은 물론, 숨은 그림의 이름에 한글과 영어를 같이 실어, 자연스러운 반복 학습으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똑똑해지는 숨은그림찾기』 시리즈에 들어 있는 활동 내용 숨은그림찾기, 색칠하기, 별표 색칠하기, 숫자 순서대로 잇기, 한글 쓰기, 영어 쓰기, 선으로 연결하여 단어 완성하기, 똑같은 그림 찾기, 상상해서 그리기, 스티커 붙이기 등 미국의 대형 출판그룹, 하이라이츠가 개발한 기적의 교육 퍼즐 ‘똑똑해지는’ 시리즈! 하이라이츠는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대형 출판그룹으로, 72년 동안 꾸준히 교육 퍼즐을 개발해 왔습니다. 아이들은 하이라이츠에서 개발한 숨은그림찾기, 미로찾기, 수학퍼즐 등을 하면서 집중력과 끈기, 창의력과 논리력을 키우며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잘 짜인 스토리, 다양한 활동을 담고 감각적인 그림을 더한 퍼즐을 재미있게 풀면서 어려운 문제를 피하지 않고 맞서는 적극적인 자세도 기를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츠는 미국의 교사들과 부모들이 선정하는 ‘Teacher’s Choice Award’, ‘National Parenting Publications Award’ 상을 받았습니다. ■ 이 시리즈의 특징 하나,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끈기를 기를 수 있어요. 또한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주어진 미션을 해결함으로써 높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지요. 하나하나 작은 것을 세밀하게 살피는 관찰력도 키워 보세요! 둘, 숨은그림찾기뿐만 아니라 같은 주제로 통일성 있게 구성된 다양한 학습 놀이가 들어 있어요.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 응용력을 키울 수 있어요. 셋, 그림을 마음대로 색칠하며 개성과 예술성을 길러 보세요! 이 시리즈의 그림들은 수십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그렸어요. 흰 바탕에 검은 선만으로도 재치 있고 창의력 넘치는 멋진 그림들이 탄생했지요. 예술가마다 다양한 스타일로 그린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개성 넘치고 멋지게 색칠할 수 있어요. 넷, 놀이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할 수 있어서 재미가 두 배! 숨은 그림 아래에는 영어 단어가 쓰여 있어요. 바나나 banana, 하트 heart, 양말 sock 연필 pencil 등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를 되풀이하며 익힐 수 있답니다. 따라서 우리말처럼 영어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다섯, 아이들이 좋아하는 컬러 스티커가 듬뿍 들어 있어요. 숨은 그림을 찾은 뒤 컬러 스티커를 붙이며 즐겨 보세요. 여섯,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기 부담 없어요! 아이들은 늘 재미있는 흥밋거리를 찾아 헤매요. 실컷 논 다음에도 지치지도 않고 ‘엄마! 심심해요!’를 외치지요. 외출할 때 가볍게 가지고 다니기 좋은 숨은그림찾기 시리즈로 언제 어디서나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해 보세요!
호박이 넝쿨째
비룡소 / 최경숙 글, 이지현 그림 / 2012.10.15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최경숙 글, 이지현 그림
물들숲 그림책 시리즈 2권. 어린 시절 고향 동네 집집마다 키우던 호박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 최경숙 작가의 글과, 도시에서 자라 호박 넝쿨 한 번 못 봤지만 이 책을 위해 두 해 동안 호박을 기르며 날마다 관찰한 이지현 작가의 그림이 만나 탄생한 그림책이다. 호박의 왕성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한살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구덩이 속 작은 호박씨에서부터 시작해 작은 호박이 열려 황금 호박이 되고 밭의 넝쿨이 마를 때까지, 한 해 동안 일어나는 호박밭이 변화가 다채롭고 경이롭다. 이지현 작가의 부드럽고 섬세한 그림과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이야기처럼 구수하게 풀어낸 최경숙 작가의 맛깔난 글이 호박의 성장 과정을 찬찬히 보여 준다.우리나라 물들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회화적 감성으로 그려 낸 「물들숲 그림책」시리즈 「물들숲 그림책」은 친근하면서도 사실적인 그림 덕택에 책을 읽는 내내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교수, 자연사박물관 관장)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자연그림책을 오랫동안 만들어 온 자연그림책 전문 작가와 화가, 편집자, 디자이너 등이 모여 만든 기획그림책으로, 작가와 화가들이 각 개체들이 사는 곳을 구석구석 취재하고 답사하여 사계절 동안 동식물들의 한 살이를 담은 그림책 시리즈이다. 동물과 식물 각 생명의 자라는 모습이 뚜렷한 개체를 골라 성장 과정을 들여다보게 한 이 시리즈는 흔한데도 관심이 없어 잘 모르는 우리 자연 생명을 허리 구부려 낮게 들여다보게 할 계기가 될 것이다. 참나무, 호박, 사과와 같이 흔한 식물, 무당벌레, 거미, 고추좀잠자리와 장수풍뎅이 등 친근하면서도 흥미로운 곤충들, 각시붕어, 도둑게, 물총새, 까막딱따구리처럼 낯설지만 이채로운 동물들이 어린이들과 엄마아빠들에게도 새로운 흥미와 감흥을 줄 예정이다.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의 추천과 같이 ‘책을 읽는 내내 그냥 자연의 품에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이 책’이 ‘우리 아이들이 자연에 대해 보다 많이 알게 되어 더욱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자연 그림책의 대표 화가인 이태수, 윤봉선, 양상용 화가 등과 이태수 화가와 함께 그림을 공부해 온 화가진의 밀도 있는 그림이 자연 세밀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거친 들에서 늦가을까지 죽죽 뻗은 넝쿨에서 열리는 황금 호박의 한살이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 「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두 번째 책 『호박이 넝쿨째』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어린 시절 고향 동네 집집마다 키우던 호박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 최경숙 작가의 글과, 도시에서 자라 호박 넝쿨 한 번 못 봤지만 이 책을 위해 두 해 동안 호박을 기르며 날마다 관찰한 이지현 작가의 그림이 만나 이 책이 태어났다. 구덩이 속 작은 호박씨에서부터 시작해 작은 호박이 열려 황금 호박이 되고 밭의 넝쿨이 마를 때까지, 한 해 동안 일어나는 호박밭이 변화가 다채롭고 경이롭다. 이지현 작가의 부드럽고 섬세한 그림과 할머니가 들려주시던 옛이야기처럼 구수하게 풀어낸 최경숙 작가의 맛깔난 글이 호박의 성장 과정을 찬찬히 보여 준다. 또한 초등 과학 교과서에 수록된 동식물의 한살이를 보다 폭넓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호박의 왕성한 생명력을 담은 한살이 그림책 최경숙 작가는 호박의 왕성한 생명력을 재조명했다. 호박은 다른 농작물처럼 굳이 보살피지 않아도 무럭무럭 자라난다. 이 책에서도 맨 처음 두엄 구덩이 속에 씨앗을 심고 나면 호박을 거두기까지 사람이 하는 일은 딱히 없다. 작은 씨앗 하나에서 나온 넝쿨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넓은 땅을 뒤덮고, 늦가을 넝쿨과 잎이 다 마르고 곧 서리가 내릴 때까지 넝쿨 끝에서는 끊임없이 애기호박을 안은 암꽃들이 나온다. 그리고 호박 넝쿨이 다 마르고 언 후에도 호박 안에 가득한 호박씨 덕에 내년을 다시 기약할 수 있다. 이지현 작가가 그려낸 그림책 속 호박의 모습은 더욱 생생하게 호박의 끈질긴 생명력을 보여 준다. 수정이 되지 않아서, 비 때문에 물을 많이 먹어서, 호박파리 애벌레가 갉아먹어 숱하게 호박들이 떨어져도 여전히 여기저기서 황금빛 호박들이 여물어 간다. 누렇게 마른 이파리 옆에서도 노랗게 노랗게 피어난 호박꽃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곧 서리가 내리고 금방 얼어 죽을 텐데도, 해만 보면 암꽃들이 피어나는 경이로운 모습,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살아남는 강한 생명력을 두 작가는 조근조근한 문체와 곱고 부드러운 그림에 담아냈다. ■ 시간의 흐름이 느껴지는 호박의 성장 과정 그림책 봄, 호박씨를 심은 구덩이 위에는 제비꽃과 노란 민들레가 피어 있다. 호박씨가 뿌리를 내릴 즈음에는 민들레가 홀씨를 품고 있고 쇠뜨기와 박주가리도 눈에 띈다. 커다래진 푸른 호박 위로는 옥수수가 붉은 술을 드리우고, 누렇게 익은 황금 호박 위로는 빨간 고추잠자리가 앉았다. 말라 버린 호박 넝쿨 너머로는 붉게 물든 감나무 잎이 감을 다 떨구고 외롭게 매달 있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호박 넝쿨 곁의 생명들도 바뀌어 간다. 굳이 말해 주지 않아도 변해가는 호박 넝쿨의 모습과 함께 변해 가는 주변 환경의 모습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이 느껴진다. 한 개체뿐 아니라 그 개체가 다른 개체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자연 속 모습을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호박씨와 호박잎, 노란 호박으로 하는 자연 놀이와 먹을거리 이야기 게임기나 컴퓨터가 없으면 어떻게 놀아야 할지 잘 모르는 요즘 아이들. 하지만 장난감이 없이도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호박꽃 개구리 낚시, 초롱불 만들기 등 호박으로 하는 자연 놀이를 담았다. 또한 호박잎, 호박죽, 호박떡, 호박엿, 호박씨까지 버릴 것 없는 호박 먹거리에 대한 소개로 엄마아빠와 함께 맛있는 독후 활동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빠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
여름숲 / 김미경 글, 김희연 그림 / 2006.07.20
8,500원 ⟶ 7,650원(10% off)

여름숲창작동화김미경 글, 김희연 그림
『아빠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니?』는 가시고기의 생물학적인 특성을 살려 새끼를 무척이나 아끼는 아빠 가시고기의 사랑을 잔잔하게 담아냈습니다. 아기 가시고기는 아빠에게 \'사랑\'이 무엇인지 질문하고, 그 해답을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아빠는 하늘, 땅, 우주를 비교 대상으로 삼으면서, 아기에 대한 사랑의 깊이를 이해시킵니다. 이 책은 아빠의 따뜻한 부정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는 의미에서 “천륜”이라고 합니다. 그토록 소중한 관계이기에 부모와 자녀의 관계는 언제까지나 계속됩니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그 관계가 차츰 소원해지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들에게 무심하고, 교육은 엄마의 몫이라고 생각하려 합니다. 아버지가 자녀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사춘기가 되고, 어른이 되어 가면서 아버지를 용돈이나 주는 ‘현금지급기’ 같은 존재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매우 심각한 일이라는 생각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간은 삶에서 가장 기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아이가 잠들기 전에 책 한 권씩 읽어줄 수 있는 마음가짐을 지닌 아빠라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아빠입니다. 또 자녀는 가장 훌륭한 아빠를 둔 행복한 아이가 될 것입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일에 엄마와 아버지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이런 아버지와 자녀의 사랑과 소통을 다룬 책을 통하여 확인해 보면 좋을 것입니다. * 책 소개 아이가 아빠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도록 꾸민 그림동화입니다. 새끼 치어가 부화해서 성장할 때까지, 자신의 몸을 바쳐 새끼의 탄생과 성장을 돕는 가시고기의 생물학적인 특성을 살려 새끼를 지극히 사랑하는 아빠 가시고기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야기는 아기 가시고기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됩니다. 아기가 태어나자 아빠 가시고기는 너무나 기뻐서 “아가야, 너를 사랑한단다.”라고 말합니다. 아기 가시고기는 아빠에게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꼬치꼬치 묻고, 아빠는 “너의 모습만 보고 있어도 즐겁고, 네가 먹는 것만 보아도 배부르고, 너의 잠자는 얼굴만 보아도 행복한 것, 그것이 사랑”이라고 대답합니다. 아기는 사랑이 그런 거라면 자기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빠 가시고기는 너그럽게 웃으면서 아기와 여행을 떠납니다. 강을 비추고 있는 달과 별을 보고 나서 고요히 잠드는 아기를 보며 아빠 가시고기는 자기 생명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만큼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남기고 잠이 듭니다. * 한글 동화 밑에 영어로 번역한 글을 부모님이 읽어 주도록 구성하여 영어에 대해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멍멍아, 같이 자자!
뜨인돌어린이 / 카렌 보몽 글, 제인 다이어 그림, 박수현 역 / 2008.09.30
9,500원 ⟶ 8,550원(10% off)

뜨인돌어린이창작동화카렌 보몽 글, 제인 다이어 그림, 박수현 역
쨍쨍하던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고, 멍멍이는 집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몰아치는 비바람을 피해서 동물 친구들이 멍멍이네로 모여 들었지요. 자그마한 멍멍이네 집이 터지기 직전, 갑자기 동물 친구들이 사방팔방으로 뛰쳐나갔어요. 왜 그랬을까요? 『멍멍아, 같이 자자!』는 리듬감과 운율을 반복적으로 살린 글과 수채 느낌으로 그려 넣은 그림들, 그리고 그 안에서 무궁한 상상력들이 잘 표현되어 있는 그림책입니다. 동물들의 특징을 잡아 행동을 표현한 의태어는 물론, 다양한 의성어들을 잘 살려 표현해 아이들의 어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연필선이 다 보일 정도의 맑은 느낌으로 표현된 수채화 그림이 아이들의 감수성을 배가시킵니다. 이 책은 2007년 닥터 수스 아너 상 수상작입니다.운율은 물론, 창의력과 상상력이 가득한 책으로 입증 받았어요! 『멍멍아, 같이 자자!』는 닥터 수스 아너 상(2007)을 받은 작품이에요. 닥터 수스 상은 미국에서 유아 독자들을 대상으로 만든 책들 중 문학성과 예술성, 창의성과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에 주는 상이지요. 『멍멍아, 같이 자자!』는 리듬감과 운율을 반복적으로 살린 글과 수채 느낌으로 그려 넣은 그림들, 그리고 그 안에서 무궁한 상상력들이 잘 표현되어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어휘가 쑥쑥 늘어요! 아이들의 언어 교육에서 이야기의 흐름이나 전개 방식도 언어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리드미컬한 문장의 운율을 통해 음악처럼 언어를 느끼며 익히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작가 카렌 보몽은 미국 베스트셀러 아동 작가로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를 많이 썼어요. 그중 『멍멍아, 같이 자자!』는 운율이 살아 있는 문장들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아이들에게 글자와 더 친숙하고, 더 재미나게 그림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지요. 이 책은 원어의 운율을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특별히 더 주의를 기울이고 더 많은 신경을 썼어요. 그래서 우리말로 옮긴 책에도 운율이나 반복적인 리듬감이 자연스럽게 잘 살아났답니다. 동물들의 특징을 잡아 행동을 표현한 의태어는 물론, 다양한 의성어들을 잘 살려 표현해 그림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어휘가 몰라보게 쑥쑥 늘어간답니다. 물감이 묻어날 듯한 생생한 그림! 『멍멍아, 같이 자자!』의 그림들은 마치 손으로 만지면 물감이 묻어날 것 같은 느낌의 수채화로 표현되어 있어요. 연필선이 다 보일 정도의 맑은 느낌으로 표현한 원화의 느낌을 충실히 살리기 위해 광택이 조금 덜 나는 종이를 사용해 책을 만들었어요. 쏟아지는 비는 물론 한두 가닥씩 표현해 낸 빗방울들, 등장하는 동물들의 털들도 가닥가닥 섬세하게 표현되어 있어요. 또한 맑은 날씨와 비 오는 날의 날씨를 모두 잘 살려 낸 수채화 붓터치는 아이들의 감수성을 배가시킬 거예요. 비 오는 날의 배경에서는 꽃과 풀은 물론 나뭇잎까지도 시들시들 힘들어해요. 하지만 해가 빵끗 뜨자 모두 활짝 피어나요! 이런 작은 요소들까지도 꼼꼼하고 세심하게 신경 써서 그림으로 표현했답니다. 꼭꼭 잘 숨었니? 아이들은 한 가지에 오랫동안 집중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림책이 가진 장점 가운데 하나는 바로 이런 아이들에게 강한 집중력을 키워 줄 수 있는 힘이 아닐까요? 강요된 관심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즐거워하며 몰두할 수 있도록 쉽게 이끄는 것이 바로 그림입니다. 『멍멍아, 같이 자자!』를 자세히 한번 들여다보세요. 맑게 표현된 수채 느낌의 그림에는 이야기에 등장하기 전부터 동물 친구들이 곳곳에 몸을 숨기고 있지요. 이렇게 숨겨진 동물 친구들을 찾으면서 아이들은 쉽게 이야기에 접근할 수 있고, 또 산발적인 아이들의 상상력에 힘을 실어 주기도 한답니다. 멋진 교구, 그림책 『멍멍아, 같이 자자!』에는 면지 부분에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넣었어요. 운율을 잘 살린 그림책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은 물론 막 말을 배우고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한 아이들에게 세상에 있는 여러 가지 표현(예를 들면 여러 가지 날씨 표현들이나 동물들의 다양한 생긴 모습과 울음소리 등)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익힐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답니다.
청소차
애플비 / 엄지별 지음, 이일영 그림 / 2006.11.30
6,800원 ⟶ 6,120원(10% off)

애플비창작동화엄지별 지음, 이일영 그림
꼬마 자동차로 놀며 읽어요! 구급차, 우체국택배차, 청소차, 유치원차가 하는 일을 알고 있나요? 우리 동네에 서 여러 번 보았지만 그 하는 일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시리즈에는 우리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들인 구급차, 우체국택배차, 청소차, 유치원차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이 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손에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기 알맞은 크기의 꼬마 자동차가 보드북 형태의 각 권에 1종씩 들어 있습니 다. 재미난 그림과 간결한 문장의 이야기를 읽으며 구급차, 우체국택배차, 청소 차, 유치원차가 하는 일을 알아보세요. Selling Point ―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꼬마 자동차 ― 어린이의 정서에 알맞은 생생한 그림 ― 상상력과 언어 능력을 길러 주는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꼬마 자동차로 놀며 읽어요! 구급차, 우체국택배차, 청소차, 유치원차가 하는 일을 알고 있나요? 우리 동네에 서 여러 번 보았지만 그 하는 일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 거예요. 시리즈에는 우리 동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들인 구급차, 우체국택배차, 청소차, 유치원차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도록 이 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손에 들고 다니거나 가방에 쏙 넣어 가지고 다니기 알맞은 크기의 꼬마 자동차가 보드북 형태의 각 권에 1종씩 들어 있습니 다. 재미난 그림과 간결한 문장의 이야기를 읽으며 구급차, 우체국택배차, 청소 차, 유치원차가 하는 일을 알아보세요. Selling Point ―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근한 꼬마 자동차 ― 어린이의 정서에 알맞은 생생한 그림 ― 상상력과 언어 능력을 길러 주는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
디즈니 겨울왕국 안나와 눈의 여왕 엘사의 이야기
예림아이 / 편집부 펴냄 / 2013.12.10
9,000원 ⟶ 8,100원(10% off)

예림아이창작동화편집부 펴냄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재해석한 애니메이션으로 [라푼젤]과 [주먹왕 랄프]의 제작진이 참여하고, 아카데미 특별상을 수상한 존 레스터가 제작을 맡아 개봉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어요. 모든 것을 꽁꽁 얼려 버리는 비밀스러운 마법의 힘을 가진 언니 엘사는 모두에게 마법의 힘을 들키자 깊은 산속으로 도망가 눈의 여왕이 되었어요. 엘사의 마법의 힘 때문에 왕국이 눈으로 뒤덮여 버리자 안나는 언니를 찾아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하지요. 과연 안나는 언니 엘사를 찾고 겨울로 변해 버린 왕국을 구할 수 있을까요? ▣ 이 책의 특징 1. 안데르센 명작 동화 [눈의 여왕]을 재해석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 비밀을 간직한 언니 엘사를 찾아 떠나는 동생 안나의 모험 이야기! 3. 주인공 안나와 엘사의 입장이 되어 각각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2 in 1 그림책! 4.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영화의 장면을 새롭게 표현한 일러스트! 5. 앞으로는 안나의 이야기를, 뒤로는 눈의 여왕 엘사의 이야기를 읽는 독특한 그림책! ▣ 내용 소개 눈의 여왕이 된 언니 엘사를 찾아 떠나는 안나의 환상적인 모험 이야기! 아름다운 아렌델 왕국에 사랑스러운 엘사와 안나 공주가 살았어요. 두 공주 가운데 언니 엘사에게는 눈과 얼음을 만드는 신비로운 마법의 힘이 있었어요. 안나와 엘사는 사이좋은 자매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엘사의 마법의 힘에 안나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어요. 깜짝 놀란 엘사는 동생을 또 다치게 할까 봐 안나와 떨어져 지냈어요. 세월이 흘러 엘사가 여왕의 자리를 물려 받게 되었어요. 여왕 즉위식 날, 엘사는 비밀스러운 마법의 힘을 모두에게 들키고 말았어요. 당황한 엘사는 깊은 산속으로 도망가 얼음 궁전을 만들고 눈의 여왕이 되지요. 안나는 사라진 엘사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데??????. 과연 안나는 언니를 찾고 모든 것을 제자리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주인공이 되어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그림책! 2014년 1월 개봉을 앞두고 기대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을 주인공이 되어 생각하는 그림책 [안나와 눈의 여왕 엘사의 이야기]로 만나 보세요. [겨울 왕국]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재해석한 애니메이션으로 [라푼젤]과 [주먹왕 랄프]의 제작진이 참여하고, 아카데미 특별상을 수상한 존 레스터가 제작을 맡아 개봉 전부터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았어요. 모든 것을 꽁꽁 얼려 버리는 비밀스러운 마법의 힘을 가진 언니 엘사는 모두에게 마법의 힘을 들키자 깊은 산속으로 도망가 눈의 여왕이 되었어요. 엘사의 마법의 힘 때문에 왕국이 눈으로 뒤덮여 버리자 안나는 언니를 찾아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하지요. 과연 안나는 언니 엘사를 찾고 겨울로 변해 버린 왕국을 구할 수 있을까요? [안나와 눈의 여왕 엘사의 이야기]는 두 주인공인 안나와 엘사가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이에요. 앞쪽은 안나, 뒤쪽은 눈의 여왕 이야기를 읽을 수 있도록 독특한 구성으로 되어 있어요. 아이들은 같은 이야기를 다른 주인공의 입장에서 읽어봄으로써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거예요.
너는 누구니?
보림큐비 / 안체 담 지음 / 2008.05.15
12,000원 ⟶ 10,800원(10% off)

보림큐비창작동화안체 담 지음
<너는 누구니?>는 주변 사물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눈으로 봤을 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책이다. 책장을 넘기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과 음식이 나온다. 아이들은 사물을 보고 다음 페이지에 누가 나올까 상상하게 된다. 구멍 뚫린 치즈, 동그란 빵, 숲 속의 솔방울 등이 어떤 동물로 변하게 될지 궁금하다. 책 속에는 악어, 돼지, 고슴도치, 부엉이, 사자, 상어 등 총 22종의 동물을 실었다. 동물들의 등장은 각 동물들의 특성과 닮아있는 사물 속에서 나타난다. 큼직한 나뭇잎 2장은 새의 날개로 변하고, 털이 삐쭉삐쭉 솟아난 구둣솔은 고슴도치의 가시로 변한다. 아이들은 사물과 동물의 재미있는 관계를 통해서 동물 이름은 무엇인지, 어디에 사는지, 생김새와 크기는 어떤지 각 특징을 배울 수 있다.당근은 토끼 귀로, 털 뭉치는 양의 몸통으로 변해요 너는 누구니? 싱싱한 당근 2개. 토끼의 귀로 변했어요. 너는 누구니? 복슬복슬 털 뭉치. 양의 몸이 되었네요. 너는 누구니? 달콤한 꼬마 젤리들. 알록달록 귀여운 무당벌레들이었네요. 이 책은 주변 사물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상상의 눈으로 봤을 때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책장을 넘기면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물과 음식이 나옵니다. 아이들은 사물을 보고 다음 페이지에 누가 나올까 상상을 합니다. 구멍 뚫린 치즈는, 깨가 솔솔 뿌려진 동그란 빵은, 숲 속의 솔방울은 어떤 동물로 변하게 될지 아이들의 호기심은 페이지를 넘기면서 더욱 커질 거예요. - 각 동물들의 특징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 책 속에는 악어, 돼지, 고슴도치, 부엉이, 사자, 상어 등 총 22종의 동물이 등장합니다. 동물들의 등장은 각 동물들의 특성과 닮아있는 사물 속에서 나타납니다. 큼직한 나뭇잎 2장은 새의 날개로 변하고, 털이 삐쭉삐쭉 솟아난 구둣솔은 고슴도치의 가시로 변합니다. 아이들은 사물과 동물의 재미있는 관계를 통해서 동물 이름은 무엇인지, 어디에 사는지, 생김새와 크기는 어떤지 각 특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한창 사물의 형태는 물론이고 곤충, 물고기, 동물 등 생태계의 다양함에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에 이 책은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 신기한 상상그림책 책에는 질문 옆에는 비누, 꽃, 고추, 수도꼭지, 나무 주걱, 빨래집게 등 우리에게 친근한 사물과 음식이 나옵니다. 엄마와 아이는 익숙한 사물을 보면서 어떤 동물로 변할 수 있을지 재미있는 상상을 하기 시작합니다. 비록 다음 페이지에 나오는 동물과 상상했던 답이 맞지 않더라도 하나의 물건에서 무한한 이미지를 생각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며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습니다. - 재료와 사물의 관계를 배워 더 큰 시각이 열려요 질문을 쓴 페이지와 옆의 사물과의 관계를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밀가루 글씨와 빵, 실로 쓴 글씨와 단추, 우유로 쓴 글씨와 치즈, 꽃가루로 쓴 글씨와 꽃이 차례로 나타납니다. 아이들은 둘의 관계를 보며 빵이 밀가루로 만든다는 것을, 단추를 달기 위해서는 실이 필요하다는 것을, 치즈는 우유로 만들고, 꽃 안에는 꽃가루가 들어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사물과 음식이 어떤 재료로 이루어 지는지 알게 되어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은 더욱 크게 열릴 거예요.
짜장면만 먹을래!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2015.05.08
17,000원 ⟶ 15,300원(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창작동화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11권.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 가까이 다가간 그림책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의 유쾌 발랄한 슈퍼토끼 시몽의 열한 번째 이야기.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의 특징을 관찰하여 이야깃거리를 끄집어내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작가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작가가 숨겨 놓은 기발한 반전은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준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문장 속에서 반복되는 리듬감과 의성어, 의태어는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 준다. 시몽은 딱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싶어 하는 꼬마토끼다. 그 한 가지 음식은 바로, ‘파스타’! 엄마가 빵을 먹자고 해도, 아빠가 맛있는 고기와 완두콩을 먹자고 해도 시몽은 다 싫다고 한다. 오로지 “파스타! 파스타! 파스타!”만 외친다. 시몽이 고집을 부리자 엄마가 몹시 화가 났다. 과연 시몽은 원하는 대로 파스타를 먹었을까? 그리고 시몽은 정말로 파스타만 먹고 싶었던 걸까?한 가지 음식만 먹고 싶어 하는 꼬마토끼 시몽의 진짜 속마음! 시몽은 딱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싶어 하는 꼬마토끼예요. 그 한 가지 음식은 바로, ‘파스타’랍니다! 엄마가 빵을 먹자고 해도, 아빠가 맛있는 고기와 완두콩을 먹자고 해도 시몽은 다 싫대요. 오로지 “파스타! 파스타! 파스타!”만 외칩니다. 그런데 어쩌죠? 시몽이 고집을 부리자 엄마가 몹시 화가 났지 뭐예요. 과연 시몽은 원하는 대로 파스타를 먹었을까요? 그리고 시몽은 정말로 파스타만 먹고 싶었던 걸까요? 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 가까이 다가간 그림책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가 유쾌 발랄한 슈퍼토끼 시몽의 열한 번째 이야기 《파스타만 먹을래!》를 선보입니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유쾌한 시몽의 새로운 일상을 만나 보세요! “싫어! 빵 안 먹어!” “난 파스타만 먹을래!” 늑대가 잡아먹겠다고 하는 순간에도 오직 ‘까까똥꼬’라고 말하던 아기토끼 시몽이 이제 어엿한 ‘꼬마토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 가지 음식만 먹고 싶어 합니다. 바로 ‘파스타’예요! 시몽은 빵 먹자는 엄마의 말에 “싫어! 빵 안 먹어!”라고 대답하고, 맛있는 고기와 완두콩을 먹자는 아빠의 말에 “싫어! 파스타 먹을래!”라고 말합니다. 호박수프마저 안 먹겠다며 “난 파스타만 먹을래!”라고 소리치던 시몽은 결국 엄마에게 방에 들어가 있는 벌을 받지요. 잔뜩 심통이 난 시몽은 방에서 혼자 ‘파스타’를 외칩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오히려 시몽이 엄마, 아빠가 나누는 이야기에 귀가 솔깃해지지요. 어떤 이야기이기에 시몽이 조용해진 걸까요? 한 가지 음식만 좋아하는 아이, 유난히 음식을 가려 먹는 아이 등 유아기 아이들의 편식 습관은 흔하고 정상적인 일입니다. 시몽도 어쩐 일인지 파스타만 먹겠다고 우깁니다. 그런데 책을 끝까지 읽어 보면 시몽의 행동이 단순한 편식 습관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가 무슨 말을 하든지 일단 싫다는 말부터 꺼내는 것은 자아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싫어!” “아니!” “안 먹어!” “안 해!”라는 말은 자기주장의 첫 신호이자, 자기 뜻대로 하고 싶은 강한 의지의 표현이지요. 어른들에게는 이런 모습이 말을 안 듣는 행동처럼 느껴지는 것이고요. 결국 시몽의 엄마는 시몽에게 단호하게 ‘방에 들어가 있는’ 벌을 줍니다. 아이가 청개구리 같은 행동을 할 때 부모의 입장에서 대처할 수 있는 행동 중 하나가 ‘일관된’ 태도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엄마 스스로 기준을 정한 뒤 아이의 행동과 말을 허용할 수 있는 범위라면 허락해 주되 정도가 심하거나 부당하다면 아이가 떼를 쓰며 청개구리 행동을 하더라도 단호하게 거절하는 것입니다. 시몽의 엄마처럼 말이죠.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시몽이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알고 있는 엄마, 아빠가 시몽의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호박수프를 즐겁게 먹이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거든요. 과연 그 비장의 카드는 무엇일까요? 단순함과 강렬함, 그 속에 숨은 무한한 상상력!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 이상적인 그림책의 표본! 단순한 라인과 강렬한 원색,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 바로 여기에 이 책의 진가가 숨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단순하게 표현된 시몽의 표정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합니다. 그와 동시에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되지요. 색채 역시 시몽의 심리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늑대다!”를 외치는 시몽의 마음은 강렬한 빨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시몽의 으쓱한 마음은 파랑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몽의 마음은 노랑으로 표현이 되고요. 아이들은 그 색채들을 눈으로 따라가며 자신도 모르게 시몽에게 공감하며 자신의 욕구를 함께 분출합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문장 속에서 반복되는 리듬감과 의성어, 의태어는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의 특징을 관찰하여 이야깃거리를 끄집어내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작가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작가가 숨겨 놓은 기발한 반전은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주지요. 아이들이 시몽을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는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입니다.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와 함께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과 함께 빛나는 생각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어 보세요! 지혜롭고 공정한 부모가 되고 싶은 모든 엄마, 아빠에게! 미국식 육아법, 유대인 육아법, 스칸디나비안 육아법 등 다양한 육아법을 거쳐 최근 ‘프랑스식 육아법’이 열풍입니다. 마치 유행처럼 돌고 있는 이들 육아법들은 좋은 참고가 되기는 하겠지만, 그 어느 것도 명쾌한 정답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한 가지 명확한 것이라면 ‘진정한’ 육아란, ‘진정한’ 부모다움과 아이다움이 무엇인지 알고, 아이들 인생에 지혜로운 동반자가 되어 주는 일일 테지요. 는 앞서 말했듯이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입니다. 프랑스 그림책이다 보니, 프랑스식 육아법을 엿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시몽의 엄마, 아빠는 그저 아이의 행동에 지혜롭고, 공정하고, 유쾌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는 부모일 뿐이니까요. 너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다운 장난기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기도 하고, 시몽이 다소 엉뚱한 자기주장을 내세워도 존중해 줍니다. 하지만 방관만 하지도, 시몽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규칙을 정해 놓고, 지혜롭고 공정하게 대하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의 좌절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지요. 는 엄마, 아빠에게 존중과 자유로움, 그 속에서의 규칙과 공정함을 제시해 줍니다. 그것도 아주 유쾌하게요! 시몽 시리즈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육아에 동참해 보세요!
Way to Go! Phonics 3 (본책 + 워크북 + 하이브리드 CD 2장)
Happy House(해피하우스) / NB Armstrong 지음 / 2011.12.01
15,000원 ⟶ 13,500원(10% off)

Happy House(해피하우스)유아학습책NB Armstrong 지음
영어의 첫걸음인 파닉스를 학습하는 교재이다. 3권은 장모음을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 학습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삽화와 사진, 스티커활동, 챈트와 노래부르기, 스토리, 게임 활동 등을 구성하였다. 특히 하이브리드 CD를 통한 병행학습이 가능하여 가정이나 원내에서 효과적인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다.Unit 1 Long Vowel a (-ace, -age, -ake, -ame) Unit 2 Long Vowel a (-ane, -ape, -ase, -ave) Unit 3 Long Vowel i (-ice, -ide, -ike, -ime) Unit 4 Long Vowel I (-ine, -ipe, -ite, -ive) ReviewⅠLong Vowels a.i Unit 5 Long Vowel e (-ee, -eed, -eel, -eep) Unit 6 Long Vowel e (-ea, -ean, -eat, -ead) Unit 7 Long Vowel o (-ole, -one, -ope, -ose) Unit 8 Long Vowel u (-ube, -une, -ute) Review Ⅱ Long Vowels e.o.uWay to Go! Phonics 시리즈는 영어를 체계적으로 처음 시작하는 학습자에게 알맞게 개발된 교재로 영어의 첫걸음인 파닉스를 학습하는 교재입니다. 1권부터 5권까지 단계별로 알파벳, 단모음, 장모음, 이중모음, 이중자음을 학습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 학습자들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삽화와 사진, 스티커활동, 챈트와 노래부르기, 스토리, 게임 활동 등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씨디를 통한 병행학습이 가능하여 가정이나 원내에서 효과적인 학습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시리즈 특징] -어린 학습자를 위한 독창적인 단원 구성 -빈도수가 높은 단어를 통한 집중학습 -자세하게 표현된 삽화와 사진으로 단어의 이해도를 향상 -매 과에서 배운 단어와 소리를 복습하는 스토리 구성 -재미있게 풀어보는 문제와 게임수록 -쉬운 챈트와 노래를 통해 재미있게 목표음가, 단어 학습 -효과적이고 신나게 학습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씨디 병행학습
사자가 작아졌어
비룡소 / 정성훈 글.그림 / 201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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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정성훈 글.그림
비룡소 창작 그림책 시리즈 13권. 공감, 이해, 소통의 중요성을 전하는 그림책이다. 늠름한 사자와 초식동물 가젤이 주인공이다. 포식자인 사자와 피식자인 가젤의 역할 바꾸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름다운 그림과 명료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 준다. 작가는 사과의 의미를 넘어 ‘용서와 화해를 통한 소통의 참다운 의미’를 전달한다. 나의 감정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독자를 되돌아보게 한다. 늠름한 사자는 오늘도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늘어지게 낮잠에 들었다. 그런데 낮잠에서 깨어나 보니 나무도 풀숲도 들쥐도 개울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커져 버렸다. 하지만 자신이 작아졌다는 것을 눈치 못 챈 사자는 평소처럼 개울을 건너려다가 그만 빠지고 마는데….“널 아프게 해서 미안해!” 사자는 오랫동안 가젤을 안아 주고 싶었어. 공감, 이해, 화해의 참다운 의미를 아이들에게 새겨 주는 그림책 공감, 이해, 소통의 중요성을 전하는 그림책 『사자가 작아졌어!』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사자가 작아졌어!』는 늠름한 사자와 초식동물 가젤이 주인공이다. 포식자인 사자와 피식자인 가젤의 역할 바꾸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아름다운 그림과 명료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마음에 깊이 새겨 준다. ■ 갈등을 해결하는 힘, 공감! 아이들은 몇 살 때부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알아차리고 이해하게 될까? 아이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서너 살이 되면, 다른 사람의 행복이나 슬픈 감정을 알아차리고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다섯 살쯤부터는 나의 감정이 어떠한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차리고 남의 감정도 이해하는 폭이 조금씩 넓어진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가 관계를 맺는 사람은 가족 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만난 여러 친구들 정도로 한정된 타인과 감정을 주고받는다. 그러다가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하면 더 넓은 사회적 환경에서 더 다양한 성격과 특징을 가진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아이가 서로 다른 생각과 성격을 가진 사람과 갈등 상황이 생겼을 때 갈등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해결하는 데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공감과 인지력’이다. 공감은 남의 감정, 의견, 주장에 대하여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것인데, 이는 인지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아이가 공감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나 상황을 판단하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추리하여 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어른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사회성. 그 출발점은 바로 공감이다. 『사자가 작아졌어!』는 아이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공감의 참다운 의미를 전해 줄 것이다. ■ “널 아프게 해서 미안해!” 작아진 사자와 엄마를 잃은 가젤이 나누는 아름다운 화해 늠름한 사자는 오늘도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늘어지게 낮잠에 들었다. 그런데 낮잠에서 깨어나 보니 나무도 풀숲도 들쥐도 개울도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커져 버렸다. 하지만 자신이 작아졌다는 것을 눈치 못 챈 사자는 평소처럼 개울을 건너려다가 그만 빠지고 만다. 사자를 구해 준 건 바로 가젤. 하지만 가젤은 사자를 다시 물에 빠트리려고 한다. 사자가 바로 가젤의 엄마를 잡아먹었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사자는 가젤에게 솔직하게 말한다. 자신은 그냥 점심을 먹으려고 잡았던 것뿐이라고 말이다. 사자는 가젤을 달래 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사자는 가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을 알지 못한 채 꽃을 선물하고, 노래를 불러 주고, 그림을 그려 주겠다고 나선다. 그리고 그런 사자의 행동에 가젤은 더 마음이 아파진다. 더 슬퍼진 가젤은 이렇게 사자에게 소리친다. “다 소용없어! 그냥 우리 엄마를 돌려 달란 말이야!” 사자는 알지 못했다. 상대방의 마음이 얼마나 아픈지, 상대방이 왜 아픈지 느끼지 못한 채 건네는 사과의 말과 행동은 상대방에게 위로가 되지 못한다는 것을 말이다. 작가는 진정한 이해와 사과의 의미를 독자들에게 전하기 위해 사자가 가젤에게 하는 행동과 말을 직설적인 글과 빨강과 파랑, 색의 대비로 감정을 담아 보여 준다. 소리친 가젤은 말없이 뚝뚝 눈물을 흘린다. 사자는 그제야 가젤의 마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엄마를 다신 볼 수 없다는 깊은 슬픔과 아픔이 어떤 것인지 말이다. 그리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가젤에게 말을 건넨다. 충격적이고 놀라운 말을 꺼낸 사자의 말에 가젤도 자신의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엄마를 잃은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작가는 사과의 의미를 넘어 ‘용서와 화해를 통한 소통의 참다운 의미’를 전달한다. 나의 감정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감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메시지가 독자를 되돌아보게 한다. 『사자가 작아졌어!』를 읽은 독자들은 이제 사자와 가젤의 관계가 다르게 보일 것이다. 우리가 흔히 아는 먹이사슬의 관계가 아니라 아주 근사한 관계라고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비밀은 마지막 장면에 있다. 마지막 장면까지 놓칠 수 없게 만든 작가의 재치가 우리를 이야기에 푹 빠지게 한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신비의 내맘대로 색칠놀이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9.28
7,000원 ⟶ 6,300원(10% off)

서울문화사유아놀이책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엉뚱한 표정, 재미난 눈동자, 그리고 새로운 장식까지! 내 마음대로 그리고 색칠하자. 신비아파트 친구들과 귀신들의 모습을 준비된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그린 뒤, 원하는 색깔로 멋지게 색칠해 보자. 숨어 있는 나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샘솟을 것이다.1. 치과 가기 싫어하는 신비 얼굴 그리고 색칠하기! 2. 두리에게 미안해하는 금비 얼굴 그리고 색칠하기! 3. 간식 못 먹게 돼서 속상해하는 하리 얼굴 그리고 색칠하기! 4. 장난치느라 완전 신난 두리 얼굴 그리고 색칠하기! 5. 쑥스러워하는 강림 얼굴 그리고 색칠하기! 5. 뛸 듯이 기뻐하는 가은 얼굴 그리고 색칠하기! 6. 신나게 춤추는 샌드맨 그리고 색칠하기! 7. 친구랑 다퉈 슬퍼하는 구묘귀 그리고 색칠하기! 8. 오랜만에 쇼핑하러 온 백의제붑 그리고 색칠하기! 9. 혼자서 너무 심심한 악창귀 그리고 색칠하기! 10. 윙크 말로 다른 표정 짓고 싶은 악창괭이 그리고 색칠하기! 11. 손에 물건 들고 있는 이무기 그리고 색칠하기! 12. 모습 들키지 않게 새로운 모습의 야저귀 그리고 색칠하기! 13. 상대방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 도플갱어 꼼꼼히 색칠하기! 14. 지팡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과 벨페고르 그리고 색칠하기! 15. 벽슬렌더 속 벽쉬 모습 자유롭게 그리고 색칠하기! 16. (놀이) 가짜 귀신 꼬리 잡기! 17. (놀이) 미로 찾고! 친구 찾기! 18.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는 살음쟁이 그리고 색칠하기! 19. 우아하고 기품 있는 모습의 충목귀 그리고 색칠하기! 20. 따뜻하고 포근한 새 옷 입은 웬디고 그리고 색칠하기! 21. 금 대신 다른 것과 자간의 새로운 눈 그리고 색칠하기! 22. 놀이동산에서 빠질 수 없는 토면귀의 풍선 자유롭게 그리고 색칠하기! 23. 따뜻한 마음이 보이도록 적목귀의 새로운 모습 그리고 색칠하기! 24. 무시무시한 만티 두억시니의 도깨비 방망이 새롭게 그리고 색칠하기! 25. 희망을 주는 예언귀가 될 수 있도록 오피키언 그리고 색칠하기! 26. (놀이) 달라진 모습을 찾아라! 27. (놀이) 나만의 귀신 그리기엉뚱한 표정, 재미난 눈동자, 그리고 새로운 장식까지! 내 마음대로 그리고 색칠하자! 어? 신비의 눈과 입이 어디로 사라졌지? 이런, 충목귀 망토 장식도 사라졌어! 신비아파트 친구들과 귀신들의 모습을 준비된 상황에 맞게 자유롭게 그린 뒤, 원하는 색깔로 멋지게 색칠해 보자! 숨어 있는 나의 창의력과 상상력이 쑥쑥 샘솟을 거야! *이 도서는 어린이 제품 공통 안전 기준을 통과한 것으로 KC 마크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를 즐기는 방법★ 방법 1> 어떤 그림을 그러야 할지 확인한다. 방법 2>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그린다. 방법 3> 빈 부분을 신나게 색칠한다. 방법 4> 재밌는 놀이를 즐긴다.
쁘띠나땅 POP-UP : 색깔 배우기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2015.11.01
9,900원 ⟶ 8,910원(10% off)

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프랑스 초.중.고 교과서와 유치원 교재를 발행하는 프랑스 대표 교육 출판사 나땅에서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의 아이들을 위해 만든 오감놀이 시리즈이다. 프랑스의 심리학 권위자인 크리스텔 드놀과 함께 기획해 더욱 믿을 수 있다. 선명한 색감, 단순하고 명료한 일러스트가 다양한 색깔과 사물을 처음 인지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다. 또 선명한 색감과 단순한 형태 속에서도 세련미를 놓치지 않아 인지와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프랑스 아이들의 창의력과 예술성의 시작 쁘띠나땅! 신기하고 재밌는 쁘띠나땅 팝업북으로 색깔을 익혀보세요 130년 전통의 나땅 출판사가 교육 전문가와 함께 만든 체계적인 오감 놀이 책 쁘띠나땅 시리즈가 드디어 한국에 왔습니다! 3D 영화처럼 신기하고 재밌는 쁘띠나땅 팝업북으로 우리 아이 첫 색깔 공부를 시작하세요. 선명한 색감의 큼직한 팝업과 함께 하니까 즐거운 오감 교육이 실현됩니다. ★ 프랑스 대표 어린이 출판사와 교육 전문가가 함께 만들었어요 쁘띠나땅은 프랑스 초ㆍ중ㆍ고 교과서와 유치원 교재를 발행하는 프랑스 대표 교육 출판사 나땅에서 신생아부터 18개월까지의 아이들을 위해 만든 오감놀이 시리즈예요. 프랑스의 심리학 권위자인 크리스텔 드놀과 함께 기획해 더욱 믿을 수 있지요. 쁘띠나땅이 있어 우리 아이 창의, 예술 교육도 걱정 없어요. ★ 더 크고, 더 정교하고, 더 튼튼한 팝업 북을 만나세요 쉽게 찢어지고 복잡해 보이던 지금까지의 팝업북에 작별을 고하세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최대 42cm로 큼직하게 만든 쁘띠나땅 팝업북이 있으니까요. 유럽 최고의 전문가가 설계해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정교하고 완벽하며 튼튼해요. 쁘띠나땅 팝업북과 함께라면 색깔 공부가 3D 영화처럼 재밌어질거예요. ★ 인지력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으세요 선명한 색감, 단순하고 명료한 일러스트가 다양한 색깔과 사물을 처음 인지하는 아이들에게 딱 맞아요. 또 선명한 색감과 단순한 형태 속에서도 세련미를 놓치지 않아 인지와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
부자가 된 삼형제
비룡소 / 이현주 지음, 이수아 그림 / 2011.01.25
12,000원 ⟶ 10,800원(10% off)

비룡소옛이야기이현주 지음, 이수아 그림
비룡소 전래동화 시리즈 16권. 은돈 한 냥씩 얻은 가난한 삼 형제가 각기 다른 재능과 개성으로 위기를 재치 있게 모면하고 부자가 되는 흥겹고 통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은돈 한 냥으로 부자가 된 삼 형제의 신명 나는 옛이야기가 과감하고 개성 있는 그림과 잘 어우러져 흥겨운 소리 한 마당처럼 펼쳐진다. 옛날 어느 마을에 삼 형제가 늙은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삼 형제는 아버지가 남긴 것을 죄다 팔아 은돈 석 냥을 마련했다. 그리고 사이좋게 은돈 한 냥씩 나눠 가지고 나중에 잘살게 되면 다시 모여 살자는 약속을 한 채 뿔뿔이 흩어졌다. 은돈 한 냥으로 지팡이를 산 맏이는 탁! 지팡이 소리로 도깨비를 쫓고, 도깨비들에게 주워들은 이야기로 난다 긴다 하는 의원들도 못 고치는 정승 댁 큰딸의 병을 고쳐 부자가 된다. 북을 산 둘째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사나운 동물들을 텅! 텅! 북소리로 쫓고 얼떨결에 호랑이를 잡아 가죽을 얻는다. 장구를 산 막내는 덩더덕 쿵덕! 쿵더덕 쿵덕! 장구 소리로 호랑이를 춤추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고 금은보화를 얻는다. 이 옛 이야기는 위기를 당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고, 오히려 위기를 통해 더 좋은 것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 은돈 한 냥으로 부자가 된 삼 형제의 신명 나는 옛이야기 개성 있는 그림과 재미난 글로 완성도 있는 그림책을 선보여 온「비룡소 전래동화」시리즈 열여섯 번째 책 『부자가 된 삼 형제』가 출간되었다. 『부자가 된 삼 형제』에서는 은돈 한 냥씩 얻은 가난한 삼 형제가 각기 다른 재능과 개성으로 위기를 재치 있게 모면하고 부자가 되는 흥겹고 통쾌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 그림책, 산문집, 종교 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현주 작가의 신명을 돋우고 감칠맛 나는 이야기는 마치 귓전에서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술술 읽힌다. 몸을 들썩거려지게 만드는 이 이야기는 삼 형제의 모습을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으로 유머러스하게 살린 이수아 작가의 개성 넘치는 그림과 잘 어우러졌다. ■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하는 지혜와 용기 옛날 어느 마을에 삼 형제가 늙은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삼 형제는 아버지가 남긴 것을 죄다 팔아 은돈 석 냥을 마련했다. 그리고 사이좋게 은돈 한 냥씩 나눠 가지고 나중에 잘살게 되면 다시 모여 살자는 약속을 한 채 뿔뿔이 흩어졌다. 은돈 한 냥으로 지팡이를 산 맏이는 탁! 지팡이 소리로 도깨비를 쫓고, 도깨비들에게 주워들은 이야기로 난다 긴다 하는 의원들도 못 고치는 정승 댁 큰딸의 병을 고쳐 부자가 된다. 북을 산 둘째는 자신을 잡아먹으려는 사나운 동물들을 텅! 텅! 북소리로 쫓고 얼떨결에 호랑이를 잡아 가죽을 얻는다. 장구를 산 막내는 덩더덕 쿵덕! 쿵더덕 쿵덕! 장구 소리로 호랑이를 춤추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고 금은보화를 얻는다. 부자가 된 삼 형제는 고향에 다시 모여 재미나게 잘 살게 된다. 삼 형제는 각자 처한 위기의 순간에 쉽게 좌절하거나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지 않는다. 지혜와 용기를 내어 당당히 맞서고 재치 있게 위기를 모면한다. 탁! 지팡이 소리, 텅! 텅! 북소리, 덩더덕 쿵덕! 쿵더덕 쿵덕! 장구 소리의 도움에 힘입어 어려움을 헤치고 마침내는 재물까지 얻게 되는 것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산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는 우리 속담을 연상시키는 이 옛 이야기는 위기를 당해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고, 오히려 위기를 통해 더 좋은 것을 얻어낼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을 유머러스하게 살린 그림 흥겨운 소리 한 마당처럼 펼쳐지는 이야기는 과감하고 개성 있는 그림과 잘 어우러졌다. 청록, 주황, 노랑, 빨강이 주를 이룬 화려한 색감은 이야기를 더욱 박진감 있고 경쾌하게 보여준다. 또한 꾀 많은 첫째부터 우직한 둘째, 발랄한 막내까지 삼 형제 각자의 이야기를 반복적인 구조 속에서도 다양한 구도를 통해 리듬감 있게 그려냈다. 특징을 잘 살린 삼 형제의 캐릭터와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가 유머러스하게 잘 살아나 더욱 재미있다. 또한 깜짝 놀라 도망가는 도깨비들, 왕지네를 잡는 하인들, 부끄러워 도망가는 의원들, 신명 나는 소리를 듣고 춤을 추는 호랑이 등 등장인물들의 유연한 몸짓과 생동감 넘치는 움직임은 신명 나는 이야기와 잘 어우러져 옛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