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칼데콧 수상 작가 케빈 헹크스가 겨울과 봄이 맞닿은 경계의 순간을 서정적인 글과 따뜻한 색감으로 담아낸 그림책으로 꽃과 새순, 바람과 구름 등 자연의 목소리를 통해 계절의 변화가 어떻게 서서히 이루어지는지 보여준다.
자연과 자연이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는 구조 속에서 계절이 한순간에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하며 “봄이 왔니?”라는 반복되는 질문과 “응, 봄이야.”, “아직 아니야.”라는 대답이 리듬을 만들어 낭독의 즐거움을 더하고 봄을 다가오는 과정으로 그려낸다.
차가운 색감에서 따뜻한 색감으로 이어지는 흐름 속에서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변화와 희망을 이야기하며 계절의 움직임을 감각적으로 전달한다. 지금 무언가를 기다리는 이들에게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을지 모른다는 질문을 건넨다.
출판사 리뷰
칼데콧 수상 작가 케빈 헹크스가 건네는 봄의 메시지 『달을 먹은 아기 고양이』로 칼데콧상을, 『조금만 기다려 봐』와 『내 사랑 뿌뿌』로 칼데콧 아너상을 수상한 케빈 헹크스가 신작 『봄이 왔니?』로 돌아왔습니다. 50여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며 오랜 시간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 받아 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겨울과 봄이 맞닿은 경계의 순간을 특유의 서정적인 글과 따뜻한 색감으로 담아냈습니다.
자연의 변화가 만들어 내는 계절 이야기이 책은 꽃, 새순, 새, 바람, 구름, 눈과 같은 자연 요소의 목소리를 통해 계절의 변화를 보여 줍니다. 서로 다른 자연과 자연이 서로 질문을 주고 받습니다. 대답이 교차하며, 아이들은 계절이 한번에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림책은 온몸으로 계절의 변화를 서서히 느끼면서 따뜻한 봄을 기다리는 마음과 설렘을 가득 담아냅니다. 초등 2학년 통합 교과 ‘계절’ 주제와도 연결되어 있어, 아이들이 자연의 변화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반복과 리듬이 살아 있는 낭독의 그림책이 책은 “봄이 왔니?”라는 질문과 “응, 봄이야.”, “아직 아니야.”같은 대답이 반복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짧고 리듬감 있는 반복적 문장은 소리 내어 읽기에 적합하고, 읽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호흡을 만들어 냅니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 등장하는 "온다! 온다! 온다!"는 봄을 ‘이미 온 상태’가 아닌 ‘다가오는 과정’으로 전환합니다. 반복되는 단어의 배열은 타이포그래피로도 강조되어, 계절의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표현합니다. 그림책 전체를 통틀어, 봄은 명사가 아닌 진행 중인 동사로 인식됩니다.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봄의 희망 작가는 겨울이 유난히 길고 매서운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살고 있습니다. 아마도 계절의 경계에서 기다림의 시간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는 곳일지 모릅니다. 『봄이 왔니?』는 계절의 변화와 함께 기다림 끝에 찾아오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차가운 색감이 점차 따뜻한 색감으로 변하면서 서서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간의 흐름을 보여 줍니다. 마지막 장면의 확장된 공간감은 독자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기기에 충분합니다.
지금 이 순간,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따뜻한 질문을 건넵니다. “봄이 왔니?” 그리고 조용히 속삭입니다. 어느새, 봄이 와 있다고!
작가 소개
지은이 : 케빈 헹크스
50여 권의 책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가입니다. 그림책 『달을 먹은 아기 고양이』로 칼데콧상(2005년)을,『내 사랑 뿌뿌』(1994년), 『조금만 기다려 봐』(2016년)로 칼데콧 아너상을 받았습니다. 글을 쓴 『병 속의 바다』(2004년)와 『빌리 밀러』(2014년)로는 뉴베리 아너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코끼리 행진』, 『우리 선생님이 최고야!』 등이 있습니다.아동 문학에 오랫동안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주는 아동 문학 레거시상(2020년)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현재 케빈 헹크스는 가족과 함께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살고 있으며, 그곳은 겨울이 유난히 길게 머무르는 동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