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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 걷는 초등교사
토크쇼 / 전소영 (지은이) / 2023.03.10
15,000원 ⟶ 13,500원(10% off)

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전소영 (지은이)
초등교사는 아이들의 학습 뿐 아니라 사회성과 인성 발달, 체력 단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직업이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주면서 독립된 인간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직업이다. 인간을 육성하기 위해 자신을 성장시켜야 하며, 자신이 성장한 만큼 더욱 성숙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직업이 초등교사이다. 내가 성장한 만큼 어린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직업인. 인간과 사회, 인류의 미래에 대해 사랑과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초등교사 직업을 제안한다.초등교사 전소영의 프러포즈 첫인사 ★초등교육이란 초등교육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초등교육은 왜 필요한가요 초등교육의 역사를 알고 싶어요 초등교육이 외국의 영향을 받았나요 초등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초등학교 교과서는 누가 만드나요 교과서는 누가 정하나요 창의적 체험활동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의 일 년 교육 활동이 궁금해요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수준은 어떤가요 초등학교가 왜 필요할까요 홈스쿨링을 하고, 중학교로 진학하는 건 어때요 초등교육은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초등교사의 세계 초등교사의 업무는 어떻게 되나요 초등학교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려 주세요 업무 강도는 어떤가요 어떤 장비와 시설, 프로그램을 사용하나요 장애를 가진 학생은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초등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 적은 언제인가요 학생들이 제일 예쁠 때는 언제예요 학생들이 미울 때는 언제예요 그만두고 싶었던 적은 없나요 초등교사의 처우와 복지는 어떤가요 초등교사로서 특별히 노력하는 게 있을까요 초등교사의 일과가 궁금합니다. 존경하는 인물이 있나요 직업병은 무엇인가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시나요 교사는 겸직이 금지되어 있죠 이 직업을 묘사한 작품을 추천해 주세요 ★초등교사가 되는 방법 초등교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잘해야 하는 과목이나 분야가 있나요 교대가 다른 대학과 제일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채용정보나 기출문제 등은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초중고 성적이 다 상위권이어야 하나요 유리한 전공 자격증이 있을까요 임용시험 난이도가 어느 정도인가요 임용시험 경쟁률은 어떻게 되나요 어떤 사람이 초등교사가 되면 좋을까요 자신이 아이들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남녀 성비는 어떤가요 청소년기에 어떤 경험을 하면 좋을까요 임용시험을 준비할 학생들에게 조언을 부탁드려요 ★초등교사가 되면 임용시험에 합격하면 어디에서 근무하나요 어떤 업무부터 시작하나요 교장, 교감 선생님은 어떤 일을 하세요 초등교사의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교사로서 숙련되기까지 얼마나 걸려요 초등교사간의 커뮤니티도 있나요 교육청 연수는 의무인가요 휴가나 복지제도는 어떤가요 정년과 노후 대책은 어떻게 되나요 초등교사는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초등교사와의 프리토크 FREE TALK 학생들 이름을 다 외우는 게 힘들지 않나요 학교 폭력이 많나요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와 방해받는 아이 AI교과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학생들이 있나요 게임이나 유튜브 중독이 학교생활에 영향이 있나요 초등학교 통지표에 나오는 성적이 중요한가요 자신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있게 되면 어떤가요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진 않나요 학부모님들과 어떻게 소통하나요 모든 과목의 수업을 하는 게 힘들지 않나요 초등학생 시절이 왜 중요하다고 생각하세요 선생님께서 꿈꾸는 교실은 어떤 모습인가요 선생님은 앞으로 어떤 교사가 되고 싶으세요 초등 교육이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나요 이 책을 마치며 나도 초등교사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수업을 하면서 학교교육의 역할과 중요성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초등교사는 아이들의 학습 뿐 아니라 사회성과 인성 발달, 체력 단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직업입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주면서 독립된 인간의 기틀을 다지는 중요한 직업입니다. 인간을 육성하기 위해 자신을 성장시켜야 하며, 자신이 성장한 만큼 더욱 성숙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직업이 초등교사입니다. 인간을 육성한다는 것은 사회와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성장한 만큼 어린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직업인. 인간과 사회, 인류의 미래에 대해 사랑과 관심을 가진 분들에게 초등교사 직업을 제안합니다. “초등학교 대신에 홈스쿨링을 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홈스쿨링도 분명히 장점이 있고, 그 아이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걸 수도 있죠. 초등학교 과정을 홈스쿨링으로 보낸다면 미처 채우지 못한 부분을 중학교, 고등학교에 가서 배울 수도 있겠죠.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 내 의견을 조율해가는 과정은 순차적으로 쌓여가며 발전한다고 생각해요. 조금 극단적이긴 하지만 만약 무인도에서 13살, 14살까지 혼자 살다가 갑자기 중학교에 앉혀 놓는다고 해서 이 아이가 갑자기 사회성이나 의사소통능력 등이 발달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우리가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을 한 인간의 독립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진짜 독립적인 인간으로 잘 자라려면 단순히 많이 아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자신이 아는 것들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해야 해요.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으려면 타인과 관계를 맺어가면서 그 속에서 자신을 계속 발전시켜야 하죠. 그런 경험이 초등학교 시절부터 차근차근 쌓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놀고, 부딪혀보고, 싸우기도 하면서 다양한 경험들을 쌓아 올리는 거죠. 인성, 사회성, 공동체 의식 등은 사실 답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에요. 오로지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세계를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는 거죠.” “미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땀 흘려 애쓰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은 거두고 내가 원하는 꿈을 이룬 미래의 내 모습을 마음 속에 그려보세요. 원대한 꿈이어도 좋고, 작은 것이어도 좋아요. 그 꿈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고, 지금 당장 내 앞에 주어진 작은 것 하나부터 성실히 이루어갈 때 여러분이 마음에 그린 꿈을 결국 이룰 수 있게 될 거예요. 그리고 내가 바랐던 직업을 얻게 된 후로도 여러분의 꿈은 계속 자라갈 것이고요. 날마다 꿈꾸는 사람이 되어 보세요. 꿈꾸는 사람의 꿈은 언젠가는 꼭 이루어진답니다.” - 『아이들과 함께 걷는 초등교사』 본문 중에서
이제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다
생각비행 / 손영배 (지은이) / 2024.02.04
14,000원 ⟶ 12,600원(10% off)

생각비행청소년 자기관리손영배 (지은이)
손영배 작가는 대기업에서 외국계 강소기업을 거쳐 특성화고로 전직하여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학생들을 만나고 진로탐색에 길잡이가 되어준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다. 교직에 몸담은 동안 그는 ‘명문대 진학’과 ‘대기업 취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수많은 학생을 상담하고 취직시키면서 분석하고 정리한 자료가 세월의 흐름 따라 책상 위에 켜켜이 쌓였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진로의 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선취업 후진학’의 성공 사례를 담아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진로독서 워크북》과 같은 시리즈 도서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이번에 출간한 《이제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다》에는 학생들보다 한발 앞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체험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인생 1막이 직장생활까지였고, 2막이 교직생활까지였다면, 3막은 청소년의 재능을 찾아내고 디자인하는 진로직업상담 전문가로 살아갈 예정이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 진로교사가 꿈꾸는 인생 3막 CHAPTER1 올챙이 시절, 내가 경험한 세상 1 토끼몰이로 배운 협업과 나눔 2 친구의 주먹으로 배운 쓴맛과 평화 3 부모님이 원한 진로와 다른 내 속마음 4 고교 시절, 농구에 빠지다 CHAPTER2 우물 밖으로 튀어 나간 개구리, 팔딱거리던 생활 1 대학 생활, 전공보다 테니스 2 차원이 달랐던 회사 생활 3 요트 타는 스위스 고졸 엔지니어 4 롤러코스터 꼭대기에서 삶과 죽음을 오가다 CHAPTER3 교직 생활, 딱 내 적성이야! 1 제발 문 좀 열어주세요! 2 바느질을 가르치라고? 3 내 적성을 찾아 특성화고로 GO, GO! 4 전국 최초로 학교기업 스타트를 끊다 5 ‘취업 미다스의 손’이란 별명을 얻다 CHAPTER4 진로진학상담교사로 전공을 바꾸다 1 답답했던 진로지도, 취업출구, 고정관념 2 꾸준히 연락하는 제자들과 소통하는 기쁨 3 세상에, 내가 책을 쓴 저자가 되다니! 4 재능을 찾고 나부터 성장하자! 5 도전의 근력을 만드는 습관, 300프로젝트 CHAPTER5 또 다른 세상을 향해 도전하다 1 진로진학상담교사에서 N잡러로 2 생성형 AI 시대의 진로교육,기본은 인성이다 3 퍼스널 브랜드 시대에 발맞추다 4 재능디자인연구소를 열며 에필로그 |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 존경하는 학부모님께인생 3막을 선택한 진로상담교사의 외침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입니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입니다!” 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끊임없이 설득한 교사가 있다. 현대맨→스위스 엔지니어→특성화고 교사(기계전공)→학교기업담당교사→취업담당교사→진로진학상담교사→진로 전문 작가(유튜버·블로거)에 이르기까지 일곱 번 직무를 갈아타며 학생들에게 평생학습의 롤모델을 자처한 손영배 작가다. 특성화고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교편을 놓기까지 그는 학생들에게 적성과 능력에 맞춰 직업을 찾고, 그 직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진짜 공부’를 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이 일상으로 파고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학생들은 ‘진학’이 아니라 ‘진로’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출구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갭이어, 소확행, 워라밸이 중요해지면서 젊은 세대의 진로 선택에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끼치는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제는 ‘명문대 진학’과 ‘대기업 취업’이라는 성공의 속도에서 벗어나 행복의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할 때다. 일곱 번 직무를 갈아탄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외침, “이제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입니다!” 손영배 작가는 대기업에서 외국계 강소기업을 거쳐 특성화고로 전직하여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학생들을 만나고 진로탐색에 길잡이가 되어준 이색적인 경력의 소유자다. 교직에 몸담은 동안 그는 ‘명문대 진학’과 ‘대기업 취업’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수많은 학생을 상담하고 취직시키면서 분석하고 정리한 자료가 세월의 흐름 따라 책상 위에 켜켜이 쌓였다. 청소년기에 다양한 진로의 출구가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기 위해 ‘선취업 후진학’의 성공 사례를 담아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진로독서 워크북》과 같은 시리즈 도서를 출간하며 작가로도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학부모와 학생들의 인식을 넓히고 고정관념을 깨겠다는 의지의 발로로 시작한 글쓰기는 그를 작가, 강연가, 칼럼니스트, 블로거, 유튜버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이자 크리에이터의 길로 이끌었다. 이번에 출간한 《이제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다》에는 학생들보다 한발 앞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체험한 삶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인생 1막이 직장생활까지였고, 2막이 교직생활까지였다면, 3막은 청소년의 재능을 찾아내고 디자인하는 진로직업상담 전문가로 살아갈 예정이다. 기업과 교단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손영배 작가는 초연결이 기본인 디지털 세상에서 청소년들이 어떠한 발자취를 남겨야 할지에 관해, 창업(創業), 창직(創織), 창작(創作)의 생생한 사례로 자신의 삶을 내보이며 희망을 제시하고 있다.이 책은 교사로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쁨이자 삶의 의미가 되어준 제자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한발 앞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하고 체험한 진로상담교사의 좌충우돌 인생 이야기를 읽는 학생들과 독자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와중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을 받길 바란다. 아울러 스스로 진로를 디자인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선생님도 자격증을 따세요?” 내가 자신들과 같이 도전한다는 사실에 눈을 동그랗게 뜨며 고개를 갸웃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들에게는 내 도전이 경쟁심을 자극하는 한 요소가 되기도 했을 것이다. 세상은 넓고 기업은 많다지만 사실상 학생들이 만나게 될 기업의 99.9퍼센트는 강소기업을 포함한 중소기업이다. 대기업이 아니면 눈도 돌리지 않겠다는 편견은 학생들의 창창한 인생길의 선택권을 바늘구멍 정도로 좁히는 장애물이 되고 만다.
동물농장
봄풀출판 / 조지 오웰 지음, 최복현 옮김 / 2013.07.02
8,000원 ⟶ 7,200원(10% off)

봄풀출판청소년 문학조지 오웰 지음, 최복현 옮김
독서토론 주제가 담겨 있는 세계명작 시리즈 '독서토론을 위한 세계명작' 2권. 옮긴이는 작가로서 지난 4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명작 읽기 강의를 해왔다. 그러면서 소설을 즐길 줄 아는 이들이 많지 않으며, 명작 읽기를 통해 생각을 넓히고, 문학의 내밀한 속으로 들어가 보다 더 깊은 맛을 느껴보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세계명작 번역 의지를 부추겼다. 강의를 하면서 옮긴이 자신이 느꼈던 것을 독자들과 나누고, 또 자신의 강의에 함께했던 이들과도 어떤 식으로든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는 옮긴이의 생각을 훔쳐볼 수 있도록, 또 여럿이 읽을 때는 최소한의 참고자료로 삼을 수 있도록 본문 외에 '넓고 깊이 읽는 즐거움'이란 내용을 덧붙였고, 옮기는 과정에서 옮긴이 스스로에게 던졌던, 독서토론의 주제로 삼아도 좋을 만한 질문 몇 가지를 간추려 넣었다. 옮긴이는 책을 읽은 후 그 질문에 독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거나 자기의 다른 생각을 적는다면 자신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혼자서도 독서토론을 한 셈이 된다고 말한다. <동물농장>은 조지 오웰의 소설 가운데 최고의 걸작이다. 오웰은 이 작품으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이루었다. 이 작품은 오웰이 스페인 내란에서 체험한 소비에트적 파시즘의 실태를 보고, 그 모순과 폐해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쓴 소설이다.프롤로그 동물농장 넓고 깊이 읽는 즐거움 토론으로 생각 넓히기 조지 오웰 연보독서토론 주제가 담겨 있는 세계명작 시리즈 옮긴이는 작가로서 지난 4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명작 읽기 강의를 해왔다. 그러면서 소설을 즐길 줄 아는 이들이 많지 않으며, 명작 읽기를 통해 생각을 넓히고, 문학의 내밀한 속으로 들어가 보다 더 깊은 맛을 느껴보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세계명작 번역 의지를 부추겼다. 강의를 하면서 옮긴이 자신이 느꼈던 것을 독자들과 나누고, 또 자신의 강의에 함께했던 이들과도 어떤 식으로든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는 옮긴이의 생각을 훔쳐볼 수 있도록, 또 여럿이 읽을 때는 최소한의 참고자료로 삼을 수 있도록 본문 외에 ‘넓고 깊이 읽는 즐거움’이란 내용을 덧붙였고, 옮기는 과정에서 옮긴이 스스로에게 던졌던, 독서토론의 주제로 삼아도 좋을 만한 질문 몇 가지를 간추려 넣었다. 옮긴이는 책을 읽은 후 그 질문에 독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거나 자기의 다른 생각을 적는다면 자신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혼자서도 독서토론을 한 셈이 된다고 말한다. 독서토론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 독서토론은 사람들의 마음의 키, 생각의 키, 지혜의 키를 쑥쑥 자라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토론만큼 쑥스러운 일은 없다. 책을 읽고 난 나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비교하여 무엇이 더 맞는 것인가를 은연중에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옮긴이는 “같은 책을 읽고 남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아는 만큼의 독서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져보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나름의 답을 찾을 때, 답이 아주 많을 때 문학적 상상력의 가치와 생산성이 극대화된다는 말이다. 그는 또 그렇게 각자가 나름의 답을 찾을 때 문학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매우 역동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역설한다. 4년에 걸쳐 명작 읽기 강의를 해온 작가가 독자에게 주는 세계명작 즐기기 본래 책을 읽고 난 느낌엔 답이 없다. 답에 대한 부담감이나 잘못 찾은 건 아닐까 하는 염려는 버려야 한다. 각자가 생각하는 게 바로 답이기 때문이다. 이야기 자체를 좋아하고, 그 작품 속에 들어 있는 명문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만나 밑줄을 그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명작 읽기는 충분히 의미 있고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독서토론을 통해 그 이상의 기쁨을 찾아내는 일, 깊은 성찰의 메시지 또는 신나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희열을 맛보게 된다면 보다 창의적이며 즐거운 책 읽기가 될 것이다. 독서토론의 시작에 안성맞춤인 《노인과 바다》 《동물농장》은 오웰의 소설 가운데 최고의 걸작이다. 오웰은 이 작품으로 작가로서의 지위를 확립하였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을 이루었다. 이 작품은 오웰이 스페인 내란에서 체험한 소비에트적 파시즘의 실태를 보고, 그 모순과 폐해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쓴 소설이다. 이 책은 물론 당대 소련의 체제를 비판하는 의도로 쓴 작품이긴 하지만 현대의 정치 무대와도 무관하지 않다. 결국 사회의 모든 혜택은 특정인들이 받고, 갑이 되어 힘을 휘두르며, 대중들은 그들의 도구로 이용만 당하다가 소리 없이 스러지고 만다. 그럼에도 우리는 지금도 그들이 불러내는 광장으로 거리로 끌려 다니면서 그들을 위해 구호를 외치고, 때로는 그들을 위해 투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이 정권을 잡는다 해도 우리들은 하등 달라질 것이 없다. 단순히 그들이 정권을 잡기 위한 도구로 이용되었을 뿐이다. 그런 모순들을 오웰은 《동물농장》에 잘 담아두었는데, 이 책을 읽은 후 토론을 통해 돼지들이 지배하는 나라 《동물농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나라와 어떻게 다른지, 우리는 동물농장 속 어떤 동물인지를 통해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
고교생이 알아야 할 시조
신원문화사 / 구인환 지음 / 2003.02.25
7,000원 ⟶ 6,300원(10% off)

신원문화사청소년 문학구인환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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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 / 매튜 퀵 지음, 오윤성 옮김 /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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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같이청소년 문학매튜 퀵 지음, 오윤성 옮김
우리같이 청소년문고 시리즈 12권.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작가 매튜 퀵이 선보이는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 특유의 생생하고도 치밀한 문장과 구성력으로, 한순간도 공허하지 않게, 그 힘들고 외로운 존재들의 삶의 핵심을 치고 파고든다. 성장의 의미심장함과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다. 핀리에게 농구는 탈출구다. 핀리가 사는 동네는 한두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마약에 폭력에 인종 갈등이 판치고 아일랜드 깡패들이 지배하는 동네다. 핀리가 다니는 학교 역시 그 복잡하고 지긋지긋한 동네의 축소판에 지나지 않는다. 아버지가 밤마다 일을 하러 나가면 혼자서 두 다리를 잃은 할아버지를 돌봐야 하는 핀리의 유일하고도 절실한 꿈은 어떻게든 그곳을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날을 꿈꾸며 여자친구와 함께 죽어라 농구공을 던지면 모든 것이 그럭저럭 괜찮아진다. 그 한심한 동네로 막 이사 온 러스는 각광받던 농구 천재에서 불운아로 인생이 뒤바뀌어 버린 상태다. 부자 동네와 일류 사립학교를 떠나 엉망진창 동네로 온 러스는 농구공에 손도 대지 않는다. 고등학교에서 맞는 마지막 농구 시즌, 핀리와 러스 두 소년이 만나게 되는데….1장 시즌 전 2장 시즌 3장 에린세상의 모든 ‘보이21’들을 응원합니다! 농구와 별과 소녀와 ‘21’을 사랑하는 소년들의 한판 승부 이야기로! 핀리에게 농구는 탈출구다. 핀리가 사는 동네는 한두 마디로 설명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마약에 폭력에 인종 갈등이 판치고 아일랜드 깡패들이 지배하는 동네다. 핀리가 다니는 학교 역시 그 복잡하고 지긋지긋한 동네의 축소판에 지나지 않는다. 아버지가 밤마다 일을 하러 나가면 혼자서 두 다리를 잃은 할아버지를 돌봐야 하는 핀리의 유일하고도 절실한 꿈은 어떻게든 그곳을 빠져나가는 것이다. 그날을 꿈꾸며 여자친구와 함께 죽어라 농구공을 던지면 모든 것이 그럭저럭 괜찮아진다. 그 한심한 동네로 막 이사 온 러스는 각광받던 농구 천재에서 불운아로 인생이 뒤바뀌어 버린 상태다. 부자 동네와 일류 사립학교를 떠나 엉망진창 동네로 온 러스는 농구공에 손도 대지 않는다. 자신을 우주에서 왔다고 소개하고, 지구인이 감정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잠시 지구 행성에 파견되었다고 주장하는 러스에게 이제 세상은 떠나 버리고 나면 그만인 곳일 뿐이다. 「뉴욕타임스」선정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현재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 Q가 희망, 회복 그리고 구원에 관한 감동적인 소설로 우리 곁을 찾아왔다. 영화화되어 2013년도 아카데미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펜/헤밍웨이상을 받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저자가 본격적으로 청소년 소설에 매진한 결과는 우리의 상상을 훌쩍 벗어난다. “구원에 관한 대단한 이야기”를 낳은 Q는, 당대의 가장 힘들고 아프고 외로운 존재들인 청소년들을 주목한다. 나아가 특유의 생생하고도 치밀한 문장과 구성력으로, 한순간도 공허하지 않게, 그 힘들고 외로운 존재들의 삶의 핵심을 치고 파고든다. 고등학교에서 맞는 마지막 농구 시즌, 두 소년이 만난다. 세상에서 제일 큰 ‘닭대가리’ 학교 농구팀의 유일한 백인으로 ‘흰토끼’라 놀림당하는 핀리. 전국 대학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는 최고 선수였지만 닭대가리 학교로 전학 오자마자 ‘검토끼’로 무시당하는 러스. 흰토끼에게도, 검토끼에게도 ‘21’이 필요하다. 어떻게든 살아가기 위해선! 핀리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하려면 벅찰 정도로 많은 말이 필요해 ‘말에 인색한’ 편을 택했다. 목구멍을 쑤시는 손가락 같은 말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늘 마음이 주먹처럼 꽉 쥐어져 있는 핀리에게 ‘21’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가족’과 같은 것이다. “난 뛰어난 농구 선수로 프로그램되어 있어. 지구인은 절대 날 못 이겨. 하지만 시즌이 시작할 때쯤엔 난 이 행성을 떠나고 없을 거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는 러스에게 ‘21’은 멀쩡한 ‘제정신으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가족’과 같은 것이고. 어쩌면 두 소년에게 21은 깨고 나가야 하는 ‘알’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한 세계에서 또 한 세계로 넘어가기 위해, 그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을 벌일 수밖에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내 속에서 솟아 나오려는 것, 바로 그것을 살아 보려고.” 핀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러스에게는? 넓적다리 바로 아래서 끊겨 뭉툭한 다리 꽁지만 남은 할아버지의 비밀은? 러스는 왜 자신을 우주에서 온 보이21이라고 하고, 감독님은 왜 자꾸 핀리에게 그런 러스를 부탁하는 걸까? 결국 21은 누가 가져가게 될까?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씩씩하다는 핀리 여자친구의 행방은? 질문을 던질 틈도 없다. 소년들의 삶의 축을 이루는 21을 겨냥한 한판 승부가 시종 숨 가쁘게 전개되다가 어떻게 그들의 심장을 치고 들어가게 되는지, 그리하여 서로에게 진정 ‘평화로운 존재’이고자 한 소년들이 어떻게 그 21을 깨부수고 이 세상으로(혹은 또 한 세계로) 나오게 되는지 직접 확인해 보기 바란다. 소년들의 목구멍을 쑤시던 손가락이 사라진 자리에 무엇이 자리하는지도. 책장을 넘기며 한번은 크게 울고 웃을 세상의 보이21들이, 자신도 모르게 휴대폰을 끄고, 둥근 공을 찾아 슛을 날리거나 아무데고 야광별 스티커를 붙이거나 『해리포터』를 다시 꺼내 들게 될지도 모를 일이다. 성장의 의미심장함과 더불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것은 기본이다.가끔 나는 집 뒤뜰에서 슛을 날리던 게 나의 가장 오래된 기억인 척한다.아빠는 아직 꼬마인 나에게 작은 농구공을 주고 골대도 낮춰 준다. 아빠는 연속으로 100골을 넣을 때까지 공을 던지라고 하는데 그건 불가능할 것 같다. 아빠는 할아버지를 돌보러 다시 집으로 들어간다. 그 즈음, 할아버지는 두 다리를 잃은 채 돌아가신 할머니의 묵주를 손에 꼭 쥐고 병원에서 퇴원했다. 우리 집은 침묵에 잠긴 지 오래다. 엄마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도 이해가 간다. 그렇지만 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아빠가 시킨 대로 공을 던진다.처음엔 공이 키를 낮춘 골대에도 닿지 않는다. 난 몇 시간이고 계속 공을 던진다. 위를 올려다보느라 목이 뻣뻣해지고 땀투성이가 된다. 해가 지자 아빠는 조명등을 켠다. 난 계속 공을 던진다. 집에 들어가서 할아버지가 울고불고하는 소리를 듣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기억 속의 나는 밤새 공을 던진다. 몇 날, 몇 주, 몇 달이 지나도록 계속 공을 던진다.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화장실에 가지도 않는다. 마치 다시는 집 안에 들어가지 않아도 될 것처럼 그저 던지고 밖으로 빼고, 또 던지고 뺀다. 그러면 마치 농구를 하기 전에 있었던 일은 두 번 다시 떠올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말이다.반복하면 몰두하게 된다. 잡생각이 사라진다. 난 이 중요한 사실을 어린 나이에 깨달았다. “넌 말이 별로 없구나? 그럴 만한 일이라도 있었어?” 그럴 만한 일로 말하자면 좋은 일, 나쁜 일 참 많이도 있었다. 그런데 그걸 다 설명하려면 많은 말이 필요하다. 나에겐 벅찰 정도로 많은 말이.마음 한편으론 말로 설명하고 싶기도 하다. 나의 과거에 대해, 내가 왜 말을 많이 하지 않는지에 대해, 우주에 대해서든 뭐에 대해서든 전부. 하지만 내 마음은 늘 주먹처럼 꽉 쥐어져 있다. 그 말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보이21이 내 얼굴을 마주 보며 말한다. “내가 우주에서 왔다는 말을 믿어? 내가 우주로 올라가면 그땐 믿게 될 거야. 하지만 일단 난 여기 지구에서의 임무를 완수하는 데 도움을 줄 사람이 필요해. 넌 감정이 풍부한 사람 같은데, 난 지금 감정을 연구하는 데 아주 관심이 많아. 넌 믿을 만하지?”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나는 대체로 믿을 만하니까. 하지만 동시에 빙긋 웃는다. 나는 전혀 감정이 풍부하지 않다. 어쨌든 감정에 휘둘리지 않으려고 애쓰는 편이다. 누군가와 어두운 방에 단둘이 있는 건 에린 말고는 처음이다. 에린하고 있을 땐 뽀뽀하고 싶어서 둘 사이의 그 고요한 침묵을 즐길 수가 없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이렇게 다른 누군가와 함께 앉아 있으니 기분이 좋다. 정말 희한한 소리 같지만, 보이21과 같이 있는 게 즐겁다. 내 또래 중엔 이렇게 일부러 침묵을 함께할 인간이 별로 없다. 학교 아이들은 쉬지 않고 떠들고 계속 움직인다. 스티커가 비현실적인 초록색으로 빛난다. 솔직히 말해 그 빛을 바라보는 게 재미있다.(……)보이21이 불쌍하다. 부모는 살해당하고, 자기는 우주에서 왔다고 믿다니. 그런데 별자리를 그처럼 잘 아는 건 흥미롭다. 무지하게 똑똑한 녀석인 것 같다. 어쩌면 나를 속일 정도로 영리하게 연기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어쩌면 감독님의 해석대로 보이21은 지금 연기를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만약 보이21이 농구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제정신을 차리면 어떻게 되는 거지?(……)녀석 실력이 감독님이 생각하는 정도의 반만 돼도 난 선발 자리를 잃게 된다. 그런데 감독님은 나에게 보이21을 도와 달라고 한다. 녀석을 도와주면, 난 이번 시즌을 벤치에서 엉덩이나 덥히다가 끝낼 확률이 높다. 반대로 녀석이 벨몬트에 적응하는 걸 도와주지 않으면, 난 처음으로 감독님 말을 거역하는 게 된다. 보이21은 부모님이 살해당했어. 죽임을 당했단 말이야. 네가 이렇게 이기적으로 굴 때가 아니라고. 그렇게 되뇌어 보지만 동시에 이런 생각도 든다. 이번이 마지막 학년, 마지막 시즌이야. 그동안 에린하고 얼마나 열심히 훈련했는데…….녀석은 정말로 자기가 우주에서 왔다고 생각하는 걸까?녀석이 내 등번호를 가져가게 될까?
지구, 꿈을 쓰다
심미안 / 무안 망운중학교 학생 (지은이), 김도아 (엮은이), 박경하 (그림)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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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안청소년 문학무안 망운중학교 학생 (지은이), 김도아 (엮은이), 박경하 (그림)
전교생 마흔한 명의 작은 학교에서 서른여덟 명의 학생이 마음을 모아 생태시집 『지구, 꿈을 쓰다』를 펴냈다. 학생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의 모습과 환경에 대한 고민, 지구에게 전하고 싶은 진심이 시로 담겼다. 생태환경수업과 시 창작 여정을 함께 엮은 기록이다. 학생들을 대표해 「펴는 말」을 쓴 성지연 학생의 말처럼, 이 시집에는 우리가 지금 잃고 있는 것과 다시 시작해야 할 꿈에 대한 질문이 담겼다. 김도아 교사의 질문에서 출발한 시들은 “사람의 발자국이 늘어갈수록/생명의 소리는 작아졌다”는 구절처럼, 미처 돌아보지 못한 생명의 목소리를 전한다. 시집은 지구를 이루는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제1부 하늘의 꿈, 제2부 땅의 꿈, 제3부 바다의 꿈, 제4부 숲의 꿈, 제5부 생명의 꿈을 통해 이상 기후, 해양 쓰레기, 벌목과 멸종, 그리고 공존의 내일을 차분히 짚으며, 청소년의 언어로 지구의 현재와 희망을 기록한다.4 펴는 말 _ 성지연 제1부 하늘의 꿈 13 김주아 잿빛 하늘 14 김주아 목마른 민들레꽃 15 임승현 구름의 꿈 16 이서영 새들의 날개짓 17 이서영 사라진 밤 18 문찬영 시골 러닝 19 정은찬 하늘이 우는 날 20 정은찬 찰나의 빛 21 전규범 바람이 스치며 22 박경하 별을 사랑한 아이 23 안의준 지구야, 고마워 25 안의준 바람을 잊다 27 임승현 참새의 인사 29 조규리 새들의 노래 31 전규범 푸른 점 제2부 땅의 꿈 35 김우영 너희에게 묻는다 36 조수빈 생명의 아침 37 김유민 들리시나요 38 조수빈 지금이라도 39 이유정 북극곰의 자국 40 문한터 바다로, 하늘로, 죽음이 간다. 41 문한터 사라진 발자국 43 기선영 길 따라 그린 그림 44 안의준 사라진 행성 45 박상준 별것 아닌 기쁨 46 김태현 밤을 밝히는 빛 제3부 바다의 꿈 49 박양선 해파리꽃의 일기 50 김현빈 잃어버린 꿈, 갯벌 51 김현빈 주인 잃은 바다 52 박지율 고요를 지키는 바다 53 박지율 저 너머의 바다 54 문찬영 여름 냄새 55 김서영 바다를 들어보았더니 56 김서영 물고기의 바람 57 유영은 고래의 꿈 58 정태양 숨어버린 조개에게 59 정태양 푸르던 60 지효린 빙하를 꿈꾸며 61 지효린 해마의 노래 62 성지연 고래의 물음 63 성지연 바다의 꿈 64 김유민 바다는 바보가 아니다 65 선예준 불가사리 별 66 장혜지 강요된 장식 68 장혜지 가벼운 생명 제4부 숲의 꿈 73 기선영 지금, 숲부터 74 기선영 숲의 꿈 76 박경준 도토리의 꿈 77 조수빈 잎이 지고 나무는 79 송하송 나무의 생각 80 송하송 버섯들의 이야기 82 박상준 숲은 살아 있다 83 박혜양 숲에서 만난 평화 84 박혜양 가장자리 나무 86 문소희 공허 87 문소희 고요의 집 88 조규리 남겨진 숲 90 정태양 맹그로브 나무 91 박지강 숲과 이웃 92 김우영 피어나다 93 이성규 숲의 봉사자 94 조규원 파괴의 끝 96 박경준 겨울잠 97 이유정 빈 숲의 냄새 98 정지연 사향노루 99 이유정 가을이 사라진 자리 제5부 생명의 꿈 103 김우영 나무들의 어깨동무 104 신가영 네게 남긴 약속 105 신가영 뫼비우스의 띠 106 정지연 나의 지구별 107 정지연 나에게만, 봄 109 최효선 조금만 참아 주세요 110 유영은 공생을 찾아 111 선예준 전복과 함께 자라요 112 김서영 살아있구나, 농게야! 113 박경준 겨울 꿈 114 임승현 계절의 행복 115 김태현 여름 116 박시찬 꿈 117 박경하 나는, 네게 119 신가영 지구 유리창 120 지효린 나무가 모인 지구 121 박지율 지구 청소 122 박지강 나무의 꿈 123 이성규 공생 124 조규원 계곡의 작은 세계 125 닫는말 공생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 _ 김도아무안망운중 학생들 생태시집 『지구, 꿈을 쓰다』 생태환경수업과 시 창작 여정을 담아 전교생이 마흔한 명뿐인 전라남도 무안의 망운중학교에서 서른여덟 명의 학생이 마음을 모아 생태시집 『지구, 꿈을 쓰다』(심미안 刊)를 펴냈다. 이 시집에는 학생들의 시선으로 지구를 바라보는 마음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학생들을 대표하여 책의 「펴는 말」을 쓴 성지연 학생은 “이 시집에는 우리가 바라본 자연의 모습과 그 안에서 떠오른 생각들이 담겨 있습니다. 시들을 천천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지구에게 전하고 싶었던 우리의 진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학생들과 여정을 함께한 망운중학교 교사 김도아 씨는 학생들에게 시를 쓰기 전 “우리는 사람으로서 지금 함께 살아가는 생명들에게 정말 도움을 주는 삶을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고 한다. 학생들은 그 질문에 대한 답으로 다음과 같은 시를 썼다. “사람의 발자국이 늘어갈수록/점은 얼룩지고/생명의 소리는 작아졌다”(전규범, 「푸른 점」 부분) 이 구절을 읽는 순간 김도아 씨는 ‘우리가 미처 돌아보지 못한 생명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거라 확신했다. 1990년 2월 14일. 나사의 태양계 탐사선 보이저 1호의 관측 장비에 나타났던 아주 작은 푸른 점이 생각난다. 미국의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나사 당국을 설득해 보이저 1호의 방향을 지구로 돌려 찍은 것이었다. 카메라의 화소 1개보다도 작아 너무나도 작았던 그 점을 보며 칼 세이건은 “우리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들어봤을 모든 사람들, 예전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을 누렸다”(『창백한 푸른 점』, 사이언스북스)고 말했다. 학생들은 “우리가 지금 잃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우리의 꿈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고, “지구”라는 답을 꺼냈다. 그래서 이 생태시집은 지구를 이루는 다섯 가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하늘의 꿈’에는 이상 기후로 흐려진 하늘, 별빛을 잃어가는 밤, 사라지는 새와 바람의 목소리가 담겼다. 제2부 ‘땅의 꿈’에서는 뜨거워진 대지, 사라진 동물의 발자국, 무너져 가는 생명의 터전을 떠올리며 땅이 건네는 경고의 메시지를 시로 표현했다. 제3부 ‘바다의 꿈’에는 해양 쓰레기로 고통받는 고래, 조개, 산호의 목소리가 실렸다. 제4부 ‘숲의 꿈’에서는 벌목으로 잘려 나간 나무들, 텅 빈 둥지, 집을 잃은 곤충과 동물들을 바라보며 숲이 잃어버린 것들과 다시 피어날 것들의 가능성을 함께 노래했다. 마지막 제5부 ‘생명의 꿈’은 우리가 지켜야 할 모든 생명, 그리고 지구의 생명들과 함께 살아갈 내일에 대한 이야기다.
나의 직업 : 의사
동천출판 / 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 201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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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청소년행복연구실 엮음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이 책은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의사의 직업 세계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서 미리 의사에 대한 적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의료 세계는 어떤 것일까? 1. 인류 역사와 의료 기술 인류 역사 속의 의료 기술 | 의료기술인과 의사 2. 의료인으로서의 의사 의료인이란? | 의사의 종류 | 일반의와 전문의 3. 의료기관의 종류와 서비스 의원 | 병원과 요양병원 | 종합병원 | 상급종합병원과 전문병원 4. 한의학 한국의 한의학과 중국의 한의학 | 한의학과 대체의학 5. 의료서비스업의 경향 의료서비스의 변화 | 의료관광 | 선택진료제 | 의료시장 해외개방 직업으로서의 의사 1. 의료전달체계와 환자의 진료 2.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가 하는 일 의사의 업무 | 치과의사의 업무 | 한의사의 업무 | 공중보건의사의 업무 | 의사가 해서는 안 되는 일과 해야 하는 일 3. 의료 전문분야의 특성 4. 개업의가 되는 과정 경영적 측면 | 행정적 측면 5. 직업으로서 의사의 좋은 점과 힘든 점 좋은 점 | 힘든 점 6. 의사들의 수입은? 병원 임상의사 이외의 직업 1. 의대 교수 2. 군의관 3. 공무원 보건소 공무원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 법무부 의무직 공무원 4. 언론계 전문기자 5. 법의학자 의사가 되는 길 1. 일반의 과정 대학 과정 | 의사 국가시험 | 주요 자료 2. 치과의사와 한의사 일반의 과정 치과의사 | 한의사 3. 전문의 과정 의사 전문의 | 치과의사 전문의 | 한의사 전문의 4.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의 한국 의사면허 취득 절차 | 외국 의과대학 인정 신청 | 예비시험 및 국가시험 참고자료 의사가 어떤 직업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의사가 어떤 일을 하는 지에 대하여 정확하게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의사를 지망하고, 열심히 공부하여 막상 의사가 되었지만 그 길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이 책은 의사가 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의사의 직업 세계에 대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담고 있어서 미리 의사에 대한 적성 여부를 판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의사 외에도 의사 자격이나 경력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또 다른 직업에 대해서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의사가 되려고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직업 경로를 보여주는 유용한 책이라고 하겠다. ‘의사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의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주는 책’ 제1장에서는 의료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의사의 종류와 의료기관의 종류 및 한의학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의료서비스업의 경향을 설명해줌으로써 의료업의 향후 미래에 대한 전망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제2장에서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및 공중보건의사의 업무와 분야별 의사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개업의가 되는 과정이나 의사의 좋은 점과 힘든 점을 현실적으로 자세히 설명해줌으로써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환상적인 생각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다. 제3장에서는 병원 임상의사 이외의 직업을 소개해서 의사의 다양한 사회적 진출에 대한 기회를 알려주고 있다. 제4장에서는 의사가 되는 길에 대한 정보를 다루고 있는데, 일반의 과정은 물론 전문의 과정까지 설명해줌으로써 의사의 업무 적응에 관한 의문점을 말끔히 씻어 주고 있다. 이 책은 의사의 사회적 역할, 의사의 실제적 업무와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며, 현실적인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의사가 되려고 하는 청소년들의 의지와 신념을 확고하게 다지는데 좋은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특히 의사도 다양한 전공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에 관한 의사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의사에 대한 매력을 한층 더 할 것으로 본다. [출판사 서평]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컨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확보의 부족, 정보의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 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 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 의료행위는 인간의 생명과 직결된 치료행위이기 때문에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오래 전부터 면허를 가진 사람만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규제하였다. 의학 지식이 불충분한 사람이 부적절한 의료행위를 할 경우, 약물의 오남용이나 의료사고 발생 등과 같은 피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중세 유럽은 의과대학을 졸업한 내과계 의사와 이발사 등이 겸직한 외과계 의사, 그리고 치과의사, 약제사가 따로 발전하였다. 그래서 현재까지 의사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독립한 의과대학을 졸업한 사람에게 따로 자격을 준다. 한의학과 대체의학의 생명 현상에 대한 인식은 곧 인간을 우주와 자연의 일부로 여겨 그들 상호간의 상관관계에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인식체계는 인간 자체에 대해서도 그대로 적용되어 육체와 정신, 기능과 구조의 종합적, 전체적, 유기적, 주관적 인식의 경향을 띈다. 즉 건강을 모든 요소들의 균형 상태로 파악하여 환경의 중요성, 정신과 신체의 상호의존성, 자연 본유의 치유력을 인정하여 환자의 질병 그 자체보다는 환자의 육체와 정신의 상호작용이나 관계, 그들의 사회적, 정신적 환경 등을 고려하여 환자를 진료하는 것이다. 치과의사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도록 치아를 포함한 구강의 질환을 치료하거나 교정?대치하며 사전 예방활동도 한다. 그래서 구강 질환을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서 X-ray와 같은 영상의료기기를 비롯한 첨단 의료기기를 이용하여 질환의 원인과 병리 검사를 실시하고, 치과기구를 사용하여 외과적 수술이나 약물치료를 한다. 또한 치아를 청소하고 충치를 치료하며 의치로 대체하는 작업을 수행하여 결손된 치아나 조직을 적절한 인공적 장치물로 대치하여 교정한다. 그 밖에도 시린 치아의 치료 와 보존, 표백 등을 수행하며 잇몸 염증과 치석을 제거하여 치아를 윤택하게 한다.
체리의 비밀 쇼핑몰
행복한나무 / 이설(반디쌤) (지은이) / 2025.02.28
13,800원 ⟶ 12,4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이설(반디쌤) (지은이)
새 학년 새 학기, 그것도 고등학교 입학식 날, 송이는 영혼의 단짝이라 믿었던 친구 주희를 잃는다. 성형으로 뜯어고쳐 몰라보게 예뻐진 주희가 송이와 절교하고 같은 반 인싸 무리에 합류한 것이다. 졸지에 왕따가 되어 화가 난 송이는 예뻐지면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로 생각해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커뮤니티에 수상한 쇼핑몰 광고가 뜨는데….│프롤로그│ 내 이름은 보스 체리 이번 생은 망했어? 모두의 교실, 닉네임 백짬뽕? VIP를 위한 스페셜 체험권? 쉿, 가격은 비밀♥? 여신강림? 초절정 미소녀 한송이 안녕, 난 보스 체리야? 삐빅- 친구의 비밀이 결제되었습니다 임서아가 백짬뽕?? 장바구니에 담긴 위험한 비밀들? 찐따 오주미가 내 라이벌?? 광진구 백산로, 2층 다섯 번째 방? 레드 다이아몬드의 정체? 왕따 무기징역 탕탕탕!? 인생은 새콤달콤 체리맛 │에필로그│ ♡예비 고객 절찬리 모집 중♡ =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고 싶다고? 쉿, 가격은 비밀이야. ♥ = 새 학년 새 학기, 그것도 고등학교 입학식 날, 송이는 영혼의 단짝이라 믿었던 친구 주희를 잃는다. 성형으로 뜯어고쳐 몰라보게 예뻐진 주희가 송이와 절교하고 같은 반 인싸 무리에 합류한 것이다. 졸지에 왕따가 되어 화가 난 송이는 예뻐지면 친구를 사귈 수 있을 거로 생각해 노력하지만 역부족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 커뮤니티에 수상한 쇼핑몰 광고가 뜨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꿔주는 캐리체인 비밀 쇼핑몰에 놀러 오세요!” 얼굴부터 키, 성격, 능력까지 원하는 대로 다 바꿀 수 있다는데, 수상한 건 가격이 비밀이라는 것. 송이는 ‘보스 체리’라는 쇼핑몰 운영자의 유혹에 빠져 친구들의 비밀을 쇼핑몰에 팔기 시작한다. 그렇게 학교 여신이 된 송이,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여신 강림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송이는 톡톡한 대가를 치르면서 점점 나락에 빠져가는 자신을 발견한다. 예뻐지고 싶은 10대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체리의 비밀 쇼핑몰』, 우리들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울 같은 이야기를 만나보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바꾸고 싶다고? 쉿, 가격은 비밀이야.♥” = 너와 나를 사랑할 연결고리가 되어주는 마법 같은 책 = 누구에게나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자아정체성이 깨어나기 시작하는 사춘기 시절엔 스스로를 향한 존중보단, 사회와 친구, 타인들이 보는 자신의 모습에 더 민감해진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부분을 파고들어 아이들의 시선에서 자존감과 심리를 섬세하게 풀어나간다. 송이는 예뻐지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는 욕심에 사로잡혀 타인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다. 자존감은 자고로 자기만 사랑한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다. 내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아정체성이 잡혀 나가기 시작한다. 『체리의 비밀 쇼핑몰』은 바로 그 비밀을 깨달아나가는 여정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이 망했다고 말하던 송이는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평범하게 흘러가는 하루에 감사를 느끼게 된다. 이 책을 읽을 많은 학생 역시 자신의 작은 한 부분만 보고 삶을 판단하지 말고 비록 겉으론 평범할지 몰라도 나만의 특별함을 발견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망했다."
이번 생은 망했어. 진짜 망했어. 나처럼 끔찍한 인생을 사는 사람은 없을 거야. 공부도 못하고 예쁘지도 않고 키는 난쟁이 똥자루만하고 유일한 절친은 나를 버렸고 다른 애들한테도 찍혔어. 안 그래도 더러운 성격은 더 더러워질 거고 나는 행복할 수 없을 거야. 나는 이제 끝이야. 친척들도 만나기만 하면 송이 외모를 품평하기 바빴다. 키는 얼마나 컸니, 살은 언제 뺄 거니, 여드름 났네 잘 씻고 다녀라. 여드름이 비단 잘 씻기만 하면 낫는 병인 줄 아나? 송이는 그럴수록 오히려 외모에 신경 안 쓰는 척 쿨하게 행동했다. 그런 건 내면이 빈 사람들이나 신경 쓰는 거야. 하지만 사춘기가 찾아오고 예쁜 아이돌이 눈에 들어오고 남자아이들이 의식되면서 그 마음은 오래 가지 못했다. 나도, 예뻐지고 싶다.
14살의 CEO 수업
한국경제신문 / 천성용, 전정호, 김상헌, 김병모 (지은이) /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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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청소년 정치,경제천성용, 전정호, 김상헌, 김병모 (지은이)
경영학은 어른들의 학문이라는 오해를 깨고, 청소년의 일상 속 선택과 경쟁을 읽는 현실 지능으로 제시한다. 친구 관계, 학급 활동, 시간과 돈 관리까지 모두 자원을 현명하게 쓰고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과정임을 보여주며, 현직 경영학부 교수들이 대화와 사례로 경영의 핵심을 설명한다. 경영학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정하게 소통하며, 정보와 숫자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힘을 기를 수 있음을 전한다. 중학교 1학년 두 친구가 마케팅·인사조직·회계·재무 교수들을 차례로 만나며 경영학의 네 축을 익혀가는 구성이다. 1부 마케팅은 선택을 얻는 과정, 2부 인사조직은 공정성과 리더십, 3부 회계는 숫자로 읽는 상태 진단, 4부 재무는 돈의 흐름과 미래 판단을 다룬다. 일상 고민을 경영학적 사고로 연결해 삶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청소년 경영 입문서다.머리말 | 14살, 세상을 이해하고 나를 경영하는 첫 수업 등장인물 소개 경영학과의 첫 만남 1부. 왜 자꾸 사고 싶어질까?_ 마케팅 1. 마케팅이란 무엇인가 마케팅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일 경쟁은 어디에나 있다 선택의 주인은 소비자다 Box 1. 마케팅의 학문적 정의 2. 핵심 이슈: 소비자 이해하기 소비자가 그. 제품을 사는 이유 균형이론 Box 2. 코카콜라의 실패 3. 마케팅 전문가 되는 길: 브랜드 매니저 Box 3. 브랜드의 가치를 돈으로 나타낼 수 있을까 •정리 노트: 마케팅은 소비자의 마음을 이해하는 인문학 2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_ 인사조직 1. 인사조직이란 무엇인가 조직의 성과는 사람의 마음에서 시작된다 공정한. 조직이란 공정한 조직이 강하다 내재적 동기부여의 중요성 일과 놀이의 경계가 무너질 때 Box 1. 조직의 리더란 2. 핵심 이슈: 사회적 교환 관계 이해하기 사회적 교환 이론 상사와 부하의 교환 관계 3. 인사조직 전문가 되는 길: 기업 인사팀장 •정리 노트: 인사조직은 사람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기술 3부 숫자가 말해주는 비밀은?_ 회계 1. 회계란 무엇인가 회계는 기업의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다 Box 1. 부채란 뭘까 Box 2. 이익이란 뭘까 Box 3. 현금흐름이란 뭘까 회계감사와 재무제표 기업의 이해관계자 2. 핵심 이슈: 기업의 체력, 이익 이해하기 3. 회계 전문가 되는 길: 공인회계사 •정리 노트: 회계는 숫자로 세상을 읽는 문해력 4부 돈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갈까?_ 재무 1. 재무란 무엇인가 기업이 자본시장에 참여하는 과정 투자자가 되는 법 금융회사의 역할 Box 1. 대리인.문제 2. 핵심 이슈: ① 돈의 시간 가치 이해하기 Box 2. 단리와 복리 2-1. 핵심 이슈: ② 위험과 수익의 관계 이해하기 3. 재무 전문가 되는 길: 애널리스트 •정리 노트: 재무는 숫자보다 ‘미래의 가능성’을 보는 힘 맺음말 | 여러분의 삶을 멋지게 경영하세요리더십, 창업, 진로 수업에 가장 적합한 청소년 경영 입문서 브랜드를 고르는 것도, 친구의 마음을 얻는 것도, 결국은 ‘경영’이야! 《14살의 CEO 수업》은 중학생이 처음으로 경영학을 접할 수 있도록 현직 경영학부 교수들이 직접 쓴 청소년 경영 입문서이다. 저자들은 ‘경영학은 어른들의 학문’이라는 오해를 깨고, 오히려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현실 지능’이 바로 경영학이라고 말한다. 친구 관계, 학급 활동, 프로젝트 협력, 시간 관리, 돈 관리처럼 중학생이 매일 겪는 선택과 경쟁의 순간은 모두 ‘자원을 현명하게 쓰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과정’인데, 이것이 바로 경영학이 다루는 핵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경영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도 쉽게 이해하도록 교수들이 직접 대화 형식으로 설명하며, 복잡한 개념을 일상 속 사례로 풀어낸다. 경영학을 배우면 타인의 마음을 읽는 법, 공정하게 소통하는 법, 숫자와 정보를 이해해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법, 그리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이는 학업뿐 아니라 친구 관계, 진로 탐색, 자기 관리 등 청소년의 실제 삶에 바로 적용되는 능력이다. 《14살의 CEO 수업》은 중학생이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스스로의 인생을 ‘경영하는 힘’을 갖도록 돕는 첫 번째 안내서다. 이 책을 통해 14살 중학생도 선택의 기준을 세우는 법,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 돈과 시간의 가치를 판단하는 법 등을 마케팅, 인사조직, 회계, 재무라는 경영의 개념을 통해 배우게 된다. 친구 관계부터 용돈 관리까지, 이 모든 게 경영이라고? 《14살의 CEO 수업》은 중학교 1학년인 오바른과 나대로 두 친구가 경영학부 교수들을 만나며 ‘경영학’이라는 세계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해가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경영 입문서이다. 경영학은 보통 어른들이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학문이라고 여겨지지만, 저자들은 경영학이 청소년들의 일상에도 깊숙이 연결되어 있다고 강조한다. 친구와의 관계에서 선택을 얻어야 할 때, 학급 활동에서 협력과 갈등을 조율해야 할 때, 앞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때까지, 결국 ‘사람의 마음을 얻고’, ‘주어진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며’, ‘현명한 선택을 하는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경영학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을 위해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을 대화와 사례 중심의 이야기 방식으로 풀어내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는 두 친구가 나대로의 외삼촌이자 마케팅 교수인 천 교수를 찾아가면서 시작된다. 두 학생은 “경영학이란 무엇인가?”라는 단순한 호기심 하나로 대학 캠퍼스를 방문하고, 마케팅·인사조직·회계·재무 전공 교수들을 차례로 만나며 경영학의 네 축을 자연스럽게 익혀간다. 왜 어떤 브랜드는 더 인기 있을까?_ 마케팅 1부는 ‘왜 자꾸 사고 싶어질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마케팅의 본질이 소비자의 선택을 얻는 과정임을 보여준다. 기능이 아니라 감정이 구매를 움직인다는 점, 경쟁이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점, 소비자의 마음을 읽는 다양한 이론을 재미있는 예시와 함께 설명한다. 교수들은 브랜드, 경쟁 전략, 소비자 심리처럼 다소 추상적인 개념을 생활 속 사례—브랜드별 경쟁 상대, 코카콜라 모델 사례 등—로 연결하여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다. 공정하게 대하는 리더는 왜 인기가 많을까?_ 인사조직 2부에서는 인사조직 분야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법’을 다룬다. 조직의 성과가 결국 구성원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점, 공정성이 리더십의 핵심이라는 점, 사회적 교환 이론과 리더-구성원 관계(LMX)처럼 현대 조직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쉽고 명료하게 풀어낸다. 교수와 두 학생의 대화는 학생들이 친구 관계, 반 활동, 가족 관계에서도 응용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사람을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기술’이 왜 중요한지 공감하게 만든다. 회사는 어떻게 돈을 벌까?_ 회계 3부에서는 회계 교수를 만나 ‘숫자는 왜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회계의 세계를 여행한다. 회계를 기업의 건강검진 결과표에 비유하며, 부채·이익·현금흐름 같은 핵심 개념을 개인의 건강 지표와 연결해 설명한다. 회계가 단지 숫자를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기업의 상태를 진단하고 의사결정을 돕는 언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공인회계사라는 직업의 역할 역시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돈은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갈까?_ 재무 4부에서는 재무 교수를 통해 돈이 어떻게 움직이고, 왜 시간 가치나 위험–수익 관계가 중요한지 배운다. 복리의 힘, 투자 원리, 기업과 투자자, 금융회사가 자본시장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설명하며, 재무가 단순히 숫자 계산이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보는 힘’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학생들은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투자와 재무 의사결정의 원리를 익히고, 재정적 선택이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된다. 학교에서는 절대 안 가르쳐주는 ‘진짜’ 세상 공부 오늘의 고민, 경영학으로 해결한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전문적인 경영학 내용을 청소년에게 맞게 ‘이야기·대화·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네 명의 교수 캐릭터는 각자의 개성과 전공 분야에 따라 깊이 있는 설명을 제공하면서도,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렵지 않게 전달한다. 중학생들이 실제로 일상에서 겪는 고민—선택, 관계, 경쟁, 시간 관리, 돈 관리—을 경영학적 사고로 설명해주어 배운 내용을 바로 삶에 적용할 수 있게 해준다. 《14살의 CEO 수업》은 단순한 경제·경영 지식 전달서가 아니라, 미래의 진로와 학습 방식, 인간관계, 자기관리까지 아우르는 ‘나를 경영하는 첫 수업’이다. 경영학이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확장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그리고 아이에게 실용적인 사고력을 키워주고 싶은 부모 및 교사에게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영학을 회사 사장님이나 대기업 직원들만 필요로 하는 어려운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경영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거의 모든 순간과 이어져 있습니다. 친구들과 뭘 하고 놀지 결정할 때도, 학급 회장 선거에 나갈 때도, 앞으로 직업을 고를 때도 결국은 ‘선택’과 ‘경쟁’ 속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죠. 이 과정에서 가능한 한 적은 자원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내는 ‘효율성’까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렇게 사람의 마음을 얻는 과정, 그리고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알맞게 쓰는 방법, 이것이 바로 경영학이 다루는 핵심 문제입니다._ 머리말 중에서 천 교수: 자, 어느 기업이 면접시험에서 출제했던 문제를 내볼게. 아주 유명한 문제야. “나이키의 경쟁자는 닌텐도 게임기다.” 이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나대로: 네? 나이키의 경쟁자가 닌텐도라고요? 요즘 닌텐도가 운동화도 만드나요? 그런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데. 아! 나이키가 게임기를 만들기 시작했군요?_ 1부 경쟁은 어디에나 있다 중에서
의사
꿈결 / 고정민 외 지음 / 2016.09.12
13,800

꿈결청소년 자기관리고정민 외 지음
2016년부터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어 진로 직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과 수업이 확대되었다. 이 같은 교육정책의 변화에 맞춰 진로 직업에 대한 책이나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꿈결 잡 시리즈’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꿈결 잡 시리즈’ <간호사>, <치과의사>, <외교관 / 국제기구 종사자>에 이어 <의사>가 출간되었다. 의사를 꿈꾸며 의과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이 미래를 위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하는지부터 실제 현장에 있는 의사가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일하며 생활하고 있는지를 생생히 담았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의사라는 직업의 정보와 전망 등 구체적인 직업의 세계를 소개함으로써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대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의사 이야기 의예과 학생_뚜렷이 세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 신재문 (서울대학교 의예과 1학년) 현직 의사가 들려주는 의사 이야기 산부인과 전공의_환자만 생각하는 한결같은 의사 … 박주영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전공의) 안과의사_안과의사로 살아가기 … 윤준택 (서초준안과 원장) 흉부외과의사_현재를 즐기고 죽음을 기억하는 의사 … 이재진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흉부외과 부교수) 성형외과의사_인류의 행복을 위한 성형외과! … 권영대 (오산강남성형외과 원장) 소아청소년과의사_나는 소아청소년과의사다! … 최유경 (의왕샘소아청소년과 원장) 법의학자_나는 부검할 때 가장 행복하다 … 이상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부교수)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의사 이야기 의사 직업 리포트 … 고정민 (직업 전문가) 의사와 관련된 읽을거리 & 볼거리 직업인 인터뷰 … 허희진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최고의 추천 도서 십대들의 눈높이에서 들려주는 의사의 다양한 세계 ‘꿈결 잡 시리즈’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의사는 청소년들에게 인기 직종으로 손꼽히지만 정작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현장에서 어떤 일을 경험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찾는 데 한계가 있다. 꿈결 잡 시리즈 《의사》는 이 직업을 꿈꾸며 의과대학에 입학한 대학생이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하는지부터 시작해 실제 다양한 분야별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현직 의사들의 생활과 직업 철학을 경험담 중심으로 생생하게 담고 있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의사’라는 직업의 정보와 전망에 관해 더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대학생 선배와 현직 의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공부법과 직업 현장 이야기 1부에서 서울대학교 의예과 학생은 의과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어떠한 준비를 했는지 체계적으로 소개한다.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과 수학 공부의 생활화를 강조한다. 또 과학영재학교를 다니며 고민하고 실행했던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을 공개한다. 함께 수록한 대입 자기소개서는 실제로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2부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현직 의사들이 생생한 직업 현장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하루하루 치열하게 보낸 인턴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경험담을 털어놓은 산부인과 전공의, 함께 보는 밝은 세상을 꿈꾸며 해외 의료봉사에 힘쓰는 안과의사, 폐와 심장을 다루기에 독창적인 사고방식으로 끊임없이 연구해야 한다고 조언하는 흉부외과의사, 환자의 행복감과 자존감을 되찾아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성형외과의사, 아이들을 진료하며 느낀 보람을 이야기하는 소아청소년과의사, 그리고 법의학 전문가가 되기 위한 과정과 변화무쌍한 일상을 소개하는 법의학자까지……. 여섯 명의 현직 의사들이 현실적으로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어떤 삶을 사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 이들은 직업 분야별 정보는 물론,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생각과 철학, 필요한 조언을 들려준다.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의사 직업 리포트 고용노동부 주무관이 들려주는 의사 직업 리포트는 이 책의 전문성을 높여 준다. 의사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준비 방법, 역사, 전망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의사와 관련된 읽을거리와 볼거리도 이어진다.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의 이야기도 인터뷰 형식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봉사 활동을 통해 의사가 환자에게 얼마나 큰 힘을 줄 수 있는 존재인지 깨달았다. 자신의 지식을 나누어 주는 교수와 같은 직업도 멋지지만 환자를 꼼꼼히 살피며 진료하는 의사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신재문, <뚜렷이 세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라!> 중에서전공의(레지던트)는 과도한 업무량을 수행해야 한다. 하지만 하고 있는 일에 즐거움을 느끼고,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 강한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에는 ‘의사라는 직업을 잘 선택했구나’라고 생각한다.- 박주영, <환자만 생각하는 한결같은 의사> 중에서 캄보디아 소녀는 “그 병원에 가면 눈을 고칠 가능성이 있다”는 이웃의 말을 듣고 5시간가량 떨어진 지역에서 버스비만 겨우 마련해 엄마와 함께 병원까지 무작정 찾아왔다고 했다. 수술을 통해 양쪽 시력을 되찾은 후 모녀가 얼마나 기뻐하며 고마워했는지 모른다.- 윤준택, <안과의사로 살아가기> 중에서나도 언젠가는 환자 입장에서 수술이나 치료를 받게 될 것이다. 그때를 상상하면 ‘지금 나에게 온 환자들에게 최대한 쉽게 설명하고 친절하게 손을 잡아 주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이재진, <현재를 즐기고 죽음을 기억하는 의사> 중에서자신의 얼굴에 꽃이 피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자신이다. 외모도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는 말이다. 물론 도움이 필요할 때는 친구를 찾아도 좋다. 나도 그런 친구 중 한 사람이다. 작은 재주를 펼치며 조금의 위안과 도움을 줄 수 있는 성형외과의사일 뿐이다.- 권영대, <인류의 행복을 위한 성형외과!> 중에서내가 치료한 아이들이 점차 기운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면 즐겁다. 소아청소년과의사만이 느낄 수 있는 행복이다. 날마다 진료실로 찾아오는 아이들은 ‘내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선물해 준다.- 최유경, <나는 소아청소년과의사다!> 중에서나는 부검실에서 부검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 과정에서 죽은 자의 말에 조용히 귀 기울인다. 그들은 비록 말은 하지 못해도 몸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상한, <나는 부검할 때 가장 행복하다> 중에서
있는 그대로 가나
초록비책공방 / 이정화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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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청소년 인문,사회이정화 (지은이)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두 번째 나라는 가나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가나의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가나 사람들의 실생활과 그들의 조상들이 걸어온 옛 모습, 가나의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관점으로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바라보고 있다.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 있는 가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현지 학생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사진, 도표, 지도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보여주고 있다. 가나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날 가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생활과 조상들이 살아왔던 옛 모습을 비교하며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프롤로그_나와 가나의 이야기 퀴즈로 만나는 가나 1부 아콰바! 가나 기니만의 황금 해안 가나의 황사, 하마탄 가나의 국가 상징들 아프리카의 현대를 담은 수도, 아크라 가나 주요 도시 지명의 유래 가나에 사는 민족과 그들의 말 2부 가나 사람들의 이모저모 가나의 교육 제도 가나가 사랑하는 스포츠, 축구 가나에서 여성으로 산다는 것 가나의 물가 가나 사람들의 경제생활 가나의 교통 그저, 그곳에서 살아가는 난민들 3부 역사로 보는 가나 인류사의 아픈 기억, 노예제와 대서양 노예 무역 하늘로부터 선물 받은 신성한 황금 의자, 아샨티 제국 영국령 골드코스트 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국가, 가나 공화국 아프리카 정치 발전의 등불, 가나의 민주주의 가나 역사에 남은 위인들 4부 문화로 보는 가나 수만의 아마 거미의 신 아난시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상징체계, 아딘크라 지역의 부와 명예를 누리는 추장 켄테와 전통 의복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가나의 음식들 어디서나 엉덩이가 들썩들썩, 가나의 춤과 음악 아칸의 예술 상징, 주조 예술 신명나는 가나의 축제 가나의 장례 풍습 5부 여기를 가면 가나가 보인다 가나의 국립 공원 케이프코스트성과 엘미나성 아샨티 제국의 문화가 남아있는 쿠마시 가나의 호수 웨쵸 하마 서식지 가나의 해변 에필로그_가나와 한국의 접점 참고 자료문화다양성을 통해 세계시민의식 길러주는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 아프리카 나라들의 탈식민지화를 이끈 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국가, 가나 귀화 내국인 및 결혼 후 우리나라에 정착한 이민자를 ‘다문화대상자’라고 한다. 통계청 발표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대상자는 2020년 기준 37만여 명이다. 이처럼 우리나라도 더 이상 단일민족국가라고 부를 수 없다.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의 두 번째 나라는 가나이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문화와 사회의 총칭인 국가를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가나의 기본적인 정보뿐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가나 사람들의 실생활과 그들의 조상들이 걸어온 옛 모습, 가나의 역사, 사회, 문화 등 다양한 관점으로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바라보고 있다. 1만 2,771km 떨어져 있지만 한국과의 접점이 많은, 멀고도 가까운 나라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한 사실들도 더 주의를 기울여 들여다보지 않으면 피상적으로밖에 알지 못한다. 게다가 ‘주류’가 아닌 것에 대해서는 알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 이 책은 국제 사회 속에서 주류로 자리 잡은 강대국이 아닌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가나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우리 대부분은 가나가 어디에 위치해있는지, 어떤 나라인지는 잘 모르지만 꽤 오래 전부터 그 이름은 들어왔다. 1990년대에는 한 제과업체의 초콜릿 이름으로, 최근에는 방송인 샘 오취리의 유명세를 통해 그리고 십대들은 K-POP 그룹의 이름을 딴 ‘관짝 소년단’을 통해,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프리카의 축구 강국으로, ‘가나’라는 명칭이 익숙할 것이다. 여러 아프리카 나라의 탈식민지화를 이끈 아프리카 최초의 독립 국가 가나는 한국과의 접점이 많다. 우선 가나는 기후적으로 적도에 가까이 위치해있어 열대 기후대이지만 한국의 황사와 비슷한 ‘하마탄’이라는 모래 먼지가 있어 하마탄이 불어오는 날이면 우리나라의 황사철처럼 온 세상이 누렇게 변한다. 가나의 교육 과정 또한 우리나라와 동일하게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나라의 ‘단군 신화’처럼 가나에는 ‘황금의자 신화’라는 건국 신화가 있으며, 정치 상황 또한 비슷한 점이 많다. 56년간의 영국 식민 지배 끝에 독립한 가나는 초대 대통령인 콰메 은크루마의 실정 후 쿠데타와 민정 이양이 번갈아 일어났으며 1990년대부터 다당제, 정치 활동 자유화, 국민투표를 통한 대선 등 평화적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는 민주주의 국가가 되었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전임이었던 코피 아난이 가나 사람이다. 1997년부터 10년 동안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한 그는 1998년 제4회 서울평화상을 받았으며,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지지하기도 했다. 아동의 권리를 재고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여러 활동을 한 에푸어 서덜랜드는 한국의 방정환 선생과 비교되기도 한다. 슬픔을 흥과 춤으로 승화시키는 가나 사람들 노예무역 중심지에서 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 국가로 자리 잡다! 2006년 우리나라와의 축구 시합에서 1대 3으로 이긴 적이 있는 가나는 ‘아프리카의 검은 별’, ‘아프리카의 검은 위성’이라 불리는 아프리카의 축구 강호이다. 아프리카네이션스축구대회에서 다섯 번의 우승을 차지한 것은 물론 월드컵과 올림픽 같은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나에는 마이클 에시앙, 미하엘 발락, 프랭크 램파드, 클로드 마켈렐레(이 4명의 선수를 묶어 ‘시발람마’라고 부른다) 등 세계 유명 구단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도 많다. 영화와 문학 작품에 자주 차용되는 거미 신 아난시 이야기와 지역의 중앙집권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 아샨테헤네, 살인적 더위와 습도로 인해 종이에 남길 수 없는 문자 대신 기록을 위해 사용되었던 아딘크라 문양, 황금의 나라 아샨티 제국의 주조 예술 등 가나에는 독특한 문화가 많다. 그중 특히 주목할 만한 문화로는 슬픔을 흥과 축제로 승화시킨 가나의 장례 풍습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관짝 소년단’으로 알려진 장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고인을 안장한 관의 모양도 천편일률적인 직육면체 모양이 아닌 비행기 모양, 악기 모양, 동물 모양 등 ‘고객 맞춤용’으로 다양한 형태가 있다. 이처럼 가나의 장례식은 엄숙함과 슬픔으로 점철되는 우리나라의 장례 문화와 달리 즐겁고 흥겨운 축제처럼 진행된다. 1년에 70여 개의 연례 축제를 치를 만큼 언제 어디서나 춤과 노래가 넘쳐나는 가나 사람들의 흥과 긍정적인 국민성은 노예 무역의 중심지라는 아픈 과거를 딛고 아프리카 민주주의 모범 국가로 자리 잡는 데 큰 원동력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아프리카 나라 20여 개국을 방방곡곡 돌아본 경험과 현지인과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담다 가나를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서부 아프리카의 한 나라로밖에 알지 못했던 저자 이정화는 코이카 가나 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아프리카의 매력에 빠졌다. 단조롭게만 보였던 땅이었지만 가나를 포함하여 아프리카 나라 20여 개국을 여행하고, 각 나라 사람들의 삶을 몸소 부대끼며 경험해보니 단색의 아프리카가 형형색색 다채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다. 그 경험을 토대로 한국에 돌아와 여행사에서 아프리카 상품을 개발 관리하며 아프리카를 세상에 알리고 그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아프리카 알림이가 되었다. ‘주류’가 아닌 것에 관심을 두지 않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국제 사회에서 주류로 자리 잡은 강대국이 아닌 아프리카 서부 지역에 있는 가나의 진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저자는 현지 학생들의 생생한 인터뷰와 사진, 도표, 지도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있는 그대로의 가나’를 보여주고 있다. 가나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역사와 문화 그리고 오늘날 가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실생활과 조상들이 살아왔던 옛 모습을 비교하며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각 부의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제공하며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빨간색, 노란색, 녹색을 범아프리카색이라고 부르며 이는 다양한 아프리카 나라의 국기에 차용되고 있다. 범아프리카색은 에티오피아 국기에서 비롯된 색깔이다. 서구 제국주의 나라들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은 다른 아프리카 나라와는 달리 에티오피아는 식민 지배를 받은 경험이 없고 고유의 언어가 있으며 고대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역사가 있어 아프리카인들의 자존감의 근원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가나는 서구 식민 지배에서 독립하면서 범아프리카색을 국기에 차용한 최초의 국가이다. 가나 국기의 빨간색은 독립 투쟁을 한 선조들의 피를, 노란색은 국토의 풍족한 자원을, 녹색 은 가나의 풍부한 숲과 자연을 뜻한다. (…) 가나 안에서도 국기가 다양하게 활용되는데, 특히 아프리카의 축구 강호인 가나 축구 대표 팀의 별칭이 ‘검은 별’이라고 알려질 정도로 가나 사람들은 국기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가나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다. 가나의 축구 국가 대표 팀은 ‘검은 별’이라는 별칭으로, 가나 U-20 축구 국가 대표 팀은 ‘검은 위성’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가나는 아프리카 나라 중에서 손꼽히는 축구 강국이다. 월드컵 본선에는 세 번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2006년 16강 진출, 2010년 8강 진출로 카메룬, 세네갈에 이어 월드컵 8강에 오른 세 번째 아프리카 팀이 되었다. (…) 젊은 축구 선수들의 성과도 주목할 만한데 이는 아마도 가나 사람들이 생활 체육으로써의 축구를 너무나도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다. 푸른 잔디밭부터 도로가 유실되어 생긴 구멍이 가득한 길거리, 붉은 진흙 운동장, 해변가 등 언제 어디서나 축구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를 증명해준다. 아샨티 제국은 사하라 사막 남서부 아프리카에서 가장 중앙 집권적 나라 중 하나였으며 대서양 해안 무역을 통해 유럽인과 교류하기도 했다. 이 덕분에 아샨티 제국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토착 문화권 중에서 유럽인에 의해 광범위하게 연구되고 기록으로 남아있는 편이다. (…) 우리가 단군 신화라는 건국 신화를 가지고 있듯이 아샨티 제국도 ‘황금 의자’와 관련된 건국 신화가 있다. 아샨티 제국의 국기에도 황금 의자가 중앙에 위치해 있다. 이를 보면 황금 의자가 얼마나 아샨티 사람들의 정체성에 중요한지 알 수 있다. (…) 1957년 가나가 공화제로 독립함으로써 아샨티 제국은 역사로 남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아샨티 제국의 옛 수도 쿠마시는 아크라에 이어 가나의 두 번째 도시로 번영하고 있으며 이 지역을 포함한 주의 이름도 아샨티주라고 불린다. 추장들의 합의제 문화 또한 여전히 존중되며 지역 사회나 중앙 정치에 대한 권위도 유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