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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 좋은 날
주니어김영사 / 김동화 그림, 현진건 원작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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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청소년 문학
김동화 그림, 현진건 원작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 시리즈 7권. 식민지 시대의 절대적 빈곤 상황에서 일시적 운은 삶의 조건을 전혀 바꿔 놓을 수 없음을 역설적인 제목으로 그리고 있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비롯하여 총 일곱 작품을 만화로 엮었다. 엄격함의 이면에 감춰진 인간의 본능을 보여 주는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물질적 가치를 우위에 두는 인간 군상들 사이에서 순수한 내면과 행복을 추구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 데릴사위와 장인의 관계를 해학적으로 그린 김유정의 《봄봄》, 비난보다는 연민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도둑 이야기 김유정의 《산골 나그네》, 세상의 변화에 휩쓸려 변해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유진오의 《창랑정기》, 극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조그마한 이익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해 탐구한 이광수의 《무명》 등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을 섬세한 그림체의 만화로 만날 수 있다.운수 좋은 날 원작?현진건 B사감과 러브레터 원작?현진건 백치 아다다 원작?계용묵 봄봄 원작?김유정 산골 나그네 원작?김유정 창랑정기 원작?유진오 무명 원작?이광수 식민지 시대의 절대적 빈곤 상황에서 일시적 운은 삶의 조건을 전혀 바꿔 놓을 수 없음을 역설적인 제목으로 그리고 있는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을 비롯하여 총 일곱 작품을 만화로 엮었다. 엄격함의 이면에 감춰진 인간의 본능을 보여 주는 현진건의 《B사감과 러브레터》, 물질적 가치를 우위에 두는 인간 군상들 사이에서 순수한 내면과 행복을 추구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계용묵의 《백치 아다다》, 데릴사위와 장인의 관계를 해학적으로 그린 김유정의 《봄봄》, 비난보다는 연민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도둑 이야기 김유정의 《산골 나그네》, 세상의 변화에 휩쓸려 변해가는 인간의 이야기를 다룬 유진오의 《창랑정기》, 극한 상황에서 일어나는 조그마한 이익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해 탐구한 이광수의 《무명》 등 한국 문학의 대표작들을 섬세한 그림체의 만화로 만날 수 있다. 거장의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시대의 요구에 발맞추어 활자보다는 영상을 선호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해방 전후에서 6.25전쟁 이후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의 역사와 가장 치열한 고민이 담긴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만화로 엮어냈다. 오세영, 김광성, 김동화, 이희재 등 우리나라 만화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심혈을 기울여 작업한 고품격 만화 시리즈이다.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김유정의 《동백꽃》,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 한국 현대 소설의 걸작들을 예술적인 감각의 만화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원작의 향기를 그대로 살린 새로운 문학 이야기가 아무리 소설의 근본이라지만 그저 줄거리만 알아서는 그 소설을 제대로 읽었다고 할 수 없다. 소설을 만화로 옮기는 과정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훌륭한 소설이 원작이라고 해도 그저 소설을 쉽게 읽히기 위해 줄거리만 요약해서는 문학작품으로서도, 만화 그 자체로서도 생명력을 지니지 못한다. [만화 한국 대표 문학선]은 원작의 스토리를 그대로 살리되, 만화의 강점인 시각적인 표현을 극대화함으로써 ‘만화로 보는 문학’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거장들의 펜을 통해 표현된 만화의 한 컷, 한 컷은 그야말로 아름답게 묘사된 소설의 문장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원작에서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은 원작이 지닌 묵직한 감동에 만화만의 재미까지 갖춘, 이 시대를 대표하는 새로운 문학선이라고 할 수 있다. 대학입시 언어영역 대비 최고의 선택! 이효석, 김유정, 김동인, 박완서 등 기존 유명 작가들의 소설은 물론, 최근 수학능력평가 준비를 위해 꼭 읽어야 하는 작품으로 꼽히는 이태준, 안회남, 김사량 등 월북 작가들의 소설까지 포함하고 있다. 현직 고등학교 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자세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언어영역 대비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
청림출판 /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은이), 이노을 (엮은이), 유남영(마이신) (그림), 김주현 (감수), 김성희 (기획) / 2023.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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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출판
청소년 정치,경제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지은이), 이노을 (엮은이), 유남영(마이신) (그림), 김주현 (감수), 김성희 (기획)
앨빈 토플러가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가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해 기술 분야의 내용을 보완하여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미래 쇼크》, 《제3물결》 등의 저서로 일찍이 지식혁명의 시대를 예견했던 토플러 박사. 그가 예견한 미래가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다. 앨빈 토플러의 눈으로 경제와 사회의 시스템을 읽는다면? 부의 이동을 이해하고 앞날을 예측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빠른 기술 발전과 더불어 점점 더 커지는 불확실성 앞에서 부의 흐름을 읽고 다가올 미래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 청소년이 꼭 익혀야 할 놀라운 인사이트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여는 글: 미래를 이끌어 갈 한국의 친구들에게 앨빈 토플러 약력 01 부 그리고 부의 미래 부란 무엇일까? | 부를 통해 미래를 읽는다? 02 세상을 바꾼 변화의 물결들 인류 최대의 발명품은? | 제1물결_농업혁명 | 제2물결_산업혁명 | 제3물결_지식혁명 | 3가지 삶, 3가지 세계 | 미래를 좌우할 3가지 심층 기반 03 새로운 시간의 풍경 누가 가장 빠르게 달릴까? | 느림보 고물 자동차의 정체 | 속도를 맞춰라! | 나만의 맞춤 시간 04 공간의 확장 지구를 한 바퀴 빙 도는 부의 이동 | 21세기 부의 중심, 아시아 | 공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 춤추는 화폐 | 세계화가 뭐길래 | 가자! 우주 공간을 향하여 05 미래의 석유, 지식 쓰면 쓸수록 늘어나는 것은? | 머릿속의 지식 창고, 바깥의 지식 창고 | 다락방의 고물들과 쓰레기 지식 | 쓰레기 지식을 구별하는 지혜 | 부의 미래를 좌우할 과학 | 잠시 멈춰 서서 06 숨겨진 절반의 부를 찾아서 보이지 않는 돈, 보이지 않는 경제 | 배변 훈련이 왜 중요할까? | 의사보다 똑똑한 환자들 | 직원 대신 일하는 고객 | 재미가 부를 낳는다? | 세상을 바꿔 버린 프로슈머들 | 무시할 수 없는 영웅 07 새로운 세상, 새로운 생각 복잡한 것들과 친해지기 | 발상을 바꿔라! | 세상을 바꿔라! | 어제보다 오늘이 더 불행한 이유 | 과거에 새 옷을 입혀라! 08 자본주의의 미래 돈이 사라지고 있다! | 미래의 화폐 | 포도주와 닭을 맞바꾸다 | 자본주의의 미래가 궁금하다 | 프로슈머의 보수, 대안 화폐 09 가난에서 벗어나기 가난의 어제와 오늘 | 부의 연쇄 효과 | 가난에서 탈출하려면 | 유전자가 석유 역할을 한다? | 첨단 미래 농업 10 새로운 지각 변동 세계의 지각 변동 | 성장을 멈추지 않는 중국 | 다시 일어서는 일본 | 시험대 위에 오른 미국 | 공간을 확대시켜 가는 유럽연합 | 미래와 마주하며 마치는 글: 내일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하여 미래 지식 사전“미래의 부는 우리를 어디로 이끌 것인가”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의 위대한 통찰 ★★★ ★★★ 서울대 논술고사 출제 도서 ★★★ 《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 개정판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자녀를 위한 지식 정보화 시대의 필독서” _고(故)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앨빈 토플러가 한국의 청소년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가 달라진 시대상을 반영해 기술 분야의 내용을 보완하여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미래 쇼크》, 《제3물결》 등의 저서로 일찍이 지식혁명의 시대를 예견했던 토플러 박사. 그가 예견한 미래가 지금 우리 눈앞에 펼쳐져 있다. 앨빈 토플러의 눈으로 경제와 사회의 시스템을 읽는다면? 부의 이동을 이해하고 앞날을 예측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빠른 기술 발전과 더불어 점점 더 커지는 불확실성 앞에서 부의 흐름을 읽고 다가올 미래에 대응해야 하는 우리 청소년이 꼭 익혀야 할 놀라운 인사이트가 바로 이 책에 담겨 있다. 《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 어떻게 만들어졌나? 성인판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가 출간된 후, 미래의 삶에 대비하는 데 나침반이 될 그의 탁월한 예견이 필요한 사람은 오히려 청소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의 기획은 시작되었다. 또한 현대 사회를 두루 꿰뚫는 노학자의 예리한 통찰이 가득 담긴 이 책은 어른뿐 아니라 미래의 중심이 될 청소년들이 폭넓은 시각을 가지는 데 더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과, 자녀들에게 읽히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다시 출간되기를 희망하는 독자가 많다는 데서 더 구체적으로 출간의 이유를 가지게 되었다. 한국의 청소년들은 목마르다. 한창 지적 탐구욕이 왕성한 시기에 학과 공부와 입시 경쟁에만 내몰려 아무것도 돌아볼 틈이 없기 때문이다. 이 세계에 대해, 미래에 대해 그리고 그 사이에 불안하게 놓여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말이다. 그래서 청소년 시기에 이 책과의 만남은 앎에 대한 지적 목마름을 해갈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폭넓게 이 세계를 이해하고 다가올 미래를 보다 멀리 대비하는 데 좋은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된다. 또 성인판의 엄청난 분량과 대석학이 보내는 미래의 메시지라는 위압감 때문에 얼른 손이 가지 않았던 사람들도 이번 기회에 자녀와 함께 이 책을 탐독한다면 저녁 식탁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지 않을까? 단편적으로 알고 있던 것들을 큰 틀로 엮어 생각하게 하는 이 책의 만찬을 마음껏 즐기고 나서 자녀와 함께 서로의 생각을 나눈다면 더욱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논술 필독서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앨빈 토플러라는 이름은 전혀 낯설지 않다.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에 《제3물결》이 수록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다른 세계적 석학들과 달리 앨빈 토플러 박사가 한국의 대중에게 너무나 친숙하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는 출간되자마자 서울대학교 정시 논술고사에서 문제로 출제되어 이미 교양이라는 차원을 넘어 입시에 널리 활용되는 책으로 입소문이 나 있기도 하다. 《앨빈 토플러 청소년 부의 미래》는 한국의 청소년 독자들에게 20년 후를 대비하는 지식 참고서가 되어 줄 것이다. 미래의 주인공들을 위해 만든 이 책은 특별한 사전 지식 없이도 누구나 막힘없이 읽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짧은 시간의 투자로 세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되었다. 또한 부록으로
2030 미래기술 10
나무야 / 원호섭 (지은이)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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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청소년 과학,수학
원호섭 (지은이)
앞으로 10년, 세상을 바꿀 10가지 신기술과 미래산업의 최전선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슈퍼컴퓨터를 뛰어넘는 양자컴퓨터, 인간의 뇌와 같은 시스템반도체, 꿈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 발전, 우주로 가는 로켓 발사체와 지구온난화의 위협에 맞서 지구를 지키는 이산화탄소 포집, 배터리 산업의 게임 체인저로 알려진 전고체전지와 생물을 설계하는 합성생물학, 전 세계 과학자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과 지구의 기후를 바꾸는 지구공학 실험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뜨거운’ 신기술들을 총망라했다. 이 책에 실린 10대 기술은 세계경제포럼, 사이언스, 네이처,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국내외 유명 저널과 기관에서 선정한 것들 가운데 중복되는 항목을 중심으로 분류했다.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기술과 그 기술을 가능하게 한 과학 원리들, 기술자본의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한 세계 기업들의 치열한 분투기가 생동감 있게 읽힌다.1. 양자시대가 온다 _ 양자컴퓨터와 양자통신 2. ‘쩐’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_ 반도체의 뇌, 시스템반도체 3. 태양을 모방할 수 있을까? _ 꿈의 에너지원, 핵융합 발전 4.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설계도 _ 우주로 가는 첫 관문, 로켓 발사체 5. 지구를 지키는 확실한 방법 _ 이산화탄소 포집 6. 게임 체인저, 전고체전지를 잡아라! _ 제 2의 반도체, 이차전지 7. 생물을 설계하는 과학 _ 합성생물학, 유전자가위 8. 백신, 인류를 구하다 _ 사백신부터 mRNA까지 9. AI에 노벨상을 _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 10. 지구의 기후를 바꿔라! _ 지구공학, 그 거대한 실험교과서에 숨은, 미래 혁신기술을 찾아라! 중·고교 과학 교과서는 미래과학의 기본 지식이 가득 담긴 보물상자와도 같다. DNA는 합성생물학, 유전자가위 등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생명공학 기술의 근간이다. 이 내용은 중학교 과학 2 ‘동물과 에너지’ 단원과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서에서 상세히 다룬다. 양자컴퓨터는 중학교 1학년 첫 과학 시간에 배운 '뉴턴의 사과나무'와 깊은 관련이 있다. 핵융합 발전 역시 중학교 과학 시간에 배운 원자와 '온도와 열' 단원의 내용만 이해하면 왜 핵융합이 세상을 바꾸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구현하기 어려운지 엿볼 수 있다. 기후를 바꾸는 지구공학을 비롯해 우주로 향해 가는 발사체도 마찬가지다. 내 가방 속 과학 교과서의 어느 부분에 세상을 바꾸고 있는 미래 혁신기술의 비밀이 숨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잘 다루는 집사가 IT 세계를 지배할 날이 올지 모른다! 과학기술에 대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시대가 됐다. 애플, 구글, 메타, 삼성전자 등 세상을 좌지우지하는 기업들은 하나같이 과학기술이 기반이다. 양자컴퓨터와 양자통신, 핵융합원자로, 유전자가위 같은 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기업들은 앞다퉈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하고 있다. 그런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미래를 전망하는 과학기사들의 제목은 하나같이 클릭을 안 하고는 못 버틸 정도로 매력적이다. 앞으로 세상은 어떻게 변해 갈까? 신기술에 대한 이해는 청소년들에게도 5년, 혹은 10년 뒤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더할 나위 없이 큰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과학기사는 어렵고 교과서는 딱딱하다고 느끼는 청소년들이라면 이 책으로 인해 과학기술에 대한 호기심을 깨우고 안목을 높일 수 있다. 10가지 미래기술의 세계로 안내하는 과학 전문 기자의 목소리는 다정다감하고 설명은 자세하면서도 재미있다. 예를 들어 저자는 청소년들에게 양자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이런 식으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창이 있다. 어떤 방패든 뚫을 수 있다(양자컴퓨터).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강한 방패(비트코인)가 있다. 어떤 창도 막을 수 있다. 두 창과 방패가 맞닥뜨리면 누가 이길까?” 삼성, 현대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은 물론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기업들이 양자기술에 투자를 시작한 것이 10년이 채 되지 않았다. 이제 막 물꼬가 트인 양자기술, 어렵지만 그만큼 큰 보상이 따라올 게 확실한 분야다. 1935년, 노벨상을 수상한 오스트리아의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는 양자역학이라는 학문의 불완전성을 비꼬기 위해 ‘슈뢰딩거의 고앙이’라는 사고실험을 제안했는데, 이후 양자역학을 가장 멋지게 설명하는 실험으로 남아버렸다. 컴퓨터 언어를 잘 다루는 개발자가 몸값이 높은 시대라지만, 저자의 예상처럼 앞으로는 정말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잘 다루는 집사가 IT 세계를 지배할 날이 올지 모른다.
소금, 마법의 하얀 알갱이
지성사 / 박흥식, 박용주 (지은이) /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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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청소년 과학,수학
박흥식, 박용주 (지은이)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면서도 생활 구석구석에서 쓰이고 있는 만능 물질 '소금'을 여러 각도에서 조망한다. 특히 국내외의 다양한 제염법과 역사를 비롯해 생산 방식에 따른 소금의 종류와 특성, 기능과 역할, 소금과 식품 및 건강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소금에 관한 역사·문화적, 물리·화학적 측면을 면밀하게 살펴 그에 관한 최신의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이와 더불어, 우수한 품질을 갖추었지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산 천일염의 현황과 과제를 상세히 소개한다. 미래를 여는 해양문고 36권.여는 글 1장 소금은 과학으로 보는 소금 바닷물에 가장 많은 화합물, 염화나트륨 소금의 종류 암염 | 천일염 | 정제염 2장 소금과 사람 소금이 필요한 이유 몸속에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소금 | 음식물 소화와 소금 | 다양한 무기물을 포함한 소금 ■ 링거액의 역사 소금과 함께한 역사 교역의 중심에서 | 세금 징수 수단으로 | 신앙의 중심에서 | 조미료 기능 | 보존제 역할 | 신뢰의 상징이자 중요한 의례품으로 | 약으로 ■ 죽염 3장 소금 생산 육지 소금 채취 천일염 생산 천일염 생산 방법 ■ 천일염의 제조 우리나라의 소금 생산 역사 본격적인 천일염 생산 | 미네랄 함량이 높은 우리나라 천일염 | 우리나라 천일염 생산의 어려움 | 다른 방식의 소금 생산 | 우리나라의 소금 사용량 | 필수 음식물에서 산업 소재로 ■ 소금에서 나온 익숙한 물질, 간수 4장 소금의 마술 소금 이용하기 음식을 만들 때도 활용되는 삼투압의 원리 | 소금은 유익한 물질인가, 관리해야 할 물질인가 적절한 소금 섭취 | 부록 | 소금의 성질에 따른 다양한 쓰임새 도움 받은 자료 그림 출처 인간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면서도 생활 구석구석에서 쓰이고 있는 만능 물질 ‘소금’을 여러 각도에서 조망한다. 특히 국내외의 다양한 제염법과 역사를 비롯해 생산 방식에 따른 소금의 종류와 특성, 기능과 역할, 소금과 식품 및 건강과의 관계에 이르기까지 소금에 관한 역사·문화적, 물리·화학적 측면을 면밀하게 살펴 그에 관한 최신의 정보를 알기 쉽게 담았다. 이와 더불어, 우수한 품질을 갖추었지만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산 천일염의 현황과 과제를 상세히 소개한다. 미래를 여는 해양문고 36권. 자연이 준 귀한 선물, 소금 매일 먹으면서도 그 존재를 잊기 쉬운 물질, 소금. 우리는 소금에 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우선 소금은 염화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짠맛의 백색 결정체로, 염소 이온과 나트륨 이온이 결합한 화합물이다. 현재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소금의 양은 일 년에 대략 2억 톤이며, 그중 바닷물을 직접 증발시켜 만드는 소금은 30퍼센트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 70퍼센트는 육지 소금, 곧 암염으로부터 얻고 있다. 암염은 대규모의 지각 활동으로 바닷물이 육지에 갇힌 후 수분이 증발하면서 만들어진 소금 벌판이나, 바닷물이 땅속에 고립되어 수분이 빠지면서 소금 성분으로 구성된 광맥 또는 거대한 암반 구조인 암염층에서 채취한다. 암염층이 형성되려면 원유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오랜 시간이 걸리는데, 미국 북부에 만들어진 암염층은 3억 7500만 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암염은 땅속에 있는 동안 지열의 영향과 지하수, 지각에 포함된 금속 성분이 섞이면서 독특한 색과 향을 가진 소금이 된다. 요즘 인기가 많은 분홍색의 히말라야 소금도 티베트 고원에서 만들어진 암염을 채취한 것이다. 그렇다면 바닷물에는 왜 이토록 많은 소금이 녹아 있는 걸까?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책임연구원이자 이 책의 공저자인 박흥식 박사는 이 의문에 답하려면 우선 지구의 역사부터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38억 년 전, 원시 지구에 내린 비는 대기 중에 존재하던 염소 가스를 녹여서 지표면으로 보냈다. 염소 이온이 많이 포함된, 염산 성질을 띤 비가 오랜 시간 땅 위에 내려 고이면서 바다를 이루었고, 이 과정에서 지각 속에 들어 있던 나트륨이 염산 바다에 녹아 들어가 염소와 결합함으로써 염화나트륨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이 수없이 되풀이되면서 바닷물에 염화나트륨 성분이 대량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는 바닷물이 왜 짠지도 자연스럽게 설명해준다. 물론 강이나 호수의 물속에도 염화나트륨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후에 내린 비가 새로운 물로 대치되어 염화나트륨 함량이 문제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미량이 되었기에 담수라 일컫는다. 음식에서 산업 소재까지 소금의 대활약 사람들은 ‘소금’이라고 하면 그 짠맛 덕분에 음식을 먼저 떠올린다. 음식에서 소금이 중요한 이유는 감칠맛을 유도하는 마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인데, 소금은 글루타민이라는 단백질과 반응하면 조미료를 뿌렸을 때와 같은 감칠맛을 낸다고 한다. 소금의 삼투압 성질을 이용하여 음식의 부패에 관여하는 미생물 세포를 파괴하거나 번식을 억제하는 것도 소금이 가진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일 것이다. 소금은 인간의 역사에서 단순히 음식물로만 쓰인 것이 아니었다. 생활, 문화에서도 다양하게 쓰이면서 인류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특히 저자는 소금이 귀하던 시절에 사람들이 어떻게 소금을 교역의 대상이자 권력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삼았는지, 또 국가가 재정 확보를 위해 어떻게 소금을 이용했는지를 프랑스 혁명의 발단이 된 악명 높은 염세 제도 ‘가벨’을 통해 보여준다. 우리나라에서도 고려시대에 도염원이라는 기관을 두어 국가에서 소금을 직접 관장하였는데, 충렬왕 때에는 소금에 전매세를 부과하였다. 이 전매 제도는 일제 강점기를 거쳐 1961년이 되어서야 폐지되었다. 한편 소금은 ‘신성함’, ‘청정’의 상징으로 기독교 신앙이나 샤머니즘의 의식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미라를 보존하기 위한 방부제로, 우리나라에서는 팔만대장경을 보존하기 위한 수단으로 소금이 쓰였다. 이외에도 소금으로 병을 고치거나 의료 행위를 하였다는 내용이 고대 인도나 중국의 의학 서적에 잘 나와 있다. 조선시대 의학자 허준이 편찬한 『동의보감』에는 소금을 ‘본성이 따뜻하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심복의 긴급한 통증과 하부의 익창(찔린 상처)을 고치고 미각을 도우나, 많이 먹으면 폐가 상한다’고 소개하였다. 오늘날 소금에 대한 가장 큰 편견은, 생산된 소금 중에 실제로 먹기 위해 사용하는 양이 매우 적음에도 그 반대로 생각한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이다. 곧 전체 소금 생산량의 15퍼센트 정도에 해당하는 3천만 톤 정도만 식용이나 동물 사료용으로 이용된다. 나머지는 염료나 안료, 고무 합성, 피혁, 화약, 광업, 요업 등의 공업용 외에 쓰레기 처리, 융빙제, 의약품 제조 등의 산업 소재로 쓰이는데, 그 용도가 무려 1만 4000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 우리 천일염의 가치와 남겨진 과제 소금은 생산 방식에 따라 크게 천일염, 정제염, 암염으로 나뉜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증발시켜 생산하고, 정제염은 ‘이온교환수지’라는 장치를 사용하여 생산하며, 암염은 땅속에 묻혀 있거나 넓은 평원에 굳어 있는 것을 채취하여 얻는다. 20세기 이전까지 우리나라의 천일염은 바닷물의 염도를 높인 다음 그 물을 끓여서 만드는 방식으로 생산하였다. 곧 해안가의 갯벌을 갈아 염분이 달라붙는 흙을 모으고, 여기에 바닷물을 부어 염도를 높인 뒤 끓여서 소금을 얻었다. 그러다가 1907년, 지금의 인천 주안에서 일본인 사업가가 처음으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염전을 만들었고 황해도, 평안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 하지만 1948년 남북이 분단되면서 남한의 소금 공급량이 심각하게 부족해지자 그 대안으로 전라남도 신안을 개발하였고, 현재 신안에서 국내산 천일염의 91퍼센트에 해당하는 천일염을 생산하게 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천일염 생산 규모는 약 1100개 업체에서 32만 톤, 64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천일염은 바닷물의 수분만 증발시키기 때문에 미네랄 함량이 높은 편인데, 특히 우리나라의 천일염과 프랑스의 게랑드 소금에서 두드러진다고 한다. 그런데도 게랑드 소금이 우리보다 30배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팔리고 있다는 점은 우리 천일염 산업이 깊이 고민해야 할 부분임에 틀림없다. 소금 연구 과정을 통해 국내산 천일염의 우수성에 주목하게 된 저자들은 하루빨리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이, 흔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소금’에 관한 과학적 사실들을 정확히 알고 일상 속에서 또 건강 생활을 위한 기준을 세우는 데 있어 적절히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앤의 오두막으로 오세요
우리교육 / 이남석 (지은이) /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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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청소년 문학
이남석 (지은이)
우리문고 28권. 심리학자이기도 한 이남석 저자는 직접 상담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다. 새로운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간단한 처방 중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내용을 뽑았다. 이야기 속에서 너무도 쉽게 변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때로는 상담해 주는 청년들이 고민을 대신 해결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결국 고민 당사자인 청소년이 스스로 고민을 해결할 지점을 이해하고 실행해야 그 고민을 딛고 일어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들어가면서_ 고민 해결의 주인공에게 1. 남자 친구를 좋아하지만 스킨십 요구는 불편해요 생각의 징검다리 | 사랑과 스킨십 2. 자위한 다음에는 죄책감이 들고 후회가 돼요 생각의 징검다리 | 긍정심리학을 통한 변화의 기술 3. 너무 힘든데도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겠어요 생각의 징검다리 | 거절을 힘들게 하는 심리 장애물 4. 그냥 다 재미없고 시시해요 생각의 징검다리 | 무기력 탈출의 스위치 5. 마음이 힘들 때마다 자해하게 돼요 생각의 징검다리 |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 6. 실수할까 봐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 하겠어요 생각의 징검다리 | 두려움을 이기는 방법 7. 부모님이 상처 주는 말을 자주 해요 생각의 징검다리 | 상처를 덜 주고받는 방법 8. 친구들이 진심을 몰라줘서 배신감이 들어요 생각의 징검다리 | 인간관계의 출발점 9. 머리로는 알겠는데 제 마음을 어쩌지 못하겠어요 생각의 징검다리 | 감정을 관리하는 방법 10. 해 본 적도 없는 일을 어떻게 해요? 생각의 징검다리 | 자존감 높이는 방법 부록_ 청소년 및 성인 우울 척도(BDI)똑같은 고민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무게가 다르고, 그에 따라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에 맞는 고민 해결법을 찾아보세요! 나와 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는 가족과 함께 식사하면서 풀었다고 해서, 나도 같은 방법을 써 보았지만 오히려 큰 소리만 내고 싸우고는 더욱 사이가 틀어진 적이 있지 않나요? 같은 고민이라도 사람마다 느끼는 무게가 다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도하는 방법에 상대방이 반응하는 방식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저마다 다르게 생긴 것처럼, 성격도 말투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친구가 성공한 방법이 꼭 나에게도 성공을 가져다주지 않을 수도 있는 거죠. 심리학자이기도 한 이남석 선생님은 직접 상담하며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습니다. 새로운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한 간단한 처방 중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내용을 뽑았지요. 이야기 속에서 너무도 쉽게 변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 때로는 상담해 주는 청년들이 고민을 대신 해결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결국 고민 당사자인 청소년이 스스로 고민을 해결할 지점을 이해하고 실행해야 그 고민을 딛고 일어날 힘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혼자 끙끙대지 않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으며 스스로 나아지려 하는 마음, 이것이 바로 가장 필요한 핵심 자세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여러분만의 특별한 고민 해결법을 찾아보세요! 다들 고민이 없는 걸까?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 남자 친구의 과한 스킨십을 거절했다가 일방적으로 절교당해 상처받은 예나, 습관적으로 자위행위를 하고 나서 죄책감에 괴로운 영승,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답답한 윤수, 부모가 시키는 대로 꼭두각시 노릇을 해야 해서 우울한 유진, 모든 일이 재미없고, 시시해서 짜증만 나는 은평,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인정받지 못해 자해로 마음의 고통을 잊으려는 민주. 모두 비슷한 일상생활을 하는 것 같아도 각자 처한 상황과 마음의 힘은 다릅니다. 그래서 누군가가 고민 해결 방법을 제시해도, 나한테는 별 소용이 없을 때가 있는 거죠. 자기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한 현실을 바꿀 수 없을 것 같아 고민으로 머릿속이 가득 찬 친구들은 상담을 통해 지금 처한 상황은 자기 잘못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고, 현실을 바꿀 실마리를 찾게 됩니다. 친구들과 고민을 공유·공감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차근차근 고민을 해결해 가는 앤의 오두막으로 오세요.
숲이 사라질 때
이다북스 / 공우석 (지은이) /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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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북스
청소년 인문,사회
공우석 (지은이)
세상을 담는 청소년 1권.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위기를 경고해온 식물지리학자 공우석 교수는 이 책에서 지금 우리 숲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숲이 사라질 때 우리 삶과 지구 환경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본다. 가까이에 있는 마을숲, 멀리에 있는 열대우림과 타이가 숲이 사라지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숲은 땅, 공기, 물, 생태계 그리고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다. 내가 먹는 불고기와 삼겹살, 햄버거, 치킨, 식사 뒤 마신 커피와 달콤한 초콜릿, 이 모든 것은 숲의 생명력은 물론 기후변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숲이 사라지면 기후시스템에 어떤 일이 생기며, 도시에 숲을 늘려 가꾸면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 자연의 현실과 기후변화 문제, 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공생해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1장 | 숲으로 가는 길 숲은 우리에게 무엇일까 / 태초에서 미래까지 / 나무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 발자국을 남기지 않기 위하여 2장 | 숲이 품은 인류의 시간 우리 삶과 함께 사는 소나무 / 참나무 숲의 다람쥐들 / 그 안에 깃들어 있는 마음 / 숲과 더불어 크는 세상 / 나를 살리고 키우는 공간 3장 | 도시로 온 나무들 줄어드는 열대우림이 경고한다 / 숲과 함께 만나는 도시 / 도시의 가로수와 그린벨트 / 도시 속의 새로운 숲 / 어느 숲으로 갈까 4장 | 우리 곁에 있는 녹색 댐 기후와 숲은 서로 뗄 수 없다 / 산업단지에 숲을 조성하는 이유 / 숲이 지켜주는 날들 / 숲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 / 숲과 산불 5장 | 우리 안의 숲, 우리 밖의 숲 기후 위기와 숲 / 탄소 중립에 주목하는 이유 / 우리가 모른 체하는 동안 / 어떻게 나무를 심고 벨까 / 도시 안의 숲, 바닷속의 숲 6장 | 아낌없이 주는 숲 생물다양성의 그릇 / 생물다양성이 주는 선물 / 특이한 숲과 생태계 /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 없다 7장 | 햄버거와 커피, 그리고 열대우림 우리가 햄버거를 먹을 때 / 고기를 덜 먹어도 괜찮을까 / 즐겨 먹는 것 뒤에 숨어 있는 것 / 바른 선택이 바른 세상을 만든다 / K팝과 함께 ‘지구를 위한 삶’ 8장 | 숲에서 나오며 미래의 숲, 기회의 숲 /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한 시작 / 지구와 공생하는 삶을 위하여‘세상을 담는 청소년’의 첫 번째 책 《숲이 사라질 때》를 출간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계 위기를 경고해온 식물지리학자 공우석 교수는 이 책에서 지금 우리 숲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숲이 사라질 때 우리 삶과 지구 환경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본다. ‘숲이 사라질 때 우리에게 오는 위기’ 숲이 사라질 때 우리는 어떻게 될까? 우리는 숲이 없어도 안전할까? 가까이에 있는 마을숲, 멀리에 있는 열대우림과 타이가 숲이 사라지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일까? 숲은 땅, 공기, 물, 생태계 그리고 인간의 삶과 떼려야 뗄 수 없다. 내가 먹는 불고기와 삼겹살, 햄버거, 치킨, 식사 뒤 마신 커피와 달콤한 초콜릿, 이 모든 것은 숲의 생명력은 물론 기후변화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 책은 숲이 사라지면 기후시스템에 어떤 일이 생기며, 도시에 숲을 늘려 가꾸면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 자연의 현실과 기후변화 문제, 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공생해야 하는지 깨닫게 한다. 지금 우리 숲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숲이 사라지면 우리 삶은 온전할 수 없다! 열대우림의 파괴가 나와 관련이 없으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지구촌은 보이지 않는 그물망으로 촘촘히 이어져 있다. 우리가 소비하는 햄버거, 삼겹살, 치킨뿐만 아니라 열대과일과 커피, 초콜릿까지 열대우림을 베고 생산된 값싼 상품이다. 기후변화, 코로나19, 미세먼지, 해양 쓰레기, 수자원 분쟁, 일부 국가의 재정위기 등으로 세계 질서와 균형이 뿌리까지 흔들리고 있다. 2019년 연말부터 코로나19가 빠르게 번지면서 지구촌 전체가 혼란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에 더해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가뭄, 산불, 폭우, 홍수, 한파, 폭설 등의 자연재해로 수많은 인명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증가하고 있다. 숲은 이 모든 것을 이해하고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우리의 숲은 우리가 저지른 잘못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래야만 우리의 내일도 있다. 우리가 환경문제에 관심이 큰 이유는 우리 자신이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피해자이기 전에 기후변화, 전염병, 생물의 멸종에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지 되돌아보고 삶의 방식을 바꿀 때다. 나로 인해 주변의 자연생태계가 어떤 영향과 피해를 보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숲이 사라질 때》는 우리 숲이 어떻게 조성되고 어떻게 무너지고 있는지, 그로 인해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일어나는지 살펴보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모두의 관심을 실천을 강조한다.우리가 환경문제에 관심이 큰 이유는 대부분 우리 자신이 피해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 피해자이기 전에 기후변화, 전염병, 생물의 멸종에 원인을 제공하지 않는지 되돌아보고 삶의 방식을 바꿀 때입니다. 나로 인해 주변의 자연생태계가 어떤 영향과 피해를 보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__ 들어가며 중에서 인간이 동물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밀렵하고, 간섭하면서 새로운 질병들이 나타났고, 이는 인간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유엔 생물다양성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야생동물들은 우리가 모르는 170여만 개의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숲을 보전해 동물들의 서식지를 보장하고, 동물을 사냥하지 않으며, 야생동물과 일정 거리를 두고 서로 공생하려는 지혜가 절실한 지금입니다. 그래서 저는 늘 우리 모두 ‘지구와 공생하는 사람’인 ‘호모 심바이오시스(Homo symbiosis)’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저는 이런 식물들을 연구합니다. 빙하기 때 북극권의 추위를 피해 한반도에 들어와 지금은 높은 산꼭대기에 정착해 살아가는 식물들을 연구하는 것이 제 일입니다. 작지만 다부진 돌매화나무, 시로미, 월귤과 같은 꼬마 나무들을 조사해 한반도의 자연사를 밝힙니다. 미래 기후변화에 따라 우리 생태계에 어떤 일이 나타날지, 그리고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를 연구합니다.
에스더의 싸이언스 데이트 1
예가람(스콜라) / 프랭크 페어모일렌 글, 김완균 옮김, 최원호 감수 / 20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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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람(스콜라)
청소년 과학,수학
프랭크 페어모일렌 글, 김완균 옮김, 최원호 감수
어렵게만 여겨지는 물리학을 소설 형식을 통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으로 1권에서는 아리스토텔레스부터 갈릴레이, 뉴턴을 지나 괴델과 아인슈타인까지 이르는 호기심 가득한 데이트 이야기를 싣고 있다. 15번째 생일날, 에스더는 아주 특별한 선물 하나를 받는다. 바로 위대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의 사진! 이날부터 에스더에게 꿈같은 데이트가 시작된다. 지적이고 자상한 닐스 아저씨를 따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쫓아가 보기로 한 것이다. 둘의 만남이 계속될수록 모순덩어리였던 자연과학이 점점 친근하고 편안해진다. 에스더와 함께 에너지 보존 법칙과 관성의 법칙부터 도플러 효과, 블랙홀, 빅뱅 이론과 상대성 이론까지 물리학의 핵심적인 국면을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감수자의 말 아주 특별한 선물 첫 번째 만남 꿈속의 닐스 아저씨 두 번째 만남 빛의 속도 천재 수학자 쿠르트 괴델 세 번째 만남 관찰자란? 패러독소에 대하여 네 번째 만남 오컴의 면도날 법칙 갈릴레이와 낙하 실험 뉴턴의 운동 법칙 뉴턴, 이번엔 중력 뉴턴이 말하는 관성계 다섯 번째 만남 동시성 여섯 번째 만남 특수 상대성 이론 인물 사전 찾아보기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양장)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음 / 20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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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고정욱 지음
까칠한 재석이 네 번째 이야기.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도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을 표현하는 것임을 깨달아가는 재석이와 친구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외모로 서열을 정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SNS에 악성 댓글을 다는 등 더욱 지능적이고 교묘해진 학교 폭력의 실상마저도 적나라하게 묘사하였다. 달라진 재석이가 이번 사건은 또 어떻게 해결할지,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표지 그림을 네이버 인기 웹툰인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 작가가 그려 새로운 느낌으로 거듭난 재석이를 만나볼 수 있다.1. 여학생을 구하라 2. 채린의 등장 3. 한밤중의 봉변 4. 소설 쓰기의 괴로움 5. 얼짱신화 6. 이렇게는 못 헤어져 7. 악성 댓글 8. 여자들의 싸움 9. 여자의 심리, 남자의 심리 10. 승리 고시텔 202호 11. 모두 다 아름답다베스트셀러 작가 고정욱이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애플북스)로 다시 돌아왔다. 학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 청소년들의 고민이 현실감 있게 담겨서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렇게 ‘까칠한 재석이’가 독자들에게 장수 시리즈로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고정욱 작가가 매해 300회 이상 강의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을 만나 호흡하면서 아이들의 생활을 누구보다 현장에서 가까이 지켜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 역시 “재석이의 생명력은 전적으로 독자들이 준 것”이라며 작품을 사랑해주고 함께 소통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청소년 사이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실감 있게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에 이은 네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는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도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을 표현하는 것임을 깨달아가는 재석이와 친구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외모로 서열을 정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SNS에 악성 댓글을 다는 등 더욱 지능적이고 교묘해진 학교 폭력의 실상마저도 적나라하게 묘사하였다. 달라진 재석이가 이번 사건은 또 어떻게 해결할지,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표지 그림을 네이버 인기 웹툰인 <외모지상주의>의 박태준 작가가 그려 새로운 느낌으로 거듭난 재석이를 만나볼 수 있다. [출간 의의 및 특징] 텔레비전을 봐도, 인터넷을 봐도, 온통 ‘얼짱’이니 ‘꽃미남, 꽃미녀’, 혹은 착한 몸매와 긴 다리를 추앙하는 기사와 해당 연예인이 실시간 검색 순위 1위다. 그렇다보니 요즘 청소년들은 연예인처럼 되고 싶어서 머리 모양을 따라하고, 아이라이너와 립글로스로 화장하는 것은 물론, 한 발 더 나아가 성형수술까지도 시도한다. 예쁘고 멋있어야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외모로 동급생 간에 서열을 정하고, 무리에 끼지 못하면 괴롭히거나 심한 경우 집단폭력을 당하는 청소년들의 외모지상주의 문화를 보여준다.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냈을 뿐만 아니라, 재석이와 친구들이 ‘채린’이라는 후배를 도와주면서 그동안 갖고 있던 외모에 대한 무조건적인 경외감과 편견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고, 가치관이 달라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또한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특징인 스펙터클한 액션과 풋풋한 이성교제 이야기는 이번 네 번째 이야기엔 더욱 강화되어 남녀 학생 모두가 만족할 만한 구성을 갖췄다. 더불어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하는 각 인물들의 모습과 가끔은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지만 매번 새로운 멘토의 도움으로 조금씩 발전을 거듭하는 성장 스토리는 가슴 떨리는 감동을 선사한다.<여학생을 구하라>“아, 이년. 열라 짜증 나.”“너 정말 얼굴 긁어 버린다? 확!”“어디서 예쁜 척하고 있어.”척 봐도 얌전하게 공부를 하거나 학교와 집만 왔다 갔다 하는 모범생 스타일은 아니었다. 껌 좀 씹는 아이들이 분명했다. 재석은 혹시 아는 얼굴이 있나 싶어 살펴보았다. 하지만 알 만한 아이는 없었다. 관심을 접고 지나치려는데 여자아이들 사이를 뚫고 찢어지는 듯한 비명이 들려왔다.“제발 보내 줘!”“시끄러워! 이년아. 어디서 재수 없게.”마구 욕을 퍼붓더니 이내 손찌검이 시작되었다. 주먹질은 서서히 발길질로 바뀌었다.“아악! 악!”누군지 모를 여자아이가 새된 비명을 계속 질렀다. 재석은 좌우를 둘러보았다. 공교롭게도 주변에는 아무도 없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대로 놔두면 저 여자아이는 심하게 두들겨 맞을 게 뻔했다. 얼마 전 SNS로 본 왕따 동영상이 떠올랐다. 중국 청소년들이 한적한 공사장에서 덩치도 작은 아이 하나를 번갈아 가며 때려 정신을 잃게 했는데, 결국 커다란 돌멩이까지 던져 죽음에 이르게 한 충격적인 동영상이었다. 누군가 한 사람만 지나갔어도 그들을 말렸을 테고, 그러면 그런 끔찍한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재석은 치를 떨었었다. 아무리 바쁘고 또 싸움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고 해도 정의의 사도인 재석은 이 장면을 두고 차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그랬다간 두고두고 후회할지도 모른다. <채린의 등장>“오빠, 저 오빠랑 사귀고 싶어요.“……??”동그랗게 눈을 뜨고 마주 보는 채린이의 얼굴에서 재석은 눈을 돌렸다. 맑은 눈망울에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야, 갑자기 무슨 소리야? 꼬맹이가 못하는 소리가 없다.”“가볍게 말하는 거 아니에요. 저 오빠랑 좀 알고 지내고 싶어요.”“그런 소리 하지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지금은 공부할 때야. 나 옛날에 일진이었을 때 애들 때리고 다니고 철없이 굴었는데 지금 굉장히 후회하거든. 지금 내가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뭐든 하겠다. 너 지금 고1이잖아. 대학도 가야 되고. 네가 이러고 다니면 부모님이 걱정하실 거야. 그리고 너처럼 예쁜 애가 왜 나 같은 남자한테 사귀자고 그래? 나중에 대학 가면 좋은 친구 많이 생길 텐데.”채린의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하지만 채린은 이내 마음을 수습하고 그럴 줄 알았다는 듯한 담담한 얼굴로 다시 물었다.“오빠, 혹시 보담 언니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얼짱신화>“하하하하. 내가 얼짱신화를 그리니까 그런 질문을 하는구나. 나도 거기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아. 만화 주인공도 일단 잘생겨야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겠어?”“네, 그렇죠.”“그 이유는 뭘까? 바로 우리가 어려서부터 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주입받으면서 살았기 때문이야. 웹툰을 그리면서 생각해 봤어. 여자애들은 무슨 인형을 좋아하지?”“바비인형이나 마론인형이요.”보담이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 말했다. 이렇게 누군가와 진지한 대화를 할 때면 보담은 적극적으로 변했다. 그건 아마 타고난 지적 호기심 때문인 듯했다.“맞아. 그럼 남자들은 무슨 인형을 좋아하지? 지아이조 같은 거 아니야?”“네, 맞아요. 피규어 가지고 많이 놀았어요. 근육이 울퉁불퉁하죠.”민성이 잘 안다는 듯 대답하자 박태원이 고개를 끄덕이며 그런 인형의 과장된 남성미와 여성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아이조를 실제 사람으로 만들면 가슴둘레가 55인치, 팔뚝은 27인치, 허리둘레는 29인치인 남자가 된다고 한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몸매다. 또한 바비인형도 사람으로 만들면 가슴둘레가 36인치, 엉덩이둘레가 33인치인데 놀랍게도 허리둘레는 15인치라고 한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1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 2013.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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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음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엄선한 소설들이 수록되어 있다.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처럼 ‘문학사적으로 의미 있다고 평가되는 작품’이 선정 기준이 아니라,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체험과 맞닿아 있으면서 이야기 자체가 흥미 있고 관심을 가질 만한지가 작품 선정의 바탕이 되었다.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며 작품을 골랐고, 학생들이 읽을 만하다고 평가한 작품들도 들어 있다. 1권은 ‘나’를 중심으로 ‘나’의 존재에 다가가고자 하는 작품들을 모았다. 나와 가족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장통을 앓으면서 살아가는, 여러 빛깔의 삶과 만날 수 있다.우상의 눈물 _전상국 코 _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이블린 _제임스 조이스 반성문을 쓰는 시간 _최시한 붉은 고양이 _루이제 린저 어둠의 혼 _김원일 중국인 거리 _오정희 칼자국 _김애란‘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 오늘날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에서 중·고등학생들에게 ‘문학’은 어떤 의미일까? 아마도 ‘문학(문학 작품)’을 그저 시험문제 풀이를 위해 외우고 읽어야 하는 귀찮고 어려운 그 무엇으로 여기는 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시험에 어떤 작품이 어떻게 나올까만 생각하며 이 참고서 저 문제집을 펼쳐 문제를 푸느라 문학의 재미와 아름다움을 맛보고 느낄 겨를이 없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학생들에게 문학의 참맛을 느끼고 맛보게 해 주고 싶었다. 그래서 문학사 중심, 지식과 기능 중심의 문학 교재가 아닌, 학생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자신의 지적·정서적 경험을 넓힐 수 있는 문학책을 만들게 되었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에는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면서 가려 뽑은 작품들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즐겨 읽고 크게 감동한 작품들, 학생들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든 작품들로 골라 담았다. ‘문학시간에 읽기’ 시리즈는 학생들이 논술과 수능 준비를 위해 어렵게 외우고 풀어야 하는 문학이 아닌, 나와 우리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문학,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문학, 진실한 얼굴의 문학과 만나게 해 줄 것이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1, 2, 3, 4》 ‘문학 교과서’에는 없는, 하지만 읽고 싶고 읽을 만한 소설들! 시험에 안 나오면 어때, 재밌는 소설 한번 읽어 보자! 참 많은 ‘문학 교과서’가 있다. 거기다 더 많은 문학 ‘참고서’와 ‘문제집’도 있다. 그 속에 담긴 수많은 소설들이, 때로는 영혼 없는 박제처럼 때로는 허리가 잘려 나간 흉물처럼 존재한다. 어쩌다 마음에 끌리는 장면을 만나기도 하고, 소설 속 인물의 삶에 공감을 표하기도 하지만, 오늘날의 교육 현실에서 교과서나 참고서나 문제집에서 만나는 소설은 그 존재 이유가 분명하다. 바로 시험.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수능 언어영역을 위한 공부’일 것이다. 그러니 학생들은 소설 작품보다는 딸려 나오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지고, 소설 자체에는 별 감흥이나 재미를 느끼지 못한다. 한창 감수성 풍부할 때에, 소설 한 편 제대로 마음에 담을 수 없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소설을 통해 사람과 만나고, 세상과 만나고, 어제와 만나고, 내일과 만나기를 바랐다. 그리고 그런 만남이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체험을 넓히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고 믿었다. 이 책에 실린 소설들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1학년 아이들 수준에 맞추어 가려뽑았다.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처럼 ‘문학사적으로 의미 있다고 평가되는 작품’이 선정 기준이 아니라, 아이들의 지적?정서적 체험과 맞닿아 있으면서 이야기 자체가 흥미 있고 관심을 가질 만한지가 작품 선정의 바탕이다. 이런 마음으로 선생님들이 숱한 토론을 거치며 작품을 골랐고, 학생들이 읽을 만하다고 평가한 작품들도 들어 있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1》은 ‘나’를 중심으로 ‘나’의 존재에 다가가고자 하는 작품들을 모았다. 나와 가족을 중심으로 다양한 성장통을 앓으면서 살아가는, 여러 빛깔의 삶과 만날 수 있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2》는 사회 속에서 개인은 어떤 존재인지, 어떻게 서로 관계 맺고 살아가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서로 다른 삶의 조건들이 어떻게 갈등하고 화해하는지, 그리고 사회 조직과 집단 속에서 개인의 의미는 무엇일지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3》은 역사적 사건이나 상황에 무게중심을 둔 작품을 모았다. 일제 강점기 때 민중들의 삶, 전쟁 속에서 인간의 모습, 그리고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를 거친 인간들이 그 상처를 치유해 가는 모습 등이 잘 드러나 있다. 《문학시간에 소설읽기 4》는 장편소설에서 특별히 의미 있는 부분을 뽑아 모았다. 수록한 부분만으로도 깊은 의미를 새겨 볼 수 있지만 작품 전체 읽기로 나아가는 맛보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묶었다.
에스더의 싸이언스 데이트 2
예가람(스콜라) / 프랭크 페어모일렌 글, 김완균 옮김, 최원호 감수 / 200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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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람(스콜라)
청소년 과학,수학
프랭크 페어모일렌 글, 김완균 옮김, 최원호 감수
어렵게만 여겨지는 물리학을 소설 형식을 통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으로 1권에서는 에너지 보존 법칙, 관성의 법칙을 시작으로 도플러 효과, 빅뱅 이론을 거쳐 상대성 이론을 만나도록 하고 있다. 재치 가득한 닐스 아저씨와 당돌한 소녀 에스더가 벌이는 유쾌한 문답은, 어느덧 상대성 이론의 핵심을 향해 다가간다. 4차원 세계와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발견, 웜홀과 블랙홀 등 에스더의 지식이 늘어갈수록 이별의 시간은 다가온다. 닐스 아저씨가 감추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 마침내 에스더는 상대성 이론을 이해할 수 있을까? 1권보다 더욱 풍부해진 이야깃거리와 생각지 못했던 반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여섯 번째 만남 2 4차원의 세계 여섯 번째 만남 3 불변량이란? 일곱 번째 만남 상대성 이론 그 이후 도플러 효과 여덟 번째 만남 쌍둥이 패러독스 아홉 번째 만남 등가성의 원리 열 번째 만남 1 유클리드 기하학 열 번째 만남 2 일반 상대성 이론 열 번째 만남 3 휘어진 시공간 마지막 만남 아인슈타인의 뇌 에스더가 말하는 상대성 이론 2105년의 어느 날 거실에서 인물 사전 찾아보기
개념+유형 수학 미적분 1 (2014년)
비상교육 / 이문호 외 지음 / 2014.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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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이문호 외 지음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맞추어 개념과 유형을 한권으로 끝내는 “개념 + 유형”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개념편”, “유형편” 두 권 이었던 교재를 개념학습과 유형학습을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도록 개념에 대한 유형이 강화된 기본서를 콘셉트로 하여 한권으로 구성되었다. 한 눈에 이해하는 스마트한 주제별 개념 학습, 한 번에 정복하는 다양한 주제별 유형 학습, 실력에 자신감을 높여주는 실전 학습으로 구성되어 개념과 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교재.1. 수열의 극한 1. 수열의 극한 2. 급수 대단원 연습문제 2. 함수의 극한과 연속 1. 함수의 극한 2. 함수의 연속 대단원 연습문제 3. 다항함수의 미분법 1. 미분계수와 도함수 2. 도함수의 활용 대단원 연습문제 4. 다항함수의 적분법 1. 부정적분 2. 정적분 3. 정적분의 활용 대단원 연습문제주제별 개념 정리 + 개념 Plus + 개념 Check 개념 정리 효과적인 개념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번에 학습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교과 흐름에 맞게 개념을 나누어 구성 개념 PLUS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코너로 공식 유도 과정, 어려운 개념에 대한 구체적인 예를 통한 설명, 중요 내용은 도식화하여 제시 개념 Check 개념 학습 후 개념과 공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 수록 PLUS 특강 - 유형 학습에 필요한 개념 또는 통합적인 개념 정리에 대한 내용을 필수 개념과 구별하여 특강 코너로 구성함 - 내용에 따라 도식화된 내용 정리, 문제와 그 풀이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 - 중.상 난이도의 내용이므로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선택적 학습이 가능 개념을 유형에 적용할 수 있는 주제별 유형 학습 필수유형 + 닮은 꼴 문제 & 문제 - 필수유형: 개념을 적용할 수 있는 유형 중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유형만을 뽑아 필수유형으로 구성 - 닮은 꼴 문제 & 문제: 필수유형과 유사한 닮은 꼴 문제와 같은 개념에서 파생되는 여러 유형의 문제로 구성 연습문제 - 앞에서 학습한 3~4개의 개념과 이에 따른 필수유형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 - 실력을 높이는 수능 문제: 내신뿐만 아니라 수능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수능형 문제를 엄선하여 제공 실력을 완성하는 실전 학습 대단원 한눈에 보기: 대단원 핵심 내용을 한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 대단원 연습문제 -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출제 빈도가 높은 문제만을 엄선하여 문제의 난이도와 유형별로 [Part 1 - 필수유형], [Part 2 - 서술형], [Part 3 - 발전유형]으로 나누어 구성
짱 쉬운 내신 수학(하) (2021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2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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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샘
청소년 학습
이창주 (지은이)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유형과 난이도 및 출제빈도 등으로 세밀히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교재를 구성하였다. 학교시험 및 학력평가에 자주 출제되는 15개 유형을 선정하고, 각 유형을 쉬운 문항들로 구성하여 내신에 잘 나오는 기본적인 문제들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본 문제]+[기출 문제]+[예상 문제]의 3단계로, 유형에 대한 충분한 반복학습을 통하여 유형별 문제 공략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된다.유형01 원의 방정식 유형02 원과 직선의 위치 관계 유형03 평행이동과 대칭이동 유형04 집합의 뜻과 연산 유형05 연산의 성질과 원소의 개수 유형06 명제와 조건 유형07 명제 사이의 관계 유형08 명제의 증명과 절대부등식 유형09 함수 유형10 합성함수와 역함수 유형11 유리함수 유형12 무리함수 유형13 경우의 수 유형14 순열 유형15 조합 ◆ 이 책의 특징 ☆ 학교시험 기출문제를 완벽히 분석한 교재 -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의 기출문제를 유형과 난이도 및 출제빈도 등으로 세밀히 분류하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교재를 구성하였습니다. 학교시험은 학교별로 출제 선생님의 성향에 따라 고난도 문제는 제각각이지만 기본적인 문제는 동일 또는 유사합니다. 이 교재에는 이 기본적인 문제들이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 내신에 잘 나오는 15개 유형이 수록된 교재 - 학교시험 및 학력평가에 자주 출제되는 15개 유형을 선정하고, 각 유형을 쉬운 문항들로 구성하여 내신에 잘 나오는 기본적인 문제들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수학! 학교시험에 나오지도 않는 내용까지 학습하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어 효율적인 내신 대비가 가능합니다. ☆ 유형별 공략법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교재 - [기본 문제]+[기출 문제]+[예상 문제]의 3단계로, 유형에 대한 충분한 반복학습을 통하여 유형별 문제 공략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어 학교시험에 자신감을 가지게 해줍니다. ◆ 이 책의 구성 ☆ 출제 유형 분석 - 전국 300여개 고등학교와 학력평가의 기출문제를 분석하여 출제 유형, 난이도, 출제가능성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각 문항은 유형 및 난이도에 따라 「짱 쉬운 내신」 또는 「짱 중요한 내신」 교재에서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분하여 수록하고 표시하였습니다. ☆ 핵심개념 살피기 - 유형별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필수 개념, 공식 등을 개념 확인을 통하여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기본문제 다지기 - 각 유형의 기본 개념을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기본 문제 또는 바로 공식을 적용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기출 문제 해결의 바탕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 기출문제 맛보기 - 학교시험에 출제되었던 유형과 학력평가에 출제되었던 문제들 중 해당되는 문제를 제시하여 유형별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고 실제 시험에 대한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예상문제 점검하기 - 기본문제와 기출문제로 다져진 유형별 공략법을 기출문제와 유사한 문제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약간 변형된 유형을 제시함으로써 문제 적응력과 자신감을 기르도록 하였습니다.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물리학 1 (2023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개발팀 (지은이) / 202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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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천재교육 편집개발팀 (지은이)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고사/기말고사 대비를 끝낸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여 구성된 내신 시험 대비 문제집이다. 단원 학습 내용 중 시험에 꼭 나오는 중요 개념만을 요약 정리하였으며, 실제 학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빈출 유형과 서술 유형의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였다. 또한 누구나 100점 테스트,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를 풀어 보면서 실전에 대비하여 꼼꼼하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BOOK 1] - 1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일. 여러 가지 운동 2일. 뉴턴 운동 법칙 3일. 운동량과 충격량 4일. 열과 역학적 에너지 5일. 특수 상대성 이론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 1~2회 정답과 해설 과학 용어 풀이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BOOK 2] - 2학기 중간기말고사 대비 1일. 전기 2일. 자기 3일. 파동(1) 4일. 파동(2) 5일. 빛과 물질의 이중성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7일.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 1~2회 정답과 해설 과학 용어 풀이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은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고사/기말고사 대비를 끝낸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여 구성된 내신 시험 대비 문제집입니다. 단기간에 효과적으로 시험 대비를 할 수 있게 단원 학습 내용 중 시험에 꼭 나오는 중요 개념만을 요약 정리하였으며, 실제 학교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빈출 유형과 서술 유형의 문제를 다양하게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누구나 100점 테스트,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를 풀어 보면서 실전에 대비하여 꼼꼼하게 실력을 점검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1. 생각 열기 공부할 내용을 그림과 퀴즈로 가볍게 살펴보며 학습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개념 잡기] 학습할 개념을 그림과 만화로 재미있게 알아봅니다. [Quiz] 공부할 내용을 그림과 관련된 퀴즈 문제로 확인합니다. 2. 교과서 핵심 정리 + 기초 확인 문제 · 꼭 알아야 할 교과서 핵심 개념을 익히고 기초 확인 문제를 풀며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교과서 핵심 정리] 빈칸을 채워 보며 교과서 핵심 개념을 다시 한번 체크해 봅니다. · [기초 확인 문제] 교과서 핵심 정리와 관련된 문제를 풀며 공부한 내용을 확인합니다. 3. 내신 기출 베스트 ·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 보며 공부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 [대표 예제]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유형 필수 문제를 풀어 봅니다. · [개념 가이드] 대표 예제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습니다. 3. 시험 공부 마무리 · [누구나 100점 테스트] 5일 동안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초 이해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테스트] 서술형사고력 문제와 창의융합코딩 문제를 풀어보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학교시험 기본 테스트] 중간고사, 기말고사 예상 문제를 최종으로 풀며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시험 직전까지 챙겨야 할 부록 · [중학에 나오는 과학 용어 풀이] 중학교에서 배운 과학 용어로 선수 학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시험 직전이나 틈틈이 암기 카드를 휴대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학생이 보는 심청전.장화홍련전
신원문화사 / 성낙수 외 엮음 / 200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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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성낙수 외 엮음
심청전 작품 알고 들어가기 ... 8 심청전 ... 10 독후감 길라잡이 ... 69 장화홍령전 작품 알고 들어가기 ... 90 장화홍련전 ... 92 독후감 길라잡이 ... 131 독후감 제대로 쓰기 ... 149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
문학동네 / 조우리 (지은이)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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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청소년 문학
조우리 (지은이)
여섯 살 아이가 바닷가 호텔에서 홀연히 사라졌다. 전 국민이 알 만큼 이슈가 된 일가족의 비극. 무수한 댓글에 오르내린 슬픔의 당사자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5년 전 여름휴가지에서 동생 혜진이를 잃은 중학생 최현수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조우리는 <오, 사랑>으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받으며 청소년문학 독자들에게 이름 세 글자를 또렷이 각인했다. 그의 이번 소설은 지극한 슬픔에 주목했음에도 아이러니하게 경쾌한 삶의 냄새를 풍긴다. 우연히 들은 라디오 사연 하나가 이 소설의 씨앗이 되었다. 어머니 장례식을 치른 뒤 몇날 며칠을 자지도 않고 울고만 있었는데, 열린 창문으로 새어 들어온 갓 튀긴 치킨 냄새에 참을 수 없어져서 치킨을 시켰다는 사연이다. 여전히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고 눈물도 멈추지 않았지만 치킨을 입에 넣는 것도 멈출 수 없었다고. 조우리는 이 사연을 “절망의 한가운데서 찾아오는 삶의 의지, 그러니까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런 불가해한 순간은 반드시 한 번쯤 우리를 지나간다고 믿게 되었어요.”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는 “무너졌지만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다. 비일상적인 슬픔을 맞닥뜨리고도 어떻게든 일상을 지속해 나가는 이들은 알고 있다. 슬픔이 동나고 난 다음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에 슬픔은 조금씩 견딜 만해진다는 것을.어느 마술사 이야기 ……… 7 >>> 아버지의 수첩 ……… 12 패럴렐 월드의 선의 ……… 14 비극의 사이즈 ……… 23 >>> 신문 기사 1 ……… 28 7월 19일 ……… 31 무서운 건 어둠이 아니다 ……… 38 미스터 서프라이즈 ……… 52 개와 개의 친구들 ……… 59 최수민식 장래 희망 ……… 73 문 ……… 79 기, 딸꾹, 도 ……… 92 한 통의 이메일과 한 통의 전화 ……… 100 빛나 ……… 106 비밀 상호주의 ……… 113 >>> 인터넷 카페 게시판 ……… 131 >>> 경찰 녹취록 ……… 134 >>> 신문 기사 2 ……… 142 조각난 사람들 ……… 143 빈방 ……… 158 바닷가의 장례식 ……… 170 그 장면 ……… 188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어 ……… 1955년 전 7월 19일, 호텔 그랑블루 1013호에 묵은 그날 혜진이가 사라지고 1831일이 흘렀다. 맙소사, 전부 소수잖아! * * 세상엔 도통 말이 되지 않는 일들뿐이지만 넌 소수처럼 단단해질 거야. 절대 쪼개지지 않는 건 소수랑 탄소, 그리고 너야. 여섯 살 아이가 바닷가 호텔에서 홀연히 사라졌다. 전 국민이 알 만큼 이슈가 된 일가족의 비극. 무수한 댓글에 오르내린 슬픔의 당사자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5년 전 여름휴가지에서 동생 혜진이를 잃은 중학생 최현수가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난…… 전단지에 붙은 얼굴들을 주의 깊게 보는 어른이 되고 싶어. 혼자 걷는 아이에게 부모님은 어디 있냐고 묻는 어른이 되고 싶어. 슬픈 기사에 악플 대신 힘내라고 댓글 다는 어른이 되고 싶어.” _본문에서 현수가 보기에, 세상 사람들은 아무렇지 않게 소문을 공유하고 쉽게 비난하고 가볍게 동정한다. 생면부지의 사람을 진심으로 돕고 싶어 하는 사람은 평행세계에나 존재한다는 게 현수의 생각이다. 그런 현수에게 “이상한 사람들”이 꼬이기 시작한다. 티브이 프로 ‘서프라이즈’ 이야기만 줄줄 늘어놓는가 하면, 느닷없이 다가와 비밀을 털어놓는다. 좀 괴상하고 별난 구석이 있는, 가끔은 제정신이 아닌 것도 같은 사람들. 알고 보니 모두 누군가의 빈자리를 견디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너무 큰 슬픔에는 다른 슬픔을 끌어당기는 자석이라도 있는 것일까? 이상한 것은 그뿐만이 아니다. 기이한 우연으로 겹치는 숫자들, 게다가 그 숫자들이 모두 소수라니……. 마침내 믿을 수 없는 목격담마저 나온다. “혜진이를 봤어. 일주일 전에.” 어떤 사람들은 타인의 아픔에 더 크게 공명한다. (…) 아주머니와 엄마를 연결시킨 슬픔에 대해 오래 생각했다. _본문에서 누군가의 슬픔을 내 것처럼 앓는 것이 가능할까. 깊은 슬픔의 바다를 ‘함께’ 헤쳐 가는 것이 가능한가. 때로 삭막하고 무자비하게 보이는 세상에선 불가능한 일일 것만 같다. 그러나 이 소설은 그것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말도 안 되는 슬픔이 불쑥 덮쳐 오는 게 인생이라면, 그 슬픔을 견디게 하는 선의 또한 불쑥 찾아올 수 있는 것 아니겠느냐고. “모든 것은 연결되어” 있으니까, 어떤 사람들은 슬픔을 가교 삼아 손을 맞잡기도 하는 것이라고. 세상엔 정말 알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나니까. _본문에서 치킨 냄새를 풍기는 진실 하나: 그럼에도 삶은 이어진다는 것 조우리는 『오, 사랑』으로 사계절문학상 대상을, 『어쨌거나 스무 살은 되고 싶지 않아』로 비룡소 블루픽션상을 받으며 청소년문학 독자들에게 이름 세 글자를 또렷이 각인했다. 그의 이번 소설은 지극한 슬픔에 주목했음에도 아이러니하게 경쾌한 삶의 냄새를 풍긴다. 우연히 들은 라디오 사연 하나가 이 소설의 씨앗이 되었다. 어머니 장례식을 치른 뒤 몇날 며칠을 자지도 않고 울고만 있었는데, 열린 창문으로 새어 들어온 갓 튀긴 치킨 냄새에 참을 수 없어져서 치킨을 시켰다는 사연이다. 여전히 깊은 슬픔에 잠겨 있었고 눈물도 멈추지 않았지만 치킨을 입에 넣는 것도 멈출 수 없었다고. 조우리는 이 사연을 “절망의 한가운데서 찾아오는 삶의 의지, 그러니까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기억한다. “그리고 그런 불가해한 순간은 반드시 한 번쯤 우리를 지나간다고 믿게 되었어요.” “불행이 다가오면 움직여선 안 돼. 반응하지 말고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행동하는 거지. 아침밥 먹고 점심밥 먹고 저녁밥 먹고. 최대한 그대로 지속하는 거야. 모든 것을. 알겠어?” _본문에서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한 슬픔에 관한 1831일의 보고서』는 “무너졌지만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닌” 사람들의 이야기다. 비일상적인 슬픔을 맞닥뜨리고도 어떻게든 일상을 지속해 나가는 이들은 알고 있다. 슬픔이 동나고 난 다음에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에 슬픔은 조금씩 견딜 만해진다는 것을. “그것을 온몸으로 떠받치며 견디고 다시 한번 나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 조금 이상해도, 비뚤어져 있어도, 누구에게 이해받지 못한다 해도 자기 자신의 방식으로 견디어 나가는 씩씩한 사람들에 대해. 이를테면 고소한 치킨 냄새처럼 작지만 우리를 살게 하는 것들- 둘만 나누는 비밀, 머뭇거리는 마음, 막연한 호감, 소설의 첫 문장, 누군가의 온기, 사소한 격려 같은 것들은 언제나 가만가만 다가온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_조우리 고소한 치킨 냄새, 누군가의 온기, 사소한 격려 같은 것들이 있어 우리는 소수처럼 단단할 수 있다. 끝내 쪼개지지 않는다. 얼토당토않고 불가해하지만 실로 그러하다.
오 헨리 단편선
보물창고 / 0. 헨리 지음, 전하림 옮김 / 20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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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청소년 문학
0. 헨리 지음, 전하림 옮김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 11권. 수백 편에 달하는 오 헨리의 단편소설 중에서도 정수로 손꼽히는 17편의 작품을 선별해 수록했다.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추수 감사절의 두 신사」 등 널리 알려진 대표작은 물론이고, 「녹색 문」, 「도시의 패배」, 「시계추」 등 국내 독자들에게 조금은 생경한 작품들이 골고루 담겨 있다. 화려한 대도시의 그늘에 가려진 소외된 자들의 인생에 초점을 맞추고 불행한 삶에도 기쁨과 환희가 존재한다는 삶의 공명정대함을 진솔하게 보여 주는 그의 작품이 독자들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경찰관과 찬송가 낙원에 들른 손님 재물의 신과 사랑의 신 메뉴판에 찾아온 봄 추수 감사절의 두 신사 녹색 문 개과천선 어느 바쁜 브로커의 로맨스 이십 년 후 운명의 충격 붉은 추장의 몸값 인생은 연극이다 물레방아가 있는 교회 도시의 패배 시계추 역자 해설 작가 연보삶의 애환과 모순을 절묘하게 형상화한 단편소설의 대가, 오 헨리 문학의 정수 문학의 토양은 세속의 삶이다. 작가는 자신의 경험은 물론이고 사람들의 삶과 세상의 보편적인 문제를 주도면밀하게 살펴 소재를 찾고 그 위에 상상력을 덧씌워 익숙하면서도 낯선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 독자들이 문학작품을 읽고 마치 자신의 이야기라도 되는 양 감정을 이입하고 공감하며 때로 위로까지 받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러한 문학적 토양을 가장 잘 활용하면서 또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이야기를 부려 낸 작가가 바로 단편소설의 대가 오 헨리다.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단편작가 오 헨리는 평범한 소시민의 일상과 삶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리는 데 특출한 재능을 보였다. 그의 작품은 발표될 때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으며, 단편 앤솔러지에는 그의 작품이 빠지는 법이 없었다. 세상만사가 모두 이야깃거리이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은 모두 가치 있는 존재라고 여겼던 그의 인도주의적 가치관이 담긴 작품들은 미국 독자들은 물론이고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작가적 명성과는 달리 그의 실제 삶은 시련과 굴곡으로 얼룩져 있었다. 세 살 때 어머니를 여읜 뒤 친척집에서 살았고, 미국 전역을 떠돌며 수많은 직업을 전전해야 했다. 결혼 후에 안정적인 삶을 사는 듯했으나 은행 공금 횡령 혐의로 기소되어 결국 교도소에 수감되었고 글을 쓰기 시작한 것도 딸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서였다. 그가 작품에 쓴 ‘인생은 흐느낌과 훌쩍거림과 미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훌쩍거림인 법이다.’라는 구절이 의미심장하게 다가오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인생사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오 헨리의 문학적 성취의 토양은 바로 그의 파란만장한 삶에 있다. 화려한 대도시의 그늘에 가려진 소외된 자들의 인생에 초점을 맞추고 불행한 삶에도 기쁨과 환희가 존재한다는 삶의 공명정대함을 진솔하게 보여 주는 그의 작품이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이번에 '클래식 보물창고' 시리즈에서 출간된 『오 헨리 단편선』은 수백 편에 달하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오 헨리 문학의 정수로 손꼽히는 17편의 작품을 선별해 수록했다.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이해와 보편성을 획득한 그의 작품이 독자들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인도주의적 가치관 위에 부조된 작가적 개성의 특출함 오 헨리의 순탄치 않았던 삶의 궤적은 그로 하여금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사회적 약자나 낙오자들에게 관심을 갖게 만들었다. 이는 당시 미국이 처한 상황과 맞물려 작품 속에 녹아듦으로써 그의 작품은 문학사적인 의미와 아울러 사회사적인 의미까지 갖게 되었다. 급속한 산업화가 불러온 경제적인 풍요로움의 뒤꼍에는 자본가에게 착취당하고 가난에 허덕이는 소외 계층의 그림자가 짙어지고 있었다. 교도소에서 출감한 이후 뉴욕에 자리를 잡고 욕망의 용광로인 대도시의 삶을 집요하게 관찰한 오 헨리의 눈에 들어온 것은 거지, 부랑자, 범법자, 점원 등 사회의 주변부에 머무르는 이들이었다. 그는 희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절망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인간의 선한 본성, 고귀함, 희생정신을 이야기 속에 풀어내는 데 집중했다. 인간의 가치는 사회적 지위나 경제력, 학식으로 재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인간 그 자체에 있다는 믿음을 작품으로 입증하려 한 것이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진부하고 통속적인 일상의 소재를 바탕으로 인간 본성과 삶의 보편성에 닿는 작품으로 형상화되어 사람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렇게 당시 사회상을 생생하게 반영한 작품들은 탄탄한 플롯과 독특한 필체, 가슴 따뜻한 유머와 허를 찌르는 반전 등 그만의 스타일과 어우러져 파급력을 갖게 되었다. 혹자는 이러한 오 헨리 문학의 특성이 미국 문화의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렇게 독보적인 개성을 지닌 그의 작품은 이후 단편문학의 부흥은 물론이고 F. 스콧 피츠제럴드나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의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에게 묵직한 감동과 깨달음을 선사하고 있다. 오 헨리가 가 던 시대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의 그늘 역시 더욱 깊어지고 있으른 사회 양극화로 인한 불안과 패배감 던긴장감 또한 고조되고 있다. 사회의 주변부로 밀려나 잊혀진 사람들 던우리의 삶을 지탱해주는 소박한 행복들 던타인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와 이해…… 잊어가기 때문에 더욱 그리워하게 되는 것들을 상기시키는 오 헨리의 작품이 오늘의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와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하는 때는 바로 지금 이 순간일 것이다. 주요 내용 수백 편에 달하는 오 헨리의 단편소설 중에서도 정수로 손꼽히는 17편의 작품을 선별해 수록했다.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추수 감사절의 두 신사」 등 널리 알려진 대표작은 물론이고, 「녹색 문」, 「도시의 패배」, 「시계추」 등 국내 독자들에게 조금은 생경한 작품들이 골고루 담겨 있다. 삶의 주변부로 밀려난 소외된 사람들의 삶 속에서 인간의 본성과 삶의 모순을 포착해 가슴 따뜻한 유머와 재치로 승화시킨 오 헨리의 작품이 독자들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1달러 87센트, 그것이 전부였다. 그나마도 그중 60센트는 모두 1센트짜리 동전이었다. 이 동전은 식료품 가게나 채소 가게, 정육점에서 얼굴이 붉어질 때까지 물건 값을 악착같이 깎고 깎다 젊은 여자가 정말 지독하다는 따가운 눈살을 감수하며 한 푼, 두 푼 모아온 돈이었다. 델라는 세 번이나 돈을 세고 또 셌다. 여전히 1달러 87센트였다. 그리고 당장 크리스마스가 내일이었다.낡아 빠진 조그만 소파에 주저앉아 펑펑 우는 일 말고는 이 상황에서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그래서 델라는 그렇게 했다. 인생은 흐느낌과 훌쩍거림과 미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건 훌쩍거림인 법이다. 대도시에서는 ‘로맨스’나 ‘모험’이라는 쌍둥이 같은 ‘전령’이 언제나 진정한 모험가들을 찾아 헤맨다. 우리가 별 뜻 없이 거리를 다닐 때도 그 둘은 호시탐탐 우리를 엿보며 스무 가지의 다른 모습으로 변장을 하고 우리에게 도전해 온다. 그러면 우리는 왜 그런지도 모른 채 갑자기 어떤 건물 창문 속에서 우리가 오래도록 마음속 깊이 열망해 온 누군가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고, 고요한 밤길을 지나다 허물어진 빈집에서 들려오는 두려움과 고통의 비명을 듣기도 한다.(중략)지금도 도시 곳곳에서는 손수건이 떨어지고, 손가락이 손짓을 하며, 서로의 눈빛이 만나고, 길을 잃거나 외롭거나 정열적이거나 신비하거나 위태롭거나 변덕스러운 모험의 단서들이 슬며시 누군가의 손으로 미끄러져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그 모험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기꺼이 따라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미 우리는 인습이란 잣대에 꽁꽁 매여 있기 때문이다.
절대개념 수학 (상) (2018년)
꿈을담는틀(학습) / 박중희 외 지음 /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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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담는틀(학습)
청소년 학습
박중희 외 지음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수학 기본서. 교과서 개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학생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선별하여 ‘개념Q&A’에서 제시하였다. 또한 중요 유형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필수 예제를 구성하였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유제를 난이도에 따라 ‘기본 유제’와 ‘실력 유제’로 구성하였다.01. 다항식의 연산 1. 다항식의 덧셈과 뺄셈 2. 다항식의 곱셈과 나눗셈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1. 항등식의 뜻과 성질 2. 나머지정리와 인수정리 03. 인수분해 1. 인수분해의 뜻과 인수분해 공식 2. 복잡한 식의 인수분해 04.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1. 복소수와 그 연산 2. 의 거듭제곱과 음수의 제곱근 3. 이차방정식 4. 근과 계수의 관계 05.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1.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의 관계 2. 이차함수의 최대, 최소 06. 여러 가지 방정식 1. 삼차방정식과 사차방정식 2.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3. 연립방정식과 부정방정식 07. 여러 가지 부등식 1. 부등식 2. 이차함수와 이차부등식 08. 평면좌표 1. 두 점 사이의 거리 2. 선분의 내분점과 외분점 09 직선의 방정식 1. 직선의 방정식 2. 두 직선의 위치 관계 3. 두 직선의 교점을 지나는 직선 4.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 1. 새 교육과정(2015 개정 교육과정)에 최적화된 수학 기본서 2. EBS 이민형 선생님의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 ‘원의 방정식’, ‘도형의 이동’의 PDF 파일은 꿈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책의 구성 1. 개념정리 교과서 개념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학생들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선별하여 ‘개념Q&A’에서 제시하였습니다. 2. 필수 예제 + 수준별 유제 중요 유형과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필수 예제를 구성하였고,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유제를 난이도에 따라 ‘기본 유제’와 ‘실력 유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개념&유형특강 고난도 문제 해결에 필요한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였고, 수능 및 내신 변별력 문제의 성향 분석과 해결 전략을 제시하여 고득점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4. 시험에 꼭 나오는 중단원 문제 문제 성격에 따라 3단계로 구성하였습니다. - Step1 : 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문제 - Step2 : 최근 5년간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었던 문제 - Step3 : 전국 기출문제 중 변별력을 위해 출제되었던 문제
홍길동전
서해문집 / 허균 (지은이), 설흔 (엮은이), 달상 (그림), 김영희 (해설) /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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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허균 (지은이), 설흔 (엮은이), 달상 (그림), 김영희 (해설)
서해문집 청소년 고전문학 시리즈 첫 권. 재미있고 새로운 온갖 정보를 인터넷으로 접하는 십 대들에게 고전문학을 읽는 즐거움, 각 작품이 갖는 의미와 매력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홍길동전>은 고전을 공부하는 소설가 설흔이 풀어썼다. 고전의 멋을 오늘의 언어와 리듬감 있게 이어지는 단문들로 살리고 부가 설명을 최소화해, 청소년들이 쉽게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여러 판본을 한데 녹이지 않고 완판 36장본과 경판 30장본을 나란히 실어 원전의 본모습과 변천을 확인할 수 있다. 완판 36장본에는 신출귀몰한 길동의 활약을 묘사한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함께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경기도중등독서교육연구회 소속 국어 교사의 해설은 불합리한 사회에 복수하지 않는 품위 있는 영웅의 모습에 주목한다. 뛰어난 능력을 차별받던 사람들이 존중받는 세계를 만드는 데 사용하는 <홍길동전>은 권선징악을 실현하는 ‘사이다’ 그 이상의 작품임을 보여 준다.머리말 완판 36장본 청룡이 깃든 아이 깊은 한을 품고서 초낭의 음모 집을 떠나다 활빈당의 습격 포도대장을 쫓다 뒤집힌 홍 씨 가문 진짜 길동 찾기 압송 작전 제도를 향해 을동과 세 부인 아버지의 초상 율도국 정복 모든 뜻을 이루다 경판 30장본 해설 《홍길동전》을 읽는 즐거움서해문집 청소년 고전문학 시리즈 첫 권. 재미있고 새로운 온갖 정보를 인터넷으로 접하는 십 대들에게 고전문학을 읽는 즐거움, 각 작품이 갖는 의미와 매력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홍길동전》은 고전을 공부하는 소설가 설흔이 풀어썼다. 고전의 멋을 오늘의 언어와 리듬감 있게 이어지는 단문들로 살리고 부가 설명을 최소화해, 청소년들이 쉽게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여러 판본을 한데 녹이지 않아 원전의 본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부조리한 사회를 고발하는 성격이 강하고 화려한 묘사가 특징인 완판 36장본과 경판 중 《홍길동전》의 전체 모습이 가장 잘 나타난 30장본을 나란히 실어, 인기 있는 고전소설이 어떻게 변주되는지 알려 준다. 완판 36장본에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길동의 슬픔, 구름과 비를 부리는 신묘한 도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며 조선 팔도를 쥐락펴락하는 길동의 활약을 재현한 감각적인 일러스트가 함께한다. 부조리한 세상 앞에 눈물짓던 열한 살 길동 차별받던 사람들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다 신분과 가난의 벽을 부수고 더 나은 세계를 펼쳐 보인 품위 있는 영웅의 탄생! 전국국어교사모임·경기도중등독서교육연구회 소속 국어 교사의 해설은 《홍길동전》이 권선징악과 인과응보를 실현하는 ‘사이다’ 그 이상의 작품임을 보여 준다. 구조적 차별 앞에 좌절했던 길동이 조선 사회에 복수하지 않고, 뛰어난 힘으로 타자들이 존중받는 새로운 세계를 만든 점에 주목하는 것이다. 이 품위 있는 영웅의 모습 속에서, 독자는 《홍길동전》의 가치가 누군가를 배척하는 납작한 기준을 의심하게 하는 데 있음을 깨닫게 된다. ‘시절이 태평해 풍년이 이어졌고 나라와 백성이 편안해 사방에 일이 없었다’는 고전소설의 익숙한 문장을 ‘신분에 상관없이 존재를 인정받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의 도래’로 읽어 내게 된다. 사회의 발전이란 기득권의 삶이 나아질 때가 아니라, 없는 존재로 간주되고 배제되었던 이들이 드러날 때 이루어진다고 말하게 된다. 길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전무결한 고전소설의 영웅들과 다르다. 노비 소생이라는 결핍과 이를 한탄하며 통곡하는 유약함이 있다. 이는 독자에게 완전무결하지 않아도 멋진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작은 용기를 심어 준다. 영웅을 향한 감탄과 동경을 넘어, 무언가 해 보고 싶어지는 실천의 씨앗을 가슴에 품게 한다. 《홍길동전》이 400여년의 시간을 넘어 현재에도 널리 읽히며 각종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의 모티프가 되는 까닭 중 하나다. 길동이 빠르게 자라 여덟 살이 되었다. 눈에 띄게 총명해서 하나를 들으면 백을 알았다. 공이 더 사랑하고 소중히 여겼으나 근본이 천한 까닭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고 형을 형이라 부르면 꾸짖었다. 길동은 열 살이 넘도록 감히 아버지와 형을 부르지 못했다. 하인들마저 길동을 무시하자 원통한 마음이 뼈까지 사무쳐 좀처럼 마음을 잡지 못했다.구월, 가을 보름이 되었다. 둥근 달은 밝았고 맑은 바람은 쓸쓸히 불어와 사람의 마음을 어지럽혔다. 길동이 글을 읽다가 책상을 밀치며 탄식했다.“대장부가 세상에 태어나 공자와 맹자를 본받지 못하면, 병법을 공부해 대장군의 도장을 허리에 비껴 차고 동과 서를 정벌해 나라에 큰 공을 세우고 이름을 만대에 빛내는 것이 장부가 해야 할 기쁜 일이다. 그런데 내 한 몸은 왜 이렇게 외로울까? 아버지와 형이 있어도 아버지와 형이라 부르지 못하니 심장이 터질 지경이다. 참으로 원통하구나!” _경판 30장본 〈깊은 한을 품고서〉 중에서 ‘내 팔자가 사나워 집을 나와 도적 소굴에 몸을 맡기게 되었으나 본심은 아니다. 입신양명해서 임금을 도와 백성을 구하고 부모가 영화를 누리게 해야 하거늘, 남의 천대를 못 참아 이 지경에 이르렀다. 차라리 이를 기회로 삼아 큰 이름을 후세에 전해야 하리.’길동은 짚으로 허수아비 일곱을 만든 후 군사 오십 명씩과 함께 팔도에 보냈다. 혼과 넋이 다 따로 있어 조화가 무궁했다. 군사들 또한 진짜 길동이 어느 도로 가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 길동과 허수아비 일곱은 팔도를 마음껏 누비며 나쁜 사람의 재물을 빼앗아 불쌍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수령의 뇌물을 훔치고, 창고를 열어 백성에게 베풀었다. 곳곳마다 한바탕 소동이 일어 각 읍의 군사들은 뜬눈으로 창고를 지켰다. 그러나 길동이 수단을 한 번 부리면 비바람이 크게 불고 구름과 안개가 짙게 깔려 하늘과 땅을 구별하기 어려워지니, 손이 묶인 듯 전혀 막지 못했다. 길동은 팔도에서 난을 일으키며 이름을 똑똑히 외쳤다.“활빈당 장수 홍길동이다.” _완판 36장본 〈포도대장을 쫓다〉 중에서
사춘기 철학 여행
초록서재 / 유성오 (지은이)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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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서재
청소년 인문,사회
유성오 (지은이)
괴로운 것도 많고, 즐거운 것도 많은 사춘기를 위한 철학 이야기.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철학적 질문을 뽑아내고 그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설명한 책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철학이란 무엇인지, 철학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01 사랑이 변하는 걸까? 13 -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02 선물과 뇌물은 뭐가 다를까? 31 - 이상과 현실 03 도대체 행복이란 무엇일까? 49 - 금욕과 쾌락 04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63 - 보편과 개체 05 내 눈에 보이는 건 모두 사실일까? 81 - 이성과 경험 06 보이는 대로 보는 것일까, 보는 대로 보이는 것일까? 105 - 후천적과 선천적 07 나는 왜 나일까? 129 - 관념론과 유물론 08 왕자는 거지보다 행복할까? 147 - 실존과 해체인생을 가치 있게 하는 철학! 청소년 시기는 신체활동이 왕성해지는 때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생각이 많아지는 때입니다. “왜 공부해야 할까?” “왜 인간은 정직해야 할까?” “왜 살아야 할까?” 같이, 쉽게 정답을 찾을 수 없는 수많은 질문을 가슴에 품고 지냅니다. 오랫동안 학교에서 청소년들을 가르쳐온 저자는 바로 이런 질문에 인간을 인간이게끔 하는 에너지가 담겨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질문을 포기한 순간 더 이상 인간이 아니라는 말이지요. 이렇게 삶의 본질적인 의미를 찾으려는 노력이 바로 철학하는 인간의 모습이고 순간순간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삶에서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으려는 몸부림인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인생을 가치 있게 하는 근거이지요. 철학은 단순히 지식이 아닙니다. 암기해야 하는 정보가 아닙니다. 철학은 하는 것입니다. 철학자 칸트의 말처럼 말이지요. 어려운 말을 떠벌리며 유식한 척하는 유희가 아니라 살아가는 ‘삶 자체’입니다. 그 삶의 진짜 의미에 대해 묻고 대답하는 과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인간으로서 살아가는 한, 인간은 누구나 철학자일 수밖에 없습니다. 괴로운 것도 많고, 즐거운 것도 많은 사춘기를 위한 철학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고 싶어 합니다. 청소년들도 마찬가지죠. 청소년들에게 장래희망이 뭐냐고 물으면,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고 답합니다. 왜 돈을 많이 벌고 싶으냐고 물으면 돈이 있으면 원하는 것을 마음껏 살 수 있고, 먹고 싶은 것도 마음껏 먹고, 가고 싶은 곳도 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유럽에서는 비교적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동유럽의 청소년들이라고 해도 아프리카 시골 마을의 청소년들보다 월등히 부유한 생활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서유럽의 화려한 모습이 비교대상이 되기 때문이죠. 이처럼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사람마다 행복 여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정반대도 결론에 도달할 수도 있지요. 에피쿠로스학파의 대표 철학자 에피쿠로스 선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배가 고프면 불행한 것이 맞지만 배가 터지도록 먹어댄다고 해서 그만큼 행복해지지는 않아. 인간의 행복은 배를 실컷 채운다거나 섹스를 마음껏 한다고 해서 얻어지는 게 아니거든. 마약도 시작하고 나면 적응되어버리고 그 다음부터는 마약의 양을 늘려도 처음처럼 행복해 질 수 없는 것처럼 말이야. 인간이 성취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개인차는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인간은 다 마찬가지야. 그렇기 때문에 욕망의 성취를 늘리기 위해 목숨을 걸기보다는 욕망의 크기를 줄이는 게 현명하고 올바른 행복의 비결인 거지.” 스토아 철학의 대표 철학자 제논 선생은 이렇게 말합니다. “불행은 원인은 바로 욕구야. 그러니 욕구를 없애버리면 괴로울 일도 없어. 왜 내가 키가 작은지, 왜 우리 집은 친구 네 집처럼 부자가 아닌지 괴로워하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내려놓는 거야. 이를 테면 자신을 연극배우라고 생각하는 거지. 그저 그것은 나에게 부여된 역할 중의 일부였다고 여기면 훨씬 감당할 수 있는 일이 되기도 해.” 《사춘기 철학 여행》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철학적 질문을 뽑아내고 그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론을 청소년 눈높이에서 설명한 책입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철학이란 무엇인지, 철학하는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내게 무슨 잘못이 있다거나,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원래 사람은 변하는 라는 것이지요. 내 문제가 아니라, 상대의 문제라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왜 나는 안 변했는데, 상대는 변한 것일까요? 서로를 향한 마음이 변하는데, 내가 상대보다 좀 더 늦었을 뿐입니다. 내가 재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나는 김치찌개, 너는 김밥”이라고 서로 다른 의견을 갖고 있을 때 사실 변화와 발전이 가능해진다. 서로의 의견이 다른 것을 못 견디고 모두가 다 똑같은 생각을 갖고 똑같은 방식이어야 한다고 주장하면 더 이상 창조도 발전도 없다. 갈등과 대립은 불행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의견이 다르다고 탓할 일이 아니다.
나의 직업 : 보육·유치원교사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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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꿈디자인LAB (지은이)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와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 책은 보육·유치원교사에 대한 모든 정보를 한 권에 담고 있다.Part One: History 1. 아동교육은 왜 필요할까? 아동의 정의 | 아동교육의 중요성 2, 사회변화에 따른 가정형태 변화 가족 구조의 변화 |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필요성 증대 3. 아동교육이란? 아동교육의 일반적 개념 | 아동교육의 본질적 개념 | 아동교육의 목표 | 아동교육의 특징 4. 누리교육과정 누리교육과정이란? | 누리교육과정 편성지침 | 누리교육과정 교육 내용 | 누리교육과정 운영방침 Part Two: Who & What 1. 보육·유치원교사가 하는 일 보유교사가 하는 일 | 유치원교사가 하는 일 | 누리교육과정에 따른 공통 교수 학습방법 | 연령에 따른 보육·유치원교사의 기본 역할 | 표준적 관점에서 보는 보육·유치원교사의 공통 역할 2.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어떻게 다를까? 시설 유형 | 운영 및 교육비용 4. 근무환경 및 직업전망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 유치원교사의 근무환경 | 보육·유치원교사의 직업전망 Part Three: Get a Job 1. 적성과 자질 직업적 측면 | 개인적 측면 | 윤리적 측면 2. 필요한 교육과 자격 보육교사 교육과정 | 보육교사 관련 자격증 | 유치원교사 교육과정 | 유치원교사 관련 자격증 | 유치원교원 임용고시 3. 관련 학과 아동복지과 | 아동복지학과 | 아동학과 | 아동교육과 | 유아교육과 Part Four: Reference 1. 유치원 교직원 기준 유치원 원장 | 유치원 원감 2. 어린이집 교직원 기준 어린이집 원장 자격 3. 영·유아 특수학교 특수학교란? | 특수학교의 유치원 교육과정 | 특수학교 교사 | 특수 교육 대상 영·유아에 대한 관련 서비스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보육·유치원교사》 아동을 교육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 우리는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교육을 받으며 자랐기에 아동을 교육하는 것이 당연하며, 아동을 교육의 대상이라고 생각했을 수 있다. 그러나 아동을 보호해야 할 개별 인격체로 생각하며 성인과 다른 특징이 있고,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자리 잡힌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또한 지금과 같이 아동을 보육하고 교육하는 시설이 늘어난 것도 비교적 최근 일이다. 제1장에서는 아동의 정의가 무엇인지, 아동을 교육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소개한다. 또한 보육·유치원교사의 필요성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이유뿐 아니라 사회 구조 변화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또한 아동교육의 개념에 대해 일반적, 학문적인 관점에서 크게 다루고 있다. 소개되는 내용들을 통해 아동교육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며 대략적인 개념을 잡을 수 있다. 앞 장에서 아동교육의 중요성 및 개념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면 제2장에서는 보육·유치원교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보육·유치원교사는 관할 부서 및 근무처, 해당되는 자격요건 등에서 그 내용이 상이하나 영·유아를 보육하고 교육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업무 내용이 일부 겹치기도 한다. 이 장에서는 보육·유치원교사가 하는 전반적인 업무 내용 및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차이점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으며, 두 직업군이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고 공통점이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보육·유치원교사 역시 타 직업과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자질과 적성이 있다. 그러나 교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 직업군에 비해 윤리적인 부분이나 교사 개인의 재량 등이 강조되기도 한다. 제3장에서는 보육·유치원교사에게 필요한 기본적인 자질을 직업적 측면과 개인적 측면으로 나누어 다루고 있다. 또한 해당 직업에 종사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내용 및 학과정보, 자격정보 등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보육·유치원교사라는 직업과 관련되는 자료들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보육·유치원교사의 상위 업무가 될 수도 있는 유치원 관련 교직원들에 대한 안내에서부터 보육·유치원교사의 확장 업무가 될 수도 있는 특수교사(초·중등 제외)에 대한 소개 및 자격정보, 국·공립 유치원교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유치원 임용고시에 대한 정보 등을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내용들의 명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관된 법률정보를 발췌하여 함께 기재하고 있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인간의 지적 성장은 8세 이전에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이는 가족 배경에 의한 유전적 요소보다 개인의 지적 능력이나 교육적 성취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다. 여기서 가족 배경이란 가족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뿐만 아니라 부모가 유아교육에 대한 관점이나 자녀교육에 대한 적극성과 참여 정도를 의미한다. 이렇듯 인간 발달에 있어 결정적 시기의 중요성과 뇌 발달에 관한 연구결과들은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확신하는 근거라고 할 수 있다.이처럼 개인의 지능발달은 개인적 경험과 주위 환경, 부모의 양육태도, 경제적 요인, 영양 상태, 출생 전후의 환경, 사회적 배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지능은 유전에 의해 태어날 때부터 고정적인 것이 아니라 환경의 영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아동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다. 보육·유치원교사는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아동과 각종 활동을 함께하게 된다. 아동 뿐 아니라 성인도 실외에서 몸을 움직이며 자유롭게 에너지를 발산해야 건강한 심신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육·유치원교사는 이 두 형태의 활동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균형 있게 분배해야 한다. 더불어 시설 및 날씨 문제로 실외 활동이 어렵게 되었을 경우에는 실내에서라도 움직일 수 있도록 활동계획을 짜고, 일정 시간 동안 실외 활동을 한 후 충분한 휴식시간을 제공하도록 고려해야 한다. 보육·유치원교사는 업무 특성상 대학 과정 중 전공과목이 겹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보육교사는 아동복지과, 아동복지학과, 아동학과 등을 전공하는 것이 좋으나 고교 졸업자의 경우도 일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하게 되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물론 해당 학과를 졸업하고 일정 학점을 수료할 시 자동으로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하는 경우도 있다.유치원교사의 경우는 아동복지과, 아동복지학과, 아동학과, 유아교육과, 아동교육과 등을 전공하는 것이 좋으며, 관련 자격도 해당 학과를 졸업해야만 취득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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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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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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