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진기환
도연(陶硯) 진기환(陳起煥)은 중국의 문학과 사학, 철학에 관련된 고전을 우리말로 국역하거나, 저술했다. 중국 문학 분야에서 다음과 같은 역저서가 있다. 장회 소설 《수당연의(隋唐演義)》(전 5권, 2023)와 《유림외사(儒林外史)》(전 3권, 1990)를 완역 출간했다. 《삼국연의(三國演義) 원문 읽기》(전 2권, 2020)도 널리 알려졌다. 그리고 《당시대관(唐詩大觀)》(전 7권, 2020)이 있는데 이는 당(唐) 시인 200명의 시 1400수의 원문을 국역하며 관련된 일화를 수록한 당시 감상 사전이다. 《신역(新譯) 왕유(王維)》(2016)는 시불(詩佛) 왕유 시의 원문과 국역 해설을 실었다. 《당시절구(唐詩絶句)》(2015)와 《당시일화(唐詩逸話)》(2015)는 당시를 공부하려는 초학자들을 위한 책이다. 《당시삼백수(唐詩三百首)》(전 3권, 2014)는 고(故) 장기근(張基槿) 박사의 작업을 필자가 이어 완성했다. 그리고 《금병매(金甁梅) 평설(評說)》(2012)과 《수호전평설(水滸傳評說)》(2010), 《삼국지(三國志) 인물 평론》(2010) 등이 있다. 또 《중국인(中國人)의 속담(俗談)》(2008)과 《중국인(中國人)의 재담(才談)》(2023), 《삼국지(三國志)의 지혜》(2009), 《삼국지(三國志)에서 배우는 인생의 지혜》(1999), 《삼국지(三國志) 고사명언(故事名言) 삼백선(三百選) (2001), 《삼국지고사성어사전(三國志故事成語辭典)》(2001)을 출간했다. 중국 역사에 관해서는 명문당의 중국 역대 왕조사화(中國歷代王朝史話) 전 6권 중 《춘추전국사화(春秋戰國史話)》와 《진한사화(秦漢史話)》(2024)를 출간했고, 《전국책(戰國策)》(전 3권, 2021), 《완역 한서(漢書)》(전 15권, 2016∼2021), 《정사(正史) 삼국지(三國志)》(전 6권, 2019), 《완역 후한서(後漢書)》(전 10권, 2018∼2019), 《십팔사략(十八史略)》 5권 중 3권(2013∼2014) 등은 모두 원문을 수록하고 국역한 저술이다. 또 《사기인물평(史記人物評)》(1994)과 《사기강독(史記講讀)》(1992)은 사마천의 《사기》를 공부하려는 사학도를 위한 저술이다. 철학·사상과 관련해 《안씨 가훈(顔氏家訓)》(전 2권, 2022), 《공자가어(孔子家語)》(전 2권, 2022), 《공자성적도(孔子聖蹟圖)》(2020)의 원문을 수록 국역, 해설했으며, 《논어명언삼백선(論語名言三百選)》(2018)과 《논술로 읽는 논어(論語)》(2012)는 《논어》를 공부하려는 초학자들을 위한 입문서다. 그리고 《중국의 토속신과 그 신화》(1996)는 중국학 분야의 기본서로 분류되는 저술이다. 진기환은 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중국사와 중국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며 관련한 고전 국역과 집필을 계속했다. ‘내 키만큼 내 책을(等身書)’ 출간하겠다는 인생 목표를 2022년에 달성하면서, 자서전 《도연근학칠십년(陶硯勤學七十年)》을 출간했다. 이에 앞서 문집인 《도연집(陶硯集)》을 2008년에 출간했고, 2009년 2월에 서울의 대동세무고등학교장으로 교직 생활 40여 년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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