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누군가가 슬플 때 어떻게 위로해 줘야 할까? 위로할 대상이 엄청나게 크고 무시무시한 몬스터라면? 스웨덴의 예스페르 세데르스트란드 작가와 클라라 다켄베리 작가는 작은 아이가 어떻게 망설임 없이 몬스터를 위로하는지를 보여주며, 슬픔을 위로하는 방법은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진심 어린 공감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몬스터의 발톱, 비늘, 털, 눈 등 부분만을 강조해 보여주는 흥미진진한 기법과 한 화면에 담기지 않을 만큼 커다란 몬스터와 작은 아이와의 극적인 대비로 무한한 상상을 열어준다. 2025 스웨덴예술위원회 번역 제작 지원 도서다.
출판사 리뷰
2025 스웨덴예술위원회 번역 제작 지원 그림책
작은 존재가 건네는 커다란 위로!
타인의 고통과 슬픔을 공감하는 법누군가가 슬플 때 어떻게 위로해 줘야 할까?
타인의 고통과 슬픔을 위로하는 법크르르르릉! 이상한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문밖에 거대한 몬스터가 있습니다. 뾰족한 발톱, 커다란 비늘, 날카로운 이빨을 가진 몬스터를 보고 아이가 먼저 알아차리는 것은 몬스터가 슬프다는 것입니다. 아이는 몬스터를 안아주고, 손을 잡아주고, 눈물을 닦아주려고 합니다. 하지만 작은 아이는 커다란 몬스터에게 아무것도 해줄 수가 없습니다. 아이는 어떻게 몬스터를 위로할 수 있을까요?
누군가가 슬플 때 어떻게 위로해 줘야 할까요? 슬퍼하는 대상이 엄청나게 크고 무시무시한 몬스터라면요? 스웨덴의 예스페르 세데르스트란드 작가와 클라라 다켄베리 작가는 다른 사람의 슬픔을 공감하고 위로하는 방법에 대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은 아이가 어떻게 망설임 없이 커다란 몬스터를 위로하는지를 보여주며, 슬픔을 위로하는 방법은 특별하거나 거창한 것이 아니라 진심 어린 공감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는 모두 슬플 때가 있어요!
작은 존재가 건네는 커다란 위로 누구나 슬플 때가 있어요. 슬픔은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찾아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거든요. 슬픔이 찾아오는 순간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슬픔을 나누는 일입니다. 커다란 몬스터도 슬프고 힘든 순간이 있으며, 작은 존재도 커다란 존재에게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공감해 주고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 큰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원동력이 된답니다.
몬스터의 발톱, 비늘, 털, 눈 등 부분만을 강조해 보여주는 기법이 흥미진진한 상상을 열어주며, 한 화면에 담기지 않을 만큼 커다란 몬스터와 작은 아이와의 극적인 대비로 아이의 무력감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몬스터의 일부만 볼 수 있고, 전체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은 상상 속에서 흥미진진한 몬스터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슬리퍼와 털코트 등 몬스터에 대해 추측할 수 있는 단서를 찾아보는 것도 특별한 재미를 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예스페르 세데르스트란드
스웨덴의 저널리스트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노르웨이 영화학교에서 시나리오 작문을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스웨덴 공영 라디오의 어린이 라디오에서 시나리오를 쓴다. 《괴물 위로하기》가 첫 번째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