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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국어 공부법
행복한미래 / 박점희 지음 / 2013.10.09
13,800원 ⟶ 12,420(10% off)

행복한미래청소년 학습박점희 지음
행복한 교과서 시리즈 5권. 저자는 전국에 있는 중학교 학생들을 만나고, 1등과 2등 학생이 갈려지는 이유를 알아봤는데, 그 이유는 놀랍게도 학생들의 ‘공부 실력’보다는 ‘국어력’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국어력은 중학3년, 고등3년의 학교 시험을 결정하기 때문에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된다. 이 책에서는 그 방법을 국문법, 문학, 비문학 분야에서 어떻게 체득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저자가 학생들에게 수업하듯이 진행된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형태로 국어를 풀어 가고 있다.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국어적 요소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 그리고 재미있는 TV 프로그램들을 예로 들어 학생들이 함께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어를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했던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1등이 목표라면 국어를 잡아라 1부. 1등을 만드는 국어 vs 1등 밖으로 밀려나는 국어 01. 초·중·고 교과서, 달라도 너?무 달라 02. 국어 실력은 어휘력이 결정한다 03. 1등을 만드는 책 읽기, 가치관을 만드는 대화 04. 예측하며 읽기,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 05. 융합인재교육(STEAM)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행복한 교과서 톡톡' 국어의 힘, 일상생활에서 나온다 2부. 국문법, 국어 실력을 빛나게 하는 12가지 01. 언어, 음성과 문자의 만남 02. 소통을 위한 언어의 특성 5가지 03. 방언 :? ‘정구지’는 어디서 쓰는 말인고? 04. 일상생활 속의 전문어 vs 일상생활 밖의 전문어 05. 유행어 속에 숨겨진 사회를 읽어라.? ‘고뤠?’ 06. 언어에 얽힌 문화 코드를 읽어라 07. 한국어의 세계화,? ‘오빤 강남스타일?’ 08. 음운,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 09. 형태소, 말의 가장 작은 단위 10.?문장, 완결된 내용을 전달하는 말의 단위 11. 9품사를 알면 국어가 즐겁다 12. 음운의 4가지 키워드 : 교체, 동화, 축약, 탈락 '행복한 교과서 톡톡' 말과 글 속에 담긴 의미를 읽어라 3부. 문학! 인물과 배경이 핵심이다 문학 1: 문학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 예술이다 문학 2: 문학을 이해하는 핵심코드 : 시각과 방법 문학 3: 문학 속에 숨어 있는 ‘화자’를 찾아라 시詩 1: 시로 마음을 노래하라 시詩 2: 시의 3대 장르 & 3대 형식만 알면 분류는 끝! 시詩 3: 시의 형식과 내용, 8가지만 알면 된다 시詩 4: 시가(詩歌), 시와 노래의 만남 소설 1: 소설은 상상이 만든 허구의 세계 소설 2: 소설의 3요소 : 주제, 문체, 구성만 알면 끝! 소설 3: 고전소설, 소설 이전의 소설 소설 4: 고전문학의 향기, 해학과 재치를 발견하라 희곡과 시나리오 1: 희곡, 관객과 함께 숨 쉬는 문학! 희곡과 시나리오 2: 시나리오, 스크린에서 빛나는 문학! 희곡과 시나리오 3: 같은 듯 다른 희곡과 시나리오 수필 1: 수필, 일상생활을 가볍게 쓴 에세이 수필 2: 수필에도 무게가 있다 : 경수필, 중수필 수필 3: 근대문학 이전의 수필 : 한문수필, 궁정수필, 기행수필, 의인체수필 전기문 1: 전기문, 실존 인물들의 생애를 그리다 전기문 2: 위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전기문 3: 인물의 삶을 읽는 세 가지 코드 : 시대, 공간, 사회 '행복한 교과서 톡톡' 작품을 쓰면 문학을 알게 된다 4부. 비문학! 지문의 이해가 답이다 설명글 1: 설명글, 객관성이 최고의 무기다 설명글 2: 설명도 순서가 필요해 : 두괄식, 미괄식, 정의, 묘사 설명글 3: 말과 말을 이어주는 관계를 알아야 좋은 문장이 나온다 논설문 1: 논설문, 논리적 근거가 핵심이다 논설문 2: 신문에서 논설문을 읽다 건의문 1: 건의문, 문제 제기와 해결 방안을 함께 제시한다 건의문 2: 합리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라 매체 언어 1: 매체 언어, 정보 전달이 목적이다 매체 언어 2: 기호나 이미지로 표현되는 영상언어를 읽어라 매체 언어 3: 인터넷 토론의 두 마리 토끼, 신뢰성과 정확성을 잡아라 매체 언어 4: 광고의 숨은 심리를 읽어라 '행복한 교과서 톡톡' 비문학 글을 써 보자1등과 2등이 바뀌는 공부의 비밀, '국어력力'에서 결정난다!! 중학교 학생들이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비롯하여 시험이 끝나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이 문제 분명히 알고 있는 문제인데, 틀렸어요!”라는 것이다. 왜, 이런 경우가 생길까? 이 책을 집필한 박점희 선생님은 그 이유가 '국어력' 때문이라고 확신한다. 전국에 있는 중학교 학생들을 만나고, 1등과 2등 학생이 갈려지는 이유를 알아봤는데, 그 이유는 놀랍게도 학생들의 ‘공부 실력’보다는 ‘국어력’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국어력은 중학3년, 고등3년의 학교 시험을 결정하기 때문에 모든 공부의 기본이 된다. 그 방법을 국문법, 문학, 비문학 분야에서 어떻게 체득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국어는 모든 공부의 기본이다. 그리고 이 기본을 탄탄하게 해 주는 것은 이해력이다. 시험을 잘 보려면 출제자의 의도를 알고,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간단한 말도 이해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종종 만난다. 그들의 문제는 바로 '어휘력'이다. 선생님의 말을 모두 알아듣는 것도, 내가 아는 것을 타인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도 모두 어휘력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국어를 잘 하고 싶다면 어휘력을 잡아야 한다. 저자는 어휘력을 잡는 방법들을 제시하며 1등으로 가는 비법을 알려준다. 서술형 시험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국어’ 공부다 최근 서술형 시험의 비중이 갈 수록 높아지고 있다. 학교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최대 50% 이상을 서술형 문제로 출제되고 있다. '국어력'은 국어 시험 뿐만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의 시험 성적을 좌우한다. 출제된 문제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술형 정답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결국 ‘국어력’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서술형 시험을 비롯하여 객관식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도 역시 문제를 잘 이해해야 하는데, 시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 국어력이다. 새로 개편된 교과서를 따라 잡은 스토리텔링 국어 이 책은 저자가 학생들에게 수업하듯이 진행된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형태로 국어를 풀어 가고 있다. 생활에서 찾을 수 있는 국어적 요소와 저자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 그리고 재미있는 TV 프로그램들을 예로 들어 학생들이 함께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국어를 딱딱하고 어려운 과목으로 생각했던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책이 될 것이다.국어가 재미있고 소통이 원활하려면 이해력이 바탕이 되어야 하고, 이해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휘력을 키워야 해. 하지만 그동안 우리는 영어 단어만 열심히 외우고, 우리말의 단어는 소홀히 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초래했지. 다시 말하면 국어도 단어를 잡아야 한다는 거야. -20p, '국어 실력은 어휘력이 결정한다'글쓴이는 글을 쓸 때 독자가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정보를 생략하기도 해. 그러므로 글을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글에 나타난 정보와 내용의 흐름 등, 글 안팎에 주어진 다양한 단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측하며 읽어야 하는 거지. -28p, '예측하며 읽기, 지식과 경험이 있어야 가능하다'예능에서도 표준어와 사투리의 특징을 다룬 프로그램을 종종 만나. “서울 말은 끝만 올리면 되는 거 모르니~”를 말하던 하경환과, “마음만은 턱별시다.”를 외치는 양상국을 통해 서울말과 경상도 사투리의 차이를 접했지. - '방언 : ‘정구지’는 어디서 쓰는 말인고?' TV 드라마 ‘궁’에서도 주인공 신체경이 언어의 경제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대사가 나와. “아줌마! 김밥 하나 떡볶이 하나요. 이건 언어 낭비라는 거지. 줄여서 김떡 하나요.” 그런데 이게 정말 언어의 경제성인지 외계어의 생산인지는 생각해 봐야할 것 같아! 줄인다고 해서 모두가 경제성 있는 말이 되는 건 아니라는 걸 명심해야 해.-83p, '형태소, 말의 가장 작은 단위'우리는 문학을 통해 다양한 삶의 모습을 만나게 되고, 그들 삶의 경험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게 되며, 깨달음과 교훈도 얻는단다. 또, 실제 생활에서는 할 수 없는 것들을 작품 속의 등장인물을 통해 대신 만족을 느끼며, 마치 자기가 그 일을 한 것처럼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게 돼. - '문학을 이해하는 핵심코드 : 시각과 방법'
미래는 어떻게 올까?
산하 / 곽노필 (지은이) / 2019.11.25
13,000원 ⟶ 11,700(10% off)

산하청소년 인문,사회곽노필 (지은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3D 프린팅·자율주행차·생명과학의 가장 최근 정보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이 책은 먼저 과학기술의 변천 과정을 중심으로 인류의 문명사를 살핀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우리 스스로 찾기 위해서이다. 미래(未來)는 말 그대로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다. 너무도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폭이 넓어서 누구도 확실한 예측을 하기 힘들다. 그러나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말처럼,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게 된다.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이에 적응하려면 늘 배우고, 새롭게 질문하며, 우리 모두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스위스의 3대에 걸친 과학 모험가 집안을 소개하는 이유이다. 우리가 소망하는 미래의 씨앗은 오늘에 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겨레신문에서 미래면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미래 관련 정보를 전하는 ‘곽노필의 미래창’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머리말 - 꿈꾸는 미래에서 만드는 미래로 *4 1 변화의 시대를 사는 우리 _4차 산업혁명 *11 2 생각하는 도구를 갖는다 _인공지능 *35 3 모든 것이 연결된다 _사물인터넷 *63 4 누구나 생산자가 된다 _3D 프린팅 *79 5 이동의 자유가 온다 _자율주행차 *93 6 호모 사피엔스냐, GMO 사피엔스냐? _생명과학 *121 7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까? _질문하는 힘 *149 8 모험가 3대에게 배운다 _미래인의 삶 *169미래를 여는 열쇠는 오늘의 우리에게 미래 사회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름으로 수렴되는 과학기술이 미래 사회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관련 정보들이 넘쳐나고, 앞다투어 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의 역사적 배경과 맥락을 살피고, 급변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생생하게 보여 주며, 이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미래 사회의 방향을 찾으려는 시도는 흔치 않지요. 《미래는 어떻게 올까?》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인공지능·사물인터넷·3D 프린팅·자율주행차·생명과학의 가장 최근 정보들을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먼저 과학기술의 변천 과정을 중심으로 인류의 문명사를 살핍니다. 과거에서 현재로 이어지는 흐름을 이해함으로써 보다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우리 스스로 찾기 위해서입니다. 미래(未來)는 말 그대로 ‘아직 오지 않은’ 시간입니다. 너무도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폭이 넓어서 누구도 확실한 예측을 하기 힘듭니다. 그러나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의 말처럼, 우리가 미래를 준비하지 않는다면, 다른 누군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겠지요.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가는 세상을 이해하고 이에 적응하려면 늘 배우고, 새롭게 질문하며, 우리 모두를 위해 헌신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스위스의 3대에 걸친 과학 모험가 집안을 소개하는 이유입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미래의 씨앗은 오늘에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한겨레신문에서 미래면을 맡고 있으며, 다양한 미래 관련 정보를 전하는 ‘곽노필의 미래창’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더 빠르게 변하는 세상 대략 45억 년 지구 역사에서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등장한 것은 불과 20만 년 전 일입니다. 기원전 1만 년 즈음에 농사짓는 법을 알게 되면서 문명이 시작되었지만, 자연환경에 의존하던 생활방식은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그러다가 500년 전 시작된 과학혁명과 함께 인류의 삶은 본격적인 변화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250년 전 증기기관의 등장으로 변화 속도는 ‘더하기’에서 ‘곱하기’로 바뀌었습니다(1차 산업혁명). 19세기 후반에 발명된 전기는 대량 생산 시대를 열었고(2차 산업혁명), 20세기 후반의 컴퓨터는 자동화에 이어 온라인 시대를 열었습니다(3차 산업혁명). 이제 21세기 들어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디지털을 중심으로 한 사물과 기술의 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실과 가상 세계, 온라인과 오프라인,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해체되고 있습니다. ‘붉은 여왕 효과’라는 용어가 있습니다. 변화하려고 열심히 노력해도, 주변 환경과 경쟁 대상 역시 변하고 있기에 자칫 상대보다 뒤처지거나 기껏해야 제자리에 머물고 마는 현상을 말하지요. 루이스 캐럴의 동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장면에서 빌린 개념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센 파도에 맞서고 있는 우리의 상황도 비슷합니다. 가만히 앉아서 꿈만 꾼다면 시대에 뒤처진 몽상가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다섯 기술 인공지능·사물인터넷·3D 프린팅·자율주행차·생명과학. 숱한 혁신 기술이 있지만, 이 다섯 기술을 꼽은 이유가 있습니다. 산업과 사회는 물론 개인의 생활에서 두루 커다란 영향을 끼치게 될 핵심 기술이기 때문입니다. 이 기술들은 2010년을 전후하여 크게 도약했습니다. 이 가운데 지금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인공지능(AI)입니다. 최초의 산업혁명이 ‘노동하는 도구’인 기계를 만들어 냈다면, 지금의 산업혁명은 ‘생각하는 도구’인 인공지능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을 인간의 몸에 비유하면 인공지능은 두뇌에 해당합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의 수많은 기기와 장비는 물론 인간-사물-동물까지 이어 주는 사물인터넷은 혈관에 비유할 수 있겠지요. 예전처럼 재료를 깎거나 다듬는 방식이 아니라, 층층으로 쌓아 빠르고 간편하게 원하는 사물을 만드는 3D 프린팅은 개인의 다양한 요구를 실현시키면서 산업 구조 전반의 변화를 불러올 전망입니다. 스스로 알아서 목적지에 데려다주는 자율주행차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과 3D 프린팅이 한데 모여 상승효과를 내는 종합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생명을 분자 수준에서 다루는 시대를 연 생명과학의 발전은 상상조차 할 수 없던 변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유전자를 자르고 붙여 병들거나 장애가 있는 몸을 고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강력한 유전자 기술과 인공지능과 기계가 융합된 새로운 유형의 인간을 탄생시킬지도 모를 일입니다. 과학기술 발전의 빛과 그림자 이렇듯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을 고리로 하여 모든 것을 연결하고 융합하여 인간의 한계를 넓혀 가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유용한 과학기술이라도 잘못 사용하면 돌이킬 수 없는 해를 끼칠 수도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숱한 가짜 뉴스와 이미지를 만들어 사회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범죄를 예방하고 질서를 유지하려는 목적에서 설치된 감시카메라도 독재자나 범죄 집단의 손에 들어가면 감시와 통제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습니다. 이런 위험은 사물인터넷에서도 엿보입니다. 전 세계를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확보한 빅데이터가 상업적으로 오용되거나 개인의 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할 수 있으니까요. 3D 프린팅은 남의 제품을 불법 복제하거나 위험한 무기 제작으로 이어질 수 있고, 자율주행차 역시 나쁜 용도로 쓰이면 달리는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큰 논란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일고 있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시험되지 않은 GMO(유전자 변형 생물체) 식량의 부작용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지만, 유전 정보를 조합하여 합성한 새로운 물질이 어떤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지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게다가 인간을 유전자 조작의 실험 도구로 삼게 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넘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가치관과 윤리를 바로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변화의 방향을 찾아내는 일입니다. 다행히도 인간에게는 자신을 성찰하는 능력과 세상과 이웃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정서가 있습니다. 어떻게 미래를 준비할까? 미래에 대해서는 두려움과 희망이 공존합니다. 이를테면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은 일자리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인공지능과 자동화의 영향으로 가까운 시일에 절반 안팎의 일자리가 줄어들 거라는 연구 결과들이 줄을 잇고 있지만, 혁신 기술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럼 다양한 미래의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본 생존법은 ‘평생 학습’입니다.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는 사람과 그러지 못하는 사람의 격차는 벌어질 수밖에 없지요. “쉬운 것은 어렵고, 어려운 것은 쉽다.” 로봇 공학자 한스 모라벡의 말입니다. 계산이나 암산 같은 분야에서는 인간이 컴퓨터와 경쟁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아직 인공지능이 넘볼 수 없는 호기심, 상상력, 창의력 같은 정신 능력에 주목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힘’입니다. 어떤 문제에 부딪쳤을 때 ‘왜(Why)’, ‘어떻게(How)’, ‘다음엔(Next)’, 그리고 ‘만약에(What if)’라는 질문을 던져 보는 것입니다. 이런 질문들을 통해 다진 비판적 사고력은 현실의 문제들을 자기만의 새로운 생각과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결하게 해 줍니다. 보다 나은 세상을 꿈꾸는 미래인 가만히 앉아서 꿈만 꾸는 사람은 공상가에 불과합니다. 인류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꿈꾸는 사람은 실천하고 도전합니다. 상상력, 실천력, 휴머니즘을 고루 갖추었다면 진정한 미래인이라 할 수 있겠지요. 그런데 3대에 걸쳐 이런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스위스의 과학 모험가 피카르 집안입니다. 1931년과 1932년, 할아버지인 오귀스트 피카르(1884~1962)는 자신이 개발한 기구를 타고 두 차례나 인류 최초로 성층권까지 올라갔습니다. 우주에서 지구로 쏟아지는 각종 입자와 방사선을 연구하기 위해서였지요. 오귀스트는 벨기에 만화가 에르제의 인기 만화 시리즈 《땡땡의 모험》에 등장하는 해바라기 박사의 모델이랍니다. 1960년, 아들인 자크 피카르(1922~2008)는 아버지인 오귀스트와 함께 개발한 잠수정을 타고 지구에서 가장 깊은 마리아나 해구의 바닥까지 내려갔습니다. 자크는 이곳에도 심해어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핵폐기물을 해저에 버리려던 계획을 포기시켰습니다. 이 집안의 3대인 베르트랑 피카르는 1999년 화석연료를 이용하여 열기구로 세계 일주를 했지만, 2016년에는 드디어 태양광 비행기로 지구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재생에너지와 청정 기술로도 탐험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지요. 베르트랑은 태양광 비행기 개발에 나선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힌 바 있습니다. “20세기의 위대한 업적은 남극, 북극, 에베레스트, 바다의 심연, 달을 정복한 것이다. 그러나 21세기의 업적은 정복이 아니라 우리 행성에서 삶의 질을 더 잘 보존할 수 있는 것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의 독자들도 미래라는 날개를 달고, 보다 뜻 깊고 소중한 모험을 할 수 있기 바랍니다. 과학자들은 우주의 탄생 순간을 '빅뱅(Big Bang)'이라고 표현합니다.


너 자신을 뛰어 넘어라!
뜻이있는사람들 / 김동환 지음 /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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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이있는사람들청소년 자기관리김동환 지음


고등학교 국어 내신 100점 기출문제집 비상(박안수) (상) (2020년)
학문출판(내신100) / 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19.12.01
14,000원 ⟶ 12,600(10% off)

학문출판(내신100)학습참고서학문출판 편집부 (지은이)
키다리 아저씨
미다스북스 / 진 웹스터 지음, 꿈꾸는 세발자전거 옮김 / 2014.04.15
11,000원 ⟶ 9,900(10% off)

미다스북스청소년 문학진 웹스터 지음, 꿈꾸는 세발자전거 옮김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소녀 문학의 진수 《빨간머리 앤》, 네 자매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그린 《작은 아씨들》, 영원한 소녀 로맨스의 고전 《키다리 아저씨》, 이 세 편의 고전 작품은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봤음직한 한마디로 ‘소녀들의 바이블’이다. 명랑과 무한한 상상력,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앤 셜리, 불우한 환경을 딛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주디 에벗, 적극적이며 가족애가 남다른 조 마치, 작품의 주인공에게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대표적 성향은 바로 무한한 긍정성으로, 이는 결국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이어진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된 아름다운 고전은 감수성이 예민한데다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의 범람으로 즉흥적이고, 감성이 메말라가는 요즘 아이들이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꿈꾸는소녀 Y 시리즈 1 《빨간머리 앤》 가이드맵 4 꿈꾸는소녀 Y시리즈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8 꿈꾸는소녀 Y시리즈만의 장점 9 레이첼 린드 부인 놀라다 14 매슈 커스버트 놀라다 26 마릴라 커스버트 놀라다 48 초록 지붕 집의 아침 59 앤의 지난 이야기 68 마릴라, 결심하다 77 앤이 기도하다 86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1 레이첼 린드 부인이 심한 충격을 받다 104 ┕ 필수어휘 심화학습 1 117 앤의 사과 128 주일학교에 대한 앤의 인상 140 경건한 맹세와 약속 149 즐거운 기대 160 앤의 고백 168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82 비극으로 끝난 앤의 초대 206 인생의 새로운 재미 224 생명을 구한 앤 234 ┕ 필수어휘 심화학습 2 249 발표회, 큰 실수, 그리고 고백 260 훌륭한 상상력의 잘못된 결과 279 새로운 맛이 탄생하다 289 목사관에 초대받은 앤 306 명예를 지키려다 사고를 당한 앤 312 스테이시 선생님과 제자들이 발표회를 열다 322 매슈, 볼록 소매를 고집하다 329 이야기 클럽을 결성하다 345 허영심과 마음속의 고통 356 불행한 백합 아가씨 368 ┕ 필수어휘 심화학습 3 383 일생일대의 사건 400 퀸스 반이 결성되다 414 시냇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 431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441 호텔 발표회 452 퀸스의 여학생 467 퀸스의 겨울 478 영광과 꿈 485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493 길모퉁이 504 ┕ 필수어휘 심화학습 4 517 꿈꾸는소녀 Y 시리즈 2 《작은 아씨들》 가이드맵 4 꿈꾸는소녀 Y시리즈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8 꿈꾸는소녀 Y시리즈만의 장점 9 네 자매들 14 메리 크리스마스 31 로렌스 가의 소년 44 네 자매의 짐 60 ┕ 필수어휘 심화학습 1 75 이웃집 신사들 89 베스의 아름다운 궁전 107 에이미의 굴욕 118 조의 분노 128 ┕ 필수어휘 심화학습 2 145 메그의 여행 154 피크위크 클럽과 우편함 178 자매들의 실험 185 로렌스 캠프 201 ┕ 필수어휘 심화학습 3 227 상상의 성 237 비밀 250 긴급전보 264 편지 277 작은 천사 베스 290 어두운 나날들 301 ┕ 필수어휘 심화학습 4 313 에이미의 유언장 321 고백 333 로리의 장난 343 아름다운 초원 361 행복한 풍경 371 ┕ 필수어휘 심화학습 5 389 꿈꾸는소녀 Y 시리즈 3 《키다리 아저씨》 가이드맵 4 꿈꾸는소녀 Y시리즈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8 꿈꾸는소녀 Y시리즈만의 장점 9 Part 1 우울한 수요일 14 Part 2 제루샤 애벗 양이 키다리아저씨께 보내는 편지 26 ┕ 필수어휘 심화학습 1 93 ┕ 필수어휘 심화학습 2 183 ┕ 필수어휘 심화학습 3 237 ┕ 필수어휘 심화학습 4 297지금까지 없었던 신나고 즐거운 국어 공부! 《꿈꾸는소녀 Y 시리즈》로 감성과 어휘력을 동시에 키워라! 감성은 물론 어휘력까지 잡는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시리즈’!!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를 읽는 방법을 살펴보자. 일단, 본문을 읽어나간다. 그저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음미한다. 단, 본문에서 색으로 표시된 단어를 눈여겨가며 읽는다. 이것이 단어 습득 과정인 첫 번째 단계(CAT1, 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두 번째(CAT2)로,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읽는다. 이때에는 풀이해놓은 단어의 뜻을 본문과 비교도 해보고, 영단어, 유의어, 반의어, 예문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단어의 기초를 다진다. 마지막은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CAT3)다. 예문과 함께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유의어, 반의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어려운 단어라도 원리부터 알기 쉽도록 한자의 자세한 뜻풀이도 달아놓았다. 뿐만 아니라 4~8급 한자능력검정시험에 해당하는 한자까지 짚어주어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듯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까지 거치면서 단어를 완전히 습득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 작품을 읽으면서 감수성도 키우고, 단어 심층 탐구로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까지 저절로 향상되는 1석3조의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결코 어렵지 않다. 오히려 재미있을 것이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어휘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이제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 시리즈’와 함께 색다른 고전 읽기를 시작해보라. 그야말로 ‘새롭고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의학사를 이끈 20인의 실험과 도전
주니어김영사 / 크리스티안 베이마이어 지음, 송소민 옮김, 정재봉 감수 / 2010.03.08
12,000원 ⟶ 10,800(10% off)

주니어김영사청소년 과학,수학크리스티안 베이마이어 지음, 송소민 옮김, 정재봉 감수
청소년교양 시리즈 6권. 독일에서 20년 동안 의학 분야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는 2,500년 의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 20인을 선정해, 그들이 어떤 성과를 남겼으며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짚어보는 책이다. 선구자들을 만나면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놀라운 의학의 성과들이 진리를 얻기 위한 힘겨운 도전의 결과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 저자는 인물 선정 기준을 업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한 사람들을 동서양에서 고루 찾아냈다. 히포크라테스가 의학의 학문적 기초를 세운 고대에서부터 시작해 1990년에 최초의 유전자 치료를 사람에게 적용한 프렌치 앤더슨의 병원으로 우리를 이끌며 치열하게 살았던 일대기를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Chapter 1 상사병에 걸린 왕을 치료하다 - 히포크라테스와 의학 Chapter 2 자가치료법으로 의학계에 우뚝 서다 - 갈레노스와 갈레닉 Chapter 3 의사의 실천적 경험이 세상을 바꾸다 - 라제스와 암 Chapter 4 신의 계시로 자연치료에 앞장서다 - 힐데가르트 폰 빙엔과 자연치유술 Chapter 5 연금술과 의학의 경계에 서다 - 필리푸스 파라셀수스와 약제 Chapter 6 전쟁터에서 온화함으로 치료하다 - 앙브로아즈 파레와 외상 치료 Chapter 7 피는 어떻게 흐르는가 - 윌리엄 하비와 혈액 순환 체계 Chapter 8 놀라운 다양성으로 신경과 근육을 밝히다 - 알브레히트 할러와 신경 체계 Chapter 9 같은 병은 같은 병으로 치료한다 - 사무엘 하네만과 동종요법 Chapter 10 면역세포로 인류의 재앙에 맞서다 - 에드워드 제너와 종두 Chapter 11 난소에 숨겨진 종양을 처치하다 - 에프라임 맥도월과 외과 Chapter 12 손을 씻어 세균을 막아내다 - 이그나즈 제멜바이스와 병원 위생학 Chapter 13 세균학의 아버지, 보수에 맞서다 - 루이 파스퇴르와 병원균 Chapter 14 직접 균을 마셔 콜레라를 정복하다 - 막스 폰 페텐코퍼와 생활조건 Chapter 15 뼈가...Chapter 1 상사병에 걸린 왕을 치료하다 - 히포크라테스와 의학 Chapter 2 자가치료법으로 의학계에 우뚝 서다 - 갈레노스와 갈레닉 Chapter 3 의사의 실천적 경험이 세상을 바꾸다 - 라제스와 암 Chapter 4 신의 계시로 자연치료에 앞장서다 - 힐데가르트 폰 빙엔과 자연치유술 Chapter 5 연금술과 의학의 경계에 서다 - 필리푸스 파라셀수스와 약제 Chapter 6 전쟁터에서 온화함으로 치료하다 - 앙브로아즈 파레와 외상 치료 Chapter 7 피는 어떻게 흐르는가 - 윌리엄 하비와 혈액 순환 체계 Chapter 8 놀라운 다양성으로 신경과 근육을 밝히다 - 알브레히트 할러와 신경 체계 Chapter 9 같은 병은 같은 병으로 치료한다 - 사무엘 하네만과 동종요법 Chapter 10 면역세포로 인류의 재앙에 맞서다 - 에드워드 제너와 종두 Chapter 11 난소에 숨겨진 종양을 처치하다 - 에프라임 맥도월과 외과 Chapter 12 손을 씻어 세균을 막아내다 - 이그나즈 제멜바이스와 병원 위생학 Chapter 13 세균학의 아버지, 보수에 맞서다 - 루이 파스퇴르와 병원균 Chapter 14 직접 균을 마셔 콜레라를 정복하다 - 막스 폰 페텐코퍼와 생활조건 Chapter 15 뼈가 보이는 손이 손짓하다 -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과 진단 Chapter 16 샬레 속에 핀 곰팡이로 세상을 구하다 - 알렉산더 플리밍과 항생제 Chapter 17 심장에 꽂힌 관으로 혈관의 통로를 찾다 - 베르너 포르스만과 심장 내시용 도관 Chapter 18 죽은 이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라 - 크리스티안 바너드와 심장이식 Chapter 19 유전자에 거는 미래의 희망 - 프렌치 앤더슨과 유전자 치료의학사의 흐름과 진리를 한눈에 보다! 동서양 2500년 의학사를 이끌어 온 20인의 일대기 독일에서 20년 동안 의학 분야 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저자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는 2,500년 의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 20인을 선정해, 그들이 어떤 성과를 남겼으며 현재 시점에서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지 짚어보는 책이다. 저자는 인물 선정 기준을 업적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학 분야에서 선구자 역할을 한 사람들을 동서양에서 고루 찾아냈다. 그렇게 해서 선정된 인물 20인은 히포크라테스, 갈레노스, 라제스, 자연치료에 앞장섰던 힐데가르트 폰 빙엔, 필리푸스 파라셀수스, 앙브로아즈 파레, 윌리엄 하비, 알브레히트 할러, 사무엘 하네만, 에드워드 제너, 난소에 숨겨진 종양을 처치한 에프라임 맥도월, 이그나즈 제멜바이스, 루이 파스퇴르, 직접 균을 마셔 콜레라를 정복한 막스 폰 페텐코퍼, 빌헬름 콘라트 뢴트겐, 알렉산더 플리밍, 혈관의 통로를 찾은 베르너 포르스만, 심장이식에 성공한 크리스티안 바너드, 시험관아기에 성공한 로버트 에드워즈, 유전자 치료에 선구자 역할을 한 프렌치 앤더슨이다. 이들은 영웅이다. 겉으로는 입증된 것처럼 여겨지던 당시의 이론이나 관습에 새로운 아이디어, 발견, 발명으로 당당히 맞섰기 때문이다. 고대에는 의학의 선구자들이 ‘믿음’과 ‘학문’의 경계에서 의술가로, 돌팔이로, 때로는 흰옷을 입은 신으로 통했다. 하지만 의학의 선구자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당시의 이론과 관습에 맞서고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도 돌보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리고 경쟁자들의 경멸과 냉대를 감수하면서 격렬한 폭풍 한가운데에서 자신의 신념을 지켜냈다. 그들 중에는 살아 있는 동안에 명성을 누린 사람도 있지만, 끝내 사람들의 몰이해와 빈곤 속에 눈을 감은 사람도 많았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그들이 지키려 했던 신념은 무엇이었을까? 그들이 품었던 의문은 무엇이었을까? 동서양 2500년 의학의 역사는 바로 이들의 역사이다. 이 책은 히포크라테스가 의학의 학문적 기초를 세운 고대에서부터 시작해 1990년에 최초의 유전자 치료를 사람에게 적용한 프렌치 앤더슨의 병원으로 우리를 이끌며 치열하게 살았던 일대기를 감동적이고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더불어 그들이 남긴 발견이 왜 오늘날 우리들에게 더없이 값지고 중요한 것인지를 말해주고 있다. 드라마틱한 일화들과 다채로운 사건들 의학의 선구자들은 모두 현대 의학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되었다. 그들은 영웅이었지만 몇몇은 고집이 이만저만 센 것이 아니었고, 어떤 이는 성질이 지독하기가 말할 수 없었다. 성격도 저마다 달랐다. 세상만사에 두루두루 관심이 있는가 하면 오로지 자기 분야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도 있었다. 또 소가 뒷걸음치다 쥐를 잡듯 우연히 발견을 한 경우도 있고, 수년간 연구에 매달린 끝에 어렵게 발견한 사람도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의학의 선구자들이 인간으로서, 그리고 학자로서 서로 얼마나 다른가를 보여준다. 그래서 위대한 영웅이지만 한편으로는 평범한 사람일 수밖에 없는 사실이 우리에게 신선하고 깊은 감동을 준다. 의학의 발전을 앞당기는 지름길은 존재하지 않는다. 한 가지 길이 있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옳다고 여기는 것에 의문을 품을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선구자들을 만나면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고 있는 놀라운 의학의 성과들이 진리를 얻기 위한 힘겨운 도전의 결과라는 점을 분명하게 알게 된다. 의학사에 그들이 없었다면? 해박한 지식과 정보가 가득한 책 의학 분야의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과거의 일만 설명하지 않고 현대의 관점에서 당시의 발견으로 이루어진 것이 어떻게 봐야 하는지 비판한다. 의학의 도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미래의 의학은 어떨까? 의학적 진보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어쩌면 지금처럼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자신의 병을 치료하는 데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된 것이 지난 수십 년 사이에 일어난 최고의 성과일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지구상에는 이 책에서 이야기했던 의학의 성과들을 전혀 누리고 있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점도 꼬집고 있다. 그러면서 고대 의학과 현대 의학을 단절이 아닌 연속선상에서 바라보면서 성찰하고 반성하면서 모두가 함께하는 의학의 미래상을 그려보고 있는 것이다.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독서 한 장
상상의날개 / 추교진 (지은이) /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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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날개청소년 인문,사회추교진 (지은이)
독서는 인간을 성숙하게 만들고, 위대한 비전을 품게 하며 성공으로 이끈다. 우리가 존경하는 수많은 위인이 독서를 통해 꿈을 이뤘다고 고백했다. 그들 중에서 특히 청소년기의 독서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가 많다. 청소년기는 인생의 비전을 품는 시기이며 또한 방황과 갈등의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어떤 꿈을 가지느냐에 따라 삶이 변하고, 미래의 모습이 바뀐다.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독서 한 장>은 주인공 공수가 독서를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소설로 그리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공수가 시도했던 단계별 독서법을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책 읽는 방법,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변화되는 자신의 모습도 느끼게 될 것이다.들어가는 글 Part 1 Step 1: 방황의 시작 11 Step 2: 만약에 15 Step 3: 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18 Step 4: 자신에게 하는 질문 21 Step 5: 독서는 콩나물이다? 25 Part 2 Step 6: PC방에서 얻은 깨달음 45 Step 7: 기준을 세우다 51 Step 8: 독서는 빈둥대는 거야 59 Step 9: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고? 62 Step 10: 한 장을 읽어도 읽은 것 68 Step 11: 책 같은 소리하네! 73 Step 12: 아메리카노에서 싹튼 사랑 77 Step 13: 읽는 만큼 성공한다고? 86 Step 14: 읽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95 Step 15: 눈이 아닌 손으로 읽는다. 101 Step 16: 카페는 도서관이다. 106 Step 17: 오늘 일은 내일 모레! 111 Step 18: 책 너머 책! 114 Part 3 Step 19: 독서 초벌구이 135 Step 20: 그분이 오셨다! 140 Step 21: 정지! 여기서부터 속독 금지 입니다. 145 Step 22: 태권브이, 마징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 150 Step 23: 썸을 마무리 짓다. 157 Step 24: 혼자 보다는 둘이 좋다. 162 Step 25: 헐! 대박 사건! 168 Step 26: 책에 반하다 172 Step 27: Made By Me! 179 _ 에피소드 190 상황 별 꼼수 추천 도서 195매일 읽고 싶은 책만 읽어도 세상에는 우리가 읽어야 할 책으로 넘쳐난다. 지금도 서점의 신간 도서 코너에는 하루가 멀다하고 새로운 책이 진열된다. 읽어야할 책은 많지만 정작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그 이유는 많은 사람이 독서의 중요성을 알지만 맹목적인 따라하기 독서법에 그치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책은 즉흥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휴대폰이나 전자기기에 밀려서 우리의 손을 떠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무조건 따라하는 흉내 내기식 독서법의 페해는 독서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마저 책에서 멀어지게 만들고 있다. 독서가 어렵게 느껴지는가? 그렇다면 무조건 많이 읽고 다른 사람의 방법을 맹목적으로 따라하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를 점검해보기 바란다. 자신의 생활과 평소 독서 습관을 무시한채 소위 독서전문가의 독서법만 따라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행동이 아니다. 똑똑한 독서를 하려면 평소 본인의 독서 능력을 파악해 자신만의 독서방법을 개발해야 한다. 독서 초보가 고수의 방법을 따라하다가는 며칠도 못 가서 책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주인공 공수는 평소 책을 멀리했지만 정석의 권유로 독서에 관심을 갖게 된다. 정석의 소개로 공수는 변작가를 멘토로 맞아 독서의 방법을 터득해나가지만 그렇다고 독서의 길이 순조롭지만은 않다. 하지만 공수는 여러 가지 난관속에서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그 과정을 통해 적은 노력과 부담으로 즐겁고 효과적인 자신만의 독서법을 터득하게 된다. 책을 많이 읽어야할 필요성을 느끼거나, 책 안에서 뭔가를 꼭 발견하고 싶은 이들은 《독서 한 장》을 통해 자신만의 독서 방법을 찾아내게 될 것이다. ■ 독서는 인간을 성숙하게 만들고, 위대한 비전을 품게 하며 성공으로 이끈다. 우리가 존경하는 수많은 위인이 독서를 통해 꿈을 이뤘다고 고백했다. 그들 중에서 특히 청소년기의 독서에 대해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가 많다. 청소년기는 인생의 비전을 품는 시기이며 또한 방황과 갈등의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어떤 꿈을 가지느냐에 따라 삶이 변하고, 미래의 모습이 바뀐다. ‘독서 한 장’은 주인공 공수가 독서를 통해 변화되는 과정을 소설로 그리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공수가 시도했던 단계별 독서 법을 자연스럽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와 책 읽는 방법,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변화되는 자신의 모습도 느끼게 될 것이다.“책 내용이 기억이 잘 안 나도 그것들이 조금씩 나의 생각의 폭을 넓혀주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 줍니다. 다시 말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조용하고 강력한 변화의 도구라고 할 수 있는 거죠.”‘아…생각의 폭.’“책에서 힘을 주는 글들은 마음속 깊은 곳에 있다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였을 때 고개를 들고 우리에게 큰 힘을 보내주죠. 그래서 책을 읽는 사람은 성장합니다. 이게 바로 책의 놀라운힘이죠.” “하하! 그런가요? 부끄러워하실 필요 없을 것 같은데요? 꼭 남들 기준에 맞춰서 독서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은 재미 위주로 책을 본다고 그게 잘못된 독서라고 생각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하지 마세요. 운동하기 전에 가볍게 몸풀기 한다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서서히 독서 습관이 자리잡아가는 겁니다.” “행복이죠. 행복하지 않다면 모든 게 의미가 없습니다. 세상에 행복해지기 위한 수많은 방법 중에 독서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그 효과가 이미 검증되어 있죠. 행복해지기 위한 방향을 잡아주는 것이 바로 독서라는 겁니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4
동아엠앤비 / 박기혁, 강석기, 이은희, 박태균, 엄태웅, 이광식, 문명운, 이충환, 이억주, 이재웅, 김청한 (지은이)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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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박기혁, 강석기, 이은희, 박태균, 엄태웅, 이광식, 문명운, 이충환, 이억주, 이재웅, 김청한 (지은이)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시리즈는 과학기술인들이나 관심을 가지는 를 벗어나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이슈를 소개해 왔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교수 박태균, 카이스트 연구원 문명운,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원 엄태웅,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개인천문대 운영자 이광식, 기술투자기업 대표 박기혁, 《동아사이언스》 콘텐츠사업팀 편집위원 이충환, 《동아사이언스》 기자 이재웅, 과학칼럼니스트 강석기, 이억주, 김청한 등이다.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발암물질과 인공지능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스마트카 자동차와 IT 융합, 스마트카 시대의 도래 박기혁 issue 02 매머드 복제 매머드는 부활할 수 있을까? 강석기 issue 03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와 소두증 유발 바이러스의 습격 이은희 issue 04 발암물질 소시지가 1군 발암물질이라고? 박태균 issue 05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 엄태웅 issue 06 제2의 지구 발견 인간이 살 수 있는 다른 행성이 있을까? 이광식 issue 07 3D 프린팅 3D 프린터, 어디까지 만들 수 있나? 문명운 issue 08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려면 돈을 내야 한다? 이충환 issue 09 일반상대성이론 100주년 상대성이론으로 뒤바뀐 세상 이억주 issue 10 2015 노벨 과학상 누가 어떤 연구로 노벨 과학상을 받았을까? 이재웅 issue 11 건강식품 백수오 논란으로 살펴보는 건강식품의 허와 실 김청한과학전문기자와 과학자가 선정한 과학계를 뜨겁게 달군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중력파, 발암물질, 인공지능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를 말하다! 2003년 전 세계 37개국에서 8,237명을 감염시키고, 이중 775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스와 2015년 전 세계 27개국에서 1,625명을 감염시키고, 이중 586명이 사망한 메르스는 둘 다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이란 것이다. 대체 코로나바이러스란 뭘까? 그리고 소두증을 유발한다는 지카바이러스란 무엇인가? 얼마 전 세계보건기구에서 햄과 베이컨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소시지가 담배와 같은 1군 발암물질이라면, 소시지를 먹는 것이 담배만큼 위험하다는 뜻일까? 과연 발암물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정해지는 것일까? 최근에 유럽의 바둑 챔피언을 꺽은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기사 이세돌에게 도전장을 내며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점차 발전해 가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은 인간의 일자리를 빼앗고,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 ■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모였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SEASON4)』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전문기자, 과학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시리즈는 과학기술인들이나 관심을 가지는 를 벗어나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이슈를 소개해 왔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중앙대학교 의약식품대학원 교수 박태균, 카이스트 연구원 문명운, 캐나다 워털루대 연구원 엄태웅, ‘하리하라’라는 필명의 대중 과학저술가 이은희, 개인천문대 운영자 이광식, 기술투자기업 대표 박기혁, 《동아사이언스》 콘텐츠사업팀 편집위원 이충환, 《동아사이언스》 기자 이재웅, 과학칼럼니스트 강석기, 이억주, 김청한 등이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스마트카’이다. 요즘 신문 1면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이슈는 스마트카일 것이다. 이미 요즘 시장에 나오는 차들은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고, 원격으로 시동을 걸고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응급구조를 보내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스마트카 기술은 어디까지 발전하였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갈 것인가? 두 번째 이슈는 ‘매머드 복제’이다. 보존 상태가 아주 좋은 매머드 사체의 발굴로 과학자들은 매머드의 DNA를 분석해 아시아코끼리가 추운 환경에 적응하여 진화한 형태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것을 토대로 유전자 조합 기술을 이용해 아시아코끼리의 유전자를 조작해 매머드의 특성을 지닌 코끼리를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과연 매머드는 현 시대에 부활할 수 있을까? 세 번째 이슈는 우리나라를 공포에 빠뜨린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이다. 일반적인 감기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 중 15%가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서이지만, 증세가 너무도 미미해 특별한 치료법조차 없었다. 그런 것이 2003년 사스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더니, 2015년에는 메르스로 치사율이 4배나 급증한 것이다. 대체 코로나바이러스가 무엇이기에 10년 사이에 이렇게 무시무시한 변종이 발생한 것일까? 게다가 최근에 밝혀진 소두증을 유발하는 지카바이러스는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네 번째 이슈는 사람들을 충격과 혼란에 빠뜨린 ‘발암물질’다. 얼마 전 세계보건기구에서 햄과 베이컨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1군 발암물질 리스트에는 자외선, 흡연, 염화비닐, X선 등이 들어 있다. 그렇다면 햄을 먹는 것이 흡연만큼 위험한 일이란 것일까? 대체 발암물질은 무엇이고, 어떻게 지정하는 것일까? 다섯 번째 이슈는 ‘인공지능’이다. 음성인식이나 화면인식 등 우리 주위에서 간단한 인공지능은 이제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최근 빅데이터가 생성되면서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하여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딥러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컴퓨터가 스스로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어느 날 인간을 능가하는 지능을 가진 존재가 나타나지는 않을까? 여섯 번째 이슈는 ‘제2의 지구’이다. 생물이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춘 행성을 찾는 작업을 통해, 우리는 이미 우주에서 꽤 많은 수의 제2의 지구 후보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과연 이 우주에는 지능을 가진 다른 존재가 있을까? 또 인간은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에서 살아 갈 수 있을까? 일곱 번째 이슈는 ‘3D 프린팅’이다. 3D 프린터는 자동차, 항공 우주, 바이오, IT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혁신적 미래 첨단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3D 프린터로 어디까지 만들 수 있을 것이고, 3D 프린터로 인해 사넙은 어떻게 변화될까? 여덟 번째 이슈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이다. 우리나라는 2009년에 는 목표를 설정하고, 2015년부터 배출권거래제를 도입했다. 그렇다면 우리도 차를 끌고, 난방을 하기 위해서는 배출권을 사야하는 걸까?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무엇이고, 어떻게 생활해야 할까? 아홉 번째 이슈는 일반 상대성 이론 발표 100주년을 맞아 ‘상대성 이론’에 대해 다루었다. 일반 상대성 이론은 과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고, 현재는 어디까지 연구되고 있을까? 상대성 이론 100년의 연구 성과를 정리해 본다. 열 번째 이슈는 ‘2015 노벨 과학상’에 관해 다루었다. 올해 노벨 과학상은 처음으로 터키와 중국에 수상자가 나왔으며, 일본에서도 수상자가 나왔다. 과연 노벨상 수상자들은 어떤 연구를 수행하였고, 그 연구는 인류에 어떠한 공헌을 하였기에 노벨 과학상을 받을 수 있었을까? 열한 번째 이슈는 ‘건강식품’이다. 2015년 초 백수오와 이엽우피소로 홈쇼핑 물품을 전액 환불하는 등 큰 소동이 있었다. 이 사건을 통해 건강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은 무엇인지, 이것은 어떻게 선정되고 관리되는지 건강식품의 허와 실에 대해 다루었다.


부커 워싱턴
나무처럼(알펍) / 부커 T. 워싱턴 지음, 윤해윤 옮김 / 201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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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처럼(알펍)청소년 역사,인물부커 T. 워싱턴 지음, 윤해윤 옮김
서문_ 1 노예로 태어나다 2 새로운 삶을 찾아서 3 배움을 향한 열망 4 노동의 가치 5 얼룩진 욕망 6 인종차별 7 터스키기 초창기 8 터스키기의 첫 흑인학교 9 학교, 마을공동체가 되다 10 학생들이 지은 학교 11 청결을 배우다 12 학교 기금 마련하기 13 대중 앞에 서다 14 애틀랜타 국제박람회 연설 15 대중연설의 마법사 16 유럽 여행 17 남을 돕는 즐거움 연보_ 옮기고 나서_ 참고자료▶ 노예로 태어나다 부커 워싱턴은 미국 버지니아 주 프랭클린 카운티의 어느 농장 근처 통나무집에서 노예로 태어났다. 그는 1858년인지 1859년인지 자신의 출생연도조차 정확히 모른다. 그의 삶은 몹시도 비참하고 절망적이고 황량하기 짝이 없는 환경에서 시작했다. 이 시절은 남북전쟁이 나기 2~3년 전이라 흑인 노예로 산다는 건 거의 짐승의 삶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그는 소금가마와 탄광에서 일하면서도 배움에의 의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했던가? 1895년 애틀랜타 국제박람회 개막식에서 당시로는 파격적으로 흑인임에도 개막 연사로 서는 영광을 누린다. 이 연설은 그를 일약 흑인지도자로 우뚝 섰고 이후 하버드대학교의 명예학위를 받는 영광도 누린다. ▶ 배움에의 열망(본문 중에서) 햄프턴 학교 운동장에 들어서자마자 얼른 서둘러서 교장 선생님을 찾아갔다. 오랫동안 적절한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한데다 목욕도 못하고 옷도 변변히 갈아입지 않았으니 당연히, 특히 여자 교장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을 리 만무했다. 순간 나를 학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대해 머뭇거리는 교장 선생님의 표정을 읽었다. 그분이 나를 아무런 쓸모가 없는 건달이나 거리의 부랑아로 취급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교장 선생님께서 어찌해야 할지 머뭇거리는 동안 나는 사력을 다해 좋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했다. 그러는 동안 교장 선생님께서 다른 아이들의 입학을 허가해주는 장면을 보았고, 그러자 내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어만 갔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내게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장승처럼 서 있은 지 몇 시간이 지나자 교장 선생님께서 내게 말했다. “얘야, 바로 옆 방 낭송실을 청소해야 하는데, 가서 빗자루 좀 가져다가 청소 좀 해라.” 순간 내 머릿속에는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번뜩 스쳤다. 이보다 더 기쁜 주문이 어디 있단 말인가. 러프너 부인 댁에서 지내면서 청소에는 일가견이 생긴 내가 아닌가. 나는 세 번에 걸쳐 낭송실을 싹싹 쓸었고 네 번이나 말끔히 걸레질했다. 벽 주위의 목공품들과 많은 긴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책상까지 몽땅 네 번씩 훔쳤다. 거기다 가구는 모두 살짝 옮겨 그 자리를 말끔히 청소했고, 선반과 가구 모서리마다 깨끗이 닦았다.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교장 선생님을 흡족하게 하는 것이 내 앞날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청소를 끝내고 교장 선생님에게 보고하러 갔다. 선생님은 어디가 더러운지 뻔히 알고 있는 분이었다. 낭송실로 들어온 선생님은 마루와 선반을 검사하고는 손수건을 꺼내서 목공품을 일일이 문질러 보았다. 테이블과 긴 의자도 마찬가지였다. 마루는 물론 어떤 가구에서도 티끌 하나 찾아내지 못하자 교장 선생님은 조용히 말했다. “이 학교에 입학해도 좋다.” “젊은이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공부에 힘써야 한다.” ▶ 논쟁적 인물, 부커 워싱턴 처음 이 책은 「아웃룩」이라는 뉴욕 크리스천신문을 통해서 1900년에 시리즈로 연재되었고 W. E. B. 두 보리스는 그의 견해를 비판했다. 하지만 이 책은 베스트셀러가 됐고 맬컴 X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중 가장 인기 있는 자서전이었다. 그가 논쟁적 인물이 된 이유는 애틀랜타 박람회에서 한 연설 때문인데 당시 유색인종과 유색신문은 그의 연설에 아주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백인에게 순응하는 듯한 가치관과 흑인의 권리를 주장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흑인들의 정치투쟁을 평가절하했다는 이유에서다. 부커 워싱턴은 흑인과 백인이 서로 적대적 관계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상생하는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당시 이제 막 노예제도에서 벗어난 흑인들의 현재적 조건에서는, 사회.경제.정치적으로 정상(頂上)이 아닌 인생의 맨 밑바닥에서 시작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옛 주인이던 앵글로색슨 족이 과거 수 세기 동안 아메리카 주를 개척하는 과정에서 여러 난관과 고통을 경험했듯이, 흑인들 역시도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려면 바닥에서부터 여러 어려움에 부닥칠 수밖에 없으며 그런 난관을 몸소 체험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렇기에 흑인들은 기회를 좀먹는 불만(파업.정치투쟁)을 허락하기보다는 상생하려는 의지를 갖춰야 하며 백인들은 인구 3분의 1을 차지하는 흑인의 사회적 성장 없이는 그 어떤 사회 발전과 평화도 있을 수 없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과거에 우리가 당신의 자녀를 돌보고 몸져누운 부모님을 지키고 종종 침침한 눈으로 그들의 무덤까지 따르며 충성심을 보였던 것처럼 미래에도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당신들과 나란히 서서 우리의 삶에 전념할 겁니다. 필요하다면 우리는 당신의 방어자가 될 것이고, 백인과 흑인의 이익이 되도록 당신들과 함께 우리의 산업과 상업, 종교 생활을 함께 영위해 나갈 것입니다. 순수하게 사회적인 모든 일에서 우리는 손가락처럼 분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서로의 발전에 필수적인 모든 일에서 우리는 손처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출판사 서평] 부커 워싱턴은 흑인 노예로 태어나 배우지 못하고 인간 대접도 제대로 받지 못했지만 주어진 환경이나 남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순응주의자(Uncle Tomism)라는 손가락질도 받았지만 그의 끝없는 희생과 열정, 휴머니즘은 결국 흑백 갈등을 조금씩 완화하고 인종은 다르지만, 인간은 서로 배려하고 이해할 때 비로소 온전히 발전할 수 있음을 평생에 걸친 노력으로 보여주었다. 지금의 관점으로 보면 그의 교육방식이나 삶의 자세를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효율(성공)의 한계치만을 바라는 잘못임을 부커 워싱턴의 삶에서 배워야 한다. 이 책은 인간 가치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워준다. 차이를 인정하고 차별하지 않으며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를 주어야 한다는 부커 워싱턴의 정신은 어쩌면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덕목인지 모른다. 비록 흑백 인종 갈등은 없지만 늘어가는 다문화 가정이라든가 경제적 격차에서 오는 교육기회의 차이라는 점에서 보면 인간 가치의 소중함이나 정신 가치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부커 워싱턴의 삶은 아직도 우리에게 유효한 깨우침을 준다.햄프턴 학교 운동장에 들어서자마자 얼른 서둘러서 교장 선생님을 찾아갔다. 오랫동안 적절한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한데다 목욕도 못하고 옷도 변변히 갈아입지 않았으니 당연히, 특히 여자 교장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을 리 만무했다. 순간 나를 학생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대해 머뭇거리는 교장 선생님의 표정을 읽었다. 그분이 나를 아무런 쓸모가 없는 건달이나 거리의 부랑아로 취급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교장 선생님께서 어찌해야 할지 머뭇거리는 동안 나는 사력을 다해 좋은 인상을 주려고 노력했다. 그러는 동안 교장 선생님께서 다른 아이들의 입학을 허가해주는 장면을 보았고, 그러자 내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어만 갔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내게 기회만 주어진다면 그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장승처럼 서 있은 지 몇 시간이 지나자 교장 선생님께서 내게 말했다.“얘야, 바로 옆 방 낭송실을 청소해야 하는데, 가서 빗자루 좀 가져다가 청소 좀 해라.”순간 내 머릿속에는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번뜩 스쳤다. 이보다 더 기쁜 주문이 어디 있단 말인가. 러프너 부인 댁에서 지내면서 청소에는 일가견이 생긴 내가 아닌가.나는 세 번에 걸쳐 낭송실을 싹싹 쓸었고 네 번이나 말끔히 걸레질했다. 벽 주위의 목공품들과 많은 긴 의자와 테이블, 그리고 책상까지 몽땅 네 번씩 훔쳤다. 거기다 가구는 모두 살짝 옮겨 그 자리를 말끔히 청소했고, 선반과 가구 모서리마다 깨끗이 닦았다.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교장 선생님을 흡족하게 하는 것이 내 앞날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청소를 끝내고 교장 선생님에게 보고하러 갔다. 선생님은 어디가 더러운지 뻔히 알고 있는 분이었다. 낭송실로 들어온 선생님은 마루와 선반을 검사하고는 손수건을 꺼내서 목공품을 일일이 문질러 보았다. 테이블과 긴 의자도 마찬가지였다. 마루는 물론 어떤 가구에서도 티끌 하나 찾아내지 못하자 교장 선생님은 조용히 말했다.“이 학교에 입학해도 좋다.” 책과 값비싼 물건으로 얻는 교육은 위대한 사람과 접촉하면서 얻는 것과 도저히 비교할 수 없다. 끊임없이 책과 씨름하는 것도 좋지만 사람과 사물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기 바란다. 학교생활에서 교과서에서 배운 것이 중요하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학교 자체에서 배운 것이 더 의미가 컸다. 그중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선생님들의 넘쳐나는 희생정신이었다.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일하면서 그렇게 행복한 경지까지 오르는지 나로서는 이해하기가 무척 어려웠다. 그런데 2학년이 끝나기 전에 이것을 이해할 기회가 생겼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위해서 정성을 다하는 사람이라는 걸 터득한 것이다. 그 이후로 나는 이것을 실천하려고 애썼다. 그 외에도 내가 배운 귀중한 교훈은 가축과 새를 돌보면서 얻은 것이다. 앞으로 졸업해서 사회에 나간다면 이런 기회를 잡기는 어려울 것이고, 하찮은 것에서 만족을 얻을 기회 또한 없을 것이다.


The 개념 블랙라벨 국어 문법 (2020년)
진학사(블랙박스) / 정승철 (지은이)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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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사(블랙박스)학습참고서정승철 (지은이)
문법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여 이해하도록 구성한 고등 국어 기본서이다. 학습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습 주제를 세분화하여 짧고 명확하게 개념 학습을 한 후, 모든 강마다 개념의 반복 적용 문제부터 실전 모의고사 문제까지 4단계의 문제를 통해 개념을 적용해 나간다. 최신 수능과 모의고사에 등장한 문법 개념을 망라하였고, 고난도 문제에서 주로 다루는 개념이나 헷갈리는 개념, 상위권이 자주 질문하는 개념은 관련 개념마다 Tip으로 제시하여 깊고 단단한 기본기를 만들어 준다.Part Ⅰ 개념 OX 1장 음운 1강 음운의 체계 A. 음운 B. 자음 1. 조음 위치 2. 조음 방법 / 소리의 세기 / 목청의 떨림 C. 모음 1. 단모음 2. 이중 모음 2강 음운의 변동 A. 음운의 교체 1. 음절 끝소리 규칙 / 비음화 2. 유음화 / 구개음화 3. 된소리되기 B. 음운의 탈락 1. 자음군 단순화 2. ‘ㄹ’ 탈락 / ‘ㅎ’ 탈락 3. 모음 탈락 C. 음운의 첨가 D. 음운의 축약 2장 단어 1강 형태소 A. 단어와 형태소 B. 형태소의 분류 C. 이형태 2강 단어의 유형 A. 단어의 구성 요소와 형성 방법 B. 파생어 C. 합성어 1. 통사적 / 비통사적 2. 대등 / 종속 / 융합 3강 품사 A. 품사의 분류 1. 형태 2. 기능 3. 의미 B. 품사의 종류 1. 명사 2. 대명사 3. 수사 4. 동사 / 형용사 5. 용언의 활용 6. 관형사 / 부사 7. 조사 / 감탄사 8. 품사의 통용 C. 단어의 의미 1. 단어 간의 의미 관계 2. 사전 활용 3장 문장 1강 문장 성분 A. 문장 B. 문장 성분 1. 주성분 2. 부속 성분 3. 독립 성분 C. 문장 성분의 올바른 사용 2강 문장의 짜임 A. 홑문장과 겹문장 B. 문장의 확대 1. 안은문장(명사절, 관형절) 2. 안은문장(부사절, 서술절, 인용절) 3. 이어진문장 3강 문법 요소 A. 문법 요소 1. 종결 표현 2. 높임 표현(주체 높임) 3. 높임 표현(상대 높임, 객체 높임) 4. 시제 표현 5. 피동 표현 / 사동 표현 6. 부정 표현 7. 인용 표현 4장 국어 역사와 규범 1강 국어의 역사 A. 고대 국어 B. 중세 국어 1. 한글의 창제 2. 음운 3. 표기 / 어휘 4. 문법 C. 근대 국어 2강 국어의 규범 A. 한글 맞춤법 1. 제1~11항 2. 제19항 / 제30항 B. 표준어 규정 C. 외래어 표기법-로마자 표기법 Part Ⅱ 개념 마스터 1~8회OX 문제로 개념을 적용하는 심플한 공부법, 1등급을 위한 플러스 기본서 "더 개념 블랙라벨 국어 문법" 『더 개념 블랙라벨 국어 문법』은 문법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여 이해하도록 구성한, 고등 국어 기본서이다. 개념을 많이 아는 것이 실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개념을 예문에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아는 것이 진짜 실력이고, 이것이 바로 중위권과 상위권을 가르는 핵심이다. 그래서 이 책은 학습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학습 주제를 세분화하여 짧고 명확하게 개념 학습을 한 후, 모든 강마다 개념의 반복 적용 문제부터 실전 모의고사 문제까지 4단계의 문제를 통해 개념을 적용해 나간다. 최신 수능과 모의고사에 등장한 문법 개념을 망라하였고, 고난도 문제에서 주로 다루는 개념이나 헷갈리는 개념, 상위권이 자주 질문하는 개념은 관련 개념마다 Tip으로 제시하여 깊고 단단한 기본기를 만들어 준다. 출판사 리뷰 1. 개념은 외우는 게 아니라 적용하는 것. 복잡하고 어려운 문법 개념을 문제로 명쾌하게 증명한다! 개념 따로 문제 따로는 그만. 배운 개념을 바로 문제에 적용하여 이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반복 적용 문제부터 실전 모의고사 문제까지 4단계의 문제를 통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채움Q]에서는 개념을 암기하는 학습 방식을 탈피하고, 다양한 사례에 문법 개념을 충분히 반복하여 적용해 보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바로 확인 문제]는 배운 개념을 문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신형 적용 문제와 수능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집중 훈련 OX]는 교육청?평가원?수능 기출 선택지를 변형?추가한 7~8개 선택지의 정오(OX)를 꼼꼼히 가리는 훈련을 통해 개념을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개념 마스터]는 실전과 동일하게 지문 제시형 문제를 포함한 5문항씩 8회 분량으로 구성하였고, 상위권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수능 고난도 문제도 고르게 배치하였습니다. 2. 개념 설명은 단순하고 명확하게. 짧은 호흡과 직관적인 설명으로 개념을 효과적으로 학습한다! 학습 주제를 여러 강으로 세분화하여 제시하였습니다. 학습 호흡을 짧게 하여, 학습 집중력은 높이고 설명은 더욱 명쾌하게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설명을 길게 풀기보다는 도식을 사용하여 개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예문에 개념을 적용하여 보다 충실하게 설명하였습니다. 3. 단단한 기본기가 중위권과 상위권을 가른다. 상위권을 위한 심화 개념으로 내신과 수능 1등급에 도전한다! 최신 수능과 모의고사에 등장한 문법 개념, 고난도 문제에서 주로 다루는 개념, 헷갈리는 개념, 상위권이 자주 질문하는 개념을 Tip으로 제시하였습니다. Tip에서 제시하는 심화 개념을 통해 학습을 보다 정교하게 다듬고, 기본 실력을 높여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작은 아씨들
미다스북스 / 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꿈꾸는 세발자전거 옮김 /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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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다스북스청소년 문학루이자 메이 올콧 지음, 꿈꾸는 세발자전거 옮김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100년이 지나도 여전히 사랑받는 소녀 문학의 진수 《빨간머리 앤》, 네 자매의 아름다운 성장기를 그린 《작은 아씨들》, 영원한 소녀 로맨스의 고전 《키다리 아저씨》, 이 세 편의 고전 작품은 학창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봤음직한 한마디로 ‘소녀들의 바이블’이다. 명랑과 무한한 상상력, 사랑스러움의 대명사 앤 셜리, 불우한 환경을 딛고 주체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주디 에벗, 적극적이며 가족애가 남다른 조 마치, 작품의 주인공에게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대표적 성향은 바로 무한한 긍정성으로, 이는 결국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랑으로 이어진다.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전제된 아름다운 고전은 감수성이 예민한데다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의 범람으로 즉흥적이고, 감성이 메말라가는 요즘 아이들이 타인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꿈꾸는소녀 Y 시리즈 1 《빨간머리 앤》 가이드맵 4 꿈꾸는소녀 Y시리즈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8 꿈꾸는소녀 Y시리즈만의 장점 9 레이첼 린드 부인 놀라다 14 매슈 커스버트 놀라다 26 마릴라 커스버트 놀라다 48 초록 지붕 집의 아침 59 앤의 지난 이야기 68 마릴라, 결심하다 77 앤이 기도하다 86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1 레이첼 린드 부인이 심한 충격을 받다 104 ┕ 필수어휘 심화학습 1 117 앤의 사과 128 주일학교에 대한 앤의 인상 140 경건한 맹세와 약속 149 즐거운 기대 160 앤의 고백 168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82 비극으로 끝난 앤의 초대 206 인생의 새로운 재미 224 생명을 구한 앤 234 ┕ 필수어휘 심화학습 2 249 발표회, 큰 실수, 그리고 고백 260 훌륭한 상상력의 잘못된 결과 279 새로운 맛이 탄생하다 289 목사관에 초대받은 앤 306 명예를 지키려다 사고를 당한 앤 312 스테이시 선생님과 제자들이 발표회를 열다 322 매슈, 볼록 소매를 고집하다 329 이야기 클럽을 결성하다 345 허영심과 마음속의 고통 356 불행한 백합 아가씨 368 ┕ 필수어휘 심화학습 3 383 일생일대의 사건 400 퀸스 반이 결성되다 414 시냇물과 강물이 만나는 곳 431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441 호텔 발표회 452 퀸스의 여학생 467 퀸스의 겨울 478 영광과 꿈 485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493 길모퉁이 504 ┕ 필수어휘 심화학습 4 517 꿈꾸는소녀 Y 시리즈 2 《작은 아씨들》 가이드맵 4 꿈꾸는소녀 Y시리즈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8 꿈꾸는소녀 Y시리즈만의 장점 9 네 자매들 14 메리 크리스마스 31 로렌스 가의 소년 44 네 자매의 짐 60 ┕ 필수어휘 심화학습 1 75 이웃집 신사들 89 베스의 아름다운 궁전 107 에이미의 굴욕 118 조의 분노 128 ┕ 필수어휘 심화학습 2 145 메그의 여행 154 피크위크 클럽과 우편함 178 자매들의 실험 185 로렌스 캠프 201 ┕ 필수어휘 심화학습 3 227 상상의 성 237 비밀 250 긴급전보 264 편지 277 작은 천사 베스 290 어두운 나날들 301 ┕ 필수어휘 심화학습 4 313 에이미의 유언장 321 고백 333 로리의 장난 343 아름다운 초원 361 행복한 풍경 371 ┕ 필수어휘 심화학습 5 389 꿈꾸는소녀 Y 시리즈 3 《키다리 아저씨》 가이드맵 4 꿈꾸는소녀 Y시리즈 필승 공략법 6 추천의 글 8 꿈꾸는소녀 Y시리즈만의 장점 9 Part 1 우울한 수요일 14 Part 2 제루샤 애벗 양이 키다리아저씨께 보내는 편지 26 ┕ 필수어휘 심화학습 1 93 ┕ 필수어휘 심화학습 2 183 ┕ 필수어휘 심화학습 3 237 ┕ 필수어휘 심화학습 4 297지금까지 없었던 신나고 즐거운 국어 공부! 《꿈꾸는소녀 Y 시리즈》로 감성과 어휘력을 동시에 키워라! 감성은 물론 어휘력까지 잡는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시리즈’!! ‘꿈꾸는소녀 Y 시리즈’의 Y는 ‘Why’의 발음과 ‘Youth’의 첫 글자에서 따온 말이다. 자라나는 청소년의 감성과 인성을 동시에 키워주는 고전 명작 가운데 세 편을 엄선하여 거기에 현직 국어교사가 선별한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국어 어휘는 물론, 영단어, 한자능력검정시험 한자가 반영된 핵심 한자풀이를 더해 읽는 동안 국어 기초도 탄탄해지고, 어휘력과 독해력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꿈꾸는소녀 Y 시리즈’를 읽는 방법을 살펴보자. 일단, 본문을 읽어나간다. 그저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음미한다. 단, 본문에서 색으로 표시된 단어를 눈여겨가며 읽는다. 이것이 단어 습득 과정인 첫 번째 단계(CAT1, catch college scholastic ability test)이다. 두 번째(CAT2)로, 본문 우측에 달린 단어의 해설을 참고해 다시 읽는다. 이때에는 풀이해놓은 단어의 뜻을 본문과 비교도 해보고, 영단어, 유의어, 반의어, 예문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단어의 기초를 다진다. 마지막은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CAT3)다. 예문과 함께 단어의 여러 가지 뜻, 유의어, 반의어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어려운 단어라도 원리부터 알기 쉽도록 한자의 자세한 뜻풀이도 달아놓았다. 뿐만 아니라 4~8급 한자능력검정시험에 해당하는 한자까지 짚어주어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듯 필수 어휘 심화 학습 단계까지 거치면서 단어를 완전히 습득하여 내 것으로 만든다. 작품을 읽으면서 감수성도 키우고, 단어 심층 탐구로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까지 저절로 향상되는 1석3조의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결코 어렵지 않다. 오히려 재미있을 것이다. 고전이라는 검증된 콘텐츠에 초중고 교육 과정 필수 어휘의 조합이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요소를 자연스레 융합시켜버리기 때문이다. ‘고전을 잡는 자가 성공한다’라는 말이 있듯 이제 똑똑한 고전 ‘꿈꾸는소녀 Y 시리즈’와 함께 색다른 고전 읽기를 시작해보라. 그야말로 ‘새롭고 즐거운 국어 공부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


1등급 만들기 세계지리 815제 (2022년)
미래엔 / 이강준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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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이강준 (지은이)
핵심 개념 정리와 고빈출 문제로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기출 분석 문제집이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유형을 분석하여 출제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내신 1등급의 노하우를 빠르게 터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Ⅰ. 세계화와 지역 이해 01 세계화와 지역 이해 단원 마무리 문제 Ⅱ. 세계의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2 기후의 이해와 열대 기후 환경 03 온대 기후 환경과 건조 및 냉한대 기후 환경 04 세계의 주요 대지형과 독특한 지형들 단원 마무리 문제 Ⅲ. 세계의 인문 환경과 인문 경관 05 주요 종교의 전파와 종교 경관 06 세계의 인구와 도시 07 주요 식량 및 에너지 자원과 국제 이동 단원 마무리 문제 Ⅳ. 몬순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08 자연환경에 적응한 생활 모습 09 주요 자원 및 산업 구조와 민족 및 종교 단원 마무리 문제 Ⅴ. 건조 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10 자연환경에 적응한 생활 모습 11 주요 자원과 산업 구조 및 사막화 단원 마무리 문제 VI. 유럽과 북부 아메리카 12 주요 공업 지역의 형성과 최근 변화 13 현대 도시의 내부 구조 및 지역의 통합과 분리 단원 마무리 문제 VII.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중남부 아메리카 14 도시 구조에 나타난 도시화 과정의 특징 15 지역 분쟁과 저개발 문제 및 자원 개발 단원 마무리 문제 VIII. 평화와 공존의 세계 16 평화와 공존의 세계 단원 마무리 문제 [바른답알찬풀이]내신 잡는 분석 기출 문제집, 1등급만들기 세계지리! 1. 핵심 개념과 시험에 나오는 자료로 개념 정리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과 자료를 친절하게 정리하여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핵심 개념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념 문제를 제시하고 자료에 대한 이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으로 링크하였습니다. 2. 분석 기출 문제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고빈출 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단답형과 서술형 문제의 대표 유형을 모아서 수록하였습니다. 3. 적중 1등급 문제 학교 시험에서 고난도 문제는 한두 문항씩 꼭 출제됩니다. 등급의 차이를 결정하는 어려운 문제도 자신 있게 풀 수 있도록 응용력과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고난도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4. 단원 마무리 문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는 실전 문제로 학교 시험 진도에 맞추어 학습에 용이하도록 강명을 넣어 구성하였습니다. 대단원별로 시험 직전 학습 내용을 마무리하고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바른답 알찬풀이 는 자세한 오답풀이로 어려운 문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은 까다롭고 어려운 자료에 대한 분석과 첨삭 설명을 제시하였습니다. 는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한번 더 정리하였습니다.


탈무드
다인미디어 / 마빈 토케이어 (지은이), 이진우 (편역) /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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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미디어청소년 문학마빈 토케이어 (지은이), 이진우 (편역)


나쁜수학 고1 수학 1 (2015년)
쏠티북스 / 고희권 지음 /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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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티북스청소년 학습고희권 지음
8개년 전국연합모의고사에서 엄선한 고난도 기출문제집. 1등급에게 꼭 필요한 '필수개념'에서 '개념확장'까지 수학개념을 총정리하였으며, 1등급을 향한 변별력 우수 문제, 1등급을 위한 사고력 강화 문제를 수록하였다. 처음 만나는 낯설고 어려운 유형까지 완벽하게 풀어내는 문제해결법을 담은 해설을 제공한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03 인수분해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05 이차방정식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07 여러 가지 방정식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08 여러 가지 부등식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Ⅲ. 도형의 방정식 09 평면좌표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10 직선의 방정식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11 원의 방정식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12 도형의 이동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13 부등식의 영역 변별력 우수 문제 / 사고력 강화 문제 정답 및 해설 _ 책속의 책{개정수학} 1등급을 방해하는 ‘나쁜’ 3점/4점 문제를 완전독파하자! “8개년 전국연합모의고사에서 엄선한 고난도 기출문제집” ① 1등급에게 꼭 필요한 ‘필수개념’에서 ‘개념확장’까지 수학개념 총정리 ② 1등급을 ‘향한’ 변별력 우수 문제 → 1등급을 ‘위한’ 사고력 강화 문제 수록 ③ 처음 만나는 낯설고 어려운 유형까지 완벽하게 풀어내는 문제해결법을 담은 해설 제공 “1등급 비법은 기출 분석이다” 기출 문제가 중요한 이유는 일정한 출제 패턴에 의해 중요한 개념과 문제 유형이 매년 반복되어 출제되기 때문이다.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이것만큼은 꼭 출제되어야 한다고 여겨지는 개념과 문제 유형은 수학전문가인 모든 출제자에게 항상 똑같기 마련이다. ‘지난 기출 문제의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다르게 보이도록 출제하는 데 주력하였다’는 수학영역 출제자의 멘트가 이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기출 문제는 항상 일정한 출제 패턴을 갖게 되어 그 철저한 분석은 당연하게 여겨진다. 어쩌면 수학 문제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옷으로 바꿔 입고 반드시 다시 출제되는 기출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 흐름을 정확히 좇아간다면 고득점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내신과 수능 1등급을 얻고자 한다면 기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어 보아야 한다. (1) 출제 개념 생각하기 문제를 또박또박 모두 읽은 후에 이 문제를 관통하는 출제 개념이 무엇인지 생각하여 문제 아래에 적는다. 출제 개념을 아는 것은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동시에 문제 풀이의 방향을 한눈에 꿰뚫을 수 있는 큰 힘이 되기 때문이다. (2) 틀린 문제 꼭 다시 풀기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거나 기출 문제를 분석한다는 게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단한 일이지만, 한 번에 그치지 말고 될 수 있으면 2~3번 반복해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만약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면 틀린 문제만큼이라도 꼭 다시 풀어 보아야 한다. (3) 여러 생각 정리하기 포스트잇(post-it)에 이런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의 접근법과 함께 틀린 이유, 출제 개념과 공식, 문제 풀이에 대한 소감 등을 적어 문제 옆에 붙여 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읽어 보고 그 문제가 확실히 이해되면 포스트잇을 떼어낸다. ◆ 이 책의 구성과 활용 (1) 꼭 기억해야 할 필수개념 수학 문제를 풀려면 알아야 할 최소한의 개념과 공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으니 어느 것 하나 놓치지 말고 완벽하게 암기하기 바란다. 한가한 시간이 허락될 때, 책을 덮고 이 필수개념을 노트에 써보길 바란다. 만약 완벽하게 쓰지 못했거나 틀린 부분이 있다면 기본적인 개념 정리가 안 되어 있다고 단언해도 틀리지 않는다. 그리고 여러 개념 중에서 연합학력평가에 유난히 자주 출제되는 개념들을 문제편 곳곳에 정리해 두었다. 이 또한 기억 통에 차곡차곡 쌓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꺼내어 쓸 수 있길 바란다. 개념이해와 문제풀이는 수학의 양대산맥이다. 서로를 보완해주는 이 둘이 적절히 잘 준비되어 있을 때, 수학 실력이 껑충 뛰어오르니 무작정 문제만 풀려 하지 말고 개념 이해에 절대 지치거나 소홀하지 않아야 한다. (2) 1등급을 ‘향한’ 변별력 우수 문제 / 1등급을 ‘위한’ 사고력 강화 문제 시도 교육청 연합학력평가는 매년 3월, 6월, 9월, 11월에 치러진다. 2007년부터 올해까지 출제된 1학년 1,050문항과 2학년 270문항(3월 출제분) 중에서 변별력이 좋거나 수학적 사고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문제를 엄선하고 또 엄선하여 실었다. 간혹 2점 문항이 있긴 하지만, 제법 난이도를 갖춘 3점과 4점 문항이 대부분이다. 더욱이 출제 의도와 출제 개념, 빈출 정도 등을 낱낱이 분석하여 주제 문항을 설정하고 관련 문항을 단계적으로 배치하였다. 쉽지 않은 문제인 만큼 가끔 난관에 부딪힐 줄 안다. 그러나 두려움 없이 맞설 의지가 있다면 어려운 문제도 결국 술술 풀릴 것이다. ‘한줄팁’과 ‘공략기술’이 여러분의 의지를 도울 것이다. (3)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리적인 풀이 친절하고 명쾌한 해설은 기본이다. 읽기만 했을 뿐인데 이해가 되니까. 수학 문제의 본질을 한눈에 꿰뚫어 볼 힘을 가질 수 있게, 논리적인 사고의 틀을 가질 수 있게 해설 작성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니 틀린 문제를 검토할 때는 해설을 반드시 정독하길 바란다. 내가 어떤 부분에서 생각이 무너졌는지, 어떤 개념을 아차 하고 놓치고 말았는지를 또박또박 확인할 필요가 엄중하다. 더욱이 해설 곳곳에 제공한 ‘1등급’은 문제를 풀 때 꺼내어 써야 할 중요 개념을 혹시나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근심에 준비하였고, ‘별해’는 다양한 관점과 방법으로 문제에 접근할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십대, 생각의 힘을 키우는 지혜의 숲
하늘아래 / 김한수 지음 /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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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청소년 문학김한수 지음
청소년들에게 지식을 경험도 중요하지만 먼저 삶을 살았던 어른으로써 지혜로운 삶이 중요하다는 가치를, 짧고 간단한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지혜를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고 있다. 또한 지식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지혜의 성장도 중요하기에 잠시 한번쯤은 쉬어가면서 자신의 인생철학과 꿈과 열정, 지혜를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조금이라도 지치고 힘든 현실을 위로하고자 글을 담았다. 01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 지혜 왕과 코끼리 / 나무꾼과 죽음의 신 / 깨달음의 길 / 강한 활 / 개 조심 / 의무 와 책임 / 사자와 여우 / 열매 없는 나무 / 현자의 가르침 / 용맹을 좋아하는 왕 / 현자와 늪 / 장례식의 전통 / 토끼 한 마리 / 선물 / 왕자와 꽃씨 / 공주 의 술 항아리 / 번쾌와 유방 / 세 자매 / 없어지지 않는 재산 / 악마와 술 / 분란의 대가 / 현자의 조건 / 거울과 창 / 우유와 팔 / 물고기와 바다 / 오해 / 두 종류의 손님 / 마법 사과 / 아버지의 유서 / 장님의 등불 / 거미와 모기 / 죽음의 섬 / 남장 금지 / 왕비의 보석 / 행운 / 구멍난 보트 / 다윗 왕의 반 지 / 잃어버린 시계 / 훌륭한 조각가 / 왕의 집 / 도끼 도둑 / 창밖의 풍경 / 쓸모없는 나무 / 소문의 힘 / 배고픈 사자 / 원숭이와 돌고래 / 만들어진 습 관 / 알렉산더의 마지막 자산 / 뒷간에서 얻은 깨달음 / 아인슈타인의 외투 / 나무들의 왕 / 꼬리잡기 / 경공의 실패 / 행운을 부르는 신상 / 두 개의 주머니 / 수레바퀴 자국 / 절벽으로 가는 당나귀 / 구두쇠의 황금 / 사슴과 말 / 혀로 만든 요리 / 투쟁과 갈등 / 진실과 거짓 / 여우와 호랑이 / 진실의 인 물상 / 잡초의 생명력 / 떠돌이 개와 목걸이 개 / 귤과 탱자 / 수사슴의 뿔 / 토끼와 개구리 / 사자와 고래 / 진짜 연주자 / 의사와 환자 / 두 그릇의 음식 / 사자의 질문 / 마당에서 바늘 찾기 02 행복한 성공을 위한 지혜 - 성공 아기 솔개의 날기 연습 / 지휘자가 된 첼리스트 / 세상을 낚은 강태공 / 젊 음의 비결 / 단 하나의 보리 이삭 / 청바지의 탄생 / 베이스캠프 / 희망이라 는 지도 / 두 가지 요구 / 장군의 동전 / 어떤 이의 행복 / 나무를 심는 노인 / 릭 엘런의 도전 / 챔피언 알리 / 샤넬의 성공 비결 / 기회의 신 / 우물을 파 는 방법 / 하우스 머니 효과 / 킹 목사의 수레 / 문제아의 피자 가게 / 실패 전문가 / 특별하지 않은 성공 비결 / 1미터만 더 / 염파와 인상 여 / 록펠러의 기적 / 마지막 봉사 / 안개 속의 사투 / 고다드의 꿈 / 여몽의 변신 / 딜버트의 노트 / 스승의 지혜 / 두 개의 노 / 부자가 되는 비결 / 롱거버거의 바구니 / 늪에 빠진 친구 / 크림 통의 개구리 / 데이비드 모린의 선택 / 파레토 의 법칙 / 과거와 미래 / 긍정의 힘 / 도끼와 바늘 / 자기 암시 / 사파리의 탄 생 / 바보가 된 청년 / 주름치마와 콜라병 / 이상한 빗자루 / 두 개의 의자 / 어머니의 한 마디 / 너무 바쁜 왓슨 씨 / 자유와 구속 / 우공이산 / 습관의 속성 03 사람은 사람들 속에서 빛난다 - 관계 생쥐와 고양이 / 술주정꾼의 두 아들 / 친구 / 농부 / 사람의 가치 / 메뚜기 와 하루살이와 개구리 / 천막 밖의 낙타 / 키 큰 나무와 키 작은 나무 / 꼬리 와 머리 / 세 친구 / 한유와 유종원 / 아버지와 아들 / 완벽한 여자 / 부자 아버지의 유산 / 꿈을 예언한 랍비 / 사자와 학 / 위대한 스승 / 3일의 소원 / 아빠의 시간 / 어른이 된다는 것 / 잘못된 믿음 /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 / 관중과 포숙 / 당나귀와 염소 / ‘친구’의 정의 / 최고의 용기 / 세상에서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 / 아버지의 약속 / 루소와 밀레 / 두 친구 / 주머니 속의 송곳 / 지금 해야 할 일 / 농부와 종다리 / 이웃집 개 / 한 배에 탄 원수 / 당나귀의 선택 / 늙은 사냥개 / 두 병사와 도적들 / 원수의 추천 / 왕 의 총애를 받던 미자하 / 웅덩이의 붕어 한 마리 / 죽음의 질주 / 닮아간다 는 것 / 주처의 변신 / 바구니 속의 게들 / 황금 물고기의 비늘 / 강태공과 아내 / 고슴도치와 독사 / 행복한 민들레 / 당나귀의 습관 / 못생긴 새끼 원숭이 / 도둑이 된 아들 / 죽마고우 04 사람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어리석음 어둠 속의 그림자 / 우물에 사는 개구리 / 불행을 부른 신문 기사 / 물고기 세 마리 / 암탉과 제비 / 웃음 금지 / 지렁이와 바꾼 깃털 / 빨리 자라는 벼 / 어떤 명예 / 포도밭의 여우 / 난파선 / 글공부하는 형제 / 두 명의 나무꾼 / 가장 강한 수탉 / 꿈보다 해몽 / 마지막 유언 / 병사들의 각오 / 뾰족한 수 / 청어와 손님 / 큰 지갑과 작은 지갑 / 하늘과 땅 / 스승과 두 제자 / 멋진 걸음걸이 / 원숭이 사냥 / 바다의 신 / 결혼 연구 / 더러운 자동차 유리 / 병사 와 병든 말 / 용감한 사마귀 / 목동의 호의 / 신의 축복 / 당나귀와 사자 / 코끼리 신과 코끼리 몰이 신 / 비둘기들의 왕 / 나비와 말벌 / 집 지키는 개와 사냥하는 개 / 한 마리 개미의 죄악 / 당나귀와 말 / 낭비벽 청년 / 지금 필요한 것 / 아기 게의 걸음마 / 질투와 탐욕 / 개구리의 왕 / 신을 생각하는 마음 / 강물 속의 여우 / 수탉의 죽음 / 원칙주의자 양공 / 목소리를 잃은 솔 개 / 쥐들의 지휘관 / 양치기 늑대 / 맹인과 코끼리 / 특별한 능력 / 물놀이를 간 형제 / 마차꾼과 행상 / 못된 수퇘지 / 꿀통 안의 파리들 “얘들아! 한번쯤 쉬어가도 괜찮아!” 입시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혜를 배우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다.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을 다니는 것이 어찌 보면 청소년들이 눈앞에 놓인 꿈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지식이 기반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세상을 살아가다보면 지혜의 필요성이 더 요구되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사람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자신이 중심을 잡고, 인생을 영위한다는 것을 배워나간다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현대 사회의 어른들은 지혜를 배우기 위해 멘토를 찾아 나서기도 하고, 여러 가지 공부를 죽을 때까지 하면서 인생철학, 교훈, 지혜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인위적인 노력이 어떤 효용성을 얼마나 발휘하는지는 정확하지 않지만 적어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서 일시적으로나마 철학, 교훈, 지혜를 찾는다는 것은 인간은 끊임없이 자신을 찾기 위해 그리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지식을 경험도 중요하지만 먼저 삶을 살았던 어른으로써 지혜로운 삶이 중요하다는 가치를, 짧고 간단한 이야기를 통해서 삶의 지혜를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고 있다. 또한 지식의 성장도 중요하지만 지혜의 성장도 중요하기에 잠시 한번쯤은 쉬어가면서 자신의 인생철학과 꿈과 열정, 지혜를 경험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조금이라도 지치고 힘든 현실을 위로하고자 글을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짧은 예화를 들어가며 지혜를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20세에 마케도니아의 왕이 된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를 통일하고 페르시아 원정에 나섰다. 지금의 터키 중부인 프리지아에 도착했을 때, 프리지아의 수도인 고르디움의 신전에는 마차가 나무껍질로 만든 밧줄로 매어져 있었다. 신전의 여사제는 예언하기를 ‘누구든 이 매듭을 푸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이 복잡하게 매듭지어진 밧줄을 풀기 위해 도전했지만 누구도 성공하지 못했다. 여사제의 예언을 알게 된 알렉산드로스는 밧줄에 묶여 있는 마차 앞에 섰다. 역시 마차를 묶고 있는 밧줄의 매듭은 너무도 복잡하게 얽혀 있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알렉산드로스는 한동안 깊은 생각에 빠졌다. 그리고 무엇인가 결심한 듯 밧줄 매듭으로 다가가더니 칼을 뽑아 매듭지어진 밧줄을 잘라버렸다. 다시 원정길에 나선 알렉산드로스는 이집트와 페르시아를 정복했다. 그 동안 밧줄의 매듭을 풀기 위해 도전했던 사람들은 알렉산드로스가 칼로 밧줄을 잘라버렸을 때 어떤 기분이었을까? 우리는 개인의 고정관념, 한 가족의 고정관념, 한 사회의 고정관념, 한 국가의 고정관념, 더 확장하면 지구인으로서의 고정관념 속에서 살고 있다. 이 고정관념은 인류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으며, 인류가 존재하는 한 함께 할 것이다. 지혜라는 것은 바로 이 고정관념의 벽에 난 작은 틈을 통해 벽 밖의 풍경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곰선생의 고만해 : 시가편
이미지프레임 / 이정호 지음, 김경호 그림 / 201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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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프레임청소년 학습이정호 지음, 김경호 그림
오랜 세월 이어진 고유의 정서를 압축하여 빚어낸 시가 문학의 진수를 그림으로 상세하게 해설한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고풍스러운 그림은 키득거리는 잔재미를 주지만 결코 우습지는 않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유유자적을 즐기는 선비의 심경이(어부사시사), 임을 떠나 지내는 여인의 심경에 빗댄 충신의 마음이(사미인곡),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자식 잃은 슬픔이(곡자) 익살스럽게, 때론 절절하게 담겨 있다. 자칫 놓치고 들어가기 쉬운 갈래 해설을 만화가 시작되기 전 한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했다. 참고서에 버금가는 현대어 풀이는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어려운 옛말이나 구절을 해석해놓았다. 고대시가부터 판소리까지 옛 시의 흐름과 개별 갈래의 특성, 게다가 수험서에서는 볼 수 없는 깨알재미까지 담긴 이 책은 시대를 앞서간 조상들의 흥과 멋, 그 색다른 재미를 제대로 알게 해줄 고전시가 해설서로 손색이 없다.고대시가 공무도하가 9·황조가 14 향가 제망매가 27 고려가요 동동 45·가시리,서경별곡 59·정과정곡 77 악장 용비어천가 89 한시 곡자 110·송인 113·이십수아 115·추야우중 118 시조 충의와 절개 단심가·방 안에 켜 놓은 촛불 132 사랑과 그리움 마음이 어리석은 후니· 아아, 나의 일이여·묏버들 가려 꺾어 133 자연친화와 풍류 말 없는 청산이요· 산촌에 눈이 오니·강산 좋은 경치를 134 평민들의 사설시조 서방님 병들어 두고· 두꺼비 파리를 물고 136 전가팔곡 147 어부사시사 165 가사 고공가 189·관동별곡 207·규원가 221·누항사 237 사미인곡 253·상춘곡 271·용부가 291 고전수필 수오재기 311·조침문 325 박지원의 수필 일야구도하기 343·통곡할 만한 자리 350 민요 시집살이 노래 365·논메기 노래 379·잠 노래 389 판소리 적벽가 403 함께 읽어도 좋은 작품 소개 구지가 21 안민가 38 정석가·청산별곡 72 만분가 83 신도가 103 한시 작품 더 읽기 123 시조 작품 더 읽기 143 타맥행 158 강호사시가 181 고공답주인가 199 연행가 216 빈녀음 233 선상탄 247 속미인곡 265 면앙정가 285 우부가 301 차마설 321 규중칠우쟁론기 335 호민론 357 시어머님 며늘아기 미워 376 베틀 노래 385 강강술래 395 수궁가 412흥겨움과 멋으로 느끼는 고전문학의 진정한 매력 언어영역 문학 공부의 최대 난관, 고전시가. 적어도 읽을 수는 있던 다른 지문과는 달리 떠오르는 게 ‘연군지정, 안분지족, 얄리얄리 얄라셩, 아흐다롱디리’뿐인 예비 고3이라면? 딱히 뭐라고 설명할 수 없는 공포감과 거부감에 “고전시가는 제끼는 게 제맛”이었던 수험생이라면? 수업시간마다 지루하고 졸린 눈을 비비는 학생들과 힘겹게 씨름하는 선생님이라면? 일단은 읽어보자! 곰선생과 함께 읽는 고전만화해제 시가편을. 짧으면 난감하고, 길면 난해했던 고전시가의 명확한 해설 ‘德으란 곰배예 받잡고, 福으란 림배예 받잡고…’, 복을 받으란 소린지, 덕을 받으란 소린지 분명 좋은 말인 건 알겠는데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더구나 구절에 담긴 깊은 뜻까지 헤아려야 한다니! 고전시가는 공부도 수업도 처음부터 난관이다. 안갯속을 헤매는 기분으로 읽다보면 이 노래가 무슨 얘기인지 알려고 했던 처음 의도는 아랑곳없이 사전에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듣도 보도 못한 말들을 그저 일일이 해석하게 된다. 시조차 읽지 않는 시대, 시가를 즐기다! 며칠 만에 음원차트 1위가 바뀌는 시대, 유통기한 지난 지 오래인 옛 노래들을 귀 기울여 들을 리 없다. 마음을 달뜨게 만들던 사랑 노래도, 고고하게 살고 싶은 마음을 담은 한 자락 시도, 교과서나 참고서에서 겨우 볼 수 있는 유물이 되어 버린 것이다. 그렇지만 임을 향한 절절한 그리움도, 삶에 대한 관조적인 태도도, 상류층을 유쾌하게 풍자하는 해학도 깊이 담긴 고전시가의 진정한 가치는 [고만해 시가편]을 통해 비로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세월 이어진 고유의 정서를 압축하여 빚어낸 시가 문학의 진수를 그림으로 상세하게 해설하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고풍스러운 그림은 키득거리는 잔재미를 주지만 결코 우습지는 않다. 번잡한 도시를 떠나 유유자적을 즐기는 선비의 심경이(어부사시사), 임을 떠나 지내는 여인의 심경에 빗댄 충신의 마음이(사미인곡), 억장이 무너진다는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자식 잃은 슬픔이(곡자) 익살스럽게, 때론 절절하게 담겨 있다. 비유와 상징으로 완성된 고전시가의 색다른 매력 ‘곰선생’ 세 번째 시리즈로, 고전시가를 쉽게 전달할 방법을 찾던 글쓴이와 그린이가 오랜 기간 연구를 거듭한 끝에 완성되었다. 전편인 [고만해 소설편]·[현명해]에서는 긴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컷에 담아야했지만, ‘서사’라는 뼈대가 약한 시가편은 이야기를 풀어내 한 편의 만화로 채우기까지 또 다른 비유와 상징을 통해 완성해야했다. 그 결과 외계어 같은 옛말을 현대적인 언어와 넘치는 감각으로 그려졌고, 고전시가 작품은 곰선생 시리즈에서 또 한 편의 문학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수험서로도, 읽을거리로도 손색이 없는 신개념 참고서 [고만해-시가편]은 수능에 출제되는 고전시가 스토리를 미리 꿸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얻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특유의 꼼꼼한 구성으로 수험서로도 손색이 없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우선 자칫 놓치고 들어가기 쉬운 갈래 해설을 만화가 시작되기 전 한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했다. 참고서에 버금가는 현대어 풀이는 따로 검색할 필요 없이 어려운 옛말이나 구절을 해석해놓았다. 그리고 만화로 고전시가 한 편의 맥락을 감상한 다음 더불어 읽을 만한 작품까지 봐둔다면 그야말로 고전문학의 끝판왕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고대시가부터 판소리까지 옛 시의 흐름과 개별 갈래의 특성, 게다가 수험서에서는 볼 수 없는 깨알재미까지 담긴 [고만해 시가편]은 시대를 앞서간 조상들의 흥과 멋, 그 색다른 재미를 제대로 알게 해줄 고전시가 해설서로 손색이 없다.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 Season 8
동아엠앤비 / 임종덕, 이충환, 목정민, 진정일, 김청한, 이호성, 한세희, 김준래, 박응서, 이종림, 강궁원 (지은이) / 2021.04.01
18,000원 ⟶ 16,200(10% off)

동아엠앤비청소년 과학,수학임종덕, 이충환, 목정민, 진정일, 김청한, 이호성, 한세희, 김준래, 박응서, 이종림, 강궁원 (지은이)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SEASON 7)』.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8년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들어가며> 맞춤 아기 탄생, 홍역 확산에서 5G 시대, 수소 경제까지 최신 과학이슈를 말하다! issue 01 [고생물학] 중생대 진주층의 공룡 발자국 화석 : 우리나라 중생대 진주층은 공룡 발자국 화석의 보고인가?_ 임종덕 issue 02 [지구과학] 포항 지진과 지열 발전 : 포항 지진, 지열 발전 때문에 일어났다?! _ 이충환 issue 03 [생명과학] 유전자 편집 아기 탄생? : 영화 속 ‘맞춤 아기’ 현실로, 판도라 상자 열렸다 _ 목정민 issue 04 [화학]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제정 150주년 : 우주에 숨겨진 가장 큰 비밀의 열쇠: 원소 주기율표의 탄생 _진정일 issue 05 [건강?의학] 홍역의 역습 : 홍역의 전 세계적 확산? 백신 불신의 부메랑! _ 김청한 issue 06 [물리] 질량 단위 재정의 : 재정의된 4개 기본단위, 올해 5월부터 발효 _ 이호성 issue 07 [IT] 5G 시대 : 세계 최초 5G 상용 서비스 개시! _ 한세희 issue 08 [에너지] 수소경제 수소경제, 한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될까 _ 김준래 issue 09 [사이버보안] HTTPS 차단 논란 : HTTPS 차단은 사이버 안전망인가? _ 박응서 issue 10 [산업] 폴더블폰과 롤러블 디스플레이 : 디스플레이의 진화, 이제 폴더블, 롤러블! _이종림 issue 11 [과학자] 스티븐 호킹 타계 1주기 : 시간여행으로 호킹 인터뷰 _ 강궁원대한민국 대표 과학전문 기자와 과학자가 선정한 맞춤 아기 탄생과 홍역 확산, 5G 시대, 수소 경제까지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첨예한 과학이슈들이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현재,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전문가들의 명쾌한 해설을 한 권에 담은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 11(SEASON 8)』! 우리나라 대표 과학 매체의 편집장 및 과학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에 이슈가 됐고 앞으로 우리 생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과학기술 11가지를 선정했다. 2019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산업단지 조성 공사로 보존 여부가 불투명한 경남 ‘중생대 진주층의 공룡 발자국 화석’,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 사태를 일으킨 포항 지진의 원인을 다룬 ‘포항 지진과 지열 발전’,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유전자 편집 아기 탄생’, 1869년 러시아 화학회에서 공개된 이래 올해는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제정 150주년’, 2018년 말부터 다시 기승을 부리는 ‘홍역의 역습’, 올해 5월 20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발효된 ‘질량 단위 재정의’,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한 우리나라의 ‘5G 시대’, 새로운 에너지원이 만들어갈 ‘수소경제’, 인터넷 검열에 대한 우려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진 ‘HTTPS 차단 논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폴더블폰과 롤러블 디스플레이’, ‘스티븐 호킹 타계 1주기’ 등이 2018년 하반기와 2019년 상반기에 대한민국을 뒤흔든 주요 과학이슈로 등장했다. 이 책에 선정된 과학이슈들은 사회현상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일반 교양지식을 넓히는 데 큰 힘이 될뿐더러, 청소년 및 대학생이 논술 및 면접 등을 준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과학전문 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연구자들이 뽑았다!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과학이슈 11 2018년 11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제2차 인간유전체교정 국제회의’에서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허젠쿠이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해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전자를 편집해 쌍둥이 아기를 출생시켰다고 한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무엇일까? 영화 속 ‘맞춤 아기’가 현실에 등장한 것일까?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판도라 상자가 열린 것일까? 홍역퇴치국가로 인증받았던 우리나라에 2018년 말부터 홍역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6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홍역은 후진국만이 아니라 유럽,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왜 그럴까? 가장 큰 문제는 백신 불신 풍조다. 왜 백신을 믿지 못할까? 과연 자연면역이 더 나을까? 아니면 집단면역이 더 나을까? 2019년 4월 3일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요즘 이동통신에는 5G 열풍이 불고 있다. 5G란 무엇인가? 이동통신에 세대는 어떻게 나뉠까? 5G를 가능하게 한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5G 시대,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5G 못지않게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폴더블폰이다. 삼성, 화웨이, 애플 등 IT업체들이 다양한 폴더블폰을 개발하는 데 뛰어들면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기 때문이다. 어떤 방식의 폴더블폰이 시장에서 인정받을까? 스마트폰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미래를 읽다 과학이슈11(SEASON 8)』은 과학기술의 성과와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과학매체의 편집장들과 과학 전문기자, 과학 칼럼니스트,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들이 모여 과학이슈를 선정하고 직접 집필한 기획 도서다. 이 시리즈는 해마다 학생 및 일반인에게 최고의 화제가 되었던 이슈를 소개한다. 이 책에 참여한 저자들로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복원기술연구실장 임종덕, 동아에스앤씨의 편집위원 이충환, 과학칼럼니스트 목정민, 고려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 진정일, 《사이언스 타임즈》 객원기자 김청한, 김준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간표준센터 책임연구원 이호성, 전 동아사이언스 데일리뉴스팀장 한세희, 머니투데이방송 테크M 박응서, 동아사이언스 객원기자 이종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책임연구원 강궁원 등이 있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이슈 11가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최신 과학이슈는 무엇일까? 첫 번째 이슈는 산업단지 조성 공사로 보존 여부가 불투명한 경남 ‘중생대 진주층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다. 1982년부터 발견되기 시작한 중생대 백악기의 공룡 발자국 화석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룡화석이다. 최근 경남 진주 지역의 중생대 진주층이 우리나라 공룡 발자국 화석의 새로운 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진주층의 다양한 공룡 발자국 화석이 전해주는 흥미로운 사실을 깊이 있게 살펴본다. 진주층은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의 화석산지가 중생대 백악기를 대표하는 ‘라거슈타테(Lagersttte)’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 두 번째 이슈는 ‘포항 지진과 지열 발전’이다.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했던 규모 5.4의 지진은 우리나라가 지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였다. 이 지진 때문에 사상 초유의 수능 연기 사태가 벌어졌고,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1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큰 고통에 시달렸다. 안타깝게도 포항 지진은 1년간의 정밀 조사를 통해 자연 지진이 아니라 인근 지열발전소 건설과정에서 일어난 ‘촉발지진’이란 조사결과가 나왔다. 도대체 지열발전이 무엇이기에 이렇게 지진을 촉발하는 것일까? 세 번째 이슈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유전자 편집 아기 탄생’이다. 2018년 11월 28일 홍콩에서 열린 ‘제2차 인간유전체교정 국제회의’에서 중국 남방과학기술대 허젠쿠이 교수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 편집 아기를 탄생시켰다고 발표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기술을 이용해 에이즈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유전자를 편집해 쌍둥이 아기를 출생시켰다고 한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무엇일까? 영화 속 ‘맞춤 아기’가 현실에 등장한 것일까?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판도라 상자가 열린 것일까? 네 번째 이슈는 ‘멘델레예프, 주기율표 제정 150주년’이다. 지금으로부터 150년 전인 1869년 러시아 화학회에서 멘델레예프가 만든 원소 주기율표가 공개됐다. 주기율표는 우주의 구성물이 품고 있는 가장 중요한 비밀의 열쇠라고 표현할 만하다.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가 나오기까지 많은 과학자의 노력이 있었다. 주기율표의 주기와 족은 무엇일까? 원소의 주기적 성질은 어떤 것이 있을까? 다섯 번째 이슈는 ‘홍역의 역습’이다. 홍역퇴치국가로 인증받았던 우리나라에 2018년 말부터 홍역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다. 2019년 5월 기준으로 6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홍역은 후진국만이 아니라 유럽,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다. 왜 그럴까? 가장 큰 문제는 백신 불신 풍조다. 왜 백신을 믿지 못할까? 과연 자연면역이 더 나을까? 아니면 집단면역이 더 나을까? 여섯 번째 이슈는 ‘질량 단위 재정의’다. 지난해 11월 16일 제26차 국제도량형총회에서 질량, 전류, 온도, 물질량 4개의 기본 단위를 재정의했고, 재정의된 단위들이 올해 5월 20일부터 전 세계적으로 발효됐다. 왜 단위들을 재정의한 것일까? 킬로그램 단위는 이전의 문제점이 무엇이었고, 어떻게 재정의됐나? 어떻게 기본 상수에 의해 기본 단위를 재정의했는가? 일곱 번째 이슈는 ‘5G 시대’다. 2019년 4월 3일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5G 상용 서비스를 개시했다. 요즘 이동통신에는 5G 열풍이 불고 있다. 5G 이동통신이 곧 다가올 근미래 사회를 규정할 핵심 기술이자 인프라로 꼽히기 때문이다. 5G 통신은 지금의 4세대 LTE 통신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가 20배 이상 빨라진다. 기기들이 통신 신호를 주고받을 때 생기는 지연시간은 지금의 10분의 1 수준 이상으로 줄어든다. 5G란 정확히 무엇인가? 5G를 가능하게 한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5G 시대, 세상은 어떻게 바뀔까? 여덟 번째 이슈는 새로운 에너지원이 만들어갈 ‘수소경제’다. 수소경제란 수소가 주요 에너지로 사용되는 미래의 경제를 말한다. 수소는 석유나 석탄 같은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원으로 꼽히고 있는 물질이다. 전 세계가 수소차 개발이나 수소충전소 보급에 박차를 가하면서 수소경제 구현이라는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수소경제가 과연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까? 수소가 만들어 갈 미래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들은 무엇이 있을까? 아홉 번째 이슈는 ‘HTTPS 차단 논란’이다. 지난 2월 중순 정부에서 외국에 서버를 둔 불법사이트나 유해사이트에 접속을 막기 위해 HTTPS를 차단하면서 인터넷 검열에 대한 우려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다.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악명 높은 중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인터넷 검열에 나설 것이라는 주장까지 퍼질 정도였다. 지난해부터 이어온 인터넷 검열 논란, 근본적 해결책은 무엇인가? 인터넷 사이트, 정부 통제가 필요한가? 열 번째 이슈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폴더블폰과 롤러블 디스플레이’다.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더라도 모두 똑같은 모양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데 폴더블폰이 등장하며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을 만나는 지루함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삼성, 화웨이, 애플 등 IT 업체들이 다양한 폴더블폰을 개발하는 데 뛰어들면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어떤 방식의 폴더블폰이 시장에서 인정받을까? 스마트폰은 어디까지 진화할까? 열한 번째 이슈는 ‘스티븐 호킹 타계 1주기’다. 아인슈타인 이래로 호킹만큼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이론물리학자는 없을 것이다. 『시간의 역사』라는 대중서로 우주의 근원과 블랙홀에 대한 최신의 연구결과를 전 세계 인류에게 소개했고, 장애가 있는 몸을 이끌고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참여했다. 스티븐 호킹 타계 1주기를 맞아 호킹의 연구와 삶에 대해 돌이켜 본다. 호킹의 연구업적은 매우 다양하고 광대하지만, 그중 ‘초기 특이점 정리’, ‘호킹 복사’ 두 주제에 대해 과학기자 R이 과거로 시간여행을 가서 호킹 박사를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알아본다. ■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최신 과학의 쟁점 11가지! 『과학이슈 11』 시리즈 2011년 4월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제작 지원으로 『청소년이 알아야 할 과학이슈 11』이 발간됐다. 2010년에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과학이슈 중 10가지를 선정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와 과학전문기자들이 원고를 집필했다. 그런데 책이 완성될 시점인 2011년 3월 14일, 이웃 나라 일본에서 대지진과 해일이 일어나면서 일본 동부에 있는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큰 사고가 일어났다. 국내 언론 및 과학 잡지에서는 원전 사고에 대한 뉴스와 분석 기사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책 제목인 ‘과학이슈 10’은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해 ‘과학이슈 11’로 변경됐다. 책이 발간되자 청소년은 물론 대학생과 일반인에게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세종도서, 우수과학도서 등 각종 상을 휩쓸었고, 과학이슈에 대한 명쾌한 해설로 순식간에 2만 부 가까이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됐다. 이에 해마다 국내 과학잡지의 편집장과 기자, 일간지의 과학전문기자, 학계의 교수와 연구자, 과학 저술가 및 과학 칼럼니스트들이 과학계를 떠들썩하게 한 과학이슈 11가지를 선정해 『과학이슈11』 시리즈를 출간하게 되었다.


세계사를 보다 2 : 고대, 중세
리베르스쿨 / 박찬영, 버질 힐라이어 (지은이) / 2021.06.10
18,500원 ⟶ 16,650(10% off)

리베르스쿨청소년 역사,인물박찬영, 버질 힐라이어 (지은이)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특히 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사 지도를 빠짐없이 제시해 세계사와 동양사의 시대 흐름과 배경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연도를 지도에서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관련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진 속에 빠져들다 보면, 이 책이 ‘명품 콘텐츠 북’이라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사 이야기의 행간과 맥락을 살필 수 있도록 지도, 그림, 사진, 일화 등 필수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연대는 물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상기억법의 노하우를 익히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순서대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관련된 주제를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1 역사의 호수 | 로마의 발전 성인이 된 로마 / 포에니 전쟁 / 한니발과 스키피오 2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로마의 문화 로마의 길, 도로와 수로 / 검투사들의 도시 / 코르넬리아의 보석, 그라쿠스 형제 3 카이사르의 유산 | 로마 공화정의 종말 갈리아 전투 / 루비콘 강을 건너다 / 브루투스의 배신 4 신이 된 황제 | 로마의 안정 사랑의 늪에 빠진 안토니우스 / 황제가 된 옥타비아누스 5 그리스도의 가르침 | 유대인의 종교 영혼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 피로 기록된 기독교의 역사 6 피로 세운 나라 | 로마의 수난 불타는 로마 / 피의 개선문 / 폼페이 최후의 날 7 황제의 어리석은 아들 | 로마의 역사 철인 황제의 탄생 / 선한 아버지, 악한 아들 8 승리의 표시 | 로마의 종교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종 / 개선문과 성 베드로 성당 9 무시무시한 선조들 |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 전사의 후예 / 게르만 민족의 형제들 10 세계사의 주역이 된 게르만 민족 | 유럽의 역사 민족 이동의 도미노 현상 / 게르만 민족과 훈족의 결투 / 고대사의 종말 / 게르만 민족의 학습 능력 11 어둠 속의 빛 | 동로마 제국과 프랑크 왕국 법전을 집대성한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 클로비스 왕 / 고대의 학문을 근대로 이어준 수도원 12 낙타를 끄는 사나이 | 이슬람교의 창시 귀부인과 결혼한 심부름꾼 / 칼리프 시대 13 물고 물리는 세상 | 수·당 시대 위·진·남북조 시대 / 수 왕조의 탄생 / 정관의 치 / 중국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 / 양귀비의 미소에 나라가 흔들리다 14 아라비안나이트 | 아랍의 문화 아라비아 숫자 / 모자이크로 꾸며진 도시 / 문화의 황금시대 15 카롤링거 르네상스 | 프랑크 왕국 카롤루스 대제 / 서유럽의 탄생 16 걸음마의 시작 | 영국의 탄생 해적을 제압한 앨프레드 대왕 / 걸음마를 시작한 영국 / 신대륙을 발견한 노르만족 17 영주와 기사 | 중세 유럽의 역사 충성을 사고파는 봉건제 / 중세의 생활 모습 / 인간 돼지 / 기사, 그리고 기사도의 시대 / 마상 시합 18 사무라이의 나라 | 일본의 역사 기사와 사무라이 / 막부 정치 / 새가 울기를 기다리다 19 해적의 후예, 윌리엄 | 영국의 역사 노르망디 공이 된 남자 / 헤이스팅스 전투 / 잉글랜드 왕이 된 해적의 후예 / 카노사의 굴욕 20 십자군 원정 | 서양 전쟁사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 제1차 십자군 원정 / 세 마리의 용 / 소년 십자군 원정 / 마지막 십자군 원정 21 돌과 유리로 만들어진 성경 | 중세의 성당 만남의 장소 / 공중에 뜬 버팀목 / 고트족 스타일 / 아비뇽 유수 22 의회 민주주의의 씨앗 | 영국의 역사 형만한 아우 없다 / 국민의 권리 23 칼이 펜보다 강하다 | 송과 몽골의 역사 거란과 여진에 무릎 꿇은 송 / 생동감 넘치는 도시 / ‘칸’이 된 남자 / 지상의 대제국 24 신비의 여행길 | 원과 동서 교류 여·몽 연합군의 일본 정벌 / 쿠빌라이를 만난 폴로 부자 / 세계를 잇는 도로 / 마법의 바늘과 가루 / 원의 문화 25 중화, 세계의 중심에 서다 | 명·청의 역사 농민 반란으로 세워진 나라 / 무너진 만리장성의 흙벽돌 / 청의 전성기 / 간추린 중국 역사 26 역사상 가장 길었던 백 년 전쟁 | 유럽의 역사 크레시 전투 / 흑사병과 싸우다 / 마녀재판 /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칼레의 시민들’ 27 낡은 시대의 종언 | 인쇄술과 화약의 역사 최초의 책 /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 동로마 제국의 멸망 / 터키의 역사세계사의 ‘명품 콘텐츠 북’ 『세계사를 보다』는 세계사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학생이나 세계사에 대해 알고 싶은 성인을 위한 교양 세계사이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교과 내용도 빠뜨리지 않고 다루었기 때문에 배경 지식의 이해를 요구하는 수능시험과 논술시험에 가장 적합한 교재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특히 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사 지도를 빠짐없이 제시해 세계사와 동양사의 시대 흐름과 배경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연도를 지도에서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관련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진 속에 빠져들다 보면, 이 책이 ‘명품 콘텐츠 북’이라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사 이야기의 행간과 맥락을 살필 수 있도록 지도, 그림, 사진, 일화 등 필수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연대는 물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상기억법의 노하우를 익히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순서대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관련된 주제를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계사는 외울 게 많고 복잡해 공부하기 힘든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단편 지식 위주의 교과서도 세계사 기피 현상에 일조하고 있다. 주입식으로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한 사건을 헤지라라고 외웠다고 해도 뭔가 석연치 않은 것이 있다. 어디가 메카이고 어디가 메디나인지를 모른다면, 헤지라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른다면, 결국 반쪽짜리 지식밖에 되지 않게 될 것이다. 명 영락제의 환관이었던 정화가 62척의 배를 이끌고 난징을 출발해 아프리카까지 항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간과한다면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다고 말할 수 없다. 바빌론 유수에 대해 배웠지만 정작 바빌론이 어디에 있는지,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른다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세계사를 보다』의 특징과 장점 첫째, 세계사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성하였다. 그동안 세계사가 재미없고 어렵게 느껴진 이유는 교과서와 참고서가 암기해야 할 토막 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커피 한 잔이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됐으며,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크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진짜 영웅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게다가 중세의 성당을 그 자체로 한 권의 성경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한마디로 『세계사를 보다』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보물창고인 셈이다. 에피소드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세계사는 더 이상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이 될 것이다. 사실 세계사는 잘 짜인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역사적 사실의 선후관계 및 인과관계를 살핀다면 이것처럼 재미있고 쉬운 과목도 없을 것이다. 둘째,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사진이나 그림을 이용하여 보기 쉽게 편집하였다. 요즘 아이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임을 감안하여 사진이나 그림, 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책에 제시된 시각 자료만 보아도 세계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각 자료는 그 자체로 세계사의 길잡이 역할과 요점 정리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현장을 두 발로 직접 걸어 다니며 경험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현지 작가들의 사진은 세계사의 실제 장면 속으로 뛰어드는 느낌이 들도록 할 것이다. 셋째, 지도 속에 연표와 중요 사건을 표시해서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유도하였다. 역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과관계의 연속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져버리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연표와 중요 내용을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동시대 주변 지역의 사건까지 비교할 수 있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정확하게 연결하려면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연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역사는 역사 지도, 연대표, 시대적 배경 등이 종횡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14세의 교과서
들녘 / 오경란 지음 / 2013.01.23
13,000원 ⟶ 11,700(10% off)

들녘청소년 학습오경란 지음
걱정 많은 열네 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중1을 위한 중학생활 안내서. 중학교에 올라와 맞닥뜨리는 공부 이야기만 다루는 게 아니라 ‘왜 무엇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 마음 나도 몰라’의 근본적인 원인과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대책은 무엇인지,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등을 친절하고 다정하게 설명한다. 이 책에 실린 중학교 국어.수학.사회.과학의 내용은 EBS 인기 강사이자 현직 중학교 교사인 오경란(국어-여주여중), 배수경(수학-호곡중), 송경환(사회-마포중), 장양배(과학-마포중) 선생님께서 직접 맡았고, 영어편의 집필은 20년 넘게 외국어학습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해온 영어학습 프로그램 개발자인 여상훈 선생님이 맡았다. 하지만 이 책의 특장점은 요즘 “중2병”이란 말로 회자되는 청소년들의 불안하고 무기력한 마음을 근원부터 짚어주는 심리편에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심리편은 청소년.가족문제 전문상담가인 서유진 선생님이 맡았다. 자아에 눈뜨기 시작한 14세 청소년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마음으로 먼저 읽어야 할 따뜻한 책인 동시에 중학교 생활과 학습의 방향을 이끌어주는 책이기도 하다.1교시 국어 교복은 헐렁해도 공부법은 맞춤형으로 내게 딱 맞는 오! 나의 국어 -경기도 여주여자중학교 국어과 오경란 선생님 중학교 국어 시간에는 뭘 배우나요? 쌤, 저는 ‘듣기.말하기.쓰기.읽기’ 다 잘 하는데요? 문학이랑 문법은 왜 따로 배워요? 어디에 쓰라고요? 국어를 잘하면 뭐가 좋아요? 난 소설가가 될 것도 아닌데! 국어 실력을 키우는 법, 알려주세요! 다독다독多讀多讀, 글자 먹는 하마가 되자 요약하고 정리하라 하나 둘 하나 둘,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연마한다 궁금하면 물어봐, 자기 생각 표현하기 나는 준비된 대화 파트너, 대화 나누기 자기 생각 정리해서 글로 써보기 생각이 깊어지면 재미가 자란다 날마다 새롭게, 창의성 계발하기 일기장보다 영양가 높은 시간관리 노트 14세를 위한 국어 공부법 팁 학교 수업에 완전 집중하세요! 학습목표를 정확히 파악하세요! 시험 경향, 반드시 자기 교과서로 파악하세요! 뭐니 뭐니 해도 개념 파악, 정말 중요해요! 특명, 초서 파일을 만들자! 국어와 친해지는 개념어 완전정복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2교시 수학 개념이 살아야 수학이 산다 씨크릿 수학 -경기도 고양시 호곡중학교 수학과 배수경 선생님 수학, 어떻게 친해질까요? 수학은 이해하는 학문인가요, 외우는 학문인가요? 쌤, 저는 있는 공식 외우는 것도 힘든데…… 수학자들은 그걸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수학만 생각하면 온몸이 뻣뻣해지고 머리가 혼미해지는 나, 어떡해요? 생활과학은 있는데, 생활수학은 없나요? 매일매일 똑같은 문제 풀이, 너무 지겨워요!! 중학 수학은 어떤 걸 배우나요? 쌤, 중학교 1학년 수학에서 뭐가 가장 어려워요? 쌤, 문제 푸는 연습은 어떻게 해야 돼요? 14세를 위한 수학 공부법 팁 나의 아바타에게 수학편지를 써라! 문제집을 3권 풀지 말고 같은 문제집을 3번 풀어라! 자투리 시간에 딱 1문제 풀기 잘 잊어버리는 공식은 나의 방 한 쪽 벽에 붙여놓자 잘 틀리는 문제 유형 체크하기 공감 에피소드 수학과 뒤늦게 친해지려는 친구들에게 수학공부를 하는 이유 수학과 친해지는 개념어 완전정복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3교시 사회 갈래는 나뉘고 내용은 깊어질 거야 이해력으로 승부하는 최강 사회 -서울 마포중학교 사회과 송경환 선생님 초등학교 사회와 중학교 사회는 어떻게 다르나요? 외울 거 많은 사회를 배우는 진짜 이유, 궁금해요! 헉, 중학교 사회는 3개 분야로 나누어진다고요? 지리: 어디서, 어떤 현상이 일어나서, 그것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라 일반사회: 제도의 의미와 목적을 정확하게 이해하라 사회?문화_개념을 알고 실제 사례로 확인하라 경제: 개념어, 그래프와 친해지자 “왜?”라고 물으면 역사의 궁금증이 풀린다 14세를 위한 사회 공부법 팁 책을 많이 많이 읽어라!! 누가 뭐래도 학교 수업이 킹왕짱!! 선행 학습보다 복습이 중요하다! 뉴스와 신문을 많이 접하라 용어 정리는 필수!! 사회와 친해지는 개념어 완전정복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4교시 과학 묻고, 관찰하고, 탐구하라 과학적 사고는 내 일생의 힘! -서울 마포중학교 장양배 선생님 과학의 정체가 궁금해요! 쌤, 중학교 과학 시간에는 어떤 내용을 공부하죠? 1단원 : 과학이란? 2단원 : 지구계와 지권의 변화 3단원 : 힘과 운동 4단원 : 광합성 5단원 : 열과 우리 생활 6단원 : 분자 운동과 상태 변화 7단원 : 수권의 구성과 순환 “눈에 보이는 게 다 과학이다”고 하는 말, 진짜예요? 14세를 위한 과학 공부법 팁 교과서에 나오는 제목부터 분석하라! 나만의 노트를 작성하라! 떠오르는 생각을 항상 메모하자.! 선생님의 눈과 입을 떠나지 말라!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다른 친구에게 설명해주는 기회를 만들어라! 탐구활동이나 실험활동을 적극적으로 하자! 나만의 과학 잡지를 만들어보자!(포트폴리오 형식) 대단원 정리는 꼭 하라! 과학과 친해지는 개념어 완전정복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5교시 심리 중2병도 무섭지 않아! 14세 마음여행 -심리상담가 서유진 선생님 쌤이 우리 마음을 안다고요? 싫어! 몰라! 짜증나! 나의 속마음을 읽어주세요! 14세 나의 기분, 오늘도 애매~해요! 14세 우리, 왜 이러냐고요? 우리가 서로의 외계인이라고요? 첫째, 과거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예방약 둘째, 묵은 감정 해소하고 새롭게 감정 쌓기 셋째, 부모는 나의 거울, 나는 부모의 거울 14세에게 권하는 책&영화 선생님이 궁금해요! 6교시 영어 Don't crt for me, English! 영어 마라톤에서 승리하는 여섯 가지 습관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개발자 여상훈 선생님 중학영어, 심각하지 않게 재미있게! 영어란 도대체 어떤 언어일까? 우리는 왜 영어를 배우는 걸까? 외국어를 공부하는 진짜 이유 왜 하필 영어일까? 중학교 영어, 어떻게 맞이할까? 훌쩍 높아지는 수준 중학교 영어가 재미없는 진짜 이유 중학교 영어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영어 공부의 미신을 버리자! 영어 공부를 둘러싼 미신들 이래야 진정한 영어 능력자! 영어 마라톤에서 승리하는 사람의 여섯 가지 습관 날이면 날마다 자투리 시간에 한다 소리 없는 공부는 아무것도 아니다 단순한 길이 지름길이다 쉬운 영어가 좋은 영어다 많이 틀리는 사람이 이긴다 좋아하는 방법으로 한다 영어 감각을 키우는 몇 가지 방법 초간단 반응어 입에 익히기 나만의 영어 수첩 만들기 영어 공부하기 좋은 사이트 상처 받기 전에 더 늦기 전에 Parents’ Guide<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14세의 교과서> 시리즈 소개 나의 DNA는 엉뚱.발랄.호기심…… 하고 싶은 것 많고 되고 싶은 것 많은 나, 14세! 2차 성징이 보이는 초등학교 고학년(평균 4학년)부터 아이들은 혼란기에 접어듭니다. 몸은 어느새 어른이 되어 가는데 마음은 아직도 어린이의 세계에 있기 때문이지요. 여전히 “엄마가 집에 없으면” 섭섭하고 화가 납니다. 베개를 들고 안방을 기웃거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을 만나면 갑자기 어른이 된 듯 차원이 다른 시.공간으로 점핑합니다. 자신을 좀 더 어른스럽게 보이게 해주는 여러 가지 물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쿨’한 척 제법 대범하게 굽니다. 아이돌에 열광하고, 예쁜 여학생이나 멋진 남학생에게 눈길이 갑니다. 집에 돌아오면 엄마부터 찾는 아이인데도요. 이 시기부터 아이와 부모의 마음도 <따로따로> 가기 시작합니다. 부모들이 무의식중에 “다 컸는데, 알아서 해!”를 남발하는 것도 이 무렵부터입니다. 갑자기 까다로워진 ‘공부 문제’가 끼어들면 아이와 부모 사이의 틈은 점점 더 벌어집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일찌감치 대입 준비를 위한 전투 모드를 염두에 두기 때문이고, 아이 입장에서는 ‘아직은 좀 더 자유롭고 싶은’ 마음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놀 거리나 볼거리, 책 한 권을 선택하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양쪽의 마음이 다르고 눈높이가 다르기 때문에 접점을 찾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이죠. 초등학교 시절 “씩씩하게 자라만다오” 하던 부모들이 슬슬 남의 집 눈치를 보고, 일간지의 교육 섹션에 자꾸 눈길을 돌리는 것도 이즈음부터입니다. 아이와 함께 서점에 나가면 상황은 더 심각해집니다. 서가를 점령한 대다수의 책들이 “오직 공부! 선행학습 필수!”만을 외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십중팔구, 아이들은 엄마의 속 타는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만화 코너에 얼굴을 파묻고 있습니다. 이들의 속마음을 살펴볼까요? 아이: 초등학교 때까지는 공부 안 하고 시험 봐도 중간은 갔는데, 맙소사, 중학생 때는 어림없겠어. 뭐 이렇게 할 게 많지? 모든 게 다 어려워 보여! 선배들이 중학교 가면 “여유 끝, 지옥 시작!”이라더니, 그 말이 맞나보다……. 이번 방학엔 좀 놀면 안 되나? 엄마는 내 마음도 모르고 이런 델 끌고 오네. 어라, 뭐 이리 책방에 온통 공부 얘기뿐이냐? 아아, 슬프다. 이젠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도 못 읽겠구나! 엄마: 저 녀석 좀 봐. 낼모레면 교복 입고 등교할 녀석이 아직도 만화책에 코를 박고 있네. 지난번에 사다준 ‘청소년권장도서’들은 다 어디다 둔 건지. 학교 숙제에 학원 숙제에 바쁘다고 만날 징징거리면서 만화책이랑 게임만 보면 기운이 펄펄 나는 모양이네. 그러니까 애들 공부하는 책도 좀 재미있으면 안 되냐고. 아이들이 스스로 읽겠다고 나서는 그런 책 어디 없을까? 누구네 집에서든 목격 가능한, 매우 평범한 갈등을 담은 장면입니다. 아직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는 게 아쉽지만요. 사실 어른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성적순으로 줄 세우기에 급급한 강요된 공부보다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 소질과 재능에 따라 스스로 찾아서 하는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요. 하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한민국은 유치원 때부터 스펙을 쌓아가야 하는 이상한 나라가 된 지 오래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더 이상 아이들을 자신의 의지 없이 ‘잘 만들어진 인조인간’으로 살아가도록 방치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신나게 놀고, 나이 먹어 철들면 스스로 공부하고, 많은 것을 꿈꾸고, 더 많은 색깔의 희망을 그리느라고 밤잠을 설치는 아이들이 대우 받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클릭 한 번으로 열리는 디지털월드에 현혹되기보다 그것들을 가능하게 해준 튼튼한 기둥, 즉 책을 통해 얻은 지식과 소양, 배움과 발견, 상상의 재미에 더 가치를 두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들녘출판사는 대한민국의 14세 청소년들에게 그런 길을 열어주는 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자신의 꿈과 능력.소양을 발견하게 돕는 책, 엉뚱.발랄.쾌활하면서 품격을 갖춘 책, 부모와 자녀의 욕심을 동시에 채워주는 책, 초등학교 전 과정을 정리하고 중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 자라면서 접하게 될 방대한 양의 학습내용을 ‘손에 들고 소설 읽듯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책, 더 나아가서 순수학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일깨울 수 있는 책”을 말입니다. 그 긴 여정을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14세의 교과서>와 함께 시작합니다. 대한민국 최고 교사들이 들려주는 열네 살 예비 중1을 위한 중학탐구생활 중학교 공부, 절대 어렵지 않아요! 생소한 개념어와 용어를 먼저 이해하고, 학습목표 파악과 학습활동에 충실하세요!! 중학교 생활, 절대 걱정할 필요 없어요! 내가 원하는 것, 생각하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가족.친구.선생님과 소통하세요! 걱정 많은 열네 살,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중1을 위한 중학생활 안내서. 몸은 이미 어른의 궤도에 진입했지만 마음만은 아직 어린아이의 티를 벗지 못한 14세. 6년이라는 초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부’에 입문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은 걱정이 많다. 찰떡처럼 붙어 다니던 ‘베프’들과 이별하고 낯선 아이들이 많은 중학교에 가는 부담, 늘어난 공부 분량에 대한 부담,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을 ‘다 큰 어른’ 취급하는 부모에 대한 부담…… 열네 살 아이들은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그 가운데서 가장 큰 고민은 단연 학교생활과 공부일 것이다. 게다가 2013년부터 교과과정이 일부 수정되면서 공부의 방향을 새롭게 설정해야 하는 부담까지! 그런데 막상 중학 입학 준비를 하려고 하니 도움 받을 곳이 없다.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치는 책은 넘쳐나지만 중학생활 전반을 다루면서 학습법까지 안내해주는 친절한 손길은 찾을 길이 없다. 이 책은 이처럼 오리무중에 빠져 불안해하는 대한민국 14세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교사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 교사들이 마음을 모아 집필한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14세의 교과서>는 명실 공히 “중학생활 알찬 탐구서”가 될 것이다. 이 책에 실린 중학교 국어.수학.사회.과학의 내용은 EBS 인기 강사이자 현직 중학교 교사인 오경란(국어-여주여중), 배수경(수학-호곡중), 송경환(사회-마포중), 장양배(과학-마포중) 선생님께서 직접 맡아주셨고, 전 국민의 고통 1번지 영어편의 집필은 20년 넘게 외국어학습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개발해온 영어학습 프로그램 개발자인 여상훈 선생님이 맡아주셨다. 하지만 이 책의 특장점은 요즘 “중2병”이란 말로 회자되는 청소년들의 불안하고 무기력한 마음을 근원부터 짚어주는 심리편에 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심리편은 청소년.가족문제 전문상담가인 서유진 선생님께서 흔쾌히 맡아주셨다. 분야 베테랑 교사들의 진심과 사랑이 담긴 이 책이 열네 살 예비 중1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었으면 좋겠다. 왜 이렇게 계속 배우고 공부해야 할까? 열네 살 청소년들은 지금 분명 ‘벌써 중학생이 되다니, 이러다가 곧 나도 고등학생이 되겠지…… 그리고 수험공부를 해서 어느 대학엔가 가겠지’ 하고 생각할 것이다. 어쩌면 막연히, 혹은 부모님의 권유로, 이미 지원할 학교를 마음속으로 결정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이렇게 계속 공부하고 또 공부하는 걸까? 왜 굳이 대학에 가는 걸까? 부모님과 선생님이 가라고 하니까? 친구들도 가니까? 고졸은 취직할 때 불리한 것 같으니까? 만일 그들이 ‘단지 그런 이유’로 대학에 가려고 한다면, 공부를 하려고 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전부 ‘자신의 외부에 있는 이유’이기 때문이다.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에 의해 자신의 인생을 결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매우 이상한 이야기다. 우리 모두는 단 한 번, 나만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인간의 생을 이생(二生)이나 삼생(三生)이 아니라 일생(一生)이라고 말하는 이유이다. 또 하나, ‘대학에 가지 않으면 취직하는 데 불리하다’라는 말도 실은 거짓이다. 고졸은 물론 중학교 졸업 후에 전문 기술인의 세계에 들어가서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업적을 거둔 사람도 얼마든지 있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청소년들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들 그렇게 하니까’ 공부하고 졸업하고 진학하고, 또 공부하고 졸업하고 대학에 가고 그러는 것이다. 국어도, 수학도, 영어도 그리고 과학도 사회도 그런 모호한 이유를 품고 배운다. 중학교에서 배우는 건 절대 남 주지 않는다! ‘왜 배우지, 그런 걸 배워서 다 어디다 쓰지?’ 만일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 누군가가 이미 중3이 되었거나 고등학생이 될 위치에 있다면 이런 고민을 할 여유가 없다. 아마 이런 질문을 던지면 모두들 “그런 거 생각할 시간 있으면 단어 하나라도 더 외우고, 계산식 하나라도 더 풀어!” 하고 윽박지를 것이다. 하지만 다행히도 열네 살 청소년들에게는 시간이 좀 있다. 자신이 공부하는 이유, 그리고 자신이 공부하는 것의 정체를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어쩌면 무엇보다 중요한 건 열네 살 청소년들이 중학교에 올라와서 ‘무엇을 배우고, 왜 배우는가?’ 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일일지도 모른다. 분명한 이유를 알고 목적이 생기면 그 후의 과정은 자연스레 뒤따르게 마련이니까. 그렇게 한 공부와 거기서 발견한 배움의 재미는 절대 남 주지 못할 나만의 것이 되니까! “왜 국어를 배우나, 글만 읽으면 됐지. 수학 따위 공부해서 무슨 쓸모가 있는가, 계산기가 있는데. 영어 따위 번역기가 해결해줄 텐데. 물리를 안다고 무엇이 달라진단 말인가. 사회나 지리 따위 아무렴 어때?” 하고 생각했다면 이제 그런 생각들을 훨훨 떨쳐버리기 바란다. 열네 살 여러분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 선생님들의 특별강의를 다 읽고 난 후에는 이런 의문들이 “전부, 깨끗이” 사라질 테니까. 작은 어른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열네 살 청소년에게 바친다 이 한 권의 책에는 14세 청소년들이 자기 인생을 개척하고, 계획을 세우고. 비전을 설정하고, 인생을 바꾸게 해줄 힘이 들어 있다. 그 힘의 진원지는 다름 아닌 베테랑 교사들의 진심이다. <나를 특별하게 해주는 14세의 교과서>는 이제 막 6년 동안의 초등학교 시절을 마치고 중학생이 되는 아이들에게 바치는 이들 베테랑 교사들과 분야 전문가들의 축사이다.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예비 중1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웰컴투 미들스쿨’ 홍보의 장이기도 하다. 중학교에 올라와 맞닥뜨리는 공부 이야기만 다루는 게 아니라 ‘왜 무엇 때문에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그리고 ‘내 마음 나도 몰라’의 근본적인 원인과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대책은 무엇인지, 자신의 마음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왜 중요한지, 꿈을 세우기 위한 전단계로서 어떤 계획을 세워야 하는지, 교과목을 공부할 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무엇인지, 과목별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만의 노트 정리법에는 어떤 방식이 있는지, 꿈과 희망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책과 영화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인생의 대선배인 선생님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하는 분들인지 등을 친절하고 다정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자아에 눈뜨기 시작한 14세 청소년들과 그들의 부모들이 마음으로 먼저 읽어야 할 따뜻한 책인 동시에 중학교 생활과 학습의 방향을 책임질 최신형 내비게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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