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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상륙작전
보청출판사 | 부모님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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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상륙작전”개요

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의 남침전쟁으로 낙동강까지 후퇴한 국군이 전세를 만회하고자 유엔군 사령관 맥아더 장군 지휘아래 9월 15일 인천상륙작전이 감행되었다. 이때 인천 상륙에 앞서 양동작전의 일환으로 그날 새벽에 육군 제1유격대대가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동 해변에서 LST문산호로 상륙하였다,
당시 문산호에 승선하여 상륙작전을 수행한 유격대 대원은 대부분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도병이었다. “조국을 우리의 힘으로 지키자” 라는 구호 아래 경상도와 제주 지역에서 징집된 학생들은 단기간의 강도 높은 정신교육과 전술훈련을 받고 이명흠 대대장의 인솔아래 부산으로 이동했다.
군사 극비인 <육본 작명 제174호> 작전명령에 9월14일 LST에 탑승하여 다음날 9월15일부터 17일까지 상륙작전을 전개하며, 함포지원과 항공기 폭격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중대한 임무를 맡은 이명흠 대대장은 유격대대원을 집합시켜 출동준비를 지시했다.
부산항에서 출항하기에 앞서 기만작전의 성격상 대대를 ‘사단’으로 중대를 ‘연대’로 격상하고 계급도 이명흠 대위를 ‘소장’으로, 중대장을 ‘대령·중령’으로 임시 계급을 부여한 다음, 정일권 육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고위 장성이 참석하는 출정식을 공개리에 육군본부 광장에서 거행하였다. 대규모 상륙작전을 감행하는 것처럼 적에게 일부러 노출하기 위함이었다.
LST문산호에 승선한 인원은 모두 843명이었다. 황재중 선장을 비롯한 승조원 44명, 유격대대 772명, 해군 헌병 5명 그리고 육본 51통신대 통신병 12명과 전술 고문 전성호 대령(연락병 3명) 및 정략고문으로 민간인 박영선 등 3명이 승선했고 미 해군에서 해리슨 중위, 쿠퍼상사와 통역관 1명을 파견했다.
태풍 Kezia가 발생하여 거센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해상 상태가 나빴으나 인천상륙작전 때문에 9월 14일 오후 4시에 출항을 강행했다. 이명흠 대대장은 대원들에게 출항 목적과 상륙장소와 시간을 알려주고, 개인 총구와 장구를 점검한 뒤 대원들은 출전 각오를 다지며 휴식에 들어갔다.
새벽 여명이 트자 이명흠 대대장의 상륙명령에 따라 황재중 선장이 접안을 시도했으나 거센 바람에 닻줄이 끊겨 배가 파도에 밀려 해안 바닥에 얹히고 말았다. 좌초된 상태에서 진퇴양난의 상황이었으나 배의 밧줄을 백사장 소나무에 연결하여 상륙을 개시하자 적으로부터 집중포화가 퍼부어졌다.박격포탄이 선교를 강타하는 등 함정 자체가 운항 불가 상태임에도 대원들의 상륙은 희생이 속출하였지만 계속 진행되었다.
대대원들이 해안에 완전히 상륙하기까지에는 마치 지옥의 불울 건너듯이 두 차례의 고비를 넘겨야 했다. 빗발치는 총탄을 피해 해안을 지나고 전방의 200고지를 탈환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여야 했다. 결사적인 돌진으로 60여 명의 전사자와 90여 부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유격대대는 교두보를 확보하고 적의 방어거점을 점령한 후, 곧바로 장사동 일대의 적 잔당을 소탕하는 작전을 펼쳤다. 9월 15일 하루는 새벽부터 밤까지 온종일 계속된 전투를 해서 너무 길었다. 이명흠 대대장은 유격대원을 집합시켜 현 상황을 설명하고 차후 작전을 지시했다.
“북한군은 장사동을 지나가는 동해안 7번 국도를 통해 남쪽으로 군수물자를 운반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유격대가 수행해야 할 작전은 7번 국도상의 교량을 TNT로 폭파하여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적 탱크의 통행을 저지시키는 것이다.”
폭파공작을 자원한 유격대원들이 TNT를 폭발시켜 교량을 파괴하는데 성공하고, 국도상 주요 거점에 잠복하여 적 2군단의 보급 활동을 저지하는 임무를 완수하였다. 일부 대원들은 주민을 상대로 선무활동을 하는 한편 산재한 적들을 소탕하면서 치안을 확보했다. 장사동 지서를 접수하여 애국청년 8명을 석방하고 지역 행정도 장악했다.
한편 좌초된 문산호의 구조를 위해 급파된 LT-1함과 LT-636함은 9월 16일 아침 7시 현지에 도착했다. 고지점령과 장사동 일대를 평정한 유격대원들은 생존 선원 36명과 함께 구조함 조치원호에 탑승한 다음 좌초된 문산호를 그대로 두고 19일 아침 6시에 현지를 이탈하여 부산으로 철수했다.

장사상륙작전 이전 전황

1950년 6월 25일, 일제 치하에서 벗어난 지 불과 5년 후 한반도에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휘몰아쳤다. 북한군의 무력 침공으로 한국과 북한 간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한국과 자유우방 국가들은 이 싸움을 6·25전쟁 또는 한국전쟁으로 부르고 있다.
이날 새벽 4시 전진 배치되어 있던 북한군이 일제히 공격을 개시하여 38도 경계선을 넘어 3일 만에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점령했다. 기습공격을 받은 한국군은 미처 방어태세도 갖추지 못한 채 서울의 한강 이남으로 후퇴했으며, 이후 후퇴와 전열 정비를 반복하면서 북한군 남진(南進)을 저지하는 방어전을 펼쳤다. 전쟁발발 당시 한국군의 전투력은 북한군과 비하여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열세했다. 미국 등 자유 우방국의 도움이 없으면 북한군을 상대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라는 속담처럼 대한민국에 천우신조 같은 구원의 손길이 나타났다. 불과 5년 전 국제평화와 안전유지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UN, United Nations, 국제연합)이었다. 북한군의 불법 남침을 접한 유엔은 6월 26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약칭: 유엔안보리)를 소집하여 ‘북한군의 침략중지 및 38도선 이북으로의 철수’를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 결의안에 따라 6월 27일 ‘북한의 남침은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선언하고 대한민국에 군사원조와 유엔회원국들의 참전을 결의했다.

유엔이 신속한 조치를 하게 된 이유는 첫째, 공산주의 세력의 불법적 침략이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에 의해 반드시 응징된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줌으로써 공산주의자들에게 아예 침략 의도를 갖지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둘째, 한반도가 공산화되면 인접 국가인 일본도 공산주의 세력의 침략대상이 될 것이며, 결국은 태평양지역의 국가들도 위태로운 상황에 빠진다는 것이다. 셋째, 공산군의 침략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유엔 기능이 유명무실하게 되고 세계의 평화가 파괴된다는 것이다.
미국 또한 북한의 침략을 계기로 아시아에서 공산주의 세력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대응 전략을 모색하게 되었다. 아시아의 공산주의 세력도 유럽의 공산주의 세력과 같이 국제질서를 파괴하는 위협 세력으로 인식하고, 공산권 세력으로부터 침략을 당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대해서는 조약상 방위의무의 유무를 떠나 즉각적으로 군사력을 투입하여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그리고 한반도가 공산화되면 미국 자국의 안보와 이익 차원에서도 위협을 받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미 공산화된 중국에 이어 한반도가 공산화될 경우 일본, 타이완, 필리핀 등 동아시아 국가들과 태평양 해상교통로까지 위협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한반도를 전략적 차원에서 중요 지역으로 평가하고 종전의 극동 전략에 수정을 가하여 극동방위선에서 제외되었던 한국과 타이완을 포함하는 등 적극적인 전략으로 대응해 나갔다.

유엔 회원국들은 유엔안보리의 군사원조와 참전 결의에 따라 신속하게 행동을 취했다. 미국에 이어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태국, 그리스, 네덜란드,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필리핀,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16개국이 전투부대를 참전시키기로 했고, 그 밖의 나라들도 병원선 등 비전투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이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미국의 트루먼(Harry S. Truman) 대통령은 유엔 결의안 다음 날 6월 27일에 미국의 극동군 사령관 맥아더(Douglas MacArthur) 장군에게 한국전쟁에 대한 작전권 부여와 함께 해군력과 공군력 투입을 지시하고, 6월 30일에는 미 지상군 투입을 결정했다. 이에 맥아더 장군은 한반도에 전개된 미군과 유엔군을 작전 지휘하게 되었고, 유엔 결의안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군사적 행동에 들어갔다.

맥아더 장군은 먼저 한국 전선을 시찰했다. 한강 이북이 북한군에 점령되어 위험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6월 29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서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한국의 수원비행장으로 날아갔다. 대전에서 정찰기 편으로 출발하여 이미 수원비행장에 도착해 있던 이승만 대통령과 무초(John J. Muccio) 주한미국대사가 맥아더 장군을 맞이했다. 이승만 대통령, 무초 대사, 맥아더 장군은 비행장에서 처치(John H. Church)
육군 준장으로부터 전방지휘소 상황을 보고받은 후 인근 학교에 있는 한국의 육군본부로 이동하여 전황을 보고받았다.
보고를 받은 후 맥아더 장군은 미 극동공군사령관 스트레이트메이어(George E. Stratemeyer) 공군 중장, 미 극동군사령부 참모장 알몬드(Edward M. Almond) 육군 소장, 작전참모 라이트(Edwin K. Wright) 육군 소장, 정보참모 윌로비(Charles A. Willoughby) 육군 소장, 주일연합군사령부의 민정국장 휘트니(Courtney Whitney) 육군 준장 그리고 뉴욕 헤럴드 트리뷴지 히긴스(Marguerite Higgins) 여기자 등 동경 특파원 기자들을 대동하여 승용차와 지프차를 타고 한강 이남으로 향했다.
영등포역 근처에 도착한 맥아더 장군은 한강 변 언덕 위(옛 동양맥주공장 위치)에 올라 약 1시간 동안 북한군의 동태를 지켜보고 주일 미군 등 지상군을 신속하게 한국 전선에 투입하여 교두보를 유지하고, 북한군의 병참선을 차단할 상륙작전을 통해 전략적 공세로 전환하여 북한군을 격퇴하겠다는 작전을 구상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임성채
해군사관학교 33기예비역 해군대령해군전사가적기 작가정치학박사〈주요 경력 〉LST 678함 갑판사관LST 676함 부장DD 923함 포술장.부장PCC 766함 함장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전사편찬 연구해군역사단 군사편찬과장〈주요 저서〉손원일 제독 6·.25전쟁과 한.미해군작전6·25전쟁과 한국해군작전베트남전쟁과 한국해군작전대한민국해군 창군사포함 영웅들 등 다수장사상륙작전

  목차

저자의 말

장사상륙작전 이전 전황
장사상륙작전 배경과 목적
학도병 모집과 제1 유격대대 조직
LST 문산호에 승선, 장사 해역으로 이동
LST 문산호, 해안으로 접안 중 암초에 좌초
빗발치는 적의 총포탄 속에서 해안 상륙
유격대원들의 결사적 고지탈환 작전
적의 대규모 내습과 유격대의 고전(苦戰)
급파된 LST 조치원호에 탑승, 부산으로 철수
전열 정비 후 다시 전선으로

부록
부록 1 : 장사상륙작전 전과 및 피해
부록 2 : LST 문산호의 역정(歷程) 및 일반 제원
부록 3 : 장사상륙작전 참전용사 명단
부록 4 : 장사상륙작전 및 참전용사에 대한 현양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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