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필터초기화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몸 교과서
김영사 / 강준호, 김정효, 송형석, 박재범, 문효열 (지은이), 이지후 (그림) / 2021.09.27
12,000원 ⟶ 10,800원(10% off)

김영사청소년 과학,수학강준호, 김정효, 송형석, 박재범, 문효열 (지은이), 이지후 (그림)
사람은 몸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몸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몸은 곧 우리 자신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몸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학교 교육에서는 몸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다. 체육 수업이 있기는 하나 신체 활동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삶의 총체적인 실체로는 다루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인생수업을 위한 첫걸음, 몸 교과서≫의 목적은 인간과 삶을 몸의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몸이란 무엇인지,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몸이 우리 삶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행복한 삶의 기반으로서 몸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다.추천사/머리말 01 몸이란 무엇인가 _비밀과 이야기를 간직한 몸 / 짜장 반 짬뽕 반 / 가운뎃손가락을 함부로 들어 올리지 마라/춤이나 춰 볼까 02 반응하는 몸_살아 있는 몸, 변화하는 몸/몸이 주는 가짜 신호와 진짜 신호/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공생하는 몸/반응한다는 것/실천하기 03 운동하는 몸 _ 몸은 움직임을 원한다/운동하는 인간, 호모 스포티푸스/몸 감수성과 아름답게 살기/운동은 건강과 사귀면서 행복과 썸 탄다/실천하기 04 표현하는 몸_ 몸으로 무엇을 드러내고 싶은가/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몸/외로움의 표현, 셀피/아이돌을 따라 춤을 추는 아이들/화장, 자아를 갖고 놀이하는 아이들/실천하기 05 관계 맺는 몸_타인과의 관계는 어떻게 맺어야 할까/몸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기/함께 밥 먹고, 함께 운동하기/ SNS 친구가 채워 주지 못하는 것들/꽃과 어린 왕자/실천하기 06 사랑하는 몸_ 사랑할 때 우리는 어떻게 달라질까/사랑을 했다, 우리가 만나/괜찮아, 사랑이야/사랑은 호르몬이 한다?/사랑의 진화/실천하기 07 공부하는 몸_ 나는 왜 공부하는가/공부란 무엇인가/운동을 사랑하는 뇌/공부는 쿵푸다/실천하기 08 마음대로 되지 않는 몸_ 충동과 중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충동적인 몸과 타협하기/몸은 더 많은 자극을 바란다 /빵도 중독된다/실천하기 09 미래의 몸_ 인간 이후의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기계는 우리 몸을 어디까지 대체할 수 있을까/유전자 변형 기술은 우리 몸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우리는 몸 없이도 존재할 수 있을까/실천하기 10 행복한 몸_ 몸은 어떻게 행복을 경험하는가/고통 없는 몸/활력 있는 몸/행복은 몸으로 느낀다/실천하기몸을 알아야 자신을 깊이 사랑할 수 있다. 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간과 삶의 관점을 새롭게 바라보고, 생각하는 법!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사랑해야 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학자들이 직접 쓴 몸에 대한 올바른 관점! 인간과 삶을 몸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고, 생각하고, 살아보자! 몸은 인간을 이해하고 나를 변화시키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키워드!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생 수업을 위한 첫 걸음을 실천하는 몸 교과서! 사람은 몸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몸을 기반으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몸은 곧 우리 자신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중요한 몸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몸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학교 교육에서는 몸에 대해 가르치지 않는다. 체육 수업이 있기는 하나 신체 활동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삶의 총체적인 실체로는 다루지 않는다. ≪청소년들의 인생수업을 위한 첫걸음, 몸 교과서≫의 목적은 인간과 삶을 몸의 관점에서 바라보자는 것이다. 그래서 몸이란 무엇인지, 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몸이 우리 삶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행복한 삶의 기반으로서 몸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소개하고 있다. 우리 몸은 생물학적인 기능은 넘어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손으로 문자를 보내고, 나를 예쁘게 꾸미기 위한 화장을 하하고, 여러 가지 스포츠를 즐기기도 한다. 또 공부를 하거나, 무수히 많은 생각에 빠지거나, 휴식을 취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몸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무수히 많은 일을 한다.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할 뿐이다. 그래서 이러한 몸을 소중히 여기고 잘 알아야 한다. 이 책에는 바로 내 몸이 왜 소중한지, 어떤 관점을 가지고 내 몸을 바라봐야 할지 그 관점을 제실하고 있다. 따라서 ≪청소년들의 인생수업을 위한 첫걸음, 몸 교과서≫에는 청소년들이 몸에 관한 올바른 지식과 습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게 도와 주는 책이다.언어가 생겨나기 이전에 몸으로 하는 표현은 단순한 신호의 기능을 했다. 신호는 어떤 의미를 상징적으로 지시하기보다 예상하는 반응을 일으키려는 본능적인 행동이다. 송신자는 충동적으로 신호를 보내고, 수신자는 이것에 반사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신호와 어떤 다른 의미가 결합할 가능성은 적다. 언어의 발달과 함께 몸은 기호의 위상을 부여받았다. 언어가 없었을 때는 지각할 수 없는 어떤 것을 타인에게 이해시키는 일이 불가능했다. 언어가 이 일을 가능하게 해 주었다. 예를 들면, 언어는 용과 같은 상상의 동물을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이야기할 수 있게 해 준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언어가 다른 어떤 것을 지시할 수 있는 기호이기 때문이다. 언어와 마찬가지로 몸도 기호로 작용한다. 우리는 몸을 통해 우리의 가치, 신념, 개성 등을 표현할 수 있게 되었다. 셀피는 타인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확인하게 해 준다. 실제 만남에서는 상대가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기가 쉽지 않다.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한 직접적인 평가는 예의에 어긋날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성희롱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SNS상에서는 ‘좋아요’나 ‘하트’ 수로 다른 사람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셀피 기술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사진을 찍는 스마트폰 기계와 편집 프로그램뿐 아니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기술도 진화한다. 사진이 자연스럽게 나오도록 연출해야 하고, 자랑도 은근하게 해야 한다. 최근 옥스퍼드 사전에 새롭게 등재된 신조어 ‘험블브래그humblebrag’는 변화된 과시 방식의 의미를 잘 담고 있다. 겸손하다는 의미의 ‘humble’과 자랑하다는 의미의 ‘brag’가 결합해서 만들어진 이 단어는 겸손한 척하면서 은근히 자랑하는 사람이나 행동을 뜻한다.셀피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이기 때문에 ‘좋아요’나 ‘하트’ 숫자는 큰 의미를 갖는다. 우리가 포스팅한 셀피에 ‘좋아요’나 ‘하트’ 숫자가 올라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그렇지 않으면 우울해진다. ‘카페인 우울증’은 이와 같은 우리들의 태도를 잘 표현해 주는 신조어이다. 여기서 ‘카페인’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뜻하는데, 여기에 포스팅된 셀피가 우리의 자존감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 된 것이다. 아르놀트 겔렌은 인간을 ‘결핍 존재’라고 말했다. 신체적으로 그다지 강하지 않고, 심리적인 본능이 다른 동물들과 비교했을 때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의 말처럼 자연 상태의 인간은 다른 동물들에 비해 특히 신체적인 무장에서 부족한 점이 많은 존재였다. 따라서 인간은 신체적인 결핍을 보강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를 개발하고 사용해 왔다. 돌이나 뼛조각, 나무 막대기 등에서 시작한 도구는 오늘날 첨단 과학 기술의 형태로 발달했다.
알베르 카뮈를 읽다
휴머니스트 / 박윤선 (지은이) / 2022.08.12
14,000

휴머니스트청소년 문학박윤선 (지은이)
알제리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난 프랑스 출신 작가인 알베르 카뮈는 ‘부조리 문학’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며 마주한 죽음과 폭력, 그리고 이데올로기가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카뮈는 ‘부조리’와 만난다. 그리고 불합리하고 비합리적인 세상, 죽음으로 향해가는 무의미한 삶을 어떻게 살아내야 할지 고민한다. 이 책에는 카뮈의 대표작이라 할 만한 작품들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부조리 3부작’에 속하는 장편 <이방인>, <페스트>, 철학적 에세이 '시지프 신화'에는 부조리한 현실과 그에 대응하는 카뮈의 철학적 인식이 담겨 있다. 이 밖에도 자신의 부조리함을 직면한 뒤 행복한 삶에서 굴러떨어져 구원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장편 <전락>, 부조리를 부조리로 극복하려는 황제의 모습을 그린 희곡 '칼리굴라', 서로를 기만하다가 모두 죽음으로 치닫는 가족의 이야기를 형상화한 희곡 '오해'를 통해 카뮈의 철학이 녹아 있는 문학 세계를 만날 수 있다.머리말 01 알베르 카뮈의 삶과 작품 세계 02 알베르 카뮈 작품 읽기 이방인 / 시지프 신화 페스트 전락 칼리굴라 오해인간과 세계의 부조리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작가 알베르 카뮈.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책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근현대 세계문학을 알기 쉽기 소개하는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첫 번째 책인 《제인 오스틴을 읽다》를 시작으로, 근현대 작가들 가운데 널리 알려진 작가들의 삶과 그들의 대표작들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알베르 카뮈를 읽다》에 이어 《루쉰을 읽다》, 《찰스 디킨스를 읽다》, 《헤르만 헤세를 읽다》 등이 출간 준비 중이며, 이 외에도 주요 작가들을 다루어나갈 예정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문학 작품들이 많지만,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나 일상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다. 교과서나 문제집 등에 실리는 짤막한 작품 몇 편을 접하는 것이 전부이고, 이마저도 제대로 된 감상보다는 ‘학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학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기르고 삶에 대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해나가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세계문학 작품들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다면 인간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작가론과 작품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학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에 대한 이해가 우선해야 하기에, 책의 앞부분에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 ‘작가론’을 담았다. 이어서 작가의 대표작과 청소년에게 권할 만한 작품들을 가려뽑아 작품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작품론’을 실었다. 한 권의 책으로 대문호의 생애와 주요 작품들을 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작품들을 찾아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부조리와 반항의 작가 카뮈, 그의 삶과 작품들 1960년 47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한 작가 카뮈. 1957년 노벨문학상에 빛나는 작가 카뮈. 《이방인》을 비롯한 ‘부조리 문학’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작가 카뮈. 그는 과연 어떤 삶을 살았고, 왜 ‘부조리’에 빠져들게 되었을까? 이 책에 실린 ‘알베르 카뮈의 삶과 작품 세계’에서는 카뮈의 삶을 관통하는 부조리와 그에 대응하는 열정적인 삶의 태도, 그리고 프랑스 지식인 사이에서 비주류 아웃사이더를 자처했던 모습 등을 살필 수 있다. 그의 죽음마저도 부조리였다고 평가받는 부조리의 대명사 알베르 카뮈의 생애를 통해 그의 작품들 기저에 흐르는 사상과 철학의 바탕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책에서는 카뮈의 소설과 희곡 6작품을 소개한다. 뫼르소가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보인 무덤덤한 태도가 빌미가 되어 불합리한 잣대와 편견으로 사형선고를 받게 되는 부조리한 상황과 죽음 앞에서 각성하며 오롯이 죽음을 받아들이는 뫼르소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 《이방인》, 도시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 페스트라는 부조리와 이에 저항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장편 《페스트》, 자신의 부조리함을 직면한 뒤 행복한 삶에서 굴러떨어져 구원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장편 《전락》, 부조리를 부조리로 극복하려는 황제의 모습을 비판적으로 보여주는 희곡 <칼리굴라>, 헤어졌던 가족이 서로 만났지만 서로를 기만하다가 모두 죽음으로 치닫는 비극적 상황을 그린 희곡 <오해>. 이 작품들에서 인간과 세계의 부조리에 대한 카뮈의 묵직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10대를 위한 꿈의 명언
미래문화사 / 김옥림 글 / 2014.08.05
13,000원 ⟶ 11,700원(10% off)

미래문화사청소년 문학김옥림 글
불확실한 내 미래에 길잡이가 되어줄 명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책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맞춤 명언들을 키워드 별로 추려 자신이 고민하는 항목에 맞는 주체를 금방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명언을 남긴 명사들의 소개도 충실하여 그 인물의 궤적을 살펴보며 자신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명언만으로 그치지 않고 부연 설명을 첨가하여 깊이 음미하도록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각 부가 마무리될 때마다 저자가 평소에 트위터에 올려 반응이 좋았던 트위터 글들을 주제에 맞게 수록하였다. 작가의 말 꿈을 길러주는 보석보다 귀한 말 Chapter1 행복학개론, 사랑과 우정 사랑/행복/우정 사랑하는 사람이 발전한다 / 진실한 사랑 / 사랑의 위대함 / 사랑과 인 생 / 사랑은 누구나 시인이 되게 한다 / 인간이 존재하는 목적 /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 / 고락에서 오는 행복 / 나를 행복하게 하는 웃음 의 미학美學? / 만족하는 마음 / 참다운 우정 / 참 좋은 친구 / 믿음 으로 벗을 사귀기 / 우정의 속도 / 다정한 벗 / 분수를 넘지 않기 / � 배려하기 / 친절한 벗 / 벗에 대한 예의 / 참 벗을 알아보는 법 Chapter2 인생을 자신의 뜻대로 살기 위하여 변화/도전/성공/실패 새로운 생각 기르기 / 변화의 목적 / 스스로 변화하기 / 삶의 바다에 서 유능한 선장 되기 / 모든 것의 시작은 어려운 법이다 / 도전을 두려워하 지 않기 / 선택의 중요성 / 불가능은 없다 / 인생의 고난을 돌파하는 비 결 /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있다 / 포기하지 않기 / 세상을 뛰어넘기 / 지금 당장 시도하기 / 받아들일 준비하기 / 패배의 마음 버리기 / 근 면하라 / 위대한 도전정신 Chapter3 꿈/희망/긍정 긍정적으로 희망을 꿈꾸자 꿈에 한계는 없다 / 꿈을 기록하라 / 항상 꿈꾸기 / 비전을 품기 1 / 꿈을 향해 나가기 / 꿈과 행동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간절히 원하라 / 비전과 열망 / 용기만 있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 / 희망과 꿈 / 희망은 사람을 배신하지 않는다 / 희망으로 가득 찬 사람 / 희 망의 태양 / 낙관하고 긍정하라 / 할 수 있다는 믿음 갖기 / 긍정적 인 태도는 성공의 힘이다 / 가능성을 보라 / 전심전력을 다하기 / 의 지력의 열쇠 / 무한한 열정 Chapter4 용기/신념/실천 용기란 두려움 없는 상태가 아니라 그 두려움에 맞서는 것 용기 있는 사람 / 용기가 필요할 때 / 옳은 일에 주저하지 않기 / 위 대한 이성의 산물 / 전부를 잃는다는 것 / 진정한 용기 / 내가 중요 한 이유 / 인간은 누구나 자기 인생의 조각가이다 / 원하는 대로 생각하 면생각하는 대로 된다 / 실행이 중요하다 / 자신을 믿기 / 신념의 보 상 / 목표를 이룬 사람들의 말 / 불가능을 믿지 않기 / 속이 꽉 찬 사 람 / 참인간을 만드는 세가지 / 군자와 소인 / 가장 큰 장애물 / 우 리들의 임무 / 승자에게 우연은 없다 / 성공을 믿어라 / 인생에서 가 장 중요한 사실 Chapter5 나는 오늘부터 달라질 거야 자기확신/습관/처세 이길 수 있다고 믿기 / 마음가짐 / 승리의 필수요소2 / 집중력을 길 러라 / 강자와 약자 / 걱정은 나쁘다 / 절대적인 힘은 어디에서 올 까 / 모든 인생은 습관이 결정한다 / 현명한 사람 / 제일의 처세 술 / 겸손의 미덕 / 경청하기 / 정직한 사람 / 거짓말쟁이의 비 극 / 죄 / 정의로운 사람 Chapter6 믿기 어렵겠지만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방법은 이걸로 끝! 배움/책/사색 평생을 배워라 / 배움에서 필히 마음에 새길 것 두 가지 / 즐겁게 배우 기 / 힘써 배우기 / 누구에게나 배우기 / 좋은 책 / 책읽기의 세 가지 가르침 / 단 한권의 책 / 독서에는 핑계가 없다 / 바람직한 독 서의 자세 / 사색의 힘 / 물과 같은 사람 인생을 훌륭하게 살았던 위인들의 한 마디 말은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힘이 있다!! 학생은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으로 여덟 살이 되면 학교라는 곳에 가게 되어 인류가 2000년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뤄낸 정보와 지식을 12년 동안 머릿속에 꾹꾹 눌러 담으며 보내야 한다. 학교는 사회와 다르게 공부를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공공연히 서열이 매겨지는 곳이며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성찰하지도 못한 채 따로 하고 싶은 것들을 공부에 양보하고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 잡혀 지내는 곳이다. 교육과학기술부가 ‘2012 인성교육 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어느 일간지가 보도한 일이 있었다. 전국 초중고교생 3만1364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참여 학생의 40.3%(1만2639명)가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는 결과였다. 어른들은 다니던 직장이 맞지 않으면 그만두는 자유가 보장되는데 학생은 그마저도 아직 미숙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제한된다. 싫은 것을 해야 하고 싫은 곳을 가야하는 미숙한 존재가 선택하는 방법은 극단적일 수밖에 없다. 자살하는 초중고교 학생들은 연평균 158명으로 한 달에 13명꼴이다. 내일이 지옥 같은 오늘보다 좋아질 가망이 없다고 확신할 때 사람은 목숨을 버린다. 만약 믿을 만한 사람이 내일은 오늘과 다를 거라는 확신을 심어줬다면 그 학생이 극단적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불확실한 미래에 길잡이가 되어줄 말을 들었다면 희망이 생겨 나쁜 결정은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나는 왜 공부하는 것일까?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이며, 어떻게 살아야 후회 없는 인생을 살 수 있을까.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 사용을 효율적으로 하고 싶은데 잘 되지 않는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나중에 직업으로 먹고 살 수 있을지 걱정이다. ·학교에서 싫어하는 학생과 문제없이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공부에 바쁜 학생들이 훌륭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을 일부러 찾아가기가 쉽지 않다. 살아있지 않을 수도 있다. 여기에 훌륭한 삶을 보낸 명사들이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10대들에게 남긴 말들을 주제별로 모아 정리해 놓은 책을 내놓는다. 불확실한 내 미래에 길잡이가 되어줄 명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책은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맞춤 명언들을 키워드 별로 추려 자신이 고민하는 항목에 맞는 주체를 금방 찾아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명언을 남긴 명사들의 소개도 충실하여 그 인물의 궤적을 살펴보며 자신이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명언만으로 그치지 않고 부연 설명을 첨가하여 깊이 음미하도록 구성하였다. 마지막으로 각 부가 마무리될 때마다 저자가 평소에 트위터에 올려 반응이 좋았던 트위터 글들을 주제에 맞게 수록하였다. 10대들이 관심 가질 수 있도록 멘토들을 상세하게 소개! ‘인물 찾아보기’로 위인들이 남긴 명언들을 쉽게 찾을 수 있게 구성!! 미래에 대한 불안한 10대들이 인생의 멘토로 삼을 만한 위인들의 생생한 삶을 엿볼 수 있게끔 인물의 삶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수록하려 하였다. 생소한 저자는 친밀감을 느끼고 익숙한 저자는 더 깊은 이해를 하게끔 프로필에 많은 정보를 싣도록 노력하였다. 관심 있는 위인들을 쉽게 찾아 참조할 수 있게 권말에 있는 인물 찾아보기를 실었다. 찾아보기로 익숙한 인물의 명언들을 읽어가는 방법도 이 책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이 될 것이다.
청소년 삼국유사
매월당 / 일연 지음, 김영진 엮음 / 2011.02.01
11,000원 ⟶ 9,900원(10% off)

매월당청소년 문학일연 지음, 김영진 엮음
청소년 교양서 시리즈 9권. 고조선과 가야, 동예, 옥저, 삼한, 발해 등의 역사를 기술하여 우리 민족이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지금의 한민족으로 발돋움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청소년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구성과 체계를 달리 하여 전체 7장으로 재편집하였다. 또 어려운 용어는 가능한 쉽게 풀어 썼으며, 내용 중에서 덧붙이기 어려운 부분은 별도의 지면을 할애해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이끄는 말 제1장 성스러운 건국신화와 시조 왕 이야기 고조선 단군왕검 / 북부여 해모수왕과 동부여 해부루왕 / 고구려 시조 동명성왕 / 백제 시조 온조왕 / 신라 시조 혁거세왕 / 가야 시조 김수로왕 / 발해 시조 고왕 대조영 쉬어가기 난생신화 卵生神話 제2장 나라의 흥망성쇠와 관련한 왕들의 신비로운 이야기 석탈해 용성국에서 바다를 건너오다 / 김알지 금궤에서 나온 신라 김씨의 시조 / 미추왕 죽엽군으로 나라를 지키고 김유신의 혼령을 달래다 / 진평왕 하늘에서 신비로운 옥대를 하사받다 / 선덕여왕 세 가지 일을 예견하다 / 진덕여왕 노래를 지어 당 황제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다 / 무열왕 삼국을 통일하고 태평성대를 열다 / 문무왕 당군을 몰아내고 동해의 용이 되다 / 신문왕 천하를 평안케 하는 신통한 피리 만파식적을 얻다 / 원성왕 훔쳐간 호국용을 돌려받다 / 경문왕 뱀과 동침하는 당나귀 귀의 임금님 / 진성여왕 백성들이 은어로 정치를 비판하다 / 효공왕 나라가 망할 징조가 보이다 / 경순왕 나라를 고려에게 바치다 / 의자왕 충신을 배척하여 나라가 망하다 / 고구려 보장왕 도교를 혹신하여 나라가 망하다 / 후백제 견훤 아들 때문에 비참한 최후를 맞다 쉬어가기 신라 왕명의 변천 / 신라의 관등과 골품제 제3장 국난을 이겨낸 충신과 명장·고승들의 이야기 목숨을 바쳐 왕자를 구한 충신 박제상 / 기발한 꾀로 우산국을 정복한 박이종 / 신도 보호하고 당 황제도 두려워한 김유신 / 혼백이 되어서도 나라를 지킨 장춘랑과 파랑 / 화랑을 중시했던 죽지랑 / 왕에게 배신당한 비운의 장군 궁파 / 기파랑을 기리고 백성을 평안하게 할 노래를 만든 충담사 / 태양의 괴변을 사라지게 한 월명 스님 / 노래를 지어 혜성과 일본 군사를 물리친 융천사 / 세속오계를 가르친 원광 법사 쉬어가기 화랑의 유래와 풍월도風月道 제4장 아름답고 슬픈 사랑의 연가와 전설 해와 달의 정기를 머금은 금슬 좋은 연오랑과 세오녀 / 노래로 선화공주를 얻은 서동 / 용왕도 탐낸 절세미인 수로부인 / 분노를 춤으로 승화시킨 처용 / 왕의 혼과 도화랑이 낳은 반인반신의 비형랑 / 까마귀와 쥐 덕분에 간통을 발견하고 목숨을 부지한 소지왕 / 꿈속에서 허무한 사랑의 진실을 깨달은 조신 / 우연히 여의주를 얻어 사랑받던 사미승 묘정 / 짝 잃은 앵무새에게 거울을 준 흥덕왕 / 못생긴 공주와 결혼하여 왕이 된 응렴 / 호랑이 처녀를 사랑한 김현 / 서해 용왕의 딸과 결혼한 거타지 / 언니가 꾼 꿈을 사 왕비가 된 문희 / 원효 스님과 요석공주의 아들 설총 제5장 불법을 일으킨 고승들의 이야기 순도 고구려에 불법을 전파하다 / 마라난타 백제에서 처음으로 불법을 펴다 / 아도 신라 불교의 기초를 마련하다 / 법흥왕 불법을 일으키고 이차돈 순교하다 / 양지 스님 지팡이를 부리다 / 혜숙과 혜공 갖가지 모습으로 나타나다 / 자장 계율을 정하다 / 원효 대중 포교에 앞장서다 / 의상 고국에 화엄종을 전하다 / 혜현 홀로 조용히 수도했지만 중국에까지 널리 알려지다 / 천축국으로 간 여러 법사 제6장 자비와 호국의 염원이 깃든 절·탑·불상 금관성 파사석탑 허 황후의 안전과 왜국의 침략을 막다 / 황룡사 장육존상 인도 아육왕이 보내온 것으로 만들다 / 황룡사 구층탑 사방 오랑캐를 진압하는 신비의 목탑 / 황룡사와 봉덕사 종, 분황사 약사여래불 유래 / 하늘과 땅에서 나온 사방불과 당 황제도 감탄한 만불산 / 생의사 돌미륵 / 신통한 백률사 불상 / 분황사 천수대비 눈먼 아이를 고치다 / 낙산의 관음보살과 정취보살 / 5만 불보살의 성지 오대산과 월정사·상원사 / 매가 꿩을 놓아준 우물에 영취사를 세우다 / 오직 아미타불을 외어 불법을 전한 염불사 쉬어가기 불탑의 유래 제7장 세상을 감동시킨 불심과 효, 선행 이야기 염불하다가 승천한 계집종 욱면 / 저승에서 다시 살아난 선율 스님 / 얼어 죽어가는 모녀를 구한 정수 스님 / 이승과 저승의 부모를 위해 불국사와 석굴암을 지은 대성 / 다리 살을 베어 부모를 공양한 향득 / 노모 위해 아이를 묻으려다 석종을 얻은 손순 / 눈먼 어머니를 지극하게 모신 가난한 여인 부록 고구려·백제·신라·가야·발해 임금 연표청소년이 꼭 알아야 하는 우리 민족의 옛 이야기 민족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한국적인 환상의 판타지 세계가 펼쳐진다! 삼국유사는 삼국사기와 더불어 한국고대사를 이끄는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단군신화를 가장 먼저 대중에게 소개한 삼국유사는 암흑과도 같았던 우리나라 상고사를 밝히는 등대와도 같은 책이다. 또한 고조선과 가야, 동예, 옥저, 삼한, 발해 등의 역사를 기술하여 우리 민족이 반만년의 유구한 역사 속에서 어떻게 지금의 한민족으로 발돋움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수록된 여러 내용들은 일연선사가 평생 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면서 직접 보고 전해들은 생생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삼국유사에는 지금은 소멸되어 검증하기도 어려운 전국 각지에 산재해 있던 비석 등에 남아 있는 금석문과 향토자료를 비롯하여 현지의 고유한 풍속과 신앙, 토착 씨족의 계보와 지명의 기원, 토속어와 민요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한국 고대 사회문화의 실체를 밝히는데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더불어 삼국유사에는 당시 백성들의 염원과 신화, 전설의 세계가 한데 어우러져 멋들어진 한민족 고유의 판타지 세계를 연출하고 있다. 이점에 대해서 일찍이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우리 민족은 삼국유사가 대변하듯 판타지가 대단한 민족이기 때문에 그런 판타지를 죽여선 안 된다.”고 지적한 바가 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삼국유사를 단순하게 한 승려가 작성한 역사서로만 치부하지 말고 보다 종합적인 입장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 삼국유사는 고려 충렬왕 7년(1281) 무렵에 일연선사가 인각사에서 편찬했다. 그 체제는 기사본말체의 서술방식으로 쓰였는데 총 5권 9편에 140여 조목으로, 그 양이 방대할 뿐만 아니라 내용이 어렵고 또 전문적인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대로 읽어내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래서 이 책 《청소년 삼국유사》는 청소년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게 구성과 체계를 달리 하여 전체 7장으로 재편집하였다. 또 어려운 용어는 가능한 쉽게 풀어 썼으며, 내용 중에서 덧붙이기 어려운 부분은 별도의 지면을 할애해 상세히 설명해 놓았다. 아무쪼록 이 책을 통해 우리 조상의 기원과 애환을 다시금 되새겨보고, 민족의 자부심을 다시 한 번 만끽해 보자!옛날에 하늘나라의 제왕인 환인桓因의 서자 환웅桓雄이란 이가 있었는데 자주 천하에 뜻을 두어 인간 세상을 가보고 싶어 했다. 아버지가 아들의 뜻을 알고 세 봉우리가 우뚝 솟은 태백산을 내려다보니 인간들을 널리 이롭게 해줄 만한 신성한 땅으로 여겼다. 그래서 천부인天符印 세 개를 환웅에게 주어 인간의 세계를 다스리도록 하였다. 환웅은 무리 3천 명을 거느리고 태백산 정상에 있는 신단수神檀樹 밑에 내려왔다. 그곳을 신시神市라고 한다. 환웅천왕은 바람과 비와 구름을 맡은 신들을 거느리고 곡식·수명·질병·형벌·선악 등 모든 인간의 360여 가지 일을 주관하여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했다. - 중에서 왕이 대궐로 돌아와서 그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월성의 천존고(왕실 창고)에 간직해 두었는데, 이 피리를 불면 적병이 물러가고 질병이 나으며, 가뭄에는 비가 오고 장마가 지면 날이 개며, 바람이 멎고 물결이 가라앉았다. 이 피리를 만파식적萬波息笛이라 부르고 국보로 삼았다.효소왕 때 이르러 계사년(693)에 적국의 포로로 끌려갔던 부례랑이 살아서 돌아온 기적이 일어나자 다시 이름을 고쳐 만만파파식적萬萬波波息笛이라 했다. - 중에서 “저희들은 세속의 선비라 어리석어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원컨대 좋은 말씀을 주시어 평생의 경계로 삼게 해주십시오.” 원광이 다음과 같이 세속오계를 일러주었다.“불교에는 보살계가 있으니, 첫째는 임금을 충성으로 섬기는 일이요, 둘째는 부모를 효도로 섬기는 일이요, 셋째는 벗을 신의로 사귀는 일이요, 넷째는 싸움에 임해서는 물러서지 않는 일이요, 다섯째는 살아 있는 생물을 죽이는데 가려서 한다는 일이다. 너희들은 이 일을 실행하여 소홀히 하지 말라.”- 중에서
국어 교과서 시에 눈뜨다
상상의힘 / 김상욱 엮음 / 2011.02.25
11,500원 ⟶ 10,350원(10% off)

상상의힘청소년 학습김상욱 엮음
창비 국어 교과서(중학교)의 대표 집필자이기도 한 김상욱 교수가 펴낸 <국어 교과서 문학 읽기 시리즈>. 16종 교과서의 문학 작품을 고르게 선별하여 한 권으로 묶었으며, 문학과 읽기, 독서와 공부, 특히 내신과 수능을 함께 결합하고자 하였다. 2011년부터 적용되는 변화된 교육 과정을 엄격하게 살피고 그 교육과정의 핵심을 알기 쉽게 해설하며, 작품을 읽는 재미를 더했다.책을 펴내며 첫 번째 이야기 시를 어떻게 읽을까 1. 시의 의미 고재국 -최두석 : 노래와 이야기-최두석 머슴 대길이-고은 : 선제리 아낙네들-고은 우리 동네 구자명씨-고정희 :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문정희 엮어 읽기 : 나희덕-귀뚜라미*이성부-벼 2. 시의 함축적 의미 길 - 신경림 : 봄길 -정호승 사랑하는 별 하나-이성선 바위-유치환 엮어 읽기 : 정희성-숲*안도현-간격 3. 시의 대립적 의미 우리가 물이 되어-강은교 : 시-강은교 목련 후기-복효근 : 목련이 진들-박용주 풀-김수영 엮어 읽기 : 신동엽-봄은*김광규-대장간의 유혹 두 번째 이야기 시는 어떻게 말하는가 1. 시의 정서 그리움-이용학 : 고향 앞에서-오장환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 플라타너스-김현승 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 그날이 오면-심훈 엮어 읽기 : 공광규-별국*박재삼-추억에서 2. 시의 율격 목계장터-신경림 왕십리-김소월 : 못잊어-김소월 선운사에서-최영미 : 낙화-조지훈 엮어 읽기 박용래-겨울밤*이수복-봄비 3. 이미지와 비유 성탄제-김종길 : 아버지의 등을 밀며-손택수 묵화-김종삼 :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김종삼 겨울-나무에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 나목-신경림 엮어 읽기 : 김기림-바다와 나비*서정주-동천 세 번째 이야기 시는 어디에 서 있는가 1. 시와 전통 진달래꽃-김소월 : 접동새-김소월 추천사-서정주 : 춘향 유문-서정주 이별가-박목월 : 하관-박목월 엮어 읽기 박용래-월훈*백석-팔원 2. 시와 현실 꽃덤풀-신석정 : 대숲에서-신석정 타는 목마름으로-김지하 : 너를 부르마-정희성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황지우 엮어 읽기 윤동주-쉽게 씌어진 시*이육사-결정 3. 시와 상상 민지의 꽃-정희성 : 파밭 가에서-김수영 담쟁이-도종환 : 꽃-김춘수 땅끝-나희덕 : 배추의 마음-나희덕 엮어 읽기 : 김준태-참깨를 털면서*김용택-그대 생의 솔숲에서 네 번째 이야기 시인 읽기 시 읽기 1. 소월과 만해 초혼-김소월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 보습대일 땅이 있었더면 님의 침묵-한용운 2. 현대시의 발견, 정지용 유리창1 향수 : 고향 장수산 3. 정결한 영혼, 윤동주 별 헤는 밤 또 다른 고향 자화상 : 간 4. 시로 여는 실천, 이육사 청포도 광야 : 꽃 교목 5. 모국어의 교향, 백석 산곡 : 고향 흰 바람벽이 있어 : 수라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부록
교과서에서 뽑은 국어 어휘력 사용설명서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5.03.16
13,800원 ⟶ 12,4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박기복 지음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14권. 2014년 출간된 <어휘를 파는 카페>의 개정판. 어휘 학습 책이면서, 동시에 재미난 이야기책이다.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가 꿈인 주인공인 ‘나’가 실종된 여섯 명의 학생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휘를 파는 카페]를 만나고, 그 카페에서 729개 어려운 어휘를 활용하여 문장을 완성하는 게임을 시작한다. 책에 실린 729개 어려운 어휘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뽑은 것으로 평균 수준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어휘를 골랐다. 교과서 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어휘, 시험을 볼 때 몰라서는 안되는 어휘, 그리고 일상 언어에서 활용도가 높은 어휘만 729개로 따로 모은 것이다. 그래서 여기에 나온 729개 어휘만 제대로 습득하면 어려운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며, 학교 시험 문제를 푸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여는 글│ 국어 교과서 속 어려운 어휘, 어떻게 익힐 것인가? ■ 어휘력을 높이는 3단계 훈련법 ■ 이 책을 활용한 어휘학습법 │프롤로그│ 내 꿈은 프로파일러, 실종된 여섯 학생을 찾아 나서다 1부 사라진 학생들을 찾아서 어휘의 숲에 빠지다 -〈어휘를 파는 카페〉를 찾은 프로파일러 ‘나’ │Level 1│거역의 유전자 가금 - 가미 - 가불 - 가상 - 가업 - 가장 - 각박 각별 - 간곡 - 간과 - 간사 - 간파 - 갈취 - 감응 감지덕지 - 감지 - 감투 - 감행 - 감회 - 강구 - 강수 개간 - 개진 - 개탄 - 갱도 - 거역 - 거처 - 건재 견지 - 결기 - 결부 - 결핍 - 겸양 - 겸연 - 경각 경건 - 경박 - 경솔 - 경의 - 경이 - 경종 - 경황 │Level 2│공허한 실패 계량 - 계제 - 고고 - 고도 - 고동 - 고락 - 고사 고아 - 고안 - 고찰 - 고초 - 고해 - 곡절 - 곡필 곡해 - 곤궁 - 골몰 - 골백번 - 공갈 - 공대 - 공덕 공력 - 공명 - 공모 - 공세 - 공유 - 공존 - 공허 과욕 - 과분 - 과언 - 관대 - 관록 - 관망 - 관용 관조 - 괄시 - 광활 - 괴사 - 괴질 - 교란 - 교착 - 교편 │Level 3│궁여지책을 찾아서 구가 - 구애 - 구제 - 구현 - 구혼 - 구획 - 국면 국장 - 국정 - 국한 - 군락 - 궁벽 - 궁상 - 궁색 - 궁여지책 권고 - 권능 - 권세 - 궐기 - 규명 - 규탄 - 극구 - 극명 금실 - 기갈 - 기거 - 기겁 - 기괴 - 기도 - 기미 기민 - 기별 - 기색 - 기성복 - 기성세대 - 기승 - 기약 기용 - 기재 - 기점 - 기정사실 - 기지 - 기품 - 기호 │Level 4│낭자한 핏물 낙담 - 낙인 - 난무 - 난입 - 난잡 - 남루 - 납득 낭자 - 낭패 - 내력 - 내면화 - 내색 - 내외 - 내포 냉철 - 노고 - 노기 - 노상 - 노쇠 - 노천 - 노환 농도 - 뇌리 - 누명 - 누추 - 능멸 - 단념 - 단선적 당도 - 당위 - 대경실색 - 대절 - 도량 - 도모 - 도식적 도취 - 도회지 - 독식 - 독촉 - 동란 - 동반 - 동분서주동일시 - 동정 - 동조 - 두둔 - 두서 - 득의양양 - 등한 2부 어휘에는 뜻이 있고, 사건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 [어휘게임]에 빠져 실종된 아이들 │Level 5│북극의 망명객 막론 - 만개 - 만끽 - 만류 - 만면 - 만무 - 만발 - 만연 만용 - 망라 - 망명 - 망발 - 망연자실 - 망중한 - 망측 매개 - 매진 - 맥락 - 맹목 - 맹신 - 맹위 - 면책 - 명명 명목 - 명시 - 모략 - 모색 - 모의 - 모종 - 모태 - 목석 몰두 - 몰상식 - 묘책 - 묘연 - 무관 - 무료 - 무색 무성 - 무시로 - 무안 - 무정 - 무지 - 묵례 - 묵살 - 묵언 묵인 - 문헌 - 물색 - 미약 - 미물 - 미세 - 미천 미혹 - 미화 - 민생 - 민의 - 민활 - 밀매 - 밀착 │Level 6│범람하는 백화 박차 - 박해 - 반목 - 반증 - 반향 - 발군 - 방계 방기 - 방비 - 방조 - 배격 - 배당 - 배열 - 배필 배회 - 백지장 - 백화 - 번민 - 번창 - 범강장달 - 범람 범법 - 범부 - 범상 - 법석 - 벽촌 - 변모 - 변조 변고 - 변통 - 별세 - 별실 - 병약 - 병석 - 복역 본위 - 봉직 - 부각 - 부득불 - 부산물 - 부심 - 부역 부임 - 부재 - 부조리 - 부지 - 부차적 - 북망산 - 분가 분개 - 분별 - 분연 - 분주 - 분출 - 분화 - 불시 불경 - 불청객 - 불협화음 - 불혹 - 비경 - 비단 - 비애 비정 - 비축 - 비통 - 비하 - 비호 - 빈소 - 빙자 │Level 7│눈동자 속의 섬광 사면 - 사유 - 사주 - 사지 - 사직 - 사표 - 산고 산재 - 산파 - 삼라만상 - 상기 - 상례 - 상념 - 상반 상쇄 - 상심 - 상통 - 상투적 - 상혼 - 생육 - 서광 서막 - 석별 - 선망 - 선처 - 선회 - 설파 - 섬광 성화 - 세례 - 세태 - 세파 - 소산 - 소소 - 소양 소임 - 속박 - 속죄 - 속출 - 손상 - 손색 - 쇠잔 │Level 8│심연의 분노 수금 - 수긍 - 수반 - 수소문 - 수심 - 수용 - 수의 수족 - 수척 - 수훈 - 숭상 - 습작 - 시국 - 시사 시정 - 시찰 - 시효 - 식견 - 식별 - 식생 - 신기원 신록 - 신망 - 신문 - 신산 - 신원 - 신조 - 신축 실감 - 실성 - 실언 - 실의 - 실증 - 실토 - 실추 심려 - 심모원려 - 심미적 - 심사 - 심연 - 심오 - 십분 3부 어휘는 문장 속에 존재하고, 인간은 욕구 속에 존재한다 - ‘언제’라는 시간에 갇힌 아이들 │Level 9│역경의 시절 악용 - 안목 - 알선 - 암담 - 암투 - 압제자 - 압착 애걸 - 애송 - 야합 - 약세 - 약과 - 약조 - 약진 양양 - 양호 - 어눌 - 어조 - 억겁 - 억류 - 언도 언행 - 엄선 - 엄습 - 여념 - 여담 - 여생 - 역경 역부족 - 역설 - 역점 - 역정 - 연계 - 연고 - 연대 연루 - 연명 - 연방 - 연서 - 연연 - 연정 - 연후 │Level 10│유폐된 시인 열화 - 영락 - 영물 - 영험 - 예견 - 예사 - 오열 오지 - 오진 - 옥고 - 옥토 - 옹색 - 완강 - 완충 외양 - 요량 - 요원 - 요행 - 용납 - 우수 - 우호 우회 - 운용 - 운치 - 울화 - 원로 - 위선 - 위신 위탁 - 유구 - 유대 - 유려 - 유망 - 유보 - 유약 유예 - 유의 - 유장 - 유착 - 유폐 - 유혈 - 윤택 │Level 11│잉태된 씨앗 은덕 - 음습 - 음역 - 응낙 - 응분 - 응수 - 응시 의당 - 의례 - 의아 - 의탁 - 의표 - 이기 - 이단 이변 - 이정표 - 이채 - 이해타산 - 이행 - 인고 - 인술 인습 - 인접 - 인지도 - 인지상정 - 인파 - 인척 - 인편 일관 - 일괄 - 일념 - 일면식 - 일색 - 일선 - 일신 일원 - 일임 - 일조 - 일주 - 일확천금 - 입문 - 잉태 │Level 12│영혼의 정련 자각 - 자괴감 - 자멸 - 자명 - 자문 - 자양분 - 자자 자초 - 자태 - 작심 - 작위 - 잔재 - 잔정 - 잠식 장거 - 장관 - 장황 - 재기 - 재색 - 재현 - 저의 전근 - 전담 - 전락 - 전모 - 전복 - 전언 - 전용 전제 - 전파 - 접경 - 정련 - 정분 - 정설 - 정연 정중 - 정진 - 정처 - 정평 - 정혼 - 정화 - 정황 4부 내 어휘로 만들지 못하면 내 삶의 시간도 사라진다 - 아이들은 왜 [어휘게임]에 빠졌나? │Level 13│착한 연기의 진수 조달 - 조망 - 조신 - 졸렬 - 종용 - 좌초 - 주선 준칙 - 중론 - 즐비 - 증폭 - 지당 - 지병 - 지성 지척 - 지천 - 지탄 - 직면 - 직성 - 직시 - 진부 진수 - 진위 - 진중 - 진척 - 질곡 - 질책 - 집대성 차출 - 차치 - 착안 - 참작 - 채근 - 책망 - 처사 처신 - 척도 - 척박 - 천박 - 천성 - 천시 - 천인공노 │Level 14│쾌재의 미소 천직 - 철칙 - 첨예 - 첩경 - 청탁 - 초래 - 초면 초석 - 초야 - 초연 - 초입 - 초주검 - 총기 - 총칭 추모 - 추앙 - 추정 - 축원 - 춘추 - 출정 - 출타 출품 - 충당 - 치부 - 치중 - 치하 - 침탈 - 칩거 쾌거 - 쾌재 - 타개 - 타진 - 탐닉 - 태곳적 - 토로 토벌 - 통감 - 통고 - 통사정 - 통탄 - 퇴락 - 퇴색 │Level 15│욕망의 해악 퇴행 - 투사 - 투서 - 파장 - 판로 - 판이 - 패소 패악 - 편중 - 평이 - 평정 - 평판 - 폐단 - 폐관 폭정 - 표명 - 표변 - 표상 - 표출 - 풍비박산 - 풍월 풍조 - 풍자 - 풍파 - 풍채 - 피상 - 피습 - 피폐 하직 - 할애 - 함구령 - 함양 - 함유 - 항변 - 해빙 해악 - 해후 - 해학 - 행상 - 향유 - 허망 - 험구 │Level 16│시간의 화신 실종사건 험준 - 현저 - 현학적 - 현혹 - 혈안 - 형국 - 형극 형세 - 형언 - 형용 - 혜안 - 호각 - 호걸 - 호기 호도 - 호사 - 호사가 - 호전 - 호평 - 혹사 - 혹평 혼비백산 - 혼신 - 홀대 - 화색 - 화신 - 화평 - 환부 활로 - 황망 - 회유 - 회의 - 회포 - 회한 - 횡액 획책 - 회행 - 효험 - 흉조 - 희사 - 희열 - 힐책 │에필로그│사라진 프로파일러, 어휘의 미로에 갇히다 │닫는 글│ 자신의 언어, 자신의 시간을 지키며 살기를!*이 책은 『어휘를 파는 카페』의 개정판입니다. 중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729개의 어휘, 이제는 확장이다! 어휘가 부족해서 공부에 지장을 받는 것은 학부모님도 학생들도 알고 있다. 다만 부족한 어휘를 채워주기 위해서는 독서와 토론이 필요한데, 중학교에서는 공부할 양이 많아 점점 독서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으니 문제만 인식했지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이 책에 실린 729개 어려운 어휘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서 뽑은 것으로 평균 수준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어휘를 골랐다. 교과서 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어휘, 시험을 볼 때 몰라서는 안되는 어휘, 그리고 일상 언어에서 활용도가 높은 어휘만 729개로 따로 모은 것이다. 그래서 여기에 나온 729개 어휘만 제대로 습득하면 어려운 글을 읽고, 뜻을 이해하며, 학교 시험 문제를 푸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추리, 판타지, 게임으로 배우는 국어 어휘력 사용설명서! 이 책은 어휘 학습 책이면서, 동시에 재미난 이야기책이다.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가 꿈인 주인공인 ‘나’는실종된 여섯 명의 학생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어휘를 파는 카페]를 만나고, 그 카페에서 729개 어려운 어휘를 활용하여 문장을 완성하는 게임을 시작한다. 1단계 [어휘게임]에서 주인공 ‘나’는 어휘로 게임을 하며 실종자들의 비밀을 알게 되고, 이 사건의 배후에 있는 정체 모를 카페 주인과 맞서는 추리와 판타지로 구성하였다. 2단계 [어휘사용설명서]에서는 1단계에서 나오는 단어를 활용하여 국어 어휘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으며, 마지막 3단계 [한자음 어휘사전]은 어휘의 기초인 한자를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재미있고 과학적인 국어 어휘력 사용설명서! 재미와 더불어 공부까지 저절로 되는 이 책의 매력에 빠져보자. 중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에게 필요한 책! 중학생이 되어 교과서를 펼치면 새로운 어휘의 세계가 펼쳐진다. 별도로 국어 어휘 학습을 하지 않은 학생들은 교과서와 시험 문제를 접하고 난감한 상황에 빠진다. 그래서 대다수 학생들은 어려운 어휘는 대충 무시하고 넘어가 버린다. 그 결과 어휘력은 늘지 않고 제자리 걸음을 하며, 시험 문제를 풀 때 어휘에 발목이 잡혀 틀리기를 반복한다.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이 될 때는 어휘 실력의 도약이 필요하다. 새롭게 펼쳐지는 교과서 속 어휘 세계를 미리 익혀 둔다면 중학생 공부가 훨씬 쉬울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시간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책! 책 속에 등장하는 여섯 학생들은 어둠과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어른들에게 자기 시간을 빼앗기고, 친구 관계가 어긋나 그릇된 복수심을 불태운다. 엇나간 시간을 바로잡으려고 선택했던 [어휘를 파는 카페]는 그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선물해주지만 어긋난 욕망으로 인해 ‘실종’이라는 끔찍한 비극으로 이어진다. 여섯 학생들의 삶을 통해, 그리고 그것을 추적하는 프로파일러의 활약 속에서 짧지만 강렬하게 삶과 시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준다. 한 편의 청소년 심리 소설을 읽듯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지금 나는 내 시간을 제대로 사는지, 삶이 지겨워 시간을 팔아버리고 싶은 충동은 없는지 되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영재스타탄생 청소년 멘토링
이담북스 / 류재석 지음 / 2009.06.15
11,000

이담북스청소년 자기관리류재석 지음
청소년 개발과 영재스타 개발 과정을 담은 책이다. 특히, 인간성(Hightouch)을 주요 테마로 다루고 특별히 올림픽 금메달선수(Gold Star) 4명과 월드스타선수(World Star) 6명 등 10쌍의 영재스타 탄생을 모델 사례로 소개한다. 이 책은 청소년 영재를 직접 지도할 멘토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멘토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방법과 특별히 청소년 멘토를 위한 인간성 개발차원에서 심리개발게임과 인격개발게임을 다루었다. 청소년 멘토링 조직 관리로 학교, 교회, 사회 등 3개 조직으로 구분해서 시스템 구축 방법과 멘토링 현장 실행 프로그램을 다루었다.서문 Part 01 왕자교육 멘토링 이야기 1장 이타카 왕자교육 멘토링 이야기 2장 유대인 왕자교육 멘토링 이야기 3장 프랑스 왕자교육 멘토링 이야기 4장 이씨조선 왕자교육 멘토링 이야기 Part 02 영재스타 탄생 Best-10 1장 Gold Star Best-4명 2장 World Star Best-6명 Part 03 Mentor_ 멘토 양성방법 1장 멘토 자질개발 2장 멘토역할개발 3장 멘토 자기 개발 방법 4장 멘토 활동수칙 20 5장 청소년 멘토 역할 6장 멘토 6가지 유익점검 Part 04 Skill_ 멘토 개발기술 1장 경청 촉진 기술 2장 소통촉진 스킬 Communication Skill 3장 상담 개발 기술 Part 05 Game(1)_ 심리개발 게임 1장 Identity Game 정체감 개발 게임 2장 Egogram Game 자아 개발게임 3장 Aptitude Game 적성개발 게임 Part 06 Game(2)_ 인격개발 게임 1장 Lynchpin 성격개발 게임 2장 Star Game 인격개발 게임 Part 07 System_ 청소년 멘토링 조직 1장 System 학교 멘토링 시스템 2장 System 교회 멘토링시스템 3장 System 사회 멘토링 시스템청소년 멘토링으로 세상을 향해 손을 뻗는다. 멘토링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멘토를 세워 문제 청소년선도, 학습능력향상, 영재개발에 1:1 질적 및 인간성 회복 분야에 적용하여 이에 대한 기대 효과로 오늘의 청소년을 내일의 인격을 갖춘 스타리더로 세우고자 (Standing Together) 하는 것이 이 책의 주안점이다. 이 책은 청소년 개발과 영재스타 개발 과정에서 인간성(Hightouch)을 주요 테마로 다루고 특별히 올림픽 금메달선수(Gold Star) 4명과 월드스타선수(World Star) 6명 등 10쌍의 영재스타 탄생을 모델 사례로 소개하였다. 청소년 영재를 직접 지도할 멘토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멘토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방법과 특별히 청소년 멘토를 위한 인간성 개발차원에서 심리개발게임과 인격개발게임을 다루었다. 청소년 멘토링 조직 관리로 학교, 교회, 사회 등 3개 조직으로 구분해서 시스템 구축 방법과 멘토링 현장 실행 프로그램을 다루었다.
못된 정신의 확산
도서출판 북멘토 / 박영란 지음 / 2015.03.23
12,000원 ⟶ 10,800원(10% off)

도서출판 북멘토청소년 문학박영란 지음
바다로 간 달팽이 시리즈 15권. ‘조’는 내로라할 만한 센 캐릭터이다. 다른 아이를 괴롭히고, 폭력을 저지르는 데 거침이 없다. 아이들은 그런 조를 겁내 하면서도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는다. 조는 나쁘지만 매력적이고 모든 아이들이 선망하는 대상이다. 그런 조에게 자꾸 마음이 가는 주인공 ‘나’가 있다. 내일에 대해 기대할 것이 없는 조는 내일을 과감히 버리고 오늘을 마음대로 사는 쪽을 택한다. 그리고 얼마나 더 타락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그런 조를 바라보는 주인공 ‘나’는 악함에는 선함이 가지지 못한 매력과 진실이 숨어 있음을 발견한다. 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매료되는 자신을 차분히 분석한다. 작가는 간결한 단문의 문장을 통해 두 사람이 만나 겪는 사건을 속도감 있게 보여 준다. 타락한 사회에 만연해 있는 못된 정신, 그것은 어떤 경로를 통해 확산되는지, 못된 정신 속에 숨겨진 힘은 무엇인지, 사라지거나 약해졌을 때 터무니없이 시시해져 버리는 그것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간다.1부 조를 만나다, 날카로운 봄|2부 강을 건너다, 다시 고요한 해설-오세란|글쓴이의 말보통 아이들이라면 절대 할 수 없는 행동을 서슴없이 해치움으로써 늘 자신의 존재를 새롭게 부상시켜 나가는 조. 그런 조를 거부할 수 없는 나. 그 힘은 어디에서 비롯된 것일까? 위험하지만 치명적인 악의 매력! 못된 정신은 어떻게 확산되는가? 그동안『나의 고독한 두리안 나무』,『라구나 이야기 외전』등의 다양한 청소년 소설에서 자신만의 확실한 작품 세계를 보여 주었던 박영란 작가의 신작 『못된 정신의 확산』은 위험하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악이 가진 매력’과 ‘악의 이면’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조’는 내로라할 만한 센캐(센 캐릭터)다. 다른 아이를 괴롭히고, 폭력을 저지르는 데 거침이 없다. 아이들은 그런 조를 겁내 하면서도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갖는다. 조는 나쁘지만 매력적이고 모든 아이들이 선망하는 대상이다. 그런 조에게 자꾸 마음이 가는 주인공 ‘나’가 있다. 내일에 대해 기대할 것이 없는 조는 내일을 과감히 버리고 오늘을 마음대로 사는 쪽을 택한다. 그리고 얼마나 더 타락할 수 있는지 보여 준다. 그런 조를 바라보는 주인공 ‘나’는 악함에는 선함이 가지지 못한 매력과 진실이 숨어 있음을 발견한다. 그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매료되는 자신을 차분히 분석한다. 작가는 간결한 단문의 문장을 통해 두 사람이 만나 겪는 사건을 속도감 있게 보여 준다. 타락한 사회에 만연해 있는 못된 정신, 그것은 어떤 경로를 통해 확산되는지, 못된 정신 속에 숨겨진 힘은 무엇인지, 사라지거나 약해졌을 때 터무니없이 시시해져 버리는 그것에 대해 담담하게 풀어간다. “착한 정신이 이기는 게 아닌가요?” 악이 가진 이면을 탐색하다 그간의 청소년 소설에서 폭력을 저지르는 아이들을 보통 일률적이고 극단적으로 규정해 왔다면 이 작품은 그 일탈을 저지르는 청소년이 저지르는 악의 이면을 살핀다. 악하고 독한 인물인 조는 독버섯처럼 아름답다. 나쁜 걸 알면서도 거부할 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다. 평범한 아이들이라면 암묵적으로 넘지 말아야 할 선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경계를 가볍게 넘어 버림으로써, 그 선을 넘지 못하는 스스로를 시시하게 느끼게 할 만큼 조는 쿨하고 거침이 없다. 아웃사이더로 머물지도 않는다. 늘 뭉쳐서 다니며 사고를 치고, 주목받기 위해 애쓴다. 그래서 보통의 아이들은 “그 애들처럼 살지 못하지만, 그 애들에 관한 소문에는 열광”하는 것이다. 그렇게 못된 정신은 명백하고, 멋진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난다. 너무나 매력적이기에 모두들 “그 편에 서고 싶은”, 다시 말해 “이기는 편에 서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아이들은 신가다와 구가다로 나뉘어 서로 물어뜯고 싸우고, 아이들이 살고 있는 지역은 구지구와 신지구로 나뉘어 눈에 보이지 않는 싸움을 한다. 작가는 아이들 세계에서 작동하는 악의 이면을 제대로 보여 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의 모순까지도 함께 보여 준다. “나는 누구 편도 아니야” 차가운 현실 속에서 온몸으로 부딪쳐 이룬 자각된 성장 주인공 ‘나’는 누구든 보면 흠칫 놀랄 만큼의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여학생이지만 태권도와 특공 무술까지 배운 전력이 있다. 조는 그런 주인공을 자기 패거리로 끌어들이기 위해 관심을 갖는다. 중학교 때 자신을 괴롭히던 아이들 패거리를 혼내 준 뒤 주인공 ‘나’는 조용히,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지만 그런 주인공에게 찾아온 조를 거부하지 못한다. 주인공은 조의 매력과 그들이 벌이는 무의미한 싸움 사이에서 갈등한다. 거절하지 못하고 조의 부탁을 들어주는 자신에 대해 늘 홀로, 깊이 생각한다. 그 생각을 통해 조의 행동과 자신의 선택을 고민하고 해석한다. 이렇듯 주인공은 생각을 통해 성숙해진다. 문학평론가 오세란은 작품 해설에서 “이 소설은 인간이 왜 인문학적 사고를 훈련해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인간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성을 통한 각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주목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소설은 성장소설인 동시에 인문 소설”이라고 평한다.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들은 주인공의 내면을 따라가며 선과 악, 삶의 갈등을 함께 고민하면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그 애들에 관한 소문은 학교 전체에 가십처럼 떠돈다. 그 애들은 학교라는 사회에 기생하는 일종의 유명 인사들이다. 보통 아이들은 그 애들처럼 살지 못한다. 그러려면 굉장한 용기가 필요하다. 어떤 선을 넘어야 한다. 다시는 평범한 삶으로 돌아올 수 없는 그들만의 세계로 완전히 들어가야만 한다. 그래서 보통 아이들은 그 애들처럼 살지 못하지만, 그 애들에 관한 소문에는 열광한다. 나는 조를 좋아했다. 조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조와 함께 몰려다니는 패거리들은 싫었다. 조를 뺀 나머지 아이들은 사실 조처럼 치명적이지 못했다. 조 같은 불량기도, 표독한 눈빛도, 그래서 선생님마저 주눅 들게 하는 어떤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없었다. 그 애들은 그저 조의 시녀들이다. 다만 거칠 뿐이었다. 싸구려 불량기를 흘리고 다닐 뿐이었다. 그 패거리에서 조가 빠진다면, 바로 시시하고 껄렁한 그저 그런 집단으로 전락할 것이었다. 나는 조가 지금껏 아무 처벌도 받지 않고 학교에 다닐 수 있었던 이유는, 이 모든 소문 속의 사건 전면에 조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조는 언제나 베일 뒤에 숨어서 ‘지시’를 내리는 쪽이지, 직접 나서지는 않았다. 조는 영리하다. 그리고 예쁘다. 어른들은 이런 점 때문에 조를 좋은 아이로 오해하기도 했다.저렇게 예쁜 애가 설마!하는 식이다.
제목만큼 재미있고 싶었어
좋은땅 / 해밀중학교 행복 읽고 쓰고 동아리 (지은이) / 2022.10.25
13,000원 ⟶ 11,700원(10% off)

좋은땅청소년 문학해밀중학교 행복 읽고 쓰고 동아리 (지은이)
세종시 해밀중학교에는 ‘행복 읽고 쓰고’ 동아리가 있다. 이곳에 선생님과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반짝이는 글들을 종이 위에 수놓았다. 청소년기 책상 앞에 앉아 창작의 고통 끝에 나오게 된 글은 독자들로 하여금 학창시절을 애틋하게 떠올릴 수 있게 해 주며, 깊고 깊은 기억 속에 있던 풋풋한 기억을 다시금 뭉클하게 꺼낼 수 있도록 해 준다.1부 해밀중학교 그 속에 씨를 뿌리다 입학식 (1학년 4반 이채영) 나의 첫날! (1학년 4반 최다은) 중학교에 처음 발을 들인 날 (1학년 1반 조규진) 중학교 입학식을 하는 날! 드디어 나도 중학생이 되었네 (1학년 5반 윤지유) 해밀의 봄 (1학년 1반 조규진) 해밀의 봄 (1학년 5반 윤지유) 해밀의 봄 (1학년 4반 최다은) 처음 맞이하는 스포츠 클럽 (1학년 1반 이윤진) 해밀중학교 이벤트 (1학년 4반 이채영) 우리들의 꿈 (1학년 2반 김다인) 『두 번째 지구는 없다』를 읽고 (1학년 6반 이주하) 첫 시험을 치른 후 먹었던 그 쿠키를 논함 (1학년 5반 이윤진) 우아한 방과후(베이킹 수업을 듣다) (1학년 5반 윤지유) J에게 씀 (1학년 2반 김다인) 진짜로…… 시험은 뭘까? (2학년 2반 오승환) 스승의 날 백일장 (1학년 5반 윤지유) 스승이라는 우주 (1학년 4반 최현규) 스승의 날 이벤트 (1학년 1반 조규진) 〈스승의 날 백일장 공모 교육부 장관상 수상작〉 무한의 존재 (1학년 1반 우보현) 여름 같은 봄/봄이 올까?/나의 봄 (1학년 4반 조민재) 책 그리고 나 (1학년 4반 이하연) 진로 수업 (1학년 4반 이하연) 기후변화와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2학년 4반 김초림) 행성정렬 관측 일기 (2학년 2반 오승환) 『사피엔스』를 읽고 (1학년 3반 이현우) 『10대를 위한 인문학을 읽고』: 언어학에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한 나 (1학년 2반 김다인) 후배에게 알려주는 해밀중학교에 잘 적응하는 법 (1학년 1반 이윤진) 2부 행복 해밀 정원에서 우리들의 속삭임 해밀의 여름 (1학년 4반 이채영) 기대 (3학년 4반 김민서) 3학년 1학기를 마치며 (3학년 2반 김가연) 스포츠리그 (1학년 4반 이하연) 짐바브웨에서 오신 선생님 (1학년 3반 이현우) 과학 수업 (1학년 3반 이현우) 내 마음대로 (1학년 2반 김다인) 방울토마토 키우기 (3학년 2반 김래은) 방실이 (3학년 1반 신아현) 나를 성장시킨 성장일기 쓰기 (3학년 2반 김래은) 3학년 단합대회 (3학년 2반 김래은) 기억에 남는 수업은 아마도 (1학년 4반 최다은) 나에게 의미 있는 경험 (1학년 2반 김다인) 행복을 읽고 쓰는 동아리 (1학년 3반 이현우) 현재 우리 지구 환경 (1학년 3반 이채문) 『물에 빠진 지구』를 읽고 (1학년 1반 조규진) 지구온난화에 대한 내 생각 (1학년 5반 조윤솔) 여름방학 목공 방과후 수업 100만 원 짜리 도마를 만든 날 (2학년 4반 남주희) 3학년 1학기를 돌아보며 (3학년 4반 김민서) 해밀의 가을: 핼러윈 데이 (2학년 2반 오승환) 3부 나의 시! 나의 삶 서점 (3학년 1반 신아현) 나에게 주는 꽃다발 (3학년 1반 신아현) 꽃보다 더 (3학년 1반 신아현) 소망 (3학년 1반 신아현) 쉬어가기 (3학년 1반 신아현) 잔몽 (3학년 1반 신아현) 어제 생각 (3학년 1반 신아현) 꽃들 사이로 (3학년 1반 신아현) 너의 밤 (3학년 1반 신아현) 강마루 (3학년 1반 신아현) 지난여름 (3학년 1반 신아현) 향기 (3학년 1반 신아현) 자장자장 (3학년 1반 신아현) 널 숨기려 (3학년 1반 신아현) 한 줄 기차 (3학년 1반 신아현) 여운 (3학년 1반 신아현) 지구 (1학년 5반 최예림) 그대의 손길 (1학년 5반 전이유) 그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1학년 3반 이현우) 프롤로그이 책은 해밀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만들어 낸 책입니다. 해밀중학교의 ‘행복 읽고 쓰고’ 동아리는 선생님 한 분과 학생 17명으로 이루어진 동아리입니다. 인문학 독서를 하면서 학생들의 풋풋함을 담는 글쓰기를 지향합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 활동과 글쓰기 활동을 합니다.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면서 글을 씁니다. 놀랍게도 이 책 속에는 동아리 학생들의 글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동아리 이름처럼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행복을 읽을 수 있기만을 기대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함께 반짝이는 시절을 써 내려간 해밀중학교 학생들의 하루 세종시 해밀중학교에는 ‘행복 읽고 쓰고’ 동아리가 있다. 이곳에 선생님과 학생들이 옹기종기 모여, 반짝이는 글들을 종이 위에 수놓았다. 청소년기 책상 앞에 앉아 창작의 고통 끝에 나오게 된 글은 독자들로 하여금 학창시절을 애틋하게 떠올릴 수 있게 해 주며, 깊고 깊은 기억 속에 있던 풋풋한 기억을 다시금 뭉클하게 꺼낼 수 있도록 해 준다. 새로운 학교에 입학해 적응해 나가고, 또 시험을 치르고…. 성장의 과정은 그리 순탄치 않다. 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또 마주하는 자신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매순간 조금씩 조금씩 더 성장해 가고 있기에 우리의 청소년 시절은 “잘하고 있고, 대견스럽다”고 말해 줄 수 있을 것이다. 해밀중학교 학생들은 저마다의 멋진 색깔을 글로 담아냈다. 친구와의 관계, 선생님과의 관계, 가족과의 관계. 촘촘히 엮인 관계 속에서 이들은 어떤 생각과 감정을 느끼는지 각자의 빛깔로 다채롭게 써 내려갔다. 홀로 쓴 글이라 할지라도 하나로 엮어진 책을 통해 ‘함께’의 가치가 얼마나 크고 대단한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따스하고도 반짝이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누구든 교복을 챙겨 입던 그때로 돌아가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지난날과 이들의 삶이 겹쳐지면서, 어느새 미소를 머금고 좀 더 기운내 보라고, 할 수 있다고, 너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고 마음의 목소리를 외치고 있을 것이다.
10대를 위한 종의 기원
두레 / 레베카 스테포프 (지은이), 찰스 로버트 다윈 (원작), 이충호 (옮긴이) / 2023.09.12
17,000원 ⟶ 15,300원(10% off)

두레청소년 과학,수학레베카 스테포프 (지은이), 찰스 로버트 다윈 (원작), 이충호 (옮긴이)
저자는 다윈의 원문을 존중하면서 오늘날의 독자를 위해 세심하게 고쳐 썼다. 원본의 핵심 내용은 그대로 담고, 시대에 맞지 않는 일부 내용은 빼고,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짧고 쉽게 요약했다. 유전학처럼 다윈이 몰랐던 지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부 장의 제목과 중간 제목을 새로 달고, 원본에는 없는 설명(상자 글과 주)과 자료들(사진과 삽화)을 추가했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 중 하나를 탐구하고 싶어 하는 호기심과 갈망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나 펼쳐 보아야 할 책이다. “내용을 압축하고, 각주를 달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추가해 진화론의 바이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많은 각주와 상자 글은 주요 개념을 풀어 설명하고, 역사적 맥락을 추가하고, 후대의 과학적 발견이 다윈의 광범위한 주장을 어떻게 수정하거나 뒷받침하는지 설명하고, 심지어 저자의 오류를 신중하게 지적하기도 한다. 원본에 매우 가까운 책이다”(≪커커스 리뷰≫).머리말: 다윈의 위대한 발견 7 1장 기형 식물과 푸른 비둘기 21 2장 종의 구분 35 3장 생존 경쟁 45 4장 적자생존 57 5장 말의 줄무늬 71 6장 내 이론의 어려운 문제들 85 7장 본능 99 8장 규칙과 노새 109 9장 암석이 말해 주는 것 121 10장 종의 출현과 멸종 135 11장 생물의 지리학 147 11장 생물의 공통적인 특징 165 13장 생명에 대한 이 견해 177 감사하는 말 188 용어 설명 189 더 읽어 볼 만한 문헌과 자료 192 사진 및 그림 출처 194 찾아보기 199살아 있는 모든 생명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어 준 혁명적인 책, 영국의 서적상, 사서, 출판인, 학자로 꾸려진 전문가 집단이 선정한 세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책, 『종의 기원』의 청소년판! 카를 마르크스의 『자본론』,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과 더불어 인류 역사에서 혁명적인 역할을 한 책이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이다. 우리가 꼭 읽어야 하는 고전이자 필독서로 빠지지 않는 책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마르크스와 프로이트의 이론은 차츰 힘을 잃는 데 비해 다윈의 이론은 설득력이 점점 강해지고 있다. 진화론은 지질학, 생물학과 같은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인류학, 교육학, 철학, 문학 등 거의 모든 학문 분야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에도 계속 진화, 발전하는 중이다. 그러나 고전은 흔히 그렇듯 남녀노소 누구나 ‘고전(苦戰)’하게 만든다. 청소년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대부분 그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내용 앞에서 좌절하고 포기한다. 『10대를 위한 종의 기원』은 이러한 고전(苦戰)을 해결해주고, 고전(古典)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주는 책으로 안성맞춤이다. 『종의 기원』을 청소년을 위해 다시 쓴 이 책은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독자가 다윈의 이론에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저자는 다윈의 원문을 존중하면서 오늘날의 독자를 위해 세심하게 고쳐 썼다. 원본의 핵심 내용은 그대로 담고, 시대에 맞지 않는 일부 내용은 빼고,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짧고 쉽게 요약했다. 유전학처럼 다윈이 몰랐던 지식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일부 장의 제목과 중간 제목을 새로 달고, 원본에는 없는 설명(상자 글과 주)과 자료들(사진과 삽화)을 추가했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책 중 하나를 탐구하고 싶어 하는 호기심과 갈망을 가진 독자라면 누구나 펼쳐 보아야 할 책이다. “내용을 압축하고, 각주를 달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추가해 진화론의 바이블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많은 각주와 상자 글은 주요 개념을 풀어 설명하고, 역사적 맥락을 추가하고, 후대의 과학적 발견이 다윈의 광범위한 주장을 어떻게 수정하거나 뒷받침하는지 설명하고, 심지어 저자의 오류를 신중하게 지적하기도 한다. 원본에 매우 가까운 책이다”(≪커커스 리뷰≫). 현대 생물학은 『종의 기원』의 각주이자 해설! 찰스 다윈의 그 유명한 자연 선택 이론은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생명에 대한 정통적인 믿음에 도전함으로써 학계와 사회를 뿌리째 뒤흔들었다. 다윈은 ‘변화를 동반한 대물림’, 즉 ‘진화’ 이론을 뒷받침하는 정보를 수집하느라 20년을 보냈고, 1859년에 이 모든 결과를 집대성한 책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을 출판했다. 이 책의 초판은 출판과 동시에 며칠 만에 다 팔리고, 과학계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들에서도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다윈의 이론을 지지하는 이들과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이 팽팽했다. 많은 신자와 성직자는 신의 법이 아니라 자연법칙이 생명을 지배한다는 주장에 경악했다. 그러나 일부 성직자는 공개적으로 다윈을 지지하면서 진화가 하느님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고, “진화를 신의 창조 방법을 발견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책을 둘러싼 논란은 다윈이 1882년에 죽을 때까지 가라앉지 않았다. 그러나 다윈이 사망할 무렵에는 많은 과학자가 다윈의 진화론을 받아들였다. 자연 선택이 진화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여지기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계속 쌓였다. 오늘날 자연 선택에 의한 진화는 생물학의 기초 지식 중 하나로 자리 잡았고, 결국 살아 있는 모든 생명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었다. 세상을 바꾼 혁명적인 책 『종의 기원』은 생태계의 상호 연결과 생물의 복잡성, 진화의 현실을 자세히 연구한 작품으로, 19세기 과학의 가장 위대한 성과이자 인류 역사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친 책 중 하나로 손꼽힌다. 서양의 모든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각주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현대 생물학은 『종의 기원』의 각주이자 해설이 아닐까. 이 책의 서술 방식과 구성 『10대를 위한 종의 기원』은 1859년에 출간된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 초판본을 기준으로 삼았다. 그러면서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내용을 고쳐 쓰거나 표현을 바꾸어 다시 썼다. 그럼에도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 원전에서 보여 준 지혜와 통찰은 온전히 전해질 것이다. 첫째, 『종의 기원』 원본에 나오는 내용을 짧게 요약했다. 『종의 기원』 원본은 이 책에서 소개한 각 장의 내용보다 세 배 이상 길다. 시대에 맞지 않는 일부 내용은 아예 덜어 내기도 했다. 예를 들면, 5장에서 다윈은 유전을 다루었으나 이 책에서는 아예 뺐다. 주요 개념은 옳지만, 일부 내용은 지금은 틀린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종의 기원』 전체에서 다윈은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많은 증거를 제시했는데, 사람들이 자신의 이론을 쉽사리 받아들이지 못하리라고 생각해서였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지면을 아끼기 위해 원본에 실린 사례가 10개라면 한두 개만 소개하고 넘어간 경우가 많다. 또,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모든 장에서 일부 내용을 빼거나 짧게 줄였다. 예컨대, 11장은 다윈이 두 장에 걸쳐 길게 쓴 내용을 짧게 축약했다. 이렇게 고쳐 쓴 목적은 다윈이 주장한 내용의 핵심을 보존하는 동시에 어렵고 복잡한 내용을 간략하고 쉽게 소개하기 위해서이다. 둘째, 많은 곳에서 다윈이 쓴 원래 표현을 되도록 간단하게 바꾸었다. 긴 문장과 절은 잘라서 짧은 문장으로 바꾸었다. 독자에게 생소한 용어는 친숙한 용어로 바꾸었다(뒤쪽 용어 설명 참고). 그래도 다윈이 원래 쓴 표현(특히 그 아름다움과 열정 때문에 유명해진 많은 구절을) 최대한 그대로 살리려고 노력했다. 셋째, 일부 장의 제목과 중간 제목은 새로 달았고, 용어를 설명하고 독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본문 옆에 짧은 주석을 달거나 상자 글을 많이 추가했다. 상자 글은 ‘종이란 무엇인가’, ‘오늘날의 개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통합파와 세분파’, ‘생물의 분류 체계와 이름’, ‘21세기의 자연 선택’, ‘잃어버린 조각’, ‘생식적 격리’, ‘다윈의 잃어버린 화석을 발견하다!’, ‘대멸종’, ‘이동하는 대륙’, ‘다윈의 유명한 핀치’, ‘전설과 오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진화’ 등 모두 16개에 이른다. 이러한 친절한 부연 설명(주석과 상자 글)은 『종의 기원』 원본에는 없으나, 특별히 이 책을 위해 추가했다. 이 책에 실린 사진과 그림처럼 이러한 글들은 다윈 시대의 과학을 오늘날의 시점에 맞춰 소개하고, 다윈이 몰랐던 지식의 공백을 메우고, 진화 연구 자체가 다윈 시대 이후에 어떻게 진화했는지 보여 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책의 마지막에 실린 ‘용어 설명’의 대부분은 다윈이 사용한 용어들이다. 그러나 ‘유전학’처럼 다윈의 시대 이후에 과학계에서 사용된 현대적인 용어도 일부 있다. 『종의 기원』은 어떤 책인가? 다윈은 오랫동안 ‘종’이 긴 시간에 걸쳐 어떻게 변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는 책 『종의 기원』을 쓴 뒤, 이 책은 ‘종(species)’이 개별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다른 종으로부터 유래했다는 이론을 뒷받침하는 “하나의 긴 논증”이라고 밝혔다. 다윈은 ‘종이 어떻게 나타났는가’라는 수수께끼를 푼 뒤 생물은 세대가 지나면서 변할 수 있고 또 자주 변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 변화는 아주 작은 것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부모로부터 후손에게 전달되면서 점점 더 큰 차이로 축적되어 마침내 새로운 종이 나타나게 된다. 다윈은 이러한 변화 패턴을 ‘변화를 동반한 대물림(descent with modification)’이라고 불렀다. 다르게 표현한다면, ‘진화’라고 부를 수 있다. 다윈의 이론에서 핵심은 그런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밝힌 설명이었다. 다윈은 ‘자연 선택’이라는 과정을 통해 그런 일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이 개념을 뒷받침하는 정보를 수집하느라 20년을 보냈고, 이 모든 결과를 집대성한 것이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이다. 『종의 기원』은 어떤 질문에 답하기 위해 전체적으로 아주 세심하게 만든 과학적 사고 모형을 보여 준다. 과학자는 먼저 질문에 답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연구 자료를 모은다. 그러고 나서 가설(사실들을 설명하는 것처럼 보이는 답)을 만든다. 다음 단계는 가설을 검증하는 것인데, 검증 방법은 실험을 하는 방법이 있고, 가설을 지지하거나 부정하는 증거를 찾는 방법이 있다. 다윈은 두 가지 방법을 다 사용했다. 마지막으로, 과학자는 그 결과들을 분석하면서 그것이 가설을 지지하는지 부정하는지 살펴본다. 다윈이 답을 찾고자 한 질문은 “종은 어떻게 생겨나는가?”였다. 『종의 기원』은 그 답을 찾는 단계들을 보여 준다. 먼저, 잘 알려진 사실, 즉 식물이나 동물 품종을 개량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특징이나 습성을 가진 변종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시작한다. 다윈이 살던 시대에는 이 사실이 많은 이들에게 일상생활의 일부나 마찬가지였다. 식물과 가축을 기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동식물 품종을 개량하는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변화가 다윈의 논증에서 첫 번째 단계이다. 그러고 나서 다윈은 생명이 나타난 이래 같은 일이 훨씬 더 큰 규모와 더 긴 시간에 걸쳐 자연에서 일어났다고 말한다. 다윈의 웅대한 이론은 비둘기와 장미처럼 일상적인 생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1장부터 활짝 꽃을 피운다. 찰스 로버트 다윈은 어떤 사람인가? 찰스 다윈은 1809년에 영국 슈루즈베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처럼 의사가 되려고 스코틀랜드의 의과대학에 진학했으나 의학 수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성직자가 되기 위해 케임브리지 대학의 크라이스트 칼리지로 옮겨갔다. 다윈이 가장 좋아한 분야는 지질학과 생물학이었고, 박물학(암석과 화석, 기상, 지리학, 그리고 모든 생물 과학을 포함해 자연계 전체를 연구하는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다. 1831년에 대학을 졸업한 뒤, 다윈은 세계 일주 항해에 나서는 영국 해군함정 ‘비글호’에 박물학자 자격으로 승선할 수 있었다. 그가 해야 할 일은 박물학자의 일을 하면서 함장의 말동무가 되어 주는 것이었다. 비글호 항해는 약 5년 동안 계속되었고, 다윈은 비글호 항해에서 돌아온 뒤로 다시는 위험한 여행에 나서지 않았다. 성직자의 길도 걷지 않았다. 물려받은 재산과 현명한 투자 덕분에 굳이 일을 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었다. 비글호 항해를 마친 다윈은 박물학 연구에 전념했다. 비글호를 타고 항해하는 동안 조사하고 연구한 동물학에 관한 책을 다섯 권 편집했고, 지질학에 관한 책을 세 권 썼다. 다윈은 비글호 항해 때부터 ‘종 문제’라는 개념을 고민했고, 마침내 자연 선택을 통한 생물의 진화를 주장한 『종의 기원』을 펴내면서 ‘종 문제’의 신기원을 열었다. 그 이후에도 연구와 집필 활동을 활발히 하다가 1882년에 세상을 떠났다. 『종의 기원』은 어떻게 탄생했나? 다윈이 탄 비글호는 주로 남아메리카 해안을 따라 항해했다. 다윈은 기회가 닿는 대로 열대우림과 사막, 초원, 산호초 등의 환경에서 살아가는 곤충과 식물과 동물을 조사하고 채집했다. 특히 남아메리카 서쪽에 있는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한 달을 보내면서, 작은 화산섬들에 흩어져 살아가는 변종들에 경이로움을 느꼈고, 다양한 표본을 채집했다.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채집한 중요한 조류 표본도 포함되어 있었다. 훗날 다윈이 내놓은 혁명적인 이론은 비글호 항해 동안에 관찰한 내용이 그 바탕이 되었다. 비글호 항해 동안에 다양한 동식물 종들이 남아메리카 각지에 흩어져 살아가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또한 남아메리카에 사는 종과 멸종한 종 사이의 연결 관계를 암시하는 화석들도 발견했다. 다윈은 ‘종이 어떻게 나타났는가’라는 수수께끼를 푸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실들을 더 많이 모으기 시작했다. 1838년 말에 다윈은 이론의 뼈대를 완성했다. 1842년에 그것을 요약·정리하고, 2년 뒤에는 이것을 좀 더 긴 버전으로 고쳐 썼다. 그러고 나서 친구이던 식물학자 조지프 후커에게 이렇게 편지를 썼다. “(살인을 고백하는 것과 같은 심정으로) 종이 불변의 존재가 아니라고…… 거의 확신한다.…… 종이 절묘하게 적응하는 단순한 방식을…… 발견했다고 생각한다.” 다윈은 또한 질병으로 고생하거나 장기간 탈진 상태에 빠지는 일이 반복되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다. 1848년에는 아버지가, 1851년에는 딸이 죽는 바람에 슬픔에 빠져 연구에 진전이 없었다. 그러나 1856년에 마침내 식물학자 조지프 후커와 지질학자 찰스 라이엘의 강력한 권고에 힘을 얻어 자신이 ‘영속적인 종에 관한 책(Everlasting species-Book)’이라 부른 책을 쓰기 시작했다. 2년 뒤 책을 절반 넘게 썼을 때,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라는 영국 박물학자가 인도네시아의 어느 섬에서 다윈에게 편지를 보냈다. 월리스는 다윈에게 새로운 종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다룬 자신의 논문을 읽고 평을 해 달라고 했다. 그 논문을 읽은 다윈은 자신이 그렇게 오랫동안 연구하고 준비해 온 자연 선택이론과 거의 동일한 이론을 월리스가 발견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다윈은 월리스를 공정하게 대하려고 했지만, 그 개념을 먼저 발견한 사람은 자신이라고 생각했다. 고민 끝에 라이엘에게 조언을 구했고, 라이엘은 후커와 함께 의논 끝에 과학자들의 모임에서 다윈이 1844년에 쓴 요약 논문 일부와 월리스의 논문을 함께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그 결과, 두 사람 다 그 이론을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지만, 다윈이 그것을 먼저 생각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분명하게 알렸다. 일단 자신의 이론이 공개되자, 다윈은 쓰고 있던 책을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줄여서 부랴부랴 완성한 뒤 『종의 기원』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한국 인물사
팬덤북스 / 김옥림 (지은이) / 2024.10.27
17,000원 ⟶ 15,300원(10% off)

팬덤북스청소년 역사,인물김옥림 (지은이)
널리 알려진 중국고전《도덕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비롯한 모두 27권의 고전을 모아, 그 책들이 담고 있는 주제와 내용, 그리고 편찬한 배경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10대들이 동양고전의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상식을 키우게 했다. 여기에 각 동양고전의 역사, 주제 또는 인물 그리고 핵심적 내용 등과 잘 맞는 한국사의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을 접목하여 설명함으로써, 동양고전과 한국의 위대한 인물사를 제대로 알기라는 입체적인 학습효과를 거두게 하였다.프롤로그 : 동양고전을 통해 한국의 위대한 인물을 배우고 익히다 01 노자의《도덕경》: 원칙과 소신, 무위하고 청빈한 삶을 살다_황희 02 공자의《논어》: 사림파의 영수, 학행일치의 삶을 실현하다_김종직 03 장자의《장자》: 진대법을 실시한 강력한 개혁정책의 선구자_을파소 04 맹자의《맹자》: 교만함을 내려놓고 인의예지를 실천하다_맹사성 05 사마천의《사기》: 조선 후기 최고 실학자이자 혁신적인 개혁주의자_정약용 06 《대학》: 조선 중기의 명재상, 빛나는 삶을 남기다_이항복 07 손무의《손자병법》: 세계 해전사의 전설이자 위대한 인간의 표상_이순신 08 좌구명의《춘추좌씨전》: 우리나라 최초 한글소설《홍길동전》의 저자_허균 09 사마광의《자치통감》: 임시정부 주석이자 애국애족의 상징적 존재_김구 10 오궁의《정관정요》: 삼국통일을 이루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는 호국용이 되다_문무왕 11 유안의 《회남자》: 귀주대첩의 영웅이자 민족의 신화가 되다_강감찬 12 홍자성의《채근담》: 쇄국정책을 펼치며 국내적으로는 개혁과 혁신을 이루다_흥선대원군 13 《효경》: 황금보기를 돌같이 한 명장이자 청렴의 의인_최영 14 주희의《근사록》: 단심가 속에 담긴 충과 절개의 정신_정몽주 15 《열자》: 안시성 전투의 영웅_양만춘 16 한비의《한비자》: 조선 정치문화경제의 틀을 다지고 훈민정음을 창제하다_세종대왕 17 《예기》: 친구의 예로 의기투합하여 여진족을 징벌한 우정의 힘_윤관과 오연총 18 진수의《삼국지》: 정보분석의 지략_거칠부/원칙과 용맹함의 지략_유금필/뛰어난 소통의 지략_권율 19 묵적의《묵자》: 군사의 위상을 견지함으로써 문화국가의 개혁을 이루다_정조 20 공자의《서경》: 덕치주의를 실천한 탁월한 리더_성종 21 공급의《중용》: 탕평책을 실행함으로써 국정안정을 도모하다_영조 22 증선지의《십팔사략》: 도학정치와 혁신을 추구한 개혁자_조광조/일신영달을 추구한 음모자_유자광 23 반고의《한서》: 난세의 영웅, 북정가의 꿈을 잃다_남이 24 왕충의《논형》: 열하일기와 실학사상의 주체_박지원 25 순황의《순자》: 건달에서 공조판서가 되다_유진동 26 안지추의《안씨가훈》: 아버지의 가르침을 실천한 청백리_이서우/어머니의 가르침을 실천한 명재상_홍서봉/성현의 가르침을 실천한 어린 아들_김규 27 제갈공명의《제갈량집》: 살수대첩의 영웅이자 뛰어난 지략의 귀재_을지문덕유구한 역사 속에서 항상 변하지 않는 학문의 진리, 동양고전을 새롭게 읽다! 위대한 동양고전에서 한국 인물사를 배우다! 고전이란? 고전이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작품을 말한다. 그런 까닭에 고전을 고문진보(古文眞寶)라 일컫는다. 그러니까 고전은 진귀한 보배라는 것이다. 고전은 크게 동양고전과 서양고전으로 나뉜다. 동양고전은 동양에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되어 왔던 문학이나 예술작품을 말하고, 서양고전은 서양에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되어 왔던 문학이나 예술작품을 말한다. 그런데 동양고전 중엔 중국고전이 보편적으로 널리 읽혀져 왔다. 우리나라 또한 예로부터 중국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중국에서 들여온 노자의《도덕경》과《논어》《맹자》《대학》《중용》등의 사서(四書)와 《시경》《서경》《역경》등의 삼경(三經)을 비롯한 많은 책과 성리학과 같은 학문을 받아들여 고려와 조선 시대 우리나라 학자들은 그것을 바탕으로 연구하여 우리만의 학문으로 체계화시키고, 갖가지 책을 저술하였다. 그 이유는 중국은 오랜 역사 동안 동양권에서 사상과 학문이 발달한 나라였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동양고전하면 대개 중국고전을 일러 말하는 경향이 짙다. 그렇다면 고전의 가치는 무엇이며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 걸까? 고전은 어렵지만 옛사람들의 삶의 지혜와 철학과 사상이 담겨 있어, 현실을 살아가는 데 있어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기에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 까닭에 몸과 마음이 한창 자라나는 우리 10대들이 고전을 읽는다면 생각이 자라고 마음이 자라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유구한 동양고전과 한국사의 위대한 인물과의 만남 이 책은 그런 목적을 가지고 쓴 책으로서 널리 알려진 중국고전 중에서도 우리 10대들이 읽고 마음에 새기면 도움이 될 만한 책들을 가려 뽑아, 그 책이 담고 있는 주제와 내용, 그리고 편찬한 배경에 대해 설명함으로써 10대들이 쉽게 이해하고 상식을 키우게 했다. 여기에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여겨 고전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10대들에게 폭넓은 지식을 길러주고 싶었다. 그래서 각 고전의 주제 또는 인물 그리고 내용에 들어 있는 핵심적인 말 등, 그것들과 잘 맞는 한국사의 역사적인 인물과 역사적인 사건을 접목시킴으로써 입체적인 학습효과를 거두게 하였다. 이것이 이 책이 지니는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쓴 10대를 위한 책은 이 책이 처음이라 자부한다. 이 책에는 노자의《도덕경》과《논어》《맹자》《대학》《중용》을 비롯해 모두 27권의 동양고전이 들어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여 쓴 다양한 한국사의 인물과 역사적인 사건이 펼쳐져 있다. 노자의 《도덕경》과 원친과 소신, 무위하고 청빈한 삶을 산 황희 정승, 공자의 《논어》와 사림파의 영수며 학행일치의 삶을 실현한 김종직, 장자의《장자》와 진대법을 실시한 강려한 개혁정책의 선구자 을파소, 좌구명의《춘추좌씨전》과 우리나라 최초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 주희의 《근사록》과 단심가 속에 충과 절개의 저인을 담은 정몽주, 한비의 《한비자》와 조선 정치문화경제의 틀을 다지고 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 등 위대한 동양고전에서 한국사의 위대한 인물사를 새롭게 배운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지식을 쌓음은 물론 옛사람들의 지혜와 삶을 배울 수 있어 10대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글로벌 한국사 4
풀빛 / 김정 지음, 문사철 기획 / 2012.04.13
18,000원 ⟶ 16,200원(10% off)

풀빛청소년 역사,인물김정 지음, 문사철 기획
한국사를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조망한 신개념의 통사 <글로벌 한국사>. 자국사 중심의 편협한 역사 또는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를 양념처럼 곁들인 기존의 역사서에서 벗어나, 우리의 눈으로 세계사를 아우르는 데서 출발해 우리 역사와 밀접하게 연관된 동아시아를 집중적으로 다룸으로써 한국사를 인류 보편사의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집필된 책이다. 우리나라 역사를 기준으로 시대를 나눠 내용을 구성하였다. 즉 철저하게 '우리의 눈으로 조망한' 세계사와 한국사를 아우른 역사책이다. 4권 '제국주의의 발호와 한국 근대사' 편은 '서세동점과 조선의 개항', '아시아의 근대화와 조선의 마지막 불꽃', '전쟁으로 치닫는 제국주의와 일어서는 식민지 민중', '거대한 파국과 다가오는 해방의 그림자' 등의 내용으로 구성하였다.1 서세동점과 조선의 개항 01 서세동점의 시대 12 02 조선의 개항 32 서세동점과 조선의 개항을 나오며 48 2 아시아의 근대화와 조선의 마지막 불꽃 01 아시아의 근대화 52 02 조선의 근대화 72 아시아의 근대화와 조선의 마지막 불꽃을 나오며 112 3 전쟁으로 치닫는 제국주의와 일어서는 식민지 민중 01 전쟁으로 치닫는 제국주의 116 02 일어서는 식민지 민중 150 전쟁으로 치닫는 제국주의와 일어서는 식민지 민중을 나오며 192 4 거대한 파국과 다가오는 해방의 그림자 01 거대한 파국 196 02 다가오는 해방의 그림자 222 거대한 파국과 다가오는 해방의 그림자를 나오며 240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한국사를 조망한 신개념의 통사,『글로벌 한국사』4권 출간 !! 자국사 중심의 ‘외눈박이 역사’에서 벗어나균형 잡힌 역사를 배우자는 문제의식에서 탄생! 기원전 2333년 단군이 고조선을 건국할 때 세계의 다른 곳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었을까? 서양에서는 14세기에 르네상스가 일어나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웠다는데, 그때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이 같은 의문들은 우리의 역사만 들여다봐서는 풀리지 않는다. 당시 당사국들의 상황과 그 상황을 초래한 역사적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의문에 대한 올바른 해답을 찾아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자국사만을 가르치는 역사는 외눈박이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글로벌 한국사』는 자국사 중심의 편협한 역사 또는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를 양념처럼 곁들인 기존의 역사서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글로벌 한국사』는 제목이 암시하듯이 세계사의 보편적인 흐름 속에서 우리 역사는 어떤 모습으로 그 보편사의 대열과 함께 호흡하고 이어져 왔는가에 무게 중심을 둔 책이다. 그렇다고 세계사의 보편적 흐름만이 우리 역사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의 눈으로, 그리고 우리 역사를 주체로 세계사와의 연관을 다루고 있다. 이 점이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미덕이자 키포인트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글로벌 한국사』는 세계사의 흐름이라는 보편성과 우리 역사의 주체적 발전이라는 개별성이 가장 적절하게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신개념 통사로 향후 우리 역사 기술의 전범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 확신한다. 2년간의 기획과 각 분야 전문가의 3년간의 집필! 2011년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 총 5권 완간 계획! 『글로벌 한국사』 시리즈의 기획은 『한국 생활사 박물관』,『세계사 신문』등 대형 역사 기획의 관록을 쌓아온 출판기획 모임 문사철(文史哲, 대표 강응천)과 시대별 역사 전문가들이 참여해 5년간의 대장정으로 이루어졌다. 총 5권으로 이루어진 『글로벌 한국사』는 2011년에 출간된 제1권 ‘문명의 성장과 한국 고대사’. 제2권 ‘분열과 융합의 세계와 한국 중세사’, 제3권 ‘대항해 시대와 한국 근세사’에 이어, 이번에 제4권 ‘제국주의의 발호와 한국 근대사’를 출간했다. 앞으로 제5권 ‘글로벌 시대와 한국 현대사’를 출간해 시리즈를 완간할 예정이다. 『글로벌 한국사』는 ‘세계 속의 한국’이라는 시대정신을 반영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한 기획물이다. 오늘날 한국인은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으며 세계와의 연관을 고려하지 않는 한국 사회만의 독자적 행보란 불가능하다. 이런 시대에 살면서 한국사의 독자성만 강조하거나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회상하는 역사 기술은 시대의 흐름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역사 속에서 문화는 상호 교류와 상호 접목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다는 사실을 부인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런 시대정신에 바탕을 두고 우리 역사가 세계사의 보편성과 어떤 연관을 갖고 그 독자성을 확보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향후 한국 사회의 미래를 전망하고 예측하는 일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와 더불어 『글로벌 한국사』는 역사의 주체는 민중이라는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며 80년대 역사 서술의 전범을 만들었던 『한국 민중사』의 전통을 새롭게 이으려는 통사로서 기획된 것이다. 물론 민주화 운동과 맞물려 기술되었던 『한국 민중사』는 군사 독재 시대라는 엄혹한 현실에 대한 저항의 의미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한국 사회의 민주화는 눈에 띠게 진전되었고 한국 사회의 내적 역량 또한 80년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축적되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한국사 기술 역시 새로운 관점과 입장을 정리할 시점에 온 것이다. 따라서 『한국 민중사』를 비롯해, 수많은 역사책의 산실이었던 도서출판 풀빛은 『글로벌 한국사』를 통해 ‘글로벌 시대의 한국 통사’를 내놓아 다문화와 상호 이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새로운 역사 교과 과정에 맞춘 살아 있는 역사책! 역사 지식은 끊임없이 새롭게 발굴되고 재해석된다. 과거에 우리가 세계 4대 문명이라고 불렀던 것은 이제 그저 고대 문명이라고 불릴 뿐이다.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인더스 문명, 황허 문명 외에 홍산 문화, 샤쟈덴 하층 문화, 허난 룽산 문화, 쓰촨 싼싱두이 문화 등 새로운 고대 문명들이 발굴, 연구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샤쟈덴 하층 문화는 고조선의 영역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처럼 역사는 끊임없이 새롭게 연구, 재해석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좀 더 객관적인 그리고 현실에서 살아 있는 역사책을 찾는다. 이러한 생각에서 『글로벌 한국사』의 집필진은 같은 내용을 담더라도 새로운 역사서를 지향한다는 자세로 최근의 연구 결과를 담아 원고를 집필했다. 특히 현재 진행되고 있는 교과서 개정(2011년 검정, 2012년부터 적용) 현황을 파악해 그와 발맞추어 집필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혼동되지 않고 수업 내용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새 역사 교과서는 그 집필 방향을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와 세계를 연관시켜 체계적이고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우리나라와 세계를 서로 고립된 별개의 주체로 파악하는 시각을 지양하며, 평면적이고 단선적인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역사 이해를 촉진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습자로 하여금 인간의 삶과 관련된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해석하고, 나아가 과거와 현재, 나와 타인의 삶에 대하여 성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한다.”라고 밝히고 있다. 『글로벌 한국사』는 이러한 역사 교과서의 취지와 방향에도 부합되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청소년 교양 역사서로서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세계사의 보편적인 역사 법칙이 한국사에서도 관철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책! 한국사와 세계사를 함께 서술한다고 하면 자칫 ‘탈민족적’, ‘탈근대적’ 조류에 편승하는 것처럼 오해의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글로벌 한국사』는 민족주의 사관을 해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를 발전적으로 계승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을 때에는 역사 속에서 한국과 바깥 세계가 어떠한 대외 관계를 맺어 왔으며 서로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는 세계사 전체의 보편적인 역사 법칙이 한국사에도 관철되어 왔다는 점에 더 무게를 둘 필요가 있다. 이 책을 들여다보면 동양과 서양의 역사는 약간의 시차를 두긴 했지만 비슷한 궤도를 달려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가령 서양에서 로마 제국이 등장할 때 동양에서도 한 제국이 등장했으며 로마 제국이 분열할 때 한 제국도 분열을 겪으며 오호 십육국 시대로 들어섰고, 우리나라 또한 고조선이 멸망하고 여러 나라가 각축을 벌인다. 또 분열되었던 중국 대륙이 수ㆍ당으로 이어져 통일을 이루자, 한반도에서도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다. 이때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이슬람 세력이 주변 지역을 통일하고 또 하나의 제국으로 성장한다. 이처럼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통일과 분열이 일어나는 동시성 현상은 기이한 것이 아니라 세계사의 보편적인 역사 법칙이 한국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의 구성(제4권)을 살펴보면 ‘서세동점과 조선의 개항’, ‘아시아의 근대화와 조선의 마지막 불꽃’, ‘전쟁으로 치닫는 제국주의와 일어서는 식민지 민중’, ‘거대한 파국과 다가오는 해방의 그림자’ 등으로 큰 부가 나누어진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글로벌 한국사』는 한국사의 총체적인 흐름과 세계사의 보편적 흐름을 아울러 보여 주려고 세심한 배려를 했다. 따라서 한국사가 세계사의 흐름 한가운데에서 발전해 가는 생생한 현장과 만나게 된다는 점이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미덕이라 하겠다.
디딤돌 독해력 수능독해 3 (2023년)
디딤돌 / 나태영, 김보라, 박석재, 서경원, 이경호, 정송희 (지은이) / 2023.01.05
14,000원 ⟶ 12,600원(10% off)

디딤돌학습참고서나태영, 김보라, 박석재, 서경원, 이경호, 정송희 (지은이)
수능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쓴이의 생각을 읽고, 출제자를 예측하는 것”이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며 글쓴이의 생각을 읽어 내고, 이 과정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예측할 수 있어야 주어진 시간 안에 정답을 찾을 수 있다.01 인문 기출읽기 0 정약용의 실천적 책임 윤리학 구조로 수능독해 일방형 구조 기출읽기 1 페르소나는 버려야 하는가 기출읽기 2 인성론의 세 가지 학설 기출읽기 3 철학적 인간학 02 미학 기출읽기 0 미적 지각은 어떤 단계를 거칠까 기출읽기 1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미학적 견해 기출읽기 2 영화의 수용에 대한 미학적 고찰 기출읽기 3 플로티노스의 미학과 예술의 지위 03 디자인 기출읽기 0 강조를 위한 디자인 원리 구조로 수능독해 나열형 구조 기출읽기 1 금으로 된 신라 장신구들 기출읽기 2 가로 경관 디자인 기출읽기 3 3D 프린팅 04 논리 기출읽기 0 명제와 표준 형식 기출읽기 1 생각의 기술, 가설연역법 기출읽기 2 비트겐슈타인의 진리함수이론 기출읽기 3 변증법을 바탕으로 한 헤겔의 미학 ‘비판’ 왜 자꾸 나올까? 05 경제 기출읽기 0 금리를 예측하는 피셔의 방정식 기출읽기 1 경제학 강의, GDP 기출읽기 2 명목환율과 실질환율 기출읽기 3 관세의 두 얼굴 구조로 수능독해 충돌형 구조 06 과학기술 기출읽기 0 메타버스 기출읽기 1 PCR 진단 시스템 기출읽기 2 수소전기차 기출읽기 3 인공지능 음성 언어 비서 시스템 07 우주 기출읽기 0 빛의 정체와 양자역학의 탄생 기출읽기 1 우주 탐사선과 스윙바이의 원리 기출읽기 2 슈퍼문 기출읽기 3 동서양의 천문 이론 08 법률 기출읽기 0 제한능력자제도 기출읽기 1 민법과 형법 구조로 수능독해 수습형 구조 기출읽기 2 근로자의 법적 권리 기출읽기 3 국민참여재판 ‘추론’ 왜 자꾸 나올까? 생각, 예측이 되다! 단기간에 국어 성적을 올리기란 쉽지 않다는 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고등학교에 와서 첫 모의고사를 치르고 등급이 적힌 성적표를 받아 든 친구들이라면 더욱 공감하겠죠? 일반적으로 학습자들은 문제를 많이 풀면 점수가 오를 거라고 생각하지만 많이 푼다고 점수가 오를까요? 그러한 공부법이 새로운 지문을 만날 때도 효과가 있을까요? 수능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쓴이의 생각을 읽고, 출제자를 예측하는 것”입니다. 글의 구조를 파악하며 글쓴이의 생각을 읽어 내고, 이 과정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예측할 수 있어야 주어진 시간 안에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국어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는 친구들, 토씨 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하지만 정작 글 전체는 못 보는 친구들, 출제자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자기 방식대로 문제를 풀었던 친구들은 주목하세요! 수능국어, 이제는 얼마나 공부할까보다는 어떻게 공부할까가 중요한 시점입니다. 글쓴이와 출제자를 꿰뚫어 볼 수 있다면 어떤 지문을 만나도 두렵지 않을 것입니다. 수능독해, 글쓴이의 생각을 읽고 출제자의 의도를 간파한다! 1 이슈를 알면, 수능독해가 보인다? 》》 모든 이슈가 기출이 되다_ 수능에 나오는 지문은 어떤 기준으로 선별될까? 평범한 일상의 모든 이슈가 기출의 재료가 되는 마법! 기출 속 이슈에 주목하면, 수능독해가 더 이상 낯설고 어렵지 않습니다. 2 글의 구조를 알면, 글쓴이의 생각이 보인다? 》》 구조를 통해 글쓴이의 생각을 보다_ 글쓴이, 이 글을 어떻게 썼을까? 수능독해에서 가장 중요한 지문읽기! 글쓴이의 작문 과정을 추론할 수 있다면, 글의 구조는 물론, 글쓴이의 생각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출제자의 의도를 알면, 답이 보인다? 》》 출제자를 예측하다_ 출제자, 왜 이런 문제를 냈을까? 수능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방법! 출제자의 눈으로 글을 읽으면 어떤 문제가 출제될지 보이고, 출제자의 의도를 알면 정답이 보입니다!
10대에 뮤지션이 되고 싶은 나, 어떻게 할까?
오유아이 / 존 크로싱햄 글, 제프 쿨락 그림, 송연승 옮김, 이승환 감수 / 2016.04.10
12,000원 ⟶ 10,800원(10% off)

오유아이청소년 자기관리존 크로싱햄 글, 제프 쿨락 그림, 송연승 옮김, 이승환 감수
지식은 모험이다 시리즈 8권. 최근 ‘슈퍼스타K’를 비롯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주목받으면서 뮤지션을 꿈꾸는 10대들이 많아졌다. 비슷한 또래가 두근거리는 설렘 속에 무대에 서고,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이 빛을 발하며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런 모습은 10대들의 부러움을 살 만하다. 그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 실용음악과의 경쟁률도 엄청 치솟았다. 그만큼 실용음악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알려주는 책은 거의 없다. 무턱대고 실용음악의 세계로 뛰어들려는 10대들에게 숨을 한번 돌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차분히 바라보도록 돕는다. 책 속의 선배들은 뮤지션이 되려면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지, 어떤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 음악을 사랑하는 긴 여정을 풍성하게 해 줄지 말한다. 또한 이 책에는 작곡과 작사,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홍보까지 새내기 뮤지션이 알아야 할 대중음악 세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추천사 : 음악을 사랑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픈 이들에게 음악으로 말하기 여러분이 한국어나 영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어떤 언어를 사용하든 상관없다. 음악은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다. 1장. 음악을 만들어 보자 나에게 맞는 악기를 찾고, 선율을 배워 보자. 그리고 음악을 어떻게, 왜 하는지 알아보자. 2장. 밴드를 결성해 볼까? 함께 연주할까, 혼자 할까? 연습 공간을 마련하고 곡을 익힌다. 그리고 어울리는 법을 배운다. 3장. 곡을 써 보자! 여러분의 작곡 스타일은 어떤가? 우스운가, 진지한가? 시인 같은가, 장난스러운가? 작사.작곡의 훈련 방법과 밴드에게 곡을 소개하는 법을 알아본다. 4장. 라이브 연주하기 하나씩 점검해 보자. 라이브 공연 무대를 어떻게 준비할지, 경비는 어떻게 마련할지, 최적의 공연 장소는 어디일지 알아본다. (힌트 : 무료라는 사실!) 5장. 녹음에 도전하자 큰돈 들이지 않고 우리 집을 멋진 개인 스튜디오로 만드는 법, 녹음할 때 최상의 소리를 얻는 방법을 알아본다. 6장. 전 세계에 울려 퍼지도록! 비디오 제작 및 밴드 로고·티셔츠·포스터 디자인하기, 그리고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음악을 알리는 방법을 배워 보자. 음악이여, 기다려 다오! 여기까지 온 여러분에게 박수를! 이제 음악으로 무엇을 말할 것인가? 밴드 노트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악기들에 대한 비밀 파일을 공개한다.작곡부터 홍보까지 새내기 뮤지션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뮤지션이 되려는 10대를 위한 충실한 가이드 최근 ‘슈퍼스타K’를 비롯한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주목받으면서 뮤지션을 꿈꾸는 10대들이 많아졌다. 비슷한 또래가 두근거리는 설렘 속에 무대에 서고, 뮤지션으로서의 재능이 빛을 발하며 박수갈채를 받는다. 이런 모습은 10대들의 부러움을 살 만하다. 그 때문에 대학 입시에서 실용음악과의 경쟁률도 엄청 치솟았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K-팝이 한류 열풍을 주도할 만큼 대중문화에서 영향력이 크다 보니 온 국민이 아이돌 가수를 잘 알고, 수많은 10대들이 실용음악의 세계에 일찌감치 뛰어든다. 그만큼 실용음악에 관한 정보가 넘쳐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길을 가야 할지 알려주는 책은 거의 없다. 뮤지션이 그저 선망의 대상이 아니라 ‘나의 꿈’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국·영·수 중심의 과중한 학업 부담, 개개인의 적성보다 성공과 경제적 안정을 중시하는 어른들 속에서 소신 있게 뮤지션의 꿈을 실현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은 무턱대고 실용음악의 세계로 뛰어들려는 10대들에게 숨을 한번 돌리고 음악을 사랑하는 자기 자신을 차분히 바라보도록 돕는다. 책 속의 선배들은 뮤지션이 되려면 처음에 어떻게 시작할지, 어떤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 음악을 사랑하는 긴 여정을 풍성하게 해 줄지 말한다. 또한 이 책에는 작곡과 작사, 녹음, 뮤직비디오 촬영, 홍보까지 새내기 뮤지션이 알아야 할 대중음악 세계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올해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전면 확대되므로 뮤지션으로서의 꿈과 끼를 펼치고자 하는 10대들에게 읽힐 만하다. '음악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게 하는 선배들의 조언 중요한 건 뮤지션으로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무대에 선 모습에만 집중하다 보면, 그 뒤에 가려진 눈물과 노력, 무엇보다 음악에 대한 사랑을 간과하기 쉽다. 이 책의 저자 존 크로싱햄은 ‘브로큰 소셜 신(Broken Social Scene)’이라는 밴드의 멤버이다. ‘브로큰 소셜 신’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캐나다의 인디 밴드이다. 크로싱햄은 수년간 뮤지션으로 살아온 경험을 하나하나 풀어 놓는다. 그는 열두세 살부터 꿈꾸던 것을 이루었으며, 자신을 버티게 한 건 ‘음악을 향한 사랑’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아직도 음악이 자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그 길을 걸어가고 있어 행복하다고 이야기한다. 크로싱햄은 다른 뮤지션들과의 인터뷰도 함께 실었다. 목소리가 예쁘다고 칭찬한 선생님의 격려를 여전히 기억하는 인디 밴드 가수 멜리사 아우프 데어 마우어, 첫 연주 때 얼마나 수줍었는지를 털어놓는 키보드 연주자 에밀리 헤인스, 직접 무대에 서지 않아도 즐겁다는 음반 회사 대표 조엘 카리에르 등 대중음악계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 언어를 배우듯 일상적인 것에서 음악에 다가가게 하는 안내서 이 책은 일상생활에 음악이 자연스럽게 녹아내리게 한다. 음표, 화성 등 음악의 기초 이론이나 실기에 집중하는 책과 구별되는 점이다. 우선 ‘세계 공통어’인 음악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다는 것, 즉 음악이란 ‘좋아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자신감을 심어 주는 데서 시작한다. 1장에서는 적합한 악기를 찾고 선율을 배우는 법, 2장에서는 밴드를 결성하고 서로 어울리는 법, 3장에서는 작사와 작곡을 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4장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법, 5장은 녹음, 6장은 홍보 방법을 알려 준다. 새내기 뮤지션들은 무엇보다 음악을 많이 듣고, 좋은 음악을 따라 하면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 곡을 들어 보자’ 코너에서는 강약 사용법, 리메이크, 살아 있는 라이브 등 좋은 예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코너에 제시된 가수와 곡명을 유튜브에서 검색해 직접 들어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자기만의 음악을 만들기 전에 찾아야 할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권말의 ‘밴드 노트’에는 앰프, 베이스, 드럼, 전자 장비 등 인기 있는 악기들의 특징과 다루는 법, 전문가의 조언을 함께 실었다.
EBS 어휘가 독해다! 수능 국어 어휘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4.10.14
16,000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어휘와 독해를 결합한 체제로, 꼭 알아야 할 어휘들을 하루 6쪽씩 28일간 주제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최근 7개년 수능과 모평의 빈출 어휘를 정리하였다. 수능에 출제되는 공통 과목(문학, 독서)과 선택 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다양한 어휘를 수록하였고, 빈출 어휘, 연관 어휘, 다의어와 동음이의어 등 수능 학습에 필요한 어휘를 총정리하였다. 어휘의 뜻과 용례를 확인하는 문제를 풀며 수능 빈출 어휘를 학습한다.Ⅰ. 고전 시가?현대시 01강 고전 시가(1) - 자연 친화 02강 고전 시가(2) - 선조들의 일상 03강 현대시(1) - 감정과 태도 04강 현대시(2) - 자아와 세상 실력 다지기 어휘/배경지식 확장하기 Ⅱ. 고전 산문?현대 소설 05강 고전 소설(1) - 백성의 삶과 문화 06강 고전 소설(2) - 영웅 이야기 07강 현대 소설(1) - 민족의 시련과 극복 08강 현대 소설(2) - 근대화와 산업화 실력 다지기 어휘/배경지식 확장하기 Ⅲ. 독서(인문·예술) 09강 인문(1) - 철학 10강 인문(2) - 논리학·역사학 11강 예술(1) - 미학·예술 일반 12강 예술(2) - 영화·미술·건축 등 실력 다지기 어휘/배경지식 확장하기 Ⅳ. 독서(사회·문화) 13강 사회(1) - 경제 14강 사회(2) - 법 15강 사회(3) - 제도와 문화 16강 사회(4) - 인간과 사회 실력 다지기 어휘/배경지식 확장하기 Ⅴ. 독서(과학·기술) 17강 과학(1) - 물리학·지구 과학 18강 과학(2) - 생명 과학·화학 19강 기술(1) - 정보 통신 20강 기술(2) - 전자·기계공학 실력 다지기 어휘/배경지식 확장하기 Ⅵ. 화법·작문 21강 화법(1) 22강 화법(2) 23강 작문(1) 24강 작문(2) 실력 다지기 어휘/배경지식 확장하기 Ⅶ. 언어·매체 25강 언어(1) 26강 언어(2) 27강 언어(3) 28강 매체 실력 다지기 어휘/배경지식 확장하기 찾아보기 인용 사진 출처 정답과 해설(별책)어휘는 독해의 열쇠! 어휘력이 수능 성적에 직결된다! '어휘가 독해다! 수능 국어 어휘'는 어휘와 독해를 결합한 체제로, 꼭 알아야 할 어휘들을 하루 6쪽씩 28일간 주제별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1. 최근 7개년 수능과 모평의 빈출 어휘를 정리 - 수능에 출제되는 공통 과목(문학, 독서)과 선택 과목(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다양한 어휘를 수록 - 빈출 어휘, 연관 어휘, 다의어와 동음이의어 등 수능 학습에 필요한 어휘 총정리 - 어휘의 뜻과 용례를 확인하는 문제를 풀며 수능 빈출 어휘를 학습 2. 수능 기출 지문의 어휘와 중심 내용을 학습 - 기출 지문의 낯선 어휘를 스스로 정리하고 학습하여 기출 지문의 문항 해결 - 영역별 '실력 다지기' 문제로 학습한 어휘들을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로 마무리 3. 수능 독해에 꼭 필요한 배경지식과 심화 어휘들을 정리 - 독해에 필요한 배경지식, 관용 표현과 심화 어휘들을 읽기 자료로 정리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
초록서재 / 한상직 (지은이) / 2023.12.01
14,500원 ⟶ 13,050원(10% off)

초록서재청소년 과학,수학한상직 (지은이)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애초에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청소년들도 많다. 무엇부터 어떻게 알려주어야 과연 청소년들이 수학과 친해질 수 있을까? ‘수학이 문명을 어떻게 바꾸어 왔는지, 수학이 우리 삶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청소년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는 저자의 말에 해답이 있다. 지레 겁먹고 ‘수포자’가 되기엔 이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고 했다. 이 책을 읽으며 수학의 역사를 하나하나 알아 가고, 수학의 원리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보자. 결국 수학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져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1강 문명의 발생: 문명이 탄생시킨 수학^^ 목축과 농업 나일강의 범람 공평하게 나누기 천문학과 점성술 ^^2강 그리스 철학: 아고라에서 발달한 논리학^^ 폴리스와 아고라 논리학 제논의 역설 기하학 원론 ^^3강 이슬람 수학: 상업이 발달시킨 실용 수학^^ 상업 문명과 지혜의 집 대수학 교역과 원거리 항해 ^^4강 인도 수학: 철학적 사색과 0의 발명^^ 진법 0의 발명 이진법 ^^5강 전쟁과 수학: 직접 가지 않아도 알 수 있는 삼각 측량^^ 활, 창, 칼 성벽과 축성술 대포의 등장 포물선과 삼각 측량 ^^6강 데카르트와 좌표: 기하와 대수를 하나로 묶은 해석 기하학 르네상스와 대항해 시대 미지수 x의 사용 좌표와 해석 기하학 지도의 제작 ^^7강 미분과 적분: 움직이는 것을 예측하다^^ 프린키피아 탄도학 미적분과 실생활 ^^8강 집합과 수리 논리학: 유한에서 무한으로^^ 무한 집합 논리를 기호로 표현 러셀의 역설 불완전성의 정리 ^^9강 암호: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는 암호^^ 고대와 중세의 암호 제2차 세계 대전과 암호 보안 장치 ^^10강 게임 이론: 경제학과 수학의 결합^^ 선형 계획법 워 게임 죄수의 딜레마 치킨 게임과 핵전쟁 ^^11강 컴퓨터와 인공 지능: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 지능^^ 컴퓨터의 발전과 기본 원리 튜링 테스트 인공 지능과 알파고 빅 데이터 블록체인수와 o의 발견, 천문학, 지리학, 항해술, 전쟁, 암호 게임, 컴퓨터와 인공 지능까지 수학은 어떻게 문명을 발전시켰을까? 세계사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애초에 수학을 왜 배워야 하는지 궁금해하는 청소년들도 많다. 무엇부터 어떻게 알려주어야 과연 청소년들이 수학과 친해질 수 있을까? “수학이 문명을 어떻게 바꾸어 왔는지, 수학이 우리 삶에 얼마나 가까이 있는지 들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썼습니다.”라는 저자의 말에 그 답이 있다. 청소년들은 수학을 배우면서 “선생님, 이거 왜 배워요?”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물론 현재 교과서가 과거 교과서보다는 ‘왜 이 단원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지만, 여전히 청소년들에게는 가까이 와닿지 않습니다. 특히 청소년들이 많이 접하는 암호, 게임, 컴퓨터, 인공 지능은 근본 원리가 수학에서 나온 것인데 우리는 이런 분야의 수학적 원리를 잘 설명하지 못합니다.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 삶의 많은 분야에서 근본을 찾아가다 보면 결국 수학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청소년들이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수학에 조금 더 마음을 열고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들어가며〉에서 수학은 각 시대와 문명이 해결해야 할 과제와 함께 발전한다. 각 문명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는 생산과 분배, 전쟁에서 잘 나타난다. 그리고 이런 과제를 풀어나가는 데 수학이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사용된다. 이처럼 필요에 따라 생겨나 역사와 함께 발달하고 사람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된 수학의 역사를 알고 그 원리를 이해하면 수학에 흥미와 호기심을 느끼게 되고 자연스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다. 지레 겁먹기엔 이르다. 이 책을 읽으며 수학의 역사를 하나하나 알아 가면서 수학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보자. 더불어 《청소년을 위한 수학의 역사》와 함께 읽으면 좋을 자료도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해 앎의 영역을 넓혀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세계사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수학① 문명은 어떻게 수학을 탄생시켰을까? 목축과 농사를 시작하면서부터 사람들은 수를 세기 시작했다. 수를 셀 수 있어야 돌보는 가축들이 저녁에 무사히 우리로 돌아왔는지, 가을에 수확한 곡식이 몇 가마니인지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농업 문명인 이집트에서 언제 나일강이 범람하는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또한 농민들에게 토지를 적정하게 나누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는 천문학과 기하학이 발달하면서 해결하게 된다. 또 공동 작업을 한 사람들에게 식량인 난을 공평하게 나누어 주기 위해 분수가 사용된다. 상업 문명인 이슬람에서 교역은 중요한 생산 방식이다. 육로와 해로로 연결된 동서 교역로를 여행하는 상인들에게 천문지리학, 항해술은 중요한 지식이 된다. 특히 배로 화물을 운송한다면 계절풍을 이용해야 한다. 달력을 이용해 계절을 알고 출항 준비를 하는 것과 천체 관측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아 는 것은 원거리 해상 교역에서 굉장히 중요하다. 항해술에는 천체 관측과 함께 삼각법이 사용된다. 동양에서는 농업 민족이 곡식과 부를 축적하면 유목 민족이 전쟁을 일으켜 약탈해 가는 패턴이 되풀이된다. 유목 민족은 식량이나 수공업 제품을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없기에 교역이나 약탈로 충당한다. 어떤 학자들은 “유목 민족에게는 전쟁이 생산 행위이다.”라고 말한다. 전쟁이 생존을 위한 수단이 되는 것이다. 전쟁은 각 문명에서 생산과 분배 못지않게 중요한데,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수학을 사용한다. 고대부터 중세까지는 창, 칼, 활의 병장기와 축성술이 중요했고, 근대 이후 화약 무기가 사용되면서부터는 대포의 사용이 전쟁의 승패를 결정짓게 된다. 대포는 삼각비와 이차 함수를 알아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모든 국력을 모아야 하기 때문에 전쟁을 거치면서 과학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고, 수학도 전쟁을 계기로 많은 발전을 거듭한다. 문명이 수학을 탄생시키고, 전쟁이 수학을 발달시킨 것이다. 세계사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수학② 암호의 역사를 알아볼까? 비밀번호(Password)는 특정한 자원에 접근 권한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고, 암호(Cipher)는 해당 정보를 변형해서 약속 기호를 모르는 사람은 이용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학문적으로 암호는 ‘Cipher’를 의미하며, 이 경우 비밀번호에 해당하는 것은 ‘키(key)’라고 부른다. 암호는 사전에 약속된 사람만 내용을 이해하고 약속되지 않은 사람은 내용을 이해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대 시대부터 정치 외교와 군사 분야에서 암호가 많이 사용되었다. 20세기에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 암호와 암호 해독은 전쟁의 승패를 좌우할 만한 분야로 영향력이 커지고 암호를 해독하기 위해 컴퓨터가 개발되기에 이른다. 현재는 인터넷 거래에 본인 인증 프로그램으로 사용되는 등 가상 거래에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암호의 역사는 바코드와 QR코드 같은 보안 장치 기술, RSA 보안 및 인증 시스템으로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세계사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수학③ 경제학과 수학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상호 의존적이고 이성적인 의사 결정을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게임 이론은 개인이나 기업이 어떤 결정을 할 때 그 결과가 경쟁자가 어떤 결정을 하느냐에 따라 내 선택이 큰 영향을 받는다. 상대방의 의사 결정이 나의 의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경제학과 수학이 결합한 20세기 융합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이론 역시 수학에서 출발했다. 게임이 전개되는 상황을 수식으로 나타내고 1980년대 이후 경제 현상을 설명하는 데 수학에 바탕을 둔 게임 이론이 동원된다. 게임 이론이 각광을 받는 이유는 어떤 전략이 필요한 상황인지를 게임 이론을 통해 설명할 수 있고, 합리적 판단을 수치화해서 객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 이론은 학계에서도 광범위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경제학에서는 이미 독립된 분야로 커리큘럼에 포함되어 있고, MBA경영 전문 대학원나 로스쿨에서도 게임 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게임 이론은 또한 사회학과 생물학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든 가정과 사회에서 사람들과 부딪치면서 살아가고 있다. 게임 이론은 이 상황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 세계사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수학④ 컴퓨터와 인공 지능은 어떻게 발전했을까? 주판에서 시작된 계산 기계는 암호 해독을 위해 개발된 콜로서스를 시작으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전자식 계산 기계’로 발전한다. 컴퓨터가 슈퍼컴퓨터와 개인용 컴퓨터로 발전하면서 사람이 제시한 프로그램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학습해서 진화하는 인공 지능으로 발전하고 있다.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서 결코 컴퓨터가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했던 바둑에서 인공 지능 프로그램 알파고가 사람을 이긴다. 이제 인공 지능은 현실이 되었다. 인공 지능의 수학적 원리와 빅 데이터, 그리고 블록체인의 원리를 알고 이에 대비해 나가야 한다. 무슬림은 하루 다섯 번씩 메카를 향해 기도해야 하고, 1년 중 한 달 정도 금식 기간인 ‘라마단’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무슬림은 평생에 한 번은 꼭 성지 순례를 해야 합니다. 기도를 하거나 성지 순례를 하려면 메카 방향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고, 무슬림에게 라마단의 시작과 끝을 알려주려면 정확한 달력을 만들어야 해서 천문학 관찰이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 3강 이슬람 수학 ‘0’은 없음을 의미하는 수로, 철학의 나라 인도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수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수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0이 없는 중국의 한자, 이집트와 로마의 숫자는 크기가 커지면 계속 새로운 숫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자는 십, 백, 천, 만, 억, 조, 경, 해… 이렇게 숫자를 사용합니다. 그렇지만 0을 사용하면서 더 이상 숫자를 만들 필요가 없어집니다.333이라고 할 때 이것은 3 × 100 + 3 × 10 + 3 × 1을 의미합니다. 맨 왼쪽의 3은 100짜리 수 묶음이 3개 있다는 뜻이고, 가운데 3은 10짜리 수 묶음이 3개 있다는 뜻이고, 오른쪽 3은 낱개, 즉 1이 3개 있다는 뜻입니다. 같은 숫자 3이지만 300을 의미하기도 하고 30을 의미하기도 하고 3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중략) 십진법에 0이 사용되면서 10개의 숫자로 어떤 큰 수도 쉽게 나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0의 발명은 수학 역사에서 가장 획기적인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4강 인도 수학
우리가 함께 싸울 때
봄나무 / 에우달드 에스플루가 (지은이), 미리암 페르산드 (그림), 서승희 (옮긴이) / 2021.05.17
20,000원 ⟶ 18,000원(10% off)

봄나무청소년 인문,사회에우달드 에스플루가 (지은이), 미리암 페르산드 (그림), 서승희 (옮긴이)
서프러제트, 파르티잔, 68 운동, 시애틀 시위, 이라크 전쟁 반대 운동, 어나니머스, 툰베리의 ‘미래를위한금요일’까지. <우리가 함께 싸울 때>는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 있었던 서른 가지 사회 운동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 세상에 변화를 일으킨 특별한 이야기들이다. 이 서른 가지 이야기에서 사람들의 함께하는 힘이 어떻게 나타나 어떤 결과를 불렀는지 소개한다. <우리가 함께 싸울 때>는 치열한 운동 현장을 지켜보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지도록 운동 참가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사회 운동이 펼쳐지는 한 쪽, 한 쪽마다 나타난 하나의 힘을 직접 느껴 보자. 바로 옆에서 벌어진 운동을 지켜보는 듯한 생생함에 사회 운동의 감동 또한 실감나게 다가올 것이다.들어가는 말 사회 깊은 곳에서 저항하다 1910~1950 - 말보다 행동으로 정의를 얻다 _여성 참정권 운동가 서프러제트 - 피 흘리지 않고 나라를 뒤집다 _독일 무혈 혁명 - 도시를 마비시킨 노동자들, 승리하다 _스페인 노동자 파업 - 축구로 나치에 당당히 맞서다 _기적의 분더 팀 31 - 파시즘을 막아 낸 자부심 _케이블가 전투 - 이탈리아 저항 군대의 꽃 _파르티잔 더 나은 다른 세상을 꿈꾸다 1960~1990 - 환자를 존중하지 않는 진료에 맞서다 _킹슬리홀 - 학생과 노동자가 함께 외치다 _68 운동 - 창문을 부수면 문이 열리리라 _스톤월 항쟁 - 부끄러움을 모르는 여성들의 선언 _343선언 - 여성은 사랑으로 일하는 것이 아니다 _가사 노동 임금 운동 - 나무를 껴안아 숲을 지키다 _칩코 운동 - 어머니들, 광장에 모여 외치다 _5월광장어머니회 운동 - 광부들, 철의 여인에게 맞서다 _영국 광부 파업 - 마약 왕에 맞선 겁 없는 어머니들 _마약에 반대하는 어머니 운동 - 죽음으로 사회와 편견에 맞서다 _액트업 운동 - 10년의 시위, 마침내 승리하다 _이케 여성 운동 - 치아파스의 얼굴 없는 반란자들 _사파티스타민족해방군(EZLN) - 세계화 반대, 시애틀에서 시작하다 _시애틀 시위 현재를 깨고 미래를 손에 넣다 2000~2020 - 보이지 않는 힘, ‘티쿤’이라 불린 유령 _타르낙 공동체 - 남편과 자기를 거부해 평화를 얻다 _라이베리아 여성 운동 - 여성들이여, 물을 수호하라 _물을지키기위한여성사파티스타군 - 전 세계에 울린 “전쟁에 반대한다!” _이라크 전쟁 반대 시위 - 가진 것 없는 자, 탐욕에 맞서다 _주택담보대출피해자연합(PAH) - 또 하나의 사회 운동을 이끈 이름 없는 해커 _어나니머스 - 비밀을 지키던 침묵을 깨부수다 _부당한 침묵에 맞선 여성들 - 그들은 우리를 대표하지 않는다 _스페인 15M 운동 - 인종 차별에 맞서다 _퍼거슨 시위 - 어떤 금요일, 환경 보호를 외치다 _미래를위한금요일 - 나의 이야기로 조용히 맞서다 _#이야기하라(#Cuentalo) 끝맺는 말 - 다 함께 거리 두기 / 우리가 함께 싸운 이야기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정치·인권·환경을 넘나드는 서른 가지 사회 운동 전국사회교사모임 강력 추천 도서! “모두가 존중받고 자유롭고 평화롭게 살기 위해 행동하기로 마음먹는 순간 우리가 꿈꾸는 세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이 그러한 첫걸음을 떼게 해 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_전국사회교사모임 회장 최성은 함께하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은 위인처럼 대단하거나 특별한 힘이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누군가의 가족이나 이웃이나 친구처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함께할 때 어떤 힘이 나타날까요? 여러분이 사는 세상과 환경을 바꿀 만한 놀라운 힘이 드러납니다. 서프러제트, 파르티잔, 68 운동, 시애틀 시위, 이라크 전쟁 반대 운동, 어나니머스, 툰베리의 ‘미래를위한금요일’까지. 《우리가 함께 싸울 때》는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 있었던 서른 가지 사회 운동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 세상에 변화를 일으킨 특별한 이야기들입니다. 이 서른 가지 이야기에서 사람들의 함께하는 힘이 어떻게 나타나 어떤 결과를 불렀는지 소개합니다. 《우리가 함께 싸울 때》는 치열한 운동 현장을 지켜보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지도록 운동 참가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사회 운동이 펼쳐지는 한 쪽, 한 쪽마다 나타난 하나의 힘을 직접 느껴 보세요. 바로 옆에서 벌어진 운동을 지켜보는 듯한 생생함에 사회 운동의 감동 또한 실감나게 다가올 것입니다. ■ 세상을 바꾸는 평범한 사람들의 힘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는 위대한 인물들의 행동으로 기적 같은 역사가 펼쳐지곤 했습니다. 그런 역사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특별한 인물이 보여 준 리더십이 변화를 불러온 이야기들에 익숙합니다. 뛰어난 한 명의 능력이 세상을 바꾸기도 했지만 그보다 더 큰 변화를 일으킨 힘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함께하는 사람들의 힘’으로 말이죠. 함께하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은 위인처럼 대단하거나 특별한 힘이 있지 않습니다. 그들은 누군가의 가족이나 이웃이나 친구처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함께할 때 어떤 힘이 나타날까요? 여러분이 사는 세상과 환경을 바꿀 만한 놀라운 힘이 드러납니다. 《우리가 함께 싸울 때》는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 되어 놀라운 변화를 일으킨 사회 운동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 20~21세기에 있었던 서른 가지 사회 운동 이야기 서프러제트, 파르티잔, 68 운동, 시애틀 시위, 이라크 전쟁 반대 운동, 어나니머스, 툰베리의 ‘미래를위한금요일’까지. 《우리가 함께 싸울 때》는 20세기부터 21세기까지 있었던 서른 가지 사회 운동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이 이야기들은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 세상에 변화를 일으킨 특별한 이야기들입니다. 정치·인권·노동·환경을 넘나들며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 대표적인 사건들이죠. 이 서른 가지 이야기에서 사람들의 함께하는 힘이 어떻게 나타나 어떤 결과를 불렀는지 소개합니다. 성공으로 끝난 사회 운동도 있지만 실패로 끝난 사회 운동도 있습니다. 이 모두를 통해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또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의미를 짚어 봅니다. ■ 옆에서 지켜보듯 생생한 사회 운동 묘사 《우리가 함께 싸울 때》의 서른 가지 사회 운동들은 주인공이 없습니다. 운동에 함께했던 평범한 한 사람, 한 사람이 운동을 이끈 주인공이기 때문이죠. 이들 한 명, 한 명이 어떤 마음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운동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우리가 함께 싸울 때》는 사회 운동의 역사적 흐름에 따른 나열식 서술을 피했습니다. 치열한 운동 현장을 지켜보는 듯한 생생함이 느껴지도록 운동 참가자들의 이야기로 꾸며져 있습니다. 사회 운동이 펼쳐지는 한 쪽, 한 쪽마다 나타난 하나의 힘을 직접 느껴 보세요. 바로 옆에서 벌어진 운동을 지켜보는 듯한 생생함에 사회 운동의 감동 또한 실감나게 다가올 것입니다.
고교학점제를 완성하는 진로 로드맵 : 교대·사범대계열
미디어숲 / 정유희, 안계정, 신미경 (지은이) / 2023.02.20
17,800원 ⟶ 16,020원(10% off)

미디어숲청소년 자기관리정유희, 안계정, 신미경 (지은이)
인문계뿐만 아니라 자연계 교육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성화고에서 일할 수 있는 교육학과까지 소개하여 교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인문계뿐만 아니라 자연계 학생들 모두 인공지능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왜 중요한지 소개하였다. AI는 학생이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해 지식 격차를 고려한 학습자별 맞춤 학습 일정을 짜는 데 도움을 준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알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학교에서 익혔던 지식을 검증하고, 비교하면서 탐구하고, 더 나아가 심화활동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학과’, ‘학과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등을 살펴보면서 나만의 진로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고교학점제에서 어떤 과목을 수강하면 좋을지, 관련 계열의 최근 시사를 엿보면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PART 1 교대 진로 로드맵 어떤 성향이 이 계열에 잘 맞을까?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 엿보기 인문 초등교육학 진로 로드맵 . 인문 초등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인문 초등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인문 초등교육학 . 인문 초등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자연 초등교육학 진로 로드맵 . 자연 초등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자연 초등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자연 초등교육학 . 자연 초등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인공지능 초등교육학 진로 로드맵 . 인공지능 초등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인공지능 초등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인공지능 초등교육학 . 인공지능 초등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초등 특수교육학 진로 로드맵 . 초등 특수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초등 특수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초등 특수교육학 . 초등 특수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PART 2 인문 사범대 진로 로드맵 어떤 성향이 이 계열에 잘 맞을까?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 엿보기 국어교육학 진로 로드맵 . 국어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국어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국어교육학 . 국어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영어교육학 진로 로드맵 . 영어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영어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영어교육학 . 영어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사회교육학 진로 로드맵 . 사회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사회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사회교육학 . 사회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언어교육학 진로 로드맵 . 언어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언어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언어교육학 . 언어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유아교육학 진로 로드맵 . 유아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유아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유아교육학 . 유아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PART 3 자연 사범대 진로 로드맵 어떤 성향이 이 계열에 잘 맞을까?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 엿보기 수학교육학 진로 로드맵 . 수학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수학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수학교육학 . 수학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과학교육학 진로 로드맵 . 과학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과학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과학교육학 . 과학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기술(가정)교육학 진로 로드맵 . 기술(가정)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기술(가정)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기술(가정)교육학 . 기술(가정)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환경교육학 진로 로드맵 . 환경교육학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 환경교육학계열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환경교육학 . 환경교육학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PART 4 교육 시사 분석을 통한 면접 대비 인공지능 교사 디지털 교과서 통합교육 통합운영학교 인구절벽시대 교육시설 활용 진로교육 집중학기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학교의 미래 전 국민을 위한 개인 맞춤형 교육 부록 고교학점제 들여다보기 ★★★★★ EBS 인기강사의 진학 정보 막연한 꿈을 확실하게 가이드해 줄 최강의 지침서! ★★★★★ 최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나만의 진로 로드맵 고교학점제, 어떤 과목을 선택하면 유리하고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까? 교대·사범대계열 진학 준비를 위한 모든 것! ‘2015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자신의 진로와 흥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진로 선택 과목과 전문교과 과목을 세분화하여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성취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심층적인 이해를 위한 새로운 교육과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 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교과 내용의 양과 난이도를 적정화하였으며, 하나의 지식을 깊이 탐구하고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학생들의 계열별 진로 설계를 위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완성을 위한 진로 로드맵_교대·사범대계열』은 인문계뿐만 아니라 자연계 교육학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성화고에서 일할 수 있는 교육학과까지 소개하여 교사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인문계뿐만 아니라 자연계 학생들 모두 인공지능을 알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왜 중요한지 소개하였다. AI는 학생이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해 지식 격차를 고려한 학습자별 맞춤 학습 일정을 짜는 데 도움을 준다.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알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 학생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학교에서 익혔던 지식을 검증하고, 비교하면서 탐구하고, 더 나아가 심화활동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은 ‘합격자 선배들의 진로 로드맵과 세특’, ‘추천도서와 탐구 주제 찾기’,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학과’, ‘학과에서 수강하는 대표 과목’ 등을 살펴보면서 나만의 진로를 찾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고교학점제에서 어떤 과목을 수강하면 좋을지, 관련 계열의 최근 시사를 엿보면서 세부적인 계획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학·미디어계열 진로 로드맵 의대·약대·바이오계열 진로 로드맵 교대·사범대계열 진로 로드맵 경영·빅데이터계열 진로 로드맵 인기 강사의 진학 정보 제공 인기 진행자의 진로 정보 제공 인기 진행자의 시사 정보와 탐구 주제 제공 입학사정관 보수교육 강사의 합격자 사례를 기반한 정보 제공 합격생의 학생부와 창의적 체험활동 내용 제시 학과별 탐구보고서 주제 제공 및 키워드를 활용한 심화 주제 제공
열다섯의 가출
큰북작은북 / 미셸 바야르 지음, 행복나무 옮김 / 2012.07.09
9,800원 ⟶ 8,820원(10% off)

큰북작은북청소년 문학미셸 바야르 지음, 행복나무 옮김
다독다독 청소년문고 시리즈. 이혼 과정에 있는 부모와의 갈등과 엄마의 지나친 간섭으로 집을 나가 방황하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집 밖으로 내몰리고 자칫 잘못하면 범죄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가출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 부모가 다투는 소리를 더는 듣고 싶지 않은 스테파니와 사사건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답답하기만 한 아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로 붐비는 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난 둘은 함께 하룻밤 노숙을 한 뒤 기차표도 없이 몰래 기차에 오른다. 복잡한 기차간을 옮겨 다니며 검표원을 피해다니다가 결국 붙잡히지만, 생각지도 못한 한 중년 여인의 도움으로 기차표를 얻어 무사히 목적지로 향한다. 그러나 둘이 미처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속속 일어나는데….1. 스테파니 2. 아델 3. 뜬눈으로 지새운 밤 4. 새로운 모험 5. 베아트리체 6. 갈망 7. 장애물 8. 예기치 못한 일 9. 필사의 도주 10. 방황 11. 피난 12. 결정15만 명의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앵코티블상 수상작가의 작품 청소년 세 명 중 한 명이 가출 충동을 경험한다고 한다. 2011년 가출 학생들 가운데 중학생 수는 8,700여 명으로, 2010년에 비해 47% 넘게 증가한 수이다. 청소년들이 가출 충동을 느끼는 가장 큰 원인은 부모와의 갈등이나 지나친 간섭이다. 「열다섯의 가출」 은 이혼 과정에 있는 부모와의 갈등과 엄마의 지나친 간섭으로 집을 나가 방황하는 두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아이들이 집 밖으로 내몰리고 자칫 잘못하면 범죄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가출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