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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고등 통합과학 (2019년)
좋은책신사고 / 노석호 (지은이) / 2018.10.12
20,000원 ⟶ 18,000원(10% off)

좋은책신사고학습참고서노석호 (지은이)
고1 학생들이 과학의 기초를 쌓아 개념부터 실전 대비까지 완벽히 끝내는 실전형 기본서다. 5종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을 그림과 사진 등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중요한 자료, 틀리기 쉬운 내용, 해결 방법이 어려운 문제 등은 비법 특강으로 구성하였다.1권 Ⅰ 물질과 규칙성 ㅣ01ㅣ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1) 01강 빅뱅과 원자의 생성 02강 우주 배경 복사와 우주의 원소 03강 별의 진화와 원소의 생성 비법 특강 04강 태양계와 지구의 형성 ㅣ02ㅣ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2) 05강 원소와 주기율표 06강 알칼리 금속과 할로젠 원소 07강 화학 결합의 종류 08강 화학 결합에 따른 물질의 성질 비법 특강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 Ⅱ 시스템과 상호 작용 ㅣ04ㅣ 역학적 시스템 12강 중력과 역학적 시스템 13강 역학적 시스템과 안전 비법 특강 ㅣ05ㅣ 지구 시스템 14강 지구 시스템의 구성 15강 지구 시스템의 물질 순환과 에너지 흐름 16강 지권의 변화 비법 특강 ㅣ06ㅣ 생명 시스템 17강 세포 소기관 18강 세포막을 통한 물질의 출입 19강 물질대사와 효소 비법 특강 20강 유전자와 단백질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 2권 Ⅲ 변화와 다양성 ㅣ07ㅣ 화학 변화 21강 산화 환원 반응 비법 특강 22강 산과 염기 23강 중화 반응 비법 특강 ㅣ08ㅣ 생물 다양성과 유지 24강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25강 진화와 자연 선택 26강 생물의 다양성 비법 특강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 Ⅳ 환경과 에너지 ㅣ09ㅣ 생태계와 환경(1) 27강 생태계의 구성 요소와 환경 28강 생태계 평형 비법 특강 ㅣ10ㅣ 생태계와 환경(2) 29강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30강 엘니뇨와 사막화 비법 특강 31강 에너지 전환과 보존 32강 열효율과 에너지 효율 비법 특강 ㅣ11ㅣ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33강 전기 에너지의 생산과 전력 수송 비법 특강 34강 태양 에너지의 이용 35강 에너지원의 변화 36강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1. 고1 학생들이 과학의 기초를 쌓아 개념부터 실전 대비까지 완벽히 끝내는 실전형 기본서 2. 5종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을 그림과 사진 등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 3. 중요한 자료, 틀리기 쉬운 내용, 해결 방법이 어려운 문제 등은 비법 특강으로 구성 책소개 1. 자세한 개념 설명과 단계별 다양한 문제로 실력을 다지는 개념정복 <개념비법서> 강별로 교과서의 내용을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중요한 자료, 틀리기 쉬운 내용, 해결 방법이 어려운 문제 등의 학습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깔끔한 핵심 요약 정리와 학교 시험 빈출 문제로 실전 대비하는 문제정복 <시험대비서> 중단원별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여 제공하였고, 실제 학교 시험과 같은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2회씩 제공하였습니다. 3. 문제별 맞춤 해설과 문제 해결의 맥을 짚어주는 오답정복 <채움해설서> 채움해설로 자세하게 친절하게 구성하였고, 자료 돋보기를 통해 지문과 자료 속에 숨어 있는 핵심 요소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문제 해결의 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우공비만의 특징인 우공비 BOX에서는 쉽게쉽게, 조심조심, 용어 등 문제 해결 비법을 담았습니다. 출판사리뷰 개념 이해부터 실전 대비까지 한권으로 완성하는 실전형 기본서 많은 학생들이 과학의 어려운 점은 개념을 이해했는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했거나 개념은 이해했는데 그 적용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우공비 고등 과학은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그 비법을 전수합니다. 5종 과학 교과서의 공통 내용은 빠짐없이, 중요 내용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비법 특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익혀 문제 적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난이도별, 유형별 출제율 높은 문제만 엄선 수록하여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능에 대한 감을 키울 수 있도록 수능 기출 문제와 기출 변형 문제도 제시하였습니다. 이 문제들은 문제별 채움해설로 어떤 문제라도 확실히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배비장전 : 절개 높던 배비장 홀딱 벗은 꼴 좀 보소
나라말 / 박일환 지음, 이철민 그림 / 2013.03.31
10,000

나라말청소년 문학박일환 지음, 이철민 그림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12권. 판소리 「배비장 타령」을 바탕으로 한 소설답게 시종일관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데, 이야기를 풀어 가는 말과 글의 형식이 판소리계 소설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당시 관리들이 관례적으로 치르던 신고식 장면이나 허위와 위선에 빠진 양반들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한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한문소설을 쉽게 접하게 할지 고민하며, 낯설고 어려운 어휘는 쉽게, 긴 문장은 짧게 다듬고, 갖가지 유래는 맛깔스럽게 풀어내기 위해 애를 썼다. 고전의 맛을 더해 주는 그림과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 쌈지, 그리고 ‘<배비장전> 깊이읽기’는 이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해 줄 것이다.'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배비장전』을 읽기 전에 하나. 바다 건너 제주로 떠나는 배비장 - 제주 기행_머나먼 외딴섬이라 얕보지 마오! 둘. 상투를 자르지 못하겠으면 이빨을 빼 주오 셋. 누가 배비장을 사로잡아 보겠느냐? - 거부할 수 없는 여인들_내게 무릎 꿇지 않을 자신 있는 남자 어디 없소? 넷. 눈앞에 어른거리는 저 여인이 누구냐? 다섯. 편지 한 장에 마음을 실어 보내고 - 조연을 말하다_방자야, 나는 너만 믿는다! 여섯. 기다리던 임을 만나 즐겁게 놀아 보세 일곱. 벌거벗고 땅바닥에서 헤엄치는 배비장 여덟. 한양 가는 배가 어디 있더냐? - 조선 피디 수첩_참뜻은 사라진 신고식을 고발합니다! 아홉. 애랑이를 얻고 원님도 되었으니 경사 났네 - 세태 소설로 본 조선_일편단심 뽐내던 양반들 다 어디 갔소! 『배비장전』 깊이읽기 『배비장전』을 읽고 나서절개 높다 큰소리치던 배비장, 제주 목사와 기생 애랑의 계략에 놀아나 알몸으로 동헌 마당을 헤엄치게 되는데…… 양반들의 허위와 위선을 꼬집는 민초들의 유쾌한 반란, 배비장전! 조선 후기의 시대상을 반영한 세태소설, 『배비장전』 『배비장전』은 『춘향전』, 『심청전』, 『흥부전』과 같은 판소리계 소설입니다. 판소리 「배비장 타령」을 바탕으로 한 소설답게 시종일관 웃음과 해학이 넘치는데, 이야기를 풀어 가는 말과 글의 형식이 판소리계 소설임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또한 배비장전』은 세태소설입니다. 배비장전』에는 당시 관리들이 관례적으로 치르던 신고식 장면이나 허위와 위선에 빠진 양반들을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조선 후기, 사회 변화에 따른 시대상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는 것이지요. 절개 높다 큰소리치는 배비장 골려먹기 프로젝트 여기 한 사내가 있습니다. 작은 벼슬자리를 얻게 되어 기분이 좋은데, 게다가 벼슬살이를 하러 가는 곳이 경치 좋기로 소문난 제주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태산 같은 파도가 덮치는 바닷길을 건너 어렵게 제주도에 닿은 사내의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이 벼슬살이를 마치고 뭍으로 떠나는 정비장과 기생 애랑의 모습입니다. 애랑한테 홀딱 빠져 옷까지 훌훌 벗어 주는 정비장의 모습을 본 사내는 혀를 끌끌 찹니다. ‘저런 속없는 놈을 봤나!’ 했겠지요. 그러면서 자신은 천하의 미인이 와도 거들떠보지 않을 자신이 있다고 큰소리를 칩니다. 잘난 척하는 사내를 보다 못한 사람들이 ‘어디 두고 보자.’ 하고는 골려 먹을 궁리를 합니다. 애랑은 아름다운 자태로 사내를 유혹하고, 방자는 유혹에 넘어간 사내의 애간장을 태웁니다. 자, 앞으로 이 사내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풍성한 말잔치, 『배비장전』 「배비장전」의 얼개를 들여다보면, 제주 사또와 벼슬아치들을 풍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양반이랍시고 근엄한 척 거들먹거리고 큰소리를 치다가도 위기가 닥치면 체면이고 뭐고 내팽개쳐 버리는 별 볼 일 없는 존재일 뿐이라는 것을 보여 줍니다. 「배비장전」 첫 장면부터 그렇습니다. 제주도로 가는 길에 풍랑을 만나자 다들 우왕좌왕하다가 급기야 울면서 신세 한탄까지 합니다. 그러다가 제주도에 닿으니 또 어떤 장면이 기다리고 있나요? 기생 애랑한테 반해 뭍으로 떠나는 길에서도 속옷은 물론 가죽이라도 벗겨 달라고 하면 당장이라도 벗겨 줄 것처럼 구는 정비장. 배비장이라고 다를 바가 있겠습니까? 나는 남다르다고 큰소리치지만, 애랑을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겨 버립니다. 그런데도 배비장은 끝까지 양반 행세를 하려고 듭니다. 배비장의 시중을 들던 방자는 그런 배비장을 은근히 놀립니다. 이때 배비장과 방자가 주고받는 말을 곱씹어 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게 됩니다. 그게 바로 「배비장전」이 지니고 있는 해학입니다. 심각한 상황인데 웃음이 터져 나오게 만드는 「배비장전」! 이제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풍성한 말잔치를 기대하세요. 고전의 맛을 더해 주는 그림과 정보 쌈지! 「배비장전」은 원전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 쓴 〈국어시간에 고전읽기〉의 열두 번째 책입니다. 한글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한문소설을 쉽게 접하게 할지 고민하며, 낯설고 어려운 어휘는 쉽게, 긴 문장은 짧게 다듬고, 갖가지 유래는 맛깔스럽게 풀어내기 위해 애를 썼습니다. 고전의 맛을 더해 주는 그림과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 쌈지, 그리고 ‘『배비장전』 깊이읽기’는 이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충분히 해결해 줄 것입니다.“제주라 하는 곳이 비록 사방이 바다로 둘러싸인 곳이나 예쁜 기생이 많은 곳이라 하옵니다. 그곳에 가 계시다가 술과 여자에 빠져 돌아오지 못한다면 부모께도 불효요, 첩의 신세 또한 애통해질 것입니다.”“그 문제라면 염려 마오. 아리따운 여자의 몸이 희고 보드랍다 하나, 본바탕이 간사한지라 어리석은 사내의 등골을 빼먹는다 하였으니, 내가 계집질에 빠진다면 종놈의 아들일세.” “정비장은 이미 마음을 온통 빼앗긴 터라 속옷이 아니라 몸의 가죽이라도 벗겨 달라고 하면 벗겨 줄 기세였다. 속옷마저 애랑에게 벗어주고 알몸 신세가 된 정비장은 벌건 아랫도리를 감출 길 없어 방자를 불렀다.“방자야!”“예.”“가는 새끼줄 두 발만 가져오너라.”정비장은 새끼줄을 둘러 간신히 아랫도리를 가린 다음 주위를 둘러보며 말했다.“어허, 매우 추운 날씨로다! 바다 한가운데 있는 섬이라 바람이 더욱 차구나.”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작은길 / 고미숙 지음 / 2012.11.09
14,000원 ⟶ 12,600원(10% off)

작은길청소년 문학고미숙 지음
『열하일기』는 조선이 1780년 청나라 건륭제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파견한 사행단에 연암 박지원이 공식임무가 없는 수행원 자격으로 5개월 간 동행하면서 남긴 연행 기록이다. 조선의 연행사들이 남긴 500권에 이르는 연행록 중에서도 『열하일기』는 백미로 손꼽힌다. 그러나 고종 재위 기간에 우의정까지 지낸 손자 박규수도 조부의 문집을 간행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정도로 『열하일기』는 문제작이었다. 만주족 오랑캐가 명을 몰락시키고 청을 건국한 이래 조선은 명에 대한 존숭과 의리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소중화 사상과 북벌론을 지배적인 이념으로 떠받들고 있었다. 이것이 얼마나 허망한 논리인지 그 근원부터 근거가 빈약하고 한 톨의 실리조차 건질 게 없음을 꿰뚫어보고, 도도한 논리와 장대한 비전으로 이를 공략한 사상가이자 문장가가 연암 박지원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사상과 문장의 진수를 보여주는 텍스트가 바로 『열하일기』이다. 원전의 진면목을 온전히 전하면서도 고전을 읽는 현재적 의미까지 담아내는 작은길출판사의 ‘고전 찬찬히 읽기’ 시리즈는, 첫 책으로 고미숙 선생님의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를 새롭게 선보인다. 장장 십 년 동안 『열하일기』를 통해 연암과 우정을 나누어온 저자는, 연암으로부터 지금도 변함없이 선물 공세를 받는다. 이번에 받은 선물은 『열하일기』라는 고원 곳곳에서 ‘채굴한’ 10편의 명문장들이다. 저자는 ‘보물찾기’를 하는 아이 같은 설레는 마음으로 숨은 보석들을 발굴하여 그 영롱한 빛을 지금여기의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머리말 : 열하일기, 숨은 보석을 찾아라! Intro 그대, 길을 아는가? 출발 벗은 ‘제2의 나’다 연암이 ‘연암’으로 들어간 까닭은? 청나라로부터 배우다 - 북학北學 검문 길은 ‘사이’에 있다 1. 소경의 평등안: 이용후생, 그리고 정덕正德 책문 여래와 소경 득룡이 정덕正德을 환기하라! 잠꼬대 ‘청 문명의 장관은 기와 조각과 똥부스러기에 있다’ 덧달기 - 쌍림과 장복의 대화 2. 호곡장好哭場: 아, 참 좋은 울음터로구나! 투전 꿈 말 꼬리 호곡장好哭場 갓난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이유는? 덧달기 3. 호질虎叱 : 너희가 ‘범’을 아느냐? 천하제일관天下第一關 의 ‘발견’ 미스터리 주인공은 ‘범’ 인간, 너는 누구인가? 4. 허생許生 : 황금을 보기를 뱀처럼 하라 연경 도착! 옥갑에서의 ‘야화’ 변승업卞承業 허생을 인터뷰하다 5. 야출고북구기夜出古北口記 : 만리장성에 담긴 뜻은? 아닌 밤중에 홍두깨! 열하로 굶주림과 잠고문 창대의 수난 혹부리 여인들 밤에 고북구를 나서며(夜出古北口記) 원혼들에 대한 비가悲歌 덧달기 6. 일야구도하기一夜九渡河記 : 내 이제야 도를 알았도다! 말(馬)에 대한 깊은 성찰 위태로움에 대하여 하룻밤에 아홉 번 강을 건너다(一夜九渡河記) 마음의 행로 마침내 열하! 잠과 꿈의 ‘사이’ 7. 상기象記 : 코끼리를 통해 본 우주의 비의 상방 탐방기 코끼리의 형상, 코끼리의 힘 하늘이 코끼리를 낸 뜻은? 차이를 사유하라! 덧달기 - 지전설 8. 판첸라마 대소동 : 천하의 형세를 헤아리다 폼생폼사 서곡 판첸라마 황제 황금궁전 파사팔巴思八 정탐꾼 천하의 형세 9. 환희기幻戱記 : 도로 눈을 감고 가시오 호기심 제왕 신기한 요술나라 엽기적인 너무나 엽기적인 눈속임 꿈속에 또 꿈 소경의 눈물 길 위의 삶 더 읽을 책들 박지원 연보 열하일기 원목차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도서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저자가 5년 전 청소년 독자들에게도 열하일기의 진수를 선물하고자 썼던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의 개정판이다. 한성에서 연경으로, 연경에서 열하로, 다시 연경으로 돌아와 한양에 이르는 장장 5개월 간의 장대한 여행기가 한 장의 지도 위에 펼쳐지듯 선명하게 그려진다. 이처럼 『열하일기』 26편의 전모가 한 편의 로드무비이자 길 위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 그리고 사유의 대여정으로 생생히 되살아난 것은 오래도록 연암과, 또한 『열하일기』와 ‘찐한’ 우정을 나누어온 저자 고미숙의 애정과 편력이 살아 숨쉬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번 개정판을 통해 230여 년 전 연암의 여행길에 동행하는 행운을 누리시길 바란다. 유목적 여정이 탄생시킨 “오천 년래 최고의 문장” 조선 후기 내내 뜨거운 감자였던 연암의 글들은 1900년이 되어서야 창강 김택영에 의해 『연암집』으로 묶여 간행되었다. 김택영은 『열하일기』에 수록된 를 삼국사기의 과 더불어 “오천 년래 최고의 문장”이라 평했다. 이 같은 평가의 근거는 무엇인가. 반드시 한문으로 쓰인 원전을 읽어야만 하는 건 아니다. 그때 그 자리의 연암이 되어 보는 것이다. 상현달마저 고개 너머로 떨어져 천지가 괴괴한 때, 곁에는 아무도 없고 오직 한 필의 말에 의지하여 깊은 골짜기를 내려다보며 장성을 넘어간다. 아, 슬프다! 여기는 예로부터 수많은 전쟁이 벌어진 곳이다. … 그토록 길길이 날뛰며 싸우던 전쟁터건만 지금은 온 천하가 태평하여 군대를 일으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사방으로 산이 둘러싸고 있어 수많은 골짜기들이 쓸쓸하고 적막하기만 하다. … 벌레 소리가 사방에서 일어나고 긴 바람이 싸늘하다. 숲과 골짜기가 함께 운다. 짐승같이 가파른 산과 귀신같이 음산한 봉우리들은 창과 방패를 벌여 놓은 듯하고, 두 산 사이에서 쏟아지는 강물은 사납게 울부짖어 철갑으로 무장한 말들이 날뛰며 쇠북을 울리는 듯하다. - 본문 174~175쪽 고북구가 어떤 곳인가. 연경에서 열하로 가는 길목이자, 새외로 통하는 관문 가운데 험하기로는 고북구만한 요새가 없다. 이곳을 통과하면 산천의 풍경과 지세, 풍속 따위가 자못 달라지는 북방 오랑캐의 땅이기도 한 터, 고북구는 중국 역사 내내 치열한 전쟁터이기도 했다. 이곳에서 스러져간 전쟁의 원혼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것이다. 짙은 어둠과 기괴한 기운이 어우러진 가운데 “연암은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감회에 휩싸”여, 남은 술에 먹을 갈아 천고의 명문장을 써 내려간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어찌 보면, 그것은 연암의 것이라기보다 장성에 깃든 원혼들이 연암을 통해 말을 건넨 것인지도 모른다.”고. 비단 만 그렇게 탄생한 게 아니다. 『열하일기』를 장식하는 명문들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연암을 통해 세상으로 흘러나왔다. 동쪽 변방 조선의 지식인 연암은 조선을 규정하는 어떠한 주류적 가치와 통념에도 걸림이 없었던 인물이다. 그랬기에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분사되는 청문명의 정수를 다각도로 포착할 수 있었다. 그중 단연 으뜸은 “청 문명의 장관은 기와 조각과 똥부스러기에 있다”는 명제이다. “기와 조각과 똥오줌, 가장 낮고 천한 것에서 가장 깊고 근원적인 것을 찾아내는” 연암의 통찰력이 구축한 “탁월한 문명론”이기 때문이다. 연경을 유람하고 돌아온 선비들이 요동의 백탑, 산해관, 유리창 따위를 제일 장관이라며 열거하고, 일류 선비들은 왕후장상, 서민 가릴 것 없이 모조리 머리를 깎았다는 이유로 개돼지와 마찬가지 취급을 한다. 이에 연암은 삼류 선비를 자처하며 깨진 기와 조각을 모아 천하의 그림을 그려내고, 똥거름마저 각양으로 쌓아올려 금덩어리처럼 모시는 저 제도를 본받아야 진정한 북벌이 가능하지 않겠냐고 역설한다. 정말 근원적이고도 통쾌한 논리가 아닌가. 장자가 말한 붕새의 눈이나 불가에서 말하는 여래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일 게다. 연암의 편견 없는 안목과 전복적 사유는 열하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했다. 천자의 고희를 축하하기 위해 천하의 모든 진귀한 종족과 산물들이 열하로 몰려들고 있었다. 길들이지 않은 각종 야생동물들이 우리 안에서 눈빛을 번득인 채 수레에 실려 간다. “붉은 굴레를 씌워 말을 끌고 가듯 하는” 사슴이 있는가 하면, 키가 거의 말만 한하고 용맹하기가 호랑이와 맞먹는 개도 있다. 난생처음 타조를 목도하기도 한다. 이미 연경에서 한번 마주친 코끼리를 열하에서 다시 볼 기회를 얻는데, 이번에 본 코끼리의 행동거지와 활약상은 연암의 상상력과 사유를 “우주적 차원으로” 비약시키면서 라는 명문을 낳게 한다. 우리가 배운 것이라고는 생각이 소?말?닭?개 정도에 미칠 뿐, 용/봉/거북/기린 같은 짐승에게까지는 미치지 못한다. 코끼리가 범을 만나면 코로 때려 죽이니 그 코야말로 천하무적이다. 그러나 쥐를 만나면 코를 둘 데가 없어서 하늘을 우러러 멍하니 서 있을 뿐이다. 그렇다고 쥐가 범보다 무서운 존재라 말한다면 조금 전에 말한바 이치에 어긋나고 만다. 대저 코끼리는 오히려 눈에 보이는 것인데도 그 이치를 모르는 것이 이와 같다. 하물며 천하 사물이 코끼리보다 만 배나 더한 것임에랴. - 본문 215쪽 저자는 여기에 ‘코끼리 철학’이라는 이름을 부여하면서 가 설파하는 건 ‘차이’에 대한 사유라고 지적한다. 우주의 변화는 실로 무상한 것이어서 하나의 단일한 척도로 수렴되지 않는다는 것. 닭이나 개를 보고 산출된 가치는 닭이나 개에게만 적용될 뿐, 그것을 용이나 거북에게까지 적용하려고 들면 바로 탈이 난다. 즉, 아무런 의미가 없거나 아니면 억지로 끼워 맞추려는 ‘동일성의 폭력’이 자행되기 때문이다. ‘동일성의 폭력’이란 단 하나의 기준에 의거하여 차이들을 완전 무시해 버리는 사고방식을 말한다. 그럴 때 그 기준은 그저 하나의 기준이 아니라, 모든 가치들을 압도하는 초월적 지위를 획득한다. - 본문 216쪽 이렇듯 이 책은 독자들이 책을 읽는 내내 명문장과 명해설의 멋들어진 향연을 즐기게끔 한다. 그 비결은 원전을 성실히 독해하고 현재적 맥락에서 새롭게 변주하는 저자의 내공일 것이다. 유쾌한 시공간 그리고 눈부신 비전 고미숙 선생은 손수 창안한 고전평론가라는 타이틀을 걸고 의미있는 고전을 발굴하는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열하일기』가 그 첫 성과물이었음은 웬만한 독자라면 다 아는 사실이다. 왕복 장장 6천여 리, 5개월의 여정에서 탄생한 역작을 재발견하고 리라이팅한 책이 출간된 해가 2003년이었다. 민족문화추진회가 국역한 총서가 간행되어 거기에 『열하일기』가 포함된 것이 1968년이었고, 그것이 1997년 현대적인 장정으로 재출간되기 전까지 변변한 완역본도 없던 때였다. 전문 연구자의 정석적인 해설서는 애초부터 고려하지 않았다. 존재가 세상에 태어날 때 이유가 있듯, 글이란 것도 세상에 내놓을 때는 저작의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고미숙 선생의 글쓰기 지론은 ‘나는 왜 이 글을 쓰느냐’에 답해야 한다는 것! 더군다나 먼지냄새 나는 고전이 21세기 지금까지 읽힌다는 건 시대마다 독자의 요구가 추동한 결과이다. 그렇다면 고전평론가 혹은 고전을 다시 쓰려는 작가라면 자신만이 가진 ‘특이점’의 그물로 포획한 고전의 의미를 통역해주어야 마땅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의미에 충실한 저작일 뿐 아니라, 전작에 대한 탁월한 변주라고 할 만하다. 전작이 『열하일기』를 탈근대적 사유가 충만한 텍스트로 분석한 과감한 시도였다면, 이 책은 원전의 텍스트와 보다 밀착하여 대화를 나누듯 써가면서도 그 고유한 사유의 편력 또한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청소년 독자들도 부담없이 읽기에 적합하도록 썼기 때문에 폭넓은 독자층이 두루 함께 탐독해볼 만하다. 고전 찬찬히 읽기, ‘고찬찬’ 시리즈! 고전이 교양인의 필독목록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깊이 있는 해설서와 공들여 번역한 완역본들이 출간될 때마다 고전 독자들은 고마움과 설레임을 동시에 느낀다. 풍요로운 고전의 바다에 이제 여기, 고전읽기의 새로운 모범을 제시하는 시리즈를 내놓는다. 수많은 독자들이 공감하겠지만 고전읽기에는 다른 왕도가 없다. 고전이라는 텍스트가 본래 그렇게 쓰였듯, 그 느린 걸음과 깊은 호흡을 온전히 음미하며 ‘찬찬히’ 읽은 것만이 최상의 방법이다. 점자를 배우듯 시대의 낯선 언어와 이질적인 삶의 요철들을 나의 손끝으로 하나하나 더듬어 실감해보자. 고찬찬 시리즈는 찬찬히 읽는 방법에 딱 맞춤한 장편고전 텍스트를 첫 탐사지로 선정했다. 고미숙 선생님의 『열하일기』를 필두로, 남산강학원의 패기 넘치는 필진들이 가세하여 장편고전 세계로의 탐사여행에 멋진 길동무가 되어줄 것이다. 앞으로 나올 책들 : 『레 미제라블』(빅토르 위고), 『서유기』(오승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마르셀 프루스트), 『데카메론』(조반니 보카치오) 등.인생은 길섶마다 행운을 숨겨 둔다고 했던가. 1780년, 울울한 심정에 어디론가 멀리 떠나기를 염원하던 차, 삼종형 박명원이 건륭황제의 70세 만수절 축하 사절로 중국으로 가게 되면서 그를 동반하기로 한 것이다. 연암의 집안은 대대로 노론 벌열가문인 데다 삼종형은 영조대왕의 극진한 사람을 받은 화평옹주의 남편, 곧 부마도위로 왕족의 일원이었다. 박명원은 평소 연암이 청나라 문명을 동경하는 걸 알고서 그를 자신의 개인수행원(자제군관)으로 임명해 준 것이다. 말이 수행원이지, 실제론 특별한 공무가 없는 일종의 ‘프리랜서’였다. 연암의 생애에 있어 가장 빛나는 사건이자 화려한 외출인 중국 여행은 이렇게 해서 시작되었다. 거기에 비춰 보면 인간은 도무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범이 야생동물을 잡아먹는 것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다가, 마소를 먹으면 그때부터 원수라고 떠들어 댄다. 자기네들이 마소를 부려 먹기 때문일 텐데, 그럼에도 “저 마소의 태워 주고 일해 주는 공로도, 따르고 충성하는 생각도 다 저버리고 다만 날마다 푸줏간이 미어지도록 이들을 죽이고, 심지어는 그 뿔과 갈기까지 남”김없이 먹어 치운다. 그러고도 “다시 우리들의 노루와 사슴을 토색질하여 우리들로 하여금 산에서 먹을 것이 없고 들에서도 끼니를 굶게” 한다. 그러니 “하늘로 하여금 이를 공평하게 처리하게 한다면 우리 범들이 너희 인간들을 먹어야 하겠는가, 놓아주어야 하겠는가?” 생각해 보면, 삶이란 참 얼마나 우연투성이인지. 한양을 떠날 때만 해도 여행의 목표는 연경이었다. 연암으로선 연경을 유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슴 벅찬 일이었다. 헌데, 이제 느닷없이 동북방의 요새지 열하로 가게 되다니. 연암으로선 압록강을 건널 때 못지않은 두려움과 설레임을 느꼈을 터이다. 게다가 조선인으로선 처음 거기에 발을 들여놓는다는 사실 때문이었을까. 잠고문에 굶주림까지 겹친 무리한 여정으로 몸이 지칠 대로 지친 상태건만 연암은 뭐라 형용하기 어려운 감회에 휩싸였다.


10대, 소설로 배우는 인간관계 3
작은숲 /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서사교육팀 (지은이) / 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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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청소년 문학따돌림사회연구모임 서사교육팀 (지은이)
평화를 만드는 소설 읽기 시리즈. 이 책을 엮은 선생님들은 “1권이 출간된 후 학교와 여타 교육 현장에서 이 책이 활용되는 것을 목격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소설교육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나아가 “평화역량을 갖기 위해서 독자는 서사적, 비판적, 창조적 주체가 되어야” 하고, “소설을 읽으며 비판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분석하고, 폭력을 해결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지배체제가 발생하고 폭력적으로 변질되는 과정을 보여준 「강한 자들의 힘」, 피해자에게 용서받을 수 없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진실화해의 중요성을 그린 「공작나방」, 호랑이가 된 주인공이 과거의 잘못을 고백한 「산월기」는 폭력을 행한 가해자가 느끼는 심리를 드러내 작품을 비롯하여 총 11개의 작품이 실려 있다.국내편 백치 아다다 계용묵 이렇게 읽어 보세요 | 피해자 만들기 : 타인들의 욕망에 포위당한 희생자 소망 채만식 이렇게 읽어 보세요 | 인정받을 수 없는 외로운 반항 논 이야기 채만식 이렇게 읽어 보세요 | 피해자의 보상심리 : 냉소적 이기주의 원미동 시인 양귀자 이렇게 읽어 보세요 | 방관자 또는 동조자의 탄생 국외편 스페이드의 여왕 알렉산드르 푸시킨 이렇게 읽어 보세요 | 사랑과 야망 강한 자들의 힘 잭 런던 이렇게 읽어 보세요 | 지식인의 선택 배교자 잭 런던 이렇게 읽어 보세요 | 노예화된 삶에서 벗어나는 방법 외투 니콜라이 고골 이렇게 읽어 보세요 | 외투에 갇힌 사람, 외투에서 해방된 사람 키 작은 프리데만 씨 토마스 만 이렇게 읽어 보세요 | 타자화의 근원 : 나와 나 그리고 나와 너 공작나방 헤르만 헤세 이렇게 읽어 보세요 | 진실화해의 중요성 산월기 나카지마 아쓰시 이렇게 읽어 보세요 | 가해자의 심층심리 소설 읽기를 통해 평화 인성과 평화 역량을 키우고 학교폭력 예방과 소설교육에 긍정적 효과 기대 소설을 통해 평화 인성을 기르기 위한, <10대, 소설로 배우는 인간관계> 세 번째 책. ‘사단법인 따돌림사회연구모임’ 서사교육팀 선생님들이 엮었다. 이 책이 지향하는 바는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키우고, 폭력에 맞서는 평화역량을 키우는 것이다. 이 책을 엮은 선생님들은 “1권이 출간된 후 학교와 여타 교육 현장에서 이 책이 활용되는 것을 목격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소설교육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음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나아가 “평화역량을 갖기 위해서 독자는 서사적, 비판적, 창조적 주체가 되어야” 하고, “소설을 읽으며 비판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분석하고, 폭력을 해결할 창의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는 지배체제가 발생하고 폭력적으로 변질되는 과정을 보여준 「강한 자들의 힘」, 피해자에게 용서받을 수 없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진실화해의 중요성을 그린 「공작나방」, 호랑이가 된 주인공이 과거의 잘못을 고백한 「산월기」는 폭력을 행한 가해자가 느끼는 심리를 드러내 작품을 비롯하여 총 11개의 작품이 실려 있다. 이 책을 엮은 사단법인 ‘따돌림사회연구모임’은 평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교사들이 설립한 교육연구실천 법인으로, 연구실천 영역에 따라 ‘학교평화연구단’, ‘서사·심리연구단’, ‘초등교육연구단’이 있다. 특히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모아 『이선생의 학교폭력 평정기』, 『10대 마음보고서』, 『10대, 소설로 배우는 인간관계 1』 등의 책을 출판하였다. 엮은이 소개 엮은 사람들은 ‘따돌림사회연구모임’ 내 ‘서사교육팀’ 선생님들이다. 김경욱 | 따돌림사회연구모임 명예대표, 전 단대부고 교사. 북한학 박사 서민희 | 화수중학교 교사 우창숙 | 충의중학교 교사 이미영 | 영흥중학교 교사 이효선 | 인천예송중학교 교사 임정근 | 한양공업고등학교 교사 장효진 | 옥정고등학교 교사 정보라 | 화수중학교 교사 홍상희 | 등명중학교 교사 황경희 | 송우고등학교 교사


코드엠 수학 1 개념기본서 (2019년 고2용)
동아출판 / 이창형.김창훈.이창무 지음 / 2017.09.25
14,000원 ⟶ 12,600원(10% off)

동아출판청소년 학습이창형.김창훈.이창무 지음
2015 개정 교육과정 반영, 2019년 고2 적용. 간결한 문장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읽기 편하게 구성하였고, 구체적인 예를 통해 원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념 학습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문제를 제공한다. 또한 비슷한 유형의 문제나 해결 방법이 유사한 문제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유사 문제나 변형 문제를 유제로 제공하여 해당 주제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소단원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핵심 문제들을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사고력 확장에 도움을 주거나 수능 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코드M 특강으로 선별하였고, 실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 학생들을 위해 해당 단원과 연계된 기출 문제 등을 엄선하여 실력 문제로 구성하였다.01. 지수와 로그 01 지수와 로그 02 로그 03 상용로그 0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 지수함수 02 로그함수 03. 지수와 로그의 방정식과 부등식 01 방정식 02 부등식 04. 삼각함수 01 일반각과 호도법 02 삼각함수 03 삼각함수의 성질 05. 삼각함수의 그래프와 활용 01 삼각함수의 그래프 02 방정식과 부등식 06. 삼각형과 삼각함수 01 삼각형의 각과 변 02 삼각형의 넓이 07.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01 등차수열 02 등비수열 08. 시그마와 수학적 귀납법 01 시그마의 정의와 성질 02 귀납적 정의, 수학적 귀납법 부록. 여러 가지 증명 상용로그표, 삼각함수표 <2015 개정 교육과정 반영, 2019년 고2 적용> 이해하기 쉬운 개념 설명과 차별화된 묶음 예제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며, 사고력을 높이는 코드M 특강과 실력 문제로 구성된 개념 기본서입니다. ▶이해하기 쉬운 개념 설명 간결한 문장으로 개념을 설명하여 읽기 편하게 구성하였고, 구체적인 예를 통해 원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념 학습 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문제를 제공하였습니다. ▶차별화된 묶음 예제와 사고를 열어주는 연구+유제 비슷한 유형의 문제나 해결 방법이 유사한 문제들을 하나의 주제로 묶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유사 문제나 변형 문제를 유제로 제공하여 해당 주제에 대한 충분한 연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소단원별 연습 문제 소단원에서 꼭 알아야 하는 핵심 문제들을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준을 한 단계 UP! 코드M 특강과 실력문제 사고력 확장에 도움을 주거나 수능 문제와 관련된 주제를 코드M 특강으로 선별하였습니다. 실력을 한 단계 높이고 싶은 학생들을 위하여 해당 단원과 연계된 기출 문제 등을 엄선하여 실력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1등급 만들기 통합과학 1 721제 (2025년)
미래엔 / 강태욱 (지은이) / 2024.11.15
14,000원 ⟶ 12,600원(10% off)

미래엔학습참고서강태욱 (지은이)
<1등급 만들기 통합과학1 721제>는 전국 고등학교의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핵심 개념을 익히고, 출제율이 높은 문제 및 고난도.서술형.수능형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시험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Ⅰ. 과학의 기초 01. 과학의 기본량 02. 측정 표준과 현대 문명 Ⅱ. 물질과 규칙성 1. 원소의 생성과 규칙성 03. 우주 초기에 생성된 원소 04. 별의 진화와 원소의 생성 05. 원소의 주기성과 결합 06. 이온 결합과 공유 결합 2. 자연의 구성 물질 07. 지각과 생명체의 구성 물질 08. 물질의 전기적 성질 Ⅲ. 시스템과 상호작용 1. 지구시스템 09. 지구시스템의 구성과 상호작용 10. 지권의 변화와 판 구조론 2. 역학 시스템 11. 중력과 물체의 운동 12. 충돌과 안전 3. 생명 시스템 13. 생명 시스템에서의 화학 반응 1.4 세포 내 정보의 흐름 [별책] 바른답·알찬풀이[ 핵심 개념 정리 ] ■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 파악하기 -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핵심 개념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습니다. - 꼭 나오는 자료, 꼭 나오는 탐구를 통해 중요 자료와 탐구를 선별하여 집중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개념 이해를 돕기 위해 적재적소에 자세한 첨삭 보충 설명을 탑재하였습니다. ■ 개념 확인 문제 - 핵심 개념을 완벽하게 이해했는지 바로 점검할 수 있는 확인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 빈칸 채우기, 단답형, OX 문제, 선 연결 문제 등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3단계 문제 코스 ] ■ 기출 분석 문제 -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한 후 출제율이 70% 이상인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 꼭 나오는 자료, 꼭 나오는 탐구를 이용한 문제는 반드시 확인하도록 ‘필수 유형’ 표시를 하였습니다. ■ 1등급 완성 문제 - 응용력이나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고난도, 신유형 문제를 선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 1등급을 결정짓는 서술형 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서술형 문제를 별도로 구성하였습니다. ■ 실전 대비 평가 문제 - 중단원별 시험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문제를 수록하여 실제 학교 시험에 대비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중요한 개념을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문제와 함께 단답형?서술형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 수능 기출 문제를 변형한 ‘수능 맛보기’ 문제를 별도로 제시하여 수능 문제에 미리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 바른답·알찬풀이 ] - 이해하기 쉽도록 자세하고 친절한 풀이를 제시하였습니다. - 오답 피하기, 개념 더하기, 자료 분석하기, 서술형 해결 전략 등을 수록하였습니다.


수포자도 수학 1등급 받을 수 있어
성안당 / 최우성 (지은이) / 2021.08.16
15,000원 ⟶ 13,500원(10% off)

성안당청소년 과학,수학최우성 (지은이)
중학교 시절 수포자였던 저자가 이를 극복하고 수학교사가 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수학을 암기가 아닌 원리 파악과 이해의 과목으로 학습할 수 있는 노하우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을 좋아할까에 대한 해답을 진솔하게 녹여 구성한 책이다. 수포자들이 제일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초등 3~4학년 때인데, 이때부터 학생들은 많은 양의 수학 개념, 각종 복잡한 문제들로 인해 수학을 그냥 포기하게 된다. 또 각종 수학 시험에서 경쟁자인 다른 학생보다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문제만 반복해서 풀고,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만을 바란다. 이렇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은 수학에 대한 기본적인 즐거움과 호기심, 관심을 갖지 못하고 수포자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기하, 함수, 통계, 문자와 식, 수와 연산 등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설명함으로써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고, 실직적으로 필요한 지식까지 전달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갖고 있는 수학이 어렵다는 편견과 선입견을 날려 버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 이러한 세상 사는 이야기들을 통해 수학이 어려워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머리말 제1장 이래서 수포자가 된다 1. 공식만 외우고 어려운 문제를 푸니 수포자로 2. 나는 수포자의 늪에 빠져들었다 3. 수포자는 초등 3학년 ‘분수’부터 4. 막힐 때, 이해 못할 때 수포자로 5. 베르테르 효과_수학에 대한 두려움, 두려움이 포기로 6. 흥미와 자신감을 잃어 가는 학생, 결국 수포자로 제2장 수포자에서 탈출하기 1. 결국 수학 시험도 풀어야 수포자 탈출 2. 차라리 오답노트를 만들지 마라? 3. 모르는 것은 친구, 선생님, 부모님을 활용하자 4. 수학 문제집, 참고서 구입은 신중히 5. 편식은 영양분 결핍을 가져와요 제3장 두근두근 재미있는 확률과 통계 1. 6단계만 거치면 아는 사람이 되는 법칙(중2 경우의 수, 고2 확률과 통계) 2. 순간의 선택, 경우의 수(중2 경우의 수) 3. 로또, 큰수의 법칙 제4장 늘 보고 느끼는 기하 1. 뒤죽박죽된 활자(중1 원) 2. 맨홀이 원 모양인 까닭(고1 방정식과 부등식, 이차함수, 중3 원) 3.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관찰하는 도형, 원(고1 원의 방정식) 제5장 보여지는 마법, 함수 1. 디지털 디자이너가 되는 마법, 공학적 도구(중3, 고2 삼각함수) 2. 망각의 법칙(고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3. 부레옥잠(중2 지수법칙, 고1 지수함수) 4. 사라지는 섬_피지, 투발루, 통가 왕국(중1 좌표평면과 그래프) 5. 수학을 억수로 사랑한 에스허르(고2, 고3 함수의 극한) 제6장 문자와 식(생활 깊숙이 파고든 수학) 1. 다항식을 배우는 이유(고1 다항식) 2. 달력/도형으로 다항식 이해하기(중3, 고1 인수분해) 3. 어느 쪽을 택할까? 생수 한 병 더 또는 할인(중1 문자와 식) 4. 수타 자장면(중2 단항식의 계산, 지수법칙) 제7장 문자와 식(신박한 수학의 세계) 1. 전체와 닮은 모양, 프랙탈(고1 방정식과 부등식, 복소수) 2. 생일 맞추기 숫자 마술, 숫자 붙이기 마술(중1 문자와 식) 3. 알고 나면 재미있는 신박한 계산법(초등, 중2 다항식의 계산) 4. 심리 마술(숫자 마술)(중1 문자와 식) 제8장 문자와 식(알고 보면 다 수학이야) 1. 생태적 배낭을 들어 보셨나요?(중1 문자와 식, 일차방정식) 2. 지구를 구하는 히어로 어벤져스, 앤트맨과 양자역학(고1 방정식과 부등식, 복소수) 3.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문자와 식(중1 문자와 식) 제9장 소소한 재미를 주는 수와 연산 1. 깜짝 놀랄 수의 신비를 찾아서(중2 유리수와 순환소수) 2. 매미(중1 소수) 3. 북극땅다람쥐(중1 정수와 유리수) 4. 분수와 소수 중에 누가 먼저 태어났을까요?(초등, 중2 유리수와 순환소수) 5. 악기의 진동이 소리로(중3 실수와 그 연산) 제10장 기타 영역 1. 누구나 신문사 사장이 될 수 있어요 2. 인간은 아이큐 100, 물고기는 아이큐 3 제11장 학교는 1. 단 1명의 수포자도 관리하자 2. 우성쌤의 교실 바라보기_사제동행 3. 왜 배우는지 모르는 벙어리 수학 4. 짧은 단상, 교사에게 찾아오는 아이들 5. 학교 안에서 충분히 성공하고 실패하자 6. 수학 만화 부록 | 수학, 디지털 리터러시와 만나다 1. 스토리보드댓을 활용한 학습 만화 제작하기(중1 기본도형) 2. 지오지브라클래식을 활용하여 도형 쉽게 작도하기(중1 기본도형) 3. 망고보드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방법으로 표현하기(중1 기본도형) 4. 지오지브라클래식을 활용하여 합동인 삼각형 작도하기(중1 삼각형의 합동) 5. 마인드멉을 이용하여 배운 내용 마인드맵으로 표현하기(고1 집합) 6. 크롬뮤직랩을 활용하여 나만의 작곡하기(중2 유리수와 순환소수)이렇게 하면 수포자에서 벗어난다! 계산이 아닌 스토리로 수학의 즐거움을 느끼다! 최우성 쌤이 알려주는 수포자가 수학 1등급 받는 비법! 수학을 포기하는 이른바 ‘수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는 수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수학을 못하는 것을 병으로 보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다. 게다가 학원이나 공사교육 곳곳에서 수포자를 치료하겠다고 병원에서 쓰는 ‘수학 클리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수포자들을 더욱 회복되지 못하는 불치병에 걸린 것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우리 사회가 수학을 잘 못하는 학생들을 수포자로 매도하고 있는 것도 문제이다. 수학 평가 점수를 100점이라고 하면, 어떤 학생들은 50점에 접근하고도 만족한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100점만 수학을 잘한다 생각하고, 50점대 학생은 수학을 못하는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으로 매도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의 시선과 상처들이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누적되어 수학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는 더욱 떨어지게 된다. 이 책은 수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예방하기 위해서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여기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수학이라는 학문을 대하는 자세를 바꾸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즉, 세상의 모든 것들은 수학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우리 학생들이 배우는 수학 교과서의 원리, 개념, 증명 등 다양한 수학적 지식들을 세상 속의 자연 현상과 만나게 해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다. 수학 수업과 이 세상이 단절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배우는 수학은 세상과 관련 있고, 가치 있는 것이다.”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교육과정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에서는 공식만 외우고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 과도하게 계산만을 알려주는 것, 막히거나 이해 못할 때 그냥 넘어가는 것, 수학이 어렵다고 두려워만 하는 것, 모르는 것을 물어볼 사람이 없는 것 등 학생들이 수학을 어려워하는 이유와 이로 인해 흥미와 자신감을 잃고 결국 수포자가 된다고 이야기한다. 에서는 적당한 난이도의 문제를 직접 풀기, 오답노트 만들지 않기, 모르는 것은 누군가에게 질문하기, 내 수준에 맞는 문제집이나 참고서 구입하기, 무턱대고 외우려 하지 않기 등 수포자에서 탈출하는 노하우를 말한다. 에서는 확률과 통계, 기하, 함수, 문자와 식, 수와 연산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와 연결하여 설명함으로써 수학이 가진 본래의 재미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내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서술하였다. 에서는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학교가 해야 할 일과 디지털 리터러시와도 접목하여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디지털 도구를 알려준다. 저자는 수학도 즐기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임을 알고,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수학이 아름다운 세상을 보는 눈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다. 또 다가오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수학의 본질을 즐겁게 알려 줘 수학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 쫌 아는 10대
풀빛 / 금준경 (지은이), 방상호 (그림)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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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청소년 인문,사회금준경 (지은이), 방상호 (그림)
사회 쫌 아는 십대 11권. <유튜브 쫌 아는 10대>(2019년)를 통해 유튜브라는 생태계를 현명하게 가꾸어 나갈 노하우를 전해 준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가 이번엔 <미디어 리터러시 쫌 아는 10대>를 들고 나왔다.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요긴한 도구는 뭘까. 그것은 바로 정보를 똑똑하게 읽어 내는 능력,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다. 이 책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청소년이 관심 가질 만한 소재를 가지고 미디어에 대한 전반적 이해는 물론 리터러시를 기르기 위한 방법에 초점을 두고 내용을 꾸렸다. 미디어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뉴스를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좋은 뉴스를 선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가짜 뉴스 현상이 만연한 지금 어떻게 가짜 뉴스와 나쁜 뉴스를 가려내 좋은 뉴스를 골라 읽을 수 있을지 소개한다. 더불어 광고를 포함해 미디어 속에 감춰진 편견과 차별 의식, 혐오 표현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기르도록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능동적인 미디어 사용자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행동의 요령을 제안한다. 뉴미디어 전문가 금준경 기자가 명쾌하게 설명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이다.기획의 말 미디어를 두드려 보자 1장 미디어 홍수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미디어가 뭐길래 미디어에도 세대가 있어 소셜미디어 시대, 어떤 특징이 있을까 미디어의 파워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건? 미디어 리터러시! 2장 뉴스를 보는 눈 뉴스는 어떻게 만들까 좋은 뉴스를 선별하는 네 가지 기준 - 권력을 어떻게 대하는가 -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가 -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가 - 사실을 꼼꼼히 확인했는가 3장 가짜 뉴스 시대 가짜 뉴스 현상 왜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걸까 가짜 뉴스가 퍼지는 경로 - 지라시 - 사진 - 영상 - 언론사처럼 위장하기 가짜 뉴스, 처벌하면 막을 수 있을까 4장 가짜 뉴스와 나쁜 뉴스를 가려내는 법 출처를 확인하자 제목에 흔들리지 말자 한 번 더 검색하자 분노하기 전에 당사자의 목소리를 듣자 익명이 많다면 의심하자 의도를 따져 보자 숫자 뒤에 숨은 맥락을 파악하자 논리적 결함을 찾아보자 5장 미디어 속에 감춰진 편견·차별·혐오 나의 웃음이 누군가의 눈물이 된다면 편견을 부추기는 미디어의 이모저모 혐오 표현이 쏟아지는 온라인 공간 처벌하면 혐오 표현이 사라질까 6장 광고가 위험한 이유 미디어와 함께한 광고 광고에도 가짜 뉴스가 있다? 광고가 편견을 부른다 광고인 듯 광고 아닌 광고 같은 너 광고가 나를 스토킹한다? 위 약관에 동의하십니까? 7장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어그로’를 외면하고 거부하자 개인정보를 스스로 관리하자 목소리를 내자 후원하고, 지지하고, 응원하자똑똑똑, 미디어를 두드려 보자! 뉴미디어 전문가 금준경 기자가 알기 쉽게 전하는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유튜브 쫌 아는 10대》(2019년)를 통해 유튜브라는 생태계를 현명하게 가꾸어 나갈 노하우를 전해 준 '미디어오늘' 금준경 기자가 이번엔 《미디어 리터러시 쫌 아는 10대》를 들고 나왔다.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요긴한 도구는 뭘까. 그것은 바로 정보를 똑똑하게 읽어 내는 능력,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다. 이 책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청소년이 관심 가질 만한 소재를 가지고 미디어에 대한 전반적 이해는 물론 리터러시를 기르기 위한 방법에 초점을 두고 내용을 꾸렸다. 미디어 중에서도 가장 영향력이 큰 뉴스를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좋은 뉴스를 선별하는 기준을 제시하고, 가짜 뉴스 현상이 만연한 지금 어떻게 가짜 뉴스와 나쁜 뉴스를 가려내 좋은 뉴스를 골라 읽을 수 있을지 소개한다. 더불어 광고를 포함해 미디어 속에 감춰진 편견과 차별 의식, 혐오 표현에 대해서도 경각심을 기르도록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능동적인 미디어 사용자가 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크고 작은 행동의 요령을 제안한다. 뉴미디어 전문가 금준경 기자가 명쾌하게 설명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특강.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가 청소년이 현대 사회를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준비한 선물이다. 미디어 리터러시, 보이는 대로 보지 않는 법 최근 모 유튜버가 코로나19 감염자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찍은 몰래카메라가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다. 생명을 앗아 갈 수도 있는 전염병을 유튜브 콘텐츠 소재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충분히 비판받을 만한 일이었다. 메신저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병원에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많은 사람이 혼란에 빠지기도 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는데도 자사 제품을 쓰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완전히 세정할 수 있다는 내용을 광고로 내보낸 기업도 있다.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진 2020년의 일이다. 그 어느 때보다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시점에 다양한 미디어가 사실을 왜곡하거나 특정한 편견과 선입견을 덧씌워 우리를 속이고 있다. 유튜브, SNS, 메신저, 언론, 광고까지 수많은 미디어에서 일어나는 문제다.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미지의 세상과 만난다. TV와 신문이 매일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일까지 보여 주고, 유튜브는 재미있는 영상을, 페이스북은 친구의 일상을, 카카오톡은 친구와 나누는 대화를, 포털사이트는 뉴스를 비롯한 여러 정보를 전달한다. 세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 역할을 미디어가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창’ 자체가 왜곡되어 그것을 통해 들여다보는 세상이 어그러져 보이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스마트폰 이용이 일상화되고 스마트폰 기반의 미디어 종류가 다종해지는 것이 큰 이유이다. 이 책은 세상을 제대로 보기 위해 올바르게 난 창을 찾는 방법을 알려 주고, 창이 제 기능을 잃지 않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소개한다. 한마디로 미디어를 이해하는 능력, 즉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르는 법이다. 이를 위해 미디어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살펴보고 좋은 뉴스의 조건, 가짜 뉴스와 나쁜 뉴스에 당하지 않기 위한 기준을 제시한다. 뉴스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및 광고가 차별과 편견을 조장하지 않는지도 살펴본다. 보이는 대로 보지 않는 법. 이것이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다. 범람하는 정보, 무엇을 골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 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이 크게 변화되었다. 종이 신문이나 TV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기사를 읽고 듣는 문화가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수많은 신문사의 기사와 SNS을 통해 친구 추천으로 전파되는 기사 형식의 정보성 글로 대체되고 있다. 하루 동안 포털사이트에 쏟아지는 뉴스가 2만 개가 넘는다고 한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양의 뉴스 중에서 어떻게 좋은 뉴스를 골라낼 수 있을까. 이 책은 좋은 뉴스와 나쁜 뉴스를 나누는 네 가지 기준을 제시한다. 첫째, 권력을 어떻게 대하는가. 정치와 자본 권력을 감시하는 좋은 언론을 비유하는 워치도그(watch dog), 권력을 견제하지 않는 언론을 비유하는 랩도그(lap dog)를 가지고 시작한다.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 3부로 나뉘는 권력에 4부로서 권력 감시 역할을 하는 것이 언론이 해야 하는 역할인 바, 언론이 기업과 국가권력에 기대지 않고 그들에게 늘 비판적인 자세로 임하는지를 보면 뉴스를 판단하는 힘이 생긴다고 한다. 둘째,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가. 권력 감시의 기능의 언론의 한쪽 기능이라면 이와 수평을 맞추는 것이 바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지이다. 목소리를 내기에 한없이 미약한 존재일수록 그 이야기를 대변해 줄 의무가 있는 것이 언론이다. 사회적 약자를 더욱 소외시키지 않고 그들의 편에서 기사를 쓰고 있는지가 뉴스를 판단하는 두 번째 기준이다. 셋째,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가. 언론이 여론을 형성하는 큰 힘이지만, 그 이전에 뉴스는 본질적으로 정보 제공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들이 전하는 정보가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인지 아니면 극히 개인적인 소식을 전하며 클릭 수를 노리는 낚시성 기사인지 판단하면 좋은 뉴스인지 판별할 수 있다. 넷째, 사실을 꼼꼼히 확인했는가. 이 책은 매카시즘을 예로 들며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단독 보도나 특종 보도의 주목을 노리며 빠르게 전하는 데만 급급한 기사가 갖는 문제점을 밝히고 진실 보도의 중요성을 좋은 뉴스의 요건으로 꼽는다. 하지만 뉴스를 보는 시력을 길렀다고 하여 진실의 탈을 쓴 가짜 뉴스를 모조리 거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믿는 지인이 정보를 공유했다면, 이미 기사의 정확성 유무를 판단하는 ‘이성’이 작동하기 전에 그 기사를 믿고 싶은 ‘감정’이 작동한다. 여기에 사진과 영상을 제시하며 근거까지 내놓으면 믿지 않을 도리가 없게 된다. 이와 같은 경험은 이제 일부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것이다. 이 책은 가짜 뉴스가 만연한 시대에 그것이 왜 나타나게 되었는지 가짜 뉴스 현상의 원인을 분석하면서, 가짜 뉴스와 나쁜 뉴스를 판별하는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기사 출처 확인하기, 제목에 흔들리지 않기, 그대로 믿기보다 스스로 한 번 더 검색하기, 당사자의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판단을 유보하기, 익명이 많을 때 의심하기, 기사의 의도 따지기, 숫자 뒤에 숨은 맥락을 파악하기, 논리적 결함을 찾아보기 등이다. 이런 구체적 사항을 체크하다 보면 사실과 다른 정보, 신뢰도가 낮은 정보를 충분히 걸러 낼 수 있다.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 미디어에도 세대가 있다. 편지와 파발로부터 시작해 신문, 방송 등의 역사를 거쳐 지금은 4세대 소셜미디어에까지 이르렀다. 기존의 미디어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정보 전달이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이고, ‘일 대 일’이나 ‘일 대 다’가 아니라 ‘다 대 다’ 방식이라는 점이다. 특정한 자격을 갖춘 몇몇 사람의 영역에서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어 이야기를 건넬 수 있게 변화되었고, 하나의 콘텐츠를 놓고 수많은 사람과 그 자리에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졌다. 즉, 미디어 이용자는 이용자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콘텐츠의 직접 제공자이자 댓글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는 간접 공급자이기도 하다. 이렇게 개개인의 미디어 참여도가 높아진 만큼 그에 따른 역할과 책임 또한 커질 수밖에 없다. 이 책은 단순히 미디어를 이해하는 것으로만 미디어 리터러시를 규정하지 않고, 개개인의 책임감 있는 미디어 사용법까지를 포괄해 소개한다. 광고를 포함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콘텐츠를 접하거나 혹은 직접 콘텐츠를 개발할 때, 알게 모르게 편견을 조장하지는 않는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의식은 없는지 혐오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은 아닌지 살필 것을 권한다. 편견과 혐오에 대한 민감한 거름망을 스스로 탑재하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누군가의 가해자가 되어 있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상에서 앱을 사용하면서 자신의 정보를 스스로 관리하는 사용법을 익히고 수시로 이를 확인해야 한다. 좋은 뉴스, 올바른 기사를 쓰는 기자에게는 적극적 지지를 표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를 볼 때는 왜 그것이 잘못인지에 대한 건전한 의사 표시를 통해 기자가 그와 같은 기사 작성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돕는 길도 있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미디어를 읽는 눈을 기르는 것에서부터 내 행동을 조심하고 모두가 좋은 콘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공동체적 행위까지를 모두 포함한다. 금준경 기자의 《미디어 리터러시 쫌 아는 10대: 보이는 대로 보지 않는 법》은 나와 공동체 모두에게 쓸모 있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 매뉴얼이다. ◇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사회 토론의 장 '사회 쫌 아는 십대' 오랜 기획은 물론 정성 들인 집필과 편집으로 2019년부터 출간을 시작해 11권 출간에 이른 '사회 쫌 아는 십대'. '사회 쫌 아는 십대'는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십대, 특히 중학생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다양한 사회 문제 중에서 시사점이 있고 활발한 토론거리가 될 주제를 뽑아 한 권 한 권에 담았다. 점점 더 독서와 토론이 교육의 중요 목표가 되어 가는 이때에,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심혈을 기울였다. 첫째, 주제 선정. 협소한 듯 보이는 한 책의 주제는 그 안에 광범위한 분야를 내포하기도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놓쳤던 문제의식을 되찾아 주기도 하며, 청소년이 찬반 혹은 중론의 입장에서 그 사안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부해 자유롭게 그러나 논리를 갖고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토론거리들로 선정했다. 둘째, 전문성. 각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하며 행동해 왔던 전문가가 집필을 맡았다. 셋째, 독자 친화성. 억지로 하는 독서는 불가능하다. 읽는 재미가 아는 재미를 이끈다. '사회 쫌 아는 십대' 시리즈는 십대의 입장에서 공감이 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이 어디일까를 가장 고민했고, 먼 얘기가 아닌 십대의 이야기, 십대의 입말을 최대한 살려 이야기를 풀어 가려고 했다. 적당한 분량감에 내용을 살리는 삽화를 적절히 넣어서 단숨에 한 권을 읽어 낼 수 있게 했다. 넷째, 유쾌한 지식 놀이.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실생활에 접목해서 응용하며, 한 분야의 지식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친절한 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01《최저임금 쫌 아는 10대》(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를 시작으로 02《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03《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 04《유튜브 쫌 아는 10대》(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05《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06《기본소득 쫌 아는 10대》(대한출판문화협회 청소년 교양도서) 07《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08《선거 쫌 아는 10대》 09《핵무기와 국제정치 쫌 아는 10대》 10《공유경제 쫌 아는 10대》(청소년출판협의회 추천도서)가 출간되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 및 사서교사들의 추천을 받았고 청소년출판협의회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기관에서 읽을 만한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로 탈성장, 공정함, 부동산 등 우리 사회에서 같이 고민하고 함께 성숙해질 주제들을 가지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갈 예정이다. 교과서로는 재미와 깊이, 사고의 확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10대 청소년이라면 '사회 쫌 아는 십대'를 계속해서 만나며 지금까지의 갈증을 해소하고 더욱 성장할 기회를 갖기를 제안한다. 우리는 일상에서 미디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 미디어란 대체 무엇일까?


기출정식 고1 영어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조정식 (지은이) / 202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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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학습참고서조정식 (지은이)
고1 기출도 ALL TIME 조정식 선생님과 함께! 는 수능 영어의 최강자, 조정식 선생님이 만의 체계적인 해설 노하우를 고1 전국연합 학력평가 기출에서부터 적용하여 전국의 고1 학생들을 위해 출시한 교재입니다. 매년 수능 기출정식을 집필하고 강의하면서 터득한 조정식 선생님만의 기출 학습 전략과 문제풀이 노하우를 교재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1. 와 를 1권으로 완성하는 합리적인 기출문제집 2. 유형 성격에 따라 다른 스타일의 해결 전략과 해설을 제공하는 기출 문제집 3. 자세한 해석과 해설을 넘어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도록 설계한 기출 문제집 Part 1 Context 지문 맥락 파악 Ch 01 대의 파악하기(요지, 주제, 제목 찾기) Ch 02 밑줄의 의미 Ch 03 어휘의 적절성 판단 Ch 04 빈칸 추론 Ch 05 장문 독해 Part 2 Logic 지문 논리 파악 Ch 06 무관한 문장 고르기 Ch 07 올바른 순서 찾기 Ch 08 올바른 문장의 위치 찾기 Ch 09 요약문 완성 Part 3 Syntax 문장 구조 파악 Ch 10 어법성 판단 Part 4 Extra 틀리지 말아야 할 기타 유형 Ch 11 글의 목적 Ch 12 심경/분위기 Ch 13 필자의 주장 Ch 14 도표 불일치 Ch 15 내용 불일치 Ch 16 실용문 일치/불일치 Ch 17 복합 장문 1. 수능 영어 대표 조정식 선생님의 기출 학습 노하우를 고1 학평 기출에 그대로 적용 조정식 선생님의 은 강의는 물론, 선생님의 기출 학습 전략과 노하우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는 교재로 수많은 대한민국 수험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기출 학습은 고1 학력평가에서부터 필요하다고 판단한 조정식 선생님이 기출정식만의 체계적 해설 방식을 고1전국연합 학력평가 문제에도 그대로 적용하였습니다. 2. 유형 성격에 따라 4파트로 구분, 해결 전략에 따른 4가지 스타일의 해설 제공 최근 3개년 기출문제를 유형별 성격에 따라 크게 4개의 파트로 분류하였고, 각 파트는 유형별 문제 해결 전략에 가장 적합한 스타일의 해설을 제공하였습니다. 무조건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그런 학습이 아닙니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유형별 해결 전략을 터득할 수 있도록 전략적 해설을 제공합니다. 많은 문제를 계속 풀어야만 하는 해설이 아니라 터득한 해결 전략을 다음 문제 풀이에 적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감을 길러주는 해설입니다. 3. 독해 유형과 어법·어휘 유형까지 1권으로 모두 학습 가능 이제는 독해 문제집과 어법·어휘 문제집, 각각 별도로 학습할 필요가 없습니다. 최신 경향에 맞지 않는 오래된 어법과 어휘 문제까지 모두 학습할 필요 없이, 절대평가 시대에 맞게 1권의 교재에서 모두 해결하는 합리적 기출 학습을 제공합니다.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
자음과모음 / 김기범 지음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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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인문,사회김기범 지음
청소년인문 시리즈 1권.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 ‘동물’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물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를 생생히 보여 준다. 길고양이부터 반려동물, 야생동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아는’ 동물들의 몰랐던 진실을 하나하나 짚어내 속속들이 파헤친다. 또한 각각의 동물 이야기 끝에는 왜가리와 황새의 차이점, 고라니와 노루의 차이점 등 궁금한 것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제인 구달이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위대하다.”라고 말했다. 동물의 생명과 동물이 사는 환경 역시 중요하다. 동물이 살 수 없는 곳은 인간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좁은 공간에 갇혀 있거나 동물실험, 살처분, 로드킬 등으로 동물들은 죽어 가고 있다. 이제는 인간의 이기심 대신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때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면 동물들에게 고통만 안겨 줄 뿐이다. 새끼 동물을 발견하고는 재빨리 보호소에 데려갔는데 알고 보니 어미와 생이별시키는 ‘선의의 납치’이고, 무심코 즐겼던 수달 만져 보기 체험과 돌고래 쇼가 동물들에게는 끔찍한 스트레스이다. 저자 김기범은 경향신문에서 환경, 생태 전문 기자로 일하면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포착하고 그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오랜 고찰과 생생한 경험담을 한 권의 책에 녹여 우리가 동물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게 한다.우리 동물 이야기를 시작하며 4 첫 번째 이야기 | 그들을 이해하다 새끼 동물 납치 사건 12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 21 뉴트리아는 괴물일까? 33 43년 전 멸종된 황새가 봉하마을에 44 두 번째 이야기 | 죽어 가는 동물들 동물실험은 고문이다 60 공장에서 자라는 돼지 70 슬픈 동물원 81 오랑우탄은 즐겁지 않다 91 바다제비를 살려라! 101 길에서 죽어 가는 동물들 114 세 번째 이야기 | 위기에 빠진 동물들 잠꾸러기 붉은박쥐 130 사라져 가는 점박이물범 140 가락지를 낀 철새 155 해안사구에 사는 표범장지뱀 168 무기징역 받은 사육곰 177 멸종 위기의 반달가슴곰 184 여우야 여우야 194 네 번째 이야기 | 바다로 나간 제돌이 제주도에서 돌고래 만나기 206 제돌이와 춘삼이 213 1번 제돌이 225 돌고래 쇼 237 다섯 번째 이야기 | 아끼고 사랑하기 새끼 고양이 구조 250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256 반려동물을 생각하다 266 인간과 동물 이야기를 마치며 276 이 책을 추천하며 281그들이 죽어 가는 지구에서는 인간도 살 수 없다! 동물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그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청소년 인문서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첫 번째 책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시리즈는 급변하는 이 시대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탐구하고 깨달을 수 있게 한다. 첫 번째 책으로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를 선보이며, 앞으로 감정, 독서, 브랜드, 비판적 사고 등을 주제로 시리즈를 엮어 갈 예정이다. 동물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생생히 보여 준다! “조류 독감이 발생해 2만 마리 이상의 오리를 살처분했고, 구제역 발생으로 한 달 사이 2만 마리 이상의 돼지를 살처분했다.” “법정은 아르헨티나의 한 동물원에 살던 오랑우탄 산드라에게 ‘부당하게 갇혔다면, 동물원을 나갈 자유가 있다.’고 판결을 내렸다.” 우리는 종종 이런 뉴스를 접하지만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깊숙이 들여다본 적이 별로 없다. 이에 <독수리는 왜 까치에게 쫓겨다닐까?>는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 ‘동물’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동물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를 생생히 보여 준다. 독수리와 까치를 함께 가둬 두면 어떻게 될까? 흔히 많은 사람들이 까치가 독수리에게 잡아먹힐 것으로 예상하지만 독수리와 까치는 잘 지내거나, 오히려 ‘텃세’가 심한 ‘텃새’ 까치가 독수리를 쪼아댄다고 한다. 심지어 독수리는 사냥을 하지 않으므로 까치를 공격하지 않는다. 이런 오해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뉴트리아가 유해한 동물이라서 퇴치해야 한다든지, 어린 새끼 동물을 보면 구조해야 한다든지 우리는 잘못 알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는 것이 많다. 길고양이부터 반려동물, 야생동물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아는’ 동물들의 몰랐던 진실을 하나하나 짚어내 속속들이 파헤친다. 또한 각각의 동물 이야기 끝에는 왜가리와 황새의 차이점, 고라니와 노루의 차이점 등 궁금한 것들을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다. 인간의 이기심 대신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때 최근 한국을 방문한 제인 구달이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위대하다.”라고 말했다. 동물의 생명과 동물이 사는 환경 역시 중요하다. 동물이 살 수 없는 곳은 인간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좁은 공간에 갇혀 있거나 동물실험, 살처분, 로드킬 등으로 동물들은 죽어 가고 있다. 이제는 인간의 이기심 대신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 때다.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면 동물들에게 고통만 안겨 줄 뿐이다. 새끼 동물을 발견하고는 재빨리 보호소에 데려갔는데 알고 보니 어미와 생이별시키는 ‘선의의 납치’이고, 무심코 즐겼던 수달 만져 보기 체험과 돌고래 쇼가 동물들에게는 끔찍한 스트레스이다. 저자 김기범은 경향신문에서 환경, 생태 전문 기자로 일하면서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포착하고 그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오랜 고찰과 생생한 경험담을 한 권의 책에 녹여 우리가 동물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게 한다. 수족관에 갇힌 돌고래들을 보러 가는 것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아도 되는 일일까? 만약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누군가의 고통을 지켜보는 것은, 그 대상이 사람이 아니라 동물이라 해도 괴롭고 불편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면 글을 쓴 이로서 그것은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 동물들의 고통을 덜어 주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다른 생물의 고통에 눈감는 것을 거부하는 작은 실천 속에 있을 것이다. - '인간과 동물 이야기를 마치며'(280쪽)에서 우리의 오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우리의 오해 1. 뉴트리아는 생태교란종이므로 퇴치해야 한다. - 실제 뉴트리아의 개체 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있고, 농가에 끼치는 피해는 극히 적다. 언론의 잘못된 보도가 오해를 낳았다. 반면 뉴트리아와 비슷하게 생긴 ‘사향쥐’가 번식력이 강하고 생태를 교란할 위험이 있다. 2. 독수리는 까치나 참새를 잡아먹을 것이다. - 독수리는 사냥을 하지 않고 동물의 사체만 먹는다. 오히려 까치 같은 텃새가 텃세를 부려 독수리를 괴롭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독수리’가 맹금류를 대표하는 이름처럼 불리어서 오해가 생긴 모양이다. 3. 동물원에서 자라는 동물은 행복할 것이다. - 동물원에서 자라는 동물들은 일명 정신병, ‘정형행동’이라는 이상증세를 앓는 경우가 많다. 갇혀 있고 사람들에게 노출되어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은 동물들은 같은 자리를 맴돌기도 하고 머리를 흔들기도 한다. 4. 어미를 잃은 새끼 동물을 발견하면 동물보호센터에 데려가야 한다. - 보통 새끼 동물 주변에 어미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 먹이를 구하러 간 어미가 나중에 새끼 동물을 찾으러 오기도 하는데 사람들이 새끼를 구조한다면서 동물보호센터에 데려가면 선의의 행동이 납치가 될 수 있다. 5. 화장품의 독성을 알아보기 위해 동물에게 실험해 보아야 한다. - 화장품의 독성을 알아보기 위해 토끼의 등가죽을 벗겨 염증 반응 검사를 하고, 눈에 독성 물질을 묻혀 검사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일일까? 불필요한 동물 실험이 아직도 많이 자행되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동물의 입장에서 한 번만 더 생각해 보는 것부터 시작이다. 작은 관심과 실천으로도 최소한의 동물 기본권을 지켜 줄 수 있다. 생매장당하지 않을 권리, 실험 도구가 되지 않을 권리, 정신병에 걸리지 않을 권리, 고통스럽게 죽지 않을 권리를 보호해 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어미 새가 버린 것으로 착각해 새끼 새를 동물구조센터에 데려오는 사례가 많다. 어미가 멀리서 지켜보고 있다면 ‘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를 엄마가 보는 앞에서 미아인 줄 알고 파출소에 데려다 주는 일’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하늘의 제왕’이라 불리는 독수리와 참새를 같은 사육장 안에서 키우면 어떻게 될까? 보통은 ‘독수리가 참새를 잡아먹을 것’이라고 예상하기 쉽지만 실제 두 조류를 한 공간에서 키우면 참새는 무사히 지낼 가능성이 높다. 독수리는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냥을 하지 않고, 사냥을 할 만한 능력도 없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는 이미 1970년대에 멸종된 황새가 40여 년 만에 다시 모습을 나타낸 것은 2014년 3월 18일이었다. 화포천생태학습관 연구자들은 이날 황새를 발견하고 황새 발목에 끼워진 가락지 형태의 인식표에 새겨진 일련번호 ‘J0051’을 확인했다. ‘J’라는 글자가 일본에서 끼워 보낸 가락지라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연구진은 바로 일본의 황새마을인 효고현 도요오카시에 이 황새에 대해 문의했다. 일본 연구진은 이 일련번호가 2012년 4월 도요오카에서 태어나 2013년에 방사한 암컷 황새의 번호인 것을 확인했다.


수학의 샘 확률과 통계 (2020년 고2용)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음 / 2017.12.19
17,000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음
2015 교육과정을 반영한 2019학년도 고2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교재다. 학원 현장의 선생님들로부터 들은 고견과 노하우를 반영하여 내용의 흐름과 난이도에 중점을 두어 구성하였다. 개념의 자세한 설명으로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학교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중심으로 수록하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구성하였다.※ 0단원을 앞에 추가하여 고1에서 배운 “경우의 수와 순열?조합”을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함. 00 경우의 수와 순열.조합 1. 경우의 수와 순열.조합(고1과정 복습) 연습문제 01 여러 가지 순열 1. 원순열 2. 중복순열 3. 같은 것이 있는 순열 연습문제 (step A, B, C) 02 중복조합과 이항정리 1. 중복조합 2. 이항정리 연습문제 (step A, B, C) 03 확률의 뜻과 성질 1. 시행과 사건 2. 확률의 뜻 연습문제 (step A, B, C) 04 덧셈정리와 조건부확률 1. 덧셈정리 2. 조건부확률과 곱셈정리 연습문제 (step A, B, C) 05 독립과 독립시행의 확률 1. 독립과 종속 2. 독립시행의 확률 연습문제 (step A, B, C) 06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1.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2. 이산확률변수 3. 연속확률변수 연습문제 (step A, B, C) 07 이산확률변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1. 이산확률변수의 평균과 표준편차 2. 확률변수의 성질 연습문제 (step A, B, C) 08 이항분포 1. 이항분포 2. 이항분포의 평균과 표준편차 3. 큰수의 법칙 연습문제 (step A, B, C) 09 정규분포 1. 정규분포 2. 표준정규분포 3. 이항분포와 정규분포 연습문제 (step A, B, C) 10 표본평균의 분포 1. 모집단과 표본 2. 표본평균의 분포 연습문제 (step A, B, C) 11 모평균의 추정 1. 모평균의 추정 연습문제 (step A, B, C)◆ 책 소개 2018년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새 교육과정(2015 교육과정)에 맞추어 고등학교 수학 교육과정이 바뀝니다. 새 교육과정은 복잡한 계산 위주의 학습을 지양하고, 내용 및 주제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인한 연계학습이 변화하였습니다. 『수학의 샘』시리즈는 교육과정의 내용 삭제로 학습량 축소, 내용 이동 및 추가로 연계학습의 변화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최고의 수학 기본서입니다. ◆ 이 책의 특징 바뀌는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재 - 2015 교육과정을 반영한 2019학년도 고2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교재입니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경우의 수, 기본적인 순열과 조합은 고1 과정의 수학으로 이동하고, 모비율이 빠지는 등 달라지는 교육과정을『수학의 샘』은 완벽하게 반영하였습니다. 학원 강의용으로 최적화된 교재 - 저자의 20년 교단생활의 열정과 10년 이상 EBS에서 강의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담은 『수학의 샘』은 학원 현장의 선생님들로부터 들은 고견과 노하우를 반영하여 선생님들께서 편하게 강의하실 수 있도록 내용의 흐름과 난이도에 중점을 두어 구성하였습니다.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교재 - 개념의 자세한 설명으로 수학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학교 시험에 나올만한 문제를 중심으로 수록하여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별난 사회 선생님의 수상한 미래 수업
우리학교 / 권재원 (지은이) /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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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청소년 인문,사회권재원 (지은이)
'미래'를 키워드로 하고 있는 청소년서는 이미 여럿 나와 있지만,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필두로 일자리 걱정을 이야기하는 책이 대부분이다. 그 논조도 놀랍거나 두렵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 미래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뿐일까? 미래에는 인류의 생존 자체가 문제 될 수도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일자리 걱정이라니, 너무 시야가 좁은 건 아닐까? 이 책은 "미래 세대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것은 세상을 읽는 '지혜'와 '통찰'이다!"라고 이야기한다. 미디어로 포위된 세상, 소득 불평등, 기후 위기, 저출산 고령화, 민주주의의 한계 등 지금 여기의 가장 뜨거운 이슈 여덟 가지를 골라 현재를 통해 미래를 분석한다. 그리하여 경제와 산업을 넘어 정치, 사회, 문화 등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에 대한 어두운 전망과 밝은 전망을 함께 보여 준다. 저자는 미래 사회의 핵심적인 문제에 깃든 빛과 그림자를 두루 살펴본 뒤, 이런 어려움에 대비하기 위한 팁들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이 '별난' 사회 선생님은 때로는 묵직한 돌직구 팩트로, 때로는 통찰력이 빛나는 분석으로, 또 때로는 너무 겁내거나 미리 낙심하지 말자는 다독임으로 십 대 독자들을 다양한 사고 실험의 세계로 이끈다. 미래 세계의 여러 측면에 대해 생각해 본 청소년과 그렇지 않은 청소년이 어른이 되어 만들어 갈 세상의 모습은 분명 다를 것이다.들어가는 글_우리 미래가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뿐일까? 4 1. 내 일자리는 어디에?: 노동의 위기 13 2. 미디어로 포위된 세상: 진실의 위기 39 3.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사생활의 위기 65 4.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을까?: 노년의 위기 87 5. 당신의 국적은 안녕하십니까?: 정체성의 위기 115 6. 지구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될 것인가?: 지구의 위기 141 7. 가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성장의 위기 169 8. 자유와 민주가 싸워요: 민주주의의 위기 205 나가는 글_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모험을 떠나자 244엉뚱한 행동, 쓸모없는 생각 속 ‘잉여의 힘’이 인간을 발전시켰다! 현직 사회교사이자 ‘실천교육교사모임’의 고문으로 활동하며 청소년을 위한 인문 교양서와 교육 비평서를 두루 집필해 온 권재원 저자가 십 대를 위한 미래 수업 책을 펴냈다. 저자는 “미래가 이렇게 될 것이니 이렇게 대비하라.”라는 식의 책을 쓰고 싶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앞날에 대한 예측보다 오늘날 일어나고 있는 사건을 더 충실하게 다룬다. 미래는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뚝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듯이 미래의 원인 역시 현재에 있기에,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미래를 살피는 길이다. 뒤늦게 지구에 모습을 드러낸 현생인류(호모사피엔스)가 네안데르탈인 등 다른 호모니드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원동력은 바로 ‘잉여의 힘’이었다. 쓸모없는 생각, 엉뚱한 행동 덕분에 호모사피엔스는 다른 호모니드들이 수십만 년 전 조상들이 쓰던 방법을 되풀이하고 있을 때 혁신에 혁신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산업과 기술이 발전하려면 혁신이 필요한데, 이 혁신은 잉여를 통해 나온다고 이야기한다. 게다가 산업과 기술, 혹은 혁신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고민거리인 것은 아니다. 또 그 산업과 기술의 변화에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만 있는 것도 아니다. 어쩌면 저 둘은 우리가 마주해야 할 미래의 여러 변화 중 가장 사소한 것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 밖에도 정치, 문화, 혹은 도덕과 윤리, 생태 등 삶의 여러 측면을 이루는 분야들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세상은 산업과 기술만으로 달랑 바뀌는 그런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별난 사회 선생님의 수상한 미래 수업』은 전 지구적으로 가장 뜨거운 문제로 떠오른 여덟 가지 이슈를 골라 미래의 전망을 두루 살펴본다. 미디어로 포위된 세상, 소득 불평등, 기후 위기, 저출산 고령화, 민주주의의 한계… 가장 뜨거운 여덟 가지 이슈로 만나는 미래 수업 ‘내 일자리는 어디에’ 파트에서는 ‘노동이 필요 없어진 시대의 사람은 과연 어떤 존재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 가져올 장밋빛 미래와 어두운 그림자를 두루 좇는다. 저자는 ‘몸으로 하는 일, 차이를 만들어 내는 생각, 정서적 공감 능력’이 바로 우리의 생존 배낭에 담아야 할 키워드라고 이야기한다. ‘미디어로 포위된 세상’에서는 매체의 민주화 이후에 마주하게 된 문제를 살펴본다. 매체를 통해 유통되는 콘텐츠의 수준과 진실성이 점점 더 의심스러워지는 상황에서 매체에 대한 비판적 사고는 오히려 더 약해지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절대적인 진리를 의심할 줄 알고, 실증적인 증거가 나온다면 자기 생각이나 믿음과 어긋나더라도 받아들일 줄 아는 ‘회의주의’를 강조한다. 또한 ‘증거’를 통해 검증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검증을 인정한 곳이 어딘지, 발표한 곳이 어떤 매체인지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을 딱 한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믿기 전에 확인하라.” ‘나는 네가 지난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빅 브라더에 둘러싸인 우리의 현실을 마주한다. 국민을 통제하려는 정부의 감시는 물론이고, 기업은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면서 소비자에게 손쉽게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그러나 ‘토탈 케어’와 ‘토탈 컨트롤’은 종이 한 장 차이다. 선거를 통해 권력 기관을 철저히 감시하고 정보통신기업이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지 못하도록 할 제도와 법이 필요함은 물론이다. 저자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만약 기업이나 기관이 개인정보를 제공한 서비스 사용자에게 일정한 대가를 지불하도록 한다면 어떨까?’ 하는 상상력을 제안한다. ‘자유와 민주가 싸워요’ 파트에서는 ‘민주주의는 결코 그 자체로 선(善)이 아니다.’라는 문제의식을 던진다. 정치학자이자 역사학자인 프랜시스 후쿠야마의 말을 빌려 민주주의는 현대 정치의 끝판왕, 즉 ‘역사의 종말’처럼 이야기되곤 한다. 저자는 오늘날 민주주의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은 파시즘도, 공산주의도, 혹은 전근대적인 신분제도 아닌 ‘포퓰리즘’이라고 말한다.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데 일반 대중은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왜 문제인지,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도무지 파악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이 빈틈을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말로 포장한 선동가가 파고든다. 따라서 수학, 과학, 통계학은 사회적인 쟁점들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소양이다. 이런 소양을 갖춘 시민은 포퓰리스트들의 선동적인 주장을 식별해 낼 수 있다. 민주 시민에게 요구되는 자질은 수학이나 통계학을 연구하고 답을 찾는 능력이 아니라, 전문가들이 연구한 결과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바로 이런 노력이 민주주의에 무임승차하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입장권이라고 말한다. 그밖에도 10%의 중산층과 90%의 빈곤층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소득 불평등,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와 생산성 혁신, 언제 파국을 맞이할지 알 수 없는 지구 환경의 위기, 민족국가의 분열에 따른 정체성의 혼란과 혐오의 확산 등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논제들은 하나하나 우리 앞에 직면한 현실이며, 함께 답을 찾아 나가야 할 문제들이다. 다양한 키워드와 인포그래픽으로 살펴보는 현재와 미래, 지금 여기의 십 대를 위한 미래 생존 교과서 이제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함께 모험을 떠나자! 이 책의 본문 앞에는 각 장의 핵심 개념을 소개하는 키워드 다섯 가지를 골라 별도 페이지로 배치했다. 이 키워드만 숙지해도 미래 사회와 관련한 40가지 개념을 알게 되는 셈이다. 또 장별로 지금의 핫이슈 여덟 가지를 인포그래픽 페이지로 삽입해 이 책에서 다루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분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현재에 뿌리를 두지 않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그려 대는 미래의 청사진은 매우 해롭다. 청소년의 현실감각을 무디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뿌리가 끊긴 채 던져지는 미래의 청사진은 그것이 낙관적이든 비관적이든 결국은 그렇게 되고 말 것이라는 ‘숙명론’이 된다. 반면 현재로부터 끌어내는 미래의 청사진은 그것을 보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만든다. 미래의 열쇠가 현재에 있기 때문에 단지 대비만 할 뿐 아니라 거기에 새로운 미래를 보탤 수도 있으며, 다가올 미래를 오지 못하게 막을 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은 불확실하고 불안한 미래를 향해 자신을 던질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 구별된다. 동물들은 확실한 행동만 한다. DNA에 새겨져 있거나, 오랜 진화 과정에서 습성으로 굳어진 행동들, 아무리 세월이 지나도 바뀌지 않을, 그리고 적어도 지금까지는 확실한 결과를 보장했던 그런 행동만 한다. 그러나 사람은 문자 그대로 전례가 없는 상황, ‘완전히 새로운 상황’에 적응할 수 있다. 불확실한 행동, 아직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행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은 특정한 자연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동물의 분포와 달리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역에 거주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불확실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 대책 없이 자신을 던지는 무모한 행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이 불확실하고 불안한 가운데서도 자신을 던질 수 있는 것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기 때문이다. 다만 100%의 확신이 불가능할 뿐이다. 미래에 대한 예측과 준비 역시 완벽한 해법 패키지가 아니기 때문에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사실 누구도 성공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그러니 모험인 것이다. 그래도 사람은 도전한다. 우리를 기다리는 미래가 희극일지, 비극일지, 혹은 공포물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배낭에 싸 넣은 것들이 미래에 대처하는 데 충분할지 아닐지는 모른다. 다만 최선을 다해 준비할 뿐이며, 무엇이 더 필요할지는 대처해 나가는 과정에서 알아내고 새로 구하면 된다. 자, 배낭을 쌌으면 이제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모험을 떠나자. 성공할지 실패할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점만큼은 확실하다. 어차피 되돌아갈 수 없는 시간 아니겠는가? 인공지능은 어떤 문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주어진 정보들을 바탕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가장 적합한 해결책을 찾아낸다. 이것만으로도 대단한 일이다. 게다가 이런 일을 사람보다 더 빨리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이건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바로 여기에 인공지능의 한계가 있다. 인공지능은 언제나 문제 이후 단계에서부터 시작한다. 애초에 문제가 입력되어야 이후 과정이 진행되도록 짜여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어진 문제만 계속 반복해서는 발전이란 없다. 사람은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를 일으키며 발전해 왔다. 그중에는 끝내 해법을 찾지 못한 문제들도 많았지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성장했다.어떤 문제가 해결되고 정리되었을 때, 그 해결에 대해 ‘아니오’를 말하고 정리된 것을 헝클어 놓을 수 있는 능력. 기존에 내린 결론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는 능력. 이것이야말로 사람의 고유한 능력이다. 범람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인공지능에 의한 추천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선택하고 있다는 착각을 심어 준다. 사실은 기존 취향 속에 갇혀서 그것만을 계속 강요당하고 있으며, 혹은 인공지능에 의해 은근히 특정한 취향 쪽으로 유도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렇게 유튜브 시청자는 보고 듣는 콘텐츠를 자신이 선택한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TV 시청자에 비해 비판적 거리를 두고 감상하는 경우가 훨씬 적을 것이다.이건 심각한 역설이다. 매체를 통해 유통되는 콘텐츠의 수준과 진실성이 점점 더 의심스러워지는 상황에서 매체에 대한 비판적 사고는 오히려 더 약해지고 있다. (…)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앞으로 우리는 영영 진실을 알지 못하는 세상에서 살게 되는 것일까? 심지어 빅 브라더조차 없는 상황에서 수억 명이 각자 수억 명을 속이면서 아수라장이 된 매체를 보고 들어가며 살아야 하는 것일까?


공부 9단 오기 10단
김영사 / 박원희 지음 / 2004.07.24
13,800원 ⟶ 12,420원(10% off)

김영사청소년 학습박원희 지음
민족사관고등학교를 2년 만에 조기졸업한 후, 하버드, 프린스턴, 스탠포드, 코넬, UC 버클리, 존스 홉킨스, 듀크 등 미국의 명문대학 10곳에 합격한 17살 박원희 양의 이야기를 담았다. 17살의 나이에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은 그녀의 공부 비법은 오기와 열정, 그리고 꾸준함에 있다. 무엇인가 특별한 비법이 있겠지라고 책을 편 독자들에게 박원희 양은 공부엔 왕도가 아닌 정도(正道)만이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중학교 시절에는 수학, 민사고 시절에는 영어가 취약해 고생을 하지만, 수학은 '무조건 문제를 많이 푸는 것'으로, 영어는 매일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원서를 읽는 것으로 정면돌파해 낸다. 그녀가 후배들에게 하는 공부에 대한 조언은 다음과 같다. 제일 먼저 '노트 정리의 제왕'이 되라는 것. 박원희 양은 수업 시간에는 일단 선생님의 강의 내용을 연습노트에 적은 뒤, 수업이 끝난 뒤에 다시 제대로 된 노트에 정리해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도록 했다. 또,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집으로 돌아와 각종 참고서와 문제집을 보면서 새로운 내용을 첨가, '나만의 노트'를 작성해 심화학습을 했다. 그 외에도, 그녀만의 독특한 복습 이론, 시간경영 노하우, 쪽지 이용법이 실려 있고, 모든 수험생이 공통으로 고민하는 영어에 대해서는 한 장을 할애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 정복법을 실었다. 또한, 영어읽기 실력을 키우기 위해 읽으면 좋은 , 와 같은 재미있는 영어 원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실려 있다.어느 날 수업시간에 'ambush quiz(예고 없이 보는 쪽지 시험)'를 보게 되었는데, 내 성적은 형편없이 나왔다."너에게 실망했다. 너는 단시간에 공부해서 성적을 올리는 전형적인 한국 학생에 지나지 않아. 네가 미국에 가서 공부를 잘할 거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구나."선생님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가슴을 후벼팠다. 한 번 칭찬을 들은 후로 예습, 복습을 게을리한 탓이었다.그 날은 하필 한 달에 한 번 집에 가는 날이었다. 나는 '엉엉' 소리까지 내가며 서럽게 울었다."원희야, 울지 마. 선생님이 더 잘하라고 하신 말씀일 거야."기숙사 방에서 통곡을 하고 있는 내게 단짝 친구 신재가 다가와 어깨를 토닥여주었다. 하지만 학교를 출발하기 전 20분 동안 무너진 자존심과 서러움을 참지 못해 목놓아 울고 말았다.-본문 pp.61~62 중에서 제1부 : 왕따에서 하버드 입학까지 1. 왕따의 세계 2. 매력적인, 너무나 매력적인 전교 1등 3. J와 일곱 난쟁이 4. 왕따의 족쇄를 벗고 5. 악바리, 필기의 여왕 그리고 전교 1등 굳히기 6. 수학을 못하는 아이, 혼자 공부하는 아이 7. 토플에 헤딩하고 민족사관고등학교로! 8. 원희의 영어 읽기 프로젝트 9. 한국 토종 거북이의 영어 따라잡기 10. 아이비리그로의 수학여행 11. The Dooms S.A.T. 최후의 심판일 12. 숨가쁜 조기 졸업자, 달걀 귀신을 보다 13. 미국 명문대가 내게로 왔다 제2부 : 꽃보다 아름다운 시절 1. 학생법정에 서다 2. 한밤중, 변기 위의 그녀들 3. 감시 카메라? 사랑의 카메라! 4. 즐거운 추억, 시체 놀이를 아시나요? 5. 성인식, 그리고 댄스 댄스 댄스 6.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봉사 체험 7. 인생을 한 편의 드라마 8. 잊을 수 없는 사람, 사람들 제3부 : 나의 피눈물 영어정복기 1. Slow and steady wins the race 2. 영어단어를 외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세 가지 3. 영어 소설 속에 기꺼이 파묻혀라 4. 단어의 뜻은 문맥으로 유추하라 5. 영어책, 목적에 따라 읽는 방법이 달라진다 6. 피 말리는 영어 독서시험 7. 혼자 공부하는 '자립형' 인간이 돼라 제4부 : 공부에 왕도는 없지만 정도正道는 있다 1. 노트 정리의 제왕이 돼라 2. 복습을 빠를수록 좋다 3. 시간 경영의 선수가 돼라 4. 안 되는 공부에 태클을 걸어라 5. 눈에 쏙쏙 들어오는 쪽지 퍼레이드 6. 목표는 항상 높게 잡아라 7. 수학, 끈기 앞에 장사 없다 8. 공부의 기초는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이다 9. 생활 속에서 학습을 우선 순위에 둬라 10. 교과서도 만화책만큼 재미있다 제5부 : 한국 토종의 미국 대학 공략법 1. SAT Ⅰ은 내신만큼 중요하다 2. 진짜 실력은 SAT Ⅱ에서 판가름난다 3. 토플, 섹션별 공략이 열쇠다 4. AP로 가산점을 노려라 5. 내신성적 잘 받는 비결은 역시 성실함과 부지런함 6. 특별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돋보이기 7. 내게 맞는 대학 고르기 8. 장학금을 확보하는 인터뷰 만들기 9. 입학 원서 쓰기와 추천서 받기 10. 좋은 에세이는 합격의 '화룡점정' - 특별기고 : 원희 엄마 이가희 씨의 '우리 아이 공부 잘하게 만드는 법' - 특별부록 : 하버드, 프린스턴 대학 입학 원서에 첨부한 에세이


중학교 인성 2
씽크파워 / 윤문원 (지은이) / 2019.03.05
12,000

씽크파워청소년 인문,사회윤문원 (지은이)
중학교 2학년생을 위한 인성 교재. 자칫 고리타분하고 딱딱하기 쉬운 인성 교욱을 스토리텔링과 풍부한 삽화, 명언, 편지 등을 통해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성 덕목을 익히도록 한 책이다.주요 인성덕목 절제 인격 8대 인성덕목 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 자살 예방이 책의 구성과 활용 구성 3장으로 구성하여 1장은 주요 인성덕목(절제, 인격)이며, 2장은 인성교육진흥법에서 명시하고 있는 8대 인성덕목(예(禮), 효(孝), 정직, 책임, 존중, 배려, 소통, 협동)이며 3장은 예방 교육(학교폭력 예방, 자살 예방)입니다. 교과목과 연계 인성을 별도의 내용이 아니라 도덕, 사회, 국어 등 교과목과 연계하였습니다. 학습 목표 각 인성덕목에서 익혀야 할 주요 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스토리텔링 자칫 딱딱하기 쉬운 인성교육 내용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습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실어 이들의 삶을 본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삽화, 사진, 명화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삽화와 사진, 명화를 풍부하게 실었습니다. 명언 본문 내용에 걸맞은 위인들의 명언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명언을 한 인물을 소개하였습니다. 별도로 한 페이지를 할애하여 각 인성덕목과 관련한 명언을 실었습니다. 영화 읽기 해당 인성덕목과 관련 있는 주제의 영화 이야기를 실어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편지 인성덕목을 익히게 함에 있어서 주입식이 아니라 대화 형식의 서간체 편지를 실었습니다. 시 해당 인성덕목의 내용을 나타내는 시를 실었습니다. 읽기 자료 해당 인성덕목과 관련 있는 내용의 읽기 자료를 첨부하였습니다. 실천하기 해당 인성덕목을 실천하는 방법을 열거하였습니다. 정리하기 각 인성덕목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하였습니다. 확인하기 각 인성덕목의 내용을 문제를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읽기 자료 벤저민 프랭클린의 13가지 덕목과 실천 사항벤저민 프랭클린은 저서 덕의 기술(The Art of Virtue)에서 자신이 지켜야 할 13가지 덕목을 정하고 습관화하기 위하여 수첩에 적어 놓고 매일 확인했다. 그리고 매주 지킬 조항도 정하여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자연스럽게 인격자로서의 성품이 형성되었다. 미국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 하나인 벤저민 프랭클린은 가난으로 정규 학교는 1년밖에 다니지 못했으나 건전한 생활을 체득하여 당대의 최고 지도자가 될 수 있었다. 1. 절제(Temperance)-과식과 과음을 하지 않는다. 2. 침묵(Silence)-말을 삼가고 쓸데없는 대화는 피한다. 3. 질서(Order)-모든 물건을 제자리에 정돈하고, 주어진 일은 정해진 시간을 지킨다. 4. 결단(Resolution)-해야 할 일은 하기로 마음먹고 반드시 실천한다. 5. 절약(Frugality)-타인이나 자신에게 유익한 것 외에는 지출을 삼가고, 낭비하지 않는다. 6. 근면(Industry)-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유익한 일만 하며 불필요한 행동을 삼간다. 7. 성실(Sincerity)-남을 속이지 않고 순수하고 정당하게 생각하며 말과 행동을 일치시킨다. 8. 정의(Justice)-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응당 돌아갈 이익을 반드시 주도록 하며 나의 유익함도 놓치지 않는다. 9. 중용(Moderation)-극단을 피하고, 원망할만한 일을 한 사람에게조차 원망하지 않는다. 10. 청결(Cleanliness)-몸과 의복, 생활을 깨끗이 한다. 11. 평온(Tranquility)-사소한 일이나 일상적인 사고에 마음을 흩뜨리지 않는다. 12. 순결(Chastity)-건강이나 후손을 두는 목적 이외의 성생활은 절제하며 자신과 상대방의 인격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유지한다. 13. 겸손(Humility)-성인들의 삶을 본받는다. (‘인격’ 중에서)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
큰그림 / 장준혁 (지은이) / 2018.04.25
15,000

큰그림청소년 인문,사회장준혁 (지은이)
책 쓰기는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진로, 희망 등에 맞게 주제를 정해 이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및 학습하면서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프로젝트 완성형 교육이다. 성적에 맞춰 학과와 직업을 선택해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나이 들어서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고 직업을 바꿔서 성공하는 사례도 언론을 통해 종종 보도된다. 책 쓰기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책 쓰기는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다.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는 지혜롭고 현명한 청소년은 책을 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을 보고 ‘청소년이 무슨 책을 써?’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 쓰기는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이 책을 쓰면서 얻는 이점과 책을 쓸 수 있는 소재, 책을 출간하는 과정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한다.1 책 쓰기와 대학입시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 고등학교 시절 책 쓰기 경험 문학동아리 활동 청소년의 책 쓰기 대입 주요전형에서 책 쓰기 영향력 내신·서술형 문제가 대세를 이룬다 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 논술 전형이 줄어도 논술은 중요하다 수학능력시험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의 동아리 활동 시험의 중요성은 시간이 지날수록 낮아진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의미 2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 학생이 책을 쓸 수 있을까? 학생은 책을 쓰기 어렵다? 학생이 책을 쓰는 데 방해요인이 너무 많아요 어휘력이 부족해요 유년기만 지나도 책 쓸 거리가 있다 책 쓰기는 마라톤, 글쓰기는 조깅이다 글쓰기 원칙을 세워라 청소년이 쓴 책 반성문에서 시작한 책 쓰기 관심은 한정되어 있다 책을 쓰는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책 쓰기는 꿈을 자극한다 쓰고 싶은 책을 쓰는 게 아니라 쓸 수 있는 책을 쓴다 늦은 때는 없다 책을 쓰면 전문가가 된다 책 쓰기가 공부에 도움이 될까? 책 쓰기와 자기주도 학습 구공 법칙 책 쓰기와 퍼스널 브랜딩 미래사회를 표현하는 세 단어 책 쓰기는 적성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내 스토리가 책이 되면 자존감이 올라간다 독서토론과 책 쓰기 토론 왜 책을 써야하지? 탈스펙은 ‘차별화 스펙’의 다른 말이다 책을 백 권 읽기보다 한 권 쓰는 게 낫다 유명 강사가 되고 싶다면 꼭 책을 써야 한다 책 쓰기는 행복한 삶의 방향을 제시한다 책을 쓴 사람은 그에 어울리게 행동한다 미래를 살아가려면 어떤 능력을 갖추어야 할까? 학교는 학생을 제대로 평가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나? 책 쓰는 인공지능(AI)도 나오지 않을까? 알파고가 남긴 메시지 베스트셀러는 인기 드라마다 인세는 학생에게 살아있는 경제공부다 BOOK3하라 여러 개의 직업을 갖는 세상 학생이 책을 쓸 수 있는 소재 경험을 책으로 쓴다 책을 쓸 수 있는 학생의 조건 3 지혜롭고 현명한 학생들의 책 쓰기 쓰기 위한 독서와 읽기 위한 독서 책은 단지 한 사람의 생각일 뿐이다 글을 쓰기 위해 읽는 것과 읽기 위해 읽는 것은 다르다 내 책의 롤 모델을 찾아라 읽은 책의 핵심은 필사한다 책을 쓰기 위한 자료수집 모든 일에 의문을 품어라 메모는 글쓰기의 시작이다 통계자료를 절대적으로 믿지 말자 자료를 보관하는 방법 최신 자료를 근거로 제시한다 글을 인용할 때 출처만 밝히면 문제없을까? 책의 구상과 콘셉트 저자의 시각으로 해석하기 모방하라 글쓰기 스킬보다 콘텐츠가 먼저다 독자들은 실제로 일어난 이야기에 집중한다 차례 만들기 콘셉트를 잡아라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라 집필 하나의 단원에 하나의 메시지를 담는다 독자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로 쓴다 워드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것도 글쓰기 능력이다 일기는 매일 쓰기보다 해프닝 쓰기를 하자 마감기한을 정한다 꼭지 원고는 언제든 OK! 무작정 글쓰기는 NO! ‘내로남불’ 하지 말라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공동저술로 책을 쓴다 퇴고 주제와 관련 없는 글, 중복되는 글은 삭제한다 맞춤법 교정 예비 독자에게 읽혀라 출판사에 제안하기 기획출판과 자비출판 출판기획서에 반드시 써야 하는 내용 저자에게 도서관과 서점은 특별한 공간이다 출판사에서 원고를 보는 관점 홍보하기 226 홍보는 반드시 필요한가? 독자와 소통하면 작가의 힘은 커진다 내 책에 추천사를 써줄 사람은 누구일까?책을 쓰면서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른다 대학에서 학생을 선별하는 키워드는 ‘자기주도 능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다. 학생의 이름으로 출간한 책은 자기주도 능력과 창의력을 보여주는 결과물이다. 최근 상위권 대학에서는 논술전형의 비중을 조금씩 늘려왔다. 대학에서 논술의 비중을 높인 이유는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서다. 책을 쓰면 자신의 주장을 근거와 인용을 통해 논리적으로 독자를 설득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책 쓰기는 논리적으로 자기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효과가 있다. 정부에서는 사교육을 억제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를 조정하고 학생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성적 외에 여러 가지 방면의 재능을 가진 학생을 모집하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을 마련했다. 이런 이유로 입학사정관제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은 자기소개서, 생활기록부의 독서와 동과 동아리 활동을 쓰기 위해서 글쓰기 실력을 길러야 한다. 글쓰기 실력을 기르는 데 책 쓰기만큼 효과적인 방법은 없다. 중·고등학생의 책 쓰기는 학교 공부와 병행해야 하기에 쉽지 않다. 하지만 학생의 글쓰기 능력뿐만 아니라 평생 동안 남는 책과 함께 큰 성취감도 얻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중고등학생의 책 쓰기가 대학입시에 미치는 영향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특정 과목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다. 국어는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기 전에 언어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수학은 조금 다르다. 학력고사 세대에게 수학은 정답을 찾는 능력만 갖추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이었다. 하지만 요즘 수학 과목은 서술형 문제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서술형 문제를 얼마나 잘 푸느냐에 따라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초등학교 시험에서 객관식 문항을 없앤다고 발표했다. 서술형 문제로 평가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목적은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하고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청소년의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독서보다 효과적인 것은 없다. 독서활동의 효과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책 쓰기는 책 읽기가 선행되지 않으면 도전하기 어렵다. 1년에 책을 한두 권 읽는 학생이 자기주도적 독서활동을 했다고 말하긴 어렵다. 책 쓰기를 목표로 책을 읽는다면 자기가 쓸 책을 설계하기 위해서 자기주도적 독서활동을 하게 된다. 그러면 독자의 시각에서 벗어나 깊이 있는 시각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독서는 대학입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은 생활기록부의 독서활동 항목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만약 서울대학교에 지원한다면 생활기록부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자기소개서에도 어떤 책을 읽었고 독서와 관련해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기록해야 한다. 책 쓰기는 논술전형이 축소돼도 필요하다 논술에 대비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 논술 시험에 대비하는 특별한 묘수는 없다. 일반적으로 논술 수업에서 알려주는 내용은 이렇다. 제시문에 충실해야 하고, 제시문을 요약, 정리하고 해당 질문에 대해 어떤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지, 출제자의 의도는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대학마다 논술고사의 특징이 있다. 응시하는 대학에서 요구하는 논술 형태를 분석해서 논증을 해야 하는지 혹은 통합적 사고력을 요하는지 파악해야 논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책 쓰기를 하면 논술 실력이 향상되나요?’라고 묻는다면 책 쓰기를 통해서 논술에 필요한 소양을 기를 수 있다. 무조건 글을 많이 쓴다고 해서 혹은 글을 많이 읽는다고 논술 시험에 필요한 글쓰기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책 읽기를 통해 논술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다. 책 쓰기는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서술하기 위한 글쓰기다. 평소에 글을 많이 써보지 않은 학생에 비해 책 쓰기를 하면서 글을 써본 학생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입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데도 책을 쓰면서 기른 능력은 큰 도움이 된다. 백 권을 읽기보다 한 권 쓰는 게 낫다 경남교육청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책 쓰기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기 시작했다. 2016년에만 111개 동아리에서 120여 권의 책을 출판했고 현재도 책 쓰기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7년에는 책 쓰기 동아리 지도교사 92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갖기도 했다. 이를 계기로 경남교육청에서는 학생이 책을 읽기만 하는 수동적인 독서에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형태로 표현하는 능동적인 독서로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책 쓰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2014년에 학교 동아리 등을 통해 배출한 학생 저자는 4만 5천 명을 넘었고 출판된 책은 112권에 이른다. 교육부 평가에서도 책 쓰기 정책은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전교육청에서는 독서교육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장려하고 학생 책 쓰기 동아리를 공모해 해당 학교 동아리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도 경기도립 중앙도서관에서 ‘학생독서·책 쓰기 동아리’ 관련 워크숍을 진행해 학생 누구나 책을 읽고 저자가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책 쓰기로 적성을 찾는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입학한 학생 중에도 자기 적성을 찾지 못한 학생이 많다. 이들은 적성을 고려해서 학교와 학과를 선정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성적에 맞는 학교와 학과를 선택했거나 주위 사람의 영향으로 원치 않는 학과에 진학했다고 할 수 있다. 책 쓰기는 이런 대한민국 교육의 문제점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 책을 쓰면서 자신을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찾을 수 있다. 책 쓰기는 학생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진로, 희망 등에 맞게 주제를 정해 이를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 및 학습하면서 자기만의 책을 만드는 프로젝트 완성형 교육이다. 성적에 맞춰 학과와 직업을 선택해서 사회생활을 하다가 나이 들어서 자기가 가진 재능을 발견하고 직업을 바꿔서 성공하는 사례도 언론을 통해 종종 보도된다. 책 쓰기를 통해 학생이 자신의 적성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책 쓰기는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다. 《청소년 책 쓰기 프로젝트》는 지혜롭고 현명한 청소년은 책을 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목을 보고 ‘청소년이 무슨 책을 써?’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책 쓰기는 대학 입시뿐만 아니라 적성을 찾는 계기가 되고 사회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데 분명히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중·고등학생이 책을 쓰면서 얻는 이점과 책을 쓸 수 있는 소재, 책을 출간하는 과정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설명한다. 수학능력시험 화법과 작문 영역에서는 독자의 반응을 고려한 글쓰기와 글의 구조를 조정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책 쓰기에 도전하는 학생이라면 글을 쓰는 동안 작문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일기 쓰기는 독자의 반응보다 자아성찰에 목적을 둔다. 하지만 책 쓰기를 통해 출간을 계획 중인 학생이라면 예상 독자를 생각해서 어휘를 선정하고 어법과 글의 구조 등을 고려해야 한다.• 수학능력시험 책 쓰기와 자기소개서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책을 쓸 때,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독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쓰기 위해 노력한다. 대학 입시에 대비해서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마찬가지다. 글을 읽는 대상이 다를 뿐이다. 출간을 위해서 글을 쓸 때는 독자를 생각한다. 대입 자기소개서의 독자는 입학사정관이다. 책 쓰기와 자기소개서는 독자를 염두에 둔 글쓰기다.• 자기소개서
지옥학교
내인생의책 / 아르튀르 테노르 지음, 곽노경 옮김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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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청소년 문학아르튀르 테노르 지음, 곽노경 옮김
푸른봄 문학 시리즈 20권. 가감 없는 표현과 과감한 단어로 현실의 청소년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안토니의 장난과 폭력, 폭언 그리고 가스파르의 심리 묘사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감정 변화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았다. 가슴 아픈 묘사들에 오히려 이것이 소설이라 과장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이지만, 실화를 모티브로 한만큼 작가는 현실을 고스란히, 생것 날것으로 담아냈다. 가스파르는 별과 바람을 사랑하는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중학생이다. 키는 크지만 차분한 가스파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먼 도시에 전학을 온다. 낯선 학교에서 잘 지내고자 결심하지만, 악동 안토니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변한다. 이웃 주민인 안토니는 동네로 이사 온 가스파르를 눈여겨본 뒤, 개학 첫날부터 사납게 굴기 시작하는데….“우리끼리는 장난으로 슬쩍슬쩍 한 대씩 때려요.” 많은 학교폭력 가해자는 자신의 폭력을 ‘장난’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처벌을 피하고자 하는 변명일 수도 있고, 자신의 폭력이 어떤 심각성을 갖고 있는지 알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설사 장난이었다 해도, 그렇게 때린 한 대가 습관이 되어, 점점 강도가 높아지고 어느새 상대의 고통에 대해 무감각해질 정도의 폭력이 된다면, 그것은 결코 변명이 될 수 없다. 장난이란 그 장난을 당하는 상대 역시 장난이라고 느낄 때만을 가리킨다. 가스파르는 별과 바람을 사랑하는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중학생이다. 키는 크지만 차분한 가스파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먼 도시에 전학을 온다. 낯선 학교에서 잘 지내고자 결심하지만, 악동 안토니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변한다. 이웃 주민인 안토니는 동네로 이사 온 가스파르를 눈여겨본 뒤, 개학 첫날부터 사납게 굴기 시작한다. 안토니는 학교가 ‘약육강식’의 세계라며 자신이 가스파르를 괴롭히는 것에 정당성을 부여한다. “우리끼리는 장난으로 슬쩍슬쩍 한 대씩 때려요.” 안토니의 변명은 제법 그럴싸해 보이지만, 가스파르가 그것을 장난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안토니의 행동은 장난이 아니라 폭력이다. “안토니를 죽여 버리겠어.” 차라리 가해자가 되는 것이 낫지 않을까? 때때로 어른들은 설사 피해자가 되더라도 반항하라며 쉽게 말하곤 한다.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징그러워서라도 덜 괴롭힌다고. 하지만 그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얼굴만 봐도 쪼그라드는 심장과 손발. 고통 받는 아이들은 그 누구보다 정말 자신의 심장을 수술이라도 해 튼실하게 만들고 싶고, 무력하게 달린 손발을 가위로 자르고 싶은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게 잘 안 되니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그러나 어른들(선생님을 포함한 조언을 하는 모든 어른들)은 모른다. 소설 속 고통 받는 자, 가스파르는 그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말도 안 되는 용기를 쥐어짜서,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해서는 안 되는 방법으로 안토니에게 복수를 시도한다. 지긋지긋한 피해자의 신분에서 차라리 비열한 가해자가 되기를 자처한다. 하지만 그게 통하지 않는다. 그래서 가스파르는 마지막 선택을 한다. 그 결과가 어른들이 생각의 범위를 벗어날 만큼 심각하기에…… 작가는 어쩌면 학교의 폭력과 왕따라는 현실에 국한하지 않고 문제를 좀 더 근원적인 폭력이라는 문제로 대체한 게 아닐까 싶다. 믿고 싶지 않은 잔인한 현실에 대한 이야기 안토니와 가스파르는 소설 속 인물이 아니다. 우리 현실 속에 살아 움직이는 청소년의 표상이다. 이제는 익숙해져 버린 단어, ‘왕따와 학교 폭력’은 오늘도 살아있는 실체가 되어 등교하는 우리 학생들의 삶의 발목을 잡고 있다. 작가는 가감 없는 표현과 과감한 단어로 현실의 청소년들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안토니의 장난과 폭력, 폭언 그리고 가스파르의 심리 묘사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감정 변화까지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았다. 가슴 아픈 묘사들에 오히려 이것이 소설이라 과장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을 정도이지만, 실화를 모티브로 한만큼 작가는 현실을 오롯이, 생것 날것으로 담아냈다. 어쩌면 우리는 이 지옥 같은 현실에 눈을 감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작가와 함께 외치는 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우리는 진실 된 마음으로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분명히. “걔가 또라이라 그래요. 개학 날 코딱지만 한 배낭을 메고 범생이 차림새로 학교에 들어서는데, 어벙하게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딱 봐도 숙맥이더라고요. 새 운동화 하며, 바지에 딱 잡힌 주름이라니요. 누가 봐도 우리 동네 토박이가 아니었죠. 마마보이 같은 냄새가 솔솔 나더라고요. 좀 사는 동네에서 온 게 분명했어요. 이번 여름에 로지에 주택 단지로 이사 온 걸 봤어요. 저도 거기 살고요. 조용히 잘 살죠. 도시 사람들은 여기 안 와요. 우리 동네는 시끄러운 일도 없고 다투지도 않아요. 나쁜 짓은 한 번도 안 일어났다니까요.” 가스파르의 할아버지는 온화하고 슬기로운 분이었다. 할아버지는 증오와 원한이 가장 위험한 감정이라고 가르쳤고, 가스파르는 그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겼다. 증오와 원한은 영혼을 갉아먹는 기생충과 같아서, 그런 감정을 키우는 사람을 미치게 한다고 했다. 또 시한폭탄과도 같아서, 상대방이 파괴되리라 믿으며 그 폭탄 위에 스스로 주저앉는다고 했다. 가스파르는 할아버지가 전하신 귀한 교훈을 결코 잊지 않았다. 하지만 슬프고 분한 감정에 휩싸이고 보니, 교훈을 떠올릴 여유가 없었다. 첫 중학교 친구이자 새 이웃인 찰거머리 안토니는 수요일 오후 늦게 친구들을 데리고 떠났다. 이들의 첫 방문은 악몽으로 변했다. 그날을 절대 잊을 수가 없었다.


EBS 올림포스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문제집 영어독해 고2 (2022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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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와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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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M&B(과학동아북스)청소년 과학,수학과학동아 편집부 외 지음
26년 역사의 국내 최고 과학잡지 《과학동아》가 만든 '과학동아 스페셜' 시리즈. <태양계와 지구>는 태양계에 속한 행성과 지구에 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여러 행성과 지구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알 수 있다. 융합형 과학교과서의 태양계와 지구를 다루는 단원과 함께 보면 더욱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과학동아》는 지난 26년 동안 실렸던 역대 기사를 주제별로 모으고 최신 정보에 맞게 업데이트해 「과학동아 스페셜」 시리즈를 엮어냈다. 기초적인 과학 지식부터 최신 연구 성과와 국내외의 흥미로운 과학 소식을 아우르는 정보를 풍부한 사진 및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I ] 태양계의 형성 행성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 II ] 태양계 식구들 1. 태양계 탐사선 2. 태양 3. 수성 4. 금성 5. 지구 6. 화성 7. 목성 8. 토성 9. 천왕성 10. 해왕성 [ III ] 위성과 소행성 1. 달 2. 목성의 위성 3. 토성의 위성 타이탄 4. 소행성 5. 퇴출된 명왕성 6. 혜성 [ IV ] 태양계 최후의 날 [ V ] 제2의 태양계는 있을까<과학동아 스페셜> 시리즈는 우주와 생명의 끝없는 신비에 대한 타오르는 갈증을 한줄기 소낙비처럼 시원하게 해갈시켜주는 책이다. 특히 미래 과학기술사회를 힘차게 열어갈 차세대 과학꿈나무들의 길라잡이이자 모두를 위한 과학교양 필독서. - 김승환,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26년 역사의 국내 최고 과학잡지 《과학동아》가 만든 과학책 《과학동아》는 1986년 1월 창간 이후 26년 동안, 과학계의 최신 뉴스와 연구 성과는 물론 국내의 과학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국내 최고의 과학잡지로 자리매김했다. 이공계 출신의 과학전문기자와 현직 과학자로 구성된 필진이 첨단 과학을 알기 쉽게 전해 준다. 또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품질의 사진과 정교한 일러스트도 풍부하게 담고 있다. 융합 과학을 위한 「과학동아 스페셜」 이제는 융합 과학의 시대다.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과 같은 전통적인 구분 방식에서 벗어나 큰 틀에서 과학의 의미와 가치, 역할을 배우는 시대가 왔다. 융합 과학은 과학자 양성 교육으로 인해 오히려 과학에서 멀어졌던 사람들에게, 21세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교양으로서 그리고 세계를 인식하는 주요한 관점으로서 과학을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딱딱하고 지루한 과거의 교과서와 달리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지식을 전달하는 《과학동아》와 같은 잡지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변해가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과학동아》는 지난 26년 동안 실렸던 역대 기사를 주제별로 모으고 최신 정보에 맞게 업데이트해 「과학동아 스페셜」 시리즈를 엮어냈다. 기초적인 과학 지식부터 최신 연구 성과와 국내외의 흥미로운 과학 소식을 아우르는 정보를 풍부한 사진 및 일러스트와 함께 담았다. 「과학동아 스페셜」 시리즈는 과학에 관심이 많은 독자와 학습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찾는 학생 모두에게 유용한 교양과학서적이 될 것이다. 「과학동아 스페셜」의 특징! 1. 융합형 과학교과서와 찰떡 궁합 「과학동아 스페셜」은 최신 융합형 과학교과서의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했다. 시리즈 첫 번째인 『빅뱅과 우주』는 우주의 기원과 진화를 다루는 단원과 연관성이 큰 기사를 담았다. 우주 탄생의 비밀과 현재 우리 우주를 이루고 있는 별과 은하, 교과서에서는 접하기 힘들지만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최신 우주론에 대해 알 수 있다. 두 번째 권인 『태양계와 지구』는 태양계에 속한 행성과 지구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여러 행성과 지구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알 수 있다. 융합형 과학교과서의 태양계와 지구를 다루는 단원과 함께 보면 더욱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2.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최신 정보 과학 분야에서 최신 연구 결과는 하루가 다르게 쌓여간다. 그러나 교과서에서는 현실적으로 이를 충실히 반영하지 못한다. 「과학동아 스페셜」은 과학계 전문가들을 취재해 최신 정보에 맞게 작성한 《과학동아》 기사를 다시 한 번 가장 최근의 과학적 성과로 업데이트했다. 3.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 최신 과학을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도록 보여주는 데는 친절한 사진과 일러스트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시각 자료는 최근 과학 기사에서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과학동아 스페셜」은 매 쪽마다 관련 사진과 일러스트를 넣어 내용 이해를 돕는 한편 단순히 책장만 넘겨도 재미있을 정도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태양계와 지구』 내용 소개 우리의 고향인 지구가 있는 태양계는 어떤 곳일까? 태양계는 언제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됐는지 알아보기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나 유럽우주국(ESA)은 여러 탐사선을 보내 정보를 수집했다. 그 결과 행성과 위성, 소행성 같은 태양계 천체들의 비밀이 점차 벗겨지고 있다. 과학의 힘으로 알아낸 태양계 식구들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1부 태양계의 형성 태양계는 어떻게 생겼는지, 행성이 어떻게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됐는지 최신 이론을 들려준다. 2부 태양계 식구들 태양을 포함한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자세한 모습과 특징을 최신 탐사 결과를 바탕으로 알려준다. 3부 위성과 소행성 생명체가 있을지도 모르는 유로파, 타이탄 등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태양계의 여러 천체의 신비를 볼 수 있다. 4부 태양계 최후의 날 태양은 언제 최후를 맞이할까? 태양이 적색거성이 되고 수명을 다 하게 되는 시기의 일을 과학적으로 구성해 이야기해 준다. 5부 제2의 태양계는 있을까 태양이 최후를 맞으면 우리는 다른 행성을 어떻게 찾아갈 수 있을지, 외계행성을 탐사하는 방법과 연구를 소개한다.
두 번째 기회
개암나무 / 파트릭 코뱅 지음, 이정주 옮김 / 201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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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청소년 문학파트릭 코뱅 지음, 이정주 옮김
개암 청소년 문학 시리즈 13권. 영화 [리틀 로망스]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원작자인 프랑스의 유명 작가 파트릭 코뱅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으로, 환생이라는 극적인 장치에 미스터리 요소를 가미해 수백 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청소년 소설이다. 발랄한 십대 청소년의 일상과 풋풋한 로맨스를 그들의 언어로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파리에 사는 평범한 고등학교 남학생 제피랭 뒤발. 2월의 어느 날, 미술 수업 시간에 루브르 박물관으로 견학을 가게 된 제피랭은 4백여 년 전 그려진 이름 모를 소녀의 초상화를 본 순간 갑작스런 현기증과 함께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고 만다. 제피랭을 공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제피랭의 팔에는 날카로운 칼에 찔린 상처가 남는다. 경찰의 수사와는 별도로 제피랭은 이 의문의 사건을 파헤쳐 보기로 맘먹는다. 먼저, 소녀의 초상화를 다시 찾아가 보지만 이미 사라져 버리고 없고 제피랭이 알아낸 것은 초상화를 그린 화가와 초상화 속 소녀의 이름뿐이다. 16세기 판 데 요넨이라는 화가가 그린 엘리자베스 D의 초상화. 사라진 초상화와 초상화 속 주인공의 흔적을 추적하던 제피랭은 뜻밖에도 낯선 도시에서 판 데 요넨이라는 이름의 사진사를 만나고 그 사진사가 찍은 수많은 인물 사진 중에서 엘리자베스 D의 사진을 발견한다. 4백 년 전 초상화 속 소녀가 현실에도 그 모습 그대로 살아 숨 쉰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초상화 속 소녀와 현실 세계 소년의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 《두 번째 기회》는 영화 [리틀 로망스]와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원작자인 프랑스의 유명 작가 파트릭 코뱅이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작품으로, 시공을 초월한 두 소년 소녀의 사랑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지난 2010년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난 작가는 일흔을 넘긴 고령에도 불구하고 발랄한 십대 청소년의 일상과 풋풋한 로맨스를 그들의 언어로 실감나게 표현하고 있다. 환생이라는 극적인 장치에 미스터리 요소를 가미해 수백 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로맨스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이 이야기는 독자를 사로잡는 스토리에 정통한 노작가의 유작답게 읽는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제피랭 뒤발은 파리에 사는 평범한 고등학교 남학생이다. 고교 교사인 엄마의 강력한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성적은 신통찮고 이성에게 관심 많지만 제대로 사귀어 보지는 못한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소년이지만, 수백 년 전 한 소녀의 초상화와 마주치게 되면서 평범치 못한 길로 들어서게 된다. 2월의 어느 날, 미술 수업 시간에 루브르 박물관으로 견학을 가게 된 제피랭은 4백여 년 전 그려진 이름 모를 소녀의 초상화를 본 순간 갑작스런 현기증과 함께 피를 흘리며 정신을 잃고 만다. 제피랭을 공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제피랭의 팔에는 날카로운 칼에 찔린 상처가 남았고, 사건에서 수상한 낌새를 느낀 경찰이 제피랭을 찾아와 그날 일에 대해 캐묻는다. 하지만 제피랭 역시 영문을 알지 못하기에 아무것도 속 시원히 대답할 수 없다. 경찰의 수사와는 별도로 제피랭은 이 의문의 사건을 파헤쳐 보기로 맘먹는다. 먼저, 소녀의 초상화를 다시 찾아가 보지만 이미 사라져 버리고 없고 제피랭이 알아낸 것은 초상화를 그린 화가와 초상화 속 소녀의 이름뿐이다. 16세기 판 데 요넨이라는 화가가 그린 엘리자베스 D의 초상화. 사라진 초상화와 초상화 속 주인공의 흔적을 추적하던 제피랭은 뜻밖에도 낯선 도시에서 판 데 요넨이라는 이름의 사진사를 만나고 그 사진사가 찍은 수많은 인물 사진 중에서 엘리자베스 D의 사진을 발견한다. 4백 년 전 초상화 속 소녀가 현실에도 그 모습 그대로 살아 숨 쉰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고 초상화를 보았을 때와 똑같이 제피랭은 현기증을 느낀다. 그러나 놀라움은 이것으로 끝이 아니다. 살아 있는 엘리자베스 D를 추적하던 제피랭 앞에 초상화 속 소녀가 ‘로랑스’라는 이름으로 먼저 다가온다. 그리고 제피랭과 꼭 닮은 수백 년 전 소년의 초상화를 내놓는다. 소년의 초상화를 볼 때마다 로랑스 역시 제피랭과 같은 증상을 겪었다는 것이다. 혼란 속에서도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는 제피랭과 로랑스 앞에 낯선 추격자와 의문의 조직 ‘둠바르’가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두 사람은 4백 년 만에 다시 찾아온 두 번째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한다.그때였다.갑자기 빛이 솟구치고, 발밑에서 바닥이 출렁거리는 것 같았다. 나는 비틀거렸지만, 균형을 잡으려고 몇 발자국을 내디뎠다. 하지만 똑바로 걸을 수가 없었다.간신히 그림에 가까이 다가갔다.초상화였다. 소녀의 초상화. 소녀는 바탕색이 어두워서 구별하기 힘든 검은색 벨벳 상의를 입고 있었다. 목에는 하얀색 레이스 주름장식깃이 달려 있는데, 마치 크고 투명한 목걸이를 한 것 같았다. 소녀의 얼굴은 어떻게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때 내가 느낀 기분을 다시 떠올리면, 절대로 잊지 못할 느낌이란 것밖에는 설명이 안 된다. 화가가 어떻게 그린 건지는 모르겠지만, 색과 붓질로 소녀의 눈을 웃게 만들었다.그저 이게 다라면 어땠을까? 그저 4세기 전에 죽은 소녀에게 홀딱 반한 남자애의 이야기 정도가 아닐까? 그러니까 별로 특별할 게 없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다.나는 소녀를 잘 보기 위해서 그림 앞으로 다가갔다. 할 수 있는 한 가까이. 순간 오른팔에서 뜨거운 느낌이 났다. 셔츠 밑으로 뭔가 흘렀다.얼른 손을 쳐다봤다. 손가락마다 붉은 고리가 생겼다. 나는 놀라 허겁지겁 소매를 걷었다. 핏방울이 손목에서 흘러내려 손바닥을 감쌌다. 나는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었다. 첫 번째 핏방울이 손톱 끝에 다다라 바닥에 뚝 떨어졌다. 이어 두 번째 방울도 떨어졌다.내 팔에서 피가 났다.내가 소리를 질렀는지는 모르겠다. 입은 벌렸지만, 뭐라고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내가 아는 건 내가 그 자리에 주저앉아 기절했다는 것뿐. 난 정신을 잃는 순간에도 바로 앞에 있는 소녀의 얼굴을 봤다. “라콩브 박사님이 많은 얘기를 해 줬어.”“저한테도 해 주세요.”경찰은 고개를 가로저었다.“로랑스와 함께 직접 듣는 게 좋을 거야.”“저희가 직접 만나라고요?”“너희들만 괜찮다면, 내일…….”“그쪽에서 너희들과 접촉하고 싶어 했는데, 너희들이 늘 피해 갔대. 나쁜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하더라. 물론 그쪽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은 제한적이었어. 너희들을 추적할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밖에 없어서 말이야. 아무튼 악의는 없었대.”나는 경찰을 쳐다봤다.“그러면 아저씨는 그 박사님의 설명에 이 모든 미스터리가 풀렸다고 생각하세요?”“판단하는 건 로랑스와 너의 몫이야.”나는 여전히 믿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질문을 던졌다.“그러면 힌트를 주세요. 한 마디만이라도 좋아요.”내 말에 경찰이 거의 미소를 지었다.“한 마디가 아닌 두 마디로 말해 줄 수 있어.”“뭔데요?”“두 번째 기회.”그 말을 듣자마자, 나도 모르게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잊고 있었던 팔의 상처가 다시 욱신거리며 쑤셔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