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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세용출판 / 마이클 벤슨 지음, 맹성렬 옮김 / 2009.11.11
32,000원 ⟶
28,800원
(10% off)
세용출판
청소년 과학,수학
마이클 벤슨 지음, 맹성렬 옮김
우리 태양계 조사를 목적으로 쏘아올린 우주 탐사선의 관점에서 기술되었다. 이 책에 실린 거의 대부분의 사진들이 이들 탐사선들에 의해 촬영되었는데, 이 사진들은 실제로 우리가 직접 그 행성들이나 다른 천체를 방문할 때 느낄 수 있는 것과 같은 생동감을 전달해 준다.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 인류가 천체를 탐사해 온 순서대로 씌어졌다. 즉,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지구와 달 사진을 첫 번째로 소개하고, 그 다음 금성을 비롯한 다른 내행성 사진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태양계의 거대 가스행성 사진들을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순서로 소개했다. 물론, 이런 도정(道程) 중에 맞닥뜨린 각 행성들에 딸린 위성들과 소행성들의 사진들도 소개되었으며, 그리고 제일 중요한 태양 사진들의 소개도 빠뜨리지 않았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유럽 우주국(ESA), 그리고 일본 항공우주탐사국(JAXA)의 사진자료 파일에서 엄선되었다. 지은이는 사진 설명과 함께 촬영된 천체들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설명해 준다. 달의 반대편 사진에서부터 화성의 붉은 사막, 토성의 영묘한 고리들, 그리고 해왕성의 짙푸른 구름 사진에 이르기까지, 태양 주위를 마치 거대한 시계장치처럼 회전하고 있는 천체들이 보여주는 놀랍도록 다양한 모습들을, 여러분은 이 사진 여행을 통해 보게 될 것이다. 1장-행성들을 향한 머나먼 여정 2장-지구와 달 3장-금성 4장-태양 5장-수성 6장-화성 7장-소행성대 8장-목성계 9장-토성 10장-천왕성 11장-해왕성 12장-미래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인류가 우리 태양계 조사를 목적으로 쏘아올린 우주 탐사선의 관점에서 기술되었다. 이 책에 실린 거의 대부분의 사진들이 이들 탐사선들에 의해 촬영되었는데, 이 사진들은 실제로 우리가 직접 그 행성들이나 다른 천체를 방문할 때 느낄 수 있는 것과 같은 생동감을 전달해 준다. 이 책은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가 아니라, 지금까지 우리 인류가 천체를 탐사해 온 순서대로 씌어졌다. 즉, 지구 궤도를 도는 인공위성에서 촬영한 지구와 달 사진을 첫 번째로 소개하고, 그 다음 금성을 비롯한 다른 내행성 사진들을 소개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외태양계의 거대 가스행성 사진들을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순서로 소개했다. 물론, 이런 도정(道程) 중에 맞닥뜨린 각 행성들에 딸린 위성들과 소행성들의 사진들도 소개되었으며, 그리고 제일 중요한 태양 사진들의 소개도 빠뜨리지 않았다. 숨을 멎게 하는 장엄한 광경을 담은 이 책의 사진들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 유럽 우주국(ESA), 그리고 일본 항공우주탐사국(JAXA)의 사진자료 파일에서 엄선되었다. 저자인 마이클 벤슨(Michael Benson)은 사진 설명과 함께 촬영된 천체들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설명해 준다. 달의 반대편 사진에서부터 화성의 붉은 사막, 토성의 영묘한 고리들, 그리고 해왕성의 짙푸른 구름 사진에 이르기까지, 태양 주위를 마치 거대한 시계장치처럼 회전하고 있는 천체들이 보여주는 놀랍도록 다양한 모습들을, 여러분은 이 사진 여행을 통해 보게 될 것이다. 태양계의 천체들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 했던 독자들에게 이 우주 탐사 사진집은 호기심을 충족시켜 주고 상상력을 자극해 줄 좋은 교재가 될 것이다. 본문 내용 인류는 맨 처음 지구상에 출현한 이래 매혹과 경외심을 갖고 하늘을 관찰해 왔다. 인공적인 전기 조명이 등장하면서 우리의 관심은 주변의 가까운 것들로 쏠리게 되었지만, 태양과 달, 그리고 반짝이는 별들과 행성들에 대해 인류는 아주 오래 전부터 호기심을 가져왔다. 지구에서 관찰한 정보를 바탕으로 그 동안 우주에 관해 많은 이론들이 제기되었다. 오늘날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문자가 존재하기 이전의 대부분의 이론들은 이미 잊혀졌다. 하지만 태초의 조상들이 호기심과 상상력을 가지고 밤하늘을 관찰하며, 하늘에 대한 이론과 신조를 만들 만큼의 지적인 능력이 충분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날에도 인류는 끊임없이 별을 관찰한다. 21세기 문명의 휘황찬란한 도시의 상공에서 별과 행성들을 찾아보기는 어렵지만, 그런 인공 불빛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아직도 맑은 날 밤하늘에서 수없이 반짝이는 별빛을 관측할 수 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조상들이 꿈에서나 그리던 경이로운 도구와 장치들을 이용해 천체를 탐구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발명된 것이 우주탐사선, 또는 무인 우주선입니다.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사진들이 바로 이와 같은 무인 우주선들에 의해 촬영되었다. 50년 이상 우주탐사가 이루어진 지금, 선조들과 비교해 볼 때 행성들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상대적으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이제 막 그 천체들을 이해하기 시작했을 뿐이다. 이 책은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가 아니라 무인 우주선이 태양계 행성들을 조사하는 순서(지구와 달, 금성, 태양, 수성, 화성, 소행성들, 목성계, 토성, 천왕성, 해왕성)로 씌어졌다. 이렇게 한 이유는 무엇보다도 우주에서 촬영된 최초의 천체인 우리의 고향 지구와 그 위성인 달부터 시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우리 로봇 탐사선들이 행성을 방문한 역사적인 기록의 순서를 좇아서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인 우주선은 달 다음에 수성, 금성, 그리고 화성과 같은 내행성들을 방문했다. 이 중에서 최초로 성공적인 탐사가 이루어진 행성은 금성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성과 수성에 무인 우주선이 도달했다.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거대한 외행성들은 그 다음에야 탐사선을 보낼 수 있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1970년대와 1980년대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 눈부신 보이저호 탐색 임무로, 네 개의 ‘거대 가스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서는 특별한 기회를 잘 이용해 탐사선들은 네 행성 모두를 차례대로 지나며 관찰할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이런 식으로 기술한 데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지구에서 직접 목성이나 토성을 향해 우주탐사선을 보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로켓 추진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1980년대 말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전문가들은 최대한 에너지를 절약하는 묘안을 생각해 냈다. 우주탐사선이 지구-금성-지구-외행성 순서로 운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런 우주 비행은 금성이 지구보다 안쪽 궤도에서 공전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NASA 전문가들은 우주선이 행성처럼 질량이 큰 물체 옆을 지나갈 때마다 그 운행 속도가 빨라진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이런 방법을 개발했다. 어떤 의미에서 그렇게 행성 주변을 지나는 순간에 투석기 원리가 적용된다고 볼 수 있는데, 우주선을 끌어당기는 행성의 인력을 투석기의 지렛대, 그리고 우주선은 재워진 돌멩이로 볼 수 있다. 이렇게 해서, 매우 큰 우주탐사선도 상대적으로 작은 로켓 엔진만으로 목성이나 토성에 보낼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루어진 두 번의 탐사 사례가 이 책에서 소개될 것이다. 지난 50년 동안 이루어진 다양한 궤적의 우주 탐사에 의해 확보된 사진들이 이 책에 수록되어 있다. 하지만 조금 전에 설명한 것과 같이 나는 이 책에서 일단 지구 안쪽 궤도로 진입했다가 다시 바깥 궤도로 향하는, 외행성 여행의 효율적인 궤적을 따라 우리 태양계 천체들을 소개할 것이다. 이 여행은 지구를 출발점으로 하여 금성과 빛이 작렬하는 태양을 향한 다음 내태양계의 나머지 수성, 화성 같은 ‘지구형’ 행성들을 지나 외태양계에 속한 ‘거대 가스 행성들’과 그들의 위성들을 조사하기 위한 궤적을 따를 것이다. 왜 수성은 태양 전에 오지 않고 그 다음에 오는가? 내가 가상으로 기획한 우주여행에서 우리의 우주탐사선은 수성과 화성이 마침 지구와 금성에서 보아 태양 반대쪽에 있을 때 발사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화보를 앞세워 우리 태양계 탐사를 통해 수확한 놀라운 과학적 성과를 소개하려는 의도로 기획된 과학도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의 중심별인 태양 주위로 마치 거대한 시계태엽 장치처럼 돌아가는 놀라울 정도로 다채로운 여러 천체들의 풍광을 소개하는 사진집에 가깝다. 따라서 이 책은 무인우주탐사로부터 얻은 성과들이 단지 과학사의 영역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의 역사 측면에서도 높이 평가될 수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 책의 본문이 때때로 사진의 부수적인 내용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는데, 사실 그게 바로 내가 의도했던 바이다. 만일 독자들이 우주선의 유리 창문을 통해 우주의 괴기스럽고도 매혹적인 광경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면, 나는 이 책이 크게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떠먹는 국어 문학 (2019년)
쏠티북스 / 서울대 국어교육과 페다고지 프로젝트 (지은이) / 2019.01.14
17,000
쏠티북스
학습참고서
서울대 국어교육과 페다고지 프로젝트 (지은이)
수능과 내신에 출제되는 문학개념어과 표현법, 주요 작품, 갈래별 특징까지 모두 정리하였다. 처음 보는 낯선 작품도 거뜬히 해석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작품 읽는 법을 가르쳐 주며, 문학개념과 작품 읽는 법을 바탕으로 갈래별, 유형별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를 실전적으로 알려 준다.I. 현대시 {Prologue 1} 시의 언어를 익혀라! Act 01. 시인의 목소리가 들려, 시적 화자 Act 02. 시는 리듬을 타고, 운율 Act 03.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심상 Act 04. 너와 나의 연결 고리, 비유 Act 05. 눈에 보이는 게 다는 아니야, 상징 Act 06. 대신 말해 드립니다, 객관적 상관물 Act 07. 시마다 짜임이 달라요, 시상 전개 방식 Act 08. 한번쯤은 날 들어 봤겠지, 표현법 Act 09. ‘적’에 대한 모든 것, 어조와 분위기 {Prologue 2} 추리하라, 시가 이해될지니! Act 10. 시작이 반이다, 제목 Act 11. 어디어디 숨었나, 문장 성분 채우기 Act 12. 말 한마디 한마디, 시어 Act 13. 디테일이 차이를 만든다, 조사와 어미 Act 14. 사건의 재구성, 상황/정서/태도 Act 15. 이제는 실전이다, ① 현대시 문제풀잇법 Act 16. 이제는 실전이다, ② 실전문제 II. 고전시가 {Prologue 1} 고전시가의 언어를 익혀라! Act 01. 외계어를 우리말로, 해독법 Act 02. 이거 알면 술술 읽히지, 어휘 정복 Act 03. 고전시가 이렇게 흐른다, 시상 전개 방식 Act 04. 이렇게 말할까? 저렇게 말할까? 표현법 Act 05.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있다, 미적 범주 Act 06. 이것만은 알고 가자, 고전시가 갈래 {Prologue 2} 주제별 작품 정리 Act 07. 주제별 정리, ① 충(忠)과 효(孝) Act 08. 주제별 정리, ② 자연과 풍류 Act 09. 주제별 정리, ③ 사랑과 이별 Act 10. 주제별 정리, ④ 풍자와 해학 Act 11. 이제는 실전이다, ① 고전시가 문제풀잇법 Act 12. 이제는 실전이다, ② 실전문제 III. 현대소설 {Prologue 1} 소설의 언어를 익혀라! Act 01.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 서술자 Act 02. 작품을 빛나게 하는 주연과 조연, 인물 Act 03. 대체 뭐가 문제야? 사건과 갈등 Act 04. 여긴 어디지? 지금은 언제지? 배경 Act 05. 맘에 들게 다시 조립할 거야, 구성 Act 06. 나다운 게 뭔데, 문체 {Prologue 2} 질문하라, 소설이 이해될지니! Act 07. 소설 읽기의 첫 단계, 제목/서술자/배경 Act 08. 너 얘랑 무슨 사이야, 인물 관계도 Act 09. 사건의 재구성, 인물/사건/배경 Act 10. 이제는 실전이다, ① 현대소설 문제풀잇법 Act 11. 이제는 실전이다, ② 실전문제 IV. 고전소설 {Prologue 1} 고전소설의 언어를 익혀라! Act 01. 현대소설과 조금 달라, 고전소설의 특징 Act 02. 이거 알면 술술 읽히지, 고전소설 어휘 정복 Act 03. 골라 보는 재미가 있다, 유형 정복 Act 04. 이런 고전소설도 있다, 환몽구조 소설과 판소리계 소설 {Prologue 2} 질문하라! 고전소설이 이해될지니! Act 05. 숲을 먼저 보시오, 제목/배경/유형 Act 06. 그자랑 무슨 사이오, 인물 관계도 Act 07. 나누어 기억하시오, 장면별 내용 이해 Act 08. 사건을 재구성하시오, 인물/사건/배경 Act 09. 이제는 실전이다, ① 고전소설 문제풀잇법 Act 10. 이제는 실전이다, ② 실전문제 V. 수필과 극 Act 01. 수필의 특징과 읽는 법 Act 02. 고전수필~ 그것은 설(設) Act 03. 극문학의 특징과 읽는 법 Act 04. 우리 것은 좋은 거여~ 전통극 >> 국어 문학개념서의 베스트셀러 4번째 판 >> 『떠먹는 국어문법』 저자들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국어문학 공부법 >> ‘문학개념 + 작품해석법 + 문제풀이법’을 한 번에 끝내는 실전적 문학 접근법 >> 갈래별(현대시, 현대소설, 고전시가, 고전소설, 희곡/수필)로 문학개념 완전정복 ① 갈래별 문학개념과 표현법 총정리! 수능과 내신에 출제되는 문학개념어과 표현법, 주요 작품, 갈래별 특징까지 모두 정리해 드려요. ② 작품 읽는 법을 단계별로 제시! 처음 보는 낯선 작품도 거뜬히 해석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작품 읽는 법을 가르쳐 드려요. ③ 유형별 문제푸는 방법까지 완벽하게! 문학개념과 작품 읽는 법을 바탕으로 갈래별, 유형별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를 실전적으로 알려 드려요. >> 『떠먹는 국어문학』은 왜 좋은가? 우리말인데도 도통 이해하기 힘든 시, 길고 따분한 소설, 왠지 외계어 같은 고전문학…. 그래서 국어문법 개념책의 베스트셀러 『떠먹는 국어문법』의 ‘서울대 국어교육과 선배들’이 다시 뭉쳤습니다. 막막한 문학 때문에 힘들어하는 후배들이 문학에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며 문제도 잘 풀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이제 ‘아주 특별한 문학 수업’을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문학도 그냥 떠먹기만 하면 됩니다! 지루하고 막막한 문학개념이 만만해지고 문제푸는 실력은 딴딴해집니다! (1) 막막한 문학개념을 만만하게 만들자! 아무리 읽어 봐도 도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막막하고 지루한 문학을 개념어, 갈래별 특징, 주요 작품의 특징 등으로 나누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완전히 새로운 ‘문학개념서’입니다. 『떠먹는 국어문학』으로 공부하면 막막하기만 했던 문학개념이 아주 만만하게 다가옵니다. (2) 어려운 문학 문제도 쉽게 풀자! 어떨 때는 선택지가 다 맞거나 다 틀린 거 같고, 어떨 땐 선택지 2개 중에서 하나를 고르지만 정답을 비켜가는 알쏭달쏭한 문학 문제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국어문학 문제집’입니다. 『떠먹는 국어문학』으로 공부하면 유형별 풀이법을 통해서 어려운 문제도 쉽게 풀 수 있게 됩니다.
이대생들이 알려주는 여학생 공부법
북클로스 / 김유진, 김서윤, 윤은지 (지은이) /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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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김유진, 김서윤, 윤은지 (지은이)
“같은 여자지만 딸에게는 감정 조절이 힘들어 공부 방향을 조언하기가 더 어려워요.” 중2 딸과 고1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박임주 씨의 이야기다. 기다리는 것이 답이라는 걸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딸을 둔 대한민국 부모라면 공감할 내용이다. 이렇듯 딸은 같은 여자인 엄마도 잘 케어하기 힘든 존재다.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 바로 《이대생들의 알려주는 여학생 공부법》이다. 책은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루고자 노력해 온 이대생들의 공부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담겼다.추천사 들어가며 1장 꼴찌를 맴돌던 중학생에서 이대에 합격한 유진이 °중학생 유진이 °프랑스 파리 여행° 고등학교 기숙사 탈락 °고등학교 입학 °1학년 여름방학 °진짜 독했던 2학기 °1학년 겨울방학 °2학년 코로나와 같이 온 슬럼프 °3학년 °과목별 공부법 ·국어 문학 (특히, 운문) 비문학(내신) 문법(내신) ·영어 ·사회탐구 ·비교과 자율 진로 수행평가 2장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서윤이의 과감한 도전 °서윤의 공부법 °나만의 사전 노트 만들기 °공부 방법 과정 ·수업 전 ·수업 중 ·수업 후 °필기 TIP_한 눈에 들어오게 만들자 ·색깔 활용하기 ·한 페이지에 담기 ·그림그리기 °자습 시 몰입 TIP °빈칸 노트정리법 °수학 노트정리법 °나만의 공부 방법의 장점 °평범한 학생이었던 서윤이 ·모범생 ·공붓벌레 ·진로고민 첫걸음 ·일단은 하기 ·수시생의 이과에서 문과로 과감한 도전 °마지막 공부 조언 3장 대학 4학년 취업준비생에서 다시 새내기가 된 은지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은지· 왜 나는 다시 대학에 갔는가 ·늦깎이 새내기, 지금이 공부하기 딱 좋은 시기 ·인생 2회차를 살다 ·위대한 윤은지 °공부하기 전 알야야 할 것 ·공부 준비 시기 ·공부의 본질 °과목별 공부법 ·국어 ·영어 ·수학 ·사회탐구 ·정치와 법 ·생활과 윤리 °은지의 공부법 ·공부란 무엇일까요? ·필기법 ·커닝페이퍼 만들기 ·내가 알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능력 ·루틴 만들기 · 순공 시간에 집착하지 말자 ·하루에 10번 이상 일어나지 않기 ·스스로를 속이지 말자 ·인강 의존도 낮추기 ·스터디 활용법 °공부 철학 ·목표 의식을 명확히 ·공부를 잘하는 것은 인생의 성공이 아니다 ·그래서 대체 뭘 어떻게 하라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강제성을 부여하자 ·슬럼프 극복법 ·오늘을 제대로 살지 않았더라도 ·일단 해보자 ·제가 지금 등급인데 등급까지 올릴 수 있을까요? ·시험을 앞두고 초조할 때 · 인생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른다 ·노력하는 나 자신에 심취하지는 말자 ·처음부터 너무 큰 욕심을 내지 말아라 ·인생은 야구처럼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공부법 4장 부록 °대학에 합격한 선배들의 인터뷰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학번 강유진 ·서울교육대학교 영어교육과 학번 김나영 ·포항공과대학교 무은재학부 학번 이영기 °나만의 공부 플래너 만들기 ·하루 30분 공부 기록 ·주간 공부 플래너_학기용, 방학용 ·월간 공부 플래너 이대생들이 알려주는 여학생을 위한 특별한 공부스토리! 미국 케네소주립대학 교육공학과 허열 교수 추천! “같은 여자지만 딸에게는 감정 조절이 힘들어 공부 방향을 조언하기가 더 어려워요.” 중2 딸과 고1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박임주 씨의 이야기다. 기다리는 것이 답이라는 걸 알지만 어쩔 수 없이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다. 딸을 둔 대한민국 부모라면 공감할 내용이다. 이렇듯 딸은 같은 여자인 엄마도 잘 케어하기 힘든 존재다.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책이 나와 화제다. 바로 《이대생들의 알려주는 여학생 공부법》이다. 책은 공부를 통해 꿈을 이루고자 노력해 온 이대생들의 공부에 대한 진심과 열정이 담겼다 공부보다 노는 것을 좋아했던 중학생에서 이대에 합격한 유진이 공부보다 노는 게 좋아해 전교 학생 중 뒤에서 2번째, 거의 골찌였던 중학생 유진이는 어떻게 이대에 합격했을까? 중학생 여행에서 꿈을 찾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독하게 공부했지만 때론 결과가 마음처럼 나오지 않기도 하고 슬럼프도 오게 된다. 유진이도 슬럼프가 왔을 때 여는 수험생처럼 부모님과 엄청 싸우기도 하고, 학원과도 트러블이 생기는 등 공부를 방해하는 것이 많았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아무리 많고 좋은 공부법이 있다 한들, 결국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효과적인 공부법’을 찾는 것이다. 결국 유진이는 효과적인 학원 활용하기, 공부플래너 작성하기, 과목별 공부법과 노트필기법, 빈칸 프린트 암기법, 비교과 관리법까지 등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았고, 자신이 원하는 대학이 합격한다.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서윤이의 과감한 도전 내성적이고 소극적이었던 서윤이, 나름 공부벌레였지만 왜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을 꿈을 찾고 꿈을 위해 이과에서 문과로 과감한 도전을 시도하며 결국 대학에 합격하게 된 서윤이만의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었다. 목차 암기→수업 몰입→나만의 노트 제작→문제풀이를 통한 노트 보충-뽀모도로를 활용한 반복 학습이란 자신만의 공부법을 실천했다. 또한 효율적인 학교 수업과 인강을 듣는 법, 암기가 쉬워지는 과목별 노트필기법, 자습 시 집중력을 높이는 공부법 등 학원을 가지 않고 학교 공부만으로 4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던 서윤이의 자기주도학습법을 배울 수 있다. 대학 4학년 취업준비생에서 다시 새내기가 된 은지 대학 4학년 취업준비생에서 다시 새내기가 된 은지. 미래의 불확실함으로 고민하던 은지는 인생을 새롭게 시작할 용기를 냈다. 하지만 학과 공부와 수능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고 수능까지 주어진 시간도 그리 많지 않았다. 수능을 이미 경험했지만 짧은 시간에 수능을 효율적으로 준비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은지는 자신만의 공부 루틴을 만들었다. 빠르게 개념 인강 완강→수능 특강을 주 교재로 개념 정리→문제 풀이→노트 정리라는 공부 루틴이다. 이 공부 루틴에 도움이 되는 과목별 공부법과 그 과목에 맞는 추천 인강과 교재를 꼼꼼히 추천한다. 또한 노트필기법, 공부 계획 세우기, 인강 의존도 낮추기, 스터디 활용법 등 자신만의 공부법을 조언한다.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딸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 이외에도 교대, 이대 합격생들의 다양한 공부 이야기도 인터뷰를 통해 책 속에 담았다. 우리의 딸들은 힘겨운 10대 시절을 보내고 있다. 부모로서 옆에서 지켜보기에 안쓰럽다. 딸이 인생이라는 길을 가는 동안 넘어져도 잠깐만 아파하고 툭툭 털고 일어나기를 바랄 뿐이다. 『이대생들이 알려주는 여학생 공부법』이 때론 친한 언니처럼 때론 친구처럼 딸에게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자극을 줄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고전 속에 누가 숨었는고 하니
우리학교 / 조현설 (지은이) / 2019.01.08
12,000원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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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조현설 (지은이)
충·효·예에 이르는 온갖 교훈 거리, 그도 아니면 범접 못 할 위인의 활약상으로 가득한 기존의 고전 읽기와 다른 접근을 시도한다. ‘고전’이라 할 때 흔히 떠올리는 익숙한 작품이 아닌 평범한 민초이자 사회적 약자들이 작자이거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변방의 글을 길어 올려 십 대들과 함께 그 속에 담긴 가치를 들여다보고자 한다. 짧고 쉽게 읽는 고전 해설서라는 점 역시 이 책의 장점이다. 우리가 몰랐던 열 가지 고전 이야기에는 남성이 아닌 여성이어서, 양반이 아닌 천민이어서, 사회가 정상이라고 정해 놓은 기준과 다른 몸을 가진 장애인이거나 성소수자여서 차별을 겪어야만 했던 이들의 고단한 세상살이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그 속에서 소수자들의 목소리는 ‘약자’ 그대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규율을 뛰어넘고, 때로는 호쾌하게 조롱하고, 지배층의 권력과 사회적 편견의 부당함을 절절하게 고발하며 읽는 이를 감탄하게 한다.저자의 말 : 그들이 말하게 하라! _ 6 1. 삶의 변두리를 사랑하라 _ 13 2. 전란을 이겨 낸 약자들의 연대 _ 29 3. 시골 아낙 열녀 만들기의 비밀 _ 45 4. 운명을 바꾼 사랑의 힘 _ 61 5. 한양 최고의 매력남이 거지라니 _ 79 6. 김삿갓, 한시를 뒤집다 _ 95 7. 내시의 무덤에는 이름이 없다 _ 113 8. 오늘이는 오늘 누구인가? _ 129 9. 너희가 과부를 아느냐? _ 147 10. 조선의 노처녀, 미친 꿈을 꾸다 _ 163 돈도, 권력도, 이름도 없었던 조선의 무명씨들 그들이 말하게 하라! 이런 고전 이야기 들어 보셨나요? 세상을 구한 영웅호걸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름을 날린 문장가나 나라의 큰일을 도맡아 한 벼슬아치의 이야기도 아니지요. 고래등 같은 기와집에서 떵떵거리던 부잣집 대감마님의 이야기도 아니고, 장안에 소문이 자자한 미남 미녀의 이야기도 아니랍니다. 거지, 과부, 기생, 내시, 무당… 바로 이 책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역사 속에서 얕잡히고, 꺼려지고, 잊혀진 사람들이지요. 이들은 신분의 귀천이 엄격하던 조선의 세상살이를 온몸으로 통과한 소수자들입니다. 소수자의 시선으로 고전을 읽을 때, 우리는 무엇을 보게 될까요? 그들이 살았던 세상은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과 얼마나 다를까요? 이제 심청이보다 박력 있고 홍길동보다 지혜로운 조선의 소수자들을 만나러 갈 시간입니다. 이럴 줄은 몰랐을 고전 이야기 기생, 거지, 과부, 내시, 무당… 소수자들이 온몸으로 통과한 조선의 세상살이 『고전 속에 누가 숨었는고 하니』는 충·효·예에 이르는 온갖 교훈 거리, 그도 아니면 범접 못 할 위인의 활약상으로 가득한 기존의 고전 읽기와 다른 접근을 시도합니다. ‘고전’이라 할 때 흔히 떠올리는 익숙한 작품이 아닌 평범한 민초이자 사회적 약자들이 작자이거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변방의 글을 길어 올려 십 대들과 함께 그 속에 담긴 가치를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짧고 쉽게 읽는 고전 해설서라는 점 역시 이 책의 장점이지요. 우리가 몰랐던 열 가지 고전 이야기에는 남성이 아닌 여성이어서, 양반이 아닌 천민이어서, 사회가 정상이라고 정해 놓은 기준과 다른 몸을 가진 장애인이거나 성소수자여서 차별을 겪어야만 했던 이들의 고단한 세상살이가 생생하게 녹아 있습니다. 그 속에서 소수자들의 목소리는 ‘약자’ 그대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규율을 뛰어넘고, 때로는 호쾌하게 조롱하고, 지배층의 권력과 사회적 편견의 부당함을 절절하게 고발하며 읽는 이를 감탄하게 합니다. 고전에서 길어 낸 민초들의 목소리 세상의 규율을 뛰어넘고, 호쾌하게 조롱하고, 편견의 부당함을 절절하게 고발하다! 독자들은『최척전』에서 민족과 국경의 벽을 넘어 전란을 이겨 낸 한·중·일 민중들의 연대를, 『열녀향랑도』에서 여성들에게 강요된 죽음으로 자신들의 입지를 강화하고자 했던 사대부들의 탐욕을, 『광문자전』을 통해 거지라는 ‘천한 계급’으로 가둘 수 없는 인간의 품위와 존엄성을 읽을 수 있습니다. 연암이 그린 대로 광문은 대단한 예인(藝人)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는 “나는 부모도 형제도 처자도 없는데, 집을 마련해서 무엇하겠소? 더구나 나는 아침이면 소리 높여 장타령을 부르며 저자에 들어갔다가, 저물면 부귀한 집 문간에서 자는데, 한양 안에 가구가 자그마치 팔만 호라오. 그러니 내가 날마다 처소를 바꾼다 해도 내 평생에는 다 못 자게 된다오.”라고 말하는 깨달은 거지, 무한히 자유로운 거지였습니다. _본문 90쪽 「의로운 환관」에서는 신분적 계급으로, 또 신체적 특징 때문에 이중으로 소외된 존재였던 내시의 비석에 이름이 없는 이유를 좇아 보고,「노처녀가」에서는 장애인으로서 세상 사람들의 편견에 적극적으로 맞서고자 했던 한 여성의 기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신체에 대한 문제의식으로부터 한발 더 나아가 ‘여자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당대의 윤리를 깨고 불만을 드러내는 솔직함 역시 엿볼 수 있지요. 내 비록 병신이나 남과 같이 못할쏘냐? 내 얼굴 얽었다 마소. 얽은 구멍에 슬기 들고. 내 얼굴 검다 마소. 분칠하면 아니 흴까? 한편 눈이 멀었으나 한편 눈은 밝아 있네. 바늘귀를 능히 꿰니 버선볼을 못 박으며, 귀먹다 나무라나 크게 하면 알아듣고, 천둥소리 능히 듣네. 오른손으로 밥 먹으니 왼손 있어 무엇할꼬? 왼편 다리 병신이나 뒷간 출입 능히 하고, 콧구멍이 맥맥하나 내음새는 일쑤 맡네. 입술이 푸르지만 연짓빛을 발라 보세. 엉덩뼈가 너르기는 해산 잘할 장본(張本)이오. 목이 비록 옴쳤으나 만져 보면 없을쏜가? _본문 170쪽 고전에 대한 천편일률적 해석을 넘어, 청소년들과 함께 읽는 새롭고 반가운 고전 이야기 지금 우리 사회에는 각양각색의 소수자들이 있습니다. 신분 제도는 사라졌지만 가난 때문에 차별받는 사람들, 사회적 권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들, 일상을 ‘평범하게’ 살아가기 위해 투쟁해야 하는 장애인들. 정치적·경제적 이유로 우리 사회에 들어와 있는 난민들 또는 탈북민들, 십 대시절부터 자신을 긍정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곤 하는 성적소수자들. 우리가 소수자의 시각으로 고전 문학 작품을 다시 읽어 볼 때, 그간 안 보이던 작품의 의미가 더 풍부하게 포착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고전의 의미가 단지 옛이야기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금을 사는 우리의 삶과 생생하게 겹쳐 다가오니까요. 이런 것이 고전과의 대화이고 고전의 현재적 의미겠지요. 청소년들이 자기 안의 소수자성을, 또 오늘날 소수자들의 현실을 ‘불행’으로 여기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는 왜 ‘불평등’한지를 고민할 때, 변화가 시작될 것입니다. 고전의 이미지를 변주하는 익살스러운 캐릭터 표현, 현대적 색채와 해석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소냐리 작가의 그림 역시 이 책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고전 속에 누가 숨었는고 하니』는 고전에 대한 천편일률적 해석에 지루함을 느끼는 청소년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새롭고 반가운 고전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무얼 생각하는지 물으면 생각느니 저 북쪽 바닷가 북방의 아리따운 선녀 부령 땅 연희와 밀어를 나눈 일
도둑맞은 얼굴
씨드북 / 효주 (지은이) /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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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청소년 문학
효주 (지은이)
10강+2강으로 단번에 끝내기 기하와 벡터 (2017년용)
꿈을담는틀(학습) / 김동은 외 지음 / 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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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
청소년 학습
김동은 외 지음
단번에 끝내기 기하와 벡터는 교과 내용을 단기간에 정리 할 수 있도록 교과서를 분석 및 요약한 최적의 단기 완성 교재로 교과서에서 다루는 개념과 중요 공식들을 확인하고 정리 할 수 있고, 실전 연습 문제를 통해 학교 시험의 기본이 되는 문제들을 연습 할 수 있다. 최근 5년간 출제된 전국 내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공통적으로 출제된 문제들을 연습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평면 곡선 01강 포물선 02강 타원과 쌍곡선 03강 평면 곡선의 접선 Ⅱ. 평면벡터 04강 벡터의 연산 05강 평면벡터의 성분과 내적 06강 도형의 방정식과 평면 운동 Ⅲ.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07강 공간도형 08강 공간좌표 Ⅳ. 공간벡터 09강 공간벡터의 성분과 내적 10강 직선과 평면의 방정식 부록 11강 실전 모의고사 1회 12강 실전 모의고사 2회 책의 코너별 특징 1. 핵심 개념정리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과 중요 공식들을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고, 보조단에는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제시하였습니다. 2. 주제별 핵심 문제 핵심이 되는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를 대표하는 문제 및 유제, 발문이 다른 문제를 난이도별로 구성하였습니다. 3. 실전 연습 문제 2개 이상의 개념 또는 단원과 단원의 통합문제와 학교 시험의 기본이 되는 문제들을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실전 모의고사 최근 5년간 출제된 전국 내신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공통적으로 출제된 문제들을 선별 및 변형하여 구성하였습니다. 5. 정답 및 풀이 친절하고 깔끔한 풀이로 문제 해결 과정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다양 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특이사항 단번에 끝내기 시리즈는 1. 교과 내용을 단기간에 정리할 수 있는 단기 완성 교재입니다. 2. 내신 고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는 최적의 내신 대비 교재입니다.
샘깊은 오늘고전 세트 전5권
알마 / 알마 편집부 엮음 / 200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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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마
청소년 문학
알마 편집부 엮음
등 '샘깊은 오늘고전' 시리즈의 책 다섯 권을 묶어 출간하였다. 는 800년 전 고려 사람 이규보가 쓴 고구려 건국 서사시 을 어린 독자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다듬어 쓴 것이다. 원작은 에서도 볼 수 있는, 고구려 사람들의 주몽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은 정조시대의 문장가 이옥 작품을 묶었다. 살아 있는 인물, 다양한 사건, 이채로운 사연이 가득 담겨 있다. 이옥은 성현의 말씀과 유교 경전에 바탕한 전통적인 문학을 거부하고, 사람들의 자잘한 일상, 감정, 감수성을 소재로 자유로운 글을 썼다. 은 허난설헌의 시 스물일곱 편을 번안에 가깝게 옮기고, 각각의 시 뒤에 글쓴이의 해석과 감상을 붙여 허난설헌의 삶과 문학을 한 편의 이야기로 엮은 것이다. 까다로운 한문 때문에 읽기가 어려웠던 허난설헌의 시를 어린 독자도 쉬이 읽을 수 있도록 풀어냈을 뿐 아니라, 작품을 읽는 동안 시인의 삶과 마음까지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내용과 구성이다. 는 중요한 배경 설명, 시대상을 드러내는 실존 인물의 의미, 강렬한 수사를 노린 고사 등은 특히 본문 속에서, 본문과 함께 읽도록 했다. 에서는 다른 판본이 함부로 생략한 에필로그까지 모두 살려 박지원 문학의 완성도 높은 짜임새를 온전히 맛보게 했다. 에서는 본문에 충실한 것을 넘어서 전고를 이용한 고전 수사 하나하나까지 어린 독자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원래 뜻에 맞게 풀어냈다. 또 은 스무 가지나 되는 요술을 박지원 특유의 섬세하고 화려한 붓으로 그린 작품으로 프롤로그(‘패루를 지나가다’)와 에필로그(‘도로 눈을 감게’)까지 모두 소화한, 어린 독자를 위한 판본으로는 처음 나온 완역판이다.주몽의 나라 일곱 가지 밤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 허생.거지 광문이 양반전.범이 꾸짖다.요술구경샘깊은오늘고전은 어린 독자에게 이야기의 흥미, 문장의 재미를 일깨울 수 있는 언어 자질을 갖춘 작품 서사적 또는 서정적 완결성이 뛰어나 한 편을 ‘읽어냈다’는 성취감을 선사하는 작품 입체적인 인물상을 통해 사람살이의 다양한 모습을 드러낸 작품 풍부한 역사상이 오늘의 상상력으로 이어지는 작품 체제와 세부가 함께 살아 있는 작품 을 가려 뽑아 오늘의 한국어로 새로이 다듬어 펴냅니다. 여기 묶인 『주몽의 나라』(이규보 원작 서사시), 『일곱 가지 밤』(이옥 단편 모음), 『스물일곱 송이 붉은 연꽃』(허난설헌 시 선집), 『허생 | 거지 광문이』(박지원 단편 모음), 『양반전 | 범이 꾸짖다 | 요술 구경』(박지원 단편 모음)에는 이런 기획 의도가 온전히 담겨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썰매타는 아이
파라주니어(=파라북스) / 조안 벨 지음, 박미낭 옮김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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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주니어(=파라북스)
청소년 문학
조안 벨 지음, 박미낭 옮김
마음을 키우는 문학여행 시리즈 6권. 변해 가는 북극의 생활 속에서 무너지는 가족의 유대를 돌이키려는 한 소녀의 이야기이다. 현대 문명의 영향으로 일을 잃고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고 우울증에 빠진 아빠와 개썰매 경주에 나가는 꿈을 꾸는 소녀. 드넓은 설원을 배경으로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린 베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 소설이 형식상 돋보이는 점은, 힘든 현실 사이사이에 행복했던 과거 장면을 끼워 넣어 겹치도록 배치한 점이다.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가족의 노력과 바람이 암울한 현재 상황과 함께 그려짐으로써, 아빠를 이전의 모습대로 돌이키고 싶은 주인공 베키의 절절한 마음이 손에 잡힐 듯이 느껴진다. 더불어 북극의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접하는 북극만의 독특한 정서와 환경, 문화는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재미이다. 밤하늘을 화려한 빛으로 채우는 오로라의 모습, 눈을 녹이고 얼음을 깨서 물을 구하는 장면, 그들만의 독특한 음식과 눈썰매 여행의 이모저모가 북극 생활에 익숙지 않은 우리에게 색다른 호기심을 자극한다.이 책은 변해 가는 북극의 생활 속에서 무너지는 가족의 유대를 돌이키려는 한 소녀의 이야기이다. 겨울이면 산에서 덫을 놓아 동물을 잡아 팔던 북극 지방의 삶은 현대 문명의 영향으로 변화를 겪게 된다. 그런 변화 속에서도 일을 잃고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고 우울증에 빠진 아빠.와 개썰매 경주에 나가는 꿈을 꾸는 소녀. 어린 딸은 아빠에게 이전의 활기를 되찾아 주려고 안간힘을 쓴다. 드넓은 설원을 배경으로 꿈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베키의 꿈과 아빠의 병 베키는 개썰매를 타고 드넓은 설원을 달리는 것을 좋아한다. 개들이 달리는 모습이 좋고 정확하게 어디를 달리는지도 모른 채 달리는 것이 좋다. 베키의 꿈은 개썰매 경주에 나가는 것. 11일 동안 눈 속에서 달리고 자고 먹는 그 경주에 나가려면 우선 자신만의 개썰매 팀을 꾸려야 한다. 온전히 나만의 썰매 팀을 갖는다는 것은 개들을 돌보고 키우며 개들에게 온전한 신뢰를 받아야 하는 일이다. 하지만 베키는 수많은 경주견들 사이에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개들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그 개들을 시작으로 자신의 썰매팀을 완전히 갖출 생각이지만, 썰매를 끌 생각이 전혀 없는 이 개들을 훈련시켜야 하는 베키에게는 아빠의 도움이 절실하다. 그러나 아빠는 베키를 도울 수 없다. 언제나 다정하던 아빠는 일을 잃고 동시에 삶에 대한 의욕마저 잃고 말았다. 깊은 우울증에 빠진 아빠는 딴 세상에 사는 사람과 같다. 가족여행 아빠가 사냥하는 일을 할 때 베키의 가족은 겨울 동안 북쪽 유콘 산에 있는 통나무집에서 지냈다. 아빠가 더 이상 사냥을 하지 않게 되자 베키 가족은 겨울이 되어도 통나무집으로 가지 않았다. 하지만 아빠의 우울증이 심해지자 엄마는 통나무집으로 가기로 결정한다. 아빠가 이번에 새로 받은 약을 먹는 동안 아빠가 가장 좋아했던 통나무집에서 지낸다면 아빠의 병이 나을 것이라고 기대한 것이다. 그러나 환경의 변화로 봄이 오는 시기는 점점 빨라지면서 생각보다 빨리 눈이 녹고 있다. 눈이 녹으면 개들은 썰매를 끌 수가 없다. 베키의 가족은 얼음이 녹기 전에 통나무집에 도착해야 하는데……. 희망으로 가는 썰매, 그리고 북극에서의 삶 어린 베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이 소설이 형식상 돋보이는 점은, 힘든 현실 사이사이에 행복했던 과거 장면을 끼워 넣어 겹치도록 배치한 점이다. 암울한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가족의 노력과 바람이 암울한 현재 상황과 함께 그려짐으로써, 아빠를 이전의 모습대로 돌이키고 싶은 주인공 베키의 절절한 마음이 손에 잡힐 듯이 느껴진다. 더불어 북극의 설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이야기를 통해 접하는 북극만의 독특한 정서와 환경, 문화는 이 책이 주는 또 다른 재미이다. 밤하늘을 화려한 빛으로 채우는 오로라의 모습, 눈을 녹이고 얼음을 깨서 물을 구하는 장면, 그들만의 독특한 음식과 눈썰매 여행의 이모저모가 북극 생활에 익숙지 않은 우리에게 색다른 호기심을 자극한다.나는 늘 내가 어디로 가는지 정확히 모른 채 가는 게 좋았다. 그것이 날 자유롭게 만든다. 내가 머셔가 되려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난 개들이 달리는 모습을 보는 게 좋다. 개들이 달리는 걸 보고 있으면 나도 그들과 함께 막 달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가볍게, 행복하게, 자유롭게. “개썰매 팀을 몬다는 건 말이다…….”나뭇가지로 모닥불의 불꽃을 들쑤시면서 아빠가 이야기한다. “너와 네 개들을 믿는 거란다. 네 개가 네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 것이고, 네가 요구하는 걸 해낼 거라는 사실을 믿어야 해. 명령을 내릴 때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건 그 때문이지.” 이번 여행이 내게도 특별하다. 평생 처음으로 내 썰매 팀을 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보다는 아빠가 우울하기 때문에 이 여행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 엄마는 아빠에게 필요한 건 휴식이라고 했다. 아빠는 이제 더 이상 그 어떤 스트레스나 소음도 견딜 수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때로는 산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을 극복하는 경우가 있다고도 했다. 산이 마음을 평안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십대를 위한 유쾌한 수학 콘서트
행복한나무 / 조안호 지음 /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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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조안호 지음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20권. 수학 공부법 전문가인 조안호 선생이 현장에서 2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깨달은 결과물을 담았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수학 공부의 큰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과, 어떻게 수학을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아이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서 풀어내고 있다는 데에 있다. 초등수학은 암산력과 분수를 잡아주어야 하며, 중학수학에서는 개념과 이차식의 이해까지 완벽하게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등수학은 내신 1등급이 수능 3.5등급이 밖에 되지 않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담고 있으며,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의 로드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시기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연산과 개념, 두 마리 토끼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1부. 우리 아이 1등 수학, 첫 단추가 중요하다 0. 진실보다 때로는 거짓이 더 있어 보인다 1. 미래가 불안한 엄마 vs 현재가 불행한 아이 2. 공교육의 사망선고, 근거 없는 권위는 무시하라 3.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 ‘귀찮은’ 과목이다 4. 전략과목을 수학으로 정해라 5. 수학은 성적과 실력이 비례하지 않는다 6. 수학이 1등과 2등을 결정한다 7. 수학은 산을 오르는 것이 아니라 첩첩산중으로 들어가는 것 8. 수학공부, 반드시 리듬을 타게 하라 9. 수학은 효율적으로, 아이는 효과적으로 다가서라 10. 매니저에서 멘토로 변신하라 2부. 초등수학의 최종 목표는 연산력이다 0. 4~7세 아이의 수학공부, 뇌 발달을 이해하라 1. 수학이 요구하는 것을 아이가 하게 하라 2. 초등수학의 가장 큰 줄기는 연산력이다 3. 학년별로 연산력을 키우는 특급 처방전 4. 1·3·5학년, 홀수 학년이 쉽지만 중요하다 5. 수학은 사고력을 통해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6. 초·중학교에서 수학을 포기했다면 그것은 부모의 책임이다 7. 중학교 대비, 분수와 연산기호의 의미를 정리하라 8. 선행先行의 의미를 정확히 알고 시작하라 3부. 중학수학 만점공부법, 시작은 수식의 이해부터! 0. 공부를 안 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은 어떻게 다를까? 1. 중학수학의 목적은 수식의 이해다 2. 모든 수학문제풀이의 목적은 개념강화에 있다 3. 공부는 이해한 다음에 반드시 외워라 4. 벼락치기는 NO!? 시험기간에는 수학에 매달리지 마라 5. 수학을 못하는 학생을 위한 5가지 공부법 6. 수학을 못하는 학생 vs 수학을 잘하는 학생 7. 고등수학을 위해서는 함수를 잡아라 8. 고등수학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하지 마라 9. 고등수학을 잘 하기 위한 좋은 습관 5가지 4부. 내신 1등급이 수능 3.5등급, 수학에 올인하라! 0. 고등수학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라 1. 고등학교 부모는 멘토로 변신하라 2. 고등수학, 고1이면 마지막 기회는 있다 3. 고1 수학은 기본서, 해답을 보더라로 스스로 하자 4. 고1 수학의 목적은 수식과 함수의 확장이다 5. 내신 1등급이 수능 평균 3.5등급, 모의고사에 집중하라 6. 고2는 확장보다 개념을 파는 시기다 7. 고2의 기본서, 1등급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8. 수능수학의 최종 목표는 다양성이 아니라 깊이다 9. 고3의 여유로움은 전략이다 10. 고3은 기출문제 분석으로 수능에 대비하라 11. 깊이 있는 공부법의 5가지 키워드 : 감정성, 반복성, 이해성, 순서성, 확장성, 대칭성 │에필로그│ 공부의 진보, 축적과 발전 가능성에 있다 │별면 부록│ 대학에 들어갈 때까지의 수학로드맵 학부모 설문조사대학을 결정하는 수학,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가? “이렇게까지 생각해야 하나?”, “다시 푼다 해도 이런 문제는 못 풀 거야.”, “해답지가 나를 더 힘들게 해!” 많은 중학생들이 고등학교 1학년에 막 올라가서 수학 문제를 풀 때 하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수학을 못했던 아이들이 아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막막해하는 것일까? 그것은 한 마디로 중학교 시험과 고등학교 시험이 다르기 때문이다. 중학교 수학은 대입해서 계산만 하면 50% 이상 문제가 풀린다. 그러나 고등학교 수학은 개념이 들어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개념을 깊이 하는 훈련을 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올라간 학생들 대부분이 마치 처음 본 문제인 듯한 착각에 빠지는 것이다. 이 책은 수학 공부법 전문가인 조안호 선생이 현장에서 2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깨달은 결과물을 담았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수학 공부의 큰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과, 어떻게 수학을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을 아이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서 풀어내고 있다는 데에 있다. 초등수학은 암산력과 분수를 잡아주어야 하며, 중학수학에서는 개념과 이차식의 이해까지 완벽하게 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등수학은 내신 1등급이 수능 3.5등급이 밖에 되지 않는 현실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담고 있으며, 대학에 들어갈 때 까지의 로드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어떤 시기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15만 독자의 선택, 수학 전문가 조안호의 수학 로드맵을 만나보자!” 조안호 선생은 유일하게 초등수학부터, 중학수학, 그리고 고등수학까지의 공부법을 책으로 낸 수학 공부법 전문가다. 그리고 20년 넘게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선생님이다. 이 책은 그 조안호 선생의 수학 공부의 정석을 담고 있다. 전략 없는 수학 공부는 실패를 예약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수학이 반드시 머리가 좋아야 하거나 창의력이 풍부해야 잘 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라고 말한다. 즉, 아이의 성장과 수준에 맞춰 전략을 세워 준다면 충분히 수학을 이기고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는 것이다. 고등학교에서 투자해야 하는 수학의 공부 시간과 다른 과목의 공부 시간을 비교해보니 거의 50~100배(문과 50배/이과 100배)에 가깝다. 그런데 이렇게 공부하는 학생이 별로 없다. 그래서 저자는 대학까지 어떻게 수학을 공부할 것인가를 로드맵으로 알려주고 있다. 상식을 넘는 수학 공부의 새로운 방법을 만나보자! 중학생의 50%, 고등학생의 70?80%가 수학을 포기하고, 초등학교로 역산하면 결국 90%가 수포자가 된다. 90% 학생이 수학을 포기한다는 것은 아무리 좋게 표현해도 무능한 것이다. 국민으로서 국가정책을 따라가야 마땅하겠지만, 아이의 수학포기가 눈에 보이는 것을 따라하라고 말할 수는 없다. 솔직히 말해서 수학 이외의 대부분 과목은 돈으로 해결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수학은 초?중학교라는 긴 시간 동안 연산력과 개념을 바탕으로 수학의 기본을 닦아야 고등수학을 이겨낸다. 다른 과목처럼 결코 돈으로 해결할 수 없다. 게다가 고등수학은 다른 과목보다 100배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말은 고등학교에서 학원, 과외 등 모든 교육을 총동원해도 가르치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소년의 숲속생활 이야기
문파랑 /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서영순 옮김 /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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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파랑
청소년 문학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서영순 옮김
<동물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동물문학가이자 박물학자, 화가인 어니스트 톰슨 시튼의 성장기 실제 체험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철학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시튼은 자연과 조화를 이뤄가며 지혜와 용기와 덕을 쌓아가는 인디언의 삶을 ‘인간다운 삶’의 이상으로 삶았다.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경쟁사회의 폭력적인 논리 속에 이미 어려서부터 갇혀버린 우리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인디언의 삶’, 곧 사람답게 사는 삶의 방식에 눈을 뜨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 자연 속에서 서로 개성을 존중하며 우정을 키워나가는 주인공 소년들의 모험담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저자 서문 _ 5 제1부 글렌얀과 얀 1 어렴풋한 느낌 _ 13 2 봄 _ 18 3 얀의 형제들 _ 20 4 책 _ 23 5 허름한 옷차림의 낯선 사내 _ 29 6 글렌얀 _ 36 7 오두막집 _ 40 8 숲속생활의 첫걸음 _ 45 9 발자국들 _ 53 10 비디의 공헌 _ 56 11 가슴약 _ 61 12 위기 _ 67 13 스라소니 _ 71 14 거품 _ 78 제2부 생어에서 만난 샘 1 새 가족 _ 85 2 샘 _ 93 3 윅웜 _ 98 4 생어의 마녀 _ 112 5 케일럽 할아버지 _ 122 6 티피 만들기 _ 131 7 고요한 저녁 _ 136 8 성스러운 불 _ 146 9 활과 화살 _ 155 10 댐 _ 168 11 얀과 마녀 _ 179 12 마녀와 함께한 점심식사 _ 193 13 염탐꾼 _ 199 14 싸움 _ 213 15 미니가 맺어준 화해 _ 221 제3부 숲속에서 1 진짜 숲속생활 _ 233 2 숲에서 보낸 첫 밤과 첫 아침 _ 242 3 절름발이 용사와 진흙 방명록 _ 250 4 백인 ‘대침략’ _ 261 5 사슴 사냥 _ 267 6 깃털머리장식, 티피, 그리고 쿠 _ 279 7 야영 기술 _ 296 8 인디언 북 _ 301 9 고양이와 스컹크 _ 309 10 다람쥐 가족의 수난 _ 317 11 숲속 동물들을 관찰하는 법 _ 324 12 인디언 신호와 길 찾기 _ 335 13 무두질과 모카신 만들기 _ 342 14 케일럽 할아버지의 철학 _ 351 15 래프튼 씨의 방문 _ 357 16 얀의 오리 식별법 _ 363 17 샘의 뛰어난 도끼질 솜씨 _ 371 18 부엉이와 야간수업 _ 376 19 용기 시험 _ 389 20 흰색 권총 _ 400 21 가이의 승리 _ 408 22 너구리 사냥 _ 422 23 밴시의 울음소리와 밤중에 돌아다니는 커다란 짐승 _ 436 24 매눈이 또 하나의 그랜드 쿠를 요구하다 _ 451 25 네 손가락의 부랑자 _ 460 26 농장을 되찾다 _ 470 27 두 부족 간의 경쟁 _ 478 28 백인의 숲 지식 _ 484 29 롱 스웜프 _ 491 30 새로운 종류의 너구리 _ 508 31 그리운 야영지에서 _ 519 32 새로운 전쟁 추장 _ 523 역자 후기 _ 529활과 화살을 만드는 법 짐승의 발자취를 읽는 법 없이 모닥불 피우는 법 성냥 인디언 천막집인 티피를 짓는 법 더러운 늪지에서 깨끗한 물을 얻는 법 숲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길을 찾는 법…… 인디언의 숲 지식을 하나둘 몸으로 익혀가며 진짜 인디언처럼 살았던 두 소년의 모험과 그들이 배운 것 이 작품은 <동물기>로 유명한 세계적인 동물문학가이자 박물학자, 화가인 어니스트 톰슨 시튼의 성장기 실제 체험과 자연에 대한 사랑과 철학이 녹아 있는 자전적 소설이다. 시튼은 자연과 조화를 이뤄가며 지혜와 용기와 덕을 쌓아가는 인디언의 삶을 ‘인간다운 삶’의 이상으로 삶았다. 지금 우리의 십대들은 인터넷과 모바일, 가상의 세계에 익숙하다. 갈수록 디지털화되는 이 세상은 청소년들을 말초적인 자극으로 길들인다. 자연과 접하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오늘날, 우리 아이들은 놀이조차도 안방에서 두 손으로 해결한다. 이러한 그들에게 자연은 인간의 편리를 위한 이용의 대상일 뿐, 더 이상 서로 대화를 나누며 조화를 이뤄가는 인격적 상대, 아니 그 이상의 존재로서 여기지 않는다. 이렇듯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경쟁사회의 폭력적인 논리 속에 이미 어려서부터 갇혀버린 우리 청소년들에게, <두 소년의 숲속생활 이야기>는 ‘인디언의 삶’, 곧 사람답게 사는 삶의 방식에 눈을 뜨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 자연 속에서 서로 개성을 존중하며 우정을 키워나가는 주인공 소년들의 모험담을 통하여 진정한 삶의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얀의 학교 친구들은 모두 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심지어 어떤 여자애들은 봄을 끔찍이도 사랑한다고까지 말했다. 그러나 그 애들은 정말로 봄이 오면 얀의 두 눈에서 타오르는 그 광기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러한 봄날의 징후들이 얀의 모든 감각을 불러 모을 때면, 얀은 뺨이 달아오르고 숨이 가빠지며, 무작정 움직이고 싶어 안달이 났다. 학교의 구속에 대한 반항의 빛으로 가득 차서 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바랐으며,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피가 뜨거워지며 북쪽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어머니! 어머니는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시죠. 성경은 어머니가 알고 싶어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것들을 가르쳐주잖아요. 어머니는 하루라도 성경을 한두 장 읽지 못한다면 불행해질 거예요. 그건 어머니의 천성이에요. 하느님께서 엄마를 그렇게 만드셨어요. 지금껏 나는 성경을 읽어야만 했어요. 매일 한 장씩 읽었죠. 하지만 좋아서 읽은 게 아니에요. 읽으라고 하니까 읽은 거뿐예요. 성경은 내가 알고 싶어하는 것은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아요. 어머니가 꼭 필요하다고 말하는, 하느님을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아요. 하지만 나는 숲으로 가요. 숲속의 새와 꽃들을 보면 나는 마음이 설레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단지 그것들이 좋아요. 나는 온 마음을 다해 그것들을 사랑해요. 성경을 읽을 때는 그렇게 되지 않았는데, 그것들을 보면 기도하고 싶어져요. 그것들이 나에겐 성경이에요. 이건 나의 천성이에요. 하느님이 나를 이렇게 만드셨어요.”
My First Toeic Level 2
와이비엠시사 / 편집부 펴냄 / 2003.03.05
11,000
와이비엠시사
청소년 학습
편집부 펴냄
토익의 중요성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만 아직도 초등학생들이 학습할 만한 수준의 토익 전문 학습서가 없어서 초등학생들이 성인용 토익 교재로 힘겹게 공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초등학생은 초등학생의 학습능력과 인지발달 정도에 맞게 개발된 토익 학습서로 공부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출시된 이 책은 초등학생이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학습서이다. TAPE 1개 포함
세상을 바꾼 수레
다른 / 김용만 지음 / 2010.11.27
13,000
다른
청소년 역사,인물
김용만 지음
'세계사 가로지르기' 1권. 20여 년간 한국 고대 문명사, 특히 수레를 중심으로 한 사회.경제사 연구에 매진해 온 우리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용만의 책이다. 저자는 1999년 발표한 논문을 계기로 삼국시대에는 수레 사용이 활발했던 반면 이후로 수레 사용이 줄어든 한국의 사례에 주목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 인류 문명 변화의 키워드인 수레를 통해 세계사를 살펴본다. 잡은 동물을 끌고 가느라 지친 선사시대 사냥꾼에서 수메르 전차 위에서 활을 당기는 병사, 열광하는 관중들에 둘러싸여 로마의 전차 경기장을 질주하는 기수, 수레가 없어 힘겹게 가마를 메는 농민, 돌격해 오는 중무장한 기사들을 향해 대포의 심지에 불을 붙이는 프랑스 군인에 이르기까지 '왜 그랬을까'를 고민하는 저자의 섬세한 시선이 돋보이는 책이다.추천사 수레가 들려주는 놀라운 문명의 역사 머리말 인류 역사를 바꾼 수레 1. 수레의 탄생 어떻게 옮길 것인가?|수레의 등장|세계 각지에서 등장한 수레| 수레가 널리 퍼지다|가장 많은 수레를 사용한 중국|수레 사용이 활발했던 고대 한국 2. 수레와 전쟁 전차가 일으킨 혁명|전차으ㅢ 확산|히타이트와 이집트의 전차 대결| 기병의 등장과 전차의 변화|공성 망치와 헬레포리스| 전쟁 승패를 결정짓는 군수용 수레|공성 무기와 수레|이동식 대포|전차와 병법 3. 수레와 도로 길에서 도로로|로마의 도로와 수레|다리와 수레|미로의 도시 페스 도로 건설을 막은 조선 4. 수레의 동력 인간이 바퀴를 굴리다|수레를 끄는 가축|수레를 끌지 못하는 가축 인간의 힘으로 움직인 수레|연료를 이용한 수레 5.수레 이모저모 오락에 이용된 수레|미국 서부 개척과 역마차|다양한 종류의 수레| 수레를 대신한 운반용 도구|수레 대신 사용된 가마|수레 만들기와 기술자| 신화에 등장하는 수레 6. 수레 사용이 제한된 나라들 수레를 알고도 사용하지 못한 이유|도로에 비해 수레가 덜 다닌 일본| 국방 문제로 수레 사용이 제한된 조선|앙코르 제국과 수레|아프리카 체체파리 7.수레가 없던 문명 수레와 환경|도로는 있으나 수레가 없던 잉카|거대 도시를 가졌던 아스텍 수레를 알고도 사용하지 않았던 마야 문명 8. 수레의 변화 자동차를 만들고자 하는 욕망|수레와 고무 타이어| 자동차에서 출발한 기차|전쟁을 바꾼 탱크 9. 문명을 만든 수레 수레가 인간에게 가져다 준 선물|수레가 준 부작용| 수레가 만든 문명|수레 사용과 문명의 흥망 참고문헌 인류 문명의 원동력 수레를 만나다 과거에 그러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역사 공부의 끝이 아니라 시작일 따름이다. 통합적인 시각으로 역사를 보고 독창적으로 사고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왜’ 그랬을까를 묻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는 기존의 서구 중심 시각에서 쓰인 세계사 접근 방식에 대한 진지한 반성이며, 도전적인 질문이다. 보편적 문명사 관점에서 세계사를 재해석하기 위해서는 사고를 보편적인 영역까지 확장시키기 위한 기본 전제, 즉 개별성과 특수성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20여 년간 한국 고대 문명사, 특히 수레를 중심으로 한 사회·경제사 연구에 매진해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의 시각에서 새롭게 세계사를 재해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제시하고 있다. 1999년에 발표한「고구려 수레 연구 - 고분벽화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을 계기로 삼국시대에는 수레 사용이 활발했던 반면 이후로 수레 사용이 크게 줄어든 한국의 사례에 주목하게 된 저자는, 문명사 연구의 비교 대상을 세계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수레가 인류 문명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라는 흥미로운 결론에 도달한다. 유사한 주제를 다루려는 시도는 기존에도 몇 차례 있어 왔다. 국내에서는 ‘속도’와 ‘수송’의 측면에 초점을 맞춘 선행 연구들이 이루어졌으며, 해외에서는 이를 문명사 차원에서 바라보려는 노력도 있었다. 그러나 기존 연구들은 지나치게 서구적인 시선에 편중되어 있다는 약점을 지니고 있다. 이를테면 과거 고려와 조선에서 유럽보다 훨씬 앞선 시기에 함포 사격을 해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는 내용을 다루면서, ‘우연히’ 그러한 기술을 알고 있었다는 식의 서술을 하는 부분들이 그렇다. 이 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수년간의 자료 조사를 통해 저자는 그동안 ‘일부 지역’이나 ‘우연히’의 수준에 머물던 한반도의 역사를 세계사적 맥락에서 재구성한다. 단지 한반도의 역사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문명사 또한 정당한 위치에 놓으려 노력한다. 1장 수레의 탄생에서 보이는 수레의 기원에 대한 광범위한 탐색이나 6장 수레 사용이 제한된 나라들과 7장 수레가 없던 문명에 나타난 당대의 사회·경제사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은, 이제껏 우리가 ‘낙후’와 ‘미개’로 대변되는 제국주의적 세계사 서술에 얼마나 무비판적으로 길들여져 있었나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또한 이 책에서는 다양성과 더불어, 생활사 연구에 천착한 결과로 얻어진 저자의 섬세함이 돋보인다. 잡은 동물을 끌고 가느라 지친 선사시대 사냥꾼에서 수메르 전차 위에서 활을 당기는 병사, 열광하는 관중들에 둘러싸여 로마의 전차 경기장을 질주하는 기수, 수레가 없어 힘겹게 가마를 메는 농민, 왕의 명령을 전달하기 위해 산간 도로를 질주하는 차스키, 돌격해 오는 중무장한 기사들을 향해 대포의 심지에 불을 붙이는 프랑스 군인에 이르기까지 ‘왜 그랬을까’를 고민하는 저자의 섬세한 시선은 자칫 통시적으로 흘러가기 쉬운 세계사 책에 생생한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알기 쉬운 서술을 통해,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과 관념이 알고 보면 인류 문명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들임을 보여 주려는 의도로 기획된 시리즈의 20종 중 첫 책이다. 숲을 보라고 하면서 나무 이름이나 외우게 하는 기존의 세계사 학습 방식에서 벗어난, ‘무엇이, 어떻게, 왜’에 중점을 둔 가로지르기 시리즈는 향후 세계사의 원동력이 되었던 동물, 나무, 물, 빵, 자본, 수학 등을 통해 독자들이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내용 요약 아주 오랜 옛날 인류는 집단을 이루어 매머드나 곰 같은 커다란 동물을 사냥했다. 그런데 잡은 동물을 가족이 기다리는 곳까지 옮기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었다. 자연스레 인류는 무거운 물건을 쉽고 빠르게 옮길 방법을 궁리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산에서 굴러 내려오는 돌이나 나무를 보고, 물건을 굴리면 힘을 덜 들이고도 빨리 옮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도 모른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인류는 마침내 마찰도 적고 한번 굴러가면 회전운동에 의해 스스로 움직이는 둥근 물체를 발명한다. 오늘날 ‘수레’라고 불리는 도구의 탄생이다. 이처럼 수레는 물건을 힘들이지 않고 옮기고 사람을 목적지까지 빠르게 이동시키려는 의도로 발명되었다. 그러나 수레는 단순히 이동을 위한 도구에만 머물지 않았다. 수레가 다니는 데 필요한 도로는 도시를 형성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고, 도시가 형성되자 사람들의 거주지가 도시와 외곽으로 구분되면서 자연스럽게 직업의 분화가 일어났다. 차츰 전문성을 갖춘 개인이 등장해 기존의 지배 계급에 맞서 인류 문명 변화의 주역으로 자리를 잡는 데에는 수레가 커다란 역할을 했다. 또한 수레는 장거리 여행과 원정을 가능하게 해 국가 간의 무역이 활성화 되고 거대한 제국이 탄생하는 밑바탕이 되었다. 수레를 타고 도로를 오간 사람들 덕분에, 뿔뿔이 흩어져 살며 소수 집단만의 경험에 의지하던 인류는 서로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소통할 수 있었다. 끊임없이 개량된 수레는 기차의 발명으로 산업혁명의 주역이 되어 현대사회의 기틀을 만들었으며, 오늘날에도 수레의 발달된 형태인 자동차는 인류의 통합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남태평양에 위치한 이스터 섬의 불행은 모아이 석상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어 돌을 옮기기 위한 굴림대로 사용한 것에서 시작되었다. 나무가 잘려 숲이 사라지자 비가 곧장 바다로 흘러들어 지하수가 부족해졌다. 이것은 곧 농사에 악영향을 끼쳤다. 사람들은 차츰 굶주리게 되었고 마침내 이스터 섬 문명의 붕괴를 가져왔다. 이스터 섬에 굴림대를 대신할 이동 수단이 있었다면 숲의 파괴를 조금이라도 줄여 문명의 붕괴를 늦출 수 있었을 것이다. 이집트 지역에 사막이 확대된 이유 가운데 하나도 피라미드를 만들 때 너무 많은 나무를 베어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이러한 문제에 직면하기 전에 나무를 적게 사용하면서 무거운 물체를 이동시킬 방법을 찾은 사람들도 있다. 나무 굴림대를 썰매에 부착시키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 썰매와 연결된 굴림대가 자유롭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고정된 축이 필요했는데, 축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원판을 붙이는 방법을 찾아내면서 마침내 바퀴가 탄생하게 되었다. 수레의 사용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 역시 수레가 전쟁에 활용되었기 때문이다. 전쟁에 쓰인 수레인 고대 전차는 보병을 철저히 압도하여 수백 년 동안 군사기술의 상징으로 제국을 건설하는 기반이 되었다. 당시의 전쟁은 창과 방패를 든 보병들끼리 서로 육탄전을 벌이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수메르의 주력군 역시 투구를 쓰고 방패를 이어 붙인 채 서로 밀집해서 하나의 대형을 이루며 진격하는 보병이었다. 그러다 기원전 2500년경 수메르인들은 말 또는 당나귀가 끄는 네 개의 바퀴가 달린 사륜 전차를 전쟁에 사용하기 시작했다. 창병과 마부가 함께 탄 사륜 전차는 내구성이 취약하고 장거리 운행도 어려운, 평지에서만 제한적으로 쓸 수 있는 병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전차가 등장했을 때 적들은 두려움에 떨었을 것이다. 돌격해 오는 수십 대의 전차 앞에 대형을 유지하며 맞설 보병은 거의 없었다. 마치 16세기 초 말을 탄 스페인 침략자들을 본 아스텍과 잉카인들이 놀랐던 것처럼, 말이 끄는 전차를 처음 본 적은 경악했다. 초기의 수메르 사륜 전차는 전쟁을 혁명적으로 바꾸었다. 함선에 바퀴 달린 대포를 장착한 것은 유럽이 처음은 아니었다. 1380년 고려는 500여 척에 달하는 규모의 왜구가 침입하자, 최무선 등이 지휘하는 군선 100척을 보내 전라북도 금강 하류인 진포 앞바다에서 해전을 벌였다. 이때 고려는 세계 최초로 함포를 사용해 500여 척의 적을 모두 불살라 버렸다. 고려의 최무선은 당시 유일하게 화약 제조 기술을 갖고 있던 원나라에서 기술을 배워 1377년에 화약을 만들었다. 더불어 대장군포, 이장군포, 석포, 불화산 등 다양한 화기도 개발했다. 당시 중국에서 이미 사용되고 있던 대포를 해전에 응용한 것이다. 1592년 조선의 이순신이 해전에서 왜군을 연달아 격파한 원동력도 바로 함포에 있었다. 서양인들이 그토록 고민했던 대포의 반동 문제를 고려와 조선 사람들은 바퀴 달린 받침틀로 처리하는 방법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야포의 발달은 유럽과 조선에서 전혀 다른 길을 걷게 된다. 유럽에서는 계속되는 전쟁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개량이 이루어졌지만, 조선에는 기술 개발을 자극할 만한 전쟁이 없었다.
뉴턴의 비밀노트
씨실과날실 / 조엘 레비 지음, 정기영 외 옮김 / 2012.04.25
16,000
씨실과날실
청소년 과학,수학
조엘 레비 지음, 정기영 외 옮김
'세계를 바꾼 위대한 과학자 시리즈' 1권. 이 책은 뉴턴의 프린키피아에 영향을 준 수학적, 천문학적, 연금술적인 바탕과 그 과정에서 상호작용했던 여러 과학자들의 일화를 중심으로 하고있다.INTRODUCTION-6 CHAPTER ONE 농부의 아들-9 CHAPTER TWO 대학교에서의 뉴턴-29 CHAPTER THREE 흑사병과 교수 임용-45 CHAPTER FOUR 불 옆의 철학자-73 CHAPTER FIVE 위대한 구상 : 뉴턴의 프린키피아-91 CHAPTER SIX 사랑 , 광기 그리고 조폐국-109 CHAPTER SEVEN 세계의 종말-139 BIBLIOGRAPHY AND REFERENCES-157 INDEX-158 CREDITS-160이 책은 뉴턴의 프린키피아에 영향을 준 수학적, 천문학적, 연금술적인 바탕과 그 과정에서 상호작용했던 여러 과학자들의 일화를 중심으로 하고있습니다. - 역자 이은주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
책폴 / 박하령 (지은이)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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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폴
청소년 문학
박하령 (지은이)
10대의 현실을 예리하게 파고들어 온 박하령 작가가 이번에는 밝은 마음의 방향을 바라본다. 무미건조한 일상이 뒤흔들리는 변화, 바로 ‘짝사랑’과 ‘썸’이다. 좋아하는 마음만큼 강력하고 거대한 이벤트가 있을까?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좋아하는 마음이 ‘상대에게 어떻게 가닿느냐’ 하는 점이다. 내 마음 그대로 존중해 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나를 컨트롤한다면? 좋아할수록 내 존재감이 움츠러들고 작아진다면? 작가는 ‘서이든’이라는 남자아이에게 한눈에 반한 열일곱 해나의 세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사랑과 우정 사이의 예기치 않은 갈등을 해나가 어떻게 헤쳐 나가는지, 해나의 일기 형식을 통해 세밀하게 그려 낸다. 좋아하는 마음 안팎의 갈등을 바라보며, 자기 자신을 믿고 지켜 나가는 힘을 독자들이 자연스레 알아 가도록 이끄는 작품이다. 박하령 작가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에 그림작가 금요일의 일러스트가 더해져 책장 넘기는 즐거움이 더욱 배가 된다. 관계의 연결과 믿음의 연대를 명랑하게 기록하는 ‘절대적 1인칭 시점’ 해나의 다이어리를 읽으며, 나와 닮은 공감을 듬뿍 느낄 것이다.프롤로그: 나를 만나는 황홀한 시간 6월 8일 | 6월 10일 | 6월 13일 | 6월 15일 | 6월 19일 | 6월 22일 | 6월 26일 | 6월 28일 | 6월 30일 | 6월 31일 | 7월 1일 | 7월 3일 | 7월 5일 | 7월 7일 | 7월 10일 | 7월 11일 | 7월 15일 | 7월 17일 | 7월 18일 | 7월 19일 | 7월 20일 | 7월 21일 | 7월 22일 | 7월 24일 | 7월 25일 | 7월 26일 | 7월 27일 | 7월 28일 | 7월 29일 | 7월 30일 에필로그: 일기를 마치며 첫 번째 리뷰: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순간, 우정의 시작점(박진영)올여름, 내 일상에 커다란 금이 가기 시작했다. 나는 너를 정말 좋아하는 게 맞을까? 일단 기록해 봐야겠어, 내 마음을! 『나는 파괴되지 않아』 『메타버스에서 내리다』 『발버둥 치다』 『숏컷』 등의 작품을 통해 지금 이곳의 10대가 살아 내는 퍽퍽한 현실을 살펴 왔던 박하령 작가가 새로운 느낌의 청소년소설,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로 돌아왔다. ‘해나의 다이어리’라는 부제로 알 수 있듯 이 작품은 열일곱 살 해나의 시점에서 기록되는 아주 사적인 일기 형식이다. 열일곱 살 해나는 누가 봐도 ‘평범한’ 학생으로 보이지만 하루하루 달라져 가는 감정의 변화와 고민의 폭은 어느 구석도 평범치 않다. 기말고사는 시작도 하기 전에 망한 것 같고, 주말 부부로 지내던 엄마 아빠는 아무래도 헤어질 각. 친구 ‘주희’와 썸남 ‘이든’ 사이에서 원치 않는 이중생활을 하게 될 위기까지! 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건지, 어떻게 해야 좋을지 머릿속이 복잡한 해나는 차근차근 일기를 쓰기로 한다. “마음은 의외로 많은 일을 한다.”고 굳게 믿는 해나가 힘들고 귀찮아도 촘촘히 일기를 쓰며 스스로를 돌아보기로 한 것. 마음은 ‘내가 먹는 내 것’이니까,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는다면 정말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건강한 바람으로. “내 마음을 읽어 내고 글로 적고 오답 체크를 하듯이 나를 들여다보면서 단련해 보는 거지.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매일 줄넘기로 기초 체력을 단련하듯이 말이야. 그래, 이건 일종의 내 ‘마음 단련 일기’라고 볼 수 있어. 마음이 하는 줄넘기랄까?” (p.8) 내일도 오늘보다 하루만큼 더 자랄 나에게 따듯한 온기를 보내는 하루하루의 기록 누구를 좋아하는 마음은 ‘타인’을 향하지만, 그 마음의 주체는 ‘나’이기에 번번이 충돌을 겪는 일이 생기고 만다. ‘내 마음인데, 대체 왜 맘대로 되지가 않지?’ ‘내 마음의 진짜 주인은 누구지?’ ‘왜 내 마음과 네 마음이 다르지?’ 서로의 마음이 맞는다면 좋겠지만 일방적인 경우도 숱하며, 또한 각자의 ‘좋아하는 마음’이 한꺼번에 얽히고설켜 원치 않은 갈등이 일어나기도 한다. 『열일곱, 오늘도 괜찮기로 마음먹다』는 해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는 각각의 ‘좋아하는 마음’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먼저, 해나의 친구 주희. 주희는 ‘좋아하는 마음’으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는데, 모든 일에 자신만만하고 당찬 성격과 달리 좋아하는 아이 앞에서는 입도 뻥긋 못한다. 한편, 해나와 주희의 호감과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든은 ‘나잘난’ 그 자체. ‘인기 많은 나를 너희가 이해 좀 해야지?’라는 태도로 일관하다 해나에게 반전의 일격을 당하게 된다. 해나의 아빠는 ‘어떻게 사랑이 변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대표적 인물. 어릴 적부터 엄마와 사이가 좋지 않던 아빠가 지방에 내려갔을 적부터 해나도 짐작했지만 정말로 ‘새로운 사랑’이 생겼을 줄이야. 세상일에 ‘답정맘’인 해나의 엄마가 사랑 따위 저만치 던져둔 초탈한 모습을 보이는 게 새삼스럽지만 않다. 이렇듯 해나의 심리뿐 아니라 해나 인생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상황도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읽는 동안 한 장 한 장 페이지가 쉴 틈 없이 넘어간다. 사람의 마음에 정답이 없으니, 갈피를 못 잡는 게 당연할 테다. 그럴수록 해나는 정성스레 일기를 써 내려간다. 잘난 아이들을 향한 질투도 많고, 남들과 다른 가정사에 슬픔도 많고, 제자리를 맴도는 성적과 뿌옇기만 한 미래에 자책과 불안도 가득하지만, 그보다 ‘쪼금 더 큰’ 용기와 긍정을 튼튼하게 품으며 오늘을 살아가는 해나. 이런 해나의 비밀 일기가 전격 공개되다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6월에서 7월까지, 뜨거운 여름을 통과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는 일상과 맞닿은 에피소드로 독자의 공감과 ‘좋아요’를 한껏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책에 담은 그림작가 금요일의 일러스트레이션은 해나의 심리와 상황을 생생히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작품이 끝나고 이어지는 심리학자 ? 작가인 박진영의 ‘첫 번째 리뷰’는 작품 전반을 살펴보며 마음과 마음이 연결되는 인간관계의 맥락과 우정의 가치를 친절히 풀어낸다.찰흙을 빚어 무언가를 만들어 내듯이, 글을 써서 나를 빚어내는 거야. 일기 안에 담겨진 나를 내가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면 생각이 명료해질 거야. 있잖아, 분명한 것들에는 힘이 있거든! 그래서 일기를 쓰기로 작정했지. ‘안녕! 난 서이든이야.’내게 말을 걸지도, 의미 있는 미소를 날리지도 않았고 그저 뛰기만 했을 뿐인데 나 혼자 이렇게 물들다니……. 자극 없는 반응? 어떻게 이렇게 비과학적일 수가 있담! 제 맘대로 내 마음속으로 날아와 기어이 파아란 싹을 틔우는 민들레 홀씨 같달까? 넋이 나간 채 허방을 밟는 기분으로 간신히 집에 오니 엄마가 “너 얼굴이 왜 그래? 친구랑 싸웠니?” 이런다. 그러게. 멀뚱하니 서 있다가 아~무 이유 없이 한 대 호되게 맞은, 딱! 그 기분이다. 요사이 이든이 이야기에 귀를 세우고 마음까지 모아 듣다 보니 엉겁결에 주희의 마음까지 읽히면서 차츰 우정이라는 게 생겼다. 취향과 상관없이 인간을 향한 기본적인 애정 같은 게 무늬처럼 새겨지는 기분이랄까? 강렬하지 않아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인간애 같은 그런……. (물론 같이 보내는 시간이 전보다 많아져서 더 그럴 거다.)서로 배치되는 두 마음이 내 안에 둥지를 틀었으니, 덫에 걸린 기분이랄밖에. 이든이를 좋아하면 주희를 배신하는 셈이니 이든이를 포기하든가 주희와 친해지지 말든가 둘 중 하나를 해야 한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어차피 주희나 나나 원거리에서 인싸를 바라보는 익명의 존재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딱히 걱정할 필요는 없단 생각도 든다. 인생은 좋아하는 맛, 싫어하는 맛이 다 들어 있는 사탕 통 같은 거라더니 맞는 말인 듯! 새로운 세계에서 만난 이든이와 나는 체리 맛 나는 시간을 보냈다. (아직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원래 만남은 마음이 먼저 시작하는 거니까.) 새콤달콤에 청량한 신맛까지 도는 그런 맛. 하지만 그에 버금가는 걱정도 페퍼민트 맛으로 존재했다. 그건 주희와 나 사이에 흐르는 시퍼런 비밀의 강 때문이다. 이젠 전처럼 편하게 수다를 떨기도 힘들고 눈을 마주치기도 불편했다. 물론! 계속 감출 속셈은 아니다. 다만 언제 어떻게 말해야 좋을지 망설이는 중이다.
미스 손탁
서해문집 / 정명섭 (지은이)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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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정명섭 (지은이)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3권. 청소년소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정명섭의 작품이다. 손탁호텔은 1902년 서울 정동 거리에 정식으로 문을 연 서구식 호텔로, 한국 근대사의 현장에서 큰 의미를 갖는 공간이다. <미스 손탁>은 실재했던 역사적 장소를 무대로, 가상의 사건을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작품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이 이야기 전개에 흥미를 더한다. 구한말, ‘손탁빈관’이라 불리며 각국 외교관과 정부 관리 들이 드나들며 외교전을 펼치던 손탁호텔. 호텔의 주인은 러시아 공사 베베르의 친척으로 알려져 있고, 대한제국 황실과도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 프랑스계 독일인 손탁 여사다. 법어(프랑스어)학교 학생 배정근은 손탁 여사와 친분이 있던 형의 소개로 손탁호텔에서 보이로 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손탁 여사가 중국 청도(칭다오)에 다녀온다는 편지를 남긴 채 사라진다. 편지에 쓰인 글의 필체는 손탁 여사의 것이었지만, 갑자기 사라질 이유가 없었던 손탁 여사의 실종에 의문을 갖게 된 배정근은 그녀를 찾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배정근은 평소 마음에 두었던, 호텔 옆 이화학당 학생 이복림에게 그 일을 같이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둘은 사라진 손탁 여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손탁호텔의 여왕 사라진 손탁 여사 실종의 배후 밝혀지는 진실 또 다른 시작 덧붙이는 글 작가의 말청소년소설과 추리소설, 역사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 정명섭의 신작! 손탁호텔의 주인, 손탁 여사가 사라졌다! 사라진 손탁 여사를 찾는 호텔 보이 배정근과 이화학당 학생 이복림, 그리고 둘을 뒤쫓는 비밀스러운 소년 황만덕 손탁 여사 실종사건에 숨겨진 비밀은? 청소년소설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 정명섭의 신작이자, ‘서해문집 청소년문학’ 세 번째 책. 손탁호텔은 1902년 서울 정동 거리에 정식으로 문을 연 서구식 호텔로, 한국 근대사의 현장에서 큰 의미를 갖는 공간이다. 《미스 손탁》은 실재했던 역사적 장소를 무대로, 가상의 사건을 이야기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작품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이 이야기 전개에 흥미를 더한다. 《미스 손탁》은 가상의 사건을 다루지만 공간과 장소, 그리고 등장인물의 상당수는 실제입니다. 우리의 아픈 근대사를 손탁호텔을 통해서 들여다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상처가 보기 싫다고 외면하면 치유되는 대신 더 큰 상처로 이어집니다. 아픈 역사라고 외면한다면 다시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구한말, ‘손탁빈관’이라 불리며 각국 외교관과 정부 관리 들이 드나들며 외교전을 펼치던 손탁호텔. 호텔의 주인은 러시아 공사 베베르의 친척으로 알려져 있고, 대한제국 황실과도 끈끈한 관계를 맺고 있는 프랑스계 독일인 손탁 여사다. 법어(프랑스어)학교 학생 배정근은 손탁 여사와 친분이 있던 형의 소개로 손탁호텔에서 보이로 일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손탁 여사가 중국 청도(칭다오)에 다녀온다는 편지를 남긴 채 사라진다. 편지에 쓰인 글의 필체는 손탁 여사의 것이었지만, 갑자기 사라질 이유가 없었던 손탁 여사의 실종에 의문을 갖게 된 배정근은 그녀를 찾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배정근은 평소 마음에 두었던, 호텔 옆 이화학당 학생 이복림에게 그 일을 같이하자고 제안한다. 그렇게 둘은 사라진 손탁 여사를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 둘은 우선 평소 손탁 여사와 친분이 있던, 미국인 선교사 헐버트와 대한매일신보사 사장인 영국인 배설을 찾아가 손탁 여사의 흔적을 찾는다. 하지만 어디에서도 흔적은 찾을 수 없고, 오히려 손탁 여사에게 무언가 비밀이 있음을 알게 된다. 또한 둘의 행선지마다 나타나는 황만덕의 존재마저 의심스럽다. 황만덕은 배정근과 함께 호텔에서 일하던 보이였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손탁호텔에서 쫓겨난 소년이다. 그러던 중 손탁 여사의 방에 누군가 침입한 흔적이 발견되면서, 호텔 손님들도 의심스러워진다. 둘은 과연 손탁 여사를 찾고, 그녀의 실종에 숨겨진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 실재했던 장소와 인물이 펼쳐 보이는 가상의 이야기 속 역사와 소설의 절묘한 만남! 소설로 풀어낸 가상의 이야기지만, 이 작품에는 많은 역사적 장소와 인물 들이 등장해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선 작품의 주요 장소인 손탁호텔은 건물은 남아 있지 않지만, 지금의 정동교회와 정동극장 뒤에서 경향신문사 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호텔의 터가 남아 있다. 그 외에 숭례문, 새문안교회, 경운궁(덕수궁) 등은 지금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인 손탁 여사는 1885년에 러시아 공사 베베르의 한국어 통역사로 조선에 처음 왔고, 궁궐 조리사로 일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아관파천 때 고종에게 커피를 진상한 일로, 고종의 신임을 얻게 되어 이후에 손탁호텔의 주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손탁 여사를 찾는 데 열쇠가 되는 등장인물인 미국인 선교사 헐버트는 육영공원 등에서 영어를 가르쳤고, 고종의 밀서를 미국 대통령에게 전하는 역할을 했다. 작품에서 배설로 등장하는 베델은 《대한매일신보》를 창간해 일본의 조선 침략을 규탄하는 언론인으로 활동했고, 국채보상운동을 주도하기도 한 인물이다. 그 외에도 이 책에는, 양기탁과 이준 등의 독립운동가를 비롯해, 이완용과 고희경 등 친일파와 이토 히로부미 등도 등장해 당시 치열했던 역사의 현장을 보여 주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이 책은 실존했던 인물과 장소 등을 활용함으로써 소설의 재미에 역사 지식을 더해, 독자들을 사로잡는다.손탁 여사가 사라지면서 벌어진 소동은 오후 늦게 막을 내렸다. 혹시나 하고 정문의 우편함에 가 봤던 곰보가 편지지 한 장을 흔들면서 외쳤다.“여기 손탁 여사님이 쓴 편지가 있어.”우르르 몰려든 보이들이 편지를 들여다봤다. 반으로 접은 편지지는 평소에 손탁 여사가 쓰던 것이었다. 무슨 내용이냐는 주변의 채근에 곰보가 편지를 읽었다.“갑작스럽게 처리할 일이 생겨서 청도에 잠시 다녀오겠다. 급한 일은 센트럴호텔의 보에르 씨와 의논해서 처리해라.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돌아오겠다.”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배설이 입을 열었다.“전쟁이 끝나고 러시아 공사관이 철수한 이후에는 내내 침울해 하셨지. 하지만 자기가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는 누구보다 잘 아는 분이었단다.”“그 말씀은 갑자기 어디론가 가실 분은 아니라는 얘긴가요?”“우리는 못해도 한 달에 한 번씩은 만났단다. 연락이 없어서 기다리고 있었지만 다음 주쯤에는 만나야만 한단다. 그런데 언제 돌아온다는 얘기도 없이 떠났다는 편지만 달랑 남겨 놨다고? 내가 아는 손탁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란다.” ‘내가 잘못 짚었나?’다른 투숙객들의 방까지 뒤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서랍들을 꼼꼼하게 뒤졌다. 그러다가 제일 아래 서랍에서 붉은 줄이 그려진 편지지를 발견했다. 혹시나 하고 살펴봤지만 구석에 오얏꽃 모양의 인장이 찍혀 있을 뿐 아무 글씨도 적혀 있지 않았다.
명문대학, 중학교 때 결정 된다
글로세움(북스온) / 김수영 외 지음 / 2009.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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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김수영 외 지음
1장 대학입시는 중학교에서 시작된다 평준화는 이미 해체되었다 / 명문대는 아무나 가나? / 특목고, 명문대 진학의 지름길 / 중학교 마다 특목고 열풍 / 입시제도는 짧고 입시저력은 길다 / 탄탄한 학습저력이 곧 입시내공 / 수시, 알면 약이고 모르면 독이다 / 경시대회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2장 중학교 성적이 대학을 결정한다 고1, 3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능 성적보다 높다 / 중학교에서 뿌리를 내려야 고등학교에서 열매를 맺는다 / 중학교 때 독서가 언어 영역을 잡는다 / 한번 상위권은 영원한 상위권 / 명문대 합격은 중학교 때 결정된다 / 기본에 충실해야 응용문제가 풀린다 / 사고력, 중학교 독서가 밑천이다 / 점수에 속고 등급에 운다 / 내신 위주의 공부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 3장 공부 잘하는 아이는 생각이 다르다 - 학습 습관 편 문제의식은 실력 향상의 토대 / 학습저력은 끈기와 의지의 산물 / 정서의 안정이 학업의 효율을 높인다 / 진짜 공부?가짜 공부 / 습관을 바꾸면 대학이 바뀐다 / 자신감은 기본, 승부욕은 필수 / 토론을 넘어 논쟁으로 / 선생님과 친구가 되어라 / 선행학습도 하기 나름 4장 수능까지 따라잡는 중학교 학습번- 학습 전략 편 언어 영역 왕성한 독서는 언어 영역의 기초 / 우리말 단어장을 만들어라 /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정리하라 외국어 영역 독해로 시작하고 문법으로 마무리하라 / 어휘만 풍부해도 의사소통은 가능하다 / 듣기는 받아쓰기로 정복하라 / 논리적 사고는 상위권 영어의 핵심 / 번역보다 줄거리를 파악하라 수리탐구 영역 수리는 계단식 공부다 / 교과서가 바이블이다 / 한 가지 풀잇법에 집착하지 마라 / 실수도 실력이다 / 문제집, 한 권이라도 제대로 소화해라/ 생각을 바꾸면 수학도 재미있다 사회탐구 영역 개념은 원리를 낳고, 원리는 해법을 낳는다 / 사회쟁점에 해박해야 한다 / 자료 분석에 능통해야 한다 과학탐구 영역 용어와 개념의 이해는 과학의 기초 / 과학은 실험과 관찰로 이루어진 학문이다 / 문제풀이로 응용력을 키워라 / 과학 영재는 과학 마니아이다. 5장 내 아이를 상위 1%로 만들고 싶다면 - 학부모 전략 편 성적으로 몰아치지 마라 / 주관과 원칙을 분명하게 하라 / 다양한 친구를 사귀게 하라 땀의 소중함을 알게 하라 / 기본에 충실한 아이로 만들어라 / 감성지능을 높여라 /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게 하라 / 인기 직종은 없다 / 아이는 꿈을 먹고 자라고, 경험을 통해 성숙한다 / 아이의 실력에 맞는 학원을 선택하라 책속의 책 - 2010 특목고 입시의 모든 것 1. 왜 특목고 열풍이 부는가? 특목고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대학입시의 변화에 주목하라 특목고 준비는 필수, 특목고 진학은 선택 The sooner, the better. 수준별로 재편되는 대한민국 고등학교 2. 특목고 진학을 위한 A to Z 2-1. 2010학년도 고교입시 변화에 주목하라 1)'광역시도 특목고 지원 지역제한' 3월 24일 국무회의 통과 2)특목고(자사고 포함) ㅂ고수지원 금지 3)자율형 사립고 30개 신설 4)서울지역 고교 선택제 실시 2-2. 2009학년도 바뀐 외고 입시를 참고하라 1)특별 및 일반전형 한 날에 동시 실시 2)내신 적용 학기 확대 3)영어우수자전형의 어학인증점수 자격제한 폐지 4)수리 및 창의사고력 제외 2-3.특기 · 적성을 고려한 특목고 선택. 외고, 과학고, 자사고, 국제고의 차이 2-4.이과 성향인데 외고에 가도 되나요? 2-5.내신 30% 학생이여, 도전하라 2-6.내신 성적을 올리는 시뮬레이션 2-7.토플을 잘해야 외고 간다? 3. 특목고 신중하게 지원하라 3-1.실기시험에서 잘하는 영역의 비중이 높은 학교를 공략하라. 3-2.실기시험 공략 비법 대공개 1)영어듣기 2)영어독해 3)언어 4)통합사회 3-3.특목고 합격으로 가는 지원 전략 1)서울 지역 외고 지원 전략 2)경기 지역 외고 지원 전략 3)민사고 지원 전략 4)국제고 지원 전략 5)서울과학고 지원 전략 6)상산고 지원 전략 7)한일고 진원 전략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수학 (상) (2021년)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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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청소년 학습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핵심만 쏙쏙 골라 하루에 8쪽씩 단 일주일 만에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별부록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를 이용하여 이동 중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볼 수 있다.[중간] 1일 다항식의 연산 2일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3일 인수분해, 복소수 4일 이차방정식의 성질 5일 여러 가지 방정식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회/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7일 중간고사 기본 테스트 1회/2회 [기말] 1일 여러 가지 부등식 2일 평면좌표 3일 직선의 방정식 4일 원의 방정식 5일 도형의 이동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회/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7일 중간고사 기본 테스트 1회/2회내신 대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 1. 초단기 시험 대비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만 콕콕!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기말고사 최적 대비! 2. 중하위권 기초 다지기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들을 위해 쉽지만 꼭 풀어 봐야 할 문제들만 모아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 주는 교재! 3. 다양한 기출·예상 문제 학교 내신 빈출 문제는 물론 창의·융합형, 서술형, 신유형 등 다양한 문제 수록으로 철저한 시험 대비! 출판사 리뷰 (교재 사용법, 학습법, 특별부록 소개, 특장점 등)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핵심만 쏙쏙 골라 하루에 8쪽씩 단 일주일 만에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별부록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를 이용하여 이동 중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지구공부
글담출판 / 마틴 레드펀 (지은이), 이진선 (옮긴이) /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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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
청소년 과학,수학
마틴 레드펀 (지은이), 이진선 (옮긴이)
중·고등 교과서 속 필수개념은 물론 뉴스와 신문 속 최신 이슈를 통해 핵심개념을 가려 뽑고 이해를 도울 다양한 자료를 더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필수지식을 익히도록 돕는 1·1·1 시리즈. 이번에는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한다. 영국 BBC 과학 분야 프로듀서이자 영국과학작가협회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과학작가상을 수상한 과학 저널리스트 마틴 레드펀이 지구 가장 깊은 안쪽부터 그 바깥의 우주까지, 지구 탄생부터 미래까지를 50가지 현상을 통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어떤 원리로 별먼지들이 모여 행성을 이룰 수 있었는지, 수많은 행성 중에서 왜 지구에만 생명체가 살게 되었는지, 지구가 탄생한 후 어떤 일들이 있었고 나이는 어떻게 계산할 수 있는지, 하나였던 대륙은 왜 지금처럼 여러 개로 나뉘었으며 어떤 원리로 계속 움직이는지 등 과학 시간에 한번쯤 들어봤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암기하는 정도에 그쳤던 여러 과학적 현상들을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체계적인 설명으로 풀어낸다.머리말 1장 지구의 기원 01 탄생 : 응축하는 힘 때문에 지구가 생겨났다고? 02 달 : 지구의 동반자 달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03 미행성 대충돌기 : 생지옥에서 세상이 시작되었다고? 04. 연대 측정: 지구의 나이를 어떻게 계산할까? 05. 금성과 화성 : 왜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할까? 06. 자정능력 : 지구는 살아 있는 하나의 유기체다? 2장 지구의 내부 07. 지구의 중심 : 인간은 지구 속 어디까지 들어갈 수 있을까? 08. 지진파 : 파장으로 지구 내부를 볼 수 있다고? 09 자성 핵 : 지구 가장 안쪽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10 맨틀대류 : 대륙은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 걸까? 11 거대상승류 : 화산 폭발은 지구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12 지각과 대륙 : 대륙이 지구 표면에 쌓인 폐기물이라고? 13 판구조론 : 지구의 대륙은 원래 모두 붙어 있었다? 14 해저확장설 : 지구에서 가장 긴 산맥은 바다 밑에 있다? 15 섭입 : 바다가 계속해서 사라지고 있다고? 16 화산활동 : 화산이 기후에도 영향을 미친다? 17 지진 : 예측할 수는 있지만 피하기는 어렵다? 18 조산운동 : 대륙 간의 정면충돌 결과는? 19 변성 작용 : 대리암과 석회암은 원래 같은 암석이다? 20 검은 황금 : 과거의 생명체가 현재의 원료가 되었다고? 21 광물 자원 : 땅을 파면 보물이 나온다? 22 다이아몬드 : 이물질 섞인 다이아몬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3장 지구의 표면 23. 암석 순환 : 오래된 암석에서 새로운 암석이 탄생한다고? 24. 지형 : 지형이 계속 바뀌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25. 점진주의와 격변설 : 지구의 모습은 한순간에 변했을까, 서서히 달라졌을까? 26. 퇴적작용 : 퇴적암에는 지구의 비밀이 쌓여 있다? 27. 해양 순환 : 해류가 순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28. 대기 순환 : 열과 수분이 지구의 바람을 일으킨다고? 29. 물 순환 : 지구에서 물이 사라지면 어떻게 될까? 30. 탄소 순환 : 기후변화는 탄소 순환의 불균형 때문이다? 31. 기후변화 : 지구의 기후는 어떻게 변해왔을까? 32. 빙하기 : 대빙하기는 왜 찾아왔을까? 33. 만년설 : 고대의 빙하가 점점 사라지고 있다고? 34. 눈덩이 지구 : 과거에 지구 전체가 꽁꽁 얼어 있었을까? 4장. 살아 있는 지구 35. 지질학적 시간 : 지구의 시간에서 인간의 역사는 얼마나 될까? 36. 층서학 : 화석은 어떻게 단단한 암석 안으로 들어갔을까? 37 생명의 기원 : 지구 최초의 생명체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38 진화 : 환경에 가장 잘 적응한 개체만이 살아남는다? 39 에디아카라 : 갑자기 나타났다가 감쪽같이 사라진 동물군이 있다? 40 다양화 : 생존 위협은 다양한 진화를 위한 기회다? 41 공룡 : 거대한 동물이 생존에 유리할까? 42 멸종 : 무엇이 지구상에서 공룡을 사라지게 했을까? 43 포유류 : 포유류 진화의 가장 큰 반전은 인류의 출현? 44 화석 : DNA만 있으면 멸종한 종을 부활시킬 수 있을까? 45 인류세 : 인간도 영역 표시를 한다? 5장 지구의 미래 46. 미래의 자원 : 지구에서 새로운 자원을 찾을 수 있을까? 47. 미래의 기후 : 기후변화는 막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 48. 미래의 인류 : 인류는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 49. 미래의 대륙 : 모든 대륙은 언젠가 다시 합쳐질 것이다? 50. 지구의 끝 : 인류의 고향 지구는 결국 어떻게 될까? 부록: 지질연대표 / 용어 설명지구의 가장 깊은 곳부터 우주까지, 탄생부터 미래까지 이해하는 가장 쉬운 방법! 멸종, 판구조론, 탄소 순환, 진화, 기후변화 등 지구 안팎에서 일어나는 50가지 현상을 통해 짧은 시간, 가장 빠르게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에 관한 필수지식을 마스터한다! 중・고등 교과서 속 필수개념은 물론 뉴스와 신문 속 최신 이슈를 통해 핵심개념을 가려 뽑고 이해를 도울 다양한 자료를 더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필수지식을 익히도록 돕는 1・1・1 시리즈. 이 책은 출간 이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경제공부』,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정치공부』의 뒤를 잇는 세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에 대한 모든 것을 공부한다. 영국 BBC 과학 분야 프로듀서이자 영국과학작가협회로부터 세 차례에 걸쳐 과학작가상을 수상한 과학 저널리스트 마틴 레드펀이 지구 가장 깊은 안쪽부터 그 바깥의 우주까지, 지구 탄생부터 미래까지를 50가지 현상을 통해 친절하게 안내한다. 어떤 원리로 별먼지들이 모여 행성을 이룰 수 있었는지, 수많은 행성 중에서 왜 지구에만 생명체가 살게 되었는지, 지구가 탄생한 후 어떤 일들이 있었고 나이는 어떻게 계산할 수 있는지, 하나였던 대륙은 왜 지금처럼 여러 개로 나뉘었으며 어떤 원리로 계속 움직이는지 등 과학 시간에 한번쯤 들어봤지만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암기하는 정도에 그쳤던 여러 과학적 현상들을 풍부한 시각 자료와 함께 체계적인 설명으로 풀어낸다. 맨틀대류, 판구조론, 섭입, 조산운동, 암석 순환, 진화, 인류세… 어렵게만 느껴지던 지구과학의 핵심 개념을 하루에 하나씩 흥미로운 시각 자료와 탄탄한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다 보면, 애써 외우려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학교 내신과 수능, 논술 준비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다 보면 지구는 거대하고 장구한 역사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유기체이며, 인간이 지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구성원일 뿐이라는 사실도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지구에 대한 기초적인 교양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쌓도록 돕는 동시에 독자들이 지구를 바라보는 시각, 대하는 방식 또한 바꿔놓을 것이다. #살아있는_지구 #기후위기 #인류세 #미래자원 #탄소순환 #빙하기 #멸종 “생태와 환경 문제에 민감한 10대, 우리 삶의 터전 지구에 대해 알고 싶은가요?” 지구를 이해하는 가장 쉽고, 빠르고, 정확한 방법 우리가 지구를 이해하려면 두 가지 차원을 완전히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바로 ‘깊이’와 ‘시간’이다. 먼저 깊이에 대해 살펴보자. 지표면에서 땅속으로 파고들어 지구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완전히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곳은 감히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온도와 압력 조건 속에서 거대한 맨틀이 천천히 뒤섞이며 단단한 암석을 움직인다. 그럼으로써 영원히 같은 자리에 같은 모습으로 존재할 것만 같은 산과 바다조차 완전히 바꿔놓는다. 이때 두 번째로 생각해야 할 개념이 바로 ‘시간’이다. 지구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은 같지 않다. 지구의 시간은 ‘지질학적 시간’ 개념으로 이해해야 하며 이것은 수천만 년에서 수억 년 수준의 단위다. 하루조차 시간 단위로 나눠 살아가는 우리가 이 개념을 곧바로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지만, 지구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반드시 이 개념으로 사고방식을 바꾸어야만 한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지구공부』는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개본 개념부터 신문, 뉴스 등에 자주 등장하는 지구 안팎에서 벌어지고 있는 50가지 현상을 다양한 시각자료와 함께 설명한다. 그럼으로써 이 각각의 현상들이 지질학적 시간을 거치며 산맥을 세웠다 파괴하고 바다를 만들고 하나였던 대륙을 여럿으로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생태와 환경 문제에 그 누구보다 민감한 10대 청소년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나면 단편적인 지구과학 지식을 쌓는 수준을 넘어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가 살아 움직이는 방식 그 자체를 전체적으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각각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면 전체 구조가 한눈에 보인다!” 30년 경력의 BBC 과학팀 프로듀서가 설명해 주는 지구에 관한 모든 것 저자 마틴 레드펀은 과학 저널리스트이자 30년 넘게 영국 BBC 과학팀에서 프로듀서로 일하며 어떻게 하면 과학 주제를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특히 10세에 생애 첫 화석을 발견한 이후 지구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왔는데 이 책은 그 같은 관심과 고민의 결과물이다. 가장 깊은 내핵부터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우주까지, 별먼지 응축으로 탄생한 원시 지구와 심각한 기후위기로 또 한 번의 대멸종을 경고하는 미래의 지구까지 지구 안팎에서 일어나고 있는 놀라운 일들을 한권에 모두 담아냈다. 수많은 행성 중에서 왜 지구에만 생명체가 살게 되었을까? 지구의 나이는 어떻게 계산할까? 지구 가장 안쪽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을까? 하나였던 대륙은 왜 지금처럼 여러 개로 나뉘었으며 어떤 원리로 계속 움직이는 걸까? 어떤 개체가 생존에 가장 유리할까? 지구에서 새로운 자원을 찾을 수 있을까? 심각한 위기에 놓인 인류의 고향 지구는 결국 어떻게 될까? 등 과학 수업시간에 한번쯤 들어봤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히 암기하는 정도에 그쳤던 여러 현상들을 사진, 그림, 도해 등 풍부한 시각 자료를 곁들여 명쾌하게 풀어낸다. 지구과학 기본 교양도 쌓고, 내신과 수능・논술 준비까지 한번에! 초대륙, 연대 측정, 판구조론, 지진, 진화, 희토류, 인류세 등 중・고등 과학 교과에 등장하는 주요개념뿐 아니라 수능 고난이도 문제와 논술에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들을 모두 모았다. 단순한 개념 설명에 그치지 않고 연관 지식들을 종합적으로 다룸으로써 심화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각각의 항목에는 연대표를 삽입해 깊이를 더했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용어에는 풀이를 더해 이해를 도왔다. 부록으로 주요 용어들을 따로 정리했고, 주요 지질학적 사건들이 일어난 순서를 차례대로 그림과 함께 정리한 지질연대표를 제시함으로써 한눈에 지구 역사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은 탄탄한 개념 학습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이해력을 길러 지구과학 교양도 쌓고, 학교 시험은 물론 수능과 논술에 필요한 지식을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하루에 하나씩 지구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현상들을 이해하다 보면, 어느덧 지구가 살아있는 거대한 유기체라는 사실과 우리 인간조차 그 구성의 일부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10대를 위한 세계 분쟁지역 이야기
롤러코스터 / 프란체스카 만노키 (지은이), 김현주 (옮긴이), 구정은 (감수)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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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청소년 인문,사회
프란체스카 만노키 (지은이), 김현주 (옮긴이), 구정은 (감수)
세계의 분쟁지역을 취재하며, 뉴스와 책,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그 참상을 전하는 종군기자 프란체스카 만노키가 분쟁지역의 역사와 분쟁의 양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 전쟁이 벌어지거나 그 흔적이 남아 있는 일상 속의 사람들을 만나 그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그는 전쟁이 벌어지는 현장에서 고대 유적지와 그 문화와 전통을 둘러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 자신의 집과 권리, 미래를 지키는 길에 나선 이들의 삶 속으로 안내한다. 이 여행은 복잡한 세계의 근현대사를, 지금 동시대를 살아가는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공간과 시간으로 재구성한다. 그렇게 분쟁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는 것은 지금 닥친 위험에서 벗어나고, 나아가 인류의 미래까지 변화시킬 수 있는 희망을 만드는 것이기도 하다.추천의 글 서문 1 모두가 원하는 것은 평화와 안정뿐 _ 레바논 지도 속의 레바논 베이루트 항구의 폭발 레바논 내전 1975~1990년 2019년의 혁명, 왓츠앱에 대한 세금 1997년 레바논 리라 사기 현재를 도둑맞은 여성, 멜리사의 이야기 레바논 요약 연대표 용어 해설 2 다시 돌아온 탈레반, 숨막히는 세상에서 _ 아프가니스탄 지도 속의 아프가니스탄 2021년 8월, 종전과 탈레반의 귀환 20년간의 전쟁 2001~2021년 “당신이 카불에서 만난 사람은 대학교수지만, 지금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은 그저 미천한 자일 뿐이에요.” 6개월 후, 여학교가 없는 나라 또 다른 학교, 마드라사 아프가니스탄 요약 연대표 용어 해설 3 전쟁 중인 나라에서 잠을 깬다는 것 _ 우크라이나 갑작스러운 우크라이나행 지도 속의 우크라이나 1991년 이후의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 상륙, 진행 중인 전쟁 2022년 2월, 전쟁 국가에서 잠을 깨다 알리나, 가족사 속의 국사 우크라이나 재방문, 수도 키이우의 상처 아나스타샤와 안나의 이야기, ‘집’의 새로운 의미 우크라이나 요약 연대표 용어 해설 4 전제 정권은 쫓아냈지만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_ 리비아 지도 속의 리비아 42년의 전제 정권, 카다피가 리비아와 국민을 모델링한 방법 10년 후, 수많은 작은 카다피 수용소와 이주 경로 리비아의 미래와 기억 리비아 요약 연대표 용어 해설 5 ISIS가 지나간 자리, 미래를 찾는 사람들 _ 이라크 지도 속의 이라크 살람, 돌아온 평화 알리 알바루디, ISIS 생존자 사담 후세인의 이라크 이라크와 이란, 1980~1988년 이라크와 쿠웨이트, 걸프전 1991~2003년, 걸프전 후 난민 수용소 버려진 것들의 수용소, 제다 이라크 요약 연대표 용어 해설 6 혁명이 내전으로, 희망을 찾아 국경 너머로 _ 시리아 지도 속의 시리아 샤디, 30년의 역사를 가진 사람 하마의 역사,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샤디 시리아 내전, 고문과 학대, 억압에 관한 이야기 내전이 된 시리아 혁명, 이후의 대집행 전쟁 전쟁처럼 변화하는 샤디의 얼굴 2016년 가을, 알레포의 몰락 시리아, 기자, 목격자 시리아 요약 연대표 용어 해설 글을 마무리하며더 넓은 시야로 세계를 바라보고, 연대와 공감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우리 모두를 위한 국제분쟁 입문서! 이 책에 소개된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우크라이나, 리비아, 이라크, 시리아를 한 번쯤은 국제뉴스에서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2023년에도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제외하면, 어떤 원인으로 분쟁이 발생했는지 알 듯 모를 듯하다. 전제정권의 독재가 원인이 된 경우도 있고, 경제문제가 도화선이 된 경우도 있다. 국제적인 테러와 강대국들의 이해관계가 내전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물론 여러 문제가 뒤섞인 경우도 있다. 저자는 각 나라의 역사를 거슬러 최근의 분쟁으로 이어진 경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분쟁을 둘러싼 집단과 국제기구, 주변 국가들의 입장과 현재의 양상을 입체적으로 그려준다. 이라크, 시라아 등 지금까지 ‘충돌과 폭력이 끊이지 않은 중동의 분쟁지역’ 정도로만 뭉뚱그려 인식되던 나라들의 속사정도 들여다봄으로써 21세기의 지정학 이슈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분쟁 이후 변화된 사회 모습을 가감 없이 전달한다. 특히 청소년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다양한 자료들을 실었다. 분쟁이 일어난 지역을 위치를 알 수 있도록 주변국까지 포함된 지도를 첨부하고, 분쟁의 씨앗이 된 역사적 사건들을 연대표로 정리하여 역사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관계 관련 용어나 무당단체 이름 등에 대한 용어해설과 꼭 필요한 사진자료도 분쟁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중요한 건, 공습과 폐허 속에서 삶을 이어가는 사람들의 목소리 전쟁 소식은 으레 전투기나 미사일 같은 무기들의 사용, 국가 지도자들과 군인들의 비장한 선언이나 연설로 시작된다. 이어서 복잡한 국제관계나 세계에 끼치는 영향, 피난민들의 소식이 전해지기도 한다.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서 벌어지는 경우가 많아, 커다란 뉴스들에 가려져 있지만, 그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공간,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삶터에도 우리같이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10대를 위한 세계 분쟁지역 이야기》가 특히 힘주어 전하는 것은 분쟁지역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들은 전쟁 이전에 각자의 삶이 있었다. 우리와 다름없이 평범한 학생, 평범한 시민, 평범한 노동자였지만 이제는 폭격과 총탄을 피해 힘겹게 일상을 살고 있거나, 난민, 실향민, 망명자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이들이 삶터와 일상을 잃었다고 해서, 희망까지 버린 것은 아니다. 이들은 분쟁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는 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사는 곳이 파괴되고 생명에 위협을 느끼고 추억과 기억을 강제로 빼앗겼지만, 미약한 희망을 품고 예전의 삶으로, 더 나은 미래로 가길 끊임없이 기원한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생존에 필요한 물건을 찾는 이들이 있고, 여성을 억압하는 탈레반의 눈을 피해 배우고자 모인 여자아이들이 있으며, 포위 공격 속에서도 전쟁으로 무너진 폐허를 촬영하여 영상을 외부로 보내는 전직 안경사가 있다. 종군기자로서 지속적으로 분쟁지역을 취재한 저자는 분쟁지역 사람들 속으로 깊이 들어가 그들의 진실된 목소리를 기록할 수 있었다. 그 목소리를 통해 우리는 ‘내가 엘레나였다면’ ‘내가 미르바였다면’ 하고 생각하며,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 더 이상 전쟁을 겪지 않을 방안을 고민하게 된다. 우크라이나에서 시리아를 거쳐, 아프가니스탄까지 떨어져 있어도 연결된 세계에서 레바논은 지중해 동부 해안에 위치하며 종교 분쟁에 더해 베이루트 항구의 대폭발로 큰 피해를 입었다.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아프가니스탄은 다시 탈레반이 장악하며 ‘자유’와 멀어져가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2022년 발발한 러시아와의 전쟁이 아직도 진행 중이다. 카다피의 흔적이 남아 있는 리비아, ISIS로 고통받았던 이라크, 혁명이 내전으로 변한 시리아는 여전히 분쟁지역으로 분류되며 불안한 정치, 경제 상황으로 고통받고 있다. 이 분쟁들은 모두 현재 혹은 최근에 벌어진 일이지만 이와 관련된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배경 설명을 충분히 실려 있어, 우리는 각 나라의 분쟁이 개별적인 사건이 아니라, 더욱 밀접해진 국제관계 속에서 영향을 주고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도 진행 중인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음은 우리 모두가 실감하고 있고, 우리나라 생산 무기의 수출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도 최근의 일이다. 또한 중동에 분쟁이 발생하면 석유를 비롯한 에너지 문제가 전 세계를 위기에 빠뜨리기도 한다. 이와 같은 연결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발행하여 전 세계적인 우려의 목소리가 커져가는 상황 속에서, 우리가 세계 곳곳의 분쟁에 관심을 가지고, 평화와 희망의 길을 모색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지금 여러분이 방에서 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위험을 안고 우크라이나의 기차역 승강장으로 가야 한다는 상상을 하는 것이다. 여러분이 4~5년 동안 살게 될 새집이 거친 들판에 놓인 천막이고 100명, 200명의 사람들과 화장실을 함께 써야 하고, 물과 음식도 배급을 받아야 한다고 상상해보자. 여러분 마음속에서 어떤 감정이 자라게 될까? 절망이나 분노가 아닐까? 왜 베이루트에서 이 항구가 그토록 중요할까? 그 이유는 레바논이 식품에서 사치품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거의 모든 물품을 다른 국가에서 수입하기 때문이다. 금액으로 따지면 연간 150억 달러에 상당하는 물량이다. 그리고 수입된 물량 대부분이 베이루트 항구를 거치기 때문에 수십 년 동안 사업과 불법 행위가 같은 의미로 통하는 곳이기도 했다 “이 나라에서 정의를 얻으려고 항의하다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있어요. 누군가는 희망을 잃고 몸에 불을 지르기도 했죠. 우리가 믿음을 잃기 시작했을 때, 참 가슴 아프더군요. 그 광장에서 우리는 하나로 뭉쳤어요, 모두 다요. 그런데 바뀐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문제는 정치인 개인이 아니라 체제 자체니까요. 누군가 사임하면 그의 사촌이나 아들, 처남이 그 자리를 대신하죠. 우리는 희망을 잃어가고 있어요. 그들은 제 현재를 훔쳐갔고, 지금은 제 미래를 훔치고 있어요. 여기 레바논에서 예전의 모습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거짓말 같아요.”
그림자 전쟁 1
문학동네 / 김진경 지음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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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진경 지음
<고양이 학교> 출간 십 년 만에 선보이는 김진경의 판타지 소설로, 한국 문학 최초로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출간된다. 그동안 양국 작가들의 공동 참여로 이루어진 기획물은 있었지만 “프랑스 출판사가 한국 작가에게 직접 원고를 청탁하여 출간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문학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판타지가 지녀야 할 현실성과 현실 속에 존재하는 판타지를 절묘하게 배합하고 각 장마다 새로운 무대 위에 인물과 사건을 긴장감 있게 올림으로써 ‘흥미’와 ‘주제의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또 그림자로 상징되는 존재들을 보듬어 안는 장면에서는 상생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근대문명의 폭력성과 야만성에 들이댄 날, 인간과 자연의 조화, 인간의 근원과 원형의 세계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작품이다. “‘네게서 달팽이가 나와.’라고 적힌 정체불명의 쪽지를 받은 유리는 공포에 사로잡힌다. 유리가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달팽이. 그것은 먼 과거의 어느 사건(아버지의 폭력에서 비롯된)으로부터 비롯되었지만 유리는 그 사건을 까맣게 잊어버린다. 쪽지를 받은 뒤로 유리에겐 이상한 일이 일어나는데….시작하며 이상한 쪽지 네오를 따라서 분실물 보관소 이한나 씨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 푸른 마르인의 후예 월식 마지막 여행자 수상한 안개 달팽이의 기억 죽음의 늪 그림자 악어 달팽이 모자들 죽음의 강 산카라의 길 손톱 달 산카라의 피 검은 모래사막 신발 한 짝 그림자 탑 위에서 잃어버린 기억의 강 프로펠러 소리 하늘사슴 양면인 어른의 대장간 지하 터널 누르 하탄의 자궁 유령 열차 푸른 마르인의 시간『고양이 학교』 출간 십 년 만에 선보이는 김진경의 판타지 소설! 한국 문학 최초,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출간! “프랑스 출판사가 한국 작가에게 직접 원고를 청탁하여 출간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문학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 매우 재미있게 읽힌다. 작가는 독자들을 아주 풍부한 상상력의 세계인 어머니의 숲으로 안내한다. 챕터를 바꿔 가면서 전개되는 환상계와 현실계의 교차는 이야기에 더욱 생동감과 박진감을 부여하고, 특히 인간세계의 여러 문제들이 다른 세계에서 일어나는 문제들과 연관되어 있음을 독자로 하여금 짐작케 한다. 성공적인 이 작품의 팬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저없이 2권을 읽기를 권한다._프랑스 잡지 어느 날 잃어버린 세계의 나에게서 온 한 통의 쪽지, 지금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가 접속해 들어온다 책상에 오래전부터 있었으나 잊힌 메모같이 한편으로 밀려난 것들이 있다. 잃어버렸거나 외면한 그 모든 것은 어디로 간 것일까? 우리는 왜 그들을 찾지 않는 것일까? 혹시 그 잃어버린 분실물 속에 ‘진짜 나’가 있는 것은 아닐까? 쓰레기처럼 버려진 것들이 여기와 동떨어진 곳에 한 세계를 이루고 살아가고 있다면? 그것들은 우리에게 있어 무엇이었을까? 『그림자 전쟁』은 느닷없는 이 물음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여기와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는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균형을 맞추고 있었다. 그 세계는 마냥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세계와는 약간의 거리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트라우마와 악몽, 잘라내고 싶은 어두운 부분까지 포함하고 있으니까. 하지만 ‘작은 빵집’의 한 소녀 유리에게 찾아온 문제는 두 세계의 경계를 어그러뜨린다. ‘네게서 달팽이가 나와’라는 발신 불명의 쪽지를 받은 뒤로 유리는 자신에게 말을 걸어오는 낯선 세계의 목소리를 감지한다. “잃어버린 것들의 도시로 가는 열차가 도착하겠습니다. 승객 여러분께서는 안전선 밖으로 한 걸음 물러서 주시기 바랍니다.” 그 자각의 순간, 유리는 고양이 네오와 함께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한다. 더불어 이 열차의 동승객이 된 우리는 잔뜩 당겨진 시위에서 떠난 화살처럼 빠르고 흡인력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의 터널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유리에게 일어난 그 문제는 무엇이었을까? 사소하지만 유의미한 동기, ‘진짜 나’에 대해 제3자에게 고백하게 되면서 유리는 자신의 내면 안에 있는 그림자를 응시한다. 달팽이를 두려워하게 된 진짜 이유를 모르고 살아온 유리가 의식 저편으로 밀어 버린 자기 자신(분신)과 그것을 둘러싸고 있는 세계를 고요한 잠에서 깨운 것이다. 유리의 그림자이자 분신은 유리와 함께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를 누비며 속도와 효율성, 권위와 눈에 보이는 물상만을 최고로 여기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이것이 정말 나인가? 나의 백분의 백인가?” 나는 한동안 우울했다. 별 희망 없는 시험 성적, 대학 입시, 취직 시험 등등의 끝없는 경쟁에 허겁지겁 자기를 맞추느라 나의 백분의 구십구를 깎아 버리고 사는 건 아닌가? 그렇게 남은 백분의 일은 도대체 뭔가? 진짜 나는 오히려 깎이어 쓰레기처럼 버려지고 잊힌 백분의 구십구 속에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에 빠져 있을 때 문득 낯선 어떤 세계의 한 귀퉁이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계에 쿵 하고 부딪쳐 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그쪽 세계의 나에게서 나에게 수수께끼 같은 쪽지가 왔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그래서 기괴한 어떤 세계로의 초대 같았다. 나는 망설였다. 그 깎이어 버려지고 잊힌 세계로 나를 찾아 모험 여행을 할 것인가? _작가의 말 중에서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는 좁게는 나 자신 넓게는 사회의 제도권에서 벗어난 모든 것이 망라되어 있는 세계이며 훼손되기 이전의 원형의 세계가 보존된 곳이다. 환상계에 등장하는 살지도 죽지도 않은 것들만 들어올 수 있는 도시도, 생명의 근원인 우주목이 뿌리를 내린 어머니의 숲도, 잃어버린 기억의 강도, 인간과 동물이 나뉘기 이전의 세계인 푸른 마르인의 땅도, 여자와 남자가 나뉘기 이전인 양면인의 땅도, 하늘숲도, 우리가 묵인하고 버린 쓰레기의 산도 재미있는 상상력의 산물로만 여길 수는 없다. 우리가 버리고 잃어버린 그것들은 우리가 외면하고 있는 동안 이 세상의 거대한 종양, 그림자 괴물로 커져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 것이다. 이 작품이 매혹적인 것은 판타지가 지녀야 할 현실성과 현실 속에 존재하는 판타지를 절묘하게 배합하고 각 장마다 새로운 무대 위에 인물과 사건을 긴장감 있게 올림으로써 ‘흥미’와 ‘주제의식’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프랑스와 동시 출간되는 우리 판타지 소설 『그림자 전쟁』은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출간되는 김진경의 신작 판타지 소설이다. 그동안 양국 작가들의 공동 참여로 이루어진 기획물은 있었지만 “프랑스 출판사가 한국 작가에게 직접 원고를 청탁하여 출간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문학계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우리 예술이 전방위로 세계무대에서 조명되고 우리 문학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이즈음에, 또 하나의 반가운 소식이다. 문학동네는 10월과 11월에 전 세 권으로 시리즈를 완간할 예정이며 프랑스의 필립 피키에(Editions Philippe Picquier) 출판사는 한국어판과 구성을 달리하여 한국어판 첫 권에 해당하는 내용을 두 권으로 분권, 첫 권(제목: La guerre des ombres 1. A la poursuite du chat Neo 그림자 전쟁 1 네오를 따라서)을 9월에, 둘째 권(제목: La guerre des ombres 2. L'enfant des maroinns verts 푸른 마르인의 후예)을 11월에 출시하며 2013년 다섯 권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림자 전쟁』이 필립 피키에 출판사와 출간 계약을 맺은 것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필립 피키에 출판사의 대표가 2007년, 한국 체류 중에 작가에게서 『그림자 전쟁』의 단초 격이라 할 수 있는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 작품 구상을 듣고 관심을 보였고, 이후 프랑스로 돌아가 『그림자 전쟁』의 시놉시스를 요청해 받은 뒤 출간 계약을 맺었다. 초기 예상보다 작품의 규모가 방대해졌으나, 김진경이라는 작가에 대한 믿음이 두터웠던 것. 김진경은 프랑스의 작은 소도시 도서전에서도 그의 책 『고양이 학교』를 알아볼 만큼 프랑스 내 인지도가 높다. 한국 아동문학의 세계화의 선두에 서 있는 『고양이 학교』는 2004년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어린이 청소년들의 직접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되는 앵코티블상을 받아 한국 문학으로의 관심을 유도하고 상업적 성공까지 거두었다. 피키에가 선뜻 출간 계약을 맺은 데는, 김진경의 후속 작품을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것도 작용했다. 필립 피키에 출판사는 1986년에 설립되어 아시아와 관련된 순수문학, 장르문학, 에세이, 만화, 예술서적, 인문서적, 어린이책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펴내고 있는 종합 출판사로 국내 유수 작가들과 일본의 무라카미 류, 아사다 지로, 요시모토 바나나, 중국의 옌롄커 등의 작품들을 소개해 왔다. 살지도 죽지도 않은 좀비로 가득한 세상, 허깨비로 살지 않기 위해 나와 또 다른 내가 벌이는 전쟁! 인간들이 신을 잊어버리고 부정하는 시대, 버려진 땅에 어쩔 수 없이 남겨진 신 ‘산카라’는 공허를 견디다 못해 인간세상에서 끌어온 그림자들로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에 탑을 쌓고 세상을 지배하려 한다. 모든 걸 움켜쥐고 영원하길 바라는 그래서 죽지도 살지도 않는 인간들의 탐욕이 부른 악몽은 환상세계뿐만 아니라 하나의 제국이 되어 유리가 사는 세상을 침탈해 온다. 다국적 기업인 ‘퓨처 컴퍼니’라는 그 제국은 거대한 정보력과 자본력, 군사력을 바탕으로 세상을 영혼이 없는 좀비로 만들려고 한다. 작가는 곧바로 핵심으로 치닫지 않고 먼 길을 돌아간다. 거미줄처럼 얽힌 여정을 따라 유리의 눈에 투영된 풍경을 바라봄으로써 우리로 하여금 잃어버린 것이 무엇인가를 짚어보게 하는 것이다. 그렇게 이야기에 매료되어 정신없이 책장을 넘기다 보면, 뿌옇고 빛바래어 무심히 넘겼던 것들이 선명하게 빛을 띠어 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그러다 어느 순간에 우리는 의외의 반전에 맞닥뜨리고 만다. 유리 자신을 집어삼키려는 것이 실은 외부의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자기 자신이라는 것. 동시에 정글화된 우리 삶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받게 된다. 읽고 또 읽어도 다시 책을 쥐게 되고 그럴 때마다 새로운 모험을 하는 기분이 드는 것은 이 작품이 우리에게 던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늘 달라지기 때문은 아닐까? 『그림자 전쟁』은 그동안 작가가 해왔고 하고자 했던 모든 이야기의 총체이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과 세태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 근대문명의 폭력성과 야만성에 들이댄 날, 인간과 자연의 조화, 인간의 근원과 원형의 세계의 회복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또 그림자로 상징되는 존재들을 보듬어 안는 장면에서는 상생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결국 유리의 모험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의 세계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 변화무쌍한 무늬를 그려 나가고 있고 그것들을 우리가 직시하고 끌어안을 때 우리와 우리의 삶이 온전해지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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