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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마음일까?
주니어김영사 /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2020.02.24
13,000원 ⟶ 11,700(10% off)

주니어김영사그림책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김소연 옮김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 이 책은 를 시작으로 까지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게 정말'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그동안 사과, 나, 천국 등 사물이나 상황에 주목해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 보인 저자가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문득 친구, 가족, 선생님에 대한 미움이 커져 그 사람들이 넘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싫은 마음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작가는 누군가가 미워지려는 마음이 생길 때 드레싱을 마구 흔들어 본다든가, 좋아하는 물건을 늘어놓거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들을 모은 상자를 준비해 보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미움이나 슬픔, 짜증 같은 나쁜 감정을 먹고 사는 어떤 ‘녀석’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며 그 녀석을 골탕 먹이는 상상을 해 보기도 한다. 언제나 어린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같은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의 감정을 살피고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방법을 가장 요시타케 신스케스럽게 알려 주는, 또 하나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책이다.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이게 정말'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나도 모르게 자라난 ‘미워하는 마음’을 어떻게 할까?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새 그림책 《이게 정말 마음일까?》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게 정말 사과일까?》를 시작으로 《이게 정말 나일까?》 《이게 정말 천국일까?》까지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그동안 사과, 나, 천국 등 사물이나 상황에 주목해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 보인 저자가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문득 친구, 가족, 선생님에 대한 미움이 커져 그 사람들이 넘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싫은 마음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작가는 누군가가 미워지려는 마음이 생길 때 드레싱을 마구 흔들어 본다든가, 좋아하는 물건을 늘어놓거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들을 모은 상자를 준비해 보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미움이나 슬픔, 짜증 같은 나쁜 감정을 먹고 사는 어떤 ‘녀석’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며 그 녀석을 골탕 먹이는 상상을 해 보기도 한다. 언제나 어린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같은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의 감정을 살피고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방법을 가장 요시타케 신스케스럽게 알려 주는, 또 하나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책이다. “다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게 정말 내 마음일까? 내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계기를 만들어 줄 책 방과 후 하교 길에 문득, 싫어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것도 여러 명이다. 시시콜콜 따지는 단짝친구도 걸핏하면 혼을 내는 선생님도 계속 괴롭히고 장난치는 같은 반 친구도 그냥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으면 좋겠다. 이 기분으로는 뭘 해도 신이 나지 않는다. 싫은 사람을 조그맣게 만들어 손바닥 위에 올려서 찰싹 눌러 주는 상상을 해 보고, 로봇을 조종해 그 사람 배를 아프게 만들거나 꿀벌을 조종해 머리 위를 날아다니게도 해 보고, 베개에 대고 큰 소리로 노래도 불러 보지만 싫은 마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혹시 싫은 마음은 내 몸에 딱 달라붙어 살아가는 녀석은 아닐까? 어쩌면 한숨과 슬픔, 짜증을 좋아하는 녀석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그 녀석을 기쁘게 하는 일을 순순히 해 줄 수 없다.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어떻게든 되겠지, 뭐!’라고 해 버리거나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수밖에.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 녀석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 그냥 싫어하는 마음을 가져 보는 날이 하루쯤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주인공 아이는 학교를 나서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마음속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좋지 않은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수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 아깝다면서 말이다. 결국 딱 맞아떨어지는 해결책을 찾지는 못했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당돌하게 말한다. 아이는 분명 집에 도착했을 때 학교를 나설 때보다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졌을 것이다. 《이게 정말 마음일까?》의 진짜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은 책을 읽는 내내 공감하기도 하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면서 나는 어떻게 할지 방법을 고민해 보게 한다. 어린이들이 자기의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미움’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유쾌하게 풀어낸 함량 높은 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는 아이들에게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 마음속에 자기도 모르게 자라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책의 집필 동기를 이야기했다.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면 온종일 그 생각에 다른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마찬가지다. 그런데 마냥 거기에만 몰두해 있다면 자기의 마음은 점점 더 괴로워지고 부정적이 될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그럴 땐 이렇게 해 보는 게 어때?’라거나 ‘나는 이런 방법을 써 볼 거야.’라고 말한다. ‘누군가 넘어지면 좋겠다’는 마음은 결코 사라지는 마음은 아니지만,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미워하지 말자’거나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보자’고 말하는 보통의 책과 달리 그저 방향을 조금 바꿔 보자 말하는 《이게 정말 마음일까?》는 ‘미움’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작가 특유의 유머와 귀여운 그림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싫은 사람 때문에 뭘 해도 신나지 않아. 기분 나빴던 일이 자꾸 자꾸 떠오르고 ‘난 왜 이럴까? 하고 점점 내가 싫어져. 아,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 정말 아까워!” “싫은 마음은 예를 들면 어떤 것일까.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걸까?왜냐하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까.”


책 먹는 여우
주니어김영사 /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2001.10.15
13,000원 ⟶ 11,700(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이솝 우화'를 우화의 전부로 아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감각의 현대 우화이다. 책을 쓰는 인간보다 더 책을 사랑하는 여우(물론 그가 책을 사랑하는 방식은 좀 여우적(?)이기는 하다)를 통해, 책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를 다소 희극적으로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교훈에 대한 강박 관념을 벗어던진 이러한 우화쓰기는 얼핏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진실해 보이기도 한다. 강렬한 대조가 돋보이는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보여주는 풍부한 환상의 세계는 우화의 맛을 한층 살려 줄 것이다.책 먹는 여우의 행복한 책읽기 책을 지극히도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는 책을 다 읽은 후엔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어치움으로써 교양에 대한 욕구뿐만 아니라 식욕도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책값이 좀 비쌉니까? 더구나 책을 먹을수록 식욕이 더욱 왕성해지니 가난한 여우 아저씨는 더 난감해질 수밖에요! 동네 서점을 서성거리던 여우 아저씨는 기가막힌 종이 향기가 나는 도서관을 발견하게 되고, 이 천국 같은 곳에서 신나게 양껏 책을 읽게(먹게?) 됩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사서에게 들킨 뒤 여우 아저씨는 도서관 출입 금지를 당하게 되지요. 광고지나 싸구려 신문지 때로는 폐지 수집함을 뒤지면서 연명을 하게 된 가련한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영양실조로 그 윤기나던 털가죽은 빛이 바래고 소화불량을 겪게 되지요. 도서관에서 저지른 일 말고는 늘 점잖은 시민이었던 여우 아저씨는 견디다못해 동네 서점을 털게 되는데…. 일명 서점털이 강도! 강도짓을 한 게 들통나 감옥에 보내진 여우 아저씨는 '독서금지'라는 가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떠오른 기발한 생각은 자기가 직접 글을 쓰는 것! 피와 살이 되었던 엄청난 독서량을 사용해 쓴 여우의 글은 감방을 지키던 교도관을 감동시키게 되고, 교도관은 출판사를 차려 여우를 소설가로 성공시키게 됩니다. 여우 아저씨의 뛰어난 작품은 온 세상의 주목을 받고 수많은 평론가의 연구 대상이 되지요. 백만장자가 된 여우 아저씨는 과연 원없이 책을 사 읽게(사 먹게) 되었을까요? 아니랍니다. 이젠 사정이 달라지네요. 여우가 가장 좋아하는 식사는 바로 자기자신이 쓴 책이었으니까요! 우화를 잊은 이들에게 선사하는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우화 이 책은 '이솝 우화'를 우화의 전부로 아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감각의 현대 우화입니다. 책을 쓰는 인간보다 더 책을 사랑하는 여우(물론 그가 책을 사랑하는 방식은 좀 여우적(?)이기는 합니다)를 통해, 책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를 다소 희극적으로 재미있게 얘기해 주지요. 교훈에 대한 강박 관념을 벗어던진 이러한 우화쓰기는 얼핏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진실해 보이기도 합니다. 강렬한 대조가 돋보이는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보여주는 풍부한 환상의 세계는 우화의 맛을 한층 살려 줍니다. 주목받는 독일 신예 작가의 귀여운(?) 음산함이 묻어나는 풍자 도서관에서 짐승의 냄새를 풍기며 책을 훔쳐 먹는 여우의 음산한 행동들은 무섭기는커녕 읽는 이들의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합니다. 그 모습이 어릴 적, 가지고 싶은 뭔가에 맹목적으로 열중하던 순수했던 욕망을 생각나게 해서일까요? 대문호로 성공한 여우 아저씨의 독서 비법은 소금과 후추입니다. 음식에 양념을 치듯 자기의 관점과 생각을 덧뿌려 잘근잘근 씹어먹는 독서가 중요하다는 걸 의미하겠죠? 한편 당장의 배고픔을 못참고 영양가 없는 책들마저 마구잡이로 먹어대던 여우 아저씨가 험상궂은 몰골로 변해가는 광경은, 부주의하게 받아들인 쓰레기 같은 책들이 우리의 몸에 얼마나 해로울 수 있는가를 말해 줍니다. 하나의 작품은 독자들의 새로운 해석에 따라 재창조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작가가 누누히 말했듯 독자 나름대로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 셈이지요. 책은 인생의 친구! 어른도 공감할 아이들의 언어로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 이 책은 우리의 여우 아저씨처럼 책과 혼연일체가 되는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글입니다.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쉼없이 계속되는 책 사랑, 그런 사랑을 가졌던 이들이 있었기에 세상은 이만큼 발전해온 게 아닐까요? 책의 힘을 믿는 사람들이 벌이는 일 중에,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보건소에서 독서 지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몸의 건강만큼이나 정신의 건강이 중요함을 상징하는 것이지요. 세계적으로 수준높은 활자 문화를 자랑했던 우리의 책 문화, 독서 문화의 현주소는 어디쯤일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맛갈스런 책에 쏟아지는 언론의 맛갈스런 찬사! 색과 형태의 강렬한 대조, 풍부한 환상을 보여주는 그림과 글의 상호작용, 마구 뒤죽박죽으로 또는 명료하게 나타나는 그림 속 글들의 유희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교차는 모험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게 만든다. -노이에 취리히 차이퉁 재치 있는 삽화와 함께 책이 삶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아이들의 언어로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프라우 운트 무터 글과 그림에서 모든 연령대의 독자가 즐길 수 있도록 후추와 함께 차려 놓은 책이다. -슈렌 운트 레르넨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2
아울북 / 정재은, 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정재승 (기획) / 2019.12.30
15,800원 ⟶ 14,220(10% off)

아울북자연,과학정재은, 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정재승 (기획)
늘 까먹고, 왜곡하고, 과장하는 우리의 기억!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제멋대로 구는 인간의 기억을 외계인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평범한 일상을 근사하게 만드는 뇌 이야기 2권 출간! 이번엔 인간의 기억이다! 우리는 왜 같은 사건을 다르게 기억할까? 내 기억력은 왜 이렇게 안 좋은 걸까? 어렸을 때의 기억이 자꾸 꿈에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뇌’에 있다!를 시작하며 청소년들에게 ‘호모 사피엔스 뇌의 경이로움’을 일깨워 주었으면 등장인물 소개 1. 없어선 안 되는 존재, 기억 지구인의 기억은 모두 진짜일까? 2. 써니, 다음 시험을 기대해! 지구인들은 기억하기 위해 애쓴다 보고서7_ 지구인들의 기억력은 매우 부실하다 3. 시장에서 도둑 찾기 지구인들은 방금 본 것도 기억해내지 못한다 보고서8_지구인의 기억을 믿지 말 것 4. 추억은 냄새를 타고 흐른다 왜 지구인들은 냄새를 맡으며 추억에 잠길까? 보고서9_지구인들에게 냄새는 기억을 위한 중요한 정보다 5. 기억과 수첩의 관계 지구인들이 뭘 자꾸 쓰는 이유는? 보고서10_ 지구인의 뇌를 이기는 메모 기억법 6. 같은 일, 다른 기억 지구인의 뇌에 가짜 기억을 심어라 보고서11_지구인의 기억을 조작하는 방법 7. 즐거운 꿈만 꾸기를 지구인의 기억과 꿈은 연결되어 있다 보고서12_ 지구인들에게 꿈이란 뇌가 말랑해지는 시간 / 3권 미리보기인간의 뇌에서 외계인의 눈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요! “제가 만약 단 한 권의 어린이 책을 낸다면, 그 책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뇌과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재승 교수의 아주 특별한 지식교양 과학동화! 뇌과학은 내가 누구이고, 내 주변의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저희 딸이 굉장히 어렸을 때, 인터넷 주소가 외워지지 않으니까 막 짜증을 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원래 사람은 한 번에 7개 이상의 아이템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말해 줬더니, “내가 이걸 외우지 못하는 건 당연한 거구나.” 그러면서 이해를 하더라고요. 또 작은 아이가 자신이 부모님에게 언니에 비해 공평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얘기를 해서, 두 아이를 불러 놓고 “우리 인간의 뇌에는 나와 내 형제들을 부모가 동등하게 대하는지를 비교하는 ‘뇌섬’이라는 곳이 따로 있다. 그래서 너희가 아무리 질투하지 않고 참으려고 해도, 원래 우리 뇌는 그렇게 작동하는 거니까 언니랑 동생이랑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말고,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면 엄마아빠에게 말해라.” 그렇게 말했더니 아이들이 이 상황을 이해하며 서로 화해도 하더라고요. 이러한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책 또는 청소년 책을 한번 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단 한 권의 어린이 책을 내야 한다면 그 책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뇌과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었으면 했고요. 우리는 뇌과학에 대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제대로 배우지 않아요. 그런데 내가 누구이고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은 왜 저렇게 행동하고 우리가 함께 사는 주변의 이웃들,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돌아가는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뇌과학은 굉장히 중요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뇌과학을 일찍부터 가르쳐 주면 자기 감정도 잘 다스릴 수 있고, 친구들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이해심도 깊어질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뇌과학을 굉장히 재밌고 흥미롭게 가르쳐 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호기심의 주크박스 같은 거예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하는 고민들의 대부분은 사실 뇌를 잘 이해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이럴 때 이런 감정이 들지? 나는 왜 때로는 누군가와 싸우고, 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기도 하고, 하지 말라는 일을 더 하고 싶기도 할까? 저 친구는 왜 저렇게 행동하지? 부모님은 왜 우리한테 이런 얘기를 하지?’ 우리가 어렸을 때 갖는 질문들의 대부분은 아이들에게 마음과 또 그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인 뇌를 설명해 주면 꽤 많은 것들이 설명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가 우리가 진짜 궁금해하는 호기심과 질문들에 대한 주크박스라는 생각이 들어요. 평소에 가졌던 질문들을 책 안에 집어넣으면, 뇌과학을 통해서 근사한 답들이 튀어나오는 그런 주크박스인 거죠. 그래서 아이들도 ‘뇌과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나와 친구를 이해하는 지도 같은 거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1권의 주제는 ‘외모’, 2~3권에는 ‘기억’과 ‘감정’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계속됩니다. 누구나 외모에 민감합니다. 사실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되게 신기한 일이기도 하거든요, 왜냐하면 우리 눈에는 원숭이나 고릴라들의 얼굴이 다 비슷하게 생겼잖아요. 그러나 그들 사이에서는 어떤 원숭이가 더 멋있고 근사한지를 서로 아주 섬세하게 파악하고 서로 비교도 하고 경쟁도 할 거예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계인의 시선으로 본다면 눈, 코, 입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누가 좀 더 예쁘고 누가 좀 더 근사하게 생겼는지를 왜 저토록 비교하고 집착하는지 굉장히 신기할 수도 있을 거예요. 물론 그것이 우리를 너무나 외모지상주의로 이끌기도 하지만, 또 그러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섬세하게 읽어 내기도 하고, 표정을 통해서 그들을 이해하기도 하는 것들이 모두 외모 안에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간이 왜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느냐를 통해서, 서로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들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아이들이 너무나도 흥미로워할 내용이기도 한 외모를 1권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2권과 3권에서는 각각 ‘기억’과 ‘감정’을 다룹니다. 사실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 가장 궁금한 요소이기도 하죠. 우리가 누구에게 흥미를 느끼고, 누구랑 사랑에 빠지느냐 하는 내용들은 아주 흥미로운 내용들이거든요. 그래서 처음 이야기는 외모로 시작하지만, 이 이야기는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의 다양한 면들을 끊임없이 계속 다룰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지구에 외계인이 나타났다.임무는 지구인 탐구 보고서 작성!지구 정복이 목적인 외계인이 침략했다. 아니, 외계인이 도착했다!이들의 임무는 지구인의 탈을 쓰고 지구인의 모습으로 지구인을 관찰하는 것.머나먼 은하계의 아우레 행성에서 온 아우레 탐사대는지구인을 관찰하기 위해 숨어든다.지구인처럼 보이기 위해 지구인의 탈을 쓰고지구인처럼 보이기 위해 가족을 이루고지구인처럼 보이기 위해 학교와 직장에 간다.겉모습도 행동도 완벽한 지구인이다.하지만 이들의 주변에서 외계인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우리, 정체를 들켰나?”지구인들은 대체 무엇이 다른 것인가?우주의 어떤 존재보다도 다른 인간을 관찰한 외계인들의 관찰 보고서.외계인의 눈으로 관찰하면 지구인의 행동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다.그리고 외계인의 눈으로 하나씩 탐구하면, 인간의 모든 행동은 지극히 인간적인 것이다.지구인의 행동을 속속들이 탐구하는 외계인들의 보고서에서 드러나는나와 너, 우리,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지구 생명체들의 이야기!외계인의 눈으로 보면 당신에게도 이런 지구인의 모습이 있다!그리고 이런 것이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지구인의 모습이다.근데 나 왜 이런 생각을 하지? 왜 이런 행동을 하지? 과학적으로 파헤쳐보는 내 마음속 들여다보기!왜 그래? 지구인!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아이세움 / 조혜진 그림, 신현주 글, 김선욱 감수, 마이클 샌델 원작 / 2014.11.30
12,000원 ⟶ 10,800(10% off)

아이세움논술,철학조혜진 그림, 신현주 글, 김선욱 감수, 마이클 샌델 원작
<정의란 무엇인가>, 10대를 위해 다시 태어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책이 아니라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 문답을 따라 가며 스스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성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도 쉬운 내용은 아니다. 그러나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이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또 이를 연습해 보게 하는 책이지만 이를 10대가 바로 읽기에는 다소 버겁다.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넘나들며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10대가 갈피를 잡고 정리,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 속에 등장하는 판단의 상황, 즉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이미지로 제공하고,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울림을 줌으로써 깊이 기억에 남도록 조직한다. 영상 세대에게 긴 텍스트보다는 강렬한 이미지와 짧은 글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딜레마 상황을 이미지로 전달한 뒤에는, 각각의 딜레마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해설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그 내용을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훗날 <정의란 무엇인가> 원전을 읽기 전에 원전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하는 입문서임과 동시에, 스스로 ‘정의’, ‘좋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원저자의 말 저자의 말 감수자의 말 01 이 책을 읽기 전에 02 누굴 살려야 할까요? 03 미뇨네트호 생존기 04 한 생명의 값은 얼마일까요? 05 행복은 누구에게나 똑같을까요? 06 부자와 가난한 자를 위한 정의 07 부자에게 더 많은 세금을? 08 군인을 찾습니다? 09 이 아이는, 누가 길러야 할까요? 10 진정한 영웅 11 칸트에 대하여 12 로즈 부인의 화장실 13 원래 삶은 불공평한 것인가요? 14 백인이라서 불합격이라고요? 15 응원단의 자격 16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나요? 17 ‘미안해요’ 라고 말해야 할까요? 18 동생의 선택 19 중립을 지킨다는 것에 대하여 20 정의와 좋은 삶 찾아보기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를 10대에게 소개한다 세상엔 하나의 답으로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서로 대화하고 다른 사람의 입장을 들으며 합의를 이루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지요. 다양한 상황에 마주쳤을 때, 여러 사람의 입장에서 문제를 보고 생각하여 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살아가다 보면 흔히 마주치게 되는 판단의 문제, 무엇이 옳은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올바른 삶인가? 이런 것은 어른들만 고민할 문제가 아닙니다. 어린 시절부터 반복 훈련이 되어야만 성인이 되어서 이런 문제에 맞닥뜨릴 때에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지요. <정의란 무엇인가>가 한국 사회에 정의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왔듯, 10대들도 ‘정의란 무엇인가’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① ‘정의’와 ‘도덕’ 그리고 ‘성찰의 힘’, 10대부터 배운다 현대 사회 사람들은 정체성과 가치관의 혼란에 고민하고 있다. 물질과 권력을 최고의 가치로 여김에 따라 정의와 도덕, 생명의 가치는 땅에 떨어져 가고 있는 것이다. 2010년 <정의란 무엇인가>가 처음 출간되었을 때의 열풍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부조리에 찌들고 정의에 목말라 있는지를 보여 주었다. 세월호 사건, 가진 자들의 횡포, 입에 담기도 힘든 각종 패륜범죄의 만연 등은 우리 사회의 성장 일변도 정책이나 물질 만능주의가 얼마나 심각하며 이 시대의 정의와 도덕의 가치가 얼마만큼 땅에 떨어졌는지 보여 주고 있다. 10대에게 무슨 정의가 필요해? 10대가 정의를 알겠어?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때때로 도덕적 딜레마 상황에 부딪치게 되는데, 이럴 때 무엇이 옳은 것인지, 어떻게 행동하는 게 정의로운 것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이 책은 그런 딜레마 상황에서 ‘우리는 어떤 근거를 가지고 판단할 것인가’, ‘나 혼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좋은 방향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게 한다. 그러니까 정의에 관해 고민하고 생각해 보는 것은 어른들뿐 아니라 10대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며, 또 10대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② 생생한 이미지와 짧은 글로 접근은 쉽게, 울림은 강하게! <정의란 무엇인가>는 정의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또 이를 연습해 보게 하는 책이지만 이를 10대가 바로 읽기에는 다소 버겁다.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제시하면서 풍부한 사례를 제공하지만, 정답을 바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여러 철학자들의 이론을 넘나들며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10대가 갈피를 잡고 정리,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 책은 <정의란 무엇인가>의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본문 속에 등장하는 판단의 상황, 즉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이미지로 제공하고, 짧은 문장으로 정리해 울림을 줌으로써 깊이 기억에 남도록 조직한다. 영상 세대에게 긴 텍스트보다는 강렬한 이미지와 짧은 글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다. 각각의 딜레마 상황을 이미지로 전달한 뒤에는, 각각의 딜레마에 대한 마이클 샌델의 해설을 간략하게 정리하여 그 내용을 명료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훗날 <정의란 무엇인가> 원전을 읽기 전에 원전의 대략적인 내용을 이해하고 그에 대해 고민해 보게 하는 입문서임과 동시에, 스스로 ‘정의’, ‘좋은 삶’에 대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③ 에피소드별 배경 사상과 철학을 쉽고 명료하게 정리 <정의란 무엇인가>는 많은 이들에게 ‘정의’에 대한 정답을 내려주는 책으로 오해되었지만 사실은 마이클 샌델의 문답을 따라 가면서 스스로 ‘정의’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다. 따라서 성인이 읽고 이해하기에도 쉬운 내용은 아니다. 샌델 본인도 책 속에서 “...생각을 일깨우고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다.“라고 공언한 바 있을 정도다. 그러나 그 안에 들어 있는 내용은 그야말로 ‘어떻게 올바른 삶을 살 것인가’ ‘어떤 문제 상황에서 가장 옳은 판단은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10대들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고 또 연습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 속에 다양한 철학자와 이론이 등장하지만, 그것은 우리를 괴롭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우리의 삶이 복잡하고 다양하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을 때에도 어떤 이론이 적용될 상황, 또 그 상황과 관련된 사람이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등을 잘 생각하면서 따라가는 게 중요한데, 그 이유는 우리가 많은 것들을 살펴야만 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정의란 무엇인가>를 읽을 때 길을 잃고 헤맬 수 있는데, 이 책은 딜레마에 빠진 상황을 이미지와 짧은 문장으로 요약함으로써 북 트레일러처럼 원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무튼 다른 사람의 삶을 들여다보고 무엇이 옳은 일인지 고민하는 이런 일들은 귀찮고 번거로울 수 있다. 하지만 우리들 스스로가 이런 문제를 고민하고 또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우리는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만든 세상에 살아야만 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의 세상을 사람이 살 만한 곳으로 만들려면 우리가 이런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답을 내려야 한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우리를 도와줄 좋은 책이다. 물론 샌델 교수가 써 낸 책은 한국의 상황에 관한 내용이 아니지만, 바로 그런 것에 대해서 고민하고 대답하는 것은 오롯이 우리들에게 주어진 과제이다. 이 문제를 다른 사람이 대신 고민해 줄 수는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10대부터 이 책을 읽고 샌델 교수가 고민했던 생각의 길로 들어서는 것은 어떨까? 10대들이 생각하는 깊이만큼 우리 나라의 미래는 밝을 것이기 때문이다.


양파의 왕따 일기 2
푸른놀이터 / 문선이 (지은이) / 2020.05.29
11,900원 ⟶ 10,710(10% off)

푸른놀이터명작,문학문선이 (지은이)
약 20년간 꾸준하게 어린 친구들한테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교실 안 절대 강자였던 미희한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개학하고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상황이 바뀌었다. 양파를 이끌어 가던 미희가 왕따가 된 것이다. 잘난 척, 인기 많은 척, 예쁜 척 구제 불능 공주병에 왕싸가지에 왕재수라는 이유로, 정말 미희는 왕따를 당해도 싼 걸까? 그렇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자격이 있는 걸까? 학교 내 왕따 양상은 피해자 상당수가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 양상도 날로 다양해지고 확산하고 있다. 왕따는 학교라는 환경적 특성상 일회성인 경우보다 한 학기 이상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인생에 커다란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학교폭력은 일부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가 같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왕따 피해자들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자기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것이다. 의외로 부모님하고 소통을 잘할 것 같지만 부모님은 공부해라 이런 잔소리만 주로 하시고, 평소 자녀들 애기는 경청하지 않아서 정작 힘들 때는 부모를 찾지 않고 외면한다. 아이 스스로가 부모와 소통하고 얘기할 수 있도록 친밀한 관계를 유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양파의 왕따 일기]를 부모님들께서도 같이 읽으신 뒤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1. 전학 온 친구 2. 미희한테 찍힌 다솜이 3. 시들어 버린 미희의 화분 4. 드디어 여름 방학 시작 5. 이상한 조짐 6. 다솜이의 양파 신고식 7. 왕따는 괴로워! 8. 네 편이 되어 줄게 9. 투명 인간 놀이 10. 해체된 양파4학년 교과서 수록작, EBS 드라마로도 제작 약 20년간 꾸준하게 어린 친구들한테 사랑을 받은 스테디셀러 어린이가 공감하는 책! 한 번 잡으면 놀이처럼 신나게 빠져드는 책! 책읽기를 싫어하는 어린 친구도 읽고 또 읽어내는 책! 교실 안 절대 강자였던 미희한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개학하고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상황이 바뀌었다. 우리 양파를 이끌어 가던 미희가 왕따가 된 것이다. 잘난 척, 인기 많은 척, 예쁜 척 구제 불능 공주병에 왕싸가지에 왕재수라는 이유로, 정말 미희는 왕따를 당해도 싼 걸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자격이 있는 걸까요.....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선생님은 반 아이들한테 투명 인간 놀이를 제안합니다. 투명 인간 놀이를 시작한 반 아이들한테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요즘 초등학생들은 학원으로 내몰려 성적과 경쟁 속에서 생활하고 있어 주변을 돌아볼 심적 여유 보다 나밖에 모르는 아이로 성장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뒤돌아볼 계기 마련이 되길 바랍니다. 내가 왕따로 심각하게 아파보지 않는 한 왕따의 심각성을 바로 인식하기는 참 힘듭니다. 학교는 지식을 주입만 하는 곳만이 아니라 어린이가 인간답게 성장하기 위한 모든 것의 기본을 가르치는 곳이기도 하죠. 오늘날 왕따 문제가 초등학교 교실 내에서부터 심각하게 자행되는 것은 인간도 동물 범주에 들어가므로, 어릴수록 사회적 경험 등이 부족해 동물의 왕국에 발동하는 그 본능이 더 강하게 발동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거기에 우리 어른들이 이 문제의 심각성을 바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한몫하고요.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라는 단순한 옛 사고의 잘못된 발상. 가해 현상을 보고도 그냥 한때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는 심각한 오류. 그것이 피해 학생이 학교에 가고 싶지 않을 정도로 심지어는 죽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로 힘들어하는 일이라면 그건 이미 장난이 아닌 거겠죠. 학교 폭력 가해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장난이 36% 이유 없음 20% 이게 현주소입니다. 학교 내 왕따 양상은 피해자 상당수가 가해자가 되기도 합니다. 집단 따돌림이나 폭력 양상도 날로 다양해지고 확산하고 있지요. 왕따는 학교라는 환경적 특성상 일회성인 경우보다 한 학기 이상 지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한 사람의 인생에 커다란 트라우마로 남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학교폭력은 일부 교사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교직원과 학부모가 같이 끊임없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즉, 학교의 힘만으로는 해결이 어렵고 가정과 사회의 교육적 역할 강화가 같이 중요하다는 거죠. 왕따 피해자들이 가장 어려웠던 부분을 자기의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없다는 거였습니다. 의외로 부모님하고 소통을 잘할 것 같지만 부모님은 공부해라 이런 잔소리만 주로 하시고, 평소 자녀들 애기는 경청하지 않아서 정작 힘들 때는 부모를 찾지 않고 외면하는 겁니다. 자녀얘기를 늘 잘 들어주는 것 여기서부터 모든 문제의 반 이상이 해결된다고 봅니다. 일상에서 자녀와 소통의 끈을 놓지 않는 부모라면 아이가 왕따로 힘들 때 혼자 앓다가 극단적 선택을 하기 전에 부모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겁니다. 아이 스스로가 부모와 소통하고 얘기할 수 있도록 친밀한 관계를 유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양파의 왕따 일기]를 부모님들께서도 같이 읽으신 뒤 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왕따 문제는 피해자들 문제로 끝나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심각한 왕따 피해를 본 어린 친구들은 그것이 평생 트라우마로 남아 적절한 심적 치유를 받지 못한 이들은 은둔형 외톨이로 남거나 묻지마식 범죄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죠. 결국 그 피해는 우리 사회 구성원 중 누구든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것이니 바로 우리 모두의 일이 되는 것입니다. 독서가 좋은 것 중 하나는 다양한 삶의 모습과 직면하게 되고,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따라가다 보면 감정이입도 되고 그러면서 우리 어린 친구들의 공감 능력도 향상해 주어 우리 사회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hhj1***님 독자서평 일부 1권의 유명세만큼 2권도 꼭 읽어야 할 우리 아이들과 부모들의 왕따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그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답니다, 친구가 있어 친구가 좋아 이제 친구에게로 갈 아이들과 양파의 왕따 일기 2권을 함께 읽음으로써 더 단단한 우정을 쌓을 수 있는 초등시절이 될 것 같습니다. crise님 본편을 능가하는 속편 없다는 말도 해당하지 않네요 깨알같은 재미와 감동이 짱 bsw15님 아이들이 좋아하고 유익하여 좋았습니다. maui님 왕따에 대한 반성과 친구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어 고마운 책이죠 ksh6님 1권보다 더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다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습니다. dan님 1권을 읽고 다음이 궁금하다고 사달래서 사줬더니 넘넘 만족하네요 mine***님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난 내용입니다. 희망찬샘님 자기 안의 벽을 깨고 모두 당당하게 나아가길 응원합니다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상황이 바뀌었다. 우리 양파를 이끌어 가던 미희가 양파 아이들 사이에서 왕따가 된 거다. 미희의 죄목은 잘난 척하고, 인기 많은 척, 예쁜 척하는 정말 구제 불능 공주병이라는 것이었다. 거기다 왕싸가지에 왕재수까지 첨가돼서 말이다. 정말 연숙이 말대로 미희는 당해도 싼 것일까? 누구도 양파의 왕따 늪에 빠지면 뛰어봤자 벼룩이었다. 그 늪에 빠져든 미희도 별수 없었으니까! 미희는 자신이 쳐놓은 거미줄에 옭아매져 옴짝달싹 못 하게 된 거다. 다른 아이들이 그랬던 것처럼 미희도 벗어나려고 허우적거렸다. 하지만 거기서 헤어나려고 발버둥 칠수록 점점 더 깊이 수렁에 빠져들었다.


세계사를 한눈에 꿰뚫는 대단한 지리
비룡소 / 팀 마샬 (지은이), 그레이스 이스턴, 제시카 스미스 (그림), 서남희 (옮긴이) / 2020.02.25
18,000원 ⟶ 16,200(10% off)

비룡소역사,지리팀 마샬 (지은이), 그레이스 이스턴, 제시카 스미스 (그림), 서남희 (옮긴이)
전 세계에서 10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2015)의 어린이판이다. 영국의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인 팀 마샬의 독보적인 지정학 콘텐츠를 어린이를 위한 그림 지도책으로 특별히 펴냈다. 팀 마샬은 ‘10대들이 을 읽고 대학에서 지리와 국제 관계를 공부하고 싶어졌다면서 열광적인 반응을 보낸 것을 보고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판본을 내놓게 되었다’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러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열두 지역의 주요 지리 정보를 그림지도와 함께 알차게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리적 특성들이 역사, 정치 및 경제에 미친 영향을 쉬운 말로 간결하게 소개한다. 개정된 초등 6-2 사회 교과서는 “세계의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내용이 심화되었다. 깊고 넓어진 교과서 지식을 어려워하는 어린 독자들에게 이 책은 충실한 교본이 될 것이다.작가의 말 ‘지리’가 지금 우리 삶을 만들었다고요? 러시아 어떻게 가장 큰 나라가 되었을까? 얼음에 갇힌 항구들 강력한 천연자원 중국 중국의 탄생 티베트는 왜 그토록 중요할까? 뜨거운 바닷길 분쟁 강력한 해군을 만들어라! 미국 커다란 땅을 어떻게 통합했을까? 최고의 물길 교통망 세계 최강국 굳히기 캐나다 유럽 지리의 축복 산업 혁명 북서 유럽 vs. 남동 유럽 전쟁과 평화 아프리카 지리의 방해 조각난 대륙 오늘날 아프리카 중동 억지로 만든 국경 천연자원이 부른 문제 인도와 파키스탄 커다란 분열 한국과 일본 한국과 북한: 분단국가 일본: 섬나라 라틴 아메리카 대양과 연결하라! 브라질: 지리에 맞서다 오스트레일리아 북극 모두가 원하는 땅 미래전 세계 100만 부 판매 베스트셀러의 어린이판! 사회 교과서가 새롭게 보이는 놀라운 경험! 지리라는 렌즈로 세계를 보는 신선한 관점! - 《뉴욕타임스》 “시각적 접근 방식이 대단하다. 특별하면서도 놀랍도록 이해하기 쉽다.” -2019 영국 워터스톤 서점 선정 이달의 책 세상에 대한 훌륭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아마존 독자 아이가 이 책을 읽고 토론하기 시작했다. 정확히 내가 바랐던 것. - 아마존 독자 G Harring*** 『세계사를 꿰뚫는 대단한 지리』는 전 세계에서 10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지리의 힘Prisoners of Geography』(2015)의 어린이판이다. 영국의 국제 문제 전문 저널리스트인 팀 마샬의 독보적인 지정학 콘텐츠를 어린이를 위한 그림 지도책으로 특별히 펴냈다. 팀 마샬은 ‘10대들이 『지리의 힘』을 읽고 대학에서 지리와 국제 관계를 공부하고 싶어졌다면서 열광적인 반응을 보낸 것을 보고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판본을 내놓게 되었다’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러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열두 지역의 주요 지리 정보를 그림지도와 함께 알차게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지리적 특성들이 역사, 정치 및 경제에 미친 영향을 쉬운 말로 간결하게 소개한다. 개정된 초등 6-2 사회 교과서는 “세계의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내용이 심화되었다. 깊고 넓어진 교과서 지식을 어려워하는 어린 독자들에게 이 책은 충실한 교본이 될 것이다. 국내 최초 출간, 어린이를 위한 지정학! 복잡한 세계사의 흐름을 지리의 눈으로 쉽게 짚어 낸다! 한국은 왜 그토록 많은 침략을 당했을까요? 미국은 어떻게 초강대국이 되었을까요? 왜 어떤 나라들은 다른 나라들보다 잘살까요? 세계를 잘 이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갖가지 정보를 많이 안다고 세계를 잘 이해하는 걸까?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꿰뚫을 수 있는 핵심적인 지식 정보는 뭘까?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 중 하나로 요즘 떠오르는 게 바로 ‘지정학’이다. 지정학은 지리적 환경이 국제 정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초등 6-2 사회 교과서에서 ‘자연 환경과 인문 환경’을 연관 지어 알아보는 장이 새로 생겼을 정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어린이들에게 소개하는 ‘지정학’ 지도책이다. 세계 지도자들이 지리적 문제들을 두고 어떤 선택을 해 왔는지, 그 선택이 어떤 역사를 만들어 왔는지, 또 지금 21세기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게 된다. 예를 들면, 많은 어린이 책에서 히말라야 산맥은 중국과 인도 사이에 있다고 소개하는 데 그치지만, 저자는 이를 “자연이 만든 만리장성”이라고 하며 “인도와 중국을 가르고, 서로 침략하기 어렵게 하”기에 중국은 히말라야 산맥이 있는 티베트 지역을 기를 쓰고 장악하려 애쓴다고 설명한다. 또한 한국이 왜 수많은 침략을 당했는지, 미국은 어떻게 초강대국을 이루었으며, 중국은 어떻게 미국의 초강대국 자리를 위협하게 되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놀랍고 독특한 시각을 통해 지구촌의 문제들을 바라보는 재미난 이야기가 호기심을 깨우고 앎의 기쁨을 안겨 줄 것이다. 지리가 세계를 어떻게 만드는지 소개하는 보물 지도라고 할 수 있다. 아하! 사회 교과서에서 말한 게 이런 뜻이구나! 역사, 경제, 정치, 환경 등 다양한 사회과 주제가 한곳에! 이 책에는 지리, 역사, 정치, 경제, 문화 등 초중등 사회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다 담겨 있다. 기후와 지형 같은 지리적 환경에 대한 정보를 기본으로 전달하며, 이로 인한 역사적 사건, 주요 자원, 산업 구조, 교통 발달, 인구 분포, 자연 재해 등을 소개한다. 일본은 내륙이 대부분 산악 지대라서 인구가 해변에 집중되어 있으며, 해안을 따라 교통과 교역이 발달한 해양 국가가 되었다고 설명하는 식이다. 지리적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을 다루기도 한다. 중국의 만리장성, 라틴 아메리카의 파나마 운하 같은 구조물로 영토를 지키거나 해양 교통을 더 빠르게 하려 했던 역사를 전한다. ‘전쟁’ ‘기후 변화’ ‘자연 재해’ 같은 교과서에서 다루는 국제 이슈들에 대해서도 다룬다. “오스트레일리아 산불은 왜 몇 달째 안 꺼질까?” “미국은 왜 자꾸 중국과 다툴까?” 등 최신 뉴스를 보고 아이들이 질문을 던질 때 이 책을 펼치자. 팀 마샬과 두 그림 작가가 설계한 ‘대단한 지리’의 세계는 적절한 답변을 내어 준다.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중국’ 장을 펼치면, 오스트레일리아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건조한 나라라는 점을, 또 미국은 세계 지배권을 지키려고 하고 중국은 미국에 대항하는 힘을 키우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린이 청소년에게 설명하기 복잡하고 까다로운 세계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에 완벽한 자료가 될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사회 교과서에서 배운 주요 개념들을 세계 곳곳의 사례에 적용해 볼 수 있다. 사회 교과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으며, 알아 두면 유용한 세계의 정보와 상식들을 익힐 수 있다. *사회 교과서 연계 초등 사회 5-1 1. 국토와 우리 생활/ 6-1 2.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 6-2 1. 세계 여러 나라의 자연과 문화 2. 통일 한국의 미래와 지구촌의 평화 중등 사회 1 2. 우리와 다른 기후, 다른 생활 6. 자원을 둘러싼 경쟁과 갈등 외 물음표 세계 정보가 짜임새 있게 한눈에! 그림지도와 다이어그램, 인포그래픽으로 알찬 흥미로운 세계 지도책! 아름답고 짜임새 있는 구성과 디자인이 눈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책이다. 갖가지 지식 정보를 그림지도와 다이어그램과 인포그래픽 등으로 뛰어나게 시각화해서 내용을 쉽고 재밌게 따라갈 수 있다. 특히 각 지역의 펼침 면 그림지도는 영리하게 구성되었다. 흔히 보는 평면 지도로 알 수 없는 정보를 훌륭하게 구현했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 지도를 보여 주면서, 진짜 아프리카 크기는 흔히 보는 평면 지도보다 훨씬 크다는 사실을 다른 나라 크기와 비교해 시각적으로 내보인다. 또한 각 지도에 한국의 휴전선, 러시아의 시베리아 철도, 브라질의 아마존 열대 우림 등과 같은 랜드마크 일러스트로 친절하게 설명했다. 지도와 함께 놓인 간결한 설명 글과 캡션은 주요 정보와 지리를 해석하는 저자의 관점을 명쾌하게 설명한다. ‘미국’을 예로 들면, 설명 글을 통해 미국이 지리적 이점 때문에 세계 강대국이 되었다는 맥락을 짚고, 캡션으로 ‘남쪽 국경을 방어하는 모하비 사막’ ‘원유와 가스 같은 풍부한 천연자원’ 등을 소개한다. 더욱 자세히 들여다볼 핵심 내용은 따로 주제를 뽑아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한다. ‘유럽의 전쟁과 평화의 역사’, ‘중국을 둘러싼 바닷길 분쟁’이 그것이다.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2
아이세움 / 곰돌이 co. (지은이), 한현동 (그림), 김광일 (감수) / 2020.09.22
11,000원 ⟶ 9,900(10% off)

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곰돌이 co. (지은이), 한현동 (그림), 김광일 (감수)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2》에서는 다양한 철도 차량의 종류에서부터 전동차의 구조, 세계에서 일어났던 지하철 테러 사고의 사례, 지하철 주요 Q&A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2》를 통해 지하철에 대한 여러 상식과 안전 수칙을 함께 배워 보자. 세계 곳곳에서 지하철 납치 테러 사건을 일으켰던 일명 ‘지하철 유령’. 다음 범행 장소에 대한 제보를 받고 서울로 온 인터폴 수사관 윌슨은, 열차에서 소란을 일으켰던 테러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상황이 종료되기는커녕 오히려 지하철 유령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하기 시작한요. 게다가 열차가 있는 노선에 탈선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열차를 멈추면 폭탄이 터지고, 멈추지 않으면 열차가 탈선할지도 모르는 그야말로 서바이벌 짱 인생 최대의 위기……! 지오와 피피는 이 지하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1화 유령의 목적 2화 멈추지 못한 열차 3화 복구된 통신 4화 마주 오는 열차 5화 가방의 주인 6화 시작된 타이머 7화 열리지 않는 문 8화 유령의 정체전 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린 지하철 유령! 그의 정체와 목적은 대체 무엇일까?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과학상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동시에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해외 독자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2》의 이야기는 패닉에 빠진 지하철 안에서 펼쳐집니다. 지오와 피피가 탄 열차는 제보 내용대로 결국 지하철 유령에게 납치되고 말았죠. 그 사실만으로도 충격인데, 종착역에 도착하기 전 열차를 세우면 폭탄이 터질 거라는 협박까지 받게 됩니다.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람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지하철 유령! 지오와 피피는 그의 계획을 막고 다른 승객들과 함께 이 열차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다양한 철도 차량의 종류, 세계의 지하철 테러 사건, 선로 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등 흥미로운 읽을거리도 기대해 주세요! 전동차의 구조에서부터 운전실의 비밀까지, 지하철에 대한 모든 것!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집과 학교, 직장 등의 장소로 이동했다가 돌아오곤 합니다. 1960년대 이후 산업과 자동차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편리하고 빠른 교통수단을 얻게 되었지만, 자동차로 가득한 도로는 오히려 빠른 이동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소음과 매연 등의 환경 오염도 도시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땅속에 철도를 놓게 되었죠. 지하철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비교적 안전한 편입니다. 그러나 한꺼번에 많은 승객들이 탑승하는 데다 땅 아래로 구조대가 신속하게 진입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번 문제가 생기면 대규모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나라 역시 2003년, 200여 명의 생명을 앗아 간 가슴 아픈 참사를 직접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사고 이후 다시는 그런 비극적인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현재의 지하철역과 열차 내부에는 다양한 안전 장비들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하철 교통공사 역시 꾸준히 대피 요령과 응급 시설물 사용법 등을 지하철 내 스크린이나 안내 방송을 통해 알리며 승객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2》에서는 다양한 철도 차량의 종류에서부터 전동차의 구조, 세계에서 일어났던 지하철 테러 사고의 사례, 지하철 주요 Q&A 등의 정보를 제공합니다.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2》를 통해 지하철에 대한 여러 상식과 안전 수칙을 함께 배워 봅시다. 지하철 유령에게 납치된 열차 속 위기일발의 상황, 선로 탈선과 열차 폭발을 막아라! 세계 곳곳에서 지하철 납치 테러 사건을 일으켰던 일명 ‘지하철 유령’. 다음 범행 장소에 대한 제보를 받고 서울로 온 인터폴 수사관 윌슨은, 열차에서 소란을 일으켰던 테러 용의자를 체포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상황이 종료되기는커녕 오히려 지하철 유령이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하기 시작하지요. 게다가 열차가 있는 노선에 탈선 사고가 일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열차를 멈추면 폭탄이 터지고, 멈추지 않으면 열차가 탈선할지도 모르는 그야말로 서바이벌 짱 인생 최대의 위기……! 지오와 피피는 이 지하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화요일의 두꺼비
사계절 / 러셀 에릭슨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김종도 그림 / 2014.04.15
9,800원 ⟶ 8,820(10% off)

사계절명작,문학러셀 에릭슨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김종도 그림
사계절 저학년문고 4권. 잡고 잡아먹히는 천적관계인 올빼미와 두꺼비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따뜻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그린 동물 판타지 동화. 무뚝뚝하며 친구 하나 없는 냉소적인 올빼미가 낙천적이며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두꺼비의 정성과 노력에 차츰 마음을 열어 가며, 마침내 깊은 우정을 확인하게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재치 있고 기발한 상황 설정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맘껏 키워 준다. 또한 자존심 센 올빼미와 다정다감한 두꺼비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묘사와 더불어 등장인물의 심리나 성격을 특징적인 말투와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형상화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친근하고 생생하게 느끼게 한다. 올빼미와 두꺼비, 사슴쥐 등 등장인물이 벌이는 기발한 행동과 절묘한 심리묘사, 판타지 동화 특유의 상상의 세계 등이 어린이들의 정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잡고 잡아먹히는 천적관계인 올빼미와 두꺼비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따뜻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그린 동물 판타지 동화. 무뚝뚝하며 친구 하나 없는 냉소적인 올빼미가 낙천적이며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두꺼비의 정성과 노력에 차츰 마음을 열어 가며, 마침내 깊은 우정을 확인하게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습니다. 재치 있고 기발한 상황 설정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맘껏 키워 줍니다. 또한 자존심 센 올빼미와 다정다감한 두꺼비는 독특한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묘사와 더불어 등장인물의 심리나 성격을 특징적인 말투와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형상화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친근하고 생생하게 느끼게 합니다. 올빼미와 두꺼비, 사슴쥐 등 등장인물이 벌이는 기발한 행동과 절묘한 심리묘사, 판타지 동화 특유의 상상의 세계 등이 어린이들의 정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
아이휴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19.08.05
12,000원 ⟶ 10,800(10% off)

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재미있는 스토리와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지식과 감동, 재미를 심어주는 시리즈. 11권에서는 우리의 주인공 온달이 모두가 인정하는 부마로 거듭나기 위해 고구려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동안 역사 바보 온달을 고구려 공주의 남편으로 만들기 위해 고조선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종횡무진 누비며 역사 여행을 했던 설쌤 일행은 이제 고구려에 정착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한다. 온달의 태학 생활을 통해서 당시 고구려인들의 생활 모습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나아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하게 경쟁한 삼국 시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 ‘온달과 평강의 한국사 Q&A’, ‘로빈이의 한국사 인물 탐구’ 등 새로운 모습의 학습 자료들이 실려 있다. 만화에 나오는 한국사 지식을 더 깊이 알아보는 학습 자료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 풀이를 통해,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초등 고학년 친구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머리말 004 이 책의 구성과 특징 006 고구려 역사 문화 캠프? 010 1화 태학생 온달 017 관련 교과5학년 2학기 1,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 2화 온달, 화랑과 맞서다 057 관련 교과5학년 2학기 1,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 3화 사냥터로 간 태학생들 103 관련 교과5학년 2학기 1,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 4화 사라진 온달 139 관련 교과5학년 2학기 1, 우리 역사의 시작과 발전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195 정답 및 해설 203우리 아이의 ‘지덕체’를 책임질 첫 역사책!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국사 길라잡이,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입니다! #설민석 #한국사 #학습만화 #온달 #평강 #고구려 #신라 #백제 #태학 #화랑 #삼국시대 #초등한국사 #한국사만화 고구려의 부마로서 태학에 입학하게 된 온달! 과연 온달은 모두에게 인정받는 진정한 부마가 될 수 있을까요? 최고의 교육기관 태학 / 고구려인의 생활 모습 / 삼국의 치열한 주도권 싸움 고구려의 태학에서 새로운 인물들과 함께 펼치는 한국사 대모험!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부마가 된 온달. 하지만 고구려의 귀족들은 출신조차 알 수 없는 온달을 고구려의 부마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귀족들의 권세에 눌려 강력한 왕권을 갖지 못했던 고구려의 평원왕은 어쩔 수 없이 신하들이 내건 ‘태학 수석 졸업’이라는 부마의 조건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온달은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친 공갈이를 대신해 역사 여행을 같이하게 된 공갈의 아들 공칠과 함께 고구려 최고 교육기관인 태학에 입학하게 됩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한국사 지식을 담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시리즈의 11번째 이야기가 출간되었습니다. 11권에서는 우리의 주인공 온달이 모두가 인정하는 부마로 거듭나기 위해 고구려에서의 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태학을 1등으로 졸업하겠노라 큰소리쳤지만, 시작부터 온달의 앞날이 밝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고위 귀족 가문의 자제들이자 실력 또한 뛰어난 고진표, 연개문, 대조연, 이 태학 3인방은 평민 출신인 온달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온달을 골탕 먹일 계획만 세웁니다. 무시무시하게 생긴 태학 학생 대표 문덕은 온달과 공칠에게 엄격하기만 합니다. 게다가 그동안 온달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설쌤과 평강은 이제 적극적으로 온달을 돕거나 지켜주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고구려에 대해서는 아는 것도 거의 없고, 아직은 다른 태학생들에 비해 실력이 부족한 온달은 과연 태학을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요? 그동안 역사 바보 온달을 고구려 공주의 남편으로 만들기 위해 고조선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종횡무진 누비며 역사 여행을 했던 설쌤 일행은 이제 고구려에 정착해 새로운 모험을 시작합니다. 온달의 태학 생활을 통해서 당시 고구려인들의 생활 모습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나아가 고구려, 백제, 신라가 치열하게 경쟁한 삼국 시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에는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 ‘온달과 평강의 한국사 Q&A’, ‘로빈이의 한국사 인물 탐구’ 등 새로운 모습의 학습 자료들이 실려 있습니다. 만화에 나오는 한국사 지식을 더 깊이 알아보는 학습 자료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문제 풀이를 통해,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들은 물론, 한국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초등 고학년 친구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모두에게 당당히 인정받는 부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온달과 남모르게 온달을 돕는 설쌤, 평강, 로빈이 펼쳐가는 고구려에서의 새로운 대모험을 기대해주세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3
단꿈아이 / 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 2019.09.24
12,000원 ⟶ 10,800(10% off)

단꿈아이역사,지리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독자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만화이다. 램프 원정대와 함께 넓디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주요한 세계사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권마다 리더가 꼭 가져야 할 덕목을 하나씩 짚어 주고 있다. 연도와 역사적 사실만을 외우는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의 경험과 감정을 함께 느끼며 배우는 세계사 여행이 펼쳐진다. 3권은 2권에 이어 강제수용소로 끌려간 램프 원정대의 이야기다. 힘든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나치가 행했던 잔혹한 생체 실험의 현장에서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된다. 간신히 강제수용소를 탈출해 도착한 곳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베를린. 전쟁은 곧 끝이 나지만, 폐허가 된 도시와 수많은 희생자들의 슬픔이 곳곳에 남아 있다. 대학살을 저지른 나치와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어떻게 되었을까? 잔혹한 과거를 가진 독일이 어떻게 과거를 받아들이는지 살펴보면서 리더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머리말 구성과 특징 등장인물 독일 소개 1화 힘겨운 강제 노동 2화 나치의 생체 실험 3화 최후의 벙커 4화 독일의 과거사 반성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 정답 및 예시 답안생생한 역사 현장으로! 세계사 속으로 풍덩! 설민석 선생님이 전하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이야기가 시작된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독자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만화입니다. 램프 원정대와 함께 넓디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주요한 세계사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어요. 또한 권마다 리더가 꼭 가져야 할 덕목을 하나씩 짚어 주고 있습니다. 1권에서는 혁명 속에 스러져 간 마리 앙투아네트를 만나 ‘소통’의 중요성을 알아보았지요. 2권에서는 ‘자비’롭지 못한 리더가 나라와 시민들에게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경험할 수 있었어요. 3권에서는 어떤 덕목을 배울 수 있을까요? 연도와 역사적 사실만을 외우는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의 경험과 감정을 함께 느끼며 배우는 세계사 여행!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 시작해 봅시다! 강제수용소 생활을 시작한 램프 원정대! 충격적인 생체 실험의 현장에서 무슨 일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3』은 2권에 이어 강제수용소로 끌려간 램프 원정대의 이야기예요. 힘든 강제 노동에 동원되고, 나치가 행했던 잔혹한 생체 실험의 현장에서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간신히 강제수용소를 탈출해 도착한 곳은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베를린! 전쟁은 곧 끝이 나지만, 폐허가 된 도시와 수많은 희생자들의 슬픔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대학살을 저지른 나치와 히틀러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어떻게 되었을까요? 잔혹한 과거를 가진 독일이 어떻게 과거를 받아들이는지 살펴보면서 리더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지 함께 생각해 보아요.


해리엇
문학동네어린이 / 한윤섭 지음, 서영아 그림 / 2011.06.27
12,500원 ⟶ 11,250(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한윤섭 지음, 서영아 그림
보름달문고 시리즈 45권. 제1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 의 작가 한윤섭이 선보이는 두 번째 장편동화이다. 숲이든 동물원이든 사람의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동물들. 우리는 과연 그들의 자유를 빼앗아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지, 그들은 무슨 잘못으로 아프게 살아야만 하는지, 가슴 저린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어느 날 갑자기, 아기 원숭이 찰리는 엄마와 숲을 잃고 만다. 사람들은 마취제를 쏘며 원숭이들을 잡아들인다. 찰리의 엄마 역시 긴 잠에 빠지고, 찰리는 상자에 갇혀 공원 관리소로 옮겨진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엄마의 목을 꼭 끌어안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사람들의 무자비한 행동은 동물들의 눈물과 아우성에도 아랑곳없이 계속된다. 공원 관리소에 만난 흰 줄 원숭이는 찰리에게 사람의 세상에 대해 들려준다. 그리고 찰리가 살았던 숲도 결국은 사람의 세상이라는 것을 깨우쳐준다. 따라서 사람을 이기는 것보다 살아남는 게 중요한 것임을 일러준다. 그 뒤 찰리는 일곱 살배기 남자아이 손에 이끌려 사람의 집으로 향한다. 낯선 세상에서 찰리는 살아남기 위해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해나간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이가 다른 도시로 떠나고, 주인 부부는 찰리를 동물원으로 보낸다. 두려움과 외로움에 떠는 찰리에게 거북 해리엇이 다가간다. 해리엇 덕분에 수많은 동물들이 동물원에서 버텼고, 지혜와 사랑을 배웠다. 찰리 역시 마음을 단단하게 다지며 성장해나가는데….1. 삼 일간 2. 원숭이 찰리 3. 사람의 집 4. 동물원 5. 또다시 이별 6. 찰리의 집 7. 개코원숭이 스미스 8. 새로운 친구들 9. 잊지 못할 밤 10. 마지막 인사 11. 거북섬 12. 비글호 13. 그림 그리는 사람 14. 사람들의 세상 15. 내 이름은 해리엇 16. 바다로 가는 길 추천의 말|김진경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 『봉주르, 뚜르』에 이은 감동과 충격! 극작가이자 연극 연출가인 작가 한윤섭이 선보이는 스케일 큰 동화 제1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작 『봉주르, 뚜르』의 작가 한윤섭의 두 번째 장편동화가 나왔다. 『봉주르, 뚜르』는 ‘분단이나 통일이라는 말과 무관하게 살아가던 한 소년이 어떻게 우리 사회의 가장 첨예한 모순과 부딪치게 되는가를 섬세하게 보여준 수작’답게 짧은 시간 내에 베스트셀러를 넘어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해리엇』 역시 동화의 시공간을 확장한 스케일 큰 작품으로, 다양한 독자층을 확보할 것이다. 어린 원숭이 찰리와 그 곁을 묵묵히 지켜주는 늙은 거북 해리엇의 이야기를 접하는 순간, 우리는 전혀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된다. 마치 웰메이드 연극 한 편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이다. 이는 극작가와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인 작가의 이력이 이번 작품에서도 십분 발휘되었기 때문이다. 동물에 빗대어 인간의 이야기를 하는 우화나 알레고리를 훨씬 넘어서 감동과 충격을 준다. 그것은 역사성의 무게와 지혜로 다음 세대를 묵묵히 감싸는 해리엇과 같은 진정한 어른이 지금의 인간 현실 속에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에 이 작품은 아픔과 그리움을 느끼게도 한다._김진경(동화작가, 시인) 해리엇은 실제로 175년의 삶을 산 갈라파고스 거북이다.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의 거북으로 알려진 해리엇은 천국과 같은 갈라파고스에서 다윈을 만났고, 그 뒤 인간 세상으로 오게 된다. 그는 지난 2006년 긴 삶의 여정을 마감하기까지 호주의 한 동물원에서 생활해왔다. 해리엇의 마지막을 함께한 원숭이 찰리를 비롯해 다른 동물 친구들은 작가가 창조해낸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다. 숲이든 동물원이든 사람의 세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수많은 동물들의 이야기. 우리는 과연 그들의 자유를 빼앗아 무엇을 얻으려는 것인지, 그들은 무슨 잘못으로 아프게 살아야만 하는지, 그 가슴 저린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숲과 엄마의 품을 빼앗긴 아기 원숭이 ‘찰리’ 이야기 “네가 살았던 숲도 원숭이의 세상이 아니라 사람들의 세상이야. 사람들을 이길 수는 없어. 살아남는 게 중요한 거야.” 어느 날 갑자기, 아기 원숭이 찰리는 엄마와 숲을 잃고 만다. 사람들은 마취제를 쏘며 원숭이들을 잡아들인다. 찰리의 엄마 역시 긴 잠에 빠지고, 찰리는 상자에 갇혀 공원 관리소로 옮겨진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엄마의 목을 꼭 끌어안지만 소용없는 일이다. 사람들의 무자비한 행동은 동물들의 눈물과 아우성에도 아랑곳없이 계속된다. 공원 관리소에 만난 흰 줄 원숭이는 찰리에게 사람의 세상에 대해 들려준다. 그리고 찰리가 살았던 숲도 결국은 사람의 세상이라는 것을 깨우쳐준다. 따라서 사람을 이기는 것보다 살아남는 게 중요한 것임을 일러준다. 그 뒤 찰리는 일곱 살배기 남자아이 손에 이끌려 사람의 집으로 향한다. 아이 엄마는 찰리가 누어 놓은 똥과 오줌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찰리, 여기다 누면 어떡해! 여기는 안 돼. 절대로.” 찰리가 그것들을 외면하자, 아이 엄마는 더 공격적인 얼굴을 하고 찰리의 고개를 돌려세웠다. (중략) 찰리는 어떤 표정을 짓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았다. 그냥 배가 고프고 엄마가 보고 싶었다._본문 중에서 낯선 세상에서 찰리는 살아남기 위해 사람이 살아가는 방식을 터득해나간다. 묵묵히 기다리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몸으로 기억하고, 사람이 정해주는 것, 좋아하는 것만을 해야 사람이 공격적인 얼굴을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상황은 또 바뀐다. 아이가 다른 도시로 떠나고, 주인 부부는 찰리를 동물원으로 보낸다. 찰리의 외롭고 슬프고 아픈 날들이 다시 시작되고 만다. 175년 동안 바다를 품고 산 갈라파고스 거북 ‘해리엇’ 이야기 “해리엇, 우리가 당신을 바다에 데려다 줄게요. 당신이 원하는 바다에 데려다 줄 거예요.” 두려움과 외로움에 떠는 찰리에게 거북 해리엇이 다가간다. 해리엇은 이 동물원에서 나이가 가장 많다. 그는 찰리의 친구가 되어 곁을 지켜준다. 해리엇은 175년의 삶을 온몸으로 견디고 살아온 진정한 어른이다. 해리엇 덕분에 수많은 동물들이 동물원에서 버텼고, 지혜와 사랑을 배웠다. 찰리 역시 마음을 단단하게 다지며 성장해나간다. 마침내 해리엇은 죽음의 문턱에 들어서고, 찰리와 친구들은 큰 슬픔에 잠긴다. 해리엇이 들려주는 마지막 이야기에는 갈라파고스와 비글호에서 있었던 끔찍한 일들, 다윈과의 만남 등이 녹아들어 있다. 170년 동안 갈라파고스를 그리워했다는 해리엇의 이야기를 들으며 찰리는 큰 결심을 한다. 그리고 곧바로 우리 한쪽에 묻어두었던 사육사의 열쇠를 꺼내든다. 해리엇을 바다로 데려다주겠다고 마음먹은 것이다. 다른 친구들도 해리엇이 바다로 가면 갈라파고스로 돌아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또한 서로가 서로의 곁을 지키며 삶의 희망을 품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깨닫는다. “해리엇, 우리와 함께 바다로 가요.” 찰리의 말에 해리엇이 고개를 저었다. “찰리, 난 힘을 잃어 간다.” (중략) “제가 길을 안내하고, 개코원숭이들이 당신을 끌고 밀어서 좀 더 빨리 움직이게 할 거예요. 그리고 올드가 당신의 생명을 지켜 줄 거예요.” 찰리의 말에 해리엇은 함동안 생각에 잠겼다. 그리운 바다가 보고 싶었지만 모두에게 위험한 일이라 망설여졌다. “해리엇, 마지막으로 물을게요. 갈라파고스로 돌아가고 싶어요?” 찰리가 물었다. “그래, 내가 살았던 땅으로 돌아가고 싶어. 어쩌면 그 전에 생명이 다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바다로 가고 싶어. 아니, 난 바다로 갈 수 있을 거야.”_본문 중에서 인간의 잔인함에 희생된 수많은 동물들을 그리며… ‘인간은 진정으로 진화한 것인가’를 묻는다 우리가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 그리고 바람직한 세상은 어떤 것일까. 해리엇과 찰리, 또 다른 동물들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여러 질문을 자문자답할 필요가 있다. 배부르게 고기를 먹고, 비싼 가죽가방을 들고 가죽구두를 신고, 마치 장난감 다루듯 동물을 대하고……. 지금껏 인간은 수많은 동물들의 생명을 빼앗았다. 앞으로 우리 인간은 얼마나 더 잔인해져야 할까. “우린 사람들이 먹이를 먹는 것을 봤어. 여러 명의 사람들이 모여 있었지. 먹이를 먹는 모습은 분명 달랐어. 그리고 어떤 사람이 어제 우리와 함께 나간 거북의 몸을 자르고 있는 것을 봤어. 여기 있는 거북들은 사람들의 먹이야.” 그 소리에 화물칸 안이 술렁거렸다. 하지만 거북 중에는 누구도 섣불리 입을 열지 않았다. 거북의 본래 습성처럼 상황에 대해 조용히 생각하고 있었다._본문 중에서 작품 속에는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도 등장한다. 그의 연구 덕분에 오랜 시간을 거쳐 진화론은 확장되었고 발전했다. 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문득 이런 것들을 생각하게 된다. 동물권은 무시한 채 야만적으로 대량 사육을 하며 육식을 즐기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면 우리 인간은 진정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인가. 동화 한 편을 통해 이렇게 커다란 질문과 문제의식을 던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작가 한윤섭의 오랜 내공에서 비롯된 스케일에 가슴속 깊이 전율을 느낀다.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2
아울북 / 이시원 (지은이), 박시연 (글), 이태영 (그림), 시원스쿨 (기획) / 2020.03.18
12,000원 ⟶ 10,800(10% off)

아울북외국어,한자이시원 (지은이), 박시연 (글), 이태영 (그림), 시원스쿨 (기획)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이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 캐릭터는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이었고,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떠난다.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된다.CHAPTER1. 나우의 소심한 복수 o 40 CHAPTER1. 에일리언의 정체 o 64 CHAPTER1. 예상치 못한 최후의 승자 o 82 CHAPTER1. 우주인의 용기 o 98 CHAPTER1. 새로운 별자리의 탄생 o 124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 o 140 1교시 단어 2교시 문법 1, 2, 3 3교시 게임 4교시 읽고 쓰기 5교시 유니버스 이야기 6교시 말하기 7교시 쪽지 시험 영어가 안 되면~ ♪ 시원 쌤과 함께 초등영어 쉽게 시작해요!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 탄생! "영어가 안 되면~"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CM송과 쉬운 영어 학습 강의로 알려진 시원스쿨. 시원스쿨의 메인 강사이자 대표인 이시원 선생님을 드디어 학습만화로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은 이시원표 초등영어 학습만화입니다. 영어는 지구상의 수많은 언어 중에서도 공용어로 꼽힐 만큼 중요하고,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언어입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영어 공부를 시작할 때부터 수준에 맞지 않는 영어책과 과도한 학습량을 만나 영어 자체에 대한 흥미를 잃어 버립니다. 이시원 선생님은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만화 속 캐릭터 '시원 쌤'으로 변신했습니다. 파리만 날리는 예스어학원의 시원 쌤은 사실 예스잉글리시단의 비밀 요원이고, 위기에 처한 영어 유니버스를 구하러 다니지요. 영어를 시작하는 어린이들이 시원 쌤과 함께 모험을 하다 보면, 시원스쿨 특유의 쉬운 영어 학습법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고, 영어의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 개성 넘치는 만화 속 캐릭터로 변신한 시원스쿨 대표강사 이시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만화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유쾌한 성격 만큼이나 탄탄한 영어 실력을 갖춘 시원 쌤, 그리고 어린이들이 공감할 만한 영어 고민을 가진 예스어학원 신입생들의 모험을 따라가 보세요. 만화 속 핵심 영어 문장이 머리에 남는 것은 물론,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생깁니다. * 시원스쿨 기초영어 콘텐츠의 노하우를 접목한 학습법 책 속의 또 다른 책 '예스어학원 수업 시간'에서 시원스쿨의 노하우가 살아있는 초등영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단어 30개와 핵심 문법 3가지는 빠르게 영어 말문을 열어 주는 단어 연결법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러한 시원스쿨의 차별화된 학습법을 통해 다양한 영어 문장을 익힐 수 있습니다. * 만화로 생긴 흥미를 영어 실력으로 만들어 주는 학습 과정 만화 속 이야기가 학습 과정에 자연스럽게 녹아나도록 구성했습니다. 때문에 아이들이 만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으로 영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 속 대사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말하기 시간, 영어에 대한 배경지식을 심어 주는 이야기 시간 등 만화를 통해 얻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탄탄한 영어 실력으로 만들 수 있는 학습 과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진짜 이시원 선생님의 강의와 원어민 발음 듣기 제공 책 곳곳에 들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시원스쿨 이시원 선생님의 동영상 강의와 원어민 영어 발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눈으로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진짜 이시원 선생님이 진행하는 영어 수업을 보고, 필수 영어 단어를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면 한층 더 정확하고 깊이 있는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습니다. * 언제 어디서나 재미있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는 딱지 수록 영어 단어는 많이 보고 반복해서 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들이 영어를 한층 더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캐릭터와 영어 단어가 들어 있는 딱지를 특별 부록으로 담았습니다. 딱지를 주머니에 쏙 넣고 다니다가 심심할 때마다 꺼내서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악플 전쟁
별숲 / 이규희 지음, 한수진 그림 / 2013.08.26
10,000원 ⟶ 9,000(10% off)

별숲명작,문학이규희 지음, 한수진 그림
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 5권. 어린이의 인터넷 문화 문제점을 왕따 이야기와 연결시켜 사람을 대하는 예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창작 동화책이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 즉 사람을 대하는 예의는 그 공간이 현실이든 사이버든 상관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임을 강조하고 있다. 질투심에 사로잡혀 인터넷상에 거짓 글을 쓰는 ‘흑설공주’ 미라와, 전학을 오자마자 악플로 괴롭힘을 당하는 서영이, 사건의 진실을 알면서도 곤란한 상황에 빠질까 봐 일부러 모른 척하는 왕따 민주가 등장한다. 악플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세 아이의 진솔한 내면 고백을 통해 작가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와 방관자의 입장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에게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어떻게 심어 줄까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악플로 대표되는 인터넷 문화 폐해성의 근본적 원인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인터넷상에서의 예절과 관련된 토론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전학 온 아이 _ 9 음악 시간에 생긴 일 _ 18 슬픈 생일 파티 _ 28 민주의 갈등 _ 47 흑설공주의 계획 _ 56 서영이의 슬픔 _ 64 마녀사냥 _ 78 도둑으로 몰린 서영이 _ 99 미라의 웃음 _ 110 민주의 용기 _ 120 미라의 후회 _ 134 아빠가 계신 탄자니아로 _ 147 민주의 기다림 _ 166악플이라는 사이버 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된 어린이의 인터넷 문화 문제점을 깊이 있게 다룬 동화 최근 인터넷 문화의 폐해성을 두고 사회 각층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인터넷상에 조작된 정보를 유포시켜 사람들을 속이거나, 온갖 욕설과 터무니없는 비방 글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런 일은 특정 유명인들뿐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이미 보편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특히 익명성에 숨어서 남을 헐뜯고 모욕하는 ‘악플’의 문제는 어린이들의 인터넷 문화에도 악영향이 퍼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이 상당히 크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터넷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며 학교, 가정, 교육단체 등에서 목소리 높여 말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터넷상에서는 악플과 욕설이 쏟아지고 있다. 별숲에서 출간된 이규희 동화작가의 《악플 전쟁》은 이런 어린이의 인터넷 문화 문제점을 왕따 이야기와 연결시켜 사람을 대하는 예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는 창작 동화책이다. 작가가 환갑을 넘긴 나이에 사이버 세상에서 벌어지는 ‘악플’의 문제를 다룬 동화를 썼다는 게 놀랍지만, 달리 생각하면 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가 악플로 인해 어린이들의 마음이 병들어 가고 있는데 문제점을 깊고 의미 있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 별로 없는 안타까움 때문이기도 하다. 인터넷상에서 얼굴과 이름을 숨긴 채 거짓말과 욕설로 상대의 인격을 파괴시키는 ‘악플’의 문제점을 통해 사람을 대하는 예의가 어떠해야 하는지 이야기하는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 즉 사람을 대하는 예의는 그 공간이 현실이든 사이버든 상관없이 함께 사는 세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덕목임을 강조하고 있다. 《악플 전쟁》에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인터넷상에 거짓 글을 쓰는 ‘흑설공주’ 미라와, 전학을 오자마자 악플로 괴롭힘을 당하는 서영이, 사건의 진실을 알면서도 곤란한 상황에 빠질까 봐 일부러 모른 척하는 왕따 민주가 등장한다. 악플 사건을 통해 드러나는 세 아이의 진솔한 내면 고백을 통해 작가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와 방관자의 입장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를 통해 악플 문제의 사회적 심각성을 고발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 이해와 배려와 존중이라는 사람을 대하는 예의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어린이에게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어떻게 심어 줄까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악플로 대표되는 인터넷 문화 폐해성의 근본적 원인에 대해 깊게 고민해 볼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에게는 인터넷상에서의 예절과 관련된 토론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사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스무고개 탐정 2 : 고양이 습격 사건
비룡소 / 허교범 지음, 고상미 그림 / 2013.12.31
10,000원 ⟶ 9,0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허교범 지음, 고상미 그림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의 두 번째 이야기. 단 스무 가지 질문만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초등학교 5학년 괴짜 탐정과 그의 친구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으로, 이번 권에서는 1권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스무고개 탐정의 과거와 교장 선생님과의 관계 등이 하나씩 벗겨진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유기묘(견)들의 문제를 언급하는가 하면 꼬리에 꼬리는 무는 반전으로 사건의 긴박감을 더하고, 부드럽고 밀도 높은 연필선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높이는 그림은 책 읽기를 지루해하는 아이들도 쉽게 몰입해 읽을 수 있다.1. 스무고개 탐정의 불안감 2. 히이익, 으아악 3. 문양이의 의심 4. 명규, 폭발하다 5. 다희의 의뢰 6. 뜻밖의 증언 7. 또 하나의 조각 8. 고양이 습격 사건 9. 스무고개 탐정의 변신 10. 커지는 소문 11. 교장 선생님의 의뢰 12. 순찰대 조직 13. 스무고개 탐정의 추리 14. 명규의 추리 15. 아기 고양이의 행방 16. 마술사와 문양이 17. 고양이 습격 사건이 중단되다 18. 문양이의 작은 발견 19. 스무고개 탐정의 선택 20. 스무고개 탐정의 긴 설명 21. 스무 번째 증거 작가의 말2013년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그 두 번째 이야기! ▶아이들이 원하는 글이 무엇인지 확인하게 해 준 이야기 -중앙일보 ▶작가가 초등학교 5학년생 탐정이 되어 그 또래 아이들의 감성과 눈높이로 사건을 풀어간 것을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정확하게 짚어 냈다. -조선일보 ▶탄탄한 플롯과 흥미진진한 추리, 군더더기 없는 문장으로 어린이들의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이야기꾼이라는 데 이견을 내놓을 수 없게 한다. -YTN뉴스 ▶‘어리다고 얕보지 마라!’ 어른들이 모르는 우리만의 세상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이야기다. -알라딘 서평 중에서 “스무고개 탐정, 사건을 의뢰하겠어!” 스무고개 탐정 앞으로 날아온 과거의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되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과 추리 제1회 스토리킹 수상작으로 출간과 동시에 각 서점 어린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른, 2013년 최고의 화제작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의 두 번째 이야기 『스무고개 탐정2-고양이 습격 사건』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스무고개 탐정] 시리즈는 단 스무 가지 질문만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초등학교 5학년 괴짜 탐정과 그의 친구들이 사건을 해결하며 벌이는 박진감 넘치는 모험으로, 어린이 책의 실제 독자인 어린이들이 직접 심사한 국내 최초의 어린이 문학상이다. 어린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보여 준 이 시리즈는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솔직한 캐릭터와 스무 가지 질문이 하나씩 진행될 때마다 두터워지는 아이들의 우정과 의리는 2권 『스무고개 탐정2-고양이 습격 사건』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이번 권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유기묘(견)들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1권에서 베일에 싸여 있던 스무고개 탐정의 과거와 교장 선생님과의 관계 등이 하나씩 벗겨진다. 꼬리에 꼬리는 무는 반전으로 사건의 긴박감을 더하고, 부드럽고 밀도 높은 연필선으로 이야기의 재미를 높이는 그림은 책 읽기를 지루해하는 아이들도 쉽게 몰입해 읽을 수 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스무고개 탐정의 기지 “나, 지금까지 쓰던 스무 가지 질문 방식을 그만두겠어! 내가 탐정이 된 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지, 규칙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야.” 반 아이들과는 어울리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며, 조금의 빈틈도 보이지 않는 콧대 센 스무고개 탐정도 실수를 할 때가 있다. 바로 문양이에게 미행하는 법을 알려 준 거다. 문양이는 스무고개 탐정에게 배운 대로 자신이 모르는 비밀을 간직한 명규를 미행하다가 실수로 고양이 둥지를 건드리는 바람에 고양이를 괴롭힌다는 소문에 휩싸이게 된다. 모든 정황과 증거들이 문양이를 범인으로 몰아가고, 사건의 의뢰를 받은 스무고개 탐정은 목격자들을 찾아가 스무 가지 질문을 하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나 목격자들의 거짓 증언으로 스무고개 탐정은 난관에 봉착한다. 결국 자신이 정한 탐정 규칙, ‘스무 가지 질문만으로 사건을 해결한다’는 것을 깨고 ‘스무 가지 증거(증언)에 질문을 하여 사건을 해결한다’고 선언해 버리는 스무고개 탐정. 스무고개 탐정에게 라이벌 의식을 갖는 마술사는 스무고개 탐정이 내린 결론을 비난한다. 과연 스무고개 탐정은 친구들의 비난을 극복하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두려움과 맞바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넌 고양이 눈도 본 적 없어? 그 징그럽고 이상한 눈빛하며, 밤에 들리는 울음소리는 꼭 아기 울음소리 같다고.” 평소 사람 좋기로 소문난 명규가 문양이의 멱살을 잡고 싸운다. 문양이가 자신이 보살피는 길고양이 가족을 뿔뿔이 흩어지게 하고, 그중 가장 어린 아기 고양이를 훔쳐갔기 때문이다. 한편 다희는 학교에서 소문난 단짝 친구인 명규와 문양이의 다툼을 가만 두고 볼 수 없어 스무고개 탐정에게 사건을 의뢰하지만, 스무고개 탐정은 고양이를 싫어한다(무서워한다)는 이유로 단칼에 거절한다. 길고양이를 소중하게 돌보는 명규와 고양이를 괴롭힌다는 누명을 쓴 문양이, 그리고 고양이 트라우마를 가진 스무고개 탐정까지 이번 권의 전체를 아우르는 소재는 바로 고양이(유기묘)다. 작가는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유기 동물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을 명규, 문양이, 스무고개 탐정을 통해 전달하며 아이들에게 살아 있는 동물에 대한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5
단꿈아이 / 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 2020.04.15
12,000원 ⟶ 10,800(10% off)

단꿈아이역사,지리설민석, 잼 스토리 (지은이), 박성일 (그림)
독자들이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역사만화이다. 램프 원정대와 함께 넓디넓은 세계를 탐험하며 주요한 세계사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하나의 사건을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권마다 리더가 꼭 가져야 할 덕목을 하나씩 짚어 주고 있다. 연도와 역사적 사실만을 외우는 역사 공부에서 벗어나, 주인공들의 경험과 감정을 함께 느끼며 배우는 세계사 여행이 펼쳐진다. 5권에서는 데이지 공주에게 내려진 죽음의 저주를 풀기 위해 알라딘과 설쌤, 원숭이 대성, 램프의 요정 지니가 힘을 합친다. 대마법사 슈리의 수수께끼 같은 신탁을 듣고 저주를 풀 약재를 찾아 시간 여행을 시작한 램프 원정대. 세 번째 신탁의 약재인 엘리자베타의 눈썹을 찾기 위해 이탈리아 피렌체에 도착한다.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일 줄 알았던 피렌체는 어쩐지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긴다. 게다가 우연히 마주친 한 남자 때문에 원정대는 도둑으로 몰리고 마는데….머리말 구성과 특징 등장인물 이탈리아 소개 1화 레오의 등장 2화 보티첼리를 설득하라! 3화 예술품을 지켜라! 4화 리자 부인을 만나다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 정답 및 예시 답안 같은 시대 우리는생생한 역사 현장 속으로! 세계사에 풍덩!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세계사 대모험이 시작된다! 우리 어린이들은 앞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더 큰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나라의 언어와 문화, 그리고 역사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세계사 중에서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을 통해 어린이들의 글로벌 감수성과 리더십을 키워 주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은 세계사 속 여러 사건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그 속에서 만나는 여러 사람을 통해 리더의 덕목을 배우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는 세계사 만화!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심 콘텐츠,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로 머리에는 지식을, 가슴에는 감동과 교훈을 가득 담아 보세요. 시간 초월! 공간 초월! 상상 초월! 설쌤과 함께하는 유쾌하고 지적인 세계사 만화 탄생! 세계사는 너무 방대하고 복잡해 어렵기만 하다고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주인공들과 함께 세계사 속 여러 인물을 만나 역사 속 사건을 경험하다 보면 다양한 지식과 지혜를 차곡차곡 쌓을 수 있습니다. 1. ‘시간의 문’을 열고 세계사 대모험을 떠나요! 램프의 요정 지니가 열어 준 시간의 문으로 세계사 모험을 떠나는 램프 원정대! 긴장감 넘치는 세계사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어요. 2. ‘설쌤의 역사 체크’로 세계사 지식을 쌓아요! 만화를 읽다가 궁금한 점이 생긴다면? 깜짝 등장하는 ‘설쌤의 역사 체크’를 놓치지 마세요. 다양한 세계사 지식도 얻고, 만화도 더 재미있어질 거예요. 3. ‘설쌤의 역사 토크’로 세계사를 더 깊이 이해해요! 설쌤이 만화에 미처 담지 못한 세계사 이야기를 들려줘요. 궁금했던 이야기를 자세히 들어보며, 세계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어요. 4. ‘지니의 시간 여행’으로 의미 있는 장소를 둘러보아요! 램프 원정대가 방문한 장소와 여러분이 꼭 가 보았으면 하는 장소를 뽑아 보았어요. 그곳은 어떤 곳인지, 그곳에서 무엇을 보고 느낄 수 있는지 알아보아요. 5. 퀴즈를 풀며 세계사 실력을 키워요!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로 내용을 복습하고 세계사 실력을 스스로 확인해 보세요. 여러 가지 역사 퀴즈를 통해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어요. 6. 세계사와 한국사를 비교하며 함께 배워요! ‘같은 시대 우리는’을 통해 세계 각 나라와 우리나라를 비교해 보아요. 같은 시대 우리나라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며, 세계사와 함께 한국사 지식까지 탄탄하게 정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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