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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 7 : 미궁의 비밀
와이즈아이 / 릭 라이어던 글, 박용순 그림,이수현 옮김 / 2008.10.01
9,500원 ⟶ 8,550(10% off)

와이즈아이외국창작릭 라이어던 글, 박용순 그림,이수현 옮김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시리즈는「뉴욕타임스」아동시리즈 베스트셀러 1위, 「퍼블리셔스 위클리」베스트셀러 1위, 「차일드매거진」과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등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고, 「타임스」, 「인디펜던트」, 「북 매거진」등에서 극찬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팔려 나가고 있는 이 시리즈는, 1권 가 국내에서 ‘좋은 어린이책100’(어린이문화진흥회)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20세기 폭스사가 영화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감독은 ‘해리포터 1, 2편’과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감독한 크리스 콜럼버스입니다. 퍼시 잭슨이 올림포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로 밝혀진 후, 제우스의 사라진 번개를 찾아 돌려주기 위해 현대의 도시와 신화 세계를 오가며 펼치는 숨가쁜 모험과, 죽어가는 반쪽 피 캠프를 구하기 위해 황금양피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올림포스를 파멸시킬지도 모를 멸망의 괴물을 뒤쫓다 사라진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찾고 괴물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반쪽 피 아이들과 여신의 소녀 사냥꾼들이 함께 떠나는 이야기에 이어서, 7권 에서는 세상의 모든 곳으로 통하는 미궁을 탐색하여 크로노스의 음모를 막는 놀라운 모험이 펼쳐집니다. 한국의 독자에게- 환상적인 그리스 신화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제1장 치어리더와의 싸움 제2장 갈라진 발굽의 평의회 제3장 미궁의 입구 제4장 아테나의 숙소에서 제5장 테세우스의 유령과 니코 제6장 두 얼굴의 신 야누스 제7장 알카트라즈의 죄수 제8장 악마의 목장 제9장 게리온과 한판 붙다 제10장 죽음의 게임쇼 부록: 올림포스 12신과 그 밖의 신, 괴물 소개 해외 서평 및 소개 기사 ㆍ 아동시리즈 베스트셀러 1위!! ㆍ YALSA(미국청소년도서관협회), 청소년을 위한 올해 최고의 책! (2007) ㆍ 어린이문화진흥회, “2007년 좋은 어린이책 100” 선정! (1권 『미스터D의 여름캠프』) ㆍ 아마존, ‘2007년 최고의 책’ 선정! ㆍ 북센스, 아동 시리즈 베스트셀러! ㆍ 반즈앤노블, 올해 최고의 어린이책! (2006) ㆍ 올해 최고의 책! (2006) 심장이 뛰고, 전기에 감전될 것 같은 사건과 액션들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완벽하고 흥미 백배한 이야기 전개가 놀랍다!! - 〈뉴욕타임스〉 21세기 현재와 고대 그리스 신화가 절묘하게 엮어지는 폭발적인 어드벤처!!. 독자들은 주인공의 다음 모험을 따라가고 싶어 잠을 못 이룰 것이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숨 가쁜 액션과, 그리스 신화에 대한 유쾌한 비유로 꽉 찬 이 책은 진정 빛나는 책이다. -〈혼 북 매거진〉 우리 세계의 현실, 가족, 우정, 충절에 대해 묻는 분방하게 질주하는 영웅담이다. - 〈커커스 리뷰〉 - 할리우드, 넥스트 찾는 손길 바빠 - , 등 영화화 계약, 할리우드는 지금 소년 마법사 소설 판권 전쟁 중 제2의 해리 포터를 찾아라! 이 개봉 첫주 1억4천만 달러의 수입을 올리고, 조앤 K. 롤링의 시리즈 마지막 권 이 출간을 눈앞에 둔 가운데 할리우드에서는 이른바 ‘넥스트 해리 포터’를 찾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작품들 중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것은 (Septimus Heap). 총 7권으로 예정된 시리즈 중 현재 (Magyk), (Flyte), (Physik) 3권이 출판된 상태다. 이미 미국에서만 100만부가 넘게 팔리고 28개 언어로 출간되는 등 다수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두편의 영화를 남겨둔 워너브러더스가 미출간된 4권을 포함해 시리즈에 대한 판권을 재빠르게 구입해놓은 상태. 물론 ‘넥스트 해리 포터’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은 워너만이 아니다. 이십세기 폭스는 시리즈 1, 2편의 연출자인 크리스 콜럼버스 역시 마법의 땅으로 여행을 떠난 소년의 이야기인 의 영화화를 결정했다. - 「뉴욕타임스」「퍼블리셔스 위클리」등 베스트셀러 1위!! 20세기 폭스사,‘해리포터’감독과 영화화 결정! 아마존닷컴,‘2007년 최고의 책’으로 선정! 『퍼시 잭슨과 올림포스의 신』시리즈는「뉴욕타임스」아동시리즈 베스트셀러 1위, 「퍼블리셔스 위클리」베스트셀러 1위, 「차일드매거진」과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등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고, 「타임스」, 「인디펜던트」, 「북 매거진」등에서 극찬을 받는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팔려 나가고 있는 이 시리즈는, 1권 가 국내에서 ‘좋은 어린이책100’(어린이문화진흥회)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20세기 폭스사가 영화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감독은 ‘해리포터 1, 2편’과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감독한 크리스 콜럼버스입니다. 퍼시 잭슨이 올림포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로 밝혀진 후, 제우스의 사라진 번개를 찾아 돌려주기 위해 현대의 도시와 신화 세계를 오가며 펼치는 숨가쁜 모험과, 죽어가는 반쪽 피 캠프를 구하기 위해 황금양피를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 올림포스를 파멸시킬지도 모를 멸망의 괴물을 뒤쫓다 사라진 사냥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찾고 괴물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반쪽 피 아이들과 여신의 소녀 사냥꾼들이 함께 떠나는 이야기에 이어서, 7권 에서는 세상의 모든 곳으로 통하는 미궁을 탐색하여 크로노스의 음모를 막는 놀라운 모험이 펼쳐집니다. 반신반인 소년 퍼시가 펼치는 21세기 그리스 신화 대모험 !! 시리즈는 반쪽 피(반신반인) 열두 살 소년 퍼시 잭슨이 21세기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올림포스 신들과, 어둠의 신들, 괴물들이 벌이는 엄청난 전쟁과 음모에 휘말리면서 벌이는, 상상을 초월할 거대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바다 신 포세이돈의 아들 퍼시 잭슨은 미국 뉴욕과 로스엔젤레스, 그리고 천상의 올림포스 산정과 지옥의 명계, 버뮤다 삼각지대 등을 오가며 상상 불허의 모험을 펼칩니다. 자, 이제 반쪽 피 퍼시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 어둠의 군주 크로노스가 꾸미는 올림포스의 재앙을 막고 티탄족의 음모를 막아내는 모험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사악한 루크와 괴물 군단이 미궁을 통해 캠프를 치지 못하도록 막아라! 너는 끝없는 미로의 어둠 속을 파고들리라……. 죽은 자, 배신자, 그리고 사라진 자가 일어나리라. 퍼시 잭슨은 엄마의 남자 친구 폴 블로피시의 추천으로 구디 고등학교에 들어간다. 하지만 오리엔테이션 첫날 기괴한 치어리더 괴물을 만나 대결을 벌이고는, 다시 반쪽피 캠프로 돌아가게 된다. 그로버는 갈라진 발굽의 평의회에서 최후의 통첩을 받는다. 판에 대한 그로버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찾아오라는. 한편 퍼시와 그 친구들은 캠프에서 훈련 도중 다이달로스의 미궁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발견하게 되고, 미궁이 크로노스와 루크의 위험한 계획과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마침내 퍼시 일행은 미궁 속으로의 탐색 여행을 떠나는데…….
평화를 꿈꾼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창비 / 권태선 지음, 최용호 그림 / 2007.11.25
13,000원 ⟶ 11,700(10% off)

창비인물,위인권태선 지음, 최용호 그림
흑인과 백인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1929~1968). 그는 폭력보다 더 강한 것이 비폭력이라고 믿었고, 한평생 그 믿음을 바탕으로 비폭력무저항운동을 이끈 평화운동가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킹이 부조리한 미국 사회의 편견을 해체하는 데 힘쓴 실천적인 모습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흑백 차별 없이 흑인과 백인 모두가 함께 버스를 타게 한 몽고메리 버스 안 타기 운동, 미 전역에서 이루어진 자유 승차 운동, 흑인의 고용과 자유를 위한 워싱턴 평화 행진, 노동자 파업 시위를 지원하기 위해 날아간 멤피스에서 불의의 총격을 당하기까지 좀 더 나은 자신과 흑인들의 인권, 평등한 미국 사회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킹의 모습은 오늘을 사는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강렬한 울림을 준다.발간사 1부 우리도 사람이다 1. 누구 못지않은 어엿한 사람 2. 어린 시절 3. 대학 시절 4. 정신의 지도자 5. 목사로서의 출발 2부 자유, 자유를 달라 6. 몽고메리에서의 첫 싸움 7. 버스 안 타기 운동 8. 현대의 모세 9. 자유 승차 운동 10. 어린이 십자군 3부 우리 승리하리라 11. 나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12. 노벨 평화상 수상 13. 흑인 참정권 확대 운동 14. 시카고 빈민 운동 15. 베트남전쟁 4부 검은 별이 떨어지다 16. 다가오는 위험 17. 마침내 자유를 부록 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역사 자유와 평등을 위한 꿈 연보역사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인물을 만난다! 역사 속에 박제되어 정형화된 인물 이야기는 거부한다! ‘내가 만난 역사 인물 이야기’ 씨리즈는 역사 속 인물들이 어린이 독자들 곁에 더한층 가깝게, 더한층 만만하게 다가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펴낸, 창비의 인물 이야기 씨리즈다. 누구든 날 때부터 ‘영웅’이나 ‘위인’이었던 것이 아니다. 만약 우리가 위인이라고 존경하는 인물들이 오늘날 태어났더라면, 그들 역시 지금의 어린이와 비슷한 삶을 살지 않았을까? 다만 그들은 살아가면서 자신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고, 좀 더 나은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했다는 것이 남다르다면 남다른 면일 테다. 또 같은 시대를 산 다른 사람들보다는 분명 뛰어난 인물이지만, 핵심은 그 뛰어남이 ‘비범함’이나 ‘위대함’이라기보다는 자신이 생각하고 믿는 것을 구체적으로 실현한 ‘행동하는’ 인물이라는 데 있다. ‘내가 만난 역사 인물 이야기’ 씨리즈는 바로 이 점을 파고든다. 사는 동안 그들이 쏟아 내야 했던 수없이 많은 땀과 눈물과 내면을 생생하게 담아, 역사라는 전시실에 갇힌 인물이 아닌 사람 냄새 나는 인물로 독자들에게 다가간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발자취가 모여 한 나라의 역사가 되고, 나아가 세계의 역사가 된다. 그래서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면 그 인물이 살았던 시대 상황뿐 아니라 역사의 흐름도 알 수 있다. 흑백 분리.차별이라는 미국 사회 부조리에 온몸으로 맞선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오직 그림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현대 회화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 화가 반 고흐, 작은 생명 하나도 끊임없이 관찰하고 의심하여 거대한 지구 생명의 비밀을 밝혀낸 과학자 다윈,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그린란드와 북극 탐험을 불굴의 의지와 노력으로 이루어낸 탐험가 난센, 사람들의 편견에 맞서 저온 멸균법을 알아내고 예방접종의 원리를 밝혀 인류를 전염병의 공포로부터 구해낸 과학자 빠스뙤르. 이들의 삶은 곧 세계 근.현대를 관통하는 역사다. ‘내가 만난 역사 인물 이야기’는 역사 속에서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을 만나는 기쁨뿐만 아니라,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알고 느끼게 한다. 이번에 출간한 ‘내가 만난 역사 인물 이야기’ 다섯 권 가운데, 『평화를 꿈꾼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태양을 삼킨 화가 반 고흐』 『불가능을 넘어선 탐험가 난센』 『전염병을 물리친 과학자 빠스뙤르』는 1980~90년대에 처음 펴내어 어린이들에게 널리 읽히고 사랑받아 온 ‘창비아동문고’ 위인전기 가운데 네 명을 가려 뽑아, 원고.그림.체제 등을 대폭 새롭게 다듬고 보탠 것이다. 다양한 형식.다양한 사진으로 각각의 인물에 맞춤한 부록 수록! 부록에는 인물의 생애와 생각, 그들이 살아간 삶의 배경과 현장 소개를 8~10면 정도의 지면에 핵심만을 콕콕 짚어 담아,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읽기 좋게 꾸몄다. 다양한 사진과 다채로운 그림을 풍부하게 곁들여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있다. 『평화를 꿈꾼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에서는 사진과 함께 보는 흑인 민권운동의 역사 개관, 『태양을 삼킨 화가 반 고흐』에서는 마치 갤러리에서 고흐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 좋은 착각에 빠지게 하는 작품으로 보는 고흐의 삶, 『진화의 비밀을 푼 과학자 다윈』에서는 인류 역사를 바꾼 ‘비글호 항해’와 진화론의 불씨를 당긴 『종의 기원』 출간의 뒷이야기, 『불가능을 넘어선 탐험가 난센』에서는 난센이 구상하여 만든 최강의 극지 탐험선 프람호와 이를 둘러싼 탐험가 이야기, 『전염병을 물리친 과학자 빠스뙤르』에서는 작가가 직접 방문, 생생한 육성으로 전하는 빠스뙤르 연구소 방문기를 수록하였다.


가짜 독서왕
아이앤북(I&BOOK) / 김현태 지음, 배종숙 그림 / 2011.02.15
10,000원 ⟶ 9,000(10% off)

아이앤북(I&BOOK)명작,문학김현태 지음, 배종숙 그림
아이앤북 창작동화 시리즈 28권. 책을 싫어하는 진우가 가짜 독서왕 사건을 통해 책을 좋아하게 되고, 진짜 독서왕이 되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이다. 게임기를 갖기 위해 독서왕에 도전하지만, 진짜 독서왕의 되는 진우의 이야기를 통해 그 어떤 게임보다 재미있는 것이 독서라는 것을 알려준다. 진우는 세상에서 책이 가장 싫다. 하지만 독서왕 상품인 최신형 게임기를 갖기 위해 진우는 독서왕 비밀작전을 계획한다. 진우는 가짜 독서왕이 되어 게임기도 받고 친구들의 부러움도 받지만 마음의 짐을 이기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게 되는데….1. 독서 저축 통장이 생기다 2. 독서왕 되기 비밀작전을 계획하다 3. 콩닥콩닥 비밀작전을 펼치다 4. 진우, 독서왕이 되다 5. 삼총사의 우정에 금이 가다 6. 걱정에 걱정을 만나다 7. 눈물로 고백하다 8. 진우, 진짜 독서왕이 되다세상에서 책을 가장 싫어하는 진우! 그런 진우가 게임기를 갖기 위해 독서왕에 도전한다. 과연 진우는 독서왕이 될 수 있을까? 아이들은 책을 얼마나 읽을까? 독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 아이앤북의《가짜 독서왕》은 책을 싫어하는 진우가 가짜 독서왕 사건을 통해 책을 좋아하게 되고, 진짜 독서왕이 되는 동화이다. 진우는 세상에서 책이 가장 싫다. 자신이 좋아하는 햄이 눈앞에 있어도 책 생각만 하면 입맛이 뚝 떨어질 정도이다. 하지만 독서왕 상품인 최신형 게임기를 갖기 위해 진우는 독서왕 비밀작전을 계획한다. 진우는 가짜 독서왕이 되어 게임기도 받고 친구들의 부러움도 받지만 마음의 짐을 이기지 못하고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성공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독서는 생각의 힘을 길러 주고, 상상력을 키워 주며, 꿈의 씨앗도 자라게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하지만 이 동화의 주인공 진우처럼 책 읽기가 그 무엇보다 싫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렇다고 무조건 책을 읽으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책 읽기를 강요하면 아이는 책과 더 멀어지기만 할 뿐이다. 그런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쉬운 책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고, 그림책으로 다가가도 좋다. 항상 책을 아이 곁에 두어 아이가 책과 익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독서는 습관이다. 처음에는 책을 읽는 것이 지루하고 따분하겠지만 자꾸 책을 접하다보면 그 어떤 게임보다 재미있는 것이 독서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한다. 그리고 《가짜 독서왕》을 아이에게 권해준다면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금세 책과 친구가 될 것이다.
1학년 이솝우화
보물창고 / 이솝 지음, 마술연필 엮음, 김미은 외 그림 /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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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명작,문학이솝 지음, 마술연필 엮음, 김미은 외 그림
나는 1학년 시리즈 2권.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거나 1학년 아이들에게 꼭 맞는 이야기들만 가려 뽑아 스스로 책 읽는 재미에 빠지기 시작한 1학년 아이들이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각 작품 말미에는 교과 학습 내용에 맞는 독서논술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독서를 통한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토론과 논술 능력의 기초를 다지기에 효과적이다. 글과 그림의 적절한 조화로 흥미를 유발하여 읽기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우화 속 동물들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거나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논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스스로 사고(思考)하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머리글 4 바람과 해님 9 개미와 비둘기 13 사자와 생쥐 17 사자와 소 세 마리 22 곰과 친구 27 무엇이 진짜일까요? 32 개미와 베짱이 34 농부와 세 아들 38 토끼와 거북의 경주 42 여우와 신 포도 48 노력은 가장 힘이 세요! 52 서울 쥐와 시골 쥐 54 욕심쟁이 개 63 황금알을 낳는 거위 67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해요 70 여우와 두루미 72 양치기 소년 77 제 꾀에 빠진 당나귀 82 지혜로운 까마귀 89 무엇으로도 진실을 가릴 수 없어요 94‘나는 1학년’ 시리즈는? 더 높고 넓은 하늘을 향해 조심스럽게 날갯짓을 하는 아기 새처럼, 더 너른 세상으로 한 발짝 한 발짝 나아가는 1학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혜와 지식이 가득한 보물창고입니다. 학교라는 낯선 곳에 적응하며, ‘읽기’에 자신감이 붙고 재미를 붙인 아이들의 감성과 지성을 더욱 풍부하게해 줄 것입니다. → 1학년 교과 과정에 꼭 맞는 작품들을 엄선했습니다. → 각 작품 말미에는 교과 학습 내용에 맞는 독서논술 자료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 독서를 통한 학습 능력 향상은 물론 토론과 논술 능력의 기초를 다지기에 효과적입니다. → 교과서 외의 읽기 자료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 글과 그림의 적절한 조화로 흥미를 유발하여 읽기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도록 도와줍니다. ‘우화의 할아버지’ 이솝이 들려주는 이야기의 매력 - 효과적인 교훈 전달을 위한 최고의 매개체, 우화 추운 겨울 화로에 둘러앉아 밤을 구워 먹으며 할머니의 옛이야기를 듣던 시절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숨겨진 옛이야기 보따리가 있는 듯하다. 또 그 보따리에는 아이들의 정서를 따스하고 풍부하게 만드는 신기한 힘이 있음이 분명하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맞벌이 부모가 증가함에 따라 조부모 혹은 외조부모의 손에 양육되며 응석받이로 자라 나약한 요즘 아이들에게 조부모 · 외조부모는 아이들의 정서와 버릇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특히 학교 폭력이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 병적인 수준에 이른 요즘, 아이들의 정서 문제는 결코 간과할 수 없다. 이처럼 여러 가지 방면에서 살펴봤을 때, 요즘 아이들의 상황에 꼭 들어맞는 책 『1학년 이솝우화』가 보물창고에서 출간되었다. 선악(善惡)의 개념이 형성되는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우화가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우화 속에 등장하는 의인화된 동물들은 사람과 달리 성별이나 인종이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과 동물들을 일치시키기 쉽기 때문이다. 즉, 우화는 매일같이 반복되는 부모님의 잔소리에 질려 일부러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 초등학생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과도기적 어린이들에게 교훈을 전달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문학 장르인 것이다. 이미 수많은 들이 출간되어 있지만, 왜 보물창고의 『1학년 이솝우화』여야 하는지, 과연 어떤 매력이 있는지 살펴보자. 동물 친구들 덕분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 감정이입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는 아이들 대형 마트나 공공장소에서 제 뜻대로 하겠다며 드러누워 떼를 쓰는 아이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부모들의 최대 과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들 버릇 들이기 문제. 보다 쉽고 부드러운 해결 방법은 없을까? 매우 흡수성 좋은 스펀지와 같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하며 세상을 배우는 정도는 어른들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즉, 아이들의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녹음기를 재생시킨 듯 잔소리를 늘어놓기보다 아이들의 상황에 맞는 책 한 권을 골라 주는 것이 아이의 인생을 바꾸기에 효과적이라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물창고의 『1학년 이솝우화』는 아이의 독서 이력에 한 획을 그을 ‘인생의 책’으로 자리 잡기에 충분하다. 또, 1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었거나 1학년 아이들에게 꼭 맞는 이야기들만 가려 뽑아 스스로 책 읽는 재미에 빠지기 시작한 1학년 아이들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화 속 동물들의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거나 자신의 경험과 비교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논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스스로 사고(思考)하고 자신의 행동을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그러는 동안 아이들은 부모의 잔소리를 들을 때와는 달리 재미있는 우화 속에 살짝 담겨 있는 교훈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아무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될 것이며, 내면이 부쩍 성장한 스스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 교과 관련 정보 1. 바람과 해님 1-2 [읽기] 3. 생각을 전해요 1-1 [슬·생] 5. 자연과 함께해요 2. 개미와 비둘기 1-1 [듣·말] 3. 마음을 나누며 1-2 [읽기] 4. 다정하게 지내요 3. 사자와 생쥐 1-1 [듣·말] 3. 마음을 나누며 1-2 [읽기] 4. 다정하게 지내요 4. 사자와 소 세 마리 1-1 [읽기] 3. 마음을 나누며 1-2 [듣·말] 6. 이렇게 해 보아요 1-1 [바·생] 5. 사이좋은 친구 1-1 [즐·생] 1. 즐거운 학교생활 5. 곰과 친구 1-1 [바·생] 5. 사이좋은 친구 1-1 [즐·생] 1. 즐거운 학교생활 6. 개미와 베짱이 1-1 [듣·말] 4. 아, 재미있구나! 1-2 [읽기] 1. 즐거운 마음으로 1-2 [듣·말] 3. 생각을 전해요 1-2 [듣·말] 6. 이렇게 해 보아요 1-2 [듣·말]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7. 농부와 세 아들 1-2 [쓰기]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1-2 [슬·생] 6. 우리의 겨울맞이 8. 토끼와 거북의 경주 1-2 [읽기] 3. 생각을 전해요 1-2 [쓰기] 4. 다정하게 지내요 9. 여우와 신 포도 1-2 [읽기] 6. 이렇게 해 보아요 1-1 [즐·생] 4. 누구를 만날까요 10. 서울 쥐와 시골 쥐 1-2 [듣·말] 1. 즐거운 마음으로 1-2 [듣·말] 5. 더 알고 싶어요 1-2 [듣·말] 6. 이렇게 해 보아요 1-2 [슬·생] 4. 가을의 산과 들 11. 욕심쟁이 개 1-2 [듣·말]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12. 황금알을 낳는 거위 1-1 [듣·말] 2. 이렇게 생각해요 1-2 [쓰기]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13. 여우와 두루미 1-2 [듣·말] 4. 다정하게 지내요 1-2 [쓰기] 5. 더 알고 싶어요 1-1 [바·생] 3. 가족은 소중해요 1-1 [바·생] 5. 사이좋은 친구 1-1 [즐·생] 1. 즐거운 학교생활 14. 양치기 소년 1-1 [읽기], [듣·말] 4. 아, 재미있구나! 1-2 [듣·말] 1. 즐거운 마음으로 1-1 [바·생] 5. 사이좋은 친구 15. 지혜로운 까마귀 1-2 [쓰기] 7. 상상의 날개를 펴고 1-2 [슬·생] 5. 생각하여 만들기 16. 제 꾀에 빠진 당나귀 1-1 [읽기] 6. 느낌이 솔솔


펜도롱씨의 똑똑한 세계 여행
주니어김영사 / 명로진 지음, 김명호 그림 / 2008.05.14
9,500원 ⟶ 8,550(10% off)

주니어김영사사회,문화명로진 지음, 김명호 그림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체험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소시민들과 부대끼면서 얻은 가슴 따뜻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여행 속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해 준다. 이름 모를 농부가 건넨 물 한 모금, 처음 보는 이를 친구처럼 대하는 사람들, 인생의 깊이를 아는 어르신이 내뱉은 말 한 마디 등, 그 속에서 얻은 소소한 깨달음들이 작은 울림이 되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인생의 스승을 만나게 해 주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야기 중간 중간 펜도롱 씨의 돌발 퀴즈,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상 등 여러 코너를 통해 세계의 솔직하고 신기하고 진기한 여러 나라의 정보들을 시시콜콜 알려 준다. 아울러 펜도롱 씨는 세계 곳곳의 가슴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웠고 그 배움을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준다.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과 진정한 여행의 의미,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숨은 정보까지 기분 좋게 알려 주는 똑똑한 책이다.추천의 글 작가의 말 나잘써 어린이 기자의 인터뷰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계 여행길 첫 번째 여행지 이집트 _ 진심 어린 배려 두 번째 여행지 리비아 _ 마음을 얻는 정성 세 번째 여행지 튀니지 _ 절제하는 생활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상 신기하고 진기하고 맛있는 세계의 고기 요리 네 번째 여행지 핀란드 _ 다른 사람 돕기 다섯 번째 여행지 에스토니아 _ 국경을 뛰어 넘는 우정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상 세계 여러 나라의 괴상한 법들 여섯 번째 여행지 캐나다 _ 조국의 소중함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상 힘겹게 살아가는 세계의 어린이들 일곱 번째 여행지 쿠바 _ 노는 것처럼 일하기 여덟 번째 여행지 에콰도르 _ 욕심 없이 살기 아홉 번째 여행지 오스트레일리아 _ 사랑은 말이 필요 없는 것 열 번째 여행지 중국 _ 낯선 이에게 친절하기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상 세계의 재미있는 지명 6대륙 세계 여행을 마치며6대륙을 돌아돌아, 세계 곳곳을 여행하면서 깜짝 놀랄 지식도 얻고, 마음이 짠해지는 삶의 지혜도 배운 엉뚱쌩뚱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계 여행기! 인생 스승을 만나게 해 줄, 살아 숨 쉬는 세계 여행기 각 나라의 자연, 환경, 사회, 문화 등 일반적 사실들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다. 평범한 상식만을 나열하는 지식 정보책도 아니다. 세계 여러 나라를 둘러보고 온 저자의 감상적인 느낌만 적어 놓은 여행서도 아니다. 딱딱한 정보와 밋밋한 감상의 세계 여행기는 이제 NO! 펜도롱 씨와 함께 떠나는 아주 특별한 세계 여행은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체험을 바탕으로, 각 나라의 소시민들과 부대끼면서 얻은 가슴 따뜻한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여행 속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깨닫게 해 준다. 이름 모를 농부가 건넨 물 한 모금, 처음 보는 이를 친구처럼 대하는 사람들, 인생의 깊이를 아는 어르신이 내뱉은 말 한 마디 등, 그 속에서 얻은 소소한 깨달음들이 작은 울림이 되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인생의 스승을 만나게 해 주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펜도롱 씨는 누구인가? 펜도롱? 펜도롱이 뭐지? 무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펜도롱이라는 말은 제주도 방언으로, ‘엉뚱하다, 쌩뚱하다’와 비슷한 뜻이다. 펜도롱 씨는 여행을 좋아하는 괴짜 아저씨다. 10년 동안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남아공, 쿠바, 에스토니아, 인도, 리비아, 태국 등 세계 50여 곳의 도시와 나라를 여행하며 모험했다. 아마존의 밀림에서 식인 고기 피라니아와 수영을 하기도 하고, 북극권의 작은 도시에서는 2미터나 되는 눈 속에 갇히기도 했다. 제일 좋아하는 것은 따뜻한 바다에서 열대어에게 빵 조각을 먹이로 주는 것! 세계 지도를 펴 놓고 연필을 굴려 여행할 나라를 정하고, 여행 경비는 엄마한테 받았다는 엉뚱하고 생뚱한 펜도롱 씨의 매력에 푹 빠져 보자. 그럼 어느새 우리도 펜도롱 씨가 되어 세계 여행을 하고 있을 것이다. 똑똑한 정보와 잔잔한 감동까지 이야기 중간 중간 불쑥 튀어나와 긴장감 있는 책읽기의 묘미를 느끼게 해 주는 펜도롱 씨의 돌발 퀴즈,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세상의 이면을 알려 주는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상 등 여러 코너를 통해, 톡톡 튀는 방식으로, 세계의 솔직하고 신기하고 진기한 여러 나라의 정보들을 시시콜콜 알려 준다. 또 이집트 시골 농부 아저씨들을 만나면서 느낀 ‘진심 어린 배려’, 리비아 상인에게서 배운 ‘마음을 얻는 정성’, 튀니지의 사막을 여행하면서 깨달은 ‘절제하는 생활’, 핀란드 기차 차장에게서 얻은 ‘다른 사람 돕기’, 에스토니아 카페에서 만난 친구들에게서 배운 ‘국경을 뛰어 넘는 우정’, 캐나다 여행에서 느낀 ‘조국의 소중함’, 쿠바 할아버지 연주자들에게 배운 ‘노는 것처럼 일하기’, 에콰도르 케츄아 족에게서 깨달은 ‘욕심없이 살기’,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에게 얻은 ‘사랑은 말이 필요없는 것’, 중국 여행에서 배운 ‘낯선이에게 친절하기’ 등. 펜도롱 씨는 세계 곳곳의 가슴 따뜻한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삶의 지혜를 배웠고 그 배움을 어린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준다. 《펜도롱 씨의 똑똑한 세계 여행》은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과 진정한 여행의 의미,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숨은 정보까지 기분 좋게 알려 주는 똑똑한 책이다.


황금 대들보
창비 / 이원수 지음 / 2001.10.30
9,500원 ⟶ 8,550(10% off)

창비명작,문학이원수 지음
오랜 세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전래동화엔 우리 옛 조상들의 생활상과 풍속, 삶의 기쁨과 슬픔, 해학과 용기 등이 가득 담겨 있다. 창비아동문고의 전래동화는 우리 나라 아동문학의 역사를 개척한 이원수 선생님을 비롯하여 동화작가 손동인, 최래옥, 손춘익 선생님이 수집·정리한 것으로 지금까지 간행된 전래 동화들 중 가장 정확한 판본이라 할 수 있다.머리말/손동인제1부 꾀보와 웃음보가는 새끼로 부자가 된 머슴재치 있는 형수 덕분에떡시루 잡기개띠이기에 망정이지상가 위문한 바보코가 닿는 묏자리주먹밥이 열린 나무오시오 자시오 가시오 제2부 이야기 주머니아무리 옷이 날개라지만가재가 된 징거미효자의 재치에 뉘우친 도둑무서웠던 양반 세도벼룩과 이의 격투자기 잘못 뉘우친 며느리푸른 보자기제3부 은혜와 효도효성 어린 작은딸아내 때문에 살아난 구두쇠 영감새끼 사랑 아들 사랑무겁냐 맹꽁 가볍다 맹꽁제4부 전설불쌍한 도라지꽃향기 없는 모란꽃나도 밤나무다머리말 : 최내옥 제1부 웃음과 슬기 거지의 자랑 공당 문답 절 두 번 하고 원님 된 사람 눈물인가, 눈물인가 영리한 왕비감 코가 날아갈 뻔한 영감님 말이 씨가 된 `돈목래` 편, 면, 약주 손으로 문답하여 사위 고르기 시집보내는 재판 호랑이 잡은 반쪽이 제2부 저승 구경 구경 못하고 죽은 어머니 돌을 삶은 두 노인 울고 가는 저승길과 웃고 가는 저승길 죽을 날을 통고받은 사람 제3부 사람답게 아들에게 절한 황희 정승 이 세상에서 제일은 마음씨 곧은 선비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 대접받고 도망간 풍수 원한이 서린 죽음 네 가지 즐거움 반쪽이를 장가보낸 종 모르면 불효, 알면 효도 오십 년 만에 찾아온 목수 원수를 은혜로 갚은 조카 마음 때문에 생긴 병 참부모 찾은 아들 다 내 잘못이다 항상 즐겁게 사는 생각 호랑이가 된 효자 서낭과 장기 둔 총각머리말 : 이원수, 손동인 제1부 꾀보와 웃음보 잊어먹기 대장 버려진 망건과 갓/담뱃대 소동 범인 찾아낸 어린 판관 생각 나름 촛국 먹고 아그그 떡은 누구의 것 가자미의 해몽 소가 된 게으름뱅이 여우 누이동생과 삼형제 은혜 갚은 까치 세 가지 보물 제2부 설화와 동화 호랑이와 곶감 땅속 나라의 도둑 귀신 유복이와 금강산 호랑이 거지 왕자 콩쥐와 팥쥐 파란 부채 빨간 부채 구렁이가 된 서울 부자 좁쌀 세 알 먹고 소가 된 스님 욕심 버리고 부처가 된 사람들 제3부 신화와 전설 선녀와 나무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신선이 노는 곳머리말 : 이원수, 손동인 제1부 꾀보와 웃음보 진지 담배 심사 나쁜 호랑이 삼년 고개 누가 더 아끼나 젊어지는 샘물 네 사람의 장사 스무 냥의 임자는 꼭지 없는 배 이야기 잘하는 사위 모집 나무 그늘을 산 총각 진짜 친구 제2부 설화와 동화 금빛 구슬 말하는 남생이 의좋은 형제 고약한 양자 가난한 유산 돌 하나로 부자가 된 집 날아다니는 사람 아버지의 석상 화목한 집 돈귀신 이상한 감투 욕심 많은 원님 부자가 되려면 제3부 신화와 전설 해님과 달님 이상한 매통


욕 전쟁
시공주니어 / 서석영 지음, 이시정 그림 / 201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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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명작,문학서석영 지음, 이시정 그림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시리즈 70권. 욕을 뿌리 뽑으려는 선생님과 욕을 지켜 내려는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욕 전쟁’을 지켜보는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낸 동화이다. 작가는 아이들 생활에 이미 깊숙이 뿌리박힌 ‘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독자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보다 확실히 보여 주고, 나아가 욕을 쓰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이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모습과 욕으로 시작된 욕 장난이 몸싸움으로 번지는 모습, 또 선생님 몰래 욕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 등을 지선이, 즉 ‘관찰자’의 시선으로 따라가다 보면, 예전엔 미처 몰랐던 자기 자신의 잘못된 언어생활을 되돌아보며 ‘바로 이게 내 모습이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새 학년 첫날, 지선이는 최시구나 박채린처럼 욕을 잘하는 아이들 주위에 항상 애들이 꼬이는 모습을 관찰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반 대항 피구 경기가 열리고, 상대편 아이들과 욕설을 주고받다가 한바탕 싸움이 벌어진다. 이를 본 담임 선생님은 욕과의 전쟁을 시작하고, 아이들이 욕할 때마다 벌을 준다. 그래서 아이들은 선생님 몰래 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속임수를 만들어 내지만, 번번이 선생님에게 들켜 버린다. 결국, 아이들은 욕 노트에 자기가 한 욕을 100번씩 써야 하는 욕 쓰기 숙제를 해야만 한다. 하지만 욕에 굶주린 몇몇 아이들은 욕 숙제가 너무 많아져서 포기해 버리거나 욕하는 습관을 도저히 버리지 못하는데….작가의 말 최시구와 건달들 욕 싸움이 되고 만 피구경기 욕과의 전쟁이 시작되다 가면 씌운 욕 단식 투쟁 사건 욕이 필요할 때 욕에 굶주린 아이들 최시구의 욕 통장 사건 욕 탕감 사건 강아지와 개새끼의 차이점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결승전에서 생긴 일 6학년 새 학기선생님 vs 아이들, ‘욕 전쟁’을 시작하다! 욕을 뿌리 뽑으려는 선생님과 욕을 지켜 내려는 아이들이 벌이는 한판 승부. 과연 ‘욕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 왜 ‘욕’인가? _ 요즘 세태를 반영한 이야기. 그리고 경종과 깨달음 얼마 전 뉴스에서는 저급하고 비속한 욕들이 난무하면서 우리 아이들의 심성이 비뚤어지고 타락하고 있다는 내용을 비중 있게 다루었다. 아울러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1분여 마다 욕설을 한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와 함께 여성 가족부 보고서를 인용하여 청소년의 73.4%가 매일 욕설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굳이 이런 조사 결과를 빗대어 설명하지 않더라도 길거리에서 마주치는 아이들이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욕설과 비속어들을 거리낌 없이, 수시로 내뱉는 모습을 보면 우리 아이들의 언어생활이 얼마나 오염되어 있는지 그 심각성을 알 수 있다. 저자 역시 서문에서 그 심각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 작품을 쓰게 된 동기를 밝혔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은 왜 이렇게 욕을 하는 걸까? 작가는 그 근본적인 이유가 어른들의 잘못이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의 언어 습관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도 부모는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아무렇지 않게 욕설을 내뱉는다. 그렇기에 작가는 부모들의 잘못을 대놓고 꼬집는다. 본문 속 최시구와 김영준이 ‘욕쟁이’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 그것은 바로 두 아이의 아버지가 욕을 입에 달고 살기 때문이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부모들의 안이한 사고방식에 경종을 울림과 동시에 아이들에게는 나쁜 언어 습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 운전대만 잡으면 어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욕하는 걸 자주 보았으니까. 내가 놀란 건 딴 데 있었다. 시구 아버지는 시구가 그렇게 해 대던 ‘싸가지’라는 욕을 하고, 영준이 아버지는 영준이가 해 대던 ‘개’ 자 들어간 욕을 한다는 것이었다. (……) 곱슬머리가 유전이 되듯 욕도 유전되는 모양이다. 아니, 유전보다는 환경 탓이 클 거다. _본문 중에서 ▶ ‘욕이 아이들을 불러 모으는 걸까, 아이들이 욕 잘하는 애를 좇는 걸까?’ _ 욕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제대로 관통한 이야기 주인공 지선이는 새 학기 첫날 이상한 광경을 목격한다. ‘욕쟁이’인 최시구와 박채린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몰려들어 각각의 무리가 형성되고, 그 무리에 속한 아이들은 단결의 표시인 양 욕을 입에 달고 살며 욕 없이는 말을 못하는 것이다. 게다가 피구 경기 중에 다른 반 아이들과 시비가 붙자 아이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욕을 내뱉고, ‘욕 배틀’을 하듯 더더욱 심한 욕설을 주고받다가 결국엔 한바탕 몸싸움을 벌인다. 최시구는 아무 때나 아무한테나 센 척하며 욕을 했다. 욕을 하면 용감해 보이고 멋지다고 생각하는 게 분명했다. 그런데 시구의 생각이 그대로 먹히는 애들이 있었다. 그 애들은 시구가 욕을 내뱉을 때마다 놀란 얼굴을 하고 감탄했다. 그러면 시구는 더욱 심한 욕을 했다. (……) 내가 이해할 수 없는 건 교실에는 늘 욕을 잘하는 애가 있고, 그 애 주변에는 포도에 초파리 꾀듯 아이들이 모여든다는 사실이다. _본문 중에서 아이들에게 ‘욕’이란 같은 편끼리는 친밀감의 표시이자 결속과 소속감을 느끼게 해 주는 중요 수단임과 동시에, 상대방에게는 자신을 강하게 보이게 하고 상대를 주눅 들게 하는 강력한 무기라는 것을 알려 주는 이 장면은 아이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욕의 쓰임새와 역할을 제대로 짚어 낸다. 그리고 욕을 잘하는 아이는 강자로서 인정받지만, 그렇지 못한 아이는 따돌림 당하거나 무시당할 수밖에 없는 요즘의 현실 속에서 어쩔 수 없이 혹은 자연스럽게 욕을 배울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심리를 대변하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아이들의 나쁜 언어 습관을 고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잘못된 인식을 끊임없이 일깨워 준다는 점이다. 욕 없이는 친구와 어울리지도 못하고 대화도 나눌 수 없다고 여기는 아이들을 주인공 지선이의 시선으로 데려옴으로써 말이다. _ ‘관찰자’라서 깨닫게 되는 것, 그리고 변화의 시작! 지선이는 관찰이 취미다. 그래서 욕을 뿌리 뽑으려는 선생님과 욕을 지켜 내려는 아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욕 전쟁’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흥미롭게 지켜본다. 아이들이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모습과 욕으로 시작된 욕 장난이 몸싸움으로 번지는 모습, 또 선생님 몰래 욕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 등을 지선이, 즉 ‘관찰자’의 시선으로 따라가다 보면, 예전엔 미처 몰랐던 자기 자신의 잘못된 언어생활을 되돌아보며 ‘바로 이게 내 모습이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작가는 아이들 생활에 이미 깊숙이 뿌리박힌 ‘욕’을 단순히 욕은 나쁘니까 무조건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을 독자들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함으로써 그 심각성을 보다 확실히 보여 주고, 나아가 욕을 쓰지 않고도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찾도록 유도한다. ▶ ‘욕 전쟁’의 진정한 승자는 누구? _ 자신들만의 ‘무기’를 발견한 아이들! 이제 지선이네 반 아이들은 달라진다. 더는 선생님의 감시나 억압을 피해 욕 전쟁을 벌이지 않는다. 순식간에 입 밖으로 튀어나오는 욕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시도하고, 욕을 끊지 못하는 친구의 습관을 고쳐 줄 방법을 토론하기도 한다. 그렇게 작은 노력들이 거듭되다 보니, 아이들은 욕 없이도 하나로 뭉치는 법을 알게 되고, 피구 결승전에서는 욕을 내뱉는 상대편 아이들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무기도 찾아낸다. 아이들은 자기 자신들과의 욕 전쟁에서 진정한 승리를 쟁취한다. 그 짜릿한 통쾌함 역시 지선이를 통해 독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며, 그들 역시 ‘자신들만의 무기’를 찾아낼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다. “당장 지금부터 시작이야. 쟤네들이 욕하면 우리도 똑같이 갚아 주는 거야!” (……) “욕을 똑같이 되갚아 주어도 속이 시원치가 않고 어째 찝찝하다.” “이럴 때는 부드럽고 평화적으로 나가는 게 더 효과적이야.” “쟤들은 저렇게 세게 나오는데 부드럽고 평화적으로 싸우자니, 그게 무슨 헛소리야?” “같이 세게 나가면 싸움밖에 안 돼. 상대가 성이 바짝 올랐을 때는 아예 반대로 부드럽고 평화적으로 나가서 김을 빼놓아야 한다고.” _본문 중에서
이단옆차기
함께자람(교학사) / 홍은경 지음, 김경희 그림 / 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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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생활,인성홍은경 지음, 김경희 그림
제2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외모 지상주의의 시대 풍조를 날카롭게 비판한다. 뚱뚱하고 못생긴데다 공부도 못 하는 최미란이라는 아이가 연예인을 꿈꾸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지은이 홍은경은 몰개성의 시대에 아이들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것을 권하고 있다. 어린 소녀들의 관심사를 다룬 일상적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심리 묘사, 능숙한 전개 방식이 돋보이며, 명랑 만화 같은 경쾌한 기법과 몽환적인 기법을 번갈아 사용하며 꿈과 현실의 경계를 조화롭게 이어 주는 그림 작가 김경희의 그림 또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나는 너무 뚱뚱하고 못생겼어 왕따 대단한 결심 엄마의 격려 엄마는 너무해 특별식 특별 수업 엄마의 꿈 다이어트 소동 얄미운 우리 가족 이런 집에선 살 수가 없어 어디선가 본 듯한 아줌마와의 만남 이상한 침대 아줌마는 누구야? 쌍둥이 괴물 아줌마의 이단옆차기 장밋빛 미래바비 인형들이 넘쳐나는 세상을 향해 이단옆차기를 날리는 제2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이른바 얼짱과 몸짱이 대우받는 시대이다. 여자들뿐만 아니라 남자들까지 성형 수술에 거리낌이 없으며, 몸매 가꾸기에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는다. 빼어난 외모 덕에 부와 명성을 거머쥔 연예인들은 일반 대중의 우상으로 떠올랐고, 연예인은 단순한 선망의 대상을 넘어서 요즘 초등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희망 직업이 되었다. 제2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인 '이단옆차기'는 이런 외모 지상주의의 시대 풍조에 시원하게 이단옆차기를 날리고 있는 작품이다. 소천아동문학상은 우리 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동문학상으로, 2006년부터는 신인상 부문을 신설하여 예비 작가와 등단 10년 미만의 작가를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이단옆차기'는 외모를 중시하고 연예인을 추종하는 어린 소녀들의 관심사를 다룬 일상적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심리 묘사가 탁월하고 문장이 경쾌하며 이야기 전개 방식이 대단히 능숙하다. 개성보다 유행을 추구하는 시대 풍조에 대한 비판을 무리 없이 내면화시켰으며, 작가 의식이 잘 드러난 명쾌하고 재미있는 작품이다. __심사평 중에서, 동화 작가 조대현, 김향이 외모가 힘과 권력인 아이들 세상 예쁘고 날씬한 아이들이 작은 권력을 행사하는 어느 학급, 뚱뚱하고 못생긴데다 공부도 못 하는 최미란은 친구들 앞에서 꿈이 연예인이라고 말했다가 졸지에 왕따를 당하고 만다.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지 않고 허황된 꿈을 꾼 데 대한 예쁜 아이들의 응징인 것이다. 이에 충격을 받은 미란은 바비 인형처럼 날씬한 몸매를 꿈꾸며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여차하면 성형 수술이라도 할 기세다. 그러나 “차라리 역도 선수가 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미란의 굳은 결심에 찬물을 끼얹는 가족들의 무심한 태도에 마음이 상해 가출을 하게 된다. 늦은 밤, 집을 나선 미란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정체 모를 아줌마를 만나 이상하고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는데……. 뚱뚱하고 못생겼어도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아이들의 꿈이 온통 연예인인 세상은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은가? 아이들의 꿈은 크고 다채로워야 한다. 미란은 삼십 년 뒤의 자신과 만나 이곳 저곳을 다니면서 ‘뚱뚱하고 못생겼어도 꿈을 이룰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을 찾아 나가게 된다. 그리고 예쁘고 날씬하다고 해서 꼭 행복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님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진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다룬 장편 동화 〈황금똥을 누는 아이〉로 어린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홍은경은 이 작품을 통해, 바비 인형들이 넘쳐나는 몰개성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다이어트나 외모에 대한 고민으로 병들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를 소망한다. 그리고 맑고 드높은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명랑 만화 같은 경쾌한 기법과 몽환적인 기법을 번갈아 사용하며 꿈과 현실의 경계를 조화롭게 이어 주는 그림 작가 김경희의 그림 또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일기 감추는 날
이마주 / 황선미 (지은이), 조미자 (그림)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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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주명작,문학황선미 (지은이), 조미자 (그림)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일기에 얽힌 고민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황선미 작가의 대표작. 2003년에 출간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그 동화가 글 너머에 감춰진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미자 작가의 새로운 그림과 함께 찾아왔다. 일기는 아이들에게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괴로운 것, 미뤘다가 한꺼번에 하는 것, 지어내는 것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기는 슬며시 웃음 짓게 만드는 것, 어느새 훌쩍 자란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다시 쓰게 되는 것으로 변한다. 울타리 넘는 아이들 | 지각 | 나중에 보자! | 갈 데가 없어 | 고자질과 진실 | 모두 엉터리야 | 한번 넘어 봐, 별거 아냐 | 문 잠글 사람 | 누가 열쇠를 맡지? | 일어나, 교실아! | 작가의 말갈등과 성장을 위한 영원한 숙제, 일기 일기 쓰기 숙제를 괴로워하지 않고 자란 이가 있을까요? 방학 중 일기를 미루지 않고 꼬박꼬박 쓴 이가 있을까요? 검사 받는 일기에 솔직한 내 심정을 쓴 이가 있을까요? 일기는 아이들에게 본래 의도와는 다르게 괴로운 것, 미뤘다가 한꺼번에 하는 것, 지어내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일기는 슬며시 웃음 짓게 만드는 것, 어느새 훌쩍 자란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것, 다시 쓰게 되는 것으로 변해 있지요. 누구나 한 번쯤 가졌을 일기에 얽힌 고민을 사실적으로 담아낸 황선미 작가의 대표작 《일기 감추는 날》. 2003년에 출간되어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었던 그 동화가 글 너머에 감춰진 상상력을 자극하는 조미자 작가의 새로운 그림과 함께 어린 독자들을 찾아왔습니다. 말을 삼키는 아이 엄마는 재주가 있는지 알려면 이것저것 해 봐야 한다고 말한다. 난 아무것도 자신 없는데. 나는 얼굴이 뜨거워지는 걸 느끼며 가만히 있었다. 일기장을 꺼내서 보여 주면 될 텐데 발바닥이 간지럽다. 나도 울타리를 넘어 보고 싶다. 하지만 나 같은 애는 흉내도 못 낸다. 동민이는 조용하고 소심하고 여린 아이입니다. 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언제나 반듯한 착한 아이입니다. 어른들이 만든 틀에 맞추어 동민이는 자기 말도, 행동도 삼키고 따라갑니다. 다니기 싫은 학원도 억지로 다니고 쓰기 싫은 일기도 꼬박꼬박 씁니다. 말썽쟁이들이 수시로 뛰어넘는 아파트 울타리 같은 건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등굣길에 아파트 울타리를 뛰어넘는 경수와 눈이 마주친 그날, 동민이는 오해에 휘말립니다. 이게 다 일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일기에 경수가 울타리를 넘었다고 썼고, 선생님께 혼이 난 경수는 그게 동민이 짓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동민이는 자신이 아니라고 말하지도 않고, 일기장을 보여 주지도 않습니다. 이번에도 그저 말을 삼킵니다. 일기 감추는 날, 마음 감추는 날 “괴롭히면 당하지 말고 맞서 싸워. 아님 경수가 너한테 했던 거 전부 다 일기장에 써.” 나는 실망했다. 엄마가 날더러 싸우라고 한다. 고자질하라고 한다. “일기는 자기 건데 친구 잘못을 적어서 뭐 하겠니.” 내가 억울한 걸 선생님은 알려고도 안 했다. 진실을 밝혔는데 고자질한 것이 되어 버렸다. 나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다리를 울타리에 걸쳤다. 그 순간, 그대로 곤두박칠치고 말았다. 동민이는 겨우 용기를 내어 일기장에 아낀 말을 쏟아냅니다. 이렇게 오해는 풀리는 걸까요? 결과는 자신의 생각과 반대로 돌아옵니다. 그나마 일기에 썼던 자신의 진심이 오해받자, 동민이는 이제 더 이상 일기를 쓰지 않습니다. 일기는 쓰지만 감추어 버립니다. 자기 마음을 감추어 버립니다. 상황은 점점 더 꼬이고, 경수는 점점 더 동민이를 옥죕니다. 여전히 선생님도, 엄마도, 아빠도 동민이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속앓이는 더욱 깊어만 갑니다. 내 말을 들어 주세요 “선생님한테 일기 검사 받기 싫다고 했다며? 눈썹 하나도 까딱 안 했다며? 경수가 너 다시 봤대.” 며칠 동안 일기는 못 씁니다. 왜냐하면 비밀이거든요. 조금만 말씀 드리자면, 엄마가 아직도 슬프기 때문이에요. 이런 건 일기가 아니다 하시면 계속 계속 문 잠그는 아이가 될게요. 날듯이 달려가서 울타리를 짚고 가볍게 뛰어올랐다. 그리고 멀리 뛰어내렸다. 넘어지지 않고 사뿐히. 오해의 시작은 수연이었습니다. 일기로 경수를 고자질한 것이 자신이라는 고백과 사과, 일기장을 두 개 만들라는 어설픈 조언, 도서관 교실에 함께 다니자는 수연의 제안에 동민이는 꼬였던 모든 마음이 풀어집니다. 자신을 괴롭히기만 했던 경수도 울타리를 넘는 방법을 알려주며 가까이 다가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동민이 이야기를 들어준 친구들 덕분에 동민이는 다시 한 번 더 용기를 내어 속으로 삼켰던 말과 마음을 꺼내기로 합니다. 다시 일기를 쓰고 일기장을 검사받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넘고 싶었던 울타리를 훌쩍 넘던 날 아침, 동민이는 자신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선생님과 마주합니다. 이제 동민이는 부모님과도 친구와도 선생님과도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성장할 것이라 믿습니다. 아이의 성장은 혼자의 몫이 아닙니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마음을 읽어 주는 친구, 부모님, 선생님이 함께해야 합니다. 일기는 마음의 거울이라고 입을 모아 말합니다만, 정작 일기를 검사하는 어른들은 그 거울을 제대로 들여다보았는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정말이지 울타리 쪽은 안 보려고 했다. 그런데 차가 아파트 모퉁이를 돌 때 몸이 쏠려서 나는 저절로 그쪽을 보게 됐다.


해법 신입생 영어 (2021년용)
천재교육 /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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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지음


한국사 탐험대 5
웅진주니어 / 강응천 지음, 김태현 그림, 노영구 감수 / 200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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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역사,지리강응천 지음, 김태현 그림, 노영구 감수
다섯 명의 친구들이 현실에서 부딪히는 구체적인 문제의 답을 역사 속에서 직접 찾기 위해 가상 체험 캠프를 떠난다. 어린이들 스스로 답을 찾아 보는 프로젝트 수행 형식과 탐험 과정을 매일 매일 정리하는 일지 형식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어린이용 역사책들과는 달리 테마별로 주제사(분야사) 형식의 접근을 통해 역사 읽기의 재미와 효용성을 키워주고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단순히 역사, 사회 교과뿐 아니라 많은 교과내용이 녹아들 수 있는 '통합교과적'인 접근 방식을 택했다. 5권은 전쟁 편으로 우리 역사 속의 전쟁 이야기를 다뤘다.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사람들은 전쟁 없이 살아갈 수 없는지, 청동기 시대의 전장과 수.당 전쟁, 임진왜란의 전쟁 캠프로 역사 탐험을 떠난다. 각 권 마다 30여 점의 그림과 90여 컷의 사진을 배치하였고, 지도.도표.연표 등의 활용을 통해 이해를 돕는다.옛 전쟁 탐험을 떠나며 1 초기 전쟁 캠프: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하루 일정, 불타는 청동기 시대 마을을 가다 이 평화로운 마을에 전쟁이? 전쟁은 단순한 약탈이 아니다 2 수.당 전쟁 캠프: 총이 없을 때는 어떻게 싸웠을까? 첫째 일정, 수나라군을 살수에서 물리치다 정말 백만 대군이 쳐들어왔을까? 일곱 번 싸워 일곱 번 진 장군 천하무적 고구려군 살수 대첩 - 평지 전투는 이렇게 하는 것 둘째 일정, 당나라군을 안시성에서 물리치다 연개소문은 연개소문이고 안시성은 안시성 * 세계 최강 당나라군 안시성 싸움 - 성곽 전투는 이렇게 하는 것 3 임진왜란 캠프: 총은 전쟁을 어떻게 바꿨을까? 첫째 일정, 육지에서 왜군을 맞아 싸우다 전통의 기병과 신무기 조총의 대결 탄금대 전투 - 조총이 기병을 누르다 * 사무라이의 나라 일본 둘째 일정, 바다에서 왜군을 물리치다 왜 육군은 진는데 수군만 이길까 전쟁은 과학이다 한산도 대첩 - 화포와 전략의 승리 * 임진왜란 - 7년간의 국제 전쟁 옛 전쟁 탐험을 마치며: 평화는 만들어 가는 것 부록: 전쟁과 무기의 역사 찾아보기 자료 제공


도대체 뭐라고 말하지? : 우리말의 숫자와 시간
한솔수북 / 김성은 지음, 이경석 그림, 박대범 감수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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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논술,철학김성은 지음, 이경석 그림, 박대범 감수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 ‘첫돌, 환갑, 칠순’처럼 특별하게 부르는 나이부터 ‘정월, 동짓달, 섣달’처럼 특별하게 부르는 달의 이름까지 우리말에 있는 ‘나이와 숫자’, ‘날짜와 시간’ 그리고 ‘때’를 나타내는 어휘 표현을 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또한, 우리말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보다 정확하고 명료한 우리말 표현을 선별하여 담았다. 책 속에 등장하는 민호네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여동생까지 6명이 오순도순 살고 있다. 가족 간에 어울려 지내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만화식 장면으로 재미나게 표현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키득거리며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는 가족 모두가 다 함께 퀴즈를 푸는 모습을 담아, 지금까지 살펴본 어휘 표현을 흥미진진한 퀴즈 대회에 참여한 듯 풀며 복습의 기회까지 알차게 제공한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어휘력과 언어표현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상황에 맞게 이야기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할 것이다.나이와 숫자를 말할 때 나이를 말해요 - 열 살, 스무 살, 서른 살 어떤 나이는 특별하게 불러요 - 첫돌, 환갑, 칠순 물건마다 세는 말이 달라요 - 모, 포기, 켤레 수를 어림잡아 말해요 - 너덧, 대여섯, 예닐곱 날짜와 시간을 말할 때 어떤 달은 특별하게 불러요 - 정월, 동짓달, 섣달 날짜를 말해요 - 하루, 이틀, 사흘 순서에 따라 ‘해’를 부르는 말이 달라요 - 묵은해, 새해 순서에 따라 ‘날짜’를 부르는 말이 달라요 - 어제, 오늘, 내일 때를 나타내는 말 ‘한’은 어떤 일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것을 말해요 - 한낮, 한밤중 ‘철’은 계절이나 기간을 말해요 - 여름철, 장마철 ‘나절’은 하루 중 어느 시간 동안을 말해요 - 한나절, 반나절 ‘초’는 처음이라는 말이에요 - 초저녁, 초봄 ‘늦’은 늦다는 말이에요 - 늦가을, 늦더위 부록 우리말 가족 퀴즈! 알면 알수록 재미난 우리말어른들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알쏭달쏭한 우리말 표현을 재치 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알려 주는 시리즈입니다. 이 책을 통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의 우리말 어휘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더 나아가 실생활에서도 야무지게 활용해 보세요! 1. 똑똑한 말하기와 글쓰기를 돕는 실생활 어휘책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지만, 아이들에게는 의미가 낯선 우리말 표현을 알기 쉽게 풀어 주자는 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들은 그동안의 환경을 벗어나 더욱 넓어진 세계를 처음 경험하게 되는데, 이 때 확장된 시야만큼 다양한 어휘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기초적인 유아 어휘의 수준을 넘어서는 다양한 실생활 어휘를 ‘우리말 표현력 사전’ 시리즈에서 만나 보세요. 2. 명쾌하게 풀어낸 우리말 숫자와 시간 표현책 할아버지의 생신날, 민호네 가족이 모여서 칠순 잔치를 엽니다. 아빠는 할아버지께 “아버지, 칠순을 축하드립니다.”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민호는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는 듯이 고개만 갸웃거릴 뿐입니다. 칠순? 도대체 칠순은 뭘까요? 아이들의 질문에 어른들도 막상 명쾌하게 설명해주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지요. 이 책은 ‘첫돌, 환갑, 칠순’처럼 특별하게 부르는 나이부터 ‘정월, 동짓달, 섣달’처럼 특별하게 부르는 달의 이름까지 우리말에 있는 ‘나이와 숫자’, ‘날짜와 시간’ 그리고 ‘때’를 나타내는 어휘 표현을 재치 있는 그림과 이야기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줍니다. 또한 우리말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보다 정확하고 명료한 우리말 표현을 선별하여 담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어휘력과 언어표현력을 키울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상황에 맞게 이야기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이끌어 주세요. 3. 만화식 구성으로 흥미를 당기는 그림책 책 속에 등장하는 민호네 가족은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아빠, 여동생까지 6명이 오순도순 살고 있습니다. 가족 간에 어울려 지내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만화식 장면으로 재미나게 표현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키득거리며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특히 책의 마지막에는 가족 모두가 다 함께 퀴즈를 푸는 모습을 담아, 지금까지 살펴본 어휘 표현을 흥미진진한 퀴즈 대회에 참여한 듯 풀며 복습의 기회까지 알차게 제공합니다.
세상의 모든 펭귄 이야기
창비 / 김황 지음, 최현정 그림 / 2009.05.08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자연,과학김황 지음, 최현정 그림
펭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 펭귄이 오스트레일리아는 물론 아프리카에도 살며, 황제펭귄 수컷이 눈물겨운 희생을 하며 새끼를 키우고, 지구온난화가 펭귄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등등 신기하고 놀라운 펭귄의 이야기가 에서 펼쳐진다. 아울러, 48점 이상의 그림, 16점의 사진, 24면의 만화 등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실었다. 또한, 만화를 전공한 최현정 작가는 이 책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의 그림을 선보였다. 정확한 사실 묘사는 정보 전달을 도우며, 재치 있는 카툰은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펭귄 이야기를 들려줄게! 1장. 펭귄이 궁금해 펭귄은 어디에 살까? 18종류의 펭귄들 ·펭귄의 이름은 어떻게 지었을까? 펭귄은 무엇을 먹고 살까? 펭귄은 먹보 펭귄의 천적 ·아빠 황제펭귄의 사랑 ·황제펭귄이 추위를 견디는 방법 2장. 펭귄은 특별해 펭귄은 왜 날지 못할까? 펭귄, 바다를 날다 펭귄은 다이빙 선수 펭귄은 어떻게 가족을 찾아낼까? 펭귄의 언어 ·후지 이야기 3장. 펭귄을 부탁해 펭귄 사냥의 역사 펭귄의 먹이를 돌려줘! 펭귄을 위협하는 지구온난화와 쓰레기 펭귄을 부탁해 ·기름 유출 사고에서 펭귄을 구하라! ·일본과 한국에 최초로 온 펭귄 ·펭귄의 한살이 ·펭귄의 친구들에게 ·찾아보기 ·참고 자료, 사진 제공신기하고 놀라운 펭귄의 세계로 오세요! 우리는 애니메이션에서, 동화책에서, 티셔츠나 컵 같은 상품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펭귄과 마주친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로 손꼽는 뽀로로 역시 펭귄이다. 그런데 ‘캐릭터’ 펭귄에 익숙한 만큼 ‘동물’ 펭귄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까? 는 펭귄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이다. 펭귄이 오스트레일리아는 물론 아프리카에도 살며, 황제펭귄 수컷이 눈물겨운 희생을 하며 새끼를 키우고, 지구온난화가 펭귄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 등등 신기하고 놀라운 펭귄의 이야기가 에서 펼쳐진다. [내용 소개] 1장. 펭귄이 궁금해 펭귄의 기본적인 생태 특징을 설명한다. 펭귄이 남극에만 산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올바른 서식지 정보를 가르쳐 준다. 그리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18종류의 펭귄들을 하나하나 그림으로 보여 주고 설명하며, 먹이와 천적 등도 소개한다. 만화 ‘아빠 황제펭귄의 사랑’에서는 남극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 새끼를 보살피는 수컷 황제펭귄의 지극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보여 준다. 2장. 펭귄은 특별해 ‘날지 못하는 새’인 펭귄의 특성과, 펭귄의 언어를 설명한다. 펭귄이 비행 능력을 잃은 대신 헤엄치는 능력을 발달시킨 까닭, 펭귄이 서로 의사소통하는 방법 등을 알 수 있다. 만화 ‘후지 이야기’에서는 남극에서 미아가 되어 일본까지 오게 된 황제펭귄, 후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동물원에서 처음에는 따돌림을 당하던 후지가 어떻게 일본 사람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되었는지가 재미나게 그려져 있다. 3장. 펭귄을 부탁해 과거에는 사냥이 큰 위협이었다면 지금은 환경 파괴가 펭귄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지구온난화와 기름유출 사고, 쓰레기 등의 위험으로부터 펭귄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만화 ‘기름 유출 사고에서 펭귄을 구하라!’에는 유조선 침몰 사고에서 펭귄을 구조한 일화를 들려주고 인간과 펭귄의 공생을 다시 생각하게끔 한다. 꼼꼼한 자료 조사, 깊이 있는 정보 어린이가 보는 책이라고 대충 짜깁기하여 만들 수는 없다! 더욱 세심하게 공을 들여야 하는 것이 어린이 지식정보책이다. 동물 이야기 전문 작가 김황은 꼼꼼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펭귄 사육시설을 여러 차례 방문 취재하여 이 글을 썼다. 특히 재일 한국인이라는 조건은 를 쓰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세계에서 전시, 사육되고 있는 펭귄의 4분의 1이 일본에 있을 만큼 일본은 세계 최대의 펭귄 사육국이다. 그에 따라 펭귄에 대한 자료도 한국보다 훨씬 풍부해서 김황 작가는 많은 자료들을 접할 수 있었다. 그뿐 아니라 김황 작가는 한국의 펭귄 사육시설도 여러 차례 방문하면서 도움을 얻었다. 그 덕분에 ‘일본과 한국에 최초로 온 펭귄’(86~87면)을 밝혀내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풍부한 그림과 사진 자료 에는 48점 이상의 그림, 16점의 사진, 24면의 만화 등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실려 있다. 이 자료들은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한편,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북돋아 준다. 만화를 전공한 최현정 작가는 이 책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의 그림을 선보였다. 정확한 사실 묘사는 정보 전달을 도우며, 재치 있는 카툰은 쉽고 재미있게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4편의 만화는 감동을 전해 준다. 차별과 편견을 기회로 바꾼 재일 어린이 논픽션 작가, 김황 김황의 본명은 심강만이다. 어릴 적 그는 일본 소학교에 다녔는데 조선 사람에 대한 차별이 워낙 심해 ‘조선 사람’임을 숨기고 지냈다. 하지만 이내 사실이 밝혀지고, 그때부터 ‘왕따’가 시작되었다. 왕따가 극에 달했던 5학년. 특별활동부서를 정하는 날 감기로 결석을 하는 바람에 아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사육부’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집오리, 메추라기, 잉꼬 들에게 먹이를 주고 우리를 청소해 주는 사이 작가는 사육사의 꿈을 키우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국에서 전학 온 ‘김황’이라는 친구와 사귄 뒤부터 행복한 시절을 보낸다. 그러나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조선 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심한 작가는 대한민국 국적의 친구 김황은 헤어져야 했다. 이 친구와의 행복했던 시절을 잊지 않기 위해 ‘김황’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것이다. 일본 조선대학교 리학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작가는 사육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동물원 사육사는 공무원에 속하는데, 당시 일본에서 외국인은 공무원이 될 수 없었다. 사육사가 되려면 일본 국적으로 바꿔야 했지만, 작가는 국적을 바꾸는 대신 사육사의 꿈을 버렸다. 그 뒤 한동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작가는 한국과 일본에 사는 생명들의 ‘공생’을 주제로 한 글을 쓰는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작가에게는 ‘국적’도 ‘자격’도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이제 작가 김황은 ‘국경 없는 세상’을 꿈꾼다. 사육사는 되지 못했지만, 글 속에서나마 국적과 나이와 종을 불문하고 모든 생명들이 함께 행복해지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


지구를 상상하다
미세기 / 기욤 뒤프라 지음, 이충호 옮김, 최원오 감수 / 2009.09.25
22,000원 ⟶ 19,800(10% off)

미세기학습일반기욤 뒤프라 지음, 이충호 옮김, 최원오 감수
200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 지구의 모양을 두고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의 상상과 과학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기상천외한 모양에서부터 세모와 네모 모양,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한 둥근 모양 등 지구를 둘러싼 상상력의 세계와 만날 수 있다. 논쟁을 하듯 이어지는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의 주장과 가설은 우리의 생각을 열어준다.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갈릴레이, 탐험을 통해 지구 모양을 추측한 콜럼버스, 삿갓 모양의 지구를 상상한 중국의 전설적인 수학자 진자, 기둥이 지구를 떠 받치고 있다고 생각한 와야피족 등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부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정보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플랩과 고풍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도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플랩을 들추면 옛날 사람들이 상상했던 지구의 모양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정보와 만날 수 있다.제1장 기상천외한 지구를 상상한 사람들 놀라우 모양의 지구 땅 밑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고요? 원소로 이루어진 세계 제2장 세모, 네모, 다각형 지구를 상상한 사람들 직사각형 모양의 지구 정사각형 모양의 지구 다양한 모양의 지구 삼각형 모양의 지구 제3장 원 모양의 지구를 주장한 사람들 둥근 방패 모양의 지구 타원 모양의 지구 높은 산이 우뚝 솟아 있는 원 모양의 지구 가운데가 불룩 솟은 지구 제4장 탐험과 과학으로 지구를 관찰한 사람들 공 모양의 지구 지도 제작의 토대 쌓기 서양배 모양의 지구 지구의 속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찌그러진 공 모양의 지구 지구의 모양을 둘러싼 논쟁 지구 속이 비어 있다고? 제5장 오늘날의 지구 상상해 보세요 지구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연표1.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라가치상 수상 200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는 온갖 상상력이 살아 숨쉬는 한 권의 논픽션책에 주목했다. 는 지구의 모양을 두고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민족의 상상과 과학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기상천외한 모양에서부터 세모와 네모 모양, 보다 과학적으로 접근한 둥근 모양 등 끝없는 상상력의 세계와 만나게 된다. 아는 것이 힘이던 시대는 지났다. 지금은 상상력과 창의력이 경쟁력을 갖는 시대이다. 아인슈타인도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인류 상상력의 보고이자 선조들이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뜻 깊은 선물이다. 2. 인류 상상력의 보고와 만나다! 천체 망원경 같은 도구가 없었던 때 살았던 사람들은 지구가 어떤 모양이며,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했을까?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었다. 월식 때 달에 비친 지구의 그림자가 둥근 걸 보고 지구의 모양이 둥근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는 전혀 다르게 생각한 사람들도 있었다. 지구가 똬리를 튼 뱀 위에 올려져 있다거나, 물고기 등에 올려진 채로 바다를 떠 다니거나, 심지어 상자 속에 들어 있다고 생각한 사람도 있었다. 또 지구에는 다른 세계로 가는 통로가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었다. 신화에서 발견되는 지구의 모습은 사람들이 살았던 자연환경과 그들이 믿은 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창조신이 지구를 떠받들고 있다고 상상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지구 속은 어떻게 상상했을까? 불, 물, 자석 등의 물질로 지구 속이 채워져 있다고 상상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지구 속이 뚫려있다고 상상한 사람도 있다. 이 책에는 이 밖에도 지구에 관한 온갖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지구 이야기와 함께 상상력의 세계로 빠져 보자. 3. 상상력이 발전시킨 과학과 만나다! 상상력과 호기심이 없었다면 과학이 발전할 수 있었을까? 이 책은 끊임없는 인간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보여 준다. '내가 살고 있는 땅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까?'로 시작된 질문은 생각을 증폭시켜 새로운 사실을 발견해 내고, 이론으로 만들어지고, 과학으로 정립된다. 이 책은 과학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의 역사'를 전달한다. 마치 논쟁을 하듯 이어지는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의 주장과 가설은 우리의 생각을 열어준다.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한 갈릴레이, 탐험을 통해 지구 모양을 추측한 콜럼버스, 삿갓 모양의 지구를 상상한 중국의 전설적인 수학자 진자, 기둥이 지구를 떠 받치고 있다고 생각한 와야피족 등 이미 널리 알려진 인물뿐만 아니라 알려지지 않은 부족들의 이야기가 수없이 펼쳐진다. 이러한 인간의 상상력과 호기심은 오늘날 과학을 발전시키고, 지구에 관한 보다 정확한 사실을 밝혀냈다. 앞으로도 인간의 상상력과 호기심이 멈추지 않는 한 지구와 우주에 관한 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질 것이고, 과학은 성장 엔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4. 플랩과 고풍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이 주는 즐거움 정보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플랩과 고풍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은 책을 보는 독자들의 눈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플랩을 들추면 옛날 사람들이 상상했던 지구의 모양을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보다 구체적인 정보와 만날 수 있다. 섬세하면서 동양적인 일러스트레이션은 책을 아름답게 해 주고, 독자의 눈을 즐겁게 하며 미적 만족을 준다. * 교실 밖 지식 체험 학교 생생한 교실 밖 현장을 들여다보며 살아 있는 지식을 다각도로 체험하는 사회 과학 시리즈 1권. 직업 옆에 직업 옆에 직업 (파트리시아 올 글 · 프론토 외 그림 · 권지현 옮김 · 김나라 감수 · 값 13,000원) 꿈을 통해 자신이 어떤 성취감을 느끼고 어떤 사람으로 사회에 자리매김할지 생각하게 하는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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