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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모래톱 이야기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배민기 그림 / 2015.02.23
12,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학습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배민기 그림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 14권.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선정해 학생들에게 직접 읽혀 본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거리들을 모아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수많은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아이들이 쉽게 읽어 낼 수 있도록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 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문화적.사회적.역사적.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14권 김정한의 「모래톱 이야기」는 ‘조마이섬 사람들이 겪은 수탈과 저항의 역사’를 그린 작품이다. ‘조마이섬’은 ‘소외된 공간’을, 섬사람들은 ‘수탈과 역경 속에 힘겹게 살았던 당시의 민중’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듯하다. 이 책은 「모래톱 이야기」에 나오는 주요 인물에 대한 탐구, 이야기 속 시대적.역사적.사회적 배경, 여러 가지 갈등과 사건이 지닌 의미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작품 읽기 _김정한 깊게 읽기 묻고 답하며 읽는 1_ 인물을 만나다 왜 ‘갈밭새 영감’이라 불리나요? 무엇이 갈밭새 영감을 화나게 할까요? 왜 ‘송아지 빨갱이’라고 불리나요? 윤춘삼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건우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건우는 어떤 생각을 가진 아이일까요? ‘나’는 왜 조마이섬 이야기를 썼을까요? ‘나’는 왜 자신을 ‘이방인’이라고 했을까요? 2_ 배경을 살피다 조마이섬은 어떤 곳인가요? 왜 조마이섬 주인이 자주 바뀌나요? 왜 ‘조마이섬 이야기’가 아니고 ‘모래톱 이야기’인가요? 3_ 갈등과 사건을 풀어내다 갈밭새 영감은 조마이섬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홍수’는 어떤 역할을 하나요? ‘썩어 빠진 글’은 어떤 글인가요? 왜 소설의 끝을 소문으로 마무리할까요? 넓게 읽기 작품 밖 세상 들여다보기 작가 이야기 - 김정한의 생애와 작품 연보, 작가 더 알아보기 시대 이야기 - 1960년대 중후반 엮어 읽기 - 제목으로 알아보는 김정한의 대표작 독자 이야기 - ‘갈밭새 영감’에 대한 모의재판 참고 문헌전국국어교사모임이 기획하고 집필한, 한국 대표 단편소설 감상 길라잡이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 1. 엉뚱한 상상과 발랄한 질문이 넘쳐나는 문학 수업을 꿈꾼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어떻게 하면 신나고 재미있는 문학 수업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 왔다. 그리고 마침내 ‘물음표로 찾아가는’ 방식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는 지금까지 해 왔던 문학 수업, 즉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실제로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단편적 이해와 강압적 암기로 일관했던 일방적 문학 수업에서,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수용자 중심 문학 수업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이런 방식의 문학 수업이 학교 현장에 뿌리 내리게 할 수 있는 콘텐츠라 할 만하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렇게 고른 작품을 학생들에게 직접 읽혀 본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거리를 모두 모았다. 그 가운데 빈도수가 높은 것, 의미 있고 참신하고 기발한 것 등을 가려내어 일정한 방식으로 질문 목록을 만들었다. 그런 다음 현직 국어 선생님들이 수많은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학생들이 읽기 편하게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적절하게 배치하였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읽기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이다. ‘학생 중심의 소설 감상’이라는 지평을 열어 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문학 작품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다. 2. 교과서에 실린 한국 대표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깊고 넓게 만난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암기식, 문제 풀이식 문학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이 자꾸만 문학에서 멀어져 가는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비롯하였다. 그리고 문학 작품을 학생들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게 하려는 선생님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자습서나 참고서에서 볼 수 있었던 소설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과 이해의 차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 문화적, 사회적, 역사적, 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작품 읽기 - 깊게 읽기 - 넓게 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읽기’는 작품이 최초 발표된 지면에 실린 것을 바탕으로 하여, 소설의 전문을 생생한 그림과 함께 읽을 수 있게 하였다. ‘깊게 읽기’는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궁금해한 물음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이에 대한 선생님들의 답글로 채웠다. 작품 자체와 관련된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읽는 동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넓게 읽기’는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인 작가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활동한 결과물을 실어, 작품에 대한 또래의 생각들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엮어 읽기’를 통해 소재나 주제가 비슷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서 경험과 문학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였다. 3. - 소외된 공간에서 부르짖는 생존의 외침 《(선생님과 함께 읽는) 모래톱 이야기》는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하고 집필한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이다. 김정한의 는 한마디로 ‘조마이섬 사람들이 겪은 수탈과 저항의 역사’를 그린 작품이다. 조상 대부터 조마이섬에 터를 잡고 살아온 섬사람들은 자신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땅의 소유권을 갖지 못한다.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이, 그리고 해방 후에는 국회의원과 유력자가 섬의 소유권을 가져갔기 때문이다. 법적인 소유권은 없지만, 섬사람들에게 조마이섬은 삶의 터전이자 생존의 바탕이다. 하지만 섬의 소유권을 가진 이들은 섬사람들을 쫓아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문둥이 떼를 이주시키기도 하고, 홍수가 났을 때 부실한 둑을 무너뜨리려고도 했다. 하지만 갈밭새 영감을 앞세운 섬사람들은 자신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온몸으로 저항한다. 그러고 보면 ‘조마이섬’은 ‘소외된 공간’을, 섬사람들은 ‘수탈과 역경 속에 힘겹게 살았던 당시의 민중’을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듯하다. 이 책은 에 나오는 주요 인물에 대한 탐구, 이야기 속 시대적.역사적.사회적 배경, 여러 가지 갈등과 사건이 지닌 의미 등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플라스틱 다이어트
우리교육 / 호세 루이스 가예고 (지은이), 남진희 (옮긴이) /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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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청소년 과학,수학
호세 루이스 가예고 (지은이), 남진희 (옮긴이)
코에 면봉이 박힌 거북이, 통조림 깡통 구멍에 목이 졸린 갈매기, 배 속에서 30kg이 넘는 비닐봉지가 발견된 향유고래. 인간이 바다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저지르는 끔찍한 일에 대한 이미지는 매일 SNS 망에 넘쳐난다. 그런데 끔찍하다고 우리가 외면하면 될까? 이 책은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21세기 버전의 ‘아나바다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우리가 다양한 일회용품을 사용한 후, 뒤처리에 신경을 쓰지 않음으로써 지구 곳곳이 어떻게 앓고 있는지를 알려 주고, 생활방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살짝, 불편하면 이 모든 것을 천천히 되돌릴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한다. 빨대와 면봉 사용 안 하기, 비닐봉지 여러 번 사용하기, 과일은 포장 없이 구매하기, 야외활동할 땐 종량제 봉투 챙기기, 개인용 물병과 텀블러 사용하기, 장난감은 사지 말고 대여해서 사용하기 등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이어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법 50가지만 알면, 우리가 지구를 구하는 것은 시간문제다.들어가면서 우리 생활을 둘러싼 플라스틱에 대하여 우리는 지구를 플라스틱으로 덮고 있다 플라스틱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편리했던 플라스틱이여…… 이젠 안녕! 물건을 살 때 1. 마음을 담은 선물에서 플라스틱 빼기 2. 장 볼 때는 시장가방을 준비하고 3. 기왕이면 코르크 마개로! 4. 세계를 여행하는 토마토 5. 과일이 입은 포장을 벗기자 부엌에서 6. 재활용하려면 제대로 버리자 7. 코팅 프라이팬 경계하기 8. 플라스틱 없는 냉장고 만들기 9. 주스보다는 생과일 10. 수세미를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 욕실에서 11. 내 몸에 플라스틱이 닿지 않도록! 12. 생태적으로 치아 관리하기 13. 화장품에 들어 있는 미세 플라스틱 14. 변기는 휴지통이 아니다 15. 면봉 사용하지 않기 옷장에서 16. 옷을 사기 전에 생각할 것 17. 재활용 플라스틱을 입자 18. 지속 가능한 천연 섬유 의류 19. 나눠 입고, 바꿔 입는 옷 20. 플라스틱과 나프탈렌 없는 옷장 사무실에서 21. 환경 친화적인 사무실로 만들자 22. 자판기, 사용하거나 대체하거나 23. 편리한 생수병의 습격 24. 사무용 가구는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25. 휴지통 없이 일하기 학교에서 26. 다시 볼펜 문제로 돌아와서 27. 플라스틱 다이어트는 초등학생 때부터 28. 과일 포장이 왜 문제냐고? 29. 지구를 위해 좋은 시민이 필요해 30. 버린 플라스틱도 다시 보기 아이들 주변에서 31. 젖병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32. 아기 방을 꾸밀 때는 33. 환경도 보호하고, 자원도 아낄 수 있는 천 기저귀 34. 장난감과 어마어마한 상상력 35. 풍선이 없어도 즐거운 놀이동산 운동할 때 36. 매년 수십억 켤레씩 만들어지는 운동화 37. 생태 발자국을 최소화하면서 건강을 관리하려면 38. 깨끗한 축구 리그를 만들자 39. 산악 달리기가 쓰레기 투기 경기로? 40. 물병에 플라스틱이 들어 있다고? 여가를 즐길 때 41. 행사용 식기가 필요할 때 42. 성탄절 트리는 천연목으로 43. 음료는 빨대 없이 마시자 44. 모래사장을 뒤덮은 담배꽁초 45. 플라스틱 프리를 노래하는 콘서트 자연에서 46. 쓰레기 오염을 막자 47. 새하얀 눈밭을 계속 보고 싶다면 48. 플라스틱 없이 해변에 가자 49. 소풍은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울 기회 50. 흔적을 남기지 않기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부록 플라스틱 종류 환경 단체에서 하는 일 세계 3위의 플라스틱 배출국이란 불명예 유엔환경총회는 2024년까지 구속력 있는 플라스틱 협약을 만들기로 합의했다. 플라스틱 제조 방식과 감축, 재활용을 규제하는 내용의 이 협약은 기후변화 협약의 플라스틱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2021년 미국에서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사람 한 명이 1년에 배출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무려 88kg으로, 세계 3위라고 한다. 한국이 분리수거를 잘하는 나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너무 불명예스러운 수치다. 정부와 시민 단체, 기업이 모두 협력하여 플라스틱 감축 계획을 세우지 않으면 국제적인 비난과 압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아나바다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당장은 걱정스럽긴 하지만 우리에겐 저력이 있다. 1997년 12월, IMF 외환위기를 맞고 나서 국민 스스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기 위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면서 벌인 아나바다 운동이다. 그리고 세계에서 절대로 극복할 수 없을 거라던 금융위기를 만 4년이 채 안 되는 기간(2001년 8월 23일) 만에 벗어났다. 이를 플라스틱 소비에 대입해 보면,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대신 반영구적인 용기를 사용하고(아껴 쓰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다른 이와 나누거나 단체에 기증하고(나눠 쓰기), 내가 필요한 물건과 물물 교환해 쓰거나(바꿔 쓰기), 부득이하게 일회용품을 쓰게 되었을 때는 헹궈서 몇 차례 더 사용(다시 쓰기)할 수 있다. 20여 년 전에는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였지만, 이제는 미래 세대와 자연의 생존을 위해 ‘플라스틱 줄이기’가 더욱더 절실해졌다. 《플라스틱 다이어트》는 우리가 쉽게 실천할 수 있는 21세기 버전의 ‘아나바다 운동’ 방법을 소개한다. 친환경적인 삶을 사는 데는 큰 노력이 필요 없다 우리가 조금만 불편하면 지구가 건강해지는 건 시간문제! 코에 면봉이 박힌 거북이, 통조림 깡통 구멍에 목이 졸린 갈매기, 배 속에서 30kg이 넘는 비닐봉지가 발견된 향유고래. 인간이 바다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저지르는 끔찍한 일에 대한 이미지는 매일 SNS 망에 넘쳐난다. 그런데 끔찍하다고 우리가 외면하면 될까? 이 책은 우리가 다양한 일회용품을 사용한 후, 뒤처리에 신경을 쓰지 않음으로써 지구 곳곳이 어떻게 앓고 있는지를 알려 주고, 생활방식을 크게 바꾸지 않고 살짝, 불편하면 이 모든 것을 천천히 되돌릴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한다. 빨대와 면봉 사용 안 하기, 비닐봉지 여러 번 사용하기, 과일은 포장 없이 구매하기, 야외활동할 땐 종량제 봉투 챙기기, 개인용 물병과 텀블러 사용하기, 장난감은 사지 말고 대여해서 사용하기 등…… 간단하면서도 경제적이어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법 50가지만 알면, 우리가 지구를 구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있는 그대로가 좋아
보리 / 중학생 67명 시, 이상석 엮음 / 200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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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청소년 문학
중학생 67명 시, 이상석 엮음
전교조 1세대로 의 지은이 이상석 선생이 1980년대 초 부산에 있는 대양 중학교에서 가르친 아이들이 쓴 시들을 묶어 새롭게 책으로 펴냈다. 1985년 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에 실린 시를 담은 책. 20년 전 중학생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만난다. 씩씩하고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며, 따뜻한 눈으로 이웃과 세상을 돌아보는 중학생들의 시는 20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빛나고 있다. 비민주적인 학교 행정과 입시 경쟁으로 지쳐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의 목소리를 전해준다. "시를 읽고 시를 쓰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담백한 글들이 가득하다.1부 석 달 남은 입시 앞질러 가지 못하겠다 그 여자 아이 여자 동창생 내 친구 김일한 친구 김상록 학교 가는 길 우리 학교 아침 조례 식당 기차 나의 수첩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것 친구 중에 '나' 키 좀 커 봤으면...... 2학년 때 물상 선생님 미술 교생 선생님 인사해 봤자 을 읽고 어디에 있는지 대답을 하여라 자율화 숙제 보충 수업 도시락 반찬 힘없는 노예들 장학 검열 시험 날 밤샘 석 달 남은 입시 참고표(*) 나의 교과서 종례 시간 두더지 오락 회수권을 위조하다 초등 학교 앞의 신문을 파는 형님 TV 10분 너무한 참가 약자의 고통 꿈속의 잠, 잠 골병 제조기 2부 가난이 무슨 죄란 말인가 생선 냄새 칼 아구찜 어머니 돈 세찬 비에게 빌었던 소원 아버지의 주름살이 늘어 갈 때면 점포 청소 아버지의 고생 기다림 아빠의 얼굴 부모님 가난이 무슨 죄란 말인가 할머니의 고생 우리 누나들 울고 하는 숙제 고종 사촌 형님 손뜨개질 물 지기 헌 신발 큰 신발 새 신발 시집 우리 집 화장실은 바빠요 쥐꼬리만 한 우리 집 작은 우리 집 집 우리 집에서 본 바깥 풍경 3부 자갈치 아지매 아침의 자갈치 풍경 자갈치 아지매 자갈치 아지매 우리 동네 아주머니들 손수레 장수 아주머니 배추 장사 똥 푸소 아저씨들 우리 동네 철공소 공사장 대장장이들 군고구마 할아버지 구멍가게 할아버지 보리밥 대순 감 가을 어리석은 나무 정자 구름 목숨 입갑 파리 말라서 죽은 쥐 놀잇감이 된 죽은 참새 한 마리 죽은 병아리 짝 없는 새와 나 보신탕 집의 개 교회 탑 오줌 골목 어둠의 계단 유학생 이발소에서 이것이 시다 남과 북 오늘의 꿈 엮은이의 말 - 글쓰기는 똥 누기와 같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시 (전면개정판)
창비 / 김아란, 박성우 (엮은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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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학습
김아란, 박성우 (엮은이)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17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이전까지 한 권이던 국정 국어 교과서에서 여러 종의 검정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갈래별로 가려 뽑아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리즈다. 초판 이후 2013년에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개정판을 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추어 2019학년도 중2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전면 개정판을 낸다. 중2 시리즈는 지난 개정판 수록작과 비교하여 83%가 바뀌어 큰 폭으로 달라졌으며, 새로운 작품을 수록했다. 문학 작품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의 큰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 융합형 활동에 적절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문학 작품을 인문, 과학 영역과 접목해 통합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권장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작품을 읽은 뒤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했다.1부 새로운 길 정희성 / 민지의 꽃 김소월 / 진달래꽃 윤동주 / 새로운 길 이형기 / 낙화 이면우 / 빵집 조향미 / 시 창작 시간 정호승 / 풀잎에도 상처가 있다 이재무 / 딸기 최승호 / 메아리 경종호 / 새싹 하나가 나기까지는 강정안 / 실비 2부 매미의 사랑 안도현 / 사랑 나희덕 / 귀뚜라미 함민복 / 비린내라뇨! 서정홍 / 우리말 사랑 1 복효근 / 절친 정지용 / 고향 정완영 / 물, 수, 제, 비 문삼석 / 그림자 정철 / 훈민가 지은이 모름 / 두꺼비 파리를 물고 3부 엄마 걱정 정호승 / 귀뚜라미에게 받은 짧은 편지 기형도 / 엄마 걱정 조향미 / 못난 사과 이시영 / 마음의 고향 나희덕 / 방을 얻다 장철문 / 전봇대는 혼자다 나태주 / 아름다운 사람 함민복 / 독(毒)은 아름답다 한용운 / 나룻배와 행인 백석 / 고향 윤동주 / 별 헤는 밤 이직 / 까마귀 검다 하고 4부 따뜻한 저녁 복효근 / 세상에서 가장 따뜻했던 저녁 김종길 / 성탄제 정진규 / 별 김승희 / 배꼽을 위한 연가 5 오은 / 미니 시리즈 황인숙 / 모진 소리 유하 / 자동문 앞에서 김소월 / 먼 후일 배우식 / 북어 최승호 / 코뿔소 이택 / 감장새 작다 하고 정몽주의 어머니 / 까마귀 싸우는 골에 시인 소개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17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수록작의 80% 이상 바뀐 전면개정판 출시! 중등 9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에 읽는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17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이전까지 한 권이던 국정 국어 교과서에서 여러 종의 검정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갈래별로 가려 뽑아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리즈다. 초판 이후 2013년에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개정판을 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추어 2019학년도 중2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전면 개정판을 낸다. 중2 시리즈는 지난 개정판 수록작과 비교하여 83%가 바뀌어 큰 폭으로 달라졌으며, 김애란(중2 소설), 박웅현(중2 수필), 윤덕원(중2 수필) 등 새로운 작품을 수록했다. 문학 작품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의 큰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 융합형 활동에 적절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문학 작품을 인문, 과학 영역과 접목해 통합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권장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작품을 읽은 뒤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문학이라는 든든한 벗을 사귀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 줄 것이다. * 전면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새 교과서가 개발되는 시기에 맞추어 출간되며, 2019년 말에 중3 시리즈가 출간될 예정이다. 전면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시’의 특징 ▶ 중등 9종 개정 국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현직 국어 교사와 시인이 새롭게 엄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발표된 개정 교과서 전 종에 실린 모든 작품을 현직 국어 교사와 교과서 수록 시인으로 구성된 엮은이들이 모여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9종 국어 교과서에서 가려 뽑은 현대 시 및 고전 시가 45편을 수록했으며, 사계절의 순환 속에서 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엮었다. ▶ 창의 융합형 사고를 키우는 데 적절한 작품 선정, 도움말과 독후활동 강화 문학 작품을 그냥 읽기만 해서는 국어 실력이 바로 늘지 않는다. 작품마다 감상 길잡이와 독후 활동을 붙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국어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 목표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창의 융합형 사고를 위해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해석하는 방법을 일깨우고 자기 주도적인 감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 원작의 맛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시의 원문을 그대로 수록하고 낱말풀이를 붙임 문학 작품이 교과서에 실릴 때에는 축약되거나 학생 수준을 고려하여 임의로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원작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시의 원문을 일일이 찾아 대조하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기슭 덜렁 집 한 채 짓고 살러 들어간 제자를 찾아갔다.
청소년 정치 수첩
양철북 / 한대희.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 지음, 신홍민 옮김 / 200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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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소년 인문,사회
한대희.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 지음, 신홍민 옮김
지금의 10대를 민주주의 세대로 규정하고, 이들이 정치에 대해 궁금해할만한 95개의 질문에 답변하는 책. 정치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현실 정치의 측면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대부분 학교와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지만 현실에서는 중요하게 취급받고 있는 주제들이다. 백과사전 방식으로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정치의 원리와 구조를 총체적이고 역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이 우리 시대의 정치를 이해하는 눈을 갖는데 도움이 되고자 엮은 책이다.머리글 4 1장 민주주의와 국가 다수결의 원칙은 과연 민주적일까? 12 / 정치란 무엇인가? 14 /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16 / 국가와 나는 어떤 관계일까? 19 / 어린이와 청소년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 21 / 독재와 민주주의는 어떻게 다를까? 23 / 왜 나라마다 정부 형태가 다를까? 26 / 헌법이란 무엇인가? 28 / 대한민국 헌법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31 / 헌법과 공화국은 어떤 관계일까? 35 / 헌법의 가치는 어떻게 실현될까? 39 /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을까? 43 / 국민의 의무는 어떤 것인가? 45 2장 선거와 정당 보통 / 평등 / 직접 / 비밀선거는 무엇일까? 48 / 왜 19세부터 선거에 참여할 수 있을까? 50 / 선거를 왜 그렇게 자주할까? 53 / 정당이 왜 필요할까? 55 / 누가 선거에 출마할 수 있나? 58 / 선거 운동은 왜 요란할까? 60 / 비례대표제란 무엇일까? 62 / 대의제는 진정 민주적일까? 64 / 주민이 단체장을 파면할 수 있을까? 67 / 국민투표와 주민투표는 어떻게 다를까? 69 / 집회의 시위의 자유는 왜 중요한가? 71 / 청와대에 편지를 쓰자고? 74 3장 통치기관 대통령은 모든 것을 마음대로 할 수 있을까? 78 / 대통령이 물러나면 누가 그 자리를 대신할까? 81 / 국무총리에겐 어떤 실권이 있을까? 84 / 장관들이 하는 일은 무엇일까? 86 / 국회를 가장 중요한 헌법기관이라고 하는 이유는? 88 / 여소야대, 여대야소? 91 / 원내 교섭단체 구성에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93 / 국회는 일 년에 며칠 동안 문을 열까? 95 /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란 무엇인가? 97 / 국회의원은 양심에 따라 투표할까? 99 / 국회의원의 발언은 처벌받지 않을까? 101 / 야당의 반대는 쓸모없는 것일까? 103 / 법원은 어떻게 구성되는가? 105 / 누가 사법권의 독립을 침해하는가? 107 / 법원은 왜 멀게만 느껴질까? 109 /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 111 4장 권력분립 국가권력은 독점할 수 없는가? 114 / 법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116 / 대통령이 법률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 119 / 국회는 어떻게 정부를 견제할까? 120 / 헌법재판소는 무슨 일을 할까? 123 /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을까? 126 / 왜 언론을 제4의 권력이라고 할까? 129 / 언론 자유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132 / 민주주의 국가에서 법에 저항할 수 있을까? 134 / 국민도 국가에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137 5장 정치 노선 자본주의, 사회주의에서 ‘주의’는 무슨 뜻인가? 140 /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란 무엇일까? 144 / 좌파와 우파, 진보와 보수란 무엇일까? 148 / ‘386세대’란 누구를 말하는가? 152 / 정치에서 노랑, 파랑, 주황 색깔은 무엇을 상징할까? 155 6장 또 다른 정치 참여 이익 단체는 정치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158 / 시민 단체와 시민운동은 왜 필요한가? 160 / 왜 정치인에게는 참모가 필요할까? 163 / 기업은 정치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까? 165 / 돈으로 정치를 살 수 있을까? 168 / 로비는 나쁜 일일까? 171 7장 돈과 정치 정당과 정치인은 어떻게 돈을 마련할까? 174 / 국가의 살림살이는 어떻게 결정될까? 176 / 복지 정책이 경제 발전을 가로막는가? 178 / 어떤 세금이 가장 많을까? 180 / 세금이 없으면 어떻게 될까? 182 / 국유재산과 공기업은 누구의 것일까? 184 8장 공권력과 안보 왜 국가는 강제적인 힘을 독점하는가? 188 /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인가? 190 / 언제 국가가 국민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을까? 192 / 왜 개인정보 보호가 중요한가? 194 / 비밀 정보기관은 무슨 일을 할까? 196 / 군대는 왜 생겼을까? 198 / 왜 남자에게만 병역의 의무가 있을까? 200 / 양심과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대에 가지 않을 수도 있을까? 202 / 왜 우리나라 군인들이 외국에 나갈까? 204 / 한미상호방위조약이란 무엇일까? 206 / 냉전은 끝났을까? 210 / 전쟁에도 법률이 적용될까? 212 9장 국제 외교 외교란 무엇일까? 216 / 외교관은 무슨 일을 할까? 218 / 유엔의 결의를 반드시 따라야 할까? 220 / 안전보장이사회는 무슨 일을 할까? 222 / 국제법은 어떤 효력이 있을까? 224 / 제3세계는 왜 가난할까? 226 / 세계화와 반세계화를 넘어 대안의 세계는 가능할까? 229 / 국제 간 비정부기구란? 233 10장 남북통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어떻게 수립되었나? 236 / 북한을 지배하는 사상은? 240 / 북한은 왜 가난할까? 242 / 한반도에서 핵 위기는 왜 끝나지 않을까? 244 / 분단 비용, 통일 비용? 248 / 남북한의 관계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250 / 남과 북은 통일될 수 있을까? 253우리 시대의 정치를 읽는 눈이 생긴다! 지금의 10대를 민주주의 세대로 규정하고, 이들이 정치에 대해 궁금해할만한 95개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정치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현실 정치의 측면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대부분 학교와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지만 현실에서는 중요하게 취급받고 있는 주제들이다. 백과사전 방식으로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정치의 원리와 구조를 총체적이고 역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청소년들이 우리 시대의 정치를 이해하는 눈을 갖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실질적 민주주의로 바라본 정치 이 책은 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가 쓴《Nachgefragt: Politik》을 한대희가 한국의 실정에 맞게 다시 쓴 것이다. 크리스티네 슐츠-라이스는 이 책으로 ‘구스타프 하이네만 평화상’ 후보에 지명되었다. 이 상은 독일 연방대통령 구스타프 하이네만의 평화로운 정치 활동과 평화 교육 활동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서, ‘독일 청소년 문학상’ 다음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곧, 이 책이 정치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 전달의 수준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평화라는 가치까지 제대로 전달하고 있음을 인정한 것이다. 또 다른 지은이, 한대희가 한국의 실정에 맞게 다시 쓰면서 가장 신경을 쓴 것도 이 지점이다. 6·10항쟁 이후 태어나 민주주의를 경험하면서 자란 ‘민주주의 세대’에게 정치와 관련한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가가 주된 화두였다. 주권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고 거리에 선 청소년들에게 7·80년대 민주화 세대가 배우고 익혔던 민주주의의 당위성을 설파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었다. 이미 한 역사학자는 민주화 세대와 민주주의 세대는 민주주의에 대한 ‘감수성’에서 결정적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일갈한 적이 있다. 그래서 지은이가 고심 끝에 민주주의 세대를 위해 선택한 가치는 바로 ‘실질적 민주주의’이다. ‘실질적 민주주의’란 민주주의를 수단으로 보지 말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보자는 것이다. 민주주의란 말 그대로 시민(국민)이 그 공동체(국가)의 주인이 되는 이념이다. 현대 정치가 민주주의의 실현에 궁극적 목적을 두고 있다면, 정치란 결국 시민이 공동체의 실질적인 주인이 되도록 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절차나 수단으로서의 민주주의가 아니다. 시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지키며 제대로 살고 있는가이다. 저자는 이런 질문을 던진다. ‘다수결의 원칙은 과연 민주적일까?’ 그리고 이렇게 답한다. “소수의 의견과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토론과 타협, 절충을 거쳐 모든 사람의 의견을 모으는 것이 민주주의이다. 다수결의 원칙은 그러한 모든 과정을 거치고서도 의견이 나뉠 때, 가장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수단이다.” 실질적 민주주의라는 관점은 이 책에 등장하는 정치와 관련한 또 다른 영역-외교, 안보, 통일 등-을 설명할 때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95개의 질문과 답변으로 엮은 정치의 모든 것! 이 책은 청소년들이 궁금하게 여길 만한 정치에 관한 95개의 질문에 대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주주의와 국가, 선거와 정당, 정치 노선, 외교와 통일까지 정치의 모든 측면을 망라하고 있다. 가장 기초적인 정치 개론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설명 방식은 기존의 정치 개론서와 달리 개념적이기보다 총체적이고 역사적이다. ‘1장 민주주의와 국가’에서는 국가를 이해하기 위해 헌법을 이야기하는데, 대한민국 헌법은 어떻게 만들어져 작동되어 왔는지를 역사적으로 설명함으로써 국가-대한민국에 대한 이해를 깊이 있게 하는 식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돈과 정치의 관계’를 다른 청소년 정치 책들에 비해 비중 있게 다룬다. 세금, 선거자금, 불법정치자금 등 구체적인 ‘돈과 정치’의 문제부터 ‘경제·복지와 정치’라는 확장된 문제까지 다룬다. 정치가 한 공동체의 이해관계가 집약된 것이라면, 정치는 경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일 수밖에 없다. 나라가 세금을 걷는 이유, 기업이 정치인에게 돈을 주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돈과 경제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게 되면 정치를 훨씬 쉽게 구조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많은 정치적 결정들이 경제적 이해관계에 바탕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럼에도 정치 교과서에서는 돈의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지 않는다. 한국 정치가 만들어놓은 돈과 정치의 관계에 대한 불신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돈은 정치에서 무시할 수 있는 요소가 아니다. 오히려 제대로 알고 써야 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돈과 정치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 《청소년 정치 수첩》은 ‘세상이 보이는 지식’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는 해당 주제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던지고 대답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초 지식을 제공하는 것에 더해 그 지식을 통해 세상을 읽는 관점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경제를 다룬 시리즈의 첫 번째 책《청소년 경제 수첩》은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와 ‘책따세 추천 도서’로 선정되는 등 호평을 받았다.민주주의는 모두 함께 공유하는 정책 결정권이다. 1학년 3반의 경우처럼 소수의 의견과 이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토론과 타협, 절충을 거쳐 모든 사람의 의견을 모으는 것이 민주주의이다. 다수결의 원칙은 그러한 모든 과정을 거치고서도 의견이 나뉠 때, 가장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수단이다. - p.13 '다수결의 원칙은 과연 민주적일까?' 중에서 권력자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법률을 만들어 행동을 정당화했고, 정상적인 정치 활동에도 불법이라는 딱지를 붙일 수 있었다. 특정한 정치이념만을 강요하고 그 이외의 주장에 대해서는 원천적으로 불법화할 수도 있었다. 그래서 유신 체제나 5공화국 아래에서 민주화를 위해 법을 어기는 일도 해야만 했다. 4·19혁명도 당시의 법률이 허용하는 테두리 안에서 소극적으로 항의하는 데 그쳤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 p.135 '민주주의 국가에서 법에 저항할 수 있을까?' 중에서 국가는 서로 대립되는 주장과 요구들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한다. 시장 경쟁에 참여하는 주체는 대기업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자, 농민과 어민, 노동조합, 소비자 모두 시장에서 서로 경쟁을 하고 있다. 사회에서 발언권이 큰 대기업의 요구를 경제 전체의 요구로 봐서는 안 된다. 그러면 기업 친화적이 아니라 대기업 친화적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 p.167 '기업은 정치에 어떤 영향력을 미칠까?' 중에서
난, 신문일기로 SKY 간다
중앙일보교육법인 / 김영민.이기찬 글 / 201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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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교육법인
청소년 학습
김영민.이기찬 글
입학사정관제 대비는 신문 활용 교육(NIE)으로! 신문에는 많은 것이 들어있고, 신문을 보는 것에는 빈부격차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러한 신문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NIE교육은 꽤 오랫동안 화자되어왔다. 하지만 제대로 이를 활용하고 있는 사례는 많지 않았다. 그리하여 대학에서 입학사정관제를 도입 하기 이 전부터 뜻을 모은 네명의 교사들이 모여 NIE를 활용한 좋은 학습법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책에서는 NIE를 이용하여 나만의 포트폴리오/자기소개서를 만들고, 신문일기를 만들며, 각종 대회 및 토론에 대비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학생 스스로 읽고 따라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3~6명의 그룹을 만들어 함께 공부하는 방식을 추천한다. 초등학생의 경우에는 부모님과 교사의 지도를 받아서 하되, 발판을 놓아주는 정도로만 도움을 주기를 권한다.프롤로그 1장 입학사정관제 정체를 밝히다 2장 신문으로 대학 가기 3장 나만의 신문일기 4장 신문 구성요소 활용하기 5장 신문으로 세상을 배운다 에필로그
청소년을 위한 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학교 / 이지성 지음 / 201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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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이지성 지음
60만 독자가 선택한 인문고전 독서의 바이블 의 청소년판이다. 인문고전 독서 초보자인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변화시킨 인문고전의 저력을 소개하고, 인문고전 속 지혜로 들어가는 길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들려주면서 내 안의 천재성이 빛을 발하도록 돕는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용기, ‘함께하는 삶’ 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앞서 출간된 에서 소개하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과 독서법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이를 위해 1장에서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을 일깨우고, 2장에서는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최고의 지식인이나 리더가 된 이들을 소개하며, 3장과 4장에서는 각각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하는 자세와 세계적인 인문고전 독서가들의 독서법을 정리했다. 즉, 1장과 2장은 인문고전 독서의 ‘이해’ 편, 3장과 4장은 인문고전 독서의 ‘실천’ 편이라고 할 수 있다.들어가며_ 그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1장|인문고전 독서의 힘: 나와 세상을 바꾸는 리딩 1 금지된 지혜, 길들여진 삶 2 독서로 운명을 개척하라 3 나라를 움직이는 독서 프로젝트 |2장|지식을 넘어 지혜를 만들다: 리더의 리딩, 팔로어의 리딩 1 하버드 교수도 열광한 카를 비테식 ‘다른 교육’ 2 인문고전 독서가 일으킨 ‘물음표’ 혁명 3 논술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는 하지 마라 4 세계 최고의 리더들을 매혹한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5 최초의 철학자는 최고의 경제인이었다 6 리더들은 왜 『손자병법』과 『논어』를 놓지 않을까? |3장|인문고전 세계를 여행하는 초보자를 위한 안내서 1 좌절할 때마다 떠올리기: 인문고전 독서에서 가장 중요한 ‘왜’와 ‘어떻게’ 2 ‘나’와 ‘너’를 만나고 ‘우리’를 위하는 인문고전 독서 3 공감 100퍼센트 인문고전 독서 노하우 4 최악의 상황에서도 독서에 몰입하라 5 인문고전에 대한 커다란 오해들 |4장|세상을 지배하는 0.1퍼센트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 1 리딩·리드 1: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라 2 리딩·리드 2: 책장을 뚫을 기세로 덤벼들어라 3 리딩·리드 3: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인식하라 4 리딩·리드 4: 책이 닳도록 읽고 또 읽어라 5 리딩·리드 5: 연애편지를 쓰듯 필사하라 6 리딩·리드 6: 통할 때까지 사색하라 7 리딩·리드 7: ‘깨달음’을 얻어 변화하라 8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자경문自警文’ 나가며_ 인문고전 독서 전통의 부활을 기대하며 부록 1_ 청소년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 가이드 부록 2_ 대표적인 인문고전 독서가들세종대왕, 정약용,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그들은 왜 인문고전을 읽었을까? 인문고전에는 인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든 천재들의 지혜와 사랑이 담겨 있다. 인문고전 독서는 ‘나’의 운명을 개척하는 진정한 배움이자 ‘우리’를 사랑하게 되는 고귀한 혁명이다. 60만 독자가 선택한 인문고전 독서의 바이블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청소년판 『청소년을 위한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인문고전 독서 초보자인 청소년들에게 세상을 변화시킨 인문고전의 저력을 소개하고, 인문고전 속 지혜로 들어가는 길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그리고 시대를 초월한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들려주면서 내 안의 천재성이 빛을 발하도록 돕는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가치, 미래를 향한 도전과 용기, ‘함께하는 삶’ 등을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 이지성은 말한다. 인문고전 독서력을 키우자. 치열하게 읽고 필사하고 사색하자. 천재들의 문장 안에 숨겨진 진리를 가슴으로 깨닫고 실천하자.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삶을 영혼 깊이 사랑하자. ■ 인문고전 독서, 나와 세상을 바꾸는 지혜를 만나다 『청소년을 위한 리딩으로 리드하라』는 앞서 출간된 『리딩으로 리드하라』에서 소개하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과 독서법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이를 위해 1장에서는 인문고전 독서의 힘을 일깨우고, 2장에서는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최고의 지식인이나 리더가 된 이들을 소개하며, 3장과 4장에서는 각각 인문고전 독서를 시작하는 자세와 세계적인 인문고전 독서가들의 독서법을 정리했다. 즉, 1장과 2장은 인문고전 독서의 ‘이해’ 편, 3장과 4장은 인문고전 독서의 ‘실천’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인슈타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존 스튜어트 밀. 이들은 공통적으로 ‘천재’라 불린다. 그런데 이들의 또 다른 공통점은 인문고전을 읽기 전까지는 그 천재성이 완전히 드러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이들을 진정한 천재로 만든 힘은 다름 아닌 ‘인문고전 독서’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지식인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 등도 인문고전 독서를 통해 뛰어난 사상가로 거듭날 수 있었다. 서양의 대표적인 인문고전 독서가이자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로는 철학자 플라톤과 데카르트, 작가 셰익스피어와 헤르만 헤세, 과학자 갈릴레이와 뉴턴, 수학자 가우스와 화이트헤드, 작곡가 바흐와 베토벤, 화가 고흐와 피카소, 정치가 카이사르와 링컨 등이 있다. 시대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리더들, 예를 들어 조선 최고의 왕인 세종과 정조, 세계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와 찰스 핸디, 세계 최고의 기업인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 역시 문학고전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철학고전을 통해 인간의 생각을, 역사고전을 통해 인간의 삶을 배웠다. 인문고전 독서는 개인의 삶뿐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바꾸기도 한다. 육체를 단련하여 그리스 최고의 국력을 자랑했다고 알려진 스파르타도 실은 그리스 어느 나라보다 철학을 사랑했고, 중세 유럽의 피렌체, 근대의 영국과 프랑스, 현대의 미국이 최강대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이유도 교육 면에서 본다면 인문고전 독서 덕분이다. 오랫동안 중국과 한국에 고개 숙이며 문물을 수입하던 일본은 메이지유신 이후 국가가 주도한 인문고전 독서 덕분에 아시아 최강대국으로 변할 수 있었다. 그러므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개척하고 세상을 이끌고 싶다면 인류의 스승인 인문고전 저자들과 정신적 대화를 나누고, 그들 사상의 정수가 담긴 인문고전에서 삶의 본질을 꿰뚫는 지혜를 깨달아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한편 이 과정에서 들려주는 ‘금지된 지혜’, 인문고전 독서가 일으킨 ‘물음표’ 혁명, 리더들을 매혹한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최초의 철학자가 최고의 경제인인 이유 등도 꽤 흥미롭다. ■ 인문고전 독서, 이렇게 시작하고 이렇게 실천하자 그렇다면 인문고전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 저자는 인문고전 독서 과정에서 직접 겪었던 많은 어려움과 도전, 자신이 터득한 독서 노하우를 들려주면서 인문고전의 세계를 여행할 때 필요한 마음을 이야기한다. 인문고전을 읽다가 좌절할 때는 어떤 생각을 떠올려야 하는가? 인문고전은 왜 읽어야 하는가? ‘나’와 ‘너’, ‘우리’를 만나는 인문고전 독서란 무엇인가? 등을 통해 우리 모두 인문고전 독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용기를 북돋운다. 또한 이 책에는 동서양 최고의 인문고전 독서가이자 인류의 역사를 바꾼 0.1퍼센트 천재들의 인문고전 독서법이 들어 있다. 인문고전 문장을 넘어 글쓴이의 마음을 깨닫기 위해 노력하라. 무시무시한 열정과 집중으로 책에 덤벼들어라.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라. 책이 닳도록 읽고 또 읽어 깨달음으로 나아가라. 연애편지를 쓰듯, 자신의 영혼에 새겨 넣듯 필사하라. 인문고전의 지혜와 통할 때까지 계속해서 사색하라. 인문고전에 담긴 위대한 사랑을 깨달은 후 실천하라. 청소년들은 다양한 사례와 재미있는 일화로 엮어낸 이 7가지 독서법, 그리고 이어서 소개되는 율곡 이이의 삶과 ‘자경문自警文’을 통해 진정한 인문고전 독서가의 정신세계와 실천적 삶을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무조건적인 사랑의 마음으로 인문고전을 읽고, 필사하고, 사색하자. 그러면 보일 것이다. 문장 뒤에 숨은, 천재들의 인류를 향한 숭고한 ‘사랑’이. 그 사랑과 만나는 순간 여러분의 심장은 위대한 전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동시에 여러분의 두뇌 깊은 곳에서 황홀한 깨달음의 빛이 터져 나와서 여러분을 송두리째 바꿔버릴 것이다. -본문 중에서-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인물상식 - 문학 · 철학 · 예술
하늘아래 / 김동섭 글 / 2008.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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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청소년 문화,예술
김동섭 글
문학 · 철학 · 예술 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위인들의 주요 업적과 그들의 생애를 유쾌하게 정리한 책. 위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본받기 위해서는 그들의 천재성과 명성만을 맹목적으로 추종할 것이 아니라, 그들이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기울였던 열정과 노력, 도전 정신을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세가지의 분야를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보편적인 개념들을 정리하고, 위인들이 활동했던 각 시대의 배경을 묘사하여 그 활동 계기를 분석한다. 또한, 어떤 환경에서 위인들이 성장했는지, 또 그들이 뛰어난 업적을 남기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상식의 범주에서 알아야 할 핵심용어를 따로 엮어 청소년들의 효과적인 이해를 돕는다. 문학 1. 문학이란? 2. 문학의 목적과 대상 3. 문학의 방법 서양문학의 줄기 1. 고대문학 2. 중세문학 3. 근대문학 4. 현대문학 소포클레스 단테 셰익스피어 괴테 도스토예프스키 헤르만 헤세 헤밍웨이 카뮈 동양문학의 줄기 1. 중국문학 2. 한국문학 3. 일본문학 4. 인도문학 사마천 이백 일연 오승은 허균 노신 타고르 부록 : 문학 핵심용어 정리 철학 1. 철학이란 2. 철학의 목적과 대상 3. 철학의 방법 서양철학의 줄기 1. 고대 그리스의 로마철학 2. 중세철학 3. 근대철학 탈레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토마스 아퀴나스 데카르트 칸트 헤겔 니체 비트겐슈타인 동양철학의 줄기 1. 중국 2. 인도 노자 공자 묵자 맹자 장자 순자 한비자 주자 이이 부록 : 철학 핵심용어 정리 예술 1. 예술이란? 2. 예술의 목적과 대상 3. 예술의 방법 미술의 흐름 1. 서양미술 (1) 고대 (2) 중세 (3) 근대 (4) 현대 2. 동양미술 (1) 중국 (2) 인도 레오나르도 다 빈치 루벤스 렘브란트 밀레 고흐 뭉크 피카소 달리 음악의 흐름 1. 서양음악 (1) 고대의 음악 (2) 중세음악 (3) 르네상스 음악 (4) 바로크 음악 (5) 고전주의 음악 (6) 낭만주의 음악 (7) 20세기 음악 2. 동양음악 비발디 바흐 헨델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바그너 차이코프스키 부록 : 예술 핵심용어 정리 찾아보기위인(偉人)은 ‘큰 인물’이라는 뜻하는 말입니다. 능력이나 업적이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들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정신과 놀라운 재능으로 시대를 개척해 나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더 나은 삶과 위대한 가치를 실현하고자 그들의 삶을 본받으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비범한 천재성이나 위대한 성과를 본받기 위해 맹목적인 추종을 한다면 우리는 이내 지치고 말 것입니다. 원인이 없는 결과는 없습니다. 위인들의 삶을 이해하고 본받기 위해 우리는 그들이 직면했던 시대의 요청과 일생에 영향을 미친 주변환경, 그리고 각자가 지닌 꿈과 그 꿈을 성취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살펴야 할 것입니다. 뛰어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을 보며 우리는 천재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뛰어난 업적 뒤에는 그만한 눈물과 좌절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본받아야 할 위인의 업적은 달콤한 명성이 아니라, 자신의 꿈과 당면한 시대의 필요를 깨우치려는 열정적인 노력에 함께한 도전정신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다음의 순서로 이야기를 구성했습니다. 첫째, 문학·철학·예술의 세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에 필요한 보편적인 개념들을 정리했습니다. 둘째,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각 시대의 배경을 설명하여 위인이 활동을 하게된 계기와 각자 당면과제가 무엇이었는지 정리했습니다. 셋째, 위인들의 생애를 살펴 어떤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떻게 노력했는지 정리했습니다. 넷째, 우리가 되새겨야 할 위인의 주요 업적을 구체적으로 살펴, 우리에게 무엇을 전하고 있는지 정리했습니다. 다섯째, 상식의 범주에서 알아야 할 핵심용어를 따로 엮어 이해를 도왔습니다. 위인은 역사라는 거대한 줄기에서 뻗어 나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과일과 같습니다. 열매가 맺히기까지 여름 내 무성했던 푸른 잎들과 땅 속 깊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뿌리의 역할을 잊어서는 안 되겠지요. 우리들이 위인을 본받으려 노력하는 것은 그들의 천재성과 업적을 모방하기 위함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의지와 노력을 배우고자 함이기 때문입니다.
아름다운샘 내신 Final 고1 수학 (2021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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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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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
청소년 학습
이창주 (지은이)
전국 500여 고교의 작년 중간고사 문제지에서 시험 범위, 문항 수, 문제 유형, 난이도, 문항 배점, 주.객관식 비율 등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수학교과서 9종의 모든 문항 유형이 포함되도록 문항들을 구성하였다. 각 회차별 고난도 5문항씩과 부록에서 고난도 8문항에 대한 동영상 해설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으며, 휴대폰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문제와 해설에 각각 QR코드를 제공하였다.♧ 1학년 2학기 중간고사 중간고사 1회 중간고사 2회 중간고사 3회 중간고사 4회 중간고사 5회 중간고사 6회 중간고사 7회 중간고사 8회 중간고사 9회 중간고사 10회 ♧ 부록 [1회] 원의 방정식 [2회] 원과 직선 [3회] 함수 [4회] 합성함수와 역함수 ♧ 정답 및 해설 ◆ 이 책의 특징 ☆ 중간고사 시험 문제는 이 안에 다 있어요! - 전국 500여 고교의 작년 중간고사 문제지에서 시험 범위, 문항 수, 문제 유형, 난이도, 문항 배점, 주.객관식 비율 등을 철저히 분석한 결과를 기초로 하여, 수학교과서 9종의 모든 문항 유형이 포함되도록 문항들을 구성하였습니다. ☆ 고난도 문항은 무료 동영상강의 해설이 있어요! - 각 회차별 고난도 5문항씩과 부록에서 고난도 8문항에 대한 동영상 해설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휴대폰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문제와 해설에 각각 QR코드를 제공하였습니다. ◆ 이 책의 구성 ☆ 문항정보표 - 2학기 중간고사 10회분과 부록에 수록된 모든 문항에 대하여 내용영역, 난이도 등의 정보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어려운 문항에는 동영상 강의를 제공하였고 이를 표시하였습니다. 동영상 강의는 문제와 해설의 QR코드로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 2학기 중간고사 10회분 - 1회당 23문항(객관식 18문항, 서술형 주관식 5문항)으로 구성하였습니다. 1회~8회의 문항은 학교 시험의 평균 난이도로 맞추었으며, 9회~10회는 좀 더 난이도를 높여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OMR카드를 제공하여 객관식 문항의 답안 표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도형의 이동 - 명제의 증명 ☆ [부록] 원의 방정식/원과 직선/함수/합성함수와 역함수 - 2학기 중간고사 범위가 원의 방정식/원과 직선부터이거나 함수/합성함수와 역함수까지인 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원의 방정식 1회, 원과 직선 1회, 함수 1회, 합성함수와 역함수 1회를 추가로 구성하였으며 각 회별 8문항씩 수록하였습니다.
타임머신
가지않은길 /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조호근 옮김 /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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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10% off)
가지않은길
청소년 문학
허버트 조지 웰즈 지음, 조호근 옮김
'세계의 클래식' 열한 번째 이야기. ‘SF의 아버지’라 불리는 허버트 조지 웰스가 과학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던 빅토리아 왕조 말기에 발표한 <타임머신>은 열두 개의 장과 에필로그로 이루어진 액자소설 형태의 공상과학소설이다. 화자인 ‘시간여행자’가 지인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미래 세계를 이야기해 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류의 미래에 대해 섬뜩하리만치 강한 경고를 내포하고 있다. 일생 동안 150여 권이 넘는 책을 발간하고도 죽기 3년 전 “언젠가는 책을 쓸 것이다, 진짜 책을”이라고 했던, 끊임없이 자신의 벽을 넘고자 한 열정의 작가이자 문명비평가, 허버트 조지 웰스의 대표작 <타임머신>이 청소년에게 매혹적인 작품으로 되살아난다.01 시간여행자 02 잊지 못할 저녁식사 03 시간여행을 다녀오다 04 미래와의 조우 05 미래 인류의 비밀 06 두 인류 07 지하세계 08 위나 09 끔찍한 밤 10 다시 찾은 타임머신 11 상상할 수 없는 먼 미래 12 현재 세계로 돌아오다 에필로그 작품해설 연보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세계의 클래식’ 산책!
지킬 앤 하이드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박혜옥 (옮긴이) / 2019.03.04
12,000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청소년 문학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지은이), 박혜옥 (옮긴이)
청소년 모던 클래식 5권.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단편소설 <지킬 앤 하이드>는 인간의 본성 속에 잠재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분열된 인물을 통해 형상화한 작품이다. 안개에 휩싸인 음울한 런던을 배경으로 악한 본성에 이끌리는 한 사내의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을 괴기와 미스터리로 엮어냈다. 프로이트 이전에 이미 인간 내면에 잠재한 무의식적 욕망을 간파한 이 소설은 독특한 주제와 줄거리가 꾸준히 인용되며 심리와 미스터리극의 고전이 되었다. 인간의 내면 본성과 심리를 탐구하는 학문의 소재로 자주 인용되고 뮤지컬이나 영화 등으로 재창작되며 1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은 영문판 원작소설의 문장을 충실히 살리되 번역체와 고어체를 버리고 현대 소설처럼 읽기 좋은 단단한 우리말 문장으로 다듬었다. 부록으로 뮤지컬 작품해설과 소설 작품해설을 함께 실어 청소년들이 소설 원작이 어떻게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되고 새로운 창작의 원천이 되는지 깊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문에 얽힌 사연 하이드를 찾아서 지킬 박사에겐 아무 일도 없었다 커루 경 피살사건 편지에 관하여 래니온 박사의 죽음 창밖에서 벌어진 일 마지막 밤 래니온의 고백 헨리 지킬이 밝히는 사건의 전모 *부록: 소설과 뮤지컬로 함께 보는 지킬 앤 하이드 소설 『지킬 앤 하이드』 작품해설 인간의 마음 속 괴물의 정체 뮤지컬 , 그 명곡 속으로 인간의 양면성이 탄생시킨 비극의 드라마 소설과 뮤지컬로 함께 보는 지킬 앤 하이드우리 마음 속 괴물의 정체! 문학으로 처음 만나는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으로 끊임없이 거듭나며 창작에 영감을 주고 있는 고전 원작들을 소개하는 ‘구름서재 청소년 모던클래식’ 시리즈 다섯 번째. 스코틀랜드 출신 작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단편소설 ‘지킬 앤 하이드’는 인간의 본성 속에 잠재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분열된 인물을 통해 형상화한 작품이다. 안개에 휩싸인 음울한 런던을 배경으로 악한 본성에 이끌리는 한 사내의 비밀을 추적하는 과정을 괴기와 미스터리로 엮어냈다. 프로이트 이전에 이미 인간 내면에 잠재한 무의식적 욕망을 간파한 이 소설은 독특한 주제와 줄거리가 꾸준히 인용되며 심리와 미스터리극의 고전이 되었다. 인간의 내면 본성과 심리를 탐구하는 학문의 소재로 자주 인용되고 뮤지컬이나 영화 등으로 재창작되며 13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사랑받고 있다. 이 책은 영문판 원작소설의 문장을 충실히 살리되 번역체와 고어체를 버리고 현대 소설처럼 읽기 좋은 단단한 우리말 문장으로 다듬었다. 부록으로 뮤지컬 작품해설과 소설 작품해설을 함께 실어 청소년들이 소설 원작이 어떻게 다양한 예술 장르로 재해석되고 새로운 창작의 원천되는지 깊이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비로소 문학으로 만나는 원작들! 구름서재 청소년 모던클래식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삼총사』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과 영화의 감동을 대문호들의 문장으로 만나다! 뮤지컬,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끊임없이 재탄생하며 감동을 주는 대작들을 이제 원작으로 만나 보십시오! 대작 고전소설들은 우리에게 시대를 뛰어넘어 우리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구름서재 청소년 모던클래식’은 거장들이 지어낸 대작소설들의 문장을 그대로 살려 줄거리 요약이나 개작이 아닌 한 권 분량의 ‘편역’으로 엮어 소설원작 시리즈입니다. 원작의 장황함과 방대함을 최대한 줄이고 원문의 문장을 그대로 살려 일반 독자와 청소년들까지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매끈한 우리말로 번역했습니다. 영화,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으로 수없이 재생산되었지만 정작 소설 원작으로는 읽어본 적이 없는 작품들을 이제 원작으로 만나보십시오.나는 이렇게 두 개의 각기 다른 외모와 성격을 지닌 인간으로 태어났다. 하나는 완벽하게 악의 형상을 뒤집어 쓴 하이드였고, 다른 하나는 되돌릴 수도 나아질 수도 없는 절망적인 부조화 상태의 헨리 지킬이었다. 뭐라 표현하기 힘듭니다. 묘한 데가 있어요. 뭔가 불쾌하고 혐오스럽다고나 할까. 지금껏 그렇게 혐오감을 준 남자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이유는 잘 모르겠어요. 그냥 기괴한 느낌이라고나 할까? 정확히는 말하기 곤란하지만 무너가 뒤틀렸다는 느낌이었어요. 정상이라곤 할 수 없는데, 뭐라고 딱 꼬집어 말할 수는 없는... 이성을 잃은 하이드가 지팡이를 휘둘러 노신사를 땅에 쓰러뜨리더니 성난 원숭이처럼 짓밟고 두들겨대기 시작했다. 뼈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노신사의 몸뚱어리는 길바닥에 널브러졌다.
별난 관장님의 색다른 과학 시간
우리학교 / 김선빈 지음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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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과학,수학
김선빈 지음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부터 과학의 ‘과’ 자만 들어도 손사래를 치는 학생들까지,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해 온 저자가 다양한 자료를 읽고, 수많은 과학자와 전문가를 만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 확인하면서 여러 가지 과학 원리와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숨겨진 과학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풍성하게 담아냈다. 과학관 저 깊숙한 곳의 관장실에만 머물지 않고 직접 관람객을 맞이하고 해설하기를 즐겨 ‘괴짜 관장’이라고도 불리는 저자가 어떻게 하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과학 이야기를 전달할지 고민해 온 아이디어가 책 곳곳에 녹아 있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과학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두 인물 뉴턴과 아인슈타인, 최초의 인간 인슐린 휴무린이 개발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과정, 미생물의 존재를 밝혀 새로운 세상을 열어젖힌 파스퇴르, 직류와 교류 전기를 둘러싼 ‘발명왕’ 에디슨과 ‘전기의 마술사’ 테슬라의 끝나지 않은 대결, 탐구 정신의 핵심은 관찰과 기록이라는 것을 보여 준 갈릴레이. 이 책에는 다양한 과학자들이 남긴 발견의 순간과 그 뒤에 숨은 땀과 열정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밝히고자 했던 과학의 비밀이 가득하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 자료 역시 마치 눈앞에서 강의를 듣듯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과학의 재미와 가치를 더 깊이 느끼게 될 것이다.1. 세상을 바꾼 과학자 … 천재라 불린 두 과학자의 삶 2. 과학이 바꾼 그림, 그림이 바꾼 세상 … 과학은 어떻게 역사를 바꾸었을까? 3. 전기 문명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 융합이 창조하는 새로운 가치 4. 유전공학의 탄생 … 과학과 기술의 흥미진진한 결합 5.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일까? … 과학자, 새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젖히다 6. 스토리텔링 전시 해설 … 과학이 아닌 것으로 과학을 이야기하다 7. 소설가와 발명가의 우정 … 예술가와 과학자는 사회의 안테나 같은 존재 8. 진화론의 동시 발견자, 다윈과 월리스 … 과학의 가치는 세월이 증명한다 9. 노벨상도 거절한 괴짜 천재 … 끝나지 않은 연구, 발명은 계속된다 10. 탐구 정신의 핵심은 관찰과 기록이다 … 과학하는 방법, 평범한 진리에 숨은 비밀과학을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기존의 지식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용기,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창의력, 막다른 벽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 인류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온 과학의 역사 뒤에는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얼핏 과학과 관계없어 보이는 예술 작품 속에도,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에도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가득하다.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더 많은 이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 관람객을 맞이하고 해설하기를 즐겨 ‘괴짜 관장’이라고도 불리는 저자가 어떻게 하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과학 이야기를 전달할지 고민해 온 아이디어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과학의 재미와 가치를 더 깊이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가기를 기대한다. 과학 속에 숨은 이야기, 이야기 속에 숨은 과학 과학을 어렵고, 딱딱하고, 재미없는 것으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기존의 지식에 과감하게 도전하는 용기, 세상에 없던 것을 만들어 내는 창의력, 막다른 벽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 인류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어 온 과학의 역사 뒤에는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얼핏 과학과 관계없어 보이는 예술 작품 속에도, 무심코 지나치는 일상에도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가 가득하다. 과학의 시작은 호기심이다. 세심한 관찰과 꾸준한 기록은 과학의 위대한 발견 뒤에 숨은 평범한 진리다. 더 쉽게, 더 재미있게, 별난 관장님이 들려주는 흥미진진 과학 이야기 과학은 암기 과목이 아니다. 얼마든지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만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더 많은 이에게 과학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썼다. 과학을 연구하는 과학자부터 과학의 ‘과’ 자만 들어도 손사래를 치는 학생들까지, 과학과 관련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해 온 지은이는 다양한 자료를 읽고, 수많은 과학자와 전문가를 만나고, 직접 현장에 찾아가 확인하면서 여러 가지 과학 원리와 과학사에 한 획을 그은 사건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숨겨진 과학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풍성하게 담아냈다. 과학관 저 깊숙한 곳의 관장실에만 머물지 않고 직접 관람객을 맞이하고 해설하기를 즐겨 ‘괴짜 관장’이라고도 불리는 저자가 어떻게 하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과학 이야기를 전달할지 고민해 온 아이디어가 책 곳곳에 녹아 있다. 과학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었을까? 근대의 미술 사조는 1700년대 사실주의에서 1800년대 인상주의로 바뀌었다. 왜 바뀌었을까? 프랑스 혁명과 계몽주의에 대한 반작용으로 낭만주의가 예술계를 휩쓴 탓도 있지만, 그 진짜 배경에는 과학기술의 위대한 발명들이 숨어 있다. 사실주의가 화풍을 지배하고 있을 때, 과학기술의 발달로 사진 찍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제 사실과 똑같은 그림을 그리는 것은 무의미해졌다. 사진이 그림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 것이다. 젊은 화가들은 사진으로도 얼마든지 볼 수 있는 현실의 판박이가 아닌,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겠다고 생각했다. 때마침 물감의 합성 기술이 개발되어 화가들은 튜브에 물감을 넣어 간편하게 밖으로 가지고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고흐, 모네, 르누아르, 드가 등 오늘날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인상주의 화가의 작품들은 이렇게 탄생했다. 이렇게 ‘과학이 아닌 것’으로도 얼마든지 과학을 이야기할 수 있다. 과학이 안내하는 더 넓고 깊은 세상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과학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두 인물 뉴턴과 아인슈타인, 최초의 인간 인슐린 휴무린이 개발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과정, 미생물의 존재를 밝혀 새로운 세상을 열어젖힌 파스퇴르, 직류와 교류 전기를 둘러싼 ‘발명왕’ 에디슨과 ‘전기의 마술사’ 테슬라의 끝나지 않은 대결, 탐구 정신의 핵심은 관찰과 기록이라는 것을 보여 준 갈릴레이. 이 책에는 다양한 과학자들이 남긴 발견의 순간과 그 뒤에 숨은 땀과 열정 그리고 그들이 그토록 밝히고자 했던 과학의 비밀이 가득하다. 다양한 사진과 그림 자료 역시 마치 눈앞에서 강의를 듣듯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과학에 대해 잘 알지 못해도, 과학관에 가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별 지장은 없다. 하지만 다양한 과학 지식이 현대 문명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고 느낀다면 우리를 둘러싼 세상은 더욱 커지고 선택의 폭 역시 넓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과학의 재미와 가치를 더 깊이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 가기를 기대한다.
세계 문명 순례
느낌이있는책 / 내셔널지오그래피 편집위원회 지음, 황선영 옮김, 조해수 감수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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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있는책
청소년 인문,사회
내셔널지오그래피 편집위원회 지음, 황선영 옮김, 조해수 감수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 2권. 세계 문명의 기적을 이룬 100곳을 선정하여 소개하고, 문화.역사적인 의미를 살펴본다. 세계사 100대 기적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그 속에 얽힌 역사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전국지리교사모임 현역 교사들과 경상대 좌용주 교수의 감수를 거쳐 내용상 오류를 바로 잡고 제7차 개정교육과정의 교과서 체계와 나란히 갈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각 권 주요 단원마다 7차 개정교육과정의 중·고교 교과서 관련 단원을 명시하여 교과서와의 연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Asia 자금성(紫禁城) : 중국 만리장성(萬里長城) : 중국 예루살렘(Jerusalem) : 이스라엘 다마스쿠스(Damascus) : 시리아 바빌론(Babylon) : 이라크 메카(Mecca) : 사우디아라비아 모헨조다로(Mohenjo-daro) : 파키스탄 삼성퇴 유적(三星堆) : 중국 트로이(Troy) : 터키 팔미라(Palmyra) : 시리아 에스파한(Esfahan) : 이란 쉐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 미얀마 마우솔레움(Mausoleum) : 그리스 진시황릉(秦始皇陵) : 중국 페르세폴리스(Persepolis) : 이란 제라시 유적(Jerash Ruins) : 요르단 산치 불탑Great(Stupa of Sanchi) : 인도 페트라(Petra) : 요르단 파포스(Paphos) : 키프로스 바미얀 석불(Bamiyan) : 아프가니스탄 러산대불(樂山大佛) : 중국 넴루트 다이 유적(Nemrut Dag) : 터키 아잔타 석(Ajanta Caves) : 인도 둔황 막고굴(敦煌莫高窟) : 중국 아야소피아 성당(Ayasofya) : 터키 호류사(法隆寺) : 일본 엘로라 석굴(Ellora Caves) : 인도 보로부두르Borobudur(Temple Compounds) : 인도네시아 카트만두(Katmandu) : 네팔 앙코르와트(Angkor) : 캄보디아 타지마할(Taj Mahal) : 인도 이허위안(和園) : 중국 석굴암과 불국사(石窟庵·佛國寺) : 한국 조선 왕릉(朝鮮 宮闕) : 한국 세토 대교(Seto Great Bridges) : 일본 EUROPE 크노소스 궁전(Palace at Knossos) : 그리스 아크로폴리스(acropolis) : 그리스 제우스 신상(The Statue of Zeus at Olympia) :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Parthenon) : 그리스 로도스 섬(Rhodes Island) : 그리스 델포이(Delphi) : 그리스 알타미라 동굴(Altamira cave) : 스페인 스톤헨지(Stonehenge) : 영국 몰타 섬의 거석 신전(Megalithic Temples of Malta) : 몰타 하드리아누스 방벽(Hadrian’s Wall) : 영국 카르나크 열석 유적(Carnac Alignments) : 프랑스 가르 교(Pont du Gard) : 프랑스 폼페이 유적(Pompeii) : 이탈리아 콜로세움(Colosseum) : 이탈리아 피사의 사탑(Leaning Tower of Pisa) : 이탈리아 런던 타워(Tower of London) : 영국 우르네스의 목조 성당(Urnes Stave Church) : 노르웨이 릴라 수도원(Rila Monastery) : 불가리아 아미앵 대성당(Amiens Cathedral) : 프랑스 몽 생 미셸(Mont Saint Michel) : 프랑스 크렘린 궁전(Kremlin) : 러시아 샤르트르 대성당(Chartres Cathedral) :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Notre Dame Cathedra)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성(Palace of Strasbourg) : 프랑스 쾰른 대성당(Cologne Cathedral) : 독일 메테오라 수도원(Meteora) : 그리스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Santa Maria del Fiore) : 이탈리아 엘에스코리알 궁전(El Escorial Palace) :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Alhambra) : 스페인 베르사유 궁전(Chateau de Versailles) : 프랑스 퐁텐블로 궁전(Palace of Fontainebleau) : 프랑스 쇤브룬 궁전(Palace of Scho¨nbrunn) : 오스트리아 에펠탑(Eiffel Tower) : 프랑스 성가족교회(Temple de la Sagrada Familia) : 스페인 산피에트로 대성당(San Pietro Basilica) : 바티칸 AFRICA 룩소르 신전(Temple of Luxor) : 이집트 피라미드(Pyramids) : 이집트 스핑크스(Sphinx) : 이집트 왕가의 계곡(Valley of the Kings) : 이집트 아부심벨 신전(Abu Simbel Temple) : 이집트 카르타고(Carthage) : 튀니지 카르나크의 아몬 신전(Temples at Karnak for God Amon) :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파로스 등대(The Pharos of Alexandria) : 이집트 랄리벨라 암굴성당(Lalibela) : 에티오피아 악숨 고고유적(Aksum) : 에티오피아 그레이트 짐바브웨 유적(Great Zimbabwe) : 짐바브웨 수에즈 운하(Suez Canal) : 이집트 AMERICA 이스터 섬의 석상(Statues on Easter Island) : 칠레 해안 서쪽 남태평양 티와나쿠(City of Tiwanaku) : 볼리비아 맞추픽추(Machu Picchu) : 페루 테오티우아칸(Teotihuacan) : 멕시코 티칼(Tikal) : 과테말라 나스카(Nazca) : 페루 치첸이트사(Chichen Itza) : 멕시코 욱스말(Uxmal) : 멕시코 툴라(Tula) : 멕시코 쿠스코(Cuzco) : 페루 삭사이와망(Sacasaywaman) : 페루 엘타힌(El Tajin) : 멕시코 찬찬(Chan Chan) : 페루 메사 베르데(Villages on Mesa Verde) : 미국 자유의 여신상(Statue of Liberty) : 미국 파나마 운하(Panama Canal) : 파나마 러슈모어 산(Mount Rushmore) : 미국 CN 타워(Canada’s National Tower) : 캐나다세계사 100대 기적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와 그 속에 얽힌 역사의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을 찾아본다. 잡초가 무성한 들판에 버려진 기왓장, 석양 아래 보이는 부서진 담장……. 모헨조다로, 트로이, 러산 대불, 넴루트 다이 유적, 폼페이 유적, 아부심벨 신전, 이스터 섬의 석상, 마추픽추 등 온갖 세월의 풍상을 겪어온 유적들이 과거에 일어났던 전쟁, 신앙, 권력, 애정, 복수가 뒤얽힌 역사적인 기억을 우리에게 투영한다. 과거에 일어났던 기적들이 사그라진 폐허 속에서 다시 수많은 기적이 탄생했으며, 역사의 기적은 우리를 통해 과거에서 현재, 현재에서 미래로 이어져 오고 있다. [시리즈 소개] 오늘날,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각 나라들의 상호 의존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세계에 대한 정보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 책은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이 땅의 청소년들이 세계에 대한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여러 지역의 정보와 지역의 특성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시민으로 커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환경과 그것을 토대로 형성된 역사와 문화, 산업 및 사회 구조, 주변국과의 상호관계, 지역의 당면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총 8권으로 구성된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지역, 국가 및 세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국토관, 더 나아가 세계관 정립에 도움을 주는 지구촌의 문명과 역사, 그곳에 사는 사람들, 지구촌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들, 자연 풍광 등의 다채로운 최신 정보와 지식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인문지리적 이해를 통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사고력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그 두둑한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장점] ①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융합교과서로서의 역할 기본 소양 면에서나 세계화의 흐름에 있어 시대적으로 꼭 필요한 분야가 <세계 역사>, <세계 지리>이다. <한국 역사>도 앞으로는 세계 역사의 맥락 안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라고 하지 않는가? 문제는 교과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과목이 바로 <세계 역사> 그리고 <세계 지리>라는 점이다. 그 어떤 과목보다도 통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과목이자, 다른 교과와의 통합, 단원 통합, 동·서양의 통합, 정치·경제·사회·문화·대외관계 등의 통합이 가장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과목이 이 두 과목이다. 4~5천 년을 뛰어넘는 광범위한 인류의 역사와 지리에 관한 지식을 교과서에서만 찾으려는 것은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자칫 무모하기까지 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인문 교양 지식뿐만 아니라, 탐구 사고력과 사회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키워 주는 충실한 융합교과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② 각 권에 따라 300~500장씩 수록된 사진은 그 자체로 이미 역사·지리 사료이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림, 사진이 제시되는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사회 과목에 있어 사료 제시에 큰 비중을 두었던 과거와 달리, 그림이나 사진이 상대적으로 많이 제시되는 현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대입수능 <세계사> 과목에 출제된 문제는, 그리스 문명의 특징을 자료로 제시하면서, 그와 관련된 유물 사진을 찾도록 했다. 답안으로는 그리스, 이집트, 잉카, 인더스, 황허 문명을 대표하는 유물, 유적 사진이 각각 제시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시각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경우 문제해결이 불가능한 만큼, 교과서와 함께, 엄선된 그림, 사진이 충분히 수록된 제2의 교과서를 평소에 꾸준히 봐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③ 정보의 바다 위를 떠도는 1318세대를 위한, 정제된 인문지리 콘텐츠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일이 있다면 그 바다에 널려 있는 엄청난 정보 가운데 진정 가치 있고 정확한 정보를 가려내는 일일 것이다. 인문지리 소양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정선된 정보를 꾸준히 접해 오는 가운데 균형 있는 가치관과 세계관이 자리 잡히는 것이다. 공평하고 객관적인 관점을 확보하여 한 지역을 전체로서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부정확하고 무가치한 자료들을 걸러내고 배제하는 가운데, 가장 정제된 콘텐츠만을 골라 꾸준히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각권 주제 선정과 텍스트 구성, 그림, 사진 등의 자료 선정에 있어 최선을 기울여 정제된 콘텐츠만으로 구성된 시리즈임을 보증한다. ④ 전문가 감수 거친 검증된 콘텐츠 전국지리교사모임 현역 교사들과 경상대 좌용주 교수의 감수를 거쳐 내용상 오류를 바로 잡고 제7차 개정교육과정의 교과서 체계와 나란히 갈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⑤ 7차 개정교육과정과의 교과 연계 충실 각 권 주요 단원마다 7차 개정교육과정의 중·고교 교과서 관련 단원을 명시하여 교과서와의 연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등학교 사회 선택 과목의 경우 2012년부터 바뀌는 새로운 교과서에 맞춰 정리하였다. ⑥ 충실한 지도 자료 수록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 가운데 대다수 타이틀이 권마다 100여 곳 이상의 지명을 쏟아낸다. 이에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주요 단원 첫 장에 지도를 삽입하여 지명이 위치하는 곳을 짚어주고 본문 수록 페이지를 함께 제시했다. 이로써 독자들은 본문 각 단원에 소개된 지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미지로써 <세계 지리>의 1차적 학습이 가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옥단춘전 : 헌신짝처럼 버린 의리 한결같은 사랑으로 응징하다
휴머니스트 / 고용우 지음, 경혜원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 기획 / 2016.01.11
12,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고용우 지음, 경혜원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 기획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20권.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통해, 사대부 의식이 약화된 조선 후기 사회에서 명성과 세상의 명리를 좇아 벗을 사귀던 세태를 비판하는 고전소설이다. 김진희와 이혈룡의 집안 이야기부터 시작해, 이 두 사람의 우정과 배신, 그리고 그 갈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야기 속 이야기’에서는 역사 속에 남은 우정 이야기, 작품 속에 여러 번 등장하는 ‘연광정’의 역사, 조선 시대의 여러 과거 이야기, 이름을 남긴 조선의 기생들과 암행어사들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한다. 김진희와 이혈룡은 어릴 적 함께 공부하면서 아버지 대에서 시작된 우정을 계속 이어 가자고 맹세하고, 누구든 먼저 잘되는 사람이 벗을 도와주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굳게 맹세했던 사대부의 의리는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기생 옥단춘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다. 붕우유신을 외치던 사대부들의 우정은 한낱 기생의 애정보다 하찮아져 버린 것인데….‘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를 펴내며 《옥단춘전》을 읽기 전에 진희, 평양 감사 되다 진희를 만나러 길을 나서다 옥단춘이 혈룡을 살리다 장원 급제하고 암행어사가 되다 낭군님이 거지 꼴로 나타나니 암행어사 출또요! 진희, 천벌을 받다 이야기 속 이야기 역사 속에 남은 우정 _ 벗, 가까이 두고 오래 사귀다 역사 속 연광정 _ 연광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 조선 시대 별별 과거 _ 원자가 태어났으니 과거를 열도록 하라! 이름을 남긴 기생들 _ “내가 조선의 기생이다!” 조선 시대의 암행어사 _ “나도 암행어사!” 깊이 읽기 _ 헌신짝처럼 버린 의리, 한결같은 사랑의 무게로 응징하다 함께 읽기 _ 《옥단춘전》은 왜 《‘옥단춘’전》일까? 참고 문헌사대부의 의리는 헌신짝처럼 버려졌어도 평양 기생 옥단춘의 사랑은 변함없어라 김진희와 이혈룡은 아버지 대부터 이어 온 우정을 후손까지 이어 가자고 맹세했습니다. 하지만 과거 급제를 해 평양 감사가 된 김진희는 형편이 어려워져 남루한 차림으로 찾아온 이혈룡을 박대하는 것도 모자라 대동강에 빠뜨려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옥단춘은 죽을 위기에 처한 이혈룡을 구하고 그 가족도 뒷바라지합니다. 그리고 이혈룡이 과거에 급제한 뒤 암행어사가 되어 남루한 차림으로 다시 찾아왔을 때도 실망하지 않고 한결같은 애정으로 이혈룡을 맞이하지요. 벗과의 신의를 저버리고 탐관오리가 된 김진희와 이를 응징하려는 이혈룡, 그리고 이혈룡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옥단춘, 이 세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1. 헌신짝처럼 버린 의리, 한결같은 사랑의 무게로 응징하다 대중가요의 가사나 소설을 보면 거의 대부분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의 기쁨과 애달픔, 기대와 좌절, 이별의 아픔과 그리움 등 사랑과 무관한 작품이 거의 없을 정도라고 할 수 있지요. 이것은 비단 오늘날만의 특징은 아닙니다. 고전 소설 중에도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이 많습니다. 《옥단춘전》도 역시 옥단춘과 이혈룡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지요. 한편 사랑은 순간이지만 우정은 영원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우정의 바탕을 신의에 두는 것은 변함이 없는 것입니다. 인의예지(仁義禮智)를 중시하던 조선 시대의 사대부들에게는 신의가 무엇보다 중요했을 것입니다. 《옥단춘전》에서 김진희와 이혈룡은 어릴 적 함께 공부하면서 아버지 대에서 시작된 우정을 계속 이어 가자고 맹세하고, 누구든 먼저 잘되는 사람이 벗을 도와주기로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굳게 맹세했던 사대부의 의리는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기생 옥단춘의 사랑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붕우유신을 외치던 사대부들의 우정은 한낱 기생의 애정보다 하찮아져 버린 것이지요. 《옥단춘전》은 세 사람의 사랑과 우정 이야기를 통해, 사대부 의식이 약화된 조선 후기 사회에서 명성과 세상의 명리를 좇아 벗을 사귀던 세태를 비판합니다. 2. 춘아 춘아 옥단춘아, 버들잎에 새로 핀 춘아 《옥단춘전》은 김진희와 이혈룡의 집안 이야기부터 시작해, 이 두 사람의 우정과 배신, 그리고 그 갈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그럼에도 제목에는 두 사람의 이름이 아닌 ‘옥단춘’의 이름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혈룡은 조선 시대 특권 지배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대부 집안 출신이지만 경제적 무능으로 더 이상 그 지위를 이어 가지 못할 상황에 처합니다. 반면 옥단춘은 기생 신분이지만 상당한 재물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몰락한 사대부 이혈룡은 자신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친구에게 의지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해 보고자 평양까지 찾아갑니다. 하지만 결국 비천한 기생의 도움으로 절망적인 현실을 극복하게 되지요. 이것은 민중의 시각에서 그린 무능한 사대부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대부에 대한 민중의 비판 의식이 반영된 것이지요. 그리고 어사출또 장면에서 각 고을 수령들이 혼비백산 도망하는 모습이며, 비장들의 문책과 매질 장면에서는 당시 민중의 지배층에 대한 불만을 엿볼 수 있습니다. 암행어사 출또를 통해 자신들에게 부당한 억압을 가하는 권력층을 징벌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리고 비천한 기생도 돈만 있으면 신분 상승을 할 수 있다는 생각, 이런 점들이 당시 민중의 의식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옥단춘전》을 읽으면서 우리는 당시 민중이 우정과 신의를 얼마나 소중한 가치로 여겼는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신의를 저버렸던 김진희는 벼락을 맞아 시신도 남기지 않고 사라집니다. 이혈룡의 보복 때문이 아니라 하늘의 응징이 가해지는 것이지요. 결국 《옥단춘전》이 《‘옥단춘’전》인 이유는, 비록 주요 사건은 이혈룡과 김진희를 둘러싸고 일어나지만, 당시 민중들이 소중히 여기던 가치와 염원을 담고 있는 인물 옥단춘이 이 작품의 진정한 주인공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 책의 ‘이야기 속 이야기’에서는 역사 속에 남은 우정 이야기, 작품 속에 여러 번 등장하는 ‘연광정’의 역사, 조선 시대의 여러 과거 이야기, 이름을 남긴 조선의 기생들과 암행어사들의 이야기를 함께 소개합니다. 3.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고전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세상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문화의 원형이자 오늘날 새로이 생겨나는 이야기의 뿌리입니다. 서양의 고전 못지않게 값진 가치를 지닌 우리 고전이 어렵고 읽기 불편하다는 이유로 우리 청소년들에게 외면당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여 지난 2002년부터 기획 출간되어 온 것이 바로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입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국어 교사들과 정통한 고전 학자들이 함께 힘을 모아 우리 고전을 누구나 두루 즐기며 읽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쓰고 맛깔나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재창조했으며, 그 결과 우리 고전의 새로운 방향이자 본보기가 되어 우리 고전에 대한 선입견과 고전 읽기 문화까지 바꾸어 놓았습니다.
10주, 글쓰기 완전 정복
카시오페아 / 김상훈 지음 /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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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오페아
청소년 인문,사회
김상훈 지음
글쓰기의 기본인 문장 만드는 법에서부터 그 문장을 세련되게 발전시키는 법, 문장을 모아 한 편의 글을 만드는 법, 일기, 기행문, 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자기소개서까지 장르별로 다양한 글을 만드는 법까지 모두 담았다. 글쓰기의 기초를 익히고 싶은 십대부터 한 문장 쓰기조차 버거운 성인까지, 글쓰기가 두려운 모든 이에게 권한다. 이 책은 글쓰기의 첫 단추인 문장만들기부터 시작해 자신만의 작품 완성하기로 끝낼 수 있도록 글쓰기의 체력을 키워주는 훈련법을 단계별로 담았다. 1주는 문장 만들어보기이다. 2주는 문장 연결해 짧은 글 만들기. 3주에는 다양한 비유법과 표현법으로 글을 좀 더 풍성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4주부터는 본격적인 글쓰기 단계이다. 5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한 주에 하나씩 일기, 기행문, 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자기소개서까지 쓰게 된다. 이렇게 10주 과정을 거치는 동안 어느새 자신만의 작품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각 단계별로 수행할 과제와 예시를 적절히 실어놓았다. 예시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설명을 보면서 자신의 글을 분석하고 수정하다보면, 어느새 ‘글쓰기의 달인’이 돼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서문 글쓰기가 어려운 학생들에게 -05 1장. Warming Up 독서가 왜 중요한가 | 다독보다는 정독하라 | 반복해서 읽어라 | 마지막 페이지까지 억지로 읽지 마라 | 낭독하며 읽어라 | 책 여백에 메모하라 |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자 | 명언과 한자성어를 익혀라 | 신문을 읽자 | 수시로 토론하자 | 요약해서 말하자 | 글쓰기 날을 정하라 | 인터넷 용어를 덜 써라 2장 10주, 글쓰기 완전 정복 1주. 문장 만들어 보기 문장 20개 자유자재로 만들기 | 주어와 서술어 호응시키기 | 조사 적절히 사용하기 | 꾸밈 관계 명확히 하기 | 영어식 수동 표현 쓰지 않기 2주. 문장 연결해 짧은 글 만들기 문장 짧게 쓰기 | 불필요한 접속사 버리기 | 육하원칙에 맞추기 3주. 다양한 비유법과 표현법 익히기 직유법 활용하기 | 은유법 활용하기 | 의인법과 활유법 활용하기 | 대유법 활용하기 | 의성어와 의태어 활용하기 | 정의 | 비교 | 대조 | 분류 | 분석 | 예시 | 인용 4주. 묘사와 서사 글 써 보기 서사하기 | 묘사하기 | 상상하기와 스토리 만들기 ?144 5주. 일기 쓰기 일기와 일지를 구분해서 써라 | 가장 인상적인 이야기를 써라 | 느낌과 생각이 풍부한 일기를 써라 -163 6주. 기행문 쓰기 가급적 시간 순서대로 써라 | 여행 정보와 에피소드를 소개하라 | 감상을 적절하게 넣어라 7주. 감상문 쓰기 글쓴이의 정서와 감상을 반드시 드러내라 | 요약과 감상을 적절히 배합하라 | 감상 과정을 충실하게 하라 8주. 설명문 쓰기 사실과 정보만 써라 | 정확한 사실과 정보만 전달하라 | 모호함 없이 명쾌하게 표현하라 9주. 논설문 쓰기 주장은 강하게 하라 | 주장의 근거를 명확하게 제시하라 | 서론-본론-결론의 삼단 구성을 갖춰라 10주. 작품에 도전하기 글 설계하기 | 소재와 주제 정하기 | 절제된 상상력으로 글쓰기 | 제대로 글 맺음하기 | 글 되새김질하듯 매만지기 | 자기소개서 쓰기 부록 ‘10주 글쓰기 완전 정복’ 한눈에 보기문장 제대로 쓰기부터 자기소개서까지, 한 번 배워 평생 써먹는 10주 완성, 단계별 맞춤형 특강 이 책은 글쓰기의 기본인 문장 만드는 법에서부터 그 문장을 세련되게 발전시키는 법, 문장을 모아 한 편의 글을 만드는 법, 일기, 기행문, 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자기소개서까지 장르별로 다양한 글을 만드는 법까지 모두 담은 책이다. 글쓰기의 기초를 익히고 싶은 십대부터 한 문장 쓰기조차 버거운 성인까지, 글쓰기가 두려운 모든 이에게 권한다. “다독다작다상량” 좋은 글을 쓰려면 늘 생각하고, 책을 많이 읽고, 자주 써 봐야 한다고 자주 말하지만, 무턱대고 다독, 다작, 다상량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 기초 체력이 허약한 사람에게 마라톤을 시킨다고 생각보자. 그 사람은 십중팔구 중간에 탈진해 쓰러질 거야. 자칫 응급실로 실려 갈 수도 있을 것이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평소에 글쓰기를 위한 체력을 비축해 놓아야 한다. 그래야 막힘없이 술술 글을 쓸 수 있다 이를 위해 글을 자주 많이 자주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글쓰기의 기본부터 제대로 차근차근 연습해나가는 것이다. 이 책은 글쓰기의 첫 단추인 문장만들기부터 시작해 자신만의 작품 완성하기로 끝낼 수 있도록 글쓰기의 체력을 키워주는 훈련법을 단계별로 담았다. 1주는 문장 만들어보기이다. 2주는 문장 연결해 짧은 글 만들기. 3주에는 다양한 비유법과 표현법으로 글을 좀 더 풍성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4주부터는 본격적인 글쓰기 단계이다. 5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한 주에 하나씩 일기, 기행문, 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자기소개서까지 쓰게 된다. 이렇게 10주 과정을 거치는 동안 어느새 자신만의 작품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각 단계별로 수행할 과제와 예시를 적절히 실어놓았다. 예시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 설명을 보면서 자신의 글을 분석하고 수정하다보면, 어느새 ‘글쓰기의 달인’이 돼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1주일에 한 번씩 쓰다보면 누구나 원하는 글을 쓸 수 있다!” 어떤 종류의 글에도 통용되는 10주 완성, 단계별 글쓰기 프로젝트 많은 이들이 의외로 자유자재로 문장을 만드는 것을 힘들어한다. 문장은 모든 글쓰기의 기본이다. 소재와 주제를 무엇으로 할 것이고, 단락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이며, 여러 표현 기법 중 어떤 것을 쓸 것인지… 이런 고민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제대로 된 문장을 만들지 못한다면 다 무용지물이다. 글쓰기의 기본인 문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제대로 만드는 훈련부터 하는 해야 한다. 이 책의 10주 프로젝트는 과제-예시- 설명의 구조로 되어 있다. 예시를 충분히 활용하면서 과제를 이행하고, 설명을 보면서 자신의 과제를 분석하고 수정하다보면, 어느새 ‘글쓰기의 달인’이 되어 있을 것이다. 1주 문장 만들어보기에서는 주어와 서술어를 호응시키고, 조사를 적절히 사용하고 꾸밈 관계를 명확히 하는 방법을 담았다. 이 단계만으로도 글은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다. 2주는 문장 연결해 짧은 글 만들기이다. 불필요한 접속사를 버리고 문장을 짧게, 육하원칙에 맞추어 쓰는 것을 배우면서 짧은 글을 만들어본다. 3주에는 다양한 비유법과 표현법으로 글을 좀 더 풍성하게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직유법과 은유법 의인법과 대유법, 의성어, 의태어, 정의, 비교, 대조 등의 방법을 익히면서 글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문장을 돋보이도록 하는 표현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4주부터는 본격적인 글쓰기 단계이다. 무턱대고 문장을 연결한다고 해서 좋은 글이 나오지는 않는다. 글을 생동감 있게 만드는 대표적인 방법 ‘서사’와 ‘묘사’의 글쓰기를 배우고 훈련한다. 자신만의 창의적인 글을 만들기 위한 ‘상상하기’와 ‘스토리 만들기’를 통하면 아무리 어렵고 딱딱한 내용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5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한 주에 하나씩 일기, 기행문, 감상문, 설명문, 논설문, 자기소개서까지 쓰게 된다. 각각의 장르에 맞는 글쓰기법을 익힌다. 이렇게 10주 과정을 거치는 동안 어느새 자신만의 작품에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학교와 학원에서 알려주지 않는 아주 특별한 글쓰기 과외 기자 아빠가 십대 아들에게 들려주는 글쓰기의 모든 것 이 책의 저자는 현재 기자이자 역사전문 작가이다. 중학생과 초등학생 아들을 둔 아빠이기도 하다. 아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쳐 주다가 체계적인 글쓰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 학원 다니느라 시간이 없는 두 아들과 아들 친구들의 글을 직접 지도하면서 10대 청소년이 글을 쓸 때 가장 많이 실수하고 어려워하는 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을 담으려 노력했다. 또래 친구들이 글을 쓸 때 어떤 실수를 많이 하며, 어떤 부분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는지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주일에 한번씩 이 프로그램대로만 따라하면, 10주후 자신도 몰라볼 정도로 좋아진 글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영어나 수학보다 더 필요한 글쓰기 공부 한 번 배워 평생 써먹는 단계별 글쓰기 프로젝트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십대가 많다. 나름대로 열심히 써 봤지만 결과가 영 신통치 않고, 그런 그들을 바라보는 주위 사람도 답답하긴 마찬가지. 그렇지만 글쓰기는 습관이고, 글 쓰는 법도 훈련으로 나아질 수 있다. 이러한 습관을 들이기 가장 좋은 때는 당연히 십대이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이들이 초중고교를 다니는 동안 영어와 수학에 투자할 시간도 모자라다고 말하며 글쓰기는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지금 글쓰기 공부를 하는 게 정말로 시간 낭비일까? 몇 년 전을 떠올려 보자. 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 읽어야 할 도서목록까지 만들어 가며 책을 읽지 않았는가? 더불어 일기나 독후감 같은 것도 꼬박꼬박 썼을 것이다. 아마 글쓰기 실력도 늘고 나중에 논술고사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특목고, 자사고, 과학고를 가기 위한 자기소개서를 쓰는 데에도 글쓰기는 꼭 필요하지만, 꼭 그 뿐만은 아니다. 글쓰기라는 무기는 초중등학교 때보다 고교나 대학교 이후에 막강한 힘을 발휘한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글을 못 쓰면 상급 학교로 진학이 어렵다. 다행히 진학에 성공했다고 해도 글쓰기 실력을 키우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한다. 한국에서 우수했던 학생들이 유학 갔다가 낭패를 많이 보는 게 이 때문이다. 사실 글쓰기는 대학 입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글쓰기는 지식과 지혜를 발휘하며, 창의적 상상력과 논리력, 표현력을 키우는 고도의 지적 작업이다. 이 모든 능력은 공부를 잘하려면 꼭 갖춰야 할 덕목이다. 글쓰기 훈련을 통해 이 모든 덕목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글쓰기를 두려운 십대뿐 아니라 글쓰기에 막막해하는 성인까지 두루 권한다.글을 쓰는 게 쉽지 않은 학생들을 위해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글쓰기의 기본인 문장 만드는 법에서부터 그 문장을 세련되게 발전시키는 법, 문장을 모아 한 편의 글을 만드는 법, 장르별로 다양한 글을 만드는 법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이 모든 훈련을 10주에 끝내도록 했습니다. 이 책을 친구로 삼아 정성스럽게 글쓰기 훈련을 하고 모든 과제를 제대로 이행한다면, 여러분의 글쓰기 실력이 크게 향상되리라고 확신합니다. 자유롭게 글쓰기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입니다. 최소한 자기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일은 생기지 않겠지요. _서문,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학생들에게문장도 마찬가지야. 문장의 구조, 즉 짜임새를 이해하지 못하면 잘못된 문장을 만들어도 눈치 챌 수 없어. 그래서 문장을 잘 만들려면 반드시 문장 짜임새부터 이해해야 하는 거야. 주어와 서술어는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해. 부부와 비슷하지. 남편이 있으면 아내가 있고 아내가 있으면 남편이 있듯이, 주어와 서술어는 항상 같이 있어야 해. 주어와 서술어를 호응시키지 않으면 문장이 자연스러워지지 않아. 문제점을 정확하게 짚어 내지 못하더라도 어딘가 어색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어. _1주, 문장 만들어보기문장이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보다 글쓴이가 생각을 제대로 정리하지 못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커. 정리하지 않은 채로 생각 닿는 대로 무작정 쓰다 보니 문장이 대책 없이 길어진 거지. 한 문장 안에 많은 내용을 담으려다 보니 문장이 길어질 때도 있어. 프로 작가처럼 글을 멋있고 세련되게 쓰고 싶어? 그렇다면 문장을 짧게 만드는 훈련을 해야 해. 담아야 할 내용이 많다고? 그렇다면 그 문장을 2~3개로 쪼개. 그래도 여전히 길다고? 4개나 5개 문장으로 다시 쪼개. 이렇게 한다면 멋있고 세련된 글이 되리라고 장담해._2주, 문장 연결해 짧은 글 만들기비유법은 국어 수업 시간에도 등장해. 학생들이 많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지. 무턱대고 비유법의 종류를 외우려 하지 마. 외우려고 하니까 어렵게 느껴지는 거야. 그보다는 비유법이 실제로 글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에 집중해. 능숙하게 비유법을 쓸 수 있다면 굳이 외울 필요가 없으니까. 비유법을 잘만 사용하면 문장을 풍성하게 만들 수 있어._3주, 다양한 비유법과 표현법 익히기글을 쓴 친구는 영화를 보고 느낌과 생각을 “재미있다”와 “상상력이 풍부하다”로 압축해 버렸어. 실제로는 훨씬 더 다양하고 많은 감정을 느꼈을 거야. 이 친구에게 이 점을 지적해 줬어. 재미있는 부분을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할 것을 권했지. 또 “상상력이 풍부하다”고만 쓰지 말고 어떤 대목에서, 그런 점을 어떤 방식으로 느꼈는지를 생각해 보라고 했어. 그 결과 이 친구는 다음과 같이 글을 고쳤어._4주. 묘사와 서사 글 써보기
코페르니쿠스, 인류의 눈을 밝히다
서해문집 / 미하일 일리인 지음, 이종훈 옮김 / 200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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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청소년 인문,사회
미하일 일리인 지음, 이종훈 옮김
미하일 일리인의 세 권의 책 <원숭이, 땅으로 내려오다>, <제우스, 올림포스 산으로 밀려나다>, <코페르니쿠스, 인류의 눈을 밝히다>는 선사시대, 고대, 중세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세 권의 책을 모두 읽는다고 해서 시대별로 '몇 년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누가 그 일을 일으켰으며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와 같은 단편적 지식은 절대로 얻을 수 없다. 이 책의 주제는 '인류는 어떻게 자신을 둘러싼 세계의 벽을 허물고 진보와 후퇴의 과정을 지나왔는가' 하는 데 있다. 인간이 어떻게 해서 한 단계 진보할 수 있었는지, 그에 대한 반발은 왜 일어났으며 그 반발을 어떻게 이겨냈는지가 지은이의 관심이다. 교양 작가이면서 소설가이기도 했던 지은이는 인간의 언어 습득 과정, 데모크리토스와 플라톤의 사상, 조르다노 브루노의 처형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과 인물, 사상들을 마치 눈앞에 펼쳐놓듯 실감나게 재구성했으며,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러시아와 아라비아의 역사까지 소개했다. 인류의 기원부터 중세까지의 역사를 세 권의 책으로 완전히 이해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일리인이 쓴 이 세 권의 책은 청소년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했다. 역사적으로 중요하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을 해 놓았고, 본문 이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건이나 용어들은 보기 편한 위치에 주석을 달았다. 흥미로운 사건은 박스를 만들어 구체적 설명을 덧붙였으며, 각종 사진과 지도, 그림 그리고 입체적 사고를 표현한 삽화 등이 각 시대에 대한 상상력을 풍부하게 돕고 있다. 이 책은 역사의 큰 줄기를 찾고, 이를 만들어 온 인간의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들은 청소년에게 삶과 학문으로서의 역사를 되찾아 주는 데서 나아가 현재의 우리와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고민의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1장 황혼이 깃들다 2장 눈을 뜨는 사람들 3장 동쪽으로 떠나는 사람들 4장 민족을 하나로 5장 폐허를 딛고 일어서다 6장 정상으로 가는 길은 직선이 아니다 7장 새로운 세계의 발견 8장 꿈틀대는 세계 9장 세상을 바꾼 책 10장 가장 위대한 죽음 ‘언제’와 ‘무엇’이 아닌 ‘어떻게’와 ‘왜’ - 인류는 어떻게 자신을 둘러싼 세계의 벽을 허물고 진보와 후퇴의 과정을 지나왔는가 미하일 일리인의 세 권의 책 《원숭이, 땅으로 내려오다》《제우스, 올림포스 산으로 밀려나다》《코페르니쿠스, 인류의 눈을 밝히다》는 선사시대, 고대, 중세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세 권의 책을 모두 읽는다고 해서 시대별로 ‘몇 년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누가 그 일을 일으켰으며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와 같은 단편적 지식은 절대로 얻을 수 없다. 이 책의 주제는 ‘인류는 어떻게 자신을 둘러싼 세계의 벽을 허물고 진보와 후퇴의 과정을 지나왔는가’ 하는 데 있다. 인간이 어떻게 해서 한 단계 진보할 수 있었는지, 그에 대한 반발은 왜 일어났으며 그 반발을 어떻게 이겨냈는지가 지은이의 관심이다. 교양 작가이면서 소설가이기도 했던 지은이는 인간의 언어 습득 과정, 데모크리토스와 플라톤의 사상, 조르다노 브루노의 처형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과 인물, 사상들을 마치 눈앞에 펼쳐놓듯 실감나게 재구성했으며, 그동안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러시아와 아라비아의 역사까지 소개했다. 일리인이 들려주는 중세 이야기《코페르니쿠스, 인류의 눈을 밝히다》 중세 사회는 종교가 지배하고 있었다. 모든 학문은 종교를 위해 존재했고, 종교의 권위에 흠집을 내는 어떤 행위도 용납하지 않았다. 그러나 인간의 진리를 향한 열정,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막을 수는 없었다. 종교의 폭압과 싸우면서 진실을 밝히려고 한 이들이 있었고, 미지의 세계를 용감하게 탐험한 이들이 있었다. “편집자는 ‘신학자를 달래기 위해 뭔가를 덧붙이자’는 말로 코페르니쿠스를 설득하려고 했다. 코페르니쿠스는 그 유혹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그는 어떤 타협도 용납할 수 없음을 잘 알았다. 뭔가를 덧붙이는 것은 모든 내용을 훼손하는 행위와 다름없었다.” 미하일 일리인, 자부심과 긍정으로 똘똘 뭉치다 1895년에 태어난 미하일 일리인은 제정 러시아의 후진성과 이로 인한 민중의 비참함을 직접 몸으로 겪었다. 그런 그이기에 러시아 혁명 후 막심 고리끼 등과 더불어 의욕적으로 새 사회 건설에 참여할 수 있었다. 그는 청소년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역사 책 집필에 몰두했다. 그중 러시아 5개년 계획을 다룬 《위대한 계획 이야기》가 세계 곳곳의 독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고리끼도 호평을 잊지 않았고, 프랑스 작가 루이 아라공은 ‘아동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연 작품’이라는 찬사를 남겼다. 이 세 권의 책에도 사회주의라는 이상을 현실화시킨 자신감과 그로 인한 미래에 대한 낙관적 자세 그리고 뜨거운 인간애가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비록 러시아 혁명의 정신은 그 이후 변질되고 현실 사회주의도 대부분 몰락했지만, 일리인이 가졌던 인류와 역사의 진보에 대한 끝없는 열망과 애정은 역사를 이어받은 후손들에 의해 또 다른 형태로 현실화되고 있다. “등산할 때 정상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눈 덮인 정상이 아득히 먼 곳에 떨어져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등산길이 비록 꼬불꼬불하더라도 정상으로 향해 있기 때문에 등반을 포기하지 않는 한 결코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는 않는다. - 《코페르니쿠스, 인류의 눈을 밝히다》중 - “물론 또다시 빙하기가 도래한다면 대단히 곤란한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하지만 원시인류도 그런 상황에서 살아남았다. 장차 현재보다 훨씬 진보한 과학 수준을 유지할 후손들은 능히 그런 상황을 극복해 나갈 것이다.” - 《원숭이, 땅으로 내려오다》중 - “우리는 존재하면서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끊임없이 변화해 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 《제우스, 올림포스 산으로 밀려나다》중 -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친절한 구성 인류의 기원부터 중세까지의 역사를 세 권의 책으로 완전히 이해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일리인이 쓴 이 세 권의 책은 청소년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장치를 했다. 역사적으로 중요하거나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인물들에 대해서는 따로 설명을 해 놓았고, 본문 이해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사건이나 용어들은 보기 편한 위치에 주석을 달았다. 흥미로운 사건은 박스를 만들어 구체적 설명을 덧붙였으며, 각종 사진과 지도, 그림 그리고 입체적 사고를 표현한 삽화 등이 각 시대에 대한 상상력을 풍부하게 돕고 있다. 《원숭이, 땅으로 내려오다》《제우스, 올림포스 산으로 밀려나다》《코페르니쿠스, 인류의 눈을 밝히다》는 개별적인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긴 시간을 흘러온 역사의 큰 줄기를 찾고, 이를 만들어 온 인간의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들은 청소년에게 삶과 학문으로서의 역사를 되찾아 주는 데서 나아가 현재의 우리와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에 대한 고민의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어느 외계인의 인류학 보고서 : 경제 편
사계절 / 이경덕 (지은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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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이경덕 (지은이)
외계인이 지구에서 경제생활을 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지구에 정착해 지구인들과 함께 살아가는 외계인이 쓴 가상의 보고서를 통해 지구 경제의 역사와 본질, 문제점과 미래를 성찰한다. 늘 낯선 시선으로 인류 문화를 탐색해 온 인류학자 이경덕의 경제인류학 보고서로, 예리한 통찰력과 재치 있는 풍자가 돋보인다. 저자는 신용과 화폐, 부채, 재분배, 노동, 소비, 공유 경제 등의 경제 키워드를 ‘경제생활 십계명’에 담아 인류학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다. 인류 역사를 되짚어보며 성장의 한계에 다다른 지구 경제에 필요한 가치를 찾아보는 과정을 통해 개인의 삶의 방향과 사회에 대한 다채로운 관점을 키워 나갈 수 있다.머리말 보고서를 시작하며 프롤로그- 지구에서 경제생활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경제생활 십계명 경제생활 1계명. 지구인에게 믿음을 잃지 마라(신용) 경제생활 2계명. 돈의 정체를 파악하고 잘 활용하라(화폐) 경제생활 3계명. 가치 있게 투자하라(부채) 경제생활 4계명. 원하는 것이 있으면 먼저 주어라(교환, 재분배) 경제생활 5계명. 네 이웃의 재물을 탐내지 마라(탐욕의 경계, 이자) 경제생활 6계명.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라(노동) 경제생활 7계명. 직장보다 직업을 선택하라(노동과 직업) 경제생활 8계명. 물건의 주인이 되어라(소비) 경제생활 9계명. 지구 경제의 원리와 흐름을 이해하라(경제 원리) 경제생활 10계명. 홀로 하지 말고 함께 하라(도덕경제, 공유경제) 저자 후기 참고 문헌기획 의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 하나를 꼽으라면, ‘경제’를 빼놓을 수 없다. 부족이나 마을 단위의 소소한 교환과 거래로 시작된 경제 시스템은 오늘날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로 정점을 찍고 있다. 그러나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같던 자본주의가 전환기에 접어들고 있다. 자본주의의 생산방식이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기술 혁신으로 인해 변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 혁신까지 가지 않더라도 정보와 지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사람들의 자발적인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지는 네트워크 등의 흐름을 보면 기존 자본주의는 맞지 않는 옷처럼 보인다. 우리는 이런 흐름에서 길을 잘 찾을 수 있을까? 이전의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방향이기에 공유 경제, 암호 화폐 같은 기존의 경제학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현상들이 생겨나고 있다. 또한 예전과 다르게 복잡한 정치 양상과 다양한 사회문화적 요소들이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를 설명해 줄 다른 학문과의 융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 책의 주요 관점인 경제인류학이 바로 그 중 하나이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류의 삶에 맞는 경제를 발전시켜 가려면 인류학적 관점은 분명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류 경제의 역사를 되짚어 보며 현재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과 우리에게 필요한 미래 경제의 대안을 찾고자 한다. 인류 문화를 통찰하는 ‘경제생활 십계명’을 담다 지구 경제의 정체를 파헤친 외계인의 경제인류학 보고서 낯선 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구 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객관적으로 지구 경제의 본질을 통찰하기 위한 장치로서 저자는 가상의 외계인이 지구의 경제생활에 대해 분석한 보고서를 택했다. 머나먼 우주에 있는 케이 팩스 행성(외계인들은 ‘아름다운 고리’라고 부른다)으로부터 지구로 이주해 온 외계인들이 경제생활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콘셉트이다. 급격한 기후 변화로 살 수 없는 행성이 되어 버린 고향별을 떠나 지구에 정착한 이주민들은 자신들이 살아왔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경제’라는 문제에 봉착한다. 모든 것이 사회에서 제공되어 돈이 필요 없었던 아름다운 고리와 달리 지구는 거의 모든 것이 돈 중심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돈을 신처럼 숭배하는 지구인들의 모습에 문화 충격을 받게 된다. 이 같은 이유로 혼란이 거듭되자, 지구정착위원회는 지구 경제생활을 제대로 이해하고 행복한 지구 생활을 위한 ‘경제생활 십계명’을 만들어 천명한다. 여기에는 물질문화에 있어서 지구와 비슷한 위기를 겪고 이겨낸 외계인들의 통찰력이 발휘되어 있다. 선물을 받으면 왜 답례를 해야 한다고 느낄까? 개인주의의 경제적 의미는? 인류 경제생활의 본질을 꿰뚫는 열 개의 화두 ‘경제생활 십계명’의 각 계명은 낯선 경제 개념에 맞닥뜨린 이주민들의 고민으로 시작해 그와 관련된 경제 지식과 문제점에 대한 성찰, 생각거리를 담은 위트 있는 행동강령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가 제시하는 십계명은 ‘돈의 정체를 파악하고 잘 활용하라.’, ‘원하는 것이 있으면 먼저 주어라.’, ‘직장보다 직업을 선택하라.’, ‘홀로 하지 말고 함께 하라.’ 등으로 실천적인 메시지들이다. 그렇다면 저자는 ‘경제생활 십계명’을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을까? 열 가지의 주제에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경제용어들은 보이지 않는다. 경제법칙을 증명하고 분석하는 경제학과 달리 다양한 인류 사회의 경제적 삶의 모습을 역사적이고 상대주의적인 관점으로 들여다보는 경제인류학이 주요 기조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개인적 또는 사회적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물질적 수단을 생산, 교환, 소비하는 과정과 연관된 행위를 모두 경제적 삶으로 보고 의미를 찾는 것이다. 우리가 주고받는 선물 교환을 살펴보자. 누군가가 준 선물에 답례를 하는 이유는 선물을 ‘인간적인 빚’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원리로 ‘선물-답례-되갚기’의 순환적 구조가 공동체와 사회를 지탱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인간은 시장 교환만으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재분배’는 또 어떤가? 재분배를 통해 부와 명예가 교환되는 과정이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설명은 경제적 양극화가 극대화된 현대 사회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이 외에도 개인의 만족도보다 돈을 중시하는 현대인들이 직장과 직업을 혼동하는 실태를 짚어내기도 하고, 개인주의가 경제와 만나 신자유주의라는 이름으로 기업에 유리한 소비 행태가 창조되는 현실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이처럼 십계명에는 인류의 경제생활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신용, 부채, 화폐, 교환과 재분배, 소비, 노동과 직업 등의 키워드를 통해 과거를 성찰해 보고 그 안에서 더 발전되고 가치 있는 경제의 미래를 그리려는 저자의 의도가 담겨 있다. 불평등·빈부격차의 심화, 물질이 지배하는 시대 경제 성장의 한계를 넘어서 새로운 관점을 찾아야 할 때 위트 넘치는 풍자에서 우리가 보아야 할 메시지! 자급자족이 가능했던 농업 중심의 사회에서는 ‘돈’으로 대표되는 경제 자체가 목적이 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산업 혁명 이후 확립된 자본주의 체제는 모든 재화에 저마다의 가격을 성립시키면서 돈의 지위를 삶의 목적까지 끌어올렸다. 사람들의 편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탄생한 돈이 탐욕을 먹고 자라 괴물이 되면서 지구 경제는 진통을 겪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외계인의 의문처럼, 이미 부자인 사람은 돈을 빌릴 수 있지만 정작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빌릴 수 없는 이상한 경제 구조가 생겨났다. 갈수록 심해지는 불평등과 빈부격차 등 자본주의의 부작용과 더불어, 폭발적인 인구 증가로 인한 식량과 자원의 부족, 환경오염 등의 문제들로 인해 지구 경제는 ‘성장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이 책은 전환점이 절실하게 필요한 오늘날의 경제생활을 돌아보고 모두가 상생하는 사람 중심의 경제 모델을 제안한다. 경제와 인류 문화가 결합된 경제인류학의 관점으로 지구 경제를 통찰할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다. 저자는 여러 사회의 다양한 경제현상을 사례로 들기도 하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존재하는 무수히 다양한 형태의 경제적 삶을 비교 연구하여 지구 경제의 앞날을 예측해 본다. 여기에 외계인이라는 완벽한 타자를 활용해 자본주의 체제에 익숙해진 우리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경제 문제의 본질과 허점까지 상상력 넘치는 풍자로 풀어내고 있다. 당연하지 않고 낯설게 바라보는 외계인의 시선에 맞춰 이 책을 읽어가다 보면 보다 넓은 시각으로 경제뿐만 아니라 ‘나의 삶’, 나아가 ‘사회’를 이해하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경제생활 십계명'의 첫 번째 계명은 '지구인에게 믿음을 잃지 마라.'이다. 지구인들은 세상 무엇이든 모조리 돈과 관련해서 생각하는 듯이 보인다. 돈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가격으로 집을 평가한다. 아름다운 집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보다는 가격이 얼마인지를 통해 그 집의 가치를 생각한다는 말이다.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 사람 사이의 믿음까지 돈과 연결해서 생각하고, 심지어 선물도 돈으로 받기를 원하는 사람이 많다는 발표를 보면서 지구의 경제가 우리가 살았던 아름다운 고리와 크게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다.우리가 가장 놀란 것은 아름다운 고리와 달리 지구에서는 돈이 최고의 힘(권력)을 지닌 것임을 알았을 때였다. 처음에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돈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살기 위한 수단일 뿐인데 지구인들은 돈을 거의 신처럼 숭배하고 있었다. 왜 지구인들은 돈을 최고로 생각하게 된 걸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51~100권 세트 (전50권)
자음과모음 / 오채환 외 지음 / 200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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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철학,종교
오채환 외 지음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51~100권 세트. 동화같이 감칠맛 나는 이야기를 통해 대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도록 전개된 시리즈. 기존의 철학 사상이 서양 철학을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던 점에 반해 ‘철학자 시리즈’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낱낱이 짚어 주며 무한한 철학의 장으로 안내하고 있다.51 마호메트가 들려주는 평화 이야기 52 데리다가 들려주는 해체 이야기 53 리쾨르가 들려주는 해석 이야기 54 흄이 들려주는 원인과 결과 이야기 55 맥루한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 56 장자가 들려주는 달인 이야기 57 화이트헤드가 들려주는 과정 이야기 58 주돈이가 들려주는 태극 이야기 59 듀이가 들려주는 실용주의 이야기 60 존 롤즈가 들려주는 정의 이야기 61 스피노자가 들려주는 윤리 이야기 62 파스칼이 들려주는 갈대 이야기 63 포이어바흐가 들려주는 인간 이야기 64 오캄이 들려주는 면도날 이야기 65 피터 싱어가 들려주는 동물 해방 이야기 66 베르그송이 들려주는 삶 이야기 67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름 이야기 68 융이 들려주는 콤플렉스 이야기 69 러셀이 들려주는 지식 이야기 70 에피쿠로스가 들려주는 쾌락 이야기 71 하이데거가 들려주는 존재 이야기 72 발터 벤야민이 들려주는 복제 이야기 73 하버마스가 들려주는 의사소통 이야기 74 레오 스트라우스가 들려주는 정치 이야기 75 한스 요나스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 76 푸코가 들려주는 권력 이야기 77 박은식이 들려주는 진아 이야기 78 딜타이가 들려주는 이해 이야기 79 자크 라캉이 들려주는 욕망 이야기 80 유성룡이 들려주는 징비록 이야기 81 강유위가 들려주는 대동 이야기 82 후설이 들려주는 현상 이야기 83 E. H. 카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 84 서경덕이 들려주는 기 이야기 85 신사임당이 들려주는 효행과 예술 이야기 86 피타고라스가 들려주는 수 이야기 87 카시러가 들려주는 상징 이야기 88 김시습이 들려주는 유불도 이야기 89 버클리가 들려주는 관념 이야기 90 아도르노가 들려주는 예술 이야기 91 김정희가 들려주는 실사구시 이야기 92 마르틴 부버가 들려주는 만남 이야기 93 마키아벨리가 들려주는 군주론 이야기 94 라이프니츠가 들려주는 모나드 이야기 95 원효가 들려주는 한마음 이야기 96 켈젠이 들려주는 법 이야기 97 루터가 들려주는 죄와 용서 이야기 98 석가모니가 들려주는 해탈 이야기 99 킬 포퍼가 들려주는 열린사회 이야기 100 마르크스가 들려주는 자본론 이야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철학 동화! 책 읽는 재미와 공부를 자연스럽게 연결한 놀라운 구성! [철학자가 들려주는 철학 이야기] 시리즈는 동화같이 감칠맛 나는 이야기를 통해 대철학자들의 핵심 사상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도록 전개된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철학’은 ‘초등학생들이 배우기에는 너무 난해한 학문’이라는 편견을 단번에 날려 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의 철학 사상이 서양 철학을 중심으로 편중되어 있던 점에 반해 ‘철학자 시리즈’는 동서고금을 막론한 위대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낱낱이 짚어 주며 무한한 철학의 장으로 안내하고 있다. 어린이들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철학만큼 유익한 도움을 주는 학문도 없다. 이것이 어린이들이 철학을 배워야 하는 가장 큰 이유이다. 어린이들이 철학을 배운다는 것은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갖가지 일들에 대해 자기 나름의 타당한 근거와 이유를 바탕으로 하여 결정하고 선택하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다. 그리고 끊임없는 철학적 사고를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도 자라날 수 있게 된다. ‘철학자 시리즈’는 우리 어린이들이 육체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마음의 눈을 기르며 스스로 생각하고 남을 배려하는 인격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해줄 것이다. 또한 21세기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어린이 철학서의 바이블로서 독자 여러분께 다가갈 것이다.
올쏘 내신강자 고등 한국사 (2023년)
동아출판 / 동아출판 편집부 (지은이) / 2019.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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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학습참고서
동아출판 편집부 (지은이)
빈출 유형을 익히는 본책, 친절하고 자세한 정답 및 해설로 구성되었다.1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 2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 3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의 전개 4 대한민국의 발전 단원 마무리 문제 정답 및 해설1. 빈출 유형을 익히는 본책 -14강으로 한국사 내신 완성 -핵심 개념 + 빈출 자료 + 빈출 문제의 연계 학습 -서술형 문제와 상위 4% 문제로 내신 1등급 완성 2. 친절하고 자세한 정답 및 해설 -문제를 분석하는 자료 분석 -핵심 개념을 보충하는 올쏘 만점 노트
High School English 내신평정 평가문제집 (2021년)
NE능률(학습) / 김성곤 외 지음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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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능률(학습)
학습참고서
김성곤 외 지음
2015년 개정 High School English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 내신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교재다. 어휘, 의사소통기능, 문법 등 교과서 파트별 핵심 내용을 정리하였으며, 확인 문제를 통해 교과서 핵심 내용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다. 단원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문제를 통해 내신 완벽 대비가 가능하다.Lesson 1 The Part You Play Lesson 2 The Power of Creativity 1학기 중간고사 Lesson 3 Sound Life Lesson 4 Toward a Better Life 1학기 기말고사 Lesson 5 What Matters Most Lesson 6 Beyond the Limits 2학기 중간고사 Lesson 7 Finding Out the Wonders Lesson 8 It's Up to You! 2학기 기말고사 정답 및 해설- 2015년 개정 High School English 교과서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통해 내신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 대상: 고1 - 어휘, 의사소통기능, 문법 등 교과서 파트별 핵심 내용 정리 - 확인 문제를 통해 교과서 핵심 내용을 정확히 이해 - 단원평가,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 다양하고 풍부한 문제를 통해 내신 완벽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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