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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건 의자입니다
돌베개 / 사토 마도카 (지은이), 김경원 (옮긴이) / 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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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청소년 문학
사토 마도카 (지은이), 김경원 (옮긴이)
꿈꾸는돌 21권. 두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십대들의 건강한 분투기를 빠른 호흡으로 담아내면서 흥미로운 ‘의자의 세계’도 한껏 들여다볼 수 있어 읽는 재미가 큰 책이다. 한국어판 표지는 설계도면을 연상시키는 모눈의 바탕 위에 주인공 신이 좋아하는 의자 디자이너들의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은 원색적인 요소들을 얹어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중학교 3학년이 된 오키도 신의 가족은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이사한다. 전학 온 첫날, 좋아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의자라고 대답해 ‘의자 소년’으로 찍힌 신은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의자 디자인 뮤지엄>을 두고 슬랙스 차림의 짧은 머리 여자애와 얽힌다. 그 애는 ‘슬랙스 하야카와’ 혹은 ‘바지카와’로 불리며 교내에서 괴짜로 취급받는 하야카와 리리다. 서로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의자를 좋아한다는 드문 공통점을 가진 둘은 곧 친구가 된다. 의자 장인이었던 할아버지를 보며 의자 디자이너의 꿈을 키운 신과 신의 말마따나 “모델러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리리는 비밀리에 팀을 이루어 중학생 최초로 ‘전국 학생 의자 디자인 대회’에 도전하기로 한다. 안정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극심한 반대, 처음 알게 된 냉혹한 업계 현실, 협업 과정에서 마주한 갈등과 난관. 두 사람은 휘청거릴 때마다 서로 기대며 그들의 첫 의자를 함께 만들어 가는데….프롤로그 7 1 - 특이한 전학생 9 2 - 의자 소년 20 3 - 바지 소녀 34 4 - 여자에게 바지, 남자에게 스커트 42 5 - 전설의 모델러 53 6 - 극비 프로젝트, 시작! 68 7 - 아버지와의 전쟁 79 8 - 최강의 파트너 94 9 - 105도 106 10 - 반항심보다 호기심 123 11 - 스튜디오 데라다 131 12 - 그래도 아직은 144 13 - 튼튼한 사람의 약한 마음 155 14 - 의자라는 소우주 166 15 - 프리스타일 177 16 - 우리 의자 191 17 - 전국 학생 의자 디자인 대회 200 작가의 말 215 옮긴이의 말 217“왜 하필이면 의자니? 책상도 아니고 댄스도 아니고 말이야.” “글쎄요, 의자에는 사람의 온기가 있거든요…….” 3학년 A반 ‘의자 소년’과 3학년 B반 ‘바지 소녀’ 좋아하는 ‘의자’ 하나로 뭉친 두 친구의 열혈 도전기 누군가에게 기대한다는 것, 그리고 누군가의 기대를 받는다는 것, 서로 의지하는 105도의 관계……. 수고와 즐거움을 함께하는 일이 이렇게 재미있다는 걸 미처 알지 못했다. 중학교 3학년이 된 오키도 신의 가족은 몸이 불편한 할아버지를 모시기 위해 이사한다. 전학 온 첫날, 좋아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의자라고 대답해 ‘의자 소년’으로 찍힌 신은 학교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의자 디자인 뮤지엄』을 두고 슬랙스 차림의 짧은 머리 여자애와 얽힌다. 그 애는 ‘슬랙스 하야카와’ 혹은 ‘바지카와’로 불리며 교내에서 괴짜로 취급받는 하야카와 리리다. 서로 첫인상은 별로였지만, 의자를 좋아한다는 드문 공통점을 가진 둘은 곧 친구가 된다. 의자 장인이었던 할아버지를 보며 의자 디자이너의 꿈을 키운 신과 신의 말마따나 “모델러가 되기 위해 태어난 것 같은” 리리는 비밀리에 팀을 이루어 중학생 최초로 ‘전국 학생 의자 디자인 대회’에 도전하기로 한다. 안정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극심한 반대, 처음 알게 된 냉혹한 업계 현실, 협업 과정에서 마주한 갈등과 난관. 두 사람은 휘청거릴 때마다 서로 기대며 그들의 첫 의자를 함께 만들어 간다. 『좋아하는 건 의자입니다』는 십대들의 건강한 분투기를 빠른 호흡으로 담아내면서 흥미로운 ‘의자의 세계’도 한껏 들여다볼 수 있어 읽는 재미가 큰 책이다. 한국어판 표지는 설계도면을 연상시키는 모눈의 바탕 위에 주인공 신이 좋아하는 의자 디자이너들의 작품에서 모티프를 얻은 원색적인 요소들을 얹어 경쾌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 좋아하는 것을 아는 사람의 건강한 싸움 『좋아하는 건 의자입니다』는 두 친구가 좋아하는 것을 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팍팍한 일상에 치여 취미도 꿈도 없고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하는 세상에서, 무엇을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곧바로 답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더욱이 마음 맞는 친구를 만나 좋아하는 일을 함께 해 나간다는 건 또 얼마나 큰 행운일까. 강압적인 아버지의 반대와 녹록하지 않은 현실에 부딪치고 깨지는 신의 모습이 안쓰럽기는 해도 그만큼 희망차 보이는 까닭이다. 진로 탐색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추는 좋아하는 것을 찾는 일이다. 당장에 구체적인 직업을 점찍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동력’을 얻기 위해서다. 신과 리리는 이제 겨우 중학교 3학년으로, 신의 할아버지 말마따나 “아직 갈림길까지도 가지 못했”을지 모른다. 이들이 열아홉이나 스물이 되어서도 같은 꿈을 품고 있을지, 서른이나 마흔 즈음 실제로 의자 디자이너와 모델러가 되어 있을지는 아무도, 자신들조차도 알 수 없다. 그럼에도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아는 두 사람은 멈춰 있지 않는다. 막연한 계획들을 구체화하고 갈등이 있을 때는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고 미숙해서 생기는 실수들을 곱씹고 손보며, 차곡차곡 경험을 쌓아 간다. 누가 시켜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서 기꺼이 뛰어든 경험들은 훗날 어떤 길에 들어서든지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 계속 움직이게 하는 저력이 된다. 좋아하는 의자를 만들기 위해 두 사람이 엄한 부모, 냉혹한 현실, 때로는 서로 그리고 자기 자신과 벌이는 싸움들은 삶에서 이어질 숱한 좌절과 조급증을 극복하기 위한 기초 훈련인 것이다. ■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의자의 세계 사토 마도카는 작가로 등단하기 전부터 제품디자이너로 활동해 왔다. 그런 만큼 이 작품에는 작가 자신의 경험이 충분히 녹아 있다. 실제 현장에서 쓰는 전문 용어들이 자연스레 등장하고,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든 과정과 온갖 시행착오가 세세하게 묘사된다. 해당 분야의 전공자나 업계 종사자가 아니라면 알기 힘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들이 풍성해,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은 물론 성인 독자도 새로운 세상을 알아 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디자인한 의자 이야기, SF영화와 신화 속 의자 이야기, 의자의 종류와 재료 이야기, 등받이 각도와 팔걸이 높이와 접지점 개수가 의자의 앉음새에 미치는 영향, 의자에 담긴 철학은 물론 의자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진학 팁(?)에 이르기까지, ‘소우주’라 할 만한 의자의 세계를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한편, 신이 아버지의 친구들을 만나 디자인 업계에 대한 조언을 듣는 부분도 다른 의미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 회사도 마찬가지야. 다들 미대를 나온 우수한 인재들인데 나한테 와서 혹사당하고 있지. 잔업이 없는 날이 없거든. 아르바이트도 시급이 아니라 월급제라서 잔업수당이 없어.” “내가 디자인한 것과 똑같은 물건이 돌아다니기도 해. 디자인을 베껴 간 회사를 고소하면, 그 회사는 맥없이 도산해 버려. 그러고는 또 다른 회사를 차려서 똑같은 물건을 팔지. 고소하고 도망가고 쫓아가고, 정신이 없어. 그렇지만 소송을 하려면 돈이 드니까 결국에는 포기할 수밖에 없지. 더구나 가격이 한 자릿수나 차이가 나니까 모조품이 더 잘 팔리기도 하고. 으음, 그런 세상이야. 흔하디흔한 얘기란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다녔어. 쉰 군데 이상 면접을 본 것 같은데, 마지막에 겨우 지금 다니는 회사에 들어왔어. 수입은 예전보다 상당히 줄어든 편이지만, 정사원 채용이니까 운이 좋았다고 해야겠지. 회사에서는 사보를 만들고 있어.” 운이 좋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광고 대행사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던 사람이 식품회사 사보 만드는 일을 한다. 일거리가 전혀 다르잖아? 작가는 이들의 입을 통해서 일면 화려해 보이는 크리에이터의 고된 삶, 아무리 재능과 의지가 있어도 운이나 타이밍에 따라 참담하게 실패할 수 있는 현실에 대해 냉정하게 일깨워 준다. 크리에이터로서 오랫동안 현장에 몸담아 온 작가는 그 세계의 흥미롭고 매력적인 지점들만큼이나 어둡고 냉혹한 이면에 대해서도 진정성 있게 이야기한다. ■ 서로 살짝 기대어 함께 꾸는 105도의 꿈 소설의 원제인 ‘105도’(一○五度)는 적당히 기대앉을 수 있는 의자의 이상적인 각도라고 한다. 그런데 105도는 비단 의자 등받이의 각도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이 서로 기대선 모양을 형상화한 ‘사람 인人’ 자의 각도로, 바람직한 관계를 상징하기도 한다. 신과 리리의 협업은 상대를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자기 개성을 감추고 두루두루 적당히 맞추는 데 익숙한 신은 아이들의 눈총에도 꿋꿋이 바지를 입고 다니며 남자보다 힘이 약해 모델러가 될 수 없다는 소리를 듣지 않으려 체력을 단련하는 리리를 만나 미처 몰랐던 제 안의 편견들을 발견한다. 일정을 조율하던 중에 신은 디자이너는 머리, 모델러는 손을 쓰니 디자이너의 작업에 맞춰야 한다며 은연중에 디자이너가 우위에 있다는 생각을 드러낸다. 그러고는 기분이 상해 나가 버린 리리를 두고 여자라서 히스테리를 부린다고 깎아내린다. “신아, 머리만 커 봐야 별 쓸모없단다. 게다가 기술자의 화를 돋우는 디자이너 중에 쓸 만한 사람도 없는 법이야. 일류 디자이너는 그런 태도로 기술자를 대하지 않아. 작업은 50대 50이야. 어느 쪽이든 위도 없고 아래도 없어. 리리한테 가서 사과하도록 해. 그렇게 괜찮은 아이는 없어. (……) 왜 지르퉁해 있냐? 하나 묻겠는데, 너 혼자서 할 수 있니?” “그거야…… 할 수 없지요.” “그렇지? 사실은 말이다. 의자 디자이너라면 모형 정도는 스스로 만들 수 있어야 해. 목업까지 자기가 알아서 만드는 사람도 있어. 네가 좋아하는 임스 부부도 의자 하나 만드는 데 목업을 50개, 100개나 만들었다고 하더라. 네가 그렇게 할 수 없으면 그 애한테 부탁할 수밖에 없잖니?” 항상 신의 생각을 존중하고 지지하는 할아버지가 시쳇말로 ‘돌직구’를 던지자, 신은 자신이 얼마나 오만한 편견과 하찮은 성性적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었는지 깨닫는다. 혼자 잘난 듯 상대방의 머리 꼭대기에서 내리누르려 하는 아버지의 모습이 제게도 있었던 것이다. 신은 105도 이상 리리에게 기대고 있으면서 혼자 90도로 서 있는 양 굴던 태도를 지체 없이 반성하고 리리를 찾아가 사과한다. 또 부족하지만 서로 적당히 기댈 수 있는 관계가 되자고 얘기한다. 이후로 신은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차별이나 편견이 담긴 말은 물론 생각도 하지 않으려고 애쓴다. 리리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며 신은 일면 아버지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장한 것이다. 초반부에 신은 왜 의자를 좋아하는지 묻는 선생님에게 “사람의 온기”가 있어서라고 대답한다. 당시에는 물론 의자에 앉아 온 혹은 앉게 될 사람들의 온기를 두고 한 말이다. 실제로 의자를 만들면서, 신은 의자 하나를 만드는 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필요한지 깨닫는다.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파트너 리리와 주변의 조력자들은 물론, 나무를 심고 베고 운반하고 가공하고 볼트와 나사를 만들고 부품을 조이고 천을 만들고 씌우는 모든 과정에서 온 사람의 온기가 의자에 담기는 것이다. 막연히 의자가 좋아서 의자 디자이너를 꿈꾸던 신이 의자 제작사 집안에서 일찍이 풍부한 경험을 쌓아 온 리리와 의기투합해 진짜 의자를 만들며 함께 꿈을 구체화해 나간다. 실로 “혼자 꾸는 꿈은 꿈일 뿐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명언을 십대들의 빛나는 드라마로 구현해 낸 작품이라 하겠다.친근감과 더불어 의자에서는 사람의 온기가 느껴진다. 고대 이집트의 왕좌를 보면 왕관을 쓴 투탕카멘이 떠오른다. 낡은 흔들의자가 있으면 그곳에 앉아 파이프 담배를 피울지도 모를 할아버지나 무릎 위에 고양이를 앉히고 깜빡깜빡 조는 할머니가 보인다. 새로 만든 아기 의자를 보면 내일 그곳에 올라가 앉으려는 아기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무래도 내가 의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개성’은 따돌림의 대상이 되기 쉽다. 따라서 난 별나지 않은 모습으로 친구들이 즐겨 듣는 유행가를 함께 듣는 척하고 유행하는 영화를 본다. 인터넷에서 영화 리뷰를 읽고 적당히 장단을 맞추어 줄 때도 있다. 그런 자신이 점점 한심하게 여겨지기는 해도 여태껏 취미가 같은 친구를 만나지 못했다.내심으로는 다른 애들과 고만고만해야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자기 자신을 죽이면서까지 비슷해지고 싶지는 않다. 대량 생산품도 아닌데 모두가 하나의 색깔로 물든다는 건 그야말로 최악이다. 어쩌면 다들 ‘난 사실 너희와 달라’ 하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다만 고립될 용기가 없으니까 적당히 그런 척할 따름이다. “물론 모형을 만드는 일도 힘들겠지만, 맨 처음 디자인 단계가 더 중요해. 이건 디자인 대회니까 말이야. 디자인에 시간을 들일 수밖에 없어. 나무를 깎아 조립하는 일은 시간에 정해진 대로 해 나가면 되겠지만, 디자인은 그렇지 않아. 몇 시간 꾸준히 작업한다고 해서 성과가 반드시 나오리라는 법이 없거든. 손이 아니라 머리를 써야 하니까.”“그게 무슨 말이야?”갑자기 리리가 일어섰다.“꼭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람 같네?”“뭐가?”“지금 한 말은 디자이너가 위에 있고, 모델러가 아래에 있다는 식이잖아?”“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야. 디자인은 아이디어를 내는 작업이라서 하루에 몇 시간 일하면 반드시 성과가 나오는 수작업하고는 다르다는 얘기였지.”
엄마 아빠와 두 아들의 행복한 생각나눔
생각나눔(기획실크) / 조승재.조승철 지음 / 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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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기획실크)
청소년 철학,종교
조승재.조승철 지음
부모가 아들들과 인생의 교훈과 철학에 대해 주고받은 질답을 정리한 책이다. 중학생들이 작성한 메시지지만, 철학적 질문에 대해 답변한 내용은 어른들의 생각보다 더욱 깊고 통찰력 있다. 아이들의 복잡한 머릿속 생각을 조금이나마 들여다봄으로써 부모와 자식이 서로 이해하고 온 가족이 함께 실천한 결과물인 이 책은 가정 교육의 모범적인 사례로 읽힐 것이다.추천사: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 김영호 추천의 글: 공주 영명고등학교 이기서 교장 메시지에 꿈을 넣기까지…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12년 아빠의 문자메시지대화가 단절된 시대를 살아가는 한 가족의 특별한 소통 방식! 부모와 두 아들이 1년간 나누었던 진실한 인생 교육! 요즘 한 가정의 구성원들은 얼마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을까? 특히 부모와 아이들의 대화는 서로의 시간 부족을 핑계로 자꾸 줄어만 가고 있지 않은가? 이는 안타까움을 넘어 갈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다가 휴대폰의 등장으로 가족 간의 대화 시간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 한 가족이 위의 두 가지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하고 나아가 인성 교육과 독서 습관, 작문 실력까지 향상하는 결과를 보였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나온 것이다. 아이들에게 희망과 부모의 마음을 전달해주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아빠의 단문메시지를 아이들이 답변하는 형식을 통해 청소년기의 복잡한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그 내용에 대한 부모의 생각을 ‘생각도우미’라는 형식으로 서로의 대화 연결 고리를 만들었다. 이를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는 것이 참으로 기발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서로 소통한 것이 이어지면서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 책에 고스란히 담아져 있다. 행복, 열정, 사랑, 효도, 배려, 나눔 등 수많은 주제를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써갔기에 독자들은 아무 곳이나 펼쳐서 읽어도 유익한 내용을 읽을 수 있다. “오늘 떠오르는 태양은 어제의 태양이 아니듯이 항상 새로운 마음으로 생활하자!”로 시작하여 1년에 걸친 긴 여정을 함께한 부모와 아이들의 ‘생각나눔’은 사랑하는 중고등학생을 둔 부모님이나 학생 지도에 온 힘을 다하는 교사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마지막에 있는 ‘아빠의 문자메시지’를 정리한 부분을 잘 활용한다면 교육에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덧붙여 말해본다.
531 프로젝트 화학 1 S (Speedy)
이투스북 / 김준, 노동규 (지은이) / 2020.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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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
학습참고서
김준, 노동규 (지은이)
11강으로 구성된 단기 완성 특강서. 영역별 단기 특강서로, 화학Ⅰ의 전반적인 내용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필수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고, 수능에 출제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다.Ⅰ. 화학의 첫걸음 01강 화학과 우리 생활 02강 화학식량과 몰 03강 화학 반응식과 용액의 농도 Ⅱ. 원자의 세계 04강 원자의 구조와 보어 원자 모형 05강 현대의 원자 모형과 전자 배치의 규칙 06강 원소의 주기율과 주기적 성질 Ⅲ. 화학 결합과 분자의 세계 07강 화학 결합 08강 분자의 구조와 성질 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 09강 동적 평형 10강 산 염기와 중화 반응 11강 산화 환원 반응과 화학 반응에서 출입하는 열* 11강으로 구성된 단기 완성 특강서 * 단계별 구성으로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 * 필수 기출 변형 문제와 예상 적중 문제 수록 ① 영역별 단기 특강서로, 화학Ⅰ의 전반적인 내용을 빠르게 점검할 수 있다. ②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필수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다. ③ 수능에 출제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다.
1등급 만들기 고등수학 (상) (2018년 고1용)
미래엔 / 김원일 외 4명 지음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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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청소년 학습
김원일 외 4명 지음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에서 뽑은 고빈출 유형 및 고난도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여러 가지 부등식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Ⅲ. 도형의 방정식 09 평면좌표 10 직선의 방정식 11 원의 방정식 12 도형의 이동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 1등급 만들기의 3단계 문제를 풀면 1등급이 이뤄집니다. ] [ 핵심 개념과 기본 문제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시험에 꼭 나오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빠짐없이 정리하였습니다.- 교과서에서 뽑은 기본 문제로 개념의 이해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등급 비법: 1등급을 위하여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는 비법을 제시하였습니다. [ 유형 분석 기출 문제 ] 유형별 실전 감각 키우기 -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중요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시험에서 출제 비중이 높은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실력 완성 1등급 문제 ] 고난도 문제 풀어보기 - 중요 기출문제 중에서 개념 통합형 문제와 높은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1등급을 결정하는 고난도의 도전 문제, 창의 문제로 시험에서 1등급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 실전 대비 마무리 문제 ] 시험 직전 최종 점검하기 - 대단원별로 시험에서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1등급 완성 문제에는 해결 전략을 단계적으로 제시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1등급 비법: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는 노하우를 수록하였습니다.
오늘의 아이돌
김영사 / 김혜정 (지은이), BF. (그림) /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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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청소년 문학
김혜정 (지은이), BF. (그림)
≪오백 년째 열다섯≫ ≪시간 유전자≫로 10대들에게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혜정의 최신작. 10대들의 케이팝 판타지에 전통 이무기 설화가 결합된 독특한 매력의 청소년 소설이다. 주인공 소년인 ‘오늘’은 국내 초일류 기획사인 ‘드래곤 시티’의 연습생 오디션에 합격하며 마침내 아이돌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에 부푼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는데, ‘드래곤 시티’는 전설 속 이무기의 후예인 ‘미리족’만 들어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획사였던 것. 하지만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기 싫은 오늘은 자신의 정체를 끝까지 숨기고 데뷔하겠다 결심하고, 월등한 능력자인 미리족 연습생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한 파란만장한 케이팝 모험을 시작한다.프롤로그 1 이무기의 부탁 005 프롤로그 2 오디션 006 1부 연습생 합격 017 마지막 기회 035 드래곤 시티의 정체 054 잃어도 되는 것과 잃지 말아야 할 것 071 2부 아이돌에 관한 모든 것 내 꿈은 아이돌 097 루머 116 오늘이 어제에게, 오늘이 내일에게 135 O와 X사이 151 3부 비커밍 아이돌 우리가 되려면 175 스캔들 192 두려움이라는 껍질 205 드러나다 221 에필로그 원스 238 작가의 말 246‘드래곤 시티 오디션에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오늘이는 몇 번이나 눈을 비비며 메시지를 읽고 또 읽었다. 케이팝 소재와 이무기 전설이 결합된 흥미진진한 판타지 장편 소설 베스트셀러 <오백 년째 열다섯> 시리즈로 청소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김혜정 작가가 이번에는 '이무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세계관에 케이팝 아이돌을 꿈꾸는 10대들의 꿈과 도전을 담아낸 청소년 판타지 장편 소설 ≪오늘의 아이돌≫로 돌아왔다. 전설 속 이무기의 후예들만 모이는 특별한 기획사에 평범한 인간 소년이 덜컥 아이돌 연습생으로 합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우리나라의 전통 설화인 이무기 설화와 제주 오날 설화, 그리고 21세기 한류 열풍의 중심인 케이팝 소재가 한데 어우러져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 책의 주인공 오늘은 어려서부터 ‘아이돌’이라는 꿈을 향해 앞만 보고 달려온 아이다. 분명 끼와 재능도 넘치고, 일찌감치 개인 팬클럽이 생겼을 정도로 인기도 많은데, 막상 기획사 오디션에서는 지독하리만치 운이 따라 주지 않아 번번이 실패를 맛본다. 부모님 말씀대로 자신은 사주에 연예인을 할 운명이 없는 것이 아닐까 하고 낙담하던 어느 날, 오늘이는 우연히 ‘드래곤 시티’라는 대한민국 초일류 기획사 오디션에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된다. 친한 친구에게 온 시크릿 코드를 받아서 대신 참여하게 된 오디션이기에 별다른 기대도 하지 않았건만, 놀랍게도 며칠 뒤 메시지가 한 통 도착한다. ‘드래곤 시티 오디션에 최종 합격하셨습니다.’ 오늘이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듯, 몇 번이나 눈을 비비며 메시지를 읽고 또 읽는다. 드래곤 시티에서 그토록 꿈꾸던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오늘은 얼마 지나지 않아 수상한 점을 발견한다. 우선 이곳의 연습생들은 하나같이 능력이 엄청나다. 춤과 노래는 연습생치고 잘한다는 수준이 아니고 데뷔한 아이돌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의 실력자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수백 페이지의 책을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다 읽은 후 통째로 외우거나, 동물과 진지하게 대화를 하고, 가끔은 죽은 식물을 되살리기도 한다. 일류 기획사라서 뛰어난 인재들이 모였다고 해도 이건 도가 지나친 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더해지던 어느 날, 급기야는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진다. 오늘이와 친한 연습생 아이가 공중에 둥둥 떠 있는 모습을 목격한 것이다. 쏜살같이 달려가 이게 뭐 하는 거냐고 묻는 오늘이에게 그 아이는 천진하게 웃으며 대답한다. “우리끼리는 괜찮잖아.” “우리가 대체 뭔데?” “뭐긴. 미리잖아.” 이무기족 연습생들과 한 팀이 된 인간 소년 ‘오늘’의 아이돌 데뷔 도전기 판타지 장편 소설 ≪오늘의 아이돌≫은 월등한 능력자인 미리족 연습생들과 한 팀을 이루어 아이돌로 데뷔할 운명에 놓인 평범한 인간 소년 ‘오늘’의 이야기다. 미리는 아이돌이 되기에 적합한 우월한 능력을 타고나지만, 막상 아이돌로 데뷔하고 나서는 케이팝 세계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한다. 각자가 너무 뛰어난 미리들은 자신이 가장 빛나고 싶은 열망 때문에 번번이 팀워크를 발휘하지 못하고, 하나의 팀이라기보다는 뛰어난 개인의 집합체 정도에 머무르는 것이 한계인 것이다. 미리들 사이에서는 이걸 ‘이무기의 저주’라고 부르는 이들도 있을 정도다. 그런데 우연한 사건으로 드래곤 시티에 들어온 인간 소년 오늘이로 인해 모든 것은 변화한다. 초긍정 멘탈 파워와 착한 오지랖을 지닌 오늘이가 자신과 한 팀이 된 미리 아이들의 숨겨진 아픔과 상처를 살피고 보살피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이기적으로 자신만을 내세우던 미리들은 어느덧 팀을 생각하게 되고, 데뷔를 못 할지도 모른다는 초조함에 서로 날을 세우다가도 다른 사람이 멤버를 괴롭히거나 욕하는 것에는 발끈하며 감싸려 든다. 이 책 프롤로그에서는 ‘제주 오날 설화’의 일부를 소개하고 있다. 설화에서는 여의주를 세 개나 가지고 있으면서도 승천하지 못해 고민인 이무기가 등장하는데, 인간 아이의 조언대로 여의주를 모두 내려놓고 오직 하나만 취하자 이무기는 비로소 하늘로 올라 용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처럼 가진 것이 많음에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방황하던 미리연습생들은 인간 오늘이를 만나 욕심을 내려놓고 성장하게 된다. 사실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때로는 지치고 고독하며, 자신의 선택이 잘못된 것은 아닌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그럴 때 오늘이 같은 친구가 있다면 참 든든하지 않을까. 힘이 빠지면 밝게 웃으며 기운을 북돋아 주고, 외로울 때는 곁을 지켜 주며, 꿈을 포기하고 싶을 때면 이제 거의 다 왔다고 어깨를 두들겨 주는 이가 내 곁에 있다면 말이다. ≪오늘의 아이돌≫의 저자 김혜정 작가는 이 작품을 쓰면서 자신의 10대 시절이 많이 떠올랐다고 한다. 오늘이가 아이돌이 되고 싶은 것처럼 간절하게 작가가 되고 싶었고, 공모전 당선을 무척이나 바랐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무려 10년 동안 공모전에 100번을 떨어졌지만 어떻게 계속할 수 있었느냐는 물음에 작가는 간결하게 답한다. “하고 싶었으니까요.” 실패가 두려운 10대들에게 꼭 알려 주고 싶다. 실패도 성공도 지나고 보면 작은 디딤돌일 뿐이라는 것을. 그리고 꿈이라는 목적지에 단숨에 도달하는 방법은 없지만, 실패든 성공이든 하나하나 경험하며 계속해서 걷다 보면, 어느새 멀게만 느껴졌던 꿈을 이룬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용이 되고 싶은 ‘이무기’처럼 아이돌이 되고 싶은 ‘연습생’들의 이야기 ≪오늘의 아이돌≫을 읽는 모든 10대들이 자신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기를, 그래서 소중한 꿈을 지니게 되기를 바란다. 실패든 성공이든 겁먹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자신의 소중한 꿈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이제 어쩌지. 이번에도 합격자 명단에 오늘이는 없었다. 오랜만에 최종까지 오른 오디션이기에 혹시나 기대했건만 역시나다. 오늘이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봤다. 가슴이 답답할 때 하늘을 보면 나아진다는데 한없이 넓기만 한 걸 보니 더 막막할 뿐이다. 차라리 하늘이 맑지 않으면 좋겠다. 하늘은 저리 맑은데 왜 내 처지는 이 모양일까. 원래대로 고개를 숙였다. 오늘이가 메시지를 보내자마자 은준에게 곧바로 전화가 왔다. 은준은 그럴 리가 없다며 혼자 횡설수설했다. “진짜야? 네가 붙었다고? 미리가 아니라 안 될 텐데…….”오늘이는 은준의 말에 서운했다. 하지만 이래서였을까. 은준은 드래곤 시티 연습생의 실력을 알고 있기에 그렇게 말했는지도 모른다.
아빠의 부자 수업
오르트 / 최현진 (지은이), 방상호 (그림)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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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트
청소년 정치,경제
최현진 (지은이), 방상호 (그림)
‘장래희망=부자’인 시대, 부자 되는 법은 어디서 배워야 할까? 안타깝게도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다. 그래서 아빠가 나섰다. 돈에 대해 배워 본 적 없는 10대들을 위해 계획 있게 용돈 쓰는 법부터 은행의 예금 상품은 물론 주식 투자까지, 들어는 봤는데 정확히는 모르는 바로 그 부분을 담았다. 청소년들이 한 번쯤 접해 봤을 만한 상황에 놓인 아빠와 아이의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경제의 기초가 자연스럽게 이해된다. 그리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이야기를 시작하며: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워 본 적이 있나요? [1부_ 나도 부자가 될 거야!] 1. 부자가 되는 세 가지 방법 2. 지출에도 계획이 필요해 3. 신용 카드로 주식 사 주면 안 돼요? [2부_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1. 저축과 다이어트의 네 가지 원리 2. 목돈은 어떻게 만들지? 3. 안전하게 돈을 보관하려면? [3부_ 투자란 무엇일까] 1. 부루마불로 배우는 투자의 원리 2. 투자와 투기는 뭐가 다를까? 3. 수익에는 반드시 위험이 따른다 [4부_ 이제부터 나도 투자자] 1. 주식에도 다 특징이 있다 2. 투자에 절대적인 방법은 없다 3. 드디어 시작한 주식 거래 4. 주식은 왜 오르고 떨어질까? 5. 그냥 알아서 해 주면 안 돼? [5부_ 부자가 되기 위해 더 알아야 할 것들] 1. 위험을 관리하라 2. 동전에 투자한다고? 3. 왜 나라가 내 돈을 가져가지? 부록 1. 주식 계좌 이렇게 만들어요 2. 투자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찾지? 3. 경제와 관련된 데이터는 어떻게 확인하지? 4. 주식 그래프는 어떻게 보는 걸까? 이 책에 나오는 용어 찾아보기“아빠,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해?” 학교에선 가르쳐 주지 않는 경제의 기초 체력 경제 시야를 넓히는 아빠와의 족집게 대화 19년차 은행원의 경험이 담긴, 10대를 위한 알짜 경제 지식 첫걸음 이 책의 저자 최현진은 현직 은행원입니다. 은행에서 부자들의 자산을 관리하는 일을 오래 했는데, 부자들에게는 묘한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은행에 어린 자녀를 데리고 온다는 점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왜 그럴까 궁금해했지만 그게 바로 경제 교육이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균형 잡힌 경제 감각을 가져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고 나서는 청소년을 위한 경제 콘텐츠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지출 계획, 예금과 적금, 주식과 투자, 보험, 세금 등 부자가 되려면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만 추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이 책, 《아빠의 부자 수업》을 썼습니다. “너무 재미있어요” 독자 모니터단의 호평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 강력 추천 이 책은 출간 전 청소년 독자들의 사전 모니터를 통해 어려운 부분을 최대한 읽기 쉽게 수정하고 원고의 구성을 조절하는 등의 수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독자 모니터단 청소년들은 “너무 재미있다”, “이해하기 쉽다” “호기심이 생긴다” 등의 평가를 남겼습니다. 또한 우리 시대의 경제 구루로 꼽히는 오건영 신한은행 팀장은 이 책을 두고 “아이들의 경제 교육을 고민하시는 분께 좋은 길라잡이가 될 책”이라는 추천사를 남겼습니다. 오늘 《아빠의 부자 수업》을 앞에 두고 자녀들과, 부모님과 경제 이야기를 나눠 보면 어떨까요? “투자해서 부자가 되면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되지 않아? 마음껏 돈 쓰려고 부자 되려는 건데, 무슨 관리가 필요해?” “돈이 아무리 많아도 그 돈을 다 써 버리는 건 한순간이야.” “근데 아빠 돈 없어.”“돈 있으면서 맨날 없대. 그럼 신용 카드라도 줘. 그걸로 사 주면 되잖아.”“신용 카드? 주식은 신용 카드로 살 수 없어.”“에이, 거짓말. 신용 카드만 있으면 뭐든 다 살 수 있으면서.”
청소년을 위한 처음 정치학
청아출판사 / 박요한 (지은이)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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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출판사
청소년 인문,사회
박요한 (지은이)
정치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정치학이다. 정치는 연구 주제에 따라 비교 정치, 국제 관계, 정치 철학, 정치학 방법론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처음 정치학》은 정치학의 여러 주제를 넘나들며, 정치학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이나 성인이 어떻게 정치라는 학문에 접근해야 할지, 그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제일 먼저 정치와 권력, 국가, 정부, 정치를 직업적으로 행하는 정치인의 개념과 구성 요소, 특징 등을 살펴보고, 우리 삶에 왜 국가와 정부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이어서 민주주의와 전제주의 등 전 세계 국가의 정치 체제를 홉스와 루소, 칸트, 베버 등 유명한 학자들의 주장과 각 기관의 실제 데이터 등을 통해 살펴본다. 왜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필요하고 중요한지, 어떻게 경제 발전을 이룩하고 평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 고찰해 보는 시간도 마련한다.머리말 정치학은 어떤 학문인가? 1장 정치와 권력 정치란 무엇일까? 정치의 기원과 뜻 - 동양 - 서양 - 권위적 배분 권력은 무엇일까? - 희소가치의 권위적 배분 국민도 국가 권력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까? 권력의 두 유형 2장 정치인 정치인이란? 정치인과 권력 정치인의 성향 - 정치인의 성격 특성 - 정치인의 자질 유권자 - 유권자와 정치인, 정치 과정 모형 정치인의 두 부류 3장 국가 국가란? 국가의 구성 요소 - 영토 - 국민 - 주권 국가와 비슷한 개념 - 네이션 - 컨트리 4장 정부 정부의 뜻 삼권 분립 - 행정부 - 입법부 - 사법부 의원 내각제와 삼권 분립 5장 국가와 정부는 왜 필요한가? 행복의 사회적 조건과 난관 집단행동 문제 6장 정치 체제에 대해서 국가의 정치 체제 - 전제주의 - 과두제의 철칙 - 민주주의 - 독재 국가 북한의 선거 전제주의 국가 vs. 민주주의 국가, 무엇이 더 좋을까? - 홉스의 리바이어던 국가 - 루소의 일반 의지와 직접 민주주의 국가 대의 민주주의의 세계적 현상 - 대의 민주주의의 철학적 전통과 제도적 특징 - 대의 민주주의의 실질적 이득 7장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 민주주의 정치 제도가 유리한 점 - OECD 국가와 민주주의 수준 - 민주주의 체제는 어떤 점이 경제 발전에 유리할까? 중국의 예외적인 경제 성장 8장 민주주의와 평화 평화 지대와 민주 평화 민주 평화의 원인 자유주의 평화와 칸트의 트라이앵글 - 칸트의 트라이앵글 맺음말 인간은 정치하는 동물이다정치란 무엇일까? 정치는 왜 공동체의 생활 속에서 항상 발생할까? 인간과 인간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 집단의 정치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정치학이다. 정치학을 통해 정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해한다면, 정치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더 잘 알 수 있다. 인간 생활 거의 모든 영역과 방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치 우리는 흔히 청와대나 국회의사당에서 대통령과 국회의원이 하는 게 정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치는 ‘정치적인 장소’에서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다. 가족과 생활하는 가정, 공부하는 학교나 학원, 친구들과의 놀이에 모두 정치가 내포돼 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집단, 집단과 집단 등 모든 인간관계의 지속과 결정에는 반드시 정치가 작용하며, 인간이 협력하고 서로 믿을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바로 정치이다. 정치는 개인이 능력을 발휘하게 하고, 사회적인 이해를 도출해 국가와 사회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한다. 또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에 몰두하는 대신, 설득 혹은 강제력을 동원해 상상의 질서를 만들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개인이 협력하거나 희생하게 만든다. 발생하는 가치를 분배하고, ‘무임승차 본능’이나 ‘집단행동의 딜레마’를 극복하며, 국가의 법과 규제를 강제해 공동체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정치가 할 수 있는 일이다. 따라서 인간이 사회를 이루고, 문화를 발전시키고, 문명 공동체를 지속하려면 반드시 정치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 정치만이 각기 다른 성격과 배경의 사람을 모으고, 같은 목표 아래 일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같이 걸어가게 우리를 모아주는 것, 곧 우리 삶이 정치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정치, 우리는 어떻게 정치를 공부해야 할까? 정치를 연구하는 학문, 정치학 정치를 연구하는 학문이 바로 정치학이다. 정치는 연구 주제에 따라 비교 정치, 국제 관계, 정치 철학, 정치학 방법론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책 《청소년을 위한 처음 정치학》은 정치학의 여러 주제를 넘나들며, 정치학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생이나 성인이 어떻게 정치라는 학문에 접근해야 할지, 그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제일 먼저 정치와 권력, 국가, 정부, 정치를 직업적으로 행하는 정치인의 개념과 구성 요소, 특징 등을 살펴보고, 우리 삶에 왜 국가와 정부가 필요한지 알아본다. 이어서 민주주의와 전제주의 등 전 세계 국가의 정치 체제를 홉스와 루소, 칸트, 베버 등 유명한 학자들의 주장과 각 기관의 실제 데이터 등을 통해 살펴본다. 왜 현대 사회에서 민주주의가 필요하고 중요한지, 어떻게 경제 발전을 이룩하고 평화를 불러올 수 있는지 고찰해 보는 시간도 마련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이다’라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는 속한 공동체가 지속할 수 있도록 인간이 각자 자기 몫의 노력을 하게 만들고, 공정하고 정당하게 나누는 방법을 조율한다. 정치의 이러한 영향 덕분에 우리는 먹고, 자고, 쓰고, 입고, 놀고, 일하고, 배우고, 나누는 그 모든 사회적 과정에서 안전을 제공받고 원활히 활동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정치를 열심히 배우고 바르게 익혀야 할 의무가 있다. 정치에 관심을 두고 공부함으로써 우리의 정치 수준을 높여 좋은 정치와 좋은 정치인을 알아보고,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노력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정치학은 우리 삶에 깊이 자리 잡은 정치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정치학을 좀 더 사전적으로 규정하자면, 사회 조직이나 국가 권력을 획득하고, 행사, 통치하는 행위 그리고 그 행위의 범위와 방법을 규정하는 제도 및 체제, 자원과 가치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권력 행사 및 투쟁, 갈등 조정 및 타협 등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_ 정치학 연구는 기본적으로 인간과 인간이 무리를 이루고 있는 집단의 정치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치가 무엇이고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정의하고 이해한다면, 정치학이 어떤 학문이고 무엇을 연구하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_
14세 소년, 극장에 가다
다할미디어 / 이대현 글 / 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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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할미디어
청소년 문화,예술
이대현 글
14세 소년의 아빠가 쓴 영화로 세상 읽기. 영화는 많은 것들을 이야기한다. 나와 인간, 사회와 역사, 과학과 예술 등을 영화는 다양한 모습과 시선으로, 때론 가장 사실적으로, 때론 판타지를 통해 그린다. 이 책은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중학생 아이와 함께 극장에 앉아 좋아하는 영화, 재미있어 하는 영화, 꼭 봐야 할 영화들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는 책이다. 영화를 즐겁게 보면서, 아이와 아빠 엄마는 끝없이 질문하고 생각한다.01. 인간 나는 누구인가 : 스파이더맨 괴물(짐승)만도 못한 인간들 : 킹콩 나와 똑같은 인간이 존재한다면 : 아일랜드 인간이 가장 위대한가 : A.I, 바이센터니얼맨 02. 삶과 죽음 귀신의 세상이라고 다를까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시간의 길이에 대한 두 느낌 :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리라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하라! : 원더풀 라이프 03. 가족 \'가족\'과 \'동심\'이 무너진 세상 : 찰리의 초콜릿 공장 \'아버지\'의 조건에 대하여 : 아이 엠 샘 풍요로운 세상이 곧 천국일까 : 천국의 아이들 04. 사회 그들은 왜 달릴까 : 맨발의 기봉이, 말아톤 최고의 정치는 배불리 먹이는 것이다 : 웰컴 투 동막골 이방인에 대한 우리의 시선 : 나의 결혼원정기, 파이란 세상에 선(線)을, 그것이 만든 경계들을 본다 : 고양이를 부탁해 05. 역사 아슬아슬한 \'줄 위의 역사와 인생\' : 왕의 남자 전쟁에도 페어플레이가 필요한가 : 트로이 적의 눈으로도 세상을 보라 : 글래디에이터 세상은 어떤 영웅을 원하는가 : 영웅 06. 예술·종교 인생이 담기지 않으면 예술이 아니다 :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예술가가 되기 위한 조건 : 호로비츠를 위하여 종교와 소설과 영화 사이의 거리 : 다빈치 코드 프랑스인들의 문화 자존심 : 아스테릭스 07. 가치관 착한 사람만 늘 복을 받는가 : 올리버 트위스트 나의 시각으로만 보는 자유 : 와일드, 마다가스카 동화에 대한 동화의 반란 : 슈렉 아프리카에도 동화와 전설은 있다 : 키리쿠와 마녀, 키리쿠 키리쿠 08. 상상력 외계인에 대한 우리의 공포와 불안 : 우주전쟁 선ㆍ악의 이분법과 선ㆍ악의 양면성 : 반지의 제왕 인간은 왜 마법을 꿈꾸는가 : 해리포터 무협과 축구에 숨은 인간의 욕망 : 쿵푸허슬, 소림축구 이 책을 읽고ㅣ 김소영(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
다른 / 최동호 (지은이) /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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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최동호 (지은이)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늘 스포츠를 보고 듣는다.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말처럼 예측할 수 없는 승부, 최선을 다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스포츠 경기는 관중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반대로 승부조작, 도핑, 사생활 논란 등 경기장 안팎의 불미스러운 일이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처럼 스포츠는 때로 가장 주목받는 이슈로 떠오르며 사회에 강력한 파급력과 영향력을 발휘한다. 스포츠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힘을 지녔다.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은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는 것을 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스포츠 레전드 12명을 만난다. 책 속 선수들은 작은 키, 부상, 장애 등 신체적 약점은 물론 인종이나 성별, 정치 상황에 따른 사회·문화적 차별까지 극복했다. 농구 선수 먹시 보그스는 160센티미터라는 작은 키로 NBA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고, 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육상 선수 루돌프는 빈곤 가정에서 태어난 소아마비 장애인이었다. 손기정, 김성집 등의 선수들은 일제 강점기나 한국전쟁과 같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올림픽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이 책은 스포츠 선수들이 각종 장벽을 넘어서는 과정을 손에 땀을 쥐는 스포츠 경기처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다.스포츠는 어떻게 차별에 맞섰을까? NBA의 작은 거인_먹시 보그스 고등학교 시절 60연승의 신화 | 최고가 되었던 대학 시절 | NBA에서의 시련과 영광 | 보그스의 생존 비결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NBA의 작은 거인들] 인종차별 속에서 피운 꽃_제시 오언스 미국 최초의 육상 4관왕 |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45분 | 차별과 냉대 속에서 | 23살에 트랙을 떠난 선수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루츠 롱과의 우정] 최초의 여성 마라토너_캐서린 스위처 당장 내 레이스에서 꺼져! | 영구 결번 261 | 여자 마라톤,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다 | 4시간 20분에서 2시간 51분으로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아프리카 여성의 인권을 위해] 할리우드가 사랑한 조선의 복서_서정권 순천 갑부의 아들로 태어난 반항아 | 형님, 복싱을 가르쳐 주세요 | 복싱의 신이라 불린 사나이 | 동양인 최초로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 서다 | 금의환향 그리고 불우했던 노년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일제 강점기와 스포츠 용어] 성차별 없는 세상을 위해_빌리 진 킹 스포츠에서의 성차별 | 동일 노동, 동일 임금 | 오리지널 9과 버지니아 슬림스 서킷 | 전 세계가 주목한 성 대결 최고가 되어야 했던 이유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테니스 서브가 빠를까, KTX가 빠를까] 대한민국 최초의 올림픽 메달_김성집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따낸 메달 | 전쟁 중에 참가한 올림픽 | 평생의 은인 서상천과의 만남 | 일본을 놀라게 한 소년 역사 | 스포츠 영웅, 국립 현충원에 잠들다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대한올림픽위원회의 기적적인 탄생] 올림픽을 지배한 소아마비 소녀_윌마 루돌프 어머니, 나의 어머니 | 최고의 재능이 최고의 스승을 만나면 | 최초의 올림픽 여성 3관왕 | 가장 중요한 것은 올림픽 금메달이 아니다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IOC 위원은 무슨 일을 하나요?] 발로 쓴 편지_전민재 26살에 시작한 육상 | 유일한 친구이자 탈출구인 달리기 | 타이어를 메고 논두렁을 달리며 | 육상을 포기하고 그림을 그리려고 했지만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바둑과 LoL이 아시안게임 종목이라고?] 시상대에서 외친 인권_블랙 파워 살루트 검은 스카프와 양말 그러고 흰색 배지 | 피터 노먼의 명예 회복 | 인권 운동에 나선 대가 | 올림픽헌장 50조 2항 | 부조리에 저항하는 스포츠인들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과학과 스포츠] 불꽃 같은 야구 인생_최동원 혜성처럼 등장한 소년 투수 | 팀을 승리로 이끈 무쇠팔 | 야구 선수를 위한 노동조합 | 최동원이가 와 저기 가 있노 힘없는 사람들 편에 선 시민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최초의 스포츠 스타, 야구 선수 이영민] 동해 바다를 건너온 꿈_교토국제고 야구부 일본 야구장에 울려 퍼진 한국어 교가 | 조그마한 운동장이 기본기를 키웠다 | 실패는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야구 너클볼과 축구 무회전 킥의 공통점] 나라 잃은 민족의 자부심_손기정 시상대에서 고개를 숙인 이유 | 가슴에서 일장기를 지우다 | 가난한 소년이 마라톤 영웅이 되기까지 | 못다 이룬 꿈을 이루다, 마라톤 최강국 대한민국! [열정 가득 스포츠 이야기_케냐가 마라톤 왕국으로 성공한 비결은?] 대신 물어봐 드립니다, 작가 인터뷰 교과 연계 참고 자료160cm의 단신 농구 선수, 올림픽을 지배한 소아마비 소녀, 최초의 여성 마라토너, 시상대에서 펼친 인종차별 반대 운동… 세상의 편견에 용감히 맞선 스포츠 선수들 “스포츠는 차별에 맞서는 무기!”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늘 스포츠를 보고 듣는다.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라는 말처럼 예측할 수 없는 승부, 최선을 다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는 스포츠 경기는 관중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반대로 승부조작, 도핑, 사생활 논란 등 경기장 안팎의 불미스러운 일이 국민적 분노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처럼 스포츠는 때로 가장 주목받는 이슈로 떠오르며 사회에 강력한 파급력과 영향력을 발휘한다. 스포츠는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세상을 바꾸는 힘을 지녔다.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은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는 것을 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 스포츠 레전드 12명을 만난다. 책 속 선수들은 작은 키, 부상, 장애 등 신체적 약점은 물론 인종이나 성별, 정치 상황에 따른 사회·문화적 차별까지 극복했다. 농구 선수 먹시 보그스는 160센티미터라는 작은 키로 NBA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었고, 올림픽 3관왕을 달성한 육상 선수 루돌프는 빈곤 가정에서 태어난 소아마비 장애인이었다. 손기정, 김성집 등의 선수들은 일제 강점기나 한국전쟁과 같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올림픽 메달을 따는 쾌거를 이뤘다. 이 책은 스포츠 선수들이 각종 장벽을 넘어서는 과정을 손에 땀을 쥐는 스포츠 경기처럼 박진감 넘치게 그려낸다. 할리우드가 사랑한 조선의 복서, 한국 최초의 올림픽 메달, 나라 잃은 민족의 마라톤 영웅…… 역사부터 경제, 사회, 과학까지 인물로 이해하는 스포츠 인문학 정정당당한 경기에 진심이었고 부당한 차별에 저항하기를 주저하지 않은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는 실시간 스포츠 중계가 전하는 감동만큼이나 독자에게 울림을 준다. 과거 흑인 선수는 백인 선수와 버스를 함께 타거나 식사를 함께할 수 없었다. 피터 노먼, 존 카를로스 등의 육상 선수들은 시상대에서 흑인 차별에 반대하는 시위를 펼쳤다가 선수 명단에서 제명당하는 고난을 겪었다. 캐서린 스위처는 ‘여성은 마라톤을 뛸 수 없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최초로 마라톤 대회에 나서며 여자 마라톤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이끌었다. 한때 꼴찌들이 모이는 팀이라고 불렸다가 야구 명문 학교로 떠오른 일본의 교토국제고에는 일제의 탄압에도 꿋꿋이 정체성을 지킨 재일 조선인들의 역사가 담겨 있다. 책 속 인물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역사, 경제, 사회, 과학 등 스포츠와 영향을 주고받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진다. 이 책은 올림픽에서 전신 수영복을 금지한 이유, 바둑과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의 정식 종목이 된 이유, 야구의 변화구와 축구 무회전 킥의 원리 등 스포츠와 관련한 여러 상식까지 틈틈이 소개해 읽는 재미를 더한다. ■ 〈방과 후 인물 탐구〉 시리즈 “학교 밖에서 시작하는 교과서 안팎 인물 공부” 01 여기는 18세기, 음악이 하고 싶어요 - 모차르트부터 윤이상까지 세계적 음악가들은 십대에 뭐했을까? 02 이상한 나라의 기발한 건축가들 - 지구에 없는 디자인으로 도시의 풍경을 창조하다 03 애덤 스미스 씨, 경제를 부탁해! - 국부론부터 암호화폐까지 인물로 읽는 경제사 04 스마트폰에서 나온 수학 천재들 - 계산기부터 보안 체계까지 수학이 만든 세상 05 유배도 예술은 막을 수 없어 - 허균부터 정약용까지 고난 속에서 피어난 조선 7인방 06 그래서 과학자는 단위가 되었죠 – 일상 속 어디에나 있는 과학 천재들 07 지구를 선택한 사람들 – 우리 지구를 위해 행동한 11명의 환경 이야기 08 별 헤는 광야의 시인들 – 일제강점기에도 꺾이지 않은 저항 시인 7인 09 인권을 들어 올린 스포츠 선수들 – 한계를 정면 돌파한 12명의 올타임 레전드아무리 체력과 기술이 뛰어나다 하더라도 160센티미터의 단신이 NBA에서 살아남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보그스가 NBA에서 14년 동안 활약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보그스는 키가 작은 대신 힘과 운동 능력이 뛰어났습니다. 엄청난 활동량으로 코트를 누볐죠. - 제시 오언스는 오하이오 주립 대학교 육상부의 주장이었는데, 대회 장소까지 이동할 때 동료들과 같은 버스를 탈 수 없었습니다. 흑인은 백인이 타는 버스를 이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에요. 당시 흑인은 캠퍼스 내 기숙사에서 생활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오언스는 다른 흑인 선수들과 함께 학교 주변에서 자취방을 구해야 했습니다. 식사도 흑인 전용 식당에서 해야 했죠. - ‘여자는 마라톤을 뛸 수 없다. 남자도 뛰기 어려운 42.195킬로미터를 여자가 달리다니! 여성은 마라톤을 하면 허벅지가 굵어지고 가슴에 털이 나며, 자궁이 떨어질 수도 있다. 여자가 뛸 수 있는 거리는 최대 800미터다.’과거 사람들은 여자가 49.195킬로미터의 마라톤을 완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러한 생각이 불과 수십 년 전인 1960년대까지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
삼국지
혜원출판사 / 나관중 지음, 이행렬 옮김 / 200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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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출판사
청소년 문학
나관중 지음, 이행렬 옮김
모택동이 들려주는 건국 이야기 (중급편)
자음과모음 / 유성선 지음 / 200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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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학습
유성선 지음
초급 인물탐구 모택동 주제탐구 1강 모순이란 무슨 뜻인가요? 2강 진정한 지도자란 어떤 사람일까요? 3강 바람직한 실천이란 무엇일까요? 예시답안 논술 답안 쓰기 중급 심화학습 모택동의 투쟁 1. '모순론' 2. '실천론' 3. 대장정 4. 대동사상 주제탐구 1강 모택동은 누구인가? 2강 모순론 3강 대동의 의미 예시답안 논술 답안 쓰기 고급 심화학습 모택동사상 1. 모순론 2. 신민주주의론 3. 실사구시론 4. 대동사상 주제탐구 1강 모순론 2강 모택동의 지도력 3강 인식과 실천의 관계 4강 실사구시 5강 대동사상의 의미 예시답안 논술 답안 쓰기
열일곱, 아트홀릭
뜨인돌 / 김수완 글.그림 /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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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
청소년 문학
김수완 글.그림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청소년 예술대회인 <내셔널 영 아트National Young Art Competition 2014> 비주얼 아트 부문에서 최우수상(Finalist)을 받은 김수완. 그는 튼튼한 뒷받침 속에서 예술유학을 떠난 엘리트가 아니다. 숨 막히는 교육현실을 견디지 못해 중1때 학교를 자퇴했고, 이후 손수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보내 미국의 명문 예술고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한 당돌한 소녀 아티스트다. 자퇴와 유학이 꿈을 향한 야무진 결단이었다면, 유학 직후인 열일곱 여름에 떠났던 석 달간의 유럽 여행은 열정을 가다듬는 성찰의 시간이었다. 넓은 세상과 위대한 작품들! 그 앞에서 느꼈던 열패감과 들끓던 자의식과 선연했던 깨달음들은 글과 그림이 빼곡한 네 권의 노트로 남았다. 그걸 엮어낸 게 바로 <열일곱, 아트홀릭>이다. 여행 노트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이 책은 여행서가 아니다. 백여 컷의 빼어난 그림들이 실려 있지만 그렇다고 예술서도 아니다. 꿈에 미치고 열정에 홀린 열일곱의 성장 에세이! 이 책은 꿈을 찾기조차 힘겨워하는 청소년들과 멀어지는 꿈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아름다운 드림 노트다.프롤로그 1장 스페인, 포르투갈 2장 이탈리아 3장 프랑스 에필로그 중학교 자퇴 후 홀로 떠난 예술 유학. 3년 만에 미국 최고 권위의 <내셔널 영 아트 2014> 비주얼 아트 최우수상! 꿈에 미치고 열정에 홀린 열일곱 소녀의 아름다운 ‘드림 노트’ 어떤 분야에서 남다른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을 보면 사람들은 대부분 ‘뭔가 특별한 뒷받침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유한 가정에서 영재교육을 받았거나, 또는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부모의 눈물겨운 뒷바라지가 있었거나. 그렇지 않고서는 제아무리 재능을 타고나도 소용없다는 이 우울한 선입견은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종종 확인되는 경험적 진실이기도 하다. 그러나 여기, 한 소녀가 있다.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청소년 예술대회인 <내셔널 영 아트National Young Art Competition 2014> 비주얼 아트 부문에서 최우수상(Finalist)을 받은 김수완. 그는 튼튼한 뒷받침 속에서 예술유학을 떠난 엘리트였을까? 그렇지 않다. 부모의 반대를 무릅쓰고 손수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보내 미국의 명문 예술고교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기숙사에서 홀로 유학생활을 했다. 그럼 중학교 때 미술대회를 휩쓸던 유망주였을까? 그것도 아니다. 숨 막히는 교육현실을 견디지 못해 중1 때 학교를 그만둔 자퇴생이다. 그렇다면 어릴 때부터 전문교육을 받은 영재였을까? 그것 역시 거리가 멀다.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긴 했지만 개인교습은커녕 그 흔한 미술학원 한번 가본 적이 없다. 통상적인 ‘영재 코스’와는 전혀 다른 길을 걸어온 이 소녀에겐 삶을 바꾼 몇 번의 계기가 있었다. 자퇴와 유학이 꿈을 향한 야무진 결단이었다면, 유학 직후인 열일곱 여름에 떠났던 석 달간의 유럽 여행은 열정을 가다듬는 성찰의 시간이었다. 넓은 세상과 위대한 작품들! 그 앞에서 느꼈던 열패감과 들끓던 자의식과 선연했던 깨달음들은 글과 그림이 빼곡한 네 권의 노트로 남았다. 그걸 엮어낸 게 바로 <열일곱, 아트홀릭>이다. 그가 청소년 아티스트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게 그해 말이었으니, 이 책에 담긴 시간들은 그 비약적 성장의 출발점이 되었던 셈이다. 여행 노트의 형식을 띠고 있지만 이 책은 여행서가 아니다. 백여 컷의 빼어난 그림들이 실려 있지만 그렇다고 예술서도 아니다. 꿈에 미치고 열정에 홀린 열일곱의 성장 에세이! 이 책은 꿈을 찾기조차 힘겨워하는 청소년들과 멀어지는 꿈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이 함께 읽어야 할 아름다운 드림 노트다. “아름답고 열정적인 나! 못할 게 없다.” 고독했던 유학 생활과 달리 여행길은 엄마가 곁에 있어 외롭지 않았다. 그 또한 예정되어 있었던 건 아니다. 글쓴이의 귀국을 기다리던 한국의 가족들을 배신(?)하고 덜컥 파리행 티켓을 끊는 바람에 놀란 엄마가 부랴부랴 파리로 날아온 거였으니까. 제 예술인생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여행임을 직감해서였을까. 글쓴이는 한 순간도 허비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겠다는 자기와의 약속을 90일 내내 충실히 실천한다. 예술가로서 스스로의 정체성에 대한 확인과 다짐이 여행 시작부터 또렷하게 드러난다. “나는 지금 오직 예술에 미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내가 원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 예술가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생각과 감정들이 금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 미래에 일어날 모든 일에 대해서 나는 두렵지 않다.” 대가들의 작품을 눈앞에서 본다는 게 마냥 행복한 경험이기만 한 건 아니다. 다빈치와 벨라스케스와 피카소 앞에서 글쓴이는 종종 열등감에 사로잡히고 때때로 절망한다. 하지만 풀죽어 있는 시간은 길지 않다. 꿈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아트홀릭답게 글쓴이는 금세 기운을 되찾고 스스로를 다독인다. 절망을 뛰어넘는 당찬 자신감이 곳곳에서 화산처럼 터져 나온다. “잘 견뎌 낼 것이라고 믿는다. 처음 갈 때는 정복자 펠레처럼 두려움이 없었는데. 그래, 나는 스스로 돈키호테라 생각한다. 무작정 가는 것이다. 돈키호테에게는 준비가 없다. 쳐들어갈 뿐이다.” “미래의 나는 나를 질투할 것이다. 나는 어리고 젊다. 생긴 것은 예쁘지 않지만 생김새 따위는 상관없다. 나는 내가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내 열정은 심장에서만 뛰는 것이 아니라 내 눈과 머리까지 올라와 빛을 낸다. 내 눈은 전보다 맑고 반짝거린다. 내가 못할 것이 있을까?” 그가 꿈꾸는 건 세속적인 부와 명예 따위가 아니라 예술가로서 도달해야 할 하나의 경지다. 아티스트답게 글쓴이는 그것을 색깔로 표현한다. 그가 말하는 검정은 아마도 흑(黑, black)이 아니라 현(玄, dark)일 것이다. 수많은 현자들이 우러러 온, 우주의 신비가 담겨 있다는 바로 그 빛깔. “나는 스무 살 이전에 검정색이 되는 것이 꿈이다. 무한한 우주가 되고 싶다. 검정은 단순하지만 만들기 힘든 색이다. 모든 색깔을 일정한 비율에 맞춰 섞어야만 나오는 색이다. 나 자신을 검정으로 만들 것이다. 그 이후에는 무한한 우주 속에서 나만의 색깔을 뽑아낼 것이다.” “예술가는 단지 조금 더 용감한 사람들일 뿐” 육체와 달리 정신적 성장은 때로 비약이 가능하다. 여행 후반부로 갈수록 그림의 선과 터치가 대담해지고 능숙해졌다는 게 쉬이 확인되지만, 그보다 확연히 눈에 띄는 건 출발 때보다 한층 깊어진 글쓴이의 생각이다. “내 여행 동안의 스케치북을 보고 속상해졌다. 나는 중요한 유명 건물들 또는 풍경들만 그려 왔던 것이다. 이제는 사람들, 상인들, 여행객들, 그 외에 조그만 것들에게도 눈을 돌려서 그리고 싶다.” “내가 이렇게 여행하며 아름다운 것들을 보는 동안 그 이면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천막촌에서 바라본 타워팰리스 사진이 기억난다. 그렇게 블록이 쌓이고 빈 공간이 늘어나면 일어나는 일은 ‘게임 오버’다.” “캄보디아에서 쓰레기를 뒤지며 목말라했던 아이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명성이나 예술계에서의 주목, 부유함을 바라기보다 세계를 떠돌면서 많은 것들을 발견하고, 썩은 냄새를 구역질난다고 회피하지 않고 그것을 만져 보고 느끼고 결국에는 예술로 정화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중학교 자퇴 이후 생겨난 ‘실패자’라는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는 과정이다. 불편한 기억들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이제는 내가 싫지 않다. 나는 특별하다”라고 강조한 다음, 글쓴이는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다. 하나의 삶에서 또 하나의 삶으로! 그해 여름의 유럽은 그에게 단순한 물리적 시공(時空)을 넘어, 새로운 정신의 날개를 획득하는 영적 시공이기도 했던 것이다. “나는 여행하면서 하나의 인생을 살았다. 인간이 죽을 때 허물을 벗고 떠나듯이 내 허물을 이곳에 남겨 두고 떠난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로 가는 것이다.” 교복과 실내화를 버리던 날의 회상으로 시작되는 이 책의 맨 끝엔 여행 2년 뒤인 2014년 겨울에 쓴 에필로그가 실려 있다. 거기에 실린 에피소드들은 자연과 인간과 예술을 바라보는 글쓴이의 눈빛이 그동안 얼마나 깊어졌는지 충분히 짐작케 해 준다. 소망대로 검정색에 가까워졌는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독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문장만큼은 진실임에 분명하다. 그건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의 이야기이므로. “현실의 한계라는 건 우리에게 주어진 위대한 놀잇감이며, 중요한 건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기 바란다. 예술가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고 단지 조금 더 용감한 사람들일 뿐이다.” 나는 특히 고흐를 좋아했다. 두껍게 칠한 물감과 울퉁불퉁한 표면에서는 말로 할 수 없는 고통이, 자주 썼던 진한 노란색에서는 외로움이, 바다와 같은 파란색에서는 그의 영혼이 느껴졌다. 그렇게 대가들의 색깔 하나하나를 따라하는 것은 내가 다른 이들을 이해하고 세상을 배우는 방법이었다. (8쪽)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연구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가. 내가 한없이 작은 존재로 느껴질 때면 짜증이 나면서도 아직 나에게 많은 단계가 남아 있어서 그 계단을 오를 생각에 설렌다. (26쪽)나만의 세계가 있어야 한다. 빨간색, 파란색, 그 어떤 색깔도 아닌 내 색깔! 내가 색칠한 공을 내 발로 튕겨 세상 속으로 차 넣어야 한다. (36쪽)끊임없이 연습하고 생각하고 미치는 그 차원, 그 순간에 도달할 때가 있다. 잘 그려야 한다는 걱정을 버리고 내가 보고 있는 것에 집중하고 손에 모든 것을 맡기면, 꼭 머리가 하늘 꼭대기에서 밧줄처럼 연결되는 느낌이 들면서 엄청난 집중력이 생긴다. 그럴 때는 누가 옆에서 나를 본다는 사실도 자각하지 못한다. (46쪽)예술은 부의 상징이지만 가난의 상징이기도 하다. 고흐의 <감자 먹는 사람> <창녀>는 그 시대에만 존재했던 것이 아니다. 내가 예술가라면 회피하지 않고 똑바로 보고 어루만져야 할 부분이다. (49쪽)이 일기는 어른이 된 미래의 나를 위한 것이다. 나는 어른이 되어서도 많이 방황할 것이다. 열정이 식어 버리고 내 자신이 초라해질 때, 어른의 껍데기로 길을 잃고 어린애처럼 헤맬 때, 내가 쓴 일기와 그림과 열정들을 보고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면 좋겠다. (65쪽)다시 테트리스에 대해 생각해 본다. 같은 한국이지만 한쪽이 푹 꺼진 한국은 얼마나 공허한가. 한국이 가지고 있는 큰 빈 공간이 아닌가? 예술가는 그 시대의 리포터이다. 내가 살고 있는 땅에서 동시대에 이런 빈 공간을 보고 덮어 버릴 수는 없을 것이다. 이 빈 공간은 예술가들의 놀이터다. (68쪽)앞으로 나에게서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이들을 낳기 전에 태교가 중요하듯이 작품 탄생 전에 태교는 정말 중요하다. 나는 지금 세상을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읽고 보면서 태교를 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태어나지 않은 수많은 아이들을 품고 있다. (150쪽)루브르를 떠나고 싶지 않다. 지금 나는 아직도 스페인 톨레도나 마드리드 어딘가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나는 그곳에 있을 것이다. 내가 언젠가 다시 간다면 그곳에서 나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지나온 역 그 이름들 속에도 앉아 있을 것이다. 나는 그 시간에 나를 두고 왔다. (216쪽)인간으로서 우리는 일상을 창조하고 실험할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예술가이다. 현실의 한계라는 건 우리에게 주어진 위대한 놀잇감이며, 중요한 건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기 바란다. 예술가들은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고 단지 조금 더 용감한 사람들일 뿐이다. (229쪽)
재미있는 글을 추구하는 웹소설작가
토크쇼 / 노경찬 (지은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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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노경찬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21권. 작가는 생생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들이 살아 숨 쉬도록 스토리를 부여하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투영해 잘 버무린 후 이야기 집을 짓는 사람이다. 물론 처음에는 이야기 집을 짓는 일이 쉽지 않지만 읽고 쓰기를 계속하다 보면 보기 좋은 집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 이야기 집 하나를 완성하는 순간의 보람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이 직업을 프러포즈한다.웹소설작가 노경찬의 프러포즈 첫인사 웹소설작가란 웹소설이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어떻게 이 직업이 생겼는지 궁금해요 웹소설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웹소설작가가 있을까요 웹소설작가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남녀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외국의 웹소설작가에 비해 국내의 대우는 어떤가요 이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은가요 이 직업만의 매력과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 직업의 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작가의 입장에서 좋은 작품이란 어떤 것인가요 웹소설작가의 미래는 어떨까요 웹소설작가의 세계 웹소설작가는 주로 어떤 곳에서 일하나요 웹소설이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가 될 수 있을까요 웹소설작가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현재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웹소설작가이기 때문에 겪는 애로 사항이 있나요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웹소설의 주요 독자층은 누구인가요 웹소설이 다양한 영상매체의 소재가 되기도 하나요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웹소설작가가 되는 방법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게 있나요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할까요 웹소설작가가 되기에 유리한 전공이 있나요 청소년들은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웹소설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이 있나요 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좋은 웹소설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웹소설작가가 되면 끊임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고 아이디어를 내는 일, 힘들지 않으세요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작업시간을 정해놓고 일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SNS 등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기도 하나요 독자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인가요 직업병이 있나요 이 일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나도 웹소설작가 웹소설작가 업무 엿보기 작가 Talk Talk 웹소설작가 노경찬 스토리 작가의 방 부록웹소설작가 노경찬 저자는 재미있는 글을 추구한다면 웹소설작가에 도전하라고 제안하며 웹소설작가라는 직업의 세계와 웹소설작가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작가는 머릿속에 가상의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 하나의 세계를 창조 해내요. 그 세계가 유기적으로 돌아가도록 고민하는 일에서 희열을 느끼고요. 공상과 상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만들어낸 저만의 세계를 남들에게 보여주면 사람들은 즐거워하죠. 정말 신나는 일이에요. 글을 쓰는 데에는 공간의 제약도 받지 않아요. 시간도 자유롭게 쓸 수 있고요. 어디든 내가 있는 곳이 일터가 되죠. 외국에 나가서도 화장실에 가서도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내가 원하면 일을 할 수가 있으니까요.” 작품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쓰는 점은? “독자들의 공감”이다. “내 이야기를 읽고 공감해줬으면 좋겠다는 게 작가로서의 가장 큰 바람이거든요. 제 전작의 주인공이 세 아이를 키우는 홀아비였어요. 글을 올리고 댓글을 봤는데, 아이가 있는지, 어쩜 그렇게 육아에 관해 잘 아는지 묻는 질문이 많았죠. 실제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를 돌보는 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쉬지 않고 계속 울어 대면 내 아이라도 짜증날 때가 있고요. 죄책감은 들지만 아이 보는 게 너무 벅차면 아내한테만 맡기고 도망을 가죠. 그런 경험이 있어서 육아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잘 알아요. 그런 일상의 경험들을 소설로 옮겨놨더니 많은 공감을 얻게 되더라고요. 원하던 걸 이끌어내서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저자가 생각하는 웹소설작가의 매력은 무엇일까? “내 생각, 나만의 상상, 내가 만든 세계관을 글로 표현하면서 극한의 자유를 얻을 수 있어요. 소설 안에 서는 무엇이든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정말 즐겁게 일하는데, 그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거기에 더해 독자들이 제 글을 재미있어하고 사람들의 반응이 좋으면 쓰는 저는 더 기쁘고요.” 작가의 입장에서 좋은 작품이란? “많이 팔리는 작품”이다. “굉장히 상업적이고 속물적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래요. 돈은 하찮은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소중해요. 사람들이 그런 귀중한 돈을 소설을 읽는데 지불한다는 것은 그 소설이 가치가 있다는 뜻이겠죠. 그 가치가 재미든 감동이든 뭐든 말이에요. 다시 말해 많은 이들이 찾는 재미있는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많이 읽고,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쓰세요.” “만 시간의 법칙, 들어보셨나요?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최소한 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는 법칙인데요. 작가라는 직업도 마찬가지예요. 많은 시간을 들여 글을 쓰다 보면 글을 쓰는 능력이 좋아질 수밖에 없죠. 처음부터 잘 쓰려는 마음보다는 우선 많이 써보는 게 중요해요. 저는 글쓰기에 있어서도 이 법칙은 유효하다고 믿어요. 많이 읽고, 많이 써봐라. 사실 다들 아는 방법일 거예요. 하지만 우리 삶의 진리는 대부분 그렇죠. 다들 알지만 더 빨리 우뚝 서고 싶기 때문에 좀 더 쉬운 방법을 찾는데요. 쓰다 보면 결국 노력과 고민으로 이뤄진 시간, 이 방법 밖에는 없다는 깨달음을 얻을 거라고 생각해요.” 웹소설작가가 되고 싶다면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 “학창시절만큼 뭔가에 흠뻑 빠져 지내기 좋은 시절도 없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관심사는 다르겠지만 나중에 소설을 쓰고 싶다면 책 읽기에 흠뻑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소설을 쓰기 전까지는 무조건 많이 읽어보는 게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한번 장르문학에 빠지면 순수문학을 찾아 읽기는 어려워요. 그러니 어렸을 때는 우선 세계문학전집에 수록된 고전이나 학교 추천도서를 두루 읽어보는 것이 좋겠어요. 일단은 많이 읽고 습작은 천천히 해도 돼요. 계속 읽다 보면 나도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거예요. 그때 습작을 시작하세요.” 웹소설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할까? “인간과 사물에 대한 끝없는 호기심과 세밀한 관찰력이 있어야 이야기를 쓸 수 있겠죠. 이를 바탕으로 글을 쓸 수 있는 문장력과 표현력, 창의력도 필요하겠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해요. 한 편의 작품을 시작해 긴 소설을 완결하려면 성실함과 인내력이 있어야 하거든요. 상사도 동료도 없이 혼자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스스로 스케줄을 정해 지킬 수 있는 의지가 꼭 필요해요.”
개념루트 고등 확률과 통계 (2025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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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청소년 학습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고등 수학 개념을 한 권으로 완성한 교재. 61개념, 83예제, 521문제로 개념 학습을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로 핵심 개념은 코너별로 반복적으로 강조하여 기억 강화에 도움을 주는 교재이다.Ⅰ. 경우의 수 1. 중복순열과 같은 것이 있는 순열 01 중복순열과 같은 것이 있는 순열 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01 중복조합 02 이항정리 Ⅱ. 확률 1. 확률의 개념과 활용 01 확률의 개념 02 확률의 덧셈 정리 2. 조건부확률 01 조건부확률 02 사건의 독립과 종속 Ⅲ. 통계 1. 이산확률변수와 이항분포 01 이산확률변수와 이항분포 2. 연속확률변수와 정규분포 01 연속확률변수와 정규분포 3. 통계적 추정 01 표본평균과 표본비율의 분포 02 모평균과 모비율의 추정고등 수학 개념을 한 권으로 완성! º 61개념, 83예제, 521문제로 개념 학습을 마스터할 수 있는 교재 º 핵심 개념은 코너별로 반복적으로 강조하여 기억 강화에 도움을 주는 교재 최신 수학 교육 트렌드에 맞는 최신 교재! º 서·논술형 평가 확대 및 강조 정책! 이에 대한 대비는 개념 학습 기본 문제부터 빠짐없는 연습이 필요. → 개념 부분의 '증명' 강화, 예제+유제 코너에서 서술형 풀이 작성 연습이 충분히 되는 교재 º 최신 기출 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개념 학습에 필요한 문제들이 실전형 스타일로 제시되어 내신 대비까지 가능한 만능 교재 핵심 내용을 시각적으로 한눈에 파악 가능 º 중요 내용을 시각적으로도 바로 파악할 수 있게 콕 짚어 주는 교재 º 개념 정리에서도, 예제에서도 딱! 기억해 두면 되는 내용을 제일 앞에서 핵심을 잘 간추려서 제시 º 긴 글을 읽기 힘들어하는 학생들도 꼭 알아야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는 교재 [놓치는 부분 없이 모든 고등 수학 개념을 탄탄히 학습할 수 있는 개념정리] "개념 부분은 보기 쉽게, 읽기 쉽게 정리하고 개념을 이해하는 데 빠지는 내용이 없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실전 문제를 풀 때 알아야 할 내용이 있다면, 그런 부분들도 개념 정리 부분에 녹아 있도록 실전형 개념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예제에서 익힐 핵심 개념과 예제의 세트 구성& 충분한 수의 유제] "개념서의 핵심이면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예제와 유제 부분을 기존 교재들과 차별화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문제가 나오기 전에 제시되는 실전 개념키워드는 핵심 개념을 짚어주면서, 힌트도 될 수 있고, 중요 내용에 대한 기억을 강화하는 역할도 합니다. 예제 풀이에서도 핵심 내용을 강조 표시하여 서술형 풀이 작성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들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른 교재들보다도 더 상세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학습자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유제 코너는 책의 오른쪽 페이지로 고정 구성하면서 여백을 넉넉하게 2단 구성하여 사용하기 편리하게 구성하였습니다." [넓고 깊게, 수학적 이해도를 UP 시켜주는 특강] "교육과정에서 다루고 있지 않지만 알아 두면 개념 이해에 도움이 되고 문제 해결이 쉬워지는 내용을 다루고, 필요한 경우 유제를 제시하여 연습 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단계별 연습문제를 통해 해당 단원 개념을 완벽히 습득하고 적용] "1단계 기본 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2단계 실전 문제로 배운 내용을 응용하고 3단계 고난도 문제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단계별 문제 번호색이 노랑, 파랑, 초록으로 한눈에 구별할 수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하기에도 편리하게 하였습니다. 최신 문제들로 채워진 연습문제를 통해 개념 학습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내신 1등급으로 향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합니다." [친절한 정답과 해설] "본책 뒤 빠른정답 코너에서 답을 모아 제시하여, 푼 문제에 대한 채점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교재 전체의 문제의 번호가 이어져 있어 정답을 찾기에 편리합니다. 별책인 정답과 해설에서 오답 풀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자세한 풀이를 실었고,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에서는 풀이 앞에 접근방법을 제시하여 문제를 어떻게 해석하여 풀어 나갈 수 있는지 제시하였습니다."
너를 만나는 시 1 : 내가 네 이름을 부를 때
창비교육 / 함민복, 김태은, 육기엽 (엮은이) / 2023.06.01
11,000
창비교육
청소년 문학
함민복, 김태은, 육기엽 (엮은이)
창비청소년시선 특별판 ‘청소년 성장시선’과 ‘청소년 관계시선’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시집들은 기성 시인들의 작품 중에서 청소년이 가깝게 읽을 만한 작품을 각각 ‘성장’과 ‘관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려 엮은 시 선집이다. 윤동주·백석 같은 국민 시인들의 시부터 최근 문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시인들의 작품을 아울러 그중 55편 내외의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나 대중에 익숙한 작품 외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들을 다수 실었다. ‘청소년 성장시선’은 손택수 시인이, ‘청소년 관계시선’은 함민복 시인이 주도하여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각 시선마다 현장 교사 2명이 시집을 엮는 데 힘을 보탰다. 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에게 자문을 구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시를 추리는 데에 힘썼다.[제1부] 간격과 간격이 모이면 처음 / 곽재구 가족의 시작 / 김주대 닮음 / 김미희 이기주의 / 반칠환 견주,라는 말 / 김선우 식구 / 유병록 키 / 유안진 산골 아이 구륜이 3 / 서정홍 꽃 / 김춘수 풀꽃 1 / 나태주 어쩜 우린 / 이장근 간격 / 안도현 남으로 창을 내겠소 / 김상용 최후 / 이상 [제2부] 당신의 얼굴을 바라보는 일 소년 / 윤동주 그대에게 물 한잔 / 박철 호수 1 / 정지용 어덕에 누워 / 김영랑 두 친구 / 조향미 첫사랑 / 고영민 아버지와 나 / 박목월 괄호 / 문정희 다정에 바치네 / 김경미 농담 / 이문재 내 머릿속에 / 채호기 가을밤 / 조용미 성탄제 / 김종길 흰둥이 생각 / 손택수 [제3부] 사방이 황량한 사람 수선화에게 / 정호승 사람 없는 집 2 / 길상호 새들이 조용할 때 / 김용택 은수저 / 김광균 귀를 옹호함 / 안상학 수라 / 백석 낙화 / 이형기 개여울 / 김소월 가난한 사랑 노래 — 이웃의 한 젊은이를 위하여 / 신경림 인연의 집 / 박지웅 저녁 2 / 이장희 그런 거 아니다 / 김상혁 동행 / 문인수 숲 / 정희성 [제4부] 이 하루도 함께 지났다고 묵화 / 김종삼 아름다운 위반 / 이대흠 칠월의 또 하루 / 황인숙 조용한 일 / 김사인 가방 하나 / 백무산 해피 버스데이 / 오탁번 아는 사이 / 박라연 밴드와 막춤 / 하종오 산다는 것의 의미 / 이시영 담쟁이 / 도종환 벼 / 이성부 외계인이 와야 한다 / 이영광 엮은이의 말 작품 출처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성장’과 ‘관계’를 테마로 우리나라 대표 시인들의 작품을 엮다 손택수·함민복 시인이 현장 교사들과 함께 엮은 ‘청소년 성장시선’, ‘청소년 관계시선’ 창비청소년시선 특별판 ‘청소년 성장시선’과 ‘청소년 관계시선’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시집들은 기성 시인들의 작품 중에서 청소년이 가깝게 읽을 만한 작품을 각각 ‘성장’과 ‘관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가려 엮은 시 선집이다. 윤동주·백석 같은 국민 시인들의 시부터 최근 문단을 이끌고 있는 젊은 시인들의 작품을 아울러 그중 55편 내외의 작품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이나 대중에 익숙한 작품 외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보석 같은 작품들을 다수 실었다. ‘청소년 성장시선’은 손택수 시인이, ‘청소년 관계시선’은 함민복 시인이 주도하여 작품을 선정하였으며, 각 시선마다 현장 교사 2명이 시집을 엮는 데 힘을 보탰다. 중·고등학교 교사 100여 명에게 자문을 구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적합한 시를 추리는 데에 힘썼다. ‘청소년 성장시선’으로 빛나는 성장의 순간을 발견하고, ‘청소년 관계시선’으로 건강한 관계 맺기를 모색하다 아이도 어른도 아닌 그 중간 어딘가에 서서,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해 거센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는 것이 청소년이기에 ‘성장’은 청소년들의 삶에서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없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이에 한때 청소년이었던 시인들이 성인이 되기 위한 통과의례를 거치면서 겪은 아픔이 어떻게 꽃으로 피어나는지를 그린 시들을 모아 청소년들에게 선물하고자 하였다. 한편, 모든 것이 관계에 의해 존재하기에 친구 관계, 가족 관계, 사회와의 관계 등에서 생긴 문제로 인해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이에 다양한 관계를 노래한 시를 한데 모아 따뜻한 관계를 복원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돕는 시 처방을 내놓고자 하였다. “모든 시는 자서전일 수밖에 없으며 고백과 성찰을 축으로 한 성장의 드라마인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우리 문학에 ‘성장 시’는 없다. 이상하지 않은가? ‘성장 시’라는 틀로 시를 조명할 때 우리는 시적 성장통과의 만남을 통해 보다 더 정서적이고도 다채롭게 내면을 탐색할 수 있을 것이다.” _손택수 시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법, 은유법을 장착한 시는 관계 맺기의 뿌리다. 공감보다 반감이 드센 일방적 관계의 시대에서 공감을 향해 나아가는 시의 처방을 받아 봄은 어떨는지. 외롭고 쓸쓸한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의 우리들을 위해 특히,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관계를 복원하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 _함민복 시인 세상의 여러 가지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고 부딪히면서도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고 있는 모든 청소년들, ‘나’를 둘러싼 다양한 관계 때문에 울고 웃는 대한민국 소년 소녀 들은 ‘청소년 성장시선’, ‘청소년 관계시선’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좀 더 성숙한 나, 너, 우리를 향해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관계시선 『너를 만나는 시 1, 2』 ‘관계’에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 줄 시 처방전 창비청소년시선 21권 『너를 만나는 시 1 – 내가 네 이름을 부를 때』, 22권 『너를 만나는 시 2 – 서로의 어깨를 빌려 주며』는 기성 시인들의 작품을 ‘관계’라는 키워드로 골라 엮은 ‘청소년 관계시선’이다. 이 시집은 시라는 갈래를 면밀히 살펴 그 가운데서 ‘관계시’라는 새 장르를 설정하려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청소년 관계시선은 교과서에 수록된 시 「사과를 먹으며」로 청소년들에게 친숙한 시인 함민복과 중·고등학교 교사 김태은, 육기엽이 엮은이로 참여하였다. 『너를 만나는 시 1, 2』는 중복되는 작품이나 작가 없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고루 담되 1, 2권을 동일한 흐름으로 구성하였다. 관계의 다양한 양상에 초점을 맞춰 ‘시작하는 관계, 물드는 관계, 밀어 내고 끊는 관계, 포용하고 화합하는 관계’라는 주제 아래 총 4개의 부로 구성하였다. 우리는 어떤 대상과 관계를 맺든 그 시작에 약간의 두려움이나 망설임을 느끼기도 하고(곽재구, 「처음」), 설레거나 기뻐하기도 한다.(김미희, 「닮음」) 서로에게 점차 스며들고 있음을 느끼며(조용미, 「가을밤」) 보다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가기도 하고, 어떤 이유로 관계가 멀어지거나 아예 끊어지기도 한다.(박지웅, 「인연의 집」/ 길상호, 「사람 없는 집」) 때론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거나 배척하기도 하고, 공감에서 포용, 연대로 나아가기도 한다.(박노래, 「나 거기 서 있다」, 이성부, 「벼」) 관계의 양상은 그야말로 다양한데, 현대의 청소년 관계시선은 이처럼 다양한 관계의 양상을 잘 보여 주는 시들을 바탕으로 나와 너, 우리를 만나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에 청소년 관계시선은 외롭고 쓸쓸한 삶을 살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로하는 따스한 처방전이다. 이 시집을 통해 청소년들은 공감을 향해 나아가는 따뜻한 관계 맺기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교실 밖 인공지능 수업
궁리 / 김현정 (지은이)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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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김현정 (지은이)
그동안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코딩책과 함께 보는 소프트웨어 개념 사전>, <엔트리 블록코딩 100제> 등을 펴내며, IT 지식이 이제 우리에게 ‘교양’임을 이야기하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해온 IT 전문가 김현정 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교실 밖 인공지능 수업>을 새롭게 펴냈다. 이 책은 크게 2개 파트로 구성되어 인공지능 개념과 함께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파트1에서는 인공지능의 정의, 최초의 인공지능 테스트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역사 속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대결을 했던 기록들을 들려준다. 60년 전부터 인공지능 연구는 시작되었지만, 높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 때문에 활동이 뜸해지면서, 이 분야 연구가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된 과정도 설명한다. 또한 기계학습과 인공신경망,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개념을 함께 살펴본다. 파트2에서는 인공지능 때문에 달라지는 번역 서비스의 모습들,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TTS 기술에 대한 소개, 어떤 대상을 인식하는 객체 인식, 글자 인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삶이 감시 및 통제되는 건 아닌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인공지능의 윤리를 올바르게 정립해야 하는 시기가 왔음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엔트리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블록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들어가며 PART 1 인공지능은 무엇일까? 1교시 | 영화 속에서 인공지능을 보다 1. 사랑받고 싶은 로봇, 에이아이(A.I.) | 2. AI 로봇이 공존하는 2035년, 아이로봇 2교시 | 역사는 인공지능을 어떻게 기억할까? 3. 최초의 인공지능 테스트, 튜링 테스트 | 4. 인간과 인공지능과의 대결에서 누가 이겼을까? | 5. 전문가를 대신할 전문가 시스템 | 6. 인공지능 연구의 추운 겨울 3교시 | 기계가 어떻게 학습을 한다는 거지? 7. 기계가 학습하는 머신러닝 | 8. 선생님의 지도 방법, 지도 학습 | 9. 레이블 없이 학습하는 비지도학습 | 10. 보상과 벌칙을 통한 강화학습 4교시 | 인공지능을 위해 학습 데이터가 왜 필요한 거죠? 11. 인공지능을 위한 학습 데이터 | 12. 데이터 댐을 왜 만들까? | 13. 여러분께 AI 허브를 소개합니다 5교시 | 인공지능아~ 공부를 했으면 시험을 봐야지! 14. 지금 인공지능은 열공중 | 15. 인공지능 실력을 평가하자 6교시 | 인간의 뇌를 모방한다면? 16. 뉴런을 흉내낸 퍼셉트론 | 17. 뇌에서 영감을 받은 인공신경망 | 18.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그리고 딥러닝의 차이는 뭐지? | 19. 깊게 깊게 더 깊게, 딥러닝 | 20. 합성곱 신경망과 순환신경망 PART 2 인공지능은 어디에 활용되지? 7교시 | 인공지능이 사람만큼 번역을 한다고? 21. 네이버 파파고 vs 구글 번역 | 22. 번역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방법 | 23. 번역가라는 직업이 사라질까?! 8교시 | 이제부터 인공지능 내레이션이 시작됩니다 24.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기술, TTS | 25. 책 읽어주는 비서와 AI 앵커 | 26. TTS가 범죄에 악용된다면? | 27. 음성합성서비스, 엔트리 블록과 클로버 더빙 9교시 | 인공지능의 인식 능력은 수준급! 28. 사물을 인식하는 객체 인식 | 29. Just Walk Out, 아마존 고! | 30. 자율주행차의 객체 인식 | 31. 내 움직임을 인식해줘! 무브미러 10교시 | 글자도 잘 인식하는 우리 인공지능 32. 손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 33. 인공지능이 보안문자도 인식해버리면? 11교시 | 인공지능이 나를 지켜보고 있다! 34.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현실로? | 35. 내 기분을 알아주는 인공지능 | 36. 출입통제를 위한 얼굴인식 | 37. 인공지능으로 감시하는 빅브라더 사회 12교시 | 인공지능도 사람 차별하나? 38. 인공지능의 인종차별 | 39. 양날의 칼, 인공지능 | 40. 인공지능 윤리를 고민할 때 13교시 | 나도 인공지능 코딩을 해볼까? 41. 기계번역을 위한 인공지능 코딩 | 42. 객체 인식을 위한 인공지능 코딩 | 43. 분류를 위한 인공지능 코딩 | 44. 동작과 표정 인식을 위한 인공지능 코딩 | 45. 음성 인식을 위한 인공지능 코딩 더 읽어보기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IT전문가가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한 인공지능 강의! 그동안 『코딩책과 함께 보는 코딩 개념 사전』 『코딩책과 함께 보는 소프트웨어 개념 사전』 『엔트리 블록코딩 100제』 등을 펴내며, IT 지식이 이제 우리에게 ‘교양’임을 이야기하고 풍성한 정보를 제공해온 IT 전문가 김현정 작가가 『청소년을 위한 교실 밖 인공지능 수업』을 새롭게 펴냈다. 우리나라는 2020년부터 모든 국민이 인공지능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2022년까지 초·중등교육에 인공지능이 필수 교과과정으로 들어가게 되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기 위해서는 교육대학에서 인공지능 과목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군 장병과 공무원 임용자는 ‘인공지능 소양교육’을 필수로 받아야 하고, 일반 국민 대상으로는 온·오프라인 인공지능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최근 들어 이렇게 인공지능 교육을 더욱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모든 산업이 서서히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들이 발전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인공지능 산업이 성장하고 있고, 그동안 전문직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직업군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르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할 시대가 곧 올 것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2개 파트로 구성되어 인공지능 개념과 함께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 곳곳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파트1에서는 인공지능의 정의, 최초의 인공지능 테스트를 소개하고, 인공지능 역사 속에서 인간과 인공지능이 대결을 했던 기록들을 들려준다. 60년 전부터 인공지능 연구는 시작되었지만, 높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 때문에 활동이 뜸해지면서, 이 분야 연구가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된 과정도 설명한다. 또한 기계학습과 인공신경망,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개념을 함께 살펴본다. 파트2에서는 인공지능 때문에 달라지는 번역 서비스의 모습들, 텍스트를 음성으로 바꿔주는 TTS 기술에 대한 소개, 어떤 대상을 인식하는 객체 인식, 글자 인식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떻게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고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의 삶이 감시 및 통제되는 건 아닌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인공지능의 윤리를 올바르게 정립해야 하는 시기가 왔음을 강조한다. 마지막으로 엔트리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블록의 활용 사례를 공유한다. 미래학자들은 인공지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과 기업이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가 인공지능과 어떻게 공존할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를 적극적으로 고민해볼 시점이 된 것은 분명하다.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창작시대 / 사토 에이분 (지은이), 오근영 (옮긴이) /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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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사토 에이분 (지은이), 오근영 (옮긴이)
자신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젊은 청춘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젊은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중심을 잡고 좀 더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인생에 대한 건강한 청사진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제1장 자신에 대하여 : 나를 사랑하자 자신의 가치와 능력을 인정하자/나의 탄생과 존재에 감사하자/자신을 소중하게 여겨라/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라/자신만의 키워드를 찾아라/다른 사람이 보고 있지 않을 때 그 사람의 진면목이 드러난다/시간 도둑이란 바로 자기 자신이다/자신의 본성을 거울에 비춰 보자 제2장 인생에 대하여 : 꿈을 크게 가져라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는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인생이란 우연에서 필연을 깨닫는 과정이다/무모할 만큼 큰 꿈을 가져라/삶에서 보람을 찾으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굵고 짧게 살아라/무엇을 하는가보다는 그것을 왜 하는지를 고민하자/네 번째 탄생을 체험해 보자/죽음도 삶의 한 부분이다/성공한 삶을 위해 유서를 써 보자/멀리 떨어져서 보아야 더 잘 보인다 제3장 인간관계에 대하여 : 담대하게 살아라 자신 있는 사람은 너그럽게 행동한다/뛰어난 것을 찾고자 하는 사람이 바로 뛰어난 사람이다/싫어하는 사람에게도 친절을 베풀어라/껍질을 깨고 체험을 즐겨라/왕따를 두려워하지 마라/나쁜 소문에 귀 기울이지 마라/상대의 장점을 보라/자신과 타인에게 편안해지자/모든 사람에게 기쁨을 주자/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켜라/고통을 체험해 보자 제4장 지혜로운 삶에 대하여 :삶은 선택이다 시야를 넓혀야 미래가 보인다/자신을 이기기 위한 용기가 더 빛이 난다/쓸데없는 일도 한 번쯤은 해보자/실패를 두려워하면 큰일을 할 수 없다/독서는 창의적 영감의 보물창고다/아는 것은 무조건 실천하라/개척정신을 기르자/일류 비평가보다는 삼류 실천가가 되자/메모하는 습관을 기르자/충고를 받아들이는 것은 능력이다/입신 출세주의자가 되자/환경이 사람을 바꾼다 제5장 아름다운 삶에 대하여 : 젊음은 개성이다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사람이 되자/음미하는 시간을 가져라/나만의 개성을 맘껏 표현하자/하루 한번씩 아름다운 것에 빠져보자/마음에 여유를 가져라/가끔씩 하늘을 올려다보자/하루에 세 번 반성하라/스승은 스승은 인생의 길라잡이다/가까이 있는 사람을 소중히 여겨라/내가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선택하자 제6장 사물에 대하여 : 세상의 중심에 서라 세상에 가치 없는 것은 없다/우리 마음속에 산타클로스는 있다/반골정신을 길러라/말속에는 인격이 담겨져 있다/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라/형식 또한 중요하다/나만을 위한 기도는 기도가 아니다/모든 사물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라/자연을 사랑하라/평상심을 잃지 말자 제7장 공부에 대하여 : 꿈은 이루어진다 공부는 해서 뭐하지?/지적으로 사는 것과 지혜롭게 사는 것은 다르다?/공부,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벼락치기 공부로는 실력이 늘지 않는다/놀이하듯 열중하면 성과가 따른다/지식을 다양하게 섭렵하라/노력을 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티끌을 모으면 태산이 된다!자신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젊은 청춘들을 위한 책. 젊은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중심을 잡고 좀 더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인생에 대한 건강한 청사진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3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교직을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온 저자가 젊은이들의 심리와 고민거리들을 진지하지만, 결코 무겁지 않은 시선으로 그들을 향해 언급하는 삶의 지혜들이 대단히 설득력 있고 예리하며 구체적이다. 또한 인간과 세상에 대해 펼쳐 내는 따스한 사랑이 평범한 듯한 문장 곳곳에서 훈훈한 빛을 발한다. ‘진짜’ 인생을 시작한 그들이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한다. 출판사 서평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삶의 지혜’는 젊은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부딪힐 수 있는 여러 가지 ‘존재론적’ 고민거리들에 대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기성세대와 젊은 청춘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장 건강하고 상식적이면서도 감각적인 해법들이다. 예를 들어, 죽음은 삶의 지극히 당연스런 한 과정일 뿐이다, 인생은 우연에서 필연으로 가는 과정이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그것을 ‘왜’ 하는지를 고민하자 등 무거운 주제들이 가장 보편적인 관점에서 하나하나 차근차근 이야기된다, 젊음을 보내면서 마련해야 할 인생의 청사진, 후회 없는 인생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법 등을 어렵지 않은 언어로 제시한다. 크고 원대한 꿈을 세우길,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길,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보길 권한다. 열등의식이나 지나친 우월의식에 빠지기 쉬운 청춘들의 미숙한 자의식을 위한 배려도 있다. 자신에 대한 사랑과 타인에 대한 너그러움을 강조하는 등 스스로의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결국 이 책에서 제시하는 삶의 지혜는 진취적인 삶의 방법론이다. 지극히 상식적이지만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삶의 작은 철학이다. 살고 싶은 의욕을 불어넣어 주고 불안한 일상의 무거운 고민거리들을 지혜롭게 해결할 방법들을 자세하게 제시해 주는 인생의 나침반이다. 지은이의 안내에 부담 없이 천천히 이끌리다 보면, 어느 순간 또다른 세상이 보이면서 나름의 건강한 철학을 지닐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지닐 수 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움틈을, 자신의 인생을 새로이 설계하고픈 욕망이 꿈틀거림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절대등급 확률과 통계 내신 1등급 문제서 (2020년)
동아출판 / 이창무, 이창형 (지은이)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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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청소년 학습
이창무, 이창형 (지은이)
학교 시험 문제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기본과 실력 으로 나누고 1등급을 결정짓는 변별력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기본 문제 1분컷], [실력 문제 3분컷], [최상위 문제 7분컷]의 3단계 난이도로 구성하였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세단계를 차례로 해결하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다.Ⅰ. 경우의 수 01. 여러 가지 순열 0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Ⅱ. 확률 03. 확률의 뜻과 활용 04. 조건부확률 Ⅲ. 통계 05. 확률분포 06. 통계적 추정 ▶ 타임어택 1, 3, 7분컷! 학교 시험 문제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기본과 실력 으로 나누고 1등급을 결정짓는 변별력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기본 문제 1분컷], [실력 문제 3분컷], [최상위 문제 7분컷]의 3단계 난이도로 구성하였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세단계를 차례로 해결하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 격이 다른 문제! 원리를 해석하면 감각적으로 풀리는 문제,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 등 계산만 복잡한 문제가 아닌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 차별화된 해설! [전략]을 통해 풀이의 실마리를 제시하였고, 이해하기 쉬운 깔끔한 풀이와 한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해결 방법,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친절한 Note를 다양하게 제시하여 문제, 문제마다 충분한 점검을 할 수 있습니다.
1st 밥 먹듯이 매일매일 영어독해 (2023년)
꿈을담는틀(학습) / 남윤이, 안세라, 이은미, 이제석, 강명구 (지은이)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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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
학습참고서
남윤이, 안세라, 이은미, 이제석, 강명구 (지은이)
★ 최근 7개년 고1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문제 수록 ★ - 유형별 핵심 문항 선별 - 독해력, 문제 해결력 향상 - 4주 완성 집중 학습 플랜 1st 밥영으로 수능 영어독해를 시작해야 하는 절대적 이유 네 가지! 1. 3단계 ‘3독 3해 학습법’으로 완성하는 자기 주도 문제 해결 능력과 자기 주도 공부 습관 2. 수능 영어 독해 유형에 따라 매일 2~4개 지문 학습으로 학평 기출 영어독해 4주 완성 3. 영어독해 지문 분석 시간 단축과 정확한 해석이 가능한 ‘선과 도형을 활용한 지문 분석’ 4. 과 으로 ‘제대로 된 지문 분석과 문제 풀이 능력’ 완성 >> 추천대상 최신 고1 기출 영어독해를 학습하고자 하는 예비고1~고1Day 1 목적 추론 Day 2 심경 파악 Day 3 밑줄 추론 Day 4 주장 추론 Day 5 주제 추론 Day 6 요지 추론 Day 7 제목 추론 Day 8 도표 이해 Day 9 안내문 내용 일치 Day 10 내용 일치 Day 11 어법성 판단 Day 12 어휘 파악 Day 13 빈칸 추론 Ⅰ Day 14 빈칸 추론 Ⅱ Day 15 빈칸 추론 Ⅲ Day 16 순서 파악 Day 17 위치 파악 Day 18 무관한 문장 Day 19 요약문 완성 Day 20 장문의 이해>> 특장점 ▶▶▶ 문제편 ➊ 유형별 전략적 독해 훈련 • 독해 유형에 따른 전략적 훈련을 통해 독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➋ 문제 해결력 향상 프로그램 배치 •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과 해결 전략을 익힐 수 있는 ‘제대로 접근법’ 제시 ➌ 최신 기출 문제 총망라 • 최근 7개년 교육청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1 기출문제 선별 수록 • 독해 유형별 전략적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 제대로 된 독해법과 문제 풀이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 ➍ 직독 직해 훈련 • 지문을 문장별로 끊어 읽기하는 직독 직해 훈련을 통해 빠르고 정확한 독해를 할 수 있도록 구성 ➎ 복습을 위한 학습 점검표 • ‘채점 결과 → 독해력 점검 → 문제 해결력 점검’의 3단계 점검표 제시 • 복습을 할 때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구성 ▶▶▶ 해설편 ➊ 선과 도형을 활용한 지문 분석 • 전 지문을 재수록하여 꼼꼼하게 문장 구조를 분석한 ‘선과 도형을 활용한 지문 분석’ 제시 ➋ 문법 돋보기 - 문법 심화 • 지문 이해에 도움이 되는 문법 개념 설명 제시 • 지문을 독해할 때 바탕이 되는 문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 ➌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 해석 • 지문의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우리말 해석을 제시 • ‘제대로 독해법’에서 훈련한 직독 직해의 내용과 비교하며 복습 ➍ ‘제대로 접근법’, ‘제대로 독해법’ 모범 답안 • 에 수록된 ‘제대로 접근법’, ‘제대로 독해법’의 모범 답안 제시 ➎ 문제 해결력 강화 • 문제의 난이도를 알려 주는 정답률 제시 • 정답의 이유와 근거를 쉽고 명쾌하게 풀어서 해설 • 오답률 높은 ‘매력적인 오답’의 이유와 근거를 쉽고 명쾌하게 해설
질문하는 한국사 5 : 현대
나무를심는사람들 / 김수자 (지은이), 나오미양 (그림) /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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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 역사,인물
김수자 (지은이), 나오미양 (그림)
8·15 광복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를 다룬다. ‘현대’ 하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 정권이 떠오르고,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운 4월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항쟁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하지만 시민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정치사가 우리 역사의 전부는 아니다. 조국과 가족에 보탬이 되고자 서독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이 있었고, 16시간 노동을 감내해야 했던 여공들이 있었다. 장발과 미니스커트로 정권에 대항했던 젊은이들이 있었고, 국민교육헌장을 달달달 외워야만 했던 어린이들이 있었다. 지붕을 고치고, 마을길을 넓히는 데 참여한 농민들이 있었고, IMF 위기 때는 금 모으기 운동에 동참한 시민들이 있었다. 이 책은 굵직한 정치·경제사는 물론 생생하고 감동적인 서민들의 삶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prologue 1장 대한민국의 수립 1) 8·15 광복이 미국과 소련 덕분이라고? 2) 신탁 통치 신문 기사가 오보였다고? 3) 최초의 국회 의원 선거는 언제였나? 4) 정부에는 어떤 사람들이 등용되었을까? 5) 친일파 청산이 흐지부지된 이유는? 6) 농지 개혁법은 왜 누더기가 되었을까? 7) 6·25 전쟁으로 혜택을 본 나라는? 2장 헌법의 변천사 8) 이승만 대통령은 왜 자유당을 만들었을까? 9) 사사오입이 헌법 개정에 사용됐다고? 10) 제2 공화국이 내각 책임제를 채택한 이유는? 11) 박정희는 왜 군사 쿠데타를 일으켰을까? 12) 대통령을 또 하려고 헌법을 바꾸었다고? 3장 민주주의 발전 과정 13) 4월 혁명이 대구에서 시작되었다고? 14) 5·18 민주화 운동은 왜 일어났을까? 15) 6월 항쟁의 주요 이슈가 대통령 직선제였다고? 16) 금융 실명제는 민주주의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17) 가족법 개정을 위해 여성들이 거리로 나갔다고? 4장 산업화는 어떻게 이루어졌나? 18) 1, 2차 경제 개발 계획은 성공했을까? 19) 나라에서 아이 낳는 것을 제한했다고? 20) 베트남 전쟁에 군인을 파견한 이유는? 21) 간호사와 광부가 독일로 간 이유는? 22) 가장 빨리, 가장 싸게 건설된 고속 도로는? 23) 전태일은 왜 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을까? 24) IMF 위기는 왜 일어났을까? 5장 학교에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25) 국민 교육 헌장을 달달달 외웠다고? 26) 중학교 입시 때문에 잠 안 오는 약을 먹었다고? 27) 고등학교들이 강남으로 옮겨 간 까닭은? 28) 의무 교육은 왜 실시할까? 29)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은 언제부터 봤을까? 6장 다채로운 사회 · 문화 30) 새마을 운동이 잘살기 운동이라고? 31) 한국인은 홍콩 독감을 무사히 이겨 냈다고? 32) 짜장면은 어떻게 인기 음식이 되었나? 33) 머리카락 길이와 치마 길이도 단속했다고? 34) 88 올림픽이 한국을 세계에 알렸다고? 35) 김대중 대통령이 노벨 평화상을 받은 이유는? 7장 북한과 이웃 나라와의 관계는? 36) 한일 협정으로 배상 문제가 끝났을까? 37) 독도는 누가 지켜 왔을까? 38) 닉슨 독트린이 한국에 끼친 영향은? 39) 7·4 남북 공동 성명을 발표하게 된 까닭은? 40) 금강산 관광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민주주의와 인권이 실종된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질문하는 한국사 5 현대』는 8·15 광복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를 다룬다. ‘현대’ 하면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독재 정권이 떠오르고, 독재 정권에 맞서 싸운 4월 혁명, 5·18 민주화 운동, 6월 항쟁이 자연스레 떠오른다. 하지만 시민 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쟁취한 정치사가 우리 역사의 전부는 아니다. 조국과 가족에 보탬이 되고자 서독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이 있었고, 16시간 노동을 감내해야 했던 여공들이 있었다. 장발과 미니스커트로 정권에 대항했던 젊은이들이 있었고, 국민교육헌장을 달달달 외워야만 했던 어린이들이 있었다. 지붕을 고치고, 마을길을 넓히는 데 참여한 농민들이 있었고, IMF 위기 때는 금 모으기 운동에 동참한 시민들이 있었다. 이 책은 굵직한 정치·경제사는 물론 생생하고 감동적인 서민들의 삶의 진면목을 보여 준다. 친일파 청산이 흐지부지 된 이유는? / 대통령을 또 하려고 헌법을 바꾸었다고? 간호사와 광부가 독일로 간 이유는? / IMF 위기는 왜 일어났을까? 가족법 개정을 위해 여성들이 거리로 나갔다고? / 금강산 관광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독재 정권이 고문, 납치를 자행한 참혹한 역사 우리 국민에게 해방 후 50년은 어떤 역사로 기억될까? 이승만 독재, 박정희 군사 쿠데타, 유신헌법, 전두환 광주 학살 등 숨 막히는 사건들이 연이어 떠오른다. 이 시기에 권력을 가진 자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간첩으로 누명 씌워 사형했고, 정적을 살해했고, 노동 운동을 탄압했으며, 대학생들을 붙잡아 고문했다. 이 책에서는 그 시대의 사건들을 분노에 가득차거나, 원망과 격정에 차서 울분을 토로하며 서술하지 않는다. 슬픔과 부끄러움에 빠져 탄식을 내뱉지도 않는다. 그저, 어떻게 가진 자들이 정의롭지 못한 선택을 했는지, 어떻게 헌법을 고쳐서 영구집권을 꾀했는지 차분한 어조로 설명하고 있다. 불타오르는 분노는 식어 버리기도 쉬우나, 냉철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면 진실에 더 깊게 접근하고, 쉽게 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민주주의와 인권이 실종된 참혹한 시대에 어떻게 사람들이 살아갔을까 싶은데, 그 시절에도 사람들은 가족과 함께 하루하루를 살아갔다. 생일, 졸업식 등 특별한 날에는 온가족이 중국 음식점에 가서 짜장면을 먹었고, 경찰의 단속을 피해 머리를 기르고, 미니스커트를 입었다. 뭐가 잘못된 줄도 모르고 국민교육헌장을 달달달 외웠으며, 일류 중학교에 가기 위해 잠 안 오는 약을 먹어 가며 공부하는 어린 학생들이 있었다. 이렇듯 서민들은 또 하루하루를 살아갔고, 이런 삶들이 모여 우리의 역사가 되었다. 정치사에 편중되어 현대사를 바라보면 역사가 참으로 암울하지만, 사회, 문화, 교육, 경제 등을 통해 역사를 바라보면, 역사가 따뜻하게 느껴지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장점을 잘 살리고 있다.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라본다 가난한 가족에게 보탬이 되기 위해, 낯선 땅 서독으로 떠난 광부와 간호사들이 있었다. 그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피땀 흘려 일했고, 외화를 벌어들였다. 그 외화는 가족을 부양하고 나라 경제를 일구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지금,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들어와서 일하고 있는데, 불과 몇 십 년 전 우리나라도 똑같았다는 걸 생각하고, 무시하거나 핍박해서는 안 된다. 베트남 전쟁에 참여하는 건 정의롭지 않은 일이었지만, 한국 군인들은 그런 줄도 모르고 반공에 세뇌되어 애국심을 갖고 전쟁터로 떠났다. 그렇지만 한국 군인이 베트남 양민을 학살한 것은 사실이고, 베트남 전쟁 특수로 우리나라의 경제가 발전했다. 베트남 사람들에 대해 가슴 깊이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다양한 견해를 제시, 판단은 독자의 몫 차도 별로 없는데 무슨 고속도로가 필요하냐고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지만, 박정희 대통령은 고속도로 건설을 밀어붙였다. 고속도로 건설로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한 건 사실이지만 너무 급하게 건설해서, 이후에 보수 비용이 건설 비용보다 많이 드는 어처구니없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 새마을 운동을 잘살기 운동으로 알고 있지만, 과연 농촌이 잘살게 되었는지는 의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많은 농민들이 살기가 어려워 낯선 도시로 떠났기 때문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책에서 한쪽의 시각으로 사건을 서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이 책은 청소년 스스로 여러 견해를 접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질문하는 한국사 1~5권』 시리즈의 특징 1. 역사는 외울 게 넘 많은 과목? 흐름을 꿰면 돼! 역사 과목은 구체적인 사실, 지엽적인 정보에 매달릴 필요가 없으며 흐름을 잡는 게 중요하다. 흐름을 잡아서 전체적인 상을 꿰뚫고 있으면 자신감이 생기며, 자신감을 가져야 앞으로도 더욱 재미나게 역사 공부를 할 수 있다. 이 시리즈는 5천 년 역사의 흐름을 꿸 수 있도록 시기별로 굵직한 사건들을 배치하여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2. 역사는 지루한 과목? 흥미진진한 에피소드가 가득! 이 시리즈는 총 200개의 질문과 다양한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정보를 많이 제공하는 것을 지양하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지식과 정보는 기억에서 사라지기 쉽지만, 극적인 스토리는 두고두고 기억에 남는다. 차례대로 읽을 필요가 없으며, 더 관심이 가는 시대부터, 눈길이 가는 흥미로운 질문부터 먼저 뽑아서 읽으면 된다. 3. 역사는 다 똑같은 거 아냐? 전문가의 디테일을 믿어 봐! 중요한 역사적 사실은 물론 똑같다.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루고, 왕건이 고려를 세우고, 이성계가 위화도에서 회군한 사실이 다를 수는 없다. 하지만 전문가가 집필을 하였기에 훨씬 더 디테일이 뛰어나며, 역사학자의 관점도 명확히 드러난다. 이 시리즈에는 전문가만이 쓸 수 있는 참신한 내용이 많이 담겨 있어,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이 보아도 새롭고 흥미롭다. 4. 외워도 자꾸만 까먹는데? 그래서 “왜?”가 중요해! 객관적인 사실도 중요하지만, 맥락을 살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사실만을 단순 암기하면 지루한 역사 공부가 되며, 금방 잊어버리기 쉽다.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체화하려면 역사적 사실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야 한다. 청소년들이 단순 사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왜?”에 대해 궁금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고, 명쾌한 해답을 준다. 5. 과거 일을 왜 알아야 해? 현재와 미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과거에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고, 시련에 어떻게 대응했는지를 잘 알아야 불행한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을 수 있다. 과거를 배운다는 것은 이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익힌다는 뜻이다. 이 시리즈는 특히 현재와의 연관성을 중요하게 느낄 수 있도록 서술하였으며, 어떤 미래를 꿈꾸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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