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리틀씨앤톡 그림책 시리즈 9권. 어느 화창한 오후, 작은 새 푸케코는 예쁜 깃털을 나풀거리며 체리나무 길을 걷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무엇인가 툭 떨어지더니 푸케코의 얼굴로 철퍼덕 흘러내렸다. 푸케코가 새똥을 뒤집어쓴 것이다. 잔뜩 화가 난 푸케코가 전쟁을 선포하고, 새똥을 던져서 왜가리의 눈을 맞혀버린다.
불만을 가지고 있던 다른 걷는 새들도 슬슬 새똥 공격을 시작한다. 이에 질세라 나는 새들도 새똥을 정확히 조준해서 싸기 시작한다. 이처럼 아주 작은 사건을 계기로 나는 새와 걷는 새로 편이 나뉘게 되고, 모든 새들이 새똥전쟁에 참여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걷는 새들과 나는 새들의 전쟁
“새똥 준비! 조준! 발사!”
어느 화창한 오후, 작은 새 푸케코는 예쁜 깃털을 나풀거리며 체리나무 길을 걷고 있었어요. 그때 갑자기 무엇인가 툭 떨어지더니 푸케코의 얼굴로 철퍼덕 흘러내렸어요. 저런, 푸케코가 새똥을 뒤집어썼군요!
새똥을 맞은 작은 새 푸케코는 걷는 새들을 이끌고 나는 새들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킵니다. 곧 모든 새들이 새똥을 뒤집어쓰게 되지요. 누가 이 새들을 진정시키고, 체리나무 길의 평화를 되찾을까요?
모든 새들이 새똥을 뒤집어쓴 나는 새들과 걷는 새들의 전쟁
전쟁의 시작은 우연이었을지도 몰라요. 나는 새들이 일부러 작은 새 푸케코에게 새똥을 떨어뜨린게 아니라 하필 그때 지나가다가 맞게 되었을 거예요. 하지만 새똥을 맞은 푸케코가 기분이 좋을리 없지요. 그래서 나는 새들은 처음부터 조심해서, 아래를 살펴보고 새똥을 싸는게 좋겠어요.
잔뜩 화가 난 푸케코가 전쟁을 선포하고, 새똥을 던져서 왜가리의 눈을 맞혀버립니다. 불만을 가지고 있던 다른 걷는 새들도 슬슬 새똥 공격을 시작하네요. 이에 질세라 나는 새들도 새똥을 정확히 조준해서 싸기 시작합니다. 이처럼 아주 작은 사건을 계기로 나는 새와 걷는 새로 편이 나뉘게 되고, 모든 새들이 새똥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모두가 다 새똥을 뒤집어 쓰고, 대체 누구를 위한 건지도 알수 없는 전쟁이예요.
우리는 싸울 필요가 없는 서로 다른 하나
과연 누가 체리나무 길의 평화를 되찾을까요? 나는 새든 걷는 새든 모두 깃털 달린 새라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서 필요할 때는 함께 뭉쳐야 한다고 말해주는 현명한 새가 누굴지 책에서 찾아 볼 수 있겠지요. 이 현명한 새의 등장으로 서로 다른 입장에 서서 각자의 이익을 따지기 보다는 모두가 함께 조심하고, 행복해지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평범하지만 따뜻한 공동체의 교훈이 아주 확실하게 드러납니다.
새들의 특징을 잘 잡아낸 우스꽝스런 그림
책 속에 등장하는 새들을 보면서 나는 새에는 뭐가 있고, 걷는 새에는 뭐가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뚱뚱해서 날 수 없을 것 같은 펭귄, 날렵하게 생긴 매와 갈매기 등 그림을 보고 새의 이름을 맞추는 재미도 있습니다. 새똥의 모양이 어떤지도 좀더 찾아볼 수 있겠네요. 그이름도 무시무시한 ‘전쟁’이지만 ‘새똥’으로 하는 전쟁의 모습은 아주 우스꽝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