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할머니와 아이의 알콩달콩 에피소드를 재미있게 구성한 그림책이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엄마와 떨어질 때 괜히 심술이 나서 '할미 미워' 하다가 금방 껴안으며 '할미 최고야!'를 외치는 아이들. 그래서 더욱 예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다. 할머니나 대리 양육자들이 아이에게 가지는 사랑의 표현이 전해지고, 그 분들의 수고와 사랑에 보답하는 계기가 되어 준다.
출판사 리뷰
아이를 양육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아이의 성장과정 중 말이 빠르게 느는 시기가 있습니다. 이럴 땐 어른들이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잠깐씩 내 아이가 천재가 아닐까? 하는 희망 섞인 착각도 합니다.
그런가 하면 부정어를 특히 많이 쓰는 시기도 있습니다. 이때 아이들은 괜히 심술이 나서 '할미 미워' 하다가, 금방 껴안으며 '할미 최고야!'를 외칩니다.
이 책은 아이를 맡아 키우는 할머니와 한참 부정어를 쓰는 시기의 손자가 주인공입니다. 아이가 부정어를 쓰면 그러려니 해도 가끔씩은 서운한 마음이 스치고 지나갑니다. 특히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이 육아하는 경우, 듣는 대리 양육자는 더욱이 그런 마음이 들기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성장과정의 하나일 뿐입니다.
이 책은 아이를 양육하는 모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서 기획하고 시작했습니다. 맨 뒤 페이지에는 이 시기가 지나간 여덟 살 손녀가 할머니에게 사랑하는 표현을 하는 편지를 넣었습니다. 가끔 서운할 때도 있지만, 이 시기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도 아쉽기만 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엄순옥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조그만 회사를 27년 째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첫 손녀가 생기면서 우연한 계기로 고등학생 시절 꿈꾸던 작가가 됐고, 첫 책 <내 아가에게 들려주는 태교 이야기>를 출간했다. 이후 지자체 보건소 강연, 저자사인회 등을 통해 '작가'로 불리는 삶을 살며, 그 인연으로 태교이야기 1, 2, 3권 시리즈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