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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 1
창비 / 국어 교사 20명 지음 / 201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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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국어 교사 20명 지음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40명의 토박이 현장 교사들이 우리나라 마흔 개 지역의 대표작을 찾아 자기 지역의 문학 답사를 기획하고, 학생들과 함께 먼저 답사를 거친 다음 누구라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문학 답사 안내서이다. 전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에서는 1부 ‘서울, 인천, 경기’, 2부 ‘강원’, 3부 ‘대전, 충남, 충북’, 2권에서는 1부 ‘광주, 전남, 전북’, 2부 ‘제주’, 3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으로 지역별로 수록하였으며, 각 권당 20개 지역으로 구성하였다. 각 코스들은 하루 일정으로, 한 장소에 머무르는 시간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대부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따라 걸어 볼 수 있고, 가까운 곳에 있는 코스들은 각자의 체력이나 일정에 따라 이어서 걷는 것도 가능하다. 코스마다 해당 장소가 등장하는 문학 작품이나 관련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게 사진도 풍성하게 실었다. 이 책은 학생들과 문학 답사를 하고 싶었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했던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책이다. 문학 답사 전·중·후 활동과 학생들의 실제 답사 과정을 보여 주는 ‘함께하는 문학 답사’, ‘문학 답사 이렇게 진행하자’ 등의 코너를 통해 문학 답사 시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여 체험 학습 자료, 수행 평가 과제로도 활용 가능하게 하였다. 아울러 전국에 있는 문학관을 상세히 표시한 ‘한눈에 보는 문학관 지도’를 부록으로 제공한다.추천사 | 유홍준 4 머리말 6 1 바람아 먼지야 풀아 나는 얼마큼 작으냐 - 서울.인천.경기 서울 도봉구·성북구 - 시인은 어디 있는가? 시는 어디 있는가? 강세환 12 서울 종로구 - 시간의 스펙트럼 위에 멈추다 이종호 24 서울 중구·용산구 - 남산, 그 푸름 속 문학 이야기 김종언 36 인천 강화 강화도 - 밖에서 강화도를 보다 유 미 48 인천 중구·동구 - 절망을 딛고 피어나는 희망의 도시 이재섭 62 경기 광주·성남 - 슬픈 과거 속에서 희망을 낚다 현종헌 74 경기 남양주 - 두물머리 하나 되듯 다산의 숨결과 만나는 곳 박현정 86 경기 안산·수원 - 역사와 풍경 사이 박성한 98 경기 파주 - 한 맺힌 사랑 따라 임진강은 흐르고 박기범 110 2 이지러는 졌으나 보름을 가제 지난 달 - 강원 강원 강릉 - 천년의 시간을 넘어 이향숙 124 강원 영월 - 단종의 혼이 신이 되어 부활한 땅, 영월 염명호 134 강원 철원 - 시간이 더디게 굳어 가는 철원 김성수 146 강원 춘천 - 김유정 문학촌, 강원도의 힘을 찾아 한명숙 156 강원 평창 - 이효석을 만나러 가는 길 김남극 164 3 햇살 아래 눈 비비며 싹터 오르는 갈대순같이 - 대전.충북.충남 대전 - 대전에 깃든 문학의 미소를 보다 박병춘 180 충남 공주·부여 - 백제의 애잔함이 스며 있는 땅 정용기 190 충남 천안/충북 진천 - 느티나무는 보고 있었네 정지영 204 충남 홍성·보령 - 독창적 문학 세계를 연 두 거인 김진수 218 충북 옥천·보은 - 고향을 떠난 이들의 비극 김성장 232 충북 충주 - 흐르는 강에게서 듣는 이야기 윤장규 244 부록 문학 답사 이렇게 진행하자 258 한눈에 보는 문학관 지도 262 자료 출처 26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교수 추천! 568명의 선생님과 학생 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이 담긴 문학 답사의 모든 것!! 이 책은 우리나라 전 국토가 문학 박물관임을 직접 발로 답사하여 증명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은 선생님들이 안내하고 있으니, 독자들은 그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생들 틈에 섞여 안내를 따라가고 해설에 귀 기울이면 최고의 안내자와 동행자 들과 더불어 문학 답사를 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문학과 여행과 인정이 어우러져 향기로운 이 책을 누구나 곁에 두고 애지중지하며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유홍준) 추천사에서 문학 답사를 떠나는 것은 종이 위에 누워 있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일으켜 세우고 그것과 함께 호흡하는 일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 머리말에서 토박이 국어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직접 걷고, 보고, 쓴 진짜 문학 답사 안내서! 평소 문학을 사랑하고 아이들이 문학의 감동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애쓰는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한데 모였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전 2권)는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40명의 토박이 현장 교사들이 우리나라 마흔 개 지역의 대표작을 찾아 자기 지역의 문학 답사를 기획하고, 학생들과 함께 먼저 답사를 거친 다음 누구라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문학 답사 안내서이다. 이 책이 중고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들에게 문학 작품을 살아 있는 그 어떤 것으로 느끼고 하루를 그것과 더불어 호흡하게 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 교사, 학생, 학부모를 위한 당일치기 문학 답사 활동의 길잡이! 문학 작품을 가르칠 때 답답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현장 교사만큼 절실하게 느낀 사람이 있을까.『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는 그래서 다른 누가 아닌, 그곳에서 살며 그곳에서 아이들에게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이 책은 1권과 2권이 있고, 1권에서는 1부 ‘서울, 인천, 경기’, 2부 ‘강원’, 3부 ‘대전, 충남, 충북’, 2권에서는 1부 ‘광주, 전남, 전북’, 2부 ‘제주’, 3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으로 지역별로 수록하였으며, 각 권당 20개 지역으로 구성하였다. 각 코스들은 하루 일정으로, 한 장소에 머무르는 시간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대부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따라 걸어 볼 수 있고, 가까운 곳에 있는 코스들은 각자의 체력이나 일정에 따라 이어서 걷는 것도 가능하다. 코스마다 해당 장소가 등장하는 문학 작품이나 관련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게 사진도 풍성하게 실었다. 체험 학습, 수행 평가 과제로도 활용 가능!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는 학생들과 문학 답사를 하고 싶었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했던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책이다. 이 책은 문학 답사 전·중·후 활동과 학생들의 실제 답사 과정을 보여 주는 ‘함께하는 문학 답사’, ‘문학 답사 이렇게 진행하자’ 등의 코너를 통해 문학 답사 시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여 체험 학습 자료, 수행 평가 과제로도 활용 가능하게 하였다. 아울러 전국에 있는 문학관을 상세히 표시한 ‘한눈에 보는 문학관 지도’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1권 지은이 및 답사 지역] 강세환 선생님|서울 도봉구·성북구 이종호 선생님|서울 종로구 김종언 선생님|서울 중구·용산구 유 미 선생님|인천 강화 이재섭 선생님|인천 중구·동구 현종헌 선생님|경기 광주·성남 박현정 선생님|경기 남양주 박성한 선생님|경기 안산·수원 박기범 선생님|경기 파주 이향숙 선생님|강원 강릉 염명호 선생님|강원 영월 김성수 선생님|강원 철원 한명숙 선생님|강원 춘천 김남극 선생님|강원 평창 박병춘 선생님|대전 정용기 선생님|충남 공주·부여 정지영 선생님|충남 천안/충북 진천 김진수 선생님|충남 홍성·보령 김성장 선생님|충북 옥천·보은 윤장규 선생님|충북 충주
입은 것들의 말하기
내일을여는책 / 강다민 (지은이) /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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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여는책
청소년 인문,사회
강다민 (지은이)
우리에게 옷이란 무엇일까. 누군가에겐 예쁨을 드러내고 추함을 감추려는 욕망의 도구이고, 누군가에겐 양보하고 희생해 온 흔적이자, 또 누군가에겐 지난 시절을 그립게 하는 추억이면서 한편으로는 그저 추위를 막는 덮개에 지나지 않는 이 ‘옷’이라는 존재는 오늘날 지구 평균 기온을 올리는 데 영향을 줄 만큼 커다란 산업의 한 부분으로 갖가지 이슈의 중심이 되었다. 강다민 작가는 기후위기를 불러온 한 가지 축인 패스트패션을 청소년 문학 안에 담고자 옷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옷을 둘러싼 갈등을 세 사람과 옷 한 벌을 각각 주인공으로 하여 옴니버스 구성 소설로 풀어냈다. 답답함, 불안, 질투, 원망, 섭섭함, 슬픔 같은 감정이 주변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다른 감정으로 변해 가는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우리가 입은 것들’에 대하여 다르게 생각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소설이다. 누군가는 옷을 입었을 뿐이지만 그 일로 누군가는 해를 입고, 누군가는 은혜를 입고, 또 누군가는 혜택을 입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오늘 우리가 입은 옷을 보며 ‘입은 것들’을 생각해 보자.하얀 운동화 / 할머니의 옷장 / 오늘도 넌 나를 보고 웃네 / 주머니의 말패스트패션, 기후위기, 쉐어런팅, 쇼핑중독, 텅 빈 마음과 꽉 찬 옷장 … 옷을 둘러싼 세상과 그 세상이 만들어 낸 옷들이 독자들에게 말한다 “우리는 어디로 가는 걸까” 민영화, 친일 행위, 핵발전소, 개를 먹는 문화와 편견 같은 묵직한 소재로 독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안겨 주던 작가 강다민의 첫 청소년 문학! 이번에는 패스트패션과 기후위기다. 글에는 패스트패션이나 기후위기 같은 단어가 직접 나오지 않지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저절로 우리의 옷 소비 문화와 오늘날 패션 산업 그리고 그 속에 묻힌 공허함과 결핍에 대해 돌아보게 된다. 강다민 작가는 패스트패션과 기후위기라는 문제의식에 깊게 공감하지만, 당연한 말을 강요하는 글이 되지 않게 하려고 무척이나 고심한 끝에 이 작품을 탄생시켰다. 평범하고 싶은 고등학생 예린, 오담, 유정 세 사람 각각의 이야기가 옴니버스로 구성되어 있고, 특별한 코트 한 벌이 주인공인 토막 이야기가 글을 끝맺는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쉐어런팅(부모가 자녀 동의 없이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행위), 쇼핑중독, 사별과 그리움, 외모 비관, 부모에 대한 원망 같은 갈등과 감정들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옷을 둘러싼 개인적-사회적 문제가 불어나는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세 사람과 옷 한 벌이 각각 주인공인 네 가지 이야기 당신에겐 평생 간직하고픈 특별한 옷이 있습니까? 아니, 당신의 옷장 속 옷들은 당신을 특별하게 생각할까요? 첫째 이야기, 하얀 운동화 엄마는 오담을 SNS 모델처럼 활용했다. SNS에서 내가 만든 적도 없던 내 계정을 발견한 오담은 엄마를 의심하고는 친구 가을과 가출 여행을 떠난다. 늘 슬리퍼를 신고 다니던 가을의 사정을 듣는 일부터 결백을 주장하는 엄마의 뜻밖의 사과 그리고 특별한 미술 시간 친구를 사귀기까지의 과정 속에서 오담은 언제나 당연하게 주어지던 비싼 신발들이 아닌 진짜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만의 운동화를 찾게 된다. 그것이 곧 누구도 아닌 나로 사는 일임을 깨달으며. 둘째 이야기, 할머니의 옷장 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예린네 집으로 오게 된 할머니의 옷장은 박물관 같았다. 엄마와 두 이모가 어릴 때부터 입고 자란 세월이 옷장 속 수십 벌 옷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이젠 옷으로밖에 찾을 수 없는 할머니의 흔적을 보며 엄마는 할머니의 옷장에 들어가 잠이 들었다, 할머니가 남긴 늙은 고양이와 함께. 그러자 예린은 슬픔에 잠긴 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다. 아무것도 버려지지 않는 방식으로. 셋째 이야기, 오늘도 넌 나를 보고 있네 유정은 학원에 가더라도 교복이 아닌 예쁜 옷으로 갈아입고 가는 아이였다. 옷도 잘 입고 공부도 잘하고 집안도 잘사는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아이지만, 마음엔 늘 친엄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이 공존하는 상처 입은 아이였다. 마음을 꾹꾹 눌러 담다가 쇼핑중독에 빠진 유정은 결국 도둑질까지 하게 되는데…. 마지막 이야기, 주머니의 말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의식을 갖게 된 옷은 생각했다. 그는 자기가 왜 다른 옷들과 달리 의식을 갖게 되었는지 까닭을 알 수 없었다. 다행히도 자기처럼 의식 있는 옷을 가끔 만났다. 세탁소에 갔을 때, 처음 중고 매장에 버려졌을 때, 다음 주인의 집에서, 그리고 수북하게 쌓인 수많은 옷더미 사이에서. 그의 의식은 끝도 없이 옷을 버리고 새로 사는 인간들을 미워하기보다는,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생각하다가 점점 희미해져 갔다. 하지만 신발을 볼 때마다 가을과 갔던 바다가 떠올라서 그때부터는 이 신발만 신는다. 고양이 할머니가 말한 것처럼, 좋은 신발과 좋은 친구는 어떤 험한 길도 함께 간다. 세상에 이 브랜드의 이 신발을 신은 사람은 많을 테지만, 나에게는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신발이다. “야야, 그래 거창한 기 움써도 잘 살아진다니. 뭐이가 꼭 안 돼도 다 잘 살아져. 그니까 그런 걱정 말아. 아직도 너무 어리고 살아갈 날이 너무 길다.”
페퍼민트
창비 / 백온유 (지은이)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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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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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백온유 (지은이)
“담대한 소설적 기량” “이 시대의 가장 긴요한 감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데뷔작 『유원』으로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과 제44회 오늘의작가상을 거머쥔, 작가 백온유의 두 번째 장편소설. 『유원』에서 비극적인 사건의 생존자 유원이 겪는 윤리적 딜레마와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했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돌봄과 죽음, 용서와 화해를 가로지르며 한층 확장된 문제의식을 보여 준다. 열아홉 살 시안과 해원이 6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돌이킬 수 없이 어긋난 두 주인공의 관계와 내면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감각이 돋보이며,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밝은 자리로 나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의지가 빛난다. 전작 『유원』과 함께 나란히 기억될 눈부신 성장소설이다. 소설에는 많은 돌봄이 등장한다. 아이를 돌보고 강아지를 돌보고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 엄마를 돌본다. 그리고 이는 누군가의 삶을 유지하는 일이라는 깨달음으로 모아진다. 전작 『유원』에서 생존자들이 떠안는 죄의식을 들여다보았던 작가의 시선은 이번 작품에서 일반적인 일상의 세계가 붕괴되고 나서야 보이는 돌봄의 자리로 향한다. 공백이 있고 나서야 보이는 돌봄의 중요성은 일상을 떠받치는 것들에 대해 질문해 온 오늘의 한국문학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지점과 닿아 있다. ‘회복과 생존’에 이어 ‘돌봄과 생명’으로 향하며 문제의식을 갱신하고 있는 작가의 감각을 주목할 만하다. 한국문학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작가의 두 번째 발걸음을 뜨겁게 응원하게 되는 수작이다.페퍼민트 007 작가의 말 213시원쌉쌀한 여름의 맛, 페퍼민트 창비청소년문학상·오늘의작가상 『유원』을 잇는 빛나는 성장소설 “준비할 시간이 있다면, 분명 사랑을 말했을 것이다.” ★ 소설가 정이현, 문학평론가 김지은 추천! 이 책을 읽고 나면 이 세상이 어떤 곳인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 더 잘 알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이것이 백온유 소설만의 조용한 힘이다. 정이현(소설가) 지금까지 이런 경로의 형이상학을 소설에서 본 적이 없다. 김지은(문학평론가) “담대한 소설적 기량” “이 시대의 가장 긴요한 감각”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데뷔작 『유원』으로 제13회 창비청소년문학상과 제44회 오늘의작가상을 거머쥔, 한국문학의 새로운 얼굴 백온유. 작가 백온유의 두 번째 장편소설 『페퍼민트』가 출간되었다. 『유원』에서 비극적인 사건의 생존자 유원이 겪는 윤리적 딜레마와 갈등을 섬세하게 포착했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돌봄과 죽음, 용서와 화해를 가로지르며 한층 확장된 문제의식을 보여 준다. 열아홉 살 시안과 해원이 6년 만에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돌이킬 수 없이 어긋난 두 주인공의 관계와 내면을 세밀하게 포착하는 감각이 돋보이며, 불안과 두려움 속에서도 밝은 자리로 나아가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의지가 빛난다. 전작 『유원』과 함께 나란히 기억될 눈부신 성장소설이다. 시원쌉쌀한 풀잎 향이 퍼져 나갔다 그날의 기억이 지금의 나에게로 끼쳐 왔다 시안은 매일 페퍼민트 차를 우린다. 몇 년째 병상에 누워 있는 엄마를 위해서다. 6년 전 시안의 가족이 전염병 ‘프록시모’에 감염된 뒤, 엄마는 회복되지 못하고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다. 나아질 가망이 보이지 않는 엄마를 포기할 수 없는 마음과 간병 생활의 괴로움, 문득 지겹다는 생각을 하고 만 뒤 몰려오는 죄책감까지, 시안을 괴롭히는 감정은 다양하다. 어린 시절 가족과 다름없이 지내던 사이였지만 병을 옮기고 잠적하여 사라진 해원을 다시 만났을 때, 시안의 감정은 어떠할까? 스스로도 분명히 말할 수 없는 소용돌이를 품은 채 엄마도 건강히 회복되었다고 거짓말을 하며 해원을 만나면서, 시안은 ‘열두 살로 돌아간 것처럼’ 웃고 애틋해지다가도 해원의 입시나 남자 친구 고민을 듣고 있을 때면 같아질 수 없는 두 사람의 상황을 자각하고 만다. “내가 깜빡 존 사이에 엄마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그런 두려움 때문에 쏟아지는 잠을 쫓는 마음을 넌 모르겠지. 해원의 빡빡한 일정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기 시작한 후로 나는 내가 세상에서 얼마나 낙오되어 있는지 실감했다. 보통 사람들의 진도를 죽을 때까지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내 미래에 실망하게 되었다.” 본문 59면 하지만 평범한 일상을 사는 듯 보이는 해원에게도 깊은 불안이 있다. 농담으로 던진 ‘병을 옮긴다’는 말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지원’이라는 흔한 이름으로 개명까지 했지만 자신의 과거를 사람들이 알까 봐 늘 조마조마하다. 자신의 과거를 모두 아는 시안이 나타났을 때 가까스로 균형을 잡고 있는 듯 보였던 해원의 세계가 다시 요동친다. 작가는 이처럼 위태로운 관계에 놓인 시안과 해원의 감정을 섬세하게 따라간다. 원망과 거짓, 죄책감과 불안이 마주치며 만들어 내는 팽팽한 긴장을 포착하는 묘사가 돋보이며, 각기 다른 입장에 처한 두 사람이지만 독자로 하여금 고르게 몰입하여 곁에 머물게 만든다. 내일을 살아낼 우리를 위해 밝은 자리로 이끄는 용서와 화해 시안의 페퍼민트 차는 엄마를 위한 돌봄의 차이기도 하지만 지친 시안에게 “여유와 평화”(154면)를 주는 차이기도 하다. “20대의 이시안과 30대의 이시안, 40대의 이시안이 이 방 저 방을 오가며 소변 통을 비우는 모습을 내가 상상하고”(170면) 마는 숨 막히는 현실이지만, 작가는 엄마의 간병인 최선희 선생님을 통해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슬퍼하지 않기를, 그리고 돌봄이란 모두가 지나야 할 시기임을 받아들이고 미리 상상해 보기를 주문한다. “너무 슬퍼하지 마. 모두 결국에는 누군가를 간병하게 돼. 한평생 혼자 살지 않는 이상, 결국 누구 한 명은 우리 손으로 돌보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야. 우리도 누군가의 간병을 받게 될 거야. 사람은 다 늙고, 늙으면 아프니까. 스스로 자기를 지키지 못하게 되니까. 너는 조금 일찍 하게 된 거라고 생각해 봐.” 본문 155면 시안은 그런 미래를 상상해 보고, 최선희 선생님과 함께 두려움과 슬픔을 나누며 마음이 조금 가벼워진 것을 느낀다.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면, 분명 사랑을 말했을 것’이라는 시안의 말은 그래서 더욱 아프고 간절하다. 있을 것 같지 않던, 준비할 수 없었던 미래를 상상하는 일은 멈춰 있던 시안을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처한 현실은 변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에 나누었던 사랑을 기억하며 지금을 살아 내는 일. 이를 통해 상상할 수 없던 다음을 찾아내는 일. 시안에게는 이러한 변화가 성장을 의미하며, 매일을 살아 내는 우리 모두의 성장과도 다르지 않다. 햇볕 속으로 나아가는 시안의 발걸음을 살피는 작가의 시선은 미덥고 다정하다. 한국문학의 젊은 미래 백온유 작가가 선보이는 또 하나의 성장 소설에는 많은 돌봄이 등장한다. 아이를 돌보고 강아지를 돌보고 식물인간이 되어 버린 엄마를 돌본다. 그리고 이는 누군가의 삶을 유지하는 일이라는 깨달음으로 모아진다. 전작 『유원』에서 생존자들이 떠안는 죄의식을 들여다보았던 작가의 시선은 이번 작품에서 일반적인 일상의 세계가 붕괴되고 나서야 보이는 돌봄의 자리로 향한다. “엄마는 나를 키우는 동안 자신의 삶이 낭비되고 있다고 생각한 적 있을까.”(95면)라며 질문을 던지는 시안의 독백이 엄마의 간병이 지우는 무게와 다르지 않게 서늘하게 들리는 것은 그런 이유다. 공백이 있고 나서야 보이는 돌봄의 중요성은 일상을 떠받치는 것들에 대해 질문해 온 오늘의 한국문학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지점과 닿아 있다. ‘회복과 생존’에 이어 ‘돌봄과 생명’으로 향하며 문제의식을 갱신하고 있는 작가의 감각을 주목할 만하다. 한국문학의 밝은 미래를 예고하는 작가의 두 번째 발걸음을 뜨겁게 응원하게 되는 수작이다. 나는 엄마 덕분에 내가 안정적인 유년기를 보냈다고 생각한다. 엄마는 늘 나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해 주었다. 나는 고마움을 아는 사람이다. 보답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나는 그렇게 나를 세뇌한다. 내가 깜빡 존 사이에 엄마가 잘못되면 어떡하지, 그런 두려움 때문에 쏟아지는 잠을 쫓는 마음을 넌 모르겠지. 해원의 빡빡한 일정을 관찰자의 입장에서 보기 시작한 후로 나는 내가 세상에서 얼마나 낙오되어 있는지 실감했다. 보통 사람들의 진도를 죽을 때까지 따라잡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내 미래에 실망하게 되었다.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3F 생명과학(하)
무한상상 / 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 202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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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상상
학습참고서
윤찬섭, 무한상상 과학교육 연구소 (지은이)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올림피아드 포함 각종 경시대회나 중등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물리1 수준 포함 그 이상의 기출문제와 중등Olympiad, 수능 문제까지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충분한 문제 제공을 통한 원리의 완전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내신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다.Ⅰ항상성과 건강 14강. 세포의 생명활동과 에너지 15강. 소화 16강. 호흡 17강. 순환 18강. 배설 19강. 자극의 전달 20강. 감각기관 21강. 근수축 운동 22강. 신경계 23강. 항상성 유지 24강. 질병과 병원체 25강. 몸의 방어 작용 26강. 항원 항체 반응과 혈액형 27강. project 3 - 인체의 장기 이식 II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28강. 생물과 환경 29강. 개체군과 군집 30강. 물질 순환과 에너지의 흐름 31강. project 4 - 전 세계에 퍼진 외래 침입종 (정답과 해설) - 별책① 책 소개 이 책은 3F 생명과학(하) isbn 978-89-94277-39-4의 개정판으로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하였고, 해설을 더욱 정밀하게 가다듬었습니다. 국내 최초로 중고등과정 과학의 전부와 창의력 문제의 전부를 중등기초(1F)-중등완성(2F)-고등완성1(3F)-고등완성2(4F)-실전문제풀이(5F)의 5단계로 구성한 세페이드 과학 시리즈 -무한상상 편! 이제 편안하게 과학공부를 즐길 수 있습니다. 1F 중등기초: 과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과학을 차근차근 배우고 싶은 사람. 창의력을 기초부터 키우고 싶은 사람 2F 중등완성: 중등과학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중등 수준의 창의력 숙달을 원하는 사람 3F 고등완성1: 고등학교 과학 1을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키우고 싶은 사람 4F 고등완성2: 고등학교 과학 2를 완성하고 싶은 사람, 고등 수준 창의력을 숙달하고 싶은 사람 5F : 실전 문제 풀이: 고급 문제, 심화 문제, 융합 문제를 통한 각 시험과 대회를 대비하고자 하는 사람 영재학교/과학고 모의고사 5회분: 최종 점검을 위해 모의고사 형태로 실었습니다. 결국은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은 유익하고 새로운 것을 생각해 내는 능력입니다. 창의력의 요소로는 자기만의 의견을 내는 독창성, 다른 주제와 연관성을 나타내는 융통성, 여러 의견을 내는 유창성, 조금 더 정확하고 치밀한 의견을 내는 정교성, 날카롭고 신속한 의견을 내는 민감성 등이 있습니다. 한편, 각종 입시와 대회에서는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측정하고 평가합니다. 최근 교육계의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STEAM 교육도 서로 별개로 보아 왔던 과학, 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창의력과학 세페이드 시리즈는 과학적 창의력을 강화시킵니다. ② 책의 특징 (1) 강의: 한 단원의 내용을 4면으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개념정리가 명확하며 강의용으로도 아주 좋은 포맷입니다. (2) 개념확인, 확인+, 개념다지기: 강의 내용을 이용하여 쉽게 풀고 내용을 정리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유형익히기& 하브루타: 관련 소단원 내용을 유형별로 나누어서 각 유형별로 대표 문제와 연습문제를 제시하여 서로 토론하여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창의력&토론마당: 관련 소단원 내용에 관련된 창의력 문제를 풍부하게 제시하여 창의력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질문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하였고,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5) 스스로 실력 높이기: 학습한 내용에 대한 복습 문제와 과제를 수준별로 충분한 양을 제시하였습니다. A-B-C-심화 단계로 난이도가 어려워져 단계별로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6) 프로젝트: 대단원이 마무리될 때마다 이슈가 되는 읽기 자료를 제공하여, 서술형/논술형 문제에 답하도록 하였고, 단원의 주요 실험을 제시하여 개인별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융합형 문제가 같이 제시되므로 STEAM 활동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 책은 과학고, 영재학교 및 특목고의 탐구력, 창의력 구술 검사 및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충분한 창의적 문제해결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올림피아드 포함 각종 경시대회나 중등영재교육원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고등학교 물리1 수준 포함 그 이상의 기출문제와 중등Olympiad, 수능 문제까지 충분하게 제시하였고, 고등학교 내신 준비를 원하는 학생에게는 다양한 수준의 충분한 문제 제공을 통한 원리의 완전 이해를 가능하게 하여 내신 만점을 맞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만과 편견
위너스초이스 / 제인 오스틴 지음, 원유경 옮김 / 2007.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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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초이스
청소년 학습
제인 오스틴 지음, 원유경 옮김
통합형 논술 대비를 위한 '논술내비게이션' 시리즈, 제22권 . 서울대.고려대.연세대에서 선정한 권장도서 중 논술문제에 출제될 만한 100권의 도서를 엄선하고 그 내용을 요약해 독자가 빠른 시간 안에 명저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 책은 19세기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영국 최고의 작가로 평가되는 제인 오스틴의 을 요약해 '책 소개', '저자 소개' 등 배경지식과 함께 2008학년도부터 확대 시행되는 통합형 논술에 맞춰 '통합형 논술문제'와 그에 따른 '체크포인트', '예시답안'까지 수록했다.은 각 대학의 권장도서 목록에 올라 있는 작품이지만, 실제로 이 작품이 우리에게 익숙해진 것은 조 라이트 감독의 영화 때문이다. 물론 이전에도 이 작품은 로렌스 올리비에가 주연한 영화에서 영국 BBC 방송국에서 제작한 드라마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영상화되어 왔다. 이는 이 인류의 공통적인 관심사인 연애와 결혼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는 점과 당시 사회의 계급문제를 다뤘다는 점에서 현재까지 그 존재 가치를 잃고 있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연애와 결혼문제를 다룸으로 해서 지나치게 밝고 튄다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경쾌하고 번뜩이는 재치 속에서 풍겨 나오는 은근한 해학과 풍자가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이 책을 엮어옮긴이는 작품분석에서 이 작품을 두 번 이상 읽기를 독자들에게 권한다. 그 이유는 이 소설이 단순한 연애소설로만 읽힐 수 있는 작품이 아니기 때문이다. 19세기의 한정 상속과 여성의 지위는 21세기 일하는 여성의 문제와도 직결되며 불합리한 사회제도에 의해 차별받는 현대 여성의 문제와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꾼 자본
다른 / 박홍규 지음 /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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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청소년 역사,인물
박홍규 지음
30년간 대학에서 노동법을 가르치며 자본주의가 갖고 있는 문제점에 천착해 온 박홍규 교수가 집필한 책.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나서 평생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비교할 대안을 직접 체험할 수 없기 때문에 자본이 최고의 가치가 아닌 세상, 탐욕이 천시되는 사회를 쉽게 상상하기 어렵다. 이 책은 자본주의의 역사가 아닌,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역사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역사를 서술하기보다는, 인간이 문명을 이룬 이래로 어떻게 살아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1장 자본이란 무엇인가?'에서 흔히들 돈이 곧 자본이라고 오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자본이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는 것을 몇몇 예를 들어 이야기하는 것으로 글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자본이 지배하기 이전의 세계를 서술하고, 3장에서는 식민지 침략을 통해 어떻게 유럽 자본이 세계를 마음대로 주무르게 되었는가를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보여 준다. 4장에서는 흔히 쓰는 '산업혁명'이라는 용어 대신 '기계화'라는 말로써 서양 공업 자본이 바꾼 19세기 세계를 설명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오늘날 전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 상업 자본과 미국 자본의 성격을,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의 국제적인 역학 관계를 통해 명료하게 드러낸다. 또한 이러한 자본 일변도의 세계사 흐름에 저항하는 새로운 반자본운동들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급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독자들에게 스스로 생각해 볼 거리를 남기고 있다. '세계사 가로지르기' 3권.추천사_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강수돌_고려대 교수, 노사관계 머리말_ 자본은 모든 것을 바꾸었다 1. 자본이란 무엇인가? 자본은 밑천인가? 자본은 재산인가?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자본가란 무엇인가? 자본: 황금어장에 대한 무한도전 문명 시대의 산업구조 자본 500년의 조감 자본: 시크릿 가든 자본의 물질 물질인, 경제인, 이기인, 경쟁인, 자본인 이책의 특징 2. 자본 이전의 세계 최초 인류의 세계 아시아 문명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문명 지중해 문명 중세 유럽 3. 유럽 초기 자본이 바꾼 16~18세기 세계 16~18세기 세계 자본의 식민지 침략이 바꾼 세계 유럽 자본의 소비 조장 유럽 초기 자본의 형성 유럽 자본 국가와 자본가의 등장 유럽 노동자의 형성 자본이 바꾼 18세기 세계 자본에 의한 경제학의 탄생 4. 서양 공업 자본이 바꾼 19세기 세계 19세기 세계 서양 자본의 제국화와 기계화 서양 자본의 제도화와 사회 변화 서양의 자본가 - 노동자계급 형성 서양의 노동운동 대공황의 시작 제국화와 기계화의 극단 5. 세계 상업 자본이 바꾼 20세기 세계 20세기 세계 20세기 전반의 세계 20세기 후반의 세계 미국 자본의 특징 20세기 전반의 미국 자본 20세기 후반의 미국 자본 자본은 영원할까? 새로운 반자본운동 맺음말_자본이 주는 빛과 그림자 참고문헌 균형 잡힌 눈으로 자본주의 사회를 바라본다 10억 벌 수 있다면 감옥 가겠다는 우리 아이들 지난 2008년 한국투명성기구가 전국 중·고교생 1,100명을 대상으로 한 ‘반부패 인식 조사’ 결과에서 17.7%의 학생들이 감옥에서 10년을 살아도 10억 원을 벌 수 있으면 부패를 저지를 수 있다라고 답변해 사회적으로 논란이 인 적이 있다. 청소년들은 당시 조사에서 뇌물 사용에 20%가 긍정적이었고, 내 가족의 이익을 위한 불법행위에도 17.2%가 그렇게 하겠다는 답변을 했다. 아무리 한때 ‘부자 되세요’가 인사말이었던 한국 사회라고 하지만,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의 가치,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워야 할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이미 자본을 최고의 가치로 떠받들게 된 데에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책임이 크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30년간 대학에서 노동법을 가르치며 자본주의가 갖고 있는 문제점에 천착해 온 박홍규 교수가 을 쓰게 된 것도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비롯되었다. 실제로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자신의 탐욕을 위해 다른 사람이나 자연을 무자비하게 이용하거나 파괴하고 있다. 심지어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더욱 교묘한 형태로 파괴가 자행되기도 한다. 저자는 이러한 우리의 모습을 ‘중독자의 행동 패턴’에 빗대어 말한다. 현실의 괴로움을 피하기 위해 일시적 만족만 주는 다른 중독물을 찾아 끊임없이 집착한다는 것이다. 최근의 일본 핵발전소 사고와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대재앙, 수백만 마리의 가축이 죽어간 한국의 구제역 사태 또한 고민 없이 자본에 탐닉해 온 인간이 초래한 끔찍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나서 평생 그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비교할 대안을 직접 체험할 수 없기 때문에 자본이 최고의 가치가 아닌 세상, 탐욕이 천시되는 사회를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것 또한 사실이다. 그것이 우리가 자본이라는 관점으로 세계사를 살펴보려는 이유이다. 자본주의의 역사가 아닌,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역사를 이야기한다 은 기존의 자본에 관한 책들처럼 딱딱하게 자본주의의 역사를 서술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인간이 문명을 이룬 이래로 어떻게 살아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다. 저자는 1장 자본이란 무엇인가?에서 흔히들 ‘돈’이 곧 자본이라고 오해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자본이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간 사회의 모든 것을 바꾸었다는 것을 몇몇 예를 들어 이야기하는 것으로 글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2장에서는 자본이 지배하기 이전의 세계를 서술하고, 3장에서는 식민지 침략을 통해 어떻게 유럽 자본이 세계를 마음대로 주무르게 되었는가를 여러 가지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보여 준다. 4장에서는 흔히 쓰는 ‘산업혁명’이라는 용어 대신 ‘기계화’라는 말로써 서양 공업 자본이 바꾼 19세기 세계를 설명하고 있으며 마지막 5장에서는 오늘날 전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 상업 자본과 미국 자본의 성격을,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냉전 시대의 국제적인 역학 관계를 통해 명료하게 드러낸다. 또한 이러한 자본 일변도의 세계사 흐름에 저항하는 새로운 반자본운동들을 살펴봄으로써 앞으로 급변하는 21세기를 살아가야 할 독자들에게 스스로 생각해 볼 거리를 남기고 있다. 저자가 이처럼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중심으로 풀어나가는 자본주의 500년 역사는, 강수돌 교수가 추천사에 언급했듯이 ‘지금까지의 세계사나 경제사 관련 책들이 얼마나 재미없게 쓰였는지’ 알 수 있을 만큼 독자들에게는 흥미로운 독서 경험이 될 것이다. 기존의 경제학 관련 책들과는 이런 점이 다르다 첫째, 아담 스미스로 대변되는 근대 경제학을 비판하는 것은 물론이고, 카를 마르크스로 대변되는 비판 경제학의 문제점 또한 날카롭게 지적한다. 특히 노동자가 소비자로서 자본주의 사회를 공고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는 설명을 통해 마르크스가 살았던 시대와는 다른 식으로 자본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근대 경제학이나 비판 경제학 어느 한편에 기울기보다는 둘 다 자세히 살피면서도 비판할 점은 가차 없이 꼬집는 것이다. 둘째, 이 책은 기존의 책들이 구분하는 세계사와 다르게, 자본 이전의 세계와 자본 이후의 세계로 나누고, 자본 이후의 세계는 유럽 초기 자본의 시대, 서양 공업 자본의 시대, 세계 상업 자본의 시대 등 세 시기로 구분하여 설명한다. 흔히 말하는 ‘서비스 사회’니 ‘정보화 사회’니 하는 브랜드 속에는 자본의 본모습이 제대로 드러나지 않고 오히려 우리를 혼란에 빠뜨린다는 통찰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셋째, 보통 우리는 인간을 ‘만물의 영장’이니 ‘합리적 인간’이니 하면서 인간을 기준으로 인간이라는 존재와 인간 아닌 존재를 위계적이고 차별적으로 규정한다. 하지만 이 책은 올곧게 사는 인간의 관점을 기준으로 인간이 얼마나 타락해 가는지, 아니, ‘무한한 물욕의 권력’이라고 정의된 ‘자본’의 행동, 즉 ‘탐횡’이 인간을 얼마나 황폐화하는지 이야기하면서 우리가 아는 ‘경제인’이나 ‘경쟁인’이라는 인간상도 결국은 처절히 망가져버린 현재의 모습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음을 강조한다. 막연한 희망을 주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등에서 논의되는 구체적인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해서 제시하면서 개인의 자유, 사회의 자치, 자연의 존중을 중시하는 시민세계로의 전환을 이야기한다. 따라서 개인의 보다 폭넓은 사회 참여가 요구되는 최근의 분위기에 비추어 볼 때, 역사적인 맥락에서 명확한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사랑하는 나의 딸에게
봄봄스토리 / G. 킹슬리 워드 (지은이), 김대식 (옮긴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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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스토리
청소년 자기관리
G. 킹슬리 워드 (지은이), 김대식 (옮긴이)
내가 만든 문장 쓰지 마세요
허블 / 케빈 윌슨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 202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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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
청소년 문학
케빈 윌슨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10대와 통하는 생활 속 법률 문해력
철수와영희 / 서창효, 서치원, 유승희, 조영신, 최정규 (지은이), 나유진 (그림) /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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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청소년 인문,사회
서창효, 서치원, 유승희, 조영신, 최정규 (지은이), 나유진 (그림)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45권. SNS, 노동, 범죄, 인권, 환경권, 정치, 교육, 손해배상, 독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겪게 되는 법률 문제를 법조문과 판례를 통해 쉽게 다루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저작권법」, 「최저임금법」, 「환경 정책 기본법」 등에 담긴 우리 삶과 법률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법률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법률에 대한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다.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도 왜 명예훼손인지, 유튜브 동영상을 따라 한 것이 왜 저작권법 위반인지, 핸드폰으로 자신도 모르게 소액결제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업 시간에 안 배운 내용을 시험문제로 내도 되는지 등 청소년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법률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담았다.머리말: 법률 문해력과 법 공부의 맛 1장. SNS를 합법적이고 지혜롭게 이용하기 1. 재미로 연예인인 척한 것뿐이에요 2.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왜 명예훼손이야 3. 카톡 감옥 탈출기 4. 유튜브 동영상을 따라 한 것이 저작권법 위반이라고? 2장.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며 일하는 법 1. 성냥팔이 소녀의 진실 2. 알바 세계에도 법은 있다 3. 살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돈 3장. 우리 곁엔 언제나 법이 있다 1. 교복 가격이 어떻게 똑같을 수 있을까? 2. 스토킹은 범죄다 3. 촬영한 적이 없는데 내가 텔레비전에 나온다면? 4. 개인정보는 우리 모두의 것이라고? 5. 여행 당일 여행사가 예약을 취소한다면? 4장. 무심한 차별과 인간의 기본권 1. 당신은 고려인 3세입니까, 4세입니까? 2. 미등록 체류 외국인 아동은 학교에 다닐 수 없을까? 3. ‘청년경찰’의 무책임한 한마디 4. 버스 장애인 휠체어석의 방향과 차별 5. 장애인은 인터넷 할인 예매가 안 되었다고? 6. 시몽은 왜 10배의 진료비를 내야 할까? 7. 산타클로스 할아버지 vs. 산타클로스 할머니 5장. 교육과 법 1. 때리지 않아도 학교폭력일까? 2. 수업 시간에 안 배운 내용을 시험문제로 내도 될까? 3. ‘엿 먹어라’ 사건 4. 부정행위의 유혹 6장. 몰라도 죄, 모르면 손해 1. 핸드폰으로 자신도 모르게 소액결제가 되었다면? 2. 이곳은 쓰레기 버리는 곳이 아닙니다 3. 친구들과의 카드 게임과 도박의 차이 4. 실수로 저지른 잘못을 처벌할 수 있을까? 5. 왜 유언한 대로 상속되지 않는 거죠? 7장. 환경도, 동물도 권리가 있다 1. 도롱뇽, 소송을 걸다 2. 세상을 바꾸는 세계의 기후소송 3. 동물실험 일반 원칙 3R 8장. 청소년과 정치 1. 인구수에 따른 국회의원 수 2. 미성년자와 외국인의 선거 운동 3. 중학생은 왜 투표할 수 없을까? 번외편: 독도를 위하여 1. 국제법과 독도 2. 독도를 위한 법법조문과 판례를 통해 살펴보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법률 이야기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도 명예훼손이라고요? 유튜브 동영상을 따라 한 것이 저작권법 위반이라고요? 핸드폰으로 자신도 모르게 소액결제가 되면 어떻게 해요? 수업 시간에 안 배운 내용을 시험문제로 내도 되나요? 동물도 소송을 할 수 있나요? 중학생은 왜 투표할 수 없나요? 이 책은 SNS, 노동, 범죄, 인권, 환경권, 정치, 교육, 손해배상, 독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실생활에서 겪게 되는 법률 문제를 법조문과 판례를 통해 쉽게 다루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저작권법」, 「최저임금법」, 「환경 정책 기본법」 등에 담긴 우리 삶과 법률과의 관계를 살펴보고, 법률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함으로써 법률에 대한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갈 수 있다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도 왜 명예훼손인지, 유튜브 동영상을 따라 한 것이 왜 저작권법 위반인지, 핸드폰으로 자신도 모르게 소액결제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업 시간에 안 배운 내용을 시험문제로 내도 되는지 등 청소년이 궁금해하거나 꼭 알아야 할 법률 문제에 대해 알기 쉽게 담았다. 이 책은 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무지한 태도를 가진 사람은 실생활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법률 문제를 골칫덩이로만 여길 뿐 스스로 해결할 수 없기에 법률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나아가 법률 문제 해결에 이르는 과정을 꼼꼼히 설명하며, 법조문이나 판례가 제시하는 결론이 만고불변의 진리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따라 함께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유동적 성격을 갖는다는 것도 알려 준다. SNS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전 세계인이 교류할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각종 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는 부정적인 면도 있답니다. 혹 내가 SNS에서 무심코 한 행위가 법 위반이 될 수도 있으니 이번 기회에 「개인정보 보호법」을 알아 두면 좋겠지요? 노동과 관련한 내용을 규정하는 법들을 통틀어 ‘노동법’이라고 합니다. 이 노동법 중에는 대표적으로 「근로기준법」이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은 근로 조건을 정한 것인데, 근로계약 당사자는 이렇게 법에서 정한 기준보다 낮게 정할 수는 없어요. 계약자유의 원칙에 중대한 수정을 가하는 것이지요. 우리 「헌법」은 ‘계약자유의 원칙’뿐 아니라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도 보장하고 있는데 양자가 충돌하는 경우 부득이하게 국가가 개입하는 것입니다.
토론 쫌 하는 중딩이 되고 싶어
느낌이있는책 / 이현옥 (지은이) / 2026.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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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있는책
청소년 학습
이현옥 (지은이)
“틴트 좀 발랐다고 선도부한테 잡히는 게 말이 돼?”처럼 일상에서 툭 튀어나오는 질문에서 출발한 토론 입문서다. 25년 차 현직 중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날것의 생각’을 토론의 씨앗으로 삼아, 생활 밀착형 주제를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다. 토론의 문턱을 낮춘 첫 교과서다. 책은 토론과 토의의 차이, 말하기 요령 등 기초를 짚은 뒤 스마트폰 사용, 노키즈존, AI 창작 등 21개 논제를 제시한다. ‘속닥속닥 DM 톡’ 형식으로 찬반 논거를 자연스럽게 보여 주며, 이기는 법이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한다.프롤로그 CHAPTER 01 : 토론이란 무엇일까? 토론이란? 토론 준비 하기 토론 진행방법 토론의 형식 토론에서 중요한 것 CHAPTER 02 : 21가지 주제 찬반토론 1. 10대와 권리 - 교복 대신 사복을 허용하라! - 수업 중 스마트폰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면?- 시험은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걸까? - 더 많은 학생이 1등급을 받을 수 있다면? - 교과서 대신 태블릿을 사용한다면? - 10대의 화장은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 학교에서 연애금지. 필요한가. 2. 사회와 제도 - 노약자석을 없애버리면 어떨까? - 노키즈존은 정말 필요할까. - 청소년도 죄를 지으면 감옥에 보내자! - 청소년기 성형수술 이득일까? 손해일까? - 흉악범 얼굴 공개 논란 - 사형 제도 유지 VS 폐지 - 콜라를 마실 거면 세금을 두 배로 내라고? 3. 과학과 기술 - AI, 사람을 완전히 대체 할 수 있을까? - 게임은 10대를 폭력적으로 만든다 - 가상 현실에서의 범죄, 현실과 동일하게 처벌한다. - SNS 팔로워, 인간관계의 척도일까?- AI가 쓴 소설도 문학 작품일까? - 인터넷 실명제, 내 익명성은 어디까지 보호될까? - 인간복제를 허용해야 할까?“틴트 좀 발랐다고 선도부한테 잡히는 게 말이 돼? 입술 색이 공부에 방해되는 것도 아닌데, 학교에서 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야?” 점심시간, 쉬는 시간에 친구와 나누는 대화나 DM에서 한 번쯤은 튀어나왔을 법한 말이다. “촉법소년이라고 처벌을 피하는 게 말이 돼?” “뉴스에서 범죄자 얼굴은 왜 가려주는 거야?” 이처럼 일상 속에서 툭툭 튀어나오는 질문들 속에는 이미 나만의 생각과 근거, 그리고 가치관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던지는 사소한 질문과 불평 속에는 이미 ‘토론의 씨앗’이 들어 있다. 25년 차 현직 중학교 교사인 저자는 이러한 ‘날것의 생각’이야말로 토론의 가장 좋은 출발점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어렵고 복잡한 이론 대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주제를 대화 형식으로 풀어내며 토론의 문턱을 낮춘다. 토론은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다시 생각해 보는 과정이라는 점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나도 할 수 있겠는데?” 자신감을 갖도록 돕는 토론의 첫 교과서. CHAPTER 1 ‘토론이란 무엇일까?’에서는 토론과 토의의 차이, 토론의 기본 구조, 말할 때의 속도와 목소리 크기, 시선 처리 등 실제 상황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초와 실전 팁을 다룬다. 토론이 처음인 독자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가장 기본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 CHAPTER 2에서는 총 21개의 논제를 세 가지 범주로 나누어 제시한다. 스마트폰 사용, 청소년의 연애, 내신 5등급제처럼 중학생의 일상과 맞닿은 주제부터, 노키즈존, 노약자석, 사회적 약자 문제 등 공동체의 문제, 그리고 AI 창작, 인간 복제처럼 시대 변화와 윤리의 경계를 묻는 질문까지 폭넓게 다룬다. 각 주제는 ‘속닥속닥 DM 톡’처럼 가벼운 대화로 시작해, 찬성과 반대의 논거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토론을 통해 ‘이기는 법’을 가르치기보다, 내 생각을 정리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며, 다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토론이 두려운 학생에게는 든든한 첫걸음이 되어 주고, 생각은 많지만 말로 꺼내기 어려웠던 학생에게는 생각을 정리하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반박시 니말이 맞음” 의견을 존중하는 걸까, 논쟁을 피하는 걸까? 이 문장은 요즘 학생들이 가장 자주 쓰는 말이면서, 동시에 가장 많은 것을 숨기고 있는 말이기도 하다. 상대의 말을 존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더 말하지 않기 위해 대화를 멈추는 신호이기도 하다. 《토론 쫌 하는 중딩이 되고 싶어》는 이런 일상적인 말 한마디 속에서, 우리가 토론을 어떻게 오해하고 있는지부터 묻는다. 토론은 이기기 위한 말싸움이 아니라, 생각을 키우는 연습이다. 이 책이 말하는 토론은 ‘말 잘하는 학생들만의 무대’가 아니다. 누군가를 이기기 위해 말하는 기술도 아니다. 토론은 자기 생각을 꺼내 보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듣고, 그 사이에서 다시 생각해 보는 과정이다. 저자는 토론을 특별한 능력이 아니라, 누구나 연습할 수 있는 ‘생각의 습관’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어느 한쪽이 정답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대신 찬성과 반대의 논거를 나란히 펼쳐 보이며, 독자가 스스로 묻게 만든다. “나는 어느 쪽일까?” “내 생각의 근거는 무엇일까?” 글을 읽는 행위가 곧 생각을 다듬는 훈련이 되는 순간이다. 가르쳐야 할 것은 말솜씨가 아니라 태도다. 이 책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말로 이기는 기술이 아니라, 토론을 대하는 태도다.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경청, 다른 의견을 무시하지 않는 존중, 감정이 아니라 이유로 말하는 법을 끊임없이 되짚는다. 토론은 상대를 굴복시키는 싸움이 아니라, 타인의 생각을 통해 내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연습이라는 메시지가 책 전체에 흐른다. 토론이 두려운 학생에게는 든든한 첫 발판이 되어 주고, 생각은 많지만 정리가 안 되던 학생에게는 중심을 잡아주는 책. 《토론 쫌 하는 중딩이 되고 싶어》는 학생의 생각을 말로 키워 주는 가장 현실적인 토론 입문서다. 찬반 토론은 단순히 지식을 암기하는 것을 넘어섭니다. 주어진 논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힘을 길러줍니다. 토론을 쉽게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관심이 있거나 흥미를 끄는 내용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A Clutural Guide To Korea, As Told By Students
늘봄 / Wave 지음 / 2010.10.05
12,000
늘봄
청소년 문학
Wave 지음
청소년 봉사단체 'WAVE'에서 G20 정상회의를 맞이하여 정부에서 발행하는 안내책자와는 별개로 우리나라를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펴낸 책이다.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음식, 교육, 종교 등 여러 방면에 대한 청소년들의 신선한 시선을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배달문화나 길거리 음식, 서울 밤하늘을 밝히는 십자가의 모습으로 한국 종교의 다양성 등을 소개하는 대목이 돋보인다.PREFACE 1. PARK KI-JUNG Korea's Economy : miracle on the Han river 2. KOH DONG-KYUN Overcoming the Undersized 3. LEE JU-EUN All Inclusive Guide to Korean Cuisine 4. CHA JUNG-RYUL Customs before law; The country of courteous people, Korea 5. CHO YANG-HYUN Do as the Koreans do 6. KIM HYUN-CHO How a unique history has shaped a unique political environment 7. CHOI IN-YOUNG Learning for Life 8. LEE SUN-WOO A never lasting roller coaster life of a Korean 9. PARK SEO-JUNG Everything about Korean Music 10. JEON SEONG-HOON Heritage of Korea, Medical Korea 11. PARK JEE-HEE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 12. KIM JI-HYUN The Sun never sets in Korea 13. KWAK JUN-HYEOK Treasures within the people of Korea 14. CHOI JIN-HO Religions, Hope and confidence in Koreans lives 국내 14명의 청소년들이 봉사단체 WAVE(World Association of Volunteering Elites)를 창단하고, 첫 작업으로 『청소년들이 소개하는 대한민국』(늘봄)이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웨이브 회장을 맡고 있는 박기정(분당 샛별중 3학년)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격상시킬 G20 정상회의가 우리나라에서 열리는데, 청소년으로서 할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정부에서 발행하는 안내책자와는 별개로 우리나라를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책 발간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자신들의 영어에 능통한 장점을 살려 영어로 원고를 썼다. 대한민국에 대한 청소년 민간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겠다는 각오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나라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 음식, 교육, 종교 등 여러 방면에 대한 청소년들의 신선한 시선을 들여다볼 수 있다. 따라서 일부 사실이나 역사 문화적 평가에 대한 정제되지 않은 표현들이 곳곳에 눈에 띤다. 그러나 그것은 앞으로 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수정 보완될 것으로 믿는다. 그럼에도 우리나라의 배달문화나 길거리 음식, 서울 밤하늘을 밝히는 십자가의 모습으로 한국 종교의 다양성 등을 소개하는 대목에선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남경필 의원은 “멋진 청소년들이 모였다. 이들이 쓴 글을 보니 우리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들이 그대로 드러난다. 요즘 아이돌 그룹 못지않은 외교 분야의 아이돌이 될 거란 믿음이 간다.”고 했고,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탤런트 변정수 씨는 “진심어린 봉사 정신을 가지고 있는 마음 따뜻한 학생들의 첫 작품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웨이브’ 봉사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고 싶다.”고 했다. 또 IET위원회 강석일 위원장은 “기성세대들이 보는 우리나라보다 청소년들이 보는 우리나라가 더 신선하다. 세계 각지에 나가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고 대한민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면 좋겠고, 외국 청소년들은 이 책을 보고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며 책 출간에 대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앞으로 ‘웨이브’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행사의 통역봉사는 물론, 우리나라에 파견 나와 있는 외교관 가족들을 위한 영어 연극(한국 전래동화) 공연 계획도 가지고 있다. 또한 봉사단체의 취지를 살려 이 책의 초판 인세 전액을 기부했고, 앞으로 발생할 관련 수익금 전액도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맘 프로젝트(부모 없는 아이들을 위한 집짓기)’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참으로 존경받는 사람이 되어라
아인스북 /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김욱 옮김 /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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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북
청소년 자기관리
필립 체스터필드 지음, 김욱 옮김
제1장. 성공의 성패는 젊은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있다 제2장. 정상의 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삶의 지혜도 알아 두어야 한다 제3장. 최고의 인생을 위해 소중한 젊음을 바쳐라 제4장. 역사와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지식을 키워라 제5장. 여행은 인생을 참으로 보람 있게 한다 제6장. 지혜롭게 세상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만의 확고한 주관을 가져야 한다 제7장. 한마디의 말로 상대를 사로잡아라 제8장. 진정한 우정은 평생을 통해 교훈을 준다 제9장. 원만한 대인관계의 비결 제10장. 지혜로운 인격을 가꾸어라 제11장. 성공을 위한 자기관리
중학수학 7가지 개념으로 끝낸다
행복한나무 / 조안호 지음 / 20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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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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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청소년 학습
조안호 지음
만점 공부법 시리즈. 사칙연산 기호, 괄호, 분수, 등식의 성질, 부등호, 절대값, 거듭제곱까지 총 7개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이 7가지 개념이 문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문제가 만들어질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을 포함하여 개념이 무엇이고 그 확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알려주고 있어 스스로 개념을 확장하고 기본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만 꼼꼼하게 읽어도 될 것이다.|프롤로그| 중학교 우등생 70% 이상이 고1에서 무너진다 1부 중학수학, 7가지 개념을 분석하라 0. 7가지 개념 : 사칙연산 기호, 괄호, 분수, 등식의 성질, 부등호, 절대값, 거듭제곱 1. [개념 1]사칙연산(+, -, ×, ÷) : 기호의 의미를 생각하라 [Special Page]?왜 덧셈보다 곱셈을 먼저 계산해야 할까? 2. [개념 2]괄호 : 먼저 계산하라는 명령기호 [Special Page] (개념)+(부분)=(정리) 3. [개념 3]분수 : 분수의 위대한 성질을 정리하라 [Special Page] 분수와 유리수의 구분 4. [개념 4]등식의 성질 : 가장 중요한 수학기호 [Special Page] 등식의 종류 5. [개념 5]부등호(>, <, ≥, ≤) : 큰 쪽으로 입을 벌리라는 명령기호 6. [개념 6]거듭제곱 : 거듭해서 제 자신을 곱한 수 7. 10의 거듭제곱 : ‘천’에는 0이 몇 개니? 8. [개념 7]절댓값(| |) : 양수로 만들라는 명령기호 9. |x|를 보는 눈 : 많이 보아야 예쁘다 [Special Page] 수학의 문제 풀이에도 리듬이 있다 2부 유리수 or 문자와 7개 개념의 만남 0. 유리수 or 문자의 계산 : 유리식을 어떻게 익히나? 1. 여러 개의 숫자 계산법 : 특이한 문제가 중요한 문제다 [Special Page] 항의 개수 구하기 2. 미지수와 미지수의 만남 : 중1, 쏟아지는 개념을 배우는 시기 3. 미지수의 사칙계산 : 덧셈과 곱셈, 계산과 정리를 구분하라 4. 숫자와 문자(미지수)의 만남 : 식을 보는 눈을 키워라 [Special Page] 문자를 사용한 식으로 나타내기 5. 다항식을 보는 눈(항, 계수, 차수 등) : 수학의 용어는 소통이다 6. 식의 종류 : 중학생다운 식을 만들자! 7. 식의 값 : 중학수학의 50%는 대입(代入) 8. 수 또는 일차식의 사칙연산 : 오답을 최소화하자! 9. 식과 등호의 만남 : 등식의 성질로 주어진 방정식을 정리하라 10. 방정식 푸는 순서 : 없어진다고 모두 0은 아니다 11. 항등식 : 쓸데없는 식이 아닌 등식이 성립하는 식 [Special Page] 쓸데없어 보이는 항등식은 도대체 왜 배우는 것일까? 12. 비와 비율 : 수학에 수가 아닌 것이 나왔다! 13. 비와 등호의 만남 : 공식이 아닌? ‘이해’로 접근하라 14. 비례배분 : 비례하게 나누어 주는 것 15. 두 방정식의 만남 : 교과서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고급 팁! 16. 방정식의 활용 : 미치지 마라, 쉬워질 거라는 믿음을 가져라 17. 거듭제곱과 사칙계산의 만남 : 공식은 원리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외워라 [Special Page] 20은 왜 1인가? 3부 등식 or 부등식과 0의 만남 0. 7개 개념 + 0의 성질 : 공식이 아닌 수학문제의 해결사? ‘0’ 1. 0 : 원래 없는 것이 아니라 있다가 없는 것이다 [Special Page] 0으로 나누어보자! 2. 합이 0이 되는 만남 : 쉬워서 부등식과 함께! 3. 곱이 0이 되는 만남 : 중3 인수분해의 핵심원리 4. 부등식 : 합이나 곱이 0이 아닌 경우 5. 부등식의 사칙연산 : 교과과정에는 없고 문제는 출제되고! 6. 부등식의 활용 : 방정식의 활용을 잘 할 수 있는가? 4부 실수와 이차방정식, 중3 개념의 보고다 0. 이차방정식 : 고3까지 간다 1. 제곱근 : 다이어트 기계라 생각하라 2. 실수의 특징 : 교과서에 없는 실수의 특징 3. 무리수와 절댓값(| |)의 관계 : 루트와 절댓값 벗기기는 같다 [Special Page] 유리수와 무리수의 차이는 무엇일까? 4. 무리수의 사칙계산 : 정확하게 배우고 빠르기를 연습하라! [Special Page] 지수에 음의 부호 또는 분수가 들어간다면? 5. 곱셈공식 : 인수분해 전 빠르게 할 수 있어라! [Special Page] 토너먼트의 총 경기 수는 어떻게 계산할까? 6. 두 개 이상의 항을 단항식으로 만드는 인수분해 : 암산이 되도록 해라 [Special Page] 인수와 약수는 같은 말? 7. 다양한 인수분해 : 여러 가지 문제 유형으로 익혀라 8. 공약수의 보존 : 두 수를 빼도 보존된다 9. 인수분해로 이차방정식 풀기 : 왜 하필 0이 되는 것만 다룰까? 10. 이차방정식 : 차수가 2차인 방정식 11. 완전제곱 꼴로 이차방정식 풀기 : 어떤 이차방정식도 푼다 [Special Page] 방정식, 등식의 성질로 푼다 12. 근과 계수와 관계 : 계수가 미지수면 관계에 집중하라 [Special Page] 식을 보는 눈 |에필로그| 수학문제가 아니라 내가 쉬워야 한다수학의 최종 목표는 고1, 중학수학은 고1 수학에 맞추는 전략으로 공부하라! 초등수학은 수 연산이 중심이고, 중학수학은 수식, 그리고 , 고등수학은 다양한 수식의 확장이다. 더 크게 바라보면 초등학교부터 중학교에서 배우는 수식을 고1에서 확장하는 하나의 매듭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초등수학과 중학수학의 최종목표는 고등학교 1학년이다. 이 책은 초등학교에서 초등학교의 개념들이 중학교에서 모두 쓰이는데, ① 괄호, ② 부등식의 성질, ③ 분수의 성질이라는 3개와 중학교에서 새롭게 배우는 ① -(‘모자라다’의 개념), ② =(등식의 성질), ③ | |(절댓값의 성질), ④ 거듭제곱 등 4개의 개념, 총 7개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비와 비율, 비례식, 비례배분 때문에 어렵다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이것은 분수의 성질과 등식의 성질로 모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정리하면 이 책에서 다루는 7가지 개념은 다음과 같다. ① 사칙연산 기호, ② 괄호, ③ 분수의 성질, ④ 등식의 성질, ⑤ 부등식의 성질 ⑥ 절댓값, ⑦ 거듭제곱 이 7가지 개념이 문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문제가 만들어질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그리고 중학교에서는 다루지 않다가 고등학교에서는 다루면서 가르치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포함하여 개념이 무엇이고 그 확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알려주고 있으니 스스로 개념을 확장하고 기본을 튼튼하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책만 꼼꼼하게 읽어도 될 것이다. 고등수학을 위한 중학수학의 개념 이야기! 이 책은 <초등수학 만점공부법>과 <중학수학 만점공부법>. 그리고 <고등수학 만점공부법 1,2,3>의 저자인 조안호 선생님의 쉽게 재미있는 개념수학 책이라 할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 분수를 확실하게 잡지 못한 중학생의 50%가 무너지는 시기가 중학교 3학년이라면, 다시 인문계를 진학한 학생들의 70∼80%가 무너지는 시기가 고등학교 1학년 때다. 일반 학생뿐만 아니라 중학교 우등생의 70% 이상이 고1 때 무너지기 때문에 학교 성적이 안정권이라 하여 안심해서는 안 된다. 진짜 실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고등학교 1학년에서 요구하는 수식에 필요한 개념과 수식을 보는 눈을 키워야 한다. 이 책은 이 수학포기자가 되기 전에 중학생이 반드시 알아야할 개념이야기다. 수학성적이 바닥이라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슨 수라도 써야 한다고 생각하나 보다. 어느 정도 동의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그런 공부 방식을 지속하는 것은 점점 어려워지는 수학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필자가 (개념)+(부분)=(정리)라는 등식을 만들었다. 수학을 공부할 때는 가장 먼저 개념을 공부해야 한다. 물론 개념만 익힌다고 해서 당장 수학을 잘하는 것은 아니다. 개념을 익히고 난 후에도 하나하나 부분에 속하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모파상을 읽다
휴머니스트 / 이정관 (지은이) / 2025.05.16
14,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이정관 (지은이)
일상의 다채로움을 포착하고 그려낸 프랑스의 작가, 기 드 모파상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책이다. 모파상의 수많은 작품을 몇 가지 키워드로 분류하고, 그중 대중에게 잘 알려진 대표작들을 선정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분석했다. ‘사랑’의 빛과 그늘, ‘전쟁’의 모순과 비극, ‘허영과 위선’이 야기하는 불행과 허무, 때때로 외면해 버리고 마는 ‘삶의 진실’,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불러오는 ‘선택’, 그리고 불안정한 눈으로 바라본 세계 ‘환상소설’까지, 삶의 여러 단면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숨은 진실을 서늘하게 꿰뚫어 비판하면서도 실상 그 자신 또한 여지없는 한 인간이기에 몸부림치던 영혼, 모파상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머리말 01 모파상의 삶과 작품 세계 02 모파상 작품 읽기 사랑: 의자 고치는 여자, 달빛, 마드무아젤 페를 전쟁: 비곗덩어리, 두 친구, 발터 슈나프스의 모험 허영과 위선: 승마, 보석, 목걸이 삶의 진실: 쥘 삼촌, 노끈, 귀향 선택: 시몽의 아빠, 전원 비화, 아버지 환상소설: 손, 오를라, 누가 알까?일상의 다채로움을 포착하고 그려낸 프랑스의 작가, 기 드 모파상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책 오늘날 에드거 앨런 포, 안톤 체호프, 오 헨리 등과 함께 세계적인 단편소설 작가로 평가받는 기 드 모파상은 명료하고 객관적인 문체, 평범한 일상의 단면을 날카롭게 들여다보는 관찰력과 통찰력, 치밀한 플롯 구성, 그리고 다소 어둡고 냉소적인 작품 세계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흔히 사실주의·자연주의 작가로 분류되지만, 300여 편이 넘는 그의 작품은 장르와 기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특유의 시선으로 인간과 삶을 관망하고 있다. 후기에는 초자연적 요소를 제재로 한 환상소설을 집필하면서 불안하게 흔들리는 그의 정신세계가 세상 밖으로 비집어 나오기도 했다. 이 책은 모파상의 수많은 작품을 몇 가지 키워드로 분류하고, 그중 대중에게 잘 알려진 대표작들을 선정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분석했다. ‘사랑’의 빛과 그늘, ‘전쟁’의 모순과 비극, ‘허영과 위선’이 야기하는 불행과 허무, 때때로 외면해 버리고 마는 ‘삶의 진실’,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불러오는 ‘선택’, 그리고 불안정한 눈으로 바라본 세계 ‘환상소설’까지, 삶의 여러 단면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과 숨은 진실을 서늘하게 꿰뚫어 비판하면서도 실상 그 자신 또한 여지없는 한 인간이기에 몸부림치던 영혼, 모파상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근현대 세계문학을 알기 쉽기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제인 오스틴을 읽다》를 시작으로 《알베르 카뮈를 읽다》, 《루쉰을 읽다》, 《헤르만 헤세를 읽다》, 《서머싯 몸을 읽다》, 《조지 오웰을 읽다》, 《셰익스피어를 읽다》, 《프란츠 카프카를 읽다》, 《오 헨리를 읽다》, 《알퐁스 도데를 읽다》, 《안톤 체호프를 읽다》, 《밀란 쿤데라를 읽다》, 《도스토옙스키를 읽다》 등 세계 근현대 작가들 가운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들의 삶과 그 대표작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모파상을 읽다》에 이어 《괴테를 읽다》, 《마크 트웨인을 읽다》 등이 출간 준비 중이며, 이 외에도 청소년들에게 권할 만한 세계 주요 작가들의 삶과 대표 작품들을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문학 작품들이 많지만,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나 일상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다. 교과서나 문제집 등에 실리는 짤막한 작품 몇 편을 접하는 것이 전부이고, 이마저도 제대로 된 감상보다는 ‘학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학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기르고 삶에 대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해나가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세계문학 작품들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다면 인간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작가론과 작품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학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에 대한 이해가 우선해야 하기에, 책의 앞부분에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한 작가론을 담았다. 이어서 작가의 대표작과 청소년들에게 권할 만한 작품들을 가려뽑아 작품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 작품론을 실었다. 짧은 단편을 소개할 경우에는 전문을 번역해서 싣고 간단한 해설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하기도 했다. 청소년 시기에 좋은 문학 작품들을 찾아 읽으면 지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도움이 될 테지만, 현실적으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명작들을 모두 찾아 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한 권의 책으로 대문호의 생애와 주요 작품들을 가볍게나마 접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이 청소년들이 세계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찾아 읽게 되는 계기가 되어줄 수 있었으면 한다. 일상의 단면에 숨은 진실과 인간의 본성을 비판한, 그러나 그 자신도 여지없는 한 인간이었던 작가, 기 드 모파상 ‘어쩌면 기 드 모파상의 작품 세계는 그의 삶 자체가 투영된 것이 아닐까.’ 모파상의 삶과 작품에 관심을 둔 독자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을 해봤을 법하다. 모파상은 1850년 노르망디 지방의 미로메닐에서 태어났다. 이곳은 그가 성장 후 주로 활동한 파리와 더불어 그의 작품 대부분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곳이다.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인 곳이지만, 그의 어린 시절은 그렇지 못했다. 모파상의 어머니인 로르 르 푸아트뱅은 부유한 중산층에서 태어나 교양을 갖춘 여성이었으나, 아버지인 귀스타브 드 모파상은 불성실하며 낭비가 심한 하급 귀족이었다. 여기에 불륜과 성격 차이가 더해지자 불화 끝에 결국 1860년 이혼한다. 이러한 성장 배경은 그의 성격을 불안하고 예민하게 만들었으며, 어둡고 냉소적인 작품 세계를 형성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의 어머니는 뛰어난 지성과 감수성을 지닌 여인으로, 모파상의 재능을 격려하며 그에게 문학적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게다가 그녀는 당대 최고의 작가 반열에 있었던 플로베르와 친분이 있었고, 이는 젊은 모파상이 문학의 길로 들어서는 데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한다. 모파상의 문장은 불필요한 수식어나 감정적 표현을 절제해 간결하고 정확하며 이로 인한 속도감 있는 전개가 이루어지는 게 특징인데, 이 독특한 문체가 만들어진 데는 뒷날 그에게 문학을 가르친 스승 플로베르의 영향이 컸다. 또 그는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 참전하면서 그 참혹함과 허무함을 몸소 경험했으며, 이 또한 모파상 특유의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일조했다. 그는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벌거벗겨지는 인간 군상의 적나라한 본성을 냉정하고 명료하게 드러냈으며, 이는 그의 초기 작품 <비곗덩어리> 외 <두 친구>, <발터 슈나프스의 모험> 등 여러 작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는 말년에 온갖 질환을 앓았는데, 특히 정신 질환과 매독으로 무척 괴로워했다. 거기에 다작으로 인한 피로와 복잡한 여자관계가 더해지며 그는 하루가 다르게 피폐해졌고, 자살까지 시도하기에 이른다. 이때 그의 불안정한 정신세계는 그의 후기 작품에 한층 더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를 드리웠으며, 초자연적 요소나 환상적 경향을 등장시킨 환상소설 집필로 이어진다. 이처럼 모파상의 삶은 그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된다. 불우한 어린 시절, 참전 경험, 스승의 영향, 정상적이지 못한 인간관계, 그리고 말년의 고통이 그의 작품의 주제, 인물 설정, 분위기, 세계관 형성에 깊숙이 관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모파상의 삶을 먼저 이해하는 것은 그의 작품을 더욱 깊고 풍부하게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과정이라 할 만하다. 이 책은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모파상의 작품들을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냈다. 먼저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한 뒤, 수많은 그의 작품 중 대표적인 것들을 몇 가지 키워드로 분류하여 이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설명함으로써 작품 안에 담긴 그의 고뇌를 찾아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 책과 함께 그의 작품을 읽으면 일상의 단면에 숨은 진실과 인간의 본성을 냉정하게 비판한, 그러나 그 자신도 한 인간으로서 고통 속에 괴로워하던 작가 기 드 모파상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1 : 지구
창비 / 이지유 (지은이) /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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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과학,수학
이지유 (지은이)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지구' 편은 지구의 자연환경과 이곳에 적응해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1장 지구로 가 보자! 1. 24시간 합주하는 화산 2. 화산에서 살아남기 3. 화산섬 달팽이의 흥망성쇠 4. 의외의 친분, 박쥐와 선인장 5. 낙타가 가시를 이기는 법 6. 선인장이 하는 일 7. 다 똑같은 가시가 아니다 8. 인간이 없다는 게 장점 9. 비를 부르는 재주 10. 빗방울은 뾰족 머리가 아니다 11. 순환의 정석 12. 바람을 타고 일어나는 일 13. 바다를 휘젓는 손 2장 지구의 사계절 1. 봄바람이 부는 방향은? 2. 민들레는 기본이 200 3. 찜통더위와 불쾌지수 4. 물속을 걷는 기분 5. 너무 더우면 잠을 자자 6. 사이클론이 배달하는 것 7. 알래스카에서 수확한 호박 마차 8. 노랗게 물든 가을이 사라진다? 9. 눈밭에서 행운을 얻는 법 10. 비단꿩의 겨울나기 11. 겨울잠의 기술 12. 북극곰과 남극의 관계 13. 균등한 사계절을 위하여 3장 지구 생명체의 구애와 번식 1. 혹돔은 모두 암컷으로 태어난다 2. 성은 바꿀 수 있는 거야 3. 초롱아귀의 조그만 남편들 4. 꼬리감는원숭이의 연애 전략 5. 수컷 고비의 다이어트 6. 깃털로 구애하는 법 7. 먹이 대신 꽃을 선물할게 8. 성의를 보인다는 것 9.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마음으로 10. 아름다움을 아는 새 11. 서로에게 끌리는 이유 12. 매력의 조건 13. 위험한 구애 14. 이렇게까지 계획적인 출산이라니 15. 진딧물의 출산 정책 16. 연애하지 않을 자유 4장 지구인은 누구인가? 1. 먹이를 얻는 방법 2. 줄여도 괜찮은 것 3. 지식을 얻는 방법 4. 의사소통하는 방법 5. 12초면 충분한 일 6. 달달한 것을 찾는 이유 7. 먹는 걸로 해결하려는 경향 8. 새로운 것에 끌리는 편 9. 빨간색이 좋은 이유 10. 착각은 자유 11. 남 좋은 일을 한다는 것 12. 인생은 사인 곡선? 13. 되돌아가는 건 쉽다 5장 인간적이라는 것 1. 노는 인간 2. 관성 인간 3. 술을 빚는 인간 4. 예술하는 인간 5. 시를 쓰는 인간 6. 상상하는 인간 7. 계산하는 인간 8. 사랑하는 인간 9. 투기하는 인간 10. 모이는 인간 11. 결정하는 인간 12. 쇠퇴하는 인간 13. 늙는 인간 6장 과학적이라는 것 1. 46억 년의 기다림 2. 외계인 나와라 오버! 3. 규소와 외계인 4. 친구를 찾아서 5. 어떻게 대화할까 6. 6,000살은 너무 어려 7. 과학이 아닌 이유 8. 우연을 오해하지 마 9. 보라색을 따져 보면 10.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11. 구닥다리를 무시하지 마 12. 블랙홀이 될 수 없는 이유한 장으로 읽는 컴팩트한 최신 과학! 과학적 사고와 인문학적 상상의 유쾌한 만남 과학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 해제시키는 유쾌한 과학책 시리즈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의 신작이다.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과 유머러스한 과학 글을 한 장에 담은 구성으로 ‘과학을 가지고 노는 법’의 정수를 보여 준다. 최신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한데 녹여 내며 재미와 지식의 균형을 맞춘 솜씨가 절묘하다. 과학은 쉽지 않다. 수학이라는 언어로 원리를 이해해야 하고, 외워야 할 지식도 방대하기 때문이다. 지레 겁을 먹고 과학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위트 넘치는 글과 그림을 통해 청소년들이 거대한 과학 지식 체계에 압도되지 않으면서도 과학적 재미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끈다.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의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유기적이고 통합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한편, 사회적.시대적 맥락 속에서 과학 지식을 바라보게 해 인문학적 통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과학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함께 쌓는 데 맞춤한 책이다. 과학 큐레이터 이지유가 선보이는 쉬운 과학책 이지유는 20여 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책을 써 온 대한민국의 대표 과학 저술가다. 2000년대 초반, 과학자 하면 근엄하고 진지한 남성 과학자만을 떠올리던 시대에 ‘별똥별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친근하고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펼쳐 놓으며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지금까지 꾸준하게 활동하며 한국 어린이.청소년 논픽션의 저변을 확장해 왔다. 생동감 있는 이야기와 재치 있는 글 솜씨, 과학에 대한 전문성을 장점으로 하는 그의 글은 교과서에도 수록되었고 어린이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추천도서 목록에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오랜 세월 왕성하게 활동하면서도 참신함을 유지하는 비결은 늘 최신의 자료와 지식을 업데이트해 오는 성실함에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여성 과학자’로서 분투해 온 이지유는 더 많은 여자아이들이 과학자를 꿈꾸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이지유 작가가 청소년과 성인 독자들을 위해 새로이 내놓는 과학책 시리즈다. 복잡한 공식과 방대한 지식에 압도당해 과학과 멀어진 이들이 다시 과학의 재미를 깨닫게 만든다. 오른손이 부러져 왼손으로 그리고 썼다! 2016년 겨울, 평생을 ‘완벽한 오른손잡이’로 살아왔던 이지유 작가에게 뜻밖의 사고가 찾아온다. 스키를 타다 오른손이 부러지면서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된 것. 무기력한 마음에 우울감까지 찾아올 무렵, 팬이 보내 준 펜을 꺼내 왼손으로 그림을 그려 보았다. 엉성한 듯 핵심을 포착한 왼손 그림에 SNS 친구들이 열광했고, 앉으나 서나 과학 생각만 하는 이지유 작가는 왼손 그림을 통해 최신 과학 지식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그렇게 출발했다. 오른손이 부러지면 왼손으로 해내는, 유쾌하고 긍정적인 작가의 태도가 이 책의 곳곳에 묻어 있다. 01 지구: 빗방울은 뾰족 머리가 아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권인 지구 편은 지구의 자연환경과 이곳에 적응해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빗방울은 떨어지면서 아랫부분에 공기의 저항을 받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듯 뾰족한 모양이 아니라는 사실처럼 반전의 재미가 있는 지식을 선사한다. 사하라 사막에서 아마존으로 옮아가는 거대한 황사 속에는 생명체의 유전자 구성에 꼭 필요한 인이 들어 있어 아마존에 뿌려지는 비료의 역할을 한다는 것 등 지구가 생태계를 조율하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구 생물의 구애와 번식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 또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혹돔은 모두 암컷으로 태어나고 나중에 그중 일부만 수컷으로 변신한다는 사실 등 성(性)과 관련된 인간들의 편견을 깨는 지식이 특히 흥미롭다. 이 책은 지구 생물 중에서도 단일 종으로 지구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간을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인간의 생을 사인(sin) 그래프로 설명하고, 인간의 행동을 관성의 법칙에 빗대는 등 과학적 분석과 어우러진 유쾌한 통찰이 깨달음을 남긴다. 지구 편은 우리에게 익숙한 은행나무가 실은 멸종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 등을 전하며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주변의 존재를 생경하게 바라보게 한다. ●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 시리즈의 특징 1. 통합 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는 책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는 일상의 작은 경험에서, 무심코 스쳤던 이야기 속에서 과학 지식과 과학 방법을 포착해 낸다. 과학과 인간, 나아가 사회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올바르게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과학 책이다. ’인문학적 상상력과 과학적 창조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통합과학‘을 준비하는 첫걸음으로 삼을 만하다. 2. 과학과 친해지게 하는 책 이은희, 이정모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과학 저술가들은 『이지유의 이지 사이언스』가 “깔깔거리며 책장을 넘기다가도 문득 지식의 깨달음이 훅 치고 들어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만드는 책” “과학을 유쾌하게 설명한 책”이라고 평한다. 과학 지식의 핵심을 꿰뚫으면서도 위트와 유머를 놓치지 않는 이 책은 과학적 호기심을 일깨우고 교양을 높여 줄 것이다. 3. 긴 글 읽기가 버거운 SNS 세대를 위한 책 핵심을 포착하는 왼손 그림과 과학 지식과 방법에 대한 설명을 담은 글이 어우러진 구성으로 과학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하고, 긴 글 읽기를 버거워하는 SNS 세대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화산은 매우 큰 크롬본이다. 트롬본은 인간들이 연주하는 금관 악기로, U자 모양 관을 앞뒤로 밀고 당기면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를 만든다.
삼총사 2
자음과모음 /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장 아돌프 보세 그림, 유진원 옮김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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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알렉상드르 뒤마 지음, 장 아돌프 보세 그림, 유진원 옮김
청소년 클래식 1권. 평생 250여 편의 작품을 쓴 알렉상드르 뒤마. 그가 생전에 가장 좋아했다는 소설 <삼총사>는 1844년 세상에 선보이고 지금까지 널리 사랑받고 있다. 당시 신문 연재로 시작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후속작 <20년 후>, <브라줄론 자작>의 탄생에 밑거름이 되기도 했다. 이 작품의 원본은 1천 쪽이 넘는 분량이라 한 번에 읽기에 어려움이 있다. 자음과모음의 ‘청소년 클래식’ 시리즈 <삼총사>는 소설의 중심이 되는 사건을 충실하게 반영하며 원본과 원문을 그대로 살린 요약본이다. 원작에서 원문의 훼손을 지양하고 복잡한 구문과 지엽적인 내용을 생략했기 때문에 청소년과 현대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작의 깊이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였다.밤에는 모든 고양이가 잿빛이다 / 복수의 꿈 / 밀레디의 비밀 / 아토스는 어떻게 움직이지도 않고 장비를 갖췄을까 / 추기경 / 라로셸 공격 / 앙주산 포도주 / 콜롱비에 루즈 여관 / 난로 연통의 쓰임새 / 부부의 재회 장면 / 생제르베 보루 / 총사들의 회의 / 집안일 / 숙명 / 아주버니와 제수의 이야기 / 장교 / 억류 / 고전 비극을 흉내 낸 수단 / 탈옥 / 1628년 8월 23일, 포츠머스에서 일어난 일 / 프랑스에서 / 베튄의 카르멜회 수녀원 / 서로 다른 모습의 두 악마 / 물 한 방울 / 붉은 망토를 입은 사나이 / 심판 / 사형 집행 / 결말 / 에필로그 / 옮긴이의 말정의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든든한 친구 〈삼총사〉 작가의 상상력에 극적인 에피소드가 어우러진 명작을 원문 그대로! 수많은 영화, 만화, 드라마, 뮤지컬로 재탄생한 〈삼총사〉 다르타냥과 세 명의 총사… 파리를 정의로 물들인 승부사들의 이야기! 우리가 좋아하는 는 오늘날까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고전이자 최고의 모험소설이다. 우정과 정의, 용기의 상징이 된 소설은 다르타냥과 세 명의 총사가 온갖 모험을 겪으며 총사대장이 되는 여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지방 귀족 출신의 다르타냥이 세 명의 총사와 만나 친구가 되고, 함께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는 탄생 1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한다. 는 그 인기 덕분에 다양한 영화, 뮤지컬, 만화, 드라마로 꾸준히 재탄생하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그러나 원작이 방대한 분량으로 책으로 읽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청소년 클래식’ 시리즈 는 소설의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복잡하고 지루한 구문을 생략했다. 가급적 원문을 훼손하지 않고 작품의 흐름을 이어가며, 부득이한 경우 긴 문장의 일부를 삭제하는 방식으로 편집하여 원작과 원문이 주는 깊이와 감동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 이는 내용만을 전달하기 위해 간추려서 문장을 완전히 바꿔서 다시 썼다거나, 청소년을 위해 특별히 쉬운 문장이나 단어를 사용한 편집본과는 차별성을 가진다. 원작과 원문을 그대로 살린 최고의 고전 시리즈! 프랑스 ‘에콜 데 루아지르(L'cole des loisirs)’ 출판사 원본 번역 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세계문학을 선보일 ‘청소년 클래식’ 시리즈는 프랑스의 청소년문학 전문출판사 ‘에콜 데 루아지르(L'cole des loisirs)’의 ‘클라식 아브레제(Classiques Abrgs)’ 컬렉션에 근간을 두고 있다. 이 컬렉션은 1977년부터 지금까지 90여 편을 꾸준히 출간하였는데, 프랑스 고전을 비롯해 영미, 독일, 러시아 등의 문학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분량이 긴 고전을 큰 줄거리 또는 중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읽기 좋은 분량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청소년 클래식’ 시리즈의 표지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보드게임 체스를 모티브로 삼아 각 작품의 상징을 모던한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작품의 스토리를 담아 의미가 있으면서도 감각적인 외형으로 독자에게 한발 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의 본문에는 작가 뒤마와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저명한 삽화가의 그림을 넣어 원작의 묘미를 더 깊이 느끼도록 하였다. “백작, 백작이시군요. 기다리고 있었어요.”사랑하는 대상이 행복한 목소리로 연적의 이름을 부르며 그 연적에게 건네는 사랑의 맹세를 듣는 이의 영혼은 분노와 괴로움으로 고통받는 법이다.다르타냥은 예상하지 못했던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했고 질투심에 가슴을 물어뜯겼으며, 바로 그 순간 옆방에서 울고 있는 불쌍한 케티만큼이나 괴로웠다.“그래요, 백작님.” 밀레디는 다정하기 그지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저는 우리가 만날 때마다 당신의 눈빛과 말이 내게 표현했던 사랑 덕분에 행복하답니다. 당신이 나를 생각하고 있다고 증명해주는 사랑의 정표를 드리고 싶어요. 날 잊을 수도 있으니까요. 받으세요.”그녀는 자기 손가락에서 반지를 빼서 다르타냥의 손가락에 끼워주었다. “네 친구 주머니에 있는 편지를 찾아서 내게 가져와라.”“보루에서 총알이 쏟아지는데 말입니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기사님. 불쌍히 여겨주세요! 기사님께서 사랑하시는 그 젊은 부인을 생각해서요. 어쩌면 기사님은 그 부인이 죽었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부인은 죽지 않았습니다!”“내가 사랑하는 여인이 있다는 걸 어떻게 알았지? 그리고 내가 그 여자가 죽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고?” 다르타냥이 물었다.“내 동료가 주머니에 가지고 있는 편지를 읽었습니다.”그의 얼굴에 얼마나 공포가 심하게 떠올랐던지 다르타냥은 측은한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를 경멸 어린 눈빛으로 쳐다보며 말했다.“좋아!” 다르타냥이 말했다. “용기 있는 남자와 너같이 비겁한 녀석의 차이를 내가 몸소 보여주마. 여기 있어라. 내가 가지.”그리고 민첩한 발걸음으로, 예의 주의를 살펴보며, 최대한 지형지물의 도움을 받아 다르타냥은 쓰러져 있는 병사에게 다가갔다. 그가 그 병사를 어깨에 짊어지자마자 적군이 총을 쏘기 시작했다.가벼운 흔들림, 살을 파고드는 세 발의 둔한 총소리, 마지막 비명, 단말마의 떨림으로 다르타냥은 자신을 암살하려고 한 자가 방금 자신의 목숨을 구해줬다는 사실을 알았다. “다르타냥! 다르타냥!” 그녀가 외쳤다. “여기에요, 여기요.”“콩스탕스! 콩스탕스! 어디 있어요?”바로 그 순간 문이 열렸다. 열렸다기보다는 충격으로 떨어져 나갔다. 몇 명의 남자가 방 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보나시외 부인은 의자에 주저앉아 있었는데 미동도 할 수 없었다. 다르타냥은 아직까지 연기가 피어오르는 권총을 집어던지고 자신의 애인 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토스는 자신의 권총을 혁대에 찔러 넣었고 포르토스와 아라미스는 뽑아 들고 있던 칼을 칼집에 도로 집어넣었다.“오, 다르타냥, 내 사랑, 결국 이렇게 오셨군요. 거짓말하신 게 아니었어요, 정말 당신이군요!”“그래요, 맞아요. 콩스탕스!”“오, 당신이 오지 않을 거라고 그녀가 말했지만 나는…….”‘그녀’라는 말에 차분히 앉아 있던 아토스가 벌떡 일어섰다.“그녀라고요! 그녀가 누구죠?” 다르타냥이 물었다.“내 친구요. 나와 맺은 우정을 생각해서 나를 박해하는 사람들로부터 빼내주려고 했어요. 당신을 추기경의 호위병인 줄 알고 막 도망친 여자예요.”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
블랙피쉬 / 최원형 (지은이) /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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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피쉬
청소년 과학,수학
최원형 (지은이)
생태·환경 전문가로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등 다수의 우수 환경도서를 출간해 온 최원형 작가는 이 책에서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질문하기'를 꼽는다. 묻고 답하며 알아 가는 것만큼 상대를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방법은 없어서다. 이에 저자는 매월 기후 변화에 발맞춘 색다른 질문을 던지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함께 답을 찾아 나선다. 눈 내리는 1월에 "물은 투명한데 빙하는 왜 흰색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봄이 한창인 4월에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너무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의문을 품은 적이 있다면, 무더운 7월에 "매미는 도대체 왜 그렇게 시끄러울까?" 알고 싶었다면, 선선한 10월을 지나며 "그 많던 낙엽은 어디로 간 걸까?" 생각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태계 원리를 둘러싼 과학 지식을 쌓고, 묻고 답하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도 높일 수 있다는 것. 이에 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질문 연습은 그간 해 왔던 수동적인 독서 활동과는 차원이 다른 '앎'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여는 글 1월 깃털과 동물의 겨울잠 겨울철 깃털만 입고 있는 새들은 춥지 않을까? 눈과 빙하 물은 투명한데 왜 눈은 흰색일까? 2월 겨울눈과 나무의 겨울나기 빈 가지였는데 어떻게 봄이 되면 잎이 돋고 꽃이 필까? 로제트와 풀의 겨울나기 연약한 풀도 겨울을 견딜 수 있을까? 3월 딱따구리와 새들의 집 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뚫으면 나무가 망가지지 않을까? 뱀밥과 쇠뜨기 그리고 화석식물 어떻게 몇억 년 전부터 살던 식물이 지금까지 남아 있을까? 씨앗과 종자 가을에 땅에 떨어진 씨앗도 왜 봄이 되어야만 싹을 틔울까? 4월 민들레와 잡초의 정의 이름 없는 풀은 다 잡초일까? 잡초의 기준은 뭘까? 애벌레와 센티넬라 멸종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너무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개구리와 양서류 개구리 피부는 왜 미끌미끌할까? 5월 벌과 폴리네이터 벌은 다 쏘는 걸까? 벼와 논의 생물 다양성 우리는 왜 쌀을 주식으로 하게 되었을까? 수달과 하천 생태 수달은 어쩌다 천연기념물이 되었을까? 6월 무당벌레, 살아 있는 농약 초록 풀밭에 빨간색은 너무 눈에 잘 띄는데 무당벌레는 천적이 두렵지 않을까? 가시박, 외래종과 교란종 그리고 종 복원 새로운 생물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면 생물종이 늘어나니까 좋은 건데 왜 외래종을 없애는 걸까? 한국고라니와 로드킬 산에 사는 고라니가 수영을 한다고? 7월 이끼, 최초의 육상식물 우주에서도 끄떡없는 식물이 있다고? 매미, 땅속에서 땅 위로 매미는 왜 3년, 5년, 7년, 13년, 17년을 주기로 땅 위로 올라올까? 수세미와 덩굴식물 덩굴식물마다 타고 오르는 방법이 다르다고? 8월 날도래와 수서곤충 딱정벌레가 물속에도 산다고? 소똥구리와 바닷가 모래언덕 우리나라에도 사막이 있다고? 버섯과 생태계의 분해자 버섯이 곰팡이라고? 9월 사마귀와 잠자리, 최고의 사냥꾼들 사마귀는 짝짓기하는 동안에도 수컷을 잡아먹는다고? 지의류, 지구의 옷 얼룩덜룩한 게 이끼가 아니라고? 말벌, 질병과 병해충 전파를 막는 역할 벌을 다 잡아먹고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데도 말벌을 보호해야 할까? 10월 거미와 놀라운 삶의 기술 '땅거미가 내린다'는 표현에서 땅거미는 실제 거미일까? 참나무, 수많은 생명을 품는 넉넉함 1936년 베를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부상으로 받은 것은 무엇일까? 낙엽, 자연으로 돌아갈 권리 기온이 올라가면 단풍색이 덜 선명해진다고? 11월 파리목 곤충, 혐오를 넘어 공존으로 파리는 세상 쓸모없는 곤충일까? 도시 동물, 도시에 터 잡는 야생동물들 도시의 혐오 조류 비둘기가 훈장을 받았다고? 12월 흙과 토양생물, 건강한 흙이 인류를 건강하게 해마다 낙엽이 쌓일 텐데 숲 바닥은 왜 늘 일정한 높이일까? 큰고니, 철새들의 이동 철새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지내다 오는 걸까? 참고 자료"질문하는 만큼 우리의 세계는 깊어진다!" 질문하고 답하며 세상을 넓히는 자연 탐구자 최원형의 열두 달 생태 감수성 수업 '지구가 아프다'는 말을 숱하게 들어 왔지만 이게 '내 얘기'가 아닌 '남 얘기'처럼 들린다면? 그건 바로 '생태 감수성'이 부족해서다! 일 년 열두 달 호기심 가득한 질문이 이어지는 이 책과 함께 자연스럽게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후 시민이 되어 보는 것은 어떨까? 생태·환경 전문가로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등 다수의 우수 환경도서를 출간해 온 최원형 작가는 이 책에서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해결책으로 '질문하기'를 꼽는다. 묻고 답하며 알아 가는 것만큼 상대를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방법은 없어서다. 이에 저자는 매월 기후 변화에 발맞춘 색다른 질문을 던지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함께 답을 찾아 나선다. 눈 내리는 1월에 "물은 투명한데 빙하는 왜 흰색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봄이 한창인 4월에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너무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의문을 품은 적이 있다면, 무더운 7월에 "매미는 도대체 왜 그렇게 시끄러울까?" 알고 싶었다면, 선선한 10월을 지나며 "그 많던 낙엽은 어디로 간 걸까?" 생각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태계 원리를 둘러싼 과학 지식을 쌓고, 묻고 답하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도 높일 수 있다는 것. 이에 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질문 연습은 그간 해 왔던 수동적인 독서 활동과는 차원이 다른 '앎'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파리는 세상 쓸모없는 존재일까?"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질문하는 만큼 우리의 세계는 깊어진다! 119가지 질문으로 시작하는 열두 달 환경 인문학 질문만큼 생각의 확장을 돕는 도구가 또 있을까? 질문하고 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은 한 사람의 세계를 넓히는 것을 넘어 때로 세상을 바꾸기도 한다. "파리는 세상 쓸모없는 존재일까?"라는 질문을 할 수 있어야만 분해자 역할을 하는 파리의 이로움을 깨달을 수 있듯(책 301쪽), 질문은 문제의 답을 찾게 해 줄 출발점이자 나와 다른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이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은 생태 ·환경 ·에너지 전문가이자 청소년 베스트셀러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을 쓴 최원형 작가의 신작으로, 일 년 열두 달 계절 변화에 발맞춘 119가지 질문에서 출발해 환경을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눈 내리는 1월에 "물은 투명한데 왜 빙하는 흰색일까?" 궁금했던 적이 있다면, 봄이 한창인 4월에 "애벌레가 꿈틀거리는 게 너무 징그러운데 참아야 할까?" 의문을 품은 적이 있다면, 무더운 7월에 "매미는 도대체 왜 그렇게 시끄러울까?" 알고 싶었다면 이 책을 펼쳐 보자.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에서 시작해 생태계 원리를 둘러싼 과학 지식도 쌓고, 묻고 답하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더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질문 연습은 그간 해 왔던 수동적인 독서 활동과는 차원이 다른 '앎'의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환경 파괴와 기후 위기에 놓인 지구, '생태 감수성'이 해결책이라고? 환경 오염과 기후 문제가 뉴스를 도배하는 시대, '지구가 아프다'는 말을 숱하게 들어 왔지만 '내 얘기'가 아닌 '남 얘기'처럼 들린다면? 그건 바로 '생태 감수성'이 부족하기 때문! 기후 위기와 지구 생태에 관심을 갖는 현명한 어른이 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이 책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해결책으로 '질문하기'를 꼽는다. 묻고 답하며 알아가는 것만큼 상대를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방법은 없어서다. 말벌은 그저 없애야 할 무시무시한 곤충인지, 파리는 성가시고 더럽기만 한 존재인지, 도시의 비둘기는 어쩌다 이토록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는지. "떠오르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가 이해로 바뀌었고 역지사지하는 마음의 길이 생겼다"고 저자는 말한다. 강제로 서식지를 이주당하는 개구리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 도로로 뛰어드는 고라니의 로드킬을 막기 위해 애쓰는 일, 도시로 몰려드는 야생동물의 처지를 이해하는 일도 모두 역지사지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 이는 곧 내가 생태계의 일부란 사실을 인정하는 일이기도 하다. 소똥구리가 없어 분해되지 못한 소똥이 넘쳐 났던 호주 이야기, 단물을 얻기 위해 진딧물을 사육하는 개미 이야기, 먹고 눈 똥으로 씨앗의 발아율을 높이는 곰과 산양 이야기 역시 수많은 생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이처럼 지구상 모든 생명체가 하나의 생태계를 이룬다는 사실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면, 이게 바로 생태 감수성의 출발이 아닐까. 그리고 이 새로운 마음가짐이 기후 위기의 유일하고도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어 줄지 모른다. 자연의 신비를 알아 가다 보니, 과학이 재밌어졌다! 꿈꾸는 과학도를 위한 즐거운 탐구 생활 "딱따구리가 나무에 구멍을 뚫으면 나무가 망가지지 않을까?" "아가미도 없는 곤충이 물속에서 어떻게 숨을 쉴까?" "무당벌레가 유리창에서 미끄러지지도 않고 잘 기어갈 수 있는 비결은 뭘까?" 질문하고 답하며 놀랍도록 흥미로운 생물학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책! 《질문으로 시작하는 생태 감수성 수업》은 꿈꾸는 과학도를 비롯해 탐험과 탐구를 즐기는 모두를 위한 친절한 과학책이다. 책에는 도시와 논밭, 숲과 바다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생명 이야기가 가득하다. 물방개를 비롯한 물속 수서곤충부터 빗물이 들이치지 않는 곳에 구멍을 뚫고 둥지를 만드는 딱따구리, 몇억 년 전부터 살아온 화석식물인 뱀밥과 쇠뜨기, 각각이 렌즈 역할을 하는 육각형 구조의 눈과 근육이 발달한 날개로 뛰어난 사냥술을 발휘하는 잠자리, 흡반 덕분에 벽이나 유리창, 풀줄기에도 잘 달라붙어 기어 올라갈 수 있는 무당벌레와 개구리, 우주에서도 끄떡없는 육상식물인 이끼, 토양 속 유기물을 분해하는 지렁이와 미생물, 해안사구에 방목된 소똥구리까지, 늘 우리 주변에 있어 왔지만 제대로 들여다본 적 없는 수많은 생명체의 신비로운 이야기 속으로 지금 떠나 보자. 놀이하듯 관찰하고 탐구하며 저마다의 생물이 품은 진화의 비밀을 하나씩 파헤치다 보면, 어렵고 따분하기만 했던 과학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재밌어질 것이다. 딱따구리는 부리로 나무를 두드리기도 하지만 쪼기도 해요. 어느 날 문득 딱따구리는 어째서 이렇게 다양한 방식으로 나무를 두드리고 쪼는지 궁금했어요. 해마다 추석이면 등장하는 말벌 뉴스를 들으며 말벌은 없애 버려야 할 무시무시한 곤충인지, 파리는 세상 쓸모없이 그저 성가시고 더럽기만 한 존재인지, 도시의 비둘기는 어쩌다 이토록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는지 궁금했지요. 떠오르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수많은 오해가 이해로 바뀌었고 역지사지하는 마음의 길이 생기더군요. (중략)질문은 새로운 세상으로 길을 안내하는 내비게이션이고 조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제가 던진 어쭙잖은 질문이 여러분을 더 깊은 질문으로 이끄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랍니다. 질문이 꼬리를 물고 이어져 지구에서 뭇 생명과 조화롭게 살아갈 방법을 모색하는 장이 펼쳐지길 또한 기대합니다.<여는 글_ 질문이 필요한 시대> 중에서 무당벌레의 앞날개는 산뜻하고 선명한 빨간색이에요. 노란색 날개를 지닌 무당벌레도 있지만 대개는 빨간색이지요. 빨간색은 초록색과 대비를 이루며 눈에 잘 띄는 색이에요. 무당벌레는 활동 무대가 풀이 많은 곳이면서 대체 왜 이토록 강렬한 색으로 진화한 걸까요? 눈에 잘 띄면 당연히 천적에게 들키기도 쉬운데 말이지요. 새똥을 닮은 거미, 몸을 늘려 나뭇가지와 비슷하게 붙어 있는 자나방 애벌레, 풀밭에 오면 초록색으로 땅에서는 흙색으로 몸 색을 바꾸는 개구리처럼 대부분 동물은 자기 몸이 드러나지 않도록 보호색을 띠는데 무당벌레는 왜 그런 걸까요?무당벌레는 눈에 잘 띄도록 색을 지니는 게 자기를 보호하는 한 방법이랍니다. 강렬한 색깔의 옷을 입은 무당벌레는 누군가가 잡으려고 하면 여섯 개 다리를 옴츠리고는 땅으로 툭 떨어져요. 죽은 척하는 의사(擬死) 행동을 하는 거예요. 무당벌레의 이런 행동을 이미 본 사람도 있을 거예요. 진짜 죽은 건지 확인하려 만지면 냄새도 고약한 노란 액체를 내놓잖아요. 이 노란 액체는 냄새만 고약한 게 아니라 쓴맛까지 있어서 무당벌레를 한 번 맛본 동물은 두 번 다시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 같아요.곤충을 주로 잡아먹는 새가 무당벌레의 최대 천적일 텐데요. 오래전 새들이 무당벌레를 잡아먹었다가 그야말로 쓴맛을 본 이후로 화려하고 눈에 잘 띄는 곤충을 경계하게 되었답니다. 무당벌레가 이렇듯 눈에 띄는 앞날개를 지닌 이유가 보호색이라니 생물마다 살아가는 방법이 정말 다양한 것 같아요.<“초록 풀밭에 빨간색은 너무 눈에 잘 띄는데 무당벌레는 천적이 두렵지 않을까?”_ 6월 무당벌레, 살아 있는 농약> 중에서
말라야 예쁘다면서요?
현암주니어 / 김윤아 (지은이), 이다 (그림) /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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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김윤아 (지은이), 이다 (그림)
체중은 줄어드는데, 불안은 줄지 않는다. 먹는 일이 죄책감이 되고, 살이 찌는 건 실패처럼 느껴진다. 이건 단순히 다이어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먹는 것이 고통이 되어 버린 마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먹토’, ‘프로아나’, ‘뼈말라’ 같은 납작한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하고 섬세한 청소년 섭식장애의 세계에 대해 알아본다.1장 내가 섭식장애라고요? 01 그저 다이어트를 했을 뿐인데요 8 02 마르지 않아도 섭식장애인가요? 16 03 내가 섭식장애인 줄 몰랐어요 26 2장 내 몸이 자꾸 미워져요 01 사람들이 내 다리만 쳐다보는 거 같아요 36 02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체중밖에 없어요 46 03 친구처럼 다리가 마르면 좋겠어요 54 3장 말랐다고 칭찬받았어요 01 살을 빼면 대단하다고 하던데요 64 02 아이돌은 ‘뼈말라’인데, 왜 우리는 안 되죠? 72 03 약만 먹으면 10kg이 금방 빠진댔어요 80 04 부모님이 제가 창피하대요 92 4장 회복하고 싶지만 살찌는 건 두려워요 01 섭식장애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102 02 규칙적으로 먹으면 살찔 것 같아요 110 03 엄마랑 맨날 밥 먹는 걸로 싸워요 120 부록 섭식장애 자가 진단 테스트 130 작가의 말 섭식장애가 있어도, 삶은 계속되어야 하니까 132 참고문헌 135다이어트가 아닌, ‘고통’에 대한 이야기 섬세한 시선으로 들여다본 청소년 섭식장애 최근 몇 년 사이, ‘청소년 섭식장애’에 대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청소년들이 살을 빼기 위해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먹고 토하는 ‘먹토’, 음식을 씹고 뱉는 ‘씹뱉’ 등의 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마르지 않으면 죽는 게 낫다.”는 내용의 고백도 더는 낯설지 않다. 이 같은 현상 앞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은 단순하다. “왜?" 청소년들은 왜 몇 시간씩 변기를 붙잡고 음식을 게워 내는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마르려고 할까? 『말라야 예쁘다면서요?』는 이 질문에 대해, 그 원인이 단순히 ‘예뻐지고 싶어서’라는 이유로 설명될 수 없다고 말한다. 청소년 시절 섭식장애를 겪고, 섭식장애 전문 상담사가 된 저자는 청소년과의 상담 현장에서 마주한 생생한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청소년 섭식장애가 ‘다이어트’라는 원인 하나로는 결코 설명될 수 없는 문제임을 짚어 낸다. 자율성을 억누르는 입시 제도, 경쟁을 당연시하는 사회 분위기, 비현실적인 몸의 기준을 끊임없이 주입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청소년 섭식장애 환자의 발현은 어쩌면 너무도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대한민국의 청소년은 지금도 조용히 병들고 있다. “말라야 예쁘다면서요?” 왜곡된 몸의 기준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 우리 사회는 몸을 끊임없이 평가하고 통제한다. 그 대상이 청소년일 때 영향력은 더욱 깊고 광범위하다. 각종 뷰티 산업은 ‘당신은 지금보다 더 나아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끊임없이 주입했고, 여러 다이어트 상품을 대중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성형 수술 광고부터 다이어트 보조제 광고, 피부과 시술 광고까지. 10대들은 매일같이 왜곡된 몸 이미지에 노출되고 있다. 『말라야 예쁘다면서요?』는 이처럼 마른 몸에 대한 강박이 어떤 심리적·사회적 구조 안에서 강화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섭식장애를 단순히 개인의 의지나 자존감 문제로 설명하는 것은 청소년이 처한 상황을 간과하는 태도라고 말한다. ‘먹토’, ‘프로아나’, ‘뼈말라’ 같은 납작한 단어로 청소년 섭식장애 환자들을 재단하기 전에, 우리는 질문해야 한다. 그 아이들은 왜 그렇게까지 마르고 싶어 했을까? 말라야 예쁘다고 물은 사람은 누구인가? 현실감 있는 만화부터 실천 가능한 체크리스트까지, 공감 백배 윤아쌤 상담소 『말라야 예쁘다면서요?』는 섭식장애를 겪는 청소년과 윤아쌤의 상담 장면을 통해, 청소년이 감정적 거리 없이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익숙한 메시지 앱을 연상시키는 대화 형식, 자가 진단을 위한 체크리스트,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팁까지, 독자가 능동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폭식, 절식, 몸무게 강박 같은 실감 나는 사례를 보여 줌으로써 자신이 얼마나 섭식장애 환자다운지를 검열하느라 치료를 미뤄 온 이들에게 치료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아가 부모와 교사, 상담자 등 어른들이 청소년의 고통을 정확히 이해하고 함께 회복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 10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보유한 그림작가 이다가 그린 만화 컷이 더해져, 책의 몰입도와 감정의 밀도를 한층 높인다. 이다 작가 특유의 날 것 같은 감성과 사실적인 유머는, 말로 다 담기지 않는 청소년들의 불안과 흔들림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섭식장애가 있어도, 삶은 계속되어야 하니까.’ 완벽한 해결책보다 정확한 위로의 메시지 청소년의 섭식장애는 성인의 경우와 다르다. 성인은 먹는 문제로 일상에 큰 지장이 생기면 자발적으로 병원을 찾지만, 청소년은 아무리 힘들어도 다이어트를 포기하는 결정을 쉽게 내릴 수 없다. 당장 학교에서는 외모로 순위를 매기고, 뚱뚱한 친구들을 놀리는 장면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다이어트를 멈추라.”는 말은 청소년들에게는 무리한 요구처럼 들린다. 그렇다면 섭식장애에 걸린, 혹은 섭식장애의 길로 막 들어서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조언은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지금 당장 다이어트를 포기할 순 없더라도, 일상을 포기하지는 말라고. 음식이 내키지 않아도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기로 했던 약속은 되도록 지키고, 폭식을 하느라 학원을 빼먹지 않는 것. 그렇게 일상을 이어 가는 작은 선택들이, 결국은 회복의 자원이 될 수 있다고 말이다. 『말라야 예쁘다면서요?』는 완벽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섭식장애를 겪는 청소년들이 더는 혼자 아프지 않도록 정확한 위로를 건넨다. “섭식장애가 있어도, 삶은 계속되어야 하니까.” 그 말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이 책이 닿기를 바란다.안타까운 사실은 이런 오해 때문에 섭식장애를 앓는 사람들이 ‘자신이 얼마나 섭식장애 환자다운지’ 검열하느라 치료 시기를 놓친다는 거예요. 실제로 상담 센터에 방문한 분들에게 물어보면, 절식과 폭식을 반복하느라 체중이 고무줄처럼 늘었다 줄었다 하는 와중에도 치료받을 생각은 못 하고, 그저 다이어트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요요가 온 것이라 여기는 분이 많았어요. ‘혹시 섭식장애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도, 본인이 너무 유난인 것 같다는 자책의 구렁텅이에 빠진 채 치료를 미루는 거죠. ‘살찐 몸은 웃긴 몸’이라는 인식은 그대로 청소년에게 전해집니다. 조금 뚱뚱하거나 체형이 큰 아이들은 “안여돼(안경 쓴 돼지)”, “육수 흐른다.” 같은 조롱을 들으며 자라나게 되죠. 누군가는 몸을 가꾸고 싶어서 살을 빼지만, 누군가는 조롱받지 않기 위해, 혹은 살아남기 위해 외모를 고쳐야 한다는 압박 속에 놓이는 거예요. “살 5kg만 더 빼면 옷 사 입어야지.”, “내년에는 꼭 살 빼서 여행 가야지.” 같은 다짐들로 삶을 자꾸 뒤로 미루기보다는,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길 바라요. 삶은 몸이 바뀐 ‘그때’가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도 계속되고 있으니까요.
2026 대한민국 대학입시 트렌드
리빙북스 / 윤윤구 (지은이) /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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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북스
청소년 자기관리
윤윤구 (지은이)
저자는 본인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학 입시의 흐름이 어떤지, 어떻게 준비를 해야 본인에게 적합한 입시를 치를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입시 전문가로서의 모든 경험과 학생들을 향한 마음이 응집되어 있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더 이상 입시를 불안해할 필요 없이 지혜롭게 전략적인 입시를 잘 준비할 수 있다. 입시를 본인의 성장 과정에서 의례 치르는 시험이라 여기고 일상의 삶 가운데 거친 풍랑을 만나도 다시 일어설 용기를 가진 모든 독자들에게는 어두운 바다를 밝히는 등대의 빛과 같은 책이다.프롤로그 Chapter1. 난.처.한 (난생 처음 한 번) 도전하는 입시 준비 1.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라는 큰 그림 ● 내 아이의 공부 진단 ● 공부한다는 착각 ● 진짜 공부 vs 가짜 공부 ● 부모 vs 학부모 ● 입시 성공을 위한 전략적 공부 2. 입시 준비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 ● 목표는 몇 % ? ● 입시 전략과 공부 ● 입시의 Two Track ● 입시 정보 홍수에서 헤매지 않기 3. 현행 입시제도 전형별 특징 이해하기 ● 2026 대입 전형 시행 계획 ●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 ●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 수시 논술 전형 ● 정시 전형 Chapter2. 나에게 맞는 스마트한 입시 전략 세우기 1. 전형별 입시 전략 수립하기 ●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 전략 ●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전략 ● 수시 논술 전형 전략 ● 정시 수능 위주 전형 전략 2. 당면한 난처한 상황들 ● 수시 vs 정시 ● 선택 과목에 대한 이해 ● 의대 정원 증원 ● 무전공 전형 확대 ● N수생 증가 3. 사례별 탁월한 학생부(종합) 전략 ● 학종이어야 한다고? ● 7학종 합격 전략 ●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체에 기여하는 학생 Chapter3. 대학 입시 트렌드 분석 1. ‘2026 대입 선발 계획’ 트렌드 ● 2026 대입 선발 계획 분석 ● 2026 대입 트렌드 분석 2. 의학 계열 트렌드 분석 ● 의대 증원 이슈 정리 ●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설정 ● 경쟁률 변화 추이 3. 첨단 학과 트렌드 ● 계약 학과 분석 ● 첨단 학과 분석 4. 전공 자율 선택제 트렌드 ● 무전공 전형에 대한 이해 ● 무전공 전형 사례 분석 ● 무전공 정시 ‘다군’ 전형 분석 5. SKY 트렌드 ● 2026학년도 서울대 ● 2026학년도 연세대 ● 2026학년도 고려대 Chapter 4. 대한민국 입시 트렌드 대응 전략 1. 학교에서의 입시 지도 ● 학교란 무엇인가 ● 학교의 입시 전략 ● 학교의 전략 사례 2. 가정에서의 입시 지도 ● 어떤 아이이길 원하세요? ● 좋은 대학을 진학한다는 것에 대하여 ● 입시 지도를 위한 전략 3. 난.처.한. 현역 예비 고3 들에게 ● ‘힘들다’는 말에 대하여 ● 난.처.한. 전략 부록. 1. 수시 지원 전략 2. 정시 지원 전략 에필로그 참고문헌난.처.한(난생 처음 한 번) 상황에 있는 모든 예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이 책은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발견한 것과 같은 시원함을 선사한다. 저자는 현재 고등학교 입시지도 교사로 일함과 동시에 EBS 대표 입시강사로 전국을 순회하며 수없이 많은 강연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육전문가들을 만난다. 이 책은 단순히 대입을 위한 정보 모음집이 아니다. 저자가 전국을 발로 뛰어 다니며 현장에서 듣게 되는 숱한 사연들을 일일이 직접 듣고 상담하면서 고민으로 끝나지 않고 더 나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길을 찾아가기 위해 쓴 책이다. 난생 처음 경험해 보는 입시로 불안한 학생과 부모의 갈등과 고통을 너무나 잘 알기에, 저자는 진심어린 상담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자신을 솔직하게 돌아보게 하고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하고 비록 여러 번 실패하더라고 좌절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라고 용기를 준다. 지금 나와 내 자녀가 무엇을 해야 이 난처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지, 어떤 입시가 진짜 교육으로 작동하는지, 입시가 어떻게 학생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다른 책에서 읽어 볼 수 없는 진짜 입시를 치른 학생들의 ‘찐’ 입시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의 사례가 바로 이 책을 읽는 누군가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2026학년도 여전히 변수가 많은 입시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더 이상 난처하지 않게 된다. 저자의 수십 년간 입시 상담의 노하우를 고스란히 담은 이 책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에 대한 편견을 깨고 더 넓은 시야와 이해로 현명하게 입시, 아니 학생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필독서이다. 출판사 리뷰/서평 대학입시에 관련된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조금의 노력을 기울여 찾아보면 어디서든 알 수 있는 내용의 책들은 많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여타 어느 입시 관련 책에서는 찾아보기 쉽지 않은 수험생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입시를 향한 험난한 여정을 어떻게 함께 헤쳐 나가고 성장하는지 감동적인 스토리 또한 담아낸다. 고등학교에서 입시 지도 교사로 또한 EBSi 입시 대표 강사로 대활약 중인 저자는 전국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면서 정말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지, 열심히 죽어라 공부하는데도 왜 성적은 안 오르는지, 학생들이 잘 꺼내지 않는 마음 깊은 고민에 귀를 기울이며 상담하면서 터득하고 누적된 모든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이 책에서 풀어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본인의 오랜 경험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학 입시의 흐름이 어떤지, 어떻게 준비를 해야 본인에게 적합한 입시를 치를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입시 전문가로서의 모든 경험과 학생들을 향한 마음이 응집되어 있는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더 이상 입시를 불안해할 필요 없이 지혜롭게 전략적인 입시를 잘 준비할 수 있다. 입시를 본인의 성장 과정에서 의례 치르는 시험이라 여기고 일상의 삶 가운데 거친 풍랑을 만나도 다시 일어설 용기를 가진 모든 독자들에게는 어두운 바다를 밝히는 등대의 빛과 같은 책이다.
오다, 왔다
매일신문사 / 도원고등학교 인문학 책쓰기 동아리 (지은이), 최수진 (엮은이) / 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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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신문사
청소년 문학
도원고등학교 인문학 책쓰기 동아리 (지은이), 최수진 (엮은이)
도원고등학교 ‘인문학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편지’를 소재로 소설을 썼다. 각자의 사연이 깃들여져 더욱 깊어지는 감정을 전달해 주는 편지는 누군가에겐 낭만을, 또 누군가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서문 - 여는 글 1. 꿈과 성장의 편지 청춘 중 - 송채은 SUNSET - 최지민 SUNRISE - 서지원 너에게 - 정민서 허상 - 정예원 2. 멀지 않은 시간으로부터 온 편지 아스라이 - 장예령 안부(安否) - 박주은 설화의 재해석 - 이승하 - ‘오다, 왔다’ 작가의 편지도원고등학교 ‘인문학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이 ‘편지’를 소재로 소설을 썼다. 각자의 사연이 깃들여져 더욱 깊어지는 감정을 전달해 주는 편지는 누군가에겐 낭만을, 또 누군가에겐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준다. 빠르고 편리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면서 특별한 때가 아니면 거의 쓰지 않은 매체가 되어 버린 편지. 편지를 통해서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을 담아낸 학생들의 단편소설을 읽다보면 펜을 꺼내들고 누군가에게 편지를 쓰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저자 : 정민서, 송채은, 최지민, 서지원, 정예원, 장예령, 박주은, 이승하, 진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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