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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클래식) 전나무
샘터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글, 르네 메틀레 그림, 김주열 옮김 / 2008.05.30
9,000원 ⟶ 8,100원(10% off)

샘터사창작동화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글, 르네 메틀레 그림, 김주열 옮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요 녀석들!
나는별 / 제바스티안 메셴모저 (지은이), 김경연 (옮긴이) / 2019.10.17
13,000원 ⟶ 11,700원(10% off)

나는별창작동화제바스티안 메셴모저 (지은이), 김경연 (옮긴이)
어리숙한 늑대와 못 말리는 아기 염소들이 벌이는 배꼽 잡는 패러디 그림책. 늑대의 계획은 완벽한 것처럼 보였다. 늑대는 엄마 염소처럼 드레스를 차려입고, 휴지 심으로 염소 뿔을 만들고, 익숙하지 않은 하이힐에 발을 접질려 가며 아기 염소들만 있는 집으로 간다. 하지만 의기양양하게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어디에 숨었는지 아기 염소는 한 마리도 보이지 않고, 여기저기 쓰레기더미로 집 안이 어지러울 뿐이었다. 늑대는 아기 염소들이 숨어 있을 만한 곳을 없애기 위해 할 수 없이 집 안을 정리하고 청소한다. 마침내 늑대가 힘겹게 아기 염소들을 찾는 순간, 왠지 이상한 기운이 감돈다. 과연 늑대는 아기 염소를 잡아먹을 수 있을까? 예상치 못한 결말뿐 아니라 늑대와 함께 숨어 있는 아기 염소들을 찾으며 웃음보를 터트릴 수밖에 없다.옛이야기를 뒤집어 새롭게 보는 즐거움 독일 그림 형제의 유명한 옛이야기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를 패러디한 그림책이다. 패러디 그림책은 원작과 비교해 보면서 그 차이점을 발견하는 재미를 주는 동시에 창의적인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늑대의 관점에서 새로 쓴 이 이야기를 통해 늑대, 엄마 염소, 아기 염소들이 지닌 캐릭터가 새롭게 탄생한다. 특히 엄마 염소의 캐릭터에 주목하기를 바란다. 요절복통 반전의 이야기 구성 무섭고 잔인한 늑대가 아니라 어리숙하고 심지어 모성 본능까지 지닌 늑대의 캐릭터가 재미있다. 또 일곱 마리 아기 염소들이 자신들을 잡아먹으러 온 늑대를 대하는 재치와 아이다운 천진함에 슬며시 웃음이 새어나온다. 후반부에 등장하는 엄마 염소와 늑대를 보면, 작가의 놀라운 관점에 찬탄이 나올 수밖에 없다.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기대해도 좋다. 부모와 아이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그림책 집 안 전체가 난장판이다. 하지만 아기 염소들을 찾아야만 한다. 쓰레기더미를 연상시키는 거실, 부엌 그리고 방에 숨어 있는 아기 염소들을 찾아낼 수 있을까? 자세히 보면 곳곳에 생쥐 일곱 마리도 함께 있는데, 찾기가 영 만만치 않다. 정교한 구성과 그림의 디테일을 살피며 ‘숨은 그림 찾기’ 놀이까지 만끽할 수 있다. 출간 기념으로 3장의 ‘어디 숨었니?’ 찾기 놀이 시트를 특별 제공한다.


버니의 요술거울 : 디보 스토리북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2006.12.15
8,000원 ⟶ 7,200원(10% off)

삼성출판사창작동화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버니의 요술거울 뽀로로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감성 교육 애니메이션! EBS TV에서 방영하는 선물 공룡 디보를 재미있는 스토리북으로 엮었습니다. 은 배에 달린 지퍼를 열어 선물을 나누어 주는 디보와 요리하기를 좋아하는 애니, 욕심쟁이 같지만 순수한 버니, 똑똑한 크로, 불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씩씩한 엘로, 잠만 자는 올리버 등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코지랜드 친구들의 좌충우돌 감동 애니메이션입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털실로 짜여진 듯한 느낌을 3D로 구현하였고 2005년 카툰스 온더베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비롯하여 2005년 시카고 국제아동필름페스티벌 등 다수 해외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선물 공룡 디보를 책으로 만나 보세요! 오늘은 애니네 집에서 쿠키 굽는 날. 버니가 성급하게 오븐을 열다가 시커먼 재가 몸에 묻고 말았어요. 예쁜 것만 좋아하는 버니는 자기가 어떤 모습인지 정말 정말 보고 싶어요. 버니의 소원을 들은 디보가 가슴의 지퍼를 열고 펑~ 멋진 요술거울을 선물했어요. 앗! 그런데 이상한 일이 생겼네요. 거울에 비친 버니가 날개 달린 공작새가 되었다가 킁킁 냄새나는 스컹크인 거예요. 버니의 요술거울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 걸까요? 과연 버니가 다시 예쁜 모습으로 거울에 비춰질 수 있을까요?
찢어진 가방
어린이아현(Kizdom) / 김형준 지음, 김경진 그림 / 2012.08.10
12,000원 ⟶ 10,800원(10% off)

어린이아현(Kizdom)창작동화김형준 지음, 김경진 그림
따뜻한 책 시리즈 3권. 가방에 이름 붙이는 걸 좋아하는 주인이 요즘 유행하는 예쁜 가방 하나를 선물 받는다. 그 가방의 이름은 예쁘니. 예쁘니는 오자마자 먼저 있던 쭈구리, 짱구, 등딱지, 통크니 앞에서 잘난 체를 하고, 그들의 약점을 건드리며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데 어느 날, 주인의 조카들이 놀러 와서 예쁘니를 서로 먼저 만져보려고 잡아당기는 바람에 예쁘니가 찢어지는 일이 일어났다. 내내 울고만 지내는 예쁘니를 다른 가방들이 위로했지만 자기가 볼품없는 다른 가방들처럼 되었다는 게 싫어서 예쁘니는 그들의 위로를 들으려 하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집에 도둑이 들었고, 도둑은 훔친 물건과 예쁘니를 한 지하 창고에 가져다 두었다. 훔친 물건을 팔아넘기려던 것이었다. 창고 안을 둘러보던 예쁘니는 자기와 똑같이 생긴 가방, 핑크들로 그곳이 가득한 데 깜짝 놀라게 된다. 멀쩡한 핑크 가방들 앞에서 자기가 찢어진 가방이라는 게 눈에 띌까 봐 예쁘니는 한구석에 가만히 앉아 있었다. 하지만 금세 찢어진 게 들켜 버리고 만다. 거기에 있던 핑크들은 예쁘니를 놀리고 무시하는데….이야기 맛보기 가방이나 핸드폰, 액세서리 등 자주 내 몸에 지니고 다니는 물건들이지요. 그런데 그런 물건들이 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그런 물건들이 서로 나누는 대화는요? 또 그런 물건들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생각해 본 적은요? 만약 물건들이 말을 할 수 있다면, 아마도 예쁘니와 쭈구리, 통크니 들처럼 이런 생각과 이야기들을 나누지 않았을까요? 가방에 이름 붙이는 걸 좋아하는 주인이 요즘 유행하는 예쁜 가방 하나를 선물 받았어요. 그 가방의 이름은 예쁘니. 예쁘니는 오자마자 먼저 있던 쭈구리, 짱구, 등딱지, 통크니 앞에서 잘난 체를 하고, 그들의 약점을 건드리며 마음을 아프게 했지요. 그런데 어느 날, 주인의 조카들이 놀러 와서 예쁘니를 서로 먼저 만져보려고 잡아당기는 바람에 예쁘니가 찢어지는 일이 일어났어요. 내내 울고만 지내는 예쁘니를 다른 가방들이 위로했어요. 하지만 자기가 볼품없는 다른 가방들처럼 되었다는 게 싫어서 예쁘니는 그들의 위로를 들으려 하지 않았어요. 그러곤 찢어지는 걸 막지 못한 주인을 원망하지요. 그러다 우연히 집에 도둑이 들었어요. 도둑은 훔친 물건과 예쁘니를 한 지하 창고에 가져다 두었어요. 훔친 물건을 팔아넘기려던 거였지요. 창고 안을 둘러보던 예쁘니는 자기와 똑같이 생긴 가방, 핑크들로 그곳이 가득한 데 깜짝 놀랐어요. 멀쩡한 핑크 가방들 앞에서 자기가 찢어진 가방이라는 게 눈에 띌까 봐 예쁘니는 한구석에 가만히 앉아 있었어요. 하지만 금세 찢어진 게 들켜 버렸어요. 거기에 있던 핑크들은 예쁘니를 놀리고 무시했어요. 그제야 예쁘니는 다친 자기를 위로해 주던 친구들이 그리워졌어요. 예쁘니는 어서 돌아가 주인과 친구들을 만나고 싶었답니다. 며칠 뒤 도둑이 잡혔고 도둑맞은 가방들의 주인을 찾는다는 방송이 나왔어요. 그런데 가방이 다 똑같이 생겨서 아무도 자기 가방을 알아보지 못하고 돌아갔지요. 그런데 예쁘니의 주인만은 예쁘니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예쁘니는 ‘찢어진’ 가방이었으니까요. 예쁘니를 찾은 주인은 잃어버렸던 예쁘니를 꼬옥 안아주었지요. 찢어진 가방인데도 찾으러 온 게 의아해서 고개를 갸우뚱하는 경찰관에게 주인은 이렇게 말했지요. “그럼요. 제 가방이니까요!“ 전하고 싶은 뜻 누구나 살다 보면 아픈 일을 당하지요. 하지만 다치고 긁혀서 난 상처가 때로는 내게 더 좋은 일이 되기도 해요. 아파 보았기 때문에 나를 향한 사랑을 깨닫게 되고, 다쳐 보았기 때문에 하찮아 보이는 일상조차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게 되니까요. 우리는 일상에서 자주 쓰는 사소한 물건들을 별다른 생각 없이 쓰다가 낡거나 망가지면 아무렇지도 않게 버리고 또 새로 사지요. 그 물건들이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져서 내게 왔고, 내게서 버려지면 또 어디로 가고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낼지를 생각해 보는 일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이야기의 주인공 예쁘니를 통해서 우리는 ‘내가 얼마나 교만한지, 내가 얼마나 나를 사랑해 주는 이들에게 감사할 줄 모르며, 내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게 될 거예요. 다쳐서 아프고 슬펐지만 결국 다쳐서 꿰맨 그 상처 덕분에 주인에게 돌아갈 수 있었던 예쁘니처럼, 어쩌면 우리도 어쩔 수 없이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아픔들 덕분에 진짜 성숙한 내 모습을 찾게 되고, 우리가 있고 싶은 그 자리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러니 혹시 다쳐서 아프더라도 너무 오래 너무 많이 슬퍼하지는 마세요. 그 상처가 오히려 내게 좋은 일이 될 수도 있을 테니까요.


응차응차, 페넬로페가 옷을 입어요
카멜레온북스 / 안느 구트망 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그림, 신수경 옮김 / 2010.05.24
7,000원 ⟶ 6,300원(10% off)

카멜레온북스창작동화안느 구트망 글, 게오르그 할렌슬레벤 그림, 신수경 옮김
페넬로페 지식 그림 동화 시리즈 11권.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다섯 살쯤 되어 보이는 코알라 페넬로페.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려서 별명이 “깜빡이 페넬로페”이다. 11권에서는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옷을 입는 페넬로페가 스스로 바르게 옷 입기를 알려준다. 아이가 가까운 주변의 변화나 관심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페넬로페는 프랑스 갈리마르 사에서 출간되었고,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도 출간되어 세계 어린이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일본 니폰 애니메이션 사(Nippon Animation)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작년 한국 EBS에서도 방영한 바 있다.응차응차, 페넬로페가 옷을 입어요 * 이런 걸 배워요 ; 스스로 바르게 옷 입기 * 유치원 교육과정 : 사회생활 | 건강생활 페넬로페는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옷을 입을 거예요. 그런데 뭐부터 입어야 하지요? 양말부터 신을까요? 바지는 발을 하나씩 넣어야 해요. 우와! 페넬로페가 드디어 혼자서 옷을 다 입었어요. 엄마 아빠한테 자랑하러 갈 거예요. 그런데 뭔가 이상해요! 아차, 오늘은 일요일이잖아요. [시리즈 소개] 페넬로페는 프랑스에서 태어났고, 다섯 살쯤 되어 보이는 코알라입니다. 호기심이 많고 무슨 일이든 즐겁게 하려고 해요. 하지만 자꾸 깜빡깜빡 잊어버려서 별명이 “깜빡이 페넬로페”예요. 하지만 비슷한 나이의 독자가 깜빡이 페넬로페를 도와줍니다. 페넬로페는 프랑스 갈리마르 사에서 출간되었고,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일본 등지에서도 출간되어 세계 어린이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니폰 애니메이션 사(Nippon Animation)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여 작년 한국 EBS에서도 방영한 바 있습니다. 도서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관련된 상품들이 일본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드디어 <페넬로페 지식 그림 동화(전12권)>이 출간되었고, 페넬로페 캐릭터를 사용한 기저귀가 판매 중이며, 문구류, 의류 등도 곧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아이로 성장 앙증맞고 귀여운 꼬마 페넬로페! 책을 읽고 있는 어린 독자와 비슷한 나이지요. 화려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로 어린 독자의 눈을 사로잡아요. 늘 실수하고 아는 것이 많이 없는 아이지만 절대로 이 사랑스러운 꼬마 페넬로페를 미워할 수 없습니다. 페넬로페는 할머니, 할아버지, 엄마, 아빠를 사랑하고 친구 스트롬볼리, 세자린, 릴리로즈, 알라딘을 사랑하고, 두두 인형을 사랑하고, 유치원 가는 걸 좋아해요. 우리의 어린 독자는 페넬로페를 통해 아이와 어른을 사랑하고, 또 사랑 받는 귀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얻는 지식의 기쁨 혼자서 옷을 입고 유치원에 갈 작정입니다. 버찌를 따다가 계절이 네 개라는 걸 알게 되지요. 엄마가 바닷가에 놀러간다고 짐을 챙기라고 하네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한 주일 동안의 생활이 바빠요. 이렇게 페넬로페의 지식은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가르쳐 주거나 책을 통해서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자연의 변화를 통해서, 때로는 놀이를 통해서도 이루어집니다. 는 아이가 가까운 주변의 변화나 관심을 통해 자연스럽게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끊임없는 탐구 활동을 통한 능동적 지적 호기심 충족 페넬로페의 궁금증은 억지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고 자발적인 것이지요. 실수를 하거나 스스로 뭘까? 왜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고 답을 말하지요(1단계). 그 답이 틀리면 우리의 어린 독자가 ‘아니에요!’ 하며 바르게 고쳐 주지요(2단계). 페넬로페는 비록 틀린 답을 말하지만 끊임없이 궁금해 하며 탐구하는 과정을 즐깁니다. 맨 마지막에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페넬로페 스스로 정리하는 습관을 보여줍니다. 지식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자신이 얻은 지식을 정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요(3단계). 이젠 페넬로페도 지식을 잘못 알고 있는 친구에게 ‘그게 아니야!’ 라고 말해 줄 수 있겠네요. 페넬로페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주도적인 책 읽기 페넬로페는 아직 어리고 서툴러서 계속 실수를 하고 깜빡깜빡합니다. 그것을 매번 어린 독자들이 발견하고 페넬로페가 제대로 알도록 도와주지요. 마치 이야기 속의 페넬로페와 책을 읽는 독자가 한 공간에서 대화를 나누는 듯합니다. 나보다 부족한 친구에게 올바른 지식을 알려 준다는 생각에 어린 독자는 어깨가 으쓱해질지도 모릅니다. 어린 독자는 꼬마 친구 페넬로페를 곁에서 도와주며 성취감도 느낄 것입니다. <페넬로페 지식 그림 동화>는 단순히 이야기를 읽는 그림책이 아니라, 주인공 페넬로페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해결해 주는 적극적인 독자가 되어 주길 원합니다. 더불어 살아가는 생활의 즐거움 페넬로페는 자신, 가족, 친구와 더불어 소소한 일상생활을 즐깁니다. 집 근처의 가게를 둘러보고 웃어른들을 만나며 보다 넓은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되지요. 페넬로페는 혼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낍니다. 사람은 혼자서는 행복하게 살 수가 없지요. 서로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인사하고, 나누는 법을 배우지요. 나아가 내 주변의 동물부터 먼 곳에 살고 있는 동물들까지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음을 이해하게 되지요.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통해서 더 풍만하고 행복해짐을 느끼게 됩니다.


토끼 씨 상추 드세요
사계절 / 이상교 (지은이), 조원희 (그림) / 2019.01.10
12,000원 ⟶ 10,800원(10% off)

사계절창작동화이상교 (지은이), 조원희 (그림)
이상교 시인의 맛깔스러운 시어들이 살아 있는 아기 그림책이다. “토끼 씨 토끼 상추 드세요.”, “고양이 씨 고양이 씨 고등어 드세요.” 같은 문장들이 반복된다. 몇 번 따라하다 보면 직접 말을 짓는 힘도 생긴다. “OO 씨, OO씨 OO 드세요!”처럼 말을 바꾸어 보는 것이다. 시인의 깜찍한 마음이 그림책 속 언어로, 실생활의 언어로 반복된다.이상교 시인이 쓴 아기 그림책 이상교 시인의 맛깔스러운 시어들이 살아 있는 아기 그림책입니다. “토끼 씨 토끼 상추 드세요.” “고양이 씨 고양이 씨 고등어 드세요.” 같은 문장들이 반복됩니다. 몇 번 따라하다 보면 직접 말을 짓는 힘도 생깁니다. “ 씨, 씨 드세요!”처럼 말을 바꾸어 보는 것이지요. 시인의 깜찍한 마음이 그림책 속 언어로, 실생활의 언어로 반복됩니다. 모두를 즐겁게 밥상으로 부르는 그림책 “토끼 씨 토끼 씨 상추 드세요.” 하고 말을 거는데 토끼는 상추 속 애벌레를 보고 “싫어요 싫어요. 나는 싫어요.” 하고 외칩니다. 토끼에게는 상추를, 고양이에게는 고등어를, 생쥐에게는 콩을 권하지요. 아기 동물들은 좋아할 법한 먹을거리 앞에서 이런저런 변명거리를 만들어 냅니다. 벌레가 있어서, 눈이 무서워서, 껍질 까기 귀찮아서, 썩어서, 너무 뜨겁거나 차가워서 먹기 싫다고 도리질을 합니다. 아기는 앞의 동물들과 다르게 반응합니다. ‘맘마’라는 말에 두 손을 번쩍 들고 좋아합니다. ‘아기 씨’라고 불려서 대접 받는 기분이 든 걸까요? ‘맘마’라는 말의 마법 때문일까요? 아니면 다른 아기 동물들에게 멋지게 밥 먹는 모습을 보여 주고 싶어서일까요? 아기가 힘차게 좋다고 대답하자 다른 동물들도 다 같이 밥상에 앉습니다. 한자리에 둘러 앉아 ‘냠냠, 오독오독, 쩝쩝’ 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에 밥상이 훨씬 친근하고 편안하게 다가옵니다. 밥투정하는 아기들을 위한 그림책 아기가 밥투정을 할 때 아기와 어른 모두에게 여유를 찾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식탁 한쪽에 놓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같이 읽기를 권합니다. “그림책 속 고양이처럼 생선 눈이 무섭니? 생쥐처럼 껍질 까기 귀찮아? 호랑이도 뜨거워서 못 먹는다고 했지? 코끼리처럼 물을 마셔 볼까?” 하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 줄 수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즐거운 밥 먹기로 유도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도 맘마 먹을까?”


똑똑한 돼지
시공주니어 / 수아현 (지은이) / 2019.12.20
13,000원 ⟶ 11,70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수아현 (지은이)
아기 말놀이 그림책 시리즈. 진지하게 비밀을 찾아가다 어느새 정체 모를 소리에 마음을 빼앗긴 주인공 돼지의 모습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내 앞에서는 비밀을 숨길 수 없다'며 자신만만해하지만 어느 순간 무장해제 되는 돼지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아이들은 주인공 돼지와 대화를 나누기도, 돼지를 자신과 동일시하기도 하면서 이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다. 또 독자들은 똑똑한 돼지와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말을 배우고, 표정, 몸짓 등의 비언어적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드러내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나는 똑똑한 돼지. 내 앞에선 누구도 비밀을 숨길 수 없지! 근데 너, 뭔가 숨기고 있는 것 같은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정체 모를 소리! 그리고 수상한 냄새까지! 똑똑한 돼지가 비밀의 정체를 찾아 나섭니다. 명탐정처럼 추리를 이어가던 돼지는 어느새 재미난 소리에 마음을 빼앗기고 마는데…. 과연 똑똑한 돼지는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까요? ★ 똑똑한 돼지와 벌이는 한바탕 추리 대소동 주인공 돼지 캐릭터가 다짜고짜 '뭔가를 숨기고 있는 것 같다'며 독자에게 말을 건넵니다. 갑작스러운 의심에 독자들은 당황하지만, 어느새 돼지와 한 편이 되어 탐정놀이에 동참하게 됩니다. ≪똑똑한 돼지≫는 말을 막 익히기 시작한 아이들이 책 속 주인공과 주거니 받거니 말을 나누며, 비밀을 추리해 나가는 그림책입니다. 놀이 요소를 접목해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독자들은 의심하는 돼지에게 "아니"라고 답하며, 상황에 따라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는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다채로운 소리, 배경 이미지의 변화 등 곳곳에 숨은 단서를 포착해 비밀의 정체를 유추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추리력도 기를 수 있습니다. ★ 매력적인 돼지 캐릭터와의 즐거운 만남! ≪똑똑한 돼지≫는 진지하게 비밀을 찾아가다 어느새 정체 모를 소리에 마음을 빼앗긴 주인공 돼지의 모습이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웃음을 자아내는 작품입니다. '내 앞에서는 비밀을 숨길 수 없다'며 자신만만해하지만 어느 순간 무장해제 되는 돼지는 순수한 아이들의 모습을 연상시키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주인공 돼지와 대화를 나누기도, 돼지를 자신과 동일시하기도 하면서 이 책을 읽어 나갈 수 있습니다. 또 독자들은 똑똑한 돼지와 상호 작용하는 과정에서 말을 배우고, 표정, 몸짓 등의 비언어적 표현으로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드러내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코를 킁킁거리며 비밀을 추리해 나가는 돼지 캐릭터를 통해서는 냄새를 잘 맡는 돼지의 생물학적 특성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의 취향 저격! 재미난 소리로 가득한 반전/ 놀이책 '뿌우웅', '뿌륵', '쉬이이', '뿌지직' 등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소리들! 바로 방귀를 끼고, 오줌을 싸고, 똥을 쌀 때 나는 소리입니다. ≪똑똑한 돼지≫에는 주인공 똑똑한 돼지가 사실은 아이의 기저귀에 그려진 캐릭터였다는 반전이 담겨 있습니다. 수아현 작가는 배변 과정에서 나는 소리와 냄새의 다채로움을 시각적 이미지로 형상화해, 어린 독자들에게 책을 읽고, 듣고,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특히 의성어가 나오는 부분에 활용한 매끄럽고 올록볼록한 제작 방식(에폭시)은 촉각적 즐거움을 더하면서 보다 적극적으로 의성어를 따라하도록 유도합니다. ★ 아, 시원해! 배변의 즐거움과 상쾌함을 알려 주는 책 프로이트가 항문기라고 명명한 특정 심리성적발달 단계의 아이들은 배변이나 배변 과정, 배설 욕구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쾌감을 느낍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똥', '응가', '방귀'라는 단어만 들어도 까르르 웃으며 좋아하지요. 반면에 어른들은 방귀를 끼고 오줌을 싸고 똥을 싸는 것이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임에도, 자라면서 사회·문화적으로 학습된 경험에 의해 배변 행위를 더럽다고 여깁니다. 그러므로 어른의 관점에서 지나친 배변 훈련을 하면 어린 아이들은 그로 인해 수치심이나 좌절감 등을 느끼고, 정서발달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잘 먹고, 잘 노는 것만큼, '잘 싸는 것'이 중요합니다. ≪똑똑한 돼지≫는 이러한 배변 행위의 중요성을, 즐거움과 상쾌함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풀어냈습니다. 주인공 아이는 방귀를 끼고, 오줌을 싼 끝에 응가에 성공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아, 시원해~'하며 만세까지 부르지요. 이 책은 독자들이 배변 행위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묘사와 설정에 디테일을 더했습니다. 방귀 소리가 대단하다며 칭찬하고, 시각적으로도 방귀 소리를 강조해서 보여 줍니다. 기저귀 속의 돼지가 아이의 오줌을 땀이라고 착각하는 유머러스한 설정을 넣기도 했습니다. 독자들은 똑똑한 돼지와 만나는 과정 속에서 배변의 기쁨과 성취감, 상쾌함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전 4권) 시리즈는 아기 생활과 밀접한 네 가지 테마(먹고 / 싸고 / 놀고 / 자고)를 소재로 책 속 등장인물과 상호 작용하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 한 놀이책입니다. 아이들의 일상 소품, 친숙한 동물 캐릭터를 내세워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 주고, 건강한 성장을 도와줍니다.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
세상모든책 / 세상모든책 편집부 (엮은이), 이시현 (그림) / 2018.08.10
16,800원 ⟶ 15,120원(10% off)

세상모든책창작동화세상모든책 편집부 (엮은이), 이시현 (그림)
끊임없이 바뀌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철저하게 적용하여 새롭게 출간한 2018년 개정판. 수천 년 동안 전하여 내려온 전래 동화를 엄마, 아빠의 달보드레한 목소리로 사랑하는 아이에게 읽어줄 수 있도록 새롭게 엮은 구연동화이다. 영유아기는 언어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재미있는 구연동화를 통하여 언어 자극을 해 주면 어휘력이 굉장히 풍부한 어린이로 자라나게 된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교훈, 조상들의 해학과 유머, 지혜와 사랑 등을 배울 수 있는 전래 동화만을 가려 뽑아 엮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행동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웃음, 지혜, 효, 사랑, 전설 등의 소재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방법까지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웃음이 피어나는 이야기 지혜가 샘솟는 옛날이야기 효자와 효녀 그리고 효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애틋한 사랑이 담긴 옛날이야기 도깨비와 귀신이 튀어나오는 옛날이야기 고향의 전설이 담긴 옛날이야기 동물이 숨어있는 옛날이야기 꽃향기가 피어있는 옛날이야기 물음표가 숨어있는 옛날이야기『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를 끊임없이 바뀌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철저하게 적용하여 2018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하게 됐습니다. 엄마 배 속에 있는 아기는 시각보다 청각이 먼저 발달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책을 읽어 주는 행위는 아기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들려주기 가장 좋은 이야기가 선조들의 입을 통하여 오랫동안 전해 내려온 전래 동화이지요. 이 책은 수천 년 동안 전하여 내려온 전래 동화를 엄마, 아빠의 달보드레한 목소리로 사랑하는 아이에게 읽어줄 수 있도록 새롭게 엮은 구연동화입니다. 영유아기는 언어 발달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이므로 재미있는 구연동화를 통하여 언어 자극을 해 주면 어휘력이 굉장히 풍부한 어린이로 자라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교훈, 조상들의 해학과 유머, 지혜와 사랑 등을 배울 수 있는 전래 동화만을 가려 뽑아 엮었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의 행동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웃음, 지혜, 효, 사랑, 전설 등의 소재를 돌이켜 생각해 보면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결정하는 방법까지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책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 수많은 이야기들을 본보기로 삼으면 여러 가지 문제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오성과 한음과 같은 재치와 꾀가 넘치는 어린이가 될 것입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전래동화를 포함한 이야기. 귀와 눈은 물론 마음까지 즐거워지는《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 잠들기 전 머리맡에서 읽어 주면 언어 발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 이 책은 날마다 꿈을 꾸면서 무럭무럭 자라는 우리 아이를 위해, 재미있는 전래 동화 80편을 주제별로 엄선하였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 위하여 단 ?순한 구성과 선명한 주제, 기지와 재치가 넘치는 내용으로 꾸미었습니다. 또한 산뜻한 의성어와 의태어를 많이 사용하여 읽어 주는 사람과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함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고, 효과적으로 읽어 줘야 할 부분 ?에는 글자 크기와 색깔을 다르게 구성하여 차별을 두었습니다. 그러므로 구연동화를 낯설어 하는 부모님도 아이 스스로가 신이 나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동화 구연을 잘하게 될?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영유아기는 이야기의 재미에 푹 빠지기 쉬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이때 엄마, 아빠가 아이를 안고 곁에서, 혹은 잠자리에서 사랑을 가득 담아 이야기를 읽어 주면 아이의 언어 발달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리하여 아이는 자연스럽게 언어 발달을 이룰 수 있고, 이야기를 좋아하는 습관도 저절로 생기어 책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잠들 때 들려주는 5분 구연동화 80가지 이야기》로 아이가 편안한 꿈나라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하루에 5분씩 구연동화를 통하여 아이에게 만점을 받는 부모님이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 여우다
고인돌 / 김일광 글, 장호 옮김 / 2010.10.15
12,000원 ⟶ 10,800원(10% off)

고인돌창작동화김일광 글, 장호 옮김
고인돌 그림책 시리즈 8권. 엉뚱한 생각에 빠지거나 꿈지럭 거리며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우연히 여우를 보게 된 경험과 그 감정을 이야기로 풀어 냈다. 동화작가이며 초등학교 교사인 김일광이 자신의 어릴 적 겪은 이야기를 글로 쓰고, 200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장호 화가가 질감 있는 유화 그림으로 아름답게 풀어 놓았다.아! 여우다 비로소 여우가 또렷하게 보였어 눈빛에 드러난 여우는 강아지처럼 예쁘더라고 새하얀 털 뾰족한 주둥이 반들거리는 눈으로 나를 보고 있는데 눈을 뗄 수가 없었어 나는 그날 밤 여우에게 혼을 다 빼앗기고 말았어 한국인에게 내림으로 흐르는 그리운 서정 세계를 동화작가 김일광과 2009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의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장호 화가가 아름답게 재현해냈습니다. 나 어릴 적에 아이들은 엄마, 아버지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지요. 잠자리에서, “ 엄마! 엄마! 엄마가 어릴 적에 겪은 재미있는 이야기 해 줘.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가 나만할 때 이야기 해 줘.” 아이들은 궁급합니다. 엄마, 아버지가 어릴 적에 어떻게 살았는지. 마치 할머니에게 옛 이야기 들려달라고 조르는 것처럼, 아이들은 엄마, 아버지의 어릴 적 이야기 듣기를 참 좋아 합니다. 엄마, 아버지는 어릴 적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며 동심으로 빠지고, 듣는 아이는 성장기 겪어야 할 것을 간접 체험하면서 세상으로 나가는 중요한 통로를 하나 더 배우게 됩니다. <아! 여우다>는 동화작가이며 초등학교 교사인 김일광 선생이 자신의 어릴 적 겪은 이야기를 글로 풀어 놓고, 2009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뽑힌 장호 화가가 질감 있는 유화 그림으로 아름답게 풀어 놓았습니다. <아! 여우다>를 보면 자연 속에서 소박하고 정답게 살았던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살아 숨 쉽니다.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오래된 미래’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직선으로 가지 않습니다. 지금 여기에서 지나간 과거로 흘러가기도 하고 앞으로 다가 올 미래로 흐르기도 합니다. 세월은 현재를 사는 나를 중심으로 과거로 흐르기도 하고 미래로 흐르기도 합니다. 지나간 ‘오래된 좋은 것’이 다가 올 ‘새로운 좋은 것’으로 만나는 지점에 동심의 세계가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과거와 현재, 미래는 숨 쉬는 생명처럼 경계가 없이 흐릅니다. <아! 여우다>는 어른 세대들이 겪은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을 따듯함과 그리움의 세계로 이끕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겪은 과거의 이야기라 하더라도 진실과 감동, 재미가 있다면 기막히게 현재를 디딤돌로 미래로 잇습니다. 집 밖에 나가면 다 놀이터야 아이들아! 엄마, 아버지가 크던 어릴 적은 집 밖에 나가면 다 놀이터였단다. 밥만 먹으면 들판으로 뛰어 나가 놀곤 했지. 이 그림책의 주인공은 엉뚱한 생각에 빠지거나 꿈지럭 거리며 혼자 놀기를 좋아하는 아이야. 그렇지만 집안에 틀어 박혀 있지 않고 틈만 나면 들판으로 뛰어나가 동네 아이들이 주로 노는 ‘외따리’라는 곳에 있는 오두막으로 가곤 해. 몸이 허약해 아이들이 자치기며 여러 놀이를 할 때도 잘 끼지 못하지만 전혀 심심하지 않고 즐겁게 놀아. 땅에 낙서를 하고 또 지우고, 돌맹이나 사금파리를 돌려 맞추기도 하고, 미루나무 가지 끝에 걸린 구름을 바라보기도 하며 재미있게 보내지. 할머니가 구렁이를 자분자분 달래는 거야 아이들아! 자연이나 생명체를 지식이나 정보로 알기보다, 보고 겪은 이야기로 배우는 것이 좋단다. 예전에는 거의 다 농촌에서 살았어. 농촌에서 살은 이야기는 그 자체가 진짜 살아 숨 쉬는 자연 이야기이지. 아이는 혼자 놀다가 얼어붙은 몸을 녹이러 오두막으로 갔어. 흙벽 아래 댓돌에서 몸을 녹이다가 깜박 졸았지 뭐야. 무언가 섬뜩한 느낌에 퍼뜩 눈을 뜨니, 구렁이가 추녀 끝에 매달려 지켜보고 있는 거야. 정신이 아득할 정도로 놀란 아이에게 오두막에 사는 할머니가 구렁이를 자분자분 달래는 거야. “ 에구, 이 바람 찬 날에 뭐 할라고 나오셨는교. 가뜩이나 약한 아 혼 나간 거 보소. 그라이 마 노여움 풀고 그냥 가던 길 가이소.” 할머니의 말을 듣고 구렁이는 서까래 끝을 타고 굴뚝 쪽으로 스르르 사라져. 이 대목이 이 그램책의 하나의 백미야. 동물들과 식구처럼 어울려 살았던 모습을 떠 올릴 수 있지. 여우와 눈이 딱 마주친거야 아이들아! 여우 본 적 있니. 예전에는 여우가 마을 둘레에 살았어. 이제 여우를 만난 이야기를 들어 봐. 여우와 눈이 딱 마주치는 순간 혼은 빼앗기는 것처럼 느끼지만, 그 순간은 동물에게 따뜻한 마음을 지니게 했던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었단다. 아이는 긴 낮잠을 자고 해 저물녘에 함박눈이 펑펑 퍼붓는 밖으로 뛰어나갔지. 온 세상이 함박눈이 펑펑 내려 자부룩한 눈밭이야. 아이들이 놀던 외따리 오두막에는 노는 동무들도 없고 사위가 고요해. 눈송이만 서로 앞을 다투듯 내리며 아이를 반기는데, 어디서 깩깩 거리는 재치기 소리가 들리는 거야. 아이는 무슨 소린가해서 오두막 둘레를 돌아보아도 아무것도 없어. 오두막 할머니가 여우 우는 소리 못 들었냐고 물어. “여우요?” 할머니는 여우가 먹을 거 찾으러 산에서 내려왔다며 여우에게 혼 빼앗긴다며 쓸데없이 집밖으로 나돌아 다니지 말라고 해. 아이는 오싹하니 무섭기도 하지만 호기심이 생겨 슬그머니 여우가 보고 싶어지는 거야. 아이는 자리에 누워도 잠이 오지 않자, 뒤곁에서 나는 캑캑거리는 소리에 밖으로 나가 우물 옆에 숨어. 한참을 지나도 아무런 소리가 없자 울타리에다 오줌을 누는데, “깩, 깩, 깩.” 바로 눈앞에서 여우가 화들짝 달아나. 하얀 눈빛이 여우를 숨겨준 것이었어. 서너 걸음 달아나던 여우도 궁금했던지 뒤를 돌아 봐. 그 때, 아이와 여우는 눈이 딱 마주쳤어. “아! 여우다.” 너무나 예쁜 여우의 눈빛과 마주치는 순간 아이는 여우에게 혼을 다 빼앗기고 말았어. 여우와 아이는 하나가 된 거야. 뒤에 면지 그림을 봐. 여우가 하얀 눈밭에 점점이 발자국을 남기며 돌아가다 말고 뒤돌아서 하염없이 아이를 쳐다보고 있지. 아이도 어디선가 사라져가는 여우를 하염없이 보고 있을 거야. 이런 따뜻한 마음이 그리움이지.


뽀뽀해 쪽쪽!
보물창고 / 캐런 카츠 지음, 마술연필 옮김 / 2017.07.31
11,000원 ⟶ 9,900원(10% off)

보물창고생활동화캐런 카츠 지음, 마술연필 옮김
토이북 보물창고 4권. 미국 최고의 영.유아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는 캐런 카츠의 그림책이다.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며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알찬 내용과 귀여운 그림, 화려한 색감과 배경 무늬를 직접 손으로 만지고 넘기며 놀이하듯이 즐길 수 있는 캐런 카츠 그림책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행복한 독서의 경험을 선사한다. 잠자리에서 읽어 주기 딱 좋은 그림책 <뽀뽀해 쪽쪽!>. 졸려서 칭얼대는 아기에게 엄마, 아빠, 할머니, 강아지를 비롯한 온 가족이 차례로 뽀뽀를 한다. 열에서 하나까지 거꾸로 수를 세면서 발가락, 무릎, 배꼽 등 온몸에 뽀뽀를 하면 아기는 어느새 행복한 잠에 빠지게 된다. 아기에게 뽀뽀를 할 때마다 각 장에 적힌 숫자를 함께 보고 읽으면서 수를 익히고, 가족들이 아기의 몸에 뽀뽀하는 그림을 보면서 신체 부위의 이름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차일드 매거진 어린이 그림책 대상, 오펜하임 토이 포트폴리오 금상, 국제 유아 출판 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부모님들에게서 받은 사랑과 인기를 증명했다.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캐런 카츠가 선사하는 우리 아기를 위한 선물! 일찍이 발군의 안목을 발휘하여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비롯한 '사랑해' 시리즈와 레슬리 패트리셀리의 보드북 3종을 출간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출판사 보물창고가 이번에는 미국 최고의 영.유아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는 캐런 카츠의 그림책 4권을 동시 출간했다. 아이들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귀엽고 화사한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한 캐런 카츠는 이미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인기 작가다. 그녀는 의류 디자이너, 직물 아티스트, 그래픽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하다가 동화 작가가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캐런 카츠의 작품을 보다 보면 다양한 천과 직물 무늬를 활용한 화려한 배경과 산뜻하면서도 조화로운 색감 활용이 유독 눈에 띈다. 이 화려한 배경과 색감 속에서 캐런 카츠 그림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히는 동글동글 귀여운 아기 캐릭터는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마음껏 뽐낸다. 읽기만 하는 책은 NO! 만지고 펼쳐 보고 넘겨 보며 갖고 노는 진짜 토이북! 『뽀뽀해 쪽쪽!』, 『안아 줘 꼬옥!』, 『내 배꼽 어딨지?』, 『나 혼자 쉬해요!』 총 4권으로 구성된 이번 캐런 카츠 그림책은 레슬리 패트리셀리의 보드북 3종이 출간되었던 '토이북 보물창고' 시리즈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토이북’이라는 시리즈 명칭에 걸맞게 『뽀뽀해 쪽쪽!』, 『안아 줘 꼬옥!』, 『내 배꼽 어딨지?』 모두 보드북으로 제작되어 우리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며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내 배꼽 어딨지?』 는 각 장에 넘겨 볼 수 있는 날개가 붙어 있어 날개 안에 숨어 있는 내용에 호기심을 느끼며 펼쳐 보는 재미를 주었다. 『나 혼자 쉬해요!』 는 앞의 세 권과는 다르게 펼쳐지는 책장을 한 장 한 장 들춰 볼 수 있는 펼침 날개책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책장을 넘기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각각 보드북과 날개책의 형태로 알찬 내용과 귀여운 그림, 화려한 색감과 배경 무늬를 직접 손으로 만지고 넘기며 놀이하듯이 즐길 수 있는 캐런 카츠 그림책을 통해 우리 아이에게 행복한 독서의 경험을 선물해 보자. 잠자리에서 읽어 주기 딱 좋은! 『뽀뽀해 쪽쪽!』 졸려서 칭얼대는 아기에게 엄마, 아빠, 할머니, 강아지를 비롯한 온 가족이 차례로 뽀뽀를 한다. 열에서 하나까지 거꾸로 수를 세면서 발가락, 무릎, 배꼽 등 온몸에 뽀뽀를 하면 아기는 어느새 행복한 잠에 빠지게 된다. 아기에게 뽀뽀를 할 때마다 각 장에 적힌 숫자를 함께 보고 읽으면서 수를 익히고, 가족들이 아기의 몸에 뽀뽀하는 그림을 보면서 신체 부위의 이름도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차일드 매거진 어린이 그림책 대상, 오펜하임 토이 포트폴리오 금상, 국제 유아 출판 금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부모님들에게서 받은 사랑과 인기를 증명했다. 『뽀뽀해 쪽쪽!』을 통해 아기의 온몸에 뽀뽀의 따스한 온기와 함께 가족의 사랑을 전해 보자.


실물 사진과 문장으로 배우는 영어카드 112장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구성 / 2016.09.10
16,000원 ⟶ 14,400원(10% off)

은하수미디어유아학습책은하수미디어 편집부 구성
인지발달 트레이닝 시리즈.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했던 부모님들을 위한 카드와 한글, 영어, 숫자 등에 대한 구조를 아이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표로 구성된 카드가 가이드로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이 사물에 대해 더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생생한 고화질의 올컬러 실물 사진이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의 인지력을 높이기 위해 앞뒤 통문자 단어를 반복적으로 수록하여 영어 노출도를 높여 주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인지발달 트레이닝 시리즈 소개 인지발달 트레이닝 시리즈는 처음 사물과 한글, 영어를 인지하는 우리 아이들이 즐겁고 체계적으로 트레이닝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꼭 알아야 하는 여러 가지 다채로운 주제가 포함되어 있어 폭넓은 배경지식과 인지력, 어휘력 등을 길러 주며 고차원적인 연계 활동도 포함되어 있어 두뇌 발달을 통합적으로 도와줍니다. 인지발달 트레이닝 시리즈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어질고 슬기롭게 자랄 수 있길 바라며 세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틀을 만들길 응원합니다. ▶ 사물에 대한 체계적인 인지와 지능 발달을 위한 112 학습 카드 시리즈 1. 현재 출시된 단어 카드 가운데 가장 최다 단어인 112장의 카드가 수록되어 있어요. 112 학습 카드 시리즈는 단어의 수가 늘어난 만큼 주제의 폭도 넓어져 아이들이 다양한 사물에 대해 더 많이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2. 가이드 카드가 수록되어 있어요.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했던 부모님들을 위한 카드와 한글, 영어, 숫자 등에 대한 구조를 아이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표로 구성된 카드가 가이드로 수록되어 있어요. 3. 생생한 올컬러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사물에 대해 더 정확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생생한 고화질의 올컬러 실물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요. 4. 앞, 뒤 통문자 단어가 수록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인지력을 높이기 위해 앞뒤 통문자 단어를 반복적으로 수록하여 영어 노출도를 높여 주고 반복 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어요. 5. 현직 영어 유치원 선생님들이 추천한 단어와 직접 만든 예문이 수록되어 있어요. 현직 영어 유치원 선생님들이 추천한 중요 단어들이 수록되어 있어요. 나아가 영어 단어를 응용한 예문까지 직접 작성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표현력과 어휘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또 문장을 통해 부모님이 보다 쉽고 지식적으로 아이에게 지도할 수 있어요. 6. 귀여운 일러스트로 그려진 행동 표현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요. 행동 표현 카드를 통해 아이들은 단순히 영어 단어를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유롭게 영어로 이야기도 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는 행동을 영어 문장으로 변환시켜 자연스럽게 상황에 대해 영어로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7. 튼튼한 소재로 쉽게 찢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으며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게 고리를 달 수 있어요.


눈사람 아저씨의 크리스마스 선물
아라미 / 케이트 웨스터런드 지음, 전은경 옮김, 에브 타를레 그림 / 2010.12.24
7,500원 ⟶ 6,750원(10% off)

아라미창작동화케이트 웨스터런드 지음, 전은경 옮김, 에브 타를레 그림
아라미 사회 동화 시리즈 2권. 눈 고양이의 깜찍한 소원을 들어주고 외로운 에밀리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는 눈사람 아저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랑스러운 작은 기적을 통해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꿈과 우정을 자라게 도와준다. 어린 두 소녀가 눈사람을 만들고, 그 옆에 작은 고양이도 만든다. 새로 이사 온 에밀리는 눈사람 아저씨와 눈고양이를 보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눈고양이를 받기 원하게 된다. 눈사람 아저씨 옆에서 가만히 에밀리의 말을 듣고 있던 눈 고양이는 에밀리의 ‘눈송이’가 되고 싶어지는데….눈사람 아저씨의 진짜 선물은 무엇일까요? 어린 두 소녀가 눈사람을 만들고, 그 옆에 작은 고양이도 만듭니다. 새로 이사 온 에밀리가 눈사람 아저씨와 눈고양이를 보게 되지요. 에밀리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 고양이를 받기 원하지만, 이 소원은 이루어지기 힘들어 보여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고 싶은 고양이의 외침을 에밀리는 듣지 못하거든요. 눈으로 만든 고양이가 어떻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있을까요? 사랑스러운 작은 기적을 통해 일어나는 크리스마스의 아름다운 이야기로 어린이들의 꿈과 우정을 자라게 해줍니다. 크리스마스이브에 내리는 눈송이에는 특별한 마법의 힘이 있어요. 눈사람 아저씨가 모자를 흔들면 놀라운 마법이 일어나지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눈사람 아저씨와 눈송이를 보며 소원을 말해 보세요. 첫눈이 내리자 로라와 리나는 눈사람 아저씨와 작은 눈 고양이를 만들었어요. 얼마 전 마을로 이사 온 에밀리는 눈 고양이를 보며 말했어요. “네가 우리 집 크리스마스트리 아래 앉아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널 눈송이라고 부를 텐데…….” 아빠가 직장을 구하는 바람에 낯선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된 에밀리는 친구가 필요했던 거예요. 눈사람 아저씨 옆에서 가만히 에밀리의 말을 듣고 있던 눈 고양이는 에밀리의 ‘눈송이’가 되고 싶었지요. 하지만 어떻게 그럴 수 있겠어요? 눈으로 만든 고양이인걸요. 눈 고양이가 시무룩해 있자 새가 놀라운 사실을 말해 주었어요. 크리스마스이브에 내리는 눈송이에는 마법의 힘이 있다는 거예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내리면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는 게 아니겠어요? 그러나 눈이 내릴 것 같지는 않아요. 친구를 찾는 에밀리와 진짜 살아 있는 고양이가 되고 싶은 눈 고양이의 소원이 정말 이루어질까요? 눈사람 아저씨가 들려주는 따뜻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즐거운 성탄절에 찾아오는 행복한 선물이 될 거예요. 눈 고양이의 깜찍한 소원을 들어주고 외로운 에밀리에게 친구를 만들어 준 눈사람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을 알아가는 순간, 우리 아이들 가슴에도 어느새 마법의 눈송이가 내릴 거예요.
흙을 이용해 살아가는 것들 : 숲 이야기
넥서스주니어 / 다니모토 유지 글, 모리구치 미쓰루 그림, 유엔제이 옮김, 김명철 감수 / 200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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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주니어자연,과학다니모토 유지 글, 모리구치 미쓰루 그림, 유엔제이 옮김, 김명철 감수
민들레의 약속
지경사 / 크니스터 글, 이브 탈럿 그림 /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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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사창작동화크니스터 글, 이브 탈럿 그림
겨울잠에서 깨어난 꼬마 마멋 브루노는 정말 예쁜 민들레꽃 한 송이와 친구가 됩니다. 둘은 봄날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요. 여름이 되자 민들레는 브루노에게 자기를 도와 달라고 했어요. 모든 일이 다 잘 될 거라고 약속하면서요. 브루노는 민들레의 부탁대로 입바람을 불어 꽃씨를 날려 주었어요. 약속의 힘을 사랑스럽고 감동적으로 그린 이 책은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약속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겨울잠에서 깨어난 꼬마 마멋 브루노는 민들레꽃 한 송이와 친구가 되어 봄날 내내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여름이 되자 민들레는 브루노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한다. 모든 것이 잘 될 거라는 약속과 함께 말이다. 브루노는 민들레의 부탁대로 입바람을 불어 꽃씨를 날려 준다. 그것이 사랑하는 민들레와 영영 헤어지게 되는 일인 줄도 모른 채 말이다. 민들레를 잃어버린 브루노는 슬픈 마음으로 홀로 세상 구경에 나서지만, 근사한 일을 만나면 더욱 민들레에 대한 그리움이 간절해질 뿐이다. 민들레와의 약속을 가슴에 간직한 채 겨울잠에 빠져드는 브루노, 그런데 눈을 떠 보니 굉장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다. 약속의 힘을 보여 주는 사랑스러운 이 책은, 나이에 상관 없이 모든 독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색색 부릉
그레이트키즈 / 이경미 글, 부라노 구성 / 20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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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키즈유아놀이책이경미 글, 부라노 구성
숨바꼭질하듯 읽으면서 색깔 놀이를 할 수 있는 퍼즐북이다. 동일색이나 반대색에서 탈것을 찾아보는 놀이를 하거나 기차처럼 연결해 보면서 색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빨강 안에 숨겨진 빨간색 퍼즐 조각을 빼서 초록 바탕에 끼워 보면 빨간색 불자동차를 볼 수 있다. 노란 버스, 하얀 구급차, 초록 트럭, 검정 기차와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들이 가득하다.놀이를 통한 자연스러운 색감 교육! 색색의 자동차 퍼즐을 다양한 색에 끼워 보면서 대비되는 색도 경험하고, 칙칙폭폭 기차놀이도 해요. “빨강 안에 누구게?” 빨강 안에 숨겨진 빨간색 퍼즐 조각을 빼서 초록 바탕에 끼워 보면 빨간색 불자동차를 볼 수 있어요. 숨바꼭질하듯 읽으면서 색깔 놀이를 할 수 있는 퍼즐북이에요. 노란 버스, 하얀 구급차, 초록 트럭, 검정 기차와 같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탈것들이 가득해요. 동일색이나 반대색에서 탈것을 찾아보는 놀이를 하거나 기차처럼 연결해 보면서 색에 대한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어요. 작품 특징 같은 색깔끼리 맞추기 빨간 불자동차는 빨강에, 하얀 구급차는 흰색에 맞추면서 동일색의 대비를 경험해요. 색 대비 놀이 페이지마다 자동차 퍼즐 조각이 하나씩 있어요. 여섯 색깔의 자동차 퍼즐 조각은 어떤 면에 끼워도 쏙쏙 들어가요. 색색의 자동차를 대비되는 색에 끼워 보며 색 감각을 키워요. 색깔 기차 놀이 색색의 퍼즐 조각에 달린 연결 고리를 이으면 색깔 기차가 돼요. 부드러우면서 단단한 EVA 소재의 퍼즐이라 아기들이 갖고 놀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