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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화단 2 : 소녀의 전쟁
비아북 / 진 루엔 양 지음, 윤성훈 옮김 / 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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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청소년 역사,인물진 루엔 양 지음, 윤성훈 옮김
1900년 중국 의화단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강렬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의화단 봉기에 가담한 민중들과 천주교로 개종한 중국인 신자들의 비극적인 운명이 교차되며 작품 속에서 극적으로 조우한다. 거대한 역사의 격랑 속, 개인의 존재와 선택에 관한 심도 있는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자는 서로 대척점에 서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두 가지의 시선으로 의화단운동을 그린다. <의화단 - 소년의 전쟁>은 의화단을 이끄는 소년 바오의 관점에서, <의화단 - 소녀의 전쟁>은 천주교를 받아들이는 소녀 비비아나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양 쪽 편의 눈을 통해 복잡한 진실을 조명하고자 한 지적인 작업인 동시에, 탄탄하게 잘 짜인 문학성 높은 작품이다. 작품 후반부에 이르러 밝혀지는 놀라운 반전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의화단 - 소년의 전쟁 한국어판 서문 第一章 1894년 중국 산둥(山東)성 북부 第二章 1898년 중국 산둥성 북부 第三章 1899년 늦여름 중국 산둥성 북부 第四章 1899년 가을 중국 산둥성 북부 第五章 1900년 봄 중국 허베이(河北)성 남부 第六章 1900년 여름 중국 베이징(北京) 의화단 - 소녀의 전쟁 한국어판 서문 第一章 여덟 살 第二章 여덟 살 第三章 아홉 살 第四章 열네 살 第五章 열다섯 살 第六章 열다섯 살 結語 에필로그 역자 후기 작가 인터뷰완벽한 스토리텔링과 놀라운 반전 가장 지적이고 감동적인 역사 만화! 『의화단 -소년의 전쟁』 그리고 『의화단 -소녀의 전쟁』은 1900년 중국 의화단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강렬한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의화단 봉기에 가담한 민중들과 천주교로 개종한 중국인 신자들의 비극적인 운명이 교차되며 작품 속에서 극적으로 조우한다. 거대한 역사의 격랑 속, 개인의 존재와 선택에 관한 심도 있는 통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저자는 서로 대척점에 서있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두 가지의 시선으로 의화단운동을 그린다. 『의화단 -소년의 전쟁』은 의화단을 이끄는 소년 바오의 관점에서, 『의화단 -소녀의 전쟁』은 천주교를 받아들이는 소녀 비비아나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양 쪽 편의 눈을 통해 복잡한 진실을 조명하고자 한 지적인 작업인 동시에, 탄탄하게 잘 짜인 문학성 높은 작품이다. 작품 후반부에 이르러 밝혀지는 놀라운 반전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물한다. 역사가 던지는 질문, 정의란 무엇인가? 각자의 정의는 어떻게 화해할 수 있을까? 의화단 사건은 서구 열강과 동양이 정면충돌한 최초의 사건이다. 이후의 동아시아와 서구 역사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으나 이 사건을 제대로 평가하는 일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그러나 서양과 동양의 역사를 바탕으로 동서양 문화의 혼합 속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이 사건을 탐색하고 의의를 되새기는 작업은 반드시 필요하고 또 중요한 작업이다. 저자가 의화단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지난 2000년으로, 그해 바티칸은 의화단운동 때 희생된 87명의 중국인 신도를 성인으로 추대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즉각 항의성명을 냈다. 중국인 신도들은 희생자가 아니라 인민의 배신자라는 이유였다. 이 복잡한 역사의 장면을 마주한 작가는 작품을 통해 끊임없이 묻는다. 이들은 순교자인가, 반역자인가? 작가는 6년여에 걸친 치밀한 자료조사와 고증을 통해 의화단 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매력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두 권은 따로 놓고 봤을 때 각각 완결적인 이야기인 동시에, 함께 보면 더 큰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이 연결성으로 인해 각 권이 더욱 깊고 풍부하게 읽힌다. 이는 전쟁과 역사적 사실 자체의 양면성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다. 저자는 서로 반대편에 서서 폭력의 급류에 휘말리게 된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를 펼쳐내며 그들을 섣불리 정당화 하지도, 배척하지도 않는 균형을 유지한다. 모든 전쟁에는 두 얼굴이 있으며, 각자의 정의를 쉽게 재단할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문화, 종교 그리고 관용. 끝나지 않은 이야기 잘 만든 이야기는 때로 역사적 기록들보다 더 큰 울림과 메시지를 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의화단운동이 던지는 심대한 질문들의 현재적 의미를 조명한다. 서로에 대한 오해가 가져온 폭력과, 그 사이에서 역사의 격랑에 휘말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비극을 맞이한 평범한 사람들의 운명을 기억하는 것은, 과거를 위한 작업이 아니라 비극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작업이다. 『의화단 -소년의 전쟁』 그리고 『의화단 -소녀의 전쟁』의 의미는 동서양의 문화와 종교의 충돌을 넘어 화해와 관용의 가능성을 그려내는 데 있다. 서로에 대한 몰이해와 편견이 사실은 놀랍도록 자기반영적이며 그들의 염원과 소망은 한 가지로 같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여기에 희망의 단초가 있음을 역설한다. 동양의 관음보살과 서양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다르지만 한 가지인 ‘관용’의 정신을 탐색하며 평화와 공존에 대한 염원을 전한다. 이에 타임, 뉴욕 타임스 등 언론매체들은 그래픽노블의 새로운 지평을 연 작품으로 평가하며 열광적인 지지를 보냈고 『의화단』은 유수의 문학상을 석권하며 평단과 대중의 고른 사랑을 받았다. 또한 문학적 깊이와 철학, 시각 예술이 어우러진 지적 복합텍스트로서 미국 학생들의 토론과 논술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역사적 비극 앞에 선 소년과 소녀의 성장담 『의화단』은 커다란 사건을 겪어나가는 두 주인공의 성장 이야기가 또 다른 뼈대를 이룬다. 급박한 전쟁의 소용돌이 가운데, 계속되는 소년과 소녀의 내면을 향한 여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오랫동안 청소년기의 자아정체성과 혼란이라는 주제에 천착해온 저자의 주제의식이 한층 발전되고 확장되어 드러난다. 급박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이 곳이 내가 있어야할 곳이 맞는지, 나는 누구인지’를 고민하는 소년과 소녀의 마음을 드러내어 안타까움을 더한다. 청소년 독자들은 친구 같은 주인공들의 이야기에서 자기 자신의 고민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의화단운동이라는 역사를 돌아보며 동아시아의 과거와 동서양의 만남을 보는 새로운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뉴욕 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3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만화 2013 뉴욕 타임스 북리뷰 선정 올해의 청소년도서 2013 퍼블리셔스 위클리 선정 최고의 청소년도서 2013 LA 타임스 청소년문학상 수상 2013 커커스 리뷰 선정 올해의 청소년도서 2014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최우수 도서상 수상 2013 미국공영라디오 선정 올해의 최고의 책 ■ 저자 인터뷰 Q. 의화단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다루는 책이면서 두 권으로 양쪽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으로 보인다. 어떻게 이런 주제를 다루게 되었나? A. 지난 2000년도부터 의화단운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해,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87명의 중국인 신도를 시성했는데, 중국인 신도를 시성하여 인정한 것은 로마가톨릭교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나는 가톨릭 신자이고, 샌프란시스코의 중국인 가톨릭 지역에서 자랐는데, 그때 당시 우리 교회 사람들은 기뻐서 서로 온갖 축하를 나누느라 난리도 아니었다. 이 일을 계기로 나는 중국인 성인들의 삶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중 다수가 1900년 중국 의화단운동 시기에 희생된 사람들임을 알게 되었다. 그때는 중국 정부가 극도로 허약해서 서구 열강들이 중국 전역에 소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정도였다. 당시 가난하고 굶주리고 글자를 읽을 줄 몰랐던 시골 농민들이 국력이 쇠약해진 것에 위기를 느끼고 의화단의 의식에 가담하여 힘을 되찾으려 했다. 이 힘으로 무장하고 나라를 가로질러 행군하며 주요 도시에서 유럽인, 선교사, 상인, 군인 그리고 개종한 중국인 천주교 신도들을 죽인 것이다. 권법을 사용하는 그들이 유럽인들에게는 복싱 선수처럼 보인 탓에 이들은 후에 ‘Boxers’라고 불렸다. 요한 바오로 2세는 바로 이 의화단운동의 희생자들을 시성한 것이다. 의화단 사건에 관해 더 알아갈수록 나는 혼란스러웠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어느 편이 더 우리의 연민을 사야 마땅한가? 의화단에 가담한 민중들일까, 아니면 그들의 중국인 천주교도 희생자들일까? 교황청의 승인 발표 뒤에 중국 정부는 즉각 항의성명을 냈다. 가톨릭교회가 중국 전통을 배반한 사람들을 성인으로 추대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 두 권의 책은 이러한 갈등을 반영한 것이다. 한 권에서는 의화단 세력이 주인공이고, 다른 한 책에서는 중국인 천주교도들이 주인공이다. Q. 책에 작가 특유의 마술적 리얼리즘이 정말 환상적으로 드러난다. ‘변신’과 같은 판타지적 상상력과 실제 역사를 완성도 높게 직조해냈다. 이런 방식으로 작업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책에 등장하는 상징이 잔 다르크와 진시황인 이유는 무엇인가? A. 완전히 상상만으로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 그들의 행동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실제로 의화단 세력들은 전통적 신들이 강림하여 그들에게 초인적인 힘을 준다고 믿었다. 또한 마법의 콩을 심으면 전사들이 나온다고 믿었다. 부적을 지니면 총알을 맞아도 죽지 않는다고 여기기도 했다. 이런 사실들이 작품을 구상하는 데 기반이 되었다. 자료 조사를 하면서 나는 잔 다르크와 의화단 세력이 아주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조국을 침략한 외세에 대항하여 무엇이든 하고자 했던 가난한 소녀였다. 그녀 또한 이상한 믿음으로부터 힘을 얻었고 의화단 세력과 마찬가지로 항상 약자였다. 잔 다르크는 프랑스의 의화단인 것이다. 두 적은 서로 무척 닮았다. 진시황은 일곱 개로 나뉘어 있던 중국을 통일한 첫 번째 황제다. 만리장성을 쌓았고 스스로 만든 수많은 토기 병사들과 함께 묻혔다. 중국인들은 그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가진다. 중국을 통일한 것은 자랑스럽지만 그는 광적인 폭군이었다. 수천 명을 학살했고 학자들을 생매장했으며 도서관 전체를 불태웠다. 나는 진시황의 영혼이 수세기에 걸쳐 중국을 배회하고 있다 생각한다. 특히 중국의 가장 어두웠던 시기에는 그 영혼이 보다 드러났다. 마오쩌둥은 자신을 진시황과 비교하길 좋아했다. 그가 진시황보다 더 많은 학자들을 죽이고 더 많은 책을 태워버린 것을 자랑하면서. Q. 또한 이 책은 자아정체성이라는 주제를 파고든다. 자아정체성은 이전 작품에서도 중요하게 다뤄진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종교’가 정체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다룬 듯한데. A. 문화와 종교는 정체성 확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랬다. 작가 마샤 쿼레이는 모든 청소년의 마음에 ‘힘 + 소속감 = 정체성’이라는 공식이 적용된다고 했는데, 나는 여기에 더없이 공감한다. 『의화단』을 비롯한 나의 다른 작품 또한 이러한 공식을 따르고 있다. 주인공들은 힘과 소속감을 열망하는 청소년들이다. 이 세상에서 자기가 있어야 할 곳이 어디인지, 자기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찾아다니는 아이들인 것이다. Q. 책의 주인공인 바오와 비비아나는 각자 아주 독특하면서도 서로 닮은 캐릭터다. 캐릭터의 모델이 되는 역사적 인물이 있는가? 어디에서 이러한 영감을 얻는가? A. 바오와 비비아나는 모두 허구적인 캐릭터다. 누구도 의화단운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기술할 수 없다. 의화단운동은 가난한 사람들이 일으킨 사건인데, 가난한 사람들 이야기가 사료로 기록되는 일은 드물지 않은가. 조셉 에셔릭은 그의 저서 『의화단운동의 기원(The Origins of the Boxer Uprising)』에서 의화단운동의 시발점을 밝히고자 했는데, 바오의 세부적인 설정에 그의 연구를 참고했다. 비비아나는 가톨릭 신자로 개종한 나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캐릭터다. 비비아나는 4월 4일에 넷째 아이로 태어났는데, ‘4’는 중국 문화에서 불길하게 여겨지는 수다. 그리하여 할아버지는 비비아나를 불경스럽게 여긴다. 마치 비비아나가 불행의 아이콘인 것처럼 대한다. 비비아나 스스로는 그녀의 어린 시절과 개종이라는 선택의 연관성을 깨닫지 못했지만 내게는 그 연결성이 명확하게 느껴진다. 그녀는 동양 문화 안에서는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했기에 서양 종교로 개종하게 된 것이다. Q.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꼽는다면 어떤 것인가? A. 몇 년 전 박물관에서 관음보살을 그린 아름다운 옛 그림을 보았다. 관음보살은 중국의 자비의 신이다. 후광이 빛나고, 손바닥 가운데 눈이 달린 수많은 손이 그녀 주위를 감싸고 있었다. 이 손은 관용의 상징이다. 그 많은 눈들은 관음보살이 끊임없이 고통을 살피고 있음을 보여주고, 많은 손들은 그 고통을 없애주려 함을 보여준다. 이 인상적인 손들이 내게는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손처럼 보였다. 나는 그때부터 작품을 통해 이러한 공통점을 탐색하고 싶었고, 그 결과가 마침내 책으로 나오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Q. 『의화단』에서 제기되는 질문들은 여전히 우리에게도 유효한 질문들인 것 같다. 종교, 극단주의와 관련하여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A. 이 책이 다른 문화와의 관계를 좀 더 섬세하게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충돌 하는 방식에 대해서도 그렇지만, 다른 문화가 겹쳐지는 방식에 대해서도 생각을 열어줄 수 있다면 좋겠다. 유럽과 중국은 서로를 ‘타자’로 취급했다. 그러나 자료 조사를 하다 보니 이들 문화는 서로를 반영해나가고 있었다. 예를 들어 중국인들은 서양인들이 아기 눈을 뽑아서 그걸 갈아 약을 만든다는 미신을 믿는다. 이는 유럽인들이 얼마나 괴물 같은지를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졌다. 그런데 중국의 오래된 이야기 속 관음보살은 그녀 자신의 눈을 뽑아 아버지의 약으로 쓴다. 한편 유럽인들 사이에는 중국인들이 자기 자식을 신들을 위한 제물로 쓴다는 미신이 퍼져 있다. 이 또한 중국인들이 얼마나 괴물 같은가를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졌다. 그러나 예수는 아버지에 의해 희생당하지 않았나. Q. 독자들이 이 책에서 무엇을 얻어가기 바라는가? A. 독자들이 책을 보고 감명을 받아서 실제 역사적 사건을 살펴보게 되면 좋겠다. 의화단사건은 서구 세계에서는 별로 주목받지 못하지만 현대 중국에서는 여전히 반향을 일으키는 사건이다. 의화단운동, 그리고 중국의 식민지화 시절 발생한 모든 사건들은 여전히 중국의 대외정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하고 중미 관계 역시 발전하자 서구 역사 수업에서도 이 부분이 점점 더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언제나 갈등의 양쪽 면을 보게 되면 좋겠다. 인터넷 세대로 자란 아이들은 조금 과장된 정의감을 가지고 있다. 어른으로서, 이렇게 된 데는 나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관용을 배우고, 사물의 양면을 보게 된다면 그 부채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
그린북 / 사마키 다케오 (지은이), 조민정 (옮긴이), 최원석 (감수) / 2024.06.10
16,000원 ⟶ 14,400원(10% off)

그린북청소년 과학,수학사마키 다케오 (지은이), 조민정 (옮긴이), 최원석 (감수)
우리는 더울 때 부채질을 하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꺼내 병따개로 따서 마른 목을 축이기도 합니다. 또 냉장고에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써서 자석으로 붙여 놓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가 늘 경험하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이지만 사실 이 속에는 물리의 법칙들이 숨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겪는 행동들이 정작 물리와 관련되었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물리를 그저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고만 생각한다.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에서는 쉽고 간단한 실험들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물리의 법칙들을 들여다본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물리와 친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간단하면서도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이 풍부하게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집에서 학생들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 해 볼 수 있는 것들이라는 점이다. 이 책의 가치는 물리 개념과 이런 실험들이 유기적으로 잘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단지 책을 읽는 데 그치지 말고 책 속의 실험들을 같이 해 본다면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던 물리 개념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머리말 4 제1장 주스 500g을 마신 뒤 몸무게를 재면 500g이 늘어날까?: 물리의 기본 개념_질량, 부피, 밀도 01 저울 위에서 한쪽 발을 들면 실제보다 가벼울까?_질량 보존 법칙 12 02 컵을 거꾸로 엎어서 물에 넣으면 컵 안에 물이 들어갈까? 18 03 공기의 무게는 어떻게 잴 수 있을까? 21 04 철 1kg과 실 1kg은 어느 것이 더 무거운가? 26 제2장 하늘이 파란 이유와 바다가 푸른 이유는 다르다: 빛과 색 01 캄캄한 어둠에 적응되면 물체가 눈에 보일까? 34 02 거울 속 물체는 어떻게 보이는 걸까?_빛의 반사 38 03 물이 있을 경우와 물이 없을 경우에 컵 안의 동전이 왜 다르게 보일까?_빛의 굴절 43 04 돋보기로 형광등 불빛을 모으면 어떤 모양이 될까? 51 05 무지개는 어떻게 생길까?_빛의 분산 55 06 하늘은 왜 파랄까? 59 제3장 소리를 눈으로 본다?: 소리와 진동 01 우리 귀는 무엇을 듣는 걸까? 68 02 소리의 높낮이는 어떻게 정할까? 73 03 나팔이나 악기는 어떻게 소리를 크게 만들까? 78 제4장 '평소보다 열이 높다'는 것은 맞는 말일까?: 온도와 열 01 온도와 열은 같은 의미일까? 84 02 온도계는 어떻게 온도를 잴까? 87 03 물체마다 열을 전달하는 정도가 다르다 93 04 온도가 올라가면 왜 부피가 늘어날까? 97 05 팽창하면 온도가 어떻게 될까? 100 제5장 힘이 작용하면 반작용이 따른다: 힘과 압력 01 힘이 작용하면 반드시 반작용이 따른다_작용·반작용 법칙 104 02 달걀 껍데기는 얇은데, 왜 세게 쥐어도 깨지지 않을까? 112 03 송전선은 수평을 이룰까? 116 04 마찰력은 왜 생길까? 119 05 표면 장력은 왜 생길까? 121 06 빨대로 음료수를 빨아올리는 것에는 어떤 힘이 작용할까? 123 07 심해어는 어떻게 2만1,000hPa 이상의 압력을 견딜까? 129 제6장 지하철 안에서 점프하면 어떻게 될까?: 운동과 힘 01 움직이는 버스나 지하철 안에서 점프하면 어디에 착지할까? 138 02 관성 법칙을 이용한 재미있는 실험 143 03 삶은 달걀과 날달걀을 깨지 않고 가려낼 수 있을까? 146 04 권총과 소총의 총알 중 어느 쪽이 멀리 날아갈까? 151 05 똑같은 크기의 지우개와 스티로폼을 1.5m 높이에서 떨어뜨리면? 153 제7장 지레와 도르래는 어떻게 힘을 늘려 줄까?: 일과 에너지 01 양 끝에서 야구 방망이를 잡고 서로 다른 방향으로 돌리면 어떻게 될까? 164 02 오뚝이는 어떤 원리로 계속 흔들리는 걸까? 168 03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세우는 방법은? 171 04 빗자루에 도르래처럼 줄을 감고 끌어당기면? 175 05 흔들리는 추의 중간에 장애물을 설치하면 추는 어떻게 될까? 183 제8장 나침반의 N극은 왜 늘 북쪽을 가리킬까?: 자석과 자기장 01 냉장고에 붙이는 동그란 자석의 N극과 S극은 어느 부분일까? 192 02 물 위에 띄운 나침반의 바늘은 어디를 가리킬까? 195 03 자석을 자르면 N극과 S극은 어떻게 달라질까? 201 제9장 정전기, 1cm의 불꽃에 약 1만V: 정전기와 동전기 01 빨대를 지우개로 문지르면 왜 정전기가 발생할까? 210 02 정전기로 형광등에 불을 켤 수 있을까? 216 03 빨대로 도자기 찻잔을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 219 04 건전지 두 개를 어떻게 연결하면 전기가 흐를까? 225 05 알루미늄 포일로 건전지 양 끝을 연결하면 어떻게 될까? . 230 감수의 말 238소리의 진동, 압력, 대기압, 관성의 법칙, 자석의 성질까지, 어렵고 복잡해 보이는 물리가 쉽고 재미있는 실험들을 통해 친근해진다! 우리는 더울 때 부채질을 하고, 냉장고에서 시원한 음료수를 꺼내 병따개로 따서 마른 목을 축이기도 합니다. 또 냉장고에 잊지 말아야 할 것들을 써서 자석으로 붙여 놓기도 하지요. 이러한 모습은 우리가 늘 경험하는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이지만 사실 이 속에는 물리의 법칙들이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보고, 듣고, 겪는 행동들이 정작 물리와 관련되었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물리를 그저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고만 생각합니다.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에서는 쉽고 간단한 실험들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물리의 법칙들을 들여다봅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물리와 친해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에는 간단하면서도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이 풍부하게 제시되어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집에서 학생들이 혼자서도 충분히 따라 해 볼 수 있는 것들이라는 점이다. 이 책의 가치는 물리 개념과 이런 실험들이 유기적으로 잘 결합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서는 단지 책을 읽는 데 그치지 말고 책 속의 실험들을 같이 해 본다면 자신이 잘못 알고 있었던 물리 개념을 깨닫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진평중학교 과학교사, 전 EBS·YTN 과학자문위원, 과학 저널리스트 최원석 1. 물리와 친해지는 단계적 접근! 저자는 우리에게 물리와 친해질 수 있는 마법의 안경을 제공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물리로의 단계적 접근인데요, 책은 우리가 쉽게 발견하고 관찰할 수 있는 물리로부터 우리 자신에게서 조금 더 멀리 떨어져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더 큰 세계의 물리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책은 총 9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처음 장에서는 우리가 흔히 관찰할 수 있는 물체의 질량, 부피, 밀도에 대해 다룹니다. 그러고 나서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는 현상들인 빛, 소리, 온도란 무엇이고 어떠한 성질을 갖고 있을까를 이야기합니다. 더 나아가 책은 우리가 물체나 기타 대상에 가하고 그 작용을 볼 수 있는 힘, 그 결과인 운동, 그리고 이렇게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인 에너지를 소개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우리에게서 더 나아가 사물 그리고 지구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자기장과 전기로까지 이어지며 물리와 세계를 보는 시야를 확장합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우리는 물리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자 우리 세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원리임을 알 수 있게 됩니다. 2.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분 물리 실험! 독자는 단순히 단계적 접근만을 통해 물리와 친해지지 않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앞서도 이야기한 대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물리 실험들을 풍성하게 담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험들을 통해 독자는 단순히 머릿속에서만 물리를 만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오감을 통해 실제로 물리 법칙들을 경험하고 이해하게 됩니다. 어떤 것을 배우고 이해할 때 머리로 습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더 오래 남는 것은 바로 몸, 즉 오감을 통해 경험한 것입니다. 물리가 어려운 이유는 주로 교과서를 통해 이론으로서만 접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물리의 개념을 온전히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실험을 통해 물리의 기초 개념을 직접 보고 느끼며 받아들인다면 물리가 훨씬 쉽고 재미있어질 것입니다. 그런데 과학 실험이라고 하면 뭔가 거창하고 어려울 것만 같지요. 하지만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에 실린 실험들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체들을 이용해서도 충분히 따라할 수 있는 것들로 구성하였습니다. 집에 있는 컵, 거울, 달걀, 빨대, 냉장고에 붙어 있는 자석 등을 이용해 책 속 실험을 따라하다 보면 어렵고 복잡하기만 했던 물리가 한결 친근해질 것입니다. 3. 실험을 뒷받침해 주는 자세한 개념 설명! 아무리 생생한 경험을 해도 그것을 말로 표현하고 기록으로 남기지 않으면 온전히 우리 것이 되기 어렵습니다. 물리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실험을 통해 물리 법칙을 생생하게 경험했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어떠한 개념을 담고 있는 것인지를 상세하게 말로 풀어서 설명해 주는 것이 없다면 실험의 경험은 오래 남지 않을 것입니다. 이 책은 먼저 물리의 개념을 제시해 주고 물리 개념 속 법칙을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보기도 하고, 실험을 먼저 한 후 그 실험 속에 숨겨진 물리의 법칙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단순히 실험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물리 실험의 이해를 돕습니다.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은 실험이라는 현상 속에 담긴 무형의 법칙과 원리를 우리가 언제든 살펴볼 수 있는 언어로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왜 우리가 경험한 것과 같은 물리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자세하지만 난해하지 않은 설명들은 실험의 과정과 결과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물리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또한 설명의 이해를 돕는 시각화 된 그림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물리 개념들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4.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물리책 우리의 손을 거쳐간 책들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교과서부터 시작해서 우리가 보고 읽었던 수많은 책들 중 정말 좋은 책들은 아마 지금도 우리 책꽂이 어딘가에 남아 있을지도 모릅니다. 좋은 책이란 특정 시기에만 효력을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 보아도 새롭게 감동을 주는 것이니 말입니다. 이 책 속에 담긴 물리 이야기는 현재 중·고등학교에 걸쳐 과학 교과서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다루고 있는 부분입니다. 교과 참고 도서로 이 책을 활용한다면 이해하기 어려웠던 교과서 속 물리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또한 《물리와 친해지는 1분 실험》은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은 어른들의 교양도서로도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는 책이어서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모두 함께 볼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는 선생님과 학생들이, 집에서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이 책을 보며 재미있게 실험을 하고 함께 물리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한 번 책을 선택한 독자에게 오랫동안 즐거운 실험 활동의 원천이자 긴요한 지식의 보고로 남을 것입니다.
아빠의 러브레터
아침이슬 / 캐서린 베이트슨 지음, 서남희 옮김 / 2008.01.25
9,000원 ⟶ 8,100원(10% off)

아침이슬청소년 문학캐서린 베이트슨 지음, 서남희 옮김
폐암 선고를 받고 서서히 죽어가는 아빠를 곁에서 지켜보는 소녀의 일상과 내면을 그리면서 삶과 죽음, 성장과 가족의 의미를 살펴본다.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고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기보다는 사는 동안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결국 크리시는 아빠의 죽음 후 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을 사랑으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때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만큼 성장하게 된다. 크리시의 엄마 또한 어린시절 엄마로부터 받은 상처를 극복하고 용서하는 법과 삶을 사랑하는 법, 좀 더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된다. 작가는 죽어가는 시간 속에 있는 유한성, 그래서 더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낸다. 슬픔의 시간들을 찬란하게 빛나는 행복으로 기억하게 된 크리시는 고통의 시간 속에도 행복한 순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런 교감 없이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것보다는 주어진 시간에 온 마음을 다하여 충실하게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 순간은 짧기에 더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다.Before and After 러브레터와 관 아빠와 함께 굴을 낸 할머니 레오나르도, 아빠와 나의 영웅 희망과 꿈과 죽음 사이에서 보랏빛 부겐빌레아와 울타리 옮긴이의 말누구에게나 슬픔의 시간을 통과해야 할 때가 있는 법이란다 폐암 선고를 받고 서서히 죽어가는 아빠를 바라보는 한 소녀의 일상과 내면을 감성적인 문체로 그려낸 작품. 남들과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죽음을 준비하는 아빠와 그것을 지켜보는 가족들의 슬픔,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오르는 잔잔한 행복의 순간을 씨줄과 날줄처럼 교차시킴으로써 ‘죽음’이라는 다소 껄끄러운 주제를 너무나 따스하고 아름답게 풀어내고 있다. 누구나 결국엔 죽는다. 죽음은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는 것처럼 너무도 자연스럽고 당연한 현상이지만, 막상 죽음이 내 앞의 현실로 다가왔을 때 담담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껏 같은 공기를 마시며 숨결을 나누던 사람을 더 이상 볼 수도, 이야기를 나눌 수도 없다는 사실에 슬퍼하고 괴로워한다. 하지만 죽음이, 생명을 가진 존재라면 절대 비켜갈 수 없는 하나의 과정이라면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방법도 배워야 하는 게 아닐까? 『아빠의 러브레터』는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고 눈물을 흘리며 아파하기보다는 사는 동안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아빠의 죽음을 바라보며 느끼는 혼란과 슬픔, 절망을 이겨내고 아빠가 남긴 사랑의 메시지를 마음속 깊이 간직하게 된 소녀의 모습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의 부재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지만 살아 있는 순간순간의 기쁨을 함께 누린다면 그마저도 찬란하게 빛나는 시간들이 될 수 있음을 느끼게 된다. 밤이면 베란다에서 별바라기를 하고 강아지 봉고의 북슬북슬한 털을 좋아하는 평범한 소녀 크리시는 지금 살고 있는 시골 마을 누랄루를 너무나 사랑한다. 하지만 아빠가 폐암 선고를 받자 온 가족이 병원에서 가까운 도시로 이사하게 된다. 크리시는 아빠가 곧 죽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아빠는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서서히 그에 대한 준비를 해나가기 시작한다. 모든 게 혼란스러운 가운데 화가인 아빠는 마지막 전시회를 준비하고, 시드니에 사는 외할머니가 소식을 듣고 오는데……. 작별 인사를 배우며 성장하다 성장만으로도 아프고 힘이 드는데, 사랑하는 가족이 떠나기까지 한다면 그것은 절망 그 자체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누군가는 먼저 떠나게 마련이다. 자연의 법칙대로 부모님이 먼저 세상을 떠나기도 하고, 불의의 사고로 자식을 먼저 보내기도 하고……. 언젠가는 작별을 고해야 하는 것이다. 크리시의 아빠는 작별을 위해 더 많은 사랑을 남겨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을 마중 나온 죽음을 피하기 위해 발버둥 치기보다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하며, 그들에게 기억될 사랑의 그림을 남기기로 한다. 크리시는 이런 아빠가 낯설고 생소하기만 하다. 당장 아빠 자신이 폐암이라는데, 아빠는 너무도 의연하다. 자신과 엄마의 관을 준비해 그림을 그리는 아빠. 고통을 줄이기 위해 마약을 사용하면서도 딸과 함께 쇼핑을 가서 멋진 옷을 골라주고, 그 옷을 입혀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주는 아빠. 온 사랑을 기울여 아내의 관에 환상적인 러브레터를 남기는 아빠. 죽음을 금기시하는 보통 사람들과 달리, 아빠는 생이 하나씩 빠져나가는 모든 과정을 크리시에게 보여 주고 전시회가 끝나자 세상을 떠난다.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던 크리시는 아빠의 죽음에 배신감을 느낀다. 하지만 아빠가 애도는 원치 않았으나 추모는 받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아빠의 추모식을 준비한다. 그리고 아빠에게 배운 리노 판화로 추모식 초대장을 만들면서 분명하게 깨닫게 된다. 지금 살아 있는 이 순간을 사랑으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때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일지라도 해야 할 때가 있다는 것, 아빠는 죽어가면서도 온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림으로써 자신의 사랑을 전하고자 했다는 것을. 서로를 지탱해주는 가족 소식을 듣고 시드니에서 날아온 외할머니는 현명하지 못했던 지난 삶을 후회하며 새롭게 살아가고자 한다. 하지만 젊은 시절 남편을 잃은 슬픔에 매몰되어 하나뿐인 딸에게 관대하지 못했던 할머니에게 깊은 상처를 받은 크리시의 엄마는 할머니가 보여주는 새로운 모습이 못마땅하기만 하다. 그리고 자기는 이렇게 슬프고 외롭고 괴로운데, 어머니만 행복해도 되는 거냐고 항변한다. 그러나 할머니가 보여주는 묵묵한 사랑을 통해 마침내 용서하는 법과 삶을 사랑하는 법을 터득한다. 크리시가 아빠의 사랑으로 많은 것을 깨닫고 성장했듯, 엄마도 할머니의 말없는 위안과 지지를 받으며, 가족들과 싸우고 화해하며 좀 더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우게 된 것이다. 집 앞에서 서로를 지탱하고 있는 부겐빌레아 꽃과 울타리처럼, 크리시의 가족은 그렇게 서로를 지탱하고 의지해가면서 슬픔을 찬란한 아름다움으로 변화시키는 법을 배운다. 아프기에 더욱 소중한... 우리가 ‘죽음’이라는 주제 앞에서 두려워하고 망설이는 것은 그 이면에 가슴을 찢는 아픔과 상실의 고통이 있을 거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가는 죽어가는 시간 속에 있는 유한성, 그래서 더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는 순간들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을 보낸다. 삶이 하나씩 떠나가는 것을 보면서도 온 사랑을 깃들여 가족에게 사랑을 남긴 크리시의 아빠, 아픔을 외면하기 위해 미친 듯 일에 매달리지만 결국에는 살아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 엄마, 모든 것을 깃털처럼 가볍게 받아들이는 외할머니, 또 슬픔의 시간들을 찬란하게 빛나는 행복으로 기억하게 된 크리시의 모습에서 우리는 고통의 시간 속에도 행복한 순간이 있음을 알게 된다. 아무런 교감 없이 오랜 시간을 함께하는 것보다는 주어진 시간에 온 마음을 다하여 충실하게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 순간은 짧기에 더더욱 소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창조적 열정을 지닌 청소년,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다
궁리 / 인디고아이들 지음 / 2007.09.10
9,000원 ⟶ 8,100원(10% off)

궁리청소년 인문,사회인디고아이들 지음
2004년 8월 28일 문을 연 인디고 서원에서 함께 토론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주제와 변주' 행사에서 미처 해답을 얻지 못한 문제들과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문학,역사.사회,철학,예술,교육,생태.환경'이라는 큰 주제들 중심으로 나누어 정리한 책. '시인의 시에 대한 배고픔보다 금전적 풍요로움이 더 바람직한 것인가?', '모두가 살아 있는 돈키호테처럼 꿈꾸고 행동하면 이 세상은 변화할 수 있을까?', '디지털 카메라와 대중매체도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가?'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서로의 고민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머리말 문학 - 꿈꾸지 않는 자는 청년이 아니다 이윤영 역사.사회 - 나를 고발한다 이정민 철학 - 내 삶의 존재방식 김원모 예술 - 삶을 예술처럼 세상을 예술처럼 김유리 교육 - 토토,모리를 만나다 이상화 생태.환경 - 에코토피아를 꿈꾸다 김나리 맺음말이 책을 집필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주제와 변주' 행사에서 미처 해답을 얻지 못한 문제들과 더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을 '문학,역사.사회,철학,예술,교육,생태.환경'이라는 큰 주제들 중심으로 나누어 정리하기 시작했다. '시인의 시에 대한 배고픔보다 금전적 풍요로움이 더 바람직한 것인가?', '모두가 살아 있는 돈키호테처럼 꿈꾸고 행동하면 이 세상은 변화할 수 있을까?', '디지털 카메라와 대중매체도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가?'등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서로의 고민과 의견을 나누던 고3들은 더 많은 사람들과 문제를 공유하길 바라며 또 다른 '변주'를 책으로 역게 되었다....작가들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그런 위대한 힘을 가진 문장을 창조해내는 일을 하는 만큼, 자신의 일에 책임감을 느끼고 인류의 '보편적'인 선함과 윤리를 마음 한켠에 늘 두어달라는 것이다. 세상에 마치 자신만 살고 있는 듯 살아가던 사람이 어릴 때 보았던 시 한 구절이 갑자기 생각나 타니을 배려하고 위하는 삶을 살아갈지도 모를 일이니까 말이다.-p24 중에서우리의 권리는 우리가 만들어가야 하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다.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우리들에게 어른들이 알아서 우리가 희망하는 배움, 스승, 학교를 만들어주리라는 기대를 가져서는 안 된다. 그런 의미엣 위는 보다 더 주체적이어야하며 행동하는 청소년이 되어야 한다.-p139 중에서
십 대를 위한 신화 속 과학인문학 여행
팜파스 / 최원석 (지은이) / 2024.07.20
15,000원 ⟶ 13,500원(10% off)

팜파스청소년 과학,수학최원석 (지은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가장 매력적인 스토리로 불리는 ‘신화’는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접하고, 커서도 다시 읽는 인류 서사의 결정체다. 다양한 드라마의 근원이 되고, 인류 역사의 발자취도 담겨 있는 신화는 그것을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인문학 공부가 된다. 인간의 상상과 허구가 가미된 재미있는 이 신화에 실험과 증명으로 점철된 과학이 스며들어 있다면 어떨까? 언뜻 보기에는 동떨어져 보이는 신화와 과학이 ‘인간’이라는 키워드를 만나면 매우 흥미진진한 공통분모를 그려 나간다. 《십 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는 청소년들에게 가장 강력한 스토리텔링인 ‘신화’의 매력을 보여 주고, 그 속에 담긴 흥미진진한 과학을 탐험해 보는 책이다. 그저 어릴 적 보았던 전집 속 짧은 이야기처럼 느껴졌던 신화가 고대 인간들이 욕망과 바람을 담은 자연과 생의 이야기였음을 보여 주고, 인간이 이해하지 못했던 자연 현상을 상상력으로 납득시킨 꽤 과학적인 이야기였음을 일깨워준다. 신들의 이야기를 다룬 신화이지만,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그야말로 인간의 생을 향한 진진함이 가득하다. 그러한 인간의 소망을 현실로 구현해내는 기술과 탐구의 학문이 바로 과학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주제의 만남은 꽤나 흥미로우면서도 융합 지식 측면에서 뛰어난 배움을 선사한다. 십 대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알려진 신화와 과학의 이야기와 교훈만이 아니라 새로운 지적 호기심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흥미로운 신화와 관련된 과학 개념과 지식을 알아볼 수 있는 재미난 과학 인문학책이다.서문-인간에게 신화와 과학이 필요해진 이유 Part 1 신화 속 과학, 인간이 살아갈 거대한 자연을 그려 내다 신화 속 거대한 자연과 인간사에 담긴 신비로운 과학 01 신이 세상을 만드는 데 가장 필요한 건 태양이다 <파에톤의 태양 마차> 02 중국 신화에서는 태양이 무려 열 개나 등장한다고? <태양을 쏘아 떨어뜨린 예> 03 해와 달은 어쩌다 일본으로 건너갔을까? <연오랑과 세오녀> 04 폴리네시아는 바다에서 건져 올린 땅이라고? <뉴질랜드를 건져 올린 마우이> 05 날씨를 내 맘대로! 비, 바람, 구름을 다스리는 환웅 <고조선을 세운 단군 신화> Part 2 신화 속 영웅과 괴물들은 모두 특별한 능력이 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영웅들과 무시무시한 괴물의 능력에 담긴 기상천외한 과학 01 토르의 친구, 헤임달은 어디까지 보고 들을 수 있을까? <북유럽 신화> 02 원조 손오공 하누만의 신통술에 담긴 과학 <원숭이 신 하누만> 03 영웅은 왜 굳이 알에서 태어날까? <주몽 신화> 04 기상천외한 괴물, 키메라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벨레로폰이 죽인 키메라> 05 그리스 신화의 최강 빌런 메두사에 담긴 과학 <메두사의 머리> 06 인도 신화에서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자, 아그니 <신의 심부름꾼, 아그니> 07 물과 불의 신이 벌인 피 튀기는 전투 <염제를 몰아낸 황제> “이제 신과 영웅들을 만나며 과학을 배울 시간!” *신들이 세상을 만드는 데 가장 좋아하는 재료는 무엇일까? *뉴질랜드는 정말 바다에서 건져 올린 땅일까? *왜 영웅들은 알에서 태어날까? *키메라는 신화에만 있는 게 아니라 현실에도 있다고? *초인적인 영웅과 무시무시한 괴물의 능력을 과학 기술로 만들 수 있을까? 이제는 신화를 보고 신 나게 과학 토크를 하다!! 앞으로 이야기할 신화를 무조건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지만은 않으려 합니다. 오히려 신화를 통해 자연 현상을 이해하려 했던 옛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살펴보려고 해요. 이러한 자연을 과학은 또 어떻게 하나씩 이해해내고 증명해 냈는지를 살펴본다면 인간이 이룩한 문명의 영향력과 인간의 뇌가 쌓아 온 지식의 여행을 함께 즐기게 될 거랍니다. 그럼 이제부터 신화의 세계로 과학 여행을 떠나 볼까요? <들어가는 글> 중에서 고대부터 현대까지 가장 강력한 스토리텔링으로 군림한 인문학의 결정체 신화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최첨단 과학이 만났다! 신들의 세계에 담긴 기상천외한 과학과 흥미진진한 인문 이야기! 흔히 신화라고 하면 어릴 적 전집으로 접해본 얇은 책 속 짤막한 이야기가 떠오른다. 올림포스를 누비며 밤하늘의 별자리를 멋지게 수놓은 그리스 로마 신화는 물론, 흥미진진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동양 신화까지. 멋지면서도 화려한 신들의 능력과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은 때로는 비현실적이고 황당무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는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신화는 현실과는 관련 없는 허구의 이야기로 여기게 된다. 그러나 그 황당무계한 신화가 사실 인간의 삶과 아주 깊이 연관되어 있고, 게다가 꽤 과학적인 구석도 있다고 한다면 어떨까? 이 책은 다양한 동서양의 신화 이야기를 살펴보며 그 속에 담긴 인간의 욕망과 과학적 지식을 알아보는 과학인문학 책이다. 과학 지식이 거의 없던 고대인들이 자연 현상과 세상 만물의 이치를 이해하고자 만들어낸 상상의 산물이 바로 신화다. 그렇기에 신화에는 생에 대한 뜨거운 인간의 욕망과 바람과 당시의 자연 과학이 담겨 있다. 그런 관점에서 바라보는 신화는 더 이상 황당무계한 이야기로 보이지 않고, 거대한 자연 속에서 어떻게든 생존하고자 분투했던 인간의 소망을 담은 생생한 인문학으로 다가온다. 과학을 모르던 시절에 만들어낸 고대 이야기를 오늘날의 과학 지식으로 다시 살펴보는 여정은 우리가 과학을 색다르게 배울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한다. 단편적인 과학 지식으로만 배웠을 때보다 신화라는 스토리로 살펴보는 과학은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십 대들은 이 책을 통해 신화라는 매력적인 콘텐츠를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인문학과 과학을 함께 탐구하는 즐거운 지적 여행을 맛보게 될 것이다. 알에서 태어난 영웅, 머리와 몸이 다른 키메라, 말도 안 되는 신화 속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라고? 흥미진진한 신화 속 과학을 보며 융합 과학의 참 재미를 만끽하다! 왜 영웅들은 항상 알에서 태어날까? 머리와 몸통이 다른 기상천외한 신화 속 괴수들은 과연 진짜 있었던 걸까? 불가사의한 신들의 능력은 과연 가능할까? 신화를 보면 기상천외한 신들과 괴물들이 수시로 등장한다. 신화 속 이야기니까 가능하지 현실에서는 당연히 불가능한 일이라고 여길 수 있는데, 최첨단 과학은 불가능이 아니라고 말한다. 알에서 태어난 사람도, 머리와 몸이 다른 키메라도 다 현실에 존재하고, 불가능이라 여겼던 영웅의 능력도 다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신화 속 초인들과 기상천외한 괴물들의 능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런 능력과 관련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최첨단 과학 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신화에 등장하는 허무맹랑해 보이는 능력을 실현해내는 과학을 살펴보며 이상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오늘날의 발전된 과학 기술에 대해 놀라움과 흥미를 느끼게 된다.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십 대들은 이 책을 통해 허무맹랑한 상상과 첨단 과학이 얼마나 잘 어울리는 키워드인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흥미진진한 신화 속 과학을 보며 융합 과학의 지식을 배우는 참 재미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한자어, 이것만 알면 쏙쏙
이비락 / 이사무엘 (지은이) / 2023.08.17
23,000원 ⟶ 20,700원(10% off)

이비락청소년 인문,사회이사무엘 (지은이)
누구나 한자는 부담스럽다. 국어지만 우리말은 아니니까. 하지만 풍요로운 언어생활을 위한다면 꽤 쓸모 있다. 기본만 알면 편해지고, 약간만 친해지면 공부나 일상생활에서 잘 몰랐던 단어의 의미들이 쏙쏙 눈에 들어온다. 한자어는 ‘우리말은 아니지만 국어’다. 엄밀히 말해 한자를 모르고서 한국어를 온전히 구사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이 책은 한자를 전혀 몰라서 기초적으로 읽는 법만이라도 알고 싶은 이들이나, 어느 정도는 알아도 좀 더 쉽고 실용성 있게 한자어를 익혀 구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책이다. 학습자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사람의 몸을 표현하는 한자어부터 생활 속 한자어, 스포츠에서 보는 한자어, 지명에 사용된 한자어와 부수별로 연결한 무수한 단어를 무심히 읽어가기만 해도 저절로 체득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들어가는 말 일러두기 책 읽는 요령 1장 재미있는 한자의 세계 01 우리 몸을 나타내는 한자어 02 의식주를 뜻하는 한자어 03 생활과 관련한 한자어 04 스포츠 속의 한자어 05 지명 속의 한자어 06 재미있는 한자어의 세계 07 부수로 한자어를 배우기 전에 2장 부수로 익히는 한자어 01 한 일(一) 02 뚫을 곤(丨) 03 점 주(丶) ~ 186 가지런할 제(齊) 187 이 치(齒) 188 용 룡(龍) 189 거북 귀/구(龜) 살면서 안 쓸 수도 없고 공부할 때마다 모르는 한자어는 수시로 튀어나오고... 그렇다고 달달 외고 싶지는 않아! 무심히 읽으면서 익히는 교양 한자어 책! 한자가 손에 잡히지 않는 이유는 요령이 없기 때문인데 그 요령은 바로 한자 부수에 있다. 한자에는 모두 부수가 있고, 아무리 복잡한 글자라도 그 부수가 무엇인지 알면 대부분 왜 음(音)이 그렇게 붙었는지, 왜 그런 뜻(훈, 訓)을 갖는지를 쉽게 알게 된다. 이 책은 먼저, 한자어의 간을 쉽게 볼 수 있도록 몸을 나타내는 한자어, 의식주, 일상생활에 쓰인 한자어, 스포츠 용어 속의 한자어, 지명으로 보는 한자어, 잘 모르고 쓰는 한자어 등으로 워밍업을 한다. 그리고 본 단계에서 자주 쓰는 각 부수글자를 익히는 과정이다. 획수가 적은 부수부터 시작하여 끝까지 찬찬히 보기만하면 뉴스나 상식, 중고교 교과, 회사 및 공직문서, 시험 등에 수시로 튀어 나오는 한자어를 자신도 모르게 꿰뚫게 된다. 글 사이사이에 순우리말은 물론 외래어를 비롯한 외국어 사례를 곁들여 더 재미있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지리 만화교과서 시리즈 세트 (전4권)
씨앤톡 / 전국지리교사모임, 신나는역사교사모임 (지은이) / 2021.11.30
48,000원 ⟶ 43,200원(10% off)

씨앤톡청소년 역사,인물전국지리교사모임, 신나는역사교사모임 (지은이)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기존 교과서 보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좀 더 흥미 있고, 좀 더 의미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만든 지리.역사 만화 교과서. 선생님들과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바라보며, 만화교과서의 주요 주제를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하여 전개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그 안에서 주제가 갖는 의미를 찾을 수 있게 구성하였다.한국지리 만화교과서 세계지리 만화교과서 경제지리 만화교과서 역사 만화교과서(근.현대사)보기만 해도 바로 바로 이해되는 지리 만화교과서 시리즈 한국지리 만화교과서 : 한국지리의 교과서 내용을 만화로 쉽고 자세하게 나타낸 『한국지리 만화교과서』. 시각자료들과 스토리가 있는 알찬 보충설명으로 기존의 학습서와는 다르게 구성되고 전개되어 중고등학생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지겨워하지 않도록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가 있는 만화이지만 교과과정의 순서와 내용을 따라 혹이나 있을지 모르는 혼란을 방지했으며, 지리용어의 해설을 별도로 하고 그 용어의 한자들도 주석으로 달아두었다. 세계지리 만화교과서 : 만화로 즐기는 세계지리 공부 대부분의 공부가 그렇겠지만, 세계지리 역시 어려운 과목입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미리 익혀 놓으면 좋아요.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앞으로 세계지리는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양지식이 되기 때문입니다. 『세계지리 만화 교과서』는 방대한 양의 세계지리를 한 권의 학습만화로 풀어 냈습니다. 집필진에는 동국대학교 지리교육학과 출신의 선생님들이 다수 참여했어요. 세상에는 신기한 곳이 많습니다. 일년 내내 흰 눈으로 덮인 히말리야, 사방에 보이는 것이라곤 온통 모래밖에 없는 사하라 사막 그 밖에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많은 지역이 있어요. 세계지리는 이러한 자연적인 조건만을 공부하지는 않아요. 문화적인 배경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축제가 가득한 유럽, 팔레스타인 분쟁에 얽힌 역사, 도시화 문제, 신자유주의 등 사회적 현안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경제지리 만화교과서 : 경제지리의 교과서 내용을 만화로 쉽고 자세하게 나타낸 책으로 초. 중. 고등학생들이 내용 이해를 힘들어 하거나 지겨워하지 않도록 시각자료들과 스토리가 있는 알찬 보충설명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현직에서 가르치시는 지리 선생님들이 직접 원고를 쓰시고 자료를 수집, 보충하였기에 학생들이 평소 어려워하거나 힘들어 하는 부분을 자세하고 정확하게 나타나 있어서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역사 만화교과서(근.현대사) :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기존 교과서 보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좀 더 흥미 있고, 좀 더 의미 있을까?’ 라는 고민을 하면서 만든 역사 만화 교과서. 선생님들과 한 주제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바라보며,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주제를 학생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전개될 수 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하여 전개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려고 노력하였다. 또한 그 안에서 주제가 갖는 의미를 찾을 수 있게 구성하였다.
십대, 권위는 나의 힘
인물과사상사 / 천희완 외 엮음, 시민교육센터 외 기획 / 2011.06.30
9,000원 ⟶ 8,100원(10% off)

인물과사상사청소년 인문,사회천희완 외 엮음, 시민교육센터 외 기획
중학생을 위한 민주주의 시리즈 3권. 학교시민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학생들이 무엇을 부당하다고 느껴야 하는지, 어떤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무엇을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하고 펴낸 시리즈이다. 3권은 ‘권위’와 관련된 실제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 가고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야를 가질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다. 내용이 심화되면 역사와 정치, 문화 사례들을 공부할 수 있다.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을 비롯하여, 안산시 ‘환경 지킴이’ 공직 평가 및 2011 아랍 혁명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와 외국 사례를 넘나들며 가치문제를 확장해 폭넓은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여기에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책과 영화 등 시각 자료 등도 소개해 흥미를 더했다.책을 펴내며] 살아 있는 민주주의, 진화하는 민주주의를 위하여 엮고 쓴 이의 말] 우리 민주 사회에서 권위의 가치를 되새겨 보아요 PART Ⅰ 권위의 정의 01. 권위와 권위 없는 힘의 차이는 무엇일까? 02. 권위는 왜 필요할까? 03. 권위의 뿌리는 무엇이고, 권위는 어떻게 정당화될까? PART Ⅱ 법규와 공직 후보자를 평가하는 방법 04. 공직자를 어떻게 선발해야 할까? 05. [사례 탐구] ‘행복시 시장’ 선출하기 06. 법규를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07. [사례 탐구] ‘대통령의 선출 방법과 임기’ 헌법 조항 평가하기 PART Ⅲ 권위 사용의 이익과 비용 08. 권위 사용의 결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09. [사례 탐구] ‘학교 두발 자율화 규정’ 의 이익과 비용 평가하기 PART Ⅳ 권위의 범위와 한계 10. 권위를 가진 공직을 평가할 때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11. [사례 탐구] ‘학교장의 지위’ 평가하기 12. [사례 탐구] ‘무릉도원시 환경 지킴이’ 공직 설계하기 13. [사례 탐구]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권한’ 평가하기나이가 어려도, 아직 선거권이 없어도 우리는 주권자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교과서 학생 인권 조례가 발표되었지만 학생들은 여전히 인권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또한 날마다 입시 전쟁에 시달리는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밖 사회에 대해 공부할 마음의 여유가 부족하지요. 하지만 대한민국의 청소년은 나이만 어릴 뿐, 어른과 다를 바 없이 존중받아야 할 이 사회의 민주 시민이자,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2008년 10월 미국 시민교육센터(CCE)와 양해 각서(MOU)를 맺고 시민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주주의의 기초(Foundations of Democracy)’ 시리즈를 한국에 맞게 변형·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사업회가 이러한 필요를 느끼기 이전부터, 이 책에 관심을 갖고 공부해 온 선생님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학교시민교육연구회 소속 현직 교사들입니다. 이들은 학생들이 무엇을 부당하다고 느껴야 하는지, 어떤 것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무엇을 소중한 가치로 받아들이고 지켜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시리즈를 한국 학생들의 현실에 맞게 편역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민주주의 - ①정의 ②책임 ③권위 ④사생활 편은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이 시리즈는 선생님과 학생이 한 자리에 둘러 앉아 토론할 수도 있고 학생 혼자 생각을 정리하며 읽을 수도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교 내 두발 규제와 학교의 권위 평가에 이르기까지, 지금 아이들의 ‘권위와 힘’을 고민하다 민주주의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권위 문제는 학교생활 곳곳에 놓여 있습니다. 두발 규제 문제는 학교 측의 권위와 관련이 있고, 내가 다니는 학교의 교장 선생님 역시 권위를 가진 지위지요. 어떻게 하면 내가 속한 학교, 가정, 그룹에 올바른 권위가 서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이런 실제적인 문제들을 고민하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 가고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야를 가질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랍 혁명, ‘환경 지킴이’를 통해 알아보는 민주 사회의 가치들 내용이 심화되면 역사와 정치, 문화 사례들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을 비롯하여, 안산시 ‘환경 지킴이’ 공직 평가 및 2011 아랍 혁명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 우리나라와 외국 사례를 넘나들며 가치문제를 확장해 폭넓은 사고를 키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책과 영화 등 시각 자료 등도 소개해 흥미를 더했습니다.
두런두런 인성 이야기
씨앤톡 / 한국융합인재교육원 지음 / 2015.09.15
8,000원 ⟶ 7,200원(10% off)

씨앤톡청소년 자기관리한국융합인재교육원 지음
실제 현장에서 풀어내는 강의 내용과 다양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교재로 부모님과 함께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인성교육은 왜 필요한지, 인성을 회복하려는 방법은 무엇이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인성이란 무엇인지 그 인성과 관련된 배경 지식과 내용을 쉽게 설명하여 이해하도록 하였고, 매뉴얼 단원에서는 실제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설명하였으며, 마지막 포트폴리오 단원에서 매주 실제로 적용하고 기록하여 그 진행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였다.들어가기 전에 006 제1장 인성이 실력이다 009 1. 인성의 의미와 중요성 2. 미래의 인재상 3. 청소년 인성교육의 필요성 4. 인성교육과 덕목 제2장 나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인성Ⅰ 017 1. 인성 살피기-에고그램 2. 에고그램으로 나의 성격 파악하기 제3장 나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인성 Ⅱ 023 1. 5가지 자아와 나 2. 같은 상황 다르게 말하는 우리~~ 3. 성장하는 나~! 4. 유형별 특징 분석표 5. 행동 수정 조언표 제4장 내 마음을 보여줘, 감정의 이름표 033 1. 감정의 실체 2. 감정 단어의 종류 3. 진짜 감정 들여다보기 제5장 목소리를 낮춰요, 감정조절 037 1. 분노와 스트레스 상황일 때 뇌와 신체에서 일어나는 반응 2. 감정조절 방법 3. 큰소리치지 않고, 나의 감정과 원하는 것 표현하기 제6장 나를 사랑하는 나, 자아존중감 043 1. 내가 생각하는 나 2. 나를 사랑하는 나 3. 난 할 수 있어! 제7장 세우는 말, 넘어뜨리는 말 049 1. 나의 언어생활 점검하기 2. 욕 3. 욕이 뇌에 미치는 영향 4. 긍정의 말, 부정의 말 제8장 행복을 키우는 습관, 성실 057 1. 성실함의 가치 2. 성실함을 키우는 훈련 3. 성실함의 기초, 습관 제9장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061 1. 경청의 의미 2. 경청의 4단계 3. 마음으로 듣기(적극적 경청) 시 유의점 4. 경청 게임 제10장 관계를 키우는 힘, 칭찬 067 1. 칭찬의 효과 2. 올바른 칭찬의 방법 3. 잘못된 칭찬 4. 칭찬의 습관화 메뉴얼 073 1. 인성이 실력이다! 074 2. 나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인성 I 079 3. 나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 인성 II 086 4. 내 마음을 보여줘, 감정의 이름표 094 5. 목소리를 낮춰요, 감정조절 097 6. 나를 사랑하는 나, 자아존중감 101 7. 세우는 말, 넘어뜨리는 말 106 8. 행복을 키우는 습관, 성실 112 9. 마음을 얻는 지혜, 경청 119 10. 관계를 키우는 힘, 칭찬 120 두런두런 인성 포트폴리오 123 참 사람다움의 회복, 두런두런 인성 포트폴리오 124 인성 덕목의 사전적 정의 129 두런두런 인성 포트폴리오 활용법 130 이 주의 인성덕목 134인성을 키워주는 창의적 학습 매뉴얼 우리는 왜 인성에 집중해야 할까요? 참 사람다움의 회복! 실천하는 인성교육 - 인성을 키워주는 창의적 학습 매뉴얼 인성교육, 진로진학,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등의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5인이 뭉쳐 펴낸 인성교육 가이드북으로 관련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 실제 현장에서 풀어내는 강의 내용과 다양한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교재로 부모님과 함께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인성교육은 왜 필요한지, 인성을 회복하려는 방법은 무엇이지 그 답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이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인성이란 무엇인지 그 인성과 관련된 배경 지식과 내용을 쉽게 설명하여 이해하도록 하였고 매뉴얼 단원에서는 실제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설명하였으며, 마지막 포트폴리오 단원에서 매주 실제로 적용하고 기록하여 그 진행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하였다. 인성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하고 제대로 배우도록 지도하는 교사와 학부모뿐만 아니라 참다운 나를 찾고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많은 학생에게 좋은 동반자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사회 곳곳에서 인성의 부재를 탓하는 소리가 드높다. 인성교육진흥법이 제정, 시행되었다. 인성에 관한 것을 법으로까지 규정하는 시대다. 어디서 무엇이 잘못되어 이 지경까지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법으로 규정하는 마당에 제대로 한 번 해보길 바란다. 제대로 가르치고 제대로 교육받자. 막연히 과거에 얽매여 경험에 의존하여 대충 해결하지 말고 제대로 된 이론서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매뉴얼로 제대로 가르치고 배우도록 체계를 갖추기를 참으로 바란다. 인성을 점수화하거나 평가하는 방법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지만, 교육의 필요성은 모두 공감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두근두근 나의 진로 나의 진학』, 『두근두근 자기주도학습』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융합인재교육원 (이강석·이남현·김경미·이성옥·류경신)이 펴낸 『두런두런 인성이야기』는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필요한 품성과 능력을 배우고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책으로 학교 정규 과정의 보충 교재로 사용해도 좋고, 방과 후 수업의 교재로 사용해도 잘 어울리는 교재다. 자녀의 인성 교육에 관심이 있거나 자녀와 함께 찬찬히 살펴보고 함께 풀어 볼 교재를 찾는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사회선생님이라면 어떻게 읽을까
ƼƼ / 박현희 외 지음 /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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ƼƼ청소년 인문,사회박현희 외 지음
학교 현장에서 자신만의 독서클럽을 운영하는 등 친근하고 만만한 독서 교육을 시도하고 있는 네 명의 사회 교사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박현희, 이은주, 정양례, 주영미 등 이 책의 지은이들은 문학, 역사, 과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23권 엄선하여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다른 세상의 문제들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추천도서를 담은 서평집이라기보다는 책을 통해서 탐험하게 되는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추천도서 목록에 얽매여 책을 읽는 진짜 즐거움을 놓치지 말고, 단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나와 세상을 이어 생각하며 읽어 보기를 권한다. 한 권의 책을 스스로 읽어 본 진한 경험은, 인생의 어떤 고비를 만났을 때 분명히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서문을 대신하여 나눈 이야기 스스로 나 이제 국민 안 해! 『남쪽으로 튀어!』 연애라니, 우리도 고민이야 『아슬아슬한 연애 인문학』 우리가 사는 세상은 너무 괴상해 『빠빠라기』 꿈이 피어나는 그 알 수 없는 순간 『10월의 하늘』 열심히 일하는 게 항상 옳은 걸까? 『알바에게 주는 지침』 『하인들에게 주는 지침』 나는 내 생각을 말하지 않을 권리가 있다 『모스 가족의 용기 있는 선택』 스마트폰, 너무나 매력적이고 너무도 위험한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 내 시간을 훔쳐 가는 게 누구지? 『모모』 거꾸로 그 사람, 태어나면서부터 악당이었을까? 『2백 년 전 악녀일기가 발견되다』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테마명작관 - 돈』 열심히 일해도 가난하다면 누구 탓이지? 『마르크스의 자본,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그들은 왜 나치를 막을 수 없었을까? 『파도』 왜 누군가는 고통받으며 일해야만 할까 『인간의 조건』 나의 마지막 순간을 그리다 『도시에서 죽는다는 것』 노력하지 않으니까 가난한 것 아냐? 『덤벼라, 빈곤』 더불어 수요일 12시, 그곳에선 20년째 집회가 열린다 『20년간의 수요일』 땅과 집과 민주주의에 대하여 『10대와 통하는 땅과 집 이야기』 경제란 살림살이라고! 『잘 산다는 것』 오래된 인류의 지혜를 만나다 『데스노트에 이름을 쓰면 살인죄일까?』 민주주의가 만들어지기까지 『4.19 혁명』 걷고 걷고 또 걸으면서 찾는 길 『소년, 갯벌에서 길을 묻다』 이 나라에서 10대로 산다는 것 『대한민국 10대를 인터뷰하다』 이제는 멈춰야 할 때 『3.11 이후를 살아갈 어린 벗들에게』추천도서라는 은근한 폭력에 명랑하게 맞서다 독서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학교에서 책 읽기란 즐거운 경험이 아니다. 몇몇 학생이나 겨우 소화할 법한 어려운 책들을, 어쩌면 자신도 읽어 보지 않았을 어른들이 권하며 어거지로 결과물을 내라고 한다. 추천도서가 이렇게 은근한 폭력이 되어 가도 좋을까? 『사회선생님이라면 어떻게 읽을까』는 이러한 현실에 회의를 품고 학교 현장에서 자신만의 독서클럽을 운영하는 등 친근하고 만만한 독서 교육을 시도하고 있는 네 명의 사회 교사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박현희, 이은주, 정양례, 주영미 등 이 책의 지은이들은 문학, 역사, 과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23권 엄선하여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 책을 통해 만나게 되는 다른 세상의 문제들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추천도서를 담은 서평집이라기보다는 책을 통해서 탐험하게 되는 나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저자들은 어른들이 만들어놓은 추천도서 목록에 얽매여 책을 읽는 진짜 즐거움을 놓치지 말고, 단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나와 세상을 이어 생각하며 읽어 보기를 권한다. 한 권의 책을 스스로 읽어 본 진한 경험은, 인생의 어떤 고비를 만났을 때 분명히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책이 입시나 자기계발의 도구이기 이전에 인생을 돌파하는 힘을 주었던 시절을 기억하는 선생님들의 간곡한 애정 고백이기도 하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나와 세상이 이어지는, 아프면서도 즐거운 경험 『사회선생님이라면 어떻게 읽을까』는 문학, 역사, 과학 등 장르에 상관없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장르는 다양한데 책을 읽어 내는 방식은 뚜렷하고 명쾌하다. 언제나 시선을 세상에 널리 두고 있는 사회과 교사들이다 보니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언제나 나, 그리고 사회와 이어 붙이는 것이다. 사회 과목은 늘 세상을 이야기하고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지만 교과서만으로는 그 뜻을 제대로 전달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너무 어렵지 않게, 그러나 진하게 담긴 책을 찾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물이 바로 『사회선생님이라면 어떻게 읽을까』이다. 오쿠다 히데오의 『남쪽으로 튀어!』는 유머코드로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국가와 자본이라는, 현대인의 삶을 강력하게 주무르는 두 가지 체제가 삶과 거의 무관하던 멀지 않은 과거를 회상한다. 그리고 국가와 자본에 저항하는 현실의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이러한 문제들을 성인이 된 다음에나 살피라고 하는 어른들의 말이 얼마나 기만적인지를 고백한다. 『2백 년 전 악녀일기가 발견되다』라는 짧은 동화에서는 천진난만하고 순진해 보이는 작은 소녀가 얼마나 아무렇지도 않게 큰 폭력을 휘두르는지를 바라본다. 악의라는 것이 부조리한 현실에서 얼마나 쉽게 제 힘을 키워 가는지 깨닫는 과정은 섬하다. 저자는 이렇듯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비인간적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알바에게 주는 지침』은 청소년 노동 문제를 건드리면서 일과 삶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를 말한다. 대충 읽으면 마치 사장을 위해 일하지 말고 최대한 뺀질거리라는 조언 같지만,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를 고발한 것임을 읽어 낸다. 이렇듯 사회 문제들을 냉철하게 다루다 보니 언뜻 어두워 보이기도 하지만, 저자들은 개인이 개인으로서 살아가기를 멈추지 않을 때, 스스로 생각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을 때 건전한 상식이 살아 있는 어린 청소년들이 문제를 풀어 갈 수 있다며 희망을 이야기한다. 이 책을 지은 네 명의 ‘신사모’ 선생님들 지은이 박현희, 이은주, 정양례, 주영미, 이 네 명의 사회 교사들은 ‘신사모’라는 모임을 꾸려 20년째 2주일에 한 번씩 모여서 사회 교과 수업 방법을 토론하거나 아이들에게 권할 만한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사모’는 ‘신나는 사회 교사들의 모임’ 혹은 ‘신기한 사회 교사들의 모임’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동료 교사들이 귀찮아 할 만한 엉뚱한 제안들을 하면서 즐거워 한다는 점에서 ‘신나는’ 모임이기도 하고, 베테랑 선생님들이 20년째 모여 색종이를 오리고 아이들이 쓴 글을 읽으며 신나 한다는 점에서 ‘신기한’ 모임이기도 하다.지금 학교에서 고등학생 독서는 성공의 경험이 아니잖아요. 어려운 책을 자기는 다 못 읽으니까 학원에서 요약해서 정리해 주고 그걸 외우다가 좌절하고 그걸로 되지도 않는 글을 쓰고. 그렇게 졸업하면 다신 책 안 읽을 거 같아요. 책이 꼴도 보기 싫겠죠. 그런 경험이 되지 않으면 좋겠어요. - 서문을 대신하여 나눈 이야기 중에서 (…)지금 사회에서 나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엄청난 일들이 연일 벌어지고 있는데, 그것을 모른 척하라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습니다. 삶이란 19세 이후로 유보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순간순간들이 모여서 나의 삶이 된다는 것은 명백한 진실입니다. 그러니 어른들이 쳐 놓은 결계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세상을 바라봅시다. ‘왜 그럴까?’, ‘정말 그럴까?’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의문들을 억지로 눌러 놓지 말고 그 의문을 따라 내 삶의 터전인 이 세상을 똑바로 바라봅시다. 『남쪽으로 튀어!』는 세상에 대한 의문에 답하는 자세를 우리에게 말해 줍니다. 인간은 원래 한 가지 일만 하도록 설계된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손으로 필요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고, 우리의 발로 산과 들을 달릴 수 있는 존재입니다. 노래하는 입이 있고, 이야기를 창조하는 머리가 있으며 아름다움에 감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한 가지 일에만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그만큼 다른 분야에서 무능해진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칠판에 적힌 시 한 편
창비 / 오연경.이옥근.임동민 엮음 / 2011.10.10
9,800원 ⟶ 8,82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오연경.이옥근.임동민 엮음
평소 시와 아이들을 사랑한 전국의 국어 선생님 한데 모여 을 펴냈다. 2009년부터 '창비 국어' 누리집(www.changbiedu.com)과 전자 우편을 통해 전하고 있는 시와 글을 모아 1권과 2권을 묶은 뒤, 많은 이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3권을 엮은 것이다. 중.고등학교 국어.문학 교사 54명이 한 편씩의 시를 엄선하고 이를 소개하는 산문을 짤막하게 곁들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교사들 말고도 김선우, 나희덕, 도종환, 안도현 시인과, 만화가 김양수, 여행가 유성용, 가수 요조, 요리사 박찬일 등의 다양한 직업군의 저자가 참여해 시를 이야기하고 시를 매개로 학생에게, 부모에게, 선생님에게 말을 건넨다.엮은이의 말 1부. 생각만 해도 참 좋은 당신 꾸중 / 정호승 … 김정윤 눈물은 왜 짠가 / 함민복 …최미라 고향의 천정 / 이성선 … 김흥배 참 좋은 당신 / 김용택 … 김진수 상상 동물 이야기 11-강시 / 권혁웅 … 오연경 엄마의 런닝구 / 배한권 … 오정희 오줌싸개 지도 / 윤동주 …진정한 질경이의 꿈 / 임경묵… 이경미 상실의 노래 / 정완영 …민병관 촉규화 / 최치원 …윤관희 용서를 받다 / 박성우 … 이옥근 갓나희들이 여러 층이오레 / 김수장… 임동민 인간성에 대한 반성문 2 / 권정생 …이성환 사랑의 빗물 환하여 나 괜찮습니다 / 김선우 … 유시곤 시인이 보내는 편지: 사랑이 있어 이별도 괜찮은 인생입니다 김선우 내 인생의 시: 열렬함에 대한 기억 김양수(만화가) 2부.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한 잎의 여자 / 오규원 … 편미진 쓸쓸한 날에 / 강윤후 … 김재훈 연애편지 / 유하 … 김세동 우화의 강 1 / 마종기 … 라성림 애월에서 / 이대흠 …권영미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 류시화 …김재곤 빈집 / 기형도 … 김봉규 뼈아픈 후회 / 황지우 … 이승엽 즐거운 편지 / 황동규 … 최종복 푸르른 날 / 서정주 … 조은혜 농담 / 이문재 … 정해빈 푸른 밤 / 나희덕 … 배서영 시인이 보내는 편지: 너에게 가는 에움길 나희덕 내 인생의 시: 여행에서 마주친 세상의 바깥 유성용(생활 여행가) 3부.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대추 한 알 / 장석주 … 김영진 고고 / 김종길 … 신은주 초록빛 / 조재훈 … 김양선 꽃시간 1 / 정현종 … 김지은 오누이 / 김사인 … 전윤갑 곡비 / 문정희 … 서은지 성자의 집 / 박규리 … 이지혜 감 / 허영자 … 김정희 옛 마을을 지나며 / 김남주 … 김보형 추운 산 / 신대철 … 홍성구 심해 물고기 / 김명인 … 박창원 꽃씨 / 문병란 … 김영식 어느 향기 / 이시영 … 이재섭 담쟁이 / 도종환 … 정아름 시인이 보내는 편지: 절망의 벽을 아름다운 풍경으로 바꾸는 담쟁이 도종환 내 인생의 시: 우리의 가슴이 터질 것처럼 차오를 때 요조(가수) 4부. 들려오는 세상의 바람 소리 즐거운 오독 / 홍일표 … 송용배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 백석 … 유윤곤 가슴에 묻은 김칫국물 / 손택수 … 박홍진 어느 대나무의 고백 / 복효근 … 이은영 살다가 보면 / 이근배 … 홍인순 꺾인 나뭇가지 / 조향미 … 민태홍 겨울밤 / 신경림 … 강준희 동맥 / 김수영 … 김익배 슬픔의 자루 / 최정례 … 최정화 이십수하 / 김병연 … 배옥금 말들 / 심보선 … 김지영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 김광규 … 이태경 스무 살 / 곽재구 … 박은미 연탄 한 장 / 안도현 … 최기종 시인이 보내는 편지: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 되지 못하였다 안도현 내 인생의 시: 시가 있어 행복했던 청춘이라오 박찬일(요리사) 필자 소개 시인 소개 작품 출처내용소개 평소 시와 아이들을 사랑한 전국의 국어 선생님 한데 모여 『칠판에 적힌 시 한 편 -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3』을 펴냈다. 2009년부터 '창비 국어' 누리집(www.changbiedu.com)과 전자 우편을 통해 전하고 있는 시와 글을 모아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1권과 2권을 묶은 뒤, 많은 이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3권을 엮은 것이다. 중·고등학교 국어·문학 교사 54명이 한 편씩의 시를 엄선하고 이를 소개하는 산문을 짤막하게 곁들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교사들 말고도 김선우, 나희덕, 도종환, 안도현 시인과, 만화가 김양수, 여행가 유성용, 가수 요조, 요리사 박찬일 등의 다양한 직업군의 저자가 참여해 시를 이야기하고 시를 매개로 학생에게, 부모에게, 선생님에게 말을 건넨다 엮은이의 말 인생 고개 한 굽이에서 만난 시 한 편에서 가슴 저릿한 감동과 잊히지 않는 경험을 맛본 적이 있나요? 별빛조차 보이지 않는 외진 길에 주저앉아 있을 때, 사랑 잃고 절망의 터널을 헤매고 있을 때 읽었던 시 한 편의 기억이 남아 있나요? 그렇게 시는 팍팍한 생활에 친구 같은 위안을 주고, 어설프고 아둔하게 살아가는 내 일상에 폭포의 물줄기를 쏟아 줍니다. 때로는 거센 파도와 같은 외침으로, 때로는 밤하늘 가로등 불빛과 같은 은근함으로 삶의 방향을 일러 주기도 합니다.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2009년부터 '창비 국어' 누리집과 전자 우편을 통해 전하고 있는 시와 사연들을 모아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1권과 2권을 묶었고, 다시 53편의 시를 묶어 '칠판에 적힌 시 한 편'이라는 이름으로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3권을 냅니다. 오랫동안 고민하다가 시를 소개하는 사람들이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국어 선생님들이라는 생각에 책 제목을 '칠판에 적힌 시 한 편'으로 정했습니다. 이번 책은 54편의 시와 그 시를 소개하는 글을 4부로 나누어 갈무리하고, 각 부를 이끄는 짧은 길잡이 글을 두었습니다. 1부는 가족, 친구, 제자 등 나를 있게 하는 소중한 당신들에 관한 이야기를, 2부는 벅찬 사랑과 뼈저린 이별에 관한 이야기를, 3부는 자연 및 이웃과 더불어 배우고 교감하는 이야기를, 4부는 삶과 죽음, 시대와 현실을 고뇌하고 성찰하는 이야기를 묶었습니다. 아직도 시인들을 무슨 요술 보따리를 가지고 있는 딴 세상 사람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한 편의 시를 발표하기까지 홀로 삭히며 견뎌야 했던 산고(産苦)의 시간들을 모르는 듯합니다. 그래서 각 부의 끝에 마련한 기획 원고의 첫 번째가 '시인이 보내는 편지'입니다. 김선우, 나희덕, 도종환, 안도현 시인의 글을 통해 시 쓰기에 얽힌 사연을 엿듣는 색다른 재미를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한 편의 시가 우리의 내면으로부터 이끌어 내는 이야기는 참으로 다양하고 무궁무진합니다. 직업 따라, 나이 따라, 취향 따라 시를 보는 눈이 다르다는 것은, 시 읽기가 지극히 개인적인 만남이라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또 하나의 기획 원고를 추가하여 다양한 직업군의 저자가 시와 만난 내밀한 사연을 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기획 원고 '내 인생의 시'에서는 만화가 김양수, 여행가 유성용, 가수 요조, 요리사 박찬일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시와 더불어 떠나는 여행길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을 겁니다. 가끔은 '숨은 그림 찾기'처럼 혼란스러울 때도 있고, 끝없이 헤매야 하는 미로처럼 답답할 때도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시인이 들려주는 진솔한 세상 이야기는 오랜 친구처럼 여러분 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아무쪼록 국어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시의 여행길에서 희망의 별빛도 보고, 시의 숲이 뿜어내는 치유의 피톤치드도 한껏 맛보시길 바랍니다. -2011년 9월 엮은이 드림 시는 삶 밖에 있다? 시는 우리 집, 우리 교실에 있다! "아이들과 이 시를 읽으며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소소한 일상에서 부딪치는 어머니와의 이야기를 통해 미처 살피지 못한 어머니의 마음을 되돌아볼 수도 있을 것이고 자신의 모습을 되짚어 생각에 잠길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시간을 통해 문학이 곧 나의 이야기라는 것을 아이들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인천 부평여고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최미라 교사가 함민복의 「눈물은 왜 짠가」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이렇게 덧붙인다. 시가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는 걸 전하고 싶어서다. 평소 시와 아이들을 사랑한 전국의 국어 선생님 한데 모여 『칠판에 적힌 시 한 편 -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3』을 펴냈다. 2009년부터 '창비 국어' 누리집(www.changbiedu.com)과 전자 우편을 통해 전하고 있는 시와 글을 모아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1권과 2권을 묶은 뒤, 많은 이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3권을 엮었다. 중·고등학교 국어·문학 교사 54명이 한 편씩의 시를 엄선하고 이를 소개하는 산문을 짤막하게 곁들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교사들 말고도 김선우, 나희덕, 도종환, 안도현 시인과, 만화가 김양수, 여행가 유성용, 가수 요조, 요리사 박찬일 등의 다양한 직업군의 저자가 참여해 시를 이야기하고 시를 매개로 학생에게, 부모에게, 선생님에게 말을 건넨다. "나도 막막하던 때가 있었다. 벽을 넘어서기 위해 싸우다 피 흘리고 얻어맞고 쫓겨났다. … 담쟁이는 포기하지 않는다. 나만 힘든 게 아니라 옆에 있는 잎들도 힘들다는 생각을 하며 서로 손을 잡는다. … 나는 그것을 조급해하지 않고 서두르지 않는 태도로 보았다. 자신을 믿고 다른 것들과 연대하고 협력하여 마침내 절망의 벽을 아름다운 풍경으로 바꾸며 벽을 넘는 담쟁이를 볼 때마다 나는 담쟁이가 우리에게 많은 걸 가르쳐 주고 있다고 생각했다." 도종환 시인은 시 「담쟁이」를 창작한 동기를 풀어놓는다. 안도현 시인은 '연탄 시인'으로 불리게 된 사연을 전한다. "제자네 집에서 자취를 하려고 조그마한 방을 얻었는데 이 집도 연탄을 때는 집이었다. … 어쩌다 술이라도 한 잔 하게 되는 날은 연탄 가는 것을 깜박 잊어버리고 잠이 들 때가 있었다. 그런 새벽, 무릎을 오그리고 잠을 자다 깨어 보면 어느 틈에 아랫목이 따스하게 데워져 있기도 했다. 나는 안다. 그 새벽에 연탄불이 꺼진 것을 확인하고 조용히 불을 붙여 준 따뜻한 손의 주인이 누구인가를. … 내가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 되지 못했다는 자책감으로, 나도 그 누군가에게 연탄 한 장이 되고 싶다는 작은 바람으로 몇 편의 '연탄시'를 썼다. 백석, 김수영과 같은 작고 문인부터 우리 시단의 어른인 신경림, 정현종, 이시영 시인, 그리고 박성우, 권혁웅, 심보선 등의 젊은 시인까지 세대와 시 형식을 구분 짓지 않고 좋은 시를 쓰는 시인들의 시를 담았다. 생의 경륜과 유려한 시어로 깊이를 더하는 시부터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발랄함을 뽐내는 시까지 시인들의 다양한 시세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딱딱하지 않은 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렵고 멀게 느껴온 시가 곁으로 한 발짝 가까이 다가와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의 특징 ▶ 문학에 매혹된 중고등학교 국어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시를 선정했다. - 현직 중고등학교 국어 선생님들이 좋은 시를 골랐다.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 시와 문학을 매개로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참고서 식의 해설이 아니라 가슴으로, 체험으로 느낀 절절한 사연을 담았다. - 딱딱한 분석 글을 배제하고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글들을 실었다. ▶ 책 읽기와 친해지고 시와 문학에 대한 이해력을 기를 수 있다. - 시와 문학이 교과서나 시집의 울타리에 매이지 않고 훨씬 친숙한 것임을 느끼게 한다.
청소년을 위한 유토피아
두리미디어 / 위평량 지음, 토머스 모어 원작 / 201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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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미디어청소년 문학위평량 지음, 토머스 모어 원작
청소년을 위한 동서양 고전 시리즈 11권. 토머스 모어의 이상 사회를 향한 체계적인 사상을 현 사회상에 적용하려 했다. 현재 경제개혁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며, 여러 시민단체 등지에서 활동해 온 사회운동가인 저자 위평량 박사와 함께 최근 대두되는 복지국가 논의와 더불어 경제학 측면을 아울러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고 있다. 빈부격차와 계층화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과연 최고의 사회 상태란 무엇을 가리키며, 인류의 지성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구현하려 했는지, '이상향'(理想鄕) 문학과 사상의 시초격인「유토피아」를 심도 있게 정리하였다.여는 글_《유토피아》, 유럽 사회를 이끌어 가다 1부 삶의 고통이 유토피아를 갈망하게 하다 01 비참한 사회에서 | 02 사유재산제도와 인간의 탐욕 | 03 정치와 정치하는 사람들 2부 이상 사회는 가능하다 01 정의로운 사회제도 | 02 도덕적 의무와 행복 | 03 철학이 깃든 사회제도 3부 생산과 복지의 선순환은 가능하다 01 산업과 생산 | 02 분배와 소비 | 03 보편적 복지 4부 사람을 중심에 두다 01 인간적이고 실용적인 법과 관습 | 02 민주주의와 공동체 | 03 전쟁과 평화 맺는 글_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토머스 모어 연보 / 참고문헌 / 찾아보기'이상향'(理想鄕)의 대명사, 유토피아를 향한 인류의 소망을 말한 기념비적 고전! ‘사회의 가장 좋은 상태에 관하여 그리고 새로운 섬 유토피아에 관하여’. 토머스 모어의「유토피아」의 원제이다. 토머스 모어는 16세기경 영국 사회의 권력층과 부유층의 부패와 부정의함 속에서 일반 시민의 참담한 고통을 목도하고 절대평등을 바탕으로 한 사회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꿈꾸었다. 그리고 그런 모어의 상상은 어디에도 없는 이상 국가인 ‘유토피아’를 창조하기에 이른다. 모어가 상정한 유토피아에는 사유재산이 없으며, 화폐와 가격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돈 중심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흔히 일어나는 욕심과 탐욕에 의한 병폐도 없다. 더욱이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지만 모두가 부자인 나라이다. 모어는 유토피아 공화국의 도시, 행정, 생업과 풍습, 여행, 교역, 군사, 노예, 결혼, 종교 등 사회 전체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했다. 《청소년을 위한 유토피아》는 토머스 모어의 이상 사회를 향한 체계적인 사상을 현 사회상에 적용하려 했다. 현재 경제개혁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이며, 여러 시민단체 등지에서 활동해 온 사회운동가인 저자 위평량 박사와 함께 최근 대두되는 복지국가 논의와 더불어 경제학 측면을 아울러 한국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통찰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빈부격차와 계층화가 가속도를 더하고 있는 현재의 한국 사회에서 과연 최고의 사회 상태란 무엇을 가리키며, 인류의 지성은 이를 어떻게 생각하고 구현하려 했는지, '이상향'(理想鄕) 문학과 사상의 시초격인「유토피아」를 심도 있게 정리한 《청소년을 위한 유토피아》를 통해 되물어볼 수 있는 기회이다. 《청소년을 위한 유토피아》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사회상’을 꿈꾸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것이다.
은밀하고 위험한 엄마 구출 작전
봄개울 / 맬컴 더피 (지은이), 조수연 (옮긴이)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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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개울청소년 문학맬컴 더피 (지은이), 조수연 (옮긴이)
작가 맬컴 더피가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어린이를 도와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기반으로 쓰여진 이야기이다. 가정 폭력의 실상이 생생하게 담겼고, 무엇보다 그런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의 심리적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작가는 대니의 심리를 통해 '왜 폭행당하는 여성이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라는 문제에 집중한다. 캘럼 아저씨로 인해 멍 들고, 피 나고, 상처를 입는데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대니는 매 맞는 여성의 심리를 추적한다. 가정 폭력을 고발한 문제작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가족애를 발견해 가는 이야기이다. 가정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어둡거나 슬프지 않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대니의 직설적이고 거짓없는 생각과 행동을 담아 내 앞으로 세 식구가 함께 그려 갈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보게 해준다.결심 엄마와 나 엄마의 남자 친구 진짜 여자 친구 이사 첫날 쓰레기 같은 크리스마스 위기의 여름휴가 또 다른 문제 한밤중의 고함 엄마는 왜? 단 한 가지 방법 에이미에게도 비밀로…… 아빠 추적 아빠의 주소 엄마의 결혼 결정 내가 저지른 폭력 수학여행 비밀 여행 드디어 만남 기대와 다른 환영 인사 스코틀랜드의 첫날밤 아빠의 과거 동물원 들통 폭발한 아빠 아빠와 함께한 축구 여행 목적 괜찮을까? 또 다른 바람 아빠의 진심 마지막 날의 고백 대니 교활 크로프트 이별 다시 집으로…… 수학여행 뒷이야기 털어놓은 비밀 말대답 한밤중의 사건 코마에 빠진 캘럼 아저씨 스코틀랜드 사람 경찰 조사 죽음 장례, 그 이후 좋은 일과 나쁜 일 거짓 없는 사실 자백 재판 재회 그리고 편지 ■ 사실감 있게 담긴 가정 폭력 2021년 3월 9일 세계 보건 기구(WHO)와 유엔 기구가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 4명 중 1명 꼴로 가정 폭력 혹은 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 2020년 우리나라 언론에 보도된 남성에 의한 여성 살인 사건을 분석해 보면, 최소 97명이 남편이나 애인에 의해 살해당한다고 하고요. 겉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꽤 많은 수의 여성이 생활 속에서 가정 폭력과 데이트 폭력을 경험하며 희생당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남녀 사이의 폭력 문제는 중요한 사회 문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번 책은 작가 맬컴 더피가 가정 폭력으로 고통받는 여성과 어린이를 도와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알게 된 사실을 기반으로 쓰여진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가정 폭력의 실상이 생생하게 담겼고, 무엇보다 그런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이의 심리적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이야기는 미혼모의 아들인 '대니'의 관점에서 서술됩니다. 대니와 엄마는 가난하지만, 오랜 세월 서로를 의지하며 행복하게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에게 '캘럼'이라는 남자 친구가 생기면서 두 사람 앞에 다른 상황이 펼쳐집니다. 우선 캘럼 아저씨는 대니네 집과는 다르게 무지 부자입니다. 덕분에 대니와 엄마는 으리으리한 집으로 이사해 좋은 차를 타고, 평생 처음으로 해외로 여름휴가도 떠나지요 하지만 행복엔 대가가 따르는 것일까요? 너그럽고 풍부한 생활 이면엔 남들에게 드러낼 수 없는 어두운 부분이 숨겨져 있습니다. 캘럼 아저씨가 엄마에게 폭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것이죠. 처음엔 다소 거친 언어와 행동이었지만, 점점 엄마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폭력은 심해집니다. 작가는 대니의 심리를 통해 '왜 폭행당하는 여성이 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라는 문제에 집중합니다. 캘럼 아저씨로 인해 멍 들고, 피 나고, 상처를 입는데도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대니는 매 맞는 여성의 심리를 추적합니다. 그리고 폭력의 문제가 결국 빈곤의 문제와 맞닿아 있는 어두운 현실을 깨닫게 됩니다. 결손 가정인 대니네 집은 내내 가난에 시달립니다. 춥고 축축한 임대 아파트, 멋진 생일 선물도 살 수 없을 정도로 넉넉치 못한 경제 사정, 가까운 곳도 여행하지 못하는 빡빡한 생활. 엄마는 이 이런 빈곤한 현실에서 벗어나 더 생활 환경을 대니에게 만들어 주려고 혹독한 폭력을 참고 견뎠던 것이었죠. 이런 점에서 은 가정 폭력의 문제를 한 개인의 특별한 사연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빈부 격차로 인한 사회 구조의 문제로 다루며 우리에게 문제 의식을 던져 줍니다. ■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 이 작품에는 엄마와 캘럼 아저씨 사이에 벌어지는 가정 폭력 외에 또 하나의 폭력 문제가 담겨 있습니다. 바로 힘세고 거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를 상대로 벌이는 학교 폭력 문제입니다. 대니는 '에이미'라는 예쁜 여자 친구가 있습니다. 그런데 덩치가 크고 말썽꾸러기인 '데이브'가 에이미한테 집적거립니다. 에이미가 싫다는데도 야한 언행을 하고, 원치 않는 메시지를 보내며 괴롭히는 것이죠. 작가는 이런 관계를 통해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학교 폭력 문제와 성폭력 문제를 넌지시 드러내 줍니다. 대니는 에이미가 선생님이나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데이브를 방어하도록 설득합니다. 하지만 문제를 크게 만들고 싶지 않은 에이미는 그저 혼자서 데이브의 접근은 막아낼 뿐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습니다. 마치 캘럼 아저씨한테 폭행당하고도 저항하지 않는 엄마처럼요. 대니는 데이브를 상처 입히는 폭력적인 방법으로 맞서기도 하지만, 해결은커녕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합니다. 대니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데이브 문제는 결국 당사자인 에이미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비로소 해결됩니다. 피해 당사자의 적극적인 해결 의지가 중요하다는 걸 암시해 주는 대목이 아닐까 합니다. ■ 새롭게 발견하는 가족의 의미 그렇다면 가정 폭력 문제를 해결하는 바람직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주인공 대니는 이 문제를 주변에 알리고 공론화하며 도움을 청하는 방법 대신 '은밀하고 위험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아무도 모르게 친아빠를 찾아내 폭력적인 엄마의 남자 친구를 없애 달라는 부탁하는 것이죠. 어린아이 같은 대니의 행동은 모두를 위험과 외로움에 빠뜨리고 맙니다. 대니에게 뒤늦은 후회가 밀려오지만, 이미 안 좋은 사건이 다 벌어진 후였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가 가정 폭력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 보게 합니다. 사적 복수의 차원에 머무르게 할 것인지, 아님 사회적 문제로 부각시켜 근원적으로 처리할 것인지. 비록 다소 어린아이다운 해결법이긴 하지만, 친아빠를 찾아 나선 대니의 방법이 영 무의미했던 것은 아닙니다. 가정 폭력에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할 근본적인 해결책이 '가족 간의 사랑'이라는 걸 깨닫게 되니까요. 비록 처음에 대니가 친아빠에게 접근한 까닭은 엄마를 구하기 위해서이지만, 결국 대니는 아빠에 대한 사랑을 깨닫고 아빠와 함께하기를 원합니다. 아빠 역시 대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기 아들을 위해 뭔가 해 주고 싶은 마음을 느낍니다. 결국 이 작품은 가정 폭력을 고발한 문제작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가족애를 발견해 가는 이야기입니다. 대니네 가족은 가정 폭력을 겪으며 서로의 상처를 드러내고 위로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니를 매개로 처음으로 셋이 함께하는 모습을 꿈꾸게 됩니다. 원래부터 그렇게 존재했어야 하는 '아빠, 엄마, 그리고 나'의 모습으로, 한 가족의 모습으로 말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작품은 가정 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그리 어둡거나 슬프지 않습니다. 속도감 있는 문체로 대니의 직설적이고 거짓없는 생각과 행동을 담아 냅니다. 그리고 앞으로 세 식구가 함께 그려 갈 미래에 대한 희망을 엿보게 해 줍니다.서머 타임(해가 긴 여름에 표준 시간보다 시각을 앞당기는 것)이 끝나 시계를 한 시간 뒤로 돌린 날이었다.
노파람이 아르바이트를 그만둔 날
문학동네 / 허진희 (지은이) /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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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허진희 (지은이)
2019년 <독고솜에게 반하면>으로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허진희 작가가 3년 만에 펴내는 청소년소설이다. 숙식 제공 아르바이트를 하러 수상한 식당에 들어선 노파람이 다시 집에 돌아오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열일곱 살의 겨울방학, 난생처음 가족이란 울타리를 벗어난 노파람이 혼자 마주해야 하는 사람들은 누구 하나 녹록지 않다. 강렬한 매력을 풍기지만 실상은 노파람을 이용하려 덫을 놓고 있는 사람, 노파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무작정 다가와 거리를 좁히려는 사람, 노파람을 그저 배경처럼 여기며 무시하는 사람,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다종다양한 욕망이 들끓는 이곳에서의 시간을 지나 무사히 귀환한 노파람의 손에는 중요한 깨달음이 들려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는 얼마큼인가 하는 것. 그리고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그 거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건 ‘믿는 마음’이라는 것이다.멀어질 기회 13 약점을 삽니다 25 따분한 세계를 달리는 열차 38 믿고 싶은 마음 44 커다란 구멍 54 떫은맛 70 대체로 기쁜 일 84 손님과 아르바이트생 사이 100 약속이라는 단어 117 대책 없는 매력 129 마지막 쇼 154 박수갈채 174 눈바람 189 아무도 열차에서 내리지 않았다 195 작가의 말 207그날, 노파람이 돌아왔다. 집 밖 세상으로 나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것을 단단히 손에 쥔 채로. 『독고솜에게 반하면』 허진희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 2019년 『독고솜에게 반하면』으로 제10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받은 허진희 작가가 3년 만에 펴내는 청소년소설이다. 숙식 제공 아르바이트를 하러 수상한 식당에 들어선 노파람이 다시 집에 돌아오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열일곱 살의 겨울방학, 난생처음 가족이란 울타리를 벗어난 노파람이 혼자 마주해야 하는 사람들은 누구 하나 녹록지 않다. 강렬한 매력을 풍기지만 실상은 노파람을 이용하려 덫을 놓고 있는 사람, 노파람에게 호감을 가지고 무작정 다가와 거리를 좁히려는 사람, 노파람을 그저 배경처럼 여기며 무시하는 사람, 도무지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다종다양한 욕망이 들끓는 이곳에서의 시간을 지나 무사히 귀환한 노파람의 손에는 중요한 깨달음이 들려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당한 거리’는 얼마큼인가 하는 것. 그리고 너무 멀지도 너무 가깝지도 않은 그 거리를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한 건 ‘믿는 마음’이라는 것. 그 마음엔 힘이 있었다. 벅차오르는 무엇이 있었다. 파람은 생각했다. 믿는 마음이 약점일 리가 없다고. _본문에서 "네 약점을 팔지 않겠니? 보수는 넉넉할 거야.“ “저는 사장님의 사과를 사고 싶어요. 진심으로 하는 사과를요.” 소설의 배경이 되는 것은 육식을 위한 도축이 전면 금지되고 오직 실험실에서 만든 배양육을 먹는 것만이 허용되는 세계, 일명 ‘무해한 육식주의자들’의 세상에서 남몰래 ‘금지육’을 파는 식당이다. 은밀히 모여든 각계 유명 인사들은 짐짓 고상한 듯 굴지만, 욕망을 충족하기 위해서라면 상률을 거스르는 것도 서슴지 않는 윤리 감각과 특권 의식을 돌발 상황마다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한 줌 위선과 가식으로 이루어진 가면은 소설의 말미, 허를 찌르는 반전으로 식당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모두 벗겨진다. 한 편의 블랙 코미디와도 같은 이 소설은 번번이 예상을 비껴가는 전개와 독특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 구축을 통해 독자를 단박에 끌어당긴다는 점에서 『독고솜에게 반하면』을 잇는 또 한 권의 페이지터너라 할 만하다. 강력한 호기심과 인간에 대한 믿음을 동력 삼아 어른들이 만든 세속의 판도를 바꾸어 버리는 여성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세웠다는 점 또한 작가의 전작과 궤를 같이한다. “사장님, 이제 다 끝났어요. 내가 이곳을 망하게 할 거니까요.” 최후의 강수를 두며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하는 노파람의 눈동자는 단단하고 고요하다. 멀리해야 할 사람은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고 유해한 관계는 어떤 관계인지, 첫눈에 끌리는 사람과는 얼마큼 가까워져도 되는 건지, 함께하면서도 서로를 짓누르지 않을 정도의 안전한 거리는 어떻게 찾는 것인지를 다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관계에서의 거리 감각을 익히는 일은 곧 스스로를 지켜 낼 힘을 기르는 일이라는 사실을, 노파람의 강단 있는 눈동자는 말해 주고 있다. ……파람의 까무께한 눈동자는 그 안에 바람 한 점 일지 않는 듯 단단하고 고요해 보였다. 무슨 말을 할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의 눈이었다. _본문에서 안전하게 독립하고 씩씩하게 자유로워지기 위해 당신도 언젠가는 길을 나서게 될 테니까 허진희 작가는 “어떻게 하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안전하게 독립하고, 씩씩하게 자유로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은 채 소설을 써 나갔다. 세상에서 가장 가깝다고 여겨지는 사이, 그러나 언제까지나 늘 함께일 수만은 없는 사이인 가족에 대한 애증 섞인 고민이 소설 속 세 명의 청소년 인물을 통해 드러난다. 노파람은 엄마와의 닮음이 불안하고, 스타 패밀리의 일원인 탠저린은 부모님과 세트로 묶이는 것이 못마땅하다. 누나에게 의존하며 살아온 공비수는 떠나고 싶은 마음과 머무르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중이다. 이 통과의례적 고민에 대한 답을 세 인물이 각자의 방식으로 구하듯이 책을 읽을 청소년 독자들 또한 자신만의 방식으로 답을 찾아갈 테지만, 소설은 넌지시 하나의 답을 조언처럼 건넨다. 서로의 닮음을 애틋이 여기기 위해 한 번쯤 멀찌가니 떨어져 보는 건 어떠냐고. 언제든 부르면 한달음에 달려올 거라는 믿음이 전제되는 딱 고만큼의 거리를 두고서. 한 사람을 온전히 좋아하기만 할 수도, 완벽하게 싫어하기만 할 수도 없다는 사실을 가장 처음 깨닫게 되는 건 바로 가족을 통해서인지도 모른다. _본문에서
여드름 필 무렵
한티재 / 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 지음 / 2016.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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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재청소년 문학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 지음
2014년 가을에 시작한 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은 이제껏 자신들이 살아온 마을에 대한 애정을 담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지역 축제에 취재를 다니며, 문서로 기록된 역사보다는 ‘어르신들의 입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글로 옮겼다. 또 2015년에 들어와서는 ‘학생들의 숨결이 묻어나는 마을 이야기’, 어려서부터 뛰놀며 자라온 마을 구석구석에 담긴 자신의 추억도 놓치지 않고 함께 담았다.여는 글 여드름 필 무렵의 소박한 기록들 _ 김기훈 1장 여드름 필 무렵, 우리들의 일상 다반사 정세린 _ 할머니와 도토리 줍기 외 최가현 _ 시험 끝난 날 외 오수미 _ 느티나무 아래 외 현정은 _ 통영 다녀온 날 외 장유정 _ 아저씨, 죄송했어요 외 신예지 _ 우리 마을의 평범한 추억 외 김예담 _ 시월의 문학 기행 외 이연수 _ 누나의 결혼식 외 신은지 _ 빨리 시험을 안 치는 나이가 되었으면 외 송수정 _ 그리움이 가득한 마당 외 손명호 _ 나의 중국 여행기 외 서희원 _ 이삭베이커리 이야기 강은총 _ 비 오는 날의 레일바이크 외 2장 우리의 두 발로 만난 추풍령 이야기 신예지 _ 내가 살고 있는 추풍령 장유정 _ 추풍령을 걸으며 이승정 _ 학이 날아와 깃들던 마을, 학동 최가현 _ 우리 가족 4대가 살아온 지봉리 정세린 _ 지봉리의 마을자랑비 오수미 _ 부를 이루는 명당, 후리 김예담 _ 한성 천 리의 절반, 신안리 이연수 _ 도자기 가마터가 있던 우리 마을, 작점리 김기훈 _ 어리바리 김 선생의 시골 작은 학교 생존기 3장 이야기가 있는 도시, 대구를 찾아가다 김예담 _ 대구 근대 골목을 걷다 외 정세린 _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는 대구 골목 현정은 _ 대구와 추풍령 사이 이연수 _ 대구 골목과 책을 만나다 오수미 _ 내가 대구 서점까지 오다니 외 송수정 _ 다음에도 대구에 꼭 가고 싶다 외 장유정 _ 대구에서의 새로운 경험 외 강은총 _ 즐거운 대구 골목 여행 외 손명호 _ 우리 책도 독립서점에서 판매할 수 있을까요? 서희원 _ 책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다 최가현 _ 대구와의 첫 만남 외 닫는 글 ‘도담도담’ 동아리가 걸어온 길 _ 김기훈추풍령중학교 아이들이 추억을 담아 쓴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추풍령 마을 이야기 마을과 손을 맞잡은 학교, 마을과 학교의 품속에서 자라는 아이들 추풍령중학교는 충북 최남단, 경북과의 경계에 위치한 영동군 추풍령면에 자리잡은 작은 중학교이다.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추풍령중학교는 추풍령 마을 사람들에게 단지 평범한 학교가 아니다.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간 추풍령중학교에 얽힌 이야기들이 수십 년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 생생하게 전해지고 있다. 추풍령 마을 사람들 또한 추풍령중학교에 있어서 단지 지나간 졸업생들로서만 남아 있지는 않다. 지금도 그들의 아이들, 그 아이의 아이들이 부모님의 후배가 되어 지금의 추풍령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추풍령중학교 아이들은 선생님들과 마을 주민들 모두에게 보듬어지며 자란다. 도시의 치열한 경쟁보다 ‘배움과 협력’을 몸에 익히며, 청량한 추풍령의 바람을 맞고 하늘을 빼곡하게 채우는 별을 바라보면서. “아, 이곳은 하루 종일 한 마을에서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호흡하는 학교구나. 대구에서는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었다. (…) 오랫동안 아이들과 함께해 왔고 함께할 훌륭한 선생님들(동네 주민이기도 하다), 자신도 추풍령중학교의 졸업생이라 기꺼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주민들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 준다.” 2014년 가을에 시작한 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은 이제껏 자신들이 살아온 마을에 대한 애정을 담아 글을 쓰기 시작했다. 마을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지역 축제에 취재를 다니며, 문서로 기록된 역사보다는 ‘어르신들의 입을 통해 발견한 이야기’를 글로 옮겼다. 또 2015년에 들어와서는 ‘학생들의 숨결이 묻어나는 마을 이야기’, 어려서부터 뛰놀며 자라온 마을 구석구석에 담긴 자신의 추억도 놓치지 않고 함께 담았다. “어릴 때 추억들을 생각하니까 너무 새롭다. 변한 게 많구나. 몇 년 후엔 지금 이 순간도 추억이겠지? 글 쓰느라 고민하는 것 모두 나중엔 추억일 거야. 이 마을에서 자란 지 벌써 십 년째다. 그 시간만큼 추억도 많고 애정도 많은 곳이 우리 마을이다.” (신예지 글 중) 책 쓰기의 즐거움을 깨닫고, 글을 쓰며 성장하다 많은 중학생 또래 아이들이 그렇듯, 모두가 처음부터 책을 사랑하고 글쓰기를 좋아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학교 안에만 앉아서 바깥을 내다보는 것이 아닌, 대구근대골목을 발로 걸어 체험하며 사물에 이야기를 담는 ‘스토리텔링’의 중요성과 그 안에 담긴 재미를 느끼고, 어른들에게 마을에서 내려오는 이야기를 직접 전해 들으며 아이들은 변화를 겪었다. 이제는 자신 안에 담긴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꺼내 보여주면서 삶 속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한 것이다. “다음은 어떤 책을 쓸까?” “이번에는 동화책 써요. 아니면 제주도에 다녀와서 그 이야기를 책으로 쓸까요?”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은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글을 쓰고 책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도담도담’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책을 쓰는 것은커녕 ‘책 한 권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는 책기피증 의심 학생’이던 아이들이, 이제는 다음에 쓸 책에 대해 즐겁게 토의하고 있다. “매년 새로운 주제로 글을 쓰고 그것을 묶어 내는 일은 도담도담의 가장 큰 목표다. 도담도담이 세상에 내놓은 작은 책들이 추풍령중학교의 명물이나 전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본다. 앞으로도 계속 추풍령 마을, 추풍령중학교에 관한 이야기들을 책으로 옮길 계획인데, 아이들의 꿈에 관한 이야기를 더욱 담아내고 싶다. (…) 우리 아이들이 글을 쓰면서 강해지고 성장했으면 한다. 그래서 아이들의 삶이 더 글로 표현되길 바란다.” ‘여드름 필 무렵’ 아이들의 목소리를 듣다 마을에서의 일상을 담은 글을 읽으면 꾸미거나 다듬지 않은 시골 마을의 모습 그대로를 아이들의 입을 통해 듣는 것만 같다. 다소 투박한 아이들 말투가 그대로 살아있는 글에서는 하나쯤 가지고 있을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떠오른다. 추억 속의 동네 친구들, 모이기만 하면 어디든 놀이터가 되던 경험들이 추풍령중학교 아이들의 마음에 남아 있다가 책 쓰기 과정에서 다시 눈앞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중학생이 된 지금의 고민들, 앞으로의 진로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도 꾸밈없이 보여준다. ‘여드름 필 무렵’의 시골 마을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추풍령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도담도담’의 글을 통해 들여다본다.도담도담을 하기 전까지는 내가 살고 있는 추풍령이 어떤 곳인지 알려고 시도하지도 않았고 궁금해 하지도 않았다. 시골이라고 창피해 하기도 했다. 그럴 이유가 없는데도 말이다. 시골은 시골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고, 도시는 도시 나름대로 매력이 있는 것이다. 시골의 매력을 말하라고 하면 밤하늘이 예쁘다는 거? 도시에서는 별을 보기가 힘들다. 도시 전체에 불빛은 많지만 정작 하늘을 올려다보면 별빛은 하나도 없다. 시골에는 도시에 있는 아름다운 야경은 없지만 하늘에 빼곡히 박혀 있는 예쁜 별들은 많다. 아마 내가 도시에 살았다면 학원에 치여 살아가지 않았을까 싶다. 추풍령에는 학원이 없어서 다니고 싶어도 못 다니니까! 어쩌면 추풍령에 산다는 게 다행일지 모르겠다. 또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정들이 넘치니까 좋다. 실제로 동네 할머니들께서는 과자나 빵, 음료수를 가끔씩 내게 주곤 하신다. 하나하나 생각해 보니 추풍령은 정말 좋은 곳인 것 같다. 이런 좋은 곳에서 자라고 있어서 다행이다. 추풍령중학교 아이들을 만났다. 추풍령의 거센 바람 소리를 듣고 자란 녀석들이라 거칠 법도 한데, 새로 온 선생님에게 순수하면서도 친근한 눈빛을 보내며, 쉬는 시간에도, 점심시간에도, 야간 자습 시간에도 선생님의 팔을 잡아끌었다. 학교 현관 앞 계단에 앉아 살 껍질에 내려앉는 따뜻함을 느끼면서 쓸데없는(?)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함께 학교 주변을 거닐며 벚꽃 그늘이 만들어낸 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 저녁에는 함께 추풍령 마을길을 걸었다. 여기는 누구네 집이고요, 여기는 뭐 하는 곳이고요, 여기는 어디로 통하는 길이에요…… 아, 이곳은 하루 종일 한 마을에서 함께 보고, 듣고, 느끼고, 호흡하는 학교구나. 도시에서는 단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일이었다. 규모의 경제, 효율성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세계가 여기, 추풍령에 있다. 지금껏 우리 마을과 학교는 세상사를 이겨내지 못하고 많이 왜소해졌지만 역설적으로 더 좋은 삶과 교육이 가능해졌다. 이는 아직 추풍령에 시원한 바람, 산새 소리, 푸른 숲, 쏟아질 듯한 별빛, 마을과 학교의 이야기 등 잊히기에는 너무 아름다운 것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부디 이런 소중한 것들이 우리 주변에서 팔딱팔딱 생명력을 지닌 채 오랫동안 살아남길 바라며.
고1 서울대 가기 세트 (전2권)
북오션 / 서상훈.장문성.박성원 지음 /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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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청소년 학습서상훈.장문성.박성원 지음
<고1 학습 완정정복>과 <서울대 늦지 않았다>를 세트로 묶었다. 20년간 현장에서 입시전문가로 명성을 얻은 저자의 고등학교 1학년 학습법과 고등학교 3년 동안 철저한 계획과 공부로 서울대 수시에 합격한 저자의 공부법이 담겨 있다.고 1 학습 완전정복 Part 1. 중3부터 생각하는 대학입시 왜 지금부터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할까 / 대학의 계열별 학과 알아보기 / 선행학습은 어느 정도 해야 할까 / 다양한 경험과 인간관계가 필요하다 Part 2. 대학입시에 대해 정확하게 알자 대학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점수가 아닌 등수 / 다양한 전형의 수시모집, 수능이 절대적인 정시모집 / 대학입시의 성공을 결정짓는 수능 / 대학입시의 핵심, 학생부 교과 성적 / 상위권 대학 수시모집의 핵심은 논술 / 입학사정관전형도 대비하자 Part 3. 고1을 위한 시간관리법 시간관리의 기본은 주간계획표 / 내가 사용하는 시간을 파악하자 /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자 / 올바른 계획은 장기, 중기, 단기 모두 필요 Part 4. 입시의 핵심은 교과 성적 기선을 제압해야 하는 첫 단추, 국어 / 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 수학 / 작은 실수도 없어야 하는 과목, 영어 / 교과서와 노트 정리가 중요한 사회 / 개념의 이해가 중요한 과학 Part 5. 공신의 노하우를 내 것으로 공신들의 성공 학습 패턴 배우기 / 시간관리의 달인들 / 스톱워치의 달인들 / 암기의 달인들 / 노트 필기의 달인들 Part 6. 고1을 위한 1년 계획표 3월. 새로운 3년의 시작을 알차게 / 4월. 첫 시험에서 기선 제압을 / 5월. 냉정한 자세가 필요하다 / 6월. 내 위치는 전국에서 어디쯤일까 / 7월. 중간고사를 만회할 기회 / 8월. 여름방학에는 휴식과 재충전을 / 9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 / 10월. 1학기를 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자 / 11월. 모의고사에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점검하자 / 12월. 수행평가도 꼼꼼히 마무리하자 / 1월. 계열에 맞는 장점을 만들자 / 2월.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자 서울대 늦지 않았다 Part 1 모든 일은 자기관리부터 성적을 수치로 말할 수 없다면 실력이 아니다 / 자신이 원하는 만큼의 대학에 갈 수 있다 Part 2 속시원히 내신, 수능 전략 파헤쳐보기 고등학교 3년의 마라톤, 내신 관리 / 철저한 수능 관리로 서울대에 입성하라 Part 3 학년별로 다른 학습법 3년이면 성적을 올리기에 충분하다 / 1학년, 먼 길을 가기 위한 철저한 준비 / 2학년, 계열이 나누어지고 성적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 / 3학년, 바로 지금, 순간에 집중하라! Part 4 과목별 정곡법을 바로 세우자 언어영역, 한 번 올려두면 내려가지 않는다 / 수리영역, 공식만 외워서는 실패한다 / 외국어영역, 수능만을 볼 것인가 / 탐구영역, 마지막 역전의 기회 / 제2외국어, 짬 내서 점수 올려라≪고1 학습 완정정복≫과 ≪서울대 늦지 않았다≫를 세트로 묶었다. 명문대에 들어가기 위한 출발점은 고1에서부터 시작된다. 고3이 되면 너무 늦는다는 얘기다. 20년간 현장에서 입시전문가로 명성을 얻는 저자의 고등학교 1학년 학습법을 통해 시작하고, 고등학교 3년 동안 철저한 계획과 공부로 서울대 수시에 합격한 저자의 공부법을 벤치마킹해 서울대에 도전해보자. 고1 학습 완전정복 이 책의 저자는 입시 전문가로 약 20년간 현장에서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지도했다. 그 전문가의 아들이 고1이 됐고, 평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좋은 대학,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쑥쑥 합격하는 모습을 많이 보아온 저자는 아들에게 공부에 대한 큰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 그렇게 1년을 보낸 후 ‘아차!’ 하는 심정이 들었다. 입시 제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어 미리미리 준비해놓지 않으면 고3이 됐을 때 그 격차를 따라잡는 게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 저자는 둘째 아이의 고1 진학을 앞두고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다. 아빠로서, 입시 전문가로서 고1 시기의 아이를 키우면서 느꼈던 점, 부족했던 점 등에 대한 반성과 둘째를 잘 키우기 위해 세운 계획을 대한민국의 학부모들과 나누기 위해 이 책에 담았다. 초·중·고 학창시절 중 가장 중요한 때가 바로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올라가는 시기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누구나 다 열심히 공부한다. 지금은 천천히 학창시절을 즐기며 보내다 고3이 되면 열심히 하겠다는 안일한 마음으로는 절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다. 대학 합격자 발표일에 웃느냐 우느냐는 고1 시기부터의 준비에 따라 갈린다. 이 책에는 새로운 환경인 고등학교에 잘 적응하기 위해 고1 학생의 1년간을 미리 계획해 볼 수 있게 돕는 예시가 가득하다. 또한 고1이 알아두어야 할 대학 입시에 대한 여러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다. 내 장래 희망을 이뤄줄 수 있는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법, 꿈을 이루기 위한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두 분의 공부 전문가가 멘토로서 알기 쉽게 정리해준다. 미래를 준비하는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공부습관’을 몸에 익히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 잘 익힌 습관이 더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고,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3년 뒤가 달라진다. 대학 입시는 고3의 몫이라 생각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자. 출발선에 선 달리기 선수는 출발신호와 함께 전력으로 질주해야 한다. 머뭇거리고 있을 시간이 없다. 서울대 늦지 않았다 유명한 특목고도 아니고 부산의 일반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 있다. 성적도 최상위층이 아니고 중간 정도. 벌써 2학년이나 되었다. 이 학생이 어느 날 문득 서울대에 가야겠다고 결심한다고 갈 수 있을까? 그것도 사교육 하나 없이. <서울대 늦지 않았다>의 저자가 바로 위에서 말한 그 학생이다. 어느 날 문득 서울대에 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하나하나 준비를 했다. 유명 학원을 다니거나 과외를 한 것도 아니었다. 3학년 수능 시험을 볼 때까지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차분히 정리하고, 서두르지 않고 그 계획을 따라서 실행했을 뿐이다. 그런데 현재 저자는 수능을 치르고 서울대에 입학했으며, 장학금까지 받고 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저자가 스스로 겪고 실천했던 이야기들이 이 책에 녹아 있다. 저자는 자신은 자신 있게 말한다. 진정 원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만큼의 대학에 갈 수 있다고. 고등학교 2학년 너무 늦었다고 포기하기엔 이르다! 중위권 성적 너무 낮다고 단념하기엔 아직 가능성이 있다! <서울대 늦지 않았다>의 저자가 들려주는 공부법을 따라 누구나 서울대에 도전할 수 있다. 중학교 1등, 고등학교 1등, 이 학원, 저 과외 좇는 학생이 서울대에 가는 것이 아니다. 사교육이 없이 오로지 나만의 공부법과 노력의 투자를 통해 일궈낸 실력만이 당당히 서울대 정문을 통과하게 한다.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3년(저자는 2학년에 시작했지만)의 계획을 철저히 세우라고 말한다. 분명히 고등학교는 3년 과정이다. 대학을 가기로 결심을 했으면 현재의 성적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3년의 계획을 맞춰 가라는 것이다. 1학년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다고 실망할 필요도 없다. 지금 60점인 것은 2학년 대 70점이 될 것이며, 3학년 때 80점, 수능에서는 90점 이상이 될 것이다. 이런 계획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다. 지금부터 <서울대 늦지 않았다>가 알려주는 친절하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따라가며, 멋진 캠퍼스라이프를 꿈꾸고 준비하고 펼쳐라!! 서울대를 원하는 이들은 많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합격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왜 서울대에 가지 못했을까? 서울대를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생각해보자, 나는 진정 서울대를 원하고 있는가? <서울대 늦지 않았다>의 저자가 말하는 ‘원하다’에는 3가지 뜻이 있다. 단순한 희망 사항에 그치는 Wish, 조금 더 현실적인 희망 Hope, 그리고 진정으로 원하여 계획하고 실천하는 Want. 우리가 어떤 의미로 서울대, 좋은 대학을 원하고 있는지 돌이켜 생각해 봐야 한다. 고등학교 2학년, 남들은 늦었다고 포기하는 시기지만 스스로 원한 길을 가기 위해 치열하게 공부한 저자의 ‘용기와 위로의 실전 공부법’을 통해 많은 학생이 서울대가 아니더라도 진정 원하는 대학과 인생을 포기하지 않고 이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첫 단추, 첫 길잡이가 될 것이다.
Total 짱 확률과 통계 (2022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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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각 단원의 중요 핵심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오른쪽 보조단에 추가로 설명하였다. 단원의 핵심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의 출제 경향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그 유형을 분류한 후, 해법을 제시하였다.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시험에서 1등급을 결정지을 수 있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하였다.01. 여러 가지 순열 0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03. 확률의 뜻과 성질 04. 덧셈정리와 조건부확률 05. 독립과 독립시행의 확률 06.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07. 이산확률변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08. 이항분포 09. 정규분포 10. 표본평균의 분포 11. 모평균의 추정Total = 누구나 : 모든 등급의 학생이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는 교재 Total = 모든 유형 : 300여개 학교의 시험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유형을 모두 담아낸 교재 Total = 완벽 : 100점 만점을 지향하는 완벽한 내신을 추구하는 교재 ◆ 이 책의 장점 ☆ 학교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 전부 들어 있는 내신문제집 - 300여개 학교의 시험문제를 분석한 결과 2개 이상의 학교에서 출제된 유형은 전부 들어 있습니다. 국내 어떤 문제집보다도 최근 학교 시험의 문제 유형을 가장 잘 반영한 내신문제집입니다. ☆ 누구나 수준에 맞춰 학습이 가능한 내신문제집 - 교재의 구성은 [개념 정리]+[기본 문제]+[유형 문제]+[적중 문제]+[고난도 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본 문제, 유형 문제, 적중 문제 위주로, 상위권 학생들은 유형 문제, 적중 문제, 고난도 문제 위주로, 학습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난도 문제]는 3단계의 난이도로 레벨을 지어 수록하여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교육청 기출문제가 들어 있는 내신문제집 - 선생님들이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출제하실 때, 내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많이 참고하는 교육청 기출문제 중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제를 분석하여 수록하였습니다. 교육청 기출문제와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는 문항 옆에 ‘교육청 기출’, ‘교육청 응용’이라고 표기하였습니다. ☆ 1679개의 많은 문제가 수록된 내신문제집 - 내신문제집 중에서 가장 많은 문항이 들어 있기에 다양한 유형, 다양한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누구나 이 한 권으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Total 내신문제집입니다. ◆ 이 책의 구성 ☆ 개념 정리 -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각 단원의 중요 핵심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오른쪽 보조단에 추가로 설명하였습니다. ☆ 기본 문제 - 수학의 기본을 다지는 계산 문제, 개념 이해 문제입니다. 단원의 핵심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유형 문제 - 학교 시험의 출제 경향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그 유형을 분류한 후,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시험에서 출제 비율이 높은 문항에는 ‘중요’, ‘짱중요’ 표시를 하였습니다. ☆ 적중 문제 -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술형으로 적합한 문항들은 문제 옆에 ‘서술형’이라고 표기하였습니다. ☆ 고난도 문제 - 시험에서 1등급을 결정지을 수 있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수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높일 수 있는 문제들을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난도 안에서도 3단계의 레벨을 구분 지어 학생들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버블티 고2 문학 신사고(이숭원)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1권 교과서 작품편(교과서 작품 문제풀이)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25,000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249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245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12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1단원 : 문학의 기능과 원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본질 ▷배를 매며(장석남) : (작가연계)배를 밀며-장석남/(갈래연계)백화-백석/(주제연계)행복-유치환 ▷성난 풀잎(이문구) : (작가연계)관촌 수필-이문구/(주제연계)슬견설-이규보 (2) 문학의 내용과 형식 ▷어부사시사(윤선도) : (작가연계)오우가-윤선도/(주제연계)만흥-윤선도/(주제연계)청노루-박목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 (주제연계)천변풍경-박태원/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낙화-이형기/(주제연계)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차마설(이곡)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이옥설-이규보 ▷서울, 1964 겨울(김승옥)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김승옥 ▷단단한 고요(김선우)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감자먹는 사람들-김선우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감상의 맥락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만복사 저포기-김시습 ▷최척전(조위한)_문학활동 : (갈래연계)운영전-작자미상 ▷쉽게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참회록-윤동주/(주제연계)절정-이육사/(주제연계)어느날 고궁을 나오며-김수영 (2) 문학 활동의 이해 ▷스노우맨(서유미) : (주제연계)타인의 방-최인호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황인숙) : (소재연계)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주제연계)새-천상병 (3) 문학의 인접분야와 매체 ▷저녁에(김광섭) : (주제연계)꽃-김춘수/(작가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 원작, 박진숙 극본) : (주제연계)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호질(박지원)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금수회의록-안국선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_창의적 감상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원작 ,안재훈 극본)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3단원 :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 : (작가연계)추야우중-최치원/(갈래연계)야청도의성-양태사 ▷황진이(홍석중) ▷나도 그들처럼(백무산) : (주제연계)생명의 서-유치환/(주제연계)아침 시-최하림/(주제연계)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2)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주제연계)그날이 오면-심훈/(주제연계)광야-이육사/(작가연계)나의 침실로-이상화 ▷적벽가(작자미상) : (갈래연계)흥보가-작자미상 4단원 :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고대 문학 ▷주몽신화(작자미상) : (주제연계)단군신화-작자미상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 : (갈래연계)황조가-유리왕/(주제연계)진달래꽃-김소월 (2) 중세 문학 ▷찬기파랑가(충담사) : (갈래연계)제망매가-월명사/(갈래연계)처용가-처용/(주제연계)모죽지랑가-득오 ▷청산별곡(작자미상) : (소재연계)청산도-박두진/(갈래연계)가시리-작자미상/(갈래연계)서경별곡-작자미상 ▷공방전(임춘)_문학 활동 : (갈래연계)국순전-임춘 ▷경설(이규보) : (주제연계)화왕계-설총/(갈래연계)낙치설-김창흡/(갈래연계)도자설-강희맹 ▷시조세편(우탁, 성삼문, 홍랑) ▷사미인곡(정철) : (주제연계)속미인곡-정철/(주제연계)정과정-정서 (3)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어이 못오던가(작자미상) ▷봉산탈춤(작자미상)_문학활동: (갈래연계)양주별산대 놀이-작자미상 ▷누항사(박인로)_문학활동 : (작가연계)선상탄-박인로 ▷흥보전(작자미상) : (갈래연계)춘향전-작자미상/(소재연계)흥부부부상-박재삼 ▷절명시(황현) : (주제연계)춘망-두보/(갈래연계)강촌-두보/(주제연계)송인-정지상 (4) 근현대 문학 ▷초혼(김소월) : (갈래연계)님의 침묵-한용운/(작가연계)먼 후일-김소월/(주제연계)눈물-김현승 ▷만세전(염상섭) : (작가연계)삼대-염상섭/(소재연계)상록수-심훈/ ▷백록담(정지용) : (작가연계)향수-정지용/(작가연계)고향-정지용/(작가연계)유리창-정지용 ▷광야(이육사) : (주제연계)십자가-윤동주/ ▷광장(최인훈) : (상황연계)유예-오상원 ▷원고지(이근삼) : (작가연계)국물있사옵니다.-이근삼 ▷벼(이성부) : (작가연계)봄-이성부/(갈래연계)눈-김수영/(주제연계)담쟁이-도종환 ▷내 여자의 열매(한강) : (주제연계)사무원-김기택 ▷한림별곡(한림제유)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정석가-작자미상/(갈래연계)만전춘별사-작자미상 ▷소대성전(작자미상)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홍길동전-허균 ▷산촌여정(이상)_창의적 감상 5단원 : 문학의 가치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과 삶의 다양성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 (작가연계)농무-신경림/(주제연계)비망록-문정희 ▷김 씨 표류기(이해준) : (갈래연계)서편제-김명곤 각색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맹인부부가수-정호승 /(주제연계)사평역에서-곽재구 (2) 문학과 공동체 ▷바퀴벌레는 진화중(김기택) : (주제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소재연계)멸치-김기택/(주제연계)새-박남수 ▷그해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 (주제연계)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기본서(개념 학습편) ① 작품 속으로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① 핵심확인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최무선
과학과이성 / 김민주 (지은이) / 2024.10.31
15,000

과학과이성청소년 역사,인물김민주 (지은이)
1등급 만들기 공통수학 1 686제 (2025년)
미래엔 / 김동은 (지은이) / 2024.11.15
17,000원 ⟶ 15,300원(10% off)

미래엔청소년 학습김동은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연립일차부등식 09 이차부등식 Ⅲ. 경우의 수 10 경우의 수와 순열 11 조합 Ⅳ. 행렬 12 행렬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핵심 개념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개념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핵심 개념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 내신 적중 서술형 ] 기출 문제로 실전 감각 키우기 -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한 후 출제율이 70% 이상인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문제를 풀며 탄탄하게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중요 & 실력 UP: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매우 높은 문제와 실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배점이 높은 서술형 문제도 꼼꼼히 준비할 수 있도록 출제율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 실력 완성 ] 1등급 문제로 실력 향상시키기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중요 기출 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도전 1등급 최고난도 ] 최고난도 문제로 1등급 도전하기 1등급을 결정하는 최고난도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실력 완성 문제와 도전 1등급 최고난도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