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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3 :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북센스 /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 2021.10.25
7,500

북센스유아놀이책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두뇌발달과 미술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티커 워크북 시리즈이다. 똑같은 숫자를 찾아 스티커를 붙여서 그림을 완성하는 스티커 컬러링은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주고, 같은 주제로 더 다양하게 칠해보는 컬러링은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색채감각을 높여준다. 또한 전 세계 유명한 랜드마크의 유래를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역사와 지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해준다. 스티커 조각을 하나씩 떼어 번호에 맞추어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1. 스티커 컬러링 : 그리스, 산토리니, 산토리니 2. 스티커 컬러링 : 스페인, 바로셀로나, 구엘 공원 3. 스티커 컬러링 :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본 노면 전차 [컬러링] 1. 그리스, 산토리니, 산토리니 2. 스페인, 바로셀로나, 구엘 공원 3. 포르투갈, 리스본, 리스본 노면 전차 4.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 5. 대한민국, 서울, 세종대왕 동상 6. 미국, 애리조나, 그랜드 캐니언 7. 일본, 오사카, 오사카성조각조각 스티커가 모여 전 세계 랜드마크로 변신하는 『BIG 스티커 컬러링 4종 세트』 집중력과 표현력이 쑥쑥! 방과 후 교실도, 단체 수업도 한 권으로 충분!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4종 세트』는 두뇌발달과 미술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티커 워크북 시리즈예요. 똑같은 숫자를 찾아 스티커를 붙여서 그림을 완성하는 스티커 컬러링은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주고, 같은 주제로 더 다양하게 칠해보는 컬러링은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색채감각을 높여줍니다. 또한 전 세계 유명한 랜드마크의 유래를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역사와 지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해줍니다. 스티커 조각을 하나씩 떼어 번호에 맞추어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아요. [[3권 조각조각 스티커가 모여 랜드마크 3 (그리스, 스페인, 포르투갈)] 이번엔 지중해로 떠나볼까? 화산 폭발로 섬이 대부분 사라졌지만 아름다운 풍경으로 세계적인 관광지가 된 산토리니,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에서 만나는 구엘 공원, 리스본의 구시가지를 구석구석 달리는 포르투갈의 명물 노면 전차까지! 아름다운 지중해 풍경에 흠뻑 빠졌다면 바로 옆 나라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에 있는 콜로세움까지 가보는 게 좋을 거야. 그 후엔 미국 그랜드캐니언의 거대한 자연 경관과 일본의 오사카성의 화려함을 맛본 후 우리나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이번 여행을 마치는 거야. 앗! 벌써 다음 여행이 기대된다고? 숫자를 맞춰 스티커로 붙이면 멋진 랜드마크 완성! 스티커 컬러링에 컬러링까지 한 권에!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4종 세트』는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의 유명한 랜드마크를 스티커 컬러링과 컬러링 활동으로 알아보는 미술 워크북 시리즈예요. 책의 앞부분(pp.1~8)에 있는 바탕지에는 스티커가 붙여질 면이 선으로 나누어져 있고, 나누어진 모든 면에는 번호가 있어요. 책의 뒷부분(pp.17~28)에 있는 해당 그림의 스티커 페이지에 놓인 조각에도 번호가 표시되어 있어요. 바탕지의 번호와 스티커지의 번호를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붙이면 끝! 바탕지에 조각을 붙일 때는 이리저리 돌려보며 각도가 맞는지 여백이 생기지는 않는지 확인해요. 스티커지의 조각의 번호는 그림에서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조각의 색감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되어 있어요. 스티커 컬러링 활동을 다하고 나서 아쉬운가요? 그렇다면 컬러링(pp.9~16)으로 더 많은 랜드마크를 만나보세요.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는 무엇이 좋나요? 다음과 같은 8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효과 1. 의지력 : 하나의 그림을 끝까지 완성하는 의지력을 키워줘요. 효과 2. 관찰력 : 올바른 모양으로 붙이기 위해 이리저리 뜯어보는 관찰력을 길러줘요. 효과 3. 주의력 : 맞는 조각을 찾기 위해 숫자를 자세히 살펴보는 주의력이 높아져요. 효과 4. 집중력 : 일정한 시간 동안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집중력을 길러줘요. 효과 5. 표현력 : 완성 그림을 상상하고 색칠하는 과정에서 자기 표현력이 늘어나요. 효과 6. 탐구력 : 관심 있는 하나의 주제를 면밀히 살피고 호기심을 넓히는 탐구력이 생겨요. 효과 7. 색채감 : 실제 사물의 색깔을 관찰하여 스스로 색칠해보면서 색채감을 키워요. 효과 8. 소근육 발달 : 스티커 조각을 손으로 떼고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면 소근육이 발달해요.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는 누가 하나요? 1. 어린 학생들을 위한 집중력 도우미 : 번호에 맞는 조각들을 찾아 맞게 붙이는 놀이 중에 두뇌가 자극되고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돼요. 2. 집 안에 오래 있는 분들을 위한 소근육 운동 : 스티커를 떼고 정확하게 붙이는 것을 반복하면서 운동신경을 자극하여 정교한 손동작에 익숙해져요. 3.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미술 활동 워크북 :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번호를 기억하고 맞추는 과정을 반복하며 기억력을 높이고 색채감을 키워요. 4. 자유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 한번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어느새 훌쩍 지나가요. 여럿이서 하면 더욱 재미있어요.


프린세스 종이접기!
코믹컴 / cochae 지음, 최진선 옮김 / 2017.04.19
9,500원 ⟶ 8,550원(10% off)

코믹컴유아놀이책cochae 지음, 최진선 옮김
프린세스 시리즈. 모두 8개의 섹션으로 나눠져 있다. 난이도가 가장 낮은 건 6장 ‘친구들과 귀여운 동물들’과 7장 ‘두근두근 편지와 상자’이다. 따라서 종이접기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은 6,7장부터 시작하면 된다. 나머지 6개 장의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2장 ‘사랑스러운 옷 갈아입히기 놀이’는 여자아이를 접어 완성한 후에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만들어 갈아입히는 놀이도 가능한 게 특색이다. 또한 마지막 8장은 절기에 따른 일본 풍속에 어울리는 종이접기까지 할 수 있어서 다소 색다른 체험도 얻을 수 있다.기본 종이접기 방법과 기호 알기 1 예쁜 액세서리와 소지품 2 사랑스러운 옷 갈아입히기 놀이 3 근사한 인형의 집 4 즐거운 소꿉놀이 5 인기 만점 가게 6 친구들과 귀여운 동물들 7 두근두근 편지와 상자 8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축제와 기념일양손을 써 종이를 접고 만들다 보면 죄놔와 우뇌가 동시에 쑥쑥! ‘종이접기는 창작, 조립, 조직적 구성, 색채 구성, 공간 구성 등이 확대된 조형 예술로써 훌륭한 창조적 활동이다.’라는 예술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생각하면서 양손을 사용함으로 뇌의 신경 세포가 발달하고 손재주를 키워 준다.’라는 의학적인 장점도 가지고 있지요. 그래서 공간 제약 없이 간단히 종이만 있으면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놀이로써 손색이 없습니다. 그래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데 왜냐 하면 창조성과 집중력을 키워져 두뇌를 개발시키면서 손끝의 운동 신경까지 발달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동물부터 액세서리 소품, 소꿉놀이, 옷 갈아입히기 놀이까지 다양하게! 이 책에 나오는 종이접기를 하기 전에 반드시 ‘기본 종이접기 방법과 기호 알기’를 먼저 읽어야 합니다. 왜냐 하면 종이접기 과정에서 나오는 용어의 의미와 방식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설명을 충분히 이해했다면 그 다음엔 직접 종이접기에 도전해야죠! 이 책은 모두 8개의 섹션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난이도가 가장 낮은 건 6장 ‘친구들과 귀여운 동물들’과 7장 ‘두근두근 편지와 상자’입니다. 따라서 종이접기에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은 6,7장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나머지 6개 장의 난이도는 비슷하지만 2장 ‘사랑스러운 옷 갈아입히기 놀이’는 여자아이를 접어 완성한 후에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만들어 갈아입히는 놀이도 가능한 게 특색입니다. 또한 마지막 8장은 절기에 따른 일본 풍속에 어울리는 종이접기까지 할 수 있어서 다소 색다른 체험도 얻을 수 있습니다. 매의 눈, 야무진 양손, 창의적 상상, 그리고 가장 중요한 끈기! 종이접기를 하다보면 매의 눈으로 설명을 살펴야 합니다. 또한 야무지게 양손을 움직여서 쓱쓱 정확하게 종이를 접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접으면 다음엔 어떤 모양이 나올까?’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도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한 발 한 발 계단을 밟고 올라가듯이 단계를 클리어하면서 끝까지 완수하는 인내력입니다. 『프린세스』시리즈 4탄! 『프린세스 종이접기!』 프린세스 시리즈는 7~9세 여자 아이를 대상으로 한 우뇌 계발용 놀이 그림책 시리즈로 , , ,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냥 눈으로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때로는 연필을 쥐고, 때로는 종이를 접으면서, 게임을 하는 것처럼 아이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책입니다.


캐치! 티니핑 시즌 2 색칠스티커
아이누리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0.05
6,000원 ⟶ 5,400원(10% off)

아이누리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å
보물창고 / 모디캐이 저스타인 글.그림, 신형건 옮김 / 2010.03.30
11,000원 ⟶ 9,900원(10% off)

보물창고창작동화모디캐이 저스타인 글.그림, 신형건 옮김
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 50권.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로 2004년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한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메타픽션(작가가 독자에게 지금 읽고 있는 내용이 실제가 아니라 허구임을 일깨워 주는 기법) 방식으로 만든 그림책. ‘책’과 ‘이야기’라는 소재를 문학적 비유 위에 재치 있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탁월하게 그려내고 있다. 한 권의 책 안에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독자에게 들려줌으로써, 독자가 이 책의 관찰자로서 이야기 전개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메타픽션으로 인해 작가는 비유적으로 들려주는 이 이야기와, 이 이야기가 의도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소녀를 지켜보고 관찰하면서, 자신 역시 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즉 자신의 삶의 주체임을 깨닫게 된다.『책』을 들고,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돌아왔다 『쌍둥이 빌딩 사이를 걸어간 남자』(보물창고, 2004)로 2004년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림책 작가 모디캐이 저스타인이 2010년, ‘책’과 ‘이야기’라는 소재를 문학적 비유 위에 재치 있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탁월하게 그려낸 『책』으로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그림, 영화, 애니메이션, 조각, 광고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치던 모디캐이 저스타인은, 1983년 『Arnold of the Ducks』를 시작으로 그림책 작가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그 후 33권의 책에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서 칼데콧 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비롯해, 지에 ‘올해의 10대 어린이책’에 세 번, ‘올해의 10대 베스트 일러스트레이션 도서’에 두 번이나 선정되었고, 미국도서관협회, 학교도서관저널, ‘Parent's Choice’ 등 권위 있는 각종 기관에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이 시대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죄송하지만, 책뚜껑 좀 덮어 주시겠어요? “앗! 정말 크다. 얼굴처럼 보이는 저 빵빵한 덩어리는 뭐죠?” 주인공 소녀가 위를 올려다본다. 책을 내려다보고 있는 독자는 소녀와 눈이 마주치면서 순간 당황하게 되지만, 이내 작가의 재미난 트릭에 피식 웃음을 짓게 된다.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신작 『책』은 메타픽션(작가가 독자에게 지금 읽고 있는 내용이 실제가 아니라 허구임을 일깨워 주는 기법)의 방식으로 만든 그림책이다. 책뚜껑을 열자마자 한 권의 책 안에 주인공 가족이 살고 있음을 직접적으로 독자에게 들려줌으로써, 독자가 이 책의 관찰자로서 이야기 전개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 메타픽션으로 인해 작가는 비유적으로 들려주는 이 이야기와, 이 이야기가 의도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소녀를 지켜보고 관찰하면서, 자신 역시 책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즉 자신의 삶의 주체임을 깨닫게 된다. 삶은 한 권의 책, 그럼 나는 어떤 책의 주인공일까? 삶이 한 권의 책이라면, 내 책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길까? 모디캐이 저스타인의 기발하고 비유적인 상상력이 재치 있는 표현력을 바탕으로 태어난 이 작품은, 통통 튀는 재미에 두 눈을 동그랗게 뜨는 것만으로 그치지 않고, 삶에 대한 즐겁고 진지한 고민까지 나아가도록 만든다. 장래희망이나 꿈, 비전 같은 말들은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잘 이해되지 않는 단어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엄마 아빠와 함께 ‘내가 이 책의 주인공 소녀처럼, 한 권의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이라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써 나가게 될까?’라는 이야기를 나눈다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쉽고 가볍고 즐겁게 생각할 수 있다. 이제 막 세상에 눈 뜨게 되는 아이들에게 ‘삶이란 무겁고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즐거운 이야기 한 편을 써 나가는 것처럼 유쾌하고 주체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들려주기에 이보다 더 탁월한 책은 없을 것이다. “나만 빼고 모두 이야기를 갖고 있어. 내 이야기는 뭐지!”그리고 여자아이는 다음 쪽으로 떠났어요.그곳에서 여자아이는 큰 거위를 만났어요.“나는 내 이야기를 찾고 있어요. 거위 아줌마, 나는 내 이야기가 뭔지 모르겠어요.”“오, 너는 얼른 이야기를 찾아야겠구나. 독자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해. 안 그러면 그들이 책을 덮어 버린단 걸 너도 알잖니.”“독자라니…… 그게 뭐예요?”“위를 보렴.”- 본문 중에서
딸꾹 딸꾹 하마
미세기 / 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이고은 옮김 / 2015.09.30
14,000원 ⟶ 12,600원(10% off)

미세기유아놀이책조나단 램버트 그림, 키스 포크너 글, 이고은 옮김
하하호호 신나는 생활팝업북 시리즈. 하마는 딸꾹질이 아주 심하다. 친구들은 저마다 딸꾹질 멈추는 법을 알려 줬다. 하지만 모두 효과가 없었다. 하마의 딸꾹질은 점점 더 심해졌다. 친구들은 하마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생각했다. 그리고 딸꾹질을 멈출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누구든 한번 경험하면 잊을 수 없는 방법이다. 책장을 넘기면 동물들이 고개를 움직이는 모습이 팝업으로 활짝 펼쳐진다. 여러 동물들 팝업과 함께 딸꾹질을 멈추는 재미있는 방법들이 나오는 팝업북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하하호호 신나는 생활팝업북 시리즈 미세기 하하호호 신나는 생활팝업북 세트는 베스트셀러 팝업북 5권을 묶은 세트입니다. 팝업은 평면적인 그림이 입체로 튀어나와 책을 읽는 재미를 주어요. 아이들은 팝업북을 처음 접하면서 책에 흥미를 느끼고 좋아하게 되지요. 책장을 넘기면 등장인물과 배경이 생동감 있게 움직이며 풍부한 시각적 경험을 할 수 있게 합니다. 하하호호 신나는 생활팝업북 시리즈에는 생활습관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정보가 함께 담겨 있어요. 혼자 자기 무서워하는 아이 이야기, 딸꾹질 멈추는 이야기, 말썽꾸러기 아이 이야기, 집 주변에서 곤충 채집하는 이야기, 여러 가지 신발 이야기 등 흥미로운 생활 속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요. * 흥미로운 인체 관련 지식을 담은 팝업북 불쌍한 하마, 딸꾹질이 아주 심해요! 친구들은 저마다 딸꾹질 멈추는 법을 알려 줬어요. 하지만 모두 효과가 없었어요. 하마의 딸꾹질은 점점 더 심해졌어요. 친구들은 하마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딸꾹질을 멈출 방법을 찾을 수 있었지요. 누구든 한번 경험하면 잊을 수 없는 방법이랍니다. 책장을 넘기면 동물들이 고개를 움직이는 모습이 팝업으로 활짝 펼쳐져요. 여러 동물들 팝업과 함께 딸꾹질을 멈추는 재미있는 방법들이 나오는 팝업북이에요.


떼루떼루
시공주니어 / 박연철 글.그림 / 2013.02.25
15,000원 ⟶ 13,500원(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박연철 글.그림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38권. 2010년 출간된 <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의 박연철 작가가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그림책으로, 꼭두각시놀이의 멋과 매력이 담긴 그림책이다. 작가는 꼭두의 색과 표정을 잘 드러내기 위해 나무의 결과 색을 중시, 붉은 소나무(홍송)를 구해 반입체 목각 인형을 탄생시켰다. 천연 염색을 이용해 배경을 만들었고, 재봉 작업을 더해 캐릭터의 특징들을 살렸다. 특히 장면마다 등장인물의 특징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아이콘들을 넣어 해석의 재미를 더했다. 이야기는 박 첨지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속성을 신랄하고 통렬하게 보여 준다. ‘대갈통’, ‘똥구멍’ 같은 표현조차 등장인물의 허세와 비속함을 드러내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준다. 또한, 꼭두각시놀이 특유의 가락인 ‘떼루떼루’, ‘우여어’, ‘정저꿍’ 같은 표현들은 등장인물의 등장을 알리며 이야기에 한층 생기를 불어넣는다.전통문화에 대한 애정과 실험적인 작가 정신으로 선보이는 재담 가득한 흥겨운 꼭두각시놀이! “박연철 작가는 전통과 옛것에서 이야깃거리를 찾아내고 전통문화의 미의식을 그림 속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한바탕 놀이 같기도 하고 전통과 현대가 만나 선보이는 한 편의 전위예술 같기도 하다. 박연철 작가의 그림책은 한국적이지만 우주적이다.” -출판칼럼니스트 한미화, 《그림책, 한국의 작가들》 중에서 꼭두각시놀이의 멋과 매력이 담긴 그림책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이야깃거리, 볼거리를 만들어 내는 박연철 작가의 신작이 나왔다.《피노키오는 왜 엄펑소니를 꿀꺽했을까?》를 출간한 지 3년 만이다. 이번에 선보인 《떼루떼루》는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과 실험적인 작가 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박연철 작가는 이 작품을 위해 꼬박 1년여 시간 동안 생전 처음 나무를 깎아내는 수고를 했다. 직접 바느질하고 천연 염색을 하고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그렇게 탄생한 《떼루떼루》에는 사람의 형상을 띤 목각 인형, 익살을 섞어 재미와 흥을 돋우는 재담 등 꼭두각시놀이의 특징과 작가 특유의 퓨전식 작업이 조화롭게 담겨 있다. 꼭두각시놀이는 1964년 중요무형문화재(제3호)로 지정받아 전승되고 있는 유일한 민속인형극이다. 1988년 ‘남사당놀이’로 개칭되었지만, 일명 ‘박첨지놀이’, ‘홍동지놀이’로 불리기도 한다. 꼭두각시놀이는 간소한 무대와 개성 만점의 등장인물, 극의 흥을 돋우는 악사이면서 등장인물(인형)과 대화를 나누는 산받이, 직설적이고 풍자적인 표현 등으로 인간의 허위와 가식을 꼬집고 인간의 놀이 본능을 끌어내는 우리의 전통문화이다. 박연철 작가는 인간의 본능을 적확하게 간파하고 놀이 본능을 끌어내어 흥과 재미를 북돋우는 남사당패의 꼭두각시놀이를 보며 사라져 가는 우리 것에 대한 애착이 생겼다. 그리고 많은 아이들과 꼭두각시놀이의 멋과 매력을 함께 나누고자 그림책을 만들었다. 개성 강한 인물로 인간의 속물근성에 일침을 가하는 흥겨운 재담 《떼루떼루》는 한마디로 박연철 작가식 꼭두각시놀이판이라 할 수 있다. 작가는 꼭두의 색과 표정을 잘 드러내기 위해 나무의 결과 색을 중시, 붉은 소나무(홍송)를 구해 반입체 목각 인형을 탄생시켰다. 천연 염색을 이용해 배경을 만들었고, 재봉 작업을 더해 캐릭터의 특징들을 살렸다. 특히 장면마다 등장인물의 특징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는 아이콘들을 넣어 해석의 재미를 더했다. 《떼루떼루》는 박 첨지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속성을 신랄하고 통렬하게 보여 준다. 이 작품에는 놀이의 중심 역할을 하는 박 첨지, 박 첨지의 손자, 딸 피조리, 부인 꼭두각시, 조카 딘둥이(홍동지), 용강 사는 이시미, 그리고 극을 이끌어 가며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주고받는 작가(산받이)가 등장한다. 박 첨지는 허풍 많고 경박스럽고 격이 낮은 익살스런 노인이다. 양반인 체, 점잖은 체, 명분을 앞세우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허위의식의 인간인 것이다. 첨지는 원래 조선시대 ‘첨지중추부사’란 벼슬이었는데, 사회적ㆍ정치적 기강이 무너지면서 80~90세의 노인을 일컫는 호칭으로 두루 쓰이게 되었다. 박 첨지에게는 장난기 심하고 예의 없는 손자, 지적 허풍이 심한 딸, 못생긴 얼굴로 남자들의 인기를 끄는 마누라가 있다. 사람과 동물을 잡아먹으며 가뭄을 초래하는 극악한 존재인 이시미가 자신의 가족들을 잡아먹자 박 첨지는 이시미 사냥에 나서고, 결국 자신도 이시미에게 붙잡힌다. 위기에 처한 박 첨지는 최소한의 체면을 버리고 비굴한 모습으로 조카 딘둥이(홍동지)에게 살려 달라고 애원한다. 딘둥이(홍동지)는 몸이 붉고 힘센 건장한 청년이다. 충동적인 성격이라 평소 비난하던 삼촌을 위해 이시미를 물리친다. 그러나 생명을 구해 주는 구원자로 상징되는 딘둥이 역시 이시미의 야광구슬을 빼어 팔아 부자가 되겠다고 큰소리친다. 부도덕한 박 첨지를 비난하는 딘둥이가 도덕적인 듯 보이지만 결국 스스로도 도덕성을 지켜 나가기 힘들 만큼 인간 본능에 충실한 인물인 것이다. 박첨지, 이시미를 둘러싼 다양한 군상을 보면서 독자들은 선악적으로 인간을 구분하기보다는 인간의 선악적인 모습 자체를 풍자하며 놀이로 흥겹게 승화시키는 꼭두각시놀이의 묘미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야기의 긴장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문답식 반복 구성 《떼루떼루》는 동음이의어와 반복을 통한 언어들로 오락적인 놀이극의 특색을 강하게 드러내면서 인간의 속물근성을 풍자한다. ‘대갈통’, ‘똥구멍’ 같은 표현조차 등장인물의 허세와 비속함을 드러내며 이야기의 재미를 더해 준다. 또한 꼭두각시놀이 특유의 가락인 ‘떼루떼루’, ‘우여어’, ‘정저꿍’ 같은 표현들은 등장인물의 등장을 알리며 이야기에 한층 생기를 불어넣는다. 이러한 흥미로운 특징들은 이야기의 긴장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구성으로 더욱 살아난다. 크게 1막 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작품은 1장에서 박 첨지를 비롯, 손자, 피조리, 꼭두각시 등 주요 등장인물을 통해 인간의 허위와 허세를 꼬집는다. 사건을 확대하고 이야기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이시미의 등장과 ‘덥석’의 반복적인 소리는 리드미컬한 느낌을 주면서 이야기를 한층 유머러스한 놀이로 승화시킨다. 2장에서는 이시미에게 잡힌 박 첨지를 구하러 조카 딘둥이(홍동지)가 등장하며 이시미와의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사건은 절정에 이르고, 싸움은 딘둥이의 승리로 끝난다. 반복을 통한 재미, 사건 전개를 통한 극적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1막 2장 구성은 책 보는 재미를 더욱 불러일으킨다. 문답식으로 구성되어 역할극 놀이를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떼루떼루》는 아이들에게 우리 옛것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림책을 통한 신명 나는 꼭두각시놀이를 즐기도록 해 줄 것이다.
꼬마 양반 개똥이의 평생도
웅진주니어 / 조호상 지음, 노정아 그림 / 2011.05.30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조호상 지음, 노정아 그림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가 선보이는 일곱 번째 권. ‘개똥이’라는 꼬마 양반을 주인공으로, 사람이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통과의례를 거치며 커가는 과정을 병풍 형식으로 담은 그림책이다. 평생도 속 개똥이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조선시대 양반들이 무엇을 소망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평생도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경사스러운 일들만을 담아 그린 조선시대 풍속화 병풍이다. 어린 독자들과 평생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려 한 것은 그 그림을 통해 현재와 옛사람의 삶과 생활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은지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사진기가 없었던 옛날에는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한 그림으로 담았다. 그래서 그 시대의 그림을 보면 시대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생활상을 물론 그림에서 느껴지는 재치와 해학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병풍 그림 속에서 만나는 조선시대 양반의 삶과 소망 평생도는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경사스러운 일들만을 담아 그린 조선시대 풍속화 병풍입니다. 에서는 ‘개똥이’라는 꼬마 양반을 주인공으로, 사람이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통과의례를 거치며 커가는 과정을 병풍 형식으로 담은 그림책입니다. 평생도 속 개똥이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조선시대 양반들이 무엇을 소망하며 어떻게 살았는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생활상을 물론 그림에서 느껴지는 재치와 해학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롭게 합니다. 이 책은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가 선보이는 일곱 번째 권입니다. 어린 독자들이 옛사람들의 생각과 지혜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병풍 속 풍속화에서 만난 아이, 개똥이 어린 독자들과 평생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려 한 것은 그 그림을 통해 현재와 옛사람의 삶과 생활이 어떻게 다르고, 어떻게 같은지 함께 이야기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사진기가 없었던 옛날에는 사람들의 생활을 생생한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그래서 그 시대의 그림을 보면 시대의 생활상을 잘 알 수 있지요. 평생도는 조선시대 양반들의 삶 중에서도, 경사스럽고 복된 일만을 담아 그린 그림입니다. 평생도에서는 돌잔치를 하고 글공부를 하여 과거를 보고, 장원급제를 하는 그림이 나옵니다. 최초로 벼슬길에 오르고 장가를 갑니다. 전도양양하게 여러 큰 벼슬들을 마치고, 회갑잔치를 하고, 회방례, 회혼례를 마치는 장면으로 마무리됩니다. 평생도는 실제 존재했던 어떤 사람의 일대기를 담았다기보다는 그 시대 양반들이 가장 이상적인 삶이라고 소망했던 삶을 그림으로 형상화한 것이지요. 하지만 그림 속에는 당시의 통과의례가 사실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평생도의 장면들을 보자면 어떤 면에서 지금의 삶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태어나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출세하여 아이를 낳고 좋은 가정을 꾸미려 오래도록 천수를 누리는 것이 조선 양반들의 꿈이었지요. 현재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조선 양반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한 가치 있는 삶은, 관직에 오르고 관리로 성공하는 것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펼치자고 합니다. 평생도의 첫 장, 돌잔치에 등장한 그 아이를 불러냅니다. 그리고 그 아이의 성장 과정을 통해 조선시대 양반들의 평생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 아이 이름은 개똥이. 어린 독자들은 아기 개똥이와 만나 그 성장 과정을 지켜보고, 자신의 성장과 견주어 보기도 할 것입니다. 꼬마 양반 개똥이는 어떻게 어른이 되었나? 한 양반 집에 아기의 첫 울음소리가 터져 나옵니다. 그 아이의 이름은 개똥이입니다. 여느 양반 집의 아이와 마찬가지로 기도와 정성으로 잉태되었습니다. 그리고 열 달 동안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말하는 어머니의 노력을 거쳐 정말 예쁜 아이로 태어났지요. 아이가 태어나면 세이레가 될 때까지 금줄을 쳐 악귀와 나쁜 기운들로부터 보호합니다. 아이를 개똥이라 부르는 것도 악귀가 샘을 낼까 부러 천한 이름을 붙여 준 것이지요. 개똥이가 백일이 지나 돌이 지나면 어른들은 돌잔치를 열고 돌잡이를 하여 개똥이의 미래를 점쳐 보기도 합니다. 옛날 아이들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돌림병이었습니다. 다섯 살 개똥이는 홍역에 걸렸답니다. 약을 지어 먹고 달여 먹어도 낫지 않아 굿을 하여 정성으로 병을 물리치려고도 했답니다. 개똥이도 나이가 들어 서당에 들어갔어요. 글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신 나게 놀기도 하고, 그러다가 부모님께 걱정을 듣기도 합니다. 열다섯 살이 되던 해, 개똥이는 이제 진짜 이름 준기로 불리게 돼요. 관례를 치르면서 어른으로 대접받는 거예요. 관례를 치른 개똥이는 향교에 나가 공부를 하고 과거를 봅니다. 마침내 장원급제를 한 개똥이는 벼슬길에도 오르고 혼인도 올리게 되지요. 한 가정을 꾸리고 개똥이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그러했듯 아이를 낳아 번듯한 가장이 되었답니다. 이 책을 보는 동안, 독자들은 양반들의 삶을 두루 훑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린 독자들은 개똥이가 어엿한 어른이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 정성을 쏟고 돌보아 주었는지 알 수 있을 거예요. 병풍 형식의 그림은 원근감이 없어 다소 평면적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재치와 해학이 가득합니다. 배경 속 생활 도구와 공간을 통해 그 시대의 삶을 엿볼 수 있고, 주인공 개똥이의 주위 사람들의 표정, 동작을 살피다 보면 생동감 넘치는 옛사람들의 다양한 삶을 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복된 삶을 기원하는 마음까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상상하며 노니는 역사 놀이터, 달*마루 시리즈 1. 역사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역사는 그 자체로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들이 텔레비전을 통해 만나는 역사 속의 인물들에 대해서는 잡다하고 해박한 지식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사 공부를 하자면 금세 도리질을 합니다. 뜻 모를 사건이며 지명, 유물과 인물의 이름들, 난무하는 연도, 역사를 다루면서 불가피하게 열거되는 개념어들이 보기만 해도 딱 숨이 막힙니다. 달*마루는 옛이야기처럼 편안하고 즐겁게 읽히는 어린이 역사책을 만들고 싶습니다. 2. 달*마루에서는 역사와 이야기가 만납니다. 역사 속 우리 이야기 달*마루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이 뛰어 놀 수 있는 역사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루고자 하는 소재와 주제들은 이야기 속에 녹여냅니다. 조선 시대 최대의 이벤트 정조의 행차를 보여주기 위해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칠복이의 이야기를 들려주고(배다리는 효자 다리), 하늘만 바라보던 농민들의 간절한 마음을 알려주기 위해 기우제를 둘러싼 용과 마을 사람들의 한판 승부를 보여 줍니다(비야 비야 오너라). 책이 귀하던 시절 책에 대한 사람들의 각별한 사랑을 보여 주기 위해 세책점을 둘러싼 이야기를 들려주고(책 빌리러 왔어요), 호랑이 사냥에 대한 두려움과 동경이 어린이들에게 놀이와 모험이 되는 과정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어이쿠나 호랑이다). 탐관오리를 처벌하는 이야기(솥찜질에 처하노라)에서는 엄격했지만 따뜻했던 조선 시대의 형벌 이야기를 전하고, 옛 종로 시전의 풍경을 그려낸 책(새우젓 사려)에서는 그 시대의 해학과 웃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또 풍속화 병풍 그림을 통해 조선 시대 양반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무엇을 기원했는지 옛 사람들의 소망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꼬마 양반 개똥이의 평생도) 어린이들은 달*마루 속 주인공들과 마음을 나누며 옛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한 생각과 마음은 앞으로 살아가는데 교훈과 지혜가 될 것입니다. 한걸음 더: 평생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부록 ‘한걸음 더’에서는 ‘담와 홍계희의 평생도’를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양반들이 삶과 소망에 대해 알아봅니다. 그리고 옛사람들이 중요시 여겼던 삶의 순간들과 관혼상제의 의례에 대해서도 함께 살펴봅니다. 평생도와 평생도 속에 담긴 상징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옛그림을 곱씹어보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또한 평생도의 내용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하면서 본문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이해하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추석 전날 달밤에
키즈엠 / 천미진 (지은이), 정빛나 (그림) / 2019.08.05
12,000원 ⟶ 10,800원(10% off)

키즈엠창작동화천미진 (지은이), 정빛나 (그림)
추석맞이를 하며 소중한 바람을 비는 가족들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 그림 작가가 직접 만든 한지 위에 그린 서정적이고 따뜻한 그림은 잔잔한 글과 어우러져 추석맞이의 느낌을 더욱 살려 준다. 그림책을 보며 우리나라 명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추석맞이 준비를 하는 모습과 소중한 사람을 위한 소원을 비는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다.추석 전날 달밤에 온 가족이 둘러앉아 송편을 빚어요. 콩도 넣고 밤도 넣고,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도 꾹꾹 담아 둥근 쟁반 위에 소복이 쌓아요. 추석맞이를 하며 소중한 바람을 비는 가족들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이야기! 둥근 보름달이 뜬 추석 전날 밤에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송편을 빚어요. 할머니는 송편에 녹두를 꾹꾹 눌러 담으며 마음에 품은 소원을 함께 담아요. “우리 둘째 며느리, 예쁘고 건강한 아이 낳아라.” 작은 엄마는 송편을 빚으며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을 함께 채워요. 할아버지는 할머니가 건강하길 바라는 애틋한 바람을 송편에 담아요. 추석이 되면 가족과 함께 먹을 맛있는 음식 준비를 하고,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과 안부를 물으며 차례를 지내기 위해 제기를 꺼내 닦아요. 명절을 맞아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들의 모습에 반가움도 더하지요. 그림 작가가 직접 만든 한지 위에 그린 서정적이고 따뜻한 그림은 잔잔한 글과 어우러져 추석맞이의 느낌을 더욱 살려 줍니다. 그림책을 보며 우리나라 명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어요. 추석맞이 준비를 하는 모습과 소중한 사람을 위한 소원을 비는 가족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읽어 보아요.


징금 징금 징금이
창비 / 일노래.윤정주 그림 / 2009.03.05
9,800원 ⟶ 8,820원(10% off)

창비동요,동시일노래.윤정주 그림
<징금타령>을 그림책작가 윤정주의 재미난 그림을 통해 재해석한 그림책이다. 비장하면서도 폭소를 자아내는 노랫말과 능청스러운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 전래요의 색다른 재미를 전해 준다. <징금타령>은 영호남 지방에서 불리던 노동요이다. 무주 지방에서 채록된 노래에 다른 지역 노래를 보태고 빼서 그림책을 만들었다. ‘징금이’가 무엇이냐를 놓고 여러 말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민물에 사는 새우 이름인 징거미의 다른 말’이라는 해석을 바탕에 두었다. 권정생 선생님도 “<징금타령>은 풍자시로서 최고봉의 걸작이며 어떤 시인도 감히 이런 복잡 미묘한 감정 묘사는 흉내 내지 못할 것”(『오물덩이처럼 딩굴면서』, 종로서적 1986)이라고 극찬했다.“헛따 여봐라 이놈아, 내 돈 석 냥 갚아라!” 빚쟁이 징금이가 돈 석 냥을 받으려 마을에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당당하게 “네 돈 석 냥 갚아 주마!”라고 받아칩니다. 징금이는 마을을 돌아다니며 돈 석 냥 대신 마을 사람들이 던져준 온갖 물건들로 몸을 불려 갑니다. 점점 커져만 가는 욕심보 징금이, 과연 어떻게 될까요? 『징금 징금 징금이』는 물질만 중요시 여기는 세태를 풍자한 전래요 「징금타령」을 그림책작가 윤정주의 재미난 그림을 통해 재해석한 그림책입니다. 비장하면서도 폭소를 자아내는 노랫말과 능청스러운 그림이 조화를 이루어 전래요의 색다른 재미를 전해 줍니다. 유머와 생명력이 넘쳐나는 노동요 ‘징금타령’ 이 그림책의 바탕이 된 <징금타령>은 영호남 지방에서 불리던 노동요입니다. 무주 지방에서 채록된 노래에 다른 지역 노래를 보태고 빼서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징금이’가 무엇이냐를 놓고 여러 말이 있는데 이 책에서는 ‘민물에 사는 새우 이름인 징거미의 다른 말’이라는 해석을 바탕에 두었습니다. 먹성이 좋고 집게발이 몸보다 서너 배 크며 밤에 주로 활동하는 징거미는 성질이 사나워서 몸집이 훨씬 큰 붕어에게도 흔히 대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비장한 듯 느껴지는 노랫말이 충격적이기도 하지만 익살과 해학이 합쳐져 배포 있고 힘찬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권정생 선생님도 “<징금타령>은 풍자시로서 최고봉의 걸작이며 어떤 시인도 감히 이런 복잡 미묘한 감정 묘사는 흉내 내지 못할 것”(『오물덩이처럼 딩굴면서』, 종로서적 1986)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할 정도로 재미있지만 한편으로는 노래 부르는 서민들의 마음이 진솔하게 다가오며 또 다른 감동을 전해줍니다. 비장한 노랫말에는 서민들의 호탕한 기질과 생의 의지가 꾸밈없이 담겨 있어 참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유쾌한 그림책작가 윤정주의 해학적인 그림 <징금타령>은 물질만능의 세태를 익살스럽게 꼬집고 있습니다. 화자인 ‘징금이’가 자기 돈 석 냥을 내놓으라고 재촉하면 노래를 받는 사람은 내 몸 한 구석을 팔아도 그 정도 돈을 갚을 수 있다며 호기롭게 응수합니다. 신체의 일부분을 떼어낸다는 표현이 자칫 비장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속에는 돈보다는 몸이, 사람이 소중하다는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 이런 속뜻은 해학적인 그림에서 잘 드러납니다. 빚쟁이 징금이는 작은 흙덩어리 모습으로 처음 마을에 나타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던져준 여러 생활도구들로 몸이 커지자 점점 더 욕심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결국 징금이는 욕심에 눈이 멀어 처음의 모습을 잃고 징거미로 변해 버립니다. 물질로 아무리 채우려 해도 마음은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나는 마지막은 슬프면서도 상징적입니다. 반면 몸의 일부분을 던져주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순박하고 편안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와 이야기를 편안하고 해학적인 그림으로 풀어낸 작가의 솜씨가 돋보입니다. 주거니 받거니 따라 부르는 놀이 노래 ‘징금타령’ <징금타령>은 놀이 노래로도 많이 불렸습니다. 보통 두 사람이 메기고 받으면서, 몸짓으로 몸의 일부분을 옆 사람에게 떼어 주는 흉내를 내며 불렀습니다. 머리통은 ‘바가지’, 손은 ‘갈퀴’ 등으로 몸의 각 부위를 생활 도구에 비유하는 부분은 ‘우리 몸에 이렇게 여러 가지 쓰임이 있었구나’ 하고 감탄하게 만듭니다. 부르는 사람에 따라 몸의 부위와 쓰임을 자유롭게 바꿔 부르는 것도 재미 중 하나입니다. 『징금 징금 징금이』는 징금타령의 매력과 흥겨움을 다시 살려 독자에게 전해줍니다. ‘헛따 여봐라 이놈아’ ‘징금 징금 징금아’를 반복하며 운율을 살려 놓아, 소리 내어 흥겹게 따라 부를 수 있습니다. 노랫가락이 일정하니 우리 몸속에서 다른 생활 도구들을 끌어내 불러보거나 여러 가지 쓰임으로 바꿔 부르면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시와 그림이 만나 그림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준 ‘우리시그림책’ 완간 ‘우리시그림책’은 시와 그림의 독특한 결합 방식으로 그림책의 새 가능성을 보여 준 시리즈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해 엄선한 전래동요, 현대시, 어린이 시를 토대로 우리 시문학 고유의 운율과 이미지, 삶에 대한 성찰을 개성 있는 형식으로 표현했습니다. 2003년 『시리동동 거미동동』(제주도 꼬리따기 노래, 권윤덕 고쳐 쓰고 그림)으로 첫선을 보인 후 10여 년간 『넉 점 반』(윤석중 시, 이영경 그림), 『준치 가시』(백석 시, 김세현 그림), 『영이의 비닐 우산』(윤동재 시, 김재홍 그림) 등 국내 최고의 그림 작가들이 참여하여 새롭고 깊이 있는 해석으로 우리 그림책의 지평을 넓혀 왔습니다.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캐릭터, 아름답고 전통적인 색감, 다양한 기법이 펼쳐진 그림책들로 빛납니다. ‘우리시그림책’의 성과는 해외에서도 인정받아 각종 해외 전시에 초청받았으며 프랑스, 일본, 스위스, 중국 등으로 수출되어 세계 어린이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우리의 자연과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이 시리즈가 전세계 어린이들을 이어 주고,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보며 세대를 넘어 정감을 나눌 수 있는 그림책으로 오랫동안 독자 곁에 남기를 바랍니다. 징금 징금 징금아 네 돈 석 냥 갚으마배때길랑 떼어서 구시통으로 팔아도네 돈 석 냥 갚으마창잘랑 빼어서 빨랫줄로 팔아도네 돈 석 냥 갚으마- 본문 중에서


할아버지, 이제 눈을 감아도 볼 수 있어요
뜨인돌어린이 / 아네테 블라이 지음, 박규호 옮김 /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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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창작동화아네테 블라이 지음, 박규호 옮김
할아버지와 손녀의 사랑을 소재로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여섯 살 여자아이 리자는 어느 날 함께 숫자를 세고, 인디언 놀이를 하고, 밤하늘의 별을 헤던 할아버지와 헤어진다.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이별의 아픔을, 리자는 어떻게 이겨낼까? 누구에게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그로 인한 이별은 엄청난 고통이다. 특히 아직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더욱 큰 충격이다. 그러나 죽음은 꼭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은 보여준다. 리자 곁을 떠난 할아버지는 다만 눈으로 볼 수 없을 뿐, 가만히 눈을 감고 떠올리면 할아버지는 리자의 머릿,마음속에 살아 있다. 주인공 리자와 할아버지가 만들어 가는 여러 장의 추억과 그것을 담은 그림에서 애틋함을 느낄 수 있다.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나요? 이별 후에 가장 슬픈 건 그 사람을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이지요. 여섯 살 꼬마 리자는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지만 슬프지 않아요. 눈을 감고 할아버지를 떠올리면 할아버지는 예전처럼 리자 곁에 있는걸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사랑하는 사람과 어쩔 수 없이 헤어지게 되는 일을 겪습니다. 늘 곁에 숨 쉬면서 함께 웃고 울던 사람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었을 때, 누구나 커다란 절망감과 상실감을 느낍니다. 그 사람의 빈자리를 그리며 깊은 슬픔에 잠기고, 떠난 이를 원망하다가, 결국 곁에 있을 때 더 잘해 줄 걸 하고 후회합니다. 특히 늘 살을 부비며 살던 가족을 떠나보낸 아픔은 그 어떤 이별보다 상처가 큽니다. 같은 공간에서 언제나 함께할 거라 여겼던 사람을 잃었을 때, 일상생활에서 더 이상 그를 찾으려야 찾을 수 없을 때, 매 순간 겪게 되는 공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지요. 이 책의 주인공 여섯 살 여자아이 리자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었습니다. 리자에겐 부모이고 친구이자 선생님인 할아버지. 함께 숫자를 세고, 인디언 놀이를 하고, 밤하늘의 별을 헤던 할아버지가 어느 날 하늘나라로 훌쩍 떠나 버렸습니다. 어른도 감당하기 힘든 이별의 아픔을, 여섯 살 꼬마아이는 어떻게 이겨낼까요? 그 과정을 애잔한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할아버지는 하나부터 세기 시작했어요. “하나는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리자! 둘은 리자가 좋아하는 비스킷 두 개.” 이번에는 리자가 셀 차례예요. “셋은 내가 가장 기다리는 세 개의 날! 내 생일, 할아버지 생일, 그리고 크리스마스!” 리자에게 할아버지는 할아버지 그 이상입니다. 엄마 아빠를 대신한 든든한 울타리이자, 또래 친구를 대신한 마음의 벗이자, 선생님을 대신한 인생의 멘토입니다. 할아버지와 리자는 숫자 놀이를 좋아합니다. 숫자와 관련된 대상을 연결 지어 서로 주고 받으며 놀이를 합니다. 끝나지 않는 숫자처럼 할아버지와의 즐거운 숫자 놀이도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이상합니다. 리자의 어떤 질문에도 척척 대답해 주고, 리자가 따 온 머루도 맛있게 먹어 주던 할아버지가 꼼짝없이 누워 있기만 합니다. 그리고 얼마 후, 할아버지는 영원히 눈을 뜨지 않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왜 날 혼자 두고 간 거예요, 왜?” “리자를 혼자 두고 갔다고? 그래, 그런 느낌이 들 수도 있겠지. 하지만 리자, 할머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단다. 할아버지는 다만 눈으로 볼 수 없을 뿐이야.” “보이지 않으니까 없지요. 할아버지는 죽어서 영영 없어진 거잖아요.” “리자, 눈을 감고 케이크를 한번 떠올려 보렴.” “그래, 이제 케이크가 보이니?” “네, 보여요! 크림이 잔뜩 있는 케이크예요!” “그것 봐! 케이크가 정말 있잖아. 눈에만 안 보일 뿐이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세상에 없는 게 아니야 마음속에 살아 있다면 늘 함께인 거야…….” 이 책은 할아버지와 손녀의 사랑을 소재로 ‘죽음’이라는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가까운 사람의 죽음과 그로 인한 이별은 엄청난 고통입니다. 특히 아직 정서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더욱 큰 충격이지요.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겪게 되는 죽음과 이별을 공포의 대상이거나 회피의 기제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할아버지의 죽음이 어둡지 않습니다. 죽음은 끝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리자 곁을 떠난 할아버지는 다만 눈으로 볼 수 없을 뿐입니다. 가만히 눈을 감고 떠올리면 할아버지는 리자의 머릿속에 또 마음속에 살아 있습니다. 주인공 리자와 할아버지가 만들어 가는 여러 장의 추억과 그것을 담은 그림에서 절로 애틋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면 장면 스토리가 담긴 사진틀을 엿보면서 추억 속에 빠져듭니다. 가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그림의 잔잔한 색채와 선도 가슴에 스미듯 전해집니다. 한 편의 시화를 보는 것처럼 감성적이고, 휴머니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정겹습니다. 작가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인정하고 할아버지를 잊지 않으려 노력하는 리자를 통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까지 감동을 줍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할머니 품에 안겨 말하는 리자를 보면 누구나 가슴이 뭉클할 것입니다. “있잖아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숫자랑 똑같은가 봐요. 할아버지도 숫자처럼 우리 마음속에 살면서 영영 없어지지 않나 봐요.”라고 이야기하는 작은 여자아이의 손을 살며시 잡아 주고 싶어질 테니까요. 이 책을 읽으면서 찡하고 뭉클한 순간들을 만나보길 바랍니다. 리자와 할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사진첩이 이 가을, 우리의 마음을 감동으로 물들입니다.
코가 긴 돼지
미세기 / 키스 포크너 (지은이), 조너선 램버트 (그림), 정숙명 (옮긴이) / 2020.11.10
16,000원 ⟶ 14,400원(10% off)

미세기유아놀이책키스 포크너 (지은이), 조너선 램버트 (그림), 정숙명 (옮긴이)
이 세상에 맨 처음 살았던 돼지는 기다란 코를 달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모두가 알다시피 짧고 납작한 코를 가지고 있다. 긴 코가 가장 큰 자랑거리였던 돼지가 어떻게 납작코를 가지게 되었을까? 유쾌한 책 속 상상에 빠져 보자. 이 책은 베스트셀러 팝업북 의 키스 포크너와 조너선 램버트 작가가 함께한 두 번째 작품이다. 처럼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통쾌한 반전, 시원한 팝업으로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어린이를 위한 톡 쏘는 교훈까지 가미된 를 개정판으로 만날 수 있다.유쾌한 이야기로 서로의 장점을 인정하고 겸손하게 행동하는 미덕을 배워요! 옛날에 이 세상에 처음 살았던 돼지는 코끼리처럼 긴 코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돼지는 기다란 코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모두에게 우쭐거리며 코 자랑을 하고 다녔어요. 털이 북슬북슬해서 멋진 개미핥기를 만나도, 코가 뾰족한 청새치를 만나도, 색이 멋진 큰부리새를 만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기다란 자기 코를 자랑하기만 바빴지요. 그렇게 으쓱으쓱 잘난 척하다 보니 긴 코가 하늘 높이높이 올라갔고, 자기 눈앞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코를 높이높이 쳐들던 돼지는 그만 안 좋은 일을 겪게 됩니다. 과연 어떤 일을 겪게 되는 걸까요? ≪코가 긴 돼지≫는 유쾌한 이야기 구조 속에 흥미로운 교훈을 가득 담았습니다. 잘난 척하던 돼지는 지나친 자랑 때문에 자랑이었던 긴 코를 영영 잃어버리고 맙니다. 친구들의 장점보다 자신의 장점을 더 우월하게 여기고 자만한 탓이지요. 장점에는 더 낫고 그른 것이 없어요. 각자의 빛깔로 반짝이는 멋진 장점일 뿐입니다. 이 책을 본 아이라면 전보다 쉽게 친구의 장점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겸손과 칭찬의 미덕도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의 돼지처럼 자기 장점을 잃고 싶은 아이는 없을 테니까요! 디테일한 동물 그림을 팝업으로 만든 생생한 팝업북 ≪코가 긴 돼지≫에는 돼지, 개미핥기, 청새치 등 다양한 동물이 등장합니다. 동물마다의 특성을 섬세하게 살린 그림을 보며 아이들은 동물의 습성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습니다. 돼지는 진흙 목욕을 한바탕 즐기고 있고, 개미핥기는 뾰족한 발톱으로 개미집을 헤쳐 개미를 잡아먹으려고 합니다. 그림을 하나하나 살피다 보면 동물들이 무얼 좋아하는지, 어떤 환경에서 사는지, 어떤 먹이를 먹는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또 모든 본문에 팝업이 들어 있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로운 팝업을 만나는 재미가 가득합니다. 책장을 펼칠 때마다 동물은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기다란 돼지 코와 개미핥기의 주둥이, 청새치의 뾰족한 얼굴과 입 등이 팝업으로 펼쳐질 때마다 책을 보는 아이들의 탄성이 터져 나올 것입니다. 동물들의 특성을 살린 디테일한 그림과 아이가 펼쳐도 확 펼쳐지는 섬세한 팝업을 즐길 수 있는 책입니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 우주 소방대 레이
연두세상 / 연두세상 편집부 (지은이) / 2019.04.30
10,000원 ⟶ 9,000원(10% off)

연두세상창작동화연두세상 편집부 (지은이)
EBS-TV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 '용감한 소방차 레이'는 우주에서 온 용감한 소방차 대원들이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 상황에 출동, 해결하는 유아 안전 교육 애니메이션이다. 시즌 1 방영분 26화 중에서 우리 집 안전과 관련 있는 주제 12편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는 우리 집 안전 주제 중에서 미끄럼 사고를 다룬 스토리이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는 유아들이 생동감 넘치는 TV 애니메이션의 출동 장면 느낌을 책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각 권마다 100컷 이상의 애니메이션 장면을 풍성하게 담아 생생한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아직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유아들이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였으며, 대화 형식의 말풍선, 의성어, 의태어를 다채롭게 배치해 책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또한 유아들의 안전을 고려해 책 모서리를 둥글게 라운딩 처리하였다. EBS-TV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북! 생동감 넘치는 TV 애니메이션 장면이 그림책 안으로 쏙!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으로 편집한 흥미진진한 출동스토리! 읽기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한 유아 눈높이 애니메이션 북! 용감한 레이소방대의 신나는 활약을 통해 즐겁게, 자연스럽게 배우는 어린이 생활안전!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요! 미나가 바닥에 어질러놓은 장난감을 밟고 미끄러졌어요. 줄어라 광선 발사! 갑자기 인형처럼 작아진 미나와 준이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EBS-TV 인기 유아 안전애니메이션 '용감한 소방차 레이'의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 「우주 소방대 레이 (연두세상)」가 출간되었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는 우주에서 온 용감한 소방차 대원들이 어린이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사고 상황에 출동, 해결하는 유아 안전 교육 애니메이션이다. 시즌 1 방영분 26화 중에서 우리 집 안전과 관련 있는 주제 12편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로 제작되었고, 「우주 소방대 레이」는 우리 집 안전 주제 중에서 미끄럼 사고를 다룬 스토리이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는 유아들이 생동감 넘치는 TV 애니메이션의 출동 장면 느낌을 책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하였다. 이를 위해 각 권마다 100컷 이상의 애니메이션 장면을 풍성하게 담아 생생한 느낌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아직 한글을 잘 읽지 못하는 유아들이 혼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단어와 문장을 사용하였으며, 대화 형식의 말풍선, 의성어, 의태어를 다채롭게 배치해 책 읽는 재미를 더하였다. 또한 유아들의 안전을 고려해 책 모서리를 둥글게 라운딩 처리하였다. 각 권마다 유아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정 내 위험요소를 소재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말썽꾸러기 악당들이 우리 집에서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위험요소를 이용해 안전사고를 일으켜 등장 캐릭터들을 위험에 빠뜨리면, 용감한 레이소방대가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출동하여 악당들을 물리치고 지구의 안전을 지켜낸다. 어린이들은 용감한 레이소방대의 신나는 활약을 보면서 우리 집에서 조심해야 할 위험요소 및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재미있는 스토리를 다 보고 나면 오늘의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 팁을 정리한 레이의 안전교실과 오늘의 활약대원 소개가 부록으로 이어진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는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어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흥미진진하게 우리 집 안전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상 속 생활안전지킴이로서 언제나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쌩~ 출동할 계획이다. '용감한 소방차 레이 애니메이션 북 시리즈'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우리 집 위험요소를 이용해 안전을 위협하는 악당들과 맞서는 용감한 레이소방대의 신나는 활약이야기! 1. 스파키를 구해줘 화재 사고를 조심해요! 말썽꾸러기 악당들 때문에 창고에 화재가 발생했어요. 활활~ 불길 속에 갇힌 스파키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불이 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건전지 괴물 건전지를 함부로 만지면 위험해요! 건전지를 함부로 만진 스파키가 이상하게 변했어요. 강력한 전기를 쏘며 무섭게 덤벼드는 스파키를 레이소방대는 어떻게 막아냈을까요? 3. 우주소방대 레이 미끄럼 사고를 조심해요! 미나가 바닥에 어질러놓은 장난감을 밟고 미끄러졌어요. 줄어라 광선 발사! 갑자기 인형처럼 작아진 미나와 준이에게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4. 반가워 헬릭스 좁은 틈 끼임 사고를 조심해요! 미나와 앰비가 좁은 틈에 끼었어요. 레이 대장과 준이가 힘껏 밀고 당겨봐도 소용없어요. 빨리 줄어라 광선을 발사하면 좋을 텐데, 비콘은 악당들에게 납치당했어요. 누가 미나와 앰비를 도울 수 있을까요? 5. 미나의 생일파티 촛불 사고를 조심해요! 개스톤이 케이크 위 촛불을 쓰러뜨려 화재가 발생했어요. 불길은 활활~ 커져가는 데 펌프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응답하라! 제발 응답하라 펌프 대원! 6. 파이탄의 지옥훈련 화상 사고를 조심해요! 못된 악당들이 오늘은 뜨거운 물로 공격해요. 레이에게 아주아주 뜨거운 물이 용암처럼 다가와요. 바퀴까지 다친 레이는 어떻게 이 위기를 벗어날까요? 7. 위험한 알약 약은 함부로 먹으면 안 돼요! 악당들이 미나의 음료수 안에 위험한 알약을 몰래 넣었어요. 앵앵앵앵! 아무것도 모르는 미나가 위험해요! 용감해서 더 예쁜 헤이즐의 활약을 기대해보세요! 8. 전기가 찌릿찌릿 콘센트 구멍을 함부로 만지면 위험해요! 앰비와 아이들이 악당들이 만든 전기감옥에 갇혔어요. 빨리 전기차단기를 내려 아이들을 구해야 해요. 어느 용감한 대원이 출동했을까요? 9. 사라진 비콘 위험한 장소에 들어가면 안 돼요! 비콘이 사라졌어요. 비콘은 조금만 늦었으면 정말 큰일 날 뻔한 장소에서 발견됐어요. 비콘이 발견된 그 위험한 장소는 어디였을까요? 10. 은혜 갚은 어미새 커튼 줄로 장난치면 위험해요! 악당들이 미나와 준이를 납치했어요. 나무 위 둥지 안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려면 무서운 어미새를 설득해야 해요. 누가 미나와 준이를 구할 수 있을까요? 11. 모기가 무서워 가정용 화학약품을 조심해요! 악당들이 모기들을 풀어 미나와 준이를 공격해요. 인형만큼 작아진 미나와 준이가 무시무시하게 큰 모기들의 공격을 당해낼 수 있을까요? 어서 출동해서 아이들을 도와줘! 레이소방대! 12. 헬릭스의 날개 가스 사고를 조심해요! 고기를 굽던 휴대용 가스가 사라졌어요. 가스 풍선을 탄 악당들이 하늘을 마음대로 날며 아이들을 공격해요. 누가 가장 먼저, 가장 빨리~ 쌩~ 출동해서 아이들을 구해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