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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세트 (전2권)
문예춘추 / 김태광 글 / 2010.10.15
24,000원 ⟶
21,600
(10% off)
문예춘추
청소년 자기관리
김태광 글
성공과 꿈을 좇는 10대들이여 꿈은 실천할 때 그 빛을 발한다! 누구나 꿈꾸지만 누구나 그 꿈을 이룰 수는 없다 ‘김태광비전연구소’를 운영하고 성공과 글쓰기에 관한 강의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저자의 대표작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의 두 번째 이야기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2-실천편]이 나왔다. 이로써 10대들에게 내면의 꿈과 열정을 발견하도록 도와주는 나침반 역할을 해주는 세트가 완간되었다. 이 세트는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을 준비할 수 있는 10대 시절에 편하고 쉬운 것만을 좇다가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들을 놓치는 실수를 하지 않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준다. 현재의 꿈이 그저 단순한 꿈으로 끝나지 않도록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해주는 이 세트는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은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꿈을 키우는 데 방향을 제시해주는 주는 친절한 멘토 같은 책이다. 아직 꿈이 없는 10대들에게는 꿈이 있어야 하는 이유와, 꿈은 가지고 있지만 그 꿈으로 향하는 길을 찾지 못한 10대들에게는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등을 여러 인물들의 성공 사례를 보여주며 가르쳐준다.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2-실천편]에서는 10대들에게 분명한 꿈, 뜨거운 열정, 강한 인내심을 갖추고 노력, 도전 정신, 시간 관리, 몰입,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습관 등을 익힌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또, 작은 성공이라도 언젠가는 또 다른 성공과도 이어질 수 있으니 장기적으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그에 따라 실천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자신의 미래와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는 ‘지금’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서 충실히 살기를 권한다. 꿈을 위한 백만불짜리 멘토링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세트(1, 2권) 2012년도 수능이 끝나고 고3을 위한 ‘2012 좌절 금지 희망 프로젝트’가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졸업과 사회 진출을 앞두고 있는 10대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자아를 형성하여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처럼 10대 시절의 사고방식과 꿈의 유무에 따라 미래가 정해지므로 우리는 10대들에게 꿈을 갖게 하기 위해서 크고 작은 긍정적인 자극을 주려고 노력한다. 이 세트 역시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의 존재 가치, 재능과 열정을 찾고 이에 맞는 꿈을 설계하여 실행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준다. 10대들은 이 세트를 읽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찾아 현재를 변화시켜 미래와 연결하는 통찰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또 이 세트는 10대들이 10년 후에 성공적인 미래를 기약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성공한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사례를 들어가며 10대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닮고 싶은 사람, 즉 멘토를 찾아 따라 하는 것은 인생에서 하나의 이정표를 찾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러므로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유명 인사의 열정, 긍정적인 생각과 습관을 알아두는 것도 큰 배움이라고 이 세트는 전해주고 있다. 10대들은 이 책을 읽으며 현재 나의 모습과 미래에 완성될 나의 모습을 비교해보고, 꿈을 이루기 위해 내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앞으로 어떤 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이고 깊게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작가의 말 Chapter 01 꿈을 향해 나아갈 때 진짜 인생이 시작된다 01 꿈꾸는 것만 얻을 수 있다 02 성공의 크기는 꿈의 크기에 비례한다 03 환경이 가난해도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04 꿈 방해꾼은 내 안에 있다 05 노력보다 중요한 것은 꿈꾸는 능력이다 06 성공한 모든 사람에게는 롤모델이 있었다 Chapter 02 배움에는 때가 있다 07 공부는 기회를 끌어당기는 자석이다 08 공부 잘하는 친구에게 공부 비결 배우기 09 어른들은 왜 공부하라고 하는 걸까? 10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지만 성공은 성적순이다 11 난 너무나 소중한 존재. 항상 나를 중심에 두라 Chapter 03 노력과 끈기는 성공의 나이테를 키우는 씨앗이다 12 지금 하는 일에서 의미를 찾으면 즐거워진다 13 도끼도 갈면 바늘이 된다 14 끈기는 이기는 습관이다 15 10센티씩 앞으로 나아가라 16 정직한 노력은 어디서나 빛난다 Chapter 04 실패로 끝난다 해도 도전을 멈춰선 안 된다 17 모든 성공은 도전으로 만들어진다 18 \"왜 하필 나야?\"라고 묻는 대신 도전하라 19 꿈을 한 번에 이룰 수는 없다 20 시도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패다 21 시련에도 불구하고 일어서라 Chapter 05 실수와 실패를 통해서 인생을 배울 수 있다 22 경험은 소중한 재산이다 23 실패를 통해 인생을 배울 수 있다 24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다 25 기도가 아닌 행동이 성공을 이끈다 26 경험을 통해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라 Chapter 06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27 ‘나는 된다’는 상상이 성공을 부른다 28 꿈과 목표를 글로 적고 읽는다 29 긍정적인 말의 힘 30 1%라도 실패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31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Chapter 07 좋은 습관이 명품 인생을 만든다 32 맨 앞자리에 앉아라 33 적자생존, 적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34 먼저 인사하는 습관을 가져라 35 꾸준한 독서 습관을 유지하라 36 우선순위를 정해서 생활하라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2-실천편] 작가의 말 꿈은 실천하는 자의 것이다 Chapter One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들 01 목숨 걸고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02 나무보다 숲을 보라 03 일어나지 않을 걱정거리로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04 경쟁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다 05 ‘부정’보다 ‘긍정’을 선택하라 06 실패 속에 해답이 있다 07 발레리나 강수진과 피겨퀸 김연아를 만든 끈기 08 1,009번 실패하더라도 1,010번째 성공하라 09 집중력은 성과를 높인다 10 현실에 안주하는 순간 주저앉는다 Chapter Two 지금 너는 눈부시게 아름답다 01 끊임없이 노력하고 인내하라 02 시련의 크기는 성공의 크기에 비례한다 03 좌절하지 않으면 반드시 실현된다 04 무엇이 될까, 어떻게 살까를 고민하라 05 성공의 비밀은 마지막 1퍼센트에 있다 06 실패는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다 07 멈추는 순간 도태된다, 계속 도전하라 08 시련과 위기는 기회의 또 다른 이름 09 꾸준함은 가장 강력한 무기다 10 성공 인생에는 롤모델이 있다 Chapter Three 반드시 가져야 할 10가지 성공 씨앗 01 꿈과 목표_성공으로 이끄는 인생의 지도 02 끈기_나 자신을 이기는 힘 03 열정_내 안에 잠든 거인을 깨우는 에너지 04 노력_더 큰 나를 만드는 힘 05 습관_인생을 바꾸는 힘 06 도전_한계를 뛰어넘어 목표를 달성하는 힘 07 시간 관리_꿈과 목표를 달성하는 힘 08 배려_마음을 움직이는 힘 09 몰입_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신 10 긍정의 질문_매일 나를 변화시키는 힘 Chapter Four 기적은 천천히 이루어진다 01 시련을 극복하고 원대한 꿈을 가져라 02 된다, 된다, 나는 된다 03 최초는 짧고 최고는 길다 04 지는 것도 인생이다 05 태도를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06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마라 07 쉬지 않고 구르는 돌이 되어라 08 간절히 원한다면 정말 이루어진다
이룸 스터디 플래너
이지북 / 김성태 (지은이) / 2021.03.08
12,000원 ⟶
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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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북
청소년 자기관리
김성태 (지은이)
메타인지 능력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Weekly Plan과 Daily Plan을 통해 매일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며 나의 학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스스로 컨트롤하며 메타인지 능력이 자라고, 또 내가 해낸 계획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기효능감이 커진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매주 Weekly Report를 작성해보면서 스스로 자신의 학습 능력을 가늠해볼 수 있으며 이 내용을 다음 주 계획에 적용할 수 있다. ‘자기조절학습’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면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이끄는 힘이 자란다. 『이룸 스터디 플래너』는 이렇게 학생의 자기조절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도록 특별히 구성된 스터디 플래너다. 특히 『이룸 스터디 플래너』는 외운 것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비법, ‘누적 복습’을 실천해볼 수 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총 4회에 걸쳐 복습함으로써 똑똑한 누적 복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프롤로그 _ 공부 기적을 만들어 갈 여러분을 응원하며 1부 이룸 스터디 플래너 사용법 공부력을 끌어올리는 자기조절학습의 3Steps 나는 어떤 사람일까? 이루고 싶은 것 & 꼭 해야 하는 것 단기 목표 세우기 나의 시간 사용 분석하기 61 Days Planner 사용법 꿈을 이루기 위한 더 많은 기록들 2부 61 Days Planner Monthly Plan Week1 (Day1~7) Week2 (Day8~14) Week3 (Day15~21) Week4 (Day22~28) Week5 (Day29~35) Week6 (Day36~42) Week7 (Day43~49) Week8 (Day50~56) Week9 (Day57~61) 3부 더 이룸을 위한 기록 나는 어떤 사람일까? 이루고 싶은 것 & 꼭 해야 하는 것 단기 목표 세우기 나의 시간 사용 분석하기 학교 수업 시간표 학원 수업 시간표 시험 계획표 시험 점수 기록표 인터넷 학습 계획 목표 대학 리스트 독서 기록장 봉사 공모전 동아리 Free note 에필로그 _ 끝은 또 다른 시작! 국내 최고 학습과학 전문가 김성태가 성적 상위 0.1퍼센트 학생의 공부 비밀을 찾아냈다! 평생 ‘공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연구해온 학습과학전문가 김성태. 그가 상위 0.1 퍼센트 학생들의 공부를 직접 분석했다. 그 결과 그들에게는 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었다. 그들은 바로 ‘스스로 하는 공부’를 하고 있었다는 것! 결국 무작정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힘이다.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는 과정을 학생이 혼자 해낼 수 있는지 없는지를 판가름하는 것은 바로 ‘메타인지 능력’과 ‘자기효능감’이다. ‘메타인지 능력’이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능력이고, ‘자기효능감’이란 잘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이다. 김성태에 의하면 상위 0.1퍼센트의 학생들은 ‘메타인지 능력’과 ‘자기효능감’을 활용해서 효율적인 공부를 해내고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김성태는 학습에 필요한 이 두 가지 핵심 요소를 학생이 스스로 단련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바로 『이룸 스터디 플래너』이다. 자기조절학습을 위한 메타인지 능력과 자기효능감을 키워주는 학습 플래너! 『이룸 스터디 플래너』는 메타인지 능력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Weekly Plan과 Daily Plan을 통해 매일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며 나의 학습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을 스스로 컨트롤하며 메타인지 능력이 자라고, 또 내가 해낸 계획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기효능감이 커진다. 이 내용을 바탕으로 매주 Weekly Report를 작성해보면서 스스로 자신의 학습 능력을 가늠해볼 수 있으며 이 내용을 다음 주 계획에 적용할 수 있다. ‘자기조절학습’은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면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자신의 학습을 스스로 이끄는 힘이 자란다. 『이룸 스터디 플래너』는 이렇게 학생의 자기조절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도록 특별히 구성된 스터디 플래너다. 특히 『이룸 스터디 플래너』는 외운 것을 오래 기억할 수 있는 비법, ‘누적 복습’을 실천해볼 수 있다. 오늘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그 내용을 총 4회에 걸쳐 복습함으로써 똑똑한 누적 복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공부할 내용과 나 자신을 잘 알면 성적은 반드시 오른다! 『이룸 스터디 플래너』의 부록은 ‘학교 & 학원 수업 시간표’ ‘시험 계획표’ ‘인터넷 학습 계획’ 등을 비롯해 나 자신에 대해 더 정확히 알아갈 수 있도록 ‘나는 어떤 사람일까?’ ‘이루고 싶은 것&꼭 해야 하는 것’ 등 학생이 직접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을 기록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페이지씩 채워가다 보면 누구나 스스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게 될 것이고, 그를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공부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될 것이다.저는 평생을 이 ‘공부의 비밀’을 파헤치고 연구하고 그것을 알리 기 위해 노력하는 학습과학전문가입니다.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고 가르치고 분석하고, 그리고 전 세계 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공부하면서 저는 한 가지 결론을 내렸습니다. 머리 좋은 학생이 꼭 공부를 잘하는 것은 아니며,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꼭 머리가 좋지는 않습니다. 지능 이 성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최상위권과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을 가르는 비밀일까요? 바로 ‘메타인지 능력’과 ‘자기효능감’입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연습을 통해 얼마든지 향상될 수 있습니다. 메타인지 능력이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별하는 능력’입니다. 지금 공부하는 내용을 완전히 알았는지, 대충 알았는지, 잘 모르겠는 지, 전혀 모르겠는지를 ‘알아야’ 공부 목표와 전략, 방법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야만 최고의 결과를 끌어낼 수 있습니다. 또 우리 의 모든 행동은 결국 ‘마음’이 하는 것이므로 자기효능감, 즉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자기효능감은 ‘작은 성공’을 반복함으로써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 메타인지 능력과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는 데 스터디 플래너만큼 좋은 도구가 없습니다. 매일 나의 공부를 점검하고, 해낸 부분을 확인하고, 다음 계획을 세우는 습관은 서서히 그러나 확실하게 메타인지 능력과 자기효능감, 즉 공부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 프롤로그 여러분 중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을 모르는 학생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자기주도학습을 잘하고 있는 학생은요? 선생님이 단언 하건대 아마 별로 없을 것입니다. 제가 만나본 학생 중에는 “자기주도 학습을 해야 한다고, 스스로 공부를 하라고 하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친구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실망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원래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공부하는 어른들을 관찰한 결과 탄생한 공부법이어서 그렇습니다. 여러분은 아직 청소년이기 때문에 ‘공부의 목표를 스스로 세우고 공부 전략을 스스로 세우고 공부 방법을 스스로 결정하고 공부 후에 스스로 평가 하고 그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목표와 전략과 방법을 수정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어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어른 말고 여러분을 위한 자기주도학습, 즉 자기조절학습을 해야 합니다. 자기조절학습이란 쉽게 말해 공부 전에 어떻게, 얼마 나 공부할 것인지를 계획하고, 공부 중에 집중하면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고민하고, 공부 후에는 빠르게 공부 과정을 되돌아보며 다음 공부를 계획하는 것입니다. 학년에 따라, 성적에 따라, 공부 경험에 따라, 마음가짐에 따라 이 자기조절학습의 완성도는 다르게 나타납니다.
위대한 사상
지식갤러리 / 벤 뒤프레 지음, 오승훈 옮김 / 2011.12.26
15,000원 ⟶
13,500
(10% off)
지식갤러리
청소년 인문,사회
벤 뒤프레 지음, 오승훈 옮김
“강력한 군대의 행군보다 더 위대한 것은 제 시대를 맞이한 사상이다.” 프랑스 소설가 빅토르 위고의 말처럼, 한 사상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상 및 시점과 맞아떨어질 경우 당대를 뒤흔들면서 대(大)변혁을 일으킨다. 규모가 크다는 것은 다양한 의미를 지닐 수 있다. 크면서 아름답거나, 크면서 흉하거나, 크면서 무서울 수 있다. 사상은 이 모든 측면들을 가질 수 있고, 그래서 감복할 수도, 비열하게 보일 수도, 위협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상의 본질에 압도되거나, 논리의 생경함에 휘둘릴 필요는 없다. 사상은 결코 일상의 사람과 동떨어진 관념이 아니다. 세상을 뒤흔든 위대한 사상들의 근원과 변화 양상을 추적하는 것은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고, 그에 앞서 ‘나’라는 존재를 쌓아올린 재료 각각을 파악하고 그에 포함되지 않은 나머지의 정체를 탐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모든 종류의 사상을 다루는 책 은,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낸 생각의 뿌리를 찾아가는 즐거운 여행이다. 01 플라톤주의_ 초월적인 실재를 향하여 02 아리스토텔레스 철학_ 철학자 중의 철학자 03 황금률_ 받기를 바라는 만큼 주어라 04 이타주의_ 세상엔 이기심만 가득하다? 05 자유_ 죽음이 아깝지 않은 그것 06 관용_ 타인의 권리를 인정하라 07 회의론_ 독단은 재앙을 부른다 08 이성_ 감정의 주인은 누구인가? 09 처벌_ 필요와 필요악 사이 10 유물론_ 인간에게 의식이 없다면? 11 상대주의_ 모든 것을 선이라 할 수 있을까? 12 공리주의_ 다수의 행복을 찾아서 13 실존주의_ 불확실성, 그것은 자유 14 악_ 신은 그것을 묵인했는가? 15 운명_ 모든 것은 결정되었는가? 16 영혼_ 풀리지 않는 정신의 미스터리 17 신앙_ 이성을 외면하는 믿음 18 근본주의_ 신앙이 광신이 될 때 19 무신론_ 만들어진 신 20 세속주의_ 정치인의 종교는 무엇인가? 21 창조론_ 인간은 어디서 왔는가? 22 전쟁_ 정치를 위한 또 다른 수단 23 의무_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 24 유토피아_ 지상 위의 천국, 혹은 지옥 25 자유주의_ 자유와 진보의 상관관계 26 민주주의_ 최선 또는 최악의 정치체제 27 보수주의_ 오래되고 정착된 것들을 지켜라 28 제국주의_ 노예화인가, 해방인가? 29 민족주의_ 나의 사랑, 국가! 30 다문화주의_ 모든 것을 녹이는 용광로 31 사회계약_ 합의된 사회 32 공화주의_ 사람이 아닌 법의 통치 33 공산주의_ 노동자들의 세상은 오는가! 34 파시즘_ 좌파와 우파의 맹독성 혼합물 35 인종주의_ 별도 달도 없는 깜깜한 밤 36 페미니즘_ 같지는 않지만 동등한 37 이슬람주의_ 테러리스트 또는 제국주의의 희생자 38 자본주의_ 새로운 부와 불평등의 창출 39 세계화_ 나는 지구촌에서 산다 40 고전주의_ 고대 로마인들의 천재성 41 낭만주의_ 아름다움에 생소함을 더하다 42 모더니즘_ 예술 자체를 위한 예술 43 초현실주의_ 꿈의 무한한 가능성 44 검열제도_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가? 45 진화_ 강한 자만 살아남는 세상 46 가이아_ 어머니 대지에 대한 탐구 47 카오스_ 아주 작은 날갯짓의 결과 48 상대성이론_ 시간과 공간의 융합 49 양자역학_ 원자에 대한 이상한 시 한 편 50 빅뱅이론_ 공간과 시간의 시작 고대의 사상부터 오늘날 세계의 민감한 사안까지, 의심할 여지없는 ‘위대한’ 사상을 담았다! 꽃처럼 피어나는 아이들이 초개처럼 져버렸다는 이야기가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지면을 장식한다. 자살 청소년이 급증하는 이면엔 성적 지상주의와 집단 따돌림, 처지 비관이 있다는 분석이 상투적으로 등장한다. 벼랑 끝에 몰린 것이 아이들만은 아니다. 어른들 또한 승자독식과 강자독존의 숨 막히고 피 말리는 경쟁사회에서 존립의 기반 자체가 무너지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왜, ‘인간다운 삶’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것일까. 이는 인문교양을 시험에, 밥벌이에 도움 되지 않는 폐물 취급해온 우리 교육의 자충수다. ‘인간’에 대한 이해, 곧 자신과 타인과 세상의 이치에 대한 이해가 결여된 사람은 필연적으로 병든 자신과 냉혈한 타인과 왜곡된 세상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붕괴되고 용도폐기된 인문학의 위상은 서서히, 조용히 본연의 자리를 모색하고 있다. ‘기술사회의 성자’로 추앙받은 스티브 잡스 열풍도 인문학적 통찰과 교양의 힘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애플의 DNA에는 기술뿐만 아니라, 인문학이 녹아있다”는 그의 생전 철학이 주목받으면서 인문교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그럼 이제 드넓고 깊은 인문의 바다로 나아가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정확하면서도 간결한 항해도와 방향을 제시해줄 나침반이 필요할 것이다. 『위대한 사상』은 이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인문학에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한 모금의 청정수 같은 책이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철학과 종교는 물론 정치와 경제, 예술과 과학을 넘나드는, 명쾌하면서도 심오한 사상들을 단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다. 교과서엔 없는 진짜배기 사상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위대한 사상』은 책의 전반부에서 ‘철학’과 ‘종교’ 분야의 관념적 사상들을 열거한다. 애덤 스미스는 철학의 목적에 대해 “자연의 다양한 모습들을 하나로 묶는 숨겨진 연관성들을 밝혀내는 것”이라고 제시했다. 철학자들은 그런 구상 속에서 광대한 사상을 펼쳐보였다. 플라톤주의에서 시작해 실존주의에 이르기까지 2천500여 년의 시간 동안 제시된 대사상들이 이 책에 엄선됐다. 종교 또한 진리에 이르는 정신적 경로로서의 심오한 사상을 보여준다. 신앙과 영성, 그리고 여러 종교의 중심사상들은 인류가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판단하는 기준이었다. 이와 함께 종교의 반대 진영을 차지했던 무신론, 세속주의는 세상에 대한 새롭고 차별적인 시각을 추구했다. 한편 중반부에서는 근·현대에 발현된 ‘정치’ 및 ‘경제’ 분야의 사상을 다룬다. 미국의 희극배우인 윌 로저스는 공산주의를 두고 “좋은 사상이지만, 실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비꼬았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결국 절반은 틀린 말이 됐다. 좋든 싫든 간에 공산주의는 이론에 따라 설계된 것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정치사상이자 경제사상이었고, 실제로 구현됐다. 이 책에서는 공산주의를 보수주의, 자유주의, 공화주의 등과 함께 다룬다. 그보다 더 어두운 정치사상의 유산인 파시즘과 인종주의는 인류 역사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겼다. 아울러 후반부에서는 ‘예술’과 ‘과학’ 분야의 변혁적인 사상들을 소개했다. 인류문화의 주된 예술적 궤적은 고전주의, 낭만주의, 모더니즘으로 이어진다. 과학 분야의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은 처음 맞닥뜨릴 때에는 엄두가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전체적인 얼개는 충분히 접근 가능한 것이며 경탄할 만한 것이다. 이 모든 다양한 사상들이 선각자들의 명언과 역사적 맥락 속에 디테일하게 펼쳐지며 독자의 명료한 이해를 돕는다.
요헨의 선택
풀빛 / 한스 게오르크 노아크 지음, 모명숙 옮김 / 2006.07.29
9,500원 ⟶
8,550
(10% off)
풀빛
청소년 문학
한스 게오르크 노아크 지음, 모명숙 옮김
한번 엉켜버린 실타래처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어긋나기만 하는 소년 요헨의 삶과 그 안에서 방황하고 비뚤어져 가는 요헨의 모습을 그린 청소년 소설. 요헨의 방황을 통해 한 사람의 삶에 대해 책임져야 할 대상의 범위는 얼마나 넓은지, 우리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 냉정하게 묻는 작품이다. 부모에게 거부당하고,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믿고 따르던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하며 고립되어 가는 요헨의 선택은 폭력과 파괴를 통한 항거였다. 작가는 비뚤어진 요헨의 행동이 그것을 선택한 요헨 자신과 도움을 주지 못하고 방치한 주위 사람들의 책임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한 사람을 외롭게 만들고 벼랑 끝으로 몰고 간 비겁한 이기심과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는 나약함을 그린다. 일그러져 가는 요헨의 모습을 통해 인간 내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내가 왜 여기까지 오게 된 거지? 깔끔한 옷에 잘 닦인 구두, 약간 갈색을 띤 갸름한 얼굴에서 도드라지는 커다란 눈, 집시 소년을 연상시키는 검고 긴 곱슬머리. 13살, 정확히 13살 10개월의 요헨을 보고 사람들은 '좋은 가정 출신의 반듯하고 귀여운 소년'이라고 생각했다. 인상뿐만이 아니다. 요헨은 엄마가 일하러 집을 비우는 오후 시간에 차려 놓은 간식을 먹고 혼자서 숙제를 마친 뒤에 조용히 엄마를 기다리는 착한 아이였다. 이런 요헨이 어느 날 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14살 미만의 청소년을 교육시키는 청소년 감화 교육원에 맡겨지는데. 어쩌다 거기까지 가게 되었을까? 엄마 아빠가 이혼한 뒤 처음 한동안 요헨은 엄마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할 수 있었기에 좋았다. 그러나 엄마가 생활에 지쳐 가고 새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면서 자신이 설 자리는 자꾸 줄어드는 기분이었다. 이런 빈자리를 채워준 건 어른스러워 보이는 악셀과, 여자친구 엘비라였다. 이들의 사랑과 우정에 보답하기 위해 요헨은 술과 담배를 함께하고 그들에게 훔친 물건을 선물한다. 그것이 아무것도 없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이라고 생각했기에. 그러나 몇 차례에 걸친 도둑질이 결국 발각되어 엄마는 물론 반 친구들과 선생님들에게 알려지고, 이 일로 인해 요헨은 자신을 비난하는 반 친구와 싸움을 벌인다. 불행히도 친구는 요헨이 휘두른 우유병에 맞아 요헨에게는 '절도' 외에 '폭행'이라는 죄목이 늘어난다. 게다가 새로운 남자친구와 걸어가는 엘비라의 목에서 자신이 훔쳐 선물해 준 목걸이를 빼앗으려다 엘비라의 옷이 찢어지는 바람에 요헨은 '강간미수'의 혐의까지 받는다. 이제 더 이상 착한 아이가 아닌 요헨을 다시 처음처럼 돌려놓기 위해 어른들은 청소년 감화 교육원으로 요헨을 보낼 것을 결정한다. 은 한번 엉켜버린 실타래처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계속 어긋나기만 하는 소년 요헨의 삶과 그 안에서 방황하고 비뚤어져 가는 요헨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그런 요헨을 통해 한 사람의 삶에 대해 책임져야 할 대상의 범위는 얼마나 넓은지, 우리는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지 냉정하게 묻고 있다. ■ 인간 내면의 진실을 찾는 솔직한 탐색 은 렌즈의 포커스를 요헨 한 사람에게만 맞추지 않고 카메라를 다각도로 이동시키며 여러 인물들을 포착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형적인 주인공 상을 그리기 위해, 혹은 작가가 이미 짜 놓은 대로 주인공의 특별한 성격이나 상황을 부각시키기 위해 부차적인 인물의 성격을 왜곡시키거나 인물의 비중을 의도적으로 축소시키는 식의 재단은 하지 않는다. 오히려 여러 인물들은 그 나름의 삶의 역사를 가진 개성적인 사람들로 소개되면서 소설의 사실성과 개연성을 부각시킨다. 순수한 의리나 진한 우정보다는 개인의 안위에 더 충실하고 약삭빠르게 처신할 줄 아는 악셀, 뚜렷한 신념 없이 감화 교육원 교사가 되어 자신의 낡은 교육 철학과 경험만을 믿고 정해진 틀 안에서 학생들을 판단하고 가르치는 하멜 선생, 타인을 어루만질 줄 아는 따뜻함은 지녔으나 그 따뜻함이 표면적인 선(善)의 범위를 벗어나지 못하는 마리아 누나, 결핍된 사랑을 채우기 위해 감화 교육원에서 계속된 탈주를 시도하는 테리어..... 요헨 주변에 있는 이러한 모든 사람들은 요헨도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요헨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요헨의 삶을 변화시킨다. 작가는 이 사람들을 통해 수없이 많은 인간 군상들 모두가 다른 위치에서 다른 방식으로 살고 있다 할지라도 자신의 환경에서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미약한 존재임을 깨닫게 해 준다. 그래서 요헨이 처한 특별한 환경도 주목받을 만큼 결코 특별할 수 없고, 요헨이 선택한 탈주와 파괴라는 항거의 방식도 용서받을 만큼 예외적이지는 않다는 반증을 한다. 동시에 인간이 갖는 여러 한계들, 비겁한 이기심, 상황에 따라 변하는 줏대 없는 판단력, 어려움을 극복하기보다는 회피하는 나약함, 자신의 죄를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심약한 무책임함 등을 하나씩 보여 준다. 은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절제된 시각과 매서운 비판 의식 아래 쓰여진 사실주의 작품이다. 작가는 변명의 여지가 없어 보이는 범죄에 대해, 또 그것을 저지른 사람에 대해서 그 안에 얽힌 보이지 않는 촘촘한 원인의 매듭들을 하나하나 풀어 보지 않고는 평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소설 속 인물들은 비록 나쁜 행동을 할지언정 '쯧쯧!' 하고 혀를 차게 하는 측은한 감정을 일으킨다. 본질 자체가 나쁘지는 않기 때문이다. 오히려 비판을 받아야 한다면 인간 내면에 도사리고 있는 뻔뻔한 이기심과 편협한 정체성, 주어진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남의 탓으로 돌리고 마는 나약한 자기 합리화의 모순됨일 것이다. 은 13살 요헨에게 벌어지는 빠져나갈 수 없이 답답한 불운의 사건들을 중심에 놓고 그 안에서 각기 다른 상황에 처한 다양한 사람들의 삶과 삶에 대한 태도를 보여 준다. 그것들은 비록 외면상으로는 다르게 나타날지언정 근본적으로는 불완전한 인간의 속성에 바탕하고 있음을 우리는 이 책을 읽어 가며 깨닫게 된다. ■ 어른들과 아이들 사이의 소통의 장이 되는 소설 은 청소년 범죄, 마약 중독, 인종적 증오 등을 주제로 글을 써 온 독일의 유명한 청소년 작가 한스-게오르크 노아크가 1970년에 발표한 첫 청소년 소설로서, 청소년 문학의 고전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현재까지 이백만 부 이상 팔린 작품이다. 이 책은 작가의 말대로 범죄 현상이 아니라 도움의 필요성을, 죄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결정적인 순간에 잘못 행동하는 사람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그 바탕에는 사람은 원래 사악한 존재가 아니라 경솔하게 행동하는 결점 투성이의 존재라는 생각이 자리한다. 요헨은 그런 사람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비단 청소년 뿐 아니라 부모, 교육자, 그리고 청소년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 모두가 함께 읽고 함께 고민해야 할 주제를 던지고 있다. 어느 사회에서나 세대 간의 갈등은 있어 왔고, 그것은 대부분 상호 간의 이해와 소통 부족에 기인한다. 이러한 현상은 청소년 범죄에 대한 시각에서 두드러진다. 잘못을 저지른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기 앞서 죄를 저지르기까지의 여러 상황들을 내세우며 용서받을 것을 원하는 반면 어른들은 아이들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최소한의 노력도 기울이지 않은 채, 자신의 시각에서 편협하게 그들의 행동을 판단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렇듯 청소년과 어른들은 각자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의견만을 내세워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어렵게 한다. 은 이런 어른과 아이의 상반된 입장을 과장 없이 사실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마치 거울 앞에 선 것처럼 자신을 돌아보도록 한다. 그래서 접점을 찾을 수 없는 두 층이 서로 소통하고 따뜻하게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하고 있다. 작가는 말한다. "요헨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 나로서도 모를 일이다. 그건 요헨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달려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요헨 자신에게." 그리고 덧붙인다. 이 책에 쓰여진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 진실이라고. 일그러져 가는 요헨의 모습을 통해 우리는 인간 내면에 숨겨진 진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는, 나는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이고 장차 아무것도 되지 못할 부랑아이기 때문이다.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하는 이유는, 이곳에 있는 분들이 나를 사람으로 만들려고 애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소용없는 짓이다. 나는 전혀 가망이 없다. 그렇다 해도 괜찮다. 어차피 이제 더 이상 나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도 없을 테니까. -본문 중에서
맥락관통 수능대박 맥박이 뛰는 사회.문화 교과서 2
서해문집 / 이종보 (지은이)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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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청소년 인문,사회
이종보 (지은이)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느낀 현재의 ‘사회문화’ 교과에 대한 한계와 그 극복에 대해 말한다. 때로는 매서운 현실 비판으로, 때로는 외면하고 싶은 현실 직시로, ‘사회문화’ 나아가 ‘사회학’이란 학문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자 한다. 교과서에 맥락을 불어넣는다는 것은, 교과서로 수능뿐만 아니라 토론과 논술 그리고 면접, 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과 같다. 이와 함께 《맥락관통 수능대박 맥박이 뛰는 사회문화 교과서》가 갖는 최고의 미덕은, 시험과 입시라는 생의 관문을 예의 있게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라 할 수 있다.책머리에 3부 모든 사회에서 나타난다는 그것-사회 계층과 불평등 1장 금수저, 흙수저? 누가 내 수저 더럽대-사회 불평등 현상을 어떻게 봐야 할까 사회 불평등 현상의 양상과 이론적 관점 사회 계층화 현상의 이해를 위한 이론적 틀 사회 계층 구조와 사회이동 2장 열심히 사는데, 왜 가난한가요?-빈곤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빈곤의 유형과 특징 빈곤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 빈곤 상태의 분석 3장 여자답게? 남자답게? 그냥 인간답게!-성 불평등 현상, 어떻게 해결할까 성 불평등 현상의 의미와 양상 성 불평등 현상의 원인 성 불평등 현상의 해결을 위한 사회운동 4장 무지갯빛 물결, 힘차게 달리는 휠체어-사회적 소수자 차별 문제, 어떻게 해결할까 사회적 소수자의 의미와 차별 양상 사회적 소수자 차별 현상의 원인 사회적 소수자 차별의 해결 방안 5장 인생의 후반전까지도 축복받는 삶-사회 복지를 어떻게 실현할까 사회 복지의 역사적 이해 사회 복지 제도의 이해 사회 복지의 현실과 전망 4부 문화는 일상생활과 함께 성장한다-문화와 일상생활 1장 너와 나의 연결고리! 사회를 지탱하는 부드러운 시크릿-문화를 어떻게 이해할까 문화의 의미와 속성 문화를 바라보는 관점 문화를 이해하는 태도 하위문화에 대한 이해 2장 좋은 문화, 나쁜 문화?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 문화-대중문화를 어떻게 바라볼까 대중문화의 등장과 발달 대중매체의 의미와 유형 대중매체의 기능과 비판적 자세 3장 문화가 어떻게 변하니? 변하니까 문화야!-문화 변동을 어떻게 바라볼까 문화 변동의 요인과 양상 문화 변동에 따른 갈등과 전망 5부 꼬리잡기 힘든 현대 사회-현대의 사회 변동 1장 기막힌 사회 변동 설명서-사회는 어디로, 어떻게 변동하는 것일까 사회 변동의 의미와 요인 사회 변동과 정보사회 사회 변동 이론 사회 변동과 사회운동 2장 내 77억 번째 이웃사촌에게 보내는 메시지-세계화 시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세계화의 의미와 형성과정의 특징 세계화에 따른 사회 변동과 세계 문제 세계 시민의 과제《맥락관통 수능대박 맥박이 뛰는 사회문화 교과서》, 2015 개정 교과서에 없는 숨겨진 맥락을 찾다! 교과서는 매번 개정을 통해 시대에 맞는 형식과 내용으로 학생들의 지식과 교양을 고양시키고자 합니다. 2015 개정을 통해 ‘사회문화’ 교과서 역시 보다 간결하고 집약적인 내용으로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딱 요것만! 딱 요것만 공부하면 된다’고 간단명료하게 말하는 교과서. 주입식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하고자 하는 교육.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개정된 ‘사회문화’ 교과서로 수업을 하는 선생님과 학생 들은 가르치고 배우는 것에 대한 생기를 잃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사회학 박사이자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는 그래서, 고등학교 ‘사회문화’ 교과서를 다시 썼습니다. ‘개인과 사회구조’, ‘사회 계층과 불평등’, ‘문화와 일상생활’, ‘현대의 사회변동’과 같이 교과서 목차를 그대로 가져오면서도 교과서가 말하고 있지 않은 ‘사회학적 상상력’으로 파편화된 사회 개념들을 맥락 있게 풀어내었습니다. 사회학 박사로서 특정 기업의 사회적 부조리에 대해 학문적으로 파고들었던 저자는, 이번 《맥락관통 수능대박 맥박이 뛰는 사회문화 교과서》를 통해 ‘사회문화’ 교과서에 숨어있는 맥락을 찾아내어 그 맥락을 꽉 쥐고 ‘사회문화’ 교과 내용 전반을 다시 한 번 강의해줍니다. 고등학교 ‘사회문화’교과에 대한 생생한 강의록이자 교과서와 대학 입시의 틈을 좁히고자 하는 부단한 의지의 기록을 만나다! 《맥락관통 수능대박 맥박이 뛰는 사회문화 교과서》는 현직 고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느낀 현재의 ‘사회문화’ 교과에 대한 한계와 그 극복에 대해 말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우아한’ 교양서를 지향하지 않습니다. 때로는 매서운 현실 비판으로, 때로는 외면하고 싶은 현실 직시로, ‘사회문화’ 나아가 ‘사회학’이란 학문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청소년의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고자 합니다. 교과서에 맥락을 불어넣는다는 것은, 교과서로 수능뿐만 아니라 토론과 논술 그리고 면접, 이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 함께 《맥락관통 수능대박 맥박이 뛰는 사회문화 교과서》가 갖는 최고의 미덕은, 시험과 입시라는 생의 관문을 예의 있게 준비하는 학생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수능과 면접, 논술이란 대학입시에서 성공하기를, 그래서 당당하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설사 입시를 준비하지 않더라도 혹은 입시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더라도 사회를 보는 자기만의 관점을 이뤄내고 싶은 모든 청소년을 위해 《맥락관통 수능대박 맥박이 뛰는 사회문화 교과서》는 곁에서 응원을 보냅니다. ★《맥락관통 수능대박 맥박이 뛰는 사회문화 교과서》를 추천하는 4가지 이유★ 1. 수능 언어영역 비문학 관련 주제의 총집합! 수능뿐만 아니라 토론, 논술, 면접까지 완벽 대비! 2. 실제 수업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수업 내용의 기록으로, 친절하고 자세한 용어 설명과 개념 소개가 사회·문화 교과를 보다 쉽게 이해하게 해준다 계급론과 계층론은 사회 계층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층론과 사회 계층화 현상에 사용된 ‘계층’이라는 개념이 서로 같은 것인지 다른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그러면 사회 계층화 현상을 사회 불평등이 굳어지는 현상으로 살짝 표현 을 바꾸어 이해해도 좋습니다. 계층론과 계급론은 사회 불평등이 굳어지는 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이론 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문제 현상을 볼 때에는 항상 원인이 궁금해집니다. 사회 계층화 현상을 일으키는 요인은 경제적 요인, 정치적 요인, 사회적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세 가지 중에서 무엇이 더 중요할까요? 경제적 요인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본 것이 계급론입니다.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말은 다른 요인, 즉 정치적 요인이나 사회적 요인은 경제적 요인의 곁가지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정치적 요인이나 사회적 요인이 바뀌어도 사회 계층화 현상이 크게 달라질 건 없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해 경제적 요인이 바뀌어야만 근원적으로 문제가 해결된다는 거죠. 그래서 사 회 계층화 현상의 원인은 경제적 원인, 한 가지라고 하여 일원론입니다. 반면 세 가지 요인을 모두 고르게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 계층론입니다. 한 가지가 아닌 세 가지를 모두 고르게 고려하니, 요인이 다양하죠. 다원론입니다. 세 가지 요인은 뿌리가 다릅니다. 어느 것도 한 뿌리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들이 모두 제각각 사회 불평등 현상, 그리고 그것이 굳어지는 사회 계층화 현상에 영향을 줍니다. 무엇이 결정적이라고 할 것 없이 세 가지 요인이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봅니다. 자, 그러면 사회 불평등이 굳어지는 사회 계층화 현상을 무엇으로 구분하여 이해하는 게 좋을까요? 계급으로 구분할까요, 아니면 계층으로 구분할까요? -2권 37~38쪽 3. 우리가 발 딛고 있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실제 사례를 과감하게 곁들여 사회과학으로서의 사회학이란 학문을 배우는 디딤돌이 되어준다 #층간소음 방지법 #n번방 방지법 #성별임금격차 #제주녹지국제병원 허가취소 그런데 2015년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에서 벗어난 순수한 영리 병원의 설립을 허가한 일이 있습니다. 제주 녹지 국제병원 이야기입니다. 이 병원의 경우 외국인만을 상대로 운영할 예정이기는 했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않는 병원이 한 개라도 생기면 그것을 근거로 다른 병원도 따라 하게 되어 의료 재앙이 오지 않을까 우려되었습니다. 이런 식입니다. 거대 자본을 가진 재벌이 대규모 시설에 최고급 의료 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순수한 영리 병원을 만듭니다. 이 병원의 진료비 전액은 본인이 부담하거나 이 병원과 계약한 민간 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증을 가지고 치료를 받을 수 없는 겁니다. 그러면 이런 최고급 의료 서비스는 최상위 부자들만 이용하게 됩니다. 최상위 부자들은 다른 병원에 가지 않습니다. 그러면 이들은 생각하겠죠. 건강보험료를 왜 내야 하냐고요. 자신은 일반 병원에서 치료도 받지 않는데 말이죠.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으려 할 겁니다. 이런 주장에 호응하는 사람은 늘어날 겁니다. 그것이 중산층까지 확대되면, 결국 국민건강보험에는 저소득층이나 노인들만 남게 될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제도가 무너지는 것이죠. 그래서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영리 병원을 애초에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입니다. 시민단체들은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결국 2019년에 제주 녹지 국제병원의 설립이 취소되었습니다. 국내 첫 영리 병원 설립이 무산된 일은 의료의 공공성 차원에서 볼 때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다시 의료 민영화가 추진될지 모릅니다. -2권 178~179쪽 4. 책 전반에 흐르는 사회학적 상상력은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관점과 나와 우리의 행복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하게 해준다 사회학적 상상력이 다시 요구됩니다. 최근의 여성운동을 역사적 맥락에서 봐야 합니다. 성 불평등 문제는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역사적 맥락에서 파악해야 합니다. 노예해방을 선언한 지 오래지만, 노예제 이전에 남성에 예속된 여성의 해방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그래서 여성은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식민지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그러고보면 여성의 역사는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여성운동은 인류 역사에서 지워진 여성을 복원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모든 역사는 인류의 역사가 아니라 남성의 역사였습니다. 우리는 정작 인간다움의 의미를 배우지 못했습니다. 남성 권력에 의해 편향되고 왜곡된 인간상을 배웠을 뿐입니다. 우리는 인간의 인간다움에 관한 역사를 새로 써야 합니다. 인간다움을 찾으려면 여성의 주장에 관하여 귀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 목소리는 가부장제에 길들어져, 놓치고 있었던 성 불평등의 감수성을 깨닫게 하는 좋은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여성의 역사적 관점을 통해 균형 찾기가 이뤄지면 비로소 비인간성에 맞선 인간다움의 연대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인간 역사의 새판 짜기가 비로소 시작되는 겁니다. -2권 114~115쪽사회적 소수자 차별 문제는 평등하지 않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구조, 그리고 그것들과 맞물려 발생하는 차별 의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회 문제처럼 인간 존엄을 훼손하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사회적 소수자의 차별 문제는 전체 사회에서 부분 문제로만 다루어왔습니다. 사회의 일부분으로만 다뤄온 게 진정 문제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사회적 소수자 차별 문제는 평등을 훼손하는, 사회 전체적인 문제입니다. 사회에서 가장 극심한 차별이 벌어지는 현장을 버려둔 채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꿈꾼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얘기입니다. 사회적 소수자의 차별은 평등한 세상을 기대하는 민주사회가 해결해야 할 오랜 과제입니다.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할 때 비로소 민주사회가 완성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그러려면 마음과 의지를 모아야 합니다. 사회적 소수자 차별을 막는 제도를 마련하고 그것이 계속 유지되려면, 크고 작은 차별을 받아온 우리 모두가 연대하는 사회운동을 계속 전개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회적소수자 인권 운동이 다른 사회운동과 함께 연대하여 인간의 존엄한 가치를 향해 전체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이 모든 이들의 연대로 차별 없는 세상이 온다면 그때는 인간 존엄의 세상이라 부를 수 있을 겁니다. 사회학을 공부할수록 씁쓸함을 느끼는 일도 늘어납니다. 하지만 사회학 공부는 사회학 개념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데 목적을 둬서는 안 됩니다. 상상만으로도 아찔한 우리 사회 내부의 모순에 날카로운 비수를 들이대어 그 모순을 자꾸 드러내야 합니다. 그렇게 평범한 일상 속에 묻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도 꿰뚫어 보고, 그러한 성찰로 드러난 부끄러움은 다시 우리의 몫으로 새기며 극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여러분도 ‘우리 안의 문화 제국주의’를 이대로 놔둬도 괜찮은지 더 깊이 생각해보기를 바랍니다. 기상 캐스터가 날씨를 전해줍니다.
엄마의 환경수업
북센스 / 정명희 (지은이)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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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정명희 (지은이)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환경운동가이자 엄마인 저자가 10대 자녀들에게 전하고 싶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10대에게 지구의 역사와 공존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제공하고, 현재 세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알아가도록 해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인류세 시대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안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환경단체인 녹색연합에서 다양한 환경문제를 겪은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우리 모두가 지구의 일원으로서 기후위기 시대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10대인 두 딸에게 책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책의 곳곳에는 10대가 더 나은 미래에 살기를 바라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이 책 『인류세를 사는 10대를 위한 엄마의 환경수업』은 환경 문제에 대한 개념적인 설명을 넘어서 10대 독자들이 자신의 일상과 결부시켜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실제로 저자가 경험하고 실천한 국내의 환경 보호 활동의 사례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위기로 인한 이야기들은 흥미를 더해준다. 이 이야기를 통해 10대와 더불어 기성세대들은 지금 당장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게 될 것이다. 지은이의 말_환경운동가 엄마의 별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장 새로운 세계관이 필요해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어 -서로를 돕는 존재 * 공생을 주제로 한 영화 -엄마의 유니버스 -모든 존재가 깃들어 사는 집 * 새로운 세계관을 알려주는 책 -인류세 시대에 생태적으로 살기 2장 기후위기와 행동하는 기후시민 -키리바시의 존엄이주 -이누이트에게는 추울 권리가 있다 -기후위기의 시작, 대형산불 -기후재난이 된 폭우 -기후위기로 사라지는 것들 -내 더위 살 수 있겠니? -1.5℃ VS 2℃ -공동의 지구, 공동의 미래 * 기후대응을 위한 국제기구와 협정 -지금과는 다른 방식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망할까? -인류가 손잡고 탄소중립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 서로 돌보는 사회 -기후위기 감수성과 기후행동 3장 모두를 위한 먹을거리 -먹방을 보는 전지적 엄마 시점 -바나나가 위험해 -분쟁을 일으키는 작물 -공장에서 제조되는 동물들 -소고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 -평등한 지구를 위한 식생활 -기후가 위험하면 먹을거리도 위험해 -기후시민의 식생활 * 기후시민의 식생활 10계명 4장 지구에도 이로운 패션피플 되기 -물려받은 옷이 더 힙해 -패스트패션의 그늘 -슬로우 패피가 되는 법 -목화재배와 청바지 세계 -지구를 위한 옷 고르기 -더 나은 세계를 위한 비건패션 * 지속가능한 패션 브랜드 -화장품과 동물 -해롭지 않은 화장품 고르기 -그린워싱과 리필 화장품 -그런데 화장, 왜? 5장 차근차근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어디로 갈까? -제로웨이스트가 가능할까? -쓰레기를 줄이는 5R * 쓰레기를 줄이는 5R 실천법 퀴즈 -쓰레기도 공부가 필요해 -투명 페트병이 귀해 -플라스틱을 피하는 이유, 환경호르몬 * 피해야 할 생활 속 환경호르몬 -오래 쓰고 덜 쓰자 -비닐봉지 VS 종이봉지 -알맹이만 찾는 자들 -일회용 생리대의 대안 * 일회용 생리대를 고르는 7가지 방법 6장 지구별의 착한 여행자 -비행기를 타지 않는 사람들 -어떤 여행을 해야 할까? * 착한여행을 도와주는 여행사 -착하게 여행하기 -산에서 우리는 손님 * 녹색연합이 권하는 아름다운 산행 방법 -국토의 1%만이라도 그대로 두세요 -곰이 행복할 권리 -바다를 즐기기 전에 먼저 할 일 * 바다쓰레기를 줍는 사람들 도전! 환경 골든벨 참고문헌 우리는 지금 어떤 지구에 살고 있는 걸까? 인류세를 사는 10대를 위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환경운동가 엄마의 환경수업! 이 책은 환경 문제에 대한 개념적인 설명을 넘어서 10대 독자들이 자신의 일상과 결부시켜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실제로 저자가 경험하고 실천한 국내의 환경 보호 활동의 사례와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위기로 인한 이야기들은 흥미를 더해준다. 또한 책 곳곳에 수록한 참고 사진과 도표는 내용의 이해를 수월하게 해준다. 이 외에 기후위기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퀴즈와 유용한 정보를 수록했다. 기후위기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쌓고 신조어를 쉽게 익힐 수 있는 ‘도전! 환경 골든벨’에는 35개의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쓰레기를 줄이는 5R 실천법 퀴즈’,‘공생을 주제로 한 영화’, ‘새로운 세계관을 알려주는 책’, ‘아름다운 산행 방법’, ‘피해야 할 환경호르몬’ 등은 책의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1장: 새로운 세계관이 필요해 이 장에서는 인류세가 무엇인지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탐구한다. 인류세의 개념을 통해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생명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공생해야하는 이유와 방법을 알려준다. 2장: 기후위기와 행동하는 기후시민 기후위기 현실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다룬다. 알레스카와 태평양 섬나라, 강원도와 제주도 등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재난 현장의 사례를 통해 기후시민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생각해 보게 한다. 3장: 모두를 위한 먹을거리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는 무엇인지에 대해 다룬다. 바나나와 아보카도, 소고기에 얽힌 환경이야기를 소개하고 지속 가능한 식생활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4장: 지구에도 이로운 패션피플 되기 목화 재배, 동물실험, 패스트패션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을 부추기는 패션 산업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다. 옷 한 벌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 소비 방법도 제안하고 있다. 5장: 차근차근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제로웨이스트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플라스틱을 분리하는 선별장, 플라스틱 어택 활동 소개, 일회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리필숍 이야기 등 제로웨이스트에 관한 풍부한 사례와 방법을 알려준다. 6장: 지구별의 착한 여행자 저자는 바닷가에서는 쓰레기를 줍고 가족여행에는 수저와 젓가락을 가지고 다니며 일회용 사용을 피하는 환경운동가 엄마이다. 오랜 환경운동가의 구력으로 환경과 생태를 훼손하지 않고 착하게 여행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여행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려주고,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실천적 조언을 제공한다. 10대에 형성되어야 하는 환경감수성을 위한 지침서_엄마의 환경수업 현재와 미래 세대가 직면한 환경 문제는 이제 개인의 삶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은 10대에 형성되어야 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자신의 행동이 지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래서 10대들이 행동하는 기후시민으로서 성장하는 데 꼭 읽어야 할 지침서가 될 것이다.
룩(LOOK) 통합과학 (2020년)
미래엔 / 박가영 (지은이) / 201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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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학습참고서
박가영 (지은이)
꼭 알아야 하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만을 모아 재미있는 인포그래픽과 비주얼 자료로 구조화하여 어려운 과학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필수 내신 문제를 수록하여 학교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수험서다.Ⅰ.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 01 우주 초기에 만들어진 원소 02 별의 진화와 원소의 생성 03 원소의 주기성 04 화학 결합과 물질의 성질 Ⅱ. 자연의 구성 물질 01 지각과 생명체를 구성하는 물질 02 생명체의 주요 구성 물질 03 신소재 Ⅲ. 역학적 시스템 01 역학적 시스템과 중력 02 운동량과 충격량 Ⅳ. 지구 시스템 01 지구 시스템의 구성과 상호 작용 02 에너지 흐름과 물질의 순환 03 지권의 변화와 판의 운동 Ⅴ. 생명 시스템 01 생명 시스템의 기본 단위 02 생체 촉매 03 세포 내 정보의 흐름 Ⅵ. 화학 변화 01 산화 환원 반응 02 산과 염기 03 중화 반응 Ⅶ. 생물 다양성과 유지 01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02 생물의 진화 03 생물 다양성과 보전 Ⅷ. 생태계와 환경 01 생물과 환경 02 생태계의 평형 03 지구 환경의 변화 04 에너지의 사용과 환경 Ⅸ.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01 전기 에너지의 생산과 수송 02 태양 에너지의 생성과 전환 03 태양광 발전, 핵발전, 풍력 발전 04 신재생 에너지와 지속 가능한 발전 [별책] 바른답.알찬풀이<룩(LOOK) 통합과학>은 꼭 알아야 하는 교과서의 핵심 개념만을 모아 재미있는 인포그래픽과 비주얼 자료로 구조화하여 어려운 과학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필수 내신 문제를 수록하여 학교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리뷰) [ 비주얼 개념 학습 ] 핵심 개념 파악하기 - 꼭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만 한눈에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어렵고 복잡한 과학 개념을 구조화하여 교과서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인포그래픽과 비주얼 자료로 개념을 바로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어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확인하기 ] 학교 시험 대비하기 - 단원의 핵심 내용을 표, 도식화로 재정리하여 핵심 개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괄호 넣기를 통해 중요 핵심 개념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학교 시험과 유사한 다양한 유형의 내신 문제로 학습을 마무리하고 실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자세한 해설로 문제별 핵심 다시 파악하기 - 문제의 핵심을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오답 피하기, 문제 분석하기, 개념 더하기 등 문제 해결의 방법을 수록하였습니다.
진달래꽃 & 먼후일 & 산유화 외
북앤북 / 김소월 지음 / 201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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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앤북
청소년 문학
김소월 지음
'국어과 선생님이 뽑은 문학읽기' 시리즈.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라는 향토적인 시어와 우리 민족의 한(恨)을 노래한 김소월의 작품을 실었다.1 먼 후일 외로운 무덤 옷과 밥과 자유 기억 부귀공명 하다못해 죽어 달려가 올라 닭소리 해가 산마루에 저물어도 찬 저녁 꿈꾼 그 옛날 못 잊어 꿈길 원앙침 천리만리 만리성 부헝새 제이·엠·에스 지연 맘에 있는 말이라고 다 할까 보냐 풀 따기 닭은 꼬꾸요 등불과 마주 앉았으려면 기분 전환 분 얼굴 첫치마 나의 집 드리는 노래 그리워 춘향과 이도령 가는 봄 삼월 개여울 옛이야기 비난수 하는 맘 건강한 잠 그를 꿈꾼 밤 접동새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비단 안개 해 넘어가기 전 한참은 물마름 깊고 깊은 언약 밤 님에게 잊었던 맘 두 사람 마음의 눈물 동경하는 애인 맘에 속의 사람 밭고랑 위에서 바람과 봄 고독 반달 길손 고적한 날 봄밤 고향 귀뚜라미 첫눈 황촉불 구름 공원의 밤 길차부 바닷가의 밤 사랑의 선물 낙천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금잔디 꿈으로 오는 한 사람 둥근 해 부모 서울 밤 옛님을 따라가다 꿈 깨어 탄식함이라 바리운 몸 왕십리 길 돈과 밥과 맘과 들 2 개아미 엄마야 누나야 오는 봄 꿈자리 들돌이 후살이 맘 켕기는 날 강촌 삭주구성 옛낯 오과의 읍 산 가을 저녁에 바다 가는 길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바다가 변하여 뽕나무밭 된다고 산 위에 어버이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신앙 삼수갑산 장별리 서로 믿음 잠 상쾌한 아침 산유화 실제(1) 어려 듣고 자라 배워 내가 안 것은 설움의 덩이 담배 여름의 달밤 새벽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우리 집 눈 진달래꽃 기회 개여울의 노래 봄못 여자의 냄새 팔베개 노래조 벗 마을 집 생각 춘강 애모 저녁 무덤 낭인의 봄 남의 나라 땅 널 눈물이 수르르 흘러납니다 달밤 만나려는 심사 저녁 때 야의 우적 눈 오는 저녁 고만두풀 노래를 가져…… 고락 봄비 희망 초혼 깊이 믿던 심성 무신 여수 생과 사 님의 노래 꿈(1)(2) 항전애창 명주 딸기 님의 말씀 열락 김소월 연보“독서(讀書)란 내 영혼에 양식을 채우는 것과 같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고 시야가 넓을수록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배움의 시작은 책 읽기로부터 시작되고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고 이해함으로 앞선 조상들의 지혜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표현과 어휘를 배우며 논리력과 상상력을 키우게 된다. 감수성이 뛰어나고 인생의 형성기에 해당하는 청소년시기에 한편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선인들의 세계를 바라보고 세상과 나와 하나가 되게 하는 매개체가 되어 일생의 좌우명이 되기도 하고 현실을 바라보는 안목을 길러준다.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영변에 약산 진달래꽃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라는 향토적인 시어와 우리 민족의 한(恨)을 노래한 김소월의 작품을 실었다.
Total 짱 수학 1 (2022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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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
청소년 학습
이창주 (지은이)
Total = 누구나 : 모든 등급의 학생이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는 교재 Total = 모든 유형 : 300여개 학교의 시험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유형을 모두 담아낸 교재 Total = 완벽 : 100점 만점을 지향하는 완벽한 내신을 추구하는 교재01. 지수 02. 로그 03. 지수함수 04. 로그함수 05. 삼각함수의 뜻 06. 삼각함수의 그래프 07. 삼각함수의 활용 08. 등차수열 09. 등비수열 10. 수열의 합 11. 수학적 귀납법◆ 이 책의 장점 ☆ 학교 시험에 출제되는 문제 유형이 전부 들어 있는 내신문제집 - 300여개 학교의 시험문제를 분석한 결과 2개 이상의 학교에서 출제된 유형은 전부 들어 있습니다. 국내 어떤 문제집보다도 최근 학교 시험의 문제 유형을 가장 잘 반영한 내신문제집입니다. ☆ 누구나 수준에 맞춰 학습이 가능한 내신문제집 - 교재의 구성은 [개념 정리]+[기본 문제]+[유형 문제]+[적중 문제]+[고난도 문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하위권 학생들은 기본 문제, 유형 문제, 적중 문제 위주로, 상위권 학생들은 유형 문제, 적중 문제, 고난도 문제 위주로, 학습이 가능합니다. 특히 [고난도 문제]는 3단계의 난이도로 레벨을 지어 수록하여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교육청 기출문제가 들어 있는 내신문제집 - 선생님들이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출제하실 때, 내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많이 참고하는 교육청 기출문제 중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제를 분석하여 수록하였습니다. 교육청 기출문제와 기출문제를 변형한 문제는 문항 옆에 ‘교육청 기출’, ‘교육청 응용’이라고 표기하였습니다. ☆ 1975개의 많은 문제가 수록된 내신문제집 - 내신문제집 중에서 가장 많은 문항이 들어 있기에 다양한 유형, 다양한 수준의 문제들로 구성되어 누구나 이 한 권으로 내신을 대비할 수 있는 Total 내신문제집입니다. ◆ 이 책의 구성 ☆ 개념 정리 -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각 단원의 중요 핵심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오른쪽 보조단에 추가로 설명하였습니다. ☆ 기본 문제 - 수학의 기본을 다지는 계산 문제, 개념 이해 문제입니다. 단원의 핵심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 유형 문제 - 학교 시험의 출제 경향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그 유형을 분류한 후,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시험에서 출제 비율이 높은 문항에는 ‘중요’, ‘짱중요’ 표시를 하였습니다. ☆ 적중 문제 -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풀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술형으로 적합한 문항들은 문제 옆에 ‘서술형’이라고 표기하였습니다. ☆ 고난도 문제 - 시험에서 1등급을 결정지을 수 있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수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을 높일 수 있는 문제들을 다양하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난도 안에서도 3단계의 레벨을 구분 지어 학생들 수준에 맞춰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 : 사회.윤리
우리학교 / 김범묵, 윤용아 (지은이) / 2019.05.14
1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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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학습
김범묵, 윤용아 (지은이)
청소년들에게 생각의 부싯돌을 쥐어주기 위해 현직 사회교사와 윤리교사가 집필한 책으로, 한국 사회의 중요한 열 가지 쟁점에 대한 찬성과 반대 입장을 같은 무게로 나란히 실었다. 찬성 글과 반대 글을 양손의 부싯돌로 제공해, 읽는 이에게 사고의 혼란을 일으켜 자연스러운 생각의 카오스 상태를 제공하자는 의도이다.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는 대신 이미 답이 정해져 있는 것처럼 여기는 냉소와 ‘왜 그런 거지?’라는 온당한 질문 대신 ‘다 그렇지 뭐’하는 식으로 길들여진 무관심을 버리고,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어 고민해 보고 좀 더 치열하게 갈등해 보게 해 주자는 것이다. 제52회 출판문화상을 수상하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아 온 이 책이 2019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회 변화의 흐름에 맞추어 열 가지 토론 주제 중 ‘이혼’이 빠지고 ‘결혼’이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각각의 장에서 다루는 논거도 최신 사례와 각종 기사, 통계 등의 신선한 정보로 교체되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원활한 소통을 꿈꾸는 문제의식만큼은 여전히 유효하다. 토론마저도 특목고 입시를 위한 기술이나 입학사정관제도를 대비한 스펙의 하나로 전락한 지금, 이 책은 평범한 아이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조금 부족하더라도 자기 힘으로 답을 찾아가며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외모지상주의 그래, 외모도 능력이고 경쟁력이야 아니야, 외모는 또 다른 차별일 뿐이야 개인주의 그래, 나에겐 나만의 자유가 필요해 아니야,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어 대학입시 그래, 대학 입학은 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해 아니야, 무조건 대학 가는 대신 내 인생을 살겠어 학생인권 그래, 학생도 똑같은 사람이야. 존중받아야 해 아니야, 학생은 아직 미성년자야. 겸손하게 배워야 해 사형제도 그래, 살인자에게 정당한 대가는 사형뿐이야 아니야, 사형은 또 다른 살인이야. 폐지해야 해 결혼 그래, 결혼은 사회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야 아니야, 결혼은 행복을 위한 개인의 선택에 맡겨야 해 재산상속 그래, 자녀에게 재산을 물려주는 게 당연한 거 아니야? 아니야, 사회에 재산을 기부하는 새로운 문화가 필요해 경쟁 그래, 경쟁은 피할 수도 없고 피해서도 안 돼 아니야, 남을 밟고 올라서는 삶 속에 행복은 없어 정보화사회 그래, 정보화로 새롭고 멋진 신세계가 펼쳐질 거야 아니야, 정보화로 어두운 위험사회가 되고 말 거야 세계화 그래, 세계화는 모두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거야 아니야, 세계화는 양극화만 더 심화시킬 뿐이야우리 사회를 둘러싼 열 가지 쟁점의 변주 생각의 충돌이 빚어내는 즐거운 혼란의 경험 외모지상주의, 학생인권처럼 피부로 느끼는 문제에서부터 개인주의나 사형제도와 같은 토론의 단골 쟁점들, 그리고 정보 사회나 세계화처럼 우리와는 무관하다고 느껴지는 커다란 사회 문제에 이르기까지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이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_사회ㆍ윤리』를 펼치는 순간 살아 움직이는 쟁점이 되어 읽는 이의 머리와 가슴을 자극한다. 외모를 중요시하는 태도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고 부정적인 측면도 있으니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버리자는 식의 어정쩡한 절충은 이 책에 없다. 경쟁이 없으면 발전도 없으니 공정한 경쟁을 하자는 타협도 없다. 선명한 찬성과 반대, 단호한 “그래!”와 “아니야!”가 있을 뿐이다. 이제까지 신문 기사나 인터넷의 토막글에서 단편적인 생각의 실마리를 찾았던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설득력 있게 완결된 구조로 쓰인 찬성 글과 반대 글을 차례로 읽어 나가는 가운데 생각의 불씨를 지피게 될 것이다. 경쟁이 싫지만 어쩔 수 없으니 공정한 경쟁을 하자고 타협했던 아이들은 경쟁 자체를 거부할 수도 있다는 입장에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고, 마음속으로는 엘리트주의가 끌렸으나 논술 시험에서는 연대가 더 옳은 가치관이라고 답했던 아이들은 남을 밟고 올라서지만 않는다면 개인의 발전 역시 소중한 가치라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두 개의 상반된 입장을 차례로 읽고 나면 아이들은 저절로 혼란에 빠지고 무엇이 옳은가, 어떤 입장이 진짜 내 마음과 맞아떨어지는가를 고민하게 된다. 그리고 찬성과 반대의 대립된 주장 속에서 우리 삶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눈을 갖게 된다. 이 책은 하나의 문제를 바라보는 상반된 주장을 뚜렷하게 인지시키면서, 그 안에서 생각의 실마리를, 자신의 입장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만들고 있다. 생각은 좌우의 날개로 난다 찬성과 반대는 곧 진보와 보수의 입장, 좌와 우의 입장이다. 아이들은 하나의 문제를 둘러싼 서로 다른 입장을 통해 지적 충돌을 경험하고, 고민하고 갈등하는 가운데 생각의 균형을 잡아간다. 좌우의 날개로 나는 법을 배워가는 것이다. 저마다 다른 생각을 통해 문제의 본질을 좀 더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대립하고 갈등하는 두 입장 사이에서 나의 입장을 발견하고 소통의 가능성을 찾아보자는 것, 이것이 이 책이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메시지이다. 볼테르의 말처럼, 우리들의 부싯돌은 부딪혀야 빛이 난다. 내 생각은, 나만의 입장은, 타자의 생각과 부딪혔을 때 비로소 선명히 발화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청소년들이 이처럼 빛나는 생각의 충돌을 경험할 수 있을까? 지금의 부모 세대가 세상과 사회에 관심을 가질 무렵만 해도 비판적인 생각이나 진보적인 시각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기에 책을 한 권 읽는 것만으로도 사고의 틀이 깨지는 원체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러나 비판적인 생각마저도 무감각하게 암기하는 요즘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발견하게 할 것인가?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_사회ㆍ윤리』는 바로 이 질문에 대안을 제시한다. 진지하게 답을 찾아가는 대신 이미 정해진 답을 말하고, ‘왜 그런 거지?’라는 온당한 질문 대신에 ‘다 그렇지 뭐’라고 대답하는 아이들에게 생각의 부싯돌을 쥐어 주자. 제대로 만든 토론 교과서 잠든 교실을 깨우는 뜨거운 토론이 시작된다!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_사회ㆍ윤리』는 실제 토론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재이다. 그러나 대개의 토론 교재가 그러하듯, 찬성과 반대 주장의 논거를 짧게 요약하여 지루하게 나열해 놓은 자료집 성격의 책과는 뚜렷하게 다르다. 이 책에는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이 현장감을 십분 발휘하여 알찬 내용과 깨알 같은 재미를 담은 장치를 곳곳에 마련해 두었다. 토론에 앞서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주는 ‘생각열기’, 글을 다 읽고 난 후 스스로의 힘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한 ‘입장 정하기’를 비롯하여 마무리에는 주제와 관련된 재미난 읽을거리를 제공하여 하나의 쟁점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도록 돕는 한편 자연스러운 사고의 확장이 가능하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풍부한 상징을 담은 사진ㆍ그림 자료와 함께 다양하고 톡톡 튀는 통계 자료와 지도를 곳곳에 배치하여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 읽기를 선보이는 한편 본문의 날개에도 꼭 필요한 부가 정보들을 꼼꼼하게 담았다. 예를 들어 외모 지상주의가 그저 성형과 다이어트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했던 아이들은 첫 장을 넘기며 말콤 X와 프란츠 파농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듣게 된다. 대학 입시에 눈이 먼 비정상적인 사회를 비판하는 글과 함께 피터 브뤼겔이 그린 《장님들의 우화》를 감상할 수 있고, 학생 인권을 지지하는 글과 함께 르네 지라르의 ‘폭력에 대한 통찰’을 마음에 새기게 되며, 세계화를 다룬 마지막 장을 덮으며 공정무역 마크가 찍힌 설탕 한 봉지가 어떻게 세계를 구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책 속의 모든 장치들은 하나의 자연스런 흐름으로 이어지기에 ‘생각열기’에서 생각의 실마리들을 건져 올린 다음, ‘그래!’와 ‘아니야!’로 이어지는 찬성 글과 반대 글을 읽으며 즐거운 혼란에 빠진 후, ‘입장 정하기’에서 자신의 생각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다. 특히 ‘입장 정하기’에서는 실제 토론이 가능할 수 있도록 소쟁점을 제시하여 쟁점별로 하나씩 토론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하였으므로 자료 찾기나 별도의 토론 매뉴얼 없이 이 책 한 권만으로 실제 토론 수업이 가능하다. 모욕을 멈추고 소통을 꿈꾸며 『소통을 꿈꾸는 토론학교 _ 사회ㆍ윤리』는 토론마저도 이겨야 할 싸움으로 전락한 현실에서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토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토론이라는, 토론의 진정한 의미와 형식을 빌려와 만든 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토론학교 시리즈》를 기획한 교사는 아이들이 무거운 머리와 눈꺼풀을 이기지 못하고 잠드는 수업 시간을 ‘모욕당하는 시간’으로 표현했다. 아이들이 피곤한 것을 잘 알면서도, 한 시간 들어가면 한 시간 모욕당하고, 두 시간 들어가면 두 시간 모욕당하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입시에 짓눌린 공교육의 황폐한 현장에서, 그래도 토론 수업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일어나 말을 하고, 생각을 하고, 잠들지 않고 깨어 있기에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학생들이 토론을 무척이나 즐거워하며, 토론을 통해 의사소통의 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하고, 토론이 끝나면 상대방을 인정하고 높이 평가하는 모습을 보며 토론 수업만이 희망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 책에는 학교 현장에서 토론 수업이 활성화되어 교실이 깨어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 “내가 생각하는 사람다움이란 무엇일까?” “내가 생각하는 좋은 세상이란 어떤 모습일까?” “내가 찾아낸 내 입장이 이런 내 생각과 꼭 맞아떨어지는가?” 토론마저도 특목고 입시를 위한 기술이나 입학사정관제도를 대비한 스펙의 하나로 전락한 지금, 이 책은 평범한 아이들이 교실에서 저마다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자기와 다른 입장을 가진 사람을 무조건 적대시하거나 탓하는 척박한 토론 문화에서 벗어나 ‘다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소통할 수 있는 품격 있는 토론 문화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기를 꿈꾼다.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는 이미지의 시대입니다.
메가스터디 고등수학 개념 기본서 메가헤르츠(Mhz) 수학 2 (2020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박윤근, 기승현, 김한결, 박민규, 박진희, 서영란, 오미옥, 정주식, 최승호 (지은이) / 20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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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청소년 학습
박윤근, 기승현, 김한결, 박민규, 박진희, 서영란, 오미옥, 정주식, 최승호 (지은이)
메가스터디 개념 기본서 메가헤르츠(Mhz)는 고등수학의 모든 것을 담은 개념서로서, 고등학교 수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도, 내신 만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도 모두가 쉽게 학습할 수 있다.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개념 설명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유형의 예제/유제로 고등수학의 모든 것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실전 문제와 발전 문제를 통해 내신 만점에 대비할 수 있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1. 함수의 극한 2. 함수의 연속 Ⅱ. 미분 1. 미분계수와 도함수 2. 접선의 방정식 3. 함수의 그래프 4. 도함수의 활용 Ⅲ. 적분 1. 부정적분 2. 정적분 3. 정적분의 활용쉽고 자세한 개념정리와 필수 유형 문제로 구성된 개념 기본서 메가헤르츠는 1. 혼자서도 완벽하게! 혼자서도 이해할 수 있는 자세한 개념 설명을 담았습니다. 한눈에 보이는 개념정리에 이어 눈높이에 맞춘 현실적인 부가설명을 추가하여 개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지루한 개념 학습은 No! 전체 단원을 한 시간 학습 분량의 내용으로 나누어 두꺼운 개념 기본서이지만 지루하지 않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 단원을 완벽하게 이해한 후, 다음 단원을 시작해 보세요. 3. 실전도 문제 없어! 새 교육과정의 교과서와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반드시 출제되는 문제 유형만을 골라 필수 예제로 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연습이 필요한 내용은 집중연습문제를 별도로 구성하여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수고 ZERO 수학 2
하움출판사 / 정재우 (지은이), 서동범 (감수) /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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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움출판사
청소년 학습
정재우 (지은이), 서동범 (감수)
보다 빨리, 보다 쉽게, 보다 완벽하게 수학Ⅱ를 마스터하는 노하우를 담았습니다.Ⅰ 함수의 극한과 연속 1. 함수의 극한 2. 함수의 연속 Ⅱ 다항함수의 미분법 3. 미분계수와 도함수 4. 도함수의 활용 Ⅲ 다항함수의 적분법 5. 부정적분 6. 정적분 7. 정적분의 활용* 개념과 공식을 쉽게 내 것으로 만드는 노하우를 담았습니다. 기존의 기본서와 다르게 개념 설명과 공식 유도만으로 끝내지 않고 익히는 방법이나 핵심, 결론, 주의, 참고 등을 추가하여 개념과 공식을 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했습니다. * 문제를 풀면서 개념과 공식이 자연스럽게 익혀지도록 했습니다. 익히는 방법이나 핵심, 결론, 주의, 참고 등을 통해 쉽게 체득한 개념과 공식을 아주 쉬운 씨앗 문제를 통하여 어렴풋이나마 문제에 적용하게 한 다음 뿌리 및 줄기 문제를 풀면서 어렴풋이 알고 있는 개념과 공식을 명확하게 알게 되게끔 했습니다. 따라서 뿌리 문제나 줄기 문제는 개념 확립과 공식을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반드시 풀어야 하는 문제들로 엄선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연예인 되는 법
주니어김영사 / 김지수 지음 / 200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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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김지수 지음
저자 서문 1부 배우 되기 배우의 매력, 거지에서 대통령까지 끼! 없으면 만들어라 몇 살에 시작하면 좋을까? 입문의 방법은 많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매력 신만의 이미지 만드는 법, 일곱 가지 배우는 머리가 좋아야 한다 죽어도 하겠다는 사람만 덤벼라 아픔과 상처는 배우의 재산 기획사, 제2의 부모 성형? 배우의 생명은 자연스러움 2부 오디션의 모든 것 이제는 오디션 시대! 오디션! 100번은 떨어져야 배우가 된다 무조건 눈에 띄어야 한다 3초 오디션, 길거리 캐스팅 오디션을 통과하는 의상과 메이크업 공개 오디션에서 성공하기 비공개 오디션, 미팅 CF 오디션이 원하는 것 드라마 오디션이 원하는 것 영화 오디션이 원하는 것 3부 연극영화과 꼭 합격하기 연극영화과 입시 준비, 언제 시작할까? 연기 학원, 반드시 다녀야 하나? 입시를 위한 개인 교습의 장단점 연극영화과 실기 고사, 이렇게 준비! 4부 연기 훈련을 위한 실전 가이드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목소리도 훈련하면 좋아진다 좋은 목소리를 내는 방법 내 발음 문제없을까? 대본은 분석부터! 배역을 맡았을 때 먼저 할 일 명쾌한 대사 암기법 대사 연습법, 듣기와 말하기 우는 연기, 웃는 연기 쑥스러움 극복하기 배우를 만드는 좋은 습관, 다섯 가지 부록 연극영화과 입시생 필독 희곡 목록 연기 훈련에 도움이 되는 도서 목록 국내의 유명 연예 기획사 발음 훈련 교재
이히 리베 디히
도서출판 북멘토 / 변소영 지음 / 2014.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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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변소영 지음
바다로 간 달팽이 시리즈 12권. 독일의 한 다문화 가정을 주인공으로 삼은 ‘가족성장소설’이다. 졸업을 앞둔 독일 고3 수험생과 그의 문제적 가족이 꾸려 나가는 일상이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이 가족은 성장의 몫을 누구 한 사람에게 떠밀지 않는다. 소설 속 주인공은 그들 모두이며 함께 성장해 간다. 20여 년 전 상대의 호기심을 호감으로 착각한 나머지 그를 쫓아 독일로 날아가게 된 한국 여성 성숙, 앞뒤 꽉 막힌 그 여자와 사랑 없이 결혼하고는 집을 뛰쳐나간 독일 남성 카이,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나 2개의 모국어를 가졌고 ‘운동 잘하는 언어학자’를 꿈꾸게 된 낙천적인 소년 팀. 이 소설은 팀네 가족의 이야기이다. 팀이 독일 대입시험이자 고교 졸업시험 아비투어를 준비 중인 몇 주를 배경으로 약 20여 년에 이르는 가족의 역사를 들려준다. 연인에서 가족으로 가족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에게로 번져 가는 사랑의 경로를 따르는 드넓고 섬세한 시선, 상식을 뒤엎는 독일 학교 에피소드로 만나는 졸업의 참의미, 이중 언어의 혼란을 반짝이는 언어유희로 녹여내는 지적 유머까지 깊고 짙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바구니와 딱지 다음 가로등까지 함께 가 볼래? 용기있는 사람 봄처럼 듣고 6월처럼 이야기하기 독일어 시험 찬바람 불어도 꽃은 피네 날 위해 불편해 줘 행복 이히 리베 오이히 글쓴이의 말일찍이 이만큼 깊이 있고 따뜻하게 다가온 성장소설이 우리에게 있었는가? _소설가 이순원 『이히 리베 디히』는 독일의 한 다문화 가정을 주인공으로 삼은 ‘가족성장소설’이다. 졸업을 앞둔 독일 고3 수험생과 그의 문제적 가족이 꾸려 나가는 일상이 유머러스하게 펼쳐진다. 이 가족은 성장의 몫을 누구 한 사람에게 떠밀지 않는다. 소설 속 주인공은 그들 모두이며 함께 성장해 간다. 가족은 함께 성장한다 문제적 가족을 재구성하는 가족성장소설 20여 년 전 상대의 호기심을 호감으로 착각한 나머지 그를 쫓아 독일로 날아가게 된 한국 여성 성숙, 앞뒤 꽉 막힌 그 여자와 사랑 없이 결혼하고는 집을 뛰쳐나간 독일 남성 카이, 그 둘 사이에서 태어나 2개의 모국어를 가졌고 ‘운동 잘하는 언어학자’를 꿈꾸게 된 낙천적인 소년 팀. 이 소설은 팀네 가족의 이야기이다. 두 모국어 사이를 바삐 오가는 팀뿐만 아니라 성숙과 카이도, 모두 다 잃어버린 말과 사랑을 찾아 방황 중이다. “이 가족은 마치 딱 맞지 않는 틀 속에서 부품들끼리 열심히 부대끼며 돌아가는 어떤 기계 같다”.(본문 155쪽) 누군가와 키스해 보고 싶다는 사춘기 아들의 담백한 고백에 질색하는 엄마, 콘돔 필요하면 연락하라고 다정한 조언을 건네는 아빠, ‘이상한 곳’이 아닌 엄마 집에서 여자 친구와 하룻밤을 보내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아들……! 가치관도 성격도 너무 다른 그들의 이야기는 어딘지 친근하다. 크고 작은 차이를 딛고 산다는 점에서는 우리는 누구나 다문화 속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딘가 조금씩은 결여된 문제적 인간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이 가족은 바로 우리를 닮았다. 소설은 팀이 독일 대입시험이자 고교 졸업시험 아비투어를 준비 중인 몇 주를 배경으로 약 20여 년에 이르는 가족의 역사를 들려준다. 연인에서 가족으로 가족에서 인간이라는 존재에게로 번져 가는 사랑의 경로를 따르는 드넓고 섬세한 시선, 상식을 뒤엎는 독일 학교 에피소드로 만나는 졸업의 참의미, 이중 언어의 혼란을 반짝이는 언어유희로 녹여내는 지적 유머까지 깊고 짙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고3이 다시 보인다, 꽃피는 계절로! 한국을 충격에 빠트릴 독일 고3 수험기 고3, 한국인에게 그것은 혹독한 동면의 계절이다. 그러나 『이히 리베 디히』 속 고3(12학년)은 찬란히 꽃피는 계절이다. 한국 고3이 수능 디데이를 계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면, 팀이 다니는 독일 학교는 ‘고3위원회’를 꾸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고3테마복장팀, 고3티셔츠팀, 고3골탕팀, 고3신문팀, 고3졸업파티팀 이상 각 위원회는 고3의 하루하루를 보다 즐겁게 만드는 것이 목표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놀 것인가를 고민하는 게 본질이다. 놀랍게도 모든 사업을 꾸리고 자금을 모으는 것은 고3 자신이다. “여러분! 우리는 고3이라는 전염병에 걸렸습니다! 우리는 이 병을 치유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즐거워야 합니다. 웃음이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니까요. 여러분! 이 병은 전염성이 아주 강합니다! … 이 전염병은 다른 누가 아닌 바로 선생님들이 퍼트렸습니다! 그러니까 염치없는 말씀 말고 책임을 지십시오! 빨리 우리를 즐겁게 해 주세요! 우리에게는 이 전염병의 확산을 막아 그 폐해의 여파를 줄여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80~81쪽) 고3골탕팀은 마지막 수업 날, 현관문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이렇게 외친다. 남자선생님들은 뒤뚱거리며 장난감 자동차를 타고, 여자선생님들은 빗자루를 타고 뜀을 뛰는 것으로 이에 호응한다. 테마복장팀은 요일별 테마를 정해 교내 코스프레 파티를 열고, 신문팀은 고3 아이들의 일상을 글과 사진으로 담으며, 졸업파티팀은 섭외와 협상 과정을 거쳐 졸업파티를 준비한다. 이런 그들에게 수험기는 미래를 꿈꾸는 상상력, 고통을 이기는 긍정성, 의리로 뭉치는 동지애, 해묵은 갈등을 털어내는 친화력의 시간이다. 절로 해방감이 든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시험 스트레스를 푸는 게 목적이다. 수준 높은 대입고사라는 소문이 자자한 아비투어가 바로 스트레스의 근원이다. 그러나 소설 속에서 등장하는 아비투어 전 과정은 시험이라기보다 통과의례의 관문 같다. 현대 독일어의 미래를 논하는 논술 시험에서 이중 모국어 속을 살아온 소년의 혼란스런 삶이, 악의 평범성에 대해 논하는 논술 시험에서 새로운 시민의 삶이 정리되는 것이다. 시험.진로.역사.성.다문화…… 모든 면에서 다른 교육을 엿보다 독일의 청소년 교육과 10대 문화 우리의 인생을 결정하는 것은 유전자가 아니라 국적인가? 『이히 리베 디히』에 등장하는 10대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공부하는 대신, 밤새 맥주를 마시며 춤을 추지만 이것은 문제아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평범한 독일 청소년 문화의 일부다. 이런 아이들을 만든 독일 교육은 세계 최고의 교육 선진국으로 꼽힌다. 2차 대전이 끝난 후 점령국 미국이 교육 개혁을 목적으로 대독 교육사절단을 보냈을 때 그들은 개혁을 단행하지 못했다. 당시 사절단은 ‘고대 그리스·로마를 제외하고 독일만큼 우리 문명의 공통적인 재보(財寶)를 위해 기여한 국가는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진다.(위키피디아 ‘독일의 교육’ 설명) 적국의 존경을 받을 만큼 높이 평가받는 교육. 그것은 ‘경쟁이 없는 교육’, ‘꼴등도 행복한 교육’이라 평가받기도 한다. 작품은 지구촌에 엄연히 존재하는 또 다른 학교현실을 그려 보인다. 대대로 의사 집안 출신인 아이가 바로 의대로 진학하는 대신 직업교육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는 도제자 시스템(아우스빌둥)은 진로 교육의 일면이다. 자국의 가장 부끄러운 역사인 나치의 과오를 초등학교 시절부터 가르치는 것은 역사 교육의 일면이다. 성적 호기심을 감추거나 억압하는 대신 부모와의 자연스런 잡담과 정규교육과정 속에 녹여 내는 것은 성교육의 일면이다. 혼혈인을 따돌리는 인종 차별적 태도를 최고의 수치로 여겨 엄격히 처벌하는 것은 다문화 교육의 일면이다. 이런 이야기가 한 올 도드라짐 없이 한 편의 소설을 직조해 내고 있다. 클라이맥스는 졸업식 장면이다. 그들은 최우수 성적으로 상을 받는 이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남이 좋은 점수를 받으면 질투하거나 그것에 자극받아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할 텐데 독일 애들은 그저 진심으로 축하만 해 주고 만다는 것이다. 하지만 팀이야말로 그렇게 말하는 엄마가 이상하다. 팀 자신이 학생 중에서 가장 빨리 5킬로미터를 뛰었다면 아이들 모두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게 당연하지 않나. 엄마가 피아노 연주를 잘하면 사람들이 박수를 쳐 줘야지 질투를 해야 하나? 공부를 잘하는 게, 달리기를 잘하는 게, 피아노 연주를 잘하는 게 세상의 다가 아니지 않은가!(175~176쪽)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는 유일하고도 뛰어난 존재라는 메시지. 그것은 지금 10대의 문턱을 넘어 ‘소년의 강을 영영 떠나려는’ 이 땅의 고3들에게도 주고 싶은 졸업 선물이 아닐까.정부 정책이 마음에 안 들어서, 공기오염이 심해서, 경제가 바닥을 쳐서 등 심각한 이유 때문이 아니라 변비 때문에 얼굴에 뾰루지가 나서, 머리를 안 감아 냄새가 나서, 용돈 타는 날이 지나서, 시험을 망쳐서, 이빨 사이에 파란 파슬리가 끼어서 등 수천 가지 사소한 이유 때문에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거절당한다고 친구들은 말했다. 팀은 그 알 수 없는 수천 가지 사소한 이유를 상대할 자신이 없어 용기를 택했다. “내가 티브이에서 봤는데, 다섯 마리의 새끼가 어미가 물어다주는 먹이를 열심히 받아먹었어. 그중에서 네 마리가 커서 둥지를 떠났지. 한 마리는 계속 남아 어미가 먹이를 물어다주기를 바랐어. 그 녀석마저도 제 갈 길을 가게끔 어미는 입에 먹이를 문 채 둥지 밖에서 날갯짓을 하며 유인했는데 그 녀석은 좀처럼 둥지에서 나오지 않았지. 그런 거야. 부모가 자식을 잘못 키우는 게 아니라 그런 성정으로 태어나는 자식이 있는 거라고. 그러니까 괜히 자신에게 책임을 돌리지 마, 알았지?” 우리는 여자 대 남자로 만났다가, 남편 대 아내가 되었다가, 이제 인간 대 인간이 돼 버린 걸까, 그녀의 토닥거림에 카이는 인간적인 감동을 받았다.
EBS 개념완성 과학탐구영역 지구과학 2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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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지구과학 2 4종 교과서의 내용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개념과 더불어 알아두어야 할 핵심 용어를 학습할 수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여러 가지 탐구 활동 중에 중요한 주제를 선별하여 과정, 결과 정리 및 해석, 탐구 분석의 순서로 정리하였다. 기본 개념 확인을 위한 개념 체크 문항부터 기초 문제, 실력 향상 문제, 그리고 수능에 대한 감을 익히기 위한 신유형.수능 열기 문항까지 단계별 문제풀이를 통해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Ⅰ 고체 지구 지구의 형성과 역장 1 지구의 탄생과 지구 내부 구조 2 지구의 역장 지구 구성 물질과 자원 3 광물 4 지구의 자원 한반도의 지질 5 한반도의 지질 단원 정리 Ⅱ 대기와 해양 해수의 운동과 순환 6 해류 7 해파와 조석 대기의 운동과 순환 8 단열 변화와 대기 안정도 9 대기를 움직이는 힘과 바람 10 편서풍 파동과 대기 대순환 단원 정리 Ⅲ 우주 행성의 운동 11 좌표계와 태양계 모형 12 행성의 궤도 운동 우리은하와 우주의 구조 13 천체의 거리와 성단 14 우리은하의 구조 15 우주의 구조 단원 정리“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를 토대로 한 생명과학Ⅱ 기본서” “기본 개념부터 실전 연습까지,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한 번에 다 끝내자!” 1. 꼼꼼한 개념 정리와 풍부한 자료 제공! 지구과학Ⅱ 4종 교과서의 내용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개념과 더불어 알아두어야 할 핵심 용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중요한 탐구 활동을 자세히 분석! 교과서에 수록된 여러 가지 탐구 활동 중에 중요한 주제를 선별하여 과정, 결과 정리 및 해석, 탐구 분석의 순서로 정리하였습니다. 3.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끝내자! 기본 개념 확인을 위한 개념 체크 문항부터 기초 문제, 실력 향상 문제, 그리고 수능에 대한 감을 익히기 위한 신유형· 수능 열기 문항까지 단계별 문제풀이를 통해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단원 정리와 단원 마무리 문제로 마무리! 단원 학습이 끝나면 단원 정리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최종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단원간 통합형 문제로 출제하였습니다. 5.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찍자! EBSi 홈페이지에서 교재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EBS 고교강의 앱’을 설치한 후 문항 사진을 찍으면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말랄라 유사프자이
나무처럼(알펍) / 윤해윤 지음 / 20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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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알펍)
청소년 역사,인물
윤해윤 지음
W 세상을 빛낸 위대한 여성 시리즈.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성장 과정과, 말랄라가 받은 교육, 말랄라가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말랄라는 이슬람 사회에서 어릴 때부터 남다른 교육을 받았다. 이슬람권 여성들의 삶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었다. 이 책에는 말랄라의 아버지 지아우딘이 펼친 교육 정책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지아우딘의 교육 철학이 없었다면 지금의 말랄라는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말랄라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음 말해준다. 이 책에서는 교육이 얼마나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삶의 방향을 바꿔놓는지를 잘 보여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를 고민하게 해준다.서문 1 동양의 스위스, 스와트밸리 2 변화가 필요해 3 거센 소용돌이 속으로 4 라디오 스타 5 어느 댄서의 죽음 6 위험한 일기 7 정치 사기극 8 떠돌이 생활 9 탈레반이 떠난 자리에는 10 거물 테러범의 죽음 11 블랙리스트 12 죽음을 맛보다 13 삶의 갈림길에서 14 인생 제2막 15 국제 난민의 삶 16 말랄라 신드롬 17 동화 같은 이야기 18 별이 된 소녀 연보/ 참고자료17세 소녀가 노벨평화상을 탔다. 도대체 무엇을 했기에 이 어린 나이에 노벨평화상을 탄 것일까? 주인공은 바로 말랄라 유사프자이로,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가 되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세상은 말랄라 이야기로 들썩였고, 10대 소녀 말랄라로 말미암아 세상의 체온이 올라갔다. 『말랄라 유사프자이』는 세상을 빛낸 위대한 여성 시리즈 『레이첼 카슨』, 『오프라 윈프리』, 『김만덕』, 『제인 구달』, 『왕가리 마타이』, 『도로시 데이』에 이은 책으로, 말랄라의 성장 과정과, 말랄라가 받은 교육, 말랄라가 세상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수업 시간에 말랄라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라는 소식이 날아왔다. 반 친구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고 담담하게 수업을 마친 17세 소녀 말랄라는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취재진에게 다가가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가 받게 될 이 상은 도움이 절실하지만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한 것입니다. 제가 노벨평화상을 받은 것은 그동안 한 일 때문이라기보다는 앞으로 할 일을 더 잘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제게 노벨평화상은 끝이 아니라 출발점입니다. ▶ 상위 1%에 속하는 나, 나눔의 기회 전 세계에서 대학 교육까지 받은 사람이라면 상위 1퍼센트의 교육을 받은 거라고 한다. 우리는 언제나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꿈을 꾸며 살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많은 사람이 이미 한 분야에서는 전 세계 상위 1퍼센트에 속한다. 우리는 한 번쯤은 미국이나 영국, 프랑스와 같은 선진국에서 태어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혹은 한스럽게 생각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태어난 것만으로도 작은 금수저 정도는 물고 타고난 것이라 할 수 있다. 세상에는 학교 문턱에도 가보지 못한 아이들이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이들은 글을 읽는 기초적인 교육조차 받지 못해서 최소한 인간이 누려야 할 권리마저도 빼앗기도 살고 있다. 말랄라는 이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었고, ‘말랄라’라는 이름은 이들 한 사람 한 사람을 대변하는 이름이 되었다. 이제 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이것은 제 이야기가 특별해서가 아니라, 많은 여자아이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 진정한 교육의 역할을 말하다 말랄라는 이슬람 사회에서 어릴 때부터 남다른 교육을 받았다. 이슬람권 여성들의 삶을 운명으로 받아들이지 않았고, 스스로 자기 삶의 주인이 되었다. 이 책에는 말랄라의 아버지 지아우딘이 펼친 교육 정책을 중요하게 다루었다. 지아우딘의 교육 철학이 없었다면 지금의 말랄라는 없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말랄라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음 말해준다. 이 책에서는 교육이 얼마나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삶의 방향을 바꿔놓는지를 잘 보여주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를 고민하게 해준다. ▶ 아무도 반기지 않은 딸아이의 탄생 파키스탄은 이슬람 사회다. 이슬람 사회에서 딸아이의 탄생을 반기는 사람은 거의 없다. 태어나면서부터 남자들을 받들며 그들의 삶을 보조하는 운명을 지닌 딸의 탄생이 축복받을 리 만무했다. 말랄라도 이런 운명을 지니고 세상에 나왔다. 하지만 갓 태어난 아기의 눈동자에 반해버린 아버지 지아우딘은 그 순간 말랄라를 남다르게 키우기로 한다. 부족의 영웅 이름에서 따온 ‘말랄라’라는 이름을 딸아이에게 지어준 지아우딘은 딸아이 말랄라가 영웅과도 같은 삶을 살기를 바랐다. ▶ 남들과 다른 아이로 키우다 말랄라는 아버지 지아우딘의 바람대로 총명하게 자라났다. 작은 학교 교장인 그는 다섯 살도 채 안 된 말랄라를 자신이 운영하는 학교에 입학시켰다. 여자아이들의 70퍼센트가 넘게 초등교육도 받지 못하는 파키스탄의 교육 현실에서 보면 이것은 획기적인 일이었다. 하지만 지아우딘은 파키스탄 교육에 대한 생각이 남달랐다. 그는 교육만이 위기에 처한 파키스탄을 살릴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보았다. 그리고 교육에는 남녀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특히 인구의 절반인 여성이 배우지 않는다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을뿐더러 올바른 정치도 이루어질 수 없다고 믿었다. ▶ 도대체 왜? 아버지 지아우딘으로부터 남다른 교육을 받은 말랄라는 이슬람권의 여성들과는 처음부터 생각이 달랐다. 물론 말랄라는 신앙심이 깊었지만, 이슬람교를 악용해서 여성들을 억압하는 정책에 끊임없이 의구심이 들었다. “도대체 왜 여자는 배우면 안 된다는 걸까? 도대체 왜 여자는 혼자서 외출하면 안 된다는 거지? 도대체 왜 얼굴을 가리고 다녀야 한단 말이야? 도대체 왜 남자 형제들과 동등하게 대해 주지 않는 걸까? 도대체 왜…….” 이런 의구심이 지금의 말랄라를 낳았다. ▶ 9·11 테러 불똥이 튀다 2001년 9월 11일,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끄는 이슬람 테러 조직 ‘알 카에다’는 미국 맨해튼의 110층짜리 쌍둥이 건물인 세계무역센터를 폭파했다. 이에 미국 정부는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탈레반의 옹호를 받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을 잡으러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했다. 미군에 쫓긴 탈레반은 이웃한 파키스탄의 말랄라가 사는 스와트밸리 지역으로 와서 그곳 주민들을 위협했다.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인 탈레반은 여자들에게 가혹한 금욕생활을 요구했다. 외출은 물론이고 아무런 장신구도 하지 못했으며, 학교도 다니지 못하게 했다. 탈레반은 여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를 파괴했고, 춤과 음악을 비롯한 모든 예술 활동이 금지되었고, 이를 어기면 무참히 살해해서 시체를 광장에 전시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파키스탄 정부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뒷짐만 지고 있었다. ▶ 위험한 일기 아프가니스탄과 이웃한 국경 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탈레반의 잔혹성에 희생양이 되어 갔다. 위기의식을 느낀 열한 살 말랄라가 용기를 내었다. 바로 언론 활동을 시작한 것이다. 말랄라는 몇몇 방송국과 인터뷰를 했고, 페샤와르 BBC 방송국 블로그에 가명으로 일기를 올리기 시작했으며, [뉴욕타임스]에서 스와트 사태를 다룬 다큐멘터리 《문 닫힌 교실》 편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말랄라가 쓴 BBC 방송국 일기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 죽음을 맛보다 지아우딘과 말랄라는 탈레반의 정책에 대놓고 반대하고 나섰다. 탈레반 입장에서 그들은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탈레반은 지아우딘은 물론 열다섯 살 말랄라를 위협했다. 그리고 결국 스쿨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말랄라를 향해 총을 세 방 날렸다. 말랄라는 사경을 헤매었고, 파키스탄 여론은 물론이고 전 세계 여론이 들끓었다. 이제 겨우 열다섯 살밖에 안 된 여자아이를 테러한 탈레반을 지탄하는 목소리가 드높았다. ▶ 인생 재2막을 시작하다 말랄라가 죽는다면 파키스탄 정부 입장도 위기에 처할 처지였다. 말랄라를 꼭 살려야 할 입장이 된 파키스탄 정부는 말랄라를 영국의 버밍엄 병원으로 호송했고, 그곳에서 극적으로 살아난 말랄라는 인생 제2막을 시작한다. 이제 말랄라는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파키스탄에서 호시탐탐 말랄라의 목숨을 노리는 탈레반 때문이다. 하지만 언젠가 말랄라는 고국으로 돌아가서 정의로운 정치가가 될 꿈을 안고 살고 있다. ▶ 말랄라 펀드 말랄라는 영국 버밍엄에서 학교에 다니면서 아버지와 함께 ‘말랄라 펀드’라는 단체를 만들었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받지 못하는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교육받지 못하는 여자아이들 교육에 초점을 맞추었다, 말랄라는 ‘사하로프 인권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탔고, 부상으로 받은 상금 수억 원을 ‘말랄라 펀드’에 기부했다. 전 세계에서 수많은 기부가 이어졌고, 이 기금은 시리아 난민을 비롯한 가난한 아이들의 기초 교육에 쓰였다. 나는 학교 바닥에 앉아서 공부한다고 해도 상관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오직 배움뿐이다. ▶ 16세에 유엔 총회 연설에서 연설하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말랄라를 전 세계 지도자 500여 명이 모이는 유엔 청소년 총회에 초대해 연설을 부탁했다. 초대를 받은 말랄라는 20여 분에 걸친 연설을 했고, 이 연설은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동안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주요 관심사에서 배제되었던 이슬람권 여성들의 인권에 사람들은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슬람권 여성들도 말랄라의 연설에 힘입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 소녀의 입을 막으려고 총을 쏜 탈레반의 행위는 오히려 세상 사람들이 이슬람권 여성들의 억압에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 명의 아이, 한 명의 교사, 한 권의 책, 한 자루의 펜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 역대 최연소 노벨상 수상 17세 노벨상 수상자가 탄생했다. 한국 나이로는 고등학교 1학년 나이인데, 노벨평화상이라니, 참으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린 나이에 자신이 어떤 삶을 살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알고 있는 말랄라는 우리의 아이들에 비하면 훨씬 행복한 편이라 할 수 있다. 이미 어린 나이에 너무나도 큰 성과를 이룩했고,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 세상은 어린 소녀 말랄라가 이끌어낼 긍정적인 변화에 크게 기대하고 있다. 지아우딘은 틈만 나면 어린 말랄라를 데리고 다녔다. 학교 모임에도, 정치 모임에도. 이때마다 얼굴을 가리지 않고 다니는 말랄라를 본 주변 남자들은 버럭 화를 내며 소리쳤다. 아무리 많이 배운 사람이라 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들은 지아우딘과 토르를 비난했다. 하지만 지아우딘은 이런 말에 굴하지 않았고, 틈만 나면 말랄라에게 새로운 의식을 심어 주었다.“너는 새처럼 자유롭게 살아야 한다. 꿈을 절대로 잃지 말거라.” 파슈툰족은 해를 입었을 경우 반드시 보복을 해야 한다. 한마디로‘이에는 이, 칼에는 칼’이다. 누군가가 가문의 사람, 특히 남자를 죽이면 반드시 상대방 가문의 남자 한 사람을 죽여야 한다. 이것을‘명예살인’이라 부르며, 살인을 했는데도 전혀 죄의식이 없다. 그런데 이런 식이면 보복은 끝이 없게 된다. 한번 나빠진 관계는 영원히 풀 수 없다.
벨리퉁 섬의 무지개 학교 1
이론과실천 / 안드레아 히라타 지음, 김선희 옮김 /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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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안드레아 히라타 지음, 김선희 옮김
인도네시아에서 성장한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 인도네시아에서 발간되어 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이며 2008년 영화로도 만들어져 여러 영화제에 소개되었다. 2009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도 [무지개 분대]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바 있다.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르는 가난한 학교, 꿈을 잃지 않은 건강한 아이들, 월급도 없는 학교에 헌신하는 여선생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소설은 인도네시아 벨리퉁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이슬람 학교인 무하마디아 학교는 처음부터 시련의 연속이었다. 열 명의 학생을 채우지 못하면 학교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시작해서 주석이 학교 아래 묻혀 있어 준설기가 위협하는 상황에 처하고, 아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학교를 빼먹고 시장으로, 농장으로 떠나는 상황까지 크고 작은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어린 여선생님은 이 모든 시련에 맞서 학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해간다. 인도네시아 공화국 헌법 제33조는 '모든 시민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는 이 책의 마지막 문구이기도 하다. 가난이 교육의 기회마저 빼앗아 갈 수는 없다는 신념으로 뭉친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1권 옮긴이의 말 1장. 입학생 열 명 2장. 소나무 아저씨 3장. 텅 빈 유리 장식장 4장. 곰 할아버지 5장. 플로 6장. 권리 없는 사람들 7장. 린탕의 첫 번째 약속 8장. 정신병 No. 5 9장. 악어 주술사 10장. 두 번씩이나 영웅이 되다! 11장. 대단한 린탕! 12장. 음치 13장. 몽상가 14장. 어머니를 위한 성적표 15장. 그해 처음 내리는 비 16장. 천상의 시, 그리고 펠린탕 풀라우 새 떼 17장. 초라한 잡화점에서의 사랑 18장. 걸작 19장. 완벽한 시나리오 20장. 상사병 21장. 보물찾기 2권 옮긴이의 말 22장. 소녀 수색작전 23장. 내 방, 어디든 네 얼굴이 있으니까 24장. 나는 산꼭대기에서 당신에게 바칠 꽃을 꺾을 겁니다 25장. 빌리토나이트 26장. 성난 도깨비들 27장. 에덴서 28장. 학교 밑에 숨어 있는 보물 29장. 플랜 B 30장. 린탕의 두 번째 약속 31장. 하늘처럼 넓은 마음을 가진 교장선생님 32장. 유령 팬클럽의 비서가 되다! 33장. 이소룡, 대통령 되다! 34장. 놀란 토끼 35장. 학교로 돌아와라 36장. 절반의 영혼 37장. 왕에게 도전장을 낸 어린 소녀 38장. 지금 보니 천국이 우리 마을에 있네요 39장. 가난을 이용하는 사람들 40장. 선생님과의 약속 41장. 해적섬 42장. 주술사의 메시지 43장. 엘비스, 벨리퉁을 떠나다 그로부터 12년 뒤…… 44장. 신의 예언 45장. 플랜 C 46장. 린탕의 세 번째 약속 47장. 벨리퉁 섬, 아이러니의 섬 48장. 포기하지 마라1. 책 소개 이 책은 인도네시아에서 성장한 작가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발간되어 5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이며 2008년 영화로도 만들어져 여러 영화제에 소개되었다. 2009년 부산 국제 영화제에서도 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바 있다. 인도네시아 벨리퉁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르는 가난한 학교, 꿈을 잃지 않은 건강한 아이들, 월급도 없는 학교에 헌신하는 여선생님의 이야기가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이슬람 학교인 무하마디아 학교는 처음부터 시련의 연속이었다. 열 명의 학생을 채우지 못하면 학교가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시작해서 주석이 학교 아래 묻혀 있어 준설기가 위협하는 상황에 처하고, 아이들이 돈을 벌기 위해 학교를 빼먹고 시장으로, 농장으로 떠나는 상황까지 크고 작은 문제가 끊이지 않는다. 어린 여선생님은 이 모든 시련에 맞서 학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아이들은 조금씩 성장해간다. 인도네시아 공화국 헌법 제33조는 ‘모든 시민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는 이 책의 마지막 문구이기도 하다. 가난이 교육의 기회마저 빼앗아 갈 수는 없다는 신념으로 뭉친 선생님과 아이들의 이야기가 때로는 눈물이 찔끔할 정도로 감동적이고 때로는 해맑은 웃음을 선사해준다. 2. 인도네시아 벨리퉁 섬에 대하여 벨리퉁 섬은 주석을 비롯한 천연자원이 풍부한 곳이지만 그곳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은 주석을 캐기 위한 회사 PN 티마의 노동자일 뿐, 부(富)를 누리지는 못한다. PN으로 대표되는 회사 사람들과 그들의 자녀들은 높은 담장으로 외부와 차단된 채 풍요로운 혜택과 질 높은 교욱의 기회를 얻게 되고, 원주민들은 가난 속에서 교육의 기회조차 갖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3. 벨리퉁 무하마디아 학교에는 어떤 아이들이 있을까? 무하마디아 학교 아이들을 소개한다. 이 책의 저자인 배드민턴과 글쓰기를 잘하는 소년 이칼, 천재 소년 린탕, 예술가 마하르, 여성 인권운동가가 되고 싶은 사하라, 숫자 3을 좋아하는 소년 하룬, 엄마만 좋아하는 꽃미남 소년 트라파니, 연극배우를 꿈꾸는 사흐단, 정치가가 되고 싶은 반장 쿠카이, 몸 키우는 데 열중하는 근육질 소년 보렉(삼손), 중국인 농부의 아들 아 키옹, 그리고 사유지 부자학교에서 전학 온 엉뚱한 말괄량이 플로. 4. 무지개 분대 아이들은 비가 오고 나면 필리시움 나무로 우르르 몰려가, 각자의 나뭇가지를 차지했다. 비가 내리고 나면 아이들은 늘 나무 위에 올라가 무지개를 바라보았다. 이런 습관 때문에, 부 무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무지개 분대(Laskar Pelangi)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무지개 분대는 아이들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을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이야기로 끝나는 소설이 아니다. 12년 후 아이들이 성장한 후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원했던 플랜 A는 이루지 못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어른으로서의 모습이 어린 시절의 천진난만한 모습과 같이 생각하면 안타깝고 마음 아플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아름다웠던 순간 무지개 분대와 함께했던 그 시간이 더욱 소중한지도 모르겠다. 5. 축제, 퀴즈대회, 해적섬 탐험, 첫사랑 이야기 예술가 마하르가 지휘한 독립기념일 축제에서 선보인 아프리카 부족의 박력 있는 춤, 바닷가 천재 소년 린탕이 참가한 퀴즈대회, 학교를 무너뜨리려는 PN 주석기에 맞선 선생님과 아이들의 고군분투, 해적섬을 찾아 떠나는 림파이 유령클럽의 모험 등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이 책의 저자인 이칼의 첫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공부를 사랑하라
한결하늘 / 유동걸 (지은이) / 2021.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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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하늘
청소년 인문,사회
유동걸 (지은이)
쿵푸 고수를 꿈꾸는 팬더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쿵푸 팬더〉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주인공 팬더와 함께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는 청소년 인문교양서. 지금도 성적과 시험이라는 굴레 속에 공부와 씨름하거나 아니면 헤매고 있는 수많은 중고생들과 취업준비생들, 그리고 인생의 한 구비를 넘으며 힘겨워하는 성인들에게 공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철학, 궁극적 방법을 제시하면서 공부의 고갱이를 펼쳐 보여준다.들어가면서 공부는 쿵푸다! 01 새 봄, 새롭게 바라봄 꿈의 탄생 I see you 불가능한 꿈을 꾸자 02 길이 학교다 외부로부터의 사유 가출의 추억 집 나가는 아이들과 공부로부터의 도피 로드 스쿨러와 자기만의 길 03 푸르게, 치열하게, 온몸으로 아이 러브 쿵푸 초월에서 포월로 04 운명을 사랑하라는 말 아프다고 청춘일까? 피하려는 운명이 운명을 만든다 운명과 시간 05 우연은 없다 이상한 일들은 왜 일어날까 우연은 필연이다 과거는 우리를 기억한다 06 추방과 탈주 우리가 있을 곳 혹은 떠날 곳 자기 세계 속의 이방인 고통이 약이다 07 스승을 만나다 오늘이 선물이다 스승은 누구인가 제자의 배움 08 좋고 나쁜 건 없다 인간을 괴물로 만드는 것 사랑은 증오의 그림자 변방 노인의 말 비장 파열의 행운 라플라스와 아인슈타인 09 의심과 믿음 사이 용의 전사를 믿어라? 의심을 찬양함 무지한 스승 10 인재시교 공자와 제자 스승 시푸가 가르치는 방법 우리 시대의 인재시교를 꿈꾸며 11 공부는 공부다 노예를 키우는 교육 김예슬 선언 공부에 왕도는 없다 책은 반드시 많이 읽어야 하나? 두려움을 넘어서 자기를 비우고 친구를 선택하라! 12 너 자신을 몰라라 자기를 본다는 것 아는 것은 힘일까? 거울을 보는 사람들 거울과 앎 앎에서 죽음으로 13 밥은 하늘이다 한 마디의 말 진정한 천국 나가면서 꿈을 꾸되, 꿈에서 깨어나라!“담쟁이처럼, 애벌레처럼 기어오르고, 팬더처럼 공부한다” 쿵푸에 대한 팬더의 열망과 의지, 치열한 자기 탐구의 과정 쿵푸 고수를 꿈꾸는 팬더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쿵푸 팬더〉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주인공 팬더와 함께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를 왜 해야 하는가를 이야기하는 청소년 인문교양서. 지금도 성적과 시험이라는 굴레 속에 공부와 씨름하거나 아니면 헤매고 있는 수많은 중고생들과 취업준비생들, 그리고 인생의 한 구비를 넘으며 힘겨워하는 성인들에게 공부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철학, 궁극적 방법을 제시하면서 공부의 고갱이를 펼쳐 보여준다. 공부라는 화두를 붙들고 고민하며, 토론 교육 활동에 힘쓰던 국어교사 유동걸은 [쿵푸 팬더]를 보면서 우리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어떻게 공부해야 잘할 수 있는지, 공부의 마지막 단계는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게으르고 뚱뚱한 팬더 포는 국수가게를 하는 아빠를 뒤로하고 제이드 성으로 향하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멀고 험한 쿵푸 고수의 길을 떠난다. 남들은 그 몸으로 쿵푸를 어떻게 하겠냐고 비아냥댔지만, 그에게는 꿈이 있었다. 꿈을 찾기 위해 집을 나섰고, 스승을 만났다. 과거의 자기를 부정하는 아픔을 겪었고, 그 아픔을 이겨내기 위한 몸의 수련을 충실히 했다. 그것이 책상 앞에서 읽고 쓰고 외우는 것이 아닌, 일상과 놀이와 지식이 하나된 공부였다. 저자는 시와 소설, 영화, 노래 가사 등 다양한 작품을 살펴보면서 우리가 펼쳐가야 할 꿈과 세상, 현재와 미래를 보는 눈을 이야기한다. 그리하여 꿈을 꾸고, 꿈에서 깨어남으로써 꿈과 현실이 하나가 되는 길을 펼쳐 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괜찮아. 나도 처음엔 몰랐거든.” “비밀 재료는 없거든. 그냥 너야.” 우리 모두는 있는 그대로의 우리. 정답은 없다. 스스로의 삶과 길 속에서 찾아라. 우리는 특별하거나 위대한 사람이 아니며, 정답이나 비밀을 알지 못한다. 위안보다는 적극적인 사랑, 순응보다는 뛰어넘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 ‘공부’는 합격과 행복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의무이자 수단이며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지겨운’ 과정인데, 공부를 사랑하라?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어 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삼스레 강조해 봐야 ‘하늘 천 땅 지’ 같은 고리타분한 고언이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다시금 ‘공부를 사랑’ 할 것을 외친다. 그 이유는 공부가 억압과 경쟁, 도구적 가치에 머무르고 있는 지금 이 시대에 자신의 인생과 운명을 책임지는 한 인간이 지혜롭고 인간다운 삶의 숙달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으로서 ‘공부’의 본래 의미를 회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질만능주의와 자본의 위력으로 점점 더 부박해지는 세태는 사람들에게 고통과 체념, 지독한 외로움을 강요한다. 패륜 사건이나 폭력, 자살이 늘어나고, 양극화와 빈곤이 개인의 삶을 위협하는 가운데 소리 높여 외치는 경쟁 속의 공부는 진정 장밋빛이 아닐뿐더러 진짜 공부도 아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공부의 본래 의미로서 공부(功扶)는 ‘내 자신의 몸과 이 세상에 의미 있는 공(功)을 세우기 위해서 힘을 잘 쓸 수 있도록 북돋아 준다(扶)’는 뜻임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하여 자신의 상황 또는 운명에 대한 체념이나 순응보다는 자신을 뛰어넘기 위한 치열한 몸부림으로서의 공부에 대한 접근과 새로운 시각이 필요함을 이야기한다. 여기서 현재 시련과 아픔, 괴로운 현실에 대해 그러니까 청춘이라며 위안을 얻는 게 아니라,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목숨을 건 싸움이 바로 운명에 대한 적극적인 사랑이며 공부에 대한 사랑임을 말하고 있다. 일상과 놀이가 공부, 거리가 학교, 공부는 가능성을 찾고 꿈꾸게 하는 것 요즘 많은 청소년들이 힘들어하는 것은 일률적으로 이루기 어려운 목표를 강요받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공부와 명문대와 취업이라는 목표는 바늘구멍인데, 모두가 거기에 목매달고 있는 형국이다. 그리고 사회가 정한 표준에 맞지 않거나 다른 모습을 보이면, 낙오자라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다. 이러한 틀을 만들어 놓은 것은 기성세대지만, 오늘날 청소년 학생들은 그 틀에 맞추기 위해 몸부림치거나 아니면 낙오자 취급 받으며 번민과 일탈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고생, 대학생, 직장인, 중년과 노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교육과 평생 교육을 강조할 때, 너나 없이 돈과 성공, 행복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부를 대할 때, 그리고 이러한 공부를 더 잘하기 위해서 누구나 몰입과 집중, 학습법에 관심을 가질 때 본래 의미의 공부와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삶을 자유로이 개척하는 길은 지금 이 시대 사람들에게 열리지 않는다. 학교 스포츠가 상급학교 진학과 당장의 성적에 목을 매듯이, 대부분의 학교와 학생들이 성적의 욕망에 빠져 노예 역할을 하는 한, 공부의 꽃은 피지 않는다. 영화의 주인공 팬더 포는 자신을 겸손히 내려놓고 비우는 공부空夫야말로 참된 공부工夫임을 몸으로 보여준다. 게으름뱅이 쿵푸 고수 팬더가 좌충우돌 겪는 공부의 여정 성적이 낮거나 명문대가 아니더라도 즐겁게 공부하고 싶다면? 신나게 일하며 돈을 벌고 싶다면? 여전히 꿈을 향해 열심히 살고 싶다면? 토론의 전사이자 국어교사인 유동걸은 말한다. 공부를 사랑하라고. 국수 가게에서 아버지를 돕던 팬더 포는 자신이 품었던 꿈을 향해 전진한다. 그 시작은 가출이다. 집과 가족이라는 울타리는 꿈을 꾸고 실현하기에 거추장스러울 수도 있다. 비록 게으름뱅이에다 뚱뚱하고 무엇에나 서툴지만, 단순 유쾌한 성격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분노의 5인방에게 비아냥을 듣고, 스승 시푸에게도 외면당했지만, 꿈과 희망을 놓지 않았기에 결국 용의 전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를 위한 기회와 무대가 열리게 된다. 그 무대에서 숱한 실수와 어려움을 겪지만, 용 문서의 비밀이나 국수 가게의 비밀 재료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것이 팬더 포에게는 공부였고, 공부를 사랑하는 과정이었다. 그 공부란 책상 앞에서 읽고 쓰고 외우는 것이 아닌, 일상과 놀이와 지식이 하나 된 것임을 보여준 것이었다.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 공부’ 더 성숙한 자신을 위한 치열한 탐구의 길 그러면 공부는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까. 저자가 볼 때 공부는 교실보다는 거리, 책보다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탄생한다. 다양한 개성과 적성, 끼가 넘치는 아이들을 획일과 제도, 틀 안에 묶어놓는 학교 시스템을 벗어나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 학교로부터, 공부로부터 도피하거나 새로운 희망을 찾아 떠나기를 시도하는 움직임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어둠속 뒷골목이나 편의점, 주유소가 아닌, 길을 학교 삼고, 길에서 만난 모두를 스승 삼는 여정이다. 물론 학교 시스템 안에서도 진정한 공부와 스승을 찾아가는 삶은 가능하다. 학교마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고, 저마다 특성과 사정이 다를 뿐만 아니라 요즘은 많은 학교에서 다양한 변화와 적용을 위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저자는 공부의 첫걸음은 꿈을 꾸는 것이며, 그 꿈에서 깨어나는 것이며, 그 꿈이 현실과 하나 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공부란 더 나은, 더 성숙한 자신을 위한 치열한 탐구의 길을 걷는 것이며, 자신의 가능성을 추구하고 실현해 가는 길이다.
어떤 신세계
라임 / 사샤 맘착, 마티나 포글 (지은이), 카트린 슈탕글 (그림), 김완균 (옮긴이) /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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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청소년 인문,사회
사샤 맘착, 마티나 포글 (지은이), 카트린 슈탕글 (그림), 김완균 (옮긴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의 실제 모습이 어떠한지 냉철하게 짚어보고, 과거로부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떻게 변해 갈 것인지를 정밀하게 톺아보고 진단한다. 그러고 나서 미래 세대가 아슬아슬하기 그지없는 지구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내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실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한다. 세계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들고일어나 자신의 정부를 상대로 기후 소송을 벌일 만큼 지구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미래 세대가 살 만한 지구로 되돌려 놓기 위해서 우리는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 지구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총망라하며 우리가 처한 이 치명적인 위기의 근본 원인을 예리하고도 집요하게 추적해 나간다. 각각의 장에서 현 상황에 대해 핵심이 되는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통해서 ‘인간’이라는 존재를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이 치밀하고 정교하게 분석해 낸다. 인류가 이 세상에 처음 나타난 46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낱낱이 훑으며,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 오만함이 어떤 식으로 지구를 변화시키고 망가뜨려 왔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인다.들어가는 말 | 만약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파괴된다면? 제1장 | 현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 미래가 현재를 고소하다 |재난 영화 속 같은 우리의 현실과 마주하기 | 더 이상 ‘우리’는 없다 |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의 민낯 제2장 | 인간과 자연, 그 사이의 경계선 인간의 영역 vs. 자연의 영역 | 자연이란 게 아직 있기는 한 걸까? | 우리의 일상이 빚어낸 모순된 행위 |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제3장 | 우주 속의 유일무이한 행성, 지구 우주에서 바라보는 지구의 모습 | 아주 작고 희고 푸른 점 하나, 지구 | 둥그런 공 위에서 산다는 것의 의미는? | 생명체만이 가지는 조건 | 한눈에 꿰는 지구의 역사 제4장 | 거주 공동체, 우리는 다 같이 지구에 산다 사과 껍질보다 얇은 ‘생물권’ | 촘촘하게 짜인 그물망, 생태계 |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진화의 메커니즘을 깨우치다 | 모든 생명체는 거대한 ‘서로 함께’ 제5장 | 인간이란, 어떤 생명체인가? 인간은 특별하다? | 유일하게 살아남은 인간, 호모 사피엔스 | 우리 인간을 구성하는 것 | 무언가를 ‘상상’ 할 수 있는 능력 | 지구상에서 가장 기이하면서도 이중적인 존재 | 사람들이 들려주는 세상 이야기 제6장 | 지구라는 행성의 지배자, 인간 꼭 그래야만 하는 걸까? | 한곳에 정착하다, 신석기 혁명 | 인간의 필터로 자연을 바라보다 | 인간의 필요에 따라 길들여지다 | 산업 혁명의 신호탄 | 운하를 뚫어 바다를 연결하다 제7장 | 위험하고 무모한 사상 최대의 실험 거대하고도 위험한 실험, 원자력 발전소 | 재생 가능한 자원의 끝? | 지구의 균형을 무너뜨린 세 차례의 타격 | 지구에 대해 우리가 꼭 알아야만 하는 것 | 현재가 미래를 집어삼킨다면? 제8장 | 자연에 관한 아주 잘못된 생각 비극적인 파국의 방향?! | 우리 모두 제정신이 아닌 걸까? |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마법의 기계’ | 거짓 약속으로 만들어진 꿈 | 자연에 대한 잘못된 그림 | 숙명적인 악순환의 고리 제9장 | 세상을 바라보는 명료한 시각 아이들의 미래를 훔치다 | 자연과의 전쟁, 미래와의 전쟁 | ‘점점 더’의 치명적인 함정 | 자연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 | 좋은 삶이란 어떤 것인가? | 오직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 제10장 | 미래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냄비 안의 개구리 | 세상을 구하라는 게 아니야! | 자연과 제대로 화해하기 | 이제는 다 같이 나서야 할 때 | 미래의 주인은 바로 여러분! 더 읽고, 더 살펴보고, 더 생각하기 신세계를 위한 책 | 신세계를 위한 영화 | 인용문의 주인공들“미래가 현재를 고발하다!” 거대한 가속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지구의 미래에 관한 패러다임 시프트 우리가 지구에서 계속 살아가기 위해선 어떻게든 이 상황을 바꿔야 한다. 환경 파괴, 무분별한 개발, 동·식물의 멸종, 기후 변화……. 여기서 ‘기후 변화’는 너무나 완곡한 표현이다.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일들은 ‘기후 재앙’이라고 불러야 마땅할 지경이다. 다행히 꽤 많은 청소년들이 이 위기 상황을 깨닫고 행동에 나서고 있다. 거대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셈이다. 앞으로 찾아올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살았던 그 어떤 세계와도 닮지 않은, 그야말로 ‘신세계’가 될 것이 분명하다. _‘들어가는 말’에서 미래가 현재를 고소하다! : 미래 세대가 기본권 침해에 항의하다 2015년 8월, 21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은 미국 헌법이 모든 시민에게 건강하고 자유로운 삶의 권리를 보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가 기후 변화를 초래하는 정책을 추진해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재앙을 불러올 기후·환경 정책으로 지금의 청소년들이 기대할 수 있는 아름다운 미래를 망가뜨리고 있기에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건강하고 자유로운 삶’에 대한 권리를 보장해 달라는 청소년들의 기후 소송 제기는 전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었다. 이후 미국의 다른 주는 물론이고 네덜란드, 영국, 캐나다, 한국, 콜롬비아, 인도 등 세계 곳곳에서 정부를 상대로 한 청소년들의 소송이 이어졌다. 콜롬비아에서는 25명의 청소년이 정부가 열대 우림의 삼림 벌목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아서 건강한 환경을 누려야 할 미래 세대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인도의 우타라칸드주에서는 아홉 살 어린이가 기후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지 않아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태롭게 했다는 이유를 들어 정부를 고소했다. 한국에서는 2020년 3월, ‘청소년 기후 행동’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지 않고 2030년으로 미룬 것이 미래 세대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국회를 상대로 헌법 소원을 냈다. 불과 이삼십 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막연히 현재보다 미래가 나을 것이라 여기며, 기성세대가 다음 세대에게 좀 더 나은 세상을 넘겨주는 것이 가능하리라고 믿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는 미래가 현재보다 더 나빠질 것이라 느끼며, 기후 소송을 통해 자신들의 미래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고 있다. 결국 미래가 현재를 고소하고 있는 셈이다. 이것은 인류 역사상 처음 있는, 완전히 새로운 일이다! 청소년들이 지구가 몹시 위기스런 상황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은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볼 일이다. 앞으로 찾아올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는 알 수 없지만 우리가 살았던 그 어떤 세계와도 닮지 않은, 그야말로 ‘신세계’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어떤 신세계_그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에서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21세기의 실제 모습이 어떠한지 냉철하게 짚어보고, 과거로부터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런 모습이 되었는지, 그리고 미래에는 어떻게 변해 갈 것인지를 정밀하게 톺아보고 진단한다. 그러고 나서 미래 세대가 아슬아슬하기 그지없는 지구의 위기를 현명하게 극복해 내고,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 모두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실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한다. 두 번째 지구는 없다! : 거대한 가속의 시대에서 잃어 가는 것들 예전과 비교해 보면 요즘은 놀라울 정도로 편리하고 풍족해졌다. 사람들은 건강하게 오래 살고 있으며, 교육의 기회가 늘어 생활 수준 또한 높아졌다. 세계 곳곳에서 여전히 전쟁이나 무력 충돌이 일어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평화로운 시대이다. 게다가 눈부신 기술의 발전 덕분에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전화를 걸 수 있고, 비행기를 타면 어디로든 여행을 떠날 수 있으며, 인터넷으로 전 세계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2000년 이후에 태어나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나라에서 살고 있다면 아마도 백 살까지 살 확률이 아주 높다. 머지않아 자율 주행 자동차를 타고 다니게 될 것이며,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은 물론 암이나 치매 같은 병이 완전히 정복되는 모습도 목격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화성에 착륙한 인류의 모습을 생중계로 지켜보게 될 날이 올지도! 그러면 이런 걸 내세워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무작정 희망적으로 바라보아도 될까? 사실은 앞서 말한 청소년들 외에도 많은 이들이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1만 5천 명의 과학자로 구성된 국제단체가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그들은 우리가 지구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서둘러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지구는 더 이상 사람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곳곳에서 청소년들이 들고일어나 자신의 정부를 상대로 기후 소송을 벌일 만큼 지구는 위태로운 상황에 놓여 있다. 미래 세대가 살 만한 지구로 되돌려 놓기 위해서 우리는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 지구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총망라하며 우리가 처한 이 치명적인 위기의 근본 원인을 예리하고도 집요하게 추적해 나간다. 각각의 장에서 현 상황에 대해 핵심이 되는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하는 과정을 통해서 ‘인간’이라는 존재를 마치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듯이 치밀하고 정교하게 분석해 낸다. 인류가 이 세상에 처음 나타난 46억 년 전부터 지금까지의 발자취를 낱낱이 훑으며, 인간의 이기심과 탐욕, 오만함이 어떤 식으로 지구를 변화시키고 망가뜨려 왔는지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인다. 수렵과 채집에만 의존하던 인류가 농경이라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생산 양식을 발명함으로써 사회?문화적 발전을 이룬 신석기 혁명! 이때부터 인간은 필요에 따라 자연을 제멋대로 재단하기 시작한다. 인간의 필터를 통해서 자연을 바라보며 동물을 길들이고 씨앗을 개량하고 나무를 벌목하는 등 자신들의 목적과 이익만을 좇아 자연을 잔혹하게 정복해 나간다. 인류 역사상 두 번째로 위대한 혁명으로 꼽히는 산업 혁명 시대 이후의 인간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 생산자로 변신한다. 내연 기관이 발명되면서 단 한 세대 만에 운송 체제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넘어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기에 이른다. 이는 냉장고에서 스마트폰에 이르기까지, 지금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전기 장치를 가동하게 해 주는 원동력이 된다. 우리의 세계가 완전히 변한 것은 이제 겨우 삼백 년밖에 안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그 삼백 년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다. 수백만 명이 죽고 마을이 끔찍하게 파괴되는 전쟁이 몇 차례 있었다. 전구, 전화, 페니실린, 엑스레이 기계, 피임약, 컴퓨터, 인터넷, 태양열 에너지 같은 위대한 발명품도 있었다. 더불어서 민주주의와 의료 보험, 노동권, 여성의 권리, 세계 인권 선언 같은 사회적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모든 시기 동안에도 한 가지만은 결코 멈추지 않았다. 점점 더 많은 에너지를 생산했고, 점점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했다. 그러기 위해서 점점 더 많은 숲을 벌목했고, 점점 더 많은 늪과 습지를 뭍으로 바꿔 놓았다. 더 많은 제방과 댐을 건설했고, 더 많은 강들의 흐름을 돌려놓았으며, 더 많은 산을 통과하는 터널을 뚫었다. 더 많은 도로와 더 많은 공장과 더 많은 자동차와 더 많은 배, 그리고 더 많은 비행기를 만들었다. 모든 것은 점점 더 빨라진다. 너무너무 빨라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45년 이후의 시기는 ‘거대한 가속 ( The Great Acceleration)’이라고 불릴 정도이다. 인류가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고, 그렇게 많은 상품을 생산한 적은 일찍이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21세기에 살고 있다. 호모 사피엔스 ‘종’의 대표자들은 방해가 되는 모든 위험과 장애물을 극복하고 세계 구석구석을 자신들의 식민지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지구 전체를 변화시키는 발명품을 만들었다. 오늘날 우리가 바라보는 하늘조차도 더 이상 삼백 년 전의 하늘이 아니다. 인간의 여러 가지 활동으로 아주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_155~156쪽에서 모든 생명체는 거대한 ‘서로 함께! : 이제는 다 같이 나서야 할 때 작가는 청소년들이 벌이고 있는 기후 소송에서 시작해 지구의 기원, 우주 속의 지구, 생물권과 생태계, 진화의 메커니즘, 인류의 역사를 거쳐 거대한 가속의 시대를 살고 있는 21세기 ‘현재’와 마주한다. 지구를 위기에 빠뜨려 미래를 불확실하게 만든 이 복잡하고 중요한 문제에 관해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면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지구의 관계를 정밀하게 추적한 뒤 마침내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가 거대한 ‘서로 함께’임을 강조한다. 우리는 자연의 일부에 지나지 않다는 사실을 누차 되새기며, 자연의 변화가 우리의 미래에 얼마나 극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열변을 토한다. 덧붙여, 만약 자연이 없다면 인간의 문명 또한 생겨나지 못했을 거라고 항변한다. 지구에 생명체가 아예 존재하지 못했을 테니까. 결국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자연과 관련이 있는데도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이것이 바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자초한 모순이라는 걸 매섭게 지적한다. 다행히 점점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청소년들은 자연이 자기 자신을 비롯해 ‘지금 여기’에서의 삶, 그리고 미래와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느끼고 있다. 그들은 21세기의 삶을 결정짓는 중요한 질문이 ‘자연을 파괴하고 착취하는 행위를 끝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책 말미에는 ‘더 읽고, 더 살펴보고, 더 생각하기’라는 부록이 붙어 있다. 인간과 자연, 지구의 미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가가 제공하는 ‘신세계를 위한 책’, ‘신세계를 위한 영화’, ‘인용문의 주인공’이 실려 있다. 우리는 어느새 ‘인류’, ‘지구’, ‘21세기’, 그리고 ‘커다란 책임’ 등 거창한 단어들과 마주하고 있다. 지금 ‘나’부터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자. 절대로 지구를, 이 세상을 구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냥 내 삶에서 아주 조금만 태도를 바꾸면 되는 일이다. 그래야 훗날에 우리 청소년들이 꿈꾸는 진짜 ‘신세계’를 세울 수 있다. 영화 <스파이더 맨>에 이런 말이 나온다. “커다란 힘에는 그만큼 커다란 책임이 따른다.” 솔직히 말해서, 사람들은 자연에 별 관심이 없다. 이 책을 쓴 우리 두 사람도 예외는 아니다. 나무나 꽃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 식용 버섯과 독버섯을 구분하지 못하며, 더위와 추위가 얼마나 위협적인지 잊은 지 오래다. 곤충의 멸종, 물고기 배 속의 플라스틱, 하루가 다르게 사라져 가는 열대 우림, 급격한 기후 변화 등이 모두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건 알지만 내 삶과는 딱히 관련이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게 사실이다. 다시금 말하지만, 인류의 역사는 끊임없는 변화의 역사이다. 여러 변화 중에서 어떤 것이 미래에 영향을 미치며, 또 얼마나 중요한지를 판단하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다. 21세기의 전반부는 이런저런 변화로 가득하다. 매일같이 누군가 획기적인 발견을 하거나 대단한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만큼 흥미롭고 신박한 새 제품들이 시장에 속속 모습을 드러낸다. 게다가 전 세계 곳곳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뉴스가 끊임없이 보도된다. 그중에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업그레이드된 스마트폰이 언제 출시되는지가 중요할까? 아니면 학교에서 태블릿으로 공부하게 되는 것이? 그것도 아니면 어느 정치인이 스캔들로 갑자기 사임하는 것? 물론 그런 일들도 중요하긴 하다. 하지만 조금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이 모든 것은 궁극적으로 우리 삶과 미래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그저 지금 이 순간에 일어나고 있다는 이유로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뿐이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천천히 일어나는 변화들을 제대로 알아채지 못한다. 종의 멸종, 지구 온난화, 땅과 바다의 오염……. 이 모든 일은 우리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방식과 속도로 지금 이 순간에도 꾸준히 일어나고 있다. 동물원 안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자. 팔과 다리가 있든, 날개나 지느러미가 달려 있든, 공기로 숨을 쉬든 물에서 산소를 걸러 내든, 자유자재로 움직이든 땅에 뿌리를 박고 있든, 우리 인간 또한 그곳에 있는 다른 생명체들처럼 살아 있는 유기체이다. 우리도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대에서 세대로 전달되는 유전 정보 역시 다른 유기체와 같은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아주 기본적인 단계에서는 해마, 짚신벌레, 사과와 크게 다르지 않다.다른 유기체와 마찬가지로 우리도 신진대사를 하면서 생명을 유지한다. 물론 밥을 먹지 않고 1개월, 물을 마시지 않고 3~4일, 숨을 쉬지 않고 최대한 몇 분 정도는 버틸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평생 동안 우리 몸에 공기와 액체, 음식물 등 끊임없이 에너지를 공급해 줘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은 이제껏 단 한 명도 없었고, 인간이 육체를 지니고 있는 한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다른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도 번식을 해서 종을 유지한다. 우리가 그렇게 번식하지 않는다면, 채 백 년이 지나지 않아 지구상에는 단 한 명의 인간도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좋든 싫든 우리는 언젠가 죽고 썩어 없어지기 때문이다.우리는 다른 생명체와 이런 공통점을 갖고 있다. 진화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지구에서 펼쳐지는 자연적 돌연변이와 생존을 위한 투쟁의 결과이다. 우리가 스스로를 창조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자연이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해 주었다. 인간의 역사 굽이굽이에서 자연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만일 그 과정에서 자연의 조건에 약간의 편차라도 발생했다면 달팽이나 참새, 쥐 등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가 지구상에 문명을 건설했을지도 모른다. 수백만 년 전, 거대한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지 않은 채 아스라이 스쳐 지나갔더라면, 어쩌면 지금쯤 공룡들이 쇼핑몰과 학교, 극장을 짓고 있었을 수도 있다.
부모 사용 설명서
위즈덤하우스 / 정지우 지음, 빡세 (Paxe) 그림 /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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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청소년 인문,사회
정지우 지음, 빡세 (Paxe) 그림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2권.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가 충돌하면서 좌충우돌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는 중학생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의 폭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읽기가 될 것이다. 이 시리즈는 나의 정체성, 진로, 행복, 관계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묻고 탐구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교양서이다. 중학교 자유학년제나 자유학기제의 진로 탐색 활동, 주제 선택 활동 시간에 활용하면 더욱 좋다. 청소년 독자는 이 책을 읽고 자신을 이해하고, 부모를 이해하고, 부모와 한 팀으로서 가족의 분위기를 책임져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 또한 부모 사용법의 기본 편과 심화 편, 그리고 여러 가지 구체적인 비법을 배우게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부모 사용의 핵심은 ‘이해’와 ‘말’이다. 언어는 모든 관계에서 너무나 중요하다.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도 먼저 말을 걸고, 계속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것처럼 부모님도 사귀어야 부모를 사용할 수 있다. 정지우 작가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청소년들의 고민도 많이 들었고 부모님들의 고충 역시 들었다. 많은 부모님들은 ‘자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인문학적 토대 위에 청소년과 학부모가 공감할 내용으로 풍성하게 채웠다.들어가는 글 : 『부모 사용 설명서』를 읽기 위한 설명서 부모 사용 설명서1 부모 사용 전 유의 사항 _ ‘나’ 알아보기 비정상 어른 나도 비정상 오락가락, 내가 원하는 것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지금이 중요해? 나중이 중요해? 부모 사용 설명서2 제품 구성 _‘엄마와 아빠’ 알아보기 부모도 부모가 처음 불안에 떠는 엄마와 아빠 남들밖에 몰라 부모 사용 설명서3 부모 사용법 기본 편 _ 대화의 비법 skill 1. 마음을 열기 가족은 한 팀 소소한 일상 말하기 묻고 말하기 솔직하게 말하기 skill 2. 판 뒤집기 부모의 나쁜 버릇 부모를 아이처럼 자유 쟁취하기 부모 사용 설명서4 부모 사용법 심화 편 _ 협상의 비법 skill 1. 협상의 기본자세 갖추기 여우 꿈나무가 되어 보자 먼저 행동하기 skill 2. 협상의 고수 되기 양치기 소년은 아웃! 조건을 걸고 내기하기 나오는 글 : 『부모 사용 설명서』를 실천하기 위한 설명서 『부모 사용 설명서』를 읽고 토론해 보기 ‘부모를 사용한다고? 어떻게 감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지?’ 이런 생각이 든다면 『부모 사용 설명서』를 꼭 읽어 보길 권합니다! 청소년인 우리는 이미 부모님이 우리가 알던 부모님과 달라졌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점점 부모님과 ‘거리’가 생기도 있지요. 부모님도 우리도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고 잘 대처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달라진 부모님과의 관계를 풀어 나가는 다양한 비법들을 알려 줍니다. 좌충우돌 중학생을 위한 첫 교양서 ‘나’와 ‘나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는 중학생들에게 권하는 책입니다. ‘나의 가치’와 ‘세상의 가치’가 충돌하면서 좌충우돌 마음의 갈등을 겪고 있는 중학생이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생각의 폭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는 책읽기가 될 것입니다. 이 시리즈는 나의 정체성, 진로, 행복, 관계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묻고 탐구하는 중학생들을 위한 교양서입니다. 중학교 자유학년제나 자유학기제의 진로 탐색 활동, 주제 선택 활동 시간에 활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가 끝나기 전에 얼른 부모 사용의 세계로 뛰어들기 바랍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해 사용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리를 사용할 줄 알아야 걸을 수 있고, 말을 사용할 줄 알아야 친구도 사귈 수 있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줄 알아야 게임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변의 물건이나 내 몸뿐만 아니라 생각이나 감정, 말도 사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대하고 사용하는지 모르면서 그들과 잘 지내고 살아간다는 게 더 이상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특히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만나고 이야기하는 부모를 사용할 줄 모른다면, 우리는 마치 벽돌과 같이 사는 기분일 거예요. 이 책에서는 ‘사용’이라는 말을 ‘서로를 위해서 잘 사용한다’는 의미로만 사용합니다. 이 책의 진정한 의미를 ‘나를 사용하고 부모를 사용해서 함께 행복하고 좋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설명서’라고 보면 딱 좋습니다. 이제 부모 사용의 세계로 뛰어들어 보세요. 부모님과의 관계도, 가족도, 삶도 달라집니다. 부모 사용 설명서를 실천해 보세요! 청소년 독자는 이 책을 읽고 자신을 이해하고, 부모를 이해하고, 부모와 한 팀으로서 가족의 분위기를 책임져야 한다는 걸 알게 됩니다. 또한 부모 사용법의 기본 편과 심화 편, 그리고 여러 가지 구체적인 비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부모 사용의 핵심은 ‘이해’와 ‘말’입니다. 언어는 모든 관계에서 너무나 중요합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을 때도 먼저 말을 걸고, 계속 이야기를 나누어야 하는 것처럼 부모님도 사귀어야 부모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지우 작가는 이 책을 쓰기 위해서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를 만나 인터뷰를 했습니다. 청소년들의 고민도 많이 들었고 부모님들의 고충 역시 들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은 ‘자식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인문학적 토대 위에 청소년과 학부모가 공감할 내용으로 풍성하게 채워져 있습니다. 토론하는 중학생! 찬반으로 나누어 토론해 봅시다! 책읽기에서 토론으로 연결해 보세요.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내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토론으로 생각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세상을 보는 깊은 눈이 생깁니다. 알차고 원활한 토론이 될 수 있도록 토론 문제를 제시해 두었습니다. 정지우 작가가 직접 출제한 문제입니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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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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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책읽는곰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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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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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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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팝콘 (알라딘 어나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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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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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 패밀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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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겨울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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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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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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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2 : 공룡과 화석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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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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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pecial 아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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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뻘맨의 숨은 국어 찾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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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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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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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5 :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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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 행운의 갈림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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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Go 카카오프렌즈 34 : 핀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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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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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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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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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 권 : 중1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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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한 권 : 중1 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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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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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퍼지, AI 시대 누가 미래를 이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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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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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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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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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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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랑 안에 살고 있다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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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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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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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소년 하나코 군 22 (트리플 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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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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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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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임용 면접레시피 평가원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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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딥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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