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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빵빵 탈 것이 좋아
예림당 / 책마중 글.그림 / 2013.11.01
9,000원 ⟶ 8,100원(10% off)

예림당유아놀이책책마중 글.그림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 시리즈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에서는 자동차, 굴삭기, 기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탈것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다. 짧고 쉬운 문장으로 탈것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상상력을 키워 주는 생생한 입체 팝업북! 아이들은 흥미를 느끼지 않는 일에는 호기심을 갖거나 집중하지 않습니다. 팝업북은 딱딱한 내용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요.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는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이에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답니다. 에서는 자동차, 굴삭기, 기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적인 탈것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어요. 짧고 쉬운 문장으로 탈것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을 읽어 줄 때는 책을 '펼쳤다 접었다' 움직이며 흉내 내는 말을 실감나게 표현해 주세요. 그림 속 글자를 몰라도 책 속에 퐁당 빠져든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부릉부릉 빵빵, 여러 가지 탈것을 만나 봐요 경주용 자동차 타고 쌩쌩 ~, 뿌우뿌우 배 타고 바다 위를 넘실넘실 여행해 볼까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을 생생한 입체 팝업으로 만나 보세요. 실제 굴삭기가 땅을 파고 기차가 빠앙~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생생한 팝업북으로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여요 3D 영화처럼 툭 튀어나오는 팝업북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꽤 오랜 시간 책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장난감처럼 책을 가지고 놀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지요. 3. 묻고 답하며 책 속에 쏘옥 빠져요 자동차 바퀴는 어떤 모양일까요? 기관사의 모자는 무슨 색인가요? 숨은 그림을 찾듯 책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4. 견고한 양장 팝업북으로 튼튼해요 반복적으로 책을 펼치고 접어도 잘 찢어지지 않는 두꺼운 종이를 코팅하여 내구성을 높였어요. 5. 둥근 모서리 처리로 돌 전 아기도 안전해요 책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하여 돌 전 아기도 안전하게 볼 수 있어요.
나를 그리고 싶었어
아이세움 / 마르그레트 레이 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그림 / 2006.04.20
7,500원 ⟶ 6,750원(10% off)

아이세움창작동화마르그레트 레이 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 그림
깡총이가 그림을 그리고 있었어요. 연필을 잡고 열심히 제 모습, 토끼를 그리고 있는데, 강아지 멍멍이가 머리를 안 그렸다며 깡총이가 그리던 그림에 강아지 머리를 그려 놓았죠. 연이어 거위 꽉꽉이는 거위 발을 그려 넣었고, 고슴도치 따끔이는 삐죽한 고슴도치 털을, 수탉 꼬꼬는 닭 벼슬을, 부엉이 보보는 부엉이 날개를, 쥐 찍찍이는 쥐 꼬리를, 그리고 코끼리 뿌뿌는 긴 코끼리 코를 그려 넣었어요. 깡총이는 친구들이 그림을 그릴 때마다 “내가 그리려고 한 건……” 하고 말하려고 했지만 아무도 깡총이의 말을 듣지 않았지요. 결국 어떤 그림이 완성됐을까요? 토끼도, 강아지도, 거위도, 고슴도치도, 수탉도, 부엉이도, 쥐도, 코끼리도 아닌 그야말로 정체를 알 수 없는 엉망인 그림이 됐지요. 깡총이는 화가 머리 끝까지 났어요. 깡총이가 “난 내 모습을 그리려고 했단 말야!” 하고 울면서 화를 내자 누구도 어떤 말도 못 했답니다. 다들 자신들이 조금씩 그려 넣은 그 그림이 결과적으로 무척 이상하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이제 동물 친구들이 깨달았죠. 모두 자기 자신을 그리고 싶었다는 것을요. 그리고 모두 각자의 스케치북을 들고 자신의 모습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에 깡총이는 뭘 그렸을까요? 당연히 예쁜 토끼를 그렸지요.인물 그림은 보통 화가 자신의 모습과 많이 닮았다고들 합니다.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 사이 제 모습을 그리게 되고, 그리고 싶어지는 게 사람의 마음인가 봅니다. 아이들은 더하지요. 이제 막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조금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 4살 이상의 아이들에게 제 감정과 의견을 표현하고, 제 모습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는 무척 큽니다. 그래서 어른들이 귀찮아할 정도로 끊임없이 말을 하고, 장난을 치고, 그림을 그리고, 뭐든 물어 보고, 참견을 하지요. 하지만 아직 상대방의 말을 듣고, 그 표현을 이해하는 데는 조금 서툽니다. 여기 나오는 동물 친구들처럼요. 《나를 그리고 싶었어》에 나오는 동물 친구들은 그런 아이들의 심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동물 친구들은 깡총이의 말을 채 듣지도 않고 자신의 모습을 표현하는 데에만 급급했고, 자신을 그리고 싶었던 깡총이는 급기야 화를 내지요. 이 모습은 꼭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며 보이는 모습 그대로라서 아이들이 참 재밌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동물 친구들 모두 엉망이 된 그림을 보고 깨닫습니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어 보지도 않고, 상대방과 적절한 의사소통 없이 제 것만을 고집하면 이상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요. 완성된 이상한 동물 그림은 그 결과를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 주니까요. 한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깨달은 동물 친구들은 다음번엔 친구들의 의견을 물어 보고, 제 생각을 나누며 충분히 의사소통을 한 후에 일을 진행하는 좀더 성숙한 아이들이 되어 있을 겁니다. 단순 명쾌한 그림과 반복적인 구성을 통한 아이들의 놀이 반복되는 이야기 구조와 단순 명쾌한 그림은 그림 작가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와 글 작가 마르그레트 레이 부부의 작품입니다. 한스 아우구스토 레이는 검은 테두리가 쳐진 단순 명료한 그림을 잘 그리고, 마르그레트 레이는 간단하지만 그 안에 정확한 메시지가 녹아 있는 작품을 잘 씁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작가입니다. 말을 빠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반복 또 반복하는 일은 무척 필요한 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텔레토비》처럼 같은 말과 행동이 반복되는 형식의 프로그램을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같은 놀이를 10번도 넘게 반복하고 싶어하죠. 그런 아이들에게 《나를 그리고 싶었어》는 전체적으로 리듬같이 느껴지는 비슷한 형식의 짧은 문장과 반복되는 그림 구성이 유쾌한 즐거움을 줍니다. 어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의 심리와 놀이 방식을 정확하게 표현하며 재미를 주는 그림책입니다. 첫 장면에 나오는 깡총이의 비장한 표정을 보세요. ‘룰루랄라’ 얼마나 즐거운 기분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지요. 그러다가 동물 친구들이 한 마리씩 나와 그림을 망쳐 놓자, 깡총이의 표정은 점점 황당하고 곤란하게 변하지요. 그러다가 급기야 화를 냅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다가와 제 신체를 마구 그려 놓는 동물들의 능청스러운 표정도 우스꽝스럽지요. 단순한 그림 속에 어쩌면 그렇게 풍부한 표정이 들어 있는지, 그림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리고 동물 친구들이 한 마리씩 그려 놓는 부분 그림을 통해 강아지의 귀, 거위의 발, 고슴도치의 털, 수탉의 벼슬, 부엉이의 날개, 쥐의 꼬리, 코끼리의 코가 어떤 생김새인지를 정확하게 확인하고 인지할 수 있습니다.
아이, 귀여워 애완동물
예림당 / 책마중 글.그림 / 2013.11.01
9,000원 ⟶ 8,100원(10% off)

예림당유아놀이책책마중 글.그림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 시리즈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다. 짧고 쉬운 문장으로 애완동물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상상력을 키워 주는 생생한 입체 팝업북! 아이들은 흥미를 느끼지 않는 일에는 호기심을 갖거나 집중하지 않습니다. 팝업북은 딱딱한 내용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요.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는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이에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답니다. 에서는 강아지, 고양이, 햄스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어요. 짧고 쉬운 문장으로 애완동물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을 읽어 줄 때는 책을 '펼쳤다 접었다' 움직이며 흉내 내는 말을 실감나게 표현해 주세요. 그림 속 글자를 몰라도 책 속에 퐁당 빠져든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야옹야옹, 멍멍! 귀여운 애완동물을 만나 봐요 얼룩덜룩 강아지가 멍멍, 물고기들이 어항 속에서 살랑살랑 헤엄쳐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완동물을 생생한 입체 팝업으로 만나 보세요. 햄스터가 빙글빙글 쳇바퀴를 돌리고, 오독오독 당근을 좋아하는 토끼가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생생한 팝업북으로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여요 3D 영화처럼 툭 튀어나오는 팝업북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꽤 오랜 시간 책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장난감처럼 책을 가지고 놀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지요. 3. 묻고 답하며 책 속에 쏘옥 빠져요 햄스터는 모두 몇 마리일까요? 점박이 강아지는 어디에 있나요? 숨은 그림을 찾듯 책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4. 견고한 양장 팝업북으로 튼튼해요 반복적으로 책을 펼치고 접어도 잘 찢어지지 않는 두꺼운 종이를 코팅하여 내구성을 높였어요. 5. 둥근 모서리 처리로 돌 전 아기도 안전해요 책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하여 돌 전 아기도 안전하게 볼 수 있어요.
빨간 오토바이 사 줘!
국민서관 / 미셸 피크말 지음, 이정주 옮김, 토마스 바스 그림 / 2010.03.25
10,000원 ⟶ 9,000원(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미셸 피크말 지음, 이정주 옮김, 토마스 바스 그림
철학하는 피콜로 시리즈 1권. 장난감을 사 달라고 떼쓰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경제철학 그림책이다. 빨간색 오토바이를 사달라고 떼쓰는 피콜로의 이야기를 통해 물건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게 삶의 전부가 아니며, 화려한 장난감보다 더 소중한 것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아이가 마음으로 깨닫도록 도와준다.세상에는 갖고 싶고, 사고 싶은 물건들이 참 많습니다. 텔레비전 속에도 가득하고 대형 마트에만 가 봐도 멋진 물건들이 한가득 펼쳐져 있지요. 이렇듯 끊임없이 소비를 부추기는 사회에서 아이들에게 바른 소비 습관을 가르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철학하는 피콜로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빨간 오토바이 사 줘!》는 장난감을 사 달라고 떼쓰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경제철학 그림책입니다. 엄마, 빨간 오토바이 하나만 사 줘요! 피콜로는 엄마와 장을 보러 마트에 갔어요. 피콜로는 멋진 빨간색 오토바이가 너무너무 사고 싶어요. 하지만 엄마는 절대로 사 주지 않겠대요. 그래서 피콜로는 조르고 또 졸라요……. 끈덕지게 떼쓰는 피콜로에게 엄마가 발끈 화를 냅니다. “피콜로! 엄마는 빨간 오토바이 절대 안 사줄 거야!” 집이 가난한 것도 아니라면서, 피콜로를 사랑한다면서, 엄마는 왜 별로 비싸지도 않은 빨간 오토바이 하나 못 사주는 걸까요?갈 때마다 전쟁터가 되어 버리는 마트!피콜로와 엄마가 사이좋게 장 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마트에서 행복도 살 수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 피콜로 말대로, 장난감을 갖고 싶은 것이 꼭 아이들의 탓은 아니에요. 장난감 회사와 광고 회사, 대형 마트들이 합심하여 온갖 방법으로 아이들의 소비를 부추기니까요. 부모들은 아이에게 올바른 소비 습관을 가르치려 애 쓰지만, 텔레비전, 심지어 교문 앞에서도 아이들은 수많은 유혹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소비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키는 방법은 아이 스스로 절제하는 법을 깨닫게 하는 것입니다. 화려한 장난감보다 더 소중한 것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아이가 마음으로 느낄 때, 변화하는 것이지요. 물건을 소유하고 소비하는 게 삶의 전부가 아니며, 부모님의 사랑처럼 돈으로 살 수 없는 행복이 존재한다는 걸 아이가 이 책을 통해 깨닫도록 해 주세요. 사 달라 떼쓰는 아이 VS 안 사 주려는 엄마, 현명한 대화법 가장 좋은 방법은 장을 보러 오기 전에 아이와 목록을 정하고, 계획하지 않은 물건은 사지 않기로 약속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사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았을 때는 아낌없이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생각이 쑥쑥! 피콜로 교실’을 통해 아이와 돈, 유혹, 소유, 행복 등에 대한 생각을 놀이하듯 나눠 보기를 권합니다. 놀이 중간 중간에 있는 부모를 위한 도움말은 아이와 커뮤니케이션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함께 이야기할 거리: 바른 소비 습관, 욕망, 소유, 좌절, 행복, 존재하는 것과 소유하는 것….
바퀴야 다 모여!
여유당 / 석철원 (지은이) / 2019.04.30
14,000

여유당창작동화석철원 (지은이)
말을 배우는 단계의 호기심 많은 영유아들에게 들려주는 ‘다모여 시리즈’ 3권. <버스야 다 모여!>, <전철아 다 모여!>를 잇는 석철원 작가의 탈것 상상놀이 그림책 3탄. 작은 바퀴, 커다란 바퀴, 쌩쌩 달리는 바퀴, 여럿이 모여 있는 바퀴…. 이 바퀴들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바퀴 모양을 보고 소리를 들으며 어떤 차일지 알아맞혀 보자. 질문하고 상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가운데 탈것의 종류와 특징도 알게 되는 즐거운 그림책이다.▶ 기획 의도 ‘다모여 시리즈’는? 생후 3년 동안은 감각 인지, 사회 정서, 신체 운동, 의사소통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달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로, 정서적 안정과 더불어 인지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자극이 필요합니다. 이때 부모 등 주 양육자가 아이와 눈을 맞추며 실감나게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이 두 가지를 모두 충족시켜 주지요. ‘다모여 시리즈’는 이 시기 유아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놀이처럼 즐기면서 사물을 인지하고 언어를 배우며 상상력을 확장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에 선명하고 부드러우며 따뜻한 색깔은 편안하게 시각을 자극하여 색 감각을 키워 줍니다. 석철원 작가의 유희정신이 가득한 탈것 상상놀이 그림책, 『바퀴야 다 모여!』 -상상하고 이야기 나누는 사이에 차의 종류와 특징도 쏙쏙~ 주변 사물을 이용해 버스, 전철을 상상하는 재미로 가득한 『버스야 다 모여!』, 『전철아 다 모여!』를 잇는 석철원 작가의 탈것 상상놀이 그림책 3탄 『바퀴야 다 모여!』는 어른이 읽어 주고, 아이가 바퀴 그림을 보고 상상하며 차의 종류를 알아맞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은 장난감을 가지고 놀 나이가 되면 거의 예외 없이 탈것을 좋아합니다. 『바퀴야 다 모여!』에는 자동차, 버스, 덤프트럭, 소방차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차종들이 등장합니다. 아이들은 바퀴의 모양, 크기, 소리를 보고 들으며, 또 바퀴 주변의 그림들을 관찰하며 어떤 차일지 상상하게 되지요. 상상하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탈것의 종류와 특징도 알게 되는 즐거운 그림책입니다. 이 책을 지은 석철원 작가는, 누구 바퀴일까? 하고 질문을 던지면, 아이들이 많은 상상을 하고 이야기를 주고받는 즐거운 상상을 하며 이 그림책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두 아이의 아빠이자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 놀이를 해온 작가의 경험이 즐거운 유희정신으로 발현된 것이지요. 작가는 탈것들을 면밀히 관찰한 뒤, 먹물과 아크릴 물감, 색연필 등을 이용해 탈것의 기능과 특징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그림만 보고도 각각의 특징을 알 수 있게 했습니다. ▶ 이 책의 내용 “쌩- 쌩- 바퀴야 바퀴야, 너는 누구 바퀴니?” -바퀴 모양만 보고 차의 종류를 알아맞혀 볼까요? 첫 장을 넘기면 굵은 먹선으로 그려진 평평한 길 위에 작은 바퀴 두 개가 달려갑니다. 그 아래에는 “바퀴야 바퀴야, 너는 누구 바퀴니?”라는 질문이 나오지요. 누구 바퀴일까 상상하고 이야기 나눈 뒤, 다시 한 장을 넘기면 파란 자동차가 등장해 “빵- 빵- 나는 자동차 바퀴”라고 자신을 소개합니다. 다음 장에서는 커다란 바퀴 두 개가 나오고 “부르릉 부르릉- 바퀴야 바퀴야, 너는 누구 바퀴니?”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림을 살펴보면 바퀴 앞쪽에 “공원 앞”이라고 쓰인 입간판이 보여 상상을 도와주지요. 책장을 넘기면 과연 커다란 버스와 함께 “나는 버스 바퀴. 띵동! 이번 정류장은 공원 앞입니다.”라는 문장이 펼쳐집니다. 이제 버스의 얼굴 표정도 살펴보고 어떤 승객들이 내릴까 상상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요. 또 울퉁불퉁한 길을 올라가는 커다란 바퀴, 새들이 놀랄 정도로 쌩쌩 내달리는 바퀴는 누구 바퀴일까요? 어, 이번에는 여러 모양의 바퀴들이 공중에 둥둥 떠 있네요. 이들은 누구누구의 바퀴일까요? 어른들도 깜짝 놀라게 할 이 장면은 책으로 확인해 보세요. (자동차 마니아라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동차들을 알아볼 수도 있을 거예요.) 이렇게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글을 읽어 주고 아이가 상상하고 대답하게 해보세요. 바퀴 모양과 주변 그림을 관찰하면서 함께 이야기 나누는 즐거움, 상상하는 재미, 알아맞히는 기쁨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을 즐기는 또 하나의 팁! -면지 그림으로 놀아 보아요! - 앞면지에는 바퀴들, 뒷면지에는 바퀴의 주인공들이! 책 맨 앞의 면지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바퀴들이 가득합니다. 세 개짜리 바퀴, 네 개짜리 바퀴, 큰 바퀴에 작은 바퀴 등등. 책을 보는 아이들은 바퀴를 보고 다양한 탈것을 상상할 수 있습니다. 책을 다 보고 나면 뒷면지에서 앞 면지 바퀴의 주인공들이 온전히 모습을 드러내지요. 바퀴의 주인공을 알았다면, 앞 면지로 돌아가 책에서처럼 질문하고 대답하는 문답놀이를 해보세요. 또 바퀴에 그림을 그려 완성할 수도 있답니다. 삐뚤빼뚤해도 자신만의 탈것을 그리는 기쁨을 맘껏 누리게 해 주세요. 아이들에게 책은 놀잇감이어야 하니까요.
달려
보림 / 이혜리 글.그림, 정병규 엮음 / 2009.06.10
12,000원 ⟶ 10,800원(10% off)

보림창작동화이혜리 글.그림, 정병규 엮음
뛰어놀 자유를 잃은 지 오래인 요즘 아이들을 위해 속도감있는 필치로 그린 창작 그림책이다. 점점이 섬처럼 떨어져 따분해하던 아이들이 벌떡 일어나 힘껏 달리고, 함께 달리며, 함께 느끼고, 만족스런 나른함을 실컷 즐긴다. 힘차게 뛰는 맥박을 통해 어린이가 자신의 '몸'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건강한 카타르시스에 대해, '소통'의 힘에 대해, 그리고 '놀이'의 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아이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건 그저 딱 한 마디, "달려!" 바로 이런 신호일 테니. 가로 32cm의 판형, 펼치면 무려 64cm에 달하는 화면 가득 힘차게 뻗은 연필 선이 대담하고 시원하게, 이 책의 주제를 군더더기 없이 드러낸다.지금 필요한 건 그저 딱 한 마디, “달려!” 헉헉헉 숨이 턱에 차고, 쿵쿵쿵 심장이 뛰고, 온몸에 더운 땀이 샘솟아 흘러내릴 때까지 달려! 권태는 더 이상 어른만의 것이 아니다. 옛이야기를 들려줄 할머니 할아버지도 없고, 함께 뒹굴고 툭탁거리며 같이 자랄 형제자매도 없는 아이들. 걸음마를 뗀다 싶으면 세상 속으로 나아가 정해진 시간의 틀과 규격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사는 아이들이 바로 지금, 바로 이 땅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다. 자유롭게 뛰어놀며 눈부신 생명력을 뿜어내고, 또래들과 함께 놀며 부딪치고 교감하며 성장해야 할 아이들을 우리는 교육이라는 명분, 애정과 보호라는 족쇄로 옭아매고, 아이들의 생명력을 짓누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뛰어놀 자유를 잃은 지 오래인, 몸 놀이조차 교육과 훈련 영역에서 관리되는 요즘 아이들을 위한 창작 그림책이다. 점점이 섬처럼 떨어져 따분해하던 아이들이 벌떡 일어나 힘껏 달리고, 함께 달리며, 함께 느끼고, 만족스런 나른함을 실컷 즐긴다. 뛰고 달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며, 힘차게 뛰는 맥박을 느끼고, 답답했던 가슴이 후련해지는 걸 느끼게 해주는 이 그림책은 어린이가 자신의 ‘몸’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건강한 카타르시스에 대해, ‘소통’의 힘에 대해, 그리고 ‘놀이’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건 그저 딱 한 마디, “달려!” 바로 이런 신호일 테니. 가로 32cm의 판형, 펼치면 무려 64cm에 달하는 화면 가득 힘차게 뻗은 연필 선이 대담하고 시원하게, 이 책의 주제를 군더더기 없이 드러낸다. 내용 활기를 잃은 아이들, 지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첫 장, 넓은 화면 한 귀퉁이에 호랑이 한 마리가 턱을 괴고 엎드려 있다. 다음 장에는 치타 한 마리가 벌렁 드러누워 있다. 그 다음 장, 목을 길게 뽑고 털버덕 주저앉은 공작, 멍한 표정이다. 다들 생기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권태와 지루함이 전염병처럼 슬금슬금 퍼져 나간다. 다음 장, 사자가 짚북데기 같은 머리를 바닥에 처박은 채 조그맣게 중얼거린다. “심심해.” 귀 기울기 그리고 나누기, 소통과 교감에 대하여 공룡이 대꾸한다. “심심해?” 아, 사자가 하는 말을 들었나 보다. 공룡 눈에는 장난기가 어려 있다. 무언가 생각난 표정이다. 부리나케 다음 장을 넘기니, 공룡이 커다란 몸을 이끌고 겅중겅중 달려가며 소리친다. “달려!” 그러자, 사자가 몸을 날린다. 공작도 커다란 꼬리를 끌며 껑충껑충 달리고, 발 빠른 치타도 후다닥, 호랑이도 질세라 다다다다 달려간다. 가쁜 숨, 힘차게 뛰는 맥박, 펄떡이는 심장, 살아 숨 쉬는 아이들 코뿔소도 달리고, 타조도 달리고, 사슴도 달리고, 아이도 달린다. 다들 어디에서 왔는지, 어느 귀퉁이에서 지루함에 몸을 비틀다가 튀어나왔는지 모른다. 달리기 행렬은 점점 늘어나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달리고 달린다. 하악하악 숨도 가쁘고, 발이 엉겨 우당탕퉁탕 넘어지기도 하지만, 이내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린다. 질주하는 이들은 어느덧 바람이 되어 하나로 녹아든다. 일등이 되려는 경주가 아니라, 하나가 되려는 달리기! 마지막 장, 실컷 달린 동물―아이들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지친 모습으로 뒤엉켜 널브러져 있다. 이들에게 왜 달렸는지를 묻는 건, 이젠 심심하지 않으냐고 묻는 건 어리석은 일이다. 신나게 달리고 난 모두의 얼굴은 후련하기만 하니까, 이들은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니까. (눈 밝은 독자는 마지막 장에서, 아이들이 달리기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하나가 되었다는 증표를 찾을 수도 있다. 장난기 많은 작가가 숨겨 놓은 소박한 숨은그림찾기가 애교스럽다.)
쭈글쭈글 애벌레
비룡소 / 비비언 프렌치 지음, 샬럿 보크 그림 / 2001.09.17
9,000원 ⟶ 8,100원(10% off)

비룡소자연,과학비비언 프렌치 지음, 샬럿 보크 그림
이 책에서는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쐐기풀을 먹고사는 공작나비와 쐐기풀나비의 애벌레들이 섬세하게 관찰되고 있습니다. 날로 환경이 파괴되어 나비 보기가 더욱 어려워지는 요즈음 이 책을 통하여 아이들이 나비도 보고 자연도 사랑할 수 있게 해 준다.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과정을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관찰 『쭈글쭈글 애벌레』의 지은이 비비언 프렌치는 애벌레를 관찰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이 글을 썼다고 한다. 애벌레를 발견하게 된 주인공 소녀는 자상한 할아버지의 설명으로 애벌레의 생태 변화를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마침내 소녀는 작은 알이 아름다운 공작나비로 변하는 순간을 포착한다. 한 마리의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는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자연 생태계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여러 가지 나비의 이름들을 접할 수 있을 것이다.『쭈글쭈글 애벌레』는 1993년에 독일의 쿠르트 마슐러 상(the Kurt Maschler Award)을 수상했다. 각 분야의 국내 전문 연구가들이 직접 감수한 과학 그림동화 『바닷속 뱀장어의 여행』, 『쭈글쭈글 애벌레』, 『버섯 나들이를 가자』 이 세 권의 내용은 아이들이 읽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명칭과 설명 내용의 정확성을 각 분야의 전문 연구가들이 꼼꼼히 확인하였다.『바닷속 뱀장어의 여행』에서는 뱀장어가 자라면서 변하는 특성과 그에 따른 뱀장어의 명칭을, 『쭈글쭈글 애벌레』에서는 나비들의 우리말 이름과 특성을, 『버섯 나들이를 가자』에서는 버섯들의 이름과 특성을 각 분야의 전문 연구가들이 확인하여 내 놓았다.
고라니 텃밭
사계절 / 김병하 글.그림 / 2013.04.22
13,200원 ⟶ 11,880원(10% off)

사계절창작동화김병하 글.그림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진정성이 담긴 이야기 [고라니 텃밭]은 작가의 체험이 녹아 있는 작품입니다. 주인공인 화가 김씨 아저씨는 바로 작가 자신입니다. 작가가 애지중지, 텃밭에서 채소를 길러 놓으면, 고라니가 와서 텃밭 채소를 먹어치워 버리는 소동을 두고 작가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심어 놓으면 뜯어 먹고, 또 심어 놓으면 다시 뜯어 먹고, 그렇게 반복해서 거둘 것 없는 텃밭 농사였답니다. 때로는 속상하고 화가 날 때도 있었지만 어쩌면 숲의 주인은 숲 속 동물들이고 그들의 영역에 사람이 들어와 농사를 지었으니 당연한 결과였는지 모릅니다." 작가는 고라니 소동 이야기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서 자연 안에 더불어 사는 사람과 야생동물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해 보기를 당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연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인간과 동물의 충돌, 교감, 화해의 줄거리 [고라니 텃밭]을 처음 펼쳤을 때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고운 선과 맑은 색입니다. 예쁘고 서정적이며, 고운 느낌이 정갈하기까지 합니다. 작가는 고운 그림에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깔끔하게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인, 화가 김씨 아저씨는 숲 속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텃밭 농사를 시작합니다. 딸들이 좋아하는 감자, 옥수수를 심고, 아내가 좋아하는 푸성귀도 심습니다. 텃밭은 금세 풍성해지고 수확만 손꼽아 기다립니다. 그런데 밤사이 누가 몰래 와서 상추와 쑥갓을 먹어치웁니다. 아저씨는 조금 언짢아하면서 다시 상추와 쑥갓을 심습니다. 이번에도 텃밭은 엉망이 됩니다. 허수아비도 세워 보지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화가 난 아저씨는 밤을 새우며 텃밭 침입자를 기다립니다. 그렇게 한참을 기다린 끝에 만난 것은 고라니입니다. 아저씨는 고라니를 쫓지만 발 빠른 고라니를 잡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 날, 아저씨는 텃밭에 울타리를 세웁니다. 한동안 텃밭은 무사했지만 고라니는 용케 울타리를 부수고 들어와 새로 심은 채소들을 몽땅 먹어치웁니다. 이 그림책은 텃밭 장면과 고라니와 아저씨의 대치 장면인 밤 장면을 반복하여 보여주면서 긴장감을 쌓아갑니다. 텃밭이 망가질 때마다 아저씨의 분노는 점점 더 커집니다. 한숨을 쉬던 아저씨는 펄쩍 뛰고, 머리카락을 쥐어뜯고 나중에는 화를 참지 못하고 텃밭을 펄쩍펄쩍 뛰어다닙니다. 화가 점점 쌓여 폭발할 때쯤, 아저씨가 고라니를 기다리는 밤 장면이 펼쳐집니다. 프레임에 담긴 밤 장면은 점점 조여드는 긴장감으로 무슨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기대감을 한층 부풀립니다. 프레임의 크기에 변화를 주고, 고라니를 추격하는 장면에서는 프레임을 풀어서 자유자재로 긴장감을 조였다가 풀기를 연출합니다. 극적인 긴장감은 아저씨가 두 번째로 고라니를 기다릴 때 더욱 극대화됩니다. 약이 바짝 오른 아저씨는 새총까지 준비해서 고라니를 기다립니다. 얼마나 기다렸을까, ‘부스럭’ 하는 소리와 함께 고라니가 나타납니다. 아저씨는 새총을 당깁니다. 그런데 눈앞에 나타난 것은 어미 고라니와 새끼 고라니들입니다. 새끼 딸린 어미 고라니를 보자, 아저씨는 ‘어-!’ 하고 놀라며 팽팽하게 당기던 새총을 슬그머니 내려놓습니다. 이쯤에서 독자도 함께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아저씨가 그 순간 느끼는 감정을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텃밭에서 고개를 푹 숙인 아저씨의 모습에서 깊은 고민이 느껴집니다. 텃밭을 망쳐 놓은 고라니가 밉기도 하지만 새끼 딸린 어미 고라니의 속사정을 모른척하기도 어려워집니다. 아저씨가 생각해 낸 해결책은 텃밭을 둘로 나누는 것입니다. 이 그림책의 주 장면인, 텃밭과 밤 장면에서 배경의 변화는 거의 없습니다. 배경 구도를 단순화함으로써, 독자는 작은 변화를 민감하게 인지할 수 있고, 아저씨와 고라니에 더욱 집중해서 감정이입을 할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구도와 프레임을 활용한 구성 덕에 독자는 편안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함께 사는 생명, 나눔에 대한 이야기 [고라니 텃밭]은 ‘고라니가 망쳐 놓은 텃밭’으로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결말에서는 ‘고라니를 위한 텃밭’으로 탈바꿈합니다. 고라니를 보는 시각이 바뀐 것이지요. 텃밭을 망쳐 놓는 골칫덩이가 아니라, 텃밭을 함께 나누어야 하는 생명으로 여긴 것입니다. 언젠가부터 야생동물의 출몰에 관한 뉴스가 심심찮게 오르내립니다. 도시에 나타난 멧돼지, 불쑥 도로로 뛰어드는 산 동물들, 농작물에 해를 입힌다고 업신여겨지는 동물들. 그들이 사람이 사는 마을까지 내려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뭘까? 당장 오늘 먹고살 거리가 충분치 않으니, 배를 채우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일이었을 겁니다. 강이든 숲이든 예전만큼 풍요로운 먹을거리를 내어놓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더 빨리, 더 많이, 갖고 싶은 마음에 산과 들을 개발하고, 그나마 남아 있던 것들을 먼저 채어 갔기 때문일 겁니다. 작가는 야생동물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텃밭을 나눠가지는 작은 실천으로 해결책을 찾습니다.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해결책 안에서 작가의 진심이 느껴집니다. 그림책을 본 독자도 함께 생각해 볼 일입니다. 농작물에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기 전에, 우리가 그들의 삶터를 먼저 침범하고 훼손해 놓지는 않았는지, 뒤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프린세스 스티커북 피겨.발레 아바타
은하수미디어 / 오렌지 그림 / 2011.03.30
9,000원 ⟶ 8,100원(10% off)

은하수미디어유아놀이책오렌지 그림
아이가 동경하는 피겨 스케이팅과 발레의 세계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한 스티커북. 예쁜 옷과 액세서리를 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이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발레리나를 스티커로 붙이도록 하였다. 10여 가지의 배경에서 아이가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이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PVC 스티커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실용적이며 아이가 마음껏 활용할 수 있다.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달시키는 스티커 놀이북! 여자아이가 좋아하는 테마로 구성한 스티커북이에요. 10여 가지의 배경에서 아이가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이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스티커를 붙이고 다양한 놀이를 하며 아이의 미적 감각을 키워 주세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PVC 스티커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서 실용적이며 아이가 마음껏 활용할 수 있어요. 오린 뒤 접을 수 있는 만들기도 구성되어 있으므로 아이가 직접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모님이 격려해 주세요. 현대판 공주, 피겨 스케이팅과 발레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오늘날 동화 속 공주처럼 우아한 모습을 보여 주는 건 누구일까요? 바로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발레리나입니다. 붙였다 떼었다! 프린세스 스티커북 피겨.발레》는 아이가 동경하는 피겨 스케이팅과 발레의 세계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해 줍니다. 예쁜 옷과 액세서리를 하고 아름다운 동작을 선보이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와 발레리나를 스티커로 붙이고 떼며 꾸며 보세요. 10여 가지의 배경 테마에 맞게 스티커를 붙이며 이야기를 만들고, 보석 상자를 오리고 접어서 나만의 보물을 담아 보세요.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PVC스티커 10장이 들어 있어요.
웃지 않는 발레리나
크레용하우스 / 모니크 드 바렌느 지음, 조선미 옮김, 아나 후안 그림 / 2009.04.30
9,500원 ⟶ 8,550원(10% off)

크레용하우스창작동화모니크 드 바렌느 지음, 조선미 옮김, 아나 후안 그림
친구를 위해 진실한 마음을 보이는 비비 부인의 이야기이다. 겉으로 보기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비비 부인에게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다. 친구가 없는 외로움을 물건으로 달래기 위해서인지 비비 부인은 마음에 드는 물건은 꼭 두 개씩 산다. 하지만 발레리나의 슬픈 얼굴을 보고는 웃음을 되찾아 주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그래서 시작한 여행에서 비비 부인은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발레리나를 위해 진심 어린 노력을 한다. 여행지에서 발레리나를 잃어버렸을 때에는 머리가 산발이 되는 것도 모르고 찾아 나선다. 결국 발레리나는 비비 부인의 진심이 담긴 마음 덕분에, 아낌없는 사랑과 뽀뽀 덕분에 웃음을 되찾아 활짝 웃는다. 그리고 비비 부인은 '세상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두 친구를 얻는다.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어린이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작품이다.친구를 위해 진심 어린 노력을 다하는 비비 부인과 쌍둥이 발레리나의 이야기 보석 상자에 들어 있던 쌍둥이 발레리나는 왜 슬픈 얼굴을 하고 있었을까? 비비 부인은 마음에 드는 것은 무엇이든 모두 두 개씩 산다. 어마어마한 집도 두 채, 멋진 자동차도 두 대, 개도 두 마리, 모든 물건들도 전부 두 개씩이다. 그러나 친구는 단 한 명도 없다. 사람들은 비비 부인이 물건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친구를 좋아할 마음은 남아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부인은 골동품 가게에서 보석 상자를 하나 사게 되고, 그 속에 있는 쌍둥이 발레리나의 슬픈 얼굴을 보고는 웃게 해 주고 싶어 갖은 노력을 한다. 선물도 사 주고 재밌는 이야기를 해 줄 뿐만 아니라 재주넘기까지 한다. 그래도 발레리나가 웃지 않자 비비 부인은 발레리나를 웃게 할 무언가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과연 비비 부인은 욕심을 버리고 발레리나를 웃게 할 수 있을까? 『웃지 않는 발레리나』에서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아름다운 그림과 화려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어린이와 함께 그림을 찬찬히 살펴보세요. 재미있는 그림이 작고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웃지 않는 발레리나』는 그림과 글에 흥미를 갖기 시작할 취학 전 어린이들부터 유치원이나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기 시작할 초등 저학년 어린이들까지 즐겁게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비비 부인과 쌍둥이 발레리나에 대해, 진정한 친구와 우정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해 보세요. 행복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친구, 친구의 진정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그림책 『웃지 않는 발레리나』는 친구를 위해 진실한 마음을 보이는 비비 부인의 이야기이다. 겉으로 보기엔 모든 것을 가진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비비 부인에게는 친구가 한 명도 없었다. 친구가 없는 외로움을 물건으로 달래기 위해서인지 비비 부인은 마음에 드는 물건은 꼭 두 개씩 산다. 하지만 발레리나의 슬픈 얼굴을 보고는 웃음을 되찾아 주고 싶다고 생각할 만큼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그래서 시작한 여행에서 비비 부인은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으로 발레리나를 위해 진심 어린 노력을 한다. 여행지에서 발레리나를 잃어버렸을 때에는 머리가 산발이 되는 것도 모르고 찾아 나선다. 결국 발레리나는 비비 부인의 진심이 담긴 마음 덕분에, 아낌없는 사랑과 뽀뽀 덕분에 웃음을 되찾아 활짝 웃는다. 그리고 비비 부인은 ‘세상에서 무엇보다 소중한’ 두 친구를 얻는다. 여기에서 우리가 눈여겨볼 점은 비비 부인이 친구를 대하는 태도이다. 비비 부인은 아무 대가나 조건 없이 발레리나를 위해 진심을 담아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 어마어마한 집과 멋진 자동차에서도 느낄 수 없었던 진정한 행복을 친구가 활짝 웃는 모습에서 찾는다. 내가 먼저 진심으로 마음을 열어 보인다면 상대도 환하게 웃으며 마음을 열어 보일 것이다. 『웃지 않는 발레리나』는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어린이에게 친구의 소중함을 깨우쳐준다.미란다와 마틸다는 비비 부인의 손을 잡고 빙글빙글 돌며 춤을 추었어요. 비비 부인은 힘껏 뛰어올라 발꿈치를 따닥 부딪치며 기뻐했답니다.“이제 친구가 둘이나 생겼어! 난 정말 행복해. 나한테 가장 필요한 건 바로 친구였던 거야!” - 본문 중에서
(작은책방 그림책나라 28) 알버트
작은책방 / 도나 조 나폴리 글, 짐 라마쉬 그림, 조세형 옮김 / 2005.01.21
8,900원 ⟶ 8,010원(10% off)

작은책방창작동화도나 조 나폴리 글, 짐 라마쉬 그림, 조세형 옮김
알버트는 겁쟁이였어요. 세상에 대한 겁쟁이 말이에요. 산책을 나가고 싶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서, 너무 더워서, 바람이 심해서 나가지 못하지요. 또 세상에 아무리 듣기 좋은 소리가 많아도 덜컹거리는 소리, 말다툼하는 소리처럼 듣기 싫은 소리 하나만 들려도 그냥 창문을 닫아 버립니다. 이렇게 세상에 대해 마음의 창을 꼭꼭 닫고 살던 알버트가 홍관조 한 쌍 덕분에 세상을 향해 마음을 연답니다. 용기 대신 변명만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다짐을 주는 그림책입니다. 알버트는 그 날도 날씨를 알아보기 위해 쇠창살 밖으로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런데 홍관조 한 쌍이 나뭇가지를 물고 날아와 알버트의 손바닥 위에 둥지를 만드는 게 아니겠어요? 그리고는 예쁜 알 네 개를 낳았지요. 쇠창살에 걸려 둥지가 떨어질까 봐 팔을 들여놓지도 못하고, 알버트는 알이 깰 때까지 며칠 동안이나 그 자리에 서 있어야 했습니다. 물론 시끄러운 비행 소리나 말다툼 소리 같은 듣기 싫은 소리가 나도 창문을 닫지 못했지요. 그 대신 그런 듣기 싫은 소리 뒤에도 재미나고 따뜻한 일들이 숨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비행기에 탄 사람들에 대한 흥미로운 상상, 각자 선물을 들고 화해하는 남녀의 따뜻한 풍경……. 알버트는 알게 됐어요. 듣기 싫은 소리도 이 넓고 아름다운 세상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파스텔과 크레용으로 알버트의 표정을 크게 잡아 그린 그림들이 따뜻하고 푸근한 느낌을 줍니다.
코딱지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2013.11.05
17,000원 ⟶ 15,300원(10% off)

한울림어린이(한울림)창작동화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아기토끼 시몽 시리즈 6권. 아이들끼리 본격적으로 놀이를 시작하며 서로 관계를 맺는 시기에 아이들은 서로 다투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며 자신들의 논리와 사회성을 키워나간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인 시몽과 페르디낭 역시 각자 나름대로 논리를 가지고 있다. 시몽과 페르디낭이 자기가 가진 자동차를 서로 바꾸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상황을 담아낸 그림책이다. 시몽은 자신이 가진 세 대의 자동차를 페르디낭의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와 바꾸게 된다. 처음엔 페르디낭이 시몽에게 자신의 빨간 자동차를 초록 자동차와 바꿀 것을 제안하지만 시몽은 거절한다. 페르디낭은 곧 마음을 바꾸어 시몽의 차보다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바꾸지 않겠노라고 선언한다. 시몽은 페르디낭을 설득하여 자기 자동차 세 대와 빨간 자동차를 바꾸기에 이른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시몽의 빨간 자동차가 두 동강이 나고 만다. 과연 시몽은 어떤 해결책을 찾아낼까?시몽이 페르디낭 집에 놀러가요. 노란 자동차, 파란 자동차, 초록 자동차를 가지고요. 페르디낭과 하는 자동차 경주는 너무 재미있어요. 그런데 페르디낭이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가지고 있지 뭐예요. 시몽은 페르디낭에게 자기가 가진 자동차 3대를 모두 주고,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 1대와 바꿨습니다. 페르디낭은 시몽에게 말하지요. “준 건 준 거야. 다시 가져가는 건 훔치는 거야.” 둘은 굳게 약속을 합니다. 그런데 이를 어쩌죠?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가 그만 두 동강이 나고 말았어요. 자, 깜짝 놀랄 만한 시몽의 활약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과연 시몽은 어떻게 했을까요?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는 시몽과 페르디낭이 자기가 가진 자동차를 서로 바꾸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상황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또래 놀이를 시작하며 서로 다투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며 자신들의 논리와 사회성을 키워나간답니다. 시몽과 페르디낭 역시 각자 나름대로 협상의 논리를 가지고 있죠. 그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아이들만의 독특한 논리 세계를 만나보세요. ■ 엉뚱하고 꾀 바른 시몽의 깜찍한 협상의 기술! 시몽은 자신이 가진 세 대의 자동차를 페르디낭의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와 바꾸게 됩니다. 처음엔 페르디낭이 시몽에게 자신의 빨간 자동차를 초록 자동차와 바꿀 것을 제안하지요. 하지만 시몽은 거절합니다. 페르디낭은 곧 마음을 바꾸어 시몽의 차보다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바꾸지 않겠노라고 선언하지요. 시몽은 페르디낭을 설득하여 자기 자동차 세 대와 빨간 자동차를 바꾸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시몽의 빨간 자동차가 두 동강이 나고 맙니다. 자, 이제 자기 자동차 3대를 몽땅 페르디낭에게 줘버린 시몽은 이 끔찍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을 거예요. 하지만 시몽과 페르디낭은 자동차를 바꾸며 한 가지 약속을 합니다. “준 건, 준 거야. 다시 가져가는 건 훔치는 거야.”라고 말이죠. 과연 시몽은 어떤 해결책을 찾아낼까요? ■ 아이들만의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논리 세계! 책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시몽의 재치에 감탄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들의 세계에도 어른들의 사회와 마찬가지로 규칙, 약속, 협동, 협상, 경제 논리 등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아이들끼리 본격적으로 놀이를 시작하며 서로 관계를 맺는 이 시기에 아이들은 서로 다투기도 하고, 협력하기도 하며 자신들의 논리와 사회성을 키워나가지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인 시몽과 페르디낭 역시 각자 나름대로 논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엉뚱하면서도 깜찍한 생각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아이들은 시몽과 페르디낭의 모습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요? 공감을 할까요? 아니면 더 좋은 협상 방법을 찾아낼까요? ■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각을 자극하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구성의 창작그림책! 이 책은 재미있는 이야기와 원색의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의 전형을 보여줍니다. 단순한 캐릭터와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으로 아이들이 아주 쉽게 그림책의 세계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고 있지요. 이 그림책의 또 다른 매력은 원색의 이미지를 통해 주인공 시몽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즐거울 때는 노란색, 화를 낼 때는 빨간색처럼 말이에요.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감정을 이입하고, 그 안에서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됩니다. 《엄청 좋은 빨간 자동차》를 통해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아이들과의 즐거운 대화 시간을 함께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특가 세트 (전10권)
천재교육(학습지) /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2015.08.15
40,000원 ⟶ 36,0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지)유아학습책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아동 인지 발달 이론에 따라 아이들의 어휘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워 주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발달 프로그램이다. 오랫동안 교과서와 학습지를 만들어 온 천재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7차 교육 과정에 따른 초등 국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어떤 내용을 배울지 생각해 보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 한글을 깨우치며, 되짚어 보고 복습하는 활동까지 5단계 학습과 복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줄 것이다.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01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02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03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04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05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06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07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08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09호 자신만만 해법 한글 5단계 10호 01 자기 주도 학습 이론에 따른 설계! 자기 주도 학습 이론에 근거하여 설계된 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 스스로 자기 주도적으로 신 나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먼저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면서 어떤 내용을 배울지 생각해 보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 한글을 깨우치며, 되짚어 보고 복습하는 활동까지 5단계 학습과 복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워 줄 것입니다. 02 어휘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개발! 아동 인지 발달 이론에 따라 아이들의 어휘력과 창의력을 동시에 키워 주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발달 프로그램입니다. 오랫동안 교과서와 학습지를 만들어 온 천재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7차 교육 과정에 따른 초등 국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03 단계에 따른 체계적 구성! 아이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 학습 과정을 스스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한글을 학습하는 단계가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세분화된 단계 구성으로 아이의 한글 학습 수준에 맞추어 진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04 가르치기 쉽고 뛰어난 학습 효과! 풍부한 지도글을 제공하므로 학습 지도 경험이 전혀 없는 엄마라고 해도 전문 선생님 못지않게 쉽게 가르칠 수 있습니다.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가 쉽게 가르칠 수 있으므로 학습 효과도 뛰어납니다. 05 입체적인 멀티미디어 학습이 가능! 아이들이 좋아하는 붙임 딱지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낱말 카드, 한글 놀이판, 동영상 CD가 부록으로 제공됩니다. 낱말 카드는 플래시 카드나 사물 인지 카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동영상 CD로 구연 동화, 학습 활동, 게임을 하면서 즐겁게 한글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06 언제 어디서나 동화를 들을 수 있는 QR코드 수록! 스마트폰이 널리 보급되고 있는 현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본문 동화와 연동된 QR코드를 수록하였습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으면 책이 없어도 언제 언디서나 동화를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 오감발달 동물원 사운드북
어스본코리아 / 샘 태플린 (지은이), 페데리카 아이오사 (그림) / 2019.04.26
19,800원 ⟶ 17,820원(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샘 태플린 (지은이), 페데리카 아이오사 (그림)
청각과 언어 감각, 시각과 촉각을 기르는 만능 사운드북이다. 동물원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동물들을 생생한 소리로 만난다. 그림에 초점을 맞추고, 손가락으로 오돌토돌한 촉감을 느끼고, 구멍 뒤에 숨은 동물들을 찾아볼 수도 있다.들썩들썩 신나는 동물원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청각과 언어 감각, 시각과 촉각을 기르는 ‘만능 사운드북’! 코끼리가 뿌우우! 사자가 으르렁! 원숭이가 끽끽! 바다표범이 옹 옹! 갈매기가 끼룩끼룩! 동물원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동물들을 생생한 소리로 만나 보세요. 그림에 초점을 맞추고, 손가락으로 오돌토돌한 촉감을 느끼고, 구멍 뒤에 숨은 동물들을 찾아볼 수도 있어요. 아기와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겨 보세요! ◆ 아기와 함께 이렇게 놀아 주세요! ○ 아기와 함께 사운드 놀이부터 촉감 놀이, 까꿍 놀이까지 세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능 사운드북이에요! 아기의 관심을 따라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 코끼리, 다람쥐원숭이, 바다표범 등 동물들의 울음소리와 새들의 노랫소리, 악어가 물속을 첨벙 미끄러져 들어가는 소리 등 다양한 소리가 입체적인 음향으로 울려요. 아기의 청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호기심과 집중력을 높여 줘요. ○ 동물원에서 하품하는 사자, 과일을 먹는 꼬리감는원숭이, 밥 먹는 바다표범 등을 살펴보아요. 더 나아가 곳곳에 숨어있는 잠자리부터 달팽이, 무당벌레, 거미, 나비까지 만날 수 있답니다. 각기 다른 동물들의 특징을 익힐 수 있을 거예요. ○ 으르렁! 개굴개굴! 재재 재재! 동물원 친구들의 소리를 따라해 보세요. 아기의 언어 감각이 쑥쑥 자라나지요. ○ 종이에 구멍을 뚫어 만든 오돌토돌한 질감을 느끼고, 구멍 속에 손가락도 넣어 보고, 구멍 사이로 까꿍 놀이하듯 숨은 동물들을 찾아보세요. 아기의 촉각이 발달되고 두뇌가 자극될 거예요. ○ 다양한 장면 속 알록달록한 그림이 시각을 발달시켜 줄 거예요.
재미있고 빠른 첫 수학 1
한빛에듀 / 김지은 (지은이) / 2020.02.28
7,500원 ⟶ 6,750원(10% off)

한빛에듀유아학습책김지은 (지은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하기, 미로 찾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수를 익히게 한다. 유아를 위한 수학은 단순히 숫자를 읽고, 쓰고 세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주위의 여러 가지 사물과 일상생활의 경험 속에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는 것이 우선이다. 은 생생한 그림과 풍부한 놀이 활동으로 아이에게 수학은 재미있다는 첫 번째 경험을 제공한다. 수학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접하며, ‘공부’가 아닌 ‘놀이’로 수학을 만나게 해 준다.1일 1:1 대응, 0 2일 수 1 3일 수 2 4일 수 3 5일 복습 6일 수 4 7일 수 5 8일 수 6 9일 복습 10일 평면도형 11일 입체도형 12일 크기 비교 13일 길이 비교 14일 복습 15일 수 7 16일 수 8 17일 수 9 18일 수 10 19일 복습 20일 전체 복습수학의 재미를 알려 주는 우리 아이 첫 수학 책 우리 아이 첫 수학, 즐거운 놀이로 시작하세요. ‘첫 수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하기, 미로 찾기, 그림 찾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으로 수를 익히게 합니다. 유아를 위한 수학은 단순히 숫자를 읽고, 쓰고 세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주위의 여러 가지 사물과 일상생활의 경험 속에서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르는 것이 우선입니다. ‘재미있고 빠른 첫 수학’은 생생한 그림과 풍부한 놀이 활동으로 아이에게 수학은 재미있다는 첫 번째 경험을 제공합니다. 수학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접하며, ‘공부’가 아닌 ‘놀이’로 수학을 만나게 해 주세요. 재미있게 배우는 첫 수학 수학의 다양한 영역을 재미있는 놀이 활동으로 배워요. 단순히 숫자 세기에 치우치지 않고, 연산, 도형, 측정, 분류, 규칙 등 수학의 모든 영역을 놀이로 재미있게 배웁니다. 숫자가 연상되는 캐릭터로 수를 만나고 스티커를 붙이고 색칠도 하며 놀이처럼 수학을 만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길 찾기, 선 잇기 등의 활동으로 수학이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생애 첫 자기 주도 수학 공부 1권 20일! 3권 60일 완성! 매일매일 꾸준히 놀이하듯 공부하는 습관을 키워요. 아이가 하루에 풀기 딱 좋은 분량인 3, 4쪽씩 꾸준하게 활동하다 보면 공부하는 습관이 시작됩니다. 1일 차의 공부 분량이 끝나면 나만의 사인을 멋지게 하며 마무리해 보세요. 아이의 성취감이 한껏 올라갑니다. 아이의 수학 성취도가 조금 부족해도 충분히 칭찬해 주세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재미있고 빠른 첫 수학’을 차근차근 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 실력이 자라날 겁니다! 부모님도 가르치기 쉬운 첫 수학 책 수학 지도가 처음인 부모님도 쉽게 가르칠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만나는 수학, 부모님도 수학 가르치기는 처음이니 막막할 수밖에 없지요. 그렇다면 ‘우리 아이 첫 수학, 이렇게 시작해요.’를 읽어 보세요. 생활 속에서 쉽고 간단하게 실천할 방법을 제안합니다. 또 권마다 가장 중요한 수학 어휘를 쏙쏙 뽑아 정리했습니다. 어떤 놀이, 어떤 말을 해야 아이의 수학 실력이 쑥쑥 자라날지 고민하는 부모님을 위해 간단한 놀이 방법과 대화법을 함께 적어 두었답니다.
리틀 퓨처북 디즈니 카3 라이브러리
토이트론 / 토이트론 편집부 지음 / 2017.08.28
22,000원 ⟶ 19,800원(10% off)

토이트론유아놀이책토이트론 편집부 지음
디즈니·픽사의 신작 카3을 소리와 함께 읽을 수 있다. Go버튼만 누르면 저절로 읽어주어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혼자서 책을 볼 수 있다. 그림을 누르면 대사과 효과음을 들을 수 있어 듣기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카3 한글리딩북 ●카3 수학플레이북 ●카3 사운드팩 신나게 놀면서 즐겁게 배우는 퓨처북 놀면서 배우는 영어 · 한글 · 수학 !!! -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영어와 한글로 실감나게 읽어 주어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교육의 효과를 볼 수 있어요. - 한글과 영어를 또박또박 읽어 주고, 띄어쓰기 단위로도 읽어 주어 읽기 실력이 눈에 띄게 자라나요. - 신나는 노래로 곱셈구구를 듣고 따라 부르다 보면 한글뿐 아니라 영어로도 곱셈구구를 외우게 돼요. - 듣고 따라 하며 익힌 내용을 재미있는 게임으로 확인하며 배운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해요. - 수학적 개념이 우리말은 물론 영어로도 쉽고 재미있게 흘러나와 듣기만 해도 수학 두뇌가 쑥쑥 자라요. 1. 디즈니·픽사의 신작 카3를 소리와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2. Go버튼만 누르면 저절로 읽어주어 글자를 모르는 아이들도 혼자서 책을 볼 수 있습니다. 3. 그림을 누르면 대사과 효과음을 들을 수 있어 듣기 집중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카3 퓨처북은 한글리딩북과 수학플레이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글리딩북은 카3 애니메이을 재구성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감 나는 한글구연을 들을 수 있습니다. 수학플레이북에서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7. 본 카3 세트가 있으면 다른 퓨처북 라이브러리만 추가로 구매하여 퓨처북 로봇에 쓸 수 있어 경제적입니다.
아빠가 아빠가 된 날
책읽는곰 / 나가노 히데코 지음, 한영 옮김 / 2009.04.24
9,500원 ⟶ 8,550원(10% off)

책읽는곰창작동화나가노 히데코 지음, 한영 옮김
제4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수상작. 아이가 태어나던 날 느꼈던,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림책이다. 아이를 보고 싶다는 기대감,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 것인가 하는 책임감, 출산하는 순간의 고통과 환희가 따스한 글과 그림을 통해 감동 깊게 전해진다. 아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큰 기대와 사랑 속에서 태어났는지를 일깨워 주고, 부모에게는 아이를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아이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도록 이끌고자 했다. 아이를 맞이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또 아름다운 일인지, 장황한 설교가 아니라 생생한 묘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제41회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 제4회 겐부치 그림책마을 비바카라스상(대상) 일본전국도서관협회·학교도서관협회 선정도서 | 일본 북스타트 선정도서 엄마 아빠, 들려주세요. 내가 태어나던 날 이야기! “사랑하는 우리 아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네가 태어나던 그날, 엄마는 비로소 엄마가 되고, 아빠는 비로소 아빠가 되었단다. 태어나 줘서 고마워. 엄마 아빠가 되게 해 줘서 고마워!” 아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큰 기대와 사랑 속에서 태어났는지를 일깨워 주는 그림책, 부모에게는 아이를 처음 만난 순간을 떠올리며 아이에 대한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를 낳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특별한 사연을 하나씩 품고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 고민했던 일, 임신 사실을 알고 한편으로는 기쁘고 한편으로는 두려웠던 일, 출산을 앞두고 혹시라도 아이가 잘못되면 어쩌나 마음을 졸였던 일……. 《엄마가 엄마가 된 날》《아빠가 아빠가 된 날》은 아이가 태어나던 날 느꼈던,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엄마가 된 날》은 “네가 태어나던 날 이야기를 들려줄게.”라는 엄마의 말로 시작됩니다. 엄마는 병원에서 출산을 기다리며 보고 겪고 느낀 일들을 자분자분 아이에게 들려주지요. 아이를 얼른 보고 싶다는 기대감,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 아이를 어떻게 잘 키울 것인가 하는 책임감, 출산하는 순간의 고통과 환희가 따스한 글과 그림을 통해 감동 깊게 전해집니다. 그리고 “네가 태어난 날, 엄마는 엄마가 되었단다.”라는 마지막 문장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가슴을 두드립니다. 《아빠가 아빠가 된 날》은 이미 두 아이를 둔 가정에서 셋째 아이를 맞이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번에는 자택 출산을 하기로 하고, 온 식구가 함께 아기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두 아이가 아빠에게 묻지요. “아빠는 엄마처럼 직접 아기를 낳은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아빠가 된 걸 알았어요?” 아빠는 온 세상이 눈부시고, 온몸이 떨리고, 늘 보던 풍경이 빛나 보이고, 어쩐지 쑥스럽기도 하고, 아이들을 지켜 주리란 다짐으로 신기한 힘이 샘솟던 ‘아빠가 아빠가 된 날’의 기억을 펼쳐 보입니다. 이윽고 온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셋째가 태어나고, 식구들은 처음 못지않은 감동에 젖습니다. 세상 모든 엄마 아빠에게… 아기가 태어나던 날의 감동을 되새기게 하는 책 《엄마가 엄마가 된 날》《아빠가 아빠가 된 날》은 누구보다도 엄마 아빠에게 커다란 의미로 다가갑니다. 누구에게나 너무도 소중하고 감격스러운 출산의 경험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는 까닭입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 어떤 일을 겪었고 어떤 기분을 느꼈는지를 세세하게 묘사한 글과 그림을 보면 “맞아, 나도 그런 생각을 했지.” 하고 절로 무릎을 치게 되지요. 그리고 아이를 낳는 순간의 고통과 벅찬 감동을 묘사한 클라이맥스에 이르면 콧날이 시큰해지고 맙니다. 말 안 듣는 아이에게 있는 대로 화를 내고 미안해지는 날, 일과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느라 피곤에 절어 아이고 뭐고 다 귀찮다 싶은 생각이 드는 날, 이 책을 꺼내들고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자신이 얼마나 고마운 마음으로 그 소중한 생명을 받아들였는지 되새기며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 것입니다. 소중한 아이에게… 부모의 사랑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그림책 《엄마가 엄마가 된 날》《아빠가 아빠가 된 날》은 역시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이며, 아이에게 아주 특별한 선물로 다가갈 책입니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부모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거나 꾸지람을 들을 때면 부모의 사랑을 의심하기도 하지요. 아주 어린 아이에게나 다 자란 아이에게나 부모는 그만큼 절대적인 존재입니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어 주면서 “네가 태어날 때는 이랬단다.” 하고 자신의 경험을 함께 들려준다면, 아이들은 자신이 얼마나 커다란 기대와 사랑 속에서 태어났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부모가 그토록 힘들게 자신을 낳아 주었다는 사실에 자연스럽게 고마움을 느끼게 되겠지요. 그리고 예비 부모들에게… 탄생의 기쁨을 미리 알려주는 책 이 책은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에게도, 막연한 두려움에 아이 갖기를 주저하는 신혼부부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 아이를 맞이하는 것이 얼마나 기쁘고 또 아름다운 일인지, 장황한 설교가 아니라 생생한 묘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까닭입니다. 《엄마가 엄마가 된 날》《아빠가 아빠가 된 날》은 이렇듯 다양한 독자에게 다양한 의미로 다가갈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엄마가 엄마가 된 날》《아빠가 아빠가 된 날》이 태어난 이야기 《엄마가 엄마가 된 날》이 태어난 날 -나가노 씨의 작품은 엄마를 주제로 한 것이 많네요. -예전에 농사일을 경험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보니까 사람이 힘을 쓰는 것은 씨를 뿌리고 흙을 덮는 정도고, 식물은 눈에 보이지 않는 힘으로 자꾸자꾸 자라더군요. 나는 밭을 경작했지만, 오히려 내 머리가 경작되는 것 같았어요. 이 체험을 한 뒤, 어떤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솟아 나오는 이야기를 만들기로 했어요. 하지만 내 안에서 솟아 나오는 게 무얼까 생각하니 막막하기만 했지요. ‘나는 아무것도 없나……’ 실망하던 중, ‘나는 엄마니까(나가노 씨는 아들 하나, 딸 하나의 어머니) 엄마로서 뭔가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는 그림책은 많이 있어도, 엄마를 이야기하는 그림책은 없었습니다. 아이가 보기에는 원래부터 그랬을 것 같은 엄마도, 아이가 태어난 날 비로소 엄마로 태어난 거니까, 출발은 아이와 똑같지요. 그러다 보니 ‘엄마가 엄마가 된 날’이라는 말이 떠올랐어요. 출산 과정을 구체적으로 그리려 했던 게 아니라, 엄마의 내면을, 엄마가 엄마로서 태어난 순간을 그리고 싶었습니다. ‘태어난다’는 것이 모든 일의 출발점 -나는 ‘태어난다’는 것이 모든 일의 출발점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가 태어남으로써 엄마가 태어나고, 아빠가 태어나고, 의사나 조산사도 의사나 조산사로서의 기쁨이 태어나고……. 이런 식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것들이 태어나지요. 누구나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기이고, 생명이 태어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지요. 취재를 하면서 감동으로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 후에 《아빠가 아빠가 된 날》도 그리셨지요. -아빠는 아기를 직접 낳지 않으니 어떻게 그리면 좋을지 고민이 되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자택 출산을 소재로 삼기로 하고 여러 사례를 취재했지요. 자택 출산은 정말 좋더군요. 태어난 아기도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익숙했던 장소라 그런지 몹시 안정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병원 출산이 일반화 되면서 영아 사망률이 줄어드는 등 좋은 일도 많았습니다만, 집에서 태어나는 기쁨이 사라진 것 같아요. 의학적인 부분은 집에서 가까운 조산원에 아무런 소개도 없이 전화를 드렸더니 기분 좋게 자문을 맡아 주셨습니다. 사소한 부분까지 섬세하게 조언을 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본 임신·출산·육아 정보 웹진 REBORN 인터뷰 중에서. 너희도 알겠지만 오빠가 태어난 날이아빠가 아빠가 된 날이야.첫아기라니, 정말 기뻤지.하지만…… 뭐랄까…… 조금……엄마랑은 달랐단다.아빠는 아기를 낳지 고,옆에서 지켜보기만 했으니까.그날, 엄마는 눈부셨어.아빠가 아빠가 된 날은, 눈부시단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