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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수호지
평단(평단문화사) / 시내암 지음, 이상인 엮음, 최정주 그림 / 2007.08.24
14,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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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단(평단문화사)
청소년 문학
시내암 지음, 이상인 엮음, 최정주 그림
중국 송나라 말기, 속세에서 죄를 짓고 떠돌던 영웅호걸들이 천혜의 요새, 양산박으로 몰려든다. 양산박의 108호걸들은 부패한 조정과 불의의 세력들에 맞서며 현대의 여느 무협소설 못지않게 박진감 넘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흥미진진한 알맹이 내용만을 엄선하여 담아낸 이 책은 무엇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서술되었다. 어렵고 난해한 문장이나 단어들은 설명을 붙이거나 한자를 병기하여 그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본문에서 간간이 찾아볼 수 있는 ‘고사성어 엿보기’는 소설을 통해 중국의 고사성어를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준다. 중간에 하나씩 넣은 주요 등장인물들의 일러스트도 내용 이해에 도움을 준다.제1편 떠도는 영웅들 왕진의 삼십육계 011 / 아홉 마리 용을 새긴 사진 016 / 주먹 세 방으로 살인을 하고 029 / 노지심, 오대산을 어지럽히다 039 / 함정에 빠진 임충 048 / 소선풍 시진의 은혜 059 / 산신묘에 부는 피바람 075 제2편 영웅들 양산박에 모여들다 표자두 임충, 양산박으로 087 / 얼굴이 푸른 양지 104 / 조개, 꿈에 북두칠성을 보다 115 / 대추장수인가, 도적인가 130 / 단비 같은 사람, 송강 143 / 양산박의 주인이 바뀌다 151 제3편 영웅들 송강을 구하다 무송, 급시우를 만나다 167 / 호랑이를 잡고 출세하다 176 / 무대와 반금련 187 / 무대의 억울한 죽음 198 / 형을 위해 살인을 하다 205 / 시은의 쾌활림 219 / 세 으뜸을 만난 송강 227 / 신행태보와 흑선풍 247 / 심양루에서 반역시를 읊다 256 / 양산박의 가짜 편지 264 / 양산박, 송강을 구하다 270 / 어머니의 원수, 호랑이 289 / 대종, 양림을 만나다 305 / 양웅과 석수의 인연 313 / 양산박을 향하여 321 제4편 양산박 영웅들 적을 물리치다 송강, 축가장을 치다 335 / 옥에 갇힌 해진과 해보 360 / 무너지는 축가장 368 / 돌아온 도사 공손승 375 / 뜻을 함께한 호연작 381 / 사진과 노지심을 구출하라 386 / 조천왕의 최후 402 제5편 영웅들 모여 하늘의 뜻을 받들다 양산박에 속은 옥기린 421 / 불타는 취운루 433 / 수화장군을 얻은 관승 447 / 사문공을 사로잡은 노준의 460 / 쌍창장 동평을 얻다 480 / 돌팔매의 명수, 장청 493 / 양산박 영웅들, 자리를 정하다 505중국의 대표적인 정치가였던 마오쩌둥과 주룽지는 수호지를 애독하며 성장했다. 마오쩌둥은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학문 대신 농사일을 강요받는 현실 속에서도 수호지를 탐독했으며, 주룽지는 등장인물의 이름을 모두 외우고 다닐 정도로 수호지의 마니아였다. 이처럼 중국의 지도자들이 심취했던 수호지는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인물 설정과 탁월한 구성으로 나관중의 삼국지와 함께 수백 년 동안 읽혀 온 중국의 고전 중에 고전이다. 《청소년을 위한 수호지》는 이 방대한 이야기를 한 권의 분량으로 압축한 것이다. 중국 송나라 말기, 속세에서 죄를 짓고 떠돌던 영웅호걸들이 천애의 요새, 양산박으로 몰려든다. 양산박의 108호걸들은 부패한 조정과 불의의 세력들에 맞서며 현대의 여느 무협소설 못지않게 박진감 넘치게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흥미진진한 알맹이 내용만을 엄선하여 담아낸 이 책은 무엇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서술되었다. 어렵고 난해한 문장이나 단어들은 설명을 붙이거나 한자를 병기하여 그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원화에 충실하게 그려진 일러스트가 36컷이나 들어 있어 청소년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수호지》는 ‘중국의 고대 무기’와 ‘고사성어 엿보기’ 등 여러 읽을거리를 담았다. 따라서 지루한 수호지가 아니라 꿩 먹고 알 먹는 식의 알찬 독서를 돕는 구실을 하여 청소년들이 소설도 읽고 교양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럼 한 권의 책으로 파란만장하고 드라마틱한 108호걸의 활약상을 만나러 가 보자.사진은 안뜰로 달려가자마자 왕사의 목을 베었다. 그리고 하인을 시켜 값진 물건들부터 챙기고 횃불을 준비하라 일렀다. 사진도 갑옷으로 무장을 하고, 세 두령도 무기를 들었다. 이제 살 길은 하나뿐이었다. 사진은 자신의 집에 불을 질렀다. 그리고 대문을 활짝 열어젖히고는 함성을 지르며 관군들을 치고 나갔다. 그의 용맹에 감히 맞설 자는 없었다. 타오르는 불길을 등지고 달려 나오는 사진의 기세에 관군들도 놀라 흩어졌고, 이길도 얼른 도망치려 했다. 그러나 사진이 내리치는 창에 이길의 몸뚱이는 두 쪽이 나고 말았다. 이를 바라본 현위는 혼비백산하여 있는 힘을 다해 줄행랑을 쳤다.- , 본문 26쪽 마침내 일행은 급히 양산박으로 돌아와 취의청에 이르러 조개의 병세를 살폈다. 조개는 음식과 물을 넘기지도 못했고, 온몸이 불덩이 같았다. 송강은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이 여러 두령들과 함께 취의청을 떠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날 밤 삼경에 조개가 조금 나은 듯 겨우 머리를 돌려 송강을 보고 말했다. “아우는 내 말을 이상히 여기지 마시오. 누구든지 사문공을 잡아 원수를 갚는 자가 내 뒤를 이어 산채의 주인이 되게 해 주오.” 이렇게 한 마디 당부하고 조개는 결국 숨을 거두었다.- , 본문 413쪽
신사고 우공비 물리학 1 (2022년 고2용)
좋은책신사고 / 박종웅, 이창수, 강태욱, 이언범 (지은이) / 2018.08.08
16,5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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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
학습참고서
박종웅, 이창수, 강태욱, 이언범 (지은이)
고2 학생들이 과학의 기초를 쌓아 개념부터 실전 대비까지 완벽히 끝내는 실전형 기본서다. 6종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을 그림과 사진 등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중요한 자료, 틀리기 쉬운 내용, 해결 방법이 어려운 문제 등은 비법 특강으로 구성되어 있다.Ⅰ 역학과 에너지 ㅣ01ㅣ힘과 운동 01강 여러 가지 운동 02강 뉴턴 운동 법칙 비법 특강 03강 충격량과 운동량 비법 특강 ㅣ02ㅣ 에너지와 열 04강 역학적 에너지 보존 비법 특강 05강 열역학 제1법칙 비법 특강 06강 열역학 제2법칙 ㅣ03ㅣ 시간과 공간 07강 특수 상대성 이론 비법 특강 08강 질량과 에너지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 Ⅱ 물질과 전자기장 ㅣ04ㅣ물질의 전기적 특성 09강 원자와 전기력 10강 에너지 준위 비법 특강 11강 고체의 에너지띠 12강 반도체 비법 특강 ㅣ05ㅣ 물질의 자기적 특성 13강 전류에 의한 자기 작용 비법 특강 14강 물질의 자성 15강 전자기 유도 비법 특강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 Ⅲ 파동과 정보 통신 ㅣ06ㅣ파동의 성질과 활용 16강 파동의 굴절 17강 전반사와 전자기파 비법 특강 18강 파동의 간섭 비법 특강 ㅣ07ㅣ 빛과 물질의 이중성 19강 빛의 이중성 비법 특강 20강 물질의 이중성 대단원 평가 문제 수능 기출 집중 연습1. 고2 학생들이 과학의 기초를 쌓아 개념부터 실전 대비까지 완벽히 끝내는 실전형 기본서 2. 6종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핵심 개념을 그림과 사진 등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 3. 중요한 자료, 틀리기 쉬운 내용, 해결 방법이 어려운 문제 등은 비법 특강으로 구성 책소개 1. 자세한 개념 설명과 단계별 다양한 문제로 실력을 다지는 개념정복 강별로 교과서의 내용을 다양한 그림과 사진을 이용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하였습니다. 중요한 자료, 틀리기 쉬운 내용, 해결 방법이 어려운 문제 등의 학습법을 제시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연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깔끔한 핵심 요약 정리와 학교 시험 빈출 문제로 실전 대비하는 문제정복 중단원별로 중요한 내용을 정리하여 제공하였고, 실제 학교 시험과 같은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를 2회씩 제공하였습니다. 3. 문제별 맞춤 해설과 문제 해결의 맥을 짚어주는 오답정복 채움해설로 자세하게 친절하게 구성하였고, 자료 돋보기를 통해 지문과 자료 속에 숨어 있는 핵심 요소를 꼼꼼하게 분석하여 문제 해결의 맥을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우공비만의 특징인 우공비 BOX에서는 쉽게쉽게, 조심조심, 용어 등 문제 해결 비법을 담았습니다. 출판사리뷰 개념 이해부터 실전 대비까지 한권으로 완성하는 실전형 기본서 많은 학생들이 과학의 어려운 점은 개념을 이해했는데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지 못했거나 개념은 이해했는데 그 적용법을 모르기 때문에 어렵다고 느끼게 됩니다. 우공비 고등 과학은 쉽게 개념을 이해하고, 개념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그 비법을 전수합니다. 5종 과학 교과서의 공통 내용은 빠짐없이, 중요 내용은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비법 특강으로 자료를 분석하고 문제에 접근하는 방법을 익혀 문제 적용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난이도별, 유형별 출제율 높은 문제만 엄선 수록하여 학교 시험에 완벽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수능에 대한 감을 키울 수 있도록 수능 기출 문제와 기출 변형 문제도 제시하였습니다. 이 문제들은 문제별 채움해설로 어떤 문제라도 확실히 풀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매3영 문장구조 구문독해 : 매일 3단계로 연습하는 영어 문장구조 구문독해
키출판사 /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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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출판사
학습참고서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믿고 보는 매3 시리즈 # 수능 영어 필수 구문.zip # 똑똑한 3단계 학습으로 내신부터 수능까지 끝! # 사전처럼 두고두고 참고할 ‘나만의 손독해 연습장’ 1. 수능에 나온 구문, 나올 구문만 공략하는 교재! <매3영 문장구조 구문독해>는 최신 5개년 기출문제에서 추출한 수능 영어 필수 구문을 정리합니다. 총 72개의 핵심 문장 패턴을 제대로 해석하는 법부터 꼭 챙겨야 할 문법 사항까지 꼼꼼히 학습합니다. 전략 없는 ‘양치기’보다는 ‘질 높은’ 반복 학습법을 제시하여 학습의 부담은 낮추고, 효율은 높였습니다. 2. 문장부터 단락까지 영어 독해의 맥을 짚어주는 교재! <매3영 문장구조 구문독해>는 단순히 문장만 읽고 끝나는 교재가 아닙니다. 주요 예문이 포함된 실전 기출 지문을 통으로 읽어보며 단락 독해까지 연습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문장을 따로 읽을 때와 단락 속에서 읽을 때의 차이를 느끼고, 이를 정답 찾기로 연결시키는 과정을 통해 영어 실력의 기본기부터 실전력까지 차근차근 쌓을 수 있습니다. 3. 매일 20개 예문으로 수능과 내신을 동시에 잡는 교재! <매3영 문장구조 구문독해>는 매일 20개 예문을 직접 손으로 해석하고 복습하며 4개의 필수 문장 패턴을 완벽히 체득하게 합니다. 특히 매일 마무리 학습으로 제시되는 [DAILY REVIEW] 페이지에는 내신 유형 서술형 문제를 함께 제공하여, ‘영어→한글’의 과정뿐 아니라 ‘한글→영어’의 과정도 활성화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Part 1 문장성분 제대로 해석하기 Day 1 명사구 주어 Day 2 명사절 주어 Day 3 명사구 목적어 Day 4 명사절 목적어 Day 5 주격보어 Day 6 목적격보어 Day 7 시제/조동사 Day 8 가정법 Day 9 수동태 Part 2 수식어 제대로 해석하기 Day 10 형용사적 수식어구 Day 11 관계대명사절 Day 12 관계부사절 Day 13 부사적 수식어로 쓰이는 to부정사 Day 14 부사절 Day 15 분사구문 Day 16 비교급/최상급 Part 3 특수구문 제대로 해석하기 Day 17 강조/도치 Day 18 동격/삽입수능 영어 구문의 “핵심(KEY)” 대공개! 영어 1등급의 기초를 쌓는 고효율 문장독해 학습 로드맵 ● 최신 5개년 고1~고3 기출 문장 엄선 ● 구문>문법>독해의 연계적 학습 ● 손독해 연습에 딱 맞는 넉넉한 쓰기 공간 제공 ● 모든 예문 문장구조 상세 해설 ● 수능 필수 어휘 LIST & TEST 제공 ● 내신 서술형 문항까지 챙기는 DAILY REVIEW 페이지 제공 <매3영 문장구조 구문독해>는 꼼꼼합니다. 고1~3학년 필수 기출 예문을 지루하지 않게 3회독하는 체계적 학습법으로 구문 공부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합니다. 꼼꼼한 문장 손독해부터 문법 문제, 독해 문제까지 연결되는 단계적 학습으로 수능 영어의 기본기를 탄탄히 쌓을 수 있습니다. <매3영 문장구조 구문독해>는 친절합니다. 하루에 4개의 빈출 문장 패턴을 정복한다는 명확한 학습 목표로 효율적 구문 학습의 방향부터 제시합니다. 모든 예문 해석을 직접 써볼 수 있는 넉넉한 쓰기 공간과 모든 문장구조 상세 해설이 있어 독학에도 적합합니다. 아울러 문장 패턴을 그림으로 한 눈에 정리할 수 있어 두고두고 참고할 ‘나만의 구문 사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매3영 문장구조 구문독해>는 체계적입니다. 개념을 익혀도 응용이 어려워 고민하지 마세요. <매3영 문장구조 구문독해>는 Step 1에서 읽은 문장을 Step 2~3에 걸쳐 반복하는 짜임새 있는 구조로 좋은 문장을 완벽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합니다. 아울러 내신 서술형까지 연습할 수 있는 매일 복습 페이지로 ‘영어→한글’뿐 아니라 ‘한글→영어’의 과정까지 훈련합니다. 단계별로 개념을 확장해 응용력을 근본적으로 키워주는 <매3영 문장구조 구문독해>만의 학습법을 체험해 보세요.
펜더가 우는 밤
살림Friends / 선자은 지음 / 201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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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
청소년 문학
선자은 지음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상처 많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열일곱 살 여자아이의 마음을 판타지와 절묘하게 결합시킨 청소년 소설이다. 저자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또래 집단의 의견에 휩쓸리는 이 시대의 약점에 노출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부정적인 시각 없이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냈다. 열한 살 때 아빠를 사고로 잃고 아빠와의 추억에 사로잡혀 살아가는 은조에게 어느 날 엄마가 청천벽력의 소식을 전한다. 아빠의 손때가 묻었던 집을 팔고 이사를 간다는 것이다. 은조는 격렬히 반항하지만 힘들어하는 엄마를 위해 마지못해 이사를 결심한다. 아빠가 가르쳐 준 기타도 더 이상 연주하지 않으리라 결심하고 경매 사이트에 아빠의 유품 펜더 스트라토캐스터를 매물로 올린다. 아빠가 직접 디자인한 장식이 들어간 기타를 올린 날 한 남자가 기타를 직접 보고 싶다며 집으로 찾아온다. 자신을 수상쩍게 생각하는 은조에게 그는 자신이 은조 아버지의 죽음을 조사하는 명부 특별감사 370이라고 정체를 밝힌다. 그리고 은조의 아버지가 단순 사고로 죽은 게 아니라며 함께 사건을 조사하자고 제의하는데….1부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1. 나의 펜더, 너를 보낼게 2. 370의 방문 3. 달의 마법 4. 밴드가 부활합니다 2부 즐거운 나의 집 5. 아빠의 배신 6. 그냥 밴드를 만나다 7. 아빠의 비밀 8. 해변으로 가요 9. 객식구의 정체가 밝혀지다 3부 빗속의 눈물아 10. 이웃님이 있어서 다행이에요 11. 한바탕 난리굿 12. 펜더를 담보로 얻은 것 13. 신비로운 보컬의 정체 14. 은빛 날개로 날아오르는 아기 새 4부 즐거운 나의 집 part 2 15. 조력자 등장하다 16. 나 어떡해 17. 생애 최고의 연주 18. 370을 믿지 마세요 19. 보컬의 은신처 20. 신비로운 조력자의 정체 21. 아빠의 죽음 그 너머의 진실은 22. 생일잔치 당선 작가 수상 소감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 발랄한 재미와 따듯한 공감을 전하는 청소년 소설! 살림출판사가 개성 넘치고 독특한 상상력을 가진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주최한 제1회 살림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에서 당선된 선자은 작가의 『펜더가 우는 밤』이 출간되었다. ‘콘텐츠가 세상을 바꾼다!’라는 기치 아래 대한민국 최고의 이야기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개최되었던 제1회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에서 청소년 소설 분야로 더 전문성을 강화한 살림 청소년 문학상은 전 해보다 많은 청소년 작품들이 출품되어 점점 디지털화되어 가는 이 시대에 아직도 텍스트와 이야기의 힘을 믿는 이들이 많다는 희망적인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펜더가 우는 밤』은 청소년 소설다운 유쾌함과 재기발랄함을 무기로 외롭고 상처 많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열일곱 살 여자아이의 마음을 판타지와 절묘하게 결합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실의 아픔을 공유하는 비현실적 존재들의 치유 음악! 아빠의 노래 속에 그리움을 담아 펜더를 연주하는 소녀, 은조의 성장통! 신세대인 선자은 작가는 트렌드에 민감하고 또래 집단의 의견에 휩쓸리는 이 시대의 약점에 노출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부정적인 시각 없이 유쾌한 방식으로 풀어간다. 가족이나 선생님보다 또래 집단에 훨씬 가깝게 밀착되기 마련인 십 대에 아버지의 부재(不在)를 경험하는 은조는 감당할 수 없는 분노와 자격지심에 스스로 마음의 벽을 쌓고 외톨이가 된다. 꿈, 기대, 소망으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해야 할 시기에 자기 안에만 갇혀 목표 없이 살아가는 은조와는 달리 존과 뚱은 죽어서도 구천을 떠돌며 음악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는 귀신들이다. 상처받고도 상처받지 않았다고 애써 스스로를 속이며 누구와의 관계도 거절해 왔던 은조는 이들과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아버지의 죽음 이후 처음으로 어색하게나마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들어간 밴드에서 은조는 아버지뿐만 아니라 밴드 구성원들 각자의 상처와 소망을 알게 된다. 작가는 음악이라는 신기한 마법으로 결코 닿을 수 없을 것 같은 유명 가수와 무명의 기타리스트, 이 세상 사람과 저세상의 영혼에 다리를 놓아 모두의 아픔이 이해와 공감으로 바뀌게 함으로써 이들의 상처를 보듬어 준다. 인간 소녀와 영혼, 혼성으로 만들어진 이 밴드는 궁상맞거나 지질한 방식이 아니라 쿨하고 유쾌한 방식으로 이 작품을 읽는 모두에게 치유를 가져다준다!370이 최면술사처럼 나지막하게 말했다. 나는 반신반의하며 육 년 전 마당에 엎드려 있던 아빠를 떠올렸다. 그 옆에는 공포에 질려 눈물도 흘리지 않는 어린 내가 있었다. 그 사건은 그림이 되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었다. 아빠가 툭툭 털고 일어나 ‘장난이었어’라고 말해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달개비가 아빠 손을 핥고 아빠는 간지럽다며 웃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육 년이나 지난 지금도 그런 헛된 바람은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내 마음속을 어지럽혔다. 아빠. 보고 싶다. 이 남자가 하는 말이 진실이었으면 좋겠어. 이 거울로 아빠를 봤으면 좋겠어. 아빠.아빠.아빠를 보여 줘!팟. 누군가 스위치를 올린 듯 거울 안이 환해졌다. 한 남자의 뒷모습. 어쩐지 익숙하고 그리운 그 뒷모습. 남자는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방 한가운데 기타를 들고 앉아 있었다. 어딘지는 몰라도 꼭 이 세상처럼 느껴지지 않는 기묘한 분위기를 풍겼다. 남자는 끊임없이 기타를 쳤다. 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내가 한 번도 본 적 없는 빠른 주법인 듯했다. 뒤에서 봐도 알 정도로 손놀림이 빠른 남자였다. 들썩이는 저 등을 나는 알고 있다. 이윽고 남자가 벌떡 일어서 뒤를 돌아보았다. 맞아. 저 얼굴. “아빠!”나도 모르게 손을 뻗었다. 막 거울 표면에 손가락이 닿았을 때, 팟. 이번에는 누군가 스위치를 끈 것처럼 거울은 다시 깜깜한 더께로 덮여 버렸다. “그리고 이 두 분은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함께하셨던 친구분들입니다. 밴드를 했죠.”거짓말. 나는 아빠를 떠올렸다. 늘 혼자 기타를 치거나 집 어딘가에 처박혀 집을 가꾸던 아빠. “그건…… 말도 안 돼요.”“무슨 말씀이시죠, 은조님?”“아빠는 친구도 없고 외출도 안 했다고요. 우리 집에 친구가 찾아온 적은 한 번도 없어요. 아빠는, 아빠는 그런 사람이었어요. 외로운…….”또 눈물이 나올 것 같다. 빌어먹을 눈물은 창피하게 자꾸 나오려 한다. 지난 몇 년 동안 아빠에 대해 생각하며 울컥한 적이 없는데, 최근 며칠 동안 나에게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뚱이 안쓰러운 표정을 짓더니 허리춤에서 뭔가 기다란 막대기를 두 개 꺼냈다. 손때가 타고 낡은 게 꽤 오래된 물건처럼 보였다. “이거 드럼스틱이야. 은조 아버님 밴드에서 나는 드럼을 쳤지. 은조양, 우리는 아버님을 존경하고 좋아했어. 아버님께 친구가 없던 건 아니라고. 몰랐겠지만 우린 여기서 음악을 했어.”“거짓말.”“우리는 밤마다 이곳 합주실에서 연습을 해 왔다고.” “기타만 있어도 참 좋을 텐데.”“그러게 말이야.”존이 말하며 내가 등에 멘 기타 가방을 힐끔거렸다. 물론 나는 그냥 무시해 버렸다. 나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이것 좀 보세요.”존과 뚱이 입을 떡 벌렸다. 나는 괜히 우쭐했다. 내가 악보를 찾았다는 생색과 우리 아빠가 자작곡을 만들었다는 자랑스러움이 섞여 기분이 좋았다. “이거 연주자님이 만들었다고 하신 그 곡 같아!”“오호라, 이거 어디서 찾았어? 아가씨.”나는 대답 대신 기타 가방을 두드렸다. 악보 대신 넣어 둔 약초 가루 주머니가 터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아빠는 밴드가 결성된 초기부터 자작곡을 만들어 왔다고 한다. 계속 기존 음악으로 합주를 한 통에 음악적 갈증을 느껴 왔고, 자작곡은 아빠가 죽기 직전에야 완성되었다. 하지만 존과 뚱은 악보를 본 적이 없었다. 아빠는 이상하리만큼 악보를 숨겼고, 미완성임을 강조했다고 한다.
청소년을 위한 지구 온난화 논쟁
바오 / 이한음 지음 / 201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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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이한음 지음
바오 청소년 과학논쟁 시리즈 1권. 지구 온난화에 관한 20개의 쟁점들을 놓고 양쪽이 저마다 근거를 대면서 서로 치열하게 논쟁을 펼친다. 논쟁의 양쪽 주장을 고루 살펴보면서, 쟁점이 되는 사항들을 독자가 짚을 수 있게 해준다. 또 과학 지식뿐 아니라, 온난화를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 복지, 윤리적 측면의 논쟁까지 고루 살펴봄으로써, 온난화 문제를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추도록 하였다. 아울러 섣불리 논쟁의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은 채, 양쪽이 자신의 입장에서 논의를 주고받도록 함으로써, 독자가 객관적인 위치에서 논쟁을 지켜보면서 스스로 판단을 내리도록 유도한다. 따라서 이 책은 중고교의 환경 교과서, 과학 교과서와 연계되어 관련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사적인 이슈와 현안들도 함께 다루고 있어 논술이나 토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과학 논쟁을 시작하면서/4 -지구 온난화란 무엇인가/8 지구 전체를 들여다보면 01. 이건 누구 탓 “꼭 인류 때문만은 아냐”/16 02. 농업 생산 “오히려 식량 생산이 늘었다면?”/21 03. 바다 “해수면이 상승하여 섬과 해안 도시가 물에 잠긴다?”/28 04. 자연 재해 “태풍, 홍수 등 자연 재해가 잦아진다?”/34 05. 산호초 “바다의 우림, 산호초가 사라진다?”/40 06. 식물 “숲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이다?”/47 07. 만년설과 빙하 “다 녹으려면 수백 년은 걸릴 거야”/54 지구 구석구석을 살피면 08. 물 부족 “극심한 가뭄에 시달릴 것이다?”/62 09. 혹서와 혹한 “폭염은 온난화와 무관하다?”/68 10. 인류의 건강 “온갖 전염병과 해충을 퍼뜨린다?”/74 11. 생태계 “먹이사슬을 무너뜨려 생태계를 교란시킨다?”/82 12. 영구동토대 “영구동토대가 녹으면?”/89 13. 되먹임 효과 “기후라는 복잡계에서 인류는 아직 초보?”/95 14. 대처능력 “기후 난민이 발생한다?”/101 어떻게 해결책을 찾을까 15. 정책과 로비 “온난화보다 더 시급한 일들도 많다?”/110 16. 대책 마련 “온난화는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다?”/118 17. 기후 예측 모델 “일기 예보도 믿을 수 없는데 기후 모델을 어떻게 믿나?”/125 18. 온난화 정책 “선진국이 풀어야 할 몫이 더 크다?”/132 19. 비용 조절 “온난화 대책에 불필요한 비용을 쏟고 있지는 않나?”/138 20. 도덕적 입장 “경제 성장을 우선시해도 환경이 좋아질 수 있다?”/145 -맺음말/152 -도움 받은 책들/156지구 온난화, 진실은 무엇일까? 지구 온난화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과학논쟁! ▶ 지구 온난화 논쟁, 어떻게 합리적인 주장을 펼칠 것인가? 지구 온난화는 인류와 모든 생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그것의 원인, 규모, 진행 속도, 영향을 놓고 의견이 분분하다. 우리는 지구 온난화가 인류에게 엄청난 재앙을 다가올 수 있다는 목소리에 익숙하다. 하지만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쪽도 있다. 많은 과학자들과 언론에서 지구 온난화가 당장 우리의 현실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온난화의 영향이 과장되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도 꾸준히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 온난화의 진실은 무엇일까? 어느 쪽의 주장이 맞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지구 온난화와 관한 20개의 쟁점들을 놓고 양쪽이 저마다 근거를 대면서 서로 치열하게 논쟁을 펼친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는다. 어느 한쪽의 주장이나 논증이 옳음을 말하기보다는 쟁점이 되는 내용을 지켜보면서, 독자가 이 문제를 올바로 깊이 파악하여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청소년 독자들은 이러한 논쟁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핵심적인 쟁점을 이해함과 동시에 어느 쪽의 주장이 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지 파악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 지구 온난화를 둘러싸고 왜 논쟁과 논란이 벌어지는가? 지구 온난화를 다룬 기존 책은 저자의 관점에 따라 중요한 문제라는 쪽과 아니라는 쪽으로 나뉜다. 그리고 그 입장의 당위성을 피력한다. 한편 내용 면에서는 전문 과학 지식을 깊이 파고들거나, 개인이 온난화를 막기 위해 어떤 행동을 해야 하는지 권하는 책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온난화를 둘러싸고 왜 논란과 논쟁이 벌어지는지를 다룬 책은 없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지구 온난화를 둘러싼 논쟁과 관련하여 출간된 첫 번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논쟁의 양쪽 주장을 고루 살펴보면서, 쟁점이 되는 사항들을 독자가 짚을 수 있게 해준다. 또 과학 지식뿐 아니라, 온난화를 둘러싼 정치, 경제, 사회, 복지, 윤리적 측면의 논쟁까지 고루 살펴봄으로써, 온난화 문제를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균형 있는 시각을 갖추도록 하였다. 아울러 섣불리 논쟁의 어느 한쪽을 편들지 않은 채, 양쪽이 자신의 입장에서 논의를 주고받도록 함으로써, 독자가 객관적인 위치에서 논쟁을 지켜보면서 스스로 판단을 내리도록 유도한다. 따라서 이 책은 중고교의 환경 교과서, 과학 교과서와 연계되어 관련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시사적인 이슈와 현안들도 함께 다루고 있어 논술이나 토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논쟁을 위한 20가지 쟁점 이 책에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과 문제들을 20개의 쟁점으로 정리하여 논쟁의 주제로 제시하고 있다. 20개의 쟁점들은 단순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라 우리가 매일 접하는 대기오염과 물 부족, 혹서와 혹한, 해수면 상승, 생태계 파괴 등과 같은 환경 문제를 비롯하여 온난화에 대처하는 각국의 정책과 선진국과 저개발국의 이해관계, 경제성장과 환경 보존을 둘러싼 갈등, 도덕적 문제 등 시사적인 문제에 이르기까지 서로 상반된 입장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이 이를 주제로 논리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각 쟁점을 제시한 뒤에는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장치(‘더 고민해보자!)도 마련해놓음으로써 심도 있는 논의도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책의 몇 가지 쟁점을 예를 들어보자. -온난화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하면 섬과 해안 도시가 물에 잠겨 기후 난민이 발생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기온 상승으로 시베리아 같은 영구동토대가 녹으면 드넓은 경작지가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일모작 지역은 이모작 삼모작이 가능해 단위 면적당 수확량이 올라갈 것이다.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는 것이다. 온난화는 이처럼 무조건 부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온실가스 감축이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교토의정서에 서명을 했지만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서명하지 않았다. 또 개발도상국은 온실가스 감축보다 빈곤 해결을 위한 경제성장이 더 중요할 수 있다. 온난화 문제는 당위보다 우선순위의 문제가 아닌가? -지구촌의 물 부족 현상이나 생태계 파괴, 자연재해의 주된 요인은 온난화이다. 물론 온난화의 영향이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지만, 과장된 측면도 있다. 당장 일기 예측도 믿기 힘든데, 여러 변수가 있는 기후 모델로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고 있다. 그로 인해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며, 물 부족 현상도 발생할 것이다. 남극대륙의 빙하가 녹으면 해수면 60미터나 상승한다고 경고하지만, 그건 극단적인 시나리오다. 빙하가 오히려 더 두꺼워진 경우도 있다. 해수면 상승은 해빙보다 해수의 부피와 더 관련이 있을 수 있다.이 책의 목적은 어느 주장이나 논증이 옳음을 말하는 데 있지 않다. 나름의 근거를 들어서 합리적인 주장을 어떻게 펼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데 있다. 상대의 논거를 제대로 듣고,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논거를 들어서 반박하는 과정이야말로 과학이 발전할 수 있는 굳건한 토대다. 미약하나마 이 책이 상대의 말꼬리나 실수를 물고 늘어지는 것을 논쟁에서 이기는 수단으로 여기는 천박한 태도에서 벗어나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파고드는 태도를 기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머리말 중에서 이 책에서는 양쪽이 온난화에 관한 쟁점들을 놓고 서로 저마다 근거를 대면서 논쟁을 펼친다. 확고한 과학적 자료가 있는 사례도 있고 지엽적인 자료나 입맛에 맞는 자료만 제시하는 사례도 있다. 빈약한 자료를 억지로 끼워 맞춘 사례도 있다. 온난화와 기후 변화가 엄청난 자료와 분석을 필요로 하는 복잡한 문제이기 때문에 그런 주장들이 다 나올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과학이 그런 주장들을 받아들이거나 반박할 때 실험과 모형 분석을 토대로 한다는 사실이다. 실험 결과를 따른다는 것이 과학과 맹목적인 신념의 차이점이다. 각자의 주장 중에서 실험과 분석을 통해 확실하게 입증된 사실이 무엇인지도 생각해 보자. -본문 중에서
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
꾸벅 / 궈팡 편저, 김영경 옮김 / 201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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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궈팡 편저, 김영경 옮김
는 총 열 권의 책에 600여 개 주제를 삽화 1,500여 장과 함께 담아 세계의 역사를 정리했다. 이번 책은 가장 오래된 문명의 중심지인 나일강 유역에서 시작한다. 피라미드, 스핑크스, 왕가의 계곡 등 수많은 유적들을 통해 수천 년 동안 간직해온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하나씩 들려준다. 무엇보다 본문의 주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그림과 사진은 독자들이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식도 얻을 수 있다.제1장 선사 시대의 인류 녹색의 천체 인류의 고향 진화의 길 인류의 기원과 전신 후세를 축복하다 불의 사용 인류의 어린 시절 석기 시대 화전경작 농부의 시대 숭배의 대상 원시종교 원시기술의 걸작 야금술의 발명 문명의 새벽빛 문명사회의 출현 제2장 나일 강 이야기 고대 이집트의 요람 나일 강 문명의 기원 고대 이집트의 상형문자 나일 강의 지혜의 빛 고대 이집트 천문 역법 저승의 지배자 오시리스 영생의 꿈 미라 인간의 기적 피라미드 창조의 신 태양신 찬란한 신전 카르나크 신전과 룩소르 신전 인간 세상에 사는 신들의 하인 제사장 승리의 왕 투트모세 3세 세계 역사상 최초의 종교개혁 아크나톤 파라오의 저주 투탕카멘의 수수께끼 파라오들의 안식처 왕가의 계곡 패배자가 없는 제국의 전쟁 카데시 전쟁 사회의 다양한 모습 고대 이집트인의 생활 제3장 찬란한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문명 오래된 전설 길가메시 서사시 오래된 기억 설형문자의 비밀을 밝히다 흥성한 최초의 민주 도시국가 수메르 도시 문명 다채로운 생활 고대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 유역의 사회생활 세계 역사상 최초의 사회개혁 우루카기나의 개혁 서아시아 제일의 국왕 사르곤 1세 고대 바빌로니아의 태양 함무라비 고대 과학의 진귀한 꽃 고대 바빌로니아의 과학적 성취 전차 위의 왕국 히타이트제국 일어난 항해민족 페니키아 하느님이 택하신 민족 유대인 정복과 영토 확장 아시리아제국 최후의 찬란한 빛 부흥한 신바빌로니아 세계 최대 제국의 창건자 키루스 2세 제4장 고대 그리스의 영광 서양 문명의 원류 에게 해와 에게 문명의 발견 미궁과 전설 크레타 문명 청동 시대의 황금 국가 미케네 문명 그리스의 ‘성서’ ‘호메로스 서사시’ 격정과 낭만의 충돌 고대 그리스 시가와 우화 작은 나라와 많은 인구 고대 그리스의 노예제 도시국가 천하무적의 군대 고대 그리스의 해군과 보병 술의 신의 광란 고대 그리스 연극 올림포스 산 위의 신 고대 그리스의 신 ‘올리브 관을 쓰든지, 목숨을 잃든지’ 고대 올림픽 제5장 신비로운 고대 인도 문명의 발원지 인더스 강과 갠지스 강 인도 문명의 ‘첫 번째 서광’ 하라파 문화 동쪽에서 온 정복자 아리아인의 인도침입 신의 계시 《베다》 백가쟁명 풍조 신흥 사문의 신사조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다 석가모니와 불교의 창시 인류 문명의 보물섬을 탐험하러 가자! 인류의 문명은 민족들의 보석 상자가 곳곳에 숨어 있는 보물섬과도 같다. 이 책의 첫 장을 열어라! 지금부터 인류 문명의 보물이 가득 담겨있는 보물섬을 탐험하러 가자! 수천 년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그림과 함께 간결히 소개 인류의 선조는 석기를 만들기 시작하면서 역사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가장 오래된 문명의 중심지인 나일강 유역에는 피라미드, 스핑크스, 왕가의 계곡 등 수많은 유적이 남아있다. 이러한 유적들은 수천 년 동안 간직해온 신비하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하나씩 들려준다. 티그리스-유프라테스 강가의 메소포타미아 평원은 수메르인의 작은 도시국가에서부터 천하를 호령한 사르곤 1세의 통일제국까지 화려한 역사를 품었다. 이곳을 거쳐 간 수많은 왕조는 지혜로운 문명의 산물을 남겼고, 생동감 넘치는 설형문자는 처량하고도 아름다운《길가메시 서사시》를 전한다. 그 이름도 유명한《함무라비 법전》과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공중정원, 그리고 수많은 과학적 성과는 바빌론 문명을 인류의 기억에 영원히 각인시켰다. 고대 그리스인은 문명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던 인류에게 지혜의 길을 닦아주었고 그들의 문명은 신비로운 신화의 형태로 호메로스 서사시에 그 자취를 고스란히 남기고 있다. 그리스의 개방적인 문명과 다르게 동방의 고대 인도 문명은 역사를 기록하지 않아 신비로운 베일에 꼭꼭 싸여 있다. 그들은 대신 신들을 찬양하는 시가와 기도문으로 이루어진《베다》를 남겼다. 고대 인도 사회를 지배한 카스트제도는 종교적 색채를 띠면서 삼엄하리만치 분명하게 신분을 구분했다. 《세계사 시리즈》는 《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은 《세계사 시리즈》중 첫 번째 책이며 10권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역사가 기억하는 인류의 문명 역사가 기억하는 제국시대 역사가 기억하는 중고대사 역사가 기억하는 정복과 확장 역사가 기억하는 유럽의 변화 역사가 기억하는 군주의 권위 역사가 기억하는 혁명의 물결 역사가 기억하는 식민지 쟁탈 역사가 기억하는 1, 2차 세계대전 역사가 기억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세계사 시리즈》는 총 열 권의 책에 600여 개 주제를 삽화 1,500여 장과 함께 담아 세계의 역사를 정리했다. 아직 불도 다루지 못하던 원시 시대부터 시작해서 문명의 불꽃은 큰 강 유역을 중심으로 번져나가 대륙과 대륙이 만나고 망망한 대양을 건너 오늘날의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이 이 열 권의 책 속에 정리되어 있다. 역사는 민족의 스승이라는 말이 있듯 역사를 배우면 사람이 지혜로워진다. 인류가 지나온 각 시대의 사건을 되짚어 보면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 묻어두고 잊고 있던 기억들을 꺼내 그 속에서 소중한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산시사범대학 역사문화학부 교수 왕청쥔 《세계사 시리즈》는 수천 년에 걸쳐 이어온 인류의 역사를 생동감 넘치면서도 간결하게 소개한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의 문명에서 일어났던 중요한 사건과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본문의 주제와 관련하여 제시된 그림과 사진은 독자들이 당시의 상황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세계사의 흐름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지식도 얻을 수 있다. 중국사회과학원 세계사연구소 연구원 궈팡
만화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
뿌리와이파리 / 강양구 원작, 강재호 글.그림 /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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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와이파리
청소년 과학,수학
강양구 원작, 강재호 글.그림
2006년 출간된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를 만화로 새롭게 펴냈다. 과학만능주의 사회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 이면을 파헤치는 강양구 기자와 그의 설명에 날카로운 반문을 제시하는 광야 씨, 나이답지 않게 똑 부러지는 미래의 과학자 도담이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화려한 과학기술 사회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고, 민주적인 과학기술 사회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작품이다. 책 곳곳에서는 지은이가 과학기술에 대해 가져왔던 오래된 고민의 자취가 묻어나고, 그 고민은 또 지금의 10대 청소년들의 것과 조우한다. 자칫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주제들을 일상생활에서 공기처럼 여기는 냉장고, 도로, 자전거와 같은 친숙한 예를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핵폭탄의 위기, 광우병, 지구 온난화와 같은 환경 문제, 에너지 문제, 빅 브라더로 대변되는 감시사회의 대두 등, 과학기술 시대에 우리가 당면한 절박한 문제들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곰곰이 따지고 되짚어보면서 앞으로 우리가 과학기술 시대에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를 타려는 친구들에게 첫 번째 이야기_ 지율 스님, 고속철도 그리고 잊힌 것들 두 번째 이야기_ 더 많은 일을 하게 된 어머니 세 번째 이야기_ 안국동 육교가 23년 만에 철거된 사연 네 번째 이야기_ '노동자 죽이기' 대작전 다섯 번째 이야기_ 왜 윙윙거리는 전기냉장고를 쓰게 됐을까? 여섯 번째 이야기_ 두 문화, 어떻게 화해할 수 있을까? 일곱 번째 이야기_ 세상의 반, 여성 과학자를 찾습니다 여덟 번째 이야기_ 핵폭탄, 세계를 삼키다 아홉 번째 이야기_ 고기가 사람을 공격한다 열 번째 이야기_ 전염병의 시대가 열리다 열한 번째 이야기_ 사라진 파랑새를 찾습니다 열두 번째 이야기_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사회 열세 번째 이야기_ 자동차의 진실 열네 번째 이야기_ 오래된 지혜, 식탁을 살리다 열다섯 번째 이야기_ 난치병, 장애인 그리고 과학기술 열여섯 번째 이야기_ 과학기술, 참여하면 사랑한다KBS [TV, 책을 말하다] 테마북 선정 아침독서추진본부 추천도서 한책 하나되는 평택 선정도서 교육인적자원부 ‘이달의 책’ 선정 ‘눈먼 과학’이 아닌 ‘성찰하는 과학’을 위한 교양만화책 「프레시안」 강양구 과학전문기자의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가 만화로 출간됐다. 『만화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는 황우석 사태를 지나며 여러 명의 10대와 소통을 나누던 중 과학기술과 사회의 관계를 다루는 책의 필요성을 느껴 지은 원작을 더 많은 청소년과 나누기 위해 만화로 묶은 것이다. 이 작품은 강재호 만화가가 원작의 깊이에 만화적 상상력을 보태 그렸다. 강재호 만화가는 독특한 그림체로 그린 만화 몇 편을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에 연재하면서 어린이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신인 만화가이다. 『만화 세 바퀴로 가는 과학자전거』는 과학만능주의 사회에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 이면을 파헤치는 강양구 기자와 그의 설명에 날카로운 반문을 제시하는 광야 씨, 나이답지 않게 똑 부러지는 미래의 과학자 도담이가 시공간을 넘나들며 화려한 과학기술 사회의 진짜 모습을 알아가고, 민주적인 과학기술 사회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모색하는 작품이다. KTX, 최신형 드럼세탁기가 삶의 여유를 없앴다고? 이 작품의 장점은 과학기술과 사회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를 냉장고나 세탁기, 인터넷과 같은 일상 속 친근한 소재에서 시작해 흥미를 돋운다는 점이다. ‘왜 조용한 가스냉장고 대신 윙윙거리는 전기냉장고를 쓰게 됐을까?’ ‘왜 먼지 없는 집은 만들지 않는 걸까?’ ‘최신형 가전기구들이 등장하는 데도 왜 엄마는 온종일 집안일만 하실까?’ 등 청소년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질문들을 던지면서, 과학기술의 진짜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이 과정에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과학기술의 산물들이 기술적으로 우월하고 편리해서 살아남은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집단의 이해관계가 개입되면서 선택되고 발전해오는 것이라는 점을 이야기한다. 이미 발전되고 있는 과학기술을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다루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식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핵심 주장이다. 21세기에 흑사병이 재연된다고? 5년 전 출간된 원작에서는 이미 광우병과 새로운 변이 모기 등 2009년 한국에서 수많은 논란을 낳았던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 만화는 광우병이나 전염병의 원인, 그것을 둘러싼 복잡한 이해관계와 원인 등을 이해하기 쉽게 그렸다. 현재 논란이 있는 주제는 물론 아직까지 큰 문제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심각한 재난을 가져올 가능성을 가진 주제들도 다룬다. 21세기 흑사병이라 일컬어지는 에볼라 바이러스나 거대 제약회사의 신약 독점 문제, 핵폭탄 이야기 등 지금 이 시점에서 고민해야 하는 과학기술 문제를 폭넓게 담아 풍부한 토론거리를 제공한다. 과학자와 보통 사람의 소통이 답이다 이 만화에서 일관되게 말하고 있는 것은 과학만능주의에 대한 경계와 민주주의 없는 과학기술 시대에 대한 우려다. 과학이 한번 힘을 갖게 되면 시민이 그 권력을 되찾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제 막 태동하는 과학기술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과학기술자들과 보통 사람들의 소통은 의사결정의 최종 과정에서 더 나은 결론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또 과학기술자들은 권력의 부당한 요구가 있을 때 대중에게 호소해 권력과 싸울 수도 있고, 미리 사람들과 논의해 현대 과학기술이 가져올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도 있으므로 소통은 꼭 필요하다. 이 책의 마지막 세 장이 과학기술 사회에 어떻게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제목의 ‘세 바퀴’가 상징하는 과학·기술·사회가 균형을 이루며 제대로 굴러가기 위해서는 보통 사람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 작품을 10대들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꼭 함께 읽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3 : 확률.통계와 도형
글담출판 / 이윤경 지음, 최상규 그림 /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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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이윤경 지음, 최상규 그림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시리즈 '확률.통계와 도형' 편. 수학 공부를 잘할 수 있는 3가지 비결을 집중하여 구성한 책이다. '수학과 친해지기'를 통해 수학을 이해하고, <수학아, 놀자!>를 통해 수학의 개념을 잡으며, '이런 문제 헷갈려요!'를 통해 오답에 대한 분석에 들어간다. 3권에서는 중학교 전학년에서 배우는 확률과 통계, 도형, 그리고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1부- 놀면서 혼자 하는 _확률과 통계 내 성적은 우리 반 성적의 평균 (중학교 1학년-도수분포과 그래프) 수학과 친해지기 1 통계를 공부하는 이유는? 수학과 친해지기 2 통일신라시대의 통계 자료 ‘신라장적’ 수학과 친해지기 3 사람 잡는 평균 수학아, 놀자! 내용이 한눈에 쏙 들어오는 ‘표’와 ‘그래프’ 이런 문제 헷갈려요! 여론조사는 상대도수와 누적도수로! (중학교 1학년-상대도수와 누적도수) 수학과 친해지기 1 통계의 스포츠 ‘야구’ 수학과 친해지기 2 수능성적표에도 등장하는 누적도수 수학과 친해지기 3 그래프의 함정인가? 그래프의 마술인가? 수학아, 놀자! 상대도수와 누적도수 이런 문제 헷갈려요! 불확실한 미래를 예측하는, 확률 (중학교 2학년-확률) 수학과 친해지기 1 어느 점쟁이에게 물어볼까? 수학과 친해지기 2 제비뽑기는 먼저 뽑는 쪽이 유리하다? 수학과 친해지기 3 통일신라시대의 주사위 ‘주령구’ 수학아, 놀자! 어떤 사건이 일어날 가능성, 확률 이런 문제 헷갈려요! 도박과 확률의 만남 (중학교 2학년 -확률의 계산) 수학과 친해지기 1 게임에서 이길 확률은? 수학과 친해지기 2 확률론을 창시한 도박애호가 ‘카르다노’ 수학아, 놀자! 확률의 뜻과 기본 성질 이런 문제 헷갈려요! 투자를 하려면 상관관계를 알아야 해! (중학교 3학년-상관관계) 수학과 친해지기 1 수학 성적과 양의 상관관계에 있는 것은? 수학과 친해지기 2 『산법통종』 속의 연립방정식 수학아, 놀자! 공부하는 시간과 성적은 양의 상관관계! 이런 문제 헷갈려요! 2부 - 놀면서 혼자 하는 _도형 필요가 낳은 발명, 기하학 (중학교 1학년-기본도형) 수학과 친해지기 1 지팡이 하나로 피라미드의 높이를 잰 ‘탈레스’ 수학과 친해지기 2 유클리드의『원론』 수학과 친해지기 3 착시 현상 수학아, 놀자! 도형아~ 놀자! 이런 문제 헷갈려요! 우주와 통하는 입체도형 (중학교 1학년-입체도형) 수학과 친해지기 1 플라톤과 정다면체 수학과 친해지기 2 위대한 수학자 아르키메데스 수학과 친해지기 3 스피커의 진동판은 왜 원뿔 모양일까? 수학아, 놀자! 입체도형, 그것이 알고 싶다 이런 문제 헷갈려요! 삼각형의 5심 (중학교 2학년-삼각형) 수학과 친해지기 1 삼각형은 안전해! 수학과 친해지기 2 삼각형 팽이는 돌 수 있을까? 수학과 친해지기 3 삼각형을 모르면 기하학을 논하지 말라 이런 문제 헷갈려요! 사각형의 고정관념을 깨라! (중학교 2학년-사각형) 수학과 친해지기 1 옛날에는 삼각형 모양의 토지 넓이를 어떻게 구했을까? 수학과 친해지기 2 성냥개비로 하는 기하 공부 수학과 친해지기 3 사각형 안에 삼각형 있다? 이런 문제 헷갈려요! 신비로운 도형 ‘원’ (중학교 3학년-원) 수학과 친해지기 1 원주율을 계산한 아르키메데스 수학과 친해지기 2 비행기의 창문이 둥근 이유는? 수학과 친해지기 3 모두가 평등한 원탁회의 수학아, 놀자! 원의 신비 이런 문제 헷갈려요! 도형이 닮았다고? (중학교 2학년-도형의 닮음) 수학과 친해지기 1 걸리버 여행기와 도형의 닮음 수학과 친해지기 2 생활 속의 닮음비 이야기 수학과 친해지기 3 복사 용지 크기의 비밀 수학아, 놀자! 확대하고 축소한 도형은 모두 닮은 도형 이런 문제 헷갈려요! 3부- 놀면서 혼자 하는 _피타고라스의 정리와 삼각비 정리의 대왕, 피타고라스 (중학교 3학년-피타고라스의 정리) 수학과 친해지기 1 피타고라스의 정리 이해하기 수학과 친해지기 2 어느 땅을 가져야 할까? 수학과 친해지기 3 보도블럭을 보고 힌트를 얻은 피타고라스 수학아, 놀자! 피타고라스는 직각삼각형으로 말한다 이런 문제 헷갈려요! 삼각형을 분석하는 비법, 삼각비 (중학교 3학년 -삼각비) 수학과 친해지기 1 삼각법의 역사 수학과 친해지기 2 삼각함수는 주기함수 수학과 친해지기 3 사인(sin), 코사인(cos), 탄젠트(tan) 수학아, 놀자! 삼각비를 활용하여 건물의 높이 구하기 이런 문제 헷갈려요!예비중학생이 중학 수학의 개념과 원리 이해를 위해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책!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3-확률·통계와 도형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1;집합과 수』,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2;식과 함수』에 이은 시리즈다. 중학교 전학년에서 배우는 확률과 통계, 도형, 그리고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시리즈는 예비 중학생과 중학생이 교과서를 보기 전에 먼저 보는 쉬운 수학 책이다. 중학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재미있게 설명하여 아이들이 수학과 친해지고,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수학이 생활 속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배우고, 교과서 구성에 맞춰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수학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 중학 수학을 공부하는 3가지 비결, 암기보다는 이해, 연산보다는 개념, 정답보다는 오답에 집중한 책! 수학적 사고력이란 일상생활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분석하고 이해하여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능력은 응용된 수학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길러진다. 중학 수학을 공부하는 비결 3가지를 알고 있으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는 더욱 쉽다. 그것은 암기보다는 이해, 연산보다는 개념, 정답보다는 오답에 집중하는 것이다. 숱한 수학 공식을 암기하기보다는 공식이 나오게 된 원인과 과정을 이해해야 하며, 초등학교 때 해오던 연산에서 벗어나 수학의 심화되는 개념을 철저히 짚고 넘어가야 하고, 정답을 맞추기보다는 틀린 문제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 ** 자세한 설명이 쉽고 재미있어 수학을 혼자 공부하기에 충분한 책! 이 책은 수학 공부를 잘할 수 있는 3가지 비결에 집중하여 구성하였다.[수학과 친해지기]에서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며, [수학아, 놀자!]에서는 교과서 구성에 맞게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들을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학생들이 헷갈려 틀리기 쉬운 문제들만 모아 놓아, 확실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의 수학 개념을 3단계 방식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것이다. 마치 선생님이 옆에서 직접 가르쳐 주는 것처럼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은 학원을 가지 않고도, 교과서를 보기 전에도 학생 혼자서 수학 공부하는 것을 충분히 가능하게 한다. **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봐야 할 책! 수학은, 좋아하는 학생보다 싫어하는 학생을 압도적으로 많이 보게 되는 과목이다. 또한 개념과 원리 이해 없이 공식만 암기하고, 연산만 잘하면 되는 줄 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응용된 문제나,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손도 못 대고 포기해 버리는 과목이기도 하다. 이러한 때가 살면서 4번이나 등장하는데, 그때가 초등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 2학년 때이다. 이때 점점 심화되는 수학을 만나게 된다. 이 시기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중학 수학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넘어가야 한다. 중학 수학은 연산에서 고차원 수학으로 넘어가는 다리 부분이다. 만약 이 연결 고리가 끊긴다면 고둥학교에서 배우는 고차원 수학은 꿈도 못 꿀 일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수학을 싫어하고 포기한 학생들이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쉽고, 자세하고, 친절하며, 저자 특유의 경쾌한 설명은 학생들을 고차원 수학으로 인도하는 튼튼한 다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 예비중학생이 중학 수학의 개념과 원리 이해를 위해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책! 수학은 학원 교육과 선행 교육이 필수적인 학문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압적으로 학원에 보내어 선행 학습을 하는 행위는 자칫 수학에 대한 거부감만 더 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중학생들이 선행 학습을 한다는 기분보다는 미리 예습을 한다는 기분으로 중학 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교과서를 보기 전에 중학 수학에 대한 개념과 원리 이해가 충분한 학생은 교과서를 통해 좀 더 심화되고 응용된 수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중학교 수학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되었다. 1권에서는 중학교 1학년에서 배우는 집합과 수, 중학교 3학년에서 배우는 실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권에서는 중학교 전학년에서 배우는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에 대해서, 앞으로 나올 3권에서는 역시 중학교 전학년에서 배우는 통계와 확률, 도형,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따라서 어느 부분을 먼저 읽더라도 수학 지식과 수학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 것이 가능하다. 반드시 앞에서부터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그만큼 예비중학생들이 중학 수학을 교과서를 보기 전에 부담 없이 혼자서 먼저 볼 수 있다는 뜻도 된다.
2백년 전 악녀일기가 발견되다
내인생의책 / 돌프 페르로엔 지음, 이옥용 옮김 /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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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청소년 문학
돌프 페르로엔 지음, 이옥용 옮김
시처럼 간결한 19세기 소녀의 일기를 담은 네덜란드 출신의 작가 돌프 페르로엔의 소설. 반성과 성찰을 모르는 순진한 소녀가 어떤 일까지 벌이게 되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작품으로,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고요하고 평화로운 겉모습 안에 숨겨진 위선을 드러낸다. 독일청소년문학상과 구스타프 하이네만 평화상을 수상했다. 마리아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 어서 가슴도 나오고 루까스와 결혼을 하고 싶다. 열네 살이 된 기념으로, 성인이 된 기념으로 마리아는 흑인 노예 꼬꼬를 선물받는다. 그리고 그 노예를 다룰 채찍도 선물 받는다. 처음에는 신기한 관찰 대상일 뿐이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마리아도 꼬꼬를 부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19세기 남아메리카 수리남의 부유한 농장주의 딸 마리아의 삶은 달콤한 행복으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그런 마리아의 삶에도 차츰 고민이 생기게 되는데…. 작가는 직접 나서서 소녀의 악행에 대해 어떠한 멘트도, 소녀의 악행에 반동하는 인물도 등장시키지 않는다. 그저 담담히 소녀의 일상을 이야기할 뿐이다. DFL('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BmI4hCtH-3o$',502,399)추천사 저자의 말 1. 난 다 컸다 2. 생일 파티 3. 선물 4. 깜짝 선물 5. 꼬꼬 6. 참 이상하다 7. 아주머니들이 오는 날 8. 어릿광대 9. 꿈 10. 아빠 11. 엄마 12. 이다음에 13. 밖으로 나가다 14. 아줌마들이 오시는 날 15. 할아버지가 아프시다 16. 엄마 17. 아빠의 전보 18. 아름다운 얼굴 19. 아주머니들이 오시는 날 20. 정말 맛있다 21. 아빠가 온다고 한다 22. 끔찍하다 23. 울라 24. 나도 간다! 25. 울라가 오면… 26. 시내 나들이 27. 노예 시장 28. 언제 올까? 29. 한 가지 흠 30. 말을 잘 듣는 울라 31. 충격 32. 아이는 우리 집에서 산다 33. 할아버지가 회복되셨다! 34. 아주머니들이 오시는 날 35. 루까스 36. 수수께끼 37. 하얀 피부 38. 루까스 39. 기대 40. 결심 옮긴이의 말
도덕경
풀빛 / 조수형 지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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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철학,종교
조수형 지음
청소년 철학창고 시리즈 31권. 노자의 「도덕경」 번역의 난해성을 없애고 그 정확한 뜻을 쉽게 전달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다. 총 81개의 장을 원문 번역과 그에 대한 해설의 형식으로 원전의 구성을 최대한 살려 내면서도, 해설 없이 번역문만 읽어도 그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의 선택과 표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번역문에 대한 해설은 시대 상황에 대한 명확하고 간결한 설명과 현대적 적용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했다. 「도덕경」 원문을 보며 책을 꼼꼼히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원문 전체를 책의 마지막에 실었다. 음독과 함께 「도덕경」 원문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번역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 책의 시대적 배경과 책에 등장하는 핵심 개념을 앞에 실어 책을 읽기 전 배경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고, 40쪽에 달하는 해설을 통해 도가 사상의 시대적 배경, 노자 및 당시 중요 인물 설명, 「도덕경」에 대한 서지학적 설명 및 내용 풀이 등을 친절하고 담백하게 정리하였다.‘청소년 철학창고’를 펴내며 들어가는 말 《도덕경道德經》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 지식 1부 도경(道經) 1장 말로 표현된 도는 진정한 도가 아니다 2장 유무(有無)는 상생하니 3장 마음을 비우고 배를 채워야 4장 만물은 텅 빈 도에서 비롯되었다 5장 하늘은 치우치지 않는다 6장 만물의 작용은 다함이 없느니 7장 천지가 영원한 까닭 8장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9장 공을 이루었으면 물러나야 한다 10장 그대는 무위하신가 11장 유는 이롭고 무는 쓸모 있다 12장 화려함은 배부름만 못하다 13장 몸이 있어 환난이 있다 14장 형상 아닌 형상 15장 도를 아니 새로운 것이 없다 16장 근본으로 돌아감이 운명이다 17장 정치가 없으니 백성이 평안하다 18장 인의가 도를 대신한다 19장 소박하라 20장 하늘에 속한 사람 21장 그윽하고 신실한 도 22장 굽은 것이 온전하다 23장 자연은 말없이 행한다 24장 까치발로는 오래 버티지 못한다 25장 도는 자연을 본받는다 26장 근본에 머무르라 27장 선행은 흔적을 남기지 않아야 28장 올바른 통치는 나누지 않는 법 29장 쥐려 하면 놓친다 30장 무력은 폐허를 낳는다 31장 병기는 상서롭지 못한 도구일 뿐 32장 도는 이름이 없다 33장 지킴으로 남는다 34장 작다 여기는 것이 진정 큰 것이다 35장 거침없이 다함없이 36장 얻으려면 먼저 내밀어라 37장 함이 없으면서 하지 않음이 없다 2부 덕경(德經) 38장 높은 덕은 의도하지 않느니 39장 낮은 데로 임하소서 40장 근본으로 돌아가라 41장 큰 그릇은 늦게 이루어진다 42장 덜어 내야 얻는다 43장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44장 명예와 몸, 어느 것이 절실한가 45장 맑고 고요하니 세상이 바르다 46장 만족을 모르니 불행하다 47장 문 안에서 천하를 안다 48장 학문은 보태고 도는 덜어 낸다 49장 성인은 집착하지 않는다 50장 나오면 살고 들어가면 죽는다 51장 도는 낳고 덕은 기른다 52장 작은 것을 바라고, 부드러운 것을 지키고 53장 지름길은 도적의 길 54장 잘 세운 것은 쉽게 뽑히지 않는다 55장 조화를 아니 밝다 56장 아는 자는 말하지 않는다 57장 규제가 늘면 도덕도 는다 58장 화 곁에 복이 있다 59장 아껴야 오래간다 60장 정치는 작은 물고기 조리하듯 61장 겸손함으로 얻는다 62장 도는 만물을 보살핀다 63장 작다 여겨 큰 것을 이룬다 64장 무위로써 행하라 65장 지혜로운 정치는 해가 될 뿐 66장 왕좌는 낮은 자리 67장 자애로워라! 검소하라! 겸손하라! 68장 맞서지 않고 이기는 자 69장 지켜서 이긴다 70장 말에는 으뜸가는 뜻이 있고 일에는 중심이 되는 근거가 있다 71장 모르면서 안다 하니 병이다 72장 통치자에게 위엄이 없으면 73장 하늘의 그물망은 성글지만 놓치는 것이 없다 74장 백성이 죽음을 두려워 않으면 75장 백성이 굶주리는 까닭 76장 산 기운과 죽은 기운 77장 하늘은 공평하다 78장 바른 말은 반대로 하는 말과 같다 79장 하늘은 치우치지 않는다 80장 작은 나라, 적은 백성 81장 아름다운 말은 미덥지 않다 《도덕경》, 무위자연의 세계로 가는 길 《도덕경》 원문 보기지금 여기 우리에게 왜 《도덕경》인가? 무릇 병기는 상서롭지 못한 도구여서 사람들은 모두 그것을 싫어하니, 도를 아는 사람은 그것을 사용하지 않는다. (……) 병기란 상서롭지 못한 도구여서 군자가 사용할 수단이 아니나, 어쩔 수 없이 써야 할 경우에는 그저 담담하게 다루는 것이 바람직하다. 승리를 미화해서는 안 된다. 승리를 미화하는 사람은 살인을 즐기는 자다. 사람 죽이기를 즐겨 하는 사람은 자신의 뜻을 세상에 펴지 못한다. (……) 아무리 전쟁 중이라도 많은 사람을 죽였으면 애도하는 것이 마땅하며, 전쟁에 승리했어도 죽은 사람에 대한 예를 다해야 한다. 1945년 5월 7일, 5년 8개월에 걸친 참혹한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났다는 소식을 들을 무렵 알베르트 슈바이처가 읽고 있던 《도덕경》 31장의 대목이다. 2500여 년 전에 쓰인 동양의 한 저작이 20세기 서양에서 일어난 전쟁 한복판에서 전쟁의 종식을 기원하는 어느 사상가의 서재에서 읽혔다는 사실은 이 책의 가치와 진가를 되돌아보게 한다. 뿐만 아니다. 《도덕경》이 서양에 처음 소개됐던 18세기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약 250여 종의 번역본이 나왔고, 1995년 한 해 동안 약 90여 종의 도가류 서적이 출간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하니, 《성서》를 제외하고 비교 대상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과연 《도덕경》은 어떤 책이고 무엇을 담고 있기에 시대와 장소를 초월해 늘 지금, 여기의 서가에 꽂혀 많은 이들의 삶과 더불어 존재하는가. 《노자》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려진 《도덕경》은 《장자》와 함께 도가 사상의 대표적 저작이다. 《도덕경》은 춘추 시대에, 《장자》는 그다음 시대인 전국 시대에 쓰인 것으로 둘 사이의 시간적 간격은 있으나 100개가 넘는 국가들이 영토 다툼을 벌이고, 몇몇 대국들이 패자의 자리를 놓고 다투었던 중국 전역이 영토 분쟁의 거대한 전쟁터라는 시대적 상황은 이들 철학의 동일한 출발점이었다. 도가류의 사람들은 대부분 사관 출신들이다. 정치의 성공과 실패, 나라의 흥망성쇠, 세상의 행복과 불행 등에 관한 이치를 기록하다가 마침내는 그 요체를 깨닫게 된다. 근본을 깨달아 스스로를 비우고 낮고 약한 처지를 받아들이니 군주의 통치술도 이와 다르지 않다고 여긴다. 도가류의 이러한 처신은 요임금이 순임금에게 왕위를 물려준 것이나 《역경》에서 말하는 겸손의 덕에 부합되는 태도로써 이들의 장점이라 할 만하다. 제자백가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록했다는 평가를 받는 반고의 《한서》〈예문지〉에 실린 내용이다. 반고의 평대로 노자는 나라의 흥망성쇠를 보다가 근본을 깨닫고 낮고 약한 처지, 즉 겸손의 덕에 부합되는 태도를 이상적인 것으로 설정한다. 그것은 수많은 세력과 국가가 자신의 잘남과 힘을 자랑하며 무력으로 다른 세력을 규합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는 세태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되었다. 물리적인 힘으로 타인과 타 국가를 자신의 밑에 두게 하는 당시의 세력 싸움은 마음을 얻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큰 싸움과 경쟁을 양산하여, 결국 세상을 끝없는 전쟁의 폭풍 속에 가둘 뿐이라는 것이 노자가 바라본 당시 세태에 대한 통찰이었다. 노자는 이러한 혼란을 막는 방법이란 싸우려는 자세를 버리고 다른 사람을 인정하고 자신을 낮게 생각하는 겸손함을 갖추는 것이라고 하였다. 내가 이기려고 마음먹으면 그 상태는 이미 싸울 준비를 갖춘 것이므로, 싸움을 그칠 수 없다는 뜻이다. 이기고 지려는 마음 자체를 갖지 않을 때 싸움도 경쟁도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 노자의 생각이다. 오늘날 우리는 경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개개인은 물론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 또한 그것이 경제력이든 군사력이든 물리적 힘의 우위를 갖지 않으면 자신의 것을 확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에서 싸울 태세를 애초부터 하지 말라는 노자의 말씀은 세상을 등지라는 현실 도피적 해결책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개개인의 마음가짐과 나라를 다스리는 통치자의 마음가짐이 초지일관 힘의 쟁취라는 지금의 상태와 동일하다면 경쟁으로 얽힌 인간관계와 세상살이는 나아지지 않는다는 것은 명약관화하다. 도가류의 사상서가 현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는 이유는 오늘날처럼 자본주의 체제가 정착되면서 발생한 인간 소외와 환경오염, 자연 파괴와 자원 고갈로 전 인류에게 위기가 닥치자 그 대안의 모색에 나서면서였다. 하나를 더 가지려는 마음가짐이 결국 모든 것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자성이 하나를 포기해서 모두를 살린다는 더 큰 마음가짐을 바라보게 한 것이다. 지금 당장은 커 보이는 하나이고 나 혼자서 갖고 싶은 것일 수 있지만, 그것을 가짐으로써 결국 내 모든 걸 잃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하여 더 시급한 대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구촌을 사는 우리가 가져야 할 현실 대처법이다. 다른 사람에게 그리고 사람이 아닌 자연에게 항상 겸손할 것을 강조했던 노자의 말이 뼈저리게 느껴지는 아슬아슬한 현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도덕경》을 읽는 것은 바로 지금 우리의 삶과 그에 대한 성찰이요 나와 내 이웃의 미래를 여는 산실이다. 《도덕경》, 무위자연의 세계로 가는 길 《도덕경》은 상편인 〈도경〉 37장과 하편인 〈덕경〉 44장으로 이루어졌으며, 글자 수는 5천 자 정도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도덕경》은 도와 덕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노자가 말하는 ‘도’와 ‘덕’은 무엇인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도는 진정한 도가 아니며, 붙여진 이름은 본래의 이름이 아니다. 이름이 없는 것에서 하늘과 땅이 시작되고, 이름이 있는 것에서 만물이 생겨난다. 그러므로 변함이 없는 무로써 그 오묘함을 보려 하고, 변함이 없는 유로써 움직임을 보려 한다. 이 둘은 같은 것인데 세상에 나와 이름이 달라졌을 뿐이다. (1장) 노자는 ‘도’의 진정성을 이야기하면서 도란 말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도는 보이지도 말할 수도 없는 영원불변한 존재로 천지 만물의 근원이다. 그리하여 “도는 하나를 낳고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은 만물을 낳는다.”라고 정의했다. 이렇게 세상 만물의 근본이자 만물을 움직이는 운행 원리인 도이기에 도는 인간이 따라야 하는 마땅한 규범이라고 보았다. 그래서 “도를 따르는 사람”이나 “대도를 행하면”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이렇듯 도가 형용할 수 없는 그 무엇이라면, 덕은 도가 현실에 적용된 구체적 모습이다. 51장에서 “도는 만물을 낳고 덕은 만물을 기른다. 만물을 키우고 자라게 하며, 안정시키고 편안하고 하며, 돌보고 키워 준다.”라고 덕에 대해 언급하였다. 춘추 시대의 사상가 관중이 “덕은 도의 집”이라고 표현한 것처럼, 너무나 크고 깊어 형상이 없는 도에 상대해 덕은 행위를 통해 분명한 증거로 나타나며 인간 사회에서도 보편적 윤리 규범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도는 인간과 인간이 사회관계를 맺으면서 지켜야 하는 윤리적 규범이 아닌 무위의 규범, 즉 자연의 도를 따르는 자세나 태도를 의미한다. 바로 이런 점은 공자로 대표되는 유가 사상과 확연하게 대별된다. 공자는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하는 규범을 인(仁)이라 칭하고 실천을 통해 이를 드러내야 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노자는 유가의 인 사상은 그 범위가 협소해서 그 자체로 올바른 규범이 아니라고 보았다. 인이라는 것이 인간 세상이라는 영역에 국한되어 있기에 인간을 포함하는 널따란 자연의 규칙에서 보자면 그 또한 매우 편파적이라는 것이다. 인간 세상의 혼란은 결국 자연과 인간을 아우르는 ‘도’의 이치를 깨닫지 못하고 인간 중심의 사고를 한 탓에 있기 때문에 나와 너, 인간과 자연이라는 경계를 허물 필요가 있다는 것이 노자의 생각이다. 억지로 도모하지 않고 말을 앞세우지도 말며 소유하려 않고 자신의 뜻대로 하지 않으며, 결과에 이르러도 안주하지 않는 것이 자연의 법칙, 즉 도에 따르는 것이며 이것이 바로 무위의 덕이라고 일렀다. 노자에게 자연과 무위는 도와 덕의 다른 표현이다. 자연으로 돌아감, 혹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은 결국 도의 원리를 깨닫는 일이며, 스스로 그러한 자연의 상태를 인정하고 인위적인 어떤 것도 더하지 않는 무위란 바로 도의 작용인 덕과 같은 말이다. 노자의 철학을 무위자연이라고 일컫는 것은 바로 자연과 무위가 노자 사상의 핵심인 도와 덕의 또 다른 표현이기 때문이다. 쉽게 풀어쓴 만큼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는 청소년 철학창고 《도덕경》 풀빛 청소년 철학창고의 《장자》가 출간된 지 올해로 8년이 되었다. 도가 사상의 흐름대로라면 노자의 《도덕경》이 먼저 나왔어야 하니 순서도 바뀌고 시기도 늦은 감이 드나, 그만큼 《도덕경》 번역과 해설에 기울인 노력이 크다. 《도덕경》은 《장자》와 달리 그 내용이 형이상학적이고 상징적이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현재 출간된 《도덕경》 번역본을 보아도 우리말임에도 그 의미를 종잡을 수 없고 판본마다 그 세밀한 뜻이 서로 대척되는 등 일반 독자는 물론 청소년이 읽기에는 그 양에 비해 접근하기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청소년 철학창고 31《도덕경,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무위의 길》은 바로 번역의 난해성을 없애고 그 정확한 뜻을 쉽게 전달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었다. 총 81개의 장을 원문 번역과 그에 대한 해설의 형식으로 원전의 구성을 최대한 살려 내면서도, 해설 없이 번역문만 읽어도 그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의 선택과 표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번역문에 대한 해설은 시대 상황에 대한 명확하고 간결한 설명과 현대적 적용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했다. 《도덕경》 원문을 보며 책을 꼼꼼히 읽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 원문 전체를 책의 마지막에 실었다. 음독과 함께 《도덕경》 원문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번역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이 책의 시대적 배경과 책에 등장하는 핵심 개념을 앞에 실어 책을 읽기 전 배경 지식을 갖출 수 있도록 했고, 40쪽에 달하는 해설을 통해 도가 사상의 시대적 배경, 노자 및 당시 중요 인물 설명, 《도덕경》에 대한 서지학적 설명 및 내용 풀이 등을 친절하고 담백하게 정리하였다. 급변하는 현대에 변하지 않는 만물의 이치와 인간과 자연의 자연스러운 덕목을 지적한 《도덕경,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무위의 길》은 컴컴한 어둠 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우리에게 작지만 또렷한 별빛처럼 마음의 길을 열어 주는 안식처가 될 것이다.
창의 수학 퍼즐 1000
터닝포인트 / 이반 모스코비치 지음, 이현정 옮김, 박범익 감수 / 20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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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이반 모스코비치 지음, 이현정 옮김, 박범익 감수
전 세계적으로 50만 권이 넘게 팔린 수학 퍼즐책의 베스트셀러이자,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출간된 월드 스테디셀러인 <The Big Book of Brain Games>의 한국어 번역판. 기존의 단답식 풀이 방법과 다르게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풀 수 있는 퍼즐 문제들과 한눈에 전체를 파악해서 풀어야 하는 퍼즐 문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상세한 해설과 해답은 이 책을 돋보이게 한다. 멀게는 수천 년 전의 고대 이집트 시대의 퍼즐부터 가깝게는 우주선을 이용한 현대의 퍼즐까지 인간의 역사에서 만들어낸 모든 퍼즐의 유형을 담고 있으며, 동시에 기하학, 그래프와 네트워크, 곡선과 원, 도형과 다각형, 패턴, 논리학과 확률, 위상학, 과학, 지각 등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분야의 퍼즐이 천 문제나 담겨 있다. 각각의 문제에 주어진 여러 가지 조건을 토대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함정을 피해 한 번 더 풀어야 하는 서술형 고난이도 문제들이 많다. 흥미롭고 깊이 있는 각각의 문제를 풀다보면 ‘피타고라스 정리’, ‘매듭론’, ‘하노이 탑’, ‘완전수’, ‘램지이론’, ‘뫼비우스의 띠’ 등 그 퍼즐 분야와 관련된 여러 수학 이론들과 새로운 학설들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추천사 서문 역자의 말 이 책의 이용방법 1. PlayThink 놀이터 2. 기하학 3. 점과 선 4. 그래프와 네트워크 5. 곡선과 원 6. 도형과 다각형 7. 패턴 8. 도형 분할 9. 숫자 10. 논리학과 확률 11. 위상학 12. 과학 13. 지각 14. 보너스 정답 참고 도서 문제 난이도전 세계 50만 권이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퍼즐책 《상위 1%가 즐기는 창의수학퍼즐 1000》은 미국 워크맨 출판사의 《The Big Book of Brain Games》의 한국어 번역판으로, 전 세계적으로 50만 권이 넘게 팔린 수학 퍼즐책의 베스트셀러이자,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출간된 월드 스테디셀러다. 이 책은 멀게는 수천 년 전의 고대 이집트 시대의 퍼즐부터 가깝게는 우주선을 이용한 현대의 퍼즐까지 인간의 역사에서 만들어낸 모든 퍼즐의 유형을 담고 있으며, 동시에 기하학, 그래프와 네트워크, 곡선과 원, 도형과 다각형, 패턴, 논리학과 확률, 위상학, 과학, 지각 등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분야의 퍼즐이 천 문제나 담겨있어 가히 퍼즐책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흥미롭고 깊이 있는 각각의 문제를 풀다보면 ‘피타고라스 정리’, ‘매듭론’, ‘하노이 탑’, ‘완전수’, ‘램지이론’, ‘뫼비우스의 띠’ 등 그 퍼즐 분야와 관련된 여러 수학 이론들과 새로운 학설들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덧붙여 각 퍼즐 문제마다 난이도를 표기한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번호 순서대로 퍼즐 문제를 풀어가다가 문제가 어렵다 싶으면 난이도 레벨 1짜리 문제들부터 풀어보고, 실력을 쌓아 점차적으로 레벨 10짜리 문제들까지 도전해보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즐거움이다. 상세한 해설과 해답은 이 책을 돋보이게 한다. 기존의 많은 퍼즐 책들이 단순히 해답이나 해답과 간략한 해설만을 전달해 독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지만, 이 책은 독자들의 입장에서 궁금증을 최대한 많이 해소시키기 위해 해답과 해설에 세심한 배려와 많은 페이지를 할여했다. 이 책에 실린 퍼즐 문제들은 평범한 수준의 답을 요구하는 평이한 수준의 퍼즐이 아니다. 각각의 문제에 주어진 여러 가지 조건을 토대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함정을 피해 한 번 더 풀어야 하는 서술형 고난이도 문제들이 많다. 이런 점 때문에 이 책은 초등학생들의 영재교육원 대비 교재로, 중.고등학생들의 수학올림피아드, 물리올림피아드 등의 각종 올림피아드 시험 대비 서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특히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동시에 학교 성적도 올릴 수 있는 오락참고서로서의 기능도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끝으로 이 책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의 여러 분야를 제시어로 함께 버무린 문제들이 많아, 교육과학기술부가 2011년부터 전면적으로 내세우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and Mathematics,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융합교육)교육’ 교재로 딱 들어맞는 안성맞춤형 교재이다. 1. 고정관념을 깨고 상위 1%의 창의적인 두뇌에 도전한다. 여러 가지 유형의 퍼즐을 통해 두뇌계발을 할 수 있고, 단순 퍼즐 문제뿐만 아니라, 난센스가 요구되는 퍼즐 문제들도 있어 이 책의 문제를 풀다보면 두뇌계발과 함께 고정관념도 깰 수 있다. 2. 창의력, 직관력, 순발력을 기를 수 있다. 기존의 단답식 풀이 방법과 다르게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풀 수 있는 퍼즐 문제들과 한눈에 전체를 파악해서 풀어야 하는 퍼즐 문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이러한 유형의 퍼즐 문제를 풀다보면 창의력과 직관력, 순발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3. 난이도별로 재미있게 풀다보면 수학과 과학 성적이 자연스럽게 오른다. 기하학, 점과 선, 그래프와 네트워크, 곡선과 원, 도형과 다각형, 패턴, 도형 분할, 숫자, 논리학과 확률, 위상학, 과학, 지각 등 숫자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퍼즐이 담겨있고, 그 퍼즐 분야에 얽힌 수학과 과학 이론을 담고 있어 흥미롭게 문제를 풀다보면 어느새 수학과 과학 성적이 쑥쑥 오른다. 창의력, 직관력, 순발력을 기를 수 있는 퍼즐책 종결자! · 두뇌 게임에 관한 모든 문제를 이 책에서 발견할 것입니다. -악셀 바크(페루) ·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흥미진진한 퍼즐이 가득합니다. -제트 스트림(미국) · 우리 반 학생들이 수학을 공부할 때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최고의 책입니다. -솔마리에 피구(푸에르토리코) · 약간 어려울 수도 있지만 위상기하학, 기하학, 그래프 이론 등을 이해하기에 최고입니다. -카프(독일) · 사고능력을 기르고 기억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학생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됩니다. -라젠드라(인도) - 이 책의 Amazon 리뷰 중에서 상위 1%,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하는 21세기 글로벌 트랜드 · “맨홀 뚜껑은 왜 모두 동그랄까?”(Google 취업인터뷰 기출문제) · “미국 전역에 주유소가 총 몇 개 있을까?”(MicroSoft 취업인터뷰 기출문제) · “네 벽의 창이 모두 남향을 바라보게끔 집을 지을 수 있을까?”(amazon 취업인터뷰 기출문제) · “당신은 5명으로 구성된 해적단의 두목이고, 100개의 금화를 지위 순서대로 부하들과 나눠야 하는데, 3명 이상의 부하가 당신의 분배 제안에 반대하면 당신은 죽는다. 이럴 때 당신이 최대한 이익을 많이 챙기면서 살아나려면 어떻게 나눠가져야 할까?”(Google 취업인터뷰 기출문제) 위의 질문들은 MS, Google, amazon 등의 글로벌기업 입사 인터뷰에서 요 근래 실제로 출제되었던 문제들이다. 이와 같은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순발력 있게, 직관적이고 창의적으로 해답을 제시할 수 있을까? 솔직히 이러한 문제들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풀기에는 쉽지 않고 오히려 듣는 순간 당황해서 말문이 막힐지도 모른다. 현대 사회는 남보다 빠른 순발력과 직관력, 그리고 참신한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시대이다. 이런 사회 환경 속에서 《상위 1%가 즐기는 창의수학퍼즐 1000》에는 실제로 글로벌기업 취업 인터뷰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이 가득하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순발력과 직관력을 일깨워주고 창의력을 기르는 데 이 책이 커다란 도움을 줄 것이다.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창의 퍼즐의 백과사전 《상위 1%가 즐기는 창의수학퍼즐 1000》은 멀게는 수천 년 전의 고대 이집트 시대의 퍼즐부터 가깝게는 우주선을 이용한 현대의 퍼즐까지 인간의 역사에서 만들어낸 모든 퍼즐의 유형을 담고 있고, 동시에 기하학, 그래프와 네트워크, 곡선과 원, 도형과 다각형, 패턴, 논리학과 확률, 위상학, 과학, 지각 등 퍼즐로 만들어 낼 수 있는 모든 분야의 퍼즐도 소개하고 있어, 가히 퍼즐책의 백과사전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단순히 많은 문제들을 모아놓은 오락거리용 퍼즐책은 아니다. 소위 ‘고정관념’ 이라고 불리는 ‘멘탈 블록(개념의 벽)’을 깨기 위해, 실제로 풀어보면 굉장히 어렵지만, 해답을 보고 나면 너무나 쉬워 허탈하게 만드는 난센스에 가까운 퍼즐 문제들도 여러 군데에 포진되어 있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기존의 단답식 풀이 방법과는 다르게 창의적으로 접근해야 풀 수 있는 퍼즐 문제들과 한눈에 전체를 파악해서 풀어야 하는 퍼즐 문제들로 가득하다. 이러한 유형의 퍼즐 문제를 풀다보면 상위 1%만이 가질 수 있는 창의력과 직관력, 순발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다. 10단계 난이도의 퍼즐에 도전하다 보면 어느새 수학과 과학 성적이 쑥쑥 오른다 이와 함께 기하학, 점과 선, 그래프와 네트워크, 곡선과 원, 도형과 다각형, 패턴, 도형 분할, 숫자, 논리학과 확률, 위상학, 과학, 지각 등 수학과 과학이 얽힌 모든 분야의 퍼즐을 풀어 보고, 그 퍼즐 분야에 얽힌 여러 수학 이론들과 새로운 학설들을 읽다보면 자연스레 수학 성적이 오르게 되는 수학 부교재로서의 장점도 무시할 수 없다. 여기에다 문제마다 난이도를 표기한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번호 순서대로 퍼즐 문제를 풀어가다가 문제가 어렵다 싶으면 난이도 레벨 1짜리 문제들부터 풀어보고, 실력을 쌓아 점차적으로 레벨 10짜리 문제들까지 도전해보는 것이 이 책의 진정한 즐거움이다. 이 책에 수록된 1,000개의 퍼즐 문제들은 평범한 수준의 답을 요구하는 평이한 수준의 퍼즐이 아니다. 퍼즐 문제에 주어진 여러 가지 조건을 토대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함정을 피해 한 번 더 풀어야 하는 고난이도 문제들이 많다. 이 책은 누가 읽어야 할까? *영재교육원 입학을 준비하는 학생 *여러 유형의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IQ계발을 원하는 학생 *발상의 전환을 통해 창의성을 계발하고자 하는 학생과 일반인 *재미있는 놀이로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동시에 성적도 올리고 싶은 학생 *수학경시대회, 수학올림피아드, 물리올림피아드, 창의력올림피아드 등 각종 시험에 대비하는 학생 *Google, MicroSoft, amazon, ebay 등 창의적인 글로벌기업에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직장인
매3영 문장구조 훈련 : 매일 3단계로 공부하는 영어 문장구조 훈련 (2021년)
키출판사 /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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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지식을 위한 '단순 반복 암기'가 아닌 '논리·추론·분석력'을 위한 새로운 영어 학습법을 담은 『매3영 문장구조 훈련』은 문장 분석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독해는 물론, 영작까지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신 서술형"과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서 영어 실력의 향상을 실제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Week 1 Day 1 주어로 사용되는 구문 / 글의 목적 Day 2 동사로 사용되는 구문 / 심경 Day 3 목적어로 사용되는 구문 / 주제, 제목, 주장(요지) Day 4 보어로 사용되는 구문 / 도표 Day 5 수능유형 실전 Mini Test 1회 Week 2 Day 6 수동태 구문 / 내용 일치 Day 7 to부정사 구문 / 어법 Day 8 형용사 역할을 하는 수식어구[절] / 문맥적 어휘 Day 9 부사 역할을 하는 수식어구[절] / 지칭 추론 Day 10 수능유형 실전 Mini Test 2회 Week 3 Day 11 분사구문 / 빈칸 추론 Day 12 관계대명사 / 함축적 의미 파악 Day 13 관계부사와 복합관계사 / 글의 흐름 Day 14 접속사 / 글의 순서 Day 15 수능유형 실전 Mini Test 3회 Week 4 Day 16 비교 구문 / 문장 삽입 Day 17 가정법 / 요약문 Day 18 도치, 강조, 부정 / 장문 Day 19 생략, 삽입, 동격 / 복합문 Day 20 수능유형 실전 Mini Test 4회 - 정답 및 해설 - 무료 (온라인) 부가 서비스 내신 서술형 대비 단어, 영작 TEST 모의고사 독해 지문 끊어 읽기 QR코드 제공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출 텍스트 파일 (교사용)내신 서술형과 수능 영어 절대평가 대비를 위한 20일에 완성하는 문장구조 훈련서 + 영어 문장구조(Sentence Structure)를 쉽게 분석할 수 있는 syntax tree(수형도) 암기 위주의 문법만으로는 영어 독해를 완벽히 이해하기는 어렵다. 특히 단시간에 수능 지문을 완벽히 이해한다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다. 영어 공부를 훨씬 쉽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문장이라도 정확히 분석하여 이해하고, 추론할 수 있는 사고 능력이 대단히 중요하다. 시험 때마다 외우는 것은 시험용 지식일 뿐 진정한 영어 능력이 아니다. 지식을 위한 '단순 반복 암기'가 아닌 '논리·추론·분석력'을 위한 새로운 영어 학습법을 담은 『매3영 문장구조 훈련』은 문장 분석을 바탕으로 빠르고 정확한 독해는 물론, 영작까지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내신 서술형"과 "수능 영어 절대평가"에서 영어 실력의 향상을 실제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매3영 문장구조 훈련(20일)』이 왜 필요할까요? 1. 수능 영어 절대평가는 기본기로 승부를 낸다! 수능 영어 시험은 기존의 상대평가와 달리 절대평가로 시행되므로, 본인의 성취 수준에 따라 등급이 결정된다. 따라서 지금 영어에 대한 기초 지식이 없더라도 예비 고 ~ 고3까지 차근히 기본을 다진다면 얼마든지 고득점 가능성이 열려있다. ★ 문장구조 훈련 point 1 "단어 + 문장구조(구문·어법) + 독해" 이 세 가지 요소를 꾸준히 연습하면 시험뿐만 아니라 영어 자체가 쉬워진다. STEP 0(영어교과서 + 모의고사 필수 어휘) → STEP 1 (교과서 + 모의고사 예문으로 문장구조 한눈에 보기) → STEP 2(모의고사 예문으로 문장구조 훈련하기) → STEP 3 A·B(내신 서술형 실전 문제 + 수능독해 유형 기출문제)의 단계로 훈련하면 독해를 완성할 수 있다. 2. 수시전형의 내신 등급을 올리기 위해 영어(내신 서술형)는 중요하다! 정시보다는 수시 지원 대학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내신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특히 영어에서는 내신 서술형 문항을 위한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 문장구조 훈련 point 2 학교시험에서 출제된 유형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내신 서술형(12가지 유형)문제를 충분히 연습할 수 있다. 3. 영어는 암기가 아닌 논리적 추론·사고력으로 이해해야 하는 과목이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지식으로서의 '단순 반복 암기'가 아닌 의사소통을 위한 논리적 추론·사고력에 기반을 둔 '이해'가 기본이 된다. 한 가지 원리를 알게 되면 그것을 기반으로 영어에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 문장구조 훈련 point 3 문장구조 훈련을 통해 문장을 분석하고 다양한 구조의 문장들로 구성된 독해 지문을 읽고 글의 중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글의 중심 내용을 알 수 없다는 것은 문장을 완벽히 해석을 하지 못했다는 말이므로 교재에 나오는 문장구조들을 날마다 차근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한 권으로 20일(또는 36일) 만에 고등 영어 완벽 정리할 수 있다! 한 권으로 고등학교 영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단어부터 독해까지 통합·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20일 만에 내신은 물론 수능 영어의 기본을 다질 수 있는 최적화된 교재이다. ★ 문장구조 훈련 point 4 단어 → 구문·어법 → 독해의 순서로 학습 스케줄(20일 또는 36일)에 맞춰 꼼꼼히 학습하고 마지막에 단어·어법·영작 TEST로 최종 정리하도록 한다.
다담 화법과 작문 500제 (2022년)
쏠티북스 / 설승환 (지은이)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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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티북스
학습참고서
설승환 (지은이)
● 좋은 문제는 ‘다 담’았다! 수능/내신 완벽대비 ● ‘화법과 작문’은 비문학(독서)이 아니다, 화작을 화작답게(!) 공부하는 최고의 문제집! ● 문제 풀며 개념까지 잡는 『화법과 작문』 문제집 ≫ 1등급이 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화법과 작문』 필수 개념 총정리 ≫ 11개년 수능, 모의평가, 교육청 문제 및 사관학교 문제를 엄선한 최고의 실전 대비 문제집 ≫ 개념별·유형별 문제 배열을 통한 체계적인 반복 학습과 11문항 모의고사로 문제해결력 업그레이드 ≫ 점점 어려워지는 화법과 작문의 제재 독해 과정을 낱낱이 보여 주는 지문과 문제 분석 ≫ 정답은 물론 매력적인 오답까지 완벽한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 고퀄리티 해설Ⅰ. 화법과 작문의 본질과 태도 01. 화법과 작문의 본질 - 개념 브리핑 02. 화법과 작문의 태도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Ⅱ. 화법 01. 발표, 강연, 연설, 방송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2. 토의, 토론, 협상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3. 대화, 면담, 면접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Ⅲ. 작문 01. 글의 유형 - 개념 브리핑 02. 작문의 단계 – 1. 계획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3. 작문의 단계 - 2. 내용 생성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4. 작문의 단계 – 3. 내용 조직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5. 작문의 단계 – 4. 표현하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06. 작문의 단계 – 5. 고쳐쓰기 - 개념 브리핑 - 대표 예제 솔루션 - 실전문제 연습 Ⅳ. 기출로 11문항 실전 모의고사 - 제1회 실전 모의고사 - 제2회 실전 모의고사 - 제3회 실전 모의고사 - 제4회 실전 모의고사 - 제5회 실전 모의고사 정답 및 해설 _ 책속의 책● 학습 효율 극대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재 구성 ≫ 화법은 듣기·말하기, 작문은 쓰기! _ {영역별 맞춤 단원 구성} 화법과 작문은 하나의 과목으로 묶여 있으나 실제 관련된 의사소통 양상은 ‘화법 : 듣기·말하기’, ‘작문: 쓰기’입니다. 때문에 공부해야 할 개념도, 익혀야 할 체계도 다르며 문제 유형이나 풀이 방식도 다릅니다. 이를 반영하여 화법은 담화의 유형별로, 작문은 글쓰기 단계별로 단원을 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작문에서는 특별한 표시(★)를 통해, 해당 작문 단계의 대표 기출 유형을 확인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꼭 알아야 할 필수 개념만 모았다! _ {개념 브리핑} ‘화법과 작문’ 5종 교과서에 제시된 필수 개념을 모두 모아 철저하게 분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습니다. 핵심개념 Quiz Quiz에서는 주요 개념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통해 내신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보조단에는 보충·심화 학습을 위한 추가 자료, 수능이나 평가원 모의고사 등에 출제된 기출 지문과 선택지 등 개념 이해와 문제풀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료들을 풍부하게 수록하였습니다. ≫ 시험장에서 제재 읽고 문제 푸는 법을 보여 준다! _ {대표 예제 솔루션} 화법과 작문의 문제풀이 방법을 더 이상은 알려 줄 수 없다고 느낄 만큼 친절하게 담아냈습니다. 시험장에서 수험생이 거쳐야 할 ‘발문 체크 → 담화 및 제재 읽기 → 문제 해결’의 3단계를 따라 각 단계에서의 솔루션을 꼼꼼하게 안내하였습니다. ≫ 담화 유형별/작문 단계별 문제 배열로 효율성을 극대화하였다! _ {실전문제 연습} 화법과 작문의 필수 개념과 출제패턴을 체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식으로 단원을 구성하고 문제를 배열하였습니다. 집중해서 교재에 제시된 순서대로 문제만 풀어도 자연스레 머릿속에 화법과 작문의 필수 개념이 체계적으로 정립되고, 출제패턴과 문제해결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따로 익힌 화법과 작문을 합쳐 실전처럼 풀이하면서 실력을 업그레이드한다! _ {기출로 11문항 실전 모의고사} 앞에서 각각 학습한 화법과 작문의 필수 개념과 문제해결법을 다시 한번 점검하면서 실전 기출문제를 풀어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필수 개념 학습에 최적화된 기출문제, 화법과 작문이 융합된 최근 출제 경향이 잘 드러나는 기출문제만을 엄선하여 문제만 풀어도 자연스레 시험 대비가 완성됩니다. 기출문제에 새로 출제한 1문항을 더해 11문항으로 한 회를 구성함으로써, 수능 ‘화법과 작문’의 문제 형태와 구성 방식을 제대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담화 및 작문 제재 읽기 방법과 완벽한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_ {정답 및 해설} ‘읽으면서 확인!’을 통해 시험장에서 문제와 연계하여 효율적으로 지문을 읽는 과정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문제를 풀고 해설을 보며 궁금증이 생기지 않도록 정답은 물론 매력적인 오답까지 명쾌하게 설명하였습니다. 문제를 푼 후 정답 및 해설에 제시된 설명을 빠짐없이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문제 해결력을 한층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 「화법과 작문」 문제와 개념을 한권으로 완전정복할 수 있는 『다담 화법과 작문 500제』, 이런 학생들에게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화법과 작문은 무작정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합니다. 그렇게 필수 개념이나 제재 읽기 방법은 익히지 않은 채 문제만 풀다가 자신이 무얼 모르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결국 화법과 작문을 운에 맡기는 많은 수험생들을 위해, 문제를 푸는 동안 머릿속에 개념이 착착!! 정리되고 제재 읽기 방법이 척척!! 체화되는 최강의 문제집을 만들었습니다. 『다담 화법과 작문 500제』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화법과 작문』 내신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교재입니다.
십 대를 위한 공부 사전
다림 / 김경일 (지은이) /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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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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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청소년 학습
김경일 (지은이)
죽어라 노력하지 않아도 공부에 뛰어난 재능이 없어도, 나의 노력과 재능을 뛰어넘게 만드는 인지심리학을 기초로 한 공부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하우 투(how to)만을 제시하고 강조하는 것이 아닌, 인지심리학이라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인간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고 그 행동을 왜 해야 하는지, 왜 그 방법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등의 구체적인 이유나 근거에 대해 설명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세워 둔 공부 계획을 매번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험 날, 아침은 든든히 먹어야 할까요?”, “연애는 대학 가서 하라는 말, 들어야 할까요?”, “새 학기가 두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혈액형별 공부법이 따로 있나요?” 등 우리 청소년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상황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다. 이 책은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계획, 기억력, 동기, 성격, 집중, 친구 등 청소년의 일상 및 학습과 관련된 29개의 키워드를 인지심리학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우리가 늘 하는 행동이지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유들을 이야기해 주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각각의 키워드를 가나다순의 사전 형식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은 사실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책을 첫 장부터 끝까지 읽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 책은 키워드마다 내용을 독립적으로 구성했으며, 더 나아가 시간이 거의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키워드마다 본문 말미에 핵심 내용을 정리해 두어 본문 내용을 다 읽지 않더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첫 장부터 읽어야 한다는 부담을 없애 주고 사전을 찾듯 관심이 있는 부분만 읽을 수 있다.작가의 말 -ㄱ ■ 계획 계획 오류 계획의 단위 좋은 공부 계획 시간이 남는 계획 나만의 계획 ■ 기억력 사람의 기억 기억에 잘 집어넣는 방법 벼락치기 공부를 하면 기억이 잘 안 나는 이유 -ㄴ ■ 날씨 계절성 우울증 날씨가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법 ■ 뇌 자존심이 강한 뇌 술과 담배가 뇌에 미치는 영향 즐거운 뇌 뇌의 휴식 - ㄷ ■ 다양한 경험 경험의 연장선 원트와 라이크 라이크의 효율성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 대표적인 간접 경험, 독서의 효과 학생에게 연애는 사치일까? 행복과 연애 ■ 동기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접근 동기와 회피 동기 투 데이트와 투 고의 프레임 -ㄹ ■ 라이벌 라이벌은 꼭 필요할까? 라이벌 설정을 통한 공부법 -ㅁ ■ 만족 후회의 실체 후회 없는 대학 선택 우리나라 기업들은 채용할 때 진짜 대학 간판만 볼까? 중요한 것은 대학 이름이 아닌 ‘학과’ ■ 멀티태스킹 멀티태스킹에 대한 흔한 착각 선택적 지각, 스위칭 ■ 목표 목표 설정 공부할 수 있는 목표 -ㅂ ■ 변화 나비 효과를 부르는 작은 습관 10일의 변화와 10일 이상의 변화 ■ 불안 불안의 원인 먼 미래보다 가까운 미래 불안과 배고픔 불안을 극복하는 자기 세뇌 먼저 맞는 매와 나중에 맞는 매 이미지 트레이닝 -ㅅ ■ 선택 선택에 드는 정신적 에너지 선택 장애 선택이 힘든 이유 불확실성에서의 선택 선택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감수성을 키우는 법 ■ 성격 예민한 성격과 내성적 성격 새 학기 증후군 극복법 성격과 혈액형의 상관관계 성격과 환경 성격과 공부 성격 탓이란 없다 ■ 스트레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스트레스 해소법 싫어하는 과목 극복법 ‘싫다’라는 말보다 좋은 말, ‘어렵다’ ■ 심리 공부 미루기 바람직한 보상 라운드 넘버 이펙트 -ㅇ ■ 운동 습관성 체력 극복 체육 시간과 공부 체육 시간과 교우 관계 공부 뇌에 적당한 운동 -ㅈ ■ 지피지기 공부를 해도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메타인지 설명이라는 요술 내가 나를 아는 능력 효율적인 공부 ■ 집중 조명과 집중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 -ㅊ ■ 착각 오답 노트 틀린 문제와 찍은 문제 풀이 과정 설명하기 ■ 창의력 창의력은 타고나는 것일까? 창의적인 생각이 드는 때 우뇌와 좌뇌 창의력의 기초 체력, 메타포 ■ 친구 청소년의 교우 관계 친구를 사귀는 방법 부모님은 왜 내 친구를 싫어할까? 부모님이 싫어하는 친구를 받아들이게 하는 법 -ㅋ ■ 커피 카페인의 효능과 의존성 자기 성찰의 능력을 없애는 카페인 ■ 컴퓨터 컴퓨터만 하면 시간이 빨리 가는 이유 고착화된 습관, 중독 팝콘 브레인 현상 유추적 사고와 깊은 사고 -ㅌ ■ 타임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 공부가 한창 잘될 때 배가 고프다면? 밥을 먹은 후의 공부법 적정 수면 시간 자투리 시간 활용법 -ㅍ ■ 필기 조선 왕조식 필기 뇌의 3법칙을 활용한 필기법 친구가 한 필기가 도움이 될까? 효과적 암기법 -ㅎ ■ 환경 주변 환경이 공부에 미치는 영향 집중력을 키우는 공부방 집, 독서실, 학교 카공족의 심리 책상은 무조건 깨끗하게 유지해야 할까? ■ 휴대 전화 스마트폰에 집착하는 이유 보이지 않는 폭력, 사이버 불링 따돌림 극복법 SNS 공부 인증 ■ 휴식 야간 자율 학습과 독서실 심리적 데드라인 두기 적당한 휴식 시간 쉬는 시간 활용하기 충분한 잠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운동선수 생활만 했던 김경일 교수, 어떻게 명문대 입학에 성공했을까? 인지심리학을 공부하면서 깨닫게 되었다. 내가 상황과 환경에 있어 얼마나 억세게 운이 좋은 사람이었는지 말이다. 그래서 평범한 머리와 약간의 노력으로도 일자무식에서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순식간에 변모할 수 있었다. 아마도 로또에 버금가는 행운이 아니었나 싶다. 나의 행운을 이제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서의 결과로 독자들께 나눠 드리고 싶다. 인간은 노력과 재능이라는 단 두 개의 변수로만 설명하기에는 너무나도 미묘하고 복잡한 존재니까 말이다. -작가의 말 중에서 죽어라 노력하지 않아도 공부에 뛰어난 재능이 없어도 나의 노력과 재능을 뛰어넘게 만드는 인지심리학을 기초로 한 최고의 공부법 청소년들은 초등학교 교육을 제외하더라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총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공부를 하지만, 대부분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특별한 동기를 갖고 있지 않다. 그러고는 공부를 잘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압박 아닌 압박 속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공부법을 따라 한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듯이 현재 시중에는 소위 ‘공신’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공부법을 다룬 책들이 차고도 넘쳐나고 있다. 그런데 과연 공신들의 공부법을 무조건 따라 하기만 하면 누구나 공부를 잘하게 될까? 그보다 먼저 공신들이 제시하는 공부법을 오랫동안 변함없이 따라 할 수 있는 사람이 우리 청소년들 중에 몇 퍼센트나 될까? 우리는 동기가 없거나 자신이 특정 행동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지 못하면 금세 포기해 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공신들이 직접 그러한 경험을 했고 좋은 성적을 얻었으니 그저 무작정 따라 하라는 시중의 수많은 공부법 책들을 통해서는 엄청난 효과를 얻기 어려운 것이다. 인간은 ‘노력’과 ‘재능’이라는 단 두 개의 변수로만 설명하기에는 너무나도 미묘하고 복잡한 존재이다. 그런데 학업에 ‘재능’이 있는 어느 한 개인의 특정한 경험이나 비법을 그저 따라 하는 ‘노력’만으로 그와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시간 낭비다. 이 책은 하우 투(how to)만을 제시하고 강조하는 것이 아닌, 인지심리학이라는 과학적 접근을 통해 인간의 특성을 먼저 파악하고 그 행동을 왜 해야 하는지, 왜 그 방법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등의 구체적인 이유나 근거에 대해 설명해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뒤돌아서면 까먹는 몹쓸 기억력을 높이는 방법부터 사이버 불링 극복법까지, 학업은 물론 일상생활에 관련해 청소년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풀어 주다! “세워 둔 공부 계획을 매번 지키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시험 날, 아침은 든든히 먹어야 할까요?” “연애는 대학 가서 하라는 말, 들어야 할까요?” “새 학기가 두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혈액형별 공부법이 따로 있나요?” 등 우리 청소년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환경이나 상황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다. 이 책은 이러한 청소년들을 위해 계획, 기억력, 동기, 성격, 집중, 친구 등 청소년의 일상 및 학습과 관련된 29개의 키워드를 인지심리학적 관점으로 풀어냈다. 우리가 늘 하는 행동이지만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알지 못하는 이유들을 이야기해 주고, 이를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공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각각의 키워드를 가나다순의 사전 형식으로 구성했다. 청소년들은 사실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책을 첫 장부터 끝까지 읽는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이 책은 키워드마다 내용을 독립적으로 구성했으며, 더 나아가 시간이 거의 없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키워드마다 본문 말미에 핵심 내용을 정리해 두어 본문 내용을 다 읽지 않더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첫 장부터 읽어야 한다는 부담을 없애 주고 사전을 찾듯 관심이 있는 부분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남들이 만들어 놓은 공부법이 아닌,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보자! 공부 못하는 학생은 없다!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지 못한 학생만 있을 뿐이다! 열심히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성적이 떨어진다면 아래 제시된 문장을 읽고 해당되는 것을 체크해 보자. √ 지금 시간이 1시 33분이라면, 2시에 공부를 시작하는 편이다. √ 계획을 세울 때, ‘하루 4시간 공부하기’ ‘수행 평가에서 좋은 점수 얻기’와 같이 적는다. √ 라이벌은 공부할 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노래를 들으면서 공부하면 공부가 더 잘된다. √ ‘공부가 싫다’라는 말을 자주 한다. √ 공부 계획을 세웠을 때, 늘 계획 내용을 100퍼센트 수행한다. √ 휴식 시간에는 휴대폰 게임을 하거나 자는 편이다. 평소 자신의 공부 습관이 그대로 적혀 있는 것 같다면, 이는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지 않고 있다는 반증이나 다름없다. 제대로 공부해 오고 있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 지금이야말로 자신의 공부법을 다시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어떤 것을 ‘공부한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이해한다’는 말과 같다. 이해한다는 것은 ‘이해했다’와 ‘하지 못했다’로 구분되는 것이 아니다. 승부가 중요한 각종 스포츠는 이기느냐, 지느냐의 평가만 있을 뿐, ‘10퍼센트 졌다.’나 ‘30퍼센트 이겼다.’ 같은 개념은 없다. 반면, 이해는 수치로 평가할 수 있다. 따라서 ‘오늘은 공부했다.’ 또는 ‘오늘은 공부하지 않았다.’로만 생각하게 만드는 공부 계획은 좋은 공부 계획이라 할 수 없다. 적어도 ‘지금 공부하고 있는 문법을 70퍼센트 정도는 이해한 것 같네.’ 혹은 ‘영어 숙어를 50퍼센트만 외웠어.’처럼 수치로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이 지금 어느 정도의 수준인지도 가늠할 수 있다. 보고 듣는 감각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간접 경험과 달리 직접 경험은 직접 만지거나 향을 맡거나 먹을 수도 있다. 이를테면, 사과밭에서 손수 사과를 따는 경험은 시각과 청각뿐 아니라 영상으로 보았을 때는 느낄 수 없었던 촉각, 후각, 미각까지도 사용하게 만드는 것이다. 사람의 뇌는 두 가지 감각만을 가지고 경험할 때보다 다섯 가지 감각을 다 가지고 경험할 때 그것을 진짜 경험으로 인식한다. 그리고 사용하는 감각 기관이 많을수록 뇌가 더 많이 활성화된다. 오로지 시각과 청각만을 사용하는 간접 경험에 의한 기억은 사람의 뇌에 오랫동안 저장되지 않는다. 특히 시각 정보는 ‘건조한 정보(dry information)’로 사람의 정서를 건드리는 기능이 약하다. 새 학기가 되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새 학기 증후군’ 증상이 나타나는 학생들이 더러 있다. 복통, 두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엔 우울과 불안 증세까지 보인다. 심지어 친구를 사귀는 것도 힘들어한다. 사람들은 새 학기 증후군을 겪는 아이들을 보며 내성적이라 그런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정말 내성적인 성격이라 새 학기 증후군을 겪는 것일까? 우리는 내성적인 것과 예민한 것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 내성적인 사람만이 예민한 것이 아니라 외향적인 사람도 얼마든지 예민할 수 있다.
놀면서 혼자하는 수학 2 : 식과 함수
글담출판 / 이윤경 지음, 최상규 그림 /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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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이윤경 지음, 최상규 그림
수학 공부를 잘할 수 있는 3가지 비결을 집중하여 구성한 책이다. '수학과 친해지기'를 통해 수학을 이해하고, <수학아, 놀자!>를 통해 수학의 개념을 잡으며, '이런 문제 헷갈려요!'를 통해 오답에 대한 분석에 들어간다. 또한 수학을 가르치던 기본 관행, 즉 암기, 연산, 정답 맞추기에서 벗어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오답의 원인을 찾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 준다. 수학적 사고력이란 일상생활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분석하고 이해하여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능력은 응용된 수학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길러진다. 중학 수학을 공부하는 비결 3가지를 알고 있으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는 더욱 쉽다. 그것은 암기보다는 이해, 연산보다는 개념, 정답보다는 오답에 집중하는 것이다.1부- 놀면서 혼자 하는 _방정식과 부등식 식을 문자로 나타내면 훨씬 편리해! (중학교 1학년-문자와 식) 수학과 친해지기 1 수학에 중대한 사건이 생겼어요! 수학과 친해지기 2 ‘문자와 식’은 수학이 사용하는 ‘말’ 수학과 친해지기 3 알파벳을 수 기호로 사용한 비에타 수학아, 놀자! 수학은 ‘말’한다! 문자와 식으로 이런 문제 헷갈려요! 간결하고 명확한 표현, 일차방정식 (중학교 1학년-일차방정식) 수학과 친해지기 1 역사 속의 일차방정식 수학과 친해지기 2 중국을 울린 조선 시대 수학자, 홍정하 수학과 친해지기 3 『구장산술』과 『린드 파피루스』 수학아, 놀자! 방정식과의 첫 만남! 이런 문제 헷갈려요! 전개와 인수분해는 거꾸로 친구 (중학교 3학년-곱셈 공식과 인수분해) 수학과 친해지기 1 파스칼, 삼각형으로 곱셈 공식을 말하다! 수학과 친해지기 2 아벨이 발견한 오차방정식의 해법 수학과 친해지기 3 칠교놀이 속에도 곱셈 공식이 숨어 있다? 수학아, 놀자! 공식은 암기가 아니라 이해! 이런 문제 헷갈려요! 해법만 알면 너무 쉬운, 이차방정식 (중학교 3학년-이차방정식) 수학과 친해지기 1 신비로운 비율, ‘황금비율’ 수학과 친해지기 2 방정식을 체계적으로 풀어 준 알콰리즈미 수학아, 놀자! 이차방정식의 달인이 되자! 이런 문제 헷갈려요! 방정식의 쌍 ‘연립방정식’ (중학교 2학년-연립방정식) 수학과 친해지기 1 『구장산술』 속의 연립방정식 수학과 친해지기 2 『산법통종』 속의 연립방정식 수학과 친해지기 3 수학의 신동, 가우스 수학아, 놀자! 개념만 알면 너무 쉬운 연립방정식 이런 문제 헷갈려요! 부등호와 부등식의 세계로 (중학교 2학년-부등식) 수학과 친해지기 1 부등호는 왜 사용하는 걸까? 수학과 친해지기 2 어느 것이 무거운 구슬일까? 수학아, 놀자! ‘크고, 작은’ 부등식의 세계 이런 문제 헷갈려요! 2부 - 놀면서 혼자 하는 _규칙성과 함수 함수란 무엇일까? (중학교 1학년-함수와 그래프) 수학과 친해지기 1 항해술에는 함수가 꼭 필요해! 수학과 친해지기 2 데카르트와 파리? 수학과 친해지기 3 ‘함수’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라이프니츠 수학아, 놀자! 함수의 개념부터 이해하기 이런 문제 헷갈려요! 일차함수는 직선이다! (중학교 2학년-일차함수) 수학과 친해지기 1 우리는 함수를 날마다 만나! 수학과 친해지기 2 법의학자들은 사람의 키를 어떻게 추측할까? 수학과 친해지기 3 북한의 수학 용어 수학아, 놀자! 일차함수로 그래프를 그려 봐! 이런 문제 헷갈려요! 이차함수는 포물선이다! (중학교 3학년-이차함수) 수학과 친해지기 1 함수가 수학에 도입된 배경은 무엇일까? 수학과 친해지기 2 자동차의 제동 거리와 이차함수 수학과 친해지기 3 불꽃놀이와 이차함수 수학아, 놀자! 포물선을 그리는 이차함수 이런 문제 헷갈려요!수학이 싫고 수학을 이미 포기한 학생들도 수학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혼자 하게 해주는 책! 수학은 다른 어떤 과목보다 어렵다고 인식되는 게 사실이다. 어렵게 가르치고 어렵게 배우기 때문이다. 특히나 개념, 원리 정도만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고 수많은 응용문제를 반복해서 외로이 혼자 풀어야 하는 수학 공부 방법 때문에도 그렇다. 하지만 수학도 얼마든지 쉽게,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놀면서 혼자 하는 수학』은 부제에서 설명하듯이 설명이 너무 자세해서 꼭 선생님이 혼자 공부하는 학생 옆에 붙어 친절히 과외 교습해 주는 것만 같은 수학 책이다. 게다가 수학을 가르치던 기본 관행, 즉 암기, 연산, 정답 맞추기에서 벗어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오답의 원인을 찾고 분석하는 습관을 들여 준다. 이 책은 를 통해 수학을 이해하고, 를 통해 수학의 개념을 잡으며, 를 통해 오답에 대한 분석에 들어간다. 한마디로 설명이 자세하고 쉽게 되어 있어 혼자서도 충분히 수학을 공부할 수 있게 한다. 중학생과 수학포기자, 수학을 싫어하는 중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중학 수학을 공부하는 3가지 비결, 암기보다는 이해, 연산보다는 개념, 정답보다는 오답에 집중한 책! 수학적 사고력이란 일상생활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문제를 분석하고 이해하여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능력은 응용된 수학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에서 길러진다. 중학 수학을 공부하는 비결 3가지를 알고 있으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는 더욱 쉽다. 그것은 암기보다는 이해, 연산보다는 개념, 정답보다는 오답에 집중하는 것이다. 숱한 수학 공식을 암기하기보다는 공식이 나오게 된 원인과 과정을 이해해야 하며, 초등학교 때 해오던 연산에서 벗어나 수학의 심화되는 개념을 철저히 짚고 넘어가야 하고, 정답을 맞추기보다는 틀린 문제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 자세한 설명이 쉽고 재미있어 수학을 혼자 공부하기에 충분한 책! 이 책은 수학 공부를 잘할 수 있는 3가지 비결에 집중하여 구성하였다. 에서는 생활 속 수학 이야기를 통해서 수학에 대한 기본 이해를 높이며, 에서는 교과서 구성에 맞게 중학 수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들을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학생들이 헷갈려 틀리기 쉬운 문제들만 모아 놓아, 확실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였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의 수학 개념을 3단계 방식으로 자세하게 설명해 놓은 것이다. 마치 선생님이 옆에서 직접 가르쳐 주는 것처럼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은 학원을 가지 않고도, 교과서를 보기 전에도 학생 혼자서 수학 공부하는 것을 충분히 가능하게 한다.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 수학을 포기하려는 학생들이 봐야 할 책! 수학은, 좋아하는 학생보다 싫어하는 학생을 압도적으로 많이 보게 되는 과목이다. 또한 개념과 원리 이해 없이 공식만 암기하고, 연산만 잘하면 되는 줄 알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응용된 문제나,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손도 못 대고 포기해 버리는 과목이기도 하다. 이러한 때가 살면서 4번이나 등장하는데, 그때가 초등 5학년, 중학교 2학년, 고등학교 1, 2학년 때이다. 이때 점점 심화되는 수학을 만나게 된다. 이 시기에 당황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중학 수학의 기초를 튼튼히 하고 넘어가야 한다. 중학 수학은 연산에서 고차원 수학으로 넘어가는 다리 부분이다. 만약 이 연결 고리가 끊긴다면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고차원 수학은 꿈도 못 꿀 일이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수학을 싫어하고 포기한 학생들이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쉽고, 자세하고, 친절하며, 저자 특유의 경쾌한 설명은 학생들을 고차원 수학으로 인도하는 튼튼한 다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예비중학생이 중학 수학의 개념과 원리 이해를 위해 교과서보다 먼저 보는 책! 수학은 학원 교육과 선행 교육이 필수적인 학문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압적으로 학원에 보내어 선행 학습을 하는 행위는 자칫 수학에 대한 거부감만 더 키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예비중학생들이 선행 학습을 한다는 기분보다는 미리 예습을 한다는 기분으로 중학 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교과서를 보기 전에 중학 수학에 대한 개념과 원리 이해가 충분한 학생은 교과서를 통해 좀 더 심화되고 응용된 수학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중학교 수학 교과 과정에 맞춰 구성되었다. 1권에서는 중학교 1학년에서 배우는 집합과 수, 중학교 3학년에서 배우는 실수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2권에서는 중학교 전학년에서 배우는 방정식과 부등식, 함수에 대해서, 앞으로 나올 3권에서는 역시 중학교 전학년에서 배우는 통계와 확률, 도형,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따라서 어느 부분을 먼저 읽더라도 수학 지식과 수학에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는 것이 가능하다. 반드시 앞에서부터 읽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그만큼 예비중학생들이 중학 수학을 교과서를 보기 전에 부담 없이 혼자서 먼저 볼 수 있다는 뜻도 된다.
공대에 가고 싶어졌습니다
메가스터디북스 /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 ‘공우’ (지은이)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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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
청소년 자기관리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 ‘공우’ (지은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 ‘공우’ 멤버인 재학생 및 졸업생 34명이 직접 집필에 참여한 이 책은, 고등학교 때 공대 진학을 선택한 이유부터 난이도 높기로 악명 높은 공대 학부 생활의 현실, 졸업 후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리얼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진학 컨설팅 전문가나 관련학과 교수가 아닌 실제 공대생들의 ‘날것’의 이야기를 모은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 특히 주목할 만하다. ‘공우’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년 넘게 진행해오고 있는 공대 소개 프로그램인 ‘비전 멘토링’을 통해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된 이 책은 공대생들의 공부법, 대학 생활, 진로 설계 등 이과 쪽으로 대학 진학 및 전공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파트1. 공대에 오기 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와 ‘파트2. 공대생의 대학생활은 이렇습니다’는 중고등학교 때 공부 방법과 마인드 관리 노하우부터 진학 후 경험하게 되는 프로젝트, 인턴, 공대 특화 동아리, 경진대회, 전공 적응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파트3. 내가 전공을 잘 선택한 걸까요?’, ‘파트4. 세상을 바꾼다는 건 멋진 일이니까요’는 학과 선택 이유, 대학 진학 후 전공에 대한 고민과 함께 스타트업 창업, 변리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 고시 합격,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석박사를 밟고 있는 과정 등 학부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공대생들의 스토리까지 촘촘하게 담아냈다.프롤로그_ 공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공대 이야기 추천사 공대 학과 소개 P A R T 1 공대에 오기 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바벨탑에 벽돌 쌓기 공부가 하고 싶은 이유 | 작은 목표가 더 좋다 | 해보자! 후회하지 말고 | 가슴 뛰게 하는 것을 찾다 | 나는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고등학교 때 물리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입학 후 따라가기 힘든가요?” ‘롤’보다 공부가 재미있는 이유 게임에 지면 잠이 오지 않던 시절 | 자존심을 챙기기 위해 시작한 공부 | ‘공부’라는 승부의 세계 | 어제의 나와 승부하기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공대에 진학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공부하기 전에 방법부터 찾자 내가 혼자 공부한 이유 | 나의 상태 파악하기 | 시간이 아닌 ‘목표’ 중심 계획 | 마음을 다잡는 멘탈 관리법 ‘을의 공부’에서 벗어나기 을의 공부 탈출기 | 공부 왜 하지? | 정말 공부를 해야 하는 게 맞아? | 장기 레이스에 강한 과정 중심 공부법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어느 학과를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P A R T 2 공대생의 대학생활은 이렇습니다 대학교 가도 공부 많이 해요? 대학교에서 학점의 의미 | 공부량과 학점은 비례할까? | 전공 공부만 해야 하는 걸까?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공대는 학교생활이 힘들기로 악명 높은데, 실제로 그런가요?” 공학, ‘함께’의 매력 혼공을 즐기던 내게 생긴 변화 | 팀플레이의 즐거움을 느낀 로봇 프로젝트 | n명이 함께하면 가치는 nⁿ배 | 함께이기에 더 매력적인 공학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공대는 다른 과보다 조별과제나 발표수업이 많나요?” 코딩, 나도 해볼까? How are you, 코딩? | 생각보다 쉬운 딥러닝 | 데이터가 재료가 될 때 | 나도 개발자가 되어볼까? 창업과 인턴 사이 난 해적왕이 되고 말 거야 | 내 꿈은 창업 | 창업 파트너 친구 A | 특허 출원 | 더 비기닝 | 창업 말고 인턴 | 인턴을 하며 깨달은 것 | 거인의 허리춤 혹은 발꿈치 | 샤본디 제도에서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서울공대생들은 어떤 꿈을 갖고 공부하는지 궁금합니다.” 내 자식들이여 세상을 움직여라 나는 공대생인 게 자랑스럽나? | C-Lab의 인턴들 | 자율주행 자동차 동아리에 들어가다 | 자식이 생겼어요 | 내 자식들이여 세상을 움직여라 나를 쏟아부은 경험의 선순환 메카넘 휠에 꽂히다 | 로봇청소기로 얻은 미국 연수 기회 | CES에서 만난 첨단 스타트업 기술 | 실리콘밸리에서 얻은 교훈 | ‘우리’로 협업하는 경험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복수전공, 부전공에 대해 알려주세요.” P A R T 3 내가 전공을 잘 선택한 걸까요? 꿈이 자꾸 바뀌어서 고민인가요? 꿈, 희망인가 스트레스인가 | 자동차 공학자라는 꿈의 발견 | 기계공학부? 물리학과? | 내 전공은 두 개 | 가짜 꿈이 진짜 꿈이 되다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공학도로서 뿌듯하거나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최선은 언제나 바뀔 수 있다 그냥 수학이 좋았던 아이 | 평생 공부만 하고 싶진 않아 | 대학 와서 선택한 통계학 | 무엇을 하고 싶은지는 늘 변한다 나에게 가장 특별한 돌이 된 공학 공학의 ‘공’도 모르던 고등학생 | 가슴 설레는 일 찾기 |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 순간 | 좋아하는 만큼만 공대생으로 살아보기 연구실 인턴으로 살아보기 대학원이 도대체 뭐야? | 도쿄에서의 6주, 그리고 물리와의 작별 | 프로그래밍에 푹 빠지다 | 뜻밖의 슬럼프, 그리고 대학원 진학 나만의 무지개를 찾아서 어린아이 같았던 고등학교 시절 | 예고 없이 찾아온 질문들 | 하고 싶은 것을 해보다 알게 된 것들 | 세상을 바꾸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 | 질문과 용기를 안고 살아가는 삶 미국에서 박사 과정 밟기 박사 유학을 결심한 계기 | 현실을 반영하여 연구 분야를 결정하다 | 연구 주제에 애착이 생기기까지 | 진로 고민은 여전히 진행 중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공부하다 힘들 때 어떻게 마음을 다잡으면 좋을까요?” P A R T 4 세상을 바꾼다는 건 멋진 일이니까요 젠장 맞을 스타트업 두 번의 창업과 엑시트를 통해 배운 것 | 스타트업의 N가지 효능 | 아니, 그거 스타트업 아니야 | 그럼에도, 스타트업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_ “공학에서 AI가 정말 널리 사용되나요?” 보스턴에서 보내는 편지 교과서와 축구공 너머의 것 | 공대 대학원이 이런 곳이라니! | 배움과 창조의 삶 | 너는 어떻게 세상을 바꿀 거니? | 내가 살고 싶은 삶 법을 아는 공대생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호하는 변리사 | 공학과 인문학의 융합이 가능한 직업 | 수학 풀이처럼 접근한 법학 공부 | 공학 지식을 법학에 접목하다 10년 후의 나 그려보기 대학에 와도 해결되지 않는 고민들 | 10년 계획표 써보기 | 그렇다면 이제 행동해봅시다 에필로그_ 마음속 설레는 별을 꼭 찾기를 이 책에 참여한 사람들이토록 솔직하고 리얼한 공대생들의 이야기는 처음이다! 서울공대 재학생들이 직접 쓴 중고등학교 시절 공부 이야기, 과 선택 이유, 졸업 후 진로까지 공대에 가고 싶은 학생들이 미리 알아 두어야 할 찐 현실 정보! *서울대 공대생들이 직접 쓴 최초의 공대 특화 청소년 진로 자기계발서 *네이버 AI랩 소장, 서울대 교수, 중고등학생 리뷰단 강력 추천 도서 *공대 지망생들의 최고 아웃풋인 서울대 공대생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책 공대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이 있다. 누군가는 공부 잘하는 이과생 중 의대 갈 성적이 안 되는 학생들이 가는 곳이라고 하고, 누군가는 취업 때문에 적성 상관없이 무조건 가는 곳이라고 한다. 이런 시선으로 공대를 보는 것은 마치 자극적인 예고편만을 보고 내용 전체를 넘겨짚는 것과 같다. 어쩌면 기성세대들의 예전 가치관에 맞춰 학생들의 판단을 쉽게 재단하는 걸지도 모르겠다. 이런 일반적인 사회 인식에 맞서 공대생들이 직접 자신들의 생각을 이야기하는 책이 나왔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우수학생센터 ‘공우’ 멤버인 재학생 및 졸업생 34명이 직접 집필에 참여한 이 책은, 고등학교 때 공대 진학을 선택한 이유부터 난이도 높기로 악명 높은 공대 학부 생활의 현실, 졸업 후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에 이르기까지의 리얼한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진학 컨설팅 전문가나 관련학과 교수가 아닌 실제 공대생들의 ‘날것’의 이야기를 모은 최초의 책이라는 점에 특히 주목할 만하다. ‘공우’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년 넘게 진행해오고 있는 공대 소개 프로그램인 ‘비전 멘토링’을 통해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획된 이 책은 공대생들의 공부법, 대학 생활, 진로 설계 등 이과 쪽으로 대학 진학 및 전공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주제에 대해 다루고 있다. ‘파트1. 공대에 오기 전 이렇게 공부했습니다’와 ‘파트2. 공대생의 대학생활은 이렇습니다’는 중고등학교 때 공부 방법과 마인드 관리 노하우부터 진학 후 경험하게 되는 프로젝트, 인턴, 공대 특화 동아리, 경진대회, 전공 적응법 등에 대해 소개한다. ‘파트3. 내가 전공을 잘 선택한 걸까요?’, ‘파트4. 세상을 바꾼다는 건 멋진 일이니까요’는 학과 선택 이유, 대학 진학 후 전공에 대한 고민과 함께 스타트업 창업, 변리사를 비롯한 관련 전문 고시 합격,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석박사를 밟고 있는 과정 등 학부 졸업 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공대생들의 스토리까지 촘촘하게 담아냈다. 이 책의 더 큰 매력은 단순히 공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에게 ‘서울대 공대 가는 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멈추지 않고 공대가 진짜 중요한 까닭, 입학 후 고등학교 때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하는 이유, 학부 졸업 이후 이루고자 하는 방향성에 이르기까지 공대생들이 고민하고 이루려고 하는 현재의 비전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아이디어 창업, 기술 창업 등을 선도하는 기업인 상당수가 공대 출신이며, 인간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와 개선을 가져오는 기술을 연구하며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는 공대생들의 현재 목소리를 생생하게 만나는 유일한 책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다. 이과에서 공부 잘하면 적성 상관없이 무조건 의사가 돼서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는 사회의 인식이 틀릴 수도 있다는 것을 서울대 공대생들이 직접 강력하게 이야기한다. 서울대 공대 해당 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쓴 학과 소개, 멘토링 클래스에서 가장 많이 나왔던 질문들과 그 답변을 모은 ‘서울공대생들에게 물었다’ 코너의 다양한 꿀팁, 네이버 AI 랩 & 클로바 리서치 하정우 소장, 서울대 황농문 교수를 비롯한 공대 출신의 각계인사와 ‘공우’가 멘토링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사전 서평단의 추천사도 확인할 수 있다.나는 게임을 통하여 내 자신을 증명해내고자 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목표가 허무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몇달 만에 대부분의 친구들이 중학교 동창들과 달리 게임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 애들은 머리가 비상하거나, 성적이 좋거나, 운동을 잘하거나, 노래를 잘 부르거나, 친화력이 매우 좋거나, 마음이 아주 넓은 사람들을 대단하다고 생각하였으나, 게임을 잘하는 사람을 보고는 그런가 보다 하고 넘길 뿐이었다.- <’롤’보다 공부가 재미있는 이유> 중 잔인하게도, 서울대학교는 1학년 때 잠깐 맛보게 해준 달콤함으로 학생들을 유인하여 잡아먹는 거대한 파리지옥 같았다. 나 또한 그 파리지옥에 잡아먹혀 군대로 도망간 한 마리의 파리에 불과하였다. 그렇게 도망쳐 온 군대에서 지겹도록 들은 질문이 있다.“야! 너 서울대 다닌다며? 무슨 과냐?”“이병 정원석! 기계과입니다!”“그래, 기계과 원석이. 거기서 뭐 하는데? 아이언맨 만드냐?”어처구니없는 질문이지만, 기계과가 무엇을 하는 과냐고 묻는 선임의 질문에 나 역시 명확한 대답을 하지 못했다. 내가 2년 동안 배운 것이라곤 4대 역학, 그리고 내가 파리에 불과하다는 사실뿐이었기 때문이다.- <내 자식들이여, 세상을 움직여라> 중 처음부터 공학자가 되고 싶은 건 아니었다. 중학생 때 공학자라는 진로는 가짜 꿈이었다. 그건 어릴 적 내가 공학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이다. 공학이 무엇인지 가르쳐줄 사람 또한 만나지 못했다. 주변 어른들의 조언에 따라 물리학과가 아닌 기계공학부에 왔지만 막상 공부해보니 나는 공학 체질이었다. 가짜 꿈이었던 공학자가 어느새 진짜 꿈이 된 것이다. 지금 정하는 꿈은 나중에 바뀌어도 된다. 꿈이 바뀌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살아갈수록 경험이 축적되고 아는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꿈이 바뀐다는 건 그만큼 자신의 앞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꿈이 자주 바뀌어서 고민인가요?> 중
리바이어던
사계절 / 토마스 홉스 지음, 박완규 엮음 / 200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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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철학,종교
토마스 홉스 지음, 박완규 엮음
은 서양의 국가론 가운데서도 무척 중요한 저작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와 같은 정부의 형태나 그 역할, 주권의 개념, 사회계약론 등이 이 책에서 비로소 이론적 바탕을 얻었기 때문이다. 국가라는 거대 권력은 영화 에서와 같이 개인의 안녕을 위협하는 괴물 같은 존재로 화하기도 한다. 과연 국가의 본질은 무엇인가? 현대의 국가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개인주의’가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국가는 어떠해야 하는가? 자연권으로 표현되는 개인의 권리는 어디까지 용인될 수 있는가? 이런 문제들의 답을 얻을 수 있는 실마리가 홉스의 에 있다. 그는 저서 을 통해 근대 국가의 탄생을 예견하면서 모든 사람이 평화롭고 안락하게 살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를 꿈꾸었다. 그는 성서에 나오는 가장 강한 괴물 리바이어던으로 근대 국가를 상징하였으며 리바이어던이 절대 군주, 곧 합의를 통해 개인의 자연권적 권리를 모두 양도받은 주권자라고 천명한다. 또 국가를 '인간이 신의 창조를 모방하여 만들어 낸 인조 인간'이라고 말하며, 주권자로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부를 증대시킬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해 법의 집행과 무력의 사용이라는 권리를 갖는다고 말한다 고전 원문을 청소년들과 함께 읽고 그 뜻을 현재의 관점에서 해설하는 고전 강독 시리즈인 '주니어 클래식'의 4번째 책이다.머리말 프롤로그 1. 리바이어던을 왜 읽는가 2. 홉스의 삶과 그의 시대 3. 어떻게 낡은 사상을 몰아낼 것인가 홉스의 인간론 4. 인간의 본성 5. 자연상태란 무엇인가 6. 자연상태와 문명 7. 자연권을 재해석하다 8. 자연법과 이성 홉스의 국가론 9. 자연법과 근대사회 10. 사회계약, 개인과 국가의 새로운 관계 11. 국가의 생성 12. 주권자는 누구인가 13. 근대 국가 홉스사상의 근대성 14. 신앙과 이성의 조화 15. 선과 악에 대한 새로운 시각 16. 자연과 인위 17. 개인주의, 합리적 개인의 재발견 18. 새로운 가치관 19. 시장 사회 에필로그 20.의 의미
십 대를 위한 하루 한 줄 인생수업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김태완 (지은이) /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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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김태완 (지은이)
중국의 오랜 역사 속에서 중국 사람들이 터득한 슬기와 삶에서 얻은 지혜를 40개의 문장을 통해 보여준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문학과 예술과 종교사상과 기술 문명을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여서 우리의 독자적인 문화와 버무려서 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세상도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가 교류하고 융합하면서 발전해 나갈 것이다. 또한, 기술 문명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서 그것이 가져올 사회의 변화를 따라가기도 힘든 시대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특히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그런 시대에는 인간다움과 개성이 인간의 능력을 평가하는 필요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이 틀림없다. 지혜와 인성을 담은 40개의 문장을 매일 하나씩 익혀서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활을 가르칠 때 스승은 활을 당기기만 하고 쏘지는 않는다│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흰 고양이든 검은 고양이든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좋은 고양이다│돌이켜 나에게서 구한다│말만 하면 희랍을 들먹인다│병아리에게 콩을 먹이다│황하는 물줄기가 아무리 꺾여도 끝내 동으로 흐른다│여자도 하늘 반쪽을 떠받칠 수 있다│공평하지 않으면 울부짖는다│사물은 극에 이르면 반드시 돌이킨다│한번 울면 사람을 놀라게 한다│겸손하면 얻고 교만하면 손해를 부른다│느린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중도에 그만두는 것을 두려워하라│경험은 지혜를 낳는다│부축해도 일어나지 못하는 아두│현실에서 진실을 찾는다│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닭이나 개나 모두 신선이 된다│개도 문을 지킬 수 있다│삶도 늙을 때까지, 배움도 늙을 때까지│수많은 학파가 학설을 다투다│소머리를 눌러서 억지로 풀을 먹게 할 수는 없다│금을 가까이하면 금과 같아지고 옥을 가까이하면 옥과 같아진다│적당히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측은하게 여기는 마음│가장 큰 열매는 먹지 않는다│개가 꽃에 오줌을 누고서 자랑을 한다│오리가 물에 뛰어들면 주둥이가 바쁘다│자라는 것을 돕는다│개는 똥 먹는 버릇을 고치지 못한다│재능을 일찍 드러내지 않고 숨겨서 충실히 기른다│지나치거나 모자라거나│말과 행동으로 모범을 보인다│길에서 듣고 길에서 말한다│소에게 거문고를 들려주다│말은 뜻을 다 나타낼 수 없다│사소한 다툼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남보다 백 배 노력하여 남을 따라잡는다│오리가 물에서 헤엄을 치면 몸은 가만히 있으나 다리는 열심히 움직인다│자기를 극복하고 예로 돌아간다인공지능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지혜와 인성을 40개의 문장으로 배운다! 이 책은 중국의 오랜 역사 속에서 중국 사람들이 터득한 슬기와 삶에서 얻은 지혜를 40개의 문장을 통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문학과 예술과 종교사상과 기술 문명을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여서 우리의 독자적인 문화와 버무려서 문화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앞으로의 세상도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가 교류하고 융합하면서 발전해 나가겠지요. 또한, 기술 문명은 무서운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어서 그것이 가져올 사회의 변화를 따라가기도 힘든 시대가 기다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특히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그런 시대에는 인간다움과 개성이 인간의 능력을 평가하는 필요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지혜와 인성을 담은 40개의 문장을 매일 하나씩 익혀서 여러분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가며 미래를 준비하기 바랍니다. 중국 오 천년 역사에 담겨 있는 오래된 미래 중국은 아득한 고대부터 문화를 일구어서 인류 문명사에 있어서도 지대한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우리나라도 우리가 한반도와 대륙에 걸쳐서 역사를 개척하던 시기에는 직접 중국과 마주하였고, 우리 영토가 한반도로 정해진 뒤로는 압록강,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서로 문화를 주고받았습니다. 우리의 문학과 예술과 종교사상과 기술 문명 대부분을 중국을 통해 받아들여서 우리의 고유한 문화로 승화시켰던 것이지요. 또한, 21세기에 들어와서는 한·중·일 동북아시아 삼국의 경제력이 빠르게 성장하여 미국을 포함한 서구 선진국과 대등한 경제적 위치에까지 올라왔으며, 동아시아 한자 문화는 그 영향력을 날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의 십 대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여 사회를 이끌어갈 때쯤에는 동아시아가 경제문화적으로 인류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의 십 대가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반드시 요구되는 지혜와 인성을 이곳이 아닌 다른 먼 곳에서 찾아야 할까요? 오늘날의 동아시아 한자 문화를 있게 한 중국의 문화에서 ‘오래된 미래’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인공지능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지혜와 인성 십 대인 여러분이 이끌어갈 미래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후 위기가 더 심해질 수도 있고,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지금보다 더 많이 빼앗아 갈지도 모릅니다. 문화에 비해 과학기술의 발달은 무서운 속도로 진행될 것이고요. 그에 따른 사회의 변화 속도도 지금으로선 상상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게 되지 않을까요? 그런 시대를 맞아 닥쳐올 문제들을 해결하고, 좀 더 인간답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인간다움과 개성에 기초한 삶의 지혜를 몸과 마음에 익히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질 것입니다. 오랜 역사를 통해 인류가 가꿔온 삶의 지혜에 몸과 마음을 열면서 미래를 개척해나가기 바랍니다. 오래되었지만 과거 속에 숨어 있는 보석같이 아름다운 지혜들이 여러분들을 밝은 미래로 인도해줄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십 대가 앞으로 자라나고 삶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라도 더 알고 더 배우면 그만큼 내 삶이 풍성해지고 내 지혜가 늘어난답니다. 가르침은 모든 것을 처음부터 끝까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원리를 가르칩니다. 원리를 응용하여 터득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학생의 몫입니다.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은이), 마노 (그림) / 202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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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
청소년 문학
고정욱 (지은이), 마노 (그림)
이 시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를 예리하게 감지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철저한 사전 조사와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묘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주인공 재석이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기에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먹고살기 위한 평생의 고민거리지만 대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제대로 교육받은 적도 없는 돈 문제에 대해 다룬다. 장래희망을 위해서 미리 관련 분야를 체험하고 돈도 벌고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수경을 위해 의리파 재석과 친구들이 나섰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마음과 그동안 쌓은 내공으로 악덕 사장에 맞서지만 냉혹하고도 불합리한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다. 재석은 수경의 일로 친구들과 고군분투하는 한편, 젊은 나이에 사업으로 큰돈을 번 멘토 진식과의 대화를 통해 돈이란 무엇인지, 모든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도 힘든 사람은 왜 여전히 많은지 고민에 잠긴다. 청소년들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는 고정욱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이며, 돈벌이 자체를 목표로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배움의 수단으로 삼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을 먼저 읽은 학생 독자 평가단의 감상평 또한 소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 개정판 출간을 맞이하며 머리말 1. 불광천 작은 가게 2. 광고 문안 3. 짭짤한 돈벌이 4. 학교에 나타난 벤츠 5. 수경이 좀 도와줘 6. 엄마의 포옹 7. 악덕 사장 8. 플랜 B 9. 돈과 꿈 10. 준오의 계획 11. 람보르기니 사건 12. 수리비 2억 13. 상담사 역할 14. 실태 조사 15. 돈이 빛날 때 16. 사건 17. 건물주와 아들 18. 보도 19. 쏟아지는 문자들 20. 멘토 진식 21. 돈이란 무엇인가? 22. 글쓰기 마라톤 23. 구청 24. 해결사들 25. 체불임금 26. 진식의 과거 27. 민성의 야망 28. 이 돈을 어디에 쓸까드디어 ‘세상 속 돈’이라는 존재와 현실 대면한 재석과 친구들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가 여덟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애플북스)로 돌아왔다. 이 시대 청소년들의 고민거리를 예리하게 감지하여 주제를 선정하고, 철저한 사전 조사와 현실감 넘치는 생생한 묘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매력의 주인공 재석이가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대변하기에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더 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는 먹고살기 위한 평생의 고민거리지만 대개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제대로 교육받은 적도 없는 돈 문제에 대해 다룬다. 장래희망을 위해서 미리 관련 분야를 체험하고 돈도 벌고자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했으나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수경을 위해 의리파 재석과 친구들이 나섰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마음과 그동안 쌓은 내공으로 악덕 사장에 맞서지만 냉혹하고도 불합리한 현실의 벽을 뛰어넘기가 쉽지 않다. 재석은 수경의 일로 친구들과 고군분투하는 한편, 젊은 나이에 사업으로 큰돈을 번 멘토 진식과의 대화를 통해 돈이란 무엇인지, 모든 것이 넘쳐나는 시대에도 힘든 사람은 왜 여전히 많은지 고민에 잠긴다. 청소년들에게 돈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심어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는 고정욱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이며, 돈벌이 자체를 목표로 열을 올릴 것이 아니라 꿈을 이루는 배움의 수단으로 삼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 책을 먼저 읽은 학생 독자 평가단의 감상평 또한 소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돈을 많이 벌면 행복할까?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8탄 꼭 알고 있어야 할 ‘돈과 세상’의 이야기 모두가 돈에 골몰하는 시대, 어떻게 하면 적게 일하고 많이 벌 수 있을지 고민하는 사회 분위기는 청소년들에게도 예외 없이 스며들고 있다. 학교에 다니며 쇼핑몰을 시작하여 떼돈을 벌었다거나 유튜버로 이름을 날리며 일반 직장인 연봉보다 많은 돈을 벌었다는 청소년의 이야기는 더이상 낯설지 않고, 방과 후나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도 상당히 많다. 돈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어른에게 연봉이 얼마인지, 무슨 차를 타는지, 사는 아파트는 몇 평인지 서슴없이 묻기도 한다. 매년 350회 이상 다양한 현장에서 초중고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를 만나며 이러한 사회 분위기와 청소년의 관심사를 포착한 고정욱 작가는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에서 돈에 대해 다양한 물음을 던진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에만 치우친 사람들의 관심사를 돈이란 무엇인지, 어디에 어떻게 써야 하는지 등으로 다양하게 넓혀나간다. 아울러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며, 올바른 소비를 위해서는 미리 계획을 세우고 저축도 해야 함을 강조한다. 어릴 때부터 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성인이 되어서도 건강한 경제 활동과 소비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돈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자신만의 가치관을 세워두지 않으면 그저 더 쉽게, 더 많이 벌 궁리만 하게 된다. 재석이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돈의 역할, 돈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아르바이트 피해를 막기 위한 제도 보완의 필요성 등을 환기한다. 그 어떤 이보다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그 목소리를 치밀하게 분석하고 되새기는 작가가 빚은 새로운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돈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확립하고,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미리 읽어 본 독자 평가단 한마디 “생각해보면 내 주변의 문제와 재석이의 주변은 많이도 닮아 있다. ‘재석과 친구들’은 청소년을 주인공으로 삼기 위해 어른들이 상상으로 만들어낸 단순한 허구의 인물이 아니다. 학교 안과 밖에서 언제나 존재하는 우리 곁의 누군가다.” _이지우(D고 2학년) “저는 고정욱 작가님의 신작을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렸었기 때문에 받자마자 읽었어요. 청소년용 책도 작가님의 손을 거치면 초등학생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고정욱 작가님의 클래스~ 최고예요!! 작가님의 인기 비결은 술술 읽히는 재미있는 문장 구성인 것 같아요! 아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_이나경(S초 5학년)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청소년이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도 함께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는 청소년이라면 누구에게나 한 번쯤 생길 수 있는 위험하고 중요한 문제들을 우리의 시점에서 차근차근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다. 이번 편뿐 아니라 1권부터 모두 읽어보길 강력하게 추천한다.” _박재민(B중 2학년) “책을 펼 때부터 재미에 대한 걱정은 전혀 하지 않았다. 역시 고정욱 작가님은 이번에도 날 놀라게 만드셨고, 책 읽는 시간을 재미있게 만들어주셨다. 시리즈의 다른 책처럼 역시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를 읽으며 책장을 넘기는 속도는 시계바늘보다 빨랐다.” _ 임지우(초 6학년) “재석이는 언제나 정답 자체가 아니라 정답을 찾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이번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는 특히 내가 살고 있는 ‘은평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친근했다. 재석이가 마치 내 친구로 우리 동네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 _ 이서정(S여고 3학년) “‘돈’보다 서로의 관계 속에서 진심을 다하고 자신의 꿈을 통해 친구의 어려움을 해결하려 애쓰는 재석이, 민성이, 향금이, 보담이와 그런 아이들을 믿고 힘이 되어주는 변변과 부라퀴, 재석 엄마를 통해 우리 삶의 관계 하나하나가 아주 큰 힘을 발휘한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일상의 이야기도 함께 들려주고 있어 책장 넘기는 것을 멈추지 못하고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_ 홍정민(H여고 1학년) “과연 돈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살아가기 위한 수단이었던 돈은 어느새 삶의 목표가 되어버렸다. 우리를 무너뜨리는 것도, 기쁨을 주는 것도 돈의 역할이 되어버린 것이다. 이 책은 한창 세상을 배워갈 모든 청소년에게 추천하고 싶다. 나의 친구들, 그리고 많은 청소년이 이 책을 통해 돈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돈을 가치 있는 곳에 쓰게 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_ 진수예(G중 1학년)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까칠한 재석이>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와 함께 5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시리즈다. 2021년에는 최신간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가 출간되며 그 여덟 번째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로 시작된 시리즈는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그린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돈’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까지 이어진다. “그런데 돈을 안 준 거야?”수경의 이야기를 듣다가 민성이 물었다.“응. 사장이 약속을 안 지켜. 몇 달째 임금을 안 주는 거야.”“정말이야?”아이들이 모두 기함했다.“돈 달라고 얘기할 때마다 사장은 내가 배달 주문을 잘못 받아서 손해를 봤네, 쓰레기 분리수거를 엉터리로 했네, 하면서 자꾸 꼬투리 잡고 뒤로 빠지는 거야. 배달 주문 건은 고객이 착각한 거였고, 분리수거도 내가 한 일이 아니었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들으려고 하지도 않고 무조건 내 탓만 해.”“그런 날도둑 같은 놈이 다 있어!”“식당에 일하러 가는 게 전에는 즐거웠는데 이제는 괴로워.”“당장 때려치워.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고.”수경의 얘기에 향금이 화가 나서 소리쳤다.“그게 말처럼 그렇게 쉬운 문제가 아니야.”수경이 입술을 깨물며 중얼거렸다. 학교에서는 주먹을 휘두르며 폭력을 가하던 아이가 사회의 폭력에는 이렇게 무방비로 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날의 화제는 단연 사회복무요원이 람보르기니를 타고 왔다는 사실이었다.“정말 대단해. 진식이 형 아버지가 재벌이라며?”“아니야. 그냥 차에 진심인 부잣집? 그 정도 아닐까?”“내가 듣기로는 연예 기획사 사장이라던데?”“무슨 소리야. 나는 처음 듣는 얘기다.”아이들은 모두 람보르기니를 타고 온 진식에게 관심이 쏠려 있었다. 얼마나 돈이 많기에 벤츠로 모자라 람보르기니까지 몰고 다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렇게 부잣집 아들로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1
살림Friends / 이은희 (지은이) /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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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Friends
청소년 과학,수학
이은희 (지은이)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의 신작.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저자는 그동안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책을 쓰고 강연을 해왔다. 덕분에 많은 학생과 일반인이 과학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그런데 저자가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건, 거꾸로 보면 과학을 낯설고 멀게 느끼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 뜻이 된다. 저자는 과학이 낯설고 먼 존재라는 건 오해와 선입견에서 비롯되었지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제1권 제1부 ‘과학으로 세상 보기’에서는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방식을 이야기한다. 과학은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중 하나일 뿐이고, 삶의 문제에 좀 더 효율적으로 접근하도록 돕는 고마운 도구다. 제2부 ‘과학으로 살아가기’에서는 우리 주변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과학을 이야기한다. 미세 먼지와 기후 문제부터 플라스틱, AI 로봇, 우주과학, 제4차 산업혁명까지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는 다양한 과학이슈를 살펴본다. [제1권] 들어가는 말 | 본격적으로 과학의 강물에 뛰어들기 전에 제1부 과학으로 세상 보기 01 내가 본 그 남자는 누구였을까? - 자연의 실재성 02 레알? 증거를 대봐! - 경험적 증거 03 동물을 죽인 범인은 누구인가? - 합리적 추론 04 누워서 밥을 먹으면 소가 될까? - 인과성 05 나의 다이어트 비법이 너에게 통하지 않는 이유는? - 경험적 증거의 보편성 06 블록을 맞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과학적 사고 과정 07 이랬다가 저랬다가 왔다갔다 - 변화하는 진실 제2부 과학으로 살아가기 01 안개 속에서 길을 잃지 않으려면 - 대기 오염과 미세 먼지 02 점점 더워지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 - 기후 변화 03 플라스틱의 시대, 우리는 무엇을 써야 할까? 04 손 안에 갇힌 번개 - 번개에서 배터리까지 05 스스로 진화시키는 인간, 인체를 둘러싼 다양한 시도를 06 갈라테이아에서 안드로이드까지 - 인조인간의 진화 07 별을 향한 끝없는 열망, 우리는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08 제4차 산업혁명, 기계와 대결해 승리할 수 있을까? 참고문헌하리하라가 들려주는 우리 모두를 위한 과학 모두를 위한 교양과학, 사이언스 인사이드(人-side)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 사람 곁에 가까이 머물다! 베스트셀러 작가 하리하라의 신작 출간!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교양은 ‘과학’이다 사이언스 인사이드(人-side) 소수를 위한 과학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과학을 말하다! 하리하라 이은희 작가의 신작 『하리하라의 사이언스 인사이드 1, 2』가 출간되었다. 과학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저자는 그동안 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책을 쓰고 강연을 해왔다. 덕분에 많은 학생과 일반인이 과학에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그런데 저자가 과학커뮤니케이터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건, 거꾸로 보면 과학을 낯설고 멀게 느끼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 뜻이 된다. 초등학생 때까지만 해도 과학은 재미있는 놀이지만, 학년이 올라가고 나이가 들면서 ‘과포자’와 ‘과알못’이 속출한다. 과학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 우리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우리에게 과학은 과학자들만의 ‘놀이터’일 뿐 나와는 상관없는 저세상 이야기다. 이세상과 저세상의 간극처럼 우리와 과학은 너무나도 멀리 떨어져 있다. 저자는 과학이 낯설고 먼 존재라는 건 오해와 선입견에서 비롯되었지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제1권 제1부 ‘과학으로 세상 보기’에서는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여러 가지 방식을 이야기한다. 과학은 삶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 중 하나일 뿐이고, 삶의 문제에 좀 더 효율적으로 접근하도록 돕는 고마운 도구다. 제2부 ‘과학으로 살아가기’에서는 우리 주변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과학을 이야기한다. 미세 먼지와 기후 문제부터 플라스틱, AI 로봇, 우주과학, 제4차 산업혁명까지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는 다양한 과학이슈를 살펴본다. 제2권 제3부에서는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이른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의 내용을 다룬다. 결국 또 교과서구나… 라며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교과서만큼 오랜 검증을 통해 진실에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는 책도 없기 때문이다. 교과서 속 과학 이야기로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하나씩 짚어본다. 그러면 제목에 들어가는 ‘인사이드’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 ‘인사이드’는 영어 단어 ‘inside’이기도 하고 ‘사람 인(人)’에 영어 ‘side’를 붙인 합성어이기도 하다. 과학이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어(inside), 사람(人) 곁(side)에 가까이 머물길 바라는 마음, 과학이 전문 과학자의 전유물이 아니라 좀 더 많은 사람들 곁에 다가가 ‘우리 모두를 위한 과학’이 되길 소망하는 마음을 책 속에 가득 담았다. 과학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생물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는 그저 생명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생물에 속해 있는 사람도 생명이 주어졌으니 세상을 살아간다. 하지만 그냥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뭔가 제대로 살아내려고 노력한다. 사람이 사는 것을 단순히 생존이 아니라 ‘삶’ ‘인생’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같은 맥락에서 사람은 자연(우주) 속에서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 자연(우주)을 바라보는 나름의 방식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나름의 방식을 과학이라 부른다. 저자는 “과학은 science다”라고 말한다. ‘과학’이나 ‘science’나 그 말이 그 말 같지만, 저자는 과학이 지닌 폭넓은 의미를 설명하고자 동어반복 같은 이 말을 인용한다. science는 ‘알다’라는 뜻의 라틴어 sc?o에서 비롯되었다. 쉽게 말해 science는 모르던 무언가를 알아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반면 ‘과학’이라는 말은 무언가를 알아감으로써 얻게 된 지식이나 결과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이 책은 크게 보면 ‘science’와 ‘과학’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교양 과학서다. 저자의 표현을 빌리면 책의 제1권 제1부에서는 science를 이야기한다. 과학의 연구 대상, 경험적 증거, 합리적 추론, 인과성, 과학적 사고 과정, 경험적 증거의 보편성, 변화하는 진실 등 과학적 방법론이라는 주제를 다룬다. 단어만 들어도 벌써 지루하고 경계심마저 생긴다. 하지만 과학커뮤니케이터 하리하라가 누구인가. 일상생활에서 직접 겪은 일화에 적용해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야기를 듣다보면 과학(적 사고방식)이 일상과 매우 밀접하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고, 이미 내가 과학적으로 사고하며 살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또 한 번 놀라게 된다. 과학으로 세상을 살아가다 저자의 표현을 다시 빌리면, 제1권 제2부와 제2권 제3부에서는 앎(science)의 결과인 ‘과학’을 이야기한다. 먼저 제2부에서는 나날이 변화하는 자연환경과 생활환경을 살펴본다. 자연환경은 자연 그대로의 환경이고, 생활환경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환경이다. 현재 자연환경은 인간의 손때가 묻기 시작한 이래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 미세 먼지를 비롯한 대기오염, 지구온난화로 야기되는 기후 문제, 플라스틱 쓰레기의 범람 등 환경오염이 전 지구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그동안 우리는 환경문제를 남 일이라 생각하며 나 몰라라 했다. 하지만 환경오염의 가해자인 우리가 직접적인 피해를 입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면서 어쩌면 울며 겨자 먹기로 반성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이제 환경문제는 생존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고 말한다. 한편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과학기술로 생활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에 나온 과학기술 책도 이미 시대에 뒤떨어졌다는 소리를 들어 개정을 거듭해야 한다. 물론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준다면 충분히 환영할 일이다. 이런 의미에서 책에서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몇 가지 과학기술과 과학이슈, 예컨대 전기에너지, 인공 장기, AI 로봇, 우주 탐사, 제4차 산업혁명 등을 소개한다. ‘최첨단’ 기술만이 아니라 그 기술의 발생 기원부터 지금까지 역사를 죽 훑어보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내다본다. 세상에서 과학을 바라보다 제3부는 『고등학교 통합과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을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에나 나오는 이야기를 왜 또 꺼내느냐는 실망 섞인 의문이 들 수도 있지만, 사실 교과서만큼이나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을 잘 정리해놓은 책도 드물다. 다만 네모난 교실 안에 있는 네모난 책 안에 빽빽이 들어찬 글씨 때문에 교과서가 사랑을 받지 못하고 평가절하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우리는 교과서 속 이야기를 너무 잊어버리고 사는 것은 아닐까. 저자는 교과서를 다시 소환했다. 교과서 속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교과서적으로 서술하지는 않았다. 교과서에서 소개되는 주요 개념을 저자 특유의 친근함과 재치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연결시킨다. 암기해야 할 과학 법칙이나 공식, 용어 따위는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과학 교과서 뒤에 숨겨져 있던 뒷이야기들이 더 많다. 영화, SF소설, 드라마, 역사, 시사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과학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또 중간중간 우리가 깊이 생각해볼 만한 묵직한 질문들도 던진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융합 지식을 습득하고 통합적 사고력을 키워야 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훌륭한 과학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우리는 현대가 과학의 시대임을 인정하고 과학의 발전이 삶의 모습을 하루가 다르게 바꿔놓는 세상에 살아가면서도, 여전히 과학을 공부하는 건 그토록 피하고 싶은 걸까요? 혹시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과학’의 모습이 실상은 오해와 선입견의 얼룩으로 뒤덮인 ‘그림자 과학’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우리는 과학 공부를 하면서 과학의 본질을 본 게 아니라 두루뭉술한 윤곽과 그림자로 지레짐작한 게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 주변에 아주 가까이 녹아들어 있는 과학이라는 공기를 잡히지 않는 하늘 높은 곳에서 피어오르는 구름이라 믿었던 건 아니었을까요?이 책에서는 이런 의문을 바탕으로 제가 평소에 생각하던 것들을 엮어보았습니다. 과학은 하늘 위의 구름이 아니라 우리가 숨 쉬는 공기라는 것, 교과서 속 박제된 죽은 지식이 아니라 우리 곁에 살아서 펄떡이는 삶의 지혜라는 것, 과학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것,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을 익히는 것이 곧 인간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과학을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과학자의 전유물이 아닌 문제 해결에 유용한 하나의 사고방식으로 봅시다. 그럼 인생 곳곳에 쌓인 문제를 처리하는 데 최선은 아니더라도, 최악을 피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와 연관시키는 인과적 사고는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사고가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니까요. 그럼 과학자가 아니거나 과학자가 될 생각이 없어도 과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학적 법칙과 이론 자체가 중요하다기보다는 이것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어떻게 합리적으로 사고하고 인과 관계를 밝혀내는지, 그 사고 체계를 벤치마킹해 삶에 적용하기 위해서인지도 모릅니다. 인류는 오랜 세월 진화의 과정을 거치며 큰 뇌를 가지게 되었고, 큰 뇌의 활동으로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문명을 이룬 종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명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과 기술의 발전으로 생긴 물질들이 우리의 눈을 흐리고, 숨통을 조이며, 심지어 뇌를 파괴하는 원인일지 모른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에너지보존법칙과 질량보존법칙에 의해 세상 모든 물질과 에너지는 새롭게 생기거나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위치와 관계만 바뀌며 유지될 뿐이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새로 결합해낸 것은 무엇이든 그냥 사라지지 않습니다. 새로 만들어내는 만큼 지구라는 크고 정교하게 조율된 시스템에 무언가를 빼낸 자리가 생길 테고, 그것이 우리에게 영향을 줄 것입니다. 수십억 년 동안 수없이 많은 조정을 거쳐 안정된 지금의 체계가 유지되길 원한다면, 우리 스스로가 정교한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오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건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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