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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4 : 옛이야기
창비 / 이지유 (지은이)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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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off)
창비
청소년 과학,수학
이지유 (지은이)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시리즈의 네 번째 권인 '옛이야기' 편은 옛이야기를 과학과 인문학 두 겹의 눈으로 분석한다.1장 우리는 좀 억울하다! 1. <빨간 모자> 늑대는 죄가 없다 2. <단군 신화> 불공정 경쟁, 이대로 괜찮은가? 3. <선녀와 나무꾼> 선녀가 지구를 떠난 이유 4.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이게 다 너희 잘되라고! 5. <여우 누이> 인간의 간에는 관심 없어요 6. <콩쥐 팥쥐> 두꺼비도 최선을 다했겠지만 7. <열두 공주의 비밀> 공주들에게 춤출 자유를 8.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비밀번호를 저장해 둘걸 9. <신드바드의 모험> 체중 감량은 선택이 아닌 필수 10. <빨간 부채 파란 부채> 하늘까지 코가 길어진다면 2장 21세기의 기술이 필요한 순간 1. <알라딘과 요술 램프> 램프보다 스마트폰 2. <헨젤과 그레텔> GPS만 있으면 충분해 3. <성냥팔이 소녀> 바람을 현실로 만들려면 4. <서유기> 분신술이 실패하는 이유 5. <홍길동전> 맨손으로는 어렵겠지만 6. <백설공주> 독보다 확실한 것 7. <두껍전> 마취가 필요한 순간 8. <흥부전> 많다고 꼭 좋은 건 아니니까 9. <별주부전> 처방보다 진료 먼저 10.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바코드는 알고 있다 3장 이상한 나라의 신데렐라 1. <토끼 굴 속 앨리스> 크기가 작아지는 비밀 2. <앨리스의 눈물> 깊이 10센티미터의 눈물 웅덩이 3. <앨리스와 긴 이야기> 말하려면 갖추어야 할 것 4. <두 얼굴의 앨리스> 혼자서 두 사람인 척 5. <앨리스의 곱하기> 18진법 구구단 6. <신데렐라와 은식기> 부엌의 탄산수소나트륨 7. <빨래하는 신데렐라> 양잿물과 어깨 근육의 상관관계 8. <신데렐라의 구두> 신소재 구두의 비밀 9. <신데렐라와 호박 마차> 호박 마차 만들기 4장 과학의 눈으로 보면 1. <금도끼 은도끼> 금도끼보다 아파트? 2. <전우치전> 500년 전 서리 내린 달밤에 3. <박씨전> 조선 최고의 영웅 4. <바리데기> 몸도 마음도 굳건하게 5. <심청전> 효도보다 중요한 것 6. <장끼전> 내 마음이 원하는 선택 7. <적벽가> 마스크를 쓴 영웅들 8. <춘향전> 작은 힘이 계속 모이면 9. <견우 직녀> 당신을 만나러 빛의 속도로 10. <골디락스와 곰 세 마리>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그곳에한 장으로 읽는 컴팩트한 최신 과학!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선보이는 쉬운 과학책 이지유는 20여 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써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저술가다. 2000년대 초반, 과학자 하면 근엄하고 진지한 남성 과학자만을 떠올리던 시대에 ‘별똥별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펼쳐 놓으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며 한국 어린이?청소년 논픽션의 저변을 확장해 왔다.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글 솜씨,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장점으로 하는 그의 글은 교과서에도 수록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 목록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참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늘 최신의 자료와 지식을 업데이트해 오는 성실함에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성 과학자’로서 분투해 온 이지유는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이지유 작가가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을 위해 새로이 내놓는 과학책 시리즈다. 복잡한 공식과 방대한 지식에 압도당해 과학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과학의 재미를 깨닫게 만든다. 오른손이 부러져 왼손으로 그리고 썼다! 2016년 겨울, 평생을 ‘완벽한 오른손잡이’로 살아왔던 이지유 작가에게 뜻밖의 사고가 찾아온다. 스키를 타다 오른손이 부러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 무기력한 마음에 우울감까지 찾아올 무렵, 팬이 보내 준 펜을 꺼내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엉성한 듯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에 SNS 친구들이 열광했고, 앉으나 서나 과학 생각만 하는 이지유 작가는 왼손 그림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그렇게 출발했다. 오른손이 부러지면 왼손으로 해내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작가의 태도가 이 책의 곳곳에 묻어 있다. 04 옛이야기: 성냥팔이 소녀의 홀로그램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간혹 이런 심정이 되곤 한다. “말도 안 돼. 저게 어떻게 가능해?” 특히 옛이야기는 대체로 ‘과학적으로’ 보면 말이 안 되는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이 책은 옛이야기를 과학과 인문학 두 겹의 눈으로 분석한다. 옛이야기 속에는 당시의 사회 상황과 역사가 숨어 있고 당시 사람들의 집단 지성이 담겨 있다. 옛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것은 그 속에 숨어 있는 은유와 해학을 찾아내고 거기에 더해 상상력의 가지를 뻗어 나가는 것이다. 에서 성냥을 켜자 나타난 할머니는 의미 없는 환상일 뿐일까? 신데렐라가 타고 가는 호박 마차는 요정의 마법으로만 만들 수 있을까? 심청이 타고 온 거대한 연꽃의 정체는 무엇일까? 익히 알고 있던 옛이야기에 “정말 그럴까?”라는 과학의 주문을 걸면 이야기는 끝도 없이 이어진다. 또한 저자는 옛이야기 속에서 정말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것을 짚어 내기도 한다. 에 나오는 늑대나 의 여우에 대한 인간들의 오해가 생태학적으로 얼마나 터무니없는지 꼬집고, 단군 신화의 호랑이가 얼마나 억울할지도 이야기한다. 의 음성 인식 암호 설비나 손오공의 분신술에 해당하는 세포 복제 등 옛이야기 속의 마법들이 현대의 과학으로 구현된 사례를 읽다 보면, 옛이야기에 담긴 보물을 하나씩 발굴하는 재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의 특징 1. 통합 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는 책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 무심코 스쳤던 이야기 속에서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포착해 낸다. 과학과 인간, 나아가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책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을 만하다. 2.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책 이은희, 이정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들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한다. 과학 지식의 핵심을 꿰뚫으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3. 긴 글 읽기가 버거운 SNS 세대를 위한 책 핵심을 포착하는 왼손 그림과 과학 지식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과학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하고, 긴 글 읽기를 버거워하는 SNS 세대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시작
북트리 / 강북고등학교 학생들 (지은이) /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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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
청소년 문학
강북고등학교 학생들 (지은이)
학생들의 마음과 일상의 기록. 이 책은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을 써 내려간 시를 정리한 것이다. 글 안에 숨겨진 학생들의 진짜 속마음과 날 것 그대로의 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1부 야트막하게 찰랑거리는 외로움 2부 성장-나를 찾아 담아가는 일 3부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삶과 배움이 즐거운 학생들의 좌충우돌 시 이야기 글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에게 흥미가 가는 소설을 읽히고 독서일지를 쓰게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글쓰기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지루해하기도 했지만 어느새 아이들은 시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적은 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1, 2, 3부로 이어지는 글 안에 숨겨진 진짜 속마음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날 것 그대로의 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남모르는 상처에 가슴 아파하기도 하고, 대견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책을 덮었을 때는 어느새 성장한 아이들의 모습과 점점 발전해가는 시를 읽으며 가슴이 충만해 옵니다. 부디 많은 독자분들께서 이 책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한 훌륭한 시들을 접해보시기 바랍니다.
빅히스토리
살림 / 김서형 (지은이)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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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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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역사,인물
김서형 (지은이)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사유하는 힘을 키워주는 세계사 독서 프로젝트. 역사 서술, 즉 세계사 서술 방식 자체도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보는 눈’을 길러주는 매우 중요한 역사교육이다. 따라서 '세계사컬렉션'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기존의 세계사 서술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서술을 시도했다. 전체적으로 시간의 순서를 따르되, 고대·중세·근대·현대의 구분 방식은 지양했다. 또 유럽이나 중국 중심의 서술 체계를 과감히 버리고 역사 속의 다양한 문명을 균형 있게 소개하고자 노력했으며, 주제 선정도 획일적인 체계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형식을 추구했다. 제1권 <빅히스토리>는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가장 폭넓은 시각과 관점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파악함으로써 전체 인류가 하나의 동일한 집단임을 이해하고자 한다. 또 어떻게 인간과 자연환경이 상호작용하며 거대한 역사를 이루어왔는지를 살펴보고 있다.머리말|하나로서의 인류 제1장 호미니드와 호미닌 01 라마피테쿠스: 최초의 인류? 02 새로운 연결고리, 아이다 03 삶의 희망, 가장 오래된 인류 화석 04 침팬지와 인류의 공통조상 05 비틀스와 루시 06 오스트랄로피테쿠스에서 호모로 플립러닝|린네와 『자연의 체계』, 분류학의 체계 세웠지만 오류도 많아 세계사 바칼로레아|흑인 노예, 누구의 잘못과 책임일까? 제2장 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에렉투스 01 올두바이 유적과 석기 제작 02 호모 하빌리스, 최초의 사람 속? 03 또 다른 호모 속, 호모 에렉투스와 호모 날레디 04 아프리카를 벗어나, 호모 에렉투스의 이동 05 최초의 불 사용과 요리 플립러닝|루이스 리키와 리키 가문, ‘고고학계의 마피아’ 3대에 걸쳐 중요한 발굴 세계사 바칼로레아|화식은 인류 진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제3장 또 다른 우리,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 01 마지막 빙하기와 환경 변화 02 새로운 도구 제작과 거주지 03 최초의 예술작품과 종교의식 04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언어 05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멸종? 호모 사피엔스와의 혼종? 플립러닝|미토콘드리아DNA와 인류의 이동 세계사 바칼로레아|왜 비너스 상이라고 부를까? 제4장 호모 사피엔스, 인류 역사의 급격한 변화 01 마지막 빙하기와 전 지구적 이동 02 동굴벽화와 호모 사피엔스의 예술 활동 03 집단학습과 호모 사피엔스의 언어 04 농경의 시작, 도시와 국가의 탄생 05 글로벌 네트워크의 형성과 발전, 그리고 상호연결 06 산업화와 인류세 플립러닝|홍해와 ‘모세의 기적’, 조석 간만과 지리적 조건의 합작품 플립러닝|‘철을 먹는 박테리아’ 타이태닉 잔해가 사라지고 있다 세계사 바칼로레아|반구대 암각화에는 어떤 동물들이 새겨져 있을까? 제5장 생명의 나무와 인류의 진화 01 인류 역사 속 광기와 진화 02 다윈의 『종의 기원』과 ‘생명의 나무’ 03 인류와 세상 모든 것의 공진화 플립러닝|라마르크의 용불용설, 획득형질은 유전될까? 세계사 바칼로레아|노스트라다무스의 지구 종말 예언은 실현될까? 맺음말|진화, 인간과 자연의 상호작용 참고도서 연표가장 폭넓은 시각으로 인간과 자연환경의 상호작용을 바라보는 역사 빅히스토리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가장 폭넓은 시각과 관점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파악한다.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새 지평을 연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1권 『빅히스토리』는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가장 폭넓은 시각과 관점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파악함으로써 전체 인류가 하나의 동일한 집단임을 이해하고자 한다. 또 어떻게 인간과 자연환경이 상호작용하며 거대한 역사를 이루어왔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가장 폭넓은 시각으로 인간과 자연환경의 상호작용을 바라보는 역사『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에서는 인류의 기원과 진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고 단순히 인류가 어떻게 생겨나 지금의 모습으로 진화했는지 무미건조하게 나열만 하고 있지 않다. 지금까지의 ‘통념’을 깨고 나름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고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다음과 같이 문제 제기를 한다. “지금까지 피부색에 따라 인종의 우열을 구분했던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피부색뿐만 아니라 종교언어문화 등의 차이 때문에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다시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 유전학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 사이의 다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를 위해서 『빅히스토리』는 지구에 인류가 탄생하게 된 과정과 여러 가지 종이 등장하고 사라진 과정을 살펴본다. 이 책에서는 약 600만 년 전 최초로 등장한 공통조상으로부터 인류가 여러 번의 분화 과정을 거쳐 약 250만 년 전 오늘날 인류의 직접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출현하기까지 기나긴 인류 진화의 역사를 다룬다. 하지만 주목할 점은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살아남은 이유가 다른 열등한 종보다 우월한 능력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보다는 당시 함께 공존했던 다른 종들과 나누는 상호작용, 그리고 지구라는 환경과의 상호작용 때문이라는 사실을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빅히스토리』에서 다루는 인류 진화의 역사를 통해 지금의 글로벌 세계에서 우리가 전 인류와 어떻게 공생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값진 지혜를 얻어보자.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국립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인류의 진화 영장류와 인류의 공통조상으로부터 침팬지와 인류가 분화된 이후, 인류를 아르디피테쿠스오스트랄로피테쿠스파란트로푸스호모라는 네 개의 집단으로 구분했다. 〈세계사컬렉션>의 특징 특징 1. 현장 역사 교육 전문가 중심의 필진 구성 〈세계사컬렉션> 50권의 필진은 대부분 역사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나 역사 교육을 연구하는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사에 비해 세계사 교육이 소외되고 있는 현실과 학생들의 부족한 역사 인식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세계사 교육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역사 교육 전문가들이 발 벗고 나섰다. 특징 2. 한 눈에 보는 세계사 나침반 표지를 넘기면 보이는 면지에는 각 권에서 다루는 내용의 역사적 좌표를 짚어주는 지도와 연표가 나온다. 인포그래픽 세계 지도를 통해 각 권 해당 지역의 ‘공간적 위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주요 연표를 통해서는 어느 시기를 다루는지 ‘시간적 흐름’도 한 번에 훑어볼 수 있다. 특징 3. 알차고 풍부한 이미지 자료 본문에는 적재적소에 독서에 필요한 다양한 사진과 지도, 통계 자료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지도의 경우, 20년간 역사 관련 지도를 전문적으로 연구·제작해온 일러스트레이터의 탁월한 표현력으로 ‘지리로 보는 역사 읽기’의 유익함과 재미를 더한다. 특징 4. 역사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플립러닝과 세계사 바칼로레아 각 장 마지막마다 ‘플립러닝’과 ‘세계사바칼레로아’라는 코너가 실려 있다.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 가운데 깊이 생각해볼 주제를 골라 심도 있게 이야기하거나, 질문을 던져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보는 세계사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 코너는 새로운 교육 대안으로 떠오른 국제바칼로레아(IB) 세계사 과목 학습에 대비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특징 5. 역사의 흐름을 한 번에 정리하는 주요 연표 각 권 마지막에는 책에서 다루는 주요 내용을 연표로 정리해놓았다. 주요 연표는 책을 다 읽은 뒤에 마지막으로 읽은 내용을 정리할 때, 또는 책을 읽는 중간 중간 큰 흐름 속에서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확인할 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징 6. 독자를 배려한 표지 설명 앞표지는 각 권에서 중요한 인물이나 문화유산, 사진 자료를 조합하여 디자인했다. 하지만 독자들은 표지를 보고 그 책의 인상만 느낄 뿐이지 구체적으로 무슨 이미지인지 알기는 어렵다. 그래서 독자를 배려해 앞날개에 표지 설명을 간략하게 넣어 주목도를 높였다. 이것으로 책에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미리 짐작해볼 수도 있다. 지금까지 피부색에 따라 인종의 우열을 구분했던 것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피부색뿐만 아니라 종교?언어?문화 등의 차이 때문에 많은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와 같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이 유전학적으로 동일하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이와 같은 생각의 틀 속에서는 사람들 사이의 다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체 인류를 하나의 동일한 집단으로 생각한다면, 지금까지 민족이나 국가 사이에서 나타났던 심각한 문제들을 다른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3만 년 전에 사라진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는 호모 사피엔스와 호모 데니소바의 이종교배를 통해 오늘날까지 남아 있다. 이러한 사실은 약 70억 명 이상의 사람이 함께 살고 있는 오늘날 사회에 여러 가지의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무엇보다도 종교나 언어·인종 등의 차이에 따라 다른 사람을 차별하기보다는 인류 전체가 함께 공존해야 할 이유를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역사(또는 세계사) 교과서에서는 인류의 진화를 이전 시기보다 신체 조건이 더 발달하고, 뇌 용량이 더 커진 종의 등장으로 설명해왔다. 결국 최초의 인류보다 이후에 나타나는 인류들이 더욱 똑똑하다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것이다.하지만 인류의 진화가 꼭 이와 같은 방식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경우, 우리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보다 뇌 용량도 크고 신체 조건도 뛰어났지만, 결국 멸종됐다.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특정 민족이나 인종이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믿음이나 신념 때문에 인류 역사 속에서 나타났던 대량 학살은 또 다른 형태의 광기인 셈이다.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합본)
우리교육 / 신경림 / 200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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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신경림
1998년과 2002년에 각각 출간된 바 있는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1권과 2권을 한 권으로 묶은 양장본이 새롭게 나왔다. 우리 시사를 빛낸 시인 마흔다섯 명의 삶과 시세계를 한꺼번에 볼 수 있으며, 1권에서 한자로 표기되어 있던 시어들을 우리말로 고쳐 한자에 약한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앞선 책들에 실리지 않았던, 시인들의 사진들이 추가되었다. 신경림 시인은 “시가 감동을 주는 것은 그것이 삶에 깊이 뿌리박고 있기 때문으로서, 삶과 동떨어진 시는 결코 감동을 주지 못한다”는 주제로 마흔다섯 명의 해당 시인들의 시와 시세계를 소박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어조로 풀어내면서 시에 관한 즐거운 강연을 들려준다. 이 책은 시를 조각조각 분석하는 데만 익숙해져서 시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청소년들과 시를 좋아하는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시에 관한 산문집이다. 정지용 와 의 이미지 조지훈 멋과 지조 신석정 목가적인 참여시인 김종삼 내용 없는 아름다움 신동엽 민족적 순수와 반외세 박용래 눈물과 결곡의 시인 박봉우 조국이 곧 나의 직업 임화 역사의 격랑 속에 침몰한 혁명시인 권태응 헐벗은 아이들의 가슴에 별을 심은 시인 이육사 변형된 자화상―초인 오장환 낭만과 격정의 민중시인 김영랑 쓸쓸함과 애달픔 이한직 우수와 허무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 박인환 근원을 알 수 없는 슬픔과 외로움 한용운 사랑의 시인, 민족의 시인, 구원의 시인 백석 눈을 맞고 선 굳고 정한 갈매나무 신동문 삶을 통한 시의 완성 유치환 남성적 그리움과 호방한 울부짖음 박목월 자연, 생활, 향토 김수영 앞을 향하여 달리는 살아 있는 정신 천상병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의 마음과 눈 김지하 치열한 삶, 진정한 사고, 깊은 사색의 시인 정희성 낮고 작은 목소리의 높고 큰 울림 김종길 유가적 전통의 아름다움 김준태 빛고을에 빛을 더하는 새로운 서정 이상국 소의 시에서 탈속(脫俗)의 시로 양채영 풀꽃과 노새의 시인 도종환 부드러우면서도 곧은 시인 민영 저자에 뒹구는 구도의 시인 조태일 크고도 다감한 시, 남성적이면서 섬세한 강은교 허무와 신비와 감수성의 시인 황명걸 실험과 참여를 넘나든 시인 이선관 시를 가지고 세상의 불구를 바로잡는 시인 고은 끝없이 나아가고 끊임없이 부딪치는 시인 김규동 가지 못하는 고향을 그리는 간절한 통일 염원의 노래 김명수 맑고 투명하고 깨끗하고 슬픈 시인 이성부 산을 통해서 세상을 보는 시인 조오현 가장 승려답지 않은 가장 승려다운 시인 조향미 작은 것에서 큰 아름다움을 보는 서정춘 균열이 심한 물사발 혹은 마디 굵은 대 같은 이해인 진실하고 소박한 믿음의 시인 정호승 눈물과 사랑과 순결의 시인 김용택 섬진강의 나무와 풀 같은 시인 안도현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의 시인
연극, 소설을 만나다
작은숲 / 이인호 엮음, 차지훈 외 지음 / 2016.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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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
청소년 문학
이인호 엮음, 차지훈 외 지음
작은숲 청소년 12권. 청수고등학교 연극반 연극대본집이다.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소설 25편이 고등학생들의 손에 의해 연극대본으로 태어났다.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에서부터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에 이르기까지 중고등학교 필독소설로 널리 알려진 문학 작품이 낭독극 대본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이 작업은 4-5명의 학생이 한 모둠이 되어 작품을 읽고 장면 짜기를 한 후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작품을 선정하여 대본 정리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차진우, 박정은, 남찬우 등 천안청수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직접 쓰고 정리한 이 연극대본집은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500여 명의 학생이 직접 연극 만들기와 공연에 참여하는 등 문학 작품을 온몸으로 만났던 실제 경험의 산물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주제를 파악하고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이해하며 시대상을 읽어내는가 하면 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면 구성을 하며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체득하기도 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본에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각 작품을 ‘줄거리-등장인물-대본-함께 생각해 봐요-제 생각은요’의 구성으로 전개하였다. 책 뒤에는 국어시간에 연극 만드는 방법과 낭독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를 실었다.1. 감자(김동인) …… 차지훈 2. 운수 좋은 날(현진건) …… 박정은 3. 동백꽃(김유정) …… 공하영 4. 메밀 꽃 필 무렵(이효석) …… 김태양 5. 김강사와 T 교수(유진오) …… 서정인 6. 학(황순원) …… 심소희 7. 소나기(황순원) …… 김무현 8. 오발탄(이범선) …… 송창환 9. 유예(오상원) …… 장현욱 10.수난이대(하근찬) …… 이광희 11.꺼삐딴 리(전광용) …… 황신의 12.모래톱 이야기(김정한) …… 유재원 13.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 박태준 14.동행(전상국) …… 신희철 15.병신과 머저리(이청준) …… 이윤지 16.선생님의 밥그릇(이청준) …… 김수민 17.눈길(이청준) …… 오승택 18.어둠의 혼(김원일) …… 신용하 19.흐르는 북(최일남) …… 홍유정 20.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 구완모 21.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 이한별 22.원미동 사람들(양귀자) …… 박지수 23.원미동 시인(양귀자) …… 남동균 24.사평역(임철우) …… 김연주 25.자전거 도둑(김소진) …… 남찬우충남 천안청수고 학생들, 2년에 걸쳐 청소년 필독소설 25편을 연극대본으로 만들다 중고등학생 필독소설 25권! 2년여의 작업 끝에 연극대본으로 탄생! 국어수업, 연극반 공연, 자유학기제 활용 가능! 국내 최초! 고등학생들이 직접 쓰고 공연한 연극 대본집 192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소설 25편이 고등학생들의 손에 의해 연극대본으로 태어났다. 김동인의 「감자」,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에서부터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김소진의 「자전거 도둑」에 이르기까지 중고등학교 필독소설로 널리 알려진 문학 작품이 낭독극 대본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2년여에 걸쳐 이루어진 이 작업은 4-5명의 학생이 한 모둠이 되어 작품을 읽고 장면 짜기를 한 후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작품을 선정하여 대본 정리 작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차진우, 박정은, 남찬우 등 천안청수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직접 쓰고 정리한 이 연극대본집은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500여 명의 학생이 직접 연극 만들기와 공연에 참여하는 등 문학 작품을 온몸으로 만났던 실제 경험의 산물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주제를 파악하고 시간과 공간적 배경을 이해하며 시대상을 읽어내는가 하면 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면 구성을 하며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체득하기도 했다. 특히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본에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 각 작품을 ‘줄거리-등장인물-대본-함께 생각해 봐요-제 생각은요’의 구성으로 전개하였다. 책 뒤에는 국어시간에 연극 만드는 방법과 낭독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료를 실었다. 낭독극 대본집을 기획하고 연극을 지도한 이인호(천안청수고) 교사는 “동화, 시, 소설 등을 낭독극으로 만들었는데, 세 시간에 두 세팀 공연이 만들어지는 걸 체험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학생들의 반응은 “즐거워했고 열정적이었으며, 작품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공감했다.”고 전한다. 엮은이의 말- 몸이 기억하는 문학, 연극으로 소설 만나기 중·고등학교 때는 그 훌륭한 시를 비롯한 문학 작품들을 왜 별 감동 없이 배웠을까? 그럼에도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읽어주시던 소설이나 이야기를 손에 땀을 쥐고 들었던 기억, 뒷산 언덕에 가 황순원의 「소나기」를 돌려가며 읽었을 때의 알싸한 슬픔은 지금도 생생하다. 소설을 읽을 때 묵독보다 등장인물별 배역만 정해 읽어도 작품에 빠져들고 재미있어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낭독의 묘미를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또 학생들과 소설 「우상의 눈물」을 각색하여 연극 무대에 올린 적이 있는데, 크게 몇 장면으로 나누고, 모둠별로 대본을 짜고, 새로운 인물과 내용을 만들었던 경험은 문학작품을 감상할 때 연극으로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그러나 평상시 수업에서는 쉽지 않은 일이라 쉽게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낭독극을 만나게 되었다. 동화, 시, 소설 등을 낭독극으로 만들었는데, 세 시간에 두 세팀 공연이 만들어지는 걸 체험하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직접 작업에 참여하면서 학생들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수업 시간에 직접 학생들과 해 보면서 계속해야겠다는 의지를 갖게 되었다. 학생들은 즐거워했으며 열정적이었다. 작품을 꼼꼼하게 읽고 분석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고 공감했으며, 무엇보다 다음에 또 하자고 할 만큼 좋아했다. 그래서 연극 동아리 학생들과 한 학기 동안 11편의 소설을 10편의 낭독극으로 만들어 대본 자료집을 만들고 그 중 2편은 동아리 축제 무대에 올렸다. 소설을 연극으로 만든 작품을 공연하고 공연 후 200여 관객들과 퀴즈, 사진 찍기, 대사 같이해 보기, 장기자랑 등을 하며 작은 연극 축제를 했다. 이 작업은 올해 6개 반 24 모둠이 ‘소설로 연극하기’에 참여하여 24개 작품 공연으로 이어졌고, 그 연장선상에서 책으로 묶어 내 보자는 의욕을 부채질했다. 이렇게 2년 동안,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500여 명의 학생이 직접 연극 만들기와 공연에 참여하고, 문학 작품을 온몸으로 만나는 경험을 했다. 이 과정을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데 조금 도움이 될까 해서 25편의 작품을 25명의 학생들과 같이 정리하여 묶어 내기로 했다. 바쁜 학교생활 중에도 즐겁게 작업에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4~5명이 한 모둠이 되어 작품을 읽고 장면 짜기를 했다. 서로 생각과 느낌을 나누고, 작품을 선정하여 대본 정리 작업을 했다. 인물 분석을 통해 갈등과 주제를 파악하고, 시간과 공간 배경을 이해하며 시대상을 읽어 내기도 했다. 공연의 특성을 고려하여 장면 구성을 하며 소설과 희곡의 차이를 체득했다. 그리고 작품을 통해 생각할 거리를 문제로 정리하고 줄거리를 요약하면서 작품 속으로 한 발 더 들어가기도 했다. 이렇게 1920년대부터 1990년대 작품까지 25편의 작품을 ‘줄거리 - 등장인물 - 대본 - 함께 생각해 봐요 - 제 생각은요’ 순으로 정리하였다. 작품 전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대본에 다 담을 수 없는 내용을 전하기 위해서이다. 수업시간이나 개인 독서시간에 이 책만 읽어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수업시간에 간단한 공연까지 하면 더 좋겠지만 인물별로 배역을 맡아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연극의 재미를 느끼고 즐거운 작품 감상이 될 것이다(공연을 위한 내용은 책 뒤에 참고자료로 정리). 교실이나 학교 시청각실에서 할 수 있도록 대본을 단순화하고 낭독자의 역할을 살려 문학 작품의 맛을 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그 동안 즐겁게 참여해 준 천안청수고 2학년 학생들과 연극 동아리, 그리고 마무리 작업에 열성을 다한 25명의 글쓴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뛰어난 개인의 재능보다 여럿이 힘을 모아 한 작업이라 더 의미가 있다. 늘 든든한 성원을 보내 주신 한옥동 교장 선생님과 김영칠 교감 선생님, 교사독서모임 서향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 특히 전국교사연극모임 선생님들과 연수, 서호필 선생님의 실천과 가르침이 없었다면 이 작업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잘 다듬어 주신 편집자와 작은숲 강봉구 사장님의 세심한 배려와 노력이 없었다면 이 책이 나오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이 청소년들이 문학과 연극에 스스럼없이 다가갈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 - 이인호(청수고 교사) 지은이 소개 감자 / 차지훈 봄에 직접 낭독극에 연기자로 참여하였고, 많이 미숙하지만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가을에 직접 소설을 읽고 분석하여 대본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서로 머리를 맞댄 이 작업이 저에게는 잊지 못할 뜻 깊은 시간입니다. 운수 좋은 날 / 박정은 고등학생이 된 이후 점점 바빠지면서 책 읽을 시간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는데 이번 대본 작업을 계기로 책 읽을 시간을 갖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각색 작업도, 낭독극에 참여하여 연기를 해 본 것도 모두 처음 해 본 일이었는데 친구들과 협력하여 해결하며 보람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작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함으로써 문학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동백꽃 / 공하영 1학기에 낭독극을 경험해 보았지만 제가 한 편의 이야기를 맡아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작성해 보니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여러 작품들을 만나면서 더 깊게 생각해 보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소설을 낭독극으로 각색하면서 어렵고 막막할 때에는 모둠원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도움을 얻었고 선생님께서 많은 조언을 해 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메밀 꽃 필 무렵 / 김태양 평소 글에 관심이 많은데 낭독극 연출 과정에서 작품을 여러 번 읽게 되면서 깊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작품에 도전하여 대본을 만들면서 그 경험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다른 작품이나 책을 이제 더 편안하고 즐겁게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강사와 T 교수 / 서정인 처음으로?낭독극을 접해 조명과 배우를 맡아 새로운 활동을 했었습니다. 또한 대본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스태프, 배우, 작가까지 해 보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우리가 쓴 대본으로 또 누군가 저처럼 꿈같은 경험을 해 보길 바랍니다. 학 / 심소희 처음에 배우라는 역할을 맡았기에 대본을 만들고 연출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몰랐습니다. 이렇게 직접 대본을 쓰고 작품을 분석하다 보니 이 작업이 정말 힘들고 고된 것인지 알게 되었고 작품 속에 풍덩 빠질 수 있었습니다. 책을 출판하다니, 흐흐, 흐뭇합니다. 소나기 / 김무현 처음 시작할 때는 낯설고 힘들었지만 여러 작품을 조금 더 정확하게, 깊이 바라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었습니다. 영상 제작과는 다른 묘미를 맛봤습니다. 이 책을 참고해서 낭독극을 하시는 분들도 나중에 직접 창작해 보시길 강추! 오발탄 / 송창환 대본 작업을 시작하고, ‘오발탄’의 시대상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를 같이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두 시대 모두 수많은 오점들을 남기지만 그 발자국들을 고치고 돌아볼 새 없이 빠르게 변해 간다는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우리와 같은 청춘들이 품고 가야 할 미래에 대한 책임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어둡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 만인의 등불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유예 / 장현욱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며 올해 연극과 많이 만나고 있습니다. 봄 공연의 뿌듯함에 힘입어 단편소설을 낭독극으로 만드는 것에 거침없이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책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계기가 되어 다시 한 번 뿌듯합니다. 수난이대 / 이광희 낭독극에서 인물 역할을 맡고 그 인물의 성격과 내용을 잘 파악하여 인물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여러 번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대본 쓰는 작업을 통해 작품 전체의 흐름과 인물 분석, 시대상들을 좀 더 자세히 보고 파악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꺼삐딴 리 / 황신의 편안하게 친구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이 작업도 별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다 보니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작품은 아무나 만드는 게 아니다.’라는 걸 절감했습니다. 작가들의 대단함을 피부로 느끼고, 덕분에 책과 좀 더 친해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모래톱 이야기 / 유재원 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들어 왔던 연극 동아리에서 낭독극을 만들어 공연도 하고, 연극 연출을 맡아 극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소설을 대본화하는 작업을 통해 소설을 분석하는 법과, 혼자가 아닌 여럿이서 협업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좋은 경험 감사합니다! 서울 1964년 겨울 / 박태준 대본을 쓰면서 어렵고 막힐 때가 많았지만 그럴 때마다 팀원들과 소통하고 부족한 부분을 최대한 메꿔 가며 열심히 썼습니다. 현대인의 단절감과 고독을 그린 작품을 통해 오늘을 생각해 볼 기회를 가졌습니다. 동행 / 신희철 추한 그릇이라도 나물 한 줌에 황토향을 더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그저 아름다운 글을 낳는 사람이 되기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희곡과의 낯선 만남이라, 다 쓴 후 희열보다는 아쉬움이 남고 완성도도 마음에 안 차지만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이들의 노력과, 경험과, 미소는 훌륭한 것이었습니다. 그에 만족합니다. 병신과 머저리 / 이윤지 봄에 학급 친구들과 준비한 낭독극에서 대본과 연출을 맡았는데 제대로 된 작품을 보여 주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작업 경험으로 인해 더 좋은 대본을 다듬을 수 있어 개운합니다. 이번 활동이 제가 꿈을 이루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의 밥그릇 / 김수민 연극을 반 친구들과 했을 때 하나의 연극을 위해 이렇게 다양한 역할의 사람들이 협력하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경험을 통해 이번에 대본 작업을 하면서 소설을 더욱 깊이 볼 수 있었고, 장치들과 무대에도 크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내가 쓴 글이 책으로 나온다니 꿈으로만 생각했던 기적이 이뤄지는 것처럼 행복합니다. 눈길 / 오승택 평소에 책을 잘 읽는 습관이 들어 있지 않아서 막막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여러 작품들을 읽고 모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각색까지 끝난 지금, 막막한 시간이 아닌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것을 새롭게 느낍니다. 어둠의 혼 / 신용하 동아리 기장을 맡다 보니 어떻게 하면 친구들과 다같이 화합을 이룰 수 있는지 평소에도 많이 노력합니다. 대본 작업과 낭독극 공연을 친구들과 같이, 막막했던 처음부터 짜릿한 마무리까지 할 수 있어 더 많은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흐르는 북 /홍유정 막막함을 풀어 준 선생님과 모둠원들이 고맙습니다. 또 이번 대본 작업을 통해 작가라는 직업이 쉬운게 아니었구나, 원작이 있어도 새롭게 만든다는 게 힘든 일이라는 걸 체감했습니다. 많은 시간을 쏟았습니다. 작품 속의 민노인과 성규가 소통하듯, 막힌 물길들이 잘 흐르면 좋겠습니다.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 구완모 원래 문학에 큰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선생님의 권유로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를 각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해 보는 작업이라 실수도 많았지만 여러 번 읽으면서 각색하다 보니 주인공 권 씨에게 몰입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 이한별 소설을 각색하는 새로운 도전! 공간과 시간에 제약을 받는 연극 대본을 고민하다 보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생각해 내기 힘든 부분은 여러 친구들의 의견과 선생님의 조언을 통해 풀어 낼 수 있었습니다. 알차고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기쁩니다. 원미동 사람들 / 박지수 저는 사람들과 아이디어를 내고 무언가를 기획하는 일과 꼼꼼하게 정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팀원들과 순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낭독극을 할 때는 연출을 맡아서 무대를 완성시켜 나가는 재미가 있었고 이번 활동에는 작품에 대한 더 깊은 탐구를 해 보는 재미있었습니다. 원미동 시인 / 남동균 1학기 때 진행한 낭독극에서 연출을 맡아 무대 구성을 했었습니다. 그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 작업을 했더니, 어려웠지만 일이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책 한 권 만든다는 게 어려운 일임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사평역 / 김연주 처음 이 작업을 시작하게 됐을 때 기대에 부풀었지만 책을 몇 번이나 꼼꼼히 읽는다는 것이 힘들기도 하고, 소설을 각색해서 대본을 쓴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팀원들과 배우고 풀어 가며 저의 꿈에 조금이나마 한 발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 도둑 / 남찬우 이전 수업시간에 낭독극을 할 때는 대본 구성에 적극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직접 써 보며 어려웠지만 뿌듯함도 느꼈습니다. 같이 머리를 맞댄 모둠원들 덕분에 조금 더 마음에 드는 작품이 나온 것 같아 고맙습니다.
지금 고민한 만큼 너는 단단해질 것이다
애플북스(비전비앤피) / 존 맥스웰 글, 김성 옮김 / 201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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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존 맥스웰 글, 김성 옮김
리더십은 어린시절부터 길러진다! 내 아이의 잠든 리더십을 깨우는 존 맥스웰의 10가지 가르침 세계적인 리더십의 거장, 존 맥스웰 박사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리더십 강의서다. 역사적 인물과 학교생활의 사례를 충분히 제시하면서, 청소년들이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요약한 리더십 노트다. 존 맥스웰은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연마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며, 모범을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동아리나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리더로서 행동해야 하는 것 등을 단계별 계획을 차근차근 조언해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중요한 키포인트마다 사물함 속 리더십 노트를 제시하였다. 자신의 리더십 노트를 스스로 적어내려 가면서 자연스럽게 행동 방침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chapter 1 내 안에 잠자는 리더 본능을 깨워라 난 리더가 될 수 있어! 젊은이들이 세상을 이끈다 아직 서툴지만 나에게는 열정이 있어 Tip 리더십 노트 만들기 chapter 2 영향력 있는 리더는 외롭지 않다 영향력은 어디에서 나올까 강요하지 말고 함께하라 누구 책임이냐고? 바로 너야! 영향력도 연습하면 더 강해진다 Tip 사악한 병아리 chapter 3 정직.고결.성실, 속모습을 가꾸어라 작은 일부터 바로잡자 아이들은 네 행동을 다 보고 있어 거울 속의 나, 너 진짜야? Tip 서바이벌 게임 chapter 4 변화가 없으면 발전도 없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변화를 망설이는 이유 열 가지 스스로 변화하기, 함께 변화하기! Tip 전축과 MP3-세상을 움직인 변화들 chapter 5 일의 우선순위를 확실히 하라 좋아하는 일을, 빈틈없이! 리더로 이끌어주는 세 가지 느낌 미로의 마지막, 함정 통과하기 Tip 현명한 리더의 우선순위 정하기 chapter 6 리더는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난다 문제 해결의 출발점, 긍정적인 태도 뿌리까지 파고들자 차근차근 해결하기 Tip 문제를 뛰어넘어 힘껏 도약하기 chapter 7 자기 훈련으로 의지력과 책임감을 키워라 나는 좀 더 나아질 거야 자기 훈련의 준비를 위한 지도 자기 훈련을 하는 리더의 키워드, 책임감! Tip 아무리 하찮은 일에도 책임감을 가지세요 chapter 8 긍정적인 태도를 ‘선택’하라 나의 태도는 내가 만드는 것 새로운 자신을 향해 가는 다섯 단계 생각의 틀이 바뀌다 Tip 태도가 인생을 바꾼다 chapter 9 크고 높게, 리더의 꿈을 꾸어라 꿈을 바라보는 나의 방식 나의 비전 찾기 다른 사람과 꿈 나눠 갖기 내 꿈을 위해 조심해야 할 사람들 Tip 큰 꿈을 가져라 chapter 10 새로운 시작, 이제는 내가 이끌 차례! 함께 해나가는 기쁨 리더가 피해야 할 다섯 가지 귀를 열고, 마음을 얻으세요 Tip 갈등을 해결하는 10계명꿈을 이루는 열쇠, 리더십 리더가 될 수 없는 사람은 자기 자신조차 변화시키지 못한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 리더십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다. 느긋하게 다른 사람이 이끌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청소년들이 많다. 자신의 진로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부모님의 눈치를 살피며 망설이는 아이들, 성적이든 왕따든 문제가 생기면 바로 포기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전반적으로 체력과 정신력이 많이 약해져 있다며 우려하는 어른들의 목소리도 높다. 지금 이 시점에 청소년 리더십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리더십은 자기의 문제와, 자신이 속한 사회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나가는 데에 꼭 필요한 덕목이기 때문이다. 내 아이의 잠든 리더십을 깨우는 존 맥스웰의 10가지 가르침 이 책 『지금 고민한 만큼 너는 단단해질 것이다』(애플북스)는 세계적인 리더십의 거장, 존 맥스웰 박사가 청소년에게 전하는 리더십 강의서다. 역사적 인물과 학교생활의 사례를 충분히 제시하면서, 청소년들이 꼭 실천해야 할 사항을 요약한 리더십 노트다. 존 맥스웰은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연마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학교에서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하며, 모범을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동아리나 지역사회에서 청소년 리더로서 행동해야 하는 것 등을 단계별 계획을 차근차근 조언해주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중요한 키포인트마다 사물함 속 리더십 노트를 제시하였다. 자신의 리더십 노트를 스스로 적어내려 가면서 자연스럽게 행동 방침을 익힐 수 있을 것이다. 10대에 꿈을 결정하고 20대에 세계를 움직이는 리더가 돼라! 어른들에게 항상 부딪히는 주제인 영향력, 정직, 변화, 우선순위, 문제해결, 의지력, 태도 등을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고 있어서 복잡한 리더십에 식상해 있는 어른들에게도 권할 만한 책이다. 올바른 리더십은 가정, 회사, 국가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필요조건이기 때문이다. 헬렌 켈러도 위대하지만 사람들은 그 뒤에 있었던 설리반 선생을 결코 잊지 않는다. 그의 리더십이 없었다면 헬렌 켈러의 신화는 이루어질 수 없었기 때문이다. “좋은 리더는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곳으로 그들을 이끌어간다. 위대한 리더는 사람들이 절대로 가고 싶어 하지 않지만 꼭 가야 하는 곳으로 그들을 이끌어간다(로살린 카터).”타인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이 바로 리더십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타인을 성공하게 만들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존 맥스웰은 오로지 혼자 앞서가는 사람이 되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타인을 변화시켜 좋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바로 자신의 성공으로 연결된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평범한 아이가 리더가 되기까지 존 맥스웰은 평범했던 아이가 역사에 남는 훌륭한 리더가 되는 과정을 많은 예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책을 읽어내려 가면서 ‘내가 어떻게 쟤들을 변화시켜?’라는 청소년 독자의 의문이 차차 자신감으로 바뀌어갈 수 있도록, 역사적인 인물들을 들며 용기를 내게 한다. 그리고 ‘학생회에 사무실을 하나 신청한다’거나 ‘아동 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할 동아리를 만든다’ 등의 가장 쉽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여 청소년들이 조금씩 변화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박차정 : 민족과 여성의 진정한 자유를 꿈꾸다
호밀밭 / 박미경 (지은이)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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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
청소년 역사,인물
박미경 (지은이)
인물로 만나는 부산정신 2권. 3.1운동 이후 1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는 상징적인 10여 분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관순 열사 외에는 거의 알려진 분이 없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박차정 : 민족과 여성의 진정한 자유를 꿈꾸다>는 민족해방과 여성해방을 주장했던 여성독립투사 박차정 의사의 삶을 재조명한다. 박차정은 일본을 물리치며 동시에 여성을 억압하는 불평등을 없애자고 주장했던 여성운동의 선구자였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으며 목숨마저 내던졌다. 독립운동가 가문에서 태어나 항일의식이 강했던 부산에서 자란 박차정이 일생 동안 보여준 강한 의지와 흔들리지 않는 신념 그리고 거침없는 실천을 기리며 펴냈다.1. 독립운동이 뭐고? 2. 독립투사를 꿈꾸는 문학소녀 3. 모진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고 4. 탈출 작전 5. 이순신을 닮고 싶은 소년을 만나다 6. 밀정과 함정 7. 여자들이 힘을 모으다 8.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 9. 곤륜산 전투 10. 조국의 독립을 보지 못하고 특별 부록. 깊이 보는 역사/ 박차정 이야기 민족과 여성의 진정한 자유를 꿈꾸다 조선 의용대 부녀복무단장이자 여성운동의 선구자, 박차정 3.1운동 이후 10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가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는 상징적인 10여 분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관순 열사 외에는 거의 알려진 분이 없다. 이런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는 민족해방과 여성해방을 주장했던 여성독립투사 박차정 의사의 삶을 재조명한다.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의 부인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박차정(1910~1944)은 해방 직전까지 평생을 바쳐 민족해방과 여성해방을 위해 싸운 우리 독립운동사의 거인이다. 1910년 5월, 부산 동래에서 태어나 15세 때부터 조선소년동맹에 가입해 활동했고 1925년 일신여학교에 입학해 조선청년동맹과 항일여성운동단체인 근우회 회원, 신간회 회원 등으로 활약했다. 1930년에는 중국으로 건너가 의열단에 합류하고 단장이었던 김원봉 선생과 결혼 후 의열단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꿈에 그리던 해방을 1년 앞두고 눈을 감은 박차정의 유골은 남편인 약산 김원봉에 의해 해방 후 밀양 감전동 뒷산에 모셔졌다. 자신이 학창시절 쓴 소설 속 주인공 이름인 ‘임철애(林哲愛)’라는 가명으로 더 많이 알려진 박차정의 일생은 우리나라보다 일본 측 자료에 더 많이 언급되어 있기도 하다. 똑똑하고 감수성 예민했던 문학소녀가 총을 든 투사가 되고 결국 35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여정 곳곳에서, 역사의 거대한 비극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선 강한 인간의 힘을 목도하게 된다. 정부는 박차정 여사에게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3·1독립운동을 한 지 100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그날의 정신도, 그들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책이 독립투사 박차정을 기억하고, 그 정신을 이어가는 데 작으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머리말 中 감수성 예민했던 문학소녀에서 총을 둔 투사로, 조국 해방을 향한 방아쇠를 당기다 “일본군은 들어라. 총을 버리고 투항하라. 일본제국주의는 반드시 망한다. 그대들이 흘린 피는 후방에 있는 재벌들을 살찌울 뿐이다!” 총소리가 울려 퍼지는 곤륜산 계곡. 박차정은 일본군 진지를 향해 유창한 일본어로 외쳤다. 순간 총알이 집중 쏟아졌다. 박차정이 몸을 숨긴 바위 앞에 총알이 퍽퍽 내리꽂혔다. 박차정은 교전에서 부상을 입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1944년 5월 눈을 감는다. 박차정은 일본을 물리치며 동시에 여성을 억압하는 불평등을 없애자고 주장했던 여성운동의 선구자였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으며 목숨마저 내던졌다. 독립운동가 가문에서 태어나 항일의식이 강했던 부산에서 자란 박차정이 일생 동안 보여준 강한 의지와 흔들리지 않는 신념 그리고 거침없는 실천을 기리며 이 책을 펴낸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획한 시리즈, 그 두 번째 이야기 도서출판 호밀밭과 (사)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박재혁, 박차정, 안희제, 이종률, 최천택까지 총 5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를 기획했다. 개성고등학교 출신 박재혁 의사는 부산경찰서 폭파 의거를 통해 3.1운동 이후 침체된 독립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다시 살려놓았고, 박차정 여사는 남편인 의열단 김원봉 단장과 함께 평생을 바쳐 민족과 여성의 해방을 위해 싸웠다. 백산 안희제 선생은 교육과 무역, 언론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일제에 항거했고 산수 이종률 선생은 자주적이고 진보적인 민족혁명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으며 박재혁 의사의 오랜 친구였던 최천택 선생은 숱한 고문과 고통 속에서도 죽는 날까지 일생을 조국의 독립과 민주화를 위해 싸웠다. 어머니 김맹련은 동래 기장에서 태어났는데, 많은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집안 출신이었다. 한글학자이자 유명한 독립투사로 알려진 김두봉과도 가까운 친척이었다. 차정은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 속에서 태어나고 자란 셈이었다. 그러니 그들을 닮아가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이런 생각은 자연스럽게 여성운동으로 이어졌다. 여자들은 남자들과 비교해서 차별받는 것이 너무나 많았다. 일본인들에게 지배받고 한국의 남자들에게도 억압받기 때문에 더 불쌍한 사람들이었다. 차정은 여자도 고등교육을 받고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했다. 심문을 하던 경찰이 주먹으로 책상을 내려쳤다. 그들은 머리와 뺨을 때리고 발로 차고 구타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여겼다. 차정은 입을 꼭 다물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말할 수 없이 잔인한 고문이 이어졌다. 온몸이 부서지는 것 같은 고통에도 차정은 이를 악물고 버텼다.
수학의 바이블 유형ON 미적분 1 (2026년)
이투스북 / 이투스에듀 수학개발팀 (지은이) / 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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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
청소년 학습
이투스에듀 수학개발팀 (지은이)
<고등 수학 유형서 - 수학의 바이블 유형ON 미적분Ⅰ> 모든[온] 유형으로 실력을 밝혀라[ON]! 모든 유형과 문항을 담은 중~중상위권 대상의 유형서 1. All-round 문제집 : 고등 수학의 모든 유형을 담은 유형 문제집 - 학습 부담은 줄이고, 휴대성은 높인 1, 2권 분권 구조 - 선행, 진도, 복습, 과제, 자습, 오답노트, 시험 대비, 특강 등 다양한 커리큘럼에 맞추어 사용 가능한 교재 - 내신 잡는 종합 문제로 유형별 패턴 학습의 단점 극복 및 내신 대비 가능 - 수능, 평가원, 교육청 문항으로 수능 대비 가능 2. 1, 2권의 닮은 꼴 문제 반복 학습으로 아는 문제는 완벽하게! 약점 문제는 100% 내 것으로! - 각 권의 A PART 유사문항 구성으로 복습, 오답노트 가능 - 기출 변형 문항 코너로 수능을 2번 잡는 구조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01. 함수의 극한 0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03. 미분계수와 도함수 04. 도함수의 활용 (1) 05. 도함수의 활용 (2) 06. 도함수의 활용 (3) Ⅲ. 적분 07. 부정적분 08. 정적분 09. 정적분의 활용<고등 수학 유형서 - 수학의 바이블 유형ON 미적분Ⅰ> 수학의 바이블 유형ON 미적분Ⅰ이 특별한 이유 1. 수업 시수와 시간에 따라 자유롭게 교재를 분리 또는 합쳐서 사용 가능 2. 1권과 2권의 유사, 변형 문항으로 유형별, 문제별 반복 학습 가능 3. 유형별 학습의 단점(패턴 학습에 젖어 있어 평소 학습에 비해 내신 성적이 낮게 나옴)을 보완하는 중단원별 종합문제 4. 별도의 오답노트가 필요 없는 유형서 - 1권 학습 후 오답 또는 실수 문항에 대한 복습을 2권에서 학습 가능 5. 기출 문항과 기출 변형 문항으로 수능 완벽 대비 수학의 바이블 유형ON 미적분Ⅰ의 구성과 특장 1. <1권> 단계별로 실력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3 PART 시스템 ① A PART : 각 중단원에 해당하는 내신기출, 모의고사 기출, 수능 기출 등의 문항을 유형별로 정리 ② B PART : 각 중단원별 종합적인 학습 성취도 체크 ③ C PART : 최신 경향의 기출 쉬운 4점 문항까지 수록 2. <2권> 1권의 유사 문항과 수능 기출 및 변형 문항까지 마스터 ① A' PART : 1권과 동일한 유형 + 유사, 변형 문항으로 구성 >>> 의미있는 반복학습 가능 ② B' PART : 출제 빈도가 높은 기출 문제와 기출 변형 문제로 구성 3. 1,700여명의 검수를 통한 검증 -전국의 현직 선생님들로 구성된 1,700여명 검토단의 검수를 통하여 교재의 구성과 문제의 배열, 내용 오류의 최소화 실현
아지트
실천문학사 / 주원규 지음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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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문학사
청소년 문학
주원규 지음
거침없는 문체와 발랄한 상상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의 첫 청소년 소설. 최근 폭발적으로 보여준 주원규의 작품들은 여러 계층의 구조화된 사회문제와 인간들의 왜곡된 욕망을 그려왔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우리 사회가 고질적으로 떠안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다루었다. 소설은 법정 재판 과정이라는 현재의 시점과 민우의 회상이 날줄과 씨줄처럼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주인공 김민우는 우유부단하고, 매사에 '글쎄'라는 말을 달고 사는 답답한 성격의 소유자다. 인근 지역에서 바이크를 가장 잘 타는 아이로 소문이 나 있다. 또한 사진을 잘 찍어 미혜의 호감을 산다. 반면 민우의 친구 선빈은 재벌 아들이로 불량 서클인 에이 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다. 민우와 선빈은 표면적으로는 친구 사이지만 실제는 주종관계를 맺고 있다. 민우의 아버지가 선빈의 아버지 회사에서 근무했고, 죽은 이후에도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사이에 미혜라는 친구가 등장하며 삼각관계가 이루어진다. 이들은 미혜가 살고 있는 동작동 재건축 예정구역에 있는 다세대주택에 아지트를 마련하고 술과 약을 먹는 탈선을 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혜가 권총으로 죽게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선빈의 부모는 사건을 은폐하고, 미혜와 살던 할아버지 장은수에게 누명을 씌운다. 재판이 진행 될수록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마지막으로 민우가 증인석에 앉아 진실을 밝힌다. 과연 미혜는 누가 죽인 것인가? 그날 밤 아지트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귀국 첫 만남 저녁 식사 에이 클럽과 아지트 첫 키스 글쎄... 진실을 닮은 거짓말 프리피야트와 배신 바이크 경주 사진첩과 카메라 할 말이 있어 모두 다 괜찮아질 거야 러시안 룰렛 마지막 편지 작가의 말거침없는 문체와 발랄한 상상력을 높이 평가받으며 제14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주원규의 첫 청소년 소설이 출간되었다. 최근 폭발적으로 보여준 그의 작품들은 여러 계층의 구조화된 사회문제와 인간들의 왜곡된 욕망을 그려왔다. 이번 작품에서 그는 우리 사회가 고질적으로 떠안고 있는 청소년 문제를 다루었다. 이번 작품 『아지트』에서는 ‘노스페이스 잠바’ 현상보다 심각한 청소년층의 계급화와 부모들에게 이끌려 학원과 과외로 시달리는 입시경쟁, 놀이문화와 공간의 부재 등등의 문제들을 들고 나왔다. 어른들의 권력관계가 자식들에게까지 세습되는 모순된 사회 구조 속에서 친구는 단지 허울에 불과하며, 사랑하는 여자 친구마저 빼앗기는 비극적 관계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진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내면 갈등이 내러티브에 녹아들어 소설 전체가 하나의 유기체처럼 살아 숨 쉬고 있다. 우울한 청춘들이 장전되어 있는 아지트 소설은 법정 재판 과정이라는 현재의 시점과 민우의 회상이 날줄과 씨줄처럼 교차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주인공 김민우는 우유부단하고, 매사에 ‘글쎄’라는 말을 달고 사는 답답한 성격의 소유자다. 인근 지역에서 바이크를 가장 잘 타는 아이로 소문이 나 있다. 또한 사진을 잘 찍어 미혜의 호감을 산다. 반면 민우의 친구 선빈은 재벌 아들이로 불량 서클인 에이 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다. 남들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며, 친구들 위에 군림하는 모습을 보인다. 민우와 선빈은 표면적으로는 친구 사이지만 실제는 주종관계를 맺고 있다. 민우의 아버지가 선빈의 아버지 회사에서 근무했고, 죽은 이후에도 경제적 도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사이에 미혜라는 친구가 등장하며 삼각관계가 이루어진다. 이들은 미혜가 살고 있는 동작동 재건축 예정구역에 있는 다세대주택에 아지트를 마련하고 술과 약을 먹는 탈선을 행한다. 그러던 어느 날 미혜가 권총으로 죽게 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선빈의 부모는 사건을 은폐하고, 미혜와 살던 할아버지 장은수에게 누명을 씌운다. 재판이 진행 될수록 사건의 전말이 드러나며 마지막으로 민우가 증인석에 앉아 진실을 밝힌다. 과연 미혜는 누가 죽인 것인가? 그날 밤 아지트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작품 속에서 등장하는 아지트라는 공간은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함의한다. 총기 사건은 아지트(동작동 재건축 예정구역)에서 발생한다. 재개발구역은 결국 가진 자들이 더 많이 가지기 위해 주거민을 몰아낸 공간이며, 이는 살인행위와 다를 바 없는 만행이다. 이런 곳에서 철거민으로 살아온 미혜의 자살행위는 더 이상 자살이 아닌 타살이라는 것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더구나 미혜가 민우에게 보여준 체르노빌 원자력 사고 지역인 프리피야트 사진은 방사능으로 인해 더 이상 생명이 살지 않는 죽음의 상징적 공간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인간이 스스로가 만든 문명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주원규의 작품이 의미를 가지는 것은 먼저 청소년층의 서열화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었다는 데 있다. 특히 이 작품에서 보여주는 것은 수평적 관계라고 할 수 있는 친구 사이가 현실에서는 부모의 지위에 따라 수직적 구조로 변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이른바 ‘빵셔틀’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들의 흔한 이야기가 아니다. 자신에게 대항하는 친구를 권총으로 위협하는 심각한 수준까지 보여주고 있다. 주원규 작가가 청소년 문제를 진지하게 성찰하고자 하는 이유는 그들의 문제가 곧 기성세대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축소판이며, 그들이 앞으로의 한국 사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라는 것이다. 이들 세대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는 한국의 미래를 여는 일이며,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기도 하다. 결국 민우와 미혜가 아지트에서 프리피야트라는 공간을 희망의 공간으로 의미화한 까닭은 아무리 위기에 처해 있더라도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그러할 때 우리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따라서 다른 작품과 달리 이번 주원규 청소년 소설이 가지는 의미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진실과 희망을 찾아야만 하며, 그것이 바로 진정으로 용기 있는 삶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기성세대가 망치고 있는 우리의 삶은 결국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여 이끌어 내야 하며, 비록 이런 일들이 방사능으로 오염된 프리피야트라는 공간에서 다시 생명들이 살 수 있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일처럼 많은 시간이 걸릴지라도 멈추지 말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재생 에너지란 무엇인가?
민음인 / 폴 마티스 (지은이), 이수지 (옮긴이), 이필렬 (감수)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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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폴 마티스 (지은이), 이수지 (옮긴이), 이필렬 (감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재생 에너지란 무엇인가?』에서는 에너지가 도대체 무엇이고 화석 에너지는 왜 문제가 되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재생 에너지에 주목한다. 특히 수력, 풍력, 지열, 바이오매스, 태양 에너지, 수소 에너지 등과 같은 재생 에너지의 장점과 한계를 점검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질문: 재생 에너지란 무엇인가? 1. 에너지란 무엇이며, 어디에 쓰일까? 에너지란 무엇인가? 에너지는 어디에 쓰일까? 에너지도 재생이 될까? 에너지는 어떤 혁명을 불러왔을까? 2. 화석 연료는 왜 심판대에 올랐을까? 화석 연료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화석 연료는 얼마나 더 사용할 수 있을까? 화석 연료의 사용은 왜 문제가 될까? 3. 재생 에너지란 무엇이며, 어떤 장단점이 있을까? 재생 에너지란 무엇인가? 재생 에너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4. 왜 재생 에너지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가? 재생 에너지의 잠재력은 무엇인가? 재생 에너지의 특징은 무엇인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선택은? 더 읽어 볼 책들 논술, 구술 기출 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재생 에너지란 무엇인가?』에서는 에너지가 도대체 무엇이고 화석 에너지는 왜 문제가 되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에너지원으로 재생 에너지에 주목한다. 특히 수력, 풍력, 지열, 바이오매스, 태양 에너지, 수소 에너지 등과 같은 재생 에너지의 장점과 한계를 점검함으로써 어떻게 하면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대한민국 우등생
예담 / 김민숙 지음 / 200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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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청소년 학습
김민숙 지음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립대학 교육학과 교수로 있는 지은이가 영어 교사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주제('공부 잘하는 아이는 무엇이 다른가')에 미국 공교육연구소의 조사 기법을 결합하여 설명한 책. 설문조사는 1년여에 걸쳐 이루어졌고, 지은이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심층면접과 자료 분석, 저술 작업을 정리했다. 책은 우등생들의 공부 스타일을 분석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한국 우등생들의 실체를 조사한 뒤, 통계 자료에 근거해 '보통 아이들의 특별한 공부 습관'을 담아냈다. 또한 사례 중심의 서술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공부 스타일과 노하우를 들려준다.프롤로그: 우등생들은 무엇이 다른가 제1부 우등생을 만든 아주 평범하고도 무서운 공부 습관 가장 좋은 공부법은 습관을 만드는 것 밤샜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것은 절대 아니다 여러 과목을 번갈아 공부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좋아하는 과목부터 시작한다 공부는 연습장 사용량과 비례하지 않는다 주변 핑계는 이제 그만 공부하다 막힐 때는 그날 당장 해답을 찾아라 출발은 복습만으로 충분하다 학원, 돌아다니면 돌아다닐수록 손해다 4당 5락? 부족한 수면은 공부를 망칠 뿐이다 제2부 아직 늦지 않았다! 중위권, 상위권으로 점프하기 스스로를 바꿀 계기를 마련하라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지켜라 처음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기초가 부족해도 수업에 충실하는 게 지름길 싫은 과목과 친해지기1 선생님을 사랑하라 싫은 과목과 친해지기2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싫은 과목과 친해지기3 수학도 암기과목이다 방학, 역전의 마지막 찬스다 "저는 문제아였는데요?" 제3부 공부 비법은 없어도 공부 요령은 분명 따로 있다 반복 학습의 위력, 몰라도 여러 번 본다 잘 만든 오답 노트가 최종 성적을 결정한다 학교 수업 110퍼센트 활용법 형광펜으로 핵심을 집어낸다 표 만들기의 위력 자투리 시간만 잘 활용해도 서너 과목은 마스터한다 문제풀이는 실전보다 가혹하게 우등생들의 참고서 고르는 법 우등생들의 참고서 활용법 나만의 참고서 만들기 시험 범위가 아니어도 공부하는 이유 출제자와 대화한다 내신 공부와 수능 공부는 하나다 사전과 정답풀이를 멀리 하라 영어 독해, 문제부터 보는 것이 요령 독서력은 공부의 기초 체력 제4부 재미있게 공부하는 6가지 방법 공부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친구들과 문제 내기 저마다의 공부 스타일은 따로 있다 자기에게 줄 상을 마련해 보라 취미에서 지혜를 얻는다 상상력을 발휘하라! 암기가 쉬워진다 제5부 부모와 선생님이 우등생을 만든다 사수 끝에 찾아낸 희망 선생님, 우리 선생님 어머니와 문학전집, 그리고 책 도둑 어머니는 논술 선생님 독서의 부전자전 법칙 내 아이 우등생 만드는 부모 십계명 에필로그: 작은 변화로 천천히 시작하세요
1318 미술여행
동녘 / 김종수 지음 / 20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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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
청소년 문학
김종수 지음
그림을 그리지 못해도 미술은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을 담아, 미술의 세계로 학생들을 안내한다. 미술의 이해, 표현, 감상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미술이란 무엇인지, 미술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미술은 어떻게 표현하는 것인지, 어떤 미술들이 있는지, 우리가 미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쉽게 이야기한다. 개정판에서는 감상의 영역을 확대해 학생들이 어떻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지를 보강했고, 다양한 그림 자료를 담았다. 미술교사이자 화가인 지은이가 미술을 바라보는 시각은 그대로 두고 현재 달라진 상황에 맞도록 내용을 수정했다.1부 아름다움의 문 앞에서 1. 숨겨진 작은 이야기 2. 미술 공부, 왜 해야 하지? 3. 미술이란 무엇인가요? 4. 미술이 되기 위하여 5. 미술의 종류는? 2부 아름다움의 세계와 이해 6. 인간, 표현을 시작하다 7. 우리나라 미술과 다른 나라의 미술은 왜 다를까요? 3부 마음을 열고 표현하자 8. 아름다움을 알고, 느끼고, 즐기다! 9. 고정관념을 버려야 합니다. 10. 자연에 애정 쏟기 11. 늘 상상하라! 12. 우리가 사는 현실 마주보기 13. 자유로운 시각, 그리고 사랑하는 마음 4부 아름다음의 발견과 감상 14. 감상으로 가는 지름길 15. 미술관, 박물관에는 왜 가나요? 16. 아름다운 마음으로 생활하려면? 별첨 -한 걸음, 두 걸음 활기 넘치는 미술교육을 위하여 -바람직한 미술 교육 제도에 대하여 10년 동안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사랑을 받아온 《1318 미술여행》이 새로운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나는 그림을 못 그리니까 미술하고는 관계가 없다? 텔레비전부터 책, 신문 할 것 없이 ‘미술품’에 대한 관심이 지금처럼 높은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끝난 반 고흐의 전시회는 몇십 분을 기다려야만 미술관 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고 합니다. 이제 고가의 미술품들은 어른들의 재테크를 위한 수단이 되어 있기도 하더군요. 미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그에 대한 수요도 매우 커진 것은 사실인 듯합니다. 그런데 막상 대다수의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학교의 교실로 눈을 돌려보면 어떤가요? 그 교실 안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어른이 되어서도 미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아직도 많은 학생들은 자신이 그림을 그리지 못하면 미술과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처음 나왔던 1997년이나 새로운 모습으로 나온 2008년이나 교실 안의 미술은 여전히 학생들과 멀기만 하고, 미술 시간은 불친절하기만 합니다. 자유로운 표현을 할 수 있는 미술실과 미술재료가 구비된 학교도 찾아보기 힘들고, 시설이 이런데도 수업은 늘 표현 위주로만 진행됩니다. 미술을 즐기는 것은 꼭 표현을 통한 것만이 아닌데 말입니다. 미술을 감상하면서도 충분히 미술을 자기의 것으로 즐길 수 있지만 학교에서 미술을 어떻게 감상하는지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은 거의 없습니다. 학생들은 미술을 배우고 공부하는 미술 시간에도 미술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책은 그림을 그리지 못해도 미술은 즐길 수 있는 것이며, 평생을 살아가며 우리의 일상에서 함께하고 즐기는 것이 미술이라는 생각이 담겨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 즐거운 미술의 세계로 학생들을 안내해 주는 여행책자와 같은 책이기도 합니다. 또한 우리의 미술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서 늘 고민해온 저자가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친절한 미술 시간이기도 합니다. “여러 사람과 자연이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가 미술을 공부하는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미술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느끼는 것만 못하고, 느끼는 것보다는 즐기는 것이 더 낫습니다. 그랬을 때 우리의 생활은 참으로 풍요롭고 윤택해지지 않을까요? 맑은 가을 하늘 아래서 흔들리는 벼이삭의 풍성함처럼 말입니다.”(pp.300-301) 조근조근 들려주는 친절한 미술 시간! 책의 저자인 김종수 선생님은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는 작가이기도 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 온 선생님이기도 합니다. 선생님은 학교 안에서 학생들의 감성과 개성을 찾아낼 수 있는 미술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왔고, 지금도 서울시교육청에서 장학사로 일하며 학교 현장의 미술 교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미술을 재미있게 공부했으면 하는 선생님의 바람은 즐거운 미술의 세계에 대한 안내로 이어집니다. 선생님의 안내를 따라가면 미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고, 언제든지 누구라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김종수 선생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는 우리의 생활공간 자체가 미술이 되었습니다. 생활 속의 미술에 친숙함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정표 같은 역할을 하기 위해서 이 책을 썼으므로 안내서라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 이 책을 읽을 때는 꼭 처음부터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눈이 가는 곳에 책을 두고 책에 손이 가면 부담 없이 펼치고 마음에 드는 페이지를 보아도 좋습니다.” (pp.20-21) 《1318 미술여행》은 미술의 이해, 표현, 감상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술이란 무엇인지, 미술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미술은 어떻게 표현하는 것인지, 어떤 미술들이 있는지, 우리가 미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가 쉽고 차근차근하게 씌어있습니다. “그런데 달마의 모습은 참 희한하게 생겼습니다. 머리카락은 없고 수염은 길며 눈은 쳐져 있고 코도 요상하게 생겼지요. 요즘 보더라도 잘생긴 얼굴은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래 달마는 이렇게 못생긴 것이 아니라 잘생긴 얼굴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이런 얼굴로 우리에게 알려진 것일까요?”(p.110) “실제로 여러분 가운데 몇몇을 제외하고는 화가가 아닌 다른 직업을 갖게 될 겁니다. 그러면 미술 표현과 거리가 먼 일을 하는 사람들은 미술과 관계가 없어질까요? 링에서 싸우는 권투 선수는 두 사람이지만 주변에서 권투를 즐기는 사람은 수백, 수천 명이나 되는 것처럼 미술도 직접 표현하는 사람 정도 밖에 없지만 관객은 매우 많지요. …… 그림을 그리면서 미술을 즐기는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이 그려놓은 그림을 감상하면서 미술을 즐기는 사람도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미술 시간에 그림 그리는 것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미술을 애호하는 사람, 즉 미술 인구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감상자를 위해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p.273-274) 2008년에 새롭게 선보이는 개정판에서는 특히 감상의 영역을 확대해 학생들이 어떻게 미술을 즐길 수 있는지를 더욱 보강했고, 책 자체가 학생들에게 감상의 자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림 자료를 담아냈습니다. 저자의 기본적인 고민과 책이 지향하는 바는 여전하지만, 10년 전과는 달라진 상황에 맞도록 내용을 수정했고 새로운 모습으로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또한 저자의 일상적이고 편안한 문장을 읽다보면, 마치 친절한 선생님의 조근조근한 강의를 부담 없이 듣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됩니다. 이 책은 버스 안에서, 화장실 안에서, 심심할 때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미술 입문서이자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미술 강의이기도 합니다. “그릇은 잘 사용하고 있지만 표면이 밋밋해 보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없으니 뭔가를 그려야겠다는 충동을 느끼게 된 것이지요. …… 그래서 그릇을 불게 굽기 전에 주변에 널려 있는 생선뼈나 나뭇가지로 토기의 표면에 선을 그어 보았습니다. 장식을 시작한 것이지요. 한 차례 죽 긋고 반대 방향으로 그었습니다. 그랬더니 보기가 좋고 선을 긋는 순간에 기분도 아주 좋았습니다. ……실용의 단계를 넘어 예술의 단계로 승화가 된 것이지요. 이것이 미술 표현의 원초입니다.”(pp.154-155)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보는 책 1997년 《1318 미술여행》이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청소년들을 위한 책도 다양하지 않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눈을 맞춘 미술책은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이제는 청소년들을 위한 미술 교양서도 다양해졌고, 감상과 표현의 기회도 훨씬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1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미술 교육 제도는 썩 나아지지 않았고, 여전히 학생들은 미술에 거리를 두고 자신이 즐기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이 되어 《1318 미술여행》이 개정판으로 다시 나온 것은 문화가 점점 더 자신의 삶, 그리고 사회에서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미술을 포함한 문화의 영역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것에 반하여 교육 현장 안에서 미술 교육을 받는 대다수의 학생들에게 여전히 충분한 미술 수업이 제공되지 않고, 천편일률적인 표현만을 가르치는 대학 입시 역시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석고가 뭔가요? 고대 서양인들의 두상이나 흉상을 석고로 복제하여 놓은 것을 보통 석고상이라고 합니다. 미술 학원에 가 보면 수십 개의 석고상을 놓고 여러 학생들이 똑같은 방식으로 열심히 그리고 있지요. 이런 것은 미술 공부가 아니라 창의력 말살의 공부입니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때에 우리나라 사람도 아니고 살아있는 모델도 아닌 무생물을 놓고 몇 년씩 그려 대는 것을 보면 안타까울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p.319) “미술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공간이 필요합니다. 현실은 어떤가요? 학교에서 즐거운 미술 수업이 되기 위해서는 미술실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초등학교에는 미술실이 거의 없고 중학교에도 미술실이 있지만 겨우 교실 한 칸 정도의 공간입니다. ……공간이 좁아 여러 가지로 제약을 받게 되면 마음이 위축되어 자연스러운 표현이 이루어지기가 어렵습니다.”(p.321) 《1318 미술여행》은 교육 현장의 교사이자, 또한 교사를 교육하고, 공교육 안의 미술 교육 제도를 바르게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는 저자의 고민이 함께 담겨있는 책입니다.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좀 더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미술을 즐기기 위해서는 공교육에서 실행되는 미술 교육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자는 미술을 재미없게 만드는 고정관념을 이제 수업 시간에 깨뜨리자고 제안하고, 학생들의 표현을 제약하는 석고상을 부수어버리자고 합니다. 이 책에는 창의성이 가장 중요한 수업,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교육 제도, 그리고 이들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미술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한 미술 선생님의 강한 바람이 묻어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볼 수 있는 책이고, 또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책입니다. 미술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미술이 여러 영역으로 분화되기 전에는 인간이 최초로 거주한 거주 공간과 종교적인 목적으로 만든 신전.성당 등 건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신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가장 신성한 성당을 꾸미게 되었는데 벽이나 천장에는 절대자의 위엄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벽화를 그리고, 창문에는 스테인드글라스로 신비로운 장식을 하였습니다. 성당 내부나 입구에는 조각품을 만들어 장식을 했지요. 인류가 종교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인간 중심의 미술이 표현되는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이러한 여러 영역이 분화되기 시작합니다. 조각은 독립된 영역으로 표현되기 시작하고, 벽화로 그려졌던 그림들은 이동이 가능한 캔버스나 종이에 그려지며, 또한 그림의 내용도 인물화 중심에서 정물이나 풍경으로 구분이 되면서 독자적인 양식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분화된 미술은 현대에 오게 되면 현대 문명과 연결되어 더욱 다양한 양식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현대에 표현되는 미술의 영역을 살펴보면 크게 회화, 조소, 디자인, 공예로 구분할 수 있는데 범위를 조금 확대하면 설치 미술, 환경 미술, 비디오 아트, 대지 미술, 애니메이션, 만화까지 미술의 영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93쪽, '5. 미술의 종류는?' 중에서)
문학시간에 수필읽기 2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2013.06.03
14,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학습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 내는 글에서부터 일상의 소박하고 사소한 이야기를 담은 글들을 통해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2권에 실린 30편의 글은 기성 작가의 수필집, 신문 칼럼, 잡지 등에서 폭넓게 가려 뽑았다. 다양한 글을 접하면서 글 읽는 힘을 기르고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넓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나의 글은 ‘도입글-바탕글-생각할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도입글’은 글을 읽기 전에 어떤 글인지, 어떤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하는지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글 뒷부분에 있는 ‘생각할거리’는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것이 아니라 글을 읽은 후 좀 더 넓게 혹은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생각을 친구들과 나누어 보아도 좋고, 짧은 글로 자신의 생각을 써 보아도 좋고, 아니면 그냥 한번 생각해 보고 넘어가도 좋다. 이런 흐름과 구성으로 짜여 있어 아이들이 글을 좀 더 집중해서 읽고, 읽고 나서도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을 것이다.‘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1. 행복, 그것은 멀리 있지 않았네 구름이 _유소림 집에 가서 자! _박민규 안내를 부탁합니다 _폴 빌리어드 세상은 자기 혼자 못 살아요 _김인숙 2. 그 많은 별이 다 내 가슴으로 그 여자 - 시인의 첫사랑 _김용택 내 기다림의 망루 _공선옥 눈부처 _정호승 하나인 듯 둘이고 둘인 듯 하나인 삶 _도종환 3. 한송이 ‘인간 꽃’이 지닌 아름다움 모두가 기다리는 사람, 우리 동네 떡볶이 아줌마 _이명랑 절망? 커트해 드릴까요? _권은정 하나를 주고 둘을 얻은 사람들의 이야기 _박원순 어머니, 나의 어머니 _전서연 4. 아름답고 조화로운 삶을 지금 여기에 그림엽서 _곽재구 야, 이 오줌싸개야! _김효진 씩씩한 태국 아줌마 ‘팬’ _이란주 겁먹지 말기, 피하지 말기, 당당해지기 _리인 5. 존중하시오, 그리하여 존중하게 하시오 어른들 닮지 말고 _서정홍 어느 경주용 토끼의 고백 _조영은 피자 배달원의 위험한 질주 _임지선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_HIT 프랑스 사회의 똘레랑스 _홍세화 6. 나무 아래서 느리게 살아가기 철없는 어른들 _윤혜신 그 많던 여우는 어디로 갔을까 _박경화 호박이 넝쿨째 달린 뒷간 _박범준, 장길연 나무 아래서 느리게 살아가는 것을 배운다 _양희창 7. 따뜻한 숨결로 이루어진 세상 살아 있는 냉장고 _오한숙희 낮잠 자기 좋은 섬, 가파도 _서명숙 우리가 천국에 올려 보낸 재료 _김혜자 모든 것은 돌보는 누군가 있다 _김선우 우리는 결국 모두 형제들이다 _시애틀 추장‘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오늘날의 교육 환경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은 어떤 의미일까? 그저 문제 풀이를 위해 외우고 읽어야 하는 귀찮고 어려운 그 무엇으로 여기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시험에 어떤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만 생각하며 이 참고서 저 문제집을 펼쳐 문제를 푸느라 문학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맛보고 느낄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학생들에게 문학의 참맛을 느끼고 맛보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문학사 중심, 지식과 기능 중심의 문학 교재가 아닌,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신의 지적·정서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문학책을 만들게 되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에는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면서 가려 뽑은 작품들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즐겨 읽고 크게 감동한 작품들,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들이 담겨 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이 논술과 수능 준비를 위해 어렵게 외우고 풀어야 하는 문학이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문학,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문학, 진실한 얼굴의 문학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청소년의 삶에 빛과 향을 선사할, 국어 선생님이 고른 수필 모음집 《문학시간에 수필읽기 1, 2》 생활의 속살과 따뜻한 감동이 전해지도록! 요즘은 교과서가 다양해지면서 학생들이 예전보다 많은 글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글들과 제대로 만나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글이든 문학 작품이든 시험을 위한 대상으로만 어쩔 수 없이 만나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기는 인격이 자리 잡는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이런 때에 마음을 울리고 정신을 일깨울 한 편의 글과 만날 수 있다면, 삶에 얼마나 큰 힘이 되겠는가.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이런 바람으로 글 하나하나를 고르고 엮었다.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짚어 내는 글에서부터 일상의 소박하고 사소한 이야기를 담은 글들을 통해 타인과 세상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교과서에서 보아 오던 글과는 조금 다른 결이 느껴질 테지만, 이 글들은 분명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세상을 바라보는 냉철한 눈을 빛낼 것이고, 또 때로는 타인의 마음에 공감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열어 보이게 될 것이다. 읽는 힘,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문학시간에 수필읽기 2》에 실린 30편의 글은 기성 작가의 수필집, 신문 칼럼, 잡지 등에서 폭넓게 가려 뽑았다. 다양한 글을 접하면서 글 읽는 힘을 기르고 삶을 바라보는 시각을 한층 넓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9편의 글은 일곱 개의 주제에 따라, 같이 읽으면 좋을 글을 네다섯 편씩 묶어 실었다. 각각의 글을 따로 읽어도 좋지만, 주제별로 함께 읽으면서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하나의 큰 흐름 속에서 비교해 볼 수도 있다. 하나의 글은 ‘도입글-바탕글-생각할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도입글’은 글을 읽기 전에 어떤 글인지, 어떤 점을 염두에 두고 읽어야 하는지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이다. 그리고 글 뒷부분에 있는 ‘생각할거리’는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것이 아니라 글을 읽은 후 좀 더 넓게 혹은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질문에 대한 생각을 친구들과 나누어 보아도 좋고, 짧은 글로 자신의 생각을 써 보아도 좋고, 아니면 그냥 한번 생각해 보고 넘어가도 좋다. 이런 흐름과 구성으로 짜여 있어 아이들이 글을 좀 더 집중해서 읽고, 읽고 나서도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박쥐는 죄가 없다
북카라반 / 채인택, 이지선 (지은이) /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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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라반
청소년 인문,사회
채인택, 이지선 (지은이)
코로나19의 확산과 인류의 대응, 백신의 개발과 불공평한 분배 등 범유행기에 벌어진 일들을 되새김질 하면서 여러 교훈적인 성찰과 대안을 모색한다. ‘박쥐가 문제라고?’, ‘21세기에 창궐한 전염병들’, ‘국경을 넘나드는 바이러스와 그에 대응하는 법’, ‘중국에서 무슨 일이?’, ‘백신 불평등’, ‘다시 찾아올 감염병에 어떻게 대처할까’ 등을 주제로 감염병의 도전과 인류의 응전을 이야기한다. 또한 의학적, 과학적, 보건학적 대응과 함께 인간과 동물, 환경 모두 건강하게 공생할 수 있는 지구촌 ‘원 헬스’ 개념을 강조하며 보다 근본적인 해법을 제안한다.들어가는 글 : 코로나19의 교훈 1장 박쥐가 문제라고? 니파 바이러스 질환의 숙주로 지목된 과일박쥐 1000여 종류 바이러스의 저장고 바이러스와 싸우지 않고 공존하는 박쥐 박쥐는 죄가 없다 바이러스성 동물 전염병, 박쥐 거쳐 인간에게 전파 서식처 잃은 야생동물, 인수공통전염병과 연관 코로나 시작 우한 시장에서 식용 야생동물 거래 자연이 파괴되면서 나타난 감염병들 더 읽어보기: ‘질병 X’를 아시나요? 더 읽어보기: 사라지는 야생 2장 21세기에 창궐한 전염병들 감염병과의 전쟁 세균은 어느 정도 잡았지만 바이러스는 여전히 난제 중동에서 비롯한 메르스 중화권 강타한 사스 높은 치명률로 공포 불러일으킨 에볼라 보건의료 열악한 곳에서 퍼져 사망률 높아 1981년 발견된 HIV/AIDS, 21세기에도 인류 위협 더 읽어보기: 역사 속 전염병-흑사병 더 읽어보기: 20세기의 범유행, 스페인 독감 3장 국경을 넘나드는 바이러스와 그에 대응하는 법 초연결 시대 국경을 넘나드는 바이러스 전 세계가 바이러스에 대응하려면 WHO, 한계와 논란 트럼프의 미국, WHO 탈퇴서 제출 감염병 글로벌 대응 체계 필요 더 읽어보기: 감염병 이름 붙이기, 그리고 차별과 혐오 더 읽어보기: ‘팬데믹’ 선포는 어디서 누가 하나 4장 중국에서 무슨 일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실험실에서 유출됐다? 투명한 정보가 중요한 이유 인구 1100만 우한 봉쇄 논란 목숨까지 앗아가는 인포데믹 차별과 혐오를 넘어 연대로 더 읽어보기: ‘우한일기’와 ‘장안십일’ 5장 백신 불평등 ‘국제적 공중보건 위기 상황’이 해제되기까지 1회 이상 접종률 70.7퍼센트와 32.6퍼센트 가장 가난한 나라 접종률은 세계 평균의 절반 문제는 백신 접종의 지역별, 국가별 불균형 mRNA 백신 개발 배경은 미국 연방정부의 투자 백신 개발 업체에 막대한 이익 안겨 경제적 여력 있는 나라는 개발 전에 선구매 나서 급할 때는 자국 우선, 기부 약속은 나 몰라라 서아프리카에서 유행한 에볼라는 아직도 백신 없어 더 읽어보기 mRNA 백신 6장 다시 찾아올 감염병에 어떻게 대처할까 끝나지 않은 감염병과의 전쟁 미생물의 존재를 확인한 레이우엔훅과 파스퇴르 미생물과 질병의 관계를 최종 확인한 코흐 세균보다 작은 바이러스에 대한 도전과 응전 소아마비에 맞선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이 되다 17년 연구 끝에 소아마비 백신 개발 과학적 연구로 이긴 황열병 바이러스를 극복해온 인류 감염병 대응할 보건 시스템 보강해야 더 읽어보기: 지구는 하나, 원 헬스 참고문헌끝나지 않은 감염병과의 전쟁 코로나19로 살펴보는 감염병의 도전과 인류의 응전 코로나19는 어느 정도 잠잠해졌지만, 인류와 감염병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한 감염병이 언제 다시 인류를 찾을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보건위생과 의학이 어느 정도 발달한 20세기의 스페인 독감에 이어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가 상당히 진행된 21세기에도 코로나19가 범유행한 것은 이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 책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인류의 대응, 백신의 개발과 불공평한 분배 등 범유행기에 벌어진 일들을 되새김질 하면서 여러 교훈적인 성찰과 대안을 모색한다. ‘박쥐가 문제라고?’, ‘21세기에 창궐한 전염병들’, ‘국경을 넘나드는 바이러스와 그에 대응하는 법’, ‘중국에서 무슨 일이?’, ‘백신 불평등’, ‘다시 찾아올 감염병에 어떻게 대처할까’ 등을 주제로 감염병의 도전과 인류의 응전을 이야기한다. 또한 의학적, 과학적, 보건학적 대응과 함께 인간과 동물, 환경 모두 건강하게 공생할 수 있는 지구촌 ‘원 헬스’ 개념을 강조하며 보다 근본적인 해법을 제안한다.병을 옮긴다는 억울한 누명을 쓴 건 박쥐만이 아닙니다. 천산갑이나 쥐, 거북이 등도 감염병을 일으킨다고 종종 지목돼왔거든요. 2002년 발병한 사스 역시 박쥐에서 사향 고양이를 거쳐 사람에게 감염됐다고 알려져 있고,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첫 보고된 뒤 2015년 한국에서 유행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역시 낙타를 통해 사람에게 전파됐다고 합니다. 바이러스를 옮긴 숙주로 지목됐지만 정작 이들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야생에 살던 동물들을 잡아 가두고 거래한 것은 다름 아닌 인간이었습니다. (1장 「박쥐가 문제라고?」) 동물과 인간 종간 장벽을 뛰어넘어 바이러스가 전파되고 감염병이 창궐하는 이 상황을 두고 미국 수의학자 마크 제롬 월터스는 ‘에코데믹eco-demic’이라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인간이 개입해 지구의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그로 인해 자연스러운 순환 과정이 무너진 것이 감염병이 퍼져 나가는 주된 이유이므로, 감염병을 뜻하는 에피데믹epidemic에 생태를 뜻하는 접두어 에코eco를 붙여 이 새로운 질병을 에코데믹이라고 불러야 한다는 것입니다. (1장 「박쥐가 문제라고?」) 문제는 세균에 의한 감염병은 19세기 이래 역학疫學, Epidemiology, 미생물학 등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어느 정도 극복을 했지만, 바이러스에 의한 바이러스성 질환은 계속 인류를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영국 세균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이 1922년 푸른곰팡이를 바탕으로 페니실린을 개발하고 항생제 시대를 열면서 인류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병에 비교적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지만 바이러스는 일부 치료제가 개발됐다고 해도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2장 「21세기에 창궐한 전염병들」)
한입만 고등 국어 3권
NE능률(참고서) / IAP BOOKS (지은이) /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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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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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참고서)
학습참고서
IAP BOOKS (지은이)
나만의 진로 가이드북 : 교육계열
캠퍼스멘토 / 김강석, 하희, 이남설 (지은이) / 2024.12.02
22,000
캠퍼스멘토
청소년 자기관리
김강석, 하희, 이남설 (지은이)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교육 등 7가지 계열로 구성한 시리즈다. 계열별 20가지 대표 직업과 각 직업과 관련된 학과를 소개하고 있다. 각 직업과 학과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직업 진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교육계열 머리말 이 책의 구성 목차 교육계열 소개 공학(전문교과)교사_공학교육과 과학교사_과학교육과 교육학연구원_교육학과 국어교사_국어교육과 기술교사_기술교육과 미술교사_미술교육과 보육교사_아동보육학과 사회교사_일반사회교육과 수학교사_수학교육과 역사교사_역사교육과 영어교사_영어교육과 유치원교사_유아교육과 음악교사_음악교육과 정보교사_컴퓨터교육과 제2외국어교사_제2외국어교육과 체육교사_체육교육과 초등교사_초등교육과 특수교사_특수교육과 한문교사_한문교육과 환경교사_환경교육과<나·진·가>로 ‘진로’와 ‘진학’,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진로상담실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의 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 적성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저는 어떤 학교(계열)에 진학해야 할까요?”, “대학에는 어떤 학과들이 있나요?”, “제 꿈을 이루기 위해서 어떤 학과에 진학하는 것이 좋을까요?”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수많은 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진로’와 ‘진학’에 대한 단편적인 여러 정보를 수박 겉핥기식으로만 전달하는 것 같아 마음이 흡족하지 못했던 적이 많았습니다. 정보는 너무나도 많은데, 이것들을 하나의 맥으로 연결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를 한 번에 아우를 수 있는 자신만의 로드맵을 만드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나·진·가>는 교사들의 이러한 간절한 마음에서 탄생한 책입니다. 이 책은 직업군을 인문, 사회, 자연, 공학, 의약, 예체능, 교육 등 7가지 계열로 구성되어 있으며, 계열별 20가지 대표 직업과 각 직업과 관련된 학과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직업과 학과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질적인 직업 진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25학년도부터는 모든 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됩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학생 자신이 선택하는 전공에 도움이 되는 선택 과목(일반 선택, 진로 선택, 융합 선택)과 전공 지식을 확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추천 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여 출결 사항, 자율·자치활동, 동아리 활동, 진로 활동, 교과학습 발달 상황, 독서 활동, 행동 발달 특성 및 종합 의견 등의 영역과 관련, 어떤 학교생활을 하는 것이 진학과 효과적으로 연계될지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였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진로와 진학에 대한 수많은 정보들도 선별하여 잘 엮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나·진·가>는 각각의 정보들을 하나로 모아서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로 정리한 책입니다. 고등학교 생활을 계획하고, 희망 학과와 희망 직업까지도 미리 탐색하려는 중학생들과, 실질적인 진로 계획을 세워 구체적인 준비를 해야 하는 고등학생, 그리고 이들을 지도하는 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우뚝 설 미래 사회에서는 스펙과 학력보다는 ‘전문적인 능력’이 더 중요해질 것입니다. 이 책을 토대로, 중학교에서는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잘 이해하고 탐색할 수 있는 진로 역량을 키우고, 고등학교에서는 진로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학과를 찾아야 할 것입니다. 자신에게 적합한 학과를 선택하는 것은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으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선택한 ‘학과’와 ‘직업’은, 직업 세계에서 행복하고 실력 있는 전문가로 거듭 나기 위한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간다’고 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나·진·가>를 통해 ‘진로’와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자신의 꿈을 이루길 기원합니다.
편견 없는 유전자
다산북스 / 애덤 러더포드 (지은이), 안주현 (옮긴이) /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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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청소년 과학,수학
애덤 러더포드 (지은이), 안주현 (옮긴이)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탐구하며, 현대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인종적 편견과 고정 관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하지만 단순하게 과학적 설명에 머물지 않고, 빅뱅부터 현재의 인류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 독자들이 인류와 생명의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더위크 주니어 올해의 책’ 선정과 더불어 ‘영국왕립학회 청소년과학논픽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우리는 진짜 어디에서 왔을까?’ 혹시 이러한 질문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에 대한 적절한 답을 찾을 수 있었는가?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통해 진화와 유전자, 고정 관념, 차별과 인류의 여정에 대해 가감 없이 답을 제시한다. 우리의 첫 여정은 저 멀리, 138억 년 전 우주의 시작부터다. 그후 45억 년 전 지구가 형성되고, 초기 생명체 등장까지,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기원을 따라가 보면, 아프리카에서 첫 인류를 만나게 된다. 인류는 여기에서 가지를 뻗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진화를 하며, ‘호모 사피엔스’ 단 한 종만이 살아남아 지금의 현 인류로 자리매김한다.이야기의 출발_우리는 누구일까? CHAPTER1_옛날 옛적에 CHAPTER2_적응하거나 죽거나! CHAPTER3_진화의 발자국 CHAPTER4_하나의 거대한 생명의 나무 CHAPTER5_왕과 여왕의 등장! CHAPTER6_타고난 피부 CHAPTER7_피부색에 관한 진실 CHAPTER8_인종이란 무엇일까? CHAPTER9_네가 왔던 곳으로 돌아가! CHAPTER10_고정 관념 깨기 마지막 이야기_끝이 아닌 당신의 이야기★★★ 더위크 주니어 2024년 올해의 책 선정 ★★★ 영국왕립학회 청소년과학논픽션상 최종 후보 ★★★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가 극찬한 유전학자 ★★★ 《찬란한 멸종》 이정모 관장 추천 유전학자 ‘애덤 러더퍼드’가 쓴 청소년을 위한 진짜 진화 이야기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가 극찬한 애덤 러더퍼드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과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인류의 기원과 진화를 탐구하며, 현대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인종적 편견과 고정 관념을 날카롭게 지적한다. 하지만 단순하게 과학적 설명에 머물지 않고, 빅뱅부터 현재의 인류까지 이어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풀어내 독자들이 인류와 생명의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더위크 주니어 올해의 책’ 선정과 더불어 ‘영국왕립학회 청소년과학논픽션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넌 어디에서 왔니? ‘우리는 진짜 어디에서 왔을까?’ 혹시 이러한 질문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그에 대한 적절한 답을 찾을 수 있었는가?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통해 진화와 유전자, 고정 관념, 차별과 인류의 여정에 대해 가감 없이 답을 제시한다. 우리의 첫 여정은 저 멀리, 138억 년 전 우주의 시작부터다. 그후 45억 년 전 지구가 형성되고, 초기 생명체 등장까지, 우주의 탄생과 생명의 기원을 따라가 보면, 아프리카에서 첫 인류를 만나게 된다. 인류는 여기에서 가지를 뻗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진화를 하며, ‘호모 사피엔스’ 단 한 종만이 살아남아 지금의 현 인류로 자리매김한다. 과학으로 편견에 맞서다 러더퍼드는 이러한 근거를 통해, 피부색과 머리 모양 등의 신체적 특징으로 인종을 구별하는 건 전혀 과학적인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유전적 다양성은 아주 작은 부분일 뿐, 모든 인간은 99퍼센트 이상의 유전자를 공유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인종적 구분이나 차별은 편견이 가득한 역사적 뿌리에서 시작됐으며, 현재의 과학은 이러한 문제를 명확히 분석하고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또한 우리가 풀어나가는 과학적 사고는 사회적 편견을 해체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존중받는 세상을 이루는 도움이 된다고 여기며 비판적 사고, 과학적 접근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더 쉽고, 더 재미있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과학적 설명을 복잡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풀어 썼다는 것이다. 진화와 유전자 같은 개념에 대해서는 간단한 그림을 더해 시각적으로도 설명을 한다. 흥미로운 사례와 질문을 통해 공감을 이끌어내며 독자들 스스로 생각할 기회를 줌으로써 과학적 탐구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나는 나를 지킵니다
우리학교 / 박진영 (지은이)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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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자기관리
박진영 (지은이)
“나는 왜 자꾸 타인에게 휘둘릴까?”, “선 넘는 관계를 거절할 수 있을까?”, “나쁜 관계로부터 어떻게 나를 지킬까?” 성장의 시간을 통과하며 타인과의 밀도 높은 인간관계를 본격적으로 경험하는 시기, 『나는 나를 지킵니다』는 십 대들에게 모든 관계에는 저마다 건강한 거리가 있으며 서로의 경계를 존중할 때 나란히, 다정히 행복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자기 자비’ 연습을 제안하며 화제가 되었던 베스트셀러 『나는 나를 돌봅니다』의 저자인 심리학자 박진영은 이번 책에서 나의 세계를 지키며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경계 긋기’와 ‘관계 돌봄’을 제안한다.Intro: 마음도 관계도 선 긋기가 필요하다고요? Part 1: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관계 가꾸기 Part 2: 해로운 관계를 거절하세요 Part 3: 나는 왜 타인에게 휘둘릴까? part 4: 우리가 정말 친해질 수 있을까? part 5: 나를 지키며 좋은 친구가 되는 법 나가며: 나를 지키는 관계 돌봄을 선언합니다“싫다고 말해야 하는 관계도 있으니까” 베스트셀러 『나는 나를 돌봅니다』 저자 심리학자 박진영이 전하는 서로를 지키는 경계 존중 수업 “나는 왜 자꾸 타인에게 휘둘릴까?”, “선 넘는 관계를 거절할 수 있을까?”, “나쁜 관계로부터 어떻게 나를 지킬까?” 성장의 시간을 통과하며 타인과의 밀도 높은 인간관계를 본격적으로 경험하는 시기, 『나는 나를 지킵니다』는 십 대들에게 모든 관계에는 저마다 건강한 거리가 있으며 서로의 경계를 존중할 때 나란히, 다정히 행복할 수 있다고 알려주는 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자기 자비’ 연습을 제안하며 화제가 되었던 베스트셀러 『나는 나를 돌봅니다』의 저자인 심리학자 박진영은 이번 책에서 나의 세계를 지키며 좋은 친구가 되기 위한 ‘경계 긋기’와 ‘관계 돌봄’을 제안한다. 청소년기에 맺는 다양한 인간관계에도 딱 꼬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왠지 불편하게 느껴지는 관계가 있기 마련이다. 하다못해 편의점 간식을 고를 때도 나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친구가 있고, 내가 원하지 않는 스킨십을 강요하면서 도리어 나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만드는 사이도 있다. 어쩌면 청소년들이 난생처음 경험하는 당혹스러운 상황에서 “No.”라고 단호하게 거절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저자는 거절의 어려움과 불편함에 공감하면서도, 내가 이 관계에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나를 중심으로 먼저 생각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나를 먼저 탐색한 뒤에야 비로소 상대가 바라는 경계 범위를 파악하고, 나아가 내가 상대방의 경계를 침범한 적은 없는지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지킵니다』는 스스로 자기 경계를 탐색하고 타인에 대한 경계 존중을 점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뿐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바를 알아채고, 내 목소리를 내는 방법도 함께 담았다. 이를 통해 청소년 독자들이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기 세계를 지키며 나와 너의 경계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소중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싫다고 말해야 하는 관계도 있으니까” 휘둘리지 않고 서로의 경계를 지키는 법 친하다는 것은 얼마나 가까운 관계를 의미하는 걸까? 우리는 흔히 ‘가족 같은’ 사이, ‘끈끈한’ 관계라는 말로 인간관계에서 친근한 정도나 좁혀진 거리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여러 심리학 연구에 의하면 사람 사이 모든 관계에는 바운더리, 즉 경계가 있고 서로의 경계를 얼마나 존중하고 지키느냐에 따라 관계 만족도가 높아지고 건강한 관계가 오래 유지된다고 한다. 가령, 우리는 친구 사이니까 당연하다는 듯 팔짱을 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만약 둘 중 한 명이 팔짱 끼기 같은 신체 접촉을 어색하고 다소 불편하게 느끼고 있다면? 당사자는 불편해도 친구에게 “No.”라고 말하기 어려워서 참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불편한 상황이 반복되면 친구에게 불편함이나 서운함이 쌓일 수 있고 결국 오해나 말다툼 같은 트러블로 관계를 망칠 수도 있다. 누군가에게는 ‘친근함’의 표현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의 심리학자 데이비드 프로스트에 의하면, 실제로 사람마다 관계에서 바라는 친밀도가 다르고, 각자의 바운더리, 즉 경계가 존중되고 지켜지는지가 행복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연구팀은 약 1,700명의 연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친밀감을 느끼지 못할 때 행복감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로운 점은, 아무리 연인 사이라고 해도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지나치게’ 가깝다고 느끼면 우울, 좌절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꼈다는 사실이다. 또래 친구와의 관계, 남자 친구·여자 친구 사귀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기에는 서로의 경계를 살피는 지혜와 배려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친구의 경계를 침범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의 세계와 경계를 지키며 서로에게 소중한 관계를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 베스트셀러 『나는 나를 돌봅니다』 저자 심리학자 박진영이 전하는 청소년을 위한 ‘경계 존중’ ‘관계 돌봄’ 선언 미국 듀크 대학교에서 사회심리학을 연구하는 박진영은 베스트셀러 『나는 나를 돌봅니다』를 통해 청소년을 위한 ‘자기 자비’ 연습을 제안했다. 우리 사회가 자존감 높이기에 열중했지만, 한껏 높아진 내적·사회적 기준 때문에 자기 긍정이 어려운 청소년에게는 자존감을 올리라는 조언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스스로 자기를 너그럽게 바라보는 자기 자비를 강조한 것이다. 이번 책 『나는 나를 지킵니다』에서는 나를 향했던 시선을 관계로 옮겨 ‘경계 존중’과 ‘관계 돌봄’을 화두로 삼았다. 청소년기에 맺는 친구나 연인 관계에도 딱 꼬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왠지 불편하게 느껴지는 관계, 같이 있으면 하다못해 편의점 메뉴 선택에도 나의 자율성을 침해하는 관계, 내가 원하지 않는 스킨십을 강요하면서 도리어 나에게 죄책감을 느끼게 만드는 관계가 있기 마련이다. 다양한 관계 속에서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내가 이 관계에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나를 중심으로 먼저 생각하는 태도라고 저자는 말한다. 나를 먼저 탐색한 뒤 상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혹 내가 상대방의 경계를 침범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라는 메시지다. 저자는 적당한 거리 유지를 원하는 타인에게 ‘끈끈한’ 관계를 강요하는 것은 상대방의 경계를 침범하는 행동이라고 귀띔한다. 반대로 내 의사는 개의치 않고 자꾸 선을 넘어 다가오는 사람을 무리해서 참고 있지 않은지도 살펴보라고 조언한다. 서로의 경계를 살피고 존중하고 배려할 때 나와 너 모두를 위한 행복한 관계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나를 지키는 선 긋기 서로를 위한 경계 존중 저자는 『나는 나를 지킵니다』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나를 지키며 소중한 관계를 쌓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어쩌면 우리에게는 무례한 상대방을 저지하기 위한 선 긋기 외에 나를 지키기 위한 ‘선 긋기’가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조언한다. 나를 먼저 지키고 내가 원하는 바를 알아채야 타인의 경계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친구를 만드는 데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 여러분은 앞으로 점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될 테고 그중에는 나와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잘 맞는 사람들도 분명 많을 거예요. 기대해도 좋아요.” - 작가 박진영(심리학자) 저자는 우리가 관계에서 느끼는 소외감이나 서운함, 외로움 같은 감정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얼핏 부정적인 감정들로 불필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바로 이런 감정들 덕분에 타인과의 연결이나 관계의 친밀도를 높이고자 노력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마치 우리 몸에 수분이 부족해서 갈증을 느끼는 것처럼, 물이 필요한데 목마름을 느끼지 않아서 물을 마시지 않는다면 생명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과 멀어져 고립되거나 혹은 타인과의 사귐을 소홀히 할 때 우리 안에서 외로움, 소외감 같은 감정이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라고 좀 더 신경 쓰라고 시그널을 보내는 셈이다. 저자는 『나는 나를 지킵니다』에서 청소년 독자들이 일상에서 마주할 다양한 상황들을 예로 들고 대응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가까운 사이가 아닌데도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나 비밀을 털어놓는 친구, 교실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폭력을 목격한 상황, “사귀는 사이에 이 정도는 허용해 줘야지.” 같은 말로 죄책감을 자극하며 내가 원하지 않는 스킨십을 요구하는 연인 등 어쩌면 청소년들이 처음 맞닥뜨릴 다양한 상황을 책에 담았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며, 내가 원하는 바를 알아채고,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담았다. 각 장 마무리에는 ‘해 보기’ 코너를 담아 청소년 독자들이 스스로 자기 경계를 탐색하고 타인에 대한 경계 존중을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담았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거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쓰는 것,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몹시 궁금해하는 것도 사회적 동물로서 겪는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내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잘 알아야 하지만 상대방이 원하는 것도 잘 알아야 하니까요. 만약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적 평판을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면 친구의 기분이 울적하다는 사실을 눈치 채지 못하고 오히려 재미없는 장난을 쳐서 친구를 짜증 나게 만들 수도 있어요. 흥미롭게도 인간관계에서 겪는 고통을 말할 때 우리는 “상처받았다.”라며 몸과 마음 둘 다에 해당되는 표현을 사용합니다. 몸에 생긴 상처야 눈에 보이지만 마음에 생긴 상처는 보이지 않는데도, 여러 문화권에서 심리적인 괴로움에 대해 ‘상처’라는 표현을 씁니다. 단순히 불안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보다는 특히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괴로움을 말할 때 상처받았다는 표현이 많이 등장하지요.
책에 빠진 십대들
북씽크 / 김정희 글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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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씽크
청소년 자기관리
김정희 글
저자는 그동안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글쓰기와 독서 등에 보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욕심이 생겼다. 십대들이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미래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청소년으로써 힘이 되고 꿈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하고 말이다. 그러던 중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읽어주고 책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스스로의 인성과 내면의 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책들의 내용과 얽힌 이야기들을 엮었다. 초.중학생들이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마음속에 떠올리면서 이 책을 읽으면 학업은 물론 남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큰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책방 문을 열며 첫 번째 책방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는 누굴까 가족 그리고 나 [내가 나인 것] _야마나카 히사시 참다운 나를 발견하기 [꽃들에게 희망을] _트리나 포올러스 나만의 비밀 만들기 [클로디아의 비밀] _E.L. 코닉스버그 우리에게도 성교육이 필요해 [쉿, 나도 어른이 되어 가고 있어요 ] _야마모토 나오히데 외 내가 살아가는 힘, 사랑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_톨스토이 두 번째 책방 내가 살고 있는 지구세상이 궁금해 그리스 신화는 알지만 우리 신화는 몰랐어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신화] _서정오 나무를 심은 사람 [사막에 숲이 있다] _이미애 세상엔 이름 모를 풀꽃은 없어 [풀꽃 아저씨가 들려주는 우리 풀꽃 이야기] _김영철 제주 소년 눈에 비친 세상 [구럼비를 사랑한 별이의 노래] _김선우 외 외계별의 멸망역사를 통해 다시 본 지구 [지구 사용설명서] _우쿠더스 지구이주대책위원회 세 번째 책방 내가 살고 있는 사람세상이 궁금해 두고두고 읽고 싶은 옛이야기 [고소한 이야기] _박영만 제 각기 제 빛깔의 아름다움 [다시 읽는 이솝 우화] _이덕주 외 나도 시인이 될 수 있어 [귀뚜라미와 나와] _권태응 외 사랑해, 너를 끝까지 책임질게 [머피와 두칠이] _김우경 보다 큰 눈으로 바라본 세계 [세계가 만일 명의 마을이라면] _이케다 가요코 네 번째 책방 도서관에서 하는 학교공부 수학, 책을 보면 쉬워진다 [지구둘레를 잰 도서관 사서] _캐스린 래스키 [우리 역사 속 수학이야기] _이장주 사회, 책을 보면 쉬워진다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_니콜라우스 피퍼 철학, 책을 보면 쉬워진다 [얘들아, 철학하자] _한기호 미술, 책을 보면 쉬워진다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_글공작소 지리, 책을 보면 쉬워진다 [지구마을 길잡이 지리] _제인 글릭스먼 다섯 번째 책방 책 속에 꿈이 있어 책과 함께 노는 꿈 [책과 노니는 집] _이영서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는 꿈 [책상은 책상이다] _페터 빅셀 순수함을 늘 간직하는 꿈 [다시 만난 어린 왕자] _장 피에르 다비트 동화 같은 세상을 꿈꿔 [강아지똥 권정생 동화의 꽃을 피우다] _전신애 나만의 꿈을 써봐 [존 아저씨의 꿈의 목록] _존 고다드 여섯 번째 책방 나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 여행가, 나는 세계를 거닐고 싶어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가 김찬삼] _김재민 과학자, 나는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어 [세상을 살린 명의 용기 있는 과학자들] _레슬리 덴디 외 건축가, 나는 이런 집에 살고 싶어 [자연과 꿈을 빚은 건축가 가우디] _김문태 학자, 나의 큰 버팀목은 책이야 [세상을 바꾼 위대한 책벌레들] _김문태 무슨 꿈보다 어떤 꿈을 꾸는지가 중요해 [나를 만든 착한 꿈] _서지원 우리는 어떤 생각을,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내가 행복하기 위한 꿈이 바로 남들에게도 행복을 주는 꿈이며, 나의 행복과 남의 행복이 일치하는 꿈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꿈이다. 작가 김정희는 그동안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글쓰기와 독서 등에 보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욕심이 생겼다. 십대들이 어떻게 하면 공부하는 학생으로써, 미래의 인생을 살아가야 할 청소년으로써 힘이 되고 꿈이 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 하고 말이다. 그러던 중 십대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읽어주고 책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나눔으로써 스스로의 인성과 내면의 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십대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는 책들의 내용과 얽힌 이야기들을 엮었다. 초· 중학생들이 읽으면 학업은 물론 남을 배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큰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세계로 풍덩 빠져보세요! 책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선생님!
고등 연마수학 공통수학 2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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