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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는 법
프호제아쉬 | 부모님 |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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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허무와 환희, 그 사이를 오가며 깊게 머물렀던 마음을 기록한 에세이다. 무뎌지지 않는 감정으로,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계절을 견디며 그때엔 이름 붙이지 못했던 마음들과, 이름 붙인 채 잘 우려냈던 순간들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적었다.

  출판사 리뷰

"지나고 나서야 그것이 허무였고, 그것이 환희였다고 알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는 법』은 허무와 환희, 그 사이를 오가며 깊게 머물렀던 마음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무뎌지지 않는 감정으로, 때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계절을 견디며 그때엔 이름 붙이지 못했던 마음들과,
이름 붙인 채 잘 우려냈던 순간들을 조심스럽게 꺼내어 적었습니다.

쉽게 분류되지 않는 감정들 속에서 가만히 나를 들여다보고, 지나온 시간을 곱씹으며 쓰인 이 책은
지금 어딘가에서 흔들리고 있는 누군가의 여름에도
조용히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완성되었습니다.

허무와 환희 사이를 오가며, 때로 여름이 버거운 이들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나는 오늘도 고군분투중이다. 먹고 싶은 것과 먹지 않아야 하는 것들 사이에서. 떨어지는 식욕과 추락하는 체력을 붙잡으며. -‘감당할 수 없는 차가움’ 중

쿰쿰한 기억들을 끊어내지 못한 채 계속 들이킨다. 대체로 쿰쿰하고 열불도 난다. 그만 맛보는 게 좋겠다 싶은데, 열어놓은 냉장고 문을 닫을 수가 없다. - ’싱싱한 초코케이크가 녹기 전에’ 중

납골당으로 가서 스무 살의 한호를 보았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스무 살일 터였다.
한호는 이런 곳에 있구나. 다행이다. 관리도 잘 되고, 평화로운 곳이네. 우리는 그 정도의 말을 주고받았다. 나는 사실 오면서 조금 울었어. 이런 말은 하지 않은 채로. - ‘옅어지지 않는 마음’ 중

  작가 소개

지은이 : 강규희
허무와 환희를 건너며 몸도 마음도 잘 체하는 체질로 살고 있습니다.울다가도 웃고, 웃다가도 우는 일이 잦습니다. 감정의 형태를 관찰하는 걸 좋아합니다.에세이집 『월간유서』와 단편시리즈 『당신에게』 를 쓰고 만들었습니다.

  목차

[서문]
아이스 아메리카노 얼음 두 개

[1부: 차가운 허무는 냉장고에서]
감당할 수 없는 차가움
그렇다고 죽진 않겠지만
감정이 명치에 얹히고
우울한 당신에게
싱싱한 초코케이크가 녹기 전에
다시 올게
모르겠다
닦아내면 되지 않을까
인내심 발휘하지 말고
가끔은 이렇게
안경
흔들리는 테이블
옅어지지 않는 마음
슬픔을 말하자면

[2부: 기쁨은 천천히 들이켜야 하니까]
크고 무해한 소리
천천히 마시기
혼자서는 할 수 없음
참을 수 없는 다정함
이런 찬란한 순간
마음 대화
뱅쇼를 끓이니 크리스마스 냄새가
Marron glac?
생일기분에는 서점 하울
뜨거운 햇빛에는 쉬폰 커튼
그래야 하는

[맺음말]
허무와 환희를 써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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