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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들의 밤
책읽는곰 / 이수지 그림 / 2013.08.26
11,000원 ⟶
9,900
(10% off)
책읽는곰
창작동화
이수지 그림
그림책이 참 좋아 시리즈 13권. 글 없는 그림책으로 전 세계의 어린이.어른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보여 주는 엉뚱하고 오싹하고 발랄한 토끼 이야기다. 이 책은 작가가 영국 유학 시절 스코틀랜드의 한적한 시골길을 여행하다 처음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토끼들을 끌어들이는 주인공은 당시 런던 하숙집 가까이 살던 아이스크림 장수 아저씨가 모델이었다. 눈길이 마주쳐도 웃음기 한 번 보여 준 적 없는, 어딘지 모르게 밉상인 이 아저씨를 색다른 방식으로 골려 주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대담무쌍한 토끼들과 심술궂은 아이스크림 장수를 한데 엮으면서 엉뚱하고 오싹하면서도 발랄한 토끼 이야기가 탄생했다. 이 그림책은 작가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으로, 스위스에서 처음 출간된 뒤 2003년 스위스 문화부에서 주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판을 출간하면서 색 보정이나 판형, 페이지 구성 등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새롭게 펴내었다.그림책이라는 장르에 대해 가장 진지하게 탐구하고 실험하는 작가,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서 독창적인 이미지와 서사를 빚어내는 작가, 글 없는 그림책으로 전 세계의 어린이.어른 독자들과 소통하는 한국의 그림책 작가 이수지. 그가 보여 주는 그림+책의 환상 세계로 들어가 보자! 그림책 작가 이수지는 197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회화를, 영국 캠버웰 예술대학(Camberwell College of Arts, London)에서 북아트를 공부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이탈리아, 스위스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출판사와 직접 작업하여 그림책을 펴냈으며, 프랑스, 독일, 스페인, 포르투갈, 폴란드, 브라질, 일본, 대만을 비롯한 여러 나라로 판권이 수출되었다. 그야말로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가장 다양한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 그림책 작가라 할 수 있겠다. 수상 경력 또한 화려하여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책과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 각각 두 차례씩 선정되었고, IBBY의 소리 없는 책(Silent books/Lampedusa Project) 목록에 선정되었으며, 브라질 아동도서협회 ‘글 없는 그림책 상’, 보스턴 글로브 혼북 명예상, 미국 일러스트레이터협회 올해의 원화 금메달 들을 수상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경계 그림책 3부작(The Border Trilogy)’이라 일컫는 《파도야 놀자》, 《그림자놀이》, 《거울 속으로》와 이 3부작의 작업 노트이자 작가의 그림책 철학이 담긴 《이수지의 그림책: 현실과 환상의 경계 그림책 삼부작》이 있다. 그 밖에도 《이 작은 책을 펼쳐 봐》, 《나의 명원 화실》, 《검은 새》, 《동물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그림책으로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수지의 그림책 세계 이수지의 그림책은 제한된 색채의 이미지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힘, 그리고 캐릭터를 역동적으로 표현하는 터치가 가장 인상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아이들이 삶 속에서 맞닥뜨리는 가장 빛나는 환상의 순간들을 그림책이라는 매체의 특징과 한계에 걸맞게, 또는 그 한계를 뛰어넘어 표현하곤 한다. 그리하여 오늘날의 그림책 작가들 가운데 그림책이라는 장르에 대해 가장 진지하게 고민하고 탐구하고 실험하는 작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수지는 그림책이라는 장르를 어린이만의 것으로 보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어린이를 외면한 채 어른을 대상으로 한 그림책을 추구하지도 않는다. 이수지에게 그림책은 어린이‘부터’ 보는 장르이며, 아티스트로서 ‘어린이를 비롯한 전 세대와 호흡하는 작업’을 선택한 것은 행운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이수지의 그림책은 작가주의의 틀 안에 갇히지 않고 언제나 독자들에게 말을 걸고자 한다. 그러면서도 독자들에게 특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의도한 반응을 얻으려 하기보다는, 그들의 독해 능력을 신뢰하는 ‘열린 결말’로 적극적인 반응을 끌어내고자 한다. 특히 어린이 독자들이 보여주는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해석을 즐기곤 한다. 이수지는 지금까지 펴낸 책들을 밑천 삼아 전 세계를 유랑하며 독자들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일도 즐긴다. 최근에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산.바다 두 아이와 남편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서울로 이어진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아들 이름처럼 한산한 시골에 정착하여 ‘나뭇잎 바라보며 차 한 잔 마시는 여유’라는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어느 뜨거운 여름날 밤, 아이스크림 트럭 앞에 토끼 떼가 나타났다! 그림책 작가 이수지가 보여 주는 엉뚱하고 오싹하고 발랄한 토끼 이야기. 그림책이라는 장르의 조건과 한계를 활용한 다양한 이미지 실험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가 이수지의 새 책이 나왔다. ‘글 없는 그림책 상’을 받고 ‘소리 없는 그림책’ 목록에 선정되기도 한 작가 이수지는 다른 어떤 그림책 작가보다 이미지가 중심이 되어 서사를 이끌고 가는 그림책에서 장기를 발휘하고 있다. 보통 이미지 중심의 그림책은 ‘작가주의적’이라 일컬어지며 난해하고 스토리나 주제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은데, 이수지의 그림책은 그와 사뭇 다르다.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논리적인 구조가 씨줄 날줄이 되어 책을 완성하며, 그림책의 주요 독자인 어린이를 배려하되 어린이들에게 ‘아첨’하지 않는 그림책을 만듦으로서 전 세계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 책 《토끼들의 밤》은 영국 유학 시절 스코틀랜드의 한적한 시골길을 여행하다 처음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 시간을 가도 사람이라곤 만나기 힘든 고요한 길에서 작가의 눈에 확 들어온 것은 바로 ‘토끼 조심’이라는 표지판이었다. 이윽고 진짜 토끼들과 마주치면서 현실과 환상의 경계를 몸소 체험했다. 작가는 첫 그림책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롤 원작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이미지화한 그림책)를 만들 때부터 ‘토끼’라는 기묘한 생물체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었던지라, 현실과 환상 세계를 잇는 전령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토끼를 그림책의 주인공으로 내세워 보고 싶어졌다. 이 그림책으로 토끼들을 끌어들이는 주인공은 당시 런던 하숙집 가까이 살던 아이스크림 장수 아저씨가 모델이었다. 눈길이 마주쳐도 웃음기 한 번 보여 준 적 없는, 어딘지 모르게 밉상인 이 아저씨를 색다른 방식으로 골려 주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대담무쌍한 토끼들과 심술궂은 아이스크림 장수를 한데 엮으면서 엉뚱하고 오싹하면서도 발랄한 토끼 이야기가 탄생했다. 이 그림책은 작가의 두 번째 창작 그림책으로, 스위스에서 처음 출간된 뒤 2003년 스위스 문화부에서 주는 ‘스위스의 아름다운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판을 출간하면서 색 보정이나 판형, 페이지 구성 등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서 새롭게 펴내었다. 글 없는 그림책, 그 다층적인 책읽기. ‘토끼들의 복수’로도 ‘아이스크림 대작전’으로도 읽을 수 있는 그림책 《토끼들의 밤》 일반적으로 글 없는 그림책은 낯설고 어렵다. 적어도 어른들에게는 그렇다.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 주려고 이 책을 뽑아든 독자들은 ‘어느 뜨거운 여름날……’ 말고는 아무런 본문 글이 없는 책을 보며 몹시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도대체 이 작가는 무슨 말을 하려고 한 걸까!’라고 생각하며 당황할 필요는 없다. 눈에 보이는 대로, 느낌이 오는 대로 이 책을 넘기며 살을 붙여 가다 보면 작가의 의도를 뛰어넘는 자신만의 그림책 한 권이 완성될 수도 있으니까. 이야기 하나, “토끼들의 복수” 책이 시작되는 인트로의 작은 그림에서 트럭이 지나간 뒷모습이 보이고 토끼 한 마리가 드러누워 있다. 로드킬(Road Kill)이라도 당한 것일까? 하지만 아이스크림 장수는 내려서 토끼를 살펴보거나 최소한 길 한쪽으로 치워 줄 생각도 하지 않고 무심코 지나쳐 버린다. 토끼들은 이에 분노하여 한밤중에 트럭 장수 앞을 가로막는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토끼 떼가 사방에서 트럭을 덮쳐 아저씨를 기절시킨다. 다음 날 눈부신 햇빛에 눈을 뜬 트럭 장수 눈앞에 들어온 것은 ‘토끼 조심’을 알리는 표지판이다. 아저씨는 얼떨떨한 채 트럭으로 돌아가 제 갈 길을 간다. 하지만 앞으로는 도로에 출현하는 동물들을 조금은 조심하게 되지 않을까? 이야기 둘, “아이스크림 대작전!” 여기는 야생 토끼들의 천국. 뜨거운 여름날, 덥고 목마르고 무료하던 토끼들은 재미난 사건을 벌이기로 한다. 바로 드문드문 지나가는 아이스크림 트럭을 노리는 것! 용감한 토끼 한 마리가 나섰지만 대낮이라 트럭에 치일 뻔하고 실패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밤 시간을 이용하자! 그리고 무리로 움직여야 한다! 깜깜한 밤이지만 휘영청 밝은 달빛을 이용하여 토끼들은 아이스크림 탈취에 성공한다. 아침이 되어 ‘도대체 지난밤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지?’ 하는 표정으로 황망히 사라지는 트럭 장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토끼들은 ‘한 건 했네!’ 하는 표정으로 즐겁게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 책이 스위스에서 처음 출간되었을 때 제목은 《토끼들이 복수》였다. 작가는 출판사의 의도대로 따르기는 했지만 이야기를 한계 짓는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이번에 새롭게 그림을 다듬어 다시 출간하면서 제목에 대해 여러 의견을 모으던 중에, 작가의 두 자녀 산과 바다가 열심히 고민해서 내놓은 제목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아이스크림 대작전》이다. 아마도 두 아이가 이 책을 보며 마음속에 들어온 이야기는 두 번째 해석이었을 것이다. 그럼 ‘작가의 의도’는 도대체 어느 쪽일까? 답은 ‘둘 다’이다. 또는 그 두 가지 해석과 다른 무엇일 수도 있다. 이 책은 토끼들이 꾸는 한여름 밤의 꿈이기도 하고, 아이스크림 트럭 장수가 꾼 한여름 밤의 꿈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책은 《토끼들의 밤》이라는 제목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베이비 스티커북 : 곤충 외
스마트베어 / 조준철 그림, 도희 구성 / 201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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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베어
유아놀이책
조준철 그림, 도희 구성
<베이비 스티커북> 시리즈로 새롭게 출시된 <똥>, <곤충>, <마트>는 호기심쟁이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익숙한 주제들로 구성했다. 큼지막한 스티커를 두어 어린 아기들도 마음대로 '붙였다 떼었다' 하며 스티커 놀이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스티커를 다 붙인 뒤에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사물 인지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잠자리, 무당벌레, 장수풍뎅이 등 여러 곤충 그림을 보며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동안 풍부한 어휘력을 갖게 될 것이다. 색칠하기, 그리기, 미로 찾기 같은 활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다기능 스티커북이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우리 아기 처음 만나는 베이비 스티커북! 두 살이 되면 스티커북을 시작하세요. 아기는 첫 돌이 지나면 엄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고 버튼을 누르는 등 손 조작 능력이 정교해집니다. 이 시기에 손을 움직이는 활동을 해 주면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지요. 스티커북은 스티커를 하나하나 떼어 내고 붙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높여 집중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입니다. <베이비 스티커북> 시리즈로 새롭게 출시된 <똥>, <곤충>, <마트>는 호기심쟁이 아기들이 가장 좋아하고 일상생활에서 겪는 익숙한 주제들로 구성했습니다. 큼지막한 스티커를 두어 어린 아기들도 마음대로 '붙였다 떼었다' 하며 스티커 놀이에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 스티커를 다 붙인 뒤에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며 사물 인지책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잠자리, 무당벌레, 장수풍뎅이 등 여러 곤충 그림을 보며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동안 풍부한 어휘력을 갖게 되지요. 색칠하기, 그리기, 미로 찾기 같은 활동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다기능 스티커북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스티커 놀이 하며 '곤충'에 대해 배워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비, 잠자리, 벌에서부터 좀처럼 보기 힘든 물땡땡이, 소금쟁이 등 다양한 곤충을 만날 수 있는 스티커북이에요. 또 곤충 이외에 작은 동물들은 어디에서 사는지, 깜깜한 밤에는 어떤 곤충들이 깨어 있는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곤충을 서식지, 형태, 특징별로 구성했습니다.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는 동안 어느새 곤충과 가까워진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지요. 2.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Big sticker가 들어 있어요! 어린 아기들도 쉽게 떼어 붙일 수 있는 큼지막한 Big sticker를 두어 스티커 놀이에 재미를 붙이도록 했어요.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할 수 있는 매직 스티커라서 잘못 붙여도 깨끗이 떼어 내 다시 붙일 수 있어요. 조물조물 작은 손으로 스티커 놀이를 하는 동안 창의력·표현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3. 집중력과 지능 발달을 높이는 다기능 스티커북이에요. 스티커 뒷면을 활용해 색칠하기·그리기·점 잇기·미로 찾기 등을 추가해 아이들의 집중력과 지능 발달을 높이도록 구성했어요. 4. 스티커가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편해요. 해당 페이지의 스티커를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옆에서 떼어 붙이기만 하면 돼요. 5. 국내 안전검사 KC 인증 마크를 확인하세요. 국내 안전검사 KC 인증 마크를 받은 스티커북으로 어린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책의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제작하여 아이가 다칠 위험이 없어요.
둥글댕글 아빠표 주먹밥
시공주니어 / 이상교 지음, 신민재 그림 / 2010.08.10
9,000원 ⟶
8,100
(10% off)
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이상교 지음, 신민재 그림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 30권. 주먹밥을 함께 만드는 아빠와 아이들을 지켜보며 우리말의 즐거움과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온갖 주방 기구들과 재료들이 나뒹구는 부엌에서 주먹밥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은 웃음이 절로 난다. 요리의 경쾌함, 아빠와 아이들 사이의 알콩달콩한 관계가 캐릭터와 그림 구석구석에 유머로 살아 있다. 재료를 씻고, 자르고, 볶을 때의 다양한 소리들, 도톨도톨한 재료의 촉감, 알록달록한 재료의 색, 맛있는 냄새와 맛 등등. 이렇게 신 나고 운율감이 느껴지는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끈다. 음식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는 말놀이처럼 풀어내어, 경쾌한 글을 따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우리말의 즐거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세 가족의 다소 과장된 표정들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고,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멋있어 보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요리 때문에 당황하는 아빠의 모습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책을 다 읽은 다음,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을 간직한 채, 엄마 아빠랑 간단하게 주먹밥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권말에 주먹밥 레시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아침에 눈을 떠 보니 엄마가 없어요. 동생과 내 배에서는 꼬르륵 꾸르륵 소리가 났지요. 그때 아빠가 앞치마를 척 두르고 나섰어요. 치, 아빠가 만드는 건 맛없을 텐데……. 부엌에서 솨솨솨, 바시락부스럭 소리가 들려와요. 음음음, 콧노래 소리도 들리고요. 아빠는 뭘 만드는 걸까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30번째 작품! 주먹밥을 함께 만드는 아빠와 아이들을 지켜보며 우리말의 즐거움과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그림책 아삭아삭 김치를 숭숭숭 송송송 길쭉갤쭉 당근을 또각또각 뚜걱뚜걱 부들부들 시금치를 숨숨숨 솜솜솜 경쾌한 리듬이 느껴지는 맛깔스런 글을 따라 읽으며 우리말의 재미를 느껴요. 하나둘 주먹밥이 완성되어 가면서 아이들의 배는 아빠의 사랑으로 채워집니다! 아빠와 아이들이 음식을 함께 만들며 느끼는 유대감 ‘아빠표 주먹밥’이라니……. 요리하는 아빠들이 조금이나마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요리는 엄마의 일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대부분인 지금, ‘아빠’와 ‘주먹밥’ 사이의 엄청난 간극에서 물음표를 떠올리는 아이들도 많을 것이다. 아빠가 만든 주먹밥은 대체 어떤 주먹밥일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아이들에게 주먹밥을 만들어 주는 걸 보니,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조금 특별한 아빠일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에 호기롭게 요리를 시작은 했지만, 마음처럼 잘 되지 않자 아이들 몰래 식은땀을 흘리는 이 아빠는 대한민국의 지극히 평범한 아빠일 뿐이다. 이 책 속의 아빠는 엄마가 집을 비운 사이,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 주어야 하는 임무를 맡았다. 아이들은 엄마가 없는 틈에 피자나 치킨 같은, 엄마가 금기시하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지만, 아빠는 냉장고에 붙어 있는 간단한 주먹밥 레시피를 힌트 삼아 자신만의 요리를 시작한다. 아이들은 기어이 맛없는 ‘밥’을 주겠다는 아빠의 말에 실망하지만, 제법 엄마 같아 보이는 아빠의 요리하는 모습에 호기심을 느낀다. 그리고 칼이나 불을 사용하는 일은 할 수 없지만, 재료 나르기, 절구 찧기 같은 걸 도우면서 점점 신 나는 요리의 재미에 빠져든다. 특히나 재료가 다 준비된 뒤 주먹밥 모양을 만들 때는 아빠와 아이들 모두가 흥에 겨워 한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본다. 주먹밥을 만들면서 아이들이 얻은 것은 단순히 ‘주먹밥’이 아니라, 그걸 만들며 아빠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일 것이다. 이는 아빠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바쁜 일상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하지 못했던 미안함을 사랑이 가득 담긴 주먹밥으로 대신하고 싶었던 것이리라. 한자리에 앉아 식구들 각각의 얼굴을 재치 있게 꾸민 ‘아빠표 주먹밥’을 먹으면서 가족간의 사랑은 쌓일 것이다. 신 나는 요리 과정이 운율감 있는 언어에 담겨 있어요 부엌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가만히 듣자면, 다다다다 착착착착 리듬이 숨어 있는 걸 발견할 수 있다. 소리뿐만이 아니다. 요리가 청각, 미각, 시각, 후각, 촉각 등 인간의 오감을 모두 자극하다 보니, 이를 언어로 표현하면 자연스레 리듬이 살아난다. 이 책에는 음식을 만들 때 생기는 이런 리듬이 잘 담겨 있다. 재료를 씻고, 자르고, 볶을 때의 다양한 소리들, 도톨도톨한 재료의 촉감, 알록달록한 재료의 색, 맛있는 냄새와 맛 등등. 이렇게 신 나고 운율감이 느껴지는 의성어와 의태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끈다. 음식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는 말놀이처럼 풀어내어, 경쾌한 글을 따라 읽다 보면 아이들은 자연스레 우리말의 즐거움을 깨닫게 될 것이다. 요리 과정을 표현한 글은 부드러운 곡선처럼 배치하여 시각적으로도 운율이 느껴지며, 인물과 재료들 또한 자유롭고 재미나게 구성되었다. 유쾌하고 맛깔스러운 글은 동시 작가로서 특유의 언어 감각을 뽐내는, 작가 이상교의 힘이다. 작가는 요리 과정에 따라 새로운 의성어와 의태어를 구사하여, 발랄한 문체로 경쾌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또한 “김치 얼굴이 하얘졌네!”처럼 아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재료에 대한 신선함도 잘 표현해 냈다. 요리에 직접 참여하며 요리의 즐거움을 느껴요 취학 전 아이들에게 부엌이란, 분명 집 안의 공간이지만 보이지 않는 벽이 있는 곳으로 인식될 것이다. 맛있는 냄새, 맛있는 소리에 이끌려 다가갈라 치면, 뜨겁다, 날카롭다 등의 말로 내쫓아 버리기 일쑤니까. 이 책은 아빠와 함께 주먹밥을 만드는 아이들을 보여 주며, 부엌을 좀 더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안내한다. 아이들은 아빠가 주먹밥 만드는 걸 옆에서 조금이나마 도와주면서 요리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또한 날것의 식재료가 다듬고, 자르고, 볶고, 데치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전혀 다른 형태의 음식으로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통해, 원재료에 대해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과 정서적인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음식을 잘 먹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말놀이를 통해 음식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수도 있고, 음식을 만들며 음식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하게 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이 책은 책을 다 읽은 다음,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을 간직한 채, 엄마 아빠랑 간단하게 주먹밥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권말에 주먹밥 레시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해 두었다. 사실 주먹밥이란 메뉴의 특성상 레시피에 정답은 없다. 집집마다, 때때마다 다른 재료로 색다르게 만들 수 있으니까. 어느 집이나 냉장고에 있을 법한 재료로, 손쉽게 만들 수 있으니까. 이 책에 있는 레시피는 독자들이 각자 만들어 갈 개성 있는 자신만의 주먹밥에 대한 단초일 뿐이다. 구석구석 유머가 살아 있는 그림 경쾌한 분위기의 이 그림책에는 개성 만점 인물들이 등장한다. 아이들에게 ‘아빠표 주먹밥’을 만들어 주는 다정한 아빠는, 사람 좋아 보이는 투실투실한 몸매와 곱슬머리를 자랑한다. 화자로 등장하는 딸은 기어코 맛없는 밥을 차려 주겠다는 아빠에게 삐쳤다가, 점점 아빠의 든든한 보조 주방장이 되어 간다. 누나만 따라 하는, 따라쟁이 동생은 이 책의 맛을 더하는 양념이다. 스파이더맨 옷을 차려입은 동생은 누나를 똑같이 흉내 내거나 코를 후비거나 침을 흘리면서 이야기에 유머를 더해 준다. 또한 세 가족의 다소 과장된 표정들은 웃음을 자아내기에 충분하고,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멋있어 보이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요리 때문에 당황하는 아빠의 모습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신 나게 주먹밥 모양을 만드는 모습은 밥으로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로 날아가는 상상 장면에서 극대화된다. 식탁 위의 온갖 재료들은 우주 공간에서 행성으로서 각자 제 역할을 찾는다. 웃음의 하이라이트는 완성된 주먹밥을 차려 놓고 먹는 부엌 장면이다. 온갖 주방 기구들과 재료들이 나뒹구는 부엌에서 주먹밥을 먹으며 행복해하는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은 웃음이 툭 터지게 한다. 요리의 경쾌함, 아빠와 아이들 사이의 알콩달콩한 관계가 캐릭터와 그림 구석구석에 유머로 살아 있는 그림책이다.
1964년 여름
느림보 / 데버러 와일즈 (지은이), 제롬 리가히그 (그림), 김미련 (옮긴이) / 2006.07.10
12,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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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창작동화
데버러 와일즈 (지은이), 제롬 리가히그 (그림), 김미련 (옮긴이)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1964년 여름, 피부색이 다른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백인 소년 '조'와 흑인 소년 '존 헨리'는 둘도 없는 친구다. 수영을 좋아하는 조와 존 헨리는 여름이면 늘 냇가에서 함께 수영을 하지만, 존 헨리는 조와 함께 마을 수영장에 가지는 않는다. 흑인은 출입금지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법이 만들어져 흑인들도 백인과 똑같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 날, 조와 존 헨리는 아침 일 찍 일어나 제일 먼저 수영장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수영장 안에는 덤프트럭들이 늘어서 있고, 수영장 안은 시원하고 파란 물 대신 시커면 아스팔트로 채워지고 있다. 수영장 주인이 흑인에게 백인과 똑같은 권리를 주느니 차라리 문을 닫는 쪽을 택했기 때문이다. 조와 존 헨리는 수영장을 메우는 공사가 끝난 후에도 한참 동안을 그곳에서 떠날 수가 없다. 하지만 둘은 실망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는 다른 놀이를 찾아 나선다. 이 책으로 에즈라 잭 키츠 상을 수상한 저자는 두 어린이의 우정을 통해 인종차별이라는 심각하고 민감한 주제를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풀어낸다. 아름답고 마음을 울리는 이야기와 힘 있고 인상적인 일러스트가 어린이들 마음속에 오랜 여운으로 남는다.
꼬마 모차르트의 동물 음악대
비룡소 / 이범규 지음, 이영경 그림 /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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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이범규 지음, 이영경 그림
동물 음악대와 함께 배우는 쉽고 재미난 배수, 공배수.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수학 그림동화」시리즈 8권이다. 수학 교사였던 지은이가 배수와 공배수의 응용문제를 줄 맞춰 행진하고 싶어 하는 동물 음악대 이야기로 풀어내어 배수와 공배수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서는 동물 음악대가 몇 마리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 과정을 배수와 공배수 개념을 이용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의 작가 이영경의 삽화가 이야기에 재미를 주고, 수학적 이해를 돕는다. 이 그림책은 초등학교 5학년 과정에서 다루는 배수 공배수의 응용문제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어느 날 여러 동물들에게 꼬마 모차르트가 보낸 초대장과 연주할 악기가 배달된다. 깽깽이가 둥둥 북을 치고 걸어가자, 고양이가 채앵 채앵 심벌즈를 치며 따라온다. 이어 토끼와 다람쥐, 원숭이, 돼지…… 가 악기를 연주하며 따라붙는다. 몇 마리가 모이느냐에 따라 한 줄로, 두 줄로, 세 줄로 걸어 보면서 보기 좋게 줄 맞추어 걸어간다. 이야기가 술술, 수학이 수리술술! 동물 음악대와 함께 배우는 쉽고 재미난 배수, 공배수 재미난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원리를 쉽게 알려주는「수학 그림동화」시리즈의 신간 『꼬마 모차르트의 동물 음악대』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수십 년간 수학 교사로 일했던 저자는 배수와 공배수의 응용문제를 줄 맞춰 행진하고 싶어 하는 동물 음악대 이야기로 풀어내어 배수와 공배수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부록에서는 동물 음악대가 몇 마리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하는 과정을 배수와 공배수 개념을 이용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이영경의 삽화가 이야기에 재미를 주고, 수학적 이해를 돕는다. 덧셈 뺄셈과 구구단의 원리를 알려주는『꼬끼오네 병아리들』,『떡 두 개 주면 안 잡아먹지』도 함께 출간되었다. 배수, 공배수의 원리를 쉽고 재미나게 이 그림책은 초등학교 5학년 과정에서 다루는 배수 공배수의 응용문제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들어냈다. 어느 날 여러 동물들에게 꼬마 모차르트가 보낸 초대장과 연주할 악기가 배달된다. 깽깽이가 둥둥 북을 치고 걸어가자, 고양이가 채앵 채앵 심벌즈를 치며 따라온다. 이어 토끼와 다람쥐, 원숭이, 돼지…… 가 악기를 연주하며 따라붙는다. 몇 마리가 모이느냐에 따라 한 줄로, 두 줄로, 세 줄로 걸어 보면서 보기 좋게 줄 맞추어 걸어간다. 드디어 꼬마 모차르트가 원하는 음악대가 만들어졌는데, 문제는 행진을 제대로 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짝도 없이 뒤꽁무니에 선 아기 타조 때문이다. 어떻게 걸어야 짝 맞추어 보기 좋게 걸을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수학적 개념들을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짝짝 짝짝짝, 딩동댕 딩동댕, 찰랑 찰랑, 재쟁재쟁, 스스슥 스스슥 등 재미난 악기 소리와 리듬감 있는 글이 소리 내어 읽는 재미를 주어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들도 흥미를 갖고 이야기에 빠져들 수 있다. 익살과 유머 가득한 삽화로 학습 효과가 두 배! 『아씨방 일곱 동무』의 작가 이영경의 편안하면서도 유머 넘치는 삽화가 이야기와 어우러져 수학적 사고와 추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떻게 줄을 서야 할지 모를 때의 당황한 표정과 즐겁게 악기를 연주할 때의 표정들이 대비되어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을 때의 성취감을 책 읽는 아이들도 함께 맛볼 수 있다. 행진하는 장면에서 다음에 나올 동물을 보여 준다거나 우체부 아저씨와 작은 새를 카메오처럼 장면 곳곳에 등장시키는 등 작가의 재치가 돋보인다. 특히 모차르트 가발과 헤드셋을 끼고 동물들이 모여드는 상황을 생중계하는 작은 새의 모습에 쿡쿡 웃음이 난다.
산양을 따라갔어요
비룡소 /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김정하 옮김 / 1996.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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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브라이언 와일드스미스 지음, 김정하 옮김
높은 산 꼭대기에 사는 외로운 산양이 마을에서 들려 오는 소리를 따라 산 아래로 내려간다. 가는 도중에 양, 소 동물들을 만나 함께 간다. 중간중간에 구멍을 뚫어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볼 수 있게 만든 놀이책이다.
별똥별 첫 시작 낱말카드 4종 세트 (동물/음식/탈것/사물)
별똥별 / 출판사 편집부 펴냄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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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
유아학습책
출판사 편집부 펴냄
올록볼록 부드러운 모양선, 촉각의 자극이 시작의 정보로 연결 친근한 어휘들과 함께 언어발달을 쑥쑥 올려주세요.
릴리의 멋진 날
비룡소 / 케빈 행크스 지음, 이경혜 옮김 / 200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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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창작동화
케빈 행크스 지음, 이경혜 옮김
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순수하면서도 개구쟁이 같고, 익살스러운 모습들을 그림책에 담아내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작가 케빈 헹크스의 작품으로, 결혼식 날 꽃을 들고 싶어 하는 주인공 릴리의 마음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릴리는 케빈 헹크스의 여러 생쥐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 중 하나이다. 크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았다고 토라지고, 질투도 많고, 욕심도 많지만 금방 다시 웃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모습 그대로다. 어느 날 릴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슬링어 선생님이 결혼을 발표한다. 야호, 릴리는 신이 났다. 결혼식 날 꽃을 들고 들어가는 일을 너무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자기가 꽃을 들 거라고 생각한 릴리는 집에서 꽃을 들고 입장하는 연습을 한다.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왔다 갔다, 끊임없이. 그러고는 소리친다.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거라니까."칼데콧 상 2회 수상 작가 케빈 헹크스가 들려주는 릴리의 특별한 하루 다른 릴리 책들처럼,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아냈다. 《북 리스트》 『릴리의 멋진 날』은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우리 선생님이 최고야!』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순수하면서도 개구쟁이 같고, 익살스러운 모습들을 그림책에 담아내 칼데콧 상을 두 번이나 수상한 작가 케빈 헹크스의 작품으로, 결혼식 날 꽃을 들고 싶어 하는 주인공 릴리의 마음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거라니까.” 릴리는 케빈 헹크스의 여러 생쥐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 중 하나이다. 크면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선생님에게 야단을 맞았다고 토라지고, 질투도 많고, 욕심도 많지만 금방 다시 웃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 모습 그대로다. 어느 날 릴리가 너무나 좋아하는 슬링어 선생님이 결혼을 발표한다. 야호, 릴리는 신이 났다. 결혼식 날 꽃을 들고 들어가는 일을 너무너무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자기가 꽃을 들 거라고 생각한 릴리는 집에서 꽃을 들고 입장하는 연습을 한다. 왔다 갔다, 왔다 갔다, 왔다 갔다, 끊임없이. 그러고는 소리친다. “내 생애 최고의 날이 될 거라니까.” 보통은 결혼식 하면 잘 차려입은 신랑 신부가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이라면 아마도 릴리처럼 꽃을 들고 가는 아이가 먼저 떠오를지도 모른다. 서양에서는 결혼식을 할 때 신랑 신부의 조카나 친척 아이들이 신부 앞으로 입장하면서 꽃을 뿌리거나 꽃을 들고 가는 풍습이 있는데, 결혼식에 가 본 아이라면 신랑 신부처럼 멋지게 차려입고 꽃을 들고 가는 아이 역할을 꼭 해 보고 싶을 것이다. 릴리처럼 말이다.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재치 있고 따뜻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잘 알려진 케빈 헹크스는 이 작품에서도 결혼식 날 꽃을 들고 가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주인공 릴리의 마음을 사랑스럽게 그려냈다. 뿐만 아니라 꽃을 못 들게 된 릴리가 긴장한 나머지 얼어붙어버린 진저를 도와 연습했던 대로 입장하는 장면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나오면서 마음이 따뜻해진다.『릴리의 멋진 날』을 보면서 아이들은 자기 모습을 닮은 릴리에게 공감하고, 어른들은 자기 아이 같은 릴리의 귀여운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올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낸 익살맞고 친근한 삽화 동물들, 특히 생쥐 캐릭터를 많이 사용하는 케빈 헹크스는 사람들처럼 옷을 입고 행동하는 쥐들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를 너무나 자연스럽고 능청스럽게 표현하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만화처럼 그림 안에 넣은 말들과 릴리가 직접 삐뚤빼뚤 쓴 글씨와 그림이 양념처럼 들어가 쿡쿡 웃음이 나오며 지루해질 틈이 없다. 릴리가 꽃을 들고 연습하는 부분과 결혼식 날 진저와 함께 꽃을 들고 가는 부분에서는 글자들도 재미있게 배열되어 흥미를 돋운다. 빨강 장화에 노랑 왕관을 쓰고, 꼬리에 리본을 맨 릴리와 작은 코걸이 안경에 알록달록 셔츠를 입은 슬링어 선생님 등 주인공들의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친근하여 꼭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처럼 느껴진다.
호두까기 인형
지경사 / E.T.A. 호프만 지음, 윤수천 엮음 / 200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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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사
창작동화
E.T.A. 호프만 지음, 윤수천 엮음
쥐들을 습격으로부터 마리를 구하는 못생긴 호두까기 인형의 이야기를 그린 호프만의 을 한창 글을 읽기 시작한 유아들의 수준에 맞도록 적당한 길이의 글과 깔끔한 서체로 구성한 그림 동화 시리즈다. 또한 전면에 걸쳐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예쁜 삽화가 실려 있어 이야기를 좀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펼치는 데 더욱 도움을 줄 것이다.
신기한 주머니
한림출판사 / 오카 노부코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박은덕 옮김 / 200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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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출판사
창작동화
오카 노부코 글, 쓰치다 요시하루 그림, 박은덕 옮김
유아용 그림책
이불에 지도를 그렸어요
시공주니어 /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글), 마리알린 바뱅 (그림), 곽노경 (옮긴이) / 200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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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엘리자베스 드 랑빌리 (글), 마리알린 바뱅 (그림), 곽노경 (옮긴이)
이불이 뜨뜻한 느낌에 잠이 깬 톰. 이런, 오늘도 이불에 지도를 그리고 말았다. 외숙모 집에 가서 잘 때도 실수를 하면 큰일인데……. 며칠 후 외숙모네 간 톰은 자기 전에 물도 덜 마시는 등 노력을 해서 이불에 오줌 싸는 일을 피한다. 잠옷 바지에는 쌌지만 말이다. 이 책은 오줌싸개 버릇은 무의식 중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야단쳐서도 안 되고, 다그쳐서도 안 된다고, 또한, 아이를 지켜보며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한다. 부모들은 이 책을 읽으며 톰의 부모님처럼 여유로운 자세가 아이의 그릇된 행동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깨달을 수 있다.우리 아이와 꼭 닮은 사랑스러운 톰의 이야기! “이제는 오줌 싸지 않을 거예요” 톰은 오늘도 달력에 구름을 그렸어요. 어젯밤에 자다가 오줌을 쌌거든요. 날마다 달력에 해를 그려야 외숙모 집에서 잘 때 아무 일도 없을 텐데. 톰이 잘 해낼 수 있을까요? EBS , SBS 자문위원 신철희 선생님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책! 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일들을 담은 따뜻한 생활 동화로, 날마다 크는 우리 아이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해 줍니다. 또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어, 아이들이 꼬마 친구 톰처럼 씩씩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각 권의 이야기 끝에는 ‘부모님을 위한 우리 아이 성장 이야기’라는 공간을 마련하여, 주제와 연관된 도움 글을 실었습니다. 작품의 특징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세요! 아이들은 일정한 나이가 되면, 똥오줌을 가릴 줄 알게 된다. 하지만 낮에 잘 가리는 아이들도 밤에는 실수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밤은 무의식이 작용하기에 아이들이 마음먹는 대로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톰은 자꾸 이불에 지도를 그려 걱정이 태산이다. 안 그러고 싶은데…… 속도 상한다. 하지만 엄마와 함께 오줌을 안 싸면 달력에 해님을, 싸면 구름을 그리며 재미나게 이를 극복해 간다. 밤에 오줌을 싼 경험이 있는 아이들은 톰의 마음에 공감하며 위로를 받고, 톰이 오줌싸개 버릇을 고친 것처럼 자신도 해낼 수 있다는 다짐을 하게 될 것이다. 오줌싸개 버릇은 무의식 중에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야단쳐서도 안 되고, 다그쳐서도 안 된다. 아이를 지켜보며 느긋하게 기다려 주는 것이 최선이다. 실수로 오줌을 싸면, 아이 스스로 이미 스트레스를 받고 죄책감을 갖기 때문에, 부모가 혼을 내면 아이는 좌절감에 빠지게 된다. 부모들은 이 책을 읽으며 톰의 부모님처럼 아이한테 보조를 맞추고 느리게 걸을 줄 아는 여유로운 자세가 아이의 그릇된 행동을 고치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작품 내용 이불이 뜨뜻한 느낌에 잠이 깬 톰. 이런, 오늘도 이불에 지도를 그리고 말았다. 외숙모 집에 가서 잘 때도 실수를 하면 큰일인데……. 며칠 후 외숙모네 간 톰은 자기 전에 물도 덜 마시는 등 노력을 해서 이불에 오줌 싸는 일을 피한다. 잠옷 바지에는 쌌지만 말이다.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시공주니어 / 모리스 샌닥 글.그림, 조동섭 옮김 / 2013.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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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모리스 샌닥 글.그림, 조동섭 옮김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 227권. <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 밤 부엌에서>의 작가 모리스 샌닥이 마지막 열정을 불태운 가치 있는 작품이자, 샌닥 자신의 인생을 담은 의미 있는 작품이다. 오랫동안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침상에서 생활해 오던 샌닥은 어린이와 그림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고, 죽음을 앞둔 8개월 전, 30년 만에 이 그림책을 펴냈다. 이 책은 1970년대 미국의 유명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방영된 만화의 일부분을 가지고 만든 그림책으로, ‘범블아디’는 짐 헨슨과 함께 작업하며 탄생시킨 캐릭터이다.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사람인데 반해, 책에서는 돼지로 의인화되어 더 익살스러운 느낌을 준다. 모리스 샌닥은 파리 리뷰 지와의 인터뷰에서 돼지가 매우 사랑스럽고 똑똑한 동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범블아디’는 작가가 무한 애정을 쏟아 자신과 동일시하여 탄생시킨 캐릭터인 것이다. 이처럼 돼지 범블아디는 그림책의 거장의 모습이 투영되어 더욱 매력을 발산한다.《괴물들이 사는 나라》, 《깊은 밤 부엌에서》의 작가 모리스 샌닥이 30년 만에 내놓은 그림책! “범블아디의 엉뚱하고 비밀스러운 생일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세기 최고의 그림책 작가로 알려진 모리스 샌닥은 어린이들의 삶을 아름답게만 묘사하려는 기존 그림책의 틀을 깨고 아이들의 갈등과 두려움과 고통을 진실되게 묘사하려 애쓴 작가이다. “나는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이 그림책에 흔히 표현되는 것처럼 아름답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들이 험난한 세상에 어떻게 맞서서 극복해 나가는지에 관심이 있다.”고 말한 모리스 샌닥은 진짜 아이들의 삶과 생각을 표현한 사람이었다. 어둠과 밝음, 두려움과 유머러스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그의 그림책들은 미국 그림책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했으며, 현대 그림책의 새 장을 연 작품들로 평가받고 있다. 늘 마음속에 여덟 살짜리 소년을 품고 살았다는 모리스 샌닥의 마지막 그림책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는 작가의 마지막 열정을 불태운 가치 있는 작품이자, 샌닥 자신의 인생을 담은 의미 있는 작품이다. ★ 현대 그림책의 거장, 모리스 샌닥이 생애 마지막으로 선보인 그림책! 오랫동안 뇌졸중으로 인한 합병증 때문에 침상에서 생활해 오던 샌닥은 어린이와 그림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고, 죽음을 앞둔 8개월 전, 30년 만에 그림과 글을 함께 작업한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를 세상에 선보였다. 이 책은 2011년 미국에서만 초판 50만 부 제작으로 출간 전부터 모리스 샌닥의 신작으로 미국 대륙을 흥분시켰다. 이 책은 1970년대 미국의 유명 어린이 프로그램인 ‘세서미 스트리트’에서 방영된 만화의 일부분을 가지고 만든 그림책으로, ‘범블아디’는 짐 헨슨과 함께 작업하며 탄생시킨 캐릭터이다. 방송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모두 사람인데 반해, 책에서는 돼지로 의인화되어 더 익살스러운 느낌을 준다. 모리스 샌닥은 파리 리뷰 지와의 인터뷰에서 돼지가 매우 사랑스럽고 똑똑한 동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범블아디’는 작가가 무한 애정을 쏟아 자신과 동일시하여 탄생시킨 캐릭터인 것이다. 더군다나 범블아디의 생일 6월 10일은 바로 모리스 샌닥의 실제 생일이다. 어쩌면 작가는 죽기 전 마지막 생일 파티를 범블아디와 함께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범블아디는 웃기면서도 건강하다. 때로는 뱀처럼 교활하기도 하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요소를 갖춘 캐릭터이다”(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이처럼 돼지 범블아디는 그림책의 거장의 모습이 투영되어 더욱 매력을 발산한다. ★ 삶과 놀이에 대한 아이들의 욕망을 경쾌하게 풀어 낸 작품 아이들도 어른들처럼 삶에 대한 의지와 욕망을 가진 하나의 인격체이다. 그런데 어른들과 달리 자신의 욕망을 놀이로 만들어 내는 창의성이 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범블아디도 난생 처음 생일 파티를 열고 싶은 열망에 사로잡혀 몰래 비밀 파티를 열 계획을 세운다. 사실 범블아디는 가족들의 무심함 속에서 생일 파티를 한 번도 열지 못했다. 그리고 여덟 살에는 가족들이 모두 죽고 졸지에 고아가 되었다. 그래서 범블아디의 심리 기저에는 죽음에 대한 공포와 외로움이 깔려 있다. 인자한 애덜라인 고모가 아니었다면, 생일 선물도 생일 파티도 없었을 것이다. 범블아디에게 있어서 생일 파티는 한마디로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삶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순간이다. 생일 파티에 친구들을 초대하는 여느 아이들처럼 범블아디 역시 친구들을 초대해 신 나는 파티를 즐기려 한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초대받은 친구들이 진짜 친구라기보다는 거리를 오가는 낯선 이웃들이라는 점이다. 어찌 보면 그 모습이 불량스럽기도 하고, 거칠어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범블아디한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가면과 의상으로 변장하고 오는 가장무도회이니 얼굴이 낯설어도 상관없는 것이다.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주기 위해 우스꽝스러운 복장으로 방문한 손님들. 그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고 흥청망청 마시며 놀면 그것으로 대 만족이다. 범블아디에게 있어서 생일 파티는 단순한 파티가 아니라 900세까지 살기를 바라는 시끌벅적한 축제이다. ★ 어른과 아이 사이의 미묘한 갈등과 해소를 극적으로 다룬 작품 고아인 범블아디는 무심한 가족들과는 달리 다정하고 세심한 고모와 한 가족이 되었다. 애덜라인 고모는 범블아디의 아홉 살 생일 파티를 멋지게 해 주려는 마음이 가득하다. 최고급 카우보이 의상과 케이크를 선물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고모는 자신의 방법으로 범블아디의 엄마 역할을 해 주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한다. 그런데 범블아디는 엉뚱하게 딴 생각만 하고 있다. 고모가 열어 주고 싶은 생일 파티는 범블아디가 원하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직접 생일 초대장을 만들고, 이웃들을 초대해 어떤 제약도 받지 않고 마음껏 즐기는 축제의 장을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범블아디와 애덜라인 고모가 아직은 불안정하고 조금은 어색한 관계임을 느끼게 된다. 입양이라는 형태를 통해 새로운 가족 관계가 형성되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서로의 마음이 엇갈리고 갈등하게 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 범블아디는 고모가 싫어하는 짠물을 마시고, 음식들을 마구 먹어 대며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든다. 마치 어린아이가 부모 몰래 장난을 치며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드는 모습과도 같다. 그러나 비밀스럽게 벌이는 일은 항상 부모에게 들켜 혼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던가. 생일 파티 현장을 목격한 애덜라인 고모 역시 범블아디에게 호통을 친다. 꿈과 같던 파티는 끝나고, 현실 속에서 고모와 단 둘이 마주한 범블아디. 싱글벙글 즐겁던 범블아디의 표정은 온데간데없고, 어느새 훌쩍거리며 고모에게 용서를 빈다. 결국 마음 착한 고모와 범블아디는 서로를 향해 달려가며 극적으로 화해한다. 이는 아이와 부모(이 책에서는 애덜라인 고모) 사이의 갈등과 해소, 그리고 사랑이 싹터 가는 상황을 잘 보여 준다. ★ 그림책 곳곳에 담긴 재치와 유머 이 책의 그림은 어찌 보면 어린아이가 그린 것처럼 귀엽고 재미나면서도 작가 특유의 뛰어난 회화적 화풍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대가의 면모를 느끼게 한다. 수채 물감과 연필과 색연필로 역동적인 모습과 실감나는 얼굴 표정을 그려 냈으며, 그림 속에 들어가는 텍스트들을 손수 써서 글자이면서도 그림과 하나가 되는 연출을 이루어 냈다. 다양한 가면과 의상을 입고 나타난 초대받은 손님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본격적으로 파티가 열리는 부분에서는 글 없이 화면 가득 흥겨운 파티 풍경이 펼쳐지는데, 그들의 가면과 의상을 보면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다국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피에로, 보안관, 인디언, 선장, 해적, 곡예사 등 모습도 다양하고, 얼굴 표정은 모두 익살스럽고 기괴한데, 이것이 돼지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이다. 또 한 가지!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에서는 9라는 숫자가 매우 강조되어 나타난다. 아홉 번째 생일은 범블아디에게 있어서 처음으로 파티를 열게 된 역사적인 날이기 때문이다. 본문 그림에서도 9라는 숫자가 스페인어(NUEVE), 이탈리아어(NOVE), 프랑스어(NEUF), 고대 그리스어(ENNEA), 네덜란드어(NEGEN), 러시아어(aebrtb) 등 다양한 언어로 표기되어 있을 정도이다.
똑똑한 유아 독해 2단계 2 : 이야기글
웅진주니어 / 고선미 지음, 김용한 감수 / 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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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유아학습책
고선미 지음, 김용한 감수
아이의 독해력을 길러 주어 책을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 학습의 기초를 마련해 주는 독해력 프로그램. 글을 읽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독해하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하였다. 2단계 '이야기글' 편에서는 우화, 세계 명작, 우리 옛이야기, 세계 옛이야기, 창작 동화를 읽도록 구성하였다. 글의 종류에 알맞은 읽기 전략을 통해 독해 패턴을 익히게 된다. 체계적인 독해 훈련을 위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글을 자주 접하게 되는 다양한 환경(편지, 광고지, 포스터, 설명서, 이야기책, 지식책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글을 선정했으며, 성격이 비슷한 글끼리 묶어 구성했다. 각각의 글에 알맞은 대표 독해 문제 유형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여 올바른 독해 훈련을 하고, 학습을 모두 끝내면 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① 우화 ② 세계 명작 ③ 우리 옛이야기 ④ 세계 옛이야기 ⑤ 창작 동화 웅진씽크빅이 만든 국내 최초의 유아 독해력 프로그램 로 아이의 독해 능력을 길러 주세요. 왜 책 읽는 것을 싫어할까요? 왜 책 내용을 물어 보면 모른다고만 할까요? 글자는 술술 읽는 것 같은데, 왜 뜻은 모를까요? 바로 앵무새처럼 입으로만 글자를 읽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려면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에 담긴 뜻을 정확히 이해하며 글을 읽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독해이고, 독해하는 능력이 독해력입니다. 는 아이의 독해력을 길러 주어 책을 읽는 재미뿐만 아니라 자기 주도 학습의 기초를 마련해 줍니다. ▶▶ 왜 유아에게 독해력 프로그램이 필요할까요? 유아기는 ‘학습 준비 기간’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에 기초 학습 능력(읽기, 쓰기, 셈하기)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초 학습 능력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읽기 능력, 즉 독해력입니다. 모든 공부는 읽기에서 시작됩니다. 수학이나 과학도 내용을 정확히 이해해야만 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는 학습 능력과 성취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독해력은 학습 능력의 핵심이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독해력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어릴 때부터 책을 많이 읽는 것입니다. 그런데 책 읽는 재미를 느끼려면 독해력이 밑받침되어야 합니다. 독해력이 뛰어난 아이는 스스로 책 읽는 것을 즐기며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은 책을 읽음으로써 독해력이 점점 더 커지지만, 반대로 독해력이 부족한 아이는 책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 자체가 매우 지루하고 고통스러운 일이 됩니다. 결국 점점 책을 멀리하게 되어 독해력이 늘 제자리이거나 퇴화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독해력은 책을 무조건 많이 읽는 것보다, 글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길러집니다. 독해력을 기르려면 글을 제대로 읽는 방법을 반복해서 훈련해야 합니다. 유아기부터 다양한 글을 통해 체계적으로 독해 훈련을 하면 글의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이해력과 추론능력, 사고력이 통합적으로 발달됩니다. ▶▶ 의 효능과 특징 하나, 유아를 위한 최초의 독해력 전문 학습서입니다. 기존의 유아 대상 한글 학습서들이 한글 떼기를 목적으로 하는 단순한 문장 읽기(음독) 중심이었다면, 는 글을 읽고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독해하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반복적으로 훈련합니다. 또한 기존의 독해력 학습서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것을 난이도만 낮추어 유아 단계를 구성하였지만, 는 처음부터 유아의 인지 발달을 고려하여 개발했습니다. 둘, 독해력의 기초를 잡아 줍니다. 체계적인 독해 훈련을 위해서 일상생활 속에서 글을 자주 접하게 되는 다양한 환경(편지, 광고지, 포스터, 설명서, 이야기책, 지식책 등)을 폭넓게 고려하여 글을 선정했으며, 성격이 비슷한 글(생활글, 이야기글, 지식글)끼리 묶어 구성했습니다. 글이 다르면 독해하는 방법도 달라야하기 때문에 각각의 글에 알맞은 대표 독해 문제 유형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여 올바른 독해 훈련을 합니다. 또한 학습을 모두 끝내면 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셋, 생활글, 이야기글, 지식글 등 다양한 종류의 글을 읽고 독해 훈련을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메시지, 안내문, 편지글, 광고문, 포스터, 사용설명서, 기행문, 일기, 감상문 등을 포함한 생활글, 우화, 세계 명작, 옛이야기, 창작 동화, 인물 이야기 등 이야기책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글, 동식물과 수학, 과학, 우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때 읽는 지식글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글의 종류에 알맞은 읽기 전략을 통해 독해 방법을 익힙니다. 넷, 유아의 학습 수준에 따라 3단계 구성! 는 아이의 학습 능력에 따라 총 3단계로 구성했습니다. 1단계는 독해의 기초 단계로 3~6줄 정도의 짧은 글을 읽고 1~2개의 독해 문제를 풀어 봅니다. 독해 문제는 중심 내용 파악하기, 주인공과 중심 사건 파악하기, 중심 글감 파악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단계는 독해에 익숙해지는 단계로 6~10줄 정도의 긴 글을 읽고 2~3개의 독해 문제를 풀어 봅니다. 독해 문제는 글의 목적과 핵심 내용 파악하기, 등장인물의 행동 및 사건의 세부 내용 파악하기, 문장의 의미를 정확하게 구별하기, 정보를 순서대로 재배열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3단계는 본격적인 독해를 하는 단계로 7~12줄 정도의 긴 글을 읽고 3~4개의 독해 문제를 풀어 봅니다. 독해 문제는 글의 주제와 이야기의 흐름 파악하기, 꼼꼼하게 세부 내용 파악하기 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다섯, 다방면의 학습 능력을 길러 줍니다. 아이들은 를 학습하는 동안 눈으로 보고, 입으로 크게 소리 내어 읽고, 귀로 그 소리를 듣고, 머릿속으로 글의 내용을 생각하고, 손으로 색칠하고, 붙이고, 쓰는 다양한 활동하며 두뇌 활동을 자극합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자극과 사고 활동은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의사소통 능력 및 상상력과 창의력도 길러 줍니다. 여섯, 학습 진도표와 되짚어보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매일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학습 일정을 짠 진도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유아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하여 공부량을 조절하였습니다. 1권이 다 끝나면 학습 내용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되짚어보는 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일곱, 문제마다 부모님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부모님이 아이를 가르칠 때 어려움이 없도록 부모님을 위한 친절한 가이드가 해답과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왜 이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아이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려 주어 문제 의도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요? ① 한글을 뗀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령보다는 아이의 학습 능력에 따라 단계를 선택하되, 1단계부터 시작하여 기초를 다져주면 보다 효과적입니다. ② 날마다 꾸준히 학습합니다. 쉽다고 한꺼번에 많은 분량을 학습하거나 어렵다고 학습을 미루면 나쁜 공부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학습 진도표에 제시된 권장 학습량에 맞추어 규칙적으로 학습하되, 아이의 능력에 맞게 속도와 분량을 조절하세요. ③ 독해 학습 방법에 따라 학습합니다. 학습을 시작할 때는 언제나 ‘낭독하기’를 통해 독해 학습을 준비합니다. 글을 읽기 전에 우선 그림을 보면서 글 내용에 대해 상상하고 배경지식을 끄집어내어 사고를 활성화시킵니다. 글을 읽을 때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크게 소리 내어 읽고, 귀로 들으면서 글 내용에 집중합니다. 글을 읽은 뒤에는 유형화된 독해 활동을 통해 제시문의 내용을 파악합니다. ④ 반복해서 학습합니다. 독해 활동을 마친 뒤에도 글을 반복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글의 내용을 기억합니다. ⑤ 학습을 모두 끝내면 평가를 통해 학습 성취도를 확인합니다. ▶▶ 2단계 - 이야기글 내용 ① 우화, 세계 명작, 우리 옛이야기, 세계 옛이야기, 창작 동화를 읽습니다. ② 글의 종류에 알맞은 읽기 전략을 통해 독해 패턴을 익힙니다. [본문 구성] □ 학습 진도표 뜯어내어 책상 앞에 붙여 두고 날마다 정해진 분량만큼 공부하세요. 날마다 공부하고 붙임 딱지를 붙이다보면 저절로 공부하는 습관이 생깁니다. □ 낭독하기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로 쓰인 좋은 시나 전래 동요, 산문입니다. 또박또박 읽기, 발음에 주의하며 바르게 읽기, 모양과 소리를 흉내 내는 말의 느낌을 살려 읽거나 이야기하는 느낌을 살려 읽으며 읽기 연습을 합니다.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크게 소리 내어 여러 번 읽으며 학습을 준비하세요. □ 들어가기 영역별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어떤 등장인물이 나오는지, 어떤 소재나 주제의 글이 나올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 제시문과 독해 활동 제목 제시문의 중심 글감이나 서식, 이야기의 제목을 나타냅니다. 제시문 아이들에게 친숙한 글감이나 자주 접하는 주제를 다룬 글, 아이들이 많이 알고 있는 이야기를 담은 글입니다 단계에 따라 문장의 길이와 줄 수가 다르고 사용하는 어휘 수준이 달라집니다. 독해 활동 중심 글감 찾기, 등장 인물 찾기, 세부 내용 파악하기, 사건 순서 알기, 제목 달기, 표 완성하기 등 독해력을 키울 수 있는 대표 문제 유형을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독해하는 방법을 훈련합니다. □ 해답.부모 가이드 영역 개관 각 영역에서 어떤 글을 다루었는지, 어떤 독해 활동을 하는지 소개하였다. 해답 각 독해 활동에 대한 해답을 빨간색으로 제시하여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하였다. 학습 가이드 각 제시문의 간략한 요약과 주요한 독해 활동을 설명해 줌으로써 학부모가 아이를 쉽게 지도할 수 있게 하였다. □ 되짚어 보기와 해답 앞에서 학습한 독해 능력을 스스로 평가합니다. 5개의 영역별로 1개씩의 제시문을 읽고, 독해 문제를 풀어봅니다. 아이 스스로 문제를 풀게 한 뒤, 틀린 문제는 부모님이 함께 풀어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알려 줍니다.
수학이 야호 그림책 4단계 (전12권)
EBS미디어 / 김보경 외 글, EBS 수학이 야호 제작팀 기획 / 2017.11.27
60,000원 ⟶
5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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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미디어
유아학습책
김보경 외 글, EBS 수학이 야호 제작팀 기획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기 쉬운 수학적 경험을 통해 어려운 수학 개념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유아기의 발달 특성에 맞춰 애니메이션, 노래와 놀이, 그림동화, 워크북으로 함께 수학을 익힐 수 있도록 하여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깨치는 한편, 유아들의 호기심을 사고력과 창의력 발달로 이어지도록 돕는다.은행놀이 몇 시에 만날까요? (시계보기) 시장놀이 칠교놀이 꼬마 연필 버스와 달력 나라 (달력보기) 뛰어세기 상자놀이 빙빙 돌리면 왕들의 생일선물 윷놀이 두 자릿수의 덧셈 표와 그래프■ 『수학이 야호』의 특징 및 활용법 는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기 쉬운 수학적 경험을 통해 어려운 수학 개념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는 유아기의 발달 특성에 맞춰 애니메이션, 노래와 놀이, 그림동화, 워크북으로 함께 수학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여 유아들의 호기심을 사고력과 창의력 발달로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될 것입니다. 1. 수학이 야호의 이야기 속으로! 이야기로 수학을 시작합니다. 학습 주제를 다룬 영상을 통해 수학의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이야기 속 수학 개념 깨우치기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 개념을 깨우칩니다. 그림 동화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수학 문제들을 다양한 활동으로 되새기면서 수학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깨우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문제를 풀어보며 수학 개념 익히기 문제를 풀어보며 수학 개념을 익힙니다. 기본 유형 문제와 간단한 응용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며 개념을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수학적 사고력 키우기 융·복합 문제를 통해 수학적 사고력을 키웁니다. 다양한 수학적 사고를 이끌어내는 문제를 접하면서 수학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5. 재미있는 수학이 야호! 수학 놀이 활동을 즐깁니다. 회차별로 익힌 수학 개념을 응용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해 보며 수학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줍니다. <수학이 야호> 그림책은 흥미롭고 재미있는 동화를 읽으며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깨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 어떤 색을 갖고 싶어?
냉이꽃 / 꼼꼼 (지은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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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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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꽃
창작동화
꼼꼼 (지은이)
붙여도 붙여도 한글 스티커왕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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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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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유아학습책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누적 판매 부수 500만부를 자랑하는 베스트셀러 '붙여도 붙여도 스티커왕' 시리즈의 최신 개정판이다. 한글, 공룡, 동물, 자동차, 공주 등 아이가 좋아하는 6가지 주제를 생생한 실사와 일러스트 스티커로 붙일 수 있다. 하루 종일 신나게 붙여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스티커가 가득 들어 있다.하나, 생생한 실사 스티커 내 물건, 동물, 음식 등 주제별 실사 스티커 600장을 알맞은 곳에 붙여보세요. 주위 모든 사물과 동물을 스티커로 붙이며 첫 한글을 마스터 할 수 있어요. 둘, 쉽고 즐겁게 착착 붙여요 스티커를 붙일 곳 마다 번호가 적혀 있어, 번호에 따라 착착 쉽게 붙일 수 있어요. 600조각 스티커를 요리조리 붙이는 동안 소근육이 발달하고 손과 눈의 협응력이 자연스럽게 길러진답니다. 셋, 스티커 활동이 끝나면 만능 백과로 활용해요. 600개의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짠! 나만의 백과사전이 완성됐어요! 자음, 모음 첫 단어까지 책 한 권으로 배워요.
열려라 까꿍! 모양 놀이
어스본코리아 / 펠리시티 브룩스 글, 멜리산드 루스링거 그림 / 201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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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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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펠리시티 브룩스 글, 멜리산드 루스링거 그림
책 속에 알록달록 80개 플랩이 가득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를 하듯 플랩을 열어 그림이 가리키는 모양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플랩을 하나씩 열어 가면서 세모, 네모, 원, 별 등 모양의 이름과 형태를 익히고, 하단의 그림과 낱말을 보고 그림의 짝을 찾도록 구성했다. 색깔을 익히고 숫자를 세는 활동도 할 수 있다. 플랩 속 사물이 어떤 모양을 나타내는지 알아맞히고 플랩을 열면 모양이 어떻게 변할지 추측하면서 재미있게 모양을 익힐 수 있다.80개 플랩을 열면 어떤 모양이 나올까? ◆ 알록달록 80개 플랩을 열면 뭐가 나올까? 까꿍 놀이하며 모양을 익혀요! 책 속에 알록달록 80개 플랩이 가득해요. 열려라 까꿍! 아이들이 좋아하는 까꿍 놀이를 하듯 플랩을 열어 그림이 가리키는 모양이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플랩을 하나씩 열어 가면서 세모, 네모, 원, 별 등 모양의 이름과 형태를 익히고, 하단의 그림과 낱말을 보고 그림의 짝을 찾아요. 색깔을 익히고 숫자를 세는 활동도 할 수 있지요. 플랩 속 사물이 어떤 모양을 나타내는지 알아맞히고 플랩을 열면 모양이 어떻게 변할지 추측하면서 재미있게 모양을 익힐 수 있답니다. ◆ 모양에 대한 감각과 인지력이 쑥쑥! 다양한 모양을 배우고 찾으면서 모양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어요. 도형부터 사물과 동물의 생김새까지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어 모양을 표현하는 다양한 낱말을 익히고 모양에 대한 감각과 인지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그림의 짝을 맞추고, 숨은 그림을 찾으며 관찰력과 집중력을 키워 나가요.
말랑말랑 쪼글쪼글 내 배꼽
올리브(M&B) / 구성애.조선학 글, 일러스티 그림 /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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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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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M&B)
창작동화
구성애.조선학 글, 일러스티 그림
구성애와 뽀로로가 함께하는 유아 성교육 그림책 시리즈. 성과 관련된 기본 내용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게 풀어 썼다. 동화 내용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한 부분들은 뽀로로 친구들의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말랑말랑 쪼글쪼글 내 배꼽>은 생명이 잉태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배운 내용을 스티커로 붙이며 놀이 방식으로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놀이 페이지와, 구성애 선생님의 설명이 담긴 정보 페이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쪼글쪼글하고 말랑말랑한 배꼽의 비밀! 배꼽이 엄마와 나를 이어주는 사랑의 표시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이 책을 통해서 아이는 자기가 얼마나 사랑받으며 자란 존재인지 깨닫겠죠. 성교육의 최고 권위자 구성애 선생님과 어린이 친구들의 대통령 뽀로로가 만났습니다! 올리브엠엔비의 대표 출간 도서인 <구성애의 성교육 시리즈>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약 25만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입니다. 다년간의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 교육 콘텐츠 및 성인 콘텐츠를 확립한 올리브엠엔비는 유아 성 교육 콘텐츠를 그림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전 세계 아이들의 대통령으로 사랑받는 ‘뽀로로’가 함께하여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그림책이 탄생했습니다. 성교육의 대명서 ‘구성애’와 어린이 대통령 ‘뽀로로’가 함께하는 성교육 그림책은 유아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쉬운 성적 지식을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나아가, 최근 극심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어린이 성폭행 관련 사고를 예방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유아들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과 지식을 심어주게 될 것입니다. 성과 관련된 기본 내용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게 풀어 썼습니다. 어려운 성교육 관련 지식을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이제 그만해야 합니다. 이 책은 푸른아우성에서 접한 다양한 유아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 꼭 필요한 성 관련 지식들을 동화식으로 풀어낸 것입니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술술 읽는 동안 자신의 성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명이 얼마나 존귀한 것인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뽀로로와 함께하는 쉽고 재미있는 성교육 시간! 동화 내용만으로는 이해가 부족한 부분들은 뽀로로 친구들의 상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책을 읽다가 아이들이 갑작스럽게 질문을 하더라도 당황하지 마세요. 자세하고 쉬운 설명 가이드가 책 곳곳에 있으니까요. 아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페이지와 풍부한 정보 페이지! 그저 한 권의 책을 읽는 것으로 교육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지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배운 내용을 스티커로 붙이며 놀이 방식으로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놀이 페이지와, 구성애 선생님의 설명이 담긴 정보 페이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입니다. 성교육을 할 때 가장 좋은 선생님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이 책을 읽은 후에 아이와 함께 알찬 독후활동 페이지를 활용해 보세요. 아이는 가장 현명한 스승으로부터 알차고 귀한 성교육의 기초를 쌓게 될 것입니다.
혼자 놀아도 재미나요
시공주니어 / 콜레트 엘링스 지음, 이정주 옮김, 마리알린 바뱅 그림 / 200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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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콜레트 엘링스 지음, 이정주 옮김, 마리알린 바뱅 그림
부모와의 놀이 경험이 아이를 성장시켜요 비가 많이 내리거나, 날이 너무 춥거나 더워서 밖에 나가지 못할 때, 아이들은 놀아 달라고 부모를 조르기 마련이다. 하지만 부모가 항상 놀아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니, 서로 지치고 난감할 때도 많다. 톰은 엄마가 놀아 줄 수 없다고 하자 뾰로통해 동생과 놀려고 하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안 되자 결국 혼자 놀 거리를 찾아 자기만의 놀이 세계에 빠져든다. 그 속에 자연스럽게 동생이 함께하고, 나중에는 엄마 아빠까지 톰의 놀이 세계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톰이 자연스레 놀이를 만들어내고, 톰의 엄마 아빠가 놀이에 참여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이유는, 그동안 톰과 부모가 수없이 많이 놀이를 해 보았기 때문이다. 부모와의 놀이 경험은 아이가 자기만의 놀이 세계를 창조할 수 있게 도와주고, 무엇보다 아이를 정서적으로 안정시키고 자신감을 키워 준다. 어쩔 수 없이 아이와 놀아 줄 수 없다면, 아이한테 솔직하게 엄마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아이 스스로 놀 거리를 찾아보게 이끌어 주는 것은 어떨까?
진짜 쉬운 다섯 번 종이접기 : 바다동물
스마트베어 / 만들기 아저씨 기획.구성, miko 그림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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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놀이책
만들기 아저씨 기획.구성, miko 그림
'다섯 번 종이접기'는 생애 첫 종이접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쉬운 종이접기 방법을 고안했다. 다섯 번 만 접으면 크고 작은 바다 동물들이 뚝딱뚝딱 완성되어 어린 아이들도 큰 어려움 없이 접을 수 있다. 또한 바다 동물 그림이 그려진 색종이가 제공되어 완성도 높은 종이접기가 가능하며, 색종이에 번호가 표기되어 있어 접는 순서를 확인할 때 편리하다. 책 속에 들어 있는 배경판과 스티커로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상어, 고래, 문어 등 크고 작은 바다 동물의 표정을 꾸미고 배경판에 세워 멋진 바닷속 세계를 만들어 보자. 다양한 놀이를 통해 소근육 발달은 물론 언어와 사고력, 창의성 함양에 큰 도움을 준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다섯 번 만에 접는 진짜 쉬운 종이접기! 종이접기는 손가락을 활용한 놀이로 소근육 발달은 물론 두뇌 발달에 효과적입니다. 평면의 색종이가 입체적인 형태로 바뀌는 것을 경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접는 순서에 맞춰 하나하나 접다 보면 집중력도 기르게 되지요. 종이접기는 성장하는 어린이들이 종이 한 장으로 최고의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놀이 활동입니다. 는 생애 첫 종이접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해 가장 쉬운 종이접기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다섯 번 만 접으면 크고 작은 바다 동물들이 뚝딱뚝딱 완성되어 어린 아이들도 큰 어려움 없이 접을 수 있지요. 또한 바다 동물 그림이 그려진 색종이가 제공되어 완성도 높은 종이접기가 가능하며, 색종이에 번호가 표기되어 있어 접는 순서를 확인할 때 편리합니다. 책 속에 들어 있는 배경판과 스티커로 다양한 활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상어, 고래, 문어 등 크고 작은 바다 동물의 표정을 꾸미고 배경판에 세워 멋진 바닷속 세계를 만들어 보세요. 다양한 놀이를 통해 소근육 발달은 물론 언어와 사고력, 창의성 함양에 큰 도움을 줍니다. 어린 아이도 쉽게 접을 수 있는 로 생애 첫 종이접기를 시작하세요! 1. 다섯 번 만에 크고 작은 바다 동물이 완성돼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짜잔~ 무서운 상어가 완성되었어요. 다섯 번 만에 접을 수 있는 진짜 쉬운 종이접기예요. 손놀림이 자유롭지 않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적극적인 놀이 활동이 가능하고, 스스로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끼지요. 2. 그림 색종이가 들어 있어요! 색종이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어요. 엄마랑 같이 접을 수 있는 색종이가 바다 동물별로 2장씩 들어 있어요. 색종이에 접는 순서와 중심선, 점선 등을 표시해 두어 처음 종이접기를 시작하는 아이들도 어려움 없이 접을 수 있지요. 바다 동물 그림이 그려진 색종이로 실감 나는 종이접기를 시작하세요. 3. 누구나 접을 수 있게 동영상을 수록했어요! 아직도 종이접기가 어렵나요? 그래서 동영상을 따로 제작했습니다. 본문의 QR 코드를 찍기만 하면, 만들기 아저씨가 직접 촬영한 동영상을 볼 수 있어요. 동영상을 보며 하나하나 따라 접다 보면 종이접기가 즐거워진답니다. 이제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만들기 아저씨와 함께 종이접기를 시작하세요. 4. 배경판에 크고 작은 바다 동물들을 꾸미세요! 종이접기가 모두 끝났나요? 그렇다면 상어, 고래, 문어 등 크고 작은 바다 동물들을 배경판 위에 세워 멋진 바닷속 세계를 꾸며 보세요. 여러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 역할극을 하다 보면 아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높이게 되지요. 5. 스티커를 붙여 내 맘대로 꾸며요! 바다 동물의 무늬를 비롯해 동글동글 큰 눈, 방긋방긋 웃는 눈 등 다양한 스티커가 들어 있어요. 내가 만든 종이접기에 스티커를 붙이며 나만의 바다 동물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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