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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시나공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길벗 / 한기준, 김기윤, 길벗 R&D, 강윤석, 김정준 (지은이) /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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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소설,일반한기준, 김기윤, 길벗 R&D, 강윤석, 김정준 (지은이)
시험에서 한 개의 문제로 출제될 테마를 하나의 섹션으로 구성하여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를 풀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충분한 내용과 자세한 해설을 수록하였다. 또한, 섹션별 내용 설명이 끝날 때마다 ‘예상 문제 은행’을 제공한다. 본문에서 배운 내용이 시험에서 어떻게 출제될 것인지 살펴보고 미리 풀어보면서 연습할 수 있다. 각 섹션은 출제된 비율에 따라 A, B, C, D 등급을 지정하여 중요한 내용을 먼저 볼 수 있다.[1과목] 실무 알고리즘 응용 00 준비운동 1.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시험, 이렇게 준비하세요. 2 시험 접수부터 자격증 받기까지 한눈에 살펴볼까요? 3.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시험, 이것이 궁금하다! 01 소프트웨어 개발의 기초 Section 001 객체지향 기법의 개요 Section 002 객체지향 기법의 기본 원칙 Section 003 객체지향 기법의 생명 주기 Section 004 아키텍처 스타일 예상문제은행 02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 Section 005 순서도와 C언어의 기본 Section 006 C언어의 제어문 Section 007 C언어의 포인터, 배열, 구조체 Section 008 C언어 함수 Section 009 JAVA의 기초 예상문제은행 03 기본 알고리즘 - 수열 Section 010 수열 1 - 1+2+3+4+…+100까지의 합계 (do~while) Section 011 수열 2 - 1-2+3-4+5-6+…+99-100의 합계 (do~while, while, if) Section 012 수열 3 - -(1/2)+(2/3)-(3/4)+(4/5)-(5/6)…-(99/100)의 합계 (do~while, if) Section 013 수열 4 - 1+2+4+7+11+16+22+…로 증가하는 수열 (do~while) Section 014 수열 5 - 1!+2!+3!+4!+5!+…+10!의 합계 (do~while) Section 015 수열 6 - 피보나치 수열(1+1+2+3+5+8+13+…)의 합계(while, for, if) 예상문제은행 04 기본 알고리즘 - 수학 Section 016 소수 판별 (while, if) Section 017 소수의 합 구하기 (while, if) Section 018 소수의 개수 구하기 (1차원배열, do~while, while, if) Section 019 최대공약수, 최소공배수 (while, if) Section 020 약수 구하기 (1차원배열, while, for, if) Section 021 소인수 분해하기 (1차원배열, while, if) Section 022 진법변환 - 10진수를 2진수로 변환하기 (1차원배열, do~while, for) Section 023 진법변환 - 10진수를 임의의 진수로 변환하기 (1차원배열, while, if) Section 024 진법변환 - 소수점이 포함된 2진수를 10진수로 변환하기 (문자열처리, 1차원배열, while, if) Section 025 최대값, 최소값 구하기 (1차원배열, do~while, while, for, if) Section 026 5의 배수의 개수와 합 (for, if) Section 027 7에 가장 가까운 수 구하기 (define, 1차원배열, do~while, for, if) Section 028 보수 구하기 (1차원배열, do~while, for, if) Section 029 그레이 코드 변환하기 (1차원배열, for, if) Section 030 큰 수 더하기 (1차원배열, do~while, while, for, if) 예상문제은행 05 응용 알고리즘 - 자료 구조 Section 031 선택 정렬 (1차원배열, do~while, for, if) Section 032 버블 정렬 (1차원배열, do~while, while, for, if) Section 033 삽입 정렬 (1차원배열, do~while, for, if) Section 034 석차 구하기 (1차원배열, do~while, while, for, if) Section 035 이분 검색 (1차원배열, 2차원배열, while, if) Section 036 병합(MERGE) (사용자정의함수, 1차원배열, do~while, while, if) Section 037 스택(STACK) (사용자정의함수, 1차원배열, while, for, if) 예상문제은행 06 응용 알고리즘 - 배열 Section 038 배열 1 - 기본 5행 5열 (define, 2차원배열, for) Section 039 배열 2 - 직각 삼각형 만들기 (2차원배열, for) Section 040 배열 3 - ‘ㄹ’자로 채우기 (2차원배열, for) Section 041 배열 4 - 다이아몬드 만들기 (2차원배열, for, if) Section 042 배열 5 - 모래시계 만들기(2차원배열, for) Section 043 배열 6 - 오른쪽에 빈 삼각형 만들기 (2차원배열, for, if) Section 044 배열 7 - 이등변 삼각형 만들기 (2차원배열, for) Section 045 배열 8 - 90도 회전하기 (2차원배열, for) Section 046 배열 9 - 달팽이 만들기 (2차원배열, while, for, if) Section 047 배열 10 - 대각선으로 채우기 (2차원배열, for, if) Section 048 배열 11 - 마방진(Magic Square) (2차원배열, for, if) Section 049 배열 12 - 행렬 변환 (2차원배열, for, if) 예상문제은행 07 실무 응용 알고리즘 Section 050 화폐의 종류별 매수 계산 (구조체, 파일처리, define, 1차원배열, do~while, for, if) Section 051 부서별 합계 (구조체, 파일처리, 1차원배열, do~while, while, if) Section 052 동별, 나이별 인원 통계 (구조체, 파일처리, 1차원배열, 2차원배열, while, for, if) Section 053 학급별 최대, 최소 체중 (구조체, 파일처리, 1차원배열, do~while, while, if) Section 054 사과 구입 (for, if) Section 055 사과 나눠 갖기 (goto문, for, if) Section 056 반 배정 (1차원배열, while, for, if) Section 057 역순으로 숫자 더하기 (1차원배열, while, for, if) Section 058 숫자의 좌우 위치 변경 (1차원배열, while, for, if) Section 059 구구단 (1차원배열, do~while, for) 예상문제은행 1권 부록 1과목 실무 알고리즘 응용 정답 및 해설 [2과목] 데이터베이스 실무 응용 01 데이터베이스 기본 Section 060 데이터베이스 개념 Section 061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 Section 062 스키마 Section 063 데이터베이스 설계 Section 064 ER(Entity Relationship) 모델 예상문제은행 02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와 관계 연산 Section 065 관계형 데이터 모델 Section 066 키의 개념 및 종류 Section 067 무결성 Section 068 관계대수 예상문제은행 03 SQL Section 069 SQL - DDL Section 070 SQL - SELECT Section 071 SQL - JOIN Section 072 SQL - DML Section 073 SQL - DCL Section 074 뷰(VIEW) Section 075 내장 SQL Section 076 스토어드 프로시저(Stored Procedure) 예상문제은행 04 정규화 Section 077 이상(Anomaly) Section 078 함수적 종속 Section 079 정규화 예상문제은행 05 데이터베이스 기타 실무 응용 Section 080 시스템 카탈로그 Section 081 인덱스 Section 082 트랜잭션 Section 083 회복(Recovery) Section 084 병행 제어(Concurrency Control) Section 085 보안(Security) Section 086 튜닝(Tuning) Section 087 객체 지향 데이터베이스 Section 088 고급 데이터베이스 예상문제은행 [3과목] 업무 프로세스 실무 응용 01 업무 프로세스 Section 089 정보 전략 계획 수립 Section 090 업무 프로세스 재설계 Section 091 전사적 자원 관리 Section 092 정보 시스템 구축 Section 093 시스템 통합 Section 094 IT 아웃소싱 Section 095 전자상거래 Section 096 입주 업무 프로세스 Section 097 인사고과 업무 프로세스 Section 098 손망실 처리 업무 프로세스 Section 099 대외보고서 작성 업무 프로세스 예상문제은행 [4과목] IT 신기술 동향 및 시스템 관리, 전산 영어 01 시스템 관리 및 보안 Section 100 정보 보안 및 암호화 Section 101 보안 관리 Section 102 보안 위협의 구체적인 형태 예상문제은행 02 신기술 동향 Section 103 데이터 통신 Section 104 인터넷 Section 105 모바일 컴퓨팅 Section 106 기타 신기술 동향 예상문제은행 2권 부록 영문 약어 모음 2과목 데이터베이스 실무 응용 정답 및 해설 3과목 업무 프로세스 실무 응용 정답 및 해설 4과목 IT 신기술 동향 및 시스템 관리, 전산 영어 정답 및 해설 [PDF 부록 ] 2017년 이전 신기술 용어 Section 107 컴퓨터 개념 ‘신기술용어.PDF’ 파일 Section 108 인터넷 ‘신기술용어.PDF’ 파일 JAVA 코드 3장 기본 알고리즘 ? 수열 JAVA 코드와 해설 4장 기본 알고리즘 - 수학 JAVA 코드와 해설 5장 응용 알고리즘 - 자료 구조 JAVA 코드와 해설 6장 응용 알고리즘 - 배열 JAVA 코드와 해설 7장 실무 응용 알고리즘 JAVA 코드와 해설 ※ ‘신기술용어.pdf’와 ‘JAVA코드.pdf’ 파일은 시나공 카페(sinagong.gilbut.co.kr)의 [자료실]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별책 부록] C와 JAVA의 기본+알고리즘 해법+최신기출문제 1부 알고리즘 해법 Section 001 순서도와 C언어의 기본 Section 002 C언어의 제어문 Section 003 C언어의 포인터와 배열 Section 004 C언어 함수 Section 005 JAVA의 기초 Section 006 디버깅 Section 007 알고리즘 유형1 - 수열 Section 008 알고리즘 유형2 - 수학 Section 009 알고리즘 유형3 - 자료 구조 Section 010 알고리즘 유형4 - 배열 Section 011 알고리즘 유형5 - 실무 응용 2부 최신기출문제 2019년 10월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2019년 6월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2019년 4월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2018년 10월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2018년 6월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2018년 4월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2017년 10월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 ‘최신기출문제.PDF’ 파일 2017년 6월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 ‘최신기출문제.PDF’ 파일 2017년 4월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최신기출문제.PDF’ 파일 3부 정답 및 해설 알고리즘 해법 정답 및 해설 최신기출문제 정답 및 해설비전공자도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쉬운 책! 수험생의 마음으로 만든 책 - 시나공 ■ 이 책의 구성 1권 - 실무 알고리즘 응용 2권 - 데이터베이스 실무 응용, 업무 프로세스 실무 응용, IT 신기술 동향 및 시스템 관리, 전산영어 3권 - C와 JAVA의 기본(동영상 강좌) + 알고리즘 해법(동영상 강좌) + 최신기출문제 ■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의 궁금증 완전 해결! 시나공 홈페이지(sinagong.gilbut.co.kr)에 15년간 쌓인 50만 회원들의 질문과 답변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1분 1초가 아까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100% 반영하였습니다. ■ 알고리즘 해법, C와 Java 코딩 동영상 강의를 제공합니다. 당락의 열쇠는 알고리즘! 알고리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순서도를 읽는 방법인 디버깅 방법, 알고리즘 유형별로 대표적인 문제를 선정하여 효율적으로 순서도에 답을 찾아 넣는 방법, C. Java 프로그래밍 언어의 기본뿐만 아니라 분야별 대표적인 문제를 선정해 답안 찾는 요령까지 동영상 강의를 제공합니다. ■ 최고의 전문가가 집필했습니다.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 업무 프로세스, 신기술 동향 및 시스템 관리까지 관련 분야 전문 교수진의 연구와 분석을 바탕으로 경력 20년이 넘는 족집게 강사들이 갈고 닦은 노하우를 접목해 출제 비중이 낮은 내용은 과감히 빼고, 시험에 꼭 출제될 내용만 담아 정성껏 구성했습니다. ■ 철저한 베타테스트를 거쳤습니다. 알고리즘을 표현한 순서도는 한 글자만 틀려도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관련 분야 전문 강사들과 왕초보 베타테스터가 미리 풀어보면서 완벽한 결과가 나오는지 확인했습니다. ■ 수험생을 위한 아주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sinagong.gilbut.co.kr) 시험을 대비하여 시나공 카페에서 정기 시험 전 최신기출문제 3회분과 해설, 최신경향 모의고사와 해설을 제공합니다.


카프카식 이별
문학판 / 김경미 (지은이) / 2020.05.27
14,000원 ⟶ 12,600원(10% off)

문학판소설,일반김경미 (지은이)
KBS-1FM >김미숙의 가정음악< 오프닝 시로 낭송되어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애청자들을 라디오에 묶어두던 ‘시’와 경쾌한 에스프리로 엮은 ‘시-이야기’ 시집이다.서문 매일 한 편의 시를 쓴다는 것은 4 1장 그들의 식사 001. 봄에 꽃들은 세 번씩 핀다 20 002. 7월 7일의 한국 구름 22 003. 나이 계산법 24 004. 봄의 공중전화 28 005.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질문 30 006. 이십칠 년 차 조향사의 꿈 34 007. 오후 두 시 반의 하이파이브 36 008. 낭비 38 009. 물꽃들 40 010. 장갑이라는 새 42 011. 루마니아엘 가면 알게 된다 44 012. 그들의 식사 48 013. 쿵쾅쿵쾅 50 014. 착오 52 015. 월급쟁이 담쟁이 54 016. 무거운 여행 56 017. 용서의 냄새 60 018. ‘대신’이라는 말 62 019. 그 국경의 기차역엘 가고 싶다 64 020. 어떤 부부 사랑은 사람을 뛰게 한다 66 021. 온도계 68 022. 자두나무는 겨울에 무얼 할까 70 023. 거절이 너무 아파서 72 024. 어떤 하루들 76 025. 매듭 예술 8월 31일 78 2장 그대를 잊으니 좋구나 026. ‘소공녀’엘 가는 이유 82 027. 청춘, 삼십 분 84 028. 제발 살려주세요 88 029. 나비야 집에 가자 90 030. 그대를 잊으니 좋구나 94 031. 3초의 결정 96 032. 나의 안부 98 033. 인간의 무늬 100 034. 사랑하면 할 수 있는 일 102 035. 여행 학교 104 036. 9월의 어금니 108 037. 아침 골목등 110 038. 도대체 어디에서 112 039. 날벌레 수업 114 040. 이 남자 근사하다 116 041. 월요일을 위한 ‘아무 말 대잔치’ 118 042. 세상의 선물가게 120 043. 원 플러스 원 122 044. 궁금한 정답 124 045. 적어두기 126 046. 나를 용서하는 기도 128 047. 오늘의 제빵 130 048. 도배 1 132 049. 도배 2 136 050. 낙엽 오르골 138 3장 사람은 엄지발가락의 힘으로 산다 051. 도망만 다니지 않겠습니다 142 052. 세 켤레의 짐 144 053. ‘현위치’ 148 054. 그곳을 다시 여행해야 하는 이유 150 055. 가을의 요일들 152 056. 물컵의 신비 154 057. 식빵 한 봉지 156 058. 저절로 되는 줄 알았다 160 059. 세 번 놀라다 162 060. 문명적 반성 164 061. 사람은 엄지발가락의 힘으로 산다 166 062. 십 초 만에 세상을 바꾸는 방법 168 063. 순서 170 064. 각도 174 065. 카프카식 이별 1 176 066. 굴다리 앞에서 178 067. 참나무 아버지 180 068. 새벽의 만원버스 182 069. 모녀의 풍경 - 세레나데 184 070. 인생 최고의 사업 188 071. 동시풍으로 공원 숲길에서 190 072. 아예 192 073. 나의 경호원 생활 196 074. 그녀 만세 200 075. 가게 내놓습니다 202 4장 낡은 구두를 버리다 076. 2020년 봄의 무릎바지 206 077. 온통 순이들 208 078. 나누다 210 079. 발성 연습 212 080. 성인의 날 216 081. 나를 위한 시 218 082. 4월, 그리움의 시 220 083. 소금 보러 간다 222 084. 잘못 내린 기차역에서 226 085. 오월의 봄비는 228 086. 지그재그론 230 087. 유월의 결심들 232 088. 휴대폰식 출현 236 089. 거대한 사소함들 238 090. 가끔은 240 091. 이별의 충격 242 092. 새로운 기다림 244 093. 고향이 있다는 건 246 094. 12월의 시 248 095. 흰 편지봉투의 계절 250 096. 말이 없는 전화는 252 097. 낡은 구두를 버리다 256 098. 새해에는 수북수북 258 099. 어버이날, 사진꽃을 달아드리자 262 100. 가을입니다 264 101. 카프카식 이별 2 266 해설 삶의 새로운 오프닝을 위하여 270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국문과 교수)“KBS-1FM <김미숙의 가정음악> 오프닝 시로 낭송되어 아침 9시면 어김없이 애청자들을 라디오에 묶어두던 ‘시’와 경쾌한 에스프리로 엮은 ‘시-이야기’ 시집, 『카프카식 이별』!! 뮤즈의 목소리로 아침마다 시를 읽어주는 배우 김미숙 진행자의 미성과 품격 깊은 시 낭송은 김경미 시인의 시와 조화되며 아름다운 공감을 불러 낸 하나의 예술품이다.” 김경미 시인의 시집 <카프카식 이별>(문학판)과 시 낭송의 아프로디테 배우 김미숙 씨가 낭송한 오디오 북 <카프카식 이별>(밀리의 서재) 동시 출간!!! 2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아침 방송마다 쓴 시가 낭송 된다는 건 시인에게 거대한 고통이고 라디오 청취자에겐 삶을 감사하게 만드는 기쁨이다. 시인은 많지만 시를 매일 쓰는 시인은 없다. 시인이 시를 매일 쓰지 못하는 것은 게을러서가 아니라 시는 이데아 저 편에 있는 신의 영혼을 훔쳐오고 해와 별과 달과 꽃의 마음도 담아야 하고 사람들 정신에 가끔 벼락도 비춰주어야 하고 생의 쓸쓸함과 비애와 깊은 고독도 맛보아야 하기에 그렇다. 김경미 시인이 아침마다 전해주는 그녀의 시 주머니에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언어의 천둥과 낡은 추억을 꿰매 조각보를 만드는 투명한 바늘, 잃어버린 기억을 찾게 하는 나침반, 희미한 사랑에게 건네는 커피 한 잔, 이별마저 사랑이라고 부르는 따뜻한 패러독스, 수첩과 공책의 줄무늬를 사랑하게 만드는 마력, 삶이라는 지도에서 벗어나게 하는 짜릿한 일탈, 사소한 것에 이름 붙여주는 애련 미, 창가에 불을 밝혀두는 그리움…… 아침마다 그녀의 시를 듣기 위해 라디오 앞에 귀를 세우는 사람들은 알고 있다. 그녀의 시를 사랑하는 이유는 달나라까지 갈 만큼 많다고. 김경미의 시집 『카프카식 이별』은 시인 스스로의 존재론과 삶에 대한 깊은 사유와 감각의 결실로 다가온다. 또한 그것은 아프게 통과해온 시간에 대한 재현과 치유의 기록이자 지상의 존재자를 향한 지극한 슬픔과 사랑과 그리움을 토로하고 앞으로 펼쳐질 삶에 대한 실존적 의지를 밝힌 더없는 진정성의 고백록으로 남을 것이다. 우리는 김경미의 ‘시’와 ‘시적 후화’를 함께 읽음으로써 시를 ‘듣는 것’과 시를 ‘읽는 것’이 다른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 하나의 일임을 깨닫게 된다. 김경미 시의 기원이 된 삶과 함께, 삶의 기록이 된 그녀의 시를 한 꺼번에 만나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도 그녀의 시는 따뜻하고 투명한 목소리의 파동으로 모든 이들의 아침을 쑥쑥 일으켜갈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은, 그녀 스스로에게도, 삶의 새로운 오프닝을 위하여 열어가는 아름답고 눈부신 아침이 되어줄 것이다.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국문과 교수)의 해설 중에서


2020 사회조사분석사 2급 2차 실기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소정현 (지은이) / 2020.01.10
34,000

시대고시기획소설,일반소정현 (지은이)
합격을 위한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통계패키지 이용 및 분석법에 관해 세세한 이론을 최신 25버전으로 설명하였으며 처음 접하는 분들이 쉽게 통계분석을 할 수 있도록를 가급적 많은 그림을 포함하였다. 따라서 통계학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차근차근 도서를 따라 학습하시면 사회조사분석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특히 과거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시험에 출제되었던 문제유형과 19년 출제유형을 반영한 작업형 유사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한 통계분석법이 어떠한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익힐 수 있으며, 2019년 필답형 기출문제를 통해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항상 출제되는 질문지 작성법의 예시를 추가 및 보완하여 수험생의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제1편 작업형 이론 제1장 SPSS 기본운영 1. 자료 파일 불러오기 (1) 구분자에 의한 배열 (2) 고정 너비로 배열(SPSS 24버전 이상인 경우) (3) SPSS버전에 따른 고정너비로 배열 데이터 불러오기(SPSS 23버전 이하인 경우) (4) 구분자에 의한 배열과 고정 너비로 배열 비교 2. 변수 정의 (1) 변수 이름과 유형 지정 (2) 변수 너비 및 소수점 이하 자리 (3) 변수 레이블과 변수 값 지정 (4) 오류값과 결측값 처리 (5) 측 도 3. 자료 변환 (1) 변수 계산 (2) 같은 변수로 코딩변경 (3) 다른 변수로 코딩변경 (4) 자동 코딩변경 4. 케이스 선택 및 가중 (1) 케이스 선택 (2) 가중 케이스 (3) 파일분할 제2장 SPSS를 이용한 통계분석 5. 기술통계량 (1) 빈도분석 (2) 빈도분석의 통계량 (3) 기술통계 (4) 표준화 변수 (5) 교차분석 6. 평균비교 (1) 가설 설정 (2) 평균분석 (3) 일표본 T검정 (4) 독립표본 T검정 (5) 대응표본 T검정 (6) 독립표본 T검정과 대응표본 T검정의 비교 (7) 일원배치 분산분석 (8) 일원배치 분산분석에서 분산의 동질성 검정 (9) 사후분석(다중비교) 7. 상관분석 (1) 피어슨 상관계수 (2) Kendall의 타우 (3) 스피어만의 순위상관계수 (4) 상관계수의 특성 8. 회귀분석 (1) 단순회귀분석의 기본개념 (2) 단순회귀모형의 적합성 (3) 단순회귀모형의 유의성 검정 (4) 단순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정 (5) 절편이 없는 회귀(원점을 통한 회귀) (6) 다중회귀분석 기본개념 (7) 다중회귀모형의 적합성 (8) 다중회귀모형의 유의성 검정 (9) 다중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정 (10) 가변수(Dummy Variable)의 이해 (11) 다중공선성 (12) 자료의 유형에 따른 분석 방법의 결정 9. 데이터 연산 및 문자변수 추출 (1) Mean함수와 Mean수식 (2) 역문항의 처리 (3) 문자변수 추출 ● 제2편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제1회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제2회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제3회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제4회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제5회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제6회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제7회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제8회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제9회 작업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 제3편 필답형 기출문제 풀이 제1회~제15회 필답형 유사 기출문제 풀이 2010년 상반기 필답형 기출문제 풀이 2010년 하반기 필답형 기출문제 풀이 2011년 상반기 필답형 기출문제 풀이 2011년 하반기 필답형 기출문제 풀이 2012년 상반기 필답형 기출문제 풀이 2012년 하반기 필답형 기출문제 풀이 2013년 필답형 제1회 기출문제 풀이 2013년 필답형 제3회 기출문제 풀이 2014년 필답형 제1회 기출문제 풀이 2014년 필답형 제2회 기출문제 풀이 2015년 필답형 제1회 기출문제 풀이 2015년 필답형 제2회 기출문제 풀이 2015년 필답형 제3회 기출문제 풀이 2016년 필답형 제3회 기출문제 풀이 2017년 필답형 제1회 기출문제 풀이 2017년 필답형 제2회 기출문제 풀이 2017년 필답형 제3회 기출문제 풀이 2018년 필답형 제2회 기출문제 풀이 2018년 필답형 제3회 기출문제 풀이 2019년 필답형 제1회 기출문제 풀이 2019년 필답형 제2회 기출문제 풀이 2019년 필답형 제3회 기출문제 풀이 ● 제4편 질문지 작성법 1. 질문지 설계 및 작성 (1) 질문지의 중요성 (2) 질문지 작성과정 (3) 질문의 유형 (4) 질문지 작성시 유의사항 2. 척도의 종류 및 구성방법 (1) 척도의 종류 (2) 척도의 구성방법 3. 예비조사와 사전검사 (1) 예비조사(Pilot Test) (2) 사전검사, 사전조사(Pretest) 4. 질문지 표지 (1) 질문지 표지 (2) 질문지 표지의 수록사항 5. 질문지 작성법 예시 ● 제5편 부 록 표준정규분포표 t분포표 카이제곱분포표 F분포표 로마자 표기법17년간 10만 독자가 선택한 원조 수험서 맛집!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시대고시기획의 2020년 야심작 [사회조사분석사 2급 2차 실기 한권으로 끝내기] 2차 실기시험은 1차 필기시험의 합격자 발표 후 준비할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효과적이고 핵심만 빠르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효율적으로 핵심만 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2020년 전면개정판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1. SPSS 통계패키지 최신 25버전을 사용하여 2020년 실기시험에 탄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SPSS 통계패키지를 처음 접하는 수험생을 위해 세세한 이론과 많은 프로그램 실행 화면을 수록했기 때문에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SPSS 분석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도서의 출력 결과표와 대조해 올바르게 프로그램을 실행했는지 확인하고 탄탄히 실력을 다질 수 있습니다. 2. 합격의 기본이자 필수인 작업형 유사기출문제 총 9회, 필답형 기출문제 총 37회의 적지 않은 분량의 기출문제를 수록했습니다. 특히 2019년 1~3회를 통해 출제경향을 익힐 수 있습니다. 작업형은 실제 출제되는 문제와 유사한 문제들로만 구성해 실력을 다질 수 있으며 필답형은 반드시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모범이 되는, 채점자의 입장에서 바라 본 해설을 수록했습니다. 3. 필답형에서 반드시 출제되는 질문지 작성법을 수록했습니다. 그저 암기해서 작성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질문지 작성법에 관해 자세한 내용을 서술했습니다. 예제를 통해 직접 질문지를 작성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어떤 문제가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도록 다양한 예시문제를 준비했습니다. 4. 풀컬러 전면개정으로 눈앞에 있는듯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답답한 흑백화면에서 벗어나 실제와 똑같은 화면을 보면서 실전감각을 익히시기 바랍니다. SPSS 이론 + 작업형 유사기출문제 + 필답형 기출문제 + 질문지 작성법까지 한 권에 해결할 수 있는 [2020 사회조사분석사 2급 2차 실기 한권으로 끝내기]와 함께한다면 2020년 합격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 본서에서 사용되는 데이터는 시대고시기획 홈페이지 자료실(www.sidaegosi.com)에서 다운 가능합니다. 17년 연속 수많은 수험생의 합격을 책임진 [사회조사분석사 2급 2차 실기 한권으로 끝내기]가 2020년 최신개정판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합격을 위한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통계패키지 이용 및 분석법에 관해 세세한 이론을 최신 25버전으로 설명하였으며 처음 접하는 분들이 쉽게 통계분석을 할 수 있도록를 가급적 많은 그림을 포함하였습니다. 따라서 통계학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차근차근 도서를 따라 학습하시면 사회조사분석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시험에 출제되었던 문제유형과 19년 출제유형을 반영한 작업형 유사기출문제를 통해 학습한 통계분석법이 어떠한 방식으로 출제되는지 익힐 수 있으며, 2019년 필답형 기출문제를 통해 최신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상 출제되는 질문지 작성법의 예시를 추가 및 보완하여 수험생의 효율적인 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020년 사회조사분석사 2급 실기 시험을 마스터하기 위한, 단 하나의 문제집! [사회조사분석사 2급 2차 실기 한권으로 끝내기]와 함께한다면 2020년 합격의 영광은 당신의 것입니다.
중심이 미래를 좌우한다!
거룩한진주 / 변승우 (지은이)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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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진주소설,일반변승우 (지은이)
하나님은 사람처럼 외모를 보지 않는다. 하나님은 단 한 가지, 중심을 본다. 따라서 아무리 내세울 것이 많아도 중심이 바르지 않으면 하나님께 전혀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외모 때문에 교만한 마음을 품거나 착각하지 않는 여러분 되길 바란다.| 제1장 | 하나님의 포커스: 중심! | 제2장 | ‘중심’ & ‘바른 중심’은 무엇인가? | 제3장 | 하나님이 중심이 바른 자를 택하시는 이유! | 제4장 | 중심이 바른 자가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영예!서평 "이 설교는 얼마나 귀한지 말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다시 들으면 놓쳤던 부분이 또 나옵니다. 너무 중요한, 평생 되새겨야 할, 마음속 깊이 새기고 또 꺼내어 내 중심을 씻어야 할 말씀.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새삼 감사합니다." -ID: hiskingdom "세상 어느 곳에서 이러한 진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피상적으로 중심에 대해 논할 수 있을지 몰라도, 이 말씀은 진정 심령을 강타하는 생명의 말씀입니다. 그동안 의식에 알게 모르게 흐르던 죄들이 바로 바르지 못한 중심의 결과였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와 통곡이 이어졌습니다. 잎사귀회개 줄기회개가 아닌 뿌리부터 완전히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ID: 생명의 기둥 "변승우 목사님 설교는 들으면 들을수록 번쩍이는 새로운 깨달음을 주시는데 이 '중심' 설교는 또 다른 차원인 것 같아요. 평생 주기적으로 반복해서 듣고 읽어야 할 또 한 편의 인생설교입니다!" -ID:my Love, JESUS forever "이 메시지 속에서 나를 세밀하게 살피시고 새롭게 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크고 크신 사랑을 느낍니다.ㅠㅠ 정말 저의 뿌리까지 들여다보게 하는 귀한 생명의 말씀입니다.ㅠㅠ" -ID: 온유 "작은 것에서 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정말 이기적이었던 수많은 순간들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기도시간조차 '하나님 나라' '영혼과 이웃'이 아닌 '나' 자신에 수없이 집중되었던 부끄러운 시간들을 여실히 볼 수 있었습니다. 고통스럽지만 이러한 은혜의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너무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다." -ID: 담대 "그동안 은혜로 중심을 바꿔달라고만 기도해왔는데, 정말 생각지 못한 해결책이었습니다. 제가 얼마나 인간적인 생각에 경도되어 있었는지.. 바른 중심보다 귀한 것이 없기에, 생명길을 제시해주는 너무 귀한 말씀입니다.ㅠㅠ" -ID: 진짜갈망 "일평생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사는 것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으로 쓰임받는 것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마지막 뜻까지 이루어 드리는 것도 결국 중심에서 판가름남을 깨달았습니다. 세상 흐름도 그 어떤 세상의 유명한 사람도 아닌 우리 주 예수님께서 본을 보이며 걸어가신 그 길을 끝까지 따르는 자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ID: 불붙은심장 "말씀에 충격, 또 충격.. 시간이 흐를수록 나의 중심이 하나님 아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 하나님의 나라가 아닌 내가 원하는 신앙, 교제였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가 꿈꾸는 왕국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품고 돕고 싶습니다!" -ID: 하나님의임재[저자서문 중에서]학교에서 싸움을 제일 잘하는 아이를 짱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얼짱’ 혹은 ‘몸짱’이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얼짱은 본문에 나오는 “용모” 몸짱은 본문의 “신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둘을 합한 것이 단순한 의미에서의 “외모”입니다. 그러나 외모에는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너희가 받았으니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말라. 만일 너희 회당에 금가락지를 끼고 아름다운 옷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고 또 더러운 옷을 입은 가난한 사람이 들어올 때에 너희가 아름다운 옷을 입은 자를 돌아보아 가로되 여기 좋은 자리에 앉으소서 하고 또 가난한 자에게 이르되 너는 거기 섰든지 내 발등상 아래 앉으라 하면 너희끼리 서로 구별하며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자가 되는 것이 아니냐?” (약 2:1-4)이처럼 “용모”와 “신장”뿐 아니라 학력, 직업, 재산, 사회적인 지위 등 모든 것이 외모에 속합니다. 한마디로, 인간이 가진 모든 것을 외모라고 보시면 됩니다.사람은 다른 사람을 볼 때 이런 외모를 봅니다. 본문에 보면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도 외모를 보았습니다. 저도 외모를 볼 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모두 사람들이 우리의 외모를 본다는 것을 압니다. 그 때문에 자신을 볼 때도 중심을 살피지 않고 외모를 보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목에 힘을 주고 ‘나는 명문대 출신이야. 나는 이렇게 성공한 사람이야. 나 이런 사람이야!’라고 교만한 마음을 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으로부터 완전히 멀어지는 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그런데 하나님은 사람처럼 외모를 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단 한 가지, 중심을 보십니다. 따라서 아무리 내세울 것이 많아도 중심이 바르지 않으면 하나님께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여러분, 입장 바꿔놓고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인간에게 볼 것이 뭐가 있겠습니까? 톱스타만 되어도 우리를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재벌들도 권력자도 우리를 거들떠보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뭐 볼 것이 있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외모 즉 조건에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러므로 제발 외모 때문에 교만한 마음을 품거나 착각하지 않는 여러분 되시기 바랍니다.여러분, 참 성도와 가짜 성도 참 일꾼과 가짜 일꾼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마음입니다. 나아가서, 참 목사와 거짓 목사의 차이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도 마음입니다.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바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바르지 않은 것입니다.사도행전 8장에 보면, 마술사 시몬이 베드로에게 능력이 임하도록 기도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베드로는 “하나님 앞에 네 마음이 바르지 못하니” 하고 바로 저주해 버립니다. 사도들과 마술사 시몬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사도들의 보궐선거 때 “뭇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여”라고 기도했던 것처럼 사도들은 바른 마음을 가지고 있었고, 마술사 시몬은 하나님 앞에서 마음이 바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그런데 슬프게도 많은 이들이 잘못된 동기로 목사가 되려고 합니다. 의사가 될 정도로 공부를 잘하지 못하고, 판검사 될 실력은 더욱 안 되고, 그렇다고 딱히 잘하는 다른 것도 없고, 줄도 없고 빽도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가 성장하면 모든 것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신분 상승을 목적으로 신학교에 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잘못된 동기로 목사가 되려는 사람들인데, 이들은 대개 정치목사가 됩니다. 처음부터 목적이 그것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목사가 되고 교회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서로 머리가 되려고 싸웁니다. 노회장, 총회장, 한기총회장 되려고 때로는 수억씩 교회 돈을 써가며 싸우는 정치목사가 되고 맙니다.극단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정치목사들뿐 아니라, 우리 교회 안에서도 문제 일으키는 목사들을 보면 마음이 바르지 않습니다. 마음이 근본적으로 이기적입니다. 바울처럼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라고 말한다고 겸손한 것이 아닙니다. 말은 그렇게 해도 교만한 자들이 많습니다. 마치 그처럼 신학생들과 목사들이 다들 “나는 주님을 위해 살겠다!” “영혼들을 위해 살겠다!”고 말하기 때문에 따라하지만 실제 마음은 그렇지 않은 자들이 많습니다. 그들의 말은 단지 들은풍월이고, 구호일 뿐입니다. 그런데 어리석게도 자기가 자기에게 속아 버립니다.물론 목사들 중에는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근본적으로 “내가 하나님을 위해 살겠다.” “정말 영혼들을 위해 살겠다.” “하나님을 위해서 산다면 이보다 더 큰 영광이 없다.” 이런 순수한 마음으로 목사가 되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께 중요한 것은 바로 이런 마음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진짜 목사가 됩니다.제가 초등학생 때 왜 목사가 되려고 결심했는지 아십니까?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신앙생활을 끝까지 잘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설교하면서 이런 말을 자주 했습니다. “초등학교 때는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중학생이 되면 교회에 안 다니고, 중학생 때는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고등학생이 되면 교회에 안 다니고, 고등학생 때는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대학생이 되면 교회에 안 다니고, 대학생 때는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군대에 가면 교회에 안 다니고, 군 생활 때는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취직하면 교회에 안 다니고,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열심히 신앙생활 하다가 결혼하면 교회에 안 다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저는 그런 설교들을 들으면서 ‘천국에 가려면 도대체 몇 개의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거야~ 더구나 그들도 전에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다니까 지금 내가 얼마나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든지 안심할 수가 없는 거잖아?’ 그래서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군 입대 그리고 결혼한 후에도 끝까지 신앙생활 잘 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참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안심이 안 되었습니다.그때 기발한 생각이 들었는데, ‘아~ 아예 목사가 되어버리면 끝까지 신앙생활을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목사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때문에 저는 목회를 하면서도 최고의 관심이 나 자신이 신앙생활 잘 하다가 버림받지 않고 천국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성장이 목적이 아니라 성도님들을 말씀으로 잘 지도해서 모두 천국에 데려가는 것입니다. 부모, 형제, 친척, 친구, 지인들에 대한 저의 최고의 관심도 바로 여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바로 그들의 구원입니다. 저는 다른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또 하나, 제가 목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역시 주일학교 선생님들의 설교의 영향을 받은 것인데,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라고 굳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위해 사는 것을 세상에서 가장 큰 영광으로 여겼습니다.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학총장, 군 장성, 대재벌, 톱스타, 대통령 등 어떤 것도 저에게 의미가 없었습니다. 누가 저더러 대통령이 되라고 한다면 그건 곧 죽으라는 말이었습니다. 더 이상 살 의미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살라? 그건 나에게 더 이상 살 가치가 없으니 죽으라는 말과 같았습니다. 재벌, 톱스타, 대학교 총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그렇게 허망한 것을 위해서 살아? 아이고~ 이제 무슨 의미로 사나?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그런 것들은 저에게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전에도 말씀드린 적이 있지요! 고등학교 때 한 유명한 부흥사가 부흥회 때 제가 대통령이 될 것처럼 예언했습니다. “너는 민족을 구원하는 다윗 왕 같은 정치가가 될지어다!”그러나 이 예언은 저에게 사형선고와도 같았습니다. 그래서 엄청 고민하다가 강사실로 쳐들어갔습니다. 그것은 나에게 죽으라는 말이라고 사형선고라고 따져서 강사 목사님이 곤란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이처럼 저의 소원은 어릴 때부터 한결같이 목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초대형교회 목사, 어릴 때는 그런 개념이 없습니다. 그냥 주님을 섬길 수 있는 목사가 되는 것이 저의 소원이었습니다.다시 말하지만, 제가 목사가 되길 원한 것은 주님을 섬기는 것을 최고로 영광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님을 위해서 일할 수 있다면,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무슨 일이든 그 이상의 영광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저에겐 꿈에도 소원이 목사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목사가 되고 싶은 불같은 소원이 제 안에 있었습니다. 아니 불로는 표현이 안 됩니다. 활화산 같은 소원이 제 속에서 끓어올랐습니다. 1년 2년이 아니라 20년이 넘게 그 소원은 약해지지 않고 계속 끓어올랐고 저를 완전히 삼켜 버렸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아무것도 아닌 저를 택하시고 사용하시는 이유가 이런 저의 중심을 보셨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또한, 그래서 저는 제가 누구보다도 마음 즉 중심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현재 부족한 제가 쓰임받고 있는 이유이기 때문입니다.한번은 수양관에서 우리 교단 총회장 및 통합 교단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며 밤늦도록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하나님께서 중심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중심’이 정확히 무엇인지 그리고 왜 절대적으로 중요한지에 대해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 바른 중심이 다른 부족한 점들을 합리화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중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다른 이들에게 중심에 대해 가르쳐서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는 중심이 바른 목사와 성도들이 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므로 잘 들으시고 꼭 중심이 바른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
Mid(엠아이디) / 윤신영 지음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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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d(엠아이디)소설,일반윤신영 지음
문학과 철학, 주역을 넘나드는 과학 에세이. 생물학 이야기를 하는가 싶더니 문학과 철학 이야기가 나오고, 생태학 주제를 다루는가 싶더니 주역으로 넘어간다. 과학 지식을 전한다고 인접한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런 시선은 반쪽짜리 시선에 불과할 것이다. 과학 역시 다른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사회문화적 맥락 없이 홀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은 이 책은 쉽지 않으나 난해하지 않고, 에두르지 않으면서도 명쾌하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형 포유류 중에서 인류의 수는 압도적으로 많다. 최상위 포식자의 수가 이렇게 많은 것은 지구 역사 이래 처음의 일이다. 과연 이러한 상황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멸종 중인 박쥐가 멸종 중인 꿀벌에게, 멸종 중인 꿀벌이 이미 멸종한 한국호랑이에게 전하는 편지를 통해, 그리고 직접적으로 인류의 조상들과 동거했던 네안데르탈인이 인류에게 전하는 글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 보자.프롤로그 PART 1 삶의 문턱에서 - 서식지 파괴와 동물 인간이 박쥐에게 박쥐가 꿀벌에게 꿀벌이 호랑이에게 (쪽지) 까치의 쪽지 PART 2 나타남과 사라짐 - 육종과 진화 돼지가 고래에게 고래가 비둘기에게 비둘기가 십자매에게 십자매가 공룡에게 PART 3 경쟁과 협력 - 생의 태에 대하여 버펄로가 사자에게 사자가 네안데르탈인에게 (수취인 불명) 네안데르탈인이 인간에게 에필로그가슴 저리게 아름다운 과학책 사라져 가는 것들이 사라져 가는 것들에게 전하는 가슴 따뜻한 안부 어느 개체건 어느 종이건 생명의 다른 이름은 죽음이고, 진화의 끝과 시작은 멸종이다. 그 사라져 가는 생명들은 또한 서로 거미줄처럼 얽히고설켜 거대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하나의 죽음은 때로 한 종의 씨앗이 되고, 한 생명의 존재는 종종 우주 자체가 되기도 한다. 이렇듯 따듯한 시선과 감성으로 문학적인 과학글을 써온 윤신영 과학전문기자가 사라져 가는 것들이 사라져 가는 것들에게 전하는 편지 형식의 에세이를 책으로 엮었다. 편지라는 형식을 통해 구체적인 ‘당신’에게 말을 걸고, 구체적인 ‘목소리’를 주고 받는다. 문학과 철학, 주역을 넘나들며 당신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학 에세이 생물학 이야기를 하는가 싶더니 문학과 철학 이야기가 나오고, 생태학 주제를 다루는가 싶더니 주역으로 넘어간다. 과학 지식을 전한다고 인접한 다양한 세계를 보여주지 못한다면 그런 시선은 반쪽짜리 시선에 불과할 것이다. 과학 역시 다른 모든 분야와 마찬가지로 사회문화적 맥락 없이 홀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작은 이 책은 쉽지 않으나 난해하지 않고, 에두르지 않으면서도 명쾌하다. ‘링크’로 연결된 지구왕국, 동물의 왕국에서 인류의 존재 이유를 묻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대형 포유류 중에서 인류의 수는 압도적으로 많다. 최상위 포식자의 수가 이렇게 많은 것은 지구 역사 이래 처음의 일이다. 과연 이러한 상황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 인류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멸종 중인 박쥐가 멸종 중인 꿀벌에게, 멸종 중인 꿀벌이 이미 멸종한 한국호랑이에게 전하는 편지를 통해, 그리고 직접적으로 인류의 조상들과 동거했던 네안데르탈인이 인류에게 전하는 글을 통해 그 해답을 찾아 보자.


킬트, 그리고 퀼트
문학동네 / 주민현 (지은이) / 2020.03.10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주민현 (지은이)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에 역동성이 있고 의욕이 넘친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 한국경제 신춘문예로 등단한 주민현 시인의 첫 시집을 선보인다.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역사는 이야기하고자 하는 욕망이 가장 강한 자의 것이므로, 이제 문학의 역사는 지금 말하는 당신들의 것이 될 것"(문학평론가 강지희, '이 밤이 영원히 밤일 수는 없을 것이다' 「문학동네」 2016년 겨울호)이라 여기며 새로운 목소리를 기다려온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 분명한 시집이다. 오래 겪고 오래 응시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언어로 정치하게 꾹꾹 눌러쓴 55편의 시를 4부 - 1부 우리는 계속 사람인 척한다, 2부 이곳의 이웃들은 밤잠이 없는 것 같아, 3부 코를 고는 사람을 코만 남은 것처럼, 4부 사랑은 있겠지, 쥐들이 사는 창문에도 - 로 나눠 담았다. 생명이라고 다 같은 생명이 아니고, 인간이라고 다 같은 인간이 아니며, 여성이라고 다 같은 여성이 아님을, 부러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목소리 하나 내지 않고 치열하고 올곧게 쓰는 그다. 이소연·이서하 시인, 전영규 평론가와 함께 창작동인 '켬'을 꾸렸으며 '켬'에서는 에코페미니즘을 기조 삼아 입장료 대신 쓰레기를 받아 진행한 '쓰레기 낭독회' 등을 통해 독자와 함께 새로운 방식의 시 쓰기, 시 읽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시인의 말 1부 우리는 계속 사람인 척한다 네가 신이라면/ 킬트의 시대/ 가장 완벽한 핑크색을 찾아서/ 오리들의 합창/ 철새와 엽총/ 우리는, 하지/ 이미 시작된 영화/ 사건과 갈등/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펭귄/ 아무 해도 끼치지 않는 암소/ 터미널에 대한 생각/ 옆집 사람/ 세계과자 할인점/ 절반은 커튼, 절반은 창문/ 안젤름 키퍼와 걷는 밤 2부 이곳의 이웃들은 밤잠이 없는 것 같아 호텔, 캘리포니아/ 빵과 장미 1/ 안과 밖/ 카프리 섬/ 빵과 장미 2/ 핀란드의 숲/ 나는 밤에/ 오늘 우리의 식탁이 멈춘다면/ 광장과 생각/ 선악과 맛/ 사소한 이유/ 비틀린, 베를린,/ 기관 없는 신체/ 밤의 영화관/ 빈집의 미래/ 서핑 3부 코를 고는 사람은 코만 남은 것처럼 블루스의 리듬/ 나의 사랑, 나의 아내 린다/ 미래의 책/ 공작/ 새를 기르는 법/ 가방의 존재/ 이인분의 식탁/ 흐린 날에 나의 침대는/ 스테인드글라스/ 음향/ 거울 속의 남자/ 코 고는 사람은/ 별장 관리자 4부 사랑은 있겠지, 쥐들이 사는 창문에도 복선과 은유/ 스노볼/ 한낮의 공원/ 심장은 사탕/ 오리 녀석들/ 앞으로 나란히/ 원피스에 대한 이해/ 어두운 골목/ 잭과 나이프/ 브루클린, 맨해튼, 천국으로 가는 다리/ 가장 검은 색을 찾아서 발문| 우리는 하지, 돌이켜 하지 / 김상혁(시인)“기울어진 채로 걸어가는 이 길은 흔들리고 나는 이렇게 이마에 멍이 드는 시간이 좋아” ―그리고 하나의 말을 던질 수 있다면 ‘미래의 여자들은 강하다’라고 할 거야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에 역동성이 있고 의욕이 넘친다”는 평을 받으며 2017년 한국경제 신춘문예로 등단한 주민현 시인의 첫 시집을 선보인다.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역사는 이야기하고자 하는 욕망이 가장 강한 자의 것이므로, 이제 문학의 역사는 지금 말하는 당신들의 것이 될 것”(문학평론가 강지희, 「이 밤이 영원히 밤일 수는 없을 것이다」 『문학동네』 2016년 겨울호)이라 여기며 새로운 목소리를 기다려온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일 것이 분명한 시집. 오래 겪고 오래 응시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언어로 정치하게 꾹꾹 눌러쓴 55편의 시를 4부―1부 우리는 계속 사람인 척한다, 2부 이곳의 이웃들은 밤잠이 없는 것 같아, 3부 코를 고는 사람을 코만 남은 것처럼, 4부 사랑은 있겠지, 쥐들이 사는 창문에도―로 나눠 담았다. 생명이라고 다 같은 생명이 아니고, 인간이라고 다 같은 인간이 아니며, 여성이라고 다 같은 여성이 아님을, 부러 이목을 집중시키는 큰 목소리 하나 내지 않고 치열하고 올곧게 쓰는 그다. 이소연?이서하 시인, 전영규 평론가와 함께 창작동인 ‘켬’을 꾸렸으며 ‘켬’에서는 에코페미니즘을 기조 삼아 입장료 대신 쓰레기를 받아 진행한 ‘쓰레기 낭독회’ 등을 통해 독자와 함께 새로운 방식의 시 쓰기, 시 읽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표제 ‘킬트, 그리고 퀼트’는 수록작 「킬트의 시대」의 시구에서 따왔다. 비슷한 듯 다른 2음절 단어 둘과 그 연결이 주민현 시인의 시세계를 잘 드러낸다. ‘킬트’는 스코틀랜드의 남성이 전통적으로 착용하는 치마이며, ‘퀼트’는 천과 천 사이에 심이나 솜을 넣고 기워 무늬를 두드러지게 하는 기법 혹은 그렇게 박음질한 천을 일컫는다. 「킬트의 시대」의 화자는 치마를 입고 스코틀랜드 어느 광장에서 킬트 차림의 남자들과 춤을 춘다. 치마가 넓게 퍼지며 돌고 그것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무늬가 시야에 들어오는데, 그렇게 ‘돌면서’ 화자는 자신에게 ‘돌았니’ 하고 묻던 사람, 조용히 하라고 하던 사람들을 떠올린다. “치마를 입고 상스럽게 앉은 어느 날의 일이었”다. “치마를 입고 함께 춤을 춘다고 해서/ 우리의 성이 같아지는 건 아니지만” 그 광장에서 그와 ‘나’는 “모호하게 기워져 있”다. “깁다, 라는 것은 깊다는 것과 별 관계”는 없지만, “허리나 엉덩이 주변을 감싸는 천/ 또는 그런 손에 대하여” 복고풍 치마를 입은 ‘나’는 타탄무늬 킬트 차림의 그와 함께 춤을 추며 생각에 잠긴다. 「킬트의 시대」가 치마를 입고 함께 춤추는 다른 두 성(性)을 보여준다면, 「철새와 엽총」은 같은 음식을 먹으며 티브이를 보고 있는 두 여성을 내세운다. 오늘은 나의 이란인 친구와 나란히 앉아 할랄푸드를 먹는다 그녀는 히잡을 두르고 있고 나는 반바지 위에 긴 치마를 입고 우리는 함께 앉아서 텔레비전을 본다 (…) 오늘 친구와 나는 나란히 앉아 피를 흘리고 우리는 가슴이 있어서 여자라 불린다 마치 생각이 없다는 것처럼 그녀는 검은 히잡을 두르고 있고 철새를 사냥하듯이 총을 들고 숲을 뒤졌다고 했다 그녀의 친구가 옆집 남자와 웃으며 대화했다는 이유로 (…) 그녀의 히잡은 검고 내 치마는 희고 우리는 나란히 앉아 이 세계에 허락된 음식을 먹는다 _「철새와 엽총」에서 ‘나’와 나의 ‘이란인 친구’는 “나란히 앉아 피를 흘리고” “가슴이 있어서 여자라 불린다”. ‘우리’는 둘 다 여성이지만, 남편 아닌 남자와 이야기했다는 이유로 살해당할 수도 있는 건 친구이지 ‘나’가 아니다. 친구 역시 그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비교적 안전한 상황에 ‘나’와 함께 있는 것으로 보이므로, 친구와 친구의 다른 친구들 역시 같은 상황이라 할 수 없으리라. 김상혁 시인이 발문에서 지적한 바, 주민현 시인은 주체와 타자를 한 프레임 안에 ‘더블’로 놓으며 두 존재의 연대의식을 그리는 동시에 둘의 차이를 드러내는 데까지 골몰해 나아간다. “그렇게 다르면서도 그들은 같다. 아니, 둘이 그토록 다르기에 그들은 오히려 같음을 주장할 수 있다. 서로 그토록 다름에도 불구하고 (…) 둘은 오직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똑같이 위태롭다. (…) 주민현의 주체는 남성이 여성에게 심어둔 찢긴 자아와 ‘운집/분열’ ‘동등/위계’ ‘갱신/왜곡’ 등의 요소로 대응하면서, 전혀 폭력적이지 않은 ‘둘’, 권력 차이 없이 같은 공간에 존재할 수 있는 ‘둘’이 가능함을 보여준다.”(김상혁, 발문 「우리는 하지, 돌이켜 하지」에서) 주민현 시인의 시 속 여성들은 능동적으로 대처하거나 분노하거나 복수하지 않는다. 광기 어린 시어들로 억압해왔던 것들을 낱낱이 표출하거나 칼을 들고 맞서지 않는다. 그는 이란인 친구와 함께 할랄푸드를 먹고 나란히 앉아 티브이를 보며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쪽이다. 감시와 위계가 없는 교감을 통해서만이 회복될 수 있는 관계를 응시하는 쪽이다. 눈을 감고 걸어도 암흑과 지팡이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기울어진 채로 걸어가는 이 길은 흔들리고 나는 이렇게 이마에 멍이 드는 시간이 좋아 _「이미 시작된 영화」에서 네가 신이라면 새들에겐 그림자 인간에겐 견딜 만한 추위와 허기를 주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공깃돌처럼 가지고 놀겠지 나는 구멍난 공깃돌에서 흐르는 작은 슬픔을 엿보네 _「네가 신이라면」에서 이렇듯 기울어진 채 걷고, 작은 슬픔을 엿보는 시인. 그의 이마에 얼마간 더 멍이 들지라도, 쉬이 규정할 수 없는 자기만의 윤리로 기워갈 존재와 세계가, 그로부터 끊임없이 갱신되고 또한 확장될 그 존재와 세계가 벌써부터 기대된다.맘대로 되는 게 없군요물속에선 뭐든 천천히 힘을 빼야 하는군요저녁반 수영장에 오는 사람들은누구든 열심히 사는 사람들 같아요_「오리들의 합창」에서 네가 신이라면첫 페이지에 역사와 종교를다음 페이지에 철학과 과학을 적고스물네번째 페이지쯤에 음악과 시도 적겠지그렇다면 나는 눈을 감고 거꾸로 책장을 넘기겠네독재자의 동상 앞에서예술가들을 추방한 철학자들과 춤을 추겠네네가 신이라면 새들에겐 그림자인간에겐 견딜 만한 추위와 허기를 주고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공깃돌처럼 가지고 놀겠지나는 구멍난 공깃돌에서 흐르는작은 슬픔을 엿보네_「네가 신이라면」에서 누군가 길을 묻는다면나는 반대편을 가리키며 미소 짓지인생이 내게 자주 그러한 것처럼지구 저편에는 나무를 자르는 사람이 있고또 그 옆에는 버려진 종이를 주워다 파는 사람이 있지종이로 공을 만들어 차는 아이들이 있고그 공 때문에 산산이 조각나는 어느 가난한 집의 창문이 있다_「미래의 책」에서


비밀 교실 1 : 수상한 문
잇츠북어린이 / 소연 (지은이), 유준재 (그림) / 2020.09.01
12,000원 ⟶ 10,800원(10% off)

잇츠북어린이명작,문학소연 (지은이), 유준재 (그림)
그래 책이야 31권. 비밀스러운 미지의 세계를 찾으려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어린이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괴로움,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망, 그리고 위안과 기쁨을 담아낸 이야기다. 담임 선생님을 무서워하고 수업 시간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게 무척이나 힘든 주인공 한이와 시우는 틈만 나면 운동장에서 보물을 찾으려고 땅을 판다. 그동안 딱지나 구슬 같은 것뿐만 아니라 500원짜리 동전도 찾아낸다. 땅을 파면서 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 그 중에서도 한이가 ‘방과후교실’에서 고학년 형들에게 들었다는 ‘운동장의 동상에 얽힌 이야기’나 학교에 은밀하게 숨겨진 ‘비밀 교실에 대한 전설’은 아주 흥미롭다. 어느 날 한이와 시우는 땅을 파다가 검푸른 지도가 들어 있는 유리병을 발견한다. 둘은 그게 보물 지도인 걸 한눈에 알아채고는 지도를 가지고 보물을 찾아 나선다. 그런데 보물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비밀 교실로 통하는 문을 발견하는데….바로 선생님 _ 7 땅 속 보물 _ 15 검푸른 지도 _ 28 출입 금지구역 _ 38 비밀 교실 안내문 _ 47 소원 교실 _ 57 쌍화차와 홍삼 절편 _ 66 학습지원실 미션 _ 80 놀이터 교실 _ 85 도서관 미션 _ 97 사라진 암호 _ 103 검붉은 지도 _ 110학교에 은밀하게 숨겨진 곳! “비밀 교실”을 찾아라 마음속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기르는 동화! 어린이들은 사소해 보이는 일을 겪고도 마음에 상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상처나 괴로움을 주는 상황을 겪고 있다면, 거기에서 벗어나는 게 소원이 되기도 합니다. 혹시라도 마음의 상처가 크거나 깊으면 인생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겠지요. 우리 아이가 어떤 일을 겪고 마음속 상처가 생긴 건 없는지 체크해 보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야기는 비밀스러운 미지의 세계를 찾으려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어린이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괴로움과 거기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망, 그리고 위안과 기쁨을 담고 있습니다. 담임 선생님을 무서워하고 수업 시간에 가만히 앉아 있는 게 무척이나 힘든 주인공 한이와 시우는 틈만 나면 운동장에서 보물을 찾으려고 땅을 팝니다. 그동안 딱지나 구슬 같은 것뿐만 아니라 500원짜리 동전도 찾아냈지요. 땅을 파면서 둘은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 중에서도 한이가 ‘방과후교실’에서 고학년 형들에게 들었다는 ‘운동장의 동상에 얽힌 이야기’나 학교에 은밀하게 숨겨진 ‘비밀 교실에 대한 전설’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어느 날 한이와 시우는 땅을 파다가 검푸른 지도가 들어 있는 유리병을 발견합니다. 둘은 그게 보물 지도인 걸 한눈에 알아채고는 지도를 가지고 보물을 찾아 나섭니다. 그런데 보물이 있어야 할 자리에서 비밀 교실로 통하는 문을 발견합니다. 비밀 교실 안에서 한이와 시우가 가진 마음속 상처가 드러나게 되고 비밀 교실은 둘에게 위안과 기쁨을 줍니다. 또 한이와 시우는 다시 비밀 교실로 들어가기 위해서 새로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시작합니다. 이 동화가 부모님과 우리 아이들이 마음속 슬픔이나 괴로움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학교에 숨어 있는 은밀한 공간, 비밀 교실 한이와 시우는 학교에 가기 싫다. ‘바로샘’이라고 불리는 담임 선생님은 “똑바로 앉아.”, “똑바로 글씨 써.”, “똑바로 걸어.” 등 ‘똑바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다가 공부 시간이든 쉬는 시간이든 돌아다니지 못하게 하기 때문에 엉덩이에 쥐가 날 지경이다. 한이와 시우가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보물을 찾기 위해서 틈틈이 운동장을 파는 일이다. 그동안 딱지나 구슬 같은 것뿐만 아니라 500원짜리 동전을 찾은 적도 있다. 언제가 보물을 발견할 기대에 부풀어서 오늘도 둘은 틈만 나면 다정하게 앉아서 밥주걱으로 땅을 판다. 그러면서 형들에게 들은 ‘비밀 교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거기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이 가득한 곳이다. “우리 학교에 비밀 교실이 여러 개 있대!” 한이가 시우 옆으로 다가오며 말했다. “뭐? 비밀 교실?” “형들에게 들은 전설이야. 비밀 교실에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로 가득하대.” 학교와 관련된 괴담과 호기심 한이는 학교 운동장에 있는 동상이 밤마다 운동장을 뛰어다닌다고 들은 말을 전한다. 학교 괴담은 막연한 무서움도 주지만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 실마리를 준다. “동상 아래에 뭐라고 쓰여 있는 줄 알아?” “몰라.” “‘운동장에서 신나게’.” “그게 왜?” “형들이 말해 줬는데, 동상들이 밤 12시가 되면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새벽 4시에 자리로 돌아간대.” “거짓말.” “내가 확인해 봤는데 아침에는 동상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보여. 그런데 집에 갈 때는 땀방울이 사라지더라.” 시우 팔에 닭살이 오소소 돋았다. 아이들 마음속에 자리 잡은 괴로움과 마음의 치유 한이와 시우는 각각 마음에 슬픔과 괴로움을 가지고 있다. 비밀 교실에 들어간 두 아이는 자신들의 소원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아이들의 소원에 바로 아이들의 슬픔과 괴로움이 묻어 있다. 아이들은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는 위안과 기쁨과 용기를 얻는다. 비밀 교실에서 한이는 부모님의 이혼 때문에 오랫동안 보지 못한 엄마를 만나서 연락처를 알게 되고 현실에서 엄마와 연락해서 방과후교실 대신 엄마와 함께 오후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된다. 한편 담임선생님이 무서운 시우는 놀이동산처럼 변한 학교에서 신나는 경험을 하고 빈틈이 많은 담임 선생님을 보고 현실로 돌아와서는 선생님에게 과자 파티를 하지고 조르는 등 담임 선생님과 가깝게 지낼 수 있게 된다. “눈을 감고, 소원을 생각해 봐.” 한이는 눈을 감았다. 소원을 생각하니 지긋지긋한 돌봄 교실이 떠올랐다. 수업이 끝나면 곧장 집으로 가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감았던 눈을 뜨니 구름이 엄마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엄마가 나타났다. 한이는 놀라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보고 싶었어.” 엄마가 한이 얼굴을 어루만지며 말했다.한이는 방과 후 수업과 돌봄 교실에까지 있다 보니 학교에 대해 모르는 게 없었다. 돌봄 교실에서 몰래 빠져 나와 학교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했다. 한이는 땅을 파면서 시우에게 학교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해 주었다. “교문 앞에 커다란 동상 알지?” 한이는 특별한 이야기를 할 때면 눈을 가느다랗게 떴다. 주변을 두리번거리기도 했다. “응. 세 아이가 손을 잡고 있는 동상?” “동상 아래에 뭐라고 쓰여 있는 줄 알아?” “몰라.” “‘운동장에서 신나게’.” “그게 왜?” “형들이 말해 줬는데, 동상들이 밤 12시가 되면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다가 새벽 4시에 자리로 돌아간대.” “거짓말.”“내가 확인해 봤는데 아침에는 동상 이마에 맺힌 땀방울이 보여. 그런데 집에 갈 때는 땀방울이 사라지더라.” 시우 팔에 닭살이 오소소 돋았다. 세 아이 동상은 학교가 세워질 때 만들어졌다고 들었다. 생각해 보니 동상의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빛이 무서웠던 것 같다. 새벽에 운동장에서 동상들이 뛰어논다는 상상을 하니 시우는 덜컥 겁이 났다. “오늘 밤 12시에 같이 운동장 갈래?” 한이 눈빛이 반짝였다.


가장 쉬운 초등 영작문 하루 4문장 쓰기 하루 한 장의 기적
동양북스(동양문고) / Samantha Kim, Anne Kim (지은이)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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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외국어,한자Samantha Kim, Anne Kim (지은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글쓰기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 맞춤형 영작 프로그램을 통해 영작문 실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다.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오피니언 라이팅 기법을 활용한 영작문 훈련을 통해 학교 시험에 출제되는 서술형 문항에 대비할 수 있다. 교사나 외부 지도 없이 학습자 스스로 문장을 만들고 짜임새 있는 글을 완성하는 훈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영작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Writing Tip 01(Opinion Writing) Part 1 My Favorites 9 Unit 01 My Favorite Color 10 Unit 02 My Favorite Food 12 Unit 03 My Favorite Sport 14 Unit 04 My Favorite Animal 16 Unit 05 My Favorite Book 18 Unit 06 My Favorite Season 20 Unit 07 My Favorite Holiday 22 Unit 08 My Favorite Clothes 24 Review 01 (Unit 01-08) 26 Unit 09 My Favorite Toy 28 Unit 10 My Favorite Pet 30 Unit 11 My Favorite Fruit 32 Unit 12 My Favorite Superhero 34 Unit 13 My Favorite Comedian 36 Unit 14 My Favorite Subject 38 Unit 15 My Favorite Movie Character 40 Unit 16 My Favorite Activity 42 Unit 17 My Favorite Ice Cream 44 Review 02 (Unit 09-17) 46 Writing Tip 02 (Sentence Starters) Part 2 The Best 49 Unit 18 Best Teacher 50 Unit 19 Best Restaurant 52 Unit 20 Best Friend 54 Unit 21 Best Dinosaur 56 Unit 22 Best Candy 58 Unit 23 Best Musician 60 Unit 24 Best Sports Player 62 Unit 25 Best Invention 64 Unit 26 Best Thing for Snowy Days 66 Unit 27 Best Day of the Week 68 Review 03 (Unit 18-27) 70 Writing Tip 03 (Linking Words) Part 3 I Prefer 73 Unit 28 Winter or Summer 74 Unit 29 Burger or Pizza 76 Unit 30 Tiger or Lion 78 Unit 31 Superman or Spiderman 80 Unit 32 Sharks or Dolphins 82 Unit 33 Short Hair or Long Hair 84 Unit 34 City or Country 86 Unit 35 Singing or Dancing 88 Unit 36 Playing Sports or Watching Sports 90 Unit 37 Mountains or Beaches 92 Review 04 (Unit 28-37) 94 Writing Tip 04 (Punctuation) Part 4 The Things I Want 97 Unit 38 Birthday Present 98 Unit 39 In the Future 100 Unit 40 Christmas Present 102 Unit 41 Pet 104 Unit 42 Lunch 106 Unit 43 I'm Afraid of… 108 Unit 44 The Place to Visit 110 Writing Tip 05 (Opinion Writing Checklist) Part 5 What I Like 113 Unit 45 My Mom 114 Unit 46 My Dad 116 Unit 47 Halloween 118 Unit 48 On the Moon 120 Unit 49 A Rainy Day 122 Unit 50 With My Family 124 Review 05 (Unit 38-50) 126 Answer Keys 128영작문 기초 다지기 학년이 올라가면서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는 글쓰기 능력 배양을 목표로 한 맞춤형 영작 프로그램을 통해 영작문 실력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서술형 쓰기 대비 자신의 생각을 체계적으로 조직하는 오피니언 라이팅 기법을 활용한 영작문 훈련을 통해 학교 시험에 출제되는 서술형 문항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학습 교사나 외부 지도 없이 학습자 스스로 문장을 만들고 짜임새 있는 글을 완성하는 훈련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영작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과 특징 서술형 대비 초등 영작문을 이 책 한 권으로! 『가장 쉬운 초등 영작문 하루 4문장 쓰기 하루 한 장의 기적은』은 영미권의 아카데믹 라이팅의 형식인 오피니언 라이팅 기법을 활용하여 영어 문장을 영작 할 수 있는 힘을 스스로 기르는데 초점을 둔 책입니다. 1. Opinion Writing Model 흥미롭고 재미있는 50개의 주제들로 오피니언 라이팅의 기초를 다질 수 있습니다. 먼저 삽화와 함께 제시된 오피니언 라이팅의 모델을 읽어봅니다. 글을 여러 번 읽으면서 라이팅의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힙니다. ‘표현 익히기 -> 빈칸 채우기 -> 영어로 문장 만들기 -> 오피니언 라이팅 쓰기’ 등 순서대로 따라가다 보면 처음 라이팅을 접하는 학생들도 쉽게 라이팅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추가 표현을 익히면서 나만의 표현들을 확장시켜 나가세요. 사전이나 인터넷 을 활용하면서 주제별로 자신만의 표현집을 만들어 보는 것도 어휘를 늘려나가는 좋은 방법입니다. 2. Review 리뷰에서는 앞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합니다. 새로운 표현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여러 번의 반복 학습이 중요합니다. 리뷰는 단어, 문법, 논리력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로 구성했습니다. 내가 쓴 글들을 다시 써보거나 말로 해보는 것도 좋은 복습 방법이 됩니다. 3. Writing Tip 라이팅 팁에서는 오피니언 라이팅(Opinion Writing), 구두법(Punctuation), 연결어(Linking Words), 문장을 시작할 때 쓰는 표현(Sentence Starters), 체크리스트(Check List) 등 라이팅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필요한 팁을 제공합니다. 라이팅 팁을 여러 번 읽으면 훨씬 더 쉽게 영어로 된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부록 1. 본문 MP3 오피니언 라이팅 모델(Opinion Writing Model)과 추가 표현(More Expressions)의 내용을 원어민이 녹음하여 제공합니다. 듣고 따라 읽다 보면 라이팅뿐만 아니라 스피킹 할 때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부록 2. 받아쓰기 노트 본문 MP3를 받아쓰기 할 수 있는 테스트지를 제공합니다. 복습할 때나 TEST 할 때 다운받아서 활용하세요. 라이팅을 왜 해야 하나요? 정보를 받아들이는 데는 듣기(Listening)와 읽기(Reading)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하는 방법은 바로 말하기(Speaking)와 쓰기(Writing)가 있습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말하기뿐 아니라 쓰기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카데믹 스킬을 기르는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일기를 쓰면서 라이팅 연습을 해도 되지 않을까요? 일기를 쓰면서도 영작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기는 개인적인 면을 다룬 것이고 실제 학교에서 쓰는 글쓰기의 핵심은 개인적인 것을 넘어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하고 또 토론 하면서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런 목적으로 쓰는 라이팅이 오피니언 라이팅(Opinion Writing)입니다. 꼭 오피니언 라이팅을 연습해야 하나요? 영미권의 아카데믹 라이팅은 정해진 형식이 있습니다. 바로 의견-이유 또는 예시-결론의 순서를 따르는 것입니다. 어떤 의견이든 이유나 근거가 없으면 다른 사람을 설득할 수 없고, 그래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도 힘을 잃게 됩니다. 의견을 말하고 이유나 근거를 생각해서 이야기하는 논리적인 글쓰기는 연습을 통해서만 길러집니다. 오피니언 라이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논리적으로 잘 되어 있는 오피니언 라이팅 글을 많이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글을 모델로 해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넣어 연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렇게 연습하다 보면 이유나 근거를 제시하는 논리력이 향상되어 쉽고 효과적인 설득을 할 수 있는 글쓰기를 할 수있습니다. 왜 하루 4문장일까요? 오피니언 라이팅을 가장 단순하고 쉽게 연습할 수 있게 고안한 하루 4문장 쓰기를 매일 해보세요. 의견-이유나 예시-결론으로 이루어진 4문장을 잘 쓸 수 있다면 여기에 살을 덧붙여 8문장 쓰기, 거기서 더 나아가 문단 글쓰기도 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딱 4문장이면 됩니다.


코로나 경제 전쟁
매일경제신문사 / 리처드 볼드윈,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엮은이), 매경출판 (편역)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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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리처드 볼드윈,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엮은이), 매경출판 (편역)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과 사망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그저‘중국의 문제’로 생각했던 것이 ‘이탈리아의 문제’가 되었고 어느새 ‘모든 국가의 문제’가 되어버렸다. 우리는 지금 현대 경제가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미증유의 방역?경제 위기 속에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시장 불안은 주식에 채권까지 폭락시켰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의 삶을 무너뜨리고 있다. 바이러스는 의학적인 전염을 넘어 경제적으로도 전염될 수 있음을 실감하는 순간이다. 우리는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 미온적이고 소극적인 대응은 단순히 효과적이지 못한 것을 넘어 오히려 혼란을 조장할 뿐이다. 바이러스 쇼크를 아예 차단할 수 없다면 차선책은 그 파급영향을 완만하게 조절하고 그에 따른 경기침체를 완화시키는 것이다. 이런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 조치가 무엇인지 유수의 경제학자들의 명확한 분석을 한 권의 책으로 집대성했다. 세계 최고의 경제학자들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담아낸 이 책은 우리가 직면한 이 재앙을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한 답을 제공해줄 것이다.한국어판 서문 한국어판 특별 인터뷰(리처드 볼드윈) 1부 코로나19 전쟁 신속하게 그리고 무엇이든 최대한으로(리처드 볼드윈·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사람이 먼저, 경제는 그다음(제이슨 퍼먼) 도덕적 해이를 두려워 말라(찰스 위폴로즈) 막을 수 없다면 억제와 둔화를 택하라(피에르-올리비에 구랑샤) 정책 타깃을 느슨하게 잡아라(기타 고피너스) 헬리콥터 머니를 사용할 때(호르디 갈리) 주식시장을 보면 코로나19 결과가 보인다(스테파노 라멜리·알렉산더 와그너) 위기극복을 위한 열 개의 열쇠(샹진 웨이) 2부 팬데믹 경제학 경제적 충격을 주는 경로들(리처드 볼드윈·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독감의 거시경제학(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 세계 교역에 미치는 영향(리처드 볼드윈·에이치 토미우라) 전염 효과: 뱅크런(스티븐 G. 세체티·커밋 L. 스코엔홀츠) 팬데믹 시대의 통화 정책(존 H. 코크레인) 대유행의 경제 효과(사이먼 렌-루이스) 유로존이 사는 길(올리비에 블랑샤르) 한국의 경험(정인교) 3부 코로나19가 바꿔놓을 뉴노멀 팬데믹이 불러올 또 다른 전염병 경제민족주의(아담 S. 포센) 재정을 통한 영구적 부양책을 옹호한다(폴 크루그먼) 코로나19가 바꿔놓을 것들(찰스 위폴로즈) 경기 침체에 맞서기 위한 과감한 정책(크리스티안 오덴달·존 스프링포드) 코로나 바이러스 시대의 정책(피넬로피 골드버그) 글로벌 금융위기와 비교(노라 러스티그·호르헤 마리스칼) 금융 정책 패키지(필립 R. 레인) 코로나 시대의 금융: 다음은 무엇인가(토르스텐 벡)코로나19, 인간을 넘어 경제를 감염시키다! 폴 크루그먼, 제이슨 퍼먼, 올리비에 블랑샤르, 아담 S. 포센 등 세계적 경제학자 26명이 한자리에 그들이 내놓은 집단지성 종합 솔루션! 역사상 처음 … 모든 나라가 멈췄다! 경제적 고사 위기 속, 지금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코로나19는 인간을 넘어 경제까지 감염시켰다. 전 세계 경제가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미증유의 위기 속에 있다. 주식을 시작으로 채권까지 폭락했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의 삶마저 무너지고 있다. 정부는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절박함 속에 꺼져가는 세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 세계 경제학 대가들이 모였다. 폴 크루그먼, 제이슨 포먼, 올리비에 블랑샤르, 아담 S. 포센 등 현대 경제학을 대표하는 26명의 경제학 그루들은 어떤 솔루션을 내놓았을까. 그들의 통찰력 있는 분석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담아낸 이 책만이 우리가 직면한 이 재앙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답이다. 2차 팬데믹 온다 …코로나발 기업파산 도미노 막아라! 당신은 진정 경제학적 사망 위기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무엇을 우선할 것인가, 팬데믹 억제 vs 경제반등? 코로나19 경기부양책, 통화정책 vs 재정정책? 코로나19 이후 경기 반등, V자형 vs U자형 vs L자형? 코로나 이후 세계, 역세계화 vs 세계화 연장? 코로나 19 이후 미중 갈등, 증폭 vs 완화? 코로나 19 대처법, 완전차단 vs 억제와 둔화? 바이러스 전염 vs 뱅크런, 과정과 대책이 동일? 주식시장을 보면 코로나19 결과가 보인다? 2차 파동은 언제? 주식시장 바닥은 어디? ◆ 집필진 리처드 볼드윈(제네바대 국제경제학대학원) / 베아트리스 베더 디 마우로(제네바대 국제경제학대학원) / 제이슨 퍼먼(하버드대 케네디스쿨) / 폴 크루그먼(뉴욕시립대학교) / 올리비에 블랑샤르(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 아담 S. 포센(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 샹진 웨이(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 사이먼 렌-루이스(옥스퍼드대학교) / 필립 R. 레인(유럽중앙은행) / 피넬로피 골드버그(예일대학교) / 찰스 위폴로즈(제네바대 국제경제학대학원) / 피에르-올리비에 구랑샤(UC버클리) / 기타 고피너스(IMF) / 호르디 갈리(폼페우파브라대학교) / 스테파노 라멜리(취리히대학교) / 알렉산더 와그너(취리히대학교) / 에이치 토미우라(히토쓰바시대학교) / 스티븐 G. 세체티(브랜다이스국제비즈니스스쿨) / 커밋 L. 스코엔홀츠(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 존 H. 코크레인(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 정인교(인하대학교) / 크리스티안 오덴달(유럽개혁센터) / 존 스프링포드(유럽개혁센터) / 토르스텐 벡(런던 카스 경영대학원) / 노라 러스티그(툴레인대학교) / 호르헤 마리스칼(컬럼비아대 국제정책대학원) 사람을 보호하고, 경제 반등 위한 대규모 조치를 시행하라! _ 제이슨 퍼먼첫째, 보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테스트, 병원 시스템, 항바이러스와 백신 연구 등 모든 필요한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이 확실히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가구에 현금을 지원하라. 단기적으로는 충격을 완화하고, 바이러스 문제가 지나간 후에는 사람들이 지출에 있어 보다 여유를 갖게 해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셋째, 기업을 지원하라. 팬데믹이 지나간 후 기업이 파산을 피하고 고용을 늘려 경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기업 대출의 일부 혹은 전부를 보증하는 대규모 대출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 은행들이 새로운 대출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대출을 연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규제 변화뿐 아니라 금융시스템에 대한 안전장치 마련도 필요할 것이다. <사람이 먼저, 경제는 그다음> 중에서 지속적 적자 재정 통한 대규모 공공 투자에 나서라! _ 폴 크루그먼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세계적인 장애물이 발생하면 전형적 통화 정책으로는 상쇄할 수 없는 부정적 경제 쇼크에 직면하게 되리라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었다. 지금 우리가 만난 것이 팬데믹이라는 장애물이다. 우선 차기 미 대통령과 의회가 넓은 의미의 공적 투자에 고정적으로 GDP의 2% 이상을 매년 지출할 것을 제안한다. 영구적 경기 부양책이 공공 부채를 증가시킨다는 명확한 반대 의견이 존재하지만 그런 우려는 부적절하다. 저금리 시대의 부채와 이자만 계산해봐도 영구적 부양책이 실행 가능하다는 점을 명백히 알 수 있다. 매번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허둥지둥 단기적 조치들을 쏟아내기보다 지속적이고 생산적인 재정적 경기부양 프로그램을 가능한 한 빨리 시행하는 게 최선이다. <재정을 통한 영구적 부양책을 옹호한다> 중에서


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쉽게 하는 법
즐거운상상 / 주부의 벗 (지은이), 김수정 (옮긴이)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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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집,살림주부의 벗 (지은이), 김수정 (옮긴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하지?’ 집안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막막한 기분을 느껴봤을 것이다. 평생 해야 하는 집안일, 좀 쉽게 할 수 없을까? 미니멀라이프 실천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for simple life 시리즈’ 5번째 책으로 《집안일 쉽게 하는 법》이 출간되었다. 집안일, 그냥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고 시스템화하면 한결 쉽게 해낼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살림 고수들의 빛나는 집안일 아이디어를 만나보자.Contests CHAPTER 01 집안일 쉽게 하기 10 style 01 /10 미쉘 씨 정말 필요한 물건, 좋아하는 것만 남기면 상쾌한 기분으로 살아갈 수 있어요 02 /10 오자키 유리코 씨 생활 규모를 줄이니 쓸데없는 지출과 노력도 줄었어요 03 /10 사카구치 유코 씨 심플한 삶을 위해 노력하지만 지나치게 애쓰지 않습니다 04/10 다키모토 마나미 씨 우리 가족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소유한 생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05/10 leaf 씨 집안일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것 즐기며 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고민합니다 06/10 ma 씨 집안일을 귀찮아하지 않도록 동선과 청소법에 대해 늘 고민합니다 07/10 tommy 씨 바쁠 때일수록 잠깐 멈추고 심호흡 나에게도 다정한 시간을 선물합니다 08/10 순코 씨 집안일을 할 때 완벽을 추구하지 않아요 즐겁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09/10 yumi 씨 집안일 달인은 될 수 없지만 즐기면서 늘 적극적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10/10 ka_nago 씨 아이들과 함께하면 집안일도 육아도 원활하게 굴러갑니다 column 우리집에 꼭 필요한 GOODS CHAPTER 02 집안일 시스템 만들기 옷 Wear 옷장 관리 음식 Eat 식사 준비 주방 관리 수납 나의 집안일 철학 집 Live 아침 집안일 저녁 집안일 집안일 루틴 Daily / Weekly / Monthly / Seasonal 세탁 · 세면실 정리 수납 아이들 물건 관리 column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집안일 시스템 만들기 생활의 지혜 힐링 아이디어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법 가계 관리 시스템 kei 씨의 가계 관리 miki 씨의 가계 관리 ie___y 씨의 가계 관리 tommy 씨의 가계 관리 coto 씨의 가계 관리 miku 씨의 가계 관리 치비카오 씨의 돈 모으는 법 CHAPTER 03 계절 행사 쉽게 즐기기 설 입춘 전날 / 봄에 하는 일 민속 축제 여름에 하는 일 / 가을에 하는 일 / 겨울에 하는 일 크리스마스 연말시스템을 만들면 집안일이 쉬워져요 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아이디어 청소, 빨래, 식사 준비부터 정리정돈까지 해도해도 끝이 없는 귀찮은 집안일 이제 힘든 집안일을 가볍게 할 수 있어요 인기 미니멀리스트 살림 고수들에게 들어보는 집안일을 시스템화하는 빛나는 아이디어 01_ 해도해도 끝이 없는 귀찮은 집안일, 쉽게 할 수 있어요 청소, 빨래, 식사 준비…. 매일매일 해야 하는 것 외에도 집안 정리정돈, 옷장 정리, 이불 관리, 각종 물건 관리 등 집안일의 범위는 그야말로 무한대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잠시만 게을리 하면 금방 빨래는 쌓여있고 곳곳에 먼지가 굴러다니고 냉장고는 순식간에 텅텅 비어있다. 뿐만 아니라 집안 여기저기 물건은 어질러져 있고…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하지?’ 집안일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막막한 기분을 느껴봤을 것이다. 평생 해야 하는 집안일, 좀 쉽게 할 수 없을까? 미니멀라이프 실천을 위한 구체적 방법을 제시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수납법》, 《시간과 돈 사용법》, 《청소와 정리법》, 《물건 관리와 정리법》에 이어 ‘for simple life 시리즈’ 5번째 책으로 《집안일 쉽게 하는 법》이 출간되었다. 집안일, 그냥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고 시스템화하면 한결 쉽게 해낼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차곡차곡 쌓아온 살림 고수들의 빛나는 집안일 아이디어를 만나보자. 02_ 인기 미니멀리스트 29인의 집안일 특급 노하우 회사일도 아니고 집안일을 어떻게 시스템화할 수 있을까? 일본 인기 미니멀리스트 29인의 꼼꼼하고 세심한 집안일 노하우를 들어 보자. 무조건 물건을 줄이는 것이 제일 먼저다 관리해야하는 물건이 많으면 그만큼 해야 할 일도 많아진다. 물건을 줄이고 생활 규모도 줄이면 쓸데없는 지출도 줄어들고 집안일에 들이는 노력도 줄어든다는 것. 꼭 필요한 물건, 좋아하는 물건만 가지고 생활하면 물건 관리는 물론이고 청소, 빨래, 정리정돈 등 집안일이 훨씬 심플해진다. 식품 재고나 소모품 재고도 최소한으로만 보유하는 것이 좋다. 물건 줄이기! 새해에는 꼭 도전해보자.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집안일 루틴을 만든다 고민하지 않고 그냥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집안일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아침 마루 먼지 밀기, 요일별로 청소 리스트를 만들고 20분 넘기지 않기, 일어나자마자 침대 정돈하기, ‘하는 김에 청소’ 하기 등 청소는 스스로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만큼만 하는 것이 비결. 그래야 노력하지 않아도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집안일 루틴을 만들 수 있다. 바쁜 아침 집안일 순서표 만들기, 장은 일주일에 한 번만 보기, 소모품은 좋아하는 브랜드를 정해놓고 정기적으로 구입하기, 물건은 바닥에서 띄워놓기, 거실과 주방은 가장 어질러지는 저녁 시간을 넘기고 리셋하기, 옷방에 재검토용 상자를 두어 꾸준히 수량 관리하기, 수세미나 칫솔은 매월 1일 교체하기, 마스킹 테이프에 유통기한 적기, 싱크대를 쓰레기통처럼 쓰지 않기, 튀김 요리는 왼쪽에서 하기 등 적용해보고 싶은 아이디어가 많다. 집안일 동선을 생각한다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은 집안일의 동선. 예를 들면 빨래를 해서 널고 개고 하는 것도 동선을 생각하면 훨씬 부담이 줄어든다. 가족 모두의 옷을 한군데에서 관리하고 빨래를 널 때도 걷을 순서를 미리 생각하면 동선이 줄일 수 있다. 옷은 가능하면 옷걸이에 걸어서 수납하고 주방 수납 역시 상차림 동선을 고려하면 식사 준비와 뒷정리가 훨씬 편해진다. 매일 처리해야 하는 아이들 관련 서류도 여기저기 두지 말고 자주 머무는 주방 서랍에 보관하면 잊어버릴 염려가 없다. 집안일은 가족이 함께 한다 매일 집안일을 차질 없이, 마음의 부담없이 즐겁게 해내기란 정말 어려운 미션. 가족이 함께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가족이 함께하려면 꼭 필요한 것이 집안일의 시스템화. 예를 들어 빨래바구니를 세 개(수건류, 색깔 있는 옷, 흰 옷)로 나누어 놓으면 효과적으로 세탁할 수 있다. 또 옷장에 일러스트를 붙여 아이들이 수납과 정리를 스스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면 부담이 훨씬 줄어든다. 다른 물건 역시 ‘모두가 알 수 있는 수납’을 하면 효과적이다. ‘시키기 귀찮으니 혼자 다 해버리기’보다 ‘업무를 나누어 리스트화해서 같이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아이들이 자랄수록 역할도 늘려 가면 좋다. 즐길 수 있을 만큼만 하고 나를 위한 보상은 필수 모든 살림 고수들의 공통된 조언은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즐겁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평생 해야하는 일이니만큼 지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금요일에 꽃을 구입해 주말에 실컷 즐기기, 커피나 차는 좋아하는 브랜드로 구입하기, 핸드워시나 아로마용품, 수건 등 소소한 소모품은 마음에 드는 것 쓰기 등 나만을 위한 힐링 아이템에 돈을 아끼지 않는 것도 집안일을 즐길 수 있는 노하우. 또 나 혼자만의 시간 확보하기 등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은 필수다. 03_ 온 가족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집 만들기 집안 상태는 내 마음의 바로미터. 집이 어질러져 있으면 마음에 여유가 없어지기 마련.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는 심플한 집, 집안일 시스템이 잘 갖춰져있어 부담없이 관리할 수 있는 집, 가족이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집, 차분한 마음으로 다음날을 맞이할 수 있는 집. 모두가 원하는 집의 모습이 아닐까. 《미니멀라이프 집안일 쉽게 하는 법》의 노하우로 2020년에는 더 쾌적하고 따뜻한 집을 만들어 보자.


박터틀의 재즈피아노 독학 가이드북 1
1458music / 박주언(박터틀) (지은이) / 20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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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music소설,일반박주언(박터틀) (지은이)
재즈 피아노의 기본기를 확실히 배울 수 있는 책이다. 10만 유튜버이자, 뮤직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저자(박터틀)의 노하우가 잘 담겨 있다. 워킹, 스케일, 컴핑, 스트라이드(랙타임) 주법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단순히 재즈 연주를 따라 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즉흥 연주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준다. 그래서 이론 파트와 12 keys 연습 파트가 구분되어 있다. 이론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연주에 도움 되는 다양한 소스를 제공한다. 특별히 저자가 직접 진행하는 유튜브 무료 강의를 제공하여, 독학하는 사람이나 입문자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도록 하였다.PART 01. 연습 준비 - 재즈 피아노를 어렵게 느끼는 이유 - 재즈 피아노 주법을 구성하는 3요소 - 스윙 리듬 이해하기 - 쉬어가는 이야기 : 음악은 계속 흘러가야 합니다 PART 02. 워킹 베이스(Walking Bass) - 워킹 베이스의 기초 - 1&5음을 사용한 워킹 베이스 - 어프로치 노트를 추가한 워킹 베이스 - 코드 톤을 추가한 워킹 베이스 - 꾸며 주는 음을 추가한 워킹 베이스 - 더블 어프로치 노트를 추가한 워킹 베이스 - 한 마디에 코드가 2개인 경우 - 전위 코드의 워킹 - 12마디 블루스 진행 - 쉬어가는 이야기 : 워킹 연습을 먼저 하는 이유 PART 03. 멜로디와 스케일(Melody & Scale) - 리드 시트와 멜로디 페이크 - M2 워킹 + 스케일 연습 - 코드 톤 연습하기 - 코드 톤으로 멜로디 만들기1 - 코드 톤으로 멜로디 만들기2 - 멜로디에 어프로치 노트 추가하기 - 펜타토닉 스케일 연습 - 블루스 스케일 연습 - 어베일러블 노트 스케일 - 쉬어가는 이야기 : 스케일 연습, 해보면 압니다, 내 연주가 재즈처럼 들리지 않는 결정적인 이유, 릭 연습, 어떻게 해야 할까요?, 허밍을 자주 불러주세요 PART 04. 컴핑(Comping) - 컴핑 이해하기 - 가이드 톤 보이싱 - 사용 가능한 텐션음 - 3 Notes 보이싱 - 4 Notes 보이싱 - 컴핑 리듬 연습1_업 비트 - 컴핑 리듬 연습2_기초 리듬 패턴 - 컴핑 리듬 연습3_싱커페이션 - 쉬어가는 이야기 : 양 손 악보의 함정_132, 2-5-1 연습이 중요한 이유 PART 05. 스트라이드 스타일 반주법(Stride Style) - 상황 별, 재즈 피아노 연주법 - 스트라이드 스타일이란? - 스트라이드 스타일 왼손 주법 - 스트라이드 스타일 양손 연습 - 쉬어가는 이야기 : 스트라이드 스타일의 매력, 음감이 좋지 못해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PART 06. 종합 연습곡 - 벚꽃 엔딩(워킹+멜로디) - 작은 별(스트라이드 스타일) - 밤 편지(3단 악보) - 울면 안돼(워킹+멜로디) - Autumn Leaves(스트라이드 스타일)‘재즈 피아노 독학 가이드북1’은 작곡 독학 가이드북에 이은 박터틀의 2번째 음악 가이드북이다. 재즈 피아노를 입문하는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습 방법을 제공한다. 재즈 피아노를 연주하다 보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주법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 책은 상황마다 적합한 연주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워킹 베이스, 스케일, 컴핑을 순서대로 배우고 이 3가지 주법을 조합하여 연습할 수 있는 예시들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458music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자의 강의를 제공한다. 책만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던 부분을 보충할 수 있고 실제 연주 영상을 볼 수 있다. 입문자들이나 클래식 피아노에서 재즈 피아노 연주로 넘어오고 싶은 분들에게 매우 적합한 교재이다.재즈 피아노는 연주 상황에 따라 오른손, 왼손 주법이 달라집니다. 특히 반주를 담당하는 컴핑의 경우 왼손과 오른손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정 상황을 가정하고 연습을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피아노 솔로를 하는 것인지, 안정적인 베이스에 맞춰 멜로디 중심의 연주를 하는 것인지, 멜로디를 받쳐주는 반주인지 등, 상황을 이해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드럼 루프를 이용할 수도 있고, 친구에게 노래를 부탁하면서 연습할 수도 있습니다. 연주 상황에 대한 이해 없이 무작정 시작하는 연습은 실전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맙니다.


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
다산어린이 / 유다정 (지은이), 최서영 (그림), 황상익 (감수) / 2020.05.27
13,000원 ⟶ 11,700원(10% off)

다산어린이자연,과학유다정 (지은이), 최서영 (그림), 황상익 (감수)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바이러스, 즉 미생물의 역사를 담은 교양서이다. 태양의 나라 아스테카를 멸망시킨 건 적군의 창이 아닌 작디작은 바이러스였고, 유럽 인구의 1/3을 몰살시킨 건 거대한 무기가 아닌 조그마한 세균이었다. 무장한 나폴레옹 군대를 패배시킨 것도, 억울한 아프리카 노예들을 해방시킨 것도 다름 아닌 미생물이었다. 알고 보면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인류 역사를 좌우한 지구의 숨은 지배자였던 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미생물이 바꾸어 놓은 인류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 담았다.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노력 끝에 맞이한 미생물학의 역사적인 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16세기 말에 레이우엔훅의 현미경을 통해 비로소 드러난 미생물의 존재와, 그 후 미궁 속에 있던 질병들의 치료법이 개발되는 과정, 더 나아가 지구의 역사와 환경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는 과정까지 빠짐없이 담겨 있다.추천의 글 작가의 말 프롤로그 1장 인류가 싸워 온 세균과 바이러스 흑사병, 전 유럽을 공포에 떨게 하다 두창, 태양의 나라 아스테카를 멸망시키다 황열, 유럽의 노예들을 해방시키다 발진 티푸스, 나폴레옹 군대의 운명을 바꾸다 콜레라, 공중위생의 시대를 열다 결핵, 미인과 천재를 만드는 병으로 오해받다 2장 세균과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혀라! 마법의 눈으로 관찰한 레이우엔훅 자연 발생설에 대한 의심이 커지다 자연 발생설을 무릎 꿇린 파스퇴르의 실험 세균 사낭꾼 코흐 세균보다 더 작은 미생물, 바이러스 곰팡이에서 발견한 기적의 치료제 3장 언제 어디서나 함께하는 미생물 바이러스의 깜짝 변신 미생물은 천재 요리사 우리 몸은 미생물 전시장 무시무시한 미생물 무기 미생물은 환경 파수꾼 미래의 지구를 부탁해!세균과 바이러스가 인류의 역사를 뒤바꿨다고? 꼬물꼬물 쪼그만 미생물이 지구를 들었다 놨다! 생존의 시대에 꼭 알아야 할 미생물 이야기 지금 전 세계의 가장 큰 이슈이자 난제, 코로나19. 코로나19는 전염성이 매우 높고 치사율도 만만치 않은 질병이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치료와 예방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인을 공포에 떨게 하는 무서운 전염병 코로나19의 원인은 호흡기를 통해 전해지는 ‘코로나 바이러스’이다. 꼬물꼬물 쪼그만 미생물이 전 세계를 벌벌 떨게 만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은 낯설지 않다. 이름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흑사병, 두창, 콜레라, 발진 티푸스, 황열 등의 전염병은 지금의 코로나19처럼 과거의 한 시대를 뒤흔들고 지나갔다. 돌이켜 보면 인류는 언제나 미생물과 맞서 온 것이다. 따라서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해답도 미생물의 역사 속에서 찾아야 한다. 역사를 알면 현재의 어려움을 이길 지혜와 용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를 좌우한 지구의 숨은 지배자, 세균과 바이러스 《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바이러스, 즉 미생물의 역사를 담은 교양서이다. 태양의 나라 아스테카를 멸망시킨 건 적군의 창이 아닌 작디작은 바이러스였고, 유럽 인구의 1/3을 몰살시킨 건 거대한 무기가 아닌 조그마한 세균이었다. 무장한 나폴레옹 군대를 패배시킨 것도, 억울한 아프리카 노예들을 해방시킨 것도 다름 아닌 미생물이었다. 알고 보면 세균과 바이러스 같은 미생물이 인류 역사를 좌우한 지구의 숨은 지배자였던 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미생물이 바꾸어 놓은 인류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 담았다. 뿐만 아니라 과학자들의 노력 끝에 맞이한 미생물학의 역사적인 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16세기 말에 레이우엔훅의 현미경을 통해 비로소 드러난 미생물의 존재와, 그 후 미궁 속에 있던 질병들의 치료법이 개발되는 과정, 더 나아가 지구의 역사와 환경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는 과정까지 빠짐없이 담겨 있다. 한 권으로 술술 읽는 세균과 바이러스의 역사! 약 35억 년 전 지구에 나타난 이래로 인간의 삶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 온 미생물! 인류 역사 속 큰 변화의 중심에는 언제나 미생물이 있었다. 《지구를 들었다 놨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인류 역사 속에서 끝없이 반복되어 온 미생물의 역사를 풍부한 사진 자료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본문은 크게 3개의 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에서는 미생물의 개괄적인 개념을 쉽고 알차게 정리하고, 1장에서는 인류가 싸워 온 세균과 바이러스 이야기를, 2장에서는 파스퇴르와 코흐 등으로 대표되는 과학자들의 위대한 발견의 순간을, 3장에서는 의학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 연구되고 있는 미생물의 새로운 면모를 알아본다. 이 책은 미생물에 대한 과학 정보 전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과학과 역사의 흐름을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미생물에 얽힌 흥미진진한 과학적, 역사적 정보를 입말체를 살린 편안한 서술 방식으로 이야기해 어린이 독자들을 몰입시킨다. 인류 역사를 뒤바꾼 놀라운 세균과 바이러스 이야기, 지금부터 그 흥미진진하고 짜릿한 역사 속으로 떠나 볼까?


정치적 부족주의
부키 / 에이미 추아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 2020.04.16
20,000원 ⟶ 18,000원(10% off)

부키소설,일반에이미 추아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국제 분쟁 전문가이자 《불타는 세계》 《제국의 미래》 저자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로스쿨 교수의 신작으로, 오늘날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립'과 '혐오'의 원인을 기존의 좌우 구도가 아닌 '부족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미국이 부족주의를 간과하고, 냉전 프레임으로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을 보는 바람에 전쟁에서 패배한 것은 물론, 미국 내에서도 ‘부족적 정체성’을 고려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초래했다고 주장한다.프롤로그: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들 008 1장 미국이라는 ‘슈퍼 집단’의 기원 025 강력한 집단 정체성으로 묶인 나라 033 | 미국은 어떻게 슈퍼 집단이 됐나? 039 | 미국 예외주의의 함정 047 2장 베트남: ‘별 볼 일 없는 작은 나라’에 패배를 선언하다 051 부족 본능과 민족성 055 | ‘베트남 정체성’ 059 | 개발도상국의 시장 지배적 소수 민족 064 | 베트남의 1%, 화교 066 | 미국의 개입이 낳은 결과 068 | ‘인종 청소’라는 거대한 파도 073 3장 아프가니스탄: ‘부족 정치’를 간과한 대가를 치르다 077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미묘한 관계 081 | 아프간, ‘소련의 베트남’이 되다 084 | 미국, 파키스탄의 졸개 노릇을 하다 085 | 탈레반이 꺼낸 부족 카드 088 | 미국의 아프간 침공 093 4장 이라크: 민주주의의 ‘부작용’과 ISIS의 탄생 099 이라크의 지배적 소수 집단, 수니파 아랍인 104 | 민주주의를 이라크에 도입하다 107 | 2007년의 대규모 진압 작전 111 | 민주주의와 이라크 부족 정치 120 | 냉전 이후의 승리주의와 인종민족주의 124 5장 ‘테러 부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27 집단 심리학 130 | 악의 평범화 137 | 빈곤의 수수께끼 143 6장 베네수엘라: 독재자와 인종 불평등 사이에 숨은 그림들 151 미인 대회와 베네수엘라의 부족 정치 154 | ‘피부색 지배 정치’와 인종적 민주주의의 신화 157 | 안녕하세요, 차베스 대통령님? 162 | 지배층의 반격 165 7장 불평등이 만든 부족적 간극이 미국을 갈라놓다 175 ‘점령하라’ 운동 179 | 소버린 시티즌 185 | 갱단과 마약의 수호성인 190 | 번영 복음 195 | 나스카의 나라 198 | 프로레슬링과 트럼프 현상 201 | 미국에 존재하는 두 개의 백인 부족 205 8장 정치적 부족주의는 어떻게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가 209 갈색이 되는 미국 212 | ‘화이트래시’ 216 | 지금 미국에서는 모든 집단이 위협받고 있다 221 | 좌파 정체성 정치와 우파 정체성 정치 225 | 좌파의 새로운 부족주의 230 | 우파의 새로운 부족주의 236 | 인종민족주의의 아류가 등장하다 242 에필로그: 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을 향하여 248 감사의 글 265 참고 문헌 269 찾아보기 340계급과 인종, 진보와 보수, 남성과 여성, 종교와 성소수자 그 대립의 본질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 국제 분쟁 전문가이자 《불타는 세계》 《제국의 미래》 저자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로스쿨 교수의 신작으로, 오늘날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립'과 '혐오'의 원인을 기존의 좌우 구도가 아닌 '부족주의'의 관점에서 분석하는 책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미국이 부족주의를 간과하고, 냉전 프레임으로 베트남,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을 보는 바람에 전쟁에서 패배한 것은 물론, 미국 내에서도 ‘부족적 정체성’을 고려하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을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인간의 ‘집단 본능’은 ‘소속 본능’인 동시에 ‘배제 본능’이다. 집단 본능으로 갈라진 부족과 기록적인 수준의 불평등이 결합하면서 세계에서는 ‘정치적 부족주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책에서 주로 설명하는 미국 내 ‘부족주의의 부상’과 ‘정체성 정치’의 갈등 상황은 한국 사회에도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다. 기존에 재산의 유무, 지역 갈등, 세대 차이에 따라 좌파와 우파가 거의 정확하게 갈렸던 한국 사회도 몇 년 전부터 해석이 되지 않는 ‘이상 수치’들이 발견되고 있다. '강남 좌파‘를 신호탄으로 이제 경제 및 교육 수준, 종교, 젠더 등 정체성의 대결이 좌우 대결을 압도한다. 오늘날 정치 구도는 이해관계가 아니라 '당신은 어떤 부족에 소속되어 있느냐'에 따라 갈라진다. 정확한 수치와 연구 자료, 수많은 논거들을 통해 저자가 알려주는 부족주의의 동학을 알고 나면, 한국 사회의 분열이 좀 더 명확하게 보일 것이다.1장 미국이라는 ‘슈퍼 집단’의 기원민족을 초월하는 국가 정체성을 형성하고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을 동화시키는 데 이례적으로 성공한 미국의 독특한 역사는 미국이 그 외의 세계를 보는 방식에 틀을 제공했고 미국의 외교정책에도 근본적인 영향을 미쳤다. 미국이 군사적, 외교적으로 개입하는 대상 국가들의 인종, 민족, 분파, 부족적 분열을 간과하는 것은 단순히 무지, 인종주의, 혹은 자만심의 문제가 아니다. 미국에서는 온갖 다양한 배경을 가진 이민자들이 ‘미국인’이 될 수 있었는데, 수니파와 시아파, 아랍인과 쿠르드인은 왜 그런 식으로 ‘이라크인’이 될 수 없단 말인가?미국이 해외에서 정치적 부족주의를 보지 못하는 것이 미국 역사의 좋은 면과 나쁜 면을 모두 반영한다는 것은 이런 의미에서다. (…) 하지만 미국이 해외에서 집단 간 차이를 간과하는 이유가 미국이 가진 더 고귀한 이상들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있다. 관용, 평등, 개인주의, 불합리한 증오를 누르는 이성의 힘, 그리고 모든 인간의 자유에 대한 사랑과 공통의 인간 본성이라는 측면에서 하나로 통합될 수 있다는 믿음 같은 것들 말이다. 5장 테러 부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집단 심리학19세기 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로, 군중 심리학을 창시한 귀스타브 르 봉(Gustave Le Bon)의 말을 빌리면, 집단의 일부일 때 개인은 “문명의 계단에서 몇 단계를 내려간다.” 혼자 있으면 “교양 있는 개인일지 모르지만” 집단으로 있으면 “즉흥성, 폭력성, 맹렬함, 그리고 열정과 영웅주의 같은 원초적 존재의 특성을 갖게 된다.” 다른 이들과 함께 집단으로 행동하는 개인은 ‘혼자 있었더라면 억제했을 본능이 굳이 억제되지 않고 표출되도록 허용하는 막강한 권력의 느낌’을 얻게 된다.집단 정체성의 ‘탈억제 효과’가 촉발한 광신주의는 생물학적인 토대를 갖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 (그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말이다.) ISIS의 젊은 남성 전사가 트럭을 타고 “검은 깃발을 흔들면서” 주먹을 불끈 쥐고 신이 나서 “저항자들을 살육하고 돌아오는” 것에 대해 묘사하면서,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이언 로버트슨(Ian Robertson)은 무장 세력에 가담한 사람들이 “생화학적으로 마약에 취한 것과 같은 흥분 상태를” 경험한다고 언급했다. 그 상태는 “연대감을 일으키는 호르몬인 옥시토신과 지배감과 관련된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결합에서 나온다.” 5장 테러 부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악의 평범화불만을 품은 무슬림 청년에게 지하드 전사가 되는 것은 엄청난 출세다. 별 볼 일 없던 익명의 존재에서 존경받고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고결한 전사가 되는 것이다. 또한 계층 사다리에서 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와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으로) 여성들에게 매력적인 남성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생긴다.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칼리프’라는 브랜드는 ‘쿨한’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데 성공했으며 이는 젊은 무슬림 여성들에게 놀라울 정도로 효과가 있었다. ISIS는 매우 뛰어난 마케팅 수완을 발휘해 소셜미디어를 자신만만하고 건장한 전사가 AK47을 메고 있는 사진들로 도배했다(지하드 판 아베크롬비 모델이라 할 만하다). 수백 명의 서구 여성이 ISIS 전사의 아내가 되기 위해 시리아와 이라크로 향했다. 이 ‘ISIS 아내’들은 남편이 포로로 잡아끌고 온 야지디족 소녀들(야지디족은 무슬림이 아니다)을 성노예로 삼아 강간할 때 보초를 섰다. ISIS는 영국과 유럽의 꽤 많은 젊은 무슬림 여성 사이에서 테러가 ‘힙하게’ 보이게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한 중동 기자에 따르면 이 세계에서는 “반문화가 보수적이고 이슬람이 펑크록이다. 히잡은 해방적이고 턱수염은 섹시하다.”근래의 역사에서 ISIS는 다른 어떤 테러 조직보다도 소외된 젊은 무슬림들에게 가슴 뛰는 흥분과 로맨스, 위대한 역사와의 연결, 이기는 팀에 속할 기회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


YBM ENGLISH Basics
YBM(와이비엠) / YBM 편집국 지음 / 2017.12.08
14,000

YBM(와이비엠)소설,일반YBM 편집국 지음
영어 초보자를 위한 맞춤 학습서로 영어 및 토익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학습 포인트만을 모아 제시하였으며, 청취, 문법, 독해, 어휘에 이르기까지 이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학습 부담을 줄였다. 또한 강의 선생님들에게 복습 및 테스트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지와 강의용 PPT 등 다양한 부가자료도 지원한다.LC Warm up Part 1 Unit 1 인물 사진 Unit 2 사물/풍경 사진 Part 2 Unit 3 who, when, where 의문문 Unit 4 what/which, why, how 의문문 Unit 5 일반의문문, 선택의문문, 간접의문문 Unit 6 부정/부가의문문, 평서문, 청유/제안문 Part 3 Unit 7 회사생활 관련 대화 Unit 8 회사업무 관련 대화 Unit 9 일상생활 관련 대화 Unit 10 여가활동 관련 대화 Part 4 Unit 11 안내/공지/전화메시지 Unit 12 연설/광고/방송 RC Warm up Part 5, 6 Unit 1 문장의 구조와 5형식 Unit 2 명사와 대명사 Unit 3 형용사와 부사 Unit 4 동사의 시제 및 태 Unit 5 to부정사와 동명사 Unit 6 분사 Unit 7 전치사 Unit 8 접속사 Unit 9 관계사 Unit 10 비교 Part 7 Unit 11 지문 유형 I Unit 12 지문 유형 II Test Yourself영어와 토익을 한 권으로 끝내는 원스톱 대비서 본 책은 영어교육 전문 기업인 YBM이 제시하는 영어 초보자를 위한 맞춤 학습서입니다. 영어 및 토익(TOEIC)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학습 포인트만을 모아 제시합니다. 청취, 문법, 독해, 어휘에 이르기까지 이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학습 부담을 줄였습니다. 또한 강의 선생님들에게 복습 및 테스트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테스트지와 강의용 PPT 등 다양한 부가자료도 지원합니다. 영어 실력뿐 아니라 토익 점수를 올리고 싶은 초보자들은 YBM English Basics로 초보 탈출하시고 꼭 영어 성공하세요. 특징 영어와 토익의 기초를 동시에! YBM English Basics는 영어와 토익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 학습 포인트만을 모아 제시하였습니다. 간결하고 핵심적인 설명으로 가장 쉽고 빠르게 영어 듣기와 문법, 독해의 기본기를 다져줄 것입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원스톱 대비서! YBM English Basics는 이 한 권에 모두 담았습니다. 듣기부터 문법, 독해, 어휘에 이르기까지 한 권으로 끝나는 초보자용 맞춤 학습! 학습 부담은 적게, 기초는 확실하게 잡아주는 YBM English Basics로 초보 탈출하세요. 다양한 부가 자료 무료 제공! - Test Yourself: 본 책 뒷부분에 마련된 Test Yourself는 복습용 또는 테스트용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합니다. 한 unit이 끝난 후에 꼭 활용하여 모든 내용을 본인의 것으로 만드세요. - MP3 음원: LC 전체와 RC 어휘 MP3 음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www.ybmbooks.com에서 다운로드 하세요. - 강의용 PPT: 선생님들에게 학교나 학원 등 단체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강의용 PPT 파일을 무료 제공해드립니다. 구성 및 학습법 본문 내용 및 Check Up 영어와 토익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필수 학습 포인트만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페이지마다 하단에 있는 Check Up은 기초를 확실히 다지고 넘어가기 위한 장치입니다. 모든 문제를 꼭 풀고 틀린 문제는 위의 본문 내용을 다시 보면서 익히세요. 토익 감잡기 약식으로 제시된 토익 스타일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본문 내용을 확인함과 동시에 토익 문제에 대한 감을 잡는 단계입니다. 본문에서 배운 내용이 토익에서 어떻게 적용되어 출제되는지를 파악해보세요. 토익 실전 감각 익히기 실제 토익 문제를 풀면서 실전 감각을 익혀보는 단계입니다. 앞에서 익힌 내용을 최대한 활용하고 적용하면서 실전 연습을 해보세요. 어휘로 마무리 어휘를 많이 알면 알수록 잘 들리고 잘 보입니다. 해당 unit을 공부하는 동안 나왔던 단어나 표현들을 모두 암기해보세요. 그만큼 실력은 쑥쑥 올라갑니다.


우아한 방어
북라이프 / 맷 릭텔 (지은이), 홍경탁 (옮긴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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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소설,일반맷 릭텔 (지은이), 홍경탁 (옮긴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일상을 뒤흔들어 놓은 초유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몸속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 작용하는 면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이 책은 면역학의 태동에서 시작하여 지금도 연구실에서 속속 밝혀지고 있는 최첨단 발견을 아우르며 면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을 조망한다. 이 책의 네 주인공이 겪고 있는 것은 염증, 감염병, 암, 자가면역 질환 등 현대를 살아가면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이른바 면역에서 비롯된 질병들이다. 스트레스, 화학물질, 약품 오남용,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해 현대인들은 전 세대보다 훨씬 더 빈번하게 원래 외부의 침입에서 우리를 지키도록 만들어진 우아하게 짜인 방어 시스템을 순식간에 무너뜨리고 자신이 자신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끔찍한 질병에 시달리곤 한다.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 저자 맷 릭텔은 철저한 취재에 선명한 인물들의 서사를 더하여 면역의 실체를 보다 인간적으로, 현실적으로 독자 앞에 펼쳐 보인다. 책장 너머로 제이슨, 밥, 린다, 메러디스의 ‘투병이라는 투쟁’을 함께하는 동안 우리는 내 몸속 평화 유지군이 갑자기 돌변하여 경찰국가가 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진실에 도달하게 된다. 이 책은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저자 노트 제1부 조화로운 생명 1 결합에 대하여 2 제이슨 3 밥 4 린다와 메러디스 제2부 면역계와 생명의 축제 5 새와 개, 불가사리, 마법의 탄환 6 축제 7 축제의 불청객 8 수상한 장기 9 B로 시작하는 단어 10 T세포와 B세포 11 백신 12 무한 기계 13 이식수술 14 면역계의 지문 15 염증 16 열 17 플래시 고든 18 조화로운 길 19 세 명의 동방박사와 단클론항체 20 제2의 면역계 제3부 밥 21 섹스머신 22 그리드 23 전화 24 CD4와 CD8 25 매직 26 최고 제4부 린다와 메러디스 27 린다 28 늑대 29 보이지 않는 단서 30 양쪽 세상에서 최고 31 메러디스 32 코를 파도 될까? 33 마이크로바이옴 34 스트레스 35 수면 제5부 제이슨 36 암에 관한 소문 37 웃음과 눈물 38 나사로 쥐 39 상처의 치유 40 예정된 죽음 41 돌파구 42 시간과 싸우는 제이슨 43 죽음의 목자 44 임상적, 개인적, 시험 45 신발 한 짝 제6부 귀향 46 밥의 귀향 47 린다의 귀향 48 잰과 론 49 흰 터널 속의 제이슨 50 제이슨 일어나다 51 아폴로 11호 52 집 53 제이슨의 길 54 인생의 의미들 55 제이슨이 준 의미 감사의 말 찾아보기착한 면역, 나쁜 면역 팬데믹 시대에 중요해진 면역 이야기! ― KAIST 신의철 교수 퓰리처상 수상 작가 맷 릭텔이 도전한 면역에 관한 가장 첨예한 리포트 면역질환, 감염병, 암, 염증까지 면역은 우리를 어떻게 지키고 어떻게 해치는가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 퓰리처상 수상 작가! ★ 나를 지키다가 어느 순간 공격해 오는 면역, 내 몸속 이토록 ‘우아한 방어’ 시스템을 낱낱이 밝힌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일상을 뒤흔들어 놓은 초유의 팬데믹 사태를 겪으며 그 어느 때보다 우리 몸속에서 우리를 지키기 위해 작용하는 면역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고 있다. 류머티즘, 루푸스, 호지킨병, 알츠하이머 등 나뿐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마저 고통스럽게 하는 자가면역 질환에서부터 흑사병, 스페인독감, 에이즈, 에볼라 등 전 세계를 휩쓸며 사람들의 삶을 파괴해 온 위력적인 전염병까지. 건강한 상태와 병든 상태, 이 두 상황 사이에 놓인 위험한 방어 체계 ‘면역’을 주제로 세기를 넘나드는 과학사적 모험들과 함께 어느 날 면역 이상을 겪게 된 네 사람의 생생한 삶과 투쟁을 밀착 취재한, 퓰리처상 수상 작가 맷 릭텔의 놀라운 도전! 이 책은 면역학의 태동에서 시작하여 지금도 연구실에서 속속 밝혀지고 있는 최첨단 발견을 아우르며 면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내일을 조망한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면역의 가혹한 역습 평화 유지군이었던 몸속 세포가 순식간에 경찰국가로 돌변할 수 있다? 저자의 가장 친한 친구 제이슨 그린스타인은 2010년 5월 어느 밤 최초의 호지킨병 징후를 겪는다. 낡은 자동차 한 대로 라스베이거스를 누비던 자유로운 영혼 제이슨은 한번 발병한 뒤 사라지지 않는 종양들과의 싸움에서 점차 쇠약해져만 간다. 워싱턴 D.C의 법무자문위원으로 일하던 변호사이자 게이 커뮤니티에서 자유분방한 성생활을 즐기던 동성애자 밥 호프는 1977년 핼러윈데이 파티를 계기로 에이즈라는 바이러스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단, 불운하게도 자신이 걸림으로써. 골프 선수 출신의 야심만만한 대형 컨설팅 회사 중역 린다 세그레는 1996년 동료들과 중요한 저녁 식사가 있던 날 갑자기 생긴 류머티스성 관절염으로 모든 청사진을 잃어버린다. 명문대를 졸업하고 꿈꾸던 인생을 살아가려던 메러디스 브래디컴은 1998년 어느 날부터 끊임없이 원인불명의 고열과 염증과 햇빛 알레르기에 시달린다. 병명은 루푸스. 그녀의 외할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두 자가면역 질환의 희생자였다. 이 책의 네 주인공이 겪고 있는 것은 염증, 감염병, 암, 자가면역 질환 등 현대를 살아가면서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이른바 면역에서 비롯된 질병들이다. 스트레스, 화학물질, 약품 오남용,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해 현대인들은 전 세대보다 훨씬 더 빈번하게 원래 외부의 침입에서 우리를 지키도록 만들어진 우아하게 짜인 방어 시스템을 순식간에 무너뜨리고 자신이 자신을 공격하기 시작하는 끔찍한 질병에 시달리곤 한다. <뉴욕타임스> 기자 출신 저자 맷 릭텔은 철저한 취재에 선명한 인물들의 서사를 더하여 면역의 실체를 보다 인간적으로, 현실적으로 독자 앞에 펼쳐 보인다. 책장 너머로 제이슨, 밥, 린다, 메러디스의 ‘투병이라는 투쟁’을 함께하는 동안 우리는 내 몸속 평화 유지군이 갑자기 돌변하여 경찰국가가 되는 순간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진실에 도달하게 된다. 이 책은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16세기의 한 해부대 위에서 시작된 작은 발견이 오늘날 첨단 연구실에서 어떻게 눈부신 발전을 맞이했는가 면역학 연구 역사의 모든 것이 오늘, 눈앞에 펼쳐진다! 16세기 말 이탈리아 북부 파도바의 한 젊은 연구자가 닭을 해부하면서 발견한 ‘윤활 주머니’라는 장기와 17세기 초 가스파레 아셀리라는 과학자가 발견한 ‘우윳빛 혈관’. 이 두 가지는 바로 우리 몸에 외부의 침입과 맞서 싸우는 ‘항체’가 존재한다는 결정적인 증거였다. 이 책은 면역학이라는 학문이 정착하기 이전 태동 단계로 거슬러 올라가 일리야 메치니코프, 파울 에를리히 등 초기 면역학을 발전시킨 위대한 과학자들의 발견에서부터 탐험을 시작한다. 2차 세계 대전 중에도, 스페인독감이나 소아마비를 위시한 세계적 팬데믹을 맞이했을 때에도, 아폴로 11호가 발사되었을 때에도 전 세계 연구실에서 묵묵히 계속된 수많은 현대 과학자들의 열정적인 연구 덕에 오늘 우리는 면역이라는 복잡하고 섬세한 체계를 예전보다 훨씬 더 성능 좋은 현미경으로 샅샅이 들여다볼 수 있게 되었다. 연구자들이 인생을 바쳐 밝혀낸 최신 면역학의 지평은 물론, T세포와 B세포, 수지상세포와 자연살해세포의 진짜 정체, 현대 거대 제약회사와 면역 시장의 위험한 연결고리까지 한번에 아우르는 이 책은 면역학의 기본 용어, 최신 이론들, 그간 명명된 적 없던 질병들을 역사적 관점에서 관통하고 있다. 저자는 또한 한 걸음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거대한 하나의 신체로 보고 우리 안의 ‘우아한 방어’ 시스템이 언제나처럼 우아하게 우리를 지켜 나가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몸속의 다양성을 인정할 것을, 지나친 통제나 편견은 어쩌면 사회를 자가면역 질환에 빠뜨릴 수 있음을 경고하는 통찰을 보인다. 내부가 외부를 받아들이고 밀어내는 체계, 면역.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우리는 면역 이상에 시달려 온 네 사람의 삶뿐만 아니라 인류의 고통을 줄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을 질병에서 구하고자 노력했던 의사와 연구자 들의 삶을 통하여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자신의 면역을 지키고 현대 사회 속에서 ‘우아하게’ 살아남을 것인지 새롭게 성찰해 보게 될 것이다.면역학이라는 것이 닭 한 마리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해도 이상하지 않은 사례가 하나 있다.16세기 말 이탈리아 북부의 파도바 대학에는 아콰펜덴테 출신으로 뭐든 잘라 보길 좋아하는 파브리치우스라는 한 젊은 연구원이 있었다. 그는 눈이나 귀, 동물의 태아 등은 물론 가끔은 인체도 해부했다. 하지만 역사가 그를 기억하는 것은 닭 한 마리 때문이다. 어느 날 파브리치우스는 닭을 해부하다 꼬리 아래에 이상한 부분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주머니처럼 생긴 장기였는데, 파브리치우스는 이것을 윤활 주머니라고 불렀다. (……) 이 윤활 주머니는 쓸모가 없어 보였다. 대체 저건 뭐지? 왜 신(그때는 16세기였다.)은 조류에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윤활 주머니를 남겨 주었을까?윤활 주머니가 우리의 생존을 이해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다고 말한다면 파브리치우스가 믿었을까?― ‘새와 개, 불가사리, 마법의 탄환’ 중에서 제이슨을 맡은 담당의는 이렇게 말했다. “신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우리를 3미터 크기의 여드름으로 만들거나, 우리에게 10의 12제곱 가지의 병원균과 싸울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었죠.” 1조 가지의 잠재적인 병원균이 있다는 뜻이다.왜 여드름일까? 여드름은 면역계 세포가 많은 백혈구로 가득하다. 즉 우리는 거대한 면역계가 될 수도 있었지만, 적어도 우리에게 인간의 다른 모든 속성(뇌, 심장, 기관, 사지)을 허락한, 일종의 비밀스러운 힘을 갖춰서 마법처럼 무수히 많은 병원균과 싸울 수 있던 것이다.“이래서 면역계가 심오하다고 하는 겁니다.”― ‘축제의 불청객’ 중에서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1918년 스페인독감은 세계적으로 5000만 명, 그리고 미국에서는 거의 70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독감이 치명적이었던 이유를 아직까지도 완전히 밝혀내지 못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죽지는 않았다. 일부는 면역력을 높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의 무한 기계(면역계) 어딘가에 적절한 항체가 있었다. 다양성의 소중함에 경배를!― ‘그리드’ 중에서
중일전쟁
글항아리 / 래너 미터 (지은이), 기세찬, 권성욱 (옮긴이) / 2020.03.26
25,000

글항아리소설,일반래너 미터 (지은이), 기세찬, 권성욱 (옮긴이)
20세기를 통틀어 인류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세계적인 사건을 고르라면 제2차 세계대전을 꼽을 수 있다.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이 1939년 9월 1일 시작돼 1945년 9월 2일까지 치러진 전쟁이라고 알고 있다. 그때 우리의 머릿속에는 광기 어린 히틀러의 탱크부대가 폴란드 국경을 침범해 넘어가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일까? 그렇게 보는 게 옳은가? <중일전쟁>을 쓴 영국 옥스포드대 국제관계학과 래너 미터 교수는 단호히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것은 독일 전차가 폴란드 국경을 치고 넘어간 1939년 9월이 아니라, 1937년 7월 7일 중국 베이징 근교에 있는 루거우차오(일명 마르코 폴로 다리)에서 벌어진 중국군과 일본군 사이의 총격전에서 비롯되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다. 1945년 4월 29일 독일군이 이탈리아에서 항복하고, 4월 30일 히틀러가 권총으로 자살함으로써 유럽의 전쟁은 종결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모두 끝난 것은 추축국의 하나인 일본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얻어맞고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1945년 8월 15일이다. 그리고 그해 9월 2일 일본의 전권대사였던 외상 시게미쓰 마모루와 미국 측의 맥아더 원수가 요코하마 근해(도쿄 만)에 정박한 미 해군 USS 미주리의 선상에서 무조건 항복 문서에 조인하면서 완전히 끝이 났다. 그렇다면 제2차 세계대전은 가장 끝까지 버틴 일본군이 중국과 전면전에 돌입한 1937년 7월 7일을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게 저자의 시각이다. 그런데 왜 아직까지 교과서에 실린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은 1939년인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지도 _ 주요 전투 및 중일 양군 배치 현황 서문 _ 불타는 도시 제1부 전쟁으로의 길 제1장 이와 입술의 관계: 몰락하는 중국, 떠오르는 일본 제2장 새로운 혁명 제3장 대결로 치닫다 제2부 재난이 닥치다 제4장 개전: 37일 동안의 여름 제5장 상하이 전투 제6장 피란과 항전 제7장 난징 대학살 제8장 타이얼좡 전투 제9장 죽음의 강 제3부 고군분투 제10장 전시의 일상화 제11장 미지로의 여행 제12장 진주만으로 향하다 제4부 독이 된 동맹 제13장 목적지는 버마 제14장 허난성의 대기근 제15장 공포의 정부들 제16장 카이로 회담 제17장 하나의 전쟁, 두 개의 전선 제18장 스틸웰과의 마지막 대결 제19장 뜻밖의 승리 결론 _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더 읽을거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_ 장제스를 다시 봐야 하는 이유 찾아보기 진정한 항일의 주역은 누구였나 중일전쟁에 대한 서구 사회의 편견을 깬 역저 방대한 연구를 통해 장제스와 국민당 적극 재평가! 마오쩌둥의 중국공산당은 어떻게 역사를 은폐했는가 『이코노미스트』『파이낸셜타임스』『옵서버』 올해의 책! 지금껏 나온 가장 객관적인 중일전쟁사 20세기를 통틀어 인류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세계적인 사건을 고르라면 제2차 세계대전을 꼽을 수 있다.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이 1939년 9월 1일 시작돼 1945년 9월 2일까지 치러진 전쟁이라고 알고 있다. 그때 우리의 머릿속에는 광기 어린 히틀러의 탱크부대가 폴란드 국경을 침범해 넘어가는 장면이 떠오른다. 그런데 과연 이것이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일까? 그렇게 보는 게 옳은가? 『중일전쟁: 역사가 망각한 그들 1937~1945』(원제: Forgotten Ally: China’s War with Japan, 1937~1945)를 쓴 영국 옥스포드대 국제관계학과 래너 미터 교수는 단호히 고개를 가로젓는다. 그에 따르면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것은 독일 전차가 폴란드 국경을 치고 넘어간 1939년 9월이 아니라, 1937년 7월 7일 중국 베이징 근교에 있는 루거우차오(일명 마르코 폴로 다리)에서 벌어진 중국군과 일본군 사이의 총격전에서 비롯되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그렇다. 1945년 4월 29일 독일군이 이탈리아에서 항복하고, 4월 30일 히틀러가 권총으로 자살함으로써 유럽의 전쟁은 종결되었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모두 끝난 것은 추축국의 하나인 일본이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얻어맞고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 1945년 8월 15일이다. 그리고 그해 9월 2일 일본의 전권대사였던 외상 시게미쓰 마모루와 미국 측의 맥아더 원수가 요코하마 근해(도쿄 만)에 정박한 미 해군 USS 미주리의 선상에서 무조건 항복 문서에 조인하면서 완전히 끝이 났다. 그렇다면 제2차 세계대전은 가장 끝까지 버틴 일본군이 중국과 전면전에 돌입한 1937년 7월 7일을 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게 저자의 시각이다. 그런데 왜 아직까지 교과서에 실린 제2차 세계대전의 시작은 1939년인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중일전쟁: 역사가 망각한 그들 1937~1945』는 옥스퍼드대의 소장학자 래너 미터 교수를 세계적인 전쟁사가로 주목받게 만들어준 문제작이다. 2013년 출간돼 『이코노미스트』『파이낸셜타임스』『옵서버』 ‘올해의 책’에 선정되며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역사상을 완전히 뒤바꿔놓을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옵서버』는 “이런 책이 나와야 한다고 오랫동안 외쳐왔던 바로 그런 책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정치사이자 전쟁을 견뎌낸 중국 민중의 생동감 넘치고 영웅적인, 강인한 저항의 이야기”라고 평했고, 이리에 아키라 하버드대 명예교수는 “언어를 막론하고 중일전쟁에 대해 나온 책 중 최고의 연구서다. 포괄적이고 빈틈없으며 객관적이다”라고 평가했다. 『뉴욕타임스 북리뷰』는 “제2차 세계대전은 유럽 평원이 아니라 1937년 베이징에서 조금 떨어진 루거우차오의 우발적인 총격전에서 시작되었음을 말해준다”라고 그 의미를 짚었다. 한마디로 『중일전쟁: 역사가 망각한 그들』는 지금까지 중국인들이 망각을 강요당했으며 서구 사회가 잊고 있었던 중국의 8년 대일항전사의 진정한 모습을 다룬 책이다. 1931년 9월 만주사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부不저항 정책을 유지했던 장제스가 6년 후 루거우차오 사건이 터지자 전에 없이 단호하게 일본과의 전면전을 결행하게 된 이유, 상하이와 우한의 격전, 충칭의 전시 생활, 끝없는 모순과 딜레마의 연속이었던 국공합작, 충칭과 옌안의 빛과 그림자, 마오쩌둥의 이중적인 모습, 협력에서 파국으로 치달았던 장제스와 스틸웰의 관계, 중일전쟁이 어째서 국공내전으로 이어지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서 루스벨트 행정부가 저질렀던 수많은 오류와 실수 등 지금까지 중국 근대사를 다룬 여느 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오늘날 미중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애증 관계를 알기 위해서는 70여 년 전의 중일전쟁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 책은 서방 세계의 오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항일의 주역이 누구였는지, 내전에 승리한 중국공산당이 그동안 중국 인민들과 전 세계 사람들을 어떻게 기만했는지에 대한 훌륭한 연구서가 될 것이다. 래너 미터의 ‘중일전쟁사’가 갖는 특징 ▷ 오랫동안 감추어진 전쟁의 실체를 들춰내다 대부분의 서구인은 충칭 폭격에 대해 듣지 못했다. 심지어 중국에서도 이 사건은 오랫동안 감추어졌다. 이 사건은 제2차 세계대전을 구성하는 엄청난 실화 중 하나이면서 또한 가장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일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우리는 거대한 투쟁에서 중국이 맡았던 역할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내리지 못했다. 미국, 소련, 영국이 전쟁의 주역을 차지한 것에 비해 중국은 고작 이류 선수나 단역 배우로 여겨졌다. 그러나 중국은 1937년 추축국의 맹공격에 직면한 첫 번째 국가였다. 영국과 프랑스는 2년 뒤, 미국은 4년이 지난 뒤에야 같은 상황에 맞닥뜨렸다. 진주만 공격 이후 미국의 목표 중 하나는 “중국으로 하여금 그 전쟁을 지속하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수많은 일본군을 중국 본토에 묶어놓음으로써 중국은 전반적인 동맹 전략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중국은 다른 동맹국들에 비해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이 거의 없었다. 이 전쟁은 그러나 중국이 제국 식민주의 피해자에서 벗어나지만, 폭넓은 지역적·세계적 책임을 지닌 잠정적인 패권 국가로 도약하게 될 중요한 과정이기도 했다. 외부 세계는 중국이 1937년부터 1945년까지 8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항일전쟁을 수행하기 위해 치러야 했던 혹독한 대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다. 약 1500만 명이 죽었다. 대규모의 피란민이 발생했으며, 이 나라의 초보적 근대화가 파괴된 것은 전쟁에서 치른 대가였다.14 1949년 중국공산당의 최종적인 승리는 이러한 일본과의 전쟁이 빚어낸 폐허의 풍경 위에서야 가능했다. 근래에 와서 중국에서 대일 항전의 진정한 모습은 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1937년 7월 7일, 베이징 근처에서 중국군과 일본군 사이에서 우연히 벌어진 ‘루거우차오 사변蘆溝橋事變’으로 알려진 국지적 분쟁은 동아시아 두 대국의 전면전으로 확대되어 1945년 8월에 끝났다. 8년 동안 중국 국민정부는 수백만 명의 난민과 함께 내륙 깊숙한 곳으로 쫓겨났다. 중국의 광대한 지역이 일본군에 점령되었다. 일본은 국민당의 권위를 파괴할 목적으로 친일 부역자들이 새로운 정부를 만들도록 후원했다. 중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중국공산당이 영향력을 확대해나갔다. 이들은 항일을 내세워 민심을 얻었으며, 급진적인 사회 개혁 정책들을 시행하면서 혁명 근거지를 확대해나갔다. 이 전쟁이 중국에 입힌 피해는 여전히 집계 중이지만, 낮게 잡아도 150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추정되고 있다.(영국과 미국은 40만 명, 소련은 2000만 명) 난민 수는 8000만 명에 달했을 것이다. 20세기 초반에 건설된 주요 철도망, 고속도로, 산업시설을 포함해 중국이 어렵사리 쌓아올린 근대적인 성과의 대부분이 파괴되었다. 광저우廣州 주장珠江강 삼각주 지역은 사회 기반 시설의 30퍼센트, 상하이는 52퍼센트, 충격적이게도 수도 난징은 80퍼센트가 파괴되었다. ▷중일전쟁이 없었다면 과연 연합군이 독일을 이길 수 있었을까 중일전쟁은 엄청난 역경을 감당했던 정부와 중국 민중의 영웅적인 저항의 역사이기도 하다. 중국은 일본에 대항하는 ‘최후의 항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중국이 결코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며 되풀이하여 말했던 기자와 외교관들의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갔음을 증명했다. 진주만 사건이 일어날 때까지 4년 동안 중국은 사실상 혼자 힘으로 일본과 싸웠다. 이 기간에 가난한 후진국 중국은 세계에서 군사화가 가장 진전되고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일본군 80여 만 명을 묶어두었다. 그 뒤 4년에 걸쳐 유럽과 아시아의 두 전선에서 동시에 싸웠던 연합국의 승리에는 중국의 투쟁이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이 전쟁은 중국의 미래에 이상을 품고 있던 세 사람에게 전환점이 되었다. 전쟁 동안 모든 존경과 비판의 시선은 중국국민당 지도자인 장제스에게 쏠렸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심지어 적인 중국공산당까지도 전 중국을 대표해 일본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장제스라고 생각했다. 장제스는 이 전쟁이 정화의 불이기를 꿈꿨다. 중국이 이 전화戰火에서 일어나 번영하는 주권국가가 되고, 전후 아시아와 그 밖의 세계 질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 되리라는 희망이었다. 결과적으로 장제스는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국가를 잃었다. 항일전쟁은 장제스의 최대 맞수였던 중국공산당의 수장 마오쩌둥毛澤東을 중국 지도자로 만들었다.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마오쩌둥은 중국 서북부의 농촌지대를 전전하며 도망다니는 작은 무리의 우두머리에 지나지 않았다. 전쟁이 끝날 무렵 마오쩌둥은 약 1억의 인구가 사는 광대한 지역을 통제했고, 100여 만 명의 군대를 호령했다. ▷제2차 세계대전과 현대 중국의 교차 이해 중일전쟁은 중국이 어떻게 강대국으로 떠오르게 되었는지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 급변하는 국제 질서에서 중국의 역할과 정체성의 변화를 이해하려면 오랫동안 감추어진 과거, 즉 제2차 세계대전에서 중국이 무엇을 경험했는지 먼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전쟁의 유산은 오늘날 중국 전역에 남아 있으며 관심이 있다면 찾을 수 있다. 난징에는 1937년 12월 일본군이 수십만 명의 중국 민간인을 학살했던 사건을 추모하는 거대한 박물관과 기념관이 있다. 충칭에는 ‘까칠한 조Vinegar Joe’라 불린 스틸웰Joseph W. Stilwell이 살던 저택이 보존되어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는다. 장제스와 갈등을 빚었던 이 미국인 참모장은 그 뒤의 10년에 걸친 미중 관계에 영향을 미쳤다. 텔레비전에서는 제8로군의 활약과 중국 북부에서의 항일전 기록 영화를 조명하고 전쟁을 무대로 한 드라마는 국민당군과 공산당군 양측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전쟁의 유산은 덜 눈에 띄는 형태로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1949년 마오쩌둥의 승리 이후 중국공산당이 권력을 잡고 70년 이상 중국을 지배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엄밀히 말해서 일본과의 전쟁이 국민정부를 약화하고 분열시켰기 때문이다.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중국이 자신을 ‘책임 있는 대국’으로 강조할 때마다 그들의 분석가와 외교관들은 과거 중국이 미국·소련·영국과 함께 연합국 일원으로 참전했던 시절을 상기시킨다. 또한 중국은 신질서의 필요불가결한 이유와 자신을 긍정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과거 반동 세력에 맞서 협력했던 시절과 지금을 병행하여 묘사한다. 중국은 오늘날 미중 관계의 긴장이 높아지는 원인의 하나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적들을 패퇴시키는 데 중국이 어떠한 공헌을 했는지 미국인들이 잊어버린 탓이라고 여긴다. 이제는 미국과 유럽이 기억해야 할 때다. ▷스페인내전과는 다른 길을 걸어갔던 중국의 전쟁 어떤 사람은 서구사회가 중국이 전쟁에서 겪어야 했던 경험에 왜 그토록 무관심한지에 대해, 전쟁이 미국과 유럽의 시야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고, 중국인들 외에는 거의 관련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것이다. 그러나 결코 사실이 아니다. 1939년 5월 3~4일의 대규모 공습이 지나간 뒤 충칭의 공습경보 해제를 알리는 사이렌의 울부짖는 소리는 중국 바깥까지 널리 퍼져나갔다. 당시 서구에 알려진 ‘충칭’의 고통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저항의 상징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분명한 점은 이 전쟁이 다른 나라 사람들과도 무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중일전쟁은 그 시절 지구상에서 가장 주목받는 전쟁 중 하나였다. 유명한 시인 W. H. 오든은 1938년에 쓴 시에서 “지금 악이 있는 곳은 난징과 다하우다”라고 언급했다. 서구의 많은 진보주의자에게 중일전쟁과 스페인 내전은 서로 뗄 수 없는 관계였다. 많은 관찰자 ? 오든과 그의 친구 크리스토퍼 이셔우드Christopher Isherwood, 사진작가 로버트 카파, 영화감독 요리스 이벤스 ? 가 한 전쟁에서 또 다른 전쟁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했다. 이들은 민주적인 (또는 최소한 진보적인) 정부가 파시즘과 국수적인 ‘초국가주의’에 대항하여 싸우는 중요한 국제 분쟁의 현장을 보도했다. 영국에서는 ‘중국 전역 위원회’가 중국을 지키기 위한 자금을 모금했다. 심지어 뒷날 장제스의 가장 혹독한 비평가가 된 『타임』 지의 시어도어 화이트는 충칭의 전투는 “중국이 위대하다는 신념과 일본에 맞서 조국을 지키겠다는 강한 열정으로 에워싸인 벽의 그림자 아래로 모여든 수십만 명의 사람이 공유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1939년에 끝났던 스페인 내전과 달리 중국에서의 전쟁은 아시아와 유럽 전체를 휩쓴 세계대전의 일부가 되었다. ▷“내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줘Cash My-Check” 저자는 미국, 소련, 영국과 더불어 전시 4대 강국 중 하나였던 중국의 지위 또한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대일 항전사는 그저 망각된 연합국의 일원으로서가 아니라 전쟁을 통해 체제와 민중의 삶에서 가장 격렬한 변화를 겪은 연합국의 역사였다. 심지어 1941년 독일의 침공 이후 엄청난 인명 손실을 입은 소련조차 중국이 겪어야 했던 근본적인 변화에 비할 수 없었다. 소련은 극한을 경험했지만 국가가 붕괴되지는 않았다. 그들은 반격해서 살아남았다. 반면, 난타당해 쓰러지기 직전이었던 1945년 국민당의 중국은 일본과의 전쟁으로 완전히 파괴되었다. 그동안 중국의 항전 노력, 특히 국민당 정권의 역할에 대한 서구의 비판적인 시각은 장제스 정권의 부패와 대중적 지지를 상실했다는 질책에 근거한다. 미국인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전시 유머 중 하나는 중국 지도자의 이름Chiang Kai-Shek이 “내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줘Cash My-Check”였다는 것이다. 진실은 훨씬 복잡했다. 연합군의 유럽 우선 전략은 장제스가 최소한의 비용으로 전쟁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장제스는 연합국의 전략적 이익에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정작 자신들의 이익에는 위배되는 방식으로 군대를 배치하도록 거듭 강요당했다. 1945년 평화가 찾아왔을 때 국민당 정권이 절뚝거리며 동정받지 못하는 불구가 된 이유는 맹목적인 반공과 항일의 포기(진주만 사건이 일어나기 전까지 4년 반 동안 홀로 일본에 맞섰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억지다) 또는 멍청하거나 원시적인 군사적 사고방식 때문이 아니었다. 그보다 국내 혼란, 신뢰할 수 없는 동맹국들 때문이었다.중국과 일본의 분쟁은 1937년에 시작된 것이 아니었다.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미스터제이 / 정유진 (지은이) / 2019.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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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제이육아법정유진 (지은이)
엄마들이 실제 육아에서 겪게 되는 막막한 육아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제시한 훈육 레시피북이다. 훈육해야 할 행동을 걸러 내는 것부터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효과적인지, 케이스별 솔루션 제시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준다. 육아 솔루션 내용을 재미있는 캐릭터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인기 만점 캐릭터로 활동하는 떡벤져스 ‘절편이, 송편이, 가래떡, 인절미, 꿀떡이, 찹쌀떡’ 등 귀여운 떡 캐릭터와 표를 활용하여 설명과 적용을 일대일 매칭 시켜 주며, 각 챕터 간의 흐름을 잡아서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chapter 1 복잡한 육아 미로를 빠져나오게 하는 나침반 훈육 거름망^^ 아이의 저지레, 그대로 둬야 할까? 말려야 할까? ㆍ존중받을 때 아이가 얻게 되는 것 : 나아가는 힘 첫째, 세상을 믿느냐 vs 못 믿느냐(0~1세) 둘째, 스스로 해낼 것인가 vs 눈치만 볼 것인가(1~3세) 셋째, 이끌 것인가 vs 가만 있을 것인가(3~7세) ㆍ훈육할 때 아이가 얻게 되는 것 : 조절 능력 ㆍ두 가지 힘을 동시에 키우는 꿀팁 훈육과 존중의 기준, 훈육 거름망 ㆍ첫째, 안전(위험한가요?) ㆍ둘째, 예의(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나요?) ㆍ셋째, 적응(기관에서 같은 행동을 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나요?) 훈육 거름망에 육아 고민 녹이기 ^^chapter 2 무너진 육아 심폐 소생술 대장 행동 찾기^^ 왜 나의 육아는 매일매일 무너지는 것일까? ㆍ우리 뇌의 정보 도로 ㆍ육아가 버거운 이유 ㆍ아이의 변화가 더딘 이유 무너진 육아 심폐 소생술 ㆍ대장 행동 그리고 졸병 행동 ㆍ대장 행동 정하기 일상에 대장 행동+졸병 행동 녹이기 ㆍ첫째, 훈육 거름망으로 훈육 행동 거르기 ㆍ둘째, 대장 행동 찾기 육아의 방향이 바뀌는 순간 ^^chapter 3 아이의 조절 수준과 훈육의 난이도 매치 훈육 매칭ㅍ 조절이 되는 아이와 안 되는 아이, 어떤 차이가 있을까? ㆍ조절의 발달 계단 ㆍ닫힌 아이와 열린 아이 감별법 ㆍ훈육 목표 매칭하기 : 가르치는 훈육과 진정 훈육 일상에 훈육 매칭 녹이기 ㆍ첫째, 훈육 거름망 ㆍ둘째, 대장 행동 찾기 ㆍ셋째, 훈육 매칭 시키기 최고의 매치 메이커 ^^chapter 4 밀 땐 밀고, 당길 땐 당긴다 진정 훈육^^ 막무가내 짜증과 울음, 아이 탓일까? 부모 탓일까? ㆍ스키너의 조작적 조건 형성 : 정적 강화 ㆍ떼쟁이로 가는 길 첫째, 동일한 행동, 반복된 보상 둘째, 떼 부림과 울음의 강도 아이를 진정시키는 훈육법 ㆍ진정시키는 기본 패턴(원리) ㆍ진정 훈육의 히든카드(준비) 첫째, 표정 둘째, 메시지 셋째, 보상 ㆍ스스로 진정하는 경험 쌓기(적용) ㆍ자발적 회복기에 재적용(경과) 일상에 진정 훈육 녹이기 화나고 힘들 때 의젓해지는 아이로 ^^chapter 5 가르치는 훈육의 조건 훈육 캡슐^^ 훈육을 완성시키는 3가지 요인 ㆍ훈육 캡슐(인식, 동기, 저항력) case by case ① 엄마 말을 무시할 때 첫째, 엄마를 무시하면서 얻게 되는 것 둘째, 엑기스 타임 셋째, 엑기스 타임 없애기 넷째, 반응 가로막기의 효과 다섯째, 최종 목표는 부지런한 삶의 태도 case by case ② 엄마 말을 무조건 거부할 때 첫째, 거부 대장 아얌이 둘째, 거부의 이유 셋째, 생활의 질서를 알려 주기 위한 답정너 훈육 넷째, 그 후에 일어난 변화 case by case ③ 자꾸 말대꾸를 할 때 첫째, 엄마를 지치게 하는 말대꾸 둘째, 말대꾸의 이유 셋째, 말대꾸 대처법(당기기 훈육) 넷째, 타협을 배우는 과정 case by case ④ 훈육이 필요한데 시간이 촉박할 때 첫째, 어린이집 안 갈 거야! 둘째, 버텨서 얻게 되는 것 셋째, 선택과 존중의 공존, 양자택일법 넷째,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의미 일상에 가르치는 훈육 녹이기 어른의 조건 에필로그 ^^별책 부록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실전 육아 워크북^^ 찹쌀떡가루의 떡육아, 이론 및 실제 찹쌀떡가루의 떡육아, 내 아이에게 적용해 보기찹쌀떡가루의 떡육아 프로젝트 훈육편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 15만 독다의 파워블로거이자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프로그램에서 아이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전문가로 활동했던 아동상담 전문가 정유진 작가가 쓰고 그린 훈육 레시피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가 출간되었다. 찹쌀떡가루의 떡육아는 네이버 부모!판에서 육아 고민을 풀어 주는 스토리에 등장하는 귀여운 캐릭터, 찹쌀떡에서 나온 이름이다. 이 책은 엄마들이 실제 육아에서 겪게 되는 막막한 육아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는, 아이를 다루는 방법을 제시한 훈육 레시피북이다. 아이의 저지레를 그대로 둬야 할까? 말려야 할까?, 왜 나의 육아는 매일 무너지는 것일까?, 막무가내 짜증과 울음은 아이 탓일까? 부모 탓일까? 등 훈육해야 할 행동을 걸러 내는 것부터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효과적인지, 케이스별 솔루션 제시까지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준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는 물론 육아 길잡이로서의 엄마의 역할에 관한 가이드도 함께 제시해 주고 있다. 글과 그림으로 설명, 웹툰처럼 재미있게 육아 정보 전달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는 육아 솔루션 내용을 재미있는 캐릭터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인기 만점 캐릭터로 활동하는 떡벤져스 ‘절편이, 송편이, 가래떡, 인절미, 꿀떡이, 찹쌀떡’ 등 귀여운 떡 캐릭터와 표를 활용하여 설명과 적용을 일대일 매칭 시켜 주며, 각 챕터 간의 흐름을 잡아서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아이를 잘 다루는 법’의 진정한 의미 아이가 떼 부려도, 짜증내도, 거부하고 고집을 부려도 되도록 수용하고 들어주어야 좋다는 육아 방법이 대세인 요즘, 왜 웬만하면 수용하라는 육아 방식이 지배적인지, 왜 아이가 힘들게 해도 이해하고 배려하는 엄마를 ‘좋은 엄마’로 정의하는지, 왜 훈육을 가르침이 아닌 학대로 생각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에서는 화내고 혼내지 않고도 아이를 충분히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잘못된 아이의 행동을 참는 것은 미덕이 아니라 미련이라고, 잘못된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어렵지 않다고 엄마들을 향해 힘주어 이야기한다. 이 책에 담긴 [다.루.다]의 의미 속에는 아이를 효과적으로 변화시키는 것도 있지만, 아이에게 올바름을 가르쳐야 하는 순간에는 엄마가 건강한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도 포함되어 있다. 훈육은 아이의 성격 형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평생을 살아갈 태도와 습관을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는 아이뿐만 아니라 엄마 자신을 ‘다루는’ 일도 포함한다.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에서는 아이의 변화뿐만 아니라 엄마의 변화도 중요함을 강조한다. 아이가 떼를 부리고 거부를 하고 고집을 부리는 것은 나름의 생존 정략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의 거부와 고집은 아이 탓일까 엄마 탓일까라는 의문을 던져 놓고, 엄마가 아이로 하여금 떼를 부려야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한다. 별책 부록 ‘실전 육아 워크북’으로 직접 내 아이의 문제 행동을 다.루.다. <아이의 떼 거부 고집을 다.루.다>에서 다룬 훈육 스킬을 내 아이에게 직접 접목해 볼 수 있는 별책 부록이 제공된다. 실제 편에 실은 찹쌀떡가루의 절편이를 대상으로 진단한 훈육 방법에 내 아이의 문제 행동을 그대로 대입해 체크해 보면 내 아이를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설민석 쌤과 함께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아이휴먼 / 설민석 (지은이), 김혜란 (그림)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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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휴먼유아놀이책설민석 (지은이), 김혜란 (그림)
한국사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저술 활동과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 설민석이 이번에는 유아,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사운드북을 펴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따라 부르며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후 자연스럽게 한국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만들었다. 단순하게 노래만 듣는 사운드북이 아니라, 아이가 좀 더 자랐을 때 노래 가사 속 위인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인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좀 더 알아두면 좋은 내용은 ‘설쌤의 역사 톡톡’을 통해서 간략하게 설명했다. 글과 책이 아직 낯선 아이들에게 노래를 통한 교육은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운 놀이처럼 한국사를 인식하게 될 것이다. 그래서 한국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더 친숙하게 한국사를 공부하도록 도와준다.머리말 _001 1절 _003 2절 _005 3절 _009 4절 _013 5절 _017 노래 속 위인, 정말 100명일까? _019 노래 가사 한눈에 보기 _021 알아두기 _023설민석 쌤과 함께 신나게 노래 부르며 한국사 여행을 떠나요! 어린이를 위한 노래로 배우는 한국사! 신나는 노래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키우세요! 노래를 따라 부르면 한국사에 대한 호기심이 쑥쑥 자라나요! 한국사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저술 활동과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 설민석이 이번에는 유아,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사운드북을 펴냈습니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따라 부르며 위대한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이후 자연스럽게 한국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도록 만들었습니다. 단순하게 노래만 듣는 사운드북이 아니라, 아이가 좀 더 자랐을 때 노래 가사 속 위인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인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좀 더 알아두면 좋은 내용은 ‘설쌤의 역사 톡톡’을 통해서 간략하게 설명했습니다. 글과 책이 아직 낯선 아이들에게 노래를 통한 교육은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운 놀이처럼 한국사를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한국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더 친숙하게 한국사를 공부하도록 도와줍니다. 저자는 『설쌤과 함께 부르는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사운드북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이 한국사를 시작하는 첫 책으로 유용한 책들을 만드는 일에 더욱 많은 노력을 할 것입니다. ■ 말풍선 노래 가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말풍선을 넣었습니다. ■ 설쌤의 역사 톡톡 좀 더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했습니다. ■ 인물 설명 위인과 가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담았습니다. ■ 노래 가사 가사를 보며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습니다. ■ 노래 버튼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시작되고, 한번 더 누르면 노래가 멈춥니다. ■ 음량 조절 버튼 소리의 크기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꺼두실 수 있습니다.
2020 부동산 메가트렌드
와이즈맵 / HMS부동산랩 (지은이) / 2018.03.30
19,800원 ⟶ 17,820원(10% off)

와이즈맵소설,일반HMS부동산랩 (지은이)
저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문적, 기술적 기반 위에 실물 경제에서의 사업 경험을 더해 한국의 부동산 트렌드는 물론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부동산시장에 대한 연구를 공유해왔다. 이들은 단편적인 정보와 단기적인 투자 방식이 아닌 경제적, 사회적 동향과 인구학적 빅데이터까지 총망라한 분석법을 중시한다. 총체적 상관관계의 결과물인 부동산의 미래를 진단해온 연구 성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경제의 흐름과 궤를 같이하는 부동산시장에 있어 직감과 경험을 근간으로 하는 투자방식은 이제 한계점에 도달했다. 변혁의 파도가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한 발 앞서 읽어내는 능력은 향후 투자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이 중대한 분기점에서 이 책은 부동산 투자자, 관련 전문 종사자는 물론 경제와 연관된 모든 이들에게 새롭게 시장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서문 _ 우리가 알던 부동산 투자는 끝났다. Part1. 2020 부동산 패러다임 격변하는 부동산시장의 패러다임 1. 리테일 몰락의 도미노 현상 2. 아마존, 오프라인으로 이동하다 3. 도심으로 돌아온 공장과 물류창고 4. 배송 서비스의 시장 장악 5. 인스타그램, 리테일을 뒤바꾸다 6. 1인 가구의 시대 Part2. 2020 주택부동산 트렌드 Chapter1. 밀레니얼 세대만의 주거방식 1.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 2. 1인 가구의 증가 3.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특징 4. 셰어하우스, 1인 가구의 새로운 대안 Chapter2. 임대주택시장의 진화 1. 월세 임대주택 수요 급증의 배경 2. 한국 임대주택 공급 확대 방안 3. 미국의 임대주택 공급 성공 사례 4. 국내의 민간 주도 임대주택 개발 Part3. 2020 상업용부동산 트렌드 Chapter1. 리테일부동산 투자 1. 국내 리테일부동산의 기존 트렌드 2. 리테일부동산 변화의 시작 3. 국내 상업시설 개발 시장의 전망 Chapter2. 물류부동산 시장과 투자 1. 상품이 소비자를 찾아가는 시대 2. 물류서비스 전쟁 3. 소셜커머스와 유통 대기업의 진검승부 4. 물류부동산은 돈이 되는 자산인가? 5. 전 세계적인 대세, 물류부동산 Chapter3. 오피스시장의 미래 전망 1. 국내 오피스시장의 트렌드 2. 해외 상업용 부동산시장 3. 증가하는 부동산 투자 자금 4. 국경을 넘나드는 부동산 자금 5. 슈퍼 부동산과 임차인을 찾아서 6. 증권사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 7. 오피스 공유의 시대 Part4. 2020 미래 부동산 트렌드 Chapter1. 공유부동산 자산관리 전략 1. 공유경제가 바꾸는 부동산시장 2. 공유공간을 활용한 자산운용 전략 3. 개인을 위한 부동산서비스시장 Chapter2. 빅테이터로 읽는 부동산시장 1. 부동산시장과 빅데이터 2. 데이터로 해석한 부동산 트렌드 3. 빅데이터 활용하기하버드, MIT, 서울대 부동산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대한민국 부동산의 미래! “2020 대변혁의 부동산 시장, 우리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리테일의 진화, 공유경제, 물류가 주도할 부동산시장의 새 패러다임! “지금 전 세계 산업계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전무후무한 변화의 흐름을 마주하고 있듯 부동산시장에도 그에 못지않은 변혁의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미래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와 이를 분석하기 위한 빅데이터 활용 그리고 절대적 수치를 차지할 1인가구 등의 인구학적 변화에 대한 이해 없이는 2020 부동산 대변혁과 마주할 수 없다.” - 서문 중에서 앞으로 3년,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는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아마존을 위시한 온라인·모바일 기업들이 앞 다퉈 실물 부동산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과거의 패러다임을 활용한 부동산시장 분석은 구시대의 유물이 될 것이며 필패로 향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에어비앤비, 우버, 위워크 같은 공유경제 기업들의 도약과 부동산시장 진출 또한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단면일 뿐이다. 이렇게 경제계가 요동을 치는 사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럭셔리 브랜드들은 매장을 철수하거나 폐업하는 등 시장에서 난관을 겪고 있다. 또 승승장구하던 거대 기업들조차 순식간에 파산의 위기에 놓이기도 하는 게 현재의 비즈니스 정글이다. 경제의 흐름과 궤를 같이하는 부동산시장에 있어 직감과 경험을 근간으로 하는 투자방식은 이제 한계점에 도달했다. 변혁의 파도가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한 발 앞서 읽어내는 능력은 향후 투자에 있어 결정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이 중대한 분기점에서 《2020 부동산 메가트렌드》는 부동산 투자자, 관련 전문 종사자는 물론 경제와 연관된 모든 이들에게 새롭게 시장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하버드, MIT, 서울대 출신 부동산 전문가들의 미래 진단 리포트! 《2020 부동산 메가트렌드》의 저자 HMS부동산랩 멤버들은 모두 하버드대학교와 MIT대학교, 서울대학교의 부동산 석박사 출신으로 학계는 물론 부동산 업계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한 미국을 비롯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부동산 투자 및 시장 분석을 담당했던 저자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학문적, 기술적 기반 위에 실물 경제에서의 사업 경험을 더해 한국의 부동산 트렌드는 물론 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부동산시장에 대한 연구를 공유해왔다. 이들은 단편적인 정보와 단기적인 투자 방식이 아닌 경제적, 사회적 동향과 인구학적 빅데이터까지 총망라한 분석법을 중시한다. 총체적 상관관계의 결과물인 부동산의 미래를 진단해온 연구 성과물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산업별 부동산시장의 동향, 해외 부동산시장의 움직임, 인구의 축소와 생활의 변화에 따른 시장의 파괴 등 세밀하고 미래지향적인 리포트는 미래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새로운 트렌드가 압도할 대한민국 부동산의 가까운 미래! 이 책은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1. <2020 부동산 패러다임>에서는 전 세계 산업계와 부동산시장에 일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존의 급부상, 럭셔리 리테일의 몰락 등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게 될 영향과 그 파급 효과에 대해 상세히 짚어본다. Part2. <2020 주택부동산 트렌드>에서는 밀레니엄 세대와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가 주택시장에 미치게 될 영향력과 향후 투자 포인트를 진단하며 임대주택시장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Part3. <2020 상업용부동산 트렌드>에서는 상업용부동산을 크게 리테일부동산, 물류부동산, 오피스부동산으로 구분해 각 시장별로 생겨나고 있는 트렌드의 변화를 짚어본다. 또한 향후 주목해야 할 물류부동산의 가치를 진단하는 한편 공유 개념이 도입되면서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오피스 시장의 다양한 면모와 해외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들을 세밀한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낸다. Part4. <2020 미래 부동산 트렌드>에서는 경제산업을 뒤바꾸고 있는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낱낱이 보여준다. 셰어하우스, 셰어오피스의 개발과 수익성에 대한 상세 분석은 물론 주차장 공유 같은 최신 트렌드에 대한 소개도 담아내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로 읽는 부동산시장’에서는 빅데이터분석을 통해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과 더불어 서울 시내 주요 부동산 투자 지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고의 전문가들이,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로 집대성한 《2020 부동산 메가트렌드》는 개개인의 경험과 직감, 단기 트렌드 분석 위주로 접근해온 대한민국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시해줄 것이다. 온라인·모바일 기업의 부동산 진출뿐 아니라 에어비앤비, 우버, 위워크 같은 공유경제 기업들의 도시 공간 진출 및 부동산시장 진출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단면일 뿐이다. 이렇게 경제계가 요동을 치는 사이 폴로처럼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럭셔리 브랜드들이 뉴욕 맨해튼 매장을 철수하는 등 시장에서 난관을 겪고 있다. 또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승승장구하던 거대 기업들조차 순식간에 파산의 위기에 놓이기도 하는 게 현재의 비즈니스 정글이다. 부동산시장의 흐름 또한 마찬가지로 단기적 시세 변화에 집착하고, 단편적 정보나 개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투자 방식은 더 이상 유지되지 못할 것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2017년 1분기 국내 소매판매액 대비 온라인 판매액 비중은 19.0%인데, 이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집계되기 시작한 2010년 1분기의 8.2%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렇듯 전 세계 및 국내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온라인 거래의 매출액 및 비중 증가가 부동산시장에 시사하는 바는 크게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첫째는 온라인 거래 활성화에 대비되는 오프라인 리테일시장의 약화이며, 둘째는 온라인 거래 증가에 따른 배송수요를 소화하기 위한 창고 및 물류업의 중요성 부각이다.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2016년 10월 식료품사업에 뛰어들겠다고 선언한 것이나, 신세계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을 출범시킨 것은, 온?오프라인 사업의 경계를 허물고 그 사이에서 시너지를 찾아내려는 O2O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과거처럼 창고물류업체가 리테일에 밀려 외곽으로 밀려나는 것이 아니라, 창고업이 리테일의 기능을 대체·보완하게 되었다. 드론 택배 등 물류혁명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스마트물류가 4차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앞으로 창고물류업체의 도심 진출은 더욱 본격화될 것이다. 창고물류업이 이른바 ‘뉴 리테일’이 된 것이다. - 「Part1. 2020 부동산 패러다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