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블랙홀이란 무엇인가?
민음인 / 파스칼 보르데 지음, 김성희 옮김, 곽영직 감수 / 2006.07.31
6,500원 ⟶
5,850원
(10% off)
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파스칼 보르데 지음, 김성희 옮김, 곽영직 감수
블랙홀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중력의 개념, 블랙홀의 생성 원리, 그리고 블랙홀이 중성자별이나 초신성과는 어떻게 다른지, 우주 곳곳에 흩어져 있는 블랙홀은 과연 어떤 종류가 있고 그 중심에는 무엇이 있는지, 블랙홀을 통해 시간 여행이 가능한지 등 블랙홀에 관해 밝혀진 최신 연구 성과들을 정리했다. '민음 바칼로레아'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문제, 뉴스와 신문에서 접하는 최신 쟁점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해 주는 형식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지식부터 최신 학문의 성과까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 이 시리즈는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작고 얇은 판형으로 간편히 휴대하고 손쉽게 읽어낼 수 있다.질문 블랙홀이란 무엇인가? 1. 중력 때문에 블랙홀이 생기는 걸까? 2. 블랙홀은 우주에 어떤 모습으로 퍼져 있을까? 3. 블랙홀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 구술 기출 문제
장화홍련전
현암사 / 조현설 지음, 손지훈 그림 / 2005.08.15
10,000원 ⟶
9,000원
(10% off)
현암사
청소년 문학
조현설 지음, 손지훈 그림
한국인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계모 이야기, 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쉽게 풀어 썼다. 여러 판본 가운데 가장 풍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구활자본을 바탕으로 했으며, 몇몇 이본을 통해 내용을 보충했다.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맛깔스러운 글, 한 편의 민화를 보는 듯 세련된 그림이 눈에 띈다. 가부장제 피해자 장화와 홍련, 지나칠 정도로 악독한 계모 허씨, 우유부단하고 모함에 넘어간 배좌수, 원귀의 원한을 풀어 준 명철한 정동호. 중심인물 네 명의 대립과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 조선조 낡은 제도를 우회적으로 비판한다. 독특한 작품 해설도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의 창작과정에서부터 계모 허씨가 왜 악한 여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추리, 장화와 홍련이 직접 계모와 장쇠에게 복수하지 않고 부사 앞에 나타나 부탁을 한 까닭 등 작품의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냈다."밝은 하늘이여 굽어 살피소서. 이 장화의 팔자 기박하여 여섯 살에 어머니를 여의고 자매 서로 의지하여 살았나이다. 서산에 지는 해와 동산에 돋는 달을 보면 마음에 슬퍼지고, 후원에 피는 꽃과 앞뜰에 돋는 풀을 보면 눈물이 비 오듯 하여 끝없는 설움으로 근근이 지내 왔나이다. 삼년상이 지난 후 계모가 들어왔으나 그 성품이 모질어서 박대가 나날이 심해졌나이다. 서러운 마음 서글픈 생각을 이기지 못해 어쩔 줄 몰랐으나 다만 낮이면 아버지를 바라보고 밤이면 어머니를 생각하며 우리 자매 서로 의지하며 긴긴 여름 낮과 긴긴 가을밤을 근심과 탄식으로 보냈나이다. ..." - 본문 37쪽에서 우리 고전 읽기의 즐거움 장화와 홍련, 어머니의 여의다 계모 허씨가 들어와 장화 홍련을 구박하다 허씨의 흉계에 걸려든 장화 홍련 장화, 산중 연못에 뛰어들다 홍련, 언니의 죽음을 알게 되다 홍련, 언니를 따라 연못에 뛰어들다 철산 부사를 찾아온 원귀 장화 홍련 문초를 당하는 계모 허씨와 배 좌수 계모 허씨는 능지처참되고 배 좌수는 용서 받다 장화와 홍련, 다시 태어나다 쌍둥이 장화 홍련, 쌍둥이 윤필 형제와 결혼하다 작품 해설 ㅣ 을 재미있게 읽는 다섯 가지 방법
중학생이 보는 여자의 일생
신원문화사 / 기 드 모파상 지음, 김용훈 옮김 / 2002.06.25
8,500원 ⟶
7,650원
(10% off)
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기 드 모파상 지음, 김용훈 옮김
.작품 알고 들어가기 .여자의 일생 ...10 .독후감 길라잡이 ...359 .독후감 제대로 쓰기 ...383
말한다는 것
너머학교 / 연규동 지음, 이지희 그림 / 2016.07.15
11,000원 ⟶
9,900원
(10% off)
너머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연규동 지음, 이지희 그림
너머학교 열린교실 13권. 언어학자 연규동이 말의 여러 기능과 말이 가진 특별한 힘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의 구체적인 기술을 알려 준다. 저자는 우리 옛말을 비롯해 다양한 언어를 연구해 온 장점을 발휘하여 시, 노래 가사, 소설, 옛 문헌, 직접 만들어 낸 대화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말한다는 행위를 낯설게 보게 해 주는, 상황에 맞지 않는 대꾸로 이루어진 유머러스한 대화들은 무척 흥미진진하면서 평소 대화의 문제를 단숨에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단정적인 주장보다는 사례를 많이 보여 주고 질문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게 이끌어 준다. 저자는 대화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기술(비폭력대화법)도 일러 준다. 청소년의 언어 습관에서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비속어나 은어, 유행어 등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차분히 따져 보고, 말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이해인 수녀의 시 '말을 위한 기도'를 인용하며 결론을 대신한다.기획자의 말 말하는 것은 능력이다 말은 여러 가지 일을 한다 말은 나를 드러낸다 말은 힘이 세다! 말은 끊임없이 변한다 이런 말 써도 괜찮을까? 말을 잘하고 싶다면 내 말의 씨가 어떤 열매를 맺을까? 말은 힘이 세다! 말이 지닌 특별한 힘부터 의사소통의 기술까지, 언어학자가 들려주는 언어와 소통 이야기 의사소통 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졌지만 ‘불통의 시대’라는 말에 누구나 쉽게 동의할 만큼 소통은 더욱 어려워졌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말한다는 것의 기본적인 의미부터 살펴보면 실마리를 찾을 수도 있지 않을까? 『말한다는 것』은 언어학자 연규동 선생이 말의 여러 기능과 말이 가진 특별한 힘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짚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소통의 구체적인 기술을 알려 주는 책이다. 말한다는 것은 입에서 나오는 ‘소리’로 ‘뜻’을 전달하는 단순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실은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일이다. 저자는 우리가 한국어의 규칙에 맞게 말하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부터 시작하여, 감정을 전하고 협력을 이끌며 지식을 쌓아 나가는 말의 역할을 보여 준다. 또한 말은 고향이나 교양 수준, 직업 등 개인의 특성뿐 아니라 여자와 남자의 역할 등 그 사회의 고정관념을 드러낼 뿐더러 더 나아가 사람의 사고방식을 길들이고 지배하기까지 하는 ‘힘’을 갖고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감세’를 ‘세금구제’로 바꾸고 ‘복지’에 ‘무상’을 붙이고 방사능 위험이 있는 원자력발전을 ‘청정에너지’라고 부르는 효과가 그것들이다. 저자는 우리 옛말을 비롯해 다양한 언어를 연구해 온 장점을 발휘하여 시, 노래 가사, 소설, 옛 문헌, 직접 만들어 낸 대화 등 다양한 사례를 제시한다. 특히 말한다는 행위를 낯설게 보게 해 주는, 상황에 맞지 않는 대꾸로 이루어진 유머러스한 대화들은 무척 흥미진진하면서 평소 대화의 문제를 단숨에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단정적인 주장보다는 사례를 많이 보여 주고 질문하여 독자들이 스스로 균형 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게 이끌어 준다. 저자는 대화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기술(비폭력대화법)도 일러 준다. 청소년의 언어 습관에서 가장 문제시되고 있는 비속어나 은어, 유행어 등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차분히 따져 보고, 말을 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조언하고, 이해인 수녀의 시 「말을 위한 기도」를 인용하며 결론을 대신한다. 시의 한 구절처럼 내 말의 씨가 어떤 열매를 맺을지 생각해 보는 것이 그 어떤 기술보다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십대를 위한 인문학,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의 열세 번째 책이지만, 청소년뿐 아니라 청소년들과의 대화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해결 방법을 찾고자 하는 부모나 교사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다. 말은 여러 가지 일을 한다 말은 다른 어떤 방법보다 더 효율적으로 내 생각을 전하는 도구다. 말이 없다면, 어제 본 노을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힘들 때면 꼭 나랑 먼저 상의해 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때 얼마나 애를 써야 할까? 이런 의사소통의 기능 이외에도 말에는 여러 가지 기능이 있다. 말을 통해 협력하고 지식을 후대에 전하며,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러한 말의 여러 가지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왜 필요할까? 저자는 두 대화를 사례로 들어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도와준다. 저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넌 사교성이 없어서 그래. 이제부터 사교성을 키워 봐. 저는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친구가 하나도 없어요. 네 말을 들어 줄 만한 친구가 없으니 외롭겠구나. 앞의 대화처럼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주고 그 상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정보를 얻으려는 경우도 있지만, 뒤의 대화처럼 어떤 답을 기대하기보다는 공감을 청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니, 어떤 상황에 어떤 답을 해야 할지 잘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말은 나를 드러내고 사회를 반영한다 가을비가 참 많이도 내리네. 비 한번 염병하게 많이 오네. 둘 다 비가 온다는 정보를 주는 말이지만, 말하는 사람에 대해 각기 다른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평소에 하는 말에는 고향이나 나이, 성별, 교양 수준, 직업까지 드러나기도 한다. 이렇듯 개인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것도 말의 중요한 특징이다. 또한 말에는 사회의 가치관도 반영된다. 대표적인 예로 말을 통해 여자와 남자의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알 수 있다. ‘여성 총리, 여성 장관, 여교수, 여검사, 여류 작가’는 그다지 이상하게 여겨지지 않지만 ‘남성 총리, 남성 장관, 남교수, 남검사, 남류 작가’라고 하지는 않는다. 이는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서 그 직업에 여성의 참여 비율이 매우 낮았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이다. 언어에 사회의 고정관념이 반영된다는 사실 자체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음과 같은 저자의 말에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언어는 사회를 반영하는 것이에요. 따라서 말에는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담겨 있어요. 그러므로 단어 하나를 사용할 때에도 알게 모르게 고정관념이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 그런 사회를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앞으로 직업 선택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되면 자연스레 이러한 차별은 사라지게 될 겁니다. 하지만, 거꾸로 이런 용어를 없애 가는 것이 고정관념을 바꾸어서 그러한 차별 없는 세상을 앞당길 수도 있어요.(52쪽) 나와 세상을 바꾸는 말의 특별한 힘 만약 선생님이 “교실 구석에 웬 휴지가 저리도 많아”라고 말하는데 “그렇네요. 정말 휴지가 많네요”라고 대답한다면 어떨까? 이는 ‘행동을 요구하는’ 말의 힘을 모르기 때문에 일어나는 반응이다. 이렇듯 말은 힘을 가지고 있다. 혼잣말도 마찬가지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 스스로에게 “너는 할 수 있어. 걱정하지 마”라고 말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혼잣말에는 자신을 격려해서 북돋아 주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말의 힘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저자가 예를 든 김춘수의 시 「꽃」과 노자의 『도덕경』에서 알 수 있듯이, 말로 표현되어야 인식과 사유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에 더 나아가 말은 세상을 다르게 보게 하기도 한다. 사고 능력이 언어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다양한 예가 소개되는데, 그중 한 예를 살펴보자. 동양 삼국의 어린이들이 서양의 어린이들보다 자릿수의 개념을 훨씬 빨리 인식한다. 왜 그럴까? 바로 언어 때문이다. 십보다 큰 숫자를 동양 언어에서는 자릿수마다 하나씩 끊어 읽지만 서양 언어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단어를 쓴다. 이 같은 언어의 영향으로 숫자 인식까지 바뀌는 것이다.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이 말에는 여러 가지 깊은 뜻이 있지만, 언어학자인 저는 이 말을 “내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은 내가 사용하는 언어능력에 좌우된다”라고 이해해요. 그래서 사람은 말을 이용하여 생각하게 되고, 아무리 머리가 좋다고 해도 언어 구사력이 떨어지면 수준 높은 사고를 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이 그가 사용하는 언어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것이에요.(73쪽) 말의 힘을 악용하는 사례도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기업 감세’ 대신에 ‘세금 구제’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불의에 대항하는 영웅의 이미지를 만든, 미국 공화당의 사례다. 이러한 사례는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복지’라는 말 앞에 ‘무상’이라는 말을 붙여서, 복지를 요구하는 사람은 마치 공짜로 얻으려고 떼쓰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든 것, 강에다 콘크리트를 사용하고, 습지를 없앤 공사를 하면서 ‘녹색 성장’이라고 부르는 것, 방사능의 위험이 있는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청정 에너지’라고 하는 경우 등등. 말의 힘을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깨달을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상대방의 의견을 반박할 때 상대방이 사용하는 언어로 한다면, 오히려 상대방 의견을 강화시키는 결과를 낳는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렇듯 상대방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설득하려면 무엇보다 먼저 언어를 사용하는 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은어와 비속어를 쓰면 안 될까 청소년들의 ‘언어 파괴’, 세대 간 ‘언어 장벽’이 큰 이슈가 될 정도로, 어른들은 청소년들의 비속어, 은어 사용을 염려하고 문제를 제기한다. 언어학자인 저자는 이러한 청소년들의 언어 습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이런 말 써도 될까?’ 챕터에서 이 문제를 자세하게 다루는데, 결론을 바로 제시하기보다는 왜 청소년들이 이런 말을 쓰는지, 왜 어른들은 못 쓰게 하는지 차근차근 설명해 준 뒤, 구체적인 조언을 한다. 저자는 먼저 비속어와 은어를 쓰는 효과를 소개한다. 동질감, 친밀감, 동료 의식을 느낄 수 있고, 마음을 정화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새로운 단어나 신선한 표현이 생겨 우리말 어휘 체계를 풍부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가 있으니 무조건 써도 될까? 저자는 반대하는 입장의 요지도 제시한 다음, 이런 말을 쓰는 몇 가지 기준을 제안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써야 할 때와 삼가야 할 때 구분하자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 어떤 스타일의 옷을 입어야 할지 잘 알고 있어요. 이를테면 수영복을 입고 학교에 가거나, 교복을 입고 수영을 하지는 않잖아요. 이렇듯 속어와 은어를 사용하는 상황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해요. 동성 친구와 있을 때에는 이런 말들을 거리낌 없이 사용하는 이라 할지라도 마음에 드는 이성 친구와 있을 때에는 자연스레 말을 조심할 거예요. 이것이 바로 말을 하는 상황을 구분하는 것이에요. (…) 언제 어떤 말을 해야 할지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아직 말을 잘한다고 할 수 없어요.(107~108쪽) 언어학자가 들려주는 의사소통 비법 말을 잘할 수 있는 비법이 있을까? 저자는 수영을 잘하기 위해 수영 선수가 꾸준한 훈련을 하듯, 말하는 것 역시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맞장구를 친다, 말을 끝까지 듣는다, 말대꾸는 하지 않는다, 상대가 원하는 정보를 정확하게 준다, 주어를 나로 한다, 나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등 실제로 대화를 이끌어 갈 때 주의해야 할 원칙을 다양한 대화의 사례를 통해 정리해 준다. 사실 가장 좋은 연습 상대는 부모인데, 대화를 하려다 오히려 마음이 장벽이 더 높아질 만큼 부모와의 대화는 쉽지 않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 공감해 주며, 한 가지 사실을 기억할 것을 당부한다. 대화를 하다 보면 생각의 차이가 오히려 부각되기도 하는데, 대화는 이러한 차이를 억지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 간격을 조금이라도 좁히기 위함이라는 것이다. 세상에 완벽한 인간은 없어요. 부모님도 그들 나름대로의 불안, 욕구, 감정을 가지고 있는 한 명의 인간이에요. 그래서 그 주장이 나와는 다를 수도 있고 때로는 실수를 할 수도 있어요. 이럴 때일수록 더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더 정확하게 알려야 해요. 말이 안 통한다고 그냥 방문을 닫고 들어가 버리면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아요. 말하지 않은 것은 누구도 알 수는 없어요. 설득하거나 이해받기를 원하지 말고 그저 여러분의 생각을 전달해 보세요. (130쪽)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 열세 번째 책 ‘너머학교 열린교실’ 시리즈는 십대 청소년들과 삶을 구성하는 ‘말’의 진정한 의미를 나누고,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계를 스스로 구성하는 데 바탕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획되었다. 첫 번째 책 『생각한다는 것』은 ‘2009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청소년저작발굴 및 출판지원사업 당선작’으로, ‘책으로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교사들(책따세)’의 2010 여름방학 추천도서에 선정되었으며, 2012년 구미시 한도시 한책 운동 선정도서에 이어 2014년 서울도서관 한 도서관 한 책 올해의 한책에 선정되었다. 이어 출간된 『탐구한다는 것』 역시 호응을 받으며,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2010 제7차 청소년에게 좋은 책’ ‘2010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2011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뽑은 어린이 청소년 책’, 경기도 교육청,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에 선정되었다. 『기록한다는 것』 『읽는다는 것』(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느낀다는 것』 『믿는다는 것』 『논다는 것』(2013 경기도 교육청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본다는 것』 역시 꾸준한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잘 산다는 것』(2014 책따세 여름방학 추천도서) 『사람답게 산다는 것』 『그린다는 것』 『관찰한다는 것』에 이어 『말한다는 것』을 펴냈다. 생각, 탐구, 기록, 느낌, 읽기, 믿음과 놀이, 본다는 것, 경제, 인권, 그림, 관찰 등의 말에 담긴 의미를, 먼저 공부하고 배운 대로 살고 있는 저자들에게 묻고 십대들과 나누자고 했다. 학문 분야로 말하면 과학, 예술비평, 역사, 인권, 고전평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공부 이야기이자 과학자, 역사가, 시민운동가, 평론가, 화가, 언어학자 등으로 살아온 흥미진진한 삶의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나누는 명실상부한 열린 교실이 될 것이다.언어는 사회를 반영하는 것이에요. 따라서 말에는 그 사회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담겨 있어요. 그러므로 단어 하나를 사용할 때에도 알게 모르게 고정관념이 반영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또 그런 사회를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앞으로 직업 선택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게 되면 자연스레 이러한 차별은 사라지게 될 겁니다. 하지만, 거꾸로 이런 용어를 없애 가는 것이 고정관념을 바꾸어서 그러한 차별 없는 세상을 앞당길 수도 있어요. 그래서 철학자 비트겐슈타인은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이 말에는 여러 가지 깊은 뜻이 있지만, 언어학자인 저는 이 말을 “내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은 내가 사용하는 언어능력에 좌우된다”라고 이해해요. 그래서 사람은 말을 이용하여 생각하게 되고, 아무리 머리가 좋다고 해도 언어 구사력이 떨어지면 수준 높은 사고를 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방식이 그가 사용하는 언어의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는 것이에요.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존재의 집”이라고 말했습니다. 언어가 존재의 집이라는 말의 뜻은 인간의 존재는 언어에 머물고 있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사람이라는 존재는 말을 통해서 세계와 사물을 인식한다는 것이지요. 이처럼 말은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사람의 생각을 길들이고 지배하게 돼요. 사람이 말을 부리는 것이 아니라 말이 사람을 부리게 됩니다. 언어가 우리의 행동이나 생각을 바꿔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또한 언어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변화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이제 이해할 수 있겠지요. 이게 ‘말의 힘’입니다.
팬덤 스킬수학 900제 고등 수학(하) (2021년)
중앙에듀북 / 변홍석 (지은이) / 2021.06.18
19,000
중앙에듀북
청소년 학습
변홍석 (지은이)
철학은 내 친구 : 사고와 연관 편
청년사 / 위기철 지음, 정우열 그림 / 2008.11.24
9,800원 ⟶
8,820원
(10% off)
청년사
청소년 철학,종교
위기철 지음, 정우열 그림
1991년 출간된 <철학은 내 친구>의 개정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다. '철학하기'와 '철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하였다. 속담, 동화, 소설, 시 등 친숙한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섞어 철학적 사고하기로 변주한다. 책 전체를 친근한 대화체로 쓴 이유도 그 때문이다. 현실적이고 다양한 주제들을 채택하고 있어, 청소년들이 겪는 학교 문제, 친구 문제, 공부 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대한 경험담 같은 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문제부터 환경 문제, 공해 문제, 이라크 전쟁 등 사회·정치·문화 관련 문제까지 논의 대상으로 삼는다. 철학이 삶의 도구로서 유용하며, 실천적 학문이라는 것을 깨우친다.세 번째 이야기 생생하게 생각하기 첫째 토막_ 세계의 통일적 연관을 파악한다 둘째 토막_ 발전하는 세계를 생생하게 파악한다 셋째 토막_ 현실과 사고 사이의 거리 좁히기 머리 쓰기 연습 문제 도란도란 철학 문답 네 번째 이야기 연관의 여러 형태들 첫째 토막_ 개별과 보편 둘째 토막_ 현상과 본질 셋째 토막_ 내용과 형식 넷째 토막_ 필연과 우연 다섯째 토막_ 가능성과 현실성 여섯째 토막_ 원인과 결과 머리 쓰기 연습 문제 도란도란 철학 문답 머리 쓰기 연습 문제 도움말찬찬히 풀어 본 개념 좀 더 가까워진 철학 1991년 출간된 이래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철학은 내 친구》가 양장본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이번 책은 ‘철학과 세계’ ‘사고와 연관’ ‘변화와 인식’ 3권으로 나뉘었는데, 첫 권 ‘철학과 세계’ 편에 이어 ‘사고와 연관’ 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철학 입문서다. 그렇다고 단순히 딱딱한 지식이나 전달하는 개론서는 아니다. ‘철학’은 결코 쉽지 않다. 이를 알기에 저자는 ‘철학하기’와 ‘철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속담, 동화, 소설, 시 등 친숙한 이야기를 특유의 재치와 유머를 섞어 철학적 사고하기로 변주한다. ‘철학’을 ‘철학이’로 의인화하고, 책 전체를 친근한 대화체로 쓴 이유도 그 때문이다. 친숙한 이야기를 철학적으로 변주하는 저자의 감각은 매우 탁월하다. ‘각주구검’에서는 배에 표시해 빠트린 칼을 찾으려는 행동에서 ‘변화를 무시하는 사고방식’을 문제 삼아 ‘변화를 생생하게 파악하는 태도’를 설명하고, 민주사회에서 횡횡하는 군사 문화와 같이 시대착오적인 태도 일반의 문제로 확장시켜 적용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전래 동화 《콩쥐 팥쥐》의 ‘깨진 독에 물 채우기’ 에피소드는 ‘대립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 한 예다. 독은 ‘막으려는 성질’이 되고 물은 ‘나가려는 성질’이 되어, 둘은 ‘대립 관계’의 한 축을 담당한다. ‘서로 의존하기 때문에 관계를 유지’하지만, ‘서로 배척하기 때문에 변화’하는 어려운 개념을 저자만의 기지로 쉽게 이해시킨다. 철학 입문자를 배려한 개념 학습 저자는 “모든 학습은 결국 개념 학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어떤 학습이든 정확한 개념 파악 없이는 진척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이다. 이 책이 ‘철학’의 입구 역할을 하고, 더 넓은 영역으로 나갈 때 튼튼한 기초가 되기를 바라는 저자는 철학 개념을 쉽게 전달하는 데에 주력한다. 그뿐만 아니라 일상적으로 쓰이는 많은 용어가 철학적으로 쓰일 때에는 가치중립적일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이 차이를 세세히 살피고 철학 용어로서 쓰임새를 명확히 한다. 이를테면 ‘우선적’, ‘절대적’, ‘일차적’ 등의 용어들이 ‘더 중요하다’라는 의미로 쓰이는 것을 경계하고, 그 근저의 관계를 따져 보라고 한다. 또 흔히 ‘주관적’은 ‘제멋대로 생각하는’으로, 객관적은 ‘편견 없이 따져 본’으로 쓰이지만 철학에서 ‘주관적’은 ‘주관에 속한’으로 ‘객관적’은 ‘의식 밖에 독립해 있는’으로 쓰인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여 설명한다. ‘도란도란 철학 문답’을 통해서는 낯선 철학 용어들을 혼동하지 않도록 명확히 구별해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고정된 시각을 버리고, 창조적으로 생각하기 아이들은 학교 교육을 받으면서 자신의 사고를 정립시키기 마련이지만, 학교 교육은 창조적이고 주체적인 사고력 향상까지 발전시키는 데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스스로 생각하기와 논리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인식하기 힘든 편견과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를 마련한다. ‘뱀’은 그 자체가 징그럽다고 생각하기 쉽다. 또한 대부분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저자는 ‘징그러운 뱀’에 관한 인식에서 ‘징그러운’은 단지 객관에 대한 주관일 뿐 객관 사물인 ‘뱀’이 ‘징그러운 속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인식시켜 다양한 주관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러한 뒤집어 보기, 다른 방향에서 생각하기로 고정된 시각을 깨고 세계의 다양한 모습으로 시선을 확장한다. 이는 매우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일대일식 짝짓기 사고’를 재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일상적으로 접근해, ‘학문’으로서 철학과 거리 좁히기 ‘철학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는 고정관념이야말로 철학을 멀리하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다. 이 책에서 ‘철학’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학문’이자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유용한 도구이다. 저자가 선택한 주제들은 매우 현실적이고 다양하다. 청소년들이 겪는 학교 문제, 친구 문제, 공부 문제, 부모와의 갈등 등에 대한 경험담 같은 극히 일상적이고 사소한 문제부터 환경 문제, 공해 문제, 이라크 전쟁 등 사회?정치?문화 관련 문제까지 논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철학’이라고 인식하지는 못하지만 어설프게나마 철학적인 사고를 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시켜 철학이 삶의 도구로서 유용하며, 실천적 학문이라는 것을 깨우친다. 이때 철학은 매우 가깝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음은 물론이다.모든 것이 변화한다고 해서 "어차피 사람은 언젠가 죽기 마련이니까."하고 아무렇게나 산다면 어리석은 일이지. 물론 사람은 세월이 흐르면 다연히 죽기 마련이지. 하지만 죽기 전까지는 '아무개'란 존재로 상대적으로 정지한 가운데 살아 있는 것이잖아? 객관세계가 변화한다는 사실을 분명히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적 정지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야. 상대적 정지는 변화의 일정한 결과물이며, 다음 변화를 지속시키기 위한 계기가 돼. 때문에 상재거 정지가 있어야만 너희는 객관세계의 변화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노벨상을 꿈꿔라 8
동아엠앤비 / 이충환, 이종림, 한세희 (지은이) / 2023.03.10
13,000원 ⟶
11,700원
(10% off)
동아엠앤비
청소년 과학,수학
이충환, 이종림, 한세희 (지은이)
해마다 인류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되는 노벨상에 관한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는 노벨상의 유래와 의의, 2022년 노벨상의 특징이 자세하게 수록되었고, 괴짜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그노벨상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노벨상 시상식이 작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었다. 2022년 노벨상 수상의 영예를 누린 사람은 모두 12명이었고, 단체도 두 곳이었다. 2022년 노벨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 세계를 전쟁의 위험에 빠트린 러시아에 대한 비판 의식이 엿보였다는 것이다. 그동안 노벨위원회는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노벨상 시상식에 스웨덴 주재 각국 대사를 초청해 왔지만 2022년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제외했다. 물론 노벨위원회는 노벨상과 국제 정세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러시아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지만, 2022년 노벨 평화상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반기를 든 단체에게 돌아갔다. 2022년 노벨상의 다른 특징은 여성 수상자가 2명 나왔다는 점이다. 2명의 여성 수상자는 노벨 문학상에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에 미국의 캐럴린 버토지였다. 또한 대를 이은 수상자, 노벨상 2관왕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생기는 진기록도 쏟아졌다.들어가며 •4 1 2022 노벨상 인류의 삶을 위해 지식의 지평을 넓히다 •11 2022 노벨 과학상 •19 2022 이그노벨상 •26 확인하기 •31 2 2021 노벨 물리학상 2022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세 명을 소개합니다! •37 몸풀기! 사전 지식 깨치기 •39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56 확인하기 •72 3 2021 노벨 화학상 2022 노벨 화학상, 수상자 세 명을 소개합니다! •78 몸풀기! 사전 지식 깨치기 •82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85 확인하기 •102 4 2021 노벨 생리의학상 2022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를 소개합니다! •108 몸풀기! 사전 지식 깨치기 •110 본격! 수상자들의 업적 •121 확인하기 •136 참고 자료 •1392022 노벨 물리학상 양자컴퓨터, 양자통신 시대를 개척하다! 2022 노벨 화학상 화학물질을 쉽게 생성하는 ‘클릭 화학’을 발견하다! 2022 노벨 생리의학상 고유전학으로 인류의 진화를 밝히다! 전 세계 과학자들이 해마다 스톡홀름에서 걸려 오는 전화 한 통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류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과학자들의 치열한 도전과 열정! 2022년 노벨 과학상 수상자들과 그들의 업적을 파헤쳐 보자! ■ 2022 노벨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사람은 누구누구일까? 《노벨상을 꿈꿔라 8》은 해마다 인류의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시상되는 노벨상에 관한 친절한 가이드북이다. 이 책에는 노벨상의 유래와 의의, 2022년 노벨상의 특징이 자세하게 수록되었고, 괴짜들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이그노벨상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노벨상 시상식이 작년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었다. 2022년 노벨상 수상의 영예를 누린 사람은 모두 12명이었고, 단체도 두 곳이었다. 2022년 노벨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 세계를 전쟁의 위험에 빠트린 러시아에 대한 비판 의식이 엿보였다는 것이다. 그동안 노벨위원회는 매년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되는 노벨상 시상식에 스웨덴 주재 각국 대사를 초청해 왔지만 2022년에는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제외했다(러시아는 2022년 2월에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벨라루스는 러시아의 주요 동맹국이다). 물론 노벨위원회는 노벨상과 국제 정세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러시아와의 연관성을 부인했지만, 2022년 노벨 평화상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반기를 든 단체에게 돌아갔다. 2022년 노벨상의 다른 특징은 여성 수상자가 2명 나왔다는 점이다. 2명의 여성 수상자는 노벨 문학상에 프랑스 작가 아니 에르노,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에 미국의 캐럴린 버토지였다. 또한 대를 이은 수상자, 노벨상 2관왕을 수상한 수상자들이 생기는 진기록도 쏟아졌다. 해마다 흥미진진하고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남기는 노벨상. 《노벨상을 꿈꿔라 8》에는 2022년 노벨상과 관련된 상세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알차게 실려 있다. ■ 물리학, 화학 및 생리의학 분야에서 새 이정표를 세운 노벨상 수상자들의 연구 업적과 배경 지식 2022 노벨 물리학상은 양자 얽힘 현상을 검증하고 양자기술 시대를 여는 데 공헌한 물리학자 3명에게 돌아갔다. 프랑스 파리 사클레대의 알랭 아스페 교수, 미국 존 클라우저 협회의 존 클라우저 창립자, 오스트리아 빈대 안톤 차 일링거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얽힌 쌍 가운데 한 입자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다른 입자에서 일어나는 일을 결정한다는 사실, 즉 ‘양자 얽힘 현상’이 실재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양자기술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다. 양자역학에서 ‘양자(量子)’는 영어 ‘퀀텀(quantum)’을 번역한 단어로, 띄엄띄엄 떨어진 양으로 존재하는 것을 말한다. ‘역학(力學)’은 힘을 받는 물체가 어떻게 운동하는지 밝히는 학문이다. 결국 양자역학이란 띄엄띄엄 떨어진 양으로 존재하는 것이 힘을 받으면 어떻게 운동하는지를 설명하는 분야이다. 양자역학은 앞으로도 대한 더욱 많은 연구가 이뤄질 것이고, 또 많은 연구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이다. 2022 노벨 화학상은 ‘화학을 기능주의 시대로’ 이끈 3명의 화학자에게 수여됐다. 노벨위원회에서는 이들의 연구 성과는 인류에게 큰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3명의 수상자가 세운 ‘클릭 화학’과 ‘생체직교화학’이라는 두 개념 덕분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던 분자 구조 연구가 쉽고 간단한 연구로 전환됐다. 화학상 수상자들은 과학자들에게 유용한 도구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들이 세운 이론은 더 나은 재료를 만들고 에너지와 환경, 의료, 식량 안보에 이르는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엄청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2022 노벨 생리의학상은 오래전에 멸종한 인간의 조상인 호미닌의 유전체를 분석해 인류의 진화과정을 밝혀낸 인류학자 스반테 페보가 수상했다.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소장인 페보는 ‘고유전학’이라는 새로운 과학 분야를 탄생시켰다. 또한 멸종한 호미닌과 인간의 진화에 대한 비밀이 담긴 유전체(게놈)에 관련된 중요한 발견을 이뤄 노벨상을 수상했다. 페보 소장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던 네안데르탈인의 게놈 염기서열을 최초로 분석하고,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호미닌인 데니소바인을 발견했다. 그의 치열한 연구로 인류는 인간의 기원을 밝히는 데 한걸음 더 가까이 접근했다.
수능독해
생능북스 / 김지애, 이제종, 황현목, 반병현 (지은이) / 2024.02.05
19,000원 ⟶
17,100원
(10% off)
생능북스
학습참고서
김지애, 이제종, 황현목, 반병현 (지은이)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의 지문을 수집하여, 핵심 문장에는 밑줄을 그어 제공한다. 문제의 해설에서는 본문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해설한 지문을 제공하기보다는, 밑줄을 친 문장이 왜 글의 핵심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는 데 노력을 더욱 기울였다. 밑줄과 함께 기출문제를 풀고 나면, 기출문제의 지문을 토대로 한 변형문제가 제공된다.들어가며. 왜 수능독해에 챗GPT를? PART 01. 내용 파악 유형 01. 글의 목적 파악하기 유형 02. 주제 파악하기 유형 03. 제목 파악하기 유형 04. 요지 파악하기 PART 02. 의미 이해 유형 05. 주장 파악하기 유형 06. 심경, 분위기 파악하기 유형 07. 함축적 의미 파악하기 PART 03. 내용 일치 유형 08. 내용 일치/불일치(설명문) 유형 09. 내용 일치/불일치(실용문) PART 04. 논리적 추론 유형 10. 빈칸 내용 추론하기 유형 11. 흐름에 무관한 문장 찾기 유형 12. 주어진 문장의 적합한 위치 찾기 유형 13. 문단 요약하기 유형 14. 문단 내 글의 순서 파악하기 PART 05. 장문 독해 유형 15. 장문 독해(기본편) 유형 16. 장문 독해(심화편) PART 06. 어휘 및 어법 유형 17. 어휘 적절성 파악하기 유형 18. 어법 정확성 파악하기독해가 어려운 건 핵심 문장을 골라내지 못해서다 해석보다 독해가 어렵다면 반드시 봐야 할 책 이 책에서는 수능 및 모의고사 기출문제의 지문을 수집하여, 핵심 문장에는 밑줄을 그어 제공합니다. 여러분께서는 밑줄이 쳐져 있는 문장이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점을 염두하시며 먼저 문제를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문제의 해설에서는 본문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해설한 지문을 제공하기보다는, 밑줄을 친 문장이 왜 글의 핵심에 해당하는지를 설명하는 데 노력을 더욱 기울였습니다. 밑줄과 함께 기출문제를 풀고 나면, 기출문제의 지문을 토대로 한 변형문제가 제공됩니다. 수능형 문제와 내신형 문제가 함께 제공되오니, 한 번 이해한 지문을 토대로 여러 문제를 풀어나가는 감각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께서는 변형문제의 지문에서 직접 핵심 문장을 찾아 밑줄을 그어 보시기 바랍니다. 결과적으로 지문의 핵심 문장을 파악하여 밑줄을 긋는 실력을 조금씩 키워나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은 경험이 조금씩 쌓이면 시험장에서도 만족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1등급 만들기 통합사회 1050제 (2019년)
미래엔 / 김윤정 (지은이) / 2018.11.01
15,000원 ⟶
13,500원
(10% off)
미래엔
학습참고서
김윤정 (지은이)
내신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전국의 고등학교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기출 분석 문제집이다.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 개념을 선별하여 정리하였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엄선하여 문제를 구성함으로써 내신 1등급을 문제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1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단원 마무리 문제 Ⅱ 자연환경과 인간 02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3 인간과 자연의 바람직한 관계 단원 마무리 문제 Ⅲ 생활 공간과 사회 04 산업화와 도시화 05 교통, 통신의 발달과 정보화 단원 마무리 문제 Ⅳ 인권 보장과 헌법 06 인권 확대의 역사 07 헌법의 인권 보장과 시민 참여 08 인권 문제의 양상과 해결 방안 단원 마무리 문제 Ⅴ 시장 경제와 금융 09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 10 국제 분업과 무역 11 자산 관리와 금융 생활 설계 단원 마무리 문제 Ⅵ 사회 정의와 불평등 12 정의의 의미와 실질적 기준 13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한 노력 단원 마무리 문제1등급의 노하우를 익힐 수 있는 기출 분석 문제집, 1등급 만들기 통합사회! [핵심 개념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핵심 개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나오는 자료>는 빈출 자료들만 엄선하여 분석하였으며, 핵심 개념 및 자료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문제로 확인>으로 해당 문제를 링크하였습니다. [분석 기출 문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고빈출 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개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 문제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시럼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을 모아서 수록하였습니다. [적중 1등급 문제]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는 한두 문항씩 꼭 출제됩니다.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단원 마무리 문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에 용이하도록 강명을 넣어 구성하였습니다. 대단원별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지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바른답 알찬풀이] 문제에 대한 정답과 알찬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바로잡기>는 자세한 오답풀이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1등급 자료분석>은 까다롭고 어려운 자료에 대한 분석과 첨삭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정리노트>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다시 한 번 정리하였습니다. <1등급 비법전수>는 문제 유형에 따라 풀이 방법을 공식화하여 해결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SOS!! 지구마을 구출작전
살림Friends / 안네트 로먼 지음, 김정태.오사라 옮김 / 2008.09.22
11,000원 ⟶
9,900원
(10% off)
살림Friends
청소년 인문,사회
안네트 로먼 지음, 김정태.오사라 옮김
UN 전문기구인 세계은행(World Bank, 정식명칭은 국제부흥개발은행)이 기획하고, 편집 출간한 책. 빈곤, 에이즈, 아동병사, 지구온난화, 여성교육, 부정부패 등 지구촌을 위협하는 문제를 총망라했다. 주인공 '레이'와 '동물 훈련교관'이 떠나는 모험을 통해 지구촌 6대 문제를 한 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레이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아이샤 가족과 조그만 손에 총을 들고 전쟁에 참여하는 아동병사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을 통해 독자는 빈곤, 에이즈, 아동병사, 지구온난화, 여성교육, 부정부패 등 60억 인류를 위협하는 지구촌의 문제들을 고민하게 된다. 또한 심각한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세세하게 첨부하여 독자의 참여를 돕는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만화라는 개성을 살려 학생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기획한 책이다.첫 번째 모험 가난한 사람들 _빈곤 레이를 '세계 최고의 무술가'로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한 훈련교관의 정체는?! 첫 번째 미션!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아이샤의 가족들을 도와라! 두 번째 모험 지구를 위협하는 질병 _에이즈 에이즈에 감염된 어머니와 가족들을 부양하는 소말리. 소말리의 가족에게 밝은 웃음을 되찾아주자! 세 번째 모험 물고기가 사라지는 바다 _지구 온난화 공장 폐수로 오염되고 있는 바다를 찾은 레이. 아름다운 산호초가 살아 있는 바다를 보호하라! 네 번째 모험 총을 드는 아이들 _전쟁 조그만 손에 총을 들고 전쟁에 참여하는 아동병사들. 끔찍한 전쟁의 공포 속에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아이들을 구출하라! 다섯 번째 모험 불행한 여성들 _교육 레이가 여자로 변신?! 배울 기회를 얻지 못한 바산티와 어린 소녀들에게 '교육을 받을 정당한 권리'를 찾아주자! 여섯 번째 모험 나쁜 정부 _부정부패 부정부패로 신음하는 나라로 향한 레이! 나쁜 정부와 부정부패로 가든 찬 곳에서 희망을 찾아라!모두가 하나로 연결된 글로벌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세계를 꿰뚫어보는 눈, 그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뜨거운 가슴, 폭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책! “이 책을 읽고 나면 더 이상 신문의 국제면을 그냥 넘겨버릴 수 없을 것이다!”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지구촌의 생생한 현실 우리 사회는 국제문제를 가르치거나 배울 기회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막대한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국제문제는 대학입시와 각종 시험에서 묻기 전까지 무관심으로 방치되어 있다. 무엇보다 지구가 직면한 문제에 관해 교육이 절실하지만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국제 관련 책들은 드물기만 하다. UN 전문기구인 세계은행(World Bank, 정식명칭은 국제부흥개발은행)이 기획하고, 편집 출간한 『SOS!! 지구마을 구출작전』은 어디서도 배울 수 없는 지구촌의 생생한 현실을 알리려는 뜻깊은 시도다. 주인공 ‘레이’와 ‘동물 훈련교관’이 떠나는 모험을 통해 지구촌 6대 문제를 한 눈에 쉽게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레이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는 아이샤 가족과 조그만 손에 총을 들고 전쟁에 참여하는 아동병사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을 통해 독자는 빈곤, 에이즈, 아동병사, 지구온난화, 여성교육, 부정부패 등 60억 인류를 위협하는 지구촌의 문제들을 고민하게 된다. 또한 심각한 문제를 인식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세세하게 첨부하여 독자의 참여를 돕는다. 『SOS!! 지구마을 구출작전』은 세계를 꿰뚫어보는 눈과 뜨거운 가슴이 어우러진 세계로 독자를 안내할 것이다. 60억 지구마을을 위협하는 문제를 그린 교양 만화 빈곤, 에이즈, 아동병사, 지구온난화, 여성교육, 부정부패 등 지구촌을 위협하는 문제가 이 책 한 권에 총망라되었다. 또한 2007「퍼블리셔스 위클리」만화 부분에서 수상경력이 있으며 UNESCO, UNICEF, KOICA 등 각종 국제기관에서 추천을 받았다. 『SOS!! 지구마을 구출작전』은 주인공 ‘레이’와 레이를 최고의 무술사로 돕는 훈련교관이 함께 겪는 6가지 모험으로 이뤄져있다. ‘아이샤’의 가정을 통해 먹을 게 없어 씨앗 종자까지 처분해야 하는 극한 상황을 보여주고, 아동병사로 끌려갔던 아이들이 고향에 돌아간 후에 오히려 차별받고 냉대 받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을 알려준다. 레이의 유쾌한 캐릭터는 국제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면서 희망의 메시지도 잊지 않는다. 독자는 레이의 모험 속에서 가난하지만 가슴 따뜻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들이 겪는 이야기를 통해 ‘지구 반대편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친구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되어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레이가 겪는 모험은 지금 이 시각에도 일어나고 있는 내 이웃의 문제다. 이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을 돕기 위한 지침들이 각 모험 뒤에 실려 있어 청소년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데 손색이 없다.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이지만 만화라는 개성을 살려 학생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읽다 보면 가슴이 따뜻해지고, 웃다 보면 세상이 밝아진다! 60억 모두가 행복한 지구마을을 위해 떠나는 월드보이 레이의 신나는 모험! 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한국의 학생들에게 이러한 조언을 남겼다. “국제적인 시각이나 안목, 국제문제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하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없다”라는 것이었다. 『SOS!! 지구마을 구출작전』은 이 땅의 젊은이들이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첫 번째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는 꿈을 키워 주고 싶다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불어넣어 주고 싶다면 주저 말고 이 책을 놓아 주자. [추천글] 많은 대학이 앞 다투어 인재상으로 내세우고 있는 ‘글로벌 인재’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많은 학생들이 여러 나라를 경험하고 돌아오지만 국제적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식견까지 갖추고 돌아오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만화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좋은 정보가 많이 담겨 있습니다. 진정한 글로벌 인재가 되고자 한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 또한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이라면 논술과 면접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김택형(건국대학교) 세상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잘 살 수 있는 그런 날은 언제쯤 올까요? 작은 일에서부터 국제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면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이러한 사실을 만화의 형식을 통해 설득력 있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노언주(인천국제교류센터 국제협력실) 인식의 변화가 세계의 변화를 이루어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책은 ‘나’와는 상관없을 것 같은 ‘우리’ 세상의 이야기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지구촌을 만드는 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양연수(KOPION 세계청년봉사단 해외사업팀) 하나의 책이 단지 ‘읽혀짐’을 넘어서 하나의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것만큼 값진 일이 있을까요? 이 책은 국제적인 이슈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독자들 스스로가 국제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 살아가게 해주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범진(도서출판 꿈꾸는터 편집장) 세계 최고의 무술가를 꿈꾸는 고아 소년 레이의 박진감 넘치는 여정을 따라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빈곤, 에이즈, 지구 온난화 등의 글로벌 이슈를 이해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인공의 이름(레이, REI)처럼 Recreational, Educational, Informative(즐겁고, 교육적이며, 정보가 가득함)합니다! -이성길[미래숲 (Future Forest) 글로벌팀] 세계를 꿈꾸며 UN이나 기타 국제기구에서 자신을 키워나가길 바라는 젊은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재밌는 그림과 이야기로 어렵게만 생각되던 주제들을 쉽게 풀어줍니다. 이 책을 읽고 모든 독자들이 세계를 향하여 자신의 꿈을 펼치기를 바랍니다. -이소해(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국제실) 책장을 처음 펼쳐보고 만화라고 해서 단순히 아이들이나 읽는 것으로 생각하고 책을 덮는다면, 당신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기회를 잃는 것입니다. 주인공 레이가 빈곤, 에이즈, 지구 온난화, 아동병사, 소녀교육, 부정부패 등의 문제를 접하고 그것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레이의 성장만큼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시야도 넓어질 것입니다. 독자들이 실행할 만한 행동지침을 제공하고 있어 국제 이해를 위해서도 좋은 참고가 될 듯합니다. -이종현[HIV(백신개발국제기구세계본부) 사무총장실] 우리가 누군가를 돕지 못하는 이유는 사실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만화라는 친근한 매체를 통해 세계가 처한 현실과 우리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이해시켜줍니다.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무관심을 극복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를 기원합니다. -장성윤(UNICEF한국위원회) 이 책의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바로 ‘생활밀착형’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TV 화면에서만 늘 접해오던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의 이야기’를 감상적인 기분에서 동정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이 실제로 어떤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아주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전지은[KOICA (한국국제협력단) 감사실] 글로벌 리더로 자라나는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해 지구촌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기 쉽고 명쾌하게 풀어놓은 책입니다.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현진(UNEP 한국위원회 청소년팀장) 이 책은 빈곤, 에이즈, 지구 온난화, 아동병사, 소녀교육, 부정부패 등 총 6개의 국제 이슈를 만화 형식으로 쉽고 흥미롭게 설명합니다.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국제이해 교육, 세계시민 교육 등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은 주요 국제 이슈에 대해 일반인도 쉽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게 해주며, 국제이해 교육의 입문 교재로서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책으로 강력히 추천합니다. -정혜원(UNESCO 아시아태평양국제이해교육원 연구개발팀) 이 책을 읽고 빈곤, 환경, 에이즈, 전쟁 등 국제 이슈에 관심을 가지는 순간부터 이미 세계는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변화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차예지(한국일보 국제부 기자) 주인공 레이의 여정을 통해 지구촌이 직면하고 있는 빈곤, 전쟁, 질병 등과 같은 과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만화로 되어 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한 장 한 장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국제 이슈와 관련하여 단순한 이해를 넘어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행동하는 용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갖게 되기를 희망해봅니다. -최수영(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레이와 함께 지구촌 구석구석을 흥미롭게 여행해보세요. 길도, 음식도, 날씨도 모든 것이 불편하겠지만 우리가 잠시 들춰보는 지구촌 이웃과 친구들의 하루는 지금 이 순간도 ‘불편한 진실’입니다. 우리가 당장 할 수 있지만 아직 시작하지 않은 일이 궁금하지 않나요? 레이와 함께 우리가 사는 지구마을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을 내딛어보세요! -최은정(한마음운동본부 개발원조팀) 세계를 경험하고 싶어 시작했던 몽골에서의 NGO봉사단 경험……. 더 큰 세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32개 국 젊은이들과 한 배를 타고 세계를 돌아다녔지요. 이런 책을 미리 접할 수 있었다면 내 활동과 경험은 훨씬 값진 것이 될 수 있었을 텐데요. 이 책을 미리 만나게 된 후배들이 부럽습니다! -하재웅(사단법인 한국해외봉사단원연합회 국제협력 강사)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정의
평사리 / 이양호 (지은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표영미 (그림), 이회천 (옮긴이) / 2022.05.13
14,000원 ⟶
12,600원
(10% off)
평사리
청소년 문학
이양호 (지은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원작), 표영미 (그림), 이회천 (옮긴이)
우리가 임진왜란을 겪을 당시 영국에서 초연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작품 <베니스의 상인>을 읽는다. 과연 계약에 따라 안토니오의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살 1파운드를 떼어내기를 요구하는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에게 내린 판결은 공정한가? 이 16세기 고전을 읽는 독자들은 재판 과정의 반전을 통쾌해 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왜 샤일록은 그토록 요구했을까? 이 배경에는 당시 유럽에 팽배했던 유태인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이 숨겨져 있다. 책은 샤일록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공정과 정의에 앞서 시적 감수성, 문학적 상상력, 역사적 고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작품을 통으로 읽어 나가며 샘과 세 친구의 대화로 나누는 해설을 음미하면서 온전하고 단단한 고전 읽기에 빠져보자.들어가는 글 1막 1장 베니스 거리 2장 벨몬트, 포오샤 집 안의 방 3장 베니스 광장 2막 1장 벨몬트, 포오샤 집의 방 2장 베니스 거리 3장 샤일록 집의 방 안 4장 베니스 거리 5장 샤일록의 집 앞 6장 같은 장소 7장 벨몬트, 포오샤 집의 방 8장 베니스 거리 9장 벨몬트, 포오샤 집의 방 3막 1장 베니스 거리 2장 벨몬트, 포오샤 집의 방 안 3장 베니스 거리 4장 벨몬트, 포오샤 집의 방 안 5장 포오샤 집의 정원 4막 1장 베니스 법정 2장 베니스 거리 5막 1장 벨몬트, 포오샤 집을 향한 거리 독서토론을 위한 질문 10 나오는 글 유대인 샤일록의 경우를 통해서 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참고문헌정의를 논할 때, 문학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요즘, 정치의 ‘정의로움’, 재판의 ‘공정함’을 이야기한다. 책은 우리가 임진왜란을 겪을 당시 영국에서 초연된 셰익스피어의 희곡 작품 《베니스의 상인》을 읽는다. 과연 계약에 따라 안토니오의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살 1파운드를 떼어내기를 요구하는 고리대금업자 샤일록에게 내린 판결은 공정한가? 이 16세기 고전을 읽는 독자들은 재판 과정의 반전을 통쾌해 할 것이다. 하지만, 생각해 보자. 왜 샤일록은 그토록 요구했을까? 이 배경에는 당시 유럽에 팽배했던 유태인에 대한 차별과 불평등이 숨겨져 있다. 책은 샤일록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 공정과 정의에 앞서 시적 감수성, 문학적 상상력, 역사적 고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작품을 통으로 읽어 나가며 샘과 세 친구의 대화로 나누는 해설을 음미하면서 온전하고 단단한 고전 읽기에 빠져보자. 정의로움에는 문학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베니스의 상인》의 샤일록에 대한 판결은 정당한가? 1. 차별당하는 샤일록의 외침, “그게 법입니까?” 이번 이양호 작가의 ‘고전 단단히 읽기’ 아홉 번째 책은 우리가 임진왜란을 겪던 시기인, 1596년 즈음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가 초연을 올린 작품 《베니스의 상인》을 읽는다. 책은 원작을 읽어가며 선생님과 세 친구의 대화체로 원문을 꼼꼼히 유추하고 해석한다.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살 1파운드’을 원했던 ‘빌런’ 샤일록이 재판에서 패하고 나서 외친 말, “그게 법입니까”를 탐구한다. 과연 왜 샤일록은 사람의 신선한 살을 원했을까? 대화체로 나누는 해설은 당시 유대인이 유럽에서 받았던 차별에 주목한다. ‘돼지고기를 먹는 놈들’, ‘성경에서 금지한 이자로 배를 불리는 자들’, ‘예수를 죽인 악마들’이라는 당시 유대인에 대한 혐오를 살핀다. 또한 당시 유대인은 공적 직업을 가질 수 없고, 수공업 조합인 길드에 가입할 수 없어서 기독교인이 하지 않는 ‘대금업’이 그나마 할 수 있는 일이었으며, ‘게토’로 한정된 거주지에 살며 외출할 때 ‘다윗의 별’을 달지 않으면 형벌을 받아야 했던 유대인의 사회적 지위도 살핀다. “창으로 찌르면 우리는 피가 안 나오?”라고 항변하며 복수를 다짐하는 샤일록, 그가 감당해 왔던 삶의 무게를 상상한다. 2. 등장인물은 모두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였다 셰익스피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문제적이다. 《베니스의 상인》의 인물들도 하나같이 야누스의 얼굴을 하고 있다. 대화체 해설에서는 인물들의 이런 면모를 추적한다. 대금업자이면서도 원금의 세 배를 포기하는 샤일록. 우정일까 사랑일까, 바사니오에 대한 안토니오의 이중 감정. 아버지의 상속 유언과 사랑 사이에서 놓인 포오샤의 재치, 유대인과 기독교인을 모시는 하인 란슬롯의 목적 등등. 대화체 해설은 이런 인물의 이중성을 추적하고 이 인물들 간의 극적 긴장감이 어떻게 고도화되는지를 살핀다. 또한 이 인물들이 처한 구체적인 삶의 비극을 상상하며 오늘날 우리 사회가 처한 차별과 불평등의 문제를 마주하게 한다. 3. 셰익스피어의 문학적 성찰에서 ‘정의로움’을 다시 생각한다 이양호 작가는 '나오는 글'에서 셰익스피어가 관찰한 ‘유대인 샤일록’을 확장하여 설명한다. ‘유대인을 죽인 자는 자신의 죄를 용서받는다’는 십자군 전쟁 당시 유대인 혐오와 실제 학살을 살피고, 종교개혁가 루터가 유대인을 ‘육체를 가진 악마’로 낙인찍었던 역사를 말한다. 마사 누스바움이 《시적 정의》에서 말한 ‘법관은 공적인 사유만이 아니라 문학적인 공감을 보조적으로 갖추어야 한다’는 견해를 전하고, 백석의 시 〈수라〉에 등장하는 거미의 의미를 해석하며, ‘공정’이 법정에서의 형식적 정의에 머물지 말기를 권한다. 나아가 유럽인들의 러시아인 혐오에 대한 역사를 살피며, 현재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는 역사적 배경, 문학적 관찰이라는 열린 상상력이 필요함을 말한다. 독서 토론을 위한 질문 1. 우리나라가 임진왜란을 겪던 시기에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극 작품 《베니스의 상인》이 탄생합니다.이 작품이 써질 당시 영국과 유럽의 사회 분위기는 어떠했을까요? 특히 작품의 배경이 되는 해상무역의 발전과 유대인 차별을 중심으로 이야기해봅시다. 2. 셰익스피어의 작품에는 ‘문제적 인물’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베니스의 상인》에 등장하는 인물들 역시 독특하고 서로 간의 관계도 복잡합니다. 등장인물의 관계를 연인과 친구, 주인과 하인, 채권자와 채무자, 유태인과 기독교인 등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다음 그림에서 등장인물의 이름을 넣어 완성해봅시다. 3.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이자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 작품에서는 대금업을 하는 샤일록과 무역업을 하는 안토니오의 ‘이자’에 대한 생각이 서로 충돌합니다. 대금업자 샤일록과 무역업자 안토니오의 ‘이자’에 대한 서로 다른 생각을 작품에서 찾아보고 정리해봅시다. 4.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마치 로마 신화에 나오는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처럼 말입니다. 샤일록은 돈을 빌려주고 높은 이자를 받는 대금업이 본업이지만, 빌려준 돈의 세 배를 마다하고 빚을 갚지 못한 안토니오의 살덩이 일 파운드를 받기를 고집합니다. 이런 샤일록을 통해서 유대인 차별로 당한 울분이 얼마나 깊은가를 알게 됩니다. 이렇듯 야누스처럼 겉과 속이 다른 모습을 잘 드러내는 인물들(안토니오, 바사니오, 포오샤, 제시카, 란슬롯)의 대사를 작품에서 찾아봅시다. 또한 이 인물들의 겉과 속이 다른 까닭을 생각해봅시다. 5. 이 작품에는 아버지와 딸의 관계가 나옵니다. 샤일록과 제시카, 그리고 유언을 남기고 죽은 아버지와 그의 딸 포오샤가 있습니다. 딸 제시카는 아버지 샤일록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또 포오샤는 죽은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작품에서 이를 알 수 있는 구절을 찾고, 아버지에 대한 제시카와 포오샤의 입장을 비교해봅시다. 6. 이 작품에는 포오샤의 아버지가 유언으로 남긴, 사윗감 고르기 문제가 나옵니다. 당시는 엄격한 가부장제 사회였고, 딸이 결혼하면 그 아버지의 재산을 사위가 물려받는 게 흔했다고 합니다. 사윗감을 직접 보지 못하고 죽음을 앞둔 부자 아버지는 딸이 걱정되었겠지요. 그래서 이 문제에는 당시 가부장제 사회를 배경으로 딸이 배필을 잘 만나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인생 노하우가 들어 있습니다. 포오샤는 이러한 아버지의 뜻을 어기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고르는 기지를 발휘합니다. ‘세 가지 상자의 겉에 쓰인 말’, ‘상자를 고른 예비 신랑감들의 태도’, 그리고 ‘이들에 대한 포오샤의 반응’을 각각 작품 속에서 찾아보고, 작가 셰익스피어가 말하고자 하는 ‘사랑과 결혼’에 대한 메시지를 이야기해봅시다. 7. 이 작품에는 ‘반지’가 등장합니다. 포오샤는 바사니오에게 결혼한 약속의 징표로 반지를 줍니다. 이후 반지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되는데요. 이 과정을 간단한 그림으로 그려봅시다. 또 이 과정을 통해 포오샤가 의도한 것은 무엇일까요? 작품에 나오는 대사들을 찾아서 설명해봅시다. 8. 법학 박사로 변장한 포오샤는 기발한 생각으로 재판을 반전시킵니다. 이로 인해 ‘약속을 지키라’는 샤일록의 요구는 거부되고, 샤일록은 오히려 빈털터리가 됩니다. 작품은 16세기의 재판 풍경을 보여주는데요, 오늘날의 재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입니다. 여러분은 작품 속 재판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나요? 재판 과정, 재판 참여 자격, 판결의 내용 등에서 다른 의견이 있다면 이야기해봅시다. 9. 재판정에서 법학 박사로 변장한 포오샤는 “지상의 권력은 자비가 정의에 양념처럼 곁들여졌을 때 신의 권력과 가장 비슷하다”라며 샤일록이 안토니오에게 자비를 베풀어주기를 요청합니다. 공정과 정의가 사법적 판단의 근거가 되어야 하지만, 엄격하고 형식적인 사법적인 잣대로는 법을 어길 수밖에 없는 사연들이 감추어지게 됩니다. 여러분이 판사라면 어떻게 판결했을까요? 공정일까요, 자비일까요? 10.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을 보면, 한물간 왕년의 복싱 챔피언 ‘조하’가 모토로 삼는 구절이 나옵니다. “불가능, 그것은 사실이 아니라 하나의 의견일 뿐이다. -무하마드 알리” 이처럼 멋진 문장은 인생을 살아가는 중요한 지침이 되기도 합니다. 셰익스피어는 이런 명문장을 작품 속에 많이 남겼는데요. 《베니스의 상인》을 읽고 인상 깊었던 문장이나 구절이 있으면 찾아 써봅시다.햄릿, 맥베스, 리어왕 등 셰익스피어 작품 속 인물들은 한결같이 문제적이어서 ‘물음’을 요구한다. 샤일록도 이들에 못지않다. 사실 셰익스피어의 어떤 작품보다도 《베니스의 상인》에 문제적인 인물이 많다. 샤일록보다 더 문제적인 인물은, ‘베니스의 상인’ 안토니오다. 작품의 제목을 《베니스의 상인》으로 단 까닭이리라. 자비는 왕관의 지배보다 상위에 있네. 왕들의 심장에 앉아 있고, 신의 속성이기도 하지. 지상의 권력은 자비가 정의에 양념처럼 곁들여졌을 때 신의 권력과 가장 비슷하다네. 정말 왜 이리 울적한지 모르겠군. 지쳤어. 지쳤단 말이 어울리지. 하지만 어째서 내가 이 병에 걸리고,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어째서 그런지 모르겠어. 이것이 무엇으로 이루어졌는지, 어디에서 생겨났는지도 아직 알지 못해. 이 멍청한 우울증이 내 자신을 알도록 고생을 시켜.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 : 전자기학.빛
들녘 / 임대환 지음 / 2013.06.21
15,000원 ⟶
13,500원
(10% off)
들녘
청소년 학습
임대환 지음
대반전을 위한 17세의 교과서 시리즈. 학교에서 물리를 배우는 학생들이 특별한 과외 수업을 받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집필한 ‘잘 짜인 진짜 물리교과서’이다. 2013년 현재 파주 문산고등학교 교사로서 인천 과학사랑 교사모임, 고양시 과학사랑 교사모임에서 ‘즐거운 배움, 행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려고 노력 중인 베테랑 물리 교사 임대환 저자가 집필하였다. 특히 학습자 본인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장이다. 또, 이 책이 과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데 일조하는 교양서로서의 재미를 담보하면서도 기존 도서들과 차별성을 획득하는 지점은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필시험 문제 풀이 능력’을 무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학교 내신 시험 및 수능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고등학교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17세 학생들에게 이 책은 ‘물리학 분야 중 이해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영역’이라는 선입견을 깨주는 동시에 학습자를 흥미롭고 진지한 과학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들어가는 말 _물리의 바다에 빠져라! 프롤로그 _전자의 바다에서 춤추는 빛 제1강 전기 전기와 자기 현상의 발견 22 / 마찰 전기 26 / 정전기 29 / 정전기의 이용 33 / 정전기 유도와 유전 분극 35 / 검전기 41 / 전류의 발견 47 / 전류와 전하 운반자 49 / 전류의 방향 55 / 직류와 교류 57 / 전원 장치의 혁신 58 / 축전기(capacitor) 61 / 쿨롱의 법칙(Coulomb force law) 66 / 전하량 67 / 볼타 전지의 발명 69 / 볼타 전지의 원리 72 / 옴의 법칙 74 / 전류의 세기 77 / 전기장과 전기력선 81 / 전기장의 방향과 세기 86 / 전기장과 전기력에 의한 퍼텐셜 에너지 88 / 전압, 전위차 92 / 전기 저항 95 / 비저항 99 / 초전도체 102 / 옴의 법칙과 전기 회로 103 / 전기 저항과 전기 에너지 126 / 전력 132 / 대표 문제 142 / 요약 노트 146 제2강 자기 외르스테드의 위대한 발견 150 / 자기력선과 자기장의 세기 152 / 앙페르의 법칙 155 / 원형 도선에 흐르는 전류에 의한 자기장 159 / 물질이 자성을 띠는 이유 163 / 자기장 속에서 전하가 받는 힘 168 자기장 속에서 전류가 받는 힘 172 / 지구 자기장 176 / 전자기 유도 178 / 유도 기전력 180 / 렌츠의 법칙 184 / 대표 문제 188 / 요약 노트 192 제3강 고체와 반도체의 전기적 성질 전자의 에너지 준위 198 / 고체 원자 속 전자의 에너지 준위 209 / 에너지띠와 고체의 전기적 성질 212 / 반도체에는 어떤 전하 운반자들이 있을까? 215 / 불순물 반도체 : n형 반도체 218 / 불순물 반도체 : p형 반도체 222 / p-n 접합 다이오드 226 / 트랜지스터 231 / 대표 문제 238 / 요약 노트 242 제4강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 망원경과 현미경의 발명 247 / 반사 249 / 거울에 의한 ‘상(image)’ 252 / 반사된 빛의 경로 추적 257 / 오목거울에 의한 여러 가지 상 264 / 볼록거울에 의한 상 270 / 평면거울 277 / 굴절과 스넬의 법칙 279 / 굴절에 의한 현상 : 전반사 286 / 굴절에 의한 현상 : 꺾여 보이는 젓가락 291 / 굴절에 의한 현상 : 신기루 292 / 볼록렌즈에 의한 상 293 / 오목렌즈에 의한 상 304 / 거울과 렌즈의 배율 308 / 망원경의 원리 310 / 현미경의 원리 312 / 빛의 정체 313 / 파동과 진동 314 / 파동의 진동수와 주기 316 / 변위와 진폭 319 / 파동의 위상 321 / 파동의 파장 323 / 파동의 파장, 진동수, 속도 사이의 관계 325 / 파동의 독립성, 중첩, 간섭 329 / 소리와 청각 333 / 종파와 횡파 337 정상파 344 / 정상파와 현악기 350 / 정상파와 관악기 356 / 공명과 정상파 364 / 회절 369 / 토마스 영의 회절 간섭 실험 375 / 빛과 전자기파 380 / 광전 효과와 광량자설 : 빛은 입자인가, 파동인가? 386 / 빛과 물질의 이중성 398 / 편광 400 / 빛과 물체의 색 406 / 대표 문제 414 / 요약 노트 418교과서보다 두 배 말랑하고 교양서보다 세 배 깊이 있는 과학 초보자를 위한 물리 입문서! 기본 개념을 파악하고,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숨겨진 원리를 이해하라! 친절한 강의로 개념 잡고, 친근한 그림으로 이해하고 공식 암기로 공부한 내용 확인하고, 대표 문제 풀이로 실력 쌓고……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로 수능물리.내신물리를 잡는다!! ‘전자기학과 빛, 파동’ 편은 학생들이 물리를 공부할 때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역학, 시공간’을 배울 때보다 더 까다롭게 받아들인다.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현상들이 주를 이루는 탓이다. 전작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 - 고전역학.시공간>으로 “물리 공부가 재미있고 흥미로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준 지단쌤이 학생들의 이 같은 고민을 풀어주고자 두 번째 책을 냈다. 바로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 - 전자기학.빛> 편이다. 간단한 개념 소개와 풀이에 그친 기존 교과서와 달리, 읽을 때는 재미있는데 책을 덮으면 머릿속이 뒤죽박죽되는 교양서와 달리, 이 책은 학교에서 물리를 배우는 학생들이 특별한 과외 수업을 받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집필한 ‘잘 짜인 진짜 물리교과서’이다. 특히 학습자 본인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는 점이 이 책의 특장이다. 이를 테면 기본이 부족한 학습자는 첫 단계에서 설명만 먼저 읽는다. 그러고 나서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개념을 정리한 ‘이것만은 꼭’과 간단한 문제풀이인 ‘적용’을 공부한다. 마지막으로 ‘개념 넓히기’를 읽으면서 좀 더 깊게 생각하고, ‘요약노트’와 ‘대표문제’로 실력을 점검한다. 이미 기본을 갖춘 학생이라면 내용을 보충해주는 재미있는 삽화와 사진들을 보면서 개념정리를 읽고 바로 ‘적용’ ‘대표문제’로 점프해도 좋다. 저자 임대환 선생은 현재 파주 문산고등학교 교사로서 인천 과학사랑 교사모임, 고양시 과학사랑 교사모임에서 ‘즐거운 배움, 행복한 나눔’을 몸소 실천하려고 노력 중인 베테랑 물리 교사다. 쓴 책으로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 - 고전역학.시공간>이 있다. 물리를 처음 접하는 학습자, 과학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 서술.논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학생들, 중학교에서 통합과학을 가르치느라 고군분투하는 물리 비전공자 교사들, 그리고 지적 욕구와 호기심은 있지만 ‘물리에 대한 안 좋은 소문’ 때문에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일반인에게도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전자기학과 빛 빛은 어디에나 넘쳐난다. 눈에 보이는 빛도 있고 사람의 눈으로는 보지 못하는 빛도 있다. 빛은 끊임없이 물질들과 상호작용을 한다. 물질은 빛을 방출하고 빛은 다시 물질에 흡수된다. 때로는 물질 속을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치기도 하고 물질의 표면에서 오던 길을 되돌아가기도 한다. 빛은 생명을 진화시켰고 빛 덕분에 TV와 스마트폰은 사람들의 장난감이 되었다. 이처럼 빛은 사람들이 애써 나눠놓은 경계를 비웃으며 세상 구석구석에서 존재감을 떨친다. 지담쌤의 두 번째 책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 - 전자기학.빛>은 ‘빛과 빛의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물질들은 전자의 바다이다. 물질들 속에는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수의 전자들이 있으니까! 빛은 그 전자의 바다를 헤엄치면서 끊임없이 전자들과 상호작용한다. 그래서 “전자기학은 빛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전자기학은 ‘전기를 띠고 있는 입자들에 의한 자연현상’을 다루는 공부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는 전기를 띠고 있는 알갱이들이 보여주는 전기적 현상과 자기적 현상을 설명하고, 물질들이 가지는 전기적 성질에 대해서 알려준다. 물론 1권에서처럼 물리학자들의 흥미진진한 역사를 따라가면서 빛에 대한 인식과 공부가 어떻게 진행되었고 발전을 거듭했는지도 밝힌다. 이보다 쉽고 재미있을 수는 없다! “물리교과서가 이렇게 재미있어?”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고전역학.시공간>을 읽은 독자들의 첫 번째 반응이다. “집에 두고 온가족이 교양서로 읽어야겠어!” 두 번째 반응이다. 그만큼 지단쌤의 물리책은 기존 물리학 서적의 한계-딱딱하고 어렵다,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를 가볍게 극복한다. 그가 물리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뛰어난 이야기꾼인 덕분이다. ‘고전역학과 시공간’을 다룬 전작에서처럼 저자는 ‘전자기학과 빛’ 편에서도 스토리텔링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특히 이해하기 까다로운 ‘반도체의 전기적 성질’을 다룬 3강에서 그의 스토리텔링 실력은 정점을 찍는다. 최외각 전자를 주고받는 규소와 인의 공유결합을 ‘반도체 동맹’으로 상정, 판타지버전의 이야기로 풀어낸 것을 읽노라면 자연스레 혀를 내두르게 된다. 저자가 학생들에게 ‘물리를 쉽고 재미있게, 가까이 할 수 있는 과목’으로 가르치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지 그 노력의 흔적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다. 빛의 파동설과 입자설 사이에서 과학자들끼리 설왕설래하는 모습을 역사적으로 찬찬히 짚어준다든지, 굴절률을 배울 때 학생들이 무작정 암기하려고 하는 ‘스넬의 법칙’을 행진하는 군인의 모습에 빗대어 설명한다든지, 파동을 이야기하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악기를 예로 들어주는 것을 보면 그가 얼마나 ‘과학의 쓸모를 현실에서 재발견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사인지 잘 알 수 있다. 스토리텔링의 재미는 이 같은 저자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 지담쌤과 함께 물리와 사랑에 빠지는 법 상대방을 잘 알고 깊이 이해하면 더 많이 사랑할 수 있다. 학습도 마찬가지다. 공부하는 영역에 대해 충분히 이해한다면 목표하는 효과를 내는 것은 결국 시간문제다. 그런 점에서 저자의 두 번째 책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 - 전자기학.빛>은 학습자들이 물리 공부의 매력을 발견하고, ‘더 알고 싶다’고 생각하도록 욕구를 촉발해준다. 이 책의 특장은 내용이 입체적이라는 점이다. 물리 공부의 개념을 확실하게 잡지 못한 고등학생, 혹은 진학을 앞둔 예비고등학생은 첫 단계에서 설명만 먼저 읽어도 무방하다. 그러고 나서 두 번째 단계에서 개념 정리 ‘이것만은 꼭’과 ‘개념 넓히기’를 비롯한 간단한 문제풀이 ‘적용’을 학습하면 좋다. 학교 수업시간에 물리를 배우고 있거나 개념이 잡힌 학생이라면 1~2단계를 건너 뛰어 ‘개념 넓히기’를 중심으로 ‘요약노트’와 ‘대표문제’로 실력을 재점검해도 된다. 또 하나, 이 책이 과학의 지평을 넓혀가는 데 일조하는 교양서로서의 재미를 담보하면서도 기존 도서들과 차별성을 획득하는 지점은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지필시험 문제 풀이 능력’을 무시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학교 내신 시험 및 수능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다. 고등학교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17세 학생들에게 <빛나는 지단쌤 임대환의 한눈에 사로잡는 물리 - 전자기학.빛> 편은 ‘물리학 분야 중 이해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영역’이라는 선입견을 깨주는 동시에 학습자를 흥미롭고 진지한 과학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스타킹 속독법 (개정판)
성안당 / 정진화 글 / 2013.06.30
13,000원 ⟶
11,700원
(10% off)
성안당
청소년 학습
정진화 글
이 책은 정석대로 속독을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길을 제시하여 속독을 익힐 수 있게 하였다. 처음에는 다소 딱딱하고 단조로운 구성이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모름지기 제대로 된 방법으로 배워야만 1분에 3만자를 읽고 기억해 내는 초학습법을 숙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한 달만 투자해도 시폭이 확대되고, 6개월만 투자하면 초스피드 속독법을 마스터할 수 있다. 책머리에 붙여 Step 01. 스타킹 속독법이란 스타킹 속독법의 성과 정신 집중 호흡법 스타킹 속독법의 연습 스케줄 Step 02. 시폭 확대 훈련 시폭 확대 운동에 대하여 시폭 확대 운동 ① 시폭 확대 운동 ② 시폭 확대 운동 ③ 시폭 확대 운동 실행기록표 Step 03. 시근육 운동 시근육 운동에 대하여 시근육 운동 실행 기록표 시근육 운동 ① 시근육 운동 ② 시근육 운동 ③ 시근육 운동 ④ 시근육 이완 운동 ① 시근육 이완 운동 ② 시근육 이완 운동 ③ 시근육 이완 운동 실행 기록표 정신을 맑게 하는 지압법 Step 04. 우뇌ㆍ좌뇌 훈련 우뇌 형상 인식 훈련에 대하여 우뇌 형상 인지 훈련 우뇌 형상 인지 훈련 실행 기록표 좌뇌 문자 인식 훈련에 대하여 좌뇌 문자 인식 훈련 실행 기록표 좌뇌 문자 인식 훈련 Step 05. 글자 보기 훈련 글자 보기 훈련에 대하여 글자 보기 훈련 ①- 2,672자 글자 보기 훈련 ②- 1,019자 글자 보기 훈련 ③- 2,689자 글자 보기 훈련 ④- 1,819자 글자 보기 훈련 ⑤- 3,435자 글자 보기 훈련 ⑥- 2,318자 글자 보기 훈련 ⑦- 2,870자 글자 보기 훈련 ⑧- 3,036자 글자 보기 훈련 ⑨- 1,601자 글자 보기 훈련 ⑩- 2,525자 글자 보기 훈련 ⑪- 1,377자 글자 보기 훈련 ⑫- 1,720자 글자 보기 훈련 실행 기록표 Step 06. 이해 평가 훈련 1단계 : 줄거리 쓰기 줄거리 쓰기에 대하여 줄거리 쓰기 기록표 Step 07. 이해 평가 훈련 2단계 : 문제 풀기 문제 풀기에 대하여 문제 풀기 훈련 ①- 1,618자 문제 풀기 훈련 ②- 1,284자 문제 풀기 훈련 ③- 1,400자 문제 풀기 훈련 ④- 1,953자 문제 풀기 훈련 ⑤- 1,447자 문제 풀기 훈련 ⑥- 1,638자 문제 풀기 훈련 ⑦- 1,680자 문제 풀기 훈련 ⑧- 1,488자 문제 풀기 훈련 ⑨- 1,810자 문제 풀기 훈련 ⑩- 1,465자 문제 풀기 해답 이해 평가 훈련 실행 기록표”2010년 12월 11일,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던 속독의 세계를 이제 책으로 만나보자!“ 나른한 주말 저녁, 무심코 채널을 돌리던 중에 만난 놀라운 속독의 세계는 아이를 둔 가정이라면 특히 더욱더 귀를 쫑긋 세우고 빠져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라면이 익는 시간보다 빠른 시간에 한 권의 책을 읽고 기억하는 학생들의 비법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이 책은 정석대로 속독을 익힐 수 있는 체계적인 길을 제시하여 속독을 익힐 수 있게 하였다. 처음에는 다소 딱딱하고 단조로운 구성이라고 느낄지도 모르지만 모름지기 제대로 된 방법으로 배워야만 1분에 3만자를 읽고 기억해 내는 초학습법을 숙지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한 달만 투자해도 시폭이 확대되고, 6개월만 투자하면 초스피드 속독법을 마스터할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이 책이 필요합니다. 1. 늘 읽는 속도가 느려 시험 때마다 고민이라면 2. 각종 고시와 시험을 준비 중에 있다면 3. 상위권으로의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면 4. 책 읽기를 힘들어하는 자녀 때문에 걱정이라면 5. 속독을 통해 보다 많은 지식을 습득하기를 원한다면 “공부해야 할 것은 많은데 시간이 없다고?? 이젠 공부에도 스피드가 중요하다. 1분에 3만자를 읽고 기억해 내는 스타킹 속독법으로 속독의 달인이 되어보자!” 스타킹 속독법은 일반 사람이 한 자 한 자 읽을 때, 반 페이지 혹은 한 페이지를 보고 인지하는 초학습법이다. 한 자 읽는 시간에 몇십 자 혹은 몇백 자를 보고 바로 이해해 보통 사람보다 100배 이상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인데, 어떻게 이러한 일이 가능한 걸까? “사람의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상념 때문이다!” 지금도 각자의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 상념은 사람의 사고를 방해한다. 이 상념을 없애야만 인지 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속독이 가능하다. 이 책에서 학습할 수 있는 정신 집중 호흡법과 홈페이지 mpr.or에서 제공하는 정신 집중법으로 정신 집중 훈련에 매진한다면, 5시간 이상 읽어야 할 책을 1~2분 만에 읽고, 이해하고, 인지하는 길이 결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는 걸 증명해보일 수 있을 것이다. “스타킹 속독법의 연습 스케줄로 수련 일정을 짜라.” 학원도 다니지 않고 책만 가지고 속독을 익히려면 너무나 막연하다. 그 막막함을 해결하기 위해 이 책은 스타킹 속독법의 연습 스케줄을 담았다. 1단계에서 7단계의 과정을 마치고 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폭이 확대되고 다른 사람보다 몇십 배 혹은 몇백 배 빠르게 책을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정석대로 배워야 속독법을 완전히 익힐 수 있다.” 책을 보고 어리둥절해 어떻게 학습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 언제든 저자에게 상담이 가능하다. 홈페이지mpr.or의 자유게시판에 속독을 연습하며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질문하자. 저자의 학습방식을 그대로 옮긴 책과 함께 저자의 조언과 격려까지 곁들인다면 속독법을 완성할 수 있는 그날이 멀지 않을 것이다.
노인과 바다
봄풀출판 /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최복현 옮김 / 2013.07.02
8,000원 ⟶
7,200원
(10% off)
봄풀출판
청소년 문학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최복현 옮김
독서토론 주제가 담겨 있는 세계명작 시리즈 '독서토론을 위한 세계명작' 1권. 옮긴이는 작가로서 지난 4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명작 읽기 강의를 해왔다. 그러면서 소설을 즐길 줄 아는 이들이 많지 않으며, 명작 읽기를 통해 생각을 넓히고, 문학의 내밀한 속으로 들어가 보다 더 깊은 맛을 느껴보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세계명작 번역 의지를 부추겼다. 강의를 하면서 옮긴이 자신이 느꼈던 것을 독자들과 나누고, 또 자신의 강의에 함께했던 이들과도 어떤 식으로든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는 옮긴이의 생각을 훔쳐볼 수 있도록, 또 여럿이 읽을 때는 최소한의 참고자료로 삼을 수 있도록 본문 외에 '넓고 깊이 읽는 즐거움'이란 내용을 덧붙였고, 옮기는 과정에서 옮긴이 스스로에게 던졌던, 독서토론의 주제로 삼아도 좋을 만한 질문 몇 가지를 간추려 넣었다. 옮긴이는 책을 읽은 후 그 질문에 독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거나 자기의 다른 생각을 적는다면 자신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혼자서도 독서토론을 한 셈이 된다고 말한다. <노인과 바다>는 비교적 길이도 짧고, 문체도 간명하고, 이야기에도 군더더기가 없어 독서토론을 시작하는 세계명작으로는 안성맞춤이다.프롤로그 노인과 바다 넓고 깊이 읽는 즐거움 토론으로 생각 넓히기 헤밍웨이 연보독서토론 주제가 담겨 있는 세계명작 시리즈 옮긴이는 작가로서 지난 4년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명작 읽기 강의를 해왔다. 그러면서 소설을 즐길 줄 아는 이들이 많지 않으며, 명작 읽기를 통해 생각을 넓히고, 문학의 내밀한 속으로 들어가 보다 더 깊은 맛을 느껴보고자 하는 이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세계명작 번역 의지를 부추겼다. 강의를 하면서 옮긴이 자신이 느꼈던 것을 독자들과 나누고, 또 자신의 강의에 함께했던 이들과도 어떤 식으로든 다시 한 번 이야기를 해보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따라서 이 시리즈에는 옮긴이의 생각을 훔쳐볼 수 있도록, 또 여럿이 읽을 때는 최소한의 참고자료로 삼을 수 있도록 본문 외에 ‘넓고 깊이 읽는 즐거움’이란 내용을 덧붙였고, 옮기는 과정에서 옮긴이 스스로에게 던졌던, 독서토론의 주제로 삼아도 좋을 만한 질문 몇 가지를 간추려 넣었다. 옮긴이는 책을 읽은 후 그 질문에 독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거나 자기의 다른 생각을 적는다면 자신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혼자서도 독서토론을 한 셈이 된다고 말한다. 독서토론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힘 독서토론은 사람들의 마음의 키, 생각의 키, 지혜의 키를 쑥쑥 자라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서토론만큼 쑥스러운 일은 없다. 책을 읽고 난 나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비교하여 무엇이 더 맞는 것인가를 은연중에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옮긴이는 “같은 책을 읽고 남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다면 아는 만큼의 독서를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가져보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나름의 답을 찾을 때, 답이 아주 많을 때 문학적 상상력의 가치와 생산성이 극대화된다는 말이다. 그는 또 그렇게 각자가 나름의 답을 찾을 때 문학은 사회를 발전시키는 매우 역동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고 역설한다. 4년에 걸쳐 명작 읽기 강의를 해온 작가가 독자에게 주는 세계명작 즐기기 본래 책을 읽고 난 느낌엔 답이 없다. 답에 대한 부담감이나 잘못 찾은 건 아닐까 하는 염려는 버려야 한다. 각자가 생각하는 게 바로 답이기 때문이다. 이야기 자체를 좋아하고, 그 작품 속에 들어 있는 명문장, 마음에 와 닿는 문장을 만나 밑줄을 그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명작 읽기는 충분히 의미 있고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독서토론을 통해 그 이상의 기쁨을 찾아내는 일, 깊은 성찰의 메시지 또는 신나는 무언가를 찾아내는 희열을 맛보게 된다면 보다 창의적이며 즐거운 책 읽기가 될 것이다. 독서토론의 시작에 안성맞춤인 《노인과 바다》 《노인과 바다》는 비교적 길이도 짧고, 문체도 간명하고, 이야기에도 군더더기가 없어 독서토론을 시작하는 세계명작으로는 안성맞춤이다. 이 글의 배경과 인물의 특징, 그리고 소품들을 잘 눈여겨보면서 읽어 나가면 책을 대하는 자기의 모습이 훨씬 깊어져 있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끔 작가는 ‘왜’ 여기에 이런 장치를 했을까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깊이 읽기는 바로 ‘왜’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중학생이 보는 아기 에욜프 헤다 가블레르
신원문화사 / 헨리크 입센 지음, 성낙수 외 엮음 / 2013.11.12
10,000원 ⟶
9,000원
(10% off)
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헨리크 입센 지음, 성낙수 외 엮음
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국가
타임기획 / 플라톤 지음, 이향만 옮김 / 2006.11.30
9,800원 ⟶
8,820원
(10% off)
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플라톤 지음, 이향만 옮김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펴내며 읽기 전에 제1권 정의란 무엇인가? 제2권 정의, 그리고 국가의 기원 제3권 수호자들의 역할과 교육 제4권 지혜, 용기, 절제, 정의 제5권 철학자가 통치자가 되어야 하는 이유 제6권 통치자의 자질과 선의 이데아 제7권 동굴의 비유와 철학하는 왕 제8권 타락한 국가의 형태와 인간형 제9권 마음속에 품고 있는 이상 국가 제10권 영혼의 불멸성과 윤회 플라톤 연보 핵심 정리 및 내용 해설
논술바이블 통합논술 유형 30선
발해그후 / 김신성 외 지음 / 2007.01.20
13,500원 ⟶
12,150원
(10% off)
발해그후
청소년 학습
김신성 외 지음
1.주요 대학 출제 경향 2. 인문 자연 공통편 유형1선 유형2선 유형3선 유형4선 유형5선 유형6선 유형7선 유형8선 유형9선 유형10선이 책은 계열공통, 인문계, 자연계의 대표적인 유형 10개씩, 총 30개의 유형을 분석.정리하여 통합교과논술의 출제유형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꿈을 쫓는 아이들, 술래만 10명
꿈과희망 / 새론중학교 진로탐색토론동아리 '새로 On' (지은이), 김지희 (엮은이) / 2025.02.15
16,000원 ⟶
14,400원
(10% off)
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새론중학교 진로탐색토론동아리 '새로 On' (지은이), 김지희 (엮은이)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진로탐색토론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집이다.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과 대회 참여로 진로역량을 기르는 자율 동아리 소속 학생 작가들이 동아리 활동과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아냈다. 각자의 꿈을 좇는 술래만 10명의 이야기이다. 함께 협력하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활동은 독서와 토론, 진로 체험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후배가 선배의 활동을 통해 보고 배우며 성장하고, 선배가 되면 다시 후배를 이끄는 활동으로 리더를 경험하면서 좌충우돌 중학생 시기를 함께 보내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책을 시작하며 - 김지희 선생님 연필잡이의 칙칙폭폭 꿈 여행 / 최서윤 말잡이의 주절주절 / 서한나 별잡이의 꿈을 향한 여행 / 신예빈 앞잡이의 정체 / 여승주 스쿱잡이의 첫 걸음 / 박지원 피아노잡이의 경험이야기 / 박세영 물감잡이의 색깔 찾기 / 김서현 글잡이의 마침표 / 표서진 마이크잡이의 목소리 / 박규리 바람잡이의 여러 이야기 / 배수빈 점, 선, 면, 삶이 연결되다… 책을 마무리하며 / 김지희 선생님 진로, 독서, 사회 문제까지 솔직 담백한 중학생들의 이야기! <2025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진로탐색토론동아리 학생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작품집이다. 이 책은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과 대회 참여로 진로역량을 기르는 자율 동아리 소속 학생 작가들이 동아리 활동과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아냈다. 각자의 꿈을 좇는 술래만 10명의 이야기이다. 함께 협력하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활동은 독서와 토론, 진로 체험 활동을 기반으로 한다. 후배가 선배의 활동을 통해 보고 배우며 성장하고, 선배가 되면 다시 후배를 이끄는 활동으로 리더를 경험하면서 좌충우돌 중학생 시기를 함께 보내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꿈이 있어야 할 중학생 시기는 고민이 큰 시기이기도 하다. 이 책은 수업과 상담,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 정보를 활용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술래만 10명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기를 바라며, 꿈을 꾸는 사람이 꿈을 이루듯이 꿈을 즐기고 꿈꾸는 것을 누리며 오늘을 살아가는 삶이 이루어지길 바란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저자 김서현 박규리 박세영 박지원 배수빈 서한나 신예빈 여승주 최서윤 표서진■ 책을 시작하며우연의 점이 만나 선이 되고 면이 되는우연의 선택이 삶이 되어가는우당탕탕, 좌충우돌 중학교 동아리 활동 이야기4년 전, 새론중학교 진로탐색토론동아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이 꿈에 접속한다는 뜻의 ‘새로 On’은 1기 팀이 짓고,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새로 On’은 독서와 토론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과 대회 참여로 진로역량을 기르는 자율 동아리입니다.이 책은 3학년 5명, 2학년 5명이 동아리 활동과 학교생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각자의 꿈을 좇는 술래만 10명의 이야기입니다. 함께 협력하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동아리 활동은 독서와 토론, 진로 체험 활동을 기반으로 합니다. 동아리 후배가 선배의 활동을 통해 보고 배우며 성장하고, 선배가 되면 다시 후배를 이끄는 활동으로 리더를 경험합니다. 좌충우돌 중학생 시기를 함께 보내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누구나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고 강조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학교와 학원 일정으로 시간이 되지 않고 읽어 내지를 못합니다. 우리 동아리는 ‘함께 읽기는 힘이 세다’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고 실천하려고 노력합니다. 혼자서는 시간과 능력이 부족하지만, 함께 읽고 토론하면서 읽고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재미있는 책, 청소년 성장소설, 고전 읽기를 하고, 방학에는 벽돌 깨기 책 읽기에 도전합니다. 만들어진 논제문을 토론하고, 논제문 만들기까지 도전합니다. 다른 학교 학생과 대구광역시 독서토론 한마당에 참가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학교에서, 학년에서, 동아리 활동에서 다양한 행사와 진로 체험을 합니다. 웃고 울고 때로는 다투는 시간이 성장하는 순간이었음을 기억하며 글로 써 봅니다. 동아리 활동으로 직업인을 초청하여 특강을 듣기도 하고 진로 체험처를 방문합니다. 해마다 ‘꺼리어로드 스콜라’ 활동으로 친구들과 여행과 진로를 겸하는 즐거운 활동을 합니다. 이 책에는 우리의 길 떠나는 이야기도 담았습니다.‘새로 On’은 해마다 도전 과제가 있습니다. 꿈청진기(꿈을 찾는 청소년 기자단, 매일신문사 주관) 활동에 4년 연속 참가하여 진로 체험과 기사 쓰기 활동으로 금상, 은상 등 수상을 하며 역량을 기릅니다. 활동에 참여하며 꿈을 찾고 꿈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2022년 ‘새론을 수-놓다’ 학교 신문 제작을 하였습니다. 미래로 세계로 꿈 도전 캠프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많은 상금으로 기뻐하였습니다. 2023년 사회적 경제 활동을 주제로 대구광역시 동아리 축제 한마당에서 대상 수상의 영광을 누렸습니다. 2024년은 책 쓰기에 도전합니다. 도전하는 ‘새로 On’입니다.꿈이 있어야 할까? 중학생 시기는 고민이 큰 시기입니다. 중학생은 진로를 탐색하고 디자인하는 시기라고 하지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한 중학교 1학년 시기에서 중학교 3학년 시기는 성장과 변화가 무척 큽니다. 이에 적응하고 진로를 준비하도록 자유학기제가 있기도 하지만, 그 시기는 자칫 너무 빠르게 지나갑니다.자신을 이해하고 희망하는 진로를 고려한 선택을 위해서 중학교 생활을 한다면 중학교 3학년이 되어 다양한 고등학교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이 꿈을 쫓는 아이들, 술래만 10명 책은 수업과 상담, 동아리 활동을 통하여 자신을 이해하고 진로 정보를 활용하여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동아리 활동과 학교생활 이야기를 들려주려 합니다. 동아리 활동은 학생 개인의 다양한 능력을 길러주려 노력합니다.이 책에 담은 우리의 이야기는 누구나 겪는 중학교 시기의 이야기입니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과 함께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공부하는 방법을 상담하고 실천하고 나아지며 노력하는 과정으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우연히 만나 ‘새로 On’ 활동에 참여하게 된 친구들이 지난 3년 또는 2년의 중학교 생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특히 올해의 목표인 책 쓰기 활동에 꿈과 땀을 함께 담았습니다. 작년부터 준비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방학에는 책 쓰기를 위한 캠프를 진행했습니다. 글을 쓰고 내어놓는 것은 힘들고 부담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중학생, 중학생 시기를 준비하거나 돌아보는 이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용기를 냅니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술래만 10명의 이야기가 현실이 되기를 바라며 용기를 냅니다. 꿈을 꾸는 사람이 꿈을 이룹니다. 꿈을 즐기고 꿈꾸는 것을 누리며 오늘을 살아가는 중학생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2024년 수확의 계절 가을. 진로실에서지도교사 김지희
세계명단편선 2
신라출판사 / 고골리 외 지음, 김성진 외 옮김, 이일선 그림 / 2004.06.10
8,500원 ⟶
7,650원
(10% off)
신라출판사
청소년 문학
고골리 외 지음, 김성진 외 옮김, 이일선 그림
고골리 - 코 / 외투 고리키 - 대초원 푸슈킨 - 스페이드 여왕 릴케 - 고독 카프카 - 변신 지드 - 탕아 돌아오다 로렌스 - 장미원의 그림자 맨스필드 - 현대풍의 결혼 슈니츨러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 2
창비 / 국어 교사 20명 지음 / 2014.03.21
12,000원 ⟶
10,800원
(10% off)
창비
청소년 문학
국어 교사 20명 지음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40명의 토박이 현장 교사들이 우리나라 마흔 개 지역의 대표작을 찾아 자기 지역의 문학 답사를 기획하고, 학생들과 함께 먼저 답사를 거친 다음 누구라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문학 답사 안내서이다. 전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권에서는 1부 ‘서울, 인천, 경기’, 2부 ‘강원’, 3부 ‘대전, 충남, 충북’, 2권에서는 1부 ‘광주, 전남, 전북’, 2부 ‘제주’, 3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으로 지역별로 수록하였으며, 각 권당 20개 지역으로 구성하였다. 각 코스들은 하루 일정으로, 한 장소에 머무르는 시간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대부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따라 걸어 볼 수 있고, 가까운 곳에 있는 코스들은 각자의 체력이나 일정에 따라 이어서 걷는 것도 가능하다. 코스마다 해당 장소가 등장하는 문학 작품이나 관련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게 사진도 풍성하게 실었다. 이 책은 학생들과 문학 답사를 하고 싶었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했던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책이다. 문학 답사 전·중·후 활동과 학생들의 실제 답사 과정을 보여 주는 ‘함께하는 문학 답사’, ‘문학 답사 이렇게 진행하자’ 등의 코너를 통해 문학 답사 시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여 체험 학습 자료, 수행 평가 과제로도 활용 가능하게 하였다. 아울러 전국에 있는 문학관을 상세히 표시한 ‘한눈에 보는 문학관 지도’를 부록으로 제공한다.추천사 | 유홍준 4 머리말 6 1 입 앙다물고 꿈꾸는 말들 - 광주.전남.전북 광주/전남 - 담양 푸른 가슴으로 남도를 품다 이성환 12 전남 목포 - 박화성과 천승세를 찾아서 최기종 24 전남 보성·고흥 - 질펀한 갯벌에서 역사와 문학을 사색하다 조경선 34 전남 순천·광양·구례 - 인물과 인물, 그들이 교차하는 자리 명혜정 46 전남 해남 - 한국 시 문학의 일 번지, 해남 김경윤 58 전북 군산 - 『탁류』 따라 걷는 길 김영진 70 전북 남원 -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복효근 88 전북 전주 - 문화는 문학을 만들고 문학은 문화를 만든다 장진규 100 전북 정읍·고창 - 이봐, 이웃들아 산수 구경 가자 서허왕 112 2 기다림에 지친 사람들은 다 여기로 오라 - 제주 서귀포 - 바람이 머물다 가는 곳, 그곳엔 그리움이 있었네 고경림 124 제주 - 한라산, 파도 소리를 품다 양영길 136 3 삶이란 어울려 날아가는 티끌처럼 -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부산 - 길 위에서 근대 부산을 읽다 서형오 148 울산 - 고래를 찾아서 고용우 164 경남 거제·통영 - 평화를 찾는 섬 예술이 숨 쉬는 땅 주중연 174 경남 양산/부산 - 소설 속 인물이 되어 떠나는 요산 김정한 문학 여행 이헌수 188 경남 진주·하동 - 강물 따라 흘러가는 고장, 진주와 하동 황선영 202 경남 창원 마산 - 문학의 속살을 찾아서 이순일 212 대구 - 달구벌 가로지르기 최윤영 224 경북 경주 - 천년을 이어 오는 노래의 빛과 향 배창환 236 경북 안동 - 삶과 문학이 여일했던 인간의 길 차영민 250 부록 문학 답사 이렇게 진행하자 268 한눈에 보는 문학관 지도 272 자료 출처 27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교수 추천! 568명의 선생님과 학생 들의 생생한 현장 체험이 담긴 문학 답사의 모든 것!! 이 책은 우리나라 전 국토가 문학 박물관임을 직접 발로 답사하여 증명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 문학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은 선생님들이 안내하고 있으니, 독자들은 그 선생님과 함께하는 학생들 틈에 섞여 안내를 따라가고 해설에 귀 기울이면 최고의 안내자와 동행자 들과 더불어 문학 답사를 하는 호사를 누릴 수 있습니다. 문학과 여행과 인정이 어우러져 향기로운 이 책을 누구나 곁에 두고 애지중지하며 읽으시기를 바랍니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유홍준) 추천사에서 문학 답사를 떠나는 것은 종이 위에 누워 있는 작품을 입체적으로 일으켜 세우고 그것과 함께 호흡하는 일입니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 머리말에서 토박이 국어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직접 걷고, 보고, 쓴 진짜 문학 답사 안내서! 평소 문학을 사랑하고 아이들이 문학의 감동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애쓰는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한데 모였다.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전 2권)는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40명의 토박이 현장 교사들이 우리나라 마흔 개 지역의 대표작을 찾아 자기 지역의 문학 답사를 기획하고, 학생들과 함께 먼저 답사를 거친 다음 누구라도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문학 답사 안내서이다. 이 책이 중고교 교사와 학생, 학부모 들에게 문학 작품을 살아 있는 그 어떤 것으로 느끼고 하루를 그것과 더불어 호흡하게 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 교사, 학생, 학부모를 위한 당일치기 문학 답사 활동의 길잡이! 문학 작품을 가르칠 때 답답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현장 교사만큼 절실하게 느낀 사람이 있을까.『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는 그래서 다른 누가 아닌, 그곳에서 살며 그곳에서 아이들에게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에 의하여 만들어졌다. 이 책은 1권과 2권이 있고, 1권에서는 1부 ‘서울, 인천, 경기’, 2부 ‘강원’, 3부 ‘대전, 충남, 충북’, 2권에서는 1부 ‘광주, 전남, 전북’, 2부 ‘제주’, 3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으로 지역별로 수록하였으며, 각 권당 20개 지역으로 구성하였다. 각 코스들은 하루 일정으로, 한 장소에 머무르는 시간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걷는 시간은 대부분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그래서 누구나 부담 없이 문학 속에 등장하는 장소를 따라 걸어 볼 수 있고, 가까운 곳에 있는 코스들은 각자의 체력이나 일정에 따라 이어서 걷는 것도 가능하다. 코스마다 해당 장소가 등장하는 문학 작품이나 관련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현장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게 사진도 풍성하게 실었다. 체험 학습, 수행 평가 과제로도 활용 가능!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문학 답사』는 학생들과 문학 답사를 하고 싶었지만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막막했던 교사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책이다. 이 책은 문학 답사 전·중·후 활동과 학생들의 실제 답사 과정을 보여 주는 ‘함께하는 문학 답사’, ‘문학 답사 이렇게 진행하자’ 등의 코너를 통해 문학 답사 시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하여 체험 학습 자료, 수행 평가 과제로도 활용 가능하게 하였다. 아울러 전국에 있는 문학관을 상세히 표시한 ‘한눈에 보는 문학관 지도’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2권 지은이 및 답사 지역] 이성환 선생님|광주/전남 담양 최기종 선생님|전남 목포 조경선 선생님|전남 보성·고흥 명혜정 선생님|전남 순천·광양·구례 김경윤 선생님|전남 해남 김영진 선생님|전북 군산 복효근 선생님|전북 남원 장진규 선생님|전북 전주 서허왕 선생님|전북 정읍·고창 고경림 선생님|서귀포 양영길 선생님|제주 서형오 선생님|부산 고용우 선생님|울산 주중연 선생님|경남 거제·통영 이헌수 선생님|경남 양산/부산 황선영 선생님|경남 진주·하동 이순일 선생님|경남 창원 최윤영 선생님|대구 배창환 선생님|경북 경주 차영민 선생님|경북 안동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먹어 보면 알지
웅진주니어
15,300원
2
얼렁뚱땅 피자 배달
3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4
수박 수영장
5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6
할머니의 여름휴가
7
바다 100층짜리 집
8
네가 있어서
9
알사탕
10
사과가 쿵! (보드북)
1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공포의 수학 퍼즐 1
파란정원
11,700원
2
흔한남매 19
3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3
4
푸른 사자 와니니 8
5
고양이 해결사 깜냥 8
6
여름에 내리는 비, 잠비
7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OX 퀴즈
8
에그박사 15
9
채사장의 지대넓얕 14 : 예술의 역사
10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초등 교과 어휘
1
너에게 들려주는 꿋꿋한 말
퍼스트펭귄
16,200원
2
이렇게 말하면 행운이 올 거야
3
시티 보이즈
4
흔들리는 십 대를 지탱해 줄 다정한 문장들
5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6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
7
스티커
8
수만휘 수시 합격 바이블
9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10
비스킷 2
1
혼모노 : 성해나 소설집
창비
16,200원
2
편안함의 습격
3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
4
자몽살구클럽
5
안녕이라 그랬어
6
모순
7
주술회전 30 트리플 특장판
8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박완서 X 이옥토 리커버 특별판)
9
조국의 공부
10
가공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