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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 1
C&A에듀 / 송호정 외 지음 / 201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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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에듀청소년 역사,인물송호정 외 지음
현행 중학교 과정의 교과서 내용과 연계성이 높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시대별 역사 쟁점과 관련된 토론 논제를 선정하였다. 또한 토론 활동의 단계를 세분하여, 논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충분한 배경지식을 갖추며, 핵심 논점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하여 실전 토론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교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충분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토론 초심자부터 토론에 상당한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숙련자까지 생산적인 토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01 문명의 형성과 고조선의 성립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역사란 무엇인가 02 기록으로 본 고조선 사회 03 여러 나라의 제천 행사와 풍속 ·역사토론 단군의 건국 이야기는 신화인가? 역사인가? ·역사논술 단군의 건국 이야기가 갖는 역사적?현재적 의미 02 삼국의 성립과 발전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고대 국가의 성립과 불교의 역할 02 한강을 둘러싼 삼국의 경쟁 03 고대 한일 관계 ·역사토론 칠지도는 하사품인가? 진상품인가? ·역사논술 중앙 집권 국가의 형성과 불교의 역할 03 통일 신라와 발해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김춘추의 외교 활동 02 6두품이 새로운 세상을 꿈꾼 이유 03 해동성국, 발해 ·역사토론 신라의 삼국 통일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역사논술 통일 신라와 발해, 어떻게 불러야 하는가? 04 고려의 성립과 발전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고려의 건국과 통치 체제의 정비 02 문벌 귀족 사회의 성립과 동요 03 거란의 침입과 서희의 외교 담판 ·역사토론 서경 천도 운동은 개혁인가? 반란인가? ·역사논술 고려의 동북 9성 반환 05 고려 사회의 변천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고려 후기 민중의 저항 02 공민왕의 개혁 정책 03 삼별초의 항쟁 ·역사토론 고려 말 바람직한 개혁은 무엇이었나? ·역사논술 고려 후기의 정치 세력 06 조선의 성립과 발전 ·교과서포인트 ·역사탐구 01 유교적 법치 국가의 기틀, 경국대전 02 사화를 이겨 내고 성장한 사림 03 주전론 대 주화론 ·역사토론 조선, 왕의 나라인가? 신하의 나라인가? ·역사논술 조선의 빛나는 기록 문화, 실록역사 공부는 암기가 아니라 비판과 성찰의 자세로! 현직 역사 교사가 집필한 토론 교과서! · 교과서를 반영한 개념 이해와 탐구 활동 · 서술형·논술형 평가 완벽 대비 · 토의·토론·논술 능력 향상 · 자유학기제 토론식 수업에 최적화된 도서 기획 의도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형은 통합형 인재 지식의 통합과 문제해결력이 중시된 교과과정 통섭과 융합을 화두로 하는 21세기의 새로운 흐름은, 각 분야의 지식을 통합하여 새로운 지식을 구성할 수 있으며 현실에서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새로운 인재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 현행 교과과정은 스토리를 통한 개념 이해와 탐구·토론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교과활동을 평가하는 방식 또한 비판적 사고력과 이를 현실에 적용하는 능력, 실제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하는 서술·논술형 평가 방식으로 변모하였습니다. 이에 현직 역사 교사로 구성된 집필진과 대치동 대표 토론논술학원 씨앤에이논술이 다년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축적해 온 토론·논술 교육의 노하우를 결집하여 교과서에 기반한 토론·논술 학습서를 펴내게 되었습니다. 교과서에 기반한 토론 논술 교재로 서술형 논술형 평가 대비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은 현행 중학교 과정의 교과서 내용과 연계성이 높은 내용을 다루면서도 시대별 역사 쟁점과 관련된 토론 논제를 선정하는 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또한 토론 활동의 단계를 세분하여, 논제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갖고, 충분한 배경지식을 갖추며, 핵심 논점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를 마련하여 실전 토론에 임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교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충분한 훈련이 되어 있지 않은 토론 초심자부터 토론에 상당한 흥미와 재능을 보이는 숙련자까지 생산적인 토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념 파악-탐구-토론-논술로 이어지는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구성 이 책의 주요한 목적은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표현력을 향상하고 가치관을 아우르는 토론 능력을 기르는 데 있지만, 각 교과의 핵심 개념을 파악하고 이해시키는 측면도 간과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종합적이고 세밀한 배려가 단계적이고 유기적인 책의 구성을 통해 구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은 교실 현장에서 수업을 이끌어가는 교사에게는 살아있는 탐구 활동과 토론 활동에 적합한 도서가 되고, 변화하는 교과 과정과 평가 방식에 혼란을 느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자상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오랜 기간 준비하여 펴낸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님들께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역사교과서로 토론하기-1권, 2권》의 특징 ■ 시대별 역사 흐름을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주제별 탐구 문제를 해결하면서 서술형·논술형 평가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역사 쟁점을 중심으로 토의·토론 활동을 통해 통합적 사고력과 토론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역사 쟁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성하고 표현하는 논술 능력이 향상됩니다. ■ 학교 현장에서 다년간 노하우를 축적하신 교사진의 수업 경험이 반영되었습니다. 책의 구성과 활용 이 책의 각 단원은 현행 중학교 역사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구성되었으며, 구성 내용과 활용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교과서 포인트 각 단원별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요약하여 제시하였습니다.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이후 진행될 역사탐구(토의)와 역사토론 그리고 역사논술을 위한 배경 지식을 쌓아가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역사탐구 교과서와 자료를 바탕으로 토의와 서술형 쓰기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역사 교과서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핵심 쟁점을 정리해서 글로 써 보고 자신의 의견을 발표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사료를 활용한 제시문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사토론 역사교과서에 시대별로 가장 뜨거운 쟁점을 골라 학생들이 자신의 주장을 정리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시대별로 쟁점의 찬반 근거를 정리하여 학생들이 실제 토론을 진행하면서 자신의 논리적 근거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역사논술 역사 교과서에서 각 단원별 핵심 주제를 선정하여 글로 써보도록 하였습니다. 토의와 토론 과정에서 얻어진 배경지식과 논리를 글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나보다 널 더 사랑해
불광출판사 / 발터 뫼비우스, 아름가르트 베란 (지은이), 양삼승 (옮긴이) / 2024.06.21
16,000원 ⟶ 14,400원(10% off)

불광출판사청소년 문학발터 뫼비우스, 아름가르트 베란 (지은이), 양삼승 (옮긴이)
저자는 독일의 저명한 대학병원 내과/신경외과 의사로 환자를 치료하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접한 동물과 사람 간에 맺어진 우정을 통해 아픔과 불행이 치유되는 사례들을 관찰해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반려 동물은 98%가 개와 고양이(각각 71%, 27%)에 편중되어 있지만 이 책에서는 개, 고양이 외에도 돼지, 말, 닭을 비롯해 우리가 접하기 힘든 낙타, 달팽이, 박쥐, 송아지,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여러가지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받는 생생한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서문 마그누스와 라라 - 서로의 상처를 보듬은 발달장애 소년과 유기견 불도그 코로나 시대의 닭 - 펜데믹에서 살아남기 우르멜과 함께한 시간 - 다운증후군 아이는 어떻게 돼지와 우정을 맺게 되었나 최고의 암말 아라벨라 - 말이 찾아준 가정의 평화 필립 현상 극복을 도운 물고기 - 수족관을 만나며 ADHD를 개선한 토마스의 이야기 다락방을 찾아온 삼색 고양기 - 학대받는 소녀를 일으켜 세운 특별한 우정 만더샤이트의 기적 - 송아지가 피부병을 치료해 준다고? 비누르와 팍시 - 두 마리의 아이슬란드 조랑말과 청소년 정신과 친구들 아마가의 석탄캐는 아이들 - 어느 용감한 개의 영웅적 행동 고양이 천국 - 귀여운 맹수의 치명적 매력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 생명을 구한 개, 미아 낙소스의 앵무새 - 코코와 야니스 그리고 그들의 놀라운 공생 관계 달팽이 요법 - 자폐 스펙트럼 어린이들을 매혹시키는 느림의 미학 편지 배달 챔피언 비둘기 - 열정과 기쁨에 가려진 뜻하지 않은 위험성 누구도 길들일 수 없었던 낙타, 아지 - 시각장애를 뛰어넘은 신뢰와 우정 목숨을 구한 앞발 - 티나와 당뇨병 도우미 개, 샤니 당나귀 인형 동키와 율리아 - 교도소 담장을 뛰어넘은 사랑 동물과 함께하는 요양원 - 치매조차 잊게 만든, 말을 향한 진정한 사랑 오래된 목장에서 날아온 박쥐 - 작은 흡혈귀를 포획하기 위한 몸부림 사랑과 치유를 전하는 네 발의 천사, 파울 - 고난과 아픔을 넘어 평화로운 삶에 이른 라이너의 인생 이야기 역자의 변 초롱이와 며느리: 초롱이가 떠나며 맺어준 인연동물이 주는 치유 효과들에 대한 생생한 사례집 - 이 책의 저자는 독일의 저명한 대학병원 내과/신경외과 의사로 환자를 치료하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며 접한 동물과 사람 간에 맺어진 우정을 통해 아픔과 불행이 치유되는 사례들을 관찰해 따뜻한 시선으로 기록했다. 우리나라의 반려 동물은 98%가 개와 고양이(각각 71%, 27%)에 편중되어 있지만 이 책에서는 개, 고양이 외에도 돼지, 말, 닭을 비롯해 우리가 접하기 힘든 낙타, 달팽이, 박쥐, 송아지, 앵무새 등 다양한 동물들을 통해 여러가지 질환의 치료에 도움을 받는 생생한 사례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 소녀의 당뇨수치를 관리해주는 당뇨경보견 샤페이, 선천성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년이 아기 흑돼지와 우정을 통해 정상적으로 성장해 가는 모습, 자폐스펙트럼 어린이들을 치료하는 달팽이, 치매로 고통받는 노인의 삶을 평온하게 해주는 말, 시력을 잃은 베두인 유목민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낙타, 학대받는 어린 소녀의 동반자인 고양이 등 스무 편의 이야기들은 어느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미담들이다. 한국에서 경험한 한편의 글은 마치 전래동화 같아서 독일 독자들에게 색다른 한국 문화를 전하는 감동을 주었을 터이다. 동물매개치료(Animal-Assisted Therapy)라는 다소 생소해 보이는 분야의 외국 사례들이 거부감없이 따뜻한 에세이로 우리에게 전해지는 것은 저자가 오랜 동안 환자와 소통해온 경륜있는 의사인 때문이다. 어린 환자를 위해 교도소에 찾아가 교도소장을 설득해 재소자를 면담하는 장면은 환자의 병을 치유하려면 의사의 경청과 환자의 신뢰가 가장 소중하다는 믿음을 실천하는 모습이다. 책을 읽다 보면 그의 글에서 독일 사회의 지식인으로, 참된 의사로서의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을 돌보고 반려해주는 다양한 동물들의 이야기 우리가 접하는 동물에 대한 미담 대부분은 어려움에 빠진 동물들을 구조하고 도와주는 일입니다. 하지만 동물들은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며 그들이 가진 특별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치유합니다. 동물들은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고, 요구하지 않으며, 변함없는 우정을 평생 동안 선사합니다. 우리가 동물을 반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동물이 사람들을 반려해줍니다. 그 때문에 동물과 참된 우정을 나누는 사람들은 단순히 돌보는 것 이상의 커다란 보상을 받습니다. 어린 시절 읽었던 동화책에는 주인을 구한 개, 은혜를 갚은 까치 등 동물들이 보은하는 얘기들이 등장하지만 산업화, 도시화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는 잊혀진 신화처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현재 우리 삶의 다양한 장소와 환경에서 개, 고양이, 말, 돼지, 낙타, 달팽이, 박쥐, 앵무새, 비둘기, 물고기, 송아지, 닭, 당나귀 등 여러 동물들을 만나며, 이 동물들이 각자의 특별한 능력으로 불편한 사람,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 위로하고, 치유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 말하지 않는 동물들과의 교감은 최고의 대화이자 위로이며, 큰 행복을 줍니다.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동물들은 우리를 돌보고 반려해 줍니다.
탐정수학
지오아카데미 / 이종학 (지은이) /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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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아카데미청소년 과학,수학이종학 (지은이)
표지에는 '수학 탐정! 18가지 사건을 수학으로 해결하라!'라는 문장이 있다. 그리고 본문에는 설록은 어디에서든 수학과 관련된 문제가 주어지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생각하는 것을 즐겨 했으며, 정해진 풀이보다 색다르거나 단순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을때 행복해 하는 학생이라는 문장이 있다. 제시된 두 문장은 저자들이 이 책을 출판하게 된 이유를 충분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다. 이 책에 제시된 사건들은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수학적 문제들을 제시한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 탐정이 될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제1장 백화점 사기 사건 / 9 백화점 사기 사건 백화점 사기 사건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2장 사탕 분배 / 23 사탕 분배 사탕 분배의 분석 심층 문제(디오판토스의 묘비) 심화 문제(디오판토스의 묘비)의 분석 제3장 모순된 진실 사건 / 31 모순된 진술 사건 모순된 진술 사건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4장 조각 작품의 무게를 구하라! / 39 조각 작품의 무게를 구하라! 조각 작품의 무게를 구하라!의 분석 심화 문제(양팔 저울의 최소 사용횟수) 심화 문제(양팔 저울의 최소 사용횟수)의 분석 제5장 창의성 경연대회에 참가하라! / 53 창의성 경연대회에 참가하라! 창의성 경연대회에 참가하라!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6장 목줄에 묶인 개가 범인일까? / 67 목줄에 묶인 개가 범인일까? 목줄에 묶인 개가 범인일까?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7장 마스코트는 어디에? / 77 마스코트는 어디에? 마스코트는 어디에?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8장 어느 마트가 더 많이 할인하나요? / 87 어느 마트가 더 많이 할인하나요? 어느 마트가 더 많이 할인하나요?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9장 보석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라! / 95 보석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라! 보석이 숨겨진 장소를 찾아라!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0장 시험공부를 왜 하지? / 105 시험공부를 왜 하지? 시험공부를 왜 하지?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1장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칭찬카드! / 117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칭찬카드! 투명한 유리병에 담긴 칭찬카드!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2장 뒤죽박죽이 된 명부 / 125 뒤죽박죽이 된 명부! 도대체 무슨 일 때문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나를 방해 했을까? 뒤죽박죽이 된 명부!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3장 평균이 얼마니? / 131 평균이 얼마니? 평균이 얼마니?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4장 마카롱 도둑은 두달 후에 볼 수 있어! / 141 마카롱 도둑은 두달 후에 볼 수 있어! 마카롱 도둑은 두달 후에 볼 수 있어!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5장 목격자는 뺑소니 택시를 제대로 본 것일까? / 151 목격자는 뺑소니 택시를 제대로 본 것일까? 목격자는 뺑소니 택시를 제대로 본 것일까?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6장 큰 강을 건너 시장에 가요! / 159 큰 강을 건너 시장에 가요! 큰 강을 건너 시장에 가요!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7장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두 개나! / 165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두 개나! 맛있는 아이스크림이 두 개나!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제18장 자료를 비교해요. / 173 자료를 비교해요. 자료를 비교해요.의 분석 심화 문제 심화 문제의 분석 본 탐정수학의 표지에는 수학 탐정! 18가지 사건을 수학으로 해결하라!라는 문장이 있다. 그리고 본문에는 설록은 어디에서든 수학과 관련된 문제가 주어지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생각하는 것을 즐겨 했으며, 정해진 풀이보다 색다르거나 단순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을때 행복해 하는 학생이라는 문장이 있다. 제시된 두 문장은 저자들이 이 책을 출판하게 된 이유를 충분하게 설명하는 내용이라고 여겨진다. 대체로 우리 학생들은 학교에서 매일매일 복잡한 수학 문제들을 풀고 있다. 나아가 학교 이외의 일상의 생활에서도 바로 해결되지 않거나,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들에 매순간 부딪친다. 이때 우리 학생들은 어려운 수학 문제든 일상에서 접하는 문제든 간에 이 곤란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다. 그리고 이 노력의 방법으로 학생들은 이미 학습한 수학적 지식이나 경험을 활용하여 문제를 탐색하고, 효율적이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수립하며, 수립한 방안을 해결해야 할 상황에 적용하곤 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해결의 과정을 학생들이 즐기면서 지속적으로 재미있게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 할 필요 가 있을 것이다. 본 탐정수학 에 제시된 사건들은 학생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수학적 문제들이다. 이 문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수학 탐정이 될 기회를 제공받게 될 것이다. 본 책에 제시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우리 학생들이 수준 높은 수학 탐정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끝으로 탐정수학은 수학으로 해결해 가는 사건들을 좀 더 세심하고 꼼꼼하게 다루려고 노력하였지만, 저자들의 능력으로 인해 부족한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알아주기 바란다. 그리고, 보충하거나 수정해야 할 내용에 대한 지적은 달게 받도록 할 것이며, 이 탐정수학은 계속해서 시리즈로 출판할 생각임을 밝히는 바이다. 더불어 본 탐정수학을 출판하는데 도움을 주신 도서출판 지오아카데미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한다.
흉가탐험대
자음과모음 / 박현숙 (지은이) /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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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박현숙 (지은이)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93권. 『흉가탐험대』는 『구미호 식당』 「수상한 시리즈」 등으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박현숙 작가의 새 장편소설이다. 세 명의 중학생이 친구의 죽음에 얽힌 흉가, 초록대문 집을 탐험하면서 그 속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박현숙 작가 특유의 흡입력 있는 문체가 이야기에 속도감을 더하고,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이 독자들을 끌어당기며 초록대문 집으로 초대한다. 겨울방학 캠프에 참가한 뒤 각자의 비밀을 간직하게 된 도수, 서린, 수민. 그들은 우연히 유명 유튜버 닥터쌩의 영상을 보고 흉가 탐험을 신청한다.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초록대문 집에 있는 영혼이 죽은 해초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수민은 돌연 흉가 탐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도수와 서린 역시 망설이지만 결국 닥터쌩과 함께 초록대문 집에 가는데……. 초록대문 집 영혼은 정말로 해초가 맞을까? 과연 영혼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흉가에 가야 하는 이유 초록대문 집에 있는 영혼 현장 답사 이름이 적힌 쪽지 비옷 입은 남자 해초를 불러낸 사람 범인의 목소리 머리 젖은 밤 세 명의 아이들 목소리의 주인 사라진 서린 서린이가 알고 있는 것 해초가 남긴 반지 흉가 탐험 라이브 비밀 아닌 비밀 증언보다 확실한 증거 빙의로 얻은 단서 또 다른 목격자 돌을 던지는 방법 작가의 말100만 독자가 사랑한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 신작! 초록대문 너머 들리는 영혼의 소리, 비밀을 간직한 네 친구 이야기 『흉가탐험대』는 『구미호 식당』 「수상한 시리즈」 등으로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박현숙 작가의 새 장편소설이다. 세 명의 중학생이 친구의 죽음에 얽힌 흉가, 초록대문 집을 탐험하면서 그 속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 박현숙 작가 특유의 흡입력 있는 문체가 이야기에 속도감을 더하고, 개성 있는 등장인물들이 독자들을 끌어당기며 초록대문 집으로 초대한다. 겨울방학 캠프에 참가한 뒤 각자의 비밀을 간직하게 된 도수, 서린, 수민. 그들은 우연히 유명 유튜버 닥터쌩의 영상을 보고 흉가 탐험을 신청한다. 밤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는 초록대문 집에 있는 영혼이 죽은 해초가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죽을 수도 있다는 말에 수민은 돌연 흉가 탐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도수와 서린 역시 망설이지만 결국 닥터쌩과 함께 초록대문 집에 가는데……. 초록대문 집 영혼은 정말로 해초가 맞을까? 과연 영혼은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우리 안에 잠자는 양심이 눈뜨는 순간 두렵지만 마주해야 하는 진실이 다가온다! 중학생 도수는 서린, 수민과 함께 유명 유튜버 닥터쌩의 흉가탐험대에 참가하기로 한다. 죽은 해초의 영혼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우연히 닥터쌩의 유튜브를 보고 초록대문 집에 있다는 영혼이 틀림없이 해초일 거라고 생각한다. 해초는 세 사람과 같은 겨울방학 세계사 캠프에 참가했던 같은 반 친구이다. 항상 반장을 도맡아 할 정도로 인기도 많고 밝고 명랑했던 해초는 캠프의 마지막 날, 비오는 밤에 끔찍한 사고를 당했고, 얼마 뒤 초록대문 집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다. 탁터쌩의 흉가탐험대에 신청하기 직전, 죽을 수도 있다는 경고에 수민은 돌연 자신은 흉가 탐험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해 버리고, 도수와 서린 역시 망설이지만 결국 초록대문 집에 찾아간다. 그곳에서 닥터쌩은 해초 영혼과 대화하면서 그날 밤의 진실을 추리해 간다. 그러던 중 해초의 죽음에 타살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경찰에서도 범인에 대해 재조사가 시작되는데…….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각자의 비밀들. 아이들은 초록대문 집을 탐험하면서 해초와 세 사람의 비밀이 퍼즐처럼 맞물려 그날 밤의 진실에 한 발짝씩 가까워진다. 그리고 침묵의 무게와 책임에 대해 고민하면서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흉가탐험대』는 영혼의 존재와 유튜브 방송을 소재로 흉가 탐험과 함께 범인을 찾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 그 속에서 자신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선택한 일들이 결국은 자신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일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등장인물들이 내면의 두려움과 마주하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우리 사회가 간직해야 할 ‘양심’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되짚어 보게 한다.해초가 죽을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흔하디흔한 일이 우리 학교 아이에게 일어났다는 것을 신기해할 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아이들은 별일 아닌 듯 받아들이면서도, 그리고 해초가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걱정하면서도 뒤로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저희끼리 개인톡으로 그날 밤 일을 숙덕거렸다. 그 일 때문에 해초가 가출한 거라고 그날 밤 일을 꺼내 들었다. 해초가 며칠 만에 집으로 돌아올 건지 내기하는 아이들도 있었다. 엄마들도 마찬가지였다. 큰 목소리로 말할 때는 안타까워했다. 내 아이 일 같다면서 슬퍼했다. 하지만 목소리를 낮추고 하는 말은 달랐다. 어른들과 아이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입에 올리고 내리던 그 일이, 다들 흔하디흔한 일이라고 여겼던 그 일이 해초를 죽게 했다. 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나는 그날 밤 기억을 더듬었다. 비를 흠뻑 맞고 돌아와서 문 옆 옷걸이에 걸려 있던 수건을 썼는지 어쨌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았지만 수건이 보였다면 당연히 빗물을 닦았을 거다.해초는 물을 가지러 주방에 갔다가 누군가 주방 창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창문을 열었다고 했다. 그때 누군가 잠깐 밖으로 나와서 뭔가를 좀 도와달라고 했단다. 해초는 그 사람 얼굴이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캠프와 관련된 사람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밖으로 나갔다고 했다. 모든 일은 그렇게 시작된 거다. “머리 감았었니?”나는 얼른 대답할 수 없었다. 머리를 감았다고 거짓말을 하자니 찜찜했다. 그렇다고 해서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말할 수도 없었다. 그럼 왜 머리가 젖어 있었느냐고 물어보면 그날 밤 있었던 일을 털어놓을 상황에 처하게 된다.‘그럼 왜 그때 가만있었니? 그때 네가 소리라도 질러 주었으면, 사람들에게 알려 주었으면 해초는 괜찮았을 텐데.’나는 원망을 한 몸에 받게 될 거다. 해초의 죽음이 모두 내 탓이 될 수도 있다. 겁이 덜컥 났다.“저도 머리가 아팠거든요. 그래서 머리를 감았어요.”나는 거짓말하는 쪽을 택했다. 엄마는 경찰 앞에 서자마자 얼굴부터 찡그렸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해초 부모님 입장을 생각하셔서 조금만 이해와 협조 부탁드립니다.”“여태 그래 왔잖아요? 부르면 달려와서 협조했잖아요. 며칠 뒤면 새 학년이 시작됩니다. 그것도 중3이에요. 중3이 얼마나 중요한 시기인지 아세요? 물론 해초를 생각하면 마음 아프고 안타깝지만 다른 아이들은 일상으로 돌아가야 하잖아요. 가만 놔두어도 충격을 받아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힘든데 자꾸 이런 식으로 들쑤시면 곤란하다는 뜻이에요.”엄마 말에 경찰의 미간이 살짝 구겨졌다.“중3 중요한 시기죠. 저희 딸도 이제 중3이 되거든요. 그래서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말입니다. 살아 있는 아이들은 힘들기는 하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 듯 지나간 시간은 잊게 되죠. 물론 가끔은 트라우마가 남는 경우도 있고, 그 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심하고 있고 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수 학생과 함께 같은 교실에서 공부하고 웃고 떠들고 밥을 먹었던 해초는 영원히 일상으로 복귀하지 못합니다.”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 : 상편
미디어숲 / 천융밍 (지은이), 리우스위엔 (그림), 김지혜 (옮긴이) / 2022.01.10
16,800원 ⟶ 15,120원(10% off)

미디어숲청소년 과학,수학천융밍 (지은이), 리우스위엔 (그림), 김지혜 (옮긴이)
질서정연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신비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수학의 세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저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 친절한 설명으로 현대의 새로운 수학 연구 성과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 공식의 탄생부터 무한히 확장되는 일상에 숨어 있는 수학 개념들이 저절로 머리에 새겨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천융밍 교수는 수학 교수로서 50년 이상 수학을 가르쳐왔고 여러 권의 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대수(代數)는 수학에서 중요한 한 분야로서 이 책에서는 수, 식, 방정식, 수열과 극한에 이르는 고전 대수의 수학적 요소들을 탐구한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유명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역추론, 증명, 패리티 검사(parity checking), 시소법 등 수학적 사고법을 알려준다. 또 일반인이 상상하기도 힘든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한없이 엉뚱하기도 했던 수학 천재들이 남긴 일화를 소개하며, 반추, 예증 등과 같은 수학적 사고방법을 사용해 수학사와 일상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프롤로그 1장 유리수 . 놀라운 QR코드 . 소년 박사의 나이 . 수학자의 42번 티셔츠 . 허물 벗는 숫자 . 이상한 숫자게임 . 항공권이 가짜라니?! . 소수 가설 . 화라경의 생일문제 2장 무리수 . 무리수와 히파수스 . 옛날에는 를 어떻게 계산했을까? . 수학 거장의 작은 일 . 연분수와 밀율 . 파이의 마라톤 . 파이의 유별난 취미 . 잡담 0.618… . 밀율과 0.618… . 화라경의 묘책 . e를 말하다 . 수학과 사랑 . 수학 농담 3장 식과 방정식 . 방정식은 좋은 것이다 . 제갈량의 거위털 부채 . 노지심과 진관서는 왜 싸웠나? . 영부족술 . 동분서주하는 개 . 타르탈리아와 카르다노 . 늦게 도착한 초청장 . 중국인의 나머지 정리 . 펠 방정식 . 아르키메데스의 소 나누기 문제 . 오가공정 . 백계문제 . 수재와 지혜를 겨루다 . 페르마의 대정리가 증명되다니! . 재미있는 시소법 . 컴퓨터는 방정식을 어떻게 풀까? . 불량조건 방정식 4장 수열과 극한 . 피타고라스의 삼각수 . 일본 여자 제곱술 . 장미 사건 . 마왕 고분의 수수께끼 . 두 할머니 . 파스칼 삼각형 . 라이프니츠 삼각형 . 페리 수열 . 수학과 음악 . 피보나치 수열 . ‘세계의 종말’은 언제일까? . 고리 퍼즐 ‘구연환’ . 천왕성, 세레스와 수열 . 제논의 역설 . 옛날 문제의 새로운 풀이 . 폰 노이만의 기발한 나눗셈 . 무한이 가져온 혼란★★★★★ 수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야? 재미로 읽다 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린다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 ★★★★★ “청소년들의 마음속에 수학의 씨앗을 심는다!” 50년 수학을 가르친 경험에서 뽑아낸 동서고금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수학적 사고법 수학에 대한 흥미는 물론 성적까지 잡는다! 질서정연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신비로운 조화를 보여주는 수학의 세계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 저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단순한 질문으로 시작해 친절한 설명으로 현대의 새로운 수학 연구 성과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 공식의 탄생부터 무한히 확장되는 일상에 숨어 있는 수학 개념들이 저절로 머리에 새겨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천융밍 교수는 수학 교수로서 50년 이상 수학을 가르쳐왔고 여러 권의 책을 펴낸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대수(代數)는 수학에서 중요한 한 분야로서 이 책에서는 수, 식, 방정식, 수열과 극한에 이르는 고전 대수의 수학적 요소들을 탐구한다. 동서양을 넘나드는 수학 이야기와 유명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역추론, 증명, 패리티 검사(parity checking), 시소법 등 수학적 사고법을 알려준다. 또 일반인이 상상하기도 힘든 뛰어난 두뇌를 가졌지만 한없이 엉뚱하기도 했던 수학 천재들이 남긴 일화를 소개하며, 반추, 예증 등과 같은 수학적 사고방법을 사용해 수학사와 일상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발굴하고 수학의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막연하게 수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수학 천재들이 남긴 흥미로운 일화나 그들의 발견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됨으로써 더욱 친숙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숫자라는 안경으로 들여다보는 신통방통 세상사 호기심이 발동해 수학의 신비로운 세계로 빠져든다! 4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제교육성취도평가협회(IEA)는 한국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다른 58개국 학생들과 비교해 성취도는 상위권이지만 자신감과 흥미도는 평균보다 떨어진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우리 교육 체계가 공부를 호기심을 채워주는 재미있는 무언가가 아니라 싫어도 할 수밖에 없는 부담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자녀가 수학에 대한 절망감이나 두려움에 사로잡힌 나머지 수포자가 된다면 단지 입시에서의 낮은 성적을 떠나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기회를 영영 얻지 못할 수도 있다. 특히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수학을 기본 능력으로 요구하는 사회이다. 그래서 저자 는 얼마나 수학이 흥미로울 수 있는지를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을 통해 보여준다. ▶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랑 방정식이 있다면? ▶ QR코드에는 놀라운 수학적 비밀이 숨어 있다? ▶ 뱀처럼 허물 벗는 숫자가 있다? ▶ 가짜 항공권에 숨은 숫자의 비밀은? ▶ 제갈공명의 거위 부채로 숫자를 날려버린다고? ▶ 컴퓨터는 방정식을 어떻게 풀까? ▶ 옛날 일본에서 사용하던 여자 제곱술의 비밀은? ▶ 세계의 종말을 알려주는 방정식은? ▶ 도박판에서 항상 딜러가 돈을 딸 수밖에 없는 이유? ▶ 모두가 배우자를 찾을 수 있는 결혼 정리의 조건은? “수학이 이렇게 재밌어도 되는 거야?” 재미로 읽다 보면 저절로 문제가 풀린다 《소름 돋는 수학의 재미_상편》은 수학 공부가 단지 재미없고 딱딱한 인내의 시간이 아니라 얼마나 신기하고 재미있는지를 보여준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간단한 질문으로 시작해 수학을 수단으로 정교하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가는 여행을 함께한다. 인류의 과학문명을 발전시킨 놀라운 공식들이 처음에는 단순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여러 천재의 영감을 통해 발견되어가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그저 읽다 보면 저절로 숫자와 친해지고 수학적 사고법을 배울 수 있다.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그동안 막연하게 수학을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일반 독자들에게도 수학 천재들이 남긴 흥미로운 일화나 그들의 발견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게 됨으로써 더욱 친숙하게 수학을 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다. 또 단순히 재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학 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교과 과정에서 필요한 기본 개념들의 이해를 돕는다.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동서고금의 다채로운 스토리로 읽다 보면 저절로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 수밖에 없다. 많은 청소년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마음속에 수학의 씨앗을 심어 무럭무럭 키워낼 수 있을 것이다.
철학을 하지 않는 닭
봄풀출판 / 강국진 지음 / 2017.07.25
12,000원 ⟶ 10,800원(10% off)

봄풀출판청소년 철학,종교강국진 지음
나를 찾는 여행 1권. 닭으로 분장한 인간들의 철학 분투기. 닭들을 주인공으로 삼은 인간들의 이야기다. 교촌2호, 교촌3호 등 닭들이 내뱉는 촌철살인의 말이나 생각들은 우리들이 삶에서 겪는 일상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때마다 ‘아, 내가 이렇게 살고 있구나.’ 또는 ‘이렇게 살아야 하는데….’라는 생각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들에게 철학하는 삶을 살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읽으며 문득 어떤 생각이 떠오른다면 그 생각의 바다에 빠질 것을, 그 생각을 붙잡을 것을, 그리고 뭔가를 체험하기만을 바랄 뿐이다. 재미는 기본이고, 읽으면서 지뢰처럼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미소와 한숨은 덤이다.1부 닭에게 필요한 질문 교촌3호의 하루 콩을 먹는 달걀이 닭장에 기계를 설치하다 철학을 하지 않는 닭 달걀이의 결혼식 2부 닭은 어디에 살아야 하는가 철학을 하지 않는 닭, 교촌2호 존경할 만한 닭이 된다는 것 닭장이란 무엇인가 교촌2호의 고민 닭장 밖으로 3부 최고의 닭 철학을 하지 않는 닭, 귀농2호 귀농의 가르침 첫 경험 자유로운 닭들을 위한 땅 나를 찾아가는 길 4부 현명한 닭 동닭과 서닭 귀농2호의 아이들 두꺼비들이 가르쳐준 것 숲에서 사는 카나리아 바보 새와의 삶 아무것도 없는 닭우리는 어쩌면 교촌3호처럼 살고 있지 않을까? 철학을 하지 않는 닭 교촌3호는 지금보다 더 많은 양의 물과 모이를 얻기 위해 잠을 잘 때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 끊임없이 연구한다. “이건 분명히 어제 내가 닭장의 오른편으로 치우쳐서 잤기 때문일 거야. 정확히 한가운데에서 자지 않을 거라면 닭장이 왜 필요하겠어? 내가 정확히 닭장 한가운데서 꼼짝도 하지 않고 잔다면 틀림없이 다른 어떤 날보다도 더 많은 양의 모이가 주어질 거야!” 세상이 잠자는 일과 마시는 물과 먹는 모이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또 닭장 밖의 세상도 있으며 모이와 물을 줄 때마다 나타나는 인간이란 동물이 있다는 것도 알지만, 교촌3호의 신념은 잠자는 일과 물과 모이에만 집중되어 있다. 먹는 것, 입는 것, 사는 곳에만 집착한다. 그것이 바람직한 삶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는 교촌2호처럼 닭장 밖으로 나갈 수 있을까? 전에 살던 닭장과 지금 사는 닭장 안에서의 상식이 다르다는 사실을 눈치 챈 교촌2호는 닭장 안의 상식이란 무엇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닭장 안에서의 상식이란 인간이 닭을 잡아먹기 위해 마련해 놓은 것일 뿐이란 걸 알아 버린 교촌2호는 상식에 대해 회의를 품는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한 생각 없이 그저 상식대로만 산다면 우리는 우리 자신의 욕망과 의지에 따라 사는 게 아니라 다른 누군가의 욕망과 의지에 따라 살게 된다.” 닭장을 나갈까 말까 고민하던 교촌2호는 마침내 닭장을 나가기로 결심한다. 귀엽고 밝은 병아리들을 보는 순간, 병아리들의 미래를 생각하게 된 순간 자신의 삶이 자기만의 문제가 아니라 병아리들의 삶과도 관계가 있음을, 만약 자기마저 아무런 변화를 시도하지 않고 죽을 때까지 닭장 안에서 편하게 사는 삶을 선택한다면 현실은 변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내가 추구하는 최고란 무엇일까? 닭장을 나온 닭 귀농2호는 존경하는 닭 귀농을 잃고 나서 두려움과 고독을 없애는 한편, 모든 암탉들이 매력을 느끼는 최고의 닭이 되려 쉬지 않고 달리기 연습을 한다. ‘나는 뭔가가 되겠다.’는 말을 마음속으로 입버릇처럼 되뇌며……. “난 아직 아무것도 아니야. 하지만 꼭 뭔가가 될 거야. 최고의 닭처럼 뭔가 의미 있는 존재 말이야.” 하지만 이미 최고의 닭이 된 자유113호도 두려움을 떨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1등을 하기 전보다 더 두렵고 고통스러워하고 있음을 알게 된 그는 ‘자기가 없는 삶’이란 ‘그릇에 담긴 물처럼 그릇의 모양에 따라 그 모양이 결정되어지고 만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러고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행동하고, 자기의 그런 행동들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생각하며,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마침내 두려움을 벗어던진 귀농2호 동닭과 서닭으로 나뉘어 서로 헐뜯으며 싸우는 닭들의 땅에서 귀농2호의 아이들도 믿음과 신념에 따라 각각 동닭과 서닭이 된다. 하지만 그 싸움의 와중에서 아이 하나를 잃은 그는 닭들의 어리석음을 미워하고 원망하며 ‘닭이란 무엇인지, 닭들이 현명해질 방법은 없는지’ 알아내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별 신통한 소득 없이 돌아온 귀농2호는 아내 자유201호마저 잃고 동굴 속으로 숨어들어 먹지도 마시지도 않으며 마지막을 보내다가 몽롱함 속에서 들은 귀농의 말을 생각해 낸다. “중요한 것은 자기를 느끼고 겸손한 닭이 되는 것이지. 우리는 항상 모르는 게 있다네. 우리는 그저 유한한 닭이기 때문이지. 과거에도 지금도 그리고 미래에도 말이야.” 마침내 귀농2호는 과거의 경험이나 남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다시 상처를 입지 않으려 계획을 세우고 방법을 찾으며 미래에 두려움을 갖게 되는 현실을 인식한다. 하루하루가 우리를 변하게 하면서 우리는 매일을 다른 나로, 다른 우리로 살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의 걱정은 오늘의 내가 아니라 자신의 기억 또는 남의 말에 의존해서 만들어낸 과거의 내가 오늘과 만나 만드는 것임을, 그렇게 한 선택들이 미래에 대한 우리의 두려움을 더욱 크게 만들고 있음을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바깥세상에서 아름답거나 귀하거나 흉한 어떤 닭들을 만난다 해도 무엇을 말할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지 않게 된 귀농2호는 당당하게 동굴을 나선다. 네티즌들의 댓글 글 속의 교촌3호와 달걀이에게서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감정이입하며 읽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제 자신을 들추게 만드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felixforet 님) 저도 읽고 생각하며 연속해 1시간 동안 다 읽었네요.?다시 한 번 제 생각의 총정리가 이루어진 것 같습니다. 우린 하나이자 전체라고 생각해요. (리버워크 님) ‘와, 재미있다.’ 하다가 어느새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버리고 말았네요. 귀한 깨달음과 함께 살고 계신 것 같아 보기에 부럽기도 합니다. (ocw 님) 나는 무엇인가? 우리의 문제는 해결될 것인가? 차라리 아무 생각 없이 살 것인가? 머리가 터지도록 고민하며 살아야 할 것인가? 궁금증이 더해 갑니다. 좋은 글 정말 잘 보고 갑니다. 또 오겠습니다. (언젠가는 님) 철학을 하지 않는 닭. 정말 철학에 대한 고민을 거의 안 하고 사는 우리들의 모습을 너무 잘 빗대어 재밌게 쓴 글이네요. 교촌3호처럼 살다가 가는 인생을 누가 살고 싶겠어요. 하지만 우린 교촌3호의 삶을 살고 있는 슬픈 자화상이네요. (웅 님) 늘 단조로운 일상에 익숙해져 별 생각조차 안 하고 사는 사람이라도 어느 순간, 우연이라도 위대한 영감을 느낄 때가 올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내 일상의 나락으로 떨어지겠지요. 교촌3호처럼 말입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비춤 님)
10대가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 이야기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우혁, 이설아 (지은이) /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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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청소년 과학,수학우혁, 이설아 (지은이)
지금의 10대가 미래 IT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을 가장 쉽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이다.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내용 해설에서부터 프로그램과 프로그래밍, 코딩에 대한 설명을 거쳐 파이썬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코딩까지 경험해본다. 장(Chapter)마다 이어지는 요약정리와 퀴즈를 통해 더욱 탄탄하게 지식을 체화할 수 있다.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했던 혹은 자신의 꿈과 관계없다고 생각해 관심 밖으로 밀어두었던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최고의 안내자가 될 것이다.머리말 | 모두가 프로그래밍하는 사회 서장 |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 우리의 10대가 미래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황금 열쇠 1장 지금의 10대가 마주할 미래 세상 이야기 01 세상과 직업 세계의 변화 02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프로그래머 03 우리나라의 코딩 교육 04 외국의 코딩 교육 05 MIT 컴퓨터 단과대학 06 프로그래밍을 교양 과목으로 개설한 서울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 07 삼성전자 신입 사원 코딩 교육 의무화 08 학습의 유연성 ★ 정리 & 퀴즈 2장 프로그래밍을 알면 세상을 보는 눈과 마인드가 달라진다 01 기계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는 어떻게 다를까? 02 음성 명령 기능, 얼마나 알고 사용하고 있나요? 03 인간의 언어와 기계의 언어 04 프로그래밍 언어는 영어가 아니다 05 프로그래밍과 프로그래밍 언어는 별개 06 문제 찾아내기 07 프로그래머만 프로그래밍하던 시대는 지났다 08 은행으로 간 프로그래머, 프로그래머가 된 은행원 ★ 정리 & 퀴즈 3장 한 시간에 끝내는 프로그래밍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계산기에서 디지털 전자 컴퓨터까지, 하드웨어의 변천사 01 컴퓨터가 계산기에서 시작했다고요? 02 계산을 위한 도구 03 기계식 계산기의 등장 04 전자 컴퓨터의 등장, 미국과 영국 05 메인프레임의 시대(전자 컴퓨터의 본격적인 활용) 06 개인용 디지털 전자 컴퓨터(PC)의 등장 07 인터넷의 탄생 두 번째 이야기: 기계어에서 인공지능까지, 프로그래밍 이야기 01 기계어와 프로그래밍 언어 02 프로그래밍 언어는 단순하다 03 프로그래밍이라는 것 04 최초의 프로그래머 ‘에이다 러브레이스’ 05 다양한 프로그램의 종류 06 알고리즘 07 프로그래밍과 인공지능 08 프로그래밍만 잘하면 모든 프로그램을 잘 만들 수 있을까? ★ 정리 & 퀴즈 4장 프로그래밍의 시작과 끝, 코딩 이야기 01 언어의 발명과 기록의 탄생 02 코드(Code) 03 코딩(Coding) 04 코딩과 프로그래밍 05 컴파일(Compile) 06 오류(Error) 07 버그(Bug)와 디버그(Debug) 08 소스 코드(Source Code) 09 공개 소스(Open Source) 10 코딩을 편리하게 해주는 통합 개발 환경(IDE) ★ 정리 & 퀴즈 5장 꼭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 언어 이야기 01 프로그래밍 언어 역시 인간이 기계와 소통하기 위한 도구일 뿐 02 기계어와 어셈블리어 03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 04 컴파일러 방식 언어와 인터프리터 방식 언어 05 컴파일러 방식 언어 06 C 언어 07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 언어의 시작 C++ 08 세상을 지배할 뻔한 자바(Java) 09 자바(Java) 대항마로 등장한 C# 10 인터프리터 방식의 언어 11 마이크로소프트가 사랑한 베이직(Basic) 12 웹 개발의 필수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13 가장 인기 있는 언어 파이썬(Python) 14 티오베 지수(TIOBE Index)로 알아보는 프로그래밍 언어 순위 ★ 정리 & 퀴즈 6장 가장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언어, 파이썬 이야기 01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사랑받는 언어 02 온라인 통합 개발 환경 03 프알몬 군의 좌충우돌 프로그래밍 입문기 04 코딩도 한걸음부터 05 코딩 1일차 - 출력(함수) 06 코딩 2일차 - 변수와 상수 07 코딩 3일차 - 입력(함수) 08 코딩 4일차 - 연산 09 코딩 5일차 - 조건문 10 코딩 6일차 - 반복문 11 코딩 7일차 - Up and Down 게임 12 파이썬 프로그래밍 도전을 마치며 ★ 정리 & 퀴즈 7장 미래 직업으로서 프로그래머 이야기 01 직업이란 무엇일까요? 02 프로그래머에 대한 인식 03 성공한 프로그래머 04 프로그래머란 어떤 직업일까요? 05 슈퍼 개발자 06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프로그래머 ★ 정리 & 퀴즈 책을 마치며 _ 미래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러분에게 미주 “프로그래밍과 코딩 입문은 물론 미래 직업에 대한 이해력까지 높여주는 책!” 2025년부터 초?중학교 코딩 의무교육 실시! 10대를 위한 최고의 프로그래밍 & 코딩 입문서 여러분을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2022년을 살아가는 10대, 초등학생에서부터 중고등학생의 10대들은 10년 후 어떤 직업을 가지게 될까요? 여러 가지 해답이 있겠지만 최소한 지금과는 무척 다른 모습이 될 것입니다. 세무사, 회계사, 의사, 변호사와 같은 직업들은 인공지능을 비롯한 IT 기술의 발달로 상당 부분 대체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미래 사회에서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은 지금의 ‘영어’만큼이나 필수 지식이 될 것입니다. 정부가 2025년부터 초·중학교 코딩 의무교육 실시 방침을 발표한 것도 이러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입니다. 신간 《10대가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이야기》는 지금의 10대가 미래 IT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을 가장 쉽고 친절하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기초적이고 필수적인 내용 해설에서부터 프로그램과 프로그래밍, 코딩에 대한 설명을 거쳐 파이썬 프로그램을 통해 간단한 코딩까지 경험해보고, 장(Chapter)마다 이어지는 요약정리와 퀴즈를 통해 더욱 탄탄하게 지식을 체화할 수 있습니다. 막연하게 어렵다고 생각했던 혹은 자신의 꿈과 관계없다고 생각해 관심 밖으로 밀어두었던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최고의 안내자가 될 것입니다. 모두가 프로그래밍하는 미래 사회,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은 우리의 10대가 미래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황금 열쇠! ‘소프트웨어’는 현행 교육과정에서 의무화되어 운영되고 있고, 2025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초·중학교 정보 교과 시수가 두 배로 늘어나고 코딩 교육이 필수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코딩’이 필수과목이 되어 초등학생은 놀이 중심으로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중·고등학생은 인공지능에 대한 기초적 원리 및 적용 방법까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중의 수많은 프로그래밍과 코딩 관련 책들은 전공자와 전문가들을 위한 것이 대부분이며, 부모님과 청소년을 위한 책은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프로그램과 코딩을 알지 못하는 10대들에게 그 필요성을 일깨워주고 조금이라도 더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 미래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 위한 황금 열쇠를 쥐어주는 책, 이 책은 철저하게 이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이토록 쉬운 프로그래밍 이야기라니!” “이렇게 재미있는 코딩 공부라니!”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프로그래밍과 코딩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는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언어보다 훨씬 더 간단하고 배우기 쉽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의 변화의 흐름과 그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 그리고 그 안에서 나날이 높아지는 프로그래머의 위상을 소개하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여러 교과를 배우며 익히게 되는 다양한 능력처럼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공부함으로써 익힐 수 있는 능력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우리가 직접 보고 만지는 컴퓨터와 같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즉 프로그램과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에 대해 설명하고, 4장에서는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관계, 오류, 버그 및 디버그, 오픈 소스 등 코딩과 관련된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5장에서는 대표적인 프로그래밍 언어인 C 언어,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등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고, 각 프로그래밍 언어의 장단점을 소개합니다. 3장 혹은 5장 내용 중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멈추지 말고 이 부분은 훗날을 기약하며 다음 장으로 넘어가도 괜찮습니다. 이어서 6장에서는 요즘 가장 사랑받고 있는 파이썬으로 직접 프로그래밍과 코딩을 해봅니다. 마지막 7장에서는 미래의 직업으로서 프로그래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장(Chapter)이 끝날 때는 주요 내용을 요약해서 정리하고 이어지는 퀴즈를 통해 더욱 탄탄하게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의료, 화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일이 가능해지면서 여러 기술 분야와 ICT 기술 간의 융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밍 활용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게 될 즈음에는 ‘파이썬’과 같이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요즘의 세계적 공용어인 영어처럼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3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로 세계 사람들 간에 영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서는 사람과 기계 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사람이 기계와 의사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가까운 미래 세상에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한 황금 열쇠가 될 수도 있는 프로그래밍과 코딩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학교 수업, 학원 숙제만으로도 벅차고 바쁜데 코딩이라는 새로운 것이 나타나서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세상사를 들여다보면 프로그래밍과 코딩 지식이 10대의 미래에 연결하게 될 하나의 커다란 점이 될 것이 너무나도 명확합니다.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 세상은 분명 지금의 세상과는 많이 다를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래밍과 코딩에 대한 지식이 여러분의 미래에 든든한 힘이 되어줄 것이라 믿습니다. 왜 지금의 10대가 프로그래밍을 알아야 할까요? √ 인공지능과 IT 기술의 발달로 평생직장 대신 3가지 이상의 직업을 갖게 될 것이고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식이 바로 프로그래밍 지식입니다. √ 다가올 미래는 모든 것이 프로그램화되고 모두가 프로그래밍 하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 2025년부터 초?중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므로 하루빨리 관련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그래밍은 어렵지 않나요? √ 원리와 개념을 이해하면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도 쉬운 것이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특히나 파이썬과 같은 언어는 일주일만 배워도 기초적인 코딩이 가능합니다. √ 이 책을 통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인공지능 등 프로그램 관련 키워드에 대해 이해하고 코딩과 프로그래밍의 관계, 오류, 버그 및 디버그, 오픈 소스 등 코딩과 관련된 개념을 알고 나면 프로그래밍과 코딩이 친근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완벽하게 몰라도 코딩을 할 수 있나요? √ 수천수만 개의 영어 단어를 모두 외워야만 회화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듯 최소한의 지식으로도 코딩이 가능합니다. 이 책에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파이썬’을 통해 직접 코딩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 다양한 언어가 있는 것처럼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있습니다. 2010년 중반에 들어서며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 중 파이썬(Python)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프로그래머가 아닌 사람도 파이썬을 통해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파이썬은 아래아한글을 사용할 정도라면 누구든 일주일 만에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배우기 쉽습니다. 이렇게 의료, 화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일이 가능해지면서 여러 기술 분야와 ICT 기술 간의 융합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프로그래밍 활용 영역은 더욱 확대될 것이며, 여러분이 사회에 나가게 될 즈음에는 파이썬과 같이 컴퓨터와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요즘의 세계적 공용어인 영어처럼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지난 한 세기 동안 3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로 세계 사람들 간에 영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였다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에서는 사람과 기계 간의 의사소통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사람이 기계와 의사소통하기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가 필수적인 언어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 <서장 프로그래밍 지식, 우리의 10대가 미래 세상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황금 열쇠> 중에서 서울대학교의 예를 보면,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 교양 교과과정을 ‘학문의 기초, 학문의 세계, 선택 교양’ 세 부문으로 나누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 ‘학문의 기초’ 부문에 ‘컴퓨터와 정보 활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하위에는 ‘인공지능 입문, 컴퓨팅 기초, 컴퓨터 과학적 사고와 실습’ 등 여섯 과목이 있습니다. 그중 두 과목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컴퓨터공학 전공이 아닌 학생 대상 과목입니다. - <Chaprer 1 지금의 10대가 마주할 미래 세상 이야기> 중에서
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
도서출판 북멘토 / 베키 시트라 (지은이), 이계순 (옮긴이) /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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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북멘토청소년 문학베키 시트라 (지은이), 이계순 (옮긴이)
바다로 간 달팽이 20권. 화재사고 이후 심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여자아이가 캐나다의 대자연 속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멜리사는 화재사고 이후 자신감이 극도로 위축돼 ‘투명인간’이라 자처할 만큼 학교생활 부적응자이고 외톨이다. 그런데 기대치라곤 1도 없던 호숫가 통나무집에 갔다가 친구를 사귀는 행운을 얻는다. “너는 아군이니, 적군이니?” 말을 별나게 해서 당황하게 만드는 아이였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다. 동갑내기인 앨리스는 동생이 암으로 죽자 엄마가 우울증으로 자리에 눕고 가족 모두가 웃음을 잃은 채 호숫가의 외딴 집에서 지내는, 역시 상처투성이 아이다. 멜리사는 ‘안 좋은 부분들을 뺀’ 자기 얘기를 하고, 앨리스는 가족으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는 척 거짓말하면서 둘만의 ‘비밀’이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분노한 앨리스의 오빠가 둘이 놀고 있는 섬에 찾아온다. 앨리스의 거짓말이 하나둘 까발려지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멜리사는 큰 결심을 하는데….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 7 │ 옮긴이의 말 259어디까지 말할까? 그래, 안 좋은 부분들은 모두 빼 버리고 말하자. 나머지는 내 알 바 아니니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잃어버린 자존감을 회복해가는 청소년 성장 소설! 여름방학, 엄마의 일방적인 계획으로 끌려간 플라이캐처 호수의 통나무집!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더니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진다. 멜리사에게 생애 첫 친구가 생기고,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엄마와의 ‘진짜 대화’가 시작된 것이다. 『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은 화재사고 이후 심리적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여자아이가 캐나다의 대자연 속에서 여름방학을 보내는 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가족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우리가 살면서 생기는 작은 상처는 성장하면서 저절로 치유되지만 큰 상처는 낫더라도 마음속에 ‘지워지지 않는 자국’을 남긴다. 그 트라우마를 치유하면 단단한 인간으로 성장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살아가는 내내 ‘지금 현재’의 내 행동에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다. 트라우마를 극복해 내느냐 아니냐는 각자의 선택에 달렸다. 하지만 상처를 감추기 위해 꽁꽁 싸매왔던 껍데기를 깨트리는 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하물며 아직 성장 진행형에 있는 청소년기의 아이라면 오죽할까? 날 동정하는 게 싫어. 상처가 드러나는 게 두려운 아이들, 비밀을 감춘 채 친구가 되다! 멜리사는 화재사고 이후 자신감이 극도로 위축돼 ‘투명인간’이라 자처할 만큼 학교생활 부적응자이고 외톨이다. 그런데 기대치라곤 1도 없던 호숫가 통나무집에 갔다가 친구를 사귀는 행운을 얻는다. “너는 아군이니, 적군이니?” 말을 별나게 해서 당황하게 만드는 아이였지만 큰 문제는 아니었다. 동갑내기인 앨리스는 동생이 암으로 죽자 엄마가 우울증으로 자리에 눕고 가족 모두가 웃음을 잃은 채 호숫가의 외딴 집에서 지내는, 역시 상처투성이 아이다. 멜리사는 ‘안 좋은 부분들을 뺀’ 자기 얘기를 하고, 앨리스는 가족으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는 척 거짓말하면서 둘만의 ‘비밀’이 시작된다. 그러던 어느 날 분노한 앨리스의 오빠가 둘이 놀고 있는 섬에 찾아온다. 앨리스의 거짓말이 하나둘 까발려지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멜리사는 큰 결심을 하는데……. 난 엄마가 창피해! 무책임의 끝판왕 엄마, 이번엔 믿어도 될까? ‘곰이 꿀에 끌리듯 사람들은 엄마에게 끌리지. 얼마 안 있어 엄마는 이웃들 전부와 친구가 될 것이다.’ 멜리사는 야한 옷차림을 즐기고 고등학교 중퇴에 학교 청소부인 엄마가 창피하다. 그런데 멜리사와 동생 코디를 제외한 사람들 전부가 엄마를 좋아한다. 도대체 왜? 이해할 수도,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화재사고 이전까지 엄마는 남자친구와 술에 절어 살았고, 덕분에 어린 멜리사는 동생의 양육을 책임지다시피 했다. 부모의 따뜻한 보살핌이라곤 털끝만치도 받지 못한 멜리사는 엄마를 신뢰하지 못한다. 그런데 통나무집에서 지내는 동안 엄마의 변화가 시작된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겠다며 공부를 시작하고, 담배를 끊고, 새 남자친구도 사귀지 않는다. 아무것도 할 줄 모른다고 무시했던 엄마에 대한 편견도 깨진다. 스토브에 불을 붙이고, 카누의 노 젓는 법을 가르쳐주고, 낚시를 하고, 철석같이 붙어서 떨어지지 않던 거머리도 단박에 떼어낸다! 멜리사는 언젠가부터 가족의 새로운 인생을 기대하지 않고 살았다. 희망을 품어봤자 어차피 실망감만 쌓인다는 걸 경험으로 알고 있으니까. 그런데 이번엔 뭔가가 다르다. 멜리사의 얼어붙은 마음에 훈풍이 불기 시작했다. 절벽에서 뛰어내리자고? 난 절대 못해. 그러던 어느 날 내 안의 자신감을 찾고 싶어졌다! 매사에 엉뚱한 앨리스는 용기를 시험해보자며 절벽에서 뛰어내릴 것을 제안한다. 피로써 서약까지 하지만 멜리사는 진짜로 그럴 생각이 없다. 단지 어렵게 사귄 친구를 잃고 싶지 않았을 뿐! 그랬던 멜리사가 앨리스네 가족이 떠난 후 홀로 절벽에서 뛰어내리기를 감행한다. 차갑고 어두운 초록빛 호수 속에서 심장이 터질 것 같은 순간, 온 팔다리를 휘저어 눈부신 햇살 속으로 빠져나온 멜리사. 극도의 공포감과 불안감을 이겨내고 물 밖으로 나와 큰소리로 외친다. “우아! 내가 해냈다!” 멜리사는 그림을 잘 그린다거나 노를 잘 젓는다는 가벼운 칭찬조차 곧이곧대로 못 받아들일 정도로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진 아이다. 『그해 여름 너와 나의 비밀』은 청소년기 아이의 예민한 감수성에 공감하면서도 잃어버린 자신감을 스스로 찾고, 용기 있게 자존감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손전등을 들고 밖으로 나간 멜리사는 깜짝 놀라서 문 옆에 가만히 서 있었다. 하늘이 꼭 반짝이는 별들로 가득 찬 커다란 검은색 그릇 같았다. 분명 수백만 개는 넘을 거야, 멜리사는 생각했다. 엄마 말이 맞았다. 정말 근사했다. 동네에서 봤을 때보다 훨씬 많은 별들이 반짝거렸다. 멜리사는 현기증이 나서 어지러워질 때까지 머리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올려다보았다. 멜리사가 화장실로 가는 동안 수많은 별들이 짜증 나는 모기들로 바뀌었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끔찍하지는 않았다. “불이 좀 났어. 부엌에서. 뜨거운 기름에 덴 자국이야.”멜리사의 목소리가 살짝 떨렸다. 멜리사는 입을 꼭 다물고 숨을 천천히 쉬었다. 하나……, 둘……, 셋……. “진짜? 엄청 아팠겠다.”멜리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럼, 부엌이 다 탄 거야”부엌뿐이겠니, 트레일러가 전부 탔단다. “응.” “와.”앨리스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말했다. 멜리사는 앨리스가 당황하는 기색을 보일 거라 생각했다. 아니면 멜리사에게 동정의 눈길을 보내든가. 솔직히 이게 더 끔찍했다. 하지만 앨리스는 그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멜리사를 바라보았다. 멜리사는 잠시 엄마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스토브에 불을 붙이고, 제이 스트로크로 노를 젓고, 낚싯대로 낚시를 하고, 지금은 거머리까지 떼어 냈다. 엄마는 또 뭘 알고 있을까? 만약 멜리사가 엄마를 그린다면, 이제는 더 이상 선 하나로 쓱쓱 그리지 않을 것이다. 통나무집의 통나무들을 그릴 때 하나하나 세세하게 명암을 넣었던 것처럼, 엄마도 그렇게 표현할 것이다.
킬링이 들려주는 지구 온난화 이야기
자음과모음 / 임성만 지음 /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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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임성만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119권.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인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상세히 다루면서, 그 현상에서 대책 방안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고,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으로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첫 번째 수업. 지구가 이상해요! 두 번째 수업. 지구 온난화를 연구한 과학자 세 번째 수업. 지구를 따뜻하게 만드는 태양 네 번째 수업. 지구를 따뜻하게 만드는 기체 다섯 번째 수업. 지구 온난화의 증거 여섯 번째 수업.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 일곱 번째 수업. 이산화탄소 배출량 줄이기 마지막 수업.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일 부록지구 온난화 재앙을 킬링 곡선을 통해 직접적으로 경고한 킬링의 강력한 메시지!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킬링과 함께 지구를 사랑하는 법을 배워 보자! 지구의 한쪽에서는 때아닌 폭설과 폭우가 내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등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 북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북극곰들은 살 곳을 잃어가고, 남극의 빙하가 녹으면서 해수면이 상승하여 일부 섬들은 침수될 위험에 놓였다. 아시아 대륙의 주요 식수 공급원인 히말라야 산맥의 만년설 또한 녹는 속도가 빨라지면서 우리가 먹을 물 또한 점점 없어지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바닷속에서는 산호초의 백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심지어 산호초 군락이 소멸되어 주변 생태계에까지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처럼 자연 환경이 파괴되고 동식물은 물론 인간의 생명까지 위협받는 일들이 왜 벌어지고 있을까?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를 그 원인으로 뽑고 있다. 지구 온난화를 연구한 많은 과학자 가운데 특히 킬링은 1956년부터 사망할 때까지 하와이의 마우나로아 관측소에서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여 킬링 곡선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에 의해 발생된 온실 효과와 지구 온난화를 최초로 경고하였다. 자연발생적인 온실 효과는 생명체가 지구에서 온전하게 살 수 있도록 적정한 온도 시스템을 유지해 주지만, 산업 혁명 이후 화석 연료 사용의 급증으로 여러 가지 온실가스가 증가하면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해져 이상 기후 등 많은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젠 더 이상 지구 온난화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고 여긴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환경 보호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을 통해 자연 환경 보존의 소중함을 깨닫고 일회용품을 쓰지 않는 등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사랑하는 일을 시작하기 바란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인 지구 온난화에 대해 상세히 다루면서, 그 현상에서 대책 방안까지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으로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오늘은 인공장기
다른 / 김지현 (지은이) / 2023.09.08
15,000원 ⟶ 13,500원(10% off)

다른청소년 과학,수학김지현 (지은이)
“인공장기? 그렇게 대단해?” “그럼! SF 영화가 현실이 되고 있거든!”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이 되면 아무도 죽지 않는 시대가 온다”라고 예측했다. 정말 그런 미래가 올까?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단정 지을 수만은 없다. 실제 의학이 발달하는 속도에 따라 예상한 것이기 때문이다. 다치거나 병든 몸을 대체하는 인공장기는 21세기에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의학 분야이다. 동물의 장기를 인간에게 옮기는가 하면 실험실에서 심장을 출력하고, 도롱뇽처럼 몸을 되살리는 줄기세포를 개발하는 등 놀라운 기술이 하나하나 현실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인공장기를 만드는 과학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재치 있게 펼쳐 보인다. 세포와 장기, 혈관 등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 개념부터 3D프린팅과 유전자가위를 비롯한 최첨단 과학까지 앉은 자리에서 쓱싹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1장. 인공장기를 빼고 최신 과학을 말할 수 없지 팔에서 코가 자란다고? | 인공장기는 어떻게 만들까 | 동물실험 대신 오가노이드 | 최초의 인공장기, 혈액투석기 | 생명을 살리는 장기이식 |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 장기기증은 어떻게 할까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2장.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할 때 도전! 인류 최초의 장기이식은? | 장기이식의 아버지, 존 헌터 | 지금도 사용하는 200년 전의 수술법 | 혈관을 삼각형으로 만든다고? | 신장이식이 주목받은 이유 | 부작용의 원인을 밝혀라 | 장기이식의 핵심, 면역억제제 | 국내 최초의 장기이식 | 감격스러운 심장이식의 순간 | 생명을 살리는 멋진 개입 | 의사는 많은데 수술할 의사가 없다고?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3장. 장기를 뚝딱 만드는 미래 아기를 인공자궁에서 키운다고? | 엄마의 자궁을 재현하기 위해 | 첨단 과학의 집합체 |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남자 | 유전자 편집으로 만든 장기 | 불치병 환자에게 희망을 | 3D 프린터로 만드는 인공장기 | 연골로 만드는 귀 | 줄기세포로 영원히 살 수 있을까 | 도룡뇽처럼 몸을 재생할 수 있다면 | 인공혈액을 연구하는 이유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4장. 인공장기, 왜 논란이야? 스페인의 장기기증 | 장기기증을 위해 재판까지 간 사연 | 복제는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 | 유전자 가위로 만든 맞춤형 아기 | 누구를 먼저 살려야 할까 | 트랜스휴먼의 시대가 온다 | 생명 연장, 축복일까 재앙일까 └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 참고 자료수명 연장부터 복제인간까지 인공장기가 바꿀 미래가 궁금하다면? #장기이식 #유전자가위 #3D프린팅 #줄기세포 “인공장기? 그렇게 대단해?” “그럼! SF 영화가 현실이 되고 있거든!” 세계적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2045년이 되면 아무도 죽지 않는 시대가 온다”라고 예측했습니다. 정말 그런 미래가 올까요?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단정 지을 수만은 없습니다. 실제 의학이 발달하는 속도에 따라 예상한 것이거든요. 다치거나 병든 몸을 대체하는 인공장기는 21세기에 가장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의학 분야입니다. 동물의 장기를 인간에게 옮기는가 하면 실험실에서 심장을 출력하고, 도롱뇽처럼 몸을 되살리는 줄기세포를 개발하는 등 놀라운 기술이 하나하나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공장기를 만드는 과학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친절하고 재치 있게 펼쳐 보입니다. 세포와 장기, 혈관 등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 개념부터 3D프린팅과 유전자가위를 비롯한 최첨단 과학까지 앉은 자리에서 쓱싹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미래 과학의 다양한 쟁점을 짚어 사고력까지 단숨에 레벨 업 #트랜스휴먼 #복제인간 #인공자궁 #과학윤리 “미래에는 150살까지 살 수 있을 거야!” “잠깐, 수명 연장이 축복이기만 할까?” 이 책은 미래 과학을 전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롭게 생겨날 사회·윤리적 문제를 두루 고민해 보게 합니다. 인공장기나 장기이식은 생명을 다루는 분야이기 때문에 인간의 존엄성 문제와 떼려야 뗄 수 없습니다. 유전자 편집으로 다양한 신체 기관은 물론 아기를 원하는 대로 탄생시킬 수 있게 된다면,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가 생기지 않을까요? 모든 사람의 수명이 늘어나면 너무 많아진 인구 때문에 자원이 부족해지지는 않을까요? 기계의 도움을 받아 뛰어난 능력을 지니게 된 새로운 유형의 인간이 나타난다면 또 다른 인종 갈등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이 책은 새로운 과학기술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살펴보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질문을 던지는 도입부 만화부터 마무리를 돕는 용어 정리까지, 숨 쉬듯 읽다 보면 과학 지식도 생각의 폭도 넓힐 수 있습니다. 앉은 자리에서 과학을 뚝딱! 10대를 위한 〈오도독〉 시리즈 짧고 굵고 빠삭하게 오늘도 완독! 하루가 다르게 과학기술이 발전하고 있지만 아이들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도 벅찬 현실입니다. 과학이 교양인 시대, 교과 공부에 지친 10대를 위한 과학책 어디 없을까요? 〈오도독〉 시리즈는 청소년의 눈높이와 관심사에 맞춰 우주과학, IT 기술, 물리, 생물, 환경과 생태 등 ‘미래 필수 과학’을 눈앞에 가져다드립니다. 핵심 키워드를 재치 있게 담아낸 도입부 만화와 요점만 싹둑! 공부 절취선으로 누구에게나 완독을 불러일으킵니다. 기본 개념부터 쟁점, 미래 전망까지 과자 먹듯 즐기다 보면 어느새 과학 레벨 업! 분량과 거품을 확 줄인 가성비 甲 독서로 과학 좀 안다는 자신감과 지적 포만감을 챙겨 가세요. ★특별 보너스, [찜 노트]도 잊지 마세요! 문해력·발표력·토론력·창의력을 높여 주는 독후활동 자료는 다른출판사 블로그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blog.naver.com/darun_pub)과학자들은 병든 장기를 대신하는 장기를 직접 만들려는 시도도 해왔어. 인공장기는 말 그대로 인위적으로 만든 장기를 뜻해. 오늘날 다양한 인공장기가 속속 등장하고 있지. 신장·심장·혈관·식도·고막 등 여러 신체 기관이 실험실에서 만들어졌어. 심지어 항문까지도 말이야! 최근에는 인공혈액을 개발하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어. 현재 전 세계가 인공자궁 연구에 몰두하고 있어. 불임이나 난임으로 고통받는 부부에게는 커다란 희소식이지. 하지만 인공자궁은 그 어떤 인공장기보다도 윤리적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 여성 고유의 영역인 출산을 기계가 대신해도 될까? 쉽고 간편하게, 그리고 원하는 대로 아기를 탄생시키는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을 크게 위협할 거라는 우려도 있어. 기존의 유전자 기술이 아파트의 모든 층과 모든 현관문에 광고지를 붙이는 거라면, 유전자 가위는 몇몇 집만 정확히 골라 광고지를 붙이는 것으로 생각하면 쉬울 거야. 과학자들은 이렇게 유전자를 교정한 세포를 복제해 이식용 장기를 공급하는 돼지의 수를 늘렸어. 미국도 우리나라처럼 장기기증자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해. 장기이식 대기자는 1만 1,000명이나 되지만 이식할 수 있는 장기는 부족해서 매년 6,000명 이상이 이식 수술조차 받지 못하고 죽는다고 해. 돼지의 장기를 이식할 수 있다면 안타깝게 죽어 가는 환자들을 많이 살릴 수 있겠지?
빅 히스토리 12 : 농경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
와이스쿨 / 김서형 지음, 진선규 그림 / 2015.04.30
12,000원 ⟶ 10,800원(10% off)

와이스쿨청소년 역사,인물김서형 지음, 진선규 그림
빅히스토리 시리즈 12권.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하는 시리즈이다. 12권 '농경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편은 문자, 도구, 제도 등 농경에서 촉발된 인류 문명의 수많은 자산들을 통해 농경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농경이 어떻게 기여해 왔으며 각 시기별로 어떤 전환점을 일으켰는지, 다양한 역사를 폭넓게 살펴보고 그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도록 이끈다. 별도의 박스로 처리한 'ZOOM IN'코너에는 본문에서 다 풀어 놓지 못한 배경 지식과 추가 정보를 실었다. 특히 박혁거세 신화, 소로리 볍씨, 역참제 등 자칫 놓치고 지나가기 쉬운 우리나라의 농경 역사, 문화를 상세하게 소개한다.서문 추천사 타임라인 식탁 위에 차려진 1만 년의 역사 1. 1만 년 전의 폭발 수렵·채집시대 농경의 기원 농경시대의 개막 2. 최초의 길들이기 최초의 작물화 최초의 가축화 새로운 기술, 토기와 도구 3. 2차 생산물 혁명 유제품의 생산 양털과 모직물 생산 소와 우경 말과 전차 4. 농경시대의 새로운 복잡성 잉여생산물과 사유재산 성직자, 장인, 군인 법률가와 관리 도시와 국가의 발전 5. 산업화 이전의 농경 인구 증가와 경작지의 확대 새로운 동력 개발 콜럼버스의 교환 면화와 설탕 플랜테이션 6. 산업화 시대의 농경 상품작물과 자본축적 농경의 기계화 현대사회의 농경과 환경문제 7. 농경의 미래 유전공학과 새로운 식량 도시 농경 농경의 자동화 인간과 환경의 공존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본 ‘농경의 시작’ 더 읽어보기 찾아보기인문·역사·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 솔루션!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 -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회장·빅히스토리 프로젝트 그룹 공동대표) 2001년 첫 출간된 『Why?』시리즈를 읽었던 초등학교 3학년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 현재 누적 판매부수 6,000만 부를 넘겨 ‘국민학습만화’의 경지에 오른 『Why?』시리즈에서 비롯된 지식과 정보의 세례를 받고 자란 세대가 이제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동량이 된 것이다. 『Why?』시리즈가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인문과 과학, 역사 교육에 이바지하였음을 부인할 수 없다. 하지만 『Why?』시리즈를 통해 과학과 역사, 인문학에 관심을 갖게 된 어린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이어서 읽을 만한 적당한 책을 만나지 못하고 과목별로 분절된 교과서와 참고서로 돌아가야만 했다. 그들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채우기 위해 성인 과학, 인문서를 들춰보기도 하지만 여전히 기존의 지식을 심화하고 확장하는 데에 적절한 답을 얻기에 목말라 할 수 밖에 없었다. 과학과 세계사, 한국사, 인문학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시리즈는 이 기본적인 물음에서 시작되었다. 답은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는 『빅히스토리』에 있었다. 『Why?』시리즈가 ‘왜?’에 주목했다면, 빅히스토리 시리즈를 기획하면서 고민하고 주목했던 것은 바로 ‘어떻게?’라는 질문이다.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생명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인류는 어떻게 문명을 이룩했는지에 대한 질문들의 중심에는 다시 우리는 어떻게 존재하고, 어떻게 이 모든 것을 인지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실존적인 질문이 서 있었고, 그 질문들의 해결점에는 ‘통찰력’이 자리 잡고 있었다. 빅히스토리야말로 우주의 시작에서 생명의 진화, 인류 문명의 역사를 융합하는 거대한 이야기를 통해 통찰력을 키우는 가장 강력한 수단이었다. 빅히스토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교육 담론이며, 지적 흐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인류의 역사와 우주의 역사를 통합해 배우는 빅히스토리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빅히스토리를 모든 청소년들에게 가능한 일찍 교육해야 한다”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애플의 성공신화를 이룩한 잡스가 추구했던 것도 기술과 인문학의 만남, 즉 학문 간의 통합에서 발휘되는 시너지 효과였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거대한 역사를 통합적으로 이해시키기 위해 인문과 역사, 과학을 아우르며 다양한 학문적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새롭고 놀라운 지식의 융합과 그 시너지를 마주할 수 있다. 나아가 우주와 생명의 탄생을 비롯하여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오늘날의 눈부신 과학의 발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의 역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함으로써 인문과 과학이 융합된 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게 했다. 빅히스토리는 우리 교육계의 화두인 문, 이과 통합을 비롯한 융합교육 구현이라는 당면한 과제에 대한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빅히스토리 시리즈가 지난 몇 년간 대한민국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애써왔던 융합인재교육의 구체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집필진 소개 및 시리즈 구성 지식 전달의 현장에서 학문 간 융합을 꾸준히 실천해 온 최고의 전문가들이 이뤄낸 통합교육 프로젝트 빅히스토리!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전국의 18개 학교 교사와 방송·교육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전문적인 집필진들로, 권 별마다 서로 다른 분야를 전공한 복수의 필자가 공동 집필하여 융합적인 글쓰기를 도모했다. 기획위원인 조지형·이명현·장대익 교수, 국내 유일의 빅히스토리 학위 소유자인 김서형 연구교수를 비롯한, EBS 대표 강사 강방식·강현식, 교사 스터디 모임인 <신과람>·<사랑터> 등의 소속교사와 <한국빅히스토리학회>1기 교사연수를 마치고 시범수업을 진행하는 교사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빅히스토리 시리즈는 천문학·지구과학·생물학·역사학 등의 학문 간 융합과정을 거치면서 ‘기록된, 일어났던 일들의 나열’이 아니라 ‘과거의 모든 것이 종횡으로 연관되어 지금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이라는 서사구조를 갖추고 있다. 우주·생명·인류 문명으로 대별되는 카테고리 안에 137억 년의 타임라인 위에 펼쳐진 10개의 대전환점과 20개의 중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었다. <1부>우주 5권, <2부>생명 6권, <3부>인류 문명 9권까지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1부>우주는 빅뱅에서 지구의 형성까지, <2부>생명은 생명의 탄생에서 인류의 기원과 진화까지, <3부>인류 문명은 인류가 이룩한 문명의 역사를 빅히스토리의 관점으로 보여 주게 된다. 각 권마다 하나의 빅퀘스천을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하여 우주의 탄생인 빅뱅부터 인류가 이룩한 문명에 이르기까지 주요 사건과 인물, 에피소드를 곁들여 융합 지식의 뼈대를 구성했다. 시리즈 후속 권은 생명 편부터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 출판사 리뷰 여덟 번째 대전환점이자 1만 년 전에 일어난 인류 최초의 혁명, 농경! 지식, 도구, 제도와 같은 인류 역사의 원천은 모두 농경으로부터 비롯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농경이다. 우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주변 지역은 물론 지구 전체에 이르기까지 수없이 많은 곳에 영향을 미치며 살고 있다. 지구상의 그 어떤 생명체보다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류는 때때로 자연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인간이 이렇게 지구의 환경 변화를 주도하게 된 첫 시작은 농경이었다. 약 1만 년 전, 인류 최초의 혁명이라 불리는 농경이 싹을 틔웠고 사람들은 식량을 찾아 이동하는 것 대신 곡식을 재배하거나 동식물을 길들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인류는 그들의 삶에 유리한 방향으로 자연을 이용하게 되었다. 여덟 번째 대전환점인 농경의 시작, 『농경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편은 문자, 도구, 제도 등 농경에서 촉발된 인류 문명의 수많은 자산들을 통해 농경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농경의 시작을 이처럼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농경의 시작으로 발생한 잉여 생산량은 모두가 평등했던 인류 공동체에 계급이라는 변화의 바람을 일으켰다. 농경의 과정에서 사람들은 도구를 개발했으며 도구는 점점 더 개량되고 발전되었다. 농사를 짓기 좋은 곳에 사람들이 모이자 공동체는 더욱 확대되어 도시, 국가를 형성했다. 또한 인류는 서로의 식량을 빼앗기 위해 전쟁도 불사했으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바다를 건너기도 했다. 새로이 정착한 곳에서 다른 공동체의 사회를 무너뜨리기도 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농경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사람들 역시 더 개량된 형태의 도구를 발명했고 이는 2차 혁명이라고 부르는 산업혁명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인류의 굵직한 역사적 도약에는 농경이 늘 함께했으며 그와 함께 수렵·채집 시대에는 없던 복잡성과 다양성이 증가해 온 것이다. 빅히스토리에서 농경의 시작을 여덟 번째 대전환점으로 삼은 것은 바로 그런 이유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 농경이 어떻게 기여해 왔으며 각 시기별로 어떤 전환점을 일으켰는지, 다양한 역사를 폭넓게 살펴보고 그를 통해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별도의 박스로 처리한 <ZOOM IN>코너에는 본문에서 다 풀어 놓지 못한 배경 지식과 추가 정보를 실었다. 특히 박혁거세 신화, 소로리 볍씨, 역참제 등 자칫 놓치고 지나가기 쉬운 우리나라의 농경 역사, 문화를 상세하게 소개한다. 이번에 펴내는 『농경은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을까?』를 통해 독자들이 인류의 과거와 현재에 이르기까지 농경이 미쳐 온 광범위한 영향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미래 또한 빅히스토리라는 새로운 통찰력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생성형 AI야, 내 미래 직업은 뭘까?
동아엠앤비 / 김원배, 한세희 (지은이) /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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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청소년 자기관리김원배, 한세희 (지은이)
'10대를 위한 경제 톡톡'은 청소년들이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직업, PPL, 스마트폰 어플, 스타트업 등 피부에 와닿고 톡톡 튀는 테마를 해당 분야 전문가가 친절하고 자세하게 들려주는 청소년 교양 필독 시리즈로 기획되었다. 『생성형 AI야, 내 미래 직업은 뭘까?』는 생성형 AI의 현 상황과 미래 모습, 그에 따른 직업 변천을 예측하여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우리가 어떤 식으로 인공지능을 대하고 다루어야 할지, 어떤 역량을 몸에 익혀야 하는지 차근차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저자의 진로진학 지도 노하우를 반영한 여러 자가 진단표를 제공해 자신의 현재 상황을 돌이켜 보며 합리적인 진로 로드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추천사 머리말 - 생성형 AI를 잘 활용하여 내 꿈을 찾아보자 1부 인공지능과 미래직업 1장 뜨는 직업, 사라지는 직업 2장 어떤 사람, 어떤 기업이 이 시대의 승자가 될까? 3장 인공지능 시대에 갖춰야 할 역량 4장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까, 인공지능에 대체될까? 2부 인공지능이 온다 1장 AI의 부침, 지금 주목받는 이유 2장 생성형 AI는 어떻게 말을 할까? 3장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들 4장 인공지능은 정말 똑똑할까? 3부 인간과 인공지능의 공존 1장 인공지능이 가져올 미래 모습 2장 인공지능과 친구되기 3장 AI 교사와 학습하기 4장 챗GPT와 학교 교육의 변화 5장 챗GPT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6장 직업 내 소득 양극화 7장 저작권과 환각 문제, 어떻게 대처할까? 4부 생성형 AI 시대, 나의 직업은 어떻게 변할까? 1장 내 일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2장 진로 로드맵 구성하기 3장 기업에서 요구하는 인재상 4장 청소년이 배워야 할 것들 참고 문헌10대를 위한 경제 시리즈 경제는 어렵고 재미없는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활은 경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사실은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는 것만으로 경제의 원리와 활용법을 간단히 발견하고 익힐 수 있답니다. '10대를 위한 경제 톡톡'은 청소년들이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래직업, PPL, 스마트폰 어플, 스타트업 등 피부에 와닿고 톡톡 튀는 테마를 해당 분야 전문가가 친절하고 자세하게 들려주는 청소년 교양 필독 시리즈로 기획되었습니다. 생성형 AI로 변하는 미래, 어떻게 준비할까? 메타버스나 챗GPT의 등장과 함께 영화나 소설 속에서만 상상할 수 있었던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시대의 변화는 필연적으로 새로운 직업의 등장과 기존 직업의 소멸을 부른다. 인공지능이 필수요소가 될 미래 시대에 우리는 인공지능을 관리할 것인가, 인공지능에게 관리당할 것인가.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역량들을 이 책을 통해 알아보자. ■ 책 소개 청소년들이 원하는 미래 직업은 무엇일까? 2023년 교육부 발표에 의하면 초~고등학교 학생의 희망직업은 교사, 의사, 간호사, 운동선수 등이 여전히 1~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유튜버나 웹툰 작가 같은 새로운 직업들이 꾸준히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것이 눈에 띈다. 특히 고등학생의 경우 생명과학 연구원과 컴퓨터 공학자나 드론 전문가, IT 계열 직업에 해당하는 신산업 분야가 3위와 4위에 등극, 지난해에 비해 크게 순위가 치솟았다. 우리는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만 할까? 사회환경과 과학기술의 변화 그리고 발전에 따라 미래 직업 세계도 빠르게 바뀌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필두로 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눈부신 발달은 이제 인공지능과의 직업 경쟁이 SF 소설 속의 내용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음을 시사하고 있다. 직업 선택은 학교 졸업 후 사회로 뛰어들 청소년에게 있어 미래 삶을 좌우하는 커다란 분기점이다. 이렇게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고자 30년간 진로진학을 지도해온 교사와 IT 분야에 통달한 전문 기자가 뭉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생성형 AI야, 내 미래 직업은 뭘까?』는 생성형 AI의 현 상황과 미래 모습, 그에 따른 직업 변천을 예측하여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우리가 어떤 식으로 인공지능을 대하고 다루어야 할지, 어떤 역량을 몸에 익혀야 하는지 차근차근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특히 저자의 진로진학 지도 노하우를 반영한 여러 자가 진단표를 제공해 자신의 현재 상황을 돌이켜 보며 합리적인 진로 로드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생성형 AI의 구조와 역사를 알려주는 교양서로도, 자신의 미래를 갈고 닦을 자기계발서로도 무조건 정독해야 할 필독서이다.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바꿔라 가족과 학교를 거쳐 치열한 경쟁이 도사리고 있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둔 청소년에게 ‘경제’는 얼핏 생소하고 두려운 개념일 수 있다. 그런 청소년들을 위해 새롭게 기획된 시리즈가 ‘10대를 위한 경제 톡톡’이다. 일상 속에서 쉬이 만날 수 있는 소재를 전문가들이 조목조목 정리해 알기 쉽게 전해준다. 요즘 주변에서 화제가 되는 키워드를 돌이켜 보자. 생성형 AI는 어떨까? 2023년 GPT-4가 공개된 이래 전방위에 걸쳐 세계를 뒤흔든 이슈이니 말이다. 서류 정리 같은 단순 작업은 말할 것도 없고 인간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음악이나 미술 등 창작의 영역을 넘나들며 일자리를 빼앗아갈 것이라고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일자리? 그렇다, 직업 선택 또한 의식주 경제와 직결되는 이슈이자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 내용일 것이다. ‘10대를 위한 경제 톡톡’ 시리즈 첫 시작의 주제로 인공지능과 미래 진로를 선정하게 된 배경이다.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사회 구조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지금, 자신이 좋아하고 자신에게 잘 맞는 직업을 찾으려면 탐구를 통해 현재와 미래 시대의 직업에 관해 관심을 가져야 하지만 자료 수집과 통찰을 개인 혼자 짊어지기에는 한계가 있다. 『생성형 AI야, 내 미래 직업은 뭘까?』는 반평생을 진로 상담에 쏟은 교사와 IT 전문가가 미래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시대에 따른 직업 변천의 역사와 직접 생성형 AI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될 챗GPT와의 대화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자아 성찰을 통해 미래 행복을 얻으려면 어떤 역량을 지녀야 하는지도 꼼꼼하게 알려준다. 이 책이 독자의 삶을 성공한 인생으로 이끌어줄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어 주리라 확신한다. 2023년 3월에 영국 BBC방송이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사라질 위험성이 높은 직업으로는 텔레마케터, 컴퓨터 입력요원, 법률비서, 경리, 분류업무 종사자, 검표원, 판매원, 회계관리사, 회계사, 보험사, 은행원, 기타 회계관리자, NGO 사무직, 지역공무원, 도서관 사서보조 등이 있다고 한다. 반면 데이터 과학자, 인공지능 엔지니어, 기계학습 엔지니어, 로보틱스 엔지니어, 자연어처리(NLP) 전문가, 컴퓨터 비전 엔지니어, AI 프로덕트 메니저, AI 윤리 담당자, AI 컨설턴트, AI 보안 전문가 등의 직업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모두 인공지능 관련 직업이다.뜨는 직업, 사라지는 직업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5년부터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된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디지털 전환, 기후 생태환경 및 인구구조 변화 등을 반영하여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삶을 이끌어 가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발표됐다. 디지털 활용 능력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을 구성하는 역량들을 고르게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인공지능 시대에 갖춰야 할 역량
세상을 껴안는 영화읽기
문학동네 / 윤희윤 지음 / 2015.09.30
12,500원 ⟶ 11,250원(10% off)

문학동네청소년 문학윤희윤 지음
문학동네 청소년 시리즈 32권. 현재와 미래의 인권 문제를 폭넓게 아우르는 영화 30편을 소개하고, 우리의 인권 감수성을 싹 틔우도록 돕는다. [로렌조 오일], [어둠 속의 댄서], [E.T.], [화성 침공] 등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갖춘 영화를 엄선하여 다각도로 접근한 이 책은 익숙하면서도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변화무쌍한 영화 시장과 교육 현장의 사정과 요구에 맞춰 2009년 출간된 같은 제목의 책을 새로 다듬어 내놓았다. 이 책은 크게 두 개의 부로 나눠, 소외와 차별로 고통 받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영화 16편과, 미래 사회에 대두될 인권 문제를 조망할 수 있는 영화 14편을 다룬다. 영화와 관련한 주요 상식부터 인간과 삶, 사회로 나아가는 깊이 있는 질문에 이르기까지, 자의식과 세계관의 성숙이 이뤄지는 청소년기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고 토론할 만한 이야깃거리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작가의 말 005 지금, 여기서 모두를 껴안다 로렌조 오일 - 죽음에 이르는 병을 넘어선 사랑의 힘 015 길버트 그레이프 - 무엇이 길버트 그레이프를 괴롭히는가? 023 굿바이 마이 프렌드 - 담 넘어서기로 시작되는 아주 특별한 우정 031 제8요일 - 신께서 뭐 빠진 게 없나 살펴본 뒤, 조지를 만든 날 039 푸줏간 소년 - 애 하나 망치는 데 온 마을이 다 동원된다? 048 중앙역 - 나이를 뛰어넘어 미움이 우정으로 승화되는 ‘길’ 056 키리쿠와 마녀 - 문제 해결은 ‘왜?’라는 물음에서부터…… 064 어둠 속의 댄서 - 백치 같은 엄마의 슬픈 노래와 춤 073 슈팅 라이크 베컴 - 정면 돌파냐, 우회냐 그것이 문제로다! 082 데이비드 게일 - 사형 제도는 과연 필요악인가? 092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 장애인 여성의 사랑과 홀로서기 100 <여섯 개의 시선> 중 대륙횡단 - 장애인 이동권은 인권의 기본 108 <여섯 개의 시선> 중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 - 무관심과 무능, 안일함이 빚어낸 총체적 비극 116 <별별 이야기> 중 사람이 되어라 - 차별의 사각지대, 학생 인권 124 <다섯 개의 시선> 중 배낭을 멘 소년 - 새터민은 ‘먼저 온 미래’입니다 134 천하장사 마돈나 - 천하장사처럼 씨름을 하고 마돈나처럼 춤을 추는 소년의 고군분투 정체성 찾기 142 SF, 미지의 생명을 껴안다 E.T. - 호기심에서 친근감, 텔레파시로까지 이어진 외계 생명체와의 우정 155 인디펜던스 데이 - 미국 독립기념일이 지구의 해방일이라고? 164 화성 침공 - 노래 한 곡이 지구를 구하다 173 맨 인 블랙 - 믿거나 말거나, 지구에는 이미 외계인이 살고 있다니까? 182 콘택트 - 만일 우주에 인간들뿐이라면 공간의 낭비가 아닐까? 191 가타카 - 유전자가 지배하는 미래의 섬뜩한 예언 200 A.I. - 진실한 사랑은 과연 인간만의 전유물인가? 208 바이센테니얼 맨 - 이백 년을 살다 간,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로봇 이야기 216 아이, 로봇 - 인간은 로봇의 꿈, 로봇은 인간의 꿈 225 아일랜드 - 특별한 존재, 선택된 존재만이 갈 수 있는 낙원 233 투모로우 - 인간이 초래한 환경 재난, ‘내일’이 오기 전에 막을 수 있을까? 243 갓센드 - 생명공학의 발전,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가? 251 내츄럴 시티 - 사이보그와 인간의 사랑을 다룬 한국형 SF 261 천년여우 여우비 - 과거와 미래를 넘나드는 SF 애니메이션 270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영화읽기 현재와 미래의 인권 문제를 폭넓게 아우르다 『세상을 껴안는 영화읽기』는 현재와 미래의 인권 문제를 폭넓게 아우르는 영화 30편을 소개하고, 우리의 인권 감수성을 싹 틔우도록 돕는다. <로렌조 오일> <어둠 속의 댄서> <E.T.> <화성 침공> 등 재미와 작품성, 주제 의식을 갖춘 영화를 엄선하여 다각도로 접근한 이 책은 익숙하면서도 왠지 어렵게 느껴지는 ‘인권’이라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크게 두 개의 부로 나눠, 소외와 차별로 고통 받는 사회적 소수자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영화 16편과, 미래 사회에 대두될 인권 문제를 조망할 수 있는 영화 14편을 다룬다. 영화와 관련한 주요 상식부터 인간과 삶, 사회로 나아가는 깊이 있는 질문에 이르기까지, 자의식과 세계관의 성숙이 이뤄지는 청소년기 독자들이 함께 생각하고 고민하고 토론할 만한 이야깃거리를 풍성하게 담고 있다. 저자 윤희윤은 2001년 국내 최초로 영화읽기지도사 과정을 개설하고 10여 년간 초.중.고교를 비롯한 각종 기관에서 영화읽기 강의를 진행해온 저력 있는 영화교육가다. 이 책은 그동안 저자가 영화읽기 교육을 통해 만난 다양한 존재들에 대한 이야기이며, 그 존재들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데 바친 글이기도 하다. ‘작가의 말’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느끼는 “역지사지(易地思之) 혹은 역지감지(易地感之)의 능력”을 강조한 저자는,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점점 타인의 고통과 아픔에 무감각해져가는 오늘날 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변화무쌍한 영화 시장과 교육 현장의 사정과 요구에 맞춰 2009년 출간된 같은 제목의 책을 새로 다듬어 내놓았다. ‘지금, 여기서 모두를 껴안는’ 영화읽기 1부 ‘지금, 여기서 모두를 껴안다’에서는 장애인, 성소수자, 이주 노동자 등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무관심과 편견 속에 부당한 대우를 당하거나 소외당한 이들의 삶에 다가간다. 이를 테면 사회적으로 소외된 희귀병 환자들의 고통을 면밀히 비추거나(<로렌조 오일> <굿바이 마이 프렌드>), 우리 사회의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존엄성과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의 현실을 보여주는(<여섯 개의 시선> 중 대륙횡단) 영화를 소개하면서 말이다. 인권 차별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영화(<다섯 개의 시선> 중 배낭을 멘 소년, <여섯 개의 시선> 중 믿거나, 말거나 찬드라의 경우)를 이야기하는 장에서는 이러한 현실을 미처 몰랐거나 알면서도 무심히 지나쳤던 우리의 무감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이 인권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신은 물론 타인의 존엄성과 권리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인간이 인간답게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세상을 지켜나가려면, 인권의 개념을 바로잡고 모두의 인권을 자유롭고 평등하게 보장하는 등 개인적, 사회적 차원의 노력이 반드시 바탕 되어야 한다. 특히 공공연하게 인권 침해가 일어날 뿐 아니라 이해관계에 따라 인권 문제를 둘러싼 첨예한 논란이 이어지는 오늘날, 사회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지식이나 가치관 등을 배워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있어서 인권의 관점에서 인간과 세상을 바라보는 힘, 즉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청소년들의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방법으로 자신과 타인의 의견을 교차시키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영화읽기를 강조한다. 이 책에서 영화는 단순한 오락거리로서의 매체가 아니라, 나와 타자의 삶, 그리고 세상의 이면과 진실에 다가가는 새로운 통로가 되어 준다. ‘인권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하고 질문을 던지는 영화읽기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인간 집단에 대한 이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화이부동(和而不同)의 가치관, 즉 세상 모두를 껴안는 자세를 얻게 될 것이다. ‘미지의 생명을 껴안는’ 영화읽기 2부 ‘SF, 미지의 생명을 껴안다’에서는 외계 생명체, 로봇, 복제 인간 등 과학의 발전에 따라 새롭게 대두된 타자들을 마주한다. 인간과 같이 욕망을 느끼고 꿈을 꾸는 로봇(<바이센테니얼 맨> <A.I.> <아이, 로봇> <내츄럴 시티>)은 인간의 정의(定意)를 뒤흔들고, 외계 지적 생명체의 만남과 대결 혹은 교감(<화성 침공> <맨 인 블랙> <인디펜던스 데이> <E.T.>)은 인간 존재를 우주적 시선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또한 유전자 복제를 둘러싼 논란과 갈등(<가타카> <갓센드> <아일랜드>)은 생명 윤리와 결부해 인권 문제를 확대시켜 생각하도록 돕는다. 미지의 존재들을 만나는 영화읽기를 통해 청소년들은 당연시 여긴 인간의 정체성에 의문을 품게 됨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인권은 더 넓은 범위와 차원에서 논의되어야 함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영화읽기란,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인문학적 사유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여러 관점을 공유하면서도 자신의 눈으로 새롭게 텍스트를 읽어내는 영화읽기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말하자면 이 책은 도래할 존재들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그린 영화들을 통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진지한 물음을 던지며, 오늘의 우리가 지녀야 할 공존 태도와 인권 감수성을 되살리는 데 귀한 걸음이 될 것이다. ‘함께 나눌 이야기’를 통해 영화에 말 걸기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영화 소개뿐 아니라 영화를 감상한 뒤 영화 속 인물들을 탐구하고, 영화 안팎의 여러 사회 문제들을 함께 생각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꼭지마다 영화의 기본 정보(감독, 등장인물, 배경 및 상영 시간 등)와 줄거리를 싣고 알고 넘어가면 좋을 몇 가지 상식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를 제시해 청소년 독자들의 더욱 깊은 사유를 유도했다. 또한 ‘함께 나눌 이야기’의 문제들을 어떻게 토론해야 할지 난감해할 독자들에게 유용한 길잡이를 제시하여 토론을 시작하고 다양한 토론을 이끌어 내는 훌륭한 시작점이 되도록 했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영화로 세상을 알게 하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게 하는 책이 될 것이다.
바이칼 그 높고 깊은
문이당 / 박범신 지음 / 2007.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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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청소년 문학박범신 지음
는 의 연작소설로서 작가가 글쓰기를 멈추고 용인 산속에 스스로를 유폐시켰던 3년 사이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작품이다. 은 작가의 큰아들을 모델로 하여 '집단과 개인'의 문제를 그린 작품이다. 은 운동권 딸에게 보내는 아버지의 편지 현식으로 된 소설로 딸의 젊은 날을 모티브 삼아 삶의 존재론적 문제들과 사회 구조적 문제들이 어떻게 부딪치고 바라는지를 기록한 작품이다. 그 밖에 와 등 총 다섯 편을 수록하였다.괜찮아, 정말 괜찮아 감자 꽃 필 때 제비나비의 꿈 바이칼 그 높고 깊은 내 기타는 죄가 많아요, 어머니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어 등단한 작가 박범신은 1970, 80년대 폭력의 구조적인 근원을 밝히는 데 중점을 둔 작품들로 독자들의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았던 작가다. 그러나 거대한 폭력에 맞서는 소설의 주인공들에게는 언제나 패배가 예정되어 있고, 패배의 결과는 죽음으로 이어지며, 도시와 고향이라는 이분법적 대립 구조를 통해 가치의 세계를 해부하려는 단순한 작품 구조를 띤 작품을 쓰는 ‘대중 작가’라는 곱지 않은 평을 듣기도 하였다. 그러다 1993년 한 일간지에 소설을 연재하던 중 절필을 선언하고 1996년 중반까지 칩거에 들어갔다. 1996년 『문학동네』 가을호에 중편소설 「흰 소가 끄는 수레」를 발표하면서 다시 글쓰기를 시작하며 자연과 생명에 관한 묘사에 중점을 두었다. 문이당 청소년 현대문학선 40권 『바이칼 그 높고 깊은』은 ‘3년간의 침묵’ 기간 동안 작가가로서 자신이 만났던 불안하고 답답했던 마음을 담은 소설들을 담고 있다.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하늘아래 / 이충호 지음 / 201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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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청소년 자기관리이충호 지음
10대가 롤 모델로 삼아야할 인물 21인을 선정하였다. 국내 인물로서는 반기문, 이승복, 홍정욱, 최명재, 류태영 등 10인, 국외 인물은 히딩크, 오바마, 빌 케이츠, 마윈, 워렌 버핏 등 11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과 그 힘든 과정을 어떻게 이겨내고 자신이 원하는 일과 꿈을 함께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였다. 저자는 미래의 꿈과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내와 도전으로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의 스토리를 모아 청소년들이 롤 모델로 삼아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10대 청소년들에게 꿈을 성취하는 데 가장 부합되고 적합한 성공모델을 찾을 수만 있다면, 성공모델은 그들에게 자극과 용기와 조언을 통해서 꿈과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이며, 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제 1 부 1.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 - 사지마비 장애인으로 최고의 의사가 된 이승복 2. 잘하는 과목 하나가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된다 - 유엔사무총장에 선출된 반기문 3. 꿈꾸는 자는 이룬다 - 조기유학의 성공모델이 된 홍정욱 4. 끊임없이 노력하면 안 되는 것이 없다 - 청소부에서 한국 최고의 명장이 된 김규환 5. 원대한 꿈이 큰일을 성취한다 - 재교육의 지평을 연 최명재 6. 마음을 비워야 채울 수 있다 - 패션왕국을 세운 박성수 7. 도전하는 자에게 길은 열린다 - 가발공장의 여공에서 하버드 박사가 된 서진규 8. 역경은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 -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 류태영 9. 시련을 축복으로 승화시킨 승리의 메시지 - 장애를 극복한 인간 승리의 표본 강우영 10. 진취적 사고는 발전의 원동력 - 노동자에서 재벌 총수가 된 정주영 제 2 부 11. 상상력 있는 곳에 기적이 일어난다 - IT기업의 개척자 스티브 잡스 12.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 성공은 뒤따라 온다 - 월드컵 명감독 거스 히딩크 13.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사람이 성공한다 - 흑인으로 미국 대통령이 된 버락 오바마 14. 자기 강점에 올인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코시바 마사토시 15. 즐겁게 일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 - IT혁명의 기수 빌 게이츠 16. 흥미로운 일을 해야 행복해진다 - 주식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 17. 끊임없는 도전이 최고를 만든다 - 토크 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18. 남보다 앞서려면 두 배의 노력이 필요하다 - 미국 국무장관이 된 흑인 여성 콘돌리자 라이스 19. 끊임없는 노력이 천재를 만든다 - 평사원으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다나카 고이치 20. 관용과 화합이 위대한 인물을 만든다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을 물리친 넬슨 만델라 21.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아야 성공할 수 있다 - 온라인 기업으로 중국 제일의 부호가 된 마윈“성공 모델을 찾아 벤치마킹하라” 성장하는 10대 청소년들은 지금 자신의 꿈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지, 어떤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 그 꿈을 위해 자신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해야하는지, 또는 어떤 사람들을 자신의 롤 모델로 삼고 자신의 꿈을 위해 헌신하고 도전해야하는지를 가슴으로 생각하고 느끼면서 성장하고 고민하고 있을까? 입시준비에 바쁜 청소년들에게는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조차도 허락되지 않는다는 것이 현실일 것이다. 이런 청소년들에게 저자는 미래의 꿈과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자신의 꿈을 위해 도전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인내와 도전으로 그 꿈을 이룬 사람들의 스토리를 모아 청소년들이 롤 모델로 삼아 성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10대 청소년들에게 꿈을 성취하는 데 가장 부합되고 적합한 성공모델을 찾을 수만 있다면, 성공모델은 그들에게 자극과 용기와 조언을 통해서 꿈과 미래를 이끌어 줄 것이며, 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줄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이상적인 성공모델을 찾을 수 있을까?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롤 모델로 삼았고, 영국의 토니 블레어 수상은 마가렛 대처 수상을 롤 모델로 삼아 인생을 살아왔다고 한다. 따라서 저자는 자신이 되기를 원하는 관심분야에서 본받을 만한 인물의 저서나 자서전을 읽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역할 모델을 찾아내는 것이다. 라고 조언한다. 이런 마음을 바탕으로 저자는 10대가 롤 모델로 삼아야할 인물 21인을 선정하였다. 국내 인물로서는 반기문, 이승복, 홍정욱, 최명재, 류태영 등 10인, 국외 인물은 히딩크, 오바마, 빌 케이츠, 마윈, 워렌 버핏 등 11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힘들고 어려웠던 과정과 그 힘든 과정을 어떻게 이겨내고 자신이 원하는 일과 꿈을 함께 성공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였다. 그들의 라이프 스토리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과 동시에 존경할 수 있고 본받을 만한 사람이 있다는 것은 인생의 큰 재산이며, 성장하는 10대 청소년들이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성공모델을 꼭 찾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게 되었다고 강조한다. 도움을 청하고 배워라, 닮고 싶은 사람을 마음에 두고 그 사람이 하는 것을 벤치마킹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 사람을 그대로 닮아가고 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모방은 어떤 분야에서도 최고의 학습법이다. 그러므로 자기에게 적합한 성공모델을 찾아 벤치마킹하기를 소원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
풀빛 / 고정욱 (지은이), 개박하 (그림)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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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자기관리고정욱 (지은이), 개박하 (그림)
최근 청소년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자기 통제력’이다. 자기 조절 능력인 자기 통제력은 또래 친구들과의 차이를 만들어 내며, 학업의 목표 달성, 충동이나 욕구를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영향을 미쳐 행복과 성공을 좌우한다.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 관심이 많은 고정욱 작가는 요즘 십 대에게 필요한 건 꼼꼼한 계획이 아니라, 자기 통제력이라고 말한다. 자기 통제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음을 탐색해서 내가 왜 오늘 할 일을 매번 내일로 미루는지 깨닫는 게 먼저이고, 이후에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는 청소년들이 자기 통제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단편 에세이 형식이라서 읽는 재미도 크다. 저자는 직접 경험한 다양한 시행착오와 웃음 가득한 실수, 그리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로부터 받은 위로, 성공한 사람들의 피땀 눈물이 가득한 노력을 소개해 독자가 따라 하고 싶게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그 어떤 따가운 잔소리보다 효과 만점이다.머리말 오늘이라는 축복 1장 생각 바꾸기: 생각은 형체가 없는 슬라임이야! 1. 잘하는 게 없다니, 무슨 소리야 2. 커 보이지만 정작 별것 아닌 고민 3. 나와의 긍정적인 대화가 가지는 힘 4. 자신감에 펌프질이 필요한 순간 5. 해 보죠 뭐. 재밌잖아요! 6. 미루면 눈덩이처럼 커지는 것들 7. 안 된다고 하니까 안 되는 거야 2장 방법 바꾸기: 방법은 얼마든지 달라져도 돼! 1. 막상 시작해 보면 방법은 생겨 2. 그동안의 방법이 틀렸을지도 몰라 3. 우선순위만 바뀌었을 뿐인데 4. 실천하는 힘과 탄력적인 계획 5. 결과의 차이는 스스로 하는 힘의 차이 6. 집중력을 높이는 세 가지 방법 7. 미루지 않는 습관 만들기 8. 가끔은 무작정 따라하기 3장 행동 바꾸기: 태새 전환은 강력해야지! 1. 우리에게 볼펜은 많아 2. 내가 먼저 달라질 때 달라지는 것들 3. 지쳤다면 쉼이 필요한 순간일지도 4. 언제까지 고민만 할 건데? 5. 경험해 봐야 성공해 보지 6. 습관과 루틴의 차이는 뭘까? 7. 자기 경영의 시작은 위대한 모방으로부터 8. 함께 발전할 친구가 있는가!“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이유는 뭘까?” 생각은 많고, 행동은 느린 십 대를 위한 내 마음을 이해하고 태도를 바꾸는 방법 최근 청소년들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자기 통제력’이다. 자기 조절 능력인 자기 통제력은 또래 친구들과의 차이를 만들어 내며, 학업의 목표 달성, 충동이나 욕구를 조절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영향을 미쳐 행복과 성공을 좌우한다.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 관심이 많은 고정욱 작가는 요즘 십 대에게 필요한 건 꼼꼼한 계획이 아니라, 자기 통제력이라고 말한다. 자기 통제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스스로 마음을 탐색해서 내가 왜 오늘 할 일을 매번 내일로 미루는지 깨닫는 게 먼저이고, 이후에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바꾸고,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너에게》는 청소년들이 자기 통제력을 키울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단편 에세이 형식이라서 읽는 재미도 크다. 저자는 직접 경험한 다양한 시행착오와 웃음 가득한 실수, 그리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로부터 받은 위로, 성공한 사람들의 피땀 눈물이 가득한 노력을 소개해 독자가 따라 하고 싶게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그 어떤 따가운 잔소리보다 효과 만점이다. ‘게으른 완벽주의’부터 ‘잔걱정’과 ‘무기력’까지 시간 관리와 마음 관리가 중요한 십 대에게 지금 필요한 생각 개조! 방법 개조! 행동 개조!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는 이유를 자세히 살펴보면, 게을러서가 아닌 경우가 의외로 많다. 유형을 살펴보면 게으른 완벽주의자, 과다 열정, 시간 관리 실패, 잔걱정, 무기력, 스릴을 즐기는 성향 등이 있다. 이 중에 두 가지 성향만 함께 가지고 있어도 매번 미루게 되는데, 나는 어떤 성향인지를 이해한다면 해결책도 스스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게으른 완벽주의자] 준비가 확실해야 시작할 수 있다 [과다 열정] 잘하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 [시간 관리 실패] 항상 바쁘고 할 일이 많아서 힘들다 [잔걱정]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과 불안이 있다 [무기력] 다 귀찮고, 즐겁지 않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 [스릴] 할 수 있다는 자신감, 마감의 긴박함을 즐긴다 이 책은 십 대 청소년에겐 내 마음을 스스로 알고 달라질 수 있게 도와주고,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겐 우리 아이를 이해하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십 대에게 꼭 필요한 ‘자기 통제력’ ‘오늘’을 대하는 ‘태도’가 인생을 결정한다! 밑줄 긋기 독서가 하고 싶어지는 책 ‘오늘도 미루고야 말았네!’ 자책하며 후회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중학교로 올라가면서부터는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 늘고, 다녀야 할 학원도 많아지고, 남보다 탁월한 재능과 실력을 갖춰야 하다 보니, 정해진 시간은 한정적인데 끝내야 할 일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다. 그렇다 보니 십 대 청소년들이 부모님, 선생님과 갈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바로, 오늘의 할 일을 다 끝내지 못해서이다. 저자는 ‘오늘’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나’를 좀 더 발전시키고 싶다면 지금까지 해 온 생각, 방법, 행동을 모두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책 속엔 저자가 미리 밑줄 그어 놓은 메시지들이 있는데, 그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나만의 밑줄 긋기 독서를 하면 좋다. 연필을 손에 쥐고서 마음에 울림을 주는 문장에 줄을 치면서 읽으면 더욱 효과 있는 자기계발 독서가 될 것이다. 최근엔 ‘게으른 완벽주의자’라는 말도 있더라고. 생각은 많고, 행동은 느린 십 대 청소년들이 많은 거지. 이 책이 그런 친구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스스로 이해하고 태도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 정말 내가 게으른 건지, 시간이 없어서인 건지, 잘하고 싶어서인 건지 모르겠다는 친구들이 많은데, 나를 먼저 아는 게 중요하거든._머리말 긍정적인 자기 대화에서 정말 중요한 건,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거야. 닮고 싶은 사람이 있는 건 좋은 거야. 그리고 선의의 경쟁자가 있는 것도 좋은 거고. 멘토가 있는 것도 매우 좋아. 하지만 누군가와 똑같아지려고 애쓰는 건 좋지 않아. 나와 그 사람은 다르니까. 그래서 나의 고유한 장점을 발견하는 자기 대화가 필요해._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 상편
미디어숲 / 천아이펑 (지은이), 정주은 (옮긴이), 송미란 (감수)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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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청소년 과학,수학천아이펑 (지은이), 정주은 (옮긴이), 송미란 (감수)
읽다 보면 어렵기만 하던 물리가 흥미진진한 놀이로 바뀌는 책이다. 대개 물리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과 알 수 없는 기호로 가득한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법한 진짜 궁금한 질문들을 골라서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하나하나 풀어냈다. 자연스럽게 물리학의 기초 개념과 법칙을 익힐 수 있다.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은 동력이 필요할까?’라는 궁금증에는 위성의 종류와 하는 일, 떠 있는 높이 등등 흥미로운 과학 상식을 소개하다가 자연스럽게 만유인력에 대한 이해로 넘어가 특별한 저항감 없이 물리학의 기초를 쌓게 해준다. ‘고드름에서 피어나는 김과 끓는 물에서 피어나는 김은 같을까?’라는 아이다운 질문에는 기체, 액체, 고체 등 조건에 따른 물질의 존재 형태를 설명하면서 열역학 법칙에 대한 개념을 차근차근 세워준다. 또한 설명 과정에서 나오는 풍성한 그림과 사진들로 이해를 돕는다. 인류 최고의 천재라고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한 영구기관이 왜 실패했는지를 설계도를 통해 설명하는 과정은 아이들뿐 아니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어른들에게도 흥미진진하다. 특히 매 단원 끝부분에 있는 ‘상상력을 펼쳐봐’와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는 세상 만물에 관한 궁금증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어떻게 정리해서 기초 개념을 세우고 실제 공부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방법론을 알려주고, 또 반복해서 훈련시킨다. 교과서로는 알 수 없는 물리의 매력에 폭 빠지게 될 것이다.01 운동 . 거북이가 빠른 이유 -속도, 넌 누구니? . 지구에 앉아 하루에 8만 리를 가고 하늘을 떠돌며 멀리 수많은 은하를 보네 -좌표 . 마이크로세기는 얼마나 길까? -물리량과 그 배수 표시 . 우주의 허리둘레를 어떻게 설명하지? -길이의 기준과 측량 . 속도에 날개가 달렸나 봐! -가속도 . 번지점프하기 전에 낙하 시간을 어떻게 예측할까? -자유낙하운동 . 운동 문제를 분석하는 도구 -도표 . 45°로 던져야 가장 멀리 나갈까? -포물선 운동 알아보기 . 추시계의 원리 -단진동의 응용 상상력을 펼쳐 봐!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 02 힘과 뉴턴의 운동법칙 . 오뚝이의 비밀 -중력, 중심과 평형 상태 . 변한 정도는 비슷한데 아픔의 정도가 달라 -압력의 규칙 . 만약 세상에 마찰력이 없다면 -마찰의 종류와 규칙 . 우정의 배가 뒤집혔을 때 수면은 어떻게 변할까? -아르키메데스 . 액션영화 속 물리학 -관성과 뉴턴의 제1법칙 . 도로 속도제한에 대해 알아보자 -뉴턴의 제2법칙 . 두 노를 젓자 -뉴턴의 제3법칙 . 기차 곡선 주행과 솜사탕 -생활 속 원운동 . 우주의 입법자 -케플러의 3대 법칙 . 사과와 달의 통일성 -만유인력의 법칙 . 지구 주위를 도는 데 동력이 필요할까? -위성에 관해 상상력을 펼쳐봐!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 03 일, 에너지와 운동량 . 유용한 단순 기계 -일의 원리 . 아주 중요한 개념 -에너지 . 총알이 나무토막을 꿰뚫는 원리 -운동에너지와 운동에너지 정리 . 판상주환과 검발노장 -고사성어에서 배우는 에너지 지식 . 영구기관 제작이 불가능한 이유 -에너지 보존의 법칙 . 완충 현상 속 물리학 원리 -운동량 정리와 그 응용 . 멈추지 않는 뉴턴의 진자 -운동량 보존의 법칙 . 주콥스키 회전의자와 헬리콥터 -각운동량 보존의 법칙 . 대칭과 조화 -현대 물리학의 기본적인 보존 3법칙 상상력을 펼쳐봐!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 04 열현상 .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은 얼마나 추울까? -온도 . 물 1g을 세는 데 걸리는 시간 -분자운동론 . 고드름에서 피어오르는 김과 끓는 물에서 피어오르는 김은 같을까? -물리 상태 변화 . 열현상의 본질과 규칙 -열역학 법칙 . 화염산은 왜 그렇게 뜨거울까? -비열 . 자동차 엔진의 작동 원리 -내연기관 알아보기 상상력을 펼쳐봐!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 이렇게 재미있는 물리는 처음이야! 읽다 보면 개념이 잡히고 지식이 쌓이는 흥미진진한 물리 이야기 ★★★★★ “물리의 기본 개념이 저절로 머리에 쏙!” 어렵지도 따분하지도 않아요∼ 궁금증을 풀다 보면 저절로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읽다 보면 어렵기만 하던 물리가 흥미진진한 놀이로 바뀌는 책이 출간됐다. 대개 물리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과 알 수 없는 기호로 가득한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법한 진짜 궁금한 질문들을 골라서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하나하나 풀어냈다. 자연스럽게 물리학의 기초 개념과 법칙을 익힐 수 있다.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은 동력이 필요할까?’라는 궁금증에는 위성의 종류와 하는 일, 떠 있는 높이 등등 흥미로운 과학 상식을 소개하다가 자연스럽게 만유인력에 대한 이해로 넘어가 특별한 저항감 없이 물리학의 기초를 쌓게 해준다. ‘고드름에서 피어나는 김과 끓는 물에서 피어나는 김은 같을까?’라는 아이다운 질문에는 기체, 액체, 고체 등 조건에 따른 물질의 존재 형태를 설명하면서 열역학 법칙에 대한 개념을 차근차근 세워준다. 또한 설명 과정에서 나오는 풍성한 그림과 사진들로 이해를 돕는다. 인류 최고의 천재라고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한 영구기관이 왜 실패했는지를 설계도를 통해 설명하는 과정은 아이들뿐 아니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어른들에게도 흥미진진하다. 특히 매 단원 끝부분에 있는 ‘상상력을 펼쳐봐’와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는 세상 만물에 관한 궁금증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어떻게 정리해서 기초 개념을 세우고 실제 공부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방법론을 알려주고, 또 반복해서 훈련시킨다. 교과서로는 알 수 없는 물리의 매력에 폭 빠질 수밖에 없다. “이렇게 재미있는 물리는 처음이야” 읽다 보면 개념이 잡히고 지식이 쌓이는 흥미진진한 물리 이야기 거리를 가늠할 수 없는 우주 저 멀리에 있는 별들과 손에 잡힐 듯 날아가는 새들은 똑같은 인력에 끌어 당겨진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배와 우리가 발을 딛고 서 있는 땅은 똑같은 관성으로 운동한다. 인류는 물리학을 통해 세상을 이해하면서 강해졌다. 연료 에너지를 실린더에서 방출시켜 끊임없는 교통 흐름을 만들었고 뒤얽힌 음영을 스크린 위에 겹쳐 아름다운 세상을 재현해냈다. 세상 만물은 언제나 통일된 법칙에 따라 저마다의 운동을 한다. 이러한 법칙을 향한 무한한 호기심과 탐구 속에서 물리학은 탄생했다. 고전역학에서 20세기 초 물리학 혁명에 이르기까지 인간 이성의 탑은 와 르르 무너졌다가 다시 세워지기를 반복하면서 물리학은 더 깊은 시공간 속으로 인류를 이끌어 이성적 사고에 날개를 달았다. 물리로 세상 만물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교과서에서 배우는 물리는 어렵고 지루하기만 하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살면서 한 번쯤 궁금증을 가졌을 법한 질문들에 답을 들려주면서 물리의 기본 개념과 법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나아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과학적인 사유의 힘을 길러 소중한 사랑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영재교육센터 물리 연구반 책임자이자 우수 교사인 저자는 갖가지 그림과 표로 이해를 돕고 지식 카드, 선생님의 한마디, 상상력을 펼쳐 봐 등의 코너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본 개념을 잡아 준다. 읽다 보면 지식과 교양이 늘어나고 시험에서 100점 맞는 물리의 세계로 즐겁게 떠나 보자. 이미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됐다고들 이야기한다. 이제는 과학에 관한 기초 지식이 없는 이들은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미래가 다가온다. 청소년이 과학을 부담으로만 느껴서 과포자(과학 포기자)가 되지 않도록 『재미로 읽다가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을 선물해 보면 어떨까? 한 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호기심 가득, 신기하고 색다른 물리 책 물리학은 물질 운동의 가장 일반적인 규칙과 물질의 기본 구조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과는 왜 땅으로 떨어지는지, 달은 왜 지구로 떨어져 내리지 않는지부터 내 몸을 이루고 있는 세포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까지, 온 세상 만물이 생겨나고 움직이는 이유와 원리를 탐구한다. 그래서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상당히 난해한 이론과 수학이 필요해지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물리라는 과목은 처음부터 기초를 쌓듯이 체계적으로 접근하지 않으면 한없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 책은 청소년의 호기심을 자연스럽게 물리라는 학문으로 연결시키면서도 체계적인 목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도 있는 물리학 공부를 위한 기초 개념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1장에서는 물체의 기본적인 운동 규칙을 알아본다. 물체의 운동은 공간, 시간에 관한 기준 틀 없이는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2장에서는 물리학 전체를 관통하는 중요한 축인 힘과 운동의 관계를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등 교육과정에서 배우는 뉴턴의 운동법칙까지 완전히 이해시킨다. 3장에서는 물리학의 핵심 개념인 에너지에 대해 알아본다. 에너지는 중고등 과정 물리의 주요 내용으로, 대부분의 물리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바탕이 된다. 이 책은 단순히 물리에만 국한된 책이 아니다. 옛 성현들의 고사성어에 담겨 있는 물리에 관한 깨달음을 전해주고 위대한 과학자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또 유명한 화가의 그림이나 흥미진진한 SF 영화 속에 숨어 있는 물리학 지식을 알려준다. 물리학을 위한 교과서인 동시에 종합적인 인문서로서 독자가 과학에 대한 인식의 틀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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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 / 배창환.조재도 엮음 / 201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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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청소년 문학배창환.조재도 엮음
작은숲 청소년 시리즈 1권. 1980년대 중반부터 오늘날까지 약 30여 년 동안 교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쓴 시들 가운데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이 뽑은 학생시 123편을 엮은 책이다. 읽은 이들이 일정하게 생각의 갈래를 잡아가면서 시 읽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제별로 묶었다. 이 시집에는 최소 15개 이상의 학교에서 15명 이상의 선생님과 4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년으로 보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는 학생이 직접 뽑은 시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그리고 농어촌을 망라하여 남녀 학생 109면의 시 총 123편이다. 학생시 123편. 그것은 30년 동안에 쓴 시 중에서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의 마음에 닿은 시의 개수다. 물론 이것이 학생시의 전부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30년의 시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오늘도 살아 있는 학생 시인의 시세계의 흐름을 만날 수 있다.학생 시선집을 펴내며 1부 우리들 마음-36.4℃ 달빛 - 허성욱 나비 같은 벚꽃 - 김우형 그릇 - 이가형 겨울비 - 이유정 빛 - 김영주 아름다운 사람 - 임현지 허전한 가슴 - 도유희 매듭 공예 - 석수정 이사 - 유근지 외갓집 감나무 - 엄동현 그루터기 - 최소혜 꽃, 너 하나의 본연 - 최효진 초파일 - 유혜윤 좌석버스와 친구 - 손유현 별이 빛나는 밤에 - 김선미 36.4℃ - 전은영 기차 - 이해진 2부 나의 발견-남과 같이 따라한다!? NO! 남과 같이 따라한다!? NO! - 송인영 내 나이 마흔이 되면 - 박지영 낡은 일기장 - 최은영 자전거 - 변정현 그 일기장 - 강유리 생각하는 나무 - 김주희 내 책상 위의 곰 인형 - 이소혜 선인장 - 이소린 거울 속 아이 - 이소린 인간이라는 로봇 - 김희주 흔적 - 손지운 놀이터 - 정연주 우리 학교 목련 - 박지은 짝 없는 새와 나 - 신광호 거울 - 이신옥 엄마의 핸드폰 - 최지현 이것 하나 만으로도 - 황용수 3부 우리집, 가족, 생활-엄마 지갑 엄마 지갑 - 최재훈 오래 된 앨범 - 박선미 콩 - 손숙현 나를 위해 - 이소현 생각하면 눈시울이 - 이다은 경상도 사람이라서 - 이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 강예리 어린아이 - 김효욱 아버지의 투망 - 김지애 자전거 - 박지은 아버지 - 유세호 파 뽑기 - 이희승 열여섯의 다섯 살 동생에 대한 고찰 - 류송희 외할머니, 섬에 계시다 - 김상원 외할머니의 딸 - 이미래 그녀의 눈물 - 윤진희 상처 - 김선애 할머니 - 조재철 밥상 앞에서 - 이성기 단술 - 진효주 4부 우리들의 학교 생활-시간이 멈춰버린 학교 삥 뜯긴 날 - 이수빈 시간이 멈춰버린 학교 - 이승우 시험이 끝나고 - 이소혜 내 사랑 못난이들 - 김희자 가을 교실 - 박예은 복도 - 박수진 대竹 - 이하나 선생님의 가을 - 전경훈 누런 독서실 차 - 정수경 커피 캔 - 김지혜 야자 시간 - 강지혜 머리카락 - 송인효 ‘야· 자’ 라는 구속영장 - 김대현 학원 수업 마치고 - 김진휘 늦잠 - 류수경 떡볶이는 맛있다 - 손수지 학생 - 이효정 별 - 이수연 지동초등학교 1학년 1반에는 - 박혜림 비 - 이근호 5부 우리 마을, 일하는 사람-새벽 시장 고향 - 허성욱 우리 동네 - 정홍주 새벽 시장 - 신현경 김천시 개령면 남전리 521번지 - 최유진 봄비 - 박혜림 생강 캐는 날 - 김경숙 땔감 - 이태영 고추 심는 날 - 이미숙 고구마 캐기 - 이봉구 미술관 이야기 - 안지영 황금시장 순대국밥집 - 강희정 향수 - 전우진 송사리 - 김수산나 시골집 - 이예령 예천군 상리면 사곡리 - 박현주 장터 - 나지영 봄 파는 시장 - 조해진 이런 사람이 많아진다면 - 전배진 붕어빵 장수 - 이지연 6부 세상 속으로-풍년 기근 돌담 - 이소혜 기지촌에서 - 도연정 풍년 기근 - 박소연 냉면집 아줌마 - 백설희 활성리 병군이네 집에 - 배한별 베트남 아가씨 - 김미진 외국인 노동자 - 조승현 형제 - 채지혜 노숙자 - 전원영 보리밥 - 민병헌 이발소에서 - 민병헌 이것이 시다 - 한영근 내 소 - 박소윤 7부 자연, 생태-떠돌이 개 떠돌이 개 - 이다은 덕구 - 이경희 돼지의 하루 - 김예나 입감 - 이상표 소똥 - 이소린 고양이 무덤 - 배 달 농장 이야기 - 조경남 들꽃 한 송이 - 허성욱 손금 - 이하나 작은 선물 - 최은영 비 - 이유진 담쟁이 - 이윤정 민들레 - 김혜연 구절초 - 문경희 반딧불이 - 김다운 가을 산 - 여다영 솔밭골 - 정수아 무엇을 - 신주영 이 책에 삽화를 그린 학생들 이 책에 실린 시를 쓴 어린 시인들에게30년 동안 어린 시인들이 쓰고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이 뽑은 학생시 123편이 시가 없는 시대, 시를 읽지 않는 시대에 시를 보여 주다 학생시 123편. 그것은 30년 동안에 쓴 시 중에서 현재의 중고등학생들의 마음에 닿은 시의 개수다. 물론 이것이 학생시의 전부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30년의 시간의 간극을 뛰어넘어 오늘도 살아 있는 학생 시인의 시세계의 흐름을 만날 수 있다. 도대체 누가 학생시를 30년 동안 모을 수 있었을까? 그 주인공은 바로 배창환(시인, 경주여고 국어교사) 선생님과 조재도(시인, 천안동중 국어교사)이다. 이 두 선생님의 노력에 의해 학생시의 30년이 집대성되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배창환 선생님은 거의 30여 년을 학교에서 중고등학생들과 함께하면서 시 수업을 해왔고, 조재도 선생님 역시 오랜 시간을 학생들 속에서 시 쓰기 수업을 해 왔으며, 두 선생님 모두 지금도 시 창작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시인이다. 이 책은 1980년대 중반부터 오늘날까지 약 30여 년 동안 교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쓴 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지만 학생과 선생님들이 수업 등을 통해 읽고 직접 뽑았다는 데 의미가 더 크다. 청소년기는 한 사람이 일생 동안 지니게 될 감성과 지성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기이고, 특히 이 시기에 예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를 읽고 쓰는 일은 청소년들의 정신적 밑그림을 그리는 일이기에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학생시와 우리 시의 미래를 보여 주는 책 이 책의 제목은 36.4℃이다. 다소 생소하기도 하고 생뚱맞기도 한 이 제목이 주는 의미는 우리에게 부족한, 우리가 잊고 사는 아주 작은 것에 대한 아쉬움과 반성과 질타가 들어 있다. 우리 사회를 바라보는 어린 시인의 눈에 감지된 우리 체온은 0.1℃가 부족한 36.4℃이다. 우리는 36.4℃ 옆집 아주머니도, 앞집 순희도 우리는 모두 36.4℃ 버스 안의 수많은 사람들 아파트 단지의 수많은 사람들도 남들이 0.1℃를 잊어버린 것에 자신 또한 잊어버렸다는 것에 무관심하다. - 전은영, 「36.4℃」의 일부 어쩌면 우리의 체온이 36.4℃가 아니라 33℃만 되었더라도 우리 사회는 더 좋아졌거나 혹은 큰 문제가 생겼을 것이다. 어린 시인도 이런 점에 착안하여 시의 마지막 행에 “우리는 0.1℃를 잊고 산다.”고 쓰고 있다. 아주 작은 차이이기에 오늘도 무감각하게 잊고 사는 많을 것들에 대한 아쉬움, 안타까움 그리고 그것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질타라는 감정이 동시에 녹아 있다고 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시에는 우리 시가 취해야 할, 우리 시에서 아쉬운 부분 즉 사물의 본질을 꿰뚫면서도 중용의 도를 잃지 않는, 나아가 인간과 사회에 대한 애정을 놓치지 않는 감성이 녹아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30년의 시간을 뛰어넘고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될 가치와 감성과 지향이 담긴 이 시의 제목이 학생시집으로서의 위상에 걸맞다고 할 수 있다. 시 읽기 공부를 위한 주제별 구성 학생시 123편은 읽은 이들이 일정하게 생각의 갈래를 잡아가면서 시 읽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제별로 묶었다. 제1부 36.4℃(우리들 마음) 글쓴이들의 깨끗하고 순박한 시심(詩心)을 그린 시 제2부 남과 같이 따라한다!? NO!(나의 발견) 자신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담고 있는 시 제3부 엄마 지갑(우리 집, 가족, 생활)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담은 시 제4부 시간이 멈춰버린 학교(우리들의 학교생활) 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학생들의 생활에서 얻은 생각과 느낌을 담은 시 제5부 새벽 시장(우리 마을, 일하는 사람들) 크고 작은 마을 공동체(도시와 농어촌)에서 자신과 이웃을 발견하는 학생들의 시 제6부 풍년 기근(세상 속으로) 다문화 가족과 분단, 역사와 현실의식을 담은 시 제7부 소똥(자연, 생태)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생태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쓴 시 학생이 직접 쓰고 직접 읽고 직접 뽑다 이 시집에는 최소 15개 이상의 학교에서 15명 이상의 선생님과 4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년으로 보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는 학생이 직접 뽑은 시는 대도시와 중소도시 그리고 농어촌을 망라하여 남녀 학생 109면의 시 총 123편이다. 이런 과정을 통해 묶여진 이 시집은 그런 의미에서 특별한 시집이며, 독자들의 호된 검증을 거쳤다는 측면에서 좋은 시라고 감히 자부할 수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관심은 물론 자신과 학교, 가족 그리고 이웃에까지 시를 읽은 학생 즉 미래의 어린 시인들의 향기가 넘쳐나길 기대해 본다.36.4℃ - 전은영우리는 36.4℃옆집 아주머니도, 앞집 순희도우리는 모두 36.4℃버스 안의 수많은 사람들아파트 단지의 수많은 사람들도남들이 0.1℃를 잊어버린 것에자신 또한 잊어버렸다는 것에무관심하다.어느 순간 0.1이라는 작은 숫자에소름끼치는, 차가운한 덩어리의 얼음이 된다.꽁꽁 언 얼음 덩어리는아무리 뜨거워도 녹지 않는다.얼음 역시 36.4℃우리는 0.1℃를 잊고 산다. 이것이 시다 -한영근콩나물 - 180원파 - 170원두부 - 200원쌀 - 1500원라면 - 300원돌이 과자값 - 200원멸치 - 150원고등어 - 270원이것이 시다.바로 이것이 시다.생활이 알알이 들어와 박힌 이것이 시다.엥겔 계수가 100인 이 생활이 시다.자연보다도, 헛된 공상보다도, 숨이 없는 노래보다도몇만 배나 뜨거운 이것이 시다.모든 것이 활활 타는 이것이 시다.꾸밈도, 치장도, 속임도 전혀 없는 이것이 시다. 만년필도 필요 없고외제 펜도 필요 없는 이것이 시다.붓도, 잉크도필요 없는 이것이 시다.가계부 쓸 시간도 없이, 쓸 것도 없이바쁜 내 어머니를, 내 이웃을 생각하게 하고나의 이 작은 가슴에 뜨거움을 한아름 가져다 붓는 이것이 시다.이것이 시다.어떤 시인도 흉내 낼 수 없는 이것이 시다.
제주 4.3을 묻는 십대에게
서해문집 / 고진숙 (지은이), 이시누 (그림) /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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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청소년 역사,인물고진숙 (지은이), 이시누 (그림)
기-승-전-결의 전개로 라면 끓이는 과정을 연상시켜 대한민국 현대사(제주 4·3,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를 쉽고 편하게 알려준다. 이러한 시도는 폭력과 죽음, 울분과 슬픔으로 점철된 현대사를 경쾌하게 마주할 수 있게 한다. <제주 4·3을 묻는 십대에게>는 제주 4·3을 기-승-전-결이란 익숙하고 단순한 구조에 놓고, 또 다른 이야기(라면 끓이기)를 변주한다. 제주 4·3의 서술이 사건 당시의 시점으로 옛날 사람들에 대한 것이라면, 라면을 끓이는 이야기는 지금 현재의 우리에 대한 것이다. 실제 제주 4·3 관련 연표를 기-승-전-결로 나누어 제시하면서, 이런 ‘라면 같은’ 전개가 결코 무시할 수 없음을 말한다. 라면 끓이기에 빠질 수 없는, 파 썰어 넣고(파송송), 계란 깨뜨려 넣고(계란탁), 다 끓인 라면과 함께 먹기 좋은 깍두기 차리기(깍두기)까지 팁 박스로 구성하여 라면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이라면 공감할 요소를 각 챕터 마지막마다 배치하였다. 본문 외의 이 팁들은 제주 4·3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상황에서, 역사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라는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프롤로그 #허기를 느끼다 제주 4·3이란? •13 기 #냄비에 물 붓고 불 켜기 걸을 수 있는 자, 모두 모이다 제주 역사 속 민란의 전통 •19 파송송:: 천재 소설가 재일 동포 이양지의 제주 이야기 제주 사람들의 항일 운동 •24 파송송:: 제주 소년이 겪은 해방 깍두기:: 건국준비위원회와 인민공화국 해방을 맞이한 제주 •36 깍두기:: 미군정 시대 계란탁:: 포고령 계란탁:: 남조선 과도 입법의원과 과도 정부 깍두기::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 승 #끓는 물에 면과 분말수프 넣기 어긋남의 연속으로 과열되는 섬 미군정과 점점 멀어져가는 제주 사람들 •53 파송송:: 1946년 12월 〈동아일보〉 노일환 기자의 제주 답사기 계란탁:: 미군정 시대의 부패한 사회상을 풍자하는 유행어 깍두기:: 대구 10월 항쟁 계란탁:: 국립 경찰 제도와 응원 경찰 3·1절 발포 사건 •65 계란탁:: 트루먼 독트린, 냉전의 시작 계란탁:: 대만 2·28 사건 뒷전으로 밀리는 제주 사람들 •73 깍두기:: 유엔의 남한 단독 선거 결정 앉아서 죽을 것인가, 일어나 싸울 것인가 •81 깍두기:: 제주도의 남로당과 백비 파송송:: 제주 학생들의 그해 여름 전 #펄펄 끓이기 좀처럼 모아지지 않는 평화를 향한 마음 무장봉기와 평화 협상의 무산 •95 파송송:: 검찰과 사법부 인사들이 보는 4·3의 원인 원인에는 흥미가 없다 •103 파송송:: 초토화 작전 파송송:: 선거 반대 입산기 깍두기:: 대한민국 정부 수립 깍두기:: 무장대 지도자들의 월북-섬을 버린 장두들 파송송:: 소년이 본 백지 투표 레드 헌트, 사냥이 시작되다 •116 계란탁:: 여순 사건과 국가보안법 수준 높은 작전 •124 파송송:: 서북청년단 출신들의 증언 계란탁:: 〈집단 살해죄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과 〈세계 인권 선언〉 그 겨울 들판에서는 •135 파송송:: 곽학송의 소설 〈집행인〉 결 #끓인 라면으로 차린 미완성 식탁 여전히 진행 중인 치유와 회복 처음부터 그랬더라면 •149 깍두기:: 국민보도연맹 학살 사건 파송송:: 의로운 경찰, 문형순 끝나지 않은 고통 •158 파송송:: 재일 동포 유학생 간첩단 사건과 연극 〈이카이노의 눈〉 우리는 이제 죄 없는 사람이다 •166 참고문헌 •174 제주 4·3 연표 •176★심용환 추천★ “우리에게 한국 현대사는 여전히 낯설고, 잘 모르겠고, 굳이 알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심지어 학교에서도 잘 가르치지 않는다. 언제까지 조선 왕조에 열광하며 지금과 큰 상관 없는 이야기에 마음을 둘 것인가. '하루 한 봉지씩 뜯어 보는 독서 라면'은 우리 역사에 대한 빈곤한 지식을 채워 줄 특별한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이야기를 채워 나가고 그렇게 만들어진 힘으로 세계인과 함께 더욱 멋진 세계를 일구어가는 놀라운 이야기를 만들어갔으면 한다. 그럴 수 있게 하는 강력한 힘을 가진 훌륭한 책들이다.” ‘세상을 묻는 십대×하루 한 봉지씩 뜯어 보는 독서 라면’은 기-승-전-결의 전개로 라면 끓이는 과정을 연상시켜 대한민국 현대사(제주 4·3,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 6월 민주항쟁)를 쉽고 편하게 알려준다. 이러한 시도는 폭력과 죽음, 울분과 슬픔으로 점철된 현대사를 경쾌하게 마주할 수 있게 한다. 우리는 역사책을 다양한 목적으로 읽는다-지식 습득의 순수한 즐거움, 남에게 뽐내기용, 비극적 경험에 대한 반성과 성찰 같은. 본 시리즈는 그것을 안고 다른 길을 간다. 비극적 역사에 대한 애도의 정서를 느끼게 하는 것에, 단순한 역사적 사건 학습에 그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라면’을 끓이는, 행동하는 청소년의 모습이 전반에 깔려 있다-“역사 공부는 사실 라면 끓이는 것과 같아. 끓이는 사람에 따라 라면 맛이 달라지듯, 역사도 사람에 따라 다르게 다가오지”. 지금까지 대한민국 현대사와 마주했던 마음(‘슬프다’, ‘화 난다’ 같은)을 박차고,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에 집중한다. 책을 읽는 누군가의 마음에서 라면이 보글보글 끓든, 부글부글 끓어 넘치든 각자의 ‘마음속 라면’이 끓게 하는 힘을 주고자 한다. 책장을 열 듯 라면 봉지 뜯을 힘만 있다면, 대한민국 현대사 공부는 다 한 셈이다. 봉지를 뜯는 순간 라면 끓이듯 술술 현대사가 펼져지고 그것을 따라가기만 하면 되니. 우리에겐 그저 라면 끓이고, 책을 읽을 시간만이 필요하다. 중간중간 파송송, 계란탁, 깍두기 챙기기도 잊지 말기를. 라면 끓이듯 쉽고 편하게 제주 4·3을 만나다 《제주 4·3을 묻는 십대에게》는 제주 4·3을 기-승-전-결이란 익숙하고 단순한 구조에 놓고, 또 다른 이야기(라면 끓이기)를 변주한다. 제주 4·3의 서술이 사건 당시의 시점으로 옛날 사람들에 대한 것이라면, 라면을 끓이는 이야기는 지금 현재의 우리에 대한 것이다. 실제 제주 4·3 관련 연표를 기-승-전-결로 나누어 제시하면서, 이런 ‘라면 같은’ 전개가 결코 무시할 수 없음을 말한다. 라면 끓이기에 빠질 수 없는, 파 썰어 넣고(파송송), 계란 깨뜨려 넣고(계란탁), 다 끓인 라면과 함께 먹기 좋은 깍두기 차리기(깍두기)까지 팁 박스로 구성하여 라면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이라면 공감할 요소를 각 챕터 마지막마다 배치하였다. 본문 외의 이 팁들은 제주 4·3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 상황에서, 역사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라는 다양한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볼 수 있도록 해준다.제주는 마을마다 마을 수호신이 있어서 무려 1만 8000의 신들을 모시는 신화의 섬이기도 해. 출륙금지령으로 인해 신화를 비롯한 독특한 토속 문화가 그대로 살아남았고, 고유의 언어를 보존할 수 있게 되었지. 외지에서 온 사람들은 그런 제주 사람들을 미개하게 여겼어. 조선시대 제주 목사, 일제강점기 일본인 관리는 물론이고 해방 후 제주로 들어온 육지 사람들도 그랬어. 같은 나라 국민이고 같은 민족인데도 마치 식민지 사람 취급을 했어. 어쩌면 제주에서 벌어진 학살극은 그래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벌어진 것일지도 몰라. 망루 위에서 내려다보던 응원 경찰이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총을 쏘았어. 그러자 아래에 있던 응원 경찰들마저 총을 쏘기 시작해. 어지러운 총소리 속에서 사람들이 쓰러졌고, 결국 6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비극이 벌어지고 말아. 그중에는 학생과 젖먹이를 안고 있던 21세 여인도 있었어. 도립 병원의 검안 결과 희생자 중 한 명을 빼놓고는 모두 등 뒤에서 총을 맞았어. 도망치는 비무장 군중을 향해 무차별 발포를 한 것이지. 이것이 제주 4·3의 시작인 3·1절 발포 사건이야. 1948년 4월 3일, 새벽 2시. 오름마다 봉화가 오르면서 무장봉기가 시작돼. 무장대는 24개의 경찰 지서 중 12개 지서, 서청 숙소 그리고 대동청년단 등 우익 단체 요인의 집을 습격해. 경찰 4명을 포함하여 총 14명이 숨졌고, 그중 무장대도 2명이 있었어. 봉기 후 첫 번째 희생자는 양은하 고문치사 사건 관련 경찰이었어.미군정은 느닷없는 사태에 우왕좌왕했어. 도대체 누가, 무엇 때문에 일을 벌였고, 그들이 얼마나 되는지 전혀 짐작도 못 했어. 이렇게 제주도의 절반을 휘젓고 다닐 정도인데도 미군정이 전혀 못 채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것은 그만큼 제주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있었던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