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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 : 일반대학편
북스토리 / 최승후 (지은이) / 2022.12.20
22,000원 ⟶ 19,800원(10% off)

북스토리청소년 자기관리최승후 (지은이)
간호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안내서다.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간호학과에 대한 소개와 추천도서, 참고할 만한 사이트 등을 안내한다. 2장에서는 각 간호대학 학장의 인터뷰를 통해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생활, 합격에 필요한 자질 등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다양한 재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합격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또 합격한 후에 어떤 학교생활을 보내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4장과 5장에서는 면접 기출문제와 입시 결과를 수록했다.머리말 _ 4 01 간호학과 톺아보기 CHAPTER 01 총론 _ 10 가. 간호학과 비전 _ 10 나. 개설 대학 _ 13 다. 대학 부설 및 협력 병원 _ 18 CHAPTER 02 추천 도서 _ 25 CHAPTER 03 추천 사이트 _ 36 가. 전문대학포털·프로칼리지 _ 36 나. 대한간호협회 _ 37 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_ 38 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 _ 39 마. K-MOOC _ 40 바. KOCW _ 41 사.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_ 42 아. 대학알리미 _ 43 자. 기타 간호학과 관련 사이트 _ 44 CHAPTER 04 간호학과 진로 _ 45 가. 졸업 후 진로 _ 45 나. 보건교사 인터뷰 _ 47 다. 간호사 인터뷰 _ 52 CHAPTER 05 교육과정 _ 55 가. 고등학교 교과목 _ 55 나. 대학교 교육과정 _ 57 다. 교직과정 _ 60 CHAPTER 06 학생부종합전형 학교활동 _ 63 가. 통합과학 _ 67 나. 과학탐구실험 _ 69 다. 과학사 _ 76 라. 생활과 과학 _ 80 마. 화학 _ 88 바. 생명과학 _ 95 사. 융합과학 _ 100 아. 확률과 통계 _ 102 02 간호학과 슈퍼비전 (간호학과장 인터뷰) CHAPTER 01 가톨릭대학교 _ 106 CHAPTER 02 강서대학교 _ 110 CHAPTER 03 경동대학교 _ 114 CHAPTER 04 대구가톨릭대학교 _ 118 CHAPTER 05 대진대학교 _ 122 CHAPTER 06 동명대학교 _ 126 CHAPTER 07 동서대학교 _ 130 CHAPTER 08 동양대학교 _ 135 CHAPTER 09 삼육대학교 _ 138 CHAPTER 10 수원대학교 _ 142 CHAPTER 11 신한대학교 _ 146 CHAPTER 12 우석대학교 _ 151 CHAPTER 13 우송대학교 _ 155 CHAPTER 14 원광대학교 _ 159 CHAPTER 15 중부대학교 _ 163 CHAPTER 16 청운대학교 _ 170 03 간호학과 슈퍼비전(재학생 인터뷰) CHAPTER 01 가천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76 CHAPTER 02 가톨릭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80 CHAPTER 03 강원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90 CHAPTER 04 경동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94 CHAPTER 05 대구가톨릭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198 CHAPTER 06 동국대학교(WISE) 재학생 인터뷰 _ 202 CHAPTER 07 동명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206 CHAPTER 08 동서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212 CHAPTER 09 성신여자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216 CHAPTER 10 수원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220 CHAPTER 11 우석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224 CHAPTER 12 원광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231 CHAPTER 13 한국교통대학교 재학생 인터뷰 _ 235 04 간호학과 면접 CHAPTER 01 총론 _ 240 가. 간호학과 수시모집 면접 유형 _ 240 나. 비대면 면접 _ 252 CHAPTER 02 면접 기출문제 _ 255 가. 유사한 질문과 의도 _ 255 나. 서류 기반 면접 기출 문항 유형 _ 256 05 간호학과 입학결과 CHAPTER 01 수시모집 _ 266 CHAPTER 02 정시모집 _ 280 CHAPTER 03 경쟁률 _ 286 부록 CHAPTER 01 합격자 인터뷰 _ 294 CHAPTER 02 시사이슈 _ 298 CHAPTER 03 모의면접 활동지 _ 303입시전문가 최승후쌤의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 간호대학 입시, 제대로 준비해야 성공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의료관련 계열 학과가 크게 주목을 받게 된 지금, 간호대학에 대한 관심과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입시 경쟁도 치열해졌다. 이런 상황에서 간호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안내서인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이 북스토리에서 출간됐다. 저자인 최승후 선생님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EBS에서 활동하는 자타공인 최고의 입시전문가로 입시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하면 수 분 만에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최승후 선생님은 학생들을 좋은 대학,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대학 이후에 펼쳐질 미래에 대해서 준비하고 넓은 시야를 갖도록 이끈다.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은 그런 최승후 선생님이 간호대학 입시의 A부터 Z까지를 정리한 진로 진학 바이블이다. 이 책으로 간호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날개를 달아주자. 입시전문가 최승후쌤이 안내하는 간호대학 진로 진학의 모든 것 대한민국 최고의 입시 전문가 최승후 선생님은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을 통해 “진로 없는 진학은 맹목이고, 진학 없는 진로는 공허하다”는 본인의 철학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간호대학에 진학을 하면 끝이 아니라, 그 안에서도 여러 분야의 전문 간호사와 학교 보건교사, 보험심사원 등 다양한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 학생의 미래를 멀리 보고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입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고, 또 능동적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장에서는 간호학과에 대한 소개와 추천도서, 참고할 만한 사이트 등을 안내한다. 2장에서는 각 간호대학 학장의 인터뷰를 통해 각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 대학생활, 합격에 필요한 자질 등을 보여준다. 3장에서는 다양한 재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합격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또 합격한 후에 어떤 학교생활을 보내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4장과 5장에서는 면접 기출문제와 입시 결과를 수록했다. 『간호대학 진로 진학 특강』은 자신의 인생을 야무지게 설계하는 학생들을 위한 놀라운 안내서가 될 것이다.
빌런은 바로 너
우주나무 / 소향, 박애진, 김이환, 정명섭 (지은이) / 2024.09.30
15,000원 ⟶ 13,500원(10% off)

우주나무청소년 문학소향, 박애진, 김이환, 정명섭 (지은이)
우주나무 청소년문학 두 번째 소설집. ‘빌런’이 일상 용어가 된 시대에, 이 앤솔러지는 빌런이라는 키워드를 손전등 삼아 청소년들을 둘러싼 세계를 유니크한 발상과 방법으로 탐색한다. 절친이라고 믿거나 믿고 싶었던 세 친구 사이의 시기와 질투, 배신부터 기획사의 농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아이돌 멤버가 절망의 끝에서 만난 미녀와 괴수, 천진한 천재의 기발하지만 황당한 발명으로 벌어지는 해프닝, 죄의식 없는 성범죄를 돈으로 무마하려는 시도에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까지. 각각의 소설은 단답형으로 말할 수 없는 질문을 품고 있다. ‘누가 진짜 빌런인가?’ ‘복수할래, 죽을래, 우리랑 일할래?’ ‘나쁜 사람과 착한 사람의 차이는 뭔가요?’ ‘돈으로 진실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네 편의 소설은 인생이라는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에 놓인 표지판과 같다. 청소년 문해력을 기르기에 맞춤한 텍스트이고, 논술 주제로도 손색없다.당신중 진짜 빌런 -6 미녀와 우주 괴수 -48 매드 사이언티스트 –112 4월 24일 -166시리즈 명: 우주나무 청소년문학 시리즈 도서: 1. 연필 한 자루가 있었다 2. 빌런은 바로 너 우주나무 청소년문학은 사려 깊은 삶의 지도를 그리는 데 실마리가 되려는 청춘의 문학입니다. 크고 강해서 사나워 보이나 순한 초식의 코뿔소처럼, 요동치는 마음에 공감과 위안, 버팀목이 되고, 열정 어린 눈에 즐거움과 기쁨을 더하고 싶습니다. 누가 진짜 악당인가? 빌런이 차고 넘치는 시대에 던지는 네 가지 질문. 문해력 향상에 맞춤한 텍스트이자 논술 필독서. 사이렌이 그치지 않는 길에 표지판이 될 소설. 빌런의 시대에 길을 묻는 소설 빌런이라는 단어는 이미 일상 용어가 되었다. 도처에 수시로 빌런이 출몰하고 활개 친다. 학교도 가정도 빌런의 안전지대가 아니다. 뉴스, SNS, 커뮤니티, 각종 댓글, 뒷담화는 어떤가. 자극적인 이야깃거리로 한바탕 떠들썩한 이벤트가 연일 벌어진다. 대체 우리는 어떤 세상에 살고 있는가. 지금 이곳에 공동체를 이루고 있는 사람들이란 어떤 존재인가. 내 곁에서 미소 짓는 이들이라고 마음 놓고 믿을 수 있을까? 이 소설집은 빌런이라는 키워드를 손전등 삼아 청소년들을 둘러싼 세계를 유니크한 발상과 방법으로 탐색한다. 절친이라고 믿거나 믿고 싶었던 세 친구 사이의 시기와 질투, 배신부터 기획사의 농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아이돌 멤버가 절망의 끝에서 만난 미녀와 괴수, 천진한 천재의 기발하지만 황당한 발명으로 벌어지는 해프닝, 죄의식 없는 성범죄를 돈으로 무마하려는 시도에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까지. 각각의 소설은 단답형으로 말할 수 없는 질문을 품고 있다. ‘누가 진짜 빌런인가?’ ‘복수할래, 죽을래, 우리랑 일할래?’ ‘나쁜 사람과 착한 사람의 차이는 뭔가요?’ ‘돈으로 진실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 네 편의 소설은 인생이라는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에 놓인 표지판과 같다. 청소년 문해력을 기르기에 맞춤한 텍스트이고, 논술 주제로도 손색없다. 첫 번째 질문: 누가 진짜 빌런인가? 소향 작가의 <당신중 진짜 빌런>은 짧은 소설임에도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세 친구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단연 유니크한 구성으로 극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스토리를 시간 순서대로 서술하지 않고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 각각의 이야기로 잘라 재배치했다. 각기 다른 1인칭 화자들은 저마다 자기를 방어하며 사실과 거짓이 교묘히 섞인 진술을 한다. 독자는 모든 관계자의 진술서 혹은 녹취록을 읽고 사건의 퍼즐을 맞추듯 진실을 찾아 나가야 한다. 이러한 읽기는 몰입감을 선사하며 지적, 정서적 만족감을 준다. 그리고 마지막엔 질문이 남는다. 당신들 중에 진짜 빌런은 누구인가? 두 번째 질문: 복수할래, 죽을래, 우리랑 일할래? 박애진 작가의 <미녀와 우주 괴수>는 기획사의 농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아이돌 멤버가 절망 끝에서 미녀와 괴수를 만나는 이야기다. 그에게 미녀가 세 가지 길을 제시한다. 복수는 상대를 파괴하는 것인데, 그로 인해 결국엔 자기마저 파괴되는 길일 터. 죽음을 택한다면 두말할 것 없이 자기 파괴로 끝난다. 함께 일한다는 것은 비루하더라도 일상을 회복하고 살아가는 길이다. 이 제안과 선택은 삶에 대한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삶을 파괴할 것인가, 자기의 인생을 살 것인가? 이 작품은 빌런 개인을 저격하는 대신 그 너머의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세 번째 질문: 나쁜 사람과 착한 사람의 차이는 뭔가요? 김이환 작가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김서윤>은 천진한 천재의 기발하지만 황당한 발명으로 벌어지는 해프닝을 작가 특유의 무심한 투로 이야기한다. 빌런은 악당, 곧 나쁜 사람이다. 그렇다면 나쁜 사람과 착한 사람은 어떻게 나뉘는가? 영화 <스파이더맨>의 ‘닥터 옥토퍼스’처럼 매드 사이언티스트는 원래 흉악한 사람이 아니었다. 오히려 인류를 위해 자기 능력을 발휘하려고 필생의 발명을 했지만, 자기의 발명품에 지배당하며 빌런이 되었다. 이 작품은 발명품에 집착하는 천재 외골수는 어떻게 해서 악당이 되는지, 그 위험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나아가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나지막이 묻는다. 네 번째 질문: 돈으로 진실을 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정명섭 작가의 <4월 24일>은 실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모티프로 하지만, 사건 자체보다 자녀의 범죄를 돈으로 덮으려는 어른들의 만행에 일격을 가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탐정소설의 문법으로 사건의 실체를 밝히며 윤리 의식이 무너진 세태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한국은 물질적 풍요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사회라는 지적이 있다. 돈이 최고고 돈이면 다 된다는 물신 숭배 경향도 있다고 한다. 이런 사회 풍조에 작가는 돈으로 아무리 덮어도 진실은 진실 그대로 남는다고 일침을 가한다. 이 작품은 죄의식 없는 범죄에 대해, 돈에 대해, 가치에 대해 생각할 계기를 준다. 문해력과 사유의 힘 《빌런은 바로 너》에 실린 네 편의 작품은 각각 묵직한 질문을 품고 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습은 어떠한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돌아보게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세상 앞에서 청소년들이 이 작품들을 읽으며 인생길을 헤쳐갈 문해력과 사유의 힘을 기르기를 바란다. 알고 보면 걘 웃음소리까지 가식이야. 너 혹시 그런 웃음 알아? 남 의식하면서 아닌 척 웃는 웃음. 배려심 많고 성격 좋다고? 웃겨, 진짜. 그거 다 관종이라 이미지 관리하는 거라니까? 걔가 얼마나 영악한데. 저 가식덩어리의 민낯을 밝혀내고 싶어. 내가 겪은 일을 폭로하고 싶어 미칠 지경이라고. 하지만 나처럼 힘없는 애 말을 누가 믿어 주겠어. 그래서 학폭 신고를 한 거야. 담임 선생님 말대로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잖아. 내가 나를 지켜야지. - <당신중 진짜 빌런> 중에서 “복수할래, 죽을래, 우리랑 일할래?”문연수가 마치 점심으로 햄버거, 짜장면, 김밥 중 뭐가 좋으냐고 물은 것처럼 민재를 바라보았다. - <미녀와 우주 괴수> 중에서
수시 70% 정시 30% 시대의 공부법을 부탁해
행복한미래 / 심규승.강하은.정우진 지음 / 2016.06.27
13,800원 ⟶ 12,420원(10% off)

행복한미래청소년 학습심규승.강하은.정우진 지음
행복한 교과서 시리즈 23권. 대학 입시의 변화에 최적화된, 최상위권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영수를 비롯하여 필수 과목들의 핵심적인 공부 방법, 내신과 수능 공부를 조화시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특목고, 자사고가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는 대학교 입시에서 일반고 학생으로 정시와 수시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각각 2011년, 2013년, 2015년에 입학하여 대학 입시 변화의 좋은 사례자이다. 이 책을 통하여 내신 성적을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내신 성적에 비해 턱없이 낮은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 비교과 활동 때문에 부족해진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 등 현재 상황이 막막한 학생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공한다.│프롤로그│ 특목고와 자사고를 뛰어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1부. 공부 동기 : 나를 공부하게 하는 동력을 찾아라 01. 공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를 표현하는 방법 02. 파랑새 공부법,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공부여야 오래 간다 03. 공부를 하고서야 비로소 깨닫는 교훈들 04. 공부를 즐기는 3가지 방법: 괴로운 공부에는 끝이 있다 05. 공부 없이 이루어지는 ‘꿈’은 없다 <스페셜페이지>서울대생은 부모님을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2부. 하루에도 수십 번씩 흔들리는 그대, 자신을 믿어라 01. 나에게 맞는 시간 관리법은 따로 있다 02. 나를 이기기 위한 3개의 단어: 반성, 다짐, 실천 03. 롤러코스터 성적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04. 목표 없는 공부는 허공에 쏜 화살이다 05. 끝까지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라 06. 공부에 대한 부담감, 나에게 약이 되게 하라 07. 어제의 나 vs 오늘의 나, 떳떳한 승부를 펼쳐라 08. 슬럼프 탈출하기, 이유를 알면 어렵지 않다 <스페셜페이지>학원 vs 인터넷 강의 vs 과외, 바로 알고 선택하자 3부. 나를 강하게 만드는 6가지 전략 : 친구, 질문, 선생님, 비난, 재수생, 가정환경 01. [1단계 전략] 친구: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라 02. [2단계 전략] 질문: 질문의 힘을 믿어라 03. [3단계 전략] 선생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구하라 04. [4단계 전략] 비난: 어떤 비난도 내 꿈을 방해하지 못하게 하라 05. [5단계 전략] 재수생: 고3 최대의 적, 재수생을 만만히 보지 마라 06. [6단계 전략] 가정환경: 집에 ‘빨간 딱지’가 붙어도 흔들리지 마라 <스페셜페이지>야자 선생님도 추천하는 책·영화·음악 4부. 수시 전형 70% 시대, 내신으로 승부하라 01. 수업시간이 곧 시험 범위이다 02. 내신 만점을 위한 네 글자: 지·피·지·기 03. 내신 고득점의 비결, 많이 담고 오래 가는? ‘기억의 나무’ 암기법 04. [국어] 국어 시험의 절대 권위자는 선생님뿐이다 05. [국어] 내신으로 쌓은 지식이 수능 1등급의 밑바탕이다 06. [수학] 수학 공부에는 정해진 순서가 있다 07. [수학] 정답과 해설지를 이용하는 수학 만점 공부법 08. [영어] 시험에서 필승하는 본문 3단계 암기법 09. [영어] 서술형 문제를 정복하는 키워드: 기본 문장, 구문 이해, 조건 충족 10. [사회] 내신 1등급의 비법, 비밀 개념 노트를 만들어라 11. [사회] 사회 과목 1등급, 분석하고 비교하라 12. [과학] 시험에 나오지 않는 내용은 과감히 버려라 13. [과학] 교과서 한 페이지보다 나만의 한 줄 노트를 정리하라 <스페셜페이지>모의고사를 본 후 반드시 지켜야 할 7가지 5부. 정시 전형 30%, 긴장의 끈을 놓지 마라 01. 기출문제만큼 좋은 문제는 없다 02. 문제 풀이의 첫 단추, 출제자의 의도 파악하기 03. [국어] 문학작품을 몰라도 정답은 맞힐 수 있다 04. [국어] 비문학 지문 속 퍼즐을 맞추어라 05. [국어] 화법·작문·문법 그리고 고사성어, 꼭 한 번은 정리해야 한다 06. [국어] EBS 교재 현명하게 활용하기 07. [수학] 수학은 머리가 아니라 몸으로 외우는 것이다 08. [수학] 보기 좋은 풀이가 답 맞히기도 좋다 09. [수학] 수학 공부의 왕도, 양(量)으로 승부하라 10. [수학] EBS 교재 현명하게 활용하기 11. [영어] 한 단어를 알면 열 단어가 보이는 어원 학습법 12. [영어] 수능 독해, ‘번역’하지 않으면 10분이 남는다 13. [영어] 아는 단어가 들리지 않는 3가지 이유: 발음, 억양, 집중력 14. [영어] EBS 교재 현명하게 활용하기 15. [사탐] 단 하나의 개념도 놓치지 않는 암기 노트 활용법 16. [사탐] 시험 직전, 등급을 올려주는 키워드 활용법 17. [사탐] 50점을 만드는 마지막 한 방, 개념지도 만들기 18. [사탐] EBS 교재 현명하게 활용하기 19. [과탐] 수능 과탐을 제대로 시작하고 공부하는 방법 20. [과탐] 최소 시간 투자로 최고 점수를 얻는, 시기별 공부법 21. [과탐] 50점을 위한 히든카드: 인터넷 강의, 한 줄 노트 22. [과탐] EBS 교재 현명하게 활용하기 <스페셜페이지>수능 단 하루를 위한, 마지막 30일간의 준비 │에필로그│ 진짜 공부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하자:: 수시 70% 정시 30% 시대, 최상위권 공부법은 따로 있다 :: 대학 입시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이 책은 대학 입시 비중이 수시 70%, 정시 30% 시대인 현재 상황에서 가장 잘 맞는 맞춤형 공부법을 제시한다. 대학 입시에서는 내신 성적은 기본이고, 비교과 활동, 수능 성적 등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대학 입시의 변화에 최적화된, 최상위권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영수를 비롯하여 필수 과목들의 핵심적인 공부 방법, 내신과 수능 공부를 조화시켜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방법,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 등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에게 필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특목고, 자사고가 절대적인 강세를 보이는 대학교 입시에서 일반고 학생으로 정시와 수시로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이다. 이들은 각각 2011년, 2013년, 2015년에 입학하여 대학 입시 변화의 좋은 사례자이다. 이 책을 통하여 내신 성적을 관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내신 성적에 비해 턱없이 낮은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 비교과 활동 때문에 부족해진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학생 등 현재 상황이 막막한 학생들에게 속 시원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 일반고의, 일반고에 의한, 일반고를 위한 :: 이 책은 특목고, 자사고에 다니는 학생들이 입시에서 강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일반고에 다니는 학생들을 위한 최상위권 공부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목고, 자사고에 다니는 학생들은 주변에서 보내는 기대, 공부 분위기, 절대적인 실력 등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그러나 일반고 학생들이 특목고, 자사고에 밀려 자신의 꿈을 포기할 수는 없다. 누가 봐도 불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지만, 불리한 상황을 보란 듯이 극복하여 당당히 경쟁하면 된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일반고를 다니며 특목고, 자사고 학생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최상위권 성적으로 서울대에 입학했다. 누구보다 일반고 학생들이 처한 상황을 잘 이해하고, 일반고 학생들에게 필요로 하는 내용들을 적절하게 제시하고 있다. 그들의 땀과 눈물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공부법은 일반고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않는 힘을 준다. :: 서울대 100인이 추천하는 :: 서울대 100인이 이 책을 추천한다. 지금까지 출간된 공부법 책들의 한계 중의 하나는 ‘단 하나’의 비법이나 사례를 바탕으로 공부법을 서술한다는 점이다.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절대적인 공부법은 없다. 공부를 열심히 하고자 하는 사람 수만큼 다양한 공부법이 존재한다. 각자가 처한 상황과 경험에 따라 각자에게 딱 맞는 공부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공부 고수들이라 불리는 이 추천하는 책이다. 서울대 100인은 전공도, 출신 지역도 다르다. 하지만 책에서 담아내고 있는 이야기가 자신이 했던 고민과 유사하다며 공감을 한다. 서울대 100인의 공감은 이 책이 공부의 본질을 제대로 건드리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주고 있다. 공부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겉도는 공부는 제대로 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없다. 서울대 100인이 공감했던 공부의 본질을 바탕으로, 자신이 공부를 하면서 놓치고 있던 부분이 무엇인지 파악한다면, 공부로 인해 고민하는 시간을 줄이고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다. :: 나를 발견하게 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 이 책은 단순하게 ‘공부의 기술’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의 핵심’을 제시한다. 공부의 핵심은 3가지인데, 공부를 하는 , 공부를 할 때 가져야 하는 , 정확한 공부 이다. 학교 성적을 단 번에 올려주는 화려한 공부 기술은 오래가지 못한다. 공부는 화려한 기술이 통하는 영역이 아니라 진득한 열정이 필요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공부를 하는 이유를 통해 열정에 시동을 걸고, 고단한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도록 열정을 재점검하고, 정확한 공부 방법을 통해 열정에 화룡점정을 찍어야 공부는 완성된다.이처럼 이 책에서 제시하는 공부의 핵심 3요소를 자신의 공부에 적용시키다 보면 성적 향상은 물론이고 자신이 성장했다는 것을 스스로도 느낄 수 있다. 힘겹고 고독한 자신과의 싸움인 공부에서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법을 배우고, 반복되는 좌절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배운 학생은 단순히 성적 향상에만 집중한 학생과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공부를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짜 공부법을 제시한다. 그리하여 마침내 ‘너희들의’ 손끝으로 꿈의 지도를 그릴 수 있게 된다. :: 2011학번, 2013학번, 2015학번의 공부 노하우를 전격 공개하다 :: 이 책을 집필한 저자들은 최근에 대학 입시에 합격한 서울대학교 학생들이다. 심규승(문과)은 2011학번, 강하은(문과)은 2013학번, 정우진(이과)은 2015학번이다. 이 책은 기획 단계에서 전략적으로 ‘학생 저자’가 집필에 참여하였다. 그 이유는 최근의 입시 전쟁에서 합격한 학생들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공부법 전문가의 공부법도 효과가 있겠지만 지금 현재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똑같은 상황에서 공부하고, 고민하고, 갈등한 세 명의 저자들이 학생들의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지금 현재 서울대에 다니고 있는 이 추천하고 있다. - 백진성(교육학과 11학번)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는 있지만 노하우가 없어 고생하는 학생들을 자주 봤습니다. 열심히 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아 힘들어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 이휘정(영어영문학과 12학번)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 길을 잃었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죠? 그렇게 맥없이 지쳐갈 때 읽으면 활력소가 될 거예요. - 이지현(영어교육과 13학번)혼자 하는 공부가 어려운 학생들,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가? 걱정하고 있는 모든 학생들에게 권하고 싶다. - 배정아(생물교육과 14학번)고등학교 시절 저의 고민을 책에서 그대로 담고 있네요. 이 책을 고등학교 때 접할 수 있었더라면 고민의 절반을 줄일 수 있었을 텐데. 지금도 공부법에 대해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을 학생 여러분께 정말 추천합니다. 고3인 저희 동생에게도 선물하려고요. - 강은빈(컴퓨터공학부 15학번)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걱정을 잘 이해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어요. 고등학생 때 이런 책이 있었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 정주원(인문계열 16학번)근본적으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와 목표부터 내신, 수능을 준비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조언까지 대학진학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지침서. 이 책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학생들이 극적인 역전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스스로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고독하고 힘겨운 싸움을 통해 특목고와 자사고 학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 결과를 만들어낸 저자들의 실질적인 공부법이 담겨 있다 - 프롤로그 <특목고, 자사고를 뛰어넘는 공부법은 따로 있다> 현대 사회에서 공부는 평생을 거쳐 꼭 지나야만 하는 필수 관문이다. 내가 말하는 ‘꿈’은, 많은 양의 공부를 요구한다고 여겨지는 의사, 변호사, 교수 같은 직업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흥미와 적성을 가지고 어떤 직업을 꿈꾸든, 우리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공부를 해야만 한다. - <공부없이 이루어지는 ‘꿈’은 없다>
단기공략 미적분 1 15강 (2017년용)
좋은책신사고 / 이성원.박원균 지음 / 2015.02.16
8,500원 ⟶ 7,650원(10% off)

좋은책신사고청소년 학습이성원.박원균 지음
강별 학습이 1시간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개념학습→테마학습→실전연습 의 완성학습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또한 학교 시험은 물론,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만을 담아서 얇아도 실전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였다.I. 수열의 극한 1강 수열의 극한(1) 6 2강 수열의 극한(2) 10 3강 급수 14 4강 등비급수 18 II. 함수의 극한과 연속 5강 함수의 극한 24 6강 함수의 연속 28 III. 다항함수의 미분법 7강 미분계수 34 8강 도함수 38 9강 도함수의 활용(1) 42 10강 도함수의 활용(2) 46 11강 도함수의 활용(3) 50 IV. 다항함수의 적분법 12강 부정적분 56 13강 정적분(1) 60 14강 정적분(2) 64 15강 정적분의 활용 681. 빠르고 알찬 15강 단기 완성 단기간에 수학을 마스터하고 싶을 때, <단기공략>을 만나보세요. ‘미적분Ⅰ’을 15강으로 구성하여 단기간에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2. 단기완성학습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 강별 학습이 1시간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개념학습→테마학습→실전연습 의 완성학습 시스템을 구현하였습니다. 3. 실전 대비를 위한 우수 콘텐츠 한가득 학교 시험은 물론, 수능까지 대비할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만을 담아서 얇아도 실전 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리뷰> 빠르고 알차게 공략하라 - 단.기.공.략 <단기공략>은 단기간에 수학을 마스터할 수 있는 최적의 시스템으로 구성된 단기특강서입니다. 얇아도 알차고 우수한 콘텐츠를 담아 개념부터 실전대비까지 완벽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단기공략>과 함께 빠르게 알차게 수학을 공략하시기 바랍니다.
소매치기 로코
씨드북 / 데보라 홉킨슨 지음, 김수현 옮김 / 2017.01.04
12,000원 ⟶ 10,800원(10% off)

씨드북청소년 문학데보라 홉킨슨 지음, 김수현 옮김
푸르른 숲 8권. 19세기 후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도착한 소년 로코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로, 미국의 빈민층을 실태를 알리고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친 사진 기자 ‘제이콥 리스’와 미국 동물학대예방협회(ASPCA) 및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설립자 ‘헨리 버그’라는 두 실존 인물과 당시 뉴욕의 모습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생생하게 담은 역사 소설이다. 이 책은 1854년 런던의 콜레라 사태(<살아남은 여름 1854>), 1906년 샌프란시스코의 지진(국내 미출간)에 이은 데보라 홉킨슨의 ‘도시 3부작’ 중 하나로, 19세기 후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전 세계의 이민자들이 몰려들었던 화려한 도시 뉴욕의 어두운 이면을 생생하게 재연해냈다. 저자는 ‘역사 소설의 여왕’답게 이 책 역시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미국의 빈민층을 실태를 알리고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친 사진 기자 ‘제이콥 리스’와 미국 동물학대예방협회(ASPCA) 및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설립자 ‘헨리 버그’라는 두 실존 인물을 훌륭하게 등장시켰다. 또한, 일상적으로 학대받던 당시 어린이와 동물들의 이야기를 피카레스크라는 전통적인 소설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 ‘작가의 말’에는 작가가 이 책을 쓰기까지의 과정과 역사적 인물들과 기관, 당시 시대 배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 독자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프롤로그: 1887년 늦겨울 1부 1887년 봄 1장 나의 모험, 그리고 슬픈 이별 2장 먼지투성이 여행 3장 역겨웠던 항해 4장 무덤과 충격적인 사건 5장 간섭꾼과 참견쟁이 6장 도둑 소굴의 왕자, 토니 7장 참견쟁이 메리와 말 8장 흥미로운 초대 9장 전문가들의 인상적인 시범 10장 소시지를 비롯한 몇 가지 예상치 못했던 일들 11장 보람 있는 새로운 취미 생활 12장 대담한 제안 2부 1887년 가을 13장 작지만 중요한 사건 14장 폭로 15장 실수가 낳은 엄청난 결과 16장 불결한 가르침 17장 열띤 토론, 무모한 장난, 그리고 거짓말 3부 1888년 봄 18장 대담한 행동 19장 끔찍한 폭풍 20장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 21장 많은 눈, 그리고 많은 거짓말 22장 영원히 기억될 월요일의 눈 폭풍 23장 말에 대한 짧은 소개 24장 메리가 전해 준 교훈 4부 도둑 소굴에서의 전쟁 25장 동물 애호가들과의 만남, 그리고 연설 26장 가장 힘들었던 만남 27장 드러난 진실 28장 소매치기의 작전 29장 숨 가쁘게 전개되는 계획 30장 내가 당나귀에게 빚진 것, 성 로코와 나 31장 제자리에 돌려놓기 에필로그: 1889년 봄 작가의 말* 미국 '주니어 라이브러리 길드' 선정 도서 한 소매치기 소년의 지독하게도 운이 없던 모험 이야기! 19세기 후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에 도착한 소년 로코의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로, 미국의 빈민층을 실태를 알리고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친 사진 기자 ‘제이콥 리스’와 미국 동물학대예방협회(ASPCA) 및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설립자 ‘헨리 버그’라는 두 실존 인물과 당시 뉴욕의 모습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생생하게 담은 역사 소설이다. 역사 소설의 여왕, 데보라 홉킨슨의 또 하나의 수작! 미국 역사 소설계의 떠오르는 스타 작가 데보라 홉킨슨의 신작 ≪소매치기 로코≫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만난다. 이 책은 1854년 런던의 콜레라 사태(≪살아남은 여름 1854≫), 1906년 샌프란시스코의 지진(국내 미출간)에 이은 데보라 홉킨슨의 ‘도시 3부작’ 중 하나로, 19세기 후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전 세계의 이민자들이 몰려들었던 화려한 도시 뉴욕의 어두운 이면을 생생하게 재연해냈다. 저자는 ‘역사 소설의 여왕’답게 이 책 역시 광범위한 자료 수집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미국의 빈민층을 실태를 알리고 개선하는 데 영향을 미친 사진 기자 ‘제이콥 리스’와 미국 동물학대예방협회(ASPCA) 및 뉴욕 아동학대예방협회 설립자 ‘헨리 버그’라는 두 실존 인물을 훌륭하게 등장시켰으며, 일상적으로 학대받던 당시 어린이와 동물들의 이야기를 피카레스크(16세기에서 17세기 초반까지 스페인에서 유행한 문학 양식의 하나로 악인을 소재로 한 사회 풍자적 소설 장르)라는 전통적인 소설 형식으로 풀어 놓았다. 또한 ‘작가의 말’에는 작가가 이 책을 쓰기까지의 과정과 역사적 인물들과 기관, 당시 시대 배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어 독자에게 쏠쏠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나는 과연 부모가 사악한 악당에게 팔아넘긴 불쌍한 어린 양일까? 아니면 하는 일마다 나쁜 일만 생겨도 당연한 못된 놈일까? 그 판단은 여러분의 몫이다.” _ 본문 중에서 현대판 ‘올리버 트위스트’ ≪소매치기 로코≫ 19세기 후반 뉴욕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잘 재현하며 이민자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하는 이 소설은, 어린 고아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영국 사회의 불평등함과 산업화의 폐해를 날카롭게 비판한 ≪올리버 트위스트≫를 떠올리기에 충분하다. (실제로 저자는 여러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 찰스 디킨스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코의 부모님은 마을 광장에서 공개적으로 망신을 당했던 치욕적인 어떤 사건 이후, 정기적으로 돈을 송금받는 조건으로 로코를 미국으로 보낸다. 하지만 어린 이탈리안 소년이 미국에서 생활하기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성공해 고향으로 금의환향하겠다는 로코의 처음 다짐과 달리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 소매치기가 된다. 게다가 의도치 않은 거짓말은 자꾸 늘어만 가고, 상황은 자꾸 꼬여만 간다. 그러던 중 말 보호 운동가이자 참견쟁이 소녀 메리와 제이콥 리스 기자를 만나 마침내 로코는 자신이 원하던 새 삶을 살게 된다. 암울하고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잃지 않고 역경을 이겨내는 로코의 이야기는 많은 독자들에게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뿐만 아니라, 용기를 주고, 마음을 위로해 줄 것이다.
수상한 거미소년
행복한나무 / 정온하 (지은이)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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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정온하 (지은이)
현오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청력을 잃었다. 하루아침에 모든 소리가 사라져버린 현오를 사람들은 청각장애인이라고 부른다. 오롯이 자신의 이름으로만 불리고 싶었던 현오는 끊임없이 노력했고, 마침내 입 모양을 눈으로 읽어서 사람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 사랑하는 엄마에게도 자신이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기대와 희망을 안고 학교에 가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매일 심한 욕설과 폭력을 견뎌야만 했다. 차가운 시선과 차별 속에서 점점 지쳐가던 어느 날, 상처받은 현오 앞에 전학생 소희가 나타난다. 처음으로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친구가 생겨서 기뻤지만 언제부턴가 소희가 학교에 오지 않는다. 의지하던 소희의 빈자리와 또다시 시작된 아이들의 괴롭힘에 결국 현오는 무너지게 되고, 몸도 마음도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한다. 그런 현오의 눈에 창문에 붙어있는 작은 거미 한 마리가 들어온다. 현오는 그 거미에게 ‘유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동안 힘들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현오의 슬픈 사정을 들은 유리는 아무도 모르게 현오의 귓속으로 들어간다. 다음날 진짜 기적이 일어나고 마는데….│프롤로그│ 세상의 모든 소리가 사라져 버린 날 1. 내 이름 ‘이현오’로 불러줘 2. 햇살 같은 친구, 소희 3. 듣지 못하는 건 내 잘못이 아니잖아 4. 우리 집에 온 특별한 거미 ‘유리’ 5. 기적처럼 ‘소리’가 들리다 6. 새로운 ‘나’를 보여줄게 7. 고민은 함께 나누는 거야 8. ‘나’를 온전히 지켜야 해 9. 별처럼 빛나는 소원 │에필로그│친구를 위한 마음의 선물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상처를 보듬어 주는 세 친구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내 이름은 청각장애인 아닌 ‘이현오’입니다” 현오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청력을 잃었다. 하루아침에 모든 소리가 사라져버린 현오를 사람들은 청각장애인이라고 부른다. 오롯이 자신의 이름으로만 불리고 싶었던 현오는 끊임없이 노력했고, 마침내 입 모양을 눈으로 읽어서 사람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된다. 사랑하는 엄마에게도 자신이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기대와 희망을 안고 학교에 가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매일 심한 욕설과 폭력을 견뎌야만 했다. 차가운 시선과 차별 속에서 점점 지쳐가던 어느 날, 상처받은 현오 앞에 전학생 소희가 나타난다. 처음으로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친구가 생겨서 기뻤지만 언제부턴가 소희가 학교에 오지 않는다. 의지하던 소희의 빈자리와 또다시 시작된 아이들의 괴롭힘에 결국 현오는 무너지게 되고, 몸도 마음도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한다. 그런 현오의 눈에 창문에 붙어있는 작은 거미 한 마리가 들어온다. 현오는 그 거미에게 ‘유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동안 힘들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현오의 슬픈 사정을 들은 유리는 아무도 모르게 현오의 귓속으로 들어가는데……. 다음날 진짜 기적이 일어나고 말았다! 귓속의 거미, 유리와 함께 다시 학교로 가게 된 현오는 잃어버린 자존감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온전히 ‘나’를 지켜내고 싶은 ‘현오’, 말하기 힘든 비밀을 혼자 간직하고 있는 ‘소희’, 그런 현오와 소희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미 '유리'.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며 상처를 보듬어 주는 세 친구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수상한 거미 소년』을 만나보자.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설 ! 매일 듣던 소리가 한순간에 사라진다면 얼마나 아득할까?, 사랑하는 가족의 목소리마저 들을 수 없게 된다면……. 세상에는 스스로 선택할 수 없는 일이 있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장애가 생기는 것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일이다. 그렇기에 섣부른 편견을 가지거나 무작정 차별을 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 소설은 장애인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에 경종을 울리고,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소중한 나’를 잃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차별당하고 학교 폭력을 겪는 현오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한 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 나도 모르는 사이 장애인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지를. 소설 속 현오는 고난과 좌절을 겪으면서도 누구의 탓을 하기보다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점차 성장해 나간다. “우리는 스스로를 보호하고 지켜내야 해. 너도, 그리고 나도.” 현오는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세상을 향해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때론 좌절하더라도 자신을 믿어 주고 응원해 주는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끝내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빛’도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이렇듯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먼저 내밀어 주는 그 손길이, 한 사람을 다시 일으키게 하는 큰 힘이 되어주기도 한다. 『수상한 거미 소년』을 통해 한동안 잊고 있었던 주위를 돌아보고,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엄마와 나는 답이 없는 시험을 매일 치르고 있는 것만 같다. 평생 정답을 모른다는 건, 숨이 막힐 정도로 답답하고 지치는 일이다. 나에게도, 엄마에게도, 끝나지 않는 이 시험이 너무나 어려웠다. “유리 넌 소리가 들리는구나. 진짜 부럽다. 사실 나는 귀가 들리지 않거든. 그래서 불편할 때가 많아. 반대로 너는 말을 할 수가 없어서 나처럼 답답하겠다. 나는 소리를 들을 수는 없어도 다행히 말은 할 수 있어서 너에게 살짝 내 속마음을 얘기하는 거야. 왜 우리는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 걸까? 너와 내가 하나씩 부족한 것을 서로에게 나눠줄 수 있으면 좋겠어.”
현대시 감상 키워드
수경출판사(학습) / 강승원 외 지음 / 2017.12.01
10,000원 ⟶ 9,000원(10% off)

수경출판사(학습)학습참고서강승원 외 지음
현대시를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3가지 키워드 ‘화자, 상황, 정서&태도’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고, 이를 문제에 적용하여 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하는 교재다. 문학 11종 교과서 작품을 통해 키워드를 이해할 수 있으며, 현대시 작품 이해를 위한 핵심 개념 총정리를 실었다. 3가지 키워드를 통한 반복 훈련 문제로 현대시를 완성할 수 있다.* 현대시 주제 찾는 방법 * 현대시 키워드 익히기 01 시적 화자 vs 시적 대상 유형 01 작품 속의 화자, 작품 밖의 화자 유형 02 화자가 중심인 시 유형 03 시적 대상이 중심인 시 유형 04 화자와 청자 * 실전 연습 문제 1 02 시어와 심상 유형 05 시어의 특징 유형 06 시어의 기능 유형 07 시어가 만들어 내는 심상 유형 08 시어가 만들어 내는 분위기 * 실전 연습 문제 2 03 시의 표현 방식 유형 09 비슷한 것으로 보여 주는 비유법 유형 10 두드러지게 드러내는 강조법 유형 11 새로움을 선사하는 변화법 유형 12 또 다른 표현 방식 * 실전 연습 문제 3 04 시상의 전개 방식 유형 13 시간·공간·시선의 이동 유형 14 수미상관과 선경후정 유형 15 시상의 전환 * 실전 연습 문제 4 05 시의 감상 유형 16 시의 주제 유형 17 작품 감상하기 * 실전 연습 문제 5<현대시 키워드>는 현대시를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3가지 키워드 ‘화자, 상황, 정서&태도’를 통해 작품을 분석하고, 이를 문제에 적용하여 답을 찾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현대시 키워드>의 3가지 키워드로 현대시 분석법을 익히면, 처음 보는 낯선 작품도 문제없이 분석할 수 있습니다. [문제편] 특징 1. 17가지 수능 출제 유형으로 나누어 작품 감상법을 익힌 뒤, 실전 연습 문제로 실제 문제에 적용하여 풀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교과서 필수 작품과 출제 예상 작품을 선별하여 교과 중심 수능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작품이 수록된 교과서명을 모두 표기하였습니다. [해설편] 특징 1. 문제의 전문을 수록하고 선택지를 O/X로 구분하여 답을 찾는 비법을 제공합니다. 2. 정답&오답 풀이를 통해서는 좀 더 세밀한 분석으로 수능 국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현대시 감상법에 따라 제시된 지문의 핵심 감상 요소와 전체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공부할 수 있도록 작품 분석을 수록하였습니다. 교재 특징 ·문학 11종 교과서 작품을 통해 키워드 이해 ·현대시 작품 이해를 위한 핵심 개념 총정리 ·3가지 키워드를 통한 반복 훈련 문제로 현대시 완성 ·내신 성적 향상과 수능 출제 유형 마스터 ·답을 찾는 비법을 보여 주는 선택지 O/X 풀이 해설 출판사 서평 3가지 현대시 키워드로 현대시 완벽 마스터! · 기출 작품으로 유형 맛보기 최신 기출 작품을 통해 유형별 문제 출제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유형 문제로 개념 세우기 각 유형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유형 확인 문제와 유형 심화 문제를 통해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고 수능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제 유형별로 꼭 알아야 할 개념을 쉬운 설명과 예시 작품을 통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수능형 실전 문제로 실력 쌓기 수능형 실전 연습 문제를 통해 현대시 키워드 분석법과 유형별 개념을 적용하며 풀 수 있습니다. · 차별화된 해설로 정답 찾기 현대시 감상법에 따라 작품을 분석하고, 선택지 풀이를 통해 답을 찾는 비법을 제시합니다.
파시즘과 싸운 여성들
돌베개 / 캐스린 J. 애트우드 (지은이), 곽명단 (옮긴이) / 2020.06.29
15,000원 ⟶ 13,500원(10% off)

돌베개청소년 인문,사회캐스린 J. 애트우드 (지은이), 곽명단 (옮긴이)
미용사, 간호사, 시계공, 은행원, 가정주부, 학생… 역사의 방관자가 되기를 거부하고 양심에 따라 히틀러와 싸운 여성들의 가슴 뛰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국가별로 다양한 관점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개괄하고, 각지에서 연락원, 스파이, 구출 활동가, 암살자의 임무를 맡아 저항운동을 벌인 여성 26인의 삶과 활약상을 사진과 함께 살펴본다. 이 책은 곧잘 남성의 영역으로 분류되는 전쟁사에서 여성에게 씌워진 ‘수동적인 희생자’의 프레임을 치우고 그간 저평가되거나 잊혀 온 이름들을 꺼내어 기린다. 지금 이곳에서 자기 신념을 걸고 싸우는 모든 이들, 특히 십대 여성들에게 긍지와 영감을 안겨 주는 한편, 전쟁의 참상을 통해 인간 본성의 정의와 악 그리고 ‘용기’와 ‘인간애’의 가치를 되새기게 만드는 책이다.머리말 11 1부. 독일 조피 숄 | “누군가는 시작해야 했어요!” 26 마리아 폰 말찬 | 유대인 구출 활동가가 된 귀부인 36 2부. 폴란드 이레네 구트 | “고작 여자애 따위가?” 49 이레나 센들러 | 병 속에 생명을 숨긴 사회 복지사 58 스테파니아 포드고르스카 | 유대인 13명을 숨겨 준 십대 소녀 65 3부. 프랑스 마리 마들렌 푸르카드 | “한낱 여자일 뿐인데” 79 앙드레 비로 | 암호명 ‘로즈’, 첩보원이 된 미용사 87 조세핀 베이커 | 인종차별에 저항한 댄서 95 마그다 트로크메 | “저는 절대로 문을 닫지 않아요” 103 4부. 네덜란드 디트 에만 | 네덜란드 저항군의 운반책 118 하니 스하프트 | 저항의 상징이 된 ‘붉은 머리 여자’ 127 요흐티어 포스 | 땅굴 피난민과 동지를 지킨 활동가의 기지 135 코리 텐 붐 | 기독교 정신을 실천한 시계공 144 5부. 벨기에 앙드레 더용 | 피레네산맥을 넘은 혜성 노선의 개척자 159 오르탕스 다망 | 유격대의 소녀 연락원 166 페르낭드 쾨프헌스 | 나치의 무기는 만들 수 없다 174 6부. 덴마크 모니카 비크펠 | 덴마크 저항운동의 상징이 된 아일랜드 여성 187 에바 룬 | “그것은 유대인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문제였어요” 195 7부. 영국 누르 이나야트 칸 | 동화 작가를 꿈꿨던 무선통신 요원 210 낸시 웨이크 | 게슈타포에게 ‘흰쥐’로 불린 여성 첩보원 218 펄 위더링턴 | 저항운동의 지도자가 된 소녀 가장 226 8부. 미국 버지니아 홀 | 가장 위험한 연합군 첩자 240 뮤리얼 필립스 | 천막 병원의 종군 간호사 249 마를레네 디트리히 | “내 생애에서 유일무이하게 중요한 일” 259 마리아 굴로비치 | 도스 특명 대원들을 구한 슬로바키아 교사 268 마사 겔혼 | 전쟁의 참상을 고발한 종군기자 277 감사의 말 288 용어 사전 290 | 참고문헌 및 기타 자료 295 인용 출처 305 | 찾아보기 315■ 결코 가만하지 않았던 여성들의 가만한 이야기 처칠, 패튼, 아이젠하워, 드골, 장 물랭 등 제2차 세계대전 역사에서 영웅으로 기록된 이름은 대개 남성의 것이다. 마사 겔혼, 조피 숄, 코리 텐 붐, 조세핀 베이커처럼 그나마 이름이 알려진 여성도 그들 자신이 벌인 활동보다 소설가의 전처, 남매 중 하나, 신앙인, ‘미녀’ 스파이 등 부수적인 수식어로 더 주목받곤 한다. 이름조차 찾아보기 어려운 여성은 물론 더 많다. 학생으로 직장인으로 주부로 자기 일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다가 나치에 조국과 자유를 빼앗기고 그들의 반인륜적 행위를 목격하자 주저 없이 들고 일어선 여성들이다. 이름이 알려졌든 알려지지 않았든 분명한 것은, 나치 치하의 살얼음판에서 이 여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싸우지 않았다면 광기로 뒤덮인 전쟁은 더 오랫동안 더 많은 희생을 낳았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 책은 전쟁사 귀퉁이에 묻힌 더 많은 여성들의 이름을 찾아내어 그들이 펼친 활약상을 세밀하게 포착해 써 내려간다. 지금 마사가 서성거리고 있는 부두에서 출발한 군대를 따라 이미 수백 명의 작가, 라디오 방송 기자, 종군 사진기자 들이 영국해협을 건너갔다. 이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존경받는 종군기자였음에도 마사가 그 취재단에 합류하지 못한 이유는 단 한 가지였다. 그들은 남성이었고, 마사는 여성이었기 때문이다. 여성 기자는 최전방에 가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 마사는 디데이를 보도한 최초의 여성 기자였다. 그런데도 정식으로 취재 허가를 받지 않고 영국해협을 건넜다는 이유로, 여행증과 식량 배급표를 받을 자격을 박탈당했다. (280~281, 284쪽) 불의에 분노하고 양심에 따라 움직였으나, 여성이라서 신뢰할 수 없고, 함께할 수 없고, 중요한 임무를 맡길 수 없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이들은 차별과 모욕을 견디며 자신의 신념과 의지를 계속 증명해 보여야만 했다. 그래도 이들은 끝내 맞서 싸웠다. 고작 계집애 따위가 뭘 할 수 있겠느냐는 말을 듣고도 독일군 장교에게 당하는 수치를 감내하며 구출 활동을 벌이고(이레네 구트), 연약한 여성은 안 된다며 불신하는 산악 안내인과 부영사를 설득해 직접 피레네산맥을 넘어 포로들을 중립국으로 탈출시키고(앙드레 더용), 여성 지도자라는 이유로 얕잡아 보고 죽이려고까지 한 무장 조직을 결국 자기편으로 품은(낸시 웨이크) 여성들의 이야기가 여기 있다. 이 여성들의 이름을, 그토록 외치려고 했던 말과 목숨을 건 용기를 제대로 기억하고, 과연 지금은 그때로부터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세계와 역사를 보는 우리의 눈이 훨씬 넓고 깊어질 것이다. ■ 다방면으로 풀어낸 제2차 세계대전 개론서 독일, 폴란드,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덴마크, 영국, 미국 등 총 8부로 구성된 이 책은 머리말과 나라별 서문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각국이 처했던 내밀한 상황과 입장, 대응 방식 등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전쟁의 중심에 있던 나라는 물론 강대국들의 이해관계에 휘말린 약소국의 관점에서도 다각적으로 서술함으로써 보다 폭넓은 해석을 제공하는 개론서다. 폴란드군 지도자들은 독일의 침략을 예상했었지만 방어 태세를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 폴란드가 침략당할 시 지원군을 파견하기로 약속한 군사 동맹국 프랑스와 영국이 공공연한 방어전 준비로 독일을 자극하지 말라고 강력히 요구했기 때문이었다. 막상 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하자 프랑스와 영국은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았다. 헛되이 지원군을 기다리며 한 달간 홀로 싸운 끝에, 폴란드군은 공식적으로 독일에 항복했다. 폴란드군은 소련에도 항복했다. 독일군이 폴란드의 서쪽 국경을 침범해 온 지 2주쯤 뒤, 소련군은 폴란드의 동쪽 국경으로 쳐들어왔다. 이오시프 스탈린 주석은 제1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러시아제국에 속했던 폴란드 동부를 소련이 차지해야 한다고 믿었던 것이다. 폴란드는 이제 존재하지 않는 나라였다. 독일과 소련의 분할 점령지가 되어 버렸다. (44~45쪽) 강대국들의 눈치 싸움 속에서 나치에 항복하기까지 악전고투한 나라, 연합국과 추축국의 땅따먹기에 꼭두각시가 된 조국을 되찾으려 봉기한 민중, 유대인이든 흑인이든 무슬림이든 곳곳에 팽배한 파시즘과 인종주의에 맞서 싸운 용감하고 선량한 개개인. 이들의 처지와 시선에서 생생하게 기록한 전쟁사는 단순한 통계수치로 환산할 수 없는 비참하고도 숭고한 서사들을 품고 있다. ■ 영웅주의가 아닌 용기와 인간애에 관한 이야기 저자는 이 책에 나오는 여성들을 영웅이라고 부르지만, 그들의 행적을 극적으로 과장하거나 분별없이 찬양하지 않는다. 오히려 굳건하고 의연한 모습만큼이나 나치의 끔찍한 범죄와 전쟁의 참상 앞에 인간과 신에 대한 믿음을 잃고 좌절하며 방황하는 모습을 비중 있게 다룬다. 히틀러에 맞선 여성들의 놀라운 이야기에 감동하고 감탄하는 동안에도 가장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 인류사에 다시는 이런 잔혹한 일들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계속해서 상기하게끔 하는 것이다. 마사는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만약 세상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의 진실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면, 사람들은 자국의 지도자에게 행동을 요구할 것이라고 믿었다. 잘못은 바로잡히고, 악행은 처벌받고, 무고한 사람들은 보호받을 것이라고. (…) 다하우 강제 수용소를 둘러보는 사이, 마사는 진실과 정의가 끝내 이긴다는 신념을 잃고 말았다. 인간은 악의 수용력이 너무나 크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종군기자 생활까지 단념하지는 않았다. 베트남 전쟁, 중동 6일 전쟁, 중앙아메리카 내전 등 많은 전쟁을 계속 취재했다. (278~279, 286쪽) 온갖 저항 활동과 간절한 기도에 대한 유일한 보상이 동지들의 총구멍 난 옷이라는 사실에 온몸이 마비될 정도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그들은 끝내 정의의 편에서 싸웠다. 공훈을 위해서가 아니라 “원하는 일이어서, 보탬이 되는 일이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어서” 외치고 싸우고 저항하고 구출했다. 정의가 빛을 잃은 가운데에도 똑같이 악한 본성에 지지 않은 이들의 용기와 인간애는 오늘날 각자의 자리에서 옳은 싸움을 벌이는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 번역자의 말을 빌리자면, 『파시즘과 싸운 여성들』은 “‘악의 평범성’에 물들지 않았던 사람들의 삶을 통해 ‘공존의 내적 기준’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어 줄 책이다.셀 수 없이 많은 여성들이 나치 정권에 맞서 갖가지 방식으로 싸웠다. 그중 어떤 여성들은 한 권의 책 속 짤막한 토막글로만 기억되고, 어떤 여성들은 웹사이트에 올려놓은 사진으로만 기억된다. 영영 묻힐지 모를 여성들의 이야기가 수두룩하다. (…) 그들은 저마다 자기 양심을 따랐고, 해야 할 일들을 보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다. 그들 모두가 승전에 기여했다. 비록 그 때문에 많은 여성이 궁극의 대가를 치렀을지라도, 그들의 희생은 헛되지 않았다. 그 여성들의 용기가 어디에서든 불의와 악을 발견할 때마다 싸울 수 있는 힘을 사람들에게 북돋워 준다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피고인들에게는 변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 그런데 판사가 한창 장광설을 늘어놓는 도중에 조피 숄이 불쑥 외쳤다. “누군가는 시작해야 했어요! 우리가 말하고 쓴 것이 바로 많은 사람이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단지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밝힐 엄두를 못 낼 뿐입니다!” 에바가 의무감을 느끼고 유대인 구출 작전에 뛰어든 것은 그와 같은 구체적인 참상을 알기 전이었다. 에바는 훗날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제게 그것은 유대인 문제가 아니었어요. 순전히 인류의 문제였습니다.” 홀게르 단스케를 통해 단 몇 주 만에 나치 치하의 덴마크에서 탈출한 유대인은 700~800여 명이었다.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
민음인 / 로렝 드고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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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청소년 과학,수학로렝 드고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에서는 최신 의학으로 파헤친 암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암이 왜 생기는지, 유전은 되는지, 수술은 해야하는지, 싸우지 않고 암을 이기는 방법 등에 관하여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질문: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 1. 암은 왜 생길까? 암세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세포 증식 세포 분화 세포 미성숙 세포 축적 암은 어떻게 다른 곳으로 번질까? 2. 암은 정말로 유전이 되는걸까? 암과 유전자는 어떤 관계가 잇을까? 암을 막아주는 유전자는 없을까? 암이 유전되는 것을 막을 수는 없을까? 3. 암에 걸리면 꼭 수술해야 할까? 암세포를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바이패스 실험 정상 상태로의 복귀 암세포의 허를 찌르다 4. 싸우지 않고 암을 이기는 방법은 없을까? 암을 예측할 수 있을까? 환경과 암이 관계가 있을까? 암은 과연 개인적인 문제일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ㆍ구술 기출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암을 정복할 수 있을까?』에서는 최신 의학으로 파헤친 암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다. 암이 왜 생기는지, 유전은 되는지, 수술은 해야하는지, 싸우지 않고 암을 이기는 방법 등에 관하여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꿈틀 고등 국어 통합편 (2025년)
꿈을담는틀(학습) / 이석호 (지은이) /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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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학습참고서이석호 (지은이)
2022 개정 교육과정 고1 국어 교과서 핵심 내용을 한 권으로 총 정리한 교재로 예비 고1과 고1을 위한 새 고등 국어 교과서 통합 학습서이다. 새 고등 국어 교과서의 주요 지문과 핵심 내용 통합 압축했으며, 내신 대비 문제와 고1을 위한 수능형 문항을 탑재했다. Ⅰ 문학 현대시 핵심 개념 현대시 01 진달래꽃(김소월) 현대시 02 방문객(정현종) 현대시 03 별 헤는 밤(윤동주) 현대시 04 서시(윤동주) 현대시 05 자화상(윤동주) 현대시 06 선우사(백석) 현대시 07 흰 바람벽이 있어(백석) 현대시 08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현대시 09 숲(정희성) 현대시 10 땅끝(나희덕) 현대시 11 산속에서(나희덕) 현대시 12 나룻배와 행인(한용운) 현대시 13 향수(정지용) 고전 시가 핵심 개념 고전 시가 01 제망매가(월명사) 고전 시가 02 가시리(작자 미상) 고전 시가 03 청산별곡(작자 미상) 고전 시가 04 서경별곡(작자 미상) 고전 시가 05 상춘곡(정극인) 고전 시가 06 속미인곡(정철) 고전 시가 07 강호사시가(맹사성) 고전 시가 08 만흥(윤선도) 고전 시가 09 묏버들 갈ᄒᆡ 것거(홍랑) / 동지ㅅ달 기나긴 밤을(황진이) / 십 년을 경영ᄒᆞ여(송순) 고전 시가 10 나무도 바윗돌도(작자 미상) / 논밭 갈아(작자 미상) / 두터비 파리를(작자 미상) 현대 소설 핵심 개념 현대 소설 01 봄 ∙ 봄(김유정) 현대 소설 02 미스터 방(채만식) 현대 소설 03 돌다리(이태준) 현대 소설 04 겨울 나들이(박완서) 현대 소설 05 눈길(이청준) 현대 소설 06 명랑한 밤길(공선옥) 현대 소설 07 도도한 생활(김애란) 고전 소설 핵심 개념 고전 소설 01 구운몽(김만중) 고전 소설 02 유충렬전(작자 미상) 고전 소설 03 이생규장전(김시습) 고전 소설 04 춘향전(작자 미상) 고전 소설 05 흥부전(작자 미상) 수필 ∙ 극 핵심 개념 수필 01 풀 비린내에 대하여(나희덕) 수필 02 이옥설(이규보) 극 03 파수꾼(이강백) 극 04 결혼(이강백) 극 05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소덕동 이야기(문지원) Ⅱ 문법 01 음운의 변동 02 한글 맞춤법 03 문법 요소 04 국어의 변화 Ⅲ 읽기 읽기 핵심 개념 01 별점 제도와 집단 지성(김성태) 02 공감의 반경(장대익) 03 아파트는 어떻게 우리의 몸과 마음을 지배하는가?(김홍재) 04 ‘윤리적 소비’의 행동(김선화, 신효진) / ‘합리적 소비’의 기준(황장선) Ⅳ 듣기 ∙ 말하기, 쓰기 듣기 ∙ 말하기 쓰기▶ 2022 개정 교육과정 고1 국어 교과서 핵심 내용을 한 권으로 총 정리하는 교재 - 예비 고1과 고1을 위한 새 고등 국어 교과서 통합 학습서 - 새 고등 국어 교과서의 주요 지문과 핵심 내용 통합 압축 - 내신 대비 문제와 고1을 위한 수능형 문항 탑재 >> 구성과 특징 1. 핵심 개념 - 갈래별, 성취 기준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이론을 총망라하여 요약정리 - 개념 확인 문제를 통해 꼭 알아야 할 개념을 문제로 확인 2. 교과서 작품(지문) 수록과 정리 - 고등 국어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거나 수록 빈도가 높은 작품 및 지문을 엄선하여 선정 - 각 작품과 지문의 중요 내용을 단계로 정리하여 꼭 학습할 내용이 무엇인지 한눈에 확인 [필수 > 작품의 기틀] 작품과 지문의 기본 내용 정립 ↓ [핵심 > 꼭! 체크] 시험에 반드시 나올 알짜 내용 파악 ↓ [수능 > 발전 +] 수능 대비 지식 확장 훈련 3. 학습 활동 응용 / 수능형 문제 - 2022 개정 교육과정 성취 기준과 관련하여 교과서 학습 활동을 응용한 문제와 수능형 문제를 통해 작품과 지문을 완벽하게 정복 1. 핵심 이론 정리 / 개념 확인 문제 - 고등 국어 교과서의 내용을 완전 분석해 4가지 영역으로 나눈 후 각 영역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이론 압축 정리 - 개념 확인 문제를 통해 핵심 이론을 이해했는지 확인 2. 내신 대비 / 수능형 / 기출 문제 - 교과서 학습 활동을 분석하여 출제한 내신 대비, 수능형 실전 문제는 물론, 수능 ∙ 모의평가 ∙ 전국연합 기출문제를 적절하게 배치해 내신과 수능 대비에 최적화 1. 핵심 개념 - 고등 국어 교과서의 내용을 완전 분석하여 각 성취 기준별로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을 압축 정리 2. 내신 대비 / 수능형 / 기출 문제 - 성취 기준의 내용과 관련된 수능 ∙ 모의평가 ∙ 전국연합 기출문제를 엄선 배치해 내신과 수능에 완벽 대비
낯선 숲으로 난 길
자음과모음 / 현길언 지음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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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현길언 지음
현길언 작가의 동화 연작인 『전쟁놀이』 『그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 『못자국』에 이은 청소년소설이다. 6·25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집안의 막내로 자기만 알고 지기 싫어하던 주인공 세철의 중학생 시절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이 책에는 어린 시절 세철의 모습을 바꾸어준 성장의 한 계절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세철의 일 년, 그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아름다운 청소년 시절의 한 페이지이다. 소설은 작은할아버지인 세철이 남긴 기록을 손자인 재범이 읽으면서 시작된다. 손자인 재범의 눈에 비친 작은할아버지 세철은 목사로, 선교사로, 또 교수로 남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다가 간 어른이다. 이렇게 존경받을 만한 삶을 살아간 세철이지만, 그의 중학생 시절에는 남들과 똑같은 사랑과 이별, 흔들림, 그리고 상실이 존재한다. 세철은 삶의 부침이 만들어낸 여러 만남을 통해 더 큰 사랑을 배우며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 프롤로그 작은할아버지 추도예배 봄..혼자 살아가기 여름..아프면서 자라는 소년 가을..바람 부는 섬 다시 찾아온 봄 에필로그 내 이야기가 된 작은할아버지 이야기 작가의 말 세철을 만나는 여러분에게 찬란한 동경과 아픔으로 뒤섞인 청춘의 날들 고단함 속에 피어난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 『낯선 숲으로 난 길』은 현길언 작가의 동화 연작인 『전쟁놀이』 『그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 『못자국』에 이은 청소년소설이다. 6·25전쟁 이후를 배경으로, 집안의 막내로 자기만 알고 지기 싫어하던 주인공 세철의 중학생 시절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소설은 작은할아버지인 세철이 남긴 기록을 손자인 재범이 읽으면서 시작된다. 이러한 형식은 작가가 말했듯이, 세철의 삶이 역사적인 배경 위에 있으면서도 동시에 사랑·이별·우정 등 모든 십대가 겪는 삶의 보편성 위에 있음을 일깨워주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 도시에 있는 중학교로 진학한 세철은 2학년 말에 반에서 1등을 한다. 하지만 집안 식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잠시, 학교를 주름잡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세철은 형이나 친구들의 도움 없이 직접 그 일을 해결하려고 한다. 이는 새로운 사회로 들어갈 때 겪는 불안함, 왕따가 될 수 있는 상황에 맞서 정면 승부하려는 오기이다. 수적으로 열세인 세철은 탄띠나 장작 같은 무기를 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싸우는데 결국 이런 싸움으로 크게 다쳐 미군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가족과 선생님들의 걱정을 사긴 했지만 병원에서 사랑과 화해를 배우는 계기를 갖는다. 의료진의 치료, 어린아이를 도와주려는 마음, 적의 포로도 정성스럽게 치료해주는 손길, 이런 체험을 통해 세철은 폭력이나 경쟁심이 아닌 사랑이라는 어떤 큰 힘이 있음을 깨닫는다. 손자인 재범의 눈에 비친 작은할아버지 세철은 목사로, 선교사로, 또 교수로 남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다가 간 어른이다. 이렇게 존경받을 만한 삶을 살아간 세철이지만, 그의 중학생 시절에는 남들과 똑같은 사랑과 이별, 흔들림, 그리고 상실이 존재한다. 좋아하는 이성 친구 유원이를 따라 교회에 갔다가 그녀에 대한 생각으로 성적이 떨어지기도 하고, 형이나 어른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어렴풋이 성에 대해 눈뜨는 과정도 겪는다. 형과 정 선생의 관계에 거부감을 가졌던 세철은 유원이를 만나면서 형을 이해하게 된다. 그런 세철의 마음은 다른 가족들에 대한 이해와 사랑으로도 연결된다. 하지만 한편으로 큰 버팀목이던 할아버지의 죽음을 겪고, 서울로 떠나는 형과 유원이, 보육원 친구들과의 이별로 허전해하기도 한다. 세철은 삶의 부침이 만들어낸 여러 만남을 통해 더 큰 사랑을 배우며 조금씩 어른이 되어간다. 『낯선 숲으로 난 길』에는 어린 시절 세철의 모습을 바꾸어준 성장의 한 계절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세철의 일 년, 그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아름다운 청소년 시절의 한 페이지이다.할아버지는 내 눈치를 살피면서 은근히 말했다. 나는 할아버지 말씀에서 돌아가신 할아버지 뜻이란 말에 긴장했다. “그리고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게 알려드릴 일이 있습니다. 제 동생이 그동안에 자신의 삶에 대해 기록을 많이 남겼어요. 그중에도 중학생 때와 고등학생 때 겪은 일들을 정리해놓은 것이 있어요. 일기처럼 썼는데, 일기는 아니고, 소설 같기도 합니다. 이것을 재범이에게 물려주겠습니다. 동생은 이 세상에 사랑과 글을 남기고 떠났는데, 아마 이 글은 재범이를 위해 쓴 것 같아요.” “명세철!”그때 학생 둘이 내 앞으로 다가오더니 떡 버티어 섰다. 2학년 같은 반 규율부장인 박태정과 반장인 서병규였다. 둘은 이 도시에서 이름있는 집안의 자녀들이라 반에서 주도권을 잡아왔다.“1등 했다고 거들거리지 마. 촌놈 주제에 어디 와서 놀려고 그래. 이야기 좀 하자.”덩치가 큰 태정이가 눈을 치켜뜨더니 고개를 까딱하면서 학교 뒤 오현단으로 가자고 했다. “저기 형님이, 그 앞에 정연주 선생님도…….”유원이가 찬양대 자리를 가리키면서 내 귀에 입을 가까이 대고 말했다. 그녀의 입김에 귀가 간지러우면서 내 가슴은 더욱 울렁거렸다. 찬양대 자리 뒤에서 두 번째 줄 맨 끝자리에 형이 앉아 있다. 그 옆에 목발도 보였다. 그 바로 앞 두 줄은 여성 대원 자리인데, 정 선생은 두 번째 줄 맨 끝자리에 앉아 있었다. 형의 바로 앞이 정 선생의 자리였다.“형님은 정 선생을 누님처럼 따르는가 봐? 참 보기가 좋아.”유원이가 계속 소곤거렸다. 나는 유원의 입김에서 풍겨나는 야릇한 향기에 숨이 컥컥 막혔다. 입안이 마르고 가슴이 답답했다. 옆방 부부는 서로가 몸을 가까이 하면 즐겁고 행복해했는데, 왜 나는 가슴이 답답하고 목이 마를까? 아직 어려서 그런가? 그런 생각 때문에 예배 순서에 집중하지 못했다.
원리와 개념을 잡아주는 수학법칙
지오북스 / 이광연 (지은이)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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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북스청소년 과학,수학이광연 (지은이)
<수학과 교육>이라는 잡지에서 연재한 원고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충실히 익혔다면, 실생활에서 내용과 관련된 수학적탐구를 진행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원리와 개념을 잡아주는 수학법칙들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Chapter 1 파이 1. 파이를 구하는 한 가지 방법 2. 아르키메데스의 수(1) 3. 아르키메데스의 수(2) 4. 파이 데이 Chapter 2 벡터 1. 벡터 2. 좌표평면 위에서의 벡터 3. 벡터의 내적 4. 벡터의 외적 Chapter 3 피타고라스 1. 피타고라스 정리 2. 피타고라스 정리 활용하기-원 3. 수평선까지는 얼마나 멀까? 4. 피타고라스 정리 증명하기 Chapter 4 헤아림 수와 스털링 수 1. 헤아림 수 2. 스털링 수 3. 경우의 수와 영타블로 Chapter 5 다항식과 방정식 1. 다항식의 겔로시아 나눗셈 2. 삼차방정식의 해법 Chapter 6 도형의 변신 1. 정삼각형의 변신 2. 정칠각형 3. 다각형 자르기 Chapter 7 도형의 넓이 1. 헤론의 공식 2. 브라마굽타의 공식 3. 등주문제 Chapter 8 진법, 무리수 그리고 소수 1. 십이진법 2. 무리수 증명하기 3. 리만 가설 Chapter 9 수열 1. 벽돌쌓기로 알아보는 수열 2. 저글링과 수학 Chapter 10 미분 1. 나뭇잎 들려다보기 2. 사이클로이드 Chapter 11 이것저것 1. 벤다이어그램 2. 아프리카의 모래 그림과 수학 3. 앗 나의 실수<수학과 교육>이라는 잡지에서 교과서에 있는 내용의 원리와 개념을 보다 충실하게 잡아줄 수 있는 원고를 써 달라는 부탁이 있었다. 평소 교과서의 내용 중에서 원리를 좀 더 깊이 탐구하거나 보충해서 설명했으면 좋겠다는 몇 가지 소재에 대하여 이미 약간의 원고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작업을 흔쾌히 시작했다. 예를 들어 중학교에서 학습하는 피타고라스 정리의 증명을 고등학교에서 배우게 될 미분으로 한다면 고등학생들에게 미분의 다양한 활용을 보여줄 수 있고,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십진법 이외의 진법을 소개하고 다른 진법에 대한 사칙계산을 해 본다면 진법과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하나씩 연재한 원고가 30개를 넘었고, 각각의 원고들은 2달에 한 번씩 읽히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이 원고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더니 겹치는 내용이 종종 있고, 순서가 뒤집힌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가능하면 처음 원고를 큰 영역을 정하여 몇 가지로 묶어서 책으로 엮기로 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책을 읽을 때 중복되거나 내용의 순서가 적당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이에 대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바란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은 대부분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을 단순히 읽고 제시된 사실을 눈으로 알아가기보다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을 충실히 익혔다면, 실생활에서 이 책에 있는 내용과 관련된 수학적탐구를 진행하기 바란다. 그러면 더 흥미롭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제목처럼 원리와 개념을 잡아주는 수학법칙들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도록 하였기 때문에 특히 고등학교의 수학탐구에 적절한 소재가 많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사 속으로 생각 속으로
누림북스 / 고성관, 김문경, 김미원, 박기철, 이혜은, 최원용, 황인애, 황산 (지은이) / 2020.08.15
11,000

누림북스청소년 인문,사회고성관, 김문경, 김미원, 박기철, 이혜은, 최원용, 황인애, 황산 (지은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주장을 정리하는 생각의 힘을 길러준다. 사회 이슈의 쟁점과 키워드를 파악하는 감각과 시의적절성을 키워주고, 타인의 주장과 여론을 식별하는 뉴스 리터러시 능력을 배양하도록 하였다. 자기 글을 명료하게 쓰도록 돕는 3P에세이 및 PREP 기법을 반영하였다. 또한, 검색의 번거로움을 덜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끄는 자료정보를 제공한다.주제 1. 언택트 비대면, 언택트 시대가 왔다 I 황산·9 주제 2. 포스트 코로나 감염병과 그 이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생각한다 I 김문경·23 주제 3. 혐오와 차별 혐오와 차별, 혐오 차별이 없는 세상을 위하여 I 박기철·41 주제 4. 온라인수업 온라인수업, 펜데믹 시대에 교실은 필요한가? I 최원용·55 주제 5. 기본소득 기본소득, 우리의 미래를 약속하는 대안인가 I 김미원·69 주제 6. 디지털 성착취 n번방을 넘어, 디지털 성착취가 없는 세상을 꿈꾸다 I 황산·83 주제 7. 청소년 정치참여 청소년 참정권, 민주주의의 미래를 밝히다 I 고성관·95 주제 8. 통제사회와 프라이버시 통제사회와 프라이버시, 공익과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 I 황인애·111 주제 9. 훈육과 학대 체벌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폭력 I 이혜은·127 주제 10. 공유경제 공유인가 독점인가 : 공유경제의 이름으로 키워지는 독점의 그림자 I 김미원·139 주제 11. 동물권과 동물학대 동물권과 동물학대, 생명에 대한 감수성 I 박기철·153 주제 12. 1인 미디어와 가짜뉴스 1인 미디어 시대, 가짜뉴스가 진짜뉴스를 위협하다 I 최원용·165교재의 7대 특징 1.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주장을 정리하는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구성 2. 사회 이슈의 쟁점과 키워드를 파악하는 감각과 시의적절성 3. 타인의 주장과 여론을 식별하는 뉴스 리터러시 능력 배양 4. 자기 글을 명료하게 쓰도록 돕는 3P에세이 및 PREP 기법 5. 검색의 번거로움을 덜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끄는 자료정보 6. 학교수업과 연계된 발표, 수행평가, 토론자료에 유용한 실용성 7. 특목자사고, 대학교 자소서와 면접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콘텐츠 이 시리즈는 청소년이 스스로 생각하고 스스로 공부하며 자기 삶을 창조해나가는 주체로 세우고자 만들어졌습니다. 온갖 자료들과 콘텐츠들이 넘쳐나는 정보 과잉 시대에 균형 잡힌 관점을 지니도록 브리지(Bridge)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특히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콕 짚는 방식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청소년 한방 시리즈는 청소년의 순수성과 인식의 힘을 신뢰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도록 돕는 것에 집중합니다. 이는 학교 교과나 진학을 위한 학습 역량을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가 꿈꾸는 청소년의 모습은 1) 생각하는 힘을 지닌 청소년, 2)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즐기는 청소년, 4) 수평적 소통의 사람, 4)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민주시민입니다.
미술관 옆 인문학 2
서해문집 / 박홍순 지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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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청소년 인문,사회박홍순 지음
책상 위 교양 시리즈 25권. 친근한 동서양 미술작품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 고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독해’로 큰 반향을 일으킨 의 두 번째 이야기. 전작이 인간의 이성과 자유, 개인과 사회에 대한 정의로운 신념으로 무장했다면, ‘시즌 2’에서는 좀 더 내밀한 욕망, 사랑과 관용, 자아와 성찰의 문제를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어루만지고 있다. 로트레크의 그림으로 푸코를 읽고, 페테 콜비츠의 판화작품을 통해 러셀을 만나는 즐거움은 어떨까. 그리하여 선과 악, 삶과 죽음, 젊음과 늙음, 죽음과 행복, 사랑과 성(性), 역사와 문명을 관통하는 이 즐거운 여행에서, 우리는 프레이저, 루소, 톨스토이, 에리히프롬 부르디외, 헤세 아도르노, 홉스봄 등의 위대한 사상가들을 만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성찰의 인문학, 상상의 인문학으로 나아간다. 저자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인문학을 목표로 이 책을 저술하는 한편, 물질적 풍요만을 갈구하는 한국사회가 해석과 성찰의 힘으로 현실을 극복할 단서를 찾아 긍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책머리에 인문학에 대한 갈증 1부 인간이란 무엇인가? 악한 본성에 갇힌 인간? - 들라크루아 「키오스 섬의 학살」 / 골딩 《파리대왕》 인간의 원류를 찾아서 - 루소 「이국 풍경」 / 프레이저 《황금가지》 인간은 만물의 영장인가? - 샤갈 「에펠탑의 신혼부부」 / 싱어 《실천윤리학》 나는 소비한다, 고로 존재한다 - 해밀턴 「오늘날 가정을…」 / 부르디외 《구별짓기》 전인적 인간을 위하여 - 콜비츠 「퇴근하는 노동자들」 / 러셀 《게으름에 대한 찬양》 2부 성찰의 시간 훌륭함에 대하여 - 다비드 「헥토르의 죽음을 슬퍼하는 안드로마케」 / 루소 《에밀》 젊음과 늙음에 대하여 - 티치아노 「인간의 세 시기」 / 아리스토텔레스 《수사학》 죽음에 대하여 - 뵈클린 「죽음의 섬」 / 톨스토이 《이반 일리치의 죽음》 행복에 대하여 - 바사노 「부자와 병든 거지」 / 벤담 《도덕과 입법의 원리 서설》 욕망에 대하여 - 벨라스케스 「디오니소스」 / 에우리피데스 《바카이》 3부 사랑과 성 사랑은 이성인가? - 카노바 「에로스와 프시케」 / 프롬 《사랑의 기술》 사랑은 감정인가? - 브론치노 「욕망의 알레고리」 / 헤세 《지와 사랑》 결혼은 사랑의 결실인가? - 호가스 「결혼 계약」 / 헤겔 《법철학》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할 것인가? - 로트레크 「침대 위에서의 키스」 / 푸코 《성의 역사》 성의 자유를 어떻게 볼 것인가? - 마네 「풀밭 위의 식사」 / 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 4부 역사와의 대화 역사란 무엇인가? - 토네 「단두대의 승리」 / 카 《역사란 무엇인가》 민족이란 무엇인가? - 마네 「막시밀리안 황제의 사형」 / 홉스봄 《1780년 이후의 민족과 민족주의》 문명의 충돌인가? - 들라크루아 「십자군의 콘스탄티노플 입성」 / 헌팅턴 《문명의 충돌》 역사는 자유인가, 필연인가? - 메소니에 「바리케이드」 / 마르크스 《정치경제학 비판을 위하여》 역사는 진보하는가? - 보초니 「동시적 시각」 / 토인비 「역사에는 의미가 있는가?」미술로 이해하는 인문학, 그 두 번째 이야기 친근한 동서양 미술작품을 통해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 고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독해’로 큰 반향을 일으킨 《미술관 옆 인문학》이 이번에는 인간의 내면으로 눈을 돌려 다시 찾아왔다. 이 책 《미술관 옆 인문학 2: 세상의 중심에서 나를 만나다》에서 새로이 천착하는 대상은 ‘인간의 본성과 사랑, 그리고 성찰과 상상’이다. 전작이 인간의 이성과 자유, 개인과 사회에 대한 정의로운 신념으로 무장했다면, ‘시즌 2’에서는 좀 더 내밀한 욕망, 사랑과 관용, 자아와 성찰의 문제를 따뜻하고도 깊이 있게 어루만지고 있다. 로트레크의 그림으로 푸코를 읽고, 페테 콜비츠의 판화작품을 통해 러셀을 만나는 즐거움은 어떨까. 그리하여 선과 악, 삶과 죽음, 젊음과 늙음, 죽음과 행복, 사랑과 성(性), 역사와 문명을 관통하는 이 즐거운 여행에서, 우리는 프레이저, 루소, 톨스토이, 에리히프롬 부르디외, 헤세 아도르노, 홉스봄 등의 위대한 사상가들을 만나는 행복을 누릴 수 있다. 그럼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성찰의 인문학, 상상의 인문학으로 나아간다. 인간의 본성에서 문명의 충돌까지, 삶과 죽음에서 사랑과 욕망까지, 성찰의 인문학, 상상의 인문학을 묻다 1장은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인류 역사 이래 가장 단순하면서도 풀리지 않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먼저 ‘인간 본성은 악하다’는 발상의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사람과 동물이 동등하게 교감하는 샤갈 그림을 보며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는 근대적 편견을 비판한다. 또한 해밀턴의 팝아트를 통해 이미지로만 승부하는 현대 문화산업을 꼬집는다. 이어서 그림이 현실을 고발하고 변화시키는 무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콜비츠의 그림으로 19세기 유럽 노동자들의 고단한 삶을 엿보며, 지금 한국 노동자의 삶도 크게 다르지 않음을 과도한 노동시간, 전문성, 분업이라는 키워드를 들어 조목조목 지적한 후 러셀의 저서를 통해 해결의 단서를 제시한다. 2장에서는 인간의 삶에 필수 가치를 훌륭함, 젊음, 죽음, 행복, 욕망으로 세분하여 집중적으로 파고든다. 또한 훌륭한 국민의 허구성, 젊음에 대한 집착이 만들어내는 추악함, 죽음에 대한 정면 응시와 성찰, 부자 신드롬과 행복, 등의 문제의식을 제시하여 개인의 반성적 사고가 일상생활까지 스며들도록 이끈다. 3장은 현대인에게 떼어놓을 수 없는 테마인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랑은 이성인가, 감정인가?’, ‘결혼은 사랑의 결실인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인정할 것인가?’, ‘성의 자유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헤세, 푸코, 헤겔, 프롬, 아도르노의 저서를 통해 전통과 현대의 진정한 화해와 공존을 모색한다. 4장에서는 프랑스대혁명, 십자군 전쟁 등 역사에 한 획을 사건과 이를 담은 작품을 통해 역사와 민족에 대한 정의를 되짚어보는 것을 시작으로, 역사를 자유를 중심으로 필연을 수용할 것인지, 필연을 중심으로 자유를 수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역사 진보에 대한 희망과 착각 분석 등 통념의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마무리 짓는다. 하루하루 생활에 쫓기며 사는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자 《미술관 옆 인문학》이 여러 기관 및 단체의 우수도서로 선정되는 등 큰 호응을 얻자, 이를 계기로 저자는 다양한 계층과 폭넓은 연령의 사람들에게 인문학 강좌를 하며 전국을 누비게 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인문학에 대한 갈증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집필과 강연에 매진한 결실을 모은 것이 바로 《미술관 옆 인문학 2》이다. 한동안 인문학이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야 할 것인가, 깊이에 천착할 것인가를 두고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이러한 논란은 무의미하다. 이미 사회와 우리의 삶이 두 가지 모두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앞만 보고 달리느라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해 친근하면서도 깊이 있는 인문학을 목표로 이 책을 저술하는 한편, 물질적 풍요만을 갈구하는 한국사회가 해석과 성찰의 힘으로 현실을 극복할 단서를 찾아 긍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으면 하는 마음을 책에 담았다.
언노운
해냄 / 이진 (지은이) / 2022.05.25
16,500원 ⟶ 14,850원(10% off)

해냄청소년 문학이진 (지은이)
2017년 수림문학상, 2012년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기타 부기 셔플>, <아르주만드 뷰티 살롱>, 앤솔러지<코스트 베니핏>을 비롯한 매력적인 저서들을 출간한 소설가 이진이 청소년 문학 <언노운>으로 돌아왔다. <언노운>은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으로 고민하는 주인공 ‘우현’이 온전한 자신을 알아가고,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고등학교 1학년 우현은 핑크색 후드티를 사고 싶지만 이상한 시선을 받을까 봐 두렵다. 왜 핑크색은 여자 색이고, 파란색은 남자 색일까? 세상 사람들이 여성과 남성 둘 중 하나의 성으로 구분 지어지는 것은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우현에게 이해할 수 없는 지점이다.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혼란스러운 우현은 성별 이분법적 사고에 의구심을 가지며 엄마 ‘영주’에게 커밍아웃을 해본 적도 있다. 그러나 영주는 그런 우현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 날 우현에게 ‘지예’라는 친구가 나타난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절친이 된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친해지는 과정에서 남자와 여자를 따지는, 그런 성별 이분법적 사고는 중요하지 않다. 우현과 지예, 나와 너의 존재 그 자체만이 중요할 뿐인데….1. 우현 2. 지예 3. 영주 4. 우현 5. 영주 6. 지예 7. 우현 8. 영주 9. 우현 10. 지예 11. 영주 12. 우현 13. 영주 14. 우현 15. 우현 16. 그리고 영주 작가의 말 참고문헌수림문학상, 블루픽션상 수상작가 이진 성장소설 남자와 여자, 둘 중 꼭 그 무엇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가장 중요한 건 온전한 ‘나’를 찾고 지켜내는 것 반대로 달려도 괜찮아. 네가 가는 곳이 안전지대라면… “나도 언젠간 어른이 되면 저 사람들처럼 스스로를 당당하게 드러낼 수 있을까?” 성장통을 앓는 세상의 모든 ‘우현’에게 건네는 메시지 2017년 수림문학상, 2012년 블루픽션상을 수상하고 『기타 부기 셔플』, 『아르주만드 뷰티 살롱』, 앤솔러지『코스트 베니핏』을 비롯한 매력적인 저서들을 출간한 소설가 이진이 청소년 문학 『언노운』으로 돌아왔다. 『언노운』은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으로 고민하는 주인공 ‘우현’이 온전한 자신을 알아가고, 자신이 누구인지 명확히 정의할 수 있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고등학교 1학년 우현은 핑크색 후드티를 사고 싶지만 이상한 시선을 받을까 봐 두렵다. 왜 핑크색은 여자 색이고, 파란색은 남자 색일까? 세상 사람들이 여성과 남성 둘 중 하나의 성으로 구분 지어지는 것은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우현에게 이해할 수 없는 지점이다. 자신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혼란스러운 우현은 성별 이분법적 사고에 의구심을 가지며 엄마 ‘영주’에게 커밍아웃을 해본 적도 있다. 그러나 영주는 그런 우현을 이해하지 못했다. 어느 날 우현에게 ‘지예’라는 친구가 나타난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서로를 알아본 두 사람은 절친이 된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친해지는 과정에서 남자와 여자를 따지는, 그런 성별 이분법적 사고는 중요하지 않다. 우현과 지예, 나와 너의 존재 그 자체만이 중요할 뿐이다. 이진 작가는 탄탄한 문장과 유려한 서사의 호흡, 특유의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문체로 이야기를 끌고 나간다. 소설의 각 장은 우현, 지예, 영주, 세 사람의 시점이 전환되며 서술된다. 서술자가 전환됨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는 각자의 시선 또한 달라진다. 이러한 기법을 통해 독자는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의 상반되는 삶을 접하며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고, 다사다난한 갈등을 거쳐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으로까지 나아가는 과정에 동행하게 된다. 작가의 생생한 문체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가운데, 소설의 표지 및 일러스트는 서울문화재단, 더현대서울, 서울시립미술관 등 여러 단체와 협업해 온 ‘홍은주 김형재’ 디자이너가 도맡았다. 발랄하면서도 외로운, 절망적이면서도 희망적인 소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시각적 효과를 더하고자 했다. 작가는 성소수자와 비-성소수자의 극적인 화해를 소설의 결론으로 내세우지 않는다. 이 소설이 궁극적으로 말하고자 하는 바는 내가 누구인지를 정의할 줄 아는 힘이다. 작가는 우현과 지예를 통해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한다. ‘세상 사람들과 반대로 달려도 괜찮다. 그곳이 안전지대라면…. 그 안전지대에는 너 혼자만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있음을. 온전한 나를 찾고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걸 해낼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언제까지고 네 편이라는 것을.’ 『언노운』은 세상의 차디찬 시선과 날카로운 말들에 상처 입은 ‘우현’들, 그리고 어른이 된 ‘우현’들에게 안전한 기분을 제공해 준다. 2022년 차별금지법 제정이 촉구되는 가운데, 우리 사회에는 다양성과 다원성을 존중하는 태도가 더욱더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많은 작가들이 이러한 사회적 담론을 반영하여 소수자의 목소리를 대변한 작품들을 세상에 활발히 내놓고 있다. 그러나 국내 청소년 문학 시장에서 청소년의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성을 소재로 한 도서는 아직까지 그 수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언노운』의 출간은 시의적으로 의미가 깊다. 이 책은 2차 성징을 맞이하고 정체성과 자아를 형성해 나가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가 되어줄 것이다. 더불어 자녀와 학생들의 젠더 교육을 마주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새로운 생각의 지점을 제공할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이우현: 상진고등학교 1학년 3반. 키 173cm에 몸무게 61kg. 생물학적 성별은 남성으로 태어났지만, 본인을 남자라 생각하지 않는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것 같아 혼란스러운 마음뿐이다. 애초에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나누는 성별 이분법적 사고에 의구심이 든다. 이런 혼란스러운 마음은 트위터를 할 때만 사그라든다. 우현의 트위터 ID는 민찌. 트위터에서 민찌는 여자도 남자도 아니다. 민지예: 상진고등학교 1학년 3반. 또래 친구들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전시회를 즐겨 보고, 어른인 아티스트들과 수준 높은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기를 좋아한다. 트위터 ID는 앙팡. 민찌와 맞팔 관계다. 임영주: 우현의 엄마. 40대 여성이다. 출산 후 경력 단절되어 전업주부로 생활하다가 집 앞 천원숍에서 일하게 되었다. 우현의 성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대충은 알고 있으면서도 진지한 문제로 받아들이기는 좀처럼 힘들어한다. 먼 옛날부터 나는 남자와 여자 중 어느 쪽 성별도 나의 것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건 엄마도 아빠도 선생님도 가르쳐준 적 없이 나 스스로 찾아낸 깨달음이었다. 바지, 자동차, 축구, 서서 쓰는 변기, 파란색…… 그 밖에도 수없이 많은, 남자아이만을 위하여 만들어진 물건과 장소들. 남자다움을 상징하는 모든 관념과 그것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성별 이분법의 질서에서 나는 항상 겉돌았다.―1장 중에서 다행히 나는 죽지 않고 살아갈 방법을 온라인에서 찾아낼 수 있었다. 트위터에는 나와 같은 주파수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우리는 서로를 무지개라고 부른다. 무지개는 다양성을 상징한다. 동성애자, 양성애자, 무성애자, 범성애자, 트랜스젠더, 에이젠더, 논바이너리……. 그 밖에 나도 아직 잘 모르는 수많은 정체성들이 존재한다. 전파에도 빛깔이 있다면 우리의 신호는 프리즘처럼 무지개색으로 빛나지 않을까? ―4장 중에서
계약자
자음과모음 / 선자은 지음 /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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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선자은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34권. 2011년 계간 <어린이책이야기>에 연재한 소설을 책으로 펴냈다. 책을 출간하며 빼놓은 부분을 첨가했고, 한권의 책에서만 읽혔으면 하는 부분을 다시 써서 넣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선자은 작가는 ‘계약자’라는 존재를 통해 십대 소녀 홍알음에게 자신 안의 여러 가지 감정, 소용돌이를 일깨워준다. 주인공 홍알음은 친구 소희의 짝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빈집에서 ‘계약’이라는 알 수 없는 의식을 치르는데 따라간다. 그리고 그날 밤 알음의 꿈에는 “보려는 대로 보이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거미처럼 생긴 괴물이 나타난다. 요즘 복잡하게 얽혀버린 알음 집안의 분위기 탓인가. 알음의 엄마는 자상하고 정이 많다 못해 여자관계가 복잡한 아빠에게 휘둘리기만 하다가 결국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의 아이까지 맡게 되었다. 갑자기 집에 들어온 이질적인 존재에 몸서리치는 알음은 아이에게서 꿈에서 본 ‘괴물’을 느끼는데….빈집 의식 별것 아닌 녀석 꼬이다 계약자 새 친구는 시작을 가져오리라 가지고 싶은 것을 가져라 거짓말은 나쁘지 않다 노력하는 자는 승리한다 우연을 만드는 것은 의지다 내 것이 될 수 없다면 남의 것도 될 수 없다 사라진 것을 찾지 마라 행복한 생일이 되길 악몽 궁지에 몰린 쥐는 깨문다 사건과 사고, 내가 바라던 것 혼자가 되어야 원하는 걸 얻는다 계약은 돌이킬 수 없다 작가의 말『펜더가 우는 밤』『제2우주』의 작가 선자은 신작 장편소설 주문을 외주자 돌이킬 수 없는 계약이 시작되었다! 사랑 미움 욕망… 내 안의 소용돌이들 “걷잡을 수 없었다. 욕망이 커서 미칠 것 같았다” 『계약자』는 선자은 작가의 『제2우주』 후속작. 선자은 작가는 『펜더가 우는 밤』(2011)으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수상했다. 지난해 출간한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제2우주』는 선택의 끝에서 또 다른 우주에서 존재하는 자신을 만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많은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았다. 『계약자』는 2011년 계간 《어린이책이야기》에 연재한 소설이다. 하지만 같은 소설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달라졌다. 제목부터 결말까지. 책을 출간하며 빼놓은 부분을 첨가했고, 한권의 책에서만 읽혔으면 하는 부분을 다시 써서 넣으며 완성도를 높였다. 사랑, 미움, 욕망… 자칫 청소년들은 그러한 것이 자신의 내면에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 선자은 작가는 ‘계약자’라는 존재를 통해 십대 소녀 홍알음에게 자신 안의 여러 가지 감정, 소용돌이를 일깨워준다. 주인공 홍알음은 친구 소희의 짝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빈집에서 ‘계약’이라는 알 수 없는 의식을 치르는데 따라간다. 그리고 그날 밤 알음의 꿈에는 “보려는 대로 보이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거미처럼 생긴 괴물이 나타난다. 요즘 복잡하게 얽혀버린 알음 집안의 분위기 탓인가. 알음의 엄마는 자상하고 정이 많다 못해 여자관계가 복잡한 아빠에게 휘둘리기만 하다가 결국 누군지도 모르는 여자의 아이까지 맡게 되었다. 갑자기 집에 들어온 이질적인 존재에 몸서리치는 알음은 아이에게서 꿈에서 본 ‘괴물’을 느낀다. 게다가 그 아이는 아빠의 ‘아들’이라고 굳게 믿는 할머니의 사랑까지 독차지해버렸다. 알음은 친구 소희가 짝사랑하는 신율에게 끌리면서 소희에게 질투를 느낀다. 다시 알음의 꿈에 나타난 계약자는 “네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라고 말한다. 알음은 계약자가 소희가 아니라 자신에게 나타났다는 사실에 묘한 희열을 느끼며 계약자에게 ‘그 아이를 없애줄 것’을 소원으로 빈다. 알음은 소희 몰래 신율과 가까워지고, 불량스러운 소문을 가진 나비진 패거리와도 얽히게 되는데…. 소희와의 관계는 점점 틀어지고, 알음은 원래 가지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도 헷갈리게 된다. 알음은 다시 나타난 계약자에게 계약을 취소해달라고 말하지만, 계약자는 그럴 수 없다고 말한다. 어디서부터 실마리를 풀어야 하는 걸까. 알음의 소원을 들어주겠다던 계약자는 과연 누구인가. 알음은 그의 존재에 대해 깨닫는다….
별 옆에 별
돌베개 / 시나 윌킨슨 (지은이), 곽명단 (옮긴이)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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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청소년 문학시나 윌킨슨 (지은이), 곽명단 (옮긴이)
꿈꾸는돌 19권.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0년 전인 1918년 12월 14일,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참정권을 행사한 총선이 실시되었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 즉 서프러제트들의 지난한 투쟁이 마침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이 책 <별 옆에 별>은 이날의 위대한 성취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소설이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투쟁과, 그들이 흘려야 했던 피와 눈물과, 마침내 손에 넣은 승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청소년소설 작가 시나 윌킨슨은 이토록 뜨겁고 묵직한 주제를 열다섯 살 열혈 페미니스트 소녀의 눈과 입을 빌려 우회적으로, 그러나 가슴 절절하게 풀어낸다. BBC로부터 ‘서프러제트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야기는 주인공 스텔라가 혈혈단신으로 고향 맨체스터를 떠나 어머니의 고향인 아일랜드 북부 시골 마을에 도착하는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막바지에 이른 1차 대전보다 에스파냐 독감이 더 두렵던 1918년 가을. 주인공 스텔라는 헌신적인 서프러제트였던 어머니를 하루아침에 독감으로 잃은 뒤, 한 번도 본 적 없는 낸시 이모와 살기 위해 아일랜드해를 건너온 길인데….저자의 말(역사적 맥락에 관하여) 9 별 옆에 별 15 감사의 말 238별 하나하나가 밤하늘을 환히 밝히듯 여성과 여성이 세상을 바꾸어 가는 이야기 “서프러제트에 관한 최고의 책” - BBC “얘, 사사건건 노래하고 춤추며 떠들썩하게 굴 필요는 없잖아. 안 그래?” 한숨이 나왔다. 노래하고 춤추며 떠들썩하게 구는 건 딱 내가 바라는 건데. _본문 195쪽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0년 전인 1918년 12월 14일,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참정권을 행사한 총선이 실시되었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 즉 서프러제트들의 지난한 투쟁이 마침내 빛을 보는 순간이었다. 이 책 『별 옆에 별』은 이날의 위대한 성취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관한 소설이다. 여성 참정권 운동가들의 투쟁과, 그들이 흘려야 했던 피와 눈물과, 마침내 손에 넣은 승리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청소년소설 작가 시나 윌킨슨은 이토록 뜨겁고 묵직한 주제를 열다섯 살 열혈 페미니스트 소녀의 눈과 입을 빌려 우회적으로, 그러나 가슴 절절하게 풀어낸다. BBC로부터 ‘서프러제트에 관한 최고의 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야기는 주인공 스텔라가 혈혈단신으로 고향 맨체스터를 떠나 어머니의 고향인 아일랜드 북부 시골 마을에 도착하는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막바지에 이른 1차 대전보다 에스파냐 독감이 더 두렵던 1918년 가을. 주인공 스텔라는 헌신적인 서프러제트였던 어머니를 하루아침에 독감으로 잃은 뒤, 한 번도 본 적 없는 낸시 이모와 살기 위해 아일랜드해를 건너온 길이다. 스텔라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충격, 독감의 공포에 시달리지만, 굳세고 낙천적인 성격 덕에 끊임없이 무언가를 시도하고 도모한다. 빨간 머리 앤을 연상시킬 만큼 씩씩하고 엉뚱하며 상상력이 풍부한 이 소녀는 아직 정확히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무언가 극적인’ 일을 하는 것이 꿈이다. 스텔라는 “그래서 네가 하고 싶은 일은 뭐냐?”고 묻는 이들에게 주저 없이 대답한다. 사람들의 삶을 바로잡고, 사람들을 조직하고, 언젠가는 지금보다 더 큰 일을 하고 싶다고, ‘세상을 바꾸고 싶다’고. 이런 스텔라에게 아일랜드 북부 해안가 시골 마을 쿠안베그는 너무나 좁고 느리고 갑갑하다. 일찍이 페미니즘에 눈을 떴고 어린 나이에 스텔라를 임신하고 고향을 등졌던 어머니와 달리, 낸시 이모는 부모님이 물려준 고향집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며 살고 있고, 스텔라가 남자와 단둘이 대화하는 것조차 질색하며, 여자라면 으레 남편에게 부양받으며 조신하게 살아가는 법이라고 말한다. 스텔라는 발끈하며 이렇게 받아친다. “저 같은 여자들은 안 그래요. 지금은 1918년이라고요! 세상이 변했어요. 여성도 투표하게 됐어요. 투표권을 얻은 여성이 많지도 않고, 늦어도 한참 늦긴 했지만, 그래도…… 세상은 더 나아질 거예요. 그런 세상이 되도록 저도 한몫 거들고 싶어요. 저는 가만히 앉아서 어떤 남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진 않을 거예요.” 정확히 100년이 흐른 지금 세상은 영페미니스트들의 등장으로 뜨겁다. 광장에서, 학교에서, 온라인에서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는’ 그들에게 세상은 여전히 바꾸어야 할 것투성이다. 그런 그들에게 ‘사사건건 노래하고 춤추며 떠들썩하게 구는 것이 딱 자신이 바라는 것’이라고 말하는 100년 전 페미니스트 소녀의 활달한 성장기는 깊은 공감과 웃음과 용기를 안겨 줄 것이다. “얼어붙은 땅에 알뿌리를 심으며 봄을 기다리고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스텔라의 씩씩한 발걸음을 따라가다 보면, 저도 모르게 큭큭 웃다가 때로는 눈물이 핑 돈 채 응원하게 된다. 연인이 아니라 친구를, 함께 세상을 바꿀 동지를 원하며 한번 마음먹은 일은 이룰 때까지 ‘설치고 말하고 생각하는’ 이 멋진 십대 여성의 이야기를 우리 시대의 페미니스트들도 만나면 좋겠다.” _추천사 중에서(최지은, 『괜찮지 않습니다』 저자) ■ 세상을 바꾸는 작은 별들의 연대 『별 옆에 별』은 대도시 맨체스터를 떠나 아일랜드 북부 시골 마을 쿠안베그에 도착한 스텔라가 좌충우돌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서사로 짜여 있다. 원대하기는 하지만 아직은 모호하고 때로는 치기 어리기도 한 스텔라의 꿈이 점점 구체화되고 현실성을 띠어 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야기의 하이라이트는 스텔라가 어머니의 서프러제트 동지였고 지금은 임신으로 거동이 불편한 로즈 아줌마를 1918년 12월 14일 역사적인 총선 투표장으로 무사히 안내하는 미션에 맞춰져 있다. 이날은 서프러제트의 지난한 투쟁이 마침내 빛을 보는 순간인 동시에, 아일랜드인들에게는 ‘독립인가, 자치인가, 혹은 영국과의 연합인가?’를 판가름할 결정적인 순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로즈 아줌마는 지금 만삭이고, 아줌마의 남편은 전쟁에 나갔다가 다리 하나를 잃은 몸이며, 투표장은 아줌마네 집에서 너무나 멀다. 스텔라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해서라도 로즈 아줌마네 부부를 투표장으로 꼭 안내하고 싶다. 극심한 차멀미 증상이 있는 스텔라는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옆방 하숙인 샌디 대위와 의기투합해, 덜컹거리는 자동차에 로즈 아줌마 부부를 태우고 구불구불한 해안 길을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달린 끝에 마침내 투표장에 무사히 도착한다. 웃음과 감동이 교차하는 이 작은 모험을 통해, 스텔라는 세상을 바꾸는 큰일을 혼자서는 이룰 수 없으며, 별들이 하나씩 하나씩 돋아 밤하늘을 환히 밝히듯이, 역사도 한 사람 한 사람, 소녀 한 명 한 명, 투표 한 장 한 장의 힘이 모여서 한 걸음씩 차근차근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언젠가는 더 큰 일을 할 거예요. 아직은 시작할 수 없어도.” 좌절감이 들어서 괜한 방파제를 발로 찼다. “아야!” “이크, 스텔라.” 샌디가 쓴웃음을 짓지 않은 건 처음이었다. “네가 벌써 시작했다는 걸 모르겠어?” _본문 237쪽 ■ 다 함께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으로 나아가는 이야기 『별 옆에 별』은 1차 대전과 에스파냐 독감의 한가운데, 삶보다는 죽음이 더 가까웠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야기의 주 무대인 낸시 이모네 하숙집에는 성격도 다르고 정치 성향도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다. 1차 대전에서 큰 부상을 입고 공황장애에 시달리는 퇴역 군인 샌디, 쌍둥이 조카들을 전쟁터에 보낸 노부인 미스 매케이, 전쟁으로 남편과 남자 형제 둘을 한꺼번에 잃은 결핵 환자 필립스 부인, 상이군인을 돌보는 간호사 키티, 독감으로 어머니를 잃은 하녀 미니. 이들은 모두 비극적인 시대에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거나 자신이 깊은 상처를 입었다는 공통점을 안고 있다. 이웃 마을에 사는 로즈 아줌마네 부부도 마찬가지이며, 어머니를 잃고 낯선 땅에 도착한 스텔라는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이처럼 이 소설은 전쟁과 전염병과 가족의 죽음 등으로 고통을 겪거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회복을 향해, 그리고 더 나은 사회를 향해 한 발 한 발 작은 걸음을 내딛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그 모든 난관에도 불구하고 덩치보다 큰 남자 자전거를 씩씩하게 몰고 다니고, 꽁꽁 언 땅에 알뿌리를 심으며 별처럼 환한 꽃이 필 날을 꿈꾸는 스텔라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상징으로 다가설 것이다. “봄철 알뿌리 식물을 심어야겠어요.” 내가 말했다. 샌디가 미심쩍은 표정을 지었다. “이미 땅속에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지?” “몰라요. 그런데 지금까지는 싹둑싹둑 잘라 내는 일만 했잖아요. 무언가를 심고 자라기를 기다리면 좋을 것 같아서요. 뭐 랄까, 희망을 걸어 보는 셈이죠. 앞날에 투자하듯이.” 내년 2월 어느 아침에 별을 닮은 사프란 꽃이 차례차례 피어나는 화단을 떠올려 보았다. _본문 92쪽 ■ 광활한 바다를 바라보는 소녀 이 책의 한국어판 표지에는 해안가 절벽 위에 서서 한쪽 팔을 허리에 짚고 광활한 바다와 하늘을 바라보는 소녀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독일의 낭만주의 화가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의 명화 〈안개바다 위의 방랑자〉를 패러디한 그림으로, 주인공 스텔라의 진취적인 성격과 모험심과 원대한 꿈을 표현했다. 이 책을 읽는 한국의 청소년들이 부디 큰 꿈을 꾸기를 기대한다.이전까지는 부동산을 소유한 남성들만 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었어요. 여성들은 1870년대부터 투표권을 얻기 위해 싸웠는데, 여성 참정권 운동이 본격화된 것은 20세기 초였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1918년에 참정권이 확대되었어요. 21세 이상의 모든 남성과, 주택을 소유한 30세 이상의 여성 또는 주택을 소유한 남성과 결혼한 30세 이상의 여성이 투표할 수 있게 된 겁니다._저자의 말 “그래, 네 꿈이 뭔데?”세상을 바꾸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렇게 말하면 유치하게 들릴 터였다. “저는 사람들을 조직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부당한 일에 저항하는 일도요. 중등학교 1학년 때 수업 거부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제가 주동자였어요. 그 선생님이 쉬는 시간에 여학생들에게는 뜨개질을 시키고, 남학생들은 밖에 나가서 놀라고 했거든요.” “뭐?” 이모가 어이없어했다. “의회 의원이 되고 싶다는 말처럼 들리는걸?” 유니콘이 되는 게 꿈이라고 말하기라도 한 것처럼, 이모는 웃음을 터뜨렸다.“언젠가 여성도 의원이 될 거예요.” 답답한 실내에서 내 목소리가 크게 울렸다. 대령인지 뭔지 아까 헛기침을 하던 남자가 혀를 차면서 휙휙 소리가 나도록 신문을 펄럭거렸다. “여자들은 그렇게 사는 거야, 요것아.”“저 같은 여자들은 안 그래요. 지금은 1918년이라고요! 세상이 변했어요. 여성도 투표하게 됐어요. 투표권을 얻은 여성이 많지도 않고, 늦어도 한참 늦긴 했지만, 그래도…… 세상은 더 나아질 거예요. 그런 세상이 되도록 저도 한몫 거들고 싶어요. 저는 가만히 앉아서 어떤 남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진 않을 거예요.”“그래서 네가 하고 싶은 일은 뭐니?” (……) 내가 존경하는 위니프레드 카니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그분은 비서 자격을 얻은 아일랜드 최초의 여성 가운데 한 명이었지만, 기어코 혁명에 가담했다. 그것이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었다. 뭔가 극적인 것. 뭔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
나무늘보 / 송재영, 덕일중교육공동체 (지은이)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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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청소년 문학송재영, 덕일중교육공동체 (지은이)
초등학교 시절 모범생이던 ‘다해’가 비선호 학교로 알려진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주인공 다해는 친구들과 부모님의 선입견 때문에 전학을 택한 친구들과 달리 자신의 소신대로 덕일중학교에 남기로 한다. 그런데 덕일중학교의 수업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모둠원과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다해는 친구들과 모둠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로 인한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고, 더 깊은 우정을 쌓는다. 모범생이지만 다소 자기중심적이었던 다해는 꿈이 없던 친구의 꿈을 찾아주고 응원하며 자신이 진짜 꿈도 찾게 된다.펴내는 글 # 004 눈물의 입학식 # 009 이상한 수업 # 027 반이 아니라 하나 # 047 선생님의 가방 # 063 지구를 지켜라 # 070 책으로 상상하는 세상 # 081 모두가 평등한 만민공동회 # 099 악명 높은 전학생 # 110 혁중의 비밀 # 122 네 꿈을 펼쳐 봐 # 137 모두의 하이파이브 # 151 에필로그 # 159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 행복한 혁신학교 덕일중 이야기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는 초등학교 시절 모범생이던 ‘다해’가 비선호 학교로 알려진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덕일중학교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이다. 1993년 개교하여 2006년부터 급격히 신입생이 줄기 시작했는데, 지역에서 비선호 학교로 인식되며 2011년도에는 신입생 절반이 입학을 거부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러나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2011년도에 제1기 혁신학교로 지정되었다. 이후 여러 시련과 아픔을 극복하고 지금은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모두 행복한 혁신학교로 거듭났다. 주인공 다해는 친구들과 부모님의 선입견 때문에 전학을 택한 친구들과 달리 자신의 소신대로 덕일중학교에 남기로 한다. 그런데 덕일중학교의 수업방식이 조금 특이하다. 암기 위주의 공부가 아니라 모둠원과 협력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다해는 친구들과 모둠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오해로 인한 갈등을 겪게 되지만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게 되고, 더 깊은 우정을 쌓는다. 모범생이지만 다소 자기중심적이었던 다해는 꿈이 없던 친구의 꿈을 찾아주고 응원하며 자신이 진짜 꿈도 찾게 된다. [펴내는 글] 덕일중은 일등이 다가 아니야. 중요한 것은 이거야! 덕일중학교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공립중학교입니다. 1993년에 개교하여 2006년까지만 해도 3학년이 8학급이었는데, 2009년에는 신입생이 4학급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불과 3년 만에 학급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교사들은 위기의식을 느끼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교육 철학과 교육방법에 관한 책을 읽고 토론하며, 배움의 공동체 수업을 도입하고 혁신학교를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덕일중학교는 ‘비선호학교’라는 이유로 2011년 2월, 배정받은 신입생의 절반이 입학을 거부하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이 아픔을 딛고 2011년 제1기 혁신학교로 지정되어 학생중심의 다양한 수업 활동과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다가 2016년부터 현재까지 혁신+학교로 추진·운영하고 있습니다. 「두 번의 눈물, 모두의 하이파이브」는 ‘다해’라는 인물이 덕일중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해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타인의 선입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대신, 스스로 경험하고 느끼며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덕일중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책의 등장인물들이 꿈을 찾아가고 성장해 가는 모습처럼 덕일중학교 또한 혁신학교 10년을 지나오며 조금씩 성장해 왔습니다.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그간 교사들의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덕일중학교는 흔들림 없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꿈꾸고 성장해갈 것입니다. 지치고 힘들 때면 졸업생이 남긴 다음 글을 보며 다시 용기를 내봅니다. “어떤 것이 옳은가와 괜찮은가를 논할 때, 괜찮지 않다고 옳지 않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 것은 옳지 않아서가 아니거든요. 혁신학교는 성적만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진짜 중요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 일깨워 주었다고 생각해요. 우리 학교는 옳은 길을 가고 있어요. 충분히 옳아요.” (졸업생 송영식)그리고 맨 마지막에 혁중이 얼굴이 나왔다. 혁중이 쑥스러워하며 영상편지를 쓴 것이었다.“다해야, 세상에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학교도 가기 싫었고, 친구도 만들기 싫었고, 꿈도 없었던 거야. 그런데 다해 네가 나에게 다가와서 세상을 향한 문을 열어주었어. 정말 고마워. 네 덕분에 나는 PD가 되겠다는 꿈이 생겼어. 나처럼 꿈 없이 살아가는 친구들에게 멋진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거든. 그러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책도 많이 읽어야 한대. 그래서 지금부터 그 꿈을 향해 나아가려고 해. 멋진 사람이 되어서 다시 만나자! 안녕!”혁중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어 보였다. 다해 또한 모니터 속에 있는 혁중이를 향해 손을 흔들며 “안녕!” 하고 인사했다.(본문 가운데서)
수학 아이디어 퍼즐
전파과학사 / 후지무라 고자부로, 마쓰다 미치오 (지은이), 임승원 (옮긴이)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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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과학사청소년 과학,수학후지무라 고자부로, 마쓰다 미치오 (지은이), 임승원 (옮긴이)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정해진 답만을 복습해 왔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은 사라지고 정답만 찾으려는 고지식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이 책에는 우격다짐으로 해결할 수 있는 퍼즐은 한 문제도 없다. 엘리베이터 퍼즐 등 아이디어와 추리가 결정적 방법인 여러 가지 퍼즐로 독자들에게 도전한다.머리말 I. 지름길은 요주의! 예제 1 그리스 십자의 계마 여행 예제 2 날 일(日)자 행마의 지름길 예제 3 변덕스러운 나이트들 예제 4 깡통에 의존해서 기름을 재서 나누다 예제 5 엘리베이터 퍼즐 문제 l 끝없는 길 문제 2 눈 목(目)자 행마의 바둑돌 줍기 문제 3 가장 먼 것은? 문제 4 가급적 적은 일수가 걸리는 길 문제 5 우회하지 않는 길 문제 6 변덕스러운 나이트들 - 방해하는 자가 있는 경우 문제 7 백과 흑을 교체하다 문제 8 어려운 말의 교체 문제 9 팔방으로 뛰는 ‘지에보즈’ 문제 10 공평하게 나누려면? 문제 11 1ℓ만 나눠서 문제 12 심술궂은 주인의 분부 문제 13 엘리베이터 퍼즐 Ⅰ 문제 14 엘리베이터 퍼즐 Ⅱ Ⅱ. 어느 숫자를 좋아합니까? 예제 6 삼방진을 만들자 예제 7 삼각진 예제 8 정8면체형 주사위를 만들자 예제 9 정육면체의 주합진 예제 10 SEND MORE MONEY 문제 15 콩알 건지기 문제 16 진주공방에서 문제 17 용돈을 나누는 방법 문제 18 숫자 배열하기 문제 19 사이를 주선하는 숫자 문제 20 시간은 돈이 아니다(?) 문제 21 37의 기적 문제 22 팔 빠진 사람과 이 빠진 사람의 숫자의 고리 문제 23 잇달은 3개의 홀수 문제 24 홀숫자만의 제곱수 문제 25 짝숫자만의 제곱수 Ⅲ. 정보처리에 강해지자 예제 11 묵직한 공은 어느 것? 예제 12 에도 시대의 산법서 문제 26 불량한 공은 어느 것? 문제 27 등급검사의 생력화 문제 28 바둑돌 줍기 문제 29 우물 정(井)자 모양의 바둑돌 줍기 문제 30 스포츠 프로그램의 작성 문제 31 ‘체스’ 판 위의 8개의 말 문제 32 삼각형은 몇 개까지 감소하는가 문제 33 정사각형을 감소시킨다 Ⅳ. ‘추리’가 결정적 방법 예제 13 몇 사람 많은가? 예제 14 겹치는 부분의 넓이는? 예제 15 듀도니 ‘농부 와르제르의 문제’ 문제 34 두 종류의 사례 인사 문제 35 원형 트랙 문제 36 구에 구멍을 뚫은 링 문제 37 반지름은 몇 센티미터? 문제 38 농도가 다른 식염수 문제 39 어느 쪽이 얼마만큼 큰가 문제 40 당선 확실의 순간 문제 41 예비 타이어의 안전한 개수 문제 42 정사각형으로 둘러싸인 토지 Ⅰ 문제 43 정사각형으로 둘러싸인 토지 Ⅱ 문제 44 각의 크기는 얼마? V. 도형의 분할 예제 16 도형의 분할 예제 17 정육각형에서 정사각형으로 문제 45 사다리꼴을 나누다 문제 46 3등분 문제 47 펜토미노 P의 분할 문제 48 T에서 X로 문제 49 T에서 P, F, I. L, U로 문제 50 직사각형에서 정육각형으로 VI. 심술궂은 작도 예제 18 산은 어느 방위에 해당하는가? 예제 19 보이지 않는 교점을 연결하는 직선 문제 51 물을 길러 가는 지름길 문제 52 컴퍼스에만 의존하다 문제 53 원의 중심 - 자에만 의존하다 문제 54 사다리꼴을 2등분 - 자에만 의존하다 문제 55 자만으로 평행선을 문제 56 정사각형과 자 문제 57 정사각형에서 삐져나오지 않도록! 후기 고지식하고 융통성 없는 사람보다 “유연한 사고방식”의 하이브리드파가 퍼즐에 알맞은 사람이다 어린이 시절에는 누구나가 호기심이 강하다. 그래서 이 사람 저 사람 가리지 않고 붙들고서 무엇이든 묻고 돌아다닌다. 그러나 어린이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어른은 별로 없다. 그 시대의 어른들이 그랬고, 어른이 된 우리도 마찬가지로 살고 있다. 하지만 이제 세상은 고정된 지식만을 가지고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지식의 양은 무한히 계속 늘어나고, 그 속도는 사람의 인지 능력을 초월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이들에게 정답을 알려주는 선생님이 필요하기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재치 있게 생각하고 발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퍼즐은 재치와 비슷함 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의외성이 있다는 것이다. 의외성에는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는 매력이 숨어 있다. 우리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정해진 답만을 복습해 왔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왜 그럴까?” 하는 호기심은 사라지고 정답만 찾으려는 고지식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이 책에는 우격다짐으로 해결할 수 있는 퍼즐은 한 문제도 없다. 엘리베이터 퍼즐 등 아이디어와 추리가 결정적 방법인 여러 가지 퍼즐로 독자들에게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