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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아저씨와 폴 아저씨
바람의아이들 / 만다나 사다트 글, 최윤정 역 / 2009.07.20
9,000원 ⟶
8,100
(10% off)
바람의아이들
창작동화
만다나 사다트 글, 최윤정 역
서로 다른 두 명의 폴 아저씨를 통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어울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입니다. 두 명의 폴 아저씨는 생김새부터 완벽하게 다르지만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데는 아무런 장애가 없습니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고 자기가 가진 것으로 서로를 돕는다면 다르다는 건 문제가 될 수 없으니까요. 난생 처음 받은 편지, 난생 처음 받아본 친절, 난생 처음 들어본 시 낭송 등, 모두 처음 해 보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두 명의 폴 아저씨가 서로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둘 다 참으로 착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면, 바로 아이들의 모습이 이와 같다는 것도 깨닫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함께 지내다 보면 진심을 깨달을 수 있지요. 폴 아저씨와 폴 아저씨, 정말정말 다른 두 사람 유아들은 제가 혼자 빙글빙글빙글 맴을 돌고 나서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엄마, 어지럽지?” 하고, 자기가 애를 써서 지구를 돌려놓은 것마냥 의기양양하게 말하곤 한다. 세상이 빙빙 도는 것처럼 느껴지니까 그 속에 있는 사람들도 다 어지러울 거라고 생각하는 것. 이렇듯 아이들에게 있어 세상의 중심은 자기 자신이다. 아니, 자기 자신이 세상의 전부라고 하는 편이 맞겠다. 그런 아이들이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건, 더욱이 여러 모로 자신과 다른 사람을 이해한다는 건 무척이나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란 꼭 필요하다. 남들이 다 나처럼 생각한다고 여기면서 살 수 있다면 모를까, 그럴 수는 없으니까.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그림책『폴 아저씨와 폴 아저씨』에는 두 명의 폴 아저씨가 등장한다. 첫 번째 폴 아저씨는 눈사람처럼 둥글둥글한 몸에 짧은 팔다리를 가졌는데, 색종이를 반듯반듯 오려서 붙여 놓은 것처럼 단순한 도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얼굴에는 동그란 눈만 두 개, 표정도 없다. 이 폴 아저씨의 집은 또 어떠한가. 모든 게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는 집 안은 역시나 직선과 원으로 오려 놓은 도형 맞추기처럼 보인다. 그렇게 무미건조하게 살던 어느 날, 폴 아저씨에게 편지가 한 통 배달되어 온다. “폴 선생님. 편찮으시다는 소식 들었습니다. 시인이자 가수이신 선생님께서 목소리가 안 나오시다니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엉뚱한 내용의 그 편지는 얼마 전 이사 온 옆집 폴에게 가야 할 편지다. 이름도 같고 옆집에 사는데 아직 인사도 못했다. 이참에 만나 보려고 집을 나선 폴 아저씨는 조심스럽게 똑똑, 문을 두드리고는 집 안으로 들어가 본다. 거기서 만난 두 번째 폴 아저씨. 두 번째 폴 아저씨는 첫 번째 폴아저씨와 완전히 다르다. 색종이로 오려붙인 듯한 첫 번째 폴 아저씨와 달리 두 번째 폴 아저씨는 펜과 색연필로 쓱쓱 그려 놓은 모양새다. 게다가 집 안은 어찌나 어질러져 있는지 쥐들이 돌아다니고 벌레가 나올 지경이다. 잠깐 얼이 빠져 있던 첫 번째 폴 아저씨는 얼른 정신을 차리고, 미처 생각할 새도 없이 앓고 있던 두 번째 폴 아저씨를 보살펴 주기 시작한다. 창문을 열고, 청소를 하고, 동물들을 한데 모으고, 심지어는 자기 모자와 목도리까지 내준다. 그러자 난생 처음 보살핌을 받은 두 번째 폴 아저씨는 그 답례로 이웃집 폴 아저씨가 상상도 못 해 본 일을 한다. 그건 바로 마음으로 말하는 거였다(목소리도 안 나오니까). 두 번째 폴 아저씨는 진짜 시인이었던 것! 따뜻한 마음, 친절한 생각이 담긴 착한 그림책 시인 폴 아저씨에게 감동을 받은 이웃집 폴 아저씨는 시인을 자기 집으로 초대한다. 친구들도 몰려와 앉아 있는 폴 아저씨의 집안은 여전히 반듯반듯 완벽하게 정리되어 있는 모습이다. 컵도 각 맞춰 늘어서 있고 과자들도 정확히 삼각형을 이루며 쌓여 있다. 하지만 시인 폴 아저씨가 시 낭송을 시작하는 순간, “브라보! 앵콜!” 온갖 감탄사와 함께 집 안은 엉망진창이 된다. 그리고 이웃집 폴 아저씨는 처음으로 웃는다. “더도 덜도 아니고 딱 듣기 좋은 사랑의 노래 같은 시”를 듣고 어찌 감동하지 않을 수 있을까. 두 명의 폴 아저씨는 생김새부터 완벽하게 다르지만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데는 아무런 장애가 없다. 서로를 있는 그대로 이해해 주고 자기가 가진 것으로 서로를 돕는다면 다르다는 건 문제가 될 수 없으니까. 난생 처음 받은 편지, 난생 처음 받아본 친절, 난생 처음 들어본 시 낭송 등, 모두 처음 해 보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두 명의 폴 아저씨가 서로를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둘 다 참으로 착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다시 생각해 보면, 바로 아이들의 모습이 이와 같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함께 지내다 보면 누구나 알게 되는 것이 ‘진심’이라는 사실도. 『폴 아저씨와 폴 아저씨』는 눈사람처럼 도형으로만 구성되어 있는 폴 아저씨와 팔다리에 털이 숭숭 나 있는데다 가슴에서도 꽃나무가 쑥쑥 자라는 시인 폴 아저씨를 보여줌으로써 별다른 설명 없이 그림 자체만으로도 완전히 다른 사람들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표현해 낸다. 지구인과 외계인보다도 더 달라 보이는 두 명의 폴 아저씨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잘 어울린다. 게다가 마지막 그림에서 똑같은 모자와 똑같은 목도리를 착용하고 즐겁게 노는 폴 아저씨들은 서로 많이 닮아 보인다. 발그레하게 뺨을 붉히고 있는 폴 아저씨와 주름살이 펴져 한결 동글동글해 보이는 폴 아저씨, 그러고 보니 두 명의 폴 아저씨는 처음부터 많이 닮아 있었던 것 같다. 눈, 코, 입을 가진 사람들이 모두 그렇듯. 이렇듯 『폴 아저씨와 폴 아저씨』는 따뜻한 마음, 친절한 생각을 가득 담고 있는 착한 그림책이다. 동글동글하고 어지르기를 좋아하고 착한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고, 관계 맺기에 서투른 어른이 보아도 참 좋을 책이다.
양말이 쭉쭉
키득키득 / 리제 베치톨드 지음, 고우리 옮김 / 2009.01.30
9,500원 ⟶
8,550
(10% off)
키득키득
창작동화
리제 베치톨드 지음, 고우리 옮김
'양말을 상자에서 꺼내면 발에 딱 맞게 늘어나요.' 뜻 모를 편지가 담긴 양말 상자가 오리 친구 샐리에게 배달된다. 아니나 다를까 샐리의 발에는 양말이 너무 작다. 그런데 갑자기 (편지에서 예고했듯이) 양말이 쭉쭉 늘어나기 시작한다. 양말이 발에 딱 맞게 늘어난 순간 샐리는 신이 나서 양말을 신고 깡충깡충 뛰어다닌다. 하지만 문제는 양말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늘어난다. 그리고 샐리의 집밖으로 넘쳐흘러 거리를 가로막는 거대한 보라색 천이 된다. 보라색 천은 서커스장으로 둔갑하고 샐리는 친구들을 불러 모아 행복한 서커스를 벌인다. ‘그건 말도 안 돼!’라는 말은 아이들의 사전엔 없다.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전제를 달고 있는 판타지 그림책 <양말이 쭉쭉>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오리 친구 샐리가 무척 신이 났어요! 친구에게 양말을 선물 받았거든요. 양말이 어찌나 따뜻하고 포근한지, 샐리는 양말을 신고 깡충깡충 춤도 추고, 청소도 하고, 정원도 가꾸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양말이 쭉쭉 늘어나기 시작하는 게 아니겠어요? 목도리가 되고, 커튼이 되고, 서커스장이 되는 신기한 변신 양말! ‘양말을 상자에서 꺼내면 발에 딱 맞게 늘어나요.’ 뜻 모를 편지가 담긴 양말 상자가 오리 친구 샐리에게 배달된다. 아니나 다를까 샐리의 발에는 양말이 너무 작다. 그런데 갑자기 (편지에서 예고했듯이) 양말이 쭉쭉 늘어나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양말이 발에 딱 맞게 늘어난 순간 샐리는 신이 나서 양말을 신고 깡충깡충 뛰어다닌다. 하지만 문제는 양말이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늘어난다는 것! 양말이 쭉쭉! 상상력이 쑥쑥! 아이들의 상상력은 자유롭고 무한하다. 양말이 늘어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양말이 늘어나서 못 쓰게 되면? 양말은 더 이상 양말이 아니어도 된다. 모자가 되고, 목도리가 되고, 커튼이 되고, 담요가 되고, 카펫이 되고, 급기야 끝도 없이 늘어나는 양말은 샐리의 집밖으로 넘쳐흘러 거리를 가로막는 거대한 보라색 천이 된다. 보라색 천은 서커스장으로 둔갑하고 샐리는 친구들을 불러 모아 행복한 서커스를 벌인다. ‘그건 말도 안 돼!’라는 말은 아이들의 사전엔 없다.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전제를 달고 있는 판타지 그림책 <양말이 쭉쭉>은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에 힘을 실어준다. ‘양말이 쭉쭉’에 숨은 재미! 1. 거대한 서커스장이 된 양말이 비를 맞자 갑자기 줄어들기 시작한다. 왜 그럴까? 답은 첫 장에 있다. 양말 상자에 붙어 있는 메모 ‘드라이클리닝 하세요!’를 주의 깊게 보자. 늘어나는 마법의 변신 양말은 물에 닿으면 다시 줄어든다! 2. 이야기는 이미 대사 한 줄 없는 속표지부터 시작한다. 집배원에게 양말 상자를 건네받고 신이 난 샐리가 등장하고 본격적으로 본문이 시작된다. 속표지부터 이야기가 전개되는 독특한 구성이 재미있다. 3. ‘양말이 쭉쭉’ ‘빗방울이 뚝뚝’ 등 운율을 잘 살린 의성어, 의태어와, 그에 걸맞게 양말이 ‘쭉쭉’에 표현되는 양말 모양의 타이포그래피와, 빗방울이 ‘뚝뚝’에 표현되는 빗방울 모양의 타이포그래피가 독창적인 잔재미를 준다.샐리는 따뜻한 보라색 담요를 덮고 쿨쿨 낮잠을 잤어요.그런데 일어나 보니……"이제 좀 그만 늘어났으면 좋겠어!" 샐리가 꽥 소리를 질렀어요.- 본문 중에서
학교가 뭐가 무섭담
비룡소 / 다니엘 포세트 지음, 이경혜 옮김, 프레드릭 레베나 그림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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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다니엘 포세트 지음, 이경혜 옮김, 프레드릭 레베나 그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설렘과 두려움을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슈퍼 영웅의 학교 가기 대작전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선생님하고 결혼할 거야』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을 재치 있게 다루어 아이들로부터 열렬한 사랑을 받는 작가 다니엘 포세트의 신작 『학교가 뭐가 무섭담!』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이야기는 처음으로 학교에 가는 아이의 등굣길을 따라 학교에 가는 설렘과 두려움을 유쾌한 상상력과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풀어냈다. 입학식 날, 티보는 아빠가 개암나무 가지로 만들어 준 마법의 칼을 들고 엄마와 함께 학교로 향한다. 하지만 티보가 학교에 가는 게 못마땅한지 거리에는 티보를 위협하는 것들로 가득하다. 공룡으로 변한 옆집 개, 건널목 앞에서 강철 괴물이 된 쓰레기차, 두겁이 아줌마는 마귀할멈이 되고, 지렁이는 보아 뱀으로 변한다. 가는 곳곳마다 티보를 골탕 먹이기 위한 함정이 도사리고 있지만, 슈퍼 영웅 티보는 마법의 칼에 의지해 용감하게 학교로 향한다. 입학은 아이가 난생 처음으로 홀로서기를 시도하는 일이다. 그만큼 아이나 부모에게는 심적 부담이 크다. 이러한 아이와 부모들의 부담감은 티보와 엄마가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서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게 그려내고 있다. ■ 흥, 학교 가는 게 뭐가 무섭담! 티보는 학교를 가는 내내 자신을 덮치려는 악당들을 상대하느라 정신이 없다. 집채만 한 공룡,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강철 괴물, 마귀할멈에 아이들만 잡아먹는 식인귀까지, 그 수를 헤아리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하지만 이런 악당도 티보의 마법의 칼 앞에서는 모두 바닥에 납작 엎드리고 만다. 아무리 힘이 센 놈도 티보의 학교 가는 길은 막을 수 없었던 거다. 작가는 티보를 통해 등굣길이 마냥 두렵고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걸 전달한다. ■ “너는 믿어, 넌 칼이 없어도 용감한 아이라는 걸 말이야.” 엉뚱한 상상력으로 학교 가는 길을 주저하는 티보에게 엄마는 무심한 듯이 이렇게 말한다. “티보, 잘 들어. 엄마는 마귀할멈도 안 믿고, 괴물도 안 믿어. 하지만 넌 믿어” 작가가 티보의 엄마를 통해 아이의 성장을 대견하게 여기고, 엄마의 믿음이야말로 아이들이 가진 가장 든든한 무기라는 것을 전한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키즈엠 / 천미진 (지은이), 강은옥 (그림) /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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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창작동화
천미진 (지은이), 강은옥 (그림)
‘떡들이 전통 놀이를 하면 어떨까?’ 하는 작가의 기발한 생각으로 기획된 그림책이다. 그림책에는 다양한 떡들이 등장한다. 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각 떡들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책 읽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할 것이다. 천미진 작가의 재치 넘치는 글과 강은옥 작가의 개성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그림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간식과 놀이를 접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무지개떡, 시루떡, 꿀떡, 인절미… 떡들이 모두 모여 벌이는 숨 막히는 놀이가 지금 시작된다. 다양한 떡들이 모여 놀이를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 ,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이야기를 쓰는 천미진 작가와 개성 넘치는 그림을 그리는 강은옥 작가의 신작! 가위 바위 보! 인절미, 꿀떡, 시루떡, 무지개떡 등이 모여 가위바위보를 해요. 대체 무엇을 하려는 걸까요? 술래가 된 무지개떡이 투덜거리며 전봇대로 향해요. 나머지 떡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선에 가지요. 잠시 뒤 시작되는 놀이. 무지개떡이 큰 소리로 외쳐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는 ‘떡들이 전통 놀이를 하면 어떨까?’ 하는 작가의 기발한 생각으로 기획된 그림책이에요. 그림책에는 다양한 떡들이 등장하지요. 이야기가 진행될 때마다 각 떡들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나서 책 읽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할 거예요. 천미진 작가의 재치 넘치는 글과 강은옥 작가의 개성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그림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아이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 간식과 놀이를 접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둥지상자
한솔수북 / 김황 글, 이승원 그림 / 20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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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창작동화
김황 글, 이승원 그림
옛날 독일 사람인 베를레프슈 남작이 둥지상자를 처음 만들어 오늘날까지 전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그림책. 사람들한테 지치고 멍든 자연을 조금이나마 자연에 가깝게 되돌려 주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주인공 남작은 새를 무척 좋아해서 어떻게 하면 새들이 많이 찾아올까를 궁리하다, 새들을 지켜주고 나무를 심는다. 하지만 새들은 많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남작은 새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둥지상자를 만들어 나무마다 걸어 준다. 그 뒤로 새들은 둥지상자를 찾고 새끼를 낳는다. 덕분에 목화명나방 애벌레 때문에 한 도시의 숲이 모두 죽었지만 남작의 마을만은 새가 목화명나방 애벌레를 잡아먹어 나무를 살릴 수 있었다. 이때부터 둥지상자와 베를레프슈 남작 이야기는 세계 여러 나라에 퍼졌다는 이야기다. 책 뒤에는 여러가지 둥지상자 모양과 재료들을 보여 주는 정보와 둥지상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둥지상자 전개도를 함께 수록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새들이 찾아올까?” 새를 사랑한 한 사람이 새집을 만들어 주었더니 더 많은 새가 살고, 숲이 살고, 마을이 살아난 ‘더불어 생명’ 이야기 《둥지상자》는 옛날 독일 사람인 베를레프슈 남작이 둥지상자를 처음 만들어 오늘날까지 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남작은 새를 무척 좋아해서 어떻게 하면 새들이 많이 찾아올까를 궁리하다, 새들을 지켜주고 나무를 심었어요. 하지만 새들은 많이 오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새집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둥지상자를 만들어 나무마다 걸어 주었습니다. 그 뒤로 새들은 둥지상자를 찾고 새끼를 낳았지요. 그 덕분에 목화명나방 애벌레 때문에 한 도시의 숲이 모두 죽었지만, 남작의 마을만은 새가 목화명나방 애벌레를 잡아먹어 나무를 살릴 수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둥지상자와 베를레프슈 남작 이야기는 세계 여러 나라에 퍼졌어요. 《둥지상자》 이야기 뒤에는 여러가지 둥지상자 모양과 재료들을 보여 주는 정보와 둥지상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둥지상자 전개도가 있습니다. 둥지상자를 생각해 낸 베를레프슈(Hans Freiherr von Berlepsch 1857-1933)는 독일 중부 튜링겐 주 제바흐(Seebach)에서 살았던 ‘남작’이에요. 남작 영지에는 약162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커다란 숲이 있었어요. 잠실야구장(26,331㎡)이 62개나 들어가는 엄청난 크기지요. 남작은 그 넓은 숲에 이천 개가 넘는 둥지상자를 만들어서 새들을 불렀지요. 1898년에는 딱따구리용 둥지상자를 기계로 만들었고, 1899년에는 그동안 둥지상자를 연구한 것을 책으로 묶어서 알렸는데도, 남작을 따라 배우는 사람은 없었어요. 남작 이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1905년이었어요. 그해에 튜링겐 주에서는 잎을 다 먹어버리는 목화명나방 애벌레가 엄청나게 생겨나 큰 피해를 입었지만, 남작네 숲은 둥지상자에서 자란 새들이 목화명나방 애벌레를 먹어 치워서 피해가 거의 없었어요. 이 사실이 알려지자, 유럽과 미국에서는 앞다투어 둥지상자가 설치해 나갔어요. 우리나라에서도 1960년대에 ‘새집 짓기 운동’이라는 둥지상자 설치운동이 벌어졌어요. 둥지상자는 재료도 가지가지! 둥지상자는 처음에 나무로 만드는 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나무구멍을 이용하는 새들이 많으니까요. 하지만 작은 새들을 노리는 힘이 센 새와 다른 짐승들이 둥지상자를 부수고 새끼를 잡아먹을 때가 있어요. 베를레프슈 아저씨는 부수기 어려운 콘크리트로 된 둥지상자를 만들 기도 했어요. 나중에 다른 사람들이 나무 톱밥에 시멘트를 조금 넣어 굳힌 둥지상자를 만들어 냈지요. 이 둥지상자는 유럽 여러 나라에 널리 퍼졌어요. 튼튼하고 따뜻해서 박쥐나 하늘다람쥐한테 사랑을 받았거든요. 하지만 그런 둥지상자는 쉽게 만들 수 없잖아요? 우리는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둥지상자라도 좋으니, 먼저 새들과 동무가 되는 것부터 시작해요! 둥지상자는 모양도 가지가지! 둥지상자는 무엇보다도 지붕이 있어서 비나 이슬을 막기에 좋아요. 그래도 빗물이 들어올 수 있으 니 둥지상자를 조금 앞으로 기울여 달지요. 독일을 비롯한 유럽은 나무에 튼튼하게 묶어 둔 둥지상자가 많아요. 미국은 나뭇가지에 매달아 둔 둥지상자가 많아요. 나무에 묶으면 둥지상자가 안 움직이니까 마음 편히 새끼를 키울 수 있어요. 하지만 뱀이나 고양이가 나무에 기어올라 새끼를 해칠 수가 있어요. 나뭇가지에 매달면 천적들이 기어오르기 어렵지만, 바람이 불면 자꾸 흔들려서 빗물이 들어오기 쉬워요. 그래서 좀 돈이 들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매끈매끈한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둥지상자를 올려놓는 거예요. 또 땅에 둥지상자를 놓자는 사람들도 있어요. 구멍 속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것은 새들만이 아니니까요. ‘더불어 생명’은, 살 곳을 잃어가는 자연 속 생명들과, 자연을 살리려는 사람들이 더불어 살며 참 행복을 꿈꾸는 자연 그림책 꾸러미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이 땅에서 쉼 쉬고 뛰놀 수 있는 것은 꿀벌과 나비와 새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어서입니다. 나무와 풀과 흙이 숨 쉬고 있어서입니다. 이 그림책 꾸러미가 우리 어른과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사는 생명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씨앗이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생명’첫 번째 그림책인《둥지상자》는, 새들의 노랫소리를 더 많이 듣고 싶어 나무에 둥지상자를 달아 주었다는 어떤 사람 이야기로 문을 엽니다. 새를 사랑해서 새집을 만들었더니 더 많은 새가 살고, 나무가 살고, 마을이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숲 속에 사는 새들은 사람과 다름없이 새끼를 낳아 기르며 오순도순 살아갑니다. 새들은 나무에 해로운 벌레를 잡아먹으며 숲을 지켜 줍니다. 숲은 자연 속 생명을 더욱 풍성하게 자라게 하고 사람들한테는 갖가지 열매와 버섯, 약초들을 선물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이러한 자연을 아무 생각 없이 너무 쉽게 해치고 있습니다. 나무를 베고 산을 깎아 새들이 살 땅을 차지합니다. 《둥지상자》는 비록 새들이 만든 새집만큼은 아니지만, 사람들한테 지치고 멍든 자연을 조금이나마 자연에 가깝게 되돌려 주려는 사람들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둥지상자》에 이어서 《둥지 짓는 멧밭쥐》,《따오기야 돌아와!》,《큰 집게발이 멋진 흰발농게》가 나옵니다.
이상해!
고래이야기 / 나카야마 치나츠 지음, 야마시타 유조 그림, 고향옥 옮김 /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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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이야기
창작동화
나카야마 치나츠 지음, 야마시타 유조 그림, 고향옥 옮김
다양한 남녀 관계를 만들어낸 물고기들이 들려주는, 남녀 성역할에 대한 편견 없는 이야기.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물고기들을 빗대어 우리 세상에도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음을 재미있게 그렸다. 기억에 없는 이모를 처음 만난 주인공 남자 아이. 화장도 하지 않고 남자처럼 머리도 짧은 이모가 마냥 이상해 보인다. 귀찮게 이모에게 이것저것 물으니 이모는 아예 조카를 안고 바다에 뛰어든다. 스킨스쿠버를 하는 이모는 바다 속에서 만나는 물고기들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암컷도 수컷도 아닌 몸으로 태어난 뒤 상황에 따라 성이 변하는 흰동가리, 알을 입 속에서 부화시키는 수컷 도화돔, 배의 주머니 속에서 알을 키워 부화시키는 수컷 해마, 암컷에게 달라붙어 사는 수컷 초롱아귀에 대한 이야기를. 아이는 직접 물고기들과 이야기도 나눈다. 아이와 물고기들은 서로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고 대답하며 서로 놀란다. 서로의 기준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다시 땅 위로 올라와 이모는 아이를 자기 집으로 데려 간다. 집에서는 수염까지 기른 이모부가 아기를 업고 맛있는 돈가스를 만들어 준다. 하지만 이미 남녀 역할에 대한 놀라운 이야기를 들은 뒤라 아이는 더 이상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다양한 남녀 관계를 만들어낸 물고기들이 들려주는 남녀 성역할에 대한 편견 없는 이야기 《이상해!》는 남자 아이가 인형을 갖고 놀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축구를 좋아하는 여자 아이에게 인형만 선물하는 어른에게도 권합니다. 물고기들이 들려주는 남녀 성역할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밥 하고 요리하는 아빠, 빨래하고 청소하는 아빠. 남녀 사이가 많이 평등해지긴 했지만 아직은 그리 흔한 모습이 아니다. 일하는 엄마, 살림하는 아빠는 더더욱 보기 드물다. 하지만 물고기 세계에서는 전혀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이상해!》에 나오는 물고기들은 인간 세상보다 훨씬 더 다양하고 평등한 남녀 관계를 보여 준다. 암컷도 수컷도 아닌 몸으로 태어난 뒤 상황에 따라 성이 변하는 흰동가리, 알을 입 속에서 부화시키는 수컷 도화돔, 배의 주머니 속에서 알을 키워 부화시키는 수컷 해마, 암컷에게 달라붙어 사는 수컷 초롱아귀가 그 주인공이다. 《이상해!》는 남자와 여자라는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아이들, 그리고 남녀의 역할이 정해져 있다는 편견을 가진 아이들, 나아가 자기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잘못된 편견을 심어주고 있는 어른들이 꼭 봐야 할 책이다. 나름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물고기들을 빗대어 우리 세상에도 다양한 삶의 모습과 문화가 공존할 수 있음을 재미있게 그려 놓았다. 양성평등 교육은 어린시절 집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여자도 자기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그림책, 또 남녀의 신체상의 차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책들은 많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볼 만한, 남자와 여자의 성역할에 대해 다룬 책은 드물다. 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성교육도 주로 남녀의 신체상의 차이와 성폭력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채워진다. 아이들은 어린시절부터 엄마 아빠를 보며 성역할에 대한 편견을 키워간다. 그렇기 때문에 성역할에 대한 교육은 어린 아이에겐 무척 중요하다. 남자와 여자에 대한 선입관이 아이의 일생을 뒤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 차이가 아니라, 성격과 개성에 따라 교육받고 커나갈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비로소 남녀평등도 실현되는 것이다. 《이상해!》는 남녀 성역할에 대해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여자가 할 일과 남자가 할 일이 따로 정해져 있을까요? 아주 옛날부터 한 사회에서 남자의 역할과 여자의 역할은 필요에 의해 구분되어 왔다.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역할을 나눠 온 것이다. 인간 사회도 저마다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데, 바다에 사는 물고기들의 삶의 모습은 얼마나 다양하겠는가! 《이상해!》는 물고기들의 삶을 통해 남녀 성역할이 고정된 것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습에 맞게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는 것을 재미있게 알려 준다. 또한 남자와 여자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도우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보여 준다. 한국 양성평등 순위는 세계에서 115위 얼마 전 세계경제포럼은 ‘2009년 세계 성 격차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134개국 가운데 우리나라 순위는 115위. 한 신문에 따르면 종교와 문화 때문에 전통적으로 여성의 권리가 제약된 중동과 아프리카 몇몇 나라를 제외하면 산업화한 국가 가운데 실질적으로는 꼴찌에 가깝다고 한다. 문제는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순위가 매년 더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여전히 편견과 차별이 존재하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아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도 다양한 반편견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구 마을 친구들에게 천 원이 있다면?
웅진주니어 / 정인환 글, 이경국 그림 /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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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정인환 글, 이경국 그림
똑똑똑 사회 그림책 시리즈 28권.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쟁과 가난, 질병과 자연재해 등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참혹한 현실을 단순히 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런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냈다. 용돈으로 받을 수도 있고, 백 원씩 열 번을 모으면 만들 수도 있는 천 원. 지구 저 반대편 아프리카에서는 누군가를 굶주리지 않게 하고, 누군가를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천 원. 나눔이란, 조금씩 마음을 모으면 우리 어린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란 것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지구촌이란 넓고도 다양한 곳에 사는 이웃들이 사실은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나눔으로 우리는 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관계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려 준다.천 원으로 다섯 식구가 하루 배불리 먹을 수 있다고요? 우리나라에선 천 원으로 껌 한 통을 삽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말라위에서는 우리나라 돈 천 원이면, 다섯 식구가 하루 동안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인도의 성냥 공장에서 하루 종일 일하는 품삯도 천 원입니다. 성냥 공장에 나가는 인도 여자아이들은 하루 천 원이 없어서, 학교에 가지도 못합니다. 하지만 이곳의 어린이들도 우리 아이들과 똑같이 잘 웃고 뛰어노는 것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입니다. 이 책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전쟁과 가난, 질병과 자연재해 등으로 제3세계 어린이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려 줍니다. 하지만 참혹한 현실을 단순히 고발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런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 주려 합니다. 빈부격차를 보여 주고자 함이 아니고, 세상의 다양한 모습을 평등하게 전달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나눔’은 동정이 아닌, 공감으로 시작한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함입니다. 부드러운 색감, 터치가 살아 있는 배경, 정겨운 연필 선으로 표현된 일러스트는 고된 현실을 잘 드러내면서도 이 모든 상황이 끝이 아님을 잘 보여 줍니다. 따뜻한 그림과 읽기 쉽게 쓰인 글이 어우러져,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능력을 키우기 시작한 유아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 관심을 갖고 지구촌이란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구 마을 친구들을 돕는 일, 나도 할 수 있어요!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이 책에 대한 추천사에서 언급한 것처럼, ‘세상의 변화는 내가 먼저 나누는 데서 시작’하며, ‘나눔은 어린이들도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책은 지구 문제라는 큰 문제를 어린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관심과 도우려는 마음이 있다면, ‘나눔’은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우리 어린이들이 음료수 한 병을 사 마시는 돈 천 원으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용돈으로 받을 수도 있고, 백 원씩 열 번을 모으면 만들 수도 있는 천 원. 지구 저 반대편 아프리카에서는 누군가를 굶주리지 않게 하고, 누군가를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할 수 있는 천 원. 나눔이란, 조금씩 마음을 모으면 우리 어린이들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란 것을 이 책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어린이들에게 지구촌이란 넓고도 다양한 곳에 사는 이웃들이 사실은 아주 가까이 있다는 것을, 나눔으로 우리는 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관계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꼭 알려 주고 싶습니다.
첫 가위
블루래빗 / 블루래빗 편집부 지음, 이현주 그림 /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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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유아놀이책
블루래빗 편집부 지음, 이현주 그림
생각 씽씽 상상 톡톡톡 시리즈. 직선을 오리는 단순한 가위질에서 시작해, 단순하지만 조금씩 변화된 선을 오리고 접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집중력, 공간지각력, 창의력 등 유아의 두뇌 발달을 돕는다. 유아 스스로 만들기를 완성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끌 것이다. 또한 가위질을 하는 동안 부모와 나누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표현력과 문제해결 능력도 기를 수 있다.삭둑삭둑 재미있는 가위놀이로 창의력, 공간지각력, 집중력을 길러요! 대개 가위로 종이를 오리는 유아의 행동을‘장난’으로 여기기도 하지만, 유아기에 가위질은 두뇌 발달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활동 중 하나입니다. 가위질을 통해 유아는 집중력과 공간지각력, 창의력 등을 기릅니다. 또한 가위질을 하는 동안 부모와 나누는 대화와 협력을 통해 표현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기도 합니다. <첫 가위>는 직선을 오리는 단순한 가위질에서 시작해, 단순하지만 조금씩 변화된 선을 오리고 접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집중력, 공간지각력, 창의력 등 유아의 두뇌 발달을 돕고, 유아 스스로 만들기를 완성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이끌 것입니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처음 가위를 잡는 아이는 신이 나서 거침없이 자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습관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아가 가위질을 잘 할 수 있도록 부모님이 맞은 편에서 종이를 잡고 차분하게 천천히 가위질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완성된 만들기를 가지고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놀 수 있게 해 주세요. 자신의 장난감을 직접 만든다는 생각에 즐거움과 성취감이 배가 될 것입니다. ★<첫 가위>는 가방처럼 손으로 들 수 있게 만들어져 아이가 편하게 어디든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여행이나 외출할 때 부담 없이 들고 다니며 오려서 만들기 놀이를 할 수 있습니다.
요리조리 열어 보는 기계의 원리
어스본코리아 / 롭 로이드 존스 (지은이),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2018.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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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롭 로이드 존스 (지은이),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작은 시계부터 커다란 잠수함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의 다양한 기계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눈에 보여 준다. 집에서 사용하는 기계와 전자 기기는 물론, 땅과 하늘, 바다 위 각종 탈것, 건축 기계와 농장 기계, 응급 차량 등 기계를 종류별로 나누어 각 기계의 원리를 알려 준다. ‘청소기는 어떻게 먼지를 빨아들여요?’, ‘냉장고는 어떻게 음식을 보관해요?’, ‘수도꼭지로 물이 어떻게 나와요?’, ‘전기가 기계를 어떻게 작동시켜요?’, ‘소방차에는 무엇이 들어 있어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흥미로운 주제의 정보들을 가득 담았다. 각 기계의 겉과 내부 구조, 작동 모습 등을 섬세하게 재현한 플랩이 기계들의 작동 과정을 시각화하여 쉽게 알려 준다. 아이들은 구석구석 마련된 플랩을 열어 보며 각 기계의 작동 원리, 특징, 쓰임새에 관한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다.1 기계는 어떻게 움직일까요? 3 땅 위 탈것 5 하늘과 바다의 탈것 7 집에서 작동하는 기계 9 집에서 사용하는 전기 기기 11 집 짓는 기계 12 농사 짓는 기계 13 출동 차‘전자레인지, 냉장고부터 컴퓨터, 자동차까지, 우리가 사용하는 기계들은 어떻게 움직일까요?’ 70개 플랩을 열면 지식이 쏙쏙 보여요! ◆ 어려운 과학책은 가라!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흥미진진한 플랩북 어렵고 딱딱한 과학의 세계, 하지만 조금만 달리 접근하면 엄청나게 흥미롭고 신비한 세계라는 걸 알고 있나요?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는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책 속 플랩 7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어요. 또한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지요.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상부터 접근해 나가기 때문에 기초적인 개념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어요. ◆ 전자 기기, 탈것 등 여러 가지 ‘기계’가 한 권에! 70개 플랩을 열어 다양한 기계의 작동법과 쓰임새를 들여다보아요! 이 책은 작은 시계부터 커다란 잠수함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의 다양한 기계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한눈에 보여 줘요. 집에서 사용하는 기계와 전자 기기는 물론, 땅과 하늘, 바다 위 각종 탈것, 건축 기계와 농장 기계, 응급 차량 등 기계를 종류별로 나누어 각 기계의 원리를 알려 주지요. ‘청소기는 어떻게 먼지를 빨아들여요?’, ‘냉장고는 어떻게 음식을 보관해요?’, ‘수도꼭지로 물이 어떻게 나와요?’, ‘전기가 기계를 어떻게 작동시켜요?’, ‘소방차에는 무엇이 들어 있어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흥미로운 주제의 정보들을 가득 담았어요. 각 기계의 겉과 내부 구조, 작동 모습 등을 섬세하게 재현한 플랩이 기계들의 작동 과정을 시각화하여 쉽게 알려 주지요. 아이들은 구석구석 마련된 플랩을 열어 보며 각 기계의 작동 원리, 특징, 쓰임새에 관한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어요.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과 섬세한 그림 신기하게 움직이는 기계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물이에요. 그런데 기계는 저절로 움직이지 않고, 어떤 힘을 받아야만 작동해요. 이 책은 먼저 ‘힘’이 무엇인지 쉽게 설명해 아이들의 이해를 도와요. 힘에는 당기거나 미는 힘, 바람, 전기, 엔진, 중력 등 다양한 것들이 있다는 사실부터 알려 주지요. 그런 다음, 각 기계가 어떤 힘으로 움직이는지 그 과정을 소개해 줘요. 탈것, 기계, 장치 등 다양한 기계들의 복잡해 보이는 원리를 단계적으로 풀어내 궁금증을 차근차근 해결해 주지요. 플랩 겉과 속에 담긴 풍성한 그림과 친절한 설명이 기계에 대한 호기심을 기르고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답니다.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 - 스타 오디션 편
아르고나인 / 피오나 와트 글, 비키 애로우스미스 그림, 김지연 옮김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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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유아놀이책
피오나 와트 글, 비키 애로우스미스 그림, 김지연 옮김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스타 오디션 편]은 연기 지망생인 서머, 제나, 그리고 미아가 오디션을 거쳐 최고의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영화 촬영장과 스튜디오, 영화제 파티, 시상식 등을 배경으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세 명의 예비 스타를 위해 상황에 맞는 의상과 액세서리로 꾸며줘야 합니다. 배역과 무대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이 과연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하며 스티커를 붙이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도 모르게 되죠. 집중력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스타 오디션 편]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공주 스티커 시리즈는 후속편이 차례차례 출간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센스와 매력을 맘껏 발산할 수 있게 아이들에게 꾸준히 시리즈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2 영화배우들을 만나보세요 4 사진 촬영 6 오디션 8 의상실 10 SF 영화 12 몸매 관리 13 배우 트레일러 14 영화제 16 시대극 촬영 18 액션 영화 20 시상식 22 토크쇼 24 영화 잡지내 손으로 직접 꾸미는 최고의 스타들! 화려한 스티커로 멋진 여배우들을 아름답게 만들어주세요!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패션을 쉽게 접하고, 어린 나이에도 자기를 꾸미는 일에 열중합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더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에 관심을 갖죠. 그래서 귀여운 인형에게 옷을 입히고, 예쁘게 꾸미는 놀이를 좋아합니다. 가지고 있는 인형 옷이 지겨워지면 다른 옷을 사달라며 조르기도 하죠. 공주 스티커 시리즈의 여덟 번째 작품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스타 오디션 편]은 이런 여자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낡은 인형 대신 다양한 캐릭터를 여러 가지 스티커 옷과 장신구로 꾸밀 수 있게 만든 패션 스티커북입니다. 아동 분야에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어스본 출판사의 최신 시리즈로 한껏 높아진 아이들의 눈을 충족시킵니다. 실제처럼 정교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성된 스티커 의상과 장신구들은 다른 스티커북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이 책만의 장점입니다. 화려한 패턴에서 작가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고 세련된 디자인의 고급스러움은 아이에게 실제로 입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또 기존의 한 번 쓰고 버리는 스티커북과는 달리 붙였다 뗐다를 쉽게 할 수 있는 리무벌 스티커로 제작되어 마치 실제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듯 다양하게 꾸밀 수 있죠.
빨강 부채 파랑 부채
보리 / 홍영우 글.그림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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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옛이야기
홍영우 글.그림
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 시리즈 13권. 강원도 삼척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한 번 뒤틀고 과장해서 아이들한테 재미나게 전달하는 옛이야기의 묘미를 고스란히 담았다. 홍영우 작가의 손맛이 느껴지는 그림과 구수한 입말로 엮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갈 것이다. 옛날에 가난하지만 부지런한 나무꾼이 살았다. 하루는 길을 가다 빨강 부채와 파랑 부채를 주웠다. 신기하게도 빨강 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게 늘어나고 파랑 부채를 부치면 코가 다시 줄어드는 것이었다. 나무꾼은 부채를 써서 큰돈을 얻고는 놀고먹는 팔자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나무꾼은 하도 심심해서 빨강 부채로 부채질을 계속 해 보았다. 코가 끝도 없이 올라가더니 그만 하늘나라까지 가고 말았다. 나무꾼의 코가 옥황상제 눈에까지 띄었으니 그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온 겨레 어린이가 함께 보는 옛이야기」는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에 전해 오는 많은 이야기들 가운데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옛사람들의 지혜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을 가려 뽑아 엮은 그림책입니다. 《정신없는 도깨비》,《딸랑새》,《신기한 독》,《불씨 지킨 새색시》,《옹고집》,《생쥐 신랑》, 《호랑이 뱃속 잔치》,《호랑 감투》,《사람으로 둔갑한 개와 닭》,《잉어 각시》,《조막이》, 《재주 많은 일곱 쌍둥이》에 이어 열세 번째 책 《빨강 부채 파랑 부채》가 나왔습니다. 《빨강 부채 파랑 부채》는 강원도 삼척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그림책입니다. 가난한 나무꾼이 신기한 부채를 얻고는 욕심을 부리다가 벌을 받는 이야기는 옛이야기 흐름의 전형입니다. 하지만 홍영우 선생님만의 손맛이 느껴지는 그림과 구수한 입말로 엮은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새롭고 특별하게 다가갈 것입니다. 살랑살랑 부치면 코가 늘었다 줄었다 빨강 부채 파랑 부채 옛날에 가난하지만 부지런한 나무꾼이 살았어요. 하루는 길을 가다 빨강 부채와 파랑 부채를 주웠어요. 신기하게도 빨강 부채를 부치면 코가 길게 늘어나고 파랑 부채를 부치면 코가 다시 줄어드네요. 나무꾼은 부채를 써서 큰돈을 얻고는 놀고먹는 팔자가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하도 심심해서 빨강 부채로 부채질을 계속 해 보았어요. 코가 끝도 없이 올라가더니 그만 하늘나라까지 갔지 뭐예요? 옥황상제 눈에까지 띄었으니 그 뒤에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옛이야기의 묘미가 고스란히 담긴 유쾌한 글과 그림 나무꾼은 옛이야기의 단골 주인공입니다. 실수로 연못에 도끼를 빠뜨린 나무꾼은 연못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금도끼가 네 도끼냐, 은도끼가 네 도끼냐?’ 하는데도 흔들리지 않고 양심을 지켜 복을 받습니다. 또 선녀가 벗어 둔 날개옷을 훔친 나무꾼은 선녀를 아내로 삼았다가 마지막에는 가슴 아픈 이별을 겪기도 합니다. 이런 모습은 여러 가지 어려움과 굴곡을 이기며 살아가는 우리 삶을 닮았습니다. 이 이야기에 나오는 나무꾼도 본디 가난하지만 열심히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부채 두 개를 주우면서 삶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갑자기 눈앞에 나타난 신기한 물건을 보면 사람은 욕심을 품기 마련이지요. 이 나무꾼도 신기한 부채로 한몫 잡아야겠다는 욕심을 품게 됩니다. 사람이 가진 욕망이 옛이야기 속에 그대로 담겨 있는 거지요. 나무꾼은 멀쩡했던 김 부자 코에 부채질을 해서 코를 커지게 했다가 다시 줄여 주는 속임수를 써서 재산의 반을 얻어 냅니다. 여기서 잘 먹고 잘살았더라 하고 끝나면 옛이야기가 아니겠지요? 욕심을 품고 나쁜 꾀를 부리는 사람은 마땅히 벌을 받아야 진짜 우리 옛이야기지요. 이 이야기도 이런 옛이야기 공식에 따릅니다. 나쁜 꾀로 남의 재산을 빼앗아 놀고먹기만 하던 나무꾼은 생각지도 못한 벌을 받게 됩니다. 이 과정을 홍영우 선생님은 익살스런 그림으로 표현습니다. 이 책에서 옛이야기 속에 담긴 해학과 풍자를 유쾌한 글과 그림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지나친 욕심을 부리면 벌을 받는다는 교훈을 한 번 뒤틀고 과장해서 아이들한테 재미나게 전달하는 옛이야기의 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입니다. 아이들은 마음속에 지나친 욕심이 불쑥불쑥 솟을 때마다, 이 이야기를 떠올리며 올바른 마음을 키워 갈 수 있을 것입니다.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 - 신부 들러리 편
아르고나인 / 루시 보우먼 글, 린다 칼버트 웨얀트 그림, 김지연 옮김 / 20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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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유아놀이책
루시 보우먼 글, 린다 칼버트 웨얀트 그림, 김지연 옮김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신부 들러리 편]에서는 단짝 친구들인 제시와 케이라, 루비가 사촌 언니의 결혼식에 들러리로 초대됩니다. 결혼식 들러리라는 문화가 흔하지 않은 우리에겐 낯선 풍경일 수 있지만, 들러리들은 신부를 도와서 웨딩 케이크와 부케를 고르고 파티 준비도 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신부 못지않게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드레스를 고르고 한껏 치장도 하죠. 제시와 케이라, 루비에게 각자 드레스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을 골라주는 일도 빠뜨릴 수 없고요.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신부 들러리 편]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서양의 결혼식 문화를 접하면서, 블링블링한 350개 이상의 예쁜 스티커들로 세 명의 꼬마 숙녀들을 멋지게 꾸며볼 수 있도록 해주세요! 공주 스티커 시리즈는 후속편이 차례차례 출간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센스와 매력을 맘껏 발산할 수 있게 아이들에게 꾸준히 시리즈를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2 들러리 친구들을 만나보세요! 4 드레스 고르기 6 구두 쇼핑 8 들러리 부케 10 웨딩 리스트 12 웨딩 케이크 13 네일 숍 14 헤어스타일 16 드레스를 입고 18 결혼식 사진 20 피로연 22 하루를 마치고 24 웨딩 앨범꺅~! 꼬마 숙녀들이 웨딩 들러리로 초대 받았어요! 최고의 들러리가 될 수 있도록 블링블링 스티커로 꾸며주세요! 아르고나인의 유아동서 베스트셀러 공주 스티커 시리즈가 드디어 열 번째 작품 [스티커 인형 옷 입히기-신부 들러리 편]을 선보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세상을 배우지요. 여러 나라의 문화나 풍습, 패션과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세상과 눈을 맞추게 됩니다. 특히 여자아이들은 더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들에 관심을 갖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너무 흥미 위주의 것들만 보여줘도 부족하고, 그렇다고 교육적인 것만 강조할 수도 없지요. 아르고나인의 공주 스티커 시리즈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인종과 성격의 소녀들이 주인공이 되어 각양각색의 체험을 한다는 스토리로 꾸며진 스티커북입니다. 실제 의복의 패턴을 살려 디자인된 옷이나 액세서리 등이 사실감을 더해주고, 우리 아이들의 정서에 꼭 맞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에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어, 흥미로울 뿐 아니라 교육적 효과도 매우 높지요. 유아동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어스본출판사의 최신 인기 시리즈를 소개하는 것인 만큼, 아이들의 감성과 취향이 잘 반영되어 있고 교육적인 측면까지도 세심히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번 붙이면 그만인 기존의 스티커북과는 달리, 붙였다 떼서 다른 곳에 붙이면서 다양하게 코디네이트 해볼 수 있는 리무벌 스티커로 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마치 인형 놀이를 하듯 스티커 옷과 액세서리를 바꿔붙일 수 있지요.
영어동요 32 : 미국 엄마들이 아이에게 맨처음 들려주는
삼성출판사 / 함정현, 오현주 글, 조미자 외 그림 / 200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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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영어배우기
함정현, 오현주 글, 조미자 외 그림
영어권 아이들은 갓난아이 때부터 엄마들이 들려주는 영어 노래들을 들으며 영어의 소리와 그 체계를 익힙니다. 미국 엄마들이 아이에게 맨 처음 들려주는 는 영어권 엄마들이 아이가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가장 많이 들려주는 영어동요 32곡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영어의 소리를 가장 충실하게 담고 있는 영어동요들만을 선별한 것으로, 영어의 소리와 그 체계 교육에 있어 더없이 좋은 동요들입니다. 신나고 재미있게, 반복적으로 많이 들으면서 영어동요들을 따라 부르는 사이 자연스럽게 영어의 소리와 그 체계에 대한 개념을 잡아가게 될 것입니다.(CD 1장 포함)1 ABC Song Track 02 2 Phonics Song Track 03 3 A~G Phonics Song Track 04 4 Aa: Make a Pancake Track 05 5 Bb: My Bonnie Track 06 6 Cc: A Crooked Man Track 07 7 Dd: Hickory. Dickory, Dock Track 08 8 Ee: My Black Hen Track 09 9 Ff: The Farmer in His Farm Track 10 10 Gg: Grandmother\'s Glasses Track 11 11 H~N Phonics Song Track 12 12 Hh: Home Again, Home Again Track 13 13 Ii: This Little Piggy Track 14 14 Jj: Jelly in the Jar Track 15 15 Kk: A Little Koala Track 16 16 Ll: Mary Had a Little Lamb Track 17 17 Mm: The Muffin Man Track 18 18 Nn: The Little Nut Tree Track 19 19 O~T Phonics Song Track 20 20 Oo: Nodding, Nodding Track 21 21 Pp: Peter Piper Track 22 22 Qq: Quickly, Quickly Track 23 23 Rr: Ring Around the Roses Track 24 24 Ss: A Sailor Went to Sea, Sea, Sea Track 25 25 Tt: Teddy Bear Track 26 26 U~Z Phonics Song Track 27 27 Uu: The Bug on the Rug Track 28 28 Vv: Down to the Valley Track 29 29 Ww: This Is the Way Track 30 30 Xx: Six Little Foxes Track 31 31 Yy: If You\'re Happy Track 32 32 Zz: Z Was a Zebra Track 33 33 한글해석 34 악보
놀이하며 랄랄라 : 유치원 동요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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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유아놀이책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소리 나는 동요 그림책 시리즈. 신나는 유치원 놀이 동요 8곡이 들어 있는 사운드북이다. 손바닥 모양의 리듬 버튼을 누르면 예쁜 불빛과 함께 각 노래에 어울리는 다양한 효과음이 나온다. 또 각 페이지에는 노래를 부르며 할 수 있는 놀이가 담겨 있다.1. 햇볕은 쨍쨍 2. 병원 놀이 3. 그대로 멈춰라 4. 어린 음악대 5. 달팽이 집을 지읍시다 6. 나처럼 해 봐라 7. 가게 놀이 8. 똑같아요신 나는 유치원 놀이 동요 8곡이 들어 있는 사운드북입니다. 손바닥 모양의 리듬 버튼을 누르면 예쁜 불빛과 함께 각 노래에 어울리는 다양한 효과음이 나오지요. 또 각 페이지에는 노래를 부르며 할 수 있는 놀이가 담겨 있습니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겁게 놀이하고, 손바닥 버튼을 눌러 다양한 소리로 박자도 맞춰 보세요.
거지가 준 삼백 냥
한솔수북 / 이미애 지음, 이광익 그림 / 20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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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창작동화
이미애 지음, 이광익 그림
처녀의 효심에 감동받은 장승 이야기. 감동한 장승이 거지로 변해 어려운 일을 해결해 준다. 사건을 하나씩 해결할 때마다 백 냥씩 얻어 처녀 아버지를 구해 주는 이야기로, 장승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암행어사가 장승을 만나 함께 길을 떠나면서 세 가지 사건을 겪게 된다. 다 알고 있었던 듯 대뜸 들어가는 양반 댁에는 어려움이 하나씩 있다. 그것을 식은 죽 먹기처럼 쉽게 해결해 주고는 백 냥을 받아 낸다. 그렇게 세 번, 사건을 해결해 주고는 삼백 냥을 모아 두고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린다. 반복되는 이야기에는 이야기를 끌고 가는 맛을 더해 가면서 이야기를 쉽게 기억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인물의 성격과 감정 들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그림 또한 이야기 재미를 더한다. 한 폭의 수묵담채화를 본 듯한 잔잔함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01_먼 옛날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생한 옛이야기 시리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 오는 옛이야기가 시대가 바뀌고 현대문명이 발달해도 재미있는 까닭은 뭘까? 옛이야기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명력이 있어서일 거다. 옛이야기 속에는 이 땅에 살았던 우리 조상들의 진솔한 삶과 생각, 따뜻한 마음과 지혜, 웃음과 눈물 들이 한데 엉겨 있다. 그런 까닭에 우리는 이야기를 들으며 배꼽 잡고 웃기도 하고, 펑펑 울기도 한다. '수북수북 옛이야기'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웃음과 눈물이 있고, 웃음과 눈물 속에 깨우침과 깨달음이 녹아 있는 옛이야기 그림책이다. 수북수북 옛이야기의 첫 번째 그림책 ≪거지가 준 삼백 냥≫은 성격이 좀 별나고 까칠해 보이지만 마음만은 누구보다 따뜻한 장승의 이야기다. 02_처녀의 효심에 감동받은 장승 이야기 장승이 아름답고 예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장승은 생김새만 보면 무섭고 험상궂다. 하지만 옛날부터 장승은 힘 없는 서민들과 늘 함께하는 친근한 수호신과 같은 존재였다. 이런 까닭에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기거나 꼭 이루고 싶은 바람이 있으면 한결 같은 모습으로 서 있는 장승을 찾아가곤 했다. 화 나는 일에는 버럭 소리를 냅다 질러 주고, 즐거운 일에는 껄껄껄 호탕하게 웃어 주고, 슬픈 일에는 함께 눈물을 흘려 줄 것 같은 존재가 바로 장승이었기 때문이다. 우리 곁에 늘 다정한 이웃이자 기대고 싶은 친구였다. ≪거지가 준 삼백 냥≫에 나오는 처녀 역시 장승한테 아버지를 구해 달라고 간절하게 빈다. 처녀의 효심에 감동받은 장승이 거지로 변해, 세 가지 어려운 일을 해결해 준다. 사건을 하나씩 해결할 때마다 백 냥씩 얻어 처녀 아버지를 구해 준다. 03_맛깔 나는 글과 수묵담채화를 보는 듯한 그림 옛이야기는 들려주는 문학이다. 들려주는 이는 잘 이야기할 수 있게, 듣는 이는 잘 기억하게 이야기는 단순하고 반복된다. 그런 옛이야기 특성이 ≪거지가 준 삼백 냥≫에도 잘 들어나 있다. 암행어사가 장승을 만나 함께 길을 떠나면서 세 가지 사건을 겪게 된다. 다 알고 있었던 듯 대뜸 들어가는 양반 댁에는 어려움이 하나씩 있다. 그것을 식은 죽 먹기처럼 쉽게 해결해 주고는 백 냥을 받아 낸다. 그렇게 세 번, 사건을 해결해 주고는 삼백 냥을 모아 두고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린다. 반복되는 이야기에는 이야기를 끌고 가는 맛을 더해 가면서 이야기를 쉽게 기억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이야기를 술술 풀어낸 글맛이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한다. 인물의 성격과 감정 들을 익살스럽게 표현한 그림 또한 이야기 재미를 더해 준다. 그림책을 보고 나면 한 폭의 수묵담채화를 본 듯한 잔잔함을 느낄 수 있다.
마법색칠 한글학교 3 : 쉬운 낱말
지에밥 / 지에밥 창작연구소 지음, 장현순 그림 /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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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에밥
유아학습책
지에밥 창작연구소 지음, 장현순 그림
색칠하기라는 흥미로운 매개체를 통해 한글 원리를 쉽게 터득할 수 있는 교재이다. 선 긋기부터 모양 익히기, 자모 원리 익히기, 쉬운 낱말 익히기, 받침 낱말 익히기 등 한글의 전 단계를 색칠을 하면서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그리고 익힌 글자를 친숙한 명작 동화와 전래 동화를 색칠하고 읽으면서 확인해 보도록 구성하였다. 조금씩 하다 보면 기본 자음자 14개, 복합 자음자 5개, 기본 모음자 10개, 복합 모음자 11개가 들어간 낱말과 받침이 복잡한 낱말까지 익힐 수 있다. 엄마와 아이가 이 책을 함께 활용하면서 즐거운 색칠놀이, 신나는 한글 공부, 자신감 있는 독서를 모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가~리'의 짜임과 낱말 '마~이'의 짜임과 낱말 '자~티'의 짜임과 낱말 '파~히'의 짜임과 낱말색칠하다가 한글이 저절로 익혀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해 보세요! 색칠은 손힘과 소근육을 길러줄 뿐 아니라 무한한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좋은 놀이 방법입니다. 이 책에는 선 긋기부터 모양 익히기, 자모 원리 익히기, 쉬운 낱말 익히기, 받침 낱말 익히기 등 한글의 전 단계를 색칠을 하면서 즐겁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그리고 익힌 글자를 친숙한 명작 동화와 전래 동화를 색칠하고 읽으면서 확인해 보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조금씩 하다 보면 기본 자음자 14개, 복합 자음자 5개, 기본 모음자 10개, 복합 모음자 11개가 들어간 낱말과 받침이 복잡한 낱말까지 익힐 수 있습니다. 엄마와 아이가 이 책을 함께 활용하면서 즐거운 색칠놀이, 신 나는 한글 공부, 자신감 있는 독서, 이 세 마리 토끼를 잡으시길 바랍니다. [출판사 리뷰] 엄마표 학습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것은 단연 한글입니다. 놀이로 하다 보면 원리를 놓치기 쉽고, 원리로 하다 보면 아이가 흥미를 잃기 쉽기 때문이지요. <마법색칠 한글학교>는 이런 고민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색칠하기를 통해 해결하고자 기획된 시리즈입니다. 이 책은 색칠하기라는 흥미로운 매개체를 통해 한글 원리를 쉽게 터득할 수 있습니다. 이미 <세 마리 토끼 잡는 독서 논술(전 25권)>로 정평을 얻은 지에밥 창작연구소에서 기획하고 집필하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러스트풍과 원색을 사용하였습니다. 특히, 앞에서 배운 한글 내용을 초등 교과와 연계된 전래 동화와 명작 동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서 독서력 향상에도 도움을 줍니다.
마더구스
아이즐북스 / 최재숙 엮음, 송혜원 외 그림 / 201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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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즐북스
예술,종교
최재숙 엮음, 송혜원 외 그림
마더구스 라임은 현대의 서양 문학, 영화, 노래, TV 프로그램 등 서양 문화 전반에 스며 있습니다. 이렇듯 마더구스 라임은 영어권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문화 코드입니다. 따라서 마더구스 라임을 이해하는 것은 영어권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를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권의 문화를 모르고서는 영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아이즐에서 선보이는 《마더구스》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외국에 가지 않아도, 영어권 문화와 영어를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Part 1. Rhymes for Play Ring-a-ring O’Roses/Jack be Nimble/Pat-a-cake, Pat-a-/This Little Pig Went to Market/Ride a Cock-horse to Banbury/Pease Porridge/A Tisket, A Tasket/This is the Way the Ladies Part 2. Rhymes with Funny Sound Diddle, Diddle, Dumpling/Hickety Pickety, My Black/Fiddle-de-dee, Fiddle-de-dee/Hey, Dorolot, Dorolot!/Diddlety, Diddlety, Dumpty/Higglety, Pigglety, Pop/Hickory, Dickory, Dock Part 3. Rhymes for Learning A was an Apple Pie/One, Two, Three, Four, Five/Brow Brinky, Eye Winky/Bow-wow, Says the Dog/Solomon Grundy/Mister East Gave a Feast Part 4. Nonsense Rhymes Hey, Diddle, Diddle/There was a Crooked Man/Peter, Peter, Pumpkin Eater/ There was an Old Woman Who Lived in a Shoe/Sing a Song of Sixpence/There was an Old Woman Tossed Up in a Basket/The Man in the Moon Part 5. Rhymes and Children Rain on the Green Grass/Jack and Jill/Little Jack Horner/Little Miss Muffet /Boys and Girls Come Out to Play/Wee Willie Winkie/Hush-a-bye, Baby/Sleep, Baby, Sleep!/Little Boy Blue/Blow, Wind, Blow!/Georgie Porgie/Little Bobby Snooks Part 6. Other Famous Rhymes Mary Had a Little/Humpty Dumpty/Baa, Baa, Black Sheep/Mary, Mary/Rub-a-dub-dub/ Hot Cross Buns/Pussy-cat, Pussy-cat/The Big Ship Sails Part 7. Tongue Twister Peter Piper/Robert Rowley 영미권 아이들이 자라면서 즐겨 읽고 부르는 영어 동요50 마더구스(Mother Goose)란 ‘거위 아줌마’라는 뜻으로 마더구스 이야기나 노랠 지었다는 시골 부인을 가르키는 말입니다. 미국에서는 마더구스 라임이라고 부르며 어린이들을 위한 전래 동요를 가리키는 말로 자리 잡았고 영국에서는 이를 너서리 라임이라고 부릅니다. 마더구스 라임은 현대의 서양 문학, 영화, 노래, TV 프로그램 등 서양 문화 전반에 스며 있습니다. 이렇듯 마더구스 라임은 영어권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익숙한 문화 코드입니다. 따라서 마더구스 라임을 이해하는 것은 영어권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를 배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권의 문화를 모르고서는 영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아이즐에서 선보이는 《마더구스》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외국에 가지 않아도, 영어권 문화와 영어를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짧고 재미난 이야기와 다채로운 그림 마더구스 라임은 왕, 귀족, 성직자들에 대한 풍자부터 풍속, 도덕적 교훈, 수수께끼, 속담, 자장가, 알파벳이나 요일 이름 같은 것을 외우기 쉽게 만든 것, 우스꽝스러운 이야기까지 그 내용이 아주 다양합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완벽하게 알지 못하더라도 그림을 보고 쉽게 이야기의 내용을 짐작하고 기억하는 그림책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9명의 화가들이 다양한 일러스트 기법을 활용하여 글의 내용을 충실하고 수준 높은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서 아이는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추천의 글 마더구스 라임은 오늘날 서양 문화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나 [비밀의 화원] 같은 문학 작품은 물론, 세서미 스트리트 같은 어린이를 위한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이처럼 마더구스 라임을 이해하는 것은 영어권의 문화를 이해하고 영어를 배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어권 어린이들은 갓난아기 때부터 자장가로, 혹은 짝짜꿍 같은 놀이를 하면서 마더구스 라임을 듣고 자랍니다. 이러한 마더구스 라임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도 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훌륭한 매체가 될 것입니다. -최재숙(유아교육학 박사, 동화작가)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50개의 마더구스 라임 《마더구스》에서는 유아의 신체, 언어, 인지, 정서 발달에 적합한 50개의 마더구스 라임을 골라 일곱 항목으로 나누었습니다. ● Rhymes for Play : 부모나 친구와 함께 하는 협응 놀이를 통해 사회적,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는 라임들 ● Rhymes with Funny Sound : 재미있는 소리를 반복하여 언어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는 라임들 ● Rhymes for Learning : 수, 요일, 알파벳, 동서남북, 동물의 울음소리, 우리 몸의 이름 등을 쉽게 외우고 배울 수 있어 인지 발달에 도움이 되는 라임들 ● Nonsense Rhymes : 우스꽝스러운 내용으로 유머를 즐길 수 있는 라임들 ● Rhymes and Children : 일상생활 속에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의 라임들 ● Other Famous Rhymes : 그 밖에 영어권 어린이들에게 잘 알려진 유명한 라임들 ● Tongue Twister : 혀가 꼬일 만큼 발음하기 어려운 문장으로 이루어져 혀를 유연하게 굴리는 연습을 하는 라임들 어린이에게 꼭 맞는 지도 가이드와 한글 가사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마더구스 노래를 부르고 놀이하는 동안, 라임이 아이들에게 저절로 익혀지도록 하세요. 처음부터 정확한 발음, 정확한 내용을 주입시키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틀리면 틀린 대로 흥겹게 따라 부르게 하고, 부모님이 바르게 불러 자연스럽게 아이 스스로 고쳐 부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더구스 라임들을 학습 교재처럼 사용하여 아이들에게 단어 학습을 유도하는 것은 흥미를 반감시켜서 좋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라임의 내용을 가지고 놀이 형태로 활동하는 것이 아이의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 스스로 흥미를 갖고 보다 능동적으로 학습하도록 도와주세요. 그리고 각 노래의 한글 가사를 소개하여 《마더구스》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발맞춰 걷는 건 싫어!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장 프랑수아 뒤몽 지음, 이경혜 옮김 / 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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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창작동화
장 프랑수아 뒤몽 지음, 이경혜 옮김
남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계발하는 데서 전체적인 조화도 얻을 수 있음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재미있는 동물 소리로 들려주는 그림책이다. 나만의 속도와 박자를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사람이 있으면 이 작품에 나오는 말없는 거위 군중들처럼 차가운 시선을 던진다. 너 하나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볼 수는 없어! 의견이 똑같아야 문제가 안 생겨! 그리고 모멸 찬 시선에 잔뜩 주눅이 든 꼬마 거위 지타가 있다. 얼굴이 벌게지고 말을 더듬거리지만 왜 발맞춰 걸어야 하는지, 풀을 뜯어먹는 암소를 구경하면 왜 안 되는 건지 궁금해 하는 모습이 영락없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았다. 하지만 온갖 동물들이 지타의 뒤를 따르며 자기의 소리를 내며 자기 식으로 걷고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행진을 벌인다. 아이들 역시 반복되는 동물 소리들을 따라하며 어깨를 들썩거리며 흥겨워 동안 자연스럽게 다양성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움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다.발맞춰 걸어도 나만의 발걸음을 잊지 마! -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둘! 오늘도 거위들은 이고르 대장의 구령에 맞춰 착착 행진해요. 왜 그래야 하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오랫동안 그래왔거든요. 하지만 새로 온 꼬마 거위, 지타는 발맞춰 걷는 게 무척 힘이 듭니다. 그렇게 걷는 게 익숙지도 않고, 왜 그렇게 걸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요. 결국 지타는 무리에서 쫓겨나고 맙니다. 무리에서 벗어난 지타는 홀로 연못가로 내려갑니다. 지타나 내는 철퍽대는 발걸음과 훌쩍대는 소리에 농장의 다른 동물들이 재미있는 소리를 내며 끼어듭니다. 그리고 온갖 동물들의 소리와 저마다의 발걸음이 합쳐져 정말 재미있고 신나는 음악이 만들어지고, 그 음악에 맞춰 모두들 신나는 행진을 벌입니다. (미래그림책90) <발맞춰 걷는 건 싫어!>는 남과 다른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계발하는 데서 전체적인 조화도 얻을 수 있음을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재미있는 동물 소리로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이고르 대장처럼 모두 함께 발맞추어 걸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왜 자신만의 발걸음은 꼭꼭 숨긴 채 모두에게 맞는 발걸음과 박자, 속도로 살아가는 걸까요? 그래야 질서가 잡히니까, 그래야 더 빨리 성과를 낼 수 있으니까, 그래야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으니까, 그래야 사람들에게서 고립되거나 따돌림 당하지 않으니까 등등 이유는 많습니다. 나만의 속도와 박자를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사람이 있으면 이 작품에 나오는 말없는 거위 군중들처럼 차가운 시선을 던지지요. 너 하나 때문에 우리가 피해를 볼 수는 없어! 의견이 똑같아야 문제가 안 생겨! 여기 모멸 찬 시선에 잔뜩 주눅이 든 꼬마 거위 지타가 있습니다. 얼굴이 벌게지고 말을 더듬거리지만 왜 발맞춰 걸어야 하는지, 들판에서 요란스레 풀을 뜯어먹는 암소를 구경하면 왜 안 되는 건지 궁금해 하는 모습이 영락없이 우리 아이들과 꼭 닮았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처럼 그저 전통이니까, 그래왔으니까, 그래야 더 빨리 할 수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남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보다 자신이 갖고 있는 스스로의 모습에 관심이 많은 순수한 아이들은 지타처럼 자기 발걸음과 속도로 세상을 살아가고 싶어 하지요. 조직에 자신을 끼어 개인을 희생하려는 어른들이나, 획일적인 방식으로 교육하고, 규정화하려는 어른들에게 질문합니다. “왜죠?” “왜 그래야 해요?” “싫어요!”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거부나 질문을 반항으로 받아들이거나 사회 속에서 조화롭게 살아가지 못할까 봐 걱정하고 질책합니다. 그런데 정말 질문하고 거부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낸다면 그건 조화로운 삶과 멀어지는 것일까요? (미래그림책90) <발맞춰 걷는 건 싫어!>는 지타의 발걸음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지타만의 독특한 개성이라는 것을 알리고. 지타의 발걸음이 다른 동물들의 소리와 조화를 이룰 때 그것은 불협화음이 아닌 조화로운 또 하나의 음악이 된다는 것을 독특한 방식으로 보여줍니다. 세상을 이루는 수많은 소리와 음악은 그렇게 만들어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엄마 아빠의 말에 질문하고 의견을 낼 때, 아이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왼손을 많이 쓴다고, 다른 아이들보다 말이 느리다고 혹은 남들이 다 할 줄 아는 일을 잘 못한다고, 다그칠 필요는 없습니다. 지타의 발걸음처럼 아이들에게는 저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자기만의 모습이 있으니까요. -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여러 동물들이 내는 소리가 리듬감 있게 반복되어, 마치 신나는 음악을 듣는 듯한 흥을 준다는 것입니다. 무리에서 쫓겨난 지타가 코를 훌쩍이며 진흙탕을 걸어가는 이야기를 따라 자연스럽게 재미난 곡조가 붙습니다.‘철퍽 쿨쩍 철퍼덕 철퍽 쿨쩍 철퍼덕’지타가 내는 소리에 관심을 가진 청딱따구리가 끼어들자 지타의 걸음은 ‘철퍽 톡 쿨쩍 철퍼덕 톡 쿨쩍’ 이 되고, 암탉이 합류해 ‘철퍽 톡 꼬꼬꼬 쿨쩍 철퍼덕’ 이 됩니다. 당나귀와 암소도 함께 ‘철퍽 톡 꼬꼬꼬 쿨쩍 철퍼덕 히이이이잉 음머어어어어’하고 소리를 냅니다. 온갖 동물들이 지타의 뒤를 따르며 자기의 소리를 내며 자기 식으로 걷고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행진을 벌입니다. 아이들 역시 반복되는 동물 소리들을 따라하며 어깨를 들썩거리며 흥겨워 동안 자연스럽게 다양성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움의 가치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이런 멍청한 자식, 너처럼 제멋대로인 거위는 대열에 낄 자격이 없어!앞으로 우리가 먼저 내려간 다음에 내려오도록 해!“다른 거위들의 차가운 눈길을 받으면 지타는 입을 다물어요.그러고는 뒤돌아서 고개를 숙인 채 농장으로 올라가요.거위들은 다시 발맞춰 행진을 시작해요.“하나 둘, 하나 둘, 하나 둘!”이고르의 구령 소리가 점점 멀어져 가요.- p12 지타가 연못에 다다르자 대장 이고르는 깜짝 놀랐어요.지타 뒤로 어마어마한 행렬이 따라오고 있었거든요.꾸루룩꾸루룩 칠면조부터 메에메에 양까지,히잉히잉 말부터 개굴개굴 개구리까지,온갖 동물들이 그 이상야릇한 소리에 끌려 우르르 몰려오고 있었어요.- p 24
고양이를 부탁해
아르볼 / 윤희정 지음, 김민승 그림 / 201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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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
창작동화
윤희정 지음, 김민승 그림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시리즈. 처음부터 고양이를 한번에 다 보여주지 않고, 부분별 특징만을 하나씩 공개한다. 생쥐들을 위협하는 고양이는 첫 장에서 겨우 검은 실루엣만 보이고, 다음 장엔 꼬리와 수염을, 그 다음엔 왼쪽 눈동자 색깔만 보여주면 어린이들은 마치 퍼즐을 짜맞출 때처럼 기억해 둔 조각들을 이용해 고양이의 전체 모습을 완성한다. 이야기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을 효과적인 기억 훈련에 끌어들임으로써 기억력뿐 아니라 기억한 정보를 종합하는 사고능력도 함께 길러 준다.고양이가 길을 잃었어요! 고양이는 지붕이고 담장이고 어디에나 불쑥불쑥 나타났지요. 생쥐들은 두려움에 떨다 못해 고양이 주인을 찾는 벽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벽보에 넣을 그림을 그리려니까 고양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제대로 기억하는 생쥐가 하나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책장을 넘기며 보았던 고양이의 부분들을 모두 기억해 고양이 그림을 그려낼 수 있나요? 조각을 기억하고, 전체로 종합해 내는 기억력 트레이닝 책은 처음부터 고양이를 한번에 다 보여주지 않고, 부분별 특징만을 하나씩 공개합니다. 생쥐들을 위협하는 고양이는 첫 장에서 겨우 검은 실루엣만 보이고, 다음 장엔 꼬리와 수염을, 그 다음엔 왼쪽 눈동자 색깔만 보여주지요. 어린이들은 마치 퍼즐을 짜맞출 때처럼 기억해 둔 조각들을 이용해 고양이의 전체 모습을 완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레 기억 훈련에 참여하게 됩니다. 기억력은 전에 마주쳤던 대상을 알아보고, 저장했던 정보를 다시 불러내는 과정을 거치는 복잡한 사고과정입니다. 모든 학습능력 중 가장 기초가 되는 중요한 능력이기도 합니다. 는 이야기를 이용하여 어린이들을 효과적인 기억 훈련에 끌어들임으로써 기억력뿐 아니라 기억한 정보를 종합하는 사고능력도 함께 길러 줍니다. 빛 그림에 선 그림을 더한 독특한 삽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고양이의 새로운 부분이 나타나기를 기대하게 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입니다. 털과 눈동자 색, 수염의 길이, 꼬리 무늬까지 일일이 기억해야 하는 만큼 고양이의 몽타주를 정확히 완성할 수 있도록 선명하고 인상적인 삽화를 실었습니다. 의 삽화는 국내 작가 3인이 힘을 합한 결과물입니다.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배경이 되는 세트와 몽타주 그림카드를 다양한 재료로 만들고 그렸습니다. 이것을 사진작가가 빛 그림(사진)에 담아 배경의 입체감을 살렸고, 고양이는 강한 인상을 주기 위해 평면 일러스트로 처리했습니다. 까르르 웃음이 나게 만드는 재치 있는 선 그림(라인 일러스트와 캘리그래피)은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시리즈 소개] 영역별 지능 개발하는 두뇌 트레이닝 동화 (주)지학사의 첫 그림책 시리즈 교과서 전문 출판사 (주)지학사의 창작 그림책 시리즈가 나왔다. 각 권은 두뇌 트레이닝을 위한 짧은 동화로 이루어져 있으며, 2010년 개정 교과서가 요구하는 다양한 영역의 지능을 높이는 데 알맞도록 설계되었다.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추리력, 관찰력, 기억력, 판단력 등 학습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고 능력을 자연스럽게 길러 준다. 이야기 속에서 단서를 모으고, 이것과 저것을 연결해 통합적으로 생각하며, 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머리 쓰는 법’을 배운다. 뿐만 아니라 다중지능이론에 따라 자기표현력 ? 판단력 등 대인관계 및 사회성 영역 또한 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두뇌 자극은 후천적 두뇌 발달을 가속화한다. 특히 4~7세는 종합적인 사고력과 인간성, 도덕성 등을 관장하는 전두엽이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이므로 두뇌 트레이닝 효과가 높다. 최근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인기를 끈 것에서 보듯이 해당 시리즈는 학부모들이 관심을 쏟는 자녀의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머리 쓰는 법이 달라진 새 교과서 2010년 어린이들에게 시리즈가 필요한 이유 새 학기부터 초등학교 교과서가 달라졌다. 무거워지고 어려워졌다는 평가가 대부분이다. 핵심은 통합사고와 창의적 문제해결. 기존에 암기 위주의 학습에서 벗어나 개념을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올바른 교우관계,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한 사회성도 강조된다. 이로써 성공적인 학교생활에 필요한 능력의 우선순위도 달라졌다. 단순한 암기력 대신 유연한 사고와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지식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이리저리 생각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타고난 머리보다 머리를 잘 쓰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인 것이다. 시리즈는 동화를 통해 문제를 제시하고 어린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유도한다. 학부모나 교사가 함께 읽을 때는 어린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생각을 많이 할수록 읽는 즐거움이 배가되고, 적절한 두뇌 계발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헬로 카봇 시즌 10 변신 가면놀이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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