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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참여의 새 시대를 열다
살림터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모상현, 이윤주, 이창호, 최정원, 황세영, 황여정 (지은이) /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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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터
청소년 인문,사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모상현, 이윤주, 이창호, 최정원, 황세영, 황여정 (지은이)
청소년참여기구나 현황에 대한 실증적 데이터에 기반을 둔 심층적 분석을 통해 청소년 참여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청소년 시기 제도적, 비제도적 참여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청소년 참여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 김현철 머리글 청소년 시민을 응원하며 이창호 1부 청소년 참여의 발자취 그리고 미래 1장 18세 청소년, 첫 투표권을 행사하다 이창호 2장 청소년의 목소리, 정치의 길을 열다 이창호 3장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 청소년 참여의 모델과 방향에 대하여 황여정 2부 사례로 보는 청소년참여기구 4장 청소년참여기구, 새로운 길을 모색하다 모상현 5장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청소년의회 이야기 이윤주 6장 청소년참여위원회, 진화를 위한 발걸음 이윤주 3부 청소년 참여에 색을 입히다 7장 청소년,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다 황여정 8장 청소년, 자신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다 모상현 9장 청소년, 기후위기 해결의 주체가 되다 황세영?최정원?이윤주 부록 | 2021 P4G 청소년 선언문 청소년의 목소리가 모두의 행동으로 참고 문헌 청소년,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 당사자로 나아가다! 청소년 참여의 현황과 이론, 다양한 실천에 관한 보고서 청소년 참여는 그 범위가 매우 넓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투표 참여 문제를 넘어서 지구가 직면한 환경문제, 인권문제, 동물보호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활발해졌다. 청소년들에게 참여는 더 이상 거창한 활동이나 목표가 아니다. 인터넷의 일상화로 온라인 청원이 활발해지면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쉽게 참여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 풍부한 사례 분석에 있다. 청소년참여기구나 현황에 대한 실증적 데이터에 기반을 둔 심층적 분석을 통해 청소년 참여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청소년 시기 제도적, 비제도적 참여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오늘도 자신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들을 응원한다. _머리글에
수능 뽀개기 외국어영역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김성민 지음 / 200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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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청소년 학습
김성민 지음
98년 연세대학교 재료공학부 입학, 2년 후 다시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입학. 흔히 말하는 '천재'도 아닌, 고액과외를 할 수 있는 '빽'도 없는 저자가 확실한 목표설정과 효과적인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일궈낸 결과이다. 2006년 현재 약 1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인터넷카페 '수능뽀개기'(http://cafe.daum.net/bk2001)의 운영자와 회원들의 노하우를 집대성했다. 수능에 꼭 필요한 핵심전략과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에 해답을 제시했다. 언어.수리.외국어 세 개 영역의 수능 전략을 3권에 걸쳐 영역별로 담았다.머리말_반드시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과목, 영어 Part0_2006학년도 외국어영역은 이랬다 Part1_외국어 공부는 이렇게 한다 단어 암기는 이렇게 한다 문법 공부는 꼭 필요한 만큼만 한다 듣기 공부는 이렇게 한다 유형별 정리는 이렇게 한다 실전 연습은 이렇게 한다 기출문제 분석은 유형별 문제집을 활용한다 오답노트는 이렇게 활용한다 Part2_외국어 문제는 이렇게 푼다 듣기 문제는 이렇게 푼다 주제, 요지, 제목 판단 문제는 10초 만에 푼다 분위기나 심경을 묻는 문제는 단어만 보면서 푼다 빈칸 채우기는 이렇게 푼다 내용 일치, 무관한 문장 찾기는 다 읽어보고 푼다 순서, 위치, 전후 내용 찾기 문제는 이렇게 푼다 장문 독해는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문법 문제는 나오는 것만 나온다 Part3_외국어영역, 이것이 가장 궁금하다 독해 속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문제집은 어떻게 고르죠? 인터넷 강의는 뭐가 좋은가요? 미국 시트콤이나 팝송을 활용한 학습법은 어떤가요? 해석은 못해도 정답은 잘 맞히는데 실전에서도 통할까요? 시간 조절은 어떻게 하죠?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안 된다면? 직독 직해는 유용한가요? 『성...머리말_반드시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과목, 영어 Part0_2006학년도 외국어영역은 이랬다 Part1_외국어 공부는 이렇게 한다 단어 암기는 이렇게 한다 문법 공부는 꼭 필요한 만큼만 한다 듣기 공부는 이렇게 한다 유형별 정리는 이렇게 한다 실전 연습은 이렇게 한다 기출문제 분석은 유형별 문제집을 활용한다 오답노트는 이렇게 활용한다 Part2_외국어 문제는 이렇게 푼다 듣기 문제는 이렇게 푼다 주제, 요지, 제목 판단 문제는 10초 만에 푼다 분위기나 심경을 묻는 문제는 단어만 보면서 푼다 빈칸 채우기는 이렇게 푼다 내용 일치, 무관한 문장 찾기는 다 읽어보고 푼다 순서, 위치, 전후 내용 찾기 문제는 이렇게 푼다 장문 독해는 생각보다 쉽게 풀린다 문법 문제는 나오는 것만 나온다 Part3_외국어영역, 이것이 가장 궁금하다 독해 속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문제집은 어떻게 고르죠? 인터넷 강의는 뭐가 좋은가요? 미국 시트콤이나 팝송을 활용한 학습법은 어떤가요? 해석은 못해도 정답은 잘 맞히는데 실전에서도 통할까요? 시간 조절은 어떻게 하죠? 단어는 아는데 해석이 안 된다면? 직독 직해는 유용한가요? 『성문』이나 『맨투맨』같은 문법책은 꼭 봐야 하나요? 맺음말_내가 공부를 못하는 이유는 공부 방법을 몰라서이다?
알바의 역행
씨드북 / 김명 (지은이) /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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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청소년 문학
김명 (지은이)
소녀, 내일이 되다!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 ‘내일의 숲’ 일곱 번째 책 『알바의 역행』이 출간되었다. 수십 년간 하루의 절반을 청소년들과 얽혀 지내 왔지만 십 대들과 더 재미있는 대화를 하고 싶어 청소년 소설을 쓴다는 김명 작가, 그가 그린 미래의 청소년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까? 기술이 진보한 시대, 첨단 기술에 대한 욕망과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움직임 사이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는 주인공 알바의 역행에 동참해 보자. 알바는 쓰러진 엄마를 살리기 위해 열여섯 살이 되자마자 용역 회사에서 일용직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그러다 업무 중 사고로 동료인 키노의 죽음을 겪고, 키노가 남긴 쪽지에 적힌 대로 무법지대 ‘대림성채’로 향한다. 그곳에서 이지라는 동갑내기 친구를 사귄 알바는 살면서 처음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지만, 엄마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은 쉽게 떨쳐지지 않는다. 그런데 타워 시티 최대 기업인 메디바이오닉스의 백 회장으로부터 직접 전화가 걸려 온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대가로 거액을 지불하겠다는 것. 알바는 자신과 엄마를 무사히 구해 내고 다시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정전 타워 시티 시스템 대림성채 빨간 머리 거머리 떼 레트로 단지 위험한 거래 정전 대란 탈출 엄마 그리고 알바 에필로그 작가의 말 자신만의 ‘자연스러움’을 찾아 나가는 알바의 고군분투 책에는 커다란 두 집단이 등장한다. 과학과 의학의 발전에 커다란 공을 세워 타워 시티 최대 기업으로 군림한 메디바이오닉스와, 테러 집단으로 알려진 비밀 단체 레트로다. 그리고 쓰러진 엄마를 살리는 것 말고는 목표도, 자아실현의 욕구도 없던 알바가 서로 정반대인 이 두 갈래 길 사이에 선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알바는 세상을 새로이 이해하게 된다. 그런데 쓰러진 엄마를 살리는 것 말고 아무 일에도 관심 없는 알바에게도 관심사가 하나 있다. 바로 메디바이오닉스에서 출시된 1세대 보모 안드로이드다. 1세대 보모 안드로이드는 메디바이오닉스의 기업 철학을 거스르는 제품이다. 수명을 짧게 하고 계산된 아름다움을 반영한 외모로 만들라는 주문에 반해 평범한 보호자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1세대 보모 안드로이드는 기술의 진보와 맥을 함께하면서도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는다. 기술의 진보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메디바이오닉스와 자연으로 돌아가자며 의식 전환을 주장하는 레트로. 두 집단의 욕망이 촘촘히 얽힌 한복판에서 알바는 그 어느 가치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은 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간다. 욕망에 솔직한 두 집단과 그 사이에서 자신만의 자연스러움을 찾아 나가는 알바의 고군분투가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생생히 펼쳐진다. 손에 땀을 쥐고 알바의 역행을 따르다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해 보면, 알바의 행보는 사실 역행이 아닌 순행임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진정한 노동의 가치를 찾아 미래를 들여다보다 『알바의 역행』은 과학과 의학의 발전으로 인공 장기와 인공 신체가 상용화된 시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기술이 진보한 시대인 만큼 로봇 기술도 함께 발달했지만, 인간의 신체가 기계화가 된 후 노동시장에서는 오히려 인간의 노동력이 더 값싸게 먹히고 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은 파워암, 파워레그 등으로 신체를 개조해 노동력을 올리려 한다. 열여섯 살 일용직 인턴인 주인공 ‘알바’ 또한 돈이 모이면 신체를 개조해 경쟁력을 키우려 한다. 쓰러진 엄마를 살리기 위해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다 알바는 함께 일용직으로 일하던 키노가 업무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것을 목격한다. 한 인간이 세상에서 사라졌지만, 진보한 기술에 따라 자동화된 시스템이 손쉽게 키노를 다른 노동력으로 대체한다. 사람들은 순전히 자신의 노동 가치를 높이려 값을 지불해 신체를 개조하고, 결국은 그렇게 강해진 자신의 신체를 이용하여 다시 돈을 번다. 그리고 그렇게 사용되다가 또 다른 노동력에 의해 대체된다. 책은 지금보다 한참 진보한 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이 굴레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진보를 이룬 시대, 인간성을 잃어버린 채 대체 가능한 기계로 취급되는 노동자들의 모습은 다름 아닌 현대 사회의 우리에게 인간과 노동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를 묻는다. 작가는 알바의 이름을 두 가지 모티프에서 따 왔다고 한다. 하나는 임시직을 뜻하는 ‘아르바이트’를 줄여 일컫는 ‘알바’이고, 다른 하나는 라파엘로의 그림 〈알바의 성모〉다. 그림 속 ‘성모’로 대표되는 대자연의 한없음을 생각할 때, ‘알바’, 즉 언제든 대체될 수 있는 노동자로서의 인간을 바라보는 관대함이 우리 마음에 생겨나지 않을까. ‘내일의 숲’ 시리즈 소개 ‘내일의 숲’은 여성 청소년이 주인공인 SF 시리즈다.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를 통해 꿈을 이룬 여성들로부터 희망의 목소리를 빌려 어린이에게 전해 온 씨드북이, 이제는 SF라는 장르를 빌려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도모하고자 한다. 새로운 세상에서 활약하는 소설 속 소녀들처럼, 독자 여러분도 내일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부디 자연스러운 이 모습 잃지 말아요.”알바는 표정이 일그러졌다. 이대로 살라고? 파워 신체를 장착하지 않으면 평생 단가 낮은 일밖에 못 할 텐데. 기숙사 입구 벽에서 본 레이저 빔 게시판 속 현상 수배범들의 험상궂은 모습이 눈에 어른거렸다. 레트로의 납치 및 암살에 관한 괴담까지 떠올랐다. 레트로는 무작위로 전기 공급을 끊는 게 아니라 그 지역에 어떤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보모 안드로이드들은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아이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외꺼풀의 긴 눈매, 약간 휜 듯 오뚝한 콧날에 적당히 도톰한 입술까지. 익숙한 그 모습을 보자 알바는 가슴이 뭉클했다.
그리스 로마 신화
타임기획 / 토마스 불핀치 지음, 김혜니 옮김 / 1999.06.07
5,000
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토마스 불핀치 지음, 김혜니 옮김
001. [올림포스의 신들] 002. 제우스 003. 프로메테우스와 판도라 004. 아폴론과 다프네 005. 바우키스와 필레몬 006.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007. 에군과 나르키소스 008. 아라크네 009. 에로스와 프시케 010. 아틀란테와 히포마네스 011. 다이달로스 012. 아프로디테와 아도니스 013. 이르테미스와 악타이온 014. 시지포스 015. 페르세포네 016. 피그말리온 017. 아폴론과 히아킨토스 018. 안티고네 019. 파에톤 020. 케이크스와 알키오네 021. [고난과 극복의 영웅신화] 022. 헤라클레스 023. 테세우스 024. 페르세우스 025. 디오니소스 026.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십대를 위한 롤모델 언론인
꿈결 / 김동일, 어윤경, 최윤정 (지은이), 남동윤, 유영근 (그림) / 2018.09.28
14,800
꿈결
청소년 자기관리
김동일, 어윤경, 최윤정 (지은이), 남동윤, 유영근 (그림)
꿈결 재능 인성 시리즈. 각 인물이 지닌 재능과 인성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면서 언론인을 꿈꾸는 십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양한 활동(워크북)으로 고민해 볼 수 있게 한다. 롤모델이 꿈을 이루게 된 배경과 과정을 참고해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다. 자유학기제 시행 이후 학교 현장은 학생들에게 점점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김동일 서울대 교수, 어윤경 공주대 교수, 최윤정 진로 전문 작가는 롤모델에게서 그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이 책은 저자들의 풍부한 진로 교육 노하우와 연구를 롤모델에 대입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십대에게 진로 진학 설계와 목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꿈을 도와주는 지침서로, 교사에게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교육의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꿈꾸는 십대들에게 실제 그 꿈을 이룬 롤모델은 그 자체로 가르침이 된다. 또 롤모델의 어린 시절부터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십대가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알 수 있다. 좌절과 실패, 그리고 이를 극복한 롤모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내일의 ‘나’를 기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시작하는 말 ▶ 시리즈 소개 ▶ 이 책의 구성과 활용 ▶ 들어가기 ① 언론인은 어떤 직업일까요? ② 언론인의 직업 흥미 유형은 무엇일까요? ③ 언론인에게 필요한 재능은 무엇일까요? ④ 언론인에게 필요한 인성은 무엇일까요? ⑤ 언론인으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⑥ 롤모델에게 언론인이 될 수 있는 자질을 배워요 ⑦ 여러분도 미래의 언론인이 될 수 있어요 ▶ 알아보기 조지프 퓰리처·언론의 아버지 양기탁·국권 회복을 위한 언론 투쟁 앤더슨 쿠퍼·상처를 포용하고 치유하는 언론인 오리아나 팔라치·자유와 평화를 지켜 낸 기자 정신 바버라 월터스·세상에서 가장 잘 듣는 언론인 오프라 윈프리·상처를 포용하고 치유하는 언론인 ▶ 더 알아보기 - 진로 활동 ① 미래의 언론인으로 활약하기 위한 정보 알아보기 ② 롤모델이 알려 주는 인생의 방향과 가르침 정리하기 ③ 언론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나의 재능 알아보기 ④ 나에게 알맞은 롤모델 찾기 ⑤ 롤모델의 배울 점 정리하기 ⑥ 언론인이 되기 위한 나의 재능과 인성 파악하기 ⑦ 언론인이 되기 위한 진로 계획 세우기 - 참조: 언론인 로드맵 / 진학 정보 ⑧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 함께해 보기 - 재능과 인성 활동 ① 조지프 퓰리처의 ② 양기탁의 ③ 앤더슨 쿠퍼의 ④ 오리아나 팔라치의 ⑤ 바버라 월터스의 ⑥ 오프라 윈프리의 내 꿈의 롤모델에게서 창의·융합형 사고를 배워라! 학교 밖 급변하는 사회와 학교 안 새로운 교육 제도 속 십대들은 어떻게 중심을 잡고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기존의 문·이과 경계를 허물고 창의융합형 인재를 요구하는 현실 앞에서 내놓은 ‘꿈결 재능 인성 시리즈’는 십대에게 귀감이 될 롤모델(멘토)들을 직업 분야별로 선정했다. 롤모델의 어린 시절부터 꿈을 발견하게 된 계기, 꿈을 이루는 과정, 사회에 기여한 부분까지 폭넓게 다루는데 이는 단순히 일대기를 그리는 게 아니라 십대가 재능과 인성을 키우는 데 있어 필요한 역량을 알려 준다. 이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인 ≪십대를 위한 롤모델-언론인≫은 각 인물이 지닌 재능과 인성을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면서 언론인을 꿈꾸는 십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양한 활동(워크북)으로 고민해 볼 수 있게 한다. 앞으로 내 꿈을 이루기 위한 준비와 마음가짐을 롤모델에게서 배워 보자. Check Point ▶ 학교 현장에서 여러 교과목을 연계한 통합 교육을 수행할 수 있다. ▶ 롤모델이 꿈을 이루게 된 배경과 과정을 참고해 자신의 진로와 진학을 설계할 수 있다. ▶ 롤모델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직업관과 구체적인 직업 목표를 재정립할 수 있다. ▶ 자신이 꿈꾸는 직업의 미래상과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롤모델이 있다는 것은 내 꿈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일 이 책은 언론인이 되고 싶거나 궁금한 십대들이 꼭 만나 봐야 할 책이다. 자유학기제 시행 이후 학교 현장은 학생들에게 점점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그에 발맞춰 김동일 서울대 교수, 어윤경 공주대 교수, 최윤정 진로 전문 작가는 롤모델에게서 그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이 책은 저자들의 풍부한 진로 교육 노하우와 연구를 롤모델에 대입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십대에게 진로 진학 설계와 목표 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로,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꿈을 도와주는 지침서로, 교사에게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교육의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꿈꾸는 십대들에게 실제 그 꿈을 이룬 롤모델은 그 자체로 가르침이 된다. 또 롤모델의 어린 시절부터 꿈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십대가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알 수 있다. 좌절과 실패, 그리고 이를 극복한 롤모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오늘의 ‘나’를 돌아보게 하고, 내일의 ‘나’를 기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한 권이면 충분하다! 롤모델과 함께 알아보는 언론인의 모든 것 이 책은 크게 네 가지 영역으로 구성되었다. 도입부인 ‘들어가기’에서는 해당 직업 정보와 필요한 재능과 인성 등 직업의 기초 지식을 소개한다. ‘알아보기’에서는 여섯 명의 롤모델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직업인으로서 추구해야 할 가치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재능과 인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해 ‘나라면 어땠을까?’와 같은 감정 이입을 경험할 수 있다. ‘더 알아보기’에서는 앞서 소개된 롤모델의 영향력을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고, 롤모델에게서 배울 점을 자신에게 대입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함께해 보기’에서는 여섯 명의 롤모델이 직업인으로서 필요한 재능과 인성을 키우는 데 도움 된 활동을 학교 또는 가정에서 함께해 볼 수 있도록 워크북을 제공한다. 이 활동으로 십대 스스로가 필요한 재능과 인성, 직업관 등을 알아보고 롤모델과 견주어 자신의 현재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직업인의 삶뿐만 아니라 직업이 주는 가치를 전반적으로 이해하는 데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내 꿈을 이루는 데 있어 롤모델은 가장 힘센 도우미이자 실천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롤모델을 떠올리며 그에게 영감을 받고자 노력한다면 꿈의 실현은 멀지 않을 것입니다._ ‘시작하는 말’ 중에서 언론은 여론을 형성하고 여론은 대중사회에서 그 사회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힘이 됩니다. 따라서 언론인(저널리스트)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_ ‘들어가기’ 중에서
[큰글자도서] 청소년을 위한 인권 수업
보리 / 박혜영, 천선영, 김희교, 강제숙, 김성환 (지은이) / 2023.12.26
32,000
보리
청소년 인문,사회
박혜영, 천선영, 김희교, 강제숙, 김성환 (지은이)
열 개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청소년책 ‘너는 나다-십대’ 일곱 번째 책은 보리출판사의 《청소년을 위한 인권 수업-내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혐오》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오가며 이용하고 생활하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혐오 사례를 ‘노동, 젠더, 인종 차별, 장애, 국가폭력’이라는 다섯 가지 분야로 나누어 살펴본다. 공간을 새로운 눈으로 들여다본다는 것은, 다른 삶을 꿈꾸게 한다. 모두가 차별받지 않는 사회, 최소한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함께 생각해 보는 책이다.[여는 글] 지금 우리 사회가 바라는 꿈은 무엇일까요? 김희교 [노동] 어디에서든 일하는 나를 지키기 위한 노동 인권 박혜영 꿈과 현실은 너무 다르던데요? / 빠르게 변화하는 노동 환경, 보호받지 못하는 노동 인권 / 가상 공간을 만드는 현실의 노동자에게도 노동 인권이 필요해! / IT 업계에 노동조합 바람을 일으킨 ‘공동성명’ / 유명 유튜버에 고용된 사람들을 지켜라! ‘근로기준법’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이 묻기 시작한 ‘최저임금’ / 플랫폼 노동자들이 만드는 ‘노동조합’ [젠더] 젠더로 읽는 우리 삶의 공간 천선영 사람의 몸을 하나의 공간으로 생각해 본다면 보이는 것들 / 집은 성중립적인 공간일까? / ‘여성 우선 주차장’을 ‘가족 배려 주차장’으로 바꾼다고요? / 모두를 위한 화장실 / 강남역 그리고 신당역, ‘나일 수도 있었다’ / [인종 차별] 차별과 혐오를 넘어서서 우리는 누구나 소우주 김희교 지금 여기는 BTS의 나라! / 피부나 색깔에 따라 사람을 차별한다고요? / ‘식민주의’에서 시작된 ‘인종주의’ / 만보산 사건과 짱깨, 식민지 조선에서 시작된 우리 안의 인종주의 / 가난과 인종주의가 결합해 만들어진 차별의 공간, ‘차이나타운’과 ‘대림동’ / 차별과 혐오를 없애고 BTS의 나라가 되기 위해 [장애] 장애인이 살기 좋은 세상은 모두에게 좋은 세상 강제숙 야학 교사에서 시작된 인권 운동/ 장애인 자립 생활의 든든한 기초가 되는 집 / ‘시설에서 지역으로’ 관점을 바꾸기 / 휠체어 타고 학교에도 갈래요! / 세상 밖으로 떠나는 장애인의 여행 / 나만의 평화가 아닌 모두의 평화를 위해 [국가폭력] 국가폭력 없는 민주주의를 이루는 길 김성환 국가가 폭력을 휘두른다고요? / 국가폭력의 단계, 회유와 협박 그리고 격리 /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을 사찰하고 조사하는 시설, ‘대공분실’ / 국가폭력으로 죽음에 이른 임기윤 목사 / 공공연하게 벌어지는 국가폭력, 그런 게 있을까? / 국가폭력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기억문화’를 만들자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새롭게 돌아보며 생각해 보는 인권 ❚ 내가 살아가는 일상 공간을 새롭게 돌아보며 생각해 보는 인권 《청소년을 위한 인권 수업》은 우리가 살아가는 집, 내가 다니는 학교, 날마다 들르는 편의점, 지하철역, 공공 화장실……처럼 일상에서 마주치는 공간들을 인권의 시각으로 새롭게 돌아본다. 이처럼 익숙한 공간을 새롭게 살펴보는 일은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일이다. 남성이건 여성이건, 장애가 있건 없건, 노동자이건 아니건,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 간에 차별 없이 동등하게 보호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방법을 이야기해 보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우리가 일상에서 이용하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노동 문제, 젠더 문제, 인종 차별, 장애 혐오, 국가폭력을 알아보고, 이러한 차별과 혐오가 왜 일어나는지, 인권의 사각지대는 어디인지 알아본다. 나아가 차별과 혐오가 되풀이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함께 생각해 보는 책이다. 자기가 살아가는 공간에서라도 최소한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은 물론 부모와 교사가 함께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 ‘노동, 젠더, 인종 차별, 장애, 국가폭력’ 다섯 가지 주제에 대해 다섯 명의 전문가가 안내하는 인권의 공간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차별과 혐오를 다섯 가지 주제를 나누어 살펴보았다. 현장에서 그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랫동안 애써 온 인권 활동가, 시민단체 활동가, 연구자가 청소년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한데 모였다. 첫 번째 인권의 공간 ‘노동’ 이 글을 쓴 박혜영 노무사는 일하다 다치고 죽는 노동자들이 왜 생기는지 일터를 조사하고 노동 환경을 연구하며, 법과 제도를 바꾸는 노력을 십 년 정도 해 왔다. 사람들은 공장, 건설현장, 회사 사무실은 쉽게 노동의 공간으로 떠올린다. 그러나 가상 세계를 만들고 꾸려 나가는 일에는 그 일을 하는 노동자가 있다는 생각은 잘 하지 못한다. 실제로 게임 회사로 유명한 넷마블에서 스물네 시간 넘게 퇴근하지 못하고 일을 하다 과로로 죽은 IT 노동자의 이야기를 전하며, 청소년들에게 ‘노동 인권’의 개념과 ‘근로기준법’의 필요성을 설명한다. 또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아르바이트 공간인 편의점을 통해 ‘최저임금’과, 배달 노동자가 일하는 플랫폼 공간을 이야기하며 ‘노동조합’을 소개한다. 언제 어느 곳에서든 노동을 하며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첫 번째 인권인 ‘노동 인권’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청소년들을 만나 노동 교육을 수차례 해 온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만을 뽑아 간결하게 담았다. 두 번째 인권의 공간 ‘젠더’ 대학에서 사회학을 가르치며 청년들과 젠더 수업도 하고 있는 천선영 교수가 우리 삶의 공간을 젠더와 인권의 관점으로 볼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저자는 사람의 몸을 하나의 공간으로 생각해 보자며 우리의 생각을 확장시킨다. 그러면서 늘 익숙하게 입었던 뒷지퍼가 달린 여성복 원피스와 뒤여밈을 하는 브래지어에 대해 불편함을 왜 느끼지 못했는지 질문을 던져 본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비롯해 공공 기관이나 대형 마트에서 볼 수 있는 ‘여성 우선 주차장’과 지하철의 ‘임산부 배려석’, 남성 여성이 아닌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 ‘강남역과 신당역 사건’처럼 지금 우리 사회에서 가장 논쟁적일 수 있는 문제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도와준다. 저자는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는 젠더 대화를 제안한다. 세 번째 인권의 공간 ‘인종 차별’ 중국 혐오의 기원을 분석한 《짱깨주의의 탄생》저자인 김희교 교수가 글을 썼다. 마음속에 자기만의 지도를 가지고 사람을 피부색이나 인종으로 구분하고 차별하는 것을 ‘심상지리’라고 말한다. 대구 이슬람 사원 건립 반대 시위 현장이나 서울시 대림동에 사는 조선족을 범죄자로 쉽게 생각해 버리는 현실을 보면, 우리 안의 인종주의와 심상지리가 위험한 단계에 다다른 것처럼 보인다. 반면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과 혐오에 반해, 영어를 쓰는 백인들에게 가지는 우대는 인종주의의 또 다른 모습임을 날카롭게 꼬집는다. 저자는 우리나라는 물론, 프랑스의 방리유, 미국의 차이나타운 등, 차별과 혐오의 공간이 세계 곳곳에 왜 생겨났는지를 역사적으로 차근차근 설명하며 청소년들의 인권 인식을 넓혀 준다. 네 번째 인권의 공간 ‘장애’ 평화 운동가이자 활동가인 강제숙 선생이 글을 썼다. 삼십 년 정도 장애인과 원폭 피해자, 일본군‘위안부’ 할머니처럼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해 온 저자의 경험을 글 속에 생생하게 담았다. 비장애인이라면 읽어 본 적 없을 ‘장애인 인권 헌장’의 주요 조항들을 소개했다. 장애인들이 자립해서 생활하는 공간의 기초가 되는 집은 비장애인들이 사는 집과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을까? 일본에서 우리말을 배우기 위해 한국에 온 모녀의 이야기로 쉽게 풀어 설명한다. 두 발로 걷지 못해 학교를 갈 수 없는 장애인에게 바퀴가 있는 휠체어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미얀마에서 만난 소녀의 사례를 들어 이야기한다. 그리고 계단이나 턱 때문에 여행을 떠날 꿈조차 꾸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무장애 여행을 계획한 경험을 들려주며,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벌이는 장애인 이동권 운동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한다. 마지막 인권의 공간 ‘국가폭력’요즘을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조금은 낯선 주제일 수 있다. 마지막 주제를 이야기한 김성환 선생은 실제로 1980년대 대학교에서 학생운동을 하다 구속되었고, 국가폭력의 피해자이기도 하다. 지금은 남영동대공분실을 인권기념관으로 만드는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과거에 국가가 국민에게 불법으로 폭력을 가하는 일이 왜 일어났는지,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을 가두고 고문을 했던 대표적인 건물인 남영동에서 어떤 폭력들이 자행되었는지를 조근조근 들려준다. 그렇다면 민주화가 이루어지고 대공분실과 같은 밀실들이 모두 사라진 지금은 국가폭력이 사라진 것일까? 저자는 나치 정권의 국가폭력을 경험한 독일 시민들이 만들어 낸 ‘기억문화’를 우리 사회에도 뿌리내리기를 제안한다.‘여는 글’ 가운데지금 우리 사회가 바라는 꿈은 무엇일까요? 국외 문제로는 유럽처럼 기차를 타고 다른 나라로 갈 수 있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드는 것을 가장 먼저 꼽을 수 있습니다. 국내로는 남성이건 여성이건, 장애가 있건 없건, 노동자이건 아니건, 한국인이건 외국인이건 간에 차별 없이 동등하게 보호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이 책은 최소한의 인권이 보장되는 우리 사회를 꿈꾸는 저자들이 모여 청소년들과 그것을 만들어 나갈 방법을 같이 이야기해 보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지금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다섯 가지 문제를 뽑았습니다. 노동, 젠더, 인종 차별, 장애, 국가폭력이 그것입니다.사실 이 다섯 가지 인권 문제는 책 한 권으로 다루기는 너무 큰 주제입니다. 우리 사회의 시민이 될 청소년에게 인권의 핵심 과제를 두루 이야기해 볼 좋은 이야깃거리가 없을까. 그래서 주목한 것이 공간입니다. 노동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돈을 버는 것이기도 하지만 나 자신을 온전하게 사용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내가 공부한 것, 경험한 것을 모두 활용하여 일을 하게 됩니다. 노동자들은 나이나 성별로 차별받지 않고, 일하면서 괴롭힘당하지 않고, 정당한 임금을 받고, 노동조합을 만들 수 있는 권리가 있어요. 이를 노동 인권이라고 말하지요. 우리가 어떤 공간을 만들고 어떤 공간에서 살고 있는지는, 우리가 어떤 인간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무엇을 바라는지, 우리 사회가 어떤 사회인지, 무엇을 바라보며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 말해 주는 핵심적인 잣대 가운데 하나입니다.
달기지여 안녕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스튜어트 깁스 (지은이), 이도영 (옮긴이)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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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청소년 문학
스튜어트 깁스 (지은이), 이도영 (옮긴이)
미래인 청소년 걸작선 56권. 우주 생활에 관한 생생한 묘사에 예측 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화제의 SF 시리즈 ‘달기지 알파’ 완결편. 전편에서 홀츠 박사 피살사건과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멋지게 해결해낸 대시 & 키라 콤비에게 이번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위기가 닥친다. 달기지 알파와 인류의 운명을 건 대시 & 키라 콤비의 대활약상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서기 2041년, 달 생활 252일째.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해결한 이후 한 달여가 지나, 대시는 그토록 고대하던 13번째 생일을 맞는다. 아들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선사하고 싶었던 아빠의 비밀 계획에 따라, 대시는 니나 대장 몰래 아빠와 함께 기지 밖으로 나가 야구 캐치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그러나 이내 니나 대장에게 발각되어 옥신각신하던 중, 갑자기 기지 안에서 공포에 질린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소냐 아줌마의 비명 소리였고, 이번 피해자는 바로 라스 쇼버그 씨였다. 정신을 못 차리고 바보처럼 실실대기만 하는 라스 씨의 증세를 놓고 저산소증, 우주착란증 등 여러 주장이 제기되지만 결국 청산가리에 중독된 것으로 밝혀진다. 니나 대장은 단순 사고라며 기지 사람들을 안심시킨 뒤, 몰래 대시를 사무실로 불러 사건의 진상을 알려준다. 누군가 라스 씨의 음식에 청산가리를 주입했다는 것인데….1장 우주 캐치볼 2장 우주착란증 3장 인류라는 종족 4장 청산가리 중독 5장 범인은 누구인가 6장 유니콘 판타지 7장 문제의 씨앗 8장 나쁜 소식 9장 시스템 장애 10장 진화의 차이 11장 니나 대장의 협박 12장 누가 사과 씨를 훔쳤을까 13장 쇼버그 남매와의 재대결 14장 무단 침입 15장 창 박사의 비밀 16장 뜻밖의 용의자 17장 진짜 비상탈출 18장 치명적인 공격 19장 결판의 시간 20장 외계인의 선물 21장 달기지여 안녕 에필로그 #1: 전송 에필로그 #2: 머나먼 여정 달기지 알파 조감도 달기지 알파 내 거주구역 구성표 작가의 말화제의 SF 시리즈 ‘달기지 알파’ 완결편 달기지와 인류의 위기를 막아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인류 최초의 달 민간 여행자를 17일(현지시각) 공개했다. 머스크는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일본인 마에자와 유사쿠가 달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스페이스X는 지난 13일 스페이스X 로켓을 활용해 달 여행에 참여하겠다는 민간인과 계약을 마쳤다. 스페이스X는 트위터를 통해 “빅 팰컨 로켓을 타고 달 주변 여행을 하게 될 민간 탑승자가 서명했다”며 “우주여행 역사에 있어 커다란 진전”이라고 말했다. - 온라인판, 2018. 9. 18 우주 생활에 관한 생생한 묘사에 예측 불허의 긴장감 넘치는 구성으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화제의 SF 시리즈 ‘달기지 알파’ 완결편. 전편에서 홀츠 박사 피살사건과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멋지게 해결해낸 대시 & 키라 콤비에게 이번에는 그야말로 엄청난 위기가 닥친다. 달기지 알파와 인류의 운명을 건 대시 & 키라 콤비의 대활약상이 짜릿하게 펼쳐진다. 서기 2041년, 달 생활 252일째. 니나 대장 실종사건을 해결한 이후 한 달여가 지나, 대시는 그토록 고대하던 13번째 생일을 맞는다. 아들에게 특별한 생일선물을 선사하고 싶었던 아빠의 비밀 계획에 따라, 대시는 니나 대장 몰래 아빠와 함께 기지 밖으로 나가 야구 캐치볼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한다. 그러나 이내 니나 대장에게 발각되어 옥신각신하던 중, 갑자기 기지 안에서 공포에 질린 비명 소리가 들려온다. 그것은 소냐 아줌마의 비명 소리였고, 이번 피해자는 바로 라스 쇼버그 씨였다. 정신을 못 차리고 바보처럼 실실대기만 하는 라스 씨의 증세를 놓고 저산소증, 우주착란증 등 여러 주장이 제기되지만 결국 청산가리에 중독된 것으로 밝혀진다. 니나 대장은 단순 사고라며 기지 사람들을 안심시킨 뒤, 몰래 대시를 사무실로 불러 사건의 진상을 알려준다. 누군가 라스 씨의 음식에 청산가리를 주입했다는 것. 청산가리 같은 독극물은 달기지 반입 금지 품목인 데다, 음식 역시 NASA의 철저한 관리 대상이므로 절대로 우연히 들어갔을 리는 없다는 것. 누가, 왜 라스 씨의 음식에 독극물을 넣은 것일까? 니나 대장은 대시에게 은밀히 범인을 추적하라고 명령한다. 대시가 나이는 어리지만 이미 탁월한 추리력으로 두 건의 사건을 해결한 바 있기 때문이다. 대시는 곧 수사에 착수한다. 그런데 문제는 용의자가 한둘이 아니라는 것. 세계 굴지의 재벌로 무려 5억 달러나 내고 우주여행을 온 쇼버그 가족은 생각보다 답답하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달기지 생활에 적응 못 하고 그 화를 기지 주민들에게 돌려 온갖 패악을 일삼아온 사람들이었다. 그중에서도 라스 씨의 안하무인격 행각은 단연 으뜸이었고. 그러니 대시 자신을 제외한 누구도, 심지어 라스 씨의 부인과 자녀들까지도 용의선상에서 제외될 수 없었다. 단짝인 키라와 함께 사건의 단서를 찾아 좌충우돌하는 가운데, 대시는 어른들이 쉬쉬해온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기지 내 산소 공급장치에 문제가 생겨 산소 수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그리고 내일이면 지구에서 보낸 응급 우주선을 타고 기지를 탈출해야 한다는 것을. 달기지 알파에서의 마지막 하루가 정신없이 펼쳐지는 가운데, 대시는 또 다른 문제로 전전긍긍한다. 인류의 멸망을 경고했던 외계인 친구 잔 퍼포닉과 영영 작별을 해야 하는데, 그전에 인류의 멸망을 막을 비법을 어떻게든 전수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과연 대시 & 키라 콤비는 이 엉망진창의 위기를 돌파하고 지구 귀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나의 열세 번째 생일날, 아빠가 상상도 못한 선물을 주셨다.
특쫑 수학 2 (고1 기본편) (2017년용)
백발백중 / 백발백중 편집부 엮음 / 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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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백발백중 편집부 엮음
10종의 모든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을 수록하였으며, 20강으로 구성된 단기간 개념 완성 및 계산력 훈련서이다. 체계적인 계산력 강화 훈련으로 개념을 완성하는 자기주도형 구성이다.1. 집합과 명제 01강. 집합의 포함 관계 02강. 집합의 연산 03강. 집합의 연산법칙 04강. 명제와 조건 05강. 명제의 역과 대우,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06강. 절대부등식 학교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 2. 함수 07강. 함수의 뜻과 그래프 08강. 여러 가지 함수 09강. 합성함수와 역함수 10강. 유리식과 유리함수 11강. 무리식과 무리함수 학교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 3. 수열 12강. 등차수열 13강. 등차수열의 합 14강. 등비수열 15강. 등비수열의 합 16강. 여러가지 수열의 합 17강. 수학적 귀납법 학교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 4. 지수와 로그 18강. 거듭제곱과 거듭제곱근 19강. 지수의 확장 20강. 로그 학교 기출문제 모의고사 기출수학 II 의 개념을 쉽고, 빠르게 쫑내자. 10종의 모든 교과서에서 다루는 핵심개념 수록, 20강으로 구성된 단기간 개념 완성 및 계산력 훈련서, 체계적인 계산력 강화 훈련으로 개념을 완성하는 자기주도형 구성. 개념다지기- 핵심개념 - 계산력강화훈련(Review)- 쌍둥이계산력강화(Workbook) - 개념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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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체 / 신종원 (지은이) /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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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신종원 (지은이)
과학자, 대통령, 가수…. 마냥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을 지나 현실과 부딪치는 순간, 학생들은 ‘꿈’이라는 말이 부담스럽다. 대단히 잘하는 것도 없고, 미친 듯이 좋아하는 것도 없는데 무슨 꿈이냐고 묻는다.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살아서 남들과 비슷하게 살고 싶은 무기력함이 요즘 학생들의 마음에 있다. 하지만 꿈은 생각보다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다. 청소년 진로 상담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지금 당장 나만의 길을 발견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고, 그 과정이 결국 나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마음껏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며 꿈을 만들고, 바꿔도 보고, 도전하고, 좌절하고, 다시 도전해 보자. 차근차근 나아가며 나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와 함께라면 의미 없다 느껴졌던 일상도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즐거운 과정으로 변할 것이다.프롤로그 I have a dream 5 1장 수학이 어려웠던 수학 선생님 이야기 크면 뭐가 되고 싶니? 14 어려운 문제, 내가 도와줄게! 19 행복한 시간을 만드는 교육자 23 어두운 터널을 걷는 기분 28 수학이 재미없는 수학 선생님 32 더 행복한 나를 찾아 다시 출발! 38 2장 상담사라는 새로운 길 그래, 이거였어 44 두근두근 첫 상담 48 상담을 통해 배우다 53 상담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 57 알을 깨고 나아가는 일 62 인생은 속도가 아닌 방향 66 상담사가 필요 없는 세상 70 3장 꼬깃꼬깃 고민 상자, 오픈!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76 좋아하는 것도, 꿈도 없어요 82 실패가 두려워요 88 꿈은 있는데 막막해요 93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100 직업 선택의 기준이 있나요? 105 빠르게 변하는 세상이 두려워요 109 저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아요 114 4장 별을 향해 나아가자 하늘의 별만큼 무수히 많은 직업 120 너와 나의 차이는 무엇일까? 128 만다라트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만들자 135 나의 과거와 미래 139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 상상! 146 나만의 브랜딩하기 153 N잡러를 꿈꾸자 162 찾아가는 인터뷰: 청소년 진로 상담사의 세계 169 에필로그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걸으며 179“차근차근 걷다 보면 너만의 길을 발견할 거야.” 미래가 막막한 10대, 꿈을 찾는 10대 모두 환영! 나만의 꿈을 찾고 미래를 만들어 가는 진로 상담소에 어서 오세요 과학자, 대통령, 가수…. 마냥 대단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어린 시절을 지나 현실과 부딪치는 순간, 학생들은 ‘꿈’이라는 말이 부담스럽다. 대단히 잘하는 것도 없고, 미친 듯이 좋아하는 것도 없는데 무슨 꿈이냐고 묻는다. 그냥 적당히 공부하고 적당히 살아서 남들과 비슷하게 살고 싶은 무기력함이 요즘 학생들의 마음에 있다. 하지만 꿈은 생각보다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을 뿐, 우리는 모두 각자의 장점을 갖고 있다. 청소년 진로 상담 전문가인 이 책의 저자는 지금 당장 나만의 길을 발견하지 못해도 괜찮다고 말한다. 10년이라는 시간이 걸려도 괜찮다고, 그 과정이 결국 나의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마음껏 내가 누구인지 고민하며 꿈을 만들고, 바꿔도 보고, 도전하고, 좌절하고, 다시 도전해 보자. 차근차근 나아가며 나만의 길을 찾도록 돕는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와 함께라면 의미 없다 느껴졌던 일상도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즐거운 과정으로 변할 것이다. 스스로를 알고 싶은 청소년,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사이 고민인 청소년, 실패가 두려운 청소년을 위한 맞춤 진로 에세이! *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진로 문제 Top 8 * 꿈을 찾을 수 있는 7가지 진로활동 수록! 청소년들은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이 길로 가는 게 맞는지 불안하기도 하고, 혹여나 실패하게 될까 두렵기도 하다. 불안하고 두려운 것이 지극히 정상이다. 그런 과정을 겪으면서 조금씩 나를 알아갈 수 있다. 이번에 실패하더라도 좌절할 필요가 없다. 꿈이란 어느 순간 이루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늘 움직이고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에서는 ‘공부를 왜 해야 하나요?’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좋아하는 것도, 꿈도 없어요’ 등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8가지 진로 문제를 엄선하여, 고민 해결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전문가의 조언을 담았다. 뿐만 아니라 ‘조하리의 창 만들기’, ‘부캐 만들기’ 등 진로활동을 수록해 직접 진로활동을 수행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의 다정한 응원과 함께 이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내일 더 빛날 내 모습을 머릿속에 조금씩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수학 선생님을 포기하고 진로 상담사가 되기까지, 똑같이 방황하고 헤맸던 저자가 전하는 응원과 위로의 말 《꿈을 찾는 진로 상담소》의 저자 신종원 선생님도 요즘 청소년들이 고민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고민거리와 씨름하며 지금의 자리에 왔다. 남들 따라 장래 희망에 과학자를 적어 내던 어린 시절을 지나, 성적에 맞추어 원서를 써야 할 때쯤 수학 선생님이라는 진로를 정한 저자는 수학교육과에 진학해 선생님을 꿈꾼다. 그러나 잠시 경험해 본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생각보다 어려웠다. 무엇보다 수학을 싫어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억지로 수학을 가르쳐야 하는 것이 고역이었다. 좌절의 시간이었다. 방황하던 저자는 결국 선생님의 꿈을 포기하고 대학원에 진학한다. 꿈을 놓아버렸다는 사실에 우울하기도 했지만 그것도 잠시, 더 잘 맞는 적성을 찾아 즐겁게 대학원 공부를 마치고 진로 상담사, 입학 사정관으로서 청소년들을 도우며 살아가고 있다. 여러 길을 돌아 지금의 자리에 온 저자는 경험에 빗대어 더욱 자신 있게 말한다. 삶은 원래 헤매는 것이라고 말이다. 그러니 모두가 겪는 방황의 시간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즐겨 보자. 지금 나를 괴롭히는 고민을 즐기다 보면 그 과정에서 무언가 작은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여러분은 꿈이 있나요? 있다면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우리는 항상 꿈을 가지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살아갑니다. 아주 어린 시절 제 꿈은 과학자였습니다. 과학을 좋아해서 과학자였냐구요?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학창 시절 학교에서 진로 희망을 조사할 때, 50여 명쯤 되는 친구들 중 반 이상이 과학자 혹은 선생님을 적었고, 1~2명이 대통령이라는 직업을 써 냈습니다. 저도 과학자라는 꿈을 적어 내는 반 이상의 학생 중 하나였습니다.- 크면 뭐가 되고 싶니? 내가 걸어가는 이 길의 끝이 어떻게 될지는 누구도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스스로에게 고뇌할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걷다가 힘들면 때로는 잠깐 쉬어 가기도 하고, 체력을 점검하기도 하며 나만의 걸음을 걸어가야겠지요. 나 자신을 찾는 시간을 한없이 방황하는 시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오히려 세상을 한없이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나를 찾는 여행을 즐기면 좋겠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걷는 기분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1
더숲 / 박은철 (지은이) /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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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숲
청소년 학습
박은철 (지은이)
이해하기 쉬운 서술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기본이 되는 세상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전해온 '재밌밤' 시리즈가, 이번에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1·2》로 독자들을 만난다. 두 권에 걸쳐 총 240여 개의 고사성어를 소개하는 이 책은 각각의 성어가 가진 배경과 이야기, 한 뼘 더 깊게 들어간 지식과 정보, 함께 배우면 좋은 관련 고사성어까지 흥미롭고 알차게 풀어낸다. 이를 통해 고사성어를 단순히 암기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성어들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고사성어에 담긴 역사뿐만 아니라 당시의 문화·관습·자연·지리 등과 같은 시대적 맥락을 따라가며 독자들을 고사성어의 다채롭고 생생한 세계로 안내한다. 위트 넘치는 40여 컷의 삽화가 더해져 읽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 책의 저자는 35년 차 한문 교사이자 만화를 그리는 교장 선생님으로, 본문에 실린 삽화는 모두 저자가 직접 정성껏 작업했다. 고사성어가 현대 독자들에게 좀 더 빠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고사성어를 설명하고 표현했다.머리말 1장 사람을 꿰뚫어 보는 눈 1. 돌덩이 속에서 보석을 찾아내다_화씨지벽和氏之璧 2.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_다다익선多多益善 3. 하찮은 재주가 귀하게 쓰이다_계명구도鷄鳴狗盜 4. 인재 영입에 정성을 들이다_삼고초려三顧草廬 5. 인재를 알아보는 능력_백락일고伯樂一顧 2장 자연은 깨달음의 보고 6. 무모함이냐, 기개냐_당랑거철螳螂拒轍 7. 연륜은 무시할 수 없다_노마지지老馬之智 8. 방식은 달라도 본질은 같다_조삼모사朝三暮四 9. 쓸데없는 기다림_백년하청百年河淸 10. 헤아릴 길 없는 슬픔_단장斷腸 11. 급류를 거슬러 성공의 문을 열다_등용문登龍門 3장 참된 벗이란 12. 목은 자를 수 있어도 우정은 자를 수 없다_문경지교刎頸之交 13. 나를 알아주는 단 한 사람의 가치_백아절현伯牙絶絃 14. 한 사람을 향한 끝없는 헌신_관포지교管鮑之交 15. 더 이상 좋을 수 없다_금상첨화錦上添花 16. 모든 것을 내어줄 수 있는 우정_간담상조肝膽相照 4장 신의를 지킨다는 것 17. 약자를 긍휼히 여기면 복이 있나니_결초보은結草報恩 18. 융통성 없는 고지식한 믿음_미생지신尾生之信 19. 번지르르한 말에 속지 마라_구밀복검口蜜腹劍 20. 하늘이 짝지워준 인연_월하빙인月下氷人 5장 전쟁 속으로 21. 눈치 빠른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_계륵鷄肋 22. 사방엔 온통 적들뿐 사면초가_四面楚歌 23. 역발상으로 위기를 돌파하라_배수진背水陣 24. 거칠 것이 없다_파죽지세破竹之勢 6장 비유로 말하라 25. 마음을 움직인 외교, 전면전을 막다_어부지리漁父之利 26. 요행은 두 번 오지 않는다_수주대토守株待兎 27. 백성은 나라의 근본_오십보백보五十步百步 28. 비논리의 논리_모순矛盾 29. 남의 힘을 등에 업다_호가호위狐假虎威 7장 학문의 길 30. 가난한 환경을 극복하는 지혜_형설지공螢雪之功 31.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_괄목상대刮目相對 32. 하나로 통합되는 진리_다기망양多岐亡羊 33. 배움을 멈출 수 없는 이유_청출어람靑出於藍 8장 한결같은 마음 34.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_여도지죄餘桃之罪 35. 약속을 목숨처럼_계포일낙季布一諾 36. 귀한 손님을 맞이하는 자세_토포악발吐哺握髮 37.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_염화미소拈華微笑 9장 환경이 중요한 이유 38. 사람을 만드는 것은 환경_남귤북지南橘北枳 39. 자식을 살리는 어머니의 결단력_맹모단기孟母斷機 40. 거짓말을 믿게 만드는 법_삼인성호三人成虎 부록_다다익선, 더 알고 싶은 고사성어 이야기“고사성어를 알면 문해력이 좋아진다고?” 언어의 뿌리부터 문맥까지, 고사성어 하나로 역사를 만나고 국어 실력을 비약적으로 키운다! 고사성어는 역사를 이해하고 지혜를 배우며 깊이 있는 통찰을 이끌어 내는 보물창고다. 문학, 역사, 철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어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어휘력과 문맥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준다. 이해하기 쉬운 서술과 재미있는 이야기로 기본이 되는 세상의 모든 지식과 정보를 전해온 시리즈가, 이번에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고사성어 이야기 12》로 독자들을 만난다. 두 권에 걸쳐 총 240여 개의 고사성어를 소개하는 이 책은 각각의 성어가 가진 배경과 이야기, 한 뼘 더 깊게 들어간 지식과 정보, 함께 배우면 좋은 관련 고사성어까지 흥미롭고 알차게 풀어낸다. 이를 통해 고사성어를 단순히 암기하게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익숙하게 들어왔지만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던 성어들의 의미를 명확하게 전달한다. 고사성어에 담긴 역사뿐만 아니라 당시의 문화·관습·자연·지리 등과 같은 시대적 맥락을 따라가며 독자들을 고사성어의 다채롭고 생생한 세계로 안내한다. 위트 넘치는 40여 컷의 삽화가 더해져 읽는 재미를 한층 높였다. 이 책의 저자는 35년 차 한문 교사이자 만화를 그리는 교장 선생님으로, 본문에 실린 삽화는 모두 저자가 직접 정성껏 작업했다. 고사성어가 현대 독자들에게 좀 더 빠르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감각적이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고사성어를 설명하고 표현했다. 한 권의 책으로 언어와 역사, 지혜를 아우르는 세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인재 등용에서부터 참된 벗의 의미, 승리의 비책, 진리 탐구를 위한 학문의 길에 이르기까지 고사성어를 통해 역사를 배운다 1권에서는 인재를 꿰뚫어 보는 혜안에서부터 자연에서 배우는 깨달음, 참된 벗과 신의의 의미, 환경과 학문의 중요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고사성어를 통해 역사와 문화, 인간관계, 삶의 통찰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인재를 알아보고 등용하는 지혜를 전하는 성어들도 흥미롭다. 백락이 한번 돌아보자 말값이 갑자기 뛰었다라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백락일고(伯樂一顧)는 아무리 귀한 보배라도 알아봐 줄 사람이 있어야 비로소 그 가치가 드러남을 전한다. 유비가 제갈량을 얻기 위해 그의 초가 농막을 세 번이나 찾아간 유명한 이야기에서 비롯된 삼고초려(三顧草廬)는 인재를 향한 진정성과 노력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닭 울음소리와 개 짖는 소리를 흉내 내어 도둑질하는 사람을 뜻하는 계명구도(鷄鳴狗盜)는 하찮아 보이는 능력이라도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다는 깊은 통찰을 담고 있다. 자연이 주는 지혜와 깨달음도 만날 수 있다. ‘늙은 말의 지혜’라는 뜻의 노마지지(老馬之智)는 위기 상황에서 연륜 있는 이들의 지혜를 빌릴 필요성을 상기시키며, 동시에 누구에게나 자신만의 장점과 강점이 있음을 보여준다. 곤충 사마귀가 등장하는 당랑거철(螳螂拒轍)은 자기 분수를 모르는 무모함을 경계하는 한편,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정신과 용기의 상징으로 읽히기도 한다. 실제로 사마귀(당랑)는 곤충계의 최고 포식자로, 도마뱀과 뱀은 물론 새와 생쥐까지 사냥하며 자신보다 큰 존재와도 대담하게 맞선다. 역사적 교훈과 인간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고사성어들도 흥미롭다. 구밀복검(口蜜腹劍)은 ‘입에는 꿀이 있고 배에는 칼이 있다’는 뜻으로, 당나라를 망친 희대의 간신 이임보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겉으로는 상냥하고 온화하게 대했지만, 속으로는 음모와 술수를 통해 죽는 날까지 권력을 휘두른 그의 모습은 위선과 배신의 본질을 꿰뚫는다.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필사적으로 임하는 각오를 뜻하는 배수진(背水陣)은 한나라 명장 한신의 이야기에서 유래했다. 그는 강을 등지고 진을 치는 비상식적인 전략으로 승리를 이끌어냈다. 물러설 곳이 없기에 더 강하게 싸울 수밖에 없었던 그의 배수진은, 우리가 어떤 일에 임할 때 절박함과 결단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필수 고사성어, 위트 넘치는 그림, 한 뼘 더 깊이 들어간 지식과 이야기로 가득찬 흥미로운 고사성어 여행 핵심적인 필수 고사성어와 더불어 , , 등의 다양한 구성을 통해 풍성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에는 고사성어의 배경과 유래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흥미로운 지식과 정보들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다다익선(多多益善)의 한신과 유방의 이야기에서는 유방의 인재 등용 전략을 살펴보고, 백이와 숙제로 유명한 고죽국이 등장하는 노마지지(老馬之智)의 이야기에서는 중국에서는 고죽국이 은나라의 제후국으로 기록되어 있지만 여러 역사 자료와 유물을 통해 고죽국이 고조선의 제후국이었다는 증거가 나오고 있음을 언급한다. 또한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더 무섭다는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에서는 “호환마마보다 무섭다”는 표현의 유래와 함께 호환의 의미와 우리나라 호랑이 멸종에 대해 이야기한다. 에서는 고사성어의 유래 속에 등장하는 또 다른 성어들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사면초가(四面楚歌)에서는 권토중래(捲土重來)가 함께 등장해 두 성어가 같은 배경에서 비롯되었음을 설명한다.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라 진리를 찾기 어렵다는 의미의 다기망양(多岐亡羊)에서는 ‘털 한 올이라도 남을 위해 뽑지 않는다’는 뜻의 일모불발(一毛不拔)을 함께 다루면서 묵자와 양자의 극단적인 이타주의와 이기주의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은 단순히 고사성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배경, 인물들의 이야기, 그리고 시대를 초월하는 지혜와 교훈을 통해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배움과 재미를 제공한다. 고사성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깊이를 선사하는 이 책은 청소년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교양서가 될 것이다.어느 날, 유방이 연회를 열어 한신을 초대하고는 그와 더불어 부하장수들의 인성과 능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막힘없는 논리로 장수들을 예리하게 분석하는 한신에게 유방이 슬쩍 물었습니다.“자네가 보기에 짐은 어느 정도 군사를 거느릴 수 있을 것 같은가?”한신이 대답했습니다.“폐하께서는 넉넉잡아 10만 정도를 거느리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겨우 10만 정도라고 한 말에 비위가 거슬린 유방이 다시 물었습니다.“그렇다면 그대는 어느 정도를 거느릴 수 있는가?” 그러자 한신이 대답했습니다.“저는 많으면[多] 많을수록[多] 좋습니다[善]. 군사가 많을수록 더 잘 다스릴 수 있습니다.”이 말을 들은 유방이 껄껄껄 웃더니 물었습니다.“그래? 그럼 그렇게 뛰어난 그대가 왜 나의 포로가 되었는가?”한신이 말했습니다.“폐하께서는 병사들의 장수는 될 수 없지만 장수들의 장수는 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더욱이 폐하께서는 하늘이 보우하시니 사람의 힘으로는 어쩔 도리가 없는 지위에 계십니다. 이게 제가 폐하께 사로잡힌 까닭입니다.”유방과 한신의 이 대화에서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뜻인 다다익선(多多益善)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_ 다다익선> 중에서 영공에게는 미자하(彌子瑕)라는 신하가 있었습니다. 그는 미소년같이 뛰어난 외모 덕에 일찍부터 영공의 각별한 총애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밤늦은 시간에 어떤 사람이 미자하에게 달려와 그의 어머니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다급해진 미자하는 왕명이라 속인 후 왕의 수레를 타고 자기 어머니를 만나러 집에 다녀왔습니다. 당시 위나라 법에 따르면 왕의 수레를 허락 없이 탔을 경우 발뒤꿈치를 자르는 월형에 처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영공은 그 보고를 듣고 오히려 크게 칭찬했습니다.“미자하는 정말 효자로다. 얼마나 효성이 지극했으면 자기 발뒤꿈치가 잘려나간다는 사실도 잊었겠는가.”하루는 미자하가 영공과 함께 복숭아밭에서 산책할 때였습니다. 껍질이 얇고 단맛이 풍부한 복숭아인 수밀도(水蜜桃)가 나무마다 탐스럽게 열려 있었습니다. 잘 익은 복숭아를 발견한 미자하는 하나를 따서 한입 베어 먹었습니다. 그러고는 맛이 아주 달다며 자신이 먹다 만 복숭아를 영공에게 건넸습니다.이를 본 신하들은 영공에게 미자하를 불경죄로 엄벌할 것을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이때도 영공은 이렇게 말하며 크게 칭찬했습니다. “미자하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 봐라. 오죽했으면 자기가 입에 댄 복숭아인 것도 잊어버리고 먹으라 권했겠는가?”이후 세월이 흐를수록 미자하의 외모도 점점 평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영공의 불같던 총애도 식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어느 날, 미자하가 사소한 잘못을 저지르고 영공 앞에 섰습니다. 그런데 이때 영공이 죄목으로 삼은 것이 예전 미자하가 했던 행동이었습니다.“미자하는 본래 고약한 놈이었다. 감히 나의 수레를 몰래 훔쳐 타고, 자기가 먹던 더러운 복숭아를 내게 먹으라고 줬다. 이를 어찌 용서할 수 있겠는가.”총애를 입을 때는 크게 칭찬받았던 일이 지금은 용서받지 못할 죄목이 되었습니다. 여도지죄(餘桃之罪)는 ‘먹다 남은 복숭아를 준 죄’라는 뜻으로, 같은 행동이라도 애증에 따라 판단하는 기준이 달라진다는 의미입니다. 항상 처신을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 외에도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을 평가할 때 내 기준이 어떠한지 살펴보라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기준_여도지죄> 중에서 석가모니의 법문을 듣기 위해 가섭, 수보리, 사리불, 목건련, 아난 등 수행과 지혜가 뛰어난 10명의 제자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법상에 오른 석가모니는 한참 동안 묵묵히 앞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더니 법문 대신 꽃[華] 한 송이를 집어[拈]들어 군중에게 보였습니다. 평소와는 다른 석가모니의 행동에 사람들은 영문을 몰라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습니다. 바로 그때 수제자 가섭이 이를 보고 빙그레 미소(微笑)를 지었습니다. 석가모니가 가섭의 미소를 보고 말했습니다.“내가 깨달은 바른 법과 열반의 깊고도 오묘한 세계는 형체가 없이 신비로운 관문을 열어줄 것이다. 즉, 말이나 문자가 아닌 경전을 넘어선 모습으로 전해질 것이니 이제 이를 가섭에게 맡긴다.”가섭이 스승으로부터 불교철학의 진수를 직접 전수받은 것입니다.- <마음과 마음이 이어질 때_염화미소> 중에서
내신 꼭 수학2(B) 기말고사 (2020년)
천재교육(학원물)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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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원물)
청소년 학습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쉽다! 빠르다! 이제 곧 시험인데 수학 문제를 모두 풀어볼 시간이 부족하다면? 걱정하지 말고 내신 꼭 한 권만 풀어보면 된다. 출제율이 높은 기출 문제 위주로 구성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접선의 방정식 ~ 정적분의 활용] 4주 전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 문제 3주 전 학교시험에 자주 나오는 대표 기출 24 2주 전 학교시험에 나오는 창의융합, 코딩 서술형 기출 문제 1주 전 미리 풀어보는 우리 학교 기말고사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 4주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면 걱정 없어요. 4주 전에는 교과서 핵심 정리와 교과서 확인문제. 3주 전에는 시험에 꼭 나오는 유형. 2주 전에는 서술형 문제. 1주 전에는 모의고사로 마무리. [시험 준비 시간이 부족한 학생] 이제 곧 시험인데 문제를 모두 풀어 볼 시간이 부족하다면? 걱정하지 말고 내신 꼭의 3주 전 대표 기출만 풀고, 개념 노트로 정리하세요. [고등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 처음이라고 두려워하지 마세요! 일주일에 5일씩 하루에 정해진 양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고등 수학의 기초를 완성할 수 있어요.
잃어버린 기쁨을 찾아서
개마고원 / 잔 브나뫼르 지음, 크리스틴 코스트 그림, 오경선 옮김 / 201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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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잔 브나뫼르 지음, 크리스틴 코스트 그림, 오경선 옮김
청소년을 위한 세상읽기 프로젝트 Why Not? 시리즈 7권. “차오르는 대로 잘 놔두기만 해도” 놀라운 활력을 가져다주는,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단순한 기쁨을 새롭게 재발견하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가까이에 수다히 널려 있는 기쁨들을 찾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장애를 차근차근 짚어 나감으로써 진정한 기쁨의 마당에 들어서게 해준다. 이 책이 무엇보다 알려주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만의 기쁨을 찾아내고 지켜내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그게 누구라도 다른 사람의 말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일이다. 누가 뭐래도 자기의 주관을 자유롭게 펴나가는 것이다. 책에선 자기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엄마는 석유화학을 배우길 원하는 마에바, 자기가 원하는 것과 다른 옷을 사주려는 엄마와 대결하는 플로랑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준다. 또한 청소년들이 흔히 물건을 더 많이 소유하는 데서 오는 만족감을 기쁨이라 여기기 쉬운데, 그거야말로 착각임도 알려준다.기쁨은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게 아니라고요 그건 합리적이지 않다고요! 저는 지금 여기 있습니다! 갖고, 갖고, 또 계속 가져야 한다고요 그럼 성적은요 빚 말의 무게 자유롭다는 기쁨 불화의 작은 교훈 기쁘게 살 수 있는 길을 자기 자신이 막고 있다고요 어쨌거나 이제 저한테 남은 건 아무것도 없다고요. 말만 못 할 뿐이라고요 그게 두려움이라면요 격한 감정 기쁨이 환하게 빛납니다 청소년 기쁨 되찾기 프로젝트 기쁨의 재발견 ‘청소년’ 하면 명랑.밝음.활기보다는 우울.그늘.분노 따위를 더 떠올리게 된 세상이다. 무엇보다 청소년들의 표정에서 기쁨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기쁨은 자연스럽게 솟아나는, 전쟁터 한복판에서조차도 존재하는 감정이지만 여러 가지 것들이 이를 가로막고 있는 탓이다. 부모의 지나친 기대, 그로 인한 부담감, 학교에서의 평가, 남의 말대로 움직이는 타율성이 애초부터 기쁨의 싹을 꺾어버려 자연스런 기쁨을 자연스럽지 않게, 곁에 있는 기쁨을 기쁨으로 알아보지 못하게 한다. 자기 내면 어딘가에 버려져 있는 기쁨을 알아보고 맞이할 줄 아는 능력, 기쁨을 가로막는 것들을 물리치고 청소년들에게 이 능력을 되돌려주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기뻐할 줄 안다는 것은 뭘까? 기뻐하기도 이젠 배워서야 할 수 있는 일인 걸까? 기쁨은 이성(理性)에서 나오는 게 아니죠. 맞아요. 기쁨이란 건 마음의 문제지 머리로 따지는 문제가 아니니까요. 옳은지 그른지 항상 따져야 하는 세상에 살다 보니 따져서 증명해낼 수 없는 일이라면 그만 입을 다물게 되죠. 어렸을 때 제가 그랬어요. 바닷가 방파제에 부딪히는 높은 파도 앞에서 불현듯 기쁨을 느끼고는 당황했었지요. 떨어지는 빗방울, 불어오는 바람을 향해 고개를 들어올릴 때도 기쁨은 불쑥 찾아오곤 했습니다. 책을 읽을 때나 노래를 들을 때면 저를 머나먼 다른 세계로 데려다주고는 했지요. (…) 그런데 저는 분명 강렬한 기쁨을 느꼈지만 왜 그런 건지는 이유가 없었어요. 설명 불가였죠. 저는 용기를 내지도 못했습니다. 하마터면 그 감정을 없애버릴 뻔했어요. 이것 때문에, 이 ‘아무것도 아닌 것’ 때문에 행복해하다니 미쳤다고 생각하면서요. 그런데 저를 살아가게 해준 것은 그 ‘아무것도 아닌 것’이었죠. 지금도 바로 그 ‘아무것도 아닌 것’이 저를 살아가게 해준답니다. 그런 기쁨의 순간에 저는 살아 있음을 온전히 느낍니다. (본문 22~25쪽) 이렇게 저자는 “차오르는 대로 잘 놔두기만 해도” 놀라운 활력을 가져다주는, 살아 있는 존재로서의 단순한 기쁨을 새롭게 재발견하도록 우리를 이끈다. 가까이에 수다히 널려 있는 기쁨들을 찾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장애를 차근차근 짚어 나감으로써 진정한 기쁨의 마당에 들어서게 해주는 것이다. ‘좋은 성적’의 이면: ‘빚’과 ‘이상한 방정식’ 우리네 부모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거짓말이 하나 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부모들은 자녀에게서 결코 ‘건강’과 ‘행복’만을 바라지 않는다. 아마도 가장 솔직한 바람은 ‘좋은 성적’일 것이다. 자녀의 성장 환경을 마련하는 부모의 노력과 걱정은 곧 희생이며, 그 보상으로서 자녀의 좋은 성적이 요구되는 ‘주고받기’식 균형 맞추기.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이 양팔저울에서 균형을 맞추지 못한다고 빚쟁이가 되는 건 아니라며, 그런 오해로부터 자유로워지라고 조언한다. 여러분은 부모님께 갚아야 할 아무런 빚도 없습니다. 부모님께서 여러분이 잘 크도록 도움을 주는 것은 부모님이 여러분을 세상에 낳았고, 그래서 여러분이 스스로를 책임질 수 있을 때까지는 여러분의 보호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간단해요. 부모님은 여러분을 사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은 일을 해주는 건 누구에게나 무한한 기쁨이지요. 부모님이 피곤해서 하시는 얘기는 신경 쓰지 마세요. 여러분은 부모님께 좋은 학교 성적을 빚지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삶에 대한 대가로도 갚아야 할 건 아무것도 없고요. 여러분은 이 모든 빚에서 자유롭습니다. (본문 61~64쪽) 게다가 단순한 측정도구일 뿐인 성적이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갖게 된 데는 학습의 성공과 실패를 도덕의 문제로 바꿔놓는 잘못도 자리하고 있다. ‘부족한 성적’이란 소유(have)를 ‘부족한 인간’이란 존재(be)로 간단히 바꿔버린다는 것이다. ‘나는 형편없는 성적을 받았습니다’ = ‘나는 형편없는 사람입니다’. 이 방정식이 명백히 틀렸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연습문제 하나 잘 풀지 못 했다고 즉시 부족한 사람이 되는 법은 없어요. 여러분은 그저 부족한 성적을 받았다는 실패 상황 속에 잠시 있는 것뿐이에요. 그리고 여러분에게 필요한 건 그 상황을 벗어날 열의일 뿐이고요. 열의는 뭔가를 할 수 있다는 확신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여러분 스스로가 ‘나는 나쁜 사람이다’라는 데 설득당한다면, 그 열의는 여러분에게서 멀어질 겁니다. 힘이 빠져나가 버리는 거죠. 여러분에 대한 외부의 판단이 여러분 자신의 그것보다도 더 강한 힘을 갖도록 내버려뒀기 때문입니다. (본문 71~72쪽) 기쁨의 본질은 ‘자유’! 게다가 ‘무료’! 이 책이 무엇보다 알려주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자기만의 기쁨을 찾아내고 지켜내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그게 누구라도 다른 사람의 말과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일이다. 누구 뭐래도 자기의 주관을 자유롭게 펴나가는 것이다. 어른들은 항상 이렇게 말한다. “너 잘 되라고 그러는 거야.” 좋은 성적을 받으라고 닦달하는 것도, 아이 본인 원하는 진로보다 더 괜찮은 진로로 가라고 압박하는 것도, 이렇게 하라고 저렇게 살라고 참견하는 것도 사실은 모두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고. 누가 그들의 좋은 의도를 의심할까? 그러나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누구도 다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 수 없다. 그리고 자기 삶을 자기 의지대로 살아갈 수 없게 되면, 뭔가를 억지로 하지 않아도 되는 자유로움을 갖지 못한다면 사는 기쁨이 존재할 자리란 없다. 이 책에선 자기는 의사가 되고 싶지만 엄마는 석유화학을 배우길 원하는 마에바, 자기가 원하는 것과 다른 옷을 사주려는 엄마와 대결하는 플로랑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자리를 지키며 사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준다. 즉, 자유가 만들어주는 기쁨의 자리인 것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흔히 물건을 더 많이 소유하는 데서 오는 만족감을 기쁨이라 여기기 쉬운데, 그거야말로 착각임도 알려준다. 물건을 갖는다고 해서 생기는 만족은 잠깐이면 사라져버립니다. 그건 기쁨이 아니지요. 증거가 여기 있습니다. 기쁨에는 값이 매겨져 있지 않다는 사실! 그건 돈으로 살 수가 없답니다. 하필 돈을 받지 않는 ‘무료’거든요.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미끼에 현혹되지 않는 것입니다. (본문 44~45쪽)
팬덤 스킬수학 1000제 고등 수학 2 (2021년)
중앙에듀북 / 중앙에듀북 편집부 (엮은이) / 2021.08.18
20,000
중앙에듀북
청소년 학습
중앙에듀북 편집부 (엮은이)
팬덤수학 확장 개념편 고등 수학 (하) (2020년)
중앙에듀북 / 변홍석 (지은이) / 2020.09.10
15,000
중앙에듀북
청소년 학습
변홍석 (지은이)
반짝반짝 워크북 1
삼호뮤직(삼호출판사) / 이경실 지음 / 2016.06.25
7,000원 ⟶
6,300원
(10% off)
삼호뮤직(삼호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이경실 지음
음악학원을 30여 년 동안 경영하면서 특히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한 이경실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반짝반짝 시리즈로 피아노, 음악이론에 이어 마지막으로 출간된 워크북이다. 반짝반짝 시리즈는 만 4세부터 할 수 있는 교재로 한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연령별 발달에 맞게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출간된 워크북은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퍼즐, 게임 등을 통해 음악교육을 위한 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 유아교재 반짝반짝 시리즈의 완성! 이 교재는 음악학원을 30여 년 동안 경영하면서 특히 유아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한 이경실 저자의 노하우가 녹아있는 반짝반짝 시리즈로 피아노, 음악이론에 이어 마지막으로 출간된 워크북입니다. 반짝반짝 시리즈는 만 4세부터 할 수 있는 교재로 한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연령별 발달에 맞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워크북은 만들기, 오리기, 붙이기, 퍼즐, 게임 등을 통해 음악교육을 위한 소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 반짝반짝 워크북은 1. 매일 하지 않아도 됩니다. 2. 하루에 억지로 다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3. 아이들의 소 근육 발달을 위하여 선생님의 도움은 최소한으로 합니다. 4. 순서에 상관없이 원하는 만들기를 골라서 합니다. 5. <반짝반짝 피아노>와 <반짝반짝 음악이론>을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이 쉬어가는 시간으로 활용하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은 집에 가져갈 수 있게 합니다.
스웨터로 떠날래
바람의아이들 / 안나 니콜스카야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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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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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
청소년 문학
안나 니콜스카야 (지은이), 김선영 (옮긴이)
러시아 청소년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가수 아델이나 5SOS, 인스타그램 등 우리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친숙한 이름들이 곳곳에 나오면서 ‘러시아의 지금’을 만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율랴의 목소리는 국적을 불문하고, 십 대 청소년의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을 잘 담아내 문학의 재미를 더한다. 기존에 우리가 만나보았던 청소년 소설이 자극적인 설정과 사건으로 과도했다면, <스웨터로 떠날래>는 담백하고 진솔한 말투로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문학이 가진 진정성을 제대로 전달하는 작품이다.작가의 말 1장 켄타우로스처럼 2장 팽팽한 줄 3장 오스트리아 빈 근교에 4장 피테르가 아니라 페테르부르크 5장 디지털 디톡스 6장 교향곡 5번 7장 시커먼 눈 더미 8장 세상을 거니는 사람 9장 대재앙 이후의 삶 10장 하느님의 민들레 11장 패출리 욕조 12장 인류 최고의 발명품 13장 허리를 꼿꼿이 펴고 14장 괴발개발, 닭발 15장 올빼미 두 마리 16장 낯익은 스카이프 연결음 17장 심장에 박힌 바늘 18장 200억 19장 요정 대모 20장 사람 손으로 21장 하얀 원피스 역자의 말세르게이 미할코프 국제 문학상 금상 블라디슬라브 크라피빈 국제 아동 문학상 황금 용사 예술 포럼의 어린이?청소년 문학상 등 러시아가 사랑하는 아동문학 작가, ‘안나 니콜스카야’의 책을 한국에 선보이다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체호프……. 러시아 고전 문학이 아닌 현대 문학 읽기 러시아는 세계 문학을 이야기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나라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의 레프 톨스토이, 『죄와 벌』의 도스토옙스키,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인』의 안톤 체호프 등 대문호들이 배출된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하는 세계 문학 전집의 주요 작가들로 익숙한 인상을 주기도 한다.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남다른 깊이와 무게를 자랑하는 러시아 고전 문학. 그렇다면 러시아의 현대 문학은 어떤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까? 러시아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어떤 책을 읽으며 자라고 있을까? 여기 러시아가 사랑하는 작가, 안나 니콜스카야의 『스웨터로 떠날래』가 출간되었다! 『스웨터로 떠날래』는 러시아 청소년들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가수 아델이나 5SOS, 인스타그램 등 우리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친숙한 이름들이 곳곳에 나오면서 ‘러시아의 지금’을 만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물씬 풍긴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 율랴의 목소리는 국적을 불문하고, 십 대 청소년의 혼란스럽고 복잡한 마음을 잘 담아내 문학의 재미를 더한다. 기존에 우리가 만나보았던 청소년 소설이 자극적인 설정과 사건으로 과도했다면, 『스웨터로 떠날래』는 담백하고 진솔한 말투로 속내를 가감 없이 드러내면서 문학이 가진 진정성을 제대로 전달하는 작품이다. 적과의 동침일까, 화해의 과정일까? 율랴와 베르카의 보이지 않는 전쟁! 평범하고 소소한 하루를 보내던 9학년 율랴는 엄마로부터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된다. 괴팍하고 고약한 베르카와 같은 집, 같은 방, 같은 학교에서 생활해야 한다는 것! 율랴의 엄마와 베르카의 엄마가 친구인 덕분에 어울리는 시간이 많았지만, 두 사람은 그때마다 묘한 경쟁을 하곤 했다. 캐러멜을 묻힌 사과를 누가 오랫동안 먹는지 대결하기, 금귀걸이가 진짜 금인지 가짜 금인지 다투기, 은근한 말싸움으로 상대방 기죽이기 등 언뜻 보기에 싸우는 건지 안 싸우는 건지 헷갈릴 법한 일들로 율랴와 베르카는 치열한 암투를 벌였던 것이다. 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던 두 사람은 과연 어떤 동거를 하게 될까? 절대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았던 율랴와 베르카는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마주하게 되면서 손을 맞잡는다. 두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천재 지휘자의 뮤즈라는 타이틀도, 피아노 콩쿠르의 우승도 아니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어줄 누군가였던 것이다. 율랴와 베르카는 뾰족한 가시 아래 감춰두었던 상처와 고통을 나누면서 조금씩 치유해나간다. 『스웨터로 떠날래』는 너무나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란 두 여자아이가 사실은 같은 고민을 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발맞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을 읽는 독자들 역시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해있지만 책을 읽으며 어느새 율랴, 베르카와 함께 울고 웃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디지털 디톡스’부터 ‘스카이프’까지 현재를 살아가는 이들의 다양한 소통 방법 우리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메일을 주고받는 행위는 이미 아날로그에 가까워진지 오래고, 실시간으로 영상 통화를 하는 것마저 이젠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그런 시대상을 반영하듯 『스웨터로 떠날래』에는 여러 소통 방법들이 등장한다. 핸드폰을 비롯한 모든 전자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대화를 나누는 ‘디지털 디톡스(Digital Detox)’와 물리적인 거리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얼굴을 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스카이프(Skype)’가 바로 그것이다. 율랴와 친구들은 카페 스웨터에서 전자 기기를 사용하지 말자는 규칙을 세운다. SNS에 올라오는 일회성 가십거리에 시간을 쏟지 않고, 서로의 진짜 이야기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한편 오랜 시간 서로를 잊다시피 연락을 끊고 지냈던 니콜라이 할아버지와 레나 할머니는 스카이프를 통해 기적적인 재회를 하기도 한다. 『스웨터로 떠날래』는 디지털식 소통이 옳은지, 아날로그식 소통이 옳은지 우열을 가리지 않는다. 진정한 소통은 진심을 바탕으로 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뿐이다. 대화가 사라져가는 세상에 『스웨터로 떠날래』는 소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이다. 따뜻한 수족관에 들어있는 것처럼 편안해지는 곳, 카페 스웨터로 오세요! 어떤 장소는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곤 한다. 『스웨터로 떠날래』의 카페 스웨터가 그렇다.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을 때 피난처가 되기도 하고, 힘들고 지칠 때 마음을 누일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기도 한다. 율랴는 우울하거나 갑갑할 때면 이곳으로 와서 안식을 얻는다. 따뜻한 카푸치노와 달콤한 체리 파이를 즐기면서 말이다. 이름만큼이나 포근한 카페 스웨터는 물먹은 솜처럼 자꾸만 가라앉는 이들을 부드럽게 감싼다. “추운 날, 추운 세상을 살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을 손에 쥔 당신이 따스한 스웨터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역자의 말 중에서 물론 카페 스웨터에서도 크고 작은 소란이 일어난다. 질투나 경계, 분노 같은 감정들이 뒤엉켜 전쟁터와 같은 긴장감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페 스웨터는 언제나 모든 이들을 반긴다. 스웨터 같은 공간이, 사람이 있다는 것은 무척이나 행복한 일이다. 책을 옮긴 김선영 번역가의 말처럼 『스웨터로 떠날래』를 읽는 독자들에게 이 책이 한겨울 도톰한 스웨터와 같은 온기가 되어주리라 믿는다.우리 집에 온 손님이 누군지 난 대번에 알았다.
중학생 독서 논술
도서출판 해오름 / 이소영 지음 /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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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해오름
청소년 학습
이소영 지음
이 책은 중학교 국어교사를 거쳐 현재 학교와 도서관, 평생교육원 등에서 독서교육 전문가로 활발한 연구와 강연을 하고 있는 저자가 교사들과 학부모를 위해 자신 있게 내 놓은 독서교육 지침서다. 평범한 중학생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어낼 수 있는 책을 선정했고, 수업 진행 과정 또한 아이들 스스로 자기 삶을 되돌아보며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독서수업 주제는 '나를 들여다보자(정체성을 갖게 하는 수업) / 만남과 관계(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수업) / 생각하는 재미(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업) / 아는만큼 깊어진다(나와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는 수업) / 내가 만드는 미래(어떻게 살아갈까 고민해보는 수업) / 책읽기는 계속된다(생각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활동)'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업안 하나하나마다 구체적인 학습목표 및 같이 읽으면 좋을 다른 책들을 제시했고, 마음열기, 펼치기, 마무리 단계를 통해 아이들이 책 내용을 이해하고 자기 경험과 연결지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눈 뒤, 그것을 바탕으로 생각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목차 서문 : 중학생 시기의 특성 1. ‘나’를 들여다보자 ; 정체성을 갖게 하는 수업 1) 내 마음 들여다보기 - 『클로디아의 비밀』 2) 감정 표현 연습하기 - 『좀머 씨 이야기』 3) 딜레마 속의 판단과 선택 - 『49일간의 비밀』 4) 마음의 힘 키우기 -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2. 만남과 관계 ;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수업 1) 대화하는 방법 - 『아빠, 찰리가 그러는데요』 2) 시공을 뛰어넘은 만남 -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3) 내 사랑의 빛깔 - 『산적의 딸 로냐』 4) 상처와 마주 보는 법 - 『프루스트 클럽』 3. 생각하는 재미 ;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업 1) 잠자는 창의력 깨우기 - 『나무』 2) ‘경우의 수’ 생각하며 문제 해결하기 - 『반지의 제왕』 3) 사다리 게임 - 『마법의 컴퓨터 게임』 4) 옛날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 『조선시대 서울 사람들』 5) 우리 생각의 뿌리를 찾아서 - 『살아있는 우리 신화』 6) 별 이야기 - 『재미있는 별자리 여행』 4. 아는 만큼 깊어진다 ; 나와 사회의 관계를 이해하는 수업 1) 정치가 그렇게 재미있어요? - 『청소년을 위한 정치 이야기』 2) 나도 경제 활동을 하나요? -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3) 신문은 사회의 거울 - 『종이인간』 4) 가난, 우리 사회의 한 모습 - 『장난감 도시』 5) 생활 속에 숨어있는 과학 -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6) 개인의 경험이 역사가 될 수 있을까? - 『마사코의 질문』 7) 시간에 대한 상상 - 『시간을 담는 그릇』 5. 내가 만드는 미래 ; 어떻게 살아갈까 고민해보는 수업 1)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자 - 『13세의 헬로워크』 2) 내 꿈을 이루는 힘은 내 안에 있다 -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3) 도전에 맞서 실천하는 삶 - 『킬리만자로의 눈』 4) 자신의 신화를 만들자 - 『연금술사』 6. 책읽기는 계속된다 ; 생각하고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 활동 1) 나만의 백과사전으로 생각 모으기 -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2) 작은 도서관 운동 - 『도서관』
여성이 미래다
두레 / 사라 카노 (지은이), 아나 산토스, 아구스티나 게레로, 레이디 데시디아, 마리아 에세, 나랑할리닷, 아마이아 아라솔라, 엘레나 판코르보, 라우라 아구스티 (그림), 문주선 (옮긴 / 201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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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레
청소년 인문,사회
사라 카노 (지은이), 아나 산토스, 아구스티나 게레로, 레이디 데시디아, 마리아 에세, 나랑할리닷, 아마이아 아라솔라, 엘레나 판코르보, 라우라 아구스티 (그림), 문주선 (옮긴
여덟 개의 에세이로 청소년에게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는 교양서. 이 책에는 짧은 에세이 여덟 편이 실려 있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다면 예뻐지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고, 생리를 부끄럽게 여겨서는 안 되며, 성 정체성 문제를 숨길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성 역할의 고정관념과 편견, 남자아이들이 운동장을 독차지하는 문화와 데이트 폭력 문화 등도 꼬집는다. 이야기들은 모두 저자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모두 부당한 상황에 처해 있고, 부당한 상황의 주인공은 모두 여성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러분의 자매일 수도 있고, 사촌, 이모나 고모, 여자 친구, 그리고 여러분 자신일 수도 있다. 여러분의 엄마나 할머니, 그보다 앞서 살아간 여성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살았든 여성이라면 이 이야기들이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여성이 아니더라도 여러분의 삶에서 중요한 여성들이 살아오며 겪은 이야기이다. 이 책은 이렇듯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성 평등과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그리고 이런 부당한 상황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다른 누군가와 똑같은 기회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의 주인공들도 부당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희생자는 아니다. 어렵고 딱딱한 글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담 같은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양서로 안성맞춤인 책이다.지은이의 말_사라 카노 귀고리_아나 산토스 그림 운동장의 주인_아구스티나 게레로 그림 빨간 엉덩이_아마이아 아라솔라 그림 미스터리 사건 해결_레이디 데시디아 그림 보이지 않는 여자아이_나랑할리닷 그림 숨은 여성 찾기_라우라 아구스티 그림 후회하지 않아!_엘레나 판코르보 그림 딸, 너에게 배웠어_마리아 에세 그림 옮긴이의 말여덟 개의 에세이로 청소년에게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주는 교양서! 여성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그러나 앞으로 겪지 말아야 할 ‘부당한’ 이야기, 우리가 반드시 나누어야 할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모두가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이 책에는 짧은 에세이 여덟 편이 실려 있다. 자기가 원하지 않는다면 예뻐지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고, 생리를 부끄럽게 여겨서는 안 되며, 성 정체성 문제를 숨길 필요가 없다고 강조한다. 또한 성 역할의 고정관념과 편견, 남자아이들이 운동장을 독차지하는 문화와 데이트 폭력 문화 등도 꼬집는다. 이야기들은 모두 저자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모두 부당한 상황에 처해 있고, 부당한 상황의 주인공은 모두 여성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여러분의 자매일 수도 있고, 사촌, 이모나 고모, 여자 친구, 그리고 여러분 자신일 수도 있다. 여러분의 엄마나 할머니, 그보다 앞서 살아간 여성들일 수도 있다. 그러나 언제 어디서 살았든 여성이라면 이 이야기들이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여성이 아니더라도 여러분의 삶에서 중요한 여성들이 살아오며 겪은 이야기이다. 이 책은 이렇듯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었을 익숙한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에게 성 평등과 페미니즘을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그리고 이런 부당한 상황을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고, 다른 누군가와 똑같은 기회와 자유를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의 주인공들도 부당한 상황에 처해 있지만 희생자는 아니다. 어렵고 딱딱한 글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담 같은 이야기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페미니즘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교양서로 안성맞춤인 책이다. 스페인에서 인기 있는 여덟 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이야기 한 편씩을 맡아 그림 그림들도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현재와 과거, 그리고 미래의 여성들을 위해 여성들은 장소와 행동에 늘 압박을 느끼며 살아왔다. 정해진 장난감을 가지고 놀아야 했고, 정해진 놀이를 해야만 했으며,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해 늘 들어야 했다.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과정인 몸의 변화를 수치스럽게 여기도록 배웠고, 자신을 늘 불완전한 존재로 느끼도록 배웠다. 될 수 없는 것과 원하지 않아도 해야만 하는 것,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느껴야만 하는지를 끊임없이 생각해야만 했다. 여성은 자신을 사랑하라고 배우지 못했고, 여성의 성은 열등하다고 여겨져 역사에서 지워졌다. 어떤 인물은 아예 여성이 아니라고 부정당해왔다. 여자아이가 되기 위해서는 정해진 태도와 정해진 외모를 가져야만 했다. 마치 여자아이나 여성으로 만들어주는 조리법이나 처방전이라도 있는 것처럼. 이 책은 자신을 더 사랑하고 아끼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불공정하고 불평등한 상황을 거부하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 새롭고 공정하고 다양하고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우리 모두가 함께 나누어야 할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언니(누나)들이 청소년에게 들려주는 성 평등 이야기! 왜 여성들만 예쁘게 꾸며야 하는가? 「귀고리」는 다른 친구들처럼 귀고리를 해서 예뻐지려고 귓불을 뚫으려 하는 열두 살 주인공을 통해 이런 부당함을 고발한다. 주인공은 끝내 귓불에 구멍을 뚫지만 아프고 무섭고, 무엇보다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말한다.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운동장의 주인」은 왜 운동장이 공을 차는 남자아이들의 전유물이어야 하는지 묻는다. 지금까지 운동장은 단 한 번도 여자아이들이 주인이었던 적이 없는데, 우리가 이를 왜 당연하게 여겼는지 돌아보게 한다. 정해진 장소와 행동에서 벗어나, 운동장을 남자와 여자가 공유하면 어떨까? 자연스럽고 불가피한 과정인 몸의 변화(생리)를 여성들은 왜 수치스럽게 여겨야 할까? 「빨간 엉덩이」는 생리를 여성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도록 만든 교육의 잘못을 꼬집는다. 이런 잘못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부끄러움은 놀림당하는 자가 아니라 놀리는 자의 몫이니까.” 「미스터리 사건 해결」에서는 성 역할은 고정되어 있다는 편견을 보기 좋게 무시하는 주인공의 모습에서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다. 「숨은 여성 찾기」에서는 역사적으로 여성의 역할이 얼마나 국한되었는지, 그리고 얼마나 열등하다고 여겨졌으면 역사에서 지워졌는지 잘 보여준다. 이 두 작품은 여성들에게 ‘유리천장’이 얼마나 깨부수기 힘든 장애물이었는지를 잘 일깨워준다. 「보이지 않는 여자아이」는 성 정체성을 겪는 아이가 겪는 고통과 아픔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데이트 폭력 문제도 빠지지 않는다. 미국의 관계폭력 각성센터는 데이트 폭력을 “현재 사귀고 있거나 예전에 사귀었던 상대를 강압하거나 조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폭력이나 억압”이라고 정의한다. 「후회하지 않아!」의 주인공도 남자친구 때문에 때때로 움츠러들고, 말문이 막히고, 공포를 느낀다. 다른 친구들을 사귀는 것조차 못하게 막아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결국 주인공은 용기를 내 스스로 남자친구와 헤어지면서 데이트 폭력의 고통에서 벗어나게 된다. 「딸, 너에게 배웠어」는 잘못된 성 고정관념이 육아에 얼마나 잘못된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해준다. 주인공은 말한다. “어떤 모습이어야 하고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에 너를 끼워 맞추지 마. 네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이룰 수 있는 모든 힘은 이미 네 안에 있어. 내 작은 아이야, 미래는 네 두 손 안에 있단다.”
행복한 꼴찌
학이사(이상사) / 강북중학교 김건우 외 102명 지음 / 20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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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사(이상사)
청소년 문학
강북중학교 김건우 외 102명 지음
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인 강북중학교 학생들이 1학년 때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자유학기제를 활용하는데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게 한 결과물이다.발간사 시 1반 어렵게 쓰인 시/ 담임 이종경 폰딧불이 김건우/ 구름이 궁금해 윤동현/ 함께 하는 체육대회 이용희/ 미술 선생님 이현우/ 우리 반의 소원 임준영/ 변덕스러운 방학 임형찬/ 가을 그림 전규빈 2반 일상이 추억으로/ 담임 김신지 민들레 곽상훈/ 서 있는 나무 김동민/ 꾀병 박현준/ 바다친구 이문오/ 구름을 보면서 이민석/ 산을 오르며 장철민/ 로봇 천강인 3반 독서시간/ 담임 권진영 밥도둑 김도훈/ 바보 같은 시간 김민섭/ 김치찌개 백무상/ 연예인병 서성윤, 허재윤/ 땅과 하늘사이 윤승주/ 양심 임혁규/ 하늘 괴롭히는 것 최인혁/ 학교 한상호 4반 귀염둥이 우리 4반/ 담임 도준영 지루해 병 김도엽/ 밤이 되면 김병주/ 시험 날 김진형/ 우쿨렐레 박수오/ 상상나라 박준혁/ 2사 만루 소지원/ 물놀이 임창준/ 목소리 정하동 5반 나는야 성재개그 전수자/ 담임 박주영 하늘에 흐르는 강 권민성/ 그런 사람 김기홍/ 탄산음료 서세민/ 가을 하늘 서정원/ 시원한 날 양동균/ 학생 황인서 6반 반성문 쓸래 서로 사과 할래? 담임 박선희 지우개 곽영우/ 나의 랩 김성민/ 시계바늘 삼형제 김태민/ 즐거움 박원상/ 비행기 소리 박재헌/ 맛있다, 맛있어! 이윤호/ 별 이지섭/ 보이지 않는 검 이헌준 7반 모두 꽃이다/ 담임 하승현 약육상식의 세계 김도윤/ 바스락 박동희/ 포근한 초록빛 석유준/ 여름날 손영동/ 라면 양지훈/ 벚나무 이상헌/ 우주/ 이성훈/ 왱왱왱 최호현 8반 우리 친구들에게/ 담임 김예린 상상 한 숟갈 김채윤/ 뒷문 옆자리 남가은/ 엄마와 싸운 후 박채은/ 종이비행기 신효민/ 구름 조예림/ 낙엽 천시온/ 별 하나 최나연 9반 9반에게/ 담임 류인옥 카메라 강민주/ 요술램프 김가연/ 오직 한 가지 김민지/ 흐린 날 김여문/ 소녀의 간절함 서경민/ 비 냄새 이유진/ 중2병 이지현 10반 사반가/ 담임 김명주 동심파괴 곽윤경/ 색안경 김혜은/ 튀김 박윤지/ 밤하늘의 별 손호정/ 가을바람 이민정/ 문 이연우/ 물드는 밤 장혜민 11반 늘 응원해/ 담임 한승아 부족한 하나의 퍼즐조각 김근아/ 몰래 온 손님 김도희/ 언니 박효민/ 나무 배은민/ 비 배주향/ 민들레 씨 장예원/ 앞머리 정도연/ 자전거 이승은 12반 사랑하는 12반에게/ 담임 이진희 집으로 가는 길 고다현/ 지진 김채희/ 행복한 꼴찌 김해린/ 초가을 서정현/ 가을 이채은/시계 전수영/ 치킨 조은진 13반 꽃밭에는 꽃들이 담임 송주희 학교 체육 대회 김가은/ 우리 강아지 버터 김나현/ 수박 김민서/ 시장개 김채영/ 막대아이스크림 배소민/시 정다혜/ 롤러코스터 주예서/ 우리는 하나 한여정 소설 쥐의 모험 서정현/성현의 선택&유리의 운명 이소정, 김채은/ 틴트 김해린/ 늦은 사과 조승희/ 행복 김예빈학생저자 10만 양성을 위한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재 중학교 2학년인 강북중학교 학생들이 1학년 때 쓴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수업시간에 못 해본 체험을 하는 시간으로 자유학기제를 활용하는데 자유롭고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지게 한 결과물이다. 13개 반 학생들의 시, 소설 작품 중 추려서 엮었다. 시와 소설을 살펴보면 사춘기 중학생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나타나 있다. 성적, 친구, 게임,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관심이 가는 사람 등. 그 또래 아이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한겨울에 반팔을 입고 나왔다. 사람들이 쳐다본다. 아, 이게 스타를 바라보는 눈빛인가! 그 다음날 학교에 가서 책상에 앉았다. 친구들이 몰래 지우개 가루를 뿌린다. 아, 이게 꽃가루인가! 선생님 앞에서 장난을 쳤다. 선생님이 벌을 눈다. 아, 이게 사랑인가! 친구들이 다 쓰고 난 몽땅 연필을 준다. 아, 이 연필로 사인을 해달라는 건가! 후~ 나는 지구 대스타다.” - 서성윤, 허재윤의 「연예인병」 전문 요즘 여러 분야에서 콜라보를 선보인다. 두 학생의 콜라보 작품인 이 시는 요즘 중학교생들이 가지는 연예인에 대한 환상이 한껏 드러나 있다. 너도나도 연예인을 하고 싶어 하는 시대다. 연예인의 겉모습 재미있게 표현해 또래들의 생각들을 대변해 주는 시라고 할 수도 있다. “미정이도 왔더라면 좋았을 텐데, 술에 잔뜩 취해 중얼거리듯이 한 말이었다. 전원 버튼이 뚝 꺼진 듯 마냥 흥겹던 분위가 일순간 가라앉았다. “에이 씨, 한참 좋은데 걔 얘길 왜 꺼내.” 진욱의 짜증스런 목소리가 이어졌다. 거기서라도 멈췄더라면 좋았을 텐데 현정은 기어코 한소리를 했다.” - 조승희의 「늦은 사과」 일부분 학교를 졸업하고 첫 대학에 입한 뒤 첫 동창 모임에서 왕따로 먼저 세상을 뜬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소설이 시작된다. 현재-과거-현재 순으로 소설이 전개되는데 먼저 간 친구에 대한 늦은 사과로 결말이 난다.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는 이 시대의 한 단면이다. 당사자들 간의 문제만이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기 때문에. 글을 통해서 그들의 삶에 한 발짝이라도 다가서는 계기가 되었으리라 본다. 저자소개 강북중학교 김건우 외 102명 김건우, 윤동현, 이용희, 이현우, 임준영, 임형찬, 전규빈 곽상훈, 김동민, 박현준, 천강인, 이문오, 이민석, 정철민 김도훈, 김민섭, 백무상, 서성윤, 허재윤, 윤증주, 임혁규 최인혁, 한상호, 김도엽, 김병주, 김진형, 박수오, 박준혁 소지원, 임창준, 정하동, 권민성, 김기홍, 서세민, 서정원 양동균, 황인서, 곽영우, 김성민, 김태민, 박원상, 이윤호 박재헌, 이지섭, 이헌준, 김도윤, 박동희, 석유준, 손영동 양지훈, 이상헌, 이성훈, 최호현, 김채윤, 남가은, 박채은 신효민, 조예림, 천시온, 최나연, 강민주, 김가연, 김민지 김여문, 서경민, 이유진, 이지현, 곽윤경, 김혜은, 박윤지 손호정, 이민정, 이연우, 장혜민, 김근아, 김도희, 박효민 배은민, 배주향, 장예원, 정도연, 이승은, 고다현, 김채희 김해린, 서정현, 이채은, 전수영, 조은진, 김가은, 김나현 김민서, 김채영, 배소민, 정다혜, 주예서, 한여정, 서정현 이소정, 김채은, 김해린, 조승희, 김예빈바보 같은 시간김민섭게임을 하다 보니벌써 저만치 돌아가 있네.수학시간이 되면 분침이달려가질 않네.놀 때는 비행기처럼빠른 시계가수업시간만 되면꽉 막힌 도로마냥느리게 가네.-p34 「바보 같은 시간」 전문 아침에 학교 갈 준비를 했다. 거울을 보고 틴트를 찾았지만, 주머니에 있어야 할 틴트가 없다.‘어디다가 뒀더라, 왜 기억이 안 나지.’둘러보다가 화장실을 보고 생각해 냈다. 어제 화장실을 가다가 변기통에 떨어뜨렸었다.‘아, 짜증나. 비싼 틴트였는데.’내 전 재산인 만 원을 꺼내 신중하게 고민을 하며 산 틴트였기에 더 소중히 했고 더 아껴서 조심히 사용했다.“엄마, 나 틴트 사줘.”설거지하시던 엄마가 나를 쳐다보면서 ‘틴트는 무슨….’이라는 눈빛으로 쳐다봤다.-p185 「틴트」 일부분 머리말직유법, 은유법, 의인법을배우는 대신에아이들이 시를 썼다.작은 손으로 완성한 시들이시집으로 나온다니기쁨과 즐거움 그리고 조금은 두려움.시가 어려운 게 아님을알아준다면.세상을 살아갈 때 나만의 시 한 편이존재한다면.아이들의 반짝반짝한 시들이시집에 가득하다.함께 나누고 함께 즐거우면 좋겠다.
유형 해결의 법칙 미적분 (2019년)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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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청소년 학습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수집, 분석하여 유형별로 수록하였다.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하기, 유형별로 문제 익히기, 실전 시험에 대비하기, 교과서 속 심화 문제를 통해 응용력 강화하기 등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한 내신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성하였다. 유형별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핵심 유형을 마스터하고 해결 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다.Ⅰ.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급수 Ⅱ. 여러 가지 함수의 미분 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4 삼각함수의 미분 Ⅲ. 미분법 5 여러 가지 미분법 6 도함수의 활용(1) 7 도함수의 활용(2) Ⅳ. 적분법 8 여러 가지 적분법 9 정적분 10 정적분의 활용1. 수학의 모든 유형의 문제를 다룬다.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 문제를 수집, 분석하여 유형별로 수록함으로써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충분한 문제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2. 내신에 최적화된 문제 기본서 기본 문제로 개념 확인하기, 유형별로 문제 익히기, 실전 시험에 대비하기, 교과서 속 심화 문제를 통해 응용력 강화하기 등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한 내신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구성하였습니다. 3. 전략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 제시 유형별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핵심 유형을 마스터하고 해결 능력을 스스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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