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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3 스티커북 500
예림당 / 편집부 펴냄 / 2010.07.15
6,000원 ⟶ 5,400(10% off)

예림당유아놀이책편집부 펴냄
대학생이 된 앤디는 기숙사로 떠나게 되고 앤디의 오랜 친구들인 장난감들은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게 됩니다. 잘 정리해서 다락방에 두려고 했던 장난감 상자는 앤디 엄마의 실수로 쓰레기통으로 향하게 되고 장난감들은 우여곡절 끝에 햇빛마을 놀이방에 가게 됩니다. 온종일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처음에는 천국이었지만, 장난감을 함부로 다루는 아이들 때문에 앤디의 장난감들은 탈출을 결심합니다. 「토이스토리 3」는 미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정상, 평론가들의 만장일치 극찬,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개봉 28일 만에 전미 3억 4천만 달러 돌파 등 6월 18일 미국에서 개봉한 뒤,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습니다. 카우보이 우디와 우주 전사 버즈는 물론, 곰 인형 랏소 베어, 아기 인형 빅 베이비, 곤충 로봇 트위치, 바비 등 새로운 캐릭터 14종이 등장하여 새로운 재미를 더하고 있는 「토이스토리3」를 스티커북을 통해서 만나보세요. 영화 속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500개의 스티커로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전설 「토이스토리 3」 픽사 최고 흥행 영화 등극! 21세기 최고의 컴백, 기발한 상상력의 응집 「토이스토리 3」 본격적인 픽사의 시대를 연 작품 「토이스토리」가 나온 지 어느덧 15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리고 드디어 세 번째 작품이 모습을 드러냈다. 「토이스토리 3」는 미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정상, 평론가들의 만장일치 극찬,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 개봉 28일 만에 전미 3억 4천만 달러 돌파 등 미국에서는 6월 18일 개봉하여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전편에 등장한 카우보이 우디와 우주 전사 버즈는 물론이고, 곰 인형 랏소 베어, 아기 인형 빅 베이비, 곤충 로봇 트위치, 바비 등 새로운 캐릭터 14종이 등장하여 재미를 더한다. 장난감들의 가장 큰 불행은 아이들에게 버림받는 것이다. 「토이스토리」의 각 작품이 다루는 내용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토이스토리 3」의 상황은 조금 더 심각하다. 앤디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에는 너무 커 버렸기 때문이다. 우디를 비롯한 장난감들은 실망과 좌절을 경험하지만, 결국 삶의 변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끝이 새로운 시작임을 깨닫는다. 장난감(토이스토리)에서 괴물(몬스터주식회사)로, 슈퍼 영웅 (인크레더블)과 요리하는 생쥐(라따뚜이)를 지나 환경을 지키는 로봇(월·E), 성격 까칠한 할아버지와 꼬마 탐험가(업) 이야기까지. 픽사는 매번 더욱 새롭고 섬세하고 완벽한 작품으로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준다. 아이들은 그 속에서 꿈과 희망, 무한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줄거리 우디와 장난감 친구들의 좌충우돌 놀이방 탈출기! 어느덧 대학생이 된 앤디는 집을 떠나 기숙사에 가게 돼요. 우디와 버즈, 제시, 불스아이, 포테이토헤드 부부, 렉스, 햄, 슬링키 등 장난감 친구들은 앞날을 걱정하는 신세가 되지요. 다락방에 넣어 두려던 장난감 상자는 앤디 엄마의 실수로 쓰레기통으로 향하고, 장난감들은 우여곡절 끝에 햇빛마을 놀이방에 가게 돼요. 처음엔 온종일 아이들과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천국 같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 랏소 베어 일당의 음모로 장난감을 거칠게 다루는 무시무시한 아이들을 만나게 되는데…….
찬성
시공주니어 / 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난주 옮김 / 2011.09.25
10,000원 ⟶ 9,00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미야니시 타츠야 지음, 김난주 옮김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208권. 타츠야 그림동화. 비루, 부루, 베루, 보루, 바루. 생김새는 비슷한데 이름도 입맛도 제각각인 늑대 오 형제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늘 특유의 유머와 놀라운 반전,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하는 작가가 늑대 오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서 아름다운 공동체의 전형을 보여준다.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자고 힘을 겨루며 떼를 쓰기보다는 각자의 서로 다른 입맛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늑대들의 태도, 먹음직스러운 한 마리의 돼지보다 사이좋은 형제애를 더 소중히 여기는 마음 등이 깊은 여운을 전해준다.목차 없는 도서입니다. 아름다운 공동체의 전형을 유쾌하게 보여 주는 늑대 오 형제의 독특하고 이상한 점심 이야기 생김새도 비슷하고 이름도 비슷한 비루, 바루, 보루, 부루, 베루. 무슨 일로 주먹을 불끈 쥐고 “찬성!”을 외치며 달려가는 것일까? 국내에 이미 《개구리의 낮잠》,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고 녀석 맛있겠다》 등 몇몇 작품을 선보인 미야니시 타츠야는 간결하고 시원한 그림과 잔잔함 가운데 톡톡 튀는 유머, 거친 듯하나 깊은 속정을 가진 캐릭터, 삶의 본질을 꿰뚫는 섬세한 주제로 이미 두터운 독자층을 갖고 있는 작가이다. 이번 작품 《찬성!》에서도 미야니시 타츠야는 작가 특유의 개성으로 아름다운 공동체의 전형을 매우 경쾌하고 단순하게 그려 내며 즐거운 웃음과 깊은 여운을 전해 준다. 공동체를 아름답게 만드는 기분 좋은 말, “찬성!” 어느 날 늑대 오 형제 비루, 바루, 보루, 부루, 베루가 점심밥으로 뭘 먹을까 논의하고 있었다. 저마다 오믈렛, 사과, 새우 덮밥, 크로켓, 꽁치 등 다채로운 의견을 내놓았다. 각각 다른 메뉴에 바루가 ‘돼지’를 먹자고 하자, 모두가 “찬성!”을 외친다. 마치 준비되었다는 듯이 어디선가 돼지 다섯 마리가 나타나고, 늑대 오 형제는 들뜬 기분으로 돼지 사냥에 나선다. 마침내 저마다 한 마리씩 포획하고 나자, 군침을 삼키던 부루가 돼지를 한입에 막 삼키려 할 때 어디선가 맥없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좋겠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애석하게도 돼지 사냥에 실패하여 형제들의 식사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어야 했던 비루였다. 부러움과 아쉬움으로 고개를 떨군 채 딴청을 부리는 비루. 그런 비루를 보며 네 형제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위로 작전을 펼친다. 하나같이 돼지를 먹고 싶지 않았다며 너스레를 떨기 시작한 것. 결국 늑대 오 형제는 개수가 모자란 돼지로 배를 채우기보다는 비루가 먹고 싶어 했던 “새빨간 사과”를 그날의 점심밥으로 결정하는 데 흔쾌히 “찬성!”한다. ‘찬성’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행동이나 견해, 제안 따위가 옳거나 좋다고 판단하여 수긍함, 또는 어떤 일을 도와서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작품에서 “찬성!”이란 말은 딱 두 번 나온다. 그런데 이 늑대들이 주먹을 높이 올리며 기분 좋게 찬성을 외치게 된 전후 사정을 보면 왠지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늑대들은 기껏 먹고 싶은 음식들을 실컷 이야기하고선 정작은 전혀 새로운 메뉴, 즉 돼지를 먹자는 바루의 말에 “찬성!”을 외친다. 또 돼지 사냥에 실패한 비루의 마음을 헤아리기 위해 비루가 처음에 먹자고 했던 “사과”를 먹자는 데에 “찬성!”을 외친다. 허기를 채울 맛난 돼지를 손에 쥐고도 다시 내놓다니, 게다가 식성에 맞기는커녕 먹어도 배고플 만한 사과를 먹자는 데 찬성이라니, 도무지 이성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늑대들의 찬성의 외침이 작품을 대하는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먹자고 힘을 겨루며 떼를 쓰기보다는 각자의 서로 다른 입맛을 이해하고 존중할 줄 알았던 늑대들의 태도, 늑대가 되어 돼지 한 마리조차 제 손으로 잡지 못해 점심을 굶어야 할지도 모를 비루를 비웃기는커녕 보듬어 주려는 늑대 형제들의 마음, 그리고 먹음직스러운 한 마리의 돼지보다 사이좋은 형제애를 더 소중히 여겨 별 볼일 없는 사과를 따러 가기로 흔쾌히 동의한 늑대 오 형제들의 모습 때문은 아닐까.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소리쳐 외치면서도 정작 현실에서는 다수가 소수를 억누르는 오늘날의 현실에서, 상대의 의견을 하찮게 무시하며 내 목소리 키우기에 급급한 현대 사회에서, 손아귀에 있는 살진 돼지를 포기하고 사과를 따러 달려가는 늑대 오 형제의 이야기는 새삼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고 이끄는 저력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아이들의 건강한 심성을 보여 주는, 늑대 같지 않은 늑대 오 형제 이 작품에 나오는 늑대 오 형제의 이름은 비루, 부루, 베루, 보루, 바루이다. 생김새도 비슷한데, 이름도 비슷하다. 그림을 봐도 언뜻 누가 누군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그런데 입맛 하나는 제각각이다. 물고기, 과일, 심지어 감자를 캐서 요리를 해 먹자고 하니 왠지 평소 의견 하나 모으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먹고 싶은 메뉴를 들으면 들을수록 문제가 복잡해질 것만 같고 점심 메뉴 하나 정하는 일로 큰 싸움이 일어날 것만 같아 보인다. 그러나 상황은 아주 단순하고 쉽게 정리되었고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된다. 놀라운 반전이다. 그런데 왠지 늑대들의 모습이 낯설지 않는 것은 왜일까. 불끈 쥔 주먹을 높이 들며 “찬성!”을 외치는 늑대 오 형제의 해맑은 표정, 바람을 가르며 사과를 따러 달려가는 즐거운 모습은 흡사 즐거운 놀이에 흠뻑 빠져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상대의 말을 해석하고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고 자기의 말이 관철되지 않으면 자존심 상하는 것은 아닐까 지레짐작으로 공동체에 작은 불신의 불씨를 던지는 어른들과는 달리, 문제를 복잡하게 보지 않는 단순한 마음과 상대의 마음을 꼬아서 생각하지 않는 맑은 시선, 힘과 서열을 따지지 않는 늑대들의 순수한 태도는 어딘가 아이들의 건강한 심성과 닮았다. 늑대 같지 않은 늑대들을 보며 빙그레 즐거운 웃음을 짓게 되는 이유, 그것은 늑대란 생김새와는 상관없이 바로 천진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건강한 모습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사는 삶을 보여 주는 건강한 주제를 경쾌하게 풀어낸 간결하고 단순한 그림 미야니시 타츠야의 그림은 늘 간결하다. 굵고 진한 선과 그래픽 채색은 다소 차갑고 단순해 보이지만 귀엽고 친근하다. 누구나 따라 그릴 수 있을 것처럼 ‘쉬운 그림’ 같아 보인다. 그런데 작품을 읽다 보면 삶을 돌아보게 하는 건강한 주제,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깊이 있는 주제를 그토록 간결하고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사실에 자못 놀라게 된다. 《찬성!》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숲 속을 무대로 늑대 다섯 마리와 돼지 다섯 마리만이 단촐하게,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장면마다 큰 차별 없이 그림과 색감이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이야기는 확장되고 반전되고 놀라운 울림을 남긴다. 쉽고 친근해 보이는 그림을 따라 깔깔 웃으며 책장을 넘기다가 마지막에 책을 덮는 순간, 다시 한 번 책을 들여다보게 되는 재미와 감동은 미야니시 타츠야만의 작품이 주는 매력이자 즐거움이다.


우리 아기 오감발달 동물 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사운드북
어스본코리아 / 샘 태플린 (지은이),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송지혜 (옮긴이) / 2022.02.11
19,800원 ⟶ 17,820(10% off)

어스본코리아유아놀이책샘 태플린 (지은이), 애그 자트코우스카 (그림), 송지혜 (옮긴이)
아기와 함께 사운드 놀이부터 촉감 놀이, 까꿍 놀이까지 세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능 사운드북이다. 서로 다른 느낌을 전하는 모차르트의 클래식 다섯 곡이 입체적인 음향으로 들린다. 클래식 음악은 아기의 두뇌와 청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와준다. 아기와 함께 편안한 자세로 잔잔한 음률에 몸을 맡기고 감상해 보자. 종이에 구멍을 뚫어 만든 오돌토돌한 질감을 느끼고, 구멍 속에 손가락도 넣어 보고, 구멍 사이로 까꿍 놀이하듯 다음 장에 등장하는 동물과 풍경을 살펴보자. 아기의 촉각이 발달되고 두뇌가 자극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장면 속 알록달록한 그림이 시각을 발달시켜 줄 것이다.아기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감수성을 키워 주는 생생한 모차르트 클래식 사운드 동물 오케스트라를 따라 숲속의 평화로운 풍경을 보며 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를 감상해 보세요! · 호른 협주곡 제4번│교향곡 제25번│피아노 협주곡 제21번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교향곡 제41번 동물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클래식 다섯 곡을 연주하며 모차르트의 생애와 각 음악의 특징을 소개해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작곡가 중 한 사람이에요. 먼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호른 협주곡 제4번'을 들어 보세요. 가을 하늘같이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어요. 모차르트가 열일곱 살 때 작곡한 '교향곡 제25번'도 들으면 눈보라가 내리치는 듯한 모차르트의 열정과 고민이 느껴질 거예요. 현악기를 손가락을 튕겨 연주하는 '피아노 협주곡 제21번'에 귀를 기울이면 따스한 봄바람 같은 피아노 선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웅장하고 화려한 '교향곡 제41번'을 들으며 풍부한 선율을 감상해 보세요. 클래식 음악이 아기의 두뇌를 발달시키고, 감수성을 키워 줄 거예요. ◆ 아기와 함께 이렇게 놀아 주세요! ○ 아기와 함께 사운드 놀이부터 촉감 놀이, 까꿍 놀이까지 세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만능 사운드북이에요! 아기의 관심을 따라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평화로운 숲속 풍경을 보며 클래식을 들어 보세요. 클래식의 선율이 더 아름답게 느껴져 몸과 마음이 편안해 질 거예요. ○ 서로 다른 느낌을 전하는 모차르트의 클래식 다섯 곡이 입체적인 음향으로 들려요. 클래식 음악은 아기의 두뇌와 청각 발달에 도움을 주고, 정서적 안정을 도와줘요. 아기와 함께 편안한 자세로 잔잔한 음률에 몸을 맡기고 감상해 보세요. ○ 종이에 구멍을 뚫어 만든 오돌토돌한 질감을 느끼고, 구멍 속에 손가락도 넣어 보고, 구멍 사이로 까꿍 놀이하듯 다음 장에 등장하는 동물과 풍경을 살펴보세요. 아기의 촉각이 발달되고 두뇌가 자극될 거예요. ○ 다양한 장면 속 알록달록한 그림이 시각을 발달시켜 줄 거예요.


두더지의 소원
사계절 / 김상근 글.그림 / 2017.01.26
13,000원 ⟶ 11,700(10% off)

사계절창작동화김상근 글.그림
첫눈 오는 날, 어린 두더지가 처음으로 친구라는 존재를 만나 느꼈던 설렘의 감정을 담고 있다. 첫 그림책 <두더지의 고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는 이번에도 특유의 아기자기한 문체와 따듯한 색감으로 두더지의 하루를 포근하게 그려낸다. 특히 친구를 둔 채 혼자 버스에 타지 못하고, 눈덩이가 추울까 봐 자신의 모자를 벗어 씌워 주는 두더지의 모습에는 첫눈처럼 순수하고 새하얀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이야기는 소복하게 눈이 쌓인 겨울을 배경으로 흘러가지만 어린 두더지의 세계는 따뜻하기만 하다. 따뜻함과 함께 첫눈 오는 날의 설렘까지 그대로 간직한 그림책이다. 이 모든 서사의 중심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덩이가 자신의 친구라고 믿는 두더지의 믿음이 자리잡고 있다. 그리고 그 믿음은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맞닿아 있다. 마치 현실 속 어른의 목소리 같은 곰과 여우 아저씨의 말은 섭섭함을 주기보다 오히려 두더지의 순수한 마음을 돋보이게 하여 그 마음을 독자에게까지 전해 주는 것 같다. 그렇게 책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어느새 두더지의 세계에 퐁당 빠져 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새하얀 눈밭, 작은 발자국 하나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누구의 발자국일까요? 바로 첫눈이 온 날, 집으로 가는 두더지의 발자국입니다. 모자에 장갑까지 끼고 집으로 향하는 두더지의 모습은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귀여움에 홀딱 빠져 두더지를 눈으로 쫓아가게 됩니다. 과연 두더지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첫눈 같은 그림책, 『두더지의 소원』 김상근 작가, 『두더지의 고민』을 잇는 두 번째 이야기 누구에게나 첫눈은 설레는 일입니다. 이 그림책도 첫눈 오는 날, 어린 두더지가 처음으로 친구라는 존재를 만나 느꼈던 설렘의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첫 그림책 『두더지의 고민』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가는 이번에도 특유의 아기자기한 문체와 따듯한 색감으로 두더지의 하루를 포근하게 그려냅니다. 특히 친구를 둔 채 혼자 버스에 타지 못하고, 눈덩이가 추울까 봐 자신의 모자를 벗어 씌워 주는 두더지의 모습에는 첫눈처럼 순수하고 새하얀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소복하게 눈이 쌓인 겨울을 배경으로 흘러가지만 어린 두더지의 세계는 따뜻하기만 합니다. 따뜻한 겨울을 느끼고 싶다면 지금 당장 책을 펼쳐 두더지를 따라가 보세요. 따뜻함과 함께 첫눈 오는 날의 설렘까지 그대로 간직한 그림책입니다.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순수함 첫눈 오는 날, 집으로 가던 두더지는 작고 하얀 눈덩이를 만납니다. “안녕?” 살짝 코를 대고 인사한다니, 그 귀여운 모습이 참 우리의 주인공다워 또 한 번 두더지의 매력에 빠지고 맙니다. 두더지는 눈덩이에게 조근조근 말을 걸어 봅니다. 속내를 털어놓는 두더지를 보며 눈덩이는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줄 뿐입니다. 눈덩이 친구가 마음에 든 걸까요? 두더지는 친구와 함께 집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립니다. 두더지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눈덩이와 친구가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허물고 자연스럽게 첫눈이 내린 두더지의 세계에 자리를 잡습니다. 누구든지 눈덩이와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세계 말이지요. 눈덩이와 친구라는 두더지의 말에 버스를 운전하는 곰 아저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눈은 눈일 뿐이란다. 결국엔 사라져 버리지” 그 말을 들은 두더지는 눈덩이를 요리조리 만져서 곰처럼 보이게 합니다. 단순한 눈속임이 아니라 그들에게 눈덩이가 진짜 자신의 친구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두더지만의 방법인 것입니다. 심지어 여우 아저씨는 그런 곰 모양 눈덩이를 보며 또 다시 “곰? 저 커다란 눈덩이 말이니?” 라고 하지만 두더지는 그저 너무 커서 그런가 싶어 크기를 줄일 뿐입니다. 이 모든 서사의 중심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눈덩이가 자신의 친구라고 믿는 두더지의 믿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현실과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맞닿아 있지요. 마치 현실 속 어른의 목소리 같은 곰과 여우 아저씨의 말은 섭섭함을 주기보다 오히려 두더지의 순수한 마음을 돋보이게 하여 그 마음을 독자에게까지 전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책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어느새 두더지의 세계에 퐁당 빠져 버린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의 세계를 든든하게 지켜 주는 어른의 시선 어느덧 밤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눈 위에 서서 버스를 기다리는 두더지와 친구를 보며 안쓰러워질 무렵, 버스 한 대가 왔습니다. 이번에도 두더지와 친구는 버스를 타지 못할까요? 버스를 운전하는 사슴 아저씨는 둘을 보자마자 “이런, 너희들 꽁꽁 얼었구나” 하고 걱정하며 어서 타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이야기 속에서 사슴 아저씨는 두더지의 세계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는 역할입니다. 그 세계를 지켜 주는 어른의 존재라고 볼 수도 있지요. 아마도 두더지는 그런 사슴 아저씨가 반갑고도 든든하게 느껴졌을 겁니다. 이렇게 두더지를 인정해 주는 또 다른 어른이 있습니다. 바로 집에 돌아온 두더지를 따듯한 품으로 맞이하는 할머니입니다. 할머니는 언제나처럼 두더지의 이야기를 가만가만 들어줍니다. 마치 눈덩이가 그래 주었던 것처럼 말이죠. 이 그림책 속의 서사는 두더지의 세계를 지켜 주는 안정된 어른들의 시선이 더해져 완성됩니다. 실제로도 어린이의 상상력은 어른이 그 상상에 함께 참여할 때, 더 풍부해집니다. 어른이 자신의 세계를 인정해 주었다는 든든함이 더해지기 때문이지요. 어쩐지 사슴 아저씨와 같은 어른의 시선으로 어린 두더지의 우정을 응원하고 싶어집니다.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
키즈엠 / 캐스린 화이트 글, 앨리슨 에드슨 그림, 최용은 옮김 / 2012.09.13
10,000원 ⟶ 9,000(10% off)

키즈엠창작동화캐스린 화이트 글, 앨리슨 에드슨 그림, 최용은 옮김
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54권.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겨울이 찾아온다. 겨울이 오면 아기 곰은 가족들과 굴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야 한다. 하지만 좀 더 놀고 싶은 아기 곰은 엄마 곰이 찾지 못하게 숲 속의 커다란 나무 뒤로 숨었다. 그곳에서 만난 아기 다람쥐, 아기 두더지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아기 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고 친구들과 오랫동안 놀 수 있을까?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과 글을 끝까지 보면 아기 곰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다. 겨울잠 자기 싫은 아기 곰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아기 곰은 겨울잠을 자고 싶지 않아요. 좀 더 놀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요. 아기 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고 친구들과 놀 수 있을까요? 조금만 더 놀면 안 돼요?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은 겨울잠 자기 싫은 아기 곰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낙엽이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오면 겨울이 찾아와요. 겨울이 오면 아기 곰은 가족들과 굴속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야 하지요. 하지만 좀 더 놀고 싶은 아기 곰은 엄마 곰이 찾지 못하게 숲 속의 커다란 나무 뒤로 숨었지요. 그곳에서 만난 아기 다람쥐, 아기 두더지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아기 곰은 겨울잠을 자지 않고 친구들과 오랫동안 놀 수 있을까요? 따뜻하고 부드러운 그림과 글을 끝까지 보면 아기 곰이 어떠한 행동을 하는지 알 수 있어요. 겨울잠을 자기 싫은 아기 곰이 숲 속 커다란 나무 뒤에 숨었어요. 그곳에서 아기 다람쥐와 아기 두더지를 만났지요. 아기 곰은 친구들과 진흙 뭉치 던지기를 하며 신 나게 놀았어요. 잠시 뒤, 엄마 곰이 아기 곰을 불렀어요. 아기 곰은 친구들과 더 놀지 못해 속상했지요. 과연 아기 곰은 친구들과 다시 놀 수 있을까요? 가을 숲에 가본 적이 있나요? 낙엽이 떨어지고, 단풍이 진 가을 숲을 가본 적이 있나요? 노란 낙엽이 나무에서 떨어져 숲은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지요. 따뜻한 가을 햇살이 내리쬐는 가을 숲을 천천히 걸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가을이 계속되면 좋겠어>의 배경도 노랗게 물든 가을 숲이에요. 아기 곰과 친구들은 햇살이 내리쬐는 따뜻한 가을 숲에서 즐거운 놀이를 하며 시간을 보내지요. 아기 곰이 겨울잠을 자기 싫은 이유는 아마 가을 숲에서 친구들과 좀 더 놀고 싶기 때문이에요. 아기 곰과 친구들의 신 나고 밝은 표정을 보면 책을 보는 내내 여러분의 얼굴에도 미소가 끊이지 않을 거예요. 책을 읽은 후, 노랗게 물든 가을 숲으로 소풍을 떠나 보면 어떨까요? 가을 숲에서 아기 곰과 친구들처럼 따뜻하고 즐거운 가을 놀이를 즐겨 보세요.
안녕자두야 4 IQEQ색칠북
학산문화사(단행본) / 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0.12.30
6,500원 ⟶ 5,850(10% off)

학산문화사(단행본)유아놀이책학산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자두와 친구들을 예쁘게 색칠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형태와 색채감을 익히는 미술적 사고를 길러준다. 알차게 구성된 스티커로 게임을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활발하게 움직임으로써 학습 능력을 높여 주며, 집중력과 관찰력도 높아지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다. 다양한 만들기가 들어있어, 여러 번 가지고 놀면 금방 흥미를 잃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선물하기에 좋다.스티커 2장, 내지 32P (색칠놀이, 게임, 만들기)대한민국 최고 말괄량이가 자두가 돌아왔다! 더 재밌게 더 웃기게 더 신나게 강력해진 웃음 폭탄 스토리! 단순히 색칠만 하는 색칠놀이북은 이제 그만! 색칠뿐만 아니라 스티커 놀이와 재미있는 게임, 다양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아이들의 지능을 향상시키는 EQ, IQ계발 프로그램입니다. 하나, 색채와 형태, 예술적 감각을 길러요! 자두와 친구들을 예쁘게 색칠하며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형태와 색채감을 익히는 미술적 사고를 길러 줍니다. 둘, 스티커도 붙이고 게임을 하는 동안 IQ와 EQ가 쑥쑥! 알차게 구성된 스티커로 게임을 하는 동안 아이의 두뇌는 활발하게 움직임으로써 학습 능력을 높여 줍니다. 집중력과 관찰력도 높아지며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또한 기를 수 있습니다. 셋, 값비싼 완구제품,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 놀아요! 다양한 만들기가 들어있어, 여러 번 가지고 놀면 금방 흥미를 잃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선물해 주세요!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이는 다양한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 손가락의 소근육 활동을 늘게 해 집중력과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마법 용 퍼프 이야기
애플트리태일즈 / 피터 야로.레니 립톤 지음, 문정희 옮김 / 2008.02.01
13,500원 ⟶ 12,150(10% off)

애플트리태일즈창작동화피터 야로.레니 립톤 지음, 문정희 옮김
주인공 퍼프는 마법 용이고 재키는 어린소년이다. 둘은 단짝 친구가 되어 매일 즐겁게 지내지만 재키는 점점 나이를 먹게 되고 퍼프가 주는 장난감도 퍼프와 노는 일도 필요 없는 나이가 된다. 누구나 동심의 세계를 떠나보내고 어른이 되어야만 한다. 순수의 시간을 그리워하지만 자연의 이치는 어쩔 수 없다. 하날리에 사는 퍼프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마음속 고향이다. 항상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친구처럼 동심 속에 있는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언제나 함께 해주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다. Puff, the Magic Dragon이 실린 음악CD가 구성에 포함되어 있다. 모던 포크 그룹 피터, 폴 & 메리의 <Puff, the Magic Dragon>이 다시 살아나다! 한창 이것저것 호기심이 많은 꼬마 재키는 하날리라는 섬에 사는 마법 용 퍼프와 친구이다. 퍼프는 크기도 거대하여 재키가 퍼프의 꼬리에 앉아 세상구경을 하거나 퍼프가 준 장난감을 가지고 즐거워한다. 이런 퍼프와 함께라면 재키는 무서울 것이 없다. 재키가 퍼프와 함께라면 어딜 가든 사람들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심지어는 왕과 왕자들까지도. 이렇게 둘은 언제나 함께하며 친구로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재키는 더 이상 퍼프에게 놀러오지 않는다. 친구를 잃은 슬픔에 퍼프는 초록 비늘을 흩날리며 동굴 속으로 숨어버린다. 이 책은 비단 어린이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있었던 어린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환상적인 그림은 상상의 날개를 달아준다. 책속의 주인공 퍼프는 마법 용이고 재키는 어린소년이다. 둘은 단짝 친구가 되어 매일 즐겁게 지내지만 재키는 점점 나이를 먹게 되고 퍼프가 주는 장난감도 퍼프와 노는 일도 필요 없는 나이가 된다. 재키와 평생 함께 할 줄 알았던 퍼프는 재키가 자기를 더 이상 찾아오지 않자 슬픔에 잠긴다. 그러나 이 책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퍼프에게는 또 다른 친구가 생기며,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준다. 누구나 동심의 세계를 떠나보내고 어른이 되어야만 한다. 순수의 시간을 그리워하지만 자연의 이치는 어쩔 수 없다. 하날리에 사는 퍼프는 어쩌면 우리 모두의 마음속의 고향이다. 항상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친구처럼 동심 속에 있는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어디를 가든 무엇을 하든 언제나 함께 해주는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는 것이다. 음악CD와 함께 팝송도 따라 불러요! 책 뒤표지에 <Puff, the Magic Dragon>이 실린 음악CD가있어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책을 보는 것도 이 책의 큰 재미이다. 영문 가사는 뒤표지의 날개 부분에 실려 있다. 이외에도 2곡의 팝송이 함께 들어있다.


뚜뚜루 쏭쏭 드로잉 Level 3
태림스코어(스코어) / 조효임 (지은이) / 2018.10.10
6,000원 ⟶ 5,400(10% off)

태림스코어(스코어)유아놀이책조효임 (지은이)


마티스 기쁨을 그린 화가
웅진주니어 / 로렌스 안홀트 글 그림, 공경희 옮김 / 2008.05.23
8,500원 ⟶ 7,650(10% off)

웅진주니어유아학습책로렌스 안홀트 글 그림, 공경희 옮김
위대한 미술가와 친구가 되었던 어린이들이 나와서 미술가들과 우정을 나눈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가 만난 미술가 그림책> 시리즈의 5권.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재미있는 이야기와 뛰어난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미술가들의 실제 작품들을 감상하고, 미술가들의 아름다운 삶과 작품을 함께 이해할 수 있다. 모니크는 나이든 화가를 간호하는 일을 맡는다. 그 화가는 바로 위대한 미술가 앙리 마티스. 둘은 할아버지와 손녀처럼 우정을 나눈다. 마티스는 감사의 뜻으로 모니크의 학교에 예배당을 지었다. 마치 사나운 야수처럼 강렬하고,기쁨이 넘치는 그림을 그린 색의 마술사 마티스,그가 만든 예배당은 어떤 모습일까?모니크는 나이든 화가를 간호하는 일을 맡았어요. 그 화가는 바로 위대한 미술가 앙리 마티스였습니다. 둘은 할아버지와 손녀처럼 우정을 나누었지요. 마티스는 감사의 뜻으로 모니크의 학교에 예배당을 지었습니다. 마치 사나운 야수처럼 강렬하고,기쁨이 넘치는 그림을 그린 색의 마술사 마티스,그가 만든 예배당은 어떤 모습일까요? <내가 만난 미술가 그림책> 시리즈는 위대한 미술가와 친구가 되었던 어린이들이 나와서 미술가들과 우정을 나눈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실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만든 재미있는 이야기와 뛰어난 그림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미술가들의 실제 작품들을 감상해보세요. 미술가들의 아름다운 삶과 작품을 함께 이해할 수 있습니다.
동굴에 동굴에
한솔수북 / 사라 질링엄 글, 로레나 시미노비치 그림 / 2010.08.15
4,000원 ⟶ 3,600(10% off)

한솔수북창작동화사라 질링엄 글, 로레나 시미노비치 그림
손가락 인형책 시리즈 8권. 손가락 인형으로 놀이하며 읽는 그림책 시리즈. 엄마가 손가락을 인형에 끼워 장면을 한장 한장 읽으면서, 상황에 맞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읽어주도록 구성된 그림책이다. 아기 손가락에도 인형을 끼워 주며 놀게 해주어도 좋다. 책을 통해 아기의 집중력도 높아지고, 아기의 감수성이 훨씬 풍부하게 자라날 것이다.'손가락 인형책' 시리즈는 손가락 인형으로 놀이하며 읽는 그림책입니다. 손가락을 동물 인형에 끼워 요리조리 까딱까딱 움직이며 인형극을 하듯 읽어주세요. 동물이 실제 말하는 것처럼 느껴져 아기들이 환호한답니다. 동시처럼 리듬감 있는 글을 통해 연못, 숲 속, 풀밭, 나무 등 다양한 자연의 특색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책 <동굴에 동굴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폭신폭신 나뭇잎, 흰 눈이 소복한 길, 따뜻한 동굴, 그리고 귀여운 아기 곰이 있어요. 엄마랑 아빠랑 모두 함께 동굴에 살고 있는 곰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01_ 손가락 인형으로 우리 아기 흥미 집중! 손가락을 인형에 끼워 '안녕! 나는 곰이야.' 하고 책 읽기를 시작해 보세요. 아기는 반가워하며 곰을 덥석 잡겠지요. 들을 준비가 되었다는 신호입니다. 이제 장면을 한 장 한 장 읽으면서 상황에 맞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연기해 주세요. 나뭇잎과 솔방울 깔 때는 왔다 갔다, 바깥 나들이 장면에서는 흔들흔들, 따뜻한 동굴 안에서는 뒹굴뒹굴, 엄마 아빠와 만나는 장면에서는 반짝반짝 하며 행복한 몸짓을 하는 겁니다. 동물 인형의 몸짓에 따라 아기의 표정을 살펴 교감하고, 마무리 장면에서는 꼭 안아 주세요. 아기 손가락에도 인형을 끼워 주며 놀게 해주면 좋답니다. 책을 통해 아기의 집중력도 높아지고 엄마 아빠와의 애착도 단단해지는 행복한 책입니다. 02_ 처음 만나는 자연놀이! <동굴에 동굴에>의 곰과 함께 동굴 구경을 해보세요. 동굴에는 나뭇잎과 솔방울이 쌓여 있고, 동굴 밖에는 흰 눈이 소복합니다. 나뭇잎이 얼마나 많은지, 동굴 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장면에 맞게 하나하나 가리키며 아기와 함께 흉내 내 보세요. 이렇게 경험한 자연을 실제로 만나면, 아기의 감수성이 훨씬 풍부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03_ 읽는 재미, 듣는 재미, 보는 재미! 리듬감이 풍부한 글을 동시처럼 읽어 주세요. 엄마 아빠의 읽는 재미는 아기의 듣는 재미와 만나게 됩니다. 또 장면마다 펼쳐지는 따뜻한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세심한 터치감과 디테일이 살아 있는 자연 그림이 행복합니다.
앤서니 브라운 색칠놀이 3
현북스 / 앤서니 브라운 지음 / 2018.03.02
6,000원 ⟶ 5,400(10% off)

현북스유아놀이책앤서니 브라운 지음
언제나 늘 크고 강해 보이는 존재와 작고 약해 보이는, 대조되는 주인공의 등장과 이야기의 반전에 중점을 두어서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해서 깊은 주제 의식을 간결하면서 매우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구성력이 돋보이고, 또 세밀하면서 이색적인 그림들로 감동을 더해준다. <앤서니 브라운 색칠하기3> 에는 <<우리 친구 하자>> 원화 스케치가 들어 있다. 원작 그림 스케치 위에 직접 색칠해 보자. 앤서니 브라운이 되어 책을 보고 원작처럼 색칠해도 좋고, 또 나만의 상상력으로 색칠해서 독특한 그림책을 만들어도 좋다.목차없는 상품입니다.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 한국에서 가장 먼저, 앤서니 브라운 색칠하기 3 출간 <<앤서니 브라운 컬러링북>>이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앤서니 브라운은 한국에서 가장 먼저 이 책을 출간하는데, 올해는 앤서니 브라운이 태어난 지 70년, 작가 데뷔 40년이 된다. 이를 기념하여 오는 6월 25일부터 9월 25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특별전시회’를 여는 데, 이 책은 한국 어린이를 위한 앤서니 브라운의 특별한 선물이다.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은 언제나 늘 크고 강해 보이는 존재와 작고 약해 보이는, 대조되는 주인공의 등장과 이야기의 반전에 중점을 두어서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해서 깊은 주제 의식을 간결하면서 매우 유머러스하게 표현하는 구성력이 돋보이고, 또 세밀하면서 이색적인 그림들로 감동을 더해준다.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 그림 위에 내가 직접 색칠해보자 앤서니 브라운 색칠하기3 에는 <<우리 친구 하자>> 원화 스케치가 들어 있습니다. 원작 그림 스케치 위에 직접 색칠해 보세요. 앤서니 브라운이 되어 책을 보고 원작처럼 색칠해도 좋고, 또 나만의 상상력으로 색칠해서 독특한 그림책을 만들어도 좋습니다. <<우리 친구하자>> 이야기 어느 날 스미스 씨는 딸 스머지와 강아지를 데리고 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스미드 부인도 아들 찰스와 강아지 빅토리아를 데리고 공원으로 산책을 갑니다. 공원에서 두 가족은 같은 벤치에 앉지만 서로 다른 쪽만 바라봅니다. 그러나 두 집 강아지는 어느새 같이 어울려 놀고, 스머지와 찰스는 서서히 가까워집니다, 마음을 열지 못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스머지와 찰스는 함께 그네를 타고, 구름사다리에 오르며 놀면서 친해집니다. 마침내 헤어지기 전에 찰스는 스머지에게 노란 꽃을 꺾어서 건넵니다. 엄마 아빠에게 이끌려 집으로 돌아가지만 두 아이는 어느새 마음으로 친구가 되었습니다.


(나의 작은 라루스 백과사전 05) 고래
문공사 / 문공사 편집부 펴냄 / 2003.07.05
7,000원 ⟶ 6,300(10% off)

문공사도감,사전문공사 편집부 펴냄
우리 아이 눈 높이에 딱 맞춘 시리즈를 만나 보세요. 제 5편 \'고래\'와 함께 깊은 바닷속으로 탐험해 볼까요? \'세상에서 제일 큰 동물\', \'바다에서 사는 포유동물\', \'숨쉬기 헤엄치기 잠수하기\', \'아기 돌고래\', \'바다의 곡예사\' 등 바닷 속 고래의 다양한 종류와 습성을 원색의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 책입니다.먼 옛날 공룡 세상으로 떠나 볼까요? 티라노사우루스, 토로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들이 다 모였어요. 이 책은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샘솟듯이 생겨나는 유아들을 위해 만들어진 쉽고 재미있는 라루스 백과사전의 세 번째 권으로 공룡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줍니다. \'나의 작은 라루스 백과사전 시리즈\'는 세계 3대 백과사전 출판사 중의 하나로 꼽히는 150년 전통의 프랑스의 라루스 출판사에서 펴낸 유치 대상의 백과사전입니다.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용어와 지식들을 딱딱한 설명이 아닌 이야기 형태로 재미있게 들려 줍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쉽고 간단한 설명으로 하나 하나 읽어 나가면서 스스로 깨우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지적 호기심이 풍부한 어린이들에게 백과사전은 그 어떤 선생님보다 더 좋은 선생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또한 이 시리즈는 보통의 사전처럼 항목별로 나열해 놓은 책이 아니라 각 권마다 분류의 특성에 따라 필요한 용어와 개념, 그 특징을 정확하면서도 지루하지 않게 구성해 놓아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할 것입니다.
똑똑해지는 사고력 퍼즐 50 2
아라미 / 알렉상드르 아를렌 지음, 박선주 옮김 / 2017.08.20
6,500원 ⟶ 5,850(10% off)

아라미유아놀이책알렉상드르 아를렌 지음, 박선주 옮김
재밌고 다양한 형태의 퍼즐이 50개나 수록되어 있다. 연속 그림을 보며 규칙을 찾아 다음에 올 그림을 알아맞히는 퍼즐, 보면 볼수록 신기한 착시그림, 순서가 뒤섞인 열 개 그림의 앞뒤 인과관계를 따져 시간의 흐름에 맞게 순서를 바로 잡는 퍼즐, 숨은그림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를 비롯해 어울리지 않는 그림을 찾는 이상한 그림 찾기 등 사고력을 요하는 재밌는 퍼즐이 가득하다. 화려한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재미있는 퍼즐은 풀면 풀수록 아이들의 두뇌 활동을 자극하여 사고력을 쑥쑥 길러준다.이상한 그림 찾기 몇 개일까? 집 조각 맞추기 누구 코일까? 착시 그림 다른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숨은 쥐덫 찾기 연속 그림 꼬불꼬불 미로 착시 그림 다른 그림 찾기 공 조각 맞추기 실내화 주인 찾기 누가 누구? 그림 순서 맞추기 다른 그림 찾기 착시 그림 도구 주인 찾기 조각 위치 찾기 꼬불꼬불 미로 연속 그림 이불 조각 맞추기 숨은 카멜레온 찾기 그림 연결하기 숨은 양말 찾기 접시 짝 맞추기 성냥개비 퍼즐 지팡이 조각 맞추기 착시 그림 숨은 곤충 찾기 다른 그림 찾기 행성 찾기 꼬불꼬불 미로 그림자 주인 찾기 숨은 말발굽 찾기 꼬불꼬불 미로 착시 그림 그림 모델 찾기 그림 순서 맞추기 엄마 아빠 찾기 지도 조각 맞추기 이상한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착시 그림 그림 주인 찾기 꼬불꼬불 미로 그림 순서 맞추기 그림자 찾기 그림 조각 맞추기사고력 퍼즐로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해요! 사고력을 키우고, 두뇌를 트레이닝해 주는 재미있는 퍼즐이 가득해요! 연속 그림, 착시 그림, 숨은그림찾기, 다른 점 찾기, 그림 순서 맞추기, 조각 맞추기 등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 퍼즐을 풀다 보면 생각하는 힘이 자라 두뇌가 튼튼해진답니다! 사고력 퍼즐로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해요! 사고력은 이치에 맞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으로, 문제해결력과도 직결됩니다. 아이의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스스로 문제에 빠져들어 해결 방법을 찾게 하는 것이지요. 그러려면 적당한 난이도와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재미있는 퍼즐이 좋습니다. 퍼즐은 놀이로 풀어 보는 수수께끼를 말하는데,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가 대부분이지요. 그러나 생각하는 과정이 결코 지루하거나 재미없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문제를 꼭 풀어 보고자 하는 도전을 하게 합니다. 『똑똑해지는 사고력 퍼즐 50-1권』에 이어 출간되는 『똑똑해지는 사고력 퍼즐 50-2권』에도 아이들이 즐겁게 사고하며 풀 수 있는 다양한 퍼즐이 50개나 들어 있습니다. 날마다 조금씩 퍼즐을 풀다 보면 생각하는 힘이 자라 사고력이 깊어지고, 더불어 논리력과 문제해결력 또한 자란답니다. 풀면 풀수록 머리가 똑똑해지는 신기한 퍼즐놀이! 『똑똑해지는 사고력 퍼즐 50-2권』에는 재밌고 다양한 형태의 퍼즐이 50개나 수록되어 있습니다. 연속 그림을 보며 규칙을 찾아 다음에 올 그림을 알아맞히는 퍼즐, 보면 볼수록 신기한 착시그림, 순서가 뒤섞인 열 개 그림의 앞뒤 인과관계를 따져 시간의 흐름에 맞게 순서를 바로 잡는 퍼즐, 숨은그림찾기와 다른 그림 찾기를 비롯해 어울리지 않는 그림을 찾는 이상한 그림 찾기, 흩어진 조각을 제대로 맞추는 퍼즐, 성냥개비를 옮겨 도형을 만드는 퍼즐 등 사고력을 요하는 재밌는 퍼즐이 가득하답니다. 화려한 그림과 함께 펼쳐지는 재미있는 퍼즐은 풀면 풀수록 아이들의 두뇌 활동을 자극하여 사고력을 쑥쑥 길러줍니다.
왜! 내가 이상하니?
파란하늘 / 쉴러디르 지음, 이진성 옮김 / 2008.08.29
9,000원 ⟶ 8,100(10% off)

파란하늘창작동화쉴러디르 지음, 이진성 옮김
모두가 같고 소중하다는, 흔하지만 소중한한 진리를 전하는 책. 장애어린이의 시점에서, 일반인들이 그들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답하는 형식을 빌었지만, 뭔가 특별한 시선과 마음은 필요없다. 다만 '있는 그대로 받아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던질 뿐이다. 아이는 아이답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특별한 시선을 받는 아이들과 사회의 소리없는 대화이다. '왜 내가 이상하니'는 견해에 관한 책입니다. 그 중에서도 장애우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반응과 질문. 그리고 두려움, 의심, 오해, 선입관을 접하는 아이의 눈을 통해 얘기합니다. "나는 사람이야, 나는 부끄러워. 나를 쳐다보는 눈들을 피하고 싶어" -본문중 그리고 이 책의 아이는 자연스럽게 솔직하고 진심어린 시어로 대답합니다. " 염려하지 마. 동정하지 마. 네가 갖고 있는 것들을 그저 고마워하면 돼. " -본문중 이 책은 장애우와 관련된 궁금증을 알기 쉽고 세심한 접근으로 서로에 대해 이해를 돕습니다. 특별한 시선을 받는 아이들과 사회의 소리없는 대화의 시작인 것입니다. 기획의도 - 우리 모두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모두 특별합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그리고 꿈많은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은 모두가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글을 알아가면서부터 일류대학과 직장이라는 어른들의 목표를 위해 경쟁을 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모두 승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극히 일부일 뿐입니다. 여기서 이 책이 얘기하고자 하는 말은 모두가 같고,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불쌍하거나 안쓰럽지 않으며,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 나는 문제가 있어. 하지만 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나를 그냥 놀고 싶은 아이로 받아줘 비록 책에서는 장애어린이의 시점에서, 일반인들이 그들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답하는 형식을 빌었지만, 뭔가 특별한 시선과 마음은 필요없다. 다만 있는 그대로 받아주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던집니다. 아이는 아이답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소중하며,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얘기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하지만 넌 너무 약해!쓸데없이 걱정하는 건 싫어.그건 나를 너무 작아지게 만들어.내가 알아서 하게 내버려 둬.넘어지면 좀 어때?죄책감이 느껴져염려하지 마.동정하지 마.네가 갖고 있는 것들을 그저고마워하면 돼.
별은 왜 빛날까?
큰북작은북 / 로랑 사바티에 지음, 행복의나무 옮김, 레베카 도트르메르 그림 / 200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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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북작은북창작동화로랑 사바티에 지음, 행복의나무 옮김, 레베카 도트르메르 그림
나나라는 꼬마 소녀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나나의 첫 지식여행 시리즈의 책.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떠난 캠핑 여행에서 밤하늘을 천체망원경으로 살펴보며, 지구과학에 대한 지식을 초등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간결하게 전달한다. 별과 행성은 어떻게 다르며, 왜 낮에는 별이 보이지 않는지, 천체망원경으로 관찰가능한 별과 별자리, 유성과 은하는 무엇인지, 달은 별이 아니면서도 왜 밤하늘에서 은은히 빛날 수 있는지 등 어린이들이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가질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놓았다.나나네 가족이 캠핑을 갔어요. 자연 속에서 해가 저무는 것을 보니 도시에서보다 훨씬 더 아름다웠어요! 아빠는 붉은 노을을 바라보며 태양도 별이라고 가르쳐 주었어요. 아빠가 불을 피우는 동안, 나나는 혼자 산책을 하다가 노마와 밀로 형제를 만났어요. 둘은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찰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대요. 나나는 노마와 밀로 형제와 함께 별을 보면서 별에 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지구 주위를 도는 달은 별이 아니라서 별처럼 빛나지 않는다는 사실 등을 말이에요. 그런데 왜 밤하늘에 보이는 달은 은은하게 빛이 날까요? 그리고 낮에는 왜 별이 빛나지 않을까요? 나나는 생전 처음 천체망원경으로 별과 별자리와 유성과 은하를 보면서 아름다운 별나라를 여행하고 싶어졌어요. 엄마는 반짝반짝 빛나는 별 아래서 푹 잠을 자면 별나라를 여행하는 멋진 꿈을 꾸게 될 거라고 말했어요. 엄마의 말처럼 나나는 오늘밤 멋진 별을 찾아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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