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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그릇
논장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 201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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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창작동화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글.그림, 이지원 옮김
그림책은 내 친구 시리즈 34권.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그림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네 개의 그릇’으로 ‘책의 세계’를 변주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책’과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와 같이 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함축적인 문장과 상징이 풍부한 그림으로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작가 이보나의 작업 방식의 한 부분을 보여 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작가는 책을 어떻게 만들까?’ 하는 호기심 어린 독자들에게 주는 친절한 대답인 셈이다. 한 장 한 장 그릇의 용도와 장면을 고민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면은 작가의 생각이 어떻게 뻗어 가는지, 그 사유의 일단락을 조금이나마, 하지만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보여 준다. 이보나 책 중의 많은 책이 이처럼 한 가지 모양이 다르게 쓰이는 과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작가는 이렇게 오래된 종이로 오려 낸 네 개의 반원이 자꾸 바뀌며 예상치 않은 서사를 꾸려나가는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그런 작업을 하면서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 작가와 마찬가지로 아이들 역시, 어떤 특별한 주제로만 책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책의 주제가 가지는 ‘일상성’에 주목하고,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소재로 ‘특별한’ 내용을 담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경이로움을 느낄 것이다.시적인 상상력의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신작, ‘책’에 대한 책. 네 개의 그릇으로 세상을 들여다봐요. 두 개의 지구로 온 마음을 일깨워 봐요! 작가는 어떻게 책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까? 단순한 모양은 어떻게 끝없이 이야기를 이끌어 낼까? 일상적인 사물에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특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림책. 상상력의 힘, 그림책의 힘이 빛나는 아름다운 그림책. ■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보는 그림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의 화제 신작. 작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꼽은 《네 개의 그릇》. 책 안에서는 무엇이든지 상상할 수 있어요. 책 안에서는 무엇이든지 쓸모가 있지요. 보통 그릇 네 개도요. 《네 개의 그릇》 맨 처음에 나오는 이 글은, 우리가 읽는 ‘책’에 대한 내용이다. ‘책’은 작가가 쓸 수도 있고, 그려 낼 수도 있고, 상상해 낼 수도 있는데, 세상의 모든 것에 대해 책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무엇을 보든, 무엇을 생각해 내든, 무엇을 손에 잡든 간에, 그 모든 것, 그 어떤 것이라도 책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당연히 이 책의 ‘보통 그릇 네 개’도 훌륭한 책의 소재이다. ‘상상그림책’ 시리즈로 한 가지 모양이 연출하는 감각적인 이야기를 꾸준하게 풀어온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이번에는 ‘네 개의 그릇’으로 ‘책의 세계’를 변주한다. 우리가 좋아하는 ‘책’과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와 같이 사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 함축적인 문장과 상징이 풍부한 그림으로. 첫 장을 넘기면, 누런 포장지를 동그랗게 오리고, 다시 반으로 자른 반원 모양의 그릇 네 개가 있다. 이제 이 네 개의 그릇이 저마다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지 따라가 보자. 장면을 분석하고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은 필요 없다. 그저 ‘다음엔 무슨 내용일까?’ 기대하는 호기심과 제한을 두지 않는 상상력만 있으면 된다. 비록 종이 그릇이지만 책 안에서는 이런 보통 그릇도 얼마든지 쓸 데가 있다. 이야기 속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질지도 모르니까. 느닷없이 해가 쨍쨍 빛날지도 모르고. 일상을 벗어난 먼 여행 이야기에도 필요하고, 한밤중에 일어나는 이야기에도 필요하고, 이상한 나라에서도 필요하다. 계산하는 걸 배우는 데도 쓸모 있고, 알파벳이나 다른 것을 배우는 데도 쓸모가 있다. 그때마다 네 개의 그릇은 따로 또는 합쳐져서 비를 피하는 우산으로, 해를 가려주는 선글라스로, 다시 무거운 역기로, 팔랑팔랑 바람개비로 자유자재로 이야기를 끌어간다. 네 개의 그릇으로는 아이들이 나오는 재미있는 책을 만들 수도 있고, 어른들이 나오는 슬픈 이야기를 만들 수도 있다. 재미있으면서도 슬픈 책도 만들 수 있다. 아, 다음 장면은 예상을 뛰어넘는다. 어떤 사람은 너무 많이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은 너무 적게 가지고 있다는, 세상의 불평등에 대한 내용이다. 네 개의 그릇으로 보여 주는 세상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이라……. 어른들은 왜 슬픈 이야기를 만들어 달라고 할까? 이 장면의 표지판은 왜 비어 있을까? 어른들에 의한 의미 없는 전쟁이 의도하는 결과일까? 네 개의 그릇 놀이로 재미있게 즐길 수도 있지만, 정말로 말하기 힘든 일들, 그러니까 전쟁이나 굶주림에 대해 말할 수도 있다는 사실, 보통 그릇 네 개가 쓰이는 평범한 이 책이 무언가 중요한 사실을 환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하다. 즐거운 상상에서 깊이 있는 사색으로 나아가게 하는 그 힘, 이 상상력의 동원이 바로 그림책이 가진 힘이다. 비록 사실을 바꿀 수는 없지만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책의 힘이다. 《네 개의 그릇》에 대해 이보나는 이렇게 말한다. “네 개의 그릇에 대한 이 책은 저에게는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저는 언젠가 책들이 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고, 책을 만드는 우리는 그런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그런 책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책을 무척 좋아해서 가는 데마다 이 원고를 보여 주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작가 이보나의 작업 방식의 한 부분을 보여 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러니까 ‘작가는 책을 어떻게 만들까?’ 하는 호기심 어린 독자들에게 주는 친절한 대답인 셈이다. 한 장 한 장 그릇의 용도와 장면을 고민하며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면은 작가의 생각이 어떻게 뻗어 가는지, 그 사유의 일단락을 조금이나마, 하지만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보여 준다. 이보나 책 중의 많은 책이 이처럼 한 가지 모양이 다르게 쓰이는 과정에 대해 말하고 있다. 작가는 이렇게 오래된 종이로 오려 낸 네 개의 반원이 자꾸 바뀌며 예상치 않은 서사를 꾸려나가는 그 과정이 너무 재미있고 그런 작업을 하면서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 작가와 마찬가지로 아이들 역시, 어떤 특별한 주제로만 책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책의 주제가 가지는 ‘일상성’에 주목하고,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소재로 ‘특별한’ 내용을 담은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경이로움을 느낄 것이다. 그렇게 탄생한 장면은 특별히 감각적이다. 비가 내리는 장면에서 사선의 빗줄기는 오래된 책의 본문 종이로 만든 것이다. 당연히 빗줄기에는 본문에 쓰인 글이 그대로 살아 있다. 세상에 대한 물음표 역시 책 속의 종이에 써진 물음표를 자른 그대로다. 네 개의 그릇이 세상의 다양한 책을 연출하는 이 모든 상황을 도서관에서 오랫동안 아무도 빌려 보지 않는, 버리는 책들의 종이를 사용해서 만들었다는 사실은 얼마나 절묘한가? 책에 대한 이야기를 책의 종이를 활용하여 들려주는 연출은 얼마나 참신한가! 누렇게 바랜 종이, 원래의 색을 잃은 종이, 찢어지고 해어진 종이들은 《네 개의 그릇》 안에서 모아지고 붙여지고 나눠지면서 다시 살아났다. 종이들은 시간의 켜를 간직한 듯 그 시간만큼의 많은 사람의 손길을 간직한 듯, 단순한 붓질로는 낼 수 없는 오묘한 색을 빛내며 독특한 아우라를 뿜어 내고 있다. 한 줄의 시와 같은 문장,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 단순함의 매력을 모두 갖춘 《네 개의 그릇》은 연령에 관계없이 모든 독자를 사로잡는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은 처음이야!
노란우산 / 벤 맨틀 글.그림, 정동현 옮김 / 201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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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창작동화
벤 맨틀 글.그림, 정동현 옮김
노란우산 그림책 시리즈 33권. 단짝 친구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곰의 이야기다. 곰과 다람쥐가 서로에게 어떤 선물을 주었는지, 그 선물로 함께 어떻게 즐겁게 놀았는지 보면서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곰은 가게에서 살 수 있는 선물이 아닌, 세상에서 하나 뿐인 선물을 만들어서 다람쥐에게 선물하고 싶었다. 문제는 곰의 손재주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는 데 있었다. 뜨개질도 못하고 그림도 못 그리는 곰이 과연 다람쥐에게 어떤 선물을 만들어서 주었을까? 그리고 다람쥐가 곰을 위해 준비한 큰 상자에는 뭐가 들어 있었을까?목차 없는 상품입니다.[곰과 다람쥐의 따뜻한 우정을 책으로 만나 보세요!] 단짝 친구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고 싶어 하는 곰의 이야기입니다. 곰은 가게에서 살 수 있는 선물이 아닌, 세상에서 하나 뿐인 선물을 만들어서 다람쥐에게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문제는 곰의 손재주가 썩 좋은 편이 아니라는 데 있었답니다. 뜨개질도 못하고 그림도 못 그리는 곰이 과연 다람쥐에게 어떤 선물을 만들어서 주었을까요? 그리고 다람쥐가 곰을 위해 준비한 큰 상자에는 뭐가 들어 있었을까요? [앗! 크리스마스 선물을 깜빡했어요!] 곰은 기분이 조금 이상했어요. 꼭 무언가를 깜빡한 것 같았거든요. 대체 무얼 깜빡했을까요? 앗! 그러고 보니 단짝 친구 다람쥐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지 못했어요. 곰은 고민했어요. 다람쥐에게 진짜로 멋진 선물을 만들어 주고 싶었거든요. 곰은 다람쥐에게 스웨터를 만들어 주고, 그림을 그려 주고, 흔들의자를 만들어 주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했어요. 곰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내가 곰이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상상해보고 다람쥐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도 함께 고민해주세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엇일까요?] 곰이 다람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었지만 선물보다 멋진 건 곰의 마음이었어요. 친구를 위해 고민하고 여러 번 실패해도 다시 도전했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곰은 아주 멋진 선물을 생각해낼 수 있었고, 곰과 다람쥐는 최고로 멋진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어요. 가게에선 비싸고 화려한 선물을 살 수 있어요. 하지만 진정한 선물은 결코 돈으로 살 수 없지요. 우정이 담긴 선물이야말로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오래오래 기억할 수 있답니다. 곰과 다람쥐가 서로에게 어떤 선물을 주었는지, 그 선물로 함께 어떻게 즐겁게 놀았는지 보면서 진정한 우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거예요.
소원을 그리는 아이
책읽는곰 / 김평 글, 홍선주 그림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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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김평 글, 홍선주 그림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시리즈 15권 '민화' 편.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민화를 소재로 한 그림책이다. 주인공 아이가 집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억눌린 욕망을 해소하는 과정을 담은 재미난 이야기 속에 정성 들여 그린 온갖 다양한 민화가 나오고, 간략하나마 민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민화의 상징적 의미도 녹아 있어, 우리 그림 민화와 친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실실이네 엄마 아빠는 지긋지긋한 가난 때문에 늘 싸워 대고, 형은 버선발로 걷어차고, 동생은 실실이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징징대기 일쑤이다. 참다못한 실실이는 집을 뛰쳐나온다. 정처 없이 길을 나선 실실이는 한밤중에 어느 처자가 홀로 사는 집에 도착한다. ‘전설의 고향’에 많이 나오는 구미호의 집처럼, 새벽녘이 되자 온통 푸르스름한 빛이 가득한 채 스윽스윽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도망가려다 딱 들킨 실실이는 이제 죽었구나 하며 처자를 따라갔는데, 알고 보니 그 소리는 먹을 가는 소리였다. 실실이는 혼례에 쓸 모란 병풍 만드는 일을 거들면서 생생하게 살아나는 그림에 마음을 빼앗기는데….부귀영화 누리려거든 모란 그림을 걸어 봐요. 공부방에는 문자도랑 책거리 그림이 제격이지요. 용맹한 장수 이야기, 재미난 옛날이야기,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도 있어요. 소원을 그리는 아이 실실이의 이야기와 함께 아름다운 우리 민화를 만나 보세요! 우리 문화 그림책 온고지신 시리즈 15번째 그림책! 은 우리 어린이들이 어제를 헤아리며 오늘을 살고 내일을 열어 갈 수 있도록, 어제에서 건져 올린 빛나는 것들을 오늘에 맞게 갈고 다듬어 전하는 우리 문화 그림책입니다. 온고지신 시리즈의 열다섯 번째 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온고지신 시리즈는 그간 문화관광부 선정 우수 교양 도서, 화이트레이번스 선정 도서를 비롯해 어린이도서연구회, 아침독서신문, 열린어린이,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전국독서새물결운동본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많은 기관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왔으며, 각 학교의 권장도서 목록에 빠짐없이 들어가는 그림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온고지신 시리즈는 2007년 12월 첫 책 《연이네 설맞이》를 시작으로 일 년에 두세 권씩 꾸준히 만들어 온 결과 6년 만에 열다섯 번째 책이 나왔습니다. 한 권 한 권 각 소재에 맞도록 픽션과 논픽션을 넘나드는 서술 방식을 찾아 글을 쓰고, 그 이야기를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터가 공들여 작업을 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제작 기간이 길어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치는 만큼 출판사에서 기획해서 일정 기간에 맞추어 만들어지는 전집 그림책, 전통 문화를 소재 중심으로 접근하여 정보를 잔뜩 나열하는 책들과는 분명한 차별성이 있습니다. 바로 작가의 진심이 담긴 책, 작가의 개성이 도드라지는 그림책이라는 점입니다. 이번 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만 해도 그렇습니다. 글쓴이 김평이 이 글을 쓴 계기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민화 강좌에 참석하면서부터입니다. 딸과 함께 박물관에 드나들면서 작가 김평은 민화라는 게 무엇이기에 이렇게 우리 곁에 남아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지 아이에게 설명할 길이 필요했지요. 고민 끝에 나온 핵심 주제는 민화가 보통 사람들의 ‘소원을 담은 그림’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옛사람들에게, 그 시대를 살아간 아이에게 민화에 담고자 했던 소원은 과연 무엇일까? 여기서 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린이 홍선주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일러스트레이터들과 달리 홍선주 작가는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일이 좋아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기 시작하면서 남보다 배 이상의 노력으로 꾸준히 다양한 기법 실험을 하며 수많은 어린이 책을 그려 왔지요. 이번 책을 위해서는 새로이 민화 기법을 시도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고요.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도 결국은 밥벌이의 수단이 되고 맙니다. 그래도 때로는 꽉 막혀 있던 가슴이 그림 그리는 일을 통해 뻥 뚫려 버리곤 하지요. 이런 작가의 삶과 생각을 실실이 이야기를 통해 풀어 놓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민화 속에 담은 실실이의 소원 이 그림책의 첫 장면은 실실이의 뒷모습에서 시작됩니다. 마당에 비뚤비뚤 그린 그림 속 아이들은 헤헤 실실 잘 웃는 실실이의 그림답게 해맑게 웃고 있지만, 정작 실실이는 훌쩍훌쩍 흐느끼고 있는 뒷모습입니다. 왜일까요. 바로 지긋지긋한 가난 때문입니다. 엄마 아빠는 늘 싸워 대고, 형은 버선발로 걷어차고, 동생은 실실이 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징징대기 일쑤입니다. 참다못한 실실이는 집을 뛰쳐나오지요. 정처 없이 길을 나선 실실이는 한밤중에 어느 처자가 홀로 사는 집에 도착합니다. ‘전설의 고향’에 많이 나오는 구미호의 집처럼, 새벽녘이 되자 온통 푸르스름한 빛이 가득한 채 스윽스윽 이상한 소리가 들려옵니다. 도망가려다 딱 들킨 실실이는 이제 죽었구나 하며 처자를 따라갔는데, 알고 보니 그 소리는 먹을 가는 소리였던 겁니다. 처자는 주문 받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요새 말로 일러스트레이터라 할 수 있지요. 실실이는 혼례에 쓸 모란 병풍 만드는 일을 거들면서 생생하게 살아나는 그림에 마음을 빼앗깁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억눌려 있던 감정을 그림을 그리면서 하나하나 풀어 가지요. 처자에게 그림을 배우고 장돌뱅이 화가들의 다양한 그림을 보면서 실실이의 그림 실력도 나날이 늘어서, 이제는 사람들도 실실이의 그림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그림에 미쳐 삼 년을 보내자, 비로소 실실이는 부모님 생각이 나 밤잠을 못 이룹니다. 하지만 스승에게 작별 인사를 드리고 돌아간 집은 전보다 나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엄마 아빠의 싸움질, 형의 발길질, 동생의 징징대기 모두가 그대로지요. 실실이는 말없이 종이를 펼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모란꽃과 원앙 부부를 그려 부모님 사이가 좋아지기를 바라고, 용맹한 장수가 천하를 호령하는 모습을 그려 형이 늠름해지기를 바라고, 영리한 까치가 어수룩한 호랑이를 곯리는 까치호랑이 그림을 그려 동생이 밝고 명랑해지기를 바랍니다. 그림 하나하나에 실실이 마음속 모든 소망을 담아낸 것이지요. 식구들도 이렇게 멋진 그림 앞에서는 환한 웃음을 지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실실이네 집에는 웃음소리만 가득합니다. 실실이가 그린 그림으로 먹고살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실실이의 그림을 사서 방마다 붙여 두는 사람들도 모두 하하 호호 웃습니다. 소원을 담은 실실이의 그림이 보는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해 주니까요. 한참 뒤에 찾아간 처자의 집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처자를 닮은 선녀 그림 한 점만 바람에 나부끼고 있더랍니다. 처자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오래전 실실이에게 그림을 가르쳐 준 이는 실실이의 소원을 이뤄 주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였을까요?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어린이 독자의 몫이랍니다. 소원을 담은 그림, 민화 이야기 민화의 개념은 학자에 따라 도화서 화원들이 그린 그림, 궁중화, 멀리는 선사시대 암각화까지 포함하기도 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조선 후기에 유행하던, 보통 사람들이 즐겨 그리고 감상하던 그림을 말합니다. 일반 백성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복을 받고 질병 없이 오래 살기를 바라는 기원의 마음을 담고 있으며, 또 생활 주변을 아름답게 꾸미고자 집안 곳곳에 붙여 둔 소박하고 순수한 그림이지요. 이전 시대에는 양반들이나 향유하던 문화가 중인 계층이 성장한 조선 후기에 와서는 일반 백성들 사이에 널리 퍼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민화에 대한 수요도 많아져서 이름 없는 떠돌이 화가들이 비슷한 화제를 다루어 그린 정형화된 그림들이 수없이 만들어졌습니다. 그렇다고 민화를 낮추어 볼 것은 아닙니다. 예로부터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오는 민담 속에 수많은 사람들이 가진 욕구의 결정체가 담겨 있듯이, 민화에도 오래전부터 사람들이 두루 품어 왔던 소망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문인화나 도화서 화원이 그린 절제된 그림과 달리, 투박하지만 대담하고 파격적인 구성, 강렬하고 아름다운 색채, 익살스럽고 소박한 모습 들이 색다른 매력을 자아냅니다. 이 책 《소원을 그리는 아이》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 민화를 어린이들에게 이해시키려는 목적이 있는 책입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주인공 아이가 집을 떠나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 억눌린 욕망을 해소하는 과정을 담은 재미난 이야기책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들은 그저 이야기를 즐기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그림 속에 사람들의 소원을 담았구나.’ 하며 민화라는 그림의 본질이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들어올 것입니다. 또 페이지마다 정성 들여 그린 온갖 다양한 민화가 나오고, 간략하나마 민화가 만들어지는 과정, 민화의 상징적 의미도 이야기 속에 녹아 있어, 우리 그림 민화와 친숙해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첫 종이접기 (스프링)
종이나라 / 종이나라 편집부 엮음 / 2008.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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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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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편집부 엮음
접기를 시작하기 전에 접기의 기본기호와 약속 도형놀이 봄 여름 가을 겨울·파티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문학동네 / 한강 (지은이), 진태람 (그림) / 200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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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한강 (지은이), 진태람 (그림)
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이 어린이를 위해 쓴 단 한 권의 창작그림책. 장마철을 앞두고 비구름을 짜느라 여념이 없는 하늘나라 선녀들 가운데, 심심하고 지루해 못 견디는 꼬마 선녀 둘이 있다. 가만히 앉아 끝도 없이 비구름을 만드는 것도 힘들고, 날개옷의 긴 치마는 발목에 자꾸 감기는 데다 말아 올린 머리가 무거워 목도 가누기 힘들다. 도저히 못 참겠다 툴툴대던 두 꼬마 선녀는 치렁치렁한 날개옷을 던지고 알몸으로 구름 위를 달려 세상 구경에 나선다. 선녀들의 숨가쁜 일탈은 그리 오래 가지 못했다. 단단히 혼날 것을 각오하고 할머니 선녀 앞에 선 꼬마 선녀들은 마음을 졸이지만, 그러나 할머니 선녀는 입기 편한 날개옷을 권한다. 그리고 세상 구경을 떠나라 한다. 선물까지 쥐어준다. 세상에 나가면 쓸 때가 올 거라는 작은 상자 안에는 하늘빛 북과 은빛 창이 담겨 있었다. 상자를 열어 북을 두드리고 창을 던진 순간, 천둥과 번개가 친다. 그리하여 천둥과 번개가 치는 건 늘 비구름을 짜던 두 어린 선녀가 지루함을 벗어던지기 위해 창을 던지고 북을 두드리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아이가 두려워하는 어두운 날씨에 대한 기발하고 아름다운 상상력이 돋보인다.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 그리고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주는 소설가 한강의 그림책.한국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이 어린이를 위해 쓴 단 한 권의 창작그림책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2000년 8월 비가 무척 내리던 날 엄마가 되었고, 어린이책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어 이 이야기를 썼습니다.” _한강 발목에 자꾸 감기는 긴 치마 날개옷은 싫어! 불편한 것, 따분한 것은 참지 않는 두 꼬마 선녀의 흥겨운 세상 여행 장마철을 앞두고 비구름을 짜느라 여념이 없는 하늘나라 선녀들 가운데, 심심하고 지루해 못 견디는 꼬마 선녀 둘이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서 끝도 없이 비구름을 만드는 것도 힘들고, 날개옷의 긴 치마는 발목에 자꾸 감기는 데다가 말아 올린 머리가 무거워서 목도 가누기 힘듭니다. 도저히 못 참겠다고 한탄을 늘어놓던 꼬마 선녀들은 기어이 치렁치렁한 날개옷을 벗어 버리고 알몸으로 구름 위를 달려 세상 구경에 나섭니다. 날개옷이 없으니 잠시도 가만히 서 있을 수가 없어요. 그러면 구름 속으로 발이 푹푹 빠져 버리기 때문이지요. 조금도 속도를 늦출 수 없는 필사의 달음박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두 꼬마 선녀의 긴박한 여정을 따라 나서 볼까요? “이제 너희는 더 큰 세상을 보러 떠나거라.” 할머니 선녀의 입을 빌려 우리 아이들에게 전하는 한강 작가의 힘 나는 응원 꼬마 선녀들의 숨가쁜 일탈은 역시나 오래 가지 못했습니다. 얼마 못 가 구름을 나르던 선녀들에게 들키고 말지요. 깜짝 놀란 언니 선녀들은 두 꼬마 선녀를 꾸짖으며 하늘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 할머니 선녀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꼬마 선녀들은 마음을 졸였지요. 하지만 할머니 선녀는 더 재미난 일을 해 보고 싶었다는 꼬마 선녀들의 말에 흐뭇한 웃음을 짓습니다. 그러고는 꼬마 선녀들에게 입기 편한 날개옷을 지어 주라고 일렀어요. 벌을 받을 줄 알았던 두 꼬마 선녀는 깡똥한 날개옷에 단발머리를 한 모습으로 생글생글 웃습니다. 할머니 선녀는 꼬마 선녀들에게 이제 마음 놓고 세상 구경을 떠나라고 이르고는 작은 상자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세상에 나가면 쓸 때가 올 거라는 말과 함께요.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는 아이들도 그리고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는 아이들도 저마다 즐거운 비 오는 날! 할머니 선녀가 준 상자 하나에는 하늘빛 북이, 또 하나에는 작은 은빛 창이 소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 상자의 정체가 바로 천둥과 번개지요. 할머니 선녀는 마음에 들지 않는 상황을 겁도 없이 용감하게 벗어던질 줄 아는 두 꼬마 선녀들에게 딱 맞는 역할을 찾아 맡긴 것입니다. 덕분에 이제는 아무도 심심하지 않습니다. 은빛 창과 하늘빛 북을 마음껏 던지고 두드리는 꼬마 선녀들은 물론 열심히 비구름을 짜는 언니 선녀들도, 비 오는 날 왠지 처지는 땅 위의 사람들도 말이지요.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법은 생각 외로 어렵지 않답니다. 아직도 천둥과 번개가 무서운가요?두 꼬마 선녀는 노을빛 상자를 짊어지고 길을 떠났어.하늘에서 내려다 본 초록빛 세상은 아무리 내려다보아도 지겹지 않았지.포근한 밤이 지나 아침이 올 때까지,아름다운 세상아, 들플아, 나무들아,벌레들아, 동물들아, 사람들아.편히 잠들어라.꼬마 선녀들의 행복한 노래가 번져 구름은 따스한 빛으로 물들어 갔어. - 본문 중에서 우리 눈에 한 보이는 높고 높은 곳에 하늘나라가 있어.
기억의 풍선
나린글(도서출판) / 제시 올리베로스 (지은이), 다나 울프카테 (그림), 나린글 편집부 (옮긴이) / 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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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린글(도서출판)
창작동화
제시 올리베로스 (지은이), 다나 울프카테 (그림), 나린글 편집부 (옮긴이)
나린글 그림동화 시리즈. 긴 설명 없이 치매라고 불리는 인지증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는 그림책이다. 인지증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마주하고 있거나, 앞으로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는 현실이다. 흑백과 컬러풀한 풍선이 어우러진 그림은 매우 아름다우면서도 이 이야기와 인지증에 대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또한 슈나이더 패밀리 북어워드에서 명예상을 받은 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 인지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로를 안겨 주기에 충분한 책이 될 것이다.2019년 슈나이더 패밀리 북어워드 수상 도서! “왜 그 풍선을 날아가게 놔뒀어요?” 나는 소리쳤어요. “그건 할아버지와 저의 풍선이잖아요!” 나는 길가에 주저앉아 울어 버렸어요. 어린 ‘나’에겐 매일매일 새로운 추억으로 채워진 풍선이 생깁니다. 그리고 나는 할아버지와 풍선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즐겁습니다. 특히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할아버지는 아주 많은 풍선을 가지고 계십니다. 할아버지의 풍선 안에는 내가 모르는 멋진 이야기들이 가득 들어 있지요. 그리고 할아버지와 나는 같은 색깔의 풍선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할아버지와 내가 함께 강둑에서 낚시를 한 날의 기억입니다. 그 풍선은 할아버지와 나, 우리 둘만이 아는 특별한 풍선입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할아버지의 풍선이 하나씩 날아가더니 우리 둘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특별한 풍선마저 날아가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왜 그 풍선이 날아가도 잡으려 하지 않으셨을까요? 나는 너무 슬프고 화가 나서 길가에 주저앉아 울어 버렸습니다. 할아버지에겐 이제 우리 둘의 추억이 소중하지 않은 걸까요? [기억의 풍선]은 긴 설명 없이 치매라고 불리는 인지증에 대해 생각하게 해 줍니다. 인지증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마주하고 있거나, 앞으로 마주하게 될지도 모르는 현실입니다. 흑백과 컬러풀한 풍선이 어우러진 그림은 매우 아름다우면서도 이 이야기와 인지증에 대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슈나이더 패밀리 북어워드에서 명예상을 받은 [기억의 풍선]은 어린이뿐 아니라 전세대에 걸쳐 인지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위로를 안겨 주기에 충분한 책이 될 것입니다. ■ 2019년 올해 초에 한 드라마가 화제가 되었고 주인공 역을 맡았던 배우는 대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대상 수상보다 아름다운 수상 소감이 또 한번 화제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엔 행복한 순간도 고통스러운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기억의 풍선]의 어린 ‘나’처럼 위를 올려다보면, 행복했던 기억도 고통스러웠던 기억도 모두 꼭 쥐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눈을 돌리고 싶은 풍선마저도 놓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풍선 하나하나가 우리의 인생을 만든 소중한 기억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기억들을 잃는다는 것은 당사자에게도 바라보는 주변인에게도 두렵고 슬픈 일이겠지요. 하지만 [기억의 풍선]은 우리가 풍선을 하나씩 잃어버린다 해도 우리의 빛나는 순간들은 누군가의 기억 속에 다시 기억 될 수 있다고 말해 줍니다. 그 기억들은 때로는 몇 세대를 걸쳐 생명력을 이어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다시 위를 올려다보면 그 말이 맞습니다. 외할머니가 시집오던 날의 이야기,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아버지의 어린 시절 고향집 풍경, 외국인 선생님의 바다 건너 이야기... 모두 다른 색의 풍선들을 우리는 저마다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풍선들은 단지 기억의 전달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풍선을 공유해 주었던 누군가가 혹시나 자신의 풍선을 잃어버리는 일이 발생한다면, 이번엔 그들에게서 받은 풍선들에 대해 우리가 다시 이야기해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기억의 풍선]의 어린 ‘나’처럼 말이죠. 마지막으로 허락 된다면 대배우의 수상 소감을 흉내 내어 이렇게 말해 보고 싶습니다. "그러니 사랑하세요. 그리고 빛나는 순간들을 함께 나누세요."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
북극곰 / 조승혜 (지은이)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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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
창작동화
조승혜 (지은이)
늘 대답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동동이와 말만 하면 뭐든지 이루어 내는 슈퍼히어로 원더마우스의 두번째 이야기.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에서는 원더마우스가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움직인다. 동동이는 달나라에 간 입을 찾아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다음 날, 즐거운 방학이 시작되었다. 동동이와 친구들은 방학 동안 신나게 놀 생각을 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다. 동동이는 너무 좋아서 학교를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외쳤다. "나는 자유다!" 그러자 동동이의 입이 자유로워졌다. 동동이는 입을 찾아 헤맸지만, 어디로 간 지 알 수가 없었다. 이제 입은 동동이가 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진정한 원더마우스가 된 것이다. 그런데 동동이 입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동동이와 원더마우스가 돌아왔다!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두 번째 이야기가 돌아왔습니다. 『동동이와 원더마우스』는 늘 대답만 하고 실천하지 않는 동동이와 말만 하면 뭐든지 이루어 내는 슈퍼히어로 원더마우스의 놀라운 이야기입니다.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에서는 원더마우스가 자기 마음대로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도대체 이번엔 동동이가 어떤 실언을 했을까요? 다시 시작된 동동이의 험난한 여정 동동이는 달나라에 간 입을 찾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즐거운 방학이 시작되었어요. 동동이와 친구들은 방학 동안 신나게 놀 생각을 하니 절로 웃음이 나왔습니다. 동동이는 너무 좋아서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말을 외쳤습니다. "나는 자유다!" 그러자 동동이의 입이 자유로워졌습니다. 동동이는 입을 찾아 헤맸지만, 어디로 간 건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입은 동동이가 말하는 대로가 아니라 자기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진정한 원더마우스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동동이 입은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자나 깨나 말조심! 『동동이와 원더마우스』에서 대답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동동이는 자신이 말한 대로 움직이는 입 때문에 갖은 고생을 했습니다. 겨우겨우 입을 찾아온 동동이. 이제 동동이는 말조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을 겁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동동이는 또 말실수를 하고 맙니다. 그것도 절대로 하면 안 되는 말을 하고 말지요! 결국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에서 동동이는 또 다시 무심코 내뱉은 말 때문에 오리 고생을 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말실수를 합니다. 말실수를 해서 마음고생을 하기도 하고, 몸 고생을 하기도 하지요. 말과 관련된 속담이 넘쳐나는 이유도 그만큼 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자유'라고 말만 하는 동동이 VS 진짜 '자유'를 찾은 원더마우스 동동이는 방학이 되어 들뜬 마음에 "자유다!"라고 외칩니다.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말을 하고 말았죠. 그 말을 듣자 마자 원더마우스는 기다렸다는 듯이 진짜 자유를 찾아 떠납니다. 그리고 평소에 하지 못한 일들을 해냅니다. 해발 1950m 산 정상에도 올라가고, 돌고래와 함께 바다 여행을 떠납니다. 또 새로운 친구들과 스카이다이빙도 합니다. 동동이는 '자유'라고 말만 하는데, 원더마우스는 말 그대로 진정한 자유를 경험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유를 원합니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는 지금 내가 원하는 자유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마음속에 품고 있는 버킷리스트를 꺼내어 행동하게 합니다. 자유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 그림책을 만나는 독자들이 자유롭게 살기를, 마음속에 품은 버킷리스트를 경험하는 기쁨을 누리며 살기를 바랍니다. 전 세계 독자들을 위한 영문 페이지 『동동이와 원더마우스 2』에는 본문이 끝나면 썸네일 이미지와 함께 영어 번역문이 실려 있습니다.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북극곰이 정성껏 마련한 지면입니다. 이미 북극곰이 출간한 많은 도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BGC ENGLISH PICTUREBOOK이라고 이름 지어진 영문 페이지를 통해 온 세상 부모들과 어린이들의 마음이 더욱 가깝게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유치원에 지각하지 않을래요!
키득키득(북하우스) / 안나 카살리스 글, 마르코 캄파넬라 그림, 이현경 옮김 / 201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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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득키득(북하우스)
창작동화
안나 카살리스 글, 마르코 캄파넬라 그림, 이현경 옮김
매일 아침마다 지각하는 친구들, 혹시 있나요? 오늘은 꼬마 생쥐 또또의 소풍날. 꼭 지각을 할 것 같아요! 아침마다 지각하여 유치원에 늦는 친구들이 있나요? 아니면 일찍부터 일어나서 차근차근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고 있나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풍! 너무 신나서 또또는 소풍 가는 꿈까지 꾸었지요. 하지만 꾸물거리기 대장 또또는 오늘도 침대에서 늑장을 부리다가 엄마가 화를 내서 일어났어요. 시간이 없어서 먹고 싶은 팬케이크도 못먹고 서둘렀지만, 길에는 왜 그렇게 재미있는 것이 많은지...... 이리저리 딴청을 피우느라 결국은 유치원에 늦고 말았어요. 과연 또또는 소풍을 갈 수 있을까요?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흔히 갖고 있는 문제들에 자연스럽게 접근한 동화책이에요. 전 세계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사소해 보이지만 피해갈 수 없는 생활 속의 어려움들이 꼬마 생쥐 또또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녹아있지요. 아이들은 또또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되고, 부모들은 말 안 듣는 또또를 현명하게 다루는 또또의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점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게 개선해 나갈 힌트를 얻게 될 것이에요. 꾸물거리기 대장 또또! 소풍 가는 날이라고 다를 게 없어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풍! 너무 신나서 또또는 소풍 가는 꿈까지 꾸었지요. 하지만 꾸물거리기 대장 또또는 오늘도 침대에서 늑장을 부리다가 엄마가 화를 내서 일어났어요. 시간이 없어서 먹고 싶은 팬케이크도 못먹고 서둘렀지만, 길에는 왜 그렇게 재미있는 것이 많은지...... 이리저리 딴청을 피우느라 결국은 유치원에 늦고 말았어요. 과연 또또는 소풍을 갈 수 있을까요? 왜 아이들은 엄마의 바쁜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고 늑장을 부리는 걸까?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 생쥐 또또! 또또는 아침에 정말 잠자리에서 일어나기가 싫다. 엄마가 맛있는 아침밥 냄새를 풍기며 깨우지만, 소풍 가는 꿈이 너무 신나서 깨기가 싫고, 곰 인형 뚜띠를 안고 조금 더 자고만 싶다. 그런데 아뿔사, 오늘은 정말로 소풍을 가는 날이었다! 후다닥 일어났지만...... 뚜띠에게도 아침을 먹여야 하고, 잃어버렸던 기사 인형이 침대 밑에서 나오니 기사 놀이도 조금 해 줘야 한다. 이제 엄마는 화가 잔뜩 났다...... 왜 또또는 이렇게 꾸물거리는 걸까? 어른과는 다르게 지금 이 순간만 보며 느끼는 아이의 마음이 책 속에 고스란히 살아 있다. 꾸물대기 대장 또또의 하루 일과와 심경의 변화를 함께 느껴보자.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 아이들의 일상이 생생히 살아 있는 꼬마 생쥐 또또의 세계! 꼬마 생쥐 또또는 엄마, 아빠와 함께 도시에서 조금 떨어진 숲에 산다. 또또는 다른 여느 아이들과 다를 바 없이 매일매일 유치원에도 가고, 다람쥐, 병아리, 오소리 친구들과 장난도 잘 친다. 또또의 제일 친한 친구는 뭐니 뭐니 해도 곰 인형 뚜띠. 또또는 언제 어디서나 뚜띠와 함께이다. 초콜릿을 가장 좋아하고, 장난감은 항상 어질러 놓고, 엄마에게 떼를 쓰다가 혼이 나기도 하는 또또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았다.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꼬마 생쥐 또또의 평범한 일상을 꾸밈없이 묘사한다. 쉽고 일상적인 언어와 아이들의 표정이 그대로 살아있는 생생한 일러스트는 보고 또 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아이들은 꼬마 생쥐의 캐릭터 속에서 자기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리며, 동시에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꼬마 생쥐 또또와 함께 달라진 우리 아이를 발견하세요! 생활 습관 동화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바로 이런 방식으로 우리 아이들이 흔히 갖고 있는 문제들에 자연스럽게 접근한다. 전 세계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보편적으로 겪는, 사소해 보이지만 피해갈 수 없는 생활 속의 어려움들이 꼬마 생쥐 또또의 일상 속에 생생하게 녹아 있다. 아이들은 또또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갖게 되고, 부모들은 말 안 듣는 또또를 현명하게 다루는 또또의 엄마를 보면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점들을 아이들의 입장에서 더욱 친절하게 개선해 나갈 힌트를 얻는다. 전 세계 23개국에서 읽히는 생활 습관 동화! 이러한 이유로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중국 등 전 세계 23개국에 소개되어 아이들과 엄마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꼬마 생쥐 캐릭터는 독일에서는 과자와 음료 광고 캐릭터로 쓰여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탈리아와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캐릭터 인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한국판 ‘또또가 달라졌어요!’ 시리즈의 특별한 점은 시리즈 1~12권에 EBS에서 육아·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양육 콘텐츠 전문 작가 정재은의 조언이 실려 있다는 점. 한국적 현실에 맞는 자녀 양육법을 연구하는 정재은 작가는 많은 부모들이 효과를 본 성공적인 사례들을 모아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조언들을 친절하게 일러준다.
정통 주산 문제 연습장 4급
지능신기교육 / 주산암산연구회 엮음 / 200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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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신기교육
유아학습책
주산암산연구회 엮음
지능계발이 되는 인내력,기억력,관찰력,주의력,구상력,응용력,수리력,이해력등, 이 모든 학과 학습을 향상 시켜줍니다
하늘과 땅을 만든 이야기
봄봄출판사 / 제럴드 맥더멋 글, 김세희 옮김 / 20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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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출판사
창작동화
제럴드 맥더멋 글, 김세희 옮김
* 칼데콧상 수상 작가 작품 이 책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성경의 천지창조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비추어 보고, 태초의 신비로움에 빠져 들도록 하자는 열망으로 만들어 졌습니다. 태초에는 어둠밖에 없었습니다. 그 후 빛, 물, 땅, 해, 달, 별이 나타났습니다. 풀과 나무가 자라고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온갖 동물과 식물 들이 살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보호하기 위해 남자와 여자가 창조되었으며, 이 세상은 인간을 위한 가장 멋진 선물로 우리에게 왔습니다. 깊은 의미가 담긴 시적인 글과 세련된 색, 독특한 질감으로 태초의 세계를 예술적으로 표현한 이 책은 칼데콧 상 수상 작가인 세계적인 작가 제럴드 맥더멋이 천지를 창조한 신의 마음으로 만든 예줄 작품입니다.
공주 패션코디 스티커색칠 (스티커 2장 포함)
담터미디어 / 편집부 글 / 200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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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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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터미디어
유아놀이책
편집부 글
《공주 패션 코디 스티커 색칠공부》는 어린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들이 멋진 의상을 입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왼쪽에는 색칠 교본이 그려져 있으며, 오른쪽에는 어린이가 따라서 색칠할 수 있도록 밑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색칠 공부는 손과 눈의 협응력과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약
북뱅크 / 히라타 아키코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김숙 옮김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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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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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
창작동화
히라타 아키코 글, 다카바타케 준 그림, 김숙 옮김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음직한 코딱지 파는 이야기에 거짓말을 연결시켜 소중한 교훈까지 잔잔하게 전해 주는 책이다. 노련한 다카바타케 준의 삽화가 이야기의 맛을 잘 살려준다. 능청스러운 표정의 동물 그림이 보면 볼수록 재미있어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거듭 들춰보게 될 것이다. 코딱지를 파서 살짝 먹는 걸 올빼미 로닌에게 딱 걸리고 만 고릴라 모자키는 당황한 나머지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고 둘러댄다. 그 약에 욕심이 생긴 로닌은 서로 소중한 것끼리 바꾸자고 제안한다. 할 수 없이 모자키는 로닌의 마법 깃털과 코딱지를 맞바꾼다. 절대 말해선 안 되는 비밀이라고 로닌에게 다짐을 받았건만, 이야기가 금세 숲 전체로 쫙 퍼져나가고 말았다. 숲속 동물들이 자꾸 찾아오는 바람에 거짓말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 모자키는 결국 몸져눕고 마는데….코딱지를 파다 들킨 고릴라 모자키는 엉겁결에 거짓말로 둘러대는데, 그 거짓말이 눈 깜짝할 사이에 숲속에 쫙 퍼져나가자 모자키는 몸져눕고 마는데, 그 다음엔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코딱지를 파는 살짝 먹는 걸 올빼미 로닌에게 딱 걸리고 만 고릴라 모자키는 당황한 나머지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고 둘러댄다. 그 약에 욕심이 생긴 로닌은 서로 소중한 것끼리 바꾸자고 제안한다. 할 수 없이 모자키는 로닌의 마법 깃털과 코딱지를 맞바꾼다. 절대 말해선 안 되는 비밀이라고 로닌에게 다짐을 받았건만, 아이고, 이를 어쩌나! 이 이야기가 금세 숲 전체로 쫙 퍼져나가고 말았으니. 숲속 동물들이 자꾸 찾아오는 바람에 거짓말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 모자키는 결국 몸져눕고 만다. 병문안을 온 친구들은 모자키가 빨리 낫기를 바라며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는 약을 다 내어 놓고 모자키에게 어서 먹으라고 재촉한다. 그건 바로 모자키가 친구들의 보물과 맞바꾼 코딱지였던 것. 그래서 모자키는 어떻게 되었을까? 동물 친구들은 거짓말한 모자키를 탓하거나 벌을 주지 않는다. 그러기는커녕 친구가 병이 나은 것을 보고는 안심하고 그냥 돌아가는 장면은 따뜻하고 아름답다. 또한 노련한 다카바타케 준의 삽화가 이 이야기의 맛을 잘 살려준다. 능청스러운 표정의 동물 그림이 보면 볼수록 재미있어 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거듭 들춰보게 만든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겪었음직한 코딱지 파는 이야기에 거짓말을 연결시켜 소중한 교훈까지 잔잔하게 전해 주는 책. “매일 밤 살짝 먹고 있는 거, 그건 틀림없이…”“뭐? 아, 그, 그건, 그게 뭐냐면,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야.”모자키는 당황한 나머지 이렇게 둘러댔습니다.“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란 말이지! 그렇다면 나도 꼭 하나 먹어보고 싶은데.”“그, 그런데, 그건, 아주 소중한 거라서 누구에게도 줄 수가 없는걸.” 다음날 아침,로닌이 깃털 손질을 하고 있자니, 치타 호리가 지나갔습니다.“있잖아, 호리. 오늘 내가 좀 달라져 보일 텐데, 모르겠어?”“달라져? 척 봐선 별로 달라진 것 같지 않은데.”“흐음. 겉으로 봐선 잘 모르겠지. 속이 달라졌으니까.어제 멋진 걸…….아참참, 이건 말하면 안 되지.”그러면서 로닌은 일부러 등을 돌렸습니다.
트럭은 부지런해요
보물창고 / 바이런 바튼 글.그림, 신형건 옮김 / 200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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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유아놀이책
바이런 바튼 글.그림, 신형건 옮김
'탈 것'에 흥미를 느끼는 아기들을 위한 보드북. 리듬감 있는 문장, 반복되는 어구, 재미있는 의성어.의태어 등이 아이들의 언어 세계 발달을 위한 책이다. 단순하지만 흥미롭고, 언어적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아기들의 생애 첫 책인 '보드북'으로 적합한 책이다. 아울러, 선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아기들의 첫 세상 교과서 봄이 오면, 겨울 내 무럭무럭 자란 아기들이 앙증맞은 신발을 신고는 엄마 손을 꼭 잡고 아장아장 바깥 나들이를 하기 시작한다. 집 밖을 나온 아기들의 눈을 단박에 사로잡는 것은 세상을 바삐 오고 가는 온갖 ‘탈 것’들이다. ‘탈 것’들은 제각각의 모양과 색을 지니고 있는데다 움직임까지 더해져 아기들의 호기심을 한껏 자극시킨다. 특히, ‘탈 것’ 중 ‘트럭’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어 세상 모든 사물에 처음 접하는 아기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예를 들어 ‘트럭은 어디로 갈까?’, ‘트럭은 무슨 일을 할까?’, ‘저 트럭은 누구에게 필요할까’ 등의 질문을 통해 아기들은 한 발 더 세상 속으로 들어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트럭은 부지런해요』는 ‘탈 것’에 흥미를 느끼는 아기들에게 딱 맞는 보드북으로, 하루 종일 부지런히 일하는 트럭을 통해 아기들이 세상을 처음 배우는 훌륭한 교과서 역할을 한다. ▶ 보드북의 고수가 만든 보드북의 정석 『트럭은 부지런해요』 『트럭은 부지런해요』는 리듬감 있는 문장, 반복되는 어구, 재미있는 의성어?의태어 등이 아이들의 언어 세계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하지만 흥미롭고, 언어적 재미도 느낄 수 있어, 아기들의 생애 첫 책인 ‘보드북’의 정석으로 불린다. 이 책을 지은 바이런 바튼은 수많은 보드북을 냈던 보드북의 고수로,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구조, 단순한 선이 돋보이는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완결성 있는 단단한 이야기 구성은 유아용 책에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 주요 내용 : 힘세고 부지런한 트럭 이야기 우리 주위에는 온갖 트럭이 있어요. 트럭은 터널을 지나고, 다리 위를 지나며 부지런히 맡은 일을 한답니다. 어떤 트럭은 빵과 신문을 배달하고요, 어떤 트럭은 쓰레기를 치워 줘요. 이사할 때도 트럭이 필요하지요. 트럭이 없으면 이삿짐을 나를 수가 없어요. 또, 트럭이 없으면 맛있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없답니다. 조그만 트럭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맛있는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레미콘 트럭과 덤프 트럭도 부지런히 일을 하지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가스안전 공사 트럭은 밤새도록 일을 하기도 해요. 트럭은 정말정말 힘이 세고, 부지런하네요. 빵집에 빵을 배달하러빵빵 트럭이 도착하네요.청소부 아저씨들이 트럭에영차영차 쓰레기를 싣고 있네요.신문을 배달하러 트럭이동네방네 다니네요.신호등을 다는 트럭엔사람을 태우는 통이 달렸네요.- 본문 중에서
어흥어흥 크앙 야생동물
예림당 / 책마중 글.그림 / 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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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유아놀이책
책마중 글.그림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 시리즈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다. 에서는 호랑이, 악어, 판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생동물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다. 짧고 쉬운 문장으로 야생동물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상상력을 키워 주는 생생한 입체 팝업북! 아이들은 흥미를 느끼지 않는 일에는 호기심을 갖거나 집중하지 않습니다. 팝업북은 딱딱한 내용을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지요. 팝업이랑 놀자 시리즈는 탈것, 애완동물, 바다동물, 야생동물 4권으로 구성된 입체 팝업북이에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귀여운 동물들과 탈것이 입체적으로 툭 튀어나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지요. 놀이처럼 책을 접할 수 있어 아이가 자연스레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게 된답니다. 에서는 호랑이, 악어, 판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생동물을 입체 팝업으로 만날 수 있어요. 짧고 쉬운 문장으로 야생동물의 특징을 알려 주고, 본문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가 책을 보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책을 읽어 줄 때는 책을 '펼쳤다 접었다' 움직이며 흉내 내는 말을 실감나게 표현해 주세요. 그림 속 글자를 몰라도 책 속에 퐁당 빠져든 아이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어흥어흥, 무서운 야생동물들을 만나 봐요 악어가 입을 쩌억! 어흥어흥 호랑이가 방긋 웃으며 반갑다고 인사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생동물을 생생한 입체 팝업으로 만나 보세요. 원숭이가 나무 위에 대롱대롱 매달리고, 얼음 위에서 쉭쉭 미끄럼 타는 펭귄들이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생동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 생생한 팝업북으로 집중력과 상상력을 높여요 3D 영화처럼 툭 튀어나오는 팝업북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해 꽤 오랜 시간 책에 집중하게 만듭니다.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글자를 모르는 아이도 장난감처럼 책을 가지고 놀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만들고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지요. 3. 묻고 답하며 책 속에 쏘옥 빠져요 악어의 이빨은 모두 몇 개일까요? 물개는 어디에 있나요? 숨은 그림을 찾듯 책 속에 간단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이 생각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4. 견고한 양장 팝업북으로 튼튼해요 반복적으로 책을 펼치고 접어도 잘 찢어지지 않는 두꺼운 종이를 코팅하여 내구성을 높였어요. 5. 둥근 모서리 처리로 돌 전 아기도 안전해요 책의 모서리 부분을 둥글고 부드럽게 처리하여 돌 전 아기도 안전하게 볼 수 있어요.
으악! 치과다!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 201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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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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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한울림)
창작동화
스테파니 블레이크 글.그림, 김영신 옮김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 12권. 유쾌 발랄한 슈퍼토끼 시몽의 생애 첫 치과 체험기로,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한 유아기 아이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과에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 주는 그림책이다. 슈퍼토끼 시몽과 함께 ‘충치 치료는 아픈 것, 치과는 무서운 곳’이라는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유쾌하게 날려준다. 페르디낭 집에 놀러간 시몽이 맛있는 팬케이크를 먹다가 “아야!” 소리를 지른다. 페르디낭 아빠가 자세히 살펴보니 시몽의 왼쪽 어금니에 충치가 생긴 것이었다. 페르디낭은 시몽에게 치과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잔뜩 겁을 주지만, 시몽은 “아무도 슈퍼토끼에게 주사를 놓진 못해!”라고 큰소리를 친다. 다음 날, 시몽 엄마가 시몽을 데리러 페르디낭 집에 간다. 그런데 치과 갈 시간이라는 엄마 말에 시몽은 절대 절대 치과에 가지 않겠다며 비명을 지른다. 슈퍼토끼의 체면은 온데간데없이 말이다. 결국 시몽은 엄마 손에 이끌려 치과에 들어가는데…. 과연 치과는 페르디낭 말대로 정말 무시무시한 곳이었을까? 그리고 시몽은 무사히 충치 치료를 잘 받았을까?충치 토끼 시몽의 생애 첫 치과 체험기! 페르디낭 집에 놀러간 시몽이 맛있는 팬케이크를 먹다가 “아야!” 소리를 지릅니다. 페르디낭 아빠가 자세히 살펴보니 시몽의 왼쪽 어금니에 충치가 생겼지 뭐예요! 페르디낭은 시몽에게 치과가 얼마나 무시무시한 곳인지 잔뜩 겁을 주지만, 시몽은 “아무도 슈퍼토끼에게 주사를 놓진 못해!”라고 큰소리를 칩니다. 다음 날, 시몽 엄마가 시몽을 데리러 페르디낭 집에 갑니다. 그런데 치과 갈 시간이라는 엄마 말에 시몽은 절대 절대 치과에 가지 않겠다며 비명을 지르네요. 슈퍼토끼의 체면은 온데간데없이 말이죠. 결국 시몽은 엄마 손에 이끌려 치과에 들어가는데……. 과연 치과는 페르디낭 말대로 정말 무시무시한 곳이었을까요? 그리고 시몽은 무사히 충치 치료를 잘 받았을까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마음높이에 가까이 다가간 그림책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가 유쾌 발랄한 슈퍼토끼 시몽의 열두 번째 이야기 《으악! 치과다!》를 선보입니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유쾌한 시몽의 새로운 일상을 만나 보세요! “흥, 나는 슈퍼토끼라고! 아무도 나한테 주사를 놓진 못해!” “싫어, 안 가! 절대 절대 치과 안 가!” 시몽이 페르디낭 집에 자러 간 날, 페르디낭 아빠는 맛있는 팬케이크를 만들어 줍니다. 그런데 갑자기 시몽이 이가 아프다고 소리칩니다. 왼쪽 어금니에 생긴 충치가 원인이었습니다. 페르디낭 아빠가 시몽 엄마에게 그 사실을 알려 주었으니 시몽이 치과에 가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장난꾸러기 페르디낭이 그 기회를 놓칠 수야 없죠. 치과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의자에 꽁꽁 묶고 입을 쫙 벌린 뒤, 입안에다가 엄청나게 크고 뾰족한 주사를 놓는다고 시몽에게 잔뜩 겁을 줍니다. 시몽은 치과에 가는 것이 두렵지만, 페르디낭에게 속마음을 들키기 싫어 큰소리를 치지요. 치과에 한 번도 가 본 적 없던 시몽이 페르디낭의 말만 듣고 ‘치과는 무서운 곳’이라고 겁을 먹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네요. 치과 안에 풍기는 약 냄새, 커다란 침대의자에 주렁주렁 달려 있는 이름 모를 기계들, 지잉지잉 입안을 왔다 갔다 하는 기구들, 마스크를 쓴 의사 선생님. 아이들은 이 모든 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무서울 테니까요. 충치가 심해 여러 번 치료를 받아 본 경우라면, 치과에 가는 일이 더더욱 두렵겠지요. 그런데 ‘슈퍼토끼’라고 호기를 부리던 시몽이 치과 가자는 엄마 말에 비명을 지르며 덜덜 떨다니, 아이들은 꽁무니를 빼는 시몽의 행동을 보며 웃음보가 터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내 자신의 모습과 꼭 닮았다는 것을 발견하고, 치과에 대한 두려움이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조금은 안도하게 될 것입니다. 자, 시몽이 드디어 치과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일이죠? 시몽을 맞이한 건 상상한 것처럼 우락부락하고 무서운 의사 선생님이 아니라, 상냥하고 부드러운 의사 선생님이네요. 친절한 선생님은 기계가 주렁주렁 달린 침대의자가 슈퍼토끼를 위한 슈퍼의자래요! 심지어 슈퍼의자에 누운 시몽은 치료를 받는 동안 기분이 좋아졌어요. 도대체 시몽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또 시몽은 자신에게 겁을 준 페르디낭에게 뭐라고 말했을까요? 《으악! 치과다!》는 정기적인 구강검진이 필요한 유아기 아이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과에 가는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대변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슈퍼토끼 시몽과 함께 ‘충치 치료는 아픈 것, 치과는 무서운 곳’이라는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유쾌하게 날려 보세요! 단순함과 강렬함, 그 속에 숨은 무한한 상상력!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 이상적인 그림책의 표본! 단순한 라인과 강렬한 원색, 복잡하지 않은 장면 구성! 바로 여기에 이 책의 진가가 숨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단순하게 표현된 시몽의 표정에 자신의 감정을 이입합니다. 그와 동시에 아이들의 상상력은 극대화되지요. 색채 역시 시몽의 심리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늑대다!”를 외치는 시몽의 마음은 강렬한 빨강으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는 시몽의 으쓱한 마음은 파랑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 시몽의 마음은 노랑으로 표현이 되고요. 아이들은 그 색채들을 눈으로 따라가며 자신도 모르게 시몽에게 공감하며 자신의 욕구를 함께 분출합니다. 또한 군더더기 없는 문장 속에서 반복되는 리듬감과 의성어, 의태어는 한창 언어의 영역을 확장시키는 유아들에게 책 읽기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아이들의 특징을 관찰하여 이야깃거리를 끄집어내고,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를 만들고 그려 내는 데 탁월한 작가입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 작가가 숨겨 놓은 기발한 반전은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주지요. 아이들이 시몽을 한 번 보면 그 매력에 푹 빠져 버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아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그림책’입니다. 강렬한 색채와 짜임새 있는 줄거리로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함께 아이들의 감각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과 함께 빛나는 생각과 즐거운 시간을 나누어 보세요! 지혜롭고 공정한 부모가 되고 싶은 모든 엄마, 아빠에게! 미국식 육아법, 유대인 육아법, 스칸디나비안 육아법 등 다양한 육아법을 거쳐 최근 ‘프랑스식 육아법’이 열풍입니다. 마치 유행처럼 돌고 있는 이들 육아법들은 좋은 참고가 되기는 하겠지만, 그 어느 것도 명쾌한 정답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한 가지 명확한 것이라면 ‘진정한’ 육아란, ‘진정한’ 부모다움과 아이다움이 무엇인지 알고, 아이들 인생에 지혜로운 동반자가 되어 주는 일일 테지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앞서 말했듯이 ‘엄마, 아빠, 아이가 함께 읽는’ 그림책입니다. 프랑스 그림책이다 보니, 프랑스식 육아법을 엿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시몽의 엄마, 아빠는 그저 아이의 행동에 지혜롭고, 공정하고, 유쾌하게 대처하려고 노력하는 부모일 뿐이니까요. 너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다운 장난기를 자유롭게 내버려 두기도 하고, 시몽이 다소 엉뚱한 자기주장을 내세워도 존중해 줍니다. 하지만 방관만 하지도, 시몽이 원하는 것을 다 들어주지도 않습니다.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 되는 규칙을 정해 놓고, 지혜롭고 공정하게 대하며,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느 정도의 좌절과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지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는 엄마, 아빠에게 존중과 자유로움, 그 속에서의 규칙과 공정함을 제시해 줍니다. 그것도 아주 유쾌하게요! 시몽 시리즈와 함께 즐겁고 행복한 육아에 동참해 보세요!
요리조리 오려붙이기 : 귀여운 동물
스쿨존에듀 /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은이) /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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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에듀
유아놀이책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은이)
<괜찮아! 시리즈>는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프로젝트다. 종이접기, 선긋기, 오려붙이기, 숨은그림찾기, 빠진그림찾기, 색칠하기, 미로찾기 등으로 구성하여 유아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근육 발달, 관찰력 향상, 집중력 기르기,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시리즈명처럼 서툴러도, 손재주가 없어도, 정확하지 않아도 다 괜찮은 놀이책이다. 색칠하기가 아이의 정서와 집중력에 좋다고 컬러링북만 내밀면 아이는 금방 질린다. 오리고, 찾고, 그리고, 접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괜찮아 시리즈〉로 엄마표 집콕놀이의 영역을 확장해보자. 처음 해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지만 엄마와 이야기하며 활동하다 보면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해진다.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꾸미고 하는 모든 활동이 초등 그리기와 글씨쓰기 등에 필요한 학습준비 능력도 함께 발달시킬 것이다.아기 사자 03 꼬꼬댁 닭 05 모자 쓴 아기곰 07 귀염귀염 조랑말 09 동글동글 애벌레 11 느림보 달팽이 13 뾰족뾰족 고슴도치 15 초롱초롱 아기곰 17 고양이 얼굴 19 개굴개굴 개구리 21 얼룩덜룩 젖소 23 화려한 수탉 25 줄무늬 사자 27 아기 젖소 29 똘망똘망 아기 양 31 멍멍 강아지 33 목이 기다린 기린 35 놀란 염소 얼굴 37 멋진 산양 아저씨 39손가락을 움직이면 두뇌가 자라요! 아이가 손가락을 움직이기 시작하면 엄마는 조금 편해질 줄 알았죠. 그러나 고사리 같은 손을 움직이며 뭔가를 하려 할 때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다칠까봐 가슴 조리는 건 기본이고, 아이가 실패를 겪고 아파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쭈욱 지켜보며 함께하게 되지요. 손은 “뇌와 긴밀하게 교감하는 핵심 연결고리”라고 하지요. 제2의 뇌라 불리는 손을 조물조물 움직이면서 아이의 두뇌는 함께 자라게 됩니다. 소근육 발달은 기본, 협응력 연습으로 좌뇌와 우뇌가 고르게 발달하게 됩니다. <괜찮아! 시리즈>는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프로젝트입니다. 종이접기, 선긋기, 오려붙이기, 숨은그림찾기, 빠진그림찾기, 색칠하기, 미로찾기 등으로 구성하여 유아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소근육 발달, 관찰력 향상, 집중력 기르기, 상상력과 표현력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시리즈명처럼 서툴러도, 손재주가 없어도, 정확하지 않아도 다 괜찮은 놀이책입니다. 엄마표 집콕놀이, <괜찮아 시리즈>로 해결해요! 색칠하기가 아이의 정서와 집중력에 좋다고 컬러링북만 내밀면 아이는 금방 질립니다. 오리고, 찾고, 그리고, 접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괜찮아 시리즈〉로 엄마표 집콕놀이의 영역을 확장하세요! 처음 해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지만 엄마와 이야기하며 활동하다 보면 정서적 안정감까지 더해지겠지요? 오리고 붙이고 그리고 꾸미고 하는 모든 활동이 초등 그리기와 글씨쓰기 등에 필요한 학습준비 능력도 함께 발달시킬 거예요.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그리고 오리고 접고 찾고 하는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두뇌계발은 물론 소근육 발달까지~ 직관적인 놀이북 그림만으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디자인. 눈으로 보고, 아이 스스로 유추하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세요. 그림 재주, 가르치는 재주 없어도 괜찮아~ 그림을 그려 달라는 아이 때문에 당황해본 적 있는 엄마라도 괜찮아요. 처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쳐보는 젊은 어린이집 선생님이라도 괜찮아요. 그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활동할 수 있으면 충분해요. 사고력·창의력 UP - 요리조리 오려붙이기 집중력·표현력 UP - 이리저리 선긋기 관찰력·집중력 UP - 구석구석 숨은그림찾기 창의력·표현력 UP - 알록달록 색칠하기 관찰력·상상력 UP - 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 괜찮아 시리즈 1차분 5종으로 아이의 발달영역을 고루고루 채워주세요. 엄마표뿐 아니라 놀이활동이 필요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 저학년, 미술학원 선생님표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요리조리 열어 보는 집 짓는 기계들
어스본코리아 /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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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놀이책
롭 로이드 존스 지음, 스테파노 토그네티 그림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 재료를 옮겨 주는 트럭과 이동식 크레인, 높은 곳에서 일하는 타워 크레인 등 기계들의 특징을 구체적인 설명과 섬세한 그림을 통해 쉽게 알려준다. 건물을 짓는 과정부터 오래된 건물을 부수는 철거 과정까지, 복잡한 건축 과정도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되어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아이들이 건축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집 짓는 기계에 대한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도와준다. 책 속 플랩 4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주고,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준다.1 기초 공사 3 집 짓기 5 높은 빌딩 7 힘센 건축 기계 9 다리 11 도로와 터널 13 철거‘집은 어떤 기계로 지을까요?’, ‘빌딩, 다리, 도로는 어떻게 지어질까요?’ 40개 플랩을 열면 지식이 쏙쏙 보여요! ◆ 어려운 과학책은 가라! 놀이와 학습이 하나 된 흥미진진한 플랩북 어렵고 딱딱한 과학의 세계, 하지만 조금만 달리 접근하면 엄청나게 흥미롭고 신비한 세계라는 걸 알고 있나요?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플랩북 「요리조리 열어 보는」 시리즈는 아이들을 흥미진진한 과학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책 속 플랩 40여 개를 하나씩 들추면 지식들이 쏙쏙 튀어나와 아이들의 호기심을 돋우어요. 또한 열면 또 열리는 플랩 속 플랩이 점점 더 깊은 탐구심으로 이어지게 도와주지요. 아이들이 경험하는 일상의 현상부터 접근해 나가기 때문에 기초적인 개념이 없어도 이해하기 쉽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 초등 교과 과정을 아우르는 지식을 담고 있어요. ◆ ‘집 짓는 기계들’에 대한 궁금증이 한 권에! 40개 플랩을 열어 다양한 건축 기계의 세계를 들여다보아요! 우리가 사는 집은 어떤 기계들이 지어 줄까요? 불도저와 크레인, 굴착기 등 다양한 기계들이 집을 짓는 모습을 한눈에 보여 줘요. 이러한 ‘집 짓는 기계’를 비롯해 빌딩, 다리, 도로 등 우리 주변의 시설을 짓는 데 쓰이는 모든 기계들도 알려 주지요. ‘높은 빌딩은 어떤 기계로 지어요?’, ‘불도저는 어떻게 거친 땅을 지나가요?’, ‘초대형 불도저는 얼마나 무거워요?’, ‘이동식 크레인은 왜 두 명이 운전해요?’, ‘터널 굴착기는 무슨 힘으로 움직여요?’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법한 흥미로운 주제를 다룬 정보들을 가득 담았어요. 각종 기계의 겉과 내부 구조, 기계가 작동하는 모습 등을 섬세하게 재현한 플랩이 집 짓는 기계들의 작동 원리를 시각화하여 쉽게 알려 주지요. 아이들은 구석구석 마련된 플랩을 열어 보며 우리 주변의 집 짓는 기계들이 얼마나 다양한지, 어떤 경우에 쓰이는지 등 집 짓는 기계에 관한 지식을 쏙쏙 얻을 수 있어요. ◆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상세한 설명과 섬세한 그림 커다랗고 힘이 센 ‘집 짓는 기계’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물이에요.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집 짓는 기계들을 쓰임새별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어요. 건축 재료를 옮겨 주는 트럭과 이동식 크레인, 높은 곳에서 일하는 타워 크레인, 땅을 파는 굴착기 등 기계들의 특징을 구체적인 설명과 섬세한 그림을 통해 쉽게 알려 주지요. ‘지붕은 어떻게 올려요?’, ‘다리를 짓는 재료는 어떻게 옮겨요?’, ‘도로 아스팔트는 어떤 기계가 다져요?’ 등 건물을 짓는 과정부터 오래된 건물을 부수는 철거 과정까지, 복잡한 건축 과정도 친절하게 차근차근 설명되어 궁금증을 쉽게 해결할 수 있어요. 아이들이 건축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집 짓는 기계에 대한 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들꽃이 핍니다
한솔수북 / 김근희 글.그림 /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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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창작동화
김근희 글.그림
허리를 숙여 들여다보지 않으면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들꽃 이야기를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담아냈습니다. 꽁꽁 얼어붙은 땅에서도 살아남아 새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작지만 커다란 세상을 품은 아름다운 들꽃 이야기에 함께 귀 기울여 보세요. 01. 씨앗 속에는 무엇이 잠자고 있을까? 까만 밤, 추운 겨울, 모두모두 잠을 잡니다. 천사처럼 내리던 눈은 온 세상을 가득 뒤덮더니 좀처럼 녹을 줄 모르고 땅 위에 바짝 웅크리고 있네요. 매서운 추위 때문에 아무도 깨어나지 못하면 어떡하죠? 걱정 말아요. 톡톡톡! 봄비가 땅을 두드려요. “누구세요?” 누구 목소리일까요? 아! 새싹이에요. 작고 작아 눈에 잘 보이지도 않던 들꽃 씨앗이 어느새 싹을 틔웠네요. 꽁꽁 언 땅속에서도 조금씩 기지개를 켜고 큰숨을 들이킨 모양이에요. 드디어 새싹이 봄비와 인사를 해요. 새싹은 조금씩 팔을 벌리며 햇볕과 숨바꼭질을 하고, 바람과 달리기를 하며 신 나게 놉니다. 그러는 사이 가느다랗던 줄기는 튼튼한 줄기가 되고, 조막손 같던 이파리는 제법 듬직한 잎이 되어 파랑파랑 춤을 추네요. 이것 보세요! 새싹들이 벌써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었어요! 제비꽃은 수줍은 보랏빛 꽃에 개미가 좋아하는 연둣빛 작은 열매! 꽃마리는 하늘빛 꽃에 너무너무 작아 눈을 크게 떠야 보이는 열매! 뱀딸기는 노란 꽃에 새빨간 사탕처럼 향긋한 열매! 까마중은 별빛 꽃에 까만 구슬 열매! 나팔꽃은 뚜뚜뚜 나팔 모양 꽃에 흔들면 사랑사랑 소리 나는 열매! 자운영은 붉은 꽃에 까만 꼬투리 속 빨간 열매! 씨앗은 바람을 타고 훨훨 날기도 하고, 펑펑펑, 불꽃처럼 터지기도 하고, 종종종 개미가 물어가기도 하고, 다람쥐 몸에 붙어 멀리 여행을 떠나기도 해요. 이제 씨앗들은 어디로 갈까요? 또 우리 앞에 어떤 모습으로 ‘짠’ 하고 나타날까요? 02. 작은 생명 이야기를 시처럼 들려주는 그림책 김근희 작가는 사랑스러운 딸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아기를 낳기 전에는 한 생명이 얼마나 커다란 존재인지 잘 몰랐지만 아기를 낳아 키우면서 조금이나마 생명이 무엇인지, 자연에 깃든 작디작은 것들이 얼마나 아름답고 고귀한지 깨달았다고 해요. 그래서 오랫동안 작업한 끝에 를 첫 그림책으로 펴냈습니다. 는 허리를 숙여 들여다보지 않으면 좀처럼 느낄 수 없는 들꽃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키가 크고 무뚝뚝한 어른들보다는 작고 웃음이 헤픈 아이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꽃이기도 하지요. 어떤 이는 잡초일 뿐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는 아무리 잡스러운 것이라 해도 다 제 이름을 안고 태어난답니다. 죽은 것 같이 보이던 작은 씨앗이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또다시 씨앗을 땅속에 남깁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아기를 만드는 것과 하나도 다를 게 없습니다. 씨앗은 작지만 커다란 세상을 간직하고 있는 셈이지요. 작가는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헝겊을 고르고, 실과 바늘을 골라 한 땀 한 땀 수를 놓아 그림을 빚었습니다. 손가락이 바늘에 수없이 찔리기도 했지만, 새싹 같은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그림책이 곧 세상에 태어난다고 생각하면 그것마저도 즐거운 일이었다고 합니다. 이 정성스럽게 수놓은 그림은 다시 빛그림(사진)이라는 소박한 옷을 입고 태어납니다. 숨결을 불어넣을 곳들을 조심스럽게 정하고, 그 위에 수줍은 듯 빛을 얹어 좀 더 세련된 멋을 내려고 애썼습니다. 이제 라는 씨앗이 새싹이 되어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작은 새싹에게 물을 주고, 햇빛과 바람을 실어다 주세요. 예쁜 꽃을 피우고, 고운 열매를 맺을 수 있게요.
구리구리 똥은 염기성이야?
웅진주니어 / 성혜숙 글, 백정석 그림 / 20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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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성혜숙 글, 백정석 그림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 38권. 똥을 비롯해 우리 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산성과 염기성, 집 안팎에서 찾아보는 산성과 염기성 이야기를 들려준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작용하는 세계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며, 산성과 염기성을 둘러싼 화학 원리를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책을 펼치면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과 꼭 닮은 꼬마 과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우르르 부엌으로 몰려가 여기저기 뒤지고, 찰랑찰랑 액체가 담긴 온갖 병을 찾는 모습, 화장실에 모여 앞다퉈 비눗물로 경쟁하듯 씻는 모습, 빼꼼히 들여다보고, 고사리 손으로 쥐어짜고, 맛보고, 인상 쓰는 폼이 친근하다. 이 아이들과 함께 하루 종일 집 안팎을 오가며 뛰놀고 나면, 어느덧 산성과 염기성은 어려운 공부가 아니고 재미난 발견으로 다가온다. 화학은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별개의 학문이 아니라 생활과 아주 밀접한 학문임을 알게 될 것이다.산성과 염기성으로 새롭게 발견하는 세상 하얀색 수국을 푸른 꽃으로 만드는 건, 땅속을 흐르는 물이 산성이기 때문이야. 비누로 씻으면 내 몸이 깨끗해지는 건, 비눗물이 염기성이라서 그래. 산성과 염기성은 날마다 마시는 물처럼 우리와 아주 가까운 화학 원리야.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눈을 뜨게 하는 화학 이야기를 들어보렴. 세상을 돌고 도는 물에 담긴 화학의 비밀, 산성과 염기성 빗물, 시냇물, 바닷물, 강물…… 지구는 70퍼센트가 물로 덮여 있다. 우리 몸도 70퍼센트가 물이다. 그 물은 눈물, 피, 침이 되어 우리 몸속을 돌아다닌다. 여기저기 흐르고 돌아다니는 동안, 물에는 각기 다른 물질이 녹아들어 산성, 염기성 혹은 중성의 성질을 지니게 된다. 그래서 똑같은 냄새와 똑같은 색을 지닌 물이 여러 잔 있다면 그 성질은 각각 다를 수 있다. 성질이 전혀 다른 물들은 세상을 아름답게 또는 흥미진진하게 변화시킨다. 작년에 흰 꽃을 피웠던 수국은 땅속을 흐르는 물의 성질이 변하면 이듬해에는 푸른 꽃이나 붉은 꽃을 피운다. 땅 밑에선 지하수가 바위를 녹여 커다란 동굴을 만든다. 이 모두가 물이 산성이나 염기성을 띠고 있기에 벌어지는 일이다. 산성과 염기성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유지하는 데도 일조한다. 피는 항상 약한 염기성을 유지하며 우리 몸이 탈 없이 건강하도록 만든다. 산성비가 많이 내려 척박해진 땅에서 자라는 콩은 뿌리로 염기성 물질을 내놓아 땅을 다시 건강하게 만든다. 는 똥을 비롯해 우리 몸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산성과 염기성, 집 안팎에서 찾아보는 산성과 염기성 이야기를 들려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어려운 화학 수업이 아니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화학 세계로 빠져들 것이다. 친구들과 뛰놀며 생활 속에서 배우는 화학 원리 과학그림책 을 펼치면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과 꼭 닮은 꼬마 과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우르르 부엌으로 몰려가 여기저기 뒤지고, 찰랑찰랑 액체가 담긴 온갖 병을 찾는 모습, 화장실에 모여 앞다퉈 비눗물로 경쟁하듯 씻는 모습, 빼꼼히 들여다보고, 고사리 손으로 쥐어짜고, 맛보고, 인상 쓰는 폼이 친근하다. 이 아이들과 함께 하루 종일 집 안팎을 오가며 뛰놀고 나니, 어느덧 산성과 염기성은 어려운 공부가 아니고 재미난 발견으로 다가온다. 산성과 염기성은 실험실에서만 발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재미있는 화학 원리다. 산성과 염기성을 구별하는 방법도 간단하다. 문방구에서 리트머스지를 구입할 수도 있지만, 책 속 안내에 따라 마당의 꽃잎이나 냉장고의 채소를 이용해 손쉽게 지시약을 만들 수도 있다. 화학은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별개의 학문이 아니라 생활과 아주 밀접한 학문임을 알게 될 것이다. 과학그림책 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열심히 작용하는 세계에 대한 흥미를 일으키며, 산성과 염기성을 둘러싼 화학 원리를 근본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큰일 났다 상어다!
책그릇 / 닉 샤라트 글, 김서정 옮김 /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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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릇
창작동화
닉 샤라트 글, 김서정 옮김
두근두근,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그란 구멍 속! 큰일 났다 상어다! 표지에서부터 마치 경보음이 울리는 듯, 긴급한 상황이 연출된다. 동그란 구멍 속에는 상어의 지느러미로 보이는 것이 있는데, 주변에서 미소 짓는 벌과 나비는 어떻게 된 일일까? 책장을 넘기면, 한 아이가 망원경을 들여다보고 있다. 그리고 아이가 보는 망원경 속 풍경이 독자의 눈에도 함께 보인다. 동그랗게 뚫린 구멍 속에는 표지에서 본 상어 지느러미가 나타난다. 으악! 주인공 아이도, 책을 읽는 독자도 마음을 졸이며 뒷장을 넘기게 되는데…… 상어인 줄 알았던 것은 바로 고양이! 다시 망원경을 들여다본 아이는 또 으악! 다음에 나타난 것은 무엇일까? 동그란 구멍 속에서 본 상어 지느러미의 정체는? 용감하게 책을 펼쳐보자. ■ 밝고 쾌활한 글과 재치 있는 반전! 장래의 탐험가 티모시 호프. 새 장난감인 망원경으로 머리 위도 보고, 발밑도 보고, 왼쪽이랑 오른쪽도 보다가,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지른다. “큰일 났다, 공원에 상어가 나타났다!” 공원에 상어가 나타났다고 믿는 아이의 다소 엉뚱한 발상이 밝고 쾌활하게 표현되고 있으며, 새로운 장난감으로 뭔가 대단한 걸 뽐내고 싶은 아이의 심리가 유머러스하게 그려지고 있다. 결국 공원에 상어가 없는 것을 확인한 티모시가 집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독자 역시 안심하려는 순간, 아이 뒤로 다시 상어 지느러미가 나타난다. 오리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는 연못 속 지느러미는 상어일까, 아닐까? 재치 있는 내용이 주는 즐거움과 함께, 눈에 보이는 것만을 성급하게 판단하지 말자는 교훈도 얻을 수 있다. ■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대담하고 발랄한 색채 원색으로 표현된 그림은 경쾌한 내용과 어우러져 한층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이들은 다양한 색깔과 만나 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도 있고, 까맣게 표현된 상어 지느러미 모양이 또 어떤 게 될 수 있을까 상상하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개성 있는 주인공과 표정이 살아 있는 등장인물들은 친근하게 다가오고, 멋쟁이 아빠의 머리 스타일을 감상하는 것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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