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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
가나출판사 / 김혜령 (지은이) /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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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소설,일반
김혜령 (지은이)
자기탐구 인문학 2권. 제7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그 어느 때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안녕하지 못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마음 돌봄의 기술’을 전하는 책이다. 많은 사람이 마음의 문제로 고민한다. 타인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말고 무시하라고 하지만 SNS로 인해 우리는 눈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수많은 사람의 삶을 매일매일 접하며 지낸다. 비교가 일상이 되었고,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만큼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를 잃은 채 쫓기듯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타인을 할퀴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해대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기도 하고, 나보다 잘 나가는 듯 보이는 타인의 모습에 주눅 들어 자신을 비난하기도 한다. 힘을 내보자 다짐해도 내 의지와 달리 자꾸만 흔들리고 쪼그라드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진다. 그리곤 이런 말을 한다. “내 마음대로 제일 안 되는 게 내 마음인 거 같다”라고.프롤로그 _ 내 마음에 안부를 묻는다 1장. 마음을 데리고 사는 게 왜 이리 힘든가요 현대인의 이유 있는 괴로움 내 마음인데 내 뜻대로 안 될 리가 쾌락이 우리를 속인다 느낌은 어떻게 괴로움을 만들어내는가 각자의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2장. 마음의 운전대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산만하고 불안정한 마음 돌보기 마음에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불안 속에 몰아넣는 뇌를 조련하자 우울과 분노에 잡아먹히지 않는 법 친절부터 내려놓읍시다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3장. 판단하지 않을 때 안전해지는 마음 아무것도 아닌 날씨와 같은 마음으로 비난받는 마음은 힘을 낼 수 없습니다 자신의 그림자를 너그럽게 바라보세요 잘못된 감정은 없어요 아기를 돌보듯 나를 돌보기 자기중심성에서 몇 걸음 물러나기 4장. 뺄수록 건강해지는 마음 마음 미니멀리스트, 핸드폰부터 뺍니다 마음을 위한 미움 다이어트 SNS가 아닌 현실에서 행복해지기를 덜 쓰고 더 행복해지는 삶 5장. 연약한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법 비극적인 이야기에 자신을 밀어 넣지 마세요 기꺼이 이상한 사람으로 살아갈 용기 나에 대한 믿음이 나를 지탱합니다 나를 이해할 때 나를 지킬 수 있습니다 사람 사이에서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기 불안에 중독되지 않으려면 참고도서카카오 브런치, 제7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마음의 운전대를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있진 않나요?” 나를 힘들게 하는 마음의 반응 패턴에서 벗어나는 법 제7회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인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이 가나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내 마음을 돌보는 시간》은 그 어느 때보다 물질적으로 풍요롭고 편리한 삶을 누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이 안녕하지 못한 현대인에게 필요한 ‘마음 돌봄의 기술’을 전하는 책이다. 많은 사람이 마음의 문제로 고민한다. 타인의 시선 따위 신경 쓰지 말고 무시하라고 하지만 SNS로 인해 우리는 눈 뜨는 순간부터 잠자리에 들기 직전까지 수많은 사람의 삶을 매일매일 접하며 지낸다. 비교가 일상이 되었고,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만큼 사람들은 마음의 여유를 잃은 채 쫓기듯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타인을 할퀴는 말을 서슴지 않고 해대는 사람들로 인해 상처받기도 하고, 나보다 잘 나가는 듯 보이는 타인의 모습에 주눅 들어 자신을 비난하기도 한다. 힘을 내보자 다짐해도 내 의지와 달리 자꾸만 흔들리고 쪼그라드는 마음 때문에 괴로워진다. 그리곤 이런 말을 한다. “내 마음대로 제일 안 되는 게 내 마음인 거 같다”라고. 걸핏하면 주저앉는 마음 때문에 고민하며 ‘왜 내 것인데 내 뜻대로 움직이지 않는 걸까?’ 하는 의문을 풀기 위해 심리학 공부를 시작했다는 김혜령 저자는 이런 문제가 모두 마음의 통제권을 빼앗긴 데서 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 마음 사용설명서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진화론과 뇌과학을 통해 현대인의 마음이 산만하고 불안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먼저 설명하고, 뇌를 조련하는 방식으로써 마음챙김의 태도를 삶에 적용하여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고, 자아를 단단하게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을 읽고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한 걸음 물러서서 감정과 생각의 흐름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면 그 무엇보다 소중한 내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내 마음인데 왜 내 뜻대로 안 되는 걸까요?” 자꾸만 삐걱대는 내 마음에 안부를 묻는다! 마음의 안전을 위협하는 생각, 감정, 관계로부터 나를 단단하게 지켜내는 법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위기를 겪으며 모두가 불안하고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서로 접촉하는 대신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괜찮냐고, 잘 지내냐고, 아픈 데는 없느냐고. 많은 사람이 타인의 안부를 묻는 데는 익숙하지만, 자기 마음의 안부를 묻는 데는 서투르고 낯설어한다.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과 넘쳐나는 생각이 내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데도 그런 마음을 돌보는 데에 시간을 들이지 않는다. 그러다 한순간, 너무 많은 생각에 짓눌리거나 격한 감정에 휩싸이면서 일상이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나아가 직장, 가정, 가까운 대인관계에서도 문제가 커진다. 그렇게 되는 걸 알아채지도 못한 채로. 우리는 내 것이기에 자기 마음에 대해 잘 알고 있고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마음의 운전대를 타인에게, 생각에게, 감정에게 내어주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타인의 말과 행동에 욱하고 상처받기도 하고, 꼬리를 무는 생각에 올라타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고, 감정에 사로잡히기도 하는 것이다. 마음의 운전대를 잘 잡고 있다면, 마음의 주인으로 살고 있다면, 쉽게 휩쓸리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든 지금 여기에 머물며 평온함을 유지할 수 있다. 자기 마음의 안부를 묻는 건 소중한 타인의 안부를 묻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은 자신의 안부를 묻는 데 서툴고, 자신의 마음을 살피는 법을 배우지 못한 우리에게 어떻게 하면 어렵지 않게 ‘마음을 데리고 살 수 있을지’ 알려준다. 마음의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현대인을 위한 ‘마음 돌봄의 기술’ 마음이 자율주행모드로 달리도록 내버려두지 마세요! 감정과 생각에 끌려가지 않을 때 마음은 건강해집니다! 원시인의 삶과 현대인의 삶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르다.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를 거듭해온 결과로 인간은 지금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생존을 위해 발달시킨 원시인의 뇌의 기능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를 괴롭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저자는 현대인을 힘들게 하는 우리 뇌의 세 가지 특성으로 ‘주의산만함, 불안감, 부정적인 경향성’을 뽑으며 이 세 가지 특성만 없었어도 살기가 훨씬 수월했을 거라고 말한다. 쓸데없는 걱정거리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다가올 미래를 불안해하지도 않고,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기분 좋은 정보를 민감하게 알아차린다면 괴로울 틈도 없을 거라고 말이다. 따라서 이 세 가지 특성과 반대되는 기능을 강화시킨다면 마음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즉, 내게 좋은 것에 주의를 집중하고, 나를 위한 긍정적인 감정을 ‘선택’하고, 괴로운 것을 흘려보내고 좋은 생각을 강화할 수만 있다면 마음이란 녀석이 우울과 불안에서 헤엄치거나 분노와 한 몸이 되지 않을 거라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 저자는 마음이 제멋대로 작동하도록 내버려둘 게 아니라 운전대를 꽉 사수해야 한다고 말하며, 마음의 자율주행모드를 끄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마음챙김’을 소개한다. 마음챙김은 과거나 미래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대신에 그 생각을 하는 ‘현재의 나’를 바라보게 한다. ‘지금 이 순간’ 현재를 오롯이 경험하지 못하고 상념에 빠져 있기만 하다면, 또 그게 지속된다면 마음은 부실해질 수밖에 없다. 마음의 운전대를 놓는 순간, 우리는 위태로워진다. 저자가 알려주는 방법에 따라 생각과 감정에 끌려가지 않는 연습을 한다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지켜낼 수 있을 것이다. 혹시 걱정과 불안을 습관적으로 하고 있진 않나요? 나를 괴롭게 하는 마음 습관에서 벗어나는 법 이 책은 다섯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1장에서는 사는 게 왜 이렇게 괴로울 수밖에 없는지, 마음의 작동 원리를 통해 그 이유를 알아본다. 진화심리학의 입장에서 마음의 특성을 살펴보고 나만 특별히 이상한 게 아니라 마음의 작동 방식이 원래 이런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장과 3장에서는 마음챙김의 태도를 일상에 활용해 괴로움을 덜고 마음의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4장과 5장에서는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수밖에 없는 여러 요인을 현대사회의 특징과 외부환경 속에서 찾아보고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다루었다. 핸드폰과 미디어, 소비를 조장하는 사회적 분위기, 대인관계의 문제로부터 쉽게 위협받는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삶은 완벽하지 않지만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면 충분히 살만해진다. 이 책을 통해 마음과 삶이 나아지게 할 힘을 자신이 가지고 있음을 믿게 될 것이며, 그 시작은 자기 마음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데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엄밀히 말하면 타인은 나를 괴롭게 만들 수 없습니다. 괴로움은 나 스스로 느끼는 감정이니까요.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 때문에 괴롭다면 그건 내 감정의 통제력을 상대에게 내어주고 있는 겁니다. 그런 상태를 ‘의존’이라고 합니다. 내 기분이 다른 사람에게 맡겨져 있는 상태죠. 타인에게 의존할 때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이유는 그가 완전히 내 통제 밖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전전긍긍할 수밖에 없습니다. _ <내 마음인데 내 뜻대로 안 될 리가> 중에서 중요하지 않은 관계일수록 떼어놓고 생각하기 쉬운 반면에 가족이나 부부, 연인, 가장 친한 친구에 대해서는 거리를 조절하지 못해 자신의 내면이 훨씬 더 강하게 투사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엄청난 갈등이 초래되죠. 이 때문에 아무리 가까운 관계라고 하더라도 그 안에서 ‘외로움’을 느낍니다. 타인이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지 않으니 소외되는 기분을 느끼는 거죠. _ <각자의 세상 속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에서
2020 손진숙 영어 쑥쑥 모의고사 2
원더북스 / 손진숙 (지은이) / 2020.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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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북스
소설,일반
손진숙 (지은이)
최근 10여 년간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시험장에서 만나게 될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모의고사 문제를 총 8회 만들었다. 또한, 시간 배분이 중요한 공무원 시험에서, 실제 시험과 같이 해설 뒤편에 OMR 카드를 수록하여, 매회 문제를 풀고 마킹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문제편 해설편①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손진숙 영어 쑥쑥 모의고사! ② ★ 이런 분들에게 좋습니다!!! 1. 모의고사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고 싶은 수험생! 2. 모의고사로 영어의 감 유지를 하고 싶은 수험생! 3. 실제 시험장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수험생! 4.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를 풀어보고 싶은 수험생! 5. 2020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머리말 Prologue 합격으로 가는 마지막 1%: 99%가 준비되어도, 마지막 1%가 중요하다! 시험을 앞둔 이 시기가 되면, 많은 학생들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공부를 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를 해 놓고도, 마지막에 포기를 하는 학생들을 볼 때면, 제가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긴 레이스를 달리는 수험 공부에서, 마지막까지 지치지 않고 달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들수록 내 자신에게‘수고했다’라는 말로 다독여 주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함께 달린다면, 긴 레이스의 승자는 여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와 준 바로 여러분이 될 것입니다. 이번 <2020 손진숙 영어 쑥쑥 모의고사 2>는 여러분의 지친 마음을 달래주고, 끝까지 완주를 함께할 마지막 교재입니다. 조금이라도 여러분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한 문제 한 문제 정성스레 만들고, 해설을 달았습니다. 새롭게 출간하는 <2020 손진숙 영어 쑥쑥 모의고사 2>는 다른 모의고사 문제집과는 확실히 다른 차별점이 있습니다. 1.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모의고사 최근 10여 년간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분석하여, 시험장에서 만나게 될 실전보다 더 실전 같은 모의고사 문제를 총 8회 만들었습니다. 또한, 시간 배분이 중요한 공무원 시험에서, 실제 시험과 같이 해설 뒤편에 OMR 카드를 수록하여, 매회 문제를 풀고 마킹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마지막 1%를 위한 각 영역별 차별화된 해설 공무원 시험 영어의 출제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풀이의 핵심이 되는 충분한 해설을 실어, 마무리 학습 효과까지 겸할 수 있도록, 모의고사 그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였습니다. 문법 문제에는 각 선지마다, 문법 point 설명과 자세한 해설을 실어 한 문제를 풀어도, 확실히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휘 문제에는 유의어·반의어뿐만 아니라, 보충 어휘를 수록하여, 관련된 어휘를 모두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고, 독해 문제에는 끊어읽기와 어려운 구문을 따로 분석하여, 혼자 해설만 봐도 이해가 될 수 있도록 충분히 해설을 하였습니다. 3. 실전 점수 업그레이드를 위한 합격 WORD REVIEW 중요 어휘들을 선별하여, 매회 WORD REVIEW를 수록하였습니다. 자칫 지나치기 쉬운 어휘 암기를 REVIEW를 통해 학습함으로써 완벽하게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정말 실전과 유사한 난이도, 유형의 문제로 시간을 정해놓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을 25~30분으로 정해 놓고, 실제 시험과 같은 긴장감으로 문제를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이 교재가 여러분의 마지막 1%를 위한 교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꼭 꿈을 이루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20년 3월 손진숙 드림.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 1952~1954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인보길 (지은이) / 2020.06.06
1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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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ff)
기파랑(기파랑에크리)
소설,일반
인보길 (지은이)
대한민국 건국과 초대 대통령 취임(1948) 이후인 ‘이승만 현대사’를 가리키며 묻는다. “왜 대통령 이승만을 말하기 꺼려하는가?” 저자에 의하면 ‘위대한 3년’은 그 앞에도 한 번 더 있었다. 1945~1948년의 만 3년, ‘건국혁명’ 3년이다. 책은 누가 뭐래도 이론(異論)의 여지없는 첫 번째 위대한 3년보다, 과소평가되거나 심지어 폄하돼 온 나중 위대한 3년에 오롯이 집중한다. 1953년의 한미동맹은 그렇다 치고, 대통령 이승만의 1952년과 1954년은 각각 ‘부산 정치파동(1차 개헌)’과 ‘사사오입 개헌 파동(2차 개헌)’으로 알려진 해다. 책은 이름부터 ‘파동’ 대신 ‘대통령 직선제 개헌’과 ‘자유시장경제·국민투표 개헌’으로 고쳐 부른다. 건국 대통령 이승만(화보) 책을 열며 왜 ‘위대한 3년’인가 서론 3·1운동의 기획자 이승만 01 독립만세운동의 지령 ‘이승만 밀서’ 김성수와 임영신의 증언 / 이승만 “기회 왔다, 궐기하라” / 양남兩南의 3·1운동과 한성임시정부 수립 / 필라델피아 독립선언과 시위 / 독립선언서 인쇄하고 낭독한 이종일 02 임정 대통령 이승만, 레닌과 대결 세계 최초로 공산주의 비판 / 레닌식 쿠데타로 이승만 탄핵 / ‘3·1정신’ 삭제한 소비에트식 개헌 /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 3일 만에 ‘반란’ [자료 1] 최초의 반공 논문 「공산당의 당부당(當不當)」 제1부 직선제 개헌 부산 정치파동, 1952 03 건국 전야(前夜) ‘초대 총리는 누구?’ 조각당의 비밀 / 이승만 ‘거국 정부’냐, 김성수 ‘한민당 정부’냐 / 동아일보 첫 포문, 이승만에 개각 요구 / 한민당의 배신과 김구의 김일성 협상 04 건국과 전쟁 제헌 한 달도 못 돼 내각제 개헌론 / 농지개혁, 미군 철수, 개헌안 부결 / “미국이 내 말 안 들어서 전쟁 났소” / 맥아더 해임과 이승만의 대미 투쟁 / “내가 또 미치광이가 돼야겠군” [자료 2] 청년 이승만, ‘국제 필화 사건’에서 감옥행까지 05 총성 없는 혁명 피난 국회, 세비 인상에 자녀 병역 기피까지 / 전쟁 중 지방자치 선거 / 미국과 야당의 음모 / “임기중 반드시 직선제 개헌을” / 계엄령 선포… 미국에 ‘선전포고’ / 77세 노인의 ‘전방위 전쟁’ 06 국민이 뽑은 대통령 7·4 미 독립기념일의 반전 / 대한민국 첫 헌법 개정 / 최초의 직선 대통령 / 미국과 대등한 관계 설정하기 제2부 한미동맹, 1953 07 “통일이 아니면 죽음을” 이승만의 휴전 반대 투쟁 / ‘악마의 해방구’ 거제도포로수용소 / 한미조약 요구하며 ‘단독 북진’ 비상사태 선포 / 세계가 놀란 반공 포로 석방 08 경무대의 ‘1인 세계대전’ 고독한 투쟁 / “아이크의 결재 문서로 가져오라” / “휴전 반대하지만 방해는 않겠다, 딱 90일 동안만” / 휴전협정 조인, 한국은 서명 거부 / 고래와 새우의 동맹 09 재건과 부흥 자립경제 기반 구축 / “새해 1월 1일까지 통일시켜라” [자료 3] “공산당과는 협상 못 한다” 제3부 자유시장경제 개헌 사사오입 파동, 1954 10 경제 개헌안 제출 휴전 무효 선언, 미국과 또 싸우다 / 통제경제에서 자유시장경제로 11 또다시 나라를 잃을 뻔 제네바 ‘한반도+인도차이나’ 협상 / “중공군 즉시 철수, 북 자유선거 하라” / 한반도 통일 논의 결렬… “휴전 무효” 선언 / 베트남 패망… 대한민국, 이승만이 지켜 냈다 12 워싱턴의 한미 대결 고학생·망명객에서 국빈으로 / “한국은 원조를 구걸하지 않는다” / 마지막 깜짝 쇼 “독도 등대 불 켜라” / 받을 것 다 받고서야 한미동맹 비준서 교환 [자료 4] 이승만 대통령 미 의회 연설 전문 13 ‘위대한 3년’ 마지막 혁명 헌법에 ‘국민투표’와 ‘자유시장경제’ / “통제야 물러가라” / ‘종신 집권’ 허용한 까닭은 / ‘國+家=나라집’ 재건축 성공 / 이승만 터 닦고, 박정희 다지다 [자료 5] 청년 이승만, 또 하나의 꿈 마무리 자유의 십자가 14 이승만의 경제부흥 황무지에 건국 또 건국 / 장면, 유엔에 “경제복구 성공” 보고서 / 영성(靈性)의 카리스마 15 이승만의 원점, 그리고 4·19 자유의 발견: 성령·루터·웨슬리와의 만남 / “예수를 따라 목숨을 버리겠다” / 4·19는 이승만 최후의 성공작 [자료 6] 4·19 일주일 전 이승만이 자진 사퇴를 제시한 국무회의록왜 ‘대통령 이승만’을 말하지 않는가 1954년 7월 28일, 워싱턴의 미 의회 상하 양원 합동회의. 기립박수를 포함해 서른세 차례나 박수가 쏟아진 끝에, 연설을 마친 여든 살 노신사가 연단을 내려선다. 닷새 뒤 뉴욕 브로드웨이의 유명한 ‘영웅 거리(Canyon of Heroes)’에서는 이 노신사를 위해 색종이 가루가 눈처럼 흩날리는 가운데 퍼레이드까지 벌였다. 극동 한귀퉁이, 플로리다주의 3분의 2쯤 되는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했다. 연설이 있던 날은 그 나라에서 휴전협정이 맺어진 지 만 1년하고 하루 지난 날이었다. 반만년 가난 위에 전화(戰禍)까지 덮쳐 희망조차 없어 보이는 나라였다. 그런 나라를 위해 세계 최강대국 미국이 유엔을 움직여 전투병을 보내게 하고, 도무지 체급이 안 맞는 상호방위조약을 맺게 하고, 국빈으로 초청해 의회 연설도 모자라 영웅 퍼레이드까지 열어 주다니, 도대체 어떤 사람이길래? 미·소·중·일을 통틀어 이런 대접을 받은 남북 지도자는 전에도 없었고 이후로도 없었다. 이승만(1875~1965)이었다. 미국과 자유세계의 지도자들은 러시아나 중국 등 사회주의·전체주의 정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을 때마다, 60여 년 전의 저날 이승만의 충고를 따르지 않은 걸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미국 해군이 중국 해안을 봉쇄하면 중공의 교통망은 큰 혼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성공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공군도 필요할 것입니다. 소련이 지상군과 공군을 투입하지 않을까요? 아마 투입할 것입니다. 그러나 소련의 지상군과 공군 투입은 오히려 자유세계를 위해서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소련이 수소폭탄을 대량 생산하기 전에 그 제조 중심지들을 미 공군이 파괴하는 것을 정당화해 줄 것이기 때문 입니다. 우리는 절반은 공산주의, 절반은 민주주의 상태의 세계에서는 평화가 회복될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중대한 결정이 지금 필요합니다.” 『이승만 현대사 위대한 3년 1952~1954』(인보길 지음, 기파랑, 2020)은 대한민국 건국과 초대 대통령 취임(1948) 이후인 ‘이승만 현대사’를 가리키며 묻는다. “왜 대통령 이승만을 말하기 꺼려하는가?” 대통령 직선제, 한미동맹, 자유시장경제 제목부터 1952~1954년 3년을 ‘위대한 3년’이라 했다. 저자에 의하면 ‘위대한 3년’은 그 앞에도 한 번 더 있었다. 1945~1948년의 만 3년, ‘건국혁명’ 3년이다. 책은 누가 뭐래도 이론(異論)의 여지 없는 첫 번째 위대한 3년보다, 과소평가되거나 심지어 폄하돼 온 나중 위대한 3년에 오롯이 집중한다. 1953년의 한미동맹은 그렇다 치고, 대통령 이승만의 1952년과 1954년은 각각 ‘부산 정치파동(1차 개헌)’과 ‘사사오입 개헌 파동(2차 개헌)’으로 알려진 해다. 책은 이름부터 ‘파동’ 대신 ‘대통령 직선제 개헌’과 ‘자유시장경제·국민투표 개헌’으로 고쳐 부른다. 유신헌법 15년 동안 그토록 되찾기 갈구했던 대통령 직선제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을 가능케 한 자유시장경제다. 권력의 단맛에 빠진 386 출신들이 걸핏하면 내세우는 직접민주정치 제도다. 이 모두를 대통령 이승만이 처음 도입했다 전율 같은 것이 느껴지지 않는가? 책은 1948년의 대한민국 건국을 ‘미완의 건국’으로 규정한다. 두 번째 위대한 3년을 거치고서야 대한민국은 ‘나라 국(國), 집 가(家), 국가집’으로 온전히 완성되었다고 본다. “자유민주주의 주춧돌을 새로 놓았다. 대권의 선택권을 국민들 개개인의 손에 쥐여 줌으로써 나라와 집의 기초를 국민의 힘으로 다져 놓았다. 나라와 집의 경제 기둥을 새로 세웠다. 사회주의 통제경제로 얽어매어 놓은 헌법의 사슬을 끊어 버리고 나라경제와 국민의 집경제 무대를 전 세계로 활짝 열어, 선진 해양문명권의 무한한 글로벌 시장에서 마음껏 경쟁하여 승리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였다. 나라집의 자유민주와 자유경제를 지켜 줄 철벽 담장을 쌓았다. 한국에 영토적 야심이 없는 기독교 자유 국가 중 최강의 미국을 붙잡아 목숨을 걸고 한미동맹을 체결하여 북한·중국·러시아의 북방 침략도 일본의 남방 침략도 없어졌다.” (351~352쪽) 나라를 찾고, 세우고, 지키다 3·1운동(1919) 70주년의 해에, 대한민국 건국이 1948이냐 1919년이냐 논쟁이 있었다. 1919년을 주장하는 세력이 애써 외면하는 것 하나는, 한성임시정부부터 상하이 통합정부까지 1919년 모든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첫 국가수반은 이승만이었다는 사실이다. 따지고 보면 이승만이 임정 대통령에서 탄핵 면직된 1925년 이후부터 건국 전까지를 제외하면 1919년부터 1960년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은 으레 이승만이었다(김구는 ‘주석’). 더 거슬러올라가면 1896년 독립협회 만민공동회에서 입헌군주제를 처음 주장하고, 미국 대통령 윌슨의 민족자결주의를 호기로 삼아 2·8독립선언과 3·1만세운동을 기획한 것도 이승만이었다. 이승만 국회의장 때 제정된 건국헌법은 전문(前文)에 3·1운동을 독립정신으로 천명했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취임사 날짜도 ‘대한민국 30년’(1919~1948)이다. 더 거슬러올라가면 1896년의 독립협회 만민공동회에서 입헌군주제를 부르짖은 것도 약관의 이승만이었다. 3·1운동 그해에 ‘대한공화국 대통령(President of the Republic of Korea)’라는 직함으로 일왕에게 보낸 국서는 짜릿하기까지 하다. “(1919년) 4월 23일 한국 국민의회가 구성되어 대통령을 선출하고 정부를 수립하였으므로 일본 정부는 주권국가를 승인할 것이며 최소한의 외교관을 제외한 모든 일본인들을 즉각 철수시키라.” (46쪽) 이승만 현대사를 제대로 보려면 결국 ‘위대한 3년’뿐 아니라 그의 전 생애를 봐야 한다. 90년 생애 중 배재학당 시절부터 1960년 4·19로 하야하기까지 70여 년을 권두 화보와 서론 및 마무리, 그리고 중간중간 ‘자료’로 요령 있게 간추렸다. 4·19의 적극적 해석, ‘민주국민 완성’ 다시 처음 질문으로. 그런데 우리는 왜 대통령 이승만을 말하기 꺼려하는가? 독재자라고 잘못 배웠기 때문이다. 부정선거로 쫓겨난 대통령이라고 잘못 알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마지막 제15장을 4·19에 할애하면서, 저자는 4·19가 이승만이 한평생 그토록 꿈꾸던 ‘똑똑한 국민 만들기’의 완성, “이승만 최후의 성공작”이라는 과감한 해석을 내놓는다. 4월 23일 부상 학생들의 병원을 찾아 함께 얼싸안고 눈물을 흘린 일, 일주일 만인 4월 26일 자진 하야로 피해를 최소화한 일, 하야 후 대만 장제스(장개석) 총통의 위로 편지에 “나는 위로받을 이유가 한 가지도 없소. 불의를 보고 일어서는 똑똑한 젊은이들과 국민을 얻었으니 이제 죽어도 한이 없소”라고 답한 일. 즉, “4·19는 이승만 자신이 일으킨 것이나 마찬가지요, 자기 목표가 이뤄졌으니 후회가 없다는 말이다”(390쪽). 4·19 일주일 전부터 선거부정(3·15 정부통령선거)이 있었음을 늦게나마 알아차린 이승만이 자진 하야를 먼저 거론하기 시작했다는 국무회의 기록이 ‘쫓겨난 독재자 이승만’의 허상을 단번에 씻어 날려 준다. “이승만이 대통령을 내놓고 다시 자리를 마련하는 이외는 도리가 없다고 보는데 혹시 선거가 잘못되었다고 들은 일이 없는가? 이 대통령을 싫다고 한다면 여하히 할 것인가를 생각할 필요가 있는데 나로서는 지금 긴급히 또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내가 사면(사퇴)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연구하여 보라.” (4월 12일 국무회의) “이 사람들이 나더러 나가라고 하는 것 같아. 그대로 두면 한이 없으니 해결책을 강구해야겠다. 이 대책은 당신들(국무위원)하고 상의 못 하겠다.” (4월 19일 국무회의. 이상, 394~395쪽) 저자 자신 1960년 4월 19일에 경무대 앞까지 나간 4·19 세대다. 조선일보 편집국장이던 1995년 ‘이승만과 나라 세우기’ 특집과 전시회를 계기로 이승만을 다시 보게 되고 대한민국 건국사의 진실을 깨달았다고 술회한다(25쪽). 저자를 포함, 뒤늦게 이승만을 공부하고 비로소 알게 된 사람들에게는 공통된 회한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알고나 욕할걸.’ 늦게라도 아는 것이 끝내 모르고 죽는 것보다 낫다. 건국이념보급회 회장, 이승만포럼 공동대표로 이승만 알리기에 나서고, 개인 유튜브 ‘인보길의 우남 이야기’(우남은 이승만 아호)를 운영하는 저자가 자신과 같은 사람들에게 권유한다. “그는 독재자가 아니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말씀하십시오.” (뒤표지)
2020 시대에듀 직업상담사 2급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직업상담연구소, 이용석 (지은이) / 2020.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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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연구소, 이용석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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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유통관리사 2급 단기완성
시대고시기획 / 안영일, 유통관리연구소 (지은이) / 20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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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안영일, 유통관리연구소 (지은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 총 12회분 기출문제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시험에 나오는 가장 핵심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시험에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중요 이론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책의 한 쪽은 이론으로, 다른 한 쪽은 문제로 구성해 이론과 그에 맞춘 유형별 기출문제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최종 마무리 점검으로 실제 시험 유형에 가깝게 실전모의고사를 구성하고, 부록으로는 문제 지문에 출제된 핵심기출용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시험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PART 1 유형학습 제1과목 유통·물류일반관리 유형 01 유통의 기능과 효용 유형 02 소매상과 도매상의 기능 유형 03 소매상 진화 발전 이론 유형 04 소매업태의 종류와 특징 유형 05 신(新) 유통업태 유형 06 도매상의 종류와 특성 유형 07 유통산업 환경의 변화 유형 08 유통경로의 역할과 필요성 유형 09 유통경로시스템의 기능 유형 10 유통경로의 조직 유형 11 유통경로구조의 결정이론 유형 12 유통경로 설계 유형 13 유통경로 커버리지 정책 유형 14 유통경로의 파워와 갈등관리 유형 15 포터의 산업구조 분석 유형 16 아웃소싱 전략 유형 17 성과의 환류 유형 18 조직의 구성과 유형 유형 19 조직의 목표관리(MBO) 유형 20 조직의 갈등관리 유형 21 리더십 이론 유형 22 동기부여이론 유형 23 재무비율 분석 유형 24 손익분기점 분석 유형 25 물류의 중요성과 최근 환경 변화 유형 26 물류영역에 의한 기능의 분류 유형 27 물류공동화 유형 28 유닛로드시스템(Unit Load System) 유형 29 고객서비스 원칙과 요소 유형 30 수요예측기법 유형 31 재고관리시스템 유형 32 재고관리모형 유형 33 운송수단 유형 34 보관활동 유형 35 하역활동 유형 36 포장물류 유형 37 물류비 분류체계 유형 38 제3자 물류 유형 39 공급사슬관리(SCM) 유형 40 채찍효과 유형 41 기업윤리 유형 42 유통산업발전법 유형 43 소비자기본법 유형 44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 제2과목 상권분석 유형 01 상권과 상세권 유형 02 상권과 업종·상품유형의 관련성 유형 03 상권의 구성 유형 04 상권분석의 구분 유형 05 체크리스트법 유형 06 유추법 유형 07 CST(Customer Spotting Technique) 유형 08 레일리(W. J. Reilly)의 소매인력법칙 유형 09 컨버스(Converse)의 수정소매인력이론 유형 10 크리스탈러(Christaller)의 중심지이론 유형 11 허프(Huff)의 확률모델 유형 12 MNL(Multinomial Logit) 모형 유형 13 회귀분석 유형 14 상권정보수집 방법 유형 15 상권분석평가 방법 유형 16 상권과 입지의 비교 유형 17 입지평가원칙과 방법 유형 18 입지영향인자 유형 19 도심 입지(CBDs ; Central Business District) 유형 20 쇼핑센터 입지 유형 21 경쟁점포 조사와 분석 유형 22 출점전략 유형 23 점포개점을 위한 준비 제3과목 유통마케팅 유형 01 유통마케팅 환경 유형 02 소비자 구매행동 유형 03 세분시장 전략 유형 04 유통경쟁의 형태 유형 05 포지셔닝 전략 유형 06 마케팅믹스 전략 유형 07 글로벌 경쟁전략 유형 08 서비스의 성격 유형 09 서비스 품질 측정모형(SERVQUAL) 유형 10 상품의 분류 유형 11 상품구성 유형 12 단품관리 유형 13 상품수명주기별 상품관리전략 유형 14 가격결정 방법 유형 15 가격설정 정책 유형 16 판매촉진수단 유형 17 광 고 유형 18 인적판매 유형 19 레이아웃 유형 20 점포관리 유형 21 상품진열의 유형 유형 22 비주얼 머천다이징(VMD) 유형 23 POP 광고 유형 24 머천다이징 유형 25 브랜드 유형 26 상품 카테고리 관리 유형 27 고객관계관리(CRM) 유형 28 1차 자료와 2차 자료 유형 29 마케팅 조사의 척도 유형 30 마케팅 조사의 방법 유형 31 유통마케팅 자료분석기법 유형 32 유통업의 성과평가 유형 33 유통경로의 갈등관리 제4과목 유통정보 유형 01 정보·자료·지식 유형 02 디지털 경제 유형 03 의사결정 유형 04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유형 05 유통정보시스템 유형 06 지식경영이론 유형 07 지식경영시스템 유형 08 암묵지와 형식지 유형 09 바코드의 이해 유형 10 소스마킹과 인스토어마킹 유형 11 바코드의 종류 유형 12 QR코드 유형 13 POS시스템 유형 14 RFID시스템 유형 15 데이터 웨어하우스 유형 16 데이터 마이닝 유형 17 데이터베이스 유형 18 빅데이터(BIG DATA) 유형 19 e-CRM 유형 20 SCM과 e-SCM 유형 21 제약조건이론(TOC) 유형 22 e-비즈니스 유형 23 전자상거래의 주체에 따른 분류 유형 24 유비쿼터스 유형 25 전자상거래시스템의 구축 절차 유형 26 전자상거래의 보안 유형 27 암호화 알고리즘 유형 28 해킹기법 유형 29 전자화폐 PART 2 실전모의고사 부록 핵심기출용어1.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총 12회분의 기출문제를 전면 분석하여 유형별 핵심 이론으로 구성했으며, 해당 이론을 토대로 출제된 기출문제를 각 유형별로 수록하였습니다. 2. 유형별 핵심 이론과 관련 기출문제를 함께 배치하여 능률적이고 빠른 학습을 추구했습니다. 3. 최신 출제 경향을 반영한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학습한 이론을 최종 점검하여 실전에서의 자신감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4. 시험에 출제된 유통관련 핵심 용어와 최신 용어를 부록으로 따로 모아 수록하여 한 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기간에 끝내는 합격 프로젝트 유통관리사 2급 단기완성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개년, 총 12회분 기출문제를 세부적으로 분석하여 시험에 나오는 가장 핵심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반복적으로 출제되는 중요 이론을 유형별로 구분하여 책의 한 쪽은 이론으로, 다른 한 쪽은 문제로 구성해 이론과 그에 맞춘 유형별 기출문제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또한 최종 마무리 점검으로 실제 시험 유형에 가깝게 실전모의고사를 구성하고, 부록으로는 문제 지문에 출제된 핵심기출용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수록하여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시험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위즈덤하우스 / 김호 (지은이) / 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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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소설,일반
김호 (지은이)
안 될 것 같은 상황에서도 질문 하나가 흐름을 바꾼다는 사실을 아는가. 흔히 ‘질문’이라고 하면 궁금한 것을 묻는 것으로 단순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소통을 잘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에서 질문으로 이어가는 힘’이다. 상대는 내가 자신에게 얼마나 관심 있는지를 확인하고 나서야 내 말에 관심을 기울인다. 기존의 대화에서 ‘좋은 질문’의 비중을 늘려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질문의 근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준다. 그동안 자신이 왜 묻고 듣는 데 취약했는지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고, 직장 혹은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활용해도 효과가 큰 여러 가지 질문법들을 체득할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질문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_ 질문에서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힘 1부 질문이 먹고사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 1. 예외 사항을 물어본 적 있나요? 2. 질문의 기술은 연애의 기술이다? 3. 면접에서 먼저 던져야 할 질문 4. 질문은 외향적, 내향적 성향과 상관이 없다 5. 네. 저는 질문으로 먹고삽니다 [질문 디자인 연습]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 만들기 2부 질문을 디자인하는 네 가지 방법 1. 과거보다 미래 방향으로 피드백은 중요하다. 하지만… 운전은 거울이 아닌 창문을 보면서 해야 한다 2. 부정보다 긍정 방향으로 옳은 말이 꼭 먹히는 게 아니다 약점보다 강점을 묻는 효과 두 가지 통찰 [질문 디자인 연습] 긍정적으로 질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3. 사실에 머물지 말고 이야기를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그로(GROW), 스마트(SMART), 6하 원칙이 만날 때 [질문 디자인 연습] 애매하게 지시하는 상사에게 해야 할 질문 4. 겸손한 질문 짐작하지 말자 취약성을 드러내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자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지 미리 묻자 [질문 디자인 연습] 질문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느끼게 하는 방법 3부 나만의 질문 사전 1. 후속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끌어가는 방법 오프너(Opener) 한 걸음 더 들어가보기(Going deeper) 미러링(Mirroring) 다른 관점의 의견과 이야기를 제시하기 [질문 디자인 연습] 내가 독서 모임 진행자라면 2. ‘진짜’ 대화를 위해 꼭 물어야 할 것들 ‘가짜 대화’의 두 가지 모드 ‘진짜 대화’의 두 가지 모드 진정성 대화를 위한 세 가지 질문 [질문 디자인 연습]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스스로 답해보는 질문 3. 조언을 구해야 할까? 의견을 구해야 할까? 상사에게 중간보고할 때 때로는 부하에게도 조언을 구해야 한다 10년 뒤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질문 디자인 연습] 미래의 기억에 대한 질문 만들기 4. 만약이라는 질문의 상상 만약 이번 프로젝트가 실패한다면? 만약 누군가 우리와 다른 의견이라면? 만약 한다면 혹은 하지 않는다면 [질문 디자인 연습] 내 일상에서는 어떤 ‘만약’의 질문이 있을까? 5. 선택과 집중을 위해 한 가지를 묻는다 이전과 이후에 한 가지를 바꿀 수 있다면? 내가 바꾸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인가? 그 경험으로부터 얻은 한 가지가 있다면 [질문 디자인 연습] 핵심 메시지를 아는 사람 6. ‘왜’라는 질문에 대하여 무엇인가를 시작하거나 계획할 때, “이건 왜 할까” 문제를 제기할 때, “왜 그런 표현을 써” [질문 디자인 연습] 상대방이 나를 불편하게 할 때 거절의 질문을 쓰는 방법 새로운 방향에서 바라보고자 할 때, “왜 이렇지” [질문 디자인 연습] ‘왜’로 이어지는 질문의 마법 4부 질문할 때 생각해봐야 할 몇 가지 의미 1. 질문하는 것이 두렵지 않은 환경 2. 질문에서의 ‘우리’와 ‘나(당신)’라는 주어 3. 해야 하는 것이 아닌 하고 싶은 것 4. 똑같은 질문을 계속하는 것에 대하여 에필로그 _ 질문의 주인이 되길 권합니다 미주질문 하나 바꿨을 뿐인데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 질문을 삶의 전략적 무기로 만드는 법 우리는 질문의 근력이 얼마나 튼튼한가? ‘이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다’는 말이 있다.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이 한 말이다. 질문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뜻으로 우리 앞에 놓인 질문의 허들을 넘게 해주는 좋은 말이다. 그런데 최근 한 장관 후보 기자회견을 통해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원하는 답을 듣느냐의 성패가 달라진다’는 점이 이슈가 되었다. 그렇다. 좋은 질문이란 따로 있다. 질문을 하는 법만 제대로 알아도 질문은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삶의 전략적 무기가 될 수 있다.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는 ‘질문의 근력을 키우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동안 자신이 왜 묻고 듣는 데 취약했는지 그 원인을 파악할 수 있고, 직장 혹은 일상생활의 대화 패턴에서 조금만 활용해도 효과가 큰 여러 가지 질문법들을 체득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좋은 질문을 해야 하는 이유 커뮤니케이션 관련해서 남다른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독자 스스로 문제 해결을 하도록 돕는 데 탁월한 김호 저자가 ‘사과’, ‘거절’에 이어 이번엔 ‘질문’에 대한 책을 펴냈다. 소통을 잘하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에서 질문으로 이어가는 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밝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화에서 우리는 이미 너무 많은 말을 하고 있거나 아예 침묵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내가 그에게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는 순간부터 내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질문이 필요합니다.” 저자는 여러 심리학과 경영학, 전략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연구들을 참고하고, 지난 20여 년 동안 컨설턴트로서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코치와 퍼실리테이터로서 활동해오면서 실제 현장에서 효과가 있었던 질문들만을 선별해냈다. 그리고 그러한 질문을 통해서 독자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실제 어떤 상황에서 쓸 수 있는지를 사례와 함께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질문 하나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우선 사람들은 아주 작은 질문이 얼마나 커다란 기회를 가져오는지 잘 모른다. 예를 들어, 계획했던 여행 일정이 틀어져 호텔 예약을 취소해야 할 때 거의 모든 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위약금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질문을 잘 활용하는 누군가는 호텔에 혹시 예외적으로 위약금의 부담을 줄여주거나 도와줄 수 없는지 문의를 하고 원하는 답을 이끌어낸다. 입사 면접 때도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받는 질문에 잘 답변하는 것만 생각하겠지만, 질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누군가는 다르다. “오늘 저에게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의 어떤 점 때문에 서류심사에서 통과하여 오늘 인터뷰 기회까지 이어지게 되었는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질문해 채용 담당자가 나의 장점에 좀 더 집중하게 만든다. 아주 간단한, 질문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법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렇게 질문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그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일단 좋은 질문을 디자인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네 가지 지침만 기억하면 된다. 첫째. 과거를 돌아보는 질문보다 미래를 그려보는 질문이 상대를 움직인다. 둘째. 옳은 말이 꼭 먹히는 게 아니다. 뭐가 문제인지보다 뭐가 가능한지를 긍정적으로 논의하라. 셋째. 애매하게 말하는 상대에겐 한 걸음 더 들어가 질문하면 된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눠야 같은 목표를 향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넷째. 나의 취약성을 인정하며 겸손한 질문을 하면 상대도 진실되게 나를 대한다. 어떤가? ‘질문,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책에는 이처럼 의외로 간단하지만 결정적인 질문의 원칙 외에도 구체적인 질문 사전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바로바로 적용해볼 수 있다. 나 자신을 위해서도 질문은 중요하다 그리고 질문은 상대방의 생각과 의견을 명확히 알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나는 여기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지?’ ‘내가 이 사람에게 정말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와 같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지 않으면 자신이 진짜 바라는 대로 일을 이끌어가기 어렵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스로 꼭 물어봐야 할 질문들도 다양하게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왜 꼭 이렇게 해야 할까, 다른 방법은 없을까?’ ‘만약 한다면 그리고 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내가 가장 바꾸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일까?’ ‘10년 뒤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어떤 말을 조언하고 싶을까?’ 같은 질문들이다.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들어낸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무슨 거창하고 화려한 질문의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니다. 기존에 어렵게 생각해오던 질문을 일단 해보려는 시도를 하는 것만으로도, 기존에 익숙했던 질문의 방향성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그동안 무심코 놓친 기회를 제대로 잡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말해봐야 소용없어’의 무기력을 깨는 도구는 다름 아닌 질문이다.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들어낸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질문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멍청한 질문이란 없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은 세상의 무엇이든 우리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던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질문을 도전적으로 던지도록 용기를 주기 위한 말이기도 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하지만 질문은 궁금한 것을 묻는 목적뿐 아니라 때론 관계(직원과 손님 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원하는 기회(좀 더 물건을 싸게 사거나 위약금을 줄이는 것)를 얻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질문이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여러 가지 혜택을 생각해보면, 질문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우리는 목적을 달성할 수도 있고, 그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무작정 “값 좀 깎아주시면 안 돼요”라거나 “위약금을 면제해주시면 안 돼요”라고 묻지 마시길. 그렇게 물어보면 원하는 답을 들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외 사항을 물어본 적 있나요?’ 외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남들에게 이야기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정리해나갑니다. 반대로 내향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이 정리되어야 입이 비로소 떨어집니다. 말하면서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정리한 뒤에 말을 하는 것이지요. 문제는 정리한 뒤에는 벌써 그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지나갔거나 회의가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통상 외향적인 사람들이 회의에서 더 기여하는 것처럼 보이고, 내향적인 사람들은 그저 묵묵히 시간을 때우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지요. 내향적인 사람들로서는 억울한 점이기도 합니다. 생각이나 의견이 없어서 회의에서 말을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성향상 정리를 해야 말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향적 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회의에서 쓸 수 있는 훌륭한 무기가 있습니다. 바로 질문입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데에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질문은 바로 그 자리에서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부장님. 제가 좀 더 잘 이해를 하고 싶어서 그러는데, 오늘 논의하는 이 프로젝트에서 부장님께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인지 여쭤봐도 될까요”라는 질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질문은 외향적, 내향적 성향과 상관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소통을 더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소통을 잘한다는 것은 나 혼자 말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나와 잘 통한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내 의사를 명확하게 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제대로 끌어내고 듣는 것입니다. 상대방은 내가 그의 이야기를 관심 있게 듣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부터 내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당신이 얼마나 그들에게 신경 쓰는지 확인할 때까지는 당신이 얼마나 많이 아는지를 신경 쓰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의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한 말이죠. 내가 상대방에게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통의 도구는 바로 질문을 통한 듣기입니다. 협상 전문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이란 본래 자기 말에 귀 기울여주고, 가치를 인정해주고, 의견을 물어주는 사람에게 보답하기 마련입니다. 그게 변하지 않는 사람의 본성이에요.”--- ‘네 저는 질문으로 먹고 삽니다’
2020 핵심정리 사회보험법
새흐름 / 이주현 (지은이) /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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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지은이)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인노무사 1차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핵심정리와 문제(OX·기출)를 한권에 수록한 새로운 형태의 단권화 교재다.[제1부] 핵심정리 제1편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1장 총 칙 제2장 보험관계의 성립 및 소멸 제3장 보험료 제4장 보험사무대행기관 제5장 기 타 제6장 특 례 제7장 벌 칙 제2편 고용보험법 제1장 총 칙 제2장 피보험자의 관리 제3장 고용안정·직업능력개발 사업 제4장 실업급여 제5장 육아휴직 급여 등 제6장 고용보험기금 제7장 심사 및 재심사청구(고용보험심사관 ⇒ 고용보험심사위원회) 제8장 기 타 제9장 벌 칙 제3편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1장 총 칙 제2장 근로복지공단 제3장 보험급여 제4장 근로복지사업 제5장 산업재해보상보험및예방기금 제6장 심사 및 재심사청구(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제7장 적용특례 제8장 벌 칙 제4편 국민연금법 제1장 총 칙 제2장 국민연금가입자 제3장 국민연금공단 제4장 연금급여 제5장 비용 부담 및 연금보험료의 징수 등 제6장 심사청구와 재심사청구 제7장 기 타 제5편 국민건강보험법 제1장 총 칙 제2장 가입자 제3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제4장 보험급여 제5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6장 보험료 제7장 이의신청 및 심판청구 등 제8장 기 타 제9장 벌 칙 제6편 사회보장기본법 제1장 총 칙 제2장 사회보장에 관한 국민의 권리 제3장 사회보장 기본계획과 사회보장위원회 제4장 사회보장정책의 기본방향 제5장 사회보장제도의 운영 제6장 사회보장정보의 관리 제7장 기타 - §39~41 [제2부] 문제(OX·기출) 제1편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보상보험의 보험료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1장 OX문제 제2장 기출문제 제2편 고용보험법 제1장 OX문제 제2장 기출문제 제3편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1장 OX문제 제2장 기출문제 제4편 국민연금법 제1장 OX문제 제2장 기출문제 제5편 국민건강보험법 제1장 OX문제 제2장 기출문제 제6편 사회보장기본법 제1장 OX문제 제2장 기출문제본서는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공인노무사 1차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핵심정리와 문제(OX·기출)를 한권에 수록한 새로운 형태의 단권화 교재입니다. 머리말(제5판) 사회보험법은 방대한 분량에 비해 암기할 사항이 많고, 같은 주제에 대해 각각의 법이 다른 내용으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 공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1차에만 출제되는 과목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공부를 소홀히 하여 과락으로 시험에 실패하는 수험생이 꽤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1차 과목에 불과한 사회보험법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것은 수험 전략적 측면에서 결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회보험법 과목의 특성을 고려하여 최소한의 시간 투자로 합격에 충분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교재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이 교재의 특징 및 공부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가독성에 주안점을 두어 작성하였습니다. 법조문의 경우 내용이 길어 읽다보면 놓치기 쉬우므로 줄을 바꾸거나 적절하게 제목을 달아 구분하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파랑색 글씨 역시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라 놓치기 쉬운 부분이나 구분하여야하는 부분, 헷갈리기 쉬운 부분 등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파랑색 글씨만을 공부하는 우는 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 일반 서적과 달리 최대한 수험공부의 효율성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따라서 국어적인 문법이나 띄어쓰기가 아닌, 암기에 편한 관점에서 작성하였습니다. 3. 이론에는 분량을 줄이고, 암기가 쉽도록 약어(예컨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은 산재법으로 표기)를 섞어 사용하였으나, 기출문제에서는 기출 그대로 기재함으로써 문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출입니다. 따라서 기출문제는 반드시 여러 번 풀어보아야 합니다. 사보법은 일 년에도 여러 차례 개정이 있는 만큼 큐넷 등에서 종전 기출문제를 구하여 푸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출제 당시와 현재 시점의 답이 많이 다르고, 더 이상 유효하지 않는 문제도 있기 문입니다. 따라서 이 교재의 기출문제 부분을 활용하여 문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5. 조문번호는 무시합니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론 중 조문번호를 소제목에 기재한 부분은 출제 빈도가 낮은 부분이므로 공부강약 조절 시 참고하기 바랍니다. 6. 보충교재 등으로 분량을 늘리는 것보다는 이 교재의 내용을 여러 번 숙지하는 것이 높은 점수 확보에 훨씬 유리합니다. 따라서 불안감 때문에 별도의 교재(객관식문제집 포함)를 따로 구매하거나 공부하지 않도록 합니다. 불안감은 수험공부의 가장 큰 적입니다. 7. 기본이론과 기출문제를 충분히 숙지한 후 공부량을 늘리고 싶을 때 OX문제를 추가로 풉니다. 8. 출간 이후 개정사항은 매년 5월 첫 번째 주에 공인노무사 수험카페인 “노무사를 꿈꾸는 사람들(http://cafe.naver.com/cpla00)”의 사회보험법 공부방에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영감을 주신 김광훈 노무사님과,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새흐름의 이종은 부장님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2020년 2월 이주현 노무사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특별한서재 / 이시형, 박상미 (지은이) /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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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서재
소설,일반
이시형, 박상미 (지은이)
요즘 전 세계 사람들이 너무 힘든 삶을 살고 있다. 당장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사람들의 마음 치유와 회복은 앞으로도 큰 과제로 남을 것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과 심리상담가 박상미, 두 마음치유 전문가는 그동안 공부한 이론과 임상 자료를 토대로 살아가는 것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의미치료’ 책을 출간했다. 한국인들에게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이 알려졌으나 세계 정신요법 제3학파로 불리는 ‘의미치료(로고테라피)’는 빅터 프랭클이 창시한 이후, 해외에서는 ‘드라마틱한 치유 효과’로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실제로 의미치료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지친 영혼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다. 신간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는 독자들이 자신과 가족, 타인의 마음 관리에 의미치료를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 ‘셀프 치유 안내서’이다. 여는 글 내 인생에서 만난 의미치료 | 이시형 내 인생에서 만난 의미치료 | 박상미 이시형의 의미치료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너머 빅터 프랭클, 거인이 남긴 발자취 프랭클의 역사, 그리고 인류사에 남긴 공헌 내 생애 두 번째 번역서 수용소에서 체득한 실존적 지혜 - 무엇이 프랭클을 위대하게 만들었나? 로고스(Logos)란? 모든 걸 초월한 사랑의 힘 인간애를 넘어선 운명의 올가미 괴롭고 번민하기 때문에 인간이다 한 생명을 건지기 위해 로고스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희망의 허구 해방, 자유 그리고 비통과 환멸 의미치료의 이론과 임상 - 로고스의 싹이 성장하기까지 그에게 로고스는 운명이었다 고민하는 사람이 건강하다 로고스의 생명 에너지를 불러 깨우는 기법 신은 인간이 괴로워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의미 이전에 인생철학을! 가치를 실현하려면 공허감을 메우려면 실존적 공허를 분석한다 실존적 공허를 다시 본다 실존적 공허는 어디에서 왔을까?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마무리 프랭클의 신경증 클리닉 세상에 영원한 것 초월의 의미 당신이 절망하면 그 여파가 신경증 클리닉 의미치료 사례 무의식의 흐름에 맡겨라 완벽증을 버릴 때 일어나는 기적들 박상미의 의미치료 쉽게 만나는 의미치료 강의 나를 살리고, 타인도 살리는 의미치료 삶이 나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의미치료의 행동강령 ‘미래에 대한 기대’가 우리를 구원한다 나를 죽이지 못한 것이 나를 강하게 만든다 생각보다 위대한, 나라는 존재 삶의 의미를 찾는 구체적인 방법 스스로 답을 찾도록 이끄는 대화법 현대인들의 고민 - 의미치료에서 해답찾기 불안, 공포, 강박이 심해요 오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없어요 ‘이번 생은 망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상을 살아가는 유용한 기술을 배우고 싶어요 울고 싶지만, 울면 더 나약해질 것 같아서 못 울겠어요 죽는 게 두렵지만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자살충동 #허무함 #두려움 #절망 #우울 #자해충동 #극복 구제불능인 인간도 있지 않나요? 아무리 노력해도 삶의 의미를 못찾겠어요 나이 드는 것이 두렵다면 모든 것을 치유하는 강력한 힘은? 악한 사람은 안 변하죠? 재소자 교육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 쉬어가는 페이지 / 자기를 초월한 사람들 소 신부님 이야기 이태석 신부님 이야기 이태석 신부의 뒤를 잇는 두 사람 이야기 아름다운 죽음 ‘청년 전태일’ 한국인을 돕는 입양인, 섀넌 두나 하이트(Shannon Doona Heit) ‘의미치료’ 상담실 문을 열어볼까요? 내가 미워요태 자살한 우리 언니는 지옥에 갔겠지요? 저도 피해자인데, 가해자래요 가족의 죽음, 슬픔의 고통이 너무 커요 가장 가성비 높은 복수는 무엇일까요? 어떻게 하면 왕따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내 인생, 이미 늦은 건 아닌가요? 이시형박상미의 의미치료 대화록 의미치료는 인생을 살립니다 삶의 의미를 찾는 의미치료 보리 한 톨이 운명을 이기는 방법 우리는 모두 우주적인 존재다 고통을 겪어본 사람만이 희망을 찾을 수 있다 누구나 어려운 인간관계, “너와 나는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된다 아버지라는 남자의 눈물 불안과 흥분의 나이를 사는 법 - 마음먹기 나름! 100세 시대, 젊은 세대가 명심해야 할 것은? 나이드는 것을 즐기자 천근의 무게가 실린 의미 있는 말하기 사랑이라는 감정을 지키려면 마음의 용량이 커야 한다 선을 넘은 대가를 감당하려면 현명한 이혼의 기준 잔소리하지 않는 용기가 가족을 키운다 ‘은둔형 외톨이’ 아이를 방 밖으로 이끄는 법 현재에 집중하는 명상치료 살다 보면 우울해야 될 때가 있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최고의 처방전 마치는 글정신과 의사 이시형과 심리 상담가 박상미의 외롭고 우울하고 공허한 사람들을 위한 임상과 치유의 대화! 나와 타인을 살리는 최고의 처방전! 셀프 의미치료! “빅터 프랭클은 내 평생 만난 정신과 의사 중 최고의 치료자요 천재였다.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정신치료법은 ‘의미치료’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이시형 요즘 전 세계 사람들이 너무나도 힘든 삶을 살고 있다. 당장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사람들의 마음 치유와 회복은 앞으로도 큰 과제로 남을 것이다. 정신과 의사이자 뇌과학자인 이시형과 심리상담가 박상미, 두 마음치유 전문가는 그동안 공부한 ‘의미치료(로고테라피)’ 이론과 임상 자료를 토대로 살아가는 것이 고통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삶의 의미’를 찾는 책을 출간했다. 한국인들에게는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이 가장 잘 알려져 있으나 해외에서는 빅터 프랭클이 창시하였으며 세계 정신요법 제3학파로 불리는 ‘의미치료(로고테라피)’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실제로 의미치료는 복잡하고 다양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지친 영혼들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데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다. 신간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는 독자들이 자신과 가족, 타인의 마음 관리에 의미치료를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한 ‘셀프 치유 안내서’이다. 우울증을 극복하는 최고의 처방전으로서, 1장은 이시형 박사가, 2장은 박상미 박사가, 그리고 3장은 두 사람의 대화로 의미치료를 전하고 있다. 이시형과 박상미, 내 인생에서 만난 의미치료를 이야기하다! 이시형 박사는 한국전쟁 중에 『죽음의 수용소에서』 책을 만났다. 아무리 힘든 현실이어도 죽음뿐인 그곳보다야 낫지 않은가, 위로받은 그는 예일대로 유학 가서 의미치료를 공부하고 환자들을 치료해왔다. 한국어판 『죽음의 수용소에서』를 번역했으며, 1990년대 초 오스트리아 빈에서 빅터 프랭클을 만났다. 이 책 1장에서 빅터 프랭클을 소환, 죽음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자의 깨달음과 의미치료를 한국의 정서에 맞게 설명하며 우리가 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이시형 박사가 번역한 빅터 프랭클의 책을 읽고 공부한 박상미 박사 역시, 죽음의 문 앞까지 이르게 했던 우울증을 극복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때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독일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그는 이 책에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한 의미치료 상담과 실천 사항들을 자세하게 담았다. 신간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에는 살아가는 이유를 찾지 못해 공허한 사람들을 위한 의미치료의 이론과 임상, 치유의 대화 등이 실렸다. 이시형, 박상미 두 전문가에게 의미치료를 받은 치유자,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고 자신만의 삶의 의미를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빼곡히 담겨 있다. 무엇 때문에 내가 태어났을까요? 왜 살아야 하는지, 삶의 의미를 찾았습니까? “어떤 절망 속에서도 반드시 희망이 있고, 어떤 존재에도 거룩한 의미가 있다” 모든 사람의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생명이 있는 모든 사람에겐 충족시켜야 할 의미, 실현해야 할 사명이 반드시 주어져 있다. 삶의 의미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존재하며 손상되지 않는다. 내 삶에는 나에게 발견되어 실현되길 기다리고 있는 ‘의미’가 있는 것이다. 니체는 “왜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뎌낼 수 있다.”고 했고, 빅터 프랭클은 “삶에 어떤 목적이 있다면 시련과 죽음에도 반드시 목적이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시련과 죽음 앞에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은 그 어떤 상황도 견딜 수 있고 강해질 수 있으며 행복해질 수 있다. 외면적으로는 앓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인간의 본질은 완전하고 건강하다. 자신의 내면에 잠든 그 힘을 자각하는 게 치료상의 열쇠요, 의미치료의 ‘기본 원리’이다. 인간의 본질은 육체가 아니고 생사를 초월한 정신이다. 빅터 프랭클은 고통과 시련을 경험한 자만이 의미치료(로고테라피)의 진수를 이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인생살이에서 마주하게 되는 고통을 자기 존재의 자연스러운 일부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면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는 것이다. 현대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우울증과 공격성, 중독증의 원인을 알려고 하면 그 저변에 깔려 있는 실존적 공허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그 공허를 채워줄 수 있는 게 의미치료이다. 진실로 의미 있는 행위에 몰두함으로써 얻어지는 즐거움만이 공허감을 채워준다. 프랭클의 의미치료는 창의가치, 체험가치, 태도가치, 세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설명하며 의미 발견을 위해 질문한다. 나는 인생에서 무엇을 할 것을 요구받고 있나? 나의 일을 정말 필요로 하는 사람은 누구인가? 어디 있는가? 그 누군가, 무언가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삶이 나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궁금하지 않는가. 내 삶에 ‘책임’을 짐으로써 삶의 질문에 답해야 한다. 우리는 살아야 하는 이유를 매일 찾아야 한다. 여는 글과 마치는 글『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는 신경정신과 의사인 이시형과 심리 상담가인 박상미가 한국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데 가장 효과적 상담기법인 ‘의미치료’를 실생활에서 매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입니다. ‘의미치료’는 ‘로고테라피(Logotherapy)’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으로, 우리 두 사람은 ‘의미치료’라는 한국어로 통일하여 쓰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내 삶의 의미를 적극적으로 찾으면서 하루하루 살아갑시다. 내 속에 잠재되어 있는 삶의 의미를 매일 구체적으로 찾아갑시다. 우리가 겪은 고통은 반드시 내 미래의 거름이 됩니다. 과거에 나를 힘들게 했던 시련은 분명히 나의 성장에 가장 영양가 있는 거름이 되었을 것입니다. 과거의 고통 때문에 많이 힘들었던 당신,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서 방황했던 당신, 주변의 마음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당신에게 이 책이 희망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나 개인을 넘어서 타인과 더불어서 의미를 창조하는 자아실현과 자기 초월을 통해서, 의미치료의 궁극적인 목표인 나와 타인 모두의 행복에 이르기를! 당신의 미래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나를 살리고 타인을 살리는 ‘의미치료사’가 되어주십시오.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국내 사정이 너무 복잡해 오스트리아 빈을 찾아볼 엄두를 못 내다가 1990년대 초 세계정신의학회가 빈에서 열렸을 때 처음으로 프랭클을 뵐 수 있었습니다. 나는 특별 연사로 초청된 강사 대기실에 염치 불고하고 쳐들어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으로 귀한 만남이었습니다. (…) 그리고 바로 시작된 대강연장은 초만원이었습니다.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강연 내내 그 지옥 같은 포로수용소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은 이미 관용이라는 따뜻한 인간미에 젖어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아아, 이게 대가의 최후 강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1997년 20세기를 대표하는 대학자는 심장병으로 영면의 길에 접어들었습니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 블록 놀이 스티커북
mkids(메가스터디) / 메가스터디 유아교재연구회 (지은이) / 2019.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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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ids(메가스터디)
유아놀이책
메가스터디 유아교재연구회 (지은이)
스토리와 연계하여 삼각형, 부채꼴, 테트리스 등 여러 가지 도형을 학습하고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놀이북이다. 색깔과 모양으로 유추해 150개 이상의 스티커를 붙이며 그림을 완성하는 동안 추리력과 상상력이 자라난다.레고보다 실감나고 흥미로운 블록 스티커의 세계, <바다 탐험대 옥토넛 블록 놀이 스티커북>과 함께 집중력은 쑥쑥! 창의력은 쭉쭉! 2010년 영국 BBC를 시작으로 미국의 디즈니, 중국의 CCTV 등 전 세계 160개국 이상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TV 애니메이션 옥토넛이 <바다 탐험대 옥토넛 블록 놀이 스티커북>으로 돌아왔어요. 옥토넛 탐험대의 든든한 대장 바나클, 말썽쟁이 부관 콰지, 수줍음이 많은 구급 대원 페이소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아마존 열대 우림부터 극지방, 심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연 생태별 동물들의 모습과 특징을 담아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잡았어요! <바다 탐험대 옥토넛 블록 놀이 스티커북>은 스토리와 연계하여 삼각형, 부채꼴, 테트리스 등 여러 가지 도형을 학습하고 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놀이북이에요. 색깔과 모양으로 유추해 150개 이상의 스티커를 붙이며 그림을 완성하는 동안 추리력과 상상력이 마음껏 자라날 거예요! 1. 도형별 블록 완성하기 오각형, 테트리스, 퍼즐 등 빈 곳에 스티커를 붙여 그림을 완성하세요. 2. 여러 가지 유형 활동하기 길 찾기, 선 잇기, 규칙 찾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응용해요.
최태성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중급
메가북스 / 최태성 (지은이)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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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태성 (지은이)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의 엑기스만 뽑아 구어체 서술 그대로 책에 담았다. 전후맥락까지 친절하게 푼 스토리텔링식 학습으로 누구나 혼자서 학습이 가능하다. 최신 기출 31회분(11~41회)을 분석해 뽑은 369개의 빈출 키워드로 방대한 학습량을 확 줄였다. 연상암기 효과를 극대화해줄 임팩트있는 그림 삽입으로 키워드 암기의 휘발성을 최소화하였으며, 키워드와 함께 보는 압축집(도해식요약정리)으로 3주 합격 플랜을 제시한다. 키워드와 기출 문제를 나란히 구성해 이론과 실전을 원스탑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오답 키워드 학습까지 연동하여 부족함 없이 마무리할 수 있다. 해설가리개, 3주 플래너 특별 제공으로 수험생의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1. 선사 KEYWORD 001 ~ 018 001 주먹도끼 002 빗살무늬 토기 003 움집 004 애니미즘 005 고인돌 006 비파형 동검 007 반달 돌칼 008 민무늬 토기 009 단군 조선 010 위만 조선 011 세형동검 012 명도전 013 사출도 014 영고 015 서옥제 016 과하마 017 책화 018 소도 2. 고대 KEYWORD 019 ~ 060 019 고국천왕 020 소수림왕 021 광개토 태왕 022 장수왕 023 살수 대첩 024 안시성 싸움 025 근초고왕 026 성왕 027 내물왕 028 지증왕 029 법흥왕 030 진흥왕 031 가야 032 매소성 전투 033 무열왕 034 신문왕 035 무열왕 036 9주 5소경 & 9서당 10정 037 호족 038 원종과 애노의 난 039 무왕 040 문왕 041 3성 6부 042 선왕 043 모줄임 천장 구조 044 진대법 045 정전 046 민정 문서 047 당항성 048 장보고 049 금동 연가 7년명 여래 입상 050 미륵사지 석탑 051 불국사 3층 석탑 052 원효 053 의상 054 선종 055 사신도 056 돌무지무덤 057 굴식 돌방무덤 058 벽돌무덤 059 돌무지덧널무덤 060 고대 문화의 일본 전파 3. 고려 KEYWORD 061 ~ 109 061 태조 왕건 062 광종 063 성종 064 2성 6부 065 도병마사 066 5도 양계 067 2군 6위 068 음서제 069 공음전 070 이자겸의 난 071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072 무신정변 073 교정도감 074 만적 075 서희 076 별무반 077 삼별초 078 정동행성 079 권문세족 080 쌍성총관부 081 전민변정도감 082 신진 사대부 083 역분전 084 전시과 085 민전 086 호적 087 시비법 088 소 수공업 089 경시서 090 벽란도 091 남반 092 의창 093 향도 094 균분 상속 095 국자감 096 삼국사기 097 동명왕편 098 삼국유사 099 의천 100 지눌 101 풍수지리설 102 팔만대장경 103 직지심체요절 104 월정사 8각 9층 석탑 105논산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 106 주심포 107 상감청자 108 향약구급방 109 화통도감 4. 조선 전기 KEYWORD 110 ~ 161 110 정도전 111 태종 112 세종 113 경국대전 114 6조 직계제 115 의정부 서사제 116 의금부 117 3사 118 8도 119 유향소 120 5위 121 과거 122 성균관 123 훈구 124 사림 125 사화 126 조광조 127 서원 128 향약 129 붕당 130 정여립 모반 사건 131 이황 132 이이 133 과전법 134 직전법 135 관수관급제 136 공법 137 방납 138 대립 139 양천제 140 반상제 141 신량역천 142 훈민정음 143 삼강행실도 144 농사직설 145 칠정산 146 측우기 147 분청사기 148 고사관수도 149 몽유도원도 150 사대교린 151 3포 왜란 152 비변사 153 임진왜란 154 통신사 155 4군 6진 156 토관제 157 중립 외교 158 인조반정 159 병자호란 160 북벌 운동 161 북학론 5. 조선 후기 KEYWORD 162 ~ 204 162 5군영 163 속오군 164 예송 166 환국 166 영조 167 정조 168 영정법 169 대동법 170 균역법 171 광작 172 도조법 173 선대제 174 송상 175 공인 176 상평통보 177 통공 정책 178 덕대 179 공명첩 180 잔반 181 소청 운동 182 향전 183 노비종모법 184 균전론 185 한전론 186 여전론 187 소비론 188 국학 189 양명학 190 곤여만국전도 191 거중기 192 한글 소설 193 양반전 194 청화 백자 195 진경산수화 196 풍속화 197 민화 198 정감록 199 서학 200 동학 201 세도 정치 202 삼정 문란 203 홍경래의 난 204 임술 농민 봉기 6. 개항기 KEYWORD 205 ~ 274 205 비변사 폐지 206 경복궁 중건 207 서원 철폐 208 호포법 209 사창제 210 제국주의 211 병인박해 212 제너럴 셔먼호 사건 213 병인양요 214 오페르트 도굴 미수 사건 215 신미양요 216 최익현 217 강화도 조약 218 통리기무아문 219 조사 시찰단 220 박문국 221 위정척사 운동 222 조선책략 223 임오군란 224 제물포 조약 225 개화파 226 갑신정변 227 지조법 228 톈진 조약 229 거문도 점령 230 고부 농민 봉기 231 황토현·황룡촌 전투 232 전주 화약 233 우금치 전투 234 군국기무처 235 홍범 14조 236 을미개혁 237 단발령 238 아관 파천 239 독립 협회 240 환구단 241 관민 공동회 242 황국 협회 243 대한국 국제 244 구본신참 245 한·일 의정서 246 제1차 한·일 협약 247 가쓰라·태프트 밀약 248 을사늑약 249 시일야방성대곡 250 헤이그 특사 251 정미 7조약 252 정미의병 253 애국 계몽 운동 254 보안회 255 신민회 256 거류지 무역 257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 258 상회사 259 방곡령 260 황국 중앙 총상회 261 절영도 조차 262 화폐 정리 사업 263 경부선 264 국채 보상 운동 265 광혜원 266 원산 학사 267 교육입국 조서 268 대한매일신보 269 독사신론 270 신체시 271 대종교 272 천도교 273 간도 협약 274 독도 7. 일제 강점기 KEYWORD 275 ~ 326 275 무단 통치 276 토지 조사 사업 277 회사령 278 문화 통치 279 산미 증식 계획 280 관세 폐지 281 민족 말살 통치 282 남면북양 정책 283 국가 총동원법 284 독립 의군부 285 대한 광복회 286 간도 지역 독립운동 287 연해주 지역 독립운동 288 미주 지역 독립운동 289 3·1 운동 290대한민국 임시 정부 291 연통제와 교통국 292 국민대표 회의 293 한인 애국단 294 물산 장려 운동 295 민립 대학 설립 운동 296 브나로드 운동 297 6·10 만세 운동 298 광주 학생 항일 운동 299 소년 운동 300 근우회 301 형평 운동 302 암태도 소작 쟁의 303 원산 노동자 총파업 304 신간회 305 의열단 306 봉오동 전투 307 청산리 전투 308 자유시 참변 309 3부 310 혁신 의회와 국민부 311 한국 독립군 312 조선 혁명군 313 민족 혁명당 314 한국 독립당 315 한국 광복군 316 건국 강령 317 조선 독립 동맹 318 조선 건국 동맹 319 박은식 320 신채호 321 진단 학회 322 사회 경제 사학 323 조선어 연구회 324 조선어 학회 사건 325 원불교 326 저항 문학 8. 현대 KEYWORD 327 ~ 369 327 8·15 광복 328 조선 건국 준비 위원회 329 모스크바 3국 외무 장관 회의 330 미·소 공동 위원회 331 정읍 발언 332 좌우 합작 운동 333 제주 4·3 사건 334 남북 협상 335 5·10 총선거 336 대한민국 337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 338 농지 개혁 339 애치슨 선언 340 6·25 전쟁 341 1·4 후퇴 342 발췌 개헌(1차) 343 사사오입 개헌(2차) 344 진보당 사건 345 4·19 혁명 346 장면 정부 347 5·16 군사 정변 348 한·일 수교 349 베트남 파병 350 3선 개헌(6차) 351 유신 헌법(7차) 352 YH무역 사건 353 12·12 사태 354 5·18 민주화 운동 355 삼청 교육대 356 4·13 호헌 조치 357 6월 민주 항쟁 358 여소야대 359 삼백 산업 360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361 새마을 운동 362 전태일 363 석유 파동 364 3저 호황 365 금융 실명제 366 IMF 367 7·4 남북 공동 성명 368 남북 기본 합의서 369 6·15 남북 공동 선언 * 특별책자 제공 * 키워드와 함께보는 압축집(도해식 요약정리) + 연표책 제공 기출문제 해설 가리개 3주 플래너 1. 키워드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개념을 쉽게 끝낸다 √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의 엑기스만 뽑아 구어체 서술 그대로 책에 담다! √ 전후맥락까지 친절하게 푼 스토리텔링식 학습으로 누구나 혼자서 학습이 가능하다! √ 최신 기출 31회분(11~41회)을 분석해 뽑은 369개의 빈출 키워드로 방대한 학습량을 확 줄였다! √ 연상암기 효과를 극대화해줄 임팩트있는 그림 삽입으로 키워드 암기의 휘발성을 최소화하다! √ 키워드와 함께 보는 압축집(도해식요약정리)으로 3주 합격 플랜을 제시하다! 2. 키워드만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이 술술 풀린다 √ 키워드와 기출 문제를 나란히 구성해 이론과 실전을 원스탑으로 해결한다! √ 오답 키워드 학습까지 연동하여 부족함 없이 완벽하게 마무리한다! √ 해설가리개, 3주 플래너 특별 제공으로 수험생의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 * 교재 특장점 1.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의를 책으로 언제 어디서든, 옆에 두고, 원하는 만큼만 학습이 가능한 책으로 만나는 최태성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강의 2. 쉽게, 가볍게, 확실하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합격 어려운 개념도 친근하게 만들어주는 구어체 서술과 풍부한 그림으로 어느 새 진도 빼고 당당히 합격 3. 한 권으로 끝내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개념기출서 키워드만으로 정답 선택지가 연결되는 이미지연상법으로 돈.시간 낭비 STOP 4. 독학에 최적화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주 합격 플랜 키워드 학습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압축집으로 핵심을 암기하고, 기출로 마무리
영어를 해석하지 않고 읽는 법
동양북스(동양문고) / 황준 (지은이)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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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황준 (지은이)
TOEIC, TOEFL, IELTS, 수능 영어, 공무원 영어, 편입 영어 등 각종 영어시험에 등장하는 모든 영문은 120개 내외의 문법 규칙들이 결합된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많이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영문’을 만드는 ‘조건’은 정해져 있다는 말이다. 수험영어에 국한된 얘기만은 아니다. <뉴욕타임스>, <타임> 등 원어민들이 일상에서 매일같이 접하는 영문도 다르지 않다. 모르는 단어가 없는데 해석이 안 되거나 독해력이 더 이상 늘지 않는 이유는 어휘력 때문만이 아니라 밥 먹듯 등장하는 영문 구조가 모국어처럼 체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진단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이유다. 그렇다면 120개의 문법 규칙이 과연 무엇이고, 이를 어떻게 체득할 것이냐가 무엇보다 중요할 터. 저자는 영어교육 현장의 일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험영어 콘텐츠 개발 분야에 십수 년간 몸담으면서 광범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그 어떤 영문도 피해갈 수 없는 120가지 문법 규칙을 유형화했다. 영문을 보자마자 복잡하게 얽힌 문법 규칙들을 즉각 파악할 수 있는 순발력이 곧 영어 실력이라는 경험칙에 따라 공들여 추린 120개 패턴과 다양한 수험영어 지문에 가장 근접한 영문을 함께 반복적으로 읽다 보면 영문의 모든 문장 구조가 저절로 머릿속에 새겨질 것이다. 모국어로 뜻을 옮기는 ‘해석’ 단계를 넘어 영문의 맥락을 단숨에 파악하는 ‘읽기’ 단계에 도달한 상위 1%의 독해 기술이 담겨 있다.Prologue 4 Pattern 01 동사의 종류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4 Pattern 02 조동사의 숨은 뜻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6 Pattern 03 일인다역의 to부정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8 Pattern 04 명사로 변하는 동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0 Pattern 05 동사와 어울려 쓰는 말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2 Pattern 06 구와 절을 단숨에 구분하면 해석이 필요 없다 24 Pattern 07 진짜 주어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6 Pattern 08 예외적인 형용사 자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8 Pattern 09 주어가 숨은 관계대명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30 Pattern 10 목적어가 숨은 관계대명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32 Pattern 11 소유자가 숨은 관계대명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34 Pattern 12 소유자가 사물인 관계대명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36 Pattern 13 사라진 관계대명사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38 Pattern 14 ‘완료’가 아닌 ‘현재’에 주목하면 해석이 필요 없다 40 Pattern 15 such가 앞선 부사절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42 Pattern 16 so가 앞선 부사절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44 Pattern 17 순차 해석하는 관계대명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46 Pattern 18 성격이 바뀌는 동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48 Pattern 19 사소해 보이는 a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50 Pattern 20 부사로 변하는 명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52 Pattern 21 과거의 일을 구별할 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54 Pattern 22 목적어 앞뒤에 동사가 보이면 해석이 필요 없다 56 Pattern 23 동명사의 주어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58 Pattern 24 to부정사의 주어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60 Pattern 25 명사로 변하는 형용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62 Pattern 26 주어 뒤에 등장하는 강조어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64 Pattern 27 우열을 가리는 표현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66 Pattern 28 생략된 비교 표현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68 Pattern 29 변화무쌍한 비교 대상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70 Pattern 30 같은 듯 다른 관용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72 Pattern 31 자유분방한 선행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74 Pattern 32 선행사를 품은 what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76 Pattern 33 막연한 주어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78 Pattern 34 수식어구가 숨은 관계부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80 Pattern 35 순차 해석하는 관계부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82 Pattern 36 사라진 주어와 be동사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84 Pattern 37 닮은꼴을 나란히 잇는 말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86 Pattern 38 군더더기를 뺀 관계부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88 Pattern 39 의지가 담긴 미래 표현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90 Pattern 40 단순한 비교 대상이 보이면 해석이 필요 없다 92 Review 01~40 94 Pattern 41 나란히 쓴 전치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02 Pattern 42 비교급을 벗어난 than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04 Pattern 43 원칙에 어긋난 최상급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06 Pattern 44 한끗 차이로 달라지는 말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08 Pattern 45 과거의 일을 추측하는 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10 Pattern 46 명사절의 사라진 연결어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112 Pattern 47 기대와 다른 말을 이끄는 접속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14 Pattern 48 관계대명사를 닮은 as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16 Pattern 49 to부정사의 변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18 Pattern 50 생동감을 더하는 접속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20 Pattern 51 명사가 따르는 관계형용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22 Pattern 52 형용사절 단서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124 Pattern 53 be동사를 따르는 to부정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26 Pattern 54 동사를 결정하는 강조어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28 Pattern 55 주절에 얽매인 시제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30 Pattern 56 자리를 옮겨다니는 분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32 Pattern 57 미묘한 뉘앙스 차이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34 Pattern 58 홀로 설 수 있는 부정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36 Pattern 59 자주 등장하는 동명사 관용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38 Pattern 60 현재의 반대를 가정하는 과거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40 Pattern 61 부사절의 사라진 연결어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142 Pattern 62 과거의 반대를 가정하는 완료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44 Pattern 63 희박한 미래를 가정하는 과거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46 Pattern 64 진행형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48 Pattern 65 헷갈리는 현재분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50 Pattern 66 미리 짐작하는 방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52 Pattern 67 부정어로 시작하는 양보절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54 Pattern 68 완료형으로 시작하는 문장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56 Pattern 69 숨은 being을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158 Pattern 70 옛말 투의 가정 표현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60 Pattern 71 분사구문의 시제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62 Pattern 72 접속사를 따르는 분사구문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64 Pattern 73 숨은 조건절을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166 Pattern 74 뒤섞인 가정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68 Pattern 75 복합관계대명사의 양면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70 Pattern 76 복합관계형용사의 양면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72 Pattern 77 복합관계부사의 양면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74 Pattern 78 to부정사의 시제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76 Pattern 79 whether와 if의 차이가 보이면 해석이 필요 없다 178 Pattern 80 예상을 뒤집는 접속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80 Review 41~80 182 Pattern 81 문장에 끼어든 절을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190 Pattern 82 자리를 가리지 않는 분사구문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92 Pattern 83 논리를 전개하는 접속부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94 Pattern 84 어순이 뒤집히는 양보구문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96 Pattern 85 the가 등장하는 비교급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198 Pattern 86 ‘만의 하나’를 가정하는 말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00 Pattern 87 관계부사를 대신하는 that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02 Pattern 88 다른 말을 꾸미는 to부정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04 Pattern 89 수준의 차이가 보이면 해석이 필요 없다 206 Pattern 90 동사구를 가리는 방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08 Pattern 91 수동태의 숨은 의미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10 Pattern 92 비례 관계가 보이면 해석이 필요 없다 212 Pattern 93 분사구문을 닮은 with 구문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14 Pattern 94 분사구문의 주체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16 Pattern 95 명사가 따라다니는 what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18 Pattern 96 원급 비교에서 최상급이 보이면 해석이 필요 없다 220 Pattern 97 to 없는 to부정사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222 Pattern 98 영문에 자주 등장하는 세미콜론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24 Pattern 99 선행사를 품은 who(m)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26 Pattern 100 사라진 주격 관계대명사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228 Pattern 101 강조어가 결정하는 관계사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30 Pattern 102 직유법을 닮은 가정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32 Pattern 103 어순이 뒤집힌 가정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34 Pattern 104 전치사구에 숨은 가정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36 Pattern 105 주어가 딸린 분사구문의 속뜻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38 Pattern 106 엇비슷한 수준을 나타내는 말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40 Pattern 107 양보부사절에 숨은 가정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42 Pattern 108 두 가지 공통관계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44 Pattern 109 자주 쓰는 강조 표현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46 Pattern 110 진짜 목적어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48 Pattern 111 다른 말을 꾸미는 숫자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50 Pattern 112 보어를 강조하는 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52 Pattern 113 관계절의 전치사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254 Pattern 114 평서문에 숨은 가정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56 Pattern 115 부정어를 강조하는 법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58 Pattern 116 멀리 떨어진 선행사를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260 Pattern 117 어순이 바뀌는 패턴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62 Pattern 118 어순이 뒤집힌 관용 표현을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64 Pattern 119 쉼표를 쓴 동격 관계를 알면 해석이 필요 없다 266 Pattern 120 생략된 중복 표현을 찾으면 해석이 필요 없다 268 Review 81~120 278 Answer Keys 306“모르는 단어가 없는데 해석이 안 된다면 읽기 전략이 실패했기 때문이다” 영어 시험을 앞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수험영어 읽기의 모든 것 독해력이 더 이상 늘지 않는 건 부족한 어휘력 때문만은 아니다. 실제론 모르는 단어가 없는데도 해석이 안 될 때가 더 많다. 문장 구조가 단숨에 눈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방대한 어휘력이 독해 실력의 토대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언어 학습에서 어휘와 문법의 우선순위를 따지는 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묻는 것이나 다름없다. 둘은 선후가 있다기보다 상호보완적이다. 어휘를 모르면 문법으로 문맥을 헤아리고, 문법을 모르면 어휘에 의존해 맥락을 가늠한다. 그런데 ‘말’이 아닌 ‘글’이라면 ‘단어의 결합 규칙’, 즉 어휘보다 문법을 모를 때 문제는 더 커진다. 단어들의 조합이 메시지를 온전하게 전달할 수 있으려면 ‘특정한’ 방식으로 결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적확한 어휘를 세심하게 선별해 구사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건 문장을 만드는 규칙이다. 정교하게 배열된 문장들이 차곡차곡 쌓여 논리가 조금씩 강화될 때 글의 메시지는 더욱 강력해진다. 글과 달리 금세 휘발되는 말에는 이런 구조적 치밀함이 필요 없다. 그래서 ‘문장 단위로 해석하는’ 지엽적인 능력이 아닌 글을 읽고 이해하는 총체적인 능력, 즉 ‘독해력’을 평가하는 수험영어도 이 같은 영문의 논리를 얼마나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느냐에 중점을 둔다. 영어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먼저 내 독해력은 어느 단계인지부터 냉철하게 자문해보자. 문장을 ‘해석’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면 글을 구성하는 개별 문장들을 따로 노는 ‘개체’로 파악할 것이다. ‘읽기’ 단계에 도달했다면 일관된 논리 아래 유기적으로 구성된 글 ‘전체’가 보일 것이다. 만약 당신이 아직 해석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면 이 책부터 집어 들어야 한다. TOEIC, TOEFL, IELTS, 수능, 공무원 시험, 편입 영어… <뉴욕타임스>도 피해갈 수 없는 120개 패턴 저자의 질문도 여기서 시작된다. 어휘력이 늘면 당연히 독해 속도도, 독해력도 덩달아 늘어야 하는 게 정상 아닐까? 독해와 여전히 씨름하는 학습자들도 아마 똑같은 질문을 거듭 자문해왔을 것이다. 독해 실력이 더 이상 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십수 년간 백여 권이 넘는 영어교재 개발에 몸담아온 저가가 찾은 질문의 답은 바로 ‘문장 구조’에 있었다. 엄밀히 말해 ‘문법’과 ‘문장 구조’는 개념이 조금 다르다. 저자는 문장을 만드는 원칙, 즉 자주 쓰는 문법 규칙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학습자들이 흔히 간과한다고 말한다. 독해가 만만치 않게 느껴지는 건 둘 이상의 문법 규칙이 한데 모여 문장을 길고 복잡하게 만드는 탓이 가장 큰데, 이렇게 자주 등장하는 문법 항목들이 뒤섞여 만들어내는 빈번한 구조가 따로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가능한 한 많은 어휘를 성실하게 암기한다 하더라도 문장 구조를 단숨에 파악하지 못하면 독해 실력도 향상될 리 만무하다. 저자는 그간 영어교육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그 어떤 영문도 피해갈 수 없는 문법 규칙을 120가지로 추려냈다. 덕분에 우리는 수십, 수백 종의 문법 참고서와 독해 문제집을 샅샅이 뒤지지 않아도 되는 수고를 덜었다. 이제 공은 우리에게 넘어왔다. 밥 먹듯 등장하는 문법 규칙과 문장 유형을 일일이 분류하는 데 드는 시간을 아꼈으니 지금부터는 문장 구조를 하나의 의미 단위로 입력시키는 훈련을 통해 이를 체득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상위 1% 영어 실력파들은 반드시 알고 있는 독해의 기술 저자는 어학 실력이 하루아침에 향상되는 ‘기적의’ 비법은 없다고 단언한다. 하지만 좀 더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은 있다고 믿는다. 영어 독해도 마찬가지다. 영문을 보자마자 문장 구조를 하나의 의미 단위로 단숨에 파악할 수 있으려면 다양한 문법 항목들이 얽히고설켜 있는 영문에 최대한 많이 노출돼야 한다. 그리고 빠르게 눈으로 훑는 속독 훈련을 무수히 반복해야 한다. 복잡하게 뒤얽힌 문법 규칙들을 즉각 파악해 문장 구조가 눈앞에 훤히 떠오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단련되면 원어민처럼 영문을 술술 읽을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게 저자가 근 이십 년간 영어교육 현장에서의 관찰과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이다. 새로운 통찰력이라기보다 지금껏 많이 들어본 조언이라고 치부한다면 당신의 독해 실력은 또다시 제자리를 맴돌 것이다. 그러기보다 이참에 120가지 패턴을 무기 삼아 해석에 급급하던 습관을 바꿔보자. 비즈니스 영어(TOEIC), 학술 영어(TOEFL, IELTS), 입시 영어(수능, 편입 영어), 임용 영어(공무원 시험) 등의 수험영어가 표준화된 채점이 가능하다는 건 뚜렷한 유형과 틀이 정해져 있다는 방증이다. <뉴욕타임스> 등 원어민들이 매일같이 접하는 영문도 웬만하면 이 책이 제시한 규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120가지 패턴을 익히고 난 후에도 해석이 막힌다면 그때야말로 어휘력이 독해 점수를 판가름할 변수가 될 것이다. 각종 수험영어에 수많은 시간과 비용을 쏟아 붓지만 그만큼의 보상은 쉽게 뒤따르지 않는다고,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는 그에 비례하지 않는다고 낙담하긴 아직 이르다. 올바른 방향을 아직 찾지 못했을 뿐이다. 이 책을 집어든 당신에게 이제 왕도가 펼쳐졌으니 조금만 더 꾸준한 노력을 보태보자. 상위 1%의 영어 실력파로 가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우리는 대체로 문장 구조를 낱낱이 파헤쳐 분석하는 우리말 ‘해석’ 단계를 거쳐 영문의 뜻을 이해하는데, 이처럼 기초 단계의 문법 규칙들이 결합된 문장인 경우 모국어로 옮기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초급 수준의 단순 문장은 무수한 반복 · 누적 훈련을 통해 모국어 개입이 필요 없는 ‘읽기’ 단계에서 입력되기 때문에 보는 즉시 뜻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모든 영문이 이처럼 단순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하나도 없는데 막상 읽으려고 하면 해석이 곧잘 막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어휘를 모르면 문맥을 통해 유추라도 할 수 있지만 애초에 문법을 모르거나 문법 규칙들이 결합된 구조가 파악되지 않는다면 문맥을 가늠할 도리가 없죠. 영문 읽기의 어려움도 주로 여기서 비롯합니다. 하나의 문장에 둘 이상의 고난도 문법 규칙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하면서 구조가 한층 더 복잡해지면 해석도 금세 방향을 잃기 쉽습니다.
페이크
민음인 / 로버트 기요사키 (지은이), 박슬라 (옮긴이)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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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소설,일반
로버트 기요사키 (지은이), 박슬라 (옮긴이)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제를 폐지하면서 미국 달러화는 실질적 가치와는 관계없는 명목화폐, 즉 가짜 돈이 되었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쉽게 찍어 낼 수 있는 이러한 돈은 그들에 대한 신용이 사라지는 순간 종잇조각이 되고 만다. 우리는 어떻게 가짜 돈에 속지 않고 진짜 돈을 찾아낼 수 있을까. 당신은 학교에서 돈에 대해 무엇을 배웠는가. 사람들에게 취직을 하고 저축을 해서 가짜 자산을 취득하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가짜 교사다. 정부의 예산관리국장이었던 데이비드 스톡맨, LTCM과 미 국방부의 자문의원 제임스 리카즈, 리만브라더스와 골드만삭스의 전 임원 노미 프린스 등 내부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진짜 금융 교육을 만나라. 2008년에 서브프라임 부동산, 즉 가짜 자산이 무너지면서 세계 경제가 붕괴했다. 부채담보부채권(CDO), 주택저당증권(MBS), 신용부도스왑(CDS) 등의 파생상품은 전부 가짜 자산이다. 그런데도 금융계의 고학력 엘리트들은 멈추지 않고 가짜 자산들을 만들어 내고 있으며, 현재 그 규모는 2008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200조 달러에 달한다. 곧 현실화될 금융위기, 우리는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책은 시장에 만연한 가짜 돈, 가짜 교사, 가짜 자산 등을 나누어 살펴보며, 그러한 ‘가짜’들이 어떻게 부자들을 더 부유하게 만들고, 중산층과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지 파헤친다. 전 세계적인 금융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은 가짜 정보에 속지 않고 자신만의 진짜 자산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감사의 말 머리말 | 미래는 가짜다 1부 가짜 돈 1. 가짜 돈 | 곧 세상이 바뀔 거다 2. 우리는 신을 신뢰한다 | 당신은 누구를 신뢰하는가 3. 금과 은의 실물을 보유하는 실용적인 이유 | 신의 돈에 대하여 4. 가짜 돈 찍어 내기 | 역사는 반복된다 5. 얼마나 많은 돈을 찍어 내고 있을까 | 통제권을 쥐는 법 6. 금과 은의 실물을 보유하는 철학적인 이유 | 당신은 무엇을 갖고 있는가 2부 가짜 교사 7. 동방박사는 어떻게 현자가 되었을까 | 평생 학습의 소중함 8. 다시 학교로 돌아가다 | 가짜와 싸우기 9. 물고기를 많이 낚으려면 |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법 10. 실수야말로 최고의 교사 | 실수를 이용해 더 똑똑해지기 11. 학교는 사람을 가난하게 만든다 | 시대에 뒤처진 제도에 저항하기 12. 교육계의 사업가들 | 미래가 보이는가 13. 신의 학생 | 교사를 신중하게 선택하라 3부 가짜 자산 14. 젊어서 은퇴하는 법 |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 15. 누가 내 돈을 가져갔지? | 은퇴, 연금, 가짜 자산이 중산층과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방법 16. 맑은 물에서 낚시하기 | 가짜 뉴스와 투명성 17. 미국 달러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는가 | 호황, 불황, 폭락, 그 다음은 붕괴? 18. 밝은 미래를 위해 | 영적 건강과 부유함, 행복 찾기 19. 닭들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독수리처럼 날기 | 내 삶은 나의 것 맺음말재테크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시리즈 최신작 1200조 달러(141경 원) 규모의 세계 금융위기,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가짜와 뉴스와 정보에 속지 않고 진짜 돈과 자산을 지키는 법을 알려 주는 『페이크』가 ㈜민음인에서 출간되었다. 전 세계에서 4천만 부 이상 판매된 재테크 밀리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의 최신작(미국 현지 2019년 4월 출간)으로, 현재 시장에 만연한 ‘가짜 돈’, ‘가짜 교사’, ‘가짜 자산’의 실상을 파헤친다. 기존의 부자 아빠 시리즈에서 밝히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쉽고 직설적인 화법으로 지금 이 시대에 맞는 돈과 투자의 비법을 들려준다. 오늘날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확인하는 행위는 부유와 가난, 전쟁과 평화, 나아가 생사까지 가를 수 있는 중요한 일이다. ‘좋은 학교에 가서 취직을 하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빚을 갚고, 주식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라’는 일반적인 통념도 가짜 금융 교육의 산물이다. 세계 금융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은 현재의 경제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닥쳐올 위기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X) 2008년 세계 금융위기 후 시장 붕괴는 없다. (O) 금융 대붕괴가 코앞에 와 있다. 2008년이 700조 달러의 붕괴였다면, 앞으로는 1200조 달러의 대붕괴다. (X) 연금제도가 은퇴 이후의 삶을 보장해 준다. (O)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연금제도는 파산 직전이다. (X) 예금과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와 ETF, 연금계획은 진짜 자산이다. (O) 복리수수료와 부대비용의 형태로 초부자들에게 돈이 흘러 들어가는 가짜 자산이다. 투자자가 투자금과 리스크를 100퍼센트 부담하지만, 수익은 20-33퍼센트만 가져간다. 가짜 자산이 금융 대붕괴를 불러온다 이 책은 현재 세계 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가짜 돈과 자산들이 무너지면서 사상초유의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경고한다. 저자는 금융 및 경제와 관련된 복잡한 개념을 최대한 단순하게 설명하며 그 문제점을 짚는다. 2008년 700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파생상품 시장이 붕괴하여 세계 경제가 무너질 뻔했다. 부채담보부채권(CDO), 주택저당증권(MBS), 신용부도스왑(CDS) 등의 파생상품, 즉 가짜 자산이 그 원인이었다. 더 큰 문제는 여전히 금융계의 엘리트 계층들이 ‘금융 공학’을 통해 가짜 자산들을 더 많이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현재 그 규모는 2008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1,200조 달러(141경 원)에 달한다. 저자는 이러한 위기에서 살아남으려면 가짜 자산과 진짜 자산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말한다. 가짜 자산은 부자를 더욱 부자로 만들고, 그 실패 비용은 평범한 사람들이 부담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를 구분하는 가장 간단하면서 실용적인 기준은 “자산은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는 것”이고, “부채는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 가는 것”이다. 저축 계좌나 주식, 채권, 뮤추얼 펀드, ETF, 연금 계획 등은 가짜 자산이다. 투자자가 투자금과 리스크를 전부 부담하지만 수익은 일부만 얻는, 즉 “내 주머니에서 돈을 빼 가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 책에서는 “내 주머니에 돈을 넣어 주는” 무한수익을 창출하는 금과 부동산, 사업체 등 진짜 자산을 구축하는 원리와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 (X) 전자화폐는 사기다. (O) 정부와 중앙은행이 쉽게 찍어 내는 종이돈이 사기다. 블록체인 기술은 세상을 바꿀 것이다. (X) 우리가 현재 사용하는 종이돈의 가치는 영원하다. (O) 금융이 붕괴되고 정부와 중앙은행에 대한 신용이 사라지는 순간, 돈은 종잇조각이 된다. (X) 금은 유동성이 부족한 야만시대의 유물이다. (O) 금 가격의 변동은 돈의 가치가 변하기 때문이다. 금은 리스크가 없는 진짜 돈이다. 정부의 돈은 가짜 돈,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가 된다 저축하는 사람이 패배자가 되는 이유는 우리가 쓰는 종이돈은 오래 간직할수록 그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금본위제를 폐지하면서 미국 달러화는 실질적 가치와는 관계없는 명목화폐(fiat money), 즉 가짜 돈이 되었다. 쉽게 찍어 낼 수 이러한 종이돈은 갈수록 구매력이 감소하고 있으며, 정부와 중앙은행에 대한 신용이 사라지는 순간 하루아침에 종잇조각이 된다. 이 책에서는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돈을 다음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1. 신의 돈(God’s money): 금과 은. 정부나 중앙은행이 찍어 낼 수 없는 진짜 돈이다. 금과 은의 실물에는 리스크가 없으며, 그 가격이 변동하는 이유는 정부의 돈(가짜 돈)의 가치가 변하기 때문이다. 2. 정부의 돈(Government’s money): 달러, 유로, 위안 등 정부와 중앙은행이 찍어 내는 명목화폐. 은행의 부분지불준비제도와 맨드레이크 마법의 돈 공연(Mandrake Mechanism)을 기반으로 종이에 인쇄되는 가짜 돈이다. 1971년 금본위제 폐지 이후 미국 달러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신뢰할 수 없게 되었고,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점점 그 가치는 낮아지고 있다. 3. 대중의 돈(People’s money): 비트코인, 이더리움, 집코인 등 전자화폐. 저자는 쉽게 가치를 하락시켜 부를 빼앗아 가는 ‘정부의 돈’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중의 돈’인 전자화폐가 더 신뢰할 만하다고 말한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확신한다. *** (X) 자산관리사는 고객의 돈을 늘려 주는 것이 목적이다. (O) 자산관리사는 자신의 ‘관리운용 자산AUM' 규모를 키우고, 거기서 수수료를 받는 것이 목적이다. (X) 당신의 집은 당신의 자산이다. (O) 당신의 집은 은행의 자산이다.(집을 임대해 주어 당신 주머니에 돈을 넣어주고 있으면 자산 / 그 집에 살고 있으면서 당신의 주머니에서 돈을 빼가고 있다면 부채) 가짜 교사에 속지 말고 진짜 금융 교육을 배워라 이러한 가짜와 진짜를 착각하고 투자하여 사람들이 점점 더 가난해지는 것은 우리의 교육 제도가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아직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학문 교육과 직업 교육은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지만, 고령화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경제적 안정을 위한 금융교육은 거의 시행되고 있지 않다. ‘좋은 학교에 가서 취직을 하고, 열심히 일해서 돈을 모아 빚을 갚고, 주식시장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라.’는 일반적인 경제적 통념도 가짜 금융 교육의 산물이다. 이 책은 정부의 예산관리국장이었던 데이비드 스톡맨, LTCM과 미 국방부의 자문의원 제임스 리카즈, 리먼브라더스와 골드만삭스의 전 임원 노미 프린스 등 내부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통해 그동안 듣지 못했던 진짜 금융 교육을 들려준다. 평범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돈’이 지배하는 현실 세계를 두 눈으로 확인하고, 부자들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난 20년간 증명되어 온 ‘부자 아빠’의 원칙들을 지금 이 시대에 맞게 풀어낸 『페이크』는, 돈과 투자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 다가올 금융위기에서 살아남게 도와줄 것이다. 1972년에 나는 해병대 장교로 복무하며, 베트남 연안에 떠 있는 항공모함에서 무장 헬리콥터 조종사로 주둔하고 있었다. "페이스북에서 정보와 허위 정보는 똑같아 보인다. 유일한 차이점이 있다면 허위 정보가 더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따라서 더 나은 대접을 받는다는 것이다."이런 형태의 허위 정보는 계속해서 사람들을 자극하고 부풀어 올라…… 대중을 도발하고, 흥분시키고, 폭발하게 만든다. (…) 오늘날의 세상에서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확인하는 행위는 부유와 가난, 전쟁과 평화, 나아가 심지어 생사를 가를 수도 있는 중요한 일이다.
합격지수 100 권지수 교육학 - 하
박문각 / 권지수 (지은이)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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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권지수 (지은이)
각 분과 학문 영역별로 ‘Thinking Map’을 만들어 교육학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쟁점별 기출사항을 표시하여 출제 비중을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학의 구조를 한 번에 전부 파악함과 동시에 출제 비중을 고려하여 학습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깊이 있는 이해를 요하는 내용은 좀 더 깊게 다루고, 간략한 이해만 요구되는 내용은 간단하게 처리하였다. 공부는 시간 대비 효율성을 추구해야 합리적이므로, 본 서적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만한 내용의 단순 나열을 과감히 탈피하여 핵심을 철저하게 요약하고 정리하였다.Part 05. 교육행정학 Chapter 01. 교육행정의 이론 Section 01. 교육행정의 이해 Section 02. 조직론 Section 03. 지도성론 Section 04. 동기론 Section 05. 정책론 Chapter 02. 교육행정의 실제 Section 01. 교육제도 Section 02. 장학행정 Section 03. 인사행정 Section 04. 재무행정 Section 05. 학교·학급경영 Part 06. 생활지도와 상담 Chapter 01. 생활지도 Section 01. 생활지도의 이해 Section 02. 생활지도의 실제 Chapter 02. 상담활동 Section 01. 상담활동의 이해 Section 02. 상담이론 Part 07. 교육사회학 Chapter 01. 교육사회학 이론 Section 01. 교육사회학 개요 Section 02. 구교육사회학 Section 03. 신교육사회학 Chapter 02. 교육과 사회 Section 01. 교육과 사회화 Section 02. 교육과 사회평등 Section 03. 학력상승이론 Chapter 03. 평생교육과 다문화교육 Section 01. 평생교육 Section 02. 다문화교육 Section 03. 영재교육 Part 08. 교육철학 Chapter 01. 교육철학의 이해 Section 01. 교육철학의 기초 Section 02. 교육의 개념과 목적 Chapter 02. 전통 철학사상 Section 01. 관념론 Section 02. 실재론 Section 03. 프래그머티즘 Chapter 03. 현대 교육철학 Section 01. 20세기 전반의 교육철학 Section 02. 20세기 후반의 교육철학 Part 09. 교육사 Chapter 01. 서양 교육사 Section 01. 고대 교육사상 Section 02. 근대 교육사상 Chapter 02. 한국 교육사 Section 01. 고등교육기관의 이해 Section 02. 인재선발방식의 이해 Section 03. 조선 시대의 교육사상본 도서는 미리보기 이미지와 색상에 차이가 있으니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본 도서의 내지 색상은 올리브그린입니다.> - 각 분과 학문 영역별로 ‘Thinking Map’을 만들어 교육학의 구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각 쟁점별 기출사항을 표시하여 출제 비중을 살필 수 있도록 하였다. 교육학의 구조를 한 번에 전부 파악함과 동시에 출제 비중을 고려하여 학습의 강약을 조절할 수 있을 것이다. - 깊이 있는 이해를 요하는 내용은 좀 더 깊게 다루고, 간략한 이해만 요구되는 내용은 간단하게 처리하였다. 공부는 시간 대비 효율성을 추구해야 합리적이므로, 본 서적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며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 방만한 내용의 단순 나열을 과감히 탈피하여 핵심을 철저하게 요약하고 정리하였다. 수험생은 핵심 내용을 정확히 파지할 수 있어 교육학의 만점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 서평 본 서적은 철저히 시험에서 승리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 시험이 임용시험이든 행정고시 또는 교육전문직 시험이든 대학원이나 대학의 학과시험이든 불문한다. 본 서적을 통해 시간과 노력의 비용을 절감하면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필자는 본 서적을 집필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였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일부 엿보인다. 이는 향후 개정판을 통해 보완할 것을 약속드리며, 모쪼록 본 서적이 교육에 헌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되기를 바란다.
흙수저 루저, 부동산 경매로 금수저 되다
매일경제신문사 / 김상준 (지은이)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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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준 (지은이)
무일푼이었던 저자가 부동산 경매로 성공하기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실전에 막 뛰어든 사람이라면 법이나 용어, 협상, 위험 부담, 시간 관리 등 큰 산처럼 느껴지는 장애물에 부딪치기 마련이다. 그는 소중한 팁을 하나하나 풀어내며 마치 다마고치 키우듯이 부동산 경매의 A부터 Z까지 조목조목 이해시켜준다.머리말 프롤로그 1부 수익 올리는 부동산 경매, 지금 시작하자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라 부동산 경매는 왜 돈이 되는가? 교통, 학군, 일자리… 호재를 잘 활용하라 돈이 부족한데 부동산 경매가 가능할까? 임장활동,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매월 20만 원의 임대소득을 올린 사례 간단하게 1,300만 원 수익 올린 사례 의무는 아니지만 나를 위해 쓰는 돈, 명도비용 규칙을 정하고 꼼꼼히 체크하면 무조건 이기는 재테크 2부 부동산 경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대출이 있는 집은 매도하거나 임대할 때 싫어할까? 은행 대출은 정말 고마운 존재 일반 매매, 부동산 경매의 장단점 부동산 경매는 딱 3가지만 알면 끝난다 원리와 구조만 이해하면 권리분석은 1분이면 끝난다 부동산 경매의 기본인 물건분석, 권리분석, 명도 우선 말소기준권리를 챙겨라 우선변제권과 가압류 가처분과 가등기 주의해야 하는 대항력 있는 임차인 유형 3부 이제는 실전, 직접 발품을 팔아라 부동산 경매 수익률 분석하는 방법 어떤 아파트를 선택해야 할까? 매도차익 or 임대수익, 어떤 것이 좋을까? 수익률은 현장조사 임장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부동산 중개업소의 정보를 활용하라 경매 컨설팅 업체는 피하라 경매받은 물건을 빠르게 임차나 매도하는 방법은? 낙찰은 받았는데 대출이 안 나오면 어쩌지? 경매 물건 중 대지권미등기 해결방법 꼼꼼한 준비만이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다 4부 법과 제도, 기본만 알면 쉽다 등기부등본 어떻게 봐야 할까? 주택임대차보호법을 이해하자 분양가상한제도가 경매 투자에 문제가 될까? 면밀한 시세조사로 수익률을 높여라 입찰 전에 이것만큼은 알아둬라 임의경매 및 강제경매를 이해하라 부동산 경매 배당3원칙과 배당순위 특수물건 중 유치권 완전 정복 경매의 함정을 피하기 위한 10계명 5부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챙겨라 경매 낙찰 후 인테리어 꿀팁 시공사례로 본 똑똑한 인테리어 경매투자, 개인과 사업자 중 누가 유리할까? 부동산 양도소득세 절감 방법 기한 내에 양도소득세 예정신고를 하라 현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협상하라 임대든 매매든 빨리 하고 싶다면? 갭 투자와 경매 투자 중 뭐가 더 좋을까? 갭 투자의 장점과 단점 100세 시대, 축복인지 재앙인지는 당신의 선택 에필로그 부동산 경매 결코 어렵지 않다! 20대 흙수저 루저 김상준이 30대 성공한 자산가가 되기까지 생존 필살기 무일푼이었던 저자가 부동산 경매로 성공하기까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는 책이다. 실전에 막 뛰어든 사람이라면 법이나 용어, 협상, 위험 부담, 시간 관리 등 큰 산처럼 느껴지는 장애물에 부딪치기 마련이다. 그는 소중한 팁을 하나하나 풀어내며 마치 다마고치 키우듯이 부동산 경매의 A부터 Z까지 조목조목 이해시켜준다. 부동산 경매는 공력을 들인 만큼 수익을 얻어가는 정직한 구조를 갖고 있다. 규칙을 정하고 꼼꼼히 체크하면 무조건 이기는 재테크다. 바쁜 직장인들도 본업에 충실하면서 서브잡으로 쏠쏠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이 부동산 경매다. 더 이상 부동산 경매로 성공한 사람을 부러워만 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지금 시작해보라. 초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부동산 경매, 이 책 한 권이면 딱이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술술 읽히는 속성 강의 실제 경험에 기반한 부동산 경매에 성공하는 A부터 Z 지금 당장 따라하라! 누구나 바로 뛰어들 수 있는 쉽고 실질적인 팁 부동산 경매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들은 만날 수 있지만 재산을 탕진했다거나 폐인이 되었다는 사람은 없다. 부동산 경매는 투자한 공력만큼 수익을 얻어가는 위험부담이 적은 재테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동산 경매를 하는 사람보다 하지 않는 사람이 수십, 수백 배 많다. 왜 그럴까?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대단히 큰 투자금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으로 오인하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방대한 지식을 습득해야 할 수 있다고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부동산 경매가 괜찮은 재테크라는 것을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선뜻 뛰어들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딱 맞는 책이 나왔다. 이 책은 당장 부동산 경매에 뛰어들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절차와 방법, 실전 스킬을 순차적으로 알려준다. 부동산 경매로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꿈을 전달한다. 지금 바로 부동산 경매에 써먹을 수 있는 가장 궁금한 질문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쉽고 유용하다. 당신의 재테크, 이 책으로 시작하라. 나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덤이다. 엑기스만 담았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술술 읽히는 속성 강의 1부에서는 부동산 경매를 막 시작하는 이들의 막막한 심정에 시선을 맞추어 왜 부동산 경매를 해야 하고 뭐부터 시작해야 하는지를 단도직입적으로 설명한다. 부동산 경매는 법원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일반 매매에 비해 오히려 안전하다. 기본만 잘 지켜서 수요가 있는 지역의 매물을 시세보다 저렴한 입찰가로 낙찰받는다면 1년 뒤, 몇 년 뒤에 팔 때 당연히 차익이 날 수밖에 없는 구조다. 1억 8,000만 원짜리 아파트를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낙찰받아 간단하게 매월 30만 원의 월세와 1년 만에 1,300만 원의 시세차익을 만든 사례 등 저자가 실제로 겪은 경험을 이야기한다. 규칙을 정하고 꼼꼼히 체크하면 무조건 이기는 부동산 경매의 스킬을 가득 담았다. 2부에서는 1부에서 말한 기본적인 것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 물건분석과 권리분석 및 명도 개념, 대출을 잘 활용하는 방법, 말소기준권리, 우선변제권, 가압류 등 부동산 경매를 할 때 꼭 필요한 용어 및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법적인 용어가 등장하면 순간 어려워 보이지만 원리와 구조를 이해한다면 분석은 1분이면 끝난다. 소멸되는 권리와 물어줘야 할 권리 등을 확인하여 손해 보지 않도록 하는 실전 노하우와 빠른 명도를 위해 원만한 협상을 이끌어내는 방법 등 요긴한 정보를 쉬운 설명으로 담아냈다. 3부에서는 현장에 직접 나갔을 때 부딪치는 문제와 그 해결방법을 설명한다. 발품을 팔아 직접 매물을 확인하는 임장활동의 중요성과 이때 필요한 조언을 담았다. 부동산 경매 수익률 나 혼자 계산하는 방법, 부동산 중개업소 정보를 잘 활용하는 방법, 임장에 나가기 전에 확인해야 할 인터넷 정보, 경매 컨설팅 업체 활용방법 등 바쁜 직장인도 부동산 경매를 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노하우를 담고 있다. 4부에서는 부동산 경매를 할 때 알아야 할 법과 제도를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경험을 들어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자 했으며, 실질적으로 꼭 필요한 내용에 초점을 맞추었다. 기본적으로 등기부등본을 열람하는 방법, 등기부등본에 설정되어 있는 근저당권 날짜를 확인하고 최우선변제금을 적용하는 방법,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분양가상한제도 개념 등 손해 보지 않기 위해 필요한 절차와 개념을 설명해준다. 아울러 배당원칙과 배당순위, 유치권에 대응하는 방법, 입찰 전에 체크해야 할 것, 수익률 높이는 시세 조사 방법 등도 담고 있다. 5부에서는 부동산 경매의 마지막 단계로 낙찰을 받은 이후 그 부동산을 처리할 때 수요자를 빨리 구하는 노하우, 현장을 제대로 파악하고 제대로 협상하는 스킬을 담고 있다. 좋은 가격으로 낙찰을 받았더라도 빨리 수요자를 구하지 못하거나 기존 세입자와의 크고 작은 문제로 시간을 끈다면 그 손해는 막심하다. 또한 경매 낙찰 후 인테리어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매도 및 임차가 진행되는 속도가 달라진다. 명도를 잘 마무리하는 실전 스킬과 합리적인 가격에 인테리어 효율적으로 하는 꿀팁 등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챙겨야 할 내용을 담았다.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무일푼으로 시작해 수십억 벌어들인 실전 노하우 이 책은 무일푼이었던 저자가 500만 원을 가지고 부동산 경매를 통해 10년 안에 10억을 벌어들인 경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부동산 경매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구구절절 딱딱하고 장중하게 설명하는 두꺼운 책과는 차별점을 두고 마치 친구에게 부동산 경매 시작하는 방법을 설명해주듯 저자가 경험한 기막힌 실전 노하우와 실질적인 팁을 담고 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저자가 경험한 것이기에 직장인, 가정주부, 대학생 등 바쁜 현대인들이 부동산 경매를 서브잡으로 제2의 수입을 창출하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은 경제적 자유를 꿈꾸며 재테크에 뜨거운 열정이 있지만 돈도 부족하고 막막한 이들을 위한 한줄기 빛이 되어줄 것이다. 지금 당장 따라하라. 당신도 성공할 수 있다. 책의 집필을 결심한 것은 내 삶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고 평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바닥을 찍고 신나게 롤러코스터를 타고 오르듯 비상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이 경험을 해보지 못한 이들은 절망에서 벗어날 수 없고 점차 용기를 잃어갈 수밖에 없다. 그들에게 한줄기 빛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그들이 어떤 고통과 절망감 속에서 살고 있는지 누구보다 잘 알기에 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 ‘머리말’ 중에서 부동산 경매는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단어로 도배되어 있고 딱딱한 법적 용어들로 가득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하지만 이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간단하게 1분 권리분석만 할 줄 알아도 문제없는 물건을 시세보다 싸게 손에 넣을 수 있다. 확보한 물건을 급매로 되팔아 적지 않는 수익을 챙길 수도 있다. 또는 임대수익을 도모해서 매월 급여나 연금 이외에 안정적인 부동산 수익을 발생시킬 수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1년에 몇 건 정도만 실행해도 고수익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굳이 본업을 접고 경매에만 몰두하여 수익을 올리겠다는 생각을 할 필요는 없다. 경매는 부업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전적으로 매달리지 않고, 부업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경매의 가장 큰 장점이다. 누구나 시간은 부족하다. 부족한 시간을 잘 활용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자신의 몫이다. 이런저런 문제가 있어서 못 하겠다고 하지 말고,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해야 한다. - ‘일을 하지 않아도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라’ 중에서 세입자는 “여기가 정이 들어서 계속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1년 정도 지나면 적금 만기가 되니 그때 이 집을 사고 싶다”고도 했다. 그래서 월세 계약 1년 뒤 해당 아파트를 그에게 팔기로 했다. 수익을 따져보면 낙찰가 1억 5,700만 원에 대출 1억 2,000만 원을 제외하면 실투자금은 3,700만 원이 된다. 보증금 3,000만 원에 매월 65만 원 월세로 임대차 계약을 하고 기존 투자금 3,000만 원을 보증금으로 받은 셈이다. 따라서 나의 지갑에서 나간 실질적인 투자금은 700만 원이 된다. 월 대출이자 35만 원을 제외하고 매월 30만 원씩 돈이 들어오는 구조가 추가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노동을 하지 않아도 매월 30만 원씩 돈이 들어오게 된 것이다. 추가로 1년 임대계약 이후 세입자가 원하는 대로 매도 계약을 체결했다. 시세가보다 저렴한 1억 7,000만 원에 매도했고, 결과적으로 1년간 받은 월세를 제외하고도 1,300만 원의 수익이 돌아왔다. - ‘간단하게 1,300만 원 수익 올린 사례 중에서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넥서스 / 문성현 지음 / 20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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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지음
영어교육전문가 문성현의 책. 이 책은 ‘책+강의+스피킹훈련’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3D 입체 학습으로 구성되었다. 꼭 기억해야 할 문장들만 뽑아 받아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본문에서 헷갈릴 수 있는 단어들을 정리하였다. 또한 중요 문장들을 뽑아 리스닝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MP3를 구성했다. DAY 001 Look who’s here! 이게 누구야! DAY 002 Don’t mention it 별말을 다해 DAY 003 What’s the weather like? 날씨가 어때? DAY 004 I feel like going out 놀러 가고 싶어 DAY 005 Care for some coffee? 커피 한잔 할래? DAY 006 Look on the bright side 긍정적으로 생각해 DAY 007 What do you mean? 무슨 뜻이죠? DAY 008 Can you give me a hand? 좀 도와줄래? DAY 009 Want to come along? 같이 갈래? DAY 010 He’s getting out of hand 감당이 안 돼 DAY 011 You’ve crossed the line 너 너무 심했어 DAY 012 Are you sure? 정말이야? DAY 013 Don’t tell me what to do 잔소리 그만해 DAY 014 I called in sick 나 병가 냈어 DAY 015 What’s up with your hair? 머리는 왜 그래? DAY 016 Sounds good 좋은 생각이야 DAY 017 This is ridiculous 말도 안 돼 DAY 018 I’m booked solid 일정이 꽉 찼어 DAY 019 Time to call it a day 끝낼 시간이야 DAY 020 I should pay more attention 좀 더 신경 쓸게 DAY 021 Not to worry 걱정 마 DAY 022 Let’s go for a drive 드라이브 가자 DAY 023 Just throw away 갖다 버려 DAY 024 Here we go again 또 시작이야 DAY 025 Let it go 신경 꺼 DAY 026 Now you’re talking 바로 그거야 DAY 027 You’re all dressed up 쫙 빼입었네 DAY 028 Suit yourself! 맘대로 해! DAY 029 Let’s get wasted 실컷 마시자 DAY 030 It’s no big deal 별일 아니야 DAY 031 What’s wrong with it? 뭐 어때서요? DAY 032 I stayed up all night 밤을 꼬박 새웠어 DAY 033 Watch your language 말조심해 DAY 034 Don’t even think about it 꿈도 꾸지 마 DAY 035 My back is killing me 허리 아파 죽겠어 DAY 036 I’ll see what I can do 제가 알아볼게요 DAY 037 What took you so long? 왜 이렇게 늦었어? DAY 038 Anything good happen? 무슨 좋은 일 있어? DAY 039 It’s coming up 얼마 안 남았어 DAY 040 Let me out over there 저기서 내려 줘 DAY 041 She was upset 그녀가 화났어 DAY 042 You’re all talk 늘 말뿐이야 DAY 043 I go along with that 동의해요 DAY 044 I’m sick of this 완전 질렸어 DAY 045 What brings you here? 여긴 어쩐 일이야? DAY 046 How did it go? 어떻게 됐어? DAY 047 Math’s not my thing 수학은 싫어 DAY 048 l can’t take it anymore 더 이상 못 참아 DAY 049 I’m freezing to death 추워 죽겠어 DAY 050 Hold on, please 잠시만요 DAY 051 Act your age! 나잇값 좀 해! DAY 052 Knock it off! 그만 좀 해! DAY 053 I don’t buy it 믿을 수 없어 DAY 054 I’m not picky about food 난 뭐든 잘 먹어 DAY 055 He has gone for the day 그는 퇴근했어요 DAY 056 Make it on time 제시간에 와 DAY 057 You go by the book 원칙대로 하네 DAY 058 What’s bothering you? 무슨 고민 있어? DAY 059 I think I’ll pass 사양할게요 DAY 060 I’m between jobs 구직 중이야 DAY 061 You’re on the right track 넌 잘하고 있어 DAY 062 It tastes funny 맛이 이상해 DAY 063 Save my seat 자리 잡아 놔 DAY 064 It’s worth visiting 가 볼 만해 DAY 065 The game ended in a tie 무승부로 끝났어 DAY 066 Hang in there 조금만 참아 DAY 067 I ran into her 걔를 우연히 만났어 DAY 068 Sorry to hear that 안됐구나 DAY 069 You have a minute? 시간 좀 있어? DAY 070 Let’s split the bill 나눠서 내자 DAY 071 I’m not much of a talker 말주변이 없어 DAY 072 You don’t wanna do that 안 하는 게 좋아 DAY 073 He blacked out 걔 필름이 끊겼어 DAY 074 Let’s make a toast 건배하자 DAY 075 Hope it works out 잘 되길 바라 DAY 076 Have you made a profit? 수익 좀 냈어? DAY 077 She was taken to the ER 응급실에 실려 갔어 DAY 078 Please spread the word 입소문 좀 내 줘 DAY 079 It’s too much for me 너무 어려워 DAY 080 They’re made for each other 천생연분이야 DAY 081 You didn’t come out great 사진 잘 안 나왔네 DAY 082 Let me sleep on it 다시 생각해 볼게 DAY 083 Just get to the point 본론만 얘기해 DAY 084 It’s pouring 비가 억수같이 와 DAY 085 Let’s take a walk 산책 좀 하자 DAY 086 Thanks for the tip 알려 줘서 고마워 DAY 087 Keep your voice down 목소리 낮춰 DAY 088 I got a lecture 나 야단맞았어 DAY 089 Fill her up, please 가득 주세요 DAY 090 Put it on my account 외상으로 할게요 DAY 091 Give me a wake-up call 모닝콜 해 주세요 DAY 092 I have a bad cough 저 기침이 심해요 DAY 093 Will that be all? 그게 전부이신가요? DAY 094 What do you say? 네 생각은 어때? DAY 095 Can I get a refund? 환불 되나요? DAY 096 Don’t ask for trouble 괜한 짓 하지 마 DAY 097 I’m sorry for your loss 조의를 표합니다 DAY 098 Let’s face it 현실을 직시해 DAY 099 I missed the boat 기회를 놓쳤어 DAY 100 Don’t be a chicken! 겁먹지 마!10년째 영어 초보, 영어포기자를 위한 D-100 말문트기 프로젝트! 10년째 영어 왕초보? 100일 만에 초보 탈출! ‘책+강의+스피킹훈련’으로 보고 듣고 말하는 3D 입체 학습 국내파 영어연수 전문가, 문코치 해설강의 제공 더욱 풍부하고 확실한 학습을 돕기 위한 무료 제공 학습자료 6종 세트 (www.nexusbook.com) ▶ 기적의 100일 학습법 DAY 001~005를 시작하기 전에 그날그날 배울 표현 미리 보기! 매일매일 바뀌는 오늘의 표현 확인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MP3와 저자의 녹음강의로 학습효과 증대 생생한 대화문으로 원어민의 뉘앙스와 오늘 배울 주요표현 익히기 오늘 배울 주요표현을 활용한 Mini Dialogue로 풍부한 회화 실력 기르기 DAY 001~005가 끝나면 Review Quiz를 풀면서 탄탄하게 복습하기 + 기적의 100일 학습 도우미(온라인 무료 제공) 1. 원어민 MP3 원어민이 직접 녹음한 MP3를 들으며 발음을 체크해 보세요. 반복해서 들으며 상황에 따른 뉘앙스까지 익힐 수 있도록 하세요. 2. 리스닝 MP3 중요 문장들을 뽑아 리스닝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MP3를 구성했습니다. 받아쓰기를 한 후 다시 들어보고 큰 소리로 따라 말해 보세요. 3. 리스닝 테스트 [리스닝 MP3]와 함께 활용합니다. 꼭 기억해야 할 문장들만 뽑아 받아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모든 문장을 확실히 익히고 나서 테스트해 보세요. 4. 단어 노트 본문에서 헷갈릴 수 있는 단어들을 정리하였습니다. 일부러 사전을 찾지 않아도 바로 단어의 뜻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단어 Quiz 단어 노트의 학습을 마치고 제대로 익혔는지 확인해 보세요. 헷갈린다면 다시 단어 노트를 펴고 반복해서 익힙니다. 6. 저자 직강 녹음강의 저자 선생님이 직접 녹음한 강의를 들으며 학습해 보세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입으로 말하는 3단계 학습으로 네이티브처럼 말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행정법 강해
필통북스 / 정선균 (지은이) / 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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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정선균 (지은이)
출제가 가능한 전분야를 빠짐없이 균형있게 서술했다. 일반행정법 부분이 보완되었으며, 신고, 행정입법, 행정행위의 효력, 행정행위의 하자, 행정절차법 등 행정법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게 설명하였다. 행정소송 파트와 개별행정법(각론) 부분을 대폭 보완해 행정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제1편 행정법통론 1 제1장 행정 3 제1절 행정의 의의 3 제2절 통치행위 3 제2장 행정법 6 제1절 행정법의 의의 6 제2절 법치행정의 원리 9 제3절 행정법의 일반원칙 13 제3장 행정상의 법률관계 33 제1절 개 설 33 제2절 행정상의 법률관계의 당사자 35 제3절 행정상의 법률관계의 내용 39 제4절 특별권력관계이론 45 제5절 사인의 공법행위 48 제2편 행정작용법 61 제1장 행정입법 63 제1절 개 설 63 제2절 법규명령 66 제3절 행정규칙 78 제4절 형식과 실질의 불일치 81 제2장 행정행위 90 제1절 행정행위의 개념 90 제2절 행정행위의 종류 94 제1항 기속행위와 재량행위 94 제2항 단계적 행정행위 103 제3항 제3자효 행정행위 106 제4항 대인적 행정행위와 대물적 행정행위 108 제5항 법률행위적 행정행위와 준법률행위적 행정행위 109 제3절 행정행위의 부관 127 제4절 행정행위의 효력 137 제5절 행정행위의 적법요건과 하자있는 행정행위 145 제6절 행정행위의 취소?철회 및 실효 167 제3장 그 밖의 행정의 주요행위형식 175 제3편 행정절차·행정정보공개 197 제1장 행정절차 199 제1절 행정절차의 의의 199 제2절 행정절차법의 주요내용 199 제1항 총 칙 199 제2항 처분절차 205 제3절 절차하자가 있는 처분의 취급 215 제4절 복합민원절차로서 인·허가 의제제도 219 제2장 행정정보공개 224 제1절 개 설 224 제2절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의 중요 내용 225 제4편 행정상의 의무이행확보수단 243 제1장 개 관 245 제2장 행정강제 246 제1절 개 설 246 제2절 행정상 강제집행 246 제3절 행정상 즉시강제 262 제4절 행정조사 265 제3장 행정벌 273 제4장 새로운 의무이행확보수단 276 제5편 행정구제법 281 제1장 개 설 283 제2장 행정상 손해전보 284 제1절 국가배상 284 제1항 개 설 284 제2항 공무원의 직무상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286 제3항 관용차의 운행으로 인한 손해배상 303 제4항 공공시설 등의 설치·관리의 하자로 인한 손해배상 305 제5항 배상책임자 및 구상권 310 제6항 손해배상액·배상청구권 행사의 제한·배상절차 321 제2절 행정상의 손실보상 328 제1항 개 설 328 제2항 손실보상의 이론적 근거 : 경계이론과 분리이론 331 제3항 손실보상청구권의 요건 332 제4항 보상규정의 흠결시 권리구제수단 334 제5항 손실보상의 내용 338 제3절 행정상 손해전보제도의 흠결과 그 보완 349 제4절 공법상 부당이득반환청구권 353 PART01 개 관 355 제3장 행정쟁송 355 PART02 행정심판 356 제1절 개 설 356 제2절 행정심판의 종류 367 제3절 행정심판의 당사자 및 관계인 369 제4절 행정심판위원회 371 제5절 행정심판의 청구요건 375 제6절 행정심판의 가구제 381 제7절 행정심판의 심리 384 제8절 행정심판의 재결 387 제9절 행정심판의 조정 400 제10절 고지제도 401 PART03 행정소송 406 제1절 개 설 406 제2절 항고소송 417 제1항 취소소송 417 제1목 개 설 417 제2목 소송요건 419 제1관 개 설 419 제2관 대상적격 423 제3관 원고적격 455 제4관 협의의 소의 이익 470 제5관 피고적격 485 제6관 제소기간 493 제7관 전심절차 503 제8관 관할법원 508 제3목 관련청구소송의 이송?병합 514 제4목 공동소송 및 소송참가 520 제5목 소의 변경 525 제6목 행정소송의 가구제 530 제7목 행정소송의 심리 543 제8목 위법판단의 기준시 550 제9목 처분사유의 추가?변경 553 제10목 취소소송의 판결의 종류 559 제11목 판결의 효력 568 제12목 판결에 의하지 않는 취소소송의 종료 586 제13목 상소와 재심 589 제2항 무효등확인소송 591 제3항 부작위위법확인소송 601 제3절 당사자소송 609 제4절 객관소송 624 제4장 헌법소원 628 제6편 행정조직법 631 제1장 행정조직법의 의의 633 제1절 개 설 633 제2절 행정주체와 행정기관 633 제3절 행정청 635 제4절 행정청 상호간의 관계 643 제5절 국가의 중앙행정조직 647 제2장 지방자치법 652 제1절 개 설 652 제2절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요소 654 제1항 구 역 654 제2항 주 민 657 제3항 조 례 664 제3절 지방자치단체의 사무 680 제4절 지방자치단체 상호간의 관계 682 제5절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가의 관여 685 제3장 공무원법 692 제1절 공무원관계의 발생·변경·소멸 692 제2절 권익의 보장 및 행정구제 705 제3절 공무원의 권리·의무·책임 710 제7편 특별행정작용법 721 제1장 경찰행정법 723 제1절 개 설 723 제2절 경찰작용의 근거 724 제3절 경찰작용의 한계 726 제2장 급부행정법 736 제1절 공물법 736 제2절 공기업과 특허기업 759 제3절 자금지원행정 761 제3장 공용부담법 765 제1절 개 설 765 제2절 인적 공용부담으로서 부담금 766 제3절 공용제한 768 제4절 공용수용 769 제5절 공용환지·공용환권 791 제4장 지역개발행정법 812 제5장 환경행정법 829 제1절 환경영향평가 829 제2절 환경영향평가와 행정소송 831 제6장 조세법 837 판례색인 849 기출색인 859머리말 10여년간 사랑받던 ‘행정법 엑기스’라는 이름을 내려놓고 ‘행정법 강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먼저 행정법 엑기스라는 이름이 어떻게 나왔고 어떠한 과정을 거쳐 현재의 위치까지 왔는지 말씀드리고, 다음으로 행정법 강해라는 이름이 왜 나오게 되었고 앞으로 어떤 길을 갈 것인지 말씀드리겠습니다. Ⅰ. 행정법 엑기스에 대하여 처음에 엑기스라는 이름을 쓰게 된 것은 본초학(本草學)을 가르치셨던 아버님(고 정병채 교수님)의 영향이 컸습니다. 그래서 행정법의 진수, 행정법의 핵심만을 모아서 담겠다는 생각에 행정법 엑기스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행정법 엑기스는 2008년 10월에 초판이 나왔습니다. 초판 당시에는 다단편집을 활용한 220면 정도에 불과한 정말 얇은 책이었습니다. 이 얇은 책을 누가 볼까 싶었는데, 순식간에 다 동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기존의 두꺼운 책에 질린 학생들의 수요를 잘 맞추었기 때문이라는 평을 들었지요. 엑기스라는 단어가 Extract의 일본식 발음에서 기원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부끄럽게도 이미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였습니다. 평소에 행정법학에서 이른바 왜색을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제가 왜색이 강한 단어를 책 제목으로 쓰고 있다는 것은 모순이였습니다. 그래서 여러번 이름을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반대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이미 굳어버린 고유명사인데 왜 바꾸려고 하냐고... 이 책은 그동안 8만권 정도 팔렸으니 협소한 주관식 행정법 시장을 고려하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사랑받은 책입니다. 판이 거듭될 수록 페이지가 늘어서 이제는 800면을 넘어섰으며, 페이지를 줄이려고 글씨를 작게 하고 자간을 줄였으니 왠만한 1000면짜리 책에 육박하는 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엑기스라는 말이 더 이상 어울리지 않는 상태입니다. 과거 행정법 엑기스의 역할을 ‘행정법 핸드북’에게 넘기고 이제는 다른 이름으로 다른 성격의 책이 될 때가 정말 된 것입니다. 게다가 저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행정법 엑기스는 수험용뿐만 아니라 많은 대학교에서 강의교재로도 활용되는 표준적 행정법 교재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기본서’ 또는 ‘개론서’로서의 역할에 걸맞는 내용과 이름을 가질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애정하는 행정법 엑기스라는 이름을 아쉽지만 내려놓습니다. Ⅱ. 행정법 강해에 대하여 강해(講解)는 원래 강론(講論)과 해석(解釋)을 뜻하는 단어지만, 저는 행정법에 대한 개론서 수준의 ‘강의안’과 사법시험/변호사시험/5급공채시험의 기출문제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는 책이라는 뜻에서 강해라는 단어를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행정법에 대해 ‘강해’졌으면 하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행정법 엑기스가 행정법 강해가 되면서 달라진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기존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압축적이면서 간결한 서술, 통설과 판례 위주의 균형잡힌 서술, 논리적 일관성의 유지, 적재적소에 다양한 판례 배치, 관련조문의 꼼꼼한 소개, 기출문제에 대한 표준적 해설 등 기존 행정법 엑기스가 가지고 있던 장점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2. 출제가 가능한 전분야를 빠짐없이 균형있게 서술하려고 하였습니다. 혹시 출제가 잘안되는 분야라도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면 최대한 소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900면을 넘어서는 안된다는 저만의 가이드 라인을 지켜가면서도 이런 작업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였지만, 결국 850면 수준에서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3. 일반행정법 부분을 상당히 보완하였습니다. 신고, 행정입법, 행정행위의 효력, 행정행위의 하자, 행정절차법 등 행정법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더욱 정확하고 깊이 있게 설명하였습니다. 4. 행정소송 파트를 대폭 강화했습니다. 행정법의 모든 내용은 결국 행정소송으로 귀결된다는 것이 저의 행정법에 대한 철학입니다. 그래서 행정소송과 관련된 논문들과 여러 교과서 및 실무서를 참고하여 이 부분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5. 개별행정법(각론) 부분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경찰법, 공물법, 건축행정법 분야(공용수용, 공용환지, 공용환권, 개발행위허가 등)를 대폭 보완하여 행정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이 있지만, 행정법 전 영역을 균형있게 소개하는 ‘개론서’로서 그리고 수험서의 성격과 교과서로서의 특성을 모두 갖춘 ‘기본서’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계속 연구하고 성실히 반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Ⅲ. 감사의 말 먼저, 이 책을 보았던 그리고 보고 계시는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독자 한분 한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항상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책값을 합리적으로 유지하고, 추록을 성실히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추록은 제 카페(http://cafe.daum.net/jsk89)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이 책의 제작에 함께한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편집으로 함께한 ㈜ 필통북스 배은정 과장, 디자인으로 함께한 ㈜ 필통북스 이나영 과장, 업무조정으로 함께한 ㈜ 필통북스 박종현 본부장, 교정으로 함께한 조현석 학생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사랑하는 아내 정현아 변호사와 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들 그리고 이제 막 세상에서 새로운 호흡을 시작한 딸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2020. 3. 10. 법학박사 정 선 균
뚜아뚜지의 대모험 1
스튜디오오드리 / 뚜아뚜지 (지은이), 강민희 (글), 시우 (그림) /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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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오드리
만화,애니메이션
뚜아뚜지 (지은이), 강민희 (글), 시우 (그림)
인기 유튜버 뚜아뚜지가 주인공인 만화 시리즈다. 뚜아와 뚜지가 멋진 히어로가 되어 예측불허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귀여운 그림체와 유머러스한 대사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1권은 평범한 어느 날 뚜아와 뚜지가 아빠와 함께 낯선 세계로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평범한 아빠인 뚜빠가 실은 정체를 숨긴 전설의 히어로였던 것이다. 어린이들이 꿈꾸는 모든 나라가 모여 있는 일루세계를 구하러 떠난 뚜아뚜지와 뚜빠. 하지만 일루세계에 도착하자마자 뚜빠는 회오리에 휩쓸려 가고, 뚜아와 뚜지는 스스로 히어로가 되어 곤경에 처한 일루세계를 구해야만 한다. 과연 뚜아뚜지는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뚜아뚜지에게 어떤 히어로 능력이 생길까? 뚜아뚜지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진다.프롤로그 도와줘요! 히어로!! 1화 뚜아! 뚜지! 2화 아빠가 영웅이면 좋겠어 같은 그림 찾기 / 미로 찾기 3화 전설의 영웅 뚜빠? 4화 일루세계를 지켜 줘 눈을 크게 뜨고 찾기 / 다른 그림 찾기 5화 아빠는 우리가 구한다! 6화 영웅이 될 수 있어? 모두 몇 명인가요? / 미로 찾기 7화 우리 능력은…? 8화 정신 차려, 링링!! 숨은 그림 찾기 9화 롯티 등장! 10화 피피를 구해라! 그림에 있는 낱말 찾기 11화 다 덤벼! 12화 아빠! 기억해 줘요! 캐릭터 얼굴 그려 넣기 / 사다리 타기 13화 안녕! 또 만나! 에필로그 끝이 아니야쌍둥이 유튜브 스타 뚜아뚜지 전격 만화 출간! 뚜아뚜지와 함께 환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요! “마왕도 무섭지 않아. 우린 히어로니까!” 뚜아뚜지와 함께하는 신나는 모험 이야기! “휴일이면 소파에 누워 심부름만 시키는 우리 아빠가 사실은 영웅이라고? 믿을 수 없어!!” 인기 유튜버 뚜아뚜지가 주인공인 만화 시리즈가 드디어 출간됐습니다. 『뚜아뚜지의 대모험』은 뚜아와 뚜지가 멋진 히어로가 되어 예측불허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귀여운 그림체와 유머러스한 대사로 흥미롭게 풀어낸 만화입니다. 이 시리즈는 『섬섬나라를 구하라』로 시작하여, 『겨울왕국을 구하라』가 2020년 11월 출간될 예정입니다. 『뚜아뚜지의 대모험 섬섬나라를 구하라』는 평범한 어느 날 뚜아와 뚜지가 아빠와 함께 낯선 세계로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편의점에서 일하는 평범한 아빠인 뚜빠가 실은 정체를 숨긴 전설의 히어로였던 것이지요. 어린이들이 꿈꾸는 모든 나라가 모여 있는 일루세계를 구하러 떠난 뚜아뚜지와 뚜빠! 하지만 일루세계에 도착하자마자 뚜빠는 회오리에 휩쓸려 가고, 뚜아와 뚜지는 스스로 히어로가 되어 곤경에 처한 일루세계를 구해야만 합니다. 과연 뚜아뚜지는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요? 뚜아뚜지에게 어떤 히어로 능력이 생길까요? 뚜아뚜지와 일루세계로 흥미진진한 모험을 함께 떠나요! 인기 유튜버 뚜아뚜지의 만화 시리즈 출간! ‘뚜아뚜지TV’는 쌍둥이 자매 뚜아와 뚜지의 일상을 담은 유튜브 채널입니다. 구독자 수 81만 명, 누적 조회 수 2.4억 회가 넘는 이 채널은 일상 브이로그, 상황극, 실험, 대결, 패러디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입니다. 영상에는 서로 상반된 성격을 가진 쌍둥이 자매 뚜아뚜지의 순수한 매력이 담겨 있어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뚜아뚜지의 대모험』 시리즈는 인기 유튜버 뚜아뚜지가 뜻밖의 모험을 떠나며 겪는 사건들을 만화로 그린 이야기입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꿈과 용기를 북돋아줄 다채로운 모험 이야기가 시리즈로 계속 이어집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용기를 가진 어린이로! 모험을 통해 건강하게 자라요! 『뚜아뚜지의 대모험 섬섬나라를 구하라』에 담긴 모험 서사는 쌍둥이 자매가 낯선 세계를 탐험하며 눈앞에 닥친 상황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전개됩니다. 낯선 세계에서 요정과 괴물 등 환상의 존재를 만나는 경험은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것입니다. 또한 서로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를 읽으며 독자분들도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용기를 가진 어린이로 성장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유익한 정보와 즐거운 퀴즈도 함께 즐겨요! 『뚜아뚜지의 대모험 섬섬나라를 구하라』에는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다섯 가지 지침’, ‘여름철 탈수 예방법’, ‘구명조끼 착용법’과 같이 생활 속 필수 안전 상식도 함께 담았습니다. 재미있는 만화를 읽으며 유익한 안전 상식도 함께 학습해 봅시다. 또한 모험 이야기 중간 중간에 재미있는 놀이 페이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숨은 그림 찾기’, ‘낱말 찾기’, ‘미로 찾기’, ‘사다리 타기’ 등 여러 가지 즐거운 퀴즈를 풀어 보며 집중력을 키워 봅시다.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돌베개 / 공성식, 김미선, 김재형, 김정환, 박해남, 백영경, 오하나, 유현미, 장진범, 추지현 (지은이) / 20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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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소설,일반
공성식, 김미선, 김재형, 김정환, 박해남, 백영경, 오하나, 유현미, 장진범, 추지현 (지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등 코로나19를 둘러싼 거대담론이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문화·의료·젠더·정치·노동·종교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학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모여, 코로나19 이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생활, 즉 우리의 일상으로부터 근본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비대면과 재택근무, 동선 공개, 신천지, 돌봄노동과 여성, 가족, 노동, 민주주의와 모더니티의 문제까지 폭넓은 논의가 펼쳐진다. 하지만 이 책이 말하는 일상은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인 동시에 코로나19를 만들어낸 일상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불거진 문제들은 지금껏 살아왔던 삶의 방식과 무관하지 않으며, “사람들의 일상으로부터 불평등과 부정의를 이해하는 작업은 코로나19가 증폭시킨 과제”다. 서문 코로나19와 ‘우리’의 일상 1 비대면 시공간에 대한 상이한 감각추지현 2 동선 공개 ‘K-방역’과 두려움의 역설유현미 3 마스크 불확실성 시대의 마스크 시민권김재형 4 신천지 신국(神國)의 이민자들, ‘신천지’의 현상학박해남 5 돌봄 인류 살리기로서의 돌봄에 대한 상상-오하나 6 가족 코로나19와 영희네 가족김미선 7 노동 노동자는 기계가 아니다공성식 8 의료 면역이라는 커먼즈와 좋은 의료를 위한 투쟁백영경 9 민주주의 민주주의자로서 비상사태를 상대하기장진범 10 모더니티 바이러스의 문화적 기원과 한국의 모더니티김정환거대담론과 석학들의 제언 속 코로나19 담론이 놓치고 있는 것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코로나19에 관한 책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경제·금융 전문가들의 시장 분석과 투자 전략부터 의료 전문가들의 현장 기록, 해외 및 국내 석학들의 시대 진단과 미래 전망, 코로나19 이후 페미니즘의 향방까지, 다양한 책들이 독자들의 관심을 사로잡는다. 재테크와 육아, 교육, 심리 분야의 책들조차 ‘코로나 시대’라는 말을 부제에 내걸 만큼, 코로나19가 전례 없는 새로운 경험을 가져왔다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같은 말들, 그리고 정치경제 시스템의 변화에 관해 큰 그림을 그리는 논의, 석학과 전문가들의 제언만으로는 부족하다. 이러한 거대담론이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이러한 위기 진단에서 상정되는 ‘우리’는 누구이며, 이러한 방식의 진단과 방향 설정은 누구의 언어인가? 여기서 기록되지 않고, 고려되지도 않는 목소리와 경험은 무엇인가?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코로나19와 일상의 사회학』은 바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올해 봄, 문화·의료·젠더·정치·노동·종교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학 연구자와 활동가 열 명이 모였다. 이들은 “사람들의 경험과 언어가 현재 상황을 특정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나아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영향을 미”(6쪽)침에도, 배제되는 목소리와 경험들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따라서 코로나19 이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생활, 즉 우리의 일상으로부터 근본적인 이야기를 시작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이 책에는 비대면과 재택근무, 동선 공개와 인권, 신천지와 청년, 돌봄노동과 여성, 가족과 노동 등 직접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사례들부터 민주주의와 모더니티의 문제까지, 지난 6개월간의 일들을 바탕으로, 폭넓은 논의가 담겨 있다.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 코로나가 만든 일상, 코로나를 만든 일상 코로나19 이후, 사람들의 일상에 일어난 변화를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마스크’야말로 이 변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물이며, 이것이 이 책 제목을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이라 붙인 이유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는 거리 풍경을 바꿨다. 정부가 나서서 ‘공적 마스크’를 판매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속 거리두기, 자가격리와 비대면 속에서 사람들은 마스크의 필요성을 인정하지만, 그에 대한 답답함 또한 호소한다. 돌이킬 수 없는 흐름임을 알면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푸념이 곳곳에서 들려온다. 하지만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은 그러한 일상을 염원하지도 않고, 지향하지도 않는다. 코로나19 이전의 시간은 평온했던 시절이 아니고,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고 마스크를 벗는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이야기하는 일상은 비(非)일상으로서의 일상, 즉 코로나19가 만든 일상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코로나19를 만들어낸 일상이기도 하다. 저자들의 진단에 따르면, 우리가 코로나19 이후 일상에서 겪는 “갈등과 두려움”은 “기시감”(旣視感)을 동반하며, “코로나는 단지 그것을 증폭시켰을 뿐”(131쪽)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사회에 이미 존재하던 문제들이 불거져나와 현실을 제약”(206쪽)하며, “코로나19는 이 사태 이전에도 늘 존재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밀실에 은폐되어 있던’ 우리 사회의 이면들을 더 이상 회피할 수 없도록 가시화하는 일종의 시약(試藥) 노릇”(241쪽)을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고, 무엇을 보고 느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되, 우리의 일상을 통해 코로나19가 제기하는 문제들을 좇아간다. “종교와 다단계, 엄마 노릇에 이끌려 살아가고 있던 이들의 불안과 고됨, 감염의 위험을 무릅쓴 이들의 노동조건, 이를 묵인한 채 한국 의료시스템의 선진성을 자부하고 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욕구, 안전을 개인의 권리이자 국가의 책무로 받아들이되 누군가가 배제되는 것은 감수해도 좋다는 반(反)민주주의적 감각, 타인의 동선에 대한 호기심과 동선 공개에 대한 성별화된 상상 등”(8쪽)을 따라 가며, 이러한 논의를 거쳐 과거를 돌아보고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사람들의 일상으로부터 불평등과 부정의를 이해하는 작업”이야말로 “코로나19가 증폭시킨 과제”(9쪽)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정치의 장이 열리기를 희망한다. 비대면, 동선 공개, 가족, 노동, 모더니티의 문제까지 10인 10색 사회학적 에세이 여러 영역의 사회학 연구자와 활동가들이 함께 쓴 『마스크가 말해주는 것들』은 저자들의 연구·활동 분야만큼이나 다양한 주제를 아우를 뿐 아니라, 저자들 각자의 개성이 두드러지는 사회학적 에세이를 선보인다. 저자들 중에는 “아픈 가족과 함께 살거나 아이를 키우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이가 있는가 하면, 돌봄이나 가사노동은 물론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도 있다.”(7쪽) 이 책은 이처럼 각자 다른 위치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 또는 일상 풍경에 대해, 생활인과 연구자의 시선을 오가며 기록하고 분석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들은 학계에서 익숙한 논문 글쓰기를 벗어나, 사회 이론 및 개념을 일상 경험과 연결해 코로나19를 둘러싼 중요한 논의의 지점들을 포착해낸다. 1장(「비대면」)은 “그럭저럭 일상을 지속할 수 있었”던 생활인의 자리에서 코로나19를 둘러싼 풍경을, 특히 인터넷 쇼핑, 화상회의와 재택근무 등 ‘언택트’를 중심으로 스케치한다. 이때, 코로나 담론은 젠더 문제를 고려하지 않으며, 언택트 경험은 시공간의 차이에 대한 감각을 상실케 해 다른 사람들, 다른 경험들을 돌아보지 못하도록 한다고 진단한다. 2장(「동선 공개」)은 여성의 입장에서 ‘동선 공개’를 둘러싼 현장을 유머 넘치게 담아내며, 그것이 제기하는 인권 문제를 날카롭게 서술한다. 또한 3장(「마스크」)은 전염병·미세먼지 시대의 마스크 쓰기와 공적 마스크를 중심으로 ‘마스크 시민권’의 문제를 탐구하며, 4장(「신천지」)은 신천지를 탈퇴한 20대 청년들의 경험과 목소리를 통해 왜 대구지역 신천지 청년들 사이에서 코로나19의 대대적인 확산이 있었는지에 대한 힌트를 제공한다. 5장(「돌봄」)은 코로나19 사태를 겪는 엄마의 목소리와 SF소설 인용구를 교차시키면서 육아와 돌봄에 관한 성찰을 들려주며, 6장(「가족」)은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치매에 걸린 노모와 암환자 남편, 장애인 아들, 세 살 손주를 돌봐야 하는 노년 여성 영희의 삶이 코로나19와 함께 어떻게 변했는지를 살펴본다. 7장(「노동」)은 콜센터 여성노동자들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19에 취약할 수밖에 없었던 노동현장의 이야기를 담았고, 8장(「의료」)은 의료 연구자의 입장에서 비대면 의료와 K-방역 담론을 검토하면서 디지털 기술을 넘어선 더 많은 ‘아날로그 의료’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9장(「민주주의」)은 코로나19를 비상사태 개념과 연결해 민주주의의 문제를 더 깊숙이 밀고나간다. 마지막으로 10장(「모더니티」)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사건들과 한국의 현대사를 이루는 장면들을 몽타주처럼 엮어 우리가 딛고 있는 문화적 조건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이렇듯 이 책에 실린 열 편의 글들은 다양한 관점과 스타일을 통해 기존 코로나 담론에서 누락되거나 부족한 지점들을 건드리며, 코로나19와 관련된 논의의 영역을 확장시킨다. 저자 소개 · 공성식(노동) 민주노총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 상근활동가. · 김미선(사회인구학·가족사회학)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수료. 논문 「노인 가구형태의 변화가 노인 빈곤율 변화에 미친 영향」「장애인의 결혼 이행:장애유형 및 남녀차이」 등이 있다. · 김재형(의료사회학·낙인연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논문 「한센인수용시설에서의강제적단종·낙태에대한사법적해결과역사적연원」「‘부랑나환자’문제를둘러싼조선총독부와조선사회의경쟁과협력」 등이 있다. · 김정환(문화사회학·사회이론) 청주교육대학교 강사. 역서 『사회론』, 논문 「사회학의 소설적 전통」 등이 있다. · 박해남(문화사회학) 원광대학교 HK+동북아다이멘션연구단 연구교수.공저 『한국현대 생활문화사: 1980년대』,역서 『빈곤과 공화국』 등이 있다. · 백영경(의료연구·페미니즘) 제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공저 『프랑켄슈타인의 일상』『배틀그라운드』 등이 있다. · 오하나(동(남)아시아연구·농촌사회학) 서울시립대학교 강사.저서『학출』, 논문 「이행기 정의를 통해 본 일본 한센인 운동, 1946~2009」 등이 있다. · 유현미(젠더사회학)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수료. 논문 「사회적 고통으로서 성폭력피해의의미구성과 젠더효과」「성차별적 위계구조의 담장 넘기」 등이 있다. · 장진범(사회이론·도시사회학·정치사회학)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수료. 공저 『현대 정치철학의 모험』『강남 만들기,강남 따라 하기』, 역서 『시민권의 이론』『알튀세르 효과』(공역)가 있다. · 추지현(젠더·법·범죄사회학)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공저 성·사랑·사회『누가 여성을 죽이는가』가 있다.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경험과 언어는 현재 상황을 특정한 방식으로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 나아가 변화의 방향을 설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의 목소리나 경험은 ‘포스트 코로나’ 혹은 ‘뉴노멀’을 진단할 때 기록되거나 기억되지도, 고려되지도 않는다. _「서문」 코로나 바이러스가 내게 던진 과제는 새로운 테크놀로지와 이에 맞춘 규준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속도와 공간에 대한 획일화된 감각을 새롭게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엎어진 김에 쉬다 간다는 식으로 일상을 잠시 멈추고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것이 아니라, 여하한 노동을 자기 관리의 일부이자 역량의 문제로 환원하며 택배기사의 빠른 배송과 상대방의 회신을 독촉하고 있는 모습을 돌아보는 것이다. _「비대면」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자신의 동선을 추리게임 하듯 갖고 놀았다. 담당기관에서 공지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동선에 대해서도 일분일초를 알고 싶어하며, “몇 분이 빈다. 이 사람 왜 거짓말을 하냐”고 반응했다. 심지어 자신이 방문한 곳이 특정 종교와 관련된 곳은 아닌지 의심하는 반응들도 있었다. 들른 식당이 공개되자 “거기 맛있냐”, 거주 아파트명이 공개되자 부동산 전망 이야기까지 나온다. 오프라인에서도 자신이 누구인지 소문이 나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대뜸 처음 본 사람이 “당신 때문에 내가 자가격리됐다”고 화를 낸다. 아파트단지 내에 있는 자녀의 학교에 들르자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 자녀가 다니는 학원에서는 다른 학부모들의 폭주하는 문의를 감당하지 못해 입원 중인 자신에게 학원 원장이 불만을 토로하는 전화를 했다고 한다. _「동선 공개」
귀여운 여자아이에게 공략당하는 건 좋아하세요? 3
서울문화사 / 아마노 세이주 (지은이), kakao (그림), 이엽 (옮긴이)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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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아마노 세이주 (지은이), kakao (그림), 이엽 (옮긴이)
인생을 걸고 ‘상대에게 반하면 패배’하는 연애 게임을 하고 있는 미카도와 키사. 하지만 키사와의 관계를 수상하게 여긴 미카도의 아버지가 카와라야 코카게를 스파이로 파견한다. 일부러 ‘위장 전쟁’을 벌여 의심을 풀려는 미카도와 키사. 그 틈에 린카는 약혼자라는 위치를 무기로 거리를 좁혀오고, 조커 미즈키는 재미삼아 마구 휘저어댄다. 과연 정보전으로 의혹에서 벗어나고 게임을 계속할 수 있을까…….프롤로그제1장 첫 공동 작전제2장 공작 소녀제3장 회유제4장 촬영에필로그“자, 우리 둘의 전쟁을 시작하자……(거짓말)”누군가가 벌인 사고로 인해 아버지의 부름을 받은 미카도.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너무나도 무서운 질문이었다.미카도는 간신히 둘러댔지만 아버지는 미카도의 주변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이런 미카도의 위기 속에서도 공략 게임은 진행 중!키사, 린카, 미즈키는 거침없이 미카도에게 대시하는데!반하면 파멸?! 하는 달콤한 연애 게임, 계략의 제3탄!- 전체 줄거리 -“너 설마하니…… 난조의 딸과 맺어서는 안 되는 관계를 맺은 건 아니겠지?”인생을 걸고 ‘상대에게 반하면 패배’하는 연애 게임을 하고 있는 미카도와 키사. 하지만 키사와의 관계를 수상하게 여긴 미카도의 아버지가 카와라야 코카게를 스파이로 파견한다.일부러 ‘위장 전쟁’을 벌여 의심을 풀려는 미카도와 키사. 그 틈에 린카는 약혼자라는 위치를 무기로 거리를 좁혀오고, 조커 미즈키는 재미삼아 마구 휘저어댄다. 과연 정보전으로 의혹에서 벗어나고 게임을 계속할 수 있을까…….사랑에 빠지면 인생 끝장?! 허당 책략가의 달달한 연애 게임, 제3탄!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위즈덤하우스 / 이동진 (지은이) / 2019.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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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동진 (지은이)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지난 20년간 평론을 모은 책이다. 1999년 개봉한 「벨벳 골드마인」부터 2019년 개봉한 「기생충」까지, 지난 20년간 발표해온 평론과 이 책을 위해 새롭게 쓴 평론을 합해 총 208편을 모아 엮었다. 2019년부터 1999년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세 가지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①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20년, ② 영화계의 20년, 그리고 ③ 관객 저마다의 20년. 그야말로 21세기 영화계의 첫 20년이 총결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편이 넘는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각자의 인생을, 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말하는 세상을 들여다보게 된다. 영화를 더 사랑하게 된다. 누드 사철 방식으로 제본된 상품입니다. 1. 「기생충」 봉준호 2. 「아사코」 하마구치 류스케 3. 「언브레이커블」 M. 나이트 샤말란 「23 아이덴티티」 M. 나이트 샤말란 「글래스」 M. 나이트 샤말란 4. 「버닝」 이창동 5. 「쓰리 빌보드」 마틴 맥도나 6. 「팬텀 스레드」 폴 토머스 앤더슨 7. 「더 포스트」 스티븐 스필버그 8.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기예르모 델 토로 9. 「코코」 리 언크리치 10. 「1987」 장준환 11. 「신과함께-죄와 벌」 김용화 12. 「강철비」 양우석 13. 「세 번째 살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14.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일디코 에네디 15. 「빌리 진 킹: 세기의 대결」 밸러리 패리스, 조너선 데이턴 16. 「당신과 함께한 순간들」 마이클 알메레이다 17. 「마더!」 대런 애러노프스키 18. 「어 퍼펙트 데이」 페르난도 레온 데 아라노아 19. 「몬스터 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20. 「밤섬해적단 서울불바다」 정윤석 21. 「혹성탈출: 종의 전쟁」 맷 리브스 22. 「레이디 맥베스」 윌리엄 올드로이드 23. 「덩케르크」 크리스토퍼 놀런 24. 「옥자」 봉준호 25. 「엘르」 폴 버호벤 26. 「네루다」 파블로 라라인 27. 「목소리의 형태」 야마다 나오코 28.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제임스 건 29. 「파운더」 존 리 행콕 30. 「밤의 해변에서 혼자」 홍상수 31. 「토니 에드만」 마렌 아데 32. 「문라이트」 배리 젠킨스 33.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케네스 로너건 34. 「컨택트」 드니 빌뇌브 35. 「녹터널 애니멀스」 톰 포드 36. 「너의 이름은.」 신카이 마코토 37. 「라라랜드」 데이미언 셔젤 38.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홍상수 39. 「로스트 인 더스트」 데이비드 매켄지 40. 「닥터 스트레인지」 스콧 데릭슨 41. 「죽여주는 여자」 이재용 42. 「다가오는 것들」 미아 한센 뢰베 43. 「밀정」 김지운 44. 「최악의 하루」 김종관 45. 「히치콕 트뤼포」 켄트 존스 46. 「태풍이 지나가고」 고레에다 히로카즈 47. 「부산행」 연상호 48. 「우리들」 윤가은 49. 「본 투 비 블루」 로버트 뷔드로 50. 「아가씨」 박찬욱 51. 「곡성」 나홍진 52.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조 루소, 앤서니 루소 53. 「아노말리사」 찰리 코프먼, 듀크 존슨 54. 「한여름의 판타지아」 장건재 55.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매슈 본 56. 「나를 찾아줘」 데이비드 핀처 57. 「자유의 언덕」 홍상수 58. 「그레이트 뷰티」 파올로 소렌티노 59. 「그녀」 스파이크 존즈 60.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마틴 스콜세지 61. 「사이비」 연상호 62. 「스토커」 박찬욱 63. 「안티크라이스트」 라스 폰 트리에 64. 「아이 엠 러브」 루카 과다니노 65. 「불청객」 이응일 66. 「옥희의 영화」 홍상수 67.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장철수 68. 「악마를 보았다」 김지운 69. 「인셉션」 크리스토퍼 놀런 70. 「하얀 리본」 미하엘 하네케 71. 「포화속으로」 이재한 72. 「시」 이창동 73. 「클래스」 로랑 캉테 74. 「시리어스 맨」 이선 코언, 조엘 코언 75. 「경계도시 2」 홍형숙 76. 「예언자」 자크 오디아르 77. 「인 디 에어」 제이슨 라이트먼 78. 「우리가 꿈꾸는 기적: 인빅터스」 클린트 이스트우드 79. 「꼬마 니콜라」 로랑 티라르 80. 「500일의 썸머」 마크 웨브 81. 「더 로드」 존 힐코트 82. 「아바타」 제임스 캐머런 83. 「더 문」 덩컨 존스 84. 「바람」 이성한 85. 「브로큰 임브레이스」 페드로 알모도바르 86. 「2012」 롤란트 에머리히 87. 「여행자」 우니 르콩트 88.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89. 「파주」 박찬옥 90. 「호우시절」 허진호 91. 「나무없는 산」 김소영 92. 「디스 이즈 잉글랜드」 셰인 메도스 93. 「불신지옥」 이용주 94. 「업」 피트 닥터(Pete Docter), 밥 피터슨 95.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마이클 베이 96. 「걸어도 걸어도」 고레에다 히로카즈 97. 「드래그 미 투 헬」 샘 레이미 98. 「로나의 침묵」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99. 「마더」 봉준호 100. 「잘 알지도 못하면서」 홍상수 101. 「박쥐」 박찬욱 102. 「똥파리」 양익준 103.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스티븐 달드리 104. 「번 애프터 리딩」 이선 코언, 조엘 코언 105. 「그랜 토리노」 클린트 이스트우드 106. 「도쿄 소나타」 구로사와 기요시 107. 「레볼루셔너리 로드」 샘 멘데스 108. 「다우트」 존 패트릭 셰인리 109.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데이비드 핀처 110. 「낮술」 노영석 111. 「24 시티」 지아장커 112. 「비 카인드 리와인드」 미셸 공드리 113. 「이스턴 프라미스」 데이비드 크로넌버그 114. 「더 폴: 오디어스와 환상의 문」 타셈 싱 115. 「로큰롤 인생」 스티븐 워커 116. 「바시르와 왈츠를」 아리 폴만 117. 「렛 미 인」 토마스 알프레드손 118. 「미쓰 홍당무」 이경미 119. 「사과」 강이관 120. 「고고 70」 최호 121. 「멋진 하루」 이윤기 122. 「다크 나이트」 크리스토퍼 놀런 123. 「님은 먼 곳에」 이준익 124. 「아임 낫 데어」 토드 헤인스 125. 「밴드 비지트-어느 악단의 조용한 방문」 에란 콜리린 126. 「데어 윌 비 블러드」 폴 토머스 앤더슨 127.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이선 코언, 조엘 코언 128. 「미스트」 프랭크 대러본트 129.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임순례 130. 「아메리칸 갱스터」 리들리 스콧 131. 「마이클 클레이튼」 토니 길로이 132. 「파라노이드 파크」 거스 밴 샌트 133. 「베오울프」 로버트 저메키스 134. 「데드 걸」 카렌 몬크리프 135. 「색, 계」 리안 136. 「M」 이명세 137. 「행복」 허진호 138. 「원스」 존 카니 139. 「본 얼티메이텀」 폴 그린그래스 140. 「데쓰 프루프」 쿠엔틴 타란티노 141. 「마이 파더」 황동혁 142. 「미스터 브룩스」 브루스 A. 에번스 143. 「조디악」 데이비드 핀처 144. 「기담」 정범식, 정식 145. 「디워」 심형래 146.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147. 「화려한 휴가」 김지훈 148. 「레이디 채털리」 파스칼 페랑 149. 「디센트」 닐 마셜 150. 「익사일」 두기봉 151. 「트랜스포머」 마이클 베이 152. 「뜨거운 녀석들」 에드거 라이트 153. 「스틸 라이프」 지아장커 154. 「시간을 달리는 소녀」 호소다 마모루 155. 「팩토리 걸」 조지 하이켄루퍼 156. 「밀양」 이창동 157. 「내일의 기억」 쓰쓰미 유키히코 158. 「날아라 허동구」 박규태 159.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김태식 160. 「굿 셰퍼드」 로버트 드니로 161. 「천년학」 임권택 162.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163. 「라디오 스타」 이준익 164. 「타짜」 최동훈 165. 「해변의 여인」 홍상수 166. 「괴물」 봉준호 167. 「짝패」 류승완 168. 「가족의 탄생」 김태용 169. 「미션 임파서블 3」 J.J. 에이브럼스 170. 「사생결단」 최호 171. 「피터팬의 공식」 조창호 172. 「뮌헨」 스티븐 스필버그 173. 「메종 드 히미코」 이누도 잇신 174. 「킹콩」 피터 잭슨 175. 「이터널 선샤인」 미셸 공드리 176. 「사랑해, 말순씨」 박흥식 177. 「사랑니」 정지우 178. 「형사 Duelist」 이명세 179. 「극장전」 홍상수 180. 「아는 여자」 장진 181. 「트로이」 볼프강 페터젠 182. 「송환」 김동원 183. 「빅 피쉬」 팀 버튼 184. 「친구」 곽경택 「품행제로」 조근식 「말죽거리 잔혹사」 유하 185.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피터 잭슨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피터 잭슨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피터 잭슨 186. 「올드보이」 박찬욱 187. 「목격자」 대니얼 앨그란트 188. 「황산벌」 이준익 189. 「바람난 가족」 임상수 190. 「브루스 올마이티」 톰 셰디악 191. 「밀레니엄 맘보」 허우샤오셴 192. 「살인의 추억」 봉준호 193. 「질투는 나의 힘」 박찬옥 194. 「지구를 지켜라」 장준환 195. 「태양의 눈물」 앙투안 퓨쿠아 196. 「엠퍼러스 클럽」 마이클 호프먼 197. 「갱스 오브 뉴욕」 마틴 스콜세지 198. 「검은 물 밑에서」 나카타 히데오 199. 「죽어도 좋아」 박진표 200. 「복수는 나의 것」 박찬욱 201. 「와이키키 브라더스」 임순례 202. 「소름」 윤종찬 203. 「순애보」 이재용 204.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류승완 205.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 김태용, 민규동 206. 「라이브 플래쉬」 페드로 알모도바르 207. 「검은 고양이 흰 고양이」 에밀 쿠스투리차 208. 「벨벳 골드마인」 토드 헤인스“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처음 한 번은 극장 안에서, 그다음 한 번은 극장 밖에서.“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지난 20년간 평론을 모은 책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1999년 개봉한 「벨벳 골드마인」부터 2019년 개봉한 「기생충」까지, 지난 20년간 발표해온 평론과 이 책을 위해 새롭게 쓴 평론을 합해 총 208편을 모아 엮었다. 2019년부터 1999년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세 가지 파노라마가 펼쳐진다. ①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20년, ② 영화계의 20년, 그리고 ③ 관객 저마다의 20년. 그야말로 21세기 영화계의 첫 20년이 총결산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편이 넘는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각자의 인생을, 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말하는 세상을 들여다보게 된다. 영화를 더 사랑하게 된다. 20년 시간의 결을 담은 대작 영화평론집 드디어 출간! 214편의 영화를 다룬 208편의 평론, ‘찾아보기’에 정리한 영화명과 영화인명만 모두 1,700여 개, 그리고 총 페이지 수 944쪽. 오랜 시간 성실하고 탁월하게 활동해온 이동진 평론가의 기록이자,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가 갖고 있는 숫자의 무게이다. 지난 20년의 시간이 켜켜이 담겨 있는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이동진 평론가가 영화와 함께 걸어온 21세기 초반부를 동행하게 될 것이다. 각 평론을 2019년부터 1999년까지 영화 개봉 시점의 역순으로 배치한 이 책의 구성은 시간의 흐름 자체를 그대로 녹여내고 있다. 분절된 시간 속에 떨어져 있던 208편의 평론을 한 편의 연대기로 재구성한 것이다. 그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앞뒤로 자연스레 그 시기의 영화가 따라오고, 독자는 영화 한 편에 대한 평론과 더불어 시간의 결을 함께 바라보게 된다. “어떤 영화들은 엔딩크레디트가 흐를 때 진정으로 시작된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 책의 서문에서 영화평론가를 “경험을 사유하며 다시 시작하는 자”(4쪽)이며, 동시에 “영화의 신비를 손에 쥐어보려고 다시 시작하다가 아득해지는 자”(4쪽)라고 말한다.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는 제 감정의 근거를 찾아 영화 안팎을 가리지 않고 탐구해온 이동진 평론가의 치열한 산물이자, 극장 안에서 비춰진 또렷한 이미지의 영화를 극장 밖에서 아득한 문자로 짚어내고자 끊임없이 부딪쳐온 기록이다. 그리고 영화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추천사에서 “그가 종이 위에 펼친 영화 이야기는 때때로 영화 자체보다 더 또렷하게 작품 안팎의 정경과 심경, 그리고 색상과 냄새를 자아낸다”라고 표현했듯, 그 기록은 때로 영화 자체보다 선명했다. 어쩌면 영화는 관객에게서 생각보다 멀리 도망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는 독자에게 계속해서 의문점을 던지며 그 멀어진 거리를 체감케 한다. 봉준호의 영화가 변곡점에 이르러 어떻게 전환되었는지(“봉준호의 영화들에는 변곡점이 있다.”(23쪽, 「기생충」 中)),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진정 바라봐온 것은 무엇이었는지(“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들의 핵심 테마를 ‘죽음과 기억’으로 요약해온 숱한 평문들은 시선의 방향이 잘못되었다.”(536쪽, 「걸어도 걸어도」 中)), 또 「셰이프 오브 워터」의 ‘물의 모양’은 어떤 형태인지(“사랑의 모양은 이렇다고, 진짜 사랑의 형태는 바로 이래야 된다고 특정해서 규정하는 순간, 사랑의 신비는 휘발되고 그 규정 밖의 사랑들에 대해서 폭력이 시작된다.”(133쪽, 「셰이프 오브 워터」 中))…… 한 편의 영화를 논하기 위해 수많은 영화와 영화 밖 세상을 끌어온다. 그리고 독자와 영화 사이를 교차하며 서로의 거리를 좁혀나간다. 홀로 영화를 감상할 때는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저자와 함께 살피다 보면 그제야 비로소 한 편의 감상이 마무리되는 느낌마저 든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감독 박찬욱의 추천사는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그가 추천하는 영화를 함께 보고 설명을 듣고 대화를 나눠본 관객에게 이동진은 차라리 일종의 영화관이다.” “그러니, 나의 영화는 이렇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 책에 수록된 한 평론에서 이렇게 운을 뗀다. “그러니, 나의 영화는 이렇다.” 같은 영화를 보았더라도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영화가 남는다. 그러니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를 읽는 모두는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를 알아가는 동시에 문득 자신의 영화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나의 영화는 어떠했는지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그렇게 영화는 한 번 더 시작된다. “영화가 멈춘 그 발코니의 자리에 서서 이제부터 관객은 곰곰이 생각에 잠길 것이다.”(67쪽)영화가 멈춘 그 발코니의 자리에 서서 이제부터 관객은 곰곰이 생각에 잠길 것이다.(「아사코」 중에서) 인물들 마음을 뒤흔들어놓는 격랑의 정체를 낱낱이 밝히지 않는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종결법은 그 자체로 영화가 끝난 후 관객들 각자의 마음에서 영화가 다시 시작되게 하려는 제언처럼 여겨진다. 단 하나의 정답 같은 건 없을 것이다.그러니, 나의 영화는 이렇다.(「세 번째 살인」 중에서) 그러니까, 들은 자는 말해야 한다. 말해야 비로소 드러나는 진실이 있다. 이야기가 생명을 갖는 것은 오직 이야기될 때뿐이다.(「몬스터 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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