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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흥미로운 과학 이야기
시공사 / 이명옥.김제완.김학현.이상훈.이식 지음 / 2006.01.11
15,000
시공사
청소년 과학,수학
이명옥.김제완.김학현.이상훈.이식 지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예술과 과학의 결합을 시도한 이 책은 사비나미술관 관장 이명옥과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 생물을 전공한 저자들이 명화를 감상하고 작품과 연관되는 과학적 요소에 대해 이야기하는 새롭고 특별한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은 예술과 과학의 상호연관성을 밝힌다. 예를 들어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자극을 받은 달리는 양자이론과 중력을 극복하려는 양자 사실주의를 회화적으로 표현하려고 애썼다. 쇠라는 색채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작품에 실험하여 신인상주의 화풍을 창조했다. 기상변화에 관심이 많았던 컨스터블은 기상일지까지 써가며 하늘과 구름을 화폭에 담았으며, 터너는 자연재해를 몸소 체험하며 그 현장을 후세에 남겼다. 인체의 메커니즘을 해부를 통해 규명한 인체해부도의 대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 곤충의 세계에 매혹당해 평생 곤충을 관찰하고 그것을 작품으로 재현한 여류화가 메리안도 빼놓을 수 없는 예술과 과학의 만남의 주인공들이다.과학적 지식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쇠라는 자신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에 그동안 갈고 닦은 과학 실력을 뽐냅니다. 그림은 햇살이 눈부시게 쏟아지는 여름 휴일, 멋쟁이 파리 시민들이 파리 북서부 센 강 중류에 떠 있는 그랑자트 섬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장면을 묘사한 것입니다. 화면을 자세히 살펴보면 무수한 색점이 캔버스에 가득 찍힌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쇠라는 그림 속의 색깔을 모두 분해한 후 마치 수를 놓듯 수천 개의 색점을 화면에 찍어서 모자이크처럼 아름답게 구성했어요. 그는 선배인 인상파 화가들처럼 즉흥적으로 붓질을 하지 않았어요.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계산한 후 화면에 체계적으로 색점을 찍어 나갔습니다. - 본문 39쪽에서 여는 글 1. 힘과 빛, 그리고 시간의 삼중주 4차원을 표현한 위대한 예술가 피카소 모네가 사랑한 빛의 과학 거울의 비밀, 그리고 빛의 반사현상 발라의 화폭에 흐르는 속도, 에너지 시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들 보이지 않는 힘, 중력 2. 향기와 알코올이 있는 빛의 공간 예술에 취해, 알코올에 취해 장미가 전하는 향기의 과학 쇠라를 매혹시킨 색채의 과학 3. 위대한 자연이 전하는 아름다움 컨스터블과 터너가 그린 자연 명화 속에 춤추는 바다의 과학 고흐의 태양과 고구려의 달 4. 요동치는 생명의 기쁨 해부도에 담긴 인체의 비밀 피와 심장이 그린 예술 임신과 수유의 아름다운 과학 보제로 생각하는 예술과 과학 수염 난 여인과 난쟁이의 비밀 위대한 두 여성화가가 그린 곤충의 세계 작품목록 편집후기
10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하버드대학 세계 고전
팬덤북스 / 정인호 (지은이) / 2024.06.27
17,500원 ⟶
15,750원
(10% off)
팬덤북스
청소년 인문,사회
정인호 (지은이)
고전은 결코 지나간 시대의 유물이 아니다. 고전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디딤돌이 된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늘 새롭게 재해석되어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힘이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현존하는 대부분의 정치적·경제적·문화적·역사적·사상적 문제들이 영향을 받은, 세계 최고 대학인 하버드대학 학생들이 읽는 세계고전을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프롤로그 분야별 위대한 명저들을 한 권에 담다 1장 서양사상 01.보이지 않는 손 _ 애덤 스미스 《국부론》 02.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_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03.자연으로 돌아가라 _ 장 자크 루소 《에밀》 04.위대한 리더가 되는 법 _ 마키아벨리 《군주론》 05.역사학의 교황, 자본주의를 말하다 _ 페르낭 브로델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06. 능력주의의 폭정 _ 마이클 샌델 《공정하다는 착각》 07. 학교와 언론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기아의 진실 _ 장 지글러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08. 인류 문명화에 대한 거대한 서사 _ 유발 하라리 《사피엔스》 09.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 _ 토머스 홉스 《리바이어던》 10. 이상적인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_ 플라톤 《국가》 11. 도덕적 실천 _ 임마누엘 칸트 《실천이성비판》 2장 동양사상 01. 인생의 난제를 푸는 지침서 _ 공자 《논어》 02. 동양의 탈무드 _ 장자 《장자》 03. 도적 같은 왕은 바꿔라 _ 맹자 《맹자》 04. 인도 철학의 정수 _작가 미상 《우파니샤드》 05. 동양 최고의 역사서 _사마천 《사기열전》 06. 건축과 생활의 독특한 시각과 통찰 _ 유현준 《어디서 살 것인가》 07. 조선의 위대한 스승 _ 이황 《퇴계문선》 08. 조선사 500년 최고의 천재 _ 이이 《율곡문선》 09. 조선의 다빈치 _ 정약용 《다산문선》 10. 동아시아 사상의 핵심 경전 _ 주희 《대학·중용》 3장 과학기술 01. 에너지의 이면 _ 제레미 리프킨 《엔트로피》 02. 저엔트로피 유전자 진화의 비밀_ 리처드 도킨스 《이기적 유전자》 03. 세상의 무지와 편견에 맞설 강력한 도구 _ 한스 로슬링 《팩트풀니스》 04. 생명의 진화 _ 찰스 다윈 《종의 기원》 05. 과학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_ 토머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06. 과학의 미로에서 지혜의 숲을 만나다 _ 정재승 《열두 발자국》 07. 새로운 생각의 틀 _ 프랜시스 베이컨 《신기관》 08. 근대 과학 사상의 역사 _ 찰스 길리스피 《객관성의 칼날》 09. 화학은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_ 로얼드 호프만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10. 혼돈 속의 질서 _ 제임스 글릭 《카오스》 4장 동서양 문학 01. 인류의 역사와 문명을 아우르는 장엄한 드라마 _ 괴테 《파우스트》 02. 벌레가 된 인간 _ 카프카 《변신》 03. 그날의 광주가 온다 _ 한강 《소년이 온다》 04. 성장 소설의 바이블 _ 헤르만 헤세 《데미안》 05. 인간의 실존에 대한 통찰 _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06. 고독했던 삶이 꽃피운 일본문학의 정수 _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 07. 시대정신을 일깨운 조선의 대표 문학 _ 박지원 《연암 산문선》 08. 생의 가벼움과 무거움을 오가는 우리들의 자화상 _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09. 소설의 주인공처럼 살고 싶은 그녀 _귀스타브 플로베르 《보바리 부인》 참고문헌 한국 대학생은 베스트셀러를 읽지만, 하버드대학 학생들은 세계 고전을 읽는다! 세계 최고 석학들을 배출한 하버드대학이 추천하는 세계 고전을 한 권에 담았다! 과연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쉽게 베스트셀러 코너를 찾는다. 그리고 베스트셀러 책장에 꽂혀 있는 책을 3초 동안 쭉 훑어보고는 0.3초 안에 책을 고른다. 일본의 유명한 출판 컨설턴트 요시다 히로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베스트셀러의 책을 그렇게 즉흥적으로 고른다.”고 토로했다. 아마존이나《뉴욕 타임스》에서는 베스트셀러가 됐다는 문구가 ‘잘 팔렸다’는 것 외에 그 책에 대해 무엇도 보장해 주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 걸까? 영국 소설가이자 케임브리지대학 교수였던 클라이브 스테이플스 루이스는 “일반 독자들이 신간과 고전 중 양자택일의 상황에 직면한다면 고전을 읽으라.”고 조언한다. ‘옛것을 익혀 새것을 안다溫故知新.’는 공자의 말은 고전의 중요성을 한 마디로 축약한다. 두툼한 불량에 들어있는 고전의 내용은 긴 호흡의 마라톤과 같다.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하지만 책장을 끝까지 넘기고 나면 완독의 뿌듯함과 성취감도 안겨준다. 고전은 결코 지나간 시대의 유물이 아니다! 고전은 결코 지나간 시대의 유물이 아니다. 고전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디딤돌이 된다.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늘 새롭게 재해석되어 과거와 미래를 관통하는 힘이 된다. 현존하는 대부분의 문화, 철학과 사상, 삶의 문제들이 고전의 영향을 받아 형성되었다. 어떤 대상에 대해서 알고 싶을 때도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그 대상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사용되기 시작한 시점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맥락을 읽어야 그 뜻이 명확해진다. 그래서 역사적 관점, 다시 말해 고전이 중요한 것이다. 예컨대 《국부론》을 통해 거대한 학제적學際的 체계를 수립할 수 있고, 《실천이성비판》을 통해 도덕철학과 윤리에 관한 모델을 정립하거나, 《파우스트》를 통해 인간 정신의 보편적 지향점을 배울 수 있다. 2500년 전에 출간된 《손자병법》은 군 지휘관들뿐만 아니라 경제사회를 치열하고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새롭게 읽히고 있다. 전술에 대한 대다수 조언은 시대에 따라 대체 및 보완되었으나 《손자병법》은 아직도 그 힘을 발휘하고 있다. 오늘날 방탄소년단BTS이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게 된 이유도 뮤직비디오와 음악 가사에 고전과 예술 분야의 콘텐츠를 융합하여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정서를 반영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앨범에서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 뮤직비디오에서 어슐러 르 귄Ursula Le Guin의 소설 《오멜라스를 떠나는 사람들》, ‘〈Serendipity〉’에서 시인 김춘수의 《꽃》,‘〈Pied Piper〉’에서 세라 워터스의 역사 스릴러 소설인 《핑거스미스》의 테마를 모티브로 사용하거나 대사를 활용하는 식이다. 근대 철학의 포문을 연 르네 데카르트는 “고전을 읽는다는 것은 지난 몇 세기에 걸쳐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뉴요커》의 주요 필자이자 《위대한 책들과의 만남》의 저자인 데이비드 덴비도 고전을 읽어야 하는 으뜸가는 이유로 ‘우리와 멀리 떨어진 시대, 우리와 사뭇 다른 문화와 사유의 소산’이란 점을 든다. 한국 대학생은 베스트셀러를 읽고 하버드대 학생은 고전을 읽는다 1929년, 미국의 그저 그런 대학으로 평가받던 시카고 대학에 30세의 로버트 메이나드 허친스Robert Maynard Hutchins가 제5대 총장으로 부임했다. 열등감과 패배감에 빠져 있는 학생들을 보고 허친스는 ‘그레이트북 프로그램The great book program’이라는 새로운 계획을 수립했다. 허친스는 학생들에게 졸업할 때까지 100권의 고전을 읽게 했다. 그에게 고전은 소수의 훌륭한 선인들이 만들어 놓은 정신적 노작勞作이며, ‘옛것인 동시에 새것’으로 시대와 국민을 초월한 보편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보았다. 또한 고전은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후세에 길이 모범이 될 가치가 있으며, 이런 고전을 통해 지성을 계발하고, 이성을 훈련시키는 것이 참된 교육이라고 보았다. 허친스는 고전을 읽되 다음의 세 가지 목표를 주문했다. 자신의 롤모델을 찾고, 자신의 인생을 이끌 가치를 찾고, 자신이 발견한 가치에 꿈을 품으라는 것이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85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장학제도이자 엘리트 코스로도 정평이 나 있는 로즈 장학생을 44명이나 배출했다. 미국에서 가장 지적인 대학으로 꼽히는 하버드대학, 세인트존스대학, 리드칼리지도 가장 중점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고전이다. 국내 대학도서관 실태조사 분석에 따르면 4년제 대학 재학생수로 나눈 ‘재학생 1인당 평균 대출 도서수’는 0.927권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1권이 채 안 되는 셈이다. 주로 어떤 책 읽었냐는 질문에 고전보다는 베스트셀러를, 인문·사회 서적보다는 소설이나 만화책을 즐겨 읽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출신 영국 정치가 겸 사상가 에드먼드 버크Edmund Burke는 “인생은 대단히 짧다. 조용한 시간은 더 짧다. 그러니 우린 한 시간이라도 너절한 책을 읽어 인생을 낭비해선 안 된다.”고 했다. 제한된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루에 수백 권의 책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더더욱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 ‘너절한’ 책을 읽다 가기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너무나 짧고 소중하니까 말이다. 이 책에 나온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들 고전을 읽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인류가 직면한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 근대까지만 해도 인간은 공학, 통계학, 심리학, 물리학, 수리학 등 특정 영역에 대해서만 지식을 수양하는 국지적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현대 이후에는 신종 질병과 기후위기, 인위적 위험 등 불확실성, 취약성, 우발성도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 성격을 띠게 되었다. 기후위기가 더 이상 단일국가의 개별적인 정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지적인 문제가 아니듯, 폭넓은 분야의 고전을 읽고 저자의 위대한 사상과 세계관을 학습하여 공동의 연합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예컨대 로얼드 호프만의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는 화학의 문제를 다룬다. 오늘날 화학이 만들어낸 오염과 독성이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지만 화학물질이 없는 세상에서는 인간도 존재할 수가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화학물질을 만들어내는 사람뿐만 아니라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를 읽고 전지구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이 책에 등장한 책들은 어렵고 불편한 내용이 많다. ‘이런 책들을 굳이 읽어야 하나?’라는 생각마저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책을 읽어야 한다. 불편한 책은 당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불편한 책은 끊임없이 질문하게 만든다. 질문이 있으면 정답이 있어야 하는데 심지어 정답을 찾기도 쉽지 않다. 작품에 숨겨진 해석의 다양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불편한 책을 읽는다는 것은 나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쏟아진다. 우리는 정보가 너무 많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보만 처리하려고 한다. 그런데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에, 불편한 책들 속에 더 많은 보석이 들어있다는 생각은 안 해봤는가. 불편한 책을 읽다 보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자각하게 해주고 이전의 생각이나 관습, 고정관념에서 깨어나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 더 큰 세계로 안내한다. 어려운 일을 극복했을 때 성장하듯 불편한 고전을 읽었을 때 당신의 세계관을 더욱 넓힐 수 있다. 이 책은 하버드대 학생들이 읽는 권장도서 중에도 꼭 읽어야 할 40권을 선택하여 일반인들도 고전은 으레 무겁고 어렵다는 편견을 버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국내 고전과 현대건축, 과학도서도 추가했다. 아울러 고전의 사고에만 머물지 않고 저자들의 위대한 사상과 현대문명과의 연관성도 함께 기술했다. 20세기 독일을 대표하는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책으로 가는 여정은 정해진 길이 없다.”고 했다. 누군가는 문학작품으로 독서를 시작하기가 쉽고, 누군가는 목차대로 읽는 것을 선호한다. 각자 마음에 와닿는 작품을 먼저 읽어도 된다. 우선순위가 없다. 각자 나름대로 만족과 지혜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주제부터 천천히 찾아서 의미와 관계를 맺고 원서를 읽으면 보다 쉽게 고전을 정복할 수 있다. 그렇게 독자들이 이 책 한 권을 통해 고전에 대한 깊은 탐독과 지혜의 길로 접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
흙 1
지식의숲(넥서스) / 이광수 지음, 송창현 엮음 / 2013.03.25
10,000
지식의숲(넥서스)
청소년 문학
이광수 지음, 송창현 엮음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16권 이광수 장편소설. 1932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장편 소설이다. 심훈의 「상록수」와 함께 우리나라 농촌 계몽 소설을 대표하는 「흙」은 이광수의 계몽사상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세계적인 경제 공황과 일제 강점기의 피폐한 상황 속에서 농촌 계몽을 통한 조국의 발전을 주장했다. 부귀영화를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농촌 계몽에 힘을 쏟는 허숭의 모습을 통해 뜻 있고 배운 사람이 농촌과 조국의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계몽적이고 설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한국문학산책16-장편소설 흙 1 이광수의 계몽사상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우리나라 대표 농촌 계몽 소설! 1932년 《동아일보》에 연재된 장편 소설이다. 심훈의 《상록수》와 함께 우리나라 농촌 계몽 소설을 대표하는 《흙》은 이광수의 계몽사상이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 작품이다. 세계적인 경제 공황과 일제 강점기의 피폐한 상황 속에서 농촌 계몽을 통한 조국의 발전을 주장했다. 부귀영화를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농촌 계몽에 힘을 쏟는 허숭의 모습을 통해 뜻 있고 배운 사람이 농촌과 조국의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는 계몽적이고 설교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023 글라이더 청소년 문학 추천도서 5종 세트 (전5권)
글라이더 / 박윤우, 김민혜, 이정호, 이진미 (지은이)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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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박윤우, 김민혜, 이정호, 이진미 (지은이)
‘나’ 자신과 ‘세상’이라는 흥미진진한 우주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청소년을 위한 글라이더 청소년 문학 세트. <어게인 별똥별>, <편순이 알바 보고서>, <여기는 경성 모던방송국>, <너의 우산>, <그 여름의 끝> 다섯 권으로 구성되었다.어게인 별똥별 작가의 말 / 1. 세 번째 전학생 / 2. 허스키 보이스 / 3. 또래 상담 우체통 / 4. 사과할 기회 / 5. 우주소년을 위한 팁 / 6. 선정의 별똥별 카페 / 7. 유리가 꿈꾸는 프리허그 / 8. 선정, 유성비를 만나다 / 9. 제주도 여행 / 10. 에블린 글레니의 마림바 / 11. 불의 냄새를 맡다 / 에필로그 편순이 알바 보고서 작가의 말 / 1. 대타로 출근하다 / 2. 빨간 머리 연 브이로그 / 3. 비 오는 날 아르바이트 / 4. 다시 알파와 오메가 / 5. 검은 손의 정체 / 6. 칵테일 바 / 7. 좀비 카페로 오세요 / 8. 입장 차이 / 9. 밀린 월급을 대하는 두 가지 태도(1) / 10. 밀린 월급을 대하는 두 가지 태도(2) / 11. 14시간 편의점 귀신 / 12. 정연만의 방식 / 13. 끝이 아니다 / 14. 영준의 거래 / 15. 피딴 편의점으로 오세요 여기는 경성 모던방송국 작가의 말 / 1. 내지에서 온 신상품 / 2. 쩨이 오 듸 케이, 여기는 경성방송국 / 3. 뜻밖의 만남과 연락 / 4. 말을 파는 말장수와 꾀꼬리 / 5. 새말 길거리에 떨어진 비단 / 6. 단둘만의 시간 / 7. 창경원 밤놀이 데이트 / 8. 토막촌에 뜬 초승달 / 9. 사라진 노라와 인형의 집 / 10. 무너진 토막 속 깨진 그릇들 / 11. 여기는 경성 모던방송국올시다 / 12. 조선의 아나운서 모던걸 / 13. 방송 후일담 너의 우산 작가의 말 / 사라진 우산 / 블랙, 티 / 어서 와, 여기는 처음이지 / 그 애가 여길 어떻게 왔을까 / 내 안의 타임캡슐 / 두 번째 밤 / 유미의 친구 / AP레인의 소속사 / 한옥마을에서 / 소은이의 코스프레 / 아이돌 가수 윤지완 / 너의 우산 / ‘레인보우’ 팬클럽 그 여름의 끝 프롤로그 _ 그 여름 나무 백일홍입니다 1 _ 붉은 꽃봉오리를 매달았습니다 2 _ 그 여름 나는 폭풍의 한가운데 있었습니다 3 _ 나의 절망은 장난처럼 붉은 꽃을 매달았습니다 4 _ 붉은 꽃이 마당을 피로 덮을 때 5 _ 장난처럼 나의 절망은 끝났습니다 에필로그 _ 그 여름의 끝 작가의 말‘나’자신과 ‘세상’이라는 흥미진진한 우주를 자유롭게 탐험하는 청소년을 위한 글라이더 청소년 추천 문학! 글라이더 청소년 문학_5 : 그 여름의 끝 (이진미 글) “황홀하지만 죽도록 아픈 첫사랑의 시작! 모든 ‘국대’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이야기” 주요내용 모태솔로 고등학생 우국대에게 난생 처음 짝사랑이 시작된다. 황홀하지만 죽도록 아픈 첫사랑이다. 이 사랑이 특별한 것은 상대가 동성 친구이기 때문이다. ‘성소수자’라는 소재에 한정되지 않고 ‘이룰 수 없는 사랑의 아픔’이라는 주제로 우국대의 마음을 섬세하게 따라감으로써 ‘나 자신’이라는 흥미진진한 우주를 탐험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보편적 공감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남들과 다른 특성이 있다 해도 모든 존재는 소중하며, 진실한 감정은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마땅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준다. 모태솔로이자 망해가는 교내 연극부 부장 우국대. 그해 여름 긴 장마가 끝날 무렵 전학 온 서동욱의 무심하면서도 차가운 눈빛이 어쩐지 자꾸 신경 쓰인다. 집에서는 엄마 아빠의 오랜 싸움이 점점 격렬해지는데 동욱이 연극부에 들어오면서 국대의 감정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연극 대본 집필을 맡은 국대는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하는 극중 주인공에게 자꾸만 동욱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투사하게 된다. 농구부에서 사고치고 연극부에 들어온 불만투성이 하찌의 입에서 터져 나온 동욱의 충격적인 과거 소문이 퍼지면서 동욱은 위기를 맞게 되고, 국대와 동욱은 편의점에서 뜻밖의 사건을 겪으며 급격히 가까워진다. 소문만 듣고 동욱을 배타적으로 대하는 친구들에게 동욱의 진짜 모습을 알리고 싶었던 국대는 계획대로 동욱을 한순간 학교의 스타로 만든다. 한편 아빠는 끝내 집을 떠난다. 국대는 할머니의 극렬한 반대를 무릅쓰면서 시작된 두 사람의 사랑이 결국 파국으로 끝나고 마는 것을 보며 사랑이란 무엇일까 생각에 잠긴다. 우여곡절 끝에 대본이 완성되어 가는데, 사물함에 들어있는 협박 쪽지를 발견하고 사색이된 국대! 협박 쪽지를 보낸 사람은 누구일까? 엉망진창 연극부는 무사히 공연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국대는 동욱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 하필이면 국대와 동욱, 둘만의 추억이 깃든 편의점에서 국대는 절망적인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사랑을 떠나보낸 엄마와 같은 슬픔을 간직한 국대는 엄마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데…. 세상이 허락하지 않는 존재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갉아먹는 모든 ‘국대’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응원의 이야기. 글라이더 청소년 문학_4 : 너의 우산 (김민혜 글) ※ 청소년 북토큰 선정/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책씨앗 추천 “마음속 오해를 풀기 위한 비밀과 그 우산의 정체는 무엇일까? 화해를 위해 떠나는 소녀들의 심쿵한 노래 여행!” 주요내용 K-POP 아이돌 그룹 팬덤과 관련된 이야기이자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네 명의 청소년 이야기다. 좋은 사람, 좋은 관계란 어떤 것일까? 고등학생인 지나는 아이돌 그룹 AP레인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친구 유미와 함께 서울에 온다. 그리고 중2 때 사귀었던 AP레인의 멤버 윤지완과 오해를 풀고 윤지완에게 우산을 전해 주려한다. 하지만 여러 우여곡절이 지나를 가로막는다. 지나가 가져온 우산을 연극 소품으로 쓰겠다며 허락도 없이 가져간 사촌언니 혜숙, 그 우산을 갖고 커피숍에 간 연극배우, 그 우산을 갖고 간 손님, 낯선 서울에서 숨바꼭질하듯 우산을 찾아다니느라 지치지만 지나는 마음을 다잡으며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려고 한다. ‘헤어질 때가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얻은 지나와 유미는 각자의 오해를 잘 풀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 직접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며 교감하려고 애쓰는 지나의 서울 여행에 동행하며 좋은 관계 맺기에 대해 생각하게 해준다. - (박미연 부천 내동중 국어 선생님의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서평 중에서) 글라이더 청소년 문학_3 : 여기는 경성 모던방송국 (이정호 글) ※ 학교도서관저널 추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 “쓰라린 식민 체험과 분단, 산업화와 민주화 등 숨가빴던 근현대사를 통찰하면서 근대의 첫발인 1930년대를 되짚어 시민의식을 일깨워 주는 책!” 주요내용 1930년대, 이식된 근대를 딛고 일어선 진짜 ‘모던걸’의 탄생을 그려주는 소설이다. 1927년 2월 16일 경성방송국은 이 땅에 처음 무선 방송을 시작했고, 그 후 1933년 4월에 일본어 방송과 조선어 방송을 따로 하기 시작했다. 조선어 방송 개시 1년 전 경성방송국은 여성 아나운서 두 명을 새로 선발했는데, 소설의 주인공 화경은 우연한 기회에 아나운서 보조로 일하게 되는데, 당시 라디오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고, 일제는 모더니즘으로 교묘히 덧칠한 식민 전략을 라디오를 통해 전파했는데 방송은 강력한 식민 통치 수단이자 오락거리였다. 첨단의 근대 문물이 대중에게 퍼져나갈 즈음, 광풍처럼 불어닥친 문화주택열은 도시 빈민의 삶을 무참히 짓밟았다. 투기꾼과 문화주택 분양업자는 경성의 집값을 일시에 올려놓았고, 토막에 사는 빈민들은 당국의 무자비한 철거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말았다. 1930년대 모더니즘과 근대화의 화려함 뒤에는 식민주의에 신음하는 이들의 통곡이 자리 잡고 있었다. 소설의 주인공 화경은 라디오방송 아나운서로서 근대 직업여성으로 문화주택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고향 친구를 보면서 화려한 문명을 누리는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결국 방송을 통해 근대 시민의식인 ‘자유, 평등, 형제애(연대)’를 실천하고 진짜 모던걸, 근대 시민의식을 갖춘 여성으로 다시 태어난다. 글라이더 청소년 문학_2 : 편순이 알바 보고서 (박윤우 글) ※ 청소년 북토큰 선정/ 올해의청소년교양도서 선정/ 행복한아침독서 추천 “10대에 대한 부당한 노동 현실을 고발한 청춘 알바보고서! 정연과 영준이 함께 일한 편의점은 우리의 현주소이며, 그들이 앞으로 책임져야 할 노동현장이다.” 주요내용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 비정규직이나 연소자의 아르바이트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성장단계에서의 근로경험은 향후 직업생활에 대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근로자로서의 자세와 권리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정연과 영준이 함께 일한 편의점은 우리의 현주소이며, 또 그들이 앞으로 책임져야할 노동현장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또한 이 소설은 안타까운 대학 입시의 현실에서 거기에 들지 못하고 공부에 흥미가 없어 다른 진로를 모색하고 싶어도 부모와 사회가 용납을 안 하는 현실을 꼬집고, 그러한 풍조에서 과감하게 다른 길을 선택해 걸어가는 청소년들을 통해 우리는 언제까지 이러한 헛걸음을 계속해야 하는지를 질문한다. 이 소설의 주인공 정연은 미술대학에 들어가 관련 분야로 진출하려는 생각이 확고하지만 가정 형편상 미술학원에 등록하기 어려운 처지이고, 가족이 적극적으로 응원하지도 않는다. 엄마는 엄마대로 불행하고 아빠는 아빠대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 그럼에도 포기를 모르는 정연이기에 학원수강료 마련을 목표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취직한다. 편의점에서 돈만 벌면 모든 일이 술술 풀릴 것이라는 기대는 오산이었다. 사회의 법칙은 학교의 생리와는 완전히 달랐다. 정연이 가장 먼저 맞닥뜨린 현실은 편의점주가 정당한 노동의 대가인 알바비를 제때 지급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조금씩 가불을 하거나 아빠를 앞세워 밀린 월급을 받아내려 했지만 도리어 적반하장에 처한다. 정연은 학원 등록보다 더한 좌절에 직면하지만 학교가 아닌 냉혹한 사회현실의 논리를 조금씩 터득해가면서 보람도 느낀다. 1년 만에 편의점에 다시 돌아온 정연은 놀랍게도 그곳의 새 주인이 된 영준에게 브이로그를 촬영해주며 영준이 자신처럼 꼭 맞는 옷을 입었다고 말해준다. 글라이더 청소년 문학_1 : 어게인 별똥별 (박윤우 글) ※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중소출판사 우수출판콘텐츠제작지원 선정 “출구 없는 절망은 없다! 희귀 난치병을 앓다가 끝내 우주의 별이 된 제자를 되살려놓고 싶었던 작가의 절절한 바람과 청춘의 적나라한 고민들을 담아낸 이야기.” 주요내용 보편적인 삶에서 갑자기 멀어진 선정(불치성 뇌수막염)이 절망을 넘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을까? 라는 화두에 대한 해답 형식의 청소년소설이다. 일어설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에게는 늘 새로운 삶이 가능한 법인데 그것은 태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엄친아 선정은 유성비 내리는 겨울 하늘을 보며 자신이 광속으로 떨어지는 기분을 느낀다. 뇌에 차오르는 물때문에 공부는 할 수 없고 치료비 걱정에 가족들은 점점 피폐해간다. 오직 공부만 생각하고 살았던 그에게 탈출구는 없었다. ‘어게인 별똥별’까페지기 뚱별샘은 운석이 제주 백록담 근처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올리고 선정과 회원들에게 운석수집 여행을 제안한다. 선정은 또래상담 동아리 유리와 만나 제주도로 향한다. 유리는 탈진한 선정에게 허그가 필요함을 아는 유일한 아이였다. 선정 대신 모임에 참석한 유리는 작은 운석조각을 줍는다. 불에 타면서도 부서지지 않고 날아온 짱돌은 그들에게 어떤 소식을 전해줄까? 살면서 무수한 절망의 순간들과 마주하게 되겠지만, 결코 출구가 보이지 않는 절망은 없다. 선정과 유리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희망’이라는 삶의 본질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고사목에 올망졸망 매달려 생명의 움을 틔운 버섯들처럼 설렘과 기쁨으로 우리 앞에 펼쳐진 수많은 삶의 길들과 맞닥뜨리게 될 것이다.
10&2 텐투 수학 (하) (2018년 고1용)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8.06.05
9,500
아름다운샘
청소년 학습
이창주 (지은이)
교과서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유형별로 구성한 단기특강 교재다. 난이도가 쉬운 개념 확인 문제부터 난이도가 어려운 최상위권 문제까지 단계별로 코너가 구성되어 마무리 학습에 적합하게 만들어졌다. 유형별로 구성한 10강으로 교과서의 개념을 완벽히 정리할 수 있다. 필요에 따라 기출문제로 구성한 2강을 보태어 개념을 다지는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제1강 원의 방정식 제2강 도형의 이동 제3강 집합 제4강 명제 제5강 함수 제6강 합성함수와 역함수 제7강 유리함수 제8강 무리함수 제9강 경우의 수 제10강 순열과 조합 학력평가 대비 기출문제 1회 학력평가 대비 기출문제 2회◆ 이 책의 특징 ☆ 교과서 개념을 유형별로 정리한 교재 - 교과서의 개념을 바탕으로 하여 유형별로 구성한 단기특강 교재입니다. 난이도가 쉬운 개념 확인 문제부터 난이도가 어려운 최상위권 문제까지 단계별로 코너가 구성되어 마무리 학습에 적합하게 만들어진 교재입니다. ☆ 기본 10강으로 구성되어 방과후 또는 방학 때 보충수업에 적합한 교재 - 유형별로 구성한 10강으로 교과서의 개념을 완벽히 정리할 수 있는 단기특강 교재입니다. 필요에 따라 기출문제로 구성한 2강을 보태어 개념을 다지는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기중의 방과후 또는 짧은 여름방학의 보충수업 시수에 적합하도록 분량을 맞춘 교재입니다. ◆ 이 책의 구성 ☆ 개념 확인 문제 - 단원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 두어야 하는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하여 필수적인 계산 문제들을 능숙하게 풀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수학적 기본 실력을 튼튼하게 쌓아야 보다 난이도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을 사용하는 기본 문제를 정확하게 풀 수 있도록 연습해 두세요. ☆ 유형 확인 문제 - 각 단원을 4개의 핵심 유형으로 나누어 유형별 개념 정리, 유용한 문제 해결 팁인 PLUS강의를 실었습니다. 또한, 각 유형별로 꼭 풀고 가야 하는 대표예제를 수록하였고 함께 풀어 보아야 할 문제들을 엄선하여 선별하였습니다. ☆ 최상위권 문제 - 보다 난이도 있는 문항들을 풀어 볼 수 있도록 각 단원별로 5문항 정도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깊이 있는 수학적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차근차근 풀어 보세요. ☆ 학력평가 대비 기출문제 - 각 단원별로 학력평가의 기출문제를 풀어 보면서 실력을 점검하고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회는 원의 방정식~함수, 2회는 합성함수와 역함수~순열과 조합 단원의 기출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그 여름의 크리스마스
문학과지성사 / 이은용 지음 /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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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은용 지음
문지 푸른 문학 시리즈. 중학교 졸업식을 채 치르기 전에 필리핀으로 유학을 간 이진과 준희, 그리고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인 엄마를 둔 현아의 이야기다. 2년 전, 역시 ‘문지 푸른 문학’으로 <내일은 바게트>를 출간한 이은용 작가는 이번에도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묘사로, 여러 시련 뒤에 한 뼘 더 성장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인 필리핀에서는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는 상상할 수가 없다. 이처럼 모든 것이 낯선 환경 속에서 두려움과 불안, 그리움을 안고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가는 소녀들의 성장담이 조금은 아프게 펼쳐진다.그 여름의 크리스마스 작가의 말“한국을 벗어나면 더 선명해질 줄 알았어, 내 앞날이. 그런데 지금은 잘 모르겠어.” 한국과 필리핀, 겨울과 여름, 거기와 여기, 지금과 미래…… 그 사이에서 길을 찾는 아이들이 꿈꾸는 하나의 크리스마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 크리스마스라니 무슨 이야기일까? ‘문지 푸른 문학’ 시리즈로 출간된 이은용의 『그 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중학교 졸업식을 채 치르기 전에 필리핀으로 유학을 간 이진과 준희, 그리고 한국인 아빠와 필리핀인 엄마를 둔 현아의 이야기다. 2년 전, 역시 ‘문지 푸른 문학’으로 『내일은 바게트』를 출간한 이은용 작가는 이번에도 특유의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묘사로, 여러 시련 뒤에 한 뼘 더 성장하는 소녀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고온 다습한 아열대성 기후인 필리핀에서는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는 상상할 수가 없다. 이처럼 모든 것이 낯선 환경 속에서 두려움과 불안, 그리움을 안고 알 수 없는 미래를 향해 가는 소녀들의 성장담이 조금은 아프게 펼쳐진다. 모든 게 다르고 낯선 필리핀 유학, ‘지금’은 견디는 시간일까, 붙들고 있는 기회일까? 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화자 이진(루시)은 중학교 졸업을 앞둔 겨울 방학에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난다. 방학 기간에 어학연수를 다녀온 적은 있었지만 대입을 염두하고 떠나 온 유학길이 마냥 낯설고 두렵기만 하다. 대학 진학도, 그 이후 앞날에 대한 뚜렷한 확신도 없이 엄마 아빠의 부추김에 오게 된 필리핀.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같은 나이의 준희(리사)와 함께라는 것이다. 인지하고 있을 때는 막연한 두려움이었지만 경험으로 다가왔을 때는 두려움 자체였다. 어학연수를 왔을 때와는 너무도 달랐다. 끝이 보이는 길을 걷는 것과 까마득한 길을 떠나는 일이 같을 리가 없었다. 스크린 도어를 빠져나가던 순간이 떠오르자 잠결에도 숨이 가빠왔다. 더운 공기가 폐 속까지 파고드는 느낌이었다. 잊으려고 해도 생생하게 떠오르는 기억. 필리핀 공항의 스크린 도어를 걸어 나가던 순간, 나는 낯선 세계에 떨어진 도로시가 된 기분이었다. 방금 전에 떠나온 세계가 그리웠다. (14쪽) 부모님의 강요된 제안으로 필리핀에 온 이진과 달리 준희는 스스로 우겨서 온 경우이다. 준희는 필리핀이 자신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절실함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미래가 막막하기는 이진과 마찬가지. 둘은 한방을 쓰면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그림자처럼 붙어 지낸다. 그러나 이진은 준희의 생각이 자신과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종종 느낀다. 답답하고 힘든 유학 생활에서 뭔가 다른 돌파구를 찾으려는 이진과 달리, 준희는 자기만의 세계에서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는 것이다. 특히 가난하고 위험한 나라라는 필리핀에 대한 선입견은 준희에게 마음의 벽을 더욱 높이 쌓게 만든다. 우리는 쌍둥이가 아니라 그림자처럼 함께 다녔다. 내가 가면 준희도 가고, 준희가 가면 나도 갔다. 내가 하지 않는 일은 준희도 하지 않았다. 혼자가 아닌 둘이라는 사실은 걱정과 두려움을 반으로 덜어주었다. 하지만 가끔은 준희의 생각이 나와 다른 곳을 향하고 있다는 걸 느낄 때가 있었다. (49쪽) 그런 둘 앞에 어느 날 현아가 등장하면서 보이지 않던 갈등이 점차 모습을 드러낸다. 현아는 어학원에서 말썽을 피우고 목사님 댁에 보내졌다가 돌아온 아이다. 아빠는 한국 사람이지만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 외모에서부터 눈에 띄는 현아를 준희는 처음부터 못마땅하게 여기고, 이진과의 사이에 현아가 끼어드는 것을 경계한다. 그러나 이진은 현아와 함께 원장 부부 몰래 어학원을 나와 자유의 바람을 맞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오히려 현아를 헐뜯는 준희가 불편하다. 준희와 같은 중학교를 나온 한국 친구에게서 준희의 안 좋은 이야기를 듣기도 했던 이진은 처음엔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점점 자신이 보는 준희의 모습이 전부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준희가 학교에서 필리핀 아이들과도 사이가 나빠지면서 이진과 준희의 거리는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멀어진다. 감옥을 빠져나가서 들이마셨던 공기. 그날 불었던 바람과 냄새와 모든 기운이 고스란히 기억났다. 매연을 마시며 탔던 트라이시클과 거리의 사람들. 내가 보았던 모든 풍경이 사진처럼 찍혀 앨범을 들추듯 하나하나 나타났다. 나를 향해 웃던 현아와 내키지 않는 걸음을 해서 불안해하던 준희. 우리가 함께했던 시간이었다. (158쪽) 준희가 자신에게 무언가 말을 하고 싶어 한다는 걸 알면서도 이진은 선뜻 준희를 받아들이지 못한다. 준희와 어긋날수록 이진은 자꾸만 더 준희를 피하게 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준희가 아끼던 고양이 망고의 죽음이 찾아온다. 그러다 얼마 후,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준희는 시험을 치르는 날 학교에서 뛰쳐나간 후로 어학원에서 모습을 감춘다. 모두 준희를 잊은 듯 시간이 흐르고, 어학원에 새 학생들이 들어온 날 이진이는 고양이 울음소리에 이끌리듯 준희의 방으로 향한다. 그리고 준희의 방이 아닌, 필리핀에 처음 왔을 때 준희와 함께 지냈던 지하 방에서 고양이처럼 변해버린 준희를 발견한다. 그 후 준희는 급히 한국으로 돌아가고, 이진은 준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크리스마스에 준희의 집을 찾아간다. 필리핀의 뜨거운 크리스마스를 겪으면서, 다음엔 꼭 둘이서 눈이 내리는 차가운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자고 약속했던 이진과 준희. 그들이 바라던 차가운 크리스마스는 필리핀에서의 그 여름의 크리스마스와 과연 다른 것이었을까? 함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던 필리핀 아이들은 그들과 정말 다를까? 이은용 작가는 이진과 준희의 낯선 이국 생활을 사실적으로 그리면서, 그들의 시선이 향한 곳은 결국 똑같은 곳이었음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준다. 한국에서 수험생으로 살아가는 일과 녹록지 않은 유학 생활, 필리핀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준희와 준희를 좋지 않게 기억하는 한국 아이들, 어학원이 갑갑하기만 한 이진과 필리핀 생활이 너무 싫지만 그것이 자신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준희, 그리고 그들이 기다리는 1년 중 딱 하루 크리스마스. 여름의 필리핀과 겨울의 한국은 그 계절의 차이만큼이나 멀리 떨어진 듯 보이지만 12월 25일은 어느 곳에서나 단 하루이듯, 바라보는 위치만 다를 뿐 결국은 모두 같은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시간, ‘누구’와 함께 하느냐, 하는 것이다. “생애 최고의 순간, 젊고 달콤한” 현재에 함께 춤을 추는 것, 그 자체의 아름다움 말이다. 그렇기에 크리스마스를 함께하자던 준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찾아가는 이진의 여정은 중요하다. 아픈 성장통 끝에 비로소 알게 된 것이 바로 그렇게 지금 함께한다는 것의 의미이기 때문이다. 미술 시간에 선생님이 말한 내용이 떠올랐다. “컵을 아래쪽에서 보면 그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지. 손잡이가 있는 반대 방향에서는 손잡이가 있는지도 모르는 거야.” 준희와 현아, 그리고 나는 각자의 방식대로 버티고 있었다. 어디에서 보든 결국 하나의 존재였는데, 그걸 몰랐다. ? 함께 있었더라면 좋았을 거야. 다른 방향을 보았더라도 서로의 말을 들어주고 서로가 본 걸 얘기했더라면, 그랬으면 알았겠지. 왜냐면…… 우리는 같은 걸 보고 있었으니까. (228~229쪽)행복은 내가 있고 싶은 곳에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있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헷갈리기 시작했다. 그런 곳이 있기나 한 건지 그것조차 알 수가 없었다. 모든 게 나를 위해 결정된 일이고 주변 사람들도 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알지만, 정작 나는 아무런 확신이 서지 않았다. 내가 할 일과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그리고 내 행복에 대해서도. 어른들은 그렇게 말했다. 지금 아니면 안 되는 일만 생각하라고. 꼭 지금 해야 되는 일만 하라고. 열여덟에 누군가를 좋아하고 아파하는 마음을 갖는 건 열여덟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스무 살에도, 그 이후에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열여덟은 일생에 단 한 번밖에 없으니까. 사람들은 그걸 몰랐다.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 무엇인지.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지나고 나면 별거 아니라고 말했다. 별거 아닌 일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시간, 상처들은 아무것도 아닌 걸까. 매일 크고 작은 일들이 나에게 달려들었다. 그런데 그 일들이 모두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별거 아닌 일이 된다는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별거 아닌 일이라면 후회할 필요도 없고 되새김질 할 필요도 없지만, 사람들은 늘 지나간 시간을 곱씹으며 살았다. 기억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은 ‘별거’인 게 분명했다.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
픽(잇츠북) / 클레어 프리랜드, 제클린 토너 (지은이), 맹하나 (그림), 조연진 (옮긴이) / 202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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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잇츠북)
청소년 인문,사회
클레어 프리랜드, 제클린 토너 (지은이), 맹하나 (그림), 조연진 (옮긴이)
심리학이 어떤 학문인지 궁금한 10대를 위한 책이다. 뇌, 신경, 감각, 성격, 학습, 발달, 지능, 기억, 생각, 수면, 감정, 스트레스, 마음 건강, 인간관계, 사회, 환경 등을 모두 다루는 놀라운 심리학. 이 책은 심리학의 주요 내용을 한 권에 알차게 담았다. 실제 심리학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사실이 가득하며, 간단한 활동으로 심리학 이론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현대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심리학이 무엇인지 이 책 한 권으로 감을 잡을 수 있다. 심리학을 통하여 복잡미묘한 인간의 마음과 행동에 대하여 들여다보고, 나 자신과 다른 사람에 대하여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부 심리학의 세계로 1장 심리학이 무엇일까? 2장 근거는 어디에 있을까? 2부 몸과 마음은 함께한다 3장 양말 신기가 초능력이라고? 4장 뇌는 어떻게 움직일까? 3부 ‘나’라는 오직 한 사람 5장 무엇이 나를 ‘나’로 만들까? 6장 여성 또는 남성이 된다는 게 무슨 뜻일까? 4부 학습과 발달 7장 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8장 ‘똑똑하다’가 무슨 뜻일까? 9장 기억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10장 생각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11장 성장하면서 어떤 변화를 겪을까? 5부 감정을 이해하기 12장 감정은 어떻게 생길까? 13장 무엇이 동기를 부여할까? 6부 자기 자신을 돌보기 14장 스트레스가 무엇일까? 15장 왜 그렇게 많은 시간을 잠에 쓸까? 7부 마음을 다스리기 16장 좋은 삶에는 무엇이 필요할까? 17장 마음이 너무 힘들 때는 어쩌지? 8부 타인과 살아가는 일 18장 다른 사람이 왜 그렇게 중요할까? 19장 다른 사람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20장 인간은 원래 다투는 존재일까? 9부 더 좋은 세상을 위해 21장 심리학이 지구를 구하는 데 도움이 될까? 부록: 용어 설명 심리학은 과학일까? 심리학자도 실험을 할까? 심리학 = 독심술? 심리테스트? 심리학이 궁금해? 심리학을 공부하고 싶다고? 처음 만나는 탄탄한 심리학 안내서! 심리학은 과학이다 : 10대를 위한 심리학 입문서 요즘은 곳곳에서 ‘심리학’이라는 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서점에 가도 ‘심리학’과 관련된 책이 무척 많습니다. 너무나 익숙한 말이긴 한데 심리학이 대체 어떤 학문일까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이나 시중에 떠도는 각종 심리테스트도 심리학일까요? 여러 매체에서 말하는 것처럼 심리학을 알면 정말 세상살이에 도움이 될까요? 이런 질문에 답을 해 줄 수 있는 책,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을 10대 친구들에게 소개합니다. 심리학은 보이지 않는 인간의 마음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인간의 행동도 함께 연구합니다. 심리‘학(學)’이 학문인 것은 분명한 근거를 가진 과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아무 근거가 없거나 재미로 하는 테스트는 심리학이 아닙니다. 《그런데, 심리학이 말하기를》에서는 심리학이 어떤 학문이며, 우리 삶과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심리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심리학을 공부하면 어떤 분야에서 일할 수 있는지 등을 모두 알려 줍니다. 실제 심리학 연구와 실험을 바탕으로 흥미진진한 사실을 가득 담았으며, 간단한 활동이 들어 있어 심리학 이론을 직접 경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심리학의 주요 내용을 한 권에 모두 담아 ‘10대를 위한 심리학 입문서’로 손색이 없습니다. 심리학은 나를 알게 한다 : 10대가 심리학을 만나야 하는 이유 ‘내 마음이 이런 이유가 무엇일까?’, ‘저 사람은 왜 저렇게 행동하는 걸까?’, ‘이런 일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합니다. 많은 사람이 심리학에서 길을 찾으려 하는 까닭은. 심리학이 바로 우리의 이런 고민을 주제로 탐구하기 때문입니다. 10대 또한 이런 고민을 하며 정체성을 확립해 나갑니다. 이때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보고 알아 가는 자기 성찰이 중요한데, 여기에 심리학적 지식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 특질이 어떠한지, 다른 사람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인지, 스스로 자신을 어떻게 북돋아야 하는지 등을 심리학을 통하여 알아볼 수 있습니다. 10대는 마음이 요동치는 시기이기도 한데, 마음을 다독이는 법에 대하여 심리학만큼 잘 알려 줄 수 있는 학문도 없을 것입니다. 감정에 대하여 이해하고 어려운 감정을 다루는 법, 자신을 돌보는 법에 대하여 심리학이 어떤 답을 주는지 책을 읽으며 알아보기를 바랍니다. 성적이나 학습과 관련된 고민이 있는 친구라면 ‘학습과 발달, 동기 부여’ 부분을 꼭 읽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학습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보상과 처벌은 어떤 역할을 할까? 아이큐는 성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우리의 생각이나 기억은 어떻게 이루어질까? 무엇이 동기를 부여하여 목표를 향해 정진하게 해 줄까?’ 등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고 나서 따로 시간을 내어 이 내용을 곱씹어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심리학은 우리가 함께인 이유를 알려 준다 : 인간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얻게 하는 책 이 책을 읽다 보면 매우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혼자서는 살 수 없으며 다른 사람들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보통은 자신의 선택이나 판단이 자신만의 것이라 여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여러 심리학 실험을 통하여 그렇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다른 사람의 행동에 관심을 가지며, 다른 사람을 관찰한 결과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이 책에서는 ‘타인과 살아가는 일’에 대하여 중요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회 심리학의 주요 내용을 기반으로 갈등과 편견, 확증 편향 등에 대하여 알려 줍니다. 왜 우리가 무리를 지어 살려고 하는지, 다른 사람의 영향을 어떻게 받는지, 어떤 사람에게 끌리는지, 또 이러한 사실이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성공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함께 모여 사는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이 꼭 필요합니다. 이는 심리학이 다양한 분야와 연결되어 활약하는 이유이며, 앞으로 우리 친구들이 어떤 분야에서 일하게 되더라도 심리학을 한 번쯤 접해 보았으면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리 마음은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까?’, ‘우리 행동은 주변 세계와 어떻게 연결될까?’ 심리학자는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어. 심리학 실험이나 연구 조사에서 얻은 정보를 사용하여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심리학의 한 분야를 ‘응용 심리학’이라고 해. 심리학은 우리 삶과 사회를 개선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 줄 수 있어.
우리의 프렐류드
푸른사상 / 최미선 (지은이) / 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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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사상
청소년 문학
최미선 (지은이)
최미선 작가의 장편소설 『우리의 프렐류드』가 푸른사상의 청소년 소설선 1번으로 출간되었다. 꿈과 이상으로 가득해야 할 나이에 차가운 현실에 부딪혀 고민하고 방황하지만, 끝끝내 이겨내고 꽃을 피우려고 하는 소년들의 성장 서사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실려 니다. 작가의 말 프롤로그:불안한 비행 1. 잠입 2. 낙동강 오리알 3. 이별 에튀드 4. 모두의 프렐류드 5. 바람의 방향 6. 삼월의 교실 7. 걱정과 소원 8. 분노의 월광 9. 음악 좋아하니? 10. 광야를 건너는 법 11. 한판 붙자! 12. 평화라는 소리 13. 노을 공원 14. 혹독한 대가 15. 풍경 16. 광야의 질주 17. 자립 계획 18. 흑건 19. 일몰 시각 20. 고별 소나타 21. 나무백일홍 22. 신청서 출력 23. 독대 24. 퍼포먼스 에필로그 길 위에서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며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픔을 그려낸 청소년 성장소설 최미선 작가의 장편소설 『우리의 프렐류드』가 푸른사상의 청소년 소설선 1번으로 출간되었습니다. 꿈과 이상으로 가득해야 할 나이에 차가운 현실에 부딪혀 고민하고 방황하지만, 끝끝내 이겨내고 꽃을 피우려고 하는 소년들의 성장 서사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실려 있습니다. 뛰어난 재능으로 예술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다가 집안 형편으로 가족과 헤어져 외갓집에 맡겨지고 피아노까지 포기해야 하는 상유, 부모를 잃고 작은아버지 밑에서 방치되다시피 살아가면서 자기 실력으로 독립을 준비하고 있는, 야무진 모범생이지만 어딘가 불안해 보이는 정욱, 그들은 모두 현실과 이상의 틈바구니에서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이다. 우리의 프렐류드는 상유가 연주하는 쇼팽의 멜로디처럼 부드럽고 섬세한 문장으로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쌓아나간다. 짙은 어둠 속에서 더 빛나는 별처럼, 거친 바닷바람을 뚫고 비상하는 드론처럼, 소년들은 언젠가 그 막막한 현실 속에서 한 송이 꽃망울을 터뜨릴 수 있을까. 꽃이 피어나는 순간의 진통을 견딜 수 있을까. 우리의 프렐류드라는 제목처럼, 청소년들이 지금 안고 있는 고민도 짤막한 서곡에 불과하고, 그것을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것도 이야기의 마무리는 아니다. 상유과 정욱, 그리고 그들에게 공감하는 순식의 이야기까지 조화롭게 엮어낸 이 소설은 제각각 부딪친 인생의 문턱에 힘겨워하는 청소년들에게 이해의 쉼터가 되어줄 것이다.제대로 된 이별 의식도 없이 손때 묻은 갈색 업라이트 피아노를 보내 버렸다. 오랜 시간 교감을 나누었던 악기였다. 상유에게는 악기, 그 이상이었다. 마음에 꼭 들어오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셀 수 없을 만큼 건반을 눌렀고, 마침내 감정의 접점이 일어나는 순간에 악기는 생각했던 그 소리를 만들어 주었다. 그렇게 온 정성으로 건반 위에 쏟았던 마음들이 이제 모두 쓸려 사라져 버렸다. 상유는 배 속이 텅 빈 것 같은 기분이 되어 벽에 몸을 기댔다. 성큼성큼, 다가오는 그들의 어깨 위에는 이상할 정도의 풋풋함이 유월의 햇살처럼 넘실댔다. 저들이 미처 알지 못하는 사이에 지나가 버리는 인생의 찬란함. 유월의 연한 잎사귀 위에 빛나는 햇살 같은 찬란함이 저들의 어깨 위에서, 머리칼에서 빛이 나지만 정작 그들은 눈치채지 못하고, 그 사이에 찰나의 기억처럼 날아가 버리는 것. -나 빨리 돈 벌어야 돼.상유는 정욱의 말을 되새겨 보았다. -과고 가면 자립할 거야.미래 계획을 말하던 정욱의 진지한 음성이 생각났다. 과학고 진학 때까지 알바를 최대한 많이 할 것, 그리고 중학교 졸업하면 작은집에서 독립할 것.정욱이라면 해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교실 안에서도 정욱은 뭐든 먼저 했고, 그러면 반 아이들은 자동적으로 같이했다. 하지만 지금은, 뭐든 말없이 해낼 거라고 믿어 버렸던 그 마음이 싫었다.
이니셜라이즈
소울크로싱 / 임동일 (지은이) /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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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크로싱
청소년 문학
임동일 (지은이)
가상세계와 진짜 세상에서의 경험이 기억으로 공존하는 미래, 자아를 찾는 모험에 뛰어든 ‘가인’과 ‘진’의 성장 이야기. <이니셜라이즈>는 텔레프레전스 기술이 인간의 감각을 계산하여 가상세계에 구현할 수 있게 된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전쟁에 비유되는 대학 입시 환경을 게임으로 은유하고, SF 장르로 희화화하며 윤리적 딜레마와 인간의 본성을 성찰하는 청소년 성장소설이다.프롤로그; 가인 01 학기말시험 02 모의 전투 03 5도살장 04 통과의례 05 유령의 시간 06 변조된 기억 07 공중항해 08 검은 숲 09 자유연합 10 진짜 바다 11 불량품 12 꼭두각시 춤 13 죽은 이의 대변인 에필로그; 이드가인 작가의 말외계와의 접촉으로 지구 생명체의 3분의 2가 절멸한 뒤, 생존자들의 도시 국가연합인 <지구연방>은 외계 종족의 형상을 본떠 만든 <이드>라는 기갑 병기를 만들고 2차 침공을 대비합니다. 그리고 인류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의 전투>라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합니다. 특수목적 고등학교에 다니는 ‘가인’이는 학기말시험인 <모의 전투>를 치르면서 몹이 말을 하는 이상한 경험을 합니다. 낙제에 대한 부담으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시스템의 오류라고 치부하지만 뜻밖에 같은 반 친구 ‘진’도 자신과 같은 경험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재시험을 치르던 중 ‘가인’과 ‘진’은 어린아이의 울음소리를 듣는 불가사의한 경험을 하는데 주임 선생님은 <모의 전투>에는 어린아이가 없다며 몹을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윤리적 딜레마에 빠진 가인이와 진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그들에게는 어떤 일이 생길까요?「움직여!」‘이드’에게 명령했지만 허사였다.「안 돼.」‘이드’가 거부 신호를 보낸 것이다.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드’가 자아의 의지를 거부하다니!‘이드’는 겁에 질려 있었다. 그제야 내가 겁을 집어먹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나는 아무것도 볼 수 없어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몰랐다. 이제까지 청각으로만 상황을 인식해 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인지의 불능이 판단마저 흐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모른다는 것은 철저하게 고립된 기분이 들게 했고, 나는 ‘모른다’는 것이 ‘두려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나는 경고를 받았고, 진은 정학을 맞고 관심 대상 목록에 올라갔다. 주임 선생님의 공평하지 않은 결정은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보여주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최악의 상황이었다. 중간에서 난처한 처지가 되고 말았으니까.진은 나를 대신해 부조리하고 불합리하며 비도덕적인 일에 대해 항변했는데 나는 바보처럼 한마디도 거들지 못했다. 바보처럼 말이다. 내가 결정한 일인데 나는 말을 아꼈고 진은 항변했다는 이유로 모든 책임을 뒤집어쓴 것이다. 세상은 이렇게 불공평한 것이다. “나는 사람을 죽였어요.”“그렇지 않아. 단지 시뮬레이션 게임일 뿐이야.”아빠가 그런 말을 하다니! 내 죄책감은 안중에도 없는 것일까?“아빠. 속이려고 하지 않으셔도 돼요. 저, 이제 다 컸어요. 그 정도 사리 분별은 할 줄 아는 나이라고요.”아빠가 말없이 고개를 떨어뜨렸다.“누구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건 아니야.”아빠가 나지막이 말했다. 자신 없는 목소리로, 혼잣말을 중얼거리듯이.“모르겠어요. 할 수만 있다면, 시도는 해보고 싶어요.”
악마의 비타민
자음과모음 / 양호문 지음 / 201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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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양호문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18권. <정의의 이름으로>의 양호문 작가의 작품으로, 학교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재조명한다. 작가는 무려 300여 건의 학교 폭력 자료를 직접 수집하고 정리하며 이 소설을 집필했다. 도를 넘어선 학교폭력 때문에 단란하고 행복했던 한 가정이 처참히 무너지는 과정을 실제 사건에 입각해 담아냈다. 성혁은 이태균의 괴롭힘 때문에 2년 전 자살을 선택한 아들과, 아들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고 정신병원에 입원한 아내를 위해 이태균을 납치한다. 하지만 이태균은 납치사건에 가담한 성혁의 친구에게 잘못을 뉘우치는 척하고 풀려난다. 여전히 친구들의 돈과 옷과 신발 등을 빼앗고 폭력, 성폭력 구분 없이 행사하는 악마 같은 존재 이태균은 결국 자신이 노예처럼 괴롭히던 나약한 민서홍의 복수의 칼날을 받게 된다. 한편 아들이 죽기 전에 남긴 메모를 본 성혁은 아들을 위로해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는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는데….1장 밤길 2장 허공 3장 지옥에서 천국으로 4장 별똥별 5장 잔인한 기억 6장 들개 7장 거울 8장 숯으로 그린 얼굴 9장 방범등 10장 철제 교문 11장 조례 시간 12장 꽃비 작가의 말『정의의 이름으로』 작가 양호문 신작 장편소설 믿고 싶지 않지만 현재 청소년들이 마주하고 있는 현실 적나라한 학교폭력의 실상과 그에 따른 비극적 결말을 그린 소설 무관심, 어설프고 섣부른 용서 그것은 악마를 키우는 비타민! 『정의의 이름으로』에서 친일파 청산이라는 소재로 현실에 안주한 채 잠들어 있는 독자를 깨우고자 했던 양호문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악마의 비타민』. 이번 작품에서도 작가는 학교폭력이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재조명한다. 청소년 학교 폭력을 소재로 삼은 소설은 적지 않다. 하지만 그 현실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직시하는 청소년 소설은 드물다. 작가는 무려 300여 건의 학교 폭력 자료를 직접 수집하고 정리하며 이 소설을 집필했다. 도를 넘어선 학교폭력 때문에 단란하고 행복했던 한 가정이 처참히 무너지는 과정을 실제 사건에 입각해 담아냈다. 물론 문제아로 일컬어지는 일부 청소년들의 폭력적인 행태를 부각시켜 그들을 악마적 존재로 표현하고 있다. 하지만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담해진 청소년 학교폭력에 대한 책임이 비단 비행 청소년들에게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작가는 말한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넘어 한 가정과 사회까지 폭력으로 물들이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진 악마의 비타민. 무관심, 어설프고 섣부른 용서가 키운 이 악마의 비타민은 어쩌면 무도한 악행을 보고도 분노하지 않는, 보고도 모르는 척하려는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잘못된 영양제인지 모른다.“돈은 가져왔어?”“그게 저, 저…… 내, 내일은 꼭 가져올게!”“뭐? 너, 뒈질래?”민서홍의 멱살을 잡고 마구 흔들면서 이태균이 인상을 험악하게 지었다. “못 구해서 그래. 내일은 꼭…….”“왕째리, 이 새끼 묶어!”이태균이 덩치가 좋고 눈꼬리가 가늘게 찢어진 똘마니에게 명령했다. 명령을 받은 왕째리가 개줄을 민서홍의 목에 걸었다. 그들 네 명 중 키가 제일 큰 다른 똘마니가 옆에서 거들었다. 개줄을 잡은 이태균이 민서홍에게 호령했다. “바닥에 엎드려서 네발로 기어!”유난히 몸집이 작은 민서홍은 굳은 표정이었다. 그러나 반항의 기미가 전혀 없었다. 즉시 교실 바닥에 엎드렸다. 그리고 그저 무기력하게 이태균이 끄는 대로 개처럼 끌려갈 뿐이었다. “야, 이 탱이야! 나한테 한번 찍히면 개처럼 살게 되는 거야. 알아?” “뭐, 한번 불러서 물어보기는 하겠습니다만, 보나마나 이거 증거 불충분이에요.”“증거 불충분이라뇨? 내 아들이 그 애들의 괴롭힘 때문에 죽었는데요? 여기 그놈들이 보낸 협박 문자를 보세요.”“그런 문자야 남자애들은 흔히 장난 삼아 보내요. 솔직히 걔들이 아들을 직접 죽인 게 아니잖아요? 아들이 스스로 자살을 한 거지. 사실 요즘 청소년들 꺼떡하면 죽고 그래요. 집이 가난하네, 외모가 못생겼네, 성적이 떨어졌네, 이성 친구가 변심을 했네, 하면서요. 아주 유행이에요, 대유행! 요즘 애들은 키만 커졌지 마음은 더 약해졌어요. 그렇게 약해빠져서 원!”담당 형사는 조사도 해보기 전에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귀찮아하는 표정이 역력했다. 두 시간 뒤 이태균 일당은 삼천동 빈 상가 건물을 나섰다. 건물에서는 어느 여학생의 울음소리가 나지막이 들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어두운 골목길을 따라 어슬렁어슬렁 걸어갔다. “아까 찍은 작품이 제일 잘된 거 같아! 완전 아카데미상 감이야.” “야, 근데 나는 왜 맨날 4빠야? 내가 뭐 설거지 맨이냐? 다음엔 나도 2빠나 3빠로 좀 하자. 응?”삼각김밥이 불만을 토로했다. 이태균이 그의 어깨를 툭툭 치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알았어, 새꺄! 다음엔 삼각김밥 네가 2빠로 해! 이쑤시개가 4빠 하고. 참! 걔 이름하고 주소, 전화번호 다 저장해뒀지?”“응! 태균이 네가 시킨 대로 다 해놨어. 만약에 경찰에 어쩌구저쩌구했다가는 가족들까지 가만 안 두고, 오늘 촬영한 이 동영상도 인터넷에 그대로 올릴 거라고 잔뜩 겁을 줘놨으니까 뒤탈은 없을 거야.”
똥에도 도가 있다고?
나무를심는사람들 / 김시천 (지은이), 신병근 (그림)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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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 철학,종교
김시천 (지은이), 신병근 (그림)
질문하는 사회 8권. 동양 철학의 가장 기본적인 주제들을 40가지 재밌는 질문으로 구성한 청소년용 철학책이다. 싸우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려면? 문화가 다르면 생각도 다를까? 옛날의 지혜가 오늘에도 통할까? 등 유가와 도가, 묵가와 법가에서 동서 철학의 차이 및 쟁점에 이르기까지 철학의 주요 분야를 망라했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답변으로 재밌게 읽으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청소년들의 독서 호흡을 고려하여 간략한 답변, 명쾌한 답변으로 구성하였다. 독서력이 많이 부족한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교과와의 연계도 탄탄히 하여 실제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으며 더 넓고 더 깊게 사회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프롤로그 잃어버린 길을 찾을 수 있을까? 1장 싸우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유가 1 배우지 않고도 살 수 있을까? 2 생긴 것만 사람이라고 다 사람일까? 3 내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4 정원사가 조각가와 다른 까닭은? 5 즐거움은 함께하면 커진다고? 6 천사는 악마를 이길 수 있을까? 7 사랑은 마음이 움직이는 거라고? 2장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도가 8 하늘에도 길이 있다고? 9 물처럼 살 수는 없을까? 10 하지 않고도 이루는 방법이 있다고? 11 똥에도 도가 있다고? 12 그냥 내버려 둘 수 없어? 13 모두가 친구가 되면 안 돼? 14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나? 3장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려면? 묵가와 법가 15 차별 없는 사랑이 가능할까? 16 서로 기준이 다를 때 해결하는 방법은? 17 세계 최초의 평화주의 단체는? 18 당근과 채찍이 통하는 까닭은? 19 병이 나기도 전에 치료를 한다고? 20 사랑보다 권세가 중요하다고? 21 정치와 의학이 원리가 같다고? 4장 철학에도 기원이 있다고? 동양 철학 22 소크라테스는 공자와 토론할 수 있을까? 23 ‘필로소피아’와 ‘철학’은 같은 걸까? 24 ‘한국 철학’이 따로 있나? 25 유교는 종교일까, 철학일까? 5장 문화가 다르면 생각도 다를까? 동서 철학의 차이 26 어릴 때의 나와 지금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 27 눈빛만으로 사람을 움직인다고? 28 동양은 지혜를, 서양은 지식을 추구했다고? 29 있는 것은 있고, 없는 것은 없는 걸까? 30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고? 31 원수는 무엇으로 갚아야 할까? 32 영원히 사는 방법이 있다고? 33 세상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34 왕이 기우제를 지낸 까닭은? 6장 옛날의 지혜가 오늘에도 통할까? 쟁점들 35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36 현대 사회에서 효는 가능할까? 37 충은 사회 정의와 함께할 수 있을까? 38 인격도 성형할 수 있을까? 39 약속만 잘 지키면 되는 걸까? 40 유교와 민주주의는 만날 수 있을까?누구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지식보다 지혜를 찾게 해 주는 철학 여행! 배우지 않고도 살 수 있을까? /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없나? 병이 나기도 전에 치료를 한다고? / 원수는 무엇으로 갚아야 할까? 소크라테스는 공자와 토론할 수 있을까? / 유교와 민주주의는 만날 수 있을까? 『똥에도 도가 있다고?』는 동양 철학의 가장 기본적인 주제들을 40가지 재밌는 질문으로 구성한 청소년용 철학책이다. 싸우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 자연으로 돌아가라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려면? 문화가 다르면 생각도 다를까? 옛날의 지혜가 오늘에도 통할까? 등 유가와 도가, 묵가와 법가에서 동서 철학의 차이 및 쟁점에 이르기까지 철학의 주요 분야를 망라했다. - [질문하는 사회] 시리즈 8권 ▶ 순식간에 꿰뚫는 동양 철학 청소년들은 서양 철학자는 잘 알면서 동양 철학자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동양 철학책은 한자가 너무 많이 나오고, 고리타분한 개념들이 가득해서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주변 사람들이 동양 철학자의 말을 많이 인용하기 때문에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읽는 순간, 공자, 맹자, 순자, 노자, 장자, 묵자, 한비자의 주장이 머릿속에 쏙 들어온다. 너무나 쉽고 재미있는 사례로 구성되어 어려울 것도, 지루할 것도 없다. 이제는 자신만만하게 동양 철학을 말할 수 있고, 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 청소년의 고민이 코믹하게 해결된다! 청소년들은 공부하는 게 너무 싫어 고민이다. 그런데 그 유명한 논어의 첫마디가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이다. 어처구니없어 하는 독자들에게 게임도 배워야 잘할 수 있는 거고, 컴퓨터를 사용하는 법도 배우고 익혀서 하는 거라고 말한다. 청소년들은 어떤 친구가 진정한 친구일지 고민이 된다. 장자는 친구를 “마음에 거슬림이 없는 관계”라고 불렀다. 그래서 욕을 해도 기분 나빠 하지 않으면 친구라고 알려 준다. 원수를 사랑하기 어려워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공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원수에게는 정직으로 갚고, 은혜는 은혜로 갚으라.”고. 이처럼 다양한 고민이 등장하고, 철학자들의 답이 코믹하게 펼쳐진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하게 되는 고민이나 개인의 구체적인 삶과 동떨어진 철학에서 의미를 찾기는 어렵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고민이 해결되고, 두고두고 기억에 남게 될 것이다. ▶ 어떤 철학자의 입장이 맘에 들어? 유가와 도가, 묵가와 법가의 사상이 어떻게 다른지 헷갈릴 때가 많다. 이 책에서는 하나의 사례를 두고 사상에 따라 어떻게 접근하는지 비교하여 설명함으로써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한다. 관리를 선발할 때, 공자와 묵자는 지혜롭고 능력 있고 도덕적으로 모범이 되는 인물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장자는 공직에 욕심이 없는 사람에게 공직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 사람이야말로 사사로운 감정 없이 공평하게 일을 처리할 것이라고 했다. 반면에 한비자는 군주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성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필자는 현대 국가에서 한비자의 견해는 문제가 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충성심도 조직에서 중요한 요소이다. 금방 회사를 떠나는 직원보다 조직에 충성심이 있는 경우가 더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2000년 전의 철학자들의 다양한 견해는 지금도 설득력이 있고, 흥미롭다. ▶ 옛날의 지혜가 오늘에도 통한다고? 이다음에 부모님을 모시고 살겠다고 답하는 사람이 1980년대까지만 해도 60퍼센트를 넘었으나 이제는 10퍼센트를 넘지 않는다고 한다. 효는 이제 점점 쇠퇴해 가는 것 같다. 그런데 맹자가 말하는 효는 하루하루 살아가기 힘든 백성들에게 요구한 덕목이 아니라, 그 시대의 왕에게 요구했던 가치였다. 노인들이 힘들지 않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통치자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2000년도 더 전에 사회복지를 생각했다니 참 놀라운 일이다. 옛날의 지혜는 절대로 낡은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그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실천해야 할 문제이다. ▶ 우리가 가는 길이 세계의 표준이다! 우리는 한국에서 태어났고, 유교 문화권에서 성장했기에 알게 모르게 동양 사상이 스며들어 있다. 물론 가부장제, 권위주의처럼 나쁜 생각에 얽매여 있는 경우도 있지만, 동양 사상이 우리 개개인의 정신에 남아 있음은 부정할 수가 없다. 자식을 낳는 것도, 정의를 위해 목숨을 바칠 수 있다는 생각도 뼛속 깊이 스며든 동양 사상의 영향이다. 서양이 무너져 내리는 걸 실감하게 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우리는 어떤 길을 걸어야 할지 여러 생각이 앞선다. 어쩌면 동양에서 새로운 길을 찾을 수도 있다. 낡고 오래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밝혀 주는 참된 지혜를 찾을 수 있다. 이 책은 이 시대에 왜 동양 철학이 필요한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 박학다식하고 유머가 넘치는 철학 에세이 오랫동안 동양 철학을 공부했고, 대중들에게 철학의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애쓴 김시천 교수는, 이제는 한국의 탁월한 철학자로서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드러낸다. 박학다식하며 유머가 넘치는 이야기꾼의 기질이 잘 드러나는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어떻게 세상을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사회]는 , , , , , 의 여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청소년 사회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사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어렵고 지루한 사회는 이제 그만! 지식의 탐구를 위해서 질문하라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답변으로 재밌게 읽으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청소년들의 독서 호흡을 고려하여 간략한 답변, 명쾌한 답변으로 구성하였다. 독서력이 많이 부족한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교과와의 연계도 탄탄히 하여 실제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으며 더 넓고 더 깊게 사회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질문하라! 좋은 질문은 좋은 답을 이끌어 낸다 사회를 공부하는 기본 목적은 결국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좋은 시민이 되기 위함이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을 소중히 생각하고, 자유와 정의의 가치를 존중하는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 청소년들은 사회의 여러 과목을 배우게 된다.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현실에 대해서 질문하고 또 질문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자 한다. 공부가 즐거운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남자와 여자의 뇌는 같을까?
민음인 / 카트린 비달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김현택 (감수)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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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카트린 비달 (지은이), 김성희 (옮긴이), 김현택 (감수)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질문 : 남자와 여자의 뇌는 같을까? 1. 지금까지 뇌는 어떻게 연구되어 왔을까? 뇌가 큰 사람은 지능도 높을까? 성호르몬은 어떻게 뇌에 영향을 미칠까? 뇌가 성 정체성을 결정할까? 2. 성별에 따라 특정 뇌 기능이 발달할까? 여자가 남자보다 말을 더 잘할까? 남자가 여자보다 길을 더 잘 찾을까? 3. 성별에 따른 능력의 차이는 선천적일까 후천적일까? 뇌 기능은 정말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걸까? 뇌 가소성이란 무엇인가? 환경은 뇌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성별에 따라 뇌 기능에 차이가 난다는 속설은 어디서 나왔을까? 호르몬이 뇌 기능을 좌우할 수 있을까? 인간은 왜 호르몬의 법칙을 벗어날까? 4. 성 정체성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아이는 언제부터 자신의 성을 구별할까? 어른들은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를 어떻게 대할까? 사회적 요인은 아이의 성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사람들은 왜 여전히 뇌의 성 구별을 믿는 걸까? 성차별을 막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더 읽어 볼 책들 논술, 구술 기출 문제『민음 바칼로레아』 과학 편 시리즈 60권 재출간! 100년 전통, 세계 최고의 논술 시험인 바칼로레아 수험생을 위해 프랑스 과학계의 석학들이 쓴 청소년 과학 시리즈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으로, 《르몽드》, 《피가로》, 《리베라시옹》 등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고 찬사를 받은 시리즈이다. 과학편은 자연계 논술의 길잡이로서 단순한 논리적 사고력뿐만 아니라 주어진 주제를 이해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과학적 사고 방식에 따라 그 지식을 적절하게 전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한다. 과학의 원리와 근간이 되는 개념에서 최신 과학의 성과까지, 하나의 질문을 실마리 삼아서 차근차근 짚어 나가며 가설 설정에서 관찰, 실험, 분석, 검증하는 과정들을 따라가며 위대한 과학자들의 사고법을 배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수식과 도표를 최소화한 쉽고 명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56권 《남자와 여자의 뇌는 같을까》에서는 생물학으로 뇌의 성차를 밝혀낸다. 남자와 여자는 뇌는 같은지를 시작으로 과연 여자는 남자보다 말을 잘하고 남자는 여자보다 길을 잘 찾는지, 환경은 뇌 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람들은 왜 뇌에 성차가 있다고 믿는지 등을 이야기한다. 또한 성차별을 막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도 살펴본다.쾌한 서술은 과학 논술의 길잡이가 되어 준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
데이스타 / 권희린 (지은이) /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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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스타
청소년 학습
권희린 (지은이)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는 다양한 고전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현직 교사 6명이 한국 문학, 외국 문학, 경제, 과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인 고전 작품 180편을 엄선했다. 국내 굴지의 대학들이 제시하는 권장 도서 혹은 필독 도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대표적인 작품들을 담았으며,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했다. 이번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은 문학적 가치와 더불어 학생들의 삶과 사유에 깊은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서른 권의 작품을 오롯이 담았다. 각 작품들은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인간 존재의 본질이나 도덕적 갈등, 사회적 부조리 등 시대를 초월해서 사유해볼 만한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읽는 것만으로도 누구에게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이 작품을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교과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탐구 주제와 방향, 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 활동 및 세특에 반영할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독서와 연계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되어 줄 것이다.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 첫 번째 책 - 《1984》, 조지 오웰 ▶ 두 번째 책 -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 세 번째 책 -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 네 번째 책 - 《노인과 바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 다섯 번째 책 - 《데미안》, 헤르만 헤세 ▶ 여섯 번째 책 - 《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 일곱 번째 책 - 《동물농장》, 조지 오웰 ▶ 여덟 번째 책 - 《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 아홉 번째 책 - 《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 열 번째 책 -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 열한 번째 책 - 《모비 딕》, 허먼 멜빌 ▶ 열두 번째 책 - 《백년 동안의 고독》,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열세 번째 책 - 《변신》, 프란츠 카프카 ▶ 열네 번째 책 - 《수레바퀴 아래서》, 헤르만 헤세 ▶ 열다섯 번째 책 - 《앵무새 죽이기》, 하퍼 리 ▶ 열여섯 번째 책 -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 열일곱 번째 책 - 《위대한 개츠비》, F.스콧 피츠제럴드 ▶ 열여덟 번째 책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열아홉 번째 책 -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스무 번째 책 - 《자기 앞의 생》,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 ▶ 스물한 번째 책 - 《제인 에어》, 샬롯 브론테 ▶ 스물두 번째 책 - 《죄와 벌》,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 스물세 번째 책 - 《주홍 글자》, 너새니얼 호손 ▶ 스물네 번째 책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밀란 쿤데라 ▶ 스물다섯 번째 책 -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 스물여섯 번째 책 -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스물일곱 번째 책 - 《페스트》, 알베르 카뮈 ▶ 스물여덟 번째 책 - 《햄릿》, 윌리엄 셰익스피어 ▶ 스물아홉 번째 책 - 《허클베리 핀의 모험》, 마크 트웨인 ▶ 서른 번째 책 - 《호밀밭의 파수꾼》,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대한민국 청소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외국문학 고전 30권 수록 확 바뀐 2028 대입 개편안에 맞춰 생기부 세특은 물론 심화 독후 활동까지 최상위권 대학이 원하는 통합적 사고 능력과 통찰력을 갖추기 위한 하루 10분 고전 독서 플랜 최근 교육과 입시 제도의 흐름이 급격히 바뀌고 있다. 이는 우리 사회와 대학이 원하는 인재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대학, 특히 최상위권 대학들은 이제 인지 능력만이 아니라 공동체 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전인적이며 통합적인 인재를 원한다. 이러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고,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사물이나 현상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독서, 그중에서도 ‘고전 읽기’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는 다양한 고전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고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현직 교사 6명이 한국 문학, 외국 문학, 경제, 과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적인 고전 작품 180편을 엄선했다. 국내 굴지의 대학들이 제시하는 권장 도서 혹은 필독 도서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대표적인 작품들을 담았으며,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 시행을 앞두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 현장의 변화를 반영했다. 이번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은 문학적 가치와 더불어 학생들의 삶과 사유에 깊은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서른 권의 작품을 오롯이 담았다. 각 작품들은 서로 다른 시대와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하고 있지만, 인간 존재의 본질이나 도덕적 갈등, 사회적 부조리 등 시대를 초월해서 사유해볼 만한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읽는 것만으로도 누구에게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학생들이 작품을 입체적으로 읽을 수 있도록 교과와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탐구 주제와 방향, 학교생활기록부의 진로 활동 및 세특에 반영할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독서와 연계하여 학생부종합전형을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되어 줄 것이다. 변화하는 입시 제도에도 변하지 않는 역량을 키우는 법, 바로 ‘고전 읽기’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고른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 고교학점제 시행, 문이과 통합,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등 최근 교육과 입시 제도의 흐름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교과목을 선택하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입시에 있어 매우 중요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히 최상위 대학들은 스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증명할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력을 지닌 인재를 원한다. 인지 능력뿐만 아니다. 공동체 내에서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능력까지 골고루 발달한 인재를 바란다. 이러한 역량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가치를 발견하고, 근본적인 질문과 답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사물이나 현상을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독서, 그중에서도 ‘고전 읽기’다.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시리즈는 다양한 고전 읽기를 통해 학생들이 통합적이고 전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한국 문학, 외국 문학, 경제, 과학, 역사, 철학 등 분야별로 고전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현직 교사 6명이 대표적인 고전 작품 180편을 엄선하여 소개한다. 국내 굴지의 대학들이 제시하는 권장 도서와 필독 도서를 중심으로 하여, 학생들이 반드시 살펴보아야 할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고전 필독서 심화 탐구 및 생기부 활용 가이드 제시 내신 준비부터 생기부 진로, 과세특 연계까지 한 권으로 완성!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고전 필독서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여 학생들이 고전 읽기에 대한 심리적 허들을 낮추고, 편안하게 고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꼼꼼한 해설로 내신 대비도 가능하고, 심화 탐구 활동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 단순히 독서 활동에서 끝나지 않고 학업과 연계되도록 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2028 대입 개편안 등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과 세부 능력 및 특기 사항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생기부와의 연계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자 했다. 교과별로 고전과 연계하여 찾아볼 탐구 주제와 방향 등을 제시하고, 고전을 읽은 후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세특과 연계하여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영역의 고전 읽기를 시도하며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학교생활기록부의 로드맵을 그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독서의 즐거움과 삶의 가치를 배우고 입시를 향한 여정에서 선택의 방향을 잡는 데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 문해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 외국문학 고전 30권 엄선 주요 고전들에 대한 핵심 개념 설명과 희망 진로와 연계한 후속 활동까지 《1984》, 《멋진 신세계》, 《제인 에어》 등은 제목만 들어도 누구나 알 만한 유명한 고전들이지만, 정작 이 책들을 정독하며 곱씹어본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을 이해하면서 읽어내야 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에서는 세계 문학사에 족적을 남긴 위대한 서른 권의 작품들을 엄선해, 각 작품의 줄거리뿐 아니라 작가의 생애와 특이점, 작품이 쓰여진 시대적 배경까지 담아 고전 이해하기에 대한 발판을 높였다. 그뿐만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책 속 이슈들을 함께 수록해 놓음으로써, 작품 감상이 현재에 대한 사고력으로 이어지도록 도왔다. “이 책이 고전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주고, 좀 더 쉽고 즐겁게 작품 속으로 빠져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저자의 말처럼,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은 고전 독서의 첫 여정에 친절하고 꼼꼼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누구나 ‘외국문학 고전을 활용한 나만의 생기부 스토리’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문학적 가치와 더불어 학생들의 삶과 사유에 깊은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서른 권의 작품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독창적인 문체와 서사 기법이 두드러지는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이나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 동안의 고독》은 학생들의 문학적 감상의 폭을 넓혀줄 것이며, 사회적·정치적 비판을 담고 있는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이나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은 비판적 사고력이 성장하는 것을 도와줄 것입니다. 고전 읽기는 좀처럼 시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우리와는 다른 문화권을 이해하면서 읽어내야 하는 외국 고전은 평소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읽기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어려움을 가진 독서의 여정에 좋은 가이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고전 읽기를 시작한다면, 좀 더 쉽고 즐겁게 작품 속으로 흠뻑 빠져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저자 서문’ 그들은 또한 ‘신어’를 만들어 내 단어의 개수를 줄여 자유로운 사고를 제한합니다. 사용할 수 있는 언어가 줄어든 만큼 사람들은 깊게 사유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잊어버립니다. 또한 ‘텔레스크린’과 ‘사상경찰’을 통해 24시간 고도의 감시 환경을 조성해 놓고, 사실이면서 사실이 아니고 있으면서 없는 것과 같은 ‘이중사고’라는 세뇌 교육을 통해 상반된 신념을 진심으로 믿게끔 만들어서, 진실과 도덕성이 사라지게 만듭니다. 그래야 지배층이 진실을 날조하기가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 ‘1984’
논술로 대학을 바꾼다
지상사 / 김태희 지음 / 2012.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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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
청소년 학습
김태희 지음
수년 간 축적된 주요 대학의 기출문제를 일일이 분석해 현행 통합논술의 방향에 부합하는 논술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논제 분석부터 지문 독해와 요약, 개요 짜기, 글쓰기까지 유형별 답안 작성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철저히 파헤쳤다. 유형별 대표 문제 25개를 선별해 출제 유형을 분석하고 예시답안을 제시했으며, 주제별 기출문제 463개를 수록하여 주요 대학의 논술전형에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제1장_ 정답이 없는 논술공부, 방법은 있다 대학은 왜 논술전형을 중시할까 수험생들은 왜 논술공부를 어려워할까 수험생들은 완성 글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 수험생들은 요약 글을 제대로 써본 적이 없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생각을 깊게 펼쳐본 적이 없다 논술공부는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에게 가장 시간 효율적이다 논술시험은 어렵다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논술성적= 최상위권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 어떻게 공부해야 논술전형으로 합격할까 경쟁률 100 대 1의 허와 실 논술전형 합격은 운도 따라야 한다 논술공부는 쉽고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 학원 수업만큼 비효율적인 공부도 없다 현행 학원의 논술수업은 대입논술의 방향에 역행하고 있다 현행 논술학원 수업의 문제점 어떻게 공부해야 논술전형으로 합격할까 제2장_ 논술합격,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 논술공부는 학생 스스로 하는 것이다 혼자 하기 힘든 논술공부, 학원의 힘을 빌려야 한다면 첨삭지도, 알고 받아라 논술공부에 특별한 방법론은 없다 논술공부의 효율성을 높이려면 통합논술의 성격과 출제 방향을 따라하면 된다 질의 독서, 선택적 독서가 중요하다 교과서를 통합하며 공부하라 기출문제만큼 좋은 교재는 없다 제3장_ 논술준비, 이렇게 하면 된다 대입논술, 이렇게 출제된다 채점하기 쉽게 출제된다 묻는 게 명확하다 복잡한 게 아니다 대학별로 출제 유형이 다르다 어떤 주제와 논제가 만들어지고 출제되는가 제시지문이 문제의 난이도를 결정한다 제시지문의 난이도를 따져가며 공부하라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기출문제, 이것을 풀어라 어려운 문제로 머리 싸맬 필요 없다 논제서술 유형별 문제풀이는 제대로 알고 접근해야 한다 논제서술에 앞서 제시지문의 비교분석부터 해야 한다 기출문제는 핵심 주제별로 공부하는 게 효과적이다 교과서와 핵심 주제를 어떻게 연계해서 공부해야 할까 제4장_ 논술문제 풀이를 위한 방법론적 해설 논술 주요 용어 정리 논술문제 풀이과정에 대한 개념 정리 논제 분석 독해가 안 되면 논제 분석도 안 된다 논제에 담긴 개념 이해가 중요하다 논점이 다양하면 문제해결이 까다롭다 교과서적 배경지식은 논제 분석의 기본 전제다 제시지문 독해 독해는 논증 찾기 과정이다 추론이 필요한 제시지문은 독해가 어렵다 논증 찾기는 논리적 비약을 막는다 제시지문 독해 포인트 독해는 제대로 된 글 읽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제시지문 요약 요약은 독해의 검증이다 요약을 잘하려면 요약은 첨삭을 통해 다듬어진다 제시지문을 요약할 때 주의할 점 자료해석형 문제의 독해와 요약 포인트 개요 짜기 논제 분석 과정이 곧 개요 짜기다 개요 짜기는 전체 논증 구조의 확인 작업이다 논제서술 유형별 문제해결 포인트 논술 답안 글쓰기 쉽게, 학생답게 써라 답안 작성 순서 부록_ 논술 핵심 주제 24 외 핵심 교과 내용 15.비교과 핵심 주제 5.철학 핵심 쟁점 4 논술문제 풀이과정 도해 논술 기출문제 독해와 요약 연습수능 망치고도 명문대에 합격하다 저자의 딸은 내신 평균 2.0등급이지만 모의고사 성적이 좋아 내심 고려대나 서강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그런데 수능을 망치는 바람에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저조한 성적인 언.수.외 합 6등급을 받고 말았는데, 이 수능성적으로는 명문대는 어림도 없었다. 여러 자료를 종합해 분석해본 결과, 합격 가능 대학은 서울여대 정도로 목표와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대학이었다. 이에 눈을 돌린 것이 논술전형으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는 대학 가운데 원래의 목표에 가장 근접한 대학을 찾았고, 한양대 수시2차 일반우수자전형에 지원해 당당히 합격하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는 논술성적 하나로 부족한 수능성적을 극복하고 합격 가능 대학까지 바꾼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논술공부, 왜 해야 하나? 2013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정원 중 수시모집 비율은 지난 2012학년도보다 증가해 63%에 달하고,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평균을 상회하면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여기에 더해 주요 대학은 대부분 소수를 선발하는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에서 논술시험을 채택하고 있으며, 반영 비율 또한 70% 이상으로 높다. 따라서 적어도 명문대를 목표로 한다면 논술공부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셈이다. 반면 교육 일선에서는 일반 논술전형에 지원하더라도 주요 대학들이 정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정시모집에도 대비해야 하며, 내신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논술을 준비하기는 하되 내신과 수능공부에 좀 더 주력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이는 결코 잘못된 주장이 아니지만, 다른 각도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명문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최상위권 학생들의 경우에 교과의 실력 차가 크지 않고, 수능이 쉬워지면서 고득점자와 동점자가 양산되는 등 수능성적의 변별력이 떨어지고, 지역별.학교별 학력편차가 심한 내신성적의 반영 비율이 논술성적보다 낮거나 같은 점을 감안하면, 당락을 가르는 것은 결국 논술성적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또 하나,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문제 하나로 당락이 갈리는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지만, 수시 논술전형에 지원할 경우 최저학력기준만 충족하면 논술로 부족한 수능성적을 만회하거나 역전할 수도 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해보면, 결코 논술공부를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논술공부, 언제부터 얼마나 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수시모집 내신성적에 포함되는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 여름방학부터 논술공부를 시작하는 학생이 많다. 하지만 대학마다 천차만별인 출제 경향과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포괄적인 주제를 감안하면, 수능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는 한 목표로 하는 대학들의 기출문제만 훑어보기에도 벅찬 시간이라는 것이 저자의 분석이다. 하지만 3학년 올라와서부터 시작한다면 일주일에 하루를 할애해 4시간 정도만 공부해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한다. 언.수.외 공부와 비교했을 때 공부에 대한 부담도 없고 시간 면에서도 효율적인 공부가 바로 논술공부라는 말이다. 더군다나 학생들의 논술성적이 평균점수대에 몰려 있음을 볼 때, 남보다 조금만 더 잘하는 정도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한다. 논술로 대학을 바꾼다 많은 수험생들에게 논술은 대책 없고 거북한 시험이다. 바로 여기에 논술의 매력이 있다. 그 어려움은 나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렇다. 남들이 힘들다고 포기하는 동안 조금만 더 노력하면 어렵지 않게 목표로 한 대학에 합격할 수 있다. 아니, 한 단계 높은 대학에도 합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 논술이다. 저자의 딸은 언.수.외 합 6등급으로 명문대에 진학했다. 그것은 바로 논술의 힘이었다. 논술은 어렵다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시험일 뿐이다. 대입논술은 결코 글쓰기 실력을 묻는 시험이 아니며, 또한 단순히 배경지식을 묻는 시험도 아니다. 어쭙잖은 지식을 얼마만큼 많이 머리에 주워 담고 있는지를 묻기보다는, 그 지식을 어떻게 통합하고 조직화할 수 있는지를 묻는 게 논술시험이다. 정답이 없는 논술공부, 방법은 있다. 이 책《논술로 대학을 바꾼다》는 현행 통합논술에 가장 부합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합격으로 이끄는 강력한 무기를 장착할 수 있을 것이다.그렇다면 학원에서 제공하는 사탐과 언어영역의 요약 글은 어떠한가? 공부의 효율성을 꾀하기 위해 많은 똑똑한 학원 강사들이 고심하여 만든 것이니 당연히 고도로 내용을 압축하고 함축한 것이겠고, 따라서 이것이라도 제대로 공부하면 글의 요약을 이해하는 데 당연히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는 대단한 착각이다. 왜냐하면 시험공부에 빠뜨리지 말아야 할 모든 내용을 빠짐없이 한데 쓸어 담기는 해야겠고, 그렇기에 이런 식의 요약이란 게 모든 수식어를 다 빼고 명사와 대명사만을 나열하면서 압축한 데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이는 글의 요약이 아니라 문장의 단순한 생략에 불과하다. 더군다나 이렇게 나열된 지식을 무슨 절대적인 지식이라도 되는 것처럼 항목별로 분류하여 제시함으로써, 각 항목들 간의 연결 관계를 애초부터 끊어버리는 우를 범하고 만다. 당연히 이런 식의 요약본을 접하여 무조건 암기할수록 학생들은 논술 글의 올바른 독해.요약과 멀어질 뿐이며, 결국에는 논술공부 자체를 기피하게 된다.- 수험생들은 요약 글을 제대로 써본 적이 없다 중에서 어떤 의미에서 볼 때, 논술시험은 수학 문제풀이와 일맥상통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여러 개의 지문을 제시하고 이를 문제로 엮어냄으로써, 이들 간의 논리적 연관관계를 풀어낼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대입 논술시험은 수학 문제처럼 일련의 풀이과정이 있고, 그 과정을 단계를 밟아가며 풀어내면 출제자가 요구하는 답안이 작성된다고 한다. 맞는 말이다. 헌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최근 출제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문 수리논술 문제의 경우(이는 도표와 그림 등의 통계자료를 제시하는 자료제시형 문제에서도 마찬가지다), 문제의 수준은 그야말로 산수 수준밖에 안 되는데도 그 답을 제대로 풀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만약에 수학 문제풀이 식으로 해결하라고 하면 단박에 답할 수 있을 것을 서술식으로 출제하거나 서술형으로 답하라고 하면 쩔쩔매는 현상,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그 가장 큰 이유는 수험생들이 그 동안에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데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논술전형의 기본 취지가 생각하기란 관점에서 생각해볼 때, 논술시험은 수능시험과는 성격이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논술시험은 어렵다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시험일뿐이다.- 논술시험은 어렵다기보다는 익숙하지 않을 뿐이다 중에서 서울 송파의 한 여고를 졸업한 K양은 지난 수능시험에서 언.수.외 합 6등급을 받았다. 여기에는 평소 가장 자신 있었던 과목인 언어영역에서 무엇에 홀렸는지 최악의 성적을 받은 탓도 컸다. 이 때문에 당초 논술전형으로 지원코자 했던 고대와 서강대를 포기해야 했음은 물론, 다른 대학조차도 합격을 장담할 수 없었다. 3학년에 들어와서부터 논술공부를 시작했는데, 그것도 전문 논술학원에 다니지 않고 그때까지 그 분야에 전혀 문외한이었던 아빠한테서 논술을 배우며 공부한데다가, 이 성적을 가지고는 In-서울 하기에 급급한 실정이어서 불안감은 그만큼 더했다. 하지만 K양은 논술전형에 지원해 무려 107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한양대 국문학과에 보란 듯이 합격했다.- 어떻게 공부해야 논술전형으로 합격할까 중에서
별빛에 물들고 달빛에 반짝이는 시절 이야기 세트 (전3권)
씨드북 / 클레르 카스티용, 엘리 테리, 내털리 로이드 (지은이), 김주경, 이은숙 (옮긴이) /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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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르 카스티용, 엘리 테리, 내털리 로이드 (지은이), 김주경, 이은숙 (옮긴이)
개념 SSEN 쎈 라이트 미적분 (2019년 고2용)
좋은책신사고 / 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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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홍범준, 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은이)
중요한 개념을 먼저 제시하고 예, 참고, 설명 등으로 이해를 도왔으며, 핵심 개념을 알아보기 쉽게 도식화하여 직관적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꼭 풀어봐야 할 유형을 엄선하여 대표유형로 구성하고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유제를 제공하였으며, 최근 출제 경향을 반영한 2단계 마무리 문제로 개념 학습부터 실전 대비까지 가능하도록 최적의 학습 체제를 구현하였다.Ⅰ 수열의 극한 01 수열의 극한 02 급수 Ⅱ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04 삼각함수의 미분 Ⅲ 미분법 05 여러 가지 미분법 06 도함수의 활용(1) 07 도함수의 활용(2) Ⅳ 적분법 08 여러 가지 적분법 09 정적분 10 정적분의 활용 1. 알아보기 쉬운 개념과 꼭 필요한 설명 개념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하고 꼭 필요한 설명만을 다루어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개념을 수학적으로 엄밀하게 정리하여 학습자가 오류 없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핵심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예, 참고, 설명 등을 바로 제시하였습니다. 한편 실전에 필요한 개념을 별도의 특강으로 다루어 한 권만으로도 충분한 개념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 대표유형 + 충분한 유제로 유형 반복 학습 가능 꼭 풀어봐야 할 유형을 엄선하여 대표유형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유제를 제공하여 충분한 유형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때 유형 해결법을 한마디로 정리하여 학습자가 문제 해결의 전략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학교시험 대비에 알맞은 마무리 문제 중단원별 학습을 완성하는 2단계 마무리 문제로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최신 기출문제를 제공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학이 쉬워지는 개념 기본서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학습자 입장에서 생각하였습니다. 중요한 개념을 먼저 제시하고 예, 참고, 설명 등으로 이해를 도왔으며, 핵심 개념을 알아보기 쉽게 도식화하여 직관적 이해를 돕도록 하였습니다. 꼭 풀어봐야 할 유형을 엄선하여 대표유형로 구성하고 충분한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유제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때 유형별 문제 해결의 전략이 될 수 있는 내용을 간략히 제시하여 풀이가 한번에 떠오르지 않더라도 풀이의 방향을 이해하고 생각을 열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출제 경향을 반영한 2단계 마무리 문제로 개념 학습부터 실전 대비까지 가능하도록 최적의 학습 체제를 구현하였습니다.
꿈으로 세상을 바꾸다
소금나무 / 장대진 지음 /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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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나무
청소년 학습
장대진 지음
성적이 반 꼴찌나 다름없고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절망과 회의로 방황했던 저자가 고등학교 1학년 적성검사를 통해 광고AE라는 꿈을 갖게 되었고 또 입학사정관제를 알게 되면서 꿈을 향해 착실히 이뤄가는 과정을 담았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자신의 경험과 현재 한양대 입학사정관제 대표로 일하면서 얻은 보다 생생하고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하고 있다. 합격을 얻기까지 스스로 터득한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를 위한 교내외 활동에 대한 소신,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등에 관한 생각들을 정리했다. 또 대학생이 되어 많은 강연 및 발표 PPT를 만들면서 습득하게 된 멋진 프리젠테이션 작성법, 알차고 열정적인 대학생활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인기 웹툰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최초 공개 장오빠의 대입 Portfolio 책으로 보는 장오빠의 연금술 프레젠테이션 특강 Power Point TEMPLET 장오빠의 Healing cartoon Chapter1 별을 보다 꿈이 보이자 인생은 퍼즐이 되기 시작했다 / 입학사정관제 - 희망의 이야기 / 입학사정관님의 열 손가락에 붙인 밴드를 보며 가슴이 찡했다 / ‘화려한 일곱 살?’ 맞벌이부부 막내아들 / ‘아버지, 컴퓨터게임에 빠져 거짓말 했어요!’ / 잔머리를 굴린 대가 / 찾아온 위기와 발등에 떨어진 불 / 사춘기, 그 격렬했던 기억 /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아니다, 절실함은! / ‘나는 괜찮다...’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의미 / 정주쌤, 깊은 산에서 만난 낙숫물처럼 / 영화같이 공부하고 쓰러지기 / 쓰러진 나를 일으켜 세운 그것, ‘목표’ / 난생 처음 알게 된 광고기획자의 세계 / 대학은 생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생각을 하지 않았다 / 만나 뵙고 싶습니다 / 처음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알게 된 촌놈 / 현재에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라 / 뻔뻔한 장오빠! 내게 체면 따위는 없었다 / 전국 고교생 광고공모전의 도전 / 드디어 내가 본 첫 하늘! / 나는 과연 광고홍보학과 11학번이 될 수 있을까 / 피드백, 소망이 아닌 목표였음을 알게 되다 / 고3, 나 자신을 믿지 못하는 것만큼 아둔한 짓은 없다 / 온전한 믿음은 나를 날게 할 수 있다 / 기회란 준비된 자에게 온다? / 나만의 스토리, 무엇을 느꼈는가 / 어머니의 기도 / 나는 무엇이 되고 싶은가 / 꿈의 철학을 가져라 Chapter2 별을 따다 여름이 가는 고3 교실, 언젠가는 내가 또다시 그리워 할.../ 꿈이라는 것을 찾다 얻는 기적 같은 경험들 / 나 같은 찌질이가 입학사정관제 전형 우수사례라니! / 면접에서의 마지막 질문과 답, 그 약속은 계속 맴돌고 있었다 / 책을 쓰는 이유, 그리고 운명 같은 만남 / 도서출판 소금나무 / 인생에서 처음 들어본 ‘불합격!’, 가슴 아프고 쓴 말이다 / 결핍은 곧 행운이고 기회 / 스코어가 아닌 스토리의 시대 / 수료증 한 장을 한 권의 이야기로 만드는 방법 / 선택과 집중, 감동과 적극, 두 가지의 마인드를 갖자 Chapter3 별을 쏘다 레밍효과, 우리가 겪는 아픈 말들 / 학생의 외침은 ‘생존’이 아닌 ‘자존’ / 꿈이 있는 교정을 가능케 하는 입학사정관제 / 입학사정관제,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 과거와 현재, 미래까지 들여다보는 입학사정관제 선발 프로세스 / 면접 답변을 어떻게 할 것인가 / 대학 입학사정관팀의 학생평가 프로세스 / 중학생, 고 1학년의 ‘자기주도적’ 습관 기르기 / 고1, 학교생활 적응과 정보수집, 계획 / 생활기록부는 내 일기장! 고2, 마음껏 뛰어! 그러나 기본을 잊지 말자! / 고3, 서 말의 구슬을 보배로 꿰자! / 입학사정관제 입학생, 자부심이 열정과 인연을 만든다 / 미쳤기 때문에 합격했고 미치게 멋진 대학생활 /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이여, 오라! / 잊지 못할 전주모교 방문단과 입학사정관 선생님 / HACS 기러기의 편대장이 되다 / 더 큰 인재의 요람을 준비하는 All for one / 2012 비상 프로젝트. 고등학생 네티즌을 만나다 / Number one HACS! 나로부터의 출발 / HACS, 새로운 ‘비상(飛上)’ Chapter4 나를 성장시킨 자기주도적 학습법 부러우면 지는 것이 아니라 배우자 / 실천이 가장 훌륭한 밑천이다 / 자기주도적 학습의 엔진은 ‘흥미’ / 목표에 집중하고 경험의 폭을 넓혀라1 / 목표에 집중하고 경험의 폭을 넓혀라 2 / 깨지고 또 부서지자, 솔개의 갱생처럼 / 좋은 글귀를 잘 곱씹다보면 나오는 결론, ‘솔직하게 인정!’ / 커리어 로드맵, 대학생활 계획서, 버킷리스트 / 꿈을 이뤄주는 글 커리어 로드맵 입학사정관제는 더 이상 대학입학 전형이 아니다. 대한민국 학생들이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하나의 상징이다.17살, 네이버웹툰 파워블로거 장오빠! 꼴통 장대진은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말했고 21살, 한양대 입학사정관제 합격생 대표 장대진은 이제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꿈을 말한다. 2007년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대입 입학사정관제는 해를 거듭 하면서 대입선발정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내신과 수능성적위주의 학생 선발에서 벗어나 학생이 고교 3년 동안 어떤 일관된 목표를 가지고 얼마나 열심히 살았는지에 대한 성실한 기록을 제시하고 지원하게 되는 입학사정관 전형! 저자는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말을 이렇게 전한다. “학생에게 또 대학에게 아주 정성스러운 전형입니다. 학생은 대학에게 자신의 꿈과 삶을 정성스럽게 보여주고 대학은 이러한 학생들의 꿈을 존중하며 정성스럽게 평가합니다.” 자신의 적성과 재능을 일찍부터 발견하여 열정적인 삶을 살았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제 전형, 대학은 학생의 기본과 인성을 겸비한 전인적(全人的) 모습을 토대로 적성에 맞는 꿈과 학생이 보여주는 빛나는 미래의 모습을 찾아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은 대한민국 대학입학 전형에 엄청난 혁명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같은 입학사정관제의 한양대학교 대표 우수사례로 선발된 자가 이 책의 저자다. 성적이 반 꼴찌나 다름없고 자신의 존재가치에 대한 절망과 회의로 방황했던 저자가 고등학교 1학년 적성검사를 통해 광고AE라는 꿈을 갖게 되었고 또 입학사정관제를 알게 되면서 꿈을 향해 착실히 이뤄가는 과정을 담았다. 아울러 입학사정관제 전형으로 4개 대학 광고홍보학과 중 1차 전형 3곳 합격, 최종 2개 대학에 합격한 자신의 경험과 현재 한양대 입학사정관제 대표로 일하면서 얻은 보다 생생하고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전하고 있다. 합격을 얻기까지 스스로 터득한 입학사정관 전형 준비를 위한 교내외 활동에 대한 소신,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 면접 등에 관한 생각들을 정리했다. 또 대학생이 되어 많은 강연 및 발표 PPT를 만들면서 습득하게 된 멋진 프리젠테이션 작성법, 알차고 열정적인 대학생활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 때 네이버 파워블로그로 선정된 이후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인기 웹툰 등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불량 아이들
작은숲 / 조재도 지음, 김호민 그림 /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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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
청소년 문학
조재도 지음, 김호민 그림
작은숲 청소년 시리즈 3권. 주인공 안평대의 유년기를 다룬 첫 번째 소설 <싸움닭 샤모>에 이어 시대를 현대로 옮겨와 오늘날의 청소년기 아이들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주인공 안평대가 한 인간으로 우뚝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세밀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그려내고 있는 이 소설은 오늘날 학교의 실상과 문제를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충격적이다. 서울 변두리에 있는 ‘양아치 학교’에 다니는 안평대와 마두배, 김희남. 소설은 첫장부터 끝까지 이들 불량스런 중학생들의 행동과 언설이 거침없이 이어진다. 욕이 아니면 말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야동과 게임에 빠져 있고, 술과 담배를 달고 살고, 빵셔틀에, 동네 불량 서클을 기웃거리는 아이들. 그들에게 학교는 문제아, 불량 아이들로 취급할 뿐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네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일 뿐이라고 가르치는 학교. 소수의 우등생을 위해 나머지 다수가 들러리는 서야 하는 ‘찌질이’들은 그러나 그들만의 방식으로 좌충우돌 세상을 헤쳐 나가는데….서울 / 친구들 / 이상한 시계 / 대통령 사진 / 노 통장 댁 / 육촌 형 / 스카이 대학 / 코털 선생 / 김현숙 / 바람에 까불리는 겨와 같아서 / 이지수 / 첫 키스 / 흑곰 형, 종석이 형 / 중간고사 / 커닝 / 우리들의 비극 / 찢긴 등수표 / 미행 / 잠입 / 일제고사 폐지하라! / 최소한의 저항 / 가입식 / 걔들은 노는 것도 우리하곤 달라 / 범인 색출 / 전학 / 삐뚤어지다 / 우리 헤어지자는 말은 하지 말자 / 이문권 / 우울증 / 우표 / 우표를 훔치다 / 대학 가서 만나요 / 시험공부 / 그림 놀이 / 여성 흥분제 / 포촌동 패 / 복수 / 해명 / 1:1 맞짱 / 아버지 / 달아나고 싶다“혹시 이 중에 학교생활이 행복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있나? 만약 있다면 지금 이 순간부터 버려라. 경쟁 사회에서 학교는 더 이상 행복한 곳이 아니다. 학교생활이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뭔가 착각해도 엄청난 착각이다. 당장 공부 못해 성적 떨어지면 니들하고 엄마 아버지가 불행해.” 경쟁만을 강요하는 학교, 그 안에서 좌충우돌하며 성장해가는 이 시대 불량 아이들의 이야기 자신의 가족사를 바탕으로 우리가 마주보지 않았던 장애 문제를 현실로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빨 자국』의 작가 조재도가 『싸움닭 샤모』에 이어 3부작 소설 둘째 권인 『불량 아이들』을 내놓았다. 주인공 안평대의 유년기를 다룬 첫 번째 소설 『싸움닭 샤모』에 이어『불량 아이들』에서는 시대를 현대로 옮겨와 오늘날의 청소년기 아이들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주인공 안평대가 한 인간으로 우뚝 성장해 가는 과정을 세밀하고 속도감 있는 문체로 그려내고 있는 이 소설은 오늘날 학교의 실상과 문제를 가감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다는 점에서 다소 충격적이다. 서울 변두리에 있는 ‘양아치 학교’에 다니는 안평대와 마두배, 김희남. 소설은 첫장부터 끝까지 이들 불량스런 중학생들의 행동과 언설이 거침없이 이어진다. 욕이 아니면 말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야동과 게임에 빠져 있고, 술과 담배를 달고 살고, 빵셔틀에, 동네 불량 서클을 기웃거리는 아이들. 심지어 그들은 ‘삼성파’ 조직에 가입하여 친구들에게 양담배를 팔고, 시험 정답을 알려주면 여친을 소개시켜주겠다고 하고, 학교에 게시된 등수표를 찢었다는 이유로 전교생을 모아 얼차려를 준 학생부장을 테러(?)하려다 만다. 누구나 일등이 되기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어쩌지 못하고 일탈과 방황을 일삼는 아이들. 그들에게 학교는 문제아, 불량 아이들로 취급할 뿐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는다. 네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 경쟁자일 뿐이라고 가르치는 학교. 소수의 우둥생을 위해 나머지 다수가 들러리는 서야 하는 ‘찌질이’들은 그러나 그들만의 방식으로 좌충우돌 세상을 헤쳐 나간다. 일제고사 폐지를 위해 앵무새나 고양이 등을 이용해 시위를 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여친을 지키기 위해 1:1 맞장을 뜨기도 한다. 그들에게도 눈물이 있고, 의리가 있고, 사랑이 있다. 작가가 이 소설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분명하다. 바로 경쟁주의가 우리 사회에서 개선되지 않는 한 학교 문제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오로지 성적에 의한 경쟁논리로 아이들을 쥐어짜다 보면, 인성이 파괴되고, 그 피해는 결국 우리나라 사람 전체의 인간성 파괴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경쟁주의 교육은 아이들에게 은연 중 가치 없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 경쟁주의 특징이 승자와 패자를 확실히 나누는 거잖아. 경쟁에서 이긴 사람은 진 사람을 지배해도 좋고, 진 사람은 이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으로 취급당하고. 이기는 것만 강조하는 경쟁교육은 친구를 보살피거나 도와줘야 할 사람이 아닌 이겨야 할 대상으로 보게 하잖아? 요즘 학교 폭력 문제로 학교가 시끄럽잖아? 여러 가지 원인이 지적되고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문제는 경쟁주의에 있어. 경쟁주의가 극복되지 않는 한 학교 폭력 문제는 해결될 수 없어. 폭력이 뭐야? 인간이 인간을 인간으로 대하지 않는 것이잖아.” - 본문 중에서 “어머, 요즘 애들이 정말 이렇구나!” 『민중교육』지 사건과 전교조 결성으로 두 번의 해직 속에서도 운동, 문학,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멈추지 않는 작가 조재도는 2012년 8월 그동안 24년여 동안 근무한 학교를 떠났다. 그의 표현대로 한다면 ‘탈학교’한 것이다. 제도교육 공간인 학교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는 아이들이 일 년에 6만 여 명이라고 한다. 작가이자 교사인 그는 말한다. ‘탈학교 학생’만 있는 게 아니라 ‘탈학교 교사'도 있다고. 자기가 바로 탈학교 교사라고. 경쟁만이 최고의 가치로 치부되는 곳에서 다른 가치는 질식할 수밖에 없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중학교도 입시에 의해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중학교 입시의 경험을 가지고 있다. 40여 년 전의 일이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고등학교 평준화는 모두 폐지되고, 중학교 진학에도 입시가 부활되어 중학교마저 일류, 이류, 양아치 학교로 서열화 되고 있음을 그리고 있다. 누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는가.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입안하는 한 중학교 입시가 다시 부활하지 말라는 법이 어디 있겠나. 이 소설을 읽은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요즘 학교가 정말 이래요?”라며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여주었다. 특히 2013년 초 방영되어 주목을 받고 있는 SBS 드라마 [학교]에서 보여준 학교와 학생들의 실상을 보고 접한 학부모들은 “어머, 요즘 애들이 정말 이렇구나.”라면서 걱정 어린 반응도 내놓았다. 이런 우려에 대해 조재도 작가는 “불량 아이들의 겉모습은 거칠고 되바라지고 반항적이지만 그들의 내면은 열등감에 젖어 있어요. 그들은 기성세대의 삶을 흉내 내며 눈에 힘을 주고 주먹을 을러대지만, 그들의 자존감은 매우 낮으며 내부에는 그들 나이에 맞는 여리고 섬세한 감성이 자리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그는 이어 “결핍과 상처를 안고 있는 그들이지만, 그들도 세상에 둘도 없는 소중한 아이들이라는 점, 그들 나름대로 성장의 아픔을 겪으며 하나의 인간으로 자라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을 때, 이 책을 읽는 의미가 더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수업, 시로 돌아보기
북크루 / 구암고 아이들과 선생님 (지은이), 박정미 (엮은이) / 2023.02.15
22,000
북크루
청소년 문학
구암고 아이들과 선생님 (지은이), 박정미 (엮은이)
학기 동안 다양한 교과별 프로젝트와 융합 수업으로 깊이 있는 학습을 한 학생들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시로 쓰며 배움을 돌아보았고, 교사는 이에 답하듯이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과학을 배우는 것은 이 세상 속의 나를, 아니 우리를, 결국 인간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물리학으로 삶을 어떻게 풀어낼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이 '물리학 속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시작(詩作) 활동이 되었어요.” 과학 선생님의 물리학Ⅰ 수업에서 시작하여 정치와 법, 사회문제 탐구, 정보, 국어, 문학, 환경동아리 수업 성찰에서 태어난 학생의 시작품에 다시 선생님의 수업 이야기가 더해졌다.들어가며·3 물리학에 나를 담다 - 물리시간에 시를 쓰다 거울 속의 빛 김현승·12 299,792,458m/s 이온유·18 갈등 황준서·23 꿈과 뮤온 황준서·24 조별과제 황준서·25 깃털의 끝도 나쁘지 않았다 정서영·30 정지 권준택·33 장은진샘 수업이야기·38 나를 닮은 시를 쓰다 - 국어시간에 시를 쓰다 내 마음도 모르고 박상준·44 달콤했던 꿈 양태욱·48 밤하늘 류현지·53 시험지 윤민섭·58 소원 김지연·62 할머니 윤성현·66 정미정샘 수업이야기·70 사회와 인문학이 만나다 - 사회시간에 시를 쓰다 보따리 공은찬·74 황톳물의 우간다 박가영·78 추락 최혜린·82 눈 오경륜·89 고양이의 울음이 차 현·94 반짝이는 사람 김나영·99 박정미샘 수업이야기·105 시를 그리다 - 문학시간에 시를 쓰다 사랑하는 마음 진달래꽃에 담아 채지민·115 빛을 내기 위해 검어지는 나무처럼 이서경·119 그럼에도 불구하고 풀은 김나영·123 암담한 시대의 단면 : 백석의 여승을 읽다. 이유진·127 윤동주의 자화상 : 문학의 힘으로 그려낸 대한독립 김나연·131 이육사, 꺼지지 않는 민족정신을 노래하다. 김태림·135 그리운 고향의 청포도 이수정·139 신기루- 보이지만 닿지 못하는 것 이혜주·143 비 오는 날, 한 편의 시가 되어 조혜민·147 최익찬샘 수업이야기·150 환경과 새 생명을 알리다 - 환경동아리에서 시를 쓰다 쓰레기 속에서 새 생명을 얻은 양말목 정은아·154 버림이 아닌 새로운 탄생으로 이혜주·158 방사능으로 인한 환경 파괴 문성환·163 이현태샘 수업이야기·167 가상공간으로 스며들다 - 정보시간에 시를 쓰다 V.C.R. 가상 붕괴 현실 이시우·170 향기 스마트폰 최지윤·174 Dou-Me!(도우미) 김현승, 이종욱, 이 건·178 언어도 날카로운 무기 김수인·182 폭력 가득한 모니터 화면 김나영·186 김도연샘 수업이야기·190 에필로그 ·196학생들이 시로 풀어낸 자기만의 이야기에 교사가 답하듯 수업을 돌아보고 나누는 이야기 학기 동안 다양한 교과별 프로젝트와 융합 수업으로 깊이 있는 학습을 한 학생들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시로 쓰며 배움을 돌아보았고, 교사는 이에 답하듯이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고 나누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과학을 배우는 것은 이 세상 속의 나를, 아니 우리를, 결국 인간을 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물리학으로 삶을 어떻게 풀어낼까?’라는 호기심에서 시작한 것이 '물리학 속 인문학'이라는 주제의 시작(詩作) 활동이 되었어요.” 과학 선생님의 물리학Ⅰ 수업에서 시작하여 정치와 법, 사회문제 탐구, 정보, 국어, 문학, 환경동아리 수업 성찰에서 태어난 학생의 시작품에 다시 선생님의 수업 이야기가 더해졌다. 학생의 성찰 시에 선생님은 말을 걸거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답하였다. 누군가는 스토리텔링, 누군가는 내러티브라 하지만 구암고의 선생님과 아이들은 ‘작전명 시詩_작作’이라 부르며 수업 시간의 배움과 경험에 대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시와 글로 써 내려갔다. 아직은 글을 막 쓰는 습작의 과정이어서 생각과 표현이 다듬어지지 않고 거칠다. 그래도 시를 쓰며 자신을 돌아보았던 시간과 그 시간이 만들어낸 작품을 뿌듯해하는 아이들에게 ‘시작(詩作)’은 의미 있는 ‘시작(始作)’이었다. 다양한 교과 간 융합 수업과 프로젝트를 준비하는 선생님들과 벌써 즐기고 있는 선생님들께 색다른 수업 성찰의 모습을 소개해드린다. 프로젝트 수업 설계나 방법 안내에 그치지 않았다. 훌륭한 프로젝트 수업 설계는 학생들이 탐구와 메이커 활동에 흠뻑 빠져들어 즐길 때 빛을 발한다. 거기에 더하여 교과 프로젝트와 융합 수업으로 깊이 있는 학습을 한 학생들이 자기만의 이야기를 시로 쓰며 배움을 돌아보는 모습을 지켜보시라. 학생이 자기답게 성찰하는 모습을 지켜본 교사는 그에 답하듯 자신의 수업을 돌아보며 그다음을 준비한다. 책은 이렇게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299,792,458m/s> 2학년 이온유내가 너를 볼 수 있는 이유이며내가 너에게 다가가고 싶은 속도이다.내가 너에게 다가가는 속도는 네가 뭘 하든 영원하다.난 이 속도로 운동하면서 내 시간은 너에게 멈춰 있다.널 보고 있으면 난 위아래로 요동치며 직진한다.네가 뭘하든 난 너에게로 진동하며 다가간다.넌 나의 빛이고, 난 너를 비출 것이다.널 보면 빛을 보는 것 같았다. <교사의 감상 더하기>물리짱쌤: 빛은 진공에서 등속도 운동을 하는 모든 관측자에 대해 항상 299,792,458m/s 로 직진한단다.온유: 항상요?물리짱쌤: 서로 등속도 운동을 하는 모든 관측자에 대해 일정한 빛의 속도를 가지는 것을 ‘광속불변의 원리’라고 해.온유: 우와... 빛은 특별하군요...물리짱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물을 보고 인식할 수 있는 이유도 빛이 사물에 반사되어 우리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야.물리짱쌤: 그런데... 온유야. ‘내 시간은 너에게 멈춰 있다’라는 표현은 특수상대성 원리의 시간 지연에서 생각해낸 거야?온유: 빛의 속도에 가깝게 운동하고 있는 우주선이 있다면 정지한 관찰자에 비해 그 우주선에 탄 사람의 시간이 느리게 흐르고, 만약 빛의 속도로 운동한다면 시간은 ‘0’에 수렴한다는 것에서 생각해 낸 거예요~ㅎ 빛은 정말 많은 상식에서 벗어나는 존재 같아요. 그리고 ‘요동치며 직진한다’는 것도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직진성)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구요.물리짱쌤: 멋지다. 온유~^^ <시험지> 1학년 윤민섭멀리서 먹구름이 다가온다.기척을 숨기지도 않고보란 듯 당당히 그리고 서서히비바람은 이 종이를 덮치겠지한 줄기, 또 한 줄기사선으로 내리꽂히는 빗줄기들난 그 비를 맞으며 슬퍼하겠지비를 맞으며 절규하는 아이처럼성적이란 자식을 잃은 부모처럼
개념풀 통합사회 1 (2025년)
지학사(참고서) / 김진수 (지은이) / 2024.11.25
17,000
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김진수 (지은이)
‘개념풀 통합사회1’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새롭게 출시한, 개념을 쉽게 풀어 주는 핵심 기본서입니다. 쉽고 간결한 내용 정리와 8종 교과서 자료를 선별하여 수록한 ‘개념책’, 개념책과 1:1 맞춤으로 구성한 ‘정리노트’로 구성하였습니다.I. 통합적 관점 1. 인간, 사회, 환경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01. 다양한 관점으로 세상을 보면 볼 수 있는 것들 02. 세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2. 인간, 사회, 환경의 통합적 탐구 01. 통합적 관점 02. 통합적 관점의 적용 사례 Ⅱ.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1. 행복한 삶을 찾아서 01. 행복의 의미 02. 행복이 기준 03. 삶의 목적으로서의 행복 2. 행복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조건 01. 질 높은 정주 환경 02. 경제적 안정 03. 민주주의의 발전 04. 도덕적 실천과 성찰하는 삶 Ⅲ. 자연환경과 인간 1.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1. 자연환경이 인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 02.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권리 2. 인간과 자연의 관계 01. 자연에 대한 다양한 관점 02. 인간과 자연의 바람직한 관계 3.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01. 환경 문제의 발생 원인과 종류 02.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03.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생태시민으로서의 실천 방안 Ⅳ. 문화와 다양성 1. 다양한 문화권의 특징과 삶의 방식 01. 문화권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02.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 2. 문화 변동과 전통문화 01. 문화 변동 02. 전통문화의 의의와 창조적 계승 3. 문화 상대주의와 보편 윤리 01.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다양한 태도 02. 문화 상대주의의 한계와 보편 윤리 4. 다문화 사회와 문화적 다양성 존중 01. 우리나라 다문화 사회의 현황 02. 다문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해결 방안 Ⅴ. 생활공간과 사회 1.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변화 01.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생활공간과 생활양식의 변화 02.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 2. 교통·통신 및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변화 01. 교통·통신 및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생활공간과 생활양식의 변화 02. 교통·통신 및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 방안 3. 우리 지역의 변화와 지역 문제 해결 01. 지역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 02.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절차개념을 쉽게 풀어 주는 핵심 기본서 ‘개념풀 통합사회1’은 다음처럼 구성되어 있습니다. [쉽게 풀어 이해가 잘 되는 개념책] · 통합사회 8종 교과서의 기본 내용과 자료를 철저하게 분석한 ‘개념 학습’ · 학교 시험에 더 강해지는 ‘내공 Full’ · 내신 대비를 위한 서술형 문항 강화 · 출제율 높은 수능 유형의 문제 풀이 비법 전수 ‘수능 Preview’ · 단원 간, 영역 간 통합 문제와 고난도 문제로 구성한 ‘통합사회 등급 UP’ [정답과 해설] · 정확한 정답과 명쾌한 선택지 분석 · 친절하고 자세한 ‘핵심 개념 정리하기’와 ‘핵심 자료 정리하기’ · 고난도 문제를 풀이 비번 전수 ‘고난도 문제 풀이 전략’ [진도책과 1:1 맞춤 복습용 교재 정리노트] · 스스로 계획을 세워 정리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개념책 1:1 맞춤 노트 · 개념책을 구조화한 노트를 읽기만 해도 내용이 저절로 정리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던 구조화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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