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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 요정의 보물 창고
주니어김영사 | 4-7세 |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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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건 나의 가장 소중한 보물이야.” 이가 빠진 날, 성냥갑을 통통 두드리며 찾아온 작고 다정한 손님. 이빨 요정 복복쥐와 함께하는 보물 같은 하룻밤의 모험! 모두가 경험하는 성장의 한 장면을 보드랍고 따뜻하게 격려하는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첫 이가 빠진 날, 주문을 외면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대.”
모두가 경험하는 성장의 한 장면을 보드랍고 따뜻하게 격려하는 이야기

‘이앓이’라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나올 때는 지독하게 괴롭히고 빠질 때도 어마어마한 두려움을 안겨 주는 그것, 바로 ‘이’입니다. 아이들은 이 뽑기를 유독 무서워해요. 차갑고 날카로운 소리가 가득한 치과에 가는 것도 싫지만 이는 흔들리고부터 빠지기까지 시간차가 있거든요. 그 시간 동안 이가 언제 빠질지 전전긍긍하며 ‘아프거나 피가 많이 나지 않을까?’, ‘새 이가 나지 않으면?’, ‘그래서 친구들이 놀리면 어떡하지?’ 등 온갖 걱정에 시달려야 하지요. 심지어 그 시간은 공포스럽기까지 합니다.
그 마음을 달래려 어른들은 갖은 노력을 기울여요. 흔들리는 이가 빠지는 것은 결코 무섭거나 아픈 일이 아니라는 설득부터 제때 뽑지 않으면 새 이가 비뚤게 날 거라는 협박, 용감하게 잘 해내면 선물을 주겠다는 약속까지, 최선을 다해서 겁먹은 아이들을 다독입니다. 그 지난한 과정은 시대와 장소를 불문한 공통의 경험이라서 어른들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간절한 마음으로 ‘이빨 요정’을 불러냅니다. 그러면 아이가 잠든 밤, 이빨 요정이 방문하거든요. 《이빨 요정의 보물 창고》에서 ‘복복쥐’가 유진이를 찾아온 것처럼요.

마음을 담아 주문을 외워 봐, “생쥐야, 생쥐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며칠 전부터 흔들리던 유진이의 앞니가 오늘 아침에 톡 빠졌어요. 이가 빠지고 생긴 구멍은 좀 무서웠지만 걱정되진 않았어요. 이가 빠지면 할머니랑 ‘좋은 이가 나는 주문’을 외기로 했거든요. 빠진 이를 꼭 쥐고 길 건너 할머니 댁에 간 유진이가 주문에 대해 묻자 할머니가 대답했어요. 튼튼한 이가 나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주문을 외면서 빠진 이를 지붕 위로 힘껏 던지면 된다고요.
할머니가 알려 준 대로 이를 던지고 어떻게 될지 궁금해하며 잠든 밤, 방문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톡탁통, 톡탁통, 톡탁……, 통! 잠에서 깬 유진이 앞에 자그마한 생쥐 한 마리가 성냥갑을 통통 두드리면서 나타났어요. 바로 이빨 요정이었지요! 이빨 요정 복복쥐를 따라 신비한 보물 창고에 간 유진이. 그곳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빨 요정은 유진이가 외운 주문을 들었을까요? 이가 빠지고 난 빈자리는 과연 어떻게 될까요?
유럽과 미국 등 서양에서는 베개 밑이나 머리맡에 둔 빠진 이를 놓아둔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는 ‘까치야, 까치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라고 주문을 외우며 지붕 위로 빠진 이를 던지는 풍습이 있고요, 이웃 나라 중국에서는 윗니가 빠지면 아래로, 아랫니가 빠지면 위로 던져야 던진 방향을 따라 곧은 새 이가 난다고 믿어요. 이처럼 이가 빠졌을 때 하는 행동도, 헌 이를 가져가는 이빨 요정의 모습도 나라마다 제각각이지만 모두의 바람은 똑같아요. ‘건강하고 튼튼한 이가 자랐으면’ 하는 마음 말이에요. 그러니 흔들리는 헌 이가 빠지는 걸 무서워하지 말고 의연하게 기다려 보면 어떨까요? 이가 빠진 날 밤, 성냥갑을 두드리는 이빨 요정이 선물처럼 찾아올지도 모르니까요.




“주문은 어떻게 외워요?”
유진이가 묻자 할머니는 노래하듯 대답했어요.
“생쥐야, 생쥐야.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생쥐?”
유진이의 눈이 동그래졌어요.
“그래. 생쥐처럼 튼튼한 이가 나길 바라면서 빠진 이를 던지면 좋은 이가 난단다.”

“유진아, 안녕. 첫 이가 빠진 걸 축하해!”
“너, 넌 누구야?”
하얀 쥐는 수염을 쭉 잡아 늘이며 대답했어요.
“나는 복복쥐야. 아주 먼 옛날부터 이 집에 살며
이가 빠진 아이를 위해 주문을 외우는 이빨 요정이지.”

  작가 소개

지은이 : 마루야마 아야코
1982년 나가노현에서 태어나 타마 미술대학 그래픽 디자인학과를 졸업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한밤중의 화장실》, 《열까지 세면 엄마가 올까?》, 그린 책으로 《작은 새들의 백화점》, 《설아와 토끼 신발》, 《과자나라의 발레리나》, 《새 신이 생겼어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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