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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눌 때 보는 신문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 2022.12.01
15,900원 ⟶ 14,310원(10% off)

삼성출판사교양,상식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하루에 한 부씩 화장실 벽에 딱 붙여 놓고 보는 어린이 신문이다. 똥 냄새 풀풀 풍기는 똥에 얽힌 이야기부터 문화, 경제, 역사, 스포츠, 환경 등 여러 분야의 놀랍고도 흥미로운 기사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또한 두뇌를 자극하는 IQ 퀴즈, 낱말 퍼즐, 숨은 그림 찾기 등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머, 괴담, 기네스 등 상상을 초월하는 재미있는 읽을거리들로 가득하다.★상식에 놀라움을 더한, 톡톡 튀는 새로운 재미★ 매일매일 즐겁게 읽으며 흥미로운 이야기에 흠뻑! 첫째, 한 부씩 쏙쏙 뽑아 보는 초등학생을 위한 새로운 신문 총 70부! 총 70부의 신문이 모여 한 권의 책을 이룬 새로운 형식의 어린이 신문이에요. 비닐 팩 속에 들어 있는 양면테이프로 화장실 타일 벽에 딱 붙여 놓고 한 부씩 쏙쏙 뽑아서 보세요. 순서에 얽매일 필요 없어요. 마음에 드는 똥 기사를 골라 상쾌한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비닐 팩 속에 들어 있어 한 부씩 꺼내 보기 편리하고 샤워할 때 행여 젖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둘째,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 읽는 습관 들이기에 딱! 아이들이 흥미 있어 하는 읽을거리들로 꽉 차 있어 자투리 시간도 허투루 쓰지 않는 습관을 기를 수 있어요. 우등생들의 공부 비법을 보면 화장실에 앉아 있을 때에도 짬짬이 단어를 외우는 시간으로 활용했대요. 그만큼 집중이 잘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과학적으로도 화장실의 암모니아 냄새가 집중력을 발휘하는 데 어느 정도 효과를 발휘한다고 해요. 화장실에서 뿐만 아니라 쉬는 시간 틈틈이,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갈 때도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한 부씩 꺼내 들고 다니며 읽어 보세요. 셋째, 재미있는 ‘똥신문’ 덕분에 변비 걱정일랑 훌훌~!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 앉아 책을 본 기억 누구나 있을 거예요. 하지만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 책을 보는 습관은 치질에 걸리기 십상이랍니다. 똥 나오는 시간을 확 줄여 주는 똥에 얽힌 놀라운 이야기 덕분에 매일매일 화장실 가는 게 즐거워질 거예요. 짤막짤막한 여러 코너로 이루어져 있어 원하는 기사만 쏙쏙 뽑아 읽을 수도 있으니 규칙적인 배변 습관이 길러지는 것은 물론이고, 변비 걱정까지 훌훌 날려 주니 ‘똥신문’ 참 대단해요. 넷째, 알찬 정보와 다양한 분야의 상식이 한눈에 쏙쏙!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한자, 생활영어 등의 학습 요소와 짤막하고 재미있는 기사들로 박학다식!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상식은 물론 문화, 경제, 역사, 환경,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유익한 정보를 모두 얻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놀라운 기네스, 깔깔 유머, 오싹 괴담 등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가 넘쳐나요. 인기 있는 친구가 되기 위한 비결, ‘똥신문’ 한 권이면 문제없어요!


빛과 어둠
승산 / 잭 챌로너 지음, 박병철 옮김 / 2003.12.01
7,500원 ⟶ 6,750원(10% off)

승산자연,과학잭 챌로너 지음, 박병철 옮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물리를 재미있는 실험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시리즈. 영문판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영어 공부에도 활용할 수 있다. 실제 사물과 활동을 중심으로 탐구, 실험, 토론, 게임과 같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책을 만들었다. 1권 에서는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이 빛과 관련되어 있음을 실험을 통해 배운다. 빛의 직진과 굴절, 빛의 빠르기, 지구의 자전과 공전에 관한 이론들이 실려 있다. 2권 에서는 다양한 물의 활동을 다루고 있다. 물이 모여 강과 바다를 이루는 사실을 간단한 실험을 통해 파악하고, 눈과 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도 함께 배울 수 있다. 3권 에서는 온도에 대해 알아 본다. 온도란 무엇일까? 뜨겁거나 차가운 이유는 왜일까? 고체는 왜 열을 가하면 액체가 될까? 와 같은 궁금증을 실험을 통해 풀어준다. 온도에 관한 다양한 과학 상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4권 에서는 물체의 크기와 무게에 대해서 배운다. 같은 크기라고 해서 같은 무게라고 해서 모두 물위에 뜨거나 하늘에 뜨는 것은 아니다. 물건이 뜨거나 가라앉는 이유에 대해 알려 준다. 물고기, 배 등이 물위에 뜨는 원리를 알 수 있다. 모두 여덟 권으로 완간될 예정이다.1권 빛과 어둠 빛과 어둠 낮과 밤 태양과 별 빛 만들기 전기로 만든 빛 빛의 진행 그림자 반사하는 빛 검은 것와 하얀 것 빛을 통과시키는 문체들 굴절하는 빛 눈의 활동 어둠 속에서 보기 빛과 색깔 동물과 식물들 2권 젖은 것과 마른 것 젖은 것과 마른 것 젖은 것 마른 것 구름과 비 비와 강 바다 빙수 식물과 물 동물과 물 축축한 공기 말리기(건조) 음식 속의 물 축축한 숲(우림) 사막의 식물 사막의 동물 3권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뜨거운 것과 차가운 것 뜨거운 것 차가운 것 녹이기와 얼리기 뜨거울까, 차가울까? 온도란 무엇일까? 따뜻하게 하기 시원하게 하기 불과 열 음식과 열 태양열 더운 곳 추운 곳 눈과 얼음 동물들이 살아가는 방법 4권 뜨는 것과 가라앉는 것 뜨는 것과 가라앉는 것 뜨는 것 가라앉는 것 물 속의 물건들 배와 뗏목 큰 배 물 속에서 살아가기 고래와 상어 잠수함 바다 뜨거운 공기 풍선과 비행선 연못에 떠있는 것들 물에 뜨는 액체 물에 뜨기와 수영 5권 밀기와 당기기 밀기와 당기기 밀기 당기기 출발과 멈춤 계속 움직이려면 뭐든지 잡아당기는 중력 들어 올리기 늘어남과 찌그러짐 구부러짐과 부러짐 꼬임과 회전 물이 미는 힘 공기가 미는 힘 움직이는 공기 자석과 전기 동물과 식물 용어 사전 6권 빠른 것과 느린 것 빠른 것과 느린 것 빠르게 움직이기 느리게 움직이기 속도 재기 속도 높이기 속도 늦추기 땅에서 움직이기 물에서 우직이기 공중에서 움직이기 빨리 달리는 기계들 우주 공간에서 움직이기 너무 빨라서 안 보여! 너무 느려서 안 보여! 빠르게 혹은 느리게 자라는 것들 가장 빠른 것과 가장 느린 것 용어 사전 7권 큰 소리와 작은 소리 큰 소리와 작은 소리 큰 소리 작은 소리 소리 만들기 소리의 전달 소리의 물결(음파) 되돌아오는 소리 어떻게 들을 수 있을까? 동물의 귀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 줄에서 나는 소리 공기에서 나는 소리 동물들이 내는 소리 시끄러운 곳과 조용한 곳 녹음 용어 사전 8권 큰 것과 작은 것 큰 것과 작은 것 큰 것 작은 것 크기를 비교해 봅시다 크기 재기 크기와 거리 현미경으로 바라본 세상 커다란 동물 작은 동물 성장 커다란 식물 작은 식물 커다란 건물 크고 작은 다리들 가장 큰 것과 가장 작은 것 용어 사전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진선아이 / 윤주복 글.사진, 류은형 그림 / 2014.06.10
12,800원 ⟶ 11,520원(10% off)

진선아이도감,사전윤주복 글.사진, 류은형 그림
‘뱀딸기와 산딸기’, ‘진달래와 철쭉’처럼 서로 닮은 두 식물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며 식물을 익히고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도감이다. 두 식물의 전체적인 모습부터 꽃, 잎, 열매, 줄기 등을 자세한 사진으로 설명해 한눈에 비슷한 식물을 비교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식물 52종의 비교 포인트를 글과 사진으로 자세히 실어서 시각적 생태 교육 자료로도 유용하다. 저자인 윤주복 선생님은 식물생태사진가로서 오랫동안 아이들의 자연 생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 연구해 오고 있다. 특히 이 책은 ‘비교’라는 주제로 사물을 인지하고 구별하는 판단 능력을 기르며 식물을 익히는 책으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을 소개했다. ‘귤나무와 탱자나무’처럼 열매의 모양이 비슷한 식물을 사진으로 자세히 비교하면서 열매 이외에도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스스로 찾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식물의 어느 부분을 비교해야 하는지 차츰 알게 되면서 뿌리, 줄기, 잎, 꽃, 열매 등과 같은 식물의 기본적인 구조도 이해하게 된다. 식물을 재미있게 비교하고 곰곰이 사고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식물의 생김새를 관찰하는 방법까지 저절로 익힐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물의 이름을 불러 주며 꽃과 나무의 친구가 되고, 식물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어린이들의 감성과 지성도 자연스럽게 자라날 것이다.머리말 1. 뱀딸기와 산딸기 2. 작약과 모란 3. 차나무와 동백나무 4. 명자나무와 모과나무 5. 귤나무와 탱자나무 6. 개잎갈나무와 사방오리 7. 주목과 비자나무 8. 소나무와 잣나무 9.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 10. 측백나무와 향나무 11. 백목련과 함박꽃나무 12. 생강나무와 산수유 13. 진달래와 철쭉 14. 무화과와 천선과나무 15. 뽕나무와 닥나무 16. 산수국과 수국 17. 칡과 등 18. 민들레와 큰방가지똥 19. 제비꽃과 팬지 20. 엉겅퀴와 지느러미엉겅퀴 21. 애기똥풀과 피나물 22. 봉숭아와 물봉선 23. 나리와 원추리 24. 산국과 해국 25. 토끼풀과 자운영 26. 오이와 참외서로 닮은 식물을 사진으로 쉽게 구별해요! 꽃과 나무와 친해지는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식물을 관찰하다 보면 생김새가 비슷해서 구별하기 어려운 식물이 많습니다.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은 ‘귤나무와 탱자나무’, ‘소나무와 잣나무’처럼 비슷한 식물을 사진으로 자세히 비교하면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알고 올바로 구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뿌리, 줄기, 잎, 꽃, 열매 등을 비교해 보면서 식물의 기본적인 구조와 식물을 관찰하는 방법까지 저절로 익힐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물을 한눈에 비교하며 익히는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 우리 주변에는 많은 식물이 살고 있는데도, 막상 화단과 공원, 들과 숲에서 식물을 만나면 그 이름을 선뜻 불러 주지 못합니다. 생김새가 서로 비슷해서 쉽게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에 4천여 종의 식물이 살고 있고, 지구 전체에는 무려 20만 종이 넘는 식물이 있다고 합니다. 비슷한 식물을 만나면 ‘무엇이 다를까?’, ‘무엇이 비슷할까?’ 한 번쯤 고개를 갸우뚱하게 됩니다. 이처럼 비슷하게 생긴 식물을 구별하려면 서로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꼼꼼하게 찾아봐야 합니다.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은 ‘뱀딸기와 산딸기’, ‘진달래와 철쭉’처럼 서로 닮은 두 식물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비교하며 식물을 익히고 식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 어린이 도감입니다. 두 식물의 전체적인 모습부터 꽃, 잎, 열매, 줄기 등을 자세한 사진으로 설명해 한눈에 비슷한 식물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식물 52종의 비교 포인트를 글과 사진으로 자세히 실어서 시각적 생태 교육 자료로도 유용합니다. 식물생태사진가의 생생한 사진으로 비슷한 식물을 쉽게 구별해요! 《어린이 식물 비교 도감》의 저자인 윤주복 선생님은 식물생태사진가로서 오랫동안 아이들의 자연 생태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이 책은 ‘비교’라는 주제로 사물을 인지하고 구별하는 판단 능력을 기르며 식물을 익히는 책으로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을 소개했습니다. ‘귤나무와 탱자나무’처럼 열매의 모양이 비슷한 식물을 사진으로 자세히 비교하면서 열매 이외에도 닮은 점과 다른 점을 스스로 찾도록 도와줍니다. 이렇게 식물의 어느 부분을 비교해야 하는지 차츰 알게 되면서 뿌리, 줄기, 잎, 꽃, 열매 등과 같은 식물의 기본적인 구조도 이해하게 됩니다. 식물을 재미있게 비교하고 곰곰이 사고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식물의 생김새를 관찰하는 방법까지 저절로 익힐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식물의 이름을 불러 주며 꽃과 나무의 친구가 되고, 식물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어린이들의 감성과 지성도 자연스럽게 자라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비슷한 식물을 쉽게 구별하며 식물과 친해져요! 주변에서 만난 비슷한 식물의 이름을 알려면 비슷한 식물끼리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아야 합니다. 생김새가 비슷한 52종의 식물을 서로 비교하며 특징을 익히면 식물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2. 생생한 식물 사진으로 특징을 한눈에 살펴보아요! 식물생태사진가가 수십 년 동안 찍어온 식물 사진을 실어 직접 관찰할 때보다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모습이 서로 닮은 두 식물의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비교해 보세요’로 식물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관찰해요! 생김새가 닮은 두 식물은 꽃, 잎, 열매, 씨앗 등 4가지 큰 특징을 비교해서 보여 줍니다. 친절한 설명으로 어린이는 물론 식물에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쉽고 빠르게 식물을 구별할 수 있습니다. 4. 재미있는 삽화로 식물을 더 자세히 배워요! 식물에 얽힌 유래나 특징을 아기자기한 삽화로 소개하여 아이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식물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뚱뚱해도 넌 내 친구야
크레용하우스 /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박혜선 그림, 최진호 옮김 / 2008.04.10
9,000원 ⟶ 8,100원(10% off)

크레용하우스명작,문학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지음, 박혜선 그림, 최진호 옮김
갖가지 이유를 붙여 '왕따'를 만들어내고 괴롭히는 아이들에게 '뚱뚱하다'는 것은 좋은 놀림거리이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이야기는 아닌지, 멀리 오스트리아에서 전해온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의 동화 또한 단지 '뚱뚱하다'는 이유로 아이들에게 짖은 괴롭힘을 당하는 두 아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42명의 남자와 196명의 여자, 177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 '프로에 아인트라크트'에는 뚱보라 불리우는 두 명의 아이, 디디와 펠릭스가 살고 있다. 둘은 나이도 똑같고, 키도 똑같고, 사는 집마저 붙어있지만 친구는 아니다. 다만 어쩌다 보니 늘 함께 다닐 뿐이다. 나머지 친구들은 모두 '뚱보'라는 이유 하나로 디디와 펠릭스를 못살게 굴기 일쑤이다. 가까운 산에서 등반 대회가 열리던 날, 다른 사람들을 쫓아가지 못해 헉헉거리던 둘에게 반 아이들은 못된 장난을 친다. 체리를 보여주겠다고 속여 두 아이들을 높은 울타리 안으로 던져 넣은 것이다. 엄청난 고생 끝에 겨우 빠져 나온 디디와 펠릭스는 영원히, 언제까지나 진정한 친구로 남을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그 맹세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심한 병을 앓고 나서 '날씬한 아이'가 된 펠릭스가 더 이상 디디와 함께 시간을 보내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혼자 남게 된 디디는 화를 삭이지 못해 어쩔 줄을 모른다. '뚱뚱한' 아이라 놀림받는 것을 괴로워하지만, '날씬한' 아이가 되어서는 자신도 '뚱뚱한' 아이를 멀리하는 이야기에서, 무심결에 남을 괴롭히게 되는 아이들의 세계가 잘 드러난다. '뚱뚱함'에서 벗어나서야 다른 아이들에게서 받아들여지는 이야기에 씁쓸해지기도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디디와 프란츠, 그리고 그들을 둘러싼 아이들의 변화를 그린 결말은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우려와 걱정을 단숨에 날려버리는 통쾌함이 있다.1. 디디와 펠릭스의 통나무집 2. 수영장에서 생긴 일 3. 펠릭스의 수호 천사가 된 디디 4. 생명의 은인 5. 사랑하는 나의 펠릭스 6. 펠릭스를 위한 불꽃놀이 7. 뚱보 펠릭스는 더 이상 없었다! 8. 제과점 주인 아들과 디디의 결심 9. 변화된 디디 10. 디디의 결심 11. 커다란 행운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
녹색지팡이 / 오은영 지음 / 2015.03.25
14,000원 ⟶ 12,600원(10% off)

녹색지팡이생활,인성오은영 지음
혼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책이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부모]를 통해 수많은 아이들을 위로하고 성장시켜 온 오은영 박사가 물음표투성이인 아이들의 답답한 마음과 행동에 숨어 있는 진짜 의미, 진짜 이야기를 들려준다. 거기에 하기 싫은 공부, 친구 문제, 부모와의 갈등, 알 수 없는 미래 등 답은 없고 골치 아프기만 한 현실을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분명하고 통쾌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오은영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조금이라도 더 알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말한다. 내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서부터 모든 긍정적인 사고와 관계가 가능해지고, 성숙한 어른이 되어가기 위한 또 다른 단계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깜깜한 터널 안에 갇힌 듯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이 답답하고 힘겨운 모든 아이들이 이 책을 길잡이 삼아 방황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자신 있게 자신의 삶을 걸어가길 바란다.작가의 말 번데기 속 나의 친구들, 더 이상 서러워 마 Theme 1 억울하지? 하나같이 죄수 취급, 나는 너희가 너무 안쓰럽다 억울할 때는 참지 말고 네 생각을 밝혀! 절대 선은 넘지 마! 자칫 잘못하면 네가 다 뒤집어쓰게 돼 욕을 조심해! 치명적인 반전이 일어날 수 있어 그 인간이 내 인생에 그렇게 중요한 사람인가 따져봐 한 놈만 잡아. 나머지는 눈감아 주는 거야 예쁘다고 잘해 주고, 공부 잘한다고 봐주고…… 억울해서 미칠 것 같을 때 네가 꼭 해야 하는 일 Theme 2 터져버릴 것 같지? 화가 펑! 원장님도 그랬어 확 때려치울까? 나가 버릴까? 그다음은? 네 아이가 “학교는 왜 그만두셨어요?” 하고 묻는다면? 꼭 화를 터뜨려야 상대가 잘 알아들을까? 한 걸음 떨어져서 너를 봐. 정말 불편한 게 뭐니? 치사하고 더러워도 중간 과정을 생략하지 마 “제발 나 좀 건드리지 마!”라고 말하고 싶을 때 불합리해 보이는 것 중에는 네가 모르는 면이 있어 Theme 3 너무 외롭지? 사람은 원래 외로운 거야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도, 너무 없어도 외로워 덜 외로우려면 진실한 자기 모습을 봐야 해 빈정거리고 찌르는 건 절대 친밀감의 표시가 아니야 너는 진정한 친구가 뭐라고 생각하니? 힘의 균형이 깨지면 너도 피해자가 될 수 있어 스마트폰을 붙잡고 있으면 정말 안 외롭니? 이성 친구? 그게 뭐 어때서? Theme 4 왜 그렇게 귀찮을까? 어른들이 너희에게 해도 해도 너무한다고 할 때 너도 ‘귀차니즘’이 있니? 게임이 무서운 진짜 이유 너희가 집단으로 귀차니즘에 빠진 이유 귀찮다고 안 하면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귀차니즘의 화살이 너에게 돌아올 수도 있어 너도 귀차니즘에서 벗어나고 싶니? Theme 5 너는 사는 게 재밌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사람은 왜 살까? 네가 재미있어 하는 일, 좋아하는 일은 뭐니? ‘생각하는 것’ 싫지? 하지만 그래도 해야 돼! 꼭 공부가 아니어도 돼. 열심히 하기만 해 반드시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야 매일매일의 삶이 꼭 재미있어야 할까? Theme 6 부모님은 왜 너를 이해하지 못할까? 부모님이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를 달고 사는 이유 사람이 누군가를 이해한다는 건 참 힘든 일이야 다른 집 부모님이 부럽니? 부모님이 싫어? 그럼 지능적으로 멀어져! 문제 많은, 그러나 버릴 수도 없는 너의 부모님에 대해 네가 먼저 달라져. 그럼 모두 긴장하게 되어 있어 부모님의 지긋지긋한 잔소리를 안 들으려면 부모님의 말은 태도가 아니라 내용만 받아들여 부모님에게 고민을 털어놓지 못할 때는? Theme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쫄지 마’ 목숨을 위협받는 상황이 아니라면 쫄 이유가 없어 어른들에게 쫄지 마. 그냥 네가 너그럽게 이해해 줘 성적에 쫄지 마 친구에 쫄지 마 당장은 아무것도 결정되지 않아. 미래에 쫄지 마 지금 네가 굳게 믿어야 할 건 바로 ‘너’ 우리 아이 사춘기, 겁먹지 마세요!EBS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로 수많은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어루만져온 아이 마음의 통역사 오은영, 사춘기 아이의 답답한 물음표에 통쾌한 느낌표로 답하다! 말을 안 하면 좀 하라고 잔소리 말하면 버릇없이 대든다고 난리 이래도 혼내고 저래도 혼내고… 대체 어떻게 하라는 거야?” 사춘기, 어른도 어린아이도 아닌 혼란스러운 과도기 사춘기 아이들은 2차 성징이 나타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맞습니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하루가 다르게 몸이 성장하고 감정 기복은 어찌나 심한지 하루에도 수십 번 롤러코스터를 탄 듯 기분이 왔다 갔다 하지요. 억울한 것 같기도 하고 화가 나는 것 같기도 한데, 도대체 내가 왜 이러는지 왜 그런 행동과 말을 했는지 자기 자신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몸과 마음조차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이 상황에 부모는 곁에서 끊임없이 다그치기만 하고요. 이제 다 컸으니 혼자서 다 알아서 하라고 할 때는 언제고, 진짜 어른들처럼 하려고 하면 공부나 할 것이지 건방지게 어른 흉내를 내려 한다며 타박하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공부는 하기 싫고, 막상 해도 성적은 잘 나오지도 않는 데다 공부 말고 내가 좋아하는 걸 좀 해보려고 하면 쓸데없는 짓 한다며 또 잔소리가 쏟아지기 일쑤고요. 그러다 보면 사춘기 아이들은 아무도 자기를 이해해 주는 것 같지 않아 외로워집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터널 속에 혼자 덩그러니 놓인 듯 암담한 기분이 들지요. 이 세상 모든 사춘기 아이들에게 전하는 오은영 박사의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 『오늘 하루가 힘겨운 너희들에게』는 그렇게 혼자서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모든 사춘기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세상은 억울하고 짜증나고 귀찮고 재미없는 일투성이고, 마음은 곧 터져버릴 듯 화가 나고 답답하기만 한 이 현실 속에서 어디 한 군데 마음 터놓을 곳이 없는 아이들에게 건네는 오은영 박사의 작은 위로와 응원입니다. 비슷한 상황 속에서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는 또래 사춘기 아이들의 사례를 통해 아이들은 나도 모르는 내 마음과 행동에 담겨 있는 진짜 의미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렇게 ‘나’를 알아가고, 세상을 이해하게 되면서 조금씩 답답했던 마음에 작은 숨구멍이 나기 시작하는 걸 느끼게 되지요. 이 상황이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아니 어쩌면 ‘문제’라고도 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과정과 변화’에 불과하다는 걸 깨달으며 눈앞이 캄캄하기만 했던 사춘기라는 터널을 통과해 나갈 용기와 힘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때로는 따뜻한 위로를, 때로는 따끔한 조언을 건네는 이 책을 길잡이 삼아 오늘 하루, 지금 이 순간이 힘겨운 사춘기 모든 아이들이 방황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자신 있게 자신의 삶을 걸어가길 바랍니다. “ 내 직업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야. 마음이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지. 그래서 매일 마음이 아픈 아이들을 만나거든. 그것도 너무나 많이……. 하나같이 억울하고 안쓰럽고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야. 그래서 결심했지. 너희들의 이야기를 내가 세상에 전하기로. 너의 마음을 잘 통역해서 엄마, 아빠한테 전달해 주기로. 그리고 무엇보다 너의 마음을 온전히 너에게 전달하기로 말이야. 애벌레가 번데기 속에서 온전히 나에 집중해 ‘진정한 나’가 되듯, 네가 ‘진정한 너’를 찾게 해줄 거야. ” -작가의 말 중에서 ◆ 시리즈 소개 부모가 아이에게, 아이가 부모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책 오은영의 사춘기 터널 통과법 사춘기 아이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는 그것을 이해하게 해주는 열쇠가 숨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도, 부모도 그 열쇠를 찾지 못해 서로를 오해하고 엇나가기만 하는 경우가 많지요. 아이에게는 부모의 마음을,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전달해 주는 은 이 시대 모든 사춘기 아이와 부모가 서로를 마주 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이해와 공감, 소통의 열쇠를 건네줄 것입니다. “ 소아정신과 전문의로서뿐 아니라 사춘기 자녀를 둔 이 시대의 엄마로서 오은영 박사의 사춘기 관련 책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자칫 어렵고 딱딱하게만 들릴 수 있는 전문 의학 지식들까지 오은영 박사와 직접 상담하고 있는 듯 편안하고 쉽게 풀어놓은 이 책은, 사춘기의 고민이 현재 진행형인 아이와 부모뿐 아니라 앞으로 닥쳐올 사춘기를 미리 대비하는 의미에서도 꼭 한 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 -연세대학교 소아정신과 전문의 천근아


마법 급수한자 7급 1
아울북 / 이유남 지음, 서규석 그림 / 2014.10.06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울북외국어,한자이유남 지음, 서규석 그림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집약하여 출간한 본격 한자 학습서로 일반 한자 학습서들의 딱딱한 틀을 탈피하여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독특하고 참신한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발간된 최신개정판에서는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한자의 부수와 모양을 따로 익힐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다. 또한, 실력향상문제 및 최신기출문제(한국어문회 주관, 총 3회)가 추가되어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미지 학습으로 오래 기억되는 한자 브로마이드를 제공함으로써 붙여 놓고 수시로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마법천자문』으로 유명한 아울북에서 한자능력검정시험 수험서와 한자 학습서 기능을 겸비한 『마법급수한자 8급』 최신개정판을 발간하였습니다. 『마법급수한자』는 아울북에서 에듀테인먼트 요소를 집약하여 출간한 본격 한자 학습서로 일반 한자 학습서들의 딱딱한 틀을 탈피하여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독특하고 참신한 방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번에 발간된 최신개정판에서는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한자의 부수와 모양을 따로 익힐 수 있는 코너를 마련하였고, 실력향상문제 및 최신기출문제(한국어문회 주관, 총 3회)가 추가되어 한자능력검정시험 대비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이미지 학습으로 오래 기억되는 한자 브로마이드를 제공함으로써 붙여 놓고 수시로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마법급수한자』는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를 급수한자까지!"라는 부제처럼 이미 검증된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를 그대로 살려 재미있게 한자를 암기할 수 있는 독특한 학습법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한자 실력과 더불어 어휘력까지 한층 향상되는 즐거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1) 주문과 만화가 이루어 내는 탁월한 암기 효과! 『마법급수한자』는 만화와 주문을 결합시켜 한자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주문 속에 녹아 있는 독창적이고 현대적인 자원 해설은 한자 암기에 탁월하고 실제적인 도움을 줍니다. 2) 청킹(Chunking:덩어리) 학습을 통해 줄어든 학습 부담! 학습할 한자들을 관련성이 높은 것끼리 모아서 스토리와 주문 속에 녹아 들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낱자를 묶음으로 외우기 때문에, 한자 암기가 훨씬 쉽고 재미있어지는 동시에, 같은 학습량이지만 학습은 부담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3) 풍부한 어휘를 반복 학습하여 어휘력 향상! 한자를 공부하는 가장 큰 소비자의 목적은 어휘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있습니다. 본 책은 한자급수시험에 대비하고, 한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학습 효과를 배가시키자는 의도 아래 구성되었습니다. 책의 전 과정에서 하나의 한자를 유기적으로 반복 학습할 수 있기 때문에 낱자를 확실히 아는 것은 물론, 관련 어휘와 지식까지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본문 구성 √ 한자 도입 만화 단원 도입 부분에 있는 만화는 만화만 보아도 한자의 음과 훈을 연상할 수 있을 정도로 재미있게 구성하였습니다. 흥미롭게 재미있는 만화는 어린이들의 한자에 대한 호기심을 일깨울 것입니다. √ 낱자 학습 주제별로 묶어 놓은 낱자들을 재미있는 단컷 만화와 한자의 이미지와 음과 훈이 절로 연상되는 주문을 통해 익힐 수 있습니다. 음과 훈, 획순, 부수, 낱말 등을 재미있게 익힌 후에 쓰기 연습을 해 보는 코너입니다. √ 낱말 깨치기 단원에서 배운 낱자를 낱말 속에서 학습해 보는 코너입니다. 이전에 배운 한자와 다음 권에서 배울 한자를 이용하여 익히기 때문에 하위, 상위의 급수 한자를 유기적으로 연계시켜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한자를 예습과 복습하는 과정에서 어휘력이 눈에 띄게 향상됩니다. √ 실력향상문제 단원에서 배운 한자 실력을 진단해 볼 수 있습니다. √ 낱말 총정리 마법급수한자에서 낱자를 배우며 배운 낱말을 다시 한번 정리하며 학습합니다. √ 최신 기출문제 총 3회 한국어문회 주관 최신 기출문제를 3회 수록함으로써, 한자능력검정시험의 최신 경향을 발 빠르게 접할 수 있습니다. √ 실전모의고사 총 3회 권마다 책의 끝에 최종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모의고사가 총 3회 실려 있습니다. 급수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 시험 몇 일 전에 모의고사와 실전 답안지를 활용하여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보너스 한자, 한자 한 걸음 더! 부수나 획순의 규칙, 자원, 유의할 한자, 모양이 비슷한 한자나 여러 가지 뜻을 가진 한자 등 한자 공부에 팁이 될 수 있는 유용한 정보 등을 모았습니다. 한자 공부의 원리를 깨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한자 브로마이드 한자는 저절로 외우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마법천자문의 학습효과를 그대로 녹여 저절로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한자 브로마이드를 제공합니다. 붙여 놓고 수시로 확인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19 : 빙하기
아울북 / 손영운.고순정 글, 상상극장 그림, 권석민 감수 / 2011.05.16
9,800원 ⟶ 8,820원(10% off)

아울북자연,과학손영운.고순정 글, 상상극장 그림, 권석민 감수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19권. 각각의 주제에 맞는 교과서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학력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모았다. 19권에서는 10만 년 전 빙하기의 모습과 그 당시 살았던 화석 인류, 매머드 등의 생물을 소개하고, 오랜 세월 쌓이는 지층과 지층을 이루는 암석, 옛날 어떤 생물이 살았는지를 알려 주는 화석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설명한다. 이야기는 과학 지식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원작의 캐릭터들과 권별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을 신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여기에 별책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권 주제에 맞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다.1. 빙하요괴, 아이스퀸의 부활 2. 손오공, 빙하기로 가다! 3. 순록 떼의 습격 4. 동굴에서 만난 빙빙과 아이스팡 5. 위험천만 요괴의 공격 6. 드디어 밝혀지는 음모 7. 얼음성에 도착하다! 8. 아이스퀸의 최후 ◇ 별책부록 - 과학 학습 워크북이제 과학 공부도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로 끝! 1200만 독자가 증명한 재미, 효과, 신뢰를 그대로 담았습니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시리즈는 대한민국의 1200만 독자가 증명한 <마법천자문>의 재미와 효과, 신뢰를 고스란히 담은 새로운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입니다(총 50권 예정). 꼭 알아야 할 과학의 핵심개념들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습니다. 원작의 대표 캐릭터들과 새로운 캐릭터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그림이 원작에 못지 않습니다. 주인공 손오공의 좌충우돌 모험과 요괴와의 한 판 승부 속에 빠져들다 보면 과학 공부가 어느새 우리 아이들의 머리에 쏙 들어올 것입니다. * 감수의 글 중 일부(감수자_강원대학교 과학교육학부 권석민 교수) " 이 책 역시 그런 의미에서 우리 어린 친구들이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상상의 나래를 펼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또한 지구에 대한 궁금증을 하나둘씩 해소해 주고, 더 큰 호기심으로 지구와 친해지게 할 것입니다." 손오공과 함께 하는 빙하기 이야기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의 제 19편인 <얼음이 꽁꽁! 빙하기 대탈출>은 10만 년 전 빙하기의 모습과 그 당시 살았던 화석 인류, 매머드 등의 생물을 소개하고, 오랜 세월 쌓이는 지층과 지층을 이루는 암석, 옛날 어떤 생물이 살았는지를 알려 주는 화석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설명합니다. 여기에 별책부록으로 워크북이 있어 권 주제에 맞는 교과서 내용을 정리하고 다양한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 시리즈 특징] 1. 엉뚱하지만 놀라운 상상력과 창의력 가득한 이야기로 재탄생한 과학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의>의 이야기는 과학 지식을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재구성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에 빠져들면 들수록 과학 지식도 그만큼 머리에 더욱 잘 들어옵니다. 여기에 원작의 캐릭터들과 권별로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우리 아이들을 신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로 끌어들입니다. 2. 교과서 학습 내용을 한눈에! 과학 학습 워크북 <마법천자문 과학원정대>의 각각의 주제에 맞는 교과서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학력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모았습니다. ◇ 교과서 한눈에 보기 - 각 권의 주제와 연관된 교과서 학습 부분을 정리하여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과학 개념어 사전 - 권 주제에 맞는 개념어를 뽑아 ㄱㄴㄷ순으로 정리해 핵심 개념을 익힙니다. ◇ 과학 능력 시험(총 4회) - 난이도에 따라 단원평가, 과학 올림피아드 문제 등 다양한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그림으로 배우는 과학 상식 - 그림으로 구성된 그림 퀴즈로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개미에서 공룡, 지구온난화까지 흥미로운 소주제들로 구성 이 시리즈에는 곤충, 우주, 물리와 같이 큰 주제보다는, 개미, 달, 서커스 등과 같이 작은 주제를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앞으로의 보다 폭넓은 과학 공부를 위한 밑거름을 쌓을 수 있습니다.
와글와글 신화 속 용과 몬스터
초록아이 / 브누아 들라랑드르 글, 김고은.뱅자맹 바슐리에 외 그림, 양진성 옮김 / 2009.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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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아이명작,문학브누아 들라랑드르 글, 김고은.뱅자맹 바슐리에 외 그림, 양진성 옮김
우리나라의 전설을 비롯한 아시아 신화, 그리스와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신화와 전설 가운데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60가지 신기하고 특별한 용과 몬스터 들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지식 백과이다. 보석과 공주를 좋아하는 용과 욕심 때문에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등 전설 속의 용, 문어 괴물 크라켄,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식물 맨드레이크, 독을 쏘는 바실리스크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몬스터, 수수께끼를 내는 스핑크스 등 신화 속의 몬스터로 나누어 흥미진진한 용과 몬스터의 세계를 보여 준다.전설 속의 용 ∥ 나는야 멋진 악당 / 온 나라를 공포에 몰아넣는 용 / 보물과 공주가 제일 좋아 / 마법의 힘을 가진 용 / 예쁜 암컷 용 사로잡기 / 새끼 용의 탄생 / 새끼 용의 세상 배우기 / 용이 되려다 실패한 이무기 / 잠꾸러기 중국 용 / 나라를 구한 용 / 십자가를 무서워하는 용 / 게으름뱅이 용 / 행복하게 죽은 타라스크 / 벼락 맞아 죽은 파프니르 세계 여러 나라의 몬스터 ∥ 인간이 되고 싶은 구미호 / 무시무시한 식인 괴물 / 빨판으로 사냥하는 야라마하후 / 무서운 마녀 바바야가 / 사람 얼굴 만티코어 / 털이 많은 늑대인간 / 숲의 파수꾼 엔트 / 인디언 사냥꾼 파일란티포 / 다이아몬드 눈을 가진 뷔브르 / 예의 바른 갓파 / 집귀신 바니크 / 사라진 공룡 모켈레 음벰베 / 문어 괴물 크라켄 / 유령선 플라잉 더치맨호 / 죽은 자들의 영혼 도깨비불 / 죽음의 그림자 칼리야 / 피를 먹고 사는 흡혈귀 / 태양을 삼킨 거인 바쿨루 / 아이를 잡아가는 하우아후아 / 혐오스러운 묘지 괴물 / 부와 행운의 맨드레이크 / 무시무시한 눈사람 예티 / 먹보 굴론 / 불에 약한 불가사리 / 척척박사 그렘린 / 독을 쏘는 바실리스크 / 죽은 사람의 영혼 유령 / 착한 요정 브라우니 / 부지런한 주주파리 / 작은 악마 스펑키 / 흡혈귀 드라큘라 / 잠에서 깨어난 미라 / 프랑켄슈타인과 인조인간 / 정의의 수호자 해태 / 소원을 들어주는 아니말리토 / 못생긴 푸른 수염 / 사람과 친한 도깨비 / 갈기 얼굴 카토블레파스 / 요리하는 트롤 / 똥을 싸는 보나콘 / 산의 요정 블뤼 신화 속의 몬스터 ∥ 아홉 개 머리 히드라 / 수수께끼를 내는 스핑크스 / 지옥의 문지기 케르베로스 / 괴물 미노타우로스 / 영원히 사는 불사조 / 그라이아이와 고르곤 / 난폭한 켄타우로스 / 하늘을 나는 말 페가수스 / 불을 내뿜는 키마이라 / 양치기 키클롭스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세계의 신화와 전설! <와글와글 신화 속 용과 몬스터>는 우리나라의 전설을 비롯한 아시아 신화, 그리스와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등 세계 여러 나라에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신화와 전설 가운데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60가지 신기하고 특별한 용과 몬스터 들의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놓은 지식 백과이다. 이 책은 보석과 공주를 좋아하는 용과 욕심 때문에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 등 전설 속의 용, 문어 괴물 크라켄, 부와 행운을 가져다주는 식물 맨드레이크, 독을 쏘는 바실리스크 등 세계 여러 나라의 몬스터, 수수께끼를 내는 스핑크스, 반은 사람이고 반은 동물인 켄타우로스 등 신화 속의 몬스터로 나누어 흥미진진한 용과 몬스터의 세계를 보여 준다. 각 나라의 용과 몬스터의 특징, 생김새, 사는 지역, 그들에 얽힌 놀랍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세계의 신화와 전설에 한층 가까워지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이 껑충 자라게 된다. ∞ 세계 여러 나라의 신화, 문화, 역사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책! 각 나라의 전설과 신화에는 그 나라만의 고유한 문화와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오래전부터 우리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용과 몬스터는 인간을 돕는 착한 존재이기도 하고 때로는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이기도 하다. 한 번 돈을 꿔 주면 갚고 또 갚고 계속 갚는 도깨비 이야기, 인디언들을 잡아먹는 무서운 괴물 이야기, 예의 바른 갓파 이야기, 산에서 표지판을 바꾸어 사람들이 길을 잃게 만드는 요정들의 이야기 등으로 어린이들에게 권선징악이라는 불변의 진리를 알려 주기도 하지만 사람이건 괴물이건 우리 모두에게는 사랑과 관심이 꼭 필요하다는 것도 일깨워 준다. 또 여러 민족의 상상력과 경험이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삶과 사람에 대한 교훈을 얻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으며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에 관한 지식도 넓힐 수 있다. ∞ 와글와글 60종류의 용과 몬스터로 만나는 재미있는 신화! <와글와글 신화 속 용과 몬스터>에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유럽과 남북 아메리카,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에 걸쳐 전 세계에 고르게 분포한 60종류에 이르는 용과 몬스터 들이 모두 모여 있다. 우리나라의 꼬리 아홉 개 달린 여우 구미호에서부터 너무 게을러서 만날 사고만 치는 잠꾸러기 중국 용, 밤마다 늑대로 변하는 유럽의 늑대인간, 아이티의 태양을 삼킨 거인 바쿨루, 그리스의 하늘을 나는 말 페가수스 등 여러 전설과 신화에 나오는 몬스터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몬스터들이 사는 곳이나 먹는 것, 세세한 특징, 그리고 각 몬스터가 나오는 신화와 전설이 담겨 있어 재미있게 용과 몬스터를 이해할 수 있다. ∞ 다양한 용과 몬스터 들의 특징을 잘 살린 개성 만점 그림! <와글와글 신화 속 용과 몬스터>에 실린 많은 이야기들은 국내외 여러 개성 강한 그림 작가들이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끝까지 호기심과 흥미를 느끼며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여러 명의 그림 작가들은 각기 다른 몬스터의 특징이나 성격을 잘 살릴 수 있도록 표현하였으며, 여러 그림에는 각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재치와 해학이 묻어나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 희한한 용과 몬스터로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 이 책에는 온몸에 입이 달렸다거나 눈이 다이아몬드로 되어 있다거나 쇠를 먹고 몸이 커지는 등 희한하고 신기한 용과 몬스터 들이 등장한다. 어린이들은 이러한 특별한 용과 몬스터 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많은 신화와 전설을 접하며 함께 웃고 화내고 슬퍼하는 동안 알지 못하는 세계에 대해 깊은 호기심을 느끼며 무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옛날 어느 마을에 충성스러운 하인이 살았어요 주인이 큰 병에 걸리자 하인은 주인의 치료비를 마련하려고 뷔브르의 눈을 훔치기로 했어요. 하인은 나무 통에 가시처럼 뾰족한 쇠꼬챙이들을 꽂고, 통 위쪽에 뚜껑을 달아서 바깥으로 손을 내밀 수 있도록 했어요. 그런 다음, 나무 통 안으로 들어가 뷔브르가 물을 마시는 늪에서 기다렸어요.p69
점심 시간 만세
푸른책들 / 동화읽는가족 초대시인 동시집, 안예리.임수진 그림 / 20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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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동요,동시동화읽는가족 초대시인 동시집, 안예리.임수진 그림
아동문학 전문지 <동화읽는가족> 초대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을 엮었다. <지구는 코가 없다>가 동시집으로서는 드물게 큰 호응을 얻어 1만5천 명이 넘는 독자들이 애송하는 동시집이 된 후, 3년 만이다. <점심 시간 만세>는 모두 27명의 시인들이 각자 공들여 쓴 동시 56편은 다양한 동시의 세계를 만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의 우리 동시의 흐름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의 이준관,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의 김은영, <들꽃 초등 학교>의 전병호, <거인들이 사는 나라>의 신형건, <텔레비전은 무죄>의 박혜선뿐만 아니라 이해인, 박성우 시인들의 동시까지 다양한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동시들의 향연을 즐겨 보자. 동시는 동화에 비해 소외된 장르인 형편이라 독자의 요구가 있어도 동시집의 출간은 쉽지 않다. 더군다나 개인 동시집이 아니라 동시집 앤솔러지의 경우에는, 한 권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골고루 맛볼 수 있어 독자들에게 큰 유익이 됨에도 불구하고 접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기에 <동화읽는가족>이 그간 발표한 동시들을 주제별로 선별해 묶어 낸 <점심 시간 만세>는 여러모로 미덕을 지닌 동시집이다.1부 내 꿈은 트로트 가수 마늘 찧기_김은영 눈깔사탕_이옥용 발에도 눈이 달렸어_이옥근 어디로 갈까?_고미숙 내 꿈은 트로트 가수_유은경 응,그래서?_이묘신 점심 시간 만세_김용삼 싸락눈_정연철 너는_이옥용 피아노 연주회_김은영 걷는 이유_오지연 불일폭포_김용삼 뻥튀기는 속상해_한상순 꿈꾸는 오징어_김성화 내 안엔 내가 없다_조향미 일 년에 딱 하루만_오지연 2부 도깨비뿔을 단 감자 할머니와 비둘기_전병호 봄날_조두현 엄마를 부르는 동안_이해인 저녁 무렵 꼭 그 시간이면_이준관 할머니의 박꽃시계_이미애 수제비_정연철 시간의 탑_유미희 골목길의 떠돌이 개_이준관 귀뚜라미야,안녕!_이옥근 거미의 장난_유희윤 종이 가게 안의 달_이정림 가위_유은경 도깨비뿔을 단 감자_한상순 우리 동네 전설_신형건 우리보담 낫다_김용근 김장하는 날_김 영 3부 할아버지 동네에서는 라디오_박성우 할아버지 동네에서는_박혜선 병아리들 닭이 되다_이미애 원두막에서_박성우 알겠다_박혜선 산골 길_유희윤 시래기_김성화 눈 온 아침_김 영 발자국_이묘신 커피 마시는 나비_정연철 꽃을 받은 날_유은경 4부 꽃들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면 꽃이 진 자리에_이해인 꽃과 나_이해인 꼬마 수선화_이옥용 민들레_김숙분 누구일까_장승련 꽃들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면_이정림 간호사 벌_고미숙 쇠똥구리_김숙분 집 한 채에_유미희 나무는_장승련 할미꽃_조두현 참나무겨우살이_조향미 별을 만나다_전병호 머리말 시인 약력<지구는 코가 없다>, 그 두 번째 이야기 아동문학 전문지 초대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이 출간되었다. <지구는 코가 없다>가 동시집으로서는 드물게 큰 호응을 얻어 1만5천 명이 넘는 독자들이 애송하는 동시집이 된 후, 3년 만이다. <점심 시간 만세>는 모두 27명의 시인들이 각자 공들여 쓴 동시 56편은 다양한 동시의 세계를 만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최근 3년간의 우리 동시의 흐름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다.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의 이준관,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의 김은영, <들꽃 초등 학교>의 전병호, <거인들이 사는 나라>의 신형건, <텔레비전은 무죄>의 박혜선뿐만 아니라 이해인, 박성우 시인들의 동시까지 다양한 작가들이 선보이는 다채로운 동시들의 향연을 즐겨 보자. 동시는 동화에 비해 소외된 장르이기 때문에, 독자들이 원하고 필요로 함에도 불구하고 동시집의 출간은 쉽지 않은 형편이다. 더군다나 개인 동시집이 아니라 동시집 앤솔러지의 경우에는, 한 권으로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세계를 골고루 맛볼 수 있어 독자들에게 큰 유익이 됨에도 불구하고 접하기는 더욱 어렵다. 그러기에 이 그간 발표한 동시들을 주제별로 선별해 묶어 낸 <점심 시간 만세>는 여러모로 미덕을 지닌 동시집이다. 점심 시간처럼 반갑고 신나는 동시집 아이들을 잘 알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는 소위 잘 나가는 동시인들 27명이 애써 가다듬은 동시들을 모아 놓았기에, <점심 시간 만세>에는 무더운 여름도 시원하게 즐기는 우리 아이들의 싱그러운 모습과 그 안에 감춰진 아이들의 온갖 생각과 고민들이 잘 담겨 있다. ‘엄마,/ 마늘이 개구리처럼/ 풀쩍 뛰어 달아나요.// 이 녀석아,/ 너랑 똑같아/ 살살 좀 찧어 봐.’(김은영, 「마늘 찧기」 전문)나 ‘수학 시간에 흥얼흥얼하다/ 쨍!/ 선생님과 눈이 마주쳤다/ 이제 다 안다, 저 눈빛/ 벽 보고 서 있을 차례다’(유은경 「내 꿈은 트로트 가수」 중에서)에는 개구쟁이면서 활기찬 아이들의 모습이, ‘엄마틀에 갇힌 나는/ 향기마저 잃어버린 딸기아이스크림이 되어 간다.’(조향미 「내 안엔 내가 없다」 중에서)와 ‘나도/ 문방구 길로 갈까,/ 피시방이 있는 길로 갈까,/ 미나리꽝이 기다리고 있는 논둑길로 갈까,/ 한참을 헤매지’(고미숙 「어디로 갈까?」 중에서)에는 아이들의 실존적인 고민과 실제적인 고민들이 잘 담겨 있다. 또한 <점심 시간 만세>는 아이들이 자기 안에만 갇히지 않고, 가족, 이웃, 자연과 만나도록 이끈다. 장승련의 동시 「누구일까」는 ‘이른 아침마다/ 누가 초록 잎에/ 시를 써 놓았어.’라고 감탄하다가 ‘내 마음에 시를 쓰고/ 지우고/ 남기는 이는 누구일까?’라는 내적 성찰로 끝난다. 이처럼 아이들은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스스로 자란다. <점심 시간 만세>는 제목 그대로 여럿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먹는 즐거운 점심 시간 같다. 갖가지 맛난 반찬들이 아이들의 입을 즐겁게 하고, 살을 찌우는 것처럼 <점심 시간 만세>는 아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아이들을 자라게 할 것이다. 주요 내용 에는 나를 둘러싸고 집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에는 도시에 사는 가족의 이야기를, 에는 시골에 사는 아이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이야기를, 에는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의 이야기를 각각 담아, 모두 27명의 시인들이 쓴 동시 56편을 4부로 나뉘어 수록했다. 내 꿈은 트로트 가수 -「마늘 찧기」 외 15편 도깨비뿔을 단 감자 -「할머니와 비둘기」 외 15편 할아버지 동네에서는 -「라디오」 외 10편 꽃들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면 -「꽃이 진 자리에」 외 12편 작가 소개 고미숙 1964년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으며,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5년 <월간문학>에 동시가 당선되고, 2006년 ‘새벗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 영 1964년 전남 목포 달리도에서 태어났다. 2004년 <심상>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고, 2005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성화 1975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숙분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1986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과 1995년 ‘새벗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세종아동문학상’과 ‘은하수동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산의 향기>, <쇠똥구리는 똥을 더럽다고 안 하지>, 장편동화 <숲으로 간 고양이>, <숲에서 이야기가 꿈틀꿈틀> 등이 있다. 김용근 1945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났으며, 1983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고, 1984년 <아동문학평론>에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영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분이네 빈 집>, <개망초꽃 피는 고향>이 있다. 김용삼 1966년 전남 벌교에서 태어났으며, 고려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2년 <내일을 여는 작가> 신인상에 시가 당선되고, 2005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김은영 1964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났으며,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공부했다. 198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교과서에 「닭들에게 미안해」,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 등 3편의 동시가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빼앗긴 이름 한 글자>,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들아>, <아니, 방귀 뽕나무>, <선생님을 이긴 날> 등이 있다. 박성우 1971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2000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200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시집 <거미>, <가뜬한 잠> 등이 있다. 박혜선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으며,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연필시문학상’과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텔레비전은 무죄>, <개구리 동네 게시판> 등이 있다. 신형건 1965년 경기도 화성에서 태어났으며, 경희대학교에서 치의학을 공부했다.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대한민국문학상’과 ‘한국어린이도서상’을 수상했다. 교과서에 「그림자」, 「넌 바보다」, 「발톱」 등 5편의 동시가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거인들이 사는 나라>, <배꼽>, <엉덩이가 들썩들썩>, 비평집 <동화책을 먹는 치과의사> 등이 있다. 오지연 1967년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2003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기억할까요?>가 있다. 유미희 1963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으며, 1998년 <자유문학>에 청소년시와 2000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연필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고시랑거리는 개구리>, <짝꿍이 다 봤대요> 등이 있다. 유은경 1969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으며, 전주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했다. 2002년 <어린이문화진흥회> 신인문학상과 2004년 ‘황금펜아동문학상’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6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유희윤 1954년 충남 당진에서 태어났으며, 1999년 <아동문학>과??2003년 <부산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교과서에 「봄눈」, 「비 오는 날」 등 3편의 동시가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내가 먼저 웃을게>, <하늘 그리기>, <참, 엄마도 참> 등이 있다. 이묘신 1967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다.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과 2005년 ‘푸른문학상’을 각각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미애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중앙대학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198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삼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 장편동화 <행복한 강아지 뭉치>, <그냥 갈까, 아니 아니 손잡고 가자> 등이 있다. 이옥근 1958년 전북 순창에서 태어났으며, 전주대학교에서 국어교육을 공부했다. 200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6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옥용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강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독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콘스탄츠대학교에서 독문학과 철학을 공부한 뒤, 서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1년 ‘새벗문학상’에 동시가, 2002년 <아동문학평론> 신인문학상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었으며, 2007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고래와 래고>가 있다. 이정림 1942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6년 ‘푸른문학상’과 2007년 ‘눈높이아동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지은 책으로 시집 <내 안에 휘파람새가 산다>가 있다. 이준관 1949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가, 1974년 <심상> 신인상에 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민국문학상’, ‘소천아동문학작가상’, ‘방정환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교과서에 「길을 가다」, 「추운 날」,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등 4편의 동시가 실렸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내가 채송화꽃처럼 조그마했을 때>, 장편동화 <눈이 딱 마주쳤어요> 등이 있다. 이해인 1945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났으며, 필리핀 성루이스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을 공부했다. 1970년 <소년>에 동시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새싹문학상’, ‘여성동아 대상’ 등을 수상했다. 교과서에 동시 「말의 빛」, 「별을 보며」가 실렸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엄마와 분꽃>, 시집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민들레의 영토>, <외딴 마을의 빈 집이 되고 싶다>, <작은 위로>, 산문집 <꽃삽>, <두레박> 등이 있다. 장승련 1957년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했다. 1988년 <아동문예>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아동문예작가상’과 ‘한정동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민들레 피는 길은>, <씨앗 한 알 뿌려놓고>, <우산 속 둘이서> 등이 있다. 전병호 1953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공부한 뒤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정지용 동시’를 연구했다. 1981년 ‘소년중앙문학상’과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세종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꽃봉오리는 꿈으로 큰다>, <들꽃 초등 학교> 등이 있다. 정연철 1973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으며, 계명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5년 ‘푸른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조두현 1958년 경기도 여주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시조 ‘쪽배’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동시집 <어디서 봤더라>가 있다. 조향미 1970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났으며, 경북대학교에서 생화학을 공부했다. 2005년?‘푸른문학상’을 동시로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 동화로 ‘푸른문학상’을 또다시 수상했다. 한상순 1958년 전북 임실에서 태어났으며, <자유문학>에 동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동시집 <예쁜 이름표 하나>, <갖고 싶은 비밀번호> 등이 있다. 점심 시간 만세- 김용삼4교시를 마치는 종 소리 꼬르륵꼬르륵 울리면 지글지글 활기가 넘쳐나는우리 반 교실삼삼오오 짝 이룬 아이들모락모락 김 나는 급식대 앞으로 웅성웅성 벌 떼처럼모여 든다서너 명의 급식 당번들 번쩍번쩍 주걱을 휘두르며차례차례 줄 서지 않으면밥은커녕 국물도 없단다투덜투덜 줄 서는 아이들태극기처럼 네모난 식판을 흔들며냐암냐암 점심 시간 만세를 소리 높여 외쳐 댄다 원두막에서-박성우무서운 이야기가 자꾸 생각나잠이 오지 않았어요.할머니께서 들려주시는무서운 이야기를 원두막 지붕까지 바짝 내려와,귀 기울여 듣던 별들도 밤늦도록 멀뚱거렸어요. 보름달도 무서웠는지똥글똥글한 눈으로원두막만내려다보고 있었어요.할머니머릿속에 있을 때에는잠을 잘도 잤을무서운 이야기가내 머릿속에서는 좀처럼 잠들지 않았어요.
둥실이네 떡집
비룡소 / 김리리 (지은이), 김이랑 (그림) /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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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김리리 (지은이), 김이랑 (그림)
누적 판매 100만 부(시리즈 전체)를 돌파하며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여섯 번째 이야기다. 6권 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앞둔 여울이의 고민과 소망이 담겨 있다. 둥실이가 여울이네 집에 온 지 일 년째 되는 날, 여울이는 둥실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지만 둥실이가 큰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너무나 슬프지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둥실이를 위해 여울이는 무엇이든 해 주고 싶다. 그런 여울이를 지켜보던 꼬랑지는 여울이와 둥실이를 도와줄 소원 떡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번 이야기에서도 먹으면 고통이 사라지는 약떡, 살랑살랑 몸이 가벼워지는 매화떡 등 아픈 둥실이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기발한 떡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소원 떡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이번엔 특히나 만만치가 않다. 처음 보는 낯선 재료를 구하기 위해 나선 꼬랑지는 소원 떡을 만들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커다란 위기를 맞는다. 둥실이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여울이의 절절한 마음과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애쓰는 꼬랑지의 모습이 슬프지만 아름답게 펼쳐진다.100만 부 돌파! 초등 3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 최신간 ◆ 여울이와 둥실이를 도와줄 수 있는 떡을 알려 줘! 누적 판매 100만 부(시리즈 전체)를 돌파하며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여섯 번째 이야기, 『둥실이네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3학년 교과서에 수록된 『만복이네 떡집』 이후, 어린이 독자들의 뜨거운 요청으로 이어진 시리즈가 어느덧 여섯 권에 이르렀다. 태어날 아이들에게 한 가지씩 복을 담아 주는 삼신할머니가 세상을 살아가며 고민과 걱정이 생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만든 떡집, 그리고 그 공간의 힘으로 사람이 된 생쥐 ‘꼬랑지’가 그 은덕을 아이들을 위해 베푸는 이야기들은 우리나라 전통 음식인 ‘떡’과 함께 착하고 선한 판타지 세계를 이뤄 낸다. 무엇보다 국내 순수 창작으로 누적 100만 부에 이른 것은 우리나라 아동문학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다. 6권 『둥실이네 떡집』에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앞둔 여울이의 고민과 소망이 담겨 있다. 둥실이가 여울이네 집에 온 지 일 년째 되는 날, 여울이는 둥실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지만 둥실이가 큰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너무나 슬프지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둥실이를 위해 여울이는 무엇이든 해 주고 싶다. 그런 여울이를 지켜보던 꼬랑지는 여울이와 둥실이를 도와줄 소원 떡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이번 이야기에서도 먹으면 고통이 사라지는 약떡, 살랑살랑 몸이 가벼워지는 매화떡 등 아픈 둥실이의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기발한 떡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소원 떡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이번엔 특히나 만만치가 않다. 처음 보는 낯선 재료를 구하기 위해 나선 꼬랑지는 소원 떡을 만들기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커다란 위기를 맞는다. 둥실이와의 이별을 준비하는 여울이의 절절한 마음과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애쓰는 꼬랑지의 모습이 슬프지만 아름답게 펼쳐진다. ◆ 둥실이의 간절한 마지막 소망을 이뤄 준 소원 떡의 비밀 약떡을 먹으면 고통이 사르르 사라지고 매화떡을 먹으면 살랑살랑 몸이 가벼워진다고? 여울이는 반려견 달콩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봉구를 바라보며 어쩐지 눈물이 난다. 여울이도 봉구처럼 둥실이와 오래오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될 줄만 알았다. 둥실이가 여울이네 집에서 살게 된 지 일 년째 되는 날, 여울이는 요즘 잘 움직이지 않으려는 둥실이를 위해 장난감 낚싯대를 선물로 준비하지만 둥실이가 복막염에 걸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여울이는 잠들고 일어나면 혹시라도 둥실이가 영영 떠났을까 봐 아침이 되면 둥실이의 숨소리부터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런데 무거운 발걸음으로 등교하던 여울이의 눈앞에 둥실이의 이름과 똑같은 떡집이 나타난다. 여울이는 호기심에 떡집 안으로 성큼 들어가고, 떡 진열대에서 먹으면 고통이 사르르 사라지는 약떡을 발견한다. 이번 이야기에는 소원 떡을 먹는 둥실이의 시점이 함께 담겨 있다. 소원 떡을 먹고 생긴 힘으로 남은 생에서의 마지막 소망을 이뤄 나가는 둥실이의 모습이 펼쳐져, 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마냥 슬프지만은 않게 느껴진다. 환하게 핀 매화나무 숲에서 신나게 뛰어다니는 둥실이의 모습이 담긴 장면은 보는 이들마저 환한 미소를 짓게 한다. ◆ 꼬랑지, 위기에 처하다! 낮이면 소원 떡이 필요한 아이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새벽마다 떡집 지하 공간에서 부지런히 소원 떡을 만들던 꼬랑지는 처음으로 떡을 완성시키지 못할 위기에 처한다. ‘비법 책’이 알려 주는 재료를 미리 다 찾아서 떡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번엔 낯선 재료가 너무 많아서 찾는 데 시간이 부족한 데다가 마음이 급한 나머지 재료가 부엌에 있는지 다 확인하지 않고 떡을 만들기 시작해 버린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중요한 재료인 청미래덩굴 잎을 찾지 못한 꼬랑지는 잎을 찾기 위해 밤중에 산을 오르다 비탈에서 발을 헛디디고 만다. 사람이 된 이후 『양순이네 떡집』 편부터 아이들을 위해 떡을 만들기 시작한 꼬랑지에게 처음으로 닥친 위기! 그 모습을 삼신할머니가 지켜보고는 있는 걸까? 꼬랑지가 앞으로도 떡을 무사히 잘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장바구니는 왜 엄마를 울렸을까?
풀빛 / 석혜원 지음, 김진이 그림 / 201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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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사회,문화석혜원 지음, 김진이 그림
합리적인 선택을 도와주는 어린이 경제책이다. 아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들을 돌출해서 재미있게 경제에 접근한다.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소비가 어떻게 움직여 경제라는 거대한 개념과 만나게 되는지를 알기 쉽게 보여 주고,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가 어떤 지도를 가지고 움직이는지 경제의 큰 개념을 깨닫게 된다. 재래시장과 백화점, 대형 마트와 편의점, 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 놀이공원, 벼룩시장, 과수원, 공장, 은행, 증권회사, 항구, 세무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를 통해 실물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이것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 해 준다.저자의 말 |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경제 활동이에요 004 1장_재래시장과 백화점을 찾아서 시장에 모이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 014 시장은 언제부터 생겼어요? 015 흥정을 하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군요 019 재래시장에 관광객들이 있네요? 021 백화점은 왜 이렇게 화려해요? 022 온갖 종류의 물건이 다 있다! 023 백화점 1층엔 화장실이 없나요? 026 에스컬레이터 주변엔 값싼 물건이 많네요? 028 생각 더하기 온라인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030 2장_대형 마트와 편의점을 찾아서 대형 마트는 언제부터 생겼어요? 034 왜 대형 마트의 물건은 동네 가게보다 쌀까요? 035 카트는 왜 이렇게 크고 무거워요? 038 시식할 때 눈치 안 봐도 되나요? 039 편의점은 진짜 24시간 문을 여나요? 043 계산대가 출입문 가까이에 있네요? 044 편의점에서 식사하는 사람이 많네요? 045 편의점에서도 택배를 보낼 수 있네요? 047 생각 더하기 바람직한 소비 습관을 기르려면? 050 3장_과수원을 찾아서 옛날 사람들도 과일을 먹었어요? 054 과수원 경영은 1차 산업에 해당되죠? 055 이곳에는 사과 과수원만 보이네요? 060 명절이 되면 과일값이 오르는 이유는? 061 과일에 상표를 붙이는 이유는? 065 친환경 농산물은 무엇인가요? 066 생각 더하기 비싸도 친환경 농산물을 사는 이유는? 068 4장_공장을 찾아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생산하는 공장 072 우리나라는 어떤 공업이 발달했나요? 073 공장은 주로 어디에 세우나요? 074 각자 다른 일을 하고 있네요? 077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네요? 080 생각 더하기 기술 발달이 사람들에게 이롭기만 할까? 082 5장_은행을 찾아서 은행에서는 어떤 일을 하나요? 086 은행도 다 똑같은 게 아닌가 봐요? 088 번호표를 안 뽑는 ‘특별한’ 고객이 있네요? 090 ATM은 어떻게 돈을 식별할까? 092 은행에서 외국돈도 바꾸어 주네요. 096 생각 더하기 이자율은 무조건 높은 것이 좋을까? 098 6장_증권 회사를 찾아서 주식은 뭐고 채권은 또 뭔가요? 102 왜 주식에 투자해요? 103 코스피라는 게 도대체 뭐예요? 104 주가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107 펀드 매니저 방은 어디인가요? 110 생각 더하기 주식 시장이 활발해지면 나라 경제는 어떻게 될까요? 114 7장_항구를 찾아서 무역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118 왜 무역을 하나요? 120 항구에 컨테이너가 정말 많네요? 125 환율이 오르면 우리나라 수출품의 경쟁력은? 127 생각 더하기 착한 무역이 무엇인가요? 129 8장_세무서를 찾아서 세금이 뭐에요? 134 세금은 어디에 쓰나요? 135 세금이 없다면? 137 세금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140 세금은 어디서 관리해요? 142 생각 더하기 세금에 관한 상식 퀴즈 144 9장_놀이공원을 찾아서 왜 놀이공원은 자꾸만 가고 싶을까요? 148 놀이공원에서는 왜 입장권과 이용권을 따로 팔아요? 150 왜 놀이공원마다 롤러코스터가 있어요? 153 놀이공원의 중심에는 왜 회전목마가 자리 잡고 있어요? 154 놀이공원에서는 왜 사람들이 지갑을 쉽게 열어요? 156 생각 더하기 놀이공원 할인이 되는 신용 카드가 많은 이유는? 158 10장_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을 찾아서 영화관은 언제부터 생겼어요? 162 패스트푸드점은 어떻게 세계를 점령했을까요? 163 같은 이름을 가진 패스트푸드점이 왜 그렇게 많아요? 164 아침 일찍 영화를 보면 왜 할인을 해 주나요? 168 영화관에서 파는 팝콘과 음료수는 왜 비쌀까? 169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왜 손님이 일을 해야 되죠? 171 영화관 의자는 편안한데 패스트푸드점의 의자는 불편하네요? 173 생각 더하기 자동차 보급률과 몰링의 관계는? 174 11장_벼룩시장을 찾아서 왜 벼룩시장이라고 하나요? 178 벼룩시장이 지구의 미래를 지킨다고요? 180 말만 잘하면 공짜로 줍니다. 183 헌 옷도 수출하나요? 186 도시에서도 광물을 캐요? 188 생각 더하기 환경과 경제, 무엇이 더 중요할까? 191숙제할까, 게임할까? 밥 먹을까, 피자 먹을까? 합리적인 선택을 도와주는 어린이 실물 경제 이야기! 어린이 경제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많은 경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경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주는 책은 많지 않아요. 알고 보면 경제는 우리 생활과 아주 밀접하게 닿아 있지요. 숙제를 할까, 게임을 할까? 밥을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텔레비전을 볼까, 책을 볼까? 우리는 매 순간 고민하고 선택을 해야 하지요. 우리가 경제를 제대로 안다면 선택의 순간마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답니다. 《장바구니는 왜 엄마를 울렸을까?》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익숙한 경제에 대해 이야기 해 줍니다. 장바구니 물가가 어떻게 엄마를 울릴 수 있는지를 이해한다면, 우리 주변에서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 수 있지요. 재래시장과 백화점, 대형 마트와 편의점, 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 놀이공원, 벼룩시장, 과수원, 공장, 은행, 증권회사, 항구, 세무서 등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를 통해 실물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이것이 우리 생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야기 해 줍니다. 동네에서 배우는 어린이 실물 경제 이야기! “카트는 왜 이렇게 크고 무거워요?” “동네 가게보다 대형 마트가 더 싼 이유는 뭐예요?” “편의점은 왜 24시간 문을 열까요?” “세금은 어디서 관리해요?” “패스트푸드점 의자는 왜 딱딱해요?” 학교를 가거나, 학원을 갈 때, 또 가족과 외식을 하거나 친구 생일 파티에 갈 때, 우리가 매일매일 다니는 우리 동네에서 경제가 살아 움직인다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사실 경제는 내 주변에서 집에서 또 우리 동네에서 가장 먼저 이루어지고 있답니다. 그러니 경제는 어렵고 따분하다기보다 쉽고 재미있는 거예요. 뉴스를 듣다보면 ‘장바구니 물가’라는 말이 자주 등장해요. 장바구니 물가는 실물 경제를 파악하는 가장 기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장바구니는 왜 엄마를 울렸을까?》는 엄마와 나 그리고 가족 그리고 모두의 경제 책이에요. ‘대형 마트의 카트가 왜 크고 무거운지, 백화점 1층에는 왜 화장실이 없는지, 놀이공원은 왜 자꾸만 가고 싶어지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아이들이 궁금해 하거나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들을 돌출해서 재미있게 경제에 접근합니다. 이 책은 그동안 어린이 여러분에게 쉽고 재미있게 경제 이야기책을 써 왔던 석혜원 선생님의 새로운 책입니다. 석혜원 선생님은 어린이 여러분에게 친근한 경제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여러분을 우리 동네로 안내합니다. 그곳에서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소비가 어떻게 움직여 경제라는 거대한 개념과 만나게 되는지를 알기 쉽게 보여 줍니다.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경제가 어떤 지도를 가지고 움직이는지 경제의 큰 개념을 깨닫게 되지요. 또한 저자는 경제가 무조건 소비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합리적인 선택과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돕는 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석혜원 선생님을 따라 동네 한 바퀴를 돌고 나면 경제 흐름과 경제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한눈에 쏙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책의 구성] 1장_재래시장과 백화점을 찾아서 경제 용어로 시장이란 물건뿐만 아니라 대상이 무엇이든 사고파는 거래가 이루어지는 모든 곳이야. 하지만 좁은 의미로 시장이라고 하면 재래시장을 뜻하는데, 이는 재래시장이 시장의 원조이기 때문이지. 대량 생산의 시대가 열리면서 재래시장이 진화해 백화점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이 생겨났단다. 우리가 처음으로 찾아갈 곳은 바로 재래시장과 백화점이야. 2장_대형 마트와 편의점을 찾아서 사람들의 생활 방식이 다양해지면서 시장의 모습도 더욱 다양해지지. 저렴한 가격을 내세우는 대형 마트와 편리함을 강조하는 편의점. 역사는 짧지만 이 두 형태의 시장이 사람들이 즐겨 찾는 쇼핑 장소가 된 비결은 무엇일까? 3장_과수원을 찾아서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하얀 꽃 이파리 눈송이처럼 날리네. 향긋한 꽃 냄새가 실바람 타고 솔솔.” 노래를 부르면 과수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르지? 이번에 우리가 찾아갈 곳은 과수원. 하지만 우리의 과제는 꽃 내음과 아름다운 경치 속에 숨어 있는 경제 원리를 찾아보는 거야! 4장_공장을 찾아서 기계가 위잉!‘공장’하면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작업대 앞에서 분주하게 일하는 장면이 떠오를 거야. 그런데 막상 공장에 가 보면 규모에 비해 의외로 일하는 사람이 적은 경우가 많아. 공장에서는 어떻게 물건이 생산되는지 실제로 찾아가서 살펴보기로 할까? 5장_은행을 찾아서 은행은 다른 금융 기관에 비해 점포가 아주 많아서 사람들이 가장 자주 찾는 금융 기관이지. 은행에 가면 예금과 대출, 보험, 펀드, 신용 카드 등 금융과 관련되는 모든 일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서 금융 백화점이라고 한단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먼저 금융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데,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은행을 찾아가 볼까? 6장_증권 회사를 찾아서 겨우 20~30년 전만 해도 사람들이 돈을 불리려고 찾는 장소는 은행이었어. 그런데 요즘 어른들은 은행 예금보다 주식 투자에 더 관심이 높아. 주식의 어떤 점 때문에 그럴까? 주식 투자를 하려면 찾아가야 하는 금융 기관인 증권 회사에 가서 알아보자. 7장_항구를 찾아서 주위에서 옷이나 신발, 학용품, 먹을거리 등을 살펴보면 외국에서 생산된 물건이 아주 많은 걸 알게 될 거야. 다른 나라에 상품을 운송하는 데는 배나 비행기를 주로 이용해. 비행기는 운송비가 비싸므로 대부분의 무역은 배를 이용한단다. 머리 아프니까 경제 이야기 그만하고 바다로 가자고? 그래 바다로 가 보자. 8장_세무서를 찾아서 나라 살림에 필요한 세금을 국민들에게 직접 걷는 일을 담당하고, 세금 안내, 세금 관련 상담도 맡고 있는 세무서. 그곳을 찾아가서 세금은 왜 내고, 어디에 사용되는지, 세금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기로 하자. 9장_놀이공원을 찾아서 그동안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경제 공부하느라 힘들었는데, 오늘은 놀이공원을 찾아서 놀이 기구도 타고 각종 축제도 즐기자. 그런데 말이야, 놀이공원을 경제라는 눈으로 분석해 보는 일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니? 10장_영화관과 패스트푸드점을 찾아서 영화도 보고 점심까지 먹고 돌아오고 싶은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 가까운 곳에서 한꺼번에 해결하면 좋겠지? 그럼 영화관과 음식점이 함께 있는 복합 쇼핑몰로 가자. 11장_벼룩시장을 찾아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벼룩시장은 1998년부터 생긴 서초 토요 벼룩시장이야. 이곳에서는 단지 재활용품의 거래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야. 거리 콘서트도 열리고, 미술 작품의 전시도 이루어지며, 창작 예술 작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니까 찾아가 보기로 하자.
자유가 뭐예요?
상수리 / 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양진희 옮김, 프레데리크 레베나 그림 / 20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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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수리논술,철학오스카 브르니피에 지음, 양진희 옮김, 프레데리크 레베나 그림
아이가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면서, 그것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였다. 자신의 자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자유도 소중하며 지켜주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어 있는 어린이 철학책. 자유라는 하나의 키워드로부터 출발해, 폭넓은 주제ㅡ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법, 자립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하는 까닭, 남을 배려하고 사회를 생각하는 태도의 필요성ㅡ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1 우리가 원하는 건 무엇이든 할 수 있나요? 2 다른 사람들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없나요? 3 우리가 자유로워지려면 어른이 되어야 하나요? 4 감옥에 갇힌 죄수에게 자유가 있나요? 5 우리는 모둔 자유로울 권리를 갖고 있나요? 6 자유는 어디에 쓸 수 있나요? ‘자유’에 대한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자기 스스로 생각하게 만드는 책 ‘자유’는 보물처럼 지키고 아껴야 해 ‘자유’는 아이 때부터 진정한 의미를 배워가는 게 중요합니다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자연스럽게 길러 주기 위해 기획한 ‘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입니다. 《행복이 뭐예요?》《함께 사는 게 뭐예요?》에 이어 세 번째로 출간한 《자유가 뭐예요?》는 아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하면서, 그것을 존중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인 어린이 철학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특히, 자신의 ‘자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자유’도 소중하며 존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른 사람의 자유를 함부로 제한하고 구속하려는 생각과 태도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일깨워 주기 위해서랍니다. ‘자유’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소중한 가치를 알려 주는 이 책은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며, 자립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책임감 있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사고력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남을 배려하고 사회를 생각하는 안목도 키워 줍니다.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꼭 읽어야 할 책입니다. 그것은 ‘자유’에 대한 진정한 의미와 소중한 가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함께 보물처럼 지키고 아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자유란 무엇인지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 어린이 철학 책입니다. 이 책은 특히, [어린이 철학과 논술 연구소] 소장인 철학박사 백금서 선생님께서 단원별로 아이들이 좀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의 예를 통해 "자유"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생각의 깊이와 폭을 한층 깊고 넓게 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다양하고 많은 그림들이 질문들과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생각의 자유"를 만끽하도록 구성한 것도 이 책의 강점이자 특징입니다. 이 책은 자유에 대한 깊이 있는 사고력과 토론, 실천까지 생각하게 하는 보기 드문 세계적인 수준의 어린이 철학 책입니다. 《자유가 뭐예요?》 초등 교과서 연계 학습 1학년 국어 쓰기 1-1, 국어 읽기 1-1, 국어 말하기.듣기 1-1, 바른 생활 1-1, 생활의 길잡이 1-1, 슬기로운 생활 1-1 2학년 국어 읽기 2-1, 국어 쓰기 2-1, 바른 생활 2-1, 국어 말하기.듣기 2-1, 바른 생활 2-1, 생활의 길잡이 2-1, 즐거운 생활 2-1, 3학년 국어 쓰기 3-2, 국어 읽기 3-2, 4학년 국어 말하기.듣기.쓰기 4-1, 생활의 길잡이 4-1, 도덕 4-1, 5학년 국어 읽기 5-1, 국어 말하기.듣기.쓰기 5-1, 생활의 길잡이 5, 도덕 5, 6학년 국어 읽기 6-1, 국어 말하기.듣기.쓰기 6-1, 생활의 길잡이 6, 도덕 6


꼬마 너구리 삼총사
창비 / 이반디 지음, 홍선주 그림 /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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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명작,문학이반디 지음, 홍선주 그림
신나는 책읽기 시리즈 28권.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가 이반디의 첫 동화집. 답답한 생활동화의 틀을 벗어난 의인동화로, 놀기 좋아하고 언제나 뭉쳐 다니는 꼬마 너구리들로 어린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냈다. 익숙한 곳을 새롭게 보게 하고,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주제를 전한다. 표제작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이야기 속의 멋진 ‘모랑모랑 마을’을 찾아 세 너구리가 길을 떠나는 소동을 담고 있는데, 근사한 ‘모랑모랑 마을’이 너구리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옛 이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흥미롭게도 이 모험을 떠나는 과정 자체가 모험이 된다. 동화다운 안정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재미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꼬마 너구리 삼총사 서쪽 숲에서 생긴 일 새빨간 도토리 작가의 말/비밀 친구들이 들려준 이야기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수상작가 이반디의 첫 동화집 『꼬마 너구리 삼총사』가 출간되었다. ‘생활동화’의 틀을 벗어난 신선한 의인동화로, 호기심 많고 생기 넘치는 꼬마 너구리들의 모험이 독자를 사로잡는다. 익숙한 곳을 새롭게 보게 하고,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들이 어린이들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주제를 전한다. 수상작 「꼬마 너구리 삼총사」를 포함한 연작동화 세 편이 실렸다. 당당한 목소리로 새로운 어린이상을 그려낸 신인작가의 첫 동화집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동화다운 안정된 문장, 매력적인 캐릭터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재미 등이 돋보였다. 풍자적 유머가 있고 주제의식도 살아 있다. 그림책을 넘기듯 머릿속에 선연히 그려지는 생생한 장면 전환들도 장점이다. 모처럼 저학년용 동화에서 보여주는 이 작가만의 미덕은 신인으로서의 가능성에 값할 만하다. _ 김기정 원종찬 최은경(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 동화 부문 심사평에서) 제1회 ‘창비어린이 신인문학상’의 수상작은 ‘역량 있는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된 상의 취지에 맞춤하게도 당당한 목소리로 생기 넘치는 어린이상을 그려낸 이반디의 단편동화 「꼬마 너구리 삼총사」였다. 놀기 좋아하고 언제나 뭉쳐 다니는 꼬마 너구리들로 어린이들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낸 감각과, 짧은 이야기 속에 모험을 떠나는 과정 자체를 모험으로 구현해낸 신인답지 않은 솜씨는 ‘새 목소리에 목마른’ 심사위원은 물론 우리 아동문학에도 더없이 반가운 것이었다.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짱이’ ‘퉁이’ ‘뚱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연작동화 세 편을 엮은 것이다. 답답한 생활동화의 틀을 벗어난 반가운 의인동화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유년기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의인동화로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가는 아이들의 갑갑한 일상 공간을 벗어난 점이 우선 돋보인다. 주인공 역시 학업에 짓눌린 어린이 대신 호기심 많고 모험심이 넘쳐나는 건강하고 발랄한 꼬마 너구리들이 차지했다. 이들은 어른들이 부정적인 말로 모험을 말리거나 힘과 권력을 이용해 순종을 강요해도 결코 의기가 떨어지는 법이 없다. 맛있는 사과와 멋진 새가 있는 이야기 속의 마을을 찾아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고 폭언을 일삼는 악당에게 한 마디도 지지 않고 대꾸한다. 이처럼 긍정적면서 실제로 행동하는 주인공은 단박에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른바 조연 동물들을 의인화한 데서도 작가의 역량이 돋보인다. 겨울을 날 채비를 치밀하게 하는 청설모 꼼꼼 씨나, 멀리 갈 수 없어 책에서 보고 배운 것으로 체험을 대신하는 거북이 줄줄 씨, 깡충깡충 쉴 새 없이 집과 아이들을 돌보는 토끼 아줌마 등은 실제 동물의 특성을 살려 그 성격을 만들어낸 것이어서 더욱 매력이 있다. 이로써 동화는 이전의 것들과 전혀 다른 주제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게 되었다. 표제작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이야기 속의 멋진 ‘모랑모랑 마을’을 찾아 세 너구리가 길을 떠나는 소동을 담고 있는데, 근사한 ‘모랑모랑 마을’이 너구리들이 살고 있는 마을의 옛 이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흥미롭게도 이 모험을 떠나는 과정 자체가 모험이 되었다. 더불어 아이들이 발을 딛고 사는 ‘이곳’의 소중함을 새삼 절감하게 한다. 「서쪽 숲에서 생긴 일」은 숲의 악당 괴팍 씨(멧돼지)의 폭압에 시달리는 동물들을 구하는 모험을 담았다. 무서운 악당에게 당당히 맞서고, 작은 동물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악당을 물리치는 이 이야기는 고압적인 어른들에게 억눌린 어린이들의 마음을 대신 풀어줄 것이다. 이러한 해소는 「새빨간 도토리」에서도 찾을 수 있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부모의 걱정을 듣고 위축된 뚱이가 마법 열매의 힘으로 날씬한 모습이 되었을 때, 친구들은 ‘힘세고 나무 잘 타는’ 뚱이만을 친구로 인정했고 이를 계기로 뚱이는 “뚱뚱해도 나고, 날씬해도 나야!” 하는 깨달음을 외치며 비로소 자신의 모습을 되찾는다. 귀한 자기 긍정이다. 이처럼 익숙한 곳을 새롭게 보게 하고, 힘을 합쳐 악당을 물리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이야기들은 어린이들의 성장에 있어 꼭 필요한 주제를 전하고 있다. 유머와 풍자, 주제의식이 살아 있는 오늘의 동화 『꼬마 너구리 삼총사』는 풍자적 유머와 주제의식이 살아 있다. 준비물을 챙기거나 책에 있는 내용을 맹신하느라 모험을 주저함으로써 일상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는 어른들과, 가슴이 벅차오르는 모험을 통해 ‘늠름해진’ 꼬마 너구리들은 선명한 대비를 이룬다. 어린이만큼도 사리 분별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약자의 말은 전혀 알아듣지 못하고 강자의 편만 드는 재판관 똑똑 씨 역시 현실을 꼬집는 바가 있다. 그런가 하면 너구리들의 모험이 치매로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흰코 아저씨의 어린 시절과 맞닿는 순간 독자의 마음에는 ‘동화’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한 감동이 전해진다. 어른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모험을 떠나되 결코 그 어른들을 부정하지만은 않기 때문에 어린이독자들은 안심하고 책 속의 모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만드는 정감어린 그림도 발군이다. 너구리의 뒷모습에 투영된 어린이의 몸짓, 거북이 줄줄 씨가 등 껍데기를 의자 삼아 앉아 책을 읽는 모습, 성격을 극대화한 듯 과장된 악당 괴팍 씨의 모습 등은 어린이들의 독서를 한층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어린이 영어탈피 상.하 세트 (전2권)
도서출판 우공이산 / 우공이산외국어연구소 (지은이) / 2018.04.01
29,000

도서출판 우공이산외국어,한자우공이산외국어연구소 (지은이)
초등학생이 꼭 알아둬야 할 단어 1,854개를 5,000개의 실용 회화 문장과 함께 엮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온 가족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단어 및 회화 교재이다. 모든 단어는 단 하나의 유일한 뜻만을 표기하였고, 공부에 흥미를 가지도록 뜻과 함께 삽화를 충분히 담았으며, 각각의 단어마다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3개의 회화 문장을 붙였다.어린이 영어탈피, 온 가족의 영어탈피! 구성과 특징 Unit 01 ~ Unit 30 : 표제어 및 예문『어린이 영어탈피』는 초등학생이 꼭 알아둬야 할 단어 1,854개를 5,000개의 실용 회화 문장과 함께 엮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온 가족이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단어 및 회화 교재이다. 모든 단어는 단 하나의 유일한 뜻만을 표기하였고, 공부에 흥미를 가지도록 뜻과 함께 삽화를 충분히 담았으며, 각각의 단어마다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 형식으로 3개의 회화 문장을 붙였다. 한국어 뜻과 해석문을 왼쪽 페이지에 수록하고, 영어 표제어와 예문을 오른쪽 페이지에 분리 수록함으로써 공부할 때 한국어 의존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였다. 이 외에 표제어와 예문이 녹음된 MP3파일 제공, 영어 공부 잘하는 방법, 영어 공부 혼자 하기 등의 강의 및 상담을 영어탈피 팟캐스트와 카페를 통해 제공한다. 영어탈피 시리즈는 대한민국특허청으로부터 와 같이 특허를 받았다. 영어탈피 팟캐스트 방송 http://www.podbbang.com/ch/12123 영어탈피의 원리 및 구성 특징 보기 https://youtu.be/xKpmRpvTC-4 부록자료 신청 및 학습 후기 보기 http://cafe.naver.com/talpi ◆ 영어탈피, 아직 모르세요? 백 마디 미사여구보다 사실에 근거한 하나의 사례가 더 의미 있을 것입니다. 현재 영어탈피 커뮤니티에는 수많은 장문의 후기가 올라와 있습니다. 원문은 카페에서 언제든지 보실 수 있습니다. 궁금한 점도 있으실 것입니다. 방문하여 당사자께 직접 물어 보시면 친절히 답변 해주실 것입니다. ◆ 학습 효과에 대한 공개 검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초로 학습 효과에 대한 공개 검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원어민과 1시간 이상 대화가 되는지, 그것이 사실인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그 결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다른 영어 상품들도 소비자들 앞에 떳떳하게 공개 검증을 받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희망합니다.* mouse [동물] 쥐A: Ah! A mouse! (악! 쥐다!)B: Catch it! Catch it! (잡아! 잡아!)A: I can't! You catch it! (난 못 잡겠어! 네가 잡아 봐!)* hi [인사] 안녕!(안녕하세요!)A: Good morning! (좋은 아침!)B: Hi. You look happy. (안녕. 너 기분 좋아 보인다.)A: I am! I did well on my exams. (맞아! 나 시험을 잘 봤거든.)* bicycle 자전거A: Wow! Is this your new bicycle? (와! 이게 네 새 자전거야?)B: Yeah. I bought it yesterday. (응. 어제 샀어.)A: How much was this? (이거 얼마 줬어?)* sweet (무엇의 맛이) 단(달콤한)A: What would you like to have for dessert? (디저트로는 무엇을 드릴까요?)B: Do you have something sweet? (달콤한 것 있나요?)A: Is ice cream okay? (아이스크림 괜찮으세요?)* party 파티A: Are you going to the party tonight? (너 오늘 밤 파티에 갈 거야?)B: Yeah, you too? (응, 너도 가지?)A: Of course! See you later! (당연하지! 조금 있다 보자!)* snowman 눈사람A: Let's build a snowman together! (우리 함께 눈사람 만들자!)B: What should we use for his nose and eyes? (눈하고 코는 뭘로 만들까?)A: Hmm, a stick and rocks? (음, 나뭇가지랑 돌로 만들까?)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2 세트 (전2권)
창비 / 김경후 (지은이), 유홍준 (원작), 이윤희 (그림) / 2019.05.03
26,000원 ⟶ 23,400원(10% off)

창비역사,지리김경후 (지은이), 유홍준 (원작), 이윤희 (그림)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키며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게 했던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10대 독자들을 위해 더 쉽고 친근하게 돌아왔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다듬으면서도 유홍준 교수와 함께 답사하는 듯한 원작의 현장성과 재미는 그대로 살렸다.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1권 신라|경주 편’과 백제의 옛 도읍인 서산, 공주, 부여를 중심으로 인간미 넘치는 백제의 문화를 만나는 ‘2권 백제|공주·부여 외 편’이 독자들과 만난다. 문화유산에 대한 넓고 깊은 안목과 빼어난 미적 감각, 문화유산을 아끼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은 독자들을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신라|경주 머리말 유홍준 답사를 떠나며 천년 도읍 경주의 멋에 빠져 보자 제1부 신라의 첫 여왕 선덕 여왕을 찾아 제2부 통일 신라의 기상이 서리다 경주의 석탑들 제3부 경주에 울려 퍼지는 부처의 목소리 에밀레종 제4부 종교, 과학, 예술이 하나 되다 석굴암 제5부 이 땅에 세운 부처의 나라 불국사 작가의 말 내일의 모험으로! 찾아보기 사진 제공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백제|공주·부여 외 머리말 유홍준 답사를 떠나며 백제를 보려면 어디로 가요? 제1부 넉넉한 미소의 도시 서산 제2부 백제의 영혼을 찾아서 공주 제3부 백제의 향기가 오롯한 곳 부여 제4부 무너진 석탑의 아름다움 익산 미륵사터 작가의 말 내일의 모험으로! 찾아보기 사진 제공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출간!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 이야기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전국민 답사 열풍을 불러일으킨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10대 독자들을 위한 책으로 더 쉽고 친근하게 찾아왔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설명과 흥미로운 에피소드에, 유홍준 교수와 함께 답사하는 듯한 원작의 현장성과 재미를 그대로 살렸다. 첨성대, 석굴암, 불국사 등 신라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1권 신라|경주 편’과 백제의 옛 도읍인 서산, 공주, 부여를 중심으로 인간미 넘치는 백제 문화를 만나는 ‘2권 백제|공주·부여 외 편’이 독자들과 만난다.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넓고 깊은 안목과 빼어난 미적 감각, 문화유산을 아끼는 사람들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은 독자들을 순식간에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은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눈 뜨고 우리나라 역사를 한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이다. “여러분이 우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좀 더 생생하게 알고 느끼고 진정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리하여 부모와 자녀가 마주 앉아 이야기 나누고, 온 가족이 다 함께 우리나라 국토 박물관으로 답삿길을 떠난다면 더없이 좋겠습니다.”_유홍준 10대들에게 이어질 답사기 신드롬 문화유산이란 문화적 발전을 위하여 다음 세대에게 전해 줄 만한 가치가 있는 산물 또는 양식을 말한다. 선조들이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과 분단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굴곡을 지나면서도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 까닭은, 바로 이것을 통해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고 문화적 자긍심을 이어 가고자 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10대들에게 문화유산은 훌륭한 예술품이자 역사의 증거라기보다는 한국사 시험에 나오는 지문에 더 가깝다.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열풍으로 그 어느 때보다 한국사 공부 열기가 뜨겁지만,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 지식을 암기하는 데에만 급급한 것이 사실이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10대 독자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1999년 첫 책 이후 지금까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이어지는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답사기의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고, 이에 응하여 독서의 재미를 잃지 않은 독본으로서 이번 시리즈가 탄생하게 되었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는 유물과 유적을 감상하는 방법부터 우리 문화유산이 미적, 과학적으로 빼어난 이유, 문화유산에 얽힌 과거와 현재의 이야기까지, 지난 26년 동안 폭넓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유홍준 교수의 탁월한 안목과 풍부한 역사적 배경 설명, 평생에 걸친 답사 경험이 녹아들어 유려하게 펼쳐진다. 책을 읽은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은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라는 말처럼 우리 문화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새롭게 바라보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이다.” 최고의 문화유산 전문가 유홍준 교수와 함께 떠나는 답삿길!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마치 유홍준 교수와 함께 답사하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그대로 살린 책이다. 중견 시인이기도 한 김경후 작가는 역사와 예술,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지적 자산인 원작을 10대 독자들에게 맞도록 쉽게 풀어내면서도 유홍준 교수 특유의 편안한 입담을 온전히 살려냈다. 문화유산에 얽힌 역사적 배경도 이야기 형식으로 술술 읽히도록 서술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풍성한 이야기와 우리 국토에 대한 애정 어린 묘사는 답삿길에 생동감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유물과 유적을 만든 역사 속 인물들의 간절한 마음,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지키는 데 평생을 바친 사람들의 사연은 문화유산이 과거에 머무는 존재가 아닌, 현재를 지나 미래로 이어질 우리 모두의 유산임을 깨닫게 한다. 또한 생생한 현장 사진은 답사 현장에 가서 보는 듯한 실감을 주고, 주목받는 화가 이윤희는 경주와 남도를 직접 방문하며 답사 현장의 분위기를 친근하게 그려 내 책을 읽고 보는 즐거움을 한층 더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신라와 백제의 찬란한 역사 역사는 문화유산과 함께 익힐 때 가장 생생하고 직접적으로 다가온다. 교과서에서 배우는 역사적 사건도 구체적인 역사 현장에서 만나면 마치 어제 일처럼 가깝게 느껴진다. 여기에 답사의 힘이 있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는 답사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성인판의 구성에, 우리나라 역사 시대 구분을 중점적으로 부각해 재구성하였다. 그리하여 첫 번째 답사지는 신라의 천년 도읍이었던 경주로 선정했다. ‘1권 신라|경주 편’에서는 선덕 여왕 시대에 만들어진 삼화령 아기 부처, 황룡사터, 첨성대 등을 둘러보며 옛 신라인들의 바람과 소망을 만난다. 그리고 저마다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뽐내는 신라의 석탑들을 감상하고, 경주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에밀레종과 석굴암, 불국사로 발길을 이어 간다. 두 번째 답사에서는 백제의 숨결을 찾아 나선다. 백제는 도읍이 여러 번 바뀌었기 때문에 유물과 유적이 한자리에 보존되기 힘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2권 백제|공주·부여 외 편’에서는 독자들을 백제의 옛 도읍인 공주와 부여, 넉넉한 미소를 짓는 서산 마애불의 도시 서산, 미륵사터가 있는 익산으로 노련하게 이끌며 백제의 아름다움을 마음으로부터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10대들을 위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은 물론 온 가족이 다 함께 우리나라 국토 박물관으로 답삿길을 떠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각 권 소개] 신라|경주 1권 ‘신라|경주 편’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3』(개정판, 창비 2011)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엮었다. 경주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답사지이지만, 그 매력을 잘 아는 사람은 오히려 드물다. 1권에서는 신라 시대를 품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충실하게 돌아보려면 먼저 답사 주제를 정해야 한다고 말하며, 선덕 여왕 시절의 문화재 답사, 경주의 석탑을 중심으로 둘러보는 답사, 에밀레종과 불국사, 석굴암의 어제와 오늘을 보는 답삿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사랑스러운 삼화령 아기 부처, 넉넉하고 푸근한 남산 불곡 감실 부처, 지금은 터만 남은 황룡사와 황룡사 구층 목탑을 비롯한 유물·유적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가운데, 답사 현장을 묘사하는 오늘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문화유산답사기만의 매력을 충실히 구현해 내었다. 문화유산을 만드는 것도, 지켜 나가는 것도 결국은 사람이다. 온 경주 사람들이 다 모였던 에밀레종 이사 가던 날 이야기를 듣다 보면 에밀레종이 얼마나 귀한 문화유산인지 새삼 느끼게 된다. 석굴암에 매료되어 그 비밀을 파헤치고자 평생을 연구했던 사람들의 이야기, 다보탑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어이없이 훼손되었던 이야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절로 경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백제|공주·부여 외 고구려 하면 만주 벌판을 달리는 호연지기, 신라 하면 경주의 화려한 불교문화가 생각나지만 백제 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없다고들 한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백제 문화는 잘 전해지지 않았고, 도읍도 여러 번 바뀌어 유물과 유적이 흩어졌기 때문이다. 2권 ‘백제|공주·부여 외 편’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3권과 6권(이상 개정판, 창비 2011)을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엮었다. 백제의 옛 도읍인 공주와 부여, 백제의 미소를 품은 도시 서산, 미륵사 터가 있는 익산을 거닐며 백제의 은은한 아름다움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아울러 답사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는 생생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30여 년 동안 서산 마애불을 지극정성으로 돌본 할아버지의 애절한 사연, 유홍준 교수가 자신의 두 번째 고향으로 삼은 부여와 그곳 사람들 이야기, 대조사를 지키던 개와 사슴 등 전국을 답사하며 맺은 인연들은 답삿길을 더 풍성하고 즐겁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