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춤추는 카멜레온 시리즈 155권. 우리나라 전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호랑이는 자신의 힘만 믿고 남을 괴롭히는 사람을 상징하고, 토끼는 약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을 상징한다.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힘을 이길 수 있는 게 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슬렁거리던 호랑이가 토끼와 마주쳤다. 어흥 하며 잡아먹으려는데, 토끼가 소리쳤다. 제 한 몸 잡아먹는다고 배가 부르겠냐며 맛난 떡을 실컷 먹게 해 주겠다고 한다. 호랑이는 토끼 말에 홀랑 넘어가 군침을 흘리며 기다린다. 그 사이 토끼는 돌멩이들을 모아 모닥불에 구웠다. 그러고는 꿀을 가져오겠다며 냉큼 도망가 버리는데….
출판사 리뷰
아슬아슬한 긴장감과 깔깔깔 해학을 주는
맛깔스러운 옛이야기가 펼쳐진다!
힘과 지혜의 대결! 어슬렁거리던 호랑이가 토끼와 마주쳤어요. 어흥 하며 잡아먹으려는데, 토끼가 소리쳤어요. 제 한 몸 잡아먹는다고 배가 부르겠냐며 맛난 떡을 실컷 먹게 해 주겠다고 해요. 호랑이는 토끼 말에 홀랑 넘어가 군침을 흘리며 기다리지요. 그 사이 토끼는 돌멩이들을 모아 모닥불에 구웠어요. 그러고는 꿀을 가져오겠다며 냉큼 도망가 버리지요. 호랑이는 토끼가 도망간 줄도 모르고, 돌멩이가 진짜 떡인 줄 알고 꿀꺽 삼켰어요. 당연히 혼쭐이 났지요. 몇 달이 지나 호랑이가 다시 토끼와 마주쳤어요. 과연 이번에도 토끼는 화가 난 호랑이로부터 무사히 도망갈 수 있을까요?
<토끼가 호랑이 잡네>는 우리나라 전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호랑이는 자신의 힘만 믿고 남을 괴롭히는 사람을 상징하고, 토끼는 약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을 상징합니다. 유아는 그림책을 통해 힘을 이길 수 있는 게 지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연습을 통해 강한 정신을 길러요‘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무서운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누구나가 쉽사리 ‘꾀’를 떠올리지는 못합니다. 그것은 생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입니다.
<토끼가 호랑이 잡네>를 보세요. 이야기 속에서 토끼는 호랑이와 마주치자 기막힌 꾀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호랑이를 혼쭐내기까지 하지요. 토끼의 꾀는 무릎을 탁 칠 정도로 훌륭합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바로 토끼의 강한 정신입니다.
당장 자신을 잡아먹겠다는 호랑이 앞에서 토끼는 침착합니다. 그리고 빠르게 생각을 해냅니다. 과연 나라면 어땠을까 생각해 보세요. 토끼처럼 저렇게 멋진 꾀를 떠올릴 수 있었을까요?
어쩌면 토끼는 숱한 연습을 했을지도 모릅니다. 호랑이와 만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정말로 호랑이를 만났을 때, 두려운 마음에도 불구하고 몇 번이나 연습했던 행동들을 그대로 펼쳐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그림책을 보며 유아에게 말해 주세요. 토끼의 꾀는 그냥 나온 게 아니라고요. 많은 연습을 해 보고, 그 연습을 훌륭하게 실천했기에 호랑이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음을 알려 주세요. 그리고 유아와 혹시 일어날지 모를 비상 상황(예, 화재 발생 시, 낯선 사람이 다가왔을 시 등)에는 어떤 일이 있으며, 그럴 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연습해 보세요. 평소의 훈련이 진짜 다급한 상황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