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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그랜마 영어 : 단어.숙어편
예림당 / 그림나무 글, 윤남선 그림, 이유진 감수 / 2013.08.05
12,000원 ⟶
10,800
(10% off)
예림당
만화,애니메이션
그림나무 글, 윤남선 그림, 이유진 감수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한 단원이 끝나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통합 학습 문제로 실생활에서의 영어 응용력을 키우고, 문제의 해설은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포인트 학습’ 과 ‘초등학생 필수 단어’를 실어 약 400개 이상의 단어와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단어.숙어편'은 멧마루 마을로 이사 온 하루가 마을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 없는 집에 홀로 남겨 진 해피(개)와의 만남, 오해로 인한 강호와의 싸움, 멧마루에 살고 있는 영어 선생님 지미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영어 단어와 숙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와 관련된 영어 단어.숙어를 두 페이지마다 실었다. 책 속 장면에 나온 행동을 설명해 주는 ‘나열’, 같은 단어의 다양한 사용을 담은 ‘확장’, 두 단어가 합쳐져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는 ‘조합’의 방법으로 정리한 300여 개의 단어.숙어들은 더욱 다양한 영어 표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01. 이상한 아이 02. 당당한 대결 03. 결전의 날 04. 괴물 개의 정체 05. 밝혀진 진실 06. 위기의 순간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이야기로 배우는 영어 단어.숙어 최근 개정된 초등학교 영어 교육 과정은 ‘실용 영어’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균형인 학습’을 지향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이 스스로 영어 학습의 목적을 찾고, 학습한 영어를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더욱 중요해 지고 있다. 『할머니도 쉽게 배우는 why? 그랜마 영어』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영어 학습에 대한 관심을 유도한다. 책 속의 주인공을 통해 ‘영어를 왜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표현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 단원이 끝나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의 통합 학습 문제로 실생활에서의 영어 응용력을 키우고, 문제의 해설은 QR코드를 찍으면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미지 포인트 학습’과 ‘초등학생 필수 단어’를 실어 약 400개 이상의 단어와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할머니도 쉽게 배우는 why? 그랜마 영어 - 단어.숙어편』은 멧마루 마을로 이사 온 하루가 마을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 없는 집에 홀로 남겨 진 해피(개)와의 만남, 오해로 인한 강호와의 싸움, 멧마루에 살고 있는 영어 선생님 지미와의 대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영어 단어와 숙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각각의 이야기와 관련된 영어 단어.숙어를 두 페이지마다 실었다. 책 속 장면에 나온 행동을 설명해 주는 ‘나열’, 같은 단어의 다양한 사용을 담은 ‘확장’, 두 단어가 합쳐 져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내는 ‘조합’의 방법으로 정리한 300여 개의 단어.숙어들은 더욱 다양한 영어 표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책의 이야기를 생각하면 영어 표현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연상 학습 방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익힌 영어 단어.숙어를 쉽게 잊어버리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할머니도 쉽게 배울 수 있는 Why? 그랜마 영어의 3 Step 영어 학습 ▣ Step 1. 스토리텔링 학습 - 재미있는 만화 스토리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다양한 표현의 스토리텔링 생활 영어! ▣ Step 2. 이미지 포인트 학습 - 단어와 숙어를 나열.조합.확장의 포인트별로 정리! - 두 페이지마다 중점 학습 내용을 3컷의 이미지로 그려 내 연상 학습 유도! ▣ Step 3. 문제풀이 L.S.R.W 통합 학습 - 최근 개정된 영어 교육 과정에 맞춘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영역의 통합 학습으로 균형 잡힌 영어 실력 향상! - QR코드를 찍기만 하면 펼쳐지는 동영상 해설!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5학년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김사림 글, 김임숙 펴냄, 김민선 그림 / 2011.12.31
11,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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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숨쉬는도서관
우리창작
김사림 글, 김임숙 펴냄, 김민선 그림
초등 국어 선행학습을 위한 획기적 교재!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5학년]은 2009년 새로 개정한 교과 과정에 맞춰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는 문학 작품을 단 한 권의 책으로 만나 볼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이 책은 개정된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시와 전래동요, 창작동화, 옛이야기 모두를 모았습니다. 특히 교과서에는 짧게 요약하여 수록되어 있는 시, 전래동요, 창작동화, 옛이야기를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원문을 온전하게 실어냈습니다. 따라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교과서에 등장하는 문학 작품의 원래의 모습을 미리 읽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러한 선행학습은 곧 학교 수업에 대한 동기 부여가 가능하도록 합니다. 초등학교의 국어 교과서는 학생들이 우리말의 참맛을 알아가는 소중한 단초가 될 수 있고, 이것은 우리 문학 작품 읽기의 훈련을 통해서 탄탄해질 수 있습니다. 또, [미리 보는 초등 국어교과서 5학년]에서는 하나하나 문학 작품을 읽고 난 후에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꼼꼼 읽기\', \'쏙쏙 읽기\'를 통해 단순히 문학 작품을 읽는 것만 아니라 사고력과 논리력을 길러 주어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미리 보는 초등 국어교과서]시리즈는 독서와 동시에 선행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학습서로 시, 전래동요, 창작동화, 옛이야기 등의 다양한 주제의 문학 작품 읽기를 통해서 읽기 능력이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작품 뒤에 제시된 독후 활동을 통해 사고력이 증진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 시작 전에 반드시 읽어 볼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1학기] 1. 문학의 즐거움 꽃비 길 풀잎과 바람 비 오는 날 꽃눈 옥황상제의 상 2. 정보의 탐색 마라톤 경기의 유래 3. 생각과 판단 엄마 손은 약손 우정에 대하여 4. 주고받는 마음 순남이의 행복 가득 편지함 5. 사실과 발견 윤봉길의 외로운 외침 원숭이 꽃신 별주부전 자연을 닮은 옷, 한복 6. 깊이 있는 생각 불쌍한 내 짝궁 7. 상상의 날개 돌아오는 길 모서리 운동화 말리는 날 별 삼 형제, 삼태성 자전거 도둑 흥부전 닭들에게 미안해 산울림 친구 생각 우리 아빠 시골 갔다 오시면 내 가슴엔 봉숭아 8. 함께하는 세상 광개토 대왕 유관순 [2학기] 1. 상상의 표현 병아리 싸움 메아리 능텅 감투 만파식적의 유래 2. 사건의 기록 남극을 향하여 검정 풍선 세계를 뒤흔든 총소리 3. 의견과 주장 홍길동전 4. 나눔의 기쁨 사람은 놀이를 하면서 배우고 자란다 시험 마늘 5. 우리가 사는 세상 여성들이 찾은 참정권 개미와 베짱이 6. 깊은 생각 바른 판단 마리 퀴리 독도를 지킨 사람들 7. 이야기와 삶 혀 밑에 도끼 버려진 깡통 속에서 새알 만져 보기 꽃 타령 오가리살 이야기 키를 낮출게
10살, 생각을 시작하는 나이
토토북 / 김재헌 글, 천소 그림 /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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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
예술,종교
김재헌 글, 천소 그림
의 김재헌 작가가, 이번엔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이 선정한 '20세기 위대한 인물들' 16명의 일화를 소개한다. 위인들의 열정과 리더십, 자기관리법 등을 배우며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과 미래에 대해 숙고하게 될 것이다.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들이 알아야 할 것은, 위인의 위대함이 아니라 그들이 어떻게 위대해졌는가이다. 이 책은 위인들이 어떤 노력을 해서 그들만의 생각 씨앗을 키워 냈는지를 알려 준다. 10살, 생각의 씨앗을 뿌리자 첫 번째 생각 씨앗 _ 책 세상에 푹 빠져보기 두 번째 생각 씨앗 _ 부족한 만큼 노력하기 세 번째 생각 씨앗 _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배우기 네 번째 생각 씨앗 _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해 보기 다섯 번째 생각 씨앗 _ 하고 싶은 일은 뭐든지 하기 여섯 번째 생각 씨앗 _ 나를 사랑하기 일곱 번째 생각 씨앗 _ 배려하는 마음 가꾸기 여덟 번째 씨앗 _ 내가 먼저 하기 아홉 번째 생각 씨앗 _ 주변 모든 것에서 배우기 열 번째 생각 씨앗 _ 어려운 환경 탓 하지 않기 열한 번째 생각 씨앗 _ 정직하기 열두 번째 생각 씨앗 _ 매일 매일 꿈꾸기 생각 씨앗을 쑥쑥 자라게 하는 긍정의 주문을 걸자
끙, 동생은 귀찮아!
시공주니어 / 알랭 M. 베르즈롱 지음, 이정주 옮김, 이민혜 그림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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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0
(10% off)
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알랭 M. 베르즈롱 지음, 이정주 옮김, 이민혜 그림
1장. 좋은 생각이 아니야... 2장. 친구들의 도움으로 3장. 없어진 벙어리 장갑 4장. K.O. 뒷이야기 선물? 선물!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
찰리의 시끌벅적 하룻밤
시공주니어 / 힐러리 매케이 지음, 지혜연 옮김, 샘 헌 그림 / 2009.11.20
6,000원 ⟶
5,400
(10% off)
시공주니어
명작,문학
힐러리 매케이 지음, 지혜연 옮김, 샘 헌 그림
가디언 문학상, 블루 리본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네슬레 스마티즈 상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가 쓴 ‘말썽왕 찰리’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언제 어디서든 시끌벅적 소란을 피우는 말썽꾸러기 찰리의 유쾌하고 발랄한 일상이 시끌벅적하게 펼쳐진다. 찰리는 동갑내기 단짝 헨리와 함께 자신의 집에서 잠옷 파티를 계획한다. 둘은 평화로운 잠옷 파티를 위해 꼭 지켜야 할 협정 조약도 만들고, 자정에 할 만찬을 위해서 용돈을 털어 간식도 잔뜩 준비한다. 대망의 잠옷 파티 날, 헨리는 잠옷과 세면도구 등 꼭 필요한 것들을 챙겨 오는 대신, 햄스터를 데리고 온다. 누구보다도 헨리의 햄스터를 반기는 것은 찰리가 키우는 고양이 수지. 자정의 만찬을 기다리는 동안 시시탐탐 햄스터를 노리는 수지와 아이들 방에 자꾸 기웃거리는 엄마 아빠, 그리고 쏟아지는 잠 때문에 찰리의 방에서는 시끌벅적 소란이 끊이질 않는다. 제1장 대망의 잠옷 파티 4일 전 제2장 대망의 잠옷 파티 2일 전 제3장 대망의 잠옷 파티: 저녁 8시에서 밤 10까지 제4장 밤 10시에서 자정까지 제5장 자정에서 새벽 2시까지 제6장 새벽 2시에서 4시까지 제7장 새벽 4시에서 6시까지 제8장 새벽 6시부터 아침 내내 옮긴이의 말언제 어디서든 뭉치기만 하면 싸우는 말썽왕 찰리와 말썽대장 헨리, 둘만의 멋진 하룻밤을 계획하다. 가디언 문학상, 블루 리본상, 휘트브레드 아동문학상, 네슬레 스마티즈 상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과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 그녀는 재치 있는 유머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들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탄탄한 구성 속에 사실적이고 일관성 있는 인물 묘사가 독창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영국의 대표 작가이다. 언제나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고민과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그 안에 가족과 이웃의 사랑을 버무려 놓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이고 있는 힐러리 매케이의 작품은 읽으면 읽을수록 웃음이 나고, 책을 다 읽고 나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마법 같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그녀가 들려주는 ‘말썽왕 찰리’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 언제 어디서든 시끌벅적 소란을 피우는 말썽꾸러기 찰리의 유쾌하고 발랄한 일상이 시끌벅적하게 펼쳐진다. 아이들의 진짜 속내, 억지스럽지 않은 웃음으로 무장하다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할 만한 멋진 말썽왕, 찰리와 헨리가 나타났다! 힐러리 매케이는 찰리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진짜 속내를 억지스럽지 않은 웃음으로 무장시켜 선보인다. 인물들이 각자 다른 이야기를 하고 저마다 속내를 간직한 채 사건이 이어지는 시치미떼기 등 작가 특유의 유머 코드를 유감없이 발휘한 이번 시리즈에서는 쉬지 않고 말썽을 부리는 찰리의 사건 현장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여덟 살 찰리와 헨리는 동갑내기 단짝 친구이다. 학교에서도 친구 생일 파티에서도, 소풍을 가서도 둘은 늘 티격태격 싸우고 말썽을 일으킨다. 그래서 어른들은 둘을 갈라놓으려고 하지만 둘은 절대로 떨어지는 법이 없다. 찰리와 헨리가 만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매번 다른 말썽을 피우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리할 순 없다. 반면 결과는 늘 똑같다. 헨리는 늘 넘어지고, 찰리는 늘 코피가 난다는 것. 하지만 둘은 절대로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찰리 말에 의하면, 헨리는 찰리가 넘어뜨려 주는 것을 좋아하고 즐긴다는 것이다. 그렇담 헨리는? 헨리는 찰리 코를 때려 코피 나게 해 주면 찰리가 너무 좋아한다고 한다. 둘은 상대방의 의견에 말없이 동의하는 듯하다. 이렇듯 제멋대로 상황을 이해하고 파악하는 찰리와 헨리, 그렇기 때문에 이 둘이 가는 곳마다 시끌벅적할 수밖에 없다. 그들의 이야기 속엔 둘만이 간직한 사랑스런 비밀들, 어떤 상황에서도 말썽을 피워 내는 그들만의 용기와 집념, 나름 험한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노하우가 가득하다. 또래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찰리와 헨리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힐러리 매케이는 아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아주 매력적인 두 친구를 소개하고 있다. 우정이 자라나는 소리, 시끌벅적 "맥스 형은 친구 집에 가서 잠옷 파티를 해도 된다고 허락해 주면서 왜 나는 안 돼요?" "엄마는 나보다 형을 더 좋아해요!" "엄마는 형만 좋아한다고요!" "이건 불공평하다고요!" "적어도 찰리에게는 형이라도 있잖아요! 난 형도 없고 누나도 없고…… 어른들하고만 사는 게 얼마나 따분한지 모른다고요." ---본문 중에서 이렇게 몰아붙이면 누구라도 두 손을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찰리와 헨리도 이 방법으로 엄마들을 두 손 두 발 들게 만들었다. 간절히 바라고, 마음을 모으면 찰리와 헨리에겐 불가능한 일이 없다. 위의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찰리와 헨리에겐 세상 모든 게 다 부...당하다. 모든 게 자기들에게만 불리하게 돌아가는 듯 보인다. 찰리는 엄마가 자기보다 형을 더 좋아하는 것, 헨리는 어른들하고만 사는 자신의 지겨운 삶이 너무너무 부당하게 느껴진다. 이렇게 부당한 세상을 통해 찰리와 헨리는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됐다. 찰리 방에서 잠을 자는 도중 헨리는 잠옷에 오줌을 싼다. 모두가 비난할 만한 이 사건을 대하는 찰리의 자세는 과연 헨리의 절친한 친구답다. 보통 상식에선 엄마를 불러오고, 야단을 맞고, 샤워를 한 다음 옷을 갈아입는 것이 정상이지만, 찰리의 상식은 우리와 다르다. "별로 할 것은 없어. 곧 마를 거야. 그냥 사라지더라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본문 중에서 이렇듯 같은 경험을 통해 ‘진짜’ 모범 답안을 제시해 주는 찰리. 헨리가 찰리를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이렇듯 둘의 알콩달콩 시끌벅적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배꼽을 잡고 웃다가도 한편으로는 씁쓸해진다. 이 글을 읽을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기 때문이다. 친구와 어울려 놀면서 예쁜 추억을 만들기보다는 여기저기 학원을 돌아다니며 하루를 ?두 보내고, 여가 시간에는 혼자 컴퓨터 게임에 몰두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찰리와 헨리의 우정은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까? 조금 시끄럽고 조금 번거롭더라도, 바로 ‘시끌벅적’한 소리가 우정이 자라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소리가 아닐까. 과잉보호와 과잉 학습으로 점점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들고 있는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찰리와 헨리랑 친구가 되어 시끌벅적한 하룻밤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파워 바이블 9 : 새 언약의 백성
아이세움 / 김신중 (지은이), 김종혁 (감수), 염숙자 / 2008.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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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off)
아이세움
예술,종교
김신중 (지은이), 김종혁 (감수), 염숙자
<코믹 메이플 스토리>의 작가가 엮어낸 새로운 타입의 성경 만화.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지혜의 보고이기도 한 성경을 어린이들이 읽고 보기 쉽게 만화로 구성했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로 엄숙하게만 느껴졌던 성경을 친근하게 느끼게 했다.성경의 내용은 충실히 담되, 그 접근 방법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했다. 신화 못지않게 재미있고, 우화적인 이야기로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감동과 교훈을 느낄 수 있는 성경. 복장 하나하나 꼼꼼하게 재현하고, 시대 배경에 맞는 그림으로 사실성을 더했다.성경을 이해하는 것은 서구사회의 많은 문화에 관한 가장 기초적인 기본정신을 이해하는 것과 같다. 천지창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의 이야기를 순차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그 과정 속에서 각각의 에피소드라는 나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라는 거대한 숲 속에서 각 나무들이 전하는 지혜를 거시적인 관점으로 파악하도록 기획되었다.
코딩미술 언플러그드2 (오조봇버전)
키드잡아동문화협회 / 김정민 (지은이) / 2018.12.10
20,000원 ⟶
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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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잡아동문화협회
자연,과학
김정민 (지은이)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모든 국민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 고 말할 정도로 코딩은 깊게 생각하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강의와 가장 잘 매칭이 되는 것이 바로 미술 수업이다. 해리포터 영화를 보면 움직이는 마술처럼 그림들이 나오는데 이제 영화속에 일어나는 일들이 실제 만들어 지는 현실이다. 코딩과 미술을 같이 배우는 융합 창의프로그램과정 그림으로 배우는 코딩미술 4차 산업을 대비하기 위한 유치부 초등학생 교재다.01. 낚시를 해요 02. 약도 만들기 03. 나눠 먹어요 04. 쓰레기를 치워요 05. 오토바이 따라 그리기 06. 떼굴 떼굴 다람쥐 07. 컬링을 즐겨요 08. 마트에 왔어요 09. 입체 북아트 10. 한 선으로 그리기 11. 악어 만들기 12. 이빨이 아픈 악어 13. 꽃다발 만들기 14. 세계 여행을 떠나요 15. 쥬라기 공원 16. 스토리보드 작성 17. 스토리보드 그리기 18. 스토리보드 설명 19. 입체 고가 차도 20. 차도 꾸미기 2019년부터 초등학교도 소프트웨어 의무교육이 시작됩니다. 이제 코딩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그럼 코딩이란 무엇일까요? 코딩은 컴퓨터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는것인데요 세계적으로 코딩이 주목 받는 이유는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등을 키워 주기 때문 입니다. 과거에는 자바나 C언어같이 복잡한 명령어를 직접 입력해야 했기에 배우기도 어려웠고 일반인이 접근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크래치나 엔트리 같은 블록형 프로그래밍 언어가 나와 초등학생도 쉽게 배울수가 있습니다.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모든 국민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 고 말할 정도로 코딩은 깊게 생각하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줍니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강의와 가장 잘 매칭이 되는 것이 바로 미술 수업입니다. 미술 수업만큼 끝없이 사고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과목은 없을겁니다. 과거의 미술은 그리고 그린 그림을 그대로 종이에 보관하거나 사진을 찍어 보관하는 방식 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그린 그림을 움직이게 하고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바로 코딩과 연계해서 말이죠. 해리포터 영화를 보면 움직이는 마술처럼 그림들이 나오는데 이제 영화속에 일어나는 일들이 실제 만들어 지는 현실입니다. 코딩과 미술을 같이 배우는 융합 창의프로그램과정 그림으로 배우는 코딩미술 4차 산업을 대비하기 위한 유치부 초등학생 교재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용기
위즈덤하우스 / 노경실 지음, 허라미 그림 / 2008.05.01
9,000원 ⟶
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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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생활,인성
노경실 지음, 허라미 그림
<어린이를 위한 용기>는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동화로 풀어낸다. 총 7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에게 용기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의 결말을 열어 놓아, 아이들 스스로 직접 결말을 만들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로써 '용기'가 선택과 맞닿아 있다는 것과, 용기 있는 행동과 비겁한 행동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아울러 읽기 편안한 동화와 세련된 그림을 통해서 품성 계발에 필요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한다. 단편 동화 7편의 구성으로, 각 장마다 흥미진진한 사건과 다양한 인물의 등장으로 새로운 갈등과 이야기가 전개된다.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자신도 모르게 운동화를 훔친 성호의 마음 속 치열한 갈등, 자신의 꿈인 만화가와 엄마가 원하는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수, 부잣집 공주님인 미숙이에게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자고 말할 용기가 없어 전전긍긍하는 근수, 오리궁둥이와 작은 키, 못생긴 얼굴 등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의 솔직한 대화 등등 '용기가 필요한 상황'들이 7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진솔하게 그려졌다.작가의 말_여러분 안의 '용기의 샘'을 발견해 보세요 우리들 생각_내가 생각하는 용기 1.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운동화 - 용기는 내 발에 맞는 운동화를 신는 것 2. 얼굴도, 마음도 예쁜 사람 - 용기는 현미경이면서도 망원경 같은 것 3. 사랑으로 만든 나무 천사 - 용기는 공주나 왕자보다 친구를 원한다 4. 슬픈 피아노 소리 - 용기는 ‘좋아요’ 또는 ‘싫어요’라고 말할 줄 아는 것 5. 행복을 꿈꾸는 구두닦이 소년 - 용기는 가끔씩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 6. 서랍 속에 감추어 둔 행복 - 용기는 두 얼굴처럼 보이지만 마음은 하나 7. 텅 빈 놀이터에 그림자 하나 - 용기는 어둠 속에서 빛으로 나오는 것 어린이의 올바른 인성 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자기계발동화 시리즈!! 최근 2~3년 사이에 성인용 자기계발서가 독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베스트셀러에 포진하였는데, 이러한 요구는 어린이 책에도 이어져 위즈덤하우스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는 시리즈가 출간되는 즉시 전 권이 모두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용기》는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시리즈의 아홉 번째 책으로, 앞서 출간된 《어린이를 위한 배려》《어린이를 위한 화해》《~끈기》《~나눔》《~자율》《~약속》《~청소부 밥》《~경청》에 이은 후속권이다. 위즈덤하우스의 ‘어린이 자기계발동화’는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인성을 재미있고 감동적인 동화로 풀어내어, 계속 출간할 예정이다. 내 미래를 성공으로 이끄는 힘, 용기! 《어린이를 위한 용기》는 읽기 편안한 동화와 세련된 그림을 통해서 품성 계발에 필요한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해 준다. 7편의 단편 동화로 구성되었는데, 각 장마다 흥미진진한 사건과 다양한 인물의 등장으로 새로운 갈등과 이야기가 전개되어 재미를 더한다.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자신도 모르게 운동화를 훔친 성호의 마음 속 치열한 갈등, 자신의 꿈인 만화가와 엄마가 원하는 피아니스트 사이에서 고민하는 지수, 부잣집 공주님인 미숙이에게 먼저 다가가 친구가 되자고 말할 용기가 없어 전전긍긍하는 근수, 오리궁둥이와 작은 키, 못생긴 얼굴 등 외모 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들의 솔직한 대화 등등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한 번쯤 만날 법한 ‘용기가 필요한 상황’들이 7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진솔하게 그려졌다. 그리고 이 7가지 이야기는 모두 자연스럽게 용기를 내느냐 용기를 내지 못하느냐 하는 선택 상황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때 작가가 결말을 짓는 게 아닌 ‘열린 결말’의 형식을 취하여, 아이들 스스로 여러 가지 결말을 구성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방향으로의 열린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또 이야기 뒤에 덧붙인 용기 있는 모습과 그렇지 않은 모습의 2가지 예시의 결말은 아이들에게 용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를 주고, 스스로 용기 있는 선택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동화를 즐기는 가운데 용기란 바로 ‘자신감을 키워 주는 힘’임을, 따라서 나 자신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총 7편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에게 용기의 다양한 모습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의 결말을 열어 놓아, 아이들 스스로 직접 결말을 만들어 볼 수 있게 구성했다. 이로써 ‘용기’가 선택과 맞닿아 있다는 것과, 용기 있는 행동과 비겁한 행동 중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질 수 있음을 깨닫게 해 준다. 그리고 ‘자신감을 키워 주는 7가지 용기 법칙’도 담아 아이들 눈높이에서 실천 가능한 용기에 대해 들려주고 있다. ▶ 스스로 깨닫게 도와준다_ 용기 있는 행동에 대해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아내어 아이들 스스로 동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깨닫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아이들 스스로 선택하는 열린 결말_ 총 7장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모든 이야기는 열린 결말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대신 이야기 뒤에 ‘용기 있는 결정’과 ‘그렇지 않은 결정’의 2가지 결말을 예시로 제시하여 아이들 스스로 ‘용기 있는 선택’과 그 선택의 결과까지 책임질 수 있는 용기에 대해 보여준다. ▶ 자신감을 키워 주는 7가지 용기 법칙_ 20년 이상 어린이 책을 쓰면서 아이들의 심리에 능통한 작가가 아이들에게 전하는 용기 메시지를 각 장 마지막에 실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7가지 용기 법칙을 담았다. 이 책에 나오는 7가지 용기 법칙 1. 용기는 내 발에 맞는 운동화를 신는 것 사람들은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워합니다. 그 아쉬움은 욕심이라는 괴물을 낳지요. 욕심을 버릴 줄 아는 용기는 우리의 미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2. 용기는 현미경이면서도 망원경 같은 것 사람은 외모보다 그 안에 무엇을 담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얼굴보다 마음을 귀하게 생각하고 당당하게 사는 것도 용기입니다. 당당한 사람은 빛이 나고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3. 용기는 공주나 왕자보다 친구를 원한다 자기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없는 사람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친구로 두려고 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자기의 길과 인생을 개척해 나가려는 용기 있는 사람은 남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4. 용기는 ‘좋아요’ 또는 ‘싫어요’라고 말할 줄 아는 것 진정한 용기는 그저 눈앞의 이익만 위해 소리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의견과 생각을 확실하고 또렷하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5. 용기는 가끔씩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 용기는 힘이 없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거랍니다. 용기는 다른 사람에게 행복과 기쁨을 줄 수 있는 귀한 선물 나누기의 첫 시작이지요. 6. 용기는 두 얼굴처럼 보이지만 마음은 하나 용기는 우리 이웃과 친구를 내 자신처럼 생각하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 이런 용기로 생긴 기적은 우리 모두에게 ‘함께 잘 사는 기쁨’을 주지요. 7. 용기는 어둠 속에서 빛으로 나오는 것 용기 있는 사람은 먼저 마음을 열고 외로워하는 친구를 찾아갑니다. 친구를 사귀고 싶어도 용기가 없어 말 걸지 못한 적이 있었던 때를 생각하면서요.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1
녹색지팡이 / 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200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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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지팡이
역사,지리
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만화가, 이현세 선생이 만화를 그리고, 한국역사연구회가 충실히 내용을 감수한 어린이를 위한 역사만화. 모두 열 권으로 구성되었다. 철저한 고증과 자료들을 통해 각 시대를 정밀하게 복원해 내어, 마치 영화를 보는 듯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어린이들이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 여길 수도 있는 역사 공부를 만화적 상상력을 활용하여 생생하게 구성, 즐겁게 몰두할 수 있게 만들었고 흥미진진한 사건들, 역사의 비밀과 수수께끼를 풀어가는 과정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고 자연스럽게 공부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1권에서는 '선사 시대와 고조선'의 역사를 배운다. 까치와 엄지는 우연히 고서점의 역사책을 펴게 되고 그로 인해 생각지도 않은 역사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들이 도착한 곳은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 친구 두산이의 발자취를 따라 가면서 두 친구는 구석기와 신석기 시대, 청동기와 철기 문화 그리고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이 생기기까지 지나간 우리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한다. 추천의 글 나오는 사람들 1장 사라진 친구 - 역사 속으로 빠져들다 역사박물관1 선사 시대란 무엇인가? 2장 돌을 깨뜨리는 사람들 - 인류 문명의 시작, 구석기 시대 역사박물관2 최초의 도구, 뗀석기 3장 농사 혁명 - 농사를 지어 식량을 얻다 역사박물관3 농사는 언제부터 지었을까? 4장 살림살이가 나아졌어요 - 집을 짓고 한 곳에 머무르다 역사박물관4 체험! 신석기 시대 5장 청동기는 무서운 핵폭탄 - 강한 부족이 약한 부족을 정복하다 역사박물관5 절벽에 새긴 바위그림 6장 국가의 탄생 - 고조선의 건국 이야기 : 단군 신화 역사박물관6 본래 이름은 조선 7장 법을 어기면 큰일 나요 - 8조법을 만들어 지키다 역사박물관7 지배자들의 특권, 청동기 8장 새 왕은 국적을 밝히시오!- 위만 조선의 시대가 열리다 역사박물관8 고조선은 어디 있었을까? 9장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 고조선의 최후 역사박물관9 한사군 10장 왕을 내쫓아라! - 가뭄을 책임져야 하는 왕 역사박물관10 열두 배를 물어내라고? 11장 신부 구출 작전 - 옥저의 결혼 풍습 역사박물관11 나라마다 달랐어요 12장 축제를 함께 즐겨요 - 하늘에 올리는 정성, 제천 행사 역사박물관12 제천 행사는 왜 지냈을까? 찾아보기 사진 제공 한눈에 보는 역사 연표 1
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
사파리 / 유다정 지음, 김태헌 그림 /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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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
사회,문화
유다정 지음, 김태헌 그림
쌀과 짚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 그 속에 담겨 있는 우리 문화의 원형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옛이야기, 설화, 신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고, 벼농사 과정을 24절기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한다. 쌀은 주식으로서 우리 밥상의 중심이 되었고, 벼의 낱알을 떨어낸 줄기인 ‘짚’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로 이용되었다. 그러면서 쌀과 짚을 이용하는 벼농사 문화는 우리 생활 곳곳에 뿌리를 내린다.옛날 사람들은 아기가 태어날 때 방바닥에 깨끗한 짚을 깔고, 삼신상에 흰 쌀밥을 올렸으며, 금줄을 걸어 부정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또, 결혼할 때에는 혼례상에 쌀 두 그릇과 떡을 올리고, 마당에 볏짚을 놓은 뒤 불을 붙여 신랑 신부가 뛰어넘게하는 등, 쌀과 짚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을 시작하고 마칠 때까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이자 문화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우리 삶을 만들어 나가는 문화의 원형과 처음 만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입문서가 되고자 한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시리즈 제 3권으로, 각 주제와 관련된 신화나 전설, 민담을 읽고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듯이 그 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쌀과 짚, 내기하다! 하나. 밥, 안 먹고 살 수 있을까? ...................................................... 쌀 나오는 바가지 / 밥 없이는 못 살아! / 벼농사의 시작 / 쌀의 여러 가지 변신 둘. 쌀, 신이 되다 .............................................................................. 자청비 이야기 / 곡식의 신, 자청비 / 쌀과 관련된 풍습과 속담 셋. 짚, 지푸라기의 놀라운 힘 .................................................................... 새끼 서 발로 장가가기 / 만능 재주꾼, 짚 / 짚과 민속놀이 / 짚의 여러 가지 변신 / 집 안 곳곳의 짚 넷. 쌀과 짚, 일생을 함께하다 ................................................................ 응애, 아기가 태어났어요 / 돌잡이 합시다 / 장가가고 시집가는 날 / 저승가는 길 다섯. 쌀과 짚, 어떻게 생기나? ................................................................ 벼의 한 살이 / 24절기로 보는 벼농사 쌀과 짚 이야기 “우리 민족은 쌀로 지은 밥을 먹고 짚으로 만든 물건을 항상 곁에 두고 생활했어. 귀신 씻나락 까먹는 이야기에서부터 24절기로 보는 벼농사까지, 쌀과 짚이 우리 생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볼까?” 쌀 그리고 짚 문화 아주 오래전, 사람들은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녔습니다. 그러다가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부터 한곳에 정착해서 살게 되었지요. 우리나라는 기원전 1세기 이전부터 벼농사를 시작해서 신라 시대 무렵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쌀을 재배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쌀’은 주식으로서 우리 밥상의 중심이 되었고, 벼의 낱알을 떨어낸 줄기인 ‘짚’은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도구로 이용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쌀과 짚을 이용하는 벼농사 문화는 우리 생활 곳곳에 뿌리를 내렸지요. 옛날 사람들은 아기가 태어날 때 방바닥에 깨끗한 짚을 깔고, 삼신상에 흰 쌀밥을 올렸으며, 금줄을 걸어 부정한 기운이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또, 결혼할 때에는 혼례상에 쌀 두 그릇과 떡을 올리고, 마당에 볏짚을 놓은 뒤 불을 붙여 신랑 신부가 뛰어넘게 했습니다. 쌀과 짚은 사람이 죽을 때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죽은 사람의 입에 쌀을 넣어 주고, 사자상에 밥을 올리며 영혼이 편안히 저승에 갈 수 있도록 기원했지요. 또 왼새끼를 꼬아 머리와 허리에 두르고 거칠게 삼은 짚신을 신어 슬픔을 나타냈습니다. 이처럼 쌀과 짚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생을 시작하고 마칠 때까지 떼려야 뗄 수 없는 삶이자 문화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농사를 지어도 쌀을 풍족하게 얻을 수 없었어요.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만 쌀밥을 먹을 수 있었지요. 이처럼 쌀이 귀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쌀 한 톨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어요. 특히 씻나락을 생명처럼 소중히 여겼습니다. 씻나락은 벼의 씨, 볍씨를 뜻합니다. 농부들은 가을에 벼를 거둬들인 뒤, 다음 해 농사를 짓기 위해서 잘 여문 낱알을 볍씨로 삼아 소중히 보관했지요. 농부들에게 밥을 지어 먹을 수 있는 씻나락은 단순한 종자가 아니라 내일의 희망이었어요. ‘밥’은 ‘쌀’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으로 농경사회가 본격화되었던 시기부터 오늘날까지 우리네 식생활에 주식으로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밥은 단순한 끼니의 의미를 넘어 식사 자체를 지칭하기도 하고, 우리 일상에서 더 넓고 깊은 뜻을 포함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침이든 점심이든 저녁이든 "진지 잡수셨습니까?"라고 인사합니다. 이것은 식사 여부를 묻는 것이라기보다는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가장 자연스럽고 친근한 우리 민족만의 독특한 인사법입니다. 또 ‘한집에서 함께 살며 끼니를 나눠 먹는 사람’이라는 ‘식구(食口)’라는 말은 한 공동체에 속해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관계라는 뜻으로 가족과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쌀이나 밥에 관련된 속담을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쌀을 소중히 여겼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밥숟가락 놓다.”는 말에서 밥을 ‘생명’ 그 자체로 여겼음을 알 수 있고, “밥 한 알이 귀신 열 쫓는다.”는 속담에서는 ‘쌀’을 신성하게 여겼던 옛사람들의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민족이 이렇게 ‘밥’을 모든 사물과 현상의 기준으로 사용했던 것은 그만큼 우리의 삶이 밥 문제로 고달팠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쌀을 ‘생명을 지키는 곡식’으로서 신성하게 여겼기 때문입니다. 짚은 볏단에서 곡식을 떨어내고 남은 줄기를 말합니다. 오랫동안 벼농사를 짓고 살아온 우리 민족에게 짚은 언제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일생 동안 짚을 가까이 두고 살면서 짚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 초가집을 짓고, 농사일에 필요한 농기구를 만들고, 다래끼, 가마니 등 곡식이나 물건을 담는 갖가지 도구는 물론, 깔고 앉는 방석이나 멍석, 비가 올 때 입는 도롱이 등 온갖 생활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심지어 돼지우리나 울타리도 짚으로 만들고, 뒷간에서 볼일을 본 뒤에는 휴지 대신 짚을 사용하기도 했지요. 짚으로 물건을 만드는 데에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농부라면 누구나 자기 집에서 쓸 새끼를 꼬고, 멍석이나 망태를 만들고, 짚신을 삼을 줄 알았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짚으로 만든 물건을 곁에 두고 생활했습니다. 이처럼 짚은 우리 생활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 서민들의 삶을 이야기하고, 우리 민족의 실용성과 창조성을 보여 주는 소중한 문화로 자리 잡았답니다. 는 이처럼 오래전부터 우리 민족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우리네 삶이 되고, 문화의 근간을 이뤘던 “쌀”과 “짚”에 관한 이야기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들려줍니다. 작가는 옛이야기, 설화, 신화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쌀과 짚에 관해 들려주고, “쌀”과 “짚”의 근간인 벼농사 과정을 24절기를 통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쌀과 짚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하면서 그 속에 담겨 있는 우리 문화의 원형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는 오랜 세월, 우리 의식 속에 자리 잡아 행동과 생활 방식, 문화에 두루 영향을 끼친 문화의 원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전통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그 속에서 자긍심을 찾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정체성을 기르고, 우리 역사와 사회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가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시선에 초점을 맞춘 재미있는 어린이 인문서를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배우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역사적 사건이나 인물, 배경연도 등을 시대 순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을 기르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한 가지 답을 알고 있으면 관련 분야에서 그 흔적을 찾아가며 지식을 확장해 나갑니다. 이러한 탐구 정신은 학년이 올라가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갖추는 기초가 됩니다.《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작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문화와 역사의 고리가 되는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그 속에 숨어 있는 문화적 의미들을 재미있게 배워 나갈 수 있도록 엮었습니다. 옛날이야기나 풍습에 자주 등장하는 ‘숫자 3’은 어떤 의미일까? ‘터줏대감’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우리 민족의 주식인 쌀은 우리 문화 곳곳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와 같은 질문이 우리 문화를 이해하는 첫 걸음이 됩니다. 문화의 원형은 대부분 신화적 사유의 시작과 맞닿아 있어서 오랜 세월 동안 전해 내려오는 구전 설화 속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는 아이들이 각 주제와 관련된 신화나 전설, 민담을 읽고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듯이 그 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시리즈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우리 삶을 만들어 나가는 문화의 원형과 처음 만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인문학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1권 숫자 3의 비밀 글..김종대 그림..이부록 문화관광부 추천 교양도서 /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신화, 전설, 이야기, 속담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숫자3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쉬운 설명으로 구성된 ‘숫자 3의 비밀’을 통해 우리 민족 의식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숫자 3의 의미와 우리 문화의 원형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2권 터줏대감_ 집 안 곳곳의 가신 이야기 글..유다정 그림..정문주 옛날 우리 조상들은 집 안에 터줏대감과 성주, 삼신할머니, 업 등이 살며 가족의 건강과 복을 지켜 준다고 믿었어요. 이 책은 집안 곳곳에 사는 신들에 대한 재미있는 신화와 전설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들려줍니다. 이를 통해 한옥의 구조와 특징을 알 수 있으며,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습니다.
미국교과서 핵심 영단어 수학.사회
길벗스쿨 / 에이미 평 지음 /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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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학습참고서
에이미 평 지음
미국교과서의 핵심 어휘와 개념을 익히는 것만으로 교과서 주요 내용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다. 수학.사회 교과서에서 뽑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핵심 어휘 300개와 단어를 쉽게 익히도록 도와주는 다채로운 이미지,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담은 생생한 예문과 리딩 지문을 수록하였다. 미국교과서 리딩을 시작하기 전 기초 어휘력부터 탄탄하게 다지려는 학생, 장기적인 목적을 갖고 특목고 입시, SAT, 토플 등 시험에 대비하여 기초 실력을 쌓으려는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Unit 1. Place Value 자릿값 Unit 2. Comparing and Ordering Numbers 수 비교하고 배열하기 Unit 3. Addition 덧셈 Unit 4. Subtraction 뺄셈 Unit 5. Multiplication and Division 곱셈과 나눗셈 Wrap-up Test Unit 6. Measurement 측정 Unit 7. Data and Graphs 데이터와 그래프 Unit 8. Telling Time 시간 말하기 Unit 9. Plane Figures 평면도형 Unit 10. Solid Figures 입체도형 Wrap-up Test Unit 11. My Family 가족 Unit 12. Rules We Follow 우리가 따라야 하는 규칙들 Unit 13. Our Community 공동체 Unit 14. The Leaders 지도자들 Unit 15. To Be a Good Citizen 좋은 시민 되기 Wrap-up Test Unit 16. Needs and Wants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 Unit 17. Goods and Services 상품과 서비스 Unit 18. Producers and Consumers 생산자와 소비자 Unit 19. Jobs People Do 사람들의 직업 Unit 20. Buy, Trade, and Save 구매, 거래, 그리고 저축 Wrap-up Test Unit 21. Globes and Maps 지구본과 지도 Unit 22. Land and Water 지형과 물 Unit 23. Natural Resources 천연자원 Unit 24. Weather 날씨 Unit 25. Culture 문화 Wrap-up Test Unit 26. Holidays 축제일 Unit 27. Talking about Time 시간에 관하여 이야기하기 Unit 28. Learning about History 역사 배우기 Unit 29. Transportation 교통수단 Unit 30. Communication 의사소통 Wrap-up Test영어 경쟁력을 키워주는 미국교과서 영단어! 아는 만큼 보이는 법! 미국교과서의 핵심 어휘와 개념을 익히는 것만으로 교과서 주요 내용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익힌 어휘와 배경지식은 미국교과서뿐만 아니라 논픽션 글감을 읽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며, 나아가 각종 어학시험에 대응할 수 있는 독해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됩니다. 현지 교실에서 사용되는 필수 영단어 학습으로 기초 어휘력을 튼튼히 길러주세요. 이 책의 특징 ★ 수학.사회 교과서에서 뽑은 가장 먼저 알아야 할 핵심 어휘 300개! ★ 단어를 쉽게 익히도록 도와주는 다채로운 이미지! ★ 교과서 내용을 그대로 담은 생생한 예문과 리딩 지문! 이런 학생에게 추천해요! ● 미국교과서 리딩을 시작하기 전 기초 어휘력부터 탄탄하게 다지려는 학생 ● 장기적인 목적을 갖고 특목고 입시, SAT, 토플 등 시험에 대비하여 기초 실력을 쌓으려는 학생 길벗스쿨의 미국교과서 시리즈 미국교과서 READING: Starter(전 3권), Easy(전 3권), Basic(전 3권), Advanced(전 3권), 미국교과서 핵심 영단어: 과학 편, 수학·사회 편
또, 또, 또 해주세요
열린어린이 / 베라 B. 윌리엄스 지음, 노경실 옮김 / 200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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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
명작,문학
베라 B. 윌리엄스 지음, 노경실 옮김
인종도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도 다른 세계의 아이들, 하지만 이들에 대한 가족의 사랑은 어디서고 한결같다. 밝고 생동하는 색조의 과슈화로 행복의 감정을 전달하는 세 가지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아빠, 할머니, 엄마가 각자의 방법으로 아이를 사랑하는 모습을 담았다. 놀고 놀고 또 놀고, 사랑받고 또 사랑받아도 아이들은 잠들며 또다시 외친다. "또, 또, 또 해주세요." 칼데곳 상 수상작.
과학은 단짝친구 1
학산문화사(단행본) / 이빈 원작,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실 감수 / 201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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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단행본)
자연,과학
이빈 원작, 어린이과학동아 편집실 감수
평범한 우리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현상을 과학 초짜 자두의 시선으로 알려주는 <엄마는 단짝친구> 학습만화 시리즈. 황사, 엘니뇨, 태풍, 장마 등 우리가 흔히 지나치기 쉬운 주변의 과학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두가 하나하나 알려 준다. 어린이 과학잡지 <어린이 과학동아>와 공동제작한 사이언스 카드가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적재적소마다 등장하는 '자두의 똑똑한 어학 사전'과 과학 용어들을 설명해 주는 '잠깐! 자두의 노트' 등은 낯선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 준다. 또한 각 단원 끝에 등장하는 '자두의 과학교실'에서는 본문에서 다룬 중요한 과학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있다. 단락제목 상단에 교과 단원이 표기돼 있어 교과서와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어서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다. [부록사진] 사이언스 카드 (총10장) + 카드 케이스 제1화 황사가 이상해요! [과학원리와 개념이 쏙쏙!! 자두의 과학교실 1] 황사현상의 원인은? 사막화 과정과 현황! 황사로 인한 피해는? [생각이 쑥쑥! 서술형 문제 도전!! 1] 제2화 태풍이 이상해요! [과학원리와 개념이 쏙쏙!! 자두의 과학교실 2] 태풍은 어떻게 생기는 걸까? 저기압과 고기압이란? [생각이 쑥쑥! 서술형 문제 도전!! 2] 제3화 장마가 이상해요! [과학원리와 개념이 쏙쏙!! 자두의 과학교실 3] 장마전선이란? 사라져가는 장마? [생각이 쑥쑥! 서술형 문제 도전!! 3] 제4화 오존층이 이상해요! [과학원리와 개념이 쏙쏙!! 자두의 과학교실 4] 오존층이란? 오존층의 역할은? 오존층 파괴와 그 영향은? [생각이 쑥쑥! 서술형 문제 도전!! 4] 제5화 엘니뇨가 이상해요! [과학원리와 개념이 쏙쏙!! 자두의 과학교실 5] 엘니뇨의 발생과 원인은? 엘니뇨가 끼치는 영향은? 엘니뇨 모도키가 뭐지? [생각이 쑥쑥! 서술형 문제 도전!! 5] 제6화 기온이 이상해요! [과학원리와 개념이 쏙쏙!! 자두의 과학교실 6] 지구온난화란?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지구온난화가 주는 피해는? [생각이 쑥쑥! 서술형 문제 도전!! 6] [생각이 쑥쑥! 서술형 문제 도전!!] 예시답안원작<안녕?! 자두야!!> *TV애니메이션 시리즈 2011년 7월 11일 SBS 방영 예정 & 8월 투니버스 방영 예정!! *YMCA 좋은 만화책 선정! *<2004 오늘의 우리 만화상> 수상!! *<2009 대한민국 콘텐츠어워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베스트 아동만화 [엄마는 단짝친구]의 주인공 자두가 과학을 공부한다?! 평범한 우리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 현상을 과학 초짜 자두의 시선으로 하나하나 공부해 보세요. 황사, 엘니뇨, 태풍, 장마 등 우리가 흔히 지나치기 쉬운 주변의 과학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두가 하나하나 알려 드립니다. 특히 적재적소마다 등장하는 [자두의 똑똑한 어학 사전]과 과학 용어들을 설명해 주는 [잠깐! 자두의 노트] 등은 낯선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 줍니다. 또한 각 단원 끝에 등장하는 [자두의 과학교실]에서는 본문에서 다룬 중요한 과학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해 줍니다. 단락제목 상단에 교과 단원이 표기돼 있어 교과서와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어서 교과 학습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 원리를 자두가 다시 한번 설명해 주는 [자두의 이것만은 꼭!!] 코너에서는 자두와 친구들의 대화를 통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하, 그렇구나!] & [세상에 이런 일도?!] 코너에서는 앞서 나왔던 과학 원리와 관련된 과학 상식과 실제 우리 생활에서 일어난 사건 등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서술형 문제 도전!] 코너는 새로운 교과학습에 맞춘,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위한 코너입니다. 각 단원의 맨 마지막에 등장해 그 단원의 주요 내용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어서 자기주도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 줍니다. 개구쟁이 자두와 함께 우리를 둘러싼 과학에 대해 하나하나 배워가다 보면 세상을 보는 눈이 훨씬 넓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자!! 웅진 백제
핵교 / 조소현 글, 보리앤스토리 그림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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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교
역사,지리
조소현 글, 보리앤스토리 그림
「발도장 쿵쿵 역사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는 체험학습 현장의 정보뿐만 아니라 한 시대의 전, 후 흐름이 담긴 역사이야기를 , 부모들에게는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매뉴얼카드를 부록으로 전달해주는 책입니다.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⑭ 가자! 웅진 백제 - 공주』는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에 관한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먼저 공주가 왜 수도가 되었는지, 공주는 어떠한 왕이 다스렸는지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중심에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웅진 백제가 남긴 공산성과 고분군, 그리고 우리나라 최대의 발견 중 하나인 무령왕릉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삼국 시대에 유입된 불교에 관한 설명과 삼국의 성곽에 대해 담고 있어, 웅진 백제 뿐만 아니라 고대 국가에 대한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하나. 역사이야기 -웅진으로 도읍을 옮기다 1. 웅진으로 도읍을 옮기다 1) 고구려가 내려온다 : 장수왕의 남진정책 2) 고구려의 침입과 개로왕의 죽음 3) 문주왕의 웅진천도 2. 백제의 새 도읍, 웅진 1) 차령산맥이 자연 성벽 2) 중국으로 가는 금강 뱃길 3) 방어에 유리한 분지 3. 웅진 백제 63년간을 다스린 5명의 왕 1) 웅진으로 천도한 문주왕 2)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삼근왕 3) 신라 왕족과 혼인한 동성왕 4) 백제를 다시 일으킨 무령왕 5) 사비로 천도한 성왕 * 눈도장 콕콕! 퀴즈 둘.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 웅진 백제 1. 공산성, 웅진을 지켜낸 산성 1) 공산성 둘러보기 2) 물을 얻기 쉬운 포곡식 산성 3) 공산성의 성문 4) 가장 오래된 백제 건물터-임류각 5) 추정왕궁지 - 건물터 6) 인조의 흔적이 남은 쌍수정 8) 연지와 만하루 9) 영은사 2. 송산리 고분군-백제 왕실의 무덤 1) 송산리 6호분-벽화가 있는 벽돌무덤 2) 세상을 놀라게 만든 무령왕릉 3) 송산리 고분군 모형관 3. 국립공주박물관 1) 1층 무령왕실 2) 왕과 왕비의 껴묻거리 3) 백제 이전의 세력, 마한 4) 백제 귀족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수촌리 유적 5) 백제의 대외교류 6) 본격적인 불교의 번창 7) 공주 박물관의 야외 전시장 * 눈도장 콕콕! 퀴즈 셋. 역사이야기 - 불교의 유입과 삼국의 성곽 1. 새로운 정신세계를 보여준 불교 1) 불교미술과 함께 문화도 발전 2) 부처와 보살은 어떤 사람인가요? 3) 삼국과 불교 2. 삼국 시대의 성곽 비교 1) 고구려의 성곽 2) 백제의 성곽 3) 신라의 성곽 * 눈도장 콕콕! 퀴즈 * 한눈에 쏙 웅진 백제 정리 * 십자말 풀이로 되짚어 보기 * 발도장 쿵쿵 백제 유적지 안내2009년부터 초등학생들의 교과서가 순차적으로 개편되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1,2학년 교과서가 2010년에는 3,4학년 교과서가 개편되었고, 2011년은 5,6학년 교과서가 개편 예정이다. 교과서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4학년~6학년까지 단원 별로 나뉘어져 있던 한국사 부분이 5학년 1,2학기로 전면 배치된다는 것이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삼국과 고려, 그리고 조선과 대한민국에 이르는 한국사의 대부분을 시간 순서대로 다루는 통사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인물, 생활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사의 접근이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를 최초로 접해야 하는 초등 5학년의 입장에서는 ‘더 어렵고, 더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배워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이러한 시기에 역사적 현장이나 구체적 유물로 접근하면서 쉽게 풀어 낸 역사 도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아이들과 현장에서 역사체험을 진행했던 체험학습전문브랜드 ㈜핵교에서는 현장에서의 체험교육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역사유적지 및 유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낸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출간했다. 교육용 교재 비매품으로 참여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던 자료를 출판물로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이 도서는 세 부분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시대의 도입부를 열어주는 ‘하나 - 역사이야기’, 체험학습 현장에서 직접 책을 보며 사용할 수 있는 ‘둘 -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한 시대를 정리하거나, 그 시대를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채워진 ‘셋 - 역사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한 시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책 내용 중간 중간에 ‘쏙쏙! 생각 더하기’ ‘눈도장 콕콕! 퀴즈’ 등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내용 또한 돋보인다. 이 도서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현장에 갔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 매뉴얼 카드’를 부록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박물관이나 유적지에서 어느 지점에서 아이들과 어떤 유물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야 할지 당황스러워 하는 부모들을 위한 ‘부모 매뉴얼 카드’는 본문내용과 현장유물과 연결고리를 정확하게 짚어서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구체적 유물과 지형, 지물들을 아이들과 함께 학습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현장에서 소규모팀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하던 ㈜핵교 교육강사들이 만든 강의 매뉴얼을 일반 학부모에 맞게 개정한 것이다. 이 도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체험학습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역사의 흐름과 통사적 관점을 ‘역사이야기’라는 섹션을 통해 보완하고, 일반 역사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성을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으로 담아냈다.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진성규 교수는 이 도서의 추천사를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10년 동안 답사를 하고, 10년간 공부를 하고 10년간 집필을 하라!’는 말을 인용하며,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건이 전개된 역사현장의 답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지도와 유물과 유적지가 적당히 배열되어 있는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추천했다.
메밀꽃 필 무렵
다림 / 이효석 지음, 권사우 그림 / 200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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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명작,문학
이효석 지음, 권사우 그림
한빛문고 시리즈 5권. 작가 이효석이 친자연적인 작품 성향을 띄며 쓰기 시작한 첫 작품 '돼지'를 비롯하여,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사냥', 작가의 대표작이며 우리 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 자연을 예찬한 '들'과 '산' 그리고 성장기 아이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반항을 나타낸 '고사리'까지 총 6편이 실려 있다. 작품의 내용을 고려해 주 독자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으로 하였다.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작품이 다소 어렵다는 평도 있지만, 우리 문학을 일찍 접하고 나름대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특히 다른 '한빛 문고'시리즈를 계속 읽어 온 아이들이라면,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돼지 사냥 메밀꽃 필 무렵 들 산 고사리 작품 해설 "메밀꽃 필 무렵"은 작품의 내용을 고려해 주 독자 대상을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으로 하였다.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작품이 다소 어렵다는 평도 있지만, 우리 문학을 일찍 저하고 나름대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이 생긴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특히 다른 '한빛 문고'시리즈를 계속 읽어 온 아이들이라면, 큰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또 하나, '한빛 문고'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인, 제 2의 텍스트로서의 '일러스트레이션'에 대한 설명을 빼놓을 수 없다. 그림 작가 권사우 씨는 고향이 강원도 태백인 것을 계기로 "메밀?? 필 무렵"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작품의 배경이 되는 봉평을 직접 답사하는 것은 물론, 이미 TV를 통해 방송되었던 "메밀꽃 필 무렵"의 녹화 테이프까지 구해보며 열과 성을 다하였다. 그 결과 탐미주의적이며 시적인 이효석의 작품이 그림을 통해 더욱 돋보이게 되었고, 아이들에게 낯설게만 느껴질 토속적이고 옛스러운 작품의 분위기가 친근감 있게 표현되었다. 끝으로, 이효석 작품에서 보여지고 있는 성에 관한 내용을 두고 어린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무리라는 우려의 목소리에 대한 변이다. 사실 요즈음의 어린 청소년들은 성에 대해 과거 기성 세대들이 부끄럽게 생각하고 감추려고만 했던 것과는 다르게 거리낌없이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 만큼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문화를 조성해 줄 필요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훌륭한 문학 작품의 주제와 소재로 다루어지는 성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고 건강하게 비쳐질 것이다. [이 책의 내용과 특징] 이효석 단편집에는 작가 이효석이 친자연적인 작품 성향을 띄며 쓰기 시작한 첫 작품'돼지'를 비롯하여, 중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사냥', 작가의 대표작이며 우리 문학사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메밀꽃 필 무렵", 자연을 예찬한 '들'과 '산' 그리고 성장기 아이들의 성에 대한 호기심과 어른들의 세계에 대한 반항을 나타낸 '고사리'까지 총 6편이 차례로 실려있다. 이효석 단편집에서 눈여겨볼 것은 서정시적이며 회화적인 문장과 숭배에 가까운 자연에 대한 예찬이다. 밤중을 지날 무렵인지 죽은 듯이 고요한 속에서 짐승 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이 들리며, 콩포기와 옥수수 잎새가 한층 달에 푸르게 젖었다.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이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위 문장을 읽다 보면 소설가 김동리가 이효석을 가리켜 '소설을 배반한 소설가'라고 했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이는 한 편의 시와 같고,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직설적 표현을 피하고 상징과 은유를 통하여 읽는 이에게 예술적 감동을 주는 작가의 뛰어난 소설적 재능이 놀랍다. 이효석은 짐승과 사람이 하나가 되는 자연 그대로의 삶을 보여 주는 작품 세계를 열어 간다.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보면 하나같이 산과 들과 동물을 사랑하고, 동물처럼 착하고 순박하며, 가식 없이 사는 사람들이다. 노루 사냥을 나가 "검붉은 피를 흘리고 쓰러진 가엾은 짐승을 볼 때 포수의 잔등이를 총개머리로 쳐서 거꾸러뜨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사냥'의 주인공 학보가 그렇고, "머슴 산 지 칠 년에 아무것도 쥔 것 없이 맨주먹으로 살던 집을 쫓겨나" 인간 세상과 멀리 떨어진 산에서 짐승처럼 낙옆을 덮고 사는 '산'의 주인공 중실이 그렇다.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점은, 이효석의 후기작품 모두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럽고 건강한 성의 묘사다 읍내 강릉집 피마에게 새끼를 얻었으면서도 "늙은 주제에 암샘"을 피우는 허생원의 나귀와, 하늘을 겁내지 않고 사람의 눈을 거리는 법 없이 두 마리 개가 터놓고 어울리는 모습을 통해, 성은 짐승이나 인간이 한가지로 태어날 때부터 지니고 있는 본능이기 때문에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할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끝으로 이효석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것은 순 우리말의 감칠맛 나는 구사이다. 해깝게, 아둑시니, 고추송이, 가말저뀌, 풋동이, 맞갖잖고, 곧으불림, 괘장부치고, 되술래잡는…… 이처럼 우리들 대부분이 이미 죽은 말처럼 쓰지 않아 그 뜻마저 아리송한 아름다운 우리말이 작품 곳곳에 살아 있다. 신비한 시적 분위기를 자아내 읽는 사람에게 예술적 감동과 매력을 발산하는 이효석 단편집"메밀꽃 필 무렵"을 읽고 어린 독자들이 우리 문학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
모든 책을 읽어 버린 소년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루스 애슈비 지음, 김민영 옮김 /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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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명작,문학
루스 애슈비 지음, 김민영 옮김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던 벤저민 프랭클린의 생애를 독서를 통해 재조명하는 책. 벤저민 프랭클린은 미국 혁명의 세 가지 중요 문서 '독립 선언서', '영국과의 평화 협정', '헌법' 모두에 서명을 한 사람이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수많은 역할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었던 까닭은 '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한 위인전이 아닌, 책으로 힘을 키우고 큰 사람이 된 벤저민 프랭클린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위대한 책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글로 쓸 만한 가치가 있는 수많은 일'을 한 벤저민 프랭클린은 진정한 '첫 번째 시민'이었다.보스턴 소년 도망 필라델피아의 벤 런던으로 떠나다 쓰러졌지만 쫓겨나지는 않았다 인쇄소를 열다 그리 비밀스럽지 않은 비밀 클럽 책,책, 더 많은 책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 전기 불꽃이 일다 번개 길들이기 변화의 시대 첫 번째 미국인▶ 고기는 포기해도 책은 포기할 수 없다! <모든 책을 읽어 버린 소년 -벤저민 프랭클린>은 평생 손에서 책을 놓지 않고,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던 벤저민 프랭클린의 생애를 독서를 통해 재조명하는 작품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미국 혁명의 세 가지 중요 문서 ‘독립 선언서’, ‘영국과의 평화 협정’, ‘헌법’ 모두에 서명을 한 사람이었습니다. 정치가, 외교관, 과학자, 발명가, 저술가, 신문 경영자 등 벤저민 프랭클린이 수많은 역할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낼 수 있었던 까닭은 ‘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벤저민은 열일곱 살 때부터 가명으로 형의 신문에 글을 실었고, 후에 스스로 라는 신물을 만들었을 때도 자기 신문에 많은 기사를 실었습니다. 벤저민이 어린 나이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생각을 글로 옮길 수 있었던 까닭 또한 책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대학을 나오지도 훌륭한 스승 밑에서 공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의 학교이자 스승은 책이었습니다. 그는 책을 살 돈을 모으기 위해 돈이 많이 드는 육식을 포기하고 채식주의자가 되었고, 목욕탕 욕조에 누워서도 책을 읽었으며, 그냥 읽는 게 아니라 먹어 치우듯 책을 읽고 또 읽은 사람이었습니다. 이 책은 학교 공부와 학원, 컴퓨터와 인터넷에 치여 ‘독서의 중요성’을 잊고 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책의 가치에 대해 깨닫게 해 줄 작품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읽을거리가 넘쳐나도 스스로 책을 찾아 읽기가 쉽지 않지만, 벤저민 프랭클린이 살았던 시대에는 읽고 싶어도 읽을 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과 종이와 가까이 살기 위해 프랭클린은 인쇄공이 되었고, 신문을 만들었고, 도서관 조합을 설립했습니다. 스물여덟 살의 나이로 프랭클린이 만들었던 ‘필라델피아 도서관 조합’은 ‘북아메리카 모든 회원제 도서관의 어머니’로 평가받습니다. 프랭클린은 책에 목말라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일반 시민들도 쉽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공공 도서관을 만든 것입니다. 프랭클린이 도서관 조합을 만든 뒤, 다른 도시에서도 속속 공공 도서관이 생겨났고, 미국 혁명전쟁이 일어났을 무렵에는 70개의 회원제 도서관이 생겼습니다. 책에 빠져드는 사람들을 보며 벤저민 프랭클린은 “책 읽기가 유행이 되었다. 공부 이외에 주의를 돌릴 만한 공공 오락이 없는 시민은 점점 더 책과 친해졌다. 그래서 몇 년 만에 다른 나라 같은 계층의 사람들보다 더 많이 교육을 받은 지성인으로 인정받았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 첫 번째 미국인, 벤저민 프랭클린 미국 사람들을 ‘책 읽는 지성인’으로 만든 일 외에도, 프랭클린은 미국을 진정한 독립 국가로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프랭클린이 살았던 18세기 당시 미국은 영국의 식민지였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자신들도 대영 제국의 국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정작 영국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을 이류 시민으로 여긴다는 것을 알고, 프랭클린을 충격을 받습니다. 그리고 식민지에는 아무런 힘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 뒤로 프랭클린은 평화적으로 미국과 영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프랭클린은 필라델피아 대표로서 미국 독립을 이끌어낸 ‘대륙 회의’에서 활약하고, 미국 독립 선언서를 자신의 옛 인쇄소에서 인쇄하여 전 세계에 출판하였으며, 프랑스에 찾아가 독립을 위해 싸우고 있는 미국을 돕도록 설득합니다. 프랭클린과, 그와 뜻을 같이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으로 미국은 1976년 독립을 선언하고, 1783년 완전한 독립을 인정받게 됩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또한 엄청난 독서가이자 뛰어난 발명가였습니다. 그는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습니다. 독창적이고 끈질긴 연구를 통해 그는 피뢰침, 프랭클린 난로, 이중 초점 안경 등 우리 삶에 꼭 필요했던 물건들을 발명했습니다. 벤저민은 또한 현대의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주는 많은 격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 격언들은 벤저민이 스스로 생각한 것도 있고, 이미 전해 내려오던 글귀들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소개한 것들도 있습니다. 벤저민의 신문과 연감을 읽은 독자들은, 벤저민의 글을 통해 깨닫고 성장했습니다. <모든 책을 읽어 버린 소년 -벤저민 프랭클린> 을 통해 우리 아이들 역시 책의 힘을 깨닫고,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쓴 루스 애슈비는 많은 전기와 논픽션 책을 쓴 작가입니다. 작가는 프랭클린의 삶을 단순한 연대순으로 나열하지 않고, 프랭클린의 독서력과 독창성, 의지력에 초점을 두고 그의 삶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위인전이 아닌, 책으로 힘을 키우고 큰 사람이 된 벤저민 프랭클린의 삶을 보여줌으로써 위대한 책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글로 쓸 만한 가치가 있는 수많은 일’을 한 벤저민 프랭클린은 진정한 ‘첫 번째 시민’이었습니다.책이 없었다면 프랭클린은 결코 그런 성공을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 지식에 대한 욕구 때문에 프랭클린은 식민지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이자 인쇄업자가 되었고, 세계의 지도적인 과학자가 되었다. 프랭클린은 다른 야심 있는 젊은이들 또한 책을 많이 읽고 많이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P. 100 벤은 역사책을 읽고, 종교와 유명한 전투, 위대한 인물에 관한 책들을 읽었다. 하지만 책은 늘 부족했다. 배워야 할 것이 이렇게 많으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벤은 늘 그런 생각을 했다.벤이 십 대가 되었을 무렵, 책을 살 돈을 모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을 알아냈다. 바로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이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감자와 빵보다 비쌌다. 그래서 벤은 고기를 그만 먹고 채식을 하면서 남는 돈을 책을 사기 위해 저축했다. P. 15 프랭클린은 더욱더 많은 책이 필요했다. 프랭클린의 전기를 쓴 칼 밴 도렌은 이렇게 말했다. “프랭클린은 개인 생활을 할 때도 책을 보았고, 사업을 할 때도 책을 보았으며, 친구를 사귀는 데도 책을 보았다.”벤은 책을 그저 읽었다기보다는, 게걸스레 먹어 치우듯이 책을 읽었다. 책 한 권을 다 읽고 내려놓기가 무섭게 다음 책을 읽기 시작했다.프랭클린에게 필요한 것은 책에 관한 한 세계의 수도라고 할 수 있는 런던에서부터 필라델피아의 자기 집 문 앞까지 책을 날라다 줄 퀵서비스였다. 이런 일이 가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P.65~66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곤충 이야기
뜨인돌어린이 / 김태우.함윤미 지음, 공혜진.고상미 그림 /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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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김태우.함윤미 지음, 공혜진.고상미 그림
소중한 자연의 이야기를 전문가들이 직접 찍은 생생한 생태 사진과 생태 연구원들이 공들여 그린 세밀화, 그리고 재미있는 경험담과 일러스트를 한데 버무려 펴낸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시리즈의 곤충편. 곤충전문가인 김태우 박사가 썼다. 어린이드이 곤충을 더 잘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잠자리나 장수 하늘소 같이 잘 알려진 곤충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신기한 곤충들의 이모저모를 쉽게 풀어냈다. 방귀대장 노린재, 소똥을 굴리지 않는 뿔쇠똥구리, 꿀 대신 진딧물을 먹는 바둑돌부전나비, 파리의 얼굴을 하고 곤충을 잡아먹는 무서운 왕파리매 등 신기한 곤충들의 이야기가 책 속에서 펼쳐진다. 장 뒤에 구성된 '곤충박사님이 들려주는 곤충 이야기'와 '나도 미래의 곤충 박사'는 곤충 기넥스북과 같은 특별한 소재를 담았다. 한편 곤충을 채집하고 표본을 만들고 관찰 일지도 쓰면서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모기가 좋아하는 사람은 일단 잘 안 씻는 꼬질꼬질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몸이 따뜻하고 몸의 온도가 높은 사람, 잘 흥분하는 사람, 땀이 많이 나는 사람도 모기의 공격 대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모기는 열을 감지하는 예민한 센서가 있거든요. 때문에 어두운 밤에도 사람이든 동물이든 잘 찾아낼 수 있는 것이고요.모기가 특별히 좋아하는 색깔도 있습니다. 모기는 검은색, 푸른색, 보라색 따위의 어두운 계열을 좋아합니다.그러니 모기에 물리고 싶으면, 한여름에 검정색 옷을 입고 뛰어다니다가 돌아와 안 씻고 잠자리에 들면 됩니다. 그날밤 모기들은 이게 왠 횡재냐 하고, 맛있는 피를 배부르게 먹으며 띵가띵가 파티까지 벌일 겁니다. - 본문 52쪽 중에서 1장 지구의 주인, 곤충 곤충의 생김새 - 생김새와 종 나누기 곤충의 특징 - 곤충의 변화와 탈바꿈 곤충에 관한 기본 상식 - 곤충의 집, 겨울나기 2장 여러 모로 고마운 곤충 꽃밭을 누비는 꿀 채집가 - 꿀벌 구린내로 유혹하네 - 노린재 시원한 네 노래, 다시 들려 줘 - 애매미 진딧물을 먹는 살아 있는 농약 - 무당벌레 깨끗한 풀밭, 내게 맡겨 줘 - 뿔쇠똥구리 꿀보다 진딧물이 더 맛나 - 바둑돌부전나비 곤충 박사님이 들려주는 곤충 이야기 : 이거 곤충 맞아? 나도 미래의 곤충 박사 : 곤충 채집하러 가자! 3장 물고 뜯고 해로운 곤충 한여름 밤의 불청객 - 모기 뛰어 봤자 벼룩이라고? - 벼룩 라쿠카라차 강인한 생명력이여 - 바퀴 부지런한 사고뭉치 - 애수시렁이 황금 들판은 나의 놀이터 - 벼메뚜기 곤충 박사님이 들려주는 곤충 이야기 : 특종! 곤충 기네스 나도 미래의 곤충 박사 : 내 손으로 곤충 표본 만들기 4장 곤충의 사랑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등 - 물자라 엄마의 희생으로 세상을 보다 - 집게벌레 눈코 뜰 새 없는 자식 사랑 - 쌍살벌 사랑은 표현하는 것 - 잠자리 사랑은 반짝반짝 빛을 타고 - 반딧불이 곤충 박사님이 들려주는 곤충 이야기 : 같은 종류의 나비인데 왜 계절에 따라 모양이 달라요? 나도 미래의 곤충 박사 : 곤충 관찰일지를 Tm자! 5장 곤충의 갖가지 무기 뜨거운 독가스 맛 좀 볼래? - 폭탄먼지벌레 날쌘 곤충 사냥꾼 - 왕파리매 독을 품고 살지만 - 남가뢰 죽음의 덫, 걸리면 저승길 - 개미귀신 다 덤벼! 침으로 쏘아 줄 테다 - 말벌 곤충 박사님이 들려주는 곤충 이야기 : 곤충과 벌레의 차이를 알고 싶어요 나도 미래의 곤충 박사 : 내 손으로 곤충 키우기 6장 이제는 사라져 가는 우리의 곤충들 무시무시한 물고기 살인자 - 물장군 반짝반짝 고와라 - 비단벌레 나무 숲의 슬픈 전설 - 장수하늘소 제주도에만 살아요 - 두점박이사슴벌레 작고 귀엽고 소중하여라 - 꼬마잠자리 곤충 박사님이 들려주는 곤충 이야기 : 누가누가 깨끗한 곳에 사나 나도 미래의 곤충 박사 : 종이로 곤충 모양 접기
박타령
여우고개 / 김장성 글, 한상언 그림 / 201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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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고개
명작,문학
김장성 글, 한상언 그림
‘판소리’ 기법을 원용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운율과 입말로 ‘흥부가’의 맛을 살려낸 그림책이다. 익살스러움과 활달함, 대담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과 해학 가득한 연출로 어린이들이 쉽게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을 거쳐 내려와 해학과 재담이 가득하며 서민적 삶의 내음이 전반에 녹아들어 있다. 전통적인 운율과 가락에 충실한 김장성의 구수한 글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젊은 작가답게 한국화에서는 보기 힘든 대담한 구도와 만화적인 과장된 캐릭터를 사용하여 해학을 극대화한 그림 작가 한상언의 그림은 우리 고유의 멋과 해학을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우리 고유의 ‘판소리’의 장단과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흥부 놀부 이야기! 그동안 유쾌한 이야기와 재미있는 그림으로 사랑받던 그림책 《박타령》이 좀 더 밝은 느낌의 그림과 읽기 편한 사이즈로 재탄생되어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판소리 흥부가의 느낌과 운율을 그대로 살려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뿐 아니라 전통 문화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한우리·아침독서·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전통적 장단과 해학적 그림으로 재창조한 신명나는 우리 옛이야기! ‘판소리’ 기법을 원용하여 우리의 전통적인 운율과 입말로 ‘흥부가’의 맛을 살려낸 그림책이다. 익살스러움과 활달함, 대담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과 해학 가득한 연출로 어린이들이 쉽게 우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저절로 판소리가 되는 글, 해학의 극치를 달리는 그림은 그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흥부가’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다. 오랜 세월 많은 사람들을 거쳐 내려와 해학과 재담이 가득하며 서민적 삶의 내음이 물씬 녹아들어 있는 이 이 독특한 그림책으로 재탄생했다. 사실 ‘흥부가’는 판소리 가운데서도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어 많은 이본(異本)이 존재하고 그 속에 담긴 재미가 만만치 않은데, 그동안 우리 아이들이 만나온 흥부놀부 이야기는 그림책으로 담아내기에 분량이 너무 많아 부득이 줄거리 정도를 건네는 데 그쳐 왔다. 이렇게 이야기가 축약되면 교과서 문체처럼 말쑥하게 다듬어지기 십상이어서 그동안 운율과 입말이 살아 있는 참다운 우리 고전 ‘박타령’의 맛을 제대로 느끼기는 어려웠다. 여우고개에서 새로 펴낸 은 고전 ‘흥부가’의 맛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판소리의 기법을 원용한 글을 새로 써 꽤 긴 분량이 되었고, 그림 또한 글과 어우러지면서 장면이 많아지고 책 크기도 커졌다. 그러나 그림과 글이 자연스럽게 한덩이가 되어, 익살스러움과 활달함, 대담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이 해학 가득한 글과 그림이 서로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박타령》은 아이들에게 판소리를 가르쳐보려는 교육의 목적보다는 ‘재미’를 강조한 점이 돋보인다. 전통적인 운율과 가락에 충실한 김장성의 구수한 글과,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젊은 작가답게 한국화에서는 보기 힘든 대담한 구도와 만화적인 과장된 캐릭터를 사용하여 해학을 극대화한 그림 작가 한상언의 그림은 굳이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하고 말하지 않아도 우리 고유의 멋과 해학을 충분히 전달하고 있다. 귀로 판소리를 듣지 않아도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피 속에 흐르고 있을 리듬을 따라 글을 읽다 보면 저절로 읽고 싶어질 것 같은 글이 매력적이며, 군데군데 빼어난 캐릭터들을 심어놓은 그림은 보고 또 보아도 변함없이 재미를 준다. 비록 부모 독자들의 읽는 수고를 필요로 할지 모르지만, 부모를 통하여 이야기가 맛깔스럽게 아이들에게 건네질 때 우리 전통 속에 담긴 의미가 좀 더 완벽하게 전해질 수 있을 것이다. ※ 《박타령》(개정판)에서는 이전에 출간된 책의 그림 중 몇몇 컷의 약간 어두웠던 분위기를 좀 더 밝게 수정했으며, 판형을 어린이가 직접 읽기에 편한 사이즈로 바꾸어 혼자서도 읽기 쉽도록 수정했습니다.
머리가 확 좋아지는 입체 스티커북 : 새
효리원 / HR 기획 (구성)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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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
예술,종교
HR 기획 (구성)
공룡 화석을 찾아라!
문학동네어린이 / 주디 웨이트 글, 게리 파슨스 그림, 이미영 옮김 / 200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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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자연,과학
주디 웨이트 글, 게리 파슨스 그림, 이미영 옮김
영국 Random House Red Fox사의 'Flying Foxes' 시리즈 12권 가운데 한국 어린이 실정에 적합한 여섯권을 출간하였다. 시리즈 3권의 테마는 '공룡과 화석'이다. 테마를 전달하는 이야기와 선명한 색감의 일러스트를 통하여 자발적으로 학습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권말에 간단한 퀴즈와 작가의 인터뷰도 실려있다. 공룡 화석을 찾기 위해 땅을 파던 댄은 이상하게 생긴 돌조각을 발견한다. 돌조각의 정체는 무었일까? 티라노사우루스, 코엘로피시스, 브라키오사우르스에 대해 알아보고, 철사를 이용해 공룡 모형 만드는 법을 실었다.반 고흐의 에 무슨 일이 있었나?조용한 미술관 안. 견학을 나온 아이들은 반 고흐의 그림 앞에서 도화지를 펴든다. 모두 그림에 열중해 있을 때 어디선가 강렬한 붉은 새 한 마리가 반 고흐의 속으로 날아든다. 제이크는 자기가 그린 붉은 새가 해바라기를 쪼아 먹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세기의 명화는 이대로 사라지고 마는 것일까? 모두 6권으로 된 학습 그림책 '플라잉 폭스(Flying Foxes)' 시리즈 제2권 『반 고흐와 꼬마 화가』에서는 미술관에서 일어난 깜짝 소동을 통해, 색의 혼합과 착시에 대해 알려준다. 색의 삼원색, 색깔이 일으키는 착시 현상을 공부하고, 더불어 반 고흐의 생애와 그림의 특징, 인상파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시리즈 여섯 권엔 생태, 과학, 수학,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들이 실려 있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각 분야의 원리와 개념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억지로 구겨 넣는 주입식 교육은 이제 그만!영국 Random House Red Fox사의 'Flying Foxes' 시리즈 12권 가운데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유익하고 흥미로울 만한 책을 선별해 여섯 권으로 출간했다. "내가 먹고 있는 초콜릿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은 어떻게 생겼을까?" "빛과 그림자는 어떤 관계일까?"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플라잉 폭스' 시리즈의 테마는 '숫자와 셈' '색의 혼합과 착시' '공룡과 화석' '빛과 그림자' '초콜릿 케이크의 재료' '소라게의 생태'이다. 등장인물들은 초콜릿을 얻기 위해 마법의 가방을 메고 아프리카로 날아가는가 하면, 새 집을 찾아 바다 속에서 모험을 하고, 그림자를 이용해 여우를 쫓아내기도 한다. 좌충우돌 펼쳐지는 이야기를 읽고 난 다음에는 아이들 스스로 습득한 정보로 문제풀이를 하거나 만들고, 실험하고, 요리하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조건 반복해서 읽으며 억지로 머릿속에 정보를 구겨 넣는 주입식 학습이 아니라 재밌게 읽으면서 직접 해 보고, 놀이를 통해 정보를 얻기 때문에 배움의 과정이 결코 지루하지 않다. 또한 책 뒤에 글 작가와 그림 작가의 인터뷰를 실어 아이들에게 작업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글과 그림을 잘 그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들려준다. 아이들은 작가들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작가의 꿈을 키워 볼 수 있을 것이다. 3권 『공룡 화석을 찾아라! : 공룡과 화석』공룡 화석을 찾기 위해 땅을 파던 댄은 나오는 것들마다 이상한 돌조각이나 깡통, 핀 같은 쓰레기뿐이라 포기하고 만다. 공룡 박물관을 견학하던 댄은 티라노사우루스의 이빨 하나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혹시 아까 그 돌조각이? 티라노사우루스, 코엘로피시스, 브라키오사우루스에 대해 알아보고, 철사를 이용해 공룡 모형을 만드는 법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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