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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도 무섭지 않아요
책단배 / 제시카 미저브 글, 이주혜 옮김 / 2010.03.05
9,800원 ⟶ 8,820원(10% off)

책단배창작동화제시카 미저브 글, 이주혜 옮김
『혼자 자도 무섭지 않아요』는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키워주는 성장 동화입니다. 밤에 혼자 잠자리에 드는 것을 무서워하여 엄마, 아빠를 찾거나 울고 떼쓰는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의 따뜻한 목소리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자립심이 키워지고, 밤에 혼자 잠드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게 될 거에요. 벨라의 잠자리에는 아주 특별한 곰 아서가 있어요. 벨라가 잠이 들면 아서는 어둠 속에서 슬그머니 다가오는 괴물들을 모두 쫓아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흔적도 없이 아서가 사라지고 맙니다. 벨라는 아서가 없는 어둠 속에서 악몽을 꾸어요. 벨라는 너무 무서워 동생 핀리의 침대로 숨어 들어갑니다. 그때 벨라는 핀리의 이불 속에서 살며시 보이는 아서의 코를 발견하고는 뛸 듯이 기뻐해요. 아서를 안고 방을 나가려던 벨라는 울먹이는 핀리를 보게 돼요. 순간 벨라의 화는 눈녹듯 녹아 내리고 아서를 다시 핀리에게 돌려줍니다. 벨라는 이제 혼자 자는 밤이 무섭지 않아요. 아서처럼 용기가 불끈 샘솟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밤에 혼자 자는 것을 무서워하는 아이들과 함께 꼭 읽어야 하는 그림책 아이들은 왜 밤에 혼자 자는 것을 무서워할까요? 아이들은 초자연적인 것에 대해 약간의 두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두운 것을 싫어해서 밤에 재울 때 불을 켜놓고 재우기도 하고 엄마, 아빠를 대신할 수 있는 커다란 인형을 품에 품고 자기도 하지요. 그림책 속 주인공 벨라는 이제 인형이 아닌 동생 핀리를 통해 혼자 잘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됩니다. 벨라의 용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은 어둡고 무서운 밤이 밝고 행복한 밤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족의 푸근함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동화 벨라보다 더 어린 동생 핀리는 누나처럼 밤을 무서워합니다. 그래서 몰래 누나의 곰 인형을 훔치게 됩니다. 하지만 괴로워하는 누나를 보면서 죄책감에 시달리고 누나에게 많이 미안해 합니다. 누나 또한 아서를 찾은 기쁨에 잠시 핀리에게 화를 내지만 핀리의 작은 눈망울을 보면서 동생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동생이 생기면서 겪게 되는 질투와 시기, 괴롭힘 등에 대해 이 그림책은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 줌으로써 가족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그림을 통해 따뜻하게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이제 저도 혼자 잘 수 있어요. 잠 잘 때면 항상 엄마, 아빠 곁에 쏘옥 들어오는 아이를 보면서 행복해하는 반면 아이의 자립심을 걱정하는 우리네 부모님들, 이 그림책을 읽은 아이들은 이제 전혀 잠자리가 무섭지 않고 행복한 잠자리가 될 것입니다. 용감한 곰 인형 ‘아서’ 많은 아이들이 잠을 잘 때 가슴에 꼬옥 껴안고 자는 인형들이 하나씩 있기 마련입니다. 그 인형들로 인해 포근함을 느끼고, 어둡고 무서운 밤으로부터 아이들은 달콤한 꿈을 꾸며 잠을 잡니다. 하지만 어느 날 아이가 아끼던 인형이 사라졌다고 생각해 보아요. 아이는 이제 행복했던 밤이 괴물들이 득실거리는 무서운 밤이 되고 맙니다. 아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무서운 밤의 괴물들로부터 지켜주는 용감한 곰 인형이 될 것입니다. 제시카 미저브의 화려한 색감과 표현력이 넘치는 그림책 제시카 미저브의 그림은 달콤한 꿈 속의 표현은 화려하게 어둡고 무서운 밤은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표현력 넘치는 그림을 보여 줍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다양한 색감을 보여 줌으로써 여러 가지 색에 대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고, 내용과 잘 어우러진 그림은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데 아주 좋은 교육적 효과를 줍니다. 줄거리 벨라의 잠자리에는 아주 특별한 곰 아서가 있어요. 아서는 군인처럼 용감하고 태권도도 아주 잘 하지요. 벨라가 잠이 들면 아서는 어둠 속에서 슬그머니 다가오는 괴물들을 모두 쫓아냅니다. 그사이 벨라는 달콤한 꿈을 꾸며 잠을 자지요. 벨라는 아서를 위해 토스트도 만들어 주고 포근한 이불도 덮어 줍니다. 어느 날 벨라가 피자 한 조각을 주러 방 안으로 와서 이불을 들추는 순간 흔적도 없이 아서가 사라지고 맙니다. 벨라와 식구들은 집 안 여기저기를 빠짐없이 찾아보지만 아서는 어느 곳에도 보이지 않지요. 식구들은 아서를 찾을 수 있을 거라고 위로를 해 주지만 벨라는 아서가 없는 어둠 속에서 악몽을 꾸어요. 다음날 벨라는 힘이 나지 않아요. 맛있는 것을 먹어도, 공놀이를 해도 도무지 흥이 나지 않지요. 또 다시 밤이 찾아오지만 벨라는 쉽게 잠을 자지 못해요. 벨라는 너무 무서워 동생 핀리의 침대로 숨어 들어갑니다. 그때 벨라는 핀리의 이불 속에서 살며시 보이는 아서의 코를 발견하고는 뛸 듯이 기뻐해요. 하지만 곧 벨라는 핀리가 아서를 가져간 것에 대해 화가 머리끝까지 납니다. 울먹이는 핀리를 뒤로 한 채 아서를 안고 방을 나가려던 벨라는 문득 핀리의 눈을 보게 돼요. 순간 벨라의 화는 눈녹듯 녹아 내리고 아서를 다시 핀리에게 돌려줍니다. 벨라는 이제 혼자 자는 밤이 무섭지 않아요. 아서처럼 용기가 불끈 샘솟는 것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 밤 벨라는 모처럼 달콤한 꿈을 꾸며 행복해 한답니다.
(부릉부릉 달려요! 자동차 헝겊책) 칙칙폭폭 기차
어린이작가정신 / Francesca Ferri 그림 / 2007.06.15
8,500원 ⟶ 7,650원(10% off)

어린이작가정신유아놀이책Francesca Ferri 그림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탈것을 소재로 하여 만든 헝겊책 시리즈. 기존의 플라스틱 장난감 자동차와는 달리 유아들이 다칠 염려 없이 안전하게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 기능과 책의 역할도 한다. 자동차와 소방차, 경찰차와 구급차, 기차의 총 5개의 탈것으로 구성되었으며, 각각의 차를 본뜬 전체적인 외형에 몸체 아랫부분은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만들어져 있다. 이 헝겊 자동차는 부드럽고 폭신폭신한 재질의 소재로 만들어져 있으며, 유아들이 입에 넣고 빨아도 안전하다. 또한 자동차 뒤쪽의 줄을 잡아 당기면 차체가 가볍게 진동하면서 움직여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자극하고 감각 발달을 도울 수 있다.■ 0~3세 영아 및 유아들을 위한 놀이책 시리즈 \'초롱초롱 아가맘\'은 0~3세 영아 및 유아들을 위해 어린이작가정신이 만들어 나가는 놀이책 시리즈의 새로운 이름입니다. 첫울음을 터뜨린 0세부터 말문이 트이고 세상이 온통 신기하기만 한 3세까지는 급속한 두뇌 발달을 보이는 시기로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지적 자극이 필요한 연령대입니다. 또한 0세~3세는 놀이가 시작되는 나이로 손에 닿는 모든 것을 빨탐색과 놀이의 대상으로 삼게 되지요. 따라서 책 역시 단순히 읽고 보는 책뿐 아니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는 형태의 책이 필요합니다. \'초롱초롱 아가맘\' 시리즈는 이러한 0~3세 아이들의 특성에 맞추어, 영유아들이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책, 놀이와 책읽기를 접목시킴으로써 영아 및 유아들의 감각 발달을 돕고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입체적인 움직임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팝업북에서 촉각을 자극하는 헝겊책과, 인형과 책이 결합한 인형책까지 다양한 형태의 책들을 이 시리즈에서 소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놀이책들로 \'초롱초롱 아가맘\' 시리즈는 계속해서 영유아 독자들을 찾아갈 것입니다.
으라차차! 버섯 할아버지
길벗어린이 / 이시카와 모토코 지음, 김소연 옮김 / 2017.12.22
12,000원 ⟶ 10,800원(10% off)

길벗어린이창작동화이시카와 모토코 지음, 김소연 옮김
다양한 버섯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버섯 마을 이야기로 제36회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을 수상한 그림책이다. 마른 표고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물버섯, 싸리버섯, 미치광이버섯, 망태버섯, 그리고 달걀버섯까지. 작가는 어느 비밀스러운 숲 안에 이렇게 다양한 버섯이 사는 마을을 창조해낸 후, 크고 작은 모험 이야기를 짓고 꼬마 독자들을 초대한다. 버섯 마을 친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다른 버섯들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짜잔~ 하고 나타나 무슨 일이든 뚝딱뚝딱 해결해 주는 버섯 마을의 듬직한 지킴이다. 마냥 철부지처럼 보이는 버섯 친구들도 커다란 위기 앞에서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힘껏 도우며 용기를 발휘한다. 서로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그 모습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된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버섯 마을에 큰일이 생겼다고요? 걱정 마세요! 언제, 어디서나 버섯 마을을 지키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잖아요. 이제껏 본 적 없는, 가장 특별한 영웅을 만나러 모두 함께 출~발! 놀라운 모험이 한가득, 버섯 마을 이야기가 담긴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 수상작! 일명 ‘버섯 할아버지, 버섯 할머니’시리즈로 불리는 이 작품은 일본에서 출간된 즉시 많은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그림책입니다. 작가 이시카와 모토코는 다양한 버섯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는 버섯 마을 이야기로 제36회 고단샤 그림책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본의 차세대 그림책 작가로 떠올랐지요. 마른 표고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 그물버섯, 싸리버섯, 미치광이버섯, 망태버섯, 그리고 달걀버섯까지. 작가는 어느 비밀스러운 숲 안에 이렇게 다양한 버섯이 사는 마을을 창조해낸 후, 크고 작은 모험 이야기를 짓고 꼬마 독자들을 초대합니다. 버섯 마을 친구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다른 버섯들이 위험에 빠질 때마다 짜잔~ 하고 나타나 무슨 일이든 뚝딱뚝딱 해결해 주는 버섯 마을의 듬직한 지킴이입니다. 마냥 철부지처럼 보이는 버섯 친구들도 커다란 위기 앞에서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힘껏 도우며 용기를 발휘합니다. 서로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그 모습에 저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오늘도 버섯 마을에서는 재미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질 것만 같습니다. 버섯 할아버지, 버섯 할머니, 그리고 버섯 친구들은 또 얼마나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나게 될까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하하 호호 웃을 수밖에 없는 매력 만점 버섯들을 만나러 함께 떠나볼까요? “버섯 할아버지, 달걀버섯을 구해 주세요!” 버섯 마을 근처 나무에 버섯 할아버지와 버섯 할머니가 살고 있었어요. 어느 날 버섯 할아버지는 뒷산에 장작을 구하러 나갔다가, 익숙한 목소리를 들었어요. “할아버지, 도와주세요!”위험에 빠진 버섯 친구들이 할아버지를 부르는 소리였지요. 숨바꼭질을 하던 달걀버섯이 그만 절벽 아래로 굴러 떨어진 거예요. 버섯 할아버지는 “영차~”하고 뛰어내렸어요. 바싹 마른 버섯 할아버지의 몸은 아주 가볍거든요. 그러고는 다친 달걀 버섯의 상처를 약초로 정성껏 치료해 주었어요. 그런데 큰일이 났어요. 버섯 할아버지가 달걀버섯을 업고서 절벽 위로 올라가려는데, “어이쿠!”생각보다 너무 무겁지 뭐예요. “어쩔 수 없지.”버섯 할아버지는 이렇게 중얼거리며 물속에 들어갔어요. 흐느적흐느적, 흐물흐물, 오동통! 우오오오오오~! 버섯 할아버지가 “으라차차!”하며 젊은이로 변신했어요. 젊어진 버섯 할아버지는 달걀 버섯과 함께 무사히 마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이보다 더 재밌고 새로울 수는 없다! 처음 만나는 매력 만점 버섯 캐릭터 매끈하고 날씬한 몸에, 언제나 동그란 갓을 쓰고 있는 머리. 말랑말랑 부드럽고, 올망졸망 귀여운 녀석은 바로, 바로…… 버섯! 국물 요리에 넣어도 좋고, 볶아 먹어도 맛있는 우리 아이들 밥상의 단골손님 버섯이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사실 기존의 그림책에서는 수많은 동물 친구들이나 상상 속의 존재가 그동안 주인공을 맡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매일 먹는 밥상에서 만났을 뿐, 그림책의 주인공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버섯이 등장하지요. 버섯이 주인공이라니, 반찬 투정을 하거나 편식하는 나쁜 습관을 고쳐야 한다고 말하는 빤한 생활동화가 떠오르나요? 아님 따분한 식물도감이 실린 자연과학 그림책일 것 같다고요? 천만에요! 일본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 이시카와 모토코는 만화 같은 그림체로 그린 버섯들로, 이제껏 보지 못한 캐릭터들을 탄생시켰습니다. 특히, 쪼글쪼글 말라 있던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물에 들어가면 오동통한 젊은이로 변신하는 대목이 압권입니다. 버섯을 말려 두었다가 물에 불려 요리하는 조리법을 작가는 놓치지 않고 평범한 소재에 자신만의 시선을 더해 매우 독창적인 캐릭터와 재미난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이는 어른들은 관심을 두지 않는 우리 주변의 작은 사물도 제 나름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는 우리 아이들의 놀라운 능력과도 꼭 닮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그동안 늘 곁에 있어서 무심코 지나쳤던 또 다른 일상의 사물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게 될 것입니다. 언제나 내 편이 되어 주는 든든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최고예요! 이 책의 주인공은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표고버섯입니다. 가장 익숙한 버섯임은 분명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조금 이상합니다. 말랑말랑하고 통통한 버섯이 아니라 햇볕을 너무 많이 쬐는 바람에 삐쩍 말라 버린 할아버지, 할머니 버섯이니까요. 그런데 이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찬찬히 바라보자면 떠오르는 얼굴이 있습니다. 바로 언제나 인자하게 우리를 안아 주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얼굴이지요. 주름 가득한 얼굴에, 허리는 굽고, 너무 마른 나머지 바람에 날릴 정도로 연약할지라도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위기의 순간에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버섯 친구들을 위기에서 구해 주고, 서로 다투거나 말썽을 피우는 버섯들을 보듬어 가며 마을을 지키는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작품 속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진정한 영웅입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도 마찬가지입니다. 손주의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 두고 한걸음에 달려오는 것은 물론이고, 요즘은 맞벌이하느라 바쁜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할아버지, 할머니도 매우 많습니다. 주름 패인 손길에 무한한 사랑을 담아 어루만져 주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는 생각만으로도 우리 가슴을 따뜻하게 해 줍니다. 아이들은 버섯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보며 지금 곁에서 자신을 안아 주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크나큰 사랑을 몸소 깨닫게 될 것입니다. 쭈글쭈글한 할아버지의 얼굴이, 버석버석 거친 할머니의 손길이 세상에서 가장 든든하고 따스하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생김새도 성격도 하나하나 다르지만, 우린 모두 형제랍니다! 이 책에는 버섯 할아버지, 할머니 외에 다양한 버섯들이 등장합니다. 그물버섯은 몸이 늘 미끄럽습니다. 싸리버섯은 싸리 빗자루로 낙엽을 쓸고 다니지요. 미치광이버섯은 한번 웃기 시작하면 멈추지를 않고요. 망태버섯은 긴 망토가 자랑거리입니다. 달걀버섯은 동글동글한 갓 덕분에 데굴데굴 구르기를 잘하지요. 이처럼 모든 버섯들은 제각각 다른 모습과 개성을 가졌습니다. 작가는 각기 다른 생김새의 버섯 특성을 만화 같은 그림에 잘 살려 넣었습니다. 또한 정말 달라도 너무 다른 버섯들을 통해 저마다 다른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습니다. 키가 큰 아이, 작고 마른 아이, 곱슬머리 아이, 피부가 까무잡잡한 아이…….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모여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전합니다. 버섯 친구들은 생김새도 성격도 모두 다른 만큼 종종 다투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버섯 할아버지는 이렇게 말합니다. “버섯들은 모두 형제란다”라고요. 그래서인지 다양한 버섯들이 함께 사는 모습이 흡사 가족과도 같아 보입니다. 복작복작, 오손도손 지내는 버섯들에게서 오늘날은 보기 힘든 대가족의 일상이 엿보이지요. 형제자매 없이 혼자 자라고, 다른 친척들과 자주 보지 못하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때로 친구처럼, 가족처럼 든든한 역할을 해 줄 책입니다. “할아버지, 이것 좀 보세요.그물버섯 때문에 이렇게 됐어요.”“오냐, 오냐.”버섯 할아버지가 대답했어요.“버섯들은 모두 형제란다. 다 같이 사이좋게 지내렴.” 우오오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버섯 할아버지가젊은이로 변신했어요.“자, 나를 붙잡아라!
우주선 타기는 정말 진짜 너무 힘들어
아이세움 / 이재윤 글, 노자매(노미경.노인경) 그림, 강완 감수 / 2011.09.10
9,500원 ⟶ 8,550원(10% off)

아이세움유아학습책이재윤 글, 노자매(노미경.노인경) 그림, 강완 감수
456 수학동화 시리즈 10권. 외계인 여덟 명이 지구로 가는 우주선 두 대에 나누어 타야 한다. 외계인들은 ‘친한 친구끼리’ ‘착한 친구끼리’ ‘키가 큰 친구끼리’ 등의 기준으로 우주선을 나눠 타고자 한다. 하지만 기준이 주관적이어서 매번 실패하는데…. 외계인들의 실패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분류하는 적절한 기준에 대해 탐구하고 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한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수학 개념을 놀이로 반복해서 익힐 수 있도록 ‘색깔 모양 카드 나누기’ 활동 자료를 따로 구성했다. 아이들 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과 친해질 수 있게끔 구성하였다.정말 진짜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담긴 수학! 외계인 여덟 명이 지구로 가는 우주선 두 대에 나누어 타야 합니다. 외계인이 타야 하는 우주선에는 자리가 각각 네 개뿐입니다. 모두가 만족하고 인정할 수 있는 기준으로 네 명씩 나눠 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들은 편 나누기를 좋아합니다. 유치원에서도 여자와 남자, 친한 아이와 안 친한 아이, 같은 버스 타는 친구와 아닌 친구 등 나름 여러 가지 기준으로 나누기를 하지요. 하지만 보통 이런 나누기는 자신만의 기준일 때가 많습니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인 기준 찾기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주제를 풀어가는 방식은 정말 진짜 너무 재미있지요.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여덟 명의 개성파 외계인! 그 외계인들은 ‘친한 친구끼리’ ‘착한 친구끼리’ ‘키가 큰 친구끼리’ 등의 기준으로 우주선을 나눠 타고자 합니다. 하지만 기준이 주관적이어서 매번 실패하지요. 외계인들의 실패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 분류하는 적절한 기준에 대해 탐구하고 답을 찾아가게 됩니다. 분류라는 수학 활동은 수 개념 발달에 기초가 되며, 논리적 사고에 도움을 줍니다. 수학을 학습이 아니라 놀이로 접근한 책!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익힌 수학 개념을 놀이로 반복해서 익힐 수 있도록 ‘색깔 모양 카드 나누기’ 활동 자료를 따로 구성했습니다. 4-7세 연령의 아이들은 늘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재미를 추구합니다. 수학 문제를 반복적으로 푸는 수동적인 학습으로는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없지요. 아이들 생활 속에서,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아동 발달을 고려하고 전문가의 감수를 받아 체계적으로 구성한 책! 수 발달의 근본이 되는 아이들의 분류 능력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발달합니다. 처음에는 사물의 한 가지 속성에 따라 단순 분류를 하고, 더 나아가 두 가지 속성을 동시에 고려한 복합 분류가 가능하며, 사물이 가진 여러 속성에 따라 재분류하거나 스스로 분류 준거를 생각하여 사물을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분류 능력이 점점 발달하는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분류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알맞은 분류 기준을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책 뒤에는 부모들이 아이들을 지도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책 속에 담긴 수학 개념과 일상생활에서 수학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 서울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강완 교수의 글도 실었습니다.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그림이 돋보이는 책! <우주선 타기는 정말 진짜 너무 힘들어>에 등장하는 여덟 명의 외계인 친구들은 얌전하거나 명랑 발랄하며, 투덜거리다가 잘난 척하기도 합니다. 또 부끄럼쟁이에 어리바리할 때도 있고, 먹보이기도 하며 키가 훌쩍 크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꼭 빼닮았지요. 개성 넘치는 외계인 친구들을 탄생시킨 주인공은 노인경 화가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는 노미경 화가입니다. 친자매인 이들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면서 재미있게 작업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나무야, 안녕
나무생각 / 도종환 지음, 황종욱 그림 / 2007.02.01
8,700원 ⟶ 7,830원(10% off)

나무생각창작동화도종환 지음, 황종욱 그림
충북의 산속 마을에서 글을 쓰며 생활하고 있는 작가 도종환은 집 뒷마당에서 허리가 꺾인 어린 자두나무에 자두 한 개가 열려 있는 것을 보았다. 몸이 부러진 아픔에도 불구하고 저 혼자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것이 대견했던 작가는 하루에도 여러 번 그 나무를 쓰다듬어주었다. 자두나무는 열매를 맺을 동안 한시도 홀로 외롭게 남겨져 있지 않았다. 풀과 꽃과 나무가 언제나 함께했고, 밤이 되면 별과 달이 내려와 말을 걸었으며, 따뜻한 봄 햇살은 상처를 쓰다듬어 아물게 했다. 무엇보다 자두나무의 마음속 정령이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격려와 위로를 건네고 있었다. 상처 입은 모든 생명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책은, 작가의 뒷마당에 있던 이 자두나무와 함께 밤나무, 벚나무, 계곡물소리, 사람들의 웃음소리, 그리고 달빛과 별빛을 옮겨놓았다. 그리고 우리가 잊고 사는 진실 하나를 일깨워준다. 우리 또한 모두에게 사랑받으며 또 위로받고 있다는 것을.그렇게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어요.다른 나무들은 모두 과일을 달고자랑스럽게 햇살을 받으며 서 있었어요.자두나무도 허리가 꺾이지 않고 가을까지 자랐다면그동안 자두 몇 개는 열었을지 모른다는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팠어요.자두나무는 점점 말을 잃어 갔어요.어디 아무도 안 보이는 곳으로 들어가 숨어 버리고 싶었어요.그 생각을 해서 그런지, 몸도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았어요.차가운 바람이 몰아치자 꺾이어져상처 난 곳이 더 쓰리고 아팠어요.주인아저씨가 겨울 준비를 한다고 작은 감나무 허리를짚으로 감싸 주다가 어린 자두나무를 보고는그 옆에 막대기를 대고 점점 허리가 꼬부라지는자두나무를 끈으로 묶어주지 않았다면자두나무는 쓰러져 죽거나 얼어 죽고 말았을 거예요.아니, 절망스러운 마음 때문에 죽고 말았을 거예요. - 본문 중에서


코끼리 엘머와 친구들
토마토하우스 / 데이비드 맥키 글.그림, 공경희 옮김 / 2007.10.15
25,000원 ⟶ 22,500원(10% off)

토마토하우스창작동화데이비드 맥키 글.그림, 공경희 옮김
엘머는 유머 넘치는 알록달록한 패치워크 무늬 코끼리이다. 엘머는 평범한 회색 코끼리들이나 다른 동물들과 비슷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다시 행복해진다. 이것은 엘머 시리즈의 모든 책에서 반복되는 주제로, 자신이 남과 다르다고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깨우쳐 준다.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코끼리 엘머! 『코끼리 엘머와 친구들』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코끼리 엘머의 팝업북입니다. '엘머' 시리즈는 알록달록한 색깔과 단순하고 명쾌한 이야기로 전 세계 20여 개국의 어린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데이비드 맥키의 번뜩이는 재치입니다. 엘머는 엉뚱하고 유머 감각이 뛰어난 코끼리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돈도, 용기도 아닌 유머라는 말이 있습니다. 엘머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긍정적으로 웃는 코끼리입니다. 엘머의 색깔을 직접 바꿀 수 있는 생생 팝업북 『코끼리 엘머와 친구들』에서 알록달록한 엘머는 노래를 부르면서 신나게 산책 중입니다. 기린은 목을 죽 뻗을 수 있다고 자랑하고, 뱀도 몸을 죽 뻗을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엘머도 덩달아 등을 펴면서 뻗을 수 있다고 이야기하지요. 엘머는 산책하다가 악어를 만납니다. 악어는 입속에 많은 것을 숨길 수 있다고 자랑합니다. 그리고 한 마디 덧붙입니다. "넌 입속에 아무것도 못 감추지?" 엘머도 덩달아 콧속에 물을 숨길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엘머는 새와 나비를 만납니다. 새와 나비는 날 수 있다고 자랑하지요. 엘머는 코끼리인데, 어떻게 이 위기를 넘길까요? 엘머는 귀를 펄럭이면서 말합니다. "나도 날 줄 알아. 내가 귀를 움직이면 다른 것들이 날아가거든." 엘머는 장난꾸러기 원숭이들을 만납니다. 원숭이들은 엘머가 나무에서 그네를 못 탄다고 비웃지요. 엘머는 코로 매달려 그네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원숭이들은 나뭇가지를 부러뜨리지 말고 그네를 타라며 핀잔을 줍니다. 그때, 표범이 말합니다. 엘머만이 할 수 있는 일을요. 바로 색깔을 바꾸는 일이지요. 책 속에서 튀어나오는 엘머는 정말 색깔을 직접 바꿀 수 있어, 팝업북의 매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시 재볼까?
아이세움 / 강성은 지음, 곽선영 그림, 강완 감수 / 2011.12.30
9,500원 ⟶ 8,550원(10% off)

아이세움유아학습책강성은 지음, 곽선영 그림, 강완 감수
456 수학동화 시리즈 11권. 유아 교육과정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아이들이 길이, 넓이, 들이를 측정하는 올바른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수학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책이다. 아이들은 활동 자료로 주어진 색깔 막대 자, 클립 자, 지우개 자, 크레파스 자 등을 이용해 직접 임의 단위를 이용한 길이 측정을 해 볼 수 있다. 아이가 임의 단위 측정에 익숙해지면 센티미터 자를 통해 길이를 재어 볼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측정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수학 개념이 한 단계 발달하게 된다.길이, 넓이, 무게를 재는 올바른 방법을 재미있게 알아볼까? 길이, 넓이, 무게를 재는 측정 활동은 중요한 수학 개념일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합니다. 그러한 측정 활동을 잘하려면 크다, 작다/ 길다, 짧다/ 많다, 적다 등의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누구 키가 더 클까? 누가 블록을 더 높이 쌓았나? 누가 우유를 더 많이 마시나? 같은 질문을 하며 다양하게 측정과 관련된 기본 개념을 배웁니다. 측정할 때 중요한 것은 동일한 단위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친구와 키 재기를 할 때 서로 다른 자를 사용하면 정확하게 길이를 재고 비교할 수 없지요. 또 컵 모양이 다르면 누가 우유를 더 많이 마시는지 정확히 비교할 수 없습니다. <다시 재 볼까?>는 유아 교육과정과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아이들이 길이, 넓이, 들이를 측정하는 올바른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수학의 기본 개념을 탄탄히 쌓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구성이 돋보이는 책! 아이들은 처음에 시각적으로, 직접적으로 두 물체의 크기를 비교하는 직관적 측정을 합니다. 점차 측정 능력이 발달하면 단위를 이용해 측정을 하고 두 물체의 크기를 비교하게 됩니다. 특히 유아들은 손 뼘이나 발걸음처럼 자신의 몸을 사용하거나 연필, 블록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도구를 이용하여 측정을 합니다. <다시 재 볼까?>에서는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수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임의 단위길이를 이용하여 비교하고 길이 재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놀이로 수학을 재미있게 배우는 활동 자료가 들어 있어요! 아이들은 직접 경험하면서 수학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아이들은 활동 자료로 주어진 색깔 막대 자, 클립 자, 지우개 자, 크레파스 자 등을 이용해 직접 임의 단위를 이용한 길이 측정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임의 단위 측정에 익숙해지면 센티미터 자를 통해 길이를 재어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측정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수학 개념이 한 단계 발달합니다.


와글와글 자동차백과
삼성출판사 / 편집부 펴냄 / 2011.12.01
16,800원 ⟶ 15,120원(10% off)

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편집부 펴냄
선명하고 역동적인 자동차 사진책과 움직이는 미니카를 함께! [와글와글 자동차백과]에는 생생한 고화질의 세계 명차 사진 270장과 함께 똑똑한 자동차 박사로 만들어주는 신기한 자동차 이야기가 가득 실려 있어요. 또 움직이는 미니카 8대가 함께 들어있어 책 따로 장난감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 경제적인 토이북이에요. 책을 다 읽은 후에는 자동차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상상력과 표현력을 쑥쑥 키우세요. ① 달려 나올 듯 생생한 세계의 명차 사진 270장 책 속에는 꼭 타보고 싶었던 전 세계의 명차 사진 270장이 담겨있어요. 사진을 하나하나 관찰하며 어느 나라 차인지, 브랜드는 무엇인지, 생김새의 특징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세요. 보고 읽고 마음껏 상상하는 과정 속에서 어느새 똑똑한 자동차 박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② 영차영차 중장비차, 삐요삐요 경찰차 등 일하는 차들도 만나요 영차영차! 공사장에서 일하는 다양한 중장비차와 늠름하고 씩씩한 군용차, 애앵애앵~ 불이나면 출동하는 용감한 소방차까지, 우리 마을에서 일하는 각양각색 자동차들을 만날 수 있어요. 다양한 종류의 차들이 우리 마을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공부하며 탐구력과 사고력을 길러요. ③ 자동차 박사가 들려주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 [와글와글 자동차백과]에는 신기하고 흥미진진한 자동차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자동차 발명부터 역사, 종류, 기록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기한 자동차 정보가 가득해요. 뛰뛰빵빵 스포츠 카를 타면 어떤 기분일지, 부릉부릉 힘찬 중장비차를 운전하는 멋진 내 모습을 상상하며 신 나는 자동차의 세계로 떠나 보아요. ④ 당겼다 놓으면 씽씽 쌩쌩! 움직이는 미니카 장난감이 들어있어요. 뒤로 당겼다 놓으면 앞으로 힘차게 튀어나가는 미니카 8대가 함께 들어있어요. 소방차, 경찰차, 덤프 트럭 등 자동차 장난감의 이름과 하는 일을 책에서 찾아보세요.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미니카를 가지고 신 나는 경주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친구들과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는 미니카 경주를 하며 상상력과 사회력을 쑥쑥 키워 보세요. 클릭 아반떼/아이써티 투싼 쏘나타/제네시스 자동차의 다양한 종류 쏘울 포르테쿱/K SM 카마로/스파크 체어맨 코란도C/렉스턴 내가 최초의 자동차 BMW Z 컨티넨탈 GT/TT로드스터 뉴비틀 PT크루저/DTS리무진 미니쿠퍼 아웃랜더/C 캘리포니아 스쿠데리아/스파이더 다양한 옛날자동차 디스커버리 라크로스/XKR G 컨버터블 시빅R/랭글러 루비콘 컴패스 IS-F/타운카 콰트로포르테 S-클래스/무라노 특이한 기록의 세계명차 이스케이프 복스터/카이엔 C-맥스/팬텀 마치/큐브 다양한 미래형 자동차 RAV 캠리/니트로 -컨버터블 트윙고/클리오 XB C/포레스터 포투 판다 날렵하고 빠른 스포츠카 자동차 브랜드 엠블럼 굴착기 불도저/크롤러 드릴 로더 지게차/기중기 피니셔 롤러/고소작업차 모터그레이더 탱크로리/믹서 트럭 덤프트럭 다양한 트럭 구급차 경찰차 소방차 여러 가지 소방차 트랙터 이앙기/경운기 콤바인 다양한 배달용 차 쓰레기차/음식물 수거차 노면 청소차/하수구 청소차 캠핑카 견인차/자동차 운반차 항공기 유도차 여러 가지 군사용 차 버스 여러 가지 버스
으악, 세균이다!
아이즐북스 / 마틴 하워드 지음, 김서정 옮김, 콜린 스팀슨 그림 / 2010.06.15
11,000원 ⟶ 9,900원(10% off)

아이즐북스창작동화마틴 하워드 지음, 김서정 옮김, 콜린 스팀슨 그림
세균이 우리 몸 속에 들어와 병을 일으키려고 할 때, 우리 몸의 항체가 세균에 맞서 싸워서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 주는 책. 우리 몸이 외부의 세균을 물리치는 과정을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내, 어린이들로 하여금 청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주고, 세균이 몸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깨끗이 손 씻기 방법’을 알려 준다.작디작은 세균들의 놀랍고 신기한 모험 이야기! 화장실 변기를 내려다봐봐. 청소한 뒤라서 반짝반짝 빛나고 냄새도 안 난다고? 하지만 속으면 안 돼! 녀석들이 바로 거기 있으니까. 세균들 말야. 수도 없이 많아. 너무 작아서 눈에는 안 보이지만, 화장실 곳곳에서 널 빤히 지켜보고 있어. 아주 작아서 네 엉덩이를 물어뜯을 수는 없지만, 할 수만 있다면 그러려고 덤비고도 남아. 녀석들은 널 안 좋아하니까. 눈곱만큼도 좋아하지 않아. 녀석들은 귀엽지도 않아. 귀엽기는커녕 널 병나게 하는 고약한 녀석들인 걸. 모두 다 그래. 딱 하나만 빼고……. 세균은 우리 주변 곳곳에 있어요. 공기 속, 음식, 물 속, 심지어 우리 몸에도 살고 있지요. 우리가 만지는 모든 것들에 세균이 있답니다. 세균은 너무 작아서 우리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우리를 병들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는 생활하면서 많은 물건 또는 사람들을 만져요. 이런 접촉을 통해 세균이 옮아 오지요. 만약 손을 깨끗이 씻고 이를 잘 닦지 않으면 세균은 입이나 코로 우리 몸 속에 들어가요. 그리고 우리 몸을 공격해 아프게 만들지요. 어떤 세균이 몸에 들어오느냐에 따라 목이 붓고 따갑기도 하고, 뜨끈뜨끈 몸에 열이 나기도 하며, 알싸하게 배가 아픈 때도 있지요. 는 세균이 우리 몸 속에 들어와 병을 일으키려고 할 때, 우리 몸의 항체가 세균에 맞서 싸워서 건강을 되찾는 과정을 보여 줘요. 그리고 나쁜 세균이 몸 속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법으로 ‘깨끗이 손 씻기’를 알려 줍니다. 나쁜 세균 vs 착한 항체 에는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나쁜 변기 세균들과 그에 맞서 싸우는 착한 항체들이 등장해요. 박테리아 여왕이 이끄는 변기 세균 부대는 호시탐탐 꼬마의 몸 속에 들어갈 기회를 노리고 있었어요. 꼬마를 병들게 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있던 거예요. 그리고 마침, 꼬마가 화장실 변기를 손으로 만진 틈을 이용해 꼬마의 손으로 기어 올라가지요. 기세등등하게 꼬마의 입 속으로 돌진하던 변기 세균들 앞에 생각지 못한 적이 등장해요. 바로 ‘항체 황제 군대’예요.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임무를 맡은 항체 군대는 치열한 전투 끝에 변기 세균들을 말끔히 몰아내고, 꼬마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주었답니다. 몸을 병들게 하는 나쁜 세균과 우리의 건강을 지켜 주는 항체를 의인화하여 표현한 는 우리 몸이 외부의 세균을 물리치는 과정을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내, 어린이들로 하여금 청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청결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 건강을 지키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워요. 30초 정도의 시간만 내면 누구나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지요. 약간의 물, 향기 좋은 비누, 그리고 보송보송 잘 마른 수건을 준비하세요. 이제 손에 물을 적시고 비누로 보글보글 거품을 만들어 손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 보세요. 그리고 뽀득뽀득 물로 헹구면 손에 있던 나쁜 세균들이 말끔히 씻겨 나간답니다. ★ 1일, 8번, 30초 손 씻기 화장실에 다녀온 뒤나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해요. ①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요. ② 손가락을 마주 잡고 문질러요. ③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요. ④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 주면서 문질러요. ⑤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껴고 문질러요. ⑥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이 씻어요.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1 : 미국, 러시아, 인도
북센스 / 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 2021.10.25
7,500

북센스유아놀이책일과놀이콘텐츠랩 (지은이)
두뇌발달과 미술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티커 워크북 시리즈이다. 똑같은 숫자를 찾아 스티커를 붙여서 그림을 완성하는 스티커 컬러링은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주고, 같은 주제로 더 다양하게 칠해보는 컬러링은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색채감각을 높여준다. 또한 전 세계 유명한 랜드마크의 유래를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역사와 지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해준다. 스티커 조각을 하나씩 떼어 번호에 맞추어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다.1. 스티커 컬러링 :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2. 스티커 컬러링 : 러시아, 모스크바, 성 바실리 성당 3. 스티커 컬러링 :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컬러링] 1. 미국, 뉴욕, 자유의 여신상 2. 러시아, 모스크바, 성 바실리 성당 3. 인도, 아그라, 타지마할 4. 프랑스, 파리, 에펠탑 5. 대한민국, 서울, 광화문 6. 멕시코, 유카탄, 엘 카스티요 (유카탄 반도 치첸이트사 중앙에 위치한 피라미드) 7. 이집트, 기자, 대 스핑크스조각조각 스티커가 모여 전 세계 랜드마크로 변신하는 『BIG 스티커 컬러링 4종 세트』 집중력과 표현력이 쑥쑥! 방과 후 교실도, 단체 수업도 한 권으로 충분!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4종 세트』는 두뇌발달과 미술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티커 워크북 시리즈예요. 똑같은 숫자를 찾아 스티커를 붙여서 그림을 완성하는 스티커 컬러링은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주고, 같은 주제로 더 다양하게 칠해보는 컬러링은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동시에 색채감각을 높여줍니다. 또한 전 세계 유명한 랜드마크의 유래를 알려주기 때문에 여행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자연스럽게 역사와 지리에 대한 호기심으로 연결해줍니다. 스티커 조각을 하나씩 떼어 번호에 맞추어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소근육 발달에도 좋아요. [1권 조각조각 스티커가 모여 랜드마크 1 (미국, 러시아, 인도)] 미국의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은 어쩌다 미국의 상징이 되었을까? 정교함과 화려함으로 이름 높은 성 바실리 성당에는 러시아 이반 대제의 무시무시한 일화가 숨겨져 있다는데? 시공간을 뛰어넘는 세기의 사랑꾼을 뽑는다면 타지마할을 세운 무굴 제국의 황제를 빼놓을 수 없지! 더 많은 랜드마크를 알고 싶다고? 그렇다면 이번엔 함께 색칠하며 알아볼까?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멕시코의 피라미드인 엘 카스티요, 이집트의 스핑크스, 그리고 우리나라 서울의 광화문까지 마음껏 색칠해서 벽에 붙여봐. 전 세계 단 하나뿐인 어린이만의 그림으로 탄생할 거야! 숫자를 맞춰 스티커로 붙이면 멋진 랜드마크 완성! 스티커 컬러링에 컬러링까지 한 권에!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 4종 세트』는 전 세계 여러 나라들의 유명한 랜드마크를 스티커 컬러링과 컬러링 활동으로 알아보는 미술 워크북 시리즈예요. 책의 앞부분(pp.1~8)에 있는 바탕지에는 스티커가 붙여질 면이 선으로 나누어져 있고, 나누어진 모든 면에는 번호가 있어요. 책의 뒷부분(pp.17~28)에 있는 해당 그림의 스티커 페이지에 놓인 조각에도 번호가 표시되어 있어요. 바탕지의 번호와 스티커지의 번호를 맞추어 스티커 조각을 붙이면 끝! 바탕지에 조각을 붙일 때는 이리저리 돌려보며 각도가 맞는지 여백이 생기지는 않는지 확인해요. 스티커지의 조각의 번호는 그림에서의 위치와는 상관없이 조각의 색감에 따라 순차적으로 배열되어 있어요. 스티커 컬러링 활동을 다하고 나서 아쉬운가요? 그렇다면 컬러링(pp.9~16)으로 더 많은 랜드마크를 만나보세요.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는 무엇이 좋나요? 다음과 같은 8가지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효과 1. 의지력 : 하나의 그림을 끝까지 완성하는 의지력을 키워줘요. 효과 2. 관찰력 : 올바른 모양으로 붙이기 위해 이리저리 뜯어보는 관찰력을 길러줘요. 효과 3. 주의력 : 맞는 조각을 찾기 위해 숫자를 자세히 살펴보는 주의력이 높아져요. 효과 4. 집중력 : 일정한 시간 동안 한 가지 일에 몰두하는 집중력을 길러줘요. 효과 5. 표현력 : 완성 그림을 상상하고 색칠하는 과정에서 자기 표현력이 늘어나요. 효과 6. 탐구력 : 관심 있는 하나의 주제를 면밀히 살피고 호기심을 넓히는 탐구력이 생겨요. 효과 7. 색채감 : 실제 사물의 색깔을 관찰하여 스스로 색칠해보면서 색채감을 키워요. 효과 8. 소근육 발달 : 스티커 조각을 손으로 떼고 붙이는 동작을 반복하면 소근육이 발달해요. 『BIG 스티커 컬러링 랜드마크』는 누가 하나요? 1. 어린 학생들을 위한 집중력 도우미 : 번호에 맞는 조각들을 찾아 맞게 붙이는 놀이 중에 두뇌가 자극되고 자연스럽게 집중력이 향상돼요. 2. 집 안에 오래 있는 분들을 위한 소근육 운동 : 스티커를 떼고 정확하게 붙이는 것을 반복하면서 운동신경을 자극하여 정교한 손동작에 익숙해져요. 3.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미술 활동 워크북 :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번호를 기억하고 맞추는 과정을 반복하며 기억력을 높이고 색채감을 키워요. 4. 자유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 : 한번 시작하면 두세 시간은 어느새 훌쩍 지나가요. 여럿이서 하면 더욱 재미있어요.


난쟁이 범사냥
사파리 / 박영만 글, 이지은 그림, 소중애 편 /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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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창작동화박영만 글, 이지은 그림, 소중애 편
난쟁이 아이가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수천 마리 범을 사냥하는 통쾌한 이야기입니다.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에 대해 알려 줍니다. 덩치 큰 왕범과 부하 범들은 작은 난쟁이를 만만히 여기고 놀리다가 큰 코를 다치고 맙니다. 우리 속담에 ‘작은 고추가 더 맵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몸집이 작은 사람이 재주가 뛰어나고 야무?다는 뜻이에요. 보잘것없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얕보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옛사람들은 이러한 교훈을 익살맞고도 낙천적인 정서를 담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난쟁이 아이가 범 사냥을 가겠다고 하자 부모님은 어이없어 하며 허락해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쟁이는 부모님을 설득하고, 사뭇 당당하게 범 사냥을 갑니다. 난쟁이는 산속을 헤매다 우연히 수천 마리 범들이 모여 잔치를 벌이는 것을 봅니다. 그러고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당차게 그 한복판으로 달려가지요. 난쟁이는 왕범에게 잡아먹히지만, 왕범의 배 속에서 똥집과 간을 베어 먹습니다. 왕범은 배가 아픈 나머지 다른 범들을 모두 물어 죽이고 난리 법석을 떨다 자기도 꼴까닥 죽고 말지요.* 옛이야기란 무엇인가? 누구나 어린 시절 한 번쯤은 할머니, 할아버지, 또는 부모님으로부터 옛날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있을 것이다. 전래동화는 신화, 전설, 민담, 고전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구전되어 내려온 옛이야기이다. 이러한 옛이야기 속에는 선조들의 사상, 지혜, 민족의식, 정서, 신앙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아이들에게 한국인다운 삶의 방식과 한국적 정서, 가치관을 심어 준다. 아이들은 난쟁이가 호랑이를 잡고, 옴두꺼비가 멋진 청년으로 변신하고, 도깨비방망이로 부자가 되는 옛이야기를 들으며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나간다. 또한, 선이 악을 이기고 나쁜 사람은 반드시 벌을 받는 옛이야기의 권선징악적 교훈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어른이 되어서는 이야기를 들려주었던 사람의 구수한 내음과 함께 아련한 추억으로 남은 어린 시절 동심을 다시 아이에게 전해 주면서 우리의 이야기는 대를 잇고, 어른과 아이가 소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옛날 아이들뿐 아니라, 텔레비전과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는 요즘 아이들도 이야기를 좋아하는 건 같다. 다만 이제는 할머니의 무릎을 베고 누워 듣는 구수한 이야기가 아니라 책으로 옛이야기를 만나야 하지만, 하늘나라, 용궁, 지하세계가 있고, 호랑이, 토끼, 도깨비, 괴물이 말을 걸어오는 옛이야기는 여전히 아이들을 매료시킨다. 이처럼 옛이야기가 오랜 세월 동안 세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는 것은 시공을 넘나드는 환상의 세계를 마음껏 여행하며 무한한 상상력을 펼치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데에서 온다. * 옛이야기, 왜 원전이 중요한가? 원래 옛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내려온 것으로, 들려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 그리고 시대에 따라 조금씩 변형되는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찾는 것이 중요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우리 민족이 겪어야 했던 특수한 역사적 상황에서 기인한다. 우리의 옛이야기는 일제강점기(1910년∼1940년)를 지나면서 의도적으로 조작되고 변형, 왜곡되었다. 그리고 원형에 관한 고민 없이 마구잡이로 개작되어 지금까지 읽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 옛이야기의 원형을 찾아내고 그것을 바탕으로 한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작업은 필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작가 박영만은(1914∼1981) 가장 이른 시기에 전국 구석구석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우리 옛이야기의 원형을 듣고 채록하는 데에 힘썼다. 작가는 원 이야기의 생생함을 살리면서도 자신의 문장과 표현으로 잘 다듬었다. 그렇게 모은 75편의 옛이야기를 1940년에 한 권의 책으로 냈는데, 그것이 바로『조선전래동화집』이다. 사파리는 옛이야기의 원형에 가장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조선전래동화집』을 원전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옛이야기 그림책 『방방곡곡 구석구석 옛이야기』를 기획하였다. * 작품 설명 『난쟁이 범 사냥』은 난쟁이 아이가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수천 마리 범을 사냥하는 통쾌한 이야기입니다. 난쟁이 아이가 범 사냥을 가겠다고 하자 부모님은 어이없어 하며 허락해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난쟁이는 부모님을 설득하고, 사뭇 당당하게 범 사냥을 갑니다. 난쟁이는 산속을 헤매다 우연히 수천 마리 범들이 모여 잔치를 벌이는 것을 봅니다. 그러고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당차게 그 한복판으로 달려가지요. 난쟁이는 왕범에게 잡아먹히지만, 왕범의 배 속에서 똥집과 간을 베어 먹습니다. 왕범은 배가 아픈 나머지 다른 범들을 모두 물어 죽이고 난리 법석을 떨다 자기도 꼴까닥 죽고 말지요. 콩알만 한 난쟁이가 수천 마리 범을 사냥할 수 있었던 것은 용기와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난쟁이는 비록 작고 약하지만 자신을 믿고 힘든 일에 당당하게 도전함으로써 부모님과 이웃 사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알릴 수 있었어요. 이처럼 용기와 자신감은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합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며 주인공에게 자신의 감정을 불어넣음으로써 자기 자신과 동일시합니다. 빨리 커서 힘이 세지고 싶고,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싶어 하는 아이들은 어느새 책 속의 난쟁이가 되어 수천 마리 범들 앞에서 당당히 소리칩니다. 그리고 마침내 왕범이 죽고 마을 사람들과 범 가죽을 나누며 범을 사냥한 것을 자랑할 때에는 마치 자신이 그 일을 해낸 것처럼 통쾌함을 느낍니다. 이 이야기는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에 대해 알려 줍니다. 덩치 큰 왕범과 부하 범들은 작은 난쟁이를 만만히 여기고 놀리다가 큰 코를 다치고 맙니다. 우리 속담에 ‘작은 고추가 더 맵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몸집이 작은 사람이 재주가 뛰어나고 야무?다는 뜻이에요. 보잘것없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얕보거나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옛사람들은 이러한 교훈을 익살맞고도 낙천적인 정서를 담은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줍니다. 그림 작가는 화려한 색감과 재미있게 창조된 캐릭터로 이야기의 재미를 더합니다. 범들 앞에서 몽둥이를 들고 호령하는 난쟁이 모습이 앙증맞고, 덩치는 크지만 어리석은 범은 조선시대 민화 속 호랑이를 닮았습니다.
신나는 미로 찾기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음 / 2017.07.20
7,500원 ⟶ 6,750원(10% off)

은하수미디어유아놀이책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음
미로 찾기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향상시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두뇌 계발 놀이이다. 선 긋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를 수 있고, 손의 활발한 활동을 도와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또 바른 길을 찾으면서 집중력과 판단력을, 그림 속 인물과 동물들의 표정을 보고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추리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다. <신나는 미로 찾기>에는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요정 할머니와 마녀에게 진주를 주고 다리를 얻은 인어 공주, 요술 램프를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알라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신데렐라와 인어 공주, 알라딘은 동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 52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있고 즐겁게 미로를 찾고, 다양한 종류의 미로를 찾으면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얼음 위를 걸어요 네버랜드로 가요 두꺼비와 개구리의 데이트 엄마 닭과 병아리들 신데렐라의 호박 마차 인디언을 피해 도시에 가요 장난감이 뒤죽박죽 눈길을 달려요 피노키오와 제페토 할아버지 우주 전쟁 애플파이를 먹어요 인어 공주의 다리 아픈 동물을 고치러 가요 상어가 있어요! 덜컹덜컹 마른 풀을 옮겨요 유물을 찾으러 가요 빽빽한 정글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바다 위로 올라가요 엄마 오리와 아기 오리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 담쟁이덩굴을 지나가요 정글로 돌아가요 미로 섬을 탈출해요! 보물을 찾아요 잠자는 숲속의 공주 이사를 해요 빨간 모자의 심부름 우리 결혼해요! 요리를 해요 여왕님의 배와 해적선 꼬마 인디언의 티피 아기 돼지 삼 형제의 집 소중한 조각칼 아틀란티스를 찾아요! 불이 났어요! 나무 위의 뱀 알라딘의 모험 하늘 높이 날아요 모래바람이 불어요 반지를 찾아요 공주님을 구해요 헨젤과 그레텔의 모험 학교에 가요 지구로 돌아가요 자전거 대회 라푼젤의 머리카락 산에 올라가요 우주선을 타러 가요 마을이 위험해요! 마트에서 물건을 사요 장화 신은 고양이의 선물▶‘신나는, 재미있는 미로 찾기’ 시리즈 소개 우리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 주는 학습 길잡이! 미로 찾기는 종합적인 사고력을 향상시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는 두뇌 계발 놀이예요. 선 긋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를 수 있고, 손의 활발한 활동을 도와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바른 길을 찾으면서 집중력과 판단력을, 그림 속 인물과 동물들의 표정을 보고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추리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어요. 미로 속에 숨겨진 출구를 찾으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르고,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며 문제 해결력을 키워 보세요! ▶<신나는 미로 찾기> 신간 소개 명작 동화 속 주인공들,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미로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피터팬과 함께 후크 선장을 피해 네버랜드를 찾고, 아기 돼지 삼 형제, 피노키오와 꼬불꼬불 복잡한 미로 나라로 여행을 떠나요! <신나는 미로 찾기>에는 신데렐라가 무도회에 갈 수 있게 도와주는 요정 할머니와 마녀에게 진주를 주고 다리를 얻은 인어 공주, 요술 램프를 찾으러 모험을 떠나는 알라딘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신데렐라와 인어 공주, 알라딘은 동화를 완성할 수 있을까요? 미로를 찾아 명작 동화 속 주인공들이 무도회에 가고, 왕자님을 만나고, 요술 램프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52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재미있고 즐겁게 미로를 찾고, 다양한 종류의 미로를 찾으면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어요. 알록달록 예쁜 미로로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책을 만나 보세요. ▶ 대상 독자 -미로 찾기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 -스스로 주도하는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 -섬세한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 -아이의 집중력, 상상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주고 싶은 부모님
똑똑하게 당근 쓰는 토끼 이야기
웅진주니어 / 신더스 매클라우드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 2019.10.23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주니어창작동화신더스 매클라우드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화폐의 가치와 현명한 소비, 저축 등에 대한 경제 지식을 버니랜드의 토끼 친구들을 통해 셈을 잘 알지 못하는 유아 시기부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똑똑똑 경제 그림책' 시리즈 2권. '똑똑하게 당근 쓰는 토끼 이야기'는 용돈과 물건의 가치, 사고 싶은 것과 살 수 있는 것에 대한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계획적인 소비를 경험할 수 있게 돕는 그림책이다.토끼 친구들과 함께 배우는 당근 경제 이야기 토끼 친구들이 모여 사는 버니랜드에서는 당근이 돈입니다. 토끼 친구들은 당근을 모아 갖고 싶은 것들을 사려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당근이 있다 해도 마음대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게 아니라는 현실에 마주하게 됩니다. [똑똑똑 경제 그림책] 시리즈는 화폐의 가치와 현명한 소비, 저축 등에 대한 경제 지식을 버니랜드의 토끼 친구들을 통해 셈을 잘 알지 못하는 유아 시기부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돈이라는 직접적인 단어 대신 당근을 사용해 친숙하고 즐겁게 경제 개념을 접할 수 있게 합니다. 생활 속에서 경제를 발견하게 돕는 그림책 버니랜드의 토끼 친구들은 어린이들의 모습을 꼭 닮았습니다.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재주꾼 버니는 유명한 가수가 되는 꿈을 꿉니다. 하지만 꿈이 하룻밤 사이에 이뤄지는 게 아니라 꾸준한 계획과 실천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걸 배우지요. 뭐든 열심인 소니는 갖고 싶은 게 참 많은 토끼 친구입니다. 하지만 소니도 갖고 싶은 걸 모두 살 수 없고, 선택을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지요. 다섯 동생들을 돌보느라 지친 허니는 혼자 살 집을 갖고 싶어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저축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웁니다. 토끼 친구들이 마주한 현실은 어린이들이 한 번쯤 경험해 봤을 상황들입니다. [똑똑똑 경제 그림책]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경험해 봤을 실제 생활 속 테마들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에 발 디딜 수 있게 돕습니다. 소니, 너의 선택을 존중해! 용돈으로 일주일에 당근 세 개를 받는 소니는 사고 싶은 물건이 많아 고민입니다. 장난감 로켓도, 스카이콩콩도, 장난감 성도, 모두 소니에게는 필요한 물건일 것만 같아요. 게다가 가지고 있는 당근이 세 개이고, 갖고 싶은 물건도 세 개인데, 왜 다 살 수 없고 선택을 해야 하는 걸까요? 소니는 갖고 싶은 물건들의 가격이 다 다르다는 사실과 갖고 있는 당근으로 살 수 있는, 소니에게 꼭 필요한 물건을 선택해야 한다는 걸 배웁니다. [똑똑하게 당근 쓰는 토끼 이야기]는 용돈과 물건의 가치, 사고 싶은 것과 살 수 있는 것에 대한 논리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움으로써 계획적인 소비를 경험할 수 있게 돕는 그림책입니다.


가랑잎 대소동
보물창고 / 조너선 에메트 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신형건 옮김 / 2011.10.10
13,500원 ⟶ 12,150원(10% off)

보물창고창작동화조너선 에메트 글,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신형건 옮김
의 그림 작가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새로운 그림책. 청설모 남매 쭈르와 쪼르가 가랑잎이 떨어지는 떡갈나무 아래서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이 그림책은 작가의 그림이 지닌 매력, 사랑스러운 그림체가 유감없이 드러난다. 특히 배경과 캐릭터, 사물들의 그림을 오려 붙여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더욱 눈길을 끈다. 덕분에 떡갈나무의 웅장함과 팔랑팔랑 떨어지는 가랑잎의 움직임,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청설모 남매의 동작들이 더욱 생동감 넘치게 그려지고 있으며 대자연의 정취가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서정적으로 표현되어 시각적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보물창고 자연그림책 시리즈 7권. 청설모 쭈르는 가을이 되자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그것은 청설모 가족의 보금자리인 떡갈나무에서 가랑잎이 우수수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놀란 쭈르는 동생 쪼르의 도움을 받아 가랑잎들을 떡갈나무에 다시 달아 주려고 하지만 잘되지 않았다. 이때 엄마 청설모가 가랑잎을 떨어뜨리는 떡갈나무의 비밀을 알려 주는데….『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캐롤라인 제인 처치가 보내온 ‘가을 편지’ 출간 이후 각종 인터넷 서점에서 4년 연속으로 그림책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는 우리 아이의 얼굴 사진을 활용하여 책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주는 ‘포토북’ 서비스를 통해 멀티 콘텐츠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아기그림책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수많은 부모와 아이들이 이 그림책의 인기 비결 중 하나로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그림을 꼽는다. 그녀는 따스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배경과 익살스럽고 정감 넘치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독보적인 재능을 발휘하는데,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며 가장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 중의 한 사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보물창고에서 출간된 그녀의 새로운 그림책 『가랑잎 대소동』은 캐롤라인 제인 처치가 왜 최고의 그림책 작가 중 한 사람인지를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청설모 남매 쭈르와 쪼르가 가랑잎이 떨어지는 떡갈나무 아래서 벌이는 유쾌한 소동을 그린 이 그림책에는 작가의 그림이 지닌 매력, 사랑스러운 그림체가 유감없이 드러난다. 특히 『가랑잎 대소동』에서는 배경과 캐릭터, 사물들의 그림을 오려 붙여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콜라주 기법이 활용되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덕분에 떡갈나무의 웅장함과 팔랑팔랑 떨어지는 가랑잎의 움직임,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청설모 남매의 동작들이 더욱 생동감 넘치게 그려지고 있으며 대자연의 정취가 때로는 화려하게, 때로는 서정적으로 표현되어 시각적 즐거움을 한껏 만끽할 수 있다. 이 그림책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의 작가 처치가 노을빛 가랑잎에 곧 다가올 가을 소식을 곱게 적어 보내온 ‘가을 편지’라 할 만하다. 캐롤라인 제인 처치의 그림에 흠뻑 빠져 하루 종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를 외치는 우리 아이와 그녀의 매력적인 그림이 담긴 또 다른 그림책을 손꼽아 기다렸던 우리 부모들에게 『가랑잎 대소동』은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더불어 떡갈나무와 가랑잎, 청설모와 석양처럼 자연의 정경이 얼마나 신비하고 아름다운지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떨어진 가랑잎을 나무에 다시 붙일 순 없을까요? - 계절의 순환, 그 자연의 신비를 밝히는 청설모 남매의 유쾌한 소동 가을을 맞아 나무가 나뭇잎을 떨어뜨리기 시작하면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알록달록 단풍이 마냥 신 나고 즐거운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온몸을 휘감는 찬바람에 외로움과 쓸쓸함을 더해 가는 이도 있다. 하지만 떡갈나무가 보금자리인 청설모 남매 쭈르와 쪼르에게는 마른하늘의 날벼락과도 같은 재앙이었다. 나무의 생명이 다해 가랑잎이 떨어지는 것으로 오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 청설모가 계절의 변화에 얽힌 비밀을 들려주면서 비로소 오해는 풀리고 청설모 남매는 벅찬 마음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아이들이 자연을 그대로 느끼고 사랑할 수 있도록 풍부한 감성을 선사하는 '자연그림책 보물창고' 시리즈의 일곱 번째 그림책인 『가랑잎 대소동』은 ‘가을이 되면 왜 나무는 나뭇잎을 떨어뜨릴까? 그 나뭇잎을 다시 붙이면 안 될까?’하는 천진난만한 물음에 해답을 주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계절의 변화와 나무의 생존법에 대해 과학적으로 해석하는 딱딱한 풀이가 아니다. 아이들은 쭈르와 쪼르의 유쾌한 소동을 지켜보면서, 마치 해가 뜨고 지는 것처럼 나무도 잎을 매달고 떨어뜨리는 순환의 주기를 가지고 있다는 자연의 신비함을 자연스레 깨닫게 되는 것이다. 청설모 남매 쭈르, 쪼르와는 달리 우리 아이들은 집 근처에서 석양빛으로 물든 단풍도, 떨어지는 가랑잎도, 부지런히 나무를 오르내리는 청설모도 만나 보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한 손에는 『가랑잎 대소동』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아이의 손을 잡고 가까운 산이나 공원을 찾는 것은 어떨까? 폭신하게 쌓인 낙엽 위에 아이와 나란히 앉아 그림책을 함께 읽고 단풍과 청설모, 지는 태양을 바라보면 이보다 더 훌륭한 현장 학습은 없을 것이다. 숲 속에서 서늘한 바람이 불어와 키 큰 풀들을 살살 간질이고나무들을 산들산들 흔들었어요.여름은 가고 가을이 온 거예요.청설모 쭈르는 집 밖으로 머리를 삐죽 내밀고 공기를 들이마시며 코를 큼큼거렸어요.‘무언가 달라졌어!’쭈르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서그 무언가를 알아내려고 훌쩍 뛰어나왔어요.
라푼젤 이 떡은 얼마예요?
뭉치 / 이송현. 한지연 글, 김미견 그림 / 201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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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수학동화이송현. 한지연 글, 김미견 그림
깜찍 발랄한 스토리텔링 수학동화 이제 곧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아이에게 수학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다고요? 무리한 선행학습으로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잃었다고요? ‘0학년 수학동화’는 수 읽기와 물건 세기, 도형, 덧셈과 돈 계산하기, 크기와 양을 비교하는 법 등 유치원 누리 교육 과정에서 배우는 수학 개념들을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풀어 놓아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수학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0학년 수학동화’ 4권인 『라푼젤, 이 떡은 얼마예요?』는 누리 교육 과정에 맞춘 스토리텔링 수학동화로 4-7세 아이들이 알아야 할 수학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과자를 찾아 떠나는 라푼젤의 여행을 통해 돈의 개념과 계산법을 알 수 있어요. 친근한 캐릭터가 나오는 재미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수학의 기본 원리를 이해할 수 있지요. 또한 아이들이 다시 한 번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꼼꼼하게 다질 수 있도록 팁 박스와 책 속 부록 ‘엄마와 함께하는 수학놀이’가 있어, 아이들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쌓게 될 것입니다. 명작동화 속 주인공들의 고민, 수학으로 해결해요! 라푼젤에게는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 말고도 자랑할 게 또 있었어요. 바로 과자를 만드는 실력이지요. 새로운 과자 만들기에 도전한 라푼젤은 맛난 과자를 만드는 비법을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났어요. 여행 중 만난 해님 달님 오누이의 쫄깃쫄깃한 떡에 반한 라푼젤은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떡을 만들기 위해 해님 달님과 호랑이에게 함께 떡집을 열자고 해요. 하지만 탑 속에서만 산 라푼젤은 돈에 대해 전혀 몰라요. 그래서 계산법에 밝은 호랑이에게 돈 계산에 대해 배우죠. 라푼젤은 과연 떡집을 잘 지킬 수 있을까요? 상상력을 자극하는 지식 정보가 듬뿍! 수학 공부에는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문제를 아무리 많이 풀어도 왜 그런 답이 나오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지요. 수학 원리 하나를 이해하더라도 과정을 알고 스스로 터득하면 자연스럽게 원리를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어요.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스토리텔링, 즉 이야기를 통해 수학을 만나는 거랍니다. 아이들이 잘 아는 동화를 새롭게 스토리텔링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련된 그림으로 구성된 『라푼젤, 이 떡은 얼마예요?』는 동화 속에 수학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 개념까지 즐겁게 익힐 수 있는 수학 그림책입니다. 명작동화 속 주인공에게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읽으면서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 상상력 가득한 동화를 읽으면서 수학 공부에 자신감을 키워 보세요! 수학 개념이 쏙쏙 들어오는 엄마표 수학놀이! 『라푼젤, 이 떡은 얼마예요?』에는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수학 개념을 다시 한 번 짚어 주는 팁 박스와 배운 개념을 활용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해보는 수학놀이까지, 한 권 안에 수학 개념을 익히고 응용까지 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가 담겨 있답니다. 책 속 부록인 「아이와 함께하는 엄마표 수학놀이」에서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수학놀이를 소개했습니다. 사진을 곁들여 동화에서 다루었던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아이와 엄마가 함께 컵 쌓기 놀이를 하면서 다시 한 번 익힐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놀이를 하듯 수학의 기본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뿐만 아니라 수학이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이해하고, 수학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내 동생 달로 보내 버려!
와이즈아이 / 로비 해리스 글, 마이클 엠벌리 그림, 김향금 역 /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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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아이창작동화로비 해리스 글, 마이클 엠벌리 그림, 김향금 역
이 책의 주인공은 동생이 태어난 상황과 맞닥뜨리는 4살짜리 사내아이입니다. 꼬마 형은 동생이 생기고 나니 엄청 귀찮은 일 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물건을 동생이랑 함께 써야하고, 먹을 것도 같이 먹어야 하고, 할머니 무릎도 양보해야 하니까요. 참다못한 꼬마 형은 바락 소리를 지릅니다. \"당장 해리를 달로 보내 버려!\" 하지만 귀찮기만 했던 동생이 정말로 사라지자 주인공은 동생에 대한 걱정에 달로 찾아갑니다. 투덜투덜하던 꼬마 형의 마음속에 어느 새 갓난쟁이 동생에 대한 애정이 생겨난 것이지요? 이렇게 동생에 대한 갈등과 해결에 초점을 맞춰 형제 관계를 사랑스럽게 때론 코믹하게 담고 있는 이 책은 부모들에게 아직은 어린아이일 뿐인 4살 아이가 동생을 맞은 복잡한 심경을 헤아릴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에게는 저만 겪는 일은 아니구나 하는 동지 의식을 느끼게 하여 책 속의 주인공처럼 동생과의 갈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과 용기를 북돋워 줄 것입니다. 책 전반에 걸쳐 꼬마 형의 시선에서 풀어내어 아이들 마음을 꼭 짚어 주는 발랄한 글과 주인공의 복잡한 심경을 얼굴 표정에 그대로 담은 재미있는 그림 또한 이 책이 주는 따뜻한 즐거움입니다.갓난쟁이 동생이 생긴 꼬마 형의 갈등과 해결! 내 동생이 없어졌으면 좋겠어! 아무도 꼬마 형한테 동생이 생기면 모든 게 달라질 거라고 이야기해주지 않았어요. 매일 토해대는 동생, 어휴 시큼털털한 냄새!, 물건을 점령하는 동생, 내 고릴라 인형 내놔!, 밤마다 울어대는 동생, 제발 잠 좀 자자고... 이러니 꼬마 형이 동생한테 진절머리를 칠 만하죠. 꼬마 형은 동생을 당장 달나라로 보내 버려서 모든 걸 동생이 생기기 전으로 돌려놓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동생이랑 같이 지내면서, 동생이 생기면 성가신 일만 엄청 벌어지는 게 아니라, 새콤달콤 재미난 일도 생기고, 형아의 맘 속에 끈끈한 형제애도 생긴다는 걸 알게 되지요. 베스트셀러 팀인 작가 로비 해리스와 일러스트레이터 마이클 엠벌리가 또 한번 아이들의 세계를 밝고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