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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과 흰곰 친구들
여유당 | 4-7세 | 202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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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날개달린 그림책방 40권.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섰다가 뜻밖의 사건을 겪으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벵자맹 쇼 특유의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활기차게 펼쳐진다. 줄줄 녹고 있는 얼음덩이를 타고 온 흰곰들을 환대하고, 다 같이 힘을 합쳐 잔치 준비를 하고, 흰곰들을 위한 집을 짓는 등,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이야기가 흐뭇함을 안겨 준다.

라푼젤, 빨간 모자 등 작가가 숲 곳곳에 숨겨 놓은 옛이야기 주인공들을 찾는 재미가 즐거움을 더해 준다. 유쾌한 이야기, 풍성한 그림을 즐기고 나면, 자연스레 돌봄, 협동, 공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발견의 재미 가득한 벵자맹 쇼의 아기곰 시리즈 5권
유쾌한 이야기 속에 버무린 돌봄과 협동, 공유의 가치!


오늘 아침, 퐁퐁은 동생을 돌봐야 해요. 이건 엄청나게 무거운 책임이에요! ‘겨울잠 잔치나 준비해 볼까? 동생도 좋아할 거야.’ 퐁퐁은 좋은 생각을 해냈어요. 하지만 동생이 제멋대로 구는 바람에 헐레벌떡 뒤쫓아 가야 했어요. 그러다가 동생과 똑 닮은 곰을 만났는데, 한 마리, 두 마리, 세 마리…… 모두 새하얀 곰이었어요!

사라진 동생을 찾아 나섰다가 뜻밖의 사건을 겪으며 모험을 하는 이야기가 벵자맹 쇼 특유의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활기차게 펼쳐진다. 줄줄 녹고 있는 얼음덩이를 타고 온 흰곰들을 환대하고, 다 같이 힘을 합쳐 잔치 준비를 하고, 흰곰들을 위한 집을 짓는 등, 서로 돕고 함께 나누는 이야기가 흐뭇함을 안겨 준다. 라푼젤, 빨간 모자 등 작가가 숲 곳곳에 숨겨 놓은 옛이야기 주인공들을 찾는 재미가 즐거움을 더해 준다. 유쾌한 이야기, 풍성한 그림을 즐기고 나면, 자연스레 돌봄, 협동, 공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뉴욕타임스 올해의 책 《곰의 노래》를 잇는 아기곰 시리즈 5권
북적북적한 숲속에서 벌이는 곰 가족의 새로운 모험!

“겨울잠 잔치나 준비해 볼까?
동생도 좋아할 거야.”


겨울잠을 앞두고 엄마 아빠 곰은 대청소를 하며 퐁퐁에게 동생을 데리고 나가 놀라고 한다. 엄청나게 무거운 책임을 맡은 퐁퐁은 동생도 좋아할 만한 일을 생각해 낸다. 바로 겨울잠 잔치 준비하기. 탁자와 컵, 냅킨도 준비하고 예쁘게 꾸미고 색칠도 해야 한다. 그런데 동생이 순식간에 사라져 부랴부랴 찾아 나선다. 다행히 동생이 가는 곳마다 물감을 흘려 그 흔적을 따라가서 만난다. 하지만 털이 하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놀이에 빠져 있는 동생은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마치 이전에 퐁퐁이 그랬던 것처럼. 퐁퐁은 동생을 데리고 돌아가 잔치 준비를 할 수 있을까?

유쾌한 이야기 속에 버무린
돌봄과 협동, 공유의 가치!


동생을 찾아 나선 퐁퐁은 동굴에서 멀리 벗어나 숲 반대편 강가에 다다라서야 동생을 찾는데,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동생이랑 똑 닮았지만 털이 새하얀 곰들 사이에서 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줄줄 녹고 있는 커다란 얼음덩이를 타고 막 도착하는 흰곰들도 있었다. 꿀벌 통을 뒤집어쓰고 길을 잃을 뻔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지만, 퐁퐁은 이 흰곰들과 함께 돌아와 다 같이 잔치 준비를 하고 흰곰들을 위한 녹지 않는 집도 짓는다.

동생을 돌봐야 하는 퐁퐁의 마음고생, 몸 고생은 새 친구들과 함께 잔치를 준비하고 함께 나누는 사이에 신나고 뿌듯한 기쁨으로 바뀐다. 갈색 곰이냐 흰곰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삶의 터전을 잃은 흰곰들을 기꺼이 맞아들이고 숲을 공유하고 함께 살 방법을 찾는 퐁퐁의 태도는 이민자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작가는 어린 곰들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는 열린 태도와 나눔의 가치를 보여 준다. 유쾌하게 책을 즐기고 난 뒤, 흰곰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질문하며 환경과 난민 문제, 공유와 공존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그림 속에도 이야기가 가득!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을 찾아보자


작가 벵자맹 쇼는 이번 책에서도 화려하고 아기자기한 그림 속에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재치 있게 숨겨 놓았다. 먼저, 돌보아야 할 동생이 사라졌으니 얼마나 놀랐겠는가.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동생이 오렌지색 물감을 뚝뚝 흘리고 갔기 때문인데, 이는 옛이야기 <헨젤과 그레텔>을 떠오르게 한다. 또 숲 곳곳에서 <라푼젤>, <빨간 모자>,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등 옛이야기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고, 작가의 다른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발견하게 된다. 만약 <땡땡의 모험>이라는 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주인공 밀루를 발견하고 매우 기쁠 것이다. 그림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이야기 속의 이야기를 찾아내는 즐거움을 놓치지 말자.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것들이 발견해 주길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벵자맹 쇼
늘 그림을 그려요. 주로 동물을요. 특히 앙증맞은 분홍 코끼리와 호기심쟁이 아기 곰을 많이 그리죠. 자신처럼 엉뚱한 면이 있는 사람도 그리고요. 지금까지 80여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어요. 도시에서 먼 자연 속에 살며 산속 어슬렁거리기, 나무집 짓기, 꿀과 초콜릿 먹기를 좋아해요. 2013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된 『곰의 노래』를 비롯한 아기곰 시리즈, 세상에서 가장 꼬리가 긴 마르쉬 시리즈, 『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등 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어요. 2014년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을 수상했고 2017.2018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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