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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개념 따라잡기 : 로그의 핵심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Newton Press (지은이), 이선주 (옮긴이), 곤노 노리오 (감수) / 2020.11.25
13,000원 ⟶ 11,700원(10% off)

청어람e(청어람미디어)청소년 과학,수학Newton Press (지은이), 이선주 (옮긴이), 곤노 노리오 (감수)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 수학 개념 따라잡기> 시리즈는 일본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과학 잡지 《Newton》을 발행하고 있는 Newton Press에서 《Newton》 별책 부록을 단행본 시리즈 화한 것으로 일본 출판시장에서는 과학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로그의 핵심』에서는 로그의 탄생 역사와 개념을 소개한다. 약 400년 전 GPS가 없던 대항해시대에 배의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엄청난 계산이 필요하였고,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전환되기 시작하던 시대에 천문학 연구에서도 복잡한 계산이 많이 필요했다. 그 복잡한 계산을 간단하게 바꾸어주는 ‘마법의 도구’로 로그가 탄생했다. 이 책에서는 상용로그뿐만 아니라 자연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연로그의 개념에 대해서도 살펴본다.제1장 로그를 이해하기 위한 지수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는 880000000000000000000000000m / 원자핵의 크기는 0.000000000000001m / 한 톨의 쌀이 매일 두 배가 되면 30일 만에 536870912톨이 된다 / 음계는 1.06배의 반복 곱셈 / 아메바로 지수 함수의 그래프를 실감해보자! / 방사성물질은  곱셈의 반복 / 칼럼: 종이를 42번 접으면 달에 닿는다! / 칼럼: 지수를 처음으로 사용한 이는? 제2장 로그와 지수는 같은 것이었다! 1등성과 6등성의 밝기는 100배 차이 / 지진의 매그니튜드 7과 9, 에너지는 1000배 차이 / pH7인 수돗물과 pH5인 산성비, 농도 차이는 100배 / 칼럼 몸은 로그를 느낀다 / 로그는 천문학자와 뱃사람을 살렸다 / 로그는 기호 ‘log’로 표현한다! / 로그와 지수는 동전의 앞뒤 관계! / 로그 함수의 그래프를 살펴보자 / 아메바의 증식은 로그 눈금을 사용하면 알기 쉽다! / 칼럼: 귀족 집안에서 태어난 존 네이피어 / 로그를 이용한 계산자가 세상의 발전을 뒷받침했다! / 계산자로 2×3을 계산해보자! / 계산자로 36×42를 계산해보자! / 네 칸 만화: 발명가 네이피어 / 네 칸 만화: 네이피어는 마술사 제3장 지수와 로그의 계산 법칙 지수 법칙 ① - 거듭제곱의 곱셈은 덧셈으로 계산 / 지수 법칙 ② - 괄호의 지수는 지수를 곱셈 / 지수 법칙 ③ - 괄호의 지수는 괄호 안의 모든 요소에 적용 / 칼럼 박사님! 알려주세요! _ 지수가 0이라니? / 칼럼 박사님! 알려주세요! _ 지수가 음수일 수도 있나요? / Q 지수 계산을 해보자! / A 지수 계산의 답 / 칼럼: 일, 십, 백, 천, 만 ……어디까지 계속될까? / 로그 법칙 ① - 곱셈을 덧셈으로 변환 / 로그 법칙 ② - 나눗셈을 뺄셈으로 변환 / 로그 법칙 ③ - 거듭제곱을 간단한 곱셈으로 변환 / Q 로그 계산을 해보자! / A 로그 계산의 답 / 칼럼: 컴퓨터에서 쓰는 로그와 같은 말일까? 제4장 계산자와 로그표를 사용하여 계산해보자! 로그 눈금이 계산자의 열쇠! / 계산자의 원리 - 2×3의 계산 / 계산자의 원리 - 36×42의 계산 ① / 계산자의 원리 - 36×42의 계산 ② / 칼럼 영화에 등장하는 계산자! / 상용로그표를 사용하면 어려운 계산도 간단하게 / 131×219×563×608을 계산해보자 ① / 131×219×563×608을 계산해보자 ② / 상용로그표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 네 칸 만화: 다재다능한 브리그스 / 네 칸 만화: 완성을 눈앞에 제5장 특별한 수 e를 사용한 자연로그 금리 계산에서 발견한 신기한 수 ‘e’/ 칼럼: 수학자 집안, 베르누이 일가 / 오일러는 로그에서 e를 발견했다 ① / 오일러는 로그에서 e를 발견했다 ② / e를 밑으로 하는 자연로그 / 칼럼: 자연계에서 존재하는 e / 네 칸 만화: 오일러는 자식 부자 / 네 칸 만화: 실명했지만 / 칼럼: 계산자를 만들어보자수학 메타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수학의 핵심> 시리즈 원리와 개념이 동화처럼 읽히고 만화처럼 이해된다! 2022년부터 수능 수학 입시제도가 바뀐다. 문과와 이과 구분을 없애고, 수학 I, 수학 II와 같은 공통수학과 미적분, 확률, 통계, 기하와 같은 선택과목 제도가 도입되었다. 특히 선택과목 제도의 도입은 대학교 전공 학습 및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수학 교육의 강화라는 관점에서 커다란 시대적 의미가 있다. 이러한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수학 영역별 개념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해는 필수적이다. 문제 풀이 위주의 단편적인 개념의 이해를 뛰어넘어 그 개념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그 개념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하였으며, 그렇게 해서 현재 어떤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지식 제로에서 시작하는 수학 개념 따라잡기> 시리즈는 일본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과학 잡지 《Newton》을 발행하고 있는 Newton Press에서 《Newton》 별책 부록을 단행본 시리즈 화한 것으로 일본 출판시장에서는 과학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교양과 재미를 둘 다 갖춘 이 시리즈가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평생 학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로그의 핵심』에서는 로그의 탄생 역사와 개념을 소개한다. 약 400년 전 GPS가 없던 대항해시대에 배의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엄청난 계산이 필요하였고,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전환되기 시작하던 시대에 천문학 연구에서도 복잡한 계산이 많이 필요했다. 그 복잡한 계산을 간단하게 바꾸어주는 ‘마법의 도구’로 로그가 탄생했다. 이 책에서는 상용로그뿐만 아니라 자연현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연로그의 개념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21세기 AI시대 삶의 무기가 되는 수학 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하면서 이렇게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 도대체 무엇에 쓰이는 것일까 하고 내심 의문을 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수학이고, 이 세상을 이해하고 사회를 분석하기 위해서 수학을 이해하지 못해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더구나 21세기를 경쟁력 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삶의 무기가 될 정도로 수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단지 내신과 입시 준비만을 위한 수학이 아니라 평생 필요한 수학의 기본기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보자. 시리즈의 구성 이번에 출간되는 수학 개념 시리즈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미적분의 핵심』 너무나 어려운 미적분의 개념이 9시간 만에 이해되는 최고의 안내서!! 2권 『삼각함수의 핵심』 너무나 복잡한 삼각함수의 공식이 9시간 만에 이해되는 최고의 안내서!! 3권 『확률의 핵심』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확률을 이해하는 최고의 입문서!! 4권 『통계의 핵심』 사회를 분석하는 힘을 키워주는 최고의 통계 입문서!! 5권 『로그의 핵심』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지수와 로그가 완벽하게 이해되는 최고의 안내서!! 시리즈의 특징 1. 수학 영역별 시리즈 구성: 미적분, 삼각함수, 확률, 통계, 로그 등 수학 영역별 구성으로 수능과 내신 대비! 2.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개념 따라잡기: 개념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활용 사례 제시! 3. 재미있는 사례와 풍부한 일러스트 활용: 수포자부터 상위권 학생까지 쉽고 재미있게! 4. 모든 세대를 위한 수학 개념서: 중학 수학을 선행 학습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수학의 개념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중고등학생 나아가 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 어른까지! 5. 평생 수학의 동반자!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각 권 128쪽의 컴팩트한 구성!
질병과 죽음에 맞선 50인의 의학 멘토
책숲 / 수전 앨드리지 지음, 김영 옮김 / 2014.06.10
12,000원 ⟶ 10,800원(10% off)

책숲청소년 과학,수학수전 앨드리지 지음, 김영 옮김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 의학의 역사를 만들어 온 50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갈렌이나 히포크라테스, 아비센나와 같은 고대의 위대한 인물들의 지식이 바탕이 되어 오늘날 우리가 건강과 질병을 다스리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주요 인물에 덧붙여 별면에서는 현대 의학의 주요 이슈 10가지를 살핀다. 오늘날 의학계의 첨단 이슈는 윤리적인 측면과, 과학적 측면, 그리고 개인적 관심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왜 의학 연구에서 여전히 동물 실험을 하는지, 줄기 세포의 잠재력은 무엇인지, 세포의 기초 과학, 세계적인 유행병의 위협, 장기이식의 최근 성과와 함께 유전학 혁명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건강관리에서 환자의 선택권도 중요하므로 수백만 환자들이 찾는 대안 의학 치료법인 동종 요법과 약초 요법,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주제인 완화 치료 또한 살펴본다.고대 임호텝|히포크라테스|화타|약초 요법|갈레노스|알 라지|아비센나 몸 안드레아스 베살리우스|윌리엄 하비|조반니 바티스타 모르가니|세포|클로드 베르나르| 루돌프 피르호|헨리 그레이|빌헬름 콘라트 뢴트겐|카를 란트슈타이너|유전학 혁명|오즈월드 에이버리|프랜시스 콜린스 질병 에드워드 제너|르네 테오필 시아신트 라에네크|전염병과 세계적 유행병|존 스노|루이 파스퇴르|로베르트 코흐|마리 퀴리|질병의 세균설|프레더릭 밴팅|알프레드 블래록과 헬렌 타우시그|아키 코크레인|오스틴 브래드퍼드 힐|줄기세포와 클로닝|뤼크 몽타니에 약리학 파라셀수스|윌리엄 위더링|윌리엄 모턴|동종요법|파울 에를리히|펠릭스 호프만|알렉산더 플레밍|필립 쇼월터 헨치|동물 실험|칼 제라시|제임스 블랙 물리학과 화학 아불카시스|토머스 시드넘|퍼시벌 포트|존 헌터|장기 이식|조지프 리스터|플로렌스 나이팅게일|윌리엄 오슬러|지그문트 프로이트|에밀 크레펠린|하비 쿠싱|마리 스톱스| 토마스 스타즐|패트릭 스텝토|안락사와 완화치료|시슬리 손더스50인의 의학자가 들려주는 의학의 역사 이 책은 의학의 역사를 만들어 온 50인의 삶과 업적을 소개하고 있다. 갈렌이나 히포크라테스, 아비센나와 같은 고대의 위대한 인물들의 지식이 바탕이 되어 오늘날 우리가 건강과 질병을 다스리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의학은 과학적 방법을 도입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했는데, 17세기 초 윌리엄 하비는 혈액 순환을 발견한 성과에 이어 루이 파스퇴르가 세균설을 창안했고, 로베르트 코흐가 콜레라와 같은 감염성 질병의 주요 원인을 밝혀냈다. 또 윌리엄 위더링은 디기칼리스를 대상으로 선구적인 연구를 했고, 알렉산더 플레밍이 발견한 페니실린은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했다. 수술은 한때 환자가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길이었다. 수술 중에 죽지 않는다 하더라도 수술 후 감염으로 사망할 확률이 아주 높았다. 하지만 마취법이 도입되면서부터 수술은 보다 안전하게 이루어졌고, 알프레드 블래록과 같은 20세기 외과 의사들이 이룬 성과는 현대에 심장 수술의 시대가 열릴 것을 예고했다. 다른 의학적 성과들은 또 다른 방식으로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쳤다. 칼 주라시의 피임약, 패트릭 스텝토와 로버트 에드워드의 시험관 아기가 그 예이다. 무엇보다도 의학은 환자를 향한 사랑과 돌봄이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토머스 시드넘, 윌리엄 오슬로 같은 인물이 없었다면 이 책은 완성될 수 없었을지도 모른다. 이들의 가르침과 저술이 전 세계 의사와 간호사에게 영감을 주었음은 명명백백하다. 이러한 주요 인물에 덧붙여 별면에서는 현대 의학의 주요 이슈 10가지를 살핀다. 오늘날 의학계의 첨단 이슈는 윤리적인 측면과, 과학적 측면, 그리고 개인적 관심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왜 의학 연구에서 여전히 동물 실험을 하는지, 줄기 세포의 잠재력은 무엇인지, 세포의 기초 과학, 세계적인 유행병의 위협, 장기이식의 최근 성과와 함께 유전학 혁명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건강관리에서 환자의 선택권도 중요하므로 수백만 환자들이 찾는 대안 의학 치료법인 동종 요법과 약초 요법,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주제인 완화 치료 또한 살펴본다. 사소하고도 우연한, 혹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 씨앗 사람의 몸속은 텅 비어 있다고 여겼던 시대에 클라우디우스 갈레노스는 ‘병을 치료하려면 눈에 보이지 않는 몸속 기관과 작용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동물을 해부하고, 검투사들을 돌보며 사람의 몸을 관찰했다. 윌리엄 하비는 심장 박동을 세어 얼마나 많은 혈액이 심장에 들어있는지를 계산하고, 사슴과 뱀과 같은 동물들의 심장에 있는 정맥과 동맥을 차례로 막아 보면서 동맥으로 피가 나오고 정맥을 통해 심장으로 다시 피가 흘러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아내기에 이른다. 천연두 백신을 개발한 에드워드 제너는 ‘천연두에 걸린 소의 젖을 짜는 여자는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속설에 착안해 연구를 시작했다. 사람의 팔다리뼈를 고스란히 보여 주는 뢴트겐의 엑스선 발견 이후 가슴에서 나는 소리만 듣고 어림짐작으로 병을 판단하던 진단을 막을 수 있었고, 팔다리 골절을 더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어서 무분별한 절단을 방지하기도 했다. 한편 치과의사와 외과의사들은 오랫동안 수술을 하는 동안 통증을 덜어줄 마취제를 고민해왔다. 아편이나 알코올 같은 진정제나 진통제의 효과는 알고 있었으나 마비 상태의 환자를 수술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윌리엄 모턴은 전신 마취에 에테르 흡입을 사용할 수 있을지 실험했는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이후 클로로포름이 에테르를 대신하게 되고 지금은 훨씬 독성이 없고 안전한 마취제가 사용되고 있다. 20세기까지 뇌는 신체 중 수술이 안 되는 유일한 부위였다. 뇌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그물망처럼 퍼져 있어 뇌 수술 시 심한 출혈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뇌 수술 사망률이 90%나 되었다. 하비 쿠싱은 수술 중에 피가 나는 혈관을 조일 수 있도록 클립과 집게를 고안해서 이런 상황을 바꾸게 된다. 1940년대 이전에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태어난 아기는 보통 살아남지 못했다. 선천성 심장병이 있는 아이들은 청색증으로 피부가 푸르스름한 경우가 많아서 ‘블루 베이비’라고 불렸다. 1945년, 존스 홉킨스 대학의 알프레드 블래록과 헬렌 타우시그는 선천성 심장병을 고치기 위해 우회로를 만드는 방법으로 ‘블루 베이비’의 첫 심장 수술을 집도했다. 이 수술의 성공으로 심장 수술 시대가 열렸다. 문명을 바꾼 발견자들 시리즈 과학에서부터 의학, 철학, 종교, 경제, 비즈니스, 법, 정치에 이르기까지 위대한 발견을 이루어 문명사를 이끌어 온 50인의 흥미로운 삶과 업적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한다.
열여덟은 진행 중
창비교육 / 김애란 (지은이) / 2024.05.27
10,000

창비교육청소년 문학김애란 (지은이)
창비청소년시선의 마흔일곱 번째 시집으로 『난 학교 밖 아이』(2017), 『보란 듯이 걸었다』(2019)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 청소년시의 영역을 한층 더 넓힌 김애란 시인의 신작이다. 이번 시집은 가족 돌봄 청소년, 미혼 한부모 청소년, 자립 준비 청년 등 모호하고 복잡한 호칭으로 불리며 살아가는 ‘열여덟 살’ 청소년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담하지만 생생하게 실었다. 시인은 자신 역시 돌봄의 대상이면서 다른 이를 보살펴야 하는 돌봄의 주체가 된 청소년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상실감, 불안한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이들이 뉴스에서나 볼 수 있는 ‘타자’가 아닌, 우리가 살펴야 하는 ‘이웃’임을 말한다. 또한 팍팍한 현실을 고군분투하며 살아 내면서도 늘 세상의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고 위로하고 돌봄의 손길을 내미는 화자들을 통해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탐색하고 이들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제1부 나는 영 케어러입니다 치매 걸린 아빠가 꽃을 가꾼다 이게 아닌데 난 괜찮아 현재 진행형 박하사탕 학교 가는 길 벚꽃 가족을 돌보는 방법 단짝 거짓말은 딱 질색 밥걱정 담임 화분 가꾸기 불꽃나리 제2부 너무 예쁜 나이, 열여덟 살얼음판 목소리 자진 폭로 따뜻한 손 배냇저고리 새싹 주제 파악 고딩 엄빠 이랬다저랬다 또 아침 용감한 그녀 놀고 싶은 마음 그런 건가 봐 엄지척 제3부 열여덟 살의 걸음마 네일 아티스트 책 읽기 걸음마 제라늄에게 말 걸기 잡초 화살 뽑기 우린 우리대로 그냥 걷자 그네 타기 누룽지 아름다운 연대 제4부 너도 필요할 것 같아서 주문 걸어 주는 엄마 그 여자 스프링 벅 까짓것 그냥 모르는 척 불쑥 이모 아깝지 않다 뒷담화 빈 둥지 증후군 슬기 보기 푸르게 걷고 싶은 날 달달 미소 천사를 보내며 가족 해설 | 오연경 시인의 말 또래보다 일찍 어른이 되어야 하는 우리 곁 청소년들의 현재를 조명하는 시집 이 책은 창비청소년시선의 마흔일곱 번째 시집으로 『난 학교 밖 아이』(2017), 『보란 듯이 걸었다』(2019)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아 청소년시의 영역을 한층 더 넓힌 김애란 시인의 신작이다. 이번 시집은 가족 돌봄 청소년, 미혼 한부모 청소년, 자립 준비 청년 등 모호하고 복잡한 호칭으로 불리며 살아가는 ‘열여덟 살’ 청소년들의 삶과 목소리를 담담하지만 생생하게 실었다. 시인은 자신 역시 돌봄의 대상이면서 다른 이를 보살펴야 하는 돌봄의 주체가 된 청소년들이 느끼는 고립감과 상실감, 불안한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이들이 뉴스에서나 볼 수 있는 ‘타자’가 아닌, 우리가 살펴야 하는 ‘이웃’임을 말한다. 또한 팍팍한 현실을 고군분투하며 살아 내면서도 늘 세상의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고 위로하고 돌봄의 손길을 내미는 화자들을 통해 진정한 성장의 의미를 탐색하고 이들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낸다. 문학 평론가 오연경은 이 시집에서 ‘공식적인 돌봄의 끈이 끊어진 현실에서 오히려 다른 돌봄의 가능성을 찾고 스스로 돌봄의 주체가 되기도 하면서 이 세상에서 자신의 위치와 역량을 발견하는 청소년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독자들은 『열여덟은 진행 중』을 읽으며 우리 주변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인식하고, 스스로는 물론 주변을 돌보며 성장하는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영 케어러입니다” 팍팍한 현실과 막막한 미래를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우리 곁 청소년들의 초상 ‘영 케어러(young carer)’는 가족이나 친척을 돌보는 청(소)년을 가리키는 말이다. 이번 김애란의 시집은 다양한 역할과 상황이 얽히고설킨, 돌봄의 한가운데 던져진 ‘열여덟 살 영 케어러’로 살아가는 청소년의 삶과 현실을 조명한다. 아직은 보호받아야 할 나이에 누군가의 보호자가 되어 아픈 가족을 돌보는 일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정신 오락가락하는 할머니를 돌보는 건/전 과목 1등급을 맞는 것만큼 힘들”(「가족을 돌보는 방법」)고, 벚꽃을 “할머니가 토해 놓은 알약”에 빗댈 만큼, 봄비를 “거미줄 같은 비”(「벚꽃」)라고 묘사할 만큼 그들의 삶은 팍팍하다. 하지만 그보다도 견디기 힘든 건 고통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속에서 무언가 훅 올라오려는 걸/꾹꾹 누르며”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난 괜찮아”(「난 괜찮아」) 되뇌어 보지만, 가족을 돌보느라 어쩔 수 없이 “학교를 빠지는 동안/성적은 엉망이 되고/친구 관계도 엉망”이 되고 “어쩌면 미래도 엉망이 될”(「학교 가는 길」) 것 같아 불안하다. 할머니가 토해 놓은 알약 같은 벚꽃이 피고 이따금 거미줄 같은 비가 벚꽃 사이를 사선으로 내리긋는 봄날에도 나는 늘 거미줄에 걸린 날벌레처럼 긴장한다 할머니 숨소리처럼 가냘픈 햇살이 비쳐 들다가 슬며시 달아나 버리는 쪽방에서 삼단 요 위에 누운 할머니를 간호하는 일은 아르바이트할 때처럼 늘 긴장된다 벚꽃잎을 밟으며 떠나간 엄마는 새로 벚꽃이 피어도 돌아올 줄 모르고 벚꽃잎을 밟으며 공장에서 돌아와 누운 할머니는 새로 벚꽃이 피어도 일어나지 않고 벚꽃잎을 밟으며 학교에서 돌아온 나는 새로 벚꽃이 흐드러져도 학교에 갈 수 없었다 얼마나 벚꽃이 지고 또 피어야만 할머니가 일어나실까? 밖에는 어서 내가 죽어야지 하는 할머니의 푸념 같은 벚꽃잎이 부질없이 흩날린다 ―「벚꽃」 부분(22~23쪽) 그러나 시인은 이러한 위태로운 생활 속에도 이들을 돕는 따뜻한 손길이 있음을 놓치지 않는다. “슬쩍/박하사탕 한 줌 쥐여” 주고 “이제 됐어, 어여 가 봐” 하며 “가끔 내 사정 봐주는” 알바 사장님(「박하사탕」), “할머닌 걱정하지 말고 학교 갔다 와” 등 떠미는 “이 층 아주머니”(「학교 가는 길」), “학생이 학교는 맘 놓고 다녀야지요” 호소하며 주민 센터와 복지부와 교육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조금만 더 힘내자”라며 어깨를 토닥이는 담임 선생님(「담임」)은 이 아이들이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지 않도록 희망의 손이 되어 준다. “이랬다저랬다 저랬다이랬다” 이른 나이 부모가 된 청소년들의 복잡다단한 마음 시인은 “어느 날 갑자기/나보다 열일곱 살 어린 생명체”(「새싹」)를 받아 들고 부모가 된 청소년들에게도 세심한 눈길을 보낸다. ‘청소년 부모’가 된 아이들은 “우리가 잘하고 있는 거야?”(「살얼음판」)라며 확신하지 못한 채 불안감 속에서 “변화에 잘 적응하는 중”(「목소리」)이라고 스스로를 믿으며 마음을 가다듬고서 ‘학업과 살림과 육아’라는 “좌충우돌 리얼 투쟁기”(「놀고 싶은 마음」)를 써 나간다. “학교 다니고 알바 뛰고 아기 보고/숨 가쁘다 못해 숨이 턱턱 막히는 하루하루”를 겪다 보면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럴 때마다 새싹이 아름드리나무가 되듯 아기가 커 가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힘을 내 보고, 문득 “나야말로 더 자라서/나무든 뭐든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새싹」)라는 자각에 이르기도 한다. 편의점이든 식당이든 주유소든 힘들다 하면 미혼모 주제에 그만두겠다고 하면 고등학교도 안 나온 주제에 주제 파악 못 한다고 나무랍니다 주제 파악 그거 학교 다닐 때도 나를 괴롭히더니 학교 안 다니는 지금도 나를 괴롭힙니다 ―「주제 파악」 전문(50~51쪽) “우리는 우리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편견과 차별을 향한 당차고 야무진 목소리 시집 곳곳에서 우리는 편견과 소외의 그늘 속에서 “깊은 구덩이 속에 빠져 있는 기분”(「또 아침」)으로 삶을 꾸려 가면서도 주눅 들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걸핏하면 “보육원 출신”이라는 것을 걸고넘어지는 사장님에게 “저, 돈이나 훔치는 그런 애 아니고요/적성에 맞는 일 찾아보려고 그만두는 거예요”(「잡초」)라고 똑바로 말하고, “부모님은 뭐 하시나?” 물어보는 여자 친구 부모님께는 “보육원 출신입니다”(「화살 뽑기」)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자립 준비금을 모아 변두리에/허름한 방 하나” 얻고서 “우린/그냥 우리대로 살기로 했습니다”(「우린 우리대로」)라고 말하는 목소리가 믿음직스럽고, 청각 장애인 엄마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나는 코다입니다”(「불쑥」)라고 말하는 목소리에 의젓함이 배어난다. 높다란 벽을 담쟁이가 기어오른다 바람도 튕겨 나가는 시멘트 벽에 실핏줄 같은 꿈들이 촘촘히 박힌다 길은 어디에도 없다는 듯 견고하게 서 있던 벽이 제 스스로 길을 풀어 놓는다 팔을 길게 뻗어 이파리를 만져 본다 물고기 지느러미처럼 생생하게 파닥거리는 이파리 어느새 내 손도 파랗게 물든다 우주를 떠돌다 내려온 푸른 별 같은 손이 파닥거린다 팔이 심장이 허리가 다리가 마침내 온몸이 온통 푸른 한 그루 덩굴나무가 된다 ―「푸르게 걷고 싶은 날」 전문(110쪽) “넌 혼자가 아냐” 모든 열여덟들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시집 이 시집에는 꽃, 새싹, 나무, 화분 등을 활용한 식물적 상상력이 특히 눈에 띈다. “꽃은 물을 흠뻑 먹어야 예쁘게 피는 거란다”(「치매 걸린 아빠가 꽃을 가꾼다」)라는 말처럼 식물을 보살피고 가꾸는 일은 돌봄의 행위와 맞닿아 있다. 시인은 “알맞은 간격을 유지한 채/떨어져 자라는 것 같지만/저마다 뿌리를 길게 뻗어/뒤엉켜” 있는 버들잎 사시나무의 모습에서 세상의 다른 존재들을 이해하며 “맞잡은 뿌리로/서로 물을 나눠 마시며/함께”(「아름다운 연대」) 성장하는 아이들을 발견한다. 법적으로 성인이 되는 열아홉에 한 살 못 미친 ‘열여덟’ 청소년은 이제 “어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걸음마」) 출발점에 서 있다. 나 하나를 돌보는 것도 벅찬 나이에 누군가를 책임지는 삶을 계속하며 성년을 맞이하는 그들에게 시인은 “걱정하지 마, 다 잘될 거야/주문을 걸어”(「주문 걸어 주는 엄마」)라고 격려하며 미래 세대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기원한다. 버들잎 사시나무들은 사막의 뜨거운 모래 위에서 꿋꿋하게 자라지 알맞은 간격을 유지한 채 떨어져 자라는 것 같지만 저마다 뿌리를 길게 뻗어 뒤엉켜 있지 누군가 물을 찾으면 맞잡은 뿌리로 서로 물을 나눠 마시며 함께 살아가지 손을 내밀어 봐 넌 혼자가 아냐 ―「아름다운 연대」 전문(86쪽)
생명을 살리는 직업 1 : 의사
빈빈책방 / 박민규 (지은이) / 2021.11.12
13,500원 ⟶ 12,150원(10% off)

빈빈책방청소년 자기관리박민규 (지은이)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 의사, 정신의학과 의사, 치과 의사의 역사와 전망을 담고 있다. 의사라는 직업은 언제 생겨났을까? 의사는 실제로 어떤 일들을 하고,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고령화 사회에는 더 많은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며, 변화하는 환경 때문에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고, 이미 존재했던 질병이 진화하기도 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 앞으로 의사라는 직업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갑작스럽게 입은 상처부터 오래 앓은 질병까지, 의사는 온종일 아픈 사람들을 만난다. 한 생명의 삶과 죽음의 경계를 함께하는 직업, 의사는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이다. 몸과 마음이 아픈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혀내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의사에게는 높은 윤리 의식과 책임감이 요구된다. 이 책을 읽고 존귀한 생명의 가치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하는 직업, 의사의 본질적인 가치와 미래를 알 수 있다.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내가 정말로 원하는 직업은 무엇일까? 들어가는 말│인류의 생존을 위해 꼭 필요한 직업 1부 | 몸의 병을 치료하는 사람, 의사 선사 시대에 등장한 최초의 치료자들 최초의 의사 고대 문명의 의술과 의사 합리적 의술이 시작되다 질병의 원인을 탐구한 고대 그리스·로마 정교한 의학 시스템을 발전시킨 이슬람 독특한 의술을 꽃피운 아시아 획기적으로 발전한 근대 이후의 의학 서양 의학의 부흥 체계적인 의학을 발전시킨 동아시아 새로운 진단법과 전문가의 등장 진단 기술의 향상과 전문화되는 치료법 어려움을 딛고 발전한 동아시아 의학 오늘날과 미래의 의사와 한의사 아픈 사람을 치료하다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자질 사회 변화에 따른 진료 시스템의 변화 과학 기술의 발달과 의료의 변화 미래의 의사와 한의사 2부 |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사람,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고대의 정신 질환과 치료 신이 내린 벌, 정신 질환 중세부터 근대까지의 정신 의학 정신 질환에 대한 오해와 치료 정신 병원의 시작과 발전 동양에 들어온 서양의 정신 의학 정신과 의사의 오늘과 미래 현대의 정신과 의사 미래의 정신과 의사 3부 | 이와 입안을 치료하는 사람, 치과 의사 선사 시대부터 존재한 치과 치료 고대의 치과 의사 전문 치과 의사의 등장 본격적인 치의학의 발달 동아시아의 치의학과 치과 의사 치과 의사의 오늘과 미래 현대의 치과 의사 미래의 치과 의사 부록│어떻게 의사가 될 수 있나요? 교과연계 내용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생명을 살리는 직업 1: 의사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한 각 직업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지식을 담고 있다. 이 시리즈는 인류 역사와 함께 수천수만 년을 거치며 발전해 온 가장 흥미롭고,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직업들의 역사를 다룬다. 피상적인 직업 정보가 아닌 인류 역사를 통해 각 직업이 어떻게 탄생하고 변화, 발전해 왔는지, 이 직업들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변화할지를 예측한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 독자에게 막연하기만 한 직업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그 본질에 다가가도록 하는 직업 진로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생명을 살리는 직업 1: 의사』는 의사, 정신의학과 의사, 치과 의사의 역사와 전망을 담고 있다. 생명을 가진 존재는 여러 이유로 다치거나 병에 든다. 지금이라면 병원에 가서 치료받으면 되겠지만 먼 옛날에는 어떻게 했을까? 과거 사람들은 몸이 아픈 것은 신의 벌이라고 생각해서 몸이 아프면 낫게 해달라고 신에게 빌었다. 정신 질환은 악마에 쓰였기 때문이라고 여겨졌고, 치통이 있으면 그냥 이를 뽑아버리거나 사는 동안 고통에 시달렸다. 그러나 인간의 질병과 치료법에 합리적으로 접근하는 이들이 등장했다. 바로 의사이다. 의사라는 직업은 언제 생겨났을까? 의사는 실제로 어떤 일들을 하고,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한다. 고령화 사회에는 더 많은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며, 변화하는 환경 때문에 새로운 질병이 발생하고, 이미 존재했던 질병이 진화하기도 한다. 이러한 흐름 속에 앞으로 의사라는 직업은 어떤 변화를 맞이할까? 이 책을 읽으면 생명을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의사의 변함없는 가치를 알 수 있다. 인류 역사 속에서 알아보는 각 직업의 본질과 가치 그리고 미래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은 어디로 무슨 일을 하러 가는 걸까?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면서 살아갈까? 나는 무슨 직업을 갖고 싶은 걸까? 그 직업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모든 일은 인류의 역사 속에서 필요로 인해 탄생했다. 이 세상에 쓸모없는 일은 없다. 사회는 사회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하므로 온전히 돌아가고 있다. 날이 갈수록 더욱 빠른 속도로 과학 기술이 발전하고 사회가 변화한다. 그에 따라 새로 생겨나는 직업도 많고, 없어지는 직업도 있다.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모든 일을 직접 겪어볼 수 없는 것처럼 각 직업이 실제로 하는 일을 자세히 알 방법은 많지 않았다. 이제는 다양한 매체의 발달로 이전보다 직업 세계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직업인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람들과 공유한다. 청소년들은 책과 방송, 인터넷으로 자신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데 필요한 정보를 더 수월하게 얻을 수 있다. 〈미래를 여는 경이로운 직업의 역사〉 시리즈는 단순히 각 직업이 하는 일 외에도 각 직업이 지금까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사회가 그 일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래 사회에서도 여전히 필요로 하는 일인지를 알아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프거나 다친 사람을 치료하고 보살펴서 생명의 가치를 높이는 직업 의사 생명을 가진 존재는 필연적으로 나이가 들고, 그 과정에서 다치거나 아프기도 하다. 이 문제에 과학적으로 접근한 의사들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지금처럼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없었을 것이다. 인류 역사 속에서 의사라는 직업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사람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사들은 끝없는 연구를 이어왔다. 사람들은 몸과 마음이 아플 때 의사를 찾는다. 갑작스럽게 입은 상처부터 오래 앓은 질병까지, 의사는 온종일 아픈 사람들을 만난다. 한 생명의 삶과 죽음의 경계를 함께하는 직업, 의사는 사회에 꼭 필요한 직업이다. 몸과 마음이 아픈 원인을 과학적으로 밝혀내고,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고 유지하도록 돕는 의사에게는 높은 윤리 의식과 책임감이 요구된다. 《생명을 살리는 직업 1: 의사》를 읽고 존귀한 생명의 가치를 살려내기 위해 노력하는 직업, 의사의 본질적인 가치와 미래를 알 수 있다. 그리고 여러분이 그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
낮은산 / 홍승은 (지은이) / 2025.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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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청소년 문학홍승은 (지은이)
기억은 우리 각각을 독특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장치이자, 그 자체로 한 사람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머릿속 ‘해마’라는 장소이다. 기억이 입고되고 저장되고 재생되는 곳. 여기에서 청소년에세이 ‘해마’ 시리즈가 탄생했다. 마음이 복구 불가능한 너덜너덜한 걸레처럼 여겨지던 순간들, 금기의 한복판에서 늘어 가는 비밀을 주체 못 하던 시간, 투명인간 취급을 받으며 일기장을 욕으로 채우던 시절, 나를 괜찮은 세계로 이끌어 준 우정이 시작된 자리……. 지금의 나를 만든 십대의 강렬한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며 청소년 독자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에세이 읽는 기쁨을 한껏 누리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한 권의 책과 접속하는 짜릿한 신비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생애주기라는 거짓말 그 일이 내 잘못이라는 거짓말 애들은 모른다는 거짓말 보이는 몸이 전부라는 거짓말 사춘기 방황일 뿐이라는 거짓말 19금 딱지가 우리를 지켜 준다는 거짓말 사회는 다 그렇다는 거짓말 지금이 가장 좋은 때라는 거짓말 명주에게금기의 세계에서 ‘다른 질문’을 던지다 인생은 ‘갑자기’의 경험들을 통과하는 모험! 십대만큼 금지와 금기로 가득 찬 시절이 또 있을까. 공부와 독서 빼고 청소년에게 너그럽게 허용된 영역이 있기라도 할까. 뭐만 하려 들면 막기부터 하면서 정작 왜 하면 안 되는지는 누구도 정확하게 알려 주지 않는다. 마치 청소년에겐 어떤 욕망도 욕구도 없다는 듯이, 그런 욕망과 욕구는 스무 살이 넘어야 사용할 ‘자격’이 생긴다는 듯이. 해 보고 싶고 가 보고 싶은 모든 것은 “대학 가면”으로 당연한 듯 보류된다. 스무 살이 되면, 대학에 가면 다른 세계가 열리기라도 하는 걸까. ‘미성년’이 ‘성년’이 되면 갑자기 어떤 특별한 능력이 주어지기라도 하는 걸까. 홍승은 작가는 온통 금기로 둘러싸인 십대 시절로 되돌아가 자신이 그 세계에서 어떻게 부딪치고 상처받고 ‘다른 질문’을 던졌는지 들여다본다. - ‘생애주기’에 맞춰 살면 정말 행복해질까? - 가족은 언제나 서로 이해하고 사랑해야 하나? - 왜 몸은 부끄러운 감정과 찰싹 붙어 있을까? - 청소년기의 우울은 사춘기 방황일 뿐이라고? - 청소년이 오르가슴을 탐하는 건 죄악인가? - 우리 때가 제일 좋을 때라고? 그럼 무슨 희망으로 미래를 기다리지? 조금만 다른 선택을 하면, 낙오될 것 같은 두려움과 어른들 ‘말씀’대로 하지 않았다는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사회에서 “그래프 바깥으로 튕겨 나”간 청소년들은 발 붙일 곳이 없다. 홍승은 작가는 자신을 겨누던 의심의 방향을 세상으로 돌리고서야 깨닫는다. 당연하고 옳다고 생각했던 많은 것이 그때도, 그리고 지금도 ‘틀렸다’는 것을. 인생은 잘 짜인 계획표가 아니라 “갑자기”의 경험들을 통과하는 모험이라는 것, ‘틀렸다’고 인정할 때 새롭게 펼쳐지는 풍경과 가능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망해 가는 세상에서 ‘나 어떻게 살지?’라는 질문을 ‘누구와 어떤 세계를 만들까?’로 바꾼다. 우리가 모인 곳이 결국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이니까. 별을 보며, 지구별에 존재하는 수많은 행성을 생각한다. 아직 내가 발견하지 못한 행성이, 내가 아는 행성보다 훨씬 많을 거라는 사실은 절망스러운 지금을 버티게 해 주는 작은 빛이다. 고개를 들면 보이는 이토록 반짝이는 별빛이 있다.“ - 110쪽 ”너 왜 이렇게 됐어?“ 쓰기와 읽기로 이어 갈 수 있었던 나의 ‘이야기’ 이혼 가정의,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열일곱에 학교를 자퇴한 작가는 사회가 규정한 ‘정상’과는 한참 동떨어진 청소년이었다. 엄마가 집을 나간 뒤, “지지받지 못하는 존재의 위태로운 상태”를 사람들은 귀신같이 알아차렸다. 친구는 작가에게 묻는다. “너 왜 이렇게 됐어?” 대놓고 따돌리던 아이들의 괴롭힘보다 친한 친구의 연민 어린 말 한마디가 열다섯의 그를 무너지게 했다. 홍승은 작가는 처음 시도하는 청소년 에세이를 통해 이십여 년 전으로 돌아가 그 질문 앞에 다시 선다. “그때 ‘나’라는 사람에게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 일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기 위해 용기를 낸다. 청소년 시절 내내 기댈 어른 하나 없었던 작가가 “나만 힘들다고 여기거나”, “불쌍하고 불행한 애”로 자신을 축소시키지 않을 수 있었던 건 지속적인 쓰기와 읽기 덕분이었다. 분노와 슬픔, 외로움을 일기장에 쏟아내면서, “나와 닮은 듯 다른 존재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질문할 힘을 얻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있었다. “이야기는 잠시라도 나로부터 벗어날 기회를 준다. 세상에 나와 비슷한 존재가 있다는 사실과 다양한 존재의 삶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고 만나는지 알게 된다. 단지 개개인의 불행이 아닌 불행을 만든 차별의 흔적들을 알아차린다면, 다른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나는 이 사실을 읽기, 일기, 쓰기를 통해 익혔다.” ‘틀리다’라는 단어에는 ‘어긋나다’라는 뜻이 있다. ‘그때도 틀리고 지금도 틀리다’라는 이 책 제목에는 그때나 지금이나 사회가 청소년에게 요구하는 많은 것이 그르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세상의 기대에 맞지 않고 기준에서 벗어나는 사람이라는 의미도 있다. 다르다는 이유로 세상과 ‘어긋나 버린’ 청소년 독자들에게 이 책이 닿기를 바란다. 나를 만든 기억, 내가 되는 시간 청소년에세이 시리즈 해마 지금의 나를 만든 핵심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 진짜 십대 이야기, 청소년 에세이를 시작합니다! 온갖 사연과 인생을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에세이 범람 시대다. 하지만 청소년의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서일까. 에세이는 주로 성인 독자들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다. ‘이건 딱 내 얘기네!’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혹은 나와는 다른 경험을 한 사람의 이야기를 접할 기회를 청소년 독자에게도 만들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 청소년 에세이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다. 울고 웃고 만나고 헤어지고 몰두하고 외면하고 좋아하고 싫어했던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지금의 내가 되었다. 그러니 우리는 기억의 총합이기도 하다. 기억은 우리 각각을 독특한 존재로 만들어 주는 장치이자, 그 자체로 한 사람의 정체성이기도 하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우리 머릿속 ‘해마’라는 장소이다. 기억이 입고되고 저장되고 재생되는 곳. 여기에서 청소년에세이 ‘해마’ 시리즈가 탄생했다. 작가 저마다의 과거와 현재가 충돌하고 뒤엉키고 화해하고 포개지면서 각기 다른 매력과 개성을 지닌 이야기들이 만들어졌다. 현재의 나를 만든 강렬한 기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하며 청소년 독자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에세이 읽는 기쁨을 한껏 누리기를 바란다. 무엇보다, 한 권의 책과 접속하는 신비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나는 내가 그린 그래프 바깥으로 튕겨 나왔다. 쫓겨난 건지 내 발로 벗어난 건지는 헷갈리지만, 그때 나는 미래를 저당 잡히지 않은 지금을, 텅 빈 가능성의 세계를 처음으로 실감했다. 직선을 벗어나 백지에 점처럼 툭 떨어진 자리에서, 나는 멀미 날 것 같은 불안감과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해방감을 동시에 느꼈다.- <생애주기라는 거짓말> 애초에 노래방에 가면 안 되는 거였다. 저녁에 집 밖에 있으면 안 되는 거였다. 내 몸은 더러워졌다. 더는 소중한 몸이 아니다. 내가 비디오에서 본 ‘그 애’를 안타까워하면서도 사실은 한심하게 보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그 애의 잘못은 내 잘못이며, 그 애의 불행은 내 불행이었다.- <그 일이 내 잘못이라는 거짓말>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 2
성림원북스 / 김상훈 (지은이)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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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림원북스청소년 역사,인물김상훈 (지은이)
중학교 역사②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담아낸 유일한 교과서 해설서. 사전 지식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다. 교과서와 참고서가 알려 주지 않는 역사적 사건의 배경을 충분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왜 그때 그 사건이 일어났는지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머릿속에 한국사의 흐름이 차곡차곡 쌓이도록 돕는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 이유를 꼼꼼하게 설명한다. 한국사의 큰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도록 만들고, 그 속에서 일어난 촘촘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도록 한다. 고조선부터 삼국 시대, 고려, 조선을 거쳐 대한 제국과 대한민국에 이르는 한국사의 맥락이 선명하게 새겨지도록 이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만화책과 소설의 줄거리를 줄줄 외듯이 한국사의 큰 줄기를 꿰도록 만드는 것이다.책을 시작하며 역사 교과서를 어려워하는 여러분의 고민을 해결해 드립니다 이 책을 추천하며 교과서보다 더 교과서 같은 중학교 역사 지침서 Ⅳ 조선의 성립과 발전 : 우리 민족 문화가 활짝 피다 12. 통치 체제와 대외 관계 : 조선, 국가의 기틀을 다지다 조선은 왜 한양을 수도로 정했을까? _ 조선 건국과 한양 천도 태종이 호패법을 실시한 까닭은? _ 조선의 국가 기틀 확립 왕은 왜 신하들과 토론을 벌였을까? _ 통치 체제 정비 : 중앙 및 지방 조직 농민도 과거 시험을 볼 수 있었을까? _ 군사 조직, 조세 제도 및 관리 선발 제도 여자도 부모의 재산을 물려받았다고? _ 《경국대전》에 나타난 조선 사회 세종이 왜인에 삼포를 개항한 까닭은? _ 조선의 외교 정책 및 대외 교류 단원 정리 노트 1. 조선 왕의 계보(태조~성종) 2. 조선 초기의 중앙 정부 조직 3. 조선 전기의 행정 구역 4. 조선의 관리 선발 제도 5. 《경국대전》에 나타난 조선의 신분 제도와 현실 13. 사림 세력과 정치 변화 : 모든 백성은 성리학 질서를 따르라 성종이 사림을 발탁한 이유는? _ 사림의 등장 연산군 실록이 없는 까닭은? _ 훈구와 사림의 갈등 그리고 4대 사화 성리학에서는 왜 여자와 남자가 동등하지 않을까? _ 서원과 향약을 통한 성리학 질서의 확산 사림은 어떻게 동인과 서인으로 분열했을까? _ 사림의 집권과 붕당 정치의 시작 단원 정리 노트 1. 4대 사화의 배경과 내용 2. 조선 성리학자들의 세력 변화 14. 문화의 발달과 사회 변화 : 가장 독창적인 언어를 만들다 세종은 왜 세자에게 섭정을 맡겼을까? _ 훈민정음 창제 실록을 만든 후 사초를 폐기한 까닭은? _ 다양한 서적의 편찬 세종은 왜 《칠정산》을 만들라고 했을까? _ 조선 전기의 과학 발전 세종 시기를 조선의 르네상스라 부르는 까닭 _ 조선 전기 양반 문화의 발전 단원 정리 노트 전 세계가 인정한 ‘대왕’ 세종 15. 왜란 호란의 발발과 영향 : 전쟁의 시대, 어떻게 이겨 냈을까? 일본은 왜 정명가도를 요구했을까? _ 임진왜란의 발발과 전개 일본이 정유재란을 일으킨 까닭은? _ 조선의 반격과 왜란의 종결 광해군은 왜 대동법을 실시했을까? _ 임진왜란의 영향과 조선의 변화 광해군이 ‘중립 외교’를 편 까닭은? _ 병자호란의 발발 조선의 조총 부대가 러시아를 이긴 전투가 무엇일까? _ 북벌의 추진과 결과 단원 정리 노트 1. 임진왜란 발발 원인과 결과 2. 병자호란 발발 원인과 결과 3. 조선 왕의 계보(연산군~효종) Ⅴ 조선 사회의 변동 : 조선에 변화의 바람이 불다 16. 조선 후기의 정치 변동 : 개혁에 성공해야 나라가 산다 병조가 국방 업무를 총괄하지 못한 까닭은? _ 조세 제도와 통치 체제의 정비 상복 입는 기간이 중요한 이유가 뭘까? _ 예송과 붕당 정치의 변질 숙종은 왜 집권 붕당을 수시로 바꾸었을까? _ 숙종의 환국 정치 영조가 금주령을 내린 이유는? _ 영조의 탕평 개혁 수원 화성을 건설한 까닭이 뭘까? _ 정조의 정치 개혁 강화도 나무꾼이 왕이 된 이유는? _ 세도 정치의 성립과 전개 단원 정리 노트 1. 조선 후기의 조세 제도 변화 2. 조선 후기의 군사 조직 3. 조선 후기의 붕당과 환국 4. 조선 왕의 계보(현종~철종) 17. 사회 변화와 농민의 봉기 : 조선 후기 농민 봉기는 왜 일어났을까? 양반들이 상평통보를 사재기한 까닭은? _ 상품 화폐 경제의 발전 정부가 공명첩을 판 까닭은? _ 양반의 몰락과 신분제의 동요 최제우는 왜 동학을 창시했을까? _ 삼정의 문란과 천주교·동학의 확산 모든 농민 반란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_ 홍경래의 난과 임술 농민 봉기 단원 정리 노트 1. 조선 후기 사회의 모습 2. 세도 정치의 폐해와 농민 봉기 18. 학문과 예술의 새로운 방향 : 조선 후기, 독자적 문화를 추구하다 일본은 왜 조선에 사절단 파견을 요청했을까? _ 통신사와 연행사 파견 화성 건설 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었던 비결은? _ 서학의 전래와 과학 발전 실학 개혁이 성공하지 못한 까닭은? _ 실학의 발전과 한계 조선 전기에 발해를 연구하지 않은 까닭은? _ 국학의 발달과 백과사전의 편찬 허생이 번 돈을 모두 버린 이유는? _ 조선 후기의 문학과 예술 단원 정리 노트 1. 지도와 새로운 문물에 따른 인식의 변화 2. 실학이란 무엇인가? 19. 생활과 문화의 새로운 양상 : 서민 문화가 활짝 피어나다 장남이 재산 대부분을 상속받은 이유는? _ 가족 제도 및 풍속의 변화 왜 민화에는 호랑이가 많이 등장할까? _ 서민 문화의 발달 단원 정리 노트 1. 조선 후기의 가족 제도와 사회의 모습 2. 조선 후기의 서민 문화 Ⅵ 근·현대 사회의 전개 : 미래의 영광을 위해 20. 국민 국가의 수립 :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강화도 조약은 왜 불평등 조약일까? _ 흥선 대원군의 통치와 강화도 조약 구식 병사들은 왜 반란을 일으킨 걸까? _ 개화 정책의 추진과 임오군란 갑신정변은 왜 농민의 지지를 받지 못했을까? _ 개화파의 분열과 갑신정변 농민의 자치를 실현한 조직의 이름이 뭘까? _ 동학 농민 운동과 청일 전쟁 양반과 천민의 신분 차별은 언제 철폐됐을까? _ 갑오개혁과 을미개혁의 추진과 의의 영은문 자리에 독립문을 지은 까닭은? _ 대한 제국의 탄생과 독립 협회의 활동 한일 합병 조약이 무효인 까닭은? _ 대한 제국의 위기와 강제적 한일 병합 항일 의병이 만주로 이동한 까닭은? _ 항일 무장 투쟁과 애국 계몽 운동 독도의 날이 10월 25일인 까닭은? _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 일제는 왜 한국인의 교육 기회를 박탈했을까? _ 무단 통치와 3 · 1 운동 왜 임시 정부는 상하이에 있었을까? _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 광주 학생들은 어떤 구호를 외쳤을까? _ 1920년대 국내 민족 운동 일본이 간도 참변을 자행한 까닭은? _ 1920년대 국외 무장 독립 투쟁 국민 학교란 단어가 일제 잔재인 까닭은? _ 1930~1940년대의 국내외 민족 운동 한국광복군이 국내 진공 작전을 계획한 까닭은? _ 광복과 정부 수립을 위한 노력 남한에서만 총선거를 실시한 까닭은? _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단원 정리 노트 1. 조선의 개항 과정 2. 고종 즉위부터 국권 피탈까지의 주요 사건들 3. 3 · 1 운동의 의의 4. 우리 민족의 항일 저항 운동 5. 제2차 세계 대전과 한국의 광복 6. 광복 이후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주요 사건들 21. 자본주의와 사회 변화 : 경제 성장과 문화 발전이 공존하는 나라 1900년대 남자들이 술과 담배를 끊은 까닭은? _ 개항 이후 외세의 경제 침탈 및 경제적 구국 운동 쌀 생산량이 늘어도 한국 농민이 몰락한 까닭은? _ 일제 강점기 경제 수탈 암태도 농민들이 추수를 거부한 까닭은? _ 일제 강점기 경제 투쟁과 다양한 사회 운동 ‘한강의 기적’이란 말은 무슨 뜻일까? _ 경제 개발 계획과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전태일은 왜 법전을 들고 분신했을까? _ 경제 성장에 따른 사회 문제 은 왜 금지곡이 되었을까? _ 대중문화의 발달 단원 정리 노트 1. 일제 강점기 근대의 풍경 2. 일제와 서양 열강의 경제 수탈에 맞선 우리 민족의 운동 3.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과정 22. 민주주의의 발전 :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왜 반민 특위는 제대로 활동하지 못했을까? _ 이승만 정부의 독재 정치 4·19 혁명 이후 내각 책임제로 개헌한 까닭은? _ 4·19 혁명과 5·16 군사 정변 베트남 전쟁에 왜 한국군이 파병된 걸까? _ 박정희 정부의 독재와 국민의 저항 1980년을 왜 서울의 봄이라고 할까? _ 신군부와 5·18 민주화 운동 국민은 왜 직선제 개헌을 원했을까? _ 전두환 정부의 수립과 6월 민주 항쟁 금융 실명제는 왜 실시했을까? _ 1990년대 이후의 민주주의 발전 단원 정리 노트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23.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 : 통일은 우리의 사명이다 정전 협정문에 이승만 정부가 서명하지 않은 까닭은? _ 남북 분단과 6·25 전쟁의 발발 7·4 남북 공동 성명의 3대 통일 원칙은? _ 남북 교류와 통일 노력 단원 정리 노트 통일을 위한 노력25만 독자를 사로잡은 《통 세계사》 저자가 펴낸 중학교 역사 ② 교과서 해설서 수능 필수 과목인 한국사는 중학생 때 반드시 끝내자! 중학교 역사 ②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담아낸 유일한 교과서 해설서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첫 번째는 과거에 일어난 일을 통해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시각을 열어 준다. 역사는 일정한 방향성을 지니는데 지난 역사를 살핌으로써 지금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의미를 파악할 수 있고 미래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두 번째는 ‘나’와 ‘우리’의 정체성을 깨닫게 한다. 짧게는 수백 년에서 길게는 수천 년에 이르는 발전과 변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나, 그리고 미래의 어느 지점으로 향하는 출발점으로서의 나와 우리가 지닌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게 한다. 세 번째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국가 간의 관계에 숨은 뿌리를 알게 해 준다. 끊이지 않는 분쟁과 협력의 이면에 도사리고 있는 역사의 배경을 알게 됨으로써 글로벌 감각을 키울 수 있다. 이처럼 역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 주고 삶의 지혜를 갖게 하는 훌륭한 학문이지만, 중고등학생들에게 역사는 까다롭기 그지없는 교과목으로만 다가온다. 한마디로 극혐! 시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으면서도 공부해야 할 분량이 만만치 않다. 더군다나 수능 필수 과목인 한국사에 대해서는 더욱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입시를 앞두고 뒤늦게 공부 좀 해보려고 해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서 한국사만큼은 비교적 시간 여유가 있는 초등학생 때 기초를 다지고 중학생 때 완성해야 한다는 것이 국룰. 그런데 만약 초등학생 때 기초를 다지지 못했다면?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가 답이다. 사전 지식이 부족해도 얼마든지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다. 교과서와 참고서가 알려 주지 않는 역사적 사건의 배경을 충분히 설명해 주기 때문에 왜 그때 그 사건이 일어났는지 인과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머릿속에 한국사의 흐름이 차곡차곡 쌓이도록 돕는다. 그동안 한국사라는 망망대해에서 길을 찾지 못했던 역포자(역사 포기한 사람)에게도, 한국사를 더욱 깊이 있게 다지고 싶은 중급자에게도 이 책은 최적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왜 그런 사건이 일어났는지 이유를 알아야 완벽하게 이해된다! : 역사의 인과관계를 꼼꼼하게 설명하는 친절한 해설 세계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건설했던 몽골(원)의 강력한 지배력에서 고려 역시 자유로울 수 없었다. 1231년 몽골의 1차 침입 이후 우리 민족은 끈질기게 저항했지만, 1273년 사실상 고려가 항복함으로써 원과 고려는 군신관계를 맺게 된다. 이후 1274년부터 1351년까지 고려의 여섯 왕(25대 충렬왕부터 30대 충정왕까지)은 원에 충성한다는 의미에서 시호에 ‘충(忠)’을 써야 했다. 그런데 1351년에 왕위에 오른 공민왕은 ‘충’을 거부한다. 공민왕은 대놓고 원에 저항했을 뿐 아니라 원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권력을 누리던 권문세족을 몰아내기 시작한다. 공민왕은 어떻게 이처럼 과감한 결단을 내릴 수 있었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중국 땅으로 시선을 돌려야 한다. 몽골족이 세운 원의 지배를 받던 중국의 한족이 거대한 반란을 일으켜 명을 건국하고 원과 대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공민왕은 중국에서 명과 원 사이에 전쟁이 일어난 틈을 노려 원의 지배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개혁 정책을 폈던 것이다. 역사적 사건은 우연히 일어나는 법이 없다. 반드시 앞선 사건의 영향을 받아 현재의 사건이 일어나고, 현재는 다시 미래에 영향을 미친다. ‘역사를 공부할 때는 흐름을 알아야 한다’는 말은 인과관계를 제대로 파악해야 역사의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게 된다는 의미다. 개별적인 사건만 공부하는 것은 현대의 한국사 시험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안 된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가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바로 이 ‘흐름’이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그 이유를 꼼꼼하게 설명한다. 한국사의 큰 그림이 머릿속에 그려지도록 만들고, 그 속에서 일어난 촘촘한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방식으로 서로 연결되도록 한다. 고조선부터 삼국 시대, 고려, 조선을 거쳐 대한 제국과 대한민국에 이르는 한국사의 맥락이 선명하게 새겨지도록 이끈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는 만화책과 소설의 줄거리를 줄줄 외듯이 한국사의 큰 줄기를 꿰도록 만드는 것이다. 기초가 없어도, 사전 지식이 부족해도 OK! : 중학교 역사 ② 교과서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해설서 현재의 역사 교과서와 참고서 등은 방대한 분량을 단 몇 줄의 문장에 압축해 놓았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어느 정도 역사에 관한 사전 지식과 배경 지식을 가진 사람이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역사의 기초가 없는 청소년에게는 커다란 진입 장벽이 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초등학생 때부터 각종 학습 만화를 읽으며 역사와 친숙해지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초등학생 때 역사의 기초를 다지지 않은 청소년은 한국사를 포기해야 할까? 뒤늦게 한국사를 따라가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까? 그럴 필요 없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가 이 문제를 해결해 준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차분하게 읽는 것만으로도 얼마든지 한국사를 마스터할 수 있다. 집필 단계에서부터 문해력이 약한 청소년들을 배려했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교과서와 참고서를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던 부분도 술술 풀린다. 한국사 초급자에게는 한국사를 시작하는 가장 좋은 출발점이고, 중급자에게는 다시 한 번 실력을 다지고 깊이 있게 공부하면서 한국사를 완성하는 길을 열어 준다. 중학교 역사 ② 교과 과정의 차례를 그대로 따라 구성했기 때문에 시험 기간에 해당 부분을 2~3번 읽는 것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조선에 이르러 지배층이 변화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해요. 고려 때까지만 해도 지배층은 모두 귀족이었어요. 그러나 조선 시대에는 사대부가 지배층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조선이 건국됨으로써 우리 역사에서 귀족의 시대가 끝나고 가문이 아닌 실력이 중요시되는 시대가 열린 거예요. _<조선은 왜 한양을 수도로 정했을까?> 한양은 한반도의 중심부에 있어요. 또한 교통, 군사, 지리 등 모든 면에서 이점이 많았어요. 사방으로 육로와 수로가 연결되어 있고,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외적이 침략해도 격퇴하기가 수월하죠.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한양을 수도로 정한 거랍니다. _<조선은 왜 한양을 수도로 정했을까?>
이야기 청소년 서양 미술사
아트북스 / 박갑영 지음 / 2014.12.22
21,500

아트북스청소년 문학박갑영 지음
고대 그리스.로마부터 오늘의 미술까지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미술사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조와 양식, 대표 미술가와 작품을 소개하되 그들이 탄생한 배경과 발전하고 쇠퇴하기까지의 과정을 자세하게 들려줌으로써 독자들이 역사를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은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한 편의 긴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듯 당시 상황을 속도감 있지만 구체적으로, 현장감 넘치게 그려낸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미술사를 공부했다기보다 아주 먼 곳에서, 긴 시간 여행을 하고 돌아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위대한 화가들 곁에서 그들의 질곡 많은 삶과 작업 과정을 낱낱이 지켜보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고와 양식이 또다른 무엇으로 옮아가는 것의 필연성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역사의 흐름을 체화하게 해준다.머리말 5 제1장 미술, 태어나다 1. 서양 미술의 뿌리 - 그리스ㆍ로마 16 2. 로마의 분할과 중세의 시작 - 비잔틴ㆍ로마네스크ㆍ고딕 21 로마 속의 기독교 : 비잔틴 기독교의 팽창과 건축술의 발전 : 로마네스크 기독교 미술의 종합 : 고딕 3. 전통과 혁신의 수레바퀴 - 르네상스 28 중세를 뛰어넘은 천재 :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하늘이 내린 만능 예술가 : 미켈란젤로 북부 르네상스의 보석 : 반에이크, 뒤러, 브뤼헐 4. 연극적인 빛과 화려한 곡선미 - 바로크ㆍ로코코 38 극적 명암의 마술사, 그리고 이단아 : 카라바조 꿈과 사랑을 그림으로 노래한 화가 : 바토 아트 인 히스토리|느리게 발전하고 빠르게 변화하다 46 제2장 새로운 르네상스의 시작 1. 고전주의의 부활과 신고전주의의 탄생 54 혁명의 폭풍과 함께한 화가 : 다비드 차가움과 뜨거움, 그 양면의 아름다움 : 앵그르 아트 인 히스토리|프랑스 혁명과 미술가의 위치 변화 72 2. 형식의 틀을 녹여 열정을 표현하다 - 낭만주의 73 정열과 낭만의 전도자 : 들라크루아 아트 인 히스토리|혁명과 반동의 기로에 선 낭만주의 86 3. 자연과 인간과 노동의 재발견 - 자연주의 87 “노동은 나의 강령입니다” : 밀레 아트 인 히스토리|자연과 농민에 대한 새로운 인식 101 4. 현실을 보는 진실의 눈 - 사실주의 102 천사를 부정한 현실주의자 : 쿠르베 아트 인 히스토리|자본주의의 어두운 면을 폭로한 사실주의자 113 제3장 근대의 발견, 미술의 또다른 혁명 1. 싱그러운 햇빛, 찬란한 색깔의 축제 - 인상주의 120 빛과 색채의 창을 열다 : 마네 햇빛, 현장, 시간의 교향곡 : 모네 아트 인 히스토리|사진의 등장과 인상파의 대두 143 2. 색채의 시와 과학의 만남 - 신인상주의 144 찬란한 점묘의 신비 : 쇠라 아트 인 히스토리|광학 이론의 발전과 점묘파 153 3. 인상주의를 극복한 개성의 꽃 - 후기인상주의 154 자연, 입체, 공간 그리고 평면 : 세잔 원시의 태양에 녹아버린 사나이 : 고갱 격정의 삶, 불멸의 신화 : 반 고흐 아트 인 히스토리|현대미술을 향한 발걸음 189 제4장 표현의 벽, 세기의 벽을 넘다 1. 감성 해방을 향한 원색의 물결 - 야수주의 196 색채로 노래하는 생의 환희 : 마티스 아트 인 히스토리|아프리카 조각과 야수파의 원시주의 210 2. 자연, 사실, 인상에서 감성의 혁명으로 - 표현주의 211 생명, 불안 세기말의 절규 : 뭉크 아트 인 히스토리|독일 사회의 반反산업감정 속에서 태어난 표현주의 225 3. 자유로운 형상, 이념의 실험 - 입체주의 226 미술의 혁명가, 파괴자, 변덕쟁이 : 피카소 아트 인 히스토리|입체주의, 시간과 공간을 해체하다 238 4. 아름다움을 내면으로 평행 이동하다 - 추상주의 239 직선으로 이룬 비대칭의 균형과 조화 : 몬드리안 음악적 리듬으로 이룬 순수추상의 실현 : 칸딘스키 아트 인 히스토리|기계문명의 구성이 낳은 신조형주의 258 5. 반예술의 폭풍 - 다다이즘 259 그림의 실험에서 아이디어의 탐험으로 : 뒤샹 아트 인 히스토리|전쟁의 광기와 허무주의의 유포 271 6. 꿈과 환상의 현실화 - 초현실주의 272 꿈을 현실로, 현실을 꿈으로 : 달리 자연과 현실에서 찾은 꿈의 환상곡 : 미로 아트 인 히스토리|세계대전의 이성 파괴와 초현실주의의 대두 294 7. 표현의 결과에서 행위의 과정으로 - 추상표현주의 295 묘사를 떨치고 행위의 마당으로 : 폴록 아트 인 히스토리|미국, 유럽 미술의 그늘을 벗어나다 310 제5장 여기, 오늘의 미술을 말하다 1. 소비문화와 함께 춤을 - 팝아트 318 너무나 미국적인 팝스타 : 리히텐슈타인 대중의, 대중에 의한, 대중을 위한 미술 : 워홀 2. 미술을 만드는 기계로서의 아이디어 - 개념미술 325 개념의 귀재들 : 코수스, 스미스슨, 자바체프 3. 끊임없이 진화하는 복합 생명체 - 포스트모더니즘ㆍ비디오아트 332 다시 붓을 들다 : 펄스타인, 에스테스, 호크니 영상의 붓으로 현대를 아우르다 : 백남준 찾아보기 343 참고문헌 349 도판 카피라이트 351고대 그리스ㆍ로마 미술부터 팝아트까지 시대의 흐름과 사고의 발전으로 본 맛있는 미술여행! 그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자나 청소년들이 읽기에 부담이 없고, 미술의 흐름을 알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 예스24 독자 harok108님 사조별로 보기 쉽게 분류되어 있고 꼭 들어가야 할 작가, 작품 등에 대해서만 심도 있게 다루었기에 산만하지 않고 깊이가 있다. 예스24 독자 mintnuts님 그림에 대한 지식도 없고 그림 보는 것에 대한 호기심도 없던 내게 이 한 권의 책이 이러한 부끄러움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었다. 온라인교보문고 독자 leunjoo님 진작 이 책을 봤다면 좋았을 텐데. 교양을 위해서라도 꼭 소장해야 할 책. 알라딘 독자 Bookworm님 곰브리치의 『서양미술사』보다 먼저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 대상이라지만 20대인 내게 딱 맞는 수준. 알라딘 독자 또치님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서양 미술사’ 『이야기 청소년 서양 미술사』는 고대 그리스ㆍ로마부터 오늘의 미술까지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미술사 입문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조와 양식, 대표 미술가와 작품을 소개하되 그들이 탄생한 배경과 발전하고 쇠퇴하기까지 과정을 자세하게 들려줌으로써 독자들이 역사를 충분히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은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한 편의 긴 다큐멘터리를 보여주듯 당시 상황을 속도감 있지만 구체적으로, 현장감 넘치게 그려낸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미술사를 공부했다기보다 아주 먼 곳에서, 긴 시간 여행을 하고 돌아온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위대한 화가들 곁에서 그들의 질곡 많은 삶과 작업 과정을 낱낱이 지켜보고 한 시대를 풍미했던 사고와 양식이 또다른 무엇으로 옮아가는 것의 필연성을 이해하게 함으로써 역사의 흐름을 체화하게 해준다. 이 책을 쓴 박갑영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다섯 번의 개인전을 가진 화가이면서 고등학교에서 미술을 가르치는 현직 교사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학생들과 함께하며 어떻게 하면 좀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미술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을까를 궁리하는 일이 그의 직업인 셈인데, 이 책에 그 오랜 고민과 그가 찾은 작은 실마리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 책을 쓰게 된 것도 학교 현장에서 미술 수업이 도외시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다가 책을 통해 학생들에게 서양 미술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들려줘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 계기가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이 책이 가장 큰 중점을 둔 것은 눈높이를 맞추는 일이었다. 미술을 낯설어하는, 미술사를 처음 만나는 사람들을 염두에 두고 미술 창작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아름다운 행위인지, 그것은 사회와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역사는 어떻게 모양을 바꾸며 오늘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것을 통해 지금 여기의 우리를 어떻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지 호소력 있게 들려준다. 미술사를 공부할 때 중요한 것은 특정 양식이 태어나고 작품이 만들어지고 역사가 바뀌게 된 ‘사건’을 아는 일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변화한 인간의 사고와 태도이며, 그것이 바로 미술사를 공부하는 이유이자 본질임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그림 뒤에 숨은 수많은 이야기 앞서 언급했듯 이 책의 가장 기본적인 접근 방식은 ‘이야기’이다. 모든 것에는 이야기가 있고 더 많은 이야기를 알수록 그것을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는 믿음이 깔려 있다. 그래서 지은이는 들려준다. 거대한 신전들과 하늘 높이 치솟은 교회 첨탑들과 유럽의 도시들을 황금빛으로 물들여놓은 화려한 궁전들과 거친 붓질, 어두운 색조, 뒤틀린 형상들 뒤에 도사리고 있는 놀라운 이야기들을. 정치와 종교 같은, 사회를 움직이는 힘의 이동이 미술의 흐름을 어떻게 바꿔놓았는가에 대한 이야기도 그중 일부이다. 그리스와 로마의 미술이 서양 미술의 뿌리로 자리 잡은 것은 로마 황제의 강력한 힘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고, 모든 예술 활동이 종교의 틀 속에 담기게 된 것은 권력의 중심이 교황에게로 넘어간 것이 계기가 되었으며, 다시 왕과 귀족이 힘을 가지면서 그들의 화려하고 과시적인 문화가 번성했고 보헤미안들의 자유분방하고 도시적인 취향이 성행한 것은 시민혁명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 전환이 이뤄진 덕분이었다. 두 번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는 예술문화의 주도권이 유럽에서 미국으로 옮겨갔고, 국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미국이 세계 미술의 선두주자가 되면서 다시 한번 미술사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그리고 대중과 거대 자본이 문화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게 된 오늘날에는 어느 지역도 문화의 우월성을 주장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미술시장과 그것을 움직이는 자본이 위대한 작품을 만들고 오늘의 미술사를 만들고 있다. 단 한순간도 미술은 사회와 그 구성원들에게서 동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다. 결국 미술작품이란 그때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이고, 그 시대에 관해 가장 많은 것을, 어쩌면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줄 수 있는 거울이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사실인데 미술을 어렵다고만, 나와 무관한 것이라고만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낯설기만 한 이야기이다. 『이야기 청소년 서양 미술사』에서는 ‘역사에서 배워요, 아트 인 히스토리’ 섹션을 마련하여 독자들이 미술과 사회, 미술과 역사의 관계를 살펴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큰 장이 끝나는 지점에는 ‘정리해봐요, 아트 브리프’라는 장을 만들어 각 시대를 대표하는 양식과 대표 미술가, 대표 작품을 도표로 보여주고, 연대표를 통해 당대의 주요 사건들과 함께 미술세계에 벌어진 일들을 시간 순서대로 비교하며 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미술가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소위 ‘천재 예술가’들의 위대한 업적을 칭송하는 대신 지은이는 그들을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곤경과 열정과 성취에 공감하며 독자들로 하여금 그들을 진정으로 알아가게 한다. 사회의 비난과 편견 속에 외로웠을 화가들의 처지에 함께 안타까워하고 그들의 혁명적인 생각들의 가치를 대변하며 오늘 우리라면 어떻게 반응했을지 되묻기도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을 조금씩 배워가듯 그들을 헤아리고 그들에게 가깝게 다가서게 해준다. 미술은 소수 천재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같은 인간의 손에서 태어난 것이며, 오늘날 높이 평가받는 사상이나 양식들도 당대에는 폄하를 받았다는 사실, 그런 핍박을 견뎌내고 끊임없이 상상하고 표현한 그들이기에 위대하다고 말하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같은 인간으로서 그들의 발자취를 되짚고 그 의미와 가치를 환기시키며 우리가 그들과 함께 숨 쉬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그렇게 이 책은 독자들에게 미술에서만 얻을 수 있는 벅찬 감동을 되찾아준다. 피카소에 대한 오래된 오해, 미술은 어렵다는 편견 흔히 사람들은 형상을 알아볼 수 없고 비현실적인 느낌이 강한 추상미술을 보고 “피카소 그림 같다”라고 말한다. 피카소를 난해한 현대미술의 대명사쯤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지은이는 이런 편견이 피카소의 전체를 파악하지 못한 데서 비롯된 것이며, 그의 초기 유화와 데생이 소년의 그림임을 알아챌 수 없을 만큼 완벽한 묘사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한다. 완전히 입체주의로 접어들기 전, 즉 청색 시대나 장밋빛 시대까지만 해도 피카소의 그림에는 구체적인 형상이 살아 있었고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명확했다. 그러나 세상의 모든 사물을 기하학적으로 바라보고 표현한 세잔의 작품과 아프리카 흑인 조각에 깊은 영향을 받은 그는 사물의 본질을 담기 위해 형체를 해체하고 그간 이어져 내려온 미술의 상식과 전통을 깨끗이 저버리면서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피카소에 이르게 된 것이다. 피카소를 둘러싼 우리의 오랜 오해처럼 미술이 우리에게서 멀어지게 된 계기를 찬찬히 살펴보면 미술은 무조건 어렵다는 편견을 의외로 쉽게 깰 수 있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산업혁명과 기계문명의 발달, 현대화를 거치며 ‘예술을 위한 예술’이라는 고급문화 개념은 점차 무너져갔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진정한 가치로 여기는 풍토가 미술가들 사이에 조성되었다. 이와 함께 눈에 보이는 작품이 아니라 아이디어 자체를 중요시하는 개념미술이 등장했고 추상미술 이후 미술에 거리감을 느끼던 대중은 현대미술을 더욱 난해하고 복잡한 것으로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카소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결과물만 보고 속단하기 전에, 미술가들의 사고 발전 과정을 살피고 그들이 담아내고자 했던 메시지를 이해하려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작품 속에 숨겨진 많은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은이는 이야기한다. 미술가들이 작품을 만드는 것은 결국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서이다. 누군가와 나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그럼으로써 소통하고 싶어하는 것은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근본 욕구이기 때문이다. 수천 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미술과 사회가 분리된 적이 없었던 것처럼, 사람과의 소통을 원하지 않는 미술작품 또한 없을 것이다. 다만 원활한 소통을 위한 매개나 창구, 우리의 편견을 불식시켜줄 강력하고 믿을 만한 안내자가 부족했던 건 사실일는지 모른다. 이 책 『이야기 청소년 서양 미술사』가 이제 그 빈자리를 메우고자 한다. 흥미진진하고 감동할 거리가 충분한 서양 미술사의 긴 시간 여행에 이 책이 든든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10대 열정의 유전자로 세상을 다 가져봐
푸른지팡이 / 크리스티 스톨.기젯 클레이튼 지음, 유혜규 엮음, 조윤증 옮김 / 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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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지팡이청소년 자기관리크리스티 스톨.기젯 클레이튼 지음, 유혜규 엮음, 조윤증 옮김
저자가 10개월 동안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아직 십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역에서 상당한 규모의 사업체를 창출하고, 신기술을 창안하며, 자기만의 자원봉사 단체를 설립한 주인공들로, 자신의 꿈을 쫓을 때 일어나는 마법과 같은 일들을 보여준다. ‘프리티 톰보이’ 의류회사를 창업한 열일곱 살의 의상 디자이너, 시각장애인인데도 개 썰매 경주에서 시합을 벌이는 열여덟 살의 레이서, 숙제 도우미 사이트를 개설한 열일곱 살의 웹 관리자,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십대들의 자원봉사 단체인 ‘매너틴 클럽’을 창설한 열아홉 살의 설립자, 장난감 ‘플립 이츠’를 창안해 낸 열다섯 살, 열여섯 살의 발명가들 등 풍부한 감수성과 열정을 지닌 열네 명의 십대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이 꿈을 이루고 또 새로운 꿈을 품고 실현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담아 공부에 지친 십대들에게 꿈과 용기를 갖게 하는 신선한 자극이 되어 준다. 또한, 인생의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다양한 키워드를 제시하고 있다.추천의 글_인생이라는 긴 여행의 출발점에 서 있는 너에게…… 들어가는 글_꿈을 품고 실천하라, 마법의 시간이 펼쳐질 것이다 Chapter1 꿈을 꾼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는 눈부시다 01 꿈Dream 두려움 없이, 거리낌 없이 ‘너만의 꿈’을 찾아라 열한 살 소녀, 의류 사업가의 꿈을 이루다 / 심장을 뜨겁게 달구는 ‘그것’에서 네 꿈을 찾아라 / 혼자 꿈을 찾기 어렵다면 멘토의 도움을 받아라 02 믿음Belief 네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순간, 기적이 일어난다 총기안전결의안을 통과시킨 아홉 살 소년 / 자기 자신을 믿으면 꿈에 이르는 속도가 빨라진다 / ‘나는 잘할 수 있어.’라고 믿으면 정말 잘할 수 있다 Chapter2 잠재력, 어떤 시련에도 힘을 불끈 솟게 하는 ‘전진의 힘’ 03 재능Ability 깊숙한 곳에서 잠자는 천재적 재능을 깨워라 인생을 바꿔 준 ‘숙제 도우미 사이트’ / 꿈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5단계 / 재능은 표현하고 공유할 때 더욱 빛난다 04 정신력Mental power 승리도 습관이다! 포기하지 않는 한 실패는 없다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섯 살짜리 아기 연설가의 외침 / 정신력, ‘용기+인내+고집+끈기+의지’로 똘똘 뭉친 종합선물세트 05 도전Challenge 두드리고, 두드리고, 또 두드려라! 방법을 찾을 때까지 중학생이 조직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단체, 리액트 / 변하지 않는 진리,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인터넷의 바다에서 필요한 정보를 낚아라 / 많은 사람에게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하라 Chapter3 너의 열정을 따라가라, 그곳에 답이 있다 06 목표Goal 분명한 목표로 열정의 온도를 높여라 나는야, 세상에서 가장 어린 요리사 / 목표는 ‘꿈’이라는 목적지에 이르는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다 / 목표만 잘 세워도 성공할 확률은 높아진다 07 자신감I can do it! 자신감을 부르는 가슴 뛰는 한마디 ‘나는 할 수 있다.’ 시각장애인 개 썰매 레이서 / 자신감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길러지는 것이다 / 자신감과 체력은 비례한다 08 열정Passion 열정은 나의 힘! 될 때까지 쏟아부어라 수화번역기를 만든 발명왕 라이언 / 눈치 볼 것 없다! 마음껏 열정을 드러내라 / 지원군을 확보하면 열정의 온기가 더 오래 간다 Chapter4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실패’가 낫다 09 확신Confidence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꿈을 지켜주는 것은 ‘확신’이다 초콜릿 팜사 사장님의 나이는 15세와 19세 / 선택에 ‘확신’할수록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10 마음Mind 머리보다 ‘마음의 울림’에 귀를 기울여라 마음이 시키는 대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 / 마음의 울림을 듣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 / 감성이 자유로울 때 마음의 울림이 크게 들린다 Chapter5 꿈을 완성하는 마지막 키워드, ‘생각의 전환’과 ‘용기’ 11 생각의 전환Change the thinking 꿈으로 가는 길은 하나가 아니다! 거꾸로 생각하고 도전하라 수줍음이 많다고 리더가 되지 말란 법 있나요? /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 사람에게는 두려움이란 없다 / 새로운 시각으로 보면 또 다른 길이 보인다 / 생각을 바꾸는 7계명 12 용기Courage 두려움이 발목을 잡을 때 필요한 건 ‘용기’다 따분해하는 두 꼬마와 장난감 / 어떤 일이든 ‘재미’가 있을 때 성공이 빨라진다 / 용기를 부르는 ‘상상 훈련법’ / 진정한 용기란 계속 시도하는 것이다 꿈을 이루어주는 마법의 비전노트 저자의 뒷이야기 옮긴이의 글_너를 믿어라, 네 마음속에 길이 있다꿈과 사랑은 서로 닮았다. 종종 꿈은 느닷없이 나타난다. 평소에는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작스럽게 마음을 울린다. 그리고는 갑자기 온몸의 세포가 한꺼번에 깨어나 열렬하게 그 꿈을 꾸게 만든다. 십대, 너는 가능성이다! 열정의 유전자로 세상을 다 가져라. 열정적이고 당당하게 꿈을 이룬 십대들의 세상에 대한 도전 자신의 열정을 발견하고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찾아라! 이 책에서 전하는 강력한 메시지이다. 요즘 청소년들은 공부하느라 바빠서 자신의 꿈과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여유가 없다. 대학이라는 일생일대의 관문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간다. 대학은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목표이자 지상 최대 과제이다. 왜 대학에 가야 하는지 진지한 고민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다만 부모님의 따가운 눈총에, 주위에서 다 가니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서 공부를 한다. 그러니 공부가 즐거울 리 없고 또 성적도 공부한 것만큼 잘 오르지 않는다. 꿈을 품지 않고 공부를 하는 것은 뿌리 없는 나무와 같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런 문제없이 잘 버티고 있는 듯하지만, 약한 바람에도 쓰러지고 만다. 공부가 1,2년 하고 말 게 아니라 12년, 16년을 해야 하는 것이라면, 부모도 아이에게 무조건 공부를 하라고 다그치기 전에 아이의 꿈과 목표를 세우는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야 한다. 요즘의 현실을 보면, 부모는 아이의 잠재력을 믿지 못하고, 아이는 아이대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다. 부모는 아이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지 않고 다그치게 되고, 아이는 아이대로 부모에게 선생님에게 끌려다니느라 의지와 열정이 없다. 스스로 하려는 마음이 없으니 자신감도 없고 책임의식도 없다. 그러나 세상에는 자신만의 비전을 추구하고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담력 있고 독창적인 정신을 가진 십대들이 많다. 일상에서 영감을 찾아내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 변화를 일으켜 독창적인 의식을 갖춘 청소년들이다. 이 책을 쓴 저자들은 10개월 동안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 청소년들을 인터뷰했다. 아직 십대임에도 불구하고 미국 전역에서 상당한 규모의 사업체를 창출하고, 신기술을 창안하며, 자기만의 자원봉사 단체를 설립한 주인공들로, 자신의 꿈을 쫓을 때 일어나는 마법과 같은 일들을 보여준다. ‘프리티 톰보이’ 의류회사를 창업한 열일곱 살의 의상 디자이너, 시각장애인인데도 개 썰매 경주에서 시합을 벌이는 열여덟 살의 레이서, 숙제 도우미 사이트를 개설한 열일곱 살의 웹 관리자,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큰 십대들의 자원봉사 단체인 ‘매너틴 클럽’을 창설한 열아홉 살의 설립자, 장난감 ‘플립 이츠’를 창안해 낸 열다섯 살, 열여섯 살의 발명가들 등 풍부한 감수성과 열정을 지닌 열네 명의 십대들이 바로 그들이다. 그들이 꿈을 이루고 또 새로운 꿈을 품고 실현하는 과정을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담은 이 책은 공부에 지친 십대들에게 꿈과 용기를 갖게 하는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다. 또한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인생 지침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할 것이다. 이 책 끝부분에는 자신이 갖고 있는 꿈과 비전을 찾고 한 계단 한 계단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침서인 ‘비전노트’가 있다. ‘비전노트’는 자신만의 이야기나 품고 있는 꿈과 비전에 대해 써볼 수 있는 공간으로 꿈을 이루는 첫출발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영한 내용이 가감되었으므로 좀 더 사실적으로 다가오고, 원작보다 더한 감동을 전해준다. 또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희망과 열정이 담긴 사진들이 실려 있어 그들의 생각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엿볼 수 있다. 인생의 출발점에 선 십대들을 위한 꿈 찾기 12강 모두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인생의 출발점에 선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그 꿈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다양한 키워드를 제시했다. 1장 ‘꿈을 꾼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너는 눈부시다’는 자신만의 꿈을 찾는 법을 알려주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순간 기적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다. 열한 살에 의류 사업가의 꿈을 이룬 케이샤와 총기안전결의안을 통과시킨 아홉 살 소년 레온을 통해 꿈을 꾸고 이룬다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2장 ‘잠재력, 어떤 시련에도 힘을 불끈 솟게 하는 전진의 힘’은 깊숙한 곳에서 잠자고 있는 자신의 천재적 재능을 발견하는 법과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정신력을 발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연한 기회에 웹 페이지 관리자가 되어 미국 청소년들에게 영향력 있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비 제이, 에이즈에 감염된 채로 세상에 태어나 꿈과 사랑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는 프레셔스, 지역사회 문제 해결 단체를 조직한 중학생 제레미의 이야기는 는 읽는 이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3장 ‘너의 열정을 따라가라, 그곳에 답이 있다’는 꿈을 이루는 데 핵심 요소인 목표, 자신감, 열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어릴 때부터 요리에 푹 빠져 아홉 살 때 요리책을 출간하고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저스틴, 시각장애인이면서 개 썰매 레이서인 레이첼, 수화번역기를 만든 발명왕 라이언 등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자신감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그들이 꿈을 이루고 또 새로운 꿈을 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장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차라리 실패가 낫다’는 꿈에 확신을 갖고 어떤 시련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의 중심을 잡는 법을 알려준다. 미국 청소년 식품 업체 1위로 선정된 초콜릿 팜사의 15세와 18세 사장님, 놀라운 예술적 재능을 지닌 화가 아만다 등 자신의 일을 즐기며 세상에 우뚝 선 청소년들의 경이로운 잠재적 힘을 보여준다. 5장 ‘꿈을 완성하는 마지막 키워드, 생각의 전환과 용기’는 꿈으로 가는 길이 하나가 아님을 알려주고, 용기를 내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라는 메시지를 전해준다. 난독증과 주의력결핍장애를 갖고 있던 수줍음 많은 소녀 로라가 미국 최대의 청소년 봉사 단체인 ‘매너틴 클럽’을 만든 이야기, 개구쟁이 두 소년이 회사를 설립해 장난감을 만들어 파는 저스틴과 매튜의 이야기는 시련이 닥칠 때, 두려움이 고개를 내밀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인생의 지침서이다.
투플러스(2+) 생명과학 1 (2022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김대준, 문태주, 권오민, 신현우 (지은이) / 2021.12.31
22,000원 ⟶ 19,800원(10% off)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학습참고서김대준, 문태주, 권오민, 신현우 (지은이)
과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리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이해한 원리와 개념을 실전에 적용하는 것이다. 『투플러스 생명과학Ⅰ』은 ‘개념 이해’와 ‘실전 시험 대비’에 최적화된 기본서이다.[내신 대비]Ⅰ. 생명 과학의 이해[1] 생명 과학의 이해 01 생명 과학의 이해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Ⅱ. 사람의 물질대사 [1] 사람의 물질대사 01 사람의 물질 대사-.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 Ⅰ~Ⅱ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1] 신경계 01 자극의 전달 02 신경계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2] 항상성~[3] 방어 작용 03 항상성 04 방어 작용-.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 Ⅲ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 Ⅳ. 유전 [1] 유전 정보와 염색체 01 유전 정보와 염색체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2] 사람의 유전 02 사람의 유전 03 염색체 이상과 유전자 이상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 Ⅳ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 Ⅴ. 생태계와 상호 작용 [1]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01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02 에너지 흐름과 물질의 순환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2] 생물 다양성과 보전 03 생물 다양성과 보전 -. 학교 시험 빈출 자료 마스터-학교 시험 대비 문제 ⁕ Ⅴ단원 한번에 정리하기-1등급 실전 문제 [수능 대비] Ⅰ. 생명 과학의 이해[1] 생명 과학의 이해 01 생명 과학의 이해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Ⅱ. 사람의 물질대사 [1] 사람의 물질대사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1] 신경계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2] 항상성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3] 방어 작용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Ⅳ. 유전 [1] 유전 정보와 염색체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2] 사람의 유전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Ⅴ. 생태계와 상호 작용 [1] 생태계의 구성과 기능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2] 생물 다양성과 보전 -. 수능 빈출 자료 마스터-수능 대비 문제 [정답과 해설] -. 정답과 해설 내신 내비 -. 정답과 해설 수능 대비완벽한 개념 이해! 7종 교과서 주요 개념과 필수 탐구를 다양한 그림과 도표, 쉬운 문장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고, 중요 탐구와 자료를 자세하게 집중 분석했다. 또한, 개념 학습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개념 익히기 문제와 단원별로 수록된 개념 다지기 문제를 통해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실력을 다질 수 있다. 내신 1등급 완성! 전국의 학교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학교 시험 빈출 자료와 학교 시험 대비 문제를 수준별로 담았다. 고난도, 서술형 문제까지 수록하여 내신 1등급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 수능 1등급으로 가는 지름길! 최신 수능, 평가원, 교육청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수능 빈출 자료와 수능 대비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했다. 수능 기출 경향을 한눈에 파악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이 책은 내신 대비, 수능 대비, 정답과 해설로 분리가 되므로 나의 학습 수준과 목표에 맞는 선택 학습이 가능하다. 이 책의 구성에 따라 학습하다 보면 어느새 탄탄한 과학 실력을 쌓고 시험에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셰익스피어 비극
살림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진형준 옮김 / 2017.09.01
11,000원 ⟶ 9,900원(10% off)

살림청소년 문학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진형준 옮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11권. 세계 최고의 극작가, 영국의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셰익스피어의 17세기 비극 작품을 모았다. 대표 비극 『햄릿』 『오셀로』 『맥베스』가 수록되어 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의 정본으로 재탄생시켰다.햄릿 오셀로 맥베스 『셰익스피어 비극』를 찾아서 『셰익스피어 비극』 바칼로레아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제11권 『셰익스피어 비극』. 세계 최고의 극작가, 영국의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셰익스피어의 17세기 비극 작품을 모았다. 대표 비극 『햄릿』 『오셀로』 『맥베스』가 수록되어 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출판사 리뷰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가 파헤친 인간 삶의 비극적 본질 『셰익스피어 비극』 셰익스피어의 대표작으로는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비극이나, 4대 비극인 『햄릿』 『오셀로』 『리어왕』 『맥베스』 등을 꼽는다. 왜 비극일까? 왜 셰익스피어는 당당한 인간보다는 비극적인 인물들을 우리에게 더 많이 보여주고, 우리는 또 거기에 깊은 공감을 보내는 걸까? 인간이 간단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온갖 오만, 탐욕, 질투가 속에 들끓고 있는 복잡한 존재, 그런 오만, 탐욕, 질투 때문에 찢기는 존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의 삶에는 행복과 기쁨보다는 불행과 슬픔이 더 많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가 문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의 한 명으로 꼽히고 오늘 날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셰익스피어가 보여주는 인간의 비극적 모습은 바로 지금의 우리 모습이고 언제나 변함없는 인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햄릿』은 복수극이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복수극은 대개 해피엔딩이다. 주인공이 원수에게 시원하게 복수하는 것으로 끝난다. 원수를 갚은 주인공은 누가 봐도 훌륭한 사람이다. 보는 이의 속이 후련해지고 박수를 친다. 그 복수극을 통해 대리만족을 얻는다. 거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주인공의 의지다. 그런데 『햄릿』은 다르다. 『햄릿』은 비극이다. 아버지를 죽이고 왕위를 찬탈한 삼촌 클로디어스, 그 삼촌과 불륜을 맺고 금세 결혼해버린 어머니 거트루드, 그들은 누가 봐도 큰 죄를 지은 이들이다. 햄릿은 아버지의 유령에게서 그 사실을 전해 듣는다. 상식이라면 즉각 복수에 나서는 게 옳다. 하지만 햄릿은 망설인다. 성격이 우유부단하기 때문만은 아니다. 생각이 많고 깊기 때문이다. 복수의 이름으로 저지르는 폭력은 정당화될 수 있는가? 폭력에 대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 역시 죄가 아닐까? 죄인이 벌을 받는 건 당연하지만 과연 나에게 그 벌을 내릴 자격이 있는가? 나는 과연 깨끗한가? 나는 절대로 그런 죄를 짓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있는가? 과연 내가 그 죄를 응징할 만큼 올바른 사람인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라 하지 않았는가? 그 원수를 향한 복수심을 키우기보다는 원수조차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한 일 아닐까? 여기까지 이르면 복수의 문제는 뒤로 물러나고 순전히 마음의 드라마가 된다.『햄릿』은 단순한 복수극이 아니라, 바로 그런 마음의 드라마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으로 올바르게 사는 것이냐 고민하게 만드는 드라마인 것이다. 『오셀로』는 질투의 드라마다. 가장 위험한 경우가 질투심이 사랑과 결합할 때다. 사랑과 질투에는 공통점이 있다. 사랑도 사람을 눈멀게 하 고 질투도 사람을 눈멀게 한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한다. 심지어 사랑이 깊을수록 질투도 커진다. 『오셀로』는 주인공 오셀로가 아내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질투의 드라마다. 결국 사랑하는 아내를 자기 손으로 죽이고 마는 비극으로 끝나고 만다. 오셀로는 실제로 있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며 아내를 질투한다. 그러면서 더 절망에 빠진다. 아내가 실제로 불륜을 저질렀기에 질투하는 것이 아니라, 불륜을 저질렀다고 상상하며 질투한다. 그래서 더 위험하다. 상상 속에서 아내의 불륜을 한껏 키우기 때문이다. 그 상상 속에서 실제로 있지도 않은 것을 본다. 보았다고 착각한다. 아내의 부정이 질투를 유발한 것이 아니라 질투심이 아내의 부정을 지어낸다. 오셀로가 질투와 분노 때문에 아내를 살해하는 악행을 저질렀다면, 『맥베스』의 주인공 맥베스는 야망과 탐욕 때문에 사촌인 덩컨 왕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하는 악행을 저지른다. 악행을 저질렀다는 의미에서 둘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오셀로는 작품 마지막에 가서야 악행을 저지른다. 그는 애당초 악인이 아니라 이아고라는 악당의 음모에 넘어가서 질투의 화신이 된다. 반면에 맥베스는 처음부터 악행을 저지른다. 『맥베스』는 셰익스피어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처음부터 악인이 주인공인 셈이다. 하지만 맥베스가 악당이 된 데도 이유가 있다. 사실 그는 처음에 충직하고 용감한 장군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그의 앞에 마녀들이 나타나서 그가 왕이 되리라고 예언한다. 마녀들의 예언은 일종의 유혹이다. 왕이 되라는 유혹! 그 유혹은 과연 밖에서 온 것일까, 안에서 온 것일까? 안에서 온 것이다. 왕이 되고자 하는 맥베스 내면의 야심이 마녀들의 예언으로 바뀌어 표출된 셈이다. 맥베스는 갈등 끝에 그 야심에 굴복한다. 맥베스는 야심을 이룬다. 왕이 된다. 겉으로는 성공한 듯 보인다. 그러나 그 성공 끝에 몰락하기 시작한다. 용감한 장군에서 폭군이 되어간다. 당당하던 인간에서 죄에 시달리는 나약한 인간이 되어간다. 악행의 길을 선택한 것은 바로 맥베스 자신이다. 오셀로의 질투는 이아고라는 악당이 곁에서 불을 붙인 것이지만 맥베스의 야망은 자신이 안에서 키운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아고의 음모에 넘어가 아내를 살해한 오셀로보다 맥베스가 더 비극적이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청소년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질문 <바칼로레아> 각 작품의 맨 마지막에 주제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을 실어두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배우가 대답을 하고 일행 뒤를 쫓아가자, 뜰에 홀로 남은 햄릿은 혼잣말을 했다. “아, 저 배우들에 비하면 나는 얼마나 비열한 놈인가! 배우는 저렇게 단순한 이야기 속에서 한껏 상상력을 발휘하여 모든 것을 생생하게 만들어버리는데, 나란 놈은! 배우는 무대를 눈물로 채우고 무시무시한 대사로 관객들의 귀를 찢어놓는데! 죄인을 부들부들 떨고 미치게 만들어 죄가 없는 사람조차 섬뜩하게 만드는데! 그런데 나는 얼마나 겁쟁인가! 몽상가처럼 기가 죽어 한마디도 못 하고 있으니! 누가 내게 악당이라고, 겁쟁이라고 고함치며 내 머리를 깨버리더라도, 내 수염을 죄다 뽑아 내 얼굴에 훅 날려버리더라도, 누가 내 코를 비틀며 새빨간 거짓말만 하는 놈이라고 욕하더라도, 아, 난 그걸 감수할 수밖에 없어. 난 간이 콩알만 하고 쓸개 빠진 놈이니까. 못난 놈 같으니! 사랑하는 아버지가 살해를 당했는데, 그분이 복수를 명했는데 길거리 여자처럼 말로만 저주를 퍼붓고 있다니! 아, 나 자신도 내가 역겨워. 그들이 모두 물러가자 햄릿은 또 혼잣말을 했다.“이제 마법의 시간이 되었구나. 교회 묘지가 입을 벌리고 지옥에서 역병이 세상으로 번져가는 시간! 지금은 밤이다. 이제 나는 뜨거운 피를 마시리라. 밤이 되었으니 훤한 대낮이라면 무서워할 독한 짓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자, 어머니에게로 가자. 내 마음아, 결코 효심을 잃지 말기를! 이 가슴에 어머니를 죽인 네로의 악한 영혼이 절대로 들어오지 말게 하라. 잔인하되 불효는 범하지 말게 하라. 내 말을 칼같이 날카롭게 벼르리라. 하지만 결코 진짜 칼을 쓰지는 않으리라. 내 혀는 내 영혼을 속이고 내 영혼은 내 혀를 속이길! 내가 어머니에게 아무리 독한 말을 퍼붓더라도, 내 영혼아, 나의 그 말을 받아들이지 마라.” “장군님, 제가 진정으로 장군님을 사랑한다는 건 믿으십니까?”“믿고말고. 자네가 정직한 사람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네.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지. 자네가 그렇게 말을 머뭇거리니까 더 궁금하네. 거짓된 자는 속임수를 쓰려고 말을 아끼겠지만 자네같이 정의로운 사람은 진심으로 뭔가 해줄 말이 있기에 그런 식으로 망설이는 것 아닌가? 자, 망설이지 말고 말해보게.”“아, 장군님, 장군님께서 아무리 재촉하셔도 말씀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장군님께 해가 될뿐더러 제 인간성에도 누가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명성이 아니겠습니까?” “어허, 말을 해보래도. 내 무슨 수를 쓰건 자네 생각을 알아내고 말 거야.” “장군님이 제 심장을 두 손에 쥐고 계신다고 해도 어려울 것입니다. 다만 질투심을 조심하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질투심은 푸른 눈의 괴물입니다. 희생물을 잡아먹고 말지요. 오쟁이 진 자, 즉 아내가 딴 남자와 바람을 피운 자도 행복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운명이라고 체념하고 아내를 사랑하지 않으면 되지요. 하지만 아내에게 푹 빠져 있으면서 의심을 하게 된다면, 아내를 수상히 여기면서도 여전히 사랑한다면, 그 얼마나 저주받은 시간을 보내게 되겠습니까? 이게 모두 질투심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오셀로는 점점 이아고가 쳐놓은 덫에 빠져들었다.
고전하는 십대의 이유 있는 고전
풀빛 / 이재환 옮김, 신병근 그림 / 201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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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문학이재환 옮김, 신병근 그림
비행청소년 시리즈 9권. 고전을 전달하고 이해하게 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한다. 수많은 고전 중에서 무엇을 읽어야 할지 헤맬 십 대를 위해 고등학교 <고전> 교과서에 실린 고전 중에서 열여덟 작품을 골라 여섯 주제에 따라 각기 세 권씩 분류했다. 교과서 안에서 각기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고전작품들을 하나의 주제 안에서 다른 작품들과의 연관성 혹은 차별성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하였다. 책이란 한 권씩 고립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책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어떤 하나의 고전을 개별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다른 고전들과의 관계 속에서 각각의 고전이 지닌 의미를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구성하였다. 이 책을 실마리로 해서 고전의 미로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 독자는 길을 잃지 않고 각자의 질문에 대한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_‘아리아드네의 실’을 잡고 고전의 미로를 통과하기 1장_인간이란 무엇일까 ● 셰익스피어 《햄릿》 1 《햄릿》의 줄거리|2 비극|3 죽음을 기억하라|4 삶의 불확실성 ● 카프카 《변신》 1 《변신》의 줄거리|2 인간의 소외와 불안|3 가족, 그리고 인간의 근원적 고독|4 인간 존재와 죽음 ● 소로 《월든》 1 《월든》의 시작|2 소박한 삶|3 최소한의 노동|4 인간은 자연의 일부 2장_역사란 무엇일까 ● 카 《역사란 무엇인가》 1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2 개인은 사회 안에 속해 있다|3 역사는 발전한다 ● 김부식 《삼국사기》와 일연 《삼국유사》 1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쓰인 사회적 환경|2 역사가와 역사 - 김부식 VS 일연| 3 신화는 역사가 될 수 있을까? 3장_국가는 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홉스 《리바이어던》 1 홉스가 생각한 자연 상태 -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2 홉스의 사회계약 - 신의계약 ● 로크 《통치론》 1 로크가 생각한 자연 상태 - 재판관의 부재|2 로크의 사회계약 - 신탁계약 ● 루소 《사회계약론》 1 루소가 생각한 자연 상태 - ‘자연으로 돌아가자’|2 루소의 사회계약 - 결합계약 4장_이상적인 국가는 어떤 모습일까 ● 플라톤 《국가》 1 정의란 무엇인가?|2 플라톤의 산파술 - “나는 네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3 플라톤의 이상 국가 프로젝트 1 - 분업과 계급사회| 4 플라톤의 이상 국가 프로젝트 2 - 통치자의 사유재산 금지|5 플라톤의 이상 국가 프로젝트 3 - 철인정치 ● 맹자 《맹자》 1 철인정치? No! 왕도정치? YES!|2 항산(恒産)이 있어야 항심(恒心)이 있다| 3 백성이 하늘이다|4 역성혁명(易姓革命) ●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 1 유토피아 - 아무 데도 없는 곳에 있는 곳|2 양이 사람을 잡아먹는다고?| 3 유토피아 - ‘내 것’이 없는 사회|4 유토피아는 어떤 모습일까? - 노동은 줄이고 자유시간은 늘리고| 5 풀뿌리민주주의 사회 5장_좋은 지도자란 누구일까 ● 《논어》 1 올바른 통치란 무엇일까|2 덕치주의(德治主義)|3 올바른 통치자 - 군자(君子)란 누구인가? ● 한비자 《한비자》 1 법치주의(法治主義)|2 법치와 약속 ● 마키아벨리 《군주론》 1 통치의 기술|2 통치자가 사라져도 법은 남는다 6장_경제는 누가 움직이는 것일까 ● 아담 스미스 《국부론》 1 이기심이 나쁘다고?|2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3 노동의 분업 ● 마르크스 《자본론》 1 상품|2 사용가치와 교환가치|3 노동|4 잉여가치와 착취 ● 하이에크 《노예의 길》 1 사회주의는 곧 ‘노예의 길’|2 개인 자유의 중요성|3 자유시장경제의 옹호자 참고한 소중한 책미로에 빠진 십대, 고전으로 탈출하라! 고전이 뭐라고! 고전? 너무 많이 들어서 내가 알지 못해도 더는 알고 싶지 않을 만큼 노곤함을 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2015년부터 고등학교 교과서로 학교에서 선택적으로 배우는 과목이 《고전》이니, 십 대들이 ‘고전’이라는 단어에 얼마나 피곤함을 느낄지 능히 예상이 된다. 본격적으로 ‘고전’이라는 것이 학교 교과목이 되면서 그에 맞추어 십 대에게 고전을 쉽게 알리려는 책들 또한 여럿 등장하였다. 그런데 과연, 그 책들은 고전 본연의 성격과 역할과 의의를 충분히 전달하고 있을까. 고전이라고 익히 알려진 작가와 작품에 대한 소개와 원문을 발췌하여 충실히 소개하는 일 이외에 또 무엇을 주고 있을까. 어떠한 주제에 대해 독자 나름의 사유의 길을 열어 주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작가와 작품의 논거를 서로 비교하여 이해하면서 그 주제에 대한 나만의 독자적인 철학을 세우게 하는 힘, 그것이 바로 고전이 존재하는 이유이고 우리가 고전을 배워야 하는 이유라는 차원에서 그 이유를 깨닫고 올곧게 전달하는 디딤돌 고전 도서가 십 대에게는 절실하다. 그 절실함을 담아 고전을 읽고 사유하는 방식을 제대로 전달하는, 십 대를 위한 책이 나왔다. 바로 풀빛 비행청소년 시리즈 09번으로 출간된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이다. 이 책이 출발한 이유는 간명하다. 고전의 이유를 알게 하자! 만약 세상의 지혜로 반짝이는 사상가와 고전 작품을 우리가 ‘기억’하는 것에만 머무른다면 고전을 십 대가 굳이 ‘배울’ 필요는 없을 것이다. 물론 각각의 사상가가 어떤 인물이고 주로 무엇을 고민했으며, 어떤 작품에서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그 기초 지식을 쌓아 나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가 외국어를 배우는 궁극적인 목적은 다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이해하고 나의 생각을 그 외국어로 제대로 말하면서 그들의 문화를 알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서 진정한 소통의 길로 나아가기 위함이지만, 그걸 위해 영어로 치면 알파벳을 외우는 것이 공부의 시작이듯이 말이다. 하지만 그렇게 공부를 해서 영어를 읽고 나의 생각을 말로 전달하는 단계에까지 실력이 쌓인다 한들 외국어로 된 말과 글의 논지를 파악하고 나름의 해석과 판단할 힘이 부족하다면 외국어의 쓸모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마찬가지의 경우가 고전에도 해당될 것이다. 작가와 작품에 대해 어느 정도 기초 지식을 쌓았다면 그들 사상이 주는 나름의 이유를 찾고 그들 간의 교차적 비교 분석을 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되었을 때 고전이라는 것이 내 삶에 구체적으로 들어와 나의 고민을 풀어 주고 세상에 대한 질문에 내 나름의 답을 갖게 하는 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와 작가 사이, 사상과 사상 사이의 연결 고리 파악하기 십 대에게 고전이 삶의 진정한 힘이 되게 하고자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은 고전을 전달하고 이해하게 하는 색다른 방법을 제안한다. 먼저 고전과 내 삶의 연관성을 찾게 하기 위한 여섯 개의 주제를 선택했다. 그 주제는 별개의 의미도 있지만, 순차적 관계성 말하자면 흐름 또한 지니고 있다. 첫째, 인간이란 어떤 존재일까 둘째, 개별 인간들이 모여 살면서 이룩하게 된 사건의 집합체 역사란 무엇일까 셋째, 사회 혹은 국가란 어떤 연유로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넷째, 사회라고 다 같은 사회는 아닐 터인데 올바르고 이상적인 국가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다섯째, 사회와 국가를 이끌어 가는 대표주자 지도자의 올바른 상은 무엇일까 여섯째, 그렇게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의 경제를 일구어 나가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이상이 인류가 지금껏 함께 살면서 고민한 대표적 주제들인 동시에 가족이든 친구관계든 학교든 십 대가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궁금증이요 고민의 지점이다. 결국 내가 알고 싶고 의문점이 생기는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오랜 시간 지성의 꽃들이 나름의 해법을 찾기 위해 연구한 과정과 결과를 정리한 것이 우리가 알고 싶어 하는 고전인 것이다. 이는 달리 말해 고전이어서 알아야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지금-여기에서 풀고 싶어 하는 문제의 해법을 찾는 터전이 고전이라는 뜻일 것이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여섯 가지 주제는 보석처럼 빛나고 있는 각각의 고전들을 꿰는 실이다.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은 수많은 고전 중에서 무엇을 읽어야 할지 헤맬 십 대를 위해 고등학교 《고전》 교과서에 실린 고전 중에서 열여덟 작품을 골라 여섯 주제에 따라 각기 세 권씩 분류했다. 교과서 안에서 각기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고전작품들을 하나의 주제 안에서 다른 작품들과의 연관성 혹은 차별성을 통해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하였다. 책이란 한 권씩 고립되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책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하기 때문에, 이 책은 단순히 어떤 하나의 고전을 개별적으로 이해하기보다는 다른 고전들과의 관계 속에서 각각의 고전이 지닌 의미를 생각해 보기를 바라며 구성하였다. 고전의 이유를 알게 하는 책 구성 면에서 가진 독특함을 완성하는 힘은 십 대의 독서 능력 수준에 맞게 쉽고도 맛깔스럽게 고전을 요리하는 필자의 필력이다. 이미 난해하기로 유명한 데카르트의 《성찰》을 청소년용으로 풀어 쓴 《성찰, 모든 것을 의심하며 찾아낸 생각의 신대륙》에서 보여 준 쉽고 편안한 전달력은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에서 진가를 발휘한다. 고전을 줄기를 가지고 배치하는 장악력, 원문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뽑아내는 날카로운 눈, 선택한 원문을 내용 전체와의 연결 고리 속에서 설명하는 명석한 분석력, 개별 고전의 의미를 다른 고전과의 연관성상에서 비교 분석하는 통찰력, 추상적인 개념어의 설명을 구체적인 상황을 통해 비유적으로 전개하는 유연성, 전체의 흐름을 마지막에 핵심 위주로 간략하게 재정리하는 친절함까지 필자의 미덕은 실제로 책을 읽으며 확인하지 않고는 가늠이 되지 않을 정도다. 아마도 필자의 삶에 고전이 준 선물이 바로 이 뛰어난 필력이겠으나, 이는 어떻게 고전을 읽고 공부하느냐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고전이 주는 힘이 다 다르다는 증명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어쩌면 이 책이 고전을 제대로 읽고 소화하는 필자 나름의 방식을 맛보는 시식코너라고 생각해도 좋겠다. 십 대 시절은 학교생활, 친구나 부모님과의 관계, 입시, 진로, 무엇보다도 인간과 세상에 대한 궁금증 등 여러 질문들로 이루어진 미로 속에 사는 것과 마찬가지의 시기이다. 어쩌면 청소년은 지금 이러한 미로 속에서 출구를 찾기 위해서 힘든 싸움을 하는, 즉 삶이라는 미로 속에서 ‘고전(苦戰)’하는 시기를 통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질문들의 미로 속에서 길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 ‘아리아드네의 실’이 되어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고전(古典)’이다. 고전은 오랜 세월 동안 인간과 세상에 관한 질문의 미로에 빠졌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마리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 ‘고전(苦戰)’하고 있는 청소년 독자도 ‘고전(古典)’이라는 ‘아리아드네의 실’을 따라가다 보면 삶의 미로에서 하나의 실마리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구나 읽었더라면 하고 원하면서도 실은 누구도 읽기를 싫어하는 책’이 고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전은 다가가기가 그리 만만치 않다. 고전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질문이라는 미로에 빠진 사람들을 출구로 이끌어 줄 ‘아리아드네의 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읽기가 너무 어려워서 그 자체로 길을 잃기 쉬운 하나의 미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전하는 십 대의 이유 있는 고전》은 고전의 미로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십 대에게 ‘아리아드네의 실’을 건네기 위해서 쓰였다. 이 책을 실마리로 해서 고전의 미로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 독자는 길을 잃지 않고 각자의 질문에 대한 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24 유튜브와 함께하는 사관학교 10년간 기출문제 다잡기 수학영역
시대고시기획 / SD특수대학연구소 (지은이) / 2023.01.05
20,000원 ⟶ 18,000원(10% off)

시대고시기획청소년 학습SD특수대학연구소 (지은이)
새교육과정을 반영한 10년간의 기출문제를 수록했다. 전 문항 무료 해설 강의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 암기 달달 핵심 노트와 오답 다잡기표를 제공한다. AI 모의면접 할인 쿠폰 제공으로 면접 준비까지 가능하다.[문제편] 2023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2022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2021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20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9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8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7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6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2015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2014학년도 기출문제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해설편] 2023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2022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2021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20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9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8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7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가형(이과) 수학영역 나형(문과) 2016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2015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2014학년도 정답 및 해설 수학영역 A형(문과) 수학영역 B형(이과)▶ 새교육과정을 반영한 10년간의 기출문제를 수록했습니다. ▶ 전 문항 무료 해설 강의를 제공합니다. ▶ 온라인에서 암기 달달 핵심 노트와 오답 다잡기표를 제공합니다. ▶ AI 모의면접 할인 쿠폰 제공으로 면접 준비까지 가능합니다. ■ 출판사 서평 “Where Dream Open!” 꿈이 시작되는 곳, 진정한 젊음을 가진 장교를 양성하는 4년제 군사학교의 2024학년도 사관생도를 희망한다! SD에듀에서는 사관생도가 되기를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완벽한 합격 로드맵을 제공하고자 합격의 공식을 담은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사관학교 수학영역 10년간의 명쾌한 해설과 무료 강의 그리고 AI 모의면접 할인 쿠폰을 제공합니다. SD에듀만의 노하우가 담긴 기출자료와 부가 학습자료로 수험생 모두 합격의 기쁨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열세 살 말 공부
메이트북스 / 임영주 (지은이) / 2021.05.03
15,000원 ⟶ 13,500원(10% off)

메이트북스청소년 자기관리임영주 (지은이)
소통전문가이자 자녀교육전문가인 임영주 박사가 10대 청소년을 위한 첫 책을 냈다. 학교폭력,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담은 ‘말 공부’ 책이다. 수많은 강연을 하며 만난 대부분의 부모들이 청소년 자녀의 말 습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게 된 저자는 소통의 기술을 익히기 어려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관계 맺는 법을 배움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말이 미래의 성공에 장애물이 되지 않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단순히 ‘말발’을 키우는 법이 아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을 오해 없이 잘 듣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잘 표현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하는 법은 물론, 듣는 법이나 생각하는 법, 태도와 자세까지 모두 새로 배워야 한다.1장 왜 말 공부가 중요할까? 말 한마디에 힘이 있다고요? - 기적을 일으킬 수도 있어요! 미움받는 친구에게 공통점이 있다고요? - 배려가 없는 말은 기분을 나쁘게 해요! 과거는 지나간 일 아닌가요? - 지난 나의 말과 행동이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요즘은 ‘쎈캐’가 유행이거든요? - 쎈캐라도 피할 수 없는 것이 있어요! 왜 어른들은 긍정적으로 말하라고 하나요? - 긍정은 정말 힘이 센데, 연습이 필요해요! 2장 이럴 때 이렇게 말하자! 친구가 자꾸 짜증나게 할 때 - 친구가 내 감정의 주인이 될 순 없어요! 친구 때문에 진짜 폭발할 것 같을 때 - 10초만 내 마음과 대화를 나눠요! 친구와 시시비비를 잘 따지고 싶을 때 - 사람은 그냥 두고 잘못만 따지자고요! 친구에게 실수한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 - 쿨하게 인정해요! 친구랑 싸웠는데 덜 혼나고 싶을 때 - 잘못을 대하는 태도가 중요해요! 친구가 말을 안 해줘서 속상할 때 - 섭섭하지만 강요하지 말아요! 친구에게 한 말실수를 주워 담고 싶을 때 - 빨리 수습할 방법이 있어요! 부모님께 더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을 때 - 따지지 말고 예의바르게 말해요! 부모님 말씀에 기분 나쁠 때 - 부모님의 ‘말씀’과 ‘잔소리’는 한 끗 차이예요! 부모님께 꼭 허락받고 싶은 부탁이 있을 때 - 타이밍과 말투에 신경 써보세요! 예민한 사람과 말하는 게 너무 힘들 때 - 친구 입장에서 생각하고 받아들여요! 대화하고 싶은데 말싸움할까봐 걱정될 때 - 감정을 터뜨리지 말고 진짜 마음을 말해요! 남의 말에 자꾸 상처받는 내가 싫을 때 - ‘이것’이 낮으면 남의 말을 왜곡해 들어요! 얼버무리는 말투를 고치고 싶을 때 - 녹음해서 들어보고 소리 내서 읽어봐요! 말끝마다 ‘재수없어’라는 말이 나올 때 - 정말로 행운을 쫓아내는 말이에요! ‘그게 아니라’, 이 말이 입에 배었을 때 - 불통을 부르는 말이에요! 말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을 때 - 딱 3가지만 기억해요! 3장 말 공부의 완성에 필요한 것들! 이쁘게 말한다는 게 어떤 건가요? - 말, 표정, 몸짓, 눈빛, 말투를 모두 포함해요! 샘도 나고 질투도 나는데 어떻게 하나요? - 질투를 잘 내는 법이 있어요! 말만큼 외모도 중요하다고요? -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어요! 인사하는 게 귀찮기도 하고 쑥스러운데요? - 인사만 잘 해도 인생이 달라져요! 마이너스가 되는 손짓이 있다고요? - 말할 때 손의 위치가 중요해요! 뒷담화하는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하나요? - 절대 맞장구치지 말아요! 글자 하나로 확 깰 수 있다고요? - 맞춤법, 생각보다 중요해요! 말을 잘해도 무식해 보일 수 있다고요? - 신조어만큼 어휘력도 키워야 해요해야 할 공부도 많은 10대, 왜 말까지 공부해야 하나요? 소통전문가이자 자녀교육전문가인 임영주 박사가 10대 청소년을 위한 첫 책을 냈다. 학교폭력, 언어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서 세상과 제대로 소통하는 법을 담은 ‘말 공부’ 책이다. 수많은 강연을 하며 만난 대부분의 부모들이 청소년 자녀의 말 습관에 대해 고민하고 있음을 알게 된 저자는 소통의 기술을 익히기 어려운 이 시대의 청소년들이 제대로 말하고, 제대로 관계 맺는 법을 배움으로써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말이 미래의 성공에 장애물이 되지 않고,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는 법을 알려주고자 한다. 단순히 ‘말발’을 키우는 법이 아니다. 말을 잘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말을 오해 없이 잘 듣고,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이 오해하지 않게 잘 표현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말하는 법은 물론, 듣는 법이나 생각하는 법, 태도와 자세까지 모두 새로 배워야 한다. 임영주 박사는 이 책에서 누구나 말을 잘할 수 있으며, 또 말을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미 한 말은 돌이킬 수 없기에 상처를 주지도 받지도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지난날의 잘못된 말과 행동으로 인해 영광의 자리에서 한순간에 추락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성공적인 커리어를 위해서는 자신의 분야에 대한 전문성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말로 대표되는 인성이다. 글로벌 리더나 연예인과 같이 많은 사람들 앞에 우뚝 서는 큰 꿈을 가지고 있는 10대일수록 반드시 필요한 것이 말 공부다.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이루고 세상과 소통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기를 바란다. 잘 다듬어진 한마디의 말로 꿈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왜 말 공부가 중요할까?’에서는 말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말 한마디로 평판이 바뀌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처럼 말이 가진 기적과도 같은 힘을 알아본다. ‘2장 이럴 때 이렇게 말하자!’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주 겪을 수 있는 상황 속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담았다. <친구가 자꾸 짜증나게 할 때> <남의 말에 자꾸 상처받는 내가 싫을 때>에서는 자기 자신과의 대화법을 소개했고, <친구에게 실수한 것을 깨닫게 되었을 때>에서는 실수를 수습하는 태도와 방법을 조언한다. <친구랑 싸웠는데 덜 혼나고 싶을 때>나 <부모님 말씀에 기분 나쁠 때>는 어른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10대에게 특히 유익한 내용이다. 또 좋지 않은 말 습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이라면 말 습관이 왜 중요하고, 좋지 않은 말을 하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진심어린 조언을 건넨다. ‘3장 말 공부의 완성에 필요한 것들!’에서는 외모, 표정, 몸짓도 상대방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라는 점을 일러준다. 또 인사를 잘 해야만 하는 이유, 맞춤법이나 어휘력의 중요성도 담았다.말은, 분명히 기적을 일으키는 힘을 가졌어요. 삶을 바꾸기도 하고 인생을 바꾸기도 하죠. 기적이라는 말을 들으면 ‘엄청나고 거창한 사건이 있었나보다, 또는 그런 기적을 일으키는 건 뭘까? 아마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어마어마한 사건이겠지?’ 하고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홍해’가 갈라지는 것만이 기적은 아니에요. 우리의 일상에서도 종종 삶의 기적이 일어나요. 주고받는 말 한마디에 힘이 나고, 힘이 빠지기도 하며 사람을 움직이게도 하니 이게 바로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기적일 거예요. 말 한마디의 기적이라니! 신기하지 않나요. 기분 나쁘게 하며 미움받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이 완벽한 자신을 질투해서 미워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미운 친구, 묘하게 기분 나쁘게 하는 밉상 친구를 보면 기분 나쁘게 하는 말 습관을 가졌어요. 자신은 객관적으로 하는 말이라고 하지만 그걸 내세워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겠다는 이기적인 심보를 가진 거죠. 혹시 내가 성적도 좋고 여러 면에서 우월하다면 처신을 더욱 잘해야 해요. ‘능력이 뛰어난 것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똑똑하게 맞는 말만 골라서 하는 고약한 말버릇에 꼼짝없이 당하면 미움이 더 커져요. 누구나 다 나를 좋아할 순 없지만 주는 것 없이 미움 받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돌아봐야 해요. ‘돌아오지 않는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벗어나 현재와 미래로 나아가라’는 멋진 말이 있지만 예외가 있어요. 학폭처럼 비난받을 과거는 벗어나지 못할 흑역사죠. 잠시라도 하면 안 될, 평생 내 발목을 잡을 만한 말과 행동이 있는지 철저한 감시자의 눈으로 스스로를 점검해야 해요. ‘친구를 때리거나 욕하지 않기.’‘남의 것을 빼앗거나 피해주지 않기.’ ‘몰려다니며 위협감 주지 않기.’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무한 가능성을 가진 내게 이런 말을 들려주세요. “내 현재의 말과 행동이 나의 미래가 된다.”
수학탐정단과 도형의 개념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은이)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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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청소년 문학박기복 (지은이)
점, 선, 면부터 작도와 합동, 다각형, 부채꼴, 입체도형까지 도형의 핵심 개념을 모두 다룬다. 스키를 타는 장면에서는 점, 선, 면, 평행 공간의 의미를 반복해서 익히게 하고, 놀이공원에서는 회전체와 입체도형을 머릿속에서 저절로 그려지게 한다. 특히 도수분포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도박은 수학을 못 하는 이들이 빠지는 늪’이라는 명확한 명제로,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수학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소설은 개념을 수학책 안에 가두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사는 현실로 확장한다. ‘메타버스’ 라는 가상 세계에서 체험하는 것이지만, 수학은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편견을 확실하게 깨뜨려주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설정 해설│ │등장인물 소개│ 01. 점으로 만들어 낸 공간 : 기본 도형 : 02. 직각삼각형과 평행선의 이중주 : 작도와 합동 : 03. 대각선과 위험한 승강기 : 다각형의 성질 : 04. 퍼즐액션 게임과 부채꼴의 비밀 : 부채꼴의 성질 : 05. 제5원소와 정다면체 마법 : 다면체와 회전체 : 06. 톰 소여와 페인트칠 놀이 : 입체도형의 겉넓이 : 07. 아르키메데스와 도형의 신비 : 입체도형의 부피 : 08. 그래프, 도박에 보내는 경고 : 도수분포표와 그래프 :수학탐정단 2권(중학수학 1학년 2학기), 도형의 개념을 잡아라! 중학교 1학년 2학기 수학의 주인공은 도형이다. 그런데 의외로 도형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다. 수학탐정단 2권 『수학탐정단과 도형의 개념』에서는 점, 선, 면부터 작도와 합동, 다각형, 부채꼴, 입체도형까지 도형의 핵심 개념을 모두 다룬다. 스키를 타는 장면에서는 점, 선, 면, 평행 공간의 의미를 반복해서 익히게 하고, 놀이공원에서는 회전체와 입체도형을 머릿속에서 저절로 그려지게 한다. 특히 도수분포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도박은 수학을 못 하는 이들이 빠지는 늪’이라는 명확한 명제로, 청소년들에게 도박의 위험성을 수학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렇게 소설은 개념을 수학책 안에 가두지 않고 우리 아이들이 사는 현실로 확장한다. ‘메타버스’ 라는 가상 세계에서 체험하는 것이지만, 수학은 재미없는 학문이라는 편견을 확실하게 깨뜨려주는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수학탐정단 시리즈'로 읽는 중학수학 개념 이야기 수학탐정단 시리즈는 중학수학의 핵심 개념을 이야기로 풀어낸 수학소설로, 메타버스를 무대로 펼쳐지는 신나는 모험소설이다. 특히 중학교 수학의 핵심 개념을 교과과정대로 구성하여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들이 수학을 좋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수학소설이다. 도수분포표와 그래프로 청소년 도박의 위험을 수학적으로 증명한 소설 수학은 추상적 학문이면서 동시에 실용적인 공부다. 실제 쓰임새가 어떠한지 알면 공부가 훨씬 수월하고 목적의식도 분명해진다. 개념을 책이 아니라 현실과 연결해서 익히면 그 깊이가 달라진다. 특히 이번 편에서는 도수분포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청소년 도박의 위험을 수학적으로 증명하는 부분이 주목할만하다. 어른들은 잘 모르지만 많은 청년들이 도박이라는 유혹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수학은 문제집과 시험지를 풀 때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삶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학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수학에서 배우는 개념이 현실적 판단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하면 수학 공부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크게 전환되리라 믿는다. 빛이 만든 선은 기존에 만든 선들의 중점, 즉 선분을 정확히 이등분하는 지점을 가로질렀다. 기존에 있던 선들은 빛나는 선과 단단히 결합하였고, 곳곳에 교점과 교각이 만들어졌다. 교점이 만들어지자 그 지점은 밝게 빛났다. 교각 중에서 절반은 직교였고, 나머지 절반은 그 각이 불규칙했다. 그러나 빛나는 선이 기존 선을 만날 때 정확히 직선으로 지나가기에 서로 마주 보는 맞꼭지각은 그 크기가 같았다. 황금비 : 뭐? 스키점프대? 여기서 그걸 어떻게 만들어?고난도 : 우리가 있는 곳과 저 직선이 뻗은 곳을 이 다리로 연결하는거야. 삼각형들이 직선에 달라붙으면 떨어지지 않아. 우리가 만든 다리도 마찬가질 거야. 다리 길이가 60m고, 직선까지 거리는 대략 50m니까 살짝 기울어지는 구조물이 만들어져. 우리가 만든 다리 무게는 거의 0에 가깝지만 아주 단단해. 그러니까 설치하는 데는 힘이 들지 않아.
Dear my friend
꿈과희망 / 이서영, 홍지원, 장주은, 박지은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 2022.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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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문학이서영, 홍지원, 장주은, 박지은 (지은이), 배설화 (엮은이)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친구 사이의 우정과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써내려간 작품집이다. 사소한 장난으로 멀어진 두 친구, 친한 사이를 나타내는 ‘마니또’ 등 여학생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참신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 책은 풋풋한 청소년 영화 한 편을 보는 즐거움을 준다. 주인공이 각각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느끼고 이해하고 일기에 기록하면서 전개되는 <Dear my friend>는 여학생의 세밀한 마음을 잘 읽을 수 있고, 두 친구가 느끼는 소소한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두 친구의 갈등이 접점을 빗나갈 때의 아쉬움은 안타까움으로 남고, 일기장을 통해 주인공의 마음을 엿보면서 여학생들의 감정선을 함께 따라가면서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엮은이의 말 작가의 말 Chapter 1 새로운 학년 Chapter 2 마니또의 힘 Chapter 3 함께 한 놀이공원 Chapter 4 일기장에 담긴 진심 에필로그 작가 소개■ 이 책에 대하여 싱그럽고 풋풋한 청소년 영화의 한 장면으로 들어가다 <2022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친구 사이의 우정과 갈등을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써내려간 작품집이다. 사소한 장난으로 멀어진 두 친구, 친한 사이를 나타내는 ‘마니또’ 등 여학생들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이야기를 참신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 책은 풋풋한 청소년 영화 한 편을 보는 즐거움을 준다. 주인공이 각각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느끼고 이해하고 일기에 기록하면서 전개되는 <Dear my friend>는 여학생의 세밀한 마음을 잘 읽을 수 있고, 두 친구가 느끼는 소소한 감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여실히 느끼게 해준다. 두 친구의 갈등이 접점을 빗나갈 때의 아쉬움은 안타까움으로 남고, 일기장을 통해 주인공의 마음을 엿보면서 여학생들의 감정선을 함께 따라가면서 함께 영화 속으로 빠져드는 기분을 느껴볼 수 있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 엮은이의 말 무심히도 내리던 여름 장마는 걷히고 어느 때보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우리 아이들은 한 권의 책을 마무리짓고 있다. 고사리손으로 엮은 우리 친구들의 글은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땀방울을 실어 만든 귀중한 작품이다. 스스로 만족스러운 부분도, 아직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14살의 아이들이 하나의 책으로 엮어낸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 이야기는 또래 간 자주 접할 법한 사소한 갈등에서 비롯된다. 여자아이들 사이의 세밀한 사건들과 미묘한 심리를 표현하고 화자에 변화를 줌으로써 사건을 다각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렇기에 또래 친구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이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더불어 일기장을 소재로 하여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고 독자가 이를 공유하면서 화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든 것도 색다른 점이다.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귀엽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는 점에서 기특하게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 가을 햇살의 따사로움을 느끼며 원고를 편집하는 중에 배설화 ‘Chapter 1’을 맡은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인 이서영입니다. 현재 매천중 1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제가 책을 쓰게 된 이유는 내성적이라 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데 계속 읽기만 해서 한번 책을 써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친구들과 함께 써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 이서영 작가 ‘Chapter 2’를 맡은 호기심이 많고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홍지원입니다. 원래 책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우연히 책을 쓸 수 있는 활동이 있다는 것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과 다르게 책을 쓰는 것은 아이디어도 풍부해야 하고 글도 잘 써야 해서 조금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쓰는 과정에서 즐겁다고 느끼게 되어 기회가 된다면 또 책을 쓰고 싶습니다. - 홍지원 작가 ‘Chapter 3’과 ‘에필로그’를 맡은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인 장주은입니다. 책 읽기와 춤추기를 좋아하는 반전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내 이름이 걸린 책을 써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쓰게 되어 기쁩니다. 책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Chapter 4의 일부분도 쓰게 되었습니다. 많이 힘들었던 만큼 느낀 것도 많았고 보람도 컸습니다. 다음에는 더 성장한 상태에서 책을 한 번 더 써보고 싶습니다. - 장주은 작가 ‘Chapter 4’를 맡은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박지은입니다. 책쓰기를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고 싶었습니다. 저에게도 그랬듯, 여러분들도 이 책이 색다른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은 작가■ 에필로그예린이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을까? 집에 가고 있었는데 예린이가 나에게 먼저 다가와 사과해주었다. 하지만 나는 그때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말이 헛나올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다음에 다시 얘기해보자고 했다. 그 상황에서는 그 선택이 나한테도 좋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집에 와서 다시 생각해보니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린이의 입장에서는 회피하는 것으로만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언니한테까지 물어보면서 이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지 생각했다.“언니, 그냥 사과를 받아줄 걸 그랬나? 언니가 예린이라면 어떤 느낌이 들것 같아?”“너 말대로 ‘쟤는 나랑 사과하기 싫은가?’라는 생각도 들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기다려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진짜? 그러면 내가 내일 먼저 말 걸어볼까?”“네가 준비됐을 때 그렇게 해.”내가 준비됐을 때 먼저 말을 걸어보라는 언니의 말에,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어떻게 말을 걸고, 어떤 방법을 제시하고, 예린이의 반응은 어떨지. 그렇게 생각해낸 게 바로 서로의 일기장을 보는 것이었다. 서로의 일기장을 보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느꼈는지 이해하면, 좀 더 화해가 쉬울 것 같았다. 예린이에게 물어봤더니 흔쾌히 그러자고 했다.막상 예린이의 일기장을 받으니 엄청 떨렸다. ‘일기장에 나에 대한 험담이 쓰여 있으면 어떡하지? ’, ‘예린이는 사실 나랑 안 친해지고 싶은 거 아닐까?’ 같은 생각들을 많이 했다. 하지만 이 일기장을 봐야지 좀 더 쉽게 화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하나씩 보기 시작했다.나는 놀이공원에서 산 일기장에 예전의 일기를 다 옮겨 적었다.하지만 예린이는 일기를 안 쓰다가 쓴 건지, 아니면 옮겨쓰지 않았는지 몇 장 되지 않았다.맨 첫 번째 장은 놀이공원에서 있었던 일에 관한 내용이었다. 나에게 나랑 같이 있는 게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말을 했던 것도 쓰여 있었다. 그리고 나랑 놀이기구를 같이 타면서 내가 마니또일 것 같다고 짐작하는 글도 있었다. 그때부터 들켰다는 것에 마음이 쿵 하고 내려앉았다. 나랑 다시 친해지고 싶다는 말도 많이 나왔다. 그 외에도 나에게 자꾸 말이 헛나가려고 했지만 참았던 것도 일기로 쓰여 있었다.나보다 더 노력을 많이 한 것 같은 예린이가 새삼 대단하게 보였다. 예린이가 먼저 다가와 주지 않았다면 우리는 화해하지도, 싸우지도 않은 상태로 흐지부지됐을 것이다. 그래서 포스트잇에 예린이에게 고맙다는 짧은 글을 썼다.TO. 예린예린아, 안녕? 나 은아야. 지금 이 쪽지를 볼 때쯤이면, 우리가 이미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한 뒤겠지? 짧게나마 너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려고 해. 작년에도 내가 사과를 받아주지 않았었고, 이번에도 대화를 미뤘던 건 나잖아? 근데 이렇게 나를 믿고 기다려주고, 먼저 다가와서 사과해줘서 고마워. 너의 사과와 나의 해결 방법이 만나, 우리에게 맞는 화해 방식을 찾은 것 같아. 우리 앞으로는 항상 웃으며 서로를 이해하며 지냈으면 좋겠어.먼저 손 내밀어줘서 고맙고, 우리 그 손 꼭 잡고 계속 함께하자!FROM. 은아예린이의 일기장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런데, 예린이는 어떻게 생각할지 정말 궁금했다.다음 날, 오늘은 조금 일찍 와서 책상 정리를 하고 있었다. 그때 누군가가 내 어깨를 톡톡 두드렸다. 예린이었다. 예린이와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일기장을 다시 돌려받았다. 일기장을 바꿔 본 느낌도 말했다. 내가 다시 나의 일기 내용을 보려고 책을 펴는 순간 끄트머리에 빼곡한 글씨가 보였다.예린이의 편지였다. 나와 통한 것일까? 한 문장, 한 문장 읽어보니 마음이 찡해지면서 환하게 밝아진 것 같았다. 예린이도 내 쪽지를 봤는지 입가에 미소가 피어있었다. 예린이를 보고 있던 나는 예린이와 눈이 마주쳤다. 우리는 활짝 웃으며 서로를 바라보았다.생각해보니 일기장 때문에 말이 헛나오는 건 아니었던 것 같다.나의 내면, 그리고 은아의 내면에 쌓여 있었던 게 조금씩 나오게 된 것 같다. 내 일기장이 이제부터 또 어떤 나를 발견하고 이해할지 궁금해진다.
수요일 5교시, 인문학의 단비를 내려라!
꿈과희망 / 대구여고 책쓰기 동아리 꿈길 지음, 임채희 엮음 / 201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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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청소년 문학대구여고 책쓰기 동아리 꿈길 지음, 임채희 엮음
2016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대구여고 인문 책쓰기 동아리 '꿈길'의 학생들이 인문학 저자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인문학 특강 운영기이다. 일반인도 하기 힘든 일을 동아리 학생들이 협심하여 기획하고 인문학 강사를 초빙하여 친구들에게 특강을 듣게 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심도있는 내용을 끌어내고, 그 하나하나가 결국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기획을 '꿈길' 동아리 부원들이 해낸 것이다. 어떤 작가를 초청할 것인지부터 시작하여 초대장도 만들고, 학생들에게 인문학 특강도 홍보하고, 특강 일정을 꼼꼼하게 소화해 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질의 응답 질문지도 사전에 작성하여 강사와 학생 간의 대화의 시간도 만들고 일정이 끝난 후에는 강의록까지 기록으로 남기는 기획자로서의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다.18살의 인문학, 책이 되다 - 김서영 나를 바꾸는 강연을 담은 책 한 권을 내며 - 박예지 11명의 특공대, 인문학을 다시 쓰다 - 임채희(지도교사) Ⅰ. 첫 번째 만남(4월 1일): 어떻게 살아야 할까? 이현석( 의사)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Ⅱ. 두 번째 만남(4월 15일): 우리는 왜 철학해야 하는가? 김석수(「한국 현대 실천철학」외 저자, 경북대 교수)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Ⅲ. 세 번째 만남(6월 3일): 인문학은 사람이다 김경집(「생각의 융합」저자, 전 서강대 교수)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Ⅳ. 네 번째 만남(7월 15일):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임헌우(「스티브를 버리세요」저자, 계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Ⅴ. 다섯 번째 만남(9월 9일):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 윤지영(「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저자, <공감> 소속 변호사)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Ⅵ. 여섯 번째 만남(10월 14일): 시험도 등수도 없는 학교 오연호(「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저자, <오마이 뉴스> 대표) 강연 속 한 구절 강연 스케치 <꿈길>의 초대장 저자 소개 강연 기록 질의응답 한 줄 감상평 강연 소감문 강연 진행 후기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우리가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2016년도 전국 학생저자 출판지원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으로, 이 책은 대구여고 인문 책쓰기 동아리 <꿈길>의 학생들이 인문학 저자들을 초청하여 강연을 듣는 인문학 특강 운영기이다. 일반인도 하기 힘든 일을 동아리 학생들이 협심하여 기획하고 인문학 강사를 초빙하여 친구들에게 특강을 듣게 하고 질의 응답을 통해 심도있는 내용을 끌어내고, 그 하나하나가 결국 학생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결과를 가져오는 기획을 <꿈길> 동아리 부원들이 해낸 것이다. 어떤 작가를 초청할 것인지부터 시작하여 초대장도 만들고, 학생들에게 인문학 특강도 홍보하고, 특강 일정을 꼼꼼하게 소화해 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질의 응답 질문지도 사전에 작성하여 강사와 학생 간의 대화의 시간도 만들고 일정이 끝난 후에는 강의록까지 기록으로 남기는 기획자로서의 완벽함을 보여주고 있다. 인문학 강사는 「여행자의 인문학 노트」저자인 이현석 작가를 시작으로, 「한국 현대 실천철학」저자인 김석수, 「생각의 융합」저자인 김경집, 「스티브를 버리세요」저자인 임헌우, 그리고 「우리는 희망을 변론한다」저자인 윤지영과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저자인 오연호 등 다양한 이력을 소유한 강사진을 초청하여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고등학생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멘토가 되는 시간을 갖게 한 것은 동아리의 영역을 뛰어넘는 큰 경험으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아마추어로 시작되었지만 <꿈길> 동아리 부원들이 시작한 일은 아주 작은 일이었을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이 과정을 통해 기획자로서 성장하는 친구도 생길 것이고, 강사의 한 마디가 인생의 중심을 잡아주기도 할 것이다. 이런 과정 과정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 독자들에게 다가가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 지은이 : 꿈길 2015년 <꿈길> 11명의 인문학 특공대 김민주 김서영 김아현 문수빈 박예진 방영임 양혜인 이수나 이다빈 장한나 장희정
버블티 고2 문학 해냄(조정래) 내신대비 기출문제집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세트 (전2권) (2024년)
학문출판(내신100) / 박정일 (지은이) / 2023.12.05
50,000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박정일 (지은이)
버블티 고2문학은 중간고사/기말고사 시험 대비 교재이다. 기본서_개념학습편(1249문항)에서는 교과서 본문 전체를 수록하고, 교과서와 페이지 배열을 맞춘 교과서 매칭 교재로 구성하였다. 교과서 본문을 직접 분석하고 핵심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단답형 문제와 OX문제를 상당 분량으로 구성하여 교과서 본문 필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각 작품별 교과서 필수 문제와 대단원 복합 문제를 기출문제에서 선별하여 배치하였다. 1권_교과서 작품편(1245문항)에서는 교과서 단원별 순서에 따라 작품별 최다 문제들을 수록하였고, 특히 학습활동에서 간단히 언급된 작품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100%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2권_연계 작품편(1120문항)에서는 교과서 작품과 작가/주제/소재/갈래/상황별 연계 기준에 따른 교과서 외 연계 작품을 선정하여 해당 작품별 작품 분석 및 문제를 수록하였다. 학교 시험에서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는 부분에 대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고, 장기적으로 수능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생들은 기본서_개념 학습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에 대한 필수 개념을 이해할 수 있고, 1권_교과서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 관련 기출문제를 충분히 풀어보고 학습할 수 있으며, 2권_연계 작품편을 통하여 교과서 작품과 연계할 수 있는 교과서 외 작품의 기출문제를 학습함으로써 완벽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1단원 : 문학의 기능과 원리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의 본질 ▷배를 매며(장석남) : (작가연계)배를 밀며-장석남/(갈래연계)백화-백석/(주제연계)행복-유치환 ▷성난 풀잎(이문구) : (작가연계)관촌 수필-이문구/(주제연계)슬견설-이규보 (2) 문학의 내용과 형식 ▷어부사시사(윤선도) : (작가연계)오우가-윤선도/(주제연계)만흥-윤선도/(주제연계)청노루-박목월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박태원) : (주제연계)천변풍경-박태원/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독을 차고-김영랑/(소재연계)낙화-이형기/(주제연계)너를 기다리는 동안-황지우 ▷차마설(이곡)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이옥설-이규보 ▷서울, 1964 겨울(김승옥)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누이를 이해하기 위하여-김승옥 ▷단단한 고요(김선우)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감자먹는 사람들-김선우 2단원 : 문학의 수용과 생산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 감상의 맥락 ▷이생규장전(김시습) : (갈래연계)만복사 저포기-김시습 ▷최척전(조위한)_문학활동 : (갈래연계)운영전-작자미상 ▷쉽게씌어진 시(윤동주) : (작가연계)참회록-윤동주/(주제연계)절정-이육사/(주제연계)어느날 고궁을 나오며-김수영 (2) 문학 활동의 이해 ▷스노우맨(서유미) : (주제연계)타인의 방-최인호 ▷나는 고양이로 태어나리라(황인숙) : (소재연계)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주제연계)새-천상병 (3) 문학의 인접분야와 매체 ▷저녁에(김광섭) : (주제연계)꽃-김춘수/(작가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 ▷난장이가쏘아올린작은공(조세희 원작, 박진숙 극본) : (주제연계)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윤흥길 ▷호질(박지원)_창의적 감상 : (주제연계)금수회의록-안국선 ▷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장정일)_창의적 감상 ▷메밀꽃필 무렵(이효석 원작 ,안재훈 극본)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메밀꽃 필 무렵-이효석 3단원 : 한국 문학의 개념과 성격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한국 문학의 개념과 범위 ▷제가야산독서당(최치원) : (작가연계)추야우중-최치원/(갈래연계)야청도의성-양태사 ▷황진이(홍석중) ▷나도 그들처럼(백무산) : (주제연계)생명의 서-유치환/(주제연계)아침 시-최하림/(주제연계)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황지우 (2) 한국 문학의 보편성과 특수성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 (주제연계)그날이 오면-심훈/(주제연계)광야-이육사/(작가연계)나의 침실로-이상화 ▷적벽가(작자미상) : (갈래연계)흥보가-작자미상 4단원 : 한국 문학의 갈래와 흐름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고대 문학 ▷주몽신화(작자미상) : (주제연계)단군신화-작자미상 ▷공무도하가(백수광부의 처) : (갈래연계)황조가-유리왕/(주제연계)진달래꽃-김소월 (2) 중세 문학 ▷찬기파랑가(충담사) : (갈래연계)제망매가-월명사/(갈래연계)처용가-처용/(주제연계)모죽지랑가-득오 ▷청산별곡(작자미상) : (소재연계)청산도-박두진/(갈래연계)가시리-작자미상/(갈래연계)서경별곡-작자미상 ▷공방전(임춘)_문학 활동 : (갈래연계)국순전-임춘 ▷경설(이규보) : (주제연계)화왕계-설총/(갈래연계)낙치설-김창흡/(갈래연계)도자설-강희맹 ▷시조세편(우탁, 성삼문, 홍랑) ▷사미인곡(정철) : (주제연계)속미인곡-정철/(주제연계)정과정-정서 (3)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기 문학 ▷어이 못오던가(작자미상) ▷봉산탈춤(작자미상)_문학활동: (갈래연계)양주별산대 놀이-작자미상 ▷누항사(박인로)_문학활동 : (작가연계)선상탄-박인로 ▷흥보전(작자미상) : (갈래연계)춘향전-작자미상/(소재연계)흥부부부상-박재삼 ▷절명시(황현) : (주제연계)춘망-두보/(갈래연계)강촌-두보/(주제연계)송인-정지상 (4) 근현대 문학 ▷초혼(김소월) : (갈래연계)님의 침묵-한용운/(작가연계)먼 후일-김소월/(주제연계)눈물-김현승 ▷만세전(염상섭) : (작가연계)삼대-염상섭/(소재연계)상록수-심훈/ ▷백록담(정지용) : (작가연계)향수-정지용/(작가연계)고향-정지용/(작가연계)유리창-정지용 ▷광야(이육사) : (주제연계)십자가-윤동주/ ▷광장(최인훈) : (상황연계)유예-오상원 ▷원고지(이근삼) : (작가연계)국물있사옵니다.-이근삼 ▷벼(이성부) : (작가연계)봄-이성부/(갈래연계)눈-김수영/(주제연계)담쟁이-도종환 ▷내 여자의 열매(한강) : (주제연계)사무원-김기택 ▷한림별곡(한림제유)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정석가-작자미상/(갈래연계)만전춘별사-작자미상 ▷소대성전(작자미상)_창의적 감상 : (갈래연계)홍길동전-허균 ▷산촌여정(이상)_창의적 감상 5단원 : 문학의 가치 『기본서_개념 학습편』 + 『1권 교과서 작품편』 + 『2권 연계 작품편』 (1) 문학과 삶의 다양성 ▷다시 느티나무가(신경림) : (작가연계)농무-신경림/(주제연계)비망록-문정희 ▷김 씨 표류기(이해준) : (갈래연계)서편제-김명곤 각색 ▷우리 동네 구자명 씨(고정희)_창의적 감상 : (작가연계)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주제연계)맹인부부가수-정호승 /(주제연계)사평역에서-곽재구 (2) 문학과 공동체 ▷바퀴벌레는 진화중(김기택) : (주제연계)성북동 비둘기-김광섭/(소재연계)멸치-김기택/(주제연계)새-박남수 ▷그해겨울은 따뜻했네(박완서) : (주제연계)너와 나만의 시간-황순원기본서(개념 학습편) ① 작품 속으로 본격적인 학습을 하기 전에 해당 작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② 구성 및 특징/ 출제 포인트 해당 작품의 구성별 특징을 요약 정리하고 출제가 예상되는 핵심 포인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즉문즉답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을 즉석에서 묻고 즉석에서 바로 답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① 핵심확인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적인 개념을 단답식, 또는 OX 문제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② 빈출유형 교과서 본문학습과 관련하여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배치함으로써 시험문제 적응력을 높였습니다. ③ 본문 Q&A 교과서 본문을 학습하면서 핵심 내용을 질문하고 서술형으로 답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교과서 작품을 다시 한번 내용 중심으로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실제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배치하여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고, 최다빈출문제, 최다함정문제를 수록하였고, 고난도 문제의 경우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도록 내용을 수록하였습니다. - 대단원별 마지막 부분에 기출 문제를 배치하였고, 실제 기출 문제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 장르별 복합 지문을 구성함으로써, 학교 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하였습니다. 1권(교과서 작품편) ① 돋보기 작품에 대한 직관적인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핵심내용을 간추려 정리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이해와 감상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내용 및 감상 포인트를 설명 방식으로 풀어서 정리하였습니다. ⑤ 출제예감 연계작품 해당 교과서 작품과 연계하여 학습해야 할 교과서 외 작품을 연계의 기준에 따라 표시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에 해당 작품이 수록된 페이지를 표시하여 1권과 2권이 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⑦ 수능형 빈출 문제 교과서 작품과 연계 작품이 복합지문으로 구성되어 출제되는 수능형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개 이상의 작품을 함께 배치하고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권(연계 작품편) ① 연계의 고리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과 해당 연계작품이 어떠한 측면에서 연계 출제 가능성이 높은가를 정리하여 실제 시험에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② 출제 포인트 - 반드시 알아야 할 학습요소를 간단히 정리해 봄으로써, 문제 출제자의 출제 포인트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③ 작품 해제 - 작품의 갈래, 주제, 특징 등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압축하여 정리하였습니다. ④ 어휘풀이/구절풀이 연계 작품은 교과서 외 작품으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작품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해당 작품에 나오는 어휘와 구절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⑤ 작품 분석 노트 연계 작품의 주요 구문에 대한 분석과 학습요소, 풀이, 수식관계 등을 설명하여 학생들이 처음 보는 작품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⑥ 핵심 기출 문제 학교 시험에 출제되었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작품별 최다 문제를 배치하여 해당 작품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배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