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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까?
다림 / 폴 메이슨 지음, 이충호 옮김, 마이크 고든 그림 / 2011.05.30
11,000원 ⟶ 9,900(10% off)

다림학습일반폴 메이슨 지음, 이충호 옮김, 마이크 고든 그림
I need 시리즈 세 번째 책.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앙들과 지구 온난화의 원인, 그리고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담아 삼박자를 고루 갖추었다. 그중에서도 작가는 이미 시작된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조곤조곤 이야기해 주는 데 많은 공력을 기울였다. 이 책의 제목은 이 책을 관통하는 질문이다. 즉, 시시때때로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인 셈이다. ‘너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 것 같니?’ 하고 말이다. 탄소 발자국은 (carbon footprint)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연료, 물건, 식품 등 모든 것이 생겨날 때부터 버려질 때까지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말한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방법들은 그리 어려운 일들이 아니다. 승용차 대신에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온수를 많이 쓰는 목욕 대신에 샤워하기, 충동적으로 필요도 없는 물건 사지 않기, 가전제품을 다 쓰고 나면 반드시 플러그 뽑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등……. 우리가 편리함만을 좇아 사는 동안 생명이 살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지구는 더 깊이 병들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이 책을 읽고 난 뒤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면, 이 책은 여러 그루의 나무를 희생시키며 세상에 나온 의미와 보람을 찾은 셈이다. 환경 · 똑똑똑, 문 앞에 다가온 재앙? 10 사람 ·얕은 발자국 또는 깊은 발자국 24 에너지·화석 연료와 대체 에너지원 30 여행 · C를 피하면서 A에서 B로 가는 법 40 식품 Ⅰ · 식탁 위의 탄소 발자국 46 식품 Ⅱ ·문제는 발자국이 아닌 발굽 자국? 62 가정 · 줄줄 새 나가는 집 안의 에너지 68 쇼핑 ·쇼핑백에 담긴 탄소 발자국 74 퀴즈 ·나는 환경 우등생일까, 낙제생일까? 86 찾아보기·단어 풀이·참고 사이트·교과 내용 90 우리 지금부터 시작해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착한 습관!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는 친환경 도서! 일본 대지진과 미국의 허리케인 등의 기상 이변과 자연 재해가 지구촌 곳곳을 뒤흔들고 있다. 과학자들은 그러한 현상의 가장 큰 원인을 ‘지구 온난화’로 꼽으면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 기체(그중에서도 이산화탄소!)를 줄여야 한다고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 왔다. 하지만 온실 기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대뜸 물으면 시원하게 대답할 수 있는 아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이제 TV나 신문 등의 매체에 나오는 상품 또는 기업 이미지 광고에서도 ‘지구 온난화’, ‘친환경 제품’, ‘탄소 배출량 제로’와 같은 문구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또 대통령은 ‘녹색 성장’을 외치며 재생 에너지 개발을 국책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만큼 환경 문제가 먹고 사는 문제만큼이나 중요해진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이다. I need 시리즈 세 번째 책 『나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까?』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앙들과 지구 온난화의 원인, 그리고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담아 삼박자를 고루 갖추었다. 그중에서도 작가는 이미 시작된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는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조곤조곤 이야기해 주는 데 많은 공력을 기울였다. 백 마디 말보다 한 가지 실천이 중요하다는 진리는 환경 문제에서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너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 것 같니? 이 책의 제목은 이 책을 관통하는 질문이다. 즉, 시시때때로 독자에게 던지는 질문인 셈이다. ‘너의 탄소 발자국은 몇 kg일 것 같니?’ 하고 말이다. 탄소 발자국은 (carbon footprint)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연료, 물건, 식품 등 모든 것이 생겨날 때부터 버려질 때까지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을 말한다. 그러니까 이 책은 우리가 음식을 먹고, 옷을 입고, 물건을 사는 등의 일상적인 생활에서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피부로 느끼도록 해 준다. 어느 분야에서든 문제 해결의 첫걸음은 바로 문제를 의식하는 순간부터이기 때문이다. 문제를 똑바로 알고 나면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더 귀를 기울이게 되는 법이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방법들은 그리 어려운 일들이 아니다. 승용차 대신에 대중교통 이용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기, 온수를 많이 쓰는 목욕 대신에 샤워하기, 충동적으로 필요도 없는 물건 사지 않기, 가전제품을 다 쓰고 나면 반드시 플러그 뽑기, 음식 남기지 않기 등등……. 우리가 편리함만을 좇아 사는 동안 생명이 살 수 있는 단 하나뿐인 지구는 더 깊이 병들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우리가 그토록 좇던 편리함은 누구를 위한 것이었을까? 바로 지금부터,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환경에 해로운 습관들을 하나씩 바꿔 봐야 하지 않을까? 이 책을 읽고 난 뒤 이러한 생각이 들었다면, 이 책은 여러 그루의 나무를 희생시키며 세상에 나온 의미와 보람을 찾은 셈이다. 내용 소개 이 책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일어나는 여러 가지 환경 재앙을 비롯해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 기체와 그중 가장 많은 온실 효과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가 언제 어떻게 발생하는지 각 장 별로 나누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해 준다. 아울러 우리가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실천 가능한 방법들을 꼼꼼히 짚어 준다. 환경 · 똑똑똑, 문 앞에 다가온 재앙? 갑작스러운 기상 이변과 자연 재해가 왜 일어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시작하는 첫 장에서는 ‘지구 온난화’의 원인인 온실 기체가 왜 발생하며,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일어나는 기상 이변(태풍과 허리케인, 홍수, 가뭄, 엘리뇨)과 해수면 상승에 대해 이야기해 준다.? 사람 · 얕은 발자국 또는 깊은 발자국? 2장에서는 탄소 발자국이 점점 더 깊어지는 이유로 두 가지를 꼽고 있다. 첫째, 세계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이고, 둘째는 편리함만을 좇는 우리의 생활 방식이다.? 에너지 · 화석 연료와 대체 에너지원 우리가 쓰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올까? 선진국에서 주로 쓰는 에너지원은 석탄, 석유, 천연가스, 전기이다. 그런데 이 에너지들은 모두 환경에 해롭다. 그 이유에 대해 들려준다. 여행 · C를 피하면서 A에서 B로 가는 법 우리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 중 많은 양은 교통수단(특히 버스나 승용차, 비행기)을 이용할 때 나온다. 이번 장에서는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탄소 발자국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식품 Ⅰ · 식탁 위의 탄소 발자국 우리가 먹는 식품에도 탄소 비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니까 식품을 기른 장소와 기른 방법, 식품이 우리에게 오기까지의 과정 등이 우리의 탄소 발자국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말씀!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식품 Ⅱ · 문제는 발자국이 아닌 발굽 자국? 우리가 맛있는 소고기 버거를 한 입 베어 먹을 때마다 탄소 발자국은 깊어진다! 2006년, 국제 연합은 지구에서 배출되는 전체 온실 기체 중 18%가 가축에게서 나온다고 발표했다. 그중에서도 온실 기체를 가장 많이 배출하는 가축은 무엇일까? 가정 · 줄줄 새 나가는 집 안의 에너지?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조명 기구 스위치 내리기, 목욕 대신 샤워하기, 더러워진 옷만 빨래하기, 빨래는 밖에서 말리기, 냉난방 에너지 아끼기 등 가정에서 조금만 신경을 쓴다면 탄소 발자국을 확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 준다. 쇼핑 · 쇼핑백에 담긴 탄소 발자국 직접 백화점에 가서 물건을 사는 것보다 온라인 쇼핑이 환경에 더 좋을까? 탄소 발자국이 얕은 제품은 어떤 것일까? 최신 유행을 따르면 환경에 좋을까 나쁠까? 환경에 해를 입히지 않으면서 멋쟁이가 되는 법은 없을까? 이러한 질문에 지혜로운 답을 들려준다. 퀴즈 · 나는 환경 우등생일까, 낙제생일까? 몇 가지 퀴즈를 풀어 보면 자신이 환경을 잘 보호하는 우등생인지, 아니면 환경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낙제생인지 알 수 있다!


(우리집에 숨은 과학 1) 아낌없이 주는 나무
푸른숲주니어 / 안 소피 보만 글, 샤를 뒤테르트르 그림, 이재현 역 / 2008.03.28
9,000원 ⟶ 8,100(10% off)

푸른숲주니어자연,과학안 소피 보만 글, 샤를 뒤테르트르 그림, 이재현 역
일상 속에 숨은 자연의 세계를 찾아가는 ‘우리 집에 숨은 과학’ 시리즈 첫 권으로 문, 탁자, 의자, 색연필, 서랍장 등 나무로 된 물건들이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 알아보는 여행을 떠난다. 숲으로 가서 나무가 어디서 어떻게 자라는지 알아보고, 벌목꾼과 목재상 곁에서 나무의 변신 과정을 관찰한다. 또한 제재소, 장난감 공장, 종이 공장, 가구 공예가의 작업실까지 찾아다니면서 나무가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과정을 하나하나 살피고 있다. ‘체험’과 ‘인터뷰’ 형식, 생생한 사진을 통해 마치 책 속 현장 한가운데에서 관찰하듯 실감나게 자연의 세계를 살피며, 자연현상에 관한 과학적 지식,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닫도록 하고 있다. 자연과 과학은 교과서 안이나 실험실, 멀리 시골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왜?’라는 탐구심 하나면 일상 어느 곳에서나 만날 수 있는 학문임을 어린 독자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주고 있다.나무로 만든 물건을 찾아볼까요? 목재는 어디서 얻나요? 나무는 어디에서 자라요? 숲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 나무는 어떻게 베요? 제재소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나무의 오랜 여행 나무줄기는 어떻게 가공해요? 지붕 올리는 데도 목재를 써요? 세계의 갖가지 목재들 가구는 어떻게 만들어요? 나무로 만든 장난감 종이는 어떻게 만들어요? 우아,종이 만드는 기계다! 공책은 어떻게 만들어요? 나무로 만든 물건 나무로 에너지를 만들 수 있어요? 나무의 놀라운 재주 선사 시대에서 오늘날까지 믿을 수 없겠지만 사실이에요!이렇게 가까이에 과학이 있었네! 공책이 나무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나요? 우리가 먹는 물이 언젠가 우리가 버렸던 물이라는 건요? 우리 주변에 있는 자연을 찾아 떠나는 과학 그림책 ‘우리 집에 숨은 과학’ 시리즈는 일상 속에 숨은 자연의 세계를 찾아가는 ‘탐구 다큐’책이다. 공책과 책상, 수돗물, 과일과 채소에서 나무, 물, 씨앗이라는 자연을 발견하는 일부터, 자연이 가공되어 우리 사는 곳곳에 자리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 낸다. 저자의 생생한 체험기를 ‘인터뷰’형식으로 실감나게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 학습장에 온 듯 쉽고 흥미롭게 자연?과학을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현상에 관한 과학적 지식,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깨닫도록 한다. 이 책은 시원시원하게 배치된 사진과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가 한데 어울려 글의 생동감을 한껏 더하고 있다. 구석구석 읽는 재미와 생생한 현장감을 주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첫 과학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과학은 실험실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200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57개국 40만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업 성취도 국제비교연구(PISA) 결과, 2000년에 1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 학생들의 과학 성적이 11위로 뚝 떨어졌다. PISA 조사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실생활에서 얼마나 활용할 수 있는가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상생활과 과학 교과 내용이 동떨어진 우리 과학 교육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 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지금 아이들은 느끼고 경험하는 과학 대신 개념이 강조된 과학, 맥락 없이 조각난 과학 지식만 배우는 현실 속에 놓여 있다. 다채로운 자연?과학적 현상에 한창 호기심을 가지다가도 학년이 높아질수록 과학을 재미없고 따분하다고 여기게 되는 데에는 이러한 교육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과학이 멀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어린이들에게‘매일 접하는 주변의 작고 사소한 것에서 자연?과학을 발견하고 찾아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자연이 가공되기 전의 모습, 즉 나무와 물과 씨앗이 자연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일부터 그것들이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는 과정까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나무가 목재가 되고 목재가 가구, 장난감, 종이, 공책, 바이올린이 되기까지, 강물이 정수되어 수돗물이 되고 지하수가 생수가 되기까지, 세계 각지에서 생산된 열매가 기차나 비행기나 배를 타고 우리 집으로 들어오기까지…… 과정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하나하나 살펴 나간다. 그래서 책상이 공장에서 뚝딱 만들어지고, 물은 수도꼭지를 틀면 나오고, 과일과 채소는 마트에 가면 늘 있는 것으로 여기는 아이들에게 자연이 우리 일상으로 들어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야 하고 얼마나 많은 공정이 필요한지를 깨닫게 한다. 자연의 생태, 자연이 보여 주는 다양한 현상에 관한 과학적 지식도 충실하게 담아 숨겨진 자연의 원리를 과학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는 눈을 키울 것이다. 과학은 실험실 안에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살고 있는 우리 집, 학교, 동네 골목에서도 만날 수 있는 것이 자연이고, 과학이다. 자연과 과학은 교과서 안이나 실험실, 멀리 시골로 내려가야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서, 어떻게, 왜?’라는 탐구심 하나면 일상 어느 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학문임을 어린 독자들에게 실감나게 들려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관련 초등 교과 과정] 2학년 슬기로운 생활 2학기 3. 주렁주렁 가을 동산 (2) 열매와 씨앗/ 4.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려면 (3) 한 해를 보내며 3학년 과학 1학기 6. 물에 사는 생물/ 8. 흙을 나르는 물 3학년 과학 2학기 1. 식물의 잎과 줄기/ 5. 여러 가지 돌과 흙 4학년 과학 1학기 4. 강낭콩/ 6. 식물의 뿌리/ 7. 강과 바다 4학년 과학 2학기 7. 모습을 바꾸는 물 5학년 과학 1학기 5. 꽃/ 7. 식물의 잎이 하는 일/ 8. 물의 여행 내 곁의 자연을 찾아가는 탐구 다큐멘터리 책! ‘직접 눈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지식이 좋다!’교과서 속 활자화 된 지식보다는 경험하는 지식이 훨씬 이해가 쉽다는 이유로 최근‘체험 학습’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어른보다 더 바쁘게 학교로 학원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이 ‘체험’을 통해 모든 지식을 체득하기란 어려운 게 사실이다. 이 시리즈는‘체험’과 ‘인터뷰’형식, 그리고 생생한 사진을 통해 마치 책 속 현장 한가운데에서 관찰하는 듯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자연 탐구 다큐’책이다. 저자는 나무와 물과 씨앗의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직접 숲, 강, 논밭 등으로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벌목꾼, 목재상, 가구 공예가, 수질 연구가, 물리학자, 농부 등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며 인터뷰를 한다. 오늘은 비가 내렸어요. 도랑을 따라 흐르는 잿빛 물을 바라보고 있자니 도랑물과 강물의 차이점이 궁금해졌어요. 이 물과 수돗물은 또 어떻게 다를까요? 수질검사연구소에서 일하는 알렉시아를 찾아가 물어보았어요. (중략) “어떤 물이 마실 수 있는 물인가요?” “물론 깨끗하고 몸에 해롭지 않은 물이지요. 그런 물은 민물에 여러 가지 처리를 해서 만들어야 해요. 민물에서 더러운 이물질, 세균, 바이러스 등을 없애는 것이지요.” -《돌고 도는 소중한 물》12~13쪽 또한 살아 있는 자연의 모습과 이것이 가공되는 과정을 세세하게 사진으로 담아내 사진만으로도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기자기한 그림 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보는 맛을 높인다. 이렇듯 이미지가 강조된 구성은 볼거리를 중요시하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책 속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튼실한 다리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일상 속 자연, 일상 속 과학이 마치 내 눈앞에서처럼 선명하게 펼쳐져 있어, 어린이들에게 교과서에 나오는 다양한 과학 개념과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접하게 하는 징검다리가 될 것이다. “고맙다 자연아~!” 늘 곁에 있어 몰랐던 것들의 소중함 우리는 곁에 있는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얼마나 느끼고 살까? 항상 그 자리에 있다고, 원한다면 언제든지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는가? 하지만 그것들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나무와 물과 씨앗은 공기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자원들이다. 넉넉한 나라에서 살고 있는 우리야 종이나 수돗물, 과일과 채소와 곡물을 양껏 쓰고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지구촌 어느 곳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것들은 필요하면 가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자연과 자연이 준 많은 것들을 소중히 여기고 아꼈을 때 따라오는 부산물인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매일 쓰고 먹는 많은 것들이 놀라운 자연의 힘, 사람들의 땀과 노력이 합해 만들어진 소중한 것임을, 그것들을 지켜 내지 못한다면 지금과 같은 생활은 불가능하다는 경각심을 일깨운다. “그렇다면 지금 위험에 처한 숲이 있단 말인가요?” “물론이죠.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나무를 많이 사용하잖아요? 종이, 가구, 장난감 등을 만들려고 나무를 베지요. 그리고 옥수수 밭이나 가축을 기르는 풀밭, 또는 도로를 만들려고 나무를 베기도 해요.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목재는 비싼 값에 팔리기도 해서 어떤 지역에서는 나무를 마구 베고, 그루터기마저 뽑거나 불태워요. 이렇게 되면 더 이상 나무를 심을 수 없기 때문에 결국 숲이 사라지고 말아요.” -《아낌없이 주는 나무》16쪽 어린이들에게 자연은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보호해야 한다는 막연한 주장을 펼치는 게 아니라, ‘자연이 없다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세상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도록 하여 자연스레 자연과 자연이 준 모든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천하무적 빅토르
개암나무 / 드니 베치나 지음, 이정주 옮김, 필립 베아 그림 / 2008.11.20
8,500원 ⟶ 7,650(10% off)

개암나무명작,문학드니 베치나 지음, 이정주 옮김, 필립 베아 그림
겁 많고 소심한 성격 탓에 쉽게 상처를 받고, 그래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아이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마음의 상처로 인해, 혹은 다른 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움츠러들고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이다. 겁 많고 소심한 성격으로 따돌림과 창피를 당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빅토르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고 상처를 이겨 내는 용기가 있어야 마음이 자라고 어른으로 커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들려준다.빅토르 1, 2, 3, 4세 일곱 살 아홉 살 열 살 열한 살 열다섯 살 열여덟 살 다시 열한 살 예순여섯 살겁쟁이 빅토르, 천하무적 갑옷을 입다 이 책은 겁 많고 소심한 성격 탓에 쉽게 상처를 받고, 그래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아이가 다시 세상 밖으로 나와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유쾌하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린 동화입니다. 못 말리는 겁쟁이 빅토르에게 이 세상은 온통 무서운 것투성이입니다. 옷장 속 괴물이나 지하실의 거미, 의사 선생님의 주사기까지 안 무서운 게 없지만 가장 끔찍한 건 아이들 앞에서 발표하는 거지요. 운명의 그날, 학교에서 발표를 하려다가 빅토르는 얼굴이 빨개지고 말을 더듬어서 놀림을 받습니다. 더 끔찍한 건 당황해서 그 상황에 오줌까지 싸고 말았다는 거예요. 상처를 받은 빅토르는 너무 창피하고 속상해서 어딘가로 숨어 버리고만 싶었어요. 그래서 아주 특별한 자신만의 비밀 무기를 만들었어요. 바로 천하무적 갑옷이에요. 그 갑옷을 입으면 아무도 빅토르를 무시하지 못하고 빅토르도 겁날 게 없어져요. 빅토르는 안전한 갑옷 속에 꽁꽁 숨어 버리기로 했어요. 아무도 상처 입힐 수 없는 튼튼한 갑옷을 입은 빅토르는 이제 모두들 두려워하는 존재가 되었어요. 하지만 갑옷 속의 진짜 빅토르는 어떨까요? 그 속에 숨은 빅토르도 정말 천하무적일까요? “지그재그” 시리즈는? 8-10세를 위한 감동과 재미가 가득한 이야기들 ‘지그재그’ 시리즈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초등 저학년을 위한 동화로, 또래의 아이들이 공감하며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소개합니다. 재미뿐 아니라 잔잔한 감동과 탁월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골라 우리 어린이들에게 읽히고,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 지그재그 시리즈의 목표입니다. 지그재그 시리즈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이 감동적인 한 편의 동화가 가장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출간 순서 지그재그001 _ 천하무적 빅토르 드니 베치나 지음 | 필립 베아 그림 지그재그002 _ 마리는 혼자가 좋대요(출간 예정) 나탈리 페라리 지음 | 도미니크 졸랭 그림 지그재그003 _ 셋은 너무 힘들어(출간 예정) 엘리자베스 브로캠프 글 | 조니 스트링필드 그림 지그재그004 _ 수요일의 괴물(출간 예정) 다니엘르 시마르 글, 그림 지그재그005 _ 완벽한 사람은 없어(출간 예정) 엘런 플래너건 번스 지음 | 에리카 펠턴 빌네이브 그림 출판사 서평 진정한 어른이 되려면 용기가 필요해 이 책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혹은 다른 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움츠러들고 고민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이다. 겁 많고 소심한 성격으로 따돌림과 창피를 당하면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린 빅토르의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은 아이들에게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알고 상처를 이겨 내는 용기가 있어야 마음이 자라고 어른으로 커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들려준다. 누가 나더러 겁쟁이래? 난 천하무적이라고! 아홉 살 빅토르는 너무 겁이 많아서 사는 게 고달픈 꼬마다. 지하실의 거미도 무섭고, 울긋불긋 분장한 광대를 봐도 기겁하고, 의사 선생님의 주사기도 겁난다. 하지만 정말 무서운 것은 학교와 아이들. 다른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겁 많고 소심한 빅토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리고 마침내 가장 빅토르가 무서워하는 일이 눈앞에 닥쳐왔다. 아이들 앞에 나가서 발표를 해야 하게 된 것이다. 너무 떨려서 머릿속은 새하얘지고 얼굴은 새빨개진 빅토르를 아이들은 비웃는다. 그 바람에 당황해서 오줌까지 싸고 말자, 빅토르는 너무 창피해서 정말 어디론가 도망가고만 싶다. 빅토르는 안전한 도피처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온갖 잡동사니로 천하무적 갑옷을 만든다. 갑옷을 입으면 남들이 빅토르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각종 무기까지 갑옷에 장착되어 있어서 아무도 빅토르를 무시하지 않는다. 안심이 된 빅토르는 당당하게 발표도 할 수 있고 아무것도 겁날 게 없다. 빅토르는 자신을 보호해 주는 갑옷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벗기가 싫다. 계속 갑옷을 입고 있으려는 빅토르는 부모님과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갑옷을 입은 채 가출하고 만다. 갑옷 속에 갇혀 버린 영원한 어린아이 갑옷을 입고 집을 나선 빅토르는 가게를 털고 빈 집에서 잠을 자며 길거리 생활을 한다. 천하무적 갑옷을 입은 빅토르를 당해 낼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따르는 무리는 점점 더 늘어난다. 몇 년 뒤, 청년이 된 빅토르는 무시무시한 도적들의 왕으로 군림하면서 도둑질을 일삼아 경찰에 쫓기게 된다. 쫓고 쫓기는 추격전 끝에 경찰에 체포되고 만 빅토르. 경찰이 억지로 빅토르의 갑옷을 벗겨 내자 놀랍게도 그 속에는 여전히 꼬마인 채 조금도 자라지 않은 빅토르가 있다. 천하무적 갑옷은 빅토르를 보호해 주었을지는 모르지만 어른으로 자랄 수는 없게 만든 것이다. 꼬마인 게 들통 난 빅토르는 모두의 비웃음을 사고 또다시 예전처럼 오줌을 싸고 만다. 이대로 빅토르는 갑옷을 빼앗긴 채, 또 영영 어린아이인 채 살아가야 하는 걸까? 상처 속에 숨지 말고 당당히 맞설 때 아이는 어른으로 자란다 빅토르를 갑옷 속에 숨게 만든 것은 타인에 대한 두려움과 그들에게서 받은 상처다. 갑옷 속에 들어가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킨 빅토르는 더 이상 상처를 받지 않지만 동시에 어른으로 자라지도 못한다. 많은 아이들이 빅토르처럼 남들에게서 상처를 받는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에게 두려움에 지지 말고 용기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다. 자신을 얽매는 상처를 이겨 내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사랑하고 또 사랑받아야 어른으로 자랄 수 있다는 것을 빅토르의 이야기를 통해 은유적으로 들려주고 있는 것이다. 상처 받은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이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감동을 안겨 준다.나는 주뼛거리며 책상에서 일어나 교단으로 나갔어요. 입안이 바싹바싹 탔어요. 첫 마디를 내뱉기는 했지만, 꼭 아기 새가 둥지에서 떨어지면서 꽥 하고 비명을 지른 것 같았어요. 아이들은 까르르 웃음보를 터뜨렸어요. 난 열이 확 오르면서 얼굴이 화끈거렸어요.난 다시 숨을 가다듬고 말했어요. “내가 꿈꾸는 세상은…… 그러니까 내가 꿈꾸는 세상은…….” “쟤 얼굴 빨개졌다! 얼굴이 빨개졌어! 빨개졌어!” 페르디낭이 큰 소리로 놀렸어요. “내가 꿈꾸는 세상의 이름은……” 또 와하하 웃음이 터졌어요. 난 귀가 멍멍해졌어요.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어요. 더 창피한 일이 벌어졌어요! 내 바지 속에서 뜨뜻한 오줌이 다리를 따라 바닥까지 질질 흘렀어요. 발 주위로 황금색 호수가 퍼졌어요. 차라리 이 호수에 빠져 죽고 싶었어요. -22~23쪽 중에서- 난 더는 버틸 수가 없었어요. 경찰들한테 항복할 수밖에 없었어요.이윽고 경찰들이 내 등에서 문을 열었어요. 억센 손이 내 목을 움켜잡았어요.“알았어요. 항복, 항복. 내가 알아서 나갈게요.” 나는 기어 들어가는 목소리로 외쳤어요.난 갑옷 밖으로 발을 내밀었어요. 다리가 나오고, 몸이 나오고, 머리가 나왔어요…… 아주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내 몸을 다시 보니까 나도 깜짝 놀랐어요. 몇 년 동안 갑옷 속에 있었던 나는 전혀 자라지 못했어요. 갑옷 속에 들어갈 때의 쪼끄만 아이 그대로였어요. 그동안 난 어른이 됐다고 생각했었는데…… 하나도 자라질 않았어요.으하하 큰 웃음소리가 감옥의 벽을 따라 울렸어요. 모두 날 비웃으며 손가락질을 했어요. 그렇게 날 따르던 우락부락하게 생긴 밥과 험상궂게 생긴 티기까지 날 보며 기가 막힌다는 듯이 코웃음을 쳤어요. 난 또 오줌을 싸고 말았어요. -59~60쪽 중에서-
배움을 사랑한 우리 민족
마루벌 / 최준식 지음, 박동국 그림 / 2006.11.08
11,000원 ⟶ 9,900(10% off)

마루벌사회,문화최준식 지음, 박동국 그림
'자랑스런 우리문화'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입시의 노예가 아닌 진정으로 배움을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참모습을 만나본다. 예부터 책을 가까이한 우리 민족은 질 좋은 종이를 만드는 기술과 뛰어난 인쇄술이 있어 가능했음을 알려준다. 6.25 전쟁 당시 피난지에서도 학교부터 세울 정도로 공부에 열의를 가져왔던 역사들을 찾는다.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 중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철, 독창적인 문자 체계의 한글,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장경판전 등은 대부분 책과 배움에 관계된 것이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출판 규모를 자랑하는 출판 대국이다.독특한 특징을 가진 우리 문화는 세계를 감동시킬 수 있는 우리의 재산이며 자랑거리예요. ● 마루벌의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 시리즈 지금 세계는 서양 물질문명이 가져온 부작용에 지쳐 그 대안으로 동양의 정신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 동양 문명 한가운데에 우리나라가 있습니다. 오천 년 역사의 우리 문화는 21세기 인류 사회에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경쟁력 있는 우리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전통문화에 대한 긍지를 갖게 합니다. ● 조상 대대로 내려온 책 사랑과 배움에 대한 열의 <배움을 사랑한 우리 민족>은 입시의 노예가 아닌, 진정으로 배움을 사랑하는 우리 민족의 참모습을 보여 줍니다. 우리 민족은 예부터 항상 책을 가까이 했습니다. 이것은 질 좋은 종이를 만드는 기술과 뛰어난 인쇄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배움에 대한 열정도 남달라 백성부터 임금까지 온 나라 사람이 열심히 공부했으며 6.25 전쟁 당시에는 피난지에서도 학교부터 세울 정도였습니다. 이렇게 조상 대대로 내려온 책 사랑과 배움에 대한 열의는 우리가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지닐 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 중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철, 독창적인 문자 체계의 한글,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장경판전 등은 대부분 책과 배움에 관계된 것입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나라는 세계 7위의 출판 규모를 자랑하는 출판 대국입니다. ● 세계 인류 모두의 것인 우리 전통문화 우리는 전통문화라고 하면 옛날 사람이나 즐겼던 고리타분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지금 우리가 서양식 생활에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문화적 열등감에 사로잡혀 우리 문화 속에 숨겨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잊고 있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새 시대의 주역이 될 우리 어린이들에게까지 이어지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전통문화의 향기는 우리의 생활뿐 아니라 기질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온고지신의 자세로 우리의 전통을 갈고 닦는 것은 새 시대를 맞이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자세입니다. 21세기는 자연 위에 군림하려는 서양식 사고보다 자연과 조화를 추구해 나가는 동양 문화와 사상이 각광받는 시기입니다. 마루벌의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전통문화야말로 지속가능하고 새로운 세계 문화를 창조해 나갈 수 있는 힘임을 알리고, 우리의 것이며 동시에 세계 인류 모두의 것인 전통문화를 더욱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양반집 자제들이 다니는 학교는 따로 있었는데 향교라고 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공립학교로, 군마다 하나씩 있었어요. 향교에서 공부를 마치고 시험을 쳐서 합격하면 서울에 있는 성균관에 입학할 수 있었어요.성균관은 지금으로 치면 국립 대학으로, 전국에서 뽑혀 온 수재들이 모여서 공부했던 곳입니다. 우리 돈 천 원, 오천 원짜리에 그려져 있는 이황 선생과 이이 선생도 성균관에서 공부하셨답니다.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한 학생들은 관리가 되기 위해 과거 시험을 보았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관리가 되는 것을 가장 훌륭한 일로 생각했어요. 그런데 과거는 삼 년에 한 번씩만 보고, 한 번에 서른세 명밖에는 뽑지 않았답니다. 그러니 조선시대에 관리가 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었는지 알겠지요? 그래서 과거에 합격하면 큰 영광으로 생각했던 거예요. - 본문 중에서


특목고를 꿈꾸는 초등학생을 위한 기적의 영어 일기
길벗스쿨 / 리차드 패니어 외 지음, 안은영 외 그림 / 2006.10.30
11,800원 ⟶ 10,620(10% off)

길벗스쿨학습참고서리차드 패니어 외 지음, 안은영 외 그림
영어일기 쓰기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 아이들이 다양한 상황에 알맞은 표현들을 익히고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어체 문장에 주로 쓰이는 영단어와 기본적인 문법의 적용 사례를 들어 작문으로 연결하는 훈련을 지도하며, 자신있는 영어 문장 쓰기를 유도한다.Theme 1. At the Playground 운동장에서 ★샘플일기 _ I broke my leg 내 다리가 부러졌어요 001. They play with balls. 그들은 공을 가지고 놀아요. 002. We played baseball. 우리는 야구를 했어요. 003. They play soccer well. 그들은 축구를 잘 해요. 004. Tom learned to play basketball. 톰은 농구를 배웠어요. 005. Soccer is exciting. 축구는 흥미진진해요. 006. How does he look? 그는 어때 보여요? 007. Jiho does exercise every morning. 지호는 매일 아침 운동을 해요. 008. We play at the playground. 우리는 운동장에서 놀아요. 009. They shake their hands. 그들은 악수를 해요. 010. Sora has an umbrella. 소라는 우산을 가지고 있어요. 011. I have no friends. 나는 친구가 없어요.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할까? 뜨다 ★나의 영작문 실력은 몇 점일까? Theme 2. At the Classroom 교실에서 ★샘플일기 _ Boring math lesson 지루한 수학 시간 012. I am in class. 나는 수업 중이에요. 013. I have math lesson everyday. 나는 매일 수학 수업이 있어요. 014. Jiho stood up. 지호가 일어섰어요. 015. We studied English hard. 우리는 열심히 영어를 공부했어요. 016. Jiho opened a book. 지호는 책을 폈어요. 017. Sam opened his backpack. 샘은 가방을 열었어요. 018. Sora has a pencil. 소라는 연필을 한 자루 가지고 있어요. 019. Please open to page 10. 10쪽을 펴세요. 020. Don't touch the pot. 그 항아리를 만지지 마라. 021. Where is the book? 그 책은 어디에 있나요? 022. Sora raised her hand. 소라가 손을 들었어요. 023. Sora looked at the board. 소라는 칠판을 쳐다봤어요. 024. Do you have a question? 질문 있어요? 025. Tom wrote the answer. 톰은 답을 썼어요. 026. Sora opened the window. 소라는 창문을 열었어요. 027. He handed in the paper. 그는 종이를 제출했어요. 028. Jiho is bored. 지호는 심심해요. 028. Mina was very happy. 미나는 매우 행복했어요. 030. What's wrong with you? 뭐가 잘못됐어요? 031. Sora drew a circle. 소라는 원을 그렸어요. 032. Sora is good at math. 소라는 수학을 잘해요. 033. Sora and Jiho had a test. 소라와 지호는 시험을 봤어요. 034. Is math easy? 수학이 쉬워요? 035. Jiho got full marks. 지호는 100점을 받았어요. 036. They went to the library. 그들은 도서관에 갔어요. 037. Be quiet, Sora. 소라야, 조용히 해. 038. There are two comic books. 만화책이 두 권 있어요. 039. I like reading books. 나는 책 읽기를 좋아해요. 040. What is Minho doing? 민호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할까? 내다, 맞다 ★나의 영작문 실력은 몇 점일까? Theme 3. At the Bedroom 침실에서 ★샘플일기 _ Keeping a diary 일기 쓰기 041. I went to bed early. 나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어요. 042. I have dreams everyday. 나는 매일 꿈을 꿔요. 043. She folded her blanket. 그녀는 이불을 갰어요. 044. The zipper worked well. 지퍼는 잘 움직였어요. 045. He can do it by himself. 그는 그것을 스스로 할 수 있어요. 046. She put on a hairpin. 그녀는 머리핀을 꽂았어요. 047. These pants are too tight. 이 바지는 너무 꽉 껴요. 048. Sora likes to dance. 소라는 춤추는 것을 좋아해요. 049. He took out a robot. 그는 로봇을 꺼냈어요. 050. I read 'Peter Pan? 나는'피터 팬'을 읽어요. 051. He logs on the Internet. 그는 인터넷에 접속해요. 052. First, move the mouse. 먼저 마우스를 움직여요. 053. Sam made his homepage. 샘은 홈페이지를 만들었어요. 054. I do sit-ups. 나는 윗몸일으키기를 해요. 055. Sora loves Mom and Dad. 소라는 엄마와 아빠를 사랑해요. 056. Mom brought some snack. 엄마가 간식을 가져왔어요. 057. I keep a diary everyday. 나는 매일 일기를 써요. 058. He lost weight. 그는 체중이 줄었어요. ★나의 영작문 실력은 몇 점일까? Theme 4. At the Kitchen 부엌에서 ★샘플일기 _ I'm short and fat. 나는 키가 작고 뚱뚱해요. 059. I am hungry and thirsty. 나는 배고프고 목말라요. 060. I have three meals a day. 나는 하루에 세끼를 먹어요. 061. My mouth is watering. 내 입에서 군침이 돌아요. 062. I help mom set the table. 나는 엄마가 식탁 차리는 것을 도와요. 063. She made a mistake. 그녀가 실수를 했어요. 064. I am washing tomatoes. 나는 토마토를 씻고 있어요. 065. Turn up the fire. 불을 세게 올려요. 066. Sprinkle salt on the egg. 계란에 소금을 뿌려요. 067. Mom cooks for us. 엄마는 우리를 위해 요리를 하세요. 068. Enjoy yourself. 맘껏 드세요. 069. Jiho stirred the soup. 지호는 수프를 휘저었어요. 070. Do you use a spoon? 당신은 숟가락을 사용해요? 071. I eat soup with a spoon. 나는 숟가락으로 수프를 먹어요. 072. Mom packed my lunch box. 엄마가 내 도시락을 싸주셨어요. 073. I often do the dishes. 나는 종종 설거지를 해요. 074. It smells good. 그것은 맛있는 냄새가 나요. 075. The soup is very salty. 그 수프는 아주 짜요. 076. Sora is on a diet. 소라는 다이어트 중이에요.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할까? 쓰다 ★나의 영작문 실력은 몇 점일까? Theme 5. At the Bathroom 화장실에서 ★샘플일기 _ I like soap. 나는 비누를 좋아해요. 077. Where is the toilet? 화장실은 어디에 있나요? 078. I want to go to stool. 나는 대변을 보고 싶어요. 079. Turn on the water. 물을 틀어요. 080. She washes her face. 그녀는 세수를 해요. 081. I brush my teeth. 나는 이를 닦아요. 082. I washed my hair. 나는 머리를 감았어요. 083. I am taking a shower. 나는 샤워 중이에요. 084. Please help me. 나를 도와주세요. 085. How do I use the toilet? 변기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086. There is out of it. 그것이 떨어졌어요. 087. Did you do the laundry? 빨래했어요?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할까? 켜다, 빠지다 ★나의 영작문 실력은 몇 점일까? Theme 6. At the Living Room 거실에서 ★샘플일기 _ A mirror mimics me. 거울이 나를 흉내 내요. 088. The light doesn't work. 전등이 고장 났어요. 089. What are you doing? 뭐하고 있어요? 090. Which is more fun? 어느 쪽이 더 재미있어요? 091. Mina can play the harp. 미나는 하프를 연주할 수 있어요. 092. Sora makes a mess. 소라는 난장판을 만들어요. 093. Let's clean the room. 우리 방청소를 하자. 094. Mom will wash clothes. 엄마는 빨래를 할 거예요. 095. Dad, listen to me! 아빠, 내 말 좀 들어보세요! 096. You make me happy. 당신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요. 097. You look tired. 당신은 피곤해 보여요. 098. Don't be hasty! 서두르지 마라! 099. He found out the number. 그는 전화번호를 알아냈어요. 100. Sora got the call. 소라가 전화를 받았어요. 101. Just a moment, please.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102. Jiho answered the phone. 지호가 전화를 받았어요. 103. May I leave a message? 메모를 남겨도 될까요?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할까? 짓다, 서다, 붙이다 ★나의 영작문 실력은 몇 점일까? Theme 7. Outside the House 집 밖에서 ★샘플일기 _ Spring 봄 104. Minho ringed the bell. 민호가 초인종을 눌렀어요. 105. Milk is delivered. 우유가 배달되었어요. 106. It's hot in the summer. 여름에는 더워요. 107. I know how to plant trees. 나는 나무 심는 방법을 알아요. 108. A boy works hard. 한 소년이 열심히 일해요. 109. Can he use the machine? 그는 기계를 사용할 수 있나요? 110. I like making a snowman. 나는 눈사람 만드는 것을 좋아해요.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할까? 고치다 ★나의 영작문 실력은 몇 점일까? Theme 8. On the Street 거리에서 ★샘플일기 _ Going to school 학교 가기 111. It's time to go to school. 학교에 갈 시간이에요. 112. How do you go to school? 당신은 학교에 어떻게 가요? 113. Go straight to the corner. 모퉁이까지 곧장 걸어가요. 114. I worry about him. 나는 그들이 걱정돼요. 115. It takes 20 minutes on foot. 걸어서 20분 걸려요. 116. She ws in a queue. 그녀는 줄에 서 있었어요. 117. Jiho got on the bus. 지호는 버스에 탔어요. 118. I missed the bus. 나는 버스를 놓쳤어요. 119. Sora had a seat. 소라는 자리에 앉았어요. 120. A man called a taxi. 한 남자가 택시를 불렀어요. 121. He paid the fare. 그는 요금을 냈어요. 122. Fasten your seat belt. 안전 벨트를 매요. 123. You shouldn't jaywalk. 무단횡단을 하면 안 돼요. 124. Mom, drive carefully. 엄마, 운전 조심하세요. 125. Dad, keep the traffic rules. 아빠, 교통 규칙을 지키세요. 126. He broke the speed limit. 그는 제한 속도를 위반했어요. 127. The red light means ‘stop’. 빨간 신호등은 ‘멈춰요’를 뜻해요. 128. The red light turned on. 빨간 신호등이 켜졌어요.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할까? 타다 ★나의 영작문 실력은 몇 점일까? Theme 9. At the Restaurant 음식점에서 ★샘플일기 _ Ice cream 아이스크림 129. Jiho went out for lunch. 지호는 점심을 먹으러 나갔어요. 130. Jane often eats out on Sunday. 제인은 일요일에 종종 외식을 해요. 131. I like Korean food. 나는 한국 음식을 좋아해요. 132. May I take your order? 주문을 받아도 될까요? 133. I will have the same. 같은 걸로 할게요. 134. Well-done, please. 완전히 익혀 주세요. 135. Pass me the salt, please. 소금 좀 건네주세요. 136. Dad paid the bill. 아빠가 계산을 했어요. ★이럴 땐 어떻게 표현할까? 내리다 ★나의 영작문 실력은 몇 점일까?
미국 교과서 Reading Basic 2
길벗스쿨 / 오석태 지음 / 2015.06.19
14,000원 ⟶ 12,600(10% off)

길벗스쿨학습참고서오석태 지음
새로 개정된 미국 교과서의 최신 콘텐츠를 엄선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꼭 맞게 문장 난이도를 구성한 단계별 리딩 학습 교재입니다. 현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3대 미국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담았으며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으로 확실한 독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각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학습자는 가장 정확하고 정제된 영어 문장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읽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주제는 교과 연계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 유닛을 공부할 때마다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쌓을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MP3 CD에는 주요 어휘와 교재 지문이 모두 녹음되어 있어, 원어민 교사의 도움이 없더라도 듣기.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내부의 QR코드를 이용하면 내용을 온라인으로 바로 들을 수 있다.Introduction How to Use American Textbook Reading Table of Contents Syllabus Daily Reading Plan Science | UNIT 01 | Land Habitats | UNIT 02 | Water Habitats | UNIT 03 | What Earth Looks Like | UNIT 04 | Rock and Soil | UNIT 05 | Changing the Land | UNIT 06 | Earth’s Resources Review Test Social Studies | UNIT 07 | Trees and Paper | UNIT 08 | Technology | UNIT 09 | Columbus and the New World | UNIT 10 | The Pilgrims and the Puritans | UNIT 11 | The Maya | UNIT 12 | The Aztecs Review Test Language Arts & Music | UNIT 13 | Cinderella | UNIT 14 | Snow White | UNIT 15 | An Orchestra | UNIT 16 | Great Composers and a Symphony Review Test Art & Math | UNIT 17 | Shapes | UNIT 18 | Portraits | UNIT 19 | Telling Time | UNIT 20 | Counting Money Review Test 부록 뜯어 쓰는 단어장 정답 및 해설 (별책) MP3 CD 1장어학전문 출판사 길벗스쿨에서 탄생시킨 최신 미국교과서 리딩 교재! '미국교과서 READING' 시리즈는 새로 개정된 미국 교과서의 최신 콘텐츠를 엄선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꼭 맞게 문장 난이도를 구성한 단계별 리딩 학습 교재입니다. 현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3대 미국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담았으며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으로 확실한 독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각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학습자는 가장 정확하고 정제된 영어 문장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읽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주제는 교과 연계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 유닛을 공부할 때마다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쌓을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하는 MP3 CD에는 주요 어휘와 교재 지문이 모두 녹음되어 있어, 원어민 교사의 도움이 없더라도 듣기.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내부의 QR코드를 이용하면 내용을 온라인으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최신 미국교과서로 독해 실력과 교과 지식을 동시에 넓히는 기적의 리딩 학습! ▶ 이 책의 특징 ① Newest! 새롭다! 새롭게 개정된 미국교과서에서 엄선한 최신 콘텐츠로 구성했습니다. ② Systematic! 체계적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꼭 맞게 문장 난이도를 구성하여 단계별 리딩 학습이 가능합니다. ③ Accurate! 정확하다! Contents 목표와 Language 목표가 분명한 정제된 영어 지문으로 구성하여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④ Various! 다채롭다! 최신 학습 경향을 반영! 지문을 완전히 소화하도록 하는 풍부한 문제 풀이가 가능합니다. ⑤ No Stress! 스트레스가 없다! 자연스러운 반복 구성으로 단어부터 교과 내용까지 스트레스 없이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왜 미국교과서로 리딩을 해야 할까요? ① 영어 리딩을 위한 최적의 콘텐츠! 미국교과서는 전문가가 엄선하여 교육적 가치가 높은 검증된 콘텐츠입니다. ② 영어뿐만 아니라 교과 지식을 익히는 일석이조의 효과! 현지 학생들이 배우는 과학, 사회, 문학, 예체능 등 다양한 교과목의 핵심 지식을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③ 글로벌 인재가 거쳐야 하는 필수 학습 코스! 조기유학, 국제중, 특목고 등 글로벌 환경으로 나가려는 학생들의 대비 과정입니다.


미국 교과서 Reading Basic 3
길벗스쿨 / 오석태 지음 / 2015.06.19
14,000원 ⟶ 12,600(10% off)

길벗스쿨학습참고서오석태 지음
새로 개정된 미국 교과서의 최신 콘텐츠를 엄선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꼭 맞게 문장 난이도를 구성한 단계별 리딩 학습 교재입니다. 현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3대 미국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담았으며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으로 확실한 독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각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학습자는 가장 정확하고 정제된 영어 문장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읽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모든 주제는 교과 연계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 유닛을 공부할 때마다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쌓을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MP3 CD에는 주요 어휘와 교재 지문이 모두 녹음되어 있어, 원어민 교사의 도움이 없더라도 듣기.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내부의 QR코드를 이용하면 내용을 온라인으로 바로 들을 수 있다.Introduction How to Use American Textbook Reading Table of Contents Syllabus Daily Reading Plan Science | UNIT 01 | Weather | UNIT 02 | Rain, Snow, and Clouds | UNIT 03 | Spring and Summer | UNIT 04 | Fall and Winter | UNIT 05 | The Sky Above | UNIT 06 | Planets Review Test Social Studies | UNIT 07 | Leaders and Governments | UNIT 08 | The Capital and the White House | UNIT 09 | Taxes | UNIT 10 | A Nation Is Born | UNIT 11 | George Washington | UNIT 12 | Benjamin Franklin Review Test Language Arts & Music | UNIT 13 | The Three Little Pigs | UNIT 14 | The Blind Men and the Elephant | UNIT 15 | Opera | UNIT 16 | Ballet Review Test Art & Math | UNIT 17 | Self-Portraits | UNIT 18 | Still Lifes | UNIT 19 | How to Tell Time | UNIT 20 | The Calendar Review Test 부록 뜯어 쓰는 단어장 정답 및 해설 (별책) MP3 CD 1장어학전문 출판사 길벗스쿨에서 탄생시킨 최신 미국교과서 리딩 교재! '미국교과서 READING' 시리즈는 새로 개정된 미국 교과서의 최신 콘텐츠를 엄선하여 학생들의 수준에 꼭 맞게 문장 난이도를 구성한 단계별 리딩 학습 교재입니다. 현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3대 미국교과서의 핵심 지식을 담았으며 최신 학습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으로 확실한 독해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각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학습자는 가장 정확하고 정제된 영어 문장을 접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어 읽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주제는 교과 연계 지식을 담고 있기 때문에 한 유닛을 공부할 때마다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쌓을 수 있습니다. 함께 제공하는 MP3 CD에는 주요 어휘와 교재 지문이 모두 녹음되어 있어, 원어민 교사의 도움이 없더라도 듣기.말하기 훈련을 할 수 있으며 내부의 QR코드를 이용하면 내용을 온라인으로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최신 미국교과서로 독해 실력과 교과 지식을 동시에 넓히는 기적의 리딩 학습! ▶ 이 책의 특징 ① Newest! 새롭다! 새롭게 개정된 미국교과서에서 엄선한 최신 콘텐츠로 구성했습니다. ② Systematic! 체계적이다! 학생들의 수준에 꼭 맞게 문장 난이도를 구성하여 단계별 리딩 학습이 가능합니다. ③ Accurate! 정확하다! Contents 목표와 Language 목표가 분명한 정제된 영어 지문으로 구성하여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④ Various! 다채롭다! 최신 학습 경향을 반영! 지문을 완전히 소화하도록 하는 풍부한 문제 풀이가 가능합니다. ⑤ No Stress! 스트레스가 없다! 자연스러운 반복 구성으로 단어부터 교과 내용까지 스트레스 없이 학습할 수 있습니다. ▶ 왜 미국교과서로 리딩을 해야 할까요? ① 영어 리딩을 위한 최적의 콘텐츠! 미국교과서는 전문가가 엄선하여 교육적 가치가 높은 검증된 콘텐츠입니다. ② 영어뿐만 아니라 교과 지식을 익히는 일석이조의 효과! 현지 학생들이 배우는 과학, 사회, 문학, 예체능 등 다양한 교과목의 핵심 지식을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③ 글로벌 인재가 거쳐야 하는 필수 학습 코스! 조기유학, 국제중, 특목고 등 글로벌 환경으로 나가려는 학생들의 대비 과정입니다.
바쁜 3.4학년을 위한 빠른 영단어
이지스에듀 / 한동오.3E 영어 연구소 지음 / 2016.05.05
12,000원 ⟶ 10,800(10% off)

이지스에듀학습참고서한동오.3E 영어 연구소 지음
이 책은 같이 쓰는 짝 단어끼리 모아 이미지로 연상하도록 구성하여 의미 있게 외워지고 기억이 더 오래 간다. 또한 생성 효과와 망각 곡선 등의 두뇌 과학을 적용, 단어를 정확히 기억하고, 한 번 배운 단어는 장기 기억으로 저장시키는 섬세한 학습 설계가 돋보이는 책이다. 부록으로 가 수록되어 있어 그 날 공부한 단어를 스스로 시험 볼 수 있도록 하였다.영단어 진단평가 01 Big Eye (큰 눈) 02 Short Hair (짧은 머리) 03 Green Salad (녹색 샐러드) 04 Yellow Banana (노란색 바나나) 05 Beautiful Mom (아름다운 엄마) 총정리 01 (01~05과 다시 써 보기) 06 Kind Uncle (친절한 삼촌) 07 One O’clock (1시 정각) 08 Eight Nine (8시 9분) 09 Hot Summer (뜨거운 여름) 10 This Computer (이 컴퓨터) 총정리 02 (06~10과 다시 써 보기) 11 My Pencil (나의 연필) 12 Their Ruler (그들의 자) 13 Sunday Morning (일요일 아침) 14 Thursday Breakfast (목요일 아침밥) 15 Fur Hat (털모자) 총정리 03 (11~15과 다시 써 보기) 16 Table Tennis (탁구) 17 Soccer Shoe (축구화) 18 Taxi Driver (택시 운전사) 19 Treasure Island (보물섬) 20 Little Prince (어린 왕자) 총정리 04 (16~20과 다시 써 보기) 21 Giant Man (거대한 남자) 22 Poor Princess (불쌍한 공주) 23 Brave Boy (용감한 소년) 24 First Bear (첫 번째 곰) 25 Fifth Rat (다섯 번째 쥐) 총정리 05 (21~25과 다시 써 보기) 26 Ninth Bat (아홉 번째 박쥐) 27 Fat Pig (뚱뚱한 돼지) 28 Korean Tiger (한국의 호랑이) 29 Sweet Potato (고구마) 30 Lemon Tea (레몬차) 총정리 06 (26~30과 다시 써 보기) 31 Movie Theater (영화관) 32 Best Friend (최고의 친구) 33 Market Street (시장 길) 34 Left Hand (왼손) 35 Park Bench (공원 벤치) 총정리 07 (31~35과 다시 써 보기) 36 Clean Bathroom (깨끗한 욕실) 37 Glass Cup (유리컵) 38 Mr. Stone (스톤 씨) 39 Excellent Father (뛰어난 아버지) 40 Homework (숙제) 총정리 08 36~40과 다시 써 보기 41 Very Happy (매우 행복해) 42 Cricket Jump (귀뚜라미 뛰다) 43 Plane Fly (비행기 날다) 44 Sun Shine (해 비추다) 45 Wash Face (얼굴 씻다) 총정리 09 (41~45과 다시 써 보기) 46 Watch TV (텔레비전 보다) 47 Push Door (문 밀다) 48 Read English (영어 읽다) 49 Study Hard (열심히 공부하다) 50 Book about (~에 관한 책) 총정리 10 (46~50과 다시 써 보기) 덧붙이기 ― Appendix 나라와 언어 숫자 익히기 색칠하기(대륙) 색칠하기(보물섬) 미로 찾기 정답“단어가 오래 남는 과학적 학습법” 단어를 외우는 시간은 같아도 그 효과는 2배 이상! 5, 6학년용 ‘바빠 영단어’에 이어 3, 4학년용 ‘바빠 영단어’ 출간! ≪바쁜 5, 6학년을 위한 빠른 영단어≫의 인기에 힙입어, ≪바쁜 3, 4학년 을 위한 빠른 영단어≫(이하 바빠 영단어)가 출간되었다. ‘바빠 영단어’는 한 번 외우면 오래 기억하도록, 과학적 학습법이 총동원된 영단어 책이다. 이 책은 원어민이 같이 쓰는 짝 단어끼리 모아 이미지로 연상하도록 구성, 의미 있게 외워지고 기억이 더 오래간다. 또한, 망각 곡선과 인출 효과 등의 두뇌 과학을 적용, 단어를 쉽게 기억하고, 한 번 배운 단어는 장기 기억으로 저장시키는 섬세한 학습 설계가 돋보이는 책이다. 바쁜 3·4학년이라면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하는 옛날식 단어 암기는 이제 그만! 짝 단어 방식으로 단어의 의미를 살려 외우고, 과학적 학습법으로 단어가 오래 남는 ‘바빠 영단어’로 공부해 보자! *특별부록으로 그 날 공부한 단어를 스스로 시험 볼 수 있는 별책, 를 제공하며,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이 담긴 영단어 mp3는 스마트폰으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유닛별 QR코드를 제공 두뇌를 자극하는 과학적 공부 방법, 총출동! 시간이 오래 걸리는 옛날식 단어 책은 이제 안녕~ ■ 한 단어씩 따로 외우는 공부는 이제 그만! - 이왕이면 짝 단어로! 단어에도 짝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4계절을 말할 때 흔히 ‘따뜻한 봄’, ‘뜨거운 여름’, ‘시원한 가을’, ‘추운 겨울’이라고 표현하지요. ‘따뜻한 봄’이라는 말에서 ‘따뜻한’은 ‘봄’이라는 계절의 특징과 잘 어울리는 말입니다. 그래서 서로 짝이 됩니다. 이처럼 어울리는 단어의 짝을 영어로는 콜로케이션(collocation)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4계절을 단순히 spring, summer, fall, winter라고 한 단어씩 배우지 않습니다. 4계절의 특징을 살린 그림과 함께 warm spring, hot summer, cool fall, cold winter라고 짝 단어로 공부합니다. ■ 두 단어를 외우는 시간은 같아도 효과는 2배 이상! warm과 spring을 따로따로 외울 때와 warm spring을 함께 외울 때 걸리는 시간은 비슷하지만, 효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함께 쓰는 단어끼리 모아 공부하면, 의미 있게 외워질 뿐만 아니라, 한 단어만 외웠을 때보다 그 단어에 대한 기억도 오래갑니다. 또한, 이렇게 외울 때부터 짝 단어로 익힌 경험은 중학교에 들어가 자주 접하게 될 서술형 영작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짝 단어를 알면 어색하거나 틀린 문장을 쓸 확률이 낮아지기 때문이지요. ■ 하루 16개씩 30일이면 3·4학년이 꼭 알아야 할 영단어 완성! 이 책에서는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분석해 초등 필수 단어 및 자주 쓰는 영단어 400개와 중요 예문 200개를 수록했습니다. 매일매일 서로 붙어 다니는 짝 단어를 하루에 16개씩 듣고 읽고 쓰다 보면, 한 달 만에 초등 필수 영단어부터 실생활에서 자주 쓰는 영단어까지 정복할 수 있습니다. 짝 단어로 외우면 단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영어 동화를 읽거나 회화를 할 때도 짝 단어는 크게 도움이 됩니다. 듣고, 읽고, 말하고, 쓰는 능력이 원어민처럼 유창해지는 데 도움이 되는 거죠. 한 단어씩 따로 외우는 공부는 이제 그만! 짝 단어(콜로케이션)로 진짜 영어를 배워 봅시다! ■ 이 책의 과학적 학습 장치들 -두뇌의 속성을 이용한 놀라운 효과! 이 책은 학생들이 한 번 공부한 영단어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두뇌의 속성을 고려하여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 적용된 두뇌의 속성은 3가지입니다. 첫째, 이미지 연상법을 활용한 단어 외우기, 둘째, 에빙하우스의 망각 곡선을 반영한 복습 설계, 셋째, 로 스스로 시험 보기(인출 효과)입니다. 1. 이미지 연상법을 활용한 단어 외우기 기억에서, 이미지는 글자보다 훨씬 강력합니다. 한 번 본 그림을 다시 보여주면 봤던 그림인지 아닌지 금방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글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단어를 이미지와 결합하여 기억하면 쉽게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미지 연상법을 적용해, 한 과에 공부할 8개의 단어를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 이러한 장치는 단어를 더 쉽게 떠올리고 오래 기억하게 도와줍니다. 2. 망각이 일어나기 전에 다시 기억하게 하는 복습 효과 독일 출신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는 최초로 인간의 기억을 연구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기억이 흐려지는 과정을 조사해 보니, 외운 지 10분 후부터 망각이 일어나서 1일 후에는 70% 이상이 사라진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한 번 외운 내용을 잊지 않으려면 10분, 1일, 1주일 안에 복습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는 연습 문제 C와 을 통해 앞에서 공부한 단어의 기억이 사라지려 할 때 자신도 모르게 복습이 이루어지도록 과학적으로 설계했습니다. 3. 로 스스로 시험 보기 - 인출 효과! 공부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단순 반복 학습보다,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끄집어내는 연습(인출)이 훨씬 더 탄탄한 학습으로 이어진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시험 효과입니다. 이 책에서는 별책으로 스스로 시험 보는 를 제공합니다. 본책의 진도에 맞춰 그날 공부한 단어를 스스로 시험 본 후, ‘오답 노트’ 칸에 틀린 단어만 다시 쓰도록 구성했습니다. 시험을 통해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파악하고 틀린 단어만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 학습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 발음 걱정 끝! 스마트폰으로 찍기만 하면 원어민이 읽어 준다!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이 담긴 영단어 mp3를 제공합니다. 또한, 책에 유닛별 QR코드를 제시하여, 스마트폰으로 찍어 바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각 유닛의 짝 단어와 단어를 각각 2번씩 반복해 듣고 따라하도록 구성해, 영단어 학습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 단어 실력을 진단한 후, 그에 맞는 3가지 진도를 제시하는 책 이 책에는 10분 안에 자신의 기초 영단어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평가가 들어 있습니다.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초고속 진도표(10일), 빠른 진도표(20일), 보통 진도표(30일) 중 하나를 선택해 영단어 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진단평가 다운로드 : easyspub.co.kr → 자료실 ■ 사용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책 앞표지의 QR코드를 찍으면 초등학교 3학년 친구가 직접 설명해 주는 사용법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공비 일일독해 5-A단계
좋은책신사고 /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11.13
10,000원 ⟶ 9,000(10% off)

좋은책신사고학습참고서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은이)
수능에 나오는 국어 독해 7원리를 초등 교육과정에 맞게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초등 국어 독해 기본서다. 원리와 실전을 1대1로 구성하여, 원리별 독해력을 실전에서 완성하도록 하였다. 하루 4쪽 30일 학습으로 분량에 대한 부담 없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 어법어휘 확장 학습을 통해 독해력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정답만 모아 별도로 '빠른 정답'을 수록하였다.◑ 본책 1일차 주장과 근거 알기 [주제찾기] 2일차 실전 3일차 실전 4일차 말하는 이의 관점 찾기 [주제찾기] 5일차 실전 6일차 갈등 파악하기 [내용이해] 7일차 실전 8일차 제시된 정보 파악하기 [내용이해] 9일차 실전 10일차 실전 11일차 비유적 표현 알기; 직유법, 은유법 [내용이해] 12일차 실전 13일차 주장하는 글의 짜임 알기 [구조파악] 14일차 실전 15일차 실전 16일차 이야기의 짜임 알기 [구조파악] 17일차 실전 18일차 시대 상황 추론하기 [추론하기] 19일차 실전 20일차 짜임에 맞게 내용 예측하기 [추론하기] 21일차 실전 22일차 주장과 근거 비판하기 [비판하기] 23일차 실전 24일차 실전 25일차 글의 신뢰성 평가하기 [비판하기] 26일차 실전 27일차 구체적 상황에 적용하기 [문제해결] 28일차 실전 29일차 글의 종류 바꾸어 적용하기 [문제해결] 30일차 실전 ◑ 정답및풀이 - 빠른 정답 - 자세한 풀이 ◑ 특별부록 - 일일 낱말카드 - 30일 공부계획1. 수능 독해 7원리를 초등 교육과정에 맞게 유형화하여 체계적으로 독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2. '원리+실전'과 '하루 4쪽 30일 학습'으로 원리별 독해력을 실전에서 완성할 수 있습니다. 3. '어법어휘학습'과 '30일 낱말카드'로 독해력의 기초가 되는 어법?어휘력을 탄탄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책소개 [본책 구성] -원리 학습 1. 원리 도입: 만화로 원리를 재미있게 짚어 보고, 설명을 통해 확인하도록 하였습니다. 2. 원리 적용: 다양한 지문과 해당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어법 원리: 어법 확장 학습을 통해 독해력의 기초가 되는 국어 어법 능력을 키우도록 하였습니다. -실전 학습 1. 실전 지문: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비문학 영역과 소설, 시 등 문학 영역의 글을 다양하게 구성하였습니다. 2. 실전 문제: 독해 7원리 문항을 통해 앞서 공부한 원리를 다지고 자연스럽게 독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실전 어휘: 원리와 실전 지문에 나온 중요한 어휘에 대한 확장 학습을 구성하였습니다. [정답및풀이 구성] 1. 빠른 정답: 정답만 모아 별도로 수록하여 채점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2. 자세한 풀이: 자세한 풀이와 함께 '오답 이유'를 수록하여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출판사리뷰 1. 수능 독해 7원리 적용 수능에 나오는 국어 독해 7원리를 초등 교육과정에 맞게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초등 국어 독해 기본서입니다. 난이도와 지문에 따라 1~6단계로 교재를 개발하여, 학습 수준에 맞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원리+실전 1:1 구성 원리와 실전을 1대1로 구성하여, 원리별 독해력을 실전에서 완성하도록 하였습니다. 원리에서는 다양한 지문과 유형으로 해당 원리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전에서는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등 비문학 영역과 소설, 시 등의 문학 영역의 글을 실어 여러 영역의 글을 접할 수 있습니다. 3. 하루 4쪽, 30일 학습 하루 4쪽 30일 학습으로 분량에 대한 부담 없이 학생 스스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4. 어법, 어휘 학습 강화 어법어휘 확장 학습을 통해 독해력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본문에 수록된 지문의 중요 어휘를 일차별로 묶어 '30일 일일 낱말카드'로 구성하였습니다. 5. 빠른 정답, 자세한 풀이 정답만 모아 별도로 '빠른 정답'을 수록하여 채점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자세한 풀이'에서는 풀이와 함께 오답 이유를 수록하여 혼자서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 교재입니다.
나는 천재가 아니야
시공주니어 / 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지음, 나오미양 그림, 김민숙 옮김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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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명작,문학로드리고 무뇨스 아비아 지음, 나오미양 그림, 김민숙 옮김
시공주니어 문고 시리즈 2단계 75권. 피아노 천재인 오빠의 평범한 동생으로 살아가는 열 살 소녀 롤라의 당차고 씩씩한 이야기이다. 스페인의 권위 있는 ‘에데베 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우리에겐 먼 나라의 작품이지만, 요즘 한국 사회가 처한, 최고, 1등, 천재, 영재, 완벽함을 중시하는 현실과 다르지 않은 이야기로 경종을 울린다. 롤라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자신 역시 음악을 했으면 하는 부모님의 기대를 알면서도, 좋아하는 축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집안의 모든 일들이 피아노 천재인 오빠 위주로 돌아가도, 부모님이 자기에게 관심을 갖지 않아도 씩씩하게 지내 왔다. 하지만 오빠의 콩쿠르와 축구 시합이 겹치면서 부모님이 롤라에게 축구 시합을 포기하라고 강요하자 참았던 불만이 폭발하고 급기야 축구 시합을 위해 가출까지 감행한다. 롤라의 가출과 뒤이어 벌어지는 일들은 롤라 가족에게 각기 다른 깨달음을 선물하는데….1장 2장 3장 4장 5장 6장 7장 8장 9장 10장 11장 12장 옮긴이의 말☆ 스페인 에데베 아동문학상 수상작 ☆ 음악가 집안에서 축구 선수를 꿈꾸는 열 살 소녀 롤라의 당찬 이야기!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천재들과 그 밖의 사람들. 천재들 중에는 오빠가 있다. 그 밖의 사람들에는 내가 있다. 독자들의 공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아주 잘 쓰여진 작품. 부모와 딸의 관계, 형제 간의 관계를 다룬 이 작품의 긍정적인 가치에 주목했다. _ 에데베 아동문학상 심사평 중에서 과도한 기대로 아이들의 자유를 구속하는 사회와 부모에게 경종을 울리는 작품! _ 마리아 돌로레스 가르시아 파스톨(작가, 사회활동가) 《나는 천재가 아니야》는 피아노 천재인 오빠의 평범한 동생으로 살아가는 열 살 소녀 롤라의 당차고 씩씩한 이야기이다. 스페인의 권위 있는 ‘에데베 아동문학상’ 수상작으로, 우리에겐 먼 나라의 작품이지만, 요즘 한국 사회가 처한, 최고, 1등, 천재, 영재, 완벽함을 중시하는 현실과 다르지 않은 이야기로 경종을 울린다. 롤라는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자신 역시 음악을 했으면 하는 부모님의 기대를 알면서도, 좋아하는 축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집안의 모든 일들이 피아노 천재인 오빠 위주로 돌아가도, 부모님이 자기에게 관심을 갖지 않아도 씩씩하게 지내 왔다. 하지만 오빠의 콩쿠르와 축구 시합이 겹치면서 부모님이 롤라에게 축구 시합을 포기하라고 강요하자 참았던 불만이 폭발하고 급기야 축구 시합을 위해 가출까지 감행한다. 롤라의 가출과 뒤이어 벌어지는 일들은 롤라 가족에게 각기 다른 깨달음을 선물한다. 롤라는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배우게 되고, 오빠는 천재적 재능이 자신을 진정 행복하게 하는지에 대한 고민에 빠지며, 롤라의 부모는 자녀에 대한 지나친 기대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롤라 가족이 겪는 저마다의 성장통이 씩씩하고 긍정적인 소녀가 들려주는 담백한 이야기 속에 잘 녹아 있다. 이 작품이 평범한 듯하면서도 깊이 있게 와 닿는 것은 화려한 문체와 튀는 문학적 장치를 자제하면서 독자들이 등장인물들의 고민에 집중해 깊이 공감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나는 천재가 아니야》는 온갖 기대와 시선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리고 그 부모들에게 개인의 개성과 기호, 꿈과 행복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것을 권한다. ▶ 천재가 아니어서 행복한 소녀, 롤라! _ 당찬 주인공이 보여 주는 삶의 지혜 작가는 천재가 등장하는 여느 동화처럼 ‘천재의 그늘에 가린 범재의 자아 찾기’를 다루지 않는다. 천재적인 오빠의 재능을 부러워하거나 기죽기는커녕 오히려 천재인 오빠의 삶을 안쓰럽게 지켜보는 야무지고 속 깊은 소녀의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롤라는 이른 포기나 패배 의식이 아닌 ‘지혜와 당당함’으로 맞선다. 오빠와는 다르지만, 자기만의 개성에 대한 자신감과 떳떳함이 롤라를 지탱해 주는 것이다. 롤라의 이런 성숙함은 피아노 천재인 오빠의 삶이 그리 행복해 보이지 않았던 데에 기인한다. 좁은 방에서 하루 종일 피아노만 치는 오빠, 천재라는 수식어에 뒤따르는 주변 사람들의 기대, 그 기대를 만족시켜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는 오빠의 모습이 동생 롤라를 성숙하게 만든 것이다. 나는 대단한 천재가 될 수 없다는 것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 왜냐하면 천재들은 항상 자신이 천재란 걸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절대 실수해선 안 되기 때문에 그들은 온종일 쉬지 않고 연습해야 한다._ 본문 중에서 부모님이 기대하는 모습과 내가 원하는 모습이 다를 때, 롤라는 주저 없이 자신의 마음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한다. 부모님은 음악 하기를 원하지만 롤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가출까지 감행한 끝에 참가한 축구 경기를 망쳤을 때에도, 섣부른 후회가 고개를 들 때마다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는 하는 게 아니라는 아빠의 말을 떠올리며 자신의 선택에 따른 결과를 받아들이려 애쓴다. 롤라의 어른스러운 성찰은 독자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갖게 한다. 남들의 기대와 시선에 휘둘려 자신의 개성과 기호를 억누르며 살아오지는 않았는지, 내 선택에 따른 결과를 부정하며 불필요한 후회 속에서 살아오지는 않았는지를 말이다. 롤라는 천재가 아닌 수많은 ‘우리’를 대변한다. 작가는 롤라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천재가 아니어도 우리는 우리 몫의 삶을 행복하게 살아가면 된다는 사실을, 갖지 못한 것을 부러워할 게 아니라 내가 가진 개성을 다듬고 만끽하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다. ▶ 아이의 개성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마음! _ 세상의 모든 부모와 교육자에게 전하는 메시지 롤라의 엄마는 아들 그라시안이 피아노 천재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일을 아들 위주로 돌아가게끔 한다. 그리고 콩쿠르에서 당연히 일등할 거라고 기대한다. 주변의 기대와 스스로 천재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낀 그라시안은 맹목적인 연습 벌레가 되고 결국 누적된 긴장과 스트레스로 콩쿠르를 망치고 만다. 그리고 말문을 닫고 피아노를 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뜻밖의 사태에 엄마는 당황하면서도 자신의 지나친 기대가 아들에게 독이 되었음을 뼈아프게 인정하고 만다. ‘아이를 위해’라고 이름 붙였던 모든 일들이 진정 아이를 위한 일이었는지 새삼 돌이켜 보게 된 것이다. 부모는 삶에 정답이 없음을 알면서도 자기 아이에게는 정답이 있는 양 아이의 개성과 기호를 존중하지 않고 무리한 요구를 하게 마련이다. 작가는 그 점을 롤라의 엄마를 통해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 그라시안이 다시 연주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면 다시는 이 집에서 천재 소리를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천재라느니, 비범하다느니, 특출하다느니, 그 어떤 말도 안 돼! 안 그러면 우리가 결국 그 애를 괴물로 만들 거라고!”_ 본문 중에서 롤라가 축구팀에서 유일한 여자 선수로 뛰자, 또래 남자아이들조차 여자 축구 선수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며 비아냥거린다. 이때 롤라의 코치 선생님이 나서서 통쾌한 일침을 날리는 장면은 아이의 꿈과 기호, 희망은 성별에 따라 구분 지어져서는 안 된다는 사실 또한 일깨워 준다. 우리 팀에서 뛰는 선수들은 최고들뿐이야. 여자건 남자건 전혀 상관없어. 롤라가 이 팀에 있는 건 그럴 만하니까 있는 거야. 다른 선수들도 똑같은 이유로 이 팀에 있는 거다. _ 본문 중에서 ▶ 음악, 축구 에피소드의 조화로운 어울림! _ 편안하면서도 가슴 깊이 스며드는 이야기 롤라의 입장에서 1인칭으로 서술되는 문장은 짧고 담백해서 편안하게 읽힌다. 그것은 자기주장이 분명하면서도 가족 모두를 이해하려 노력하는 속 깊은 롤라의 성격을 대변하고, 특별한 기교나 문학적 장치가 없음에도 독자의 마음에 진정성 있게 다가간다. 또 이 작품에서 간과할 수 없는 것이 독자들에게 낯설 수도 있는 음악, 축구에 관한 에피소드가 오히려 설득력과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에 관한 이야기도, 우여곡절 끝에 참가한 축구 시합을 망치고 롤라가 얻은 아픈 깨달음도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억지스러움 없이 독자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롤라가 콩쿠르를 스스로 망치고 말문을 닫은 오빠를 위해, 집안의 어색한 침묵을 깨기 위해 존 케이지의 [4분 33초]를 연주하는 대목은 작품 내의 모든 갈등과 아픔을 어루만지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상황에 따라 누구나 다양하게 연주하고 느낄 수 있는 [4분 33초]라는 곡은 작품 속에서 우리 각자가 지닌 개성과 다양성의 소중함을 상징하는 매개체로 등장하며 독자들에게 그 의미를 선율처럼 아름답게 전하고 있다. 존 케이지가 [4분 33초]를 통해 보여 주고자 한 것은 침묵은 같은 소리를 내는 법이 결코 없다는 사실이다. 이곳에서 연주하는 침묵과 저곳에서 연주하는 침묵은 다르다. 주변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침묵은 달라진다. _ 본문 중에서 모든 사건, 인물, 소재들이 튀거나 겉돌지 않고 하나의 줄기를 따라 흐르도록 세심하게 신경 쓴 작가의 숨은 노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가슴에 잔잔하게 스며드는 성장 동화로 독자들에게 기억될 것이다.
집으로 가는 길
개암나무 / 히가시 지카라 글.그림, 김수희 옮김 / 2009.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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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명작,문학히가시 지카라 글.그림, 김수희 옮김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법한 경험을 소재로, 상상 속의 세계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심리를 다룬 동화. 어른들의 눈에 비친 평범한 풍경과 아이의 눈으로 본 상상 속의 풍경을 교차시킨 재미있는 삽화 또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하늘이는 늘 익숙하던 하굣길을 자신의 상상력을 통해 낯설고 새로운 길로 만들어 모험을 나선다. 아스팔트 도로 위의 하얀 선만을 밟고서 집까지 가기로 한 것. 하늘이의 상상 속에서 하얀 선 밖은 까마득히 높은 낭떠러지다. 절벽 아래로 떨어질까 조심조심 한 걸음씩 하늘이는 선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흰 선과 까만 선이 교차하는 횡단보도에서는 깡충깡충 뛰면서 흰 선만 밟고 건너는 하늘이 앞에 장애물이 등장하기도 한다. 도로 공사로 흰 선이 가로막히기도 하고, 흰 선 위에 커다란 개가 떡하니 드러누워 길을 막고 있기도 한다. 그때마다 하늘이는 재치를 발휘해 길을 계속 간다.상상 속의 길을 따라 집으로 가자!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은 세상이 온통 새롭고 신기합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들은 평범한 일상을 풍부한 상상력으로 채색해 경이로운 세상으로 만들기도 합니다. 공상의 세계를 마치 진짜처럼 현실로 불러낼 줄 아는 상상력은 아이들의 재능이자 특권이기도 하지요. 이 책의 주인공 하늘이도 그렇습니다. 어느 날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길, 하늘이는 늘 익숙하던 하굣길을 아이들만이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상상력을 통해 낯설고 새로운 길로 만들어 모험을 나섭니다. 아스팔트 도로 위의 하얀 선만을 밟고서 집까지 가기로 한 것이지요. 하얀 선 밖으로 발을 디디면 큰일 납니다. 하늘이의 상상 속에서 하얀 선 밖은 까마득히 높은 낭떠러지거든요. 절벽 아래로 떨어질까 조심조심 한 걸음씩 하늘이는 선을 따라 걷기 시작합니다. 잠자리가 날아와 함께 놀자고 해도 시냇가의 가재가 불러도 본체만체합니다. 여느 때 같으면 달려갔겠지만 오늘은 하얀 선을 벗어나면 안 되니까요. 흰 선과 까만 선이 교차하는 횡단보도에서는 깡충깡충 뛰면서 흰 선만 밟고 건너는 하늘이 앞에 장애물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도로 공사로 흰 선이 가로막히기도 하고, 흰 선 위에 커다란 개가 떡하니 드러누워 길을 막고 있기도 하지요. 그때마다 하늘이는 재치를 발휘해 길을 계속 갑니다. 마침내 집이 가까이 보이는 순간이 오지만, 흰 선이 사라지고 없습니다. 집이 바로 눈앞에 보이는데 상상 속 낭떠러지에 가로막힌 하늘이는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합니다. 바로 그 순간, 또 하나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어린 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해 보았을 법한 경험을 소재로 이 책은 때로는 현실이 아니라 상상 속의 세계를 살아가는 아이들의 심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어른들의 눈에 비친 평범한 풍경과 아이의 눈으로 본 상상 속의 풍경을 교차시킨 재미있는 삽화 또한 공감과 웃음을 자아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어린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을 잃어버린 어른들도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을 것입니다.“오늘은 한번 이 하얀 선만 밟고 돌아가 볼까?”하얀 선은 자기를 따라오라는 듯이 길 저편까지 쭉 뻗어 있었어요. “자, 출발!”하늘이는 걷기 시작했어요. 천천히 더 천천히……. -10~13쪽 중에서길거리에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졌어요. 여러 가지 상점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에요.그런데…… 어? 하얀 선이 막혀 있어요. 공사 중인가 봐요!자세히 살펴보니 길을 막은 빨간 삼각 고깔에하얀 칠이 되어 있는 게 보였어요. “하얀색을 붙잡으면 괜찮아.”하늘이는 중얼거리며 살금살금 쓱쓱 건너갔어요. -20~23쪽 중에서
마법우산과 소년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김진완 지음, 김형근 그림 / 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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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명작,문학김진완 지음, 김형근 그림
아버지의 실직과 학교에서의 왕따로 슬픔에 젖어있던 한 소년이 마법 우산을 우연히 손에 넣게 되면서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다시 용기를 갖고 세상 속으로 한 걸음 나아가는 이야기. '마법 우산' 이라는 장치는 판타지를 의미하지만 그저 순간의 위로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웃음과 희망을 되찾고 스스로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현대 사회의 가족 문제를 반영하는 리얼리티와 판타지를 함께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부모의 실직과 왕따 문제 - 우리 아이들의 초상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과 사오정(40~50대에 하는 정년퇴직)을 흔히 만날 수 있는 시대이다. 집안의 가장이 무직인 경우도 전체 가구 수의 15%를 넘어선다고 한다. 실업 문제와 조기 퇴직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족과 사회 전체의 문제이다. 『마법우산과 소년』의 주인공인 성준이 아버지 역시 무직 가장이다. 제과 기술자로 일하던 성준이 아버지는 직장에 새로운 기계가 들어오면서 직업을 잃는다. 한 순간에 백수가 되어버린 그는 절망에 빠져 술로 세월을 보낸다. 아버지의 절망은 아내와 아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고, 주인공 성준은 직업을 잃고 술만 마시는 아버지를 보며 슬픔에 빠진다. 우울해 하던 성준이는 마법우산을 만나면서 아버지의 숨겨진 마음과, 아버지를 도울 수 있는 것은 가족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또한 성준이의 부모들은 마법우산을 통해 순수하고 따뜻했던 자신들의 과거를 마주한다. 과거를 돌아본 뒤, 성준이 아버지는 잃어버렸던 동심과 상상력을 되찾고, 그로 인해 멋진 케이크를 만들며 재기에 성공한다. 『마법우산과 소년』이 건드리고 있는 소재는 실업 문제만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 또한 살피고 있다. 성준이의 친구, 은진이는 몸이 약하고 내성적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하고 겉돈다. 또 다른 친구 재한이 역시 친구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 재한이는 은진이처럼 스스로 왕따가 되는 대신에, 아이들을 괴롭히는 쪽을 택한다. 아이들은 은진이도 재한이도 자기들의 세계에 받아들여 주지 않는다. 그러던 은진이가 성준이와 함께 마법우산을 타고 여행을 시작하면서, 용기와 웃음을 되찾는다. 스스로를 가두고 있던 것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고, 자기가 먼저 세상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재한이도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마법우산에게 혼쭐이 나고, 친구들이 서로 신나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그동안의 자신을 반성한다. 『마법우산과 소년』에는 가 절묘하게 녹아있다. 성준이 가족과 친구들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웃들이다.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법우산이라는 판타지가 등장한다. 등장인물들이 희망을 돌려받는 계기는 마법우산이지만, 이 소설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오직 판타지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판타지로만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 책은 독자들에게 순간의 위로만 전달할 뿐, 그 이상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스스로의 문제를 돌아보고 해결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의 등장인물들이 마법우산을 통해 잃어버린 희망을 되찾은 뒤, 스스로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처럼 말이다. 『마법우산과 소년』은 동심과 상상력, 용기를 잃지 않는 것만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 자체가 독자들에게는 마법우산이 되는 것이다. 『아버지와 국밥』을 통해 6 ? 25 전쟁 때의 고통과 가족의 사랑을 그렸던 작가 김진완은 『마법우산과 소년』에서 발랄하고 서정적인 언어를 통해 현대 가족의 문제와 치유법을 그리고 있다. 또한 화가 김형근은 신선하고 환상적인 그림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와 마법우산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 『마법우산과 소년』은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미래아이 저학년문고”의 두 번째 책이다. 『썩은 모자와 까만 원숭이』라는 첫 번째 책에서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던 미래아이 저학년문고는 두 번째 책 『마법우산과 소년』에서 실직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꼭 이해하고 생각해 봐야 할 심도 깊은 주제들을, 흥미 있는 이야기와 그림으로 녹여 내고 있는 미래아이 저학년문고는 앞으로도 계속 현실성과 재미를 고루 갖춘 문제작들을 발표할 것이다.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
창비 / 허은미 지음, 윤지 그림 / 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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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자연,과학허은미 지음, 윤지 그림
‘지구살림그림책’은 정보 나열식의 환경 책이 아닌, 어린이들의 마음에 자연의 고마움을 느끼게 한 뒤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려주는 시리즈이다.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 편에서는 새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 ‘지푸라기’와 고물을 주우러 다니는 ‘고물 할아버지’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여, 유행에 민감하고 싫증 잘 내는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활용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간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만날 법한, 혹은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는 또래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책 속 이야기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진니다. 여기에 각권의 주제에 맞게 공기나 동물들을 서브 캐릭터로 설정,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에 재미 요소를 더하였다.고물 할아버지 뭐 해요?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 쓰레기차 삼총사 공룡과 손도장 나무마음껏 먹고 입고 쓰고 그냥 버리고…… 쓰레기로 가득 찬 지구를 생각해 봐. 고물이 보물 되는 재활용 이야기!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은 ‘재활용’을 주제로 잡았습니다. 새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 ‘지푸라기’와 고물을 주우러 다니는 ‘고물 할아버지’가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여, 유행에 민감하고 싫증 잘 내는 요즘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활용 이야기를 차근차근 풀어갑니다. 지푸라기는 자기가 버린 곰 인형이 새 주인을 만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후 고물을 찾으러 가는 할아버지를 따라 길을 나서요. 하룻밤 동안 쓰레기통 300여 개를 비우는 쓰레기차,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을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괴로워하는 음식물 쓰레기차, 종이와 철, 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재활용 쓰레기차, 그리고 지구에서 사라진 공룡이 차례로 화자로 등장,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떻게 모아지고 분류되고 처리되는지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실생활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아이들에게 자칫 먼 나라 이야기처럼 다가갈 수 있는 ‘재활용’이 간결하고 편안한 글, 아기자기하고 섬세하면서도 정감 있는 그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해져, 자기가 쓰고 있는 물건, 입고 있는 옷, 먹고 있는 음식 등 자기 생활을 자연스레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준다는 점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특히 지구에 사는 생명체 중 사람만이 쓰레기를 만들고 그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지구가 더는 숨 쉴 곳이 없는 땅이 되어 버린 현실을 멸종 동물들의 말(“너희 사람도 우리처럼 지구를 떠나게 될지도 몰라.”)로 전해주는 마지막 장면이 어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서늘한 깨달음과 오랜 여운을 남깁니다. [시리즈 소개] “환경 문제의 심각함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런데 왜 지구는 여전히 엉망이지요?” 1. 물.흙.공기.먹을거리.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는 지구를 살리는 책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전 세계 많은 나라들이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지구 환경의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생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등등 우리는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이나 뉴스를 통해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환경 문제를 다룬 책들이 상당수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주로 오염의 심각성을 부각하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바로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의 아름다움을 깨닫지 못한다면 자연을 지켜야겠다는 의지를 갖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마음을 움직이는 한마디, 감동을 전하는 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창비는 정보 나열식의 환경 책이 아닌, 어린 독자의 마음에 자연(물, 흙, 동식물, 공기)의 고마움을 가슴 깊이 느끼게 한 뒤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할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지구살림그림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지구살림그림책’은 지구의 고마움을 배우고,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구 살리기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리즈입니다. 물살림.흙살림.밥상살림.숨살림.되살림, 총 5개의 주제를 놓고, 『반짝이는 물을 보았니?』(물살림), 『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어 봐!』(흙살림), 『잘 먹겠습니다』(밥상살림), 『나야 나, 공기!』(숨살림),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되살림) 모두 5권의 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어릴 때부터 친환경을 손수 실천하는 책 ‘지구살림그림책’은 환경 보호를 커다란 운동의 차원에서 접근하지 않고, 아이들이 주변의 작은 일부터 실천해갈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잘 먹고 잘 자고 잘 사는가 하는 것일 테지요. 기본적인 것이 무너질 때 우리 생활 전반이 위협받게 됩니다. 그런데 요즈음이 그렇습니다. 오염된 먹을거리, 각종 식품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이 우리 밥상에 올라온 지는 이미 오래전입니다. 이렇게 먹어서 우리나라에서 하루 동안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은 무려 15,000여 톤. 마음대로 먹고 쓰고 버리는 문제는 결국 ‘내’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런 변화도 이끌어낼 수 없습니다. 이 시리즈는 그 작은 실천을 하는 ‘나’가 모이고 모여 ‘함께’ 지구를 살릴 수 있다는 데 뜻을 두고 있습니다. ● ‘지구살림그림책’의 특성 1. 마음을 움직이는 한마디와 감동이 있는 한 장면이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지구 환경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날것 그대로 표현하기보다는, 여러 통계 자료를 활용하여 간추린 압축적이고 간결한 글과 색채의 시각적 이미지를 극대화한 다양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보여 주고자 애썼습니다. 또한 물.흙.공기.먹을거리.쓰레기 문제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것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점차적으로 주제를 확장,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책에 빠져들도록 한 점은 이 시리즈만이 가지는 특별한 매력이 될 것입니다. 2. 환경 사랑을 직접 실천해 보는 ‘활동 페이지’가 있습니다 각권마다 책의 뒷부분이나 중간 중간에 작은 실천 방안을 보여 주어 어린 독자들이 실제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활동 페이지를 구성했습니다. ‘지구를 살리는 습관’을 만화식으로 보여 주고 이를 하나씩 실천할 때마다 손가락으로 예쁜 비늘을 직접 찍어 아름다운 물고기 한 마리를 완성하게 하거나(『반짝이는 물을 보았니?』),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방법을 하나씩 실천할 때마다 탄소 발자국을 까맣게 칠해 램프 안에 이산화탄소를 가두어 버리게도 하고(『나야 나, 공기!』), 지구를 살리는 약속을 지킬 때마다 손도장을 찍어 손도장 나무를 완성하도록 하는 등(『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 아이들이 어렵지 않게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실천해볼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우리 집 텃밭을 가꾸고 지렁이 화분을 키우면서 흙이 되살아나는 과정을 지켜보거나(『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어 봐!』), 지역 농산물로 요리를 만들고 내 손으로 방울토마토를 키워 볼 수도 있습니다(『잘 먹겠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활동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는 작은 실천의 한 방법일 뿐입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 독자들이 더 많은 방법들을 찾아서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3. 친근한 또래 어린이 주인공과 개성 있는 캐릭터가 나옵니다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만날 법한, 혹은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는 또래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설정하여 책 속 이야기가 더욱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여기에 각권의 주제에 맞게 공기나 동물들을 서브 캐릭터로 설정, 자칫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이야기에 재미 요소를 더하였습니다. 4. 어린이책 분야의 대표 작가와 재기발랄한 화가 들이 참여했습니다 허은미, 조은수, 이현숙, 신순재, 허은실까지 어린이 정보책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잘 알고 있을 이 다섯 분의 작가가 ‘지구살림그림책’ 시리즈를 위해 의기투합하였습니다. 수많은 자료와 책에서 얻은 정보 가운데 꼭 필요한 것만을 간추려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언어로 걸러내는 작업은 이들이 아니었다면 쉽지 않은 과정이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과장된 엉터리 정보를 사실로 믿게 되는 것을 경계하여 바르고 정확한 정보를 들려주기 위해 각별히 노력했습니다. 글그림을 함께 작업한 조은수와 더불어 화가 송선범, 박정섭, 장경혜, 윤지의 개성 있고 다양한 그림체는 ‘지구살림그림책’을 더욱 더 풍성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때로는 자유롭고 과감하게, 때로는 간결하고 위트 있게, 때로는 따뜻하고 정감 넘치게 그려진 다섯 권의 책은 어느 하나 겹치는 느낌이 없어 어린이 독자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줄 것입니다.- '반짝이는 물을 보았니?' 중에서- '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어 봐!' 중에서- '나야 나, 공기!' 중에서- '너에겐 고물? 나에겐 보물!' 중에서


지금, 지금 도형의 각도를 해야 할 때
동아출판 /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은이) / 2019.11.30
10,000원 ⟶ 9,000(10% off)

동아출판학습참고서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지은이)
중학교 수학의 기본이 되는 '도형의 각도'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중등 수학 기초 학습서이다. 초등 수학과 연결하여 중등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는 개념 동영상 강의로 혼자서도 중등 수학을 미리 공부할 수 있다.1단계 각의 개념과 성질 2단계 선에서 생기는 각도 3단계 작도/합동/닮음 4단계 삼각형의 각도 5단계 사각형의 각도 6단계 다각형과 원의 각도 7단계 성취도 확인 평가중학생이 되기 전, 지금 초고필 수학 시리즈를 해야 할 때! 초고필 수학 시리즈는 중학교 수학의 기본이 되는 <유리수의 사칙연산>, <방정식>, <도형의 각도>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게 구성한 중등 수학 기초 학습서입니다. 초등 수학과 연결하여 중등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는 개념 동영상 강의로 혼자서도 중등 수학을 미리 공부할 수 있습니다. 왜 <도형의 각도>를 미리 공부해야 할까요? 중등부터 도형은 문자와 기호를 사용하여 표현하고, 도형의 성질을 증명하게 되면서 초등학교에 비해 내용이 어려워집니다. 특히, 도형의 성질은 각도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도형 학습 중 도형의 각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때 학습한 도형 개념을 중등과 연결하여 도형의 각도를 학습하면 어려운 중등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초고필 도형의 각도> 특징 1. 초등 도형과 중학 도형의 개념을 연계하여 쉽게 구성 2. 도형의 성질에 대한 증명을 시각적으로 제공 3.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영상 강의 제공


강아지
길벗어린이 / 현덕 글, 장호 그림 / 2009.03.05
9,500원 ⟶ 8,550(10% off)

길벗어린이우리창작현덕 글, 장호 그림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어린이의 정서를 그려낸 작가 현덕의 작품, [강아지] 그림책 [강아지]의 글 ‘강아지’는 1939년 동아일보에 5회에 걸쳐 연재(3월 5일, 7일, 9일, 10일, 12일)된 현덕 작가의 동화입니다. 현덕(1909~?)은 올해로 태어난 지 100년이 되는 동화작가이자 소설가입니다. [고양이], [나비를 잡는 아버지], [너하고 안 놀아] 등의 작품에서 아이들의 특성을 잘 이해해 개성 있고 매력적인 인물을 만들어낸 점 등으로 아동문학계의 주목과 독자들의 사랑을 고루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특히 작가는 노마와 기동이, 영이와 똘똘이가 등장하는 동화를 많이 쓴 것으로 유명하지요. ‘강아지’에는 노마와 기동이로 대표되는 등장인물의 대립과 갈등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이를 선/악의 개념으로 정의해, 섣부르게 교훈적으로 풀어가기 보다는 동심의 차원에서 끌어안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현덕은 쉽게 절망하거나 비관하지 않고 씩씩하게 즐거움을 찾아가는 ‘노마’라는 매력적인 인물을 만들어냈습니다. 70년이나 된 동화라는 선입견이 무색할 만큼 노마와 기동이는 요즘의 아이들과 닮아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무언가를 갖고 싶고,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고집하는 것은 예전과 다르지 않은 지금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림책 곳곳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의 구체적인 모습 또한 시대를 넘어서서 아이들과 공감하기에 좋습니다. 현덕은 동화 속에서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자주 그려낸 작가입니다. 이 작품에서는 강아지에게 손을 달라며 노는 모습, 공 던지기 놀이를 하는 모습, 종이와 헝겊을 이용해 만들기를 하고, 상상 속에서 사냥놀이를 하는 모습들은 오늘날에도 낯설지 않습니다.“나도 기동이처럼 강아지가 갖고 싶어!” 손을 달라는 기동이의 말에 앞발을 내놓는 귀여운 알록 강아지. 모여 있던 아이들은 환호하고,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노마는 강아지가 신기하고, 기동이가 부럽습니다. 노마가 가까이 가자 기동이는 아버지가 사준 비싼 강아지라며 못 만지게 합니다. 그러던 중 노마는 강아지를 안고, 어깨에도 앉혀 보고 흔들어도 볼 기회가 생깁니다. 하지만 그 광경을 본 기동이는 화를 내며 강아지를 빼앗습니다. 노마는 머쓱해져 집으로 돌아옵니다. 곰곰이 생각하던 노마는 상자갑 강아지를 만들어 즐겁게 놉니다. 하지만 제 발로 걷지 못하는 상자갑 강아지에 곧 시들해지죠. 이 모습을 본 어머니는 헝겊으로 강아지를 만들어 주십니다. 노마는 헝겊 강아지를 데리고 깊은 산 호랑이 사냥 놀이를 하며 신나는 한때를 보냅니다. 그러나 골목에서 기동이와 아이들이 진짜 강아지를 데리고 노는 소리를 듣자 흥이 깨지고 맙니다. 며칠 후, 기동이와 아이들은 이번에 새로 산 세발자전거 타기에 온통 관심이 쏠립니다. 그러자 강아지는 홀로 남겨지지요. 이제 노마는 마당으로, 뒷산으로 마음껏 강아지와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며 친한 사이가 됩니다. 그림책 [강아지]는 노마와 기동이의 여러 천진한 마음이 생생하게 드러난 그림책입니다. 간절히 원하던 것을 마음껏 가지고 놀게 되는 노마 이야기 속에 아이들의 부러움과 욕심, 갈등, 즐거움, 새로운 대상에 대한 호기심 등 꾸밈없이 자연 그대로의 천진한 마음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형태와 색감, 붓터치를 통해 그림만으로도 알 수 있는 노마의 마음 그림을 그린 장호 작가는 서양화를 공부하던 대학 시절부터 사람과 사람살이를 다룬 개인작업으로 우리 현실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이후 그림책과 동화책, 인물이야기 등 여러 어린이책 작업을 활발하게 했습니다. 200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그림책에서 장호 그림작가는 노마를 비롯한 아이들의 감정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작가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는 노마의 심리를 좀 더 과감하게 드러내며, 그림 속에서 자유롭게 표현하고자 했지요. 그 결과 작가는 어린이책에서 주로 구사했던 펜 선 위주의 사실적인 기법과는 또 달리, 주관적인 감정을 색상과 형태로 표현하는 작업을 펼쳤습니다. 사실 그대로가 아니라 작가의 해석에 따라 반사실적 형태를 띤다든지, 색감을 통해 감정을 충분히 드러내고자 한 점, 인물과 배경의 붓터치로 인물의 심리를 담아낸 점들이 그렇습니다. 아이의 눈, 코, 입을 세세하게 그리지 않았으면서도 독자들은 아이가 현재 의기소침한 상태인지 기쁜 상태인지 장면을 넘기며 단박에 알게 됩니다. 이렇게 새로운 표현 방식은 독자들에게 그림책 보는 즐거움을 한껏 크게 해줄 겁니다. 침울하고 쓸쓸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12~13쪽)에서는 색감으로 노마의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두운 보라색 계열의 무거운 색을 과감하게 사용하면서 작가는 노마의 현재 마음을 드러냈지요. 노마하고 강아지가 친한 동무가 되는 마지막 장면은 환한 노란색으로 밝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노마의 모습을 넷으로 나누어 담아본 14~15쪽도 작가의 표현법이 잘 드러난 장면입니다. 강아지와 놀고 싶은 마음에 울적했다가 결국 좋은 생각을 떠올리는 부분으로 가면서 배경의 색이 점점 환해집니다. 붓터치 역시 화가 난 부분은 감정이 위로 솟아오르는 느낌으로, 침울하고 좌절한 듯 쪼그려 앉은 부분은 수직으로 눌리는 듯, 마지막으로는 환하게 발산하는 느낌을 전합니다. 길벗어린이 민들레 그림책 시리즈, 아홉 번째 작품 [강아지] 1996년 [강아지똥]을 첫 권으로 시작된 길벗어린이 민들레 그림책 시리즈. 강아지똥이 스며들어 아름답게 피어난 한 송이 민들레처럼 길벗어린이가 아이들과 함께 간직하고 싶은 정서를 담은, 시대를 넘어선 작가들의 창작 동화를 그림책으로 꾸민 시리즈입니다. 권정생([강아지똥], [오소리네 집 꽃밭]), 현덕([고양이]), 백석([개구리네 한솥밥]), 현동염([모기와 황소]), 마해송([바위나리와 아기별])등의 작품이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꾸밈없이 천진한 아이들의 마음을 담은 현덕 작가의 동화 ‘강아지’와 장호 그림작가의 과감하고 인상적인 그림이 조화로운 그림책 [강아지]. 그림책 [강아지]는 길벗어린이 민들레 그림책 시리즈 아홉 번째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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