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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진로 가이드북 : 자연계열
캠퍼스멘토 / 한승배 (지은이) / 2024.12.02
22,000

캠퍼스멘토청소년 자기관리한승배 (지은이)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교육 등 7가지 계열로 구성한 시리즈다. 계열별 20가지 대표 직업과 각 직업과 관련된 학과를 소개하고 있다. 각 직업과 학과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직업 진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자연계열 머리말 이 책의 구성 목차 자연계열 소개 공항검역관_동물자원학과 기상연구원_지구과학과 기후변화전문가_대기과학과 동물조련사_특수동물학과 물리학자_물리학과 빅데이터전문가_통계학과 생명공학연구원_생명과학과 생물학연구원_생물학과 소믈리에_식품영양학과 수학자_수학과 식품공학기술자_식품가공학과 원예기술자_식물자원학과 조경기술자_조경학과 패션디자이너_의류학과 푸드스타일리스트_식품조리학과 플로리스트_원예학과 해양수산기술자_수산학과 화학자_화학과 환경컨설턴트_환경학과 GIS전문가_지질학과<나·진·가>로 ‘진로’와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진로상담실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 적성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저는 어떤 학교(계열)에 진학해야 할까요?”, “대학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나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좋을까요?”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단편적인 여러 정보를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전달하는 것 같아 마음이 흡족하지 못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정보는 너무나도 많은데, 이것들을 하나의 맥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자신만의 로드맵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나·진·가>는 교사들의 이러한 간절한 마음에서 탄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교육 등 7가지 계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열별 20가지 대표 직업과 각 직업과 관련된 학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직업과 학과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직업 진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25학년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됩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 자신이 선택하는 전공에 도움이 되는 선택 과목(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과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출결 사항, 자율·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교과학습 발달 상황, 독서 활동, 행동 발달 특성 및 종합 의견 등의 영역과 관련,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진학과 효과적으로 연계될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도 선별하여 잘 엮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나·진·가>는 각각의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서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정리한 책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계획하고, 희망 학과와 희망 직업까지도 미리 탐색하려는 중학생들과, 실질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고등학생, 그리고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우뚝 설 미래 사회에서는 스펙과 학력보다는 ‘전문적인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 책을 토대로, 중학교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잘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역량을 키우고,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과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택한 ‘학과’와 ‘직업’은, 직업 세계에서 행복하고 실력 있는 전문가로 거듭 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나·진·가>를 통해 ‘진로’와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자신의 꿈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가짜 블로거
별숲 / 아나 알론소.하비에르 펠레그린 지음, 김정하 옮김 /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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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청소년 문학아나 알론소.하비에르 펠레그린 지음, 김정하 옮김
아름다운 청소년 14권. 인터넷 사회관계망 속에서 새롭게 변신을 꿈꾸는 에바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에바는 현실 세계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없이 외톨이로 지내며 공부밖에 모른 채 살아가는 고등학생이다. 엄마는 에바에게 동생 루시아처럼 밖에 나가서 친구들을 사귀라고 날마다 잔소리를 한다. 엄마가 보기에 에바는 마치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 한심한 것이다. 동생 루시아도 그렇듯 재미없고 공부밖에 모르는 에바와 함께 놀러 나가기를 싫어한다. 하지만 에바는 동생과 친구들이 주고받는 텔레비전 드라마 이야기, 알지 못하는 남자 친구 이야기, 옷 브랜드 이야기 같은 시시껄렁한 이야기들이 재미없을 뿐 아니라 전혀 흥미를 갖지 못한다. 그런 탓에 가족들에게 무시당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외면받으며 살아가는 자신이 답답하고, 현실 세계에서 실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듯해 외로움과 절망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에바는 ‘훌리아 에스파다’라는 이름을 지어내 페이스북에 등록한 후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린다. 그러면서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얼굴로 맞게 되는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되는데….지금 내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인터넷상에 나의 새 인물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인터넷상에서 서로 관계를 맺고 의견을 주고받는 사회관계망(SNS)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무척이나 중요해졌다. 인터넷상의 사회관계망 없이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알기 어려울 정도다. 그러다 보니 악플이나 사이버 폭력 등 사회적 문제가 되는 일들이 많이 발생되어 왔다. 이렇듯 인터넷상의 세상은 우리들 삶에 좋은 점과 나쁜 점을 함께 갖고 있는 양날의 칼과 같은 곳이다. 별숲에서 출간된 《가짜 블로거》는 인터넷 사회관계망 속에서 새롭게 변신을 꿈꾸는 에바의 이야기를 다룬 청소년 소설이다. 에바는 현실 세계에서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없이 외톨이로 지내며 공부밖에 모른 채 살아가는 고등학생이다. 엄마는 에바에게 동생 루시아처럼 밖에 나가서 친구들을 사귀라고 날마다 잔소리를 한다. 엄마가 보기에 에바는 마치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는 것처럼 보여 한심한 것이다. 동생 루시아도 그렇듯 재미없고 공부밖에 모르는 에바와 함께 놀러 나가기를 싫어한다. 하지만 에바는 동생과 친구들이 주고받는 텔레비전 드라마 이야기, 알지 못하는 남자 친구 이야기, 옷 브랜드 이야기 같은 시시껄렁한 이야기들이 재미없을 뿐 아니라 전혀 흥미를 갖지 못한다. 그런 탓에 가족들에게 무시당하고 또래 친구들에게 외면받으며 살아가는 자신이 답답하고, 현실 세계에서 실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듯해 외로움과 절망감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에바는 ‘훌리아 에스파다’라는 이름을 지어내 페이스북에 등록한 후 자신의 얼굴 사진을 올린다. 그러면서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얼굴로 맞게 되는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갑자기 온 세상의 자유를 얻은 것 같았다. 새로운 세상을 탐험하고 한 번도 말하지 못했던 것을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는 자유 말이다. 어쨌든 그렇게 나쁜 생각처럼 느껴지지는 않았다. 누군가가 실제 생활에서 완전한 실패작이라면 바꾸지 못할 이유가 어디에 있겠는가? 사회관계망은 나에게 실험실과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만일 거기에서 제대로 진행되는 일이 있다면, 나는 그것을 진짜 나에게 적용시켜 볼 거다.’(본문 16쪽) ‘훌리아 에스파다’라는 이름으로 등록한 페이스북 계정으로 열두 명의 친구 신청과 네 개의 쪽지를 받게 되자 에바는 약간 걱정되긴 했지만, 가짜 이름으로 등록한 것이 단지 놀이일 뿐이고 언제든 원하면 그만둘 수 있다고 판단한다. 친구 신청을 한 사람들도 에바 자신처럼 외롭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일 거라고 생각해 모두의 신청을 받아들였고, 쪽지에 답장을 하고 만다. 그러자 에바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크고 위험한 일들이 벌어지게 된다. ‘아무도 멈추게 할 수 없는 눈덩이가 굴러가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본문 28쪽) 에바는 페이스북에 계정을 만든 지 24시간도 안 되어 3백 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친구 신청을 받게 된다. 깜짝 놀란 에바는 자신이 지어낸 인물 ‘훌리아 에스파다’가 아닌, 다른 ‘훌리아 에스파다’가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한다. 대체 어떤 사람이기에 인터넷상에서 이렇듯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지 알아내고자 한다. 인터넷을 검색해서 알아낸 결과, ‘훌리아 에스파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실제로 있었다. 훌리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독립 블로그를 통해서 정치 경제 부문의 모든 부패와 맞서서 캠페인을 벌이는 운동가였던 것이다. 부정 부패와 연루된 사람들을 고발하며 싸우던 훌리아는 어느 날 갑자기 ‘무분별의 창’이라는 고발 독립 블로그 활동을 멈추고 자취를 감추었다. 에바가 우연히 지어낸 이름 ‘훌리아 에스파다’는 이렇듯 위험한 일을 한 사람이었고, 세상 사람들에게 에바가 훌리아로 알려지게 된 것이다. 위험한 상황에 빠질 것을 우려해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고발 독립 블로거로 활동하던 진짜 훌리아 대신, 훌리아라는 지어낸 이름으로 페이스북에 얼굴을 드러낸 가짜 블로거 에바. 예전에 누군가가 썼던 훌리아라는 이름도 사실 가명일 뿐이고, 그 이름 뒤에는 에바가 아닌 누군가가 숨어 있을 것이다. 알려진 인물이지만 얼굴을 드러내고 싶지 않는 누군가가 말이다. 그 누군가가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어느 날 갑자기 다시는 글을 쓰지 않기로 하고 인터넷에서의 활동을 그만두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이제 에바가 페이스북에서 훌리아를 부활시킨 것이다. 당장에라도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할까 망설이던 에바는 엄마와 아빠의 삶을 잠시 생각하게 된다. 엄마는 완벽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 틀에 에바와 가족들을 끼워 넣기 위해서 자신의 삶을 가꾸기보다는 에바와 가족들의 삶을 자신의 잣대로 판단해 강제로 바꾸려고 한다. 그런 탓에 엄마는 스스로에게도 스트레스를 많이 주고 가족들에게도 스트레스를 많이 주며 살아간다. 아빠는 또 어떤가. 정말로 중요한 것도 없고 특별한 관심도 없는 삶을 살아간다. 매주 일요일의 축구 리그 결과만 빼고 아주 오래전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살아가고 있다. ‘거기에 내가(에바) 있었다. 나는 콤플렉스와 근심거리를 안고 엄마의 고통과 아빠의 무관심 사이에서 스스로를 방어하면서 절망적으로 생의 의미를 찾으려고 발버둥치고 있었다. 그런데 그때 바로 마법의 예술처럼 내 휴대폰 화면에 내가 결코 해 보지 못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나타났다. 바보 같지 않은 삶의 방식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뭔가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존재했다. / 훌리아와 같은 사람들이 있었다. / 나도 그녀처럼 될 수 있었다. 그녀가 될 수 있었다. / 그녀가 시작했던 역할에 나를 던져 넣고 그대로 나아가기만 하면 되는 거다.’(본문 53쪽) 고발 독립 블로거 훌리아에게 매력을 느낀 에바는 자신이 훌리아의 역할을 대신하고자 마음먹는다.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 다빗이라는 남자로부터 ‘인터넷 독립 저널 시상식’에 초대받게 된다. 에바는 예쁘게 화장을 하고, 멋진 옷으로 갈아입은 뒤 시상식에 참석한다. 드디어 페이스북을 벗어나 세상 사람들 앞에 자신의 실제 모습을 드러내게 된 에바에게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다빗이라는 남자의 정체는 무엇이고, 진짜 훌리아 에스파다는 어떤 인물일까? 그리고 에바에게 접근해 오는 부정부패에 연루된 검은 세력들의 위협들……. 책장을 넘길수록 더욱 흥미진진한 사건들이 벌어지며 숨겨진 사실들이 하나씩 밝혀지게 된다. 외롭고 절망적인 현실에서 탈피해 새로운 삶을 꿈꾸며 인터넷 공간에 새로운 인물을 만든 에바. 처음엔 장난으로 시작했지만 눈덩이처럼 커져 가는 사건들을 겪으며 자신의 진정한 가치와 삶의 의미를 찾아나가는 에바의 모습은 답답한 일상을 견디며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 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인터넷상의 사회관계망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그 속에는 긍정적인 면도 함께 존재하고 있음을 흥미로운 사건 속에 담아내고 있다.
동물신곡
동그람이 / 채희경 (지은이) / 2024.03.13
18,500원 ⟶ 16,650원(10% off)

동그람이청소년 문학채희경 (지은이)
지옥은 분명히 있다. 신이 있든 없든 말이다. 지옥은 무엇인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고,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는 곳(기독교 신약성서 마가복음 9장 47~48절)인가. 인간 지옥이 세상 너머에 저렇게 존재한다면 동물 지옥은 이 세상에 있다. 사실, 동물들의 지옥 역시 유구했다. 인류가 태어난 이래 동물이 인간 손에 죽지 않았던 적이 없었으니까. 물론 동물도 인간을 해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지옥은 인간의 손에 의해 공고해졌고 오늘에 이르렀다. 동물 지옥은 계속 이어지는 걸까. 말없고 힘없는 동물들을 위해 한 인간이 용기를 냈다. 동물 보호 단체에서 활동하며 학대받는 동물들의 삶의 현장을 목격하고, 한국에서 사는 동물들의 현실을 연재했던 전 동물 구조 담당자가 픽션으로 독자들을 ‘현대판 동물 지옥’으로 안내한다. 고전 중의 고전 단테의 『신곡』을 오마주hommage, 동물들의 지옥으로 재구성해 이 지옥은 신도 동물도 아닌 인간이 만든 지옥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6옥으로 구성된 지옥, 32개로 세분화된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각 동물이 겪었던 지옥을 주인공 ‘나’와 함께 건너가 보자. 동물의 지옥은 동물만의 것이 아니다. 동물의 삶이 지옥이라면 생태계, 더 나아가 지구에게도 악영향이 갈 터. 이 지옥은 앞으로 인간에게 닥칠 ‘예견된 지옥’을 예습하는 과정일지 모른다. 인간 앞에 쌓여있는 숙제는 기후위기, 전쟁, 생명 경시 등 한두 개가 아니니까.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동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모두가 각자의 천국(그에 준하는 어딘가)으로 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동물신곡 세계관 상상도 들어가는 문 – 지옥의 문 앞에서 1옥 입구 01 무지개다리를 건너다 입구 02 고양이 행성의 한때 입구 03 우연히 알게 된 세계 - 세상에서 가장 운이 좋은 개 돼지 삼형제의 복수 닭의 바벨탑 탈출한 광어와 껍데기 없는 킹 크랩 두꺼비와 맹꽁이의 바둑 게임 석상이 된 돌고래의 변신 2옥 입구 - 개를 뜯어먹는 괴물 세상에서 가장 빠른 말 어느 저수지의 붕어 이야기 고래법정에서 생긴 일 엄마곰은 날씬해 아빠곰도 날씬해 고슴도치가 된 상어 3옥 입구 - 두 발로 걷는 개 싸우기 싫은 싸움소 코가 없는 코끼리 못생긴 호랑이의 슬픔 가재 선생과 낙지 명인 병아리 롤러코스터 4옥 입구 - 목이 긴 개 이야기 부들부들 발바닥의 망치 도마뱀 악어와 머리 둘 달린 거북이 멧돼지 기차를 타고 반딧불이 원정대 5옥 입구 - 투명 라쿤과 대머리 앵무새 산천어가 초대받은 마을 의자가 등에 붙어버린 거북이 어느 북극곰의 북극 여행 6옥 입구 - 비둘기 집사와 수상한 박사 어둑서니 여우의 탐색 아무리 해도 얻을 수 없는 것들 수렁에 빠진 까치, 집 짓는 우산 날개 변신 고양이와 아주 오래된 이야기 나가는 문 – 새로운 세계에 관한 기록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지옥 인간이 고심하고 골라 만든 ‘공든 탑’ 모든 동물이 짓밟혔지만 인간만이 영광스러운 그곳, 동물 지옥 ★ 불멸의 고전, 단테의 『신곡』을 오마주 한 현대판 지옥 ★ 전 구조 담당자가 전하는 동물 픽션 ★ 동물의, 동물에 의한, 동물을 위한 이야기 지옥은 분명히 있다. 신이 있든 없든 말이다. 지옥은 무엇인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고,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는 곳(기독교 신약성서 마가복음 9장 47~48절)인가. 인간 지옥이 세상 너머에 저렇게 존재한다면 동물 지옥은 이 세상에 있다. 사실, 동물들의 지옥 역시 유구했다. 인류가 태어난 이래 동물이 인간 손에 죽지 않았던 적이 없었으니까. 물론 동물도 인간을 해쳤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 지옥은 인간의 손에 의해 공고해졌고 오늘에 이르렀다. 동물 지옥은 계속 이어지는 걸까. 말없고 힘없는 동물들을 위해 한 인간이 용기를 냈다. 동물 보호 단체에서 활동하며 학대받는 동물들의 삶의 현장을 목격하고, 한국에서 사는 동물들의 현실을 연재했던 전 동물 구조 담당자가 픽션으로 독자들을 ‘현대판 동물 지옥’으로 안내한다. 고전 중의 고전 단테의 『신곡』을 오마주hommage, 동물들의 지옥으로 재구성해 이 지옥은 신도 동물도 아닌 인간이 만든 지옥이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6옥으로 구성된 지옥, 32개로 세분화된 각각의 에피소드를 통해 각 동물이 겪었던 지옥을 주인공 ‘나’와 함께 건너가 보자. 동물의 지옥은 동물만의 것이 아니다. 동물의 삶이 지옥이라면 생태계, 더 나아가 지구에게도 악영향이 갈 터. 이 지옥은 앞으로 인간에게 닥칠 ‘예견된 지옥’을 예습하는 과정일지 모른다. 인간 앞에 쌓여있는 숙제는 기후위기, 전쟁, 생명 경시 등 한두 개가 아니니까.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동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모두가 각자의 천국(그에 준하는 어딘가)으로 향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들어가는 문 1. 한 인간이 동물들의 지옥에 들어섰다 6개의 고통으로 분류되고 32개로 세분화된 지옥 이 이야기는 죽지 않은 자가 죽은 자의 공간에 발을 들이면서 벌어진 일을 기록한 것이다. 평범한 인간으로 고양이를 키웠던 주인공 ‘나’는 반려 고양이 ‘반도’를 잃게 된다. 반도와 함께한 시간은 너무 짧았고, 이별하는 시간은 너무 길 뿐이었다. 동물 장례식장에서 나는 우연찮게 무지개다리를 건너 고양이 행성에서 반도를 만나게 된다. 감격적인 순간은 잠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길을 걸어야 했는데 그것은 모든 생물의 영혼이 머무는 동굴로 가는 것(고양이는 고양이 영혼이 가는 길로 지구로 갈 수 있다고 한다). 그 동굴은 수많은 동물들이 지구에서 겪었던 고통을 잊기 위해 오랜 시간을 견디는 곳이며 그 끝이 지구와 닿아있다고 했다. 그렇게 나는 반도와 함께 긴 여정을 결정했고 동굴 입구로 들어섰다. 순간, 동굴 안쪽에서는 기기괴괴한 소리가 들려왔고 동물들의 잔상이 안개처럼 채우고 있었다. 그렇게 나는 동물 지옥으로, 한 발자국 내디뎠다. 6개의 고통으로 분류되고(신체의 자유를 박탈받은 이들의 지옥, 신체의 고통을 받은 이들의 지옥, 인간의 유희를 목적으로 왜곡된 삶을 살은 이들의 지옥, 인간에게 버려진 채 죽은 이들의 지옥, 서식지에서 쫓겨나 놀잇감으로 전락한 이들의 지옥, 학대로 끔찍한 고통과 죽음을 맞은 이들의 지옥) 32개로 세분화된 지옥에서 나는 각각의 크고 작은 다양한 종의 동물들에게서 저마다의 사연을 듣게 된다. 나는 이 지옥을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 어쩌면, 듣고 싶지 않았던 동물들의 이야기를 듣고 온전히 그들을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동물을 위해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지옥 문 2. 인간 천국, 동물 지옥 동물 지옥이 생긴 이유는 단 하나, ‘나약한 인간’을 위해서 “지옥에 들어선 순간부터 모든 순간이 흉흉할 거야. 자극적이고 끔찍할 거야. 막을 수도 없앨 수도 없을 거야. 이곳은 아주 오래된 지옥이거든.” (드라마 대사 패러디) - 〈더 글로리〉, 에피소드 3, 연출 안길호, 극본 김은숙, 2022년 12월 방영, 넷플릭스 지옥에 떨어진 기분을 아는가. 지옥은 다양한 표정으로 때와 장소와 순서를 가리지 않고 우리를 찾아온다. 자유는커녕 기본적인 욕구 하나도 채우지 못한다. 순간순간 보이지 않는 공포감 속에서 먹고, 자고, 쉬고, 배설하는 행위를 한다. 그 행위가 온전할 리 없다. 일상 속에서 과거의 트라우마가 머릿속에서 반복 재생되고 몸이 절로 반응한다. 살아도 마음대로 살지 못하는 삶. 오늘을 살지 못하는 삶. 육신이 잘리거나 찢겨져 방치된 삶. 이유도 모른 채 죽었거나 죽음에 근접한 삶을 사는 삶. 빨리 죽길 원하는 그런 삶. 많은 동물은 오늘도, 지금 이 순간에도 숨 쉬듯 지옥을 겪고 있다. 폐업한 강아지 공장에 남겨진 개들의 삶은 어떨까? 탈출을 위해 발톱이 빠져라 문을 긁고 또 긁고, 죽은 개의 살점을 뜯어먹고 죽어가는 삶은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까? 반대로 인간에게 보호받는 삶은 나을까? 인간의 욕심을 위해 실행하는 동물 근친교배, 감옥 같은 철창 안에서 본능도 의지도 잃어버린 동물이 더 이상 그 동물이 아니게 된 쇼윈도 같은 삶을 사는 것이 나을까? 그렇다면 야생에서 사는 삶이 답일까? 야생동물도 예외는 없다. 인간과 재산에 해가 된다는 추측 아래 빠르게 이어지는 마취, 총살을 피할 방법은 많지 않다. 야생의 삶이 더 잔인하다. 인간의 몸에 좋다고 소문난 식재료로, 인간의 부를 상징하는 옷으로, 오직 인간의 재미(라고 말하고, 사실상 폭력인) 대상이 되어야만 하니까. 동물 지옥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했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오늘날 이런 일은 예전보다 덜하다 말하고 싶을 수 있겠다(지옥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고 인정하는 건 꽤나 힘든 일이니까). 대답은, 글쎄올시다. 앞서 말했듯 지옥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각종 동물의 내장과 고기 음식을 파는 식당은 기본, 동물원과 박물관, 체험형 카페는 지구 어디서나 쉽게 발견된다. 더 외면하고 싶은 사실은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장소에도 지옥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동물이 산 채로 실험을 당하고 이유 없이 총에 맞고 큰돈을 위해 가죽이 벗겨지고 온몸이 찢겨지는 일은 비일비재하다. 왜 동물 지옥이 생겼냐고 묻는다면, 단 하나의 위대한 목적을 위해서다. 인간을 위해서. 오직 인간의 즐거움과 편안함, 건강을 위해서. 인간의 돈벌이와 탐욕을 위해서. 인간의 천국을 위해서 동물 지옥은 탄생하고야 만 것이다. 나가는 문 3. 지옥 또한 가슴으로 느끼는 것 고양이 메테의 이야기, 그리고 세계관을 담은 일러스트 작품 지옥의 존재보다 더 잔인한 일이 있다면, 지옥의 모습을 정확하게 알게 되는 일일 테다. 동물들이 겪은 지옥이 어떠했고 그 고통은 얼마나 컸는지, 지독할 정도로 개별적이고 고루고루 다양한 지옥이 있다는 사실을 되새김질하는 일 자체만으로도 지옥을 경험한 셈이 되니까. 몇 번이고 생생한 지옥을 본 작가는 말한다. 눈을 감고 타인의 죽음을 보려고 하지 않는다면, 부러진 내 손톱이 내 심장을 찔러 나 역시 똑같이 되리라는 것을. _p9 ‘지옥의 문 앞에서’ 중에서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 “동물이 어떻게 고통을 받고 어떻게 죽든 나와 무슨 상관인가.”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는 주고받는 관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지금 우리 옆에 자리한 반려동물은 인간의 보호 속에서 자란다. 반려동물은 인간에게 행복을 주고 생명 존중에 대해 알려준다. 야생의 세계에서는 서로를 쫓고 피하고, 잡아먹고 잡아먹히며 먹이사슬 관계가 이어진다. 인간을 포함한 생태계는 서로가 서로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거대한 ‘지구 세계관’ 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므로 인간은 더더욱 이 지옥을 알아야 한다. 지구에 동물지옥이 있음을 알고, 인정하고, 무엇이 모두에게 좋은 일(적어도 ‘덜 지옥’)일지 생각하고 무거운 마음이 되는 것. 거기서부터 지옥의 악순환은 끊어진다. 동물들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메테의 이야기’는 각 동물의 처지와 한국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겪는 현실을 짚어준다. 또한 동물들을 위해 우리가 마땅히 생각해야 할 부분도 일러준다. 지옥을 인간과 함께 건너가는 동행자의 심정으로, 동물의 입장을 대변하는 마음으로, 인간에게 사랑받은 만큼 인간에게 마음을 쓰는 고양이 특유의 다정함으로 인간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친절히 알려준다. 그리고 백문이 불여일견, 동물지옥의 압도적인 무게감을 그려낸 일러스트가 함께한다. 동물지옥의 세계관과 각 옥을 비유적으로 드러내는 일러스트는 지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더해준다. 프랑스 작가 귀스타브 도레Gustave Dore(1832~1883년)의 신곡 작품을 착안, 동물지옥을 생생히 구현했다. 일러스트에서 느껴지는 판타지와 은유성을 통해 동물지옥이 현실적으로 그리고 입체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여기를 통과하는 자, 고개를 숙이라이 안의 고통은 너를 향하고이 안의 슬픔은 너의 가슴을 채우리라원통한 자여, 귀를 기울여 축복받지 못한 삶의 목소리를 들으라분노한 자여, 눈을 크게 떠 복수하지 못한 영혼의 눈을 보라그리고 온몸으로 사라져가는 영혼을 위로하라나보다 먼저 이 길을 지나간 자에게 존경을 표하라나보다 먼저 세상의 무게를 견딘 자에게 예의를 다하라이제 막연하게 가졌던 희망은 모두 버리라_ ‘우연히 알게 된 세계’ 중에서 “당신은 고양이입니까?”담당자 고양이가 나에게 한 첫마디였다. 나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누가 봐도 아니지 않은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담당자 고양이는 다시 한 번 “확실합니까?”라고 물었다. 그래서 나는 다시 그렇다고 대답했다. 질문은 반복되었다. (중략) 잠시 침묵을 지키던 담당자 고양이는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고양이가 아님을 증명하지 못했으니 당신은 고양이. 통과!”_ ‘고양이 행성의 한때’ 중에서
좋은 어른이 되는 법
새앙뿔 / 반도 마리코 지음, 홍희정 옮김 /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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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앙뿔청소년 자기관리반도 마리코 지음, 홍희정 옮김
젊은 시절 사소하지만 중요한 ‘마음 자세’를 습관으로 만들어 두어서, 이 땅의 아이들이 보다 풍부한 인생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묶어낸 책. 친구를 사귈 때의 예의,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는 비법, 인생 공부, 자립하기,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 등 저자 자신이 ‘중고등학생 때에는 알지 못했지만, 지금에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고 말하는, 미리 알아두면 인생의 가능성이 넓어지고, 멋진 어른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가득 담겨있다. 저자, 반도 마리코 씨는 일본의 멘토라고 할 수 있다. 이 시대 청소년들이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갖가지 어려움을 현명하게 대처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Chapter 1 친구를 사귀는 예의 인생은 Yes와 No의 양자택일이 아니다 타인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사람 험담 하지 않기 무리지어 다니지 말자 이성과는 정중하게 사귀어라 실연이나 짝사랑의 경험을 소중히 자기가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않는다 Chapter 2 어딘가 빛이 나는 사람 자연스럽게 머리를 숙이는 사람 나의 얼굴 청결한 생활 자신을 비하하지 말 것 그늘 속의 공로자가 되어라 다른 사람이 안 보는 곳에서 선행과 노력을 건강한 다이어트 당당한 자세로 자신감을 키우자 '고마워'는 하루에 10번 말하자 Chapter 3 이런 사람이 돼라 인사할 줄 아는 사람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 올바른 높임말을 사용하는 사람 인내력을 지닌 사람 대중교통 안에서 예의를 지키는 사람 레이디퍼스트를 아는 사람 난폭한 언동을 하지 않는 사람 센스 있는 행동을 하는 사람 Chapter 4 인생 공부 독서 신문 읽기 편지 쓰기 올바른 모국어 사용의 중요성 팀플레이를 배우자 봉사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 홈스테이 환경을 배려하는 생활 Chapter 5 자립하기 진로에 대하여 취직, 직업 선택에 대해서 진정한 홀로서기 '해도 되는 일'과 '하면 안 되는 일' 왕따에 대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지혜 인터넷, 휴대전화의 올...바른 사용법 자기 일은 스스로 돈을 잘 쓰는 법 돈에 대한 공부 나쁜 남자를 조심해라 Chapter 6 사랑받기보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자기의 생명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친척들과의 관계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 사랑받기보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자 행복에 대해서 솔직한 마음으로일본에서 3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여성의 품격》《부모의 품격》저자가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50가지 이야기 이 책은 젊은 시절 사소하지만 중요한 ‘마음 자세’를 습관으로 만들어 두어서, 이 땅의 아이들이 보다 풍부한 인생을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묶어낸 책이다. 앞으로의 인생을 대하는 자세, 사고방식 형성에 중요한 시기인 중고생부터 어른까지, 어느 연령대가 읽어도 얻는 것이 많은 에세이집이다. 친구를 사귈 때의 예의,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되는 비법, 인생 공부, 자립하기, 타인을 사랑하는 방법 등 저자 자신이 ‘중고등학생 때에는 알지 못했지만, 지금에서야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고 말하는, 미리 알아두면 인생의 가능성이 넓어지고, 멋진 어른이 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가득 담긴 책. 어른이 되기 싫은 아이들 ‘어른 따위 절대로 되고 싶지 않아!’ 어느 사이엔가 우리 주변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세상은 점점 더 아이 같은 어른들에 관대해지고 있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지레 겁먹고 취직해서 직장에 다니는 것이 힘들다,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면 자유가 사라진다, 아이를 낳아 기르려면 책임감이 필요하다며 살아가면서 필요한 여러 책임감들을 피하려고만 하고 어른이 되는 것을 거부한다. 하지만 아무리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도, 도저히 사람의 힘으로는 시간의 힘을 막을 수 없다. 언젠가는 모두가 어른이 된다. 그런가 하면 나이가 들어 어른이 되었어도 이런 책임감들은 무시한 채 겉멋만 든 어른들도 많다. 자기 일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응석부리며 살아가는 그런 가짜 어른들이 늘고 있다. 이런 가짜 어른들은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법도 모르고, 다른 사람을 보살피지도 못하는 이기주의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면, 가짜 어른보다는 매력적인 어른이 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인생 선배가 알려주는 어른의 품격, 인생을 살아가는 힌트 우리의 인생은 게임이 아니다. 다시 시작하고 싶다고 해서 처음으로 되돌릴 수 없다. 또한 세상은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위해 친구를 사귀는 법, 이성과의 교제, 홀로서는 법, 공부 습관 등 이 책에는 인생 선배로서 청소년이나 사회 초년생에게 선물하는 50가지의 인생의 힌트, 어른이 되기 전에 반드시 배우고 넘어가야 하는 교훈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의 저자, 반도 마리코 씨는 일본의 멘토라고 할 수 있다. 3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여성의 품격》《부모의 품격》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이야기, 이 시대 청소년들이 살아가면서 부딪히게 되는 갖가지 어려움을 현명하게 대처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귀띔한다. 진정한 홀로서기 - 사랑받기보다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라 어른이 되기 위한 최종 관문은 자립, 홀로서기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자립과 고립을 착각해서는 안 된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지 않고, 자기 스스로 판단하고 생활하는 힘을 기르다 보면 주변 사람들과 어울려,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참아야 할 때 참을 수 있어야 한다. 당장 지금은 그렇지 못하더라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처럼, 다른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사람처럼 살려고 노력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살 수 있다. 그렇게 차근차근 어른이 되는 단계를 밟아나가자. 현재 자신의 생활을 되돌아보기 위해서도 읽어보면 좋은 책.“세상을 살다보면 무엇이 좋고 나쁜지는 시간이 지나고 난 후에야 알게 될 때가 많다. ‘성공인가, 실패인가’에 대해 너무 성급하게 결론내지 않도록 주의하자. 고생과 실패를 겪는 과정에서 무언가를 얻어낼 것인지, 그대로 포기하고 좌절할 것인지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진짜 요인이다. 실패했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실패에서 무언가를 배우는 사람이 되자.” “지금은 서구식 생활 방식에 익숙해진 탓도 있겠지만, ‘좌식 생활을 하고, 절을 하며 서로 인사하는’ 예의범절이 필요한 장면이 거의 사라져 버렸다. 그렇지만 문을 여닫을 때에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조심하고, 발소리를 쿵쿵 내며 걷지 않고, 손님이 오시면 고개를 숙여 정중히 인사하고 예의 바르게 다과를 내오는 일은 지금까지도 중요한 매너다.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몸에 배어있지 않으면 정작 예절이 필요한 장면에서 허둥대다 실수를 저지를 확률이 크다.” “내 실력이나 노력이 인정받지 못했을 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오해하고 비판할 때, 내 호의가 통하지 않았을 때, 우리들은 분노가 폭발하고 낙담하여 슬퍼한다. 하지만 그럴 때야말로 인내가 필요한 때이다. 그 순간을 참지 못하고 분노를 폭발시키면, 반발이 더욱 심해져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기 마련이다. 일단 분한 감정이 흘러간 후에 ‘왜일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곰곰이 생각해보자. 그래도 해결방법이 보이지 않을 때에는 잠시만 더 참아보자. 그럴수록 사람은 단련되고 어른이 된다.”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다산북스 / 강성태 (지은이) /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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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청소년 학습강성태 (지은이)
출간 도서 누적 판매량 100만 부, 유튜브 채널 총 조회 수 3억 6000만 회, ‘공신’ 혹은 ‘공부의 신’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최고의 공부 멘토 강성태. 지난 20년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성적 올리는 법을 전하면서 수많은 학생들의 삶을 바꿔준 그가 3년 만에 새 책으로 돌아왔다. ‘나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나만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 AI의 등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공부 때문에 불안해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다잡아주고자 저자는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를 펴냈다. 이번 신간은 저자가 그동안 펴낸 공부법 책과 달리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게 담아낸 공부 철학 에세이다.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지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마음가짐의 출발점이자 유용한 삶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20년간 마음에 품어 온 공신의 진짜 이야기 공신조차 공부하기 두려운 세상│그럼에도 우리가 꿈꿔야 할 미래 PART1 #공부할 결심 나는 내가 한심해서, 아니 소중해서 공부했어 불안하다면 잘하고 있는 거예요 혼자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불안이라는 녀석과 친해지는 법 소심한 겁쟁이인 나도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 아픈 기억들│나를 처음으로 바라본 날 때론 열등감도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딱 한 번만 나에게 성취감을 선물해 보세요 감히 한계에 도전하다│오직 그 순간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함│누구든 한계를 넘어설 수 있다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여러분은 자신을 어떻게 대하나요?│미안한데 정말 못생기셨어요 PART2 #공부의 이유 너도 한번 제대로 공부해 보는 건 어때? 너 같은 애는 공부해도 안 돼 망할 거라고 말해줘서 고마워│여러분이 잘될까 봐 무서워서 그래요│설득하지 말고 증명하세요 세상이 공부로 판단하는 것들 축하합니다! 이제 여러분이 사장님입니다│나를 증명하는 진짜 무기 쓸모없어 보이는 공부의 진짜 쓸모 왜 공부해야 하는지 묻는다면│고민하는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들│우리 삶에서 가장 강력한 힘 AI가 가져다줄 인류 역사상 최고의 기회 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는 옵니다│수백억을 가져도 시작조차 할 수 없었던 꿈 평생 나를 도와줄 공부의 기술 내 인생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연습│어른이 된 지금도 공부법을 씁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재미있고 공부한 만큼 보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더 맛있게 먹는 법│딱 한 번이라도 희열을 느낄 수 있다면 언젠가 우리는 혼자가 될 거예요 동물이 새끼를 떠나는 이유│홀로 세상을 헤쳐 나가기 위한 시간 Plus Story│시험을 볼 수 있다는 것의 의미 PART3 #공부의 방법 기왕 하는 공부, 어떻게 하면 잘할까? 공부 잘하는 애들은 뭐가 다를까? 싫어하는 과목은 안 하니까 더 싫어진다│공부법을 구걸하던 아이│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공부법 노트 천재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한 번 볼 책이면 펼치지도 마라│백지복습, 무조건 하세요 집중력을 최고로 끌어올리는 방법 집중력을 47% 향상시킨 소음의 힘│10분의 기적, 포모도로 공부법│스톱워치로 분초를 관리하는 법 조급함을 이겨낼 때 가능해지는 기적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조급함이 가장 큰 적이다│다른 애들이 긴장할 때 저는 그냥 풀어요│불안을 이겨내는 특효의 방법 현실을 만든 건 모두 믿음이었습니다 너에게 꼭 전해주고 싶은 단단한 확신│성공이란 실패를 거듭할 수 있는 능력이다 존중하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것도 배울 수 없습니다 성태는 그냥 엎드려 자라│혼자 남아 교실을 청소하던 학생│IQ보다 2배 이상 더 중요한 것 PART4 #공부의 희열 결국 공부는 네 미래를 빛나게 해줄 테니까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적 아흔에 영어 공부하는 할머니│우린 기적이 무엇인지 잘 모릅니다 꿈이야말로 스펙이자 능력입니다 사실, 친구 따라 대학 갔습니다│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차이│전 과목 A가 안 나올 수 없는 방법 왜 나는 꿈을 못 찾는 걸까?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간다는 것 AI 시대에 대체되지 않는 직업 꿈을 직업에 가두지 마세요 진정한 공부가 선사하는 보람과 희열 내 인생에 기적을 가져다준 단 하나의 목표 Plus Story│한계를 깨트린 둔재의 최후“공부하겠다는 굳은 다짐은 나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약속이다!” ‘공부의 신’ 강성태가 20년간의 멘토 활동을 통틀어 가장 간절히 전하고 싶었던 공부의 이유와 쓸모 300만 청소년들의 멘토 강성태가 전하는 AI 시대에도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 2022년 11월, 챗GPT가 대중에게 공개된 이후 AI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게 되었다. 이제 모르는 것이 있으면 ‘검색창’이 아니라 ‘대화창’을 찾는 시대가 왔다. AI는 정보를 찾는 방식뿐만 아니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노래를 만드는 등 인간만이 할 수 있다고 여겼던 영역까지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AI는 단기간 학습만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지식과 경험을 뛰어넘는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앞으로 수많은 직업과 일자리가 AI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기술이 급변하는 시대에 공부가 과연 의미가 있을까?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는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책이다. 매년 수험생들과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며 진정한 공부법을 알려주기 위해 애쓰는 저자는 청소년들이 공부에 쏟는 노력과 고민,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는 시련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고 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이 기계보다 못한 존재가 되지 않을까 불안해하는 청소년들에게 저자는 오히려 AI 시대일수록 공부를 더욱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금의 나에게, 미래의 나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 앞으로 많은 직업이 사라진다 해도, AI를 제대로 활용하는 법을 아는 사람은 오히려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다. 누구나 쉽게 AI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이기에 한 사람이 10명, 100명의 일꾼을 거느리고 있는 것과 다름없으며, 나아가 생계를 위해 정해진 일만 하는 게 아니라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마음껏 할 기회가 열린 것이기도 하다. AI를 활용하여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역시나 공부가 필요하다.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은 결국 효율적으로 공부해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기에, 저자는 우리에겐 공부가 여전히 필요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야 한다고 말한다. 공부는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체력과 같다. 단순히 시험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 어느 시대에서도 꼭 해야 하는 것이 바로 공부다. “세상이 어떻게 변해도 널 향한 믿음만큼은 변하지 않기를” 저자는 지난 20년간 ‘공신’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반드시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다. 공부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공부를 통해 더 행복한 삶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어린 시절과 대학 생활, 그리고 사회생활에서 얻은 모든 경험을 풀어냈다. 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공부를 ‘결심’하게 만드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공부 때문에 불안을 느끼는 청소년들에게 그 불안은 당연한 감정이며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것을 알려준다. 또, 저자의 학창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를 결심하게 된 계기와 이후 공부에 몰입하게 된 과정을 들려준다. 2장은 공부의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이 담겨 있다. 입시를 위해서가 아니라 공부를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을 돌아보며 왜 공부해야 하는지 독자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공부의 이유를 발견하게 한다. 3장은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직접 경험한 효과적인 공부법, 반복 학습의 중요성, 그리고 조급함을 다스리는 법까지 공부 습관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팁을 담고 있다. 기술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는 태도와 인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4장은 공부를 통해서만 느낄 수 있는 ‘희열’을 이야기한다. 공부는 우리가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는 기적이며, 미래를 빛나게 해주는 도구라는 것을 알려준다. 아직 꿈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위로와 공감을 전하면서 공부는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무기임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나면, 공부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던 학생도, 공부 때문에 끊임없이 불안하던 학생도, 공부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기술 발전으로 세상이 빠르게 변한다 해도, 자신을 믿고 꾸준히 공부한다면 미래를 준비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그래서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는 불안한 시간을 건너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는 책이자,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만드는 책이 될 것이다.불안은 우리가 하기 싫은 일도 하게끔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때때로 불안은 굉장한 동기로 작용하거든요. 한번 솔직해지자고요. 시험 망쳐서 혼나고, 취업도 못 하고, 연애도 못 하고, 치킨도 못 사먹는 인생이 될까 봐 불안하지 않다면 우리가 공부를 할까요? 벼락치기라도 하는 이유는 그런 불안감 덕분입니다. 불안감이 높은 사람일수록 미리미리 공부하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어요.원시인들조차도 얼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미리 땔감을 구해놓고, 굶어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열심히 도토리라도 모아둔 것이죠. 불안감을 전혀 느끼지 않은 인류는 이미 굶어 죽었거나 얼어 죽었어요. 우리는 불안 덕분에 생존한 인류의 후손입니다. _불안이라는 녀석과 친해지는 법 공부를 잘하는 사람만 사랑받을 수 있다고요? 그런 코미디가 어디 있나요? 기준은 또 무엇인가요? 그런 식이라면 저도 쓸모없는 사람이 됩니다. 저보다 공부 잘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겠어요?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저마다의 개성으로 사랑받고 존경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얼굴이 못생겼다고요? 개그맨이 아니더라도, 연예인처럼 생기지 않더라도 사랑받는 사람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생각해 보세요. 대한민국에서 그 누구보다도 공부가 중요하다고 말할 법한 사람이 누구겠어요? 저 강성태입니다. 오죽하면 이름 앞에 붙는 말이 ‘공부의 신’이겠어요. 지금 그 사람이 말하고 있잖아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미래가 공부보다 중요하고 소중하다고요._여러분은 자신을 어떻게 대하나요? 일자리가 줄어드니 두렵다고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 사람은 신경조차 쓰지 않습니다. 두려워하지도 않아요.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하죠.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서 AI의 도움을 받아 능력을 더 자유롭게 펼칠 수 있을 테니까요.이미 그 기회를 잡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AI를 통해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엄청난 부를 이뤄 국가 경제에까지 이바지한 사람들이죠. 이분들의 공통점은 ‘치열하게 공부해 본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AI 시대가 와 불안하다는 건 공부 안 한 사람에게나 적용되는 말입니다_준비된 사람에게 기회는 옵니다
피부과학의 전문가 피부과의사
토크쇼 / 김지영 (지은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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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김지영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로포즈 시리즈 34권. 피부과의사는 ‘피부과학’의 전문가로서 특정한 누군가가 아니라 피부 문제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을 치료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만족감도 느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다. 본인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정신적 만족감을 선사하며, 그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멋진 직업인 피부과의사를 소개한다.피부과의사 김지영의 프러포즈 첫인사 피부과의사의 세계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매력은 무엇인가요 단점도 있나요 기억에 남는 사건이나 환자가 있나요 치료하기 어려운 환자는 어떤 사람인가요 주로 어떤 환자를 보나요 올바른 정보에 접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진료하다가 어려움이 생기면 어떻게 하나요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애로 사항이 있나요 의사는 힘든 직업일 것 같아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의사를 꿈꿨을 때와 의사가 되고 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어떤 마음의 자세로 일하세요 피부과의사란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시고 피부과의사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언제부터 이 직업이 생겼는지 궁금해요 남녀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외국의 피부과의사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 수요는 많은가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 피부과의사가 되는 방법 피부과의사가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의대에 가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의사가 되려면 공부를 어느 정도 해야 하나요 의대에 가면 어떤 과목을 공부하게 되나요 경쟁력을 갖추려면 대학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필요한 자격이 있나요 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적합한가요 유학이 필요한가요 피부과의사가 되면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주기적으로 적성검사를 받나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정년은 언제까지인가요 직업병이 있나요 처음 의사가 되었을 때 가장 걱정됐던 점은 무엇인가요 피부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현재 삶에 만족하세요 나도 피부과의사 피부과의사 업무 엿보기 피부과의사에게 궁금한 Q&A 피부과 이슈 피부과의사 김지영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서른네 번째 시리즈! 『피부과학의 전문가 피부과의사』 피부과의사는 ‘피부과학’의 전문가로서 특정한 누군가가 아니라 피부 문제로 인해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을 치료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자부심과 만족감도 느낄 수 있는 직업이고요. 본인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도 정신적 만족감을 선사하며, 그들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건강하고 질 높은 삶을 살도록 도와주는 이 멋진 직업을 청소년 여러분에게 프러포즈합니다. ■ 여러 종류의 전문의 중 피부과의사는 직업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에요. 우리 주변만 봐도 피부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거의 없기 때문에 피부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죠. 생명을 다루는 일은 아니지만, 피부 때문에 고통받고 우울해하는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직업, 피부과의사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저는 아버지처럼 병원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제 직업을 사랑해요.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이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피부과학’ 자체가 재미있는 학문이기도 하고, 환자들이 좋아지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껴서이기도 하죠. 많은 의사들이 그렇겠지만 저 역시 선생님 덕분에 좋아졌다는 말을 들으면 엄청나게 뿌듯해요. 피부 문제란 게 누구나 안고 있는 고민이다 보니 그 어떤 의사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고, 그 도움의 결과가 눈에 바로 보이기 때문에 늘 보람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죠.” 피부과의사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피부에 문제가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피부과의사라고 제 소개를 하면 자신의 고민을 얘기할 수 있어 다들 좋아하는데요. 그런 고민을 듣고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에요. 특히 여성들의 경우 피부 미용은 공통의 관심사 중 하나라 쉽게 대화의 소재가 되어 사람들과 빠르게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죠. 그렇긴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단순히 미용 차원에서의 피부보다는 피부가 가지는 심오한 의미나 자아와의 관련성에 관심이 많고 더 알아가고 싶어 계속 공부하는 중이에요.”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예요? “의사는 입과 귀가 즐거워야 행복하다고 해요. 병원 근처에 맛집이 있으면 입이 즐겁고, 선생님 덕분에 좋아졌다는 환자들의 얘기를 들으면 귀가 즐거운데 이 둘이 충족되면 행복해진다는 뜻이죠. 피부과의 경우 눈까지 포함되어 있는데, 환자를 보자마자 좋아졌는지를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저희들끼리는 입과 귀, 눈의 감각이 모두 만족스러우면 성공한 의사라고 얘기하곤 해요. 저 역시 환자의 치료가 잘 될 때 성취감을 느껴요.” 환자를 대할 때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요? “저는 환자를 진단명으로 규정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어요. 질병이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바라볼 수 있도록 치료에 앞서 환자를 재구성하는 시간을 갖고 있죠. 초진 시 적절한 질문을 통해 환자의 모습을 거울처럼 비춰주고, 그분이 가진 문제를 뭉뚱그리지 않고 하나씩 해체할 수 있게 도와주는 거예요” 의대에 가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경쟁률이 세진만큼 성적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최근 들어 면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면접 준비도 소홀히 해서는 안 돼요. 환자와의 소통이나 공감 능력을 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에 따라 대학에서는 의사로서의 자질이나 인성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죠. 의료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제시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 물어보며 의사로서의 윤리성과 도덕성을 평가하기도 하고요. 점수 비중이 크진 않지만 당락에 끼치는 영향이 상당하기 때문에 관련 준비도 철저히 해야겠죠.” 의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별했던 자신만의 공부 방법이 있었나요? “저만의 정리노트를 많이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 노트들에서 중요한 것들을 골라내 다시 정리했고요. 예를 들어 정리노트를 다섯 권 만들었다면, 중요한 내용만 추려서 세 권으로 만들어 공부하는 거예요. 그중에서 더 중요한 것들을 뽑아서 두 권으로, 다시 한 권으로 만들고요. 시험 전에는 그렇게 축약된 한 권만 보면 정리가 싹 됐죠. 그 과정을 계속 반복했던 게 저만의 공부법이었어요. 반복을 많이 할수록 성적이 더 좋아졌죠.”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가장 중요한 자질은 지적 호기심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의사가 되기 위해선 방대한 분량을 매우 오랜 시간 동안 공부해야 해요. 그렇게 공부하고 자격을 취득했으니 충분히 안다고 생각해서인지 의사가 되고 난 후에는 더 이상 공부를 하지 않는 분들도 있죠. 의사의 자격은 비단 자격증만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최신 지견을 공부하고 적용해야 좋은 의사라고 할 수 있죠. 그러기 위해선 계속해서 지적 호기심을 유지하며 새로운 것을 갈망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고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적합한가요?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면 좋겠어요. 피부과 치료란 게 하루 이틀 만에 극적인 변화를 가져오진 않거든요. 환자들이 처음부터 만족하고, 원장님 덕분에 좋아졌다고 고마워하는 일은 거의 없어요. 초반엔 ‘상태가 계속 이래요, 더 안 좋아진 것 같아요, 왜 이런 거죠?’하는 불평, 불만들이 많죠. 그런 얘기를 듣다 보면 상처를 입기도 하고 의사로서의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하는데요. 긍정적인 사람일수록 다시 회복해내는 탄력성이 좋더라고요. 환자들의 불평을 들어도 쉽게 상처받지 않으며, 빨리 극복해내는 긍정적인 사람이 이 일을 하는데 적합해 보여요.”
삶을 여는 황금 열쇠
휴머니스트 / 신동흔 (지은이), 배민기 (그림) / 2026.02.23
17,000

휴머니스트청소년 인문,사회신동흔 (지은이), 배민기 (그림)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주제별 세계명작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 신동흔 교수가 세계 곳곳의 설화를 가려뽑아 주제별로 엮고,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 썼다. 12명의 이야기꾼 캐릭터가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춰 들려주고, 이야기 뒤에는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의미와 가치를 짚는다. 사라져가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려는 기획이다. ‘나’, ‘사랑’, ‘영웅’, ‘지혜’, ‘도전과 모험’, ‘공포’, ‘괴짜’, ‘가족’, ‘동반자’, ‘인생철학’까지 10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설화는 신화·전설·민담을 아우르며 오늘날 스토리텔링의 원형 서사로 이어진다.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을 함께 실어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력과 표현력을 기르도록 돕는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가치와 철학을 담은 인생 교과서다.머리말 이야기꾼 프로필 stage 1. 인생이라는 마법 세계 이 세상은 운동의 태양 (아즈텍) 모든 곳에 있는 신 (인도) 물고기와 반지 (영국) 지식과 행운 (덴마크) 행운과 불운 (러시아) 마법의 고사리꽃 (폴란드) 복 빌려 온 나무꾼 (한국)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2. 선의와 믿음, 긍정의 힘 세 명의 수행자 (미얀마) 손님을 위한 검은 빵 (에스토니아) 물배추 여신 (베트남) 하늘에서 쏟아진 은화 (독일) 넛너이의 요술피리 (태국) 잃어버린 돈 (한국) 신비로운 정원 (카자흐스탄) 일 년 열두 달 (그리스)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3. 고난과 시련, 성공의 어머니 가난한 아이의 맷돌 (에스토니아) 마법의 오렌지 나무 (아이티) 금소라 아이 쌍텅 (태국) 불행한 공주 (그리스) 당금애기의 세 아들 (한국) 한스, 나의 고슴도치 (독일)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 (튀르키예)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4. 이야기로 펼쳐 가는 아름다운 삶 엄마 없는 아기 낙타 (몽골) 이야기하는 앵무새 (이탈리아) 마법의 혀 고기 (동아프리카) 음식 냄새 맡은 값 (캄보디아) 이야기 사 온 부부 (한국) 황금 열쇠 (독일)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집중 탐구! 이야기의 비밀 코드 - 기록문학과 구비문학, 그리고 구비철학 구비문학의 성격과 문화적 위상 구비전승의 속성과 집단지성 구비철학이 꽃피는 아름다운 삶과 문화세계 최초, 청소년을 위한 주제별 세계명작설화 모음집 - 재미, 감동, 지혜 가득한 세상 곳곳 옛이야기를 담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이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하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 썼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12명의 이야기꾼(스토리텔러) 캐릭터를 설정하고,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12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은, 파편화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삶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또한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거리도 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1권 《작은 거인 주먹이의 모험》의 주제는 ‘나’로, 넓고 거친 세상의 한 주인공으로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 남다른 무언가를 이루어낸 삶의 이야기를 모았다. 2권 《태양과 달을 얻은 사르센바이》의 주제는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 아름답고 빛나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 슬프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등을 담았다. 3권 《신과 맞선 천방지축 마우이》의 주제는 ‘영웅’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삶을 개척해 나가는 특별한 영웅들이 펼치는 이야기, 남다른 재미와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야기를 모았다. 4권 《저승사자를 이겨먹은 곤궁아주머니》의 주제는 ‘지혜’이다. 지혜의 본질과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 창의적 생각과 파격과 반전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모았다. 5권 《영원한 젊음의 땅과 미녀의 무적 함대》의 주제는 ‘도전과 모험’으로, 낯설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서 삶의 새 경지를 이뤄낸 다양한 인물들의 특별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6권 《아름다운 아내의 무서운 비밀》은 ‘공포’이다. 가슴이 서늘해질 만큼 기묘하고 무서운 이야기, 그 안에 있는 공포를 이겨내고 반전의 지혜와 활력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7권 《얼간이 에멜리야의 마법 명령어》의 주제는 ‘괴짜’로, 통념이나 편견과 부딪쳐 세상을 뒤집는 창조적 변혁자, 트릭스터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8권 《잃어버린 엄마와 진실이 초록새》는 ‘가족’을 주제로, 사랑과 믿음으로 이어졌지만 때로는 소홀해지거나 부대끼기도 하는 가족이라는 존재와 그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9권 《아스켈라덴의 특별한 선원들》의 주제는 ‘동반자’이다.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자랐지만 남다른 인연으로 삶의 특별한 동반자가 된 이들과의 소중한 관계에 대해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를 모았다. 마지막으로 10권 《삶을 여는 황금 열쇠》는 ‘인생철학’을 주제로, 설화의 구비전승 과정에서 누적되고 걸러진 수많은 사람들의 특별한 깨달음과 인생론이 담긴 이야기들을 모았다. 이 시리즈의 책들에는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모든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어, ‘인생의 나침반’이라 할 만하다. 미성숙한 존재이며 자아를 형성해 나가야 할 청소년기에 이런 책을 읽는다는 건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고 현재를 추스르며 앞날을 밝히는 일과 같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 하나하나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알아채고 그것들을 차곡차곡 머리와 가슴에 쌓아나가다 보면, 삶이 훨씬 더 단단해지고 충만해질 것이다. 설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인생 교과서 학교와 학원, 공부와 시험으로 꽉 들어찬 청소년의 삶. 그들은 무엇을 향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미래를 꿈꾸고 가꾸어야 할 시기에 너무 혹사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자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지금껏 옛이야기는 주로 아동을 위한 읽을거리로 소비되었지만, 자아를 형성해 가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읽을거리가 바로 옛이야기다. 세계 곳곳에서 전해져 온 수많은 이야기 속에는 청소년들의 삶을 북돋고 인성을 돌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보석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비문학 영역에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과 의기투합하여 세계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전 세계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했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 썼다. 설화는 오래된 이야기지만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파격적이고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이야기다. 오랜 세월 동안 민중 속에서 살아남은 설화들은 ‘인생 교과서’라 할 만하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인간관계를 새롭게 하는 이야기, 시련을 극복하고 거듭나는 이야기, 참다운 용기를 불어넣는 이야기, 불의한 세상과 맞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 참으로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 설화 속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재미와 감동, 교훈이 저절로 머리와 몸에 스며든다.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적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쑥쑥 자라난다. 설화는 인생 교과서이자 나침반인 동시에 마음을 위한 최고의 양식이다. 그림 형제는 옛이야기를 “인류의 삶을 촉촉이 적시는 샘물”과 같다고 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말에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설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는 힘 설화는 신화, 전설, 민담을 아우르는 말이다. 설화 속에는 기쁨, 슬픔, 사랑, 미움, 두려움, 욕망 같은 자연적 감정은 물론이고 현실을 타개하려는 의지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 신비롭고 환상적인 체험 등 다채로운 서사가 담겨 있다. 이러한 설화는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모든 이야기의 원형 서사라 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판타지 장르도 그 화소와 서사 구조를 보면 설화와 맥이 닿아 있다.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등 현대 스토리텔링에서 설화적 요소가 갈수록 확대되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수천 년간 살아서 이어져 온 설화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이야기로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설화는 생생한 구술 언어로 만날 때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구술성을 살린 이야기책은 많지 않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세계설화의 정수를 한데 모아서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의 맛을 살렸다. 국내외 각종 설화 자료집을 두루 살피면서 완성도 높은 이야기들을 가려뽑은 뒤, 이를 12명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꾼(스토리텔러)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살려냈다. 12명의 스토리텔러는 이야기 화자인 동시에 청중이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12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은, 파편화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삶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또한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거리도 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로빈슨 크루소
다락원 / 다니엘 디포 지음 / 2010.11.18
7,000원 ⟶ 6,300원(10% off)

다락원청소년 학습다니엘 디포 지음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33권. 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로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다.간추린 명작 노트 7 저자와 작품에 대하여 8 전체 줄거리 12 등장인물 22 주요 등장인물 분석 25 주제, 모티프, 상징 30 Chapter별 정리 노트 39 Preface & Chapters 1-3 서문/ 배를 타다/ 해적들에게 잡혀가다/ 살레의 노예 상태에서 탈출하다 40 Chapters 4-7 브라질의 농장주가 되다/ 불길한 날에 출항하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를 갖추다/ 성채를 구축하다 48 Chapters 8-12 일기/ 곡물껍데기를 내다버리다/ 엄청난 태풍이 불어오다/ 심하게 앓으면서 불안해하다/ 섬을 조사하다 56 Chapters 13-17 곡식을 심다/ 섬을 가로질러 답사하다/ 열심히 살다/ 카누를 만들다/ 여러 가지 필요한 기술이 숙련되다 64 Chapters 18-23 사람 발자국을 발견하다/ 해변에 흩어져 있는 뼈들을 목격하다/ 거의 집에 틀어박혀 지내다/ 난파선을 보다/ 처음으로 사람 목소리를 듣다/ 사내에게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을 지어주다 71 Chapters 24-27 또 다른 카누를 만들다/ 섬에 들이닥친 식인종들을 맞아 싸우다/ 배를 타고 남미 대륙의 유럽 식민지를 찾아갈 계획을 세우다/ 선원들의 반란을 진압하다 80 Chapters 28-31 배를 탈환하다/ 재산을 되찾다/ 산맥을 넘다/ 섬을 다시 찾다 87 Review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 94 Key Facts 100 Study Questions 103 Review Quiz 107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Review'에는 원작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는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주요 인용구 해설)과 Key Facts, 원작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 또는 리포트 작성이나 토론 연습에 활용할 수 있는 Study Questions, 그리고 객관식 복습문제인 Review Quiz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작품소개] 바다를 동경하던 로빈슨 크루소는 부모의 만류를 듣지 않고 항해에 나섰다가 폭풍을 만나 배가 난파하면서 동료들은 모두 죽고 홀로 무인도에 상륙한다. 그 후 난파선에서 건진 생필품과 무기 등을 섬으로 옮기고, 이어 거처를 짓는가 하면 사냥과 산양 사육, 농사, 토기 만들기, 성서 읽기 등으로 소일하며 구출될 날을 기다린 세월이 28년. 어느 날, 선상반란으로 죽음의 위기에 처한 선장을 구출해 준 것이 계기가 되어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와 결혼하고 자식들도 낳지만,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평범한 일상을 견디지 못하고 다시 모험을 좇아 조카의 배를 타고 항해에 나선다. 대충의 줄거리를 보면 <로빈슨 크루소>는 모험심과 독립심을 자극하는 작품이자, 그 속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이 크루소에게는 특히 자립과 회개, 근면을 가르쳐주는 종교적이고 도덕적인 교훈담이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오늘날에는 크루소가 식인부족 프라이데이를 종복으로 삼고 도와주는 것이라고 철석같이 믿는 모습이 제국주의 논리를 그대로 보여주고 정당화시킨다는 비판을 받는다.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동양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
빅피시 / 김연수 (지은이) / 2024.07.10
16,800원 ⟶ 15,120원(10% off)

빅피시청소년 문학김연수 (지은이)
입시와 논술 그리고 앞으로의 삶에서 빛을 발하는 하루 10분 동양 고전 수업. 여기 소개된 25권의 책은 약 3000년 동양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평가받는 위대한 고전들이다. 각종 시험과 입시에 나오는 빈도가 높고, 살면서 한번은 읽어봐야 할 필독서들이다. 공자, 맹자, 노자를 비롯한 중국 철학자는 물론 이황, 박지원, 정약용 같은 한국 대표 철학자의 위대한 가르침은 시대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살아갈 날들을 위한 인생의 지침이 되어준다. 1장. 동양 사상의 뿌리와도 같은 고전 1. 어떻게 살아야 인간다운 삶인가? 공자 《논어》 기원전 5세기 2. 잃어버린 본래의 마음을 되찾는 길 맹자 《맹자》 기원전 3세기 3. 재미있는 우화로 가득 찬 동양의 ‘이솝우화’ 장자 《장자》 기원전 3세기 4. 진정한 지혜와 행복에 이르는 비움의 철학 노자 《도덕경》 기원전 5세기 5. 어떻게 고통 없이 살 수 있을까? 붓다 《법구경》 기원전 1세기 2장. 삶의 고민을 잠재워주는 지혜의 고전 6. 마음 그릇을 키우고 주변을 밝히는 삶 증자 《대학》 기원전 5세기 7. 멈출 때와 나아가야 할 때를 알라 자사 《중용》 기원전 5세기 8. 사람은 얼마든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 순자 《순자》 기원전 3세기 9. 소신과 신념을 끝까지 지킨다는 것의 의미 묵자 《묵자》 기원전 4세기 10. 진시황제의 천하 통일을 가능하게 만든 고전 한비자 《한비자》 기원전 3세기 3장. 교과서와 수능에서 자주 만나는 필독 고전 11. 일상의 도리를 가르치기 위한 아동 교육서 주희․유청지 《소학》 1187 12. 내 마음을 잘 알아차리고 닦는 것의 의미 지눌 《수심결》 1198 13. 가장 어두운 시기에 쓰인 가장 빛나는 책 일연 《삼국유사》 1281 14. 몰래 읽던 불온서적에서 걸작이 된 여행기 박지원 《열하일기》 1780 15. 한국 근현대사의 보물로 남은 국민 고전 김구 《백범일지》 1947 4장. 알면 저절로 감탄하게 되는 한국 대표 고전 16. 10장의 카드뉴스로 끝내는 성리학의 모든 것 이황 《성학십도》 1568 17. 새로운 세상을 향한 강력한 개혁의 목소리 이이 《성학집요》 1575 18. 과학부터 문학까지 한 권으로 읽는 조선판 백과사전 이익 《성호사설》 1760 19. 소비의 중요성에 주목한 한국 최초 자본주의 사상서 박제가 《북학의》 1778 20. 백성의 고통을 보고 쓴 공직자 행정 지침서 정약용 《목민심서》 1818 5장. 지적 대화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 21. 왕부터 킬러까지, 소설처럼 재밌는 불후의 명작 사마천 《사기》 기원전 91 22.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을 것이다 이순신 《난중일기》 1598 23. 임진왜란의 참상을 낱낱이 밝힌 반성과 교훈의 기록 류성룡 《징비록》 1604 24. 과학적 사고로 낡은 신념을 깨부순 조선의 천문학자 홍대용 《의산문답》 1766 25. 감옥에서 연재된 잃어버린 우리의 고대사 신채호 《조선상고사》 1948★★★ 중․고등 교과 연계 고전 읽기 수업 부교재 ★★★ 생기부 필독서 서울대 권장 도서 수록 ★★★ 스티브 잡스, 쇼펜하우어 헤르만 헤세도 빠져든 3000년 동양 사상의 힘 공자의 《논어》부터 정약용의 《목민심서》까지 청소년의 사고력, 논리력, 배경지식을 키워주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동양 고전 입문서 공자, 붓다, 노자는 이름만 들어도 친숙한 동양의 위대한 사상가들이다. 《논어》 《주역》 《도덕경》 《명심보감》 같은 고전의 제목도 익숙하다. 초등학교 교과서부터 이런 동양 고전과 철학자들이 등장하고, 중고등학교에 올라가면 국어, 윤리, 역사 과목에서 더욱 자주 만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학생이 학자의 삶이나 고전의 내용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한다. 시험의 지문으로도 자주 출제되기 때문에 한 번은 훑어봐야겠다고 마음먹지만, 학업으로 바쁜 중고등학생이 방대한 고전을 찾아 읽고 그 깊은 의미를 스스로 이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청소년을 위한 위대한 동양 고전 25권을 1권으로 읽는 책》은 바로 이런 10대를 위한 책이다. 동양 사상의 근간부터 한국의 대표 고전까지, 교과서에 수록된 주요 고전을 비롯해 수능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 그리고 서울대 권장 도서까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동양 고전 25권을 엄선해 1권으로 소개한다. 각 고전의 핵심 사상과 저자의 생애,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함께 다루어 동양 사상의 거대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어려운 원문 대신 쉽게 풀어쓴 설명으로 복잡한 철학 개념도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다. 고전 읽기의 중요성은 잘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해하는 자녀가 있다면 이 책을 선물하자. 주요 고전의 핵심 내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 배경지식이 쌓이는 것은 물론, 사고의 깊이가 더해져 입시로 향하는 공부의 효율까지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현직 교사의 풍부한 교육 경험으로 핵심 개념만 콕콕 집어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는 14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한자와 고전 읽기를 가르쳐온 현직 교사다. 교실에서 고전을 어렵게 생각하는 학생들을 오랫동안 지켜봐온 저자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고전을 좀 더 친근하고 쉽게 알려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리고 그 결과를 이 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우선 아이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동양 사상가의 초상화를 현대적 느낌의 일러스트로 그려 넣어 도입부를 열고, 아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고전 내용을 콕콕 집어 알려주며, 핵심 철학 개념은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간단히 정리해 설명한다. 또한 궁형의 고통 속에서도 《사기》를 완성한 사마천, 뛰어난 통찰력으로 진시황의 천하 통일에 기여하고도 비극적 최후를 맞은 한비자, 유배지에서도 끊임없이 학문을 탐구해 《목민심서》를 남긴 정약용 등 학자의 생애를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서술해 자연스럽게 동양 고전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각 고전을 읽고 난 뒤에는 <생각해볼까?> 코너의 3가지 질문을 제시해 주요 내용을 다시 한번 점검하도록 구성했다. 여기에서는 “공자의 핵심 사상을 한 글자로 표현하면 무엇인가?”와 같은 단순 지식 질문은 물론, “맹자의 성선설과 순자의 성악설을 비교해보고 나는 어떤 것에 더 동의하는지 친구들과 토론해보자”와 같이 사고력을 한 단계 확장시키는 심화 질문도 제공한다. 나아가 “박지원이 왜 깨진 기와 조각과 똥거름을 청나라 최고의 장관으로 꼽았는지 ‘이용후생’의 의미와 함께 설명해보자”처럼 고전 밖으로 시야를 넓히는 탐구 활동까지 안내한다. 이처럼 교육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가르쳐온 저자의 노하우가 책 곳곳에서 빛을 발한다. 프랑스 사상가 볼테르의 말처럼 역사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이 반복된다. 인간의 심리와 사유, 욕구와 감정들은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대가 바뀌고 삶의 방식은 달라져도 인류가 가슴에 품은 고민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동양 고전은 이런 삶의 근원적인 물음에 대해 인류의 스승이라 불리는 위대한 인물들이 기록해 놓은 해설서다. 이 책에 담긴 30권의 동양 고전은 우리 사회와 일상에 큰 영향을 끼친 친숙한 고전들이다. 과거에 시대를 대표하거나 시대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고전들이며, 현재의 우리에게도 묵직한 메시지를 주는 삶의 지표와 같은 책들이다. _<서문> 중에서 전국 시대만 해도 200여 년이나 지속되었으니 계속된 전쟁으로 시체가 산을 이루고, 살아 있는 사람들도 굶주리거나 가족들과 뿔뿔이 흩어지는 상황이었다. 어쩌면 자본주의 시대 무한 경쟁을 강요 받는 지금의 우리 모습과 닮아 있다. 우리도 가끔 몸과 마음이 아주 지쳐 극한에 다다르면 맥이 탁 풀리고 머리가 멍해질 때가 있다. 그리고 삶의 원초적인 질문을 던진다.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춘추 시대를 살았던 공자도 마찬가지다. 인간이 인간일 수 없는,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산다고 안정된 내일을 보장받을 수 없었던 시대에 공자도 삶의 가장 근원적인 물음을 던졌다. ‘어떻게 살아야 인간다운 삶인가?’ 그에 대한 공자의 답이 바로 《논어》 다. _<공자, 《논어》> 중에서
중학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학 2학년
살림Friends / 계영희 지음 / 2015.01.26
15,000원 ⟶ 13,500원(10% off)

살림Friends청소년 과학,수학계영희 지음
스토리텔링 교육 전문가 계영희 교수의 '중학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 교과과정이 변화하는 시점에 과연 '어떤 것이 진짜 스토리텔링인가?'라는 물음에, 단지 문제를 위한 문제에 그치던 기존 수학책의 한계를 뛰어 넘어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저자는 학생들과 수업하듯 친절하고 상냥한 어조로 딱딱한 수학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소설을 읽듯이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과 원리가 이해된다. 특히 이 책에는 교과서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수학의 역사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최초에 숫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학생들을 애먹이는 함수나 방정식은 왜 생겼는지,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지에 등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던 수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단순히 개념만 설명하거나 계산력만 강조하고 있는 기존 책과 달리, 수학 전체를 관통하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새롭게 바뀐 수학 교과과정에 따라 내용이 전개되고 있어, 학교 수업 진도에 따라, 교과서로 공부하고 <중학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학>을 함께 읽으면 수학에 대한 재미와 성적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제1장 유리수와 근삿값1. 분수를 유리수라고 하는 이유2. 분수와 소수(1학년 내용 복습3. 유리수와 순환소수4. 신기한 수5. 순환소수를 분수로6. 근삿값과 오차7. 근삿값과 유효숫자8. 분수의 역사적 배경 -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9. 분수의 두 가지 의미제2장 식의 계산1. 거듭제곱과 지수 다시 보기2. 문자 사용이 편리한 이유3. 단항식과 지수 법칙4. 단항식의 곱셈과 나눗셈5. 다항식이란 무엇일까?6. 다항식의 계산7. 곱셈 공식8. 등식의 변형9. 문자를 사용하는 이유제3장 연립일차방정식1. 방정식의 유래2. 연립방정식이란 무엇일까?3. 연립방정식의 풀이법 이해4. 연립방정식의 풀이법 - 가감법5. 연립방정식의 풀이법 - 대입법6. 계수가 복잡한 연립방정식의 풀이법7. 연립방정식의 활용8. 옛날 바빌로니아의 연립방정식 해법제4장 일차부등식1. A+B는 무슨 뜻일까?2. 부등호의 편리함3. 부등식과 해4. 부등식의 성질5. 일차부등식의 풀이와 그 활용6. 연립일차부등식과 그 활용제5장 일차함수1. 일차함수란 무엇일까?2. 일차함수의 그래프와 성질3. 절편으로 그래프 그리기4. 기울기와 y절편으로 그래프 그리기5. 일차함수의 활용6. 일차함수의 그래프와 연립일차방정식의 해7. 세계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제6장 확률1 . 스포츠 과학은 확률이 한몫!2. 경우의 수3. 확률은 우연의 학문4. 확률의 성질5. 확률의 계산6. 확률에 관한 우리나라 속담제7장 도형의 성질1. 왜 도형을 공부해야 할까?2. 이등변삼각형3. 삼각형의 외심과 내심4. 평행사변형의 성질5. 특수한 평행사변형 - 직사각형, 마름모, 정사각형6. 사각형의 위계질서7. 고대 그리스인이 증명을 중요시한 이유는? 제8장 도형의 닮음1. 노끈을 3등분하자!2. 닮은 도형이란?3. 삼각형의 닮음 조건4. 삼각형과 평행선5. 중점 연결 정리와 무게중심6. 닮은 도형의 넓이와 부피7. 수학을 신(神)으로 생각한 피타고라스스토리텔링 수학교육 전문가 계영희 교수의‘중학생을 위한’ 최초의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읽기만 해도 개념이 쏙쏙, 술술 읽히는 만만한 수학학교 성적은 물론 융합 사고력까지!읽기만 해도 개념과 원리가 쏙쏙, 수학교과서 옆에 반드시 놓아두어야 할 책!수학을 포기하는(수포자)가 60~70%라는 현실 때문에 교육과학기술부(현 교육부)가 2012년을 ‘수학교육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수학을 도입한 지 3년이 되었다. 2015년부터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전 학년, 고등학교는 1~2학년에 확대 적용될 예정이고, 우려 속에서도 학부모와 교사들은 스토리텔링 수학교육 방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그러나 여전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 후, 수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가장 먼저 포기한다. 대개 기본적인 수학 개념이 부족하거나 원리에 대한 이해가 없는 경우가 많다.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중학 수학을 접하면 당연히 마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다. 사실 중학교 시기는 ‘수학’이라는 학문 전체를 놓고 보았을 때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배우고 배경을 이해하는 때다. 계산식을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방정식’ 하나, ‘함수’ 하나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스토리텔링 교육 전문가 계영희 교수의 ‘중학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는 교과과정이 변화하는 시점에 과연 ‘어떤 것이 진짜 스토리텔링인가?’라는 물음에, 단지 문제를 위한 문제에 그치던 기존 수학책의 한계를 뛰어 넘어 수학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저자는 학생들과 수업하듯 친절하고 상냥한 어조로 딱딱한 수학 개념을 재미있게 설명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소설을 읽듯이 찬찬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과 원리가 이해된다. 특히 이 책에는 교과서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수학의 역사를 관통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최초에 숫자가 어떻게 탄생했는지, 학생들을 애먹이는 함수나 방정식은 왜 생겼는지,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지에 등 누구도 말해 주지 않았던 수학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단순히 개념만 설명하거나 계산력만 강조하고 있는 기존 책과 달리, 수학 전체를 관통하는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무엇보다 새롭게 바뀐 수학 교과과정에 따라 내용이 전개되고 있어, 학교 수업 진도에 따라, 교과서로 공부하고 ‘중학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수학’을 함께 읽으면 수학에 대한 재미와 성적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중학생을 위한 ‘최초’의 스토리텔링 수학책중학교 2학년 수학, 이 한 권으로 끝내자!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유리수와 근삿값, 식의 계산, 연립일차방정식, 일차부등식, 일차함수, 확률, 도형의 성질, 도형의 닮음 등 새롭게 바뀐 중학교 1학년 교과과정을 따라, 교과서 순서에 맞추어 내용이 전개된다. 생각 열기, 더 알아보기, 정리, 개념다지기 문제와 풀이로 이해를 돕고, 꼭 알아야 할 수학공식도 따로 정리했다. 공식만 외워서 문제를 풀기보다는 수학의 기원과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심화 문제 풀이가 가능하도록 했다.
마중물 논술 워크북
KD Books(케이디북스) / 오태민 지음 / 2011.03.05
10,000원 ⟶ 9,000원(10% off)

KD Books(케이디북스)청소년 학습오태민 지음
인문계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소한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엮었다. 인식론과 인과론이라는 과학적방법론을 공부하고, 사회과학의 기초인 인간 합리성 가설을 배우고, 개인과 공동체의 이익 갈등을 정형화한 죄수의 딜레마도 공부하게 된다. 기본워크북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각 교과를 관통하는 사고의 맥락들을 아우르려고 노력했다.머리말 차 례 제1강 경험은 정말 좋은 스승일까? 마중물 심화 논술! 기출문제 응용하기 제2강 창문을 열고 볼 수 없을까? 마중물 심화 논술! 기출문제 응용하기 제3강 인과론을 조심하라 마중물 심화 논술! 기출문제 응용하기 제4강 합리적인 인간 마중물 심화 논술! 기출문제 응용하기 제5강 협력의 어려움 마중물 심화 논술! 기출문제 응용하기 제6강 국가란 무엇인가? 마중물 심화 논술! 기출문제 응용하기 제7강 개인의 발견 마중물 심화 논술! 기출문제 응용하기 제8강 비인격적 시스템 마중물 심화 논술! 기출문제 응용하기“우리 아이는 책도 좀 읽었고 성적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그런데 글만 쓰라고 하면 진땀을 빼고 힘들어 하니 큰일이에요. 글쓰기 훈련만 좀 더하면 논술시험에서 좋은 성과가 있지 않을까요?” 논술시험을 목전에 두고 학원을 찾는 수험생의 어머니로부터 종종 듣게 되는 이야기이다. 논술이 글로 써내는 시험이다 보니 글쓰기의 부담 때문에 논술 학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글이 안 되는 학생을 지도하다 보면 학생에 대한 어머니의 생각이 현실과 차이가 있다는 걸 쉽게 알게 된다. 생각하는 능력도 있고 지식도 있는데 글만 안 되는 학생을 만난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글이 안써지는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생각이 한 발짝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것 이무엇보다 우선하는 이유이다. 할 말이 없는데도 정해진 분량을 채우기 위해 글을 짜내는 일은 중노동이다. 물론 학생들은 제시문을 통째로 퍼 옮기는 손쉬운 방법으로 이 수고를 우회하지만, 채점자들 역시 이런 답안을 만나면 손쉽게 처리해 버린다는 게 문제이다. ‘논술이 사형제 폐지는 아니다’가 4년 전‘마중물 논술’이 내건 캐치프레이즈였다. 당시 논술 교육은 사형제 폐지와 같이 예측 가능한 시사 문제에 대한 지식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었다. 이런 교육 방식에 대해서 논술을 출제하고 채점하는 대학과 언론은 배경지식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마중물 논술은 배경지식 논술 교육에 대한 공격에 있어 선두에 서 있었다. 단순한 지식의 주입과 암기에 대한 반성으로 시작한 논술시험을 지식의 주입으로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인 오해의 산물이었다. 단순한 지식의 암기에서 사고력 훈련 위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 마중물 논술이 제시한 교육 방식이었다. 논술 교육의 흐름도 많이 바뀌었다. 이제 학원가에서는 배경지식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도 않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유행에 민감한 대치동 학원가에서 자신의 강의가 배경지식 위주의 강의라는 평가를 받게되면, 그것은 곧 낡은 교육이라는 낙인이나 다를 바 없게 되었다. 그러나 배경지식을 터부시하는 교육도 배경지식을 전면에 내세운 교육만큼이나 오해의 산물이다. [내용 소개] 이 책은 인문계 논술 시험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소한의 원리를 체계적으로 엮었다. 인식론과 인과론이라는 과학적방법론을 공부하고, 사회과학의 기초인 인간 합리성 가설을 배우고, 개인과 공동체의 이익 갈등을 정형화한 죄수의 딜레마도 공부한다. 현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국가를 공부하고, 개인을 등장시킨 근대성의 특징을 간략히 살피고, 관료주의적 시스템의 특징을 공부한다. 이 주제들 자체가 논술에서 자주 출제되고 있기도 하지만 인문 사회학의 주요 맥락이기도 하다. 기본워크북에서 다루는 주제들은 각 교과를 관통하는 사고의 맥락들을 아우르려고 노력했다. 대다수의 논술교안은 논술에 환경이 나오면 환경, 여성이 나오면 여성, 경쟁이 나오면 경쟁으로 분류하는 수준이다. 학문의 뿌리라는 개념을 모르면 소재를 중심으로 가르칠 수 밖에 없는데 소재 중심의 논술 교육은 효율적이지 못하다. 대학의 논제가 그런 식으로 예측 가능하게 출제되지 않기 때문이다. 논술 시험을 눈앞에 둔 수험생들에게는 그 해의 시사 쟁점을 정리해 주면서 소재 중심의 논술 교육을 시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선생님들이 많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처럼 시험을 1주일 앞두고 대략적으로나마 훑어볼 수 있는 건 이슈나 쟁점이 아니라 원리이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4 : 옛이야기
창비 / 이지유 (지은이) / 2020.03.06
12,000원 ⟶ 10,800원(10% off)

창비청소년 과학,수학이지유 (지은이)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옛이야기' 편은 옛이야기를 과학과 인문학 두 겹의 눈으로 분석한다.1장 우리는 좀 억울하다! 1. <빨간 모자> 늑대는 죄가 없다 2. <단군 신화> 불공정 경쟁, 이대로 괜찮은가? 3. <선녀와 나무꾼> 선녀가 지구를 떠난 이유 4.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게 다 너희 잘되라고! 5. <여우 누이> 인간의 간에는 관심 없어요 6. <콩쥐 팥쥐> 두꺼비도 최선을 다했겠지만 7. <열두 공주의 비밀> 공주들에게 춤출 자유를 8.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비밀번호를 저장해 둘걸 9. <신드바드의 모험> 체중 감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 10. <빨간 부채 파란 부채> 하늘까지 코가 길어진다면 2장 21세기의 기술이 필요한 순간 1. <알라딘과 요술 램프> 램프보다 스마트폰 2. <헨젤과 그레텔> GPS만 있으면 충분해 3. <성냥팔이 소녀> 바람을 현실로 만들려면 4. <서유기> 분신술이 실패하는 이유 5. <홍길동전> 맨손으로는 어렵겠지만 6. <백설공주> 독보다 확실한 것 7. <두껍전> 마취가 필요한 순간 8. <흥부전> 많다고 꼭 좋은 건 아니니까 9. <별주부전> 처방보다 진료 먼저 10.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바코드는 알고 있다 3장 이상한 나라의 신데렐라 1. <토끼 굴 속 앨리스> 크기가 작아지는 비밀 2. <앨리스의 눈물> 깊이 10센티미터의 눈물 웅덩이 3. <앨리스와 긴 이야기> 말하려면 갖추어야 할 것 4. <두 얼굴의 앨리스> 혼자서 두 사람인 척 5. <앨리스의 곱하기> 18진법 구구단 6. <신데렐라와 은식기> 부엌의 탄산수소나트륨 7. <빨래하는 신데렐라> 양잿물과 어깨 근육의 상관관계 8. <신데렐라의 구두> 신소재 구두의 비밀 9. <신데렐라와 호박 마차> 호박 마차 만들기 4장 과학의 눈으로 보면 1. <금도끼 은도끼> 금도끼보다 아파트? 2. <전우치전> 500년 전 서리 내린 달밤에 3. <박씨전> 조선 최고의 영웅 4. <바리데기> 몸도 마음도 굳건하게 5. <심청전> 효도보다 중요한 것 6. <장끼전> 내 마음이 원하는 선택 7. <적벽가> 마스크를 쓴 영웅들 8. <춘향전> 작은 힘이 계속 모이면 9. <견우 직녀> 당신을 만나러 빛의 속도로 10.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그곳에한 장으로 읽는 컴팩트한 최신 과학!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선보이는 쉬운 과학책 이지유는 20여 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써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저술가다. 2000년대 초반, 과학자 하면 근엄하고 진지한 남성 과학자만을 떠올리던 시대에 ‘별똥별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펼쳐 놓으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며 한국 어린이?청소년 논픽션의 저변을 확장해 왔다.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글 솜씨,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장점으로 하는 그의 글은 교과서에도 수록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 목록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참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늘 최신의 자료와 지식을 업데이트해 오는 성실함에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성 과학자’로서 분투해 온 이지유는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이지유 작가가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을 위해 새로이 내놓는 과학책 시리즈다. 복잡한 공식과 방대한 지식에 압도당해 과학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과학의 재미를 깨닫게 만든다. 오른손이 부러져 왼손으로 그리고 썼다! 2016년 겨울, 평생을 ‘완벽한 오른손잡이’로 살아왔던 이지유 작가에게 뜻밖의 사고가 찾아온다. 스키를 타다 오른손이 부러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 무기력한 마음에 우울감까지 찾아올 무렵, 팬이 보내 준 펜을 꺼내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엉성한 듯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에 SNS 친구들이 열광했고, 앉으나 서나 과학 생각만 하는 이지유 작가는 왼손 그림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그렇게 출발했다. 오른손이 부러지면 왼손으로 해내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작가의 태도가 이 책의 곳곳에 묻어 있다. 04 옛이야기: 성냥팔이 소녀의 홀로그램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간혹 이런 심정이 되곤 한다. “말도 안 돼. 저게 어떻게 가능해?” 특히 옛이야기는 대체로 ‘과학적으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은 옛이야기를 과학과 인문학 두 겹의 눈으로 분석한다. 옛이야기 속에는 당시의 사회 상황과 역사가 숨어 있고 당시 사람들의 집단 지성이 담겨 있다. 옛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그 속에 숨어 있는 은유와 해학을 찾아내고 거기에 더해 상상력의 가지를 뻗어 나가는 것이다. 에서 성냥을 켜자 나타난 할머니는 의미 없는 환상일 뿐일까? 신데렐라가 타고 가는 호박 마차는 요정의 마법으로만 만들 수 있을까? 심청이 타고 온 거대한 연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익히 알고 있던 옛이야기에 “정말 그럴까?”라는 과학의 주문을 걸면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진다. 또한 저자는 옛이야기 속에서 정말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것을 짚어 내기도 한다. 에 나오는 늑대나 의 여우에 대한 인간들의 오해가 생태학적으로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꼬집고, 단군 신화의 호랑이가 얼마나 억울할지도 이야기한다. 의 음성 인식 암호 설비나 손오공의 분신술에 해당하는 세포 복제 등 옛이야기 속의 마법들이 현대의 과학으로 구현된 사례를 읽다 보면, 옛이야기에 담긴 보물을 하나씩 발굴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의 특징 1. 통합 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는 책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 무심코 스쳤던 이야기 속에서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포착해 낸다. 과학과 인간, 나아가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책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을 만하다. 2.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책 이은희, 이정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들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한다. 과학 지식의 핵심을 꿰뚫으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3. 긴 글 읽기가 버거운 SNS 세대를 위한 책 핵심을 포착하는 왼손 그림과 과학 지식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과학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하고, 긴 글 읽기를 버거워하는 SNS 세대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
마이디어북스 / 이수연 (지은이) / 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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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디어북스청소년 문학이수연 (지은이)
베스트셀러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로 수많은 독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수연 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첫 장편소설 『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를 출간했다. 평범한 중학생이었던 시이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었다. 엄마는 처음 보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차 앞으로 몸을 던졌다. 시이는 그런 엄마를 이해할 수 없다. 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는 생각하지 않고, 모르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도망치고 싶었다. 그래서 자기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먼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그런데 그곳에 엄마가 구하려 했던 그 아이의 엄마, 은지가 있다. 그것도 시이와 같은 고등학교 1학년 교복을 입은 채로. “안녕?”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를 건네는 그녀를 시이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미운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 미혼모였던 스물다섯 은지는 왜 학교로 돌아왔을까? 열일곱 고등학생 시이는 상실의 슬픔을 딛고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작가가 전하는 추천의 말처럼 소설 속 ‘섬세한 표현과 흡인력 있는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먹먹한 가슴을 마지막 책장을 덮’게 될 것이다.#아는_얼굴 #엇갈린_단추 #남모를_미움 #헤이즐넛_향기 #다르게_기억될_날 #은밀한_슬픔 #엇갈린_꿈 #타오르는_마음 #에스프레소 #열일곱_스물다섯 #마지막이라는_시작 #작가의_말“어른이 된다는 건 뭘까? 아파도 아프지 않은 척하는 게 진짜 어른의 자격일까? 그렇다면 나는… 어쩌면 평생 어른이 될 수 없을지도 몰라.” ★★★ 베스트셀러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작가 강력 추천 ★★★ 상실과 미움, 삶의 무게를 견디는 모든 이를 위한 성장소설 베스트셀러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로 수많은 독자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이수연 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첫 장편소설 『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를 출간했다. 평범한 중학생이었던 시이는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었다. 엄마는 처음 보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오는 차 앞으로 몸을 던졌다. 시이는 그런 엄마를 이해할 수 없다. 왜,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는 생각하지 않고, 모르는 아이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는지. 도망치고 싶었다. 그래서 자기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먼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그런데 그곳에 엄마가 구하려 했던 그 아이의 엄마, 은지가 있다. 그것도 시이와 같은 고등학교 1학년 교복을 입은 채로. “안녕?”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를 건네는 그녀를 시이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 미운 마음을 참을 수가 없다. 미혼모였던 스물다섯 은지는 왜 학교로 돌아왔을까? 열일곱 고등학생 시이는 상실의 슬픔을 딛고 다시 평범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유영광 작가가 전하는 추천의 말처럼 소설 속 ‘섬세한 표현과 흡인력 있는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먹먹한 가슴을 마지막 책장을 덮’게 될 것이다. “당신 때문에 우리 엄마가 죽었어요. 그런데 나랑 친구가 되고 싶다고요?” 교통사고로 엄마를 잃은 열일곱 시이와 같은 사고로 아들을 잃은 미혼모 은지 고등학생이 되어 운명처럼 만나다 이수연 작가의 약력은 평범하지 않다. 십 대 때 자신의 꿈을 찾아 일찍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사회로 나왔으나, 그 과정에서 큰 상처를 받아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작가의 첫 책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는 실제로 폐쇄병동에 입원했을 때 일상을 기록한 일기이고, 『나는 당신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는 자살 시도 생존자로서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쓴 진심 가득한 에세이이다. 그리고 마침내 수많은 독자의 눈물샘을 자극한 베스트셀러 장편소설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을 통해 소설가로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됐다. 『오늘은 내가 너에게 갈게』는 이수연 작가가 그녀의 치열했던 십 대 시절 고민과 상실에 대한 슬픔의 기억을 청소년의 시선으로 섬세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주인공 ‘시이’는 엄마를 교통사고로 잃은 뒤 그 충격과 슬픔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엄마 장례식에 친구를 아무도 부르지 않은 것도,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할 정도로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고등학교를 지원한 것도 모두 “세상이 전혀 달라지지 않은 친구들을, 세상이 모두 바뀐 내가 어떤 얼굴로 마주해야 할지 몰라서”다. 그렇게 시이는 세상 모든 것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철저한 외톨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다. 고등학교 입학 첫날, 시이는 엄마의 장례식장을 서성였던 한 여자를 한눈에 알아보고, 그녀 역시 시이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녀는 정체는 바로 시이 엄마가 몸을 던져 지키려 했던 일곱 살 아이의 엄마, 은지였다. “넌 벌써 괜찮은 거야? 난 이렇게 아픈데 넌 정말 괜찮아? 어떻게…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엇갈린 톱니바퀴처럼 좀처럼 가까워질 수 없는 어긋난 인연 두 사람은 과연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악연이었다. 시이의 엄마는 돌진하는 트럭으로부터 일곱 살 아이를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고, 결국 두 사람은 같이 목숨을 잃었다. 그 아이는 미혼모 은지의 아들이었다. 그러니까 바로 지금 시이 옆에 같은 교복을 입고 앉아 있는 은지는 열일곱 살이 아니라 스물다섯 살 복학생인 것이다. 시이는 그런 은지가 밉다. 은지의 아들 때문에 엄마가 세상을 떠났고, 겨우 그 슬픔으로부터 도망쳐 왔다고 생각했는데 또 은지가 나타나 자꾸 가까이 다가오려 한다. 게다가 은지는 자신과 달리 슬퍼 보이지 않는다. 자기는 이렇게 아픈데, 은지는 평범한 고등학생처럼 살아가려고 한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 그런데 더 미운 건 그런 은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시이, 본인이다. 자꾸만 은지에게서 엄마의 모습이 보인다. 아픔을 꾹 참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은지의 마음이 이해되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시이는 은지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만다. 난 너와 다르게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 힘들다고. 시간 따위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고, 평생 아파하게 될 거라고. 괴로워 미칠 것 같지만 겨우 버티고 있는 거라고. “밉지만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그게 사랑이야. 그러니까 사랑으로 살아.” 결국 상처를 치유하는 건 더 큰 사랑과 상대를 진심으로 위하는 배려 삶의 무게를 견디기 위해 두 손을 맞잡은 두 여고생의 우정과 성장 굳게 닫았던 시이의 마음은 “닫힐 때는 천둥 같은 소리를 내면서 살랑이는 바람에는 스리슬쩍 열려 버리는” 삐그덕거리는 철문처럼 은지를 향해 조금씩 열렸고, 마침내 시이는 깨닫게 된다. “어른이 된다는 건 내 마음대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해도 웃으며 사람을 대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그래서 시이는 달린다. 오랫동안 미움과 원망으로 가득했던 마음을 털어내기 위해, 상실의 슬픔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이겨내기 위해. 은지를 만나기 위해. 하늘로 이어지는 끝없는 계단을 숨을 헐떡이며 오른다. 마지막으로 작가는 원고를 탈고하며 다시 고등학교에 가는 꿈을 꾸었다고 고백했다. 꿈속에서 그녀는 마침내 졸업을 하고, 친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시이와 은지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되찾은 이수연 작가처럼 부디 이 소설을 읽는 독자들도 누군가 진심으로 믿어주는 사람이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꿈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길 바란다. ‘만약 길에서 엄마를 만나면, 나는 엄마를 알아볼 수 있을까?’살아 있을 때의 엄마는 어떤 얼굴이었더라. 어제까지 보던 엄마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았다. 이상하다. 분명 어디서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얼굴이었는데. 엄마의 손에 매달려 있던 아빠가 이번엔 내 손을 잡았다. 손끝으로 전해지는 떨림이 내 심장을 조였다. 정말이지 길고 낯선 하루였다.- 중에서 어쩌면 나는 평생 이 순간에서 벗어날 수 없을지도 모른다. 잊을 수 없는 마음과 잊고 싶은 마음 사이를 오가며 평생 그 말을 곱씹을지 모른다. 어떻게든 살아진다던 엄마는 아이를 지키려다 목숨을 잃었고, 그 아이의 엄마가 내 앞에 있다. 그녀는 아이를 잃고, 나는 엄마를 잃었다. 그녀의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안다. 하지만 내가 그녀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는 없다. 나는 우리 엄마의 죽음이 더 슬프니까. 순식간에 엄마를 잃은 삶이 내 앞에 놓여 있으니까.- 중에서
시작
북트리 / 강북고등학교 학생들 (지은이) /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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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청소년 문학강북고등학교 학생들 (지은이)
빅히스토리
살림 / 김서형 (지은이)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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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청소년 역사,인물김서형 (지은이)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사유하는 힘을 키워주는 세계사 독서 프로젝트. 역사 서술, 즉 세계사 서술 방식 자체도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매우 중요한 역사교육이다. 따라서 '세계사컬렉션'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기존의 세계사 서술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서술을 시도했다. 전체적으로 시간의 순서를 따르되, 고대·중세·근대·현대의 구분 방식은 지양했다. 또 유럽이나 중국 중심의 서술 체계를 과감히 버리고 역사 속의 다양한 문명을 균형 있게 소개하고자 노력했으며, 주제 선정도 획일적인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을 추구했다. 제1권 <빅히스토리>는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가장 폭넓은 시각과 관점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파악함으로써 전체 인류가 하나의 동일한 집단임을 이해하고자 한다. 또 어떻게 인간과 자연환경이 상호작용하며 거대한 역사를 이루어왔는지를 살펴보고 있다.머리말|하나로서의 인류 제1장 호미니드와 호미닌 01 라마피테쿠스: 최초의 인류? 02 새로운 연결고리, 아이다 03 삶의 희망, 가장 오래된 인류 화석 04 침팬지와 인류의 공통조상 05 비틀스와 루시 06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로 플립러닝|린네와 『자연의 체계』, 분류학의 체계 세웠지만 오류도 많아 세계사 바칼로레아|흑인 노예, 누구의 잘못과 책임일까? 제2장 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에렉투스 01 올두바이 유적과 석기 제작 02 호모 하빌리스, 최초의 사람 속? 03 또 다른 호모 속,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날레디 04 아프리카를 벗어나, 호모 에렉투스의 이동 05 최초의 불 사용과 요리 플립러닝|루이스 리키와 리키 가문, ‘고고학계의 마피아’ 3대에 걸쳐 중요한 발굴 세계사 바칼로레아|화식은 인류 진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제3장 또 다른 우리,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01 마지막 빙하기와 환경 변화 02 새로운 도구 제작과 거주지 03 최초의 예술작품과 종교의식 04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언어 05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멸종? 호모 사피엔스와의 혼종? 플립러닝|미토콘드리아DNA와 인류의 이동 세계사 바칼로레아|왜 비너스 상이라고 부를까? 제4장 호모 사피엔스, 인류 역사의 급격한 변화 01 마지막 빙하기와 전 지구적 이동 02 동굴벽화와 호모 사피엔스의 예술 활동 03 집단학습과 호모 사피엔스의 언어 04 농경의 시작, 도시와 국가의 탄생 05 글로벌 네트워크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상호연결 06 산업화와 인류세 플립러닝|홍해와 ‘모세의 기적’, 조석 간만과 지리적 조건의 합작품 플립러닝|‘철을 먹는 박테리아’ 타이태닉 잔해가 사라지고 있다 세계사 바칼로레아|반구대 암각화에는 어떤 동물들이 새겨져 있을까? 제5장 생명의 나무와 인류의 진화 01 인류 역사 속 광기와 진화 02 다윈의 『종의 기원』과 ‘생명의 나무’ 03 인류와 세상 모든 것의 공진화 플립러닝|라마르크의 용불용설, 획득형질은 유전될까? 세계사 바칼로레아|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 종말 예언은 실현될까? 맺음말|진화,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 참고도서 연표가장 폭넓은 시각으로 인간과 자연환경의 상호작용을 바라보는 역사 빅히스토리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가장 폭넓은 시각과 관점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파악한다.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새 지평을 연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1권 『빅히스토리』는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가장 폭넓은 시각과 관점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파악함으로써 전체 인류가 하나의 동일한 집단임을 이해하고자 한다. 또 어떻게 인간과 자연환경이 상호작용하며 거대한 역사를 이루어왔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가장 폭넓은 시각으로 인간과 자연환경의 상호작용을 바라보는 역사『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에서는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인류가 어떻게 생겨나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했는지 무미건조하게 나열만 하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의 ‘통념’을 깨고 나름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문제 제기를 한다. “지금까지 피부색에 따라 인종의 우열을 구분했던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피부색뿐만 아니라 종교언어문화 등의 차이 때문에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다시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 유전학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 사이의 다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를 위해서 『빅히스토리』는 지구에 인류가 탄생하게 된 과정과 여러 가지 종이 등장하고 사라진 과정을 살펴본다. 이 책에서는 약 600만 년 전 최초로 등장한 공통조상으로부터 인류가 여러 번의 분화 과정을 거쳐 약 250만 년 전 오늘날 인류의 직접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기까지 기나긴 인류 진화의 역사를 다룬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은 이유가 다른 열등한 종보다 우월한 능력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보다는 당시 함께 공존했던 다른 종들과 나누는 상호작용, 그리고 지구라는 환경과의 상호작용 때문이라는 사실을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빅히스토리』에서 다루는 인류 진화의 역사를 통해 지금의 글로벌 세계에서 우리가 전 인류와 어떻게 공생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값진 지혜를 얻어보자.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국립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인류의 진화 영장류와 인류의 공통조상으로부터 침팬지와 인류가 분화된 이후, 인류를 아르디피테쿠스오스트랄로피테쿠스파란트로푸스호모라는 네 개의 집단으로 구분했다. 〈세계사컬렉션>의 특징 특징 1. 현장 역사 교육 전문가 중심의 필진 구성 〈세계사컬렉션> 50권의 필진은 대부분 역사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나 역사 교육을 연구하는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사에 비해 세계사 교육이 소외되고 있는 현실과 학생들의 부족한 역사 인식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세계사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역사 교육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섰다. 특징 2. 한 눈에 보는 세계사 나침반 표지를 넘기면 보이는 면지에는 각 권에서 다루는 내용의 역사적 좌표를 짚어주는 지도와 연표가 나온다. 인포그래픽 세계 지도를 통해 각 권 해당 지역의 ‘공간적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주요 연표를 통해서는 어느 시기를 다루는지 ‘시간적 흐름’도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다. 특징 3. 알차고 풍부한 이미지 자료 본문에는 적재적소에 독서에 필요한 다양한 사진과 지도, 통계 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지도의 경우, 20년간 역사 관련 지도를 전문적으로 연구·제작해온 일러스트레이터의 탁월한 표현력으로 ‘지리로 보는 역사 읽기’의 유익함과 재미를 더한다. 특징 4. 역사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플립러닝과 세계사 바칼로레아 각 장 마지막마다 ‘플립러닝’과 ‘세계사바칼레로아’라는 코너가 실려 있다.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 가운데 깊이 생각해볼 주제를 골라 심도 있게 이야기하거나, 질문을 던져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세계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 코너는 새로운 교육 대안으로 떠오른 국제바칼로레아(IB) 세계사 과목 학습에 대비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특징 5. 역사의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하는 주요 연표 각 권 마지막에는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을 연표로 정리해놓았다. 주요 연표는 책을 다 읽은 뒤에 마지막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할 때, 또는 책을 읽는 중간 중간 큰 흐름 속에서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확인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징 6. 독자를 배려한 표지 설명 앞표지는 각 권에서 중요한 인물이나 문화유산, 사진 자료를 조합하여 디자인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표지를 보고 그 책의 인상만 느낄 뿐이지 구체적으로 무슨 이미지인지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독자를 배려해 앞날개에 표지 설명을 간략하게 넣어 주목도를 높였다. 이것으로 책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미리 짐작해볼 수도 있다. 지금까지 피부색에 따라 인종의 우열을 구분했던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피부색뿐만 아니라 종교?언어?문화 등의 차이 때문에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 유전학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생각의 틀 속에서는 사람들 사이의 다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체 인류를 하나의 동일한 집단으로 생각한다면, 지금까지 민족이나 국가 사이에서 나타났던 심각한 문제들을 다른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3만 년 전에 사라진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는 호모 사피엔스와 호모 데니소바의 이종교배를 통해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이러한 사실은 약 70억 명 이상의 사람이 함께 살고 있는 오늘날 사회에 여러 가지의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무엇보다도 종교나 언어·인종 등의 차이에 따라 다른 사람을 차별하기보다는 인류 전체가 함께 공존해야 할 이유를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역사(또는 세계사) 교과서에서는 인류의 진화를 이전 시기보다 신체 조건이 더 발달하고, 뇌 용량이 더 커진 종의 등장으로 설명해왔다. 결국 최초의 인류보다 이후에 나타나는 인류들이 더욱 똑똑하다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다.하지만 인류의 진화가 꼭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경우, 우리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보다 뇌 용량도 크고 신체 조건도 뛰어났지만, 결국 멸종됐다.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특정 민족이나 인종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믿음이나 신념 때문에 인류 역사 속에서 나타났던 대량 학살은 또 다른 형태의 광기인 셈이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합본)
우리교육 / 신경림 / 200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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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청소년 문학신경림
1998년과 2002년에 각각 출간된 바 있는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1권과 2권을 한 권으로 묶은 양장본이 새롭게 나왔다. 우리 시사를 빛낸 시인 마흔다섯 명의 삶과 시세계를 한꺼번에 볼 수 있으며, 1권에서 한자로 표기되어 있던 시어들을 우리말로 고쳐 한자에 약한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앞선 책들에 실리지 않았던, 시인들의 사진들이 추가되었다. 신경림 시인은 “시가 감동을 주는 것은 그것이 삶에 깊이 뿌리박고 있기 때문으로서, 삶과 동떨어진 시는 결코 감동을 주지 못한다”는 주제로 마흔다섯 명의 해당 시인들의 시와 시세계를 소박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어조로 풀어내면서 시에 관한 즐거운 강연을 들려준다. 이 책은 시를 조각조각 분석하는 데만 익숙해져서 시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청소년들과 시를 좋아하는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시에 관한 산문집이다. 정지용 와 의 이미지 조지훈 멋과 지조 신석정 목가적인 참여시인 김종삼 내용 없는 아름다움 신동엽 민족적 순수와 반외세 박용래 눈물과 결곡의 시인 박봉우 조국이 곧 나의 직업 임화 역사의 격랑 속에 침몰한 혁명시인 권태응 헐벗은 아이들의 가슴에 별을 심은 시인 이육사 변형된 자화상―초인 오장환 낭만과 격정의 민중시인 김영랑 쓸쓸함과 애달픔 이한직 우수와 허무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 박인환 근원을 알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 한용운 사랑의 시인, 민족의 시인, 구원의 시인 백석 눈을 맞고 선 굳고 정한 갈매나무 신동문 삶을 통한 시의 완성 유치환 남성적 그리움과 호방한 울부짖음 박목월 자연, 생활, 향토 김수영 앞을 향하여 달리는 살아 있는 정신 천상병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의 마음과 눈 김지하 치열한 삶, 진정한 사고, 깊은 사색의 시인 정희성 낮고 작은 목소리의 높고 큰 울림 김종길 유가적 전통의 아름다움 김준태 빛고을에 빛을 더하는 새로운 서정 이상국 소의 시에서 탈속(脫俗)의 시로 양채영 풀꽃과 노새의 시인 도종환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민영 저자에 뒹구는 구도의 시인 조태일 크고도 다감한 시, 남성적이면서 섬세한 강은교 허무와 신비와 감수성의 시인 황명걸 실험과 참여를 넘나든 시인 이선관 시를 가지고 세상의 불구를 바로잡는 시인 고은 끝없이 나아가고 끊임없이 부딪치는 시인 김규동 가지 못하는 고향을 그리는 간절한 통일 염원의 노래 김명수 맑고 투명하고 깨끗하고 슬픈 시인 이성부 산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시인 조오현 가장 승려답지 않은 가장 승려다운 시인 조향미 작은 것에서 큰 아름다움을 보는 서정춘 균열이 심한 물사발 혹은 마디 굵은 대 같은 이해인 진실하고 소박한 믿음의 시인 정호승 눈물과 사랑과 순결의 시인 김용택 섬진강의 나무와 풀 같은 시인 안도현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의 시인
연극, 소설을 만나다
작은숲 / 이인호 엮음, 차지훈 외 지음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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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청소년 문학이인호 엮음, 차지훈 외 지음
작은숲 청소년 12권. 청수고등학교 연극반 연극대본집이다.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소설 25편이 고등학생들의 손에 의해 연극대본으로 태어났다.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에서부터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에 이르기까지 중고등학교 필독소설로 널리 알려진 문학 작품이 낭독극 대본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이 작업은 4-5명의 학생이 한 모둠이 되어 작품을 읽고 장면 짜기를 한 후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작품을 선정하여 대본 정리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차진우, 박정은, 남찬우 등 천안청수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직접 쓰고 정리한 이 연극대본집은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500여 명의 학생이 직접 연극 만들기와 공연에 참여하는 등 문학 작품을 온몸으로 만났던 실제 경험의 산물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주제를 파악하고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이해하며 시대상을 읽어내는가 하면 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면 구성을 하며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체득하기도 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본에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각 작품을 ‘줄거리-등장인물-대본-함께 생각해 봐요-제 생각은요’의 구성으로 전개하였다. 책 뒤에는 국어시간에 연극 만드는 방법과 낭독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를 실었다.1. 감자(김동인) …… 차지훈 2. 운수 좋은 날(현진건) …… 박정은 3. 동백꽃(김유정) …… 공하영 4. 메밀 꽃 필 무렵(이효석) …… 김태양 5. 김강사와 T 교수(유진오) …… 서정인 6. 학(황순원) …… 심소희 7. 소나기(황순원) …… 김무현 8. 오발탄(이범선) …… 송창환 9. 유예(오상원) …… 장현욱 10.수난이대(하근찬) …… 이광희 11.꺼삐딴 리(전광용) …… 황신의 12.모래톱 이야기(김정한) …… 유재원 13.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 박태준 14.동행(전상국) …… 신희철 15.병신과 머저리(이청준) …… 이윤지 16.선생님의 밥그릇(이청준) …… 김수민 17.눈길(이청준) …… 오승택 18.어둠의 혼(김원일) …… 신용하 19.흐르는 북(최일남) …… 홍유정 20.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 구완모 21.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 이한별 22.원미동 사람들(양귀자) …… 박지수 23.원미동 시인(양귀자) …… 남동균 24.사평역(임철우) …… 김연주 25.자전거 도둑(김소진) …… 남찬우충남 천안청수고 학생들, 2년에 걸쳐 청소년 필독소설 25편을 연극대본으로 만들다 중고등학생 필독소설 25권! 2년여의 작업 끝에 연극대본으로 탄생! 국어수업, 연극반 공연, 자유학기제 활용 가능! 국내 최초! 고등학생들이 직접 쓰고 공연한 연극 대본집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소설 25편이 고등학생들의 손에 의해 연극대본으로 태어났다.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에서부터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에 이르기까지 중고등학교 필독소설로 널리 알려진 문학 작품이 낭독극 대본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이 작업은 4-5명의 학생이 한 모둠이 되어 작품을 읽고 장면 짜기를 한 후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작품을 선정하여 대본 정리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차진우, 박정은, 남찬우 등 천안청수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직접 쓰고 정리한 이 연극대본집은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500여 명의 학생이 직접 연극 만들기와 공연에 참여하는 등 문학 작품을 온몸으로 만났던 실제 경험의 산물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주제를 파악하고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이해하며 시대상을 읽어내는가 하면 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면 구성을 하며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체득하기도 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본에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각 작품을 ‘줄거리-등장인물-대본-함께 생각해 봐요-제 생각은요’의 구성으로 전개하였다. 책 뒤에는 국어시간에 연극 만드는 방법과 낭독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를 실었다. 낭독극 대본집을 기획하고 연극을 지도한 이인호(천안청수고) 교사는 “동화, 시, 소설 등을 낭독극으로 만들었는데, 세 시간에 두 세팀 공연이 만들어지는 걸 체험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반응은 “즐거워했고 열정적이었으며, 작품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공감했다.”고 전한다. 엮은이의 말- 몸이 기억하는 문학, 연극으로 소설 만나기 중·고등학교 때는 그 훌륭한 시를 비롯한 문학 작품들을 왜 별 감동 없이 배웠을까? 그럼에도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읽어주시던 소설이나 이야기를 손에 땀을 쥐고 들었던 기억, 뒷산 언덕에 가 황순원의 「소나기」를 돌려가며 읽었을 때의 알싸한 슬픔은 지금도 생생하다. 소설을 읽을 때 묵독보다 등장인물별 배역만 정해 읽어도 작품에 빠져들고 재미있어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낭독의 묘미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또 학생들과 소설 「우상의 눈물」을 각색하여 연극 무대에 올린 적이 있는데, 크게 몇 장면으로 나누고, 모둠별로 대본을 짜고, 새로운 인물과 내용을 만들었던 경험은 문학작품을 감상할 때 연극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그러나 평상시 수업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 쉽게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낭독극을 만나게 되었다. 동화, 시, 소설 등을 낭독극으로 만들었는데, 세 시간에 두 세팀 공연이 만들어지는 걸 체험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직접 작업에 참여하면서 학생들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수업 시간에 직접 학생들과 해 보면서 계속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 학생들은 즐거워했으며 열정적이었다. 작품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공감했으며, 무엇보다 다음에 또 하자고 할 만큼 좋아했다. 그래서 연극 동아리 학생들과 한 학기 동안 11편의 소설을 10편의 낭독극으로 만들어 대본 자료집을 만들고 그 중 2편은 동아리 축제 무대에 올렸다. 소설을 연극으로 만든 작품을 공연하고 공연 후 200여 관객들과 퀴즈, 사진 찍기, 대사 같이해 보기, 장기자랑 등을 하며 작은 연극 축제를 했다. 이 작업은 올해 6개 반 24 모둠이 ‘소설로 연극하기’에 참여하여 24개 작품 공연으로 이어졌고, 그 연장선상에서 책으로 묶어 내 보자는 의욕을 부채질했다. 이렇게 2년 동안,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500여 명의 학생이 직접 연극 만들기와 공연에 참여하고, 문학 작품을 온몸으로 만나는 경험을 했다. 이 과정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데 조금 도움이 될까 해서 25편의 작품을 25명의 학생들과 같이 정리하여 묶어 내기로 했다.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즐겁게 작업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4~5명이 한 모둠이 되어 작품을 읽고 장면 짜기를 했다. 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작품을 선정하여 대본 정리 작업을 했다. 인물 분석을 통해 갈등과 주제를 파악하고, 시간과 공간 배경을 이해하며 시대상을 읽어 내기도 했다. 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면 구성을 하며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체득했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 생각할 거리를 문제로 정리하고 줄거리를 요약하면서 작품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가기도 했다. 이렇게 1920년대부터 1990년대 작품까지 25편의 작품을 ‘줄거리 - 등장인물 - 대본 - 함께 생각해 봐요 - 제 생각은요’ 순으로 정리하였다. 작품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본에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수업시간이나 개인 독서시간에 이 책만 읽어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수업시간에 간단한 공연까지 하면 더 좋겠지만 인물별로 배역을 맡아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연극의 재미를 느끼고 즐거운 작품 감상이 될 것이다(공연을 위한 내용은 책 뒤에 참고자료로 정리). 교실이나 학교 시청각실에서 할 수 있도록 대본을 단순화하고 낭독자의 역할을 살려 문학 작품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동안 즐겁게 참여해 준 천안청수고 2학년 학생들과 연극 동아리, 그리고 마무리 작업에 열성을 다한 25명의 글쓴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뛰어난 개인의 재능보다 여럿이 힘을 모아 한 작업이라 더 의미가 있다. 늘 든든한 성원을 보내 주신 한옥동 교장 선생님과 김영칠 교감 선생님, 교사독서모임 서향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특히 전국교사연극모임 선생님들과 연수, 서호필 선생님의 실천과 가르침이 없었다면 이 작업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잘 다듬어 주신 편집자와 작은숲 강봉구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없었다면 이 책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이 청소년들이 문학과 연극에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 - 이인호(청수고 교사) 지은이 소개 감자 / 차지훈 봄에 직접 낭독극에 연기자로 참여하였고, 많이 미숙하지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가을에 직접 소설을 읽고 분석하여 대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서로 머리를 맞댄 이 작업이 저에게는 잊지 못할 뜻 깊은 시간입니다. 운수 좋은 날 / 박정은 고등학생이 된 이후 점점 바빠지면서 책 읽을 시간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는데 이번 대본 작업을 계기로 책 읽을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각색 작업도, 낭독극에 참여하여 연기를 해 본 것도 모두 처음 해 본 일이었는데 친구들과 협력하여 해결하며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작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함으로써 문학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동백꽃 / 공하영 1학기에 낭독극을 경험해 보았지만 제가 한 편의 이야기를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작성해 보니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여러 작품들을 만나면서 더 깊게 생각해 보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설을 낭독극으로 각색하면서 어렵고 막막할 때에는 모둠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도움을 얻었고 선생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 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메밀 꽃 필 무렵 / 김태양 평소 글에 관심이 많은데 낭독극 연출 과정에서 작품을 여러 번 읽게 되면서 깊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작품에 도전하여 대본을 만들면서 그 경험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른 작품이나 책을 이제 더 편안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강사와 T 교수 / 서정인 처음으로?낭독극을 접해 조명과 배우를 맡아 새로운 활동을 했었습니다. 또한 대본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스태프, 배우, 작가까지 해 보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우리가 쓴 대본으로 또 누군가 저처럼 꿈같은 경험을 해 보길 바랍니다. 학 / 심소희 처음에 배우라는 역할을 맡았기에 대본을 만들고 연출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몰랐습니다. 이렇게 직접 대본을 쓰고 작품을 분석하다 보니 이 작업이 정말 힘들고 고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작품 속에 풍덩 빠질 수 있었습니다. 책을 출판하다니, 흐흐, 흐뭇합니다. 소나기 / 김무현 처음 시작할 때는 낯설고 힘들었지만 여러 작품을 조금 더 정확하게, 깊이 바라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었습니다. 영상 제작과는 다른 묘미를 맛봤습니다. 이 책을 참고해서 낭독극을 하시는 분들도 나중에 직접 창작해 보시길 강추! 오발탄 / 송창환 대본 작업을 시작하고, ‘오발탄’의 시대상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를 같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두 시대 모두 수많은 오점들을 남기지만 그 발자국들을 고치고 돌아볼 새 없이 빠르게 변해 간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우리와 같은 청춘들이 품고 가야 할 미래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 만인의 등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유예 / 장현욱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며 올해 연극과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봄 공연의 뿌듯함에 힘입어 단편소설을 낭독극으로 만드는 것에 거침없이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책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다시 한 번 뿌듯합니다. 수난이대 / 이광희 낭독극에서 인물 역할을 맡고 그 인물의 성격과 내용을 잘 파악하여 인물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여러 번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대본 쓰는 작업을 통해 작품 전체의 흐름과 인물 분석, 시대상들을 좀 더 자세히 보고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꺼삐딴 리 / 황신의 편안하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이 작업도 별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작품은 아무나 만드는 게 아니다.’라는 걸 절감했습니다. 작가들의 대단함을 피부로 느끼고, 덕분에 책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래톱 이야기 / 유재원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들어 왔던 연극 동아리에서 낭독극을 만들어 공연도 하고, 연극 연출을 맡아 극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소설을 대본화하는 작업을 통해 소설을 분석하는 법과,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협업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서울 1964년 겨울 / 박태준 대본을 쓰면서 어렵고 막힐 때가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팀원들과 소통하고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메꿔 가며 열심히 썼습니다. 현대인의 단절감과 고독을 그린 작품을 통해 오늘을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동행 / 신희철 추한 그릇이라도 나물 한 줌에 황토향을 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글을 낳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희곡과의 낯선 만남이라, 다 쓴 후 희열보다는 아쉬움이 남고 완성도도 마음에 안 차지만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이들의 노력과, 경험과, 미소는 훌륭한 것이었습니다. 그에 만족합니다. 병신과 머저리 / 이윤지 봄에 학급 친구들과 준비한 낭독극에서 대본과 연출을 맡았는데 제대로 된 작품을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업 경험으로 인해 더 좋은 대본을 다듬을 수 있어 개운합니다. 이번 활동이 제가 꿈을 이루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밥그릇 / 김수민 연극을 반 친구들과 했을 때 하나의 연극을 위해 이렇게 다양한 역할의 사람들이 협력하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이번에 대본 작업을 하면서 소설을 더욱 깊이 볼 수 있었고, 장치들과 무대에도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쓴 글이 책으로 나온다니 꿈으로만 생각했던 기적이 이뤄지는 것처럼 행복합니다. 눈길 / 오승택 평소에 책을 잘 읽는 습관이 들어 있지 않아서 막막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여러 작품들을 읽고 모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각색까지 끝난 지금, 막막한 시간이 아닌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을 새롭게 느낍니다. 어둠의 혼 / 신용하 동아리 기장을 맡다 보니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다같이 화합을 이룰 수 있는지 평소에도 많이 노력합니다. 대본 작업과 낭독극 공연을 친구들과 같이, 막막했던 처음부터 짜릿한 마무리까지 할 수 있어 더 많은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흐르는 북 /홍유정 막막함을 풀어 준 선생님과 모둠원들이 고맙습니다. 또 이번 대본 작업을 통해 작가라는 직업이 쉬운게 아니었구나, 원작이 있어도 새롭게 만든다는 게 힘든 일이라는 걸 체감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작품 속의 민노인과 성규가 소통하듯, 막힌 물길들이 잘 흐르면 좋겠습니다.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구완모 원래 문학에 큰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선생님의 권유로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각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해 보는 작업이라 실수도 많았지만 여러 번 읽으면서 각색하다 보니 주인공 권 씨에게 몰입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이한별 소설을 각색하는 새로운 도전! 공간과 시간에 제약을 받는 연극 대본을 고민하다 보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생각해 내기 힘든 부분은 여러 친구들의 의견과 선생님의 조언을 통해 풀어 낼 수 있었습니다. 알차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기쁩니다. 원미동 사람들 / 박지수 저는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내고 무언가를 기획하는 일과 꼼꼼하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팀원들과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낭독극을 할 때는 연출을 맡아서 무대를 완성시켜 나가는 재미가 있었고 이번 활동에는 작품에 대한 더 깊은 탐구를 해 보는 재미있었습니다. 원미동 시인 / 남동균 1학기 때 진행한 낭독극에서 연출을 맡아 무대 구성을 했었습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작업을 했더니, 어려웠지만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책 한 권 만든다는 게 어려운 일임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사평역 / 김연주 처음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됐을 때 기대에 부풀었지만 책을 몇 번이나 꼼꼼히 읽는다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소설을 각색해서 대본을 쓴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팀원들과 배우고 풀어 가며 저의 꿈에 조금이나마 한 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도둑 / 남찬우 이전 수업시간에 낭독극을 할 때는 대본 구성에 적극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직접 써 보며 어려웠지만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같이 머리를 맞댄 모둠원들 덕분에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온 것 같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