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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이 나의 미래다
중앙경제평론사 / 채수형 지음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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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평론사
청소년 자기관리
채수형 지음
저자가 현직 수석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인생과 꿈 그리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할 목적으로 집필된 책이기 때문에 꿈을 찾는 학생에게는 ‘꿈의 멘토’가 될 것이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교사에게는 ‘꿈 키움 지도서’가 될 것이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왜 꿈을 찾아야 하는가?’에서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를 성찰해 본다. 즉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2부 ‘어떻게 꿈을 찾을 것인가?’에서는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3부 ‘꿈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가?’에서는 VD=R(생생하게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해 주는 평행우주론, 불확정성의 원리, 신사상운동가들의 사상을 소개하고 꿈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제시한다. 4부 ‘꿈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가?’에서는 꿈을 이루는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안내한다. 5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에서는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성공 요인별로 나누어 그 비결을 소개한다.추천의 글 프롤로그 -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1부 왜 꿈을 찾아야 하는가? 나는 왜 이 지구별에 태어났을까? 나는 왜 사는가? 나는 왜 꿈을 찾아야 하는가? 나는 내 삶의 주인인가? 나는 성장 계획이 있는가? 나는 제대로 살고 있는가? 2부 어떻게 꿈을 찾을 것인가? 내면에서 답을 찾아라 나는 어떤 가치를 추구하는가? 나는 롤모델이 있는가? 공부 속에 길이 있다 책에게 길을 물어라 직업을 탐색해 보라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보라 3부 꿈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가? 우주에 대한 이해 끌어당김의 법칙 끌어당김의 힘 관점, 생각, 감정, 감사 소망이 이루어지는 원리 소망, 기대, 믿음 4부 꿈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가? 꿈을 시각화하라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계획을 구체화하라 결단하고 행동하라 습관을 바꿔라 5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사례 희망을 포기하지 마라 인생은 믿음대로 된다 자신의 꿈에 미쳐라 재능은 노력의 결과다 하나의 일에 몰입하라 목숨을 걸어라 걸림돌을 디딤돌로 삼아라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라 그들이 성공했다면 나도 성공할 수 있다 에필로그 - 지금 당장 시작하라 참고문헌* 내가 꾸는 꿈이 내 인생이 된다! *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꿈 키움 지도서 저자 채수형 선생님은 학생들이 꿈을 찾도록 돕고, 꿈을 이룰 방법을 알려주는 ‘꿈 멘토’가 되기로 결심하고 이 책을 집필하였다. 이 책은 현직 수석교사로서 학생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인생과 꿈 그리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할 목적으로 집필된 책이기 때문에 꿈을 찾는 학생에게는 ‘꿈의 멘토’가 될 것이고,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교사에게는 ‘꿈 키움 지도서’가 될 것이다. * 꿈 길잡이 선생님이 알려주는 꿈 설계 비법! 꿈이 없는 사람은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면서 노를 젓는 사공과 같다. 진정한 삶은 꿈을 찾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저자 채수형 선생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신만의 꿈을 찾고, 그 꿈에 열정을 불태울 수 있기를 바란다. 이 책은 그러한 꿈을 찾고 펼칠 수 있도록 꿈 설계 비법을 알려준다. * 미래를 성공으로 이끄는 자기계발서, 한 권으로 끝내다! 꿈을 찾는 사람은 자기계발서를 읽어야 한다. 저자는 학생들이 자기계발서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그동안 출판된 자기계발서들의 내용을 면밀하게 분석한 다음, 기존 자기계발서가 갖추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은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왜 꿈을 찾아야 하는가?’에서는 인생의 본질적인 문제를 성찰해 본다. 즉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에 대한 문제를 다룬다. 2부 ‘어떻게 꿈을 찾을 것인가?’에서는 자신만의 꿈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3부 ‘꿈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가?’에서는 VD=R(생생하게 꾸는 꿈은 이루어진다)이라는 이론을 뒷받침해 주는 평행우주론, 불확정성의 원리, 신사상운동가들의 사상을 소개하고 꿈이 이루어지는 원리를 제시한다. 4부 ‘꿈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는가?’에서는 꿈을 이루는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안내한다. 5부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에서는 각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사례를 성공 요인별로 나누어 그 비결을 소개한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는 꿈을 이루는 방법과 태도에 주목하고 있지만, 이 책은 왜 꿈을 찾아야 하는지에 대한 진지한 물음부터 던지고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은 꿈이 없는 청소년들에게는 ‘꿈의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고, 꿈이 있는 이에겐 ‘꿈 사용 설명서’가 되어줄 것이다.꿈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다. 꿈이 없는 사람은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가 없으므로 비행을 꿈꾸지 못한다.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면 꿈이 없어도 좋다. 하지만 새로운 삶을 살고 싶다면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는 꿈을 가져야 한다. 꿈은 새로운 세계로 날아갈 수 있는 날개다. 사람은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성장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않기 때문에 성장하지 못한다. 살아 있는 한 성장을 멈추지 마라. 성장을 멈추는 것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요, 더 큰 행복을 포기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행하게 사는 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은 것에 신경 쓰기 때문이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언제나 자신이 가진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나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할까?
풀과바람(영교출판) / 이영란 (지은이) / 2021.10.05
12,000원 ⟶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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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바람(영교출판)
청소년 인문,사회
이영란 (지은이)
일상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며 부모와 친구 등을 포함한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해법서이다.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현상에 관해 특정 관점이나 도덕적 판단이 아니라 뇌 과학, 심리학, 정신 분석학, 통계학 등의 인문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그 원인과 해법을 찾아냈다. 나아가 그런 현실에서 벗어나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으며 자신감 넘치게 살아가는 법을 제시한다. ‘나 때문에 기분이 상하면 어쩌지?’, ‘내가 뭐 잘못했나, 왜 저런 표정을 짓지?’,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까?’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다. 타인에 대한 탐색은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평생 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어떠한 점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하는 걸까? 말을 건네듯 다정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 삶의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책을 보며 독자는 스스로에게 가혹했던 자기 비교와 비난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 다른 이를 사랑하는 방법까지 배울 것이다.위로의 말 제1장 당연한 사실 하나, 인간이라서 특정한 방식으로 짜인 뇌 구조 길들지 않는 감정 그 사이를 비집고 나온 두려움 공포와 불안 불쑥 나타난 비이성 자기도 모르는 ‘자기 검열’ 내 감정을 모를 때 일어나는 일 부정적인 감정은 마음의 통증 세상은 변해도 여전한 이성의 작용 부정적인 태도 우정도 금이 가게 만드는 두려움 불안을 없애려면? 언제 ‘자기 검열’을 할까? 도저히 나는 안 되겠어 집단의 에너지에 약한 불안감 ‘객관’에 대한 착각 인간의 욕구 매슬로의 다섯 가지 욕구 욕구와 욕심 불안을 일으키는 욕구와 욕심 제2장 당연한 사실 둘, 역시나 인간이라서 실수하거나 실패하고 싶지 않아 줄 세우기 불안을 잠재우려는 눈물겨운 시도들 콤플렉스 파에톤 콤플렉스 폴로니오스 콤플렉스 열등감 완벽주의 자존감이 안정된 사람 내 마음 들여다보기 참고 문헌학교에서 선생님 질문에 답이 떠올라도 선뜻 나서서 대답하지 못하는가. 버스를 타면 왠지 안락해 보이는 구석 자리로 눈이 가는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면 어색하고 민망해서 저절로 몸을 숙이는가. 매일매일 살아가기도 바쁜 세상인데, 우리는 왜 이렇게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걸까? 《나는 왜 남의 시선을 의식할까?》는 일상에서 스스로의 가치를 깎아내리며 부모와 친구 등을 포함한 인간관계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해법서이다.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현상에 관해 특정 관점이나 도덕적 판단이 아니라 뇌 과학, 심리학, 정신 분석학, 통계학 등의 인문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그 원인과 해법을 찾아냈다. 나아가 그런 현실에서 벗어나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사람들과 진정한 관계를 맺으며 자신감 넘치게 살아가는 법을 제시한다. ‘나 때문에 기분이 상하면 어쩌지?’, ‘내가 뭐 잘못했나, 왜 저런 표정을 짓지?’, ‘이렇게 하면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까?’ 이런 생각은 누구나 한다. 타인에 대한 탐색은 사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평생 한다. 그렇다면 인간의 어떠한 점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하는 걸까? 말을 건네듯 다정하게 펼쳐지는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보게 한다. 그리고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인간의 본성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 삶의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책을 보며 독자는 스스로에게 가혹했던 자기 비교와 비난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나아가 다른 이를 사랑하는 방법까지 배울 것이다. * 우리는 모두 ‘남의 시선’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어린아이가 넘어지면 무조건 도와야 한다’, ‘스스로 일어나도록 지켜봐야 한다.’는 문구가 적힌 두 개의 깃발이 있다. 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동의하는 쪽에 벽돌을 두게 한다면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어느 쪽에 벽돌을 놓을지 확실히 정한 사람은 내가 놓을 쪽 깃발에만 집중한다. 반면, 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고민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이 어디에 놓는지 살펴보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이성적으로 보는지 신경 쓰기 때문이다. 이 책은 특정한 방식으로 짜인 인간의 뇌 구조, 길들지 않는 감정, ‘객관’에 대한 착각과 인간의 욕구와 욕심 등을 촘촘하게 분석해 ‘남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 근본적 원인을 체계적으로 밝힌다. 뇌 과학, 심리학, 정신 분석학에 이르는 다양한 접근을 통해 인간 본성과 내면, 복잡한 감정과 행동의 이면을 이해하도록 돕는다. 저자는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적 접근을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남의 시선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게 되는 사춘기 독자들을 위한 현실적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자신다운 모습으로 당당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 두렵거나 불편하거나 불안한 나 수업 시간, 갑자기 지목된 학생 중에는 정답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바라보는 선생님과 반 친구들의 눈치를 살피며 기어드는 목소리로 간신히 대답하는 사람이 있다.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나면 불안 때문에 안절부절못한다. 자신을 짓누르는 불편한 감정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소극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일상에서 때때로 좌절을 경험하며 느낀 불안, 우울, 질투, 수치심 등의 감정은 ‘못난 나’를 부추기며 재생산하고, 소심함으로 둘러싸인 나는 스스로를 쓸모없고 부족한 사람으로 판단하게 한다. 이런 잘못된 자기 판단은 낮은 자존감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낳고, 인생의 수많은 기회와 행복을 앗아간다. 이 책은 독자 스스로 판단해 볼 수 있는 간단한 사례를 통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며 그동안 극복할 수 없었던 상처의 근본적 원인을 발견하게 한다. 독자는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스스로를 성찰해 볼 것이다. 그 과정에서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고, 스스로를 지켜내는 지혜를 얻어 적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을 것이다. * 관계의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자존감 향상 지침서! 관계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다. 유치원을 다니는 어린이에서부터 귀가 순해져 모든 말을 객관적으로 듣고 이해할 수 있는 나이인 이순의 할아버지까지도. 더욱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감정의 소통은 일상이다. 우리 삶 자체가 사람들과의 관계에 의존할 수밖에 없기에 인간의 본성과 내면, 감정 등의 이면을 해석하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다. 이 책은 그런 인간의 실체를 작가만의 당찬 시선과 문체로 날카롭게 세세하게 전한다. 또한 단순한 해석에 그치지 않고, 그러한 인간의 본성과 심리를 우리 삶의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이는 무조건적 자기 긍정으로 기분이 나아지는 일회성 위로를 넘어, 근본적 변화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자신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은 타인에게 공감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자신과 상대방을 이해하고, 새로이 관계의 지형도를 펼쳐나가게 될 것이다.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동물에게 감정의 소통은 일상이야. 만일 너희가 어떤 감정에 빠져 방에서 단 한 발짝도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홀로 살아가지 않는 한, 너희를 아끼는 사람들은 알아챌 수밖에 없어. 사랑과 우정의 레이더는 엄청나게 크고 정교해서 아무리 잘 숨긴다 해도 다 들키게 되어 있거든. 게다가 겉으로 드러난 감정은 칼로 무 자르듯 언제 그랬냐는 식으로 아무렇지 않은 척할 수도 없어. 왜?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니까.인공 지능 영역까지 과학과 기술을 발전시킨 마당에 그까짓 감정쯤 길들이는 건 일도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어. 하지만 모든 분야가 극적으로 발전해 수준이 높아졌다 하더라도 우리의 본성은 인류가 태어난 이래로 하나도 바뀌지 않았어.─ <길들지 않는 감정> 중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이유는 실체가 없는 두려움, 곧 불안 때문이야. 내가 이성적이라 여기면서도 자기 검열(점검)을 했을 때 본인의 생각이 잘못되었을지도 모른다거나 자신의 결정이 실수일지도 모른다고 하는 불안 때문이지. 스스로 그렇게 믿으면 그만이지 뭘 그런 것 갖고 불안에 떠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어. 하지만 안타깝게도 감정은 의지로 어쩔 수 있는 게 아니야. ‘불안아, 마음에서 솟아나지 마라!’라고 천 번 만 번 주문을 외워도 아무 소용이 없어. 냉수를 받아놓고 달 앞에서 빌어도, 캄캄한 밤 입에 칼을 물고 귀신에게 부탁해도 전혀 효과가 없다고. 마음은 ‘마음대로’ 할 뿐이지. 의지는 마음에서 감정이 솟아나기 전에는 일절 관여할 수가 없어. ─ <불안을 없애려면?> 중에서 욕구는 끝이 있어. 그 끝은 ‘만족’이야. 만족에 이르면 더는 그 욕구에 매달리게 되지 않아. 우리가 식욕을 해결하면 다른 욕구를 해결하려고 하지 계속 먹는 것에만 매달려 전전긍긍하지 않잖아. 배부르면 졸리고, 졸리면 눕고 싶고, 누우면 자고 싶듯 계속해서 다른 욕구를 해결하려 해. 물론 욕구는 일회성이 아니라서 우리가 살아 있는 한 각기 다른 욕구들이 신호를 보낼 때마다 그걸 해결해야 해. 하지만 욕심은 끝이 없어. 중도에 포기가 있을 뿐 절대 만족이란 게 없어. 염색체 이상으로 먹어도 늘 배고픈 프래더윌리증후군에 걸리지 않는 한, 심각할 정도로 먹는 것에 집착하는 사람이 없어서 참 다행이야. ─ <욕구와 욕심> 중에서
지식을 다루는 직업 2 : 학자·사서·큐레이터
빈빈책방 / 박민규 (지은이)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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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박민규 (지은이)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각 직업의 본질에 관해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인류 역사와 함께 수천수만 년을 거치며 발전해 온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업들의 역사를 다룬다. 피상적인 직업 정보가 아닌 인류 역사를 통해 각 직업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 발전해 왔는가, 이 직업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미래에 그 역할은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한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 독자에게 막연하기만 한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그 본질에 다가가도록 하는 직업진로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지식을 다루는 직업 2: 학자·사서·큐레이터』는 지식을 탐구하는 학자, 지식을 모으고 관리하는 사서와 큐레이터를 다룬다.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인류 역사에서 쌓인 지식이 세대를 거쳐 전해질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도 인류가 존재하는 한 지식을 찾고, 전달하고, 관리하는 일은 계속될 것이다. 교수, 연구원, 사서, 큐레이터에서 나아가 기록물 관리사,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가까지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볼 책이다.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내가 정말로 원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들어가는 말│인간 활동의 뿌리인 ‘지식’을 다루는 직업 1부 지식을 탐구하는 사람, 학자 학문과 학자의 탄생 공부를 하는 게 일이라고? 위대한 이슬람 학문의 시대 고대 동아시아의 학자 학문, 그 자체로 우뚝 서다 대학이 발전한 중세 서양 지식인 계층이 성장하는 동아시아 새로운 시대, 변화하는 학문 새로운 학문과 학자의 등장 19세기 이후 동아시아의 학자 오늘날과 미래의 학자 학자라는 직업이 있나요? 변화하는 환경, 미래의 학자 부록│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면 2부 지식을 보전하는 사람, 사서 도서관과 사서 도서관과 사서의 탄생 중세, 도서관의 쇠락과 부흥 유럽 도서관의 암흑기와 이슬람 도서관 도서관, 모두를 위한 공간이 되다 중국의 도서관과 책을 돌본 사람 한국의 도서관과 책을 돌본 사람 근대, 전문 직업으로 자리잡은 사서 산업화 시대의 도서관과 사서 서양식 도서관을 받아들인 중국 한국의 근대식 도서관 오늘날과 미래의 사서 사서는 어떤 사람일까? 도서관과 사서의 변화 사서와 관련된 다른 직업 부록│어떻게 사서가 될 수 있나요? 3부 지식을 전시하는 사람, 큐레이터 박물관과 큐레이터 인류 문화를 관리하고 소개하다 박물관의 역사 근대 이후 서양의 박물관과 큐레이터 근대 이후 동아시아의 박물관과 큐레이터 오늘날과 미래의 큐레이터 큐레이터라는 직업 사회의 발전과 큐레이터의 변화 큐레이터와 관련된 다른 직업 부록│어떻게 큐레이터가 될 수 있나요? 교과연계 내용인류 역사 속에서 알아보는 각 직업의 본질과 가치 그리고 미래 사람들은 정해진 시간에 어디로 무슨 일을 하러 가는 걸까?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까? 나는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 걸까? 그 직업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모든 일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필요로 인해 탄생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다. 사회는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온전히 돌아가고 있다. 날이 갈수록 더욱 빠른 속도로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한다. 그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많고, 없어지는 직업도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직접 모든 일을 겪어볼 수 없는 것처럼 각 직업이 실제로 하는 일을 자세히 알 수 있는 방법은 많지 않았다. 이제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이전보다 직업 세계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직업인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과 공유한다. 청소년들은 책과 방송, 인터넷으로 자신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데 필요한 정보를 보다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단순히 각 직업이 하는 일 외에도 각 직업이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사회가 그 일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래 사회에서도 여전히 필요로 하는 일인지를 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는 학자, 지식이 기록된 책을 수집하고 관리하는 사서, 박물관과 미술관의 유물과 작품을 전시하는 큐레이터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의 시작은 ‘지식을 다루는 직업’이다. 지식 활동은 인류 삶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인류는 지식을 축적해서 다음 세대에게 전달했고, 그로 인해 문명과 기술이 발달할 수 있었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지식을 다루는 직업 2: 학자·사서·큐레이터』는 새로운 지식을 탐구하고, 지금까지 쌓인 지식을 다음 세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보존, 전달하는 학자, 사서, 큐레이터를 다룬다. 공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 공부가 직업인 사람도 있다. 자신의 직업이 학자라고 소개하는 사람은 없지만, 대학 교수나 연구원은 전공 분야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학자이다. 학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고, 다른 사람들이 생각해내지 못한 질문을 던져 새로운 문제를 제기한다. 도서관에서 일하는 사서는 무슨 일을 할까? 사서는 책을 정리하고, 사람들에게 빌려줬다가 돌려받는 업무 외에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종류의 행사를 주관한다. 그럼 사서가 되기 위해서는 책을 좋아하는 것 외에도 필요한 능력이 있을까?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일하는 큐레이터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기술의 발전으로 박물관과 미술관의 형태도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소장품을 관리하고 관람객이 흥미를 가질 만한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 외에도 큐레이터의 역할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미 전문 직업으로서 자리를 잡은 직업 외에도 막 생겨나고 있는 새로운 직업들을 살펴보며, 이 책이 학자, 사서,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 간식.생일 세트 (전2권)
창비 / 이지유 (지은이) /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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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과학,수학
이지유 (지은이)
‘2020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모두의 사랑을 받은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더 재미난 일상의 과학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간식과 생일에 담긴 과학 이야기를 새로이 선보인다. 저자 이지유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로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데 탁월하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5 : 간식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6 : 생일2020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2020년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모두의 사랑을 받은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더 재미난 일상의 과학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간식과 생일에 담긴 과학 이야기를 새로이 선보인다. 저자 이지유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로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데 탁월하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선보이는 쉬운 과학책 이지유는 20여 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써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저술가다. 2000년대 초반, 과학자 하면 근엄하고 진지한 남성 과학자만을 떠올리던 시대에 ‘별똥별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펼쳐 놓으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며 한국 어린이・청소년 논픽션의 저변을 확장해 왔다.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글 솜씨,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장점으로 하는 그의 글은 교과서에도 수록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 목록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참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늘 최신의 자료와 지식을 업데이트해 오는 성실함에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성 과학자’로서 분투해 온 이지유는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이지유 작가가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을 위해 내놓는 과학책 시리즈다. 복잡한 공식과 방대한 지식에 압도당해 과학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과학의 재미를 깨닫게 만든다. 왼손 그림과 함께 과학을 가지고 놀자! 2016년 겨울, 평생을 ‘완벽한 오른손잡이’로 살아왔던 이지유 작가에게 뜻밖의 사고가 찾아온다. 스키를 타다 오른손이 부러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 무기력한 마음에 우울감까지 찾아올 무렵, 팬이 보내 준 펜을 꺼내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엉성한 듯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에 SNS 친구들이 열광했고, 앉으나 서나 과학 생각만 하는 이지유 작가는 왼손 그림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그렇게 출발했다. 오른손이 부러지면 왼손으로 해내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작가의 태도가 이 책의 곳곳에 묻어 있다. 이지유 작가는 오른손이 다 나은 후에도 ‘과학 왼손 그림’을 계속 그렸다. 왼손으로 너무 잘 그려지면 한두 달 쉬고 다시 그렸다. 못 그린 왼손 그림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작가는 과학 콘텐츠의 스펙트럼이 넓어야 좀 더 많은 이들을 과학의 세계로 초대할 수 있다고 여긴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에 과학이라는 물감을 발라 새로운 색으로 바꾸는 재미있는 과학 놀이인 셈이다. 05 간식: 탄수화물 없이 행복할 수 있어? 간식 편은 라면, 떡볶이, 만두에서 시작해 휴게소의 커피, 영화관의 팝콘, 편의점의 삼각김밥 등 여러 음식에 담긴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왜 짜장 라면은 마지막에 스프를 넣고 비비는 것보다 볶는 게 더 맛있는지, 떡볶이를 밀떡으로 만들 때와 쌀떡으로 만들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 일상의 호기심을 과학과 연결해 설명하는 지점이 흥미롭다. 떠올리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로제 떡볶이, 샤오롱바오, 소떡소떡, 달고나 등 맛깔난 간식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물질의 상태 변화와 화학 반응의 규칙을 깨닫고, 다양한 식물의 구조와 기능을 배우게 된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상이 생각보다 과학적이라는 것을, 일상의 과학을 즐겁게 가지고 놀다 보면 과학 지식을 익힐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콩으로 만든 소시지와 미래를 책임질 식량인 곤충을 소개하고, 무분별한 어획과 동물 사육을 비판적으로 고민하는 등 청소년 눈높이에서 동물 복지와 기후 변화, 지속 가능한 삶을 생각해 보도록 이끈다. 06 생일: 우주에서 온 보석 같은 너 인간의 과학 수준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간은 꽤 비과학적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비과학적인 가짜 뉴스는 과학적인 팩트보다 더 빨리 퍼져 나간다. 하지만 결국 인류를 코로나19로부터 구하는 건 과학적인 논의, 백신과 치료제다. 생일 편은 인간의 탄생과 관련된 비과학적인 영역에 과학적인 시각을 더한다. 동물 띠를 정하는 십이지, 운세를 점치는 별자리와 행운을 불러오는 탄생석을 동물학, 천문학, 지질학 등과 연결지어 설명함으로써 전복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저자는, ‘소띠라서 고집이 세다.’라거나 ‘천칭자리는 공정하며 이성적이다.’라는 등의 비과학적인 말 대신에 그 이면에 숨어 있는 과학적 진실을 찾는다. 영원한 사랑을 뜻하는 다이아몬드는 800도 이상의 열에서는 연기가 되어 사라지고, 더럽고 게으르다고 여겨지는 돼지가 사회성과 지능이 높다는 것을 알고 나면 인간의 맹목적인 믿음과 편견이 과학 앞에서 스르르 무너지고 만다. 특히 계절의 변화를 담은 24절기와 생명 탄생의 과정을 절묘하게 엮은 4장은 생일 편의 백미이다. 아기가 잉태되어 엄마의 배 속에서 자라고 태어나는 과정에는 사주팔자나 점성술이 아니라 정밀한 과학이 들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생일이면 빼놓을 수 없는 케이크, 미역국 등의 생일 음식과 전동 휠, 게임기 등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생일 선물에서도 과학을 찾아 재미를 더한다.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의 특징 1. 통합 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는 책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 무심코 스쳤던 이야기 속에서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포착해 낸다. 과학과 인간, 나아가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책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을 만하다. 2.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책 이은희, 이정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들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한다. 과학 지식의 핵심을 꿰뚫으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3. 긴 글 읽기가 버거운 SNS 세대를 위한 책 핵심을 포착하는 왼손 그림과 과학 지식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과학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하고, 긴 글 읽기를 버거워하는 SNS 세대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골드피쉬 보이
블랙홀 / 리사 톰슨 (지은이), 양윤선 (옮긴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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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학
리사 톰슨 (지은이), 양윤선 (옮긴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6권. 2017 카네기 메달 후보작. 리사 톰슨 작가의 데뷔작 <골드피쉬 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서평 그룹, 굿리즈에서 4.14의 높은 점수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을 포함해 영국,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 출간이 확정되기도 했다. 리사 톰슨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성장물을 한 권으로 완벽하게 엮어냈다. 매튜는 언제부터인가 집밖을 나가지 않은 채 방에서만 생활하기 시작했다. 자기 방 밖의 모든 세상은 병균들로 가득한 곳이며 그 병균들로 인해 자신이 병에 걸릴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튜는 방 안에서 창문을 통해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할아버지네 손주, 테디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다 마지막 목격자가 매튜임이 밝혀지고 매튜는 자신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매튜는 세상 밖으로 나와 테디를 찾을 수 있을까?1. 낯선 방문객 2. 나의 비밀 상자 3. 오싹한 여자아이 4. 매튜에게 필요한 일 5. 압정만 제자리에 꽂으면 6. 금붕어 소년 7. 그냥, 실수였어 8. 마지막 목격자 9. 테디가 사라졌다 10. 제이크 이야기 11. 모두가 수상하다 12. 텔레비전에 나오다 10+3. 뜻밖의 단서 14. 심리 치료 15. 멜로디의 비밀 16. 묘지에 가다 17. 교구 목사관 18. 새로운 단서 19. 페니 아주머니 20. 자막 뉴스, 사마귀 그리고 사진첩 21. 니나 할머니의 등불 22. 범인은 니나 할머니였어 23. 증거를 찾아라 24. 해링턴 가정용품 25. 젠킨스 선생님 26. 빌어먹을 고양이 27. 벽지 사자의 눈 28. 이제 테디를 찾을 수 있어 29. 지빠귀의 가슴 30. 1호가 수상하다 31. 물꼬기 32. 테디가 돌아왔다 33. 벽지 사자의 눈을 찾아라 34. 범인을 잡다 35. 케이시 36. 네 잘못이 아니야 37. 나의 소원 38.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전 세계 독자들을 감동시킨, 조금 특별한 소년이 찾아온다 ★★★ 한국, 영국, 미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 11개국 출간 확정 ★★★ 미국에서 가장 신뢰성 있는 서평 그룹 굿리즈 평점 4.14 ★★★ '2017년 1월 워터스톤 이달의 아동 도서', '2017 카네기 메달 후보작', '2017 영국 베스트셀러'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바로 그 소설, 『골드피쉬 보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시리즈 6권. 리사 톰슨 작가의 데뷔작 『골드피쉬 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성 높은 서평 그룹, 굿리즈에서 4.14의 높은 점수로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을 포함해 영국, 미국, 프랑스 등 11개국 출간이 확정되기도 했다. 리사 톰슨은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미스터리, 블랙 코미디, 성장물을 한 권으로 완벽하게 엮어냈다. 매튜는 언제부터인가 집밖을 나가지 않은 채 방에서만 생활하기 시작했다. 자기 방 밖의 모든 세상은 병균들로 가득한 곳이며 그 병균들로 인해 자신이 병에 걸릴 거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매튜는 방 안에서 창문을 통해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옆집 할아버지네 손주, 테디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다 마지막 목격자가 매튜임이 밝혀지고 매튜는 자신이 사건을 해결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매튜는 세상 밖으로 나와 테디를 찾을 수 있을까? 리사 톰슨은 끊임없는 미스터리로 당신을 궁금하게 만들 것이다. 그리고 끝내 당신을 울릴 것이다. 조금 독특한 열두 살 소년 매튜, 세상 밖으로 나가다 두려움에 스스로를 가뒀던 우리에게 전하는 응원 리사 톰슨은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무겁지 않게 그려냈다. 진심과 유머, 배려심이 가득한 이 소설은 확실히 돋보이는 데뷔작이다. -옵저버 매튜는 두렵다. 병균이 가득한 세상도, 병균에 감염되는 것도. 그러던 어느 날, 옆집 찰스 할아버지네 손주, 테디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매튜는 자신이 마지막 목격자임을 알고 제보하지만 상황은 그다지 진전되지 않는다. 그동안 꾸준히 이웃들을 관찰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해왔던 매튜는 자신이 실마리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결국, 자신이 직접 테디를 찾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매튜의 수사는 번번히 가로막힌다. 예상치 못한 일들과 병균들로 가득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의 삶도 마찬가지다. 결심한다고 해서, 곧바로 세상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어쩌면 한 걸음 내딛었을 때, 좌절하고 상처받을 일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튜는 나아간다. 자신이 만나게 될 새로운 세상을 향해. 어항 속 금붕어처럼 나만의 세상에 갇혀 있는 대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는 이웃들이 있는 세상으로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는다. 작품성과 대중성, 어느 것도 놓치지 않은 최고의 데뷔작 계속 궁금하게 만들다가 마지막에 울린다 제대로 된 미스터리 소설인 동시에 상처를 가진 이들을 따뜻하게 다독이는 소설이며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데일리 메일 『골드피쉬 보이』는 리사 톰슨의 데뷔작이다. 하지만 데뷔작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품성,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다. 위생에 지독하게 집착해 방 안에서만 지내던 매튜가 유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골드피쉬 보이』는 치밀한 설정으로 독자들을 계속 궁금하게 만든다. 방 안에서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기록하는 소년, 수상한 이웃들, 현장에 남겨진 단서 등 여러가지 설정들을 이용해 독자들이 손을 뗄 수 없게 한다. 그리고 이야기 중간중간마다 깔깔거리도록 유머를 구사하더니 마지막에는 끝내 울려버린다. 지금까지 전 세계 11개국에 출간이 확정된 『골드피쉬 보이』는 분명 돋보이는 데뷔작이며 아주 재미있는 소설이다.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그들이 내가 살아갈 세상이며, 내 이웃이며, 내 친구들이었다.” 리사 톰슨은 사회 문제를 다루면서도 대중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녀의 데뷔작은 청소년 독자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그들을 위로할 수 있는, 아주 따뜻한 소설이다. -커커스 리뷰 하루 종일 방에서 지내는 열두 살 소년에 대한 오해 하나, 방 안에만 있으면 할 일이 없다. 절대 그렇지 않다. 매일같이 방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청소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오해 둘, 방 안에만 있으면 외롭다. 이 역시 절대 그렇지 않다. 가끔씩 외로우면 사자 모양의 벽지와 대화를 나누면 된다. 오해 셋, 세상일에 관심이 없다. 그렇지 않다. 매튜는 늘 창밖으로 이웃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고 기록한다. 옆집 할아버지네 손주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자, 매튜는 그동안 자신이 쓴 기록들을 살피다가 이웃 모두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매튜는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이웃들 속으로 뛰어들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들을 이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매튜는 자신을 방 안으로 숨어들게 한 내면의 상처와 직면하면서 서서히 세상과 화해하게 된다. 그래도 내 방만큼은 우리 집에서 유일하게 완벽한 공간이었다. 무엇보다 안전했다. 위험한 바깥과는 달리 병균이 없었다. 먼지는 병균으로, 병균은 질병으로 그리고 질병은 죽음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왜 사람들은 모를까? 조금만 생각하면 알 수 있는 상식인데. 나는 가장 청결한 상태로 내 방을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지금의 이 상태만 유지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었다. 나는 바깥을 내다보았다. 경찰들이 어수선하게 돌아다니며 증거들을 모아 작은 꼬마에게 일어난 수수께끼 같은 일의 아귀를 맞추어 보느라 바빴다.그렇지만 경찰이라고 해도 우리 이웃 사람들을 나만큼 알지는 못했다. 내가 본 것들을 보지도 못했다.테디가 뜯어놓은 연분홍 장미 꽃잎 더미가 보였다. 대문 기둥 옆의 장미 꽃잎 더미가 내가 해야 할 일을 말해주고 있었다.나는 이제부터 테디를 데려간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낼 거다.
2025 규토 라이트 N제 기하 (2024년)
오르비 / 유성민 (지은이) / 2024.05.29
33,800
오르비
청소년 학습
유성민 (지은이)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base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한 교재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다.<규토 라이트 N제 기하> 규토 라이트 N제 오리엔테이션 1. 책소개 2. 검토후기 3. 추천사 4.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 5. 규토 라이트 N제 추천 계획표 6. 규토 라이트 N제 학습법 가이드 7. 맺음말 이차곡선 1. 이차곡선 평면벡터 1. 평면벡터 공간도형과 공간좌표 1. 공간도형 2. 공간좌표 개념, 유형, 기출을 한 권으로 Compact 하게 규토 라이트 N제는 기출문제와 개념 간의 격차를 최소화하고 1등급으로 도약하기 위한 탄탄한 base를 만들어 주기위해 기획한 교재입니다. 학생들이 처음 개념을 학습한 뒤 막상 기출문제를 풀면 그 방대한 양과 난이도에 압도당하기 쉽습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4단계로 구성하였고 책에 적혀 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꾸준히 학습하다보면 역으로 기출문제를 압도하실 수 있습니다. Gyu To Math (규토 수학)에서 첫 글자를 따서 총 4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1. Guide step (개념 익히기편) 교과서 개념, 실전개념, 예제, 개념 확인문제, ‘규토의 Tip’을 모두 담았습니다.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개념도 함께 복습하실 수 있습니다. 교과서에 직접적인 서술이 없더라도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포인트들을 녹여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2. Training - 1 step (필수 유형편) 기출문제를 풀기 전의 Warming up 단계로 수능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을 분석하여 수능최적화 자작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기초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문제들도 다수 수록하였습니다. 단시간 내에 최신 빈출 테마들을 Compact하게 정리하실 수 있습니다. 3. Training - 2 step (기출 적용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3~4점 문제를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필수 유형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 기출 적용연습을 위하여 유형 순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난이도 순으로 배열했습니다. 4. Master step (심화 문제편) 사관, 교육청, 수능, 평가원에서 난이도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준킬러 자작문제와 함께 구성하였습니다. 과하게 어려운 킬러문제는 최대한 지양하였고 킬러 또는 준킬러 문제 중에서도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이 반드시 정복해야 하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어려운 기출 4점까지 모두 수록 단순히 유형서가 아니라 생기초부터 점점 살을 붙여가며 기출킬러까지 다루는 올인원 교재입니다. 교과서 개념유제부터 수능에서 킬러로 출제된 문제까지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 수1의 경우 882제, 수2의 경우 796제, 확통의 경우 638제, 미적분의 경우 906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문제집의 취지에 맞게 중 ~ 중상 난이도 문제들이 제일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수1, 수2 < 확통 < 미적, 기하 규토 라이트 N제 추천 계획표 2024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052620 전반적인 추천커리는 아래와같습니다. 1단계 개념인강+ 개념부교재(선택) + 규토 라이트 n제 @ 개인적으로 실전개념강좌는 필수유형과 기출이 어느정도 되어 있는 상태에서 보시길 권장합니다. 그래야 더 많은 것이 보이거든요. 참고로 라이트 N제에도 제가 쓰는 실전개념모두 수록하였습니다 (일부러 문제를 통해 배우도록 해설지에도 수록/ 보통의 실전개념강좌처럼 theme별로 실전개념을 다루기보다는 쌩기초부터 점점 살을 붙여가며 기출킬러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음) 실전개념강좌를 듣는다면 라이트 N제 체화후 도구정리느낌으로 봐주세요. @ 규토의 가능세계(규토 N제 질문카페)에서 수1,수2,미적분 전 범위 무료개념강좌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2단계 - 실전개념강좌 + 기출문제집 (사관+교육+ 평가원+수능/준킬러~킬러위주 학습) 3단계 - 규토 고득점 n제 (+ ebs 수특 수완 병행 추천) 4단계 - 사설 n제 or 인강 n제 (강의수강) 5단계 - 실모 라이트 N제에도 제가 엄선한 기출들이 실려있습니다. 저는 수능, 평가원, 교육청, 사관에서 선별을 진행하였습니다. 2단계에서 다시 기출문제집을 풀라고 한 것은 선별문항 이외에 다양한 문제들을 풀면서 실력을 키워보라는 의미였습니다. 정말 시간이 부족하다면 라이트에 있는 것만 봐도 좋습니다. 참고로 2025 라이트 문항수는 수1 882제, 수2의 경우 796제, 확통의 경우 638제, 미적분의 경우 906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은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2015개정교육과정과 최신 트렌드를 기준으로 선별을진행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 기출을 푸시는 학생입장에서는 라이트 N제에 수록된 기출부터 푸시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라이트 N제는 교과개념+ 규토의 tip + 실전개념+예제+ 개념확인문제 + 필수유형 자작 + 기출선별(3~4점 킬러까지) + 준킬러~킬러급 자작 까지 모두 들어가 있습니다. 단순이 이름만 N제일 뿐 사실상 개념서이기도 하고 유형서이기도 하고 기출문제집이기도 하고 N제 이기도 합니다. 최대한 효율적으로 학습하실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교재로 기획했지만 사실상 올인원 교재에 가깝습니다.) Q1. 규토 라이트는 쎈이랑 비교해서 어떤가요? 쎈 포지션인가요? 쎈과 규토 라이트의 차이점 (규토 라이트 기획의도)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0883555 요약 : 쎈은 유형서에 가깝다면 규토 라이트는 올인원교재에 가깝습니다. Q2.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은 어떻게 되나요? 규토 라이트 N제의 추천 대상★★ 1. 개념강의와 병행할 교재를 찾는 학생 2. 개념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기출문제를 들어가기 전인 학생 3. 해당과목을 compact하게 정리하고 싶은 학생 4.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3~4등급 학생 5. 기출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학생 6. 아무리 공부해도 수학성적이 잘 오르지 않는 학생 Q3. 총 몇 문제 이고 자작문제와 기출문제 비중이 어떻게 되나요? 2025 라이트 문항수는 수1 882제, 수2 796제, 확통 638제이고 미적분의 경우 906제, 기하의 경우 597제이고 자작과 기출의 비율은 대략 6 : 4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기출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가원, 수능 (55%) + 교육청 (40%) + 사관 (5%) ※ 참고로 문제편과 해설편은 별개의 책으로 분권돼서 출시됩니다. Q4. 규토 라이트 N제를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책에 적혀있는 규토 라이트 N제 100% 공부법으로 하시는 것이 Best입니다. 책에 아주 자세히 적어 놓았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ㅎ (계획표 + 학습법 가이드까지 수록) Q5. 규토 데일리 N제와 규토 라이트 N제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데일리 N제 : 쉬4~준킬~킬러 자작문제들만 수록 (통합수능에서 3등급 이상 추천, 라이트 N제 체화 후 추천) 라이트 N제 : 개념과 기출을 이어주는 브릿지 역할의 교재 올인원 교재에 가까움 (본격적으로 기출풀기 전에 보시면 좋습니다.) Q6. 규토 풀다가 모르는게 생기면 어떡하죠? 질문도 받아주시나요? 물론이죠! 올해부터는 질문카페에서 질의응답을 받을 예정입니다~ (규토 N제 질문카페 : 규토 의 가능세계) 정시로 인서울 의대 합격 후기 (규토 라이트 N제 추천사)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7698637 규토 라이트 N제와 함께 1년 내내 수학 모의고사 1등급!!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61876865 대형학원 멘토진의 수학 교재 리뷰 中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643726 규토N제 풀커리로 수능 미적분 백분위 98% 후기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2858563 저는 평균 7등급이었습니다. 하지만 ?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40747823 9월 수학 3등급 -> 수능 수학 1등급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02593 나는 수능에서 처음으로 수학 1등급을 받았다.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15410 수학에 자신이 없었지만 수능 수학 100점!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248098 수포자에서 수능 수학 백분위 92%! (수2 공부법) 게시글 주소:https://orbi.kr/00034690706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우주개발, 우주 불평등을 초래할까?
내인생의책 / 양서윤 (지은이)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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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청소년 인문,사회
양서윤 (지은이)
세더잘 시리즈 67권. 닿을 수 없는 머나먼 존재로만 여겼던 우주를 어느덧 사고팔 수도 있는 지금,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우주로 진출해도 괜찮을까? 평등과 상생의 가치를 내세운 엄정한 우주 법규를 마련해야 할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우주개발을 그만두고 자연 상태 그대로 놔두는 게 좋을까? 더는 미룰 수 없는 질문이다. 별의별 첨단 우주기술과 온갖 우주사고부터, 우주개발이 낳은 문제점과 극복 방안까지 담았다.들어가며: 지구를 위협한 톈궁 1호 - 6 1. 우주, 인류가 꼭 가야할 곳 - 10 2. 미.소 냉전과 우주 경쟁 - 26 3. 우주전쟁의 서막 - 42 4. 투자일까, 낭비일까? - 58 5. 상품명: 우주 - 72 6. 우주 불평등 - 84 7. 바람직한 우주개발 방향 - 96 용어 설명 - 111 연표 - 113 더 알아보기 - 116 참고 자료 - 117 찾아보기- 118“우주는 인류를 위한 새로운 삶의 터전이다.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개발해야 한다!” vs “우주 정복은 제국주의의 재림이다. 불평등한 우주개발을 막아야 한다!” 2018년 4월 2일, 전 세계 우주 위험 경보 시스템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길이 10.5미터, 무게 8.5톤에 달하는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지구를 향해 무서운 속도로 추락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톈궁 1호의 추락 예상 지점에는 뉴욕, 도쿄, 베이징, 시드니, 심지어는 우리나라 서울도 포함되어 있었어요. 그러나 추락이 코앞에 닥쳐올 때까지 그 어떤 전문가도 정확한 낙하 위치를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톈궁 1호는 과연 어디에 어떻게 떨어졌을까요? 그리고 짙은 어둠이 깔린 저 우주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오늘날 우주는 그 어디보다 치열한 경쟁과 요란한 갑론을박이 펼쳐지는 무대입니다. 주요국들은 경쟁국보다 우주 영토를 더 먼저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우주군을 창설해요. 자칫하다간 우주전쟁까지 발발할 지경이죠. 우주개발에 쓰이는 비용은 여러분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우주에서 물 한 병 마시려면 무려 5,000만 원이나 들여야 한다니까요! 느닷없이 지구로 추락하는 거대 우주쓰레기는 또 얼마나 위험한데요. 이 모든 일이 바로 이 순간 여러분의 머리 위에서 벌어지고 있답니다. 앗, 우리를 24시간 속속들이 감시하는 첩보위성이 마침 지나가네요! 우주 진출은 자유로워야 할까요? ‘과학’이라는 가면을 쓴 우주개발의 이면에는 어떤 암투가 존재할까요? 캄캄한 밤하늘에 숨겨진 우주개발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칩니다. SF에서나 보던 우주에서의 생활이 점차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우주 체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주 발사 로켓마저도 재활용해서 쓰고 있지요. 지구엔 없는 천연 자원을 달에서 주워 오려는 기업들만 해도 벌써 수십 곳에 이른답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무분별한 우주개발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들려 와요. 우주 진출에 먼저 나선 나라는 우주 자원을 독점해 이윤을 극대화하는 반면, 뒤처진 국가는 어떠한 수확도 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야 하는 우주개발은 소위 ‘잘사는 나라’만의 전유물이에요. 국가 간 빈부격차가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번져 가는 것이지요. 닿을 수 없는 머나먼 존재로만 여겼던 우주를 어느덧 사고팔 수도 있는 지금, 아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우주로 진출해도 괜찮을까요? 평등과 상생의 가치를 내세운 엄정한 우주 법규를 마련해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이라도 우주개발을 그만두고 자연 상태 그대로 놔두는 게 좋을까요? 더는 미룰 수 없는 질문입니다. 별의별 첨단 우주기술과 온갖 우주사고부터, 우주개발이 낳은 문제점과 극복 방안까지 담았습니다.2017년 BBC와의 인터뷰에서 호킹은 인류가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다음과 같이 경고했습니다.“10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 자연재해와 소행성 충돌, 유행성 전염병, 인구 과잉, 기후변화 등의 위기로 인류가 멸종할 위험성이 계속 증가한다. 생존을 원한다면 미래 세대는 우주 공간에서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 우주, 인류가 꼭 가야 할 곳 소련이 우수한 공군력을 갖추자 미국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우주로 인공위성을 쏘아 올릴 정도의 로켓이라면 미국 본토를 향해 핵폭탄을 날릴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때 미국인들이 느꼈던 엄청난 충격과 공포를 ‘스푸트니크 쇼크(Sputnik Shock)’라고 일컫습니다. - 미.소 냉전과 우주 경쟁 발사체 맨 꼭대기에 인공위성을 실으면 우주 발사체가 되고 핵탄두를 실으면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됩니다. 이 때문에 우주개발은 순수한 과학 탐구보다도 군사력 증강의 구실로 이용되곤 했습니다.- 우주전쟁의 서막
중학생이 보는 요로원야화기
신원문화사 / 박두세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200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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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박두세 지음, 성낙수 외 엮음
작품 알고 들어가기 요로원야화기 규중칠우쟁론기 조침문 의유당 관북유람일기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
파라나, 날아오르다
한티재 / 김지현.정유정.이수빈.우경민.정고운.이건영.이상협.김안나.전정빈.진수인.이준선.이상훈.곽명 /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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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
청소년 문학
김지현.정유정.이수빈.우경민.정고운.이건영.이상협.김안나.전정빈.진수인.이준선.이상훈.곽명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저자 양성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 출판지원 우수작품. 이 책은 대구 도원고등학교 ‘꿈그린 책쓰기반’ 학생들이 직접 쓴 열세 편의 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청소년 특유의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쓴 소설들에는 현실과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 자신의 미래나 자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한 고민과 기대, 그리고 희망이 담겨 있다. 기성 작가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쓴 이야기이기 때문에 서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작품들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미래와 삶의 방향성에 대한 그들의 고민들을 만날 수 있다. 청소년들의 문학적 상상력과 삶에 대해 다양한 생각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5 책머리에 / 최희숙 8 대구 도원고등학교 ‘꿈그린 책쓰기반’ 11 찰칵, 동그란 이야기 / 김지현 33 에델바이스, 소중한 추억 / 정유정 77 하늘을 넘어 / 이수빈 109 세상의 중심 / 우경민 135 두 소녀 / 정고운 181 삶: 극복을 위한 걸음 / 이건영 203 단풍 / 이상협 229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 김안나 263 약사〓희망, 베풂 그리고 정 / 전정빈 289 방황 끝에 돌아온 행복 / 진수인 367 My Writing / 이준선 425 86400 / 이상훈 451 민들레꽃 / 곽명근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저자 양성을 위한 책쓰기 프로젝트 출판지원 우수작품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2011년 출판 지원작으로 선정된 우수 작품이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2009년부터 학생 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1인 1책 쓰기 운동을 전개해 왔다. 학생들의 책쓰기 작품 가운데 우수 작품을 공모하여 선정된 작품에 출판비를 지원하고 있다. ‘1인 1책 쓰기 운동’은 학생들이 주제 탐색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타인과 공유하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며, 입시사정관제 등 변화하는 대학전형제도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교육활동이다. 대구시교육청은 교원 책쓰기 연수, 책쓰기 동아리 운영, 책쓰기 우수작품 출판기념회, 책축제 개최 등 다양한 책쓰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의 세상에 대한 시선과 미래에 대한 꿈이 담긴 소설 소설 쓰기에 첫 발을 내딛는 아마추어 청소년 필자들의 단편소설 모음집 이 책은 대구 도원고등학교 ‘꿈그린 책쓰기반’ 학생들이 직접 쓴 열세 편의 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청소년 특유의 감수성과 상상력으로 쓴 소설들에는 현실과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생각, 자신의 미래나 자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한 고민과 기대, 그리고 희망이 담겨 있다. 기성 작가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직접 쓴 이야기이기 때문에 서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이 작품들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미래와 삶의 방향성에 대한 그들의 고민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글을 세상에 선보인 청소년들이 나중에 작가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시대 청소년들의 글쓰기가 어디쯤 와 있는지 한눈에 보여 줄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의 문학적 상상력과 삶에 대해 다양한 생각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책’, 내가 가장 사랑하는 것 중의 하나다. 하지만 마지막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때마다 아쉬운 마음이 들고 두려워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언젠가 꼭 내 책만큼은 ‘다 읽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만들어야지, 하고 생각하곤 했다. 그런데 역시 해 보지 않고 단정지을 수 있는 일은 없는가 보다.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다짐하던 내 모습은 어디로 가고 ‘이걸 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 하는 허무함만이 남은 걸 보면 말이다. 글을 쓸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마치 등산하는 것 같다. 올라가기 전에는 의욕에 가득 차서 신나게 달려보기도 하지만, 가파른 경사를 만나면 ‘이제 그만 내려갈까?’ 하는 생각도 슬며시 든다. 산 중턱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때나 다람쥐를 만났을 때, 폭포나 개울을 봤을 때 차오르는 감정처럼 글이 물 흐르듯 거침없이 써질 때도 있다. 연필 잡은 손이 내는 속도가 생각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 글을 쓰고 나면 팔목이 떨어져 나갈 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신나게 써지던 글들이 어느 순간 턱 하고 막혀버릴 때도 적지 않다. 글을 써 내려가다가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모든 글자들이 제각기 따로 떠돌아다니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와중에도 가장 안타까웠던 건, 방금 스치듯 지나간 생각을 잡을 수 없었을 때다. 걷다가, 또 혼자서 생각하다가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들을 놓치고 나서 ‘아!’ 하고 후회하는 바보 같은 짓을 수도 없이 되풀이했었다. 지금도 그 스쳐간 생각 하나하나가 소중한 작품이 되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참 슬프다. 하지만 대회에 나갈 글 아니면 일기밖에 써 보지 않다가 이렇게 ‘책’이라는 것을 써 본 것은 내게 신선한 경험이었다. 덕분에 내 생각 하나하나가 소중하다는 것도 깨달았으니까.(김지현, 「찰칵 동그란 이야기」 ‘머리말’ 중에서) 그날이 왔다.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하니 평소에는 잘 떠지지 않던 눈이 왜 이리도 잘 떠지는지. 늘 그랬듯 비몽사몽으로 세수를 먼저 하고 교복을 입은 후 학교 갈 준비를 했다. 아직 아침 7시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삿짐센터 사람들이 들어왔다.“나는 아직 떠날 준비가 되지 않았는데…….”말끝을 얼버무리며 콩알만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무도 듣지 못할 작은 나의 외침이었지만 누군가가 듣고 멈춰주었음 하는 마음으로 얘기한 거였다. 하지만“시작합시다!” 라는 이삿짐센터 아저씨의 우렁찬 소리와 함께 모든 것이 순식간에 일어났다.우리 집은 각종 이사 장비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나는 혼자 한쪽 벽에 멍하니 서서 상자 속에 담기는 우리 집을 보았다. 나 혼자만 멈췄을 뿐 모든 것은 각자의 역할대로 돌아가고 있다. 벽에 힘없이 기댄 나는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이 집으로 이사 올 때를 생각했다. 저 멀리 창 넘어 수목원이 보이던 우리 집. 내가 그땐 작아서였는지 한없이 크고 넓어 보였던 우리 집. 원래 다니던 초등학교에서 이사한 집 근처의 학교로 전학을 했어야 했지만 그것마저 설레었는데…….(정유정, 「에델바이스, 소중한 추억」 중에서)
넌 어디로 가고 있니?
하늘아래 / 윤오복 글 / 201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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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윤오복 글
10대의 나이는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도 많은 나이다. 또한 몸과 마음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몸과 마음 모두 성장통을 앓고 있는 이 시기의 10대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개학을 1주일 정도 앞두면 10명 중 5명의 아이들이 학교와 학원을 폭발시켰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학교에 가기도 싫고, 숙제하기도 싫고, 시험 공부하기는 더 싫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중학교 아이들을 걸어다니는 폭탄이라고 부른다. 겁도 없고, 꿈도 없고, 미래도 없는 아이들에게 붙여준 별명이다. 그런데 이 아이들이 가진 수많은 문제의 배경에는 그 가정의 풍경이 배어 있다. 하지만 대개의 부모님들이 그 사실을 모른다. 살기에 너무 바쁘고, 아이들의 마음을 살필 줄 모르고, 어떻게 해야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느끼는지 모른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 10대들이 고민하고 아파하고 힘들어하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실제 사례들을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어떻게 해야 그 고민들이 해결될 수 있는지를 같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다. 나아가 10대 스스로 꿈과 희망을 찾고 이루어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고민하고 있다. 10대들을 위한 글이지만, 10대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그들의 고민이 부모님 때문에 생기는 경우도 많고, 부모와 함께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이 길을 잃고, 희망을 잃고, 꿈을 잃은 10대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1장. 함께 걷는 길 위에서 1. 엄마, 아빠 그리고 나 2. 내 인생의 십자가 3. 세상에 단 한 사람 4. 어른으로 산다는 것 5. 좌절도, 도전도 두려워하지 마라 2장. 절제의 길 위에서 1. 저절로 빛나는 얼굴을 가져라 2. 키 크고 싶다고? 3. 어른의 향기, 술과 담배 4. 유령의 사업 5. 게임에 인생을 걸었니? 3장. 어울림의 길 위에서 1. 또다른 내 얼굴 2. 입이 휴식을 취할 때 3. 슬기롭게 거절하는 방법 4. 신나게 사는 비밀 5. 내 삶을 통째로 책임지기 4장. 지혜의 길 위에서 1. 배워야 하는 이유 2. 책, 내 친구 3.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4. 생각을 지우는 명상 5. 누가 내 미래를 바꾸는가 5장. 희망의 길 위에서 1. 용서는 강한 자의 것 2. 세상은 넓고 아름답다 3. 최선과 최악의 중간 4. 삶의 퍼즐을 완성하라 5. 지금 이 순간 여기서
소여동의 빛
책담 / 최이랑 (지은이) / 202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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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담
청소년 문학
최이랑 (지은이)
중학교 3학년 예림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작은 용기와 행동이 변화를 만들고 세상을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걸 알려 준다. 도시 외곽의 작은 동네 소여동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예림. 딱히 고민도, 불만도 없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어느 날, 예림의 주변에서 여러 가지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난다.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할머니는 급식실 조리 실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파업에 참여하고, 엄마는 폐교된 소여초등학교 자리에 특수 학교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집값이 떨어질까 반대 시위에 나선다. 단짝 친구 은채는 중간고사에서 발생한 문제를 바로잡겠다며 서명 운동과 1인 시위를 벌인다. 예림은 그 가운데에서 혼란스럽다. 평소에 자기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겼던 일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면서 생각이 많아진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더 좋은 세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씩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던 뮤지션 ‘선인장꽃’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선인장꽃을 위해, 소여동을 위해, 더 옳은 일을 위해 작은 행동을 시작해 보기로 하는데….불길한 기운 / 혼자 걷는 길 / 소여동의 빛 / 할머니의 이유 / 싸워 보았자 / 맹랑한 바람 / 빛나는 얼굴 / 곁에 있는 사람들 / 싸움꾼 조은채 / 그런 아이 / 피곤한 세상 / 은채의 승리 / 몇 해 전, 그 아이 / 사라진 빛 / 마음의 길 / 불씨“나와는 상관없는, 어른들 혹은 타인의 이야기일 뿐일까?” 고민도, 불만도 없이 살아가던 중3 예림, 친구를 위해, 소여동을 위해, 더 옳은 일을 위해 용기를 내다! 도시 외곽의 작은 동네 소여동에 사는 중학교 3학년 예림. 딱히 고민도, 불만도 없는 평범한 중학생이다. 어느 날, 예림의 주변에서 여러 가지 시끄러운 일들이 일어난다.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할머니는 급식실 조리 실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파업에 참여하고, 엄마는 폐교된 소여초등학교 자리에 특수 학교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집값이 떨어질까 반대 시위에 나선다. 단짝 친구 은채는 중간고사에서 발생한 문제를 바로잡겠다며 서명 운동과 1인 시위를 벌인다. 예림은 그 가운데에서 혼란스럽다. 평소에 자기랑은 상관없는 일이라고 여겼던 일들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면서 생각이 많아진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더 좋은 세상이 무엇인지에 대해 조금씩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던 뮤지션 ‘선인장꽃’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선인장꽃을 위해, 소여동을 위해, 더 옳은 일을 위해 작은 행동을 시작해 보기로 한다. 지금 우리가 사는 동네와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 “우리의 생각과 행동이 사회의 방향을 결정한다.” 어떤 청소년들은 뉴스와 신문의 사회면이나 정치면에 나오는 이야기들을 어른들의 이야기 또는 자신과는 관계없는 일로 느낀다.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할 뿐더러,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그런 생각은 성인이 되어서도 정치나 사회 문제에 무심하고 소극적인 자세로 이어지곤 한다. 청소년 시기에 사회참여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 주변의 정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그에 대해 고민해 보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면서, 시민 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다. 사회참여 활동이란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우리가 사는 동네나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부터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보태는 일까지 다양하다. 그와 관련된 활동을 하면서 얻은 작은 성취나 만족감은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꿈과 진로를 계획하고 책임감 있는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소여동의 빛』은 중학교 3학년 예림이 주변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겪으며, 작은 용기와 행동이 변화를 만들고 세상을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다. ‘소여동’이라는 도시 외곽의 작은 동네에 사는 예림은 앞에 나서길 별로 좋아하지 않고 시끄럽게 분란이 일어나는 분위기를 불편해하고 피하고 싶어 한다. 그런데 주변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예상치 못한 일들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는 할머니는 급식실 조리 실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파업에 참여한다. 엄마의 만류에도 할머니는 뜻을 굽히지 않는다. 예림은 굳이 힘들게 일할 필요가 없는 할머니가 파업에까지 참여하며 싸우는 게 이해되지 않았지만, 잘못된 일을 알리고 고쳐야 예림이가 사는 세상이 더 좋아지지 않겠냐는 할머니 말에 비로소 할머니의 마음을 알게 된다. 단짝 친구 은채는 중간고사에서 일어난 문제를 바로잡겠다며 아이들에게 문제를 알리고 1인 시위를 벌인다. 엄마는 폐교된 소여초등학교 자리에 특수 학교가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집값이 떨어질까 반대 시위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예림은 그 사이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좋은 세상이란 무엇인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하게 된다. 은채가 결국 학교의 잘못을 바로잡는 모습을 보며 예림은 진심으로 함께 기뻐하며 작은 용기와 행동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던 뮤지션 ‘선인장꽃’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선인장꽃을 위해, 소여동을 위해, 더 옳은 일을 위해 작은 행동을 시작해 보기로 한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사회의 방향을 결정한다. 주변을 돌아보고 관심 갖고 더 나은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일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모두가 짊어져야 할 책임이자 권리일 것이다. 『소여동의 빛』은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걸 알려 준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불편을 해결하려는 작은 움직임은 변화의 시작이 되고, 나와 가족, 친구, 이웃, 세상을 조금 더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바람이 머물다 흩어진 곳. 온기가 사라진 텅 빈 곳에 한 줄기 빛이 내리네. 아이들 발자국 소리와 사람들 웃음소리도 삼켜 버린 소여동 야트막한 언덕 아래 새하얀 빛을 따라 구름은 솜사탕처럼 내려앉고 발자국 소리 웃음소리 함께 춤출 수 있는 바람이 다가와 머무른 곳. 온기가 채워질 바로 그곳에 따스한 빛이 내리네.’기타 선율을 따라 선인장꽃의 가녀린 목소리가 힘 있게 번졌다. 이전의 노래와 닮은 듯, 다른 듯한 느낌이었다. 예림은 두 눈을 감고, ‘소여동의 빛’을 다시 한번 재생했다. 예림의 머릿속에 소여초등학교가 그려졌다. 굳게 잠긴 철문, 그리고 흙먼지만 날리는 텅 빈 운동장. ‘소여동의 빛’은 딱 소여초등학교를 그려 내고 있었다. “환기도 안 되는 데서 몇 시간씩 일을 해야 하니 병이 드는 기라, 그래서…….”“그러니까 하지 말라는 거잖아요!”엄마가 마산 아주머니의 말을 뚝 자르고는 성난 얼굴로 할머니에게 말했다.“몇 사람이 나서서 싸운다고 해결되는 거 봤어요? 지금 예림 아빠 회사에서도 파업한다고 난리인데 거기도 계속 제자리래. 괜히 싸운다고 나서는 엄마만 힘들다고요.”“나 혼자 싸우는 거 아니다.”할머니가 묵직하게 말을 건네고 물끄러미 마산 아주머니를 보았다.
新수학의 바이블 확률과 통계 (2019년 고2용)
이투스북 / 민경도, 이창희 (지은이) / 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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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
청소년 학습
민경도, 이창희 (지은이)
나의 예제를 숫자바꾸기(모방) -> 표현바꾸기(변형) -> 개념넓히기(응용) 3단계 유제로 학습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으며, 기본다지기 -> 실력다지기 수준별 연습 문제를 통해 기본에서 고난도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또한, 접근방법 -> 상세풀이 -> 보충설명 3단계의 체계적이고 자세한 풀이 방식으로 문제에 대한 접근 및 해결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Ⅰ. 순열과 조합 01. 순열 02. 조합 03. 이항정리 Ⅱ. 확률 04. 확률의 뜻과 성질 05. 조건부확률 Ⅲ. 통계 06. 이산확률분포 07. 연속확률분포 08. 통계적 추정고등 수학 개념 기본서 - 新수학의 바이블 확률과 통계 1. 단계별 유형 학습 : 하나의 예제를 숫자바꾸기(모방) -> 표현바꾸기(변형) -> 개념넓히기(응용) 3단계 유제로 학습하여 유형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수준별 문제 학습 : 기본다지기 -> 실력다지기 수준별 연습 문제를 통해 기본에서 고난도까지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자세한 풀이 이해 : 접근방법 -> 상세풀이 -> 보충설명 3단계의 체계적이고 자세한 풀이 방식으로 문제에 대한 접근 및 해결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안나의 목소리
찰리북 / 시그리드 아그네테 한센 (지은이), 황덕령 (옮긴이) /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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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북
청소년 문학
시그리드 아그네테 한센 (지은이), 황덕령 (옮긴이)
리얼 로봇공학자
가나출판사 / <MODU> 매거진, 박지은 (지은이) / 2018.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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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
청소년 자기관리
<MODU> 매거진, 박지은 (지은이)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진로.직업 멘토링 5권. 4차 산업혁명 이후에 더욱 활성화될 비전 있는 로봇 개발에 대해, 현재 가장 주목받는 로봇공학자 중 한 명인 한재권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쉽게 설명해 준다. 현재 로봇 개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이며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특히 책을 읽자마다 바로 활용 수 있는 최신 정보, 즉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국내외 로봇 대회,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 대회,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한 대학과 학과 정보, 국내외 유명 로봇공학자도 자세히 알려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봇을 그저 만화영화에만 나오는 상상 속의 캐릭터로 여겼던 시절부터 로봇에 대한 꿈을 키웠던 한재권 박사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고 진짜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대학을 졸업 후 다니던 회사도 그만 두고 미국 유학을 감행한 그의 열정과 로봇을 개발하여 각종 대회에 출전시키고 우승을 하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줄 것이다.여는 글 도전하라! 로봇공학자의 길 002 프롤로그 004 Part 1 로봇공학자가 들려주는 로봇공학자 이야기 chapter 1 힘센 영웅, 로봇을 꿈꾸다 01 우리 집에도 로봇이 있으면 좋겠어 017 02 로봇, 만들어보는 게 중요해 022 궁금한 10대 로봇의 기능이 궁금해요! 027 Q1 사이보그와 안드로이드, 휴머노이드는 무엇이 다를까요? Q2 액추에이터(Actuator)란 무엇인가요? Q3 자유도란 무엇인가요? Q4 인간-로봇 상호작용 기술이란 무엇인가요? Q5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이란 무엇인가요? Q6 웨어러블(Wearable) 로봇이란 무엇인가요? Q7 아두이노(Arduino)란 무엇인가요? Real Info 청소년이 참가할 수 있는 로봇 대회 034 chapter 2 오랜 꿈을 향해 출발! 01 쉽지 않은 시작, 돌고 돌아가다 037 02 로보티즈, 모든 것이 시작된 곳 041 03 로봇공학자, 어떻게 해야 될 수 있나요? 048 04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기계 054 Real Info 로봇 제작 순서와 분야 060 chapter 3 이제 진짜 로봇과학자 01 로멜라 연구실, 그리고 다윈과 찰리 063 02 열정과 기술로 도전, 로보컵 대회 067 03 열정으로 버틴 유학 생활 075 04 세상을 구하는 로봇, 똘망 082 궁금한 10대 로봇 대회는 어떤 것이 있나요? 086 Q1 로보컵 대회란? Q2 로봇올림피아드 대회는 어떤 대회인가요? Real Info 다르파와 재난 구조 로봇 090 chapter 4 로봇의 미래를 고민하다! 01 로봇과 함께하는 미래 그리고 인간의 몫 093 Real Info 무인 자동차와 드론 시대 099 Real Info 로봇세(Robot Tax)란? 101 02 로봇의 현재 104 03 직업인으로서 로봇과학자 110 04 로봇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119 Real Info 로봇 윤리(Robot Ethics) 125 Real Info 로봇 축제 및 전시회 128 궁금한 10대 직업으로서 로봇공학자는 어떤가요? 129 Q1 로봇공학자의 연봉은 얼마나 되나요? Q2 로봇공학자의 장점은 뭔가요? Q3 로봇공학자의 단점은 뭔가요? Part 2 예비 로봇공학자를 위한 콕콕 멘토링 01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한 대학 및 학과 정보 134 02 로봇공학자에 적합한 성격과 가치관 144 03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능력은? 150 04 10년 후 직업 전망 156 05 로봇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 엿보기 159 06 그밖의 4차 산업혁명 관련 직업 166 07 로봇이 등장하는 영화 172세계 로보컵 우승 및 최고의 휴머노이드 상을 수상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로봇스키대회 프로젝트 진행하고 한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한재권 박사 인터뷰! 세계적인 로봇공학자가 들려주는 진짜 직업이야기 로봇공학자 한재권은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자동제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나서 대기업에 근무하던 중, 어린 시절의 꿈인 로봇을 만들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버지니아대학의 데니스 홍 교수가 이끄는 로멜라 연구실에서 로봇 다윈-OP와 찰리-2, 이 두 대의 로봇으로 2011년 로봇컵 대회의 어덜트 사이즈 리그, 키즈 사이즈 리그에서 동시 우승했다. 2013년에 열린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트라이얼에서 9위를 차지한 재난 구조용 로봇 ‘똘망 1’의 설계와 제작에도 참여했다. 2015년에 유학 생활을 마치고 로보티즈 수석 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다르파 로보틱스 챌린지 결선에 진출한 로봇 ‘똘망 2’의 설계와 제작을 담당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융합시스템학과 산학협력중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시에 개최되는 스키로봇대회에 출전하여 로봇 DIANA가 원격조정 미션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오늘도 로봇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관심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일과, 더 많은 로봇공학자를 키우기 위해, 그리고 로봇 개발에 힘쓰고 있다. 리얼 직업 시리즈 진짜 꿈을 찾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꿈 찾기,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진로·직업 멘토링 시리즈' 입학사정관제 안착과 자유학기제 도입은 우리 교육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이제 더 이상 성적을 목표로 공부를 해서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다. 꿈을 명확히 하여 그 꿈을 위해 흐트러짐 없이 자기 길을 가고, 그것이 포트폴리오로 쌓여갈 때 원하는 대학을 진학하고 원하는 직업을 가지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학·진로·직업 멘토링 시리즈'는 이러한 달라진 교육환경에서 청소년들이 자기에게 맞는 직업을 고르고 그에 맞는 진로 및 진학 계획을 명확하게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기획되었다. 청소년 진로 전문 월간지 <MODU>의 기자들이 이 책을 위해 나섰다. 현직 직업인의 인터뷰에 기자들이 발로 뛰며 취재한 생생한 진학, 입시, 적성, 직업 유망성에 대한 정보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4차 산업 혁명은 도대체 뭐지?” 매스컴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일으킬 변화들, 그중에서도 특히 현존하는 직업들 중 많은 부분이 컴퓨터나 로봇으로 대체 되면서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는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이후에 더욱 활성화될 비전 있는 로봇 개발에 대해, 현재 가장 주목받는 로봇공학자 중 한 명인 한재권 박사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쉽게 설명해 준다. 현재 로봇 개발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이며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해 어떤 공부와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특히 책을 읽자마다 바로 활용 수 있는 최신 정보, 즉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국내외 로봇 대회, 세계적으로 유명한 로봇 대회, 로봇공학자가 되기 위한 대학과 학과 정보, 국내외 유명 로봇공학자도 자세히 알려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봇을 그저 만화영화에만 나오는 상상 속의 캐릭터로 여겼던 시절부터 로봇에 대한 꿈을 키웠던 한재권 박사의 이야기도 소개한다.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고 진짜 로봇 공학자가 되기 위해, 대학을 졸업 후 다니던 회사도 그만 두고 미국 유학을 감행한 그의 열정과 로봇을 개발하여 각종 대회에 출전시키고 우승을 하기까지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이 청소년들에게 꿈과 열정을 심어줄 것이다. 서울에서 태어나고 보통의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아버지는 산업용 기계를 만드는 철공소를 운영하셨지요. 상상만 했던 변신 로봇을 선보이면서 엄청난 호응을 받은 영화로, 현재 5편까지 시리즈로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 트랜스포머3-달의 어둠,트랜스포머4-사라진 시대, 트랜스포머5-최후의 기사) 제작되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청소년 환경지킴이 세트 (전3권)
한울림 / 한울림 편집부 (기획) / 2025.06.26
56,000
한울림
청소년 문학
한울림 편집부 (기획)
개념 있는 청소년을 위한 양질의 환경도서를 엄선하였다.내일, 새로운 세상이 온다 모두를 위한 환경개념사전 뜨거운 지구열차를 멈추기 위해★ 내일, 새로운 세상이 온다 ★ 암울한 전망에 지친 모두를 위한,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감독과 배우가 전 세계 10개국을 누비며 지속가능한 지구와 기후변화 문제를 담은 기록이다. 제레미 리프킨, 반다나 시바, 피에르 라비 등 세계적인 환경전문가들을 비롯해 50여 명의 과학자, 사회운동가, 기업가, 정치인들을 만나 냉철한 분석과 해결 방안을 살펴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저자는 이 해결 방안들을 실천 중인 10개국 도시를 찾아감으로써 우리가 지구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의 증거를 제시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내일(demain)>의 원작. ★ 모두를 위한 환경개념사전 ★ 38개 환경 개념어와 175개 환경 키워드로 배우는, 개념 있는 청소년을 위한 환경 길잡이 환경 개념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해 환경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기획하고 집필한 책이다. 환경 개념들이 어떻게 생겨나고, 오늘날 어떤 의미로 쓰이며 우리 삶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역사적 맥락에 따라 풀어냈다. 사고력을 확장하는 마인드맵 형식으로 차례를 구성했으며, 다양한 사진 자료와 읽을거리를 제시하여 보고, 읽고, 이해하고, 느끼면서 각각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했다. 각각의 환경 개념어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키워드를 따라가다 보면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은 물론, 환경이 우리 삶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깨달을 수 있다. ★ 뜨거운 지구열차를 멈추기 위해 ★ 환경교육실천가들이 말하는 모두를 위한 내일 생명과 생태, 공평과 정의, 나눔과 배려, 공감과 책임이라는 8가지 핵심 가치 아래 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실천 중인 환경교육 사례들을 담았다.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환경을 파괴하지 않는 발전을 꾀하며, 시민의 힘으로 내일을 바꾸고 자원을 낭비하지 않는 삶을 실천하는 각각의 사례는 독자들에게 공평하고 정의롭고 평등한 환경이란 무엇인지, 지속가능한, 공존하는 미래는 가능한지 생각해 보도록 한다.
지구를 살리는 생태 환경 활동 대백과
봄나무 / 엘렌 라이차크 (지은이), 다미앙 라베둔트 (그림), 김보희 (옮긴이) /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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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무
청소년 과학,수학
엘렌 라이차크 (지은이), 다미앙 라베둔트 (그림), 김보희 (옮긴이)
친환경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가상의 마을 15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독자 여러분이 에코 시민이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친환경 활동법을 곳곳에 소개해 놓았다. 오염에서 벗어나 환경 도시로 거듭나는 모습을 지도로 만나 보자. 책에서 소개하는 활동들은 환경 위기의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활동들이다. 이 활동들은 여러분의 주변을 환경친화적인 곳으로 바꾸어 준다.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실천법이기도 하다. 마을 15곳에서 펼쳐지는 환경 아이디어들은 요즘 환경 단체나 환경 활동가, 개인이 벌이고 있는 익숙한 아이디어들이다.들어가며 책 사용 설명서 제1장 우리 주변의 자연을 보호하려면? 지도 1 오염과 싸우는 마을 지도 2 우리 곁의 자연을 탐험하는 마을 지도 3 생물 다양성 보호 마을 제2장 이동 수단을 친환경으로 바꾸려면? 지도 4 자동차 없는 마을 지도 5 친환경 여행 마을 제3장 환경을 지키는 집을 만들려면? 지도 6 친환경 주택 마을 지도 7 제로 에너지 마을 제4장 쏟아지는 쓰레기를 줄이려면? 지도 8 쓰레기 없는 마을 지도 9 재활용과 재사용 마을 제5장 지구를 살리는 식습관을 가지려면? 지도 10 책임감 있는 먹거리 마을 지도 11 직접 유통 마을 지도 12 맛있는 마을 지도 13 공유 텃밭 마을 제6장 친환경 행동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리려면? 지도 14 지구를 위한 행진 마을 지도 15환경 시민 공동체 마을 나만의 코스 만들기 찾아보기 추천하는 글174개의 친환경 아이디어로 15곳의 가상 마을을 친환경 세상으로 바꿔 나가는 개성 넘치는 환경 지도책 지구가 뜨거워지고 환경 생태계가 바뀌면서 생물들이 사라지거나 생물들의 서식지가 바뀌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인간들의 세상 역시 이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요. 이 위기의 시대에 기후 변화, 기후 정의, 환경 오염, 친환경, 업사이클과 같은 말은 요즘 큰 관심을 받는 단어예요. 그럼에도 쓰레기는 끊임없이 버려지고 자원 개발을 위해 산림이 파괴되며 땅과 바다와 하늘의 심각한 오염 문제 등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제 사람들은 지금 당장 환경을 위해 움직여야 해요. 《지구를 살리는 생태 환경 활동 대백과》는 이를 위해 준비된 멋진 환경 지도책이랍니다. 《지구를 살리는 생태 환경 활동 대백과》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가상의 마을 15곳으로 여러분을 안내해요. 독자 여러분이 에코 시민이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친환경 활동법을 곳곳에 소개해 놓았답니다. 오염에서 벗어나 환경 도시로 거듭나는 모습을 지도로 만나 보세요. 책에서 소개하는 활동들은 환경 위기의 이 시대에 꼭 필요한 활동들이에요. 이 활동들은 여러분의 주변을 환경친화적인 곳으로 바꾸어 주고요. 여러분 스스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실천법이기도 해요. 마을 15곳에서 펼쳐지는 환경 아이디어들은 요즘 환경 단체나 환경 활동가, 개인이 벌이고 있는 익숙한 아이디어들이랍니다. 또 한 사람이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이기도 하지요. 주변의 자연, 탈것, 살고 있는 집, 쓰레기 줄이기, 먹거리, 환경 캠페인 등으로 나뉘어 소개하는 174개 아이디어는 여러분과 세상을 바꾸어 줄, 기적 같은 활동들이랍니다. 가상 마을 15곳에서 펼쳐지는 친환경 아이디어 174개 그곳을 친환경 세상으로 바꿔 나가는 개성 넘치는 환경 지도책 지구가 뜨거워지고 환경 생태계가 바뀌면서 생물들이 사라지거나 생물들의 서식지가 바뀌는 이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인간들의 세상 역시 이에 큰 영향을 받고 있지요. 이 위기의 시대에 기후 변화, 기후 정의, 환경 오염, 친환경, 업사이클과 같은 말은 요즘 큰 관심을 받는 단어예요. 그럼에도 쓰레기는 끊임없이 버려지고 자원 개발을 위해 산림이 파괴되며 땅과 바다와 하늘의 심각한 오염 문제 등은 이어지고 있어요. 이제 사람들은 지금 당장 환경을 위해 움직여야 해요. 《지구를 살리는 생태 환경 활동 대백과》는 이를 위해 준비된 멋진 환경 지도책이랍니다. ■ 가상의 마을 지도로 꾸민 환경 지도책 《지구를 살리는 생태 환경 활동 대백과》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가상의 마을 15곳을 한 권에 담은 책이에요. 이 마을들은 어떤 모습일까요? 마을에는 이미 오염된 곳도 있고 깨끗해진 곳도 있어요. 15곳의 마을은 에코 시민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만든 환경친화적인 장소로 바뀐 곳이에요. 그래서 독자 여러분이 에코 시민이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친환경 활동법을 15곳 마을에 소개해 놓았답니다. 오염에서 벗어나 환경 마을로 거듭나는 현장을 지도로 만나 보세요. ■ 환경 위기의 시대, 에코 시민이 되는 법 가상의 마을 15곳에서 펼쳐지는 친환경 활동법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도시 텃밭부터 도시 양봉, 미니 베란다 정원, 친환경 에너지 주택 등 재치 있는 환경 아이디어들이 여러분을 마을 곳곳으로 안내한답니다. 책에서 소개하는 이와 같은 활동들은 환경 위기의 이 시대에 필요한 활동들이에요.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법들은 여러분의 주변을 환경친화적인 곳으로 바꾸어 줘요. 마을 15곳에서 펼쳐지는 174개의 에코 아이디어들은 세상과 사람들을 바꿀 수 있는 주문과도 같답니다. ■ 언제, 어디에서나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 174개나 되는 환경 아이디어라니. 막상 실천하기에 엄두가 나지 않을 듯하다고요? 마을 15곳에서 펼쳐지는 환경 아이디어들은 환경 단체들과 환경 활동가들이 실천하는 익숙한 내용이에요. 또 한 사람이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아이디어이기도 하지요. 174개 아이디어에는 크고 작은 캠페인이나 실천법이 고루 있어요. 이를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순차적으로 하나하나 도전하면 어려움 없이 실천해 나갈 수 있어요. 이를테면 주변의 자연 돌아보기부터 시작해 탈것을 친환경으로 바꾸어 나가고요. 또 쏟아져 나오는 쓰레기를 줄이고자 다른 사람들과 물건을 나누고 고쳐 쓰는 방법의 정보를 찾아 따라 할 수 있어요. 독자 여러분의 먹거리에서도 멋진 친환경 아이디어들이 많답니다. 낭비 없이 음식을 즐기는 법과 친환경 먹거리를 사 오고 먹는 방법도 소개하지요. 여러분이 사는 집을 친환경으로 바꾸어 나가는 활동도 흥미로울 거예요. 마지막으로 더 많은 사람과 함께 여는 환경 캠페인이나 에코 시민으로서 친환경을 더 널리 알리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직접 확인해 보세요.
전우치전.토끼전 외
푸른생각 / 작자미상, 이병찬 엮음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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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생각
청소년 문학
작자미상, 이병찬 엮음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학 읽기의 기쁨과 인문학적 사유의 힘을 향유하게 하기 위해 기획한 총서 '한국 문학을 읽는다'. 원문을 충실하게 싣고,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본문의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붙여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였다. 21권에는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초인적인 능력으로 해결하며 통쾌함을 주는 도술소설 '전우치전'과 '옹고집전', 그리고 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의 삶을 풍자하는 우화소설 '토끼전'과 '장끼전'을 한 권으로 묶었다. 조선 후기의 사회상과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읽을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이다.전우치전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옹고집전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토끼전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 장끼전 이야기 따라잡기 / 쉽게 이해하기푸른생각의 <한국 문학을 읽는다>는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청소년들에게 문학 읽기의 기쁨과 인문학적 사유의 힘을 향유하게 하기 위해 기획한 총서입니다. 원문을 충실하게 싣고,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이해를 돕고, 본문의 중간중간에 소제목을 붙여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 작품의 줄거리를 정리한 이야기 따라잡기, 작품 감상의 핵심을 밝힌 쉽게 읽고 이해하기, 마지막에 작가 알아보기를 붙여 작품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스물한 번째 도서로 『전우치전 · 토끼전 외』를 소개합니다. 도술로 해결하고, 우화로 풍자하다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초인적인 능력으로 해결하며 통쾌함을 주는 도술소설 「전우치전」과 「옹고집전」, 그리고 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의 삶을 풍자하는 우화소설 「토끼전」과 「장끼전」을 한 권으로 묶었다. 조선 후기의 사회상과 당시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읽을 수 있는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이다. 「전우치전」과 「옹고집전」은 도술로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도술소설이다. 사람들은 도술가의 초인적인 능력을 상상해 봄으로써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을 만족시킬 수 있다. 전우치는 도술적 영웅으로서의 삶을 보여 주지만, 끝내 도술의 허망함을 깨닫고 진정한 신선의 도를 닦기 위해 영주산에 들어간다.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해 주는 결말이기도 하다. 한편 「옹고집전」에서는 이기적인 행동을 일삼는 악덕 서민 부자가 풍자의 대상이 된다. 즉 조선 후기 계층의 분화에 따라 등장한 신흥 서민 부자층과 상대적으로 증가된 빈민층 간의 갈등이 이 작품이 제기하는 문제점이다. 「토끼전」과 「장끼전」은 동물을 의인화하여 인간의 삶을 문제 삼은 우화이다. 「토끼전」에서는 봉건 지배계층의 온갖 위협과 핍박에도 끈질기게 살아남는 서민층(토끼)의 발랄함이 주제로 다가온다. 우화소설의 이점을 살려 정치·사회적인 주제 의식을 잘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우리는 장끼와 까투리에게서 조선 후기 하층 유랑민의 모습을 보게 된다. 까투리의 개가는 수절이라는 봉건 윤리에 대한 항거라기보다는 하층민들이 고난과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그것에 맞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개척해 가는 모습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열일곱 살에 읽는 논어
메멘토 / 김태진 지음 /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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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청소년 문학
김태진 지음
메멘토 청소년문고 3권. 14년간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친 현직 교사가 쓴, 청소년을 위한 「논어」 읽기 길잡이.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논어」와 그 밖의 고전 원문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저자가 직접 번역하였고, 수준별 맞춤 교육을 한 공자처럼 학생들에게 강의하듯 원문의 풍부한 뜻을 친절한 입말로 차분하게 풀어 설명한다. 홍길주, 정약용을 비롯한 조선 시대 유학자의 글이나 「사기」, 「맹자」, 「순자」, 「장자」 등의 동양 고전까지 활용하여 「논어」에 대한 풍부한 해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전에 대한 이해력과 접근성을 높이려고 했다. 본문 사이사이에 청소년 독자가 「논어」를 읽는 과정에서 실제로 궁금해할 법한 질문을 제시하고 상세하게 답을 하면서 「논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저자는 「논어」의 메시지, 즉 공자가 말하려고 하는 핵심을 ‘좋은 사람[君子]이 되는 길’로 파악하고,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사람다움[仁], 배움[學]과 즐거움[說], 곧음[直], 허물과 살핌[省], 과유불급(過猶不及)과 중용(中庸)을 이야기하고,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배려[恕], 효(孝), 벗을 사귀는 법, 같이 사는 방법[政]을 들고 있다.들어가며 오리엔테이션: 고전 읽기와 『논어』 『논어』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1부 『논어』와 공자 첫 번째 수업: 『논어』는 어떤 책인가 두 번째 수업: 공구와 공자 ■ 질문 있어요: 공자는 실패했나요? 2부 공자 학교와 제자들 세 번째 수업: 공자 학교의 풍경 네 번째 수업: 의리로 똘똘 뭉친 용기남, 자로 다섯 번째 수업: 공자가 가장 사랑한 제자, 안회 여섯 번째 수업: 공자 학교의 훈남, 자공 일곱 번째 수업: 공자 학교의 문제아, 재여 ■ 질문 있어요: 사람을 넘어서는 공부가 있나요? 3부 공자의 가치 1: 홀로 여덟 번째 수업: 공자의 생각 읽기 아홉 번째 수업: 배움과 즐거움의 심연 열 번째 수업: 군자와 소인 열한 번째 수업: 마음 한가운데 나를 세우라 열두 번째 수업: 곧음, 솔직함에 대하여 열세 번째 수업: 허물과 살핌 열네 번째 수업: 과유불급 또는 중용 열다섯 번째 수업: 지금, 여기 ■ 질문 있어요: 훌륭한 인격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4부 공자의 가치 2: 함께 열여섯 번째 수업: 남을 섬기라 열일곱 번째 수업: 인간다움의 첫발 열여덟 번째 수업: 나를 지탱하는 버팀목 열아홉 번째 수업: 같이 살자 ■ 질문 있어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이 뭘까요? 나오며 원문▶ 현직 교사가 쓴, 청소년에 맞춤한 『논어』 교양서 이 책은 14년간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친 현직 교사가 쓴, 청소년을 위한 『논어』 읽기 길잡이다. 2015년부터 고등학교 국어 교과에 고전이 포함되었지만 고전은 여전히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고, 읽는 즐거움보다 필독의 중압감 주는 존재다. 교육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접해온 저자는 어떻게 하면 청소년 독자들에게 동양 고전을 효과적으로 전해 줄지, 나아가 청소년들이 세계관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고전이 어떤 도움을 줄지 오랫동안 고민해온 결과물로 이 책을 내놓았다. ▶ 원문을 충실하게 전달하면서도 지금-여기를 반영한 현대적 해석 저자는 우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논어』와 그 밖의 고전 원문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직접 번역하였다. 수준별 맞춤 교육을 한 공자처럼 학생들에게 강의하듯 원문의 풍부한 뜻을 친절한 입말로 차분하게 풀어 설명한다. 또 원문의 충실한 전달 못지않게 공을 들인 것은 현대적 해석이다. 고전은 누가,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변주된다. 저자는 원문에 대한 장악력을 바탕으로 『논어』 20편 498장에 담긴 가장 중요한 주제를 선별하여 이를 지금-여기의 현실에 맞게 재해석한다. 세부 주제는 ‘공자와 『논어』’, ‘공자와 제자들’, ‘공자의 가치-홀로’, ‘공자의 가치-함께’ 네 가지로 『논어』의 메시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동시에 청소년도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 고전과 문학 등 다양한 읽기 자료 활용한 『논어』 읽기 그밖에도 저자는 고전과 문학에 대한 풍부한 교양을 바탕으로 『논어』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낸다. 홍길주, 정약용을 비롯한 조선 시대 유학자의 글이나 『사기』, 『맹자』, 『순자』, 『장자』 등의 동양 고전까지 활용하여 『논어』에 대한 풍부한 해석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고전에 대한 이해력과 접근성을 높이려고 했다. 본문 사이사이에 청소년 독자가 『논어』를 읽는 과정에서 실제로 궁금해할 법한 질문을 제시하고 상세하게 답을 하면서 『논어』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질의응답은 죽간에 새긴 『논어』의 부피가 어느 정도인가 하는 질문부터 군자와 소인에 대한 진지한 토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고전을 처음 접한 사람들을 배려한 ‘질문 있어요’ 코너는 특히 청소년들이 『논어』에서 느끼는 막연한 거리감을 좁혀줄 것이다. ▶ 『논어』로 ‘나의 좋은 삶, 너의 좋은 삶, 더 나아가 우리의 좋은 삶’을 고민하다 청소년들에게 고전은 입시 대비용 텍스트 그 이상이 아닐지도 모른다. 고전이 전하는 풍부한 주제를 음미하고 현재의 나를 성찰하는 계기로 삼으라고 해도 억지로는 안 된다. 그래서 청소년과 고전을 잇는 자그마한 다리를 놓아주는 일이 고전 해설가의 중요한 역할일 것이다. 성장기 청소년에게 중요한 것은 성숙한 인간으로 자라는 데 필요한 자양분일 것이다. 이 때문에 저자는 나의 성장을 도모하고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갖추려면 어떤 덕목을 지녀야 하는지를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논어』의 메시지, 즉 공자가 말하려고 하는 핵심을 ‘좋은 사람[君子]이 되는 길’로 파악한다. 여기서 ‘좋은 사람’은 구체적으로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삶을 꾸려 가는 사람, 공감 능력과 감수성이 풍부한 사람’을 말한다. 공자가 강조한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홀로’, ‘함께’ 갖추어야 할 덕목이 있다. 개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는 사람다움[仁], 배움[學]과 즐거움[說], 곧음[直], 허물과 살핌[省], 과유불급(過猶不及)과 중용(中庸)을 꼽을 수 있고,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배려[恕], 효(孝), 벗을 사귀는 법, 같이 사는 법[政]을 배우고 갖추어야 한다.
꿈을 이루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야
리틀에이 / 오카지마 카나타 (지은이), 정은희 (옮긴이) /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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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에이
청소년 자기관리
오카지마 카나타 (지은이), 정은희 (옮긴이)
오리콘 차트 1위 120회 이상 석권, 아시아 최초 빌보드 차트 록앨범 부문 1위 등극, BTS, TWICE 등 세계적 K-POP 스타는 물론 NiZiU, 아라시, 아무로 나미에 등 일본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먼저 찾는 뮤지션. 최종 학력 중졸에 음악 교육 한번 제대로 받아 본 적 없고 가수로서는 실패하기까지 한 사람이 어떻게 빛나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 저자는 보통 이하였던 자신의 삶에서 빛나는 한 가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캐내고 다듬어 마침내 찬란하게 피워 낸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글로벌 작사·작곡가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저자의 현재의 화려하고 대단한 모습들만 보면 마치 실패라곤 아예 겪어 보지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야말로 한때는 ‘실패의 아이콘’이었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겠다며 고등학교 진학까지 포기한 뒤 음반 매장 점원과 보컬 디렉터, 백 코러스 등 온갖 아르바이트들을 전전하며 밴드를 했으나, 공연 티켓은 팔리지 않았고 반찬 없이 맨밥만 먹으며 버틸 만큼 생활이 어려웠다. 그렇게 중졸 학력으로 무수한 실패를 겪으며 도전한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 이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바로 《꿈을 이루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야》에서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열다섯 살 소녀가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꿈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 그야말로 피, 땀, 눈물 어린 도전을 해 나가는 과정은 감동적이다. 오카지마는 역시 손꼽히는 대중음악 작사가답게 자신의 청소년기부터 25년간의 세월을 경쾌하게 풀어놓았다. 어찌나 속도감 있게 술술 읽히는지,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는 것처럼 책이 정말 재밌다.프롤로그. 내 꿈이니까 나답게 이루면 되는 거야 1장. 오직 ‘나’라는 존재만이 이룰 수 있는 꿈 • 다들 가는 길이 내게도 정답일까? • 한번쯤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면 어때서! • 단점도 장점처럼 나의 특별한 개성 • 우리 모두는 충분히 ‘괜찮은 사람’ • 내 꿈이 뭔지 말하기가 왠지 어려울 땐…… • 꿈에 가까이 다가서게 하는 ‘세 개의 원’ 법칙 • 진짜 내 걸 찾을 때까진 계속 문을 두드리자 2장. 꿈의 수만큼 살아가는 방식이 존재해 • 안 되는 이유는 그만 찾고, 일단 해 보자 • 나는 노래방에서 재능을 발견했다 • 눈물로 얼룩졌던 열다섯 살 나의 이야기 • 그 후 10년, 꿈을 향해 무조건 달려가다 • 세상 모두가 나의 선생님! • 설레는 경험을 많이 한 아이가 멋진 어른이 된다 3장. 실패하면 할수록 더 가까워지는 꿈 • 때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꿈으로 삼아도 좋아 • 실패한 경험 마저 결국은 귀중한 자산! • 간절한 마음이 얻어 낸 기회 • 드디어 꿈을 이룬, 그날이 오다 •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는다는 것 • 나에게는 바로 ‘노력하는 재능’이 있지 • 꿈이 없다면 지금을 열심히 살아 내자 4장. 너의 음악이 누군가를 구원할지도 몰라 • 절망 속 나를 일으킨 음악의 힘 • 내 음악에 한 줄기의 빛이 있는 이유는…… • 너무 힘들다는 건 그만큼 열정적이라는 증거 • 지금의 감정, 지금 만든 무언가는 미래의 내 재산 • 프로가 되고 싶다면 다양한 음악을 즐겨 봐 • 학교가 인생 선택지의 전부는 아니야 • 미움받을 용기가 나를 성장시킬 거야 5장. 꿈으로 먹고사는 사람의 ‘리얼’ 스토리 • 일하고픈 분야에 어떤 직업이 있는지 알고 있니? • 작사란 곡에 영혼을 불어넣는 일 • 하나의 곡 뒤에는 많은 사람의 꿈들이 있어 • 작사·작곡가의 하루, 그리고 골든타임 • 왜 겸손하고 친절한 사람이 더 성공할까? • ‘창작자의 체질’을 키우는 방법, 대공개! 6장. 너의 이야기는 네가 살아가는 한 존재해 • ‘부정역’ 출발, ‘긍정역’ 도착 • 기억해! 삶은 엄청난 행운이란 걸 • 10대의 나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 죽을 만큼 힘들 때, 꼭 기억해야 할 진실 • 우리 모두는 ‘지금 이 순간’이 늘 처음이야 에필로그. 너의 꿈도 안녕하기를 응원할게“남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삶의 방식이 모두에게 정답은 아니에요.” BTS, TWICE, IVE… 학교를 떠나 더 큰 세계를 만난 글로벌 뮤지션의 ‘나답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 “‘꿈을 이룰 용기’를 주는 책!” 책을 읽는 내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또 하나의 멋진 지침서가 탄생한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이 책이 꿈 앞에 고민 많은 청소년들에게 나답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_꿈쌤 백수연 (누림청소년문화의집 관장, 『괜찮아, 꿈이 있으면 길을 잃지 않아』 저자) “난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라던 자존감 낮은 중학생이 K-POP, J-POP 그리고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곡을 만드는 작가·작곡가가 되기까지! 꿈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 달려온 피, 땀, 눈물의 도전기 오리콘 차트 1위 120회 이상 석권, 아시아 최초 빌보드 차트 록앨범 부문 1위 등극, BTS, TWICE등 세계적 K-POP 스타는 물론 NiZiU, 아라시, 아무로 나미에 등 일본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먼저 찾는 뮤지션! 최종 학력 중졸에 음악 교육 한번 제대로 받아 본 적 없고 가수로서는 실패하기까지 한 사람이 어떻게 빛나는 삶을 살게 되었을까? 저자는 보통 이하였던 자신의 삶에서 빛나는 한 가지를 발견하고, 그것을 캐내고 다듬어 마침내 찬란하게 피워 낸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글로벌 작사·작곡가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저자의 현재의 화려하고 대단한 모습들만 보면 마치 실패라곤 아예 겪어 보지 않았을 것 같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야말로 한때는 ‘실패의 아이콘’이었다. 싱어송라이터가 되겠다며 고등학교 진학까지 포기한 뒤 음반 매장 점원과 보컬 디렉터, 백 코러스 등 온갖 아르바이트들을 전전하며 밴드를 했으나, 공연 티켓은 팔리지 않았고 반찬 없이 맨밥만 먹으며 버틸 만큼 생활이 어려웠다. 그렇게 중졸 학력으로 무수한 실패를 겪으며 도전한 끝에 지금에 이르렀다. 이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바로 《꿈을 이루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야》에서 한 편의 영화처럼 펼쳐진다. 열다섯 살 소녀가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꿈을 직업으로 삼기 위해 그야말로 피, 땀, 눈물 어린 도전을 해 나가는 과정은 감동적이다. 오카지마는 역시 손꼽히는 대중음악 작사가답게 자신의 청소년기부터 25년간의 세월을 경쾌하게 풀어놓았다. 어찌나 속도감 있게 술술 읽히는지, 유튜브나 넷플릭스 보는 것처럼 책이 정말 재밌다. “꿈이 있으면 살게 돼. 꿈이 있어 직업을 갖게 되었지. 꿈이 있어 행복해질 수 있었어.” 수많은 조언보다 100배 ‘리얼’하게 ‘꿈’에 대해 말해 주는 책!! “난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야. 하루빨리 사라져 버리고 싶어.” 버릇처럼 이렇게 말하던 중학생 시절의 저자는 자존감 낮은 아이였다. 그런 저자를 일으켜 세운 것이 바로 음악이다. 음악에서 위로받던 어느 날, 마음 깊은 곳에서 어떤 목소리가 들려 왔다고 한다. ‘음악을 하면…… 너도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들도 너처럼 잠시나마 따스한 위로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이를 계기로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꿈을 ‘싱어송라이터’라는 직업으로 이루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마저 포기한 채 밴드를 꾸려 무대에 섰다. 인기가 없어 밴드는 해산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렇다고 꿈마저 포기하지는 않았다. 그저 꿈의 방향을 조금 바꾸었을 뿐이다. 음악이라는 큰 업계 안에는 무수한 직업이 존재한다. 저자는 그중에서도 특히 작사・작곡에 재능이 있다는 걸 깨닫고, 20대 중반에 ‘작사·작곡가’라는 다른 꿈을 꾸기 시작한다. 인생 목표를 궤도 수정한 뒤 다시 한번 힘내어 한 걸음씩 나아간 그녀는 드디어 ‘나답게’ 꿈을 이루어 낸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는 ‘진짜 리얼’하다. 다른 어른들처럼 “너 그렇게 살면 안 돼!” “열심히 살아!” “꿈을 찾아!”라고 뻔한 이야기를 늘어놓지 않는다. 과감하게 고등학교 진학 포기를 결정했으면서도 때때로 무너져 피아노 위에 엎드리고 엉엉 울었던 이야기, 다른 아이들은 멋진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었는데 본인만 속한 곳 없는 일개 아르바이트생으로 뒤처져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괴로워하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싣는다. 심지어 꿈이 없어 고민이라는 학생의 질문에 ‘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으니 꿈에 너무 집착하는 마음을 버리라’라고 답변하기도 한다. 당장의 꿈이 없더라도 살아가며 생길 수도 있는 게 꿈이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 외에도 미래, 장래, 진학 등 청소년 독자의 다양한 고민과 최대 관심사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해 준다. “저는 제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꿈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초조하기만 해요.” “꿈은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말할 용기가 없어요. 의지가 부족한 걸까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지만, 그게 맞는 건지 불안해요.” 저자가 최선을 다해 진솔하게 들려주는 답변을 읽다 보면 독자는 저절로 알게 된다. 꿈이란 무엇인지, 꿈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꿈을 직업으로 만드는 방법은 무엇인지, 무엇보다 그 꿈을 이루는 과정이 얼마나 즐거운 건지. 꿈꾼다는 건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자 하는 적극적인 실천이다. 활짝 피어날 날만을 기다리는 청소년들에게 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을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지만, 그게 맞는 건지 불안해요.” 미래가 막막한 청소년에게 가장 필요한 현실적인 진로 탐색 가이드! 이 책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청소년들에게 꿈이라는 엔진을 장착해 주는 한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도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삶의 방향과 진로는 다양할 수 있음을 저자가 몸소 보여주기 때문이다. 국내 최고의 청소년 꿈멘토라 일컬어지는 백수연 선생님은 이 책의 이러한 긍정적인 점을 높이 사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책을 읽는 내내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또 하나의 멋진 지침서가 탄생한 것 같아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이 책이 꿈 앞에 고민 많은 청소년들에게 나답게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나침반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더불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 교사도 가정과 학교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첫 번째, 무엇보다 ‘현실적’인 꿈 이야기를 들려준다. 10대 독자에게 꿈을 직업이라는 목표로 구체화시켜 성취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이 책은, 때론 저자가 살아 온 인생을 통해 꿈을 이야기한다. ‘꿈은 무조건 좋다’식의 하나 마나 한 뻔한 소리 같은 거품은 완전히 없애고 ‘첫 번째로 꾼 꿈을 이루지 못한다면, 다음 목표로 전진하라’라며 아주 현실적인 알짜배기 조언을 가득 담았다. 둘째로 이 책은 ‘실용적’이다. 저자가 프로 뮤지션이 되기까지 긴 세월을 돌이켜 꿈을 이루는 데 진짜 ‘통했던’ 방법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꿈을 이루는 ‘세 개의 원 법칙’이 있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그리고 ‘수요가 있는 일’, 그 교집합을 찾으면 꿈을 직업 삼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노래방에서 친구들에게 “노래 잘한다!”고 칭찬 들었던 일, “노래보다는 가사를 더 잘 쓴다”는 아버지의 평가가 꿈을 찾을 때 도움되었다는 등의 생활 속 팁도 함께 전한다. 막연하고 어렵지 않은, 하나하나가 일상에서 쉽게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들이다. 셋째로 이 책은 ‘꿈에 대한 다른 관점’을 제시해 독자의 시야를 넓혀 준다. ‘다들 가는 길이라고 해서 내게도 정답은 아니야.’ ‘내 꿈이니까 나답게 이루면 돼.’ ‘가장 잘하는 일을 꿈으로 삼아도 좋아.’ ‘노력하는 재능도 재능이지.’ ‘꿈이 없다면 지금을 열심히 살면 돼.’ ‘꿈은 바뀔 수도 있어.’ 이런 인사이트들은 다른 청소년 책들과 분명히 차별화된다. 미래가 막막하게 느껴졌던 청소년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하며 세상 보는 눈이 훌쩍 성장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넷째로 ‘대중음악계에 대한 최신 정보’를 꼽을 수 있다. K-POP이 전 세계 음악의 당당한 한 축을 차지하면서 국내에도 음악 업계의 다양한 직업과 실무에 대한 궁금증이 많이 증폭되었다. 그러나 아직 정보는 많이 부족한 편이다. 지금도 현업에서 활발하게 일하며 다양한 나라들과 협업하는 저자는, 본인이 프로 뮤지션인 만큼 대중음악계에 대한 따끈따끈한 정보를 가감 없이 전달해 준다. 군데군데 녹아 있는 업계의 흐름이나 세부적인 설명은, 이 분야를 꿈꾸는 청소년에게는 더없이 유익한 자료가 될 것이다.꿈을 위해 ‘모두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길’에서 빠져나오기란 분명 쉽지 않습니다. ‘다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 꿈들은 남들이 쉽게 응원해 주지 않는 경우도 많죠. 하지만 자신에게 그 꿈이 정말 중요하다면 스스로를 한번 믿어 보세요. 그게 어떤 것이든지 자신의 열정과 체력, 에너지를 전부 쏟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포기하지 말고 도전해 보세요.끊임없이 마음을 들여다보며 자신을 속이지 말고 솔직하게 살아가세요. 인생은 단 한 번뿐입니다.단 한 번뿐인 인생, 마음이 시키는 대로 사는 것도 멋지지 않을까요? 저는 늘 타인에게 사랑받는 동시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고 싶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필요한 존재가 되고 싶었던 거죠. 그런 마음이 눈앞의 사람이 행복해지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바뀌었습니다. 일상에서도, 작업을 할 때도 제가 행복해지고 싶은 만큼 상대의 행복을 빌었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러다 보니 점점 스스로가 ‘이 세상에 존재할 가치가 있는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듯, 자신을 긍정하는 사람, 자존감이 높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바로 그렇게 바뀔 순 없습니다. 하지만 한발 물러서서 자기 긍정이 어려운 자신을 긍정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요?물론 지금도 자신감 넘치는 사람이 부럽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제 성격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늘 겸허하고 배우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덕분에 끊임없이 능력을 계발하고,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상한 나라의 위험한 가짜뉴스
우리학교 / 마우로 무나포 (지은이), 마르타 판탈레오 (그림), 김지우 (옮긴이) /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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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마우로 무나포 (지은이), 마르타 판탈레오 (그림), 김지우 (옮긴이)
마치 바이러스처럼 사회 전반과 우리 일상에 침투한 가짜뉴스를 파헤치는 책이다. 가짜뉴스 문제를 예의 주시하며 취재해 온 시사 전문 기자가 쓴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한다. 가짜뉴스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왜 거짓말을 뉴스로 만들까? 허위 정보는 어떻게 정치에 이용될까? 사람들은 왜 황당한 음모론을 쉽게 믿을까? 확실한 팩트체크는 어떻게 할까? 온라인 혐오와 사이버 불링에 맞서는 법은 무엇일까? 가짜뉴스의 역사와 개념, 특징과 문제점 등을 다양한 사례와 객관적인 데이터와 통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들여다보며 거짓 정보를 구별하는 법과 온라인상 혐오 표현이나 사이버 불링에 대응하는 법까지 담아냈다. 오늘도 아득히 넓고 혼란한 정보의 숲을 헤쳐 나가는 청소년들이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고 온라인 속 혐오와 폭력을 멈추는 법을 익혀 슬기로운 디지털 시민으로 거듭나도록 안내한다.들어가는 글 1장 고대 그리스에서 히틀러까지 2장 완벽한 가짜뉴스를 만드는 공식 3장 사생활과 거짓말을 팝니다 4장 정치와 프로파간다 5장 가짜뉴스 바이러스 6장 목숨까지도 빼앗는 가짜뉴스 7장 음모론의 위험한 터널 8장 팩트체크과 디벙킹 9장 사실이 아니어도 괜찮아? 10장 가짜뉴스의 새로운 개척지, 딥페이크 11장 가짜뉴스를 구분하고 해체하는 법 12장 온라인을 장악한 혐오 13장 댓글 부대와 이웃집 악플러 14장 사이버 공간으로 넘어온 집단 따돌림 15장 현실 세계를 위협하는 사이버 불링 16장 즐겁지 않은 게임 17장 신상 털기와 불법 촬영 범죄 18장 사이버 불링 퇴치 매뉴얼 관련 용어 추천 자료와 사이트“도대체 가짜야, 진짜야?” 그 뉴스를 믿기 전에 알아야 할, 지금 너에게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다. 오늘날 스마트폰 사용 인구는 39억 명, 인터넷 사용 인구는 45억 명, SNS 사용 인구는 35억 명에 이른다. 다시 말해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일상적으로 온라인을 통해 정보를 얻는 셈이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전통 언론 매체의 역할이 줄어들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 1인 미디어 방송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인터넷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콘텐츠와 메시지, 정보 등을 빠르게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인류 역사상 이토록 많은 사람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쉽고 빠르게 주고받은 적은 없었다. 문제는 이러한 현실을 이용해 정보를 악의적으로 조작하고 퍼뜨리는 이들도 함께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가짜뉴스’를 강력한 무기로 삼는다. 『이상한 나라의 위험한 가짜뉴스』는 마치 바이러스처럼 사회 전반과 우리 일상에 침투한 가짜뉴스를 파헤치는 책이다. 가짜뉴스 문제를 예의 주시하며 취재해 온 시사 전문 기자가 쓴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한다. 가짜뉴스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왜 거짓말을 뉴스로 만들까? 허위 정보는 어떻게 정치에 이용될까? 사람들은 왜 황당한 음모론을 쉽게 믿을까? 확실한 팩트체크는 어떻게 할까? 온라인 혐오와 사이버 불링에 맞서는 법은 무엇일까? 가짜뉴스의 역사와 개념, 특징과 문제점 등을 다양한 사례와 객관적인 데이터와 통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들여다보며 거짓 정보를 구별하는 법과 온라인상 혐오 표현이나 사이버 불링에 대응하는 법까지 담아냈다. 오늘도 아득히 넓고 혼란한 정보의 숲을 헤쳐 나가는 청소년들이 가짜와 진짜를 구별하고 온라인 속 혐오와 폭력을 멈추는 법을 익혀 슬기로운 디지털 시민으로 거듭나도록 안내한다. 온갖 정보가 뒤섞이고 쏟아지는 세상, 뉴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Z세대에게 권하는 이야기 오늘날 청소년들은 날 때부터 뉴미디어 환경에서 성장해 왔다. ‘디지털 원주민’이라 불리는 세대답게 일상에서 필요한 정보 수집이나 소통과 놀이, 소비 모두 뉴미디어를 통한다. 매일같이 새롭게 달라지는 미디어 환경은 사실 ‘양날의 검’이다. 최근 유네스코가 발행한 「온라인 혐오 표현에 관한 보고서」는 “인터넷은 그에 따른 부작용을 잊게 할 만큼 수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이런 혜택을 무시할 수 없지만, 인터넷 때문에 생겨난 문제들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한다. 말 그대로 인터넷은 우리 삶에 혁신적인 변화와 편리한 혜택을 선사한 동시에 다양한 사회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와 유튜브 같은 동영상 공유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편향되거나 조작된 정보의 확산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온라인 혐오 문제와 사이버 집단 따돌림, 디지털 성범죄 역시 개인의 안전을 위협한다. 이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더 강조되고 있다. 미디어를 다루는 기술뿐만이 아니라 그 속성과 환경을 이해하고, 메시지와 정보를 접할 때 숨은 맥락과 의도, 이해관계 등을 비판적으로 해석하며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지식과 정보를 대개 미디어를 통해 얻는 청소년에게 미디어를 제대로 독해하는 능력을 익히는 것은 곧 세상을 균형감 있게 바라보는 관점을 갖추는 일이기도 하다. 즉, 미디어 리터러시는 뉴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민주 시민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만 하는 ‘핵심’ 역량이자 ‘생존’ 역량이라 할 수 있다. 『이상한 나라의 위험한 가짜뉴스』는 뉴미디어 시대의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는 가짜뉴스와 온라인 혐오, 사이버 불링 현상을 알아보며, 온갖 정보가 뒤섞이고 쏟아지는 세상에서 청소년에게 필요한 미디어 리터러시가 무엇인지 안내한다. 왜 거짓말을 뉴스로 만들고, 아니라는 증거가 있는데도 가짜뉴스를 믿을까? ‘가짜뉴스’는 전 세계를 팬데믹에 빠뜨린 코로나19 바이러스만큼이나 무서운 전파력과 속도로 미디어에 퍼져 나가며 사람들의 눈을 가린다. 미디어를 통해 배포된 허위 정보나 잘못된 이야기를 가리키는 가짜뉴스는 정치·의료·과학·경제 등 사회 전반의 영역에서 여러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그렇다고 가짜뉴스가 최근에서야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유대인 혐오를 확산하기 위해 위조문서를 이용한 독일 나치와 같이 시민들의 지지를 얻고자 오해의 소지가 있는 프로파간다를 퍼뜨려 온 역사 속 정치인과 위정자 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가짜뉴스의 본질과 개념을 정확히 짚어 낸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가짜뉴스를 만들어 내는 걸까? 북마케도니아의 인구 5만 명 남짓 되는 소도시 벨레스는 놀랍게도 세계 최대의 가짜뉴스 생산지다. 평균 임금이 월 400달러밖에 되지 않는 이 나라에서 수백 개에 달하는 가짜뉴스 웹사이트를 만들어 내는 이유는 가짜뉴스가 ‘돈’이 되어서다. 정치적 의도에서 비롯한 가짜뉴스도 빼놓을 수 없다. 러시아의 인터넷 리서치 에이전시가 여론을 조작하며 미국 대선이나 영국 브렉시트에 개입했듯이, 조직적으로 유포되는 가짜뉴스는 한 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흐름에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정치인과 정부가 미디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주시하며 가짜뉴스 현상을 꾸준히 취재해 온 저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일어난 상징적인 가짜뉴스 사건을 하나하나씩 예로 들며 그 배경과 의도를 살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람들이 왜 황당한 음모론이나 말도 안 되는 허위 정보에 쉽게 속아 넘어가는지도 알아본다. “거짓은 진실이 신발 끈을 매기도 전에 지구 반 바퀴를 돈다.”라는 소설가 조너선 스위프트의 말처럼 가짜뉴스는 사실을 밝히는 기사보다 훨씬 효과적이고 파급력이 크다. 단순하고 시각적이며 감정적이고 자극적인 가짜뉴스는 만들기도 쉽고 대중의 관심을 순식간에 끌어낸다. 또한 SNS 알고리즘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자기가 선호하는 정보만 얻어서 확증 편향에 빠지는 현상이 심화되다 보니, 갈수록 많은 사람이 편향적인 조작 정보에 노출되고 있다. 어떤 세대보다 SNS를 활발히 사용하는 청소년들에게 이러한 문제는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가짜와 진짜를 구분하고 온라인 혐오와 폭력을 멈추는 법 『이상한 나라의 위험한 가짜뉴스』 후반부에서는 앞서 살펴본 가짜뉴스의 개념과 특성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거짓 정보와 진짜 뉴스를 구분할 수 있는지, 일상에서 뉴스를 접할 때 필요한 팩트체크 매뉴얼을 안내한다. ‘클릭’ 한 번이나 ‘제목’만으로 재빠르게 정보를 얻고 곧바로 ‘공유’하는 습관이 몸에 밴 청소년들이 좀 더 경각심을 가지고 신중하고도 지혜롭게 미디어를 이용하도록 조언한다. 더 나아가 가짜뉴스와 함께 온라인을 장악한 혐오 표현과 사이버 집단 따돌림, 신상 털기 문제 등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며 구체적인 해결책이 제시된다. 자의로 악의적인 댓글을 남기는 개인 악플러와 특정 기관에 소속되어 움직이는 댓글 부대가 어떤 방식으로 혐오를 퍼뜨리는지, 현실 세계에서 온라인 세계로 넘어온 집단 따돌림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 살펴본다. 이때 사이버 불링 예방법과 피해 시 대처 방안뿐만 아니라 주변에 피해자가 있다면 목격자로서 어떻게 행동하는 게 바람직한지도 알려 준다. 가짜뉴스와 혐오, 사이버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을 이야기하는 이 책을 통해 얽히고설킨 미디어의 숲을 헤쳐 나가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용감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길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제자였던 그리스 철학자 테오프라스토스는 기원전 300년에 책 『성격론』에서 ‘거짓 정보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이들이 어떤 수법을 사용하는지 서술했다. “이들은 논리적인 반박이 불가능할 정도로 유창한 화법을 구사한다. (중략) 그러나 막상 이들에게 자기가 한 말을 믿느냐고 물으면, 직접적인 답을 피한 채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니 모두 그렇게 말하더라.’라는 식으로 대답할 것이다.”_‘1장. 고대 그리스에서 히틀러까지’ 중에서 북마케도니아 벨레스가 인구 5만 명 남짓 되는 평화로운 소도시인 동시에 세계 최대의 가짜뉴스 생산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곳에서 만들어지는 가짜뉴스는 페이스북을 타고 전 세계로 퍼져 나간다. 본사 주소를 벨레스로 등록한 웹사이트만 수백 개에 달한다. 운영자들은 그럴싸해 보이는 이름으로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 사람들의 관심을 끌 만한 온갖 가짜뉴스로 웹페이지를 도배한다. 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재는 ‘정치’ 뉴스다. 대체 왜 그런 짓을 하느냐고? 가짜뉴스가 돈이 되기 때문이다. _3장 ‘사생활과 거짓말을 팝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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