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장아장 카멜레온 시리즈 24권. 서로 다른 두 친구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너라는 관계에 대해 이해시켜 주는 그림책이다. 작은 아이 미니와 큰 곰 빅은 아주 많이 달랐다. 빅이 검은색 장화를 신으면 미니는 하얀색 장화를 신었다. 빅이 춥다고 할 때, 미니는 시원하다고 좋아한다. 미니는 말할 때 쩌렁쩌렁 크게 말하지만, 빅은 작게 소곤거렸다. 또, 미니와 빅은 어떤 게 다를까?
출판사 리뷰
우리, 똑같은 게 있나요?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요!
작은 아이 미니와 큰 곰 빅은 아주 많이 달라요. 빅이 검은색 장화를 신으면 미니는 하얀색 장화를 신어요. 빅이 춥다고 할 때, 미니는 시원하다고 좋아하지요. 미니는 말할 때 쩌렁쩌렁 크게 말하지만, 빅은 작게 소곤거려요. 또, 미니와 빅은 어떤 게 다를까요?
<달라도 좋아!>는 서로 다른 두 친구의 이야기를 보여 주고 있어요. 세상은 온통 나와 다른 친구들로 가득해요. 나는 그런 친구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지요. 이 그림책은 사회의 구성원이 될 유아에게 나와 너라는 관계에 대해 이해시켜 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은 모두 다르게 자란다세상은 온통 나와 다른 것들로 가득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닮고 싶어 하고, 같아지고 싶어 하지요. 아이는 어른처럼 행동하면서 어른을 닮고 싶어 합니다. 또래 친구들과 무엇이든 함께 경험하고 나누며 같은 것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 일체감을 느낌과 동시에 안정감을 갖고자 하는 본능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군가를 닮고자만 한다면 ‘나’라는 자아를 잃고 말 것입니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은 결국, 내 스스로가 ‘나’를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내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간다는 의미이지요.
<달라도 좋아!>는 모습부터가 너무나 다른 두 친구가 등장합니다. 서로 좋아하는 것도, 행동도 다르지만 서로를 인정하면서 존중해 주고 있습니다. 이는 서로의 자존감을 키워 주며, 동시에 내 스스로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의 행동을 살펴보세요. 그리고 또래 친구들과 다른 우리 아이의 모습을 찾아내 반겨 주세요. 우리 아이의 다른 행동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게 아니라, 스스로 자아를 형성해 가는 과정임을 칭찬하고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