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필터초기화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교양,상식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수학동화
  • 역사,지리
  • 예술,종교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인물,위인
  • 자연,과학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뻔뻔한 칭찬 통장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김성범 지음, 이수영 그림 / 2009.06.22
9,000원 ⟶ 8,100(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명작,문학김성범 지음, 이수영 그림
엄마 아빠나 학원 선생님이 아이들의 작품을 대신 해주는 현실을 꼬집고 그 가운데서 소외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 또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진짜 예술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작품이다. 2학년 주인공 하리의 시각으로 솔직하고 귀엽게 글을 풀어 나간다. 엄마들의 실력도 급수가 있다. 하리의 엄마는 초보 수준이다. 아이들은 가족 신문 하나를 만들어도 진짜 신문처럼 만들어 온다. 사진을 붙이고, 엄마가 그림을 그려주는 정도로는 어림없다. 이미 쟁쟁한 엄마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하리의 엄마는 인터넷 짜깁기로 '환경 글짓기' 숙제를 도와준다. 환경 글짓기 숙제를 낸 세 명의 친구들이 교내 대표로 나가게 되고 거기서 사건은 벌어진다. 늘 스스로의 실력으로 자신의 숙제를 했던 계상이가 인터넷에서 글을 베껴 쓴 것이 발각된 것이다. 선생님에게 손바닥을 맞고 눈물을 흘리는 계상이를 보고, 하리는 처음으로 자신이 한 행동을 부끄럽게 여긴다.1. 회장 선거 2. 엄마들 전화 3. 칭찬 통화 4. 다른 애들은 엄마가 다 해 주는데! 5. 예솔이 엄마가 학교에 왔어요 6. 날 보고 어쩌라고? 7. 엄마들의 학교 8. 글 도둑 9. 모두 반칙이야! 10. 뻔뻔한 칭찬 통장- 언제부터인가 초등학생 아이들의 글과 그림에 아이들의 솜씨를 찾아보기가 어렵게 됐다. 잘 쓴 글도 부모가 도와준 것인지 아이 스스로 쓴 글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때도 있다. 학업뿐만 아니라 글짓기와 그림에도 팔을 걷어붙인 학부모들이 많아졌다. (미래아이 저학년문고07)『뻔뻔한 칭찬 통장』은 엄마 아빠나 학원 선생님이 아이들의 작품을 대신 해주는 현실을 꼬집고 그 가운데서 소외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또한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진짜 예술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는 작품이다. 2학년 주인공 하리의 시각으로 솔직하고 귀엽게 풀어놓은 글이 인상적이다. 나도 칭찬 통장에 도장 받고 싶어요! - 하리는 오늘도 칭찬 통장에 도장을 하나도 받지 못 했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칭찬받을 일을 할 때마다 도장을 찍어준다. 그러면 사탕도 받고, 초콜릿도 받고 상장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하리의 눈에 칭찬 도장을 받는 친구들은 따로 있는 것 같다. 엄마들이 반 청소를 해주거나, 진공청소기를 사 오면 어김없이 칭찬 통장에 도장이 꾹! 하리의 눈에는 계상이가 그림을 제일 잘 그린 것 같은데 엄마 아빠와 학원 선생님이 그려준 아이들 통장에만 도장이 꾹! 뭐 하나 특별히 잘 하는 것 없는 하리가 칭찬 도장을 받기는 무척 어려운 일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엄마들의 실력을 아이가 당해 낼 재간이 없다. 스스로 한 게 아니란 걸 우린 다 아는데 왜 선생님만 모르시는 걸까? 왜 저만 안 찍어 주시는 거예요? -하리는 ‘우리들의 솜씨 자랑’에 올린 그림을 열심히 그려 학교에 가져왔다. 이번에는 느낌이 좋다. 하지만 주위에 있는 친구들이 꺼낸 그림을 보고 아예 가방에서 꺼내지도 못한다. 2학년 3반에서 그림을 제일 잘 그리는 계상이의 작품 역시 선생님의 관심 밖이다. 선생님에게 잘 보이기 위해 손을 번쩍 들어도 선생님은 하리를 먹다 남은 피자 바라보듯 한다. 아이들은 그렇다. 선생님의 불공평한 처사에 뭔가 아닌가 싶다가도 선생님의 관심을 받기 위해 안절부절못한다. 불만과 서러움이 쌓였던 하리가 눈물을 터뜨리고 하리의 엄마도 본격적으로 아이의 과제에 뛰어들기 시작하는데……. 점점 뻔뻔해지는 창친 통장, 이건 다 반칙이야! -엄마들의 실력도 급수가 있다. 하리의 엄마는 초보 수준이다. 아이들은 가족 신문 하나를 만들어도 진짜 신문처럼 만들어 온다. 사진을 붙이고, 엄마가 그림을 그려주는 정도로는 어림없다. 이미 쟁쟁한 엄마들과의 전쟁을 선포한 하리의 엄마는 인터넷 짜깁기로 ‘환경 글짓기’ 숙제를 도와준다. 환경 글짓기 숙제를 낸 세 명의 친구들이 교내 대표로 나가게 되고 거기서 사건은 벌어진다. 늘 스스로의 실력으로 자신의 숙제를 했던 계상이가 인터넷에서 글을 베껴 쓴 것이 발각된 것이다. 선생님에게 손바닥을 맞고 눈물을 흘리는 계상이를 보고, 하리는 처음으로 자신이 한 행동을 부끄럽게 여긴다. 계상이가 결석한 다음 날, 선생님은 ‘올바른 글쓰기’에 대한 학급회의를 열라고 하고 아이들은 저마다 인터넷에서 글을 베낀 계상이를 비난했다. 하리의 가슴은 두근두근거린다. 꼭 해야 할말은 하지 않는 친구들이 모두 거짓말쟁이 같다. 할 말이 있어도 발표도 못하고 있는 자신은 더더욱 바보 멍청이 말미잘이다. 쿵더쿵 쿵더쿵 심장이 방아를 찧던 하리는 드디어 용기를 내어 마음의 소리를 외친다. “계상이는 글과 그림을 잘 그렸다는 칭찬 도장을 한 번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왜 칭찬을 받을 수 없었는지 저 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솜씨 자랑’은 모두 반칙입니다!” 자기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들을 위한 작가의 ‘진짜’ 칭찬! - (미래아이 저학년문고07)『뻔뻔한 칭찬 통장』의 또다른 매력은 크레파스로 그린 듯한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이다. 그림 곳곳에는 주인공 하리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하리는 공부를 잘 하지도, 학급 임원도 아닌 우리 주변에 있는 평범한 대부분의 아이들을 대변한다. 예쁘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을 위한 칭찬 통장에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으면서도 친구들 앞에서 당당하게 선생님의 칭찬을 받고, 상장도 받고 싶은 사랑스러운 아이다. 작가는 하리를 통해 자기 실력으로 쓰고 그렸지만 늘 대회에 떨어지거나 선생님에게 칭찬 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예술이란 1등, 2등으로 뽑히려고 하는 게 아니라고. 스스로 느끼고 마음껏 표현하는 즐거운 놀이라고 말한다. 또한 아무도 도와주지 않고 자기 혼자 힘으로 무언가를 해낸 사람만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엄마는 나를 홀겨보다 쌀쌀맞게 말합니다."칭찬 통장 내놔 봐!"생각지도 못한 말이었습니다. 엄마한테 어깃장을 놓으려고 단단히 준비한 게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눈물이 먼저 쏟아집니다. 차라리 잘됐습니다. 실컷 울어야겠습니다."앙, 날 보고 어쩌라고! 나도 잘하고 싶단 말야. 그게 내 맘대로 돼야 말이지!"p51 나는 불공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엄마들이 청소한 거 하고 친구들이 착한 거 하고 무슨 상관이래요? 쳇! 2학년이나 되었는데 누가 청소해 달랬나요? 더군다나 도장을 두 개씩 찍다니……. 한 개는 엄마 것일까요? -29p"나도 상 받고, 칭찬 통장에 도장도 받고 싶단 말이야. 내가 얼마나 부러운지 알기나 해?"하지만 선생님 심부름도 하고 싶었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 말을 하면 또 눈물이 나올 것만 같았으니까요. 이제 그 일은 내 마음한테도 비밀입니다.“날 보고 어쩌라고?”엄마는 멍해진 얼굴로 내가 했던 말을 따라했습니다. 난 모든 일들을 엄마 탓으로 돌렸습니다. 엄마는 꽤 심각한 얼굴이 되었지요. 오랜만에 내 일로 진지해진 엄마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좀 나아졌습니다. 내 짐이 엄마에게 옮겨 간 것 같으니까요.난 지금 소금을 지고 시냇물에 빠진 당나귀처럼 펄쩍펄쩍 뛰어다니고 싶습니다. -54p “계상이는…… 우리 반 시인으로, 선생님과 우리들이 뽑았습니다. 글만 잘 쓰는 게 아닙니다. 그림도 계상이 만큼 잘 그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증거는 계상이 책상 서랍 안에 다 있습니다. 하지만 계상이는 글과 그림을 잘 그렸다는 칭찬 도장을 한 번 밖에 받지 못했습니다.”선생님이 고개를 번쩍 듭니다. 선생님과 눈을 마주치지 않기 위해 나는 눈을 돌리고 말을 이었습니다.“왜 칭찬을 받을 수 없었는지 저 뒤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의 솜씨 자랑’은 모두 반칙입니다!”난 말을 끝내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렸습니다. 더 말을 했다간 쓰러질 것 같았으니까요. -81p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시계와 시간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강난영 (지은이) / 2020.12.15
10,000원 ⟶ 9,000(10% off)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학습참고서징검다리 교육연구소, 강난영 (지은이)
초등 저학년을 위한 시간 계산 훈련서다. 한 권으로 1~3학년에 흩어져 배우는 시계와 시간을 끝낼 수 있다. ‘시계 보기부터 시각과 시간, 시간의 계산(받아올림, 받아내림이 없는 시간의 계산)’까지 한 권으로 구성했으며 1학년 내용 중 너무 쉬운 내용은 축소하고, 아이들이 자주 틀리고 어려워하는 2학년 ‘시각과 시간’ 내용을 더 늘려 탄력적으로 문제를 배치했다. 특히 그림으로 시계와 시간의 원리부터 익힐 수 있다. 60개의 그림과 빈칸 채우기로 개념을 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개념을 익힌 다음 앞에서 푼 문제를 모아 복습하고 자연스럽게 기초 문장제까지 이어 풀면서 실생활 속 활용 문제에도 도전한다. 놀이하듯 즐겁게 단원을 마무리하는 문제도 모든 단원마다 나온다.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시계와 시간 첫째 마당 · 시계 읽기 몇 시와 몇 시 30분 시계 읽기 01 긴바늘이 12를 가리키면 몇 시예요 02 몇 시일까요? 03 긴바늘이 6을 가리키면 30분이에요 04 몇 시 30분일까요? 05 [복습하기] 01~04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06 [문장제] 아침 몇 시에 일어날까요? 07 [완성!] 몇 시와 몇 시 30분, 이제 쉽게 읽어요 5분 단위로 시계 읽기 08 5씩 뛰어 세기로 몇 분인지 읽어요 09 5분부터 30분까지 시계를 읽어요 10 35분부터 정각까지 시계를 읽어요 11 [복습하기] 08~10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12 [문장제] 집에 돌아온 시각은 몇 시 몇 분일까요? 13 [완성!] 5분 단위의 시계 읽기도 자신 있어요 몇 시 몇 분 시계 읽기 14 긴바늘이 가리키는 작은 눈금 한 칸은 1분이에요 15 몇 시 몇 분일까요? 16 [복습하기] 14~15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17 [문장제] 기차는 몇 시 몇 분에 도착할까요? 18 [완성!] 몇 시 몇 분인지 정확하게 읽을 수 있어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각 읽기 19 1시 30분을 1시 반으로도 읽어요 20 1시 55분을 2시 5분 전으로도 읽어요 21 시각을 두 가지 방법으로 읽어 봐요 22 [복습하기] 19~21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23 [문장제] 버스는 몇 시 몇 분 전에 출발할까요? 24 [완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각 읽기도 자신 있어요 몇 시 몇 분 몇 초 시계 읽기 25 초바늘이 가리키는 작은 눈금 한 칸은 1초예요 26 시, 분, 초 순으로 시각을 읽어요 27 몇 시 몇 분 몇 초일까요? 28 [복습하기] 25~27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29 [완성!] 몇 시 몇 분 몇 초 읽기도 자신 있어요 둘째 마당 · 시간과 달력 시간과 분 사이의 관계 30 시각과 시간은 어떻게 다를까요? 31 1시간은 60분이에요 32 1시간 30분은 몇 분일까요? 33 [복습하기] 30~32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34 [완성!] 시간과 분 사이의 관계를 정확히 알아요 분과 초 사이의 관계 35 1분은 60초예요 36 1분 40초는 몇 초일까요? 37 [복습하기] 35~36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38 [완성! 분과 초 사이의 관계를 정확히 알아요 걸린 시간 구하기 39 2시부터 7시까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40 2시 20분부터 3시 40분까지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요? 41 [복습하기] 39~40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42 [문장제] 기차가 가는 데 걸린 시간은 얼마일까요? 43 [완성!] 걸린 시간도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하루 알아보기 44 하루는 24시간이에요 45 하루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져요 46 오전부터 오후까지 몇 시간이 흘렀을까요? 47 [복습하기] 44~46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48 [문장제] 하루 시간표를 읽어 볼까요? 49 [완성!] 하루와 오전, 오후도 정확히 알아요 달력 알아보기 50 1주일은 7일이에요 51 달력을 읽어 볼까요? 52 찢어진 달력은 어떻게 읽을까요? 53 복습하기 50~52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54 완성! 달력도 자신 있게 읽을 수 있어요 1년 알아보기 55 1년은 12개월이에요 56 각 달의 날수는 주먹을 쥐면 쉽게 알아요 57 [복습하기] 55~56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58 [완성!] 1년과 각 달의 날수도 정확히 알아요 셋째 마당 · 시간의 계산 시간의 덧셈 59 시는 시끼리, 분은 분끼리 더해요 60 시끼리, 분끼리, 초끼리 더해요 61 가로셈도 같은 시간 단위끼리 더해요 62 [복습하기] 59~61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63 [문장제] 도착 시각은 몇 시 몇 분일까요? 64 [완성!] 시간의 덧셈을 정확히 할 수 있어요 시간의 뺄셈 65 시는 시끼리, 분은 분끼리 빼요 66 시끼리, 분끼리, 초끼리 빼요 67 가로셈도 같은 시간 단위끼리 빼요 68 [복습하기] 65~67과를 섞어서 복습해요 69 [문장제] 공연을 보는 데 걸린 시간은 얼마일까요? 70 [완성!] 시간의 뺄셈을 정확히 할 수 있어요 정답초등 저학년 시계 보기와 시간 계산을 한 권으로 끝낸다! “초2 수학의 늪지대, 복병은 시각과 시간입니다.” 바빠 시리즈에서 초등 저학년을 위한 시간 계산 훈련서,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시계와 시간’이 나왔다! 이제 이 책 한 권으로 1~3학년에 흩어져 배우는 시계와 시간을 끝낼 수 있다. ‘시계 보기부터 시각과 시간, 시간의 계산(받아올림, 받아내림이 없는 시간의 계산)’까지 한 권으로 구성했으며 1학년 내용 중 너무 쉬운 내용은 축소하고, 아이들이 자주 틀리고 어려워하는 2학년 ‘시각과 시간’ 내용을 더 늘려 탄력적으로 문제를 배치했다. 특히 이 책은 그림으로 시계와 시간의 원리부터 익힐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다. 60개의 그림과 빈칸 채우기로 개념을 쉽게 익히도록 구성했다. 개념을 익힌 다음 앞에서 푼 문제를 모아 복습하고 자연스럽게 기초 문장제까지 이어 풀면서 실생활 속 활용 문제에도 도전한다. 놀이하듯 즐겁게 단원을 마무리하는 문제도 모든 단원마다 나온다. [출판사 서평] 《바쁜 초등학생을 위한 빠른 시계와 시간》 초등학생이 어려워하는 시계와 시간을 한 권에 모았어요! ■ 많은 아이들이 시각과 시간 개념을 어려워해요. “시각과 시간의 차이가 뭐예요?”, “오전과 오후 구분이 헷갈려요.”, “시간 단위 바꾸기가 어려워요.”, “찢어진 달력을 어떻게 읽어요?”. 초등 저학년 수학에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영역 중 하나가 시간 영역입니다. 아이도, 엄마도 괴로운 시간 영역은 엄마들 사이에서 초등 수학의 늪지대, 복병이라고도 불리우지요. 특히 2학년 때 배우는 ‘시각과 시간’ 단원은 여러 가지 개념을 짧은 기간 동안 배우는 데다 개념이 추상적이다 보니 어린이들이 많이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이해와 연습 없이 넘어가게 되면 3학년 ‘시간의 계산’에서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1, 2학년 때 개념부터 다지고 충분히 연습하는 게 좋습니다. ■ 1·2·3학년에 흩어져서 배우는 시계와 시간을 모두 모아서 훈련해요! 일상생활에 가장 밀접한 시간 영역은 초등 1학년 2학기 ‘시계 보기와 규칙 찾기’, 2학년 2학기 ‘시각과 시간’, 3학년 1학기 ‘길이와 시간’ 교과에 걸쳐서 배웁니다. 이 책은 시계 보기부터 시각과 시간, 시간의 계산(받아올림, 받아내림이 없는 시간의 계산)까지 한 권으로 구성했습니다. 1학년 내용 중 너무 쉬운 내용은 축소하고, 아이들이 자주 틀리고 어려워하는 2학년 시각과 시간 내용을 더 늘려 탄력적으로 문제를 배치했습니다. 따라서 이 책으로 공부하면 저학년에서 배우는 시각과 시간 영역의 흩어진 개념을 모두 모아 한꺼번에 기본을 다질 수 있습니다. ■ ‘시계와 시간’ 기초부터 정확하게 단계적으로 연습해요! 이 책은 가장 기초 학습인 시계 보기를 몇 시, 몇 시 30분 읽기(1학년 2학기 과정)부터 5분 단위, 1분 단위 읽기(2학년 2학기 과정), 초 단위 읽기(3학년 1학기 과정)까지 연결하여 구성했습니다. 시각 읽기는 숫자 읽기와 다릅니다. ‘셋시’가 아닌 ‘세시’, ‘넷시’가 아닌 ‘네시’처럼 정확하게 읽고 쓰는 연습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시각 읽기가 정확해야 아이들이 실수하기 쉬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시각 읽기’, ‘걸린 시간 구하기’도 잘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기초부터 정확하게 다지고 넘어가도록 도와주세요. ■ 그림과 빈칸 채우기로 개념을 쉽게 익혀요! 이 책은 개념을 그림으로 먼저 보여주고 빈칸을 채워 넣으면서 스스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개념을 확인하는 퀴즈와 궁금증을 풀어 주는 코너를 통해 이해를 돕습니다. 시간의 단위 변환에서 몇 시간을 몇 분으로 바꿀 때 기계적으로 계산하기보다 먼저 시계를 보여주면서 1시간이 왜 60분인지 알려 주는 게 중요합니다. ‘시각과 시간’도 원리부터 알아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 훈련 문제로 개념을 다진 뒤 생활 속 문장제까지 도전해요! 개념을 이해했다면 이제 적정한 분량의 문제로 훈련해야 합니다. 이 책은 개념을 하나씩 익힌 다음, 앞의 개념을 모아서 복습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기초 문장제로 이어지면서 생활 속 문장제에 도전하게 합니다. 또한 단원별로 세분화한 개념을 재미있는 마무리 문제를 풀면서 총정리할 수 있습니다. ■ 시계의 역사를 제시해 흥미롭게 공부를 시작할 수 있어요! 이 책은 본격적인 학습 전, 시계의 역사를 먼저 소개합니다. 아주 오랜 옛날 메소포타미아 사람들이 사용한 해시계부터 이집트의 ‘오벨리스크’라는 거대하고 뾰족한 돌기둥 해시계와 물시계,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디저털시계와 아날로그시계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재미있는 그림과 글로 소개했습니다. 아이들은 시계에 대한 흥미를 가지며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의 진도표! ‘이상한 시계 나라의 빠독이’와 함께 즐겁게 학습 목표를 달성해요! 이 책의 마당별 시작 페이지는 오늘 공부한 단계를 색칠하면서 빠독이와 함께 ‘이상한 시계 나라’를 탈출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총 3개 마당으로 구성된 이 책을 다 풀고 나면 빠독이 친구인 쁘냥이와 함께 만찬을 즐길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것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한 권을 끝낼 때 더 커다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학부모의 한마디!] “이런 책을 기다려 왔어요!” · 큰 아이가 시계 계산하기를 엄청 어려워했어요. 애도 울고, 엄마도 답답해서 울고······. 곧 2학년 되는 둘째에게 준비시켜 주려고 합니다! -훈맘 님 · 우아~ 찾던 문제집입니다. 교과 전 과정이 아닌 부족한 시계 부분만 집중적으로 풀어 볼 수 있는 문제집이 필요했어요! -ppuppu5 님 · 시계와 시간 블랙홀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책이 나와 기쁩니다! -똑순귀요미네 님 · 이건가요! 이걸 풀면 되나요? -jgyeongnam 님


퀴즈! 과학상식 : 미래과학
글송이 / 차현진 지음, 이종호 감수 / 2015.11.30
9,500원 ⟶ 8,550(10% off)

글송이자연,과학차현진 지음, 이종호 감수
퀴즈로 배우는 미래과학 이야기. '투명망토가 실제로 있는지', '가짜 태양을 만들 수 있는지', '스스로 흠집을 치료하는 자동차가 있는지'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수록했다.1. 생활 속 미래과학 미래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은 무엇일까? 우리나라가 첨단기술 강대국이라고? 병충해에 강한 수퍼옥수수가 정말 있을까? 공룡이 어떻게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일까? 밖에서 집 안의 컴퓨터를 켤 수 있을까? 환경오염을 막는 과학기술은 무엇일까? 네비게이션은 자동차의 위치를 어떻게 알까? 운전을 하면서 인터넷을 할 수 있을까? 휴대전화 하나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휴대전화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고? 컴퓨터가 들어 있는 냉장고가 있을까? 암을 고치는 벌레가 있을까? 누르는대로 화면이 움직일 수 있을까? 금속보다 강한 종이가 있을까? 미래의 첨단기기 2. 현실이 된 미래과학 박태환 선수가 입는 수영복에 비밀이 있다고? 곤충을 닮은 로봇이 있을까? 생활 속에는 어떤 첨단 로봇이 있을까? 바이오에너지란 무엇일까? 공해 없는 친환경 에너지가 있을까? 석유 없이 자동차가 달릴 수 있을까? 종이처럼 휘는 전지가 있을까? 가짜 태양을 만들 수 있을까? 모두에게 수혈할 수 있는 피가 있을까? 쇼핑 카트에 담긴 물건을 한꺼번에 계산한다고? 생각으로 기계를 움직일 수 있을까? 사람이 로봇이 된다고? 전자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기술이 있을까? 스스로 불을 끄는 소방관 로봇이 있을까? 천체망원경 속에 어떤 과학이 숨어 있을까? 겨울잠을 자는 우주탐사선이 있을까? 스스로 흠집을 치료하는 자동차가 있을까? 빙하 속 매머드를 살려 낼 수 있을까? 놀라운 나노기술 3. 미래에 만날 미래과학 집에서 학교 수업을 들을 수 있을까? 미래의 집은 어떤 모습일까? 옷처럼 입는 컴퓨터가 있을까? 자동차가 스스로 달릴 수 있을까? 해리포터의 투명망토가 실제로 있을까? 실제로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진이 있을까? 스스로 빛을 내는 기계가 있다고? 곤충을 컴퓨터로 조종할 수 있을까? 빛을 이용한 컴퓨터가 있을까? 전기를 만들어 내는 미생물이 있을까? 우주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을까? 우주 여행은 언제 할 수 있을까? 군인을 대신해 싸우는 로봇이 있을까? 자연을 닮은 생채모방기술 미래의 유비쿼터스 도시퀴즈로 배우는 미래과학 이야기! 투명망토가 실제로 있는지, 가짜 태양을 만들 수 있는지, 스스로 흠집을 치료하는 자동차가 있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말썽꾸러기 주인공들이 벌이는 엉뚱한 사건을 통해 미래과학에 대한 여러분의 궁금증을 확~ 풀어 보세요.


[베오영] Voices in the Park (Paperback + CD)
제이와이북스 / Anthony Browne 글 / 2009.09.01
15,000원 ⟶ 13,500(10% off)

제이와이북스영어그림책Anthony Browne 글
무엇이건 자기 마음대로 하려는 한 여인과 그녀의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직한 남자와 그의 명랑한 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이 두 가족은 공원을 찾게 되고, 짧은 시간 동안 공원이라는 한 공간에 함께 머물면서 자신의 눈으로 다른 이들을 바라봅니다. 서로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는 세계! Anthony Browne은 이것을 서로 다른 네 목소리와 그들의 이미지에 맞는 계절의 변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목소리 부유하지만 별로 행복할 것 같지 않은 여인이 아들 챨리와 혈통 좋은 애견 빅토리아를 데리고 공원에 갑니다. 그런데 지저분한 잡종 개 한 마리가 빅토리아를 쫓아다니며 그녀의 신경을 건드립니다. 그녀가 저녁으로 무얼 먹을까 생각하는 동안 아들 챨리가 없어집니다. 그런데 챨리는 매우 거칠어 보이는 아이와 이야기하고 있군요. 그녀는 서둘러 아들과 빅토리아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와버립니다. 두 번째 목소리 실업자인 남자는 딸 스무지와 개를 데리고 공원에 갑니다. 그는 벤치에 앉아 신문을 보며 구인란을 뒤지고 있습니다. 명랑한 스무지는 집으로 가는 길에 아빠에게 힘내라고 격려를 하는군요. 세 번째 목소리 첫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인 깐깐한 여인의 아들입니다. 외로운 소년은 빅토리아가 다른 개와 즐겁게 노는 것을 보고 부러워합니다. 그러던 중 같은 벤치에 앉아 있던 소녀로부터 미끄럼틀을 함께 타자는 제안을 받습니다. 처음엔 여자 아이라 좀 못마땅했지만, 함께 놀다 보니 소녀가 좋아졌습니다. 때문에 엄마에게 이끌려 집으로 가면서도 다음에 또 다시 소녀를 만났으면 합니다. 네 번째 목소리 두 번째 목소리 주인공 실업자의 딸인 소녀는 아빠 그리고 그들의 애견 알버트와 함께 공원에 갑니다. 그곳에서 알버트는 다른 개와 신나게 노는데 그 주인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것 같습니다. 소녀는 같은 벤치에 앉아 있던 소년과 미끄럼틀도 타고 시소도 타면서 점점 가까워집니다. 엄마에게 이끌려 집으로 향하는 소년을 보면서 소녀는 소년이 왠지 슬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후 소녀는 소년이 꺽어 준 꽃을 컵에 꽂아 둡니다. -다양한 동사를 익혀볼까요. When we arrived at the park. I ordered it to go away. Charles had disappeared. I needed to get out of the house. He loves it there. She went really fast. We played on the see-saw. -It was time to do: ~할 시간(때)이었다. It was time to take Victoria, Charles for a walk. It was time to go. It was time for our walk.


아직 끝이 아니다
가연 / 임지형 (지은이), 이주미 (그림), 김연경 (감수) / 2023.02.17
12,800원 ⟶ 11,520(10% off)

가연명작,문학임지형 (지은이), 이주미 (그림), 김연경 (감수)
김연경 선수가 배구 선수로의 꿈을 가지며 시작하는 김연경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동화는 김연경의 어린 시절을 통해 스스로의 약점을 극복하고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하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선머슴 같지만 누구보다 정이 많은 김연경처럼 동화의 꾸밈없고 거침없는 문장이 읽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김연경이 들려주는 성장 이야기는, 지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길동무가 되어 줄 것이다.01 배구 하고 싶어 02 내 발로 들어선 지옥문 03 키만 클 수 있다면 04 좌절하지 않아 05 노력, 또 노력 06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다 07 나는 김연경이야 08 내가 만들어 갈 길 09 세계 최정상을 향해 10 마지막까지 최선을 11 아직 끝이 아니다 작가의 말 감수의 글어린 시절 김연경은 엄마를 따라가 큰언니의 배구 훈련 모습을 보게 됩니다. 공으로 하는 모든 운동을 좋아했던 김연경은 즐겁게 공을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본 감독님에게 “힘이 있네. 배구 하고 싶으면 엄마에게 허락 맡고 와.”라는 말을 들은 뒤 배구 선수로의 꿈을 가지며 시작하는 김연경의 성장 이야기를 담은 동화입니다. 힘들게 운동하는 큰언니가 안쓰러웠던 부모님의 강력한 반대가 있었지만 끊임없이 배구를 하게 해달라고 조르는 김연경의 진심을 알아 본 엄마의 도움으로 겨우 배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힘들고 고된 훈련 생활의 연속이었지만 엄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저앉지 않고 조금씩 성장해나갑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극복할 수 없는 문제가 있었는데 바로 키가 크지 않는다는 것이었는데요, 김연경은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지금의 훌륭한 선수가 되었을까요? 동화는 김연경의 어린 시절을 통해 스스로의 약점을 극복하고 지금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하는 삶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머슴 같지만 누구보다 정이 많은 김연경처럼 동화의 꾸밈없고 거침없는 문장이 읽는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김연경이 들려주는 성장 이야기는, 지금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길동무가 되어 줄 것입니다.“이 공 한번 받아 볼래?”그러곤 순식간에 나를 향해 공을 던졌다. 화들짝 놀란 난 바로 배구공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손을 뻗었다. 잠시 몸이 휘청거렸지만 배구공은 정확히 내 품안에 들어왔다.“오, 나이쓰! 제법 힘이 있는데?”감독님이 날 보고 웃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난 얼떨떨한 얼굴로 감독님을 쳐다봤다. 감독님이 날 보고 다시 한 번 씨익 웃었다.“배구하고 싶니?”난 어떻게 대답해야 좋을지 몰라 눈만 깜빡거렸다. 하지만 마음은 벌써 ‘네, 네, 네!’ 소리치고 있었다.“어디 보자. 그래, 배구하고 싶으면 먼저 부모님한테 허락 맡고 와.”감독님은 그렇게 한마디 툭 내뱉곤 선수들이 있는 쪽으로 가버렸다. 난 여전히 어리둥절한 얼굴로 멍하니 감독님 뒷모습만 바라봤다. 그때 엄마가 체육관 입구 쪽에서 나를 불렀다.“연경아, 얼른 와. 빨리 가자.”엄마가 손을 들고 오라는 손짓을 했다. 얼른 가야 하는데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방금 전에 감독님이 했던 말이 진짜일까? 다시 물어보고 싶은 맘이 굴뚝같았다.하지만 엄마는 계속 오라는 손짓을 했다. 하는 수 없어 난 감독님 등만 몇 번을 돌아보다 엄마에게로 갔다.“공은 갖다놓고 와야지.”엄마가 내 품에 품고 있던 공을 가리켰다. 그제야 내가 공을 그대로 안고 온 걸 알았다. 나는 얼른 공 담아두는 주머니가 있는 곳으로 갔다.“제법 힘이 있네? 배구 배우고 싶으면 부모님께 허락맡고 와.”아까 감독님한테 들었던 말이 다시 떠올랐다. 그러자 가슴 한가운데로 뜨거운 무언가가 화악 올라왔다. 진심으로 한 가지 생각만 났다.‘배구하고 싶다.’


숲 속 나라
웅진주니어 / 이원수 지음, 김원희 그림 / 2003.08.15
10,000원 ⟶ 9,000(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이원수 지음, 김원희 그림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이 쓴 우리나라 최초의 판타지 동화로, 1949년 「어린이나라」에 발표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어린이해방사상, 반전평화사상, 생명공동체사상 등을 보여주면서, 어린이의 마음에서 이상적 인간 사회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아버지를 찾아나섰다가 노마는 숲 속 나라로 들어가게 된다. 이 나라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지낼 수 있는 어린이 나라며, 모두가 열심히 일하고 배고파 굶는 사람이 없는 신기한 곳이다. 노마는 숲 속 나라에서 그토록 찾아헤매던 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노마는 고향에 두고 온 친구들을 다시 숲 속 나라에서 만나게 된다. 즐거운 시간도 잠시, 평화로운 숲 속 나라를 노리는 사람들의 음모로 노마는 바위로 변하게 된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한 노마는 친구 영이와 함께 숲 속 나라를 새 세상으로 만들 것을 다짐한다."사과다. 사과들이 부르는 노래다."영이는 벌떡 일어나서 가만가만 뜰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어둠 속에 서 있는 사과나무 가지에 주렁주렁 열린 사과들이 높은 소리, 낮은 소리로 합창을 하고 있었습니다.영이는 그 나무 밑에 서서 꿈꾸는 듯이 노래를 듣고 있었습니다.쏟아질 듯이 총총히 빛나는 하늘의 별들, 밤바람에 살랑거리는 사과나무의 이파리, 풀숲에서 찌르르찌르르 우는 벌레는 사과들의 노래에 반주라도 하는 것 같았습니다.-본문 p. 71 중에서 이상한 나라 노마와 망원경 즐거운 학교 찾아온 다섯 동무 말하는 사과 잃어버린 동무 푸른 바위 찾아낸 노마 달님의 꿈 이별의 노래 노래하는 마을 어린이가 주인이 되는 나라로 찾아가 보세요 - 이오덕


2021 이해원 모의고사 N제 수학 1 (2020년)
시대인재books / 이해원 (지은이) / 2020.04.22
26,000

시대인재books학습참고서이해원 (지은이)
실제 수능 수학에 출제될 수 있는 문항들과 수능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문항들을 모두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수록하였다. 또한 단순한 문제 모음이 아니라 모든 문제를 공부했을 때, 수능 범위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유형과 수능 범위에 해당하는 교과서 개념을 모두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Part 1. 기본 문항의 완성 (비킬러/준킬러 대비) Part 2. 심화 문항의 완성 (준킬러/킬러 대비)* N제 만의 장점을 파악하고 잘 활용하라! 모의고사는 100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고, 유형이 1~2개년 기출에 한정되어 있어 안타깝게도 활용할 수 있는 문항이 굉장히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수능 수학에 도움이 되지만 '모의고사'에는 들어갈 수 없는 문항들이 있습니다. 도움이 되지만 들어갈 수 없는 이유는 문항의 난도가 너무 높거나, 조금은 발상적이거나, 과거 기출에는 출제되었지만 경향성이 최근 1~2년에 맞지 않거나 하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문항들 대부분이 수능수학 공부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경향이 아닌 문제도 유행이 돌고 돌아 다시 수능 수학에 출제되곤 합니다. 즉, 이해원 모의고사 N제에서는 수능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실제 수능 수학에 출제될 수 있는 문항들과 수능 수학 공부에 도움이 되는 문항들을 모두 공부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단순한 문제 모음이 아니라 모든 문제를 공부했을 때, 수능 범위에 나올 수 있는 모든 유형과 수능 범위에 해당하는 교과서 개념을 모두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수능 수학을 공부하는데 큰 도움을 드립니다. * 본 도서는 수학 가형 도서로 이과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
창비 / 정제광 지음, 국민지 그림 / 2017.03.20
12,000원 ⟶ 10,800(10% off)

창비명작,문학정제광 지음, 국민지 그림
창비아동문고 288권. 제2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부문 수상작. 동물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아파트 베란다에 동물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어린이가 동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겪으면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도시 속의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아동문학의 주요한 등장인물이었던 동물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그동안 많은 작품이 ‘생명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웠던 것과는 달리, 반려동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와 갈등을 담아내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와 생활 경험 속에서 답을 찾아간다. 도시 속의 인간과 반려동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동화로, 어린이 독자에게 사실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동물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어린이라면 꼭 읽어야 할 작품이다.1. 비밀 계획 2. 행운의 동물 3. 햄스터가 싫어서 4. 물의 왕국 5. 늘어 가는 동물들 6. 앵무새가 필요해 7. 불행 중 다행 8. 고생 끝에 낙이 왔다 9. 행복하게 해 줄게 10. 새 아파트 동물원 작가의 말제21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부문 수상작 도시 속 반려동물 문화에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다! 『괭이부리말 아이들』 『엄마 사용법』 『기호 3번 안석뽕』 등 주옥같은 창작동화와 숱한 화제작을 발굴해 온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21회 고학년 부문 수상작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이 출간되었다. 동물을 좋아하는 주인공이 아파트 베란다에 동물원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그렸다. 어린이가 동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겪으면서 성장해 가는 이야기로, 도시 속의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주인공과 친구들이 동물을 키우면서 맞닥뜨린 문제의 답을 스스로 찾아가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어린이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반려동물 문화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도시에서 살아가는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한다.”_심사평(김지은 박숙경 이현) 미치도록 동물을 좋아하는 소년 아파트 동물원을 만들기로 결심하다!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의 주인공 장미오는 동물을 좋아해서 나중에 커서 동물원을 만드는 게 꿈인 소년이다. 미오는 길에서 거미와 햄스터를 주워 오고 사촌 동생에게 고슴도치를 분양받아서 키울 정도로 동물을 좋아한다. 여러 동물을 기르던 미오는 아예 아파트 베란다에 작은 동물원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좀 더 특별하고 희귀한 동물을 데려와서 동물원의 상징으로 삼고 싶다. 미오는 오랫동안 모아 온 용돈과 동물 돌보기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합쳐서 값비싼 앵무새를 산다. 하지만 많은 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돈을 버느라 정작 좋아하는 동물들을 보살필 시간이 줄어드는 딜레마에 빠진다. 정제광 작가는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으로 이번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부문에 당선되며 어린이 독자들과 만나게 되었다. 작가는 아동문학의 주요한 등장인물이었던 동물을 전면에 내세우면서도, 그동안 많은 작품이 ‘생명 존중’이라는 메시지를 내세웠던 것과는 달리, 반려동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와 갈등을 담아내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와 생활 경험 속에서 답을 찾아간다. 도시 속의 인간과 반려동물의 관계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하는 동화로, 어린이 독자에게 사실적이고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 동물과 함께 행복해지고 싶은 어린이라면 꼭 읽어야 할 작품이다. 동물을 기르면서 함께 자라는 아이의 성장 이야기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은 동물을 키우면서 함께 자라는 어린이의 성장 이야기다. 혼자서 자주 시간을 보내며 외로움을 많이 타던 장미오는 토끼를 밖에 데리고 나갔다가 친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다. 동물을 키우면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한 미오는 다양한 동물들을 기르게 되고, 아파트 베란다에 동물원을 만들겠다는 꿈을 꾸게 된다. 미오는 큰돈을 써서 앵무새까지 들여놓지만, 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돈을 버느라 정작 동물을 보살필 시간이 모자라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앵무새가 병에 걸려서 비싼 치료비를 감당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빠진다. 결국 미오는 자신이 동물들을 돌볼 수 없는 상황이라는 걸 깨닫고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아파트 동물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서 무엇보다 동물의 행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가족이나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과 관계 맺는 방법도 배운다. 정제광 작가는 부모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지 않고 타인과 관계를 맺기가 어려운 조건에서 살아가는 요즘 어린이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면서, 더 나은 상황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주인공이 변화해 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자신의 내면도 조금씩 성숙해 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이야기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은 요즘 어린이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반려동물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으로, 주인공 장미오와 친구들은 동물 기르는 문제를 두고 여러 번 토론을 벌인다. 미오가 그동안 모은 용돈으로 값비싼 앵무새를 사려고 할 때, 한 친구는 자기 돈은 자기 마음대로 써도 된다며 동의하지만, 다른 친구는 아직 어린 만큼 큰돈을 쓸 때는 어른의 허락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동물원의 존폐를 두고도 등장인물들은 논쟁을 벌인다. 한쪽에서는 동물원을 없애고 동물을 자연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쪽에서는 자연이 파괴되어 동물이 살기가 어려우므로 동물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세운다. 어느 쪽이 옳다고 쉽게 답할 수 없는 문제들로, 정제광 작가는 한쪽의 편을 드는 대신 인물들의 입을 통해 양쪽 의견을 자세히 소개한다. 어린이 독자는 등장인물들의 토론을 지켜보면서 자기 의견을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여럿이서 함께 읽고 주장이 엇갈렸던 토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면 『햇빛마을 아파트 동물원』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는 좋은 어린이책을 쓰고 출판하는 풍토를 가꾸고 어린이책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1997년 마련되었다. 첫 수상작인 채인선의 『전봇대 아이들』을 시작으로 박기범의 『문제아』, 김중미의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현의 『짜장면 불어요!』와 배유안의 『초정리 편지』, 김성진의 『엄마 사용법』, 진형민의 『기호 3번 안석뽕』 등 굵직한 화제작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우리 아동문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왔다.


셜록 홈즈 03 : 공포의 계곡
비룡소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김석희 옮김, 조승연 그림 / 2013.05.31
9,000원 ⟶ 8,1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아서 코난 도일 지음, 김석희 옮김, 조승연 그림
120년 넘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만화의 탐정 캐릭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서 코난 도일의 명작 ‘셜록 홈즈 시리즈’. 국내 최고의 번역가로 자리잡은 김석희가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맞춤 번역으로 한 자 한 자 공들여 작업해 셜록 홈즈의 결정판을 탄생시켰다. 기존에 작품이 갖고 있던 텍스트의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어린이도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풀었을 뿐 아니라, 펜화 일러스트 작업으로 유명한 조승연 화가가 삽화를 그려 미적인 생동감까지 더했다. '비룡소 셜록 홈즈' 시리즈는 7권으로 기획되었으며, 장편과 단편을 고루 섞었다.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의 모험, 공포의 계곡, 셜록 홈즈의 사건, 바스커빌 가의 개, 셜록 홈즈의 귀환, 네 개의 서명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속에서 흥미진진하고 명쾌한 셜록 홈즈의 추리와 사건 해결의 진면목이 펼쳐진다. 3권 은 전반부는 홈즈가 활약하는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고, 후반부는 그 사건의 범인에 관한 사건으로 왜 그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지 그 자초지종이 서술돼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한 홈즈 일생의 숙적인 모리아티 교수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여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다.1. 경고 2. 홈즈의 추리 3. 벌스턴의 비극 4. 어둠 속 5. 사건 속의 인물들 6. 어둠을 비추는 한 줄기 빛 7. 사건 해결 8. 한 남자 9. 지부장 10. 버미사 341지부 11. 공포의 계곡 12. 암담한 시절 13. 위기 14. 함정 15. 슬픈 결말이보다 더 읽기 안성맞춤인 셜록 홈즈는 없었다! 이 시대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의 글로 읽는 어린이 셜록 홈즈의 결정판! 120년 넘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만화의 탐정 캐릭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서 코난 도일의 명작 ‘셜록 홈즈 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답게 국내에도 이미 수많은 판본이 존재하고 있지만, 막상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읽기에 접합한 셜록 홈즈 시리즈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었다. 이에 「로마인 이야기」와 「모비 딕」, 「초원의 집」 시리즈 등으로 국내 최고의 번역가로 자리잡은 김석희가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맞춤 번역으로 한 자 한 자 공들여 작업해 셜록 홈즈의 결정판을 탄생시켰다. 기존에 작품이 갖고 있던 텍스트의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어린이도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풀었을 뿐 아니라, 펜화 일러스트 작업으로 유명한 조승연 화가가 삽화를 그려 미적인 생동감까지 더했다. ‘셜록 홈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이고, 이미 다른 책을 통해 셜록 홈즈를 만나본 어른들의 눈길까지도 사로잡는 매력적인 책이다. 비룡소 셜록 홈즈 시리즈는 7권으로 기획되었으며, 장편과 단편을 고루 섞었다.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의 모험, 공포의 계곡, 셜록 홈즈의 사건, 바스커빌 가의 개, 셜록 홈즈의 귀환, 네 개의 서명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속에서 흥미진진하고 명쾌한 셜록 홈즈의 추리와 사건 해결의 진면목이 펼쳐진다. “어릴 때 읽고 성인이 되어 또 읽는 영원한 꿈의 세계” 영원한 추리소설의 고전, 셜록 홈즈 시리즈 1887년 세계 최초의 민간자문탐정인 셜록 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에 등장하며 탐정의 대명사가 되었다. ‘셜록 홈즈’는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의 대학 은사인 조지프 벨 박사를 모델로 만든 인물이다. 뛰어난 관찰력, 추리력, 행동력을 고루 갖춘 완벽한 탐정일 뿐만 아니라 냉철하고 차가운 면과 정의롭고 신중한 면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 셜록 홈즈는 소설 속 가상의 인물이지만 발표되자마자 마치 실존 인물처럼 유명해졌고, 실제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의뢰가 쏟아질 정도로 독자들에게 매력적이고, 생생히 살아 있는 캐릭터로 자리잡게 되었다. 셜록 홈즈와 그의 조력자 왓슨 박사의 상상 초월 기상천외한 사건 파일인 ‘셜록 홈즈’ 시리즈는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과 개연성 있는 사건 전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대를 뛰어 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건이 모두 그려진 뒤에야 추리의 과정을 밝히는 홈즈만의 설명 방식은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독자들을 추리 과정에 동참하게 한다. ‘어릴 때 읽고 성인이 되어 또 읽게 된다’는 어느 독자의 리뷰처럼, 셜록 홈즈 시리즈는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읽었던 추리 소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처음으로 추리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벌스턴 저택의 기이한 살인 사건과 모리아티 교수의 음모! 『공포의 계곡』은 코난 도일의 장기인 전기적 요소를 아낌없이 보여 준 장편으로, 1914년《스트랜드 매거진》을 통해 공개되었다. 『주홍색 연구』와 마찬가지로 작품은 크게 두 가지 이야기로 나뉘어져 있다. 전반부는 홈즈가 활약하는 살인 사건을 다루고 있고, 후반부는 그 사건의 범인에 관한 사건으로 왜 그런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는지 그 자초지종이 서술돼 완벽하게 어우러지면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또한 홈즈 일생의 숙적인 모리아티 교수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여 기대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명망 있는 벌스턴 저택의 주인이 얼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의 끔찍한 총상을 입은 채 살해당한다. 저택 안에는 아내와, 그의 친구라는 한 남자, 하인들만 있었을 뿐이다. 여섯 시만 되면 해자 위로 성과 밖을 연결하는 다리를 올려 버리는 이곳에 범인이 어떻게 숨어 들어와 살인을 저지른 것일까? 벌스톤의 비극이 미궁 속으로 빠져들고 있을 때, 홈즈는 계곡을 중심으로 활동한 살인 범죄 조직과 그의 숙적 모리어티 교수와 연관된 사건임을 밝혀내는데…….


전학 간 윤주 전학 온 윤주
문학동네어린이 / 장주식 지음, 정문주 그림 / 2006.12.15
10,500원 ⟶ 9,450(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장주식 지음, 정문주 그림


셜록 홈즈 04 : 셜록 홈즈의 사건
비룡소 / 아서 코난 도일 지음, 김석희 옮김, 조승연 그림 / 2013.07.19
9,000원 ⟶ 8,1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아서 코난 도일 지음, 김석희 옮김, 조승연 그림
120년 넘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만화의 탐정 캐릭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서 코난 도일의 명작 ‘셜록 홈즈 시리즈’. 국내 최고의 번역가로 자리잡은 김석희가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맞춤 번역으로 한 자 한 자 공들여 작업해 셜록 홈즈의 결정판을 탄생시켰다. 기존에 작품이 갖고 있던 텍스트의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어린이도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풀었을 뿐 아니라, 펜화 일러스트 작업으로 유명한 조승연 화가가 삽화를 그려 미적인 생동감까지 더했다. '비룡소 셜록 홈즈' 시리즈는 7권으로 기획되었으며, 장편과 단편을 고루 섞었다.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의 모험, 공포의 계곡, 셜록 홈즈의 사건, 바스커빌 가의 개, 셜록 홈즈의 귀환, 네 개의 서명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속에서 흥미진진하고 명쾌한 셜록 홈즈의 추리와 사건 해결의 진면목이 펼쳐진다. 4권 은 셜록 홈즈의 추리와 활약이 돋보이는 다섯 편의 단편 모음집으로 특히 베일에 싸여 있던 모리아티 교수가 전면으로 등장해 홈즈와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는 단편 「마지막 사건」이 담겨 있다.1. 보헤미아 왕의 추문 2. 너도밤나무 저택의 비밀 3. 해군 조약문 4. 푸른 석류석 5. 마지막 사건 작품 해설 이보다 더 읽기 안성맞춤인 셜록 홈즈는 없었다! 이 시대 최고의 번역가 김석희의 글로 읽는 어린이 셜록 홈즈의 결정판! 120년 넘게 변함없는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소설과 영화, 드라마, 만화의 탐정 캐릭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아서 코난 도일의 명작 ‘셜록 홈즈 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유명한 추리 소설답게 국내에도 이미 수많은 판본이 존재하고 있지만, 막상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읽기에 접합한 셜록 홈즈 시리즈는 찾아보기 힘들다는 게 중론이었다. 이에 「로마인 이야기」와 「모비 딕」, 「초원의 집」 시리즈 등으로 국내 최고의 번역가로 자리잡은 김석희가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맞춤 번역으로 한 자 한 자 공들여 작업해 셜록 홈즈의 결정판을 탄생시켰다. 기존에 작품이 갖고 있던 텍스트의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도 어린이도 이해하기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풀었을 뿐 아니라, 펜화 일러스트 작업으로 유명한 조승연 화가가 삽화를 그려 미적인 생동감까지 더했다. ‘셜록 홈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이고, 이미 다른 책을 통해 셜록 홈즈를 만나본 어른들의 눈길까지도 사로잡는 매력적인 책이다. 비룡소 셜록 홈즈 시리즈는 7권으로 기획되었으며, 장편과 단편을 고루 섞었다. 주홍색 연구, 셜록 홈즈의 모험, 공포의 계곡, 셜록 홈즈의 사건, 바스커빌 가의 개, 셜록 홈즈의 귀환, 네 개의 서명으로 이어지는 시리즈 속에서 흥미진진하고 명쾌한 셜록 홈즈의 추리와 사건 해결의 진면목이 펼쳐진다. “어릴 때 읽고 성인이 되어 또 읽는 영원한 꿈의 세계” 영원한 추리소설의 고전, 셜록 홈즈 시리즈 1887년 세계 최초의 민간자문탐정인 셜록 홈즈는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에 등장하며 탐정의 대명사가 되었다. ‘셜록 홈즈’는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의 대학 은사인 조지프 벨 박사를 모델로 만든 인물이다. 뛰어난 관찰력, 추리력, 행동력을 고루 갖춘 완벽한 탐정일 뿐만 아니라 냉철하고 차가운 면과 정의롭고 신중한 면이 공존하는 복합적인 인물로 그려진 셜록 홈즈는 소설 속 가상의 인물이지만 발표되자마자 마치 실존 인물처럼 유명해졌고, 실제 사건을 해결해 달라는 의뢰가 쏟아질 정도로 독자들에게 매력적이고, 생생히 살아 있는 캐릭터로 자리잡게 되었다. 셜록 홈즈와 그의 조력자 왓슨 박사의 상상 초월 기상천외한 사건 파일인 ‘셜록 홈즈’ 시리즈는 치밀하고 탄탄한 구성과 개연성 있는 사건 전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독특한 설정으로 시대를 뛰어 넘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사건이 모두 그려진 뒤에야 추리의 과정을 밝히는 홈즈만의 설명 방식은 긴장감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독자들을 추리 과정에 동참하게 한다. ‘어릴 때 읽고 성인이 되어 또 읽게 된다’는 어느 독자의 리뷰처럼, 셜록 홈즈 시리즈는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 읽었던 추리 소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아이들에게는 처음으로 추리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것이다. 위대한 탐정 셜록 홈즈의 비밀 사건집- 모리아티 교수와의 목숨을 건 대결! 『셜록 홈즈의 사건』은 셜록 홈즈의 추리와 활약이 돋보이는 다섯 편의 단편 모음집으로 특히 베일에 싸여 있던 모리아티 교수가 전면으로 등장해 홈즈와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는 단편 「마지막 사건」이 담겨 있다. 그밖에도 보헤미아 왕국의 왕이 직접 홈즈에게 의뢰한 은밀한 사건을 그린 「보헤미아 왕의 추문」, 가정교사에게 이상야릇한 요구를 하는 외딴 시골 저택의 추악한 비밀 이야기 「너도밤나무 저택의 비밀」, 비밀 외교 문서인 해군 조약문이 어느 날 사라져 버린 사건을 해결하는 「해군 조약문」, 거위 몸속에서 백작 부인의 푸른 석류석이 나온 사연을 추적하는 「푸른 석류석」을 통해 홈즈의 눈부신 활약을 엿볼 수 있다.


경선식 영단어 초등 3~4학년 (2019년)
경선식에듀 / 경선식 (지은이) / 2019.02.01
15,000원 ⟶ 13,500(10% off)

경선식에듀학습참고서경선식 (지은이)
초등학교 필수 어휘, 중학교 기초 어휘를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구성한 영어 단어책이다. 단어 암기에 쉽게 싫증을 내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각 단어의 연상법에 해당하는 만화를 거의 모두 수록하여 재미있게 암기하도록 했으며, 정확한 발음을 했을 때 연결되는 연상법 또한 쉽고, 직관적으로 구성하여 자연스럽게 영단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더욱 쉽고 빠르게 영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FIRST STEP [초 3~4 수준의 초등(필수) 어휘] 01 ~ 18 01 ~ 18 전체복습 SECOND STEP [초 3~4 수준의 초등(필수) 어휘] 19 ~36 19 ~36 전체복습 부록 INDEX 『경선식 영단어 초등 ③~④학년』은 초등학교 필수 어휘, 중학교 기초 어휘를 재미있는 만화와 함께 구성한 영어 단어책입니다. 단어 암기에 쉽게 싫증을 내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각 단어의 연상법에 해당하는 만화를 거의 모두 수록하여 재미있게 암기하도록 했으며, 정확한 발음을 했을 때 연결되는 연상법 또한 쉽고, 직관적으로 구성하여 자연스럽게 영단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더욱 쉽고 빠르게 영단어를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해마 학습법으로 5~10배 빠르게 암기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해마학습법'이란 기억작용 의 중심 역할을 하는 뇌 속의 해마를 활용하여 기억할 대상을 연상을 통해 그림으로 표현, 시각화하여 보다 빠르고 오래 암기할 수 있는 과학적인 연상 기억학습법입니다. 이러한 해마학습법은 영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하고 있는 많은 나라에서 이미 가장 효과적인 단어 암기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280만명 이상이 선택한 베스트셀러 『경선식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 경선식 선생님의 "경선식 영단어 초스피드 암기비법" 시리즈의 하나입니다. 해마학습법이 적용된 만화 이미지와, 연상법, 발음기호 및 쓰기연습을 통해 초등학교 필수 어휘, 중학교 기초 어휘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출판사 리뷰] 우리 뇌에는 '해마'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해마는 우리가 기억 작용을 할 때 집중적으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우리가 영어 단어를 무작정 많이 읽으면서, 또는 쓰면서 암기할 때는 이 해마 부분이 거의 활성화되지 않지만 어떤 상황을 상상하여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듯이 암기하면 해마가 활발하게 작용하는 것이 실험으로 확연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면을 상상해서 암기하면 무작정 암기하는 방법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오랜 기간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해마학습법은 암기하기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미지로 연상하여 암기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효과적인 학습법인 것입니다. - 해마학습법이란? 우리 뇌에는 '해마'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치 바다 동물인 해마와 모양이 비슷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 해마는 우리가 기억 작용을 할 때 집중적으로 활용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영어 단어를 무작정 많이 읽으면서, 또는 쓰면서 암기할 때는 이 해마 부분이 거의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반면에 어떤 상황을 상상하여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듯이 암기하면 해마가 활발하게 작용하는 것이 실험으로 확연히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면을 상상해서 암기하면 무작정 암기하는 방법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오랜 기간 기억할 수 있게 됩니다. 결국 해마학습법은 암기하기 어려운 내용도 쉽게 이미지로 연상하여 암기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효과적인 학습법입니다. - 해마학습법의 적용 예 해마학습법을 단어 암기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단어마다 적절한 이미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fruit(프루-트: 과일)'을 암기하기 위해서는 'fruit' 이라는 단어와 그 뜻을 영상 이미지로 연결시켜주어야 하는데 발음 '프루-트'는 '푸릇'처럼 발음이 비슷한 한국말로 인식할 수 있습니다. 즉 'fruit'을 정확히 발음하면서 푸릇푸릇한 '과일'의 이미지를 상상하여 그림으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단어를 발음하면서 머릿속에 그 단어의 뜻과 관련된 영상 이미지를 떠올리면 쉽게 그 뜻이 암기되고 오래 기억에 남는 것입니다. - K방송 '공부 잘하는 방법 시리즈에 소개 되었던 기억 전략은 곧 해마학습법' K방송에서 '공부 잘하는 방법 시리즈' 중 연상법을 사용한 기억력의 효과를 측정하여 소개한 바 있습니다. 총 100명의 실험자 중 암기력이 90-100등 사이의 10명의 사람에게 연상법을 사용하여 암기력 훈련을 시킨 결과 암기력 등수가 37등, 32등, 13등으로 월등하게 향상되었습니다. 연상법은 단어와 숫자를 기억하는 좌뇌와 이미지를 기억하는 우뇌를 골고루 활용하게 하여 뇌의 활용도를 높여 줍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러한 해마학습법이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 - 이 책의 200% 활용법 1. 해마학습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면 최대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해마학습법의 원리를 잘 이해한 후 혼자서 책으로 공부해도 효과는 탁월하지만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면 선생님의 정확하고 명확한 발음을 바로 따라서 습득할 수 있고 선생님의 생생한 표정과 느낌 전달을 통해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암기할 수 있습니다. 3. 연상법 설명을 그냥 읽고 이해하면서 넘어가기보다는 뜻과 관련된 상황과 느낌을 강하게 받아들여 해마를 자극하고 발음을 하면서 동시에 뜻이 생각나도록 연습합니다. 4. 각 강마다 강의를 듣고, 혹은 책을 통해 학습하고 나면 바로 복습을 하도록 합니다. 5. 복습할 때 한 단어에 많은 시간을 들이기보다는 빠르게 여러 번 반복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6. 강의를 활용할 경우, 선생님의 발음뿐만 아니라 행동과 표정도 적극적으로 따라하며 강하게 느낌을 받아들여서 암기합니다. 7. 진도에 급급해서 많은 양을 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진도가 늦더라도 한 강씩 충분히 복습하면서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8. 일주일에 하루는 그 일주일간 암기한 어휘를 반드시 복습합니다. 9. 끝까지 다 학습한 후에도 책 속의 모든 단어가 완벽하게 암기될 때까지 처음부터 다시 반복해서 복습을 합니다. (이때 휴대용 암기장을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 제공 동영상 강의를 들으면 그 자리에서 100% 가까이 암기되고 효과도 5배이상으로 올라갑니다. www.kssedu.com경선식에듀에서 직접 무료 샘플 강의를 확인해 보세요. * [원어민 발음] MP3 파일 무료 다운로드 (kssedu.com)


김 배불뚝이의 모험 1 : 먹기 대장이 떴다
웅진주니어 / 송언 지음, 유승하 그림 / 2012.04.16
11,000원 ⟶ 9,900(10% off)

웅진주니어명작,문학송언 지음, 유승하 그림
송언 작가의 창작동화. 답답하고 끔찍한 세상에서 가장 아이다우면서, 동심의 본질에 충실한 삶을, 가감 없이 보여 주는 아이 김 배불뚝이의 신선한 모험을 그리고 있다. 세상 많은 아이들이 을 읽고, 마음속에 잠재되어 있는 가장 아이다운 모험심을 되찾았으면 하는 작가의 바람이 담긴 책이다. 김 배불뚝이는 물개 쇼를 하고, 돼지 비행기 놀이를 하다가도 수업만 시작하면 도망을 친다. 종일 밖에서 놀다가 점심시간만 되면 나타나 빗자루 선생님한테 입을 쩍 벌린다. “한 입만 줘 봐요.” 배불뚝이는 빗자루 선생님 앞에서 불고기를 먹을 때는 제비가 되었다가, 비타 삼백을 먹을 때는 악어가 되었다가, 알사탕을 먹을 때는 돼지가 된다. 김 배불뚝이는 먹어도먹어도 배가 고픈 1학년 2반 최고의 먹기 대장이다. 그리고 먹을 때 가장 행복하다.1. 맛있는 비타 삼백 2. 심 봉사 놀이 3. 음료수 소동 4. 김 배불뚝이는 못 말려 5. 별짓 다하는 김 배불뚝이꼬마 니콜라보다 엉뚱한 아이 어항 속처럼 고요하고 평화로워 보이는 학교에 김 배불뚝이가 입학했다. 수업이 재미없다고 종일 밖에서 놀다가 급식 시간에 나타나 선생님한테 한 입만 달라고 입을 쩍 벌리고, 입가심으로 비타 삼백 한 모금만 달라고 졸라대고, 교실에 있는 물건들 중에서 늙은 빗자루 선생님이 제일 고장 났다고 말하는 김 배불뚝이의 예측불허 엉뚱함은 어항 속 고요를 한순간에 휘젓는다. 김 배불뚝이는 선생님 눈에도, 아이들 눈에도 “뭐, 저런 애가 다 있어?” 따가운 눈총거리이다. 하지만 엉뚱함의 대명사 꼬마 니콜라의 엉뚱함을 뛰어넘는, 김 배불뚝이의 엉뚱함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처럼 고요한 수면에 파동을 일으키기 시작한다. 배불뚝이가 없어도 배불뚝이의 엉뚱한 장난은 어느새 다른 아이들을 통해 교실에 들어와 있다. 곁눈으로 배불뚝이를 살피던 아이들이 이제는 배불뚝이의 엉뚱함에 박수를 치고 감탄하고 흉내 내기 시작한다. 그렇게 숨죽이고 있던 교실이, 아이들이 서서히 깨어나기 시작한다. 김 배불뚝이의 엉뚱함은 기지개다. “얘들아, 어디 가니?” “선생님 팔러 가는 길이에요.” “선생님 팔아서 뭐 하려고 그러니?” “맛있는 거 사 먹으려고요.” “그럼 공부는 누가 가르쳐 주니?” “안 하면 좋죠! 선생님이랑 피자랑 바꾸실래요?” “선생님을 데려다가 뭘 시킨단 말이냐?” “우리 선생님 수학 잘 가르쳐요.” “나는 안 산다. 다른 데나 가 봐라.” -2권 중에서 허클베리 핀보다 모험심 강한 아이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쳇바퀴를 도는 다람쥐에게 울창한 숲 속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공간일지 모른다. 날마다 학교와 학원을 돌고 도는 아이들에게도 일상을 벗어난 모험은 동화나 게임 세상에서나 가능한 먼 나라 일일 것이다. 무심코 길을 걷다 하수구 뚜껑을 열면 앨리스처럼 이상한 나라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지구는 둥그니까 한강 유람선을 타고 세상을 한 바퀴 항해할 수 있지 않을까, 모험을 꿈꾸는 아이가 몇이나 될까. 하지만 김 배불뚝이에게 모험은 일상생활이다. 허클베리 핀처럼 미시시피 강을 여행하는 거창함이 아니다. 우주선을 타고 우주로 가는 것도, 잠수함을 타고 바다로 가는 것도, 배낭을 메고 아프리카로 떠나는 것도 아니다. 아이들이 없어 텅 빈 운동장이 배불뚝이에게는 백만 년 전 공룡이 살던 시대이고, 굴러다니는 돌멩이가 화석이고, 나무토막이 물고기 화석이다. 운동장에 선 하나만 그으면 강물이 되어 강 건너 저쪽은 괴로운 곳, 강 건너 이쪽은 즐거운 곳이 된다. 배불뚝이에게는 운동장도, 교재원도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마음껏 날아다닐 수 있는 모험 공간이다. 김 배불뚝이의 모험심은 자유이다. “이게 뭐 같아?” “돌멩이.” “바보, 그렇게 말하면 재미없잖아. 이건 백만 년도 더 된 화석이야.” “백만 년도 더 된 화석?” “우리는 지금 백만 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온 거야.” “그럼 이것도 화석이야?” “이건 물고기 화석이야. 신비한 화석놀이 재미있지?” “나는 공룡 싸움 대장 티라노사우루스다!” “나는 백만 년 전 배불뚝이 멧돼지다!” -3권 중에서 삐삐 롱스타킹보다 상상력 넘치는 아이 김 배불뚝이는 선생님에게 혼이 나도, 친구들과 싸워도 슬퍼하지 않는다. 운동을 못한다고 시합에 끼워 주지 않아도, 누군가가 자꾸만 운동화를 훔쳐 가도 화내지 않는다. 금세 헤헤 웃어 버린다. 김 배불뚝이에게는 상상의 힘이 있기 때문이다. 김 배불뚝이의 상상은 삐삐 롱스타킹처럼 침대를 타고 하늘을 날지 않는다. 때로는 소심하고 때로는 짓궂다. 하지만 모두가 유쾌해지는 상상이다. 친구와 싸운 날에는 친구를 간지럼 태우고, 그네를 타면서 앞으로 메롱, 뒤로 메롱, 자기 마음이 풀릴 때까지 약을 올린다. 선생님이 미울 때는 착한 로봇 선생님을 상상한다. 착한 로봇 선생님은 배불뚝이가 좋아하는 비타 삼백도, 청포도 왕사탕도 많이많이 준다. 배불뚝이가 싫어하는 그림 그리기도 시키지 않는다. 그렇게 상상 속에서 한바탕 놀고 난 배불뚝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활짝 웃으며 현실로 돌아온다. 김 배불뚝이의 상상력은 웃음이다. “신호등은 생물일까? 무생물일까?” “생물이요!” “배불뚝이야, 수업 시간에 장난칠래?” “아니에요. 신호등은 살아 있어요.” “배불뚝이야, 자꾸 그러면 혼난다.” “보세요, 신호등 안에 사람이 들어 있잖아요.” “그래, 배불뚝이 대단하구나.” -3권 중에서 국보급 장난꾸러기, 김 배불뚝이에게도 할 말은 있다고요! 아이들 장난말로 “나는 말썽꾸러기가 아니에요. 장난꾸러기예요.” 라는 말이 있다. 수업 시간 내내 밖으로 돌아다니는 아이, 그림 그리기 싫다며 스케치북으로 자기 머리를 때리는 아이, 교실을 굴러다니며 휴지통 뚜껑을 뒤집는 아이, 김 배불뚝이는 1학년 입학부터 앞날이 걱정스러운 말썽꾸러기이요, 문제아이다. 하지만 김 배불뚝이는 학교가, 선생님이, 어른들이 자꾸만 길을 들이려 하다가 잃어버린 양 한 마리이다. 김 배불뚝이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스스로를 장난으로 무장한다. 화가 날 때는 새끼 돼지가 되어 맛나게 먹고, 심심할 때는 돼지 비행기가 되어 교실을 날고, 외로울 때는 화석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 김 배불뚝이는 학교가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행복한 초등학교의 모습이 어때야 하는지를 온몸으로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로봇 선생님을 상상할 줄 알고, 선생님을 팔러 나가는 모험을 할 줄 알고, 신호등 안에서 살아 있는 사람을 찾아낼 줄 아는 동심 가득한 아이, 김 배불뚝이를 어찌 문제아라 부를 수 있을까. “이동주, 너만 힘든지 알아? 나도 힘들어. 우리 엄마 아빠는 돈 번다고 밤 9시가 넘어야 집에 와. 그런데 만날 돈 없대. 태권도 배우고 싶다고 해도 돈 없대. 영어 학원 다니고 싶다고 해도 돈 없대. 그럼 나 혼자 뭘 하냐고. 내가 스트레스를 팍팍 받아서 자꾸자꾸 먹어서, 배불뚝이가 된 거라고. 그래도 너처럼 아이들을 때리진 않아. 야, 아이들 좀 때리지 마라. 응?” -4권 중에서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