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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마수학 참 쉬운 3점 고등 수학 상 (2021년)
한국학력평가원 / 학력평가원 수학교육연구회 (지은이) / 2019.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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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력평가원
청소년 학습
학력평가원 수학교육연구회 (지은이)
1 다항식 2 방정식과 부등식 3 도형의 방정식
왜 개인주의가 문제일까?
반니 / 배민 (지은이) /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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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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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
청소년 인문,사회
배민 (지은이)
숭의여고 역사 교사이기도 한 저자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이 개인주의적 성향은 강해지는 데 반해 그것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을 발견했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개인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펜을 들었다. 이 책은 개인주의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것에서 비롯한 문제는 없는지 하나씩 짚어본다.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가 개인주의 사상의 흐름을 살피고, 입시 경쟁 같은 개인주의에 기반한 현상을 청소년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다룬다. 개인주의는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아니다. 저자는 다만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유라는 개념만 알고 책임이란 개념은 모르는 사람은 개인주의자가 아닌 이기주의자, 자기중심주의자가 된다. 청소년이 이 책으로 개인주의라는 개념의 전체 그림을 살피고 나면, 일상에서 개인주의라는 생각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 우리는 개인주의자일까? 1. 개인주의 제대로 알기 나를 개인으로 인식하다 독립적인 개인으로 존재하다 개인주의는 윤리적일까?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들 미국인과 한국인 개인주의자는 외로운 사람들일까? 2. 왜 우리는 서로 다툴까? 자유를 추구하는 사람들 욕망의 충돌을 해소하는 법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개인은 가장 현명한 재판관이다 가치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우리나라에서 개인주의는 나쁜 것일까? 3. 나와 사회, 무엇이 더 중요할까? 고구마보다 감자가 맛있어야 하는 나라 다수의 믿음이 소수의 행복을 침해할 때 프랑스인이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법 반개인주의 시대 국가가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믿음 사회 전체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 마스크 착용과 개인주의 4. 옛날에도 개인주의자가 있었을까? 최초의 개인주의자가 처형되다 개인이 허락되지 않던 시대의 개인주의자들 생각의 감옥에서 벗어나기 개인주의의 험난한 여정 미국의 개인주의 동아시아의 집단주의 역사 동아시아에서 개인주의가 분출하다 놀부는 개인주의자일까? 5. 일상에서의 개인주의 우리 학교는 왜 입시에 매달릴까? 극심한 입시 경쟁은 어디서 비롯될까? 우리는 왜 경쟁할까? 우리는 왜 협동할까? 차별은 왜 생길까?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개인주의와 스트레스 나오는 말 - 개인주의를 슬기롭게 활용하는 법 개인주의 발달사 연표 함께 보면 좋은 자료 그림 출처 찾아보기놀부는 개인주의자일까? 나와 사회, 무엇이 더 중요할까? 개인주의를 둘러싼 편견과 오해 톺아보기 누군가는 개인주의가 이기주의와 같다고 말하지만 또 누군가는 그것이 우리 삶에 꼭 맞는다고 여긴다. 개인주의란 정확히 무엇일까? 답을 찾기 위해서는 꽤 오래전으로 돌아가야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부터 떠올린 생각이었으며 사유재산, 시민권, 빈부격차 등에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교실과 사회 곳곳에서 개인주의를 둘러싼 갈등이 생겨나는 지금, 개인주의가 무엇인지 한눈에 살펴보고 문제점을 생각해 보자. 과거에는 흔히 서양 문화에는 개인주의가, 동양 문화에는 집단주의가 깔려있다고 봤다. 실제로 우리 문화에 짙게 깔린 유교 사상은 개인의 개성보다 집단에서 질서를 세우는 데 초점을 두었고 근대에도 새마을 운동, 금모으기 운동처럼 개인을 희생해 집단의 이익에 이바지한 흔적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서양 문화와 우리 문화를 구분하는 것조차 무색해진 지금, 개인주의는 많은 사람에게 삶의 태도로 자리 잡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개인의 생존과 성장을 추구하는 사회 시스템만을 경험한 청소년 세대는 더욱 그렇다. 이들에게 개인주의는 더 이상 이질적인 문화가 아닌, 그들의 정체성을 이루는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문제는 이미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온 개인주의가 무엇인지를 두고 여전히 혼란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개인주의 사상은 우리 역사 안에서 무르익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이를 향한 오해와 편견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대표적인 것이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를 동일시하는 시선이다. 개인주의가 무조건 옳고 집단주의는 무조건 배척해야 한다는 생각도 있다. 이러한 오해와 충돌은 결국 개인주의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황에서 기인한 것이다. 《왜 개인주의가 문제일까?》는 이러한 개인주의를 둘러싼 이러한 오해를 바로잡고 오용을 막기 위해 쓰였다. 숭의여고 역사 교사이기도 한 저자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이 개인주의적 성향은 강해지는 데 반해 그것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을 발견했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개인주의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펜을 들었다. 이 책은 개인주의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그것에서 비롯한 문제는 없는지 하나씩 짚어본다.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가 개인주의 사상의 흐름을 살피고, 입시 경쟁 같은 개인주의에 기반한 현상을 청소년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도 다룬다. 개인주의는 옳은 것도 그른 것도 아니다. 저자는 다만 그것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삶에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자유라는 개념만 알고 책임이란 개념은 모르는 사람은 개인주의자가 아닌 이기주의자, 자기중심주의자가 된다. 청소년이 이 책으로 개인주의라는 개념의 전체 그림을 살피고 나면, 일상에서 개인주의라는 생각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도 결정할 수 있을 것이다. ▼ 역사 속에서 개인주의 찾기 저자는 영국에서 근대사를 공부한 경험을 살려 이 책에서 개인주의가 발달한 역사를 쉽고 선명하게 짚는데, 이는 이 책의 강점이기도 하다. 개인주의라는 건 그야말로 보이지 않는 생각이기에 그 설명도 추상적일 수밖에 없는데, 개인주의라는 발상의 뿌리부터 거슬러 올라가 그 탄생 배경과 개인주의를 주장한 인물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개인주의라는 개념이 자연스레 또렷해지는 것이다. 예컨대 개인주의라는 개념에 근간에는 자유주의가 있고 자유주의는 사유재산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러한 생각의 시초는 영국 철학자 존 로크다. 그는 국가가 그 어떤 힘으로도 개인의 권리를 빼앗을 수 없으며 그 권리의 근간에는 사적 재산이 있다고 믿었는데, 이러한 로크의 사상이 사적 재산권을 옹호하는 영국 사회의 전통 사상이 되어 개인주의가 뿌리내리는 근간이 된 것이다. 이 생각은 그대로 미국으로 건너가 하이에크의 경제학 이론, 데이비스 소로의 《월든》으로 대표되는 삶의 태도로 뿌리내리면서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갔다. ▼ 학교에서의 경쟁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우리 청소년에게 명백하게 주어진 사실은 성적으로 경쟁한다는 것이다. 경쟁은 개인주의에 입각한 시스템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저자는 경쟁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대학 입시라는 목표 아래 학력의 구매자인 학생과 학력을 판매하는 대학교는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고 선택하는 일종의 거래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학력 시장이 존재하고 그것을 향한 욕망이 사라지지 않는 한 이 경쟁은 엄연한 현실이다. 많은 교육 전문가가 이러한 학력 시장 자체를 사회문제로 지적하고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저자는 그 정상화가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 합의가 없기에 공허한 논의가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개인주의에 입각한 학력 시장의 존재를 인정하되 여기서 벌어지는 경쟁이 과잉되거나 무의미한 경쟁이 되지 않도록 교육하고 학생 자신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한다. 학생 개개인이 왜 경쟁하고 어떤 목표를 위해 경쟁하는지 스스로 납득하고, 자립심을 바탕으로 경쟁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쟁 환경에 대해 쉬쉬하거나 경쟁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말하는 것보다, 목표를 이루려면 어떤 경쟁을 거치게 되는지 학생이 명확하게 이해하고 조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선택의 자유와 경쟁은 동전의 양면처럼 존재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짚고, 이것이 개인주의에 입각한 시장의 기본 원리라는 사실을 알려줘야 하는 것이다. 이처럼 개인주의는 지금 청소년의 삶을 관통하는 문제다. 청소년이 개인주의를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역할에 임하는 태도도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청소년 눈높이에서 개인주의가 무엇인지 한눈에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 《왜 개인주의가 문제일까?》에 그 해답이 있다.이기주의가 개인이 자신만 위하는 속성을 긍정한다면, 개인주의는 인격적 존엄성을 가진 개인이라는 존재 자체에 가장 큰 사회적 가치를 부여한다.- <1. 개인주의 제대로 알기> 중에서 로크는 노동이 삶의 본질이듯 소유는 삶의 기본 조건이라고 여겼다. 로크에게 소유는 개인의 인격과 직접 연결된 것이기에 인격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듯 사적 재산권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고 본 것이다.- <2. 왜 우리는 서로 다툴까?> 중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수의 욕망은 위선의 가면을 쓰고 드러나는 경우가 많고 이때 소수의 개인이 희생양이 되기 쉽다. 이처럼 민주주의와 개인주의는 어느 지점에서 충돌하는 모습을 보인다.- <3. 나와 사회, 무엇이 더 중요할까?> 중에서
리처드 뮬러의 그림으로 배우는 물리학
살림Friends /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 옮김 / 2014.10.05
11,000
살림Friends
청소년 과학,수학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 옮김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시리즈 42권. 그동안 도발적인 질문으로 과학계는 물론 정치계까지 술렁이게 만들었던 화제의 물리학자, 리처드 뮬러가 중고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유쾌하고 간결한 과학교양서이다. 우리의 과학 상식을 깨뜨리면서 호기심을 유발하는 65가지의 물리 이야기를, 위트 있고 재치 넘치는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이 책에 실린 유쾌한 물리 이야기는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과 동명의 강의에서 발췌한 것이다. 리처드 뮬러는 여러 저서를 통해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던 과학 상식이 완전히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UC버클리 최고 명강의 영예를 안은 교수인 만큼 그의 지식 전달력과 유머가 빛을 발하는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을 과학에 매료시키게 만들 것이다. 또한 초콜릿이 TNT보다 열량이 높다는 놀라운 사실이나 어린아이들도 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폭로에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모든 생물은 방사성이다 14 방사성이 없는 술은 불법 16 온실효과는 나쁜 것? 18 전기차보다 비싼 배터리 20 쓰나미에서 살아남는 법 22 레이저는 누가 만들었을까 24 열 감지 최종병기, 입술 26 살무사와 스팅거 미사일의 공통점 28 MRI 안에 핵 있다 30 보톡스는 플루토늄보다 독성이 강하다 32 암에 걸리게 하는 방사선의 양 34 바이오 연료 36 태양 에너지 38 첩보 위성 40 컴퓨터의 크기와 생각의 속도 42 액체 수소 연료 44 과연 외계인은 지구에 왔었을까? 46 시각의 신비 48 지진에 의해 발생하는 파동 50 지구의 속도 52 전자의 멈추지 않는 스핀 54 과연 건전지는 싼 것일까? 56 고대의 원자로 58 전기가 먹는 석탄의 양 60 우리가 석유를 사랑하는 이유 62 유성의 운동 에너지 64 헬륨 풍선에도 방사선이 있어? 66 스리마일 섬 사고 68 방사능 사고와 공포 조장 70 덴버는 가장 위험한 방사능 유출지역? 72 폭풍 해일 74 어메이징 그래비티 76 우주비행에 필요한 에너지는? 78 로켓보다 빠른 수소 80 반물질 82 하얗게 보인다고 깨끗한 건 아니다 84 16퍼센트만 빛나는 백열전구 86 지각의 단열효과 88 지열 에너지 90 다이아몬드보다 더 예쁜 큐빅 92 빛의 속도 94 오존 96 풍력 에너지 98 에디슨과 테슬라의 전기 싸움 100 군사기밀이었던 나침반 102 불규칙한 자기극 104 지구 온난화 106 그 별이 정말 거기에 있을까? 108 허리케인 110 별에서 온 우리 112 유기농 채소가 더 위험하다 114 우주 116 우주여행은 가능할까? 118 임계질량 120 폭탄 제조 122 우라늄 폭탄과 플루토늄 폭탄 124 The Earth 4126 명왕성은 과연 행성이 아닐까? 128 지구의 회전 운동 130 전기차의 실패는 과학자탓 132 주유하고 충전하는 데 드는 에너지의 양은? 134 TNT보다 강력한 초콜릿 136 말보다 느린 태양전지 자동차 138 거울과 홀로그램 140 파력 142UC버클리 재학생이 선정한 최고 명강의! 세계적 물리학자이자 오바마 대통령의 과학선생님 리처드 뮬러가 들려주는 놀랍고 유쾌한 물리 이야기! “헬륨 풍선도 방사성? 유기농 채소는 농약으로 키운 채소보다 더 독하다고?” 역설과 모순으로 가득한 놀라운 물리학의 세계! 헬륨 풍선에 주입하는 헬륨가스가 방사성이라면, 헬륨 풍선도 위험한 걸까? 유기농 채소는 과연 몸에 좋은 것일까?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과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로 국내에서도 수많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UC버클리 물리학 교수 리처드 뮬러가 이번엔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신간 『리처드 뮬러의 그림으로 배우는 물리학』을 출간했다. 그동안 도발적인 질문으로 과학계는 물론 정치계까지 술렁이게 만들었던 화제의 물리학자, 리처드 뮬러가 중고등학생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유쾌하고 간결한 과학교양서다. 우선 헬륨 풍선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 우라늄과 토륨이 붕괴할 때는 ‘알파선’이라고 부르는 방사선을 방출한다. 알파선은 사실 2개의 양성자와 2개의 중성자가 뭉쳐 있는 입자다. 이 알파선의 속도가 줄어들면 2개의 전자를 끌어와 궤도를 돌게 만들어서 헬륨 원자가 된다. 이 가스는 오일 포켓에 쌓이는 경향이 있는데, 석유를 시추할 때 이 헬륨가스가 함께 밖으로 나오게 된다. 이게 바로 파티용 풍선에 주입하는 헬륨의 공급원이다. 모든 핵폐기물이 위험한 것은 아니듯 우라늄과 토륨 그 자체는 방사성이 없으니 헬륨 풍선에 겁먹을 필요는 없다. 우리가 건강식품으로 애용하는 유기농 채소에 대한 물리학자의 시선도 매우 흥미롭다. 유기농 식품은 화학 비료 없이 길러진다. 따라서 ‘자연 저항력’을 갖춘 식물만이 살아남는데, 이는 곧 식물 스스로 생화학 무기, 즉 독소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독소 농도는 사람을 죽일 정도는 아니지만 암을 유발할 수 있다. 식물이 만들어낸 천연 살충제가 인공 살충제보다 발암성이 수천 배나 높다는 것이다. 이 유기농 식품의 살충제는 농산물의 일부여서 씻기지도 않는다. 도발적이고 유쾌한 과학 질문 그리고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과학 호기심이 쑥쑥! 책을 읽는 동안 어느새 과학에 매료된다! - 합법적인 술은 모두 방사성이다. - 흰색보다 더 하얀 옷은 그렇게 ‘보이는’ 것뿐이다. - 쓰나미가 닥쳐도 살아남을 시간은 충분하다. - 반물질은 결코 공상과학이 아니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 - 전기차는 미래의 자동차가 되기 힘들다. 이처럼 『리처드 뮬러의 그림으로 배우는 물리학』은 우리의 과학 상식을 깨뜨리면서 호기심을 유발하는 65가지의 물리 이야기를, 위트 있고 재치 넘치는 그림과 함께 소개한다. “나는 어렸을 때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신문 만화가 출신의 미국 모험가 로버트 리플리(Robert Leroy Ripley, 1893~1949)가 35년간 전 세계 198개국에서 수집한 기묘한 사실들을 모은 방대한 컬렉션)를 무척 좋아했었다.” 리처드 뮬러의 말이다. 어릴 적 기질을 그대로 간직한 뮬러는 어른이 되어 기묘한 과학적 사실을 재미있게 글로 풀어냈다. 이 책은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만큼 신기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실제 물리학자가 우리가 진실이라고 알고 있었던 사실을 완전히 뒤집으며 과학적인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는 점이다. 과학은 과학일 뿐 오해하지 말자! UC버클리 최고 명강의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물리 강의 그리고 한국의 청소년 독자에게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 이 책에 실린 유쾌한 물리 이야기는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인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과 동명의 강의에서 발췌한 것이다. 리처드 뮬러는 여러 저서를 통해 우리가 지금껏 알고 있던 과학 상식이 완전히 잘못되었음을 지적하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 배출권제나 원자력 발전소 같은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과감한 발언을 서슴지 않았는데, 그가 그렇게 거침없이 주장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과학자’였기 때문이다. “물리학은 정치와는 상관없는 학문이다. 더 이상 정치권에서 지구 온난화를 놓고 분쟁하지 않고 과학에 집중하기를 바란다. 토론하느라 열을 낼 것이 아니라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막을 것인지 고민한다면 현실은 더 나아질 것이다.” 그는 아직 가치관이 확립되지 않는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주장과 판단에 좌우되는 것을 우려하며, 가치가 아니라 과학 이슈를 과학적 시각으로 먼저 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이 세계적 물리학자가 굳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을 재편성하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특별히 한국어판에는 한국의 청소년 독자들을 위한 ‘한국어판 서문’과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UC버클리 최고 명강의 영예를 안은 교수인 만큼 그의 지식 전달력과 유머가 빛을 발하는 이 책은 청소년 독자들을 과학에 매료시키게 만들 것이다. 또한 초콜릿이 TNT보다 열량이 높다는 놀라운 사실이나 어린아이들도 폭탄을 만들 수 있다는 무시무시한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폭로에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다. 독자들은 킬킬거리며 웃는 동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과학 지식을 흡수하게 되고 곧 과학, 특히 물리학에 중독될 것이다. 이 책은 그저 샌님이나 괴짜들을 위한 물리학이 아니라 인생을 사랑하고 삶을 주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물리학이기도 하다. 딱 한 가지 이 책을 읽고 곤란해질 일이 생기긴 할 것이다. 바로 점점 더 물리학에 대해 궁금해지고 여러 물리학 주제를 통달하고 싶어질 거라는 점이다. 어쩌면 과학자, 엔지니어, 아니면 물리학자가 되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다. 그렇다. 물리학은 정말 중독성이 강하다. 여러분은 오늘날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술 선진국에 살고 있다. 한국은 에너지 안보에서 기후 변화, IT에서 기초과학 분야의 이슈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전적인 기술적 과제들을 다루고 있다. 여러분은 굉장한 시기에 대단한 장소에 있는 셈이다. 멋지고 흥미로운 기회가 여러분 앞에 놓여 있다. 자그마한 물리학 지식이 그러한 것을 이해하는 열쇠가 될 것이고 그런 이해는 바로 세상을 바꾸는 변화에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바탕이 될 것이다. - ‘한국의 청소년 독자에게’ 中 미국 정부는 사람이 마시는 알코올은 반드시 곡물, 포도, 과일과 같은 천연원료로 만들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 규제는 석유로 만든 알코올을 배제하기 위한 것이다. 사실 석유로 알코올을 만들어도 천연알코올과 화학적으로 동일하고 안전하며 맛도 똑같다. 그런데 왜 이런 규제를 만들었을까? 이유는 역사와 관계 있는데, 알코올 값을 비싸게 유지하고, 주류 사업의 경쟁자를 줄이기 위해서다. 화학적으로 차이가 없다면 어떻게 천연알코올과 석유로 만든 알코올을 구분할 수 있을까? 미국 연방 알코올·담배·총기국(BATF)에서는 한 가지 믿을 만한 방법, 방사능 측정을 사용한다. 천연알코올을 이루고 있는 탄소는 식물에서 온 것이고, 식물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에서 탄소를 얻는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우주에서 오는 우주선의 영향으로 방사성을 띠게 된다. 우주선은 질소분자와 충돌해서 방사성 탄소인 C-14로 바뀐다. 방사성 탄소는 대기 중의 탄소 원자 10억 개 중 하나밖에 안 되지만 그 정도면 측정하기에는 충분한 양이다(나는 현재 C-14를 측정하는 가장 민감한 방법인 가속 질량 분석기를 발명했다).석유도 물론 대기 중의 탄소에서 만들어졌지만 땅속에 묻혀 수억 년 동안 격리되어 있었다. 방사성 탄소의 반감기는 5,700년이므로 1억 년 후에는 C-14원자는 거의 하나도 남지 않게 된다. 그래서 방사성이 없다는 것은 석유로 만든 알코올이라는 꼼짝할 수 없는 증거다.사실 주류밀매상이 C-14를 구해서 불법 주류에 첨가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건 주류밀매상이 시도해 볼 법한 수준을 넘어서는 것이다. -‘방사성이 없는 술은 불법’
정글북 사건의 재구성
사계절 / 정은숙 지음 / 20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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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정은숙 지음
사계절 1318 문고 시리즈 96권. 다양한 장르와 독자층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동화와 청소년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정은숙 작가의 작품이다. 긴장감 있는 서사를 바탕으로 인간 본연의 양심과 이치를 면밀히 보여주는 그가 이번에는 ‘독서 동아리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특유의 정서를 극대화한다. 미제로 남은 3년 전 화재 사건을 중심으로 하지만, 이 작품은 사건보다 ‘사람’에 더욱 집중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작가는 화재 사건이 일어난 당시와 수사 과정, 그리고 열아홉 현재로 이어지는 시간과 시점의 교차를 통해 하나하나 퍼즐 조각을 맞추어 가듯 촘촘하게 이야기를 풀어 보인다. 그러면서 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이 여러 사람의 인생에 일으키는 파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그로 인해 사람의 태도와 가치관이 어떻게 바뀌는지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주변인으로 묘사되지 않으면서 나름의 연민과 개성을 획득한다는 점 또한 이 책의 미덕이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갈등에 처한 아이들의 모습을 올곧게 담아내면서 진심 어린 응원 또한 잃지 않는다. 추리 기법의 흥미진진한 서사를 통해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도 상처를 치유해 가는 보편적인 주제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1부 2부 작가의 말3년 전 죽은 경하로부터, 한 통의 편지가 도착했다. “우리 어른이 되기 위해서라도 이제 만나야 하지 않을까? 수능이 끝난 토요일 오후 3시, 기림중학교 은행나무 앞.” 독서 동아리 ‘정글북’의 화재 사고로 경하가 세상을 떠난 뒤, 정글북 아이들은 한순간도 마음 편히 살아가지 못하고 있다. 의문의 편지를 받은 연수, 기준, 도엽, 소정, 율미는 3년 전 그날을 떠올리며 자기 안의 숨겨진 위선과 비밀, 진실 앞에 다시 마주 선다. 누가 이 아이들을 불러 모으는 걸까. 가혹한 장난을 왜 시작한 걸까. 그리고 그날, 정글북에선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야기는 화재 사건이 일어난 당시와 수사 과정, 그리고 열아홉 살이 된 현재로 구성된다. 정글북 사건에 의문을 가진 엄 형사가 살아남은 아이들에게 접근하는 과정을 통해 작가는 아이들 각자의 이야기를 시점에 따라 차분히 서술해 나간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치밀한 구성으로 한 조각 한 조각 퍼즐을 맞춰 나가다가 마지막에 이르러 완성되는 하나의 큰 그림은 독자에게 상상 이상의 묵직한 감동을 준다. 2014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당선작. ‘사람’을 향한 흥미롭고 따뜻한 추리 소설, 『정글북 사건의 재구성』 다양한 장르와 독자층을 넘나드는 이야기로 동화와 청소년문학의 지평을 넓히고 있는 정은숙 작가의 『정글북 사건의 재구성』이 출간되었다. 정은숙 작가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단어는 ‘추리’이지만, 그의 작품 전반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진실’, 더 나아가 ‘인간애’에 가깝다. 긴장감 있는 서사를 바탕으로 인간 본연의 양심과 이치를 면밀히 보여주는 그가 이번에는 ‘독서 동아리 화재 사건’을 바탕으로 특유의 정서를 극대화한다. 미제로 남은 3년 전 화재 사건을 중심으로 하지만, 이 작품은 사건보다 ‘사람’에 더욱 집중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누가 범인인지, 단순히 사건을 해결하는 데 급급해하기보다는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는 답을 찾아가며 살아남은 아이들의 삶에 바짝 다가서는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명확하게 대답하지 못한다. 그날 정글북에 그런 일이 벌어진 까닭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결국 ‘왜’라는 질문은 연수, 기준, 도엽, 소정, 율미 각자에게 돌아가 ‘나’라는 세계를 둘러싼 모든 믿음을 뒤흔들어 놓는다. 친구를 잃고도 멀쩡히 살아가는 ‘나’, 혼자 서둘러 불길을 빠져나온 ‘나’, 죄책감과 이기심 사이에서 괴로운 ‘나’.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위선과 비밀을 간직한 ‘나’……. 엄 형사의 조사를 통해 정글북 화재 사건이 재구성되면서 아이들 역시 자신의 지나온 삶을 재구성해 가고, 아닌 척, 못 본 척, 모르는 척 피하고 싶었던 나의 ‘진실’에 한 발 가까이 다가선다. 작가는 화재 사건이 일어난 당시와 수사 과정, 그리고 열아홉 현재로 이어지는 시간과 시점의 교차를 통해 하나하나 퍼즐 조각을 맞추어 가듯 촘촘하게 이야기를 풀어 보인다. 그러면서 하나의 충격적인 사건이 여러 사람의 인생에 일으키는 파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일상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그로 인해 사람의 태도와 가치관이 어떻게 바뀌는지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주변인으로 묘사되지 않으면서 나름의 연민과 개성을 획득한다는 점 또한 이 책의 미덕이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갈등에 처한 아이들의 모습을 올곧게 담아내면서 진심 어린 응원 또한 잃지 않는다. 추리 기법의 흥미진진한 서사를 통해 청소년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면서도 상처를 치유해 가는 보편적인 주제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연기로 가득 찬 어둠을 뚫고, 그 끝에 보이는 새로운 빛을 찾아가는 작품 『정글북 사건의 재구성』. 청소년문학의 또 다른 가능성을 기대하는 독자들에게 든든한 만족감과 반가움을 전해 줄 것이다. 그날, 정글북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여느 날과 다름없던 어느 가을날 오후, 기림중학교 독서 동아리 ‘정글북’ 활동을 했던 연수, 기준, 도엽, 소정, 율미에게 의문의 편지가 한 통씩 도착한다. 편지의 내용은 간단하다. 수능이 끝난 토요일 오후 3시에 기림중학교에서 다시 만나자는 것. 발신인 란에 쓰인 ‘나’를 보는 다섯 아이의 눈빛이 흔들린다. 언젠가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 짐작했고, 시간이 꽤 지났다고 생각했지만 불안과 두려움을 감출 수 없는 것이다. 연수, 기준, 도엽, 소정, 율미는 연기로 가득 찬 어둠 속에서 출구를 찾아 헤매던 3년 전 그날을 다시 떠올린다. 그날, 정글북 아이들은 학교 축제인 ‘은행제’에 전시할 시화전 준비를 위해 동아리방에 모였다. 중3 전체가 백 명이 안 되는 시골이지만 동아리는 열 개가 넘을 만큼 밝고 활발한 분위기의 학교다. 정글북의 원년 멤버는 경하, 연수, 기준, 소정, 율미, 지유였는데 2학년 겨울방학 때 전학 간 지유의 빈자리를 도엽이 채웠다. 무슨 일이든 함께하는 건 정글북의 전통이고, 그래서 토요일인데도 불만 없이 다 같이 모였다. 시화전의 전시판을 꾸밀 아이디어는 간단했다. 나무판에 스티로폼을 붙인 뒤 지푸라기와 낙엽으로 가을 분위기를 내고, 화선지에 쓴 네 편의 시를 붙이면 완성. 10월 하순이라 기온이 쌀쌀했지만 접착제를 쓰느라 창문을 열어 놓았다. 한창 화기애애하게 전시판을 꾸미던 중 동아리방으로 불붙은 폭죽이 날아들었다. 아이들은 불을 끌 생각은커녕, 장난처럼 날아든 작은 폭죽을 무심하게 쳐다보기만 했다. 그저 누군가의 장난이겠거니 생각했다. 메롱 놀랐지, 하고 얼굴을 쏙 내밀 것만 같았지만 창밖에는 앙상한 가지를 드러낸 은행나무뿐. “불을 끌 생각도 않고 그러고 있었다고? 참 나, 이해가 안 가네. 내가 어렸을 땐 봄가을이면 이름표 옆에 불조심 리본을 하나씩 달고 다녔어. ‘불, 불, 불조심’이라고 쓰인 것도 있었고, ‘꺼진 불도 다시 보자!’도 있었지. 하얀 바탕에 빨간 글씨. 교문 앞에서 그 리본을 안 단 아이들은 잡혀서 벌을 받기도 했어. 그럴 만큼 불조심을 강조하던 시대였어. 그러고 보니 작은 성냥불이 산불로 번지는 영화를 본 기억도 나. 지금 생각해 보면 영화를 찍으려고 일부러 산불을 내지는 않았을 테니 그야말로 카메라 조작이었을 텐데, 그때는 영화가 어찌나 무섭던지 정전됐을 때 촛불만 켜도 벌벌 떨었어. 그런데 너희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거니? 119 대원들을 너무 믿는 거니, 아니면 대범한 애들만 모인 거야?” - 본문 21-22쪽 다섯 아이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는 동안 엄 형사가 반복한 물음이 바로 이것이었다. 대체 왜 아무도 불을 끌 생각을 안 했느냐고 말이다. 돌이켜보면 너무나 이상한 일이었다. 불이 점점 번지는데 아이들은 왜 그리 태평했을까. 어쩌면 ‘불행’, ‘사고’, ‘사건’ 같은 단어는 열여섯 인생에 아직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걸까. 그러나 장난처럼 날아든 폭죽은 걷잡을 수 없이 큰불로 번졌고, 경하가 죽었다. 친구를 잃은 슬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연수, 기준, 도엽, 소정, 율미는 차례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엄 형사는 제법 부드러운 말투로 아이들을 대하면서도 특유의 촉을 놓지 않았다. ‘범인’이 누구인지 찾아내기 위해 엄 형사는 치열하게 질문을 해댔고, 그러는 동안 아이들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점점 커졌다.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려면 끝없는 자기 검열이 필요했고, 그것은 결국 ‘혹시’라는 물음과 함께 서로를 향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자유로울 수 없는 건 율미와 소정의 관계였다. 엄 형사는 폭죽이 날아든 당시 동아리방에 없었던 율미에게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소정이 P읍에 전학 오기 전까지 율미는 이 마을 하나뿐인 ‘공주’였다. 집안 형편이 넉넉한 건 아니지만 구김 없이 밝은 성격에 공부 잘하고 글도 잘 써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P읍에 사는 모든 이가 율미를 아꼈다. 그러나 원어민에 가까운 영어 실력, 부모의 든든한 경제력, 귀티 나는 미모, 겸손한 성품 등 태생적으로 모든 조건이 우월한 소정이 전학 오면서 P읍의 공주는 둘이 되었다. 율미와 소정은 주변의 우려를 보기 좋게 날리듯 사이좋게 지냈지만 언젠가부터 서로를 멀리했다. 게다가 은행제 시화전을 준비하면서 둘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른다. “학교 선생님들에게 들었더니 소정이가 오기 전까지 율미가 학년 톱이었다고 하셨어. 게다가 율미는 승부욕도 있는 아이라더군. 그런 아이가 갑자기 나타난 소정이에게 톱 자리를 내준 거야. 맞지? 이번 시화전 때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비슷한 시를 썼어. 그렇지만 소정이가 자신이 먼저 시를 썼다고 항의했고 결국 소정이의 시가 뽑혔어. 율미 입장에선 자기가 쓴 시를 못 내게 됐는데 억울하지 않았을까?” 엄 형사의 질문이 곤혹스러워 기준은 머리를 긁적였다. 소정 때문은 아니라고 했지만 율미의 속내까지 알 수는 없었다. 다만 그날 율미의 얼굴은 어두웠다. 연수도 힐끔거리며 율미를 살폈고, 도엽이도 농담을 뱉으면서 율미를 의식하는 눈치였다. - 본문 91~92쪽 하지만 경하의 죽음 앞에 자유로울 수 없는 게 비단 율미와 소정뿐이랴. 연수와 기준과 도엽 역시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할 혼자만의 비밀을 품고 있었다. 연수는 경하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소꿉친구였지만 마냥 좋은 사이는 아니었다. 둘은 별것 아닌 일로 자주 다퉜다. 불이 난 그날도 연수는 ‘생쇼’만 하고 불을 못 끈다고 놀려대는 경하와 도엽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럼 어디 직접 해 봐, 불 속에서 고생 좀 해 보라고’ 하는 생각이 스치듯 지나갔다. 그러나 연수가 경하에게 품은 악의는 거기까지였다. 정말로 거기서 끝이었는데, 경하는 목숨을 잃었다. 기준은 소화기를 가지러 나오면서 교실 문을 닫을까 말까 잠깐 고민하다가 결국 닫고 나왔다. 소화기로 금방 불을 끌 거라 생각했고, 선생님 모르게 아이들끼리 알아서 처리하려는 생각이었다. 동아리 리더인 기준에게는 선생님이 제일 신경 쓰였다. 가뿐하게 소화기를 집어 들고 교실로 향하던 기준은 불현듯 나무판에 붙인 스티로폼이 떠올랐다. 이 정도 소화기로는 어림없음을 직감한 순간, 기준은 더 이상 걸음을 내디딜 수 없었다. 그저 공포에 질려 얼어붙어 서 있었다. 공포에 질려 있기는 도엽도 마찬가지였다. 한순간 교실에 가득 찬 연기로 숨도 쉬기 힘들었다. 사실 도엽에게 불은 전혀 무서운 존재가 아니었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중국집 주방에는 언제나 높디높은 불길이 치솟았으니까. 그런데 우스울 정도로 볼품없던 작은 불꽃이 순식간에 번져 교실을 덮치자 도엽은 너무도 두려워졌다. 어떻게든 살아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기를 쓰고 교실을 빠져나와 숨을 내쉬고 정신 차릴 즈음, 도엽의 머릿속이 쿵 울렸다. 발목을 다쳐 목발 없이 걷지 못하는 경하가 교실에 남아 있다는 사실을 그제야 알아챈 것이다. “폭죽이 들어왔을 때 도엽이는 무슨 생각을 했니? 이상하지 않았어?” 이상한 일이 한두 가진가? 어디선가 폭죽이 날아왔고, 그 시시한 폭죽 때문에 불이 났고, 또 그 때문에 경하가 죽었다. 이상한 일투성인데 그중에 또 뭐가 이상하다고 묻는 거지? “그날 운동장에서는 사회인 야구 시합이 열렸어요. 구교사 신교사 합해서 오십여 명의 학생들이 축제 준비 때문에 학교에 나왔고요. 그중에 사이코패스가 있으면 어떡하죠? 그중에 연쇄 살인범이 있으면 어떡하죠? 내 눈엔 다 이상하고 모두 범인 같아요. 그런데요, 범인 잡는 건 형사님이 해야 할 일이잖아요. 나한테 꼬치꼬치 물을 게 아니라 당장 범인 잡으라고요.” 덩치에 맞지 않게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도엽은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엄 형사는 뒤쫓아 나오지 않았다. 그것이 도엽과 엄 형사의 마지막이었다. - 본문 102~103쪽 결국 정글북 화재 사건은 범인을 찾아내지 못한 채로 수사가 일단락되었다. 이는 정글북 아이들과 엄 형사가 다시 만날 일이 없다는 의미였고, 아이들 서로에게도 ‘마지막’을 뜻했다. 연수, 기준, 도엽, 소정, 율미 누구 할 것 없이 아이들 모두가 겁에 잔뜩 질린 채, 서로에게서 멀어지려고 애썼다. ‘네 잘못이 아니야’ ‘괜찮아’ 하는 공감과 위로마저 감히 용기 낼 수 없는 열여섯……. 정글북 아이들은 그저 한시라도 빨리 화재 사건으로부터, 말 못할 비밀과 위선과 자책으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정글북 아이들은 스무 살을 한 해 앞둔 ‘열아홉’이 되었다. 도엽은 산골 학교에서 기숙사 생활을 하며 농사를 배우며 지낸다. 학교를 때려치우고 치킨집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오토바이의 매력에 흠뻑 빠진 연수와 달리 기준은 그저 그런 성적으로 고만고만한 대학교를 생각하는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국제고에서 미국 대학입학시험을 준비 중인 소정은 ‘우등한’ 생활을 계속해 나가고, 율미는 학교에 병결 신청을 하고 이모가 사는 자그마한 섬에 내려가 지내고 있다.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이 지나고 서서히 그날의 기억으로부터 멀어지던 어느 날, 정글북 아이들 앞으로 ‘나’라는 이름의 편지가 도착한 것이다. ‘나’는 누구일까? 아니, 그게 누구든 아이들에겐 이제 더 이상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더는 미루고, 감출 수 없는 하나의 사실, 친구들을 만나러 가야 한다는 것만이 중요할 뿐이다. 정글북 아이들은 저마다 오래도록 숨겨온 진실을 하나씩 품고, 편지에 적힌 그곳으로 향한다. 추연수, 백기준, 진소정, 이도엽, 최율미, 신경하. 진심으로 그립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그리고 ‘나’를 찾기 위해. 어디까지 걸어왔고 어디로 나아가는지, 삶의 좌표를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 살아가는 동안 다시는 마주하고 싶지 않은 것들이 있다. 그중 대부분은 ‘기억’과 관련해 있다.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 불행과 불안의 나날, 악몽과도 같은 사건, 생각만으로도 고통스럽고 안타까운 일들……. 우리는 그러한 기억들을 무의식 속에 구겨 넣고 잊기 위해 애를 쓴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본능적으로 인간은 기억하는 것보다 잊는 데에 능통해서 잊고자 한 것들 대부분은 시간이 흐르며 서서히 사라지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은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 완전히 사라지는 기억이라는 건, 없을지도 모른다. 별일 없이 살아가다 문득, 어느 순간에 어떤 소식을 듣고 누군가가 떠오르거나 지난날의 장면이 뇌리를 스치기도 한다. 한순간 마음이 먹먹해져 발걸음을 멈추게 되고, 불현듯 전화를 걸어 그리운 이의 목소리를 듣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 기억은, 어떻게든 우리 안에 살아남아 일상의 순간순간 예고 없이 우리를 공격해 온다. 결국 그러한 기억들은 자기 자신을 향한 하나의 메시지이다. ‘나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에 대한 반성이자, 비겁해지고 움츠러드는 마음을 다잡는 양심의 바로미터인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아이들 또한 마찬가지다. 『정글북 사건의 재구성』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찬 ‘십대의 시간’을 반대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책 속에 등장하는 정글북 화재 사건은 비극적인 현실을 비추는 듯 보이고, 아이들은 그때 그 기억으로부터 달아나려고 끝없이 뒷걸음친다. 그러나 아이들은 기억과 진실 앞에 용기 있게 마주 서면서 ‘나’라는 존재를 다시 믿어 나간다. 3년이 지나 다시 함께 모인 정글북 아이들의 모습에 더없이 진한 울림이 전해져 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과거가 존재하지 않는 미래는 없는 것처럼, 정글북 아이들이 겪어 나간 모든 순간은 존재가 온전하게 이루어지는 경험의 연속이다. 그 경험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삶의 좌표를 새로이 들여다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아무리 그래도, 비겁하게는 살지 말자고, 조금만 더 용기를 내보자고 말이다.“불을 끌 생각도 않고 그러고 있었다고? 참 나, 이해가 안 가네. 내가 어렸을 땐 봄가을이면 이름표 옆에 불조심 리본을 하나씩 달고 다녔어. ‘불, 불, 불조심’이라고 쓰인 것도 있었고, ‘꺼진 불도 다시 보자!’도 있었지. 하얀 바탕에 빨간 글씨. 교문 앞에서 그 리본을 안 단 아이들은 잡혀서 벌을 받기도 했어. 그럴 만큼 불조심을 강조하던 시대였어. 그러고 보니 작은 성냥불이 산불로 번지는 영화를 본 기억도 나. 지금 생각해 보면 영화를 찍으려고 일부러 산불을 내지는 않았을 테니 그야말로 카메라 조작이었을 텐데, 그때는 영화가 어찌나 무섭던지 정전됐을 때 촛불만 켜도 벌벌 떨었어. 그런데 너희는 도대체 어떻게 된 거니? 119 대원들을 너무 믿는 거니, 아니면 대범한 애들만 모인 거야?” “학교 선생님들에게 들었더니 소정이가 오기 전까지 율미가 학년 톱이었다고 하셨어. 게다가 율미는 승부욕도 있는 아이라더군. 그런 아이가 갑자기 나타난 소정이에게 톱 자리를 내준 거야. 맞지? 이번 시화전 때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비슷한 시를 썼어. 그렇지만 소정이가 자신이 먼저 시를 썼다고 항의했고 결국 소정이의 시가 뽑혔어. 율미 입장에선 자기가 쓴 시를 못 내게 됐는데 억울하지 않았을까?” 엄 형사의 질문이 곤혹스러워 기준은 머리를 긁적였다. 소정 때문은 아니라고 했지만 율미의 속내까지 알 수는 없었다. 다만 그날 율미의 얼굴은 어두웠다. 연수도 힐끔거리며 율미를 살폈고, 도엽이도 농담을 뱉으면서 율미를 의식하는 눈치였다. “폭죽이 들어왔을 때 도엽이는 무슨 생각을 했니? 이상하지 않았어?”이상한 일이 한두 가진가? 어디선가 폭죽이 날아왔고, 그 시시한 폭죽 때문에 불이 났고, 또 그 때문에 경하가 죽었다. 이상한 일투성인데 그중에 또 뭐가 이상하다고 묻는 거지?“그날 운동장에서는 사회인 야구 시합이 열렸어요. 구교사 신교사 합해서 오십여 명의 학생들이 축제 준비 때문에 학교에 나왔고요. 그중에 사이코패스가 있으면 어떡하죠? 그중에 연쇄 살인범이 있으면 어떡하죠? 내 눈엔 다 이상하고 모두 범인 같아요. 그런데요, 범인 잡는 건 형사님이 해야 할 일이잖아요. 나한테 꼬치꼬치 물을 게 아니라 당장 범인 잡으라고요.”덩치에 맞지 않게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 도엽은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엄 형사는 뒤쫓아 나오지 않았다. 그것이 도엽과 엄 형사의 마지막이었다.
경제는 내 친구
유아이북스 / 정광재.박경순 지음 / 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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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치,경제
정광재.박경순 지음
아이가 일상에 녹아있는 경제 상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제 개념을 모두 담았다. 기회비용 등 경제 개념부터 보험 등 금융 상품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경제 용어는 물론, 알쏭달쏭 어려운 경제 원리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코너도 주목을 끈다. 이야기는 아이의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한다. “왜 장난감에는 ‘Made in China’가 많이 붙어 있을까?”, “주식회사의 ‘주식’은 무슨 뜻일까?”, “왜 부모님은 세금을 내는 것일까?”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물론 독자들도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 가며 자연스럽게 경제 상식을 배우게 된다. 일상 속 이야기뿐 아니라, 동화, 고전소설 등을 통해 어려운 경제 용어들도 쉽게 익힐 수 있다.작가의 말 5 추천사 8 1. 짜장이냐 짬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5 집 나귀와 야생 나귀 │ 기회비용(Opportunity Cost) │ 할아버지의 선택은? │ 우리 집이 돈을 빌려 아파트를 산 이유는? ◆ 따로 또 같이: 묵어가 ‘도루묵’이 된 까닭은 ◆ 경제 상식: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2. 인센티브, 세상을 움직이는 힘 31 채찍과 당근 │ 성과와 보상 │ 인센티브는 교육보다 효과적이다 │ 소득 3만 달러의 한국 vs 1400달러의 북한 ◆ 따로 또 같이: 죄수의 딜레마 ◆ 경제 상식: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3. 욕망과 희소성 51 이카루스의 욕망과 비극 │ 희소성이 만드는 가격 │ ‘가격’과 ‘가치’의 차이, 현명한 소비가 중요하죠! ◆ 따로 또 같이: 물물교환과 화폐 ◆ 경제 상식: 환율과 경제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4. 함께 사는 세상 67 사자의 힘 vs 생쥐의 힘 │ 우리나라가 반도체를, 중국이 장난감을 수출하는 이유 │ 나만의 ‘달란트’를 찾아라! ◆ 따로 또 같이: 분업과 아웃소싱 ◆ 경제 상식: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5. 세상을 더 따뜻하게 85 개미와 베짱이 │ 저축만 하면 안 된다? │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 따로 또 같이: 마더 테레사 효과 ◆ 경제 상식: 저축과 투자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6. 인간의 이기심과 북극곰의 눈물 99 이기적인 인간, ‘공유지의 비극’을 만들다 │ 공중화장실에 휴지가 잘 떨어지는 이유 │ 시장은 신이 아니다! │ 보이지 않는 손 vs 보이는 손 ◆ 따로 또 같이: 허생전에 숨은 독과점의 그림자 ◆ 경제 상식: 독과점과 완전경쟁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7. 신용이 만들어 가는 세상 117 양치기 소년의 비극 │ 신용, 사회를 움직이는 약속 │ 신용카드의 원리 │ 신용도 측정이 되나요? ◆ 따로 또 같이: 국가에도 신용이 있다 ◆ 경제 상식: 돈의 흐름을 좌우하는 금리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8. 시간은 돈이다 137 같은 도토리, 다른 가치 │ 시간은 돈이다! │ 시테크, 시간을 관리하라! ◆ 따로 또 같이: 황금, 소금보다 중요한 것은 ◆ 경제 상식: 인플레이션과 경제 성장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9. 내 인생은 나의 것! 157 링컨을 대통령으로 만든 ‘긍정의 힘’ │ 피그말리온 효과 │ 고래를 춤추게 하는 칭찬, 사람을 키우는 칭찬! ◆ 따로 또 같이: 우리가 불행한 이유 ◆ 경제 상식: 선순환과 악순환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10.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173 효율과 생산성 │ 농업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 │ 뛰는 소비자에 나는 기업! ◆ 따로 또 같이: 교육, 비용이 아닌 투자! ◆ 경제 상식: 라면 한 봉지와 라면 한 묶음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11. 자본시장의 꽃, 주식회사 191 자본주의 최고의 발명, 주식회사 │ 최초의 주식회사 │ 주주의 권리 │ 주식 투자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 따로 또 같이: 선거와 주주총회 ◆ 경제 상식: 주식과 채권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12. 경제를 움직이는 네 바퀴 207 부가가치세(VAT)가 뭐예요? │ 해적도 피할 수 없는 ‘세금’ │ 경제 주체 4총사 ◆ 따로 또 같이: 노잣돈과 공짜 점심 ◆ 경제 상식: 세계 속 대한민국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13. 펀드를 알면 돈이 보인다! 229 펀드가 뭐기에 │ 일석삼조, 어린이펀드 │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 적립식 펀드와 거치식 펀드 ◆ 따로 또 같이: 복리의 힘 ◆ 경제 상식: 위험과 수익률 부모님과 함께 생각해 보세요 14. 어려울 때 힘이 돼주는 친구, 보험! 247 보험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 보험의 숨은 확률과 ‘대수의 법칙’ │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 정액보험과 변액보험 ◆ 따로 또 같이: 보험과 복권 ◆ 경제 상식: 어린이보험, 어떻게 가입할까대한민국 현직 경제부총리 추천! 기자 아빠와 은행원 엄마가 함께 쓴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경제교실 경제관념이 어렸을 때부터 중요하다는 건 상식입니다. 그런데 첫발을 어떻게 내딛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기자 아빠와 은행원 엄마는 아이들의 시선에서 시작하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이 평상시 궁금해 했던 문제들에 경제 원리가 숨어있다는 설명입니다. 이를테면 아이 입장에서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선택할 때, 혹은 좋아하는 과자를 묶어서 싸게 살 때 경제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면 무척 흥미롭겠죠? 개미와 베짱이, 이카루스 이야기, 허생전 등 옛날이야기에도 숨겨진 경제 원리가 있답니다. 이 책은 아이가 일상에 녹아있는 경제 상식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아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경제 개념을 모두 담았습니다. 기회비용 등 경제 개념부터 보험 등 금융 상품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뤘지요. 경제 용어는 물론, 알쏭달쏭 어려운 경제 원리도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했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생각하는 코너도 주목을 끕니다.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에도 경제 원리가…? 아이부터 부모까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경제 상식 왜 사람들은 ‘경제’를 어려워할까요? 경제 현상은 주위에서 쉽게 체험하지만, 이를 설명하는 용어가 친숙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책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경제는 내 친구》는 아이가 경제와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경제의 밑그림을 파악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야기는 아이의 호기심에서부터 출발합니다. “왜 장난감에는 ‘Made in China’가 많이 붙어 있을까?” “주식회사의 ‘주식’은 무슨 뜻일까?” “왜 부모님은 세금을 내는 것일까?” 책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물론 독자들도 이러한 궁금증을 풀어 가며 자연스럽게 경제 상식을 배우게 됩니다. 일상 속 이야기뿐 아니라, 동화, 고전소설 등을 통해 어려운 경제 용어들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을 간단히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짜장이냐 짬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짜장면을 먹을지, 짬뽕을 먹을지 고민하는 것이 ‘기회비용’과 관련되어 있다면 어떨까요? 왜 부모님은 돈을 빌려 아파트를 사려 하는 것일까요? 2. 인센티브, 세상을 움직이는 힘 인센티브도 많으면 독이 된다는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왜 어떤 당나귀에게는 채찍을, 다른 당나귀에는 당근을 주는 것일까요? 인센티브의 진실에 대해 살펴봅니다. 3. 욕망과 희소성 우리의 욕망은 무한한지만, 세상의 물건은 한정되어 있지요. 여기서는 수요와 공급의 관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가격에도 서로 다른 가치가 매겨진다면 어떨까요? 4. 함께 사는 세상 경제는 결코 하나의 요소만으로 움직이지 않지요.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 간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지는 경제활동에 대해 알아봅니다. 5. 세상을 더 따뜻하게 개미는 왜 베짱이를 도와주었을까요? 경제활동에는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심도 필요하다는 것을 아이가 스스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 6. 인간의 이기심과 북극곰의 눈물 왜 공중화장실에서 쓰는 휴지는 금방 떨어질까요? 인간의 이기심에서 비롯된 여러 경제 용어들을 알아봅니다. 7. 신용이 만들어 가는 세상 우리가 양치기 소년처럼 ‘신용’을 잃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신용도 과연 측정할 수 있을까요? 경제와 신용의 원리에 대해 살펴봅니다. 8. 시간은 돈이다 시간은 돈이다, 이 말은 진실일까요? 경제에서 살펴본 ‘시간’의 가치는 어느 정도일까요? 또, 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까요? 9. 내 인생은 나의 것! 칭찬이 불러온 놀라운 효과! 긍정적인 마음은 우리뿐 아니라 경제도 바꿔 놓는다고 하는데요. 과연 경제에는 어떤 효과가 일어날까요? 10.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우리는 어떻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었을까요? 농업혁명, 산업혁명, 그리고 정보혁명으로 이어지는 경제의 발전사를 살펴봅시다. 11. 자본시장의 꽃, 주식회사 주식회사의 ‘주식’은 어떤 의미일까요? 부모님은 어떻게 주식 투자를 하는 것일까요? 주식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봅니다. 12. 경제를 움직이는 네 바퀴 가계, 기업, 정부, 해외 등 경제를 움직이는 네 가지 요소에 대해 살펴봅니다. 또한, 알게 모르게 내는 여러 가지 세금과 세금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해 봐요. 13. 펀드를 알면 돈이 보인다 펀드, 많이 들어보았는데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요? 요새 뉴스에 많이 등장하는 펀드를 꼼꼼히 따져 봐요. 14. 어려울 때 힘이 돼주는 친구, 보험! 보험은 어떻게 우리가 어려울 때 도움을 주는 것일까요? 보험이 오래 전부터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여기서는 보험의 원리와 종류에 대해 살펴봅니다. 사람들은 모두 기회비용을 기준으로 삼아 선택을 합니다. 짜장면을 시킨 지은이는 짬뽕이 너무 맵다고 생각했고, 짬뽕을 시킨 상철이는 짜장면은 국물이 없어 짬뽕이 좋을 거라고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결국 지은이는 짜장면을 먹을 때, 상철이는 짬뽕을 먹을 때에 만족도, 즉 효용이 더 높을 것이라고 본 것이죠. 가격이 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나쁜 것도 아닙니다. 가격이 상대적인 가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죠. 가난한 나라의 사람에게는 명품 가방이 내일 당장 가족이 먹을 옥수수 몇 킬로그램의 가치도 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부자 나라의 사람에게는 아무리 비싸더라도 그 가격에 명품 가방을 살 만한 가치가 있겠죠.
금오신화
서해문집 / 김시습 (지은이), 이로우 (그림), 이가원, 허경진 (옮긴이), 김영희 (해설) /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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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습 (지은이), 이로우 (그림), 이가원, 허경진 (옮긴이), 김영희 (해설)
이승과 저승, 용궁과 지옥을 넘나드는 기이한 이야기 다섯 편. 조선 전기의 학자 김시습이 쓴 한문소설이다. 서해문집 청소년 고전문학 시리즈의 <금오신화>는 어려운 유·불교적 배경지식을 문장 안에 쉽게 풀고, 김시습이 인용한 옛이야기의 맥락과 낭만적인 시의 운율을 살리는 충실한 번역으로 고전의 멋을 전한다. 신비롭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는 이야기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 주고 청소년 독자의 몰입감을 높인다. 해설은 다섯 주인공이 귀신, 선녀, 염라대왕, 용왕과의 만남을 계기로 변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속세를 떠나는 선택을 허무한 결말로 보지 않는다. 나와 다른 존재와 손잡고 새로운 세계를 꿈꾸는 의지로, 영웅이 아닌 우리가 단단한 삶을 꾸릴 수 있는 길로 읽어 낸다.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은 현실에서 자신을 지키는 법을 배울 수 있는 작품으로 이해하게 한다.머리말 만복사에서 저포 놀이한 이야기 만복사저포기 萬福寺樗蒲記 이생이 담 너머를 엿본 이야기 이생규장전 李生窺牆傳 부벽정에서 취해 놀았던 이야기 취유부벽정기 醉遊浮碧亭記 남쪽 저승을 구경한 이야기 남염부주지 南炎浮洲志 용궁 잔치에 초대받은 이야기 용궁부연록 龍宮赴宴錄 해설 《금오신화》를 읽는 즐거움이승과 저승, 용궁과 지옥을 넘나드는 기이한 이야기와 아름답고 낭만적인 시가 어우러진 다섯 편의 비극 이승과 저승, 용궁과 지옥을 넘나드는 기이한 이야기 다섯 편. 조선 전기의 학자 김시습이 쓴 한문소설이다. 김시습은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이후 벼슬길을 버리고 평생 조선을 떠돌았다. 때때로 분노가 치밀면 미친 짓을 했고, 세상에 펼치지 못한 학식과 포부를 탁월한 글로 남겼다. 그 대표작이 《금오신화》다. 서해문집 청소년 고전문학 시리즈의 《금오신화》는 어려운 유·불교적 배경지식을 문장 안에 쉽게 풀고, 김시습이 인용한 옛이야기의 맥락과 낭만적인 시의 운율을 살리는 충실한 번역으로 고전의 멋을 전한다. 부처가 이어 준 기묘한 백년가약(〈만복사저포기〉), 죽은 아내와의 눈물겨운 재회(〈이생규장전〉), 달빛 아래 선녀와 주고받는 시 짓기(〈취유부벽정기〉), 쇳물 흐르는 저승에서 염라대왕과 펼치는 치열한 문답(〈남염부주지〉), 용왕의 초대로 신들과 더불어 즐기는 용궁 잔치(〈용궁부연록〉)를 묘사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일러스트는 이야기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 주고 청소년 독자의 몰입감을 높인다. 허무한 결말에 숨겨진 새로운 삶으로 가는 길 《금오신화》 속 인물들의 사연은 안타깝다. 전란에 휘말려 어린 나이에 죽거나 뛰어난 글재주에도 과거 급제에 실패하고, 결혼도 하고 벼슬도 얻지만 한순간에 스러지거나 반란에 왕족의 신분을 잃는 식이다. 이 취약한 세상을 등지는 다섯 주인공의 선택은 언제든 훼손될 수 있는 삶에서 스스로를 구해 보겠다는 노력에 가깝다. 결말을 현실 도피로 보지 않는 이유는 이들이 다른 존재를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양생은 귀신이 된 여인, 이생은 홍건적의 칼에 세상을 떠난 최랑의 영혼과 사랑을 나눈다. 홍생은 선녀와, 박생은 염라대왕과, 한생은 용왕과 교류한다. 초월적 인물과의 만남은 주인공이 운명의 짝을 얻는 순간이고 허망하게 잃은 연인을 되찾는 시간이다. 재능을 인정받아 신선이 되는 통로이며 불의한 현실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논의하는 장이자 귀한 사람으로 존중받고 환대받는 경험이다. 무엇보다 이질적인 존재와 손잡고 살아가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되는 ‘변화’의 계기다. 《금오신화》는 인물이 특정 시공간에서 겪는 일을 묘사해 재미와 교훈을 주는 옛이야기와 비슷하지만, 인물의 삶이 뒤바뀌는 ‘사건’을 겪는다는 점에서 한국 최초의 고전‘소설’로 정의된다. 이 소설은 성공보다 실패가 더 많은 세계를 살아가는 미약한 인간이 쥐고 살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그것은 타인과 함께하며 자신을 확장하고, 이 경험에 의미를 부여해 이전과 다른 삶으로 거듭나는 일이다. 만복사에 향 올리고 돌아오던 길이던가가만히 저포를 던지니 그 소원을 누가 맺어 주었나.꽃 피는 봄 가을 달밤 그지없는 이 원한을술동이 열어 한 잔 술로 녹여 없애세.복사꽃 붉은 뺨에 새벽이슬이 젖건마는깊은 골짜기라 한봄 되어도 나비조차 아니 오네.기뻐라, 이웃집에서 백년가약 맺었다고새 곡조를 다시 부르며 황금 술잔이 오가네. _〈만복사저포기〉 중에서 이생은 거친 들판에 숨어 겨우 목숨을 보전하다가, 도적이 다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 사시던 옛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집은 이미 불타고 없었다. 최랑의 집에도 가 보니 행랑채는 황량했으며 쥐와 새들의 울음소리만 들렸다.이생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작은 누각으로 올라가 눈물을 닦으며 길게 한숨을 쉬었다. 날이 저물도록 우두커니 홀로 앉아 지나간 일들을 생각했다. 한바탕 꿈만 같았다.이경쯤 되자 희미한 달빛이 들보를 비추는데 행랑에서 발소리가 났다. 멀리서부터 들려오다가 차츰 가까워졌다. 이르고 보니 바로 최랑이었다.이생은 최랑이 이미 죽은 것을 알고 있었지만, 너무도 사랑하는 마음에 의심하지도 않고 물어보았다.“당신은 어디로 피난 가서 목숨을 건졌습니까?” _〈이생규장전〉 중에서
교과서 소설 다보기 1
C&A에듀 / 씨앤에이논술 연구팀 (지은이) /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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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에이논술 연구팀 (지은이)
2015 교육 과정을 반영한 중고등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총망라했다. 4권에서는 현행 중 고등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총 스물세 편을 선정하여 그 작품들을 다섯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다.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 지식을 소개하고, 작품의 어휘 풀이를 본문에 함께 실어 어휘 이해에 대한 어려움으로 문학 읽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조차 쉽게 읽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작품 이해를 돕는 재미있는 읽기 자료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작가의 입장에서 또는 작중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감상을 통해 ‘생각하는 즐거움’,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등 살아 있는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각 주제별로 마련된 토의·토론 문제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면서 소통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문학 수업을 경험할 수 있다.1. 이청준 <연> | 황순원 <소나기> | 이청준 <빗새 이야기> | 이혜경 <지워지지 않는 그 황토물> | 이오덕 <꿩> 2. 현덕 <하늘은 맑건만> | 박완서 <자전거 도둑> | 헤르만 헤세 <공작 나방> 3. 성석제 <약방 할매> | 현덕 <나비를 잡는 아버지> | 박목월 <가정(家庭)> 외 4. 오영수 <고무신> | 주요섭 <사랑손님과 어머니> | 김유정 <봄·봄> 5. <사계절의 땅 원천강 오늘이> | <열두 살에 나라를 세우다> | <낙랑 공주와 호동 왕자> | <재주꾼 세 사람> | <아기장수 우투리>1. 2015 교육 과정을 반영한 중고등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총망라했습니다. 《교과서 소설 다보기》 1권에서는 현행 중 고등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총 스물세 편을 선정하여 그 작품들을 다섯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습니다. 1부 ‘상징’에서는 소설 속 소재들이 상징하는 바를 주제와 연결 지어 감상해 봅니다. 2부 ‘갈등’에서는 소설에 나타나는 갈등의 개념과 종류를 알아본 후 이를 적용하여 갈등 해소 과정에서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주제가 구체화되는 것을 살펴 작품을 감상해 봅니다. 3부 ‘구성’에서는 가족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하며 소설 구성의 5단계에 대해 알아봅니다. 4부 ‘시점’에서는 소설의 서술자와 시점에 대해 알아보고 각 시점의 장단점을 살펴 작품을 감상해 봅니다. 5부 ‘설화’에서는 소설과 대비되는 설화의 개념을 정리하고 설화의 종류 및 각각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며 각 설화를 감상해 봅니다. 2. 작품 전문(全文)을 그대로 수록하여 소설 작품을 온전히 감상하게 했습니다.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 지식을 소개하고, 작품의 어휘 풀이를 본문에 함께 실어 어휘 이해에 대한 어려움으로 문학 읽기를 꺼려하는 학생들조차 쉽게 읽고 즐거움을 느끼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작품 이해를 돕는 재미있는 읽기 자료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깊이 있게 공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3. 작품을 깊이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토의·토론·논술 문제를 함께 엮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작가의 입장에서 또는 작중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감상을 통해 ‘생각하는 즐거움’,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등 살아 있는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주제별로 마련된 토의·토론 문제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면서 소통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문학 수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트럼프 리더십
북스타(Bookstar) / 유한준 지음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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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유한준 지음
청소년 멘토 시리즈. 뉴욕의 중심 맨해튼의 월가에서 ‘부동산 업계의 최고 스타’로 떠오른 트럼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의 대통령 꿈, 정치와는 거리가 한참 멀었던 것처럼 여겨졌던 부동산 거부(巨富)가 난데없이 나타나 미국 대통령이 된 뒤 “더 강한 미국을 만들겠다.”라고 큰소리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이 책은 저돌적인 뚝심, 굽힘 없는 도전 정신, 탁월한 리더십, 기발한 아이디어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당당한 성공 신화를 통해 꿈과 슬기를 키워 준다.머리말 CHAPTER 01 도전과 성공 1. 앵그리 화이트의 우상 2. 저력의 트럼프 대통령 3. 트럼프 대통령의 일화 4. 트럼프의 고공 행진 5. 천재적인 사업가 CHAPTER 02 위대한 신화 1. 정치 초년생의 돌풍 2. 막말 시리즈로 인기 3. 새로운 역사 4. 탐색전의 명수 5. 정치를 향한 포석 CHAPTER 03 탁월한 용기 1. 통 큰 배짱의 재주꾼 2. 트럼프의 매력 3. 마초이즘 시대의 주역 4. 간접 선거제도 5. 널뛰는 여론조사 CHAPTER 04 놀라운 집념 1. 위기를 기회로 2. 트럼프의 한국 시각 3. 북핵 시설 정밀 타격 주장 4. 한미상호방위조약 문제 5. 트럼프의 뒷이야기들 CHAPTER 05 변화의 달인 1. 신통한 발상 2. 뜻밖의 돌풍 3. 초강대국의 자존심 4. 월가의 저승사자 5. 미국을 강타한 신조어 CHAPTER 06 생각의 전환 1. 튀는 화술에 열광한 백인들 2. 철저한 전략적 발언 3. 트럼프의 가족 사랑 4. 끝나지 않은 언쟁 5. 유연해진 화술 CHAPTER 07 미국의 정치사 1.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결 2. 역대 대통령의 리더십 3. 백악관의 비밀 4. 대통령 경호실 5. 뉴욕의 갑부 트럼프 CHAPTER 08 세계의 대통령 1. 트럼프의 위력 2. 성조기의 별 이야기 3. 각 주의 명칭 유래 4. 러슈모어의 대통령 얼굴 5. 드넓은 국토, 다민족 국가 CHAPTER 09 부록 1. 역대 대통령의 진기록 2. 미국의 애국가 3. 역대 대통령 명단거침없이 말하는 ‘거래의 명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스토리 도널드 트럼프는 지금 미국의 제45대 대통령으로 ‘더 강한 미국 만들기’에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그는 2016년 11월 8일 실시된 미국 제45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를 누르고 대통령에 당선되는 영광을 차지하였습니다. 대통령 후보로 경선 중에 거침없이 불쑥불쑥 말한다 하여 ‘막말 지도자’라는 오명을 받았던 그는 여론조사와 일반의 예상을 뒤엎고 백악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선 행운아입니다. 용기란, 결코 포기하지 않는 것이다 미국 역대 사상 만 70세의 최고령 대통령 당선자이자 부동산 갑부로 대통령에 당선되는 새 기록을 세운 트럼프는 미국의 최대 도시 뉴욕 맨해튼 이스트리버 동쪽 건너편 퀸즈에서 1946년 6월 14일 태어났습니다. 독일 이민계의 손자인 그는 아버지의 사업이 성공하여 넉넉한 집안에서 이른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일반 중학교를 다니다가 뉴욕군사학교를 다녔고, 포덤대학교에 입학하여 2년간 경제학을 공부한 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 스쿨로 편입학하여 경제학 학사를 받았습니다. 두 번 이혼하고 세 번째 결혼한 부인과 살고 있는 그는 전처 2명과 현재 부인 사이에 모두 3남 2녀를 두었으며 며느리와 사위, 친손자와 외손자 등 8명의 손자 손녀를 두었습니다. 트럼프는 어린 시절부터 승리욕이 무척 강했다고 합니다. 그런 성격의 주인공이 미국 대선에서 허리케인 같은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백악관에 입성했습니다. 공화당의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대선 기간 중에 선두 주자였던 힐러리에게 여론조사에서 계속 밀렸지만, 정국을 예측 불허의 요지경 속으로 몰아넣으면서 아메리카 대륙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그의 당선에 “미국이 놀라고 세계가 경탄하였다. 앵그리 화이트(성난 백인들)가 미국을 뒤엎었다.”라고 언론들이 평가하였습니다. 포기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것은 패자들의 형태이다 뉴욕의 중심 맨해튼의 월가에서 ‘부동산 업계의 최고 스타’로 떠오른 트럼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의 대통령 꿈, 정치와는 거리가 한참 멀었던 것처럼 여겨졌던 부동산 거부(巨富)가 난데없이 나타나 미국 대통령이 된 뒤 “더 강한 미국을 만들겠다.”라고 큰소리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새로운 기록들을 날마다 쏟아내고 백악관의 주인공이 되어 미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미국 대통령은 아메리카합중국 미국만의 대통령이 아니라 세계의 대통령과 같은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저돌적인 뚝심, 굽힘 없는 도전 정신, 탁월한 리더십, 기발한 아이디어로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의 당당한 성공 신화를 통해 꿈과 슬기를 키워가기 바랍니다.
분홍돌고래 뽀뚜의 마법피아노 4
일신미디어 / 이혜원 지음 /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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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신미디어
청소년 인문,사회
이혜원 지음
캐릭터를 통해 한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음악을 개념이 아닌 놀이로 접근하여 눈높이 교육을 할 수 있으며, 음악을 처음 배우는 유아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른 자세와 음악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고, 독보가 쉬운 그림 악보로 흥미를 높여준다.도 (C)의 자리 / 6 큰 소리 작은 소리 / 7 내려갑니다 / 8 점점 멀어지는 소리 / 10 이어가기 / 11 쿵짝짝 3박자를 배워요 / 12 쿵짝 2박자를 배워요 / 13 옥타브 / 14 양손 높은음자리 보표 / 15 4분음표와 8분음표 / 16 한번 더 연주해요 / 17 도돌이표 익히기 / 18 반복해서 연주해요 / 19 빠르기말 걸어요 / 20 빠르기말 / 21 8분음표와 온음표 / 22 한 옥타브 높게 / 23 씩씩한 모노돈의 노래 / 24 높은음자리 음자리 연습 / 25 올라가는 눈 / 26 6도 음정 / 27 음정을 만들어요 / 28 환희의 송가 1 / 29 환희의 송가 2 / 30 종이접기 / 31 다양한 셈여림 / 32 코끼리와 거미줄 / 33 점음표를 배워요 / 34 점4분음표를 배워요 / 35 비행기 / 36 모짜르트 소나타를 연주해요 / 37 점4분음표를 연주해요 / 38 세박자 펼침화음 / 39 네박자 펼침화음 / 40 손가락 넘어가기 / 41 손가락 축구 / 42 화음 다리 / 43 이 몸이 새라면 / 44 주먹 쥐고 / 45 곰 세 마리 / 46 박자에 기준이 되는 음표 / 47 변하는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여요 / 48 3박자를 연주해요 / 49 춤을 춰요 함께 / 50 8분음표가 대장이 되었어요 / 51 6/8박자를 이해해요 / 52 음이 동시에 울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 53 화음이 숨어 있어요 / 54 화음 속의 대장을 찾아보아요 / 55 대장음은 어디에? / 56 6/8박을 연주해요 / 57 프랑스 자장가 / 58 3/8박자를 배워봐요 / 59 들로 산으로 / 60 넓은 음정의 소리 / 61 Over the Rainbow / 62 높은 소리로 연주해요 / 63 뽀뚜가 대장인 음계 / 64 다장조 음계 (C Scale) 연주 / 65 덧줄을 배워요 / 66 덧줄을 세어요 / 67 아름다운 다장조 / 68 손가락 연습 / 70 흰 눈이 내리는 겨울 / 71<4권은 양손을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 기초와 악보를 보는 독보력, 청음 등 음악의 기초를 흥미롭게 다질 수 있도록 접근. 또한 변박, 피아노 테크닉, 음정 익히기 등을 함께 공부함> 캐릭터를 통해 한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요. 집중력이 짧은 유아들이 친숙한 캐릭터를 이용하여 스토리와 캐릭터의 색깔과 음을 연계하여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 음악을 개념이 아닌 놀이로 접근하여 눈높이 교육을 할 수 있어요. 독보가 쉬운 그림 악보로 흥미를 높여줘요. 피아노 연주를 배우며 단계에 맞는 이론을 함께 놀이로 배울 수 있어요. 연주를 위한 이론이나 다양한 음악 게임들을 교재에 넣었고 연주하기 쉽도록 그림 악보를 통해 악보와 친해지도록 하였으며, QR 코드를 통해 흥겨운 리듬의 반주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하여 유아의 호기심을 극대화 시켜 피아노 연주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 다양한 창의력 게임, 음악 게임이 제공되어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재미.
중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에 숨어 있는 논술
살림 / 로고스교양연구회 엮음 / 2006.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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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청소년 학습
로고스교양연구회 엮음
교과서와 영화, 신문, 책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문화 코드로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는 중학생 논술도서이다. 텍스트 뿐만 아니라 영화 스틸컷, 재미있는 일러스트, 다양한 사진자료 등을 통해 다각도로 주제와 쟁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기초편과 심화편, 두 권으로 나누었으며 각 책은 12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기초편은 심화편보다 난이도를 조금 낮게 했으나 기본적인 형식은 크게 다르지 않다. 기초편과 심화편의 주제들은 서로 별개의 주제가 아니라 큰 주제에 있어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학년별 수준에 따라 책을 나눈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학습능력이 충분한 학생은 기초편의 주제를 공부한 후, 바로 관련된 심화편의 주제로 넘어갈 수도 있다. 한 가지 주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여 생각해 봄으로써 학생들에게 주제에 대한 깊은 이해가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첫째 시간엔 학생들의 대화와 로고스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 수업의 개괄적인 주제를 파악하고, 둘째 시간은 주제와 관련된 영화를 보고 토론해 보도록 했다. 셋째 시간에는 신문기사, 인터뷰, 만화, 사진, 통계자료들을 활용하여 주제와 관련 깊은 사회문제들을 생각해 본다. 넷째 시간은 주제와 연관된 독서와 토론 수업으로 꾸몄다.세상 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왕따나 차별과 같은 비극은 이렇게 작은 생각으로부터 비롯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우리는 피부가 검은 사람들을 대하면서 단지 "피부색이 다르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와 '틀린' 인간이라고 여기는 듯합니다.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느끼면서 말이죠. 그러나 피부색이 검다는 차이 하나만으로 이렇듯 올바르지 않은 선입관을 가질 이유는 없습니다. -본문 257쪽에서 영화 [파 프롬 헤븐]은 1950년대 미국의 상류사회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입니다. 미국은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국가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사는 만큼 풍부한 문화를 만들며 사이좋게 살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마는 안타깝게도 미국은 인종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나라 중 하나랍니다. 21세기인 지금도 여전히 인종 문제가 심각한데, 1950년대에는 훨씬 심했습니다. -본문 259쪽에서 머리말_ 참된 논술 교육이 우리 교육의 미래다 1강 나는 누구인가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골룸의 진짜 모습은?"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트루먼 쇼]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직장인들의 자아실현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2강 답답한 규칙, 꼭 지켜야 하나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양심의 목소리"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파리대왕]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우리 스스로 만드는 규칙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3강 어리기 때문에 모든 것을 참아야 하나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청소년의 인권"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죽은 시인의 사회]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청소년 인권침해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4강 연예인처럼 생겨야 예쁜 건가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안티 미스코리아"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슈렉]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외모 중시하는 면접 풍조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5강 어른들은 몰라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세대 차이와 세대 갈등"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조이 럭 클럽]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직장에서의 세대 차이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6강 여자는 얌전하고 남자는 씩씩해야 하나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여자가 말이야, 남자가 말이야."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노스 컨츄리]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우리 안의 성차별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7강 능력이 없으면 가난할 수밖에 없나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현대판 개미와 베짱이"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존 큐]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가난과 빈부 격차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8강 낯선 사람은 나쁜 사람인가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미운 오리 새끼"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파 프롬 헤븐]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인종차별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9강 군대가 없으면 평화를 지킬 수 없나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비폭력주의"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볼링 포 콜럼바인]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양심적 병역 거부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10강 텔레비전은 왜 바보상자인가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미디어 상업주의"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매드 시티]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TV 속 간접 광고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11강 과학이 발달하면 환경문제가 해결되나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인간 중심을 넘어서"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환경오염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넷째 시간 - 책으로 읽는 우리 주제: - 책 속에 숨어 있는 논술 12강 내 아바타도 또 다른 '나'일 수 있나요 클릭! 교과서 첫째 시간 - 대화로 주제 찾기 - 로고스 선생님과 생각 주무르기: "또 다른 세계" 둘째 시간 - 영화로 보는 우리 주제: [시몬] - 영화 속 논술을 찾아라! 셋째 시간 - 세상 둘러보기: 부모보다 친한 인터넷 일촌 - 나도 세상에 한마디!
논리줄게 논술다오
도서출판 북멘토 / 김종옥 지음, 심차섭 그림 / 200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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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북멘토
청소년 학습
김종옥 지음, 심차섭 그림
책의 저자는, 놀리란 단지 생각하는 방법의 기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바른 결'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생각의 바른 결을 찾아 철학자들이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는지를 담았다. 한편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동성애 문제나 장애우 이야기 등의 주제도 함께 다뤄본다.진리는 진술의 내용과 관련되고, 타당성은 진술들의 구조적 배열, 즉 논증의 구조와 관계된다. 진술의 내용이 객관적 현실을 반영한다면 그 진술은 참이다.한편 전제가 참일 때 참인 결론을 이끌어내는 구조라면 그 논증은 타당하다. 즉, 참과 거짓은 명제의 속성이고 타당성과 부당성은 논증의 속성이다.정리하자면, 어떤 논증이 형식적으로 타당하고, 그 논증의 모든 전제가 참일 때, 그것을 올바른 논증 또는 건전한 논증이라고 한다. - 본문 137쪽 중에서 1장 논리란? 2장 논리는 왜 배우지? 3장 논리적 사고의 출발점 4장 논리학의 기본 개념 5장 논증 6장 논리의 제1원리 7장 명제의 형식 8장 올바른 논증 9장 연역과 귀납 10장 삼단논법의 형식과 타당성 증명 11장 귀납법의 특징 에필로그 - 차가우면서 펄펄 끓는 아름다운 논리
한 권으로 끝내는 틴매경TEST
매경주니어북스 /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지은이) /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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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주니어북스
청소년 정치,경제
매일경제 경제경영연구소 (지은이)
국가공인 경제·금융 이해력 인증시험인 틴매경TEST의 공식 기본서다. 국내외 권위 있는 교수진과 매일경제 박사급 기자, 연구원, 현직교사가 공동으로 직접 집필해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체계적인 개념 설명과 함께 그래프와 표를 배치하고 주요 키워드를 해시태그 형식으로 구성해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최신 경제·금융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트렌디한 사례를 대거 수록해 시사성을 높였으며, 기출문제 또한 이를 반영해 전면 개정했다.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한 후 챕터별로 문제를 풀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한, 틴매경TEST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머리말 틴매경 TEST 개요 [금융] PART1 금융시장과 금융 서비스 CHAPTER1 금융이란 무엇인가? CHAPTER2 금융시장과 금융기관 CHAPTER3 생활과 금융서비스 PART2 수입과 지출 관리 CHAPTER1 수입과 지출 CHAPTER2 총소득과 가처분소득 CHAPTER3 소비와 지출 PART3 저축과 투자 CHAPTER1 저축과 금리 CHAPTER2 투자 PART4 신용과 부채 관리 CHAPTER1 신용 CHAPTER2 대출 CHAPTER3 부채 관리 PART5 보험 CHAPTER1 보험의 의미 및 필요성 CHAPTER2 보험계약 CHAPTER3 보험의 유형 PART6 금융 법규 및 세제 CHAPTER1 금융 법규 및 제도 CHAPTER2 금융세제 [경제] PART1 경제생활의 이해와 경제 문제의 해결 CHAPTER1 경제활동 CHAPTER2 희소성 CHAPTER3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PART2 시장과 경제활동 CHAPTER1 수요와 공급 CHAPTER2 수요와 공급의 탄력성 CHAPTER3 시장균형과 사회후생 CHAPTER4 시장에 대한 규제 CHAPTER5 재화시장의 종류와 특징 PART3 시장 실패와 정부의 역할 CHAPTER1 시장 실패 CHAPTER2 정부의 역할 PART4 국민경제의 이해 CHAPTER1 국민경제지표의 이해 PART5 경기 변동과 인플레이션 그리고 실업 CHAPTER1 경기 변동 CHAPTER2 물가와 인플레이션 CHAPTER3 실업의 측정 CHAPTER4 인플레이션과 실업의 관계: 필립스 곡선 PART6 경제 안정화 정책 CHAPTER1 재정 정책 CHAPTER2 통화금융 정책 PART7 국제경제의 이해 CHAPTER1 국제 무역 CHAPTER2 외환시장과 환율 CHAPTER3 환율과 국민경제국가 공인 청소년 경제·금융 이해력 인증시험 상경 대학 진학부터 금융권·공기업 취업까지 완벽 대비하는 《한 권으로 끝내는 틴매경TEST》는 국가공인 경제·금융 이해력 인증시험인 틴매경TEST의 공식 기본서다. 국내외 권위 있는 교수진과 매일경제 박사급 기자, 연구원, 현직교사가 공동으로 직접 집필해 현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체계적인 개념 설명과 함께 그래프와 표를 배치하고 주요 키워드를 해시태그 형식으로 구성해 시각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최신 경제·금융 분야의 다양한 정책과 트렌디한 사례를 대거 수록해 시사성을 높였으며, 기출문제 또한 이를 반영해 전면 개정했다.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한 후 챕터별로 문제를 풀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을 수 있도록 한, 틴매경TEST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다. 자, 이제 이 책을 통해 틴매경TEST 고득점 취득은 물론 상경계열 대학 진학의 꿈과 금융권 취업의 목표를 달성해보자! 경제와 금용에 대한 개념 원리를 한 번에! 출제 위원들이 직접 집필한 ‘틴매경TEST’ 공식 기본서 출간! 비트코인 광풍이 불고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는 현재, 금융과 경제는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필수 분야다. 자본주의에 대한 이해를 넘어 경제·금융에 대한 지식과 사고력은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청소년들이 살아남을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금융은 중·고등학생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낯설고, 접근하기 어려운 분야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경제·금융을 쉽고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지침서가 크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저축과 투자, 신용과 부채관리 같은 기초적인 금융 상식부터 환율, 시장 경제, 국제 경제, 인플레이션 등 깊이 있는 경제 지식까지 복잡한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한다. 틴매경TEST는 매일경제가 청소년 경제·금융 교육이 강조되는 시대에 맞춰 청소년의 경제·금융 이해력 증진을 위해 만든 국가공인 시험이다. 이 책은 국가공인 경제·금융 이해력 인증시험인 ‘틴매경TEST’의 공식 기본서로 활용된다. 특히, 2021년 개정판은 기존의 내용과 기출문제를 전면 수정했다. 책의 구성은 크게 경제와 금융 두 항목으로 나뉘고 경제 7단원, 금융 6단원 등 총 13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 파트는 금융 법규 및 자료와 데이터를 업데이트했고 금융의 본질에 대한 직관적 설명을 추가해 경제활동에서 금융의 중요성에 따른 이해를 높였다. 또한 우리의 일상에 녹아 있는 수입과 지출 관리, 저축과 투자, 보험 등의 경제 이론을 이야기하듯 설명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경제 파트는 전면적 개편과 함께 내용을 대폭 추가했다. 시장거래의 본질과 시장 실패 그리고 시장경제에서의 정부의 역할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를 다시 서술했고, 국제경제 부분은 국제무역과 환율을 중심으로 꼭 알아야 할 개념만을 담았다. 글로벌 경쟁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필수인 경제·금융 아이큐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생활 금융 및 금융 시장에 대한 이해력 향상을 통해 경제·경영 공부의 밑바탕을 다질 뿐 아니라 금융권 취업 시 실무를 익히는 데도 기여한다. 틴매경TEST를 통해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상경계열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경제·금융 실력을 스스로 검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현행 경제·금융 교육과정에 맞춰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받기가 쉽고 수상 기회도 많다. 또한, 주요 시중은행 등 금융권들도 고졸사원 채용을 확대하고 있어 틴매경TEST를 통해 금융에 대한 이해력이 검증된 학생들은 취업 시 유리할 수 있다.
교과서 토론 : 한국사
이화북스 / 강문형, 김굉미, 송동근, 안희평, 오정은, 윤주한, 정대성, 한효석 (지은이) / 2022.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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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북스
청소년 역사,인물
강문형, 김굉미, 송동근, 안희평, 오정은, 윤주한, 정대성, 한효석 (지은이)
한국사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토론 형식으로 제시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동안 한국사의 주요 이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정리될 것이다. 또 이 책은 토론의 안내자 역할을 하며, 이 책을 읽은 후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한국사 문제에 대한 토론을 펼칠 수 있도록 자료와 근거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사에 친숙해지고 한국사의 전체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쟁점 1: 단군 신화 - 단군 신화를 어떻게 볼 것인가 쟁점 2: 삼국사기와 삼국유사 -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는 어떻게 다른가 쟁점 3: 고려의 멸망 - 고려 멸망의 원인은 무엇인가 쟁점 4: 임진왜란 - 황윤길과 김성일, 그들은 왜 상반된 보고를 했던 것일까 쟁점 5: 병자호란 - 병자호란, 그 시작과 끝, 명분과 현실 사이에서 쟁점 6: 고종 - 진보적 계몽군주인가, 망국의 원인 제공자인가 쟁점 7: 일제 강점기 - 식민지 근대화론을 어떻게 볼 것인가 쟁점 8: 이승만 대 김구 - 남한과 북한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생각 더하기흥미진진하게 읽으며 한국사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한국사 토론 이 책은 한국사의 주요 이슈를 살펴보고, 그에 대한 생각을 토론 형식으로 제시한다. 따라서 이 책을 읽는 동안 한국사의 주요 이슈에 대한 각자의 생각이 정리될 것이다. 또 이 책은 토론의 안내자 역할을 하며, 이 책을 읽은 후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한국사 문제에 대한 토론을 펼칠 수 있도록 자료와 근거를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사에 친숙해지고 한국사의 전체적 맥락을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 쟁점을 둘러싼 맞짱 토론 이 책은 단군 신화에서 시작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고, 고려 멸망의 원인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그런 다음, 우리 역사의 아픈 쟁점인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쳐 고종과 일제강점기 그리고 남한과 북한의 형성까지 종횡무진 신나는 토론여행이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각 쟁점의 끝에는 ‘그때 세계는’이라는 코너를 통해 세계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치도 가늠해보도록 한다. 각 주제를 놓고 매번 찬반 토론이 열띠게 벌어지지만, 찬성편도 반대편도 토론을 통해 새로운 배움을 얻는다. 손에 땀을 쥐며 토론을 지켜보거나 한쪽을 열심히 응원했던 독자들은 결국 양쪽 주장 모두를 통해서만 주제의 내용이 풍부해지고 설득력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교과서 토론 시리즈 다섯 번째 책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교과서 토론 - 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4차 산업혁명을 심층적으로 파헤쳐 독자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두 번째 책 <교과서 토론 - 환경>은 물 부족, 멸종, 바이러스, 재활용, 에너지, 동물원, 살균제와 살충제, 층간소음, 플라스틱 등 환경과 관련된 핵심 이슈를 펼쳐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부각시킨 바 있다. 세 번째 책 <교과서 토론 - 세계사>는 고대 그리스, 로마제국, 중세 유럽, 칭기즈칸의 몽골제국, 프랑스 혁명, 서양의 지배, 유대인 학살, 중동 문제를 다뤄 세계사를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네 번째 책 <교과서 토론 - 과학>은 첨단과학, 유전자치료, 우주개발, 지구온난화, 유전자 변형 생물, 에너지 위기 등과 관련된 핵심 과학 이슈를 다루고, 이번 다섯 번째 책은 한국사 이슈로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든다. 어려운 용어나 개념은 박스글로, 풍부한 관련 자료는 기사, 도표, 사진으로 한 번 더 이해한다. 이 책은 청소년이 부담 없이 토론에 접근해 재미와 유익을 얻는 데 초점을 맞춘다.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 짜임새 있는 구성은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생각 열기’를 통해 주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게 한 뒤, ‘한국사 들여다보기’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균형감 있게 펼친다. 그런 다음 ‘주제 펼치기’에서는 대화체 형식의 토론을 보여줌으로써 가치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그 밖에도 용어와 개념 설명 그리고 풍부한 관련 자료(기사, 도표, 사진)를 덧붙여 한 번 더 이해하고, 한 번 더 생각하는 글 읽기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토론 책을 표방한다. 우리는 ‘세계사 토론’을 통해 세계사의 주요 쟁점에 대해 배웠습니다. 이번에는 한국사의 차례입니다. 이 책은 단군 신화에서 시작해,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어떻게 다른지를 살펴보고, 고려 멸망의 원인에 대해 토론을 펼칩니다. 그런 다음, 우리 역사의 아픈 쟁점인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쳐 고종과 일제 강점기 그리고 남한과 북한의 형성까지 종횡무진 신나는 토론여행이 꼬리를 물고 이어집니다. 각 쟁점의 끝에는 ‘그때 세계는’이라는 코너를 통해 세계사 속에서 한국사의 위치도 가늠해보도록 합니다. 우리가 단일 민족이라는 관념은 일제 강점기에 본격적으로 등장합니다. 그 당시에는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맞서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논리로서 커다란 의미가 있기는 했지만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많지요. 조선 시대에 여진족이나 일본인을 비롯해 조선에 들어와 살게 된 이민족의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고대로 갈수록 민족이나 영토의 경계가 모호한 것도 염두에 둬야 하지요.
조앤 K. 롤링 리더십
북스타(Bookstar) / 유한준 지음 /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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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Bookstar)
청소년 자기관리
유한준 지음
청소년 멘토 시리즈. 직장에서 소설 쓸 공상만 한다고 해고당한 뒤, 결혼에도 실패하고 싱글 맘으로 어린 딸을 품에 안고 가난하게 살면서 32세 때 우여곡절 끝에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저술하면서 세계적 스타 작가가 된 조앤 롤링의 오뚝이 인생과 불가사의한 마법의 판타지 소설 창작 신화의 스토리를 들려준다.머리말 조앤 K. 롤링의 모든 것 Ⅰ 오뚝이 여인 불가사의 놀라운 발상 끝없는 기행 날개를 달다 엄청난 기적 Ⅱ 판타지소설의 세계 흥미진진한 상상력 용기 있는 도전 어린 시절의 꿈 어머니의 죽음 행운의 찬스 Ⅲ 시련의 계절 싱글 맘 작가 불멸의 대기록 자선 활동 감사의 축사 원대한 꿈 Ⅳ 창작의 열정 즐거운 모험 꼬리를 무는 궁금증 거침없는 행진 또 다른 고민 지독한 메모광 Ⅴ 무한 책임 긴장감의 연속 새로운 보금자리 창작의 여왕 남을 위한 봉사 성공 비결 조앤 K. 롤링의 어록 조앤 K. 롤링이 전하는 성공의 비결마법의 힘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고 싶은 일을 하라! 영국의 싱글 맘 무명작가 조앤 K. 롤링은 어린이를 주 고객으로 쓴 아동도서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로 세계적 스타 작가가 되었다. 조앤 롤링의 첫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화 작품인데도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연령대에 걸쳐 독자층을 형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1997년 6월 26일 처음 나온 이래 《해리 포터》 시리즈의 책이 나오는 날이면, 독자들은 더위와 추위를 가리지 않고 아침 일찍부터 서점 앞으로 몰려들었다. 《해리 포터》 시리즈 이야기는 첫 권이 나온 이래 14년간 모두 7권의 두꺼운 책과 8편의 거대한 영화로 제작되었다. 책은 67개국 언어로 번역되고 130여 나라에서 출판되어 총 4억 5,000만 권 이상이 판매되었고, 영화로도 만들어 6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렸다. 그리하여 저자는 무명작가의 꼬리표를 떼고 일약 세계적인 스타 작가가 되었고, 세계의 여성 가운데 최고의 갑부로 떠올랐다. 저자 조앤 K. 롤링은 엑서터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런던 국제사면위원회 본부 비서로 근무 중에 해고되었고, 맨체스터 상공회의소 사무직원을 거쳐, 포르투갈 인카운터 영어학교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결혼한 뒤 딸을 낳았으나 이혼하고 생후 4개월 된 어린 딸을 안고 영국으로 되돌아온 뒤 북쪽 지역의 조그마한 도시 에든버러로 가서 초라한 방 한 칸을 얻어 삶을 이어갔다. 일자리가 없어 1년여 동안 정부에서 주는 주당 140달러의 생활보조금으로 살아가면서 동화를 쓰기로 마음먹고, 셋집 근처 카페에서 고아 소년 ‘해리 포터’를 주인공으로 그의 모험담을 쓰기 시작했다. 이것이 불가사의한 판타지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출발이었다. 조앤 롤링은 1997년 발표한 제1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시작으로, 1998년에 제2권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1999년에 제3권 《해리 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2000년에 제4권 《해리 포터와 불의 잔》, 2003년에 제5권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2005년에 제6권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그리고 2007년에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제7권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까지 7권을 저술하였다. 이 시리즈와 함께 책을 소재로 한 영화, 캐릭터 상품 등에서 파도처럼 일어난 세계적인 열풍을 일컬어 ‘해리 포터 신드롬’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21세기는 ‘해리 포터의 시대’라는 유행어가 등장할 만큼 엄청난 바람을 일으켰고, 《해리 포터》가 안겨준 정서적, 문화적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조앤 롤링은 엑서터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앤드류스대학교 등에서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 올해의 작가상을 포함하여 4년 동안 무려 21개의 각종 문학상을 휩쓸었다. 영국 왕실에서 작위를 수여하였고, 대영제국 훈장도 받았다. “《해리 포터》가 세상을 바꾸는 마법을 부렸다고들 말하지만, 세상을 바꾸는 데 마법은 필요하지 않다. 마법의 힘은 누구에게나 있다. 그 힘을 발휘하여 현실로 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조앤 롤링이 강조한 이 말은 21세기의 명언으로 꼽힌다. 직장에서 소설 쓸 공상만 한다고 해고당한 뒤, 결혼에도 실패하고 싱글 맘으로 어린 딸을 품에 안고 가난하게 살면서 32세 때 우여곡절 천신만고 끝에 《해리 포터》 시리즈를 저술하면서 세계적 스타 작가가 된 조앤 롤링의 오뚝이 인생과 불가사의한 마법의 판타지 소설 창작 신화의 스토리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 가기 바란다.
개념원리 미적분 1 (2014년)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음 / 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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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수학연구소
청소년 학습
이홍섭 지음
1.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급수 2. 함수의 극한과 연속 1 함수의 극한 2 함수의 연속 3. 다항함수의 미분법 1 미분계수와 도함수 2 도함수의 활용 정답과 풀이1. 하나를 알면 10개, 20개를 풀고, 골치 아픈 수학에 흥미를 갖게 하여 쉽게 수학을 정복하도록 하였습니다. 2. 나선식 교육법을 채택하여 쉬운 것에서부터 단계저긍로 혼자서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페이지마다 문제를 푸는 방법 및 틀리기 쉬운 부분을 체크하여 개념원리를 충실히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4. 전국 주요 학교의 중간.기말고사 시험 문제 중 앞으로 출제가 예상되는 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함으로써 어떤 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나에게만 들리는 별빛 칸타빌레 2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은이), 김은경 (옮긴이) / 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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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팀 보울러 (지은이), 김은경 (옮긴이)
열네 살 소년 루크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으로 주변에서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남들이 듣지 못하는 아주 작은 소리부터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 소리까지 듣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2년 전, 아빠가 돌아가신 다음부터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렇게 천재 소년이었던 루크는 자기만의 세상에서 늘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던 아빠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다, 소문난 문제아 패거리와 가까이 지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아이들도 루크를 ‘자기만 잘났다고 생각하는 애’라며 괴롭히고, 무서운 할멈이 산다는 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해야 패거리에 받아주겠다며 사고를 일으키게 만드는데….영국의 모든 사춘기 청소년들이 읽고 자란 성장소설 “넌 너의 손으로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이 손을 나쁜 데 쓰지 말거라.” ★ ★ ★ ★ ★ “정신없이 빠져든다. 블랙홀처럼… 일단 손에 잡으면, 절대 놓지 못할 것이다.” -『빌리 엘리어트』저자, 멜빈 버지스 “가슴으로 읽는 책.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다.” -영국 일간지「글래스고 헤럴드」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매력적인 상상, 강렬한 감동, 꽉 짜인 플롯. 팀 보울러는 팀 보울러를 뛰어넘었다.” -영국 일간지「선데이 헤럴드」 슬픔을 느낄 때마다 아이는 조금씩 자란다 진짜 이야기는 그때부터 시작이다 “넌 너의 손으로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이 손을 나쁜 데 쓰지 말거라.” 열네 살 소년 루크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으로 주변에서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남들이 듣지 못하는 아주 작은 소리부터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 소리까지 듣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2년 전, 아빠가 돌아가신 다음부터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렇게 천재 소년이었던 루크는 자기만의 세상에서 늘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던 아빠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다, 소문난 문제아 패거리와 가까이 지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아이들도 루크를 ‘자기만 잘났다고 생각하는 애’라며 괴롭히고, 무서운 할멈이 산다는 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해야 패거리에 받아주겠다며 사고를 일으키게 만든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간 루크는 차마 도둑질을 하지 못한 채 어두운 집안에 서 있다가 어린 소녀의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이 집은 무서운 노파 혼자 사는 집이라고 했는데, 분명히 집 안 어딘가에서 소리가 나고 있었다. 소녀를 찾기 위해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기는 루크는 한 방 앞에 멈춰 서 문 손잡이를 잡는다. 손잡이를 돌리는 순간, 루크와 소녀 앞에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과연 루크는 아빠를 잃었다는 상처를 딛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 홀로 울고 있던 소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루크는 자신의 손으로 나쁜 일을 멈추고, 원하는 꿈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예민한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이겨낼 수 있다’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팀 보울러는 마치 긴 터널을 통과하듯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청소년 주인공을 통해 표현하는 데 주력한다.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치는 상실과 절망의 순간을 아름다운 감동의 순간으로, 오히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순간으로 탁월하게 전환시킨다. 전작 《리버보이》가 할아버지와 손자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고 있다면, 이 책 《나에게만 들리는: 별빛 칸타빌레》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마음을 닫고 방황하던 열네 살 소년이 고여 있던 슬픔을 조금씩 털어내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책을 읽었다기보다 체험했다는 느낌’이라는 어느 일본 독자의 서평처럼 또래집단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가족 내의 문제,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르지 못해서 매일 마음을 열고 닫기를 반복하는 혼란스러움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08년 한국에서 출간된 후 10만 여 독자에게 사랑받은 《스타시커》1, 2를 《나에게만 들리는: 별빛 칸타빌레》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전면 개정하여 선보인다. 본 개정판을 통해 팀 보울러가 전하는 비극적이고도 아름다운 성장의 순간을 만나보자. 아주 거대하고 찬란하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별. 그는 별에서 흘러나오는 듯한 어떤 목소리를 들었다.“너는 죽을 준비가 되었니?” 루크는 그 빛을 말끄러미 쳐다봤다. 빛은 점점 더 밝아졌다. 이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가 그 별을 향해 날아오르려고 하자 목소리가 다시 들렸다.“너는 살 준비가 되었니?”루크는 땅 위에 있는 자신의 육체와 그 위로 몸을 숙인 사람을 뒤돌아보았다. 그러면서 생각했다. 엄마와 미란다와 리틀 부인과 발리와 하딩 선생을. 지금도 곁에 있고 항상 곁에 있어준 아빠를. 그리고 비록 그는 거의 잊고 살았지만 그래도 그를 잊지 않아준 애정 어린 사람들을. 이제 다시는 외롭다고 느끼지 않으리라. 루크는 잠시 빛의 음악에 귀를 기울이다가 다시 별을 쳐다보며 조용히 속삭였다.“살 준비가 되었어요.” “어쩌면 인생은 어떤 곡조에 지나지 않을지도, 차이코프스키의 곡 제목처럼 한낱 짧은 꿈에 지나지 않을지도 몰라. 그래, 잠에서 깨어나 보면 우리가 여태 꿈을 꾸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될지도 모르지.”루크가 길 위로 한 발을 내딛다가 뒤를 돌아보며 물었다.“우리 삶이 한낱 꿈에 지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왜 그렇게 많은 상처를 받는 걸까요?”하딩 선생이 미소를 머금고 나지막이 대답했다. “그건 나도 모른단다.”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
살림Friends / 박영희 지음 / 201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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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
청소년 인문,사회
박영희 지음
이유 없이 한 길로만 치닫는 맹목적인 경쟁을 거부하고 스스로 대학 교육을 포기한 젊은이들, 그리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묵묵히 조명하는 르포 문학이다. 고졸 출신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곧장 삶의 현장에 뛰어든 청년들의 희망에 관한 기록이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이루어 낸 과장된 영웅담이 아니다. 저마다 제도 교육에서 받은 상처를 가슴에 그러안고,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꿈과 열망을 놓지 않고 묵묵히 땀 흘려 온 청년들의 이야기이다. 절대로 양계장 안의 닭처럼, 쳇바퀴 안의 다람쥐처럼 살고 싶지는 않았던 고졸 스무 살들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그들의 삶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와 공교육 문제 같은 우리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되짚고, 나아가 시나브로 병들어 가는 청소년들에게 진실로 ‘나를 위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01 국영수가 추억이 될 수 있나요 야자가 싫었습니다 | 우리 모임은 ‘탱자탱자’ |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좋아하는 것 | 10퍼센트의 절망, 90퍼센트의 희망 | 학교와 직장의 차이 | 아휴, 캄캄했죠 02 사람마다 사이즈는 다르다 나의 한계는 구구단 6단 | 바다를 품은 사람들 | 광진이는 나의 희망 | 포환 | 징계냐 제적이냐 | 무서운 두 형 | 하나쯤은 힘쓰는 일 해도 되지 않을까요 03 두 청년 어머니 떠나고 아버지 떠나고 | 첫사랑 | 컴퓨터, 얼마간의 돈, 그리고 잠들 곳…… |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실습을 하면 세상이 보인다 | 지금 우리는 군복무 중 04 내 진로는 중 2 때 아빠, 일어나세요 | 헤어, 나만의 스타일 | 은상과 홍보팀장 | 내 꿈은 헤어디자이너 | 올 가을엔 꼭 05 경마장의 꽃 기수 두두두 가슴이 뛰었다 | 열아홉 번 떨어졌습니다 | 키 167센티미터 체중 49킬로그램 이하 | 말에 울고 말에 웃는 기수 | 저는요, 놀라운 여자가 되고 싶습니다 06 나는 스물아홉 마리 말과 산다 말은 기다림에 약하다 | ‘진출’과 ‘길’ | 7시 기상, 씻고 밥 먹고 실습하고 | 말은 좀 무서웠습니다 | 새벽 5시 오후 5시 | 달려라, 말아! 07 나는 우리 집 가장이 된 게 기쁘다 밥줄 | 과연 최종까지 갈 수 있을까 | 삼천포를 떠나 보령으로 | 모의고사와 자격증 | 우리나라 대학은 마트보다 더한 것 같아요 | 이 직장이 좋습니다 08 모티브 하우스 초등학교 6년 |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 롯데월드 공연팀 | 유치원 파견교사 | 시크릿은 ‘비밀’ | 9월 9일은 ‘꿈의 날’ | 나는 꿈꾼다 09 ‘방긋방긋’ 이 네 글자를 생각하면 별은 내 가슴에 | 여자는 저절로 예뻐지지 않는다 | 사생활이 궁금하다 | 간호조무사 | 각자 5,000만 원 | 방긋방긋 10 결혼이 좋다 서울에서 상주로 | 서울에서 다시 문경으로 | 람세스를 읽었다 | 떠날 때가 다가오고 있었다 | 마음의 빚 | 연애 | 기자가 되고 싶었다 | 아버지의 빈자리를 아내가 채웠다“우리는 대학을 포기했지만 행복할 권리마저 포기한 건 아닙니다!” 정상으로 난 외길만 강요하는 사회를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아름다운 고졸 청년들을 만난다 ‘나를 위한 삶’을 선택한 용기 있는 젊음, 그들이 말하는 ‘제대로 살아간다는 것’!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는 이유 없이 한 길로만 치닫는 맹목적인 경쟁을 거부하고 스스로 대학 교육을 포기한 젊은이들, 그리고 그들이 걸어온 길을 묵묵히 조명하는 르포 문학이다. 고졸 출신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곧장 삶의 현장에 뛰어든 청년들의 희망에 관한 기록이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남부럽지 않은 성공을 이루어 낸 과장된 영웅담이 아니다. 저마다 제도 교육에서 받은 상처를 가슴에 그러안고,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꿈과 열망을 놓지 않고 묵묵히 땀 흘려 온 청년들의 이야기이다. 절대로 양계장 안의 닭처럼, 쳇바퀴 안의 다람쥐처럼 살고 싶지는 않았던 고졸 스무 살들의 이야기이다.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는 그들의 삶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와 공교육 문제 같은 우리 사회의 불편한 현실을 되짚고, 나아가 시나브로 병들어 가는 청소년들에게 진실로 ‘나를 위한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대학을 다닌다는 것, 어쩌면 당신의 꿈과 날개를 잃는다는 것 대한민국은 지독한 학벌 사회이다. 누구나 어렸을 때부터 무슨 일이 있어도 대학은 가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자란다. 심지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도 대학에 다녔는지가 최소한의 조건이다. 그런 까닭에 우리나라의 대학 진학률은 월등한 수준이다. 자그마치 전체 고교생의 83퍼센트가 대학에 진학하고 나머지 17퍼센트만이 ‘고졸’이라는 딱지를 안고 평생을 살아간다. 그들이 겪는 아픔은 때로는 은유적이며, 때로는 지극히 현실적이다. 온갖 편견과 불안정한 일자리 문제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대졸자는 고졸자보다 평균 1.5배 높은 임금을 받는다고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레 학교 교육은 비정상적으로 변질되고 말았다. 학교의 아이들은 대개 우수반과 보통반으로 나뉘고,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과 다니지 않는 아이들로 나뉜다. 모두들 오래전부터 누군가가 정해 놓은 규칙에 따라 차례차례 등수를 부여받고, 친구 따위는 뒷전인 채 서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 전쟁을 치른다. 학교는 성적이라는 잣대를 들고 아이들을 재단하고, 아이들은 그렇게 서서히 자신의 꿈과 날개를 잃어 간다. 요즘 같은 입시철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수험생의 비극적인 자살 소식, 해마다 증가하는 십 대 자살률이 가장 절실한 증거이다. 상황은 심각할 대로 심각하다. 5년 전부터는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 수가 한 해 평균 200명을 넘어섰다. 대체 이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언제부터 우리 사회에서 대학교 진학이 의무교육처럼 되어 버린 걸까? 과연 고졸이어도 행복하고 충분히 대우받을 수 있는 사회는 불가능한 걸까?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는 그에 대해 르포 문학 특유의 담담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고졸 스무 살, 그래도 우리는 행복합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보령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는 성문 씨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집의 가장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문 씨는 생활비를 아끼기 위해 추운 겨울에도 딱 방 한 칸만 난방을 하면서도, 월급 중 100만 원을 따로 떼어 꼬박꼬박 어머니에게 보낸다. 헤어디자이너의 길을 걷고 있는 현미 씨는 중학교 2학년 때 이미 자신의 진로를 결정했고, 주위의 편견과 수군거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늘도 멋진 헤어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열정을 불사르고 있다. 경마장에서 수습 기수로 활동하고 있는 아나 씨와 마필 관리사로 일하는 성수 씨는 모두 자신의 직업에 남다른 자긍심을 갖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또래들이 누리는 많은 것들을 포기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에 보람이 크다. 아버지가 운영하는 이삿짐센터에서 일을 돕고 있는 재성 씨는 집안에 머리가 아닌 몸으로 사는 자식도 하나쯤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너털웃음을 짓는다. 사람마다 사이즈가 다르듯이, 누구에게나 자신에게 맞는 신발이 있는 것 같다며. 하루의 3분의 2를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오빠를 보고 기겁을 하곤 했던 혜영 씨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새마을금고에 취업한 게 최고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모티브 하우스’를 창업한 동효 씨는 지금까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만을 하며 살아왔고, 앞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꿈을 찾아 주는 일에 매진할 생각이다. 뼈 빠지게 일해서 번 돈을 대학에 바친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용남 씨는 자신이 책에서 읽은 것과 실제 현실이 일치하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 용남 씨는 앞으로도 지금처럼 절대 혼자서만 배불리 살지 않겠다는 마음이다. 그런가 하면 한 직장에 근무하는 준혁씨와 성현 씨, 산부인과 간호사로 근무하는 유나 씨는 학교가 아닌 직장에서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그들의 처지는 서로 다르고 살아가는 이유도 다르지만 모두들 입을 모아 ‘행복하다’고 말한다. 돈을 많이 번다거나 일이 편해서, 혹은 남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있어서가 아니다. 바로 이 순간 정직한 땀방울을 흘리면서 누군가에게 반드시 필요한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가슴에 여전히 이루어야 할 꿈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연 누가 ‘고졸’이라는 이유로 그들을 낙오자라고 손가락질할 수 있을까? 부딪치고, 열망하고, 괴로워하는 고졸 청년들, 우리는 오늘 그들의 삶에서 희망을 읽는다! 오늘날 대학은 우리 사회에서 무한 경쟁을 요구하는 비인간적이고 비교육적인 시스템의 정점에 서 있다. 물론 사람이 나서 죽을 때까지, 자기가 배우고 싶은 것은 꼭 배워야 한다. 하지만 지금의 대학에서 진정한 배움이 가능하기는 한 걸까? 교육은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보편적 권리이지, 성적에 따라 줄을 세우고 졸업장에 맞춰 가격을 매기는 상품화 과정이 아니다. 그러니까 한 사람의 삶의 수준이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에 따라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 고등학교만 졸업하고도 당당한 일꾼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정상적인 사회이다. 남들이 꿈꾸는 삶이 아닌 진짜 자신만의 삶을 꿈꾸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이다. 『나는 대학에 가지 않았다』에 나온 고졸 청년들은 하나같이 진짜 삶의 기쁨을 찾아내겠다는 뜨거운 열망을 품고 있다. 오늘, 그들의 뜨거움이 차가운 사회의 현실을 녹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들은 대학을 포기했지만, 절대로 행복할 권리마저 포기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데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아버지의 도움이 컸다고 봐요. 학교 울타리를 벗어난 공부에 대해 늘 못마땅해하셨다고 할까요. 오빠와 저에게 가끔씩 이런 말씀을 해 주셨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만으로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나라가 진정 좋은 나라라고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 경우는 공부를 해서 먹고살 팔자는 아니었어요. 사람마다 좋아하는 음식과 싫어하는 음식이 있는 것처럼 저 또한 그렇게 살고 싶었죠.” “어느 날 갑자기 학교가 텅 비니까 누군가에게 속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럴 거면 공고(실업계고)를 왜 만들었죠?”
힙합은 어떻게 힙하게 됐을까?
자음과모음 / 한동윤 (지은이) / 2018.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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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한동윤 (지은이)
대중음악 평론가가 들려주는 청소년을 위한 힙합 교과서. 최근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음악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각계각층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힙합. 하지만 힙합에 대한 오해와 무지, 혹은 편견 때문에 힙합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얼마 없다. 특히 자극적인 것에 쉽게 반응하는 청소년들은 힙합의 단면만 보고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힙합에 대한 오해를 타파하고 진짜 힙합을 알려주고자 한동윤 대중음악 평론가가 나섰다. 그간 다양한 매체에 기고해 온 필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쉽고 재미난 힙합 교과서를 집필한 것이다. 이 책에는 힙합의 기원과 역사를 갖가지 에피소드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힙합과 관련된 각종 사건·사고는 물론이고, 힙합이 사회에 가져다준 긍정적인 요소에 대한 내용도 빠지지 않고 들어있다. 마지막 장에는 직접 힙합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가사 쓰는 법까지 소개되어 있어 유익하고도 실용적인 도서라고 할 수 있다. 머리글 알고 가면 좋을 힙합 용어 1장 세상에, 저게 다 힙합이라고? 우리는 힙합과 살고 있어 힙합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 랩이 힙합의 전부는 아냐 생각해 볼 거리 | 힙합이 내 생활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2장 힙합, 사회에 맞서다 즐기는 음악에서 저항의 음악으로 차별과 억압에 맞서 싸워 온 흑인들 흑인들의 또 다른 고통, KKK 한 걸음 더, 희망을 향해 노래, 인종차별에 맞서다 사회 문제에 눈을 더 크게 뜬 힙합 그러나 왜곡된 시선은 남아 있다 생각해 볼 거리 | 자유와 방종의 기준은 무엇일까? 3장 나쁜 힙합, 착한 힙합 디스와 배틀은 좋은 것일까? 소녀가 일으킨 비난의 대전 디스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고? 생각해 볼 거리 | 내가 래퍼라면 어떤 사회적 이슈로 가사를 만들까? 4장 듣는 힙합에서 입는 힙합으로 다시 헐렁한 차림으로 시대에 따라 모습을 달리해 온 힙합 패션 힙합 패션을 못마땅하게 보는 어른들의 시선 후드 티, 살인을 부르는 씨앗 블링블링, 화려함에 가려진 사회의 어두운 면 생각해 볼 거리 | 힙합 패션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5장 세상을 놀라게 한 힙합 백인은 랩을 할 수 없다고? 성공과 법의 제재가 함께 따른 논란의 작품 한국을 공격한 비겁한 힙합 살인자로 가장해서라도 전하고 싶었던 말 예술일까? 도둑질일까? 힙합 국수주의는 힙합을 부끄럽게 해 행동하는 뮤지션이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 생각해 볼 거리 | 힙합의 다양한 문제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6장 내가 만드는 나의 이야기, My Hip Hop 나의 경험과 일상생활을 랩에 담아 보자 가사를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비트를 골라 볼까? 음악 공개하기 생각해 볼 거리 | 힙합이 될 만한 나의 이야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 힙합으로 배우는 영어대중음악 평론가가 들려주는 ‘레알 힙합’ 이야기 힙합을 제대로 알고 싶은 청소년을 위한 힙합 교과서 허세, 과시, 욕설, 험담은 NO! 이제는 진짜 힙합을 배워야 할 때 힙합은 이제 음악의 한 장르라기보다 하나의 문화에 가깝다.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힙합 관련 방송, 거리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는 힙합 패션, 일상생활에 녹아든 힙합 용어 등 바야흐로 힙합의 시대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부쩍 떠오른 인기만큼이나 힙합에 대한 오해 역시 나날이 커지고 있다. 주로 거칠고 공격적인 언행, 가감 없는 표현, 허세와 과시 등으로 많은 이들의 지탄을 받는데, 특히 이런 면 때문에 일부 사람들은 힙합을 잘못된 문화라며 비판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지나치게 안 좋은 면만 바라본 결과다. 힙합의 태생과 역사를 알고 있다면 결코 힙합을 과격하기만 한 음악, 혹은 문화라고 생각할 수 없다. 힙합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일부 왜곡된 부분을 진정한 힙합으로 받아들이는 현상이 빈번한데, 이런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힙합의 본질을 제대로 알 필요가 있다. 세상에 이게 다 힙합이라고? 힙합의 기원과 역사, 갖가지 에피소드에서 내가 직접 지어보는 가사까지! 한동윤 대중음악 평론가는 이 책을 통해 지금껏 쌓여 온 힙합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짚어내고, 힙합이 어떻게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파헤치며 힙합을 본격적으로 알려 준다. 여섯 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구성으로 1장에서는 힙합이 랩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것, 2장에서는 힙합의 기원과 힙합이 걸어온 저항의 역사, 3장에서는 디스와 랩 배틀에 대한 오해와 편견, 4장에서는 힙합이 음악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패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 이유, 5장에서는 힙합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 사회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힙합 등 다양한 요소들을 소개하고 설명해 준다. 가히 힙합 교과서라고 부를 만한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여기서 나아가 마지막 6장에서는 어떤 주제로 가사를 써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가사를 잘 쓸 수 있는지와 더불어 비트를 고르고 음악을 공개하는 법까지 알려주며, 힙합을 이론에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해 준다. 그야말로 힙합을 온몸 가득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힙합 인문서이자 실용서라고 할 수 있다.래퍼들이 경합을 벌이는 프로그램 를 향한 대중의 반응은 언제나 뜨겁다. 힙합이 브라운관에 빼곡하게 들어서고 많은 래퍼의 이름이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모습은 힙합의 어마어마한 인기를 일러준다. 어떤 사람은 지금 같은 상황을 두고 1960년대 중반 영국 록 밴드들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로 대거 진출한 현상을 일컫는 ‘브리티시 인베이전(영국의 침공)’에 착안해 ‘힙합 인베이전’이라고도 한다. 그렇다면 힙합이 이토록 인기를 끄는 비결은 무엇일까?
드디어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메리포핀스 / 학학이 멘토단 (지은이) / 2022.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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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학학이 멘토단 (지은이)
슬럼프, 인간관계, 시험 때마다 반복되는 실수, 죽도록 공부하기 싫은 마음들…. 공부를 하다 마주치는 수 많은 문제들. 먼저 겪은 선배가 직접 상담해주면 어떨까? 후배들의 ‘유리멘탈’을 잡아주러 17명의 입시 선배들이 모였다. 이들이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이것이다. “나도 그런 적이 있었어.” 그렇다. 지금 좋은 대학에 간 선배들도 마킹 실수 때문에 울고, 수시 지원을 앞두고 선생님과의 갈등으로 울었던 평범한 학생들이었다. 그들도 공부하기 싫어서 하루를 날린 적도 있고, 친구들과의 경쟁으로 힘들어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이야기 해줄 수 있다. ‘그래도 괜찮다’고. 부모님도, 선생님도 모르는 이야기를, 직접 겪은 선배들은 알고 있다. 그들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을까? 모두가 공부하면서 한 번씩 겪을 인간관계 문제 대처법부터 공부 동기부여, 과목별 공부 요령까지, 이 책에 공부를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수많은 문제 극복법을 종류별로 모았다.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한번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선배의 생생한 경험보다 더 큰 위로가 되는 말은 없을 것이다.Intro 분노를 동력으로 바꿀 수 있다면 나노 CHAPTER 1. 공부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공부하는 이유를 모르는 너에게 공부가 어렵다는 너에게 시험이 끝난 뒤 울고 있는 너에게 실수를 줄이고 싶은 너에게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는 너에게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너에게 첫 번째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CHAPTER 2. 인간관계가 어려워요 인간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너에게 뛰어난 친구들 사이에 있는 너에게 부모님과의 관계가 어려운 너에게 선생님과의 관계가 힘든 너에게 인간관계의 세 가지 팁 두 번째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CHAPTER 3. 대학 가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원하는 것을 모르는 너에게 행복한 수험생활을 하는 법 답없는 인생, 괜찮을까 세 번째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CHAPTER 4. 지금부터 시작하는 법 내신 7등급이 서울대생이 된 이야기 실패없는 국어 공부법 실패없는 수학 공부법 실패없는 영어 공부법 네 번째 이야기를 마무리하며 에필로그. 삶은 원래 힘든 건가요?공부가 하고 싶어지는 공부 고민 상담소. 성공한 입시 선배들의 ‘멘탈비법’을 샅샅이 파헤치다! 입시공부는 청소년에게 살면서 처음 맛보는 인생의 최대 위기가 아닐 수 없다. 내 옆에 앉은 친구들과 1등부터 꼴등까지 서열화되고, 노력을 해보지만 실패의 쓴 맛을 보기도 하고, 버티고 인내하며 실력을 기르는 시간. 부지런히 주변을 따라가지 못하면 도태되어버릴 것만 같은 위기의식을 처음으로 경험하는 때.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이렇게 치열한 ‘멘탈싸움’이기 때문일 것이다. 학생 중에는 강인하고 무딘 성격을 타고나 이런 위기를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는 학생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예민하고 민감한 학생들은 이런 위기를 견디지 못해 입시 시절이 10대의 아픈 기억으로 자리매김 되고, 학습 슬럼프는 결국 입시 실패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태어나 처음 맞는 위기, 누가 도와줄 수 있을까. 친구도 선생님도, 부모님도 아닌 바로 먼저 경험한 선배들이다.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그래 별것 아니네. 나도 할 수 있겠네.”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선배와의 상담을 통해 모든 문제를 털어놓은 당신이 “드디어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
마리북스 / 좌백 지음, 왕지성 그림,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감수 / 201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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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철학,종교
좌백 지음, 왕지성 그림,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감수
정통 철학의 전문성에 판타지 소설의 재미를 더한 판타지 철학 소설 시리즈 '청소년을 위한 철학 판타지 소설' 2권. 2007년 출간된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의 개정판으로, 철학의 주제별로 접근하는 재미있는 판타지 이야기 형식의 청소년 인문교양서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그리스 철학 약사편을 보강했다. 도서관에서 ‘그리스 철학’이라는 책을 집어 그리스시대로 떨어진 지누와 애지는 기원전 6세기경의 그리스에서 출발해 기원전 3세기경의 아테네까지 시간여행을 한다. 신화의 세계에서 철학이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하고, 철학이 원래 가졌던 세계에 대한 관심을 인간에게로 돌려놓은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만난다. 그러면서 ‘지혜에 대한 사랑’인 철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보게 된다. 초기 철학자들이 세상을 어떻게 설명했는지가 이 책의 주요 흐름이다. 그들의 좀 더 자세한 주장과 세계관에 대해서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그리스 철학 약사’로 다루었다. 2008년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작가의 말 여행 떠나기 PART 1 첫째 날 모험 1 델포이 신전 모험 2 아테나의 배 모험 3 필로소피아의 정체 PART 2 둘째 날 모험 1 세이렌의 노래 모험 2 하데스의 애완견 모험 3 밀레토스의 아르케 PART 3 셋째 날 모험 1 헤라클레이토스의 로고스 모험 2 피타고라스의 코스모스 모험 3 파르메니데스의 누스 PART 4 넷째 날 모험 1 소피스트 올림픽 모험 2 소크라테스의 변론 모험 3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 집으로 돌아오기 부록 그리스 철학 약사2008년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철학도이자 무협작가, 청소년 문학가 좌백의 청소년 철학 소설, 그리스 철학편! 지혜에 대한 사랑인 철학의 발전을 보여주는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 개정판 국내 최고의 무협작가이자 철학도, 청소년 문학가 좌백의 청소년을 위한 철학판타지 소설 시리즈, 그 두 번째인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04년 초판에 이은 이번 개정판에서는 그리스 철학 약사편을 보강했다. 도서관에서 ‘그리스 철학’이라는 책을 집어 그리스시대로 떨어진 지누와 애지는 기원전 6세기경의 그리스에서 출발해 기원전 3세기경의 아테네까지 시간여행을 한다. 신화의 세계에서 철학이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하고, 철학이 원래 가졌던 세계에 대한 관심을 인간에게로 돌려놓은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만난다. 그러면서 ‘지혜에 대한 사랑’인 철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보게 된다. 이 책에서는 “신화도 철학도 원래는 세계를 설명하려는 한 가지 목적을 위해 만들어졌다. 바다의 풍랑이 왜 만들어질까?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삼지창을 휘둘러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듯, 신화는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가 아니라 고대인들이 나름대로 세계를 설명하려던 방식이었다. 철학도 마찬가지다. 철학은 미래를 점치거나 어려운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세계에 대한 설명이다. 다만, 철학이 신화와 다른 것은 초기 철학자들이 '이성‘을 도구로 합리적인 설명을 시도했다는 것이다.”라고 일러준다. 바로 이 초기 철학자들이 세상을 어떻게 설명했는지가 이 책의 주요 흐름이다. 그들의 좀 더 자세한 주장과 세계관에 대해서는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 ‘그리스 철학 약사’로 다루었다. 이 도서는 2008년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에 정되었다. 판타지로 쓰는 철학 이야기, 철학 판타지 소설 시리즈! 철학의 주제별로 접근하는 재미있는 판타지 이야기 형식의 청소년 인문교양서 ‘철학의 판타지 소설화인가, 판타지 소설의 철학화인가?’ 《철학 판타지》 소설 시리즈는 정통 철학의 전문성에 판타지 소설의 재미를 더한 보기 드문 '판타지 철학 소설'이다. 좌백은 필생의 업이라고 생각했던 이 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체중이 10kg 이상이나 줄 만큼 고심이 많았다. 그는 “철학의 정통성을 벗어나지 않으면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철학 소설을 쓴다는 게 여간 어려운 작업이 아니었다;”라고 말한다. 이 책의 감수를 맡은 한국철학사상연구회에서도 “그동안 본 협회는 철학의 전문성 못지않게 철학의 대중화에도 힘을 쏟아왔다. 청소년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철학을 알리는 것에는 한계를 느끼지 않을 수 없었는데, 좌백의 《철학 판타지》가 시리즈가 그 공백을 메워줘 고맙고 반갑기 그지없다.”라며 반색하고 있다. 철학이 태동하던 시절에는 철학이 학문 그 자체였고, 이후로도 상당 기간 동안 수학이니 문학이니 과학이니 하는 것들이 없이, 모든 학문의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탐구되고 만들어졌다. 철학은 곧 수학이기도 하고 과학이기도 하고 문학이기도 했던 만큼, 철학 판타지 소설 시리즈는 청소년 최고의 교양도서가 될 것이다. 《철학 판타지》시리즈는 논리편을 다룬 1권에 이어 철학의 탄생인 그리스 철학을 다룬 2권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 동양 사상의 부모라고 할 수 있는 제자백가의 사상을 다룬 3권《제자백가를 격하라》가 출간되었다. 이후 중세철학과 근세철학으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내 삶의 길을 찾는 데 꼭 필요한 청소년 철학 입문서 전문가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력의 핵심이자 성공적인 사회생활의 초석인 철학적 사고 그렇다면 지금 이 시점에서 왜 철학일까? 동양인들이 서양인들에 비해 논리적인 사고가 약하다고 하는데, 이는 동양인들이 철학적 사고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철학은 골치 아프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주변의 것들에 대해 생각한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만 그것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철학의 용어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용어가 아니라 익숙하기 않기 때문이다. 좌백은 "철학은 '생각하기'로 어려운 단어나 뜻을 외우고 뜻도 모르는 문장들을 아는 척하며 읊는 것이 아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할까 궁금해 하며 그 생각의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게 철학이다.“ 이런 철학적 사고에 익숙해질수록 자신의 생각도 더욱 자신 있고 유창하게 말하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청소년들이 진로를 정할 때 갈팡질팡하는 것도 따지고 보면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이다. 자기 삶의 길을 찾는 데 꼭 필요하는 게 철학이다."고 강조한다. 이것이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더욱이 몸도 마음도 한창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이 철학을 꼭 알아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 실생활에 꼭 필요한 실용 학문으로서 철학의 중요성이자 전문화 시대에 꼭 필요한 창의력의 핵심이기도 하다. 생활 속의 철학 등을 다루는 철학에세이는 종종 발간되고 있지만, 철학을 전공한 전문 소설 작가가 쓴 '철학 입문 소설'이라는 점에서 이 책을 다시 한 번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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